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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2년 5월 4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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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 못된 것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406장 마음이 지쳐서 성경봉독 마13:47-50 혹은

(영혼의 찬양 16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 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 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말 씀 주님은 자신을 따르겠다는 제자들을 향하여 마지막 천국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누구보다 더 이해하기 쉬었을 것입니다. 유대인이라면 레위 기 11장에 나와 있는 부정한 생선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천국 도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작업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 다. 여기에 등장하는 그물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투망과 좀 다른 것입 니다. 저인망과 같은 그물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각종 물고기를 잡는 저인망과 같은 것입니다. 여기서 천국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구원하실 백성을 교회를 통하여 그물을 치고, 어둠의 세상 속에서 건져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인 이곳은 시간과 장소는 출신, 신분, 혈통, 문화, 가치 지위 등 모든 것 을 초월하여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입니다. 즉 교회는 아무나 오시며 다 환영합 니다. 가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 안에는 믿음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사랑이 있 는 사람, 없는 사람, 희생적이고 성숙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 정직한 사람, 사기꾼 인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모인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 교회가 사랑이 없다고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성숙하지 못한 사람, 믿음이 없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십자가의 사랑을 배우고 그 분의 은혜 안에서 자라나고 치료받고 회복되는 그런 과정 중에 있는 영적인 병원 같은 곳이 천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말씀이 무엇이라 하는지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보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고 내가 병든 존재인 것을 깨닫기 시작할 때, 나의 연약함을 깨닫기 시작할 때, 비로소 그곳에 소망이 생기기 시작하며, 치료가 있게 되는 것입 니다. 그런 후에 이웃을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은혜가 넘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듯 그물에 잡힌 고기들처럼 참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비로소 그 안에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는 신분의 차별도 없고, 나이의 차별이나 부유함의 차이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천국이 펼쳐지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다양성을 인정하기 시작할 때 그곳에 천국의 자유가 있습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짐을 져주고, 약한자는 위로를 받고, 다시 강한 자가 되어 선순환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즉 “주 안에 우린 하나”라는 찬양처럼 말입니다. 49-50절을 보면, 결국 세상 끝에는 모든 물고기들을 바닷가로 끌어 올려 그 속에 있는 고 기들을 고를 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하여 그들을 나눈 다고 하십니다. 못된 것은 헬라어로 ‘사프라’라고 하는데, 무가치한 것과 썩은 것으로 해 석할 수 있습니다. 무가치한 것으로 번역하면,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자기 인생을 자가 멋 대로 살아온 자들의 결과가 무가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은 나를 만드신 이의 뜻에 맞게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뜻대로 살다가 천국에서 아무 런 쓸데없는 것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로 썩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밀 과 가라지의 비유에서처럼 공존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물에 고기들을 모아 놓았는데, 아직 어느 것이 좋은 고기인지 무가치한 고기인지 구별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의 인 중에서 죄인을 골라내지 않고, 악인을 골라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못된 고기 입니다. 여기서 악하다는 것은 육신에 속한 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즉 자기 인생을 욕망대 로 육신의 소욕을 위해 살아간 자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계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 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서 도 믿음이 변질된 자들, 사이비에 빠진 자들, 개인의 욕망대로 살아온 자들은 그물에 있으 나 골라냄을 당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매일의 삶 속에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약점을 잘 보고 그의 죄를 지적하면서도 자신의 약점과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롬8:12-14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 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죄에 민감하게 살아가며 천국백성의 모 습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불쌍한 인생들을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교회에 모이도록 인도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오늘 말씀처럼 악하고 썩은 것이 아니라, 서로 를 존중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교회 속에서 꼭 필요한 존재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 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2012.05.04  

2012.0504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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