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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K LIFE

지동원 "함부르크 이적설, 나도 모르는 소식" 지동원(선덜랜드)이 자신의 함부르크(독일) 이적설에 대 해 처음듣는 소식이라는 뜻 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2일 대표팀 합류 를 위해 파주NFC에 입소했 다. 이에 앞서 SNS상에선 지 동원의 함부르크 이적설이 크게 주목받았다. 지동원이 함부르크의 메디컬테스트 를 위해 독일로 이동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파주NFC에 모습을 나타낸 지동원은 자신 의 함부르크 이적설에 대해 "아니다. 나도 모 르는 소식이다. 한국에 도착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토요일에 경기를 뛰고 한국으로

바로왔다. 독일에 가지 않았 다. 나는 뉴캐슬에서 왔다" 고 말했다. 선덜랜드에 임대 이적한 기성용에 대해선 "서로 잘 해보자는 말을 했다. 부상 없이 한시즌을 보내자는 말 도 했다"고 전했다. 대표팀이 골기근에 시달리 는 것에 대해선 "2선에서 어 떻게 하느냐에 따라 찬스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표팀 경기가 터닝포 인트가 될 것 같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 을 보이지 못했다. 자신감을 되찾고 돌아 가겠다"고 덧붙였다.

선덜랜드, 기성용 임대 영입 공식 발표 선덜랜드가 기성용(24) 영입 을 공식 발표했다. 선덜랜드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 해 "선덜랜드는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을 한 시즌 임대영입했 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임대 확정인 상황에서 오피셜만 남 아있던 기성용의 선덜랜드 이 적은 이로써 마무리가 됐다. 기성용은 30일 새벽 루마니아에서 열린 페트롤룰 플로이에슈티(루마니아)와 유럽축 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 른 후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시티 감독 을 비롯해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것으

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직후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해 선덜랜드에 도착, 임 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것 으로 보인다. 지동원이 있는 선덜랜드는 기성용에게 최적의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올로 디 카 니오 선덜랜드 감독은 '창의 적인 미드필더를 원한다'며 기 성용에게 지속적으로 구애한 바 있다. 선덜 랜드는 "기성용은 1일 치르는 크리스탈 팰 리스와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며 "국가대 표팀 동료인 지동원과 위어사이드에서 함 께 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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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베일 몸값, 호날두 제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8)를 닮고 싶다던 가레 스 베일(24)이 마침내 호 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스 페인)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것도 호날두의 유 럽축구 최고 이적료를 넘 어서는 역대 가장 화려한 계약이다. 레알은 2일(이하 한국시 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 일과의 계약을 공식화했 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유럽 언론이 추정한 이적 료는 8,600만파운드(약 1,476억7,000만원)다. 지난 2009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에서 레알로 이적할 때 발생한 8,000 만파운드(약 1,372억원)를 경신한 것이다. 웨일스 출신인 베일은 14세 때 100m를 11초 4에 뛸 정도로 호날두만큼 빠르다. 호날두처럼 프리킥도 잘한다. 차이가 있다면 베일은 왼발, 호날두는 오른발이 특화돼 있다. 2007-2008 시즌부터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뛴 베일은 2009-2010시즌 3골 10도움으로 두각을 드러 내더니 2012-2013시즌 26골(44경기)을 작성, '웨일스의 호날두' '토트넘의 호날두'로 불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베일은 "내 인생의 흥분되는 새로운 시기를 레 알에서 맞이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역대 이적료 톱 6 중 5건이 레알 역대 이적료 순위를 보면 상위 6건 중 5건이 레알과의 계 약이다. 베일과 호날두 말고도 레알은 2009년 카카를 데려오며 AC밀란(이탈리아)에 5,900 만파운드(약 1,011억8,000만원)를 냈고 2001

년 지네딘 지단을 영입할 땐 유벤투스(이탈리아)에 5,300만파운드(약 908 억9,000만원)를 줬다. 또 2000년에는 루이스 피구 를 라이벌 바르셀로나(스 페인)에서 3,700만파운드 (약 634억5,000만원)에 데려왔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돈 을 썼다. 베일에게 쏟아 부은 금액이 과하다는 평 가도 있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구단에 걸맞은 씀씀이를 과시한 것이다. 레알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7월 발표 한 프로구단 자산가치에서 33억달러(약 3조 7,000억원)로 1위에 올랐다.

◇호날두ㆍ베일, 메시ㆍ네이마르 어느 조합이 더 셀까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관 심이 사실상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 나)의 경쟁에만 집중됐다면 올 시즌은 입체적 인 구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베일의 가세 로 레알은 '좌호날두ㆍ우베일'을 구축했다. 앞 서 네이마르 다 시우바(브라질)를 5,000만파 운드(약 858억원)에 영입해 메시와 짝을 이 루게 한 바르셀로나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바르셀로나는 2일 발렌시아와의 리그 3라 운드에서 메시의 해트트릭(3골)과 네이마르 의 1도움을 앞세워 3대2로 이겼다. 바르셀로 나와 레알은 나란히 3전 전승을 거뒀다. 베일 은 오는 15일 자정 비야레알전에서 첫선을 보 일 예정이며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은 10월 28일 열린다.

1062(05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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