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FC-2008-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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Ձͺɫę ʴॱ

우리를 깨끗케 하시는 성령님

사랑은 모든 문학, 음악, 미술, 철학의 영원한 주제가 되어 왔다. 안타깝게도 아름답게 묘 사된 사랑이 외설로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그런가? 사랑이 나쁜게 아니라 우리가 나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죄가 우리에게 들어옴으로 인해서 우리 의 본성은 죄로 어두워져 버렸다. 죄는 하나님의 원리를 철저하게 차단시키고 현저하게 왜곡시킨다. 죄는 사랑마저 왜곡시켜 음담패설과 쾌락의 수단으로 전락시킨다. 글 - 장승민 목사

더러움과 사랑이란 단어는 전혀 어울 리지 않지만, 세상에는 깨끗한 사랑과 더 러운 사랑이 존재한다. 깨끗한 사랑이란 둘이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하나님 앞에서 서로 깨끗하게 되어가는 사랑이다. 반면 더러운 사랑이란 둘이 사랑하면 사랑할수 록 하나님 앞에서 서로 더러워지게 되는 사랑이다. 후자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자신을 오염시킨다는 점에서 사랑이 라 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God is love, 요 일4:16). 이것은 고대 헬라 문헌 어디에서 도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신적 진술이다. 이슬람교는 이렇게 말한다. 알라는 사랑 할 수 있다(Allah can love). 이 말인즉 ‘알라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 다’(Allah may not love)는 진술을 포함 하고 있다. 그래서 이슬람교 신자들은 알 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선행을 행한 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자해하면 서까지 자신의 신들을 깨우려 했듯이, 세 상은 이처럼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이미 지로 가득하다. 사랑은 모든 문학, 음악, 미술, 철학의 영원한 주제가 되어 왔다. 안타깝게도 아 름답게 묘사된 사랑이 외설로 그치는 경 우가 허다하다. 왜 그런가? 사랑이 나쁜게 아니라 우리가 나쁘기 때문이다. 우리에 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죄가 우리에게 들 어옴으로 인해서 우리의 본성은 죄로 어 두워져 버렸다. 죄는 하나님의 원리를 철 저하게 차단시키고 현저하게 왜곡시킨다. 죄는 사랑마저 왜곡시켜 음담패설과 쾌락 의 수단으로 전락시킨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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