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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호 제 16권 제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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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공동의회 진정한 감사의 보답 휄로쉽교회 바자회 2008 휄로쉽교회의 단기선교


www.fellowship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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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사진설명 VA 캠퍼스 담당 양경욱 목사, 양수연 사모 (사진: 문승재) 

CONTENTS 20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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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감사의 보답 - 오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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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 아줌마들의 목요일 - 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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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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휄로쉽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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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소식 (MD) - 신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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휄로쉽교회의 단기선교 - 이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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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종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 이요셉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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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의 나는 누구인가? - 전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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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공동의회 - 오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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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시베리아의 보석… 브리야트 - 유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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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이냐, 믿음이냐 - 오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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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Campus: 18901 WARING STATION RD., GERMANTOWN MD 20874 / 301.444.3100, FAX 301.444.3115 VA Campus: 1439 SHEPARD DR, STERLING VA 20164 / 703.444.5634, FAX 703.444.0567 *발행인: 김원기 *편집위원: 오장석, 이연일, 오진이, 지용한, 이창환, 안선희, 양하영 *인쇄: KOREA Monitor (제출하신 글이 편집 방향에 따라 수정되거나 게재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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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감사의 보답 글 - 오장석

늘 불신자들을 향하여 애틋한 마음으로 복된 소식, 기쁨의 복음을 전하고자 시간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복음을 전해야 할 형제, 자매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 시면 시간과 거리에 상관하지 않으시고 기쁨으로 달려 가십니다. 또한, 믿음이 있다고 하지만 믿음의 역사가 없고, 사랑이 있다고 말하지만 사랑의 수고와 헌신이 없는 ‘그럴듯한 신앙인’이 아니라, 삶 속에서 믿음의 구체적 인 적용과 실천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삶, 그리고 신앙을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의 삶속에서 자연히 묻어나게 하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시키려고 무던히 애를 쓰십니다. 때때로 우리는 이러한 수고의 결실로 신앙의 기쁨 을 누리게 되는데, 그 때마다 목회자님들도 함께 마음 에서 우러나는 웃음과 축복으로 기쁨을 나누어주십니 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음을

교회의 출석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앙은 다분히 형 식적이고 외형적으로 자리 잡기 쉽습니다. 예수 그리 스도에 대한 간절한 소망보다는 현실에서의 평안함과 가정의 안위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휄로쉽교 회에서의 신앙생활은 그리 단순해지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항상 복음의 감격과 구원의 감사, 영혼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뒷배경에는 목 회자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목회자님들은 ‘살아있는 예배’를 위 해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휄로쉽교회의 예배 에 참석한 모든 교우들이 영혼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복음의 감격을 맛보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또한 ‘살아있는 예배’가 교우들의 삶 속에 녹아들도록, 오이코스를 통해 교우들의 신앙자세 를 바꾸어 놓고 삶을 변화시키려고, 몸소 발로 뛰며 교 우들 곁으로 다가가 격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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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취해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육신을 망각한 채 오늘 도 여전히 뛰는 목회자님들. 그 분들의 수고와 헌신으 로 말미암아 우리도 하나님을 갈망하며 구원의 감격에 빠져 눈물 흘립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인사 합니다. “내가 너희를 생 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 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 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 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 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 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 이라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 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목회자 감사의 달을 맞이 하여 우리가 목회자님들 께 드릴 수 있는 진정한 감사의 보답은 바울의 고 백이 곧 목회자님들의 고백이 되도록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최 선을 다해 사역을 개발하고 충실히 감당하며, 어제보 다 나은 내일의 신앙이 되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해보려고 발버둥치는 자세,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 려는 노력,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아래 겸손하게 섬기는 모습 등이 우리가 보일 수 있는 ‘감사의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목회자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의 말 씀을 전합니다.

나누어주는 분이 있다는 것,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일 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우리가 항상 기쁨의 한 가운데 머물러 있으 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 다. 우리는 현실의 위기와 고난 앞에 눌려 영적인 기쁨 이 아련한 추억이 되어 사 는 때도 많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기도의 샘이 바짝 말라 기도할 마음이 조금도 없는 때에는, “지 금이야 말로 기도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목회자님들은 우 리를 질타하십니다. 고난 가운데 빠져 있는 교우들 에게 다가가 고난을 세상 과의 타협이 아닌 믿음으 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그 들의 고통을 위해 눈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이기려고 노력하는 교우 들의 믿음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고난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부르짖습니다. 교회의 몸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매달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자 성령님의 세심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 이며 기도하시는 목회자님들, 여전히 구원의 감격에 사로잡혀 자신의 구원을 이야기 할 때마다 울먹이는 목회자님들, 하나님 앞에 서서 예배할 수 있다는 기쁨 에 그리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다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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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 아줌마들의 목요일 글 - 정경희

기로 했다. 너무도 다행히 종이접기 선생님께서 차분 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내가 정말 어린아이 시절로 돌 아간 듯, 동심에 젖어 즐거운 마음으로 종이접기에 임 하는 가운데, 종이접기가 옛날의 종이접기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작은 종이 하나하나를 접어서 아름다 운 꽃도 만들고 연필꽂이도 만들어갔다. 하나의 예술 작품이 만들어져가는 것을 보며, 다음 주에는 무엇을 만들게 될까 하는 기대감에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다. 여러 목사님들이 여성들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하신 말씀들을 통하여, 우리 여성들이 영적으로 단단히 무 장되어감을 체험하며, 또한 큐티 세미나를 들려주시기 위하여 직장까지 뒤로 하시고 오셨던 외부 강사님의 그 영혼 사랑에 감사드리며, 나도 그와 같이 주님의 일 이라면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는 준비된 신앙인이 되기 위하여 날마다 큐티로 나 자신 을 훈련시키게 되었다. 여러 목사님들의 말씀들이 너무도 인상적이었고 교 훈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 너무 재미있었던 것 중의 하 나는 김진광 목사님의 “다짜고짜”였다. 미국에 와서 25년 만에 처음 들어보는 고향의 말 “다짜고짜”를 들 으며, 젊으신 목사님이 세대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하 고 해서 멀게 느껴졌었는데, 그날 이후 너무 가족처럼 가까워져 버렸다. 아마도 젊은 엄마들께서는 목사님께 서 마지막 한 마디 던지신 말 “야엘 아줌마들!”에 충격 이 조금 있었겠지만, 그 구수하고 친근감 있으신 말씀 한 마디 한 마디 속에 넘치는 은혜가 가득함에 너무 감 사드린다. 적장 시스라를 방망이와 말뚝으로 물리친 담대한 믿음의 여인 야엘! 목요여성 사역 이전에는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던 이 여인이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겼 고, 우리 여성들이 진정으로 알아야 할 참 믿음의 본이 되는 인물인 줄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그래도 이제라 도 알게 됨을 감사드리며, 우리 ‘목요 여성 사역’을 통 하여 우리의 삶 속에 침투해 있는 ‘시스라’를 담대히 물리쳐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며 가정을 일으키고, 사 회에 본이 되며 교회의 건강한 지체로서의 역할을 능 히 감당할 수 있는 이 세대의 ‘야엘 아줌마’들로 무장 되어지길 기대한다.

평상시 나의 목요일은, 긴장 감이 탁 풀린 상태에서 게으 름에 젖어, 아무 계획 없이 집안을 왔다 갔다 하다가,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 고, 그러다가 하루가 그냥 지나가 버리기 일쑤였다. 그 러던 어느 날, 조진숙 전도 사님께서 목요일에 여성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귀뜸 해 주셨을 때, 귀가 솔깃해졌다. 우리 교회에 출석한 지가 벌써 일 년이 넘었는데, 나의 마음 한 구석에 무 언가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있었다면, 내가 각종 모 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에서 비롯되는 성도들과 의 친밀한 사랑의 교제와 주일에 드리는 찬양과 말씀 이상의 또 다른 신비한 은혜의 세계였던 것같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아름답게 시작된 첫 날의 모임 은, 정말로 내가 여성으로 태어난 행복감을 마음껏 누 릴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유정현 자매님의 인도 로 부르는 찬양 가운데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 이 넘쳐 흘렀고, 모두의 아름다운 입술로 드려지는 고 백들이 하늘 높이 올려짐을 체험하게 되었다. 조진숙 전도사님의 여성사역 ‘야엘’의 소개 말씀을 통하여, 이 사역을 위하여 뒤에서 여러 가지로 계획하고 준비하느 라 애쓰신 여러분들의 숨은 헌신을 보며, 앞으로 더욱 주님의 나라 확장에 기여하게 될 여성사역의 미래가 확고함을 보았다. 장승민 목사님의 재치 있으신 설교 말씀을 통하여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지만, 그 말씀 가운데 들어있 는 한 여인의 지혜와 담대한 믿음은 나의 안일한 신앙 생활에 도전을 주었고, 침체되었던 갈급한 마음에 시 원한 생수로 적셔 주셨다. 예배 후에 이어지는 소그룹 큐티모임을 통하여 나의 삶을 말씀 속에 집어 넣어보 고 점검하여 보며,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참 진리를 더욱 더 깨닫기 위하여 마음 문을 활 짝 열고 매주 기대하게 된다. 선택강좌로 이어지는 모임 가운데, 나는 바디워십 이 하고 싶었지만 왠지 자신이 없어서 종이접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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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

추천도서 I

그리스도의 십자가 저자: 존 스토트

책 소개 IVP가 오랜 기간의 준비 끝에 야심차게 내놓는 IVP 모던 클래식스 1권「그리스도의 십자가」. 출간 20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은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인 십자가에 관한 가장 존경받고 권위 있 는 복음주의 저서로 자리잡았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핵심인 십 자가에 대해 다양한 신학적 입장과 역사적인 자료들의 조명을 통해 명쾌하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영국 IVP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존 스토트에게 특별히 위촉해 저술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저자의 이 력이 절정에 오른 65세 때 쓰인 그의 대표작이자 현대의 고전이다. 저자 평생의 신학적 정확성, 목회적 지혜를 넘치도록 만날 수 있는 이 책은 출간 20주년을 맞아 저명한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 그래스의 해설이 첨가되어 그 면모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 을 것이다.

추천도서 II 책 소개

예수님처럼

저자: 맥스 루카도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이 변화되기 원하신다. 사람은 변화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우리는 어디서 배운 것일까? “걱정 많은 건 내 천성이야.” “난 평생 비관만 하며 살 거야. 그게 나야.” “나도 어쩔 수 없어. 내 성질이 못 됐거든.” 이런 말들은 다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생각이 아니다. 어머니가 자식의 눈물을 닦아주지 않고 그냥 둘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바꾸시지 않고 그냥 두실 수 없다. 당신을 향한 그분의 계획은 ‘새롭게 변화된 마음’이다. 당신이 차라면 하나님은 엔진을 관할하려 하실 것이다. 당신이 컴퓨터라면 하 나님은 소프트웨어와 하드 드라이브를 주관하실 것이다. 당신이 비행기라면 하나님은 조종석에 앉으실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사람이기에 하나님은 당신 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지만 그 자리에 그냥 두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의 마음을 품기 원하 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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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8년 10월 18일 장소: VA Campus *수익금액은 교회 아스팔트 재포장에 사용됩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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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을 곁들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게 됩니다. 오후반 에서 배우게 될 하나님의 말씀은 그날 예배시간에 다 루어진 내용으로, 설교 내용을 복습하는 셈입니다. 오 후반 일정의 구성은 바깥 놀이, 성경구절 암송, 성경의 진리, 성경 노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 다. 또, 오후반에서는 어린이들의 행실과 성적에 따라 상급으로 ‘데나리권’을 어린이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 ‘데나리권’을 모아서, 두 달에 한 번씩 열 리는 프라미스 랜드 상점에서 여러 가지 물건과 바꾸 어갑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데나리 액수에 맞게 물건을 이렇게 저렇게 맞추고 학생들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 및 선택하며 또 계획 세우는 것을 배우 게 됩니다.

글 - 신율미

새 학년도 시작 지난 9월 첫째 주일인 9월 7일부터, 휄로쉽교회 메 릴랜드 캠퍼스의 초등부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 두들 한 학년씩 진급하여 새 선생님들과 새로운 교재 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유치 부에서 초등부로 진학해온 학생의 수는 25명이며, 중 등부로 진학해간 학생의 수는 27명입니다. 현재 약 100명의 어린이들이 정규적으로 출석하고 있습니다. 오전반은 모두 7반이며, 14명의 교사가 사역하고 있고, 오후반은 모두 6반이며, 7명의 교사가 사역하고 있습니다. 초등부 부설로 진행되고 있는 ‘어와나 클럽’이 9월 10일에 개학하여 매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 분 까지, 약 40 명의 어린이와 20명의 봉사자와 함께 진 행되고 있습니다.

창립 18주년 감사 합동 예배 9월 14일에 있었던 창립 18주년 감사 합동 예배에 서, 초등부 어린이 6명이 어른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찬양을 드렸고, 10명의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헌금 위원으로 헌신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 드리는 대예배 에서 무대조명을 받으며 찬양을 부른 아이들, 하나님 께 헌납될 성스런 헌금을 걷는 일을 맡은 아이들, 모두 ���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며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열심으로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아이 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바람직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드립니다.

수업 일정 초등부 주일학교 일정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 어서 진행됩니다. 오전반은 오전 10시 45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이며, 아이들 은 오전11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점심시간을 갖게 됩니다. 부모님들께서는 도 시락을 마련해주시거나 점 심을 사먹을 수 있도록 비용 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오후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커버넌트 채플에서 어린이 예배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오후 2시 15분까지 오후반 이 이어집니다. 오전반은 ‘Radiant Life’ 교재를 가지고 성경 이야기 를 중심으로 성경공부가 진 행되고 있고, 오후반은 ‘Jesus’ Instant Messages’ 창립 18주년 감사 합동 예배중 초등부 어린이들의 찬양 모습 교재를 가지고 여러 가지 활 10


어린이 보호 정책 휄로쉽교회에서는 ‘어린이 보호 정책(Child Protection Policy)’이 새 회계년도 공동의회에서 인준을 받아 효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모든 주일 학교 교 사들의 신원 조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 안 전을 위해, 부모의 허락이나 보호 없이 어린이들을 교 실에서 내보내는 것을 제지하고 있으니 부모님들은 반 드시 교실이나 예배실까지 오셔서 자녀들을 데리고 가 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백 투 스쿨 9월 28일 오후에는 ‘초등부 백 투 스쿨’이 있었습니 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약 35명이었습니다. 당초 한국어 회중 부모와 영어회중 부모를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 한국어 회중 부모를 위한 자리가 지연되어 영 어회중 부모들을 위한 자리는 별도로 가지기로 변경되 었습니다.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큐티 책자, 성경 사 전, 그림 성경책, 귀납적 성경 공부 시리즈 등 여러 책 이 전시 판매되었으나, 관심을 갖고 책을 구입한 부모 의 수는 예상외로 적은 수였습니다.

어린이 큐티 및 가족 예배 큐티를 어렸을 때부터 하는 것과 부모님과 함께 가족예배를 드리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일이 아닐 것입니다. 휄로 쉽교회 메릴랜드 초등부에서는 큐 티와 가족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 하며,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하나 님 중심의 생활을 만들어가는 것 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 주 큐티를 해오거나 가족 예배를 드린 기록 을 가지고 오는 어린이들에게 상 급으로 데나리권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큐티나 가족 예배를 한 기록을 가지고 온 어린이는, 5학 년의 Brian Choi (김재희), John Chang (장승민 목사), 4학년의 Daniel Chang (장승민 목사), 1학 년의 Joyce Yu (유종우), Paul Chung (정명철), 이렇게 5명입니 다 (괄호 안은 부모 이름). 기록은 안했거나, 이따금씩 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좀 더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지금 신앙생활의 기초를 잡지 못하면 세상의 것이 우선되고, 생활전반에 걸쳐 혼돈과 모순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한 채 생각 없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아이들의 큐티와 가 족 예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어떻게 해 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초등부 안내 석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등부 백 투 스쿨에 참석한 학부모들

교사 회의 10월 12일에는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회의가 있었 습니다. 초등부 교사 회의는 오전반 교사 회의와 오후 반 교사 회의로 두 차례 진행됩니다. 이 날, 거의 모든 교사가 교사회의에 참석해주셨고, 모두들 아이들을 가 르치는 데에 열의와 성의를 보여주셔서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임원 회의 10월 19일 아침에 초등부 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교사들의 애로사항, 가을축제, 어와나(AWANA), 초등 부 감사만찬, 초등부 학부모회, 크리스마스 뮤지컬, 1 부 예배 시간에 진행될 초등부 주일학교 내용 등에 관 하여 의논하였습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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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와 1.5세, 2세가 어울려 커다란 하나 - 휄로쉽교회의 단기선교 글 - 이연일

교사의 마음과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 그리고 그 영혼 들의 맑음을 본 시간이었다. 사역의 현장은 현지 신문 에도 소개되어 많은 현지 주민들이 찾아와 병을 고치 고 육신이 회복되어 마음의 소망을 갖게 한 순간들이 었다. 다녀 온 단원들은 아프리카까지의 거리가 멀었 지만 그 거리를 초월하는 기쁨과 보람이 있어 다시 가 고픈 지역이라며 기다린다.

1990년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린다”는 목적하에 창립된 휄로쉽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전도와 선교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12명의 장기 선교사 파송은 물론 매년 약 200명의 단기선교사 들이 국내는 물론 오대양 육대주를 향해 나간다. 복음 을 전하는것은 선택된 특정인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영 접한 누구에게나 해야 할 의무라는 김원기 담임목사의 취지아래 매년 중고등부 학생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단기선교의 체험이 있는데 연간 계속되는 선교훈 련이지만 아무래도 여름방학을 맞아 가장 활발하게 움 직이는데 2008년의 선교 상황을 보면 참으로 다양하 다. 1. 지난해 12월에는 한어 대학부 학생들이 김영채 목사를 인도자로 인디언 선교를 위해 78명이 아리조 나 호피족을 찾아 섬기고 왔다. 넓은 땅 메마르고 황폐 한 광야에서 무미 건조하게 사는 호피 인디언들을 찾 아 따뜻하고 포근한 예수님의 사랑을 크리스마스 절기 에 전하고 왔다. 의료사역을 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 고, 특유의 긴 머리 스타일을 멋지게 다듬어주고, 어린 이들을 찾아 재미있는 놀이를 전하며 복음을 전했다. 학교 체육관을 멋지게 장식하여 만찬장으로 만들고 모 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대접하였다. 음식 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며 서로의 정을 쌓아 올해도 같 은 지역을 찾아간다.

3. 멕시코 떼까떼 지역: 한어회중 장년들 9명이 다 녀온 이곳은 이사라 선교사와 오딜론 목사가 열정을 안고 사역하는 지역이다. 교회가 없는 원주민 지역에 교회를 건축하고, 고아원 방문, 마약중독자들이 수감 되어있는 갱생원을 방문하여 머리를 깍아주고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뜨거운 시간이었다. 선교 단원들은 그들의 회개과 눈물속에 잠시나마 기쁨을 나 눠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 된 팀원들은 식수 외에는 물이 없어 마음대로 씻을 수 없었지만 그러한 환경에도 성경공부를 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는 현지인들의 열정은 이곳 에서 간 모든 단원들에게 도전이되었다. 순간 순간마 다 성령님의 세심한 인도와 은혜가운데 사역을 마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몸은 이곳에 돌 아와도 주민과 선교사님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도한 다. 멕시코 떼까뗴 지역은 일시적으로 그치는 것이 아 니라 매년 두 팀 이상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2. 아프리카 단기선교: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 지 영어회중 대학부와 장년팀 16명이 아프리카의 스 와질랜드, 모잠비크,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찾아 의료 사역, AIDS 환자들이 입원한 병원 방문, 고아원 지원, 여름 성경학교 진행, 단막극, 바디워십, 학교내 부흥회 등을 하며 열정적인 나날을 보내고왔다. 아프리카 대 륙 선교회의 리더인 김종양 선교사가 사역하는 그곳의 환경은 열악하고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여 먹을 식량이 없는 어려운 나날이지만 그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선

4. Group Work Camps 미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기독교 기관인 ‘그룹 (Group)’을 통해 일정, 지역, 대상을 조사한 뒤 두 곳 을 선정하였다. 6월 29일에서 7월 5일까지 웨스트 버 지니아에 12명과 오하이오주에 24명이 가서 말 그대 로 실제 노동을 하며 지역 주민을 섬기고 왔다. 주로 노년층과 극빈자들이 대상이며 그들이 사는 집을 페인 팅하고, 덱이 필요한 집에 덱을 설치하며, 포치를 제작 하고, 집 주변을 정리하였다. 낮에는 땀 흘리며 수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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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WAM (예수 전도단) 현재 진행중인 선교는 7월 6일에 출발하여 23일 돌 아오는 예수 전도단 훈련에 참가한 것이다. 8명의 학 생들이 YWAM본부인 타일러(Tyler, TX)에서 10일간 훈련을 받고 멕시코 레이노사(Reynosa) 지역으로 가 서 훈련기간 동안 익힌 개인의 달란트를 이용하여 복 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한다. 드라마, 율동, 운동, 어린아이 돌보는 일, 여름성경학교 (VBS)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다.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선교 단체의 과정 을 따르다보면 흘리는 땀속에 다져지는 팀 웍과 뜨거운 예배, 활기찬 웃음을 통해 실제 모두가 선교사가 된다. 고등학생들이 2주 반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잠재된 자신의 은사를 찾아 그 사역을 펼치며 사랑을 나누는 선교이다.

고 저녁에는 열정적인 예배를 드리며 생활과 신앙이 일치하는 교육을 받았다. 학생 5명당 어른 1명이 참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집수리에 필요한 모든 연장 들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사역을 마치고 돌 아오는 길에는 놀이공원에 들려 지쳤던 심신을 풀고 오는 즐거움이 동반된다.

휄로쉽교회는 선교에 있어서도 다양성을 추 구하고 유지한다. * 영어권에 속한 전문가들의 선교, *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하는 국내 전 도의 기쁨과 즐거움, * 고등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조금은 더 성 숙하고 도전이 되는 전도, * 어른과 학생이 함께 하는 해외선교, 현지 선교사들의 사역을 돕고 그 영혼을 위해 기 도하며 실제 선교현장의 경험을 익히는 선교, * 어른들만이 함께 하는 외국 선교는 현지인들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익혀 함께 나누는 순수 열정의 선교

자마이카 단기선교에서 바디워십을 하고 있는 티모시 학생들

5. 자마이카 단기선교 국내 선교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자격이 주 어지는 해외선교는 올해 자마이카를 갈 수 있었다. 한 어권의 장년 10명, 대학생 3명, 고등학생 11명이 참여 한 자마이카 선교는 6월 29일에서 7월 5일까지 자마 이카의 수도 킹스톤에서 진행되었다. 사역 내용은 의 료 사역, 현지인 교회 어린이들대상의 여름성경학교 (VBS), 주일학교 교실 단장, 교회 건물 페인팅, 유치원 장식, 주민 대상 바자회, 복음전도 등이었다. 많은 인 원에 맞게 많은 사역을 펼치는 동안 타 교회의 선교팀 이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으나 서로 기도하고 예배하는 가운데 귀한 섬김의 시간을 맛보았다. 단막극과 바디 워십을 보는 모든이들의 가슴을 열어 마음 한편을 찡 하게 울렸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계의 눈빛이 감사 의 감동으로 변해지는 것을 보았다. 현지 주민들의 경 제적인 각박한 현실이 마음을 험하게 만들지만 그런 환경마저도 초월하여 사랑을 펼치는 단기선교단원들 은 오히려 은혜를 받고, 사랑을 받고 오기에 기쁨이 마 음 가득하다.

휄로쉽교회 기관 가운데 세계선교센터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정대영 장로는 “많은 교인들이 선교에 관심 을 갖고 지원하며 또 후원하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합 니다. 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는것은 물론 우리 삶의 목적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기억하 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교비를 마련하고 땀 흘리는 기쁨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라고 인사한다. 이 모든 단기선교는 장기 선교사의 마음을 품고, 준 비하는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다. 그 결실이 머지않은 날에 맺혀지기를 기도한다. 우리 모두는 선교사 아니 면 선교지라는 선교사님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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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편지

D종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인도네시아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기에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신학교, 교회, 제자 훈련 등)은 표면상 합법적으로 할 수 있지만(물론 매우 조심이 필요하지요) 타 종교인을 대상으로, 특 히 무슬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을 뿐더러, 자칫하면 신분의 위협까지 옵니다. 글 – 이요셉, 이예임 선교사

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곳 S시에 관계의 끈을 만들어갈 사람(무 슬림 특히 D종족)이 없기에 저희의 정체성을 세워나가 는 게 중요합니다. 그동안 이를 위해 비즈니스맨의 정 체성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기술자문회사 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동시에 일반대학 교수로 서의 가능성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술자문회사 라는 것이 생소하기 때문에 회사를 등록하기 위한 적 절한 업종을 찾고, 전문적으로 회사설립을 돕는 에이 전트와 접촉하며, 10월 이후 회사설립 작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 치고 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대한 마음이 있기에, 그리 고 대학교수라는 신분이 이곳 사람들에게 호감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에 대해서도 알아 보고 있습니다. 몇몇 대학을 접촉하고 있으며 그곳 교 수들로부터 제가 풀타임교수로 일하기를 원하는 긍정 적인 응답을 받았습니다. 한 가지 모순적 상황이 있는데 어느 정도 규모가 있 어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대학에는 상대적으로 가 난한 D족 출신의 학생이 거의 없고, D족 학생이 조금 이라도 있는 대학은 규모가 너무 작아 제 전공인 화학 공학과가 없거나 외국인을 교수로 받아들이는 경험이 나 시스템이 없어 이곳에 적을 두기가 쉽지 않다는 것 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D족 학생들 이 있는 학교에 시간강사를 하고 싶지만, 현행법 상 정 부로부터 허가 받은 회사(학교), 역할, 지역에 한해서 만 일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D종족과 같이 거칠고 매우 민감한 대상을 상대로 사역을 하며 이러 한 법적, 관계적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가 어려움 을 당하는 선배 선교사들의 경우가 계속 있어왔기에 더욱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 것(회사운영 또는 대학교수)을 플랫폼으로 사 용하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따르고, D종족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 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 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출 14:21) 아이들과 가끔 보는 '이집트 왕자'라는 모세의 일생 ��� 그린 애니메이션에서 모세가 손을 번쩍 들자 홍해 가 갈라지고 거대한 물의 벽이 생기며 그 안에는 고래 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움직이는 장엄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말씀을 보면 순식간에 물이 갈라지는 급박한 기적이 아니라 밤새도록 동풍이 불어 물이 갈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밤새 바람만 부는 것을 보며 두려워 떠는 사람들과 밤새 바람이 불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 하는 사람들이 섞여 밤을 지새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려봅니다. 두 달 전, 저희 가족이 이곳 S시로 와서 강한 무슬림인 D종족의 복음화를 위해 살아간다고 하 지만 저희 주변에는 어떠한 일도 벌어지지 않고 단 한 명의 D족 친구들도 아직 없습니다.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좌절감과, 조금씩 조금씩 저희를 통해 영향력이 D족 사람에게 들어가 주께 돌아오는 것을 그 리며 기대감을 가지는 두가지 모습이 저희 안에 있음 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로 하시고 격려하심으로 힘을 얻습니다. 플랫폼 준비 인도네시아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기에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신학교, 교회, 제자훈 련 등)은 표면상 합법적으로 할 수 있지만(물론 매우 조심이 필요하지요) 타 종교인을 대상으로, 특히 무슬 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을 뿐더러, 자칫하면 신분의 위협까지 옵니다. 깊은 관계 로부터 실마리가 하나씩 풀려 나가기 때문에 이곳 무 슬림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신분과 관계를 유지하 면서 정말 조금씩 조금씩 친분을 쌓고, 영향력을 미치 며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들이 주께 돌아오는 날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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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과 남편의 배려로 이 세미나를 참석하고, 그동안 무 지했던 한국어에 대한 많은 배움과, 또 이곳에서 다음 사역을 위한 준비의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D족을 가르 칠 수 있다는 소망이 있기에, 매 강의시간마다 불타는 배움과 열정이 있었다. 물론 하루에 무려 9시간을 꼬박 앉아 있는 것이 쉽 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또 모의 실전 때 강사의 호된 지적으로 인해 더 큰 도전이 되었다. 이곳에서 언젠가는 D족을 향해 가르치는 기회가 주어 지고, 이것을 계기로 복음을 삶으로 증거할 수 있는 기 회를 가질수 있다면 참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간혹 집에 전화를 걸면 둘째 아이 ‘상’의 말 "엄마, 지금 당장 집에 와"였다. 정말로 지금 당장 갈 수 없지 만, 선물을 사간다는 단순한 꼬임에 넘어간 ‘상’과 이 젠 제법 커 엄마를 많이 이해하는 ‘진’의 말은 "엄마 공 부 열심히하고, 아무 사고없이 와요"였다. 돕는 손길 없이 집안일과 두 아이의 뒷바라지를 마다하지 않고 해준 남편이 대견하고 고맙다. 무려 일주일 간을 한 번 도 먹어 보지 못한 국, 청소며, 설거지며, 아이들 도시 락과 학교 배웅이며 등등, 참 감사드린다.

을 향해 다가가기 더욱 좋은, 그래서 이곳 사람들을 더 욱 잘 섬길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D-섬 방문 하루는 가족들과 함께 S시 항구 바로 앞에 있는D섬 을 방문하였습니다. 약 20여분간을 배(차가 들어가는 페리)를 타고 드디어 D종족의 근본인 D섬에 들어가 가 까운 한 지역을 향해 차를 몰고 가는데 경찰에게 검문 을 받았습니다. 매우 경계의 눈초리로 내가 누구인지 이곳에 왜 왔는지 질문을 하기에 D섬에는 외국인이 올 만한 곳이 아니기에 관광객인 것처럼 하며 D섬에 매우 유명한 소 달리기 경기(한국의 TV 방송에도 여러 차 례 소개됨)를 보러 왔다고 하자, 지난 주에 이미 끝났 으니 지금 당장 섬을 떠나라고 지시를 하더군요. 그래 서 바로 발길을 돌려 항구로 가는 도중 섬에 유일하게 있는 조그마한 국립대학을 방문하여 캠퍼스를 둘러보 고 나왔습니다. D섬 내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직접 체 험하면서 다시금 이곳의 영적 황무함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이런 경험을 주변의 인도네시아인(D 종족인이 아닌)에게 이야기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저 를 아주 용감한 아니 무모한 사람으로 표현을 하더군 요. 어떻게 현지인과 동행하지 않고 D섬에 들어갈 수 있느냐고... 자신도 D섬에 들어가 본적도 없지만 앞으 로도 그곳은 가기 싫다고 하면서요..

진은 새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을 빨리 사귀어 학교생활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J시의 친구 들로부터 장거리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 부족했던 무엇인가가 채워진 듯 기뻐하는 것을 봅니다. 진은 언 어에 소질이 있나 봅니다. 예전 학교에서 영어, 인도네 시아어를 그리고 새 학교에서 프랑스어, 중국어가 추 가되어 배우고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데 새롭게 접 한 프랑스어를 재미있어 합니다. 부모가 프랑스어나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는데, 학교에 서 배운 몇 마디의 프랑스어를 신나게 저희에게 가르 쳐 줍니다. 상의 틱현상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도 잘 가며 밥도 잘 먹습니다. 많이 의젓해졌구요. 상 은 손님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삼촌이나 이모라고 부 를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며, 헤어지면 너무나 아쉬워 하고 그리워하곤 합니다. 아이들의 한글 공부와 예체 능 교육을 도와줄 수 있는 단기선생님의 필요가 느껴 지기에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사 교육 이예임 선교사가 9월 중순 선교사를 위한 한국어 교사 교육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다음은 이예임 선교사의 생생한 참석기입니다. 지난 9월 8일 한국어 교사 교육이라는 세미나가 중 부의 한 소도시에서 열렸다. S시로 이사 온 후, 첫 타 지역으로의 나들이에 왠지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앞섰 다. 늘 인도네시아에서 겪는 비행기를 타는 두려움(가 장 싼 비행기를 타기에... 의자와 앞좌석의 테이블이 망가져 있는... 한국분은 상상이 안 될 터이지만요)이 다. 사건 사고가 많은 이곳에서 생존하는 것도 하나님 의 은혜임을 매일 매일 실감하며, 두 아이와 남편과 떨 어져서,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가졌다. 무려 40시간이나 되는 한국어 교사 교육이 단 일주 일 만에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수료증도 준다. 한국인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경우인데, 한국에서도 이것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 들이 돈과 시간을 들여 준비하는데, 하나님의 인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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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의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 안에서 확고한 정체성과 비전을 찾은 여성은 무섭다. 교회의 회복이 가정의 회복으로 이어지게 할 장본인, 하나님께서 리더로 세우신 남성을 도와 자녀양육, 부 부관계, 재정 관리, 시간 관리, 건강관리 등등,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장 실제적인 일 들 가운데 말씀을 적용하고 비성경적 가치들을 단호히 끊어내어 이미 승리한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존재가 바로 여성이다.

글 - 전정림

시 시작하려던 이듬해에 첫 아이를 가져 진학을 포기 하면서 더욱 치열한 내면의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 하 지만 내게는 그것이 하나님의 결정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확신이 있었다. 그때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 금은 그것이 상처받고 왜곡된 내 여성성에 대한 하나 님의 치유의 시작이었음을 고백할 수 있다. 아이가 뱃속에 있는 동안 인터넷과 서점에서 여성 에 관한 기독교 세미나와 서적들을 찾아 공부하던 중, 온누리교회 여성사역 담당자이신 조호영 목사님의 세 미나를 통해 ‘돕는 자’로서의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배 우게 되었다. 이십대 초반, 삶의 의미를 찾고자 진지하 게 고민하고 방황하던 나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명쾌한 해답을 주신 하나님 은 이번에도 신실하게 내 질문에 답해 주 셨다. ‘돕는 자’는 도움을 받는 대상이 없 이 따로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 께서 여성에게 부여하신 필연적인 ‘관계 성’이다. 따라서 여성 자신에게 초점을 맞 추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여성이다. 관심의 초점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맞출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존 재가 바로 여성이다. 그리고 가정은 여성 이 그 ‘돕는’ 은사를 연습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실습장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우리의 삶은 우리에 관한 것이 아니 라 하나님에 관한 것”이라는 말처럼, 여성으로서의 정 체성의 뿌리는 여성을 돕는 자로 창조하신 하나님에서 부터 출발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로 옮겨져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그에 이어 ‘성장반’을 통해 오랫동안 손 놓고 있었 던 ‘경건의 시간(QT)’을 다시 시작하면서, 아들이 없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신들의 기업을 요구하 는 ‘슬로브핫’의 딸들의 모습을 통해 여성이 취하여야 할 영적인 기업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다. 성경통 독을 하는 중 사사기 4장에 등장하는 ‘야엘’이라는 한 평범한 주부를 통해 나는 그 답을 찾게 되었다. 이스라 엘과의 전쟁에 패해 도망 온 적장 ‘시스라’를 환대하고,

딸만 둘을 두신 나의 어머니는 우리를 ‘아들 몫’하 는 딸들로 키우기 위해 매사에 독립적이고 강한사람이 되도록 어려서부터 엄격하게 교육하셨다. 아들을 낳아 야 시댁에 떳떳할 수 있었던 어머니 세대의 고정관념 에 대한 반발심이었을까, 또는 여성으로서 행복한 가 정생활과 충만한 부부관계를 누리지 못하신 상처였을 까, 여하튼 어머니께서 내게 물려주신 여성성에 대한 이미지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했다. 그러한 가정환경 과 성차별화의 개념이 점차 그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 는 현대사회의 흐름 때문에 나의 여성성은 오랫동안 내 의식의 한 켠에 묻혀져만 있었다. 그렇게 준비 없이 시작한 나의 결혼생 활은 내게 커다란 시험의 장이 되었다. 그 렇다고 눈에 보이는 심각한 문제들이 있 었던 것은 아니다. 워낙 성품이 좋고 가정 적인 남편 덕에 우리부부는 어디를 가도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잉꼬부부로 통했 다. 겉으로 보면 전혀 아무 문제가 없는 행복한 가정이었지만 내 안에 커져가는 공허함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결혼 전에 내가 알고 있던 ‘문정림’이라는 사람은 사 라지고 남은 것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 의 며느리, 누군가의 엄마 밖에 없는 듯 느껴졌다. 보통은 아이들이 시집 장가 다 가고 나서 겪 는다던 권태기가 내게는 너무 일찍 찾아왔던지, 갑작 스레 던져진 커다란 문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 앞에 나는 갈등했다. 이십대 초반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그 질문에 대한 확고한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여성 으로서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나에겐 또다시 해결받아야 할 숙제였다. 오랫동안 한 켠에 묻어두었 던 내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제는 대면해야 될 때 가 된 것이다. 여성예배 첫날, 장승민 목사님께서 ‘남 성들만의 전쟁’이라는 책을 언급하시며, 여성들도 남 성들이 이해할 수 없는 여성들만의 내면의 전쟁이 있 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난다. 결혼을 하면서 박사과정으로의 진학을 한 해 미뤘던 나는 학위를 다 16


한 여성 속에 숨기어진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나 라를 위한 엄청난 잠재력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 다 나 자신을 사랑과 존중의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 다.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가정 사를 말씀에 비추어 보며, 버려야 할 일들, 고쳐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되었고, 작은 부분들부 터 하나씩 하나씩 변화시켜 가려고 노력중이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 이슬람권에서 고 통 받는 한 여성을 섬기며 그 속에 숨어있는 야엘을 일 깨워 무너져가는 가정의 회복자로 세워가는 작은 소망 또한 가져본다. 휄로쉽교회 목요 여성모임을 섬기는 것은 나에게 그 비전을 향해가는 첫 걸음이다. 야엘 모 임이 그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유를 챙겨주며, 편안한 말로 안심시키며 이불로 감 싸주었던 야엘, 그리고 돌아서서는 말뚝과 텐트펙으로 단숨에 그 목숨을 취한 무서운 아줌마 야엘. 돕는 자, 섬기는 자로서의 여성성과 영적 전사로서의 여성성을 겸비한 야엘이라는 한 여인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 안에서 확고한 정체성과 비전을 찾은 여성 은 무섭다. 교회의 회복이 가정의 회복으로 이어지게 할 장본인, 하나님께서 리더로 세우신 남성을 도와 자 녀양육, 부부관계, 재정 관리, 시간 관리, 건강관리 등 등,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장 실제적인 일들 가운데 말 씀을 적용하고 비성경적 가치들을 단호히 끊어내어 이 미 승리한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존재가 바로 여성이 다. 여성들을 향한 이 하나님의 비전을 보게 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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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헌 집사

전원철 집사

김기영 집사

오장석 집사

신연실 집사 (MD)

글 - 오장석

최테레사 집사, 김혜숙 집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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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의 사역과 재 정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의 일꾼과 사역 그리고 예산을 인준하는 공동의회 가 지난 10월 19일, 오후 5 시 메릴랜드 캠퍼스와 버 지니아 캠퍼스에서 동시에 있었다. 이 날 김원기 목사는 목 회 보고를 통해 “탁월하게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교인


들로 인해 즐겁고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일도 많이 있었지만 그 어느 해 못 지 않게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뛴 덕에 어려움을 잘 극복한 한 해였다. 또한, “하나님을 앞질러가지 않으려 고” 노력했으며, 그 결과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고 김원기 목사는 지난 한 해를 평가하였다. 재정 결산과 예산 보고를 통해 이대훈 장로는 “힘 든 가운데에서도 십일조를 충실히 감당해 준 교우들에 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경제 사정 가운데서도 한 해 살 림을 잘 마칠 수 있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 한 해 적자를 내지 않고 마무리 짓는 데에는 목회 사례비의 삭감 및 사무실에서의 절약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 껴가며 노력한 배려와 희생이 있었다. 새로 시작하는 2009년의 예산은 지난 한 해의 지출을 기준으로 340 만 불을 책정하였다. “불경기를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 서 예산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 고 있으며, 필요��� 구조조정을 했다”고 교회의 의지를 전했다. 이번 공동의회에서는 휄로쉽교회의 어린이들을 보 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제반 사 항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아동보호 정책’을 입안, 인준 하였다. ‘아동보호 정책’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 께 활동하는 스태프의 조건과 활동 등 다양한 현실적 인 지침들을 담고 있으며, 아동학대가 발생되었을 경 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책도 포함하고 있다. 김원기 목사는 공동의회를 마치면서, “휄로쉽교회 의 강점은 서로를 위한 배려와 양보, 그리고 섬김”이라 고 밝히며 “휄로쉽교회 특유의 야성, 우는 사자의 야성 을 회복하여 기도와 전도에 힘쓰자”고 도전하였다.

장로: 김기영 (MD) 안수집사: 오장석, 윤세헌, 전원철 (MD) 권사: 신연실 (MD), 최테레사, 김혜숙 (VA) 커버넌트 빌리지: 김원기, 강호태, 이양호, 장형렬, 정평희 커버넌트 크리스천 스쿨: 김원기, 김혜정, 김티나, 이대훈, 정대영 세계선교센터 운영위원: 김경봉, 김요한, 김은주, 김인찬, 김정실2, 정대영, 정두봉, 채재진, 황영선, 김명숙(VA), 강호태(VA/EM) 평신도 훈련센터 운영위원 지도 목회자: 장승민, 센터장: 정명철, 총무: 이종두 운영위원: 김경자, 김성준, 김정실, 양경욱, 이종두, 장승민, 정대영, 정명철, 지용한

이번 공동의회에서 선출, 인준된 명단은 다음과 같

고문: 이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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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시베리아의 보석… 브리야트 시베리아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이곳은 10/40창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기도가 필요하고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함에도 중보자들로부터 소외되어 아직까지 많은 기도가 심어지지 않은 곳 입니다. 과거 정치적 목적으로 복음을 잘못 전한 러시아 정교회에 대한 상처 때문에 소수 민족들은 예수 님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얼어붙은 시베리아 땅에 생명과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글 - 유종우

기독교에서조차 외면당하고 있기에 더 많은 하나 님의 눈물이 고여 있는 얼어붙은 땅 시베리아의 보 석 ‘브리야트’를 소개합니다. 브리야트는 남 시베리 아 지역으로 바이칼호수 부근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 니다. 남쪽은 몽골과 접해있고, 주변에 사하, 투바, 야쿠트, 하카스, 에벤키, 알타이와 접해 있어서 시베 리아 민족 선교를 위한 관문 종족이라고 할 수 있습 니다.

카쉬미르 지도

한국과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알타이어족 계통의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의 기원을 찾는 인류학자들 중 바이칼에 살던 몽골사람들이 목 초지와 순록을 찾아서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그 중 한 무리가 만주와 한반도로 접어들었다는 학설을 주 장하는 학자들이 있는데 바이칼호 주변에 거주하는 브리야트 족의 DNA가 한민족과 일치한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브리야트의 수도는 울란우데이고, 전체 면적은 약 351,300 km2로 남한의 3.5배 정도입니다. 브리 야트 국기를 보면 달과 해와 불을 섬기는 전통적으로 샤 머니즘을 믿는 민족이라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인구는 전체 120만 명 정도 인데 그 중 브리야트인은 약 31%인 42만 명 정도 살고 있 브리야트 공화국의 국기 습니다. 러시아인들이 전체 인구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리야트인들 은 그 외에도 몽골에 6만, 그리고 중국의 내몽골에 8 만 명 정도, 모두 3개국에 56만 명 가량이 흩어져 살 고 있는데 이들은 현재에도 2년에 한 번씩 특정 지 역을 정해서 한 종족임을 확인하는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확고한 동질성을 유지하고 있다. 언어는 러시아어와 브리야트어를 사용하고 있습 니다. 브리야트는 씨족을 중심으로 11개 부족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방언도 11개 이상 쓰이고 있습 니다. 기후는 계절별 온도차가 극심한 대륙성 기후 여서 여름은 짧고 겨울은 길고 추우며 눈은 적은 편 입니다. 1월의 평균기온은 영하 24‐25°C, 7월에는 17‐28°C정도 됩니다. 브리야트인들은 전통적인 유목생활을 하며 살았 습니다. 그러나 많은 유목민들이 러시아의 지배를 브리야트 공화국의 지도와 수도 울란우데의 위치 20


받기 시작하면서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농업과 산림 과 광업에 관련된 일들에 종사하며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국가 예산의 상당한 부분이 러시아 연방의 지원으로 편성되어 있던 브리야트는 경제적 자립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연방이 해체되고 경제 지원이 끊기면서 현재는 약 93%의 국민이 빈곤선 이하로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고 1995년 에 브리야트 공화국의 대통령이 한국 자본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에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브리야트는 러시아 연방의 오랜 식민지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7세기 말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 면서 지금까지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 니다. 이것은 인구 중 64%를 차지하는 러시아인들 은 러시아 정부에서 소수 민족을 좀 더 효율적으로 다스리기 위해, 또 브리야트 민족의 문화와 정체성 을 러시아의 민족으로 흡수시키기 위해 토지를 강제 로 빼앗고 러시아인들을 이주시켜 함께 살도록 한 결과입니다. 현재의 브리야트인들은 독립의식이 없 이 브리야트 자치공화국의 러시아인과 아무런 거부 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내고 있지만 한국이 일본에 가지고 있는 깊은 감정이 동일하게 이들 안

(왼쪽 위) 울란우데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현지인들 (왼쪽 아래) 울란우데 있는 이전의 KGB 지역 본부 (오른쪽) 울란우데에 있는 레닌의 두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두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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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기독교에서까지 소외 받고 외면당하고 있는 실 정입니다. 이 또한 브리야트를 덮고 있는 거짓의 영 들의 교묘한 속임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17세기에 러시아 정교회와 동시에 티베트에서 라마불교가 전파되는데 강제적인 기독교화 정책을 편 러시아 정교를 뒤로하고 샤머니즘과 라마불교가 복합된 형태로 브리야트에 정착하게 됩니다. 브리야 트인들은 민족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라마불교를 선 택하고 그것을 실제로 믿지 않지만 자기는 브리야트 인이기 때문에 라마불교를 믿는다고 말하며 복음을 거부하고 그들 스스로를 러시아의 유일한 불교 국가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브리야트 국립대의 학장은 “우리는 불교의 가르침도 따르고 샤머니즘의 전통도 지킨다”라고 말합니다. 샤머니즘은 브리야트인들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넓은 초원지대에서 목축을 주로 했던 이들은 비가 잘 내리는 것이 중요했기 때 문에 자연을 숭배하고 다스려달라고 제사를 지내는 데 이것은 사단의 합법적인 통로입니다. 브리야트의 겉으로 보이는 종교는 라마불교이지만 이들이 정말 숭배하고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이들을 지배하고 있 는 것은 샤머니즘입니다. 그래서 사역자들도 처음에 는 라마불교에 집중하지만 그보다도 브리야트인의 복음화를 원천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샤머니즘이 더 위험한 요소입니다. 수도인 울란우데 중앙에는 샤면 상징탑이 있습니다. 또한 나무에 푸른 천을 매달며 복을 빌고 기도처로 사용하는 오부라는 곳도 자주 눈에 뜁니다. 브리야트에서 샤만은 승려요, 의사이 며 마술인이고 점쟁이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질병 이나 어려운 일이 닥치면 샤만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집안의 대소사가 있을 때도 샤먼과 의논을 할 정도 로 브리야트 사람들에게 샤먼은 종교적인 성격보다 는 일상생활이라고 말을 합니다. 시베리아의 푸른 눈, 바이칼 호수입니다. 세계에 서 가장 오래되고, 남한의 1/3 정도의 넓이로 세계에 서 가장 넓고, 가장 깊은 호수입니다. 바이칼호의 별 명 중 하나는 ‘샤먼(무속)의 바다’입니다. 한국의 학 자들은 “바이칼에는 단군 신화와 유사한 ‘탱그리 신 화’가 있는데, 이 탱그리가 단군의 또 다른 이름”이 라고도 말합니다. 바이칼 호수 중앙에 위치한 알흔 섬은 너무나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관 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샤머니 즘의 기원지로 추정되며 샤머니즘의 성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매년 6월에 세계의 무속인들이 모여 함께

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식민 통치의 아 픔까지도 우리와 똑같은 민족입니다. 계속되는 가난으로 소망을 잃어버린 브리야트인 들은 쉽게 목숨을 끊어버리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이들에게 생명이시고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 스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술과 마약 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기나긴 겨울 동안 독한 술로 추위를 견디다보면 날씨가 풀린 후에도 알코올에 의 지하게 되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에 중독된 상태입니다. 가난하여 돈이 없는 사람들은 무허가로 만든 공업용 알코올로 된 술을 사서 마시기도 합니 다. 평소에 온순한 성격인 브리야트인들은 술만 마 시면 폭력을 휘두르며 가정을 파괴시킵니다. 결국 가정은 깨어지고 아이들은 버려지게 됩니다. 추운 겨울날 술에 취해 바깥에서 자다가 동상이 걸려 팔 이나 다리를 절단한 사람들이 많고 집에서 쫓겨난 아이들이 밖에서 잘 수 없어서 지하에 온수가 지나 가는 배관근처에서 자다가 화상을 입기도 해서 브리 야트에는 장애인들이 많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알코올 중독은 가정을 힘들게 하고 결국 파괴시킵니다. 그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많은 상처와 가정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하게 됩니 다. 이 민족은 90%가 넘는 이혼율을 가지고 있습니 다. 혼전 성관계로 성인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는 경 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나이가 안 되어도 임신 을 하면 결혼을 할 수 있는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적 문란에 대한 도덕적 윤리적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러시아의 식민지배는 러시아 정교회를 앞장 세워 예수님의 이름으로 정복하면서 민족성을 말살시키 기 위해 강제 개종을 강행했습니다. 추운 겨울 얼어 붙은 바이칼 호수에 브리야트인들을 넣고 예수를 믿 으면 세례 후 건져주고 믿지 않으면 그대로 익사시 키는 잔인한 일들이 행하여졌습니다. 이로 인해 수 많은 브리야트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기독교는 러시 아인의 종교로 생각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강제 침례 로 그들을 짓밟은 잔인한 신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브리야트에 많은 교회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거 의 모두 러시아인들이 사역하고 러시아인들이 다니 는 교회이기 때문에 브리야트인들은 기독교에 관심 이 있어도 그 교회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많은 러시아 교회들 때문에 브리야트에 정탐 왔던 많은 선교사님들이 이곳을 교회가 많은 곳으로 착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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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합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교회는 소수 민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 거 정치적 목적으로 복음을 잘못 전한 러시아 정교 회에 대한 상처 때문에 소수 민족들은 예수님을 믿 으려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10/40창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중보자들로부터 소외되는 지역입니다. 실제로 이곳에는 많은 기도가 필요하고 많은 사역자 들이 필요함에도 아직까지 많은 기도가 심어지지 않 은 곳입니다. 10/40창이 부흥되고 그 곳이 복음으로 변화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시베리아는 아직 얼어붙어 있습니다. 동토의 땅 시베리아 그 곳에 보석처럼 감추어진 120여 개의 북방 민족들 이들을 복음의 기마부대로 일으키게 하소서. 많은 주님의 빛의 자녀들이 그 땅 가운데 나아가서 어둠을 밝히고 주님을 예배하지 않 는 그 땅에서 주님을 예배하고 거짓의 영에게 종노 릇하고 있는 그들에게 참된 소망이고 생명 되신 예 수 그리스도를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11) 우리에게 복음이 없었을 때 한국 땅에 많은 선교 사님들이 복음을 들고 오셨습니다. 그 분들의 기도 로 우리가 받은 축복과 많은 은사들을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아버지의 기쁨을 위해 사용했 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얼어붙은 땅을 바 라보시며 울고 계십니다. 기도하는 사람도, 복음을 전할 일꾼들도 너무 적은 그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바이칼 호수의 전경. 바이칼 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그 깊이가 1,673 m에 달한다. (해저 깊이는 1,285m이다.)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샤머니즘의 영이 강력한 이곳에 하나님의 교회가 하루 속히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브리야트의 기독교 비율은 약 0.002% 정도입니 다. 선교사님에 의해 세워진 민족교회가 한 두 개 정 도 있지만 기독교로 개종한 브리야트인들은 자기 민 족에 대한 부담감을 전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 은 자기 나라가 아닌 기독교인이 1억이나 되는 중국 에 가서 사역을 하려한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주변 이웃들과 연대를 매우 중요시하는 이들은 기독교를 믿게 되면 자기들의 공동체에서 민족을 팔아먹었다 고 하여 핍박받기 때문입니다. 브리야트 아이들은 한국의 아이들과 너무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예수님 을 알지 못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예수 님에 대해 들어 본 적 없는 아이들입니다. 아버지의 아버지가, 또 그 아버지의 아버지가 라마불교를 믿 었기 때문에 이 아이들은 라마불교를 믿는다고 말합 니다. 이 아이들의 삶 속에 거짓 라마불교가 더 깊숙 이 자리 잡기 전에 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람 들이 필요합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시베리아 에 복음이 전파되지 못한다면 예수님은 다시 오실 수 없습니다. 시베리아는 연중 대부분 눈이 덮여 있 기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지 역에는 브리야트, 투바, 학카스, 알타이 등 많은 소수 민족이 자신들의 영역에서 러시아인들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러시아에는 러시아 정교회 가 있기에 그들에게는 선교사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함께 기도해주세요. 1. 강력한 샤머니즘과 불교의 거짓의 영이 떠나 가고 그 땅을 품을 중보자와 사역자들이 세워지도록 2.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교회를 세워주시고 브 리야트의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민족에 대한 부담감 을 가지고 헌신하고 브리야트 종족이 시베리아의 150여 개의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제사 장 민족이 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인터콥 (http://interc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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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이냐, 믿음이냐

사도 바울 (15)

유대로부터 내려온 형제들이 모세의 율법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전하자, 이 이야기는 곧바로 안디옥 교회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말았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고 전했던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도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으며, 기독교 교리의 근본을 흔드는 이 야기이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 공의회가 열렸다. 글 - 오장석

그러던 어느 날, 유대로부터 내려온 형제들이 모세의 율법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전하자, 이 이야기는 곧바로 안디옥 교회 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말았다. ‘믿음으로 구원 을 얻는다’고 믿었던 이방 기독교인들에게는 율법 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고, 따 라서 할례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 했을 그들이다. 그런데 할례 없이는 구원이 없다고 하니, 그들이 가지게 될 혼란함은 이루 말할 수 없 다. 한편 유대 기독교인 가운데에는 복음이 이방인 에게 전파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율법을 전 혀 지키지 않는 이방 기독교인들을 보면서 잘못된 생활을 이 기회에 고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자들 도 있었을 것이다. 당연히 그들 사이의 분란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전했던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도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 으며, 기독교 교리의 근본을 흔드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기에 사도 바울이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 뻔 한 일이다. 누가는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 적지 아 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고 당시의 분위기 는 전하고 있다. 여기서의 다툼은 단순히 서로의 의 견을 주고받는 말싸움이 아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는 첨예한 대립이요, 기독교의 존립에 대한 변론이 다. 표면적으로는 ‘할례’ 하나를 놓고 말하는 것 같 지만, 모세의 율법을 따르자고 한다면 단순이 할례 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할례를 받아 들이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율법 조항 이 따를 것이요,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없는 음식을 가리는 식탁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매일매일의 삶에 직결된다. 결국, ‘은혜와 믿음’이 아닌 ‘율법 준수’ 가 구원의 선결 조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 닫게 되어 있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교회를 지켜내기 위해 앞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안디옥으로 돌아온 바 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인들에게 전도여행의 여정 과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에 대하여 보고하 였다. 특별히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주셨 던 점에 대해 강조하였다. 누가는 그들이 안디옥에 서 오랫동안 머물러 제자들과 더불어 지냈다고 전 한다. 1차 전도여행 동안 쌓였던 피로를 털어버리 는 안식의 시간이었으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기회 마다 복음을 전하였으리라. 그런데 그러한 편안함 도 잠시, 안디옥 교회는 곧 새로운 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는 실로 기독교 믿음에 관한 중요한 도전 이었다. 오순절 이후 탄생한 초대 교회. 그러나 이어지 는 기독교인 핍박으로 복음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빠른 속도로 번져나갔다. 많은 유대인들 이 복음을 받아들이며 기독교인이 되었지만 그들의 신앙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였으며,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었다. 한편 복음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전해져 이방인 들도 한 신앙의 공동체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방 기독교인들은 율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당시 안디옥에도 이처럼 유대교에서 개종한 유 대 기독교인과 이방 기독교인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동일한 기독교인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유대인과 이 방인 사이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었다. 그들이 성장 하는 과정에서 배운 사고 체계와 삶의 방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하여 하루아침에 새로운 것으로 바뀌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유대 기독교인 과 이방 기독교인 사이에는 율법과 관련된 생활 방 식의 차이에서 오는 일종의 갈등이 늘 존재하고 있 었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과 서로를 존 중하며 하나가 되려는 사도들의 가르침과 성령님의 지시에 따라 자신들을 낮추었기 때문에 갈등이 표 면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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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와 장로들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가졌던 모 임이 아니다. 이것은 특정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특별하게 모였던 자리이다. 따라서 예루살렘 공의 회는 예루살렘 교회가 다른 지역 교회보다 위에 존 재했던, 보다 높은 권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예루살렘 공의회는 안디옥 교회 대표(즉, 바울과 바 나바)와 예루살렘의 사도와 장로들이 구원의 조건 이 무엇인지 일치를 보기 위해 마련한 회의였다. 이 자리에서 사도 바울은 먼저, 자신의 지난 전 도 여행을 이야기 하며 이방인들을 통하여 하나님 의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경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 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바탕으로 믿음을 통 해서만 구원받는다고 확신 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 쳤다. 이를 듣고 있던 유대인 중 자신들의 전통에 보다 엄격한 예루살렘의 유대 기독교인들은 이방인 들도 구원을 얻기 위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또한 모든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며 격렬히 저항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물러서지 않았 다. 그가 안디옥에서 전했던 것처럼, 또한 1차 전도 여행을 다니면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성공적으 로 전했던 복음, ‘(나의 죄를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 의 피를) 오직 믿음으로만’을 거듭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에게 주지시켰다. 바울은 유대인이 나 헬라인이나 상관없이 오직 믿음으로만 의를 이 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거기에는 할례나 어떠한 율법도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었다. 전통에 사로잡힌 유대 기독교인들과 서 로 밀리지 않는 힘겨루기 한판이 아닐 수 없다. 이때 베드로가 일어났다. 그는 자신이 전한 복 음으로 이방인이 구원을 얻게 된 사건을 상기시켰 다.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 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행 15:7) 이는 가이샤라에 있는 백부장 고넬료에 관한 이야 기이다. 환상 중에 율법에서 부정하다는 음식이 담 긴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부정한 음식을 먹으 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베드로는 부정한 것은 먹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에 하나님은 내가 깨끗하다고 하는 것을 부정하다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 일이 있 은 후에 고넬료를 만나 베드로는 복음을 증거하였 고, 이때 이방인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직접 경험 하였다. 그래서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결

장섰던 사람은 이처럼 바울이었으며, 그는 기독교 인들을 향하여 계속해서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이 르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논쟁이 쉽게 종식되 지 않자,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에 이 문제를 묻기로 결정하고 대표로 바울과 바나바를 선출하였 다.

그들은 안디옥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 마리아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방인 들이 주께로 돌아온 역사를 전하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형제들이 다 크게 기뻐하였다고 누가는 전하 였다. 베니게와 사마리아의 교회들은 지난날 유대 인들의 기독교인 박해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서부 터 흩어져나간 사도들과 제자들에 의해서 생겨난 교회들이다. 그리고 그 박해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 이 바울인데, 지금은 박해자 바울이 아닌 복음을 위 해 핍박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이들을 방문 하였다. 예루살렘에 이르자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 의 사도와 장로, 그리고 교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예루살렘 공의회’는 유대인의 ‘산헤드린 공의회’와 같은 권력기관이 아니다. 산헤드린 공의회는 제사 장, 서기관, 장로들로 구성되며, 유대인들에게 있어 서 최고의 법원이었다. 그러나 예루살렘 공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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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하였으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레 17:13-14) 이 명령은 노아 홍수 이후에 처음으로 하나님께 서 노아에게 주신 것이었다.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창 9:4) ‘우상의 더러운 것’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의미하는데,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는 유대인에게 있어서 우상숭배와 동일하게 여겨졌다. 그런데 바 울은 우상이 아무 것도 아님을 이미 알았다. 따라서 이방인들이 우상에게 바친 고기는 존재하지도 않는 신에 의해서 더렵혀질 수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훗 날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이방 기독교인들에게 다 음과 같이 적었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 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 (고전 8:4) 그러나 바울은 고린고 교인들에게 예루살렘 공 의회가 내린 결론과 같은 자리에 선다.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론을 내렸다. “그런데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 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 의 목에 두려느냐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 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행 15:12-13) 즉, 구원을 얻는 데에 있어서 유대인이나 헬라 인이나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율법이 아 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라는 바울의 말에 동의한다는 베드로의 선언이 다. 베드로의 이 한마디에 율법을 강조하던 무리들 이 잠잠해졌다.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가 자신들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청종하게 되었다. 마지막으 로 예수님의 동생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던 야고보가 일어나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 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 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 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 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행 15:19-21) 야고보는 이 모든 논쟁의 결말을 맺으면서 ‘내 의견에는’이라고 밝히고 있다. 당시 예루살렘 교회 에서 야고보의 위치를 엿보게 하는 말이다. 이제 유 대 기독교인과 이방 기독교인 사이에 있었던 율법 준수에 관한 공식적인 입장은 정리가 되었다. 즉, 더 이상 이방 기독교인들에게 율법의 멍에를 메어 괴롭히지 말자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만 네 가지의 규례는 지키도록 권하였다.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 여기서 음행은 단순히 율법에 한정된 것이 아 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으로 반드시 피해 야 할 사항이다. 목매어 죽인 것은 피를 빼지 않은 짐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먹을 만한 짐승에서 반드시 피를 빼도록 되어 있다. 왜냐하면 피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 되 는 것이었다. “무릇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 든 그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찌니라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 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예루살렘 공의회의 야보고를 묘사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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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행 15:21) 어느 도시에서나 안식일마다 율법을 전하는 회당이 있으며, 유대인들은 이 문화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 다. 사도 바울은 우상이 아무 것도 아님을 알았지만, 예루살렘 공의회의 그와 같은 결정에 동의했다. 본 질적인 문제, 즉 할례와 같은 종교적인 예식을 거치 지 않아도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 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물러 설 수 없지만, 보다 비본질적인 문제, 즉 있지도 않 는 우상에 의해 더럽혀진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섰다. 그것은 약한 형제를 실족하게 하지 않 도록 하는 바울의 노력이다. 자신의 권리가 복음을 가리지 않도록, 또한 교회가 분열을 넘어서 하나가 되도록 약한 자들을 끌어안는 바울의 의지인 것이 다. 예루살렘 공의회는 바울이 주장한 대로 “구원을 얻는 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외에는 어떠한 것 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리 고 그와 같은 결정을 편지로 썼을 뿐 아니라, 바사 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를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 디옥으로 보내어 자신들의 결정이 공식적임을 확실 히 하였다. 이 위로의 소식을 들은 안디옥의 교인들 은 기뻐하였다. 그들과 함께 나누는 바울의 기쁨 또 한 컸을 것이며, 무엇보다 바울은 이 모든 것을 주 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을까.

(고전 8:9)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 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고전 8:13) 고린도에도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고기는 더럽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무리와 양심상 우 상에게 바쳐진 고기는 먹을 수 없다는 무리이다. 이 두 무리 사이의 정상적인 식탁 교제는 고기의 문제 를 해결하지 않고는 늘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바울의 말처럼, 약한 형제 를 위하여, 제대로 알고 있다 할지라도, 우상은 없 다고 알고 있는 형제들이 자발적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었다. 안디옥에서도 음식에 관한 율법을 따르려는 유 ��� 기독교인과 그렇지 않은 이방 기독교인들이 어 우러져 있었기에 그들 사이의 거리낌 없는 식탁 교 제는 유대 기독교인을 향한 이방 기독교인들의 이 해와 사랑 그리고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였다. 이 방 기독교인들이 유대 기독교인들이 지니고 있는 생각과 생활 방식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한 자리에서 같이 음식을 나눌 수 없다. 당시 교회는 가정교회였기 때문에, 같이 음식을 나눌 수 없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기독교인끼리 주의 만찬, 곧 성만 찬을 나눌 수 없다는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가 될 수 없고, 따라서 그들의 교제에 심각한 문제 와 장애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제시된 네 가 지의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유대 기독교인과 이방 기 독교인 사이의 교제를 막을 수 있는 요소에 대해 미 리 염려하여 내린 결정이라 하겠다. 이와 같은 점은 야고보가 이 사항을 편지로 전달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고 있는 점에서 더욱 분명하다. “이는 예로부 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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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행사 ◆ ◆ ◆ ◆

11월 11월 11월 11월

7일(금) - 8일(토) 예배팀 수양회 (MD / VA) 9일(일) 장로 / 안수집사 / 권사 취임 (MD) 14일(금) - 16일(일) 영어회중 여성수양회 16일(일) 중고등부 부모님 감사의 밤 만찬 (VA) 사역 박람회 (MD) ◆ 11월 20일(목) - 22일(토) 영어회중 부흥회 (MD) ◆ 11월 23일(일) 추수감사주일 예배 (MD / VA) ◆ 11월 30일(일) - 12월 3일(수) 여성 LPTD (MD/VA)

홍재현, 홍혜영의 딸 한나의 한살을 축하하며...


NCFC-2008-Nov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