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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a & SACHI

Spot painting (1991)

BIRTH 탄생? 죽음으로부터 비롯된

이러한 허스트의 죽음에 대한 강박증은 <살아있는 사람의

예술은 이것이다. 예술가들은 이것이라는 공란에 주로 무얼

낭만적인 제목과는 달리 이 작품에는 매우 차갑고 심지어

채워 넣을까? 삶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가장 많지 않을까

미묘한 웃음까지 띤 허스트의 시선이 도사리고 있다. 그는

생각된다. 데미안 허스트는도 예술은 삶에 관한 것이고 그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떨쳐버릴 수 없는 그 강한 충동에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 적 있다. 허스트는 한 때는

매우 능숙하게 대처함으로써 관람자와 시선을 함께

살아이제는 생명이 남아있지 않은 것들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

공유하고자의도한것이다.

마음속에 있는 육체적 죽음의 불가능성>이라는 긴 제목의 작품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원한 삶을 말하는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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