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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K LIFE

中남성과 결혼 한국女 10년간 10배 증가 지금까지는 중국인 여성이 한국인을 비 롯한 외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 았지만, 최근 많은 중국인 남성이 외국 인 여성과 결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중국 주변 국가에는 중국과 관계있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 여성이 중국 남성과 만 날 기회가 늘고 있다고 환추스바오(環球 時報)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해 중국 인과 결혼하는 한국 여성의 수가 약 10배 증가했다. 한 한국인 여성은 "중국 남성은 한국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정하고 가정적인 것 같다. 특히 결혼 후에도 가 정에서 여성의 위치가 높다"며 중국인 남 성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국 외에도 일본이나 싱가포르, 러시 아 등에서도 중국인 남편과의 결혼을 희 망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이들 여성은 대부분 고학력자로 업무 등을 통해 중국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 으며, 대상이 되는 중국인 남성은 화이 트칼라 직종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인 것 으로 알려졌다.[서울신문]

한 . 국 . 뉴 . 스

安 "10월 재·보선 야권연대없다… 좋은 성적낼 것" 9월 창당설 일축… "무리할 필요 있겠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지난달 26일 '10월 재· 보선'과 관련,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내려고 한다"면서 "저도 선거운동원으로 등록 해서 제 선거처럼 열심히 (후보들과) 같이 그 지역에서 뛰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10월 재·보선에서의 야권 연대에 대해 선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서 서울 노원 병(丙) 선거와 마찬가지로 열심 히 할 것"이라고 강조, 후보 단일화나 야권 연 대없이 선거에 임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입성 4개월에 즈음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단독인터뷰 를 갖고 "10월 재·보선이 실시되는 전 지역은 아니더라도 적합한 분이 있으면 후보를 내고,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하려고 한다"면서 이같 이 언급했다. 10월 재·보선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출마시 켜 독자적인 힘과 노력으로 선거에 임함으로 써 정치적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선언한 셈이 다. 이에 따라 10월 재·보선에서는 안 의원측 과 제1 야당인 민주당간에 야권 주도권을 둘 러싼 격전이 예상된다. 특히 안 의원 측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할 경우는 물론이고, 당선자를 내지 못하

더라도 같은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 에서 이긴다면 향후 야권의 재편과정에서 의 미있는 정치적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 다. 안 의원은 "10월 재·보궐 후보들은 적절한 시기에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야를 뛰어넘는 독자세력화를 선언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 적에 대해 안 의원은 "계속 열심히 노력 중이 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면서 "마치 물이 끓을 때 보면 어느 순간에 끓지, 그 전엔 온도가 높 아도 끓지 않아 차이가 없는 것과 같은 정도 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자세력화의 최종 목표가 정당이냐' 는 질문에 대해선 "그쪽(정당) 방향으로 지향 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해 신당 창 당을 기정사실화했다. 안 의원은 "정치권에 와보니 국민이 안보인 다. 속칭 선수들끼리만 여기는 네가 가고, 여기 는 누가 가고 이런 논의만 있지,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없다"면서 "그것이 정치를 불신하고 바뀌어야 한다는 열망이 불러온 근 본적 이유"라며 후보단일화와 야권연대에 대 해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여야간 대치 정국이 지속하고 있는 것과 관 련, 안 의원은 "지금 시점에선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청와대"라면서 "여야간에는 3자회담 정도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느냐. 그러면 청와대에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서 국 면을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 의원은 최근 9월 신당 창당설과 관 련해 "10월 재보궐선거 지역이 몇 군데 되지 않을 텐데 무리하게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느 냐"고 일축했다.[연합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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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일화' 담은 교과서 보수단체 공격에 수정·삭제 보수단체들로부터 "안철수 의원을 미화했 다"는 공격을 받아온 교과서 출판사들이 결 국 손을 들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 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안 의원에 대 한 일화가 소개된 교과서 14종 중 4종이 관 련 내용을 빼거나 고친 것으로 확인됐다. 4종의 교과서 중 2009년 MBC <황금어 장-무릎팍도사>의 안 의원 인터뷰 장면을 삽화로 제시한 금성출판사의 '국어(하)'(고등 학교)는 내용이 수정됐다. 안 의원은 인터뷰에서 "군입대할 때 가족 들에게도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으나 다른 방송사에서는 "군에 입대하는 남편을 배웅했다"는 안 의원 부인의 인터뷰를 방영 해 논란이 됐다. 의대 교수를 포기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머 로의 전직 과정을 수록한 두산동아의 '진로 와 직업'(중학교), 교학사의 '기술·가정'(고등 학교), 천재교육의 '도덕'(중 2)도 일부 내용 이 미화됐다는 이유로 삭제 또는 수정됐다. 나머지 10종은 미화 우려가 없는 객관적인 사실을 실거나 사용연한이 만료돼 수정·삭 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의 원은 거짓말 교과서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 과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사과를 하고 도덕 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인 22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안철수 편에 대해 ' 권고' 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교육부 측은 "민원이 들어와 출판사에 검토 요청을 했고, 출판사 내부에서 집필진 협의 를 통해 수정된 것"이라고 말했다.[경향신문]

1062(05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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