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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4 7 호 2 0 1 3 년 5 월 9 일 ( 목 ) T H E U K L I F E KO R E A N N E W S PA P E R - S i n c e 1 9 9 2 - T E L : 0 2 0 8 9 4 9 5 0 0 5 발 행 인 : 서 동 현 1st Floor, 60 High Street, New Malden, Surrey KT3 4EZ Email:uklifenews@gmail.com w w w.uklifenews.com

불경기에 중고가 와인이 잘 팔리는 까닭은? 경기가 안 좋으면 사람들 은 허리띠를 졸라매기 마련 이지만 불황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 중고가 와인의 판 매는 늘어나고 있다고 타임 스지가 보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5파운드 이하의 판매는 8.4% 감소했지만 5파운드 이상 나가는 와인의 판매 는 13%나 늘었다. 8파운드 이상 하는 와인은 17%가 늘었고 10파운드 이상 가격대의 고가 와인은 20%나 판매가 늘었다. 5파운드 이하의 저가 와인 판매가 줄어든 것 은 주세 인상으로 인해 대형 슈퍼 체인에서 저 가 와인의 염가 할인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 했다는 데에서 큰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주세 인상으로 와인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 율이 저가 와인에서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기왕이면 맛있는 와인 을 마시겠다는 심리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 다. 8파운드 이상의 중고가 와인에서는 세금보 다 술 자체의 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5파운드 이하의 와인에 비해 입에 와닿는 술맛 의 차이는 가격 차이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밖 에 없다는 것이다. 주세 인상으로 작년 말 영국의 와인 가격은 평균 5.03파운드로 처음으로 5파운드 벽을 넘 었다. 이 중에서 주세는 1.9파운드고 여기에 부 가세 20%를 감안하면 5.03파운드 중에서 60% 는 세금이 차지한다. 유통비와 포장비를 감안 하면 와인 가격에서 순수 와인이 차지하는 비 율은 더욱 내려간다. 주세와 유통비, 포장비는 중고가 와인이라고 해서 더 비싸지지 않으므 로 중고가 와인 가격에서 순수 와인이 차지하 는 비율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고 주세가 오 를수록 중고가 와인에 사람들이 끌리는 중요 한 이유다. 영국 정부는 와인 주세로만 작년에 160억파운드를 걷어들였다. 성인 한 명이 316 파운드의 와인세를 낸 셈이다. 와인 판매량도 전체적으로 늘어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영국인이 일반 소매점에서 구입한 와 인은 모두 8억1300만리터로 1년 전보다 0.9% 늘었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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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목)

전 . 면 . 광 . 고

영국생활


THE UK LIFE

주 . 요 . 뉴 . 스

[朴 대통령 訪美] 대북공조 강화…한·미동맹 격상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 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평 화협력구상 등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양국은 대 북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진정한 글 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 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이미 장거리미사일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등 북한의 연이은 위협으로 불거 진 한반도 안보위기를 한층 강 화된 양국간 공조로 해결하겠 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 왔다. 주 수석은 “엄중한 한반도 상황 속에서 북한 이 핵무기와 병행해 경제발전을 이룬다는 병 진정책을 편다고 했지만 한·미가 ‘북핵은 필요 없는 것’이라고 확인하고 향후 굳건한 협력으 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

로 북한에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압력을 가해 야 한다는 의미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회담에서 새 정부 대북 정책 핵심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미 정부의 적 극적인 환영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신뢰에 기반 을 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외 교정책을 펼치는 등 우리 정부 가 주도적으로 대북정책을 펼 친다는 게 새 정부 구상이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을 외교안보는 물론 경제· 사회·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 의 이슈로 다루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격상시 키겠다는 것도 정상회담 핵심의제 중 하나다. 박 대통령의 방미 코드명 ‘새 시대(New Era)’ 도 동맹의 업그레이드 의지를 뜻한다. 주 수석 은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새 시대를 여 는 성공적인 첫 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 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일보]

[1면에 이어] 펍 같은 술집에서 마신 와인 은 집어넣지 않았다. 대형 슈퍼체인에서 팔리 는 와인이 특히 증가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테스코에서는 15파운드 이상 하는 와인의 판 매가 49%나 늘었고 세인스버리의 고급와인 판 매량도 23%나 늘었다. 전문가들은 영국 국민이 불경기임에도 좋은 와인을 위해 지갑을 더 여는 이유로 불황으로 인해 외식을 줄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외식을 줄여서 절약한 돈의 일부를 평소에 마 시던 와인보다 좋은 와인을 사는 데에 쓴다는

것이다. 식당에서 와인을 한 병 마시면 최소 15 파운드에서 20파운드는 드는데 이 돈으로 와인 을 사서 집에서 마시면 아주 좋은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인은 작년 한 해 동안 한 사람이 평 균 27.9리터의 와인을 마셨고 106리터의 맥주 를 마셨다. 영국의 와인 소비량은 세계 6위다. 세계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 3위는 프랑스, 4 위는 이탈리아, 5위는 독일이다. 영국에서 많이 팔리는 와인은 호주산, 이탈리아산, 프랑스산, 미 국산, 스페인산 순이었다. [영국생활 취재팀]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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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얌체 국민연금 수급자 향해 칼 빼들었다 영국 정부가 얌체 연금 수급자를 가려내 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배우자중 한 명이 연급보험을 납부한 실적이 있어 영국에 발 한 번 들여놓은 적 없으면서 죽을 때까지 해 마다 3500파운드(한화 597만2575원)를 받는 외국인 수급자가 22만 명에 이르는 탓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간) 스 티브 웹 연금담당 장관이 해외에서 영국 연 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영국에 한 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은 외국인들이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배우자가 영국인인 외국인이 받는 연금은 배우자가 보험료를 전부 납부했을 경우 사망 시까지 매년 3500파운드로, 연간 4억1000 만 파운드의 국민혈세가 들어가고 있다고 웹 장관은 밝혔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외국인 연금지급을 위해 들어가는 국민혈 세는 지난 10년 동안 3분의 1 이상 증가했다. 웹 장관은 이같은 사실을 집권 연정이 여 왕 국정연설을 대비해 연금법안을 준비하 고 있는 가운데서 텔레그래프에 공개했다. 외국인들이 영국의 국가연금을 수급할 수 있는 근거는 남편이나 아내가 영국 국가보 험 납부 실적이 있으면 배우자 수당을 청구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직업을 가진 배우자도 국가 연금을 수급할 수 있다. 문제는 영국내에서 기혼자의 연금청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해외 거주자에 지급되 는 연금 건수는 꾸준히 늘어났다는 점이다. 웹장관은 배우자의 영국내 이력에 근거해 국가연금을 받고 있는 해외 거주가가 22만 명으로 이는 "용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금법안은 이같은 수급권을 박탈하고 최 소 35년간 직장에서 일하거나 아동과 노인 등 취약자를 돌본 영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 7000파운드의 고정 연금을 받는 제도를 도 입하기로 했다. 오는 2016년 도입될 새 연금제도는 배우자 이력을 근거로 연금을 청구하는 규정을 포함 한 각종 폐해를 없앨 방침이다. 그는 또 영국 중산층 노동자들이 은퇴하기에 충분한 돈을 저축하지 않아 퇴직할 경우 생활 수준이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에 대응 해 미래 임금 인상분을 연금으로 내도록 하 는 '자동인상제도'에 가입해야 한다고 권했다. 한편, 연금법안외에 국정연설에서 발표될 법 안에는 내년부터 영국에 이민 오는 루마니아인 과 불가리아인들이 공직을 갖는 것을 제한하 는 법안과 온라인 상품구매자들이 상품을 내 려받을 때 더 많은 보호를 받도록 하고 주택소 유자들이 부실주택건설업자에게 배상을 청구 할 기회를 부여하는 소비자권리법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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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목)

주 . 요 . 뉴 . 스

검찰, '물품 강매·폭언' 남양유업 압수수색

'남양유업 폭언사건'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검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곽규택 부장검 사)는 남양유업의 불법 물품 강매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 남양유업의 본사와 지점 등 3곳 을 지난 2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리점주들로 구성된 '남양유업 대리 점 피해자 협의회'는 남양유업이 대리점의 발

주 전산 데이터를 조작해 발주물량을 늘리는 식으로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피해자 협의회는 남양유업 측이 주문량보다 많은 제품을 공급하는 이른바 '밀어내기' 뿐만 아니라 본사 파견 사원 임금을 대리점들이 대 신 지급도록 하거나 각종 명목으로 리베이트 를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주문량의 2~3 배에 이르는 물건을 대리점에 떠넘기는가 하 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대리점에 내려 보내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 물건을 받으라"며 폭언·욕설을 한 3년 전 통 화 내용이 최근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2분38초 분량의 이 녹음 파일에는 "죽여버리겠다", "당신이 한 게 뭐가 있어. (제품을) 버리던가", "맞짱 뜨 려면 들어오던가. 개XX야", "나가던 가. XX놈아" 등 영업사원이 대리점 주를 상대로 시종일관 폭언을 퍼부 은 정황이 담겨 있다. 남양유업 측은 지난 4일 홈페이지 에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 고 해당 영업사원은 사직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네티즌 들을 중심으로 제품 불매운동 움직 임이 거세지고 있다.[서울파이낸스]

영국생활

새 5유로 지폐 통용 시작 새로운 도안의 5유로 지폐가 통용되기 시작했 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 난 2일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새로 운 5유로 지폐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면서 새 지 폐 통용의 공식 시작을 알렸다. 2002년 1월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유로화 지폐 는 11년 만에 유럽 통합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발 전된 위조방지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유로파 시 리즈'의 새 도안으로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우선 가장 작은 지폐 단위인 5유로 지폐를 시작으로 큰 단위 지폐로 단계적으로 새 지폐가 나오게 된다. 5유로 지폐에 들어간 유로파는 그리스 신화 속에 서 제우스 신에게 납치되는 페니키아 공주로, 유럽 대륙 이름의 기원이기도 하다.[연합뉴스]

모르는 두 男女 한날 한시 한곳서 자살시도 서로 일면식도 없는 두 청춘 남녀가 실직 및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같은 날, 같 은 장소에서 잇따라 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구조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2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 구대에 긴급 무전이 들어왔다. 이날 오전 아 들 이모(32) 씨가 연락 두절됐다는 어머니의 신고였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마포대교 부근에 서 신호가 잡혔고 수색 시작 1시간 뒤 경찰은 마포대교 아래서 강을 계속 응시하며 힘없는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이 씨를 찾아냈다. 조 사 결과 최근 직장에서 실직한 이 씨는 자살 을 결심하고 집을 나와 한강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를 거듭 설득해 마음 을 돌린 뒤 실종팀을 통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 씨 수색에 나섰던 경찰들이 겨우 숨을 돌 리고 현장에서 철수하려던 순간 인근 여의도

선착장 주변에서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시민 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경찰과 수난구조대가 즉시 선착장으로 달려 갔고 물에 뛰어든 A(여·29) 씨를 발견해 천신 만고 끝에 구조했다. A 씨도 이 씨와 마찬가 지로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을 찾은 것으로 확 인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 으로 유학 간 A 씨는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현지 대기업에 취직했다. 귀국한 부모에게도 A 씨는 자랑거리였다. 그러나 지난해 8월 A 씨 의 연락이 끊어졌고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간 A 씨의 아버지는 직장 스트레스와 동료 직원 들의 인종차별 탓에 우울증에 걸려 두문불출 하고 있던 A 씨를 발견했다.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했지만 A 씨의 상 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더구나 A 씨는 우울증 치료마저 거부해 가족들의 속을 태우다 이날 결국 한강에 뛰어든 것이었다.[문화일보]


주 . 요 . 뉴 . 스

THE UK LIFE

맨체스터 축구 경제효과 올림픽 맞먹어 영국 북서부 산업 도시 맨체스터는 해외에 축구로 더 유명하다. 실제로 연구 결과 이 도 시가 축구 덕분에 입는 경제 효과가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올림픽 대회와 맞먹는 것으로 조 사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 보도했다. 맨체스터를 연고지로 둔 프로축구팀들이 지역 경제를 살찌우고,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 셰필드 할람 대학의 스포츠산업 연구기 관과 케임브리지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 구에 따르면, 축구는 2010~2011년 사이 맨체 스터 경제에 총 3억3000만파운드(약 6590억 원)에 이르는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것으로, 올림픽 대회 의 경제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셈법은 이렇다. 맨체스터 축구팀들이 해외 축구팬 등을 상대로 쌓은 명성 같은 무형자산 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억파운드(약 1710 억원)에 달한다. 도시를 알릴 홍보 비용을 따 로 쓰지 않아도 세계 사람들은 맨체스터라는 이름이 들어간 프로축구팀과 더불어 이 도시 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의원 리처 드 리스 경은 축구팀이 맨체스터를 해외에 알 릴수록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 세계 각국 도시들이 투자와 일자리를 유치하 기 위해 경쟁하는 이때, 축구팀의 존재는 대단 한 이점"이라고 FT에 말했다. 현재 맨체스터에 축구와 관련된 일자리 수는 8500개. 대부분 시간제이지만 5000여개의 정 규직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FT는 전했다. 세부 적으로 보면 글레이저 가문이 소유한 영국 1부 리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00명을 고용 하고 있고, 오랜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팀은 500여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가장 큰 ���제적 잠재력은 전 세계에 퍼져있 는 축구 관중으로부터 나온다. 지난해 5월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정기 라 이벌전을 벌였을 때, 이 경기를 지켜본 전 세 계 시청자수는 6억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만 100만명이 시청했다. 영국 프로축구 역사 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맨체스터 소속 프로축구팀들의 성적이 하늘 을 찌르면서 지역 호텔업과 관광업도 덩달아 덕을 봤다. 지난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 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가졌을 때, 맨체스터에는 빈 호텔방이 없었다 고 FT는 전했다. 또 당시 해외에서 온 방문객 들은 평균 800파운드 가량을 쓰고 돌아갔다. 관중들의 눈길이 맨체스터로 쏠리면서 자연 스레 기업들의 관심도 이 지역에 집중됐다. 광 고 효과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회사 쉐보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지난해 연간 5000만 파운드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유나이티드 는 또한 미 보험회사 에이온과 2억4000만달러 에 8년 계약을 맺었다. 맨체스터시티는 구단주 의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 10년간 3억5000 만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이렇게 각 프로축구팀으로 흘러들어온 돈은 다시 지역 경제의 젖줄이 된다. 가령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에게 받은 1억파운드로 캠퍼스 를 지어, 유소년 축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FT는 전했다. 캠퍼스 착공 지점은 맨체스터의 가장 낙후된 곳으로 정해, 지역이 활기를 되찾 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이 소식을 들은 대형 유 통회사 Wm 모리슨과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 이 등은 지역 상권을 미리 선점해 놓은 상태다. 서비스경영 전문회사인 다우스코필드와츠의 창립자 제임스 다우는 FT에 "기업들은 맨체스 터라는 브랜드를 더욱더 활용할 필요가 있다" 며 "지역 대학들은 축구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중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 했다.[ChosunBiz]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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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목)

주 . 요 . 뉴 . 스

동성애자 영국하원 부의장, 남성 성폭행 피소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 한 나이젤 에반스(55) 영국 하원 부의장이 20대 남성 2 명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 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 사를 받았다. 에반스 부의장은 고소 내 용이 모두 조작됐으며 일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한 것 으로 알려졌다. 부의장은 “ 나는 그들을 어제까지 친 구로 여겼다”고 말한 것으 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에반 스 부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4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그 두 명의 남 성은 서로 아주 잘 알고 지내는 사이였고, 어 제까지도 나는 그들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 다"고 밝혔다. 에반스 부의장은 전날 20대 남성 2명에 대 한 성폭행과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 를 받았다. 경찰은 에반스 부의장의 차와 집 을 수색했으며, 조만간 다시 소환 조사하겠다 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부터 영국 하원 의원을 지내고 있는 에반스 부의장은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 을 고백했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에반스 부 의장은 10대 초반에 이미 자신이 동성애자 성 향이라는 것을 알게 됐으나 정치적 야망과 출 세를 위해 관련 사실을 수십년간 숨겨온 것 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가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듬해인 1993년 일부 언론에 의해 젊은 남성과 야외 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 장면이 폭로됐

으며, 영국 정가에서는 에반 스 부의장의 성정체성이 공 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현지 언 론은 전했다. 하지만 부친이 암으로 사망 하고 2009년 모친마저 사망한 뒤 에반스 부의장은 커밍아웃 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는 당시 "정치적 정적이 내가 게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 고 협박해왔다"고 고백했었다. 에반스 부의장은 영국 하원 의원과 부의장 사퇴 여부에 대 해서는 함구했지만 영국 정가 에서는 동성애 추문이 불거진 이상 에반 스 부의장이 더이상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조선일보]

2차대전으로 헤어진 10대 연인 90대에 재회 10대 때 헤어진 한 쌍의 커플이 90대 노인이 된 후 재회한 사랑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올해 90세 의 베릴 마틴은 최근 70여 년 전 사랑했던 레 호건(92)을 처음 만났던 장소인 청소년 클럽 에서 다시 만났다. 언론에 따르면 마틴은 자신 의 90세 생일을 맞아 그녀의 딸 그루스 리브 스(66)와 함께 고향으로 떠난 여행길에서 우 연히 호건이 쓴 한 권의 시집과 CD를 보고 자 신의 첫 연인의 이름인 '레 호건'을 기억해냈다. 기막힌 사랑 이야기를 들은 딸은 호기심에 출판사에 전화해 호건의 연락처를 알아냈다. 리브스는 "호건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어머 니의 결혼 전 이름인 '베릴 튜브'라고 말하자 호건은 즉시 '그는 나의 첫 여자 친구'라고 말 했다"며 "그들의 오래전 사랑 이야기를 듣는 것 은 너무나 흥미롭고 달콤한 일"이라고 밝혔다.

英 여왕-총리 '中 갑부 모시기 어렵네' 영국 왕실도 다우닝가도 중국 거부 앞에서 는 힘을 못 쓰는 모양이다. 중국 최고 갑부 를 만찬 자리에 초대했다가 퇴짜를 맞은 것으 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 르면, 중국에서 제일 큰 식품·음료업체인 와 하하 그룹의 쭝칭허우(76) 회장은 지난 2월 영 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로부터 각각 별도의 저녁 식사에 초대 받 았다. 하지만 쭝 회장은 "일정상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제의를 물리쳤다. 쭝칭허우 회장이 5일 발간된 중국 기업인 잡 지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거절 사유는 이 랬다. "2월 6일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초대를,

영국생활

12일 저녁에는 총리의 초대를 받았다. 그런 데 춘제(중국의 설)가 9일이었다. 10시간 ( 영국까지) 비행기로 이동해서 밥을 먹고 돌 아온 다음 다시 이런 과정을 반복하라고? 말도 안 된다" 쭝칭허우 회장은 중국인 부자 연구소인 후 룬연구소에서 꼽은 중국 최고 부자다. 보유 자산 가치만 126억달러(약 14조원)에 달하 는 거부다. 하지만 하루 용돈이 20달러 안 팎에 불과한 '짠돌이'로 유명하다. 하지만 SCMP는 매일 영국 신문에 실리 는 영국 왕실 일정에는 쭝칭허우의 만찬 초 대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 다.[ChosunBiz]

두 사람은 홍콩에서 자란 호건이 16세 때 영 국에 온 직후인 1938년쯤 교회 친교 모임에 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1943년 마틴 은 해군에 지원했고, 호건 역시 1945년 일본 이 항복할 때까지 군에서 복역했다. 마틴과 1945년 결혼한 남편은 2011년 12 월 먼저 세상을 떠났다. 호건은 현재 42년 전 결혼한 아내 로이(92)와 살고 있다.[뉴시스]

英언론 "英 왕세손 부부 첫 아이는 아들"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첫 아이는 아들로 보인다고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 해리 왕자는 삼촌이 될 생각에 들뜬 나머지 왕세손 부부가 아들을 낳게될 것이라는 비밀을 여기 저기 말하고 다녔다.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 도 한 왕실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윌리엄 왕세손의 사촌인 유제니 공주가 부부의 아이 는 아들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왕세손 부부와 친한 이들은 아 이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으며 선 물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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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요 . 뉴 . 스

英 지방선거 극우정당 돌풍… 보수당 참패 영국 지방선거에서 유럽연합(EU)과 이민자 반대를 주장하는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켰 다. 반EU 정서가 독일, 프랑스 등에 이어 영국 정치권까지 흔드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실시된 영국 지방선거에서 강 경 보수성향 군소정당인 영국독립당(UKIP) 이 147개 지역의회 의석을 차지하면서 제4당 으로 떠올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집권 보수당은 1116개 의석을 확보해 1위 자 리는 지켰지만 4년 전보다 335석이나 줄었다. 보수당의 연립정부 파트너인 자유민주당도 종 전보다 124석이 줄어든 352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제1 야당인 노동당은 당선자 538명을 배출해 2위를 지켰다. 이번 선거에서 창당 이후 최대 성과를 올린 영국독립당은 영국의 EU 탈퇴와 이민정책 자 유화 종료를 선언하며 기성 보수당에 실망한 이탈 표를 대거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 절 패라지 영국독립당 당수는 “오늘의 결과

는 게임 체인저(일의 판도를 뒤바꿀 중요한 사 건)”라고 선언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개표 결과로 환산한 정 당별 전국 지지율은 노동당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수당 25%, 영국독립당 23%, 자민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 결과에 비춰 2015년 총선은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분석했다. 영국독립당의 선 전으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EU와 이민 정 책에서 강경 자세를 취하도록 압박받을 것으 로 전망된다. 선거 전 영국독립당을 “미치광이 이자 탁상공론의 인종차별주의자 집단”이라며 무시했던 캐머런 총리는 “유권자의 명령을 경 청해 지지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프랑스와 그리스에서 극우 정 당이 대거 약진했으며, 최근 독일에서는 반EU 를 내세운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창 당돼 세를 불리고 있다.[세계일보]

두 얼굴의 새끼양, "한 쪽은 하얀색, 한 쪽은 검정색" 두 얼굴의 새끼 양이 공개됐다. 영국 온라인신문 웨일스 온라인은 지난 4일 반은 검정색, 반은 흰색의 얼굴로 태어난 새끼 양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또한 앞다리 오른쪽과 뒷 다리 왼쪽은 검정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회색 에 가까운 색깔을 띄고 있다. '배턴버그'라는 이름의 이 양은 영국 남부에 있는 브레컨 비컨즈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농장주 리차드 그리핀스의 아내 마리안느에 따 르면 배턴버그의 엄마와 아빠의 털은 모두 흰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안느는 "보통 어린 숫양은 식용으로 팔 리지만 배턴버그는 특별하다"며 "배턴버그를 애 완용으로 키울 누군가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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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요 . 뉴 . 스 <세계 항공사 순위>

아시아나항공 4위, 대한항공 9위

▲ 아시아나항공 평가 자료/비즈니스인사이더 캡처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사 순 위에서 4위와 9위를 각각 차지했다. 미국의 온라인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 이더(BI)’는 최근 세계 항공사 순위 20위를 발 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두 가지 부문의 점수를 평균으로 평가했다. 항공 평가기관 스

▲ 대한항공 평가 자료/비즈니스인사이더 캡처

카이트랙스가 제공한 자료를 시 운항 60점)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6위 바탕으로 ‘기내 경험’ 점수를 는 ANA(기내 경험 82점, 정시 운항 74점) 평가했다. 좌석의 편안함, 객실 였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는 청결도와 상태, 기내식 수준, 서 7위(기내 경험 80점, 정시운항 74점)였다. 대한항공은 9위를 기록했다. 기내경험 78 비스 효율성, 오락거리 등이 항 목이었다. 또 플라이트스탯닷 점, 정시운항 74점이었다. 비즈니스인사이 컴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시운 더는 “대한항공은 6대주를 운항하고 있고 항’을 평가했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지 1위는 싱가포르항공이었다. 만,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며 “기내식 싱가포르 항공은 기내경험이 의 경우 자체 목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70 100점 만점에 98점, 정시운항 점에 불과했다”고 했다. 대한항공은 제주도 이 74점을 받았 다. 싱가포르 항공에 대해 비즈 니스 인사이더는 “모든 승무원 이 승객을 존경하고 다르게 대 했다”며 “좌석의 편안함, 기내 의 청결성,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100점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뒤를 이어 말레이 시아 항공(기내 경 험 90, 정시 운항 74 점)과 버진 아메리카 ▲ 북한 고려항공 기내식 모습/비즈니스인사이더 캡처 (기내 경험 80, 정시 운항 74점)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제동목장에서 방목해 생산한 한우를 일등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은 4 석 기내식에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캐세이퍼시픽, 남아프리카항공, 터 위를 기록했다. 기내경험 86점, 정 시 운항 80점을 기록했다. 비즈니 키항공, 핀에어, 타이항공, 일본항공(JAL), 스 인사이더는 “여행 전문지 비즈 오만항공, 아스타나항공, 루프트한자, 에티 니스트래블러가 작년 최고의 항공 하드항공 등이 2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0위 순위와는 사로 선정했었지만 이번에는 4위 에 그쳤다”며 “편리한 인천 공항 별도로 북한 고려항공의 기내식 사진도 ‘놓 을 허브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쳐서는 안된다(Don’t Miss)며 함께 소개해 카타르 항공(기내 경험 90점, 정 눈길을 끌었다.[조선비즈]

영국생활

사르코지 대통령, 오바마에 흥청망청 선물 니콜라 사르코지(58) 전 프랑스 대통령이 버 락 오바마(51) 미국 대통령에게 국비로 사준 선 물이 한 해 4만1000달러(약 4500만원)어치의 고액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미 국무 부 는 2011년 정부 인사 들에 대한 외국 정 부의 선물 리스트 와 가액을 발표했 다. 이 중 사르코 지 전 대통령 부부 가 오바마 대통령 부부에게 2011년에 만 10회에 걸쳐 27 가지 품목을 총 4만1675달러어치 증정해 1위를 차지했다. 에르메스 골프가방(7750달러), 바카라 크리스털 전등램프(5500달러), 남성용 루이뷔통 백(2310달러), 크리스찬 디오르 남녀 목욕 가운 세트, 듀퐁 만년필 등 명품 브랜드 위주였다. AP통신은 "사르코지는 당시 세계 금융 위기 해법을 다룬 G8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데 협조 해달라면서 이런 고가 선물들을 미국 대통령 에게 안겼다"고 분석했다. 반면 같은 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영국 국기로 장식된 애완 견 장난감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토론 토 농구팀이 사인한 농구공, 줄리아 길라드 호 주 총리는 아이팟과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은 에이브러햄 링 컨 대통령 동상을 선물했다. 사르코지는 엘리제궁 치장을 위해 하루치 꽃 값으로 1000달러를 쓰고 전용기에 빵 굽는 오 븐을 설치하는 등 호사 취미로 '블링블링 대통 령'으로 불렸다.[조선일보]


THE UK LIFE

이희재 칼럼 4월 24일 방글라데시의 다카에서 건물이 ��� 려앉으면서 목숨을 잃은 봉제공장 노동자의 숫 자가 620명을 넘어섰다. 건물은 원래 5층 높이 로 건축 허가가 났지만 건물주는 3층을 더 올려 8층으로 불법 증축했다. 건물주는 방글라데시 집권당에 속한 정치인이었다. 봉제업은 방글라데시의 주력 산업이다. 20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방글라데시 수출액의 80% 를 차지한다. 무너진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노동 자는 보통 50달러의 월급을 받았다. 방글라데 시의 물가와 국민소득이 워낙 낮기는 하지만 박 봉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의 노동자들이 박봉이나 노 동 수탈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은 언제 또 이런 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불과 다섯 달 전에도 화재로 100명이 넘는 봉제공장 노동 자가 목숨을 잃었다. 캘빈클라인, 베네통 등 유명 의류 회사들은 이런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자사 브랜드 가치가 조금이라도 망가질까봐 악어의 눈물로 유감을 표명하면서 자신들은 저임 노동자를 쥐어짜는 이른바 “땀공장”에서 자사 제품이 생산되지 않 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지만 하청과 재 하청이 먹이사슬처럼 물렸고 한푼이라도 더 남 기려고 저마다 악에 받쳐 돌아가는 구조를 이 런 다짐과 각오로 쉽게 바꾸기는 어렵다. 방글 라데시 노동자가 안전한 작업 여건 속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감독해야 하는 것은 방글라데시 정부이지 왜 자신들이 그런 데에까지 신경을 써 야 하느냐고 그들은 속으로 항변하면서 아마도 그런 한심한 정부와 한심한 정치인을 용인한 방 글라데시 노동자와 방글라데시 국민을 비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본주의의 잘 나가는 일류 기업들은 방글라

칼 . 럼 / 사 .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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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은 사치였다 데시 노동자와 국민에게 잘 보여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들에게 방글라데시는 변변한 자 원은 없지만 사람 값이 싼 맛에 잠시 생산시설 을 들여와서 옷을 싸게 생산하는 데에 써먹는 중간 기착지일 뿐이다. 5층짜리 건물을 10층으 로 증축하건 100층으로 증축하건 그들은 알 바 아니다. 한푼이라도 더 싼 값에 더 많은 옷을 만 들어내면 그뿐이다. 그러나 방글라데시가 만약에 전혀 다른 체제 였다면 사정은 달랐을 것이다. 가령 방글라데 시가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나 라였다면 서방 기업들은 방글라데시 노동자의 작업 환경과 식사, 후생에 상당히 신경을 썼을 것이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수탈한다 는 선입견을 방글라데시 노동자의 머리에서 지 워내려고 애썼을 것이다. 물론 일차적으로 방글 라데시의 저임 노동력에 이끌려 투자를 했겠지 만 자본주의 민영 기업들이 공산주의 국영 기업 들보다 물건도 더 잘 만들고 종업원에게 대우도 더 잘 해준다는 사실을 선전하기 위해서라도 단 기적으로는 방글라데시 노동자에게 좋은 인상 을 주려고 애썼을 것이다. 지금은 모두 철수했지만 개성 공단에서 남쪽 기업들도 가령 남쪽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야 멸차게 노동자를 부려먹었을지라도 북쪽 노동 자에게는 환심을 사려고 은근히 신경을 썼을 것 이다. 북쪽 노동자에게 간식으로 주었던 초코파 이가 좋은 반응을 얻자 초코파이 지급 개수를 늘 린 기업들이 적지 않았다는 데에서도 그 점을 짐 작할 수 있다. 아무리 액수 부담이 크지 않다기 로서니 남쪽 기업이 남쪽 종업원이 초코파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선뜻 지급 개수를 늘리기리라 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남쪽 기업은 남쪽 노동 자의 눈치를 봐야 할 이유가 별로 없다. 남쪽 노

동자에게는 자본주의 말고는 현실적으로 대안 이 없기 때문이다. 19세기 말 독일에서 비스마르크가 유럽에서 가 장 먼저 노동자를 위한 연금 제도를 도입한 것은 사회민주당의 부상에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었 다. 박정희가 1970년대에 의료보험제도를 도입 한 것은 북의 무상의료제를 의식해서였다. 개성 공단에 들어설 공장들의 시공 기준을 남쪽 정부 는 아주 까다롭게 잡았다. 북쪽 노동자들에게 조 금이라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러나 남쪽 기업들이 북쪽 노동자들의 환심 을 사고 자본주의에게 호감을 품게 만들기 위해 서 개성 공단에 투자했을 리는 만무하다. 한푼이 라도 더 싸야만 물건이 팔리는 무한 경쟁 자본 주의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말이 통하는 노동 자를 싼 값에 쓸 수 있는 개성 공단에 입주했을 것이다. 개성 공단에서 남쪽 기업들이 북쪽 노 동자에게 지급한 평균 임금은 117달러(약 13만 원)였다. 아시아의 최빈국 방글라데시보다는 두 배 이상 높지만 중남미의 최빈국 아이티의 최저 임금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아이티 노동자의 한 달 최저임금은 119달러다. 당연히 개성 공단에 입주한 한국 기업들은 떼 돈을 벌었다. 월급 13만원을 받는 북쪽 노동자 한 명이 최소 100만원 이상 벌어주었다. 어떤 기 업은 북쪽 노동자 한 명이 임금의 20-30배를 벌 어주었다. 개성 공단에 들어간 123개 남쪽 기업 들이 1년에 지급한 임금이 900억원이다. 800만 달러가 조금 넘는다. 그런데 남쪽 기업들은 아무 리 적게 잡아도 그 10배 이상을 벌었다. 2008년 부터 2011년까지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남쪽 기 업지원부장을 지냈던 김진향 씨의 증언이다. 5 만4천명의 북쪽 노동자가 일하는 개성 공단에 서 남쪽 기업들이 종업원을 한 명이라도 더 뽑

으려고 했던 이유도 거기에 있다. 개성공단은 3단계 2000만평까지 확대할 예정 이었지만 1단계인 100만평도 채우지 못했다. 1단 계 100만평을 풀가동하면 450개 입주 기업에서 15만명의 북쪽 노동자가 일한다는 구상이었지만 40%도 활용을 못했다. 2008년에 남쪽에 새 정권 이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중단되었다. 북쪽 노동 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숙사를 짓기로 합의 했지만 한국의 새 대통령이 노동자를 모아놓으 면 파업한다는 한 마디에 파업 개념도 없는 북 쪽 노동자를 위한 기숙사 건설은 백지화되었다. 개성 공단 사업은 북쪽의 입장에서는 자본주 의 불길이 나라 전체로 번지는 도화선이 될 수 도 있었다는 점에서 도박이었고 위험한 선택이 었을 수도 있었지만 남쪽의 입장에서는 하나부 터 열까지 남는 장사였다. 개성 공단에 입주한 123개 기업의 70%를 차지하는 봉제기업들의 상 당수는 개성 공단이 없었더라면 진작에 도산하 지 않았으면 오늘은 베트남으로 내일은 방글라 데시로 저임 노동력을 찾아 끝없이 떠돌아도 겨 우 살아남을까 말까 했을 것이다. 남쪽 기업들이 북쪽 노동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면 개성 공단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 이 늘어났을 것이고 남쪽의 이미지는 저절로 올 라갔을 것이다. 북쪽의 저렴한 인건비 덕분에 돈 을 번 남쪽 기업들이 남쪽 정부에 낸 세금은 남 쪽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살 을 맞대고 남쪽 사람과 북쪽 사람이 함께 일하 는 데에서 생겨나는 오해의 불식과 신뢰의 증진 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주변 나라들은 물론 개성 공단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남과 북이 가까워지고 남과 북의 긴장 이 해소되는 것은 주변 나라들에게는 큰 부담 이다. 특히 미국에게는 재앙이다. [20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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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조기퇴위 가능성 '희박' 네덜란드 베아트릭스(75) 여왕이 아들인 빌 럼-알렉산더르(46) 왕세자에게 왕위를 넘기고 퇴위함에 따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87) 여왕 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영국 왕실에서도 네덜란드 처럼 생존 시 왕위를 물 려주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냐는 점이다. 엘리 자베스 2세 여왕은 아 흔 살을 바라보는 고령 인데다 재임 기간이 61 년에 이르고 있어서 이 같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에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 급환으로 사 망한 부친 조지 6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전 세계에서 현존하는 군주로는 최장기 재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 왕실에서 115년 만에 '다 이아몬드 주빌리(즉위 60주년)' 행사를 치러 64년에 이르는 빅토리아 여왕의 최장기 재위 기록 돌파도 앞두고 있다. 재위 기간이나 연령으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베아트릭스 여왕보다 월등히 앞서지 만 생존 시 왕위를 물려줄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무엇보다 영국 왕실에서는 네덜란드와 달 리 국왕의 통치가 사망할 때까지 이어지는 전통이 수립돼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최장기 재위기록을 보유한 빅토리아 여왕 을 비롯해 에드워드 7세 왕과 엘리자베스 2 세 여왕의 부친인 조지 6세 왕에 이르기까지 역대 영국 왕의 후계자는 전임 국왕의 사망

후에 즉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고령에도 여전히 왕 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조기 양위 가능성을 축소하는 요인이다. 지난해에는 즉 위 60주년과 런던올 림픽을 맞아 공식행 사가 끊이지 않는 강 행군을 치러냈으며 올해들어서도 지난 3월 장염을 겪긴 했 지만, 건강 문제는 없 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역대 영국 왕 가운데 가장 높은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는 점 도 조기 퇴위론을 일축하고 있다. 지난해 시 행된 한 여론조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은 35%의 지지율로 역대 영국 군주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인물로 뽑힌 것이 단적인 사례다. 그러나 영국 여왕이 앞으로 재위 과정에서 역대 국왕들과 달리 생존 시 왕위를 물려주 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영국 여왕이 네덜란드 여왕처럼 왕위를 물려 주는 결정을 내리면 차기 왕권은 여왕의 큰아 들로 왕위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에게 주 어진다. 찰스 왕세자의 왕세자 책봉 기간은 올 해로 61년을 맞아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에드 워드 7세 왕이 보유한 최장기 왕위 대기 기간 인 59년의 기록도 갈아치운 상태다. 왕권이 한 대를 건너 여왕의 장손자로 대중 적 인기가 높은 윌리엄 왕세손에게 이어질 수 도 있다는 예상도 제기된다. 찰스 왕세자가 다 이애나비와의 이혼 전력에 따른 국민감정과 건 강 등의 문제로 왕위 승계를 포기할 수 있다는

영국생활

英 왕세자 부인 커밀라의 젊은 몸매 비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네덜란드에서 열 린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즉위식에 참석 한 각국 왕실 인사 가운데 영국 찰스 왕세 자의 부인 커밀라 콘월 공작부인이 주목 을 받았다. 과거보다 훨씬 젊고 날씬한 모 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커밀라 콘월 공작 부인이 '새 얼굴(New Look)'을 얻은 비 결은 케냐산(産) '벌침' 마사지 덕분이라 고 보도했다. 벌에서 추출한 봉독(蜂毒)은 피부 보습 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 졌다. 커밀라 공작부인은 케냐에서 특별 공 수한 천연 봉독으로 침을 맞으며 시술 비 용은 한 차례에 55~165유로(약 8만~24만

원)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평소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기 는 것도 공작부인의 젊음과 몸매를 유지해 주 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왕세자는 2005년 커밀라 공작부인과 재혼했다.[조선일보]

英 왕세손빈, 고급 유모차 엄마 부대 가담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이 고급 유 모차를 구입한 유명인 엄마 대열에 올랐다 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임신 6개월째인 미들턴 은 최근 한 행사에서 지인 들에게 네덜란드 고급 브 랜드인 부가부(bugagoo)의 파란색 유모차를 구입했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모차는 미들턴이 어 머니와 함께 사우스 켄싱 턴에서 아기용품을 사면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고 부가부 유모차 회사는 전했다.

추정에서다. 하지만, 왕권에 대한 찰스 왕세자 의 의지나 맏아들에 대한 여왕의 각별한 애정

이 브랜드 유모차 가격은 보통 500~1000 파운드(약 86만원~171만원) 정도다. 이 유 모차를 사는 엄마들에게는 '부가부 엄마 여단'이라는 별 칭도 붙어있다. 한편 미들턴이 새로 구입 한 유모차가 파란색이라는 것을 두고 첫 아이가 남자 아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 다. 이들 부부는 아기가 여 아일 경우 알렉산드라 또는 엘리자베스, 남아일 경우 조 지라는 이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조선일보]

등을 고려하면 이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희 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연합뉴스]


영 . 국 . 뉴 . 스

THE UK LIFE

영국서 'K-뮤직페스티벌'…안숙선·장기하 출연 문화체육관광 부 해외문화홍 보원이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한·영 수교 130 주년 및 정전 60 주년 기념행사 인 'K-뮤직페스 티벌' 쇼케이스 를 가졌다.

오는 6월14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K-뮤직페스티벌은 한국음악의 세계 화를 확산하고 문화교류를 확대하려는 의도 로 마련됐다. 축제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원 일), 중요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64.사진), 인디밴드 어어부 프로젝트, 장기하와 얼굴들, 한국 모던락의 거장 이승열(43), 퓨전 국악모 임 거문고 팩토리 등이 함께 해 국악부터 인 디음악까지 아우르는 한국 음악을 영국에 소 개할 예정이다.[뉴스1]

KT '영국에서도 한국어로 로밍상담 받는다' KT(http://www.kt.com)는 영국 보다폰 (Vodafone)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휴대폰 분실과 로밍 신청사항을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357개 영국 보다폰 매장에 올레로밍 상담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해외 로밍 상담 핫라인을 개설한 것은 일본, 홍콩에 이

어 세 번째다. 특히 우리나라 여행객이 주로 가는 런던 시 내에 47개 올레로밍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편 의성을 대폭 높였다. 해당 매장에 설치된 핫라 인 접속을 통해 KT 상담사와 한국어로 상담 받을 수 있고 로밍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탈북시인 장진성, 英랜덤하우스와 초판 10만부 찍기로 탈북 시인 장진성(42)씨가 세계적 출판사인 영국의 랜덤하우스와 2011년 국내에 출간된 자 신의 탈북 수기인 '시를 품고 강을 넘다' 초판 10만부를 찍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동아일보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랜덤하우스의 별도 브랜드 인 라이더가 선인세 5만파운드(약 8600만 원) 를 장 시인에게 지급하고, 영국에서만 초판 10 만 부를 찍기로 한 것. 랜덤하우스는 또 '시를 품고 강을 넘다'의 한 국·미국·캐나다·일본을 제외한 세계 판권을

사들였고, 이미 프랑스 독일을 비롯해 28개국 에 판권을 재판매했다. 장 시인은 해외 출간을 위해 원���를 대폭 손 질한 것으로 전해졌다. 1부 '독재자'에서는 노동 당 통일선전부에서 일했던 작가가 털어놓는 북 한의 현실을, 2부 '도망자'에서는 2004년 탈북 과정을 그린다. 3부 '연인'에서는 남한에 정착 한 이후 얘기가 펼쳐진다. 장 시인은 올 9월부 터 랜덤하우스의 홍보 계획에 따라 유럽을 순 회하며 작가와의 대화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 이라고 동아일보가 전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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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만에 세 명 출산…첫 아이 출산 후 쌍둥이 조산 영국에 있는 세 자매의 나이가 똑같아 사 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 자매는 올해 모두 4 살이지만 세쌍둥이는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세 자매의 첫째 카 라는 생후 9달이었을 때 동 생 로라와 제나가 태어나 세 자매의 나이는 같다. 세 자매 어머니는 2008년 7 월에 카라를 낳았고, 출산한 지 12주 만에 둘째를 임신했 다. 그런데 둘째는 쌍둥이였다. 2009년 4월 임신 28주만에 쌍둥이를 조산했고 쌍둥이는 겨우 1킬로그램이었다.

세 자매 어머니는 "조산했을 당시는 너무 놀랐고 아이를 잃는 줄 알았다"며, "요즘 세 자매를 보고 있으면 행동은 꼭 세쌍둥이 같 다. 하루 종일 같이 지내며 잠도 한 침대에 서 잔다"고 덧붙였다.[노컷뉴스]

영국 원로배우 빌 로치, 성범죄혐의 체포 영국의 인기 TV드 라마 '코러네이션 스 트리트'(Coronation Street)의 원로배우 빌 로치(81)가 46년 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치는 지난 1967년 랭카셔 에서 미성년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일(현 지시간) 첼셔 윌름슬로 자택에서 체포됐다. 랭카셔 경찰당국은 "80대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추가 혐의와 관련한 증거와 제보도 수집하고 있 다"고 발표했다.

로치는 작고한 BBC 진행자 지미 새빌의 성폭력 추문을 계기로 유명 인사 관련 성 범죄 수사가 확대된 과정에서 과거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러네이션 스트리트 제작사인 ITV는 이 에 따라 로치가 50년 이상 장기 출연해온 코러네이션 스트리트에 당분간 출연하지 못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치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뉴질랜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성폭력 피해자를 모욕 하고 가해자를 두둔해 사과 소동을 벌인 바 있다. 그는 당시 "성폭력 피해는 업보 때문 이며 미성년 성범죄 가해자에 대해서는 단 죄보다는 연민의 감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 해 비판을 받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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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장갑차, 탈레반공격에 무용지물… 3명 사망

영국생활

영국총리 부인 재개발 특혜 의혹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부인 서 능한 위치에 있는 재개발을 분명히 지지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젊은 영국군 3명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했다. 맨사 여사 집안이 추진하는 2000만유로 다. 개발 여부를 내가 선택해야 한다면 답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들은 가장 영국군은 나토(NATO·북태평양조약기구)군의 (약 290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에 특 은 ‘예스’”라고 개발 사업에 찬성하는 내 안전하기로 소문난 장갑차를 타고 있었지만 전투 작전이 끝나는 2014년까지 아프가니스탄 혜 의혹이 불거졌다고 일간 텔레그래프 용이 쓰여있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탈레반의 폭탄 괴력에 무너졌다. 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9000명의 병력 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개발사 측은 “프로젝트 허가권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헬만드 인근의 나흐 을 남기고 점진적으로 철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서맨사 여사의 아버지 레지널드 셰필드 을 가진 관계자들이 모든 절차에 만족하고 르에 사라즈 지역에서 순찰을 돌던 영국군 마 이를 520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머니투데이] 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사 노르만비는 있으며 정부가 총리 가족을 위해 어떤 특 스티프(Mastiff) 장갑차가 도로변에 최근 영국 링컨셔 지역의 낙후된 마을을 혜도 준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조선일보] 설치된 폭탄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대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서맨사 거 발생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여사도 이 회사 지분 3%(약 2억9000만원) 폭발 직후 영국군 3명이 캠프 바스 를 보유하고 있다. 티온 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이 프로젝트는 70에이커(약 8만5700평) 사망했다. 또 다른 군인 7명은 비행 면적에 주택 1500채를 건립하는 공사다. 기 편으로 영국에 있는 병원으로 옮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1에이커에 8000 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영국 국방부 유로(약 1200만원)인 땅값이 본격적인 개 는 이외의 부상자 숫자에 대해서는 발이 시작되면 30만유로로 40배 가까이 밝히지 않고 있다.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망자들은 모두 21~30살 사이의 문제는 이 회사가 지방정부에 개발 허가 젊은 군인들이었다. 이 가운데 윌리 권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 그래그 엄 세비즈(30) 하사는 첫 아이를 임 영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한 마스티프 장갑차.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클라크 정책장관의 추천사를 첨부했다는 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등졌다. 로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영국군 3명이 사망했다. 2001년 파병 이후 마스티프 차 안에서 영국군이 사망한 경우는 처음이었다. 것이다. 서류에는 클라크 장관이 “지속 가 버트 헤더링턴(25) 이병은 입대 5개 월 만에 사망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도로변 폭탄 폭발과 급조폭 발물(IED) 공격이 있었지만 마스티프 장갑차 에서 영국군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미국 중앙정보국에 이어 영국의 해외정 을 인용해 보도했다. 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폭탄의 괴력이 장갑차 내에 있 MI6가 제공한 돈의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보국(MI6)도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통제하 카르자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자금 수 는 군인까지 사망케 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기 위해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거 않았지만 CIA가 10년간 쓴 수천만 달러보다는 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받은 돈은 여러 는 탈레반의 폭탄 제조 능력이 월등히 향상 액의 뇌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했다는 주장 작은 규모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뇌물은 주로 아 가지 용도를 위한 지원금 명목이었다"고 말 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 프간 안전보장회의의 이브라힘 스핀자다를 통해 했다. 아프간 정부감시단체의 야마 토라비 이 제기됐다. 다고 BBC는 전했다. 가디언은 MI6가 미국 중앙정보국처럼 아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는 "카르자이 정부에 제공된 뇌물의 규 뉴욕타임스는 CIA가 아프간 정부에 대한 영 모와 용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프간 정부 고위층 장악을 목적으로 뇌물 이로써 올해 들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을 제공했으나 이 같은 노력은 성공을 거 향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카르자이 대통령 부패 행위 여부에 대한 엄격한 진상조사를 영국군은 6명으로, 2001년 이후 사망한 영국 두지 못했다고 전직 외교관계자 등의 발언 에게 정기적으로 거액의 '뒷돈'을 현금으로 건 촉구했다.[경향신문] 군은 444명으로 늘었다. 영국은 2001년 9·11

영국의 해외정보국, 아프간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거액 뇌물 제공

테러 이후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합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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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백인, 50년안에 소수계 전락할 것" 외래민족 유입으로 영국 내 토착 백인이 소 수계로 전락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사회정책센터 연구팀은 영국 내 외래민족 인 구가 계속 늘어 백인 혈통의 토착 영국인은 50 년 안에 소수계로 전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 소수민족 비율은 2070년에 전체 인구의 40%로 늘어나 토착 백인 수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영국인 가운 데 국외에서 태어났거나 백인이 아닌 인구는 2010년 16%에 머물렀으나 2050년에는 35% 까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사회정책센터 교수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다양 한 인종의 이주민 유입이 계속돼 인종별 인구

분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십 년 뒤에 는 영국의 백인 노년층 인구가 다수 세력으 로 부상한 젊은 다민족 신세대들과 공존하면 서 이들로부터 사회적 부양을 받게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외국 태생의 부모를 둔 영국 신생아 비율은 2011년 31%로 2000 년의 21.2%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 한 분석을 뒷받침했다. 이밖에 독일, 벨기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는 외래 소수민족이 영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콜먼 교수는 2050년에는 이들 국가의 외래 소수민 족 비율은 전체 인구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매일경제]

퇴치된 줄 알았던 홍역, 영국 전역으로 확산 영국 전역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 이 예방접종 확대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 은 영국 내 홍역 발생건수 가 1000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웨일스에서 처음 홍역 환자가 발견된 이후로 1일(현지시간)까지 웨일스에서만 413명이 홍역 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잉글랜드 북부 지역은 환 자 354명이 발생해 웨일스 다음으로 발병 건수 가 많았으며, 수도 런던에서도 홍역 환자 67명이 보고됐다. 최근 스완지에서는 25세 남성이 홍역 을 앓다가 숨져 올해 첫 사망 사례로 기록됐다.

보건당국은 홍역의 본격적인 확산을 막기 위 해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홍역이 사실상 퇴 치된 것으로 여겨져 1990 년대 이후 출생자 다수가 청소년기 2차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 다. 런던은 인구밀도가 많 은데다 10~18세 청소년 의 홍역 백신 2차 접종률 이 50%에 미달해 방역 취 약지로 지적됐다. 웨일스 보건청의 매리언 라이언스 박사는 "긴 급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접종을 받 지 못한 청소년은 웨일스 5만명, 잉글랜드 100 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매일경제]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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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부총재 "영국 경제 아직은 희망적" 영국 경제는 최근 공식 지표들이 시사하는 것보다 선전하고 있어 아직은 희망적이라고 폴 터커 영란은행(BOE) 부총재가 주장했다. 일간지 뉴캐슬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터 커 부총재는 영국 경제가 올 1월과 2월 사 이 0.3% 성장했는데, 이 같은 모멘텀이 지 속된다면 영국 경제는 진정으로 되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터커 부총재는 올 들어 매월 금리 동결쪽 에 찬성표를 던졌고 경기 부양을 위한 BOE 의 채권매입프로그램을 현 수준으로 유지 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그는 또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더욱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 변경된 대출펀딩제 도(FLS)는 현재까지는 기업보다는 주택 구 매자들에게 더 큰 혜택이 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터커 부총재는 "(변경된 FLS가) 어

떤 변화를 만들어 낼지는 몇 분기 더 지켜 봐야 할 것"이라면서 FLS가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지만 경제에 신용 공급을 확대 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다 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FLS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영국 RBS, 2년 만에 첫 흑자 영국 최대 국영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 틀랜드(RBS)는 3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순 이익이 3억9300만 파운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 파운드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 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이 분기 실적에서 흑 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 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순익은 전 문가 예상치 3억1700만 파운드 순익도 웃 돌았다.[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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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목)

좌초 위기 몰린 'STX 강덕수 신화' STX그룹 오너인 강덕수 회장은 한동안 '대한 민국 샐러리맨의 신화'로 평가받았다. 1973년 쌍용양회에서 평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 한 그는 28년 만인 2001년 자신이 CFO(재무 책임자)로 있던 쌍용중공업을 전격 인수했다. 강 회장은 IMF 금융위기의 여파로 외국 자 본에 넘어간 쌍용중공업이 다시 매물로 나오 자, 사재(私財)를 털어 경영권을 인수해 STX 그룹을 설립했다. 이후 범양상선(현 STX팬오 션)과 대동조선(현 STX조선해양)을 잇따라 인 수하며, STX그룹을 10여년 사이에 재계 10위 권으로 성장시켰다. 나이 50세를 넘겨 모든 재 산을 걸고 승부수를 던진 그에게 'IMF가 낳은 영웅'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STX그룹의 초고속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수직 계열화 구조를 구축 했기 때문이다. STX그룹은 설립 이후 '조선 기자재와 엔진 제조→선박 건조→해상 운송' 으로 사업 구조를 특화했다. 2000년대 중반 한동안 세계 조선·해양업이 초호황기에 접어 들면서, STX그룹은 이런 수직 구조 덕분에 짧은 기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그룹 설립 첫해인 2001년 5000억원도 되지 않던 매출 액은 지난해 18조8300여억원으로 20배 가 까이 성장했다. 2008년 미국발(發) 금융위기는 강 회장과 STX그룹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 그룹 매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는 조선·해운업 이 동반 불황에 빠지면서, 2010년부터 그룹 전 체가 심각한 유동성 위기의 수렁으로 빠져들 기 시작했다. 세계 교역 물동량이 줄면서 해운 업이 망가지기 시작했고, 이어 선박 발주량이 줄면서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렸다. STX그 룹은 지난해 매출이 18조8300여억원에 달했

지만, STX조 선해양(6300 억원 손실)과 S T X 팬오션 (4500억원 손 실)이 막대한 적자를 기록해 그룹 전체로 1 조40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STX그룹과 채권단은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지 난해 말 일본 오릭스에 STX에너지 지분 약 40%를 넘기고 3600억원을 유치했으며, 이탈 리아 핀칸티에리에 STX OSV 지분 전량을 넘 기면서 7700억원을 조달했다. STX그룹은 특히 지난해 12월 그룹의 양대 주력사 중 하나인 STX팬오션 매각을 결정했 다. 하지만 해운업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마땅 한 매수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STX팬오션을 직접 떠안는 방안 을 검토 중이다. 지난주에는 강 회장 일가가 지분 60%를 보유한 STX건설이 서울중앙지 법에 법정관리를 전격 신청했다. STX팬오션 과 STX건설이 그룹에서 분리되면 현재 24조 3000여억원인 전체 자산 규모는 재계 20위권 에 해당하는 16조8700억원으로 쪼그라든다. 그나마 남아 있는 주력 계열사인 STX조선해 양은 최근 채권단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그룹 의 지주사인 ㈜STX도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 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두 회사가 잇 따라 자율협약을 추진하는 이유는 조만간 만 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생활

'152일'… 세계에서 가장 빨리 태어난 은 ' 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가장 짧은 임신주수인 21주5일(152일)만 에 490g으로 태어난 이은혜(女) 아기가 무 사히 자라 지난 3월 퇴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과 2011년에 캐나다와 독일 에서 152일 만에 태어난 아기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태어난 아기로 보고된 이후 은 혜가 처음이다. 현재 은혜는 병원에서 마 련한 어린이날 행사에 부모와 함께 찾아 올 정도로 건강한 상태다. 은혜의 탄생은 기존 학계에 알려진 생존 한계선 범위 밖으로 의학계에서는 기적, 그 자체로 불린다. 현대의학에서는 임신주기 23주를 생존한계로 보고 있다.

은혜는 태어날 당시 폐가 제대로 펴지지 않 아 폐 계면활성제를 맞고 고빈도인공호흡기를 달고 미숙아 망막증수술을 비롯해 각종 치료 를 견뎌냈다. 젖을 빨 힘조차 없어 튜브를 통 해 코로 수유했다.[경향신문]

주택가 돌며 13차례 성폭행한 직장인 사 ' 형' 구형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여성 13명을 상대 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40대 직장인에 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울산지검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 한 특례법 위반죄(특수 강도강간 등)로 구 속 기소된 안모(42)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지검이 최근 1년 사이 사형을 구형 한 것은 지난해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항 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김홍일(25)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횟수가 적지 않고, 여성을 상대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과 태도가 불량하고, 여죄가 더 있을

채권단은 앞으로 약 6주 동안 STX조선해양 에 대한 실사 작업을 벌여 대주주 지분 감자(

것으로 본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피해자가 대부분 10대 또는 20 대로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 었고,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야하는 고통을 헤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3시 30분께 울산의 한 주택 1층에 들어가 잠자던 10대 A양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는 등 2008 년 8월부터 청소년에서 30대 여성에 이르 기까지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씨는 또 여성 2명은 성폭행하려다 미수 에 그쳤고, 1명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씨는 카메라로 A양의 신체 일부를 촬 영하기도 했다.[연합뉴스]

減資)와 출자 전환 등 구체적 회생 계획을 확 정할 방침이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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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앞두고 금지곡 된 '임을 위한 행진곡' 정부가 5·18 33주년 기념식을 불과 보름여 앞두고 5월 광주의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 곡을 기념식장에서 제창하지 않기로 함에 따 라 국가 기념일 공식행사에서 사실상 금지곡 처분을 받았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고 처음 맞는 5·18.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대체할 공식 추모곡 제작에 나선다고 한다. 이 는 앞으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을 퇴출하겠다는 의도로 읽혀진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최근 광주지방합동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5·18 기념식은 광 주시민들만의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 전 체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신중하 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 곡을 금지곡 처분한 이유에 대해 “많은 의견 이 있다. 다른 의견들이 있으니까 쉽지 않다. 이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념곡 제작을 위 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5·18 관련단체들은 “독재정권의 망령이 부 활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5·18 단체들은 “지난 30년 이상 불러온 노래인데, 정부에서 마치 금지곡처럼 못 부르게 한다고 해서 우리가 안 부르진 않을 것”이라며 반발

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도 임을 위한 행진곡 배제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 념 곡으로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결 의안을 제출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장도 “프랑스 국가도 굉장히 과격하 지만 역사성을 따져 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2004년 5.18 24주년 기념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 함께 부른 이후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5·18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도 참석, 유족과 함께 합창했지만 이듬해부터는 기념식에서 사라 졌다. 겨우 식전연주 정도만 허용된 사례가 있었을 뿐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2년 처음 만들어진 민중가요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소설가 황 석영이 개사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만들어진 배경은 한 마디로 '부끄럽고 죄송해서'였다. 1982년 2월 광주 망월동 묘지에서는 마치 살아 있는 사람의 결혼식을 하듯 축의금까지 받는 영혼결혼식이 열렸다. 시민군 대변인으 로 활동하다 1980년 5월27일 계엄군에 의해 숨진 신랑 윤상원과 1978년 들불야학을 주 도했던 신부 박기순의 영혼 결혼식을 추도하 는 노래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로 시작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은 5·18 을 겪은 광주사람들에겐 성가곡 같은 노래로 해마 다 5·18만 되면 공식행사 에서 부른다. 못 부른다로 홍역을 치른다.[노컷뉴스]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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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美유명블로거 발표 TOP10중 3 미국의 유명 라면 블로거인 한스 리네시가 지난 해에 이어 ‘2013년 세계 라면 TOP10’ 을 발표했다고 2일 농심이 전했다. 10위 안에 들어간 한 국의 브랜드는 농심의 ‘진짜진짜’와 ‘신라 면블랙’, 팔도의 ‘꼬꼬면’ 등이었다. 지난해 엔 신라면블랙만이 유일하게 10위권에 이 름을 올렸다. 한스 리네시는 2002년부터 세계 각국의 라면 1000여 개를 맛보고 평가점수를 블로 그에 남기는 라면 전문 블로거다. 전 세계 140여만명이 그의 블로그를 방문했고 미국 CNN 등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순위발표와 함께 제품의 특성을 상 세히 설명했다. 4위로 꼽힌 진짜진짜에 대해 한스 리네 시는 “라면을 많이 먹지만 ‘진짜진짜’는 여 러 번 먹었다”면서 “면발과 얼얼하게 매운 맛, 돼지고기와 땅콩, 검은깨가 들어간 진

짜진짜는 진짜 뛰어나다(real stand-out)”고 평가했다. 농심은 지난 해 4월 ‘진짜진 짜’를 출시했고 지난 1월엔 기존보다 50% 더 맵게 리뉴얼해 재출시했다. 한스 리네시가 먹은 제품은 리뉴 얼 이전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블랙은 “모두가 먹어 봤을 신라면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정말 탁월한 라면’(Truly excellent ramyun)”이라고 소개했다. 팔도의 꼬꼬면에 대해선 ‘한국에 하얀 국물 열풍을 이끈 라면’이라고 설명했다. 꼬꼬면의 탄생비화도 상세히 전했다. 그는 “(꼬꼬면이) 한국의 유명 코미디언이 요리 경연대회에서 만든 것”이라며 “매운 닭육수로 한국사람들 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밝혔다. 순위 안에는 한국의 3개 브랜드 외에 일본 과 인도네시아, 싱가폴 브랜드가 각각 2개씩 선정됐다. 태국에서도 1개 브랜드가 순위에 올랐다.[국민일보]

'불 내면 소원 성취'…미신 듣고 시댁에 불 지른 30대 女 주변 사람의 집 7곳에 불을 지르면 액땜 이 돼 소원(로또 당첨)을 성취할 수 있다는 미신을 듣고 시댁에 불을 지른 30대 주부 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일 미신을 믿고 시댁에 불을 지른 A(32.여)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새벽 3시56분께 시어 머니인 B(55.여)씨의 부산 연제구 집에서 마

당, 화단 등 7곳에 종이박스를 모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재 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집 부근 CCTV와 주차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일이 잘 되지 않아 빚이 늘어 생활고에 시달리자 미신을 믿 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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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목)

'친노 핵심' 문성근 민주당 탈당… 그 배경은? 친노(친노무현)그룹 핵심인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대표권 한대행이 5·4 전당대회를 하 루 앞둔 3일 탈당을 전격 선언 했다. 대선 패배 후 당내 친노 인사의 탈당은 지난달 명계남 씨에 이어 두 번째다. 명 씨는 민주당의 대선평가 보고서 발표 후, “중앙에서 느 들이 후보옆에서 폼 잡고 철 수쪽 눈치 보고 우왕좌왕할 때, 문성근 시민캠프 트럭 만들어 전국을 돌 았다. XX늠들아! 보고서 쓴 놈 나와”라며 민 주당을 탈당했었다. 문 전 대행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을 떠난다. 그동안 정치인 문성근을 끌어주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미리 말씀 드리지 못 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행은 구체적인 탈당 이유를 설명하 지 않았다. 당 안팎에서는 모바일 투표가 사 실상 폐지되면서 국민참여경선 비중이 감소한 것과 비상대책위의 대선평가보고서에 대한 불

만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많다. 그의 한 측근은 “문 전 대행은 국민참여제를 기반으로 한 온· 오프 정당 건설이라는 통합의 정신이 사라진 것에 대해 안타 까움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행은 대선 패배 책임에 자 신을 포함한 친노 인사가 거명 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상당한 불쾌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행이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전대 직전에 탈당 선언을 결행하자 당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문 전 대행의 사퇴 가 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전대에 출마한 비주류 김한길 후보는 문 전 대행 탈당에 대해 “너무 확대해석을 안 했으 면 좋겠다”며 “당이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 해 있고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우회적으 로 우려했다. 범주류의 이용섭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서 로 힘을 합치고 뭉쳐도 아쉬울 때”라며 “안타 깝다”고 말했다.[민중의소리/세계일보]

개성공단서 철수한 50대 회사 간부 자살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다가 철수한 50대 회 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관련 업체 관계자들 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아침 7시께 인 천 계양구 효성동의 빌라 베란다에서 개성공 단에서 철수한 ㄷ사 생산부장 천아무개(53)씨 가 목을 매어 숨져 있는 것을 부인 변아무개 (52)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천씨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ㄷ사에 2년 전 입사해 개성공단에 있는 이 회사 공장에서 생산부장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3월 개성공단 에서 철수해 이 회사 본사인 송도공장으로 출 근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천씨가 자신이 설계한 기계에서 결 함이 생겨 부품 생산에 차질을 빚자 죄책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혈압까지 높아 약물 치료 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한겨레]

영국생활

개성공단 기업, 보상 쉽지 않고 줄소송 우려도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마지막 우리 측 인 원 7명이 3일 오후 귀환함에 따라 남측 인 원 전원 철수 조치가 완료돼 개성공단은 사 실상 폐쇄 상태에 돌입했다. 정부는 인력이 모두 귀환해도 재가동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개성공단이 결코 폐쇄 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남북간 대치국면이 여전 히 평행선을 그리고 있어 개성공 단이 이른 시간 내 다시 가동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 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정부에서 추산하고 있는 피해액과 기업들이 주장하 는 피해액의 차이가 커 보상을 놓 고 진통을 빚을 가능성도 크다. 현재 입주기업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남북경협보험이 유일하다. 이 보험에 가입한 입주기업이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최 대 70억원 한도에서 투자금의 90%까지 보 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상액의 산정 기 준이 총 투자액이 아닌 현 시점의 감가상 각분을 고려한 잔존가치에 맞춰져 있기 때 문에 피해보상 규모는 실제 손실액보다 훨 씬 적은 데다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하지 않 았다면 이마저도 건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한 특별 대출과 금융권을 통한 긴급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중소기업청도 입주기업 들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고 대출자금의 상환도 당분간 연기할 방침이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지금까지 거론된 피

해보상 방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 치권이 합의해 특별법을 포함한 특단의 대 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주 정부는 개성공단기업협회의 주장에 따 라 개성공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안전행정부의 반 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피해규모에 대한 정부와 입주기업들의 입 장 차도 문제다. 정부는 피해규모를 1조원대 로 보지만 입주기업들은 3조~10조원까지 내다보고 있다. 당장 생산 중단으로 인한 피해와 그동안 투자금액 등을 더한 것이다. 여기에 최근 한달여 공단 가동중단으로 납 품을 하지 못해 원청업체(대기업)들이 계약 위반으로 소송을 걸 가능성도 있다. 기존 거래선이 줄줄이 끊어지는 데다 잇단 송사 에 휘말릴 경우 기업의 존폐 자체가 문제된 다는 게 입주기업들의 입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지금은 여론 동 향 때문에 원청업체들이 입주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 지만 향후 잇따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 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구체적인 피해액을 산정하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일이 걸릴 것" 이라고 말했다.[뉴시스/조선비즈]


THE UK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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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종국 신임 사장, 2년전 경남 MBC 통폐합 주도… 반대엔 해고로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 합, 언론개혁시민연대가 3일 오전 서 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 견을 열고 김종국 MBC 신임 사장의 취임을 규탄하고 있다.[민중의소리]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공영방송 사장 교체로 주목을 받았던 문화방송(MBC) 사장 자리에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거론���던 김종국 대전 문화방송 사장이 선임됐다. 임기가 10개월 남 짓인 김 신임 사장이 과연 어느 정도로 ‘문화 방송 정상화’의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문화방송은 지난해 보도의 정권 편 향 논란 등의 이유로 170일간의 파업을 겪었 고, 징계·해고자가 양산돼 아직도 해고자 7명 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문화방송은 시청률 하락 속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하락하는 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 사장의 선임은 내부 승진이고, 현 정권과 의 ‘인연’이 외부적으로 드러난 부분이 없어 그 를 ‘낙하산’이라고 볼 수는 없다. 청와대와 방 송통신위원회도 문화방송 사장 인선에 개입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를 선 출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그동안 청와 대·여당의 뜻을 충실히 따라온 여권 추천 이 사들이 9명 중 6명을 차지하고 있다. 2일 방 문진 표결에서는 김 사장을 선택한 표가 과반 인 5표로 집계되자 나머지 표를 개표하지 않

았다. 여권 이사들이 그에게 몰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방문진 이사회 면접에서 “대화를 통해 노 조와의 관계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 졌다. 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보도·시사 부문의 회복에 노력을 기울 이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 다. 그는 “김재철 전 사장과는 공적 관계 이상 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김재철 체제’와는 선 을 그어왔고, 방문진에서도 이를 다시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문화방송 안팎에서는 ‘김재철 시즌2’ 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국언론노조 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김재철 전 사장을 해 임하고 다시 김재철 전 사장을 선임한 격”이라 며 “지난 정부에서 불거졌던 언론 장악 논란이 필연적으로 재현될 것이고 이에 따른 사회 갈 등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이런 전망에는 김 사장의 지역사 사장 재 임 때 행적이 배경으로 작용한다. 김 사장은 2011년 마산·진주문화방송 겸임 사장으로 재 직할 때 경남의 지역사들 통폐합을 주도해 노 사 갈등이 일었다. 그는 통폐합을 반대한 구 성원 10여명에게 해고·정직과 같은 중징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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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상위 1% 소득, 하위 20%의 59배" 우리나라 소득 상위 1%의 연평균소득이 하위 20%의 59배에 달할 정도로 소득 양 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국세청이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1 년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를 분석해 계층 별 과세소득을 비교한 결과, 상위 1%의 연 평균 소득은 3억8천116만원으로 조사됐 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비해 하위 20%의 소득은 647만원 에 불과했고 소득 상위 1%와 하위 20%( 백분률상 81∼100%) 간 소득 격차는 58.9

배에 달했다. 상위 1∼5%의 연평균 소득은 1억6천681만 원, 중위 20%(백분율상 41∼60%)의 소득은 2천537만원이었다. 상위 1%에 해당하는 인 구는 13만2천명, 상위 1∼5%의 인구는 66만 3천명이었으며 중위 20%는 265만3천명, 하 위 20%는 265만3천명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의 한 관계자는 "홍 의원실이 이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니계수가 2007 년 0.431에서 2011년 0.448로 높아졌다"며 "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이 우리 사회의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올해 공공기관 대졸초임 연봉, 건설근로자공제회 최고 올해 공공기관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들 은 평균 3000만원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 인다. 가장 많은 초봉을 지급할 곳은 건설 근로자공제회, 가장 적게 줄 곳은 한국건 설관리공사가 각각 꼽혔다. 3일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공공기관 신입 사원 초임 현황'에 따르면 올해 281개 공공 기관 평균 초임 급여는 3004만원으로 나 타났다. 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무직에 취 업한 직원 기준으로 기본급과 고정수당, 실 적수당, 기타 성과상여금을 모두 합한 액 수다.[매일경제]

내리고 노조원들을 고발하기도 했다. 노조와 날카롭게 대립한 김재철 전 사장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김 사장은 최근 “노조에 대해 확고한 원칙을 지킨다는 철학은 그분(김재철 전 사장)과 비슷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화방송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어 “방문

진은 결국 대다수 문화방송 구성원들이 원하 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김재철 3년’ 전면 감사, 무너진 공정성·신뢰 도 회복, 노사 관계 정상화, ‘파업 대체인력’의 엄정한 임용, 해고자 복직, 보복성 징계 무효 화 등을 김 사장의 과제로 제시했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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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옷값, 방글라데시 노동자가 대신 지불해준 것 원가만 1만5000원이 드는 옷 한 벌이 마트에 단돈 1만원에 나온다. 값이 싸면 소비자는 좋 다. 하지만 누가 나머지 비용을 지불한 것인가. 이 ‘미스터리’는 국제노동인권연구소(옛 미 국노동위원회)가 월마트에 납품된 옷이 미국 과 방글라데시에서 생산될 때 비용차이를 분 석한 내용을 보면 풀린다. 국제노동인권연구소는 2005년 미 시카고 에서 노조 가입이 의무화(유니온숍)된 한 공 장에서 남성용 긴팔 청남방의 원가를 계산했 다. 옷의 주재료인 데님 천은 미국산을 사용 해 한 벌에 230g씩, 4달러가 들어갔다. 여기 에 실과 단추, 장식을 위한 캔버스 천 등 부속 물 원가 1달러가 추가된다. 이를 재단(0.75달 러)하고 가봉(3.36달러)한 뒤 검수·프레싱·포 장(간접인건비, 3.36달러)하는 데 들어간 총 인건비가 7.47달러다. 완성된 옷을 세탁(0.75 달러)까지 하면 한 벌을 만드는 데 총 13.22

달러가 들었다. 그러나 월마트는 이를 11.67달러에 팔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이 아닌 방글라데시에 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같은 옷에 중국 산 데님 천을 써 한 벌당 직 물 값이 2.7달러만 든다. 부 속물 값도 0.6달러로 떨어진 다. 무엇보다 재단에서 포장 까지 인건비가 0.22달러에 불과하다. 세탁비(0.2달러) 를 추가해도 총 원가는 3.72 달러면 된다. 미국 노동자의 34분의 1 수준인 방글라데 시 노동자들의 임금이 저렴 해진 소비자 옷 값을 대신한 셈이다. 미국산보다 값싼 중 이름 없는 무덤들… '라나 플라자' 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신원 미상의 사망자들을 위한 장례식이 열리고 국산 재료 역시 중국 노동자 있다. 사람들이 관이 들어갈 구덩이들 주변에 모여 있다. 유럽 연합(EU)은 방글라데시 의 노동 조건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관세 특혜를 철회하는 등 들의 낮은 임금 덕에 가능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로이터] 측면도 있다.

영국생활

6개월 일하고 404억원 번 여성 CEO 지난해 매일 근 로 대가로 평균 2억 2440만원씩을 번 여 성 CEO가 있다면? 엄청난 수입을 올린 주인공은 미국 포털 기업인 야후의 마리사 마이어(38) 최고경영 자이다. 그는 지난해 출산 휴가를 포함해 6 개월 동안 근무하고 기본급과 보너스, 주식 등으로 3660만달러(약 404억원)를 받은 것 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야후가 최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마이어는 기본급으로 45만 4862달러, 성과급 보너스로 112만달러 를 받았으며, 3500만달러의 주식도 챙겼다. 마이어가 올해도 CEO자리를 유지하면, 그의 기본급은 100만달러로 오르고 보너 스와 주식도 몇배 증가한다. 구글의 창업 초기 멤버인 마이어는 지난해 7월 야후의 CEO로 영입됐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중 한명인 그는 지난해 10월 첫 아이를 출산 한 뒤 2주일만에 회사로 복귀한 '슈퍼 워킹

이름 없는 무덤들…

문제는 현재 노동자들의 상황이 7년 전 조 사 당시보다 악화됐다는 점이다. 조사를 한 연구소의 찰스 커나헌 사무총 장은 지난해 11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 근 아슈리아 지역의 타즈린 의류공장의 임 금보고서를 냈다. 화재로 112명이 숨진 참사 가 일어난 곳이다. 이곳의 고참 재봉사는 시 간당 0.23~0.26달러(약 250~280원), 신참은 0.21~0.22달러(230원)를 받았다. 10대 소녀 들이 대부분인 재봉사 보조의 임금은 0.18달

맘'으로 당시 여성계의 거센 비난을 샀다. 올해 초에는 사원들의 재택(在宅) 근무를 금지해 회사내 워킹 맘들의 원성을 샀다. 마이어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에서 여성 직원들의 출산 휴가를 기존 8주 에서 16주로 늘리는 것을 포함한 복지혜택 확대를 약속했다.[조선일보]

소니 임원진, 실적 부진에 상여금 반납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업체 소니의 임원 전원이 주력사업 부진을 이유로 2013 회계 연도(2013.4∼2014.3) 상여금을 전액 반납키 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히라이 가즈오 사장을 포 함한 소니의 전 임원과 일부 관계사 사장 등 약 40명이 상여금을 포기했다. 소니 전체의 2012 회계연도 실적은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 본업' 격인 전자 분야에서는 부진이 이어 졌다.[연합뉴스]

러(200원)에 불과하다. 방글라데시 노동자연대 칼포나 악터 사무 총장은 “정부의 관리 부실이 1차 원인이지만 다국적기업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CNN방송 에 말했다. 자신도 열두 살 때부터 의류공장 노동자로 월 23일을 쉬지 않고 일해 3달러를 벌었다는 그는 “더 이상 이들의 고의적 무관 심을 참아서는 안된다”며 “싼값에 옷을 사가 는 기업들이 노동자들의 안전과 최저임금을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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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살해혐의 美 여대생 녹스, 무죄 번복 대 학기 숙사 룸메이트를 살 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서 유죄를 선 고받고 복역하 다 항소심에서 극적으로 풀려 난 미국인 여대 생 아만다 녹 스(26)가 최종 심에서 사실상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탈리 아 대법원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녹스와 남자친구 라파엘 솔레시토(29)에게 무죄를 선고한 페루자 항소법원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피렌체 법원에서 다시 재판토록 했다. 그러나 녹스가 재판을 받기 위해 이탈리아 감옥으로 당장 돌아가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ABC방송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미 국·이탈리아 간 외교마찰도 우려되고 있다. 녹 스는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며 “정말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미모의 여대생 녹스가 남자친구와 함께 경 찰에 체포된 것은 2007년 11월이다. 녹스의

룸메이트였던 영국인 유학생 메레디스 커처 가 목에 자상을 입고 이탈리아 페루자에 있 는 주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직후였다. 녹스 는 미국 워싱턴대, 커처는 영국 리즈대에 다 녔지만 페루자에 교환학생으로 와 같은 방을 쓰고 있었다. 이탈리아 경찰은 녹스와 솔레시토, 코트디 부아르 출신 이민자 루디 구데가 커처에게 성 관계를 가질 것을 강요했다가 싸움이 벌어져 살인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이들을 전부 기소 했다. 2009년 12월에야 결론을 내린 1심은 녹 스에게 징역 26년, 솔레시토에게 25년을 선고 했다. 구데는 30년형을 받았다. 그러나 2011년 10월 2심은 녹스와 솔레시 토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고 구데의 단독 살 인 혐의를 인정, 16년형으로 감형했다. 녹스와 솔레시토의 DNA가 검출된 증거가 사건 발생 40여일이 지나서야 수집돼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녹스의 미모와 사건의 선정성 때문에 이 재 판은 영국 미국 이탈리아 언론의 큰 관심을 받 고 있다. 녹스는 유명세에 힘입어 무려 400만 달러(약 44억원)에 자서전 출판 계약을 마쳐 화제를 뿌렸다.[국민일보]

12살에 '25년 형' 선고받고 수감 중인 소년의 사연 한참 부모에게 응석 부릴 나이인 12살 소년 이 25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복역 중이라 면 믿을 수 있을까? 살인죄로 중형을 선고받고 2년 여를 소년 교 도소에 수감 중인 아이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 근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된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15살이 된 폴 강그리치. 과거 사고 한번 친 적 없던 평범한 소년인 폴 의 운명이 바뀐 것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인 디애나에 사는 폴은 친구의 양아버지 필 댄너 (49)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살인 동기는 단 순했다. 친구들과 함께 가출하기로 결심한 한 폴은 이 사실을 알게 된 댄너가 반대하고 나 서자 집에 들어가 의자에 앉아있던 그에게 총 을 쏜 것. 결국 댄너는 숨졌고 인디애나 법원 은 죄질이 중하다며 폴을 소년 법정이 아닌 성 인 법정에 세워 재판했다. 결국 폴은 25년 형을 선고받아 37세가 되는 해에 출소할 예정이다. 최근 폴의 사연이 다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은 3년 후 성인 감옥으로의 이감 때문이다. 특 히 인디애나 교도소는 미 현지에서도 흉악한 범죄자들이 많아 악명이 높은 곳이다. 폴의 변호사 모니카 포스터는 "폴의 나이는 현재 15살이지만 사회와 차단돼 살아와 정신 적 나이는 아직도 12살 아이"라면서 "지난 30 년 간 인디애나 교도소 출신을 많이 만나봤는

데 개도 이곳에서는 1주일을 버티지 못할 것" 이라고 밝혔다. 폴의 아버지 세니어는 "아들은 분명 죄를 지 었으며 희생자는 아들이 아니라 사망한 댄너" 라면서 "아이의 죄를 없애달라고 요구하는 것 은 아니라 성인 교도소로의 이감을 막아달라 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년 교도소 내 학교에서 1주일에 5일 수업을 받으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폴 은 오히려 의연한 입장을 밝혔다. 폴은 "또래에 비해 난 더 빨리 성숙해진 것 같다"면서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법을 배웠으 며 지금은 내게 주어진 조건에 감사하는 마음 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신문]

성범죄자 블랙리스트 오른 14세 소년 논란 14세 소년을 '성범죄자 블랙리스트'에 올린 문제를 두고 독일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 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피해자로 알려진 13세 소녀의 부모는 지 난 2011년, 자신의 딸에게 키스 마크를 남 긴 같은 반의 14세 소년을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독일 중부 튀링겐의 아른슈타트 법원 측 은 가해 소년의 DNA 샘플을 수집하고, 학 교나 소모임 등 가해소년의 개인신상정보 를 제공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이 소년을 소 아 성애자, 강간범, 스토커 등이 모인 성범 죄자 명단에 올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독일 사회는 지나치 고 무자���한 처사라는 의견이 나와 논란이

시작됐다. 평소 청소년 범죄에 강력한 처벌 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한 아른슈타트 법원 측은 "가해 소년이 소녀에게 눈에 띌 만한 크기의 키스마크를 남긴 것이 사실"이라면 서 "본 법원은 이 소년에게 '어린이 성학대 또는 성추행' 혐의로 경고 및 지역사회봉사 60시간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고등법원 측은 공식적 으로 이 가해 소년의 DNA 수집 및 '블랙리 스트' 명단에 올린 것에 대한 재심사를 예 고한 상태다. 한편 소년의 변호사 측은 법원에 제출한 항의서에서 "소년의 관점에서 당시 행위는 서로의 애정을 표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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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미국 이주 영국 이민자 인육 먹어 미국 초기 식 민지 정착민들 이 혹독한 겨 울을 견디기 위 해 동족의 인육 을 먹었다는 연 구결과가 발표 됐다. 미국 스미소 니언 박물관 연 연구진이 부서진 두개골을 바탕으로 3 구진은 발굴된 차원 복원해 낸 소녀의 얼굴 소녀의 뼈를 통 해 초기 미국 이민자들이 1609~1610년의 혹 독한 겨울을 버티기 위해 인육을 먹었다는 사 실을 밝혀냈다고 B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 제까지는 기록을 통해서만 인육을 먹었다는 사실이 전해졌으며 이를 입증할 물적 증거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과학자들은 지난해 버지니아주 제임스포 트의 쓰레기장에서 고기를 얻기 위해 절단한 듯한 400년 전 소녀의 유골을 발굴했다. 제임 스포트는 영국의 미국 최초 식민지인 제임스 타운의 일부였다. 연구진은 ‘제인’이란 별명이 붙은 이 14세 소녀의 두개골과 정강이뼈에서 잘리고 살이 발라졌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 고 밝혔다. 더글라스 오슬리 박사는 “소녀의 유골에는 이마와 두개골 뒤편에 찍히고 잘린 자국이 무수히 나 있었으며 뇌를 빼내기 위 해 두개골 왼편에 구멍을 낸 흔적도 있었다” 고 밝혔다. 또한 혀와 얼굴 조직도 제거된 것 으로 추정됐다. 오슬리 박사는 “뇌와 얼굴 조직을 먹기 위 해 제거한 것이 확실하다”면서 “이들은 몹시 힘든 상황에 처해있었기 때문에 먹을 수 있 는 모든 살을 사용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설

[9면에 이어] 헌 무기를 비싼 값에 팔아먹을 수가 없고 남북 긴장을 빌미로 군사 기지를 꿰어차고 앉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이 개성 공단 제품을 한국 원산지로 인정하지 못한다며 완강하게 버티는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이념보다 민 족이 중요하다는 거창한 명분을 떠나 북과 긴장 을 해소하는 것이 자본주의 망망대해의 일엽편 주로 떠 있는 한국호의 무사 항해에 절대적으 로 중요하다는 실리적 관점에서 남과 북의 공 생 정책을 추구했다. 그러나 미국의 국익을 한 국의 국익으로 대를 이어 섬겨온 남쪽의 세력 에게 한국의 실리 추구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 가 어불성설이다. 걱정스러운 것은 개성 공단을 망친 원흉이 북 의 어거지인 것처럼 몰아가는 남의 언론에 물 들어서 개성 공단이 없어지는 것을 후련하게 여 기는 일부 순진한 남쪽 국민의 여론이다. 한국 과 미국이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벌이면 북은 나라 전체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가고 경제 활 동이 거의 중단된다. 역시 개성 공단에서 몇 년 을 지냈던 김진향 씨의 증언이다. 북이 올 초 핵 실험을 한 것은 작년 말 북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자 미국이 경제 제재를 가한 데에 대한 반 발이었다. 입장을 바꿔서 만약 한국이 인공위성 을 쏘아올렸다는 이유로 경제 제재를 당해서 타 국과 교역도 못하고 금융 거래도 못한다면 얼마 나 억울하겠는가. 북이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그 속에서 개성 공단이 확대되고 번창하면 북의 노동자와 남의 기업인만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다. 사회주 의 체제에서 살아가는 북의 인민보다 남의 국민 이 더 헐벗고 굶주린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명했다. 17세기에 동물을 비슷한 방식으로 도 축해 먹었다고 BBC는 전했다. 연구진은 뼈에 난 절단의 흔적에 주저한 모 습이 나타나 있어 전문적인 도축업자는 아니 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당시 도살자가 생존자 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여성일 가능성이 있다 고 밝혔다. 소녀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망 직후 곧바로 이러한 행위가 이뤄 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녀는 다른 뼈와의 대조작업을 통해 영국인 이라는 사실만 밝혀졌다. 추가 분석을 통해 한 때 소녀는 영양상태가 좋고 고기를 많이 먹었 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당시 부유층일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소녀가 1609년 8월 제임 스타운에 도착한 식민지 개척자의 딸이나 하 녀였을 것이며, 1610년 1월이나 2월에 굶주림 이나 질병으로 죽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소녀가 숨진 ‘굶주림의 시대’는 영국의 초기 미국 식민 역사에서 가장 참혹한 시기 로 알려져있다. 당시 제임스포트 주민들은 겨울에 식량도 없이 아메리칸 원주민들에 포위된 상태였다. 이주민들은 처음엔 말을 도축해 먹고 다음엔 개, 고양이, 쥐, 뱀을 차례로 잡아 먹었으며 나 중엔 신발 가죽까지 뜯어 먹었다. 이러한 시기 가 길어지면서 사람까지 먹게 된 것으로 추정 된다. 연구진은 이 소녀가 사람을 먹은 유일한 사례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6개월에 걸친 포위와 굶주림은 1610년 봄 영국으로부터 배에 식량과 병력을 싣고 델 라웨어경이 오면서 끝났지만 300명이었던 정 착민은 60명으로 줄어든 뒤였다. 델라웨어 경 은 도착 직후 폐허가 된 정착지의 ‘청소’를 명 령했으며, 소녀의 유해도 쓰레기더미와 함께 구덩이에 버려졌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 했다.[경향신문] 서라도 남쪽 정부와 남쪽 기업은 남쪽 노동자와 남쪽 국민에게 더 많은 양보를 하고 더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다. 북의 사회주의가 건재해야 남의 자본주의도 긴 장을 잃지 않고 국민의 눈치를 본다. 다수의 이익 보다 소수의 이익을 앞세우는 정권 밑에서 막상 자신들도 어렵게 살아가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어렵게 살아가 는 북쪽 사람들을 비웃는 남쪽의 가난한 서민은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줄도 모르고 이죽거린다. 미국과 미국을 추종하는 한국의 금권 세력은 세계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나라는 북쪽이 라며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 척하지만 입장을 바 꿔서 생각하면 세계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나라는 남북 정상이 만나서 어렵게 성사시킨 공 생과 교류의 합의를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만 으로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남쪽 정부이고 북 쪽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갈 것처럼 굴다가 바로 자기들이 찍어냈을 가능성이 높은 달러 위조의 주범으로 몰면서 북에 금융 제재를 가하며 뒤 통수를 치는 미국 정부다. 북이 인민을 굶어죽이면서 개성 공단을 통해 벌어들이는 달러로 핵과 인공위성을 개발했다 는 논리도 상식에서 벗어난다. 인공위성을 만드 는 데에 들어가는 금속과 부품을 북이 수입하려 고 하면 바로 미국에 탐지된다. 미국이 괜히 경 제 제재를 하는 것이 아니다. 북은 아무리 달러 가 많다 하더라도 첨단 과학기자재 제작에 필요 한 부품을 수입할 수가 없다. 나사못부터 첨단 전자칩까지 모든 부품을 자력으로 만들어야 한 다. 식량 수입을 하는 데에 썼어야 할 달러를 핵 무기와 인공위성 생산을 위한 부품 수입에 전용 했다면 모를까, 달러가 있어도 수입을 할 수가 없 는 형편인데 어떻게 외화를 “탕진”한단 말인가.

영국생활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군사개입 명분될까?…초미의 관심

에 대한 비무기 물자 지원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그동안 시리아 정 권에 화학무기 사용은 넘지 말아야 할 마 지막 선(red line)이라고 수차례 경고를 보 낸 바 있다. 이번 백악관의 발표가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개입 압력이 높아지는 결정 적 계기인 셈이다. 아직까지는 미국이 과거 이라크 전쟁 기 억으로 이번에는 신중하게 개입 여부를 결 정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이라크가 핵무기 및 생화학 무기 를 사용한다는 잘못된 정보기관의 첩보를

미국 백악관이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제사회의 수수방관 속에 2년 넘게 지속되 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 미국이 군사개입을 단행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백악관은 정보기관의 첩보를 바탕으로 시 리아 정부군이 신경 화학 가스인 '사린'을 두 차례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린은 아 주 작은 양만 사람이 접촉해도 생명을 앗아 가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정보기관은 시리아 알레 포, 홈스 등 지역에서 화 학 가스에 접촉된 것으로 보이는 반군에게서 샘플을 채취해 분석, 이 같은 결론 을 내렸으나 아직 이로 인 한 대량 인명 피해가 보고 되지 않아 확신하기는 어 려운 단계다. 백악관은 시리아가 화학 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가 능성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에 대해 "신뢰성이 다양하 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 바탕으로 이라크를 침략했으나 나중에 존 용에 대해서 정보기관 내부에서도 의견이 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기 때 엇갈리고 있다는 뜻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 문이다. 게다가 다수의 미국인들이 이라크 자는 설명했다. 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후 또 다시 미국이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도 기자들에게 중동 국가와 전쟁을 치르는 것에 대해 호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확 의적이지 않다. 인했다. 그는 "시리아에서 사용되는 화학무 백악관은 개입을 논하기 전에 시리아의 기는 아사드 정권에서 왔을 가능성이 매우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 확 크다"고 말했다. 보가 먼저 필요하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취 실제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 하더라도 그 하고 있다. 양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사용 미겔 로드리게스 백악관 의회담당국 국장 했다는 사실만 확인되더라도 상황은 180도 은 서한에서 "정보기관의 첩보만으로는 군 달라질 수 있다. 사 개입 근거가 충분치 않다며 "확실한 사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6000 에 근거해서만 의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명이 넘는 희생을 치른 시리아 내전에 방 강조했다. 로드리게스 국장은 확실한 증거 관한다는 일부 국제사회와 의회 매파들의 확보를 위해 시리아 반군 및 다른 동맹 국 비판 속에서도 군사개입을 참아왔다. 반군 가들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머니투데이] 개성 공단 입주 기업 대표를 지냈고 “손수건” 만드는 회사를 운영한다는 한 개성 공단 입주 기업인은 개성 공단을 통해 들어오는 달러가 아 쉬워서라도 북이 개성 공단을 절대로 포기하지 못할 것이며 자신은 개성 공단에 올인하지 않고 대부분의 생산 시설은 남쪽에 두었으므로 개성 공단이 문을 닫아도 끄떡없다며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봉제공장들의 저가 공세로 그 기업인의 “손수건” 공장이 먼저 문을 닫는다 면 또 모를까 공산권이 무너진 뒤 살인적인 경 제 제재 속에서 25년이 넘게 견디면서 한국도 자력으로 못 만드는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나 라가 “손수건” 만드는 봉제공장들이 안 들어와 서 1년에 800만달러를 못 벌고 “초코파이”를 못 먹게 된다고 망하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방글라데시도 손수건은 물론이거니와 언젠가 는 고층 건물도 배도 자동차도 스마트폰도 못 만 든다는 법이 없다. 불과 40년 전까지 한국도 방 글라데시처럼 제조업 기반은 거의 전무했고 가 발과 옷을 팔아서 외화를 벌던 나라다. 방글라 데시도 스리랑카도 필리핀도 베트남도 언젠가 는 제조업에서 한국을 따라잡겠다는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 아니, 당장 한국의 조선산업은 중 국 때문에 고전중이다. 일본과 유럽의 조선소들 이 한국에게 일감을 빼앗겨 고전한다는 이야기 를 들은 것이 엊그제인데 지금은 한국이 그런 처지에 직면했다. 남북 화해라는 거창한 명분을 떠나 개성 공단 은 유럽연합 같은 강력한 경제적 인종적 결속체

도 중남미 같은 문화적 언어적 결속체도 갖지 못 하고 자본주의라는 무한 경쟁의 망망대해를 외 롭게 떠다니던 한국호라는 일엽편주가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지도 몰랐다. 아 마 2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 이 분단되지 않고 패전국 일본이 분단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남북 대립을 겪다가 천신만고 끝에 일본 안에 개성 공단 같은 것이 생겨났다면 일 본은 조선과 미국을 포함한 주변 나라들의 집 요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자국 기업들의 명줄이 자국 개성 공단에 걸렸음을 알고 어떻게든 자 국 안의 개성 공단을 넓혀나갔을 것이다. 이것 이 식민지를 다스렸던 사람들이 우익으로 대접 받는 나라와 식민지 종주국을 섬겼던 사람들이 우익으로 대접받는 나라의 차이다. 자민족의 독립을 위해 중국에서 어렵게 싸우 던 김구가 씨도 안 먹히던 외교론을 내세우며 미 국에서 호의호식하던 이승만에게 짓밟히고, 일 본군 징용에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독립군에 들 어간 장준하가 천황 폐하에게 혈서를 쓰고 일 본 육군사관학교에 자원하여 만주에서 독립군 을 때려잡던 박정희에게 짓밟히고, 자국민의 이 익을 위해 밤잠을 설치던 노무현이 자기 일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온 이명박에게 짓밟히는 앞 뒤가 뒤바뀐 식민지 나라 한국에서 개성 공단 은 시기상조였는지도 모른다. 가짜 우익이 가스 통을 들고 설치고 다니고 진짜 우익이 대접받지 못하는 식민지 나라 한국에서 개성 공단은 사 치였는지도 모른다.


THE UK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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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디언 "초코파이, 北서 '전설적인 지위'에 올라" “세계 지도자들이 온갖 원조·강의·제재를 통 해서도 이루지 못한 일들을 작고 달콤한 먹을 거리가 이뤄냈다.” 영국 가디언이 1일 “초 코파이가 북한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 다”며 “한국에서 만든 마 시멜로가 든 파이가 평 양에서 거의 ‘전설적인 지위(legendary status)’ 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북한 문제 전문가인 안드레이 ���코프 국민 대 교수는 “북한에서 초코파이는 한국의 경 제적인 우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존재로, 북 한 사람들은 초코파이를 비롯한 한국의 문 화를 접하면서 더는 ‘한국이 미국의 압제 속 에 불행해졌다’는 당국의 거짓말을 믿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초코파이는 북한 근로자 5만여 명이 상주 하는 개성공단에서 근로자들에게 배급된다. 남한의 공장주들이 북한 근로자들에게 현금 으로 보너스를 주는 것이 금지돼 있기 때문 에 비공식적으로 초코파이를 인센티브의 일 종으로 이용하고 있다. 북한에서 초코파이는 원래 가격에 세배 정도로 밀거래되면서 거의 ‘전설적인 지위’를 얻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북한인권단체 링크(LiNK)의 박석일 정 책연구국장은 “북한 사람에게 초코파이가 남 쪽에서 온 물건이란 사실은 오히려 초코파이 를 더 갖고 싶어하게 만드는 유인”이라고 했 다. 북한에서 돈이 있는 이들은 외국 DVD를 사고, 더 돈이 많으면 외국에서 만든 휴대 전 화기를 산다. 북한 주민들은 한 달간 노역형을 살아야 하

는 위험을 무릅쓰면서 금지된 청바지를 입기 도 한다. 박 국장은“나선 출신의 한 탈북자는 도망친 가장 큰 이유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 껏 입지 못한다는 것이 었다고 말했다”고 했다. 가디언은 “북한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주민 들이 외부 세계에 눈을 돌리면서 내부 불만을 키워나간다는 의미”라 며 “이는 북한 지도자들에게 경고 신호로 받 아들여진다”고 전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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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말고기 파동'… 쥐고기가 양고기로 둔갑 유럽에서 일어난 '말고기 파동'이 중국에 서도 일어났다. 중국 공안당국은 중국 상하이(上海)와 장 쑤(江蘇)성 일대에서 여우, 밍크, 쥐를 약 품으로 처리해 양고기로 속여 대량 유통한 일당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지난 2009년부터 약 1000만 위안(약 18억원) 어치의 가짜 양고기를 제조, 판매한 혐의로 63명을 체포하고 50여 곳을 단속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제조업자들은 쥐, 밍크, 여우고기에 공업 용 젤라틴, 색소, 소금 등을 첨가해 양고기 로 둔갑해 판매해왔다. 영국 방송사 BBC는 중국 보건 당국 관계

'땅굴·해킹' 북한이 세계서 가장 잘하는 것 7가지 북한은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규모 가 전세계에서 100위 내에도 들지 못하는 '후진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몇몇 분야에서 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최신 호에서 "누구든 잘하는 게 있다"면서 '북한 이 정말 잘하는 7가지'를 소개했다. FP는 먼저 약 1천200만명의 북한 주민이 극심한 가난 속에 살고 있지만 이들이 지 하터널(땅굴)을 만드는 데는 경쟁력이 있다 면서 전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비밀 터널망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군사적인 목적에서 만들 것으 로, 일각에서는 비무장지대(DMZ)에 20개 의 지하터널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 다고 전했다.

1047호

또 미국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인 이른바 '슈퍼노트'를 만드는 데도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책당국자들이 북한의 '실 력'을 우려해 100달러 지폐의 발권 중단을 검토하기도 했다면서 북한이 만든 슈퍼노 트는 연방준비은행이 보유한 장비만 판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FP는 이어 북한에서는 극히 일부 계층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최근 한국을 겨 냥한 사이버공격에서 볼 수 있듯이 일부 해 커들의 실력은 상당하다고 FP는 소개했다. 이밖에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능력, 값싼 노동력, '아리랑 공연'과 같은 대 규모 선전 행사, 해산물 등에서는 다른 어 느 나라에도 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고 있 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자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중국에서 육류 원 재료를 화학제품으로 불법가공돼 유통된 고기 만 2만톤이 넘는다"며 "육류 불법가공·유통으 로 구속된 인원만 9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닭발에 있는 발톱을 녹이기 위해 몸 에 유해한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가 하면 소 고기 중량을 늘리기 위해 고기에 물을 투입하 는 수법으로 소비자에게 비싼 값에 넘긴 사례 도 적지 않다.[이데일리]

스웨덴 고교에 성 ' 적 소수자' 위한 탈의실 등장 스웨덴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 전환자나, 동 성애자 등 '제3의 성'을 위한 탈의실이 생긴다. 스웨덴 일간지 더 로컬에 따르면 스톡홀름 에 있는 고등학교인 죄드라 라틴 김나지움 이 스웨덴에서 최초로 성적 소수자를 탈의실 을 마련한다. 죄드라 라틴 김나지움 학생회의 카밀리에 트 롬베티는 "이 탈의실은 이분법적으로 성을 남 성과 여성으로 나눈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 람들을 위한 장소"라고 말했다. 그녀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느끼 는 성 정체성을 받아들여 주지 않는 주변 환 경 때문에 결국 자살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면서 "우리 학교에는 독립된 탈의실을 요구하 는 많은 학생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탈의실은 다른 탈의실이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한 번에 한 명씩만 이용할 수 있다. 이 학교에서 교사들이 스웨덴어로 각각 여 성과 남성을 뜻하는 대명사인 '혼(hon)'이나 '한 (han)' 대신 중성을 뜻하는 '헨(hen)'을 사용한 다.[연합뉴스]


지 . 구 . 촌 . 화 . 제

22 2013년 5월 9일 (목)

악어의 굴욕 , "다 잡은 거북이 맛도 못 보고…" 영국 온라인 일간신문 텔 레그래프(The Telegraph)는 지난달 25일 ‘ 악어의 굴욕’ 사진을 공개

시속 100km, 워터파크 수직 낙하 미끄럼틀 '아찔'

해외 SNS에서 주목을 받는 워터파크 슬 라이드 사진이다. '서미트 플러밋'이라 불 리는 이 미끄럼틀은 미국 플로리다 베이 레이크에 있는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에 가면 탈 수 있다. 높이는 37m이고 최고 속도는 60마일로 시속 100km에 육박한다. 브라질의 한 워 터 파크 미끄럼틀이 등장하기 전까지 서미 트 플러밋은 오랫동안 가장 높고 빠른 미 끄럼틀로 기네스 기록의 인정을 받았었다. 리조트의 보도 자료인 사진은 아찔한 높 이를 실감하게 할 뿐 아니라 속도감도 느 끼게 만드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했다. 사진에는 악어가 거북이를 먹어 삼키려 고 하지만 거북이의 딱딱한 껍질 때문에 씹지 못하고 물고만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사진을 찍은 미 국 야생동물 사진작가 패트릭 캐슬베리 (Patrick Castleberry)는 호수에서 우연 히 악어가 거북이를 먹어 삼키려는 장면 을 목격해, 15분 동안 그 모습을 관찰했다. 사진작가 패트릭은 “1.8m 길이의 악어 가 거북이의 등 껍떼기를 깰 것으로 생각 했으나 깨지 못했다”며 “악어가 (거북이를 먹어 삼키려는 것을) 포기했을 때, 거북이 가 죽었을 줄 알고 다가갔지만 뒤집힌 채 살아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거북이를 원 래대로 뒤집어 물에 놓아주었다고 한다. 한편 무는 힘이 1.3t의 압력과 비슷한 악 어는 거북이의 등껍질을 깰 수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자들은 거북이의 등껍질 역시 다른 동물들에게 먹히지 않 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정도 돼야 월척이지!"

지난달 28일 독일의 낚시 애호가 마이클 아이슬이 노르 웨이 북부의 함메르페스트 인근 브레빅포드에서 자신이 잡은 무게가 47㎏, 몸 길이가 160㎝의 대형 대구 옆에 나란히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국생활

4만 조각 퍼즐의 최후…"이건 재난이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 판에 4만 조각 퍼즐의 최후라 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퍼즐 예 술가가 세계 기록 작성을 위해 완성된 4만 조각 직소 퍼즐이 잠깐의 방심으로 순식간에 붕 괴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영국의 프로 직소 퍼즐 예술 가인 데이브 에반스(63)는 가 로 6미터, 세로 2.5미터 크기 의 초대형 직소 퍼즐을 약 5주에 걸쳐 완성했

다. 나무를 직접 깎아 만든 이 작품은 4만 조각이 넘는 퍼즐 로 구성됐으며, 33개의 이미지 가 담겼다. '세계에서 가장 큰 목재 직소 퍼즐'로 기네스북 에 등재될 예정이었던 이 작 품은 완성 다음 날에 비극적 인 최후를 맞이한다. 데이브 에반스는 작품이 약 간 기울어진 것을 발견했고, 이를 조정하려고 나섰다. 그 런데 지나가던 행인이 길을 물 었고, 그 사이에 작품 전체가 무너져 내린 것.

아이 이름이 '16번 버스정류장'? 뉴 질랜 드 부모들의 자 녀 이름 짓 기가 독특함 의 수준을 넘어 도가 지나치자 뉴질랜드 정부 가 제지하고 나섰다고 미국 온라인 신문 글로 벌포스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1일 목록을 공개해 '진짜로 (4Real)', '마피아 절대로 안 무서워(Mafia No Fear)', '항문(Anal)' 등은 이름에 사용하지 못한 다고 밝혔다. 또 '*(별표)'와 같은 기호도 금지 목록에 올렸다. 이밖에도 종교적인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예수(Jesus)', '그리스도(Christ)', '구세주(Messiah)', '사탄(Lucifer)', '주교(Bishop)' 등의 이름도 등록거부됐다. 뉴질랜드의 몇몇 부모들은 자녀의 이름 짓기 에 신중을 기하지 않고 2세, 3세 혹은 5세 등 만을 붙이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는 지난 2008년 아이의 이름을 '탈룰라 가 하와이 훌라춤을 추네(Talula does the Hula from Hawaii)'로 등록하겠다고 신청했다 거절당 한 일도 있다. 해당 관공서는 아이를 놀리는 이 름이라는 이유로 등록을 거부했다. 신문에 따르면 어떤 부모는 아이 이름을 '16 번 버스 정류장(Number 16 Bus Shelter)'로 등 록하겠다고 신청하기도 했다. 영연방국가인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2001년부 터 'King(왕)', 'Duke(공작)', 'Princess(공주)' 등과 같은 왕족의 지위를 나타내는 일부 단어를 이 름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 왔지만 최근 들어 금지목록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명을 규제하는 나라는 비단 뉴질랜드만 있 는 것은 아니다.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은 'Brfxxc cxxmnpcccclllmmnprxvclmnckssqlbb11116'과 같 은 읽을 수 없는 이름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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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간 커플룩 고집한 잉꼬 부부 미국의 한 커플이 35년 간 커플룩 의상을 착 용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 은 도널드(77)와 낸시(60) 페더스톤으로 커플 룩을 고집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얼마나 가까 운 사이인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이들 부부가 소지하고 있는 커플룩 의상은 무려 600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 는 "만약에 도널드가 도시 외곽에 있을 경우 나에게 전화를 걸어 그날 어떤 옷으로 맞춰

만취 후 다음날 아침… 직장인들 폭 ' 풍 공감'

입을 지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널드는 "아내 와 처음 만난 날 인 1976년에 프 로포즈를 했다" 고 말했다. 양재 사인 낸시는 "결 혼 2년 후 남편을 위해 내가 입고 있 던 의상과 똑 같은 디자인의 옷을 제 작했다"며 "이날 이후 우리는 커플룩 의상 을 계속 입고 있다"고 전했다.

전철서 태어난 멕시코남아 전철 평생 무료승차

'만취 후 다음날 아침'을 연상케하는 동물사진이 누리 꾼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은 총 세 장으로 첫번째 사진에는 전신주 위에 서 잠을 자고 있는 코알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다 음 사진에서 코알라는 잠이 깨 주위를 둘러보고 당 황한 듯한 모습이다.

전철에서 태어난 멕시코의 아기가 전철 평생 무임승차의 혜택을 받게 됐다고 데일 리뉴스가 2일 보도했다. 멕시코시티 미구엘 앙엘 만세라 시장 은 지난 달 30일 지하철에서 태어난 남자 아기에게 평생 무료승차권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22세된 아기의 엄마는 이날 병원에 가던 중 산통을 느끼고 지하철 근무자와 경찰 등 의 도움을 얻어 플랫폼 입구에서 출산했다. 멕시코시티의 전철 티켓은 3페소(약 260 원)만 내면 일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방글라데시 건물붕괴로 무너진 잔해 더미에 갇힌 여성이 남자아기를 낳는 기적 의 출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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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위기의 순간~ 억세게 운 좋은 리포터 미국 메이저리 그 탬파베이 레이 스를 취재하는 선 스포츠의 리포터 켈리 내쉬가 자신 의 SNS에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사진이다. 그녀는 최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를 처음 으로 방문해 기념으로 셀카를 촬영했다. 그 런데 나중에 살펴보니 야구공이 바로 뒤통수 부근을 날고 있었다. 배팅 연습을 하던 선수

두려움 없는… 지진을 무시한 게이머 지진이 났으나 게임을 계속한 불굴의 게이머 가 해외 인터넷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사진 은 천장 일부가 책상으 로 무너져 내렸으나 개 의치 않고 게임에 몰두 중인 인물의 뒷모습과 주변 분위기를 담았다. 사진 설명으로는 촬 영 장소가 타이완이다. 지난달 말 6.1의 강진이 일어났지만 사진 속 인물은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일까. 이렇게 무서운 게 이머도 있냐면서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해 외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만일 지진이 아니라 하더라도 집이 흔들리고 일부가 무너질 정도로 큰일이 벌어졌던 것만은 분명 사실인 것 같다.

의 배트에 맞고 튕긴 공은 홈런이 되어 그녀 에게 근접했다. 그녀는 행복한 표정이다. 그러나 불행이 그 녀의 바로 곁에 밀착해있었다. 우리 삶이 이 런 것인지 모른다. 행과 불행이 항상 우리 주 변을 함께 맴돌고 있을지 모른다. 밝게 웃는 여기자는 잘못했으면 큰 두통을 겪을 뻔 했지만 운이 아주 좋았다.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 외출 시 아빠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는 '아빠 분실 방지 손잡이'가 화 제다. 아이와 부모를 위한 이 아이디어 제품은 현재 일본 의 온라인 쇼핑몰 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버스, 지하철 손 잡이 모양으로 고안된 이 제품은 아빠의 벨트, 어깨 끈 등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을 아빠의 몸에 연결하면, 아이가 언제나 손잡이를 편하게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쇼핑으로 인해 혹은 나이가 더 어린 아 이를 안고 있는 엄마 아빠가 손이 없을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또 땀으로 미끄 러운 투박하고 커다란 아빠의 손을 잡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미아 예방에 특히 좋다는 이 제품의 판 매가는 우리 돈으로 약 4만 원 수준이다.


24 2013년 5월 9일 (목)

생 . 활 / 건 . 강

'직장의 신' 미스김처럼 슈퍼갑되는 건강 비법 대한민국 직장 의 현실을 잘 그려 낸 KBS 2TV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 이 직장인들 사이 에서 화제다. 극중 에서 ‘슈퍼갑 계약 직’ 미스김으로 분 한 김혜수는 틈나 는 대로 스트레칭 을 하며 건강관리에 힘쓴다.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건 몸뚱어리”라는 게 미스김의 지론이다. 직장의 신 미스김처럼 ‘건강의 신’ 으로 거듭나는 5가지 방법을 고도일병원 고 도일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1. 허리 쿠션으로 척추 S라인 유지하기 직장인들이 어깨나 목, 허리 등 이곳저곳에 통증을 호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랜 시간 책상에 같은 자세로 앉아있기 때문이다. 만 약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다면 척추가 받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 앉을 때는 엉덩이 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은 등받이에 바짝 기 대서 앉아야 한다. 허리의 굴곡진 부위와 의 자 등받이 틈새에 적당한 두께의 쿠션을 넣 어 허리를 받쳐주면 척추의 S라인을 유지하 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

2.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야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앉 아서 일하면 자연스럽게 목이 앞으로 나오면 서 숙여진다. 특히 모니터가 눈높이에 맞지 않 으면 C자 형태의 목뼈가 일자로 변형돼 쉽게

피로를 느끼고 어깨나 등에도 통증이 나타난 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척추 구조 의 특성상 바르게 앉아있으면 머리와 상체의 하중이 목과 허리 전체에 골고루 분산되는데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면 척추 전체가 비스듬 하게 기울어져 척추의 특정 부위가 많은 부 담을 받게 돼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오래 지속하면 거북목이 되면서 작은 충격에 도 척추와 근육에 큰 부담이 가해지고 목디 스크와 만성 목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때문에 모니터 높이는 자기 눈 위치와 맞도록 받침대를 놓아 조절하 는 것이 좋다. 고개를 바로 들었을 때 전방 15 도 정도가 될 수 있게 하고 의식적으로 턱을 당겨 고개를 바르게 해야 한다.

3. 마우스는 가깝게 놓고 손목은 일자로 마우스는 몸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놓는다. 팔만 쭉 뻗어 마우스를 사용하면 어깨와 등 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최대한 마우스를 몸 가까이에 놓고 팔꿈치의 각도가 90도에서 100도 정도로 구부러진 상태를 유지해야 한 다.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목에 통증이 생기고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의 각도가 중요 하다. 손목에는 근육과 뼈를 연결해주는 건과 신경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손목을 과도하게 꺾어서 사용하면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 라서 최대한 손목이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작은 쿠션을 손목에 받 쳐주는 것도 좋지만 쿠션 높이가 너무 높아 손목이 굽어지면 관절에 무리가 갈수 있으므

영국생활

30분 걸레질 120㎉ 소모… 청소기는 60㎉ 불과 계단을 30분 오르면 250㎉의 에너지가 소 모되며 천천히 30분 걸으면 72㎉, 같은 시 간 빨리 걸으면 126㎉를 쓸 수 있다. 집안 청소를 하면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30분 동안 걸레질을 하면 120㎉가, 청소기 로 하는 청소는 60㎉가 소모된다. 또 백화 점이나 마트를 걸어다니며 쇼핑을 해도 30 분에 30㎉를 소모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에너지가 소 모된다. 30분 동안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를 하면 300㎉를 쓸 수 있다. 밥 한 공기가 300㎉ 정도 되기 때문에 식사 후 가볍게 달 리면 흡수된 칼로리를 바로 소모하게 된다. 숫자만 보고 '힘들 게 뛰느니 그냥 밥 한 끼 굶고 말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과 덜 먹어 서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은 큰 차이가 있다.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할 경우 신체 대사가 활성화되면서 부수적인 칼로리 소모

로 손목이 꺾이지 않는 높이를 선택해야 한다.

4.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을 의자에 앉아서도 목 어깨 허리 등의 스트 레칭이 가능하다. 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아 서 목을 좌우로 3회씩 천천히 회전시킨다. 이 어 오른손바닥으로 머리 왼쪽 뒤통수를 감싸 쥔 후 45도 오른쪽, 앞으로 당겨서 5초 이상 있다가 원위치 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 목도 당겨준다. 어깨근육은 90도로 굽힌 오른 쪽 팔꿈치를 왼쪽 손으로 감싸 쥐고 왼편으로 당기며 풀어준다. 5초 정도 유지하고 반대쪽 도 반복한다. 허리 근육은 의자에 편안히 앉 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

효과가 발생한다.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피 면 불이 꺼진 후에도 오랫동안 잔불이 남 아 있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운동이 끝난 후 에도 칼로리 소모 효과는 계속 이어진다. 반면 굶는 방법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몸이 일종의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기초대사량을 줄이게 된다. 기초대사량이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체온 유지, 호흡, 심장 박동 등을 하 며 기초적으로 소모하는 최소한의 에너지 량을 말하는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에너지가 소모된다. 또 굶다가 다시 먹으면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고 몸에 저장하기 때문에 결국 체지방은 안 줄고 근육만 줄어든다. 기초대사량은 근육량과 비례하기 때문 에 운동 없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빠진 살 이 급격히 다시 찌는 '요요 현상'이 나타 날 수 있다.

추를 곧추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주 는 방식으로 스트레칭 한다. 옆 자리에 앉은 동료와 서로 안마를 해주는 것도 좋다. 어깨 를 서로 주물러주면 하루 종일 긴장된 어깨 근육이 풀리고 동료애도 쌓인다.

5. 틈 날 땐 사내 메신저보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기 몸을 움직일 일이 많지 않은 사무직 종사자 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 요하다. 점심 식사 후 10분 산책하기, 사내 메 신저 대신 만나서 이야기하기, 4층 미만이면 계단 이용하기, 움직이면서 전화 받기 등의 방 법만 실천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THE UK LIFE

생 . 활 / 건 . 강

집안에서의 흡연 발암물질 10배나 강력 골초들은 실내외를 가리 지 않고 담배를 피워댄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집안 에서도 줄담배를 피는 사람 들이 있다. 그가 가장이라 면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해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집안 흡연은 다른 곳보 다 더욱 위험하다. 집안에서 담배를 피면 니트 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 소 라라 군델 박사팀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PNAS) 저널'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담배 속 유독물질이 실내의 오븐이나 주방기구 등의 열 을 받으면 유독한 니트로사민을 생성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담배 연기가 공기 중의 아질산이

라는 물질과 반응해 3시간 후 에는 10배나 강한 발암물질 니 트로사민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흡연자가 바로 내뿜 는 담배 연기에는 니트로사민 이 없지만 주방기구 등에서 나 오는 열기에 의해 니트로사민 을 생성한다"고 밝혔다. 담배에서 나온 성분이 사람의 옷이나 머리, 혹은 실내 가구나 벽지, 카펫, 커튼 등에 달라 붙어 있다가 독성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니트 로사민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환풍기를 돌리 거나 창문을 열어서도 사라지지 않고 실내에 계속 축적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가 이 물 질을 흡입하거나 만졌을 때는 더욱 위험한 것 으로 알려졌다.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58세 남성, 비결은? 50대 후반 나이에도 젊은 이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하 는 D(58)씨. 아침마다 조깅 을 하고 주말마다 등산을 하는 그를 친구들은 '슈퍼 맨'이라 부르며 부러워한다. 그뿐 아니라 D씨는 얼굴까 지 동안으로 어느 곳을 가 던 사람들에게 30대 후반 ~40대 초반 정도로 여겨지며 실제 나이를 말 하면 모두 믿지 않는다. 잘 익은 포도를 수확 중이다. 포도는 온도가 낮은 아침에 수확해야 신선도가 좋다. 어느 날, 사람들이 혼자서 나이를 거꾸로 먹 는 D씨의 비결을 궁금해 하자 D씨는 포도를 보여주며 즉석에서 껍질 째 먹었다. 포도가 비

결이라는 것이다. 포도는 '신이 빚은 과일'이라 불린 다. 그만큼 포도가 신체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특히 포도 껍질에는 '레스 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 데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강력한 항산 화와 항암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포도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 있는데, 요즘 건강 효능이 높다는 블루베리, 크렌베리 등에도 있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체내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눈의 피 로와 시력 저하를 예방한다. 포도를 먹을 때는 D씨처럼 껍질째 먹어도 좋 지만 즙을 내 먹거나 샐러드에 넣으면 먹는 즐 거움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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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에게 최고로 좋은 음식 11가지 1.붉은 살코기 소고기 스테이크와 감자를 즐겨먹는 남 자라면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소와 돼 지의 살코기는 단백 질 덩어리이며, 지방 은 닭 가슴살 보다 조 금 많을 뿐이다. 붉은 고기는 아미노산의 일 종인 류신의 저장소이기도 하다.

2.초콜릿 혈액 흐름을 좋게 한다. 다 크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플라바놀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 액 순환을 향상시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 지시킨다. 혈액 흐름이 좋지 않아 발기력에 문제가 있는 남성에게 특히 좋다. 3.생강 몸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 능이 있다.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면 운동 을 하다 근육을 다쳤을 때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4.바나나 근 수축과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 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5.현미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살코기와 시금치, 파인애플 등을 넣어 요 리해 먹으면 더 좋다. 현미와 통곡물은 적 정 체중을 유지하고, 심장병과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6.베리류 각종 암 발병 위험을 줄이

는 산화방지제를 많이 포 함하고 있다. 동물실험 결 과, 베리류는 기억력과 사 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으 로 나타났다.

7.토마토소스 몇 가 지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리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마토소스 를 정기적으로 먹는 남자들은 전립샘암에 걸 릴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콩 전립샘암을 예방하는 데 최고의 식품 은 콩이다. 된장국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 도 좋다. 아시아 사람들은 콩으로 만든 음식 을 미국사람보다 90배 더 먹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 때문에 아시아인들에게 전립샘암은 흔한 질병이 아니다. 9.구운 감자 요리하기 쉽고 푸짐하다. 구운 감자 속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노화와 각종 질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추와 키위, 감귤류에도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다. 10.조개류 아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 다. 이는 심장과 근육, 재생체계에 중요한 역 할을 한다. 아연 수치가 정상보다 낮으면 정 자의 질이 떨어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1.생선 연어, 청어, 정어리, 광어는 몸에 좋 은 지방의 저장소다. 이런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이 들어있다. 이 지방은 심장병 위험을 낮 추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문 . 화 / 영 . 국 . 보 . 험

26 2013년 5월 9일 (목) [윤희영의 News English]

몸에 좋은 나쁜 습관들 Bad habits good for health 손톱 물어뜯기(bite nails), 트림하기(let out a burp), 코 후비기(pick t he no s e), 방귀 뀌기 (pass wind), 침 뱉기(spit saliva)….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 어온(he a r more tha n enough) 나쁜 습관들이다. 손톱 물어뜯기? 당연히 비 위생적이다(be unsanitary). 그러나 아주 지저분하지만 않으면 오히려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준다고(boost the immune system) 한 다. 가벼운 균(菌)들을 면역체계가 기억했다가 필 요할 경우 기억림프구라는 무기를 풀어(release weapons called memory lymphocytes) 질병을 막는다는(stave off a disease) 것이다. 코 후비기 도 마찬가지다. 트림은 불쾌하고 무례한 행위(a nasty and offensive behavior)이지만 위산(胃酸)에 의한 손 상에서 몸을 보호해준다(protect the body against damage from stomach acid). 트림 가스는 위산이 알칼리성 담즙과 섞이면서(mix with alkaline bile) 생성된다. 이산화탄소를 함유하고 있고(contain carbon dioxide), 음식을 급히 먹으면서(bolt down food) 삼킨 공기도 섞여 있다. 트림을 참으면(hold back the belch) 가스가 위에 남아 식도와 위를 분리하는(separate the gullet and the stomach) 식도괄약근을 이완시킨 다(cause the oesophageal sphincter to relax). 그러면 위산이 식도로 튀어올라(splash up into the gullet) 속쓰림과 경련을 유발하고(trigger

heartburn and spasm),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식도 염증을 일으킬(give rise to stomach ulcers or inflammation of the duodenum or gullet) 수 도 있다. 방귀는 창자에서 단백질 과 탄수화물이 발효되면 서 생긴다(come from the fermentation of protein and carbohydrate in the bowel). 먹고 나서 약 6시 간 뒤 아랫배에서 일기 시작해(start to bubble away in the lower abdomen) 가스가 만들어진 다. 제때 없애줘야(get rid of it at a proper time)) 복부 팽만과 통증을 피할(avoid an abdominal distension and pain) 수 있다. 침 뱉기. 참 더러운 습관(a filthy habit)인데, 운 동 중에는 호흡을 쉽게 해준다. 평상시 호흡은 코 를 통해 한다(breathe through the nose). 코는 공기를 데우고 습하게 만들어(warm the air and make it humid) 좀 더 효율적으로 산소를 흡수하 게 해준다(allow the body to absorb oxygen more efficiently). 하지만 운동을 할 때는 입으로도 숨을 쉰다. 그러면 목구멍 뒤쪽 세포들이 차갑고 메마른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막을 형성하고 더 많은 침 이 나오게 해 호흡을 방해하게(interfere with the breathing) 된다. 침을 뱉어야 호흡이 편해진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다면? 몸에는 이로울지 몰라도 사회적 왕따가 되 는(become a social outcast) 것은 각오해야 한 다.[조선일보]

영국 보험 바로 알기

영국생활

Motor Insurance (HIGHWAY CODE)

영국에서 운전하시는 한인분들께서 알아 두시면 편리한 영국의 교통법규를 영국의 Highway Code(교통법규집)를 통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 있습니다.

운전하기 불편한 날씨에 운전하기 (Driving in adverse weather conditions)

겨울철에는 얼음이 언 몹시 추운 날씨나 눈 이 오는 날씨에 대한 지방 일기예보를 확 인 하여야 합니다. 운전자는 반드시 운전해 야만 하는 경우를 제외하 고는 이런 날씨에서는 운 전을 하지 말아야 ���니다. 꼭 운전해야 한다면, 차량 이 자체 고장으로 정지되 는 비상시를 대비하여 삽 과 따뜻한 의류, 따뜻한 음 료 그리고 비상 식량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운전자는 시야가 심하게 좋지 않을 경우, 즉 일반적으로 100 미터(328 피트) 이상을 볼 수 없을 경 우에는 전조등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운전자는 또한 앞뒤 의 안개등을 전조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야가 회복된 후에는 등을 꺼야 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 (Wet weather)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정지거리가 적어도 평 소의 두 배 정도가 요구됩니다. 이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타이어가 도로와 덜 맞물리 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다음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 앞차와의 거리를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이 는 운전자가 전방을 보거나 이동하려 할 때 좀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만일 핸들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는 타이어가 물로 인해서 도로와 맞물리지 못 하는 것이므로 가속기(accelerator)를 서서 히 풀고 속도를 조금씩 낮추어야 합니다. - 비와 다른 차량들로부터의 물보라는 운 전자가 다른 차량을 보는데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차량도 잘 보이지 않게 할

얼음이 언 몹시 추운 날씨나 눈이 오는 날씨 (Icy and snowy weather)

출발 전 다음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 운전자는 차량의 모든 창문에 눈이나 얼음을 완전히 제거하여 시야를 확보하여 야 합니다. - 운전자는 차량의 등과 차량 넘버가 잘 보 이도록 눈이나 얼음을 치워야 합니다. - 운전자는 모든 거울이나 창문이 흐려 지 지 않도록 하여 시야를 확보하여야 합니다. (위 내용은 여러 보험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으 로 특정 보험사에서는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음을 알 려드립니다.)

자료 제공: 동방보험 24시간 Helpline: 020 8336 0563


골 . 프 . 레 . 슨

THE UK LIFE

/골프조선/

에이프런과 프린지 경계에 볼이 위치해 있을 때

그린과 첫번째로 붙어 있는 잔디를 에이 프런(apron)이라고 한다. 이 에이프런 보다 조금 긴 잔디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잔디 를 프린지(fringe)라고 일컫는다. 그림 1처럼 볼이 에이프런과 프린지 경계 에 위치해 있을 때 어떠한 방식으로 치핑 을 해야 공이 잘 구르며 거리 컨드롤을 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치핑 샷을 할 때는 샌드웨지를 사용하지 않지만 이러 한 상황에서는 샌드웨지를 사용하면 샌드 웨지의 둥근 바닥 면이 촘촘하고 억센 잔 디 위를 미끄러지듯이 나갈 수 있어 유리 하다. 공의 위치를 왼발쪽 가까이 놓고 샌 드웨지의 가장 밑에 있는 페이스 라인을 타 깃과 직각으로 맞춘다(그림 2). 그립은 퍼터 그립을 하고 샌드웨지의 리 딩 에지를 공의 중간(equator)에 가져다

댄다(그림 1). 이때 샌드웨지 밑바닥 부분 을 잔디를 누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들어 올려 클럽을 잡는다(그림 1). 마치 퍼팅 스 트로크 하듯이 백스윙은 스트레이트 백하 고 스트레이트 스루 하여 다운스윙을 한 다(그림 3,4). 샌드웨지를 가지고 퍼팅을 하는 형식이 다. 치핑 할 때와 같이 공의 위치가 오른발 쪽에 위치하지 않기 때문에 그립한 두 손 을 공보다 앞쪽으로(hands forward) 가 져갈 필요가 없다(그림 5). 또는 치핑할 때와 같이 등을 너무 숙이고 하는 자세 도 좋지 않다. 피칭웨지 등 여러가지 웨지로 연습을 하 여 거리 감각을 느끼도록 해보라. 그린에 서 퍼팅 할 필요 없이 바로 홀에 들어가 게 할 수 있다.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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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골프/

양잔디에서 샷하기 임팩트가 정확하지 못 한 골퍼라면 양잔디가 식 재된 골프장에서 라운드 한다는 것이 여간 부담스 러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쉽게 표현하는 양잔디(벤트 그래스)는 페어웨이도 조금 더 딱 딱하고 공과 잔디 사이에 틈이 전혀 없이 지 면에 붙어 있는 것 같아 샷을 하는데 어려움 을 느끼는 골퍼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공이 토핑되거나 삽으로 판 것처럼 땅속 깊이 클럽 이 박히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면 어떤 방 법으로 샷을 해야 할까. 먼저 정확한 임팩트 를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에서부터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진 1>은 평소의 어드레스이고 <사진 2> 는 양잔디에서 임팩트를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어드레스다. 공을 평소의 위치보다 한 개 정도 오른쪽에 놓고 체중은 왼쪽에 두어 클럽이 다운 블로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어드레스다. 한 클럽 여유 있게 클럽을 선택하고 스윙은

4분의 3으로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진 3>처럼 어드레 스 때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백스윙·임 팩트·폴로스루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이 러한 스윙은 꼭 양잔디만이 아니라 정확한 임 팩트를 위한 연습 방법이기도 하다. <사진 4>와 <사진 5>처럼 다운스윙 시작에 서 하체의 움직임보다 상체가 앞으로 달려들 어 클럽을 내리찍는 스윙이 나오는데 이러한 잘못된 동작은 토핑이 날까봐 잔디를 찍으려 고 하다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동작의 반복은 상체 위주의 스윙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딱딱한 땅을 강하게 찍기 때 문에 부상의 위험도 크다.


생 . 활 . 광 . 고

28 2013년 5월 9일 (목)

영국생활

■1029)UK 미니캡

■1047)소망 캡

■1048)방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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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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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시 . 사

THE UK LIFE

1047호

31

연평균 93만여개 소비되는 '기내 라면'식(食)은 왜 별미 중 별미일까? 최근 포 스 코에너 지 A상무 (53)의 항 공기 승무 원 폭행 사 건의 기폭 제가 된 것 신라면을 패러디한 포스코 라면. 은 기내(機 內) 라면이었습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에 탄 A씨는 “라면이 덜 익었다” “맛이 짜다”며 여러 차례 트집을 잡다가 승무원의 얼굴을 잡지로 때렸습니다. 인터넷에선 ‘포스코 라면’ 등 이 사 건을 풍자한 패러디물이 등장했고 결국 A씨는 사표를 쓰고 잠적했습니다. A씨가 탔던 A380 기종에선 라면 맛 때문에 예전부터 승객들의 불만이 잦았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라면은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과 동남아 노선을 이용하는 일등석·비즈니스석 승객들에 게 주로 제공됩니다.

하늘 위에선 '더 철저한 계급사회' 항공권 등급 따라 라면 종류도 딴판 흥미로운 것은 같은 항공사 비행기라도 좌석 등급에 따라 나오는 라면이 다르다는 겁니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석에는 컵라면 내용물을 전기포트에 끓여 그릇에 담아 주고, 일등석 승 객에게는 가정식 라면처럼 농심 신라면 봉지 라면을 직접 끓여서 제공합니다. 이 경우 북어와 콩나물을 넣고 끓인 뒤 표고 버섯, 새우, 삶은 당근 등을 올립니다. 냄새가 강하고 보관이 어려운 파는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찬으로 단무지가 나오고 삼각김밥 등 을 요청해 함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한해 일반석에도 신라면 컵라면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따로 끓 여주지는 않고 뜨거운 물만 부어 줍니다. 컵라 면 크기도 작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처럼 일등석엔 봉

지라면을, 비즈니스석엔 컵라면을 끓여 그릇 에 내옵니다. 일반석엔 별도로 라면을 제공하 지 않습니다. 농심 신라면만 쓰는 대한항공과 달리 라면의 종류를 달리해 매운 맛과 순한 맛 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무지와 함께 김치도 나옵니다. 에어프랑스와 에미레이트항공, KLM네덜 란드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등 외국 항공사들 도 라면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컵라면 뿐이 라고 합니다. 라면을 끓이는 데는 핫컵(hot cup) 또는 핫 팟(hot pot)이라고 불리는 원통 모양의 스테인 레스 전기 포트를 사용합니다. 물 500mL를 넣 고 1분 정도 지나면 섭씨 100도로 보글보글 끓 는다고 합니다. 최대 2L(리터)까지 끓일 수 있 어 라면 4개를 한꺼번에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항공기 기종(機種)에 따라 핫컵 을 최대 6개씩 싣고 다닙니다. ‘라면 폭행’ 사 건이 난 A380 기종엔 보통 핫컵을 6개 싣는 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핫컵은 안전을 이유로 온도가 섭씨 80도를 넘지 못하게 설계돼 있습 니다. A380 승객 중에 “라면 맛이 없다”고 불 평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A380을 운항하는 대한항공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별도로 갖추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일반석 승객들이 컵라면을 먹을 때 제공되는 물은 항공기 보일러로 데운 것입니 다. 이 물의 온도도 섭씨 80도 정도입니다. 지 상에서보다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끊다 보니 다 소 맛이 없을 수도 있는 셈이지요. 영국항공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낮은 기압에서도 최대한 지 상에서와 같은 맛이 나게 하는 요리법을 개발 하기도 했답니다. 라면이 기내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91년 말 입니다. 88올림픽을 계기로 비빔밥 등 한식(韓 食)이 기내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나온 것입니 다. 당시 라면은 특히 입국하는 승객들에게 선 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대접받는다'는 느낌, 3만5000 피트 상공에서만 경험하는 얼큰하고 짜릿한 맛 지금도 기내 라면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와 동남아 노선을 뛸 때 마다 보통 일등석에 3개, 비즈니스석에 12개 의 라면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내에 서 소비되는 라면은 한 달 평균 7만6000여개, 연 평균 91만여개나 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대 한항공의 장거리·동남아 노선을 이용한 승객 이 1600만명 정도니 승객 18명 중 1명은 기내 에서 라면을 먹은 셈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한 달에 끓이는 라면은 대략

기내 음식 중엔 뜨거운 국물 음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해외 여행을 다녀 오는 길에 매콤 한 비빔밥을 찾는 것과 같은 심리인 셈입니다. 장소의 희소성을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출 장차 비즈니스석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대기 업 임원은 “산 꼭대기에서 먹는 컵라면이 더 맛 있듯이 3만5000피트(약 1만m) 상공에서 먹는 라면은 별미(別味) 중 별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게다가 미모의 여승무원이 친절하게 끓 여오니 서비스의 희소성도 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대기업 직원은 “흔하디 흔한 라면이 지만 기내에선 극소수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에서만 맛볼 수 있어 우월감도 느낄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 승무원 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포스코에너 지의 A 상무가 탑 승했던 A380 항 공기 기내 모습. 사진은 2011년 6 월 이 항공기 취 항 기념 시험비행 행사 때의 비즈니 스석 모습.

1만5000여개입니다.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의 일등석은 평일 왕복 운임이 1100만원이 넘습니다. 비즈 니스석도 760만원 정도입니다. 일반석의 3.5배 나 됩니다. 이런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엔 기내 식으로 보통 스테이크와 도미구이 등이 포함 된 양식·중식·일식 코스 요리나 정통 한정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프랑스산 와인도 나옵니다. 그런데 승객들은 왜 굳이 기내에서 라면을 시 켜 먹을까요? 기내는 기압이 낮아 라면이 설익 기 쉬운데도 말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뜨거운 국물 의 희소성을 꼽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유달리 뜨겁고 얼큰한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데, 보통

한 항공사 승무원은 “한 명이 먹기 시작하면 냄새 때문에 금방 코스 요리를 먹은 승객도 라 면을 찾는다”며 “요즘엔 한류 문화가 세계적으 로 퍼지면서 외국인 승객 중에서도 호기심에 라 면을 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기내 라면에는 이처럼 복잡한 속사정이 담겨 있고, 고도 상공에서 지상에서 와 똑같은 완벽한 라면 맛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측면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다 소 덜 끓은 기내 라면이 나오더라도, 이런 사 정을 헤아리셔서 포스코에너지 A상무(53)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았 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최종석 사회정책부 기 자 | 조선일보]


라 . 이 . 프

32 2013년 5월 9일 (목)

영국생활

대기업 여성들이 본 '직장생활 숨통 죄는 남성 문화'… 4개의 관문 2009년 기준 한국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82.4%다. 남성(81.6%)을 웃돈다. 그러나 졸업 뒤의 상황은 뒤바뀐다. 2012 년 30대 기업에 입사한 여성은 전체의 31.8%다. 입사 뒤에는 자의든 타의든 상 당수가 도중하차한다. 10대 그룹의 여성 임원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특별취재 팀은 입사 1~4년차 대기업 여사원 4명의 직장생활 얘기를 들었다.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이들은 배려와 차별 사이에서 오 락가락하는 남성 주류 조직문화의 모습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이들은 “여성들은 직 장생활에서 최대 난관인 출산·육아 문제 외에도 최소 네 가지 관문은 통과해야 숨 을 쉴 수 있다”고 말했다. 4명은 금융·유 통·마케팅·구매대행서비스 분야에서 각 각 일하고 있다.

■ 제1 관문 - 면접 때 여자는 화성인 입사 3년차인 ㄱ씨(25)의 면접기. 최종 면 접자 10명 중 유일한 여자였다. 1번 타자로 면접장에 들어섰다. 임원 3명이 앉아 있었 다. 질문은 남녀 차이에 집중됐다. - 여자라서 갖는 장점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조화 롭게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또 남성보다 꼼꼼하게 작은 부분까지 챙겨 일의 정확 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그런 뻔한 대답 말고요. 그간 경험에 의하면 여사원들은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 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입사 준비를 하면서 제가 여자라는 것 을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이 일이 힘들지 만 그만큼 보람도 있어서 그만둘 일은 없 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여자들은 면접 때 준비를 많이 하고 와서 당차요. 또박또박 말도 잘합니다. 하 지만 막상 회사에 들어왔을 때 한번도 그 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입사해서도 지금과 같이 열심히 할 수 있 습니다.” - 여자들은 결혼·임신하면 그만두려 합니 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이 일에 대한 열정이 크기 때문에 제 개인사와 상관없이 계속 일을 할 것입니다.” 면접 중에 직무 수행능력 평가는 전혀 없 었다. ㄱ씨는 불쾌하고 당혹스러워 국가인 권위원회에 제소하는 것까지 생각할 정도였 다고 했다. 지난해 금융권에 입사한 ㄴ씨(25)의 회고 도 비슷하다. “면접을 남녀 따로 봤다. 함께하 면 (말 잘하는 여자에 비해) 남자들이 주눅 든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면접관이 옆에 앉 은 지원자에게 ‘여대 나와 남자들과 조직생 활을 하면서 회사 잘 다닐 수 있겠냐’고 물었 다. 남녀 조화보다는 업무 적응능력이 더 중 요한 사안 아닌가.” 국가인권위가 2011년 구직자 545명을 대상 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채용과정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느끼는 여성은 74.4%에 달했다. 차별 종류로는 ‘외모 관련 질문이나 서류 요구’ ‘성별 을 구분하거나 특정 성을 우대하는 것’ ‘임신, 출산과 관련하여 질문하는 것’ 등을 들었다.

■ 제2 관문 - 직무배치와 차별 사이 남녀가 동일한 채용과정을 거쳐 같은 부서 에 배치된다. 하지만 맡겨지는 일은 달랐다. 4 명은 모두 “영업 등 대외업무는 남자, 행정 등 사무업무는 여자에게 맡기는 것이 일반시된 다”고 말했다. ㄱ씨는 마케팅 보직을 받았다. 남자 동기 모 두는 영업 일선에 배치됐지만 자신은 사무업 무를 보게 했다. 명분은 배려였다. 그는 “다른 업체 관계자와 만나 술 한잔하면서 협상하는 식으로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상사들이) 여자들은 나가서 험한 꼴을 당할 수 있으니 사무실에 있으라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ㄱ씨 는 상사에게 여러 차례 영업직을 시켜줄 것을

외모관리 비용, 여성 구직자 평균 121만원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김원정씨(26·가명) 는 대학 시절 3학년을 마친 뒤 휴학했다. 1 차 목표는 토익, 2차 목표는 다이어트였다. 여자는 외모도 스펙이라는 말에 토익만큼 다이어트도 중요했다. 휴학 기간 내내 운동과 식단조절에 신경 쓰며 지냈다. 목표하는 토익 성적을 얻는 데 실패했지만 7㎏ 감량에는 성공했다. 그 는 "그 정도면 목표를 반 이상 이룬 거라 흡족하면서도 취업 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까지 다이어트에만 매달려야 하는지 씁쓸 했다"고 말했다. 여대생들의 취업준비 첫 코스는 외모관리 다. 3학년이나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한 학 기를 휴학한 뒤 다이어트 등 외모관리에만 집중하는 일도 많다. 성형외과와 미용실도 취업 시즌이면 북적거린다. 채용담당자는 여 성 지원자의 외모를 살피고 여성 지원자들 은 얼굴과 몸을 가꾸는 데 지갑을 연다. 온 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 면 여성 지원자의 외모가 채용평가에 영향 을 끼친다는 응답은 68.8%로, 남성(31.2%) 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지난 3월 조사에 서는 여성 구직자가 외모관리에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121만원으로 남성(52만원)보 다 역시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취재팀이 만난 여대생들도 하나같이 외 모 고민을 털어놨다. 김주영씨는 "취업 직전 코 를 높이기 위해 '필러'를 맞는 친구들이 많다" 고 말했다. 이보은씨는 취업전선에 뛰어들면서 부터 다이어트 고민을 하게 됐다. "주변에서 다 들 면접 보기 전에 외모관리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하반기 본격 면접에 앞서 적어도 다이어 트는 꼭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력서용 증명사진도 예쁘게 찍어야 한다. 상 반기 공채를 앞둔 요즘 서울 강남의 면접 전용 사진관은 취업준비생들로 북적거린다. 취업준 비생들이 선택하는 품목은 15만원짜리 패키지 상품. 머리손질과 화장까지 해준다. 강남 일대 의 다른 사진관은 기본 이력서 사진을 찍는 데 14만9000원을 받는다.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은 고객이 따로 받고 와야 한다. 전문 사진작가가 사진을 촬영하고 자연스럽게 보정을 해줘 취 업준비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이 사 진관은 예약이 꽉 차 있다. 면접 전에 미용실에서 머리손질과 화장을 받 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교림씨는 "면접에 가면 누가 미용실에 갔다 왔는지 다 보인다"고 했다. "미용실 갔다온 애들 이 훨씬 예쁘다. 예쁜 애가 웃으면서 예쁜 말 을 하면 아무래도 눈길이 더 가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통상 여성들의 미용실 비용은 1회 5 만원을 넘는다.

요구한 끝에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ㄴ씨는 “ 은행의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기업을 상대하 는 대출업무는 남자가, 상품판매 등은 여자가 담당한다”고 말했다. ㄹ씨가 일하는 편의점 영업관리부서는 남 자 독무대였다. 한 팀 6명에 여자는 1~2명 정 도였다. ㄹ씨는 “현장에서 점주들을 상대하 는 일에 남자들이 더 능숙하다고 여겨서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출, 영업 등 이익창출과 직접적으로 관련 된 중요 부서에 배치되는 것은 일반 행정업 무에 비해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요구되는 대외업무를 배 울 기회도 남성에게 더 많이 주어진다. ㄴ씨 는 “지점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밖에서 (기 업)섭외하고 영업하는 능력”이라며 “부행장· 임원급에 여자가 없는 것도 직무배치와 관련 이 있다”고 말했다.

■ 제3 관문 - 여자와 교류 서투른 남자들 ㄱ씨는 남자 상사들에게 본의 아니게 ‘왕따’ 를 당한 적이 있다. 지난해 ㄱ씨는 전 팀원이 남자인 팀에서 근무했다. 이때 팀장은 종종 ㄱ씨에게 일찍 퇴근하라고 한 후 남자끼리만 술자리를 가졌다. ㄱ씨는 “내가 술자리에 있 으면 말을 걸걸하게 하지 못하니 불편해서 그 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ㄴ씨는 “남자 상사들 이 처음엔 ‘와인 마시러 가자, 파스타 먹자고 한다. 하지만 곧 ‘너네들 때문에 맘대로 소주 도 못 마신다’는 식의 뒷말을 한다”고 말했다. 남자가 많은 부서에서는 군대식 술자리 문 화도 여전하다. ㄷ씨는 “술자리에서 사람들이 집중을 안 하는 것 같으면 ‘왜 집중 안 하느냐, 옷 벗은 여자 사진 하나 붙여놓을까?’ 같은 농 담이 자연스레 오간다”고 전했다. 30여명의 팀원 중 유일한 여자인 ㄹ씨의 사 례도 흥미롭다. ㄹ씨가 관리하는 6개의 편의점 중 한 곳과 인근에 있는 다른 편의점 사이에 최근 분쟁이 생겼다. 팀장은 ㄹ씨 대신 ㄹ씨의

남자 선배에게 중재를 맡겼다. ㄹ씨는 “팀장이 여자인 나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몰라 혼도 안 내고 일도 시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제4 관문 - 멘티 없어, 스스로 해결 여사원들은 여자 선배들을 사내에서 찾아 보기 힘들다고 했다. ㄱ씨와 ㄴ씨가 근무하 는 팀의 여자 중 입사 4년차 대리가 가장 높 은 직급이다. ㄹ씨는 “대리급부터 여자가 잘 안 보인다”며 “우리 부서에 여자는 10%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인터뷰 대상자들에게 육아는 큰 과제였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될 수 있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ㄹ씨는 “하루에 12시간 이 상 근무는 기본인 데다 야근까지 많은 직무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려면 문제가 있을 것 같 다”고 말했다. 인터뷰 대상자들 중 비교적 긴 육아휴직이 자연스러운 ㄷ씨를 제외한 세 명은 “육아휴 직이 제도적으로 갖춰져 있긴 하지만 회사에 눈치가 보여 여선배들은 3개월 출산휴가만 쓰 고 돌아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사원들은 ‘제도적으로 보완해 여자 가 많아지도록 해야 하지 않겠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갸웃해 조직생활의 험난함을 시사했 다. ㄱ씨는 “회사에서 여성들을 우대하는 방 향으로 뭔가가 생기면 남자 사원들의 반발이 커진다”며 “여자라서 우대받는다고 생각되는 게 싫다”고 말했다.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vs 결혼 후 걱정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 밀 1위와 결혼 후 걱정 1 위가 조사돼 화제다.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위 와 걱정은 결혼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 기 때문.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18일 미혼남녀 회 원 716명(남성 362명, 여 성354명)을 대상으로 ‘결 혼 후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위로 남성 은 복잡한 과거 이성 관계(41.0%)를 꼽 았다. 이어 절대 고쳐지지 않는 나만의 버릇(28.5%), 공개하고 싶지 않은 집안문 제(20.4%), 성형 전 사진 또는 과거 사진 (10.1%)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의 결혼 후 숨기고 싶은 비밀 1 위는 성형 전 사진 또는 과거 사진(44.2%) 으로 나타났다. 이어 절대 고쳐지지 않는 나만의 버릇(23.7%), 복잡한 과거 이성 관 계(20.9%), 공개하고 싶지 않은 집안문제

(1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바로 연이 미혼남녀 2,152명(남 1,139명, 여 1,013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결혼 후 걱정 1위 로 남녀 모두 ‘경제적 부담’( 남성 30.7%, 여성 29.8%) 을 꼽았다. 남성 응답자들 중 30.7% 는 ‘경제적 부담’을 결혼 후 걱정 1위로 꼽았으며 이어 성격차이(21.5%), 육아문제 (20.3%), 가사분담(19.6%),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7.1%)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여성 응답자들 또한 29.8%가 결혼 후 걱 정 1위로 ‘경제적 부담’을 선택했으며 고부 갈등(28.9%), 육아문제(20.8%), 성격차이 (13.3%), 가사분담(7.2%) 순으로 나타났다.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결혼 후에는 상대방의 작은 단점까지도 모두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랑과 배려심이 더욱 필요하 다”고 조언했다.


T . V . 속 . 영 . 화 / 한 . 인 . 소 . 식

THE UK LIFE

TV속

영화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47호

33

한인 소식 유럽 최고 프리미엄 공예 페어

■2013 영국 콜렉트(Collect), 한국공예품 출품 올해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에서 주관하는 국제아트오브제페어인 2013 콜렉트(Collect)에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대 공예작품들을 출품하 여 한국 공예의 가능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동시대 예술의 중심지로 급 부상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하이엔드 공예 페어인 만큼 진흥 원에서는 국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검증된 8명의 작가들을 구성하여 한 국 공예의 현주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The Ninth Gate (1999) 5월 9일 (목)

The Ninth Gate (1999)

The Inbetweeners Movie (2011) 5월 12일 (일)

(Channel 4) 9pm - 10:55pm

The History Boys (2006)

(ITV2) 9pm - 11:20pm Cast_ Vince Vaughn, Jason Bateman

5월 10일 (금)

The Ruins (2008)

(BBC1) 11:55pm - 1:20am Cast_ Jonathan Tucker, Jena Malone

Mansfield Park (1999)

(BBC2) 11:05pm - 12:50am Cast_ Frances O'Connor, Embeth Davidtz

300 (2006)

(ITV2) 9pm - 11:25pm Cast_ Gerard Butler, Lena Headey

The Omen (2006)

(E4) 9pm - 11:15pm Cast_ Liev Schreiber, Julia Stiles

Source Code (2011)

(Film4) 9pm - 10:50pm Cast_ Jake Gyllenhaal, Michelle Monaghan 5월 11일 (토)

Avatar (2009)

(Channel 4) 7:45pm - 10:50pm Cast_ Sam Worthington, Zoë Saldana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2007)

(ITV2) 4:40pm - 6:30pm Cast_ Natalie Portman, Dustin Hoffman

Couples Retreat (2009)

Something's Gotta Give (2003) (ITV3) 9pm - 11:30pm Cast_ Jack Nicholsonm, Diane Keaton

Blitz (2010)

(Channel 5) 10pm - 12:05am Cast_ Jason Statham, Paddy Considine (Channel 4) 11:55pm - 1:30am Cast_ Jack Black, Ana de la Reguera

소 Kensington Town Hall, Hornton Street, London W8

Layer Cake (2004)

입 장 료 £5 (£2 for students with valid ID, 10세 이하 어린이 무료) 문 의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020-7227-5500. 내선 621)

(Film4) 9pm - 11:05pm

The Last Exorcism (2010) (E4) 9pm - 10:45pm Cast_ Patrick Fabian, Ashley Bell

Alien: Resurrection (1997)

(Tube : High Street Kensington Station에서 도보 5분)

The Chronicles of Riddick (2004)

(ITV2) 10:50pm - 1:10am Cast_ Vin Diesel, Thandie Newton

Billy Madison (1995)

(ITV2) 11:20pm - 1:10am Cast_ Adam Sandler, Darren McGavin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Film4) 9pm - 11:50pm Cast_ Shia LaBeouf, Megan Fox 5월 14일 (화)

Space Cowboys (2000)

Minority Report (2002)

(BBC2) 11:30pm - 1:20am Cast_ Robert De Niro, Chazz Palminteri

2013년 5월 15일(수) 11:00-17:00 (일반인)

5월 13일 (월)

(Film4) 9pm - 11:10pm Cast_ Tom Cruise, Jon Voight

A Bronx Tale (1993)

CFAB(protecting CHILDREN AND uniting FAMILIES ACROSS BORDERS) 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자선단체로서 주로 결손 가 정이나 불우아동을 돕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 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주영한국대사관 부인회를 포함, 영국주재 100여 개국 대사관 부인회가 참여하여 각국의 토산품과 전통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국제자선 활동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와 성원 바랍니다. 시 2013년 5월 14일(화) 17:30-21:30 (초청자 및 일반인)

Peter Pan (2003)

(BBC1) 11:30pm - 1:50am Cast_ Tom Cruise, Colin Farrell

■영국 주재 각국 대사관 부인회 바자회

Nacho Libre (2006)

(ITV4) 8pm - 10:30pm Cast_ Clint Eastwood, Tommy Lee Jones

(ITV2) 6:30pm - 8:45pm Cast_ Jason Isaacs, Jeremy Sumpter

간 2013년 5월 10일(금) - 5월 13일(월) 소 영국 런던 Saatchi Gallery Duke Of York's HQ King's Rd, London SW3 4RY

The Inbetweeners Movie (2011)

(Channel 5) 9pm - 11:45pm Cast_ Johnny Depp, Frank Langella (BBC4) 9pm - 10:50pm Cast_ Richard Griffiths, Frances de la Tour

기 장

Mission: Impossible (1996)

6.25 참전 영국군에 한국 의료체험 기회 제공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지사(지사장 김수웅)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체험행사 “2013 BK Veterans & HT Korea”를 개최한다. 영국에 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의 수기를 공모, 입상자 4 인과 동반자 각 1인 등 총 8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료체험 및 한국전쟁 유적 지를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이를 위해 “한국전 참전용사가 남긴 불후의 유산”이라는 주제로5월1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기를 공모한다. □ 2013 BK Veterans & HT Korea 행사에 초청되는 8인은 서울대병원 및 대전 선 병원 국제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자생한방병원, 광동한방병원 및 우리 들병원의 한방 및 척추건강 프로그램과 JK성형외과의 스파 및 스킨케어 프로그램 등 의 한국의료를 체험하게 된다.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의 배병준 공사참사관은 “이러 한 행사를 통해 Medical Korea의 긍정적 이미지를 영국 내에 전파하고 더 나아가 한 영 양국간 우호증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정보는http://www.koreanwaressaycontest.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Informers (2009) (Film4) 11:10pm - 1am

5월 15일 (수)

Face/Off (1997)

(BBC3) 10pm - 12:10am Cast_ John Travolta, Nicolas Cage

State of Play (2009)

(Film4) 11:05pm - 1:10am

(ITV2) 10pm - 12:35am Cast_ Russell Crowe, Ben Affleck

Alien: Resurrection (1997)

State of Play (2009)

[횡설수설/정성희]

'직장의 신'과 비정규직 KBS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은 2007년 방영된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 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슈퍼갑 계약직 사원 '미스 김'과 회사를 자신과 동일 시하는 정규직 사원 '장규직'을 비롯해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 내 갈등과 애환 을 코믹하게 그려가고 있다. 김혜수가 분한 미스 김은 자격증만 124개를 가 진 만능사원이지만 정규직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노예는 되고 싶지 않다"며 자발적으로 비정규 직에 남아있는 인물이다. ▷드라마에는 '88만 원 세대'를 상징하는 정주리도 등장한다. 어리바리한 초짜 직장인인 그는 매 일같이 회사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치지만 정규직이 되기 위해 동료들의 담배 심부름이나 커피 심 부름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드라마는 비정규직의 설움을 과장되게 묘사하고 있지만 정규직과 비 정규직의 갈등은 엄연한 현실이다. 자동차 조립라인에서도 정규직 근로자와 협력업체 파견 근로자 가 일하는 곳은 분위기부터가 생판 다르다. 학교에서도 교사와 기간제 교사는 하늘과 땅 차이다. ▷어제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정규직의 63.6%였 다. 비정규직의 설움은 하는 일이 같은데 급여와 복지혜택이 다르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많은 이 들이 해고 불안과 함께 인간적 모멸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런 상황에서 정규직을 거부한 미스 김이야말로 '직장의 신'으로서 비정규직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현실에는 미스 김이 절대 존 재하지 않는다는 게 비극이긴 하지만.


34 2013년 5월 9일 (목)

전 . 면 . 광 . 고

영국생활


여 . 행 / 요 . 리

THE UK LIFE

1047호

35

■세계 여행 명소

21세기 이스라엘(21C Israel)(1) /율봅과 모던시티가 공존하는곳/

'예루살렘의 위대한 유산과 21세기 도시 텔아비브, 그리고 사해' '모세와 다윗, 예수가 탄생한 기독교 성지', '여자도 군대를 가는 나라' 정도로만 알았던 이스라 엘이었다. 율법에 따라 토요일 밤이면 불도 켜지 않는 도시와 세련된 뉴욕 스타일의 언더그라 운드 클럽에서 클러빙을 즐기는 도시가 공존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사해의 바닷가는 고요하다. 그 흔한 비치 바도, 레포츠 클럽도 없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사해 에 둥둥 몸을 맡기고 신비한 자연의 섭리를 느끼는 데 열중할 뿐이다." 이스라엘로 떠나는 비행기가 막 활주로를 달릴 참이었다. 나는 CSI 과학수사대의 여반장보다 더 날카로운 매의 눈 으로 주변 승객들을 '스캔'했다. 소문에 의하면 이스라엘로 가는 비행기에는 무장한 사복 군인이 타고 있다고 했다. 한국인 반, 외국인 반이 뒤섞인 기내를 훑어보는데 철없 이 가슴이 뛰었다. '이건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야. 나는 지금 여행사의 분류로 따지면 '특수 지역'으로 표기되는 심상치 않은 나라에 가고 있다고.’ 이스라엘은 지중해 동남쪽 연안에서 아라비아반도 서북쪽 일대, 총면적 2만 766제곱킬로미터로 남한의 4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다. 내가 이스라엘로 떠난다고 하자 주변에선 서로 다른 채널을 통해 '카더라 통신'을 보내왔다. 기내에 무장 군인이 탑승하는 것은 물론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폭탄이 터지는데 그 잔해가 감쪽같이 사라진다거나, 짐을 방치해두면 금세 공중분해가 된다는 등의 고약한 내용 일색이다. 물론 수년간 전 세계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이스라엘의 행적을 보면 그럴 만도 하다. 그 시작은 제 2차세계대전이 막을 내린 1948년부터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은 아랍인들이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 땅에 몰려와 이스라엘 을 재건했다. 이 엄청난 사건으로 인해 팔레스타인의 원주민들은 잘 살고 있던 땅을 잃고 쫓겨 난다. 이후 그들은 레바논, 시리아, 이집트 등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과 합세해 60년이 넘게 유혈 분쟁을 치러왔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은 이스라엘을 '전쟁' 또는 '테러'라는 꼬리표를 달아 기억

하고 있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런데 예루살렘(Jerusalem)에 도착한 순간, 전쟁과 테러 대신 잠시 잊고 있었던 옛날이 야기가 떠올랐다. 꽃이 수 놓인 새하얀 미 사보가 탐나 쫓아갔던 성당, 크리스마스 전 날 밤 산타클로스를 만나겠단 일념으로 꾸 벅꾸벅 졸며 보았던 <삼손과 델릴라>, <십계> 그리고 <나사렛 예수>의 장면들. 그러고 보니 이스 라엘은 삼손,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예수가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대서사시의 무대였다. 이스라 엘의 복잡한 사연을 이해하기 위해 크리스천에겐 '성경 말씀', 일반적으로는 기원 전과 후로 가 른 서양사의 핵심 사건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바야흐로 기원전 3000년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집트 문명이 시작됐다. 그 땅엔 이집트인 을 비롯해 페니키아인(Phoenicians), 헤브라이인(hebrew)이 살고 있었다. 모세는 이집트의 왕자 였지만 태생은 헤브라이 인이다. 모세는 홍해를 반으로 가르는 신통력을 발휘해 이집트 왕의 탄압을 받던 헤브라이인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탈출했다. 그 후손은 기원전 11세기-단군이 고 조선을 건국했을 즈음-에 이스라엘왕국을 세웠고, 왕국은 다윗 왕과 솔로몬 왕 시절에 전성 기를 맞는다. 하지만 이후 여러 지파로의 분열, 외침으로 기원전 721년에 운명을 달리한다. 그 중 생활력이 강했던 유다지파는 페르시아, 이집트, 로마 등의 핍박에 쫓겨 다녔지만 결국 예 루살렘을 지켰다. 그리고 서기 1세기, '메시아' 예수가 태어나지만 유대인에 의해 30년에 죽었 다. 6세기, 로마의 주교인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는 예수의 탄생을 기점으로 한 서양력을 창 시했다.(다음호에 계속) 출처 네이버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한 선물 선물을 주는 것은 마음을 선물하는 것이다. 받는 이의 기쁨을 생각하며 진심을 담아 손끝 정성으로 완성한 사랑스러운 케이크와 과자.

♥ 라즈베리케이크 재료 케이크 시트, 생크림 아이싱, 시럽 케이크 시트 달걀 6개, 설탕·박력분 160g씩, 버터 40g 생크림 아이 싱 생크림 500mL, 설탕 100g, 빨간색 식용 색소 약간 시럽 물 1컵, 설탕·레몬즙 4큰술씩 만드는법 a. 케이크 시트 1 볼에 달걀을 넣고 핸드믹서 로 푼 뒤 설탕을 3~4회 나누어 넣으며 거품을 낸다. 믹 서 속도 ‘강’으로 10분 정도 휘핑해 8 자를 그렸을 때 모양이 3초간 유지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색이 나면 저속으로 3분간 휘핑한다. 2 박력분을 체에 세 차례 내 린 뒤 ①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고무 주걱 으로 가볍게 섞는다. 3 버터를 중탕해 ②에 넣고 재빨리 섞는다. 4 종이 포일을 케이크 틀 2개에 각각 깔고 완성 된 반죽을 부어 175℃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간 굽는 다. 꼬치로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꺼내어 식 힘 망 위에 올려 식힌다. | b. 생크림 아이싱 1 볼에 차가운 생크림을 넣고 믹서로 휘핑하다가 설탕을 2~3회 나누어가며 휘핑한다. 크림을 들어 올렸을 때 꼭지가 생겼다가 처질 정도의 상 태가 될 때까지 휘핑한다. 2 완성된 휘핑크림 중 1컵 분량은 빨간색 식용 색소를 약간 넣고 섞 어 분홍색 크림으로 만든다. | c. 시럽 1 냄비에 시럽 재료를 모두 넣고 약한 불에서 설탕이 녹 을 때까지 데운다. | d. 완성하기 1 식힌 케이크 시트 2개는 각각 빵 칼로 윗면을 잘라내고 2등 분한 뒤 시트 위에 시럽을 촉촉하게 바른다. 2 시트 위에 흰색의 생크림을 올려 바른 뒤 라즈 베리를 올리고 다시 나머지 시트를 그 위에 얹는다. 이와 같이 3번 반복한 뒤 시트의 옆면에도 생크림으로 아이싱한다. 3 마지막으로 분홍색 크림과 흰색 크림을 적절히 섞어가며 그러데이션 효과가 나도록 아이싱한 뒤 나비로 장식한다.

♥ 로열아이싱슈 재료 슈 만들기 : 물 175g, 버터 62g, 박력분 62g, 달걀 2개 커스터드 크림 설탕 100g, 박력분 40g, 달걀노른자 6개분, 우유 2컵, 버터 20g 아이싱 달걀흰자 1개분, 슈거파우더 120g, 식용 색 소(핑크, 연두)·레몬즙 약간씩 만드는 법 a. 슈 1 냄비에 물과 버터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2 버터가 녹으면 체 친 박력분 을 넣어 충분히 섞이고 호화가 되도록 5분 이상 약한 불에서 저으면서 타지 않게 볶는다. 3 볶

Sweet Gift

은 밀가루에 달걀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핸드믹서로 휘핑 해 고루 섞이면 짤주머니에 넣는다. 4 오븐 트레이 위에 베이킹용 실리콘 시트지를 올리고 그 위에 슈 반죽을 지 름 3cm 크기로 짠 뒤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린다. 5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5분간 굽는다. 이때 슈 반 죽이 꺼지지 않도록 문을 열지 않는다. | b. 커스터드 크 림 1 설탕, 박력분, 달걀노른자를 볼에 넣고 골고루 섞는 다. 2 우유는 따뜻하게 데운다. 3 데운 우유를 ①에 조금 씩 부어가며 섞은 뒤 냄비에 넣고 거품기로 저으며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익힌다. 4 걸쭉해지면 버터를 넣고 잘 녹도록 섞은 뒤 밀폐 용기에 담는다. 비닐 랩을 커스터드 크림에 완전히 닿도록 붙여 식힌다. | c. 아이싱 1 달걀흰 자를 핸드믹서로 충분히 푼 뒤 슈거파우더를 넣어가면서 1분 정도 섞는다. 2 ①에 레몬즙을 넣고 잘 섞은 뒤 3등 분하여 연두색과 핑크색 색소를 넣어 색을 만든다. | d. 완성하기 1 커스터드 크림을 짤주머니에 담는다. 2 슈가 식었으면 아래쪽에 짤주머니의 꼭지로 구멍을 낸 뒤 커스터드 크림을 짜 넣는다. 3 슈 위에 아이싱을 발라 충분히 말린다.

♥ 버터플라이쿠키 재료 버터·설탕 40g씩, 달걀 ½개, 박력분 100g, 슈거 파우더 약간 만드는 법 1 실온 상태에서 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담고 핸드믹서로 부드럽게 푼 뒤 설탕을 2~3회에 나눠 넣으면 서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휘핑한다. 2 ①에 달걀을 넣고 믹서로 고루 섞는다. 3 박력분을 체에 내린 뒤 ②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믹서로 섞어 한 덩이로 뭉쳐지면 랩에 싸서 냉동실에 30분간 둔다. 4 ③을 밀대로 0.3cm 두께로 평평하게 민 뒤 나비 모양 쿠키 틀로 찍어 175℃ 로 예열한 오븐에서 13~15분간 굽는다. 5 완성된 쿠키에 도일리나 레이스천을 올려놓고 슈거파우더를 가볍게 뿌 려 무늬를 낸다.


36 2013년 5월 9일 (목)

생 . 활 / 여 . 성

"모닝커피는 필수" 펠트로의 미모 비결 할리우드 여배우 기네스 펠트 로(40)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 운 여성에 선정됐다. 미국 연예주간 피플은 “기네 스 펠트로가 ‘2013 가장 아름 다운 여성(2013 Most Beautiful Woman)’에 선정됐다”고 보 도했다. 피플지의 편집장 래리 해킷은 같은 날 미국 ABC ‘굿모닝 아메 리카’에 출연해, “펠트로는 아내 와 엄마, 배우로서 균형을 잘 유지해 1위로 선 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네스 팰트로 를 “오늘날의 훌륭한 여성상”이라고 표현했다. 펠트로는 1위 선정 소식을 듣고 “난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스스로 제일 아름답다고 느낀 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펠트로의 미 모 유지 비결이 평소 엄격한 채 식 위주의 식단과 꾸준한 운동 덕분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피 플도 “펠트로가 두 엄마임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미모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펠트 로는 “아침에 한 잔의 커피는 절 대 포기할 수 없다”며 “커피 한 잔 후에는 건강에 좋은 스무디 를 마신다”고 아침식사 메뉴를 말했다. 펠트 로는 또 “하루 종일 채소를 많이 먹고 점심은 되도록 가볍게 즐긴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념에 재운 닭가슴살을 그릴에 구워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며 자신만의 치킨 스테이크 레시 피를 알리기도 했다.

차-커피 모두 마셔야 자궁내막암 절반 차와 커피를 모두 마시는 여성에게 서 자궁내막암 발생이 제일 적은 것으 로 나타났다. 미국 로스웰파크 암 연 구소의 수잔 M. 맥캔 박사 팀은 1100 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 매일 차와 커피를 네 잔 이상 마신 여성은 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자 궁내막암 발생이 절반에 불과��� 것으 로 나타났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서 차만 하루 2잔 이상 마신 여성도 자궁내막암 비율이 44% 낮았지만, 차와 커피를 모두 마신 여자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커피만 마신 여성에게도 자궁내 막암 발병이 적었지만 그 차이는 크기 않았다.

연구진은 "왜 차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자궁내막암을 줄이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카페인의 작용 같다"고 말했 다. 이는 카페인을 제거한 디 캐프 커피를 마셔도 이 암 발 병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데서 알 수 있다. 맥캔 박사는 "다른 연구에 서 카페인이 몸 안의 발암 물 질 중 일부를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며 "차와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 도 다양한 산화방지 화합물이 들어 있어 세포 를 지켜 준다"고 말했다.

영국생활

커피 마시려면 피부미인 포기해라 커피의 효능에 대한 연구 논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 다. 커피를 마시면 구강, 후 두, 식도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 등 커피의 질 환예방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다. 하지만 날마다 마시 는 커피는 피부노화의 원 인 중의 하나라는 지적도 있다. 미국 뉴욕시의 피부 병학자 데보라 와텐베르그 박사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이뇨제와 비슷해 사람 몸 의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가 건조해지고 지 쳐 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커피를 과도하게 마셔 숙면을 취하지 못 하면 이 또한 피부의 적이 될 수 있다. 잠 을 못자면 스트레스 때문에 코르티솔 호 르몬이 분비돼 피부가 기름기로 번들거리

게 된다. 기름기는 여드름을 유 발하고 그런 피부는 매력이 떨 어질 수 밖에 없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 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보통 성인은 하루에 6~8잔 의 물을 마셔야 한다. 커피를 물 먹듯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물을 더 마셔야 카페인이 빼앗아가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국내의 커피전문점 커피를 하루에 3잔 이 상 마시면 1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인체에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가 지난해말 커피의 카페인 함유량을 조사 한 결과 커피전문점 커피에 카페인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피부에 민감 한 커피 마니아들은 항상 생수병을 가까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하루 커피 2잔이면 유방암 재발 막는다 커피가 유방암 재발를 막는데 도움이 된 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유방암에 걸린 사람은 20~30%에서 다시 유방암이 재발하기 때문에, 재발 예방 목 적으로 유방암 환자는 보통 약을 투여하 는 데 하루 커피 두 잔이 이 효과를 높인 다는 것이다. 스웨덴 룬드대 의대 연구팀은 유방암으 로 타목시펜(여성호르몬 억제제)을 복용 하는 환자 300명을 5년간 조사하면서, 커 피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지 살폈다. 연구 결과,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타목시 펜을 투여하면서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

신 유방암 환자는 타목시펜만 투여한 유방 암 환자보다 유방암 재발률이 50% 더 낮았 다. 연구팀은 “커피가 타목시펜을 더욱 활성 화시켜 유방암 재발억제 효과를 더 강화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타목시펜은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유방 암 치료제로, 유방암 재발을 막는 데 사용 되고 있다. 유방암 환자는 보통 수술·항암 치료 후 5년간 ‘타목시펜’을 복용한다. 그러 나 전문가들은 이 타목시펜이 자궁내막암 위험을 높일 수 있기에 반드시 산부인과 검 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생 . 활 / 여 . 성

THE UK LIFE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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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없다면 주말 48시간만 다이어트하세요! #1 배고픈 다이어트는 그만, 주말 다이어트 다이어트 원칙은 에너지 소모량을 늘려 지 방이 몸에 쌓이는 걸 막는 것이다. 식단 조절 과 운동이 필수지만 직장인이나 생활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은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하거 나 식단 조절에 어려움을 겪 는다. 마음껏 먹고 힘들게 운 동하지 않아도 살찌지 않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현실에서 는 불가능하다. 다만 식단 조 절이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힘들지 않는 다이어 트법을 찾자. 주말 다이어트는 한 주에 이틀간만 식사량을 줄이는 간헐적 단 식법의 하나다.

주말 다이어트는 간헐적 단식법의 하나 간헐적 단식법은 5일은 평상시와 같이 먹고, 2일은 500~600kcal 초저열량 식단으로 식사 량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영국 BBC 다큐멘터 리 <호라이즌: 먹고 단식하고 장수하라>의 제작과 진행에 참여한 마이클 모슬리가 고안 했다. 방송에서 모슬리는 장수와 건강 비결이 소식(小食)이라고 확신하고 각종 단식법과 다 이어트법을 시도한다. 24시간 이상 단식하거나 이틀 지나 하루 저칼로리 식사를 하는 다이어 트를 해보지만, 공복과 스트레스로 고생했다. 그런데 주중에는 평소와 같이 식사하다 주말 에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는 '5:2 다이어트'를 해보니 약 8주 뒤 체지방이 3kg 이상 줄어들 고, 혈액검사 결과도 크게 개선됐다.

공복 식사법 포인트는 소식

1일 1식이나 간헐적 단식 같은 공복 식사법 의 포인트는 식사횟수보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있다.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형태로 다이 어트 효과를 얻는다. 그렇다고 물만 먹고 칼로 리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하루 한 끼만 먹 는 건 아니다. 간헐적 단식법은 1주일에 이틀 만 하루 500~600kcal 섭취 하는데, 이는 단식에 가깝다. 800kcal 미만을 섭취하는 초저열량식은 성인 1일 기초 대사량 1100~1300kcal보다 낮아 공복감이 심할 수 있 다. 손보드리 원장은 "식사횟 수에 제한을 두기보다는 매 번 배부르지 않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평 균 섭취 열량을 70~80% 수준으로 낮추고 운 동을 생활화하는 등 지겹고 힘들지만 다이어 트하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 문제점을 먼저 파악 한 후,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식단을 선 택하자"고 말했다.

#2 주말 다이어트, 어떻게 하는가? 주말 다이어트는 주중에 5일은 먹는 데 구 애받지 않고 먹고, 주말에는 섭취 열량을 제 한한다. 다만 제한식을 먹는 날 섭취 열량을 500~600kcal로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법과 달리 하루 섭취 열량을 800~1200kcal 수준 에 맞춘다. 섭취 열량을 제한해야 하는 다이 어터에게 권장하는 저열량 식단 수준이다. 메 뉴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How to

1 한 끼를 먹어도 균형 잡힌 식단으로!

1일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 을 고려한 성인 1일 섭취 권장량 은 1800~2000kcal다. 다이어터 에겐 800~1200kcal의 저열량 식 단을 권장한다. 체중감량을 칼로 리 섭취와 소비의 단순 수식으로 계산할 때 평소보다 적게 먹으니 살이 빠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 다. 섭취한 열량이 거의 기초대 사를 통해 소모되기 때문이다. 다만 한 끼를 먹더라도 하루 필요한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주 중 5일간 섭취하는 음식의 질을 높여 영양 보 충에 신경 쓰자.

2 주말 식단을 미리 준비하자 평소보다 적게 먹은 날은 허기 때문에 할 일 없이 냉장고 주변을 서성이게 된다. 그러 다 보면 이유 없이 열어본 냉장고 속에서 무 언가 꺼내 먹기 쉽다. 정상식을 먹는 날에 미 리 장을 봐서 주말 동안 먹을 음식 재료를 손 질해 두거나, 요리를 만들어 두자. 별다른 노 력 없이 곧바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먹을 거리의 유혹에 빠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3 칼로리 계산이 쉬운 체중조절용 셰이크를 먹자 열량을 제한한 식단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 운 것이 칼로리 계산이다. 어떤 음식을 얼마 나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 이때는 칼 로리 계산이 쉽고 비교적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체중조절용 셰이크를 활용해 보자. 이는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양

소를 가감해 만든 식품이다. 1회 섭취 시 비타민 AㆍB1ㆍB2ㆍB6ㆍCㆍE와 나이아신ㆍ엽산을 영양소 기준치의 25% 이 상, 단백질ㆍ칼슘ㆍ철 및 아연을 영양소 기준 치의 10% 이상 되도록 원료식품을 조합하 고 첨가한다. 하루 식사를 대신하는 조제식 품은 800~1200kcal를 제공해야 하고, 하루 3~4회 나누어서 먹도록 만든다. 하루 식사 중 1~2회를 대신하는 조제식품은 1회 섭취 열량이 200~400kcal이다. 칼로리 계산이 쉬 우므로 하루 모든 식사나, 한두 끼를 대체하 면 칼로리 계산하는 어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고, 균형 잡힌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다.

4 도시락 업체를 이용하자 다이어트 식단 준비는 생각보다 많은 시 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정확한 칼로리 계산 이 어려워 생각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기 도 한다. 이때는 도시락 배달 업체에서 다 이어트 도시락을 배달시키는 것도 방법이 다. 전문가가 개발한 다이어트 도시락에는 다이어트할 때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들 어 있고, 열량을 제한한 메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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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영국생활


뷰 . 티 / 육 . 아

THE UK LIFE

부슬부슬한 질감과 자연스러운 흘러내림

부슬부슬한 질감과 자연스러운 흘러내림이 만든 부드럽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 4가지.

▶ ROMANTIC CURL

빛을 받거나 바람에 날리면 더 매력적인 자연스러운 컬 헤어스타일. 펌을 한 상태라면 샴푸 후 약간 촉촉한 느낌이 남을 정도로 말려 가벼운 질감의 헤어 오일이나 컬 헤어용 에센스를 바르고 다시 한 번 드라이하면서 텍스처를 살린다. 생머리라면 컬 아이론으로 모발을 말아 곱슬거리게 만 든 뒤 여러 번 빗질해, 컬이 풀리면서 자연스러운 질감이 만들 어지도록 하면 청순한 느낌의 소프트 컬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

▶ NATURAL PONYTAIL

하나로 질끈 묶는 일반적인 포니테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 묶은 머리카락을 크게 말아 올리는 변형 포니테일을 시도해보자. 머리가 가슴선 정도 오는 길이일 때 가장 예쁘게 연출되는 내추럴 포니테일은 머리를 하나로 묶어 반으로 접듯이 머리 끝을 말아 올린 후 말아서 고정하는 헤어스타일. 올리고 접고, 묶는 과정에서 빠져나온 모발 덕분에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이 난다. 만일 텍스처를 좀 더 살리고 싶다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컬 을 만든 다음 스타일링하면 된다.

▶ TEXTURED UPDO

자연스러운 복고풍 업스타일을 원하면 먼저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을 조금 잡아 백콤을 넣어 볼륨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다음 원하는 위치 에 머리를 하나로 묶어 고정하고 얼굴 옆쪽의 모발을 조금 빼 자연스럽 게 흘러내리도록 한다.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카락을 한쪽 방향으로 돌 려 원하는 크기와 모양이 됐을 때 핀으로 고정하면 되는데, 이때 머리 카락 일부가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거나 흘러내리도록 매만지는 것이 포인트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업 스타일 헤어를 완성한 뒤 모양을 보며 곳곳에서 머리카락을 살짝 빼 텍스처를 살리면 된다.

▶ LOOSE BRAID

가끔 소녀 같은 청순한 모습으로 연출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땋은 머리, 그중에서도 촘촘하게 땋기보다 조금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헐렁하게 땋은 스타일을 추천한다. 땋아 내린 머리를 묶고 땋은 부 분을 양 옆으로 조금씩 벌려 볼륨감을 살리면, 한결 로맨틱한 느낌의 블레이드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김모(33·서울 송파구)씨 는 생후 19개월 아들과 함 께 외출할 때마다 일반 자 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겁이 나 '어린이용' 제품을 쓴다. 하지만 어린이용으 로 팔리고 있는 자외선차단 제가 비싼 비용만큼 더 효 과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화학성분, 인공 향, 방부제, 색소를 줄여 약간 덜 자극적일 뿐이 다. 자외선차단제에는 PA, SPF 같은 차단 지 수가 표기돼 있다. 각각 자외선 A와 B를 얼마 만큼 차단하는지 나타낸다. 자외선 A는 피부 주름을 만들고, 자외선 B는 피부 질환을 일 으킨다. PA는 + 개수로 나타내는데 +가 늘어 날 때마다 차단력이 2배씩 커진다. SPF의 경 우 SPF 15는 자외선을 15분의 1로, 30은 30 분의 1로 줄인다는 의미다.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효과는 높지만 그만큼 성분이 강하므로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아이들 은 PA++, SPF 15~30 정도면 무난하다. 분당서

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는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피 부는 약하고 바깥 활동량은 많 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며 "어릴 때 햇빛 화상을 입으면 흑색종(피부암의 일종)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피부가 약한 만큼 자 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 아이들은 어 른에 비해 피부가 약한 만큼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하지만 자외선을 무조건 피할 수는 없다. 비타민D 생 성을 위해 어느 정도 햇볕을 쬐어야 한다. 한 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건강을 위해 햇볕을 쬐고 싶다면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 ~오후 3시 사이는 피하는 게 좋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유모차나 차광막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햇볕을 쬐고 싶다 면 얇은 겉옷만으로도 차단이 가능한 수준인 일출, 일몰 시간을 이용해도 효과가 충분하다.

음식 남기지 말라는 말, 아이 비만 부추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이수 중인 영양사 케이티 로스는 미국 소아과 저널에 기고한 논문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음식을 다 먹으라고 하면 나중에는 아이가 자신이 배고픈지, 배부른지 알 수 없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스는 "나는 아이들이 그릇에 있는 음식을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일 부 부모들의 행동에 놀랐다"며 "1인분 양이 갈 수록 커지고 있는데 애들에게 계속 먹을 것을

권하면 나중에는 애들이 배고픈지, 배부른지 알려주는 내부신호를 인지하는 능력을 잃어버 린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에서 로스는 10대 2200명과 부모 350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엄마보다 아빠 가 아이들에게 음식을 다 먹을 것을 강요했으 며, 특히 10대 여자 아이들보다 10대 남자 아 이들이 그런 압력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라 라비다 어린이 병원의 마이클 호 보 박사는 "미국에는 비만인 사람이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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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아이 컬러

내추럴 헤어스타일 4가지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 안 써도 무방

1047호

메탈 컬러 하면 아직 도 사이버 전사처럼 부 담스���운 이미지를 떠올 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 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도 좋을 듯하다. 메탈 컬러 를 화사한 봄에 어울리 도록 완벽하게 응용한 연출법이 여럿 소개됐 기 때문이다. 그레이 컬 러를 베이스로 깔고, 쌍 꺼풀 라인에만 블루빛 실버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한 깊이감을 살렸 고, 브론즈 골드 컬러를 눈두덩에 펴 발라 고아 한 느낌의 눈매를 연출 했다. 또 골드와 실버 크 림 섀도의 조화로 신비 로운 눈매를, 파스텔 느 낌의 옅은 실버 컬러를 그러데이션해 여성스러 운 메탈 아이 메이크업 을 선보였다. 이들의 공 통점은 과한 펄감 대신 한층 부드러운 실버, 은은 하게 펄이 감도는 그레이, 브라운에 가까운 골드 등 을 선택했다는 것. 이로 써 메탈의 금속성만 약간 남기고 부담스럽고 차가 운 이미지는 완전히 없앨 수 있었다. 핑크, 오렌지, 그린 등 화사한 컬러 일색인 봄 메이크업에 트렌디한 느낌을 가미 하고 싶다면 메탈 컬러 아이섀도를 선택할 것.

날 것 먹으면 안 된다고?…임신 상식 5가지 임신했거나 출산경험 이 있는 여성들 중 많은 여성이 임신 중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해 의외에 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아기 자선단체 인 '토미스'는 임신 중에 알아야 할 정확한 상식은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면서 몇몇 임 신 중에 알아두면 좋을 상식에 대해 다음 과 같이 소개했다.

▽임신 중 먹으면 안전하지 않은 음식? 전문가들은 살짝 익힌 계란이나 살짝 익힌 스테이크와 같이 덜 익힌 음식은 피하는 것 이 좋다고 조언한다. 음식을 통해서 감염이 일어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바다에 서 나오는 생선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 지 않다고 조언한다. 참치와 같은 생선에서 는 납이 검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태아에게 좋지 않다는 것.

▽임신 중에 음주는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 NICE에서는 임신 3개월까지는 술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하루에 와인 한 잔 정도의 음주는 괜찮다고 지난 3월에 밝혔 다. 가장 좋은 것은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임신 중 과도한 음주는 저체중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임신 중에 부부관계를 가져도 될까? 은데, 이는 아이가 정상체중인데 부모는 너무 말랐다고 생각해서 그렇다"며 "그런 부모를 둔

임신 중에 부부관계를 가 지면 아이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속 설이 널리 퍼져있다. 그러 나 전문가들은 임신 중에 부부관계를 가져도 괜찮 다고 말한다. 임신 초기에 여성은 몸의 변화를 느끼고 피곤함을 잘 느끼 기 때문에 성욕이 잘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부부 관계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

▽임신 중에 머리염색은 해도 될까? 여성이 임신하면 피부 역시 예민해진다. 따 라서 염색약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 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이라도 머리 색깔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그 염색약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 검사를 한 뒤에 염색을 하라고 조언한다. 안전성 여부가 불분 명하기 때문에 염색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임신 중 비행기 여행은 괜찮을까? 비행기를 타는 것 자체는 괜찮다. 그러나 전 문가들은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해 혈액순환이 나빠져 혈액 안에 찌꺼기가 생겨 생명에 위협 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일반석 증 후군’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비행기를 타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사항인데 임신 중이 라면 그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긴 시간 비 행할 때에는 이를 막아주는 특별한 양말을 착 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 양말은 공항 매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재면 과체중일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라 . 이 .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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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에 구글까지… 뉴스앱 인수 잇따라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에 이어 구글도 신생 기업이 개발한 뉴스 요약 서비스를 인수, 이 분야에서의 대형 IT기업 간 경쟁이 더욱 치열 해질 전망이다. 개인별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시애틀 소재 벤처기업 '와비'(Wavii)는 최근 성 명을 내 구글에 인수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구글과 와비 모두 인수가격을 구체적으로 공 개하지 않았지만 3천만 달러(약 330억원) 가량 으로 알려졌다. 와비는 이용자들의 흥미에 맞 는 뉴스 기사와 트위터·블로그 게시물 등을 요 약한 맞춤형 뉴스피드(담벼락)를 인터넷이나 스 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 서비 스는 지난해 시작했다. 와비는 자체적으로 보 유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분당 최고 1천 건의 기사를 소화, 핵심을 요약해 제공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와비의 자연어 처리기술이 구글이 출시한 차세대 검색방법 '지식그래프' 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립

자 에이드리언 아운을 포함한 와비 직원 25명 은 구글 지식그래프 팀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 졌다. 구글의 와비 인수는 다른 대형 IT기업들 이 앞다퉈 모바일 뉴스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 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 욱 관심을 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한눈에 기사를 볼 수 있는 '요약 서비스' 가 부상하는 등 뉴스 소비 환경의 변화가 배 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애플 또한 음성인식 서 비스인 '시리'와의 접목을 염두에 두고 와비에 눈독을 들였으나 인수전에서 구글에 패한 것 으로 알려졌다. 야후는 지난달 25일 영국 청소년 닉 댈로 이시오(17)가 개발한 모바일 뉴스 수집 앱 '섬 리'(Summly)를 거액에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구글이 와비에 지불한 금액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했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인 링크트인 (LinkedIn)도 이달 11일 뉴스읽기 앱인 '펄 스'(Pulse)를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리지널 아이폰, 6월 11일 공식 퇴장 애플이 이번달 11일자로 오리지널 아이폰을 공식 퇴장시킨다. 애플의 개발 자회의(WWDC2013) 개막 다음 날이다. 2007년에 첫 출시된 아 이폰은 이제 스마트폰 시대를 화려하게 개막 한 빈티지 폰이 될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2007년 첫 등장 한 아이폰이 공식적으로 사라진다(obsolete) 고 보도했다.

애플의 후원 페이지는 이 것이 실질적으로 어떤 의 미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구식제품(Obsolete products)이란 7년 이상 생산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애플은 모든 단종 제품에 대해 예외없이 서비 스를 중단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들은 이 단 종제품에 대한 부품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6 월11일부터 지난 2007년판 아이폰은 더 이상 애플 스토어를 통해서 공식 서비스를 받을 수

영국생활

노골적 정보 수집… 매너 없는 페이스북 직장인 김모(30·여)씨 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 북 프로필 정보를 ‘(베 트남) 호이안’ 출신에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거주, ‘출신 학교: 메롱’ 등 엉뚱한 정보로 업데 이트했다. 페이스북이 최근 개 인 프로필 페이지를 개 편하면서 학력부터 고 향, 주소, 직업 등의 개 인정보를 노골적으로 묻는 것에 대한 일종의 반발이다. 개편 전 페이스북의 개인 프로필 페이지 는 이용자가 입력한 개인정보만 표시했다. 그러나 개편 후에는 입력하지 않은 개인정 보에 대해 빈칸을 만들어 ‘근무지가 어디 세요?’, ‘출신 고등학교가 어디인가요?’, ‘현 재 거주 도시?’, ‘어디서 성장하셨나요?’, ‘회 원님의 결혼·연애 상태를 알려주세요’ 등의 질문을 지속적으로 띄운다. 친구들의 새로 운 글을 보는 ‘뉴스피드’ 화면 맨 위에도 아 직 입력하지 않은 정보를 반복해 묻는 방식 으로 심리적인 압박감을 준다.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한 이용자들은 불 편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김씨는 “페이스 북이 개인정보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것 에 대한 반발심에 일부러 엉뚱하게 작성했 다”면서 “무심코 입력한 개인정보가 피싱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케어(AppleCare)와 서드 파티공인서비스센터는 이 훌륭한 휴대폰을 한

이나 신상 털기에 이용 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이승 환(31)씨도 “학력이나 직장은 물론 결혼이나 연애 상태에 대한 질문 까지 상시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은 지나친 것 같다”고 말했다. 페이스북과 연동되 는 외부 애플리케이션 에서 요구하는 정보도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 이 나온다.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사 이트에서 뉴스나 댓글을 페이스북에 연동 하려고 하면 이용자의 공개 프로필, 친구 리스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사진 등은 물론 이용자 친구들의 생년월일, 사진까 지 요구한다. 요구하는 항목의 개수는 다 음이 19개, 네이버가 15개다. 이호영 정보 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쓰면서 사생활 노출에 대해 가 장 많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 적정한 수준의 정보가 오가야 페이스북 서 비스가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한국 홍보 담당자는 “더 많은 사람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인정보 를 요구하는 것”이라면서 “개인정보 공개 범위를 설정해 충분히 사생활 노출을 막 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간 고물(obsolete)이 아닌 빈티지로 인정해 고객 여러분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THE UK LIFE

교 . 회 . 연 . 합 . 회 . 칼 . 럼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 영혼 힘들고 지칠 때)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괴로움 밀려와 나의 마음 무겁게 할 때)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Until you come and sit a while with me (당신이 내 곁에 오실 때까지)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이 날 일으켜 주시기에 정상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이 날 일으켜 주시기에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이 날 떠받쳐 줄 때 나는 강해집니다)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날 일으켜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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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raise me up 얼마 전 유튜브를 검색하 다 소년원에서 합창으로 You raise me up, 이 노래를 부르 는 것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부르는 자나 듣는 자가 함께 눈물을 흘리 며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 아마 평생 잊기 힘든 장면일 것 같았습니다. 곡도 좋지만 가사 내용이 그 상황 속에 꼭 맞는 내용이 아 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참으로 어린 나이에 감옥에 서 생활하는 그들, 과연 누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 습니까? 그들이 맑고 밝은 꿈 을 꿀 나이에, 무엇이 그들을 감옥으로 몰아갔을까요. 하 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인지 라 아름답고 멋지게 꽃피어야 할 그들의 삶을 누가 이리도 무참히 밟아 버렸을까요. 세 상이, 환경이, 상황이 그들을 그리로 몰고 갔습니다. 인생을 살아 본 사람은 압 니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삶이 얼마나 가혹하고 힘들 지를... 한 번 미끄러진 인생 이 회복되는 것이 얼마나 어 렵고, 사회의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다른 친구들의

삶을 따라 가려면 얼마나 더 고통의 시간들 을 보내야 하는 지를... 마침 소년원을 방문한 분들이 큰아버지, 할 아버지 연배의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염 없이 울고 계셨습니다, 그들이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가슴 아파하고 울어 주는 것 외에 무엇을 할 수 있 겠습니까? 그러나 그 가사는 분명 그들 모두에게 소망 과 위로가 되고 있었습니다. You 당신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이 보입니다. 하나님,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사 랑으로 통치해 나가시는 당신이 계시기에 우 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위축되게 합니다. 고통 속에 울부짖게 합니다. 나는 한없이 약하기만 합 니다. 무기력합니다.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여 산 위에 우뚝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고난 없인 인 간이 올바로 살 수 없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그 분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 버려두지 않습니다. 항상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의 삶을 그 분의 어깨로 받 치고 계십니다.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우리 를 더 나은 나로 바꾸어 가십니다. 때때로 폭풍우가 치는 바다 한가운데에 우 리가 서 있는 듯한 시간을 보낼 때도 있을 것 입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그 풍랑이는 바다 위 를 걸어오셔서 손을 내밀어 주시고 풍랑을 잠 잠케 해 주십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고 통의 바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더 이상 이 세상은 고통 의 바다로 머물지 않고 기적의 장소, 기쁨과 경이의 장소로 바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수많은 기적의 삶이 있음 을 보여 주고,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만나길 원하십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경험한 사람 일 뿐입니다. 하두형 목사 런던 윔블던 한인교회 담임 KCA 회장

목회자(사모)세미나 일 강 장

시 사 소

2013년 5월 14일(화) - 15일(수) 오전 9:30 - 오후 1:00 이찬규 목사 (독일 프랑크프루트 한마음교회) 런던 순복음교회 선교교육관 28-30 West Barnes Lane, Raynes Park. SW20 0PB

* 목회자(사모)들은 모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혜롭고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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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 송 / 연 . 예

이효리 '미스코리아', 발매직후 7개 음원차트 1위 '섹시퀸' 이효리(34)가 신곡 '미스코리아' 음원을 공개한 직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6일 낮 12시 공개된 이효리 의 정규 5집 수록곡 '미스코 리아'는 발매 1시간 만인 오후 1시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올 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 네이 버 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스코리아'는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앨범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이효리가 2010년 정규 4집 'H-Logic' 이후 3년 만에 발 표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는 오는 21일 타이틀곡을 포함한 정규 5집 전 음원을 공개할 계획이다. '미스코리아'는 기존에 이효리가 해왔던 힙 합·댄스와는 전혀 다른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곡으로, 아날로그적인 밴드 사운드와 함께 이 효리 특유의 섹시한 보컬 매력을 ���낄 수 있다. 경쾌하지만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귀에 감기 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가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한국여성들 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리 와 봐요 다 괜찮아요/넌 미스코리아'라는 노랫말 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한국 여성들을 '미스코리아'에 비유한 가사로 재미를 더했다. 이효리는 음악적인 변화와 함께 이날 음원 과 함께 공개된 '미스코리아'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뮤직비디오는 오 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차은택 감독이 연출했 다. 이효리는 앞서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로 등

장, 관능미를 뿜어내며 '섹시 퀸'의 귀환을 알렸다. 기존 '텐미닛' '유고걸' '치 티치티 뱅뱅' 등으로 힙합 댄스 장르를 선보여왔지만, 이번에는 경쾌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맞춰 달콤하면서 도 진득한 음색으로 깊은 맛 을 살렸다. 정겨운 멜로디에 이효리 특유의 음색이 조화 를 이뤄 이효리표 '아날로그 사운드'를 탄 생시킨 셈이다.

검찰 "장미인애, 프로포폴 의존성 정황 분명하다" 검찰이 장미인애가 시술을 받은 병원의 의사들의 증언과 의료 기록 등을 토대로 "프 로포폴에 대한 의존성 의 정황이 분명하다"라 고 주장했다. 검찰은 6일 오전 10 시 서울중앙지법(성수 제 부장판사) 523호 법정에서 진행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장미인애에 대한 4 차 공판에서 "장미인애가 하루에 두 병원을 거

김남길·구혜선·정우성·양익준, 단편영화 연출 김남길, 구혜선, 정우성 그리고 양 익준 감독은 6일 오전 청담 씨네시 티에서 열린 '나와 S4 이야기' 브랜 드 필름 시사회에서 각자 연출한 총 4편의 단편영화를 공개했다. 모녀의 이야기를 다룬 '헬로엄마' 를 연출한 김남길은 이번 작품에서 투병 중인 엄마와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서는 딸의 모습을 그리며 모녀 간 의 정(情)을 서정적인 감정으로 담아냈다. 삶의 동반자를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강 아지라고 대답한 구혜선은 단편영화 '백 구'에서 강아지와 함께 커가는 아이의 모 습을 귀여운 영상을 통해 표현했으며 학창 시절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아름다운 영 상으로 구현해낸 정우성은 단편영화 '4랑' 에서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해내 눈길을 끌었다.

영국생활

또한 단편영화 '함께 춤을'을 연출한 양익 준 감독은 휴대폰 번역기 기능을 통해 말 이 통하지 않는 두 남녀가 서로 마음을 전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나와 S4 이야기'는 갤럭시 S4의 제 품 철학인 '삶의 동반자'의 진정한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정우성, 김남길, 양 익준, 구혜선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아 제 작한 총 4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쳐 프로포폴 투약을 받은 횟수가 23회가 되는 등 총 400여 회의 투약 사실을 볼 때 의존성 에 대한 정황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양측에 좀 더 검증 가능한 증 인 신청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검찰 측은 당시 프로포폴 투약에 대한 정황을 알고 있는 3명의 의사를 추가로 신청했다. 이들에 대한 공판은 오는 20일 속행된다.

조용필 19집 '헬로' 11만장 돌파 가왕 조용필의 19집 ' 헬로'가 앨범 판매량 11 만 장을 돌파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 범은 발매 당일인 지난 달 23일, 반나절 만에 초도 2만 장이 매진되 면서 조기 품절 사태 를 빚었다"며 "지난 달 25일 추가로 공급 된 1만 장 역시 완판됐고 29일과 30일에 걸쳐 각각 2만 장씩 총 4만장이 추가 공 급됐으나 역시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후 일주일 만에 7만 장이 판 매된 조용필 19집은 지난 2일 2만 장, 3 일에는 5천 장, 6일에는 1만 5천 장을 추 가로 제작해 시장에 공급했으나 매번 품 절되고 현상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로써 이번 앨범은 선공 개곡 '바운스'와 타이틀곡 '헬로'로 음원 사 이트 점령한 데 이어 음반판매량에서도 현재까지 11만 장을 기록하는 대박 행보 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THE UK LIFE

방 . 송 / 연 . 예

가수 조규찬 모친 포크송 가수 유성희 씨 별세 가수 조규찬, 조규만, 조규천 형제가 6일 모 친상을 당했다. 이들 형제의 어머니 유성희 씨는 6일, 뇌졸 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 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유씨는 '내고향', '눈길' 등을 부른 포크송 가수다.

'아이언맨 3' 독주에 한국영화 고전 미국 할리우드 블 록버스터 영화 '아 이언맨 3'의 공세가 무섭다. 지난달 25 일 개봉한 '아이언 맨 3'는 첫날 전국 1228개 상영관에서 42만3235명(시사회 포함)의 관객을 모 으면서 국내 박스오 피스를 점령했다. 개봉 2주째 벌써 600만 관 객을 돌파한 '아이언맨 3'의 대공습에 한국영 화는 맥을 못 추고 있는 실정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 3'는 3∼5일 사 흘 동안 전국 1388개 스크린에서 186만5121 명(매출액 점유율 75.4%)을 모아 다른 모든 영화를 압도했다.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 객 587만3725명을 기록했으며, 총 매출액은 471억3263만원에 달한다. 6일에는 누적 관 객 600만명을 넘었다. '아이언맨 3'의 흥행 속도는 역대 가장 빠 른 흥행 속도를 보인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이 11일 만에 571만1648명을 동원한 것보다 더 빠른 기록이다.

현재 아내인 뮤지 컬 배우 해이(본명 김혜원)과 미국 보 스톤에서 유학 중 인 조규찬은 어머니 가 위독하다는 소식 을 전해 듣고 지난 5 일, 급거 귀국해 어 머니의 임종을 지켰 다. 아내 해이는 보스 톤 테러 사건 여파로 귀국하지 못한 채 미국 에 머물러 있다. 한 관계자는 "삼형제 중 막내인 조규찬 씨 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작고하셔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다"라며 "다행히 어머니 의 임종은 지켜볼 수 있었지만 슬픔을 참지 못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강인·이특·희철 이어 슈 ' 주' 예성 입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30·본명 김종운)이 6일 입 소했다. 예성은 전북 전주 35사단에 입소해 4 주간의 기초군사훈 련을 받는다. 이후 23 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예성은 강인, 희철, 이특에 이어 팀 내 네번 째로 군대에 간다. 희철은 공익근무 소집해제 가 3개월 가량 남았으며, 이특은 연예병사로 복무 중이다.

1047호

43

싸이父, 아들 대리 수상 소감 "내 별명은 '나싸" 가수 싸이의 부친인 박원호 디아이 회장이 아들의 홍진 기 창조인상을 대리 수상했다.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 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에서 박 회장 은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아들 싸이(36ㆍ본명 박재상)의 상을 대신 받았다. 싸이는 해외 공연 관계로 이날 시상식에 참 석하지 못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많은 사람 들이 싸이가 올 줄 알았는데 내가 와서 서 운해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면서도 "싸이 의 노래를 전 세계 적으로 사랑해 준 팬

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 다. 박 회장은 '나싸'라는 자 신의 별명을 최초로 공개하 기도 했다. '나싸'란 나이 든 싸이라는 뜻이라고 박 회장 은 풀이했다. 홍진기 창조인상 추천위 원인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 근 교수는 "심사위원단이 주 목한 것은 싸이가 창안하고 개성 있게 연출한 통합과 행복의 보디 랭귀 지(body language)"라며 "싸이는 남녀ㆍ세 대ㆍ인종ㆍ문명 간 경계를 허물고 모든 지구 촌 사람들을 공존의 마당으로 안내한 통 합의 상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 . 예

44 2013년 5월 9일 (목) 대형클럽 만든 스 ' 눕 독' 첫 공연 거대한 클럽이 형성된 4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올팍 축구장.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 독의 랩에 맞춰 1만 명이 쉴 새 없이 몸을 들 썩였다. 그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은 90분이 란 다소 짧은 시간에 펼쳐졌지만, 반가운 히트 곡 만으로도 힙합공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 여줬다. 데뷔 20년차 팝스타의 여유도 빛났다. 그는 데뷔 음반 수록곡 '진 & 주스(Jin & Juice)' '후 앰 아이(Who am I)'를 비롯해 '아 이 워너 퍽 유(I wanna fuck you)' '센슈얼 시 덕션(Sensual Seduction)' 등 히트곡들을 연 달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이 걸어온 인생사를 주제로 한 짧은 영상을 보여준 뒤 무대 위에 섰다. 현재 레게음악을 선보이고자 개명한 '스 눕 라이언'과 '스눕 독' 시절의 음악이 번갈아

제시카 알바 노량진 수산시장 포착

펼쳐졌다. 첫 곡 은 스눕 라이언 의 '히어 컴스 더 킹(Here comes the king)'. 스눕 독이 찍어 내뱉 은 흐느적 거리 는 랩은 레게 음악의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스눕 독은 히트곡들 위주로 셋리스트 를 꾸몄다. 특유의 장난기로 재치를, 때론 성 인용 농담을 건네며 노출 의상을 입은 여성 댄서들과 퍼포먼스도 즐겼다. 그는 "오늘 밤 나와 함께 해 줘서 감사하다" 며 관객과 함께 눈을 맞추며 뜨겁게 인사를 건넸다. 특별한 공연 장치도 필요 없었다. 스 눕 독의 한 마디, 동작 하나하나에 객석은 뜨 겁게 반응했다. 힙합 팬들의 막강한 티켓파워 를 보여준 이날 공연은 열정 자체였다.

영국생활

윌 스미스, 아들과 내한… 월드★급 매너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들 제이든 스미스과 함께 내한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애프터 어스'(M. 나이 트 샤말란 감독) 홍보차 지난 5일 오후 10 시께 전용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을 통 해 입국했다. 이날 아들 제이든과 함께 공항에 들어선 윌 스미스는 일찍부터 자신을 보기 위해 기다린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도 잊지 않 았다. 그는 팬들에게 특유의 손인사를 건 네며 화답했다. 특히 제이든은 킥보드를 타고 유쾌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윌 스미스 부 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 취재진과 팬 들에게 미소로 일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윌 스미스 부자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 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애프터 어스' 기자 회견 후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 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밀라 쿠니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알바(32)는 5월 3일 오전 자 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시카 알바가 함께 내한한 배우 제이미 패트리코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렌 앤더슨 등 지인들과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다양한 음식 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밀라 쿠니스는 영국의 유명 남 성 잡지인 'FHM'이 매년 실시하 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100 Sexiest Women in the World 2013)' 투표에서 영광의 1위 를 차지했다. FHM 측은 "밀라 쿠니스는 최근 할리우드 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영화 '테드'의 흥 행에 기여했고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

워풀'을 통해 연기력도 증명 했다"고 평했다. 또 자연미 넘치는 섹시한 매력과 함께 유머 감각 등이 남성들의 선 망의 대상이 되기 충분하다 고 전했다.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2년 에도 미국 남성잡지 '에스콰 이어'에서 선정한 '2012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밀라 쿠니스는 현재 할리우드 배우 애쉬 튼 커처와 열애 중이다.

팬들과 만 난다. 이날 레드 카 펫 행 사 에는 아 역배우 여 진구 와 김유 정도 함께 한다.

키이라 나이틀리 결혼 제임스 라이튼과… 영국 한 매체는 "영 국 출신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이번 주말 프랑스 남부에서 제임 스 라이튼과 결혼식을 연다"고 보도했다. 보 도에 따르면 키이라 나 이틀리는 프랑스 니스에서 약혼자인 록 커 제임스 라이튼과 가까운 지인들만 불 러 조촐하게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현재 어머니와 함 께 프랑스에 머무르고 있으며 제임스 라 이튼 역시 프랑스로 건너와 결혼식 준비 에 매진하고 있다고. 특히 그녀가 유명 디자이너 칼 라거필 드의 웨딩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소문 이 돌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 '러브 액 츄얼리', '킹 아더', '캐리비안의 해적', '오 만과 편견', '라스트 나잇'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연 . 예

THE UK LIFE

마이클 잭슨 아들, 쿠웨이트 공주와 데이트 5월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팝스타 고(故) 마이클잭슨 아들 프린스 마이클 잭슨 (16)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 마 이클 잭슨은 이날 쿠웨이 트 공주 레미 알팔라(Remi Alfalah)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 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롤링 스톤즈 50주년 콘서트를 관람했다. 두 사람

저스틴 비버, 두바이 공연중 피습 세계적인 스타 저스 틴 비버(Justin Bieber) 가 공연 도중 피습을 당하는 아찔한 장면 이 연출됐다. 지난 5일 미국 연예 뉴스사이트 티엠지닷 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이날 오후 두 바이세븐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팬에 의해 봉변을 당했다. 비버의 팬으로 보이는 난입자는 보안 담 당자들에 의해 무대 아래로 끌려 내려갔고 이내 비버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침 착하게 다시 연주를 이어갔다고 전해졌다. 한편 비버는 오후 8시 시작 예정이었던 이날 공연에 무려 2시간이나 늦게 도착해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은 최근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고 마이클 잭슨의 2남1녀 중 첫째인 프린스 마이클 잭 슨은 2009년 치러진 고 마 이클 잭슨 장례식을 계기로 언론에 처음 얼굴이 알려지 게 됐으며 2010년 2월 아버 지를 대신해 그래미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공개 석상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프린스 마이클 잭슨은 최근 연예 전문 프로 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를 통해 리포터로 데뷔해 관심을 모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붕어빵 아들 공개

'아이언맨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5일(현지시간) 아내 수 잔, 그리고 아들 엑스톤과 함께 미국 LA의 비버리힐스 호텔 에서 나와 자신의 SUV에 오르고 있다. 아빠 로버트와 꼭 닯 은 아들 엑스톤의 얼굴이 붕어빵이다.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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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CEO와 결혼 임박 양자경, 반지 공개 페라리 CEO와 결혼을 발표한 '예스마담' 양쯔 충(양자경,50)이 공식석 상에 다이아몬드 반지 를 착용하고 나타나 눈 길을 끌었다. 홍콩 현지 언론 보도 에 따르면 이날 저녁 홍콩에서 열린 겔랑 홍 보 행사에 모습을 ���러 낸 양쯔충은 왼손 약지 에 프러포즈 반지를 착 용했다. 양쯔충은 지난 3월 페라리 CEO이 자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장 토드(67) 의 프러포즈를 승낙했다고 밝힌 바 있다. 레이스 소재의 옅은 레몬색 민소매 드레 스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낸 양쯔충, 하

지만 이날 만큼은 그의 의상과 미모 보다 왼손의 다이 아몬드 반지가 더 욱 스포트라이트 를 받았다. 얼핏 봐도 수억원을 호 가할 것 같은 반지 를 착용한 양쯔충 에 취재진들은 너 나할 것 없이 결혼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양쯔충은 "결혼식을 준비중이다"면서 "아 직 장소, 날짜, 하객 등을 결정하지는 않았지 만 우리의 기념일이 아닌 의미있는 날을 골라 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양쯔충은 또 고 향인 말레이시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속내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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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13년 5월 9일 (목)

이청용, 볼턴에 남느냐 떠나느냐 이청용(25·볼턴·사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복귀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볼턴은 4일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블랙풀과 벌인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 리그) 마지막 46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18승14무14패(승점 68)를 기록한 볼턴은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청용으로선 2년 연속 정규리그 마지막 경 기에 울었다. 지난 시즌 볼턴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와 상대했 다. 오랜 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이 당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은 2대2 무승부를 기 록했다. 18위 볼턴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날 블랙풀전에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아쉽 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

은 경기 후 국내 취재 진과 만나 "우선은 조 금 쉬고 6월 월드컵 최 종 예선을 대비하겠다. 아직 이적 문제는 생각 한 것이 없다"고 했다. 볼턴이 다음 시즌에도 2부 리그에서 머물게 되며 이청용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청 용은 2011년 8월 볼턴과 2015년까지 계약 연 장을 했다. 하지만 2부 리그 강등으로 재정적 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볼턴으로선 다른 팀이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이청용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볼턴에서 5골 7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청용을 두고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러브콜이 잇따를 전망이다.

퍼거슨 '루이스 연기에 심판이 속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 스 퍼거슨 감독이 다비드 루이 스(26)의 연기에 심판이 속았 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맨유는 6일 올드트래포드에 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 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 에 0-1로 패배했다. 맨유의 하 파엘 다 실바(23)는 후반 44분 루이스에게 거 친 행동을 취하며 퇴장을 당했다. 퍼거슨 감독은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에 서 "하파엘은 보복성 행동을 취했다. 그런 행 동을 하는 선수들은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하파엘은 그 전 상황에서 루이스에게 팔꿈치로 두 번이나 맞았다"며 판정이 공정치

못하다고 전했다. 그는 루이스가 과장된 몸짓 으로 하파엘의 퇴장을 이끌어 냈다고 주장했다. 퍼거슨 감 독은 "심판은 제대로 보지 못 했다. 루이스가 바닥을 구르 고 있었기 때문에 하파엘에 게 레드 카드를 줬다"며 루이 스의 행동을 문제 삼았다. 또한 첼시의 선수들이 심판의 판정에 개입 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네 다섯 명의 첼시 선수들이 심판을 둘러싸고 항 의했다. 내 생각에 심판은 선수들의 항의에 영 향을 받았다"며 심판이 냉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영국생활

英 언론 "박지성, 카디프로 임대될 수도" 다음 시즌 잉 글랜드 챔피언십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32)이 김 보경(24)의 소속 팀 카디프시티로 임대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트라이벌풋볼은 2일(한국시간) "박지 성이 다음 시즌에도 1부리그인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며 "승격팀 카디프시티가 관심을 보일 수 있 다"고 보도했다. 트라이벌풋볼은 영국 일간지

"영국 프로축구 동성애자 최소 8명 더 있지만…" 영국 남성 프로축구계에 최근 커밍아 웃한 로비 로저스(25) 외에도 최소 8명의 동성애자가 더 있다고 현지 일간 가디언 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클라크 칼라일(노샘프턴 타운)은 그 러나 이들 대다수가 언론과 대중의 반감 을 살까 두려워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 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커밍아웃한 로저스는 "동성애 자임을 밝히고 축구계에 남는 것은 '불가 능'하다"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리 즈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로저스는 현재 고향인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QPR이 박지성을 카디프 시티로 임대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카디프시티는 올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 하며 52년 만에 EPL 승격을 확정지었다. 박지성 이 후계자로 꼽은 김보경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박지성과 김보경은 2010 남아공월드컵, 2011 아 시안컵 당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카디프시티가 EPL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베테랑 수급이 필요하다. EPL에 서 잔뼈가 굵은 박지성은 카디프시티에게 있어 매력적인 카드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유용 하다. 트라이벌풋볼은 "카디프시티 구단주인 말 레이시아 출신 사업가 빈센트 탄이 아시아 시 장 개척을 위해 전 맨유 출신 미드필더를 원하 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양궁, 개인-단체 세계랭킹 1위 등극 한국 양궁이 1년 10개월 만에 남녀 개인·단 체전 세계랭킹 1위를 독차지했다. 오진혁(현대제철)은 3일 세계양궁연맹(WA)이 발표한 5월 남자부 랭킹에서 237.75점을 얻어 임동현(203.6점·청주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 랐다. 오진혁은 세계랭킹 1위 터줏대감이었던 브래디 엘리슨(미국)도 제쳤다. 기보배(광주광 역시청)는 여자부에서 214.75점을 쌓아 아이 다 로만(178.75점·멕시코), 디피카 쿠마리(171.9 점·인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기보배는 세계랭킹 1위를 9개월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국은 남녀 단체 랭킹에서도 1위에 올라 리 커브 양궁 4개 부문에서 모두 최강임을 자랑 했다. 한국은 남자 단체에서 331점을 기록해 미 국(330점)을 1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 2011 년 8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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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세계선수권 과제 "체력과 실수 줄이기"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ㆍ연 세대)가 올 시즌 출전한 월드컵 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땄다. 꾸준 한 메달 획득은 분명 쾌거지만 아 쉬운 점도 분명 남았다. 아직 세 계 정상권과 손연재의 기량은 거 리가 있었다. 손연재는 6일(한국시간) 불가리 아 소피아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 (FIG) 월드컵 대회를 마친 뒤 "월 드컵 시리즈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딸 수 있어 기쁘다"며 "8월말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체력적 인 부분을 보완하고 프로그램에서 실수만 하 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옐레나 리표르도바(러시아) 코치

도 3연속 메달을 따고 개인 종합 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손연재의 결과에 만족하며 앞으로 기량이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연재는 앞선 개인 종합 결선 에서 볼(17.550점), 후프(17.800 점), 곤봉(17.400점), 리본(17.850 점)에서 합계 70.600점을 받아 종 합 4위에 오른 뒤 전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틀 연속 4종 목에서 연기를 펼치려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뒤따라 후프에서 동메달 1개를 따는 데 그쳤 다. 또 볼과 곤봉에서 수구를 떨어뜨리는 등 의 실수와 리본에서 수구를 더듬는 자잘한 실 수가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명불허전 클로제, 61분 만에 '퍼펙트 해트트릭'-5골 한국나이 서른 다섯, 독일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라 치오)가 한 경기 5골을 터 뜨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클로제는 한국시간 5일 저녁 홈구장에서 열린 볼로 냐와의 2012/2013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에서 후반 26분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전반 3골, 후반 2골 등 총 5골을 기록하며 6-0 대승을 주도했다. 전반 22분 안토니오 칸드레바의 오른발 중거 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기다렸 다는 듯이 왼발 슬라이딩 슈팅으로 리바운드에 성공했다. 32분 에르나네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2-0 앞선 36분, 세나트 룰리치의 좌측면 땅볼 패스를 이어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에는 압둘라이 콩코

의 우측면 패스를 골문 앞에 서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최종 수비의 실책을 예견한 영리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공 을 우측의 칸드레바에 연결한 채 문전을 향해 달려갔고, 칸 드레바가 띄운 오른발 크로스 를 이마로 연결, '퍼펙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클로제는 후반 16분 세르히오 플로카리의 좌 측면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슬라이딩으로 연 결하며 자신의 프로 경력 최초 한 경기 5골을 기록한 채 후반 23분 벤치로 물러났다. 12월 15일 인테르밀란전 득점 이후 컵대회 포 함 12경기, 140여일(2~3월 부상기간 포함)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클로제는 26경기 15골로 단 숨에 득점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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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대세' 베일, 영국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그야말로 가레스 베일 의 시대다.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EPL)의 가레 스 베일(24, 토트넘)이 또 한 번 개인 수상의 영예 를 안았다. 이미 영국축구선수협회 (PFA) 올해의 선수상과

무리뉴, 첼시로 컴백! 연봉 170억원에 3년 계약 ‘스폐셜 원’ 조세 무리 뉴(50) 감독이 결국 첼시 로 돌아온다. 영국일간지 ‘메트로’ 는 3일(한국시간) “무리 뉴가 연봉 1000만 파운 드(한화 약 170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3년 계약을 맺어 스탬퍼드 브리지로 돌아오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 다. 첼시는 오는 7월 1일 무리뉴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무리뉴는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했 다. 이에 대해 무리뉴는 강하게 반박했다. 결국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무리뉴는 이 번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와 만 나 담판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의 컴백에 따라 현재 첼시를 지휘 하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역시 팀 을 옮기게 됐다. 무리뉴는 라다멜 팔카오, 사비 알론소 등 대형선수를 영입해 첼시를 재건할 계획이라고 한다.

영플레이어 상을 받은 베일은 영국축구기자협 회(FW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에도 선정됐다. 베일은 기자들에게 총 53%의 표를 받아 43% 의 지지를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빈 판 페르시를 제쳤다. PFA 올해의 선수상과 FWA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 수상은 2007년 크리스 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 받았던 이후 처음이다.

마스터스 '타이거 룰' 재조사 불가피 세계골프규칙을 만드는 영국왕실골프협회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지난달 마 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일어난 타이거 우즈( 미국)의 판정 논란을 재조사할 것이라고 블 룸버그 통신이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두 골프협회는 스코어 카드 오기와 실격 규칙에 대해 검토해 왔으 며 골프규칙이나 골프재정집의 개정을 통해 적절한 조처를 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 다. 그러나 이들 두 협회는 우즈에 대해 추 가 조처를 하겠다는 언급은 없었다. 지난 4 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 즈는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규칙 위반(오 소 플레이)으로 2벌타를 받아야 했지만 벌 타를 추가하지 않은 채 스코어카드를 제출 했다. 당시 경기위원회는 규칙을 위반한 사 실을 모른 채 벌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지 않 고 제출했을 때 선수를 구제해 줄 수 있다 는 재량권을 발휘했다. 그리고 우즈는 실격 처리 되지 않고 대회를 마쳤다. 그러자 경기 위원회가 최고 골프 스타인 우즈를 의식해 편파 판정을 했다는 비난이 끊이질 않았다.


48 2013년 5월 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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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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