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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6 NO.31 COVER ARTIST: JOSHUA MIDDLETON TITLE: CONSUME ME


Consume Me Strawberries are a universal aphrodisiac, and is seldom consumed for the purpose of seduction. This piece presents a strawberry as the main attraction abstractly provoking our sexual appetite and stimulating our senses to consume the body of the fruit.

By: Joshua Middleton


December 2016 Issue No. 31

19금 (RED): 보지마 하지마 자지마


9

Link Info 벌써 일년.mp3

14

테마 스토리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20

귀 호강 음악 연애만 빨갛나?

51

문학산책 상실하며 성장하는 것, 청춘

22

맛따라 멋따라 Did You Know Oysters Are an Aphrodisiac?

56

이달의 이슈와 팩트 웃기지만 웃지 못할 사건사고

28

공공의 일기장 특별하게 ‘사랑’하는 법

59

Passion for Fashion 메리섹스마스

32

우리의 연애 우리 밖에서 해볼래?

71

몸으로 말해요 Fighter not a lover

37

영화의 발견 Hopeless romance

77

Home Sweet Baking 이번엔 너다, Red Velvet!

43

커리어 탐구생활 섹스샵에서 일하는 그녀

82

한밤의 시 깍지

85

Link Q&A 안전하고 건강하게!

89

아트북 Body Language


Article 이현서 Writer 이다영 Writer 전지원 Writer

Art 박희영 Illustrator 유현영 Illustrator 이현서 Illustrator 최영현 Illustrator 김채현 Illustrator

Editorial Design

Intern

이유빈 Editorial

동용규 Intern

이다영 Editorial

목진영 Intern

최영현 Editorial

반수지 Intern

남미주 Editorial

오민주 Intern

김한들 Editorial

윤성현 Intern

윤제홍 Editorial

지승은 Intern 김은아 Intern 김의영 Intern 황서영 Intern


12월호 메이킹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역시나 열심히 힘써준 링크멤버들도 감사합니다.

Designed by Yub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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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link Magazine


l i n k 아카데믹 인포

글_ 김은아

편집_ 김은아

link Magazine 9


Union Station Holiday Market 홀리데이를 맞이하여 유니온 역에 팝업 스토어가 생긴다. 30명의 아티스트들의 샵들과 음식을 파는 샵도 있다. 시간: Monday – Friday: 7:30 a.m. – 7 p.m. Saturday, Sunday: 10 a.m. – 6 p.m. 가격: free 위치: Union Station 65 Front Street West

The Nutcracker 캐나다 국립 발레단이 올해의 크리스마스 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모든 티켓 구매자들에게는 원작소설을 공연시작 전 한시간 정도 읽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격: $25 - $409 상영시간: December 10 - December 31 위치: Four Seasons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145 Queen Street West

http://www.toronto.com/wp-content/uploads/2016/07/the-nutcracker-ballet.jpg http://blog.ericbowersphoto.com/wp-content/uploads/2012/12/union-station-kansas-city-mo-9.jpg http://d1vmp8zzttzftq.cloudfront.net/wp-content/uploads/2012/04/Canadian-Public-Holidays-2012-Canada-Day-Celebration-Fireworks-in-Downtown-Vancouver-1600x1062.jpg

10 link Magazine


NYE Toronto Cruises (+19) Jubilee Queen Cruises 크루저 안에서의 5시간동안 칵테일, 저녁 뷔페, 파티 음악이 제공된다. 자정에는 샴페인 또한 제공된다. 중간 시간에 티켓 추첨에 의해 상품이 제공될 것이다. 자리는 사전 예약제이다. 날짜: 12월 31일 토요일 승선: 7:30 pm, 출발: 8:00pm, 도착: 1:00am 위치: Jubilee Queen Cruise Lin, 539 Queens Quay West, Toronto 가격: $119.95 New Year’s Eve Gala Dinner Cruise 4시간동안의 크루저 탑승시간동안 저녁뷔페와 술이 제공되며 DJ에 의해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017년을 알리는 정각이 되면 스파클링 와인이 서빙될 예정이다. 자리는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날짜: 12월 31일 토요일, 8:00pm - 1:00am 위치: Northern Spirit, 539 Queens Quay West, Toronto 가격: $127.95+charges New Year’s Eve Boat Party I.D가 요구되며 술과 음식은 따로 사서 즐길 수 있다. 주된 음악 장르는 Hip Hop이다. Non-alcoholic 음료 역시 제공된다. 날짜: 12월 31일 토요일, 9:00pm - 2:00am 위치: Stella Borealis, 333 Lakeshore Blvd E, Toronto 가격: $50 - $70

link Magazine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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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ink Magazine


link 테마 스토리

빨강 :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당신은현재의 성생활에대해 만족하고있는가?

link Magazine 13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을 대상으로 부부 1천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성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이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있다. 그리고 이에 전문가들은 부부 사이에 대화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부부 사이가 아닌 우연인 사이에서도 섹스 중 대화는 필수며, 의무다. 남성과 여성 모두 동등하게 오르가즘을 느끼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파트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서로의 판타지를 동등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잠자리를 가지는 것이 건강하고 윤활한 성생활의 첫걸음이 된다. 늦은 밤, 그 누구의 방해도 없는 고요함 속에, 머릿속 창고 안, 가장 밑에 서랍에 자물쇠로 꼭꼭 잠가 둔 상자 안을 들여다보면, 이때다, 하며 작지만 강렬한 섹스 판타지가 빼꼼 고개를 내민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 없이 자유로운 상상이 가능하고, 때와 장소, 그리고 파트너의 수까지 자유로운 덧셈 뺄셈이 가능하다. 물론 이 자유롭지만, 위험한 생각 모든 것이 현실로 이뤄지지는 못하지만, 분명 실현 가능한 예는 있다. 예를 들면 전망 좋은 호텔에서 통유리 창문을 지지대 삼아 사랑을 나눈 다거나, 제복 등을 이용한다든가, 또는 소품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은가.

14 link Magazine


상대방의 엉덩이를 때리거나 어깨에 이빨 자국을 남기고 손톱으로 긁는 것과 같은 가벼운 사랑의 괴롭힘(?)부터, 하드코어의 SM 플레이까지. 서로의 동의 하에 가능한 것은 무궁무진하다. 매일 똑같은 패턴과 설레었던 성의 판타지가 하나둘씩 깨지는 시점에 서 있는 사람이라면 솔깃한 이야기가 아닐까? 다만 이 침대 속의 은밀한 비밀이 새나가지 않도록, 그리고 이 괴롭힘은 침대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합의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지켜져야만 한다. 또한, 상대방이 바라지 않는 것은 절대적으로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적절한 규칙과 선 안에서 이뤄지는 둘만의 판타지를 그 누가 무어라 나무랄 수 있을까. 물론 섹스 판타지라는 것은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진 성인에게만 용인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link Magazine 15


‘섹스’라는 단어만 들어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다.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얼굴을 어떻게든 진정시켜보려 열심히 부채질도 해보고, 남성들은 속으로 애국가를 열창하기도 한다. 전혀 감추거나 부끄러워할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이같이 섹스에 대해 아직 폐쇄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는 성향은 아직 존재한다. 하지만 섹스는 우리가 아는 것 그 이상으로 삶의 만족감을 가져다 줄 수 있고, 각종 질병 등이 예방된다는 연구가 쏟아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잠자리를 갖는 것인데, 이왕이면 특별하고 만족감 높은 잠자리가 더 효과가 좋지 않을까? 특별한 이벤트가 쏟아지는 연말, 파트너와 뜨거운 밤을 위해 용기를 갖고 나의 비밀스러웠던 섹스 판타지를 털어놔 보는 것은 어떠할까?

16 link Magazine

이현서 | 일러 에딧

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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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Magazine 17


l i n k 귀 호강 음악

빨간 노래

연애만 빨갛나?

글 . 편집 _ 윤제홍

보통 생각나는 가사 구절을 말해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랑 노래를 머릿속에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음악은 꼭 달콤하거나 애절한 사랑 노래 뿐만은 아니다. 자신의 부와 명예를 과시하는 악세서리가 되기도 하고, 희망을 복돋아 주고 앞길을 비추는 희망이 되기도 하며, 존경심을 담아 누군가에게 바치는 영예로운 선물이 되기도 하다. 이렇게 밝은 노래가 있는 반면, 어둡고 비밀스런 주제의 곡들도 있다. 오늘 다뤄볼 곡들의 주제는 끈적하고, 19금에, 빨갛고, 야한 노래들이다.

비가 와서 세상이 축축히 젖고 내 기분도 뭔가 야릇해질때 혹은 술에 취해 끓어오르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할 때 내 몸은 습관처럼 너를 찾아갔다 그리고 너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반겼다 리쌍 - 내 몸은 너를 지웠다

십센치의 Dreams Come True, 정규 3집 앨범 <3.0>에 수록된 곡. 곡 시작부터 갑작스레 들어오는 가사, 십센치 고유의 끈적한 목소리의 조합과 곡의 반전은 부담 스러움과 가벼움 사이를 미묘하게 오간다.

18 link Magazine


리쌍의 내 몸은 너를 지웠다. 다소 생소 할 수도 있는 곡이다. 2009년 리쌍이 발매한 정규 앨범 6집 <Hexagonal>에 수록된 곡으로 충격적이고 파격적이게 야한 가사와 개리의 또박또박한 전달력은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곡에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만든다.

너의 주도하에 너의 자취방에 나를 앉혀 놓고 넌 입고 있던 옷을 한 개 두 개 세 개 자꾸 벗어 던지는데 10cm - Dreams Come True

link Magazine 19


난 한 마리의 말, 내 위 올라타 들썩들썩 체위 up and down 산이 - Body Language (feat. 범키)

이런 주제의 섹시 컨셉을 얘기하자면 빠질 수 없는 가인의 2015년 발표한 싱글 앨범 <Apple>. 도입부의 가벼운 피아노 반주 뒤에 나오는 박재범과 가인의 진득한 목소리와 가사는 곡을 매혹적이게 만든다.

니 한쪽 다리에 걸쳐진 팬티처럼 숨막힌 체위 끝에 너의 입술은 내게 사랑의 말을 뱉지 개리 - 엉덩이 (feat. 박재범)

20 link Magazine


산이의 Body Language.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산이의 싱글 앨범들 중 하나. 수업 시간을 비유하는 신나고 가벼운 가사와 달리 수위높고 낯부끄런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인기 차트를 오르락내리락했던 히트곡이었다.

한 입만 어때 아무 일도 없을 거야 그치 혼나면 어때 너도 지금 원하잖아 가인 - Apple (feat. 박재범)

2015년 겨울 발표한 개리의 싱글 앨범 <2002>의 수록곡 중 하나. 이 곡은 특별히 표현하고 묘사 할 것 없이, 한 마디로 야함 그 자체.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파격, 충격, 자극적인 가사는 이 주제에서 둘째 가라면 서운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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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link Magazine


Did you know oysters are an aphrodisiac?

l i n k 맛따라 멋따라

NOME 글 편집 사진_ 이현서 link Magazine 23


‘굴이 정력에 좋은 거 알고 있어요??’ ‘미안해요, 제 혀가 좀 커서... ...” 화이트 칙스에서 너무나 야하게 묘사가 되어 명장면으로 남았던 굴! 생긴 건 이상하지만, 굴은 철분 칼슘

하지만 토론토에서 굴은 부담 없이 즐길

비타민 A, D 등을 포함하고 있어,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특히나 주머니가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가벼운 학생들에게 굴은 그림의 떡이다.

특히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좋은 소식은, 업타운에 매주 화요일, 수요일,

만드는 데 쓰이는 아미노산과 아이언이

굴 한 개당 1불 이벤트를 하는 곳이 있다고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남성 강장제로

하니, 학생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좋은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 빈혈

기회가 아닐까?

예방, 피로회복 간 해독 등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매우 좋은 것들만 박아둔 식재료이다.

24 link Magazine


NOME 업타운 쉐퍼드 역 건너편에 위치한 노메 (NOME)는 항상 젊고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이 가득하고,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펍이다. 들어가면 입구에 자리한 디제이가 클럽 못지않은 음악을 틀고 있고 떠들썩한 분위기의 사람들의 테이블에는 굴 한 접시씩은 꼭 자리하고 있다. 굴 메뉴는 웨스트 코스트와 이스트 코스트로 나뉘어 있는데 화자는 밴쿠버에서 오는 ‘쿠시 오이스터’를 추천한다. 1불 행사를 하지 않는 날에 가면 쿠시 오이스터 하나당 2.8의 가격으로 6개에 16불, 12개에 32불이다.

굴을 시키면 사이드로 종류가 다양한 소스를 놔 주는데, 첫 한입은 레몬즙만 뿌려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레몬즙을 먼저 골고루 뿌려주고 한입에 호로록 넘기면 소스에 가려지지 않은 시원한 바다의 향과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소스는 새콤한 horse radish 소스와 이름 모를 초록색 소스, 그리고 빨간 칠리소스를 추천한다. 모든 소스는 각각의 개성이 있으니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골라 즐겨보자.

link Magazine 25


26 link Magazine


굴 이외에도 한국,일본 음식을 서양식으로 바꾼 술안주들이 많다. 이곳의 육회는 화자가 가장 좋아하는 술안주 중 하나다. 다른 곳과 다르게 짭짤한 튀긴 과자를 함께 주는데 계란 노른자를 잘 섞은 육회를 얹어 먹으면 정말 독특하고 따듯한 사케와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이외에도 구운 관자와 새우는 고소한 버터 향이 인상적이고, 밑에 깔린 바삭한 과자는 시원하고 톡 쏘는 맥주와 함께하기 좋다. 배가 출출하다면 작은 슬라이더 형식으로 미니 버거 세 개가 나오는 Japa burgers 는 이곳의 주력 메뉴 중 하나이다.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 친구들과 함께 시끌 벅적, 일을 마치고 홀로 바에 앉아 고독을 삼키며 한잔, 사랑하는 연인과 도란도란 한 잔, 노메는 그 누구와 함께해도 매력적인 곳 이다. 다가오는 연말과 연인을 위해 노메에 서 원기 충전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link Magazine 27


l i n k 공공의 일기장

특별하게 ‘사랑’하는 법 “살점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 친한 언니가 얼마 전에 한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었다. 평소에도 과격한 말투로 유명하긴 하지만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 이라니! 무표정으로 음부의 털 뭉치를 확 뽑아버리는 관리사의 몸짓 하나하나 역시 공포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세상 쓴맛을 15분 안에 다 겪어보고 싶으면 너도 해봐.” 28 link Magazine

글_김의영 일러_김채현 편집_이유빈


음. 제 버킷 리스트에 몇 년째 올라가 있긴 해요. 하하. 근데 그거 할 때 아래 벗은 상태에서 엎드리게도 한다면서요. 어디까지 보여줘야 해요? 난 볼이 빨개진 채 대화를 이으려 얼버무렸다. 언니가 일명 ‘올누드’라 불리는, 음부의 털을 깨끗이 제거하는 그 시술을 받은 이유는 위생도 자기만족을 위해서도 아닌 남자친구를 흥분시키기 위함이었다 한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풋풋한 이 커플은 물 흘러가듯 당연히 ‘첫날 밤’을 치르셨는데 남자친구의 리액션이 아주 훌륭했다 하더라는. 어쩔 줄 몰라 표정관리가 안 되는 그 얼굴이 너무나 귀여운 것은 물론 자신이 조금만 유혹을 해도 금방 흥분해버리는 그 모습이 짜릿해서 더 큰 ‘ 무언가(?)’를 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는다 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다던 그 시술의 결과는? “죽음이었어.” 뭐가요? 라고 묻자, “남친 좋아 죽음.”

감격에 마음이 벅차 거의 울 듯 하던

사랑받고, 사랑하니까 더 잘 해주고

남자친구의 그 표정. 그 표정이 떠오를

싶고, 그것에 대해 감동하고 행복해하는

때마다 너무 뿌듯해 결국 3주마다 한

상대방을 보며 본인도 더 행복해지고.

번씩 꼬박꼬박 받아야 하는 정기시술을

이 얼마나 건강한 성생활이며

결심하게 됐단다. 남자친구도 원래

연인관계인가.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성격이 그런 것인지 평소에도 그렇게

확실히 얼굴이 좋아진 언니를 보며 나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하나 보다.

흐뭇해졌다. link Magazine 29


‘좋았어?’

본인과의 섹스가 상대방에게는 어땠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자연스레 떠오를 수 있기는 하지만 어쩔 땐 대답하기 민망하기도 또 귀찮기도 하다. 상대방의 자존심이 꺾이지 않게 잘 돌려 말하면서도 ‘음, 오늘은 좀 별로였어’ 라는 핵심을 동시에 찌르기 위해서는 대체 어떤 화술을 써야하나. 음… 또 좋았다고 하면… 정확히 이 시점에서! 이런 말들을 뱉고! 이 정도 강도에! 이런 포지션을 했던! 바로 그 콤비네이션이 딱 괜찮았다고! 뭐, 그렇게 콕 집어 말해줘야 하는 것인가. 휴, 마치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보고 3000자 에세이를 써야하는 느낌이다.

“솔직히 불 다 끄고 하면 내가 지금 여자친구랑 하는건지 뭔지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 여자친구가 부끄러워하는 탓에 매번 암실 같은 어둠 속에서만 관계를 한다는 친구의 투정 어린 말이 떠오른다. 소통과 반응은 물론 더 나아가 ‘내가 사랑하는 이 사람’과 ‘나 자신’이 결합한다는 개념이 어쩌면 건강한 성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도 싶다. 내 사람과 하는 섹스가 더욱더 특별하게끔 만들 수 있는 것은 깨끗하게 정리된 팬티 속도, 큰 맘 먹고 질렀지만 평상시엔 까끌까끌해 막상 입지도 못하는 이벤트성 속옷도, 어디서 보고 배워온 건지 몸을 요상하게 비틀어야만 하는 자세도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장치들은 상대방의 흥분을 강력하게 증폭시킬 수 있다. 예쁜 마음!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30 link Magazine


감동(感動)을 전해주는 것. 한자 뜻

당신이 남보다 대단해서 좋다는 게

그대로 풀자면 감정이 움직였다는

아니라 당신은 매일 내 마음을 다르게

뜻이다. 당신과 함께 숨과 마음을 나눈

이끌어줘서 좋다고. 그런 의미로 오늘의

이 짧은 시간이 나의 몸과 마음을 이렇게

섹스는 어제와는 다른 또 다른 특별함을

흔들어 놓았으며, 이렇게 가깝게 바라볼

갖고 있다고. 그렇게 상대방의 마음속에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어서 더욱 더

세상에 하나뿐인 사람으로, 잊지 못할

소중하다고. 내가 지금 그런 감정이라는

느낌으로 존재하고 싶은 것. 그 감동을

걸 상대방이 알 수 있게 하는 것.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link Magazine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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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link Magazine


UNPROTECTED l i n k 모두의연애

카톡! ‘A님에게 메세지가 왔습니다’ 이친구를 안지 5년이나 됬지만 술 한잔 같이 하지 않던 사이였다. 가끔만나면 인사와 미소만 던지는 정도? 그런데 얘가 왜 나한테 문자를 하는거지? 의문이 들면서도 궁금했다. 7개의 메세지는 고민도 없이 바로 확인했다.

글_박희영

일러/에딧_ 오민주 link Magazine 33


‘술 한잔 할래?’ 로 시작된 A의 문자는 뜬금없게도 여자친구와의 잠자리 고민이였다.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이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게 됬다.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 게다가 털어놓는 다는 고민이 여자친구와의 잠자리라니 도대체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 아는 친구들끼리 이런 얘기를 할 순 없잖아. 넌 괜찮을 것 같았어’ 그래, 한번 뭐가 고민인지 얘기해봐. 라고 하니 뭐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우물쭈물 거리다, ‘여자친구가 섹스를 너무 좋아해, 그리고 너무 밝혀’라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밖에 아니면 섹스도 안하려고 해. 흥분이 안된대. 쇼핑가면 꼭 탈의실에서 입으로 해줘야 직성이 풀린대. 공원만 가면 화장시에서 해야하고 내가 싫다고 안한다고 하면 하루종일 삐져있고, 가만히 걷다가 갑자기 엉덩일 들이민다던지, 영화관에서 내가 만져줘야하고 내 걸 꼭 만져야하고’ ‘이정도면 노츨증 아니야?’

34 link Magazine

알만하다. 섹스는 재미있다, 게다가 아무 준비도 되지 않은 무방비 상태에서 하는 섹스는 더 자극적이고 흥분된다. 가령, 언제 들킬지 모르는 조마조마한 곳에서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서로의 몸을 더듬으며 키스를 하고 옷을 벗긴다. 끈적하고도 야릇한 분위기, 어색함도 느끼지 못한 채 콩닥거리는 불편한 분위기, 흥분은 그런 곳에서 온다. 서로의 것을 만져 흥분이 되도 숨을 죽여야하는 모습, 상대의 입을 막아버리는 조용하고 빠른 손짓. 그 찰나의 시간이 야하고 재밌겠지. 이 친구의 여자친구는 더 대담해진 것이다. 더 자극적이고 새로운 걸 찾고 싶어한다. 그 위험한 섹스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아니까 더 흥분되는 거겠지.


너에게 딱히 해줄 말이 없다. 그 여자는 노츨증이 아니라 단지 더 자극적인 것을 찾고 싶어 할 뿐이니까. 오히려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싶다. 게다가 한 번 맛본 짜릿함을 잃고싶진 않겠지, 지루한 섹스의 묘미를 잃은건 안타깝긴하지만. 나부터도, 아니 사실 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콤돔 없이 섹스를 하고 싶어할 것이 분명하다. 더 나아가선 오히려 콘돔 없이 하는 것을 선호하는 여자들도 많다. 물론 안전한 날. 딱히 말하자면 안전한 날은 없지만 말이다. 위험한 걸 알면서도 같이 접촉하고 함께 끝을 맺는 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흥분되고 짜릿해서 멈출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자주 할 수 없는 걸 아는 데 흥분이 되지 않고 배기겠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기록하는 것도 위험한 섹스의 묘미중 하나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서로의 것을 애무하며 정신이 없을 때 내질렀던 신음소리, 그녀의 가슴을, 그 남자의 허벅지를 움켜쥐고 만지며 마지막엔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 까지 하나하나 빠지지 않고 기록한다. 그렇게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어떤 야동과도 견줄 수 있을 만큼 야하게 느껴질 것 이다. 나와 상대방의 신음소리, 표정, 제스쳐까지 모든게 기록이 되어버리니까. 친구에게 말해주고싶다. “너가 먼저 위험한 섹스를 즐겨보라고” 이미 재미없는 섹스에 질릴대로 질린 사람들 모두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 서로의 몸에 익숙해져 섹스가 재미 없어 졌다면, 그것을 되살릴 색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것이라면 어느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 하긴, 그런 긴장감이 우리를 더 흥분 시켜주는 것이겠지만. 하지만 자칫 범죄에 노출되거나 법의 심판을 받을 수도 있고, 다른사람의 눈에 띄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니 항상 조심해야한다. 특히 기록은 범죄에 이용 될 수 있고, 이별 후 보복, 그리고 그 외의 무시무시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둘만의 비밀로 누군가를 상처주는 짓은 하지 않는게 상대방의 예의인건 절대 잊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link Magazine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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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link Magazine


l i n k 영화의 발견

spread “It’s SEVEN”

감독: 데이빗 맥킨지 출연: 애쉬튼 커쳐, 앤헤이시… 97분

글_ 오민주

편집_ 남미주

link Magazine 37


명대사 중의 하나에서도 볼 수가 있듯이 이 영화는 정말 대놓고 19금 영화이다. 단순하게 보면, 잘생긴 바람둥이의 여자 등쳐먹는 한심한 로맨틱 코미디이지 만 또 한편으로는 철부지 남자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으며, 성장하는 현실적인 영화이다. 미국 상류층 L.A. 베벌리 힐스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펜트하우스와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주인공 ‘니키’는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 여자를 설레게 하는 매너 그리고 스타일을 다 갖추었다. 니키는 그런 매력을 이용하여, 수많은 여자를 순식간에 자신에게 빠져들게 한다. 니키는 클럽에서, 지성과 미모, 재력을 겸비한 변호사 ‘사만다’를 만난다. 그는 자신의 외모와 테크닉을 이용하여 사만다를 자신에게 빠져들게 하고, 그녀의 재력을 이용하여 고급스럽고 안락한, 진짜 상류층보다 더 ‘화려한’ 생활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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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say you gotta kiss a lot of frogs to find your prince. But in this town everyone thinks they’re royalty. And the frogs don’t stand a chance.”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과 비슷한 짓거리로 남자를 꼬시는 여자 ‘헤더’와 사랑에 빠져버린다. 가진 것이라곤 잘생긴 외모뿐인 니키는 현실에 벽에서 부닥치며,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자신의 진심을 헤더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감정 없는 섹스, 돈과 진정한 사랑 사이에서 진행되는 진부하리라고도 생각되는 스토리이지만, 그저 얄팍한 로맨틱 코미디이지만은 않다. 사람이 사랑 앞에서 진정함과 진실함이 갖는 의미를 무엇인지 보여준다. ‘니키’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면서, 자신이 상처 주었던 것처럼 상처받고, 뒤늦은 후회와 함께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고 대단하지만 속을 알고 보면 아무것도 없는 허상뿐인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캐릭터 ‘니키’. 그런 그를 통해서 우리는 메세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아주 대단한 작품은 아니지만,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S-러버’는 딱 알맞은 영화인 것 같다. 굉장한 의미가 내포되어있거나, 블록버스터처럼 화려한 액션 또는 박장대소할 만큼 큰 웃음이 있진 않지만, 19세 이상 관람인 만큼 화끈한 재미는 보장할 수 있다

https://i.ytimg.com/vi/k0cjUpUdffI/maxresdefault.jpg http://www.filmofilia.com/wp-content/uploads/2009/07/spread_poster.jpg http://wtfmagazine.com/wp-content/uploads/2014/05/May-30-2014-...-sexy-couple-silhouette-2.jpg link Magazine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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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n k 커리어 탐구생활

condom sh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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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샵에서 일하는그녀. 샬롯

“안녕하세요 샬롯씨, 당신이 일하는 일에 대해 알려주세요. 벌써부터 너무 궁금하네요!”

“어디서 부터 애기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질문하시 면 솔직하게 모든걸 대답해드리죠 호호...”

우와 샬롯. 저희도 재미난 인테리어 덕분에 부담 스럽다는 것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느꼈어요. 당신도 저희를 반갑게 맞이했고요. 그러면 혹시 일을 시작하면서 생각했던것보다 일을 힘들었던 적이나, 다르다고 느꼈던 점이 있나요?

흠.. 그럼 첫번째로 성인용품가게에서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무언인가요? 다른 가게들도 많은데

특별히 제가 힘들었다는 것보다 느낀점이 많아요.

말이죠?

처음 성인용품점에서 일하려고 마음 먹었을때에는 당연히 섹스나 성에 대해서 아주 긍정적인 마인드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찾고 있는 도중에

를 가지고 있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콘돔쉐이크라는 곳을 찾게 되었지요. 콘돔쉐이크

일하는 사람들 모두 그래야하는 게 맞지만, 섹스

는 들어온 순간, 다른 가게들과 달리 특별했죠.

에 대해 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일하는 사람들이나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도 평등

이곳과 저는 굉장히 잘 맞았고 특히 가게에서도

한 분위기를 주는 것 뿐만아니라, 성인용품가게라

환영받았지요. 하지만, 더중요한것은 손님들의

는 부담스러운 분위기보다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개개인의 취향을 받아드릴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

주는 것같아서 너무 좋았죠. 게다가 저는 제 자신

죠. 성인용품점의 이미지 때문인지 무례하거나,

이 이쪽으로 일을 구하기에 성적으로도 꽤 긍정적

가벼운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일하는 사람들이

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고, 겁도 없었죠.

익숙해져야 할 것 중 하나예요. 그것 때문에 처음 에는 조금 다르다고 느꼈죠...당황스럽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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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하게 질문하면, 진짜 화도 못내고 맘 고생이 심하겠어요.. 역시 쉬운 일은 이세상엔 없어요.. 저... 근데... 부끄럽지만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최고 상품은 저에게만 살짝 알려주 시죠?

그럼요. 하하 저희 가게 이름이 콘돔쉐이크인지라 콘돔이 메인 상품이죠. 제일 많이 팔리는 것도 역시 콘돔이죠. 우리 가게에서 제일 유명한 제품은 일본 콘돔이예요. 외국브랜드보다 매우 얇고 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죠. 제일 중요한건 화학적 요소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몸에 자극적이지 않아요. 다른 브랜드를 쓰면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거기다 일본 제품에는 타이어 냄새도 안나니 일석이조겠죠. 가장 잘 팔리는 일본 콘돔 브랜드는 Okamoto 와 Kimono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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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섹스토이는, 찾는 사람들 마다 개개인적인 그외에 섹스토이는, 찾는 사람들 마다 개개인적인 취향이 강해요. 어떤 사람들은 바이브레이터를, 취향이 강해요. 어떤 사람들은 바이브레이터를, 아니면 진동하지 않는 기구라던지, 특정한 모양이 아니면 진동하지 않는 기구라던지, 특정한 모양이 나 재질을 원하지요. 이것은 개개인이 느끼는 나 재질을 원하지요. 이것은 개개인이 느끼는 오르가즘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손님이 오즈가즘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손님이 “어떤 기구가 제일 잘 팔리나요?” 라고 물었을 때, “어떤 기구가 제일 잘 팔리나요?” 라고 물었을 때, 어떤 종류의 기구를 찾는지 물어보고 범위를 어떤 종류의 기구를 찾는지 물어보고 범위를 좁혀서 원하는 상품을 찾고 추천해주는게 중요하죠. 좁혀서 원하는 상품을 찾고 추천해주는게 중요하죠.

특정한 제품을 추천하라면, 우리가게에는 “BJ Blasts”라고 톡톡터지는 사탕이예요. 이것은 오럴섹스할때 느끼는 느낌이 장난 아니죠.. 이게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이 사탕을 입속에 넣고. 입으로 해주면 톡톡 터지고 달달해서 한쪽 은 사탕을 먹고 한쪽은 오럴을 받는 윈윈인 상황 이니깐요.... 하나 사가세요. 적극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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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사탕 맛이 난다니!! 대박 아이템인데요? 그

그러면 그렇게 대화를 시작하게되면 일할때, 사생활

러면 이렇게 사간 손님들이 후기나 피드백을 가져

이 연루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이야기를

오기도 하나요? 저는 써보고 좋으면 다시 찾아올

이야기 할 수 없도록 교육 받나요?아니면 자유롭게

것같은데 말이죠?

얘기할 수 있는 건가요?

맞아요. 당신처럼 꽤 많은 손님들이 후기나 피드백

좋은 질문이예요. 특별히 교육을 받지는 않아요.

을 쓰고 가지고와요. 특히 새 상품이 들어왔을 땐, 알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가 여기에서 일한다는

달라고 부탁하기도 해요. 손님들의 기호도를 파악

이유로 부적절한 것들을 아무렇게나 쉽게 물어보

해야 물건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팔 수 있도록 도

거나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 사적인

움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이 아는 것을 알고 추천해

이야기를 할때 불편할때가 있어요. 저는 제 의견

주는게 좋겠지요?

을 물어봤을때, 그 질문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대답을 해주거나, 제 경험을 이야기 해줘요. 예를

그러면... 만약에 손님들 중에 저와달리 보수적이고,

들면, 보통 젊은 여성들이 와서 “어떤게 가장 좋냐”

소극적인 분들은 어떻게 도와주시나요?

라고 물어보는 거랑 20대 남자들이 와서 똑같은 질문을 해도 이상하게 물어보는 것 처럼 들릴 때

그런 분들과 대화할 때는 보통 얘기하는 것보다

가 있죠. 어떤 손님들이 어떻게 물어보느냐에 따

더욱더 신경써서 대화해야되요. 저희 가게에는

라 많이 다른 것같예요. 저랑 같은 나이 또래 여자

손님분들 중 부끄러워 하거나 매우 소극적이신

가 와서 물어본다면 편하게 수다 떨다가 ,

분들이 많아요. 그 분들을 대할 땐 어떠한 방식으

“이거 완전 좋아! 한번 써봐!” 라고 대답해줄 수 있

로 대화해야될지 그리고 어떠한 바디랭귀지를

는거죠.

써가면서 설명하는지가 제일 중요하지요. 그래서 저는 일반적으로 손님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가려고 해요. 아니면 좀 더 그 손님을 이해하 기위해서 같이 오신 손님들이면 옆에서 무슨 이 야기를 하는지 몰래 듣기도 하죠. 그러다가 부담 스럽지 않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시작하죠, 나에게 먼저 물어보기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왠만하면 먼저 둘러볼 수 있게 손님들을 내버려두려고 해요. 그러면서 손님들이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당연히 물어볼 수 있고 특정 기구가 궁금하면 꺼내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줄 수도 있다고 먼저 이야기 를 해두는 편이예요. 소극적인 손님들은 부담스럽지 않게 도와주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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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샬롯씨는 어떻게 상품들은 추천해주 시는 거죠? 여기일하는 사람들은 상품을 추천하 기전에 그 상품을 사용해보나요? 저희 가게 앞쪽에는 재미나고 장난스러운 상품들이 배치되어있고, 뒷쪽으로 갈수록 좀더 비싼 상품들이 배치되어있죠. 저희는 이러한 상품이 들어올때마다, 일하는 사람들이 모든 상품들을 사용해보려고 노력하죠. 그렇게 함으로써, 어떠한 상품이 다른 상품들과 비교했을때, 어떠한지 고려하여 손님들 에게 추천해주고 있죠. 모든 상품들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앎으써, 손님들에게 더욱더 좋은 제품 들을 팔수있겠죠?


장난전화 우리는 많은 장난전화를 받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전화를 거는 어린 학생들이죠. 우리는 전화를 받으면 평소와같이 “콘돔쉐이크입니다.” 라고 말을걸면, 전화엔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죠. 그러곤 아이들은 “저는 아주 큰 콘돔이 필요해요” 아니면 “제 성기가 큰대, 십이인치 콘돔이 필요해요” 라고 대답해요. 그러면 저희는 단호하게 그들에게 더이상 아무말을 하지못하도록 콘돔을 팔지 않는 다고 대답해버리죠. 장난전화를 거는 내용은 보통 제일 큰 콘돔이나 기구를 찾는 다는 질문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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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손님들에게 베스트 상품을 추천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그러면 손님들도 샬롯씨를 배려해서 생각하고 질문했으면 좋겠네 요. 그러면 다른 가게에서 요구하는 영업 사원과 다른 역활을 하는 것 같네요. 네, 저는 다른 가게에서도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 아주 다르다고 말할 수 있죠. 평범한 가게들에서 배우는 경험들은 다른 가게에서도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곳은 다른데와 달리,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죠. 다른 가게와 다르게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죠. 예를 들어, 기구들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 설명은 해주지만, 생식기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죠. 이 일에서는 건강을 생각하여, 사람들의 몸, 알러지 뿐만아니라, 관계를 할때, 편안한지와 민감한 부분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손님들과 대화를 나눠 야합니다. 이 가게에서는 원활하게 손님들과 원하 는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에 대해 고려하는지 대화하는 기술이 다른가게들보다 더욱더 중요하 다고 말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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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씨 끝까지 이렇게 인터뷰에 참해주시고, 솔직하게 모든 질문들을 대답해줘서 감사해요! 끝으로 하고싶은 말 있으신가요? 저는 오늘 추천 해주신 대박아이템 사탕을 빨리 써보고 싶네요.. 호호 편안한 인터뷰였어요. 네.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희 가게. 콘돔쉐이크가 앞으로 더욱 더 편안한 공간이 되어서, 모든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섹스에대해 긍정적으로 볼수있고 가게에 들어왔으면해요. 이곳은 25년 동안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하는 가게가 될꺼니깐요.

어떠한 자리에 있든 솔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자신 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시는 샬롯씨에게 감사한 마음 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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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박희영

이유 글 이다영

50 link Magazine

사진 윤성현

에딧 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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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문학산책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글: 김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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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편집: 유현영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한국에서 여고를 다니고 있을 때였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꾸준히 이름을 비추는 하루키의 유명세에

도서관에서 조금 촌스러운 표지의 책을 집어 들고는 같은

불을 붙인 상실의 시대는 일본의 대표적인 성장소설로 여겨진

자리에서 한 권을 모두 해치워냈다. 모의고사를 준비하기도

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감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특히 내가

바쁜 그 시기에 ‘야자’ 시간을 친히 할애해가며 말이다. 사실

얼굴을 붉혀대며 읽었던 장면들에서 말이다. 상황의 흐름에

책 그 자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기보다는 당시의 나의

맞지 않게 불쑥 튀어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행동들과 아직 소화

성적 호기심을 짙게 자극하는 장면들에 빨려 들어갔다고

해내지 못한 감정 라인, 그래도 책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것이다. 침을 꼴깍 삼켜가며 야한 장면

내 손끝에서 불편한 느낌이 때때로 들었다.

이 나오는 곳마다 포스트잇을 붙여 놓고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낄낄거리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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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자살한 절친의 여자친구와 서로 그 상실감을

희열과 좌절, 잃음과 채움, 상처와 회복. 그러한 음과 양의

위로하다 첫 경험을 하게 되는 것과 사랑하는 그녀의 죽음

균형을 고군분투하며 맞춰 나가는 과정이 담긴 상실의 시대

후 그녀의 요양원 룸메이트와 섹스를 하며 맞게 되는 책의

는 우리의 청춘 형태를 그려내고 있다. 때로는 삶을 통찰한

엔딩. 내 머릿속에는 무한 물음표가 쏟아 내렸었다. 정말?

어른인 척, 때로는 그냥 바보 같기도. 충동적인 감정을 완벽

네 절친의 여자친구인데? 친구 죽은 지 얼마 안된 것

히 통제하기엔 아직 어리니까. 친구를 잃었지만, 사랑을 얻

같은데…? 또, 그렇게 그 여자애가 좋다고 책 반절이

었다. 평생 잊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서도 다른 사람을 만

넘도록 찌질댔으면서 그 애가 죽으니까 거의 스무 살도

나 빈자리를 채워낸다. 그렇게 떠나간 사람들은 마음속에

더 많은 아줌마랑? 얘 뭐지? 분명 정상 같았는데?

간직하고, 남은 인연에서 끊임없이 깨달음을 얻으며 결국은 함께 살아나간다. 그렇게 하나하나 구슬을 꿰듯이 차곡차곡

‘아…어른들의 세계는 이런 것인가,’ 문화 충격에 휩싸였던

이어나가는 삶이야말로 성장하는 삶이고, 헤매기도 하고 상

열일곱의 나와 칠 년이 지난 스물 넷의 상실의 시대. 이젠

처받기도 하지만 결국은 치유하고 이어나간다.

소설 속 등장인물보다 나이가 들어버렸다. 그리고 주인공 와타나베는 소설 속에서나 볼 남짓한 그런 이상한 인간

“나를 꼭 기억해 줬으면 하는 것. 내가 존재했고, 이렇게

형태가 아니었다. 특히 그가 겪어내는 갈증과 상실감.

와타나베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언제까지라도 기억해 줄래?”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하면 내가 보낸 칠 년의 세월이 허무 하게 느껴질 정도로 나 역시 이 청춘에 많은 상실을 겪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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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언제까지라도 기억하지”하고 나는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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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음과 함께 채움이 있기에 우리의 삶 역시 지속할 수 있지 않겠는가. 누구는 아슬아슬하지만 결국 균형을 만들어내는 저울처럼, 또 다른 누구는 시소처럼. 완벽한 균형은 정말 스쳐 지나가기만 할 뿐 대부분은 그 찰나를 만들어내려 수없이 올라가고 내려오는 시소 말이다. 우리 역시 지나가는 중이다. 비워내고 쌓아가며 겪어내는 청춘, 상실의 시대

link Magazine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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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이달의 이슈&팩트

웃기지만 웃지 못할

사건사고

글_지승은

편집_윤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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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섹스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낯뜨거워 하기보다는 끝없는 관심을 보이는 이때, 웃기 지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해 볼까 한다. ‘페니스 캡티부스 (Penis Captivus)’ 라는 용어는 누구에게나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이것은 섹스 도중 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질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이는 여성의 질과 그 주변 근육에 경련이 오면서 일어난다. 대부분 사람은 “세상에 별일이 다 있구나” 하겠지만, 생각외로 많은 나라의 매체에서 여러 번 보도되었다.

2009년 필리핀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커플이 섹스 도중 페니스 캡티부스 현상 때문에 17시간 동안 합체된 상태로 있어야 했던 웃지 못할 상황이 있었다. 또, 2014년 이탈리아 해변 안에서 섹스 하던 커플도 이 현상으로 응급실이 실려 갔다고 한다. 이렇게 합체된 상태에서 응급실에 가게 되면 여성은 질을 팽창시키는 주사를 맞게 되는데 이 주사는 임신한 여성의 자궁을 팽창시킬 때 쓰는 주사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주사로는 2~3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미련하게 17시간 동안 민망한 자세로 있는 것보다는 응급실에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페니스 캡티부스 현상이 왜 생기는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아무래도 부드러운 섹스를 즐기는 커플보다 격한 섹스를 즐기는 커플 이 높은 위험수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혹시나 페 니스 캡티부스현상이 걱정 된다면 오늘부터는 부드 러운 사랑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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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p

규칙적인 성생활은 여성의 자궁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몇 가지 특정 체위를 반복할 경우 여성의 자궁과 질에 크게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첫 번째 로 남성후배위 체위가 있는데, 이 자세는 동물의 교배 할 때와 같은 자세로 여성이 엎드린 상태에 서 남성이 뒤에 있는 자세이다. 두 번째로는 여성 이 다리를 높게 드는 체위인데, 여성이 누워서 다리를 남자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를 말한다. 여성의 질 길이는 평균 8~10cm 정도이고, 발기 된 남성의 성기는 11~12cm인데, 언급된 두 가지 체위는 여성의 질 깊이를 더욱 얕게 만들어 남성 의 성기가 자궁 경부에 닿거나 부딪히게 한다. 이는 질염이나 심한 경우 자궁경부염을 유발한 다. 이렇게 질의 깊이가 얕아지는 체는 여성의 자궁을 해칠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여성을 위해 이 두 가지 체위는 삼가는게 어떨까 싶다.

2

말 못할 여성 질환이나 성 관련 질병에 걸렸을 때 하지만 병원 가기는 꺼려질 때, Hassle Free clinic이란 곳을 추천한다. 66 Gerrard Street East 2층에 있는 이 클리닉은 공짜로 검사와 약 처방을 해줄 뿐만 아니라 상담도 가능하고 OHIP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유학생이나 워홀러에게도 부담이 없다.

http://cdn.shopify.com/s/files/1/0173/3246/products/White_Duvet_CroppedSquare_2048x2048.jpg?v=147676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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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Passion for Fashion

메리섹스마스

추운 겨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 모두에게 잠시만이라도 작은 설렘을 느끼게 하는 시즌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월 25일, 일년 중 가장 많이 헤어지고 가장 많이 만나며 가장 많은 사랑이 오가는 날. 하루바삐 살아감에 지친 우리 모두가 이 공허한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히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당신의 데이트를 섹시하고 뜨겁게 마무리할 수 있는 링크만의 팁을 공유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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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청결함 두터운 스웨터와 겹겹이 입은 셔츠들이 필수인 겨울에는 누구든 당연히 땀을 많이 흘린다. 퀴퀴하고 불쾌한 땀 냄새를 맡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데오드란트 역시 필수인 것을 잊지 말자. 평범하고 깨끗한 향을 원한다면 Dove 브랜드의 Men+Care 데오드란트를 추천하고, 개성 있고 쿨한 향을 원한다면 Old Spice의 데오드란트 라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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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세상 어느 남자처럼 패션에 그다지 관심

새롭게 개장한

있는 사람이 아니다.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귀찮음에 쇼핑을 싫어하는 마음을 남자들 대부분이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다행하게도 유니클로가 드디어

토론토 유니클로

토론토에 들어왔다. 깨끗하고 평범한, 그리고 누가 봐도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이기에 데이트에 무엇을 입어야 할까 생각하는 게 귀찮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적합한 매장이라 싶다. 유니클로 매장은 각각 다운타운 Toronto’s Eaton Centre와, 업타운 Yorkdale Mall에 올가을 새롭게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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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남자는 여자에 비해 대체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패션용품이 적기에 향수로 조금이나마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거 같다. 사실 대부분 까먹고 지나가지만, 향기는 소중한 사람을 만날 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인 거 같다. 젊고 쿨한 향을 원한다면 Calvin Klein 브랜드의 CK One 라인을 추천하고, 어른스럽고 조금 더 무거운 향을 원한다면 john varvatos 의 Artisan Fragrance 4.2 Oz 향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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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마지막

신발

앞서 말했듯이 남자는 여자에 비해 착용할 수 있는 패션용품의 폭이 작다. 그러기에 신발이 전체적으로 스타일에 차지하는 부분도 더 크다 생각한다. 더럽고 헌 신발보다 깨끗하고 깔끔한 신발이 첫인상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게 데이트 날에 신을 수 있는 신발 브랜드를 몇 개 추천해본다. 깔끔하고 튀지 않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Fred Perry 브랜드의 Kingston 라인과, 묵직하며 깨끗한 부츠를 원한다면 Red Wings 브랜드의 Classic Moc 라인과 Dr. Marten’s 의 Lite Boots 라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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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에 좀 더

여성청결제나 비누등 산성 제품을 쓰지 않고 가볍게 물로만 씼어 주는 것도 좋지만, 여성청결제를 쓰고 싶다면 이 브랜드를 추천한다. “Honey Pot” 은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한 제품당 다섯 가지의 다른 종류(normal, sensitive, moisture, pregnant, girls)를 가지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팬티 오일이 있는데 하루 한방울, 그 날일땐 생리대에 뿌려주면 냄새뿐만 아니라 분비물 관리, 가려움증 해소 등의 기능이 있다. 에스네이쳐의 아임뷰티풀이라는 한국제품을 추천한다. 여성의 몸에 좋은 로즈오일과 약쑥 등 백퍼센트 식물 추출물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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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써보자


속옷도 신경쓰자 홀리데이를 맞이하여 Victoria’s Secret이나 La Senza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혹적인 느낌을 주는 란제리부터 섹시하고 도발적인 코스튬까지. 그대의 취향에 맞춰 깜짝 이벤트를 해보는 것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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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워시를 사용하자

향이 강한 바디 워시는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향수의 탑노트보다는 은은한 바디워시 잔향이 그대의 체취를 한껏 돋보여줄 것이다. L’Occitane의Roses et Reines Silky Shower Gel을 추천한다. 유해한 화학성분을 빼고 은은한 장미향을 함유하고 있고 지속력이 긴 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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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쯤 도전해 보는것은 어떠한가? 남자친구에게도 권유해보아 커플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보는 것도 특별한 날에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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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목진영/김은아

i-love-christmas.tumblr.com http://feedinspiration.com/best-short-haircuts-for-men-2015/ http://www.huffingtonpost.ca/2016/09/29/uniqlo-toronto-store_n_12251950.html https://violetartistry.com http://sojones.com/wp-content/uploads/2013/10/stacey.jpg http://www.axe.ca/wp-content/uploads/sites/4/2015/11/2560x1440_0007_Maxs-driver-hairstyle2.jpg http://www.hairsafaribykmj.com/?lightbox=i8oek http://abc13.com/health/how-often-do-women-shower/530781/ http://tutorial.top10inaction.com/best-body-wash-for-oily-skin/ https://s-media-cache-ak0.pinimg.com/236x/29/5c/1e/295c1ed447aa30b162de71924de776a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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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_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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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몸으로 말해요

Fighter not a Lover 운동하다 보면 민망한 자세, 또는 민망한 실수가 일어나곤 한다. 이러한 상황은 실수로 벌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우승을 위해서라면 때론 목숨을 걸고 달리는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반칙하기도 한다. 비록 야비해 보일지는 몰라도, 절대로 질 수 없는 라이벌전 같은 경우엔 특히 심한 몸싸움과 두뇌 싸움 속에 이러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때로는 과한 반칙으로 부상을 입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팀, 토트넘의 Jan Vertonghen (오른 쪽) 선수가 팀 애스턴 빌라의 Nick Helenius(왼쪽) 선수의 바지를 벗겨서라도 수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이 상황은 어떻게든 상대방을 방어하기 위하여 본의 아니게 바지를 잡게 된 경우지만, 실수가 아닌 고의로 심판이 안 보고 있을 때 선수들끼리 작은 장난에서부터 도가 지나친 반칙을 하는 경우도 번번하다. 이 모든 것이 상대방 머리 위에 있으려고 하는 야비하지만, 전략적인 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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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리그 팀, LA 클리퍼스의Blake Griffin (위) 선수가 뉴욕 닉스의Timofey Mozgov (아래) 선수를 올라타며 다소 민망한 자세로 덩크를 한다. 이 경우, 그리핀 선수가 모즈고프 선수를 받침대로 삼아 덩크를 한 경우기 때문에 모즈고프 선수는 수를 쓸 새도 없이 당한 입장이다. 정말 기분이 더럽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상대방 선수에게 덩크를 당한 것도 기분 나쁜데 다른 남성의 중요 부위에 얼굴이 닿는다면 정말 경기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Anderson Silva(왼쪽)가 Chris Weidman(오른쪽)과 이종

스포츠는 몸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강한

격투기 시합을 앞두고 과하게 다가가 입술을 갖다 대는

정신력과 의지도 빠질 수 없다. 물론 페어

모습이다. 격투기 종목 스포츠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인데,

플레이 정신은 지켜져야 하지만, 우승에

링 위에 올라가기 전,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중, 상대방

목숨을 건 것처럼 달려나가는 선수들에게는

에게 입을 맞추거나 다른 기상천외한 방법을 써서라도 기를

조금은 얍삽해 보이는 수를 써서라도 이기고

죽이려는 전략 중 하나이다.

싶은 마음이 전부일 것이다. 이러한 민망한 상황들과 쇼맨십은 스포츠에 흥미와 재미를 더하지만 다른 선수에게 과하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많은 스포츠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 뿐이다. 글_ 동용규 편집_윤제홍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1695237-weidman-on-silva-face-off-doesnt-count-as-a-kiss-unless-you-pucker-up http://sports.yahoo.com/blogs/nba-ball-dont-lie/dunk-history--blake-griffin-defines--mozgov---picks-up-stoudemire-s-mantle-073348966.html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431014/Aston-Villa-Nicklas-Helenius-shoots-goal-pants-Totte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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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n k H o m e S w e e t Baking

이번엔 너다,

Red Velvet! 글 요리•사진 편집

이유빈 이유빈 김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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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에서 빨강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 단어 “레드벨벳”, 간단히 말해 빨간색 색소를 이용한 초코 케이크에 궁합이 잘 맞는 크림치즈와 함께 주로 먹는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코 케이크보다 달지 않아서 단것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레드벨벳 하면 보통 생각나는 게 레드벨벳 치즈케이크, 컵케이크지만 사람들에게 흔히 알려지지 않은 레드벨벳 우피파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레드벨벳 우피파이의 모양은 초코파이 모양처럼 두 개의 빵 사이에 크림치즈 베이스 필링을 넣어줍니다. 주로 크림치즈와 마쉬멜로 플러프 (marshmallow fluff)를 섞어 필링을 만들지만, 아쉽게도 마쉬멜로 플러프를 못 찾아 크림치즈로만 필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담백한 레드벨벳 빵 사이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최고의 궁합을 맛볼 수 있는 레드벨벳 우피파이!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떤가요? 여러분 모두 2016년 마지막엔 따뜻하고 화끈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년 마지막 베이킹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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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s 케이크 재료:

필링 재료:

중력분 1컵

크림치즈 (8 oz/ 250g) 1개 (상온에 두기)

코코아 파우더 2 tbsp

무염버터 ¼컵

베이킹파우더 ½ tsp

슈가 파우더 (아이싱슈가) 2컵 230g

베이킹소다 ½ tsp

바닐라 익스트랙 1tsp

소금 ¼ tsp 무염버터 ¼컵 (상온에 두기)

(12개 개량)

설탕 ½컵 계란 1개 (상온에 두기) 바닐라 익스트랙 1sp 버터밀크 1/3컵 빨강 식용색소

버터밀크가 없을때 Tip: 버터밀크는 우유 1컵: 식초 (혹은 레몬즙) 1 티스푼 비율이다. 맛이 첨가된 식초 (사과식초, 발사믹 식초)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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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만드는 시간: 1시간~1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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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을 350F에 예열한다. 2개의 베이킹 팬에 유산지를 미리 깐다. 먼저 드라이 재료들을 볼에 섞는다. (중력분, 코코아 파우더,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 소금) *설탕 제외 새로운 볼에 녹인 버터와 설탕을 넣어 30초 동안 섞어준다. 그 다음 계란과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어 2분동안 섞어준다.


→ 4

3번에 버터밀크와 드라이 재료를 넣고 반죽이 부드러워 질때까지

5 6

똑같은 크기를 만들기 위해 스몰 아이스크림 스쿱을 사용해

저어준다. 부드러워지면 그때 레드 식용색소를 만족하는 색깔이 나올때까지 넣어준다.

베이킹 시트에 반죽을 올린다. 반죽이 퍼질것을 생각해 몇센티 떨어져 올릴것!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12분동안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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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하얀 프로스팅이 나오기 위해 믹서로 5~7분동안 돌린다.

빵이 완전히 식히는 동안 크림치즈 필링을 만든다.

크림치즈 필링 만드는 방법은 간단! 크림치즈, 버터, 체를 친 슈가파우더,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섞어준다.

필링이 완성되면 짤주를 사용하거나 지퍼백안에 필링을 넣고 구멍을 작게 자른다.

크기가 비슷한 우피파이를 두개씩 짝 지어놓고 더 매끈한 이쁜 파이를 위로가게 놓는다.

우피파이 납작한 면에 필링을 동그랗게 올리고 우피파이를 위에 덮으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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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n k 한밤의 시

깍지

푸른 빛이 문틈으로 기어들고 그 빛에 잠긴 너를 꺼내 들어 네 입술 사이로 숨을 불어넣는다.

깍지는 그대로 맞댄 손가락 마디만큼 가까워진 심장 쿵 쿵 어둠 속으로 행진하는 하나의 소리.

알약이 풀어지듯 너는 스며들고 나는 붉어진다, 이 창백한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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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

에딧 일러

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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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n k Q&A

Q&A 글_윤성현

그림_최영현

편집_반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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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콘

보 관은

어떻게 해야 되

? 요 나

A:

대표적인 피임 도구 콘돔은 더 완벽한 피임을 위해 제대로 된 보관이 필요합니다. 첫째,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때문에 콘돔을 지갑 혹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갑은 몸에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온도 상승으로 인해 습기가 생깁니다. 주머니 같은 경우는 많은 활동 시에 고무에 상태변화가 생깁니다. 둘째, 콘돔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콘돔의 성질이 바뀌며 탄성도 저하로 관계 시 찢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용 전에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콘돔은 큰 충격을 주면 안 되며 건조하며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됩니다 보관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랑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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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산 후 가슴이 처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A:

임신하면 유방은 모유 수유 할 때까지 커지기 때문에 처질 수 있습니다. 보통 임신 4개월, 16주부터는 유선의 성장기로 눈에 띌 정도로 커지기 시작합니다. 처지지 않으려면 이쯤부터 커진 치수를 정확히 잰 후 잘 맞는 임산부 전용 혹 수유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합니다.

모유 수유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아이를 앉아줘야 하므로 자연스레 어깨가 굽고 자세가 앞으로 쏠려 구부정한 자세를 하게 됩니다. 이때 더 처지게 되므로 의식적으로 어깨와 가슴을 펼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시 유독 한쪽만 잘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수록 주의해야 합니다. 젖을 빨린 가슴은 자극을 받아 커지고, 그렇지 않은 쪽은 기능이 퇴화하여 작아집니다. 또한 젖 분비량을 과하게 늘리면 그만큼 시간이 길어지며 무게 때문에 처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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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n k 아트북

ARTB

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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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따스하고 아늑했던 그녀와의 기억을 떠올리다 by: 윤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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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자신의 몸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하나 둘 씩 알아가는 ‘소년’ 또는 ‘소녀’ 를 표현함 by: 이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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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여자가 자기 몸을 제어 할 수 없는 모습 by: 황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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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학생의 본분으로, 직장인의 본분을 다하며 살아가면서도 이 세상의 미래에 나를 그리는 일이 점점 불투명해지는 우리. 나의 미래는 궁금해하면서도 정작 우리가 살고있는, 앞으로도 내가 살아야 할 우리 지구의 미래에 대해서는 일말의 관심 한 번을 생각조차 해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걱정하기도 바쁜 여유없는 하루로 모두 지친 삶을 살고있지만, 우리가 사는 곳,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곳인 이 지구에 대해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야 할 의무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나와는 관계없는 지루한 지구온난화의 강의가 아닌, 나와 밀접한 관계의 지구의 이야기를 토마토 프로젝트에서 Climate Change aCtivist 이승준씨가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우리가 사는 곳, 우리가 살아갈 곳, 얼마나 잘 알고계신가요?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6:30PM University of toronto st. george Campus Bahen Centre information tech Building (Ba)1170 40 st. george street, toronto

RsvP: tomato2016.eventBR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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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젝트는 누구나 청강할 수 있는 무료 이벤트 입니다. eventBRite를 통해 RsvP해주세요! 이벤트 당일에는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마토 프로젝트의 이벤트들과 더 많은 정보는 아래에서 찾아주세요. faCeBook + instagRam @tomoRRowasPiRes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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