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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2년 9월 3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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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돌이켜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449장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성경봉독 마18:1-4 혹은

(영혼의 찬양 53)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 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 니라”

말 씀 마가복음에 보면 오늘 본문의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들이 길에서 부터 베드로의 집에 와서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서로 누가 크냐하고 쟁론을 하였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왜 서로 크냐고 쟁론을 하였을까요? 그들의 논쟁 은 주님께서 ‘내 교회’를 세우신다고 선포를 하기 시작한 때부터입니다. 여기서 사용한 단어는 ‘에클레시아’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불러낸 자들의 모임’ 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영어의 Assembly의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 다. 즉, ‘모임, 총회’라고 해석됩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로마의 지배아래에 있었 기에 그 식민지 시절에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이해한 바로는 ‘이제는 내 총회 즉 내각을 구성하겠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이 예 수님의 총회의 참모가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자리를 놓고 다툰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님의 반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 데 세우시고 이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당시 아이들은 인구수에서 제외되고 무시당하였던 사회였기에 그 아이 를 모델로 세운 것은 제자들에게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정확 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자만 들어 갈 수 있 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지금 너희들의 상태로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천국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나를 믿지도 않으면서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주님은 ‘너희가 돌이켜라’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을 네 주관적으로 생각한 것으로부터 너희들의 그 교만으로부 터, 믿음 없는 종교적 열심으로부터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너희들이 잘못된 가치과, 생각, 행동을 깨닫고 이제는 그 상황에서 돌 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어린아이의 어떤 성품 을 이야기하시는 것일까요? 어린아이와 같은 성품을 우리는 의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들의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1;13 “영접 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기에서 영접이라고 하는 단어는 바로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전인격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 다. 이제 나의 모든 삶의 주권을 그분께 드린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것은 온전한 영접입 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분의 자녀가 되는 대전환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어령씨의 책 ‘빵만으로 살 수 없다’의 책에서 ‘눈물 젖은 빵맛을 모르면 인생의 맛도 모른다’는 문 장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괴테의 글에 먼저 있었던 것입니다.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괴로움으로 밤마다 침대 머리에 앉아 흐느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당신 들은 모를 것이요. 하늘의 힘’이것은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하늘의 힘을 알고 괴로움으로 침대에서 흐느껴 본 사람만이 하늘의 힘을 알 것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에서 주님이 돌이키라는 것은 너희들 멋대로 생각하고 멋대로 살아가고 멋대로 이루어 갈려고 하는 것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는 반드시 눈물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참회의 기도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저마다 자기의 옳은 소견대로 살다보니 진정 주 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교회에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은 요한계시록에서 반 전의 말씀을 해 주십니다. 초대교회의 일곱교회는 모두 열심히 생활을 했지만, 그것을 주님 은 본인과는 상관없는 종교생활로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데도 아무런 감흥도 없고 그 말씀 앞에 겸손하게 되지도 않습니다. 제자들의 다투던 모습은 어쩌면 지금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주님은 네 인생의 주인이 되려고 하고 네가 일을 하려고 했던 것 에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 우리에겐 진정한 믿음의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것, 혹은 귀하게 여기는 것, 가치를 두고 의미를 두는 것에 대하여 그들의 마음이 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 니다. 세상의 가치와 의미에 대하여 잘 모르거니와 알고 싶지도 않은 것을 말합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되라는 것은 세상의 가치와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데 어른들은 그 세상의 의미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 가치와 의미에 얽매 입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기쁨과 평안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 들의 높은 탑을 쌓는 일을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4절의 ‘낮추 는 삶’입니다. 자기를 낮추는 것은 무엇입니까?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만은 자신이 주인이 되어 모든 생각과 판단을 자신이 내리는 것입니다. 낮춘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돌이켜 그 분 앞에 더 다가서야 합니다. 그의 말씀 앞에 더 나아가 성령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제자들과 같이 세상의 가치관에 사로잡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살게 하지 마옵소서. 오직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 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신뢰하며 나아가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 여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낮추는 자의 모습으로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2012.09.03  

2012.09.03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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