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

가정예배 2012년 7월 1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458장 낮에 해처럼 밤엔 달처럼 성경봉독 마14:22-33 혹은

(영혼의 찬양 21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 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 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 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 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 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 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 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말 씀 최근에 많은 영적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자기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많은 일을 그 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깨어 기도해야 할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본문을 보면 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 다. 공중부양을 했을까? 제자들이 착시를 일으킨 것일까? 그러나 사실 기적이 중 요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도대체 왜 이 기적을 사용하셨는가? 입니다. 어떤 목적으로 이 일을 행하셨고, 그를 따라다니던 제자들과 믿음의 후배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려고 이런 상황을 연출하셨는가?입니다. 본문을 가만히 보면 어떤 목 적을 향해 그것을 다루어가는 연출가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성공이나 혹은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기도해야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 자체에만 나의 온통 관심을 두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 어 려운 환경과 질병을 통하여 주님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입 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타나는 기적이나 현상에 너무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 니다. 주님이 이 기적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바에 귀를 기울여 야 합니다. 그 기적의 주권은 주님에게 있는 것입니다. 베푸실 수도 있지만, 안 베 푸실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의 뜻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벳새다 광야에서 5천명을 먹이시고 난 후에 주님을 왕 삼으려는 자들을 피하여 ‘제자들을 재촉하사’라는 문장을 보면 제자들을 의도적으로 보내셨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보내시고 본인은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빵과 기적과 같은 것을 기대하며 따라다녔던 그들은 본질을 놓친 채 보여지는 현상에만 사로잡혔던 것입니다. 예수 님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저들을 나의 제자로 만들까? 여기에 온 마음을 다 쓰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제 모든 것을 버리고 자기를 따라온 제자들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이후에 본인 이 없는 그리고 박해와 고통이 있을 이 세상을 헤쳐나가야 하는 그들을 아셨습니다. 그들이 주의 복음을 어떻게 전하고 또 어떻게 순교할 지도 아셨을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주님은 모의 훈련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님의 음성이 끊임없이 들렸을 것입니다. 어떤 어려 운 상황 속에서도 자연의 질서를 다스리며 제자들의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그들의 절망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 계시기에 너희를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겠다고 하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집 나간 사랑하는 자녀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서 동구 밖에서 기다리시는 아버 지의 심정과 같이 주님은 언제 어디서든 물위를 가르며 너희들에게 와서 너희를 지키시고 계신다고 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그렇게 보호하겠다고 하는 것을 믿으라고 하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상황의 형편에 있다고 할 때 주님께서 여러분을 지키신다는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 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이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순간 그 분을 의지하는 베드로도 기적의 현장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바람 을 보고 무서워 빠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를 잡아 일으켜 세우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믿음 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입니다. 주님은 베드로가 믿음이 작은 줄 아시고, 그런 믿음 을 가지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지 못할 것을 아시고 그 상황에서 베드로를 훈련하시 는 것입니다. 제자들로 하여금 이제는 사람의 아들로 오신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각인시켜 주려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회복시켜 그리스도 의 제자로 세상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인생을 살도록 하시는 훈련의 장소였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상황속에서 이러한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 각자의 부르신 목적이 있습 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통하여 교훈하는 것은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의지하여 끝까지 가야한다는 것입 니다. 그리고 작은 믿음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믿음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법 을 알게 하시려는 주님의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자녀로 불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의 삶 속에서 일 어나는 현상이나 기적에 마음이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살피며 주님의 목적 을 헤아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각자의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 아가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오며 사랑 많으신 예수 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2012.07.01 worship  

2012.07.01 worship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