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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일 (수요일)

창간 1985년 11월 26일 발행인 양권석 주간 김서중 편집장 김수인 제작 디자인여백 주소 서울 구로구 항동 1-1 (152-716) 전화 02)2610-4380 e-mail skhumedia@skhu.ac.kr

김예환 기자 kyh4415@skhu.kr

김예환 기자 kyh4415@skhu.kr

▲ 지난 2월 18일(목) 대학성당과 피츠버그홀에서‘2009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 이 치러졌다. 위 사진은 대학성당에 모인 졸업생과 교수 및 참석자들이 교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 지난 2월 23일(화)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입학식 및 대학생활안내’ 를 진행하였다. 위 사진은 교목실장 이정구(신학과) 교수가 성공회의 역사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면안내

아, 우리 성공회대학교에서……

2면

대학

편집장의 말 - 6104호에서

작년3월말~4월초, 24대총학생회집행부를 중심으로 한대련(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이하 한대련)가입과 동맹휴업에 대한 총투표를 함께 진행했다. 당시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이 나왔 고 총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이 두 사안에 동의하 였기에 본교는 한대련에 가입할 수 있었다. 가 입 후, 24대 총학생회는 한대련 간부로 활동하 였고 우리가 낸 학생회비의 일부는 한대련 분납 금으로고스란히넘어갔다.

12월 10일

강준구 학생의 양심고백

12월 11일

김무곤 학생 사죄문

12월 14일

박명희 학생 사죄문

1월 14일

1차 토론회

1월 15일

이기웅 학생 양심고백

2월 9일

2차 토론회

자체가 부조리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부정투표의 주동자와 가담자의 징계 수위에 만 초점을 둘 것에 아니다. 구조적인 문제로 인 해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야한다. 회칙개정위원회가 속히 꾸려져 허술한 회칙을바로잡는것이우선이다.

동시에 진행되었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교양학부 한홍구 교수(이하 한 교수)는 이번

‘한대련’ 이라는 조직에 대해 학생들이 무지한

부정투표에 대해“놀랐고 충격을 받았다.” 고밝

지난해12월10일강준구(사회복지학과2) 학

상태에서 투표를 감행했다는 점도 지적을 받았

히며“인권과 평화를 표방하는 대학에서 이런

생의 양심선언으로 한대련 가입 총투표가 부정

다. 게다가 투표를 진행한 총학생회 측이 개표

일이 발생한 것에 자괴감이 들었다.” 며“우리가

이었음이 밝혀졌다. 당시 강준구 학생은“명백

까지 한 점은 논란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교육을 잘못 시킨 것이 아닌가는 생각이 들었

히 밝혀질 경우 학교 내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

부정투표임이 밝혀졌으니 24대 총학생회 측의

다. 학생들도 돌아보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엄

의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끔찍한 이야기

어깨는무거울수밖에없다.

한 규칙이 필요하다. 당사자들이 얼마만큼이나

이다.” 라고 운을 떼며“총학생회에서 진행되었

징계 수위는 1차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논의한

던 성공회대학교의 한대련 가입 총투표는 부결

바를 비상대책위원회가 수렴하여 2차 토론회

이었으며, 명백한 부정투표” 였다며 당시 총투

때재논의하는것으로하였는데, 당시비대위가

표가조작이었음을밝혔다.

수렴하여정리하였던징계안은다음과같다. 김

내‘내부고발자 보호제도’ 를 언급하며 내부고

보이는것같다.” 라고전했다. 남궁정(사회과학부 4) 학생은‘부패방지법’

양심선언을 했던 당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무곤 학생에게 △피선거권 제한을 두고 △24대

발자에게 처벌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자격을 박탈하며 △교

대해서 한 교수는“원칙적으로는 처벌 대상에

로밝힌날이었기에학내는더욱혼란스러웠다.

내봉사를주는안을만들었다. 부정투표에가담

포함되어야 한다. 내부고발을 한 것도 처벌을

한 강준구 학생과 이기웅 학생에게는 교내 봉사

감수하고 한 것이니까” 라며“내부 고발한 것을

(사회복지학과 4) 전 부총학생회장이었다. 김무

를주는것으로안을조정하였다고밝혔다.

고려하여 처벌하는 정도를 감소할 수는 있을

곤 학생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의

그러나현재까지도확정된사안은없다.

우리더러 잠정적 빚쟁이가 되라고요?

4면

기획

‘땡칠’ 을 아시나요? DMZ, 생명과 평화의 장으로 새롭게 주목받다.

5면

기획

선입견과 실제 사이

6 7면 면

사람 기획

특별한 졸업이야기 다시 보자, 안중근 - 신순애씨(사회과학부 06)

8,9면

사진기획

ㅅ의 의미, 마음껏 즐기셨나요?

10면

기획

~까? - 아시아카페에‘황진이’ 포스터는 왜 있는걸까? ~까? - 지난해 성공회대인들의 애독서는 무엇일까?

것” 이라고덧붙였다.

선거운동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선거운동본부

1차 토론회에서부터 대체로 학생들은 사건의

1차와 2차에 걸친 토론회를 거치면서 쟁점으

장 활동을 위해 부총학생회장직을 갑작스레 사

주동자인 김무곤 학생과 내부고발자인 강준구,

로 떠오른 것은 학생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는 점

퇴해학내의큰논쟁으로오르내리던인물이다.

이기웅 학생의 징계 수위가 달라야 한다는 점에

이다. 김윤수(사회과학부 4) 학생은 “학생들이

공감을표했다.

이야기를 해서 징계도 학생들이 내릴 수 있도록

강준구 학생의 양심선언이 있은 다음 날, 김무

기획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자기반성이 잘 안

가‘2010년총학생회선거’ 의투표일을연장하기 한대련가입부정투표사건의 주동자는 김무곤

3면

고전했다.

사령

곤 학생 또한 글을 게재하여 심정을 밝혔다. 이

2차 토론회에서 박명희 전 총학생회장에게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그

후 그는‘한대련가입부정투표사건 1차 대책토

책임이 있다는 데 동의한 학생들은 그에게 주어

러나 학생들의 의견조차 제대로 모아지지 않는

<임>

론회(이하 1차 토론회)’때 25대 비상대책위원

질 징계에 대해 교내봉사부터 총학생회장직 박

시점에서‘학생사회에서 일어난 일은 학생들이

미디어센터 국장 김태영(소프트웨어공학과 4)

회(이하 비대위)가 준비해 온 자료에서“휴학생

탈까지다양한의견을주고받았다.

책임을 져야 한다.’ 는 의견이 현실성 있는지를

방송부 부장 이병훈(정보통신공학과 2)

고민해봐야한다.

신문부 부장 김수인(사회복지학과 2)

을 빼지 않은 명단(2100여명이 아닌 2350여명

이재헌(사회과학부 4) 학생은 김무곤 학생에게

이나 되는 명단)을 줘서 터무니없이 많은 학생

주어지는징계에대해“전혀징계답지않은징계

더불어다시는이런사건이재발하지않는데

들이 선거인명부에 들어있었다.” 고 밝혔다. 하

다.” 라며“학교 측에 심대한 명예를 훼손하였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허술한 회칙도 문제지

지만 1차 토론회에 참석했던 학생교류처 홍성

데, (징계수위에대해) 납득이안간다.” 고말했다.

만, 한대련 가입 총투표와 개표 당시 학생들의

선 과장은“휴학생은 넣지 않았으며, 순수 재학

구조적인 문제를 짚은 학생도 있었다. 한수지

무관심도 투표를 부정으로 이끄는 데 일조했다

(사회복지학과4)학생은“총학생회가투표에관

고 볼 수 있다. 이번 사건이 학생들의 관심 속에

당시 총투표는‘성공회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여했다는것이문제가있었다고생각한다. 회칙

서잘마무리되었으면한다.

위한 4월 2일 동맹휴업 및 성공회대 총학생회

이 부실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한다.” 며“그들

의 한대련 가입’ 이라는 이름으로 동맹휴업과

이 투표를 진행하고, 그들이 개표를 했던 상황

생2322명을넘겨주었다.” 고바로잡았다.

웹PD부 부장 김준철(소프트웨어공학과 2) 방송부 PD 김지현(멀티미디어시스템공학과 2) 방송부 PD 정다은(디지털컨텐츠학과 2) 신문부 기획부 부장 류벼리(중어중국학과 2) 신문부 기획부 기자 이경은(사회과학부 2) 신문부 사진부 부장 김예환(글로컬IT학과 2)

김수인 기자 tndls8913@skh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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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보 224  

SungKongHoe University Newspaper 22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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