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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발견

미쉐린 맨 주변의 모든 사물들은 따지고 보면 모두 발명의 산물이다. 책걸상, 컴퓨터, 칠판, TV, 음식 조리기 등 모든 물건이 발명가의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했다. 발명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발상의 전환’ 이 순식간에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그래도 말처럼 쉽지 않다고? 그럼 일단 발견에서부터 시작해보면 어떨 까. 내 주변의 용도와 유래, 그리고 추억을 더듬어가다 보면 당신도 ‘발견가’가 될 수 있다. ‘발견가’도 발명가 못지 않게 중요하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해 선물하는 것도 발명 못지 않게 귀하기 때문이다. 자료 제공 : 미쉐린 www.michelin.com

비벤덤과 함께 ‘건배’ 공기가 들어찬 타이어로 이루어진 하얀 인간, 얼핏 살로 뒤 덮여 주름진 뚱뚱한 사람처럼 보이는 ‘미쉐린 맨’은 110여 년 동안 장수한 캐릭터계의 할아버지이자 최초의 상업적 마 스코트다. 사실 너무나 익숙한 탓에 ‘미쉐린 맨’이란 이름이 오히려 낯설 정도다. ‘미쉐린 맨’은 이름으로 인식되기보다 항상 곁에 있던 동네 친구처럼 얼굴로 기억되어 온 마스코트 였기 때문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타이어 회사 미쉐린은 몰 라도 ‘미쉐린 맨’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110여 년 간 웃고, 울고, 달리고, 장난치며 ‘미쉐린 맨’은 마스코트가 아닌 따뜻한 친구로 항상 사람들 곁을 지켜왔다. 사실 그는 ‘비벤덤(Bibendum)’이라는 진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라 틴어로 ‘건배’라는 뜻, 보통 “자, 내가 이것을 마실 수 있는지 지켜봐 달라”라는 내용으로 해석되는데 “미쉐린 타이어는 달 리는 길 위의 모든 장애물을 삼켜버린다. 펑크가 잘 나지 않 는 타이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에 팔과 다리만 붙이면 꼭 사람 같겠군.” ´ Michelin)과 에두아르 미슐 1889년 앙드레 미슐랭(Andre ´ 랭(Edouard Michelin) 형제는 쉽게 분리될 수 있는 공기

압 타이어를 개발하고 ‘미쉐린(Michelin)’을 설립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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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패클럽 2013년 3월호 - 삼성화재 다이렉트  

마패클럽 2013년 3월호 - 삼성화재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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