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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8 8 호 2 0 1 4 년 3 월 2 7 일 ( 목 ) T H E U K L I F E KO R E A N N E W S PA P E R - S i n c e 1 9 9 2 - T E L : 0 2 0 8 9 4 9 5 0 0 5 발 행 인 : 서 동 현 1st Floor, 60 High Street, New Malden, Surrey KT3 4EZ Email:uklifenews@gmail.com w w w.uklifenews.com

연금개혁으로 다시 부푸는 영국 주택시장 영국의 부동산 시 장이 다시 달아오르 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영국의 집값은 작년에 평균 5.5% 올랐다. 영국 정부 산하의 예산책 임실은 올해에도 부동산 가격은 8.5% 오르 고 내년에도 7.8%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다. 최근까지 영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주도 한 것은 젊은 주택 구입자에 대한 영국 정부 의 지원과 해외 큰손들의 런던 부동산 구입 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영국의 은퇴자들이 임대 소득을 노리고 부동산 시장에 대거 뛰 어들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은퇴자들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영 국 정부의 연금 제도 개혁으로 이들의 손에 거액의 목돈이 들어와서다. 영국의 직장인은 본인과 회사가 같이 불입해온 연금 납입금이 상당히 적립되어 있었어도 목돈으로 찾을 수 가 없었다. 적립금의 25%는 비과세로 한꺼번 에 찾을 수가 있었지만 나머지 액수에 대해서 는 고액의 세금이 매겨졌다. 그래서 절대 다수 의 퇴직자는 적립된 연금을 가지고 다시 민간

금융회사로부터 연금증권(annuity)을 샀다. 연금증권을 사면 금융 전문회사가 투자한 돈 에서 얻은 이익을 바탕으로 안정된 노후 수입 을 올릴 수 있었지만 수수료가 높았다. 또 대 부분의 연금증권은 본인이 사망하면 연금 지 급이 중단되었고 설령 배우자에게까지는 지 급이 되는 연금증권을 선택하는 길도 있지만 자식에게 지급되는 길은 없었다. 그러나 퇴직 금으로 연금증권을 사지 않고 부동산을 사면 임대를 통해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상속 세를 내야 하긴 해도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 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영국 국민도 개인에게 재산 운용권을 돌려 주는 연금 개혁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여론조사를 보면 3분의 2 이상이 이번 연금 개혁에 찬성한다. 대부분의 신문 방송도 국 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자기 재산 관리도 못하 는 어린애로 취급하는 국가는 21세기에 맞지 않는다면서 연금 개혁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연금 개혁이 장기적으로 영국의 국 가 재정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 성이 높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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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THE UK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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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승객 전원 사망" 말레이시아 당국이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 시아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 해역에 추락한 것 으로 결론을 내렸다. 여객기가 실종된 지 16 일 만이다. 239명의 탑승객은 모두 사망한 것 으로 보인다.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국무총리는 24 일 오후 10시 쿠알라룸푸르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검은 정장차림 의 그는 “영국 통신사업체인 국제해사위성 기구(Inmarsat)와 영국 항공사고조사위원회 (AAIB)가 위성신호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 과, 여객기가 호주 퍼스 서쪽 인도양 남부 해 역에 추락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 다”면서 “탑승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 한다”고 말했다. 영국 통신위성은 여객기가 실종 직전 보낸 마지막 교신 신호를 포착한 인공위성이다. 인 공위성 신호는 ‘비행기가 어딘가를 날아가고 있다’는 정도의 정보만 담고 있어서 레이더처 럼 구체적 위치를 특정하지 못한다. 따라서 그동안 여객기가 관제탑 레이더에서 사라진

[1면에 이어] 퇴직자의 부동산 시장 진입은 그렇지 않아도 영국에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과 청년 의 빈부 격차를 더욱 벌려놓을 가능성이 높다. 청년층은 내 집 마련의 꿈을 버릴 수밖에 없고 집값이 오르면 임대비도 덩달아 오르므로 고액 의 월세를 내느라 허리가 휘어질 수밖에 없다. 또 목돈을 잘못 관리하거나 무책임하게 탕진 한 퇴직자는 결국 국가에 기대기 마련이고 이 것은 나라 재정에 부담으로 돌아온다. 조지 오 스본 재무장관은 연금증권을 잘 비교하면 더 욱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살 수 있는데도 사람 들이 관성에 젖어 비교 선택을 잘 안 하는 폐 단을 줄이기 위해 연금 개혁을 했다고 말하지 만 뒤집어 말하면 이것은 그만큼 전문가가 아 닌 이상 노년에 개개인이 재산 관리를 잘 하기 가 어려움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새로운 연금개혁 방안은 내년 총선 직전인

후 말레이시아 남부 혹은 북부 방향으로 7시 간 동안 추가 비행을 했다는 사실만 드러났을 뿐 실종 위치가 어디인지는 밝혀낼 수 없었다. 하지만 국제해사위성기구와 영국 항공사고 조사위원회는 이제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새 로운 기법으로 여객기의 위성신호를 분 석한 결과, 여객기가 마지막으로 신호를 보낸 위치를 구체적으로 알아내는 데 성 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기자회견이 열리기 직전,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탑승자 가족 들을 소집해 이 같은 사실을 미리 전달했 다.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해 생존 자가 없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가족들은 “마 지막 희망이 사라졌다”며 울부짖었고, 일부 는 충격을 이기지 못해 실신했다. 이제 남은 의문은 누가, 무슨 이유로 베이징 으로 향하던 여객기를 끌고 항로에서 이탈해 인도양 남부지역까지 운항을 했느냐이다. 추 락지점이 명확해진 만큼 미스터리를 밝혀줄 블랙박스(비행기록장치)를 찾기 위한 수색 작 업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 태평 양사령부는 23일 블랙박스 위치 탐사장치인 ‘ 토우드 핑어 로케이터(TPL)’를 현장에 급파했 다. 이 장치는 매우 정교해 수심 6100m 아래 의 블랙박스 신호도 감지해 낼 수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블랙박스가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배터리는 30일 밖에 지속되지 않아, 이제 남은 기간은 14~15일 밖에 되지 않는다.[경향신문] 2015년 4월부터 시행된다. 다수의 정치 평론가 들은 노동당에게 지지율에서 뒤지고 있는 보수 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던진 승부수가 주효 했다고 평가한다. 보수당의 마거릿 대처가 1979 년 총선에서 이긴 것도 공영주택에서 살던 세 입자에게 자신이 살던 집을 헐값에 살 수 있 는 선심 정책으로 노동당을 찍어오던 서민 유 권자의 표를 끌어모을 수 있었던 덕분이었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영국 정부의 상속세 수입은 늘어난다. 예산책임실은 영국의 집값이 2018년이면 2013년보다 평균 32.1% 오를 것으 로 예상한다. 이렇게 되면 영국의 평균 집값은 32만9894파운드가 되고 부모한테 집을 유산으 로 물려받은 자녀는 상속세를 내야 한다. 주택의 상속세 납부 기준은 현재 32만5천파운드다. 아 울러 영국 정부의 상속세 수입은 2013년의 31억 파운드에서 2018년에는 58억파운드로 늘어난다.

[영국생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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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새벽에도 로켓쏘는 북한 의도는 군 당국이 지난달부터 발사체(미사일)을 잇따라 쏘아올리고 있는 북한의 의도를 분 석하는데 분주하다. 북한이 지난 주말인 22일과 23일 새벽에 도 로켓을 쏘아올린 배경에는 한미군사훈 련에 대한 무력시위, 한미 정보당국의 피 로감을 유발시키려는 의도 등이 있을 것이 라고 군과 북한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한미연합군은 2월24일부터 3월6일까지 시뮬레이션 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을 진 행했고, 4월18일까지는 한미 병력과 장비 가 기동하는 독수리 연습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북한의 로켓 발사가 집중되는 게 우연이 아니라는 얘기다. 아울러 최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들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것들이어서 폐기 시 기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 기간 과 맞물려 경제적 부담 없이 무력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 의 최근 쏜 발사체는 노후화 된 것으로서 소모해야 하는데 그냥 없애기에는 아까우

니 한미군사훈련 시기에 맞춰 무력시위를 하 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한을 핵심의제로 놓고 정상회 담을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강한 어필 차원 에서 로켓을 발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최근 2달 사이에 모두 88발의 발사 체를 공해상으로 발사해 군사적 긴장감을 높 이고 있다. 북한은 22일과 23일 새벽에 각 각 30발, 16발의 발사체를 동해쪽 해안으로 단거 리 로켓을 발사했고, 지난 16일에도 단거리 로 켓을 25발 발사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일에는 오전 6시 사거리가 50여㎞에 이르는 240㎜ 방 사포 3발을 발사한데 이어 오후에는 사거리 155㎞로 파악되는 300㎜ 신형방사포 4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또 지난 3일 오전에도 원산 일대 동해안 북동방향 공해상으로 사거리가 500㎞에 이르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의 경우 27일 탄도탄 추정 발사체 4 발, 21일 KN-09형 300㎜ 신형방사포 4발을 각각 발사했다.[뉴스1]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워킹홀리데이 MOU 체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 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4일(현지시 간) 오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 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헤이그 시내 총리 관저에서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 에너지, 과학기술, 농업, 원자력 분야 등에 서의 양국 간 호혜적 실질협력 증진 방안 △양국 국민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 △한반 도 및 동북아시아 정세 △글로벌 이슈 공조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네덜란드의 운송·물류·금융서 비스,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제조업 등 서로 강점인 분야에서 투자협력을 강화 키로 했고, 양국 정부 간 농업 분야 협력과 해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북한 핵 문제와 우리 정부의 통일 정책을 비롯해 한반도 정세, 과거사 문제 등 동북아 정세 등은 물론 핵 안보 및 사이버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 유엔(UN) 등 국 제무대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도 협의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뒤 양국 정부간 '워킹

홀리데이 양해각서(MOU)' 협정식에 임석했다. 양 국 정부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상대국 국민 에게 12개월 동안 유효한 복수입국 취업 관광 비자(사증)를 발급해 자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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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콘셉트 공개, 아이콘 커지고 무베젤까지 아이폰6의 새로운 콘셉트 영상이 공개됐다. 21일(한국시간) 동영상 업체 유튜브에서 '아이 폰6와 iOS8 콘셉트'라는 제목 의 영상이 란 아브니라는 사 용자에 의해 공개됐다. 영상속 아이폰은 기존 아 이폰5S 보다 커진 화면과 좌 우 무베젤의 모습을 띄고 있 다. 넓어진 화면임에도 크기 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5S과 차이가 없다. 특히 대화면인 만큼 아이콘도 커져 그동안 불만으로 제기되던 작은화면 의 불편함을 해소한다. 앞서 지난 12일 새벽에는 나인투파이브맥를 통해 샘 배켓 영국 그래픽 디자이너가 유튜브 에 '아이폰 에어 콘셉트 2014'라는 제목의 동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또 다른 아이폰6 콘셉

트 영상에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공 개되기도 했다. 지난 17일에도 4.6인치 와이 드 화면과 1080x1920 해상도 로 무장한 콘셉트 영상이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폰6는 오는 6월 열리 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 (WWDC)'에서 iOS8과 함께 정 식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모든 아이폰6의 콘셉트 공 개 영상의 진위 여부를 확인가 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아이폰 5C의 8GB 모델을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중국 등 5개국에 출시했다. 영국 기준 가격은 429파운드(76만1000원) 다.[이투데이]

영국생활

`바클레이스 손정의 잘못 건드렸다 수억달러 날려 영국 투자은 행(IB) 바클레 이스가 돈냄새 를 잘못 맡았다. 돈 될 만한 억만 장자를 잘 못 판 단하는 바람에 수 억달러의 수 입을 챙길 기회를 날려버렸다. 바클레이스는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 사요시·57) 소프트뱅크 회장 심기를 건드리 는 바람에 알리바바 기업공개(IPO)로부터 배제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해 보도했다. 바클레이스는 지난해 미국 케이블업체 디시 네트워크의 미국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 인 수건을 맡아 자문하고 자금 조달을 도왔지만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당시 찰리 에르겐 디시네트워크 회장은 손 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치열한 기싸움을 벌 였다. 이에 격분한 손 회장은 알리바바가 바 클레이스에 일을 주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 했다. 손 회장이 알리바바 창업자 잭 마 회장 에 직접 전화해 이같은 요구를 전달했다고 소 식통은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손 회장의 분노에 놀란 바클레이스는 알리 바바 대신 IPO 가능성이 있는 다른 중국 인터 넷회사들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결국 바클 레이스는 시가총액 기준 아시아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손을 잡게 됐다. 경쟁사와 한 편이 된 바클레이스를 알리바바가 달가워할 리 없었고 바클레이스는 알리바바 IPO를 멀 리서 구경만 해야하는 몇 안되는 글로벌 은 행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대형 은행들은 장기적 관 점에서 어떤 고객이 더 많은 수수료를 안겨줄 지를 판단하는 ‘사업선택’이라는 과정을 거친 다”며 “바클레이스의 에르겐 회장 지지 결정 은 곧 경쟁 고객인 소프트뱅크, 더 나아가 알 리바바로부터 일거리를 따오기 어려워졌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손 회장 행태가 알리바바 주주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 왔다. 에릭 고든 미시건대 로스경영대학원 교 수는 “주요 주주가 처벌을 원한다는 이유로 중요한 계약관리자를 너무 쉽게 배제한다는 것은 회사 이익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복수 를 원하는 강자는 제3자를 이용해서는 안 된 다”고 꼬집었다. 한편 알리바바 IPO 규모는 지난 2012년 5월 페이스북 IPO의 160억달러(약 17조2816억원) 보다 덩치가 더 클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번 IPO 주관사로 골드만삭스, JP모건, 씨티그룹, 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 리, 도이체방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16일 미국 증시에 상장하 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 조사에 따르 면 알리바바 기업가치는 평균 1530억달러로 집계된다. 알리바바가 IPO를 통해 지분 12% 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IPO 규모는 184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계 산도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 IPO 당시와 동일한 수수료율(1.1%) 이 적용되면 2억달러에 가까운 수입이 굴러 들어오는 셈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8일 알리바바가 IPO 수수료율을 2%로 책정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어 알리바바 IPO 주 관사 수입은 예상보다 더 짭짤할 가능성이 크 다.[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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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치 종주국 위상 흔들리나" <가디언> 한국의 대표적 전통음식인 김치가 신세대의 입맛 변화와 중국산 김치의 시장 잠식에 위상 이 흔들리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일 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문은 애호가들로부터 지구 최고의 건강식 품으로 평가받는 김치가 세계 시장의 명성과 달리 종주국에서는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이 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산 김치 의 시장 잠식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으로도 등재된 한국 김치의 문화정체성 마저 위협하는 요인으로 진단됐다. 신문은 한국의 김치 수출은 지난해 8천920 만 달러로 전년보다 16% 하락한 반면 중국산 김치 수입은 같은 기간 6% 늘어 1억7천740만 달러나 됐다고 김치연구소의 통계를 인용했다. 중국산 김치 유입에 따른 한국의 김치 적자

는 2006년 이후 계속 심화해 종주국의 자부 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대중 김치 무역은 김치가 대중화하면서 중국산 배 추를 들여오기 시작한 18세기 후반으로 거슬 러 올라간다고도 덧붙였다. 어린이를 비롯한 신세대의 입맛 변화로 소비 가 주는 현상도 위기 요인으로 꼽혔다. 김치는 한국에서 한 해 200만t 정도 소비 되고 국민의 95%가 하루 한 끼 이상 챙겨 먹 지만 김치 소비는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수년간 대표적인 트렌드 음식으로 입지를 굳히고, 포 브스지의 2013년 10대 음식 트렌드로 선정되 는 등 김치의 국제적인 영향력은 아시아를 넘 어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뉴스]

박 대통령 "영변 화재 땐 체르노빌보다 더 큰 재앙" 박근혜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 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과학적 근거 없이 북한 영변의 원자로 사고 위험성을 과장했다는 지적이 제 기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영변에는 많은 핵시설 이 집중돼 있는데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 체 르노빌보다 더 큰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사전 녹화된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와의 인터 뷰에서도 같은 말을 했다. 박 대통령 언급은 지난 1월 영국 군사전문기 관인 IHS 제인의 보고서에 나온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의 모 교수 코멘트 를 인용한 이 보고서는 발표 당시에도 많은 원 자력 전문가들로부터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변 원자로와 1986년 사고가 난 체르

노빌 원전은 모두 흑연을 감속재로 쓰고 있지 만 규모와 구조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비교 자 체가 무리라는 것이다. 영변의 5MWe 실험용 원자로는 열출력 기준 으로 체르노빌 사고 원전의 128분의 1에 불과 한 소규모다. 핵연료 연소도도 매우 낮다. 영변 원자로가 노후한 것은 사실이나 폭발 사고로 노심 파괴가 발생한다 해도 방사성물질 유출 량은 체르노빌의 200분의 1 정도라는 것이 전 문가들 분석이다. 영변 핵단지 한 곳에서 화재 가 발생한다고 해서 연쇄 사고로 이어지는 경 우는 상정하기 어렵다. 한 원자력 전문가는 "대통령이 핵안보를 다루 는 정상들의 국제회의 연설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을 하게 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잘 못된 정보를 대통령에게 전달한 청와대 참모들 책임"이라고 말했다.[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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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정신 사라진 영국… 길 잃은 아이 지나쳐 영국의 ‘젠틀맨’ 정신이 사라졌다. 영국의 한 방송사가 혼잡한 쇼핑센터에 두 명의 여자아이가 길을 잃고 헤매는 모습을 연 출한 뒤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관찰을 이어갔 으나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이는 단 한 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세의 우마와 5살 마 야가 런던 빅토리아역 인근 빅토리아 팰리 스 쇼핑센터에서 한 시간 동안 도움을 요 청하며 서 있었지만 무려 616명이 지나쳤 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몇몇 커플은 둘이 갈라지면서 아이를 지나치기도 했다고 덧 붙였다. 아이에게 도움을 준 것은 잠깐 멈춰 서서 문제가 있 냐고 물어본 한 할머니에 불과했다. 아이들의 어머니인 레쉬마 럼지는 “수많은 사람이 지나 갔지만 전혀 눈길도 주지 않 았다”며 “젊은 세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험은 아이들 부모의 동 의하에 이뤄졌으며 25야드 (약 23m) 떨어진 곳에 카메 라를 설치하고 아이들을 관 찰했다.[헤럴드경제]

영국생활

오바마·시진핑 헤이그 회동…'북핵·우크라' 논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회 동해 북핵 문제와 우크 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 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두 정상이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백악관이 배포한 자 료에 따르면 오바마 대 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회동하기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어 "양국 관 계는 지난 수십년간 놀랄 만큼 진전을 이뤘 으며 시 주석과 나는 이를 강화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가 중국 베이징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 사샤, 말리아를 환대해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 다. 그러면서 "미셸은 중국에서 탁구도 쳤다. 그렇지만 과거에 봤던 고위급 핑퐁 외교는 아 니라고 본다"는 농담도 건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오늘 회동에서 북 한 비핵화와 기후 변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을 포함한 양국 관심사를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회동에서 북한의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은 물론 북핵 6자회담 등 대화 를 재개하려면 북한의 진정성 있는 조치가 선 행돼야 한다는 점에 동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양측이 이견 을 보이는 인권 문제 와 영유권 분쟁 등도 논 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 국은 인권 현안이나 남 중국해 및 태평양 지역 에서의 영유권 분쟁 등 양국 관계에 엄존하 는 갈등 해결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이런 문 제는 대화와 외교를 통해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미국 정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새 로운 대국 관계의 모델을 강구하겠다. 중국과 미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많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는 대립이나 갈등 없이 상호 존 중 및 윈윈 협력을 통해 현안을 해결한다는 기 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무역 증진 방안 등도 주 요 의제에 올려 논의했다.[노컷뉴스]

'노령사회' 영국… 100세이상 1만3천여명 영국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최근 30년간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 해 2012년 기준 영국의 100세 이상 노인은 1 만3천35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1명에 달했다 고 보도했다. 90세 이상 노인은 50만명을 넘었으며 105세 이상 초 고령자도 660명이나 됐다.

100세 이상 고령자의 남성 100명당 여성 수 는 588명으로 10년 전 828명보다 감소해 수명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성은 78.7세, 여 성은 82.6세로 조사됐다. 급속한 인구노령화로 영국의 노년층 부양비용 은 국내총생산(GDP)의 14%에서 50년 안에 2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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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방중] 美-中 퍼스트레이디 만남… '패션 퀸'은 누구? 세계 양 대국 정상 부인들의 패션 맞대결 이 시작됐다.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50)가 중 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51)의 초청으로 20일(현지시각)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이 둘의 의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은 수 차례 만난 적이 있지만 두 정상의 부인 이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여사가 한자리에 있으면 모든 이목이 두 사람의 패션에 쏠릴 것”이라고 전했다. 중 국 관영 신화통신도 특별 섹션에서, 오바마 여사를 ‘패션의 개척자’라고 부르며 과거 옷 차림을 소개했다.

◆미셸 공항 패션은 美 브랜드 데렉 램 미셸은 20일 오후 두 딸 말리아, 사샤와 어 머니와 함께 베이징에 도착했다. 전용기에서

청은 WP와의 인터뷰에서 “펑 여사는 세계 에 중국 여성의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 다”면서 “중국 디자이너의 옷을 즐겨 입어 국 내 브랜드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 다”고 말했다. 미셸은 21일 펑 여사와 함께 베이징 자금성 과 학교를 둘러본 후 펑리위안이 주최하는 비 공개 만찬에 참석한다. 오는 26일 중국을 떠 날 때까지 주요 유적지와 학교를 방문하고 강 연 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토종 브랜드 즐겨 입으며 패션 외교

▲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 2013년 1월 남편의 대통령 취임식 때 착용한 미 국 브랜드 제이크루의 벨트는 취임식 직후 품절되기도 했다.

공식 방문 목적은 미·중 문화 교류지만, 도 착 전부터 양국 언론의 관심은 온통 두 사람 의 패션에 쏠렸다. 이들은 공식석상에 입고 나 오는 옷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패셔니스타로 서의 명성이 자자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부터 ‘펑리위 안과 미셸 오바마 중 누구 패션 스타일이 더 나은가’라는 온라인 투표까지 시작했다. 우리 시각 21일 오후 4시 50분 현재까지는 펑리위 안이 우세다. 65.8%의 득표율로 미셸(34.2%) 의 두 배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신문 WSJ는 20일 ‘퍼스트 레이디들의 패션 대결’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펑 여사와

내릴 때는 흰색과 황갈색 패턴이 섞인 검정 긴 소매 원피스 차림이었다. 허벅지까지 올라오 는 검정 롱부츠를 곁들였다. 허핑턴포스트는 “(미셸이) 벨벳 소재로 된 몸 에 꼭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비행기에서 내 렸으며, 이 옷은 미국 디자이너 데렉램(Derek Lam)의 제품”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두 퍼스트 레이디의 패션 외교’라고 불렀다. 두 사람 모두 공식 석 상에 자국 브랜드 옷을 자주 입고 나오기 때문 이다. 이번에 오바마 여사가 선택한 브랜드는 중국계 미국인인 데렉 램이 디자인한 옷이다. 패션잡지 보그 차이나의 편집장 앤젤리카

가수 출신인 펑리위안은 지난해 3월 남편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방문 당시 중국 디자 이너 마커의 옷을 선택했다. 펑 여사가 영부 인으로서 첫 해외 방문길에 마커가 디자인한 남색 코트에 검정색 가방을 들고 등장하자 중 국인들은 열광했다. 지난해 6월 미국 방문 당 시 입었던 푸른색 상의에 흰색 바지는 그가 지금까지 선보인 옷 중 가장 중국적이란 평 을 받기도 했다. 펑 여사는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월간지 배너 티 페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세계 베스트 드레 서’에 처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바마 여사 는 남편의 대통령 취임 후 매년 배너티 페어의 베스트 드레서에 뽑혔으나, 2012년 부터 2년 연속 명단에 들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오바마 여사의 패션 감각이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패션업계에서 ‘미셸 효과’ 는 여전하다. 그가 즐겨 입는 미 국 중저가 브랜드 제이크루의 265 달러짜리 벨트는 오바마 여사가 지난해 1월 남편의 대통령 취임 식 때 착용한 직후 품절되기도 했 다.[ChosunBiz]

▲ 21일 베이징 자금성에서 미셸 오바마와 펑리위안 여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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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 '시티오브런던페스티벌' 공연 진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영국 3대 축제인 '제52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City of London Festival, COLF)' 주최기관 인 '시티 오브 런던 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 는 6월 22일부터 한달 간 런던 도심에서 한 국의 연극, 현대무용,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등 대규모 공연을 진 행한다고 밝혔다. '시티 오브 런던 페 스티벌'은 세계 최대 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와 더불어 세계 3대 클래식 축 제 중 하나로 손꼽히 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로,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엄선된 공연만을 초청하는 까다로 운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서는 특히 메인테마 도시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선정, 한국의 고품격 클래식, 연극과 전통공연, 퓨전 음악 및 퍼포먼스 등을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런던 도심 '시티 오브 런던' 전역에서 공연할 예정이어서, 케이팝에 이어 케이클래식 및 케 이씨어터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런던특집행사 추진단'을 통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서 선정한 극단 여행자, 이경옥 무용단, 앙상블 시나위, 더 그랜드 마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공연 4개팀을 올해 COLF의 메인테마인 'Seoul in the City' 프로그램 중 대규모 '케이 씨어터'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극단 '여행자'는 강렬한 무대와 전통굿을 배 경으로 복수와 음모, 갈등, 혼란, 비극적 드라

마를 살풀이로 풀어낸 세계적 연출가 양정웅 의 한국판 세익스피어 '햄릿'을 공연한다. 2012 대한민국 무용대상을 수상한 '이경옥 무용단' 은 안데르센 동화를 재해석해 굴곡진 삶과 양 면성, 시각 등을 한국 현대무용과 팝아트로 표현한 '안데르센의 시선들'을 선보인다. 2012 KBS국악대 상을 수상한 퓨전음 악그룹 '앙상블 시나 위'는 한국 전통음악 의 멋과 깊이를 새롭 게 발전시킨 신비로 운 창작음악을 연주 하고, '더 그랜드 마스 터((The Grand Masters with TAGO)'는 전통 무예와 타고(대북)의 절묘한 만남을 통해 한국 의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예술성 높 은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류재수 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부장은 "영국3대 축제인 시티오프런던축제 메인공연 에서 한국의 간판급 공연단으로 구성된 케이 씨어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 번 축제가 케이팝에 이어 유럽시장에서 케이 씨어터 산업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973년 문화예 술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기관으로, 문화 예술 창작 보급 지원 활동,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 및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문 화예술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아르코 문화창작기금, 우수문예지발간지원, 시각예술 행사지원 등 16개 이상의 문예진흥기금 사업 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최대의 문화예술 지원 기관이다.[아주경제]

1088호

유럽이 점찍은 디자이너 허환 이 남자, 목소리를 바느질한다. 패션 디자 이너 허환(41)의 별명은 '소셜 테일러(social tailor)'다. 그의 옷 구석구석엔 발언(發言)이 숨어 있다. 가령, 2013년 그가 발표했던 봄· 여름 컬렉션엔 동남아 의류 공장에서 일하 는 아이들의 흑백사진이 옷의 무늬로 구석 구석 녹아들었다. 혹시 이야기만 가득 찬 부담스러운 옷은 아닐까? 디자인은 뜻밖에 도 반대다. 말끔하고도 간결하다. 데뷔 2년 차를 채운 이 신진 디자이너의 옷에 유럽 언론과 바이어가 열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허환은 영국 런던에서 2012년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데뷔, 4번의 패션쇼 를 런던에서 마쳤고, 지난 2월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컬렉션을 발표했다. 런던이 신 예 디자이너의 격전지라면, 밀라노는 고수( 高手)들의 전쟁터. 이곳에 허환이 2년 만에 입성할 수 있었던 건 유럽 패션의 대모(代 母)라고 불리는 갤러리스트 카를라 소차니 (Sozzani)가 그를 눈여겨보고 밀라노 패션 위크로 직접 불러들였기 때문이다. 소차니 는 서울시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 '서울 스 텐 소울'을 통해 허환의 컬렉션을 처음 접했고, 작품을 보자마자 그의 밀라노 입 성을 추진했다. 이달 초 허환과 그의 사무실에서 마주앉 았다. 그는 "전 원래 인문학도예요"라는 말 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보통은 패션 디자인 을 감성으로 푸는데, 저는 학문처럼 파고들 었어요. 1920년대부터 1990년대의 패션 역 사를 샅샅이 읽고 공부했어요. 그리고 연대 마다 가장 핵심이 될 만한 스타일을 뽑아 서 시험공부하듯 세세하게 정리했죠. 그리 고 나서야 저만의 디자인을 시작했어요. 옛 것을 바탕으로 제 이야기를 시작한 거죠."

영국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고 그렇게 그 가 뽑아낸 자신만의 디자인 키워드는 재해 석. 2014년 봄·여름 컬렉션은 1950년대 고 급 맞춤복과 1980년대 길거리 패션을 결합 해서 만들었다. 허환은 "도서관에서 논문을 쓰는 것처럼 자료를 찾고, 이를 토대로 나 만의 작품을 만든다. 내 패션은 그런 점에 서 디자인을 넘어선 일종의 비평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디자이너들은 매 시즌 컬렉션을 발 표하고 나면, 다음엔 어떤 옷을 디자인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불면의 밤을 보낸다. 뜻밖 에도 허환은 "난 그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 다"고 했다. "처음 디자이너가 될 때부터 향 후 10년 동안 어떤 옷을 어떻게 만들지 계 획을 다 세워놨어요. 전 지금 그 계획을 하 나하나 실천하고 있을 뿐이에요." 이탈리아 보그지(誌)는 이런 허환을 두고 딱 두 마디 의 평을 남겼다. "미래가 뚜렷한 디자이너. 그러나 미래가 궁금한 디자이너."[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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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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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대 車정비공, 1916억원 복권 '대박' 우리 돈으로 1916억원이 넘는 거액 복권에 당첨된 영국 남성이 공개돼 화제 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서리주(州) 쿨즈던에 살며 자동차 정 비공으로 일하고 있는 닐 트로터(41)가 지난 14일 추 첨한 유로밀리언 1등에 당 첨, 1억 793만 2603파운드 20펜스(약 1918억 810만 원)를 받게 됐다. 유로밀리언은 지난해 이후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을 제외한 가입된 모든 유럽 국가에 서 비과세. 따라서 잭팟을 터뜨린 닐 트로터 는 그 모든 거금을 손에 넣게 된다. 그는 “묘한 기분이 들어 럭키 딥(번호 자동 선택) 방식으로 10파운드(개당 2파운드)어치 복권을 구매했었다”면서 “항상 크게 이길 것 이란 생각이 들었으며 일주일 내내 좋은 느 낌이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이기도 한 그는 1 등 복권 번호 6, 24, 25, 27, 30 그리고 럭키스 타 번호 5와 9를 맞췄다. 애인 니키 오타웨이(33)는 “트로터가 우승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했으며 오전 3시 잠이 들기 전까지 맥주를 마시며 축하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영국 당첨자인 그는 이번 당첨금 수 령으로 영국내 부자 순위 745위에 오르게 됐 다. 참고로 그의 부친은 200만 파운드(약 35 억원)의 가치를 지닌 고양이모래 전문회사의 이사로 알려졌다. 한편, 유로밀리언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11 년 7월에 나온 1억 6165만 3000파운드(현재

약 2872억 7516만원)로 콜린과 크리스 위 어 부부가 행운을 얻었다.[서울신문]

'유모차 조깅'으로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한 女 많은 여성이 출산 후 예전같지 않은 몸매 때 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다. ‘운동이 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아이 돌보는데 집중하 다보면 하루가 쏜살같 이 흘러가 운동은 시 도도 못하기 십상. 영국 캠브리지셔에 사는 마르셀라 그라 코바(30) 역시 세 아 이를 출산한 뒤 부쩍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

'호날두 vs 메시, 누구와 데이트?' 이색 설문… 결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냐 리오 넬 메시(바르셀로나)냐. 영국의 축구 영상 전문 매체 '풋볼 데일리'가 런 던 번화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호날두와 메시 중 누구와 데이트하겠냐"는 이색설문을 벌였다. 축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사진만 보고 판단했다. 결과는 호날두의 압승이다.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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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고른 여성들 대부분은 "섹시하다" "좀 더 강 해 보인다"는 이유를 들었다. 메시를 "키가 작 다"는 이유로 외면한 대답이 많은 것도 재미다. 이들 중 일부는 "호날두나 메시가 대시하면 한번에 OK 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 이들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 을 먹고 골프 같은 운동을 함께 즐기고 싶다"고 구체적인 데이트 방 법도 언급했다. 리포터는 호날두를 선택한 여성에게 "호 날두가 침대 위에서 도 잘 뛸 것같냐"는 짖굿은 질문을 던지 기도 했다. 이 여성은 당황하지 않고 "지나 치게 잘 할 것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스포츠조선]

달렸다. 육아와 운동을 병 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그녀가 고안한 것은 바로 ‘유모차 조 깅’이다, 그녀는 두 아이를 쌍둥이용 유모차에 싣고 하루에 약 13㎞ 가량을 달렸다. 처음 에는 유모차와 함께 길거리를 마구 뛰어 다니는 자신의 모습 이 부끄럽기도 했지 만, 건강한 몸과 마음 을 위해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77사이 즈의 몸매가 55사이즈로 확 바뀌었고, 출산 후 사라졌던 복근과 함께 자신감도 생겨났다. 그녀는 “임신기간 중 햄버거나 인스턴트 등 정크푸드를 너무 많이 먹어서 몸이 심하게 불어난 상태였다”면서 “출산 후 곧장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아이 를 봐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 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 았기 때문에 ‘더블 유모차’를 끌고 조깅을 시 작했다”면서 “유모차를 끌고 뛰는 것이 보기 보다 쉽지 않다. 균형과 고른 힘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짧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매일 유모차를 밀 며 ‘복근 몸매’를 자랑하는 그라코바는 이제 이 지역의 유명인사가 됐다. 아이들 역시 그녀와 함께 ‘유모차에 탄 채’ 달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셋째 아이를 출 산하고 1년이 넘도록 매일 ‘유모차 조깅’을 한 그녀는 “운동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며 애 정을 드러냈다.[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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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주화에 밀려 1파운드 동전 교체 영국 정부가 2017년부터 유 통될 12각형 1 파운드 동전(사 진)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테두 리는 금색, 중 심부는 은색이 다. 앞면엔 다른 영국 동전과 마찬가지로 엘 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얼굴을 새겼다. 뒷면을 장식할 인물은 공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새 파운드 동전은 30년 넘게 유통된 현재의 파운드 동전이 위조에 취약해 도입된다. 영국 조폐국에 따르면 1983년 사용되기 시작한 1 파운드 동전의 약 3%(약 4500만 파운드)가 위 조 동전이다. 영국에선 매년 200만 파운드 상 당의 위조 동전이 적발돼 폐기된다. 새 파운드 동전은 37~71년 유통된 3펜스 동전의 디자인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조이라

는 애칭으로 불리던 3펜스 동전은 12각형이 었으며 엘리자베스 2세의 얼굴이 들어간 첫 동전이었다. 정전이 잦았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어둠 속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인 기가 있었다. 영국 조폐국은 새 파운드 동전이 최신 조폐 기술을 집약한 "세계에서 가장 위조하기 힘든 디자인"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조 지 오 즈번 영국 재무 장관 의 2014~2015 회계연도 예산계획 발표 하루 전 에 공개된 새 동전을 "영국이 유로존에서 한 층 더 멀어졌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분석하는 시각도 있다. 동전 디자인 공개를 '포퓰리스트 적 눈길 끌기'라고 진단한 영국 가디언은 "(동 그란) 유로 동전과 확연히 구별되는 새 1파운 드 동전은 반유로 정책의 안전장치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오는 2016년에는 5파운드 지폐를 플라스틱 소재 신권으로 교체한다.[코리아데일리]

8살때부터 성관계 맺었다고 자랑하던 10대소년, 알고보니 피해자? 8세 소년과 성관계를 맺어온 영국의 한 20 대 소아성애자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우 스터 크라운 법원은 16세 미만의 소년과 지 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로렌 모리 스(21)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잠자리를 가졌을 당 시 모리스의 나이는 16세, 상대 소년의 나 이는 8세였으며, 2년간 50회가 넘는 지속적 인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4세인 이 소년이 학교에서 모리스와 의 성관계를 자랑하고 다닌다는 신고를 접

수한 경찰이 지난해 3월부터 수사에 나서 면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로버트 저키스 판사는 "모리스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소년과의 성관계를 중단했 다는 점, 이번 판결이 미혼모인 모리스의 아 이에게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 다"면서도 "그러나 이것이 8~10살의 소년과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뒤집을 수는 없다" 며 실형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부모의 동의 없이 모리스 가 이 소년에게 다가갈 수 없도록 하는 접 근금지명령을 지시했다.[조선일보]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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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슈퍼시니어 요리사, 메리 베리 영국의 고급 슈퍼마켓 웨이트로즈는 최 근의 소비자 여론조사 결과 78세의 메리 베리(Mary Berry)가 영국에서 가장 영향 력 있는 요리사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영국의 대표적 요리사들로 꼽히는 딜 리아 스미스, 나이젤라 로손, 폴 홀리우드 등을 제치고 가장 고령의 요 리사가 케이크와 빵 분 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는 점에서 눈에 띈다. 또한, 영국 가정에 '빵 과 과자 직접 만들어 먹 기' 붐을 불러왔다는 점 에서 나이를 초월한 그 녀의 평생에 걸친 노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935년 영국 서부 바스에서 빌딩 건 축감리사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고교 시 절 공부에 전혀 재능이 없는 걸 깨닫고 바 스 스파 대학교 부설 가정과학 코스를 다 니면서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재능을 발견한 담당 선생과 부모 의 권유로 빵과 과자를 만드는 요리 분야 에서 일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가정과학 코스를 마친 뒤 바스 시청 전 기관리부서에 취직한 그녀는 주변 지역 각 가정에 오븐 사용법을 강의하는 일을 맡으 면서 본격적으로 오븐을 이용해 빵과 케이 크를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 후 런던으로 진출, 네덜란드계 식품회사에 근무하고 프랑스에 유학하는 등 경험을 쌓 은 후 가정 관련 잡지 <Housewife' 'Ideal Home> 등에 음식 관련 에디터로 활동하 면서 간간이 TV 프로그램도 하게 된다. 35세가 되던 1970년부터 요리책을 출간

하고 이를 바탕으로 94년부터는 딸과 함께 회 사를 설립, 샐러드 소스 등 자신이 개발한 제 품을 해로즈, 포트넘앤메이슨, 웨이트로즈, 테 스코 등 유명 백화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하 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가 지금처 럼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 은 칠순을 훨씬 넘은 2010 년. BBC TV에서 시작한 'The Great British Bake Off'(케이크와 빵 굽기 대 회)에 심사위원을 맡으면 서부터였다. 이 프로그램 이 방송되면서 빵과 케이 크 굽기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각 연령층의 남 녀, 때로는 연예인 등 각계의 유명인사들까지 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인스턴트 식품 에 빠져가던 영국에 때아닌 빵과 케이크 굽기 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때를 놓칠세라 각 슈퍼마켓들은 메리의 레시피를 내세운 빵과 케이크 관련 재료와 부 자재 판매에 나섰고 메리는 슈퍼시니어 유명 인사가 된 것이다. 2012년에는 엘리자베스 여 왕이 국가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하 는 훈장 CBE를 받았고, Bath Spa대 명예학사, 총동창회장까지 맡게 됐다. 이달부터는 영국 TV 역사상 처음으로 팔 순을 바라보는 여성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Mary Berry Cooks'라는 BBC TV 프로그램 까지 시작했다. 그동안 발간한 요리책도 70 여 권에 달한다. 메리는 이러한 그녀의 성공을 "평생에 걸친 노력에 행운도 따랐다. 그저 영광이다."라고 겸 손해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더욱 노력할 것이 라고 최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시니어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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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

영국 연금개혁은 포퓰리즘? 영국 정부 가 은퇴자의 선택에 따라 일시에 거액 의 연금수령 이 가능하도 록 연금개혁 을 단행한다. 또 시중금리 보다 높은 이 자를 주는 은퇴자채권 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러한 조치는 집권 보수 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노년층 유권자를 끌 어안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 는 대대적인 연금개혁 방안이 담긴 2014년 예 산안을 내놓았다. 그동안 영국에서는 은퇴자 가 확정기여(DC)형 연금을 일시불로 수령하면 55%에 달하는 고율의 세금을 매겨 은퇴시점 에 분할지급 연금상품(annuity)에 가입하도록 사실상 강제했다. 그러나 이번 개혁안에서는 세율을 일반적 소득세율인 20%까지 낮춰 목 돈을 일시에 수령할 수 있는 길을 터줬다. 금 융위기 이후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노 년층에서는 극히 낮은 금리를 주는 분할지급 연금상품에 대한 불만이 컸다. 한꺼번에 거액 을 인출할 수 있을 경우 이를 은퇴자들이 주 식·채권 등 다른 자산에 투자하거나 목돈이 드는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FT는 이번 연금개혁안에 대해 "지난 1921년 이후 가장 큰 변화"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보수당의 핵심 지지세력인 노년층 유 권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연금안에 대한 비판도 만만 치 않다. 은퇴자들이 일시에 수령한 목돈을 다

써버린 뒤 더 이상 재산이 없으면 정부 복지에 의존하는 경우가 늘 것으로 우려된다. 또 목돈 을 굴리기 위한 부동산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 도 현지 언론이 제기하고 있다. 가디언은 "그동안 연금을 일시에 수령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지만 기존 정부가 이를 거부했던 것은 은퇴자들의 도덕적 해이 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에드 볼스 예비내각(섀도캐 비넷) 재무장관은 "은퇴자들에게 더 많은 선 택권을 주게 되면 잘못된 투자 선택에 따른 손해를 볼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연금개혁안이 발표되자 영국 금융시 장에서는 후폭풍이 거셌다. 이날 영국 증시에 서는 보험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FT는 이날 하루 동안 보험사들의 시가총액 중 30억파운드가 증발했다고 전했다. 분할지 급 연금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보험사인 '파트 너십' 주가는 이날 55%나 빠졌다. 영국에서는 매년 140억파운드에 달하는 분할지급 연금상 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 확정지급(DB)형에서 DC형 연금으로 전 환하는 가입자가 늘 것으로 예상돼 DB형 자 산의 대부분이 투자되고 있는 영국 국채 가격 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DB 형 연금의 자산은 1조1,000억파운드에 달해 이 중 일부 자산만 매각해도 금융시장에 미 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영국 정부는 은퇴자들의 자산운 용을 돕기 위한 은퇴자채권을 도입한다고 밝 혔다. 65세 이상에게만 판매되는 이 채권은 시 중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저 축계좌(ISA) 제도 개선안도 이번에 마련됐다. 기존 현금과 주식 계좌로 분리돼 있던 ISA 계 좌를 통합해 연간 1만5,000파운드까지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서울경제]

영국생활

英 재무장관 "올해 경제성장률 2.7% 전망" 긴축 재정 이어갈 것 영국 정부가 올해 경기 전망을 상향 조 정하며 긴축 재정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 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의 회에 출석해 2014~2015 회계연도 예산 계획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2.7%로 올려 잡았다. 오스본 장관은 1년 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잡았으나 경제가 예상 보다 빠르게 회복하자 성장률을 큰 폭으 로 상향 조정했다. 2015년 성장률은 종전 2.2%에서 2.3%로 수정했다. 오스본 장관은 긴축 재정 정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2015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해 재정 지출을 느릴 것이란 전망이 있 었지만, 오스본 장관은 국가 부채를 줄이 기 위해 허리띠를 계속 졸라매겠다고 밝 혔다"고 전했다.

오스본 장관은 "영국은 여전히 빚이 너무 많 고 수출과 투자, 저축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영국은 공공부문 지출을 2년간 10억파운 드 삭감하고, 내년부터 복지 지출의 상한선을 1190억파운드로 설정해 물가상승률 이외의 추가 인상을 막겠다고 밝혔다. 오스본 장관은 긴축 정책을 통해 4년 후 인 2018~2019년 회계연도에 재정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정부는 정부 부채 비율이 내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78.7%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걸을 것이라 고 내다봤다. 이 밖에 영국은 기업 활동 촉진을 목표로 법 인세를 21%에서 20%로 낮췄다. 자영업자 세 제 혜택도 확대했다. 민생을 위해서는 65세 이 상 퇴직자를 위한 연금 채권 제도를 신설했다. 이 채권은 시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예산안을 두고 야당인 노동당의 에드 밀리밴드 당수는 "보수당은 모두가 아닌 소수를 위한 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ChosunBiz]

영국 1월 실업률 7.2%… 취업인구 역대 최고치 영국의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작년 11월부터 1월까 지 3개월간의 실업률이 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 것이란 사전 전망치와 부합하는 결과다. 실업률에서는 변화가 없었지만 영국의 고용 시장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체 취업자 수는 3019만명으로 사 상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월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7만건으

로 직전월보다 3만4600건 감소한 것으로 집 계됐다. 2만5000건 감소할 것이란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결과다. 사무엘 톰스 캐피탈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 트는 "영국의 고용 시장은 매우 느린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물가는 2015년 말까지 통화 당국의 금리 동 결을 지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8월 영란은행(BOE)은 실업률이 7% 를 하회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하지 않기로 공언했다.[뉴스토마토]


영 . 국 . 뉴 . 스

THE UK LIFE

영국 '러시아 제재 역풍' 우려 영국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입을 자국의 타격이 예상보다 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 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를 비롯한 영국 고위 관료들은 최근 러시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 를 높이고 있다. 추가제재와 함께 러시아를 주요 8개국(G8)에서 영구히 제명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러시아 재벌들은 런던 고급 부동산 시장의 큰 손이다. 러시아 올리가르히들이 부 동산 시장에서 쓴 돈은 1인당 450만파운드( 약 80억원)에 달한다. 러시아 부호들의 이주 로 영국 교육기관에 다니는 러시아 학생들의 숫자는 지난해 25% 급증했다. 런던 증시에 상장된 러시아 기업들은 53개 로 이들의 시장 가치는 5000억달러(약 537 조6500억원)에 달한다. 주식거래가 가장 활 발한 러시아 기업은 국영석유기업 가즈프롬 이다. 옛 소련 국가들의 모임인 CIS 기업들까 지 합치면 영국에 상장된 러시아계 기업들은 113개다. 15개의 러시아 기업들이 런던 증시 상장을 추진중이며 10억파운드의 자금을 조 달할 계획이다. 서방의 최근 제재가 러시아에 입을 타격이 제한적인 만큼 영국이 역으로 피해를 입을 가 능성은 적다는 반론도 있다. 그러나 추가제재 를 경고하고 있는 서방이 제재 대상을 러시 아 금융기관으로 확대한다면 영국을 비롯한 유럽이 입을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 란 주장도 나온다. 영국에서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 여야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오늘 벨기에에서 열리는 EU 정상 회의를 앞두고 영국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축소 방안을 내놨다. 앞으로 EU가 향후 25년간 미국의 셰일가스

등 새로운 수 입원을 확보 해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 한 의존도를 줄이자는 것 이다. 러시아 투 자에 주력하 는 영국계 자 산운용사 허 미티지캐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러시아가 우 대한 개입을 계속한다면 주요8 털의 빌 브로 크라이나에 개국(G8)에서 영구히 추방할지에 대해 G7 더 대표는 " 정상들이 모여 협의해야한다는 생각을 피 력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아주경제] 러시아는 이 미 불량국가의 길을 가고 있다"면서 "서방이 어떤 제재를 취하든 스스로를 제재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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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구소 "北, 핵탄두 미사일 장착 능력 못 갖춰"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아직 핵탄두를 미 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 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영국 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밝혔다.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지 난 달 발표한 `2014년 군사균형 보고서'에 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 이 전했다. 또" 북한이 노후화된 항공기에 핵을 싣고 한국과 일본의 방공망을 뚫을 능력도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미 국방정보국 안팎의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중거리 노동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 는 핵탄두 소형화 기술 능력은 보유했을 개 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 노동미사일은 1t 무게의 핵탄두를 장착하 고 900㎞를 날아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과 다연장 로 켓(MRL, 방사포)도 한국에 중대한 위협이

크림 불화로 영국 찾는 러시아인 급감… 매출 17% ↓ 영국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 수가 줄어들 면서 관련 산업 매출이 많이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BBC는 면세점 전문기업 '글로벌 블루 (Global Blue)'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글로벌 블루에 따르면 지난 2월 러시아 관 광객들을 통한 수익이 전년 동월 대비 17%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를 둘 러싸고 미국과 유럽 등 서방과 러시아 간의 불화가 이어지면서 영국을 찾는 러시아인들 이 급격하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고든 클락 글로벌 블루 영국 매니저는 "경 제 불안을 경험한 러시아인들이 여행 계획 을 취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관광객

1088호

의 씀씀이는 영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 영국 면세상점의 80%를 차지한 글로벌 블 루는 러시아인들은 거래당 700파운드를 썼 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쓰는 관광객은 중 동인이다. 이들은 거래당 825파운드를 썼다. 러시아 관광객 관련 매출이 줄어든 반면, 다른 지역 사람들을 통한 수익은 늘어난 것 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중동인 관련 매출 은 전년보다 31% 늘었고 중국인과 홍콩인 매출도 각각 23%씩 증가했다. 그럼에도 다양한 명품이 있는 영국은 여 전히 러시아인에게 매력적인 곳이라고 방송 은 전했다.[뉴스토마토]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사정거리가 300㎞에서 500㎞인 스 커드 미사일 B와 개량형인 스커드 미사일 C 를 3백에서 5백 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 정했다. 보고서는 이어 "단거리 미사일은 핵 무기를 운반하긴 힘들지만 화학무기를 장착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한국 당국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신 형 방사포 등 다연장 로켓(MRL)과 군사분계 선 부근에 집중배치된 장사정포도 위협 요소 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다연장 로켓 을 5천여 기로 추정하면서, 이 로켓에 생화학 무기를 운반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또 "북한의 특수전 부대와 전자전, 사이버 공격 등 비대칭 전력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재래식 무기와 장비들이 대부분 노 후화 됐고, 만성적인 연료와 물자 부족이 훈련 과 작전 능력 등 전반적인 전력의 발목을 잡 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장마당을 통한 시장 경제의 성장과 군대에 깊이 스며든 부패 때문 에 정권에 대한 군인들의 사기와 주민들의 충 성도가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무기 확산과 관련해서는 국제사회의 제재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 다. 파나마 당국이 지난 해 쿠바에서 북한으 로 향하던 청천강 호의 불법무기를 적발한 것 과 터키가 시리아로 향하던 북한산 총기와 방 독면 등을 압수한 사례를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 해 국내총생산 (GDP) 의 22%를 국방비로 지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정은 정권이 추진하는 병진노선에 대해서 는 "핵무기를 계속 추구하는 한 국제사회의 제 재가 계속돼 빈곤 탈피에 필요한 외부와의 교 역과 투자를 계속 막기 때문에 전망은 어둡다" 고 분석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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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男'은 대기업, '전문대·女'는 중소기업 선호 학력과 성, 나 이 등에 따라 취 업을 희망하 는 기업의 규모가 뚜 렷하게 다른 것 으로 나타났다. 신종각 고용정 보원 고용조사분 석센터장이 최근 15∼33세 청년층 취업자와 구직자 등 3천명을 대상 으로 벌인 취업 실태 및 의식조 사 결과 보고서 를 보면 남성은 21.3%가 대기업을 희망했고 여성은 21.1%가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했다. 남성은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16.6%), 정 부기관(13.4%), 자영업(11.9%) 순이었고 여성 은 중소기업에 이어 정부기관(15.5%), 대기업 (14.5%), 외국인 회사(10.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5∼19세, 20∼24세에서는 중소기업이 27.5%, 18.1%로 나타났고 대 졸자가 많은 25∼29세에서는 대기업이 21.4%로 가장 많았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전문대 재학·졸 업자는 중소기업 취업 희망 비율이 각각 22.7%, 20.8%로 가장 높았다. 반면 대학교 는 대기업이 21.5%로 가장 높았고 중소기 업은 13.8%에 그쳤다. 취업자의 47.5%는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 으며, 이유로는 임금 및 수입(29.3%), 회사· 개인의 발전 가능성(11.8%) 등을 꼽았다. 구직자의 기대 임금은 231만원이었으 며, 구직자 부모의 기대 임금은 236만원 으로 나타났다. 신 센터장은 "저학력 비경제활동인구, 전 문대졸 남성, 대졸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이 많은 20∼24세 청년층을 청년고용 정 책 핵심 대상으로 삼아 중소기업 취업 여 건을 개선해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여야 한 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대형 항공사, 국제선 일반석 일부 항공료 내달 인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국제선 항 공편 일반석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일반석 31개 노선 할인운임 적용 좌석의 운임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는 6만원이 오르며 샌프란시스 코와 시애틀은 5만원이 인상된다. 애틀랜타, 워 싱턴, 시카고, 댈러스, 토론토는 각각 운임이 10 만원 올라가며 중국은 선전, 홍콩, 칭다오 운임 은 4만원 오른다.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공시운임은 인가제 노선 과 신고제 노선에서 각각 2006년 12월과 2010 년 7월 이후 동결 상태다. 이번 운임 인상은 정 부에서 인가받은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시운임은 변함이 없 다. 일반석 좌석도 가격대가 다양한데 그 가 운데 할인 폭이 큰 몇 가지를 올린 것"이라 면서 "시기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임을 올리거나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항 공편 일반석 가운데 일부 클래스 운임을 인 상한다. 인상 폭은 대한항공과 비슷한 수준 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내달부터 보너스항공권 교환과 좌석 승급을 위한 마일리지 공제액 기준도 인상한다. 대한항공은 2012년 마일 리지 기준 변경을 공지한 바 있다.[연합뉴스]

영국생활

KT ENS가 안타까운 이유 'KT ENS 연루 3000억 대출 사기' 지난 2월 연일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문 구다. 어떻게 다수 은행을 상대로 수년 동안 몇 천억원 대출 사기를 벌일 수 있을까라는 의 혹이 이어지면서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잇 따르는 보도와 세인들의 관심 속에 KT ENS 는 유명세를 탔다. KT ENS는 연간 매출이 약 6000억원 내외로 KT의 자회사 중 10위 안에 꼽히지만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엄밀히 따져보면 KT ENS는 대출 사기의 주 체가 아니다. 하지만 한 직원이 연루되면서 ' 못 믿을 기업'이 됐다. 모회사인 KT까지 나서 서 적극 해명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경찰 과 당국의 수사 발표가 늦어지고 대출 사기 를 둘러싸고 온갖 설이 제기되면서 KT ENS 의 대외 신뢰도는 점점 더 무너졌다. 금융기 관들과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도 오고갔다. 급 기야 금융기관들의 상환 압박이 잇달았고 자 금 조달이 힘들어지면서 KT ENS는 지난 12 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잘 나가던 회사가 대출사기 연루 보도로 졸 지에 나락으로 추락한 셈이다. 사실 KT ENS 는 그전까지만 해도 승승장구했다. 국내 뿐 아 니라 가봉 정부 통합 네트워크, 루마니아 태 양광 발전소 구축 등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 대해 나갔다. 최근 3년간 이 회사 매출과 영 업이익이 각각 53%, 906%라는 놀라운 성장 세를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KT네트웍스'에 서 'KT ENS'로 사명을 변경하고 네트워크 중 심에서 엔지니어링 솔루션 회사로 도약을 선 포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채무보증 등 우발채무가 자기자 본의 4배가 넘는 약2400억(2013년 9월 기준) 으로 애초 위험성이 컸다는 지적도 있다. 하 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대출사기 건 에 연루되지 않았다면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

은 극히 낮았다는 분석이 더 많다. 법정관리의 단초를 제공했던 루마니아 태양광사업 PF(프 로젝트파이낸싱)는 안정적으로 자금 회수가 가능한 우량 프로젝트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번 대출 사기에 KT ENS의 책임이 없다는 게 아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번 사건에는 KT ENS 협력업체 대표들과 휴대폰 주변기기 유 통업자 등 총 16명이 가담했다. 여기에는 KT ENS 직원인 김모씨도 포함돼 있다. 김씨는 5 여 년 동안 회사의 법인인감을 몰래 빼내 와 대표이사 명의의 매출채권양도 승낙서 등을 위조했다. 허술한 인감관리가 협력업체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다만 직원 한 명의 잘못으 로 회사가 법정관리까지 내몰리게 된 상황은 KT ENS입장에서는 억울할 만하다. 가령 은 행 직원 한 명이 고객 돈을 수 백억원 횡령해 도 은행은 커녕 해당 지점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 것에 비하면 말이다. 더욱이 이번 대출사기는 금융감독원 직원까 지 연루될 정도로 주도면밀하게 이뤄졌다. 현 재 금융회사 직원들의 연루 가능성도 배제되 지 않고 있다. 대출 과정에서의 허술함도 면 밀히 드러났다. 은행들은 대출 과정에서 휴대 폰 단말기 취급부서가 아닌 김씨의 매출채권 양도승낙서만을 맹신하고 실제 서류와 양식 이 다른 점 등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KT ENS 노동조합은 19일 성명서를 내고 " 우리 회사가 불법대출을 일으킨 주범인 것처 럼 몰아가 400여 직원들 가슴에 상처를 주 고 있다"며 하소연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안타깝지만 이번 일은 직원 한 명의 일탈이 회사의 신뢰도는 물론 존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싼 수업료를 치 룬 만큼 KT그룹 전체의 반면교사가 되길 바 란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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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억 벌금 '일당 5억' 노역으로 때우는 회장님 650여억원의 벌 금과 세금을 미납 하고 해외로 도피 한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국내로 들어와 노 역장에 유치됐다. 실제로 대기업 총 수가 수백억원대 의 벌금을 몸으 로 때우는 일이 일어났다. 23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공항 으로 입국한 허 전 회장을 인천공항에서 붙잡 아 광주교도소 노역장 유치를 집행했다. 2010 년 1월 재판을 받던 중 뉴질랜드로 출국한 허 전 회장은 같은 해 6월 영주권을 취득해 호화 생활을 하며 기업 활동까지 했다. 당시 법원은 횡령과 탈세 등의 혐의로 허 전

[포토뉴스] '완연한 봄'

회장에게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그러 면서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산정한 초유의 판결을 선고했 다. 통상 하루 노역을 하면 보통 5만원씩 탕감받는다는 점에서 법원의 판결이 지나 치게 관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허 전 회 장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로 하루 구금돼 5 억원이 줄어 현재 249억원이 남았다. 결국 이를 49일간의 노역장 유치로 탕감하게 된 다. 더구나 노역은 교도소 안에서 이뤄지 고 허 전 회장의 나이를 감안하면 시간을 채우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허 전 회장은 노역으로 벌금만 탕 감받는다. 국세 136억원, 지방세 24억원, 금 융권 빚 233억원(신한은행 151억원, 신용 보증기금 82억원)은 갚지 않아 남아 있다. 검찰은 또 기존에 접수된 고소 사건 및 국 내외 재산 빼돌리기 등과 관련해 허 전 회 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 노역 뒤 풀려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허 전 회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2011년 12월 대법 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 금 254억원이 확정됐다.[서울신문]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3월 네 번째 휴일인 23일 강원지역 유명산과 도심 유원지는 상춘객 으로 북적거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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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딸 떠난 '경주 희생자' 母, 보상금 요구" 지난달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의 희생자 윤모양(19)의 사망 보상금을 놓고 부모 간의 법적분쟁이 벌어지게 됐다. 12년 전 이혼한 생모 김모씨가 보상금의 절반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희생자 윤모양의 아버지 윤모씨는 21일 머니 투데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딸의 생모가 최근 합의금 5억9000만원의 절반인 2억9500 만원을 지급해 달라며 손해배상청구예정 통보 서를 보내왔다"며 "13년 동안 아이에 대해 관심 도 없었으면서 어떻게 이제 와서 저럴 수 있나 싶다"고 말했다. 윤씨와 김씨는 12년 전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 가던 해 이혼했다. 윤씨는 "딸의 영결식이 열린 날 저녁 한 포털사이트에 보상금 권리에 대한 질문을 올렸더라"며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 좀 지나고 할 수 없었나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열렸던 지난달 21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부산외대 사망자 보험금 중 에 이혼한 엄마의 보상금도 지급 받을 수 있나 요?'라는 제목의 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11년 전에 이혼을 했습니 다. 친권자는 아버지로 되어있고 아버지가 키

통일부, '2014 통일백서' 발간 통일부는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 로세스' 추진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 리한 '2014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일백서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개 성공단 사업 △남북교류협력 △남북간 인도 적 문제 해결 △남북 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강화 등 총 8장(324면)으로 구성됐다. 통일백서는 총 1만 부가 발간돼 공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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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관계 전 문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통일부 홈페이 지(www.unikorea.go.kr)에서 열람 및 내려받 기(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번에 발간된 백 서가 통일정책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이해를 돕고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우고 했는데 이번에 이런 참변을 당했네요"라 며 "보상금은 아버지가 타가는데 이혼해서 떨 어져 살고 있는 엄마는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건가요?"라고 문의했다. 그러나 이 글의 작성자는 '비공개'로 돼 있 어 김씨가 작성한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마우나오션개발 측은 아버지 윤씨 몫으로 2억 9500만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아직 지 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12년 전 불미스러운 일로 이혼을 한 이후에도 아이가 보고 싶을까봐 생모의 언니나 어머니께 딸의 소식을 전했지만 연락이 없었다" 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이를 만나 는 것을 가로막았다고 했는데 아이가 보고 싶었 으면 설령 내가 막더라도 얼마든지 볼 수 있지 않나. 모성애가 그런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씨는 "그래도 과거 부부의 연을 맺은 데다 아이의 엄마니까 5000만원을 주고 마무리하려 고 했었는데 거절당했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보상금을 받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법상 최우선 상속자는 배우자, 그 다음은 자 녀다. 그러나 미혼 상태에서 숨진 경우 부모가 제1 상속자가 된다. 윤양의 경우도 미혼 상태에 서 사망했기 때문에 부모가 제1 상속자가 된다. 한편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자식의 보상 금 문제로 이혼한 부모가 다툼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천안함 사건 당 시 희생자 신모 상사의 아버지와 이혼한 생모 가 비슷한 법적 분쟁을 일으킨 바 있다. 신 상 사가 두살 때 이혼한 신 상사의 생모가 '아들을 낳은 어머니의 권리'라며 국가보훈처로부터 보 상금 및 보험금의 절반인 1억5000만원과 매달 나오는 군인연금의 절반인 40만원을 받아가자 아버지 신씨가 소송을 제기한 것. 당시 사건은 법원의 강제 조정에 따라 1억5000만원을 친모 가 받는 대신 매달 지급되는 군인연금은 포기 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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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

노숙인이 된 영국신사… 한달새 7번 입건 영국 국적의 노숙인이 여성들 앞에서 옷을 벗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다 철창 신세 를 지게 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이유 없이 병원 등 에서 알몸으로 소란을 피우고 행인을 소주병 으로 때린 영국인 A(51)를 공연음란·폭행 등 의 혐의로 구속했다. A가 처음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달 24 일이다. 6년 전 결혼이민비자로 입국한 그는 술 에 취해 용산구 이태원파출소를 찾았다. 다짜 고짜 “집 나간 아내를 찾아 달라”며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다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입건 돼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 A의 행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0 일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버티다 업무방해 혐 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15일에는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서로 끌려왔다. 다음 날 오 후에는 식당에서 술병을 던지며 소란을 피웠

고 17일에는 동네 병원에 들어가 간호사와 여성 환자 2명 앞에서 속옷까지 벗었다가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받았다. 같은 날 오 후 편의점에서 맥주를 훔쳐 마시다가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18일 아침에는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모(27)씨가 자신을 무시 했다며 소주병으로 한씨의 머리를 때렸다. A는 2008년부터 한국인 부인과 함께 살았고 지난해 2월부터 수도권 소재 4년 제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경찰은 A의 아내가 가정 불화와 폭력 등 을 겪다가 가출한 지난달부터 A가 노숙 생 활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알아 듣기 어려운 혼잣말만 반복해 정확한 범행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달 새 7번이나 경찰서 를 들락거려 재범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구 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서울신문]

"서울시민 물 낭비" 한다던 서울硏, 오류로 망신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조사 에서 서울시민의 물사용량이 미국 뉴욕 등 다 른 도시보다 많아 물을 낭비한다고 지적했지 만 통계 수치를 잘못 인용한 엉터리 조사였던 것으로 판명났다. 서울연구원은 지난 20일 발표한 인포그래픽스 '서울시민 물 얼마나 쓰나'를 통해 2012년 서울시 민 1명당 하루 물사용량이 286ℓ로 100∼200ℓ 인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등과 비

교해 서울시민이 물을 많이 쓴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는 갤런으로 표기한 외국 자료 를 리터(ℓ)로 인용해 발생한 오류였다. 세계 도시의 물사용량을 비교하면서 단위를 통 일시키지 않은 어처구니 없는 오류를 저지 른 것이다. 1갤런은 3.78ℓ로 100~200ℓ는 378~756ℓ에 해당된다. 연구원은 홈페이지에 사과와 함께 해명글 을 올렸다.[조선일보]

'착한 규제'도 대거 없애나 학교 옆 관광호텔 금지·게임 셧다운제·항만 친수공간… 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 해 마련한 '착한 규제'가 대거 사라질 위기 에 처했다. 학교 인근 관광호텔 건립을 막는 규제는 폐지 절차를 밟고, 청소년 게임중독 을 막기 위한 '셧다운제'도 완화 혹은 폐지 가 검토되고 있다.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관합동 규제개 혁점검회의에서 언급된 규제의 축소 및 폐지 절차에 착수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규 제개혁이야말로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강 력한 경제정책"이라며 "입지, 노동, 환경 등 기업활동 관련 핵심 규제를 책임지고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학교 인근에 호텔 설립을 허 용하기로 했다. 전날 회의에서 이지춘 한성 투자개발 전무는 "초등학교에서 180m 떨어 진 곳에 관광호텔을 세우려는데 교육환경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있어 허가가 안 난다"고 호소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서울 풍문여고, 덕성여고, 덕성여중 인근에 호텔 건립을 추 진했으나 서울중부교육청으로부터 불허 결 정을 받기도 했다. 학교보건법은 학교 주변 200m 이내를 ' 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정해 원칙적으로 호 텔, 여관 등이 들어설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명랑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한항공은 중부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벌였지만 대법원은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게 정당하다는 취지로 교육청 손을 들어줬다.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 전무의 요구에 대 해 "시대와 현실에 안 맞는 편견으로 청년들 이 많이 취직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막는 것 은 죄악"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 련법 개정에 착수하기로 했다. 법이 개정되

면 한성투자개발이나 대한항공이 학교 인근 에 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무가 언급한 ㅂ중학교 주변에는 88 올림픽 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명분으로 심의 없이 건립을 허용한 호텔 60~70개가 있다. 학교정화구역 규제가 사라진다면 등· 하굣길마다 성매매 전단이 널린 거리를 지 나야 하는 ㅂ중학교 학생들과 같은 사례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16세 미만 아이들이 자정부터 새벽 6시까 지 인터넷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 '셧다운제' 도 존폐 기로에 몰렸다. 게임업계가 '셧다운 제가 게임산업에 걸림돌이 된다'고 완화를 요구하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게임 산업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는 선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 했다. 셧다운제는 초·중학생의 인터넷 게임 중독을 막고 수면권을 보장하자는 취지에 서 만든 규제이다. 낙후된 항만 주변을 친수공간으로 재개발 해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인천내항 개발대책' 에 대해서도 산업계는 '손톱 밑 가시'라고 지 적했다. 이 대책은 수십년간 소음과 분진 공 해를 유발해 인천시민에게 불편을 줬던 항 만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 주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기득권 유지를 꾀 하는 항만 하역업체들은 지속적으로 '나쁜 규제'라고 주장해왔다. 시민 편의와 기업 이익이 충돌하고 있지 만 정부는 기업의 편에 서겠다는 뜻을 밝 히고 있다. 김기홍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규제 완 화로 특정 기업의 비용이 절감되겠지만 이 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더 든다면 의미가 없다"며 "환경, 교육, 수도권 등에 대한 규제 는 유지하거나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무 조건 '돌격 앞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 다.[경향신문]

영국생활

정부 "900억대 차관 갚아라" 北에 통보 정부가 노무현 정부 때 제공한 900억원대 의 경공업 원자재 차관을 상환하라고 북한 에 요구했다. 통일부는 2007년 경공업 차관의 첫 원리금 상환 기일이 오는 24일 도래함에 따라 북한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 난달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북한 조선무역은행에 전했다. 정부 당국자는 “만기일이 됐기 때문이지 정치적 배경에 따른 조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2007년 정부는 섬유와 신발, 비누 등을 만 들기 위한 8000만 달러(약 861억원)의 경공 업 원자재를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 로 북한에 제공했다. 북한은 2008년 원금의 3%인 240만 달러를 아연괴 등 현물로 갚았 고 나머지 원금 7760만 달러가 남은 상태다. 북한이 올해부터 10년간 분할 상환해야 하는

금액은 원금에 이자(843만 달러)를 합친 8603 만 달러(약 926억원)다. 첫 원리금 상환분은 10분의1인 860만 달러(약 92억 5000만원)다. 정부는 지하자원 개발 등 남북 간 협력이 추진되지 않아도 현물로 받으면 된다는 입 장이지만, 북한은 상환 요구 자체를 무시할 가능성이 큰 게 현실이다. 앞서 식량 차관 상 환 요구도 북한은 답변하지 않고 있다. 북한 이 갚을 원리금은 8억 7532만 달러(약 9418 억원)이지만, 당장 2012년 6월과 2013년 6월 각각 만기가 도래한 식량 차관 1차 상환 원리 금 583만 달러와 2차 상환 원리금 578만 달 러를 갚지 않았다. 이달 31일은 식량 차관 3차 원리금 700만 달 러의 상환 만기일이고, 올해 6월과 12월에도 각각 4차 원리금(573만 달러)과 5차 원리금 (700만 달러)의 만기가 도래한다.[서울신문]

이부진 남편, 임우재 부사장은 누구?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해당 호텔 문을 들 이받은 택시기사의 책임을 면제해 준 선행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평사원'과 결혼한 이 사장 의 남다른 로맨스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한 사회봉 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난 것으 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주말마다 서 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 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단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 업,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이부진 사장과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니 며 사랑을 키웠다고 전해졌다. 삼성가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지만, 이부 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두 사 람은 지난 1999년 결 혼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한 순간에 삼성가의 맏사위가 됐으나, 지 난해 말께 발표한 삼 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자 명단에 이름 을 올리지 못 했다. 임우재 부사장이 몸담은 삼성전기는 실적 부 진을 겪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1182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으로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각각 3%, 11% 감소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25일 신라호텔 출 입문을 파손해 4억 원을 배상해야 하는 택시기 사의 딱한 사정을 알고, 사측에서 배상금을 부 담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머니투데이]


한 . 국 . 뉴 . 스

THE UK LIFE

검찰·국정원 '책임 떠넘기기' 신경전 가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위조’ 의혹을 둘러싼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신경전이 가열 하고 있다. 서로 상대방이 특정한 의도를 갖 고 확인되지 않은 말을 흘린다고 불만을 터 뜨리고 있다. 포문은 검찰이 열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 조사팀장인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은 지 난 18일 “진술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 용이 무차별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누가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해 방향성을 가지고 끌고 가려는 건지 파악해보겠다”고 말했다. “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볼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윤 부장은 지난 3일 “특정 사람, 특 정 세력이 의도를 가지고 사실과 다른 내용 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 이런 말의 연장선상 에 있는 경고다. 검찰이 겨냥하는 곳은 국정원이다. ‘검찰이 먼저 제안해 문서 입수를 시도했다’, ‘협조자 김씨가 먼저 문서를 가져오겠다고 했다’라는 국정원 비밀요원 김 과장의 진술이 계속 언 론에 나오자, 국정원이 검찰에 책임을 떠넘기 려 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자 국정원이 발끈했다. 국정원은 21일 이 례적으로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일방적 주장이 언론에 유출돼 사실 인 것처럼 보도된 데 대해 유감”이라고 표명 했다. 한 신문이 ‘김 과장이 위조의혹 문건에 들어갈 핵심문구까지 협조자 김모씨에게 써 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국정원은 “협조자 김씨가 ‘중국 현지인을 세 워 변호인의 정황설명서를 신고하면 싼허변방 검사참의 공식 답변서를 받을 수 있다’고 말 해 입수를 지시했을 뿐 위조를 공모하지 않 았다”며 “김 과장은 김씨와의 대질신문을 계 속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김 과장이 협조자 김씨와 위조를 공모 했거나 이를 알았다면 문건 위조논란이 불거 진 뒤에 국정원이 굳이 김씨를 한국으로 불 러들여 검찰조사까지 받게 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유우성(34)씨를 사문서 위조, 위계 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사기 등 혐의의 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 다. 앞서 북한민주청년학생포럼은 중국 국적 의 유씨가 탈북자로 위장해 서울시 공무원에 지원한 것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사 기에 해당한다며 대검에 고발했다. 한편 중국에 급파된 검찰 수사팀이 문제 의 문서 3건이 모두 위조된 사실을 중국 수 사당국으로부터 재확인받은 것으로 전해졌 다.[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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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혼외자 의혹' 터지기 전 경찰이 뒷조사 경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 혹’에 대해 사건이 불거지기 훨씬 전에 뒷 조사를 한 사실이 세계일보 취재 결과 처 음 드러났다. 서울 지역 한 경찰서 지 구대 소속 경찰관은 지난 해 6월 채 전 총장의 아들 채모(12)군의 신상 정보를 조회했다. 이 경찰관은 채 전 총장 주변 사람들의 신 상정보를 조회하라고 지 시한 ‘윗선’을 거론해 파 장이 예상된다. 검찰에 따르면 채 전 총 장 개인 정보 불법 유출 의 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

통합 신당, 지지율 28%로 추락… 30%선 무너져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공개한 3월 셋째주 여론조사 결과에서 신당 창당 막바 지 작업이 한창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이 20%대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 율은 통합 신당 창당 선언 직후인 3월 첫째주 31%에서 3%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신당 정강정책 조율 과정에 서 불거진 안철수 의원 측의 '6·15, 10·4 선 언' 삭제 논란,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 싼 내부 갈등 등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 로 분석했다. 반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42%로 40% 선 을 유지했다. 통합진보당은 2%, 정의당은 1% 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네덜란드·독일 국빈방문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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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기록하며 한 주 전 조사 때보다 1%포인 트 상승했다.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한 31%로 나타났고, 응답자의 13%가 의견을 유보했다. 전날(20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개 혁 끝장토론'에 대한 평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중 제3차 핵 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 지 나흘간 전국 성인남녀 1216명을 대상 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 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 차는 95% 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15%다.[이투데이]

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지난해 6 월25일 서울 강남지역 모 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경장이 사무실 컴퓨터로 경찰 내부망에 접속해 채 전 총장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군의 주민 조회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내부망 주민 조회를 하면 조회 대상자 의 주민등록번호와 나이, 성별, 주소, 가구주 등 다양한 개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사 건과 관련, 현직 경찰관이 개인 정보 유출에 개입한 사실이 확 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채군 주민 정보 조회가 이뤄진 경위를 파 악하기 위해 A경장을 지난 19 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A경장을 상대로 채군 주민 정보 조 회가 업무상 이뤄진 것인지, 혹은 다른 목적 으로 이용된 것인지 집중조사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상 수사 기관 종사자의 개인정보 열람은 범죄 수사 또는 공소 제기나 유지에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A경장의 주민 조회가 상부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A경장은 검찰에서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주민 조회를 했고 이 정보를 전달했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채 전 총 장 개인정보 불법 유출 의혹뿐 아니라 내연 녀로 지목된 임모(55)씨가 사건 무마 대가로 부정한 돈을 받은 의혹도 함께 수사 중이다. 채 전 총장 혼외 아들 의혹사건은 지난해 9 월 언론에 처음 보도되면서 채 전 총장 사임 으로 이어졌고, 이후 개인 정보 불법 유출 논 란으로 비화하면서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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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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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의 땅' 크림 반도…60년만에 다시 러시아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 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 공화국과 크림 내 세바스트폴 특별시의 러시아 연방 병 합 문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병합을 위 한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병합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1954년 우크라 이나 출신의 니키타 흐루시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친선의 표시로 러시아에 속했던 크 림을 우크라에 넘긴 지 60년만에 크림이 러 시아로 되돌아오게 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림을 새로운 연방지구로 지정하고 올렉 벨 라체프를 크림 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로 임명 하는 대통령령에도 서명했다. 지난 1783년 크림을 처음으로 병합한 제정 러시아 예카테리나 여제의 이름을 딴 예카테 리나 홀에서 열린 성대한 서명식에는 발렌티 나 마트비옌코 상원 의장과 세르게이 나리슈 킨 하원 의장, 상·하원 부의장, 하원 원내 교 섭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의 서명에 앞서 이날 러시아 상 원이 크림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특별시의 러 시아 병합 조약 및 관련 법률안을 비준했다. 상원은 이날 소집한 비상회의에서 크림 공

화국 등 병합 조약과 새 연방구성원 수용에 관한 연방법률안을 심의해 155명 참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기권이나 반대표 는 없었다. 크림 공화국은 지난 16일 주민투표를 통해 96%가 넘는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러시아로 의 귀속을 결정했다. 세 바스토폴 특별시 주민도 95% 이상이 러시아 귀속 을 지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은 18일 크림공 화국 및 세바스트폴 대표 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서 병합 조약을 체결했다. 뒤이어 다음날 푸틴 대통 령은 크림 공화국 및 세바 스트폴 병합 조약 비준안 과 이와 관련한 연방법률안을 의회에 상정했 다. 두 문서는 의회 비준 뒤 대통령이 최종 서 명하면서 발효됐다. 병합 조약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의 84번 째와 85번째 구성원으로 들어오는 크림공화 국과 세바스트폴 특별시는 올해 말까지 완전 한 연방 편입을 위한 경제, 금융, 법 시스템 적 응기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실질적 연방 구성원이 된다. 크림과 세바스토폴은 러시아 연방 내에서 도 공화국과 연방 직할 특별시의 지위를 유 지하게 된다. 희망하는 크림 주민은 모두 러 시아 국적을 획득하게 된다. 크림 내 공식 언 어는 주민들의 민족 구성을 고려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크림 타타르어 등 3개 언어로 하기로 했고 국경은 크림과 우크라이나 간 경 계로 정해졌다. 크림의 공식 통화는 러시아 루블화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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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농담 한마디에 공기캔 만드는 구이저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구이저우(貴州) 성은 공기캔을 만들어 팔아도 되겠다"라는 농담을 한 지 2주일만에 구이저우성이 공기 캔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구이저우성은 전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공기 캔을 제조해 판매하는 개발계획을 세 워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중국신문사 가 밝혔다. 구이저우성은 공기 캔이 일본 후 지산 관광지구에서 기념품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구이 저우의 우수한 공기 질을 바탕으로 공기 캔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7일 '양회'(兩會) 기간에 구이저 우성 대표단을 만난 시 주석이 '공기의 질이 최상'이라는 보고를 듣고 "공기 캔을 만들어 팔아도 되겠다"고 치하한 뒤 보름가량 만에 이뤄 진 것이다. 푸잉춘(傅迎春) 구이저우성 관광국장은 "시 주석이 재밌 는 농담을 하듯이 구이저우의 좋은 자연환경에 대해 칭찬했 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구이 저우의 신선한 공기를 함께 누 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기 캔 개

게 되지만 2016년까지는 우크라이나 흐리브 냐화의 유통도 허용키로 했다. 단, 기관 간 거 래나 공과금 지불 등은 조약 발효 시점부터 모두 루블화로 이루어진다. 러시아의 크림 병합으로 이에 반발하는 우 크라이나와 서방의 반발은 한층 거세질 것 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를 상대로 이미 상당 한 제재 조치를 취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병합 절차가 완료되면 추가 제재에 나

발은 가치를 계량하기 힘들만큼 파급효과 를 낼 수 있다"면서 "휴양관광, 웰빙산업, 유 기농 식품 등은 물론 탄소배출권 거래산업 과도 연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이저우성 정부는 기업이 주체가 되고 정 부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1주일 이내에 창의 적인 설계방안에 대한 공모를 하고 개발전 담 조직도 출범시켜 오는 6월 20일 이전에 관광기념품 형태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괴짜 억만장자 사 업가로 유명한 천광뱌오(陳光標) 장쑤성 황 푸 투자유한공사 회장이 중국의 청정 지역 공기를 담은 공기 캔을 출시해 불티나게 팔리 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아주경제]

설 공산이 크다. 동시에 크림 사태로 촉발된 위기를 해결하 기 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서방 간 협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러시 아의 크림 합병 합법성 문제를 시간을 두고 국제법적으로 다루어 나가기로 하고 러시아 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추가 진출하지 않는 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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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에 우는 푸틴의 억만장자 친구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억만장 자 친구 4인방이 서방의 경제 제재로 발목 이 잡혔다. 푸틴의 ‘이너서클(inner circle)’로 불리는 기 업인 유리 코발츄크(62), 겐나디 팀첸코(61), 아르카디 로텐베르그(62)ㆍ보리스 로텐베르 그(57) 형제 등 4명은 ‘차르’를 친구로 둔 덕에 재산을 급격하게 불렸지만, 크림반도 분쟁의 희생양이 될 처지에 놓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팀첸코의 자산은 153억달러에 달한다. 아르카디 로텐 베르그는 40억달러, 보리스 로텐베르그가 17 억달러, 코발츄크가 14억달러의 자산을 보유 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이들은 앞으 로 미국이 사법권을 행사하는 지역을 여행할 수 없고, 미국에 있는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 기업들과 사업을 할 수 없게 됐다. 푸틴의 20년 ‘절친’인 코발츄크는 방크로시 야 금융그룹의 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방크로시야의 자산은 100억달러 내외다.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개 인 은행이며, 러시아 2대 보험회사를 자회사

로 거느리고 있다. 1990년대 푸틴이 고향인 상 페테르부르크의 부시장으로 재직 당시 둘은 같은 다차(주말농원) 조합의 일원이었다. 푸틴 이 대통령에 오르자 코발쥬크는 승승장구해 금융기관 뿐 아니라 6개 연방 TV채널과 러시 아 4위의 이동통신 업체인 텔레2러시아 등 통 신과 미디어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겐나디 팀첸코는 러시아의 석유거래 황제다. 팀첸코가 공동창업한 국제석유트레이딩회사 군포르 그룹은 서방 언론으로부터 푸틴이 뒤 를 봐주는 기업으로 의심받고 있다. 2000년 에 무명에 가까웠던 팀첸코가 푸틴 집권 이후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팀첸코와 푸틴은 ‘스포 츠 우정’이 돈독하다. 팀첸코는 ‘야바라-네라’ 라는 유도클럽 창립멤버이며, ‘유도광’ 푸틴은 이 클럽의 명예회장이다. 로텐베르그 형제는 SMP은행과 국영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의 건설 협력사인 SGM그룹의 공동주주다. 형인 아르카디 로텐베르그은 푸 틴의 어릴적 친구다. 그의 동생인 보리스 로 텐베르그와 함께 푸틴의 유도 스파링 상대였 다.[헤럴드경제 ]

(사진 왼쪽부터) 유리 코발츄크(자산 규모: 14억달러, 재원: 은행, 보험, 미디어), 겐나디 팀첸코(자산 규모: 153억달러, 재원: 석 유 및 천연가스), 아르카디 로텐베르그 (자산규모: 40억달러, 재원: 건설, 파이프, 은행), 보리스 로텐베르그 (자산 규모: 17억 달러, 재원: 건설, 파이프, 화학)

`'종전 기념 키스'` 주인공 86세로 사망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 여성 과 키스를 나누는 해 병의 모습. 미국 시사 잡지 '라이프'에 실렸 던 '종전 기념 키스' 라는 이름의 유명한 사진이다. 독일 출신의 사진작가 앨프리드 아 이젠슈타트가 1945년 8월14일 촬영한 이 사진 은 2차 세계대전 종전의 기쁨과 전후의 희망을 담은 상징처럼 여겨졌다. 사진 속 주인공, 해군 참전병사 글렌 맥더피가 지난 86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너폴리스 태생인 맥더피는 2차 대전에 징집됐다가 1945년 종전 과 함께 제대했다. 종전 당시 그의 나 이는 겨우 18세였다. 맥더피는 1960년 부터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우편배달부 와 아마추어 야구선수로 일하며 평범 한 일생을 살아왔다. 그가 세상의 관 심 속에 등장한 것은 2007년이었다. ' 종전 기념 키스' 사진 속의 남성이 그 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사진을 찍은 아이젠슈타트는 1995년 사망할 때까지 사진 속 남성의 이름 등 을 공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주인공의

신원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맥더피는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여러 차례 주장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휴스턴의 법정 검시의인 로이스 깁슨이 아이젠슈타트가 남긴 100장 넘는 사진을 분석한 뒤 사진 속 인물임을 확인했다. 이 일로 맥더피는 뒤늦게 다시 유명세를 탔 다. 맥더피는 "일본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타임스스퀘어로 뛰어나갔다"고 회고했다. 사진 속 키스 상대인 간호사 에디스 셰인과는 그날 우연히 만난 사이였다. 맥더피는 2007년 AP통 신과의 인터뷰에서 "거리에서 눈빛이 마주치자 간호사가 함박웃음을 지어보였고, 기쁜 마음에 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맥더피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국립묘지에 매 장된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경향신문]

"에베레스트 정상에 다리 놓는다" 정체현상 해소 위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등반객 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정상부근에 철제 사다리 가 설치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 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해마다 늘어 나는 에베레스트 관광객 수용을 위해 등반 정체현상이 심각한 정상 부근 수직빙벽인 ' 힐러리 스텝'에 다리와 고정밧줄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러리 스텝은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난코스다. 에베레스트 등반은 수십 년 전만 해도 훈 련받은 전문 산악인들만 도전할 수 있는 영 역이었지만 최근에는 일반 등반객들이 몰리 면서 정상부근의 '병목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등반 철에는 등산객들이 힐 러리 스텝을 넘으려고 2~3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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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14년 3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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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준 독일군 알고 보니 히틀러… 아직도 발굴되는 1차 대전 비화들 올해로 발발 100년을 맞는 1차 대전 (1914~1918)은 유럽에서는 아직도 ‘끝나 지 않은 전쟁’이다. 전쟁에 얽힌 숱한 사 연들이 여전히 발굴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히틀러를 1차 대전 때 사살할 수 있 었는데 놔주어 2차 대전을 일으키는 악마 가 되게 한 영국군 병사의 이야기다. 히틀 러를 사살했다면 9400만명의 군인과 민간 인 사상자를 낸 2차 대전은 없었을 것이라 는 안타까움이 묻어있는 이야기다. 히틀러가 하사관으로 1차 대전에 참전했 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1차 대 전 중 부상당한 상태에서 영국군 병사와 조우해서 사살될 뻔했으나 영국군 병사가 살려줬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얘기는 헨리 탠디라는 영국 최고 무공훈 장 빅토리아 십자훈장(이 훈장을 받은 군 인은 이름 뒤에 항상 VC라는 약자를 쓰는 큰 영예를 갖는다)을 받은 군인이 1차 대전 에 참전한 히틀러를 살려주면서 시작된다. 탠디는 프랑스 전장에서 부상당한 독일 군과 마주친 적이 있었다. 둘의 눈이 마주 쳤을 때 탠디는 독일군이 부상당했음을 알 고 총을 내려놓고 보내주었다. 독일군은 고 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생사가 순간적으로 엇갈리는 전선에서 27살의 영 국군 탠디는 29살의 적군 아돌프 히틀러 하사를 살려준 것이다. 탠디가 히틀러를 살려주었다는 엄청난 사실은 탠디의 주장으로 밝혀진 것이 아니 다. 탠디는 자신이 살려 준 인간이 히틀러 였음을 모르고 살았다. 탠디는 1차 대전이 끝난 지 20년 지난 1938년, 당시 영국 총리 인 챔벌린의 사무실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히틀러가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더 라”는 총리의 메시지를 받은 것이다. 당시

챔벌린 총리는 히틀러와 막 협상을 마치고 돌 아오는 길이었다. 독일에서 챔벌린은 히틀러 의 바바리아 별장에 초대를 받았다. 히틀러는 마침 자기 방에 있던 이탈리아 화가 포르추니 노 마타니아가 그린 명화 ‘매닌 교차로’의 사 본을 보여주면서 그림 중앙의 부상 전우를 등 에 업은 인물이 자신을 20년 전에 살려준 영 국 군인이라고 밝혔다. 히틀러도 우연히 그림 을 보다가 전장에서 마주쳤던 영국 병사의 얼 굴을 기억해 낸 것이다. 히틀러의 천재적인 기 억력이 은인을 찾아낸 셈이다. 히틀러는 당시 그 영국군이 자기를 살려주 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챔벌린에게 고백하 면서 “신의 섭리가 나를 살린 것”이라고 했다. 히틀러는 챔벌린에게 자신을 살려준 은인을 찾아내 안부와 감사를 전해주기를 부탁했다. 이렇게 해서 탠디는 1977년 86세로 죽을 때 까지 ‘악마 히틀러를 쏘지 않은 사람’이라는 낙 인을 가지고 살았다. 이런 사실이 세상에 알려 지고 나서 탠디는 수많은 인터뷰 요청을 거의 거절했다. 그러면서 부상자이거나 무기를 소 지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쏘지 않는다는 자신 의 원칙이 인류 최고의 범죄자를 놔주는 실수 를 저질렀다고 자책했다. 탠디는 자신이 죽으면 화장해서 자신이 싸 웠고 전우들이 묻혀 있는 프랑스 전장 근처의 영국군인 묘지에 재를 묻어 달라고 유언을 남 겼다. 바로 그 묘지가 히틀러를 살려준 장소 바로 옆이다. ‘히틀러를 쏘지 않은 사나이, 헨 리 탠디와 아돌프 히틀러의 이야기(The Man Who Didn’t Shoot Hitler The Story of Henry Tandey VC and Adolf Hitler)’라는 책에 나오 는 이야기이다. 또 다른 1차 대전 유명 일화는 독일 포로수 용소에 2년간 잡혀 있다가 독일 황제의 허락을 받고 고향에서 죽어가는 어머니를 뵙고 다시

포로수용소로 돌아간 영국 장교 로버트 캠벨 대위 이야기다. 대위는 1916년 고향의 어머니 가 거의 돌아가시기 직전이라는 편지를 포로 수용소에서 받는다. 슬픔에 잠긴 당시 29살의 대위는 독일 제국의 빌헬름 2세 황제에게 어머 니를 죽기 전에 한 번만 볼 수 있게 해주면 반 드시 돌아오겠다는 편지를 쓴다. 놀랍게도 황 제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이란 조건으로 허락한다. 대위는 고향에 돌아 와서 임종 직전이던 어머니와 일주일을 보낸 후 독일의 포로수용소로 다시 돌아간다. 아들 을 만난 지 4개월 뒤 어머니는 세상을 뜬다. 당시 대위의 귀환은 독일 포로수용소를 놀 라게 했다. 당연히 수용소 측은 대위가 거의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영국 군대가 대위의 귀환을 허락했다는 점이다. 원칙적으로 따진다면 영 국군은 대위가 원하더라도 귀환을 허락하지 말아야 했다고 역사학자들은 말한다. 이런 사 연은 최근 전쟁기록을 뒤지던 역사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영국군과 독일군 사이에 오 고간 문서에서 나타난 얘기이다. 문서기록에 의하면 영국에 잡혀 있던 독일군 포로도 같은 요청을 한 적이 있었다. 죽어가는 어머니를 독 일에 가서 보고 오게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그 러나 영국 측은 독일 황제와는 달리 거절하고 만다. 캠벨 대위는 독일 포로수용소에서 2년 을 더 잡혀 있다가 1차 대전이 종전되고 나서 야 석방된다. 2차 대전이 시작되자 다시 군입 대를 했다가 1966년 81세의 나이로 사망한 다. 지난해에 나온 ‘인간적인 모습의 1차 대전 (The Human Face of The Great War)’에 나 오는 일화 중 하나이다. 거의 반대의 이야기도 있다. 독일 포로수용 소에서 탈출해서 300㎞를 넘게 숨어 걸어서 고향 웨일스로 돌아온 영국 군인 이야기다. 로

버트 필립이라는 병사는 이런 영웅적인 탈출 을 별로 자랑하지 않고 심지어는 가족에게도 숨겨왔는데, 사후에 손녀가 조사를 해서 찾아 낸 사실이다, 1915년 5만명이 전사한 이프레 스전투에서도 살아 남은 필립은 결국 부상당 해 포로가 되었다. 독일로 실려간 후 여러 수용 소를 거치며 15개월간 포로생활을 했다. 그러 다 경비원 교대시간이 가��� 빈틈이 많음을 알 고 기회를 보다가 당당히 정문을 통해 탈출했 다. 밤에 별을 보고 방향을 잡으며 걸어서 네덜 란드까지 오게 된다. 중간에 위기도 많았지만 수용소에서 배운 독일 노래를 휘파람으로 불 면서 주변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면서 걸어서 돌아온 것이다. 이것이 유일하게 독일 포로수 용소에서 탈출해서 돌아온 병사의 스토리다. 또 다른 사연은 영국 시골 북부지방 요크셔 한 귀퉁이 마을 버나드 캐슬의 스미스 부인 이 야기다. 부인의 6명 아들은 1916년 모두 참전 을 해서 다섯 명이 전사를 한다. 다섯 번째 아 들의 전사통지 편지를 받고 세상이 무너질듯 슬픔에 잠긴 스미스 부인을 본 동네 성당 신 부가 당시 왕 조지 5세의 부인 메리 여왕에게 편지를 썼다. 스미스 부인은 이미 5명의 아들 을 국가에 바쳤으니 하나 남은 아들만이라도 살아 남게 해달라는 간곡한 호소가 담긴 내 용이었다. 얼마 후 궁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했 다. 국방부에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 으니 같이 기다려 보자는 내용이었다. 결국 여 섯 번째 아들은 여왕의 호혜로 무사히 돌아와 어머니를 지켰다는 해피 엔딩이다. 1차 대전 역사상 가장 풀리지 않던 미스터 리 하나도 최근 풀렸다. 1차 대전 참전군인 중 가장 어린 12살 소년의 얘기다. 주인공은 나 이를 속이고 입대를 했던 시드니 루이스. 12살 소년이 입대했다는 사실은 당시 신문에 나서 알려지긴 했는데 그 이후 아무런 공적 문서로

도 인적사항을 추적할 수가 없어서 공식 확인 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시드니의 사진 이 1차 대전 100주년을 맞아 한 주간지에 실 렸는데 이를 알아본 시드니의 아들이 아버지 가 맞다고 확인을 해주면서 제대로 된 인적사 항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최연소 입대 참전 공식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1차 대전 연구 학 자들은 100년 묵은 의문이 풀리는 사건이라 고까지 흥분했다. 시드니가 입대할 당시 최소 입대 연령은 19 세였다. 하지만 나이가 12살4개월밖에 안 된 시드니는 나이를 속인 채 집에도 얘기를 안 하 고 입대를 했다. 아들이 행방불명이 되어 걱정 을 하던 어머니는 제대한 동네 청년으로부터 아들이 입대를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어 머니는 즉시 군 당국에 편지를 썼다. 그러고 도 한참 뒤에야 철없는 용감한 아들은 어머니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시드니는 그 8개월 사이 6만명의 전상자를 낸 프랑스 솜전투까지 참전했다. 현재 80세인 시드니의 아들은 아버 지가 생전에 자신이 1차 대전에 참전했다고 했 을 때 믿지 않았다고 했다. 1903년생인 아버 지가 그냥 만들어내서 하는 소리로 치부하고 말았다고 했다. 1969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 고 나서 유품을 정리하면서야 이것이 사실임 을 알았다고 한다. 돌아온 성경에 관한 스토리도 화제다. 이사 간 집 다락방에서 발견된 1차 대전 전사자 조 지 포드의 성경이 거의 100년 만에 다시 가족 의 품으로 돌아간 이야기다. 조지의 가족들은 1918년에 전사한 조지의 소지품이 집으로 돌 아왔으나 다락방에 올려 놓고 이사 갈 때 까 맣게 잊어버렸다. 1977년에 이사 온 알란이 집 수리를 하다가 발견했다. 그 이후 알란은 성경

주인의 생존 친척을 출생·사망·결혼 기록 등을 통해 찾으려 노력했다. 시간 날 때마다 취미처 럼 성경 주인을 추적했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공개된 1911년 인구조사 서류를 뒤져서 단서 를 찾아낸 것이다. 인구조사에서 조지 누나의 이름과 주소를 발견하고 혹시나 하면서 그 주 소로 편지를 보낸 결과 누나의 아들, 즉 성경 주인 조지의 조카가 편지를 받아 연결이 됐다. 100년이 지나도 같은 주소에 아직 살고 있었 던 덕분이다. 편지로 확인을 한 알란은 소포 로 보내도 될 성경을 무려 200㎞를 달려가서 직접 전달했다. 조지의 조카는 자신의 어머니 에게 동생 조지는 특별한 존재였음이 틀림없 다며 그런 삼촌의 성경을 직접 손에 드니 만 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알란은 그동안 역사 적 가치 때문에 성경을 상당한 금액으로 팔라 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팔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알란의 조사 덕분에 조카들은 삼촌의 묘지가 프랑스 솜에 있음도 알게 되어 방문을 계획하 고 있다. 거의 100년 전에 죽은 사람의 낡은 성경 하나를 돌려주기 위해 37년간 수고를 아 끼지 않은 사람이나, 100년간 한 주소에서 대 를 이어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 정말 영국인은 알다가도 모를 사람들이다. 영국의 1차 대전 연구가들은 별것도 다 찾아 낸다. 1차 대전 연구가들은 벨기에의 생 생포리 엥 묘지에 1차 대전 참전 영국 군인 중 가장 먼 저 죽은 군인과 가장 나중에 죽은 군인이 5m 를 두고 이웃해서 묻혀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 다. 사망 당시 16살이던 병사 존 파라는 1914 년 8월 21일에 죽어 제일 먼저 전사한 군인이 되었고, 조지 엘리슨이라는 병사는 종전 1시 간 전인 1918년 11월 11일 10시에 전사했다. 출처 |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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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 제 . 뉴 . 스

재산 몽땅 기부하는 82조 부자, 당신 부모라면?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재산 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 “물려받은 재산은 득보다 실이 많다”, “난 내 재산을 조국 의 미래를 위해 상속하기로 결심했다”. 해외 슈퍼리치,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 들이 밝힌 자산 철학입니다. 빌 게이츠나 워 런 버핏을 비롯, 해외의 슈퍼리치는 재산을 사 회나 회사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기부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어찌 보면 그들보다 더 대단한 이들은 이런 부모의 선택을 당연하게 수용하는 그들의 자 녀입니다. 부모가 피땀 흘려 번 돈은 부모의 몫이며, 난 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겠다는 그들의 문화. 단 1억원의 재산이라도 가족 분쟁 이 불거지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들 자녀가 수용해야 할 몫은 82조원, 63조원에 이릅니다. 선진국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 고 새로운 리더십이 발휘되는 이유, 그리고 한 강의 기적을 일궈낸 1세대 기업인 이후 더는 새로운 기업과 기업가가 보이지 않는다는 한 국의 위기감. 극명하게 갈리는 평가 기저에는 이 같은 문화의 차이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 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빌 게이츠는 2010년부터 재산의 절반 이상 을 기부하는 ‘기빙플레지(Giving Pledge)’운 동을 벌이고 있죠. 현재 전 세계 122명의 부자 가 이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보유 재산이 760 억달러(포브스 기준, 한화 약 82조원)인 빌 게 이츠는 배우자 멜린다 게이츠 사이에서 3명 의 자녀가 있고, 그는 이들 자녀에게 극히 일 부분의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수차례 밝혔습 니다. 재산 대부분을 빈곤퇴치 전문단체인 빌 앤멜린다게이츠재단에 헌납하기도 했습니다. 게이츠와 기빙플레지운동을 함께 시작한 워 런 버핏의 재산은 582억달러(한화 63조원)입 니다. 그 역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2007 년 21억달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혼을 거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척 피 니는 세계 1위 면세점 ‘듀티프리쇼퍼스(DFS)’ 의 창업자입니다. 그는 대표적인 ‘기부왕’으로 통하죠. 세계에서 제일 큰 면세점을 만들어낸 그는 한때 75억달러(8조1100억원) 상당의 재 산을 보유했지만, 현재 보유한 재산은 200만 달러(약 2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다. 세계 주요 부자 순위에서도 이름이 사라 진 지 오래입니다. 그의 재산은 모두 각종 자 선단체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근검절약을 평 생 실천한 슈퍼리치로도 유명합니다. 8조원의 재산을 지녔지만, 시계는 1만원 상당에 불과 하고, 비행기도 이코노미석만 탄다고 합니다. 자식에게 부를 물려주지 않는 과정이 항상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전 세계 10대 광산 중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은 광산 3개를 보유 한 지나 라인하트는 177억달러의 재산으로 호 주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입니다. 그는 최근 까지도 자녀와 법적 공방을 벌였습니다. 재산 을 물려달라는 자녀와, 물려줄 수 없다는 그의 갈등이 소송전으로까지 비화한 것이죠. 결국 지난해 라인하트가 한발 물러서고, 자녀가 소 를 취하하면서 법적 공방은 일단락됐습니다. 5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인텔사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는 아내와 고든앤베티무 어재단을 설립, 이를 통해 재산을 과학기술 지 원 등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케임브리지대 수 학센터도 그의 기부로 설립됐죠. “더 나은 미 래를 만들 수 있는 미래 세대에게 재산을 나 눠주겠다”는 게 그의 철학입니다. 미국 석유업계의 거물 T 분 피컨스는 “물려 받은 재산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말합니다. 그 는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신문 배달을 하던 경 험을 자주 인용한다고 합니다. 12세 때 156개 지역까지 신문을 배달했다며, 어린 시절의 혹 독한 경험이 오늘날 그를 만들었다고 강조합

1088호

21

프란치스코 교황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 '프란치스코 효 과'가 빛을 발했 다. 미국 경제전 문지 포천은 프란 치스코 교황을 '세 계에서 가장 영향 력있는 지도자'로 선정했다. 포천은 프란치 스코 교황이 전임 교황들보다 더 많은 관심 과 찬사를 받고 있어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톨릭 교회 개혁을 위해 8명의 추 기경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종교사학자들은 이를 "지난 1000년 간의 교회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 라고 평가했다. 12억 로마 가톨릭교 신자들의 정신적 지 주로 궁전처럼 화려한 아파트 거주도 거부 하고 무슬림 여성의 발을 직접 씻어주기도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돈 세탁 파문으로 땅에 떨어진 바티칸의 권위를

니다. 어렵게 돈을 벌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려 했던 그때의 경험이 오늘날의 부를 가져왔다 는 말로, 역으로 말하자면 그만큼 스스로 어려 움을 경험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테드 터너는 미국 대표 언론기관 CNN 창업 자로 유명합니다. 부동산자산도 많아 미국 뉴 멕시코주엔 2400㎢에 이르는 목장도 소유하 고 있는데, 개인 소유로는 미국에서 가장 큰 목장입니다. 5명의 자녀를 둔 그는 기빙플레 지운동에 동참,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 원하고 있습니다. 126억달러의 재산을 보유, 러시아에서 8번 째로 돈이 많은 블라디미르 포타닌은 러시아 내 부호의 투자자산을 관리하는 인터로스사

다시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직자 들의 아동 성추행 문제도 바로잡으려 했다. 교황은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천이 선정한 50인의 영향력있는 지도자 중 2위로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선 정됐다. 3위는 앨런 멀러리 포드 최고경영자 (CEO)가 차지했다. 또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아웅산 수지 여사 등이 각각 4~6위를 차지했고 존 던포드 미 아프간 주둔군 사령관(7위), 록 그룹 U2의 보노(8위), 달라이 라마(9위),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10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15),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22), 하워드 슐츠 스타 벅스 CEO(30), 팀 쿡 애플 CEO(34) 도 순위에 올랐 다.[헤럴드경제]

의 창업자입니다. 3명의 자녀를 슬하에 둔 그 역시 재산 대부분을 상속이 아닌 사회에 환 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빌 아크만은 해지펀드사인 PSCM의 창업자 이자 최고경영자입니다. 3명의 자녀를 두었으 며, 아내와 함께 적극적으로 기부 행렬에 동참 하고 있는 슈퍼리치로 꼽힙니다. 그 역시 재산 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는 기빙플레지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남에게 베푸 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항상 강조했던 아버지 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나 역시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 이 행복해진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헤럴드경제]


22 2014년 3월 27일 (목)

지 . 구 . 촌 . 화 . 제

생후 8개월에 벌써 20㎏… ‘슈퍼 베이비’ 이제 생후 8개월째지만 남다른 ‘우량함’으 로 이미 여섯 살 아이들 체중을 초과한 ‘슈퍼 베이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남아메리카 콜롬비아 엘세사르 주 바예두파르에 살고 있는 ‘산티아 고 멘도자’다. 멘도자는 이제 생후 8개월째인 ‘영아’지만 같은 나이 대 영아를 훨씬 초과하 는 우량한 몸집의 소유자다. 생후 8개월 남자 영아의 평균 몸무게는 8.5 ㎏이지만 멘도자의 몸무게는 19.7㎏으로 약 두 배 가까이 된다. 이는 또래의 체격을 한참 뛰어넘어 6살 유아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멘도자는 콜롬비아 건강관리 자선단체인 ‘처비 하트 재단’의 도움으로 건 강 클리닉 관리를 받고 있다. 멘도자는 초고 도비만으로 성장 발달은 물론 일반 건강에 있 어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기에 이를 걱정한 그의 어머니가 취한 조치였다. 멘도자의 모친인 유니스 판디노는 “멘도자 가 이렇게 뚱뚱해진 것은 전적으로 나의 책 임”이라며 “태어났을 때부터 멘도자는 무척 예민해 자주 울었다. 그때마다 우유 등 먹을 것을 주어 울음을 그치게 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본인의 잘못을

48년 동안 코에 '총알' 박힌 채 산 여자

바로잡고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접 해당 자선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다. 현재 멘도자는 체중조절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고혈압, 당뇨병, 관절장애 등을 앓 게 될 확률이 높다. 하트 재단 책임자인 살바도르 플라시오 곤살레스는 “멘도자는 앞으로 전문 의료 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될 것”이 라고 전했다.[서울신문]

'강아지 애교' 배 만져 달라는 늑대

강아지처럼 애교를 떠는 커다란 늑대 한 마리가 화제다. 무섭기 짝이 없는 이 늑대가 인기를 끄 는 이유는 배를 만져달라는 동작을 취하 기 때문이다. 바닥에 등을 깔고 누운 늑 대를 배를 드러내놓고 사람의 손길을 재 촉한다. 사람이 배를 긁어주자 늑대는 눈 동자를 게슴츠레하게 뜨고 몸을 맡긴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늑대 전문 사육사 로 전해진다.[팝뉴스]

영국생활

'바지 보고 놀란 순간'

바지를 보고 놀란 사람의 인증 사진이다. 해 외 SNS에서 웃음을 주고 공포감(?)도 선물하 고 있다. 자신을 향하는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돌려보니, 바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설 명이다. 뒷주머니는 눈이 되었다. 코도 입도 보 이는 것 같다. '매일 입는 바지가 갑자기 친근 해졌다'는 네티즌도 있고, 바지가 뒤를 두리번 거리는 것 같아 두렵다고 엄살을 피우는 댓글 도 보인다.[팝뉴스]

48년간 코에 총알이 박힌 채 살던 한 여성이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됐다. 중국 랴오닝서에 사는 자오(62)씨는 14살 때 집 인근의 절에 갔다가 머리와 코에 강한 충 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단순히 돌에 부딪힌 것이라 기억한 채 10년을 보냈다. 하지만 호흡이 곤란해지고 임파선이 붓는 일이 자주 생겼으며 두통이 점점 심해지자 의사를 찾아갔고, 뜻밖에도 ‘길이 2.5㎝, 둘 레 0.5㎝의 총알 하나가 코에 박혀있다’는 진 단을 받았다. 당시 당장 총알을 꺼내는 수술을 해야 했지 만, 총알 제거를 위해 코나 입술 일부를 잘라 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두려움을 느낀 자 오씨는 수술을 계속 미뤄왔다. 그러나 코의 통증과 두통이 계속되자 더는 참지 못하고 48년 만에 수술대에 올랐고, 그 간 발달한 의학과 의술 덕분에 무사히 이를 제거할 수 있었다. 담당의사는 “자오씨가 총알을 맞고서도 목 숨을 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총알이 코로 들 어가면서 뇌 손상을 피했기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 총알 이 날 죽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내게 주어진 삶 과 가족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오씨의 코에 총알이 박히게 된 정확 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서울신문]


THE UK LIFE

지 . 구 . 촌 . 화 . 제

"미남 아니잖아!"… '新 4대 미남' 그림 불만 폭주

중국에서 전시중인 그림 ‘신 4대미남도’(新 四大美男图)가 담긴 액자가 훼손됐다. 범인은 그림을 보던 한 시민이었고, 이유는 “그림 속 4대 미남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다. 중국 중신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서 전시중인 이 그림에는 모옌, 류샹, 리위강, 천광뱌 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 명인들이 포함돼 있다. 모옌(莫言, 60)은 중국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유명한 작가이 며, 류샹(劉翔, 32)은 현재 정치인으 로도 활동하는 육상선수다. 리위강(李 玉刚, 37)은 가수이자 배우로, 천광뱌 오(陳光標, 47)는 중국 출신의 괴짜 백 만장자로 유명하다. 고운 비단옷을 차려입고 한 손에 부채를 든 4명을 한 화폭에 담은 ‘

신 4대미남 도’는 중국 의 유명 화 가 왕쥔잉 이 그린 것 이다. 왕쥔잉은 지난해에도 중국을 대표하는 4대 미녀를 담 은 유화 ‘신 4대미녀도’를 발표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의 작품에는 가수 쑹 주인, 배우 판밍밍, 섹시스타 루옌, 배우 천슈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들 중 3명은 ‘성형미 인’이라는 별칭이 있었기 때문이다.[서울신문]

위험한 우주 방귀… '우주 방귀는 시한 폭탄' 최근 미국 '디스커버리' 잡지는 온라인 기사를 통해 우주인들의 방귀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설명하면서 '시한폭탄'에 비유했다. 지구에서는 방귀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냄새가 나지만 크게 해롭지 않고 또 빨리 대기 중으로 흩어져 사라진다. 불쾌감을 주고 이미 지 손상을 입는 정도가 지구 방귀의 결과이다. 그러나 우주에서의 방귀는 다르다. 시한폭탄에 비유할 수 있는 이유는 방귀가 인화성이기 때문이다. 인체가 만드는 가스 중

에서 수소와 메탄이 인화성이다. 특히 이런 가 스는 압력을 높인 작은 캡슐 속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어디로 새어나갈 구멍도 없으니 더 큰 문제다. 이런 문제는 1960년대부터 확인되었다고 하 며 그래서 가스 생산이 적은 우주 식단을 개 발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특히 냉동 건조 콩이 우주인들의 음식에 포함되지 않는다 고 한다.[팝뉴스]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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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몰래 살 뺀 아내… 군인 남편 '깜짝' 해외에 파병된 군인 남편에게 ‘깜작 선물’ 을 준비한 부인이 화제다. 부인이 준비한 선 물은 ‘몰래 다이어트’. 무사히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부인은 딴 사람처럼 변한 아내를 보 고 깜짝 놀랐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

복불복 당구대? 천재 전용 '9각형 당구대' 해외 SNS에서 주목 받는 신형(?) 당구대 모 습이다. 불규칙 오목 9각형이다. 흔히 보는 4각형 당구 대를 세 개 붙여 놓은 것 같다. 이런 당구대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당구공을 직선으 로 보낼 수 없는 사각 지대가 많다. 공이 아니 라 벽을 먼저 쳐야 할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다. 해외 네티즌들은 구각형 당구대를 두고 운이 좋아야 승리할 수 있다고 평한다. 이른바 '복불 복 당구대'인 것이다. 한편 당구가 지겨워진 천 재들을 위한 당구대일 것이라고도 한다.[팝뉴스]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래리-미 스 트 쉐퍼 부부다. 지난 2008 년 결혼한 이 들 부부는 노 스 캐롤 라이나에서 살다 2012년 군인인 래리 가 아프가니 스탄으로 1 년 예정의 파 병을 가면서 떨어져 있게 되었다. 미스트 쉐 퍼는 결혼 후 체중이 불었 다. 하지만 남편이 체중 문제를 단 한 번도 거론하지 않았다고 한다. 남편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날 당시 미 스티 쉐퍼의 체중은 약 120킬로그램에 육 박했다. 남편 몰래 살을 빼기로 결심한 그 녀는 1년 동안 무려 45킬로그램을 감량했 고,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 1년이 넘는 이별이 끝나고 드디어 재회 의 날. 공항에 나간 부인은 남편을 기다렸 다. 딴 사람이 된 부인을 본 남편은 두 팔 을 크게 버려 날씬한 부인을 품에 안았다. 감량 전후의 사진, 재회 당시의 영상 등 은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팝뉴스]


생 . 활 / 건 . 강

24 2014년 3월 27일 (목)

간밤에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쓰셨나요? 종종 잠을 설치는 사람 들이 있다면 침대 맡에 스 마트폰을 두고 잔 것이 아 닌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수면 전문가들이 소위 ‘굿 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에서 스마트폰을 ‘추방’하는 것 이 좋다고 권고하고 나섰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 관인 오프컴(Ofcom)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반응이다. 영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 사에서 80%의 사람들은 잠자리에 스마트폰 을 두고 사용하며 이중 50%는 알람 용도로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이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불면증, 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하버드대학 수면의학과 찰스 자이슬러 교수는 “수면 전에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를 보게되면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신체의 자연적인 리듬을 왜곡시킨다”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당신 을 더 깨어있게 만들며 숙면 까지 방해받는다”고 설명했다. 영국 서리대학교 신경과학 과 데브라 스케네 교수도 “스 마트폰에서 나오는 푸른빛은 침대 스탠드의 붙빛과는 차원 이 다르다”면서 “적어도 잠자 리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한편 스마트폰이 숙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한 연구결과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발표된 바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바 네스 교수 연구팀은 잠자리에서 습관적으로 들고있는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직장생활까지 지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 표한 바 있다. 바네스 교수는 “스마트폰은 마치 잠을 방해 하기 만들어진 완벽한 기기같다”면서 “충분 한 수면은 직장인에게 있어 생산성과 직결되 기 때문에 저녁에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꺼두 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서울신문]

체했을 때 가슴 두드리는 이유 있었네~ 토하는 사람 등을 두들겨주거나, 체했을 때 가슴을 두드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 이다. 그러나 이런 동작이 실제로 어떤 도 움을 줄까? 토할 때 등을 두드려주면 식도가 자극되 어 음식물이 잘 나온다. 구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등을 구부리고 입을 아래로 하므로, 등을 두드려 식도를 자극해주면 음식물이 중력을 따라 더 쉽게 나올 수 있다. 체했을 때 가슴을 치는 것도 비슷한 원리

다. 체했다는 것은 위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 고 음식물이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인데, 이때 가 슴을 쳐주면 진동이 위장으로 전해지며 멈췄던 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위장과 식도를 직접 두드 리는 것은 아니지만, 등과 가슴은 큰 뼈가 감 싸고 있어 전달이 쉽게 된다. 특히 물렁물렁한 복부를 두드리는 것보다는 딱딱한 등이나 가 슴을 두드리는 것이 위험성이 적고 효과도 크 다.[헬스조선]

영국생활

새벽에 너무 일찍 깬 잠, 다시 자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잘 자는 방법, 잠과 관련 이 있는 습관 혹은 질병 등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잠에 대해 잘못 알려진 몇 가지 오 해로 인해 오히려 숙면을 방해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잠에 대한 흔한 오해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보 도했다.

◆평일에 부족한 잠, 주말에 보충한다= 수 면전문가 크리스토퍼 윈터 박사에 따르면 전날 충분히 자지 못 했다면 다음날 일찍 잠드는 것으로 부족 한 수면을 벌충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못잔 잠을 한참 지난 뒤 보충할 수는 없다. 뉴욕 대학교 의과대학 조이스 발슬레벤 교수 역시 평일에 모자란 잠을 주말에 보 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았다. 발 슬레벤 교수는 "주말에 잠을 많이 자면 오 히려 수면 리듬에만 방해가 된다"며 "일요 일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또 다시 수면부 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새벽에 깬 잠, 반드시 다시 잠들어야 한다= 새벽에 잠이 깼다고 해서 양을 100 마리 넘게 세며 다시 잠들려고 노력할 필요 는 없다. 미국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침대 에서 아예 일어나는 편이 낫다. 윈터 박사는 "만약 어둠 속에서 잠이 깼 을 때 편안하고 느긋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면 침대에 그래도 머물러 있어라"며 " 하지만 다시 잠들지 못하는 상황이 불안

하고 짜증난다면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잔잔 한 음악을 듣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무조건 8시간은 자야한다= 전문가들은 일 반적으로 8시간 정도 자는 것이 좋다고 권장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모 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완벽 한 수면 시간은 없다. 윈터 박사는 "대체로 7시 간 반에서 8시간 정도의 수 면을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만 개인의 시행착오에 따라 수면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만약 8시간의 수면을 취하 고도 다음날 쉽게 피곤해진다면 수면 시간을 좀 더 늘리고, 7시 반 반을 자고도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수면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코 고는 것까지 신경 쓸 필요 없다= 40% 정도의 사람들이 간혹 코를 고는 습관이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습게 넘길 일이 아니다. 코를 고는 것은 수면 무호흡증이 있 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 중에는 자다가 숨이 턱 막히는 증상 때문에 잠이 깨는 경우도 있다. 또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 장기화되면 심장 에 부담이 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높 아질 수 있다.

◆운전 중 쏟아지는 잠, 창문 열고 음악 들 으면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전 중 나른 해지거나 잠이 쏟아진다면 다시 정신이 맑아 지기 어렵다. 잠이 오면 판단력과 연관이 있 는 대뇌의 전두엽이 가장 먼저 기능이 떨어 지기 때문에 노곤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진 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한 장소에 차를 주 차하고 짧은 잠을 자는 것이다.[코메디닷컴]


생 . 활 / 건 . 강

THE UK LIFE

양원경 고백… 이혼 후 우울증 이겨내는 방법은 1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개그 맨 양원경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원경은 탤런트 박현정과 결혼 13년 만인 지난 2011년 이혼했다. 양원경은 이혼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발단이 돼 우울증을 겪은 것이 지만 사실 이밖의 문제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중년 남성들도 많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 장이다. 그렇다면 이런 우울증을 없애기 위한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먼저, 혼자 술을 마시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

다. 음주는 우울증을 더 심화시킬 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한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뇌를 억제해 잠이 오게 마련이지만 알코올이 체내 에서 분해되면서 오히려 잠을 깨우 는 작용을 한다. 또 이뇨작용으로 인해 화장실을 들 락거리게 되기 때문에 숙면에 더욱 방해가 되는데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우울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술 을 마시기 보다는 잠자기 전 미지근 한 물에 샤워를 한 후 편안하게 잠자 리에 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햇빛을 많이 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햇빛을 많이 받는 지역의 사람들은 성격이 낙 천적인 반면 해가 짧은 북유럽 지역의 경우 우 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고 자살률 또한 높 다고 한다. 따라서 틈틈이 야외로 나가 가벼 운 산책을 즐기며 햇빛을 받고, 될 수 있으면 유산소 운동과 삼림욕을 하는 게 우울증 완 화에 좋다.[헬스조선]

햄 활용 요리, 딸기랑 같이 먹으면 '이런' 효과까지! 햄은 볶음밥부터 찌개·전골·제과·제빵까지 거의 모든 음식에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 지만 햄 활용 요리는 다른 음식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라 많이 먹으면 비만 이나 고지혈증 등의 위험 이 높아진다. 건강식으로 햄을 먹는 방 법은 없는 걸까. 먼저, 시중 에서 판매하는 통조림 햄 은 기름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통조림 육 류에는 아질산나트륨·MSG·타르색소 등이 함 유돼 있는데, 이 같은 식품첨가물이 대부분 기

름 속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통 속에 고여 있 는 기름은 버리고, 키친타올로 햄을 한 번 닦 아주거나 물에 데쳐서 먹 으면 좋다. 햄을 데치거나 헹구는 것 이 어려울 때는 야채나 과 일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가공된 햄에 쓰이는 방부 제·산화방지제·발색제 등 은 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 로,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도 움이 된다. 비타민C는 딸기·토마토·귤·레몬· 멜론·브로콜리·감자 등에 풍부하다.[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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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살아라" 생물학적 나이는 내 하기 나름 최근 실제나이와 생물학적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나이를 측정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노화를 연구해온 캐나다의 데이비스 위켄하이저 박사는 영 양섭취, 음주량, 소금섭취량, 배변주기, 숙 면여부 등을 기준으로 해 질문표를 작성, 노화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일본 나고야시립대학 미토모 다이지 교 수는 혈압, 콜레스테롤, 간기능 등 건강검진 항목을 토대로 건강나이를 계산하고 있다. 위켄하이저 박사는 “대부분 사람들의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차이는 생활양식 때문에 생긴다”고 했다. 이어 “생활양식을 바꿔도 3개월 안에 생물학적 나이를 10년 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퍼듀 대학교 마크 샤퍼 박사팀의 연 구결과도 흥미롭다. 이들은 50~7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0년을 주기로 실시한 건 강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10년전 조사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 보다 12살 젊다고 답했던 사람은 현재의 인 지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샤퍼 박사는 “생물학적 나이도 중요하 지만 젊다고 느끼는 주관적 마음가짐이 더 중 요하다”며 “행복감이 인지능력에 자신감을 심 어주는 것인지 인지능력이 행복과 안정에 좋 은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실제나이와 생 물학적 나이 차는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 꿀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유전자는 바 꿀 수 없지만 적절한 식사와 운동, 스트레스 조절을 병행하며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면 본 인의 건강나이는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다.[코메디닷컴]

달달한 믹스커피, 맛은 좋지만 열량이 무려… 오늘도 설탕과 분말 크림이 들어간 믹스커 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들은 블 랙커피보다는 달짝지근한 맛이 좋아 믹스커 피를 선호하는 것 같다. 믹스커피는 커피 1티스푼에 설탕과 분말 크림이 각각 1.5 티스푼 정도씩 들어간 것 이 대부분이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믹 스커피 1잔에는 무려 55kcal 정도의 열량이 들어 있다. 블랙커피 1잔의 열량은 5kcal다. 믹스커피 1잔을 마시면 포화지방도 1.5g 섭취하게 된다. 믹스커피 분말 크림 속의 포 화지방은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지방 형태로 구성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하루 설탕 섭취

를 6티스푼(25g) 이하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설탕 섭취 권고량을 발표했다. WHO 전문위원회는 설탕 과다 섭취가 비 만을 유발해 세계 사망 원인의 60% 이상 을 차지하는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높 인다고 경고했다. WHO는 우리의 식습관은 설탕 섭취의 연 속이라고 했다. 케첩 한 큰 숟가락에 1티스 푼의 설탕이 들어가고, 청량음료 1캔이라도 마시면 하루 설탕 제한 양을 훌쩍 초과한다. 여기에 무심코 마시는 커피믹스 몇 잔에 과자 등 가공식품까지 자주 먹는 다면 하 루 설탕 섭취량은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코메디닷컴]


26 2014년 3월 27일 (목)

문 . 화 / 영 . 국 . 보 . 험

[윤희영의 News English]

영국 보험 바로 알기

본인이 써놓은 부음기사 미국 델라웨어주(州)에 살았던 월터 브륄씨. 지난 9일 8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pass away at the age of 80). 울혈성 심부전으로 숨 졌다(die of congestive heart failure). 그의 유 품 중엔 본인이 미리 써놓은 자신의 부음기사 (an obituary written by himself in advance) 가 끼여 있었다. "이제 죽은 사람(a dead person)이다. 더 이상 이 세상에 없 다. 생명을 잃었다(be bereft of life). 기한이 만료돼 그의 조물주 를 만나러 갔다(have expired and gone to meet his maker). 속세 의 번뇌를 벗어난(drift off the mortal coil) 영 혼은 닳아서 못쓰게 된 육체 껍데기에서 풀려 나(be released from his worn-out shell of a body) 지금쯤 우주를 탐험하고(explore the universe) 있을 것이다. 57년을 함께 했던 사랑스러운 아내(his loving wife of 57 years), 아들과 딸, 손주들에 둘러싸여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누렸다(enjoy sharing his love with them). 그의 아내는 이 제 그토록 원했던 밍크코트를 살 수 있게(be able to purchase a mink coat) 됐다. 밍크는 밍크(족제빗과 동물)들만 입어야 한다며 한사 코 반대했던(oppose adamantly) 남편 때문에 평생 사 입지 못했었다. 1933년 4월 20일 오후 10시 38분 필라델피아 에서 태어났다. 몸무게는 3.28㎏ 몸길이 55.9 ㎝였다. 쭉 공립학교를 다니다 1951년 6월 어 머니의 한시름을 덜어드리며(to his mother's great relief) 고교를 무사히 졸업했다. 같은 해 10월부터 1954년 9월까지 해병대에서 복무했

다(serve in the Marine Corps). 이 기간 중 한 국전쟁에도 참전했다. 전자 분야 수습직원 등을 거쳐 1962년부 터 93년까지 30여년간 듀폰사(社)에서 일했 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가 잘나간다고 했 지만, 정작 본인은 그냥 한 자리 메꾸는 데 고 용됐을(only be hired to fill a position) 뿐 이라고 되뇌었다. 31년 째 되던 해 그럴싸한 기 념 만찬을 해주고 상품 권 하나를 주더니(give a fine anniversary dinner and a gift certificate) 감원 대 상에 올렸다(put him on the redundancy list). 쫓겨났다가 다시 계약직 직원으로 재고용돼(be rehired as a contract employee) 똑같은 업무를 1995년까 지 2년간 더 했다. 시신 화장(cremation of his body)은 가족 들 편한 대로 치를(take place at the family's convenience) 것이다. 그리고 유해는 가족들이 간수하다 지칠(get tired of having it around) 때까지만 유골 단지에 넣어 보관하게 될(be kept in an urn) 것이다.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는 한잔을 들어 각자의 방식으로 그의 생애를 기념해주면(celebrate his life in their own ways) 고맙겠다. 장례식 장에 조화는 가져오시지 말라. 그 대신 해주 실 다른 것이 있다. 불쌍한 불운한 사람들에 게(for some poor unfortunate souls) 예상치 못한 자발적 친절을 하나씩 베풀어주기 바란 다(do an unexpected and unsolicited act of kindness). 마지막 부탁이다." 출처 | 조선일보

영국생활

자동차 보험 : 자동차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환절기가 되면서 부주의로 인한 여러 형 태의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사고는 예방 이 최고지만 일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실수 없이 사고를 처리하는 것은 추후 불필요한 일들을 줄일 수 있고 합당한 보상을 위해 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우선 사고가 발생했으면 심호흡을 하시고 침착하게 상대방과 이야기를 시작하세요. 먼 저 "Are you ok?" 혹은 "Are you all right?" 정도의 물음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과실은 나중에 쌍방의 보험사를 통해 가려질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과실을 인정 하는 말은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현장에서 꼭 확인하셔야 할 사항은 다 음과 같습니다. 이 사항들은 보험사에 보상 (Claim)을 요구할 때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1. 상대방 차량에 대한 정보(Car Details) 차량 번호(Registration No), 차 종(Make, Model & Type), 차량 색(Colour)

2. 상대 운전자의 정보(Driver Details) 상대 운전자 이름(Name), 상대 운전자 주소(Address), 상대 운전자 연락처 (Contact Number) * Driving Licence를 보고 확인하시면 안 전합니다.

3. 상대방 보험사의 정보(Insurer

Details) 상대 보험사 이름(Insurer), 상대 보험사 연락처 (Contact Number), 보험증 번 호(Policy Number 혹은 Certificate Number): * 상대방이 자신의 보험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모를 경우라도 상대방 보험사 이름 은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목격자 정보(Witness Details) 목격자 이름(Name), 주소(Address), 연락처 (Contact Number) *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사고 당시 주변에 목격자가 있으면 반드시 적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본인차에 동승한 사람은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5. 어떤 경우든지 사고시간, 도로 명, 도로 상태, 스피드 등이 포함된 사건 개요를 쓰시고 간단한 약도(차량의 위치 포함)를 그리시고, 사고현장을 사진으로 남겨두시면 추후 사고 처 리에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6. 경찰관 정보(Police Details) 인사 사고의 경우 경찰관이 사고에 개입되는경우 가 있습니다. 이때 경찰관 이름(Name), 경찰 관 번호(Number), 사고 번호(Police Accident Number)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경찰을 부르는 방법 휴대폰으로 999를 누르고 사건이 일어난 장 소를 알려주고 Local Police Station에 경찰 을 보내 달라고 요청합니다.

자료 제공: 동방보험 24시간 Helpline: 020 8336 0563


골 . 프 . 레 . 슨

THE UK LIFE 박희영의 하나 둘 레슨 I - 이중 경사 퍼팅

두번째 꺾이는 지점 잊고, 처음 꺾이는 지점 집중해 퍼팅을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는 아무리 강조해 로 홀 한 개라면 겨냥하는 점은 왼쪽 홀 도 지나치지 않다. 2타 만에 올려서 핀에 한 개만큼이다. 붙여도 한순간의 실수로 보기를 범하는 내 경우, 이중라인 경사가 파악됐다면 일 일은 프로 경기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장 정한 루틴에 따라 움직인다. 우선 전체적 면이다. 그중에서도 S자로 휘는 이중 경사 인 경사가 파악됐다면 처음으로 꺾일 지 퍼팅은 매우 까다롭다. 대체로 이런 상황 점과 두 번째 꺾일 지점을 머릿속으로 그 의 퍼팅은 롱퍼팅인 데다가 경사를 두 번 려본다. 그 다음엔 처음으로 꺾일 지점 앞 읽어야 하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 으로 가서 다시 퍼팅 라인을 확인해 본다. 다. 또 읽은 대로 스트로크하기도 어려운 확신이 섰다면 두 번째 꺾이는 지점은 머 데 꺾이는 두 지점을 모두 신경 쓰면서 하 릿속에서 지우고 처음 꺾이는 지점에 집중 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해 퍼팅을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두 번째 이중 경사에서의 퍼팅은 그린을 신중하게 꺾이는 지점은 완전히 잊고 첫 번째 꺾이는 읽되 실제로 퍼팅할 때는 처음 꺾이는 지점 지점과 거리감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이다. 에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처음 꺾이 두 번째 꺾이는 지점을 신경 쓰면 심리적 는 지점에서 예상대 으로 퍼터 헤드가 돌아 로 진행되지 않으면 가기 때문에 원하는 방 향으로 공을 굴리기 어 두 번째 꺾이는 지점 은 보나마나가 된다. 렵다. 첫 지점에서 생각 경사를 읽는 법은 한 대로 꺾이기 시작한 간단하다. 처음 꺾이 다면 두 번째 지점에서 는 지점이 홀에서 얼 도 생각대로 휘면서 홀 마나 벗어나 있는지 안으로 들어가는 공을 를 계산한다. 그 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꺾이는 지 이 밖에도 고려해야 점은 홀에서 얼마나 할 사항은 많다. 이중 벗어나 있는지 측정 경사는 제일 중요한 한다. 그리고 좌우를 것이 전체적인 지형을 뺀 나머지만큼을 공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 략하면 된다. 즉 처 이다. 이중 경사에서도 음 꺾이는 경사에서 오르막 지형이라면 경 봤을 때 왼쪽으로 컵 ▲ 처음 꺾이는 지점으로 가서 경사를 파악하면 확신 사를 좀 덜 보고, 내리 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확신을 갖는다면 실제 두 개, 두 번째 꺾이 퍼팅에서 첫 번째 꺾이는 지점에 집중할 수 있어 성 막 지형이라면 조금 더 는 지점이 오른쪽으 공 확률이 높아진다. 많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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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의 하나 둘 레슨 II - 찍어치는 샷

코킹은 허리까지 유지를… 몸·팔 일체되어 회전해야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찍어치는 타법을 구사하고 싶다고들 한다. 찍어치는 타법은 클럽 헤드가 스윙 궤도의 최하점에 이르기 전에 공을 맞히는 타법이 다. 드로 구질처럼 상급자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난도가 높은 기술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 다. 찍어치는 타법은 일관성 있는 스윙을 구사한다 면 누구나 쉽게 구사할 수 있다. 단지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가 찍어친다는 생 각이 앞서면 다운스윙 때 몸과 오른쪽 어깨가 목 표 방향으로 일찍 돌아가거나 머리가 떨어지기 때 문에 미스 샷이 많을 뿐이다. 찍어친다고 해도 평 소와 똑같은 스윙만 구사할 수 있다면 그리 어려 운 샷이 아니다. 찍어치는 타법의 장점은 많은 스핀 양에 있다. 특 히 아이언 샷은 공이 그린에 맞고 많이 구르지 않 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익히 고 있어야 한다. 가장 쉽고 중요한 포인트는 공의 위치이다. 일관 성 있는 스윙을 할 수만 있다면 평소보다 공의 위 치를 반 개에서 한 개 정도 오른쪽에 두고 스윙을 했을 때 자연스럽게 다운 블로 궤 도에서 공을 맞힐 수 있다. 평소와 똑같이 스윙을 하면서 공의 위치가 바뀌면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억지로 찍어치려고 노력하지 않아 도 궤도에 의해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만일 이 방법이 잘 맞지 않는다 면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지 못하 는 것이다. 그때그때 상황이 달라진다고 스 윙이 바뀐다면 우선 자신의 스윙 에 대한 믿음을 갖고 클럽을 휘두 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별히 변하는 것 없이 일관성 있

는 스윙을 하는 것 같은데도 쉽게 찍어치지 못 한다면 다음 방법으로 연습을 해보길 권한다. 내가 추천하는 연습법은 겨드랑이에 손수건 이나 스코어카드와 같은 얇은 물건을 끼고 스 윙을 하는 것이다. 찍어치기 위해선 몸과 팔이 일체가 되어서 회 전해야 한다. 그래야 좀 더 강한 파워를 낼 수 있고 일관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골프라는 것이 예민한 운동이라 공의 위치가 약간만 바뀌어도 부담스럽고 리듬이 깨지기 쉬 운데, 이 연습법으로 정확하고 한결 같은 스윙 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운스윙을 할 때 머리의 높이를 고정하고 손목의 코킹을 허리 높 이까지 유지해야 한다. 내려오는 과정에서 코킹 을 풀면 날카로운 각도로 찍어치는 임팩트는 나 오기 어렵다. 흔히 클럽을 끌고 내려오라는 표 현을 하는데, 손목의 코킹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속뜻이 있다. 다운스윙 때 클럽이 가지고 있는 힘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스윙 스피 드가 늦는 골퍼라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이다.


생 . 활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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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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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 활 . 광 . 고

THE UK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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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 활 . 광 . 고

30 2014년 3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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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특 . 집 . 뉴 . 스

THE UK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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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개'로 불리던 클린턴의 딸 첼시, 정치판 飛上 준비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부부는 ‘정치의 달 인’으로 꼽힌다. 중간선거를 앞두면 민주당 후보들로부터 유세 지원 요청이 쏟아진다.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노력, 끈기, 철저한 조직관리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중 친화력, 화술, 유머감각을 갖춘 남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선거의 남자’다. 두 사람이 합심해 정치 신인을 키워낸다 면 어떨까. 딸 첼시 클린턴(34) 이야기다.

정치9단 부부의 '정치 과외' …기회주기, 끼워팔기, 띄워주기

명의로 불법 상아교역 금지를 촉구하는 기고 문을 보냈다. 부부는 유엔본부에 갈 때도, 만 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장례식에 갈 때도 딸을 데려갔다. 딸 ‘띄워주기’는 달변가인 아버지의 몫이다.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은 경험이 많은 아내가 대통령감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딸이 적임자”, “ 첼시가 내가 세상을 보는 눈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딸 덕분에 동성끼리의 결혼에 찬성 한다”라고 말하며 ‘딸바보’를 자임하고 다닌다.

클린턴 부부의 정치적 자산 …2살 때부터 선거전 동원돼

클린턴 부부의 과외는 기회주기, 끼워팔 기, 띄워주기로 요약된다. 첼시의 현재 직함은 ‘빌, 힐러리 앤드 첼 시 클린턴 재단’의 부회장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만든 이 재단은 2016년 미국 대선 에 힐러리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맡을 것으 로 예상되는 곳이다. 연간 수입은 2억1400

첼시는 어릴 때부터 타의에 의해 정치에 발 을 담궜다. “엄마 아빠처럼 살고 싶지 않다. 평 범하게 살고 싶다”고 했지만, 착한 외동딸은 부 모의 정치적 자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부는 아칸소 주지사 선거전부터 두 살 난 첼시를 주 구석구석까지 데리고 다녔다. 그 덕에 첼시는 4살 때부터 ‘정치할거니?’라 는 질문에 시달렸다고 한다. 12살 때는 아버지의 대선 홍보 비디오에 출연했다. 미 국인들은 첼시의 “엄마가 숙 제를 도와줘요”라는 말을 듣 고 힐러리가 헌신적인 엄마 라고 느끼고, 크리스마스 장 식 이야기에 친근감을 가졌 다. 평론가들은 “클린턴가( 家)는 마치 사람들이 그 가 족 구성원인 기분을 느끼게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어머니 힐러리의 지원 연설에 나선 한다”고 말한다. 르윈스키 스 첼시 클린턴(오른쪽). 캔들이 터졌을 때는 부모 손 만달러(약 2290억원), 직원은 350명에 이 을 잡고 홍보 사진을 찍기도 했다. 른다. 이곳의 부회장 직은 30대 중반에 불 ‘착한 딸’의 백악관 생활이 행복했던 것만은 과한 첼시에겐 대단한 자리다. 아니다. 친구 질 카그맨은 첼시의 생활을 모든 재단명은 원래 ‘빌 클린턴 재단’이었다. 지 순간이 공개되는 영화 ‘트루먼쇼’에 빗댔다. 첼 난해 6월 새 이름에 첼시까지 들어가자, ‘딸 시는 부모를 따라 1993년 12살의 나이로 백악 의 정치무대 데뷔를 위한 복선’이라는 분 관에 들어갔다. 지미 카터의 딸 에이미(1977년 석이 나왔다. 첼시가 힐러리의 대선 과정 당시 9세) 이후 10여년만의 ‘퍼스트 키드(first 에서 핵심 역할을 맡으며 정치 경력을 쌓 kid)’가 등장한 것이다. 힐러리는 재클린 케네 은 뒤, 상원의원 등에 도전할 것이라는 게 디의 조언을 따라 언론에 “첼시에 대한 보도 미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린턴 부부는 각 TV 코미디쇼에서는 그의 사춘기 소녀시절 종 행사마다 첼시와 동행한다. 자신들의 유 의 촌스러운 외모를 조롱거리로 삼았다. 덥수 명세에 첼시를 끼워파는 ‘2+1’ 전략으로 인 룩하고 긴 곱슬머리, 치아교정, 주근깨, 엄마 맥과 경험을 물려주는 것이다. 힐러리는 지 를 닮아 빵빵한 볼과 아빠의 뭉툭한 코. 모든 난 해 백악관에서 열린 환경 관련 세미나 게 다 입방아에 올랐다. “빌과 힐러리의 가장 에도 첼시를 대동했다. 마무리 연사로 나 못생긴 부분을 닮았다”고 놀렸고, 당시 ‘새터 선 힐러리는 첼시까지 연단에 올라오게 데이나이트라이브’는 TV쇼는 ‘백악관 개(the 한 뒤, 발언기회까지 줬다. 지난 2월 영국 White house dog)’에 비유하기도 했다. 첼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는 딸과 공동 가 미 동부의 명문인 하버드와 프린스턴에 합

격했는데도 서부의 스탠퍼드를 택한 건 대중 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백악관을 떠 나 스탠퍼드로 가는 날에는 취재진 250여명 이 따라붙었다고 한다.

정치하겠냐는 질문에… "NO"→"모르겠다"→"아직은 아니다" 첼시는 스탠퍼드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영 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땄다. 성형 논란에 휘말릴 정도로 외모도 세련 되게 바뀌었다. 떠들석한 이성교제로 타블로 이드지(誌)를 장식하기도 했다. 컨설팅업체 매 1992년 9월 당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빌 클린턴 전 킨지와 애버뉴캐피탈 등에서 억대 연봉을 받 대통령이 딸 첼시와 선거 유세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으며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정치를 할 것이 문한 지난 해 “백악관을 떠난 뒤 의도적으로 사 냐”는 질문엔 한결같이 “노(no)”라고 답했다. 적인 삶을 살았다. 지금은 일부러 공적인 생활 답변이 “노”에서 “모르겠다”로 미묘하게 바 을 하려고 한다”고 하기도 했다. “정치를 하겠 뀐 건 2008년이었다. 자신의 우상인 어머니 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치루는 걸 보면 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싹텄다고 한다. 강요하 '족집게 과외'의 효과는? 지 않으면서도 딸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정치 로 돌리려 한 클린턴 부부의 전략이 성공한 셈 첼시에게 아직 ‘부모 후광만 있고 본인이 보 이다. 2007~2008년 힐러리의 민주당 대선 후 여준 게 없다’는 비판이 따라다닌다. 폭스뉴 보 캠프에 합류해 미국 전역 대학 100여곳을 스는 2008년 대선 경선 전, 첼시가 다니던 회 돌아다니며 연설을 했다. 학생들과 학자금 대 사에 갑자기 전화를 걸어 “어머니 선거를 도 출, 수단 사태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벌이 와야 하기 때문에 그만두겠다”고 일방 통보한 며 경험을 쌓았다. 일화를 소개하며 “정치인에게 필요한 책임감 어머니의 상원의원 선거 유세 때 청중들에 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게 “헬로”라고 하는 게 전부였던 첼시는 이때 “첼시가 똑똑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빌·힐러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가장 껄끄러운 주제인 ‘ 리와 같은 카리스마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도 르윈스키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도 정치인 같 나온다. 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정치인 첼 은 유연함을 보였다. 처음에는 “당신 알 바 아 시’를 주목해야 할 시점이 반드시 올 것”이라 니다”라고 쏘아붙였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당 는 예상도 만만치 않다. 성장 속도가 누구보다 신이 그 건에 대해 투표하고 싶으면 할 수 없지 빠르고, 미국에서 ‘클린턴’이라는 이름이 갖는 만, 건강보험 등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출처 | 조선일보 라며 부드럽게 대처했다는 것이다. 이후 “지금 일을 좋아하지만 의미 가 없다”며 월가를 떠난 뒤, 컬럼비 아대와 옥스포드대에서 학업을 계속 했다. 2011년에는 ‘클린턴 가문’의 일 원으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뉴욕타임 스는 “첼시가 ‘더 이상 클린턴이 아 닌 것처럼 살아온 삶을 그만두겠다. 이제는 내가 유명인사임을 인정한 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런 자 신의 말처럼 그는 인터넷그룹 인터 액티브코퍼레이션(IAC)의 이사를 맡 고 클린턴 재단과 클린턴 글로벌이니 셔티브 등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았 다. 미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NBC 지난 2010년 미국 뉴욕주 하인벡의 한 저택에서 투자금융가 마크 메즈빈 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대중 앞 스키와 결혼한 첼시 클린턴. 스탠퍼드대 동문인 두 사람은 10대 때 친구로 만났다. 마크의 부모 모두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미 에 나서기도 했다. 국판 ‘로열웨딩’이라고 불린 결혼식에는 약 60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추 첼시는 아버지와 함께 르완다를 방 정된다. 첼시는 유대교 신자인 남편을 따라 감리교에서 유대교로 개종했다.

길거리에서 꼬치구이를 파는 中남성, 김정은을 닮은 외모덕에 '사업 대박'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길거 리에서 꼬치구이를 파는 한 남성이 북한 김 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닮은 외모 덕분에 ' 사업 대박'이 났다고 해외망 등 중국 매체들 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행인들은 이 남 성에게 "외모가 원래 그런가?" "조선족인가?" 등을 물으며 기념 촬영을 부탁한다. 이 남성 은 "모두 비밀이다. 꼬치구이를 많이 사면 알 려주겠다"고 답한다고 한다. 행인들은 '선양(瀋陽)판 김정은'의 꼬치구이 를 사거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소리 내 웃 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남성의 개인 신상 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신상을 묻는 질문 에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더는 말할 수 없

다"고 대답한다. 해외망은 "사업이 날로 번창하 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이 날 '선양판 김정은' 소식을 전했다. SCMP는 " 이 남성이 김정은처럼 옆 머리를 짧게 잘랐으 며 짙은 청색 외투를 입고 꼬치구이를 판다"고 말했다. 김정은처럼 담배를 피우는 사진도 홈 페이지에 올렸다. 이 남성은 이날 홍콩 봉황TV 인터넷 뉴스에도 등장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짝퉁 김정은'은 작년 11월 홍콩 쇼핑가에서도 등장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름 을 '하워드(34)'라고만 밝힌 이 남성은 자신을 세계 최초의 김정은 전문대역이라고 소개하며 김정은의 인민복 차림과 행동을 흉내냈다. 그

는 김정은과 닮았다는 이유로 주 위의 놀림을 받았지만, 작년 4월 김정은 분장을 한 사진이 페이스 북에서 인기를 끌자 본격적인 '짝 퉁 김정은'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한 TV 광고에 햄버거를 먹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할로윈데이 때는 김정은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다. 그는 텔 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으로 변신하는 건 어렵지 않다"며 "항상 불만족스럽고 불행한 듯한 표정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말했다. 이어 "알아보는 사 람이 늘어 야구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

리고 다녀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홍콩 출신으로 호주에서 음악 프로듀서 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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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4년 3월 27일 (목)

영국생활

가부장의 짐을 떠안고 가는 대한민국 남성들 기자들이 항상 치열하게 취재하는 건 아 닙니다. 우연찮게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심 지어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흥미로운 기 삿거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번에 취재한 김치녀 기사 역시 시작은 친구들과의 술자 리였습니다. 연애와 결혼 이야기가 한창인 30대 초반, 역시 대화의 절반은 여자 이야 기였습니다. 한 친구가 자신의 소개팅 경 험담을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철수(가명) : 여자한테 먹고 싶은 것 없 냐고 물어보니까 스파게티를 먹자고 하더 라고. 잘 아는 곳이 있다면서 날 데리고 가. 그런데 스파게티 하나에 2만 원이 넘 어. 와인까지 시키니까 금세 10만 원이야. 그러더니 커피는 자기가 사겠다고 생색을 내는 거야. 정이 떨어져서… 민수(가명) : 그러게. 요즘 여자들이 그래. 나랑 연봉도 비슷한데 만나면 다 남자보고 내래. 그런 여자 조심해야 돼. 남자 등쳐먹 고 사는 여자 많아. 요즘 세상에 결혼하면 집은 남자보고 해오라고 하고.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남자들이 모인 자 리에서 자주 나오는 대화입니다. 제가 남 자라서 그럴까요. 충분히 불합리할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능력이 거의 비슷 한데, 왜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 같이 결혼하는 데 왜 남자가 집을 마련해야 하는지, 남자 부모들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등골이 남아나질 않는 지 억울한 게 사실입니다. 그 때, 다른 친 구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영철(가명) : ���래서, 가만히 있었어? 더 치페이 하자고 그러지, 왜? 철수 : 어떻게 그러냐. 얼마나 쪼잔 해 보 여. 너 같으면 할 수 있겠냐?

영철 : 자기가 얘기도 안 해놓고 뒤에서 욕 하기는… 철수 : 야, 내가 돈 낼 때 옆에서 “같이 내요!” 이러면 얼마나 예뻐? 안 그러냐? 그런 건 자기 가 알아서 눈치보고 해야지. 철수의 화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철수는 데이트 비용이 남자가 부담하는 걸 매 우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실이 불합 리하다고 생각하는 논리적인 근거도 있습니 다. 그런데, 이걸 여자한테는 당당히 말할 수 가 없습니다. 남자답지 못하기 때문에, 속된 말 로 ‘쪼잔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니 저 역시도, 남자들 대부분이 이럴 것 같습니다. 한 번 취재해볼까 마음먹고 인터넷을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한 두 개가 아 니었습니다. 기사 제목에 ‘군대’란 말만 붙어 도 댓글 수천 개가 붙습니다. 대부분 여성을 욕하는 말들입니다. 군대도 안다녀온 게 남자 한테 빌붙어서 산다, 여자도 군대 가야 한다 느니, 이런 식의 비난들입니다. 대놓고 여성을 혐오하는 사이트들도 많았 습니다. 일부 사이트에선 여자는 3일에 한 번 씩 때려야 한다는 뜻의 ‘삼일한’같은 말들이 공공연히 쓰이고 있었습니다. (더 심한 말도 많았지만 성적인 단어가 대부분이라 생략하 겠습니다.) 이 곳 안에서 자신이 여성임을 밝 히는 것은 금기나 마찬가지였고, 여성임이 발 각(?)되면 차단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용어가 ‘김치녀’란 말입니 다. 과거 ‘된장녀’가 명품백이나 커피를 즐기는 사치스런 여성을 지칭했다면, 이 ‘김치녀’는 남 녀 관계에서 수반되는 비용들, 가령 데이트나 결혼 비용을 남성에게 과도하게 전가시키는 여 성을 뜻합니다. 한국 여자가 과도하게 이렇다 는 뜻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와 결

첫눈에 빠져? 이런 남친 절대 믿지 말라 영리한 플레이보이들의 특징은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달콤하고 매력 적인 그들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파악하기 가 쉽지 않다.

속에서 갖는 저녁식사는 멋질 수가 있다. 그런 데 남자친구가 외딴 곳에서 단 둘이서만 이런 자리를 갖자고 하면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른 여성이 현장을 덮칠까봐 그럴 수 있는 것 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나 술집 등에서 이런 자리를 갖자고 한 뒤 남자친구의 반응을 보라.

◆전화로 연락이 되다 안 되다 한다=남자친구가 어느 날은 밤새 10차례도 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 다가 갑자기 며칠간은 연락을 뚝 끊는다. 어떨 때는 한 시간 이상 통화를 하다가도 당신이 보낸 메 시지에는 묵묵부답인 경우가 있다 면…. 다른 여성과 사귀며 양다리 를 걸치고 있을 수가 있다. 미국의 여성 전문 패션잡지 코스모폴리 탄(Cosmopolitan) 온라인 판이 결코 결혼할 마음이 없는 남자친구에게서 나타나는 '놀 라운 징후 5가지'를 소개했다.

◆전 애인들을 몽땅 '미치광이'라고 말 한다=전 애인들을 미치광이거나, 싸이코, 혹은 집착녀라고 말하는 남자친구를 주의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여성들을 모두 사 귄 사람이 바로 그 친구이기 때문이다. 이런 남자친구는 당신과의 관계가 더 이상 발전 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고 있을 수 있다.

◆극도로 낭만적인 데이트를 계획한다 =촛불이 은은하게 비추는 안락한 분위기

◆페이스북에 당신에 관한 내용이 없다= 남자친구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당신 과 그의 사진 등을 태그하지 않고 있는가. 또 업데이트는 자주 하면서 당신과의 관계에 대 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 과의 관계를 숨기고 싶다는 뜻으로 봐도 된다. ◆첫 눈에 마음이 통했다고 말한다=남자 친구가 첫 눈에 당신에게 빠졌다는 등의 말을 한다면 입에 발린 말이 아닌 지 다시 한 번 생 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당신을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라는 등의 강렬한 말을 쉽게 쏟 아낸다면 그가 예전에도 이런 말을 여러 번 했 다는 것으로 봐도 된다. 출처 | 코메디닷컴

합됐다고 합니다. ‘된장녀’에 비해 좀 더 관계 지향적인 표현인 셈이죠. 인터넷에선 이 ‘김치 녀’를 혐오하는 댓글이 넘쳐납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이런 여성 혐오 현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여성 단체 활동가, 여성 학 전공 연구원, 심지어 여성 범죄에 대한 구체 적인 취재를 위해 프로파일러도 만나봤습니다. 우선, 불경기를 주목하는 분석이 있었습니 다. 경기가 안 좋으면, 혹은 부가 제대로 배분 되지 않으면, 그 분노를 사회적 약자에게 쏟아 낸다는 겁니다. 부의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나 그 구조적 문제점, 정부나 기업 등 분 배의 주체를 욕하는 게 아니라, 그 부를 가져 가는 약자에 대해 비난을 쏟아낸다는 이른바 ‘희생양’ 이론입니다. 러시아에서 외국인 노동 자들을 겨냥한 스킨헤드 범죄와 비슷하다는 논리입니다. 과거 집에서 일만하던 여성이 적 극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남성의 부를 뺏어가 고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약자인 여성을 공 격한다는 식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경제적인 면에 국한시킬 일 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경기가 좋을 때도, 이런 일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다만, 그 땐 인 터넷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면 화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경제 적 배경 보다 인식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는 지 적도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제도적 차별이 없 어지면서 남녀가 평등해졌다는 ‘착시’가 있다 는 겁니다.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여성 수석 합격자가 다수 나오고 대통령까지 여성이 된 마당에 무슨 남녀 차별을 논하느냐는 거죠. ‘ 유리천장’은 말 그대로 보이지가 않으니, 남 성들에게 더더욱 체감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만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런 공감대가 있었습 니다. 남성들도 피해자란 사실입니다. 앞서 말 한 철수의 화법을 예를 들어 보죠. 데이트 비 용을 온연히 남자가 부담하는 현실에 대해 뭔 가 잘못됐다는 건 알고 있는데, 막상 데이트 자리에선 섣불리 말을 하지 못합니다. 네가 먹은 건 네가 내라, 이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 는 남성은 많지 않습니다. 가부장 사회, 남성

은 여성을 부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이 끊임없이 작용하고, 남성은 여기에 부 담을 느끼면서도 억지로 지킬 수밖에 없는 현 실인 셈입니다. 다만, 할 수 있는 거라곤 집에 가서 컴퓨터를 켜고 댓글에 ‘김치녀’ 욕하면서 푸념하는 게 전부겠죠. 결국, 경제적으로 여성 을 부양해야 한다는 가부장적 사회의 피해자 가 남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 니다. 남성이 여성을 차별한 그 짐을 고스란히 남성이 이고 가야 하는 씁쓸한 현실인 거죠. 예상 외로 제가 만난 여성학자들이 이런 점 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댁의 김치는 안녕하십니까’란 대자보를 붙인 여학생 도 인터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남자 들도 참 살기 힘든 시대라고요. 우리는 여성을 혐오하는 남성을 그 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 라, 남성과 여성을 모두 힘들게 만든 가부장 사 회의 한계를 지적하고 싶었다고요. 치열한 사건 사고 현장에서, 혹은 정부가 하 는 브리핑이나 기자 회견에서 벗어나 긴 호 흡으로 얽히고설킨 여성 혐오 문제를 취재하 고, 많은 전문가를 만나 차분히 얘기를 들은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방송 화법 의 한계, 더 명확히는 재주 없는 기자의 글 솜 씨 탓에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진 않았던 것 같지만, 앞으로 기자 생활 하는 데 자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여성학자의 말로 결론을 갈음 합니다. “이제 여성학은 차별받는 여성 뿐 아니라 차 별받는 남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처 한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자는 거죠. 김치녀와 같은 여성 혐오 현상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 도 가부장 사회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시 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짐을 덜어주는 게 진 정한 양성 평등의 시작이라는 문제의식과 더 불어 여성학 내부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가 진 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련의 여성 혐오 현상 은 여성학에 이런 식의 과제를 제시해 준다 는 점에서, 마냥 사회 역행의 사례는 아니라 고 생각합니다.” 출처 | SBS '취재파일'

인터넷 유머

여자들이 싫어하는 데이트 베스트5 1위, 돈을 아끼려는 티가 나는 데이트(28.7%) (남성이 가장 하기 싫은 데이트 1위는 돈을 너무 많이 쓰는 데이트) 2위, 밥-영화관-카페, 매일 똑같은 데이트 (19.0%) (두당 2만 원으로 한곳에서 영화도 편하게 볼 수 있으면서, 식사도 해결하고, 커피도 오붓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이 바로 영화관) 3위, 집에서만 하는 데이트(17.1%) (인류가 생긴 이래로 가장 편안한 곳은 집 인데…) 4위, 활동량이 많은 데이트(14.3%) (활동량 적으려면 모텔이 최고야. 단, 순간 활동량이 많은 것은 예외) 5위,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는 데이트(12.4%) (그럼 둘만 오붓하게 있는 데이트? 엉큼 하긴…) 여자들이 싫어하는 데이트 베스트5를 종합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돈을 펑펑 써가며 매 일 이벤트 같은 집 밖에서 활동량이 많지 않 은 사람이 없는 곳에서의 데이트.

신혼부부와 권태기부부의 차이점 어느 부부가 여행을 왔다. 남자 : 우와 ~! 기다리느 라 목 빠지는 줄 알았어! 여자 : 여보, 내가 떠나면 어떻게 할 거야? 남자 : 그런 거 꿈도 꾸지마! 여자 : 나한테 매일매일 뽀뽀해 줄 거야? 남자 : 응, 당연하지! 여자 : 바람 피울 거야? 남자 : 지금 장난해? 사람 보는 눈이 그 렇게 없어? 여자 : 나 죽을 때까지 사랑해 줄 거야? 남자 : 응. 여자 : 헤헤헤… 여보~~~. 이제 이 글을 거꾸로 읽어보세요. 출처 | 문화일보


T . V . 속 . 영 . 화 / 한 . 인 . 소 . 식

THE UK LIFE

TV속

영화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iest

Home Alone 3월 27일 (목)

Priest (2010)

9pm - 10:45pm (Film4) Cast_ Paul Bettany, Karl Urban

Hollow Man 2 (2006)

3월 30일 (일)

Home Alone (1990)

5:30pm - 7:30pm (Channel 4) Cast_ Macaulay Culkin, Joe Pesci

Bulletproof Monk (2002)

10pm - 12am (Syfy) Cast_ Christian Slater, Peter Facinelli

7:10pm - 9pm (Channel 5) Cast_ Chow Yun-Fat, Seann William Scott

Law Abiding Citizen (2009)

Two Weeks Notice (2002)

10:45pm - 12:50am (Film4) Cast_ Jamie Foxx, Gerard Butlert 3월 28일 (금)

The Bourne Supremacy (2004) 9pm - 11:10pm (ITV2) Cast_ Matt Damon, Franka Potente

Waterworld (1995)

9pm - 11:40pm (ITV4) Cast_ Kevin Costner, Dennis Hopper

Calendar Girls (2003)

9pm - 11:20pm (GOLD) Cast_ Helen Mirren, Julie Walters

Lethal Weapon 4 (1998)

9pm - 11:40pm (5*) Cast_ Mel Gibson, Danny Glover

Scent of a Woman (1992)

10:35pm - 1:25am (ITV) Cast_ Al Pacino, Chris O'Donnell

8pm - 10pm (ITV2) Cast_ Sandra Bullock, Hugh Grant

The Woman in Black (2011)

Thirteen Days (2000)

11:05pm - 1:20am (BBC Two) Cast_ Kevin Costner, Bruce Greenwood 3월 29일 (토)

The Mechanic (2011)

9pm - 10:45pm (Channel 4) Cast_ Jason Statham, Ben Foster

The Blues Brothers (1980) 9pm - 11:35pm (ITV4) Cast_ John Belushi, Dan Aykroyd

The Patriot (2000)

9pm - 12:05am (5USA) Cast_ Mel Gibson, Heath Ledger

We Need to Talk about Kevin

한국전참전용사협회(British Korean Veteran Association: BKVA)와 로더미어 재단(Lady R Foundation)은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의 후원 아래 런던시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 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 재영국 한인 동포 여러분들께 성금을 통해 참전 기념비 건립 사업에 큰 힘을 보태주실 것을 요청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성금 기탁 방법 ■은행계좌 송금 - 계좌명: The Lady R Foundation - Korean War Memorial Fund - Account Number: 51552988 - Sort: 40-05-50 - Iban: GB07SMCO40055051552988 - Swift: SMCOGB2P - Address: HSBC Private Bank(UK) Limited, 78 St. James's Street. London, SW1A 1JB ※ 기부금을 은행계좌에 입금하시기 전, 영수증 발급과 기록 관리를 위해 반드시 ① 성 명(기업, 단체의 경우 기업명, 단체명) ② 예금주(account holder) ③ 주소 ④ 입금액 ⑤ 전화번호를 아래의 연락처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동 사항을 알려주시지 않고 기부금을 은행계좌에 입금할 경우, 동 기부금은 반송될 수 있습니다). 연락처: jiin.ryu@koreanembassy.org.uk, 020 7227 5500 (내선번호 635) ■수표(현금은 받지 않습니다) - Payablt to: The Lady R Foundation - Korean War Memorial Fund - Address: Ryu, Jiin,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 - 수표를 보내실 경우에도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어 ①기부자 성명(기업, 단체의 경우 기업명, 단체명) ②주소 ③ 전화번호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동 내용을 알려주시지 않을 경우, 기부자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입금 처리되지 않습니다). ■문의: 류지인 jiin.ryu@koreanembassy.org.uk, 020 7227 5500 (내선번호 635)

Parenthood (1989)

27th March - 12th April 2014 Opening night: Wednesday 26th March 6pm-8pm MOKSPACE(33 MUSEUM STREET, LONDON WC1A 1LH) www.mokspace.com TEL.020 7637 8880

3월 31일 (월)

Die Hard 2 (1990)

9pm - 11:20pm (Film4) Cast_ Bruce Willis, Bonnie Bedelia

Drag Me to Hell (2009)

9pm - 11pm (5*) Cast_ Alison Lohman, Justin Long

Man on Fire (2004)

10:50pm - 1:40am (Film4) Cast_ Denzel Washington, Dakota Fanning 4월 1일 (화)

Star Trek: Insurrection (1998)

8pm - 10:05pm (E4) Cast_ Patrick Stewart, Jonathan Frakes

Skin (2008)

11:35pm - 1:20am (BBC One) Cast_ Sophie Okonedo, Sam Neill

Sleepers (1996)

11:30pm - 2:25am (ITV4) Cast_ Kevin Bacon, Robert De Niro 4월 2일 (수)

Fracture (2007)

9pm - 11:15pm (More4) Cast_ Anthony Hopkins, Ryan Gosling

The Holiday (2006)

10:35pm - 1am (ITV)

(2011)

Red Cliff (2008)

Scent of a Woman

The Bourne Supremacy

10:30pm - 12:15am (BBC Two ) Cast_ Tilda Swinton, John C Reilly

■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 성금 모금 안내

■ Ki Hyoung Tak's Solo Exhibition, 'Loyalty'

10:05pm - 12:35am (ITV3) Cast_ Steve Martin, Mary Steenburgen

11:35pm - 2:25am (Film4) Cast_ Tony Leung, Takeshi Kaneshiro

33

한인 게시판

9pm - 10:50pm (Channel 4) Cast_ Daniel Radcliffe, Ciaran Hinds

Wall Street (1987)

10:25pm - 12:50am (More4) Cast_ Michael Douglas, Charlie Sheen

1088호

■ 2014년도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선발안내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 동사업 장학생 선발에 관심있는 ���수 재외동포 학생의 많은 응모바라며 신청 서류는 대사관으로 우편송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14(월)까지 대사관에 서류가 도착하여야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장학생 홈페이지(http://scholarship.korean.net) 예비장학생/FAQ 참조

■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ㆍ대학생을 대상으로 『2014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하는 바, 동 연수사업에 많은 재외동포 청소년ㆍ대학생의 참 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주영국대사관 영사과로 4월 4일까지(4월 4 일 도착분까지만 유효함) 보내주시면 됩니다. 동 연수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련 웹사이트 www.korean.net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송부처 : 영사과(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담당자 앞)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

■ 재유럽한인총연합회 제 14대 임원진 발표 재유럽한인총연합회(이하 유럽총연) 박종범 회장은 지난 11일 향후 2년간 유럽총연을 이 끌어갈 제 14대 임원진을 구성, 발표했다. 박 회장은 수석부회장엔 남창규 전 유럽총연 이사(이탈리아), 부회장엔 박화출(영국), 김 희진(독일), 강진중(스웨덴), 김봉재 전 사무총장(오스트리아) 등 4명을 새로 임명했고, 이 존택(덴마크), 노영식(스페인), 이상무(프랑스), 천순복 부회장(이탈리아) 등 4명은 13대에 이어 연임시켰다. 또 사무총장에는 김현기(이탈리아), 사무차장 홍창희(이탈리아), 홍보부 장 이순희(독일)를 임명했으며, 재정부장은 김봉재 부회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상임고문으로는 이봉철 전 수석부회장(스웨덴), 고광희 전 스페인한인연합회장을 비롯 해, 박대희, 서성빈(이상 독일), 조현자, 서병일(이상 영국), 윤대우(터키), 강성희(스위스), 강성달(폴란드), 김만석 고문(체코) 등이 위촉됐고, 30명의 자문위원단 구성도 마무리 했 다. 이와 함께 이영창(독일), 이주덕(프랑스), 주낙군(영국), 윤행자(독일), 김인석(독일) 등 5명의 명예고문도 새로 위촉했다. 감사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손성철(네덜란 드), 이명숙(스위스), 이병민(스페인) 등 3명이 맡는다. 박종범 회장은 이번 임원진 구성과 관련, "현재 유럽총연은 이번에 슬로바키아, 헝가리 가 새로 들어오면서 26개 국가, 140개 지방한인회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 부회장단 구성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부회장들이 권역별로 나누어 책임지고 실질적으로 활 동할 수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제 14대 유 럽총연은 회장 혼자 힘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각 부회장들이 (권역별로) 각국의 행 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부회장 중심으로 운영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4 2014년 3월 27일 (목)

연 . 예

믹 재거의 여인들… 50년 간 화려한 여성 편력 롤링 스톤스의 싱어 송 라이터로 유명해진 50년 전부터 믹 재거는 여러 명의 여성들과 인연을 맺어왔지만, 그 중 최악의 슬픈 결말 은 이번에 자살한 디자이너 로렌 스콧의 경 우일 것이다.

이 1969년 유산을 하면서 사이가 멀어졌고, 그녀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이후 몇 년 동 안 중독증과 싸워야 했다. 비앙카 재거는 믹 재거가 1970년에 만나 결 혼한 비앙카 페레즈-모라 마시아스이다. 결 혼식 하객에는 폴 매카트니와 롤 링스톤스의 케이스 리차즈도 있 었다. 둘은 딸 하나를 두었지만 1978년 이혼했다. 니카라과 출신 의 비앙카는 지금 인권운동가로 활동 중이다. 제리 홀은 텍사스 출신의 모델 로 비앙카와 결혼 중에도 만났 던 사이. 홀은 롤링스톤스의 유명 한 곡 '당신이 그리워'(Miss You) 에 영감을 준 여성이었다. 1990년 결혼했던 홀과 재거는 4명의 자 지난 2012년 2월16일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한 패션 디자이너 로렌 스콧과 연 인 롤링스톤즈의 멤버 믹 재거. 스콧은 17일(현지시각)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 녀를 두었으나 1999년 재거가 다 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 그녀의 시신이 17일(현지시간) 뉴욕의 아파 은 후 이혼했다. 트에서 발견됨에 따라 맥 재거의 전처들과 연 홀은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많 인들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은 여성들이 록스타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런 재거는 롤링 스톤스가 수퍼스타로 떠오르기 부류의 남성과의 삶은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시작한 1960년대 중반에는 영국의 모델 크리 아야 한다"며 "록가수와는 사랑에 빠지지 말 시 슈림턴과 사귀었다. 나중에 슈림턴은 재거 라"고 경고한 바 있다.[뉴시스] 의 다른 여자들 때문에 자신은 자 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10대에 재 거를 만났고 롤링 스톤스의 노래 ' 애즈 티어스 고 바이'로 1964년 히 트 앨범을 내놓으면서 연인이 되 었다. 1960년대 후반 두 사람은 연 예계 최고 커플이었지만 페이스풀 믹 재거와 제리 홀(사진 오른쪽) 사이에서 난 둘째 딸 조지아 메이 재거(왼쪽). 조지아는 유 명 패션 잡지 커버 및 의류 브랜드 광고 모 델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생활

김연주 변호사와 결혼, 알고보니… 김연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남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연주 남편은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A씨로 이미 오랜 연인 사 이였으며,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살 연상의 건설회사 대 표 B씨와 결혼설이 나오 기 직전까지 현재의 남편 A씨와 관계를 유지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연주는 B씨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연기, 파혼설이 제기됐으나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파혼한 지 채 2개월이 지나지 않아 지난 2월16일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 예정이었던 서 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현재의 남편과 백

년가약을 맺어 충격을 주고 있다. 확인 결과 B씨와의 파혼 이유 는 당시 김연주 측에서 밝혔던 건강상의 문제만은 아니었다. 최측근에 의하면 김연주와 현 남편 A씨와의 관계가 지난해 12월 파혼에도 어느 정도 영향 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 김연주와 건설사 대표 B씨의 양쪽 집안 문제도 불거졌던 것으 로 알려졌다. 김연주의 파혼과 결혼 소식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 운데 그녀와 결혼 직전까지 갔던 건설회사 대표 B씨는 “이미 파혼한 상황에서 과거 일을 이야기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말 을 아끼면서도 본인과 김연주 모두 앞으로 행 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연주는 지난 2009년에도 한 살 연상 의 사업가와도 돌연 파혼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파이낸셜뉴스]

임창정 컴백에 이혼 새삼 화제… "루머엔 강경대응"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프로골퍼 김현주 씨와 이혼한 이유가 화제다. 임창정이 정규앨범 12집의 음원을 공개 하면서 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는 '임창정 이혼'이 상위에 오르내 리고 있다. 가수 임창정은 골퍼 김현주씨와 지난 2006년 결혼,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임창정 의 측근은 "두 사람이 이혼한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성 격 차이다. 부부싸움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않냐"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이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추 측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태도 를 보였다.[조선일보]


뷰 . 티

THE UK LIFE

이민정 vs 소이현 vs 한지혜 최근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는 이들이 있다. 바로 드라마 3사 의 여주인공들. 드라마의 꽃이라 불리는 이들은 세련된 메이크업과 트렌디한 패션으로 드라마가 방영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이슈를 모은 다. 특히 이들 중 가장 '핫'한 여배우는 '쓰리데이즈'의 소이현, ' 앙큼한 돌싱녀'의 이민정, '태양은 가득히'의 한지혜다. 이들은 맑고 고운 피부를 바탕으로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개성 을 반영한 메이크업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 다. 이에 그들의 메이크업 포인트와 연출법을 살펴봤다. 여배 우들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메이크업으로 2014 S/S 시즌 '봄 의 여신'으로 거듭나보자.

'쓰리데이즈' 소이현

시크하고 도도한 음영메이크업 극 중 경호실 기획실 행정법무팀 소속의 냉철한 경호관 이차 영 역에 분한 소이현은 지적이고 차가운 캐릭터의 성격을 부각 시키기 위해 그윽하고 분위기 있는 음영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아이메이크업 자연스러운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라 이트 베이지, 라이트 브라운,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최소 3가지 컬 러의 섀도우를 옅은 색부터 눈두덩이 전체에 깔아주고 쌍꺼풀 라인으로 갈수록 짙은 색을 덧발라 주면 된다. 블랙과 브라운 을 믹스한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점막을 꼼꼼히 채워준다. 립메이크업 소이현은 깊은 눈매와 함께 퍼플이 가미된 핑크빛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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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여주인공들의 3色 메이크업

립스틱으로 얼굴에 화사함을 더했다. 러블리한 느낌의 베이비핑크 가 아닌 도회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퍼플핑크를 선택한 것이 소 이현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발랄하고 귀여운 러블리메이크업

결혼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 이민정은 귀엽고 당찬,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속물 이혼녀 나애라 역을 맡아 열연 을 펼치고 있다.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인 이민정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메이크업 러블리한 핑크 메이크업을 위해 옅은 핑크톤 아이섀 도우를 베이스로 눈두덩이 전체에 깔아주자. 이는 은은한 색감은 물 론 눈두덩이의 유분기를 잡아줘 아이라이너가 번지는 것을 막아주 는 역할을 한다. 또한 펄감이 돋보이는 로즈컬러의 섀도우를 아이홀 을 따라 살짝 터치해주면 더욱 사랑스러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립메이크업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립틴트나 립글로스로 얼굴에 생 기를 더해주자. 입술 본연의 색인마냥 자연스러운 핑크빛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모던한 느낌의 내추럴 누드메이크업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대표 한영원역을 맡아 우아하고 고급스러 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한지혜. 그는 모노톤의 의상과 더불

어 단정하고 모던한 느낌의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아이메이크업 한지혜의 내추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색조를 최소 화 하는 것. 화려한 눈화장보다는 담백하고 깨끗한 눈매로 현대적 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보리나 라이트 베이지 컬러 의 매트한 섀도우를 쌍꺼풀 라인보다 1~2mm정도 넓게 바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에 초코 브라운 색상의 아이라이너를 자연 스럽고 단정하게 그려주면 된다. 립메이크업 입술 또한 색이 도드라지거나 글로시한 표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은은하게 감도는 핑크빛 입술이 우아하고 고급 스러운 무드를 연출해준다. 출처 | bnt뉴스


36 2014년 3월 27일 (목)

생 . 활 / 여 . 성

화제의 해독 주스, 정말 다이어트가 될까?

해독 주스란? 해독 주스는 주로 여러 가지 채소를 이 용해 만든 것으로, 다양한 채소 안에 들어 있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몸의 활성산소 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등을 한 번 삶아서 익힌 뒤 갈아 마시는 게 기본. 여기에 바나나와 사과 등의 과일을 추가해 갈아 마시는 게 전부다. 즉, 삶은 채소와 생 과일을 함께 갈아 마시는 게 해독 주스다. 채소의 유용성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토케미칼이라는 화학물질을 생성 하는 채소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 돼 있다. 항산화 성분은 다양한 색깔의 채 소마다 다른 종류가 들어 있기 때문에 여 러 색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몸에 좋 은 작용을 하는 게 당연하다. 채소나 과일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 C와 식이섬유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400g, 즉

5접시 이상을 먹는 것이 성인의 표준 섭취량 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만큼의 양을 하루 동 안 먹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채소를 한 번 삶은 뒤 갈면 그만큼 많은 양의 채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부족할 수 있는 식이섬유 와 비타민, 항산화 성분 섭취가 가능하다. 또 익힌 채소의 경우 생채소에 비해 흡수율이 매 우 좋아지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적고 고농축 항산화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채소를 삶으면 수용성 비타민 C는 다소 파 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기에 사과와 바나 나 등을 더해 보완한다. 특히 베타카로틴과 엽록소가 풍부한 브로콜리, 라이코펜과 비타 민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토마토, 위궤양을 예방하는 비타민 U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 배추를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다가 갑자기 해독 주 스를 마시면 많은 양의 식이섬유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장운동이 항진돼 가스가 나오 는 경우가 많아 당황할 수 있다. 또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어지럼증이나 구 토감을 느끼기도 한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뾰루지, 두드러기 같은 피부 트러블 이 일어나기도 한다. 속이 메스껍다거나 더부룩한 현상이 초기에 느껴진다면 적은 양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 을 늘려나간다. 특정 과일이나 채소에 알레르 기가 있다면 빼고 먹는 게 낫다. 단, 해독 주스 만 먹고 다른 식품의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는 다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양질의 단백질, 견과류, 잡곡 등 다양한 식 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올바른 해독 주 스 다이어트 방법. 해독 주스는 하루 2잔 정 도가 적당한데 채소나 과일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해도 된다.

영국생활

요즘 어떤 셀러브리티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면 비법 중 하나로 해독 주스를 꼽는다. 각종 채소와 과일을 삶고 갈아서 만든 해독 주스는 디톡스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 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체중까지 감량해준다는 해독 주스 바로 알기.

다이어트에 활용하는 방법 해독 주스에는 항산화 성분이 고농도로 들 어 있어 피로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몸속 노폐물,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데 도움 이 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허기를 쉽게 느끼지 않으며 다이어트할 때 나타나기 쉬운 변비나 장운동 장애 역시 해결할 수 있다. 하 지만 해독 주스만 마시는 다이어트는 금물. 어 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한 가지에만 ‘올인’한 다면 요요 현상이 생기기 쉽고 피로와 면역력 이 떨어질 수 있다. 해독 주스를 다이어트에 이용한다면 고단백· 저열량 식단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하루에 세 끼를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조금씩 나눠서 1일 5식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은 공복감을 달래주고 영양소도 고루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스로 보충이 어려운 단백질, 견과류, 잡곡 등은 따로 챙겨 먹어야 하는데, 잡곡밥과 닭 가슴살, 두부, 달걀,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한다. 해독 주스의 권장 섭취 기간은 3~6개월. 처 음에 먹기가 괴롭다면 홍초나 매실초를 섞거 나 우유, 요구르트 등을 넣어도 괜찮다. 당근 이나 바나나를 넣어 단맛을 더하면 한결 먹 기 쉽다. 식사 전이나 식사를 하는 도중에 마시면서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을 줄이는 용도로 해독 주스를 마시는 건 도움이 되지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스타들의 해독 주스 권미진 해독 주스의 아이콘이 된 개그우먼

권미진은 103kg에서 52kg이 된 다이어트 비 법 중 하나로 해독 주스를 꼽았다. 다이어트 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몸에 좋다는 과일과 채소를 씹어서 먹다가 나중에는 갈아 마시며 도움을 받았다는 것. 또 아침저녁 식전에 1, 2잔씩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됐다고 한다.

박준혁 해독 주스를 마시고 밥을 먹으면 탄 수화물 섭취량이 확실히 줄어들어 다이어트 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독 주스를 마 시면서 전체적인 식습관이 많이 바뀌었는데, 간헐적 단식과 병행해 85, 86kg에서 75kg으 로 10Kg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 손예진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뷰티 노 하우를 공개한 그녀. 음식, 잠, 운동 등 평소 생활습관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촬영이 고된 날은 다른 간식 대신 과일이 듬뿍 들어간 해 독 주스를 하루에 2잔 이상 챙겨 마시는 점 을 강조했다.

이일화 공복에 마시는 해독 주스 한 잔은 몸매 관리는 물론 피부톤이 맑아지 는 데도 효과적이 라며 동안 유지 방 법으로 소개해 화 제가 됐다. 기름 없이 볶은 우엉을 끓인 물로 하는 세 안 또한 그녀의 동 안 피부 관리법 중 하나다. 출처 | 레이디경향


생 . 활 / 여 . 성

THE UK LIFE

출산 후 탈모는 자연 치유되지만 가슴 처지는 것은… 임신부는 출산 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체중 증가 등 신체적 변화가 임신 중에 진행됐기 때문 이다. 출산 후에도 조심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출산 후 탈모, 자연치유돼 출산 후 탈모를 겪는 임산부들이 있다. 원인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모발을 성장, 유지시키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임신 기간에는 많이 분비되다가 출산 후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모발의 퇴행기와 휴지기가 함 께 오기 때문이다. 출산 후 탈모는 대부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 도록 한다. 출산 후에 생기는 탈모는 전체적으로 머리숱 이 적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원형탈모나 M자형 탈모 가 나타난다면 출산이 아닌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 에 가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산후 다이어트는 산후 6주~6개월 사이에 해야

임신 중에는 태아의 발육을 위해 많은 음식을 먹기 되는 데,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한다. 임신 전에 비해 14kg 정도 증가하는 것이 적당하다. 출산 후 불어난 살을 빼기 위해 산모들은 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데, 바로 시작하지 말 고 산후 6주가 지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전까지는 기 력을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부종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타기나 줄넘기처럼 관절과 골 반을 쓰는 운동도 산후 6주가 지난 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슴 처짐, 관리는 수유 끝나고 시작해야 임신을 하면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로 가슴이 커지지 만 출산 후 수유가 끝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이처럼 단기간에 가슴 사이즈의 변화가 나타나면 가슴이 처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슴 처짐을 예방하기 위 해서는 임신 중 본인 가슴 사이즈에 맞는 속옷을 착용하 는 것이 중요하다. 속옷이 작아 가슴을 꽉 조이면 혈액순 환에 방해가 되고 속옷을 착용하지 않으면 유방의 무게 때 문에 가슴이 처질 수 있기 때문이다.[헬스조선]

■ "기름종이 쓰면 기름 더 나온다"는 말, 사실일까? '기름종이를 자주 쓰면 기름 이 더 나온다'는 말을 한 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기름종 이는 피부의 번들거림을 간편 하게 없애주는 제품이지만, 잘 못 사용하면 피부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적당량의 기름은 피부의 수 분손실을 막고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기름종이를 통해 이를 완전히 제거할 경우

피부에 악형향이 미친다. 오히려 피부가 자신을 보호하 기 위해 더 많은 기름을 분비할 수 있다. 또한, 기름종이를 피부에 너무 세게 문지를 경우 마찰 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피지선이 자극되면서 더 많은 기름이 분비될 수 있다. 올바른 기름종이 사용법은 하루 평균 사용횟수를 2~3 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다. 기름종이를 사용할 때에 는 주로 T존 부위를 위주로 문지르거나 닦아내기보다 는 톡톡 가볍게 눌러주며 유분을 종이에 흡착시키는 것 이 좋다.[헬스조선]

커피, 집에서 내려 드세요?… '6가지 원칙' 지켜야 제 맛 최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에 커피 열풍이 불면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마시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커피를 맛 있게 로스팅해서 마시려면 '333 법칙'과 '6가지 원칙'을 기 억해야 한다.

◆ 333 법칙 커피를 끓이는 데에는 법칙이 있다. 먼저 원두를 볶은 후 3 일간 숙성시켰다가, 원두를 간 후 3분 이내에 커피를 뽑고, 3분 이내에 커피를 마시는 333 법칙이다. 이 법칙이 커피 맛을 절대적으로 좌우하기 때문에 유명 커피전문점 중에는 2주가 지난 원두는 사용하지 않는 곳도 있다.

◆ 6가지 원칙 ① 최소 일주일 전에 볶은 원두를 사용한다. ② 커피는 되도록 추출 직전에 분쇄한다. 미리 분쇄했다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 포장을 하자.

③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준비한다. 한 번 끓였던 물은 절 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④ 커피를 따르기 전 컵 을 따뜻하게 데워둔다. 커 피 온도는 82~85도가 적 당하다. ⑤ 한 번 끓인 커피는 다 시 가열하지 않는다. 다시 끓이면 고유의 맛과 향이 날아간다. ⑥ 커피 가루는 보통 크기 의 커피잔으로 한잔을 끓 일 경우 2큰술이 적당하며 머그잔의 경우 3큰술로 늘 린다.[헬스조선]

킴 카다시안의 복근 몸매, 부럽다면 윗몸일으키기를… 미국 모델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33)의 몸매가 네티즌 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한 달에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쓰는 헤픈 돈 씀씀이로 인해 대 중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지만, 그녀를 여전히 대표하는 것은 출산 후에도 변화 없이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몸매다. 킴 카다시안 같이 볼륨 있게 날씬하 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갖기 위한 방법 에는 뭐가 있을까. 킴 카다시안과 같은 11자 복근을 만들 기에 가장 좋은 운동은 윗몸일으키기다. 윗몸일으키기는 가장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복근 운동으로 앉았다 누웠다 를 반복하는 동작이므로 복근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운동 순서는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 부리고 발이 바닥과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양손을 귀에 대고 복부에 힘을 주

면서 고개를 살짝 든다. 팔꿈치가 무릎에 닿을 정도까지 등을 둥글게 구부리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복근에 힘이 풀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긴장하면서 원 위치하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운동시간과 반복적 인 횟수보다 운동을 하고자 하는 부위 에 힘을 주어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다. 시간과 횟수에 집착해 무리한 운동 을 할 경우 복근의 힘으로 상체를 들어 올리지 않고 허리에 힘을 줘서 강제로 상체를 들어 올릴 경우 복근보다는 허 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잘록한 복근을 만들고 싶다면 운 동과 더불어 체지방 제거도 함께 해야한 다. 지방을 줄여 피부와 근육의 거리를 가깝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복부지방층을 줄이고,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국물 음식보다는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염분 을 중화시켜주면 도움이 된다.[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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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 리 / 푸 . 드

38 2014년 3월 27일 (목)

하나의 재료로 만드는

*재료 분량은 4인분 기준.

버섯

4_바삭 불고기 샐러드

1_그릴드 버섯샐러드

재료_ 표고버섯 4개, 새송이버섯 2개, 토마토 1개, 주키니·가지·노랑 파프리카 1/2개씩, 올리브유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드레싱(화이트와인 식초 3큰술, 올리브유 2큰술, 홀그레인 머스터 드 1큰술, 꿀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_ 1 표고버섯은 도톰하게 슬라이스하고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썬 뒤 도톰하게 슬라이스한 다. 토마토는 웨지 모양으로, 주키니와 가지는 어슷하게, 노랑 파프리카는 링 모양으로 썬다. 2 볼 에 ①의 재료를 담고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3 달군 그릴 팬에 ②의 재 료를 넣고 앞뒤로 잘 익힌다. 4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어 고루 섞는다. 5 그릇에 ③의 재 료를 담고 ④의 드레싱을 뿌린다.

2_들깨크림 버섯리소토

재료_ 표고버섯 6개, 새송이버섯 2개, 밥 3공기, 양파 1/2개, 우유 5컵, 생크림 2컵, 들깨가루 12큰 술, 들기름 4큰술, 그라나파다노치즈 2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_ 1 표고버섯은 슬라이스하고 새송이버섯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잘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①의 채소를 넣어 볶다가 노릇해지면 밥을 넣고 섞은 뒤 우유, 생크 림, 들깨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농도가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인다. 3 그릇에 ②를 담고 그 라나파다노치즈를 치즈 그레이터로 갈아 뿌린다.

불고기 3_불고기덮밥

재료_ 쇠고기(불고기용) 400g, 밥 4공기, 양파 1/2개, 당근 1/4개, 실파 1뿌리, 달걀 2개, 통깨 약간, 물 3컵, 양념(양조간장 3큰술, 설탕·청주 2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_ 1 볼에 쇠고기를 담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려 30분 정도 재운다. 2 양파는 채썰고 당근은 어슷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3 냄비에 ①의 쇠고기와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다 고 기가 반 정도 익었을 때 ②의 양파와 당근을 넣고 끓인다. 4 ③의 고기가 모두 익으면 약한 불 로 줄이고 달걀을 풀어 넣어 반 정도만 익힌다. 5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④를 보기 좋게 얹 은 뒤 ②의 실파와 통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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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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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요리

재료_ 쇠고기(불고기용) 400g, 양파 1/2개, 토마토 1개, 쑥갓 60g, 양상추 4장, 양념(양조간장 2큰술, 설탕·청주 2작은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2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드레싱(식초 4큰술, 간장·설 탕 2큰술씩, 고춧가루 2작은술) 만드는 법_ 1 볼에 쇠고기를 담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려 30분 정도 재운 뒤 달군 팬에 넣 어 수분이 없도록 바싹 볶는다. 2 양파는 채썰어 물에 담그고 토마토는 웨지 모양으로 썰고 쑥갓은 한 입 크기로 뜯는다. 3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양상추는 적당한 크기로 뜯 어 그릇에 깔고 그 위에 ①의 바삭 불고기와 ②의 채소를 보기 좋게 얹은 뒤 ③의 드레싱을 뿌린다.

감자 5_뢰스티(스위스식 감자전)

재료_ 감자·달걀 2개씩, 양파 1/2개, 올리브유 2큰술, 녹말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_ 1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썬다. 2 볼에 ①의 재료와 녹말, 소금, 후춧가루를 넣 어 고루 버무린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를 얇고 둥글게 펴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 다. 4 다른 팬에 달걀을 반숙으로 익힌다. 5 그릇에 ③을 담고 ④의 달걀을 올린다.

6_ 매운 토마토소스 뇨끼

재료_ 뇨끼(감자·달걀 2개씩, 중력분 1컵, 파르메산치즈 8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토마토 2개, 양파 1개, 올리브유 10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8큰술, 블랙 올리브 4큰술, 페페론치노 2큰술, 다진 마늘·설탕 2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2컵 만드는 법_ 1 뇨끼 재료 중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찜통에 넣고 30분간 찐 뒤 껍질을 벗기고 체 에 내려 으깬다. 2 ①의 감자에 달걀, 중력분, 파르메산치즈,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를 넣고 재료가 잘 섞일 정도로만 반죽한 다음 가래떡처럼 긴 모양을 만들어 2cm 길이로 썬 뒤 포크로 눌러 자국을 낸다. 3 끓는 물에 ②의 뇨끼와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2분 정도 삶다가 물 위로 떠오르면 건져내 올 리브유 2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4 양파는 잘게 다지고 토마토는 굵게 다진다. 5 달군 팬에 남은 올리 브유를 두르고 ④의 양파와 페페론치노,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향이 나면 ④의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 블랙 올리브, 설탕, 소금, 후춧가루, 분량의 물을 넣고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6 ⑤ 의 팬에 ③의 뇨끼를 넣고 고루 버무려 1~2분간 더 끓인다. 출처 |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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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K LIFE

육 . 아 / 교 . 육

美, 부모에게 돈 달라던 가출 여고생 '백기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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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독이 되는 엄마들의 실수 ① 내 아이에게는 무조건 최고로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때로는 아이 를 위하는 일이 실수가 돼버리는 비극이 일 어난다. 스스로 교육 전문가를 자처하는 엄 마들의 실수와 오해 그리고 착각들. 자녀교 육 컨설턴트 민성원 소장으로부터 그에 대 한 처방법을 들어봤다.

선행학습, 꼭 해야 한다? 대학 등록금 납부가 부모의 의무?대학 진학을 앞둔 미국 고교생 레이철 캐닝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모리스타운에서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사진 왼쪽) 법원 나온 레이철의 부모.

부모를 상대로 등록금과 생활���를 지급하라 고 소송을 건 미국 가출 여고생 사건이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CNN과 현지 언론은 18일(현지시간) 뉴저 지주의 모리스 가톨릭 고교 졸업반인 레이철 캐닝(18)이 지방 법원에 출두, 소송 취하 의사 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피고인 캐닝의 부모도 법정에 나와 소송 취하는 자발적 결정이라고 말하는 딸의 모습을 지켜봤다. 법원은 지난 4일 이번 재판 첫 심리에서 "자 식이 부모에게 버릇없이 굴다가 가출하고서 는 '앞으로 내게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상 황"이라며 레이철의 고교 수업료 지급 청구 를 기각했다. 내달 대학 등록금 문제를 판단하는 2차 심리

를 앞둔 가운데 레이철은 판사의 첫 결정에 낙담 한듯 가출 후 머물던 친구 집을 떠나기로 결심하 고 지난 12일 귀가해 가족과 재결합했다. 레이철은 지난달 10일 부모가 자신의 생활에 간섭하는데 불만을 품고 집을 나왔다. 숙식은 친 구 집에서 그럭저럭 해결했으나 학비 부담이 커 지자 지난달 "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 했다"며 소송을 냈다. 레이철의 부모는 집 나간 딸이 돌아오자 따뜻 하게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철의 변호인은 "결론은 모든 게 끝났다는 것 이다. 귀가는 재정적 고려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 며 레이철이 부모와 화해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 이것은 법정이 아닌 학교 상담실에서 해결됐어야 하는 문제"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CNN은 레이 철과 부모 모 두 이 재판이 전국적 관심사 가된데큰부 담을 느끼고 있 다며 양측 모두 취재 요청에 응 하지 않고 있다 고 전했다.[연 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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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능력에 맞지 않는 선행학습은 공부 의욕을 완전히 와해시켜버리곤 한다.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인해 중학교까지 우등생으로 곧잘 따라주던 아이가 고등학교 때 돌변해 공부를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결국 대학 입 시에 실패하는 경우가 꽤 많다. 선행학습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현재 배우지 않는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점에서 아이에게 공부 부 담을 과도하게 지운다는 문제점을 필연적으 로 안고 있다. 엄마들은 일단 아이에게 선행 학습을 시켜놓고서는 아이가 미리 공부했으 니 성적도 높기를 기대한다. 사실 선행학습으로 진도를 미리 마치는 것 은 누구나 가능하다. 진도는 아이가 아니라 선행수업을 하는 학원 선생님이 나가기 때 문이다. 그러나 아이가 선생님에게 배운 내 용을 얼마나 이해했느냐를 따져보면 이야 기가 달라진다. "선행학습은 어디까지 하는 게 좋을까요?" 를 묻기 전에 현재 내 아이가 선행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시도해 볼 만하다면 얼마나 해낼 수 있을지 정확하 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가 현재 자 기 학년에서 배우는 내용도 어려워한다면 선행학습은 부모의 헛된 욕심이 될 수 있 다. 반면 자기 학년에 배우는 교과 내용이 쉬워서 흥미를 갖지 못한다면 선행학습이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선행학습은 영어나 국어의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선행은 주로 수학에 해당 하는 개념이다. 그렇다면 수학 선행학습은 무조건 해두는 것이 좋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영어와 수학이 전체 성적에서 차지하 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능이 높은 경우에는 수학 선행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고 평범한 아이라면 수학은 현재 배우는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애쓰고 영어 학습 시간을 늘리는 편이 낫다. 선행학습을 할지 말지는 아이의 지능으로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수학의 경우 지능과 매우 연관성이 높다. 예를 들어 초등 학교 6하년 아이의 IQ가 130이라면 이 아이 의 지능은 중학교 3학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중학교 3학년 공부를 시켜도 아이 의 뇌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야기 다. 하지만 IQ가 100이라면 제 학년 수준의 공부 정도를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중학교 2, 3학년 수준의 공 부를 시키려 해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으 므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100명 중 10명의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필 요로 한다. 하지만 나머지 90명의 아이들에 게는 무리한 공부다. 내 아이가 10명에 속 하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선행학습을 고민해도 늦지 않다.

Check Point V 선행학습 여부는 부모의 욕심이 아니라 아이의 현재 지능과 능력을 토대로 결정하라. V 선행학습은 내신 성적을 올리는 공부 가 아니다. 내신 성적을 올리려면 심화학 습을 시켜라. V 아이가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면 진도가 아니라 내용 이해도를 점검하라. 출처 | 레이디경향


라 . 이 . 프

40 2014년 3월 27일 (목)

유명인 자살보도가 ‘베르테르 효과’ 부른다 故최진실씨 '베르테르 효과' 가장 높아 배우 등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유명인사 의 자살과 관련한 언론 보도가 모방자살을 뜻하는 ‘베르테르 효과’를 부른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유명인의 자살이 모방자살로 이어진 다는 것은 통설로 통용돼 왔으나 언론 보도가 자살 의 매개로 작용한다는 것 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어 서 주목을 끈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 과 김남국 교수팀은 유명 인 자살에 대한 언론의 기 사 수와 모방자살 증가 수를 파악해 비교 한 결과, 유명인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와 모방자살 간의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 의미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10년 사이에 자 살한 유명인 중 언론에 많이 보도된 15명 에 대한 신문과 TV 기사량, 통계청 모방자 살자 수를 정량적으로 모델링해 분석했다. 그 결과, 상관계수가 0.74로 나타났다. 연구 팀은 “이 정도의 상관성이라면 유의미한 것 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상관계 수는 1에 가까울수록 두 변수 간의 연관 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한다. 특히 2008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 트 고(故) 최진실씨의 상관계수가 비교 대 상자 중 가장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최씨의 자살에 대한 일별 신문 보도량과 일별 모방자살의 상관계수는 0.71, TV 보 도량과 모방자살의 상관계수는 0.76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 연구에 참여한 고려대안산병원 인간

유전체연구소 서수연 박사는 “사람들은 유명 인은 본받을 점이 있다고 생각해 그들의 행동 을 모방하려는 심리를 갖는다”면서 “이 때문 에 유명인이 자살 같은 부적 응적인 행동을 해도 이를 따 라해 모방자살로 이어진다. 즉, 모방자살은 위인 본받기의 부 정적인 행동양태에 해당한다” 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자살이 심각 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 는 상황에서 국내 유명인 자 살에 대한 언론 보도와 모방 자살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정량화한 연구여 서 주목되고 있다. 김남국 교수는 “우리나라 는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인데도 자살 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크게 부족하다”면서 “설문조사를 통한 모방자살 연구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모방자살을 모델링해 언론 보도와 의 상관관계를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한국 등 국제사회에서 자살에 대 한 보도가 지나치게 선정적인 방향으로 흐르 자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는 각 각 ‘유명인 자살 이후 언론보도지침’과 ‘자살 보도 권고 기준 2.0’을 제시해 비교적 엄격한 준칙을 적용하고 있으나 갈수록 매체 경쟁이 심해지는 데다 매체 수도 급증해 적절한 통제 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김남국 교수는 “유 명인 자살사건이 언론 보도에 노출된 횟수와 모방자살의 연관성이 밝혀진만큼 향후 언론 보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역학 및 정 신과학 학술지(Epidemiology & Psychiatric Science)’ 최근호에 게재됐다.[서울신문]

영국생활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 잘 믿는다" (英 연구)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더 신뢰한 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미국 의 일반사회여론조 사(General Social Survey·GSS)의 데 이터를 분석해 얻은 연구결과를 미 공공 과학도서관저널 '플 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사람의 지능과 신 뢰의 관계를 분석한 이 연구결과는 GSS에서 뽑은 데이터를 기 반으로 피실험자들을 집중 인터뷰해 얻어 졌다. 연구팀은 먼저 특정 10개 단어의 사 용과 이 실험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피실험 자의 지능을 측정한 뒤 각 피실험자가 다른

사람을 얼마나 믿는지 숫자로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믿는 비율도 올라가는 것으로 드 러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 과를 지능이 높은 사 람이 갖는 장점에서 찾았다. 연구를 이끈 노아 칼 박사는 "똑똑 한 사람일수록 상대방 의 캐릭터를 파악하는 능력도 뛰어나다"면서 "이들은 자신을 배신 하지 않을 사람을 잘 취사선택해 관계를 증진 시켜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의 캐릭터를 잘 파악하는 능력 또 한 인간의 지능이 진화하며 발전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서울신문]

"테트리스, 음식·흡연 욕구 줄여준다" (英 연구) 테트리스가 음식이나 흡연 욕구를 줄여준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플리머스대 연구진은 학생 119명을 상대로 현재 무엇을, 얼마나 갈구하는지 설 문조사를 벌인 뒤 3분간 테트리스를 하게 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미국 폭스뉴 스가 전했다. 실험 참가자 가운데 절반은 테트리스를 마 음껏 즐긴 반면 나머지 절반은 게임을 시작 하는 과정에서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을 할 수 없게 했다. 이후 연구진은 이들을 상대 로 다시 욕구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벌였다. 처음 설문조사에서 58명은 음식이나 음료, 10명은 카페인, 12명은 니코틴에 대한 갈증 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람들의 욕 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졌는데, 특히 테

트리스를 한 참가자들의 경우 이런 생각을 빨 리 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테트리스를 하면서 블록 모양을 바 꾸면서 맞춰가는 데 전념하는 것이 음식이나 니코틴 등 자신이 갈구하던 것들에 대한 생각 을 뇌에서 사라지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분석했다. 호주 브리스번 퀸스랜드공대의 데이비드 카바 나는 "우리가 진정 무언가를 원할 때 다른 것을 생각하기란 어렵다. 이건 진정한 고문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가 욕구를 얼마나 조절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우리가 같은 뇌 기능에 나타나는 무언가를 한다면 우리는 욕 구를 잊고 유혹에 저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식욕 저널 최신호에 실 렸다.[파이낸셜뉴스]


THE UK LIFE

교 . 회 . 연 . 합 . 회 . 칼 . 럼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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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14년 3월 27일 (목) 송윤아 설경구 5년 지나 악플러 고소한 이유 송윤아와 설 경구가 결혼 5 년 만에 악플러 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가 운데 왜 이제와 서 법적 대응을 하는지에 누리 꾼의 관심이 쏠 리고 있다. 송윤아는 "그 동안 개인이 감내하기 힘든 심적 고통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 아이와 가족을 향한 입에 담지 못할 악 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였다"고. 송윤아 측에 따르면 송윤아는 법적 대 응에 앞서 최측근들과 여러차례 논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참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법적 대응을 통해 악플을 근절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조언을 받아 들여 이같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설경구 송윤아 부부를 향한 악플은 사 그러들 줄을 몰랐다. 결혼 발표 기자회 견 직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만인의 연인이던 송윤아는 한순간 에 불륜녀로 내몰렸고, 이미지에 큰 타격 을 입었다. 설경구는 송윤아와 결혼 이후 작품이나 연기보다 사생활을 주제로 사 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부부가 방송에 출연하고, 공식행사에 등 장할 때마다 관련 기사에는 많은 악플이 달렸다. 지난해 3월, 설경구가 SBS '힐링 캠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는 출연 반대 게시글이 3천여개가 달리기도 했다.[스포츠한국]

방 . 송 / 연 . 예

영국생활

'대장금2' 어떤 이야기? "36부작… 엄마-스승된 장금이" '대장금2'는 어 떤 이야기를 담 을까. 한류 드라마의 대표 '대장금'의 뒤를 잇는 '대장 금2'가 오는 10월 방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 고 있다. MBC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대장금2' 방송을 준비하 고 있다. '대장금'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영 애가 출연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히면서 준비 에 더욱 박차가 가해졌다. 2003~2004년 방송된 지 10여 년 만에 다시 시청자를 만나는 '대장금2'는 원작자인 김영

현 작가, 김 작가와 '히트', '선덕여왕', '뿌리깊 은 나무' 등을 공동 집필해 온 박상연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36부작으로 기획된 '대장금2'는 임금의 음식 을 담당하는 수라간의 총 책임자로, 왕의 건 강을 돌보는 의녀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오리지널 '대장금' 그 이후의 이야기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주인공인 대장금은 홀로 딸을 키 우는 어머니이자 스승이 되어 극을 이끌며 본 편보다 더욱 성숙해진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 게 된다. 딸과 제자 등 후대의 이야기가 역시 상당한 비중으로 등장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대장금2'에 대해 "전혀 다 른 이야기지만 이미 클래식이 된 '대장금'의 휴 머니티가 살아있다"며 "고통 속에서도 드러나 는 인간의 힘, 여성의 힘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MBC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장금2' 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로 오는 10월 전 파를 탈 전망이다. 현재 방송 중인 '기황후'에 이어 방송 예정 인 '트라이앵글', '야경꾼일지'의 뒤를 이어 방 송될 계획. 이영애 측 관계자는 "출연을 결정 한 상태는 아니나 시놉시스를 보고 긍정적으 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영애의 방송 복귀 가 능성에 힘을 실었다. [스타뉴스]

타이라 뱅크스, 황신혜 딸과 촬영중

택시 제작진 "옥소리 남편 지명수배 알았다면…" 일파만파 배우 옥소리의 현 남편이 국내 사법 기관으로부터 수배 중인 사실이 뒤늦 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의 현 남편인 이탈리아 요리사 G씨는 현재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중인 상 태다. 또 옥소리와 남편의 간통 사건 이 7년 동안 중지돼 있는 까닭은 소송 이 제기됐을 당시 남편이 해외에 거주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수배 단계가 낮아 G씨가 한국으로 입국할 경 우 바로 체포가 되는 ���은 아니다. 그러나 G씨 가 한국 땅을 밟게 되면 그 사실이 검찰로 입 국 통보되며 G씨 본인에게도 입국 심사 과정 에서 기소 중지 상태임을 통보하도록 돼 있다. 이에 tvN '택시' 측 관계자는 "현재 옥소리 측 과 연락이 안 되고 있다. 해당 사실을 알았다 면 방송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옥소리는 사 전 인터뷰에서 형사, 민사 재판이 모두 끝났다 고 말했다.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것은 우리 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옥소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게 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소리는 공백기, 현 남 편과 에피소드 등 지난 7년간 이야기를 솔직하 게 털어놨다.[SBS CNBC]

미국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41)가 '아 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 팀과 함께 서울 시내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 을 찍는 가운데 황신혜의 딸인 이진이까 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이는 타이라 뱅크스의 지도 하에 포즈를 배우며 촬영 중이라고. 이번 촬영분은 8월 미국 현지에서 전 파를 탄다.[TV리포트]


THE UK LIFE

방 . 송 / 연 . 예

오캬 신곡 뮤비, KBS 방송 부적격 "인명경시" KBS가 그룹 오렌지캬라멜(나나 레이나 리 지)의 신곡 '카탈레나'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KBS는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에 대해 인 명을 경시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 정을 내렸다. 뮤직비디오에서 초밥을 연상케 하는 분장을 한 멤버들은 밥알 위에서 올라 가거나 포장지 안에 들어가 꿈틀대는 모습을 연기해 시선을 끌었다.

'카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족의 민요인 주 띠 메리(Jutti Meri)를 차용해 만든 인도 풍의 디스코 곡이다.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독특한 의상과 중독성을 담 아낸 음악 팬들 사 이에 많은 사랑을 받 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 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뮤직비디 오에서 멤버들이 비 닐을 쓰고 있는 장면 이 문제가 됐다"며 " 해당 장면만 일부 수 정해 재심의를 넣을 예정이다. MBC와 SBS는 전체관람가로 심의가 났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12일 세 번째 싱글 '더 써드 싱글 카탈레나'(THE THIRD SINGLE CATALLENA)'를 발표해 타이틀곡 '카탈레나'로 활동하고 있다.[스타뉴스]

임상효, 함소원 버금가는 '태국 제벌 스타 3세 아내' 배우 임상효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슈퍼모델 출신인 임상효는 태국 귀족 가문 출 신 찻 차이라티왓씨와 2004년 결혼했다. 임상효 남편 찻 차이라티왓 씨는 태 국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 서 태어나 영국에서 유학을 마친 엘리 트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프 랑스 파리에서 첫 만난 이후 1년만에 결 혼에 골인했다. 임상효 남편 찻 차이라티왓씨는 태국 재벌 3세로 백화점과 쇼핑몰, 체인점, 건 설회사, 리조트를 두루 소유하고 있다. 임상효는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 했으며 데뷔해 영화 '외출'에서 인수(배

용준)의 아내인 강수진으로 열연했다. 그 외에 도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 등에 출연했다.[이투데이]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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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 사단 새얼굴 공개, 공리-장쯔이 계보 잇나 장이머우(장예모)와 궁 리(공리)의 재회로 화제 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귀 래'의 5월 중국 개봉이 결 정된 가운데, 장이머우 사 단에 합류한 여배우가 주 목을 받고 있다. 장이머우 감독의 20번째 영화 '귀래'의 예고 영상과 스틸컷이 중국에서 공개됐다. 궁리와 장이 머우가 영화 '황후화'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작품인 만큼 예고편 공개에도 관 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영화 예고 영상과 스틸컷에는 주 인공인 궁리와 천다오밍의 모습이 대부분 이다. 그런 가운데 두 주인공 외에 예고에 등장하는 새로운 얼굴이 중국 영화 팬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주인공 부부의 딸로 등 장하는 단단 역의 장후이민이 주인공이다. 그간 궁리, 장쯔이, 니니, 저우둥위 등 톱

여배우를 배출한 장이머우의 작품인 만큼 새 영화 '귀래'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이 등장 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예고 를 통해 공개된 장후이민은 순수하면서도 청 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중국 영 화 팬들은 배우 류이페이(유역비)와 류스스( 류시시)를 섞어놓은 듯한 매력을 가졌다며 장 이머우 사단의 새 얼굴로 궁리와 장쯔이를 이 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영화 '귀래'는 옌거링(엄가령)의 소설 '육범언 식'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TV리포트]

캐서린 헤이글, 韓 입양 딸 공식석상 첫 공개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헤이글이 딸 바보 의 면모를 드러냈다. 캐서린 헤이글은 미국 LA 리갈 시네마에 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캐서린 헤이글은 한국에서 입양한 딸 네이리와 남편 조쉬 켈리 등과 함께 등 장해 눈길을 끌었다. 캐서린 헤이글이 딸 네 이리를 공식석상에 데리고 나온 것은 이번 이 처음인 것. 특히 취재진이 ‘넛잡: " 땅콩 도둑들'에 출연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캐서린 헤 이글은 "딸 네이리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TV리포트]


44 2014년 3월 27일 (목)

연 . 예

美 경찰 "커트 코베인 자살 맞다" 현장사진 공개 미국 시애틀 경찰은 1994년 자택에서 숨진 록그룹 ‘너바나(Nirvana)’의 리더 커트 코베 인의 시신 발견 당시 현장 사진 몇장을 20일 (현지시각) 추가로 공개하고, 코베인의 사인( 死因)은 자살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케이트 블란쳇 아카데미 의상 무려 200억원 배우 케이트 블 란쳇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입고 나 온 드레스가 무려 200억 원을 호가하 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레 이더온라인닷컴은 "케이트 블란쳇의 아카데미 드레스가 최고가인 1,810만 달러(한화 약 194 억 원)을 기록했다" 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 난 2일 열린 제86 회 아카데미 시상 식에서 블란쳇은 보석 장식이 달린 드레스를 입고 나 와 시선을 모았다. 이 드레스는 아르마니 프리베 컬렉션 의상 중 하나로 보석을 제외한 드레스는 10만 달러(한 화 약 1억 원)에 해당, 드레스에 장식된 보석의 가치는 1,800만 달러(한화 약 193억 원)에 해당 한다. 이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입 고 나온 의상 중 가장 고가의 의상이다.[OSEN]

르네 위 트 시애틀 경찰 대변 인은 최근 커트 코베 인 사망 사 건을 재검 토하던 수 사관이 공 개되지 않 았던 현장 사진이 담긴 필름 4통을 발견 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현장에선 코베인 이 죽기 전 약물을 복용한 흔적이 나왔다. 시애틀 경찰이 공개한 사진 중 하나에 찍힌 현장에는 작은 숟가락이 꽂혀 있는 상자와 바늘로 보이는 물건, 피다 만 담배 와 선글라스가 널려 있었다. 다른 사진에 는 덮개가 닫힌 상자와, 담배 한갑, 커트 코베인의 신분증이 들어 있는 지갑이 찍 혀 있었다. “20년 전 결론을 뒤집을 정황 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위트 대 변인은 말했다. 커트 코베인은 1994년 4월 8일 자택 내 온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코베인이 숨지기 수일 전 다량의 헤로인을 가지고 온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고, 20구 경 엽총을 자신에게 쏴서 자살했다고 결 론지었다. 하지만 그가 27세의 젊은 나이 에 갑자기 세상을 떠난 배경에 관심이 쏠리 면서 살해당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시애틀 경찰은 이번에 미공개 자료를 공 개하면서 타살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잘 못된 정보를 사실인 양 써놓은 책들을 보 고 사람들이 너무 쉽게 믿어버린 것이라 면서 커트 코베인 타살설은 사실이 아니 라고 말했다.[조선일보]

영국생활

너무 변해버린 키아누 리브스… 방랑의 끝은 어디 연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영화 촬영과 노 숙 생활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키 아누 리브스(50)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키아누 리브스를 포착해 보도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오랜 기간 노숙 생활을 한 탓인지 수염을 기른 채 초췌한 모 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모자로 일부를 가 렸지만 한동안 머리를 자르지 못해 덥수룩한 머리가 그대로 보였고, 허름한 자켓을 입은 모 습은 과거 ‘매트릭스’ 시리즈에 출연했던 전성 기 때와 너무 큰 차이를 보였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로스트 하이웨이’로 데뷔한 여배우 제니퍼 사임과 연인이 됐다가 결별한 바 있다. 제니퍼 사임은 1999년 임신 후 키아누 리브스와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사임이 아기를 사산하면서 충격으로 두 사람 은 결별했다. 제니퍼 사임은 29세였던 2001년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키아누 리 브스에게 큰 슬픔을 줬다. 키아누 리브스는 충

격으로 거리를 방황했고, 현재 도 영화촬영이 끝나면 어김없 이 거리로 돌 아가 는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해 봉만대 감독이 배우 여 현수와 미국 뉴 욕에 갔다가 우 연히 키아누 리 브스를 만나기 도 했다. 봉만대 감독 은 “평상시에 노숙자로 생활 하고 영화할 때만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방랑의 시 간을 가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서울신문]

'영국의 에미넴' 프로페서 그린, 음주운전 혐의로 출두 영국 힙합 가수 프로페서 그린(Professor Green·본명 Stephen Paul Manderson)이 음 주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프로페서 그린이 아내 밀리 맥킨토시의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다정하게 영국 런던의 한 법원으로 향했다. 프로페서 그린은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돼 법 정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페서 그린은 미국의 유명 래퍼인 에 미넴과 생애 등이 비슷해 '영국의 에미넴'으로 불린다.[매일경제]


THE UK LIFE

전 . 면 . 광 . 고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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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포 . 츠

46 2014년 3월 27일 (목)

물병 던진 벵거, 실망 가득했던 1000번째 경기 자 신 의 1000번째 경 기에서 아르 센 벵거(아스 날) 감독 은 웃을 수 없었 다. 물병까지 집어 던진 벵 거 감독의 얼 굴엔 실망만 가득했다. 벵거 감독 이 이끄는 아 스날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리시 프리 미어리그 경기에서 첼시에 0-6으로 완패했다. 이날은 벵거 감독의 아스날 사령탑 부임이 후 1000번째 경기였다. 기념비적인 경기를 앞 두고 좋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구단에선 공로 상과 재계약 이야기들이 솔솔 나왔고 선수들 도 첼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곧 벵거 감독의 얼 굴엔 웃음이 사라졌다. 전반 5분과 7분 사무 엘 에투와 안드레 쉬얼레에게 연속골을 내줘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두 번째 골이 터지자 벵거 감독은 손에 들고 있던 물병 을 집어 던지며 답답함을 보였다. 후반 17분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에 당 아자르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다. 공 은 골키퍼를 지나 빈 골문으로 향했고 이 를 기다리고 있던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왼손으로 걷어내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상 황 파악이 잘 되지 않은 주심은 키에런 깁 스가 핸들링 파울을 범한 것으로 오판해 퇴장 판정을 내렸다. 첼시가 단숨에 3-0으로 앞서갔다.아스 날은 추가 실점은 물론 10명이 싸워야 하 는 악조건까지 안게 됐다. 경기내내 흔들 리던 아스날은 후반에도 2골을 내리 실점 하며 0-6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벵거 감독은 조제 무리뉴 감독을 상대로 5무 6패를 기록해 무승 전적을 이 어갔다. 동시에 통산 192번째 패배를 런던 에서 기록하게 됐다. 1000번째 경기에서 웃으면서 돌아가 길 바랐던 벵거 감독으로선 가슴만 1000 번 쳐도 모자랐을, 답답한 경기였다.[엑스 포츠뉴스]

男 프로테니스, 28분 만에 경기종료 '진기록' 남자랭킹 40위 야르노 니에미넨(핀란드)은 21 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가진 ATP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4만9405달러) 단식 1회전에 서 버나드 토믹(74위·호주)을 2대0(6-0 6-1)으로 완파했다. 경기 소요 시간은 불과 28분20초였다. 이는 ATP 투어 공식 경기 사상 최단 시간 기 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6년 호주 시드니 인터 내셔널에서 그레그 루세드스키(영국)가 카르스 텐 아리언스(독일)를 2대0(6-0 6-0)으로 물리 칠 때 세운 29분이었다. 1월 호주오픈 1회전 경 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던 토믹은 약 2개월

만에 코트 복귀전을 치렀으나 진기록의 희 생양이 됐다. 같은 대회에 출전 중인 레이튼 휴잇(44위· 호주)은 1회전에서 로빈 하세(46위·네덜란드) 를 2대1(3-6 6-3 6-3)로 물리치고 개인 통 산 600승 고지에 올랐다. 600승은 통산 21 번째 기록이다. 현역 최다승에서는 로저 페 더러(942승·스위스), 라파엘 나달(675승·스 페인)에 이은 3위 기록이다. ATP 투어 최다 승 기록은 은퇴한 지미 코너스(미국)의 1253 승이다.[스포츠조선]

영국생활

앤디 머레이, 코치 이반 렌들과 2년만에 결별 앤디 머레이(27ㆍ영국)가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코치 이반 렌들 (55ㆍ미국)과 2년여 만에 결별했다. 머레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블로 그를 통해 "렌들 코치에게 영원히 감사한 생 각"이라며 "새 코치 선임은 우리 팀원들과 더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렌들도 "머레이와 함께 한 지난 시간은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말, 머레이와 손을 잡 은 렌들은 2년여 동안 메이저대 회(US오픈ㆍ윔블던) 우승컵 2개 와 올림픽 단식 금메달로 머레이 를 이끌었다. 머레이는 이전까지 메이저 결승에 4차례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쳐, 멘탈이 빈 약하다는 비난을 들었다. 하지만 렌들과 호흡 을 맞추면서 메이저 우승컵 숙원을 풀었다. 머 레이는 특히 2013년 영국선수로서 77년만에 윔블던 단식 챔피언트로피를 들어올려 테니 스 역사에 굵은 이정표를 남겼다. 통산 메이 저 정상을 8차례 밟은 체코출신 렌들 역시 머 레이처럼 메이저 우승 문턱에서 4차례나 미 끄러진 경험이 있었기에, 머레이와 찰떡 궁합 을 이룰 수 있었다는 평이다. ESPN은 이날 "머레이-렌들 조합은 매우 효 율적인 성과를 냈지만 최근 긴장감이 눈에 띄게 높아졌었다"며 "결국 원만하게 결별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렌들의 역할 은 지난해 6월 머레이의 윔블던 우승으로 사 실상 끝났다는 평이 지배적이���다고 덧붙였 다. 실제 이후 머레이는 등 부상에 시달렸고, 우승 갈증을 풀어야 하는 뚜렷한 동기부여도 얻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렌들이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었다. ESPN은 "렌들이 투어대회를 전전하면서 여행용 가방을 싸는 등 길바닥에 서 시간을 허비했고, 때론 골프장에서 더 많

은 시간을 보냈다"고 꼬집었다. 가디언과 BBC등 영국언론들은 "렌들은 많 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솔직함과 경험으로 머 레이의 숨은 잠재력을 이끌어냈다"고 후한 점 수를 매겼다. 렌들은 이들 언론에 "머레이는 지난주 인디언웰스 오픈 16강전 밀로스 라오

닉에 역전패한 이후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 았다"며 섭섭함도 내비쳤다. 남은 관심은 누가 렌들의 후임으로 머레이 의 코치석에 앉을 것인가로 쏠린다. ESPN은 트위터에 매츠 빌란더(50ㆍ마라트 사핀 코치), 대런 카힐(49ㆍ안드레 애거시 코치), 래리 스테 판키(57ㆍ앤디 로딕 코치) 등이 후보 군에 올 라있다고 전했다. 반면 인디펜던트는 머레이가 지난해까지 노 박 조코비치의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마리안 바다(49ㆍ슬로바키아)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 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별도로 애거 시(44)와 존 매켄로(55)도 자신들의 의지와 무 관하게 거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코치 없이 홀로 대회에 나설 머레이 는 현재 진행중인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이 애미 오픈이 끝나면, 내달 4일 국가대항전 데 이비스컵 출전을 위해 영국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어 유럽대륙에서 열리는 클레이 시즌은 건너뛰고 5월 프랑스 오픈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일보]


스 . 포 . 츠

THE UK LIFE

메시 맹활약… 신기록 쏟아진 '엘 클라시코' FC 바르셀로 나와 레알 마드 리드의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 코’는 리오넬 메 시(27·바르셀로 나)를 위한 무 대였다. 24일(한국시 간) 스페인 마 드리드의 산티 아고 베르나베 우에서 열린 양 팀의 프리메라 리가 29라운드 맞대결.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4대 3으로 이겼다. 전반 42 분 첫 포문을 연 메시는 후반 20분과 39분 네 이마르와 이니에스타가 각각 얻어낸 페널티킥 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메시는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골 기 록을 갈아 치웠다. 경기 전 레알 마드리드의 전 설이자 구단 회장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회

장과 함께 18골로 공동 1위를 달리던 메시 는 21골(27경기째)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17일 열린 오사수나전에 이어 두 경 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메시는 바르셀 로나 구단 통산 개인 최다 골 기록도 374 골로 늘렸다.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된 건 덤이다. 이번 시즌 리그 21호 골(3위)을 기록한 메시는 이날 1골을 뽑아낸 득점 선두 크리스티아 누 호날두(26골·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 를 5골로 좁혔다.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 한 메시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득점왕 경 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시즌 막 바지에서 골 감각이 살아나며 최근 리그 8 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몰아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지난해 10 월 27일 바르셀로나에게 1대 2로 진 이후 계속된 무패 행진(26승5무)을 마감했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엘 클라시코인 코파델레 이(국왕컵) 결승전은 다음달 20일 레알 마 드리드 홈에서 열린다.[국민일보]

베컴도 놀라게 한 루니의 하프라인 슈퍼골 20세기 스포츠 100대 명장면 중 하나였 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39)의 하프라인 골이 맨유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웨인 루니(29)의 발로 재현됐다. 23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맨유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31 라운드 경기에서 루니는 하프라인 에서 장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때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던 베 컴의 놀라는 표정이 잡히기도 했다.

베컴도 신인 시절이었던 1996년 8월 17 일 윔블던을 상대로 하프라인에서 골키퍼 의 키를 넘기는 롱슛으로 골을 넣은 바 있 다.[스포탈코리아]

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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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훈장, 김연아는 받는데 박태환은 왜 못 받나? 수영스타 박태환(25, 인천시청)의 매니지먼 트 회사인 팀지엠피는 20일 수영 담당 및 체 육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정부의 체육훈장 서훈 기준에 따른 박태환의 점수 현 황이었다. 팀지엠피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훈 장 논란과 관련해 박태환 선수에 대한 문의 가 폭주해 아예 자료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정부의 강화된 서훈 기준에 따라 소 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김연아(24)가 최고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 이 밝혀져 논란이 커졌다. 이에 문화체육관 광부는 특례 조항을 적용해 김연아, 빙속 여 제 이상화(25, 서울시청), 쇼트트랙 2관왕 박 승희(22, 화성시청)에 대한 청룡장 수여를 추 진하기로 했다. 자료에 따르면 박태환은 서훈 점수가 무려 3800점이나 된다. 청룡장 기준인 1500점의 두 배가 넘는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600점)과 200m 은 메달(360점),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3관왕 (450점)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냈다. 이미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 최근 개정된 청룡장 기준인 1500점을 넘어섰다. 2010년 광 저우아시안게임 3관왕(450점), 2012년 런던올 림픽 은메달 2개(720점)로 더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박태환은 아직 훈장을 받지 못했다. 청룡장을 2개나 받고도 800점이나 남는 점수 임을 감안하면 의아한 일이다. 훈장은 각 경기 단체가 대상 선수나 지도자 를 대한체육회에 추천하면 문체부 등 상급 기 관으로 상신돼 결정이 된다. 1차적으로 경기 단체가 나서야 하는 과정이다. 대한수영연맹 은 "선수의 요청이 없었다"면서 "훈장 추천은 선수의 은퇴 시기에 맞추는데 계속 점수를 올 릴 수 있는 상황이면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맹의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보

통 훈장을 받겠다고 본인이 직접 나서지는 않 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2011년 청룡장을 받은 노민상 중원대 교수다. 박태환을 길러내 혁혁한 국제대회 성적을 이끈 노 교수는 CBS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내가 어떻게 나서겠는 가. 주위에서 추천을 해줘서 받았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지금까지 태 환이나 나나 훈장에 대해 언급한 적도, 관심 을 둔 적도 한번도 없다"면서도 최근 잇따르 는 문의에 대해 "훈장을 받을 사람이 얘기하 기는 좀 그렇지 않느냐. 점수가 넘치면 연맹이 알아서 추진을 해줘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아직 현역이라서는 이유도 군색하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도 나섰던 여자 역도 장미란은 이미 2009년 청룡장을 받았고,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는 사격 진종오 역시 청룡장 을 달았다. 은퇴 시기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결국 박태환에 대한 괘씸죄의 여파가 아니 냐는 지적이다. 한 수영 관계자는 "노민상 감 독을 줬다면 선수인 박태환은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연 아의 경우 황당한 기준에 미달했지만 정부가 나서서 훈장을 준다고 한다"면서 "불모지인 한 국 수영을 개척한 박태환은 점수가 넘치는데도 못 받는 것은 연맹의 직무 유기"라고 꼬집었다. 박태환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연 맹과 갈등을 빚었다. 대회 중 귀국 시기를 놓 고 양 측이 이견을 보였는데 연맹은 "박태환 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지적했 지만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연맹은 이후 박태 환에 대한 올림픽 메달 포상금 지급을 미뤄오 다 지난달 18개월 만에 지급했다. 연맹은 박태환의 훈장 추서에 대해 "언제든 본인이 요청을 해온다면 추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호주에서 한창 9월 인천아시안 게임을 준비하는 박태환 측은 훈장을 스스로 요청할 계획은 없다.[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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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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