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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2년 12월 1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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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292장 주님만 사랑하리 성경봉독 마21:18-22 혹은

(영혼의 찬양 29)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 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 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 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 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 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 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말 씀 요즘 대선 후보자들이 표심잡기를 위해 전국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 과적인 행보를 할지를 놓고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일주일 전에 스가랴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하여 만왕의 왕이신 그분이 나귀를 타시 고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까지 그의 동선을 깊이 묵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자기를 따르는 무리들 에게 그리고 제자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과 교훈을 주시고자 움직이셨을 것입니다. 그 첫 번째 움직임이 성전정화였습니다. 그리고 21:17에서 볼 수 있듯이 주님은 성 밖으로 나가서 베다니에 머무셨습니다. 베다니는 가난함과 비참함의 의미를 가지 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곳으로 찾아가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의 마음이 예루살렘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허황된 꿈과 위선의 삶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18절에 주님은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시면서 시장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무화과를 보셨다고 합니다. 배가 고프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열매가 없자 나무를 저주하시고 그 무화과나무는 곧 마르게 됩니다. 이 부분을 놓고 러셀이라는 신학 자는 이 기사로 예수님을 ‘억지를 부리는 괴팍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비판을 하 였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보시고’라는 단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본다는 것은 ‘주목하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에게 무화과나무를 보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가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입니다. 하 나님의 백성이 그 열매가 없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또한 막11:13에서 보면 무화과의 때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때가 되지도 않

았는데 주님은 열매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무화과의 첫 열매는 유월절 즈음 바로 본 문의 사건이 있는 무렵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지적하는 것은 그러한 열매 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느라 이기적인 그들의 모습을 질타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의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원하시는 열매를 말씀하십니다. 20절에 제자들의 질문을 보면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말랐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그 원인에 대 한 것보다는 그 현상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들은 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났는지를 물었어야 합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왜’라는 질문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왜 돈을 버는가 보다는 돈을 어떻게 많이 벌 수 있는가, 왜 대학에 가야하는가 보다는 어떻게 하면 대학에 갈 수 있는가, 왜 살아야 하는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를 질문합니다. 왜 이 무화과 나무가 말랐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마21:21에 보면 주님이 이 일을 이룬 목적은 바로 제자들에게 자신을 믿고 의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저 주의 기적 뿐 아니라 산더러 바다에 던져지는 역사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믿음이 없는 예루살렘에 모인 자들과 제자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 입니다. 왜 믿음이 없다라는 말씀을 하셨을까요? 만물을 지으신 그 분이 우리 아버지라고 하는 그 사실을 잘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도 혹은 하늘을 나는 새도 각자의 목적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큼은 나의 존재의 이유와 살아가는 목적을 종 종 잊어버리고 수많은 콤플렉스에 쌓여서 온전한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 다. 고전12:20-23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바로 우리라고 합니다. 주님은 우리 들을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귀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남은 인생에 각자에게 주어진 부르심의 사명을 회복해야 합니다. 두 번째, 주님이 이 사건을 일으키신 목적이 있습니다. 22절을 보면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예수님은 이 땅에 창조주 아버지께서 그를 보 내신 그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른 시 간에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기도에 힘쓰신 것을 복음서의 제자들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면 기도를 통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을 볼 수 있습니 다. 또한 눅21:36에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고 합니다. 기도는 그분의 깊은 호흡으로 호 흡하고, 그 분의 눈으로 자신을 관찰하고, 그 분의 말씀으로 생각하며, 그분의 마음으로 세 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과 딱 붙어서 그분으로부터 진실함과 선함과 아 름다움을 회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있어야 하듯이, 우리의 삶에 열매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시장하실 때에, 주님이 원하실 때에 채워드릴 수 있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깨어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해 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 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2012.12.01  

2012.1201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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