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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8 5 호 2 0 1 4 년 3 월 6 일 ( 목 ) T H E U K L I F E KO R E A N N E W S PA P E R - S i n c e 1 9 9 2 - T E L : 0 2 0 8 9 4 9 5 0 0 5 발 행 인 : 서 동 현 1st Floor, 60 High Street, New Malden, Surrey KT3 4EZ Email:uklifenews@gmail.com w w w.uklifenews.com

EU 회원국 출신 이민자 급증 영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이민자가 1년 전 보다 거의 3분의 1 증가했다고 타임스지가 보 도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9월 현 재 외국인 이민자는 1년 전보다 21만2천명이 늘었다. 1년 전에는 15만4천명이 늘었었다.

출신국별로 보면 폴란드(11만1450명, 39% 증가), 스페인(5만1730명, 36% 증가), 이탈리 아(4만4110명, 66% 증가), 포르투갈(3만120명, 47%), 헝가리(2만6770명, 3% 증가), 루마니아 (1만7870명, 10% 증가), 아일랜드(1만7410명, 18% 증가), 그리스(9890명, 33% 증가) 순이었 다. 이 숫자는 신규 외국인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 가입자를 바탕을 두고 있다. 이 나라들은 모두 유럽연합 회원국이라서 영

국으로 자유롭게 이주해서 살 수 있다. 영국으 로 이주하는 유럽연합 역내 이민자는 지난 50 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루마니아와 불가 리아 출신 이민자는 이미 지난해 기준으로 2 만4천명이 늘어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 세를 보였는데 올해부터는 영 국 내 취업도 가능해졌으므로 이 지역 출신의 이민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내 년까지 영국으로 유입되는 외 국인 이민자를 연간 10만명 이 하로 줄이겠다고 강조하면서 비자 발급을 까다롭게 하면서 인도 등지의 외국인 유학생 숫 자를 줄였지만 경제적 어려움 을 겪는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이민자가 급증 하면서 공약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봉착했다. 이민감시단체인 이미그레이션워치의 앤드루 그린 대표에 따르면 비유럽연합국 출신 이민 자는 감소했지만 유럽연합 회원국 출신 이민 자가 6만6천명이나 늘었다. 영국 국민보험의 외국인 가입자는 2013년 12월 현재 61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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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6일 (목)

전 . 면 . 광 . 고

영국생활


THE UK LIFE

주 . 요 . 뉴 . 스

'지지율 저조' 김한길, '영입난' 안철수… 승부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가 만나 가장 높은 수 준의 야권통합을 이뤄냈다.” 민주당 핵심 당직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 를 ‘현재가치’,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 위 중앙운영위원장을 ‘미래가치’에 각각 빗댔 다. 2일 두 사람의 ‘창당·통합 선언’이 현재 제 1야당 수장인 김 대표와 민주당엔 새누리당 에 맞설 반등의 기회를, 안 위원장에겐 창당 역량의 한계를 딛고 야권의 대표 주자로 나 아갈 돌파구를 열어줄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당 바깥 ‘안철수 현상’을 당 중심으로 불러들 이는 민주당이나, 청산 대상으로 꼽던 민주당 과 손잡은 안 위원장 모두에게 이번 선언은 ‘ 정치적 승부수’다.

■ 안철수 끌어들인 김한길 김 대표는 최 근 민주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당 대표 교 체론이 논의될 만큼 리더십을 인정받지 못했 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 규명을 위한 특 검, 국가정보원 전면 혁신 등 야당의 요구를 판판이 외면하는 여권의 태도가 큰 걸림돌이 지만, 정국을 주도할 이슈를 틀어쥐지 못하는 김 대표에 대한 내부 불만도 적지 않았다. 정 당 지지율에서 새정치연합에 밀리며 당에선 ‘제3당 전락 우려’까지 나왔다. 이런 위기에서 안 위원장과 창당·통합 선언 을 이끈 김 대표는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당장 새누리당처럼 기초공천을 해야 한다는 현실론과 공천 폐지를 선언한 안 위원장의 압 박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 대표는 이번 합의 로 공약 이행의 명분도 쥐게 됐다. 지방선거 를 앞둔 민주당의 최대 불안 요인이던 야권 분열을 해소하면서 야권 안에서 주도권을 회 복할 계기도 잡았다. 김 대표가 새해 들어 3차례나 정치혁신안 을 발표하며 의지를 드러내고, 지방순회로 당 지지율이 조금 회복된 것도 이번 합의에 밑 돌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당내 기반 이 좀더 탄탄해질 수 있다. 특히 기초선거 공 천 폐지 결정 때문에 기초선거를 준비한 당 원들의 대규모 탈당이 불가피하지만, 야권통 합이란 대의명분으로 당원들에게 양해를 구 할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2007년에도 열린우리당을 선도 탈당해 중도개혁통합신당을 거쳐 중도통합민 주당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열린우리당 등과 함께 제3지대 정당인 ‘대통합신당’으로 통합 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향후 통합 정당 창당 과정에서 안 위원장 쪽에 과도하게 당내 권력을 내주거나, 노동·복지 등 진보적 정책들이 부각되지 못 할 경우, 또 6월 지방선거 주요 후보 선정 과 정에서 기존 민주당 후보들의 요구를 관철하 지 못할 때는 김 대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수도 있다. 김 대표 측근은 “대표가 될 때부 터 자신이 야권 재구성을 통해 차기 집권을 위한 ‘브리지’(가교)가 되겠다고 말해왔고, 이 것은 그런 다짐의 성과”라며 야당의 역량 강 화를 강조했다.

■ 민주당과 손잡은 안철수 안 위원장은 민주당과의 통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김 대표 가 정치적인 불리함을 감수하고 기초공천 폐 지를 결단한 것이야말로 약속을 지키는 정치” 라며 통합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야권에서 안 위원장의 설명을 곧이곧 대로 믿는 이는 많지 않다. 3월 말 창당해 지 방선거를 치르려던 안 위원장이 참신하고 경 쟁력 있는 인물 영입에 난항을 겪자, 야권 주 요 세력인 민주당을 혁신해 새정치를 구현하 는 ‘다른 길’을 택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민주 당의 한 재선 의원은 “안 위원장이 정치세력 화의 한계를 느끼지 않았겠나. 그가 지금 새 정치연합에 합류하려는 사람들보다 ‘함께 새 정치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민주당에 더 많이 있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셀프 창당’ 대신 민 주당과 힘을 합친 통합 정당에서 대권주자로 서의 역량을 키우려 했을 것이라 짐작하는 이 들도 있다. 민주당의 또다른 재선 의원은 “안 위원장이 바깥에서 신당을 만들어 성공해도, 민주당이라는 존재가 있는 한 반쪽의 성공이 다. 안 위원장이 야권 분열의 멍에를 안고 바 깥에 있느니, 제1야당을 혁신하는 데 성공하 면, 야권 후보자들 중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 정치를 해 치는 구태정치로 비판해온 민주당과 한살림 을 차리는 것이 새정치냐’는 비판과, 지지층 의 실망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송호창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국민소통위 원장은 “이제 (안 위원장 등은) 맨손으로 호 랑이굴에 들어가는 심정과 각오로 새정치를 추구했던 목표를 관철시키겠다. 반드시 정치 개혁을 통해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 했다.[한겨레]

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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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왜 크림반도 집착하나… 우크라이나 동남부 흑해 지역에 자리 잡 고 있는 크림반도는 수백 년간 동·서 강대 국의 충돌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그리 스, 훈족, 몽골 족 등의 침략을 받은데 이 어 러시아와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지배 를 받았다. 1853년에는 서쪽으로 세력 확 장을 노린 러시아 제국과 영국, 프랑스, 오 스만 제국 등이 맞서 싸우면서 약 3년 동 안 최소 50만 명 이상 사망했다. 영국 간 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이 전쟁에 간 호병으로 참전해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던 것은 잘 알려진 일화이다.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세 력의 중심지로 불릴 정도로, 러시아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1954년, 니 키타 흐루쇼프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의 결정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편입된 크

[1면에 이어] 빈스 케이블 기업장관은 이 같은 결과는 영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이 늘어난 탓이 기도 하지만 외국으로 나가는 영국인이 줄 어든 탓이기도 하다면서 영국 경제가 완연 히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강조했다. 자유민 주당 당적을 가진 빈스 장관은 또 영국이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남아 있는 한 이민자 제한은 불가능하다며 연정 파트너인 보수 당을 꼬집었다. 기업단체 런던퍼스트의 마크 힐턴 이민정 책국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민자 숫자 를 줄이기 위해 영국 정부가 그나마 통제권 을 가진 비유럽연합 출신의 고숙련 노동자 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을 더욱 옥죌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했다. 한편 영국 내 난민 신청자는 2013년 2만 3507명으로 2012년의 2만1843명보다 8% 늘 어났다. 출신국으로 보면 시리아 국적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영국은 시리아 내전에 개 입하고 있다. [영국생활 취재팀]

림반도는 1992년 우크라이나가 소련으로부 터 분리독립하면서 자치공화국이 됐다.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자치공화국의 대통 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크림 자치 의회가 협 의해 선출했다. 크림반도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가 필 요한 러시아에게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크림반도는 흑해에 자리 잡아 일 년 내내 기후가 온화하다. 게다가 흑 해 서남쪽의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하 면 지중해로 나갈 수 있고, 지중해에서 수에 즈 운하를 통과하면 중동 아라비아해까지 진 출할 수 있다. 현재 크림반도 남쪽의 세바스 토폴에는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다. 축출된 친러계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2010년 러시아와 임대 기간을 2042년까지 연 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는 조항도 담겨 있 다. 다만 타국 영토에 위치 한 임차지이기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허가 없 이는 기지 외부로 군사설비 나 군함을 이동시킬 수 없 다. 러시아가 최근 세바스토 폴 흑해 함대 병력 일부를 기지 밖으로 이동시켜 우크라이나 군기지 장 악에 나선 것을 두고, 우크라이나 과도정부가 협정 위반과 침략행위로 비난하고 있는 이유 는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문화일보]

3월 3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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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요 . 뉴 . 스

'신이 보낸 사람' 스위스 이어 영국 국회서 상영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에 대한 전 세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 '신이 보낸 사람'이 스 위스 제네바 UN 인권이사회 상영 결정에 이어 영국 국회에서도 상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국 국회 의회 상영은 영국 APPG(All-Party Parliamentary Group)와 한국 북한정의연대 추진으로 성사됐으며, 영국 북한

의회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데이빗 앨튼 경 의 요청으로 이달 18일에서 20일 사이 상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직 정확한 상영 날짜와 시간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제작 사 태풍코리아 측에서 일정을 조율 중인 것 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제작사 태표는 "이달 6일 전 세계 50 여개국 대사관 관계자들 및 외신 기자들 초 청 특별 상영회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계기 로 북한 인권을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가 더욱 증폭될 전 망"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자유와 인권이 유린된 북한 지하교 회를 다니는 사람들의 참혹한 현실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2월13일 개봉해 현 재 누적 관객수 35만 명을 돌파하며 조용 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한국경제]

영국생활

'우크라 불똥'에 소치 패럴림픽 '반쪽' 되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개입에 대한 반발 로 3일(한국시간) 영국이 장관들에게 2014 소 치동계패럴림픽 참가 금지 명령을 내렸다. 사 실상 전쟁상황으로 바뀔 경우 선수단 참가도 철회하는 나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안전 문제를 들어 선수단 불참까지 검토 중이고, 캐나다에서도 소치패럴림픽 보 이콧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반동성애법 논 란으로 소치동계올림픽에 서구 국가 정상들 이 대거 불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크라이 나 사태로 오는 8일 개막 예정인 소치패럴림 픽까지 차질이 예상된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 해서도 “우크라이나 상황의 심각성을 볼 때, 윌리엄 헤이그 외교장관과 나는 영국 장관들 의 소치패럴림픽 참가가 옳지 않다고 확신한 다”고 밝혔다. 또 벨파스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드워드 왕자도 정부 방침에 보조를 맞춰 소치행을 취 소했다. 에드워드 왕자는 영국장애인올림픽협 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다음 주에 3일간 소치 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독일은 선수단 참가 취소까지 시사했다. 월 스트리트저널은 “독일장애인올림픽위원회는 자국 외교부에서 러시아 여행주의 경보를 발 령할 경우 선수단 출전도 취소하겠다는 방침” 이라고 전했다. 영국의 경우 15명의 선수단 출 전까지 철회할지 여부는 미정이지만, 영국장 애인올림픽협회 관계자는 “외교부와 연락을 취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 가디언은 “소치패럴림 픽 참가 예정 11개국 가운데 상당수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일간 ‘토론토 선’은 칼럼을 통해 “러 시아 영토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에 참가하

는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암묵적 으로 승인해 주는 것과 같다”며 캐나다가 소 치패럴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치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은 지난 1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대한장애인 체육회는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선 수 27명, 임원 30명 등 57명의 선수단을 꾸렸 다. 한국 선수단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 리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4 개 종목에 출전한다. 소치패럴림픽은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문화일보]

'의족 스프린터' 재판 시작 "나는 결백하다" '의족 스프린터' 오 스카 피스토리우스 (27)가 정식재판에 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사건발생 1년여 만인 3일(현지시 간) 남아공 수도 프 리토리아 법원에서 열린 정식재판에서 피스토리우스는 예상대로 살인 및 총기법위반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하고 항변했다. 남아공 민영 ANN7 방송은 '세기의 재판'이란 제목으로 법원 앞에서 생방송을 하는 등 현지 방송과 CNN 등 주요 방송들이 새벽부터 법원 앞 곳곳에서 생방송 경쟁을 벌이느라 법원 앞 도로가 북새통을 이뤘다. 현지 언론은 피스토리우스 재판 취재를 위해 세계 각국의 300여 매체가 몰려들었다고 보도 했다.[연합뉴스 | 관련기사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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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역 테러' 후폭풍… 중, 위구르족 단속 강화 170여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 윈난성 쿤밍역 무차별 테러 사건에 중국 사회가 충격과 슬픔 에 빠졌다. 신장위구르 분리독립 세력을 용의 자로 지목한 중국 당국은 위구르족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 협) 개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쿤밍역 테 러 사건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했다. 중 국 외교부와 공안 당국은 이날 “사건 현장에 서 위구르족 독립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 람운동의 깃발이 발견됐고 용의자는 모두 8 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쿤밍역 광장에서는 2일 밤 시민 100여명이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 불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촛불로 사건 발생 날짜인 ‘3·1’ 모양이나 하트 모양을 만들고 국 화꽃을 바치며 희생자를 애도했다. 집회에 참 석한 우보는 2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에 “무고한 시민을 해치는 모든 테러에 반대 한다.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아야 한 다”고 말했다. 누리꾼들도 웨이보(중국판 트 위터)에 촛불 모양의 이모티콘을 올리며 고

인의 명복을 비는 인터넷 집회를 열었다. 쿤 밍 시민들은 부상자 치료에 필요한 헌혈에 동 참했다. 그러나 한 50대 남성은 “도대체 우리 정부가 신장에서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까지 (위구르인의) 분노가 폭발할 수 있는가. 신장 에서 야만적인 통치를 한 것 아닌가”라고 반 문하기도 했다. 사건 뒤, 쿤밍·베이징 등 대도시의 위구르족 집단 거주지에선 공안 당국의 경계가 삼엄해 졌다. 쿤밍의 최대 위구르인 거주 지역인 다수 잉에는 공안과 특수경찰이 배치돼 마을 사람 들의 출입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위구르인 들은 이번 사건으로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대 한 당국의 통치가 더욱 강경해지리라고 우려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건 발생 뒤 “테러 분자들이 준동하지 못하게 철저히 엄 벌하라”고 지시했고, 주요 언론은 일제히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중화 민족주의 색채가 강한 <환구시보>는 3일 “신장 분열세력인 동투르 키스탄 이슬람운동 테러 세력에 국가의 쇠주 먹 맛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 일변도의 대책이 역효과만 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배리 사우트만 홍콩과기대 교 수는 “중국 중앙정부가 한 족과 위구르족의 소득격차 를 줄이고, 당 주요 직책에 위구르인 채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웨이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은 “테러 집단이 위구르족을 대표한다고 여겨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회식 에서 참석자들이 윈난성 쿤밍역 테 러 희생자를 추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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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계속 집착하는 이유는 북한이 지난달 28일과 3월3 일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을 잇 달아 발사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압 박 속에서도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사 거리를 계속 연장해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행동은 미사일 등 전략무기를 활용해 흔들릴 수 있는 체제를 단단히 결속하 고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사 망 직후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국가지도자로서는 아직 젊다. 작년 12월 발 생한 장성택 처형에서 보듯 내부적으로도 ‘유 일 영도체계’를 완전히 구축하지 못한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 당과 군을 장악하려면 대 외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통 해 ‘위대한 지도자’ 이미지를 만드는게 필요하 다. 그리고 이벤트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바로 미사일 발사다. 한 군사전문가는 “핵실험도 옵션 중 하나 이지만 국제적인 반발이 심한데다 인민들에 게 결과물을 눈으로 보여주기 힘들다는 점에 서 미사일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북한이 처한 지정학적 위치도 미사 일 개발을 부추긴다는 해석이다. 북한은 냉전 붕괴 이후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과 마주하고 있다. 전통 적인 국력으로는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에서 북한이 제 목소리를 내려면 주변국들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무 기가 필요하다. 미사일은 PAC-3 등 요격체계를 갖 추더라도 100% 막아낼 수는 없는 무 기인데다 비용 대비 효과도 뛰어나 다. 게다가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하 면 상대방이 탐지하기가 쉽지 않아 정확한 실체를 알아내기도 힘들다. 북한이 재래식 전력 대신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요인들을 십분 활용하기 위한 것이 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 일 개발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사시 북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관 련 장비의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해 군 당국의 대응이 주목된 다.[세계일보]

생활고 시달리다 동반자살 가족 잇따라 집세와 공과금이 밀리자 동반 자살을 택한 서울 송파구 ‘세 모녀’에 이어 생활고와 힘겨 운 처지를 견디지 못해 함께 목숨을 끊는 일 가족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경기도 광주의 다세대 주택에서 이모(44) 씨가 지체장애를 갖고 있던 딸(13), 아들(4)과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남매와 함께 작은 방에 누워 숨져 있었다. 방문과 창문에는 유리 테이프로 문틈을 막은 흔적이 있고, 방안에서 다 타버린 번개탄 5개와 소주병 2개가 발견됐 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부인과 이혼한 뒤 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다 재혼했는데 가정불 화가 깊어졌던 듯하다”고 말했다. 2일에도 서울 화곡동 다세대 주택에서 생활 고와 병마에 시달리던 안모(57)씨가 아내 이모 (55)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안씨 내외는 안방 침대에 나란히 누운 상태로 숨을 거뒀 고 방에는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

북일 적십자 회담… 정부간 대화 재개 물꼬 북한과 일본이 3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적십자 실무회담에서 사실상 정부간 대화 의 물꼬를 텄다. 이날 회담에 참석한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북동아시아과장과 유성일 북한 외 무성 일본 과장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2시 간 가까이 북일 정부간 협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 등을 논의 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전했 다. 북한과 일본의 정부간 대화는 지난 2012 년 11월 이후 중단된 상태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당국자간 의견 교 환이 있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영국생활

북한과 일본이 적십자 회담이라는 형식을 빌어 사실상 정부 간 대화·접촉을 재개한 것으로 풀이되며, 조만간 정식 회담이 진행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베 신 조 총리도 "북한의 긍정적인 대응을 이끌어 내야 하며 확실히 대응하겠다"고 사실상 북 한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적십자 실무 회담에서는 북한 내 일 본인 유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 속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리호림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서 기장은 협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조일(북 일) 쌍방이 일본인 유골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계속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서울경제]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딸(21)에게 “먼 저 가서 미안하다. 다음 생에도 부모와 자식 으로 만나 행복하게 살자”는 내용이 담겨 있 었다. 택시기사로 일했던 안씨는 최근 간암 말 기 판정을 받은 뒤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것 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동두천에서도 30대 주부가 네 살배 기 아들을 안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동두천경찰서는 2일 오후 7시45분쯤 동두천 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윤모(37)씨와 아들(4) 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윤씨의 옷에 서는 시아버지 명의의 세금 고지서에 ‘이렇게 죽게 돼서 미안하다’고 적은 메모가 발견됐다. 윤씨는 4년 전 재혼해 함께 숨진 아들을 낳 았다. 그동안 아들은 경기도 포천 시댁에 맡 긴 채 남편이 데려온 딸과 함께 원룸에 살고 있었다. 전업주부였던 그는 남편의 수입으로 생활을 꾸렸으나 형편이 좋지 않았던 것으 로 조사됐다. 경찰은 윤씨의 아들이 네 살이 되도록 말을 잘 못하고 기저귀를 착용하는 등 성장이 더뎠 으며 윤씨가 이를 어려운 가정형편 탓으로 생 각해 왔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했다. 경북대 사회학과 노진철 교수는 “양극화 현 상이 극심해지면서 충분한 소득을 확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다 자 포자기해 자살하는 경우가 심각한 수준으로 늘고 있다”며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지 못하는 것은 우리 사회안전망이 매우 약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 과 안상훈 교수도 “우리 사회에 긴급 복지시스 템이 있지만 그 존재나 이용하는 방법을 모르 는 사람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 해 원스톱 복지센터를 만들고 기다리는 대신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구 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주 . 요 . 뉴 . 스

THE UK LIFE

"경찰 형아·누나만 믿어" 이색 광고판 눈길 부산경찰이 '벽뚫고 달리는 총알경찰차'와 ' 노숙자 스파이더맨'에 이어 또하나의 이색 광 고판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3일 해운대와 부산경찰청, 부 산역 등 3곳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신고전 화(117) 옥외광고판 " 경찰 형아·누나만 믿 어"를 설치, 공개했다 고 밝혔다. 가로 4m, 높이 3m 크기의 이 광고판은 근육질의 남녀 경찰 관 모습이 그려져 있 고, 팔뚝 아래 늘어 진 쇠사슬로 그네를 만들어 실제 아이들 이 탈 수 있도록 한 설치미술 형태의 작 품이다.

이른바 "광고천재"로 잘 알려진 이제석 광고 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 광고판은 학교 폭력으로 상처입은 학생의 마음을 치유하는 한편,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마당으로 연출했다.[노컷뉴스]

키 클수록 더 똑똑하다? 英 연구팀 주장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과 비교해 지 능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이 6800명을 대상으로 DNA를 분석한 결과 키와 지능은 유 전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 국 일간지인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에든버러 대학 유전·분자 의학연구소(Institute of Genetics and Molecular Medicine)의 리카르 도 마리오니는 "키와 지능의 상관관계를 살펴 보기 위해 가족과 쌍둥이를 대상으로 분석한 앞선 연구들과 달리 이번 연구는 서로 관련 없 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전적 표지를 분석한 최 초의 연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작은 연관성이지만 통계학적으로

키가 큰 사람일수록 일반적인 지능지수(IQ)가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스코틀랜드 가족 건강 연구' 자료를 분석했으며 참가자들 의 지능지수(IQ)는 반응속도, 기억력과 언어 능 력 등을 통해 측정했다. 연구팀은 키와 일반적인 지능 간 연관성의 70%는 유전으로, 나머지 30%는 환경적 요인 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등 몇몇 유 명 인사를 예로 들며, 총리의 경우 키가 186cm 로 영국 남성의 평균 신장인 180cm보다 크기 때문에 해당 이론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행동 유전학(Behavior Genetics) 저널에 실렸다. [파이낸셜뉴스]

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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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하거나 무지한… 美 입양아가 듣는 말 미국 버지니아 샤로츠빌에 거주 하는 킴 켈리-와그너가 페이스북 에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을 완곡하 게 비판하는 사진을 올려 현지 언 론의 주목을 받았다. 55세인 그녀 는 입양한 딸과 자신이 듣게 되는 무례한 말들을 공개했다. 사진 '모 델'은 입양한 딸들이고 딸들은 문 장 하나 하나를 공개했다. 화이트보 드 위의 문장들은 가족과 아이들이 흔히 듣는 주변사람들의 말이었다. 아이들을 아주 어릴 때 입양했는 데도 주변 사람들은 "영어를 아주 잘하네요"라고 하면서 신기해한다. "너를 입양할 때 돈이 얼마나 들었니" 묻거 나 "그쪽 나라에서는 아기 갖기가 쉬워서 그 냥 줘버린다"고 말하는 무례한 친구들도 많 다. 또 "양부모는 친부모만큼 너희들을 사랑 하지 못 할거야"라고 하는 이들도 있고 엄 마는 "어떻게 낳지도 않은 아이를 사랑하세 요?"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고 한다. 킴 켈리-와그너는 중국에서 두 명의 딸을

입양한 후 주변에서 흔히 내뱉는- 그리고 가 족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37가지 꼽아 공 개했다. 그렇다고 날을 세워 비판하지는 않는 다. 세상 사람들이 나쁜 뜻이 있어서 그런 말 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그녀는 이해한다. 대신 무례한 표현들이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 고, 각성을 도우려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기획 했다고 한다.[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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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 국 . 뉴 . 스

2014년 3월 6일 (목)

인도, 영국 항공 엔진업체 뇌물제공설 수사 인도 국방부는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인 롤스로이스가 엔진공급 계약을 따내려고 인도 국영 항공업체 힌두스탄항공(HAL)에 뇌 물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 3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A.K.안토니 국방 장관은 롤스로이스가 2007년부터 2011년까 지 힌두스탄항공과 맺은 계약을 모두 조사하 라고 최근 인도중앙수사국(CBI)에 지시했다. 이 같은 지시는 인도인 사업가 수디르 초우 드리와 그의 아들이 롤스로이스의 로비스트 로 활동하며 중국과 인도네시아로부터 항공 기 엔진공급 계약을 따내기 위해 뇌물을 건 넨 혐의로 지난달 영국 당국에 전격 체포된 뒤 나왔다. 힌두스탄항공은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초 우드리 부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안토니 장관이 수사기관에 공식 수사를 지시한 것이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롤스로이스가 인도

와 거래할 수 없는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롤스로이스 엔진이 들어가는 인도 육군 ' 호크' 훈련기 구매사업뿐만 아니라 공군의 C 130J 슈퍼 허큘리스 특수작전기 구매사 업 등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인도 군과 민간에 지금까지 1천350여개 의 엔진을 공급한 롤스로이스도 대규모 시장인 인도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된다. 롤스로이스는 제너럴일렉스릭(GE) 에 이어 세계 2위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다. 롤스로이스는 인도 국방부의 수사지시 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인도 언론 은 전했다. 일각에선 인도 정부를 10년간 이끌어온 국민회의당이 오는 5월 총선을 앞두고 각 종 부패사건에 대한 야권 공격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부패를 강력히 척결하려는 의지 가 있다는 점을 보이고자 이번 '작품'을 내 놨다는 지적도 나온다.[연합뉴스]

복음자리, 영국 '마말레이드 어워드'서 최고상 수상 복음자리는 잼 분야의 국제 올 림픽인 '더 월드 오리지널 마말레 이드 어워드'에서 국제부문 최고상 인 '더블 골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더 월드 오리 지널 마말레이 드 어워드는 차 (Tea) 문화의 본 고장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마말레이드(잼) 경연대회다. 복음자리의 '뿌리깊은 나무'는 2000여개의 출품작 중에서 국제부문에서 최우수상 '더블 골드'를 수상했고, 또 다른 출품작 '3색 마말 레이드'는 Artisan부문에서 '골드'를 수상했다. 동양권에서 '더블 골드'가 나온 것은 대 회 최초이며, 복음자리는 첫 출전에 최고 상을 수상받은 이례적인 사례로 대회 관계 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복음자리는 더블 골드 수상과 함께 즉시 영국 최고의 식료품백화점인 영국의 '포트 넘 앤 메이슨'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는 혜 택을 얻게 됐다.[이투데이]

영국생활

英 비트코인 부가가치세 폐지… "화폐 인정" 영국이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에 부과되 는 부가가치세(VAT)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 보도했다. 영국 국세청(HMRC)은 VAT 폐지 후에도 법인세 등 다른 세금은 그대로 부과된다고 밝혔다 고 FT는 전했다. 영국 국세청은 지난해 비트코인을 화폐가 아닌 바우처(상품권)로 분류해 비트코인 자 체 가치에 20%의 VAT를 부과했다. 영국 산 업계는 비트코인에 대한 VAT 과세로 투자자 들이 세금이 없는 외국으로 빠져나간다고 반 발해왔다. 영국 국세청은 지난주 비트코인 트레이더 들과의 회동에서 현재 비트코인 거래에 부과 되는 20%의 VAT를 없애겠다고 밝혔다고 FT 는 전했다. 이와 함께 마진에 대한 세금도 매 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FT는 “다른 나라들은 비트코인이 탈세와

돈세탁에 악용되고 가치 변동이 큰 점에 대 해 우려를 표시하는 상황에서 영국의 우호적 인 접근방식은 대비된다”면서 “영국 국세청의 이번 결정은 비트코인을 화폐로 분류할 것인 지와 관련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를 피 해갔지만, 사실상 비트코인을 화폐로 취급한 것”이라고 평했다. 일부 외국 국가들은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 정하지 않는다. 유럽은행감독청(EBA)은 상 업용 거래에 가상화폐를 사용할 경우 EU(유 럽연합)법에 규정된 환불권리를 보호받지 못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시중 은행의 비 트코인 거래를 금지했다. 러시아와 베트남은 비트코인 거래 자체를 불법이라고 선언했다. 영국 국세청은 VAT 폐지 후에도 법인세 등 다른 세금은 그대로 부과된다고 밝혔다고 FT 는 전했다. 법인세 등은 비트코인을 매매하는 모든 업체에 적용된다.[ChosunBiz]

뉴캐슬 파듀 감독, 상대 선수에 박치기 '퇴장' 뉴캐슬 앨런 파듀 감독(52)이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당했다. 파듀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헐시티 KC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를 10분 남겨두고 불 미스런 행동을 일으켰다. 3-1로 뉴캐슬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파듀 감독 은 옆라인을 벗어난 공을 주우러 달려오던 헐시티 미드필더 데이비드 메이 러와 충돌했다. 메이러가 먼저 손으로 밀자 화가 난 파듀 감독 은 메이러에게 따져 물었

고, 언성이 오가는 와중에 파듀 감독이 머리로 메이러의 눈 아래 쪽을 살짝 들이받았다. 파듀 감독은 곧바로 퇴장당해 관중석으로 올라갔다. 뉴캐슬은 추가 시간 1골 을 보태 4대1로 이겼으나 큰 후폭풍에 휩싸였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 서 "그저 메이러를 밀쳐내려 고 했을 뿐이다. 하지만 결 과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 을 했다"고 급히 사과했다. 하지만 구단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자 기 감독을 비난함과 동시에 10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렸 다.[스포츠조선]


THE UK LIFE

영 . 국 . 뉴 . 스

영국 정부, 3인부모 아기 허용법안 초안 공개 영국이 어머니가 물려주는 치명적 유전 질 환을 막기 위한 이른바 '3인 부모 체외수정' 을 허용하는 법안 초안을 공개하고 이를 공 개토론에 부쳤다. 공개토론이 끝나면 정계가 이 시술을 허용 하도록 현행법을 바꾸는 이 법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영국은 세 계 최초로 '3인 부모 체외수정'을 허용하는 국가가 된다. 영국 보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이는 정 부가 최종 법안을 마련 전에 가능한 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 국 정부는 이날 법안 초안을 인터넷에 공개하 고 5월 말 공개토론을 열 계획이다. 공개토론에서 이 시술 허용 여부가 아닌 미 토콘드리아의 유전자 결함으로 발생하는 희 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이 시술의 활용법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유 전 암호 착오로 발생하는 이 결함은 근위축 증, 간질, 심장질환, 정신지체 등의 질병을 일 으킬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핵 바깥에 있으면 서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한 다. 이 시술은 미래의 어머니 난자에서 핵 유 전자를 빼서 핵 유전자를 제거한 기증자 난 자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이 시술은 수정 전 이나 후에 시행하게 된다. 그 결과 아기는 부 모의 핵 유전자를 갖고 있으면서 기증자의 미 토콘드리아 유전자도 갖게 된다. 과학자들은 생성된 배아의 유전자에서 기증자 유전자는 1%도 채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수석 의료담당 샐리 데이비스 박사는 이날 성명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부 허용은 심각한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가진 여성에게 치명적 유전 질환을 물려받지 않은 아기를 낳을 기 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영국 불임 규제 당국은 이 시술이 폭 넓게 여론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일부 안전 우 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영국에서 현행법 상 연구 목적 시험관 실험 외에 난자나 배아 를 자궁에 주입하기 전에 이를 변형시키는 행 위는 금지되어 있다. 보건부는 이 시술의 허용이 법제화돼 올해 말에 환자가 이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의회가 이 시술을 승인하면 전문가 들은 매년 10여 명의 영국 여성이 이 시술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시술을 반대하는 측은 이는 의료 윤리 위반이며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물려줄 위험이 있는 여성이 기증받은 난자로 아기를 안전하게 가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이미 있 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영국의 인간유전자감시단체는 이날 성명 에서 필요한 안전 실험 없이 이 시술을 서둘 러 합법화시켜서는 안 된다며 이는 '맞춤 아 기' 시장이라는 파멸로 가게 될 것이라고 경 고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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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보기관, 야후 '화상통화 영상' 수집 영국 정보기관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 후의 수백만 회원의 웹캠(화상통화) 서비 스 영상을 가로채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인 에드 워드 스노든이 건넨 비밀문건을 분석한 영 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영 국의 정보기관 정부통신본부(GCHQ)가 2008∼2010년 미 국가안보국(NSA) 지원 아래 ‘시신경’(Optic Nerve)이라는 암호명 으로 야후 메신저가 제공하는 웹캠 동영 상을 수집했다고 폭로했다. 야후 메신저 이용자는 세계적으로 약 7500만명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GCHQ는 NSA의 개 인정보 수집 프로그램 ‘엑스키스코어 (XKeyscore)’를 활용해 웹캠 이용자들 의 화상 채팅 및 회의 내용을 들여다봤다. ‘시신경’ 프로그램은 웹캠 이용자들의 화상통화 콘텐츠를 5분마다 자동으로 캡 처해 다운로드받는 방식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영국 총리 "소치 패럴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 우크라이나의 정정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 데 인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에 대해 영국 정부가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AFP통신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주최국 러시아의 군 사행동을 고려, 영국 정부는 소치 동계 패 럴림픽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3일 (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총리는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 서도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관계와 관 련된 초점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맞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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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못박았다. 영국 정부의 패럴림픽 보이콧은 우크라이 나에 대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군사 개입 의 사에 항의 표시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군사력 사용을 상원에서 승인받아 크림반도에 병력 6천명 을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소치 패럴림픽에 휠체어컬링과 알 파인스키 등 두 종목에 걸쳐 15명의 선수 를 내보냈다. 오는 8일 새벽 시작하는 소치 패럴림픽은 17일까지 이어진다.[연합뉴스]

GCHQ가 수집한 웹캠 영상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8년의 경우 6개월 동 안 약 180만명의 웹캠 기록을 수집한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집된 화상통화 영상물의 상당수 는 GCHQ마저 보다 정교한 정보수집이 필요 하다고 아쉬워할 정도로 음란채팅과 같은 성 적인 이미지가 많았다. GCHQ는 한 문건에서 “불행하게도 야후 웹 캠 이미지의 3∼7%는 정보로서 이용 가치가 없는 누드물”이라고 한탄했다. GCHQ는 가디언의 확인 취재에 별다른 언급 을 하지 않았다. 다만 “GCHQ의 모든 업무는 합법적이고 적절하며 엄격한 관리 아래 이뤄 지고 있다”는 원론적 답변만 내놨다. 실제 민간인의 이메일과 화상통화 등의 인 터넷 활동을 들여다볼 때 압수수색 영장이 필요한 미국과 달리 영국에서는 국가안보를 위한 정보기관의 감청 행위는 합법이라고 가 디언은 설명했다. 야후 측은 발끈했다. 야후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GCHQ의 이 같은 감시 활동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면서 “보도 내용이 사실이 라면 매우 심각한 사생활 침해 행위”라고 주 장했다.[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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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70% 차지했던 암세포… 3달 만에 사라져? 몸의 70%를 차지한 종양으로 불과 수주일 밖에 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암 환자가 극 적으로 회복됐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올해 47세의 볼 튼 출신 엔지니어 이안 브룩스의 기적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브룩스는 불과 얼마 전까지 남은 수명이 일주일을 채 넘기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던 암 환자였다. 그의 병명은 ‘비호지킨 림프종 (non-Hodgkin’s lymphoma)‘으로 쉽게 말 해 ’임파선 암‘이었다. 이는 몸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림프계에 악 성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항암 화학요법을 시 행하지 않을 경우 수개월 내에 사망하는 무서 운 질환이다. 특히 브룩스의 림프종은 고 등 급 악성으로 이미 그의 몸의 70%가 종양에 잠식된 상태였다. 기존 항암치료는 브룩스에게 큰 효과가 없 었고 남은 수명이 일주일도 채 안남은 상황에 서 브룩스는 점점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 만 브룩스의 치료를 맡고 있던 멘체스터 크리 스티 병원 의료진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푸 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종 항암제를 브룩 스에게 투여해보기로 결정했다. 항암제의 이름은 ‘Brentiximab Vedotin’ 로 단일클론항 체( Mo n o clo n a l antibody) 타입의 약 품이다. 이는 동일한 면역세포에서 생성되 는 하나의 항원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로 오직 브룩스의 체내 암세포에만 폭격 을 가하는 ‘유도 미사 일’ 방식이라는 특징이

있다. 약품이 투 여된 후 일주 일 지났을 때 여전히 브룩 스는 병실에 누워있었다. 한 달이 지났 을 때도 브룩 스는 멀쩡했 다. 세 달이 경과했을 때는 브룩스의 몸을 잠식했던 암 세포 대부분이 사라졌다. 크리스티 병원 림프종 연구센터 아담 깁 박 사는 “브룩스의 몸은 약 투입 후 24시간이 지나자 바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Brentiximab Vedotin이라는 이 항암제가 비 호지킨 림프종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독 브룩스에게만 특이 반응을 일으킨 사례이기 에 일반화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굉장히 고 무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브룩스는 건강을 회복했지만 림프종은 50%의 확률로 재발되기에 여전히 주의를 기 울이고 있다. 사실 그는 2001년 림프종에 걸 렸다가 다시 재발된 케이 스이기에 치료에 더욱 신 경 쓰고 있다. 브룩스는 “ 얼마 전까지 나는 일주일 후의 삶을 기약할 수 없 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이번 치료는 예전보다 더 욱 힘들었지만 그만큼 삶 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됐 다”고 전했다.[서울신문]

영국생활

친엄마 성폭행한 14세 소년… 英 '최연소 범죄자' 14세 소년이 자신의 친엄마를 성폭행 한 일이 발생해 영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BBC 등 복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년은 지난 23일 (현지시간) 랭커셔주 블랙풀에 있는 자신 의 집에서 엄마를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 에 체포됐다. 이 소년은 당초 경범죄의 재판이나 예심 을 행하는 블랙풀 하급 재판소에 출석했 지만, 죄질이 나쁘고 중대범죄에 해당한다 는 재판관들의 판단에 따라 고등 재판소 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브레일 스포드 판사는 그의 범행은 너무나 중죄 여서 하급 법원에서 다뤄져서는 안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소년의 체포 과정은 알려진 바가 없으

며, 평소 가정환경 및 신원 정보 역시 공개되 지 않았다. 이 소년은 11일 첫 재판 전까지 보 호인의 보호를 받게 되며, 재판 관련부는 이 소년이 상당히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 소년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영국에서 자신의 엄마를 성폭행 한 최연 소 범죄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의 ‘불명예 기록’은 2004년 웨일스 의 스완지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체포된 소년 의 나이는 불과 15세였다.[서울신문]

영국 노병 "나는 일본을 용서할 수 없다" "아베 총리가 주도하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저지해야 한다. 나는 극동아시아 전 쟁포로 중 유일한 생존자이며, 일본 군국주 의의 잔혹한 박해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 서 그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지난 25일 영국 우스터에서 2차대전 참전 노병 프레드 섹(Fred Seck)이 일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털어놨다고 이를 인터뷰 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수리에 투 입된 강제노역병으로서 구출된 직후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전우를 배반할 수 없다. 고향에서 수 천리 떨어진 철로 주변 에서 죽어간 영혼들을 배신할 수 없다. 쉽게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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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나타난 '분홍 비둘기'… 정체는? 영국의 한 도심 지역에 밝은 분홍색의 비둘 기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 면 잉글랜드 더럼주(州) 달링턴에서 개를 데 리고 산책하던 한 주민이 지붕 위 굴뚝에 앉 아있던 분홍색 비둘기를 발견하고 사진으로 담아냈다. 어두운 잿빛의 다른 일반 비둘기들과 함께 굴뚝에 앉아있던 그 비둘기는 얼핏 보면 아 열대 지방에 사는 새처럼 화려해 보이지만 이런 외부로 노출된 도심에서는 다른 새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야생동물 전문 가는 설명했다. 당시 이 새를 처음 발견했던 주민은 “내 눈 을 믿을 수 없었다”면서 “잠깐 내가 환각에 빠 진 것 같아 보고 또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립조류보호협회(RSPB)의 닉 쉘

튼은 ‘분홍 비둘기’ 사진을 분석한 뒤 “염색된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에 주장에 따르면 이 새는 애완용으로 키우던 것이나 어떤 행 사 목적으로 염색됐다가 탈출한 것이라는 것. 한 야생동물보호구역 관리자는 그 비둘기 는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면서 우려감을 표 했다.[서울신문]

"안전벨트 때문에 가슴이…" 벌금 피한 황당女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던 여 성이 우리 돈으로 9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무 사히’ 피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보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링컨셔의 한 도로를 순 찰하던 경찰은 안전벨트를 완전하게 착용하지 않은 여성 운전자를 본 뒤에 차를 멈추게 했다. 당시 여성은 안전벨트를 어깨에서 허리로 내 려오게 매지 않고 팔 아래에 빼 둔 상태였다.

경찰이 이유를 묻자 그녀는 “안전벨트가 가 슴을 너무 아프게 한다”고 ‘호소’했다. 현지 법상 이 여성은 벌금 500파운드(약 90 만원)를 내야 하지만, 경찰은 그녀의 ‘호소’를 들은 뒤 경고조치만 한 채 현장을 떠나게 했다. 이 일은 해당 경찰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일 파만파로 퍼졌다. 네티즌들은 “이런 일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다. 이 경찰은 그녀에게 홀린 것이 분 명하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법이어야 하므 로, 경찰은 벌금을 받았어야 했다” 등의 댓글 과 트위터 멘션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가슴확대수술을 받은 뒤 ‘의료적인 이유’ 때문에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지 만, 이와 관련해서는 밝혀진 사실이 없다고 현 지 언론은 전했다.[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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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적인 부자들은 영국에서 이혼을 할까? 미국의 경제 및 금융 전문 방송 채널인 CNBC가 세계 부자들의 이혼 장소에 대해 분석한 기사가 화제이다. CNBC에 따르면 세기의 이혼 소송은 영국 런던에 서 많이 진행됐으며 그 이유는 부자들의 배우자 가 런던이 이혼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 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런던 사회에서 가 장 이슈가 된 사건은 말 레이시아인 폴린 차이가 자신의 남편 쿠 페이 펭에게 이혼 소송 을 제기한 것이다. 펭은 세계에서 손꼽히 는 영국의 국민 인테리어업체 ‘로라 에슐 리’의 최대주주이며 말레이시아에서 손에 꼽히는 부자이다. 차이는 이혼 합의금으로 5억파운드(1조 원)를 요구했는데 이것은 펭의 전체 재산 중 절반에 해당하는 액수였다. 그러나 법 원은 차이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부자라고 손꼽 히는 이들의 배우자가 런던을 이혼하기 위한 장소로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발달한 영국의 로펌시장을 들 수 있다. 영국의 국제결혼법 변호사학회 회장인 윌리엄 롱리그는 “런던이 가족법 변호사 들에게 수입 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소이 다. 때문에 유능한 변호사들이 런던에 모 이고 결국 세기의 이혼 소송 장소로 런던 이 꼽히는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이유는 영국 법원의 평등을 지 향하는 경향때문이다. 영국 법원은 재산형성에 있어 부부 중

한쪽이 경제적으로 큰 기여를 했을지라도 이 혼 소송 과정에서 재산을 공평하게 나누려는 경향이 있다. 재산형성에 있어 배우자의 가사 및 내조의 역할을 크게 인정하며 재산분할을 할 때 누가 돈을 많이 벌었 나 보다는 누구에게 이 혼의 잘못이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판사가 재 산분할과 위자료에 있 어 많은 재량권을 갖기 때문이다. 가족법 소송으로 유명한 영국의 로펌 위더 (Wither)는 “영국의 판사들은 판결에 있어 재 량권을 가지고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 판결 에 반영하는 반면 다른 나라에서의 이혼 소 송에서 재산분할은 공식에 입각한 판결이 대 부분이다”라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런던과 비교해 프랑스나 영국 그리고 미국 대 부분의 주에서 아내의 내조는 재산형성과정 에서 높게 인정되기 어렵고 재산분할에 있어 판사의 재량권 역시 적다. 네 번째로 영국은 다른 나라에서 이혼을 했더라도 재산분할 소송은 영국 법원에서 할 수 있다. 한 사례로 러시아의 석유재벌인 알렉사이 고 루보비치와 배우자 올가는 러시아에서 이미 이혼을 했지만 현재 런던에서 64만파운드(한 화 약 120억)의 부동산을 두고 소송 중이다. 다섯 번째로 런던은 부자들이 선호하는 주 거 장소이다. 프랑스 부자에게는 75%의 살인적인 소득 세를 위한 도피처가 될 수 있고 다른 나라 부 자들에는 명품과 법률 영주권 교육 쇼핑에 있 어 최고의 도시이기 때문이다.[경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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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贊反논란 가열… 영국도 쪼개질 판 지난 24일(현지 시각)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북해(北海)유전 지역에 인접한 스코틀 랜드 애버딘을 방문했다. 앞으로 40년 동안 원 유 생산이 가능한 북해유전은 영국 에너지 산 업의 중추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의 모든 일 원은 스코틀랜드가 지금처럼 우리 곁에 남길 원한다"고 호소했다.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도 같은 날 애버딘을 찾았다. 그는 "비효율적인 영국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북해유전 자원이 낭비됐다"며 "독립된 스코틀랜드가 앞으로 북 해유전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8일 스코틀랜드에서 실시되는 분 리독립 주민투표를 앞두고 영국 정치권에서 논 쟁이 가열되고 있다. 찬성이 과반을 확보하면 스코틀랜드는 2016년부터 영국에서 분리된다.

◇왜 갑자기 독립인가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려는 것은 한 나라로 살기엔 인종이나 종교·역사·문화가 너무나 다 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국은 크게 잉글 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나뉜 다. 주축 지역인 잉글랜드는 앵글로 색슨족( 族)이 대부분이다. 스코틀랜드는 켈트족의 한 분파인 스코트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잉 글랜드의 국교는 영국 성공회이고 스코틀랜 드의 국교는 기독교 장로교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같은 왕을 섬기 다가 1707년 '연합법(Act of Union)'에 서명 해 한 나라가 됐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사람 들은 여전히 잉글랜드가 주도하는 중앙정부 에서 소외당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스코틀 랜드 국민당(SNP)'이 2011년 총선에서 분리독

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승리한 것도 이런 주민 들의 정서 때문이다. 스코틀랜드는 자원이 풍부하고 산업이 발달 해 있어 독립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본 다. SNP 대표이자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인 새먼드는 "산업 및 문화 분야의 경쟁력이 높아 독립국으로서 미래가 밝다"고 입버릇처 럼 말한다. 스코틀랜드는 조선업과 북해유전 을 바탕으로 영국 국내총생산(GDP)의 10% 를 차지하고 있다. 시민단체 '예스 스코틀랜 드'는 "스코틀랜드가 생산한 것을 스코틀랜드 에 100% 투자하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캐나다·뉴질랜드 비슷한 위치될 듯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펴낸 '스코틀랜드의 미래'(부제: '독립국으로 가는 가이드')에 따르 면 독립국은 정규군 1만5000명 규모의 군대 를 창설하고 국민들에게 독자적 여권을 발급 한다. 무상 보육 지원, 최저임금 현실화 등 복 지 정책과 핵미사일 잠수함 기지 폐쇄도 추 진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별개 나라가 되 겠다는 것이다. 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명목상 군주로 인정하고 경제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파운드 화를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영국이 스코틀랜 드의 독립을 막기 위해 활용하는 것도 이 부 분이다.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독립 된 스코틀랜드는 파운드화를 쓰지 못할 것" 이라고 못 박았다. 스코틀랜드가 독립에 성공하면 현재 영연방 (英聯邦)에 속해 있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와 가까운 형태의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독립해 英연방 가입한다면 55번째 회원국 영연방(英聯邦·Commonwealth of Nations)은 영국과 함 께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53개의 국가(총 54개국)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영연방의 출발점은 식민지 총독들이 모여 회의를 가진 1887년이다. 피식민지는 훗날 독립했지만 자발적으로 영연방에 가입했다. 강대국 영국의 도움을 받기 원했기 때문이다. 모잠비크는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었음에도 영연방에 가입했다.

이들 국가 는 유대관 계를 갖고 있지만 독 립국가로 서 국정을 운영한다. 여론 조 사 기 관 서베이션 이 지난 17~18 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37.7%의 스코틀랜드인 이 독립을 지지했다. 반대 의견은 46.6%였다. 부동층은 20%에 육박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파넬베이스와 선데이타 임스의 설문조사에서는 독립 찬성이 36.9%, 반대가 48.5%였다.[조선일보 ]

런던도심 영국군 살해 테러범에 종신형 선고 지난해 5월 런던에서 영국 군인에게 테 러를 가해 살해한 주범이 평생을 감옥에 서 살게 됐다. 영국 중앙형사법원은 런던 동남부 울리치 에서 영국군 사병 리 릭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아데볼라 요(29)와 마이클 아데보왈 레(22)에게 각각 종신형과 징역 45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인들이 테 러세력과 연계해 영예를 얻을 목적으로 충격적인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범인들은 이에 앞서 지 난해 12월 배심원단으로 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법정에서는 범인들이 재판부의 형량 선고 직전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는 소동을 벌 여 강제 퇴정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선고 가 이뤄졌다. 아프리카 혈통의 영국 태생 이슬람 개종자 인 범인들은 지난해 대낮 도심에 서 벌인 범행에서 벌채용 칼과 식칼 등으로 피해자를 살해해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법정에서 범행은 인 정하면서도 종교적 신념에 따 른 행동임을 주장하며 살인 혐 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연합뉴스] 런던에 있는 올드베일리 법원 앞에서 벌 어진 항위 시위 도중 모형 교수대의 고 리가 보인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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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EU 시스템 근본적인 교체는 없을 것"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 연합(EU)의 시스템이 수정될 필요 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교체되지는 않으리라 전망했다. CNBC는 영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 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27일(현지시 간) 의회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고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몇몇 영국인들은 내가 EU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 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그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 기대하는 중"이라며 "그러나 나는 그 기 대가 실망감으로 바뀔까 우려한다"고 말했다. 메르켈은 또 "반대로 EU가 영국을 회원국 으로 남기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을 것이란 발언을 기대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 라며 "이 또한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시대에 맞게 EU의 정책 결 정 방식이 수정될 수도 있다"며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그 필요성은 점점 커지는 중"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다른 EU 수장들과 EU의 제도를 수정하 는 내용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캐머런은 오는 2015년 총선에서 승리 하면 EU와 지위 재교섭에 들어갈 것이며 2017년 말에는 유럽연합 잔류 여부를 묻 는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토마토]

영국 여행사가 북한 '정치 관광' 상품 출시한 까닭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 사회를 정치 적으로 분석하는 '정치 관광'이 올해 4월 시 작된다. 영국 여행사 '폴리티컬 투어스'는 오 는 4월26일부터 5월6일, 9월12일부터 23일까 지 두 차례에 걸쳐 북한 정치 관광에 나선다 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관광에서는 9월 중 외국인 관광객들 이 가보지 못한 청진 등 북한 북동 지역도 방문한다. 또한 개성, 남포의 공장, 협동 농 장, 학교 등 외국인 접근이 제한된 곳도 둘 러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한반도 전문가

루디거 프랑크(Rudiger Frank) 박사가 동행 하는 이 관광에서는 중국 베이징에서 전문 가들이 이끄는 사전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관광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북한에 대한 지 식과 관심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기획된 북한 정치관광은 짐 호어 초대 평양 주재 영국 대사와 극작가, 경제인, 전직 외교관 등이 참여해 주목을 끈 바 있다. 폴리티컬 투어스는 북한 정치 관광의 목 표에 대해 "여행객들이 북한에 대한 최신 정 보와 전문가의 분석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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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투자이민 경매제 추진 논란 영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영 주권 경매제 도입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내무부 산하 정책 자문기구인 이민위 원회는 외국인 투자이민 제도 개선책으로 영 주권 경매제 시행을 제안했다고 가디언 등 현 지언론을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투자이민을 받을 때 투자 금액 이 많은 순으로 정해진 인원에 대해서만 영주 권을 주는 경매 방식이 도입되고, 투자 기준 금 액도 기존의 2배 수준인 200만 파운드(약 35 억원)로 인상된다. 경매 대금이 250만 파운드 를 넘으면 초과금액은 국민복권 수익금처럼 공공 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런 방안은 현행 투자이민 규정이 지나치 게 느슨해 러시아, 중국, 중동 등 부유층의 손

쉬운 정착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에 따 라 고안됐다. 이민자의 투자금이 국채 매입이나 직접 투 자사업에 한정돼 국민 후생에 미치는 기여도 가 낮은 문제점도 해결한다는 포석이다. 이민 신청자에 대해서는 투자실적에 비례해 현행 최대 5년 걸리는 영주권 발급 기간을 2년으 로 단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하지만, 법조계 등에서는 이 같은 경매제가 사실상 영주권 판매나 다름없어 국가적으로 필요한 인재의 유입을 막는 부작용만 키울 것 이라는 우려가 따랐다. 영국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외국인 투자이 민제가 도입돼 지난해 560건 등 그동안 1647 건의 승인이 이뤄졌다.[세계파이낸스]

잉크테크 "영국법인 행사에 英 총리 방문" 잉크테크(사장 정광춘)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법인에서 열린 유럽 신제품 설명회 및 데 모룸 오픈식에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총리가 방 문했다고 밝혔다. 잉크테크 측은 현지인 고용창출에 기여한 부 분이 인정돼 총리가 지역 국회의원 자격으로 자리를 빛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는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 외에도 임 성남 주영한국대사, 박영하 코트라 런던무역관 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잉크테크 영국 법인은 2006년 영국의 LFP 프로덕트사를 인수한 뒤 유럽 진출의 거점 판 매 법인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주로 잉크만을 판매하던 잉크테크는 영국에 서 축적한 8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산업용 프린터 '제트릭스(Jetrix)'의 런칭을 시작 으로 하드웨어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다는 계획이다. 잉크테크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월드챔프 육 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2013년부터 체계 적인 지원하에 영국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월드챔프 사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여 세계시장 의 선두주자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 업청에서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의 해외시장 확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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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간첩사건 증거자료 사실상 통째 위조된 듯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 혹 진상조사와 관련, 검찰과 변호인이 각 각 법원에 제출한 문서의 관인이 서로 다 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중국 정부의 주 장대로 검찰 문건은 위조됐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검찰 진상조사팀은 지난 28일 중국 삼 합변방검사창(세관)이 발행한 문서 가운 데 변호인이 제출한 문서와 검찰이 제출 한 문서의 관인이 서로 다르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검찰청 산하 ‘디지털 포렌식센 터’에 문서 감정을 요구한 결과, 두개의 문 서에 찍힌 관인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정부는 삼합변방 검사창 으로부터 발급받은 피의자 유우성씨(34) 씨의 변호인 문건은 '진본'이라고 확인했 고, 검찰이 제출한 문서는 "위조된 것"이 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검찰이 국정원으로부터 전달 받아 법원에 제출했던 삼합변방검사창 발 행 유씨 출입경기록 '정황설명서'에 대한 회신 문건은 사실상 위조된 것으로 확정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더욱이 검찰은 "관인(도장)이 서로 다르 다"고 확인했지만, 중국 정부는 "공문과 도 장(관인)이 모두 위조됐다"고 밝혔기 때문 에 검찰 문건은 관인 뿐 아니라 문서 자체 가 통째로 위조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때문에 검찰은 "관인이 서로 다르다고 검찰측 문서가 위조된 것으로 아직 단정 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문서에 있는 도 장이 서로 다르게 결과가 나오자 적지않 이 당황하고 있다. 검찰은 간접사건 증거조작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때부터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는 발급 권한이 없는 지방정부가 발행 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을 지 모르지만, 출입경 기록 내용 자체는 맞다"며 위조 가 능성을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나 기본적 사실관계의 밑바탕이 되 는 '관인' 자체가 위조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만큼 검찰의 이런 주장은 군색해 지고 설득력도 잃게 됐다. 앞서 외교부도 "검찰이 법원에 낸 3개 문 서 가운데 유씨의 '출입경기록 사실 확인 서'만 공식 외교라인을 통해 발급받은 사 실은 있지만, 나머지 2건은 개인문서에 불 과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문 자체의 위조가능성과 관 련, 이번 문서 감정에서는 ''관인의 동일 성여부'만 확인했고 문서 자체의 위조여 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 다.[노컷뉴스]

리설주 또 임신?… "세습독재 위해 아들 낳아야" 최근 제기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의 둘째 임 신설과 관련, 김정은이 김씨 일가의 세습독재 를 이어갈 후계자로 아 들을 갈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은 사실상 왕조국가 체제 여서 리설주가 아들을 낳느냐에 관심이 많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반도 전문가 인 시게무라 도시미쓰 일본 와세다대 국제교 양학부 교수는 “최근 몇 주 동안 리설주가 다 시 임신했다는 루머가 돌았다”며 “김정은이 왕조 후계자로 아들을 원하기 때문에 이는 전 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시게무라 교 수는 “(북한에서) 딸이 최고지도자를 이어받 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리

"미세먼지 때문에 미칠 노릇"… 시민들은 '전쟁'중 기상 관측 이래 최장·최악의 중국발 미세먼 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린 27일 뿌옇고 탁한 하 늘 아래 서울 시내 거리는 한산하기만 했다. 어쩔 수 없이 길을 나서야 하는 시민들은 얼 굴을 잔뜩 찌푸린 채 입과 코를 막고서 걸음 을 재촉했다. 매장 앞에서 물청소하던 의류매장 직원은 "먼 지 청소 때문에 원래 문 여는 시간보다 더 일 찍 출근했다"며 "오후에는 시간이 없어 지금 다 치워야 하는데 곧바로 다시 먼지가 쌓이니 미 칠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대학로에 즐비한 길거리 노점들은 손님 발길 이 뚝 끊겼고, 대신 미세먼지의 영향을 조금이 라도 덜 받는 실내 식당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서울 시내 병원들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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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호흡기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줄을 이었다.[연합뉴스]

설주는 아들을 낳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리설주가 또 임신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 구위원은 지난 21일 “북한이 지난 2월 18일 자 노동신문 1면을 통해 공개한 김정은의 해 군 지휘부와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 군인 들의 체육 경기 관람 사진을 보면 사진 속의 리설주 얼굴에 살이 쪘고 옷도 펑퍼짐한 것 을 입고 있다”며 “그가 또 임신한 것으로 판 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해 “리설주의 임신이 3~5개월 정도 된 것 같고 올여름에 출산할 것 같다고 한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 2010년 10월 리설주가 얼굴이 붓 고 배가 나온 모습이 북한 매체에 등장해 임 신설이 제기됐다. 리설주는 이듬해 1월1일 이 후 40여일간 두문불출하더니 2월16일 김정일 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면서 확 연하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출산설이 나왔다. 북한 당국은 리설주의 출산에 대해 공 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리설주가 딸을 낳았다 는 사실은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의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됐다. 로드먼은 지난해 9월 1차 방북 직후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리설주는 끊임없이 아 름다운 딸(beautiful baby daughter) 이야기 를 했다”며 김정은·리설주의 딸 이름을 ‘주애 (Ju-ae)’라고 소개했다. 국가정보원은 2012년 7월 국회 정보위원회 에서 “이미 김정은 부부 사이에 아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지만 자녀의 수나 성별 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를 보면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 이미 두 명의 아이가 있는 것으 로 추정되지만 북한 당국은 이를 일절 확인하 지 않고 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김정은이 리 설주가 아닌 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도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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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1등급 올라가면 평균 임금 2.6%↑" 임금이 '고졸·대졸'과 같은 학력차이보다 대 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받은 등급에 더 좌 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천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 선임 연구위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청년층 의중임금과 실제 임금 결정 요인 연구' 보고 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KEEP) 데 이터를 활용해 청년층의 의중임금과 실제 임 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초 점을 맞췄다. 조사된 청년층을 보면 영어 등급이 1등급 좋 아질수록 평균 2.6% 정도로 의중임금이 상승 하고, 수학도 등급당 평균 1.2% 의중임금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언어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청년층이 일자리에서 받고 싶어 하는 최소한의 임금수준(의중임금)과 실제임금을 분석한 결과, '고졸-대학(재학 포함)' 등과 같 은 학력수준의 격차보다는 수능 등급의 영 향력이 컸다. 실제 취업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의중임금과 실제 임금의 영향은 학력 수준에 따른 격차가 거의 없는 대신 평균 등급의 영향력이 높았다. 취업 청년층은 수능 평균 등급(언어, 수학, 영어 평균)이 1등급 좋아질수록 평균 3.9% 정 도로 의중임금이 상승하고, 실제 임금도 1등 급 우수할수록 2.7%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박천수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청년층의 현재 임금(행복)은 학력 순이 아니라 (수능)성 적 순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머니투데이]

인구 1천명당 출생아 8.6명 역대최저… '초저 출산국' 지난해 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수가 8.6 명으로 사상 최저치 를 기록했다. 합계 출산율은 1.19명으 로 줄어 다시 초저 출산국에 진입했다. 산모의 5명중 1명 은 35세 이상이었 다.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탓 에 지난해 한국 인 구 자연증가수는 역 대 최저인 17만명대 로 떨어졌다.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2005년 1.08명으로 최저치

를 기록하고서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으 로 서서히 회복하다 지난해 '초저출산'의 기준 선인 1.30명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201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합 계출산율은 1.7명이다. 한국은 OECD 34개국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다. 통계청 윤연옥 인구동향과장은 "29∼33세의 주출산 인구가 감소했고, 초혼 연령이 증가하 면서 둘째 아이를 낳는 비중이 낮아지고 있으 며 미혼자 수도 늘고 있다. 지난해는 2012년 흑 룡해 출산 열풍의 기저효과로 더욱 출산이 저 조했다"고 분석했다. 만혼이 증가하면서 산모의 평균 연령은 31.84 세로 0.22세 올랐다. 산모 다섯명 중 한명은 35 세 이상 고령산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성비(性比) 는 105.3명으로 전년보다 0.4명 줄었다. 통상 103∼107명이면 정상적인 성비로 본다.[연합뉴스]

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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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성적 보고 친구 사귄다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생들이 '학교 성적' 을 가장 고민하고 친구를 사귈 때도 '공부 잘하는 친구'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가 나왔다. 초등교육업체 시공교육의 초등학습연구소 는 전국 초등학생 9803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큰 고 민거리를 묻는 질문에 '학교 성적'을 꼽은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친구 관계' 와 '무서운 담임선생님'을 꼽은 학생이 각각 14%와 13%였지만 성적 고민의 절반에도 미 치지 못했다. 학교 성적은 친구를 사귀는 문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 학년에 는 어떤 친구와 친해지고 싶냐'는 질문에 응 답자의 33%가 '공부 잘하는 친구'라고 답했 다. '착하고 친절한 친구(23%)'는 2위로 밀렸 고 '재미있는 친구(15%)'도 '공부 잘하는 친

구'의 인기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이는 아직 독립성이 자라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부모의 판단 기준을 그 대로 받아들인 결과로 분석된다. 학부모가 ' 공부'의 중요성을 과도하게 강조하거나 성적 을 기준으로 자녀와 친구들을 판단하면 그 자녀 역시 자연스럽게 성적을 중심으로 교 우관계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선호하는 담임교사 유형을 묻는 질문에 는 '수업을 잘하는 선생님'(25%)을 가장 많 이 꼽았다. 외모가 예쁘고 멋진 교사를 선 호한 학생은 2% 남짓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시공교육 최형순 초등학습연구소장은 "초 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며 " 새 학기의 낯선 환경과 함께 학과 공부에 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 가 가정에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했다.[국민일보]

[포토뉴스] 초등학교 신입생 수 '극과 극'

3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의 신정초등학교(왼쪽)와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오른쪽)에서 열린 입 학식. 올해 신정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368명으로 서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반면, 교동초등학 교 입학생은 25명으로 가장 적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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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국 . 뉴 . 스

2014년 3월 6일 (목)

'연구비 횡령' 황우석 집행유예… 서울대 복직 무산 '줄기세포 논문조 작' 사건으로 파면 된 황우석 박사와 서울대학교 간 소 송에서 대법원이 원 심을 깨고 학교 측 손을 들었다. 연구 비 횡령혐의는 유죄 로 인정돼 집행유예 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지난 27 일 황 전 교수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파 면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파면을 취소하 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 로 돌려보냈다. 황 박사는 2004~2005년 사이언스지에 발표 한 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 나 2006년 4월 서울대로부터 파면처분을 받 았다. 황 박사는 그해 11월 파면처분 취소소 송을 냈고 1심에서 패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논문 조작 경위나 실체가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채 내려진 징계로 지나치게 무

겁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날 황 박사의 연구비 횡령에 대한 재판도 대법원에서 나란히 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특정경 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 된 황 박사에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박사는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이 조 작됐음에도 이를 속이고 농협중앙회와 SK에 서 10억원씩 지원금을 받고, 신산업전략연구 소와 정부 연구비 중 7억84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불임 시술비를 깎아주고 난 자를 제공받은 혐의(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 률 위반)도 받았다. 1심은 신산업전략연구원과 정부 연구비를 빼돌리고 불임 시술비를 깎아준 혐의를 유 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 고했다. 항소심은 1심에서 횡령으로 인정한 연구비 가운데 1억500만원가량은 공소사실 입증이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6월 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아시아경제]

국회의원 돼지 비유… 법원 "명예훼손 아니다" "(국회의원) 4, 5선은 비계가 껴서 맛이 없다. 잠만 자고…." 이런 말은 5선 국회의원의 명예 를 훼손한 것일까? 2012년 4·11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 마한 강창일(62) 당시 민주당 후보는 유세 도중 국회의원의 당선 횟수를 돼지의 몸무게에 비유 하면서 이 발언을 했다. 이미 5선 의원이었던 현경대(75) 후보 대신 3선에 도전하는 자신을 찍어 달라는 뜻이었다. 강 후보는 "초선은 돼지 로 치면 60㎏, 재선은 80㎏이고, 3선이 딱 먹 기 좋고 맛 좋은 100㎏"이라고 말했다. 총선에 서는 강 후보가 당선됐다. 현 후보는 "나를 모

욕하고 내 명예를 훼손해 내가 앞서던 지지율 이 역전당해 결국 낙선했고, 정신적 피해를 입었 다"고 주장하며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재판장 정일연)는 "이 발언에는 원고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감정이 표현돼 있다. 하지만 원고 뿐만 아니라 피고 자신도 돼지로 비유했고, 원고를 돼지에 비유하는 게 이 발언의 주된 목적이 아니라 3 선 의원에 도전하는 피고가 원고에 비해 의정 활동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고 밝혔다.[한겨레]

영국생활

실형 SK 최태원 형제, 등기이사 사퇴 불가피 SK그룹이 최태원 회장 형제의 등기이 사 재선임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재직하고 있는 SK㈜와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등 일부 계열사의 등기이사 임기 가 조만간 만 료된다. 특 정경 제 범 죄가중처벌법 제14조는 횡령 죄 등으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취 업과 해당 기업체의 사업 인허가에 제한 을 두고 있다. 이에 해당될 경우 법무부가 대상자를 해임하거나 해당 기업의 인허 가를 취소토록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재까지 유죄판결 받은 사람이 등기이사 로 선임된 경우가 없어 이 조항이 사문화 돼 있다. 즉 현재까지는 이런 사례가 없어 법무부가 제동을 건 적이 없다는 얘기다. SK그룹은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최 회 장 형제의 계열사 등기이사 재선임의 타당 성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최 회장은 현재 그룹 내 직급인 회장직 외에도 상법상의 SK㈜, SK이노베이션, SK C&C, SK하이닉스 등 4개사의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다. SK C&C를 제외한 3개사에 서는 대표이사 회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이 중 SK와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로 등기이사 3년 임기가 만료돼 재선임 여부 를 결정해야 한다.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SK E&S와 SK네트웍스 등기이사 임기가 내달 끝난다.

SK 측은 "최 회장 형제는 물론 그룹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면서 등기이사 재선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할 상황이 아니 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최 회 장 형제의 실형이 확정 되고 주총 시기가 다가 오고 있는 이상 등기이 사 재선임 문제를 내부 논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최 회장 형제의 등기 임원 거취 문제는 현실 적으로 최 회장이 교도소 수감 상태에서 경영 에 관여하기가 불가능한데다 사문화된 상태이 긴 하지만 유죄판결이 확정된 기업인의 등기 임원 재직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계열사 대표이 사직에서 물러난 것도 SK그룹측에 고민을 더 하고 있다. 김 회장은 검찰의 재상고 포기로 형 이 확정되자 법률상 계열사 사업허가 취소 및 업무제한 규정 때문에 ㈜한화, 한화케미칼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SK 측은 단순히 법률 조항에 묶여 판단할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유죄 확정 때문 에 대주주가 물러나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재임기간 일어난 민형사상의 일에 대해 대주주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 적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엔 대기업 오너들이 등 기이사를 맡지 않아 경영상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오너의 등기이사 재직 여부는 이사회, 회사 전체, 주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 고 말했다.[파이낸셜뉴스]

■ 런던 한국 학교 소식

2014학년 입학식 및 김현옥 교장 이임식과 제 13대 이정순 교장 취임식

지난 3월 1일 런던한국학교에서는 입학식 및 김현옥 교장의 이임식과 이정순 교장 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43명의 입학생들은 친구들과 교사들, 강순나 교육원장의 환영과 축하를 받으 며 첫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강순나 교육원장은 특히 3.1절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나라를 지킨 순국열사들에 대 한 감사함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입학식에 이어 김현옥 교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지난 4년간 런던한국학교에서 학생 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키워가는 일에 열성과 사랑을 다했던 김현옥 교장에게 학교

제4회 런던지역 한국학교 교사 연합연수회 지난 2월 28일 레인즈 파크에 위치한 한인종합회관에서 교 육원장을 비롯해 런던지역 한국학교 교사 30명이 참석하여 교사 연합연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철저한 준비로 알찬 수업을 이끌 어가는 방안과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며 새 학년을 준비했다.

와 학생측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했고 졸업생 홍혜수 양이 감사의 글을 낭독했다. 새로운 소명을 위해 떠나는 김 교장에게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 과 감사를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으로는 이정순 신임 교장의 취임식이 이어졌다. 13대 교장으로 취임하게 된 이정 순 신임 교장은 "한국학교가 학생들의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립은 물론 지식을 증진 시키는 학교의 목적을 다하며 진리의 씨뿌리기의 장소가 되어 학생들이 앎으로 즐거움 을 누릴 수 있는 학교로 발전되도록 모든 교직원과 더불어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 다. 이어 "이런 큰 꿈을 가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함"을 강조했다.


THE UK LIFE

한 . 국 . 뉴 . 스

軍, 숨진 장병 왜곡수사에 조의금까지 착복 한 육군 부대 여단 장이 병영 내 가혹행 위를 이기지 못해 스 스로 목숨을 끊은 장 병의 사망원인 조사 를 게을리한 것도 모 자라 조의금까지 가로 챈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 과를 공개하고 숨진 장병에 대한 순직처 리와 해당 여단장에 대한 처벌을 권고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모 부대에서 근무하던 故 김 모 일병(당시 만 20세)은 지난 2011년 12월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수사에 나선 헌병대는 고인이 평소 앓 고 있던 우울증이 악화돼 스스로 목숨을 끊 었다고 결론냈고 이를 믿은 고인의 아버지는 서둘러 장례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 고인의 아버지는 고인과 함께 군 복무한 전역 병사가 인터넷 유명게시판에 올린 '나는 살인을 방관했고, 나 또한 살인자 다'라는 제목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됐다. 이 글을 통해 고인의 아버지는 고인이 사망 할 당시 부대 간부들이 고인에 대한 복약 관 리 및 신상 관리를 소홀히 했고, 사고 발생 후 간부들의 입막음 강요, 군 헌병대의 왜곡된 수 사 등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고인의 아버지는 전역한 병사들의 증언 을 통해 선임병들의 가혹행위 등을 확인했고 결국 지난해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해 선임병 의 폭언, 가혹행위, 지휘관들의 관리감독 소 홀 등을 이유로 아들이 사망했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고인의

아버지는 국가배상 소송 중 군 장병 조의 금 158만 5천원과 일반조문객 조의금(액 수 특정 안 됨)을 전달받은 적이 없었지만 유족에게 전달됐다는 내용의 군 내부 문 서를 확인했다. 이에 고인의 아버지는 지난 해 12월 권 익위에 고인을 '순직' 처리해 줄 것과 고인 의 조의금 행방을 확인해 관련자를 엄중 처벌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권익위는 조사를 통해 선임병이 폭 언, 가혹행위 등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고 인을 괴롭혔음에도 불구하고 지휘관이 이 를 제지하지 못한 점을 확인했다. 또, 고인이 군 병원(정신과)에서 퇴원한 후 처방받은 약은 자살 등의 부작용 우려 가 있어 정량 복용해야 하는 항우울제지 만, 지휘관의 복약 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고인이 모아둔 약으로 음독자살을 시도한 사실도 밝혔냈다. 여기다 고인의 지휘관들은 고인이 커터 칼을 이용해 손목에 자해를 시도하는 등 의 자살 징후를 보고 받았지만 자해 원인 을 파악하는 노력이나 필요한 조치를 취하 지 않았다는 사실 역시 확인했다. 조의금과 관련해서는 군 장병 조의금 중 90만 원이 여단장의 지시에 따라 수사를 맡은 헌병대(20만원)와 기무반장(10만원) 등에게 격려비로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권익위는 이는 부적절함을 넘어 위법한 행위로서 이러한 행위를 한 당시 여단장 등 관련자들은 징계 및 형사처벌을 면하 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관련자에 대해 엄중 처벌하라고 육군참모총장에게 권고했다. 또, 고인의 사망과 군 직무수행이 인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해 육군참모총장에게 고인의 순직 처리를 권고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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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평가 "기능충실" vs "혁신없다" 삼성전자 새 스 마트폰 '갤럭시S5' 에 대한 해외의 평가가 엇갈린다. 미국 시사주간 지 타임은 온라 인판에서 갤럭시 S5가'에 아이폰을 이기거나 비등하 게 경쟁할 수 있 다면서 5가지 근 거를 제시했다. 타임은 갤럭시S5의 강점으로 '큰 화면'(huge screen)을 첫손에 꼽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에 갤럭시S 시리즈 중 처 음으로 5인치 넘는 화면을 장착했다. 경쟁 모델 인 애플 아이폰5S는 물론 자사의 갤럭시S4(4.99 인치)보다 큰 크기다. 소비자들이 큰 화면 스마 트폰을 선호하고 패블릿 시장이 갈수록 확대 하는 현 추세에 걸맞다는 게 타임의 설명이다. 갤럭시 시리즈의 브랜드 친밀도가 높아진 점 도 강점으로 지적됐다. 타임은 갤럭시 등장 이전 소비자들은 안드로 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드로이 드'라는 별칭으로 뭉뚱그려서 불렀지만 삼성전 자가 갤럭시 시리즈로 이 틀을 깨고 고유의 브 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삼성이 다른 저가형 휴대전화 시장에서 도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을 적 절하게 자극하면 일부는 갤럭시 시리즈로 업그 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갤력시S5에 새로 탑재된 심장박동 측정 기능도 강점으로 봤다. 타임은 "이 기능은 함께 공개된 스마트워치 ' 기어 피트'와 함께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시장 을 장악하려고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알 려준다"고 적었다.

갤럭시S5가 오는 4월 출시된다는 점도 유리 한 요소다. 타임은 삼성전자가 아이폰5 출시 전인 2012 년 3분기에 갤럭시S3를 아이폰4S보다 많이 팔 았다면서 갤럭시S5도 애플이 올가을 아이폰5s 의 후속작을 내놓을 때까지 적어도 5개월 동 안은 가장 고성능 기기라는 사실을 내세울 수 있다고 봤다. 타임은 이밖에 지난해 애플이 홍보비로 11억 달러(1조2천억원)를 쓴 데에 비해 삼성전자는 140억달러(15조원)를 쏟아부었다고 지적하고 갤 럭시S5에도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된 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S5에 대해 " 기능에는 충실하지만 혁신성에는 의문이 있다" 고 평가했다. WSJ는 갤럭시S5의 독특한 기능 중 하나가 애 플이 지난해 아이폰5S에 도입했던 지문 인식 스캐너라고 소개했고 전문 사진가용인 디지털 SLR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몇몇 기능이 있으 며 무선 역량도 강화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를 감탄시킬 수 있는 요인을 추구하는 대신 사진 촬영, 건전지 수명, 내려받 기 속도, 방수·방진 등 사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삼 성전자 경영진의 설명을 전했다. USA투데이는 "갤럭시S5에 추가된 기능들이 갤럭시S4의 혁신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으 며 블룸버그는 "기본에 충실하지만 새로운 게 없다"고 밝혔다. 포브스도 "깜짝 놀랄만한 요소 가 없다"며 인색한 점수를 줬다. WSJ의 기술정보(IT) 담당 칼럼니스트 조애나 스턴은 자신의 트위터에 "황금색 갤럭시S5를 ' 갤럭시S5 골드' 또는 '갤럭시S5 밴드에이드(일 회용 반창고)'로 부른다는 트윗과 함께 갤럭시 S5 골드의 뒷면과 노란색 일회용 반창고를 비 교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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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2개월내 美해안 도달"<BBC>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유출된 오염수 속 방 사성물질이 앞으로 두 달 안에 미국 서부 해 안에 도달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캐나다 베드퍼드해양연구소(BIO)의 존 스미 스 박사는 미국 지구물리학회 해양과학 연례 회의에서 두 가지 모델로 추적 중인 후쿠시마 오염수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첫 번째 조사는 원전 사고 지점으로부터 동 쪽으로 흐르는 구로시오 해류를 따라 도달 하는 밴쿠버 서해안까지 해상선에 있는 해수 를 일정 간격으로 채취해 조사한 방식이다. 이에 따르면 이미 지난 6월까지 결과에서 세 슘 137과 세슘 134가 모두 검출됐으며 오는 4월 안에 미국 서부 해안에 방사성물질이 도 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한 해수에서 검출 된 세슘 137의 농도는 리터당 0.001베크렐 이 하로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하지만 오는 2015 년까지 그 농도는 리터당 최고 0.027베크렐까 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미스 박사는 “이번 측정은 방사능량을 분 석하는 학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이 검출량은 캐나다 국내 세슘 137에 대한 식수 허용치인 리터당 10베 크렐보다 매우 적은 수준이며 인간의 건강이 나 환경에 위협이 될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 고 설명했다.

또 이번 논의를 주관한 미국 우즈홀해양연 구소(WHOI)의 켄 뷰슬러 박사는 미국 캘리 포니아주(州)부터 워싱턴주(州)까지 이르는 미 서부 해안과 알래스카, 하와이에서 주기적 으로 방사성물질을 측정하는 조 사를 진행 중이다. 이 두 번째 조사에서는 아직 세 슘 134는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소량의 세슘 137이 검출된 것으 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런 세슘 137은 1950∼1960년대 원자폭 탄 실험의 영향으로 해수에 존 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뷰슬러 박사는 설명했다. 뷰슬러 박사는 “스미 스 박사는 오는 4월 미국 서부 해안에 도달할 오염수의 세슘 137 농도가 리터당 0.003베크 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슘 137에 대한 미국 환경보건국 (USEPA)의 허용치는 리터당 7.4베크렐로 알 려졌지만 원전사고 인근에서 오염수에서는 리터당 13만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 고 있다.[서울신문]

영국생활

우크라이나 경찰·시위女 사이에 꽃핀 사랑 극한으로 치닫던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위에서도 청춘남녀의 사랑은 멈추지 않 는 것 같다. 지난해 말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지키던 경찰과 시위에 가담한 여성이 사 랑에 빠진 영화같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 다. 현지언론에 큰 주목을 받은 이들 커플 의 사랑은 최소 26명이 숨지고 1000여명 의 부상자를 낳은 유혈사태 속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만남은 시위대를 차단하는 경찰 바리케이드 앞에서 시작됐다. 기자의 신 분으로 시위에 참여한 여성 리디아 판키 브(24)는 바리케이드 앞에 서있다 통화를 하던 중 자신의 전화번호를 소음 때문에 두 차례 크게 외쳤다. 그러나 이 통화를 엿들은 사람이 있었 다. 바로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지키던 경 찰 안드레이로 자신의 신분 때문에 정확 한 이름과 얼굴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그녀를 처음 보고 결혼하고 싶다 고 생각했다”면서 “이름도 몰랐지만 며칠

후 나의 마음을 담은 문자를 재빨리 외운 그 녀의 전화번호로 보냈다”고 말했다. 문자를 받고 당황한 그녀는 결국 고민 끝 에 안드레이를 만났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 졌다. 이같은 사연은 최근 방송에 패널로 출 연한 리디아가 자신의 사연을 고백하며 세상 에 알려졌다. 리디아는 “이번 시위에서 내 절친한 친구를 잃어 그와 만나는 것이 끔찍했고 스스로에게 도 실망했다” 면서 “하지만 대량 학살자 야누 코비치는 도망갔고 이제 평화가 찾아오고 있 다”고 말했다.[서울신문]

[포토뉴스] '무릎꿇은' 우크라이나 경찰들 "국민 여러분들께 사죄드립니다” 극한으로 치닫던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 위를 강력하게 진압하던 현지 경찰들이 시 민들에게 사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리비우 시에서 최근 반정부 시위 중 유혈 진압을 벌인 현지 경 찰들이 연단에 모여 시민들 앞에 무릎꿇 고 사죄했다. 한 경찰은 "반정부 시위 중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면서 "이렇게 무릎꿇고 용서를 구하 고 싶다"며 사죄했다.

이날 경찰들은 시민 들의 비난과 야유 속 에서도 끝까지 머리를 숙였으며 이들 중 일 부는 향후 처벌이 불 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개월 간 이어진 극 한 대립 속에 야누코 비치 대통령은 도망 쳤으나 그 상처는 우크라이나에 깊게 남았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만 100명

을 훌쩍 넘었으며 부상자는 수천명에 달하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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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저 가린 베이징 스모그… '상시적 재앙' 우려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시내는 유령도시를 방불케 했다. 가시거리가 수백m에 불과해 대 부분의 건물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PM 2.5(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570 까지 치솟아 황색경보가 내려진 거리에는 마 스크를 쓴 시민들이 눈만 내놓은 채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일주일 내내 이어진 심각한 스모그가 베이 징 시민을 절망에 빠뜨렸다. 한 20대 남성은 “ 마치 세계 종말의 날을 보는 것 같다. 정말 공 포스러운 수준”이라며 “이 상태가 반복된다 면 몇년 안에 수많은 사람이 폐암으로 숨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한 베이징 주민도 “집안에 머물며 공기청청기를 틀어놨는데도 호흡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했다”며 “병원에 가보려 해도 나갈 엄두가 안 났다”고 말했다. 마스크와 공기청정기가 날개 돋친 듯 팔렸 다. 한 약국 주인은 “한달 동안 팔 마스크를 요 며칠새 다팔았다. 하루 400개가 나간다”면 서 “한사람이 수십개씩 사가기도 한다”고 말 했다. <신경보>는 “일부 유치원에서는 부모들 이 모금을 해서라도 공기청정기를 들여놓겠다 고 나서 유치원 쪽과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보 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베이징의 대 기가 위기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지독한 스모그를 견디다 못한 중국의 베이징국제학교가 운 동장에 돔을 설치했다. CNN방송은 이 학교가 최근 500만 달러(약 53억3250만 원)를 들여 돔 2개를 설치했다며 값 이 비싸지만 다른 학교와 체육기관에서도 주문이 이어진다 고 한다.[동아일보]

베이징 스모그의 70%는 인근 허베이성에 집중된 철강·시멘트 등 중공업 공장에서 유 입된다. 여기에 석탄이 주 원료인 난방 시스 템에서 나오는 매연이 더해진다. 중국은 전력 의 65% 이상을 석탄을 사용하는 화 력발전으로 생산한다. 베이징의 스모그는 26일 밤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자 걷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베이징의 스모그가 상시 적인 현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왕웨쓰 중국과학원 연구원은 “동남 풍의 세력이 점점 강해져 오염물질 을 씻어내는 차가운 북서풍을 약화 시키고 있다”며 “장기 스모그가 상 베이징 시내에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방독면'을 쓴 신랑신부가 야외 시적인 기후 현상으로 굳어질 수 있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서울신문] 다”고 말했다.[한겨레]

중국, 만화 캐릭터로 '親民 정치' 시진핑(習近平·왼쪽) 국가주석에 이어 리커 창(李克强·오른쪽) 총리의 만화 캐릭터까지 나왔다. 만화가 주는 친근함으로 친민 이미 지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신경보(新京報) 에 따르면 중국 정 부의 공식사이트 인 '중국정부망'은 전날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 결과를 해설하는 그래픽 기사에서 리 총리 의 만화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중국 정부망과 신화망 이 공동 제작했다.

신경보는 이와 함께 기존에 나온 리 총리 의 만화 캐릭터도 실었다. 이 캐릭터는 리 총리와 동향인 안후이성 허페이의 시민 리 허쑹이 지난해 리 총리에게 보낸 것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 의 만화 캐릭터가 지 난해 10월 동영상을 통해 공개된 데 이어 최근 베이징시공산당 위원회 선전부가 운영 하는 천룡망(天龍網) 에 공개돼 주목을 끌 었다.[서울신문]

시진핑, 인터넷권력도 접수… 1인 지배체제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혁과 국가 안보에 이어 인터넷 총괄기구까지 직접 수장을 맡았다. 중국 공산당이 지도력 강화를 위해 새로 출 범시킨 3대 조직의 수장을 시 주석이 도맡게 됨으로써 그의 `1인 지배체제`가 더욱 강화됐 다는 분석이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사이버 안보와 인터넷 관리ㆍ단속을 총괄하는 중앙인터넷안전정보화영도소조 조장으로서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인터넷안전정보화소조는 기존 국가정보화영 도소조와 국가인터넷정보안전협조소조를 통합 해 새로 출범시킨 조직으로 향후 인터넷 분야의

안보와 정보화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 소조는 중국 내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형 성되는 여론이 국가 안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동시에 해외로부터의 해킹 에 따른 안보상 위협에도 대처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인터넷 분야 기술 발전 업무도 총괄할 것 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조장 과 중앙국가안전위원회의 주석에 이어 이번에 인터넷소조 조장까지 맡음으로써 1인 권력자로 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소조의 부조장으로는 리커창 총리와 류 윈산 상무위원이 선임됐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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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거래소 경영 파탄, 비트코인 존폐 위기

월가 탐욕 상징 30대, 시카고대 강단에 선다

인터넷 가상 화폐 비트코인 최대 거래소 마 운트곡 스 ( M t Gox)가 지난달 28일 해킹에 의 한 비트코인 소 실 등으로 경영 파탄에 빠졌다며 일본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 청함에 따라 비트코인을 둘러싼 파문이 이 어지고 있다. 관련업계는 중개업체 시스템 부실로 사고 가 난 것으로 비트코인 자체에는 문제가 없 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최대 거래소가 파산한 만큼 비트코인 존속 여부에 대한 회의감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마운트곡 스의 한 고객은 자신이 2만5000달러(27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예치하고 있었다면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운트곡스와 이 회사 의 미국내 자회사 등을 상대로한 손해배상 소 송을 일리노이주 연방지법에 제기한 상태다. 미국 금융감독 당국도 입장을 표명했다. NHK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국(DFS) 벤저민 로스키 국장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마운트곡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사실 관계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이용자를 보호 하고 업자에게 맡긴 자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규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는 점이 부각됐다”고 밝혔다. 마운트곡스의 본 사가 있는 일본 언론들은 이번 사태로 비트코 인 취약점이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도쿄신문은 1일 “마운트곡스 고객들의 피해 를 변제할 방법이 없다”며 “일반적인 통화와 달리 국가와 중앙은행과 같은 관리자가 없는 비트코인의 문제가 선명히 드러났다”고 지적 했다. 이 신문은 또 현재 거래를 중단하고 있

월가 탐욕의 상징으로 금융 사기 전력을 가 진 골드만 삭스 부사장 출신의 30대 인사가 미 국 시카고대 강 단에 선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2 8 일 '팹뷸러스 팹'(Fabulous Fab: 멋진 놈이란 뜻)으로 더 잘 알려진 프 랑스 출신의 패브리스 투르(35) 골드만 삭스 전 부사장이 명문 시카고대 경제학부에서 이 번 주부터 거시 경제 분석 과정을 지도한다 고 보도했다. 프랑스 명문 에콜 상트랄 파리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트루는 2001년 골드만 삭스에 입사해 승

는 마운트곡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한만큼 향후 거래재개 가능성이 있지만 신용이 실 추됐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온다 는 보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비트코인의 거래규모가 세계 최대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도 마운트곡스의 파산 소식이 큰 관심을 모 으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 보에는 ‘언젠가 중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 ‘애초부터 이런 것은 화폐라고 부를 가치 가 없었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고 아사 히는 전했다. 비트코인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이 용될 소지가 있다는 점이 제기되면서 일 부 국가에서 유통이 금지됐다. 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신원미상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로 발행 기 관의 통제 없이 P2P(다자간 파일공유) 기 술을 통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익명으로 거래된다.[경향신문]

식품 칼로리 표시 크게… FDA 20년만 대대적 개혁 미 식품의약국(FDA)가 모든 유통 제조식품에 표시된 영양성분표의 개혁안을 발표했다. 1994 년 영양성분표시가 의무화된지 20년 만이다. FDA는 백악관에서 "식품에 표시되는 열량(칼로 리)의 글씨 크기를 더 키워 눈에 띄게 하고, 또 1 회 섭취권장 량(Serving size)도 현실 적으로 바 꿔 늘릴 것" 이라고 발표 했다. 그동안 1 회 섭취권장 량과 관련해

선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권장량 표기가 터무니없이 이뤄져와 실제 섭취량과 차이가 큰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예로 얼마 전 미국으로 수출된 한국 인 스턴트 라면에 1회 섭취권장량이 1/2개로 설정, 칼로리 역시 절반으로 낮게 표시된 것이 밝혀 져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FDA는 또 설탕 첨가여부를 추가 표시하는 내용도 발표했다. FDA의 새 정책안은 앞으로 내부 의견 수렴 기간 90일, 최종 정책 확정 기간 1년 후 발효된 다. 이후 식품업계는 2년의 준수 적응기를 거 치게 된다.[코리아데일리]

진 가도를 달려 30대에 부사장을 꿰차며 성공 과 부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그러나 부사장 재직 때인 2006년 서브프라 임모기지 신용부도스와프(CDS)를 묶은 편법 파생상품을 만들어 판매했고 이것이 곧장 금 융 위기로 이어지면서 일순간에 나락으로 굴 러 떨어졌다.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는 뉴욕 재판에 서 이 상품의 위험성을 뻔히 알면서도 투자자 를 끌어들인 것이 드러났으며 이 때문에 7건 의 민사 소송 가운데 6건의 혐의가 인정됐다. 투르는 2012년 말 골드만 삭스를 떠나 시카 고대 경제학 박사 과정에 들어갔는데 골드만 삭스가 그의 재판 비용을 댄다는 것이 월가 의 파다한 소문이었다. 그는 2007년 초 여자 친구에게 보낸 이메 일에서 "전체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려고 한 다"면서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살아남을 사 람은 오직 고도로 레버리지된 이상한 거래를 만들어낸 패뷸러스 팹(자신을 지칭) 뿐"이라 고 자랑했다. 이 때문에 본명 대신 패뷸러스 팹으로 불 리며 월가 탐욕의 상징적 인물로 두드러졌다. 그의 이메일을 보면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가 쉽게 확인된다. 투르는 지인에게 보낸 이메일들에서 "내가 만든 상품이 프랑켄슈타인 CDS"라고 불렀으 며 "순수한 지적 마스터베이션(자위)"이라는 자극적 표현도 썼다. 그런가 하면 "불쌍하고 보잘 것 없는 서브프 라임모기지 채권자들이 얼마 못 버틸 것"이라 고 파국을 예고했다. 또 "내 상품을 벨기에 공항에서 마주치는 ( 모르는) 과부와 고아에게도 팔겠다"는 야비함 도 거침없이 드러냈다.[연합뉴스]

13년간 추적 끝… 세계 최대 마약왕 '엘 차포' 체포 세계 최대'마약왕'으로 불리는 멕시코의 호 아킨 엘 차포 구즈만(56)이 탈옥 13년 만에 붙잡혔다. 미국 법무부와 국토 안보부는 구즈만을 체 포해 멕시코 교소도 에 수감했다고 밝혔 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는 ' 엘 차포' 라는 별명이 붙은 구즈만이 이끄 는 '시날로아' 마약 카 르텔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마약을 불 법으로 공급해온 세 계 최대 조직. 미 당국은 13년간 추적한 끝 에 멕시코 해병대가 태평양 연안인 마자틀 란 리조트에서 구즈만을 마약 거래 등 수십 건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법무부와 국토안보부에 의해 엘 차 포의 검거가 공식 선포된 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동맹국 정상으로 부터 축하 전화를 받느라 바빴고, 미국 언 론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에 버금가는 사 건"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연간 엄청난 양의 마약을 거래하면서 멕시 코에 '마약 왕국'을 건설한 구즈만은 이전에 도 붙잡힌 적이 있으나 2001년 1월 미국으 로 범죄인 신병 인도 명령이 떨어지기 직전 세탁물 바구니에 숨어 탈옥했다. 마리화나와 코카인 등을 미국 등 전 세계 에 퍼트려 10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의 재산 을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구즈만은 미국 경 제 전문지 포브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

물'에 포함되기도 했다. 또 미국 가수인 구찌 메인은 자신의 노래에 "백만장자인 엘 차포 처럼 되고 싶다"는 가 사를 쓰기도 했다. 현재 멕시코에는 약 8개의 대형 마약 범죄조직이 암약하 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이 가운 데 '시날로아'와 '걸프 카르텔' 그리고 '로스 제타스'가 3대 마약조 직으로 꼽히고 있다. 엘 차포의 검거로 이 세 조직 가운데 최대 규모였던 시날로아 가 와해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그 러나 포린폴리시(FP)는 "시날로아의 와해 과 정에서 엘 차포의 위치를 누설한 내부 밀고 자에 대한 대대적인 색출과 보복이 있을 것 이며, 공백이 생긴 수장의 자리를 놓고 시 날로아 조직원들 사이에 혈투가 발생할 가 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또한 시날로아의 자리를 넘보던 로스제 타스와 걸프카르텔 등이 세력을 넓히기 위 해 경쟁에 돌입한다면 이전보다 더욱 잔혹 한 마약조직 간 전쟁이 벌어질 것이란 분석 이다. 지난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는 보고서를 통해 "마약범죄조직의 폭력은 코카인 등 마약 자체에 의해 발생하는 것 이 아니라 조직 간 세력다툼에서 발생한다" 고 분석한 바 있다. 이러한 피의 전쟁은 멕 시코를 넘어 미국 시카고 등지로 확산될 가 능성이 높다.[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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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토리우스의 휴대전화 '진실' 말해줄까

여자친구 살해혐의를 받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에 대한 정식재판 이 오는 3월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유죄입증 을 자신하고 있는 수사당국이 피스토리우스 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캐는데 막판 수사력 을 집중하고 있다.

우간다 신문, 동성애자 200명 명단 공개 우간다의 한 일간지가 동성애자인 '유력 인 물들'의 명단이라며 200명의 이름이 담긴 목록 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본인이 동성애자라고 밝히지 않았던 사람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번 보도는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동 성애자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법안에 서명한 다 음날 나온 것이다. 타블로이드지 '레드 페퍼'는 1면에 '들켰 다!'(EXPOSED!)라는 제목으로 이런 명단을 싣 고 일부 인사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여기에는 은퇴한 모 성공회 성직자를 포함해 '동성애 동조자'라고 분류된 인물들도 포함됐다. 우간다의 동성애 처벌법에 따르면 동성간 성 관계는 최대 종신형으로 처벌된다. 또 최대 7년형에 처할 수 있는 '동성애 예비 음모', '동성애 방조', '동성애 찬양 고무'라는 죄 목도 생겼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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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 합병은 미국 책임"

피스토리우스는 밸런타인데이인 지난해 2월14 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자택에서 여자 친구 리바 스틴캄프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 를 받고 있으나 자택에 침입자가 든 것으로 오인 해 총격을 가한 것이라며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 어 휴대전화 통화 내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아공 검찰 대변인 나티 음응쿠베는 검찰 이 휴대전화에서 무엇을 찾고 있는지는 언급하 지 않았다. 만약 재판에서 피스토리우스가 여자친구를 계 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인정된다면 그는 최소 2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 시절 두 다리가 절단된 피스토리우스는 지 난 2004 아테네패럴림픽부터 2012 런던패럴림픽 까지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낸 패럴림픽 최강자다. 또 절단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런던에서 비장 애인 올림픽 무대에도 섰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남자 400m와 1600m 계주에 출전, 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연합뉴스]

NYT 1945년 3·1절 사설 '반성' 눈길 "62년 전의 약속지켜야" 1883년 한미우호조약 거론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 은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 문이다." 뉴욕 타임스가 1945년 3월1일자 사 설에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배로 고 통받은 것은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 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사실이 뒤늦 게 밝혀졌다. 뉴욕 타임스는 당시 '한국의 독립'이 라는 사설을 통해 일본의 강제합병이 미국의 방임에 기인하다는 반성과 함 께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 치하에 서 신음한 한국 국민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해방의 그날이 곧 올것"이라고 용기를 불어넣었다. 사설은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 기 시작한 지 10년째인 1919년 3월1일

'영리한 앵무새' 미궁 속 살인범 체포 영리한 앵무새 덕분에 미궁 속 살인범이 체포됐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지역 매체 힌디데일리 기자 비자이 샤르마는 부인 닐 암 샤르마(45)와 애완견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안은 난장판으로 변했고 현금 과 보석은 사라진 상태. 앵무새만이 유일하 게 생존해 있었다. 경찰이 증거를 찾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 궁 속으로 빠지는 듯했다. 살인 사건 후 샤 르마의 집을 찾은 조카 아슈토쉬를 본 앵무 새는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새장 안에서 펄럭거렸다. 아슈토쉬가 돌아간 후에야 겨 우 조용해졌다고. 조카가 돌아간 후에도 대 화 중 아슈토쉬의 이름이 나올때마다 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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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소리를 질렀다고 샤르마가 설명했다. 샤르마는 "난 이것이 정말 의심스러웠다"며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 샬랍 마투르는 경찰이 아슈 토쉬의 휴대전화 기록을 추적하고 그를 조 사했다고 말했다. 마투르는 "경찰 조사에서 아슈토쉬는 친구 와 도둑질을 할 생각으로 삼촌의 집에 갔다 가 숙모를 보고 놀라, 숙모가 경찰에 신고할 까 걱정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며 "그리고 도둑질을 해 도주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슈토쉬는 또한 자신을 알아보는 애완견 도 걱정돼 죽였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새장 안에 조용히 있던 앵무새는 죽일 생각을 못 했다고.[노컷뉴스]

전국적인 독립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면서 " 아직 일본에 예속돼 있지만 한국인들은 3월 1일을 독립일로 기념하고 있다"며 꺼지지 않 는 독립의 열망을 전했다. 타임스는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 의 처칠 총리, 중국의 장제스(蔣介石) 총통이 1943년 11월26일 카이로에서 한국의 독립을 결의했음에도 일제의 지배 속에 독립은 황야 의 울음소리처럼 멀고 험한 여정이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와 함께 오늘날 한국의 고통은 미국에도 책임이 있다며 과거의 약속을 거론했다. "미 국은 1883년 한국과 우호조약을 맺으며 만 일 다른 나라가 한국 정부에 부당하게 간섭 하거나 탄압을 가할 경우 이를 막기로 했다. 그러나 1905년 일본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한국을 보호국으로 강제하는 것을 묵인했다. 다른 나라의 관심이 줄어들자 일본 은 1910년 한국을 부속도서로 강제 합병했다." 타임스는 "그러나 1883년 조약은 결코 폐지 된 게 아니다. 다만 잊혀졌을 뿐"이라면서 "독 립선포일을 남몰래 기리고 있는 한국인들의 쓸쓸한 희망은 머지 않아 현실로 이뤄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 일본의 잔학성 을 우리들에게 말해 왔다. 우리 또한 일본이 아시아에서 서구를 몰아내고 정복의 야욕을 품고 있다는 걸 비극의 경험(진주만 공습)으 로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임스는 "한국의 독립은 미국에게 대일 승 전의 부산물이 아니라 진정 가치있는 것"이라 고 전제하고 "마침내 우리는 62년 전의 약속 을 이행할 것이다. 우리의 승리는 한국인들에 게 생명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감동적인 사 설의 대미를 맺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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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 구 . 촌 . 화 . 제

"아픈 친구 왕따시키지 마" 삭발한 교사 '감동'

집단따돌림(일명 왕따)을 당하는 학생을 위 해 스스로 머리를 민 교사가 언론에 소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교사의 용기 있는 행동은 단번에 교내 분 위기를 바꿔 피해학생은 왕따에서 벗어났 다. 왕따의 이유가 된 희귀한 질병도 치료를 받게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란의 초등학교에서 아이 들을 가르치는 교사 알리 모하마디안. 그는 마 하 라히미라는 학생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에 가슴이 무너졌다. 어린 나이에 갖게 된 희귀 한 병 때문에 마하 라히미에겐 머리카락이 없 었고, 이런 특이한 외모로 인해 학교에서 왕 따를 당했다. 교사 알리는 문제를 고민하다 어느 날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삭발을 했다. ”마하 라히미는 아파서 머리카락이 빠진 거 야. 그러니까 놀리면 안돼.”라는 메시지였다. 선생님이 삭발을 하자 반의 분위기가 갑자기 변해갔다. 아픈 친구를 놀리던 학생들이 잘못 을 뉘우치고 집단따돌림을 중단했다. 친구에 용기를 주겠다며 선생님처럼 삭발 을 하는 친구들까지 등장했다. 흐뭇해진 교사 알리는 마하 라히미, 친구 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감동의 스토리에 누리꾼들은 뜨겁게 반응 했다. 페이스북의 사진엔 20만 건이 넘는 ‘좋

아요’가 달렸다. 이 소식이 이란 정부의 귀에 들 어갔다. 이란 교육부는 교사와 학생을 테 헤란으로 불러 격려하고 “학생의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마하 라히미가 병마에서 벗어나기 를 기원하며 삭발에 동참하는 친 구들이 더욱 늘어났다. 알리는 “이제는 친구들이 마하 라 히미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며 “마하 라히미가 웃음을 되찾아 기쁘다.” 고 말했다.[서울신문]

피부병 걸린 유기견들 돕는 소년 '화제' 피부병에 걸린 유기견들을 돕는 한 소년의 선행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어린 아들이 매일 외출해 유기견들을 돕고 있는 사

돈 넣을 가방 없어 체포된 '멍청한' 은행강도 도둑질도 해본 놈이 한다? 은행 강도의 어 설픈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 돼 네티즌들에게 웃음 을 주고 있다. 외신들은 미국의 한 은행강도가 어설픈 솜 씨 탓에 결국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벌어 졌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윌리암스(42) 라는 이름의 남성은 야구모자와 후드 점 퍼, 장갑으로 완벽히 무장하고 매릴랜드의 한 은행에 침입, 현금 2만 달러(한화 약 2160 만원)를 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현금을 담을 가방을 준비하지 못했다. 급한 마음에 상의를 벗어 돈뭉치들 을 담아 은행 창구를 나선다. 하지만 몇 걸 음을 채 가지 못해 현금뭉치들을 모두 바닥 에 쏟고 만다. 당황한 남성은 때마침 주변 에 있던 우산을 펼쳐 그 속에 허둥지둥 돈

영국생활

뭉치들을 쓸어 담았다. 산 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돈뭉치들을 들 고 은행 문을 나서 는 윌리암스를 기다 리고 있는 것은 빙 판길이었다. 조심조 심 발걸음을 옮기던 그는 그만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그는 우여곡절 끝 에 자신의 차에 도 착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과 마주 친 것이다. 결국 남성은 도망쳐 보지도 못 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설픈 강도의 모 습에 폭소했다. 이후 경찰은 넘어지면서 상 처가 생겨 왼쪽 이마에 커다란 반창고를 붙 인 윌리암스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 진)을 공개, 다시 한번 네티즌들에게 큰 웃 음을 선사했다.[서울신문]

연을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을 통해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남성은 2주간 매일 아들이 가방을 들고 외출하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따 라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길을 나섰던 그는 아들이 멈춰 서자 잠시 뒤 굶주 린 유기견들이 그를 향해 다가오 는 것을 목격했다. 그가 본 개들은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에 의해 피 부질환을 앓아 거부감이 느껴지 는 상태. 그런 개들에게 아들은 “ 먹이를 주기 위해 외출하고 있었 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그 개들을 봤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내가 역겹다고 말했던 게 부 끄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은 모든 관 점에서 달랐다. 아이는 나처럼 편견과 고정관 념을 갖고 있지 않은 듯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들이 좀비처럼 보이는 개들과 계속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을 보고 기절할 뻔 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이제 자기 아들이 자랑스럽다 고 말한다. 그는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우 려의 목소리에 대해 “아들은 그 개들과 만난 뒤 깨끗이 씻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면서 “ 스스로 동물 보호소를 세우길 희망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서울신문]


지 . 구 . 촌 . 화 . 제

THE UK LIFE

32년간 자녀 '1171명' 모로코 왕, 어떻게… 과거 모로코의 통치자이자 ‘다산 의 왕’으로 알려진 술탄 물레이 이스 마일이 어떻게 많 은 아이를 낳을 수 있었는지를 과학 적으로 밝힌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과학전문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

의회서 女누드사진 '탐닉'한 간 큰 의원님 스페인의 유명 정치인이 의회에 출석한 자리 에서 대담(?)하게 잡지에 실린 여성의 누드사 진을 보다 망신을 당했다. 칸타브리아 의회에 출석한 미구엘 엔젤 레빌 라(71) 의원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동료 정치인 들과는 달리 여유롭게 누드를 감상하다 사진기 자에게 딱 걸렸다. 이 사진은 곧바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사 이트를 통해 번졌고 시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레빌라 의원은 "한 전직 은 행장의 인터뷰가 잡지에 실려 기사를 읽다가 우연히 문제의 누드사진을 보게된 것"이라면서 "이 누드 사진 또한 지역 뉴스"라면 짐짓 너스 레를 떨었다.[서울신문]

의 보도에 따르면, 1672~1727년간 모로코를 통치한 물레이 이스마일왕은 평생 동안 1000 명이 넘는 자녀를 낳은 것으로 유명하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이스마일의 ‘공식 자녀수’는 888명이다. 하지만 프랑스 외교관이 자 모로코를 자주 여행했던 도미니크 버스놋 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4명의 부인과 500여 명의 첩 사이에서 무려 1171명의 자녀를 뒀다. 마지막 자녀가 태어날 당시 그의 나이는 57 세였으며, 총 32년간 끊임없이 자손을 ‘생산’ 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의 인류학자인 엘 리자베스 오버차우허 박사는 물레이 이스마일 왕이 이토록 많은 자손을 낳을 수 있었던 ‘비 결’에 의심을 품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오버차우허 박사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 션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그가 32년간 1171 명의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여성과 잠자리를 가져야 했다. 이 시뮬레이션은 다양한 변수를 기초로 한 다. 예컨대 여성의 생리주기 및 이스마일 왕의 나이에 따른 정자의 건강상태, 난자와의 수정 능력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봤을 때 이스마일 왕은 하루 평 균 0.83~1.43회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 다. 또 500명이나 되는 첩이 아니라 65~110 명 정도의 여성에게서 1000여 명의 자손이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오버차우허 박사 는 설명했다. 한편 물레이 이스마일 왕의 통치기간은 모 로코 역사상 가장 길며, 15만 명이 넘는 군대 를 이끌고 강력한 통치를 했다. 무자비하고 잔 혹하기로 악명이 높으며, 자신의 군대가 죽인 적군의 머리 400여 개를 도시 전체에 ‘진열’ 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서울신문]

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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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분실한 '아이폰' 중국서 이렇게 팔린다 국내에서 분실 혹은 중고로 판매된 아이 폰의 상당수가 중국으로 넘어간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최근 이같이 중국으로 넘어간 아이폰들이 현지 에서 어떻게 거래되고 있 는지 보여주는 사진이 공 개됐다. 중고 아이폰을 다시 조 립·판매하는 내부 관계자 의 폭로로 그 실상이 알려 진 주 무대는 광둥성(廣東 省)의 선전(深圳). 서구언론들이 ‘프랑켄 슈타인 아이폰’이라고 부 르는 이 중고폰은 현지 기 술자의 손을 거쳐 다시 재 조립돼 감쪽같이 새 제품 으로 둔갑한다.

작업방식은 간단하다. 먼저 한국을 비롯해 서유럽에서 넘어온 중고 아이폰을 해체해 재조 립하고 광택을 낸 후 새 제품 박스에 담아낸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 소비자들은 새 제품과 ‘프랑켄슈타인 아이폰’ 을 구별할 수 없다”면서 “서구에서 넘어온 중고 아이폰의 상당수가 밀 수품”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지역 소비자들 의 경우 대체로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구매하 는 경우가 많다”면서 “ 현재 이같은 비즈니스 가 선전을 중심으로 널 리 퍼져있다”고 덧붙였 다.[서울신문]

美부부, 뒤뜰서 100억원 상당 옛 금화들 '횡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에 사는 한 부 부가 늘 거닐던 뒤뜰에서 발견한 낡은 깡통 에서 1천800년대에 주조된 금화가 무더기 로 나와 화제다. 미국 ABC 방송은 이 부부가 발견한 5개의 낡은 깡통에서 1847년 부터 1894년 사이 주조 된 금화 1천427개가 나 왔다고 보도했다. 동전 전문가인 던 케 이건 박사는 출토된 전 체 금화의 가치를 1천만 달러(약 107억 2천600 만원)로 평가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린 이 커플은 최근 뒤 뜰을 산책하다가 땅 위로 툭 튀어나온 낡은 캔 하나를 발견했다. 깡통 안을 살핀 부부는 금화로 가득 찬 것을 보 고 주위를 더 파내 총 5개 의 '금화 깡통'을 찾아냈다. 부부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 국화폐협회의 전시회에 금화 일부를 빌려준 뒤 나중에 90% 이상을 시장 에 팔아 지역 공동체의 불 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생 . 활 / 건 . 강

24 2014년 3월 6일 (목)

식사 후 커피 한잔? 이런 사람은 안돼요 식사 직후에 커 피 한 잔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자판 기 커피를 뽑아들 거나 커피전문점 에서 원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 화되어 있다, 그러 나 식사 도중이나 직후에 커피, 차 그 리고 청량음료를 마시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커피나 녹차, 홍차 등에 함유된 탄닌은 철분 과 결합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평 소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사할 때나 식후 1시간 이내에는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빈혈이란 혈액 중 적혈구의 수, 혈색소의 농 도 및 혈구의 용적이 정상보다 감소해서 혈액 이 묽어진 상태를 말한다. 적혈구는 헤모글로 빈이라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헤모글 로빈을 생성하는 데에는 철분과 단백질, 여러 비타민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어느 한 가지 만 부족해도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빈혈은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거 나 몸무게를 짧은 시간에 빼려고 먹는 양을 과도하게 줄인 경우, 또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철분은 흡수율이 낮은 편으로 음식에 따라 철분 흡수량에도 차이가 많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의 철분은 10-30% 정도 흡수되고 채소 류에 포함된 철분은 2-10%로 흡수율이 낮다. 따라서 곡류나 채소보다는 가급적 고기, 생 선, 계란 등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철분 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간, 굴, 녹황색 채 소, 다시마, 미역, 완두, 깨, 우유, 조개류, 달걀

노른자, 말린 과일 등이 있다. 조혈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 B12, 엽산, 비 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 도 좋다. 비타민 B12는 간, 어패류, 쇠고기, 달 걀, 우유 및 유제품에, 엽산은 간, 효모, 육류 및 달걀, 시금치, 근대 등 푸른색 채소류에, 비 타민 C는 감귤류, 딸기 등의 과일이나 신선한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관계자는 “혈액을 만드 는 데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관여하므로 영양 소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며 “철분, 단백 질, 비타민, 엽산 등을 빠짐없이 보충하는 것 이 빈혈에 좋은 식사법”이라고 했다. 이어 “커 피, 차, 청량음료를 마시는 시간대에 조심해야 하고 음주도 빈혈에 좋지 않다”며 “술은 혈액 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엽산, 비타민 B12의 흡 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코메디닷컴]

식사 후 트림 잦고 신물 올라오면 당장 금연 식사 후 늘 “꺼억, 꺼억” 하며 트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신물이 넘어오고 가 끔 가슴통증 도 호소한다. 밤늦게 야식을 즐기거나 식사 후 바로 잠 을 자는 습관, 그리고 10분 내외의 빠른 식 사습관이 이런 증상을 초래한다. 이는 위식 도 역류질환이라는 질병일 가능성이 크다.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 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 점막을 자극 할 때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위식도 역류 질환이라고 한다. 식도점막은 위점막과 달 리 산성에 매우 약하다. 반복해서 식도 점

딸기 칼로리는 얼마? 하루 적정 섭취량은 '10개' 최근 딸기가 고지혈 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 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 면서 딸기의 건강 효과 가 다시금 밝혀졌다. 과 일 중에서 칼로리가 낮 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도 인기 있는 딸기. 딸 기 칼로리와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얼마일까? 딸기 100g의 칼로리는 27kcal다. 이는 바 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낮아 다 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딸기는 각종 질 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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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학원 에릭림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딸기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질 환을 예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딸기 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 함유돼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 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억제해 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과일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금물 이다. 과일에 함유된 과당이 혈당을 급격하 게 올려 당뇨병과 지방간 같은 질환에 노 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질병을 예 방하기 위해 대한영양사협회는 딸기의 1회 적정 섭취량을 10개로 제한했으며, 하루 2 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헬스조선]

막이 위산에 노출되면 역류성 식도염, 혹은 식 도 궤양, 식도 협착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아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심한 식도염이 지 속되는 경우에 식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신트림을 하거나 목안으로 신물이 넘어오고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면 위식도 역류질 환을 의심해야 한다. 음식을 삼키면 통증이 오 고 가슴부위에 타는 듯한 느낌도 있을 수 있 다. 흉통 증상은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 등 심 장 질환과 혼동하기 쉽다. 또한 통증이 팔, 목, 등으로 퍼지듯이 있을 수도 있다. 식도염을 경험한 사람들은 반듯하게 위를 쳐다보고 누워 있을 때, 위가 팽창할 때 더 불 편하다고 한다. 서 있거나 걷고 있을 때 증상 이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그 외에도 마른 기침, 잦은 목쉼, 인후두 불 편감, 목에 무엇인가가 걸린 느낌, 입냄새 등 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잘 때 높은 베개를 이용해 상반신을 약간 높여주면 도움이 된다. 흡연자라면 당장 금연을 해야 한다. 담배는 식도 아래 부위의 괄약근 압력을 느슨하게 해 위 속 음식물이 쉽게 올라오게 하기 때문이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평 상시 몸에 조이는 옷은 피하고 가급적 편안한 옷을 입는 게 좋다. 그리고 식사 시간은 20~30 분 정도로 여유롭게 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늦은 밤 야식과 술, 커피, 탄산음료,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위식도 역류 질환 은 약물에 비교적 잘 반응하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의 재발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 가 필요하다”고 했다.[코메디닷컴]


THE UK LIFE

생 . 활 / 건 . 강

채식이 육식보다 암 등 질병에 훨씬 취약 채식주의자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들보 다 암과 심근경색 발생 빈도가 더 높고, 알레 르기 질환과 정신 장애를 겪는 경우가 더 많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오스 트리아인 1,320명을 상대로 실시한 건강관련 서베이 결과 “채식주의자들은 고기를 많이 먹 는 사람들보다 삶의 질이 더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통 치약 성분에는 치아 표면에 붙은 더러운 것을 제거하고 치아를 빛나게 하 는 연마제, 거품이 일어나 더러운 것을 쉽 게 없어지게 하는 발포제, 적당한 습도를 가지게 하는 습윤제, 치약의 균일하고 안 정된 형태를 유지시키는 결합제, 향료 등 이 있다. 이 때 자신의 치아 상태에 따른 치료용 치약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불소화 합물이나 칼슘, 소금 성분이 들었는지 확 인해보면 된다. 이가 시리다면 통증 완화 성분이 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시린 증상을 완 화하는 성분으로는 인산삼칼슘, 질산칼슘, 염화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치약에 함유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이 성분들 은 상아질(치아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흰색의 단단한 조직)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막고 시린 이 증상을 예방해준다. 치은염(잇몸에 국한된 염증)이나 치주염 (잇몸과 주위 조직에 생긴 염증) 등의 잇 몸병이 있다면 소금, 초사노코페롤(비타민 E), 피리독신(비타민 B6), 알란토인류, 아미

연구팀은 서베이 참가자들을 4개의 그룹(채 식주의 그룹,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서 육 식하는 그룹, 육류를 적게 먹는 그룹, 육류를 많이 먹는 그룹)으로 구분했다. 각 그룹의 참 가자수, 성별, 나이, 사회경제 계층은 비슷했 고 각 그룹(330명)의 체질량지수는 모두 보통 범위(22.9-24.9)였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이 총 18개의 만성질환 에 대해 검사한 결과 14개 질환에서 채식주 의자들이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보 다 질병을 더 많이 앓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의 경우도 채 식주의자들이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보다 불안장애나 우울증에 2배 더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신체건강, 정신건강, 사회성, 환경관련 삶의 질 등 4개 카테고리에 대한 조사에서도 채식주의자들의 점수가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 이 연구결과는 Animal health online이 게재했다.[코메디닷컴]

연구에 따르면 젊은이들의 경우 사랑에 빠지 거나 첫 차를 사거나 처음으로 얻은 자녀의 작 은 손가락을 지켜보는 것 등 '특별한 경험'을 통 해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노인들은 특별한 경 험뿐 아니라 하던 일을 멈추고 단지 길가의 장 미 향기를 맡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기쁨을 느 낀다는 것이다. 캐시 모길너는 ABC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 서 "우리는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찾았으며 나이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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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성분… 이 시리면 '칼륨' 잇몸병엔 소 ' 금'

나이 든다고 슬퍼하지 말아요… 나이 들수록 행복해지니까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자연스레 세월이 흘러가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고 민이 해결될 것 같다. 행복의 비결이 '나이'에 달려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기 때문이다.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 학의 심리학자 캐시 모길너가 북미 대륙 전 역에 사는 18~80세 시민 1700명을 조사한 결과, 나이가 들수록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기쁨을 얻어 젊은 시절보다 더 행복감을 느 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85호

로운 결과를 얻었다"면서 "젊은이들은 행복 을 흥분과 열정으로 정의하는 경향이 있지 만 노인들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것으로 생 각한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이 행복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젊 은이들은 ▲출산 ▲하와이 휴가 ▲알래스카 낚시 ▲결혼 ▲에펠탑에서 사진찍기 등이라 고 응답한 반면 노인들은 ▲배우자와 영화 보기 ▲자전거 타기 ▲햇빛쬐기 ▲개 산책 시키기 등을 꼽았다.[서울신문]

노카프론산, 트라넥사민산 등이 함유된 치약 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성분들에는 잇 몸의 염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 불소함유량이 1000ppm 이하인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유치는 영 구치에 비해 석회화 정도가 약해 관리를 소 홀하게 하면 금방 충치가 생긴다. 유치가 일 찍 빠지면 주변 치아들이 쏠리면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좁아져 덧니가 생길 확률도 높 아진다. 이 때 불소가 너무 많이 함유된 제품 을 쓰면 치아 표면에 백색의 반점이 나타나거 나 황색 또는 갈색의 색소가 치아에 착색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치약 선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양치 후 입 을 완전히 헹궈내는 것이다. 치아 건강을 도모 하는 치약들에도 각종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 후 잘 헹궈주지 않으면 치 약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위점막을 벗겨내고 세포막을 녹여서 위장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한 컵에 가득 담긴 물 두 컵으로 10회 정도 입을 헹궈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가글 을 한 뒤에도 반드시 입을 헹궈주는 게 좋다. 치약의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치약 광고에는 푸짐하고 긴 모양으로 치약을 짜는 장면이 곧잘 나온다. 이와 관련 서울대 치과병원은 “치아 건강에 필요한 치약의 양은 콩알 크기 만큼이고 치약을 먹는 아이라면 더 적은 양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헬스조선]


26 2014년 3월 6일 (목)

문 . 화 / 영 . 국 . 보 . 험

[윤희영의 News English]

생명 없는 것에 대한 배려

"시집보내는(give my daughter away in marriage) 기분이야. 그새 정이 들어서(grow attached to it)…." 장사하면서 이런 심경을 토로하는 분이 있 다. 강아지·고양이도 아닌 생명 없는 물건(an inanimate object)을 팔면서 마치 정든 생명 체 떠나보내듯(send a beloved animate one) 애석해한다. 헌신짝 버리듯 한다는(dump like an old shoe) 말이 있지만, 오랫동안 나를 업고 다니다(carry me on their backs) 닳아버린 신발을 내다버리 는 데 죄책감을 느끼지(sense a pang of guilt for throwing away a pair of worn-out shoes) 않는 나는 왠지 낯설다. 먼지를 뒤집어쓴 채(be covered with dust) 방 구석에 처박혀 있는(be tucked in a corner) 인형과 어쩌다 눈길이 마 주치면(meet a doll's eyes by chance) 괜스레 미안하다. 오래 사용했던 전자레인지를 양지 바른 곳에 묻어주는(bury a microwave in a sunny spot) 사람도 있단다. 영국의 소아과 의사이자 정신분 석학자 (pediatrician and psychoanalyst) 위니콧 박 사가 도입한 '이행대상(移行對象·transitional object)이라는 개념이 있다. 사람과 주변 물 건의 관계를 탐구한(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beings and the stuff around them) 것으로, 생명 특성을 생명이 없는 물건에 투영하는 과정(a process of projecting living qualities onto non-living things)을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갓난아기는 생물을 무생물로부 터 구분하기 시작, 생후 9개월쯤 되면 운동신 호로 둘 사이를 구별할(distinguish between the two based on motion cues) 수 있게 된 다. 하지만 세 살 때까지도 인형과 로봇에 두뇌 가 없다는(do not contain a brain) 사실은 이 해하지 못한다. 이런 과정에서 생후 최초의 사랑 대상인 엄 마로부터 감정적으로 분리되는 잠자리에서 곰 인형이나 담요에 엄마와의 유대감을 옮겨 실 어(transfer his or her maternal bond onto a favorite teddy bear or blanket) 그 불안감을 진정시킨다(ease the anxiety). 성인이 된 후에도 비슷한 맥락에서(in a similar vein) 물건에 감정을 불어넣는 성향(a propensity to infuse objects with feelings) 을 간직하게 된다. 한 예로 일본에는 '하리쿠 요(針供養)'라는 것이 있다. 부러진 바늘을 모 아뒀다가 제사를 지내주는(hold a memorial service) 행사다. 장난감 가게의 어느 직원은 손님이 봉제완구 (a soft toy)를 사갈 때 반드시 머리가 봉투 밖 으로 나오게(leave its head sticking out of the bag) 포장한다. "혹여 숨 막힐까 봐." 어떤 이는 컵을 꺼내 쓸 때 한사코 뒤쪽에 있는 것을 집어 든다(grab a cup in the back). "앞줄에 있는 것들에 치여 마음에 상처입을까 봐(have it's feelings hurt), 울적해할까 봐(get depressed)." 생명이 없는 존재에도 그런 사랑을 베푸는(set their affections on inanimate beings) 사람, 한 출처 | 조선일보 없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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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 보험료 알아볼 때

다음은 자동차 보험료를 알아 보실 때 꼭 필요한 사항들입니다.

고 시 상대보상과 자차 화재도난 시 보상 ■TPO(Third party Only)- 상대만 보상

4. 운전자 정보(Driver Details):

1. 개인 정보(Contact details): 영문 이름(Name), 전화번호(Phone), 주소 (Address)

2. 차량 정보(Vehicle Details): 메이커(Make), 모델과 종류(Model/Type), 배 기량(Engine size), 핸들의 위치(Location of handle), 연료 유형-디젤 혹은 가솔린(Fuel type), 기어 종류(Transmission), 차량 번 호(Registration number), 출고년도(Year of making), 가격(Value), 주차공간(On or offroad parking), 구입일(Date of purchase), 차량의 변형 유무(Modification), 현재 마 일리지(Current mileage)/예상 연간 마일리 지(Estimated annual mileage), 차량 용도 (Business or private use), 차량 보안시설 (Alarm or immobilizer system), 자동차 문의 개수(No. of door), 수입 차량 여부(Import), 차주 여부(Registered Owner).

3. 가입을 원하는 보험 종류(Type of policy required)와 보험개시 일시 (Date for new insurance to commence): ■Comprehensive(종합보험)- 사고 시 상 대와 자차 보상(대인대물)과 자차 화재도 난 시 보상 ■TPF&T(Third Party, Fire & Theft)- 사

보험주와 추가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개개인 운전자의 정보 - 영문 이름(Name), 성별(Sex), 결혼 여부 (Marital Status), 직업(Occupation), 생년월일 (DOB), 면허증 종류와 보유기간(licence), 영 국거주기간(UK Residence)

5. 무사고 경력(Details of existing no claims bonus) 무사고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그 경력을 보 호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영국에서는 본인 과실로 판명된 사고 한 건당 무사고경력이 2년씩 줄어듭니다. 그러므로 보호되지 않은 상태로(unprotected)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료의 할인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갱신 때 큰 폭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보호받을 (Protected) 경우 그 시점부터 향후 5년 동 안 두 번까지의 자기과실 사고로 인한 무사 고 경력은 줄어들지 않습니다.(무사고 증명 은 현재 가입 중인 보험사에 요청, 발급받 을 수 있습니다.)

6. 벌점, 사고 경력(Details of points or accident): 벌점은 종이로 발급된 자동차 면허증(Paper licence)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고가 있었 다면 간단한 사고 경위와 책임소재 등을 명 시해야 합니다.

자료 제공: 동방보험 24시간 Helpline: 020 8336 0563


골 . 프 . 레 . 슨

THE UK LIFE

1085호

박희영의 하나 둘 레슨 I - 띄우는 어프로치

박희영의 하나 둘 레슨 II - 왼발 내리막 경사일 때

넓게 오픈스탠스로 서고 공은 왼발 가까이… 아웃-인 스윙을

어깨·무릎 지면 경사에 맞춰 서고 그립은 짧게 쥐어야

가까운 거리에서 띄우는 어프로치는 활 용도가 높은 기술은 아니다. 그러나 라운드 중, 벙커나 러프 등 장애 물 바로 너머에 핀이 있는 상황은 한두 번 은 꼭 마주치게 된다. 띄우는 어프로치 기 술에 자신이 없다면 거리감을 잘 맞춰 장 애물을 살짝 넘기는 정도의 ‘피치 앤드 런’ 을 시도하면 된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의 런 은 변수가 많다. 핀에 붙일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띄워치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을 띄우는 기술도 여러 가지가 있다. 플 롭 샷, 로브 샷 등 다양한 기술이 있다. 띄 우는 어프로치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 항을 짚어보도록 하겠다. 가까운 거리에서 띄워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셋업 때 체중이 오른발 쪽에 많이 실려있을 것, 클 럽 페이스는 열어둘 것, 공의 위치는 왼발 앞에 둘 것 등이다. 이 세 가지 요소가 갖

춰졌다면 확실히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팁을 드린다면, 스탠스를 넓게 해야 한다는 것 이다. 스탠스가 좁은 상태에서는 체중을 오른발 에 두기도 어렵다. 또한 공 위치가 애매해서 실 질적으로는 왼발 앞이 아니라 스탠스의 중앙에 두는 정도의 효과밖에 줄 수 없다. 이렇게 되면 공이 뜰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질 않는다. 반면 스탠스를 넓게 하고 공을 왼발 앞에 두면 체중 이 자연스럽게 오른쪽에 좀 더 실리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스윙을 할 때는 클럽 헤드가 낮 게 움직여야 한다. 임팩트 존에서 클럽 헤드가 가 파른 움직임을 보이면 스핀은 많이 걸릴지 몰라 도 탄도는 낮아진다. 거리가 가까운 상황에서는 스핀보다는 공의 탄도를 높여 어프로치하는 편 이 공략이 좀 더 쉽다. 임팩트 후에 클럽 헤드가 들리는 분들이 있는 데, 이런 분들은 좀 더 무릎을 굽혀 중심을 낮추고 스탠스를 조금이라도 오픈스탠스로 서길 권한다. 그리고 마치 벙커 샷을 하듯 스윙하 면 효과가 있을 것 이다. 아웃사이드 인의 궤도로 스윙 하면 임팩트 후에 클럽 헤드가 낮게 가는 데 크게 도 움이 된다. 연습장에서 공 이 날아가는 방 향에 대한 감을 잡으면 실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왼발 내리막 경 사는 아마추어들 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라이 중 하나이다. 평소처럼 공을 치다간 토핑이 나 기 쉽기 때문이다. 요령을 확실하게 배우고 연습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이 미스 샷을 낼 것으로 생각한다. 이 라이는 전체 가 평지인 연습장 에서는 접하기 어렵지만 실제 라운드에서는 아주 흔하게 마주치게 되는 상황이다. 왼발 내리막 지형에서 실수를 하는 가장 큰 이유 는 어드레스에서 삐딱하게 서기 때문이다.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의문을 가질지 모르 지만 토핑을 내는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삐 딱하게 서 있다. 이런 지면의 경사에서는 어깨와 무릎을 경 사에 맞춰서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 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가 경사에 맞 춰서 서지 못하고 어깨는 평지에 평행하게, 그리고 무릎선은 경사지면에 평행하게 선다. 만일 평지에서 이런 모양으로 선다면 상 체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체중이 심 하게 오른쪽으로 실린 모양새가 된다. 이런 상태에서라면 미스 샷이 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셋업이 된다. 따라서 왼발이 낮은 경사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셋업 때 어깨와 허리, 무릎선이 경사와 평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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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왼발에 더 많이 실 리게 된다. 평지에서처럼 5대 5가 아니어도 자 연스러운 현상이다. 클럽은 바꾸지 않아도 괜찮지만 그립은 짧게 쥐는 것이 좋다. 경사 때문에 거리가 좀더 나는 것을 방지하고, 클럽의 제어력을 높일 수 있다. 또 이 라이는 페이드를 유발하기 때문에 목표 의 왼쪽을 겨냥하는 것이 좋다. 스윙을 할 때는 체중이 실린 왼발을 축으로만 스윙한다. 백스윙 때도 체중이 왼발에 실려 있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체중이동을 하다가 실수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막는 것이다. 백스윙의 크기는 자연스럽게 평소보다 줄어든 다. 억지로 평소의 스윙 크기를 의식하지 않아 도 된다. 만일 토핑이 아니라 뒤땅이 많이 난다 면 머리의 높이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려친다는 의식이 강해서 머리가 아래로 떨어 지기 때문이다. 이런 성향을 보이는 골퍼는 공 이 잘 맞아도 심한 슬라이스가 난다.


생 . 활 . 광 . 고

28 2014년 3월 6일 (목)

영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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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 활 . 광 . 고

THE UK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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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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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 활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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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 국 . 경 . 제

THE UK LIFE

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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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코 성공신화'의 주역 테리 리히 前 CEO

"세상이 복잡하니까 해결책도 복잡? 가장 좋은 해법은 단순해" 매출 4.5배↑ '테스코 성공신화'의 주역 테리 리히 前 CEO ①고객을 안다고 착각마라 최첨단 설비는 자기 만족 고객 요구는 다를 수 있어… 생활양식 변화 주목해야 ②다윗의 전략을 배워라 월마트와 달리 식품에 중점 인터넷몰에도 더 빨리 진출… 마트서 금융상품까지 판매 ③더하기보다는 빼라 불필요한 기능 제거해 가격 낮춘 상품에 주력… 비용 줄고 품질도 좋아져

1993년 영국 일간지 타임스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만약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면 세인즈버리(영국 고급 수 퍼마켓 체인)로, 값이 싼 물건을 사고 싶으 면 할인점으로 가라. 테스코는 둘 사이에 끼어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다….' 실제로 당시 테스코의 규모는 막스앤스 펜서의 3분의 1, 세인즈버리의 절반 정도 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정반대가 됐다. 테스코는 1995년 두 경쟁 자를 제치고 영국 유통업체 1위로 올라선 이래 지금까지 한 번도 그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작년 매출을 보면 테스코가 723억 파운드(약 128조원)에 이른다. 세인즈버리 (233억파운드)와 막스앤스펜서(100억파운 드)를 합쳐도 테스코의 절반에 못 미친다. 게임 판도를 바꾼 주역은 테리 리히 전 테스코 회장(CEO)이다. 그는 1992년 말 ' 구원투수'로 마케팅 이사 자리에 임명됐

고, 1997년 CEO 자리에 올라 14년을 일했다. 당시는 테스코가 영국 내 두 강력한 라이벌 사이에서 맥을 못 추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알디, 리들 등 저가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독 일계 유통업체가 영국에 진출한 최악 상황이 었다. 리히 전 회장이 당시를 돌아보며 "마치 독이 든 성배(聖杯)를 받아 든 것 같았다"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그는 CEO 재임 중 매 출을 4.5배로 키워 테스코 성공 신화의 주역 으로 일컬어진다. 기자는 그를 올랜도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 에서 만나 테스코의 세 가지 성공 비결을 들 었다. 그의 이야기는 사실 처음 들어보는 이 야기가 아니었고,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것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던 이유 는 그가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그것 을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2012년 발간 한 자서전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10가지 절대 법칙'엔 이런 대목이 있다. "사람들은 흔히 단 순함을 어리석음으로 착각한다. 세상이 너무 복잡하기에 당연히 그 해결책도 복잡해야 한 다고 믿는다. 하지만 좋은 해결책은 언제나 단 순하기 마련이다."

①'고객이 원한다고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하라 1990년대 초반 테스코 매장은 유통업계 가 운데 인테리어에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테스코 매장 디자인은 전 세 계 유통업체가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었고, 직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시 현지 금융사들 이전? 최근 분리독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스 운드로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7억5100만파 코틀랜드에서 현지 금융사들이 향후 거취 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370만 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명이지만 스코틀랜드 지역 고객 수는 전체 의 10%에 못미치고 있다. (FT)가 보도했다. 1만2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스코틀랜드왕 스코틀랜드는 오는 9월 잉글랜드와 웨일 즈, 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구성된 영국 연 립은행(RBS)도 분리독립으로 인한 자사 기업 방에서 탈퇴, 분리독립을 결정짓는 주민투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RBS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표를 앞두고 있다. 가장 큰 금융·경제적 문제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은 리스크 요인으로 분류돼 있다. 가 분리독립하게 되면 영국의 파운드화 화 RBS 보고서에는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결 폐 사용이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정은 회계적, 재무적, 법적, 규제적 상황에 영국 금융당국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시 당장 영국 연방내 파운드화 동맹에서 배제될 것 이라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스코틀랜드 기업 들은 현지화폐를 파운드화로 환전해서 사업을 해야 하므로 환 리스크를 지게 된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강등될 우려 도 커진다. 스코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스탠더드 라이프 본사 안에서 한 남자가 걸 있는 최대 연금보험사인 스탠 어가고 있다. 영국 최대의 연금보험사인 스탠더드 라이프는 스코틀랜드가 분 리 독립되면 스코틀랜드 밖으로 본사를 이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탠 다드라이프는 분리독립이 결 더드 라이프는 지난 189년 동안 스코틀랜드에 본사를 두어 왔다. 이전이 현 정될 경우 새로운 규제 환경 실화되면 스코틀랜드는 약 5000개의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다.[로이터] 영향을 줄 것"이라며 "회사 전체의 신용등 을 우려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내 5000명의 인원을 고용하 급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 고 있는 스탠다드라이프는 분리독립이 결정 만 회사 경영진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대 되면 통화 리스크 등을 우려, 에딘버러 본 외적으로는 중립적 입장을 유지한다는 자 사를 이전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세를 보이고 있다. 스코틀랜드에 영국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1825년 설립된 스탠다드라이프는 현재 잉 글랜드에서의 사업 진출 확대를 적극적으 최대펀드업체 블랙록도 분리독립의 영향을 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영국 보험당국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이 향후 경영 환경에 미치는 문제점 도 협의 중이다. 스탠다드라이프의 전체 자산은 2400억파 을 종합하는 보고서를 준비 중이다.[뉴스핌]

원들은 자부심을 가졌다. 하지 만 그가 CEO가 된 직후 시행 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 해 그것이 큰 착각이었다는 사 실을 깨달았다. "매장의 냉장·냉동 진열대는 문이 없는 최첨단 설비였습니 다. 하지만 진열대의 냉기가 실 내에 퍼지기 때문에 고객들은 매장이 너무 서 늘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우리는 매장의 전체 적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하되 진열대만 밝게 비 추는 인테리어를 도입했는데, 직원들은 그것이 매우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 만 고객들은 매장이 너무 어둡다고 불평했어 요. 우리는 고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았던 겁니다. '이런 매장에서 쇼핑하 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을요." "고객의 생활양식과 요구는 사회 흐름에 따 라 매우 빨리 바뀝니다. 그들의 요구에 부응 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만 경쟁자를 앞지를 수 있습니다." 요즘 백화점이나 극장, 레스토랑 어디에 가든 회원 카드를 발급한다. 테리 전 회장은 그 효시 격인 '클럽카드'를 1995년 도입했다. 고객의 실 제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테스코는 클 럽카드를 통해 확보한 개인 정보와 구매 데이 터를 토대로 회원들 각각의 소비 습관과 취향 에 맞춘 상품 할인 쿠폰을 연간 700만개씩 발 행했다. 고객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 로 했기 때문에 테스코의 쿠폰 사용률은 업계 평균(2%)보다 훨씬 높은 20~50%에 달했다. 이라고 할 수 있는 '테스코닷컴(2000년 법인 등록)'을 만들었다. 이 결정은 온라인 쇼핑몰 식품 부문에서 테스코가 세계 1위를 차지하 는 발판이 됐다. 1996년 테스코는 유통업체 최초로 금융업에 진출했다. 테스코는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 드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은행업 허가를 얻었 고, 신용카드, 저축상품 등을 팔기 시작했다. 대형 마트가 금융업과 보험업에 진출한 경우 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었다. 경쟁이 치열한 금융업계에 유통업체가 도전 장을 던진 것은 무모한 시도처럼 보였지만, 테 스코는 클럽 카드를 통해 고객들의 정보를 파 악하고 있었기에 고객이 어떤 저축상품 혹은 보험상품을 원하는지 예측할 수 있었다. 결과 는 성공적이었다. 2013년 9월 현재 테스코은행 의 금융계좌 수는 650만개에 이른다.

③'더하기'가 아닌 '빼기' 전략 흔히들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고, 규모를 키워야 한다 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히 전 CEO는 군살 없 이 효율적인 상태를 의미 하는 '린(lean) 경영'을 강 조한다. 저가 전략을 내세운 독 일 유통업체 알디가 영국 에 상륙한 직후인 1990년 대 초 테스코는 생존의 기 로에 놓였다. 테스코는 저 가 전략에 맞서기 위해 ' 밸류 라인(value line)'이 라고 하는 상품군(群) 생 산에 주력했다. 고객들에 게 가격 대비 최고 가치를

②골리앗과 맞서려면 다윗의 방법을 세계적 경영 베스트셀러 작가 맬컴 글래드웰 은 최근에 내놓은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책에 서 평범한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거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 기업 또는 거대한 권위와 맞 서려면 자신만의 독특한 전투 전략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9년 세계 1위 유통업체 월마트가 영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리 히 전 회장은 이를 스페인 무적함대의 영국 침 공에 비유했다. 당시 테스코가 선택한 전략은 '월마트와 정 면 승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테스코는 로컬 업체로서 월마트에 비해 비교우위가 있 는 식품 분야에 주력했다. 이런 노력들의 결과, '월마트가 테스코를 박 살 내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일반적인 예측에 도 불구하고 테스코는 영국 1위 유통업체 자 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반면 월마트는 현 재 영국에서 3~4위에 머물러 있다. 테스코는 또 인터넷몰이 일반화돼 있지 않 던 1996년 현재 온라인 쇼핑몰의 초기 버전 제공하기 위해 불필 요한 기능 은 모조리 제거한 상 품이다. 테스코 의 친환경 경영도 빼 기 전략의 일환이다. 테스 코는 ▲ 기능이나 디자인 면에서 군더더기를 없애 많이 팔리 가격대를 낮춘 테스코의 PB상품 '밸류 라인' 는 약 1100가지 자체 브랜드 상품을 생산할 때 각 과정에 탄소가 얼마나 배출되는지를 추 적했다. 탄소 배출은 환경오염의 주범이기도 하지만, 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것은 쓸모없이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리히 전 CEO는 이렇게 말했다. "경영자가 린 사고를 습득하기 위해선 몇 가지 경영 기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은 것 이 많은 것이다(less is more)'는 말에 대한 확 신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적은 것 으로 더 많은 것을 생산 하고, 더 적은 비용을 들 여 더 좋은 제품을 생산 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 한 군더더기를 줄일수록 생산성은 높아집니다. 흔 히들 비용을 줄일수록 품 질이 하락한다고 생각하 지만 군더더기를 없애면 오히려 반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스 . 포 . 츠

32 2014년 3월 6일 (목)

안현수, 벤츠에 아파트…소트니코바는 운전기사까지 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는 운전면허가 없어 기사까지 제공받 은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 국영 R1 TV에는 선수들 이 벤츠의 내부를 살펴보며 기뻐 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올림픽 최고스타인 안현수의 모습도 단연 눈에 띄었다. 안현수는 차 내부를 들여다보는 가하면, 직접 운전석에 앉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현수 자동차 선물 외에도, 정부로부터 약 3 억6천만원의 포상금을, 모스크바주로부터 약 1억원의 포상금을, 체육계로부터는 고급아파 트를 선물받았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는 훈장을 받으며 러시아 국민영웅 반열에 올랐다.[동 아일보]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러시아명 빅토르안)가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러시아 정부 로부터 벤츠를 선물 받았다. 러시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 달을 딴 자국 선수들에게 최고급 메르세 데스-벤츠 1대씩을 부상으로 선물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드미트리 메드베데 프’ 러시아 총리가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에 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우승기념 시상식 에 참석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메달리스트에 게는 현지 시가 530만 루블(약 1억 6천만원)에 달하는 벤츠 GL클래 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은메달리스트에게는 벤츠 ML클 래스(약 1억1천만원), 동메달리스 트에게는 벤츠 GLK클래스(약 6천 400만원)를 각각 전달했다. 특히 김연아와 판정시비가 있었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부상으로 받은 벤츠에 앉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던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 러시아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푸틴의, 푸틴을 위한 올림픽 '푸틴의, 푸틴 에 의한, 푸틴 을 위한 올림픽' 이번 소치올 림픽은 '푸틴올 림픽'이라는 말 이 나오고 있다. 대회 유치를 진 두지휘했던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림픽 준 비 과정은 물론이고 대회 중에도 자주 경 기장에 나타나 응원하는 등 '총감독'이나 다 름없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 다. 러시아가 피겨에서 금메달 5개 가운데 3개를 따낸 데에도 푸틴의 영향력이 작용 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0일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경기에 등장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 카야가 높은 점수(141.51점)를 받으며 여자 단체 금메달을 따자 푸틴은 경기장으로 내 려가 리프니츠카야의 머리를 만지며 격려 하기도 했다. 진위(眞僞)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푸틴이 경기장에 나타날 때마다 러 시아 선수들이 심판의 도움으로 좋은 점수 를 받았다는 의혹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 등은 "러시 아 심판이 미국이 아이스댄스에서 좋은 성 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왔고, 그 대가로 러 시아가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의 승리 를 보장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처음부터 소치올림픽에 정치적 명운을 건 듯 적극적인 태도를 보 였다. 2007년 대회 유치를 놓고 평창과 경 쟁할 당시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 회가 열렸던 과테말라로 직접 날아갔다. 1 차 투표에서 평창에 뒤졌던 소치가 2차 투 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푸틴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 많았다. 올림픽 유치 후에는 경기장 건설과 대회 운영까지 직 접 챙겼고 약 500억달러(약 54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러시아가 금메 달 3개로 구소련 붕괴 후 최악의 성적을 내 자 푸틴은 '금메달 프로젝트'를 독려한 것으 로 알려졌다.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 등이 직접 나서서 쇼트트랙 안현수(한국) 등 을 영입했다. 21일까지 러시아의 7개 금메달 가운데 4개를 귀화 선수들이 따냈다. 푸틴 대 통령은 지난 15일 러시아와 미국의 남자 아이 스하키 예선경기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 리와 주요 각료들을 대거 대동하고 나타났다. 푸틴 대통령이 소치올림픽에 '올인'하는 것 은 그가 처한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는 분석도 있다. 2012년 대선 당시 푸틴은 부 정선거 논란과 대규모 반(反)푸틴 시위로 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상처받은 리더십을 올림 픽을 통해 회복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조선일보 ]

'쉴 틈 없는 여제' 이상화, 광고촬영보다 잠이 먼저 “잠을 많이 자고 싶어요.” 올림픽 2연패를 이룬 ‘빙속 여제’ 이상 화(25, 서울시청)가 지금 가장 하고 싶 은 일이다. 이상화는 28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 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 제60회 대한체 육회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화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 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부문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며 국 민영웅에 등극했다. 이상화는 세계선수권 7연속 우승과 세계신기록 4회 경신의 공 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상화는 “이렇게 큰 상인지 모르고 왔다. 정말 기분이 좋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상화는 같은 날 오전 태릉국제스케이 트장에서 열린 겨울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출전해 금메달 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에서 귀국한지 불 과 3일 만에 건재를 과시한 것. 이상화는 올림픽 이전부터 이미 대회출전을 결정했 다. 하지만 일각에서 휴식이 절실한 이상 화가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상화는 마치 007작전처럼 대회가 끝나자마자 미용실에 들려서 시상 식장에 왔다. 표정은 밝았지만, 피곤한 기 색은 숨길수가 없었다. 이상화는 “대회출전 강요는 없었다. 지 난해 초반에 1000m를 뛰고 한 번도 출전 하지 않았다. 대표자격 유지를 위해 기록

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처음부 터 500m에는 나서지 않기로 합의가 된 상 황이라고 덧붙였다. 여제를 보기 위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도 대단했다. 이날 시상식장에는 12대의 TV 카메라가 이상화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 했다. 이상화가 손짓을 할 때마다 카메라 셔터세례가 쏟아졌다. 일반인들도 이상화 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 너도 나도 핸드폰을 내밀었다. 대중의 인기를 실감 하냐고 묻자 이 상화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광 고촬영 제의에 대해서도 들은 적 없다”고 말 했다. 향후 일 정에 대해서는 “내일부터는 딱 히 일정이 없다. 잠을 많이 자고 싶다. 아직도 올 림픽이 끝난 것 이 믿어지지 않 는다. 휴식을 취 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겠다” 라며 휴식이 최 우선임을 밝혔 다.[OSEN]

'올림픽 2관왕' 박승희, 소속팀 화성시청에선 푸대접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 관왕’ 박승희 (22)와 동료 선수들이 소 속팀 화성시 청에서 푸대 접을 받았다 는 주장이 제 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뉴스1은 화성시청 빙상부 선수 부모 들이 선수들이 겪어 온 부당한 대우를 털 어놨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말 빙상부를 창단 한 화성시청은 선수들이 2012년 대표선발 전에 나설 무렵 경기복(트리코)이 맞지 않 아 바꿔달라고 요구했지만 예산이 없다며

운석 금메달 가격, 순금 40배… '7개 한정판'’ 2014 소치 동게올림픽에서 특수 제작된 운석 금메달을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 이트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에서 안현수(29. 러시아명 빅토르 안) 우승 해 운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우 랄산맥 인근 첼라빈스크주에 운석비가 내린 사건을 기념해 1주년인 지난 15일에 금메달 을 딴 7명의 선수들에게 운석 금메달을 증 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높아 그 가치가

영국생활

일반 금메달의 수십 배에 달한다. 운석 금 메달은 순금의 40배에 달하는 1g당 236만 원이다. 반면, 순금 6g 정도가 포함된 일반 금메달은 제작에 566달러(약 61만 원)가 소 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올림픽 위원회는 이날 금메달 수상 자들에게 운석 금메달을 수여할 예정이었으 나 IOC의 요청으로 운석 금메달 수여식은 취소됐다. 이에 따라 이날 대회 우승자들은 보통 금메달을 받은 뒤 운석이 들어간 금메 달은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전달 받아 선수 들에게 증정키로 했다.[동아일보]

거절했다. 이에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는 11만4700원짜리 스케이트 장비를 사 비를 털어 산 적도 있다고 한다. 더불어 화성시청의 선수 입단계약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계약을 1년에서 10일 모자라 게 체결해 재계약이 안 된 선수들은 퇴직금은 물론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올해 재계약이 안 된 김혜경(2007년 유니버 시아드 국가대표), 최정원(2010년 벤쿠버 올 림픽 국가대표), 계민정(2005, 2007년 유니버 시아드 국가대표) 선수는 계약일이 2013년 1 월10일부터 12월30일까지로 퇴직금을 포함한 실업급여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결국 해당 선수들의 부모들은 채인석 화성시 장에게 “타 실업팀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 화 성시에서 벌어지고 있다. 재계약 여부도 이틀 전에 통보받아 빙상부를 떠난 선수들은 현재 제대로 된 훈련도 못하고 실업자 신세로 전락 했다”며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화성시 빙상경기연맹이 선수단 몰래 거 액의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도 잇따라 나왔다. 뉴스1은 27일 "화성경기빙상연맹 임시 이 사회 회의록 문건과 연맹 통장사용 내역 등 에 따르면 화성시 빙상연맹 엄모 회장은 2013 년 2∼4월 이사회의 승인절차도 없이 총 1400 여만원의 공금을 사용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회의록에는 엄 회장이 지난해 연맹 통장에서 수백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흔 적이 남아 있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 특히 지 난해 3월 세차례에 걸쳐 화성의 모 은행에서 100만원과 500만원, 230만원을 각각 인출해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 매일경제, 아시아경제]


T . V . 속 . 영 . 화 / 게 . 시 . 판

THE UK LIFE

TV속

영화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85호

33

한인 게시판

■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ㆍ대학생을 대상으로 『2014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하는 바, 동 연수사업에 많은 재외동포 청소년ㆍ대학생의 참 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주영국대사관 영사과로 4월 4일까지(4월 4 일 도착분까지만 유효함) 보내주시면 됩니다. 동 연수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련 웹사이트 www.korean.net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송부처 영사과(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담당자 앞)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

Batman and Robin 3월 6일 (목)

300 (2006)

9pm - 11:15pm (ITV4) Cast_ Gerard Butler, Lena Headey

Die Hard 4.0 (2007)

Titanic 3월 9일 (일)

Hancock (2008)

7:10pm - 9pm (Channel 5) Cast_ Will Smith, Charlize Theron

Dear John (2010)

9pm - 11:30pm (Film4) Cast_ Bruce Willis, Timothy Olyphant

6:45pm - 8:50pm (Film4) Cast_ Channing Tatum, Amanda Seyfried

Stuck on You (2003)

Batman and Robin (1997)

8pm - 10:20pm (Comedy Central) Cast_ Matt Damon, Greg Kinnear 3월 7일 (금)

7:30pm - 10pm (ITV2) Cast_ George Clooney, Arnold Schwarzenegger

Good Morning, Vietnam (1987)

Trading Places (1983)

9pm - 11:20pm (Film4) Cast_ Robin Williams, Forest Whitaker

Titanic (1997)

11:05pm - 1:15am (Channel 4) Cast_ Harrison Ford, Sigourney Weaver

The Proposal (2009)

11pm - 1:10am (Channel 5) Cast_ Ray Winstone, Angelina Jolie

9pm - 11:25pm (E4) Cast_ Eddie Murphy, Dan Aykroyd 7:30pm - 11:20pm (More4) Cast_ Leonardo DiCaprio, Kate Winslet 10:35pm - 12:20am (BBC One) Cast_ Sandra Bullock, Ryan Reynolds

There's Something about Mary (1998)

10:55pm - 1:15am (Film4) Cast_ Cameron Diaz, Matt Dillon 3월 8일 (토)

The Incredible Hulk (2008) 7pm - 9:15pm (ITV2) Cast_ Edward Norton, Liv Tyler

St Trinian's (2007)

7:05pm - 9pm (Film4) Cast_ Rupert Everett, Colin Firth

Blades of Glory (2007)

9:15pm - 10:45pm (BBC Three) Cast_ Will Ferrell, Jon Heder

X-Men - the Last Stand (2006)

10pm - 12am (Channel 4) Cast_ Hugh Jackman, Halle Berry

Milk (2008)

11:30pm - 1:30am (BBC Two) Cast_ Sean Penn, Emile Hirsch

Pitch Black (1999)

Working Girl (1998) Beowulf (2007)

The Killing Fields (1984)

11:35pm - 1:50am (BBC Two) Cast_ Sam Waterston, Haing S Ngor 3월 10일 (월)

Never Let Me Go (2010)

9pm - 11pm (Film4) Cast_ Carey Mulligan, Keira Knightley

Blue Valentine (2010)

11pm - 1:10am (Film4) Cast_ Ryan Gosling, Michelle Williams 3월 11일 (화)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 10:30pm - 1am (ITV4) Cast_ Jodie Foster, Anthony Hopkins

The Burning Plain (2008)

11:10pm - 1:25am (Film4) Cast_ Charlize Theron, Kim Basinger 3월 12일 (수)

Jeepers Creepers (2001)

9pm - 11pm (5*) Cast_ Gina Philips, Justin Long

10pm - 12:15am (ITV2) Cast_ Radha Mitchell, Vin Diesel

The Deep Blue Sea (2011)

The Proposal

The Silence of the Lambs

11:30pm - 1:25am (Film4) Cast_ Rachel Weisz, Tom Hiddleston

■『재외동포 모국수학』지원자 모집 및 장학생 선발 모국 이해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구사 능력과 대학(원)진학 및 수학에 필요한 한국어 능 력을 배양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혀 한민족으로서의 폭넓은 소양을 갖추기 위한 한국어, 한국사, 한국문화로 구성. 토픽심화반, 체험활동, 홈스테이, 체육대회, 입시설명회 및 동아리 활동 등 과정별 입학 대상자의 수요조사에 따라 맞춤식 주제별로 다양하게 구성. ■추천 및 입학 과정 - 재외공관 : 지원서 교부 → 접수 → 추천 → (입학허가자)통지 → 입국 비자 발급 → 입국 및 등록 - 국립국제교육원 : 입학대상자 결정 통지, 초청장(표준입학허가서) 송부 및 등록안내 ■지원서 접수 :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한국교육원 - 주소 :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 - 전화번호 : +44 (0)20 7227 5500 (ext. 639), edu@koreanembassy.org.uk ※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교육원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게시물과 첨부 파일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 -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www.niied.go.kr)의 '공지사항'에 모집요강(지원서 양식 포함) 게재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 지원 및 입학, 등록 및 교육과정(입국, 수업, 기숙사 등) 문의 : 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 포교육팀 담당자 ⇒ 신재용 [82-2-3668-1352, jysin@mest.go.kr]

조선일보

| 만물상

우크라이나의 잔 다르크 2006년 10월 우크라이나 국회에서 한 여 당 의원이 티모셴코 전 총리에게 화살을 날렸다. "당신 목에 걸린 진주 목걸이를 팔 면 웬만한 중산층 가족이 1년은 먹고살겠 네요. 이젠 국민 이익을 대변하는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여당 의원은 티모 셴코를 위선자로 닦아세웠다. 격분 한 티모셴코가 연 단 쪽으로 뛰어나 갔다. 자신을 욕한 의원을 향해 목걸 이를 벗어 던졌다. "목걸이는 모조품이에요. 언론에 넘겨 감 정을 받아봅시다." ▶목걸이는 이탈리아산 7만원짜리 모 조품으로 드러났다. 티모셴코는 2005년 그리고 2007~10년, 두 차례 총리를 지냈 다. 게다가 화려한 외모를 지닌 기업가 출 신이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지금까 지 정치에 입문한 여성 가운데 티모셴코 가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했다. 그녀 는 가방·치마·구두가 최고급 사치품이라 는 소문이 돌았다. 진주 목걸이 사건이 그 런 괴담들을 뒤집었다. ▶티모셴코는 젊었을 때 남편과 함께 비 디오를 빌려주는 체인점으로 큰돈을 모았 다. 30대 중반부터 가스·석유 같은 에너지 사업에서 대박을 터뜨려 '가스 공주' 소리 를 들었다. 정치에 발을 들인 뒤 2004년 무혈(無血) 민주화 운동인 '오렌지 혁명'을

성공시키자 국제적인 인물이 됐다. 미국 잡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 명단에 세 차례나 그녀를 올렸다. ▶석 달을 끌어온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가 한숨을 돌렸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과도한 권력 장악에 맞선 시위가 유혈 사태 로 번졌고 나라의 운명이 간당간당 했다. 여든 명이 넘 는 희생자까지 나 왔다. 그러자 21일 의회가 탄핵 절차 를 밟아 대통령을 쫓아냈다. 직권 남용 혐의로 수감 중이던 티 모셴코가 풀려나 시위 현장에 달려가 연설을 했다. 오렌지 혁명의 주역답게 시위대를 향해 "여러분이 영웅"이라고 했다. ▶야누코비치는 친(親)러시아, 티모셴코는 친EU다. 티모셴코는 러시아 관세동맹을 걷어 차고 대신 EU 편입을 바라고 있다. 러시아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만큼이나 충 격적인 상황이다. 옛 소련 땅이 또 유럽에 넘 어갈까 봐 러시아가 침공할지 모른다는 얘기 도 나온다. 티모셴코는 2009년 서울에도 왔 었다.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가스유전 이권과 우주개발 기술을 주고 자동차·반도체 부문에 서 한국을 배우고 싶어 했다. 티모셴코는 땋아 올린 머리 스타일로 미모를 뽐낸다. 지지자들 은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한다"고 외친다. 우 크라이나의 잔 다르크가 5월 25일 대선에서 다시 나라를 구하기를 바란다.


교 . 육 / 육 . 아

34 2014년 3월 6일 (목)

이렇게 하면 아이들도 채소 잘 먹게 된다 어린이들이 먹는 채소에 케첩이나 치즈소 스를 첨가하면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채소 를 선호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령 크림치즈가 더해진 브 로콜리는 이 야채에 대한 어린이들의 선호도 를 증가시키고 나중에 크림치즈가 더해지지 않아도 브로콜리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연구팀이 최근 실시 한 실험에서 이같은 점이 입증됐다. 연구팀은 1차적으로 3세에서 5세 사이 실험대상 어린 이 29명의 부모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그들의 자녀가 11가지 채소를 좋아하는 지 혹은 싫어하는지를 물은 것. 상당수 어린이들은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 를 먹어보지 않았고 이 두 채소는 어린이들의 선호도를 측정할 음식으로 선정됐다. 어린이 들에겐 일주일 동안 하루 한차례씩 콜리플라 워와 브로콜리 중 한가지가 제공됐고, 연구원 의 주도로 어린이들은 5~6명씩의 그룹으로 나 눠 이를 먹었다.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는 삶아진 뒤 양념 이 없는 상태이거나, 달콤하지 않은 크림치즈 혹은 달콤한 크림치즈가 추가된 형태로 제공 됐다. 이같은 조건으로 일주일 동안 이들 채소 를 섭취하게 한 후 양념이 첨가되지 않은 상 태의 콜리플라워나 브로콜리를 먹도록 했다.

연구팀은 첫 일주일간 크림치즈가 들어 간 브로콜리를 먹었던 어린이들은 무양념 의 브로콜리를 먹었던 어린이들보다 브로 콜리를 아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 다. 양념이 추가되지 않은 브로콜리를 먹 은 5명의 어린이는 이후 대부분 브로콜리 를 좋아한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에 비해 크림치즈가 첨가된 브로콜리를 섭취한 어린이 중 3분의 2는 채소를 좋아 한다고 답했다. 양념을 곁들이는 전략은 다른 야채나 음 식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를 주도한 애리조나주립대학의 심리 학자인 엘리자베스 카팔디-필립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어린이들이 채소를 더욱 많 이 먹도록 하는 등의 식습관 변경 가능성 을 보여준다. 자연적으로 어린이 비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데비나 와드헤라 연구원은 "어린이들 의 음식 선호도는 이른 시기에 형성된다. 그런데 어린 나이에는 입맛이 까다롭다"면 서 "이 시기에 성인이 되어도 이어질 건강한 습관을 유지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기능성 변비를 겪 을 위험이 13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 루에 물을 400㎖ 이하 마 시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 은 어린이 보다 변비 위험 이 최고 14배였다. 기능성 변비는 특정한 병은 없지만 환경적 습관, 심리적 요인, 식습관 때문 에 대장 기능에 문제가 생 겨 대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이다. 출처 | 코메디닷컴

영국생활

굴 하나만 먹어도… 아이 키를 키워주는 음식들 어린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선 식생활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에는 알맞은 생활습 관과 함께 키 크는데 좋은 음식들을 자주 먹 는 것이 좋다. 우리 주변에 흔한 치즈를 보자. 치즈 100g에 는 아연이 3.20mg 함유되어 있는데, 아연은 어린이의 성 장 및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 을 주는 음식이다. 치즈는 우 유에 레넷 또는 젖산균을 넣 어 우유 중의 카제인을 지방 과 함께 응고시킨 커드(curd) 로 덩이를 만든 것이다. 이처럼 어린이 성장에는 아 연이 큰 도움이 된다. 영국 브 레인바이오센터의 패트릭 홀 포드 박사는 “성장기 어린이 에게 아연 같은 영양분 섭취 가 부족하면 성장이 저해되 며 뇌 발달이 방해를 받고 피

부가 나빠진다”고 했다. 영국 애버딘대학 존 베 티 교수는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 체계와 생 식력이 떨어지고 심장질환에도 악영향을 미 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연은 조개류에 풍부하다. 특히 굴에 많아 굴 하나를 먹으면 하루 필 요량을 보충할 수 있다. 또 한 쇠고기 200g에도 하루 필요량이 들어 있으며, 닭 고기 필레(250g)에 7.5mg, 아몬드와 땅콩(100g)에 아 연 2mg이 들어 있다. 이처 럼 아연은 해조류와 육류 에 많기 때문에 채식 위 주의 식단만 고집하면 아 연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적절한 식단 조절과 운동 을 병행하면 키 크기에 도 움을 받을 수 있다.[코메 디닷컴]

“비타민B, 아토피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 비타민B가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최근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비타민B12 의 효능'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비타민B12의 활성형 중 하나 인 아데노실코발라민(adenosylcobalamin)을 이 용해 젤 형태의 도포제를 만든 후 아토피피부 염으로 진단받은 2∼12세 아동 22명에게 8주간 하루 2회씩 처방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정도를 나타내는 SCORAD(Scoring Atopic Dermatitis) 지수가 치료 전 21.95에서 치료 4주 후 13.92, 8주 후 6.56으로 낮아졌다. 아동 환자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5명이 매우 만족, 11명이 만족을 표시했고 나머지 6명도 아

토피가 어느 정도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비타민 B12의 항염작용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도 효과 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현 재 스테로이드 연고를 주로 처방하고 있으나 장 기간 사용할 경우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부작 용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며 "아직 비타민 B12의 정확한 치료 기전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가려움증이나 홍반 등을 일으키는 염증성 물 질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병변을 치료 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논문인 유럽피부과 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2014년 최신호 에 게재될 예정이다.[문화일보]


THE UK LIFE

여 . 행

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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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호수지방 베아트릭스 포터 만나러 가는 길 덜컥 약속을 해버리는 것이 아니었습니 다. “알았어, 알았어. 이따가 윈드미어에 가 면 엄마가 햄버거 사줄게. 너 좋아하는 감 자튀김도 실컷 먹자.” 오후 늦게 도착한 윈 드미어. 점심을 기차에서 머핀 하나로 때 운 아이를 위해 저녁만큼은 좋아하는 것 으로 배부르게 먹여보겠다는 심산으로 햄 버거 가게를 찾는데, 이거야 원 그 흔한 맥 도날드도 KFC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아 쉬운 대로 스파게티로 배를 채운 뒤 디저 트로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아이는 윈드미어의 어느 집이나 다 그렇듯 ‘헨젤 과 그레텔’에 나올 법한 예쁜 집, 예쁜 침대 에 누워 곤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호젓하게 여행책을 뒤적거리다 알았네요. 베아트릭스 포터! 이곳에 햄버거 가게가 없는 이유. 그것은 당신 탓, 아니 당신 덕분 이라면서요? 어린 시절부터 토끼, 고슴도 치, 개구리, 심지어 박쥐까지 기를 정

도로 동물과 자연을 사랑한 당신은 이곳 초 록의 땅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호 수지방)가 개발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 래서 유산과 책을 팔아 모은 전 재산으로 이 지역 인근의 땅을 모두 사들여 그대로 보존되 도록 환경단체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했지 요. 덕분에 이곳은 패스트푸드점은 물론이고 현대적인 건물도 들어올 수가 없는 곳이 되어 버렸고요. 온통 소박하고도 촌스럽고 느린 것 들 투성이인 곳이 되어버렸네요. “들판이랑 샛길이랑 나가 놀아도 좋다마는 맥그리거 아저씨네 텃밭에는 들어가지 말거 라.” 엄마가 이런 당부를 하기가 무섭게 맥그 리거 아저씨네 텃밭으로 달려가는 피터 래빗, 도토리를 주우러 와서 도토리는 줍지 않고 올 빼미 할아버지에게 버릇없이 굴다 혼쭐이 나 는 다람쥐 넛킨, 여우에게 속아 여우 오두막 에 알을 낳은 어리숙한 오리 아줌마 제미마 퍼들덕 등등….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동물 들에게 갖가지 재미 있는 캐릭터를 부여 해서 그들의 표정 하 나하나, 털 하나하 나를 촘촘하게 그려 낸 당신! 그레이트브리튼섬 중간 허리께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영 국 최대의 국립공원 이라고 하지요. 높 은 산봉우리와 아 찔하게 이어지는 능 선들, 산을 넘을 때 마다 계속해서 모 습을 드러내는 빙

하호수는 지형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영국에 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베아트릭스 포 터! 우리는 그중에서 기차역과 가장 가까운 윈드미어에 제일 먼저 발 도장을 찍었습니다. 기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도착한 윈드미어 의 첫인상은 뭐랄까, 그야말로 동화 속 세상 이더군요.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아래 빨강, 노 랑, 주황, 보라의 꽃들이 알록달록 낮은 울타 리 안에서 이슬을 머금고 있고 두리번거리다 마주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곳에 잘 왔다 며 편안한 미소를 보냅니다. 더구나 인터넷으 로 미리 예약한 B&B의 문을 열어준 호스트 웬디는 다짜고짜 아이와 저를 번갈아가며 그 커다란 가슴에 품더니 거침없이 뜨거운 환영 의 키스를 날리더군요. 제일 먼저 우리가 달려간 곳은 윈드미어와 쌍둥이 마을 격인 호반의 도시 보네스였습니 다. 윈드미어에서 아래로 2㎞ 떨어진 곳. 어른 걸음으로는 20~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지만 여섯 살 아이와 걷다 보니 길가에 피어 있는 꽃도 한번 바라보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 어지는 축구 시합에 응원 한번 보태고 가랴, 한 시간은 족히 걸리더군요. 더구나 길가 양옆 으로 세워져 있는 집들은 정원 문화가 발달되 어 있는 영국답게 황홀하리만큼 잘 가꾸어져 있어 자꾸 우리의 발걸음을 잡아 당겼습니다. 점점 파스텔톤의 상가들이 등장하고 공기가 물을 잔뜩 품은 스폰지처럼 촉촉해지더니 짠 하고 펼쳐진 호숫가에는 관광객 못지않게 백 조와 오리와 비둘기들이 한데 뒤섞여 빵 부 스러기들을 쫓아다니고 있더군요. 이 근처 어딘가에 당신의 동화책 세상을 그 대로 재현해 놓은 ‘베아트릭스 포터 월드(The world of Beatrix Potter Attraction)’가 있다 고 해서 둘러보는데, 바로 골목길 한쪽 벽에 피터 래빗과 제미마 퍼들덕이 서 있습니다. 그 봤습니다. 한결 부드럽게 느껴지는 바람이며 또르륵 또르륵 굴러 들 어오는 새 지저귀는 소리며 화사하 고 밝은 햇살의 잔상들이 순식간에 더 진하게 느껴지더군요. 덕분에 힐탑에서 나와 버스를 타 고 당신의 갤러리가 있는 혹스헤드 에 갔을 때는 나도 아이도 조금 더 느린 거북이 걸음을 걸을 수 있었습 니다. 버스 시간표와 페리 시간표를 번갈아보며 시간 계산부터 하는 어 리석음을 범하는 대신, 우리는 당신 의 갤러리에 마련되어 있는 다락방 공간에서 피터 래빗 인형들과 실컷 놀았고요. 동화책을 읽었으며 예쁜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그곳에 있는 장난감들과 엽서들을 둘러보며 우 리가 사랑하는 친구들을 떠올렸습 니다. 길가 풀숲에서 만난 털 많이 달린 애벌레에게는 한참 동안 말도 걸어봤고요. 모르는 길이 나타나도 그냥 한번 가보지 뭐, 이런 마음으 로 무턱대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당 연히 볕 좋은 곳이 나타나면 자외 선이 침투하든 말든 바닥에 엉덩이 를 대고 앉아서 당당하게 얼굴을 든 채 깔깔 거리며 과자와 아이스크림도 핥아먹었지요. 동화 속 세상에서 그야말로 우리만의 동화를 만들어본 것입니다. 베아트릭스 포터! 당신이 살던 그 시절, 대 부분의 여성들의 바람은 좋은 집안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 을 꾸려 나가는 것이었다지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서 거기에 열정

들의 뒤를 따라 들어간 ‘베아트릭스 포터 월 드’는 한번쯤 피터 래빗이 그려진 찻잔으로 차를 마셔보았거나 피터 래빗이 그려진 수첩 을 선물받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멋진 곳이더군요. 어찌나 동 화 속 장면들이 실감나게 펼쳐져 있는지, 고 백하자면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더 신이 나서 뛰어다녔습니다. 다음날은 호수에서 배를 탔어요. 마침 하늘 도 파랗고 햇살도 적당하게 쏟아져 내려 배 를 타기에 딱 좋은 날이었거든요. 보네스에 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면 당신의 농장인 힐 탑이 있는 니어소리 마을과 당신의 갤러리가 있는 혹스헤드 두 곳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힐탑부 터 둘러보기 위해 니어소리 마을에 내렸어요. 1905년에 당신은 서른아홉의 나이로 이곳의 농장을 사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지 요. 아무런 표시도 없는 일차선 시골길에 내려 조금 걸어가니 하얀 벽돌집이 나오고 그 앞 벤치에 하얗게 수염을 기른 맥그리거 아저씨 인형이 앉아 있어 새삼 피터 래빗의 마을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호박과 가지 와 알록달록 꽃들이 피어 있는 작은 정원을 지 나 토끼들이 뛰어다니는 텃밭 앞에 이층으로 올려져 있는 힐탑은 전형적인 영국의 시골 집 이더군요. 벤치에 앉아 입장시간을 기다리는 데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 텃밭을 둘러보 는 사람들, 내 아이처럼 1층 창문가에 놓여진 새 모이 덕분에 자꾸만 날아드는 새들에게 관 심을 보이는 사람들 사이로 그림처럼 앉아 있 는 두 분의 어르신을 발견했습니다. 힐탑으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 마련된 벤치 에 나란히 앉아 두 손을 포개고 두 어깨를 기 댄 채 쏟아지는 햇살에 몸을 맡기며 두 눈을 감고 계신 노년의 부부. 나도 살짝 눈을 감아

을 쏟았고 꿈을 키웠고 그 꿈을 이루어 냈습 니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의 뜻을 후 세에까지 전하고 있네요. 그런 당신을 닮고 싶 습니다. 이미 마흔이 훌쩍 넘은 나도, 여섯 살 내 아이도 당신처럼 누구나 꾸는 꿈이 아닌, 자신만의 꿈을 척척 그려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나 매일매일 우리 자신 에게 부끄럽지 않게. 주간조선 | 정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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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14년 3월 6일 (목)

주방, 친환경으로 리셋하라! ⑤ 음식의 영양과 위생 그리고 매일 주방에서 시 간을 보내는 주부의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주 방의 리셋법이 궁금하다면 주목할 것. 건강전 문가들이 그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⑤국내 1호 음식테라피스트 김연수 김연수 씨는 주방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 을 찾아 잘 버리는 것에서부터 주방의 친환 경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첫 번째 대상은 냉장고다. 식품을 저장하는 창고가 돼버린 냉장고는 먹다 남은 반찬과 각 종 식재료들로 가득하다. 검은 비닐봉투에 담 겨 제때 먹지 않아 상한 식재료와 오래된 반찬 등은 겨울에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 균이나 여시니아균들이 가득해 발견하는 즉 시 버려야 하다. 일 주일에 한 번, 냉장고와 냉 동고 속 내용물을 모두 꺼내 오래된 식재료와 음식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조리를 할 때 사용하는 오래 묵은 살림살이 역시 반드시 버려야 할 것 중 하나다. 유기농 식재료와 천연조미료로 국을 끓이는 데 코팅 이 벗겨진 냄비를 사용하면 음식을 준비한 정성이 무효가 될 수 있다. 금이 가거나 코팅 이 벗겨진 조리도구는 보는 즉시 버리는 것이 주방 친환경화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친환경 주방 을 위한 IN 식재료별 도 마 사용 채소, 과일, 생선, 고 기, 김치용 등 용 식품을 구입한 날짜 와 식재료명, 유통기 한을 라벨에 표시해 미로 같은 냉장고 속 숨은 식재료를 잘 활 용하자.

도별 도마를 분리해 사용해야 안전하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 요리 시 쓰는 도마를 채소, 과 일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금물. 기생충이나 살모넬라, 비브리오균이 묻을 수 있기 때문이 다. 만일 한 도마를 계속 사용할 경우 식재료 별(과일-채소-고기-생선) 순서를 정한 뒤 소 금으로 문지르고 세제로 닦아 찬물로 깨끗이 헹궈낸 뒤 사용한다. 숨 쉬는 그릇, 옹기 자연의 흙으로 빚고 천 연유약을 이용해 만든 옹기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음식물이 썩지 않게 하는 방부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다양한 국을 담아 끓일 때도 옹기는 온기를 보존해 식사가 끝날 때까지 처 음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세척할 때는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빠르게 닦은 후 즉시 흐르는 물에 씻어야 내야 옹기 속 세제 잔여 물이 남지 않는다.

친환경 주방을 위한 OUT 묵은 주방 살림 좋은 식재료를 낡은 주방 살림으로 조리하면 재료에 쏟은 정성이 물거 품이 된다. 프라이팬, 냄비, 법랑같이 불소로 코팅 처리한 살림살이는 오랫동안 사용하면 코팅이 얇아지거나 벗겨지는데, 이때 안에 칠 했던 도료가 음식에서 녹아 나와 암을 유발 할 수 있다. 벗겨지거나 흠이 있다면 발견하 는 동시 버린다. 청소하지 않은 후드 기름때가 가득한 후드 는 냄새를 흡입할 수 있는 제 기능을 잃었을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의 온상지다. 후드 청소는 식 초와 뜨거운 물을 1 : 1 비율로 섞은 식초물에 분리한 후드를 2시간 정도 푹 담근 뒤 칫솔이 나 극세사 타월로 문질러 기름때를 제거한다. 덤으로 얻은 1+1 제품 특가 판매나 세일 로 얻어온 1+1 제품은 냉장고 창고화와 음식 물 쓰레기의 주범이다. 먹을 만큼만 사고, 먹 을 만큼만 조리해 먹는 식문화를 정착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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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이하 어린이엔 절대 꿀 먹이지 마세요 1세 이하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라 는 권고가 나왔다. 캐나다 보건부는 꿀을 먹인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보툴리누스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 다며 이는 치명적인 위 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로스트리 디움 보툴리눔’이라는 균은 살균 처리한 꿀에 서도 검출된다. 따라서 꿀을 통해 이 균이 만 든 포자가 들어가면 아 기의 장내에서 독소를 생산해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보툴리눔은 열에도 쉽게 죽지 않으므로 1세 이하 젖먹이가 먹는 음식에는 꿀을 넣 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세균은 흙과 먼지에

서도 발견된다. 그러나 2세 이상 아기에게는 꿀을 먹여도 안전하다. 아기들이 변비 증상이 있거나 기력이 쇠약 해져 평소와 달리 울거 나 빨아먹을 힘도 없어 보인다면 이 병을 의심 해봐야 한다. 목의 힘이 없어져 머리가 흔들리 고 얼굴 표정이 없어지 고 호흡 장애도 일어날 수 있다. 부모들은 아기 가 며칠 동안 이런 증상 을 보이면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연방 보건부(Health Canada)는 “1세 이하 영아를 위한 조제식과 음식, 물에 꿀을 넣지 말고 고무 젖꼭지에도 꿀 을 바르지 말 것”을 홈페이지를 통해 당부했다.

여자는 남편과 나이차 적어야 장수, 남자는… 여자는 비슷한 나이의 남자와 결혼해야 오래 살고, 남자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날수 록 조기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는 어린 여자와 결혼하면 조기 사망 위험 이 크게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1990~2005년 덴마크 인구 통계 자료를 바탕 으로 부부의 나이 차이와 사망 나이 관계 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결과, 남자는 7~9살 어린 여자와 결혼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11% 감소하고, 15~17 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면 20% 감소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여자는 7~9살 연상 또는 연하인 남자와 결혼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20% 높 아졌고, 15~17살 연상 또는 연하와 살면 조기 사망 위험이 30%까지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 가 나는 이유를 두 가지 로 해석했다. 연구팀은 " 건강하고 성공한 남자만이 젊은 여자를 쟁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여자를 얻은 남 자일수록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또 "젊은 여자들이 남편 건강을 더 잘 챙기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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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을 자신 있게 가꾸기 위한 팁 7 탄력 있는 피부는 용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피부 탄 력은 노화 과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피부가 쳐지지 않고 얼굴에 골 고루 탄력이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맨 얼굴에 자신감 을 가질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1. 자외선 차단은 필수 자외선이 피부에 나쁘다는 것 은 잘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표피 세포를 파괴하고 진피의 콜라겐을 분해한다. 젊고 건강한 맨얼굴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2. 촉촉한 피부 유지 맨얼굴이 아름답게 보이기 위 해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푸석 푸석해 보이고 각질이 일어난다.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해 피부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해 충분한 유-수분 공급 을 해주어야 한다. 피부는 수분 공급만으로는 촉촉해지지 않으며 반드시 유분과 수분이 균형있게 공급되어야 한다. 3. 체중 변화에도 신경써야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 오랜 시간 후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게 하는 기초가 되지 만 체중 변화가 심하면 피부에 좋지 않다. 피부 탄력에 변 화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4. 모공 관리 맨얼굴에서 모공은 도드라져 보일 수 있 다. 사실 모공의 크기는 타고난 것이어서 인위적으로 조 절하기가 쉽지 않다. 모공을 일시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모공 속의 피지를 포함한 노폐물을 없애야 한다. 그래서 세안이 중요하다. 모공 축소를 위한 수렴화장수는 일시 적인 모공수축을 가져올 수 있지만 넓은 모공은 이런 방 법으로 개선되기는 어렵다. 모공 축소를 위한 치료가 필 요한 경우도 있다.

5. 여드름 자국 여드름에 의한 자국과 흉터는 피부 의 적이다. 비교적 가벼운 여드름도 초기에 대응하지 않 으면 자국을 남긴다. 경미해 보이는 여드름 자국도 자연스 럽게 소실되려면 최소 6개월 이상 지나야 하는 경우가 많 다. 가벼운 여드름은 기다리면 없어질 것이라 안심하지 말

자. 그때그때 염증이 심해 지기 전에 조절해 주어야 여드름 자국 없는 깨끗한 맨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 라왔을 때 진정 효과가 있 는 스폿 제품을 쓴다. 스 폿 제품에는 비타민이나 글리콜산 같은 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에 스며든 뒤 일정 시간이 지나야 반응이 나타난다. 스폿 제품을 바를 때는 제품의 지시사 항을 정확히 숙지하고 발라야 한다. 너무 과도하게 사용 할 경우, 오히려 붉어지거나 벗겨지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폿 제품을 사용한 뒤에는 피부 재생 을 촉진하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수분크림으로 촉촉한 환 경을 만들어주면 자연 치유능력이 높아진다.

6. 벌써 주름이? 주름은 40대 후반 이후에 생기는 것 이라 생각하고 청년기에는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주름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지고 있고, 그 것이 눈에 띄는 시기가 중년기일 뿐이다. 20대 후반에 이미 큰 주름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꽤 있 는데, 잘 웃는 사람들의 눈가나 입가의 표정 주름이 대표 적이다.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 주름은 충분한 피부 보습 이 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었을 때 미세 잔주름의 형태 로 나타난다. 7. 각질제거? 스크럽이나 딥클린저, 심지어 때수건을 이용해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는 사람이 있다. 각질층은 늙은 세포로 구성된 피부층이기 때문에 이 층을 없애주 면 당연히 아래쪽의 새로운 세포들이 노출되어 상대적으 로 피부가 고와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각질층은 피부 보호를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 하 는 자연 보호막이다. 인위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의 보호막 손상으로 감염과 민감성의 증가, 보습능력의 저 하, 피부노화속도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 미혼남녀 88% "이별후 선물 돌려받으면 치졸" 미혼남녀 대부분은 헤어진 연인에게 줬던 선물을 돌려 받으면 치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683명( 남 327명·여 35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 가 연인에게 준 선물을 이별 후 돌려받는 것은 치졸한 행동이라고 답변했다고 27일 밝혔다. 받은 선물을 현명하게 처분하는 방법을 묻자 가장 많 은 33.4%가 '그대로 방치해 사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가장 최악으로 생각하는 선물 처분 방법은 '새 애 인에게 재활용한다'(40.4%), '중고 사이트에 판다'(15.4%)

등이었다. 이별 후에 버리기 아쉬운 선물로 남성은 커플티·속옷 등 의류제품(22.9%)을, 여성은 가방(24.4%)을 가장 선 호했다. 연인을 위해 쓸 수 있 는 선물의 최대 비용으 로는 남성 100∼300만 원(29.7%), 여성 70∼100 만원(32.6%)이라는 응답 이 가장 많았다.

유방암 막으려면… 콩 많이 먹고 운동을 유방암 억제에는 콩 섭취가 효과적이고 육류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유방암학회는 25일 한국인의 유전성 유방암과 음 식 섭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콩류가 유방암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변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 모 두에게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유전성 유방암 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 중 콩류를 주 4~5회 섭취한 사람은 0~1개를 섭취한 사람보 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1% 낮아졌다. 또 변이 유전자가 없는 대상자 중에서도 콩을 자주 섭취

하는 상위 25% 그룹은 콩을 거의 먹지 않는 그룹보다 유 방암 발병 위험이 23% 낮았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유방암 예방과 관련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발병 위 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국립보 건원 마이클 레이츠만 박사팀은 3만2000여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11년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상 체중 여성은 강도 높은 운동과 집안일을 통 해 유방암 위험을 3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도 높은 움직임은 마루 닦기, 창문 청소, 정원 일, 땅 파기, 가지 치기 등의 집안일과 달리기, 빨리 걷기, 테니스, 에어 로빅, 자전거, 등산, 춤추기 등 운동을 포함한다. 그동안 육체적인 움직임과 유방암은 별 상관이 없는 것 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체중이 나 비만이 아닌 정상 범위의 몸무게를 가진 여성은 강도 높은 움직임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부 분적으로 입증됐다. 연구팀은 강도 높은 운동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원인으 로 △유방암 위험 요인에 노출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 역시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며 △만 성적인 염증 발생을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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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예

38 2014년 3월 6일 (목) 동갑 엄마, 4살 어린 누나… 동갑 엄마, 4살 어린 누나, 4살 많은 동생. 읽다보니 어딘지 어 색함이 느껴질 것이다. 모든 배우가 제 나이를 연기하는 것은 아니듯 실제로는 친구임에도 작품에서는 모자 관계로 만나기 도 하고, 사석에서는 형인 배우가 동생으로 캐스팅되는 재미 있는 경우도 있다. 동안, 혹은 노안이라는 이유로 형을 형이 라 부르지 못하고, 친구를 친구라 부르지 못하는 작품 속 잔 혹한 족보를 모아봤다.

족보 브레이커, 태초에

'주몽'이 있었다

지난 2006년 방송된 MBC '주몽'에서는 독특한 모자관계가 있 었다. 바로 주몽 역의 송일국과 주몽의 어머니인 유화 역의 오 연수다. 1971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주몽'에서는 엄마와 아 들로 출연하는 기구한 운명에 처했다. 사실 두 사람의 캐스팅은 상당히 의아했다. 오연수가 송일국 의 어머니를 연기해야할 만큼 노안인 배우도 아니며, 송일국이 소스라치는 동안 배우도 아니기 때문. 오연수도 자신이 송일국 의 엄마 역할이라는 사실을 알고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영국생활

연예계, 잔혹한 족보 은 그다지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다. 사채추심업을 하며 여전히 방 황하는 동생 태일(황정민 분)의 형 영일로 출연한 곽도원. 이왕 억 울(?)한 형 역할을 하는 김에 형 대접이라도 받았으면 좋으련만 영 화에서 두 형제는 툭하면 치고받는다. 동생에게 얻어맞고, 아내에 게 성질을 부리는 곽도원의 모습, 비록 형이었지만 귀여워 보였다.

아임 유어 엉클… 6개월

차 삼촌 김상호

이제 막 문을 연 따끈한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도 족보 브레이커는 존재한다. 바로 1971년 1월생 이서진과 1970년 7월생 김 상호. 김상호가 1살 많긴 하지만 이서진이 빠른 년생이니 학교에서 만났다면 친구가 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두 사람이 '참 좋은 시절'에서 삼촌과 조카로 만났다. 갓 검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동석역은 이서진이, 동석의 삼촌이자 초등 학교 행정실 직원인 강쌍식 역은 김상호가 맡았다. 물론 두 사람 이 만난 장면에서 조카와 삼촌이라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

성숙한 최다니엘+동안 윤시윤=삼촌과 조카 사이? 스스로 "제가 좀 노안이죠?"라고 말하는 최다니엘과 여전히 앳 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윤시윤. 두 사람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삼촌과 조카로 출연했다. 나이 어린 삼촌, 나이가 더 많은 조카는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극 중 최 다니엘은 이미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의사 삼촌이었고, 윤시윤 은 고등학생 조카였다는 것이 함정. '하이킥' 출연 당시 신인에 가까웠던 두 사람의 나이를 알고 있 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나중에야 두 사람이 동갑내기라는 것 을 알고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4살 어리지만 "누나~" 연예계 최강 동안을 꼽으라면 김강현이 다섯 손가락에 들 것 이라고 자부한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매니저 였던 김강현은 1977년 생. 항상 "누나~"라고 부르며 극진히 모 시던 전지현보다 4살이나 많다. 게다가 이미 아들까지 있는 어 엿한 가장이다.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 닐지도 모르겠다. 김강현은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도 자신보다 8살이나 어린 이민기에게 형 소리를 해야 했다.

황정민도 동안은

아니잖아요

사실 황정민도 영화계에서 동안 배우로 꼽히는 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동안과 노안은 상대적인 것.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4살 이 어린 곽도원이 그의 형으로 출연했지만 이를 보는 관객들

배우 전지현, 김강현, 곽도원, 이서진, 김상호, 황정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출처 | 스타뉴스

유명배우 청문회 불러 3시간 경청한 美 의회 "벤 애플렉, 당신이 본 아프리 카 난민 상황은 어떤가요" 지난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 상원 외 교위원회 청문회장. 중동도 아시 아도 아닌 아프리카, 그중에서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 르완 다, 우간다 등 '그레이트 레이크' 지역 국가들의 현안에 대한 청 문회가 시작됐다. 주제만 보면 언 론의 주목을 받지 못할 '평범한' 청문회였지만 로버트 메넨데즈 외교위원장과 존 매케인 의원 등 외교위 중진 의원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이자 감독인 벤 애플렉(42)이 이들 앞에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난해 내전을 겪으며 여성·어린이 들의 인권 유린 문제가 심각했던 DR콩고를 수차례 방문한 애플 렉은 이날 배우나 감독이 아닌 인권활동가 자격으로 청문회에 참석해 생생한 현지 상황을 전했다. 그는 2010년 DR콩고를 지 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이스턴콩고이니셔티브'(ECI)를 설립, 현지 난민들을 돕는 사업을 수년째 벌이고 있다. 애플렉은 "유엔 평화유지군과 국무부, 의회 등 고위급 외교 노 력으로 반군이 결국 항복하고 평화협정이 체결됐지만 우리의 임 무는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이 추가 설명 및 의회에 대한 제언을 요청하자 그는 "국무부의 그레이트 레이크·DR콩고 특사 역할을 강화하고, 3월 말로 끝나는 평화유지군 활동을 연장하는 한편 조세프 카 빌라 DR콩고 대통령이 안보 개혁에 나서도록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이 직접 개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미 국제개발처(USAID) 가 DR콩고를 위한 경제 개발 계획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애플렉과 함께 증인으로 나온 러셀 페인골드 국무부 그 레이트 레이크·DR콩고 특사와 로저 미스 전 DR콩고 주재 미 대사 등도 DR콩고와 르완다, 우간다의 인권 상황 등을 설명하 며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청문회는 오후 5시 가까 이 돼서야 끝났다. 청문회에 참석한 한 외교 소식통은 "아프리카 문제로 유명 배 우 등 다양한 증인들을 불러 3시간이나 경청하고 토론하는 것이 미 의회의 특징이자 저력"이라고 평가했다.[서울신문]


요 . 리

THE UK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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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간단+든든하게 즐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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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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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③의 삶은 달걀을 얹고 후춧가루를 뿌려낸다.

1_가츠오부시 김치덮밥

재료_ 밥 1공기, 배추김치 1줄기, 달걀 1개, 가쓰오부시 1/2컵, 물 1컵, 양파 1/5개, 쪽파 2줄기, 식용 유 약간, 양념(간장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_ 1 분량의 물을 끓여 가쓰오부시를 넣고 10분 정도 우린 뒤 체에 걸러 국물만 준비한 다. 2 김치, 양파는 굵게 채썰고 쪽파는 어슷썬다. 3 달걀은 볼에 풀어둔다. 4 식용유를 두른 팬에 ②의 김치, 양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①의 국물을 붓고 양념 재료를 넣어 끓인다. 5 ④에 ③의 달 걀물을 붓고 반숙 정도로 익힌 다음 ②의 쪽파를 넣고 불을 끈 뒤 밥에 붓는다.

2_아메리칸 브런치

재료_ 달걀 1개, 식빵 2개, 비엔나소시지 3개, 샐러드 채소 적당량, 소금 약간, 드레싱·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_ 1 볼에 달걀을 풀고 소금을 넣어 잘 섞은 뒤 식빵을 반으로 썰어 담근다. 2 식용유 를 두른 팬에 ①의 달걀옷을 입힌 식빵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비엔나소시지는 어슷 하게 칼집을 넣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굴려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4 샐러드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기호에 맞는 드레싱을 곁들인다. 5 접시에 ②의 토스트와 ③의 소시지, ④의 샐러 드를 적당히 담아낸다.

3_닭가슴살샐러드

재료_ 닭가슴살 300g, 삶은 달걀 1개, 샐러드 채소·드레싱 적당량, 소금·식용유·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_ 1 닭가슴살은 끓은 물에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① 의 닭가슴살을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린 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삶은 달걀은 껍질을 벗겨 먹 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샐러드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접시에 담은 뒤 ②의 닭가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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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멸치주먹밥

재료_ 밥 1/2공기, 잔멸치 1큰술, 양파·브로콜리 1/5개씩, 다진 마늘 1/3작은술, 간장·참기름·식용유 적당량, 통깨 약간 만드는 법_ 1 양파와 브로콜리는 잘게 다지고 잔멸치도 기호에 따라 잘게 썬다. 2 달군 팬에 ①의 잔멸 치를 넣고 살짝 볶다가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양파와 브로콜리, 다진 마늘을 넣어 볶는다. 3 ②에 간장, 참기름을 넣어 간을 맞춰 볶은 뒤 통깨를 뿌린다. 4 볼에 밥과 ③을 넣고 섞은 뒤 한 입 크기로 빚는다.

5_카레우동

재료_ 생우동면 200g, 감자·당근·양파 1/3개씩, 브로콜리 1송이, 닭가슴살 1/2장, 카레가루 2큰술, 물 1컵,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_ 1 끓는 물에 생우동면을 넣고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둔다. 2 감자와 당근,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채썬다. 브로콜리는 4등분하고 닭가슴살은 결대로 썬다. 3 식용유를 두른 팬에 ②의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인다. 4 ③이 끓으면 ②의 닭가슴살과 브 로콜리, 카레가루를 넣고 저어가며 농도를 맞춘다. 5 ①의 우동면을 그릇에 담고 ④의 카레를 붓는다.

6_콩나물 황태국

재료_ 콩나물 60g, 황태채 30g, 들기름·다진 마늘 1/2큰술씩,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2 작은술, 새우젓 1큰술, 물 2컵 만드는 법_ 1 콩나물은 다듬어 깨끗이 씻고 황태채는 찬물에 1~2분 정도 담갔다가 체에 밭쳐둔다. 2 대파, 청양고추는 어슷썬다. 3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①의 황태채를 넣어 볶다가 ①의 콩나물을 넣어 분량의 물을 부어 끓인다. 4 ③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②의 대파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 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한소끔 끓인다.

7_불고기 삼각김밥

재료_ 쇠고기(불고기용) 80g, 양파 1/5개, 당근 1/6개, 쪽파 2줄기, 밥 1공기, 김 1/2장, 양념(간장 1큰술, 매실청 1/2큰술, 맛술·다진 마늘 1/2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적당량), 통깨 약간 만드는 법_ 1 양파, 당근, 쪽파는 굵게 다진다. 2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은 뒤 쇠고기, ①의 양파와 당근을 넣어 2~3시간 정도 재운다. 3 팬에 ②의 재워둔 쇠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다가 ①의 쪽파를 넣어 볶는다. 4 볼에 밥을 담아 한 김 식으면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 중앙을 파낸 뒤 ③ 의 국물을 뺀 불고기를 적당량 넣고 다시 밥을 채워 모양을 다듬는다. 5 김을 5cm 폭으로 길게 잘라 ④의 삼각김밥에 돌려 붙이고, 통깨를 뿌린다. 출처 | 레이디경향


스 . 포 . 츠

40 2014년 3월 6일 (목) 맨유, 그리스 원정 무패도 무너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림피아코스에 패하며 그리스 원정 무패기록(8승 2무)이 무너졌다. 이번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는 16강 탈락 위기에 몰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6일(한국 시각)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서 올림피아코 스에 0-2로 패했다. 맨체스터 유 나이티드는 전반 38분 알레한드 로 도밍게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9분 조엘 캠벨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두 골차 패배 를 당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이스 웨인 루니 와 재계약을 하고 크리스탈 팰리 스를 꺾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 다. 더불어 ‘지옥의 원정지’로 꼽 히는 그리그 원정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 어 패배를 예상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중 앙 미드필더 듀오 마이클 캐릭과 톰 클레 버리는 중원을 전혀 장악하지 못했고, 전 방에 배치된 로빈 반 페르시와 바로 뒤에 선 루니 역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후 반 초반까지만 해도 페널티 박스로 향하는 패스의 정확도가 매우 떨어졌던 탓에 문전 에서 공을 다루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추 가 실점이후 교체를 단행하며 조금 개선 되기는 했으나 골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반면 올림피아코스는 활기가 넘치는 모습 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요리했다. 중 앙과 측면을 골고루 활용하는 공격으로 틈

을 찾았다. 수비시에는 빠른 압박으로 상대 선 수들이 편한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전반 38분 지아니스 마니아티스의 중거 리 슈팅이 페널티 박스 안에 서 있던 도밍게스의 발에 맞고 들 어가는 행운성 골로 앞서갔고, 후반에는 캠벨의 환상적 중거 리 슈팅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로서 데이비드 모예스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또 하나의 기록을 파괴하는 불명 예를 안았다. 웨스트 브롬위치 전 홈 35년 무패, 에버튼전 홈 21년 무패, 뉴캐슬전 홈 41년 무패, 스완지 시티전 무패, 스 토크 시티전 30년 무패 등 각 종 기록 등을 허공으로 날려버 린 데 이어 그리스 원정 무패까 지 무너진 것은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의 올 시즌 상황을 대변 하는 아주 좋은 지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3월 8일 웨스트 브롬위치를 만나고, 3월 16일 에는 리버풀과 라이벌전을 펼친 뒤 올림피아 코스와 다시 만난다. 특히 리버풀전은 4위 진 입을 가능성을 최종 결정하는 경기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한 차 례 힘을 뺀 뒤 올림피아코스를 상대해야 하 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게다가 두 골 차를 뒤집는 것은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 경기력으로는 홈경기라도 절대 쉽지 않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록도 잃고 실리도 잃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 채로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다. 2 년 연속 UCL 16강 탈락이라는, 맨체스터 유 나이티드엔 심하게 낯선 상황이 엄습하기 직 전이다.[베스트 일레븐]

英 BBC "모예스가 경질될 5가지 이유" 영국 현지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을 경질해야 하는 5가지 이유가 공개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8일(한국시 각) 선수와 서포터의 신뢰 상실, 재정적 불 안감, 3월의 고비, 맨유 구단이 주는 부담 감이 모예스 감독이 경질될 5가지 이유라 고 제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경질 이유는 '신뢰 상실' 이다. 선수단과 서포터 모두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 BBC의 분석이다. 간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는 물론, 백 업 자원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윌프레드 자하 등이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 적으로 선수 기용방식과 전술 등에 불만을 드러냈다. BBC는 전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이런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고 모예스 감독의 잘못을 지적했다. 퍼거슨 감독은 퇴임과 함 께 새 감독을 지지해달라 는 당부까지 남겼지만 프리 미어리그는 물론, FA컵과 리 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 한 성적에 그치자 모예스 감독을 향한 믿음에 한계 가 오고 있다는 것. 세 번째는 부진한 성적으 로 인해 미국인 구단주 글 레이저 가문의 손실이 계 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모

예스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 로 최근 계속된 부진에 맨유 주식 가치는 10% 이상 하락했다. 맨유가 앞둔 고된 일정도 모예스 감독이 감당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3월 한달 동안 맨유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할 리 그 경기는 물론,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까지 부담이 큰 경기 들을 차례로 치러야 한다. BBC는 '빅 매치'를 앞둔 맨유가 완벽하게 굴 욕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쉽지 않은 결과 를 예상했다. 무엇보다 모예스가 경질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맨유 구단 자체가 모예스 감독이 감 당하기에 벅찬 명문클럽이라는 것. 퍼거슨 감 독의 장기 집권 속에서 성공적인 역사를 쌓아 온 탓에 모예스 감독은 각종 불명예의 주인공 이 되고 있다는 것이 경질될 수밖에 없는 이유 라는 것이다. 한편 승격팀인 크리스탈 팰 리스에 패하는 등 최근 4경기 째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맨 유는 다음 달 8일 웨스트브로 미치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 다.[노컷뉴스]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 데이비드 모에스 감독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그 를 향한 지울 수 없는 메시지를 전해 화제다. 영국 '메트로'는 "모예스 감독이 맨유를 이끄는 것을 반대하는 팬 중 하 나가 그의 엉덩이에 '모예스 아웃!'이라 는 문신을 새겼다"며 모예스 감독에 대 한 맨유 팬들의 반감이 날로 커지고 있 다고 전했다.[스포탈코리아]

영국생활

'BBC' 레알 vs '3S' 리버풀, 유럽 최강 공격진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사로잡 은 최강의 공격진들이 현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 의 ‘BBC 라인’과 리버풀의 ‘3S 라인’이다. 레알의 'BBC 라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를 중심으로 카 림 벤제마(27), 가레스 베일(25). 이 세 명 의 공격수들을 의미한다. 반면, 리버풀의 ’3S 라인‘은 루이스 수아레스(27), 다니엘 스터리지(25), 라힘 스털링(20)으로 이어지 는 무적의 삼각 편대를 말한다. 레알의 'BBC 라인‘은 지난 26일 샬케04 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뿜어대며 총 6골을 합작했 다. 리버풀의 ’3S 라인‘도 최근 리그 경기 에서 엄청난 골행진으로 팀을 리그 상위 권으로 이끌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레알의 'BBC 라인‘과 리버 풀 ’3S 라인‘이 맞대결을 펼친다면 어떤 모 습일까?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는 두 팀의 맞대결을 볼 수 없 다. 이런 이유로 챔 피언스리그 무대를 제외한 리그와 컵 대회에서 객관적인 수치로 비교해봤다. 결과는 초박빙이 다. 결과적으로는 리버풀이 2골이 더 많지만 경기수에서 리버풀이 13경기가 더 많기에 두 골차 는 큰 의미가 없다. 리버풀의 ‘3S 라

인’은 총 50골 2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 히 수아레스는 26경기에서 2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골과 도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 치고 있다. 또한, 스터리지는 23경기서 21 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고감도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고 스털링은 27경기 6골 4도움 으로 두 공격수들을 돕고 있다. 레알의 ‘BBC 라인’은 총 48골 21도움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21경기에서 23골 6도 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 고 벤제마도 24경기에서 14골 6도움으로 호날두의 뒤를 잇고 있다. 또한, 큰 기대를 받고 레알의 유니폼을 입은 베일은 잦은 부상 속에서도 18경기 11골 9도움을 기 록하며 완벽한 적응을 마쳤다. 물론 공격 포인트로 두 팀의 공격진을 제 대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하나 확실한 것 은 리버풀의 ‘3S 라인’과 레알의 ‘BBC 라 인’이 유럽을 넘어 전 세계를 흔들고 있다 는 것이다.[스포탈코리아]


THE UK LIFE

교 . 회 . 연 . 합 . 회 . 칼 . 럼

시간과 때 -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그리스어에는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가 두 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크로 노스”(kronos)와 또 다른 하나는 “카이로 스”(kairos)입니다. 크로노스는 시간의 경과 나 과정을 나타내는 수평적인(horizontal) 혹 은 직선적인(linear) 시간의 개념을 지닌 반 면 카이로스는 고대 그리스어(καιροζ)로서 적절한 순간 또는 초월적인 순간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로노스(고대 그리스어:χρονοζ)는 시간 을 의미하는 단어로 그 이름 자체가 ‘시간’이 란 뜻입니다. 크로노스는 영어의 ‘chronicle( 연대기), chronology(연대학)’등 시간과 관계 있는 단어들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때”를 가리키는 “카이로스”가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 래와 같이 직선적이고 일차원적 흐름으로 설 명되는 크로노스와는 달리 창조주 하나님과 의 관계성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보는 수직적(vertical)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 약의 전도서 기자는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 든 현상들과 인간사들은 우연히 일어나고 사 라지는 것들이 아니라, 적당한 기회 즉 “때 (kairos)"를 통하여 일어나며, 그 일들이 어떤 기능을 다한 후 소멸하는데, 모든 일들의 배 후에는 인간이 알 수 없고, 미칠 수 없는 신 비 즉 우주만물을 창조하고 섭리하시는 “영원 자”(the Eternal) 곧 하나님의 섭리의 신비가 게재되어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 세상에 일어 나는 모든 현상들과 인간사들은 단순히 우연 히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들이 아니라 적당한 기회 즉 때(kairos)를 통하여 일어나므로 우 리는 이 때가 이르기까지 주어진 카이로스를 아끼고,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부지런히 행 하고, 때가 이를 때 소망이 이루어짐을 기다

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크로노스의 시간이 얼마나 됩니까? 성경은 우리의 크로노스는 칠팔십이 라고 시편 90:10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 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 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이 시간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쏜살같이 날아갑니다. 나에 게 주어진 삶의 기간 동안 하나님 보시기에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는지 자문해야할 것입니 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할 만한 일, 우리 가 모든 정성을 들여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 간은 얼마 남아있지 않습니다. “때”(kairos)가 임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깨어있도록 애써야 할 텐데, 육신이 약하여 시간(kronos)을 흘 려보낸 세월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그의 "때"(Kairo) 곧 십자가를 지 시기 위하여 기도할 때, 그 제자들은 그저 육 신이 약하여 잠들어 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의 제자들의 모습은 사 뭇 다릅니다. 사복음서에서는 제자들이 기도 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28장에 불과 한 사도행전에서는 무려 서른 번이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때”(kairos) 가 그들에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두 가지 큰 과업을 주 셨습니다. 하나는 대위임령이고 또 다른 하나 는 대계명이입니다. 대위임령은 세계 열방에 있는 온 나라, 족속들을 제자 삼으라는 말씀 이고, 대계명은 하나님을 마음과 성품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우리의 이웃을 목숨같이 사 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어찌 보면 다른 것 같 지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는 것이고, 하나님 의 뜻은 모든 민족, 열방을 구원하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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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신 목사 런던드림교회 담임 KCA 문서선교국장

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가 곧 하나 님을 사랑하는 자인 것입니다. 지금은 바로 우리의 “때”(Kairos)입니다. 우 리에게 주어진 ‘크로노스’ 동안 하나님은 ‘카이 로스’를 보게 만드십니다. ‘카이로스’를 아는 자 들은 더 이상 ‘크로노스’에 쫓기면서 살아가지 않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때”가 우리 앞에 주 어졌습니다. 세계 열방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 습니다. 전 세계 16,700 종족 중 아직도 6,900 종족이 미전도 족종으로 남아있으며, 런던 땅 에만 500여개의 미전도 종족이 살아가고 있 습니다. 바로 그들의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 고 있습니다. 에스더서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드개를 통하여 왕후가 된 에스더에게 선 포하고 있습니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60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두 번 째로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선 진국대열에 놓여있으며, 세계의 어느 곳을 가 더라도 대한민국 족속이 없는 곳이 없고, 교 회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물질의 복을 주신 것도,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것 도, 이 땅 위에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섬기 게 하신 것도 바로 이 “때”(Kairos)를 위함이 아닌지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물 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한국교회를 통하여 이루워지는 하나님의 “ 때”, 카이로스(Kairos)입니다. 이 “때”에 여러 분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지금 열방 을 향한 선교와 기도의 불이 영국에, 웨일즈 에, 그리고 독일에 유럽지역으로 들불처럼 번 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Kairos에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 겠습니까?


42 2014년 3월 6일 (목) 최원영.심이영 "자녀 계획? 뱃속의 아이가 우선"

배우 심이영이 자녀 계획을 공개했다. 최원영, 심이영은 지난 28일 오후6시30 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 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본 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드라마를 통해 만난 뒤 부부의 연을 맺 게 된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심이영 은 현재 임신 20주차다. 심이영은 현재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 해 "태명은 '꿈'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명을 낳든 그 이상을 낳든 나는 크게 상관이 없다. 일단은 꿈부터 잘 키우고 싶다"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최원영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가 장점이 별로 없어서 심이영을 많이 닮으 면 좋겠다. 나는 철없는 아빠만 안되면 좋을 것 같다"고 심이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이영은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 진 전현무를 언급하며 "열애 보도 후 가 장 먼저 축하 문자를 보내줬다"고 감사 인 사를 전했다. 이날 전현무도 직접 결혼식 에 참석해 큰 소리로 "화이팅!"이라고 외 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MBN 뉴스, 스타뉴스]

방 . 송 / 연 . 예

영국생활

YG-SM, '너포위'서 만난다… 차승원-고아라 동시 출연 가요계 양대산맥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드라마 에서 맞붙는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는 YG, SM 소속 배우 들이 한 명씩 출연할 예정이다. 바로 차승원 과 고아라가 그 주인공. 가요계 라이벌인 두 회사가 연기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더니 이 제 같은 지상파 미니시리즈에 배우들을 출연 시키며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KBS '오작교 형제들' 을 집필한 이정선 작가와 SBS '돈의 화신', 샐 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유인 식 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만만찮은 제작진이 참여하는 만큼 그 캐스팅에 관심 이 쏠렸고, 주연으로 차승원, 고아라, 이승기 가 최종 낙점됐다. 특히 차승원과 고아라의 캐스팅이 차례로 알려지며 드라마는 묘한 대결 구도에 들어갔 다. 최근 YG는 공격적으로 연기자 영역을 확 장하며 차승원을 비롯한 톱 배우들을 영 입하고 있다. SM의 경우 SM C&C로 톱 배우들을 하나둘씩 모으고 있으며, 고 아라-이연희와 같은 SM이 발굴한 배 우들의 성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고 있는 상황. 이처럼 연기자 영역에서 까지 '한 자리'를 차지하게된 두 엔터사 는 드디어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통해 ' 배우 대결'에 돌입하게 됐다. 차승원의 안방극장 복귀는 MBC '최 고의 사랑' 이후 3년여 만이다. '최고의 사랑'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 던 그였기에 이번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퇴사…“내조의 여왕 될게요!” 축구선수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매체는 S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 김민지 아나운서가 최근 아나운서 팀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며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 았지만 3월 7일 퇴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지는 박지성과의 결혼 준 비 때문에 퇴사를 결정했으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하차를 위해 준비 중인 것으 로 알려졌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SBS 17기 아

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인 7월 쯤 결혼식을 올린다.[조선일보]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강남경할서 형사과 강 력팀장 서판석 역을 맡은 그는 카리스마 있는 강력계 형사를 보여줄 전망이다.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출연 한다. 그는 수사보다는 공무원에 목적이 있 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가을, 겨울을 복고로 물들였던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연기자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호평을 얻어냈다. '응답 하라 1994' 종영 이후 그가 어떤 후속작을 택 할지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이어졌다.[OSEN]

신봉선 과거사진 비교 "코가 우뚝 솟았다"

유재석이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라고 언급해 신봉선 과거사진도 덩달 아 화제다.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최근 종영 한 KBS2TV '왕가네 식구들' 출연자 오 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한 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신봉선 코가 우뚝 솟 았다"라고 말하며 신봉선 코 성형에 대 해 언급했다. 이어 박명수는 "멀리서 보 고 피노키오인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 을 자아냈다.[매일신문]


방 . 송 / 연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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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결별, 중국 재벌2세 장웨이 누구? 배우 함소원 과의 이별선물 로 수백억의 선 물을 제시했다 는 재벌 2세 남 자친구 장웨이 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은 '람보르 기니 왕자' 부동산 재벌 2세 장웨이와 최근 결 별했다. 함소원은 한 매체와 의 인터뷰에서 "장웨이 와 서로 결별을 결정하 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나도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 영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장웨이 역 시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웨이는 중국 부동산 재벌 2세로 '람보르 기니' '포르쉐' 외에 슈퍼카만 7대를 소유하고 있어 베이징 사교계에서 '람보르기니 왕자'로 불리는 8명 중 가장 재산이 많다. 장웨이는 중 국 부동산 재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호 인데 재산이 대략 100억 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웨이는 함소원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이별 선물로 수백억 상당의 산시성의 토지와 최고 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인타이중신 등을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시성 토지는 금광이 있는 곳이라 지가가 수백억에 달하는 지역이다. 인타이중신은 중

화권 톱스타인 장쯔이도 사는 최고급 주상복 합 아파트다. 특히 산시성 토지는 두 사람의 교제 당시 장웨이의 모친이 자신의 명의로 돼 있던 것을 함소원과 공동명의로 변경해준 것 으로 전해졌다. 함소원은 인타이중신만 받기 로 했다고 전해졌다. 함소원은 지난 2010년 지인과 한 파티에 참 석했다 장웨이의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전 해진다. 장웨이는 처음 함소 원이 중국인이라고 생각했 고 연예인인 줄 모르고 호감 을 가졌다. 이들은 종교가 같 은 불교인 점도 연인으로 발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함께 비행기를 타고 중국 지방의 절에 다녀오기도 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 아 태평양 출신이다. 영화 ‘색 즉시공’(2002) 등에 출연했다. 2003년 첫 싱 글 ‘소원’을 발표하며 가수로 나서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 ‘색즉시공’이 중국에 소개되 면서 인기를 끌자 현지로 진출했다.[스타일 M,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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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원대 가방, 딱 3벌 수입된 망토… 지난 1월 여 론 조 사기관 한 국갤럽이 발표한 ‘한국 인이 가장 좋 아하는 프로 그램’ 1위는 SBS드라마 ‘ 별에서 온 그 대’(이하 별그 대)였다. 매 월 조사하는 이 항목 1위는 MBC ‘무한도전’이 11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별그대에 밀려 무한도전은 2위가 됐다. 최종회 시청률은 28.1%였다.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와 더불어 여주인 공 천송이 역을 맡은 배우 전지현의 패션 도 늘 화제였다. 드라마 한 회 평균 7벌 의 상을 갈아입은 것으로 알려진 전지현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판녀 천송이 스 타일’을 선보였다. 이 스타일을 도맡아 꾸 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인트렌드 대표) 씨는 “해외 드라마에선 패션 자체가 주요

유재석 '나는 남자다' 출연… 강호동과 예능 맞대결 유재석이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 자다' MC로 나선다. 남자를 위한 토크쇼인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 재석과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등 함께 호흡을 맞춘 주기쁨 작가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호동은 MBC에서 '팬클럽 대결' 포맷의 예 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스타가 자신의 팬 클럽과 함께 출연해 또 다른 스타의 팬클럽과 라이벌전을 펼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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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유재석과 강호동은 방송 3사 연예대상에 서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던 중 강호동이 세금 탈루 의혹으로 방송에서 하차, 유재석의 1인 독주 체제가 형성되는 듯했다. 그 러나 유재석 역시 MBC '놀러와'가 시청률 부진 으로 폐지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시작된 유재석, 강호동의 '유강체제'가 예 능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 진다.[TV리포트]

소재로 쓰인다. 드라마는 어차피 판타지이니 시청자가 천송이 스타일을 눈으로라도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별그 대 방송 후 중국·동남아 지역 매체에서 스타 일리스트인 나에게도 연락이 많이 온다. 천송 이 스타일 인기를 실감 중”이라고 덧붙였다. 가방 중에서 최고가 제품은 이탈리아 브랜 드 ‘콜롬보’ 가방이었다. 2500만원대 악어가죽 가방 ‘콜롬보 디누오보 월스트리트’다. 가장 저 렴한 것은 한국 브랜드 ‘루즈&라운지’였다. 70 만원 정도다.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씨가 SK네 트웍스와 손잡고 지난해 1월 선보인 브랜드다. 의상 중 최고가는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차 지했다. 재킷·바지·블라우스 등 상하를 모두 합친 가격이 1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21부 작 드라마 중 각기 다른 샤넬 의상이 여덟 벌 정도 노출됐다. 천송이가 걸친 옷 중 개별 상품 가격으론 또 다른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 제품이 최고가 였다. 모자가 달린 캐시미어 망토로 900만원 대 제품이다. 패션쇼에 선보인 작품과 동일하 게 제작된 것이어서 한국에 세 벌만 수입됐다. 천송이가 입은 것은 보도·협찬용 샘플이다. 정 식 상품은 지난해 8~9월 수입된 직후 모두 팔 려 현재 매장에선 구할 수 없다. 옷 중에서 가장 싼 것은 무엇일까. 정윤기씨 는 “분홍 가죽재킷 아래 받쳐입은 흰색 브이 (V)넥 티셔츠”라며 “가격은 3000원 정도로 브 랜드 없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반면 재킷은 370만원대다. 미국 디자이너 폴라 와일드의 브랜드 ‘토마스 와일드’ 옷이다. 천송이 스타일은 옷이나 가방에 그친 게 아 니다.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전지현이 아 파트 베란다에 나와 이야기를 나눈 장면에선 에르메스 머그컵이 등장했다. 10만원대 상품 이다.[중앙일보]


연 . 예

44 2014년 3월 6일 (목)

스타워즈 감독 루카스, 시카고대학에 270억 기부 미국 시카고 시가 기부 잘하는 '영화계 거 장'을 '사위'로 맞은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와 '인 디애나존스' 감독으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69) 가 시카고 대학에 2천 500만 달러(약 270억원)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시카고대학은 "'조지 루카스 가족 재단'이 시 카고대학 캠퍼스에 신축 될 예정인 예술회관 건립 기금으로 2천500만 달러 를 쾌척했다"고 밝혔다. 루카스는 작년 6월 시 카고에 기반을 둔 유명 투자회사 '아리엘 인베스트먼트' 회장인 흑인 여성 멜로디 홉슨(44)과 결혼하고 거주지를 시카고로 옮긴 지 7개월 만에 총 5천만 달러 (약 540억원)를 기부했다. 루카스와 홉슨 부 부는 작년 12월에도 시카고 저소득층 청소년 개발프로그램 운영단체에 향후 5년간 총 2천 5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확약했다.

시카고대학 부설 랩스쿨(보육원~12학년) 안 에 8천㎡ 규모로 들어설 3층짜리 예술회관은 루카스와 홉슨 부부의 뜻에 따라 '고든 파크 스 아트홀'(The Gordon Parks Arts Hall)이 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파크스(1912~2006) 는 라이프 매거진의 사 진 에세이 작가이자 영 화 '샤프트'(shaft·1971) 의 감독으로 유명한 흑 인 인권운동가이다. 시카고 랩스쿨 이사 회 존 로저스 의장은 "시카고대학 캠퍼스 내 건물이 흑인 인사 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이라고 전했다. 루카스는 이번 기부에 대해 "예술은 인간의 삶과 사회를 바꿔놓을 수 있는 힘을 가졌다. 파크스는 바로 그런 일을 했다"며 "그의 유산 이 미국의 차세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밀라 쿠니스-애쉬튼 커처 '약혼' 할리우드 커플 밀라 쿠니스(30)와 애쉬튼 커 처(36)가 드디어 약혼했다고 미국 연예 매체 E! 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할리우드 노드스트롬 지역에 쇼핑을 나온 쿠니스의 손 에 약혼반지로 보이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 가 껴 있었던 것. 외신들은 선글라스에 흰 니트 티셔츠를 입은 쿠니스가 모친 엘바이러 쿠니스와 쇼핑을 다니 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4월부터 약 2년여간 만나온 쿠 니스와 커처는 과거 유명 시트콤 '70년대쇼'에서

도 연인으 로 출연한 바 있다. 쿠니스 는 아역 출신 스 타 맥컬리 컬킨과 8 년여간 교 제하다 헤 어졌으며, 커처는 지난해 말 전 부인 데미 무어 와 공식 이혼했다.[노컷뉴스]

영국생활

또 스티븐 잡스 영화?… 소 ' 셜네트워크' 감독 물망 데이빗 핀처 와 아론 소킨 콤비가 다시 한 번 만날 예 정이다. 할리우드 리 포터에 따르 면 ‘세븐’ ‘파 이트 클럽’ ‘ 조디악’ 등으 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핀처가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 자서전을 기반으로 하 는 영화 ‘잡스(가제)’의 연출을 논의 중이다. 이번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잡스( 가제)’의 시나리오 작가로 내정된 인물이 아론 소킨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페이

스 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다룬 영화 ‘소 셜 네트워크’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바 있 다. 아론 소킨은 이 영화로 오스카 각본상도 거머쥐었다. 살아있는 미국 IT 업계의 거물 마크 주커 버그를 전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담아냈던 두 사람이 IT 업계의 또 다른 거물이자 전설 인 스티브 잡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영화는 소니 픽처스가 제작하고 스콧 루딘(‘ 소셜 네트워크’)과 마크 고든(‘라이언 일병 구 하기’)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조슈아 마이클 스턴이 메가폰을 잡은 ‘잡 스’(2013)에서는 애쉬튼 커처가 스티브 잡스 를 연기했다.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높은 싱크 로율로 화제를 모았지만 평단의 혹평을 받으 며 흥행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

조지 클루니, 英 인권변호사와 열애 할리우드 배우 조니 클루니(52)가 연하의 인권 변호사와 열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조지 클루니가 영 국 출신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열 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지 클루니의 열애 사실은 최근 미국 워 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영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시사회에 아말 알라무 딘과 함께 참석하면서 알려졌다. 두 사 람은 영화 시사회가 끝난 뒤 맷 데이먼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한 만찬에 참 석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조지 클루니의 한 측근은 "클루니가 과거 영국 여자를 만난 뒤 영국 여자 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1년부터 프 로레슬러 출신 스테이시 키블러와 연인사 이로 발전했지만, 지난해 7월 결별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톰 크루즈의 전처 케이티 홈즈와 데이트를 즐겨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한국일보]


연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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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아카데미] '노예12년' 3관왕… 오스카 새 역사 스티브 맥퀸 음악상, 음향상, 음향 편집상까지 7관왕에 올 감독의 영화 ' 라 실속을 차렸다. 노예 12년'이 남녀주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 아카데미 작품 튜 맥커너히와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랑쳇 상을 수상하며 에게 돌아갔다.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에서 30 시상식의 주인 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에이즈 환자 론 우드 공이 됐다. 루프 역할을 맡아 체중을 20kg 이상 감량하 3일 오전(한 며 메소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국시간) 미국 케이트 블랑쳇은 '블루 재스민'에서 부자 뉴 로스앤젤레스 요커에서 빈털터리 이혼녀로 전락한 재스민 할리우드 돌비 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해 내 여우주 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노예 12년'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남녀조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자레 각색상, 여우조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드 레토와 '노예 12년'의 루피타 니옹이 수상했 '노예 12년'은 음악가 '솔로몬'(치웨텔 에지오 다.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포)과 노예 '플랫'이라는 두 인생을 산 한 남자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은 에이즈 환자 레이 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솔로몬 온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극중 파트너 매튜 노섭의 자전적 소설 '노예 12년'(1853)을 바탕 매커너히와 마찬가지로 20kg에 가까운 감량 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1850년대 노예제 과 여장 분장으로 캐릭터의 몰입력을 높였다. 도의 폐해를 한 인간의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루피타 니옹은 '노예 12년'에서 악덕 농장주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에드윈의 총애를 받은 흑인 노예 '팻시'로 분 이 수상이 의미있는 것은 흑인 감독이 만든 해 혼신의 열연을 보였다. 영화에게 수여한 첫번째 작품상이기 때문이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은 '겨울왕국'이 차지 다. 86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카데미는 보수적 했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인 색채가 강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흑인들에 은 아카데미에서도 인정받으며 2013년 최고 게 유독 인색했다. 감독상은 안긴 적도 없을 뿐 의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해보였다.[SBS funE] 터러 흑인 배우에게 연기상을 수상한 것도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비록 영화를 연출한 스티브 맥퀸 감독에게까지 영광이 가지는 못했 다. 그러나 '노예 12년'은 시상식의 그랑프리인 작품상을 품에 안으며 아카데미의 새 역사를 썼다. 영화를 제작한 브래드 피트 역시 배우가 아 닌 제작자의 자격으로 오스카 트로 피에 입맞춤 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 를 가져간 영화는 '그래비티'였다. '그 ▲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 환자 레이온으로 분 래비티'는 감독상(알폰소 쿠아론)을 해 열연을 펼쳤다. 극중 파트너 매튜 매커너히와 마찬가지로 20kg에 가까 비롯해 촬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운 감량과 여장 분장으로 캐릭터의 몰입력을 높였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요트 대여료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울 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 나오는 력셔리 요트 를 빌리는 비용은 얼마일까? 영국 일간 데

일리메일은 영화에 나오는 44m 길이의 초호화 요트 를 빌리는 비용은 월 50만 달러(약 5억3,400만원) 정 도라고 전했다. 실제로 영화 촬영할 때는 일주일에 12만5,000달러(약 1억3,350만원)를 주고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세계 최고 수준 의 요트로 공식 목록에 따르면 길이는 44m 에 다섯 군데의 사교장교에서 1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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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포 . 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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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다친 타이거 우즈… 2014년 어두운 그림자 골프황제 타이 거 우즈(미국)가 허리 부상으로 다시 주저앉으 면서 2013-2014 시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 웠다. 우즈는 3일(한 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국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에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기권했다. 우 즈가 프로에 데뷔한 뒤 경기를 포기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특히 우즈는 지난해 8월 바클레이스 대회 때도 같은 통증을 호소했지 만 준우승을 차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주위

에서는 허리 부상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년 넘게 골프 정상을 지킨 우즈를 괴롭혔 던 것은 이전까지 무릎이었다. 스탠퍼드대를 다니던 1994년 12월 우즈는 왼쪽 무릎의 종 양 제거 수술을 받았고, 프로 선수가 된 뒤인 2002년 12월에도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2007년 5월에 이어 2008년 4월에도 관절경 시술을 받았던 우즈는 2008년 6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US오픈 19홀 연 장전을 강행하다 다시 수술대에 올라 8개월가 량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이후에도 아킬레스건이나 목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우즈는 지난해 5 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탄 시점에서 올해 초반 찾아온 허리 부상이 치명적일 수 있다.

영국생활

페더러, 9개월 만에 우승… 개인 통산 78승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 랭킹 8위)가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에 서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2일(한국시각 0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두바이 프리 챔피언십 결승에서 토마 스 베르디흐(체코, 세계 랭킹 6위)에 2-1(3-6 6-4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페더러는 지난 해 6월 게리 베버 오픈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정 상에 등극했다. 또한 페 더러는 투어 통산 78번 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

러는 77번 정상에 올라선 존 매켄로(미국)를 제치고 역대 최다우승자 단독 3위에 올랐다.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페더러 는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 점으로 돌렸다. 최종 세트에서 는 브레이크를 3번 성공시키며 3-1로 앞서나갔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페더 러는 3세트를 손쉽게 마무리하 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베르디흐에 패배했던 페더러 는 이번 승리로 화끈한 설욕 전도 펼쳤다. 한편 최근 11연 승 행진을 달린 베르디흐는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엑스포츠뉴스]

에투 화났다… 그런데 나이는 39살? 첼시 공격수 사무엘 에투가 주제 무리뉴 감 독의 나이 발언 때문에 화가 났다는 소식이다. 최근 무리뉴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쓸만한 공격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특히 에투의 나이는 서른 두 살인지 서른 다섯인지 아무도 모른다." 라고 농담을 건네 구설수에 올랐다. 그가 한 발언이 인종차별주의적이라는 비판 이 일자 무리뉴는 "공식적으로 한 이야기는 절 대로 아니었다. 이러한 대화를 보도하는 행위는

언론 윤리에 맞지 않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 했다. 무리뉴는 이어 에투의 실력에 대해 찬사 를 보내며 사건을 무마하려고 나섰다. 그러나 클로드 르 로이 카메룬 대표팀 감독 은 에투가 무리뉴의 농담에 큰 상처를 받았다 고 전하며 대체 왜 그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이 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르 로이는 한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보도가 나오기 전에 에투를 만나 언론에서 떠드는 소리를 모 두 믿지 말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사실 에투의 기분이 상한 것 만은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러한 가운데 에투의 옛 여자친구였던 안나 바란카는 정작 에투의 나이가 39살이라고 폭 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란카는 잉글랜드 일 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에투는 사실 35살 보다는 39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는 1974 년에 태어났다."라고 주장했다. 에투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17경기에 출전 해 6골을 넣고 있다.[골닷컴]

그리스, 한국전 명단 발표 한국과의 A매치에 나설 그리스 축구대표팀 명단 20명이 공개됐다. 그리스는 오는 6일 한국과 아테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 디움에서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4년만에 성사된 재대결이다. 한국은 2010 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그리스와 만난 바 있다. 월드컵 첫 상대로 나선 둘의 경기는 한국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그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게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37, 풀럼)를 비롯해 과거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 었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9,셀틱), 수비 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26,도르 트문트) 등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이번 평가전에 나설 그리스 대표 선수 20 명 중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모두 10

명이다.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 4명, EPL 2명 을 비롯해 스페인, 독일, 스코틀랜드, 터키리그 에서 각각 1명씩 활약하고 있다. 그리스는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G조 2위를 차지했다. 1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 나(골득실 +24)와 승점은 25점으로 같았으나 골득실(그리스 +8)에서 밀렸다. 결국 그리스는 루마니아와의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1승1무 를 기록, 본선행을 확정지었다.[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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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탄 구단주 "계속 열받게 하면…"

“지금 상황으로는, 나는 남을 것이다. 팬 들이 나를 정말 열 받게 하면, 난 떠날 것이 다”(Right now at this point of time, I will stay, unless the fans really p*** me off so much, then I will leave) 카디프 시티의 구단주로 팀 유니폼 색을 바 꾸고, 팬들이 사랑하는 감독을 내치는 등 계 속해서 팬들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빈센트 탄 카디프 시티 구단주가 “팬들이 계속 날 열 받게 하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인터뷰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은 오히려 “잘 됐다” 는 반응이다. 탄 구단주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팬들이나 영국 언론에 부당한 대 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카 이 감독이 내 투자금 없이 카디프를 승격 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특히 영국 언론에 대해 “영국 언론이 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서 마치 내가 악인인 것처럼 만들고 있다”고 말하 며 “영 언론은 때로는 인종차별적이고 불 공평하다”고 비판했다. 탄 구단주는 다시 “나의 가족 중 일부는 내가 카디프 시티를 떠나길 바라고, 아무 도 (내 노력에 대해)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상황으로는 나는 남을 것이지만 계속 팬들이 나를 열 받게 하면 떠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구단주로 있는 한 카디프 시티 유니폼이 파란색으로 돌아갈 가능성 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해당 인터뷰를 접한 팬들의 절대다 수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나 ‘오히려 더 화 를 내게 해서 그만두게 하자’는 반응을 보 이고 있다.[서울신문]

박태환, 호주 지역대회 금2·은1·동1로 마감 '마린보이' 박태환 (인천시청)이 호주 지역대회를 성공적 으로 마쳤다. 박태환은 2일(한 국시각) 호주 시드 니 올림픽파크 아 쿠아틱센터에서 열 린 2014 뉴사우스 웨일스(NSW) 스테 이트 챔피언십 남 자 자유형 1500m

에서 15분03초38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 지했다. 우승은 15분03초29를 기록한 맥 호 턴(호주)이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자유 형 200m, 400m), 은메달 1개(1500m), 동메 달 1개(100m)를 따냈다. 특히 100m서는 48 초42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박태 환은 컨디션 점검 차 이번 대회에 나서 좋은 몸상태를 확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 다. 또 오는 9월 안방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 게임에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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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남은 리버풀 2위… 8년 만에 '최고' '명가 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이 올 시즌 단 열 경기를 남겨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위까지 올라섰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열린 2013-14 프리 미어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3-0으로 완파했다. 현재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 그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아홉 경기 연 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버풀은 2014년 들어 프리미어 리그에서 진 적이 없다. 또한,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을 꺾고 프리미 어 리그 2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리버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열 경 기를 남겨두고 2위에 오른 건 지난 2005-06 시즌 이후 처음이다. 리버풀은 당시 28라운드 경기에서 찰튼과 0-0으로 비기고 승점 1점을 보태며 프리미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1990 년 이후 리그 우승이 없는 리버풀이 열 경기 를 남겨두고 1위에 올랐던 건 1991년이 마지

막이다. 그러나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 독은 "지금 모두가 첼시, 아스널, 그리 고 맨체스터 시티 에 대해서만 얘기 하고 있다"고 말했 다. 그는 "우리에 게는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열 경기가 남은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다음 경기를 이기는 것"이라며, "애 써 앞서 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리버풀과 리그 선두 첼시의 격차는 승 점 4점 차. 리버풀은 오는 16일 전통의 라이 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경기를 통해 선두 추격을 이어간 다.[골닷컴]

맨시티… "38년만의 리그컵 우승"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기성용이 풀 타임 활약한 선더랜드 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 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 움에서 열린 캐피털원 컵 결승전에서 화끈 한 공격력은 앞세운 맨시티가 선더랜드를 3-1로 제압하며 지난 1976년 이후 38년만에 리그컵 정상을 탈환했다. 기성용은 선발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2년 연 속 캐피털원컵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 6월 첫 지휘봉을 잡은 마누엘 페예그

리니(61, 칠레) 감독은 부임후 첫 우승을 맛보 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남은 경기에서 트 레블 달성을 노릴 수 있게 됐다.[이뉴스투데이]


48 2014년 3월 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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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호

1085(06 03 2014)  

1085(06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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