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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U N G K O N G H O E

U N I V E R S I T Y

N E W S P A P E R

2010년 10월 5일 (화요일)

창간 1985년 11월 26일 발행인 양권석 주간 김서중 편집장 김수인 제작 디자인여백 주소 서울 구로구 항동 1-1 (152-716) 전화 02)2610-4380 e-mail skhumedia@skhu.ac.kr

10면>> 성미가엘관 준공식

마기엘관

고요한기념채플

기숙사

계단식 강의실

카페

휴게공간

1. 2010 총장배 축구대회

2. 2010 총장배 발야구대회

1) 예선 경기일정

1) 경기일정 ∙8강전 10.11(월)~12(화) ∙4강전 10.12(화)~14(목)

날짜

시간

경기

12:00~13:30 중중B 대 영어

심판

날짜

사과

10월 7일(목)

13:30~15:00

신학 대 소프

유정

15:00~16:30

정통 대 글티

멀티

시간

10월 4일(월)

16:30~18:00

사복 대 디컨

중중A

12:00~13:30

멀티 대 사과

중중B

13:30~15:00 중중A 대 일어

영영

12:00~13:30

영영 대 글티

신방

13:30~15:00

소프 대 디컨

일어

15:00~16:30 중중B 대 정통

신학

16:30~18:00

글티

10월 5일(화)

10월 6일(수)

신학 대 사복

2면

10월 8일(금)

경기

심판

12:00~13:30 중중A 대 신방

영영

13:30~15:00 유정 대 멀티

디컨

12:00~13:30 신학 대 디컨

사과

13:30~15:00 중중B 대 글티

신방

15:00~16:30 영영 대 정통

일어

16:30~18:00 소프 대 사복

유정

3. 2010 총장배 결승 1) 10.15(금): 축구, 발야구, 과대항 계주 및 땅탁구 개인전

2) 본선 경기 일정 10월 10일(월) 10월 11일(화) 10월 12일(수)

대학

∙일석삼조. ‘Let's talk!’ ∙이사 간 열람실, 가보셨나요?

15:00~16:30

8강전 1

16:30~18:00 15:00~16:30 16:30~18:00 15:00~16:30

8강전 2 8강전 3 8강전 4 4강전 1

16:30~18:00

4강전 2

4면

기획

∙ ‘잠’ , Medium으로 주세요!

▲ 지난 4일(월) 열린 중중B와 영어의 개막전(1:1무승부)

6면

공동체

∙우리 같이 축구할까요? ∙우리도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을까?

8면

사진기획

∙어울림관으로 이사 온 사람들

지면안내

3면

대학

∙큰 페이지를 장식하는 하나의 추억, 동아리 문화제 ∙교내 오디오 방송, 들어본 적 있나요?

5면

문화

∙가깝고도 먼 당신과‘나눔의 집’ 을 가다 ∙키스 해링, 그의 낙서에 주목하는 이유

7면

사람

∙지구방위대. 혹시 본 적 있나요?

9면

사진기획

∙어울림관 탐구생활

10면

대학

∙어울림관, 이용에 불편이 없었으면 ∙성소주일 맞아 성미가엘관 준공식 열리다


02 2010년 10월 5일 (화)

대학 일석삼조‘Let´s talk!’ 외국어도 배우고, 외국문화도 배우고, 외국친구도 만드는 특별한 만남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재학생의 언어 학습과 아시아 문화 에대한이해를돕고자‘Let’ `s talk’ 를진행하고있다. 2007년부터매학기마다진행하는이프로그램은외국어 와 아시아 문화에 관심 있는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Let`’ s talk’ 는 본교 아시아비정부기구학전공(MAINS)과 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중 주임 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 이 참여하여 함께 진행한다. 장소는 중앙도서관 1층 세미 나룸 II 또는‘카페 아시아’ 다. 지난 9월 9일(목) 오전 10시 부터 각 언어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했으며 수강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에는 폐강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기간은

2010년 2학기이며 수업은 10월 4일(월)부터 시작하여 10 주간진행한다. 영어수업은9월30일(목)부터진행했다. 이번 학기는 네팔어∙영어∙태국어를 진행한다. 영어수 업은 매 학기 진행하지만 학기마다 원어민이 달라지기 때 문에배울수있는아시아언어가달라진다. 본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 는 물론 그 외 아시아 언어(이번 학기에는 태국어, 네팔어) 도 배울 수있는 좋은기회다. 이전학기에참여해 본학생이 다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백미경 과장은 “단지 언어를 배우기 위한 것이 아닌 외국문화를 배우기 위

수업

요일

네팔어

태국어

시간

영어

매주 월요일

매주 화요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8시

함이 본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다.‘Let’ `s talk’ 를 통해 본교 에 있는 아시아 각 국에서 온 외국학생과도 교류 할 수 있는 소통의장이되길바란다.” 고말했다. 매 학기마다 진행하는‘Let`’ s talk’ 가 외국학생과의 소 통의 장이 됨이 불구하고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외국문화 에 관심이 많고 외국학생과 교류하고 싶다면 학교를 다닐 때 한번쯤은 참여해보길 바란다. ※ 접수 및 문의: 중앙도서관 1층 사무실. ☎02-2610-4176

원지은 기자 wldms0219@skhu.kr

이사 간 열람실, 가보셨나요? 2008년부터 업무상통합이 이루어졌던 신학대학원도서 관(이하 신대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이 효율적인 관리를 위 해 공간 역시 통합했다. 새천년관에 위치했던 구(舊) 자유열 람실A는 월당관 2층으로 이동, 지난 9월 2일(목)에 문을 열 었다. 신대도서관의 자료는 새천년관 구(舊) 자유열람실A 장소로 옮겨왔다. 이전한 자유열람실A의 장소선정은 ▲장 애학생의 접근성용이 ▲이용편의(화장실 등) ▲24시간 개 방시관리및안전등을고려하여월당관으로결정했다. 월당관 2층으로 옮긴 자유열람실A는 1실과 2실, 그리고 PC존으로 나뉘어있다. 바닥 및 조명 공사, 도색작업으로 좀 더 밝고 깨끗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컴퓨터석과 열람석의 경계가 없던 구(舊)열람실과 달리, 화장실 옆 작 은 방(구두인 서고)을 새로 꾸민 PC존이 생겼다. 하지만 15대 가량 있던 컴퓨터가 4대로 줄어 사용자가 많을 시 전보다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는 것. 중앙

6104호에서

도서관 신유경 과장(이하 신 과장)은 컴퓨터 수는 줄었으 나, 열람석과 구분한 공간에 컴퓨터와 프린터를 배치하여 소음 발생을 줄이기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예전 열람실보 다 좌석도많아지고, 학업에더욱집중할 수있어서새 열람 실에 만족한다는 이성제(중어중국학과 3) 학생은 자유열람 실 A-2실도 24시간 개방을 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말 했다. 자유열람실 A-2실은 현재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 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이다. 신 과장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 아지면A-2실또한24시간개방할것이라고전했다. 학생들이 열람석 자리를 맡아놓아 불편을 주던 점을 개선 하기위한방안도생겼다. 중앙도서관측은지난9월16일(목) 부터 매일 오전 9시 15분에 자유열람실 A, B에 자리를 맡아 놓는 학생들의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그 결과로 일찍 공부 를 하러 온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남∙여 화장실에 각각 생겼으

‘6104호에서’ 는 편집장의 말을 전하는 코너다. 6104호는 정보과학관 1층에 위치한 4호를 뜻하며, 본 지가 속한 미디어센터가 자리한 곳이다.

▲상단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하단은 월당관 2층에 위치한 열람실 A의 모습이다.

며, 학습공간도더욱늘어났다. 공간재배치로인해방학기간 동안학생들은열람실대신강의실에서공부를해야했지만, 학습공간은더욱넓어지고쾌적해져나아진모습이다. 글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사진 강보영 기자 ggggmmmm@skhu.kr

편집장 tndls8913@skhu.kr

세종대왕 뵙기 부끄럽지 않도록 10월9일(토)은한글날이다. 한글은유네스코가1997년훈민정음을세계기록유산 으로 지정하면서 세종대왕상을 제정하고, 세계지식재 산권기구(WIPO)가 한국어를 국제특허 협력조약의 국 제공용어로채택했을만큼우수한문자다. 이 우수한 문자를 기리는 한글날은 1946년 한글 반포 500주년을 맞아 지금의 한글날인 10월 9일을 국가지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정부 주도하에 각종 기념행사 를열려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한글날이 세계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문자창제 기념일이라고 말한다. 다른 나라 의 문자와 달리 한글은 만든 목적과 시기를 알 수 있는 문자이기때문이다. 이렇듯 우리의 한글이 우수하다는 점을 아는지 모르 는지, 곳곳에서 한글을 훼손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무분 별하게 쓰이는 신조어와 잘못된 외래어표현은 물론이

고, 공공기관에서 영어나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를 남발하여의사소통을어렵게한다. 전자는 보통 90자 내외로 작성해야하는 휴대전화 문 자 메시지에서 비롯한 문제로 보인다. 심각한 것은 의도 적으로 자모를 축약하고 문장을 줄이는 행위를 일상생 활에서도 버젓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우리말을 훼손하는 그 순간에도 부끄러울 줄을 모르며 자연스럽 게잘못된표기법을몸에익히고사용한다. 후자는국제화시대에발을맞추겠다는정부기관의포 부로 빚어진 문제라고 해석한다. ▲kobaco(한국방송광 고공사)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aT(농수산물유 통공사) 등아름다운한글이름대신알파벳이름을내세 우는 기관은 부지기수다. 서울시나 광역시∙도는 ▲Hi Seoul ▲Dynamic BUSAN ▲Fly Incheon와 같은 영 어로 된 슬로건을 내건다. 우리말을 널리 퍼트려도 모자 랄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외래어를 남발하는 모습은 안

타깝기그지없다. 게다가 모국어는 올바로 쓸 줄 모르면서 영어 공부에 만 급급한 사람들도 있다. 모국어도 바로 쓰지 못 하는 데, 외국어는확인하지않아도보기에빤하다. 이렇게 따져놓고 보니 세종대왕 앞에 내놓기에 참으 로 부끄러운 현실이 아닌가? 세계는 이미 우리글을 우 수하다고 평가한다. 이제 우리가 우리글에 자부심을 갖 고 사랑할 차례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어여삐 여겨 한글 을창시했던의미를되새기면서말이다. 한글날이 존재하는 10월 한 달만이라도 우리말을 올 바르고, 아름답게 쓰도록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 주위 사람들과 서로의 글을 보며 잘못된 표기법과 분별없이 사용하던 외래어, 약어 등을 수정하는 작업을 공유하는 것도 좋다. 틀린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지금이라도 올바르게 알아가는 점에 감사해하자. 세종대왕 뵙기 부 끄럽지않도록…….


03 2010년 10월 5일 (화)

대학 교내 오디오 방송, 들어본 적 있나요? 회동아리연합회나일지(멀티미디어시스템 공학과 3) 회장(이하 나 회장)은“많은 학생 들의 참여를 원하지만, 대부분이 동아리 내 친구 공연만 관람하고 자리를 뜬다.” 며아 쉬움을표했다. 매년열리는동문제는새내 기 혹은 새로운 구성원이 참여하여 꾸미는 자리 인만큼 동아리들에게 의미있는 자리 다. 이렇듯 의미있는 동문제가 더욱 활기를 얻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인원이 많을수록 즐 거움은 배가 되기 때문이다. 율동패 아침햇 살에서 활동 중인 강인구(멀티미디어시스 템공학과 2) 학생은 동문제를 통해서 무대 를 만드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함께 참여할 수있도록준비하고있다고전했다. 곧 다가오는 동문제가 많은 학생들의 관 심과 격려 속에서 동아리들끼리의 축제가 아닌 모든 학생의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새롭게 단장한 성공회대학교에서 많은 이들은 바쁜 2학기를 보내고 있다. 그중 에서도 조금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학 생들이 있다. 바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 는 학생들이다. 자신들의 활동을 학생들 에게 알리고,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동아리 문화제(이하 동문제)가 다가오고 있기 때 문이다. 동문제는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동아리들이 1년간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큰 잔치다. 이번 동문제는 집들이 형식으로 새로 이전한 나눔관 앞을 무대로 하여 진행한다. 동문제는 10월 4일 (월)부터 8일(금)까지 진행하며 전시와 공연 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10월 6일(수)부터 7 일(목)까지다. 수요일에는 ▲탈 ▲합동공연 ▲보는소리 ▲아침햇살 ▲JOY ▲애오라지가 공연을 열고, 목요일에는▲엘피스▲M.R.crew ▲ B.I.S ▲C.O.L이공연의막을내린다. 제20

강보영 기자 ggggmmmm@skhu.kr

동아리명

장소

전시

네오멀티 두레 대학희망 아이리스

도서관길목 테라스 근처 미정 식당예약실

그래픽전시 장애체험 사진전 사진전

역사철학회

미정

영화상영회

오후 6시, 성공회대학교는 잔잔한 노 래와 씩씩한 남학생의 목소리로 가득 찬 다. 오디오 방송 때문이다. 본교 미디어 센터 방송부(이하 S.M.B.S.)는 지난 1학 기에 진행했던‘발칙한 라디오’ 의 막을 내리고, 2학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오디 오방송을진행한다. 일방적인방송이아 닌 학내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 S.M.B.S.가 내 놓은제작의도다. 특정한 코너가 없던 지난‘발칙한 라디 오’ 와는달리▲한주간소식▲토론바이 러스 ▲1분 스케치 ▲3분만 미쳐라 ▲요 주의 인물과 같은 고정프로그램이 생긴 것이이번개편의가장큰특징이다. 주목 할 만한 프로그램은‘3분만 미쳐라’ 다. S.M.B.S.에서‘3분만 미쳐라’ 를 진행하 는 동안 청취자가 02-2610-4395(미디 어센터)로 전화하면 바로 방송에 참여할 수있기때문. 그동안품고만있던이야기 가있다면수요일오후6시S.M.B.S.를통 해속시원히털어놓는것은어떨까. 오디오 방송은 탄탄한 프로그램의 구 성을 바탕으로 월~금요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본방송은 화 수 금요일이 며 재방송은 월 목요일이다. 오디오 방 송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의 방송준

▲ 9월 28일(화) 토론바이러스 게스트와 S.M.B.S.가 함께 찍은 사진이다.

비 모습은 10분 전부터 인터넷 방송 성 장(http://www.skhugrowth. com)을 통해 볼 수 있다. 1부는 인터넷 방송∙ 보이는 라디오와 교내 오디오 방송으로 진행한다. 보이는 라디오는 새천년관 1 층과 정보과학관 1층에 설치한 TV로 시 청이 가능하다. 35분의 짧은 1부 방송이 끝나면 인터넷 방송으로만 2부 방송을 진행한다. S.M.B.S.는교내언론기관으로서학내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등 부원들의마음가짐도새롭게했다. 지난 방송은 성장(http://www. skhugrowth.com)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글 원지은 기자 wldms0219@skhu.kr 사진 김수인 기자 tndls8913@skhu.kr

채플시간도 유익하게 보내자 채플은 기독교 계통 사립대학이 정기적으로 여는 예배 의 식이다. 본교는 4학기동안 채플을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 하고, 한 학기에 네 번 결석할 경우 Fail을 받아 재이수해야 한다. 본교와 같이 채플을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삼육대와 연세 대, 필수는 아니지만 채플이 존재하는 세종대의 경우를 조 사했다. 세 학교 모두 과제나 시험이 아닌 출석으로 학생을 평가하 는(Pass/Fail) 점은본교와같다. 삼육대의경우학년별로대 강당에 모여 채플을 수강하고, 그곳에서 기독교와 관련한 공연이나 설교를 듣는 방식이다. 연세대 또한 대강당에서 학년과계열별로나누어채플을이수한다. 미션스쿨이아닌 세종대의경우채플이필수과목이아니기때문에채플을신 청할 경우 1학점이 주어진다. 물론 다양한 채플을 개설하는 것은아니다. 본교는 ▲성공회성찬식 ▲시네마 ▲스토리텔링 ▲연극 등 11개의 다양한 채플을 개설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채플 을 수강하고 있는 한예솔(사회과학부 1) 학생은“다른 학과 학생들과이야기를나눌수있어좋다.” 고평가했다. 본교는 타 대학처럼 채플을 통한 전도를 목적으로 하지 않 는다. 종교적인 형식이 부담스럽고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11개의 다양한 대체수업을 마련했다.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채플강의중에옆사람과웃고떠들며 조정기신부혹은강연자에대한예의가아닌모습을보이는

경우가있다. 박지훈(사회복지학과1) 학생은다양한분야에 서 오는 강사가 시간을 내서 강연을 하는데 떠드는 것은 예 의가아니라고지적했다. 개설목적과 대체수업의 의미를 간파해야 20여 년 전 한 숭실대 학생이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벌인 적이 있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채플은 학칙으로 정할 수 없으며, 6학기 중 4학기만 채플을 들었다는 이유로 학사 학위를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이었다. 대법원은 학교 손을 들어줬다. 헌법에 보장한 사립대학의 자치권은 존중받아야 하며, 채플의 내용이나 형식이 개인의 종교 자 유를 심각하게 침해하지 않는다고 봤다. 대학 내에서 채플 의부당함을주장하는것은합당하지않다는논리를보여주 는사례다. 채플시간을 보다 유익하게 보내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강 제이수라는 이유로 그 시간을 허비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 러나 본교에 입학한 이상 본교의 교육이념을 따라야 한다. 대학 결정에 있어 성적이라는 요인이 미치지만, 평준화에 의해원하지않는대학교에강제로입학한것이아니기때문 이다. 다양한 채플 강의 중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선택한 강의이 므로그 시간에본인의책임을 다해야 한다. 자신에게주어 진시간을무료하게보내는것은스스로에게도바람직하지 않다. 나아가다른수강생의강의시간을방해해서는안된다. 비

▲ 10월 1일(금)에 진행한 연극채플의 모습이다.

록의무로이수해야하는과목이지만그시간을유익하게보 내려는학생들이있기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조정기 신부 혹은 강연자에 대한 예의를 지켜 야한다. 대학생이 성인임을 감안할 때 성숙하지 못한 태도 는바람직하지않다. 물론위에적시한몇가지이유는다른강의에서도지켜야 할 학생의 의무다. 그러나 채플은 ▲(교양필수과목으로서) 강제적인성격이라는점▲학점이수과목이아닌Pass/Fail 과목이라는점▲과제가아닌출석으로학생을평가하는점 에서학생들이가벼이여기는것으로본다. 채플실 조정기 신부는 채플을 통해 종교를 강요하거나, 성 공회신앙을전도하는목적이없다며그시간을통해본교의 건학이념과 교육적 가치지향을 나누고 싶은 것이라고 전했 다. 수요채플에서 성공회 신자가 아니라도 많은 분야의 사 람들을강연자로두는것도이러한이유에서다. 글 김수인 기자 tndls8913@skhu.kr 사진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04 2010년 10월 5일 (화)

대학 ‘잠’ , Medium으로 주세요! 1. 평균적인 취침시간은 언제인가?

2. 평균적인 기상시간은 언제입니까?

3. 밤을 새운 경험이 있습니까?

61% 48.5% 90.5% 29%

25.5%

21.5%

8.5% 1.5%

0%

9.5%

3%

1.5%

보기

응답

보기

응답

①오후 10시 이전

0%(0명)

①오전 5시 이전

1.5%(3명)

②오후 10시 ~11시 59분

8.5%(17명)

②오전 5시~6시 59분

21.5%(43명)

③오전 12시~1시 59분

61%(122명)

③오전 7시~8시 59분

48.5%(97명)

④오전 2시~4시

29%(58명)

④오전 9시~10시 59분

25.5%(51명)

⑤오전 4시 이후

1.5%(3명)

⑤오전 11시 이후

3%(6명)

성공회대학교학생A는마음이급하다. 새학기가시 작되어 방학 동안 떨어져있던 친구들과 날을 새우며 술을 마시고 논 탓에 밀린 과제와 공부가 산더미이기 때문이다. 총장배 경기에 곧 있으면 다가올 워크숍과 중간고사를 생각하면 더욱 조급해진다. 밥을 먹고 친 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벌써 오후 7시. 끝나지 않 는과제에A씨는결심한다.“날을새우겠어!” 시험 당일, 공부를 끝내지 못한 학생들은 새벽 6시를 넘겨가며밤을새운다. 시험이끝나고는몰아둔잠을실 컷잔다. 하지만날을새워가며공부하는것이효율적인 지는미지수다. 효율을떠나잠을적게자는것은건강에 적이다.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늘어가는 스트레스에 술 로 밤을 지새우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미디어센터가 3-1. 밤을 새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복수응답)

본교학생200명을대상으로설문조사를실시했다. 90.5%가 밤을 새운 경험 有 밤을 새운 경험을 조사하기 전, 학생들의 평균적인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조사했다. 결과로 취침시간은 오전 12시~1시 59분 사이에 잔다는 사람이 61%로 가 장많았다. 오전2시~4시는29%로그뒤를따랐다. 수 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오후 10시가 가장 적당한 수면시간인 것을 감안한다면, 학생들이 대체 로늦은밤에잠든다는것을알수있다. 기상시간은오 전 7시~8시 59분이 48.5%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는 오전9시~10시59분으로25.5%를차지했다. 3-2. 밤을 새우는 주기는 어떻습니까?

응답

있다

90.5%(181명)

없다

9.5%(19명)

밤을 새운(밤을 새운 기준은 오전 6시 이후 취침으로 정함.) 경험은 90.5%로 있다는 학생이 압도적으로 많 았다. 있다는학생들의학년분포는1학년은85%, 2학 년은 89%, 3학년은 91%, 4학년은 97%로, 밤을 새운 경험의 비율이 고학년일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이 밤을 새우는 이유로는(복수응답) 놀다가 가 99표로 가장 많았다. 과제가 76표, 시험 준비가 64 표로 그 뒤를 따랐다. 밤을 새우는 주기는 한 달에 12번이 50%로 가장 많았다. 일주일에 1-2번도 20% 나 차지했다.‘기타’ 를 선택한 20명의 학생 중 4명은 불면증이라고 기입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도 있음을알수있었다. 밤을 새운 경험 학년별 분포 %

50%

99표

보기

76표 64표 26% 20% 20표 4%

보기

득표수

보기

응답

학년

있다

없다

과제

76표

①일주일에 3번 이상

4%(8명)

1학년

85%(33명)

15%(6명)

시험 준비

64표

②일주일에 1-2번

20%(36명)

2학년

89%(57명)

11%(7명)

놀다가

99표

③한 달에 1-2번

50%(91명)

3학년

91%(55명)

9%(5명)

기타

20표

④기타

26%(46명)

4학년

97%(36명)

3%(1명)

잠도 알고 자자! 그렇다면 잠은 왜 중요한 것일까? 잠의 일차적인 기능은 활력회복이다. 사람의 수면주기는 non-REM시기[졸리기 시작하며(1-2단계) 깊은 잠에 빠지는 시기(3-4단계)]와 REM시기(꿈꾸는 시기)로 나뉘는데, non-REM시기에는 신체를 회복하며 REM시기에는 뇌 기능을 회복시킨다. 또 한 잠자는 동안 뇌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시험 전날 밤새워 공부했던 것들은 빨리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면시간은 얼마큼이 적당하며, 밤을 새우는 버

릇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은 남자는 8시간, 여자는 7시간으로 알려져 있다(Belloc 의 연 구.1972). 역곡 북부역에 위치한‘김&정 외과가정의학과’ 병원의김찬호전문의(이하김전문의)는“밤을자주새우면 주간의 과도한 졸음으로 인지∙학습장애가 발생하고 심각 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며“잠도 규칙적으로 자야한다. 가능하면졸릴때잠자리에들어서7~8시간의수면을취하 고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좋다. 인간은 생리 적∙심리적∙사회적으로 24시간 주기의 리듬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리듬이 깨지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건강에 좋 지 않다.” 고 설명했다. 밤을 새우고 난 후, 밀린 잠을 한꺼번 에 자는 것 또한 몸의 균형을 깬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지나 치게 자거나 잠자리에서 필요이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김 전문의는“우리나라 연구에서는 7시간 수 면에 비해 10시간 이상일 때 사망위험이 3.14배 증가한다 는결과가있다.” 고설명했다.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05 2010년 10월 5일 (화)

문화 본교 중앙도서관 TOP3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Sandel, Michael

지난 9월 12일(일),‘한일강제병합100주년’ 을 맞아 한일학생교류 모임의일환으로일본학생4명과성공회대학생을포함한한국학생 9명, 그리고‘위안부’ 관련 운동을 하는 일본인들이 만났다. 도쿄경 제대의 교수이자 본교연구교수인 재일조선인 2세 서경식 교수(이 하서교수)와본교한홍구교수(이하한교수)가주최한이번만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작년 서 교수의 제안으로‘역사와 문화콘텐 츠’ 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하면서 첫 만남이 이루어졌 고, 올해는 서 교수의 제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였다.‘위안부’ 라는 커다란문제를가지고말이다. 이 날 참가 인원 중에는‘위안부’ 와‘한일문제’ 에 대해 깊게 생각 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실제 활동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 승재(신문방송학과 2)학생은“ ‘위안부’문제가 일본이란 금수와 같 은 존재가 저지른 추상적인 일로 생각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인들과‘위안부’문제에대해생각을나누고싶다.” 고말했다.‘위안 부’활동가인 아사이 키리코 씨는 위안부 문제가 일제과거청산뿐만 이 아니라 한‘사람’ 의 문제라며, 살아있는‘위안부’희생자들의 여 생과인간의존엄을살리는일의중요성을이야기했다. ‘나눔의집’ 에도착한일행은<일본군‘위안부’역사관국제평화인 권센터>를 관람하며, 무라야마 잇페이(이하 무라야마)연구원에게서 ▲위안부의 정의 ▲위안부가 설립된 이유 ▲야기한 피해 등에 대한 설명을들었다. 무라야마연구원은위안부문제에관심을갖고2006 년4월부터‘나눔의집’ 에서일하고있는일본인이다. 관람을마치고난후, 양국학생들의소감은사뭇달랐다. 일본학생 인 구보 유우미(도쿄 경제대학교2) 씨는 대학에 들어와서 할머니들 의존재를알게됐으나실재감은없었는데, 직접보니현실적으로다 가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할머니들을 만난 후 호시노 사오리(도쿄 경제대학교2) 씨는“할머니들이일본어를잘하는것을보자, 어쩔수 없이 공부해야했던 할머니들의 상황이 연상되어 너무 슬펐다. 할머

▲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과‘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모습이다.

니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막막했다. 하지만 할머니가 먼저 손을 잡아주셨고, 이제 마음이 놓인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국 학생들은 그동안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했다. 표슬기(18세) 학생은‘위안부’ 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만 접하다 실제로 와보니 더 비참하다며, (이러한사실들을)미리알지못해서죄송하다는말을전했다. 이날 끝내지 못한 이야기는 지난 9월 15일(수)에 본교 새천년관 7105호에서 이어졌다. 한 교수는「한일 100년의 의미와 과제-동아 시아의평화의시점에서」 라는주제로강의했다. 한교수는‘위안부’ 문제가 민족문제차원이 아닌 보편적인 가치의 문제로 처리해야한 다고설명했다. 강의가끝나고양국학생들은한일문제에대한발제 를했다.

1Q84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글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사진 강보영 기자 ggggmmmm@skhu.kr �‘위안부’ :‘일본군 위안부’ 란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본군 위안소로 연행되어 강제로 성폭행당한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다.‘성노예’또는‘성폭력 피해자’ 라는 표현이 가장 본질적인 면을 잘 표현하고 있는 단어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말이 피해자들에게 거부감 을 일으켜,‘위안부’ 라는 말을 쓰는 대신 따옴표를 붙여 본래의 뜻을 상기하도록 표기 하였다. � 나눔의 집: <나눔의 집>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 희생을 강요당했던 생 존‘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이 모여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다.

키스 해링, 그의 낙서에 주목하는 이유 낙서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낙서란 글씨나 그림을 아무 데나 그리거나 쓰는 행 위다. 우리는왜낙서를할까? 사적인 공간을 넘어 공적인 공간에서 낙서 를 하는 것은 나의 이야기를, 나의 생각을 모 두와 공유하고 싶어서다. 낙서로 유명세를 탄 사내가 있다. 그의 이름은 키스 해링 (Keith Haring)이다. 여기는 1980년의 뉴욕 41번가 지하철 플 랫폼. 시기가 지난 광고를 가리기 위해 덮어 놓은 검은 종이판 위에 하얀 분필로 그린 낙 서가 눈길을 끈다. 그림은 매우 단순하다. 그저굵은선몇개를끼적여놓은느낌이다. 그리고 2010년. 그 의 사망 20주기를 맞 아 올림픽공원 소마 미술관에서지난6월 17일(목)부터 9월 5 일(일)까지 키스 해링 전이 열렸다. 무려 1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우리나라 ▲ 낙서 화가 키스 해링 이 지하철역에서 작업하 에서는 인지도가 낮 는 모습이다. 은 낙서화가가 이렇

정의론의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생기 넘치는 강의실로 초대한 다!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4대 이 론가로 손꼽히는 샌델 교수의 실제 하 버드대강의‘Justice(정의)’ 를바탕으 로쓴 『정의란 무엇인가』 .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 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해야하는때도있는가등우리 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설득력있게풀어간다.

게 많은 관람 객을 이끈 데 는 분명 어떤 매력이 있었 으리라. ‘키스 해 ▲ 작품명‘남아프리카에게 자 링 ’이 라 는 유를(Free South Africa)’ 이다. 이름은낯설지 그의 메시지는 명료하다. 만, 그의 작품 은어디선가본듯낯설지않다. 그만큼일상 에서 그의 작품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는 말 이다. 우리가 그의 작품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낙서화가중에서드물게중산층출신 의 백인이라는 점이다. 초기 그래피티 (graffiti∙공공장소에 하는 낙서)는 반항아 와 흑인과 같은 소수가 주도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인종차별 반대, 반핵 운동, 동 성애자 인권 운동, 에이즈 교육(아이러니하 게도그는에이즈로요절했다.) 등세상을향 한메시지를작품에담았다. 키스 해링은 피츠버그칼리지 그래픽디자 인과정과 시각예술학교에 재학하는 등 정 식으로 미술을 배운 사람이다. 하지만 두 학

교 모두 과감하게 그만두고 거리의 예술가 가되었다. 그는 작업을 하러 나갈 때 사진작가와 동 행하여 그의 활동 모습을 남기는 영악함을 지녔다. 그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 았다. 그의 그림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어 렵고 고리타분하지 않으며, 천진난만하고 강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존 레논의 연인 으로 알려진 요코 오노(Yoko Ono)는“앤디 워홀은 가벼운 주제를 무겁고 심각하게 표 현한 반면, 키스 해링은 무거운 주제를 가볍 고밝게그려낸다.” 고말한바있다. 키스해링은 예술을 특권층에게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단순하 고 명료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필요로 하 지않을만큼. 이쯤이면사람들이그의그림에주목하는 미스터리가 풀렸을 것이다. 키스 해링과 개 인적으로 소통하고 싶다면 그의 작품을 찾 아보길바란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 읽기를 멈출 수 없는 놀라운 흡인력, 이전 작 품을 모두 끌어안으면서도 확연한 한 획을 긋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 정판.“지금이세상에존재하는내가과 연 진정한 나일까?”꽉 막힌 고속도로 의비상계단을내려오면서다른세계로 접어든 여자 아오마메. 천부적인 문학 성을 지닌 열일곱 소녀를 만나며 기묘 한 사건에 휘말리는 작가 지망생 덴고. 그들앞에펼쳐지는1Q84의세계. 맨큐의 경제학 저자 N. GREGORY MANKIW

경제학의 기본 원리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대학교재 겸 이론서! 초판 출 간 이래로 전 세계 수많은 대학에서 경제학 전공교재로, 또는 교양교재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맨큐의 경제학』 . 일반적인 경제학 교재와 달리 딱딱한 경제이론보다는 사례 분석과 정책 문 제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를 조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뉴 스 속의 경제학’코너를 통해 경제학 의 기본 이론들이 우리 일상에서 어떻 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어 새로운 시 각으로세상을보는눈도길러준다. ※본 자료는 9월 1일(수)~30일(목)까지의 순위다.

김수인 기자 tndls8913@skhu.kr(사진출처: 구글)


06 2010년 10월 5일 (화)

공동체 볼수록매력있는소모임| 이공계연합축구소모임칼시오

총장배 축구 경기가 10월 4일(월)에 시작 했다. 이를 앞두고 남학생들의 축구연습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들 중 보통의 학과 축구 팀이 아닌,‘칼시오’ 라는 이공계연합팀이 눈에 띈다. 칼시오는 이탈리아 어로‘축구’ 라는 뜻. FC(Football Club)칼시오, 그들은 이름 그대로‘축구’ 를 즐기는 이공계 남학 생들의 소모임이다. 본교의 유일한 연합축 구팀‘칼시오’ 를 주장한승우(소프트웨어공 학과3)학생을통해만나보자. 만들어진 계기와 인원모집 방식은? 학부였던 이공계가 분과되던 2004년 이 전인 2001년에, 컴퓨터정보공학부(현재의 글로컬 IT학과, 멀티미디어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차례 로 이하 글티, 멀티, 소프, 정통)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소모 임의 형태이며, 학부가 학과별 나누어진 후 에도네개의학과만모으고있다. 예전에인 문학부에서도 들어오고 싶다고 했으나, 그 동안 지켜왔던 법칙(네 개의 학과만 모은다 는)이깨질수있어선을지켜서멤버를받고 있다. 테스트는 없고, 자신이 축구를 좋아하 면뽑는다.

붙어봐야할것같다. 축구소모임인 만큼 총장배는 큰 경기일 듯한데? 최대의 축제다. 평상시 주말마다 뛰긴 한 다. 하지만 총장배를 앞두면 최대한 발과 사 인(sign)을맞춘다. 또한전술도짜고회의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조금이라도 더 즐 겁게경기를하고자하는마음이다. 평소에축구를할때는칼시오라는이름으 로 (경기를)뛰었다. 하지만 2009년부터 형 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 때문에 칼시오라 는 이름으로 나가지 못 한다. 작년에 칼시오 라는 이름으로는 못 나갔지만, 정통과 사람 들 중 칼시오 회원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우승을 했다. 이번에는 소프과 학생들이 주 축이된다. 우승도물론좋지만, 일단은팀을 다시정비하고단장해야겠다는마음이다. 학교에서 라이벌 축구팀이 있다면? 요즘에는그렇지않지만, 유통정보학과(이 하 유정)와 라이벌 의식이 있었다. 07~09년 도 결승에서 유정과와 만나기도 했다. 선배 들이‘유정과는 꼭 이겨야 한다.’ 고 농담으 로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정과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세대교체가 일어나서 한 번

칼시오만의 단합하는 방법이 있나? 따로 방법이 있지는 않다. 다른 팀들처럼 미친 듯이 뛰고, 끝나면 밥도 먹고 술도 한 잔한다. 이공계이기 때문에 (팀원 간)통하는 것도 있고, 이공계는 정보과학관에서 많이 생활하니까 얼굴도 많이 본다. 만나면 축구 이야기, 사는 이야기도 하고 칼시오로 만나 면 축구에 집중하고……. 이런 계기들이 하 나하나모이면서단합이되는것같다.

시간이다. 칼시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총 장배 경기를 시작으로 학생들 간의 교류를 활발하게하는매개가되길기대해본다. 글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칼시오에서 생각하는 축구란?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축구를 할 때마다 모두가 웃고 좋아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 람들이니 모여서 생각도 공유한다. 또한 마 음속에 (축구에 대한) 열정도 많이 있다. 이 러한 것들을 필드에서 서로를 믿으면서 쏟 아낸다. 한마디로말하자면, 마음에있는열 정을쏟아붓는것이다. 칼시오에게 축구는 하나의 언어다. 성공회 대학교는 좁지만, 평소 학생들 사이에 많은 소통이이루어지지는못하고있다. 총장배는 축구라는언어로모든학과가한데에모이는

사진 김태영 tiffgism@gmail.com

1. 경기일정 �예선: 10.4(월)~8(토) �본선: 10.10(월)~12(수) �결승: 10.15(금) 2. 경기방식 �9인제 축구(선수등록 최대 20인) �전후반 25분 휴식 15분(결승은 전후반 30분) �참가자격: 학과별 참가(복수팀 참가 가능) �참가비: 팀당 5만원 *팀별 축구공 지급 3. 시상 �우승: 상금 40만원/우승기 �준우승: 상금 20만원 �최우수 선수상: 상금 5만원

우리도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을까? 지금 우리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다. 그 만큼 국내에서는 물론 국외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성공회대학 교도 예외는 아니다. 본교에는‘해외창’ 이 라는 특이한 해외교육과정이 있다. 보다 넓 은 곳에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고 어학 공부까지할수있는해외교육과정. 그럼지 금부터 본교의 해외교육과정에 대해 자세 히알아보도록하자. 해외창이란 무엇일까? 각 나라와의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 분야 에 능동적으로 활동할 글로벌 수준의 인력 양성을 위해 본교는 ▲인도창 ▲중국창 ▲ 피스보트(Peace boat) 과정 ▲필리핀 해외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교육참가장학 금, 해외교육추천장학금의 혜택이 있으며 한학기에19학점까지인정해주고있다. ※본교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러시아창은 실질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창이다.

인도창! 너는 누구냐! 소프트웨어∙IT의 초강국 인도. 인도의 우수 IT교육기관에서 8개월 동안 IT집중교

육을 받고 3개월 동안 현지업체에서 인턴 십을수행한다. 이는글로벌IT 인재를육성 하고자 진행해온 특별 과정으로, 학교에서 는연38학점을인정해주며등록금의50% 를지원해준다. 학생들 스스로 쌓아놓은 한계의 벽을 허 물고, 더큰세상으로나아가국제적감각을 지닌IT 인재로거듭나고자하는것이이프 로그램의 목표다. 모집은 매년 5~6월이며 사전교육을 거쳐 11월에 선발, 이듬해 1월 에출발한다. ※관련문의: HTTP://GLOBAL.SKHU.AC.KR/INDIA

중국창! 너는 누구냐! 급성장하고있는아시아의별, 중국.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중국창 과정의 처 음 8개월은 청도해양대학에서 실용 중국어 및 비즈니스 위주로 교육을 받는다. 그 후 3 개월 동안 일반 무역, 유통 등의 비즈니스 관련과 문화산업 관련 회사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총 1년간의 특별 과정을 거친다. 본교에서는 연 38학점을 인정해 주며 등록 금의 50%를 지원해 준다. 모집은 매년 4월 이며같은해8월에출발한다. ※관련문의: http://global.skhu.ac.kr/china

피스보트(Peace boat)! 너는 누구냐! NGO 현장 체험을 통해 활동가를 양성하 는 피스보트 과정! 일본시민사회 단체인 피 스보트에서 주관하는‘세계일주 지구대학 프로그램’ 에 참가하여 총 20여 개국을 3만 6천톤 급 토파즈 호로 순항하면서 선상과 기항지에서 3개월 동안 NGO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강의및 토론, 리포트중심으로 운영되며NGO 관련분야에서의진로를모 색토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교에서는 한 학기에 14학점을 인정해 주며 등록금의 50%를 지원해 준다. 모집은 매년 10~11월 이며 다음 해 4월에 출항한다. 피스보트과 정을 직접 다녀온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싶 다면 13면 문지영(사회과학부 3) 학생의 기 고글을참고하기바란다.

St.Louise대학에서 영어학과 교과목인 영 어교수법, 영문학, 필리핀 문화 등을 배우 는 교육과정으로 2005년 처음 시행하였으 며 매년 7월 출국한다. 전원 기숙사에서 생 활하며 1년 총 38학점을 인정한다. 영어학 과 학생이외에 타학과 학생도 지원할 수 있 다. 하지만현지의잦은지진으로인해당분 간프로그램진행이어려운상태다.

※관련문의: http://global.skhu.ac.kr/boat

※관련문의: http://global.skhu.ac.kr/philippin

필리핀 해외 영어 프로그램! 너는 누구냐! 강의실이라는 극히 제한된 장소에서 배 우는 영어 학습을 탈피하여 영어를 공용어 로 사용하는 해외에서 영어를 학습시키고 자시작한교육과정이다. 1년간 필리핀 TOP5 대학 중 하나인

글∙이미지 원지은 기자 wldms0219@skhu.kr


07 2010년 10월 5일 (화)

사람

“화장실에서 읽을 수 있는 그런 잡지를 만들고 싶었어요.” ‘환경잡지’ 하면 고리타분한 잡지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이 들이 있다. 바로 지구방위대다. 이들은 화장실에서 읽을 수 있을 정도의 가벼움 속에 환경 과 지구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아낸다. 개성 넘치는 지구방위대의 이야기를 왼쪽부터 성유 진(사회과학부 2), 신나라(사회과학부 2), 이산(디지털컨텐츠학과 1) 대원을 통해 들어 보 도록 하자.

지구방위대는 어떤 공동체인가 지구방위대는 2009년 초부터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 여, 지구를 걱정하는 작은 환경잡지를 만드는 일을 하 는 공동체다. 이 잡지를 통해 지구온난화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의 행동, 지구에 대한 독자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소통하고싶다. 처음시작은이우고등학교를 졸업한 3명이었지만 지금은 9명이다. 기수는 없고 지 구방위대장, 대원으로구분하는정도다. 지구방위대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와 환경문제를 접목시켜 기사 화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전공과 각자의 색을 살리며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친구는 남 은 음식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법을 기사화 한다거나, 사진에 관심이 있는 친구는 사진기획을 맡는 것을 예로 들수있다. 또 부원이 들어올 때마다 각자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 어를가지고들어오는데, 부원이들어오고빠지는변동 속에서 점점 발전하는 지구방위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좋다. 신문, 웹진 등의 콘텐츠 중 왜 하필 잡지인가 우리도 종이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가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만드는 사람도 뿌듯하고 한손에 딱 들 어오기좋은것은잡지뿐이었다. 인터넷을통해환경에 관한 글을 쓰면 볼 사람만 보고 지나칠 수 있지만, 무료 잡지라면누구나읽을수있기때문이다. 지구방위대가 지향하는 잡지는 어떤 것인가 무겁고 딱딱하고 형식적인 잡지가 아니라 즐겁고 재 밌게 읽을 수 있는 잡지를 만드는 것이다. 의무감에 지 구를 구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즐겁 게지구를지킬수있도록만드는그런잡지말이다. 잡지를 발간하는 비용은 어떻게 조달하는가 창간호는누구아빠, 누구고모등지인의후원과기부 를 받았고, 2호는 비용을 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공모 전에지원하게되었다. 청소년의자발적사회문화활동 을 지원해주기 위해 서울시 대안교육센터에서 마련한 ‘2009 지구마을 젊은 주민들 프로젝트’ 였다. 이 공모

전에서 우리가‘젊은 주민’ 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2호잡지를발간하였다. 3호는 잡지를 보고 우리 취지에 동조한 분들이 후원 해주셔서발간하였다.

이 외에‘빈 방에 에어컨, 불, 선풍기 끄기.’ 와 같이 뻔 하고 기본적인 실천법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은마음가짐이다. 내가편한것보다의식적으로자원을 절약하고환경을사랑해야하는‘마음가짐’ 말이다.

잡지를 발간하면서 어려운 점 혹은 난관에 부딪힌 점이 있다면? 잡지의 내용이 무거워진다는 것이다. 기존의 무거운 내용만 담던 환경잡지가 아닌 화장실에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잡지를 만들자는 것이 우리의 모토였는 데말이다. 대원들과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것도 난관이다. 학교 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회의를 잡는 것도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온라인회의도 병행하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잡지를 책꽂이에 두는 것도 좋지만 많이 돌려봐 달라. 손때 묻은 잡지를 학교 어딘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지구방위대장의 메일 (nclub@naver.com)로 본인의 이름과 쓰고 싶은 별명 을 보내면 된다. (마땅한 별명이 없다면 함께 만들어줄 수도있다고.)

지구방위대가 생각하는 에코란? ‘10초 불을 끄면 얼마를 아낄 수 있다.’ 처럼 에코를 상품화하여경제적, 개인적이유로환경을지키자는것 이현실에서많은공감을얻는것은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우리가 함께 잘 살고 우리가 원하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구를 보호하고 그 방법을 나누는 것’ 이 에코라 생각한다.‘내 한 몸 지키기 위해 유기농 을 쓰자.’ 와 같은 이기주의다. 자연과 인류가 함께 산다 는 공동체적 관점으로 환경을 보는 것, 지구와 함께 산 다는 것을 진심으로 느끼는 것이 진정한 에코라 생각한다.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tip을 소개한다 면? 1. 천으로 된 개인 컵홀더를 가 지고 다니기. Take-out시 사용하 는 컵홀더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종이가들어가기때문이다. 2. 자기 식사량을 체크하기. 이렇게 하면 음식물쓰레기를줄일수있다. 3. 샤워하며 소변보기. 변기 물 내리는 횟수를 하루에 한 번만 줄여도 매년 물 4380L를 절약할 수있다.

앞으로 지구방위대 잡지를 발견한다면 친구들과 돌 려보는 것은 어떨까. 다음 발간될 4호에는 라면봉지와 지구방위대원과의 인터뷰가 실린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글∙사진 원지은 기자 wldms0219@skhu.kr


08 2010년 10월 5일 (화)

사진기획

‘어울림관이라니?’이름이 생소할 독자가 있을 것이다. 지난 9월 10일(금)부터 제 25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나눔관 이름 공모전을 열었다. 나눔관은 학생들의 투표로 새 이름을 얻었다. 학과방과 동아리방, 카페 등이 한 건물에 모여 있으니 모든 학생들이 어우러져 잘 어울리라는 뜻이다. 지난 228호에서는 어울림관으로 이사한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울림관으로 이사 온 직원들을 만나보자. 어울림관에는 복사실, 문구점∙서점, 우체국이 들어와 있다. 복사실, 문구점∙서점, 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어울림관으로의 이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문구점, 서점

복사실

우체국

★ 이전하기 전과 후는 어떻게 변하였나요? ☆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어울림관은 정보과학관보다 접근성이 좋아요. 또 전보다 넓어지고 쾌적해 진점도요. 넓어진 공간으로 컬러복사기, 탁자, 데스크탑 PC를 놓게 되었어요. 때문에 대기하는 손님이 쉴 공간이 생겼고 무료한 시간을 줄 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생겼지요. 전에는 서서 기다리 거나, 밖에 있어야 했거든요. 새내기 같은 경우는 복사실을 잘 몰랐는데 지금은 눈에 띄는 위치에 있다 보니‘어, 여기 있었네.’ 하며 오더 라고요. 뿐만아니라외부손님들도늘어났어요.

복사실 김경태씨

☆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 앞으로 단순 복사나 제본을 위해 복사실을 찾기보다는 내 집처럼 쉴 수 있고 웹서핑도 할 수 있는 곳이라 생 각해달라는 것이에요. 제가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편한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마지막으로, 넓은 공간을 만들어준 학교 측에게 고맙다는 말을전하고싶네요.

★창문도없던정보과학관에비하면공기도좋아지고햇빛도많이들어와습도도낮아져서좋아요. 전에는습도가높아서책도눅눅해 지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여기 앉아있으면 느티나무 앞을 걸어다는 학생들 의모습이다보이기때문이에요. 문구점∙서점 정미영씨

☆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교재를 정확히 알고 와달라는 것이에요. 지난 학기부터 제가 강의계획서를 볼 수 없어서 교재를 잘 알지못하거든요. 그래서책이있어도팔지못하는경우도간혹있었어요.

★ 전에는우체국의위치를모르던사람이많았어요. 그래서우체국을찾지못하고돌아가던사람도많다고하더군요. 하지만어울림관 으로 이전하니 눈에 잘 띄어서 그런지 방문자 수가 늘었어요. 쾌적해지고 넓어져서 좋지만 여전히 직원은 한명이라 (늘어난 업무량 때문 에) 힘든점도있어요. 우체국 윤재원과장

☆ 학생들에게바라는 점이 있다면 점심시간 (12:00~13:00)은 피해서 방문해달라는 것이에요. 직원이 한명이기 때문에 식사하러가면 우체국이닫혀있거든요.

넓고쾌적해진환경보다학생들의활동적인모습을직접볼수있어좋다는직원들. 이렇게학생을향한따뜻한마음이가득한어울림관의직원 들을만난다면밝은미소를건네보자. 글∙사진 원지은 기자 wldms0219@skhu.kr


09 2010년 10월 5일 (화)

▲ 나란히 배 치한 동아리 방의 모습이 다.

이다. 한 세미나실의 모습 ▲ 어울림관에 위치

놓은 대를 준비해 수 있도록 침 쉴 히 편 이 ▲ 학생들 게실이다. 어울림관의 휴

사진기획

▲ 양면이 거울로 되어 , 자신의 모습을 보며 연습 할 수 있는 거울연습실이다. ▲ 깨끗하게 프린트되어 걸려있는 아이리스의 이름판이다.

▲ 학과방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칠판에 규칙을 적어놓은 유통정보학과방의 모습이다.

. 마련되어있다 워실은 따로 샤 자 남 . 습 모 여자샤워실의 ▲ 어울림관

▲ 16대의 컴 퓨터와 2대의 프린터가 들 어올 컴퓨터 실의 모습이 다.


10 2010년 10월 5일 (화)

대학 어울림관, 이용에 불편이 없었으면 학과방과 동아리방(이하 동방)이 어울림관으로 이전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간다.(이름의 사연은 8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방마다 동아리의 특색을 살려 알록달록 꾸며놓 은 모습이 새롭다. 지난 4일(월)부터 시작한 동아리 문화제 준비로 한창인 학생들은 이전한 어울림관에 만족하고 있을 까? 애오라지에서 활동 중인 김현섭(멀티미디어시스템공학과 2) 회장은일만관보다깨끗한환경이마음에들고, 무엇보다 13개동아리가다같이할수있어좋다고전했다. 13개 동아리가 모여 있어 서로 간에 교류가 활발한 점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모두가 붙어있어 해소되지 않는 문제 도 있다. 엘피스, BIS, COL 등 음악 동아리방 앞에 CCC, 역 사철학회, 아이리스 등 다소 정적인 동방이 배치되었다. 따 라서 정적인 동아리가 소음문제로 인해 불만이 있을 만도 하다. 제 20회 동아리연합회 나일지(멀티미디어시스템공학과 3) 회장(이하 나 회장)은 학교 측으로부터 방음이 완벽하다 고 들었기에 동적인 동아리와 정적인 동아리를 붙여놓아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나 회장은 방 배치에 관해서는 모 든 동아리 회장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민주적으로 진행했기 에불만은없다고전했다. 그러나 시공이 끝나고, 이전을 하고보니 방음이 완벽하지 않았다. 오진희(사회복지학과 4) 학생은“BIS는 엘피스와

COL사이에 위치해 있어 소음 문제가 심하지만, 서로 이해 하며지내고있다.” 고했다. 학생교류처홍성선차장(이하홍차장)은벽내부에흡음시 설을 설치했는데, 기존 건물이 낡아서 창문을 타고 소음이 전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A/S기간이므로 공사업체와 대안을모색할계획이다. 어울림관 1층 입구에 거울연습실이 있다. 벽면이 거울로 되어있어, 동아리 학생들이 춤을 출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이곳에 에어컨과 컴퓨터, 혹은 오디오시설이 마련 되기를 희망한다. 홍 차장은 컴퓨터시설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학생교류처에 비치되어있는 빔을 대안으로 내놓 았다. 거울연습실이라는 공간이 모든 학생이 자유로이 공유 하는곳이아니기때문이다. 어울림관에는 휴게실과 세미나실, 컴퓨터실 등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그러나 현재 시설물 대여신청란에는탁구장과소운동장뿐이다. 세미나실은 습도가 높아 제습기가 설치된 후 사용이 가능 하다. 휴게실과 컴퓨터실은 시설물대여신청을 하지 않고도 자유로이 이용이 가능하다. 컴퓨터실은 ▲뒤늦은 컴퓨터 배 치 ▲네트워크∙인터넷 공사 ▲무선랜 및 프린터 설치로 이 용이지연되었다. 그동안 세미나실을 전전해야했던 소모임에게 전용실이 마련된다는 희소식이 있다. 소모임 전용실을 마련한다는 소

▲ 어울림관 1층의 배치도면이다.

식. 컴퓨터를 배치하는 등 소모임실의 모습을 갖춘 후 이용 이가능하다. 홍차장은어울림관을이용하는학생들에게안전우선을강 조하며주인의식을가지고깨끗하게사용하기를당부했다. 김수인 기자 tndls8913@skhu.kr 이미지 제공 제 25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성소주일 맞아 성미가엘관 준공식 열리다 부 바자회∙문화행사∙미가엘관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1부의 11번 째‘설교’ 순서에서 대한성공회 김 근상 의장주교(이하 김 주교)는 미 가엘관 건축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 주교는 실용과 실속을 찾는 때 에 경영∙과학관이 아닌‘신학관’ 을 짓는 것은 바보 같다고 볼 수 있 지만, 의미와 보람을 찾는 일이라 고 설명했다. 세속을 떠나 참됨을 추구한다는 말이다. 다음‘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순서에는 성공 회대학교의 교육자와 구성원을 위 ▲지난 3일(일)에 열린 성소주일 기념행사에서 연합감사성찬례를 드리는 모습이다. 해기도했다. 2부는본교양권석총장(이하양총장) 지난 3일(일) 오전 11시부터 본교에서 성소주일을 맞 의 미가엘관 소개로 시작했다. 양 총장은 2005년도 제 아“하느님께서 부르신다(시편 122:1)” 는 주제로 연합예 139차 이사회에서 미가엘관 건축이 정해진 후 현재까지 배가 열렸다. 성소(聖召)란 하나님의 부름을 뜻하는 말 의 과정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이성 구로구청장의 축사 로, 성소주일은 서울 전 교구에 속한 모든 교회가 다 같 가있었고, 파송성가를부른후2부행사의막을내렸다. 이 성공회대학교에서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이 날은 사 3부는 미가엘관 지상 6층에 위치한 고요한 주교 기념 제를 지망하는 사람들과 신부가 되고픈 사람들을 위해, 채플에서 축성식을 하고, 미가엘관 관람을 하면서 시작 나아가 하느님의 부름을 받은 교인 서로를 위해 기도한 했다. 관람이 끝난 사람들은 성베드로학교 운동장, 운동 다. 올해성소주일에는이번달중순에완공예정인성미 장뒤편, 농구장에자리잡은바자회에서시간을보냈다. 가엘관(가칭 신학관∙이하 미가엘관)의 축복식도 함께 3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문화행사’ 였다. 문화행사 이루어졌다. 는 6개의 교회가 참가해 성경 속의 말씀이나 교회 소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3700여명이 본교를 찾았다. 를재밌게보여주는자리였다. 1등1팀, 2등2팀, 3등3팀 행사는 1부 연합감사성찬례와 2부 미가엘관 축복식, 3 으로 모두에게 상을 주어 낙오자가 없던 것도 특징이었

다. 1등은 눈과 귀와 입을 열고 손을 뻗어 이웃과 함께하 라는내용을연극한‘광명교회’ 가 차지했다. 2등을차지 한‘항동교회’ 는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장면을 참신하 게표현해웃음을주었을뿐만아니라, 본교직원을찾아 볼 수 있어 더욱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한 팀인 '약수동 교회'는 칠교놀이를 통해 말씀∙사랑∙기도라는 주제를 연극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돈은 미가엘관 건축에 쓴다. 공사 기간도 길었고, 많은 사람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미가엘 관 이기에 공간 활용에 대한 기대도 크다. 10월 중순 완 공예정인 미가엘관은 여덟 층 모두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2층의 카페와 헬스센 터, 지하 1층~지상 2층의 강의실, 지상 3층~5층의 기숙 사뿐만 아니라 곳곳에 휴게공간도 많이 늘어났다. 양 총 장은 학교가 학생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 으로 준공한 만큼, 학생들이 즐기며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학생들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연합감사성찬례를 드리러 왔다는 최인애(신문방송학과 3)학생은 사람들이 (미가 엘관을)깨끗하게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시설 들이좋다고말했다.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미가엘: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대천사장(長)으로서 본교의 수호신이다. ※기재하지 못한 사진은 웹진 성장(www.skhugrowth.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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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 기사 전문은 미디어센터 웹진 성장(www.skhugrowth.com)에 있습니다.

한국판 복지국가로 향하는 제 3의 길을 함께 걷다 지난 9월 3일(금)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 7207호에서 ‘2010 사회적기업가 학교 입학식’ 이 열렸다. 실무자를 비 롯한 수강생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식이 진행되었다. 본교 사회적기업가 학교는 ▲본교 사회적기 업연구센타 ▲한겨레경제연구소 ▲한국의료생협연대 ▲ 사회적기업지원센타에서 주관하고,‘사회적경제뉴스 isen’ 이후원하여‘사회적기업가교육’ 을목적으로하는교육과정을말한다. 본교 부총장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사회적기업연구센타 소장을 역임한 이영환 교수(이하 이교수)는입학생들에게환영의인사를건넨후, 그들의힘찬발걸음에더욱박차를가해줄강의 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일방적인 강의로 끝내지 않고,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수강생들의 포부 와감흥을교류하는시간을마련했다. 이번해11월26일을수료식으로앞둔사회적기업가학교 의첫발걸음이순조롭다. 입학한모든학생이좋은경험을얻어졸업하기를기대해본다. 수강생들은 9월 10일(금)부터 입학식을 치렀던 새천년관 7207호에서 강의를 받게 된다. 이들 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사례 ▲사회적기업 사례 ▲사회적 기업탐방 및 워크숍 ▲사회 적기업설립과실제▲사회적기업사례연구및발표라는총다섯개의테마를안고12주차의기 초과정을밟게된다.

함께 꿈꾸고 싶다 지난 9월 8일(수) 오후 6시 30분. 대학생들 의주거권문제를지적하고이를직접보여주 기 위해, 지난 학기부터 학교에서 텐트를 치 고 노숙을 하는‘성공회대 노숙모임- 꿈꾸 는 슬리퍼(sleeper)’ (이하 슬리퍼)의 첫 번째 공개간담회가열렸다. 그들이 지향하는 노숙모임은 다음과 같다. ▲자신들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 들과그를지지하는사람들이모여학교에서편안하게생활하고▲ ‘20대빈곤과주 거권 문제’ 담론의 주체가 되게 하며 ▲ ‘아마추어리즘’ 을 돋보이게 하는 것. 마지막 으로 ▲정당치 못한 권력이 작동하지 않는‘수평적이고 자율적인’대안 공동체를 만드는것이다. 약2시간동안쉬는시간없이진행된이번간담회는여러이야깃거리를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광장에서‘투쟁’ 을 외치는 운동이 아닌,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의 생 활로담론의대상에서주체로변화하겠다는그들의새로운운동방식은사람들의관 심과기대를모으기에충분했다. 글∙사진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글∙사진 김수인 기자 tndls8913@skhu.kr

알려드립니다 교회음악연구원 [2010 음악교실 수강생모집] ∙전공: 오르간∙성악∙지휘교실 등 모든 전공 ∙수강기간: 1년 2학기제(4~6월, 9~11월)로 4년 전 과정(8학기)을 마치면 졸업연주 후 성공회대학교 총장 명의의 졸업장 수여 ∙강의진행: 지도교수와 1:1 레슨 방식으로 진행 ∙수강료: 성공회인, 성공회대 학생 및 교직원 40만원, 비성공회인 50만원 ∙수강신청기간: 매달 초, 등록과 동시 수강료 납부 (외환은행 630-004580-512) ∙수강신청: 교회음악연구원(02-2610-4399, 4211, kilm@skhu.ac.kr) [한낮 음악회] ∙일시: 10.11(월) 김은영선생 제자 성악 발표회 10.18(월) 김인화 오르간 독주회 ∙시간: 오전 12시 20분부터 30분간 ∙장소: 대학성당

사회적기업연구센타 [2010 사회적기업 페스티벌(가제)] ∙일시: 11.3(수) 오전 10시~ 오후 6시 ∙장소: 성공회대학교 교정 ∙프로그램 가. 사회적기업 박람회: 15~20개 사회적기업 부스 설치(Touch4good, 자빠르떼, 노리단, 한국컴퓨터재생센터, 한겨레경제연구소, Icoop 생협, 에 듀머니 등) 나. 사회적기업가 초청 간담회: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철종(함께 일하는세상 대표), 임경수(이장 대표) 등 다. 부대행사: 레스토랑, 문화공연,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장

사회진출지원실 [2학기 취업행사] 1. 취업캠프 ∙소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법 강의 및 모의면접까지 한번에! ∙접수: 10.17(일)까지(이력서∙자기소개서 접수자에 한함) ∙일시: 10.28(목)~29(금), 1박 2일 2. 인∙적성 검사 ∙일시: 11.25(목) 오후 6시~8시 30분, 장소미정 ∙신청방법 -사회진출지원실 홈페이지(http://job.skhu.ac.kr)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하신 후(ID 학번, PW 주민번호 뒷자리) -상단의 취업교육/행사 메뉴 클릭, 취업특강 실시안내 신청버튼 클릭 ※문의: 사회진출지원실(job@skhu.ac.kr,02-2610-4115,4748) [2010 해외취업박람회] ∙기간: 10. 9(토)~10(일) ∙장소: 서울, 코엑스(COEX) B홀 2실

∙주최: 고용노동부 ∙참가 해외업체: 해외 유수 기업체, 리크루트사 등 200여 업체 ∙행사내용: 현장면접, 화상면접, 해외취업컨설팅, 적성검사, 해외취업 연 수기관 소개 등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박람회TF팀(02-3274-9713~7)

학과행정실 [사회과학부-로사 장학금] ∙선정기준: 가. 학생회 활동, 동아리 활동, 교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과학부의 발 전에 기여한 학생으로서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 나. 교외 봉사활동이나 사회운동 등 각종 사회활동이나 각종 교외 경시대 회 등에서의 수상 등을 통해 사회과학부의 명예를 높인 학생으로서 경제 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 ∙장학금 지급액 및 수혜자 수: 학생 1인당 100만원, 1학기당 5명 내외 지급 ∙신청기간: 9.15(수)~10.8(금) 신청사유서를 조경숙 조교에게 제출 ※다만 1학기에‘이혜숙 장학금’ 을 받은 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사회과학부-강의실 변경] 1. 역사사회학 ∙요일: 수요일 4,5교시∙강의실: 6504호→6503호 2. 지구촌 사회학 ∙요일: 화요일 6,7,8교시 ∙강의실: 7206호→7202호 [영어학과-16th English Speech Festival] ∙신청기간: 9.27(월)~10.8(금) ∙신청장소: 영어학과 행정실 ∙대상: 성공회대학교 학부 재학생(휴학생, 졸업생 제외) ∙주제: 자유(3~5분 내외의 영어 스피치) ∙일시: 11월 중순(자세한 날짜는 미정) ※문의: 영어학과 행정실(02-2610-4332) [일어일본학과-JPT공인 특별시험] ∙일시: 11.11(목) 오후 6시 30분~8시 30분 ∙장소: 추후 공지 ∙응시료: 2만원(신청 접수 일자는 추후 공지) ※문의: 일어일본학과 행정실(02-2610-4316) [중어중국학과-新HSK모의시험] ∙응시료: 9,000원 ∙시험형태: 新HSK(5급)∙시험시간: 120분 ※문의: 중어중국학과 행정실(02-2610-4316) [IT학부-제1회 IT경진대회] ∙지원자격: IT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 허용 ∙참가대상작품: 창의적으로 개발한 IT 작품(S/W 및 H/W 작품) ∙참가신청: 10.8(금)까지 IT학부의 소속 학과장에게 신청 ∙발표 및 심사: 10.25(월)

∙시간: 오후 1시~5시 ∙장소: 정보과학관 6110호 시청각실 ※문의: IT학부 각 학과장 혹은 IT학부 행정실 담당 양한나(02-2610-4718)

학생교류처 [2010 졸업앨범 촬영일정] ∙대상: 2011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 ∙일정: 10.12(화)~15(금) ∙장소: 새천년관 식당 예약실 ※문의: 학생교류처(02-2610-4159) [피스보트 9기 모집] ∙지원자격 가. 본교 학부 재학생 및 NGO대학원생 나. 일본어 혹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 다. 인권, 평화 등 NGO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 ∙선발일정 및 선발인원 가. 서류 접수: 11.18(수)~20(금) 오후 5시까지 학생교류처로 제출(승연관 2층) 나. 면접 일시: 11.22(월) 예정 다. 합격자 발표: 면접 전형 후 1주일 이내 라. 선발인원: 4명 ∙제출서류 가. 지원서(첨부파일) 나. 자기소개서(A4 2장 이내, 특정 양식은 없으나 다음 내용 포 함하여 작성) 다. 성적 증명서 라. 어학자격증이 있는 경우 사본 마. 전형료 2만원 ∙비용 - 피스보트 참가비 30만엔(숙박비, 식비 포함) - 본교 등록금 50%(등록금의 50%는 장학금으로 지원) - 한일 왕복항공료, 비자수수료 및 개인비용 별도 ※문의: 학생교류처(02-2610-4340)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기간: 8.2(월)~10.15(금) 오후 6시까지(토∙일∙공휴일 포함) ∙신청대상: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신청한 경기도 대학생 단, 대출신청 기준일부터 1년 이상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도민 또는 그 자녀 ∙지원금액: 정부지원분을 뺀 본인부담 이자 중 일부를 지원 ∙지원대상: 저리1,2종 대출(2010-2학기 대출분)을 받은 신청자 ∙지급시기: 대상자 자격 조회 후 지급(2~3개월 소요) ∙신청방법: 경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 (http://www.gg.go.kr) ※문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담당자(031-850-3633,3934) [IYC KOREA 2010 행사] ∙주제: 지구촌 평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세계 젊은이들의 이니셔티브 ∙주최: GPFF(지구촌평화축제재단), GPYC(지구촌평화청년단) ∙일시: 10.12(화) 오후 6시 30분~9시 30분 ∙장소: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서울 홍은동 소재) ∙참석대상: 국적, 인종, 종교를 초월한 대학생 1,000여명 ∙참가비: 8,000원(납부 계좌 - GPYCKorea 우리은행 1005-201-623498)


12 2010년 10월 5일 (화)

칼럼 나의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된다는 건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아동이 갖는 비교의 시선은 바로 부모나 주위 사람 들의‘평가하는 눈’ 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터이니, 이제는 어린 아이의 삶에도 평가의 시선이 스미어서 그 자체로 완벽하고 아름 다운 존재로서의 삶의 시기가 줄어드나 싶 어 쓸쓸한 마음이 들었다. 학부에서 심리학 관련과목을 강의하면서 학생들에게서 자주 받는 질문 중의 하나는 자존감에 관한 것이다. 누구나 강한 자존감 채기화(교육대학원) 을 갖기를 바란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 서도‘당당하게’행동하여 남들에게도 자 지난 주말 신문을 뒤적이다 신간소개 코 신이 그렇게 인식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대 너의 한 광고에 눈길이 멎었다. 그 책은 자 부분의 자기소개서에‘당당하게’ 라는 단어 기 얼굴이 밉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네가 가 빠짐없이 들어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어때서? 너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야” 누구나 속으로는 자신의 불완전함에 움츠 라는 격려뿐만 아니라 사람의 얼굴은 자라 러들고 한없이 떨고 있는 존재인지도 모른 면서 변한다는 위로와 기대를 주는 내용을 다는 생각이 든다. 후들거리는 마음을 애써 담고 있었다. 시중에 흔한 자기계발서의 일 누르고 남들 앞에서 자신을 강하게‘연출’ 종으로 보아 넘길 수도 있는 그 책에 시선이 하려다보니 당연히 힘겹고 자기 자신이 더 오래 머문 것은 그것이 놀랍게도 유아용 그 욱 기준에 못 미치게 여겨지는 것은 아닐 림책이었기 때문이다. 광고 문구를 찬찬히 까? 놀랍게도 많은 학생들이 자존감은 전 읽자니‘그림책을 볼 정도로 어린 아이들의 적으로 외적 조건의 충족에 달려 있다고 본 마음에도 이미 자기 모습을 대조해 볼 비교 다. 즉 그 누가 지위, 재산, 외모, 학력, 직업 의 상이 들어앉아 외모에 대한 평가가 시작 과 같은 외적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면 그 사

람은 당연히 높은 자존감을 가질 것이라고 아 떼어 버리고 싶은 부분, 숨기고 싶은 부 믿는다. 그러나 자존감은 자기가치에 대한 분, 두려운 부분에 손을 내밀고 화해하여 외부의 평가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평가 그것을 밀어내지 말고 자신의 일부로 받아 이다. 인간의 외적 조건은 자존감에 어느 들여야 한다. 이제껏 어느 누구에게서도 있 정도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상상만큼 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진 경험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심 없다면, 이는 더욱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 리학의 여러 연구에서도 이미 입증되었다. 다.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 당당하지 못한 그렇다면 자존감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 모습을 받아들여 자기상을 재조정하면 자 까? 어린 아이는 자신을 돌봐주는 중요한 신의 현재 모습을 질타의 눈으로 바라보는 대상의 태도를 통해서 비로소 자기상을 만 것이 아니라 격려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노 들어 간다고 한다. 대상의 눈에서 읽히는 력과 더불어 다른 한편으로는 주위에 나를 자신의 모습이 바로 자신에 대한 최초의 상 ‘평가의 눈’ 으로만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 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이름하여‘따뜻한 준거집단’ 을 만들어야 서 경험하는 중요한 대상들이 이 차가운 하겠다. 인간은 흔들릴 때면 때때로 대상의 ‘평가의 눈’ 을 가지고 나를 바라본다면, 내 눈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려고 하기 때 모습은 그의 시선을 통과하면서 점수에 따 문이다. 이런 준비 작업이 잘 이루어진다면 라 정해진 스펙트럼의 어느 지점에 자리매 우리는 자신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정확하 김 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위치는 불 게 평가할 수 있는 가운데 튼실한 자존감을 변하는 것이 아니라 성숙과 더불어 수정될 유지해 갈 수 있다. 즉 자신에 대한 객관적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특별한 노 평가와 주관적 평가 사이의 긴장을 견딜 수 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외부의 시선을 고스 있게 된다. 이 긴장관계를 버텨낼 수 있는 란히 내재화하여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잣 힘은 평생 간직해야 하는 것이니 이를 위해 대로 삼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 우선 자기 모습을 세심하게 들여다 볼 필요 가 있다.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

학보평가단

늘어가는 기자들의 문장력. 하지만 데스크는?

백준기(신학과 1∙휴학)

이번 228호는 개강호인 만큼 방학동안 있 었던 교내 행사들과 학교의 변화된 모습들 을 많이 다루었다. 변화된 모습을 다루는 기사들은 비교적 사실여부를 파악하기가 쉬워 기자들에게도 좋은 기사훈련이 되었 으리라 추측해본다. 자유열람실에 대해 다룬 첫 기사에서는 기존 열람실의 공사로 임시열람실이 운영 되었으나 불편함이 많았고, 몇 번이나 장소 가 변경되어 이용이 불편했다, 는 문제제기 로 시작했으나, 이 문제에 대한 원인규명

없이 바로 도서관 개관시간 이야기로 넘어 가버렸다. 기존의 논지에서 다른 논지로 확 장해 나가는 것은 좋은 태도이지만, 여기에 는 기존 논지에 대한 정리가 전제해야한다. 유의해주기 바란다. 이번‘6104호에서는’ 은 단지 목차를 길 게 늘여놓은 듯하다. 그동안 신문에서는 드 러나지 않는 미디어센터의 내부적인 고민 과 감상을 엿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란이 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코스모스졸업’ 을 다룬 기사는 지난 학기 처음 학보평가단이 만들어졌을 때 접했던 당시 기사들 같다. 분량은 너무 길고, 내용 전개는 앞뒤가 맞지 않으며, 기자 본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졸업식 풍경이 기자 에게 준 인상이 그렇게나 강렬했던 걸까? 기자는 졸업식 때 사용된 성경구절의 장,절 까지 읊고 있다. 코스모스졸업에 대한 설명 이 나오는 가 했더니 취업전략을 잘 짜는 것 에 유의하란다. 황당할 따름이다. 반면 바로 다음 지면에 이어진 운동장 사 용과 수강신청 방법의 변경에 대한 기사는 정보전달 면에서는 썩 훌륭하다. 독자가 필 요로 할 만한 정보들만을 간략하게 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사 말미에 기자 자신 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그 의견 자체는 체 육대회에 대한 기대를, 수강신청 방법이 더 개선되어지기를 바라는 순수한 의견이기는 하지만,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최근 배추값 폭등으로 인한 기사가 많이 보 이지만, 그 어떤 기자도 기사 끝에 배추값이 내리기를바란다, 라고쓰지않는다. 앞서 지적한 부분들에 있어 길굿프로젝트 와 역사와 문화콘텐츠 수업을 다룬 5면은 이 번 호에서 그 구성이 가장 좋았다고 하고 싶 다. 앞선 두 개의 기사는 위 수업과 프로젝트 에대한사실위주의설명만을간략히전하고 있고, 그에 대한 감상을 기자가 아닌 본 수업 의 수강생이 직접 전하고 있다. 이들이 구체 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다. 지면을 통해 전달되는 것 이상을 궁금하게 만드는기사야말로훌륭한기사가아닐까. 그동안 학보평가단에서는 학내의 소소한 궁금증을 풀어주는‘~까?’ 란의 기획의도 를 높이 사왔고 이번 호 역시 그 의도에 부 합했다. 다만 이번 호에서는 속된말로‘복 사하기+붙여넣기’했다, 는 느낌이 든다. 성공회대학의 이야기인 만큼 내부 인사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졌다면 더 생동감 있었 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여란은 말 그대로 독자가 직접 참여해 서 만들어가는 란이다. 하지만 그‘참여’ 란 독자가 직접 신문을 통해 다른 독자들과 나 눌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종종 참여란의 기고문 중에는 도저히 학내구성 원 모두가 공감하기 힘들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이번 참여란의 기고문‘뚜벅이 식당 된장찌개’ 가 단연 그러했다. 필자와 그 지 인들이 아닌 이상 글의 의도는 물론 내용조 차도 이해하기 힘들다. 학보보다는 개인 블 로그에 어울릴 글이다. 날이 갈수록 기사들은 점점 더 기사다워 지고, 칼럼 역시 칼럼다워지고 있다. 하지 만 여전히 그렇지 못한 글들이 눈에 띄는 데, 이는 데스킹 능력 부족을 여실히 보여 주는 부분이다. 데스크가 각 기사들의 완성 도 차이를 보완하거나, 신문에는 맞지 않는 글들을 배제시켜야 한다. 기자들의 필력이 느는 만큼 데스킹 능력도 그를 뒷받침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기자훈련도 데스크의 역 할인 만큼, 본지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데 스킹 능력도 향상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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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평화를 실어 나르는 배, ‘피스보트’를 타고 세계일주하며 공부를

문지영(사회과학부 3∙피스보트 8기)

우리학교에는 해외창교육프로그램이 여 러 개 있다. 그 중 하나가 내가 올 여름에 참 가했던‘피스보트 과정’ 이다. 피스보트는 일본 시민단체로, 일본 우익단체의 역사 교과서 왜곡 파문에 대한 반발로 일본 청 년들이 직접 세계를 돌아보자며 배를 타고 아시아의 역사현장을 방문한 것이 그 시작 이다. 이 NGO는 반전, 반핵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국제적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하며 평화운동을 하고, 피스보트의 참가자 들에게 그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을 주된 활동으로 하고 있다. 2004년부터성공회대와피스보트는일어 일본학과 권혁태 교수와 피스보트 노히라 신사쿠 공동대표의 노력으로 학생교류 프 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성적, 자기소개 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본어/영어 언어 능력 평가 등으로 선발요건에 맞춰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게 되면 I.S(International Student) 자격으로승선할수있게된다. 게 다가 14학점을 한 학기로 인정받게 되고 상 당한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I.S는 선상에서의 강의, 토론, 세미나와 정해진 나라에서 세 번의 현장답사 식의 프로그램 에 참여하게 되는‘지구대학’ 을 의무적으 로 수강한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기획들 이 선상에서 벌어지는 데 특히‘한국 I.S’ 에겐 한국을 알리는 문제, 예컨대 한국의 징병제, 촛불 시위, 용산참사 등 에 대한 발 표회를 하거나 한일문제 토론회에 참여할 것이 기대 된다. 배 안은 진보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평균치보다 많을 뿐 일본사회와 다름없다. 800명의 승선객 대부분이 일본 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주로 일본어로 진행된다(서브로 영어사용). 필자 사담을 얘기하면, 나는 처음에 히라가나(문자) 읽 는 법 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단기 집중반 학원을 다녀 간신히 간단한 의사소 통 할 수 있을 정도되어 갔다.‘어떻게든 되 겠지’하는 막연한 기대심리가 발동하여 태평했는데 이게 웬걸.‘어떻게든’ 이 생각 보다 잘 안 된다. 일본어 실력은 처음에 비 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었지만, 나 만 고생하는 게 아니라 도와주는 친구들도 같이 고생하는 듯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 이 날로 커졌다. 처음 부딪치는 언어의 장벽은 생각보다

사람을 어렵고 초라하게 만든다. 선내 생 활을 한 단어로 축약하면 단연‘교류’ 를꼽 을 수 있는데,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 려면 이상적으로야 교감도 있고 인류애적 인 일치감 등 있지만 일단은 언어가 전제 다. 내가 하고 싶은 말 표현 못하고 남이 하 는 말 못 알아 듣는 것 웃어넘기는 데 100 여 일은 생각보다 길다. 착한 친구들은 이 래저래 배려해주지만 자신이 참여자가 아 니라 관찰자(언어적인 것뿐만 아니라 여러 사안에 대한 생각이, 식습관에서도), 때로 는 (술래잡기의)깍두기가 된 것 같다고 느 끼면 이방인이라는 자각과 함께 자괴감도 온다. 그러니 당연한 사실이지만 나같이 태평한 사람(?)은 이런 경험 아니면 절대 몰랐을 진리를 체화하여 깨달았다. 1차적 으로는 언어를 배우자. 2차적으로는 준비 된 사람은 당당하다. 언어적 경험 말고도 피스보트가 여타 프 로그램에 비해 매력적인 점 중 하나는 특 별한 프로그램들이다. 세계일주에 대한 꿈은 어렵지만 다른 방법을 통해 이룰 수 있으나 팔레스타인 난민캠프 홈스테이, 덴마크 코펜하겐의 그린피스 방문, 베네 수엘라 엘시스테마 친구들과의 교류 등은 피스보트가 아니면 좀처럼 하기 어려운 경험들이다. 9기를 뽑는다고 한다. 일본사회, 한일문 제에 관심 있는 학생, 세 달 동안 일본어 어 학연수 희망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세계 일주의 꿈을 이루려는 분, 배를 타고 여행 하는 낭만을 동경하는 사람, 경험이 궁한 사람. 이 모든 조건을 열망하는 사람이라 면 추천한다.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미리 목돈 만들어 두시길. 비교적‘굉장히’싼 값이지만 대학생에겐 쉽지 않은 돈이다. 하나 더해서 일본어 공부해 두면 면접통과 를 떠나 승선하는 데 무리 없겠다. 성공만 이 회자되는 현실 속에서 조금 비켜서서 성장을 꿈꾸고 싶다면 여러 생각하게 만들 어 주는 피스보트가 터닝 포인트가 될지도 모르겠다. 팁 하나 더. 학교에서 하는 홍보 가 생각보다 소극적이니 학교 홈페이지를 유심히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명회 나 면접을 놓칠 수 있다.

항동화평

행운처럼 다가온 낭만적인 한일캠프 운동장 크기만큼 철조망을 세워 그 안 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가운데에 위험 지역이라 쓰인 빨간 깃발이 펄럭였으 며, 그 주변을 군인들이 경계하고 있었 다. 그래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 운 동을 한 후 우리는 갯벌에 몸을 맡겼다. 처음에“얼굴과 옷에는 개흙을 안 묻힌 다.” 했던친구들모두뒤섞여놀다가개 흙이 자기에게 날아와 맞자 복수를 하 겠다고 서로 개흙을 던지는 치열한 공 남정교(사회복지학과 2) 방전이 벌어졌다. 즐거웠지만 분단된 현실 때문에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는 생각에마음이편치않았다. 나에게 낭만주의란 무엇일까? 그것 두 번째 에피소드는 교류회에 관한 이 은 음악, 미술, 문학 등을 통해 알고 있 야기다. 교류회를 펼치기 위해 한국 측 던 사전적 정의가 아닌‘낭만적’ 이란 참가자들은 부채춤과 노래, 댄스를 준 말로 충분하다.‘낭만적(romantic)’ 이 비했는데 나는 댄스 조였다. 캠프 준비 라는 말은 남녀의 아름다운 연애, 즉 로 를 위해 여러 일을 했지만, 나에겐 댄스 맨스를 연상시키는데 이는 로망 준비가 가장 힘들었다. 여태껏 살면서 (roman)에서비롯된말이다. 원래로망 은‘로마의’ 라는뜻이었다. 즉‘로마적’ 춤과는거리가멀었던나였기에난항이 예상되었다. 댄스조모임첫날일단음 인 것으로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이고 악을 정했다. 여러 노래가 물망에 올랐 괴기한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이 지만「Bo Peep Bo Peep」 ,「Honey」 , 번 2010 여름 한일캠프의 우리 청춘들 을 리믹스하기로 했다. 동영상 에게낭만이란그저멜랑콜리하고아름 「무조건」 을 반복해서 보며 안무를 익힌 우리 조 다운것으로기억될것이다. 의 암초 같은 존재인 나는 머리로는 알 이번캠프의정식명칭은2010년성공 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조원들의 구 회대∙릿교대 한일학생 교류캠프다. 박을 수없이 받았다. 비록 완벽하게 소 한∙일 대학생들의 만남과 배움, 추억 화한 것은 아니지만 노력해서 바뀐 나 과 문화교류가 있는 이 캠프는 올해 10 의 모습에 조원들은 지쳤지만 다행이라 주년을 맞이했다. 학과와 종교, 일본어 고 느꼈단다. 공연 당일, 약간의 실수는 구사능력에 상관없이 만난 성공회대학 있었지만 우리 조는 멋지게 무대를 마 교 학생 12명과 릿교대학교 학생 15명, 무리했고 큰 환호를 얻었다. 후에 일본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10일(8월 5일 측에서 준비한 댄스를 보고 합창도 들 ~14일)간의 일정을 소화해 냈다. 김포 었다. 마지막으로 한국 참가자들이 함 공항에서의 어색한 첫 만남, 홈스테이 께 준비한 합창곡으로 답가를 했다. 교 배정표에 따른 가정 방문, 강화도 교회 류회가 끝난 후 5일간 머물렀던 강화도 앞 밭에서 고구마 줄기 따기, 교회에서 송산교회에 감사의 표시로 우리가 직접 진행한 주변국가와 우리나라를 돌아보 접은 장미로 만든 하트 모양 십자가 액 는학습회, 캠프가열리기전한달동안 자를 전달하고, 홈스테이를 했던 가정 준비한 장기를 펼치는 교류회, 북쪽에 에는다기세트를선물했다. 서 흘러온 목함 지뢰로 일어난 갯벌 사 나는 이 글로써 그동안 캠프에 관심이 건, 강화도내유적지답사, 서울에서펼 있었지만이번에참가하지못한사람들 쳐진 그룹 활동 등. 5일 동안 벌어진 사 이나 일본 친구들을 사귈 계기가 필요 건만으로도 며칠간은 이야기보따리를 한 사람들에게 내년 캠프를 적극 추천 풀어낼수있을것이다. 그중지면사정 한다. 나를 비롯한 캠프 참가자들은 인 상 강화도에서의 일화를 소개한다. 먼 터넷을 통해서 일본 친구들과 꾸준히 저, 목함 지뢰 때문에 벌어진 일은 역대 연락을 해서 그 날의 낭만의 끈을 놓지 캠프중겪은인재(人災) 중에서최고다. 않고 있다. 다음 캠프 참가자와 이런 느 캠프 시작 며칠 전 강화도엔 폭우가 쏟 낌을 공유할 수 있다면 나에겐 더할 나 아져 북한에서 떠내려 온 목함 지뢰 때 위없는기쁨이될것이다. 끝으로이캠 문에 사상자가 생기는 사고가 있자 군 프를 이끌어준 우리 한일 양교 스텝들 이 경계 태세를 갖추면서 폭탄을 수색 과 신부님, 양측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 하였다. 그런데도 강화도 내 갯벌을 관 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고, 이 인연 오 광객들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래도록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 마지 갯벌에 가서 놀기로 계획한 날 새벽에 막으로 한 여름날의 로망 한일캠프가 갯벌이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내년에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도전하 모두 허탈해하고 있을 때 갯벌 한 곳만 세요! 개장한다는소식을들었다. 그곳은1시 간정도차를타고가야했다. 우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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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참여 사설

날개의 미로스페이스

인문학적 정신을 기르자 요즘대학교육은실용이대세다. 이곳저 곳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배출하겠 다며 실용학문 중심으로 강의를 재편하고 있기때문이다. 2008년 두산그룹이 인수한 중앙대는 지 난해 2학기부터 ▲회계와 사회 ▲회계와 교양 등 회계학 강의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신설했다.“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 어야 판매가 되듯, 대학도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는 교육철학에 의 해서다. 이제 대학이 일 잘하도록 훈련받 은기계를찍어내기로작정한모양이다. 그러다보니 인문학은 자연스레 푸대접 을 받고 있다. 소위 모든 학문의 근거가 되 는 것이 인문학인데 세상이 요상하게 흐 르고 있다. 바깥세상을 둘러보고 성공회 대학교를돌아봤다. 본교에는 눈여겨볼만한 두 강의가 있다. ‘인권과 평화’ 와‘종교와 인간’ 이 그것이 다. 이름부터 인문학적 냄새를 풍기는 두 강의는 교양필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선 택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데는 분명 한이유가있었을것이다. 본교의 슬로건은‘인권과 평화의 대학’ 이다. 따라서 인권과 평화가 본교 교육 내 용의 핵심임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 다. 이 강의는 생명을 존중하고, 함께 사는 사람과 공감하는 것을 지향한다. 나아가 세상에 만연한 그릇된 가치에 아파하고 자신만의 소신 있는 가치를 갖도록 교육 한다. 아파한다는 것은 곧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인데,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다 르게 생각할수록 대면한 현실과 사사건건 부딪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실과의 부 딪음을 감내하기 위해서는 소신 있는 자 신의가치로스스로를지켜내야한다. 교양학부 고병헌 교수는 성찰하는 지식 인으로 가기 위해서는 현실과는 다른 가 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다른 가치가 어떻든 간에 그 중심에는 인권과 평화라는 가치가 있다고 강조한다. 학생

들 개개인의 소신은 다를지라도 그 테두 리에는 인권과 평화가 둘러싸고 있다는 뜻이다. 신학교로 시작하여 현재의 종합대학으 로 편성하는 과정에서, 본교는 학교의 정 체성을 갖기 위해 종교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 점을 강의로 표출한 것이 종교 와 인간이다. 학교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면 성공회 신학만을 고수할만도한데 그렇 지가않다. 종교와 인간은 어느 한 종교에 치우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종교 를 섭렵하도록 교육한다. 성경이나 불경, 코란 등의 성서는 인간 사회에 긍정적이 고 희망적이며 창조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면이 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 제를 종교적인 대답과 연결하여 문제의 실체를 깊이 알고, 종교 속에서 해답을 찾 자는데에교육목표가있다. 신학부 권진관 교수는 강의 목표에 있어 서‘인문학적상상력기르기’ 를강조했다.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데 강의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현실의 문제와 초월적인 종교의 지혜를 연결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안을 찾 는 데는 굉장한 상상력과 지적 모험을 필 요로 한다. 때문에 학생들은 자연스레 인 문학적상상력을기를수있는것이다. 중세에 시작된 대학의 본래 목적도 교양 인을 기르는 것이었다. 기본적으로 이 세 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 즉 인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하 다. 이른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배출 하는 취업용 기능교육은 인문학의 뿌리 없이는무용지물일뿐이다. 대학가가 실용교육으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본교는 인문학적 정신을 길러 내는 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학생들이 이러한 본교의 소신에 공감하여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 적어도 기계적인 인간을 길러내기보다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이좋지아니한가.

성공회대학보에서는 여러분의 기고를 받습니다 사진, 강좌 수강기, 편집자에게, 주제글 등 여러분의 원고를 받고 있습니다.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매월 18일까지 보내주시면 다음 학보에 채택하여 실을 예정입니다.

때깔나는글을쓰고싶은고민

이진원(신문방송학과 1)

며칠 전, 유니세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하지만 막상 감사장이라는 것 을 받아보고 나니, 좋을 것으로 예상했 던기분이이상하리만치오묘하면서도 싱숭생숭했다. 과연 내가 이런 것을 받 을 자격이 있을까? 거창하게 감사장이 라니……. 약 4달 전, 연말정산 자료 확인 차 유 니세프 홈페이지를 방문할 일이 있었 다. 그런데 정말 우연하게도 공지사항 에서 기간이 채 얼마 남지 않은 온라인 기자단 모집을 보게 되었고, 면접도 없 는 서류전형이 전부였던지라‘한번 해 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에 밑져야 본전 인셈치고신청서를넣게되었다. 이변이 일어났다. 일말의 기대조차 하지 않아 합격자 확인 페이지에도 가 지 않았건만 유니세프에서는 나와 같 은 소심한 사람들을 배려하여 친히 핸 드폰을 통하여 선발 소식을 전달해 주 니 참 황송할 따름이었다. 조건은 다음 과 같았다.‘세계 어린이의 생존, 보호 발달에 기여’ 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쓸 것. 단, 글은2주에최소하나이상. 한번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관심이 동했다. 시작 당시에만 해도 무 척 순조로웠을 뿐만 아니라 기사를 쓰 는 것 또한 별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주어진 3개월이라는 시간의 절반 정도 쯤에 도달한 이후부터는 글을 쓰는 것 이상당한고역이아닐수없었다. 우선, 소재의 고갈로 글을 쓸 만한 아 이템이 거의 없었다. 일반론적인 글은 초반의 한두 개로 족하여 더 이상 기사 로서의 가치가 없었으며, 막상 다른 방 면의 기사를 쓰려고 해도 이미 다른 사 람들이 기획안을 먼저 제출해버려 쓸 수없는것이대부분이었다. 또한 주제가 너무 추상적이고 광범위 했다.‘분쟁국 아동보호 기여 및 긴급 지원’ 이라고 해도 막상 경험을 하지 않 았으니생생한글이나올리없었다. 책

과 인터넷이라는 수단이 있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수단에 불과할 뿐이었고, 결국엔 기사를 쓰면서도 본 질을 접근하지 못하고 겉부분만 계속 도는것같은느낌이연신들었다. 임기 후반부쯤에 들어서는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는데, 길을 걸으며 지하철을 타는 상당수의 시간을 아이 템 선정에 투자했건만 정말로 쓸 글이 없으니 펄쩍 뛸 노릇이었다. 게다가 원 고 마감을 제출하는 유니세프 직원들 의 압박은 참 세련된 성질의 것이었는 데 그들은 전화 통화에서 절대 원고 이 야기를 하지 않았다.“휴가는 잘 다녀 오셨나요” ,“지금까지 열심히 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같은 평상적인 말이 전부였지만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은 사람 입 장에서는 오히려 돌려 말하는 것 같은 압박감이 더불어 왠지 원고를 빨리 마 감하지않으면안될것같은초초한기 분이동시에들었다. (여기서학교미디 어센터 사람들은 참 상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임기 가 끝났다. 물론 취재를 하면서 모유수 유 권장활동 등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을 만날 때는 가슴이 벅찼지만 그와 같은 흔적은 탈고와 동시에 으레 사라졌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국제 아 동들의 보편적 권리라는 거창한 이미 지에만 집착해 정작 심층적으로 사태 의 이면을 꿰뚫는 일에는 소홀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글에 진솔함이 담겼는가? 타인의 가슴을 움직일만한 호소력이 있었는가? 결론적으로 말하 자면 3개월이라는 기간은 실패 그 이 상도이하도아니었다. 이와 같은 이유 탓에, 임기가 끝나고 마감이라는굴레에서해방되었건만기 분은 오히려 더욱 무거웠다. 뒤돌아보 면 냉철한 이성으로 날카롭게 현실을 집어낸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뜨거 운 가슴으로 인간의 보편성을 호소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명확한 주제 의 식이 없다 보니 글이 치밀하지 못했고, 글이 치밀하지 못하니 전달력 또한 반 감될수밖에없었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 하지만 좋은 글 을쓴다는것은상당히힘든일이다. 쉽 게읽히고, 진솔하고, 재미있는글을쓸 방법은 없을까. 언제나 그랬지만, 한걸 음더나아가고싶다.

기고글은 편집자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Tel) 02-2610-4380 E-Mail) skhumedia@skhu.ac.kr


15 2010년 10월 5일 (화)

참여

미센의 눈 ‘미센의 눈’ 은 교내에서 겪는 작은 불편들을 싣는 코너다.‘미센’ 은 미디어센터의 준말로, 독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본 사의 별칭이다. 본 지 기자들은‘눈’ 을 부릅뜨고 일상 속의 불편을 찾는 노력을 할 것이다. 이야 깃거리가 있다면, 언제든 환영이니 전화 02-2610-4380이나 미디어센터의 대표 메일 skhumedia@skhu.ac.kr로 연락 주시라.

얄미운그이름, 소재불명!

당신도 중앙도서관 검색대에서‘소재불명’ 이 된 책을 마주한 적이 있는가?‘대출 중’ 도 아니고‘분실’ 도 아닌‘소재불명!’행방이 아리송한 책들은 검색한 자를 당황 케만든다. 무서운사실은소재불명인책들을확인하는것이어렵다는점! 장수가20 만권이 넘는 탓에 업무상 재정리를 할 때나, 학생들의 문의가 중복해서 나오지 않으 면‘소재불명’ 이란이름을달아주기도힘들다.‘소재불명’ 된책에대한처리가빨리 이루어져야겠지만, 책이 실종되는 일이 없도록 사용자들의 주의도 필요하다. 학교 의자산중하나인책이행방불명되는일은그책을찾는사람과관리하는사람모두 를힘들게하는일이기때문이다.

어울림관 일만관

‘소재불명’책들은 얼마 만에 한 번씩 추가되는 것인가? 신유경 과장(이하 신 과장):‘소재불명’ 으로 판단하는 그때그때 추가 구입하고 있 다. 복(�)권이있을시에는구입하지않고, 없을시에구입한다.

228호 바로잡습니다

‘소재불명’ 책을 목록에서 삭제하면 안 되나? 신 과장: 책은 학교의 자산이기 때문에 쉽게 삭제할 수 없다. 파손된 경우에는 폐 기처리 하는데, 그때도 절차가 복잡하다. 도서관장의 승낙을 맡고 운영위원회에서 과반수 찬성을 받은 후, 총장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 분실이 확실할 시에는 (목록에 서) 삭제하지만, 소재가 불분명할 때 삭제를 했다가 책을 다시 찾게 되면 곤란해진 다. 목록에서감춰놓는방안은고려해보겠다.

7면 사람 이현애(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를 이현애(성공회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로 바로잡습니다. 10면 대학 김성현(사회과학부 2) 학생을 김성현(사회과학부 3) 학생으로 바로잡습니다.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낱말퀴즈 가로열쇠

세로열쇠

1. 우체국 윤재원 과장이 학생들에게 방문시간으로 피해달라고 요청한 시 2

4

간은? (8면 참고)

2. 미디어센터 방송부(S.M.B.S.)는 오디오방송에서 매주 학내 소식을 이

2. 2009년 초부터 지구를 걱정하는 환경잡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공

4

동체 이름은? (7면 참고) 1

6

3. 키스해링은 ○○화가로 유명하다. ○○은 글씨나 그림을 아무 데나 쓰거 4. 중앙도서관은 행방이 아리송한 도서를 ○○○○이라 표기한다.

2

(15면 참고)

3

5

코너를 통해 소개한다. (3면 참고) 3. 이탈리아어로 축구라는 뜻으로 이공계 연합 축구팀 이름은?

나 그리는 행위다. (5면 참고)

3

1. NGO 현장 체험을 통해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은? (6면 참고)

(6면 참고) 4. 월당관 2층에 위치한 자유열람실A에는 ○○○○○를 새로 꾸민 PC 존이 생겼다. (2면 참고) 5. 기독교 계통의 학교에서 행하는 예배 모임을 말한다. 본교에는 ▲수

5. 일제에 의해 성적 희생을 강요당했던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

요 ▲시네마 ▲연극 등 다양한 ○○이 존재한다. (3면 참고)

여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다. (5면 참고) 1

6. 10월 9일. 세계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문자창제 기념일이다. (2면 참고) 5

※ 낱말퀴즈의 정답과 아래측 문항을 적어주세요. 이름: 연락처:

학과:

학년:

지난 228호 낱말퀴즈 정답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현수(사회복지학과 2), 정다은(디지털컨텐츠학과 2) 정답자는 미디어센터(정보과학관 6104호)로 오셔서 상품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낱말퀴즈 정답은 22일까지 미디어센터(정보과학관 6104호)로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낱말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16 2010년 10월 5일 (화)

공동체

새 학기가 시작되고, 긴 추석연휴가 지나갔다. 또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폭우가 지나가고 어느 덧 가을이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느티아래 어우러져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았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느티에 왜 나와 있는가? 과제 후 답답해서 나왔다.

느티에 왜 나와있는가? 유소담(이하 유) 시원해서 바람 쐬러 나왔다. 이재윤(이하 이) 쉬는 시간이라서 나왔다.

바뀐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새롭고 풋풋하다. 내가 1학년 때 변화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웃음)

바뀐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유별로모르겠다. 어울림관은너무멀다. 어떤용도로사용되는지잘모르겠다. 이 좋다.

일만관, 승연관, 월당관의 강의실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가? 일만관은 걸어 올라가야 해서 힘들고 불편하다.

정재혁 (중어중국학과 4)

지난 추석에 어디서 무엇을 했나? 집에 있었다. 미디어센터에서매주오후6시에방송하는오디오방송을들어본적이있나? 만담이 좋다.

일만관, 승연관, 월당관의 강의실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가? 유 월당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불편하다. 이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왼쪽부터 유소담(멀티시스템공학과 1), 이재윤(유통정보학과 4)

연예인들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공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법을 강 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추석에 어디서 무엇을 했나? 유 알바 했다. 이 큰집에 다녀왔지만, 송편은 만들지 않았다.(웃음) 미디어센터에서매주오후6시에방송하는오디오방송을들어본적이있나? 유 들어봤다. 잘 안 들린다. 이 같은 생각이다. 들어봤지만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연예인들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 어이없다. 좋아했던 연예인이었는데……. 이 공인이지만 그래도 그들도 사람이고 뜻이 있는데 주변인들이 너무 쉽 게 말하는 것 같다.

▲오른쪽이 인터뷰 한 김고운(사회과학부 1)

느티에 왜 나와 있는가? 볕 좀 쬐러 나왔다.

느티에 왜 나와있는가? 그냥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바뀐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아담하고 만족스럽다.

바뀐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엘리베이터가 생겨서 좋다.(웃음)

일만관, 승연관, 월당관의 강의실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가? 아직까지는 없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다행이다.

일만관, 승연관, 월당관의 강의실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가? 불편한건 모르겠다.

지난 추석에 어디서 무엇을 했나? 고향에 다녀왔다.

지난 추석에 어디서 무엇을 했나?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주차요원으로 알바 했다.

미디어센터에서매주오후6시에방송하는오디오방송을들어본적이있나? 들어봤다. 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런지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

노재율 (사회복지학과 1)

연예인들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공인으로서 그런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연예인들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러면 안 된다. 하지만 한 번에 터지는 것 보면 서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 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느티에 왜 나와 있는가? 조선희(이하 조) 심심해서 나와 있다. 정다훈(이하 정) 공강이라 수다 떨기 위해서 친구들이랑 나왔다.

느티에 왜 나와 있는가? 도서관에 가기 전에 잠깐 쉬려고 나왔다. 바뀐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2년 만에 와서 어색하지만 그대로인 것 같다. 도서관에 바코드를 찍고 출 입해야하는 것이 불편하다.

바뀐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조 편하고 좋다. 특히 어학실이 좋아졌다. 정 좋아졌다.

일만관, 승연관, 월당관의 강의실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가? 일만관은 예전에 비해 이용하기 편리하다.

일만관, 승연관, 월당관의 강의실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가? 조 이동이 많아서 조금 불편하다. 정 그곳에서 수업을 듣는데 깔끔해서 좋다. ▲왼쪽부터 조선희(일어일본학과 1), 정다훈(일어일본학과 1)

미디어센터에서매주오후6시에방송하는오디오방송을들어본적이있나? 주의 깊게 듣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지난 추석에 어디서 무엇을 했나? 조 시골에 다녀오고 남자친구와 만나서 놀았다. 정 시골에 다녀온 후 집에서 편하게 쉬었다. 미디어센터에서매주오후6시에방송하는오디오방송을들어본적이있나? 조 들어보지 못했다. 정 들어봤다. DJ가 재밌다. 들으면서 계속 웃었다. 연예인들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 공인으로서 망신이라고 생각한다. 정 미련하다고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배신감도 느낀다.

▲오른쪽이 인터뷰 한 김흥식 (유통정보학과 2)

지난 추석에 어디서 무엇을 했나? 대전에 가서 성묘를 하고 왔다. 미디어센터에서매주오후6시에방송하는오디오방송을들어본적이있나? 들어봤다. 노래 선곡이 좋은 것 같다. 주의 깊게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정 말 라디오를 듣는 기분이 든다. 연예인들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혼나야 한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 다. 연예인은 공인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흥미가 되어 퍼진다고 생각한다. 강보영 기자 ggggmmmm@skhu.kr 류벼리 기자 veryou@skhu.kr

성공회대학보 229  

성공회대학보 22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