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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지 51호(2016 봄,여름)

HEBRON TIMES 하 나 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              

예배중심              

www.hebron.org


랑하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사랑이 없으면 우리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사랑이 없으면 우리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요 사랑이 없으면 우리가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우리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우리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폐하고 그치고 폐하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한 한 한 한 다

주님 믿음 이름 성경 같은

섬기면서 가지고 찬송하고 읽으며 소망 품은 교회여

서로 사랑하라 (마태복음22장, 고린도전서13장, 찬송가242장)


CO NTE N T S     목 차                                   

1 지상설교

34 묵상

예배의 능력으로 변화되는 교회 - 이강천 목사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 정윤숙

4 지상설교

36 선교지 소식

성령, 최고의 기도응답 - 이찬우 목사

방글라데시 - 김종민 선교사

6 다민족교회 탐방

39 선교지 소식

시카고 다민족교회 탐방 및 인터뷰 - 김순희

케냐 - 이사야 선교사

9 목사님 인터뷰

41 교육부 간증

유철훈 목사 - 편집부

사랑과 축복의 헤브론교회 - Alex Chang

11 목사님 인터뷰

43 교육부 간증

전희준 목사 - 편집부

헤브론교회에서 형제자매라고 느낄 때 - Sophia Noh

13 간증

44 교육부 간증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 권주한

나의 안식처 , 헤브론 - Charlene Kim

15 간증

45 교육부 간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까지 - 심효신

공동체(Community) - Jordan Bentley

17 간증

47 교육부 간증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 어머니 기도모임 참석자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연채연

19 간증

48 교육부 간증

하나님께 감사하며 - 이용철

주 안에 우리는 하나 - 백다민

20 간증

49 교육부 설문조사

내 믿음의 시작과 중간 기착지 헤브론교회 - 김영호

초등부 설문조사

21 간증

53 레크리에이션

중보기도의 능력 - 이훈

웃음으로 하나되는 레크리에이션 - 이지현

23 간증

55 요리

기도로 하나가 되어요 - 황국현

닭가슴살 매운 유부초밥 - 이경희

24 간증

56 선교열전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나사렛 공동체 - 정철규

기독교 문예인 시인 윤동주 - 함성택

25 행사소개

58 성경퀴즈

J-GEN - 편집부

함께하는 성경퀴즈 - 편집부

27 헤브론 화보

60 편집후기

2016 헤브론 전반기 사진 - 유승오

헤브론지 편집위원 일동

33 간증 내영혼의 마중물 - 한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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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교

1.서론 새해를 맞이 하며 우리들은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내 삶에 무엇인가 다 른 모습, 새로운 변화들을 바라 기 때문입니다. 헤브론교회도 2016년 말씀을 통해 “예배의 능 력으로 변화되는 교회”라는 소 원을 마음에 품어봅니다. 어떤 동식물들은 자신을 보호 하기 위해 언제든 몸의 색을 쉽 고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호색 또는 위장색이 라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는 이 런 외적 영향에 금방 모습을 바

꾸고 달라지는 현상만을 뜻하 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이 성도들에게 촉구하는 변화 는 겉모습만 바뀌는 것이 아니 라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것이 며 외적인 상황과 조건들 때문 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변화입니 다. 그렇다면 이 변화는 어떻게 시작될까요?

2. 그러 므 로 사도 바울은 로마서의 전반부 를 마무리하고 후반부를 ‘그러 므로’로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는 앞에서 말한 내용을 바탕으 로 어떤 결과를 말할 때 사용하 는 접속사입니다. 즉, 사도 바

울은 1장에서 11장까지의 말씀 을 잘 듣고, 이해하고, 믿는다 면 이제 12장의 결과가 당연히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전반부를 통해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서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는 죄 인들이며 그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소망 없는 존재들이라고 천명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서 예수를 보내셔서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을 구원해 주셨다고 선포합니다. 때문에 12장의 ‘그 러므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 혜로 구원받아 그의 백성 되었 다는 사실을 전제합니다. 존재

의 변화를 전제로 하는 ‘그러므로’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도 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 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권한다’라는 단어는 묻는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는 권유가 아닙니다. 여기서 권한다는 단어는 헬라어로 파라칼레오입니다. 그 뜻은 상대방을 법적으로 소환하다. 또 항복을 권한다라는 아주 강한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은 구원 받은 존재로서 선택의 여지없이 ‘그러므로’ 나타나야만 하는 한 결과를 이야기합니다. 바로 로마서 12장 1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 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권면은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그러므로’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그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힘과 능력입니다.

3 . 산제사 그런데 산제사는 모순되는 표현처럼 들립니다. 제물의 가장 큰 특징은 죽음입니다. 만약 산 채로 양을 제단 위에 올린다면 가만히 있지 않고 본성대로 행동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너의 몸을 산제사, 산제물로 드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이 말하는 산제사는 이런 의미입니다. 몸을 지배하는 의지 가 죽는다면 살아있는 몸이 마치 죽은 것 같은 제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제물로 드려 지기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권위 앞에서 내 의지에 대하여 철저히 백기를 들고 죽은 것처럼 항복하라 는 것입니다. 이것이 산제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결박당하고, 도려내지고, 완전히 태워지도록 의지라는 힘을 다 빼야 합니다. 예배는 내 몸을 지배하는 의지, 곧 힘을 다 빼는 시간입니다. 내 의지를 포기하고 나 의 마음에 항복의 백기를 꽂으면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점령하십니다. 어릴 적 할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가면 얼굴부터 발바닥까지 빨간 이태리 타월로 박박 문지르십니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움직이면 등짝을 쫙! 때리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움직이지 마, 가만히 있어야 때를 밀지.” 그런데 예배의 자리가 이런 목욕탕처럼 보입니다. 말씀이 들려 질 때, 하나님 이 부분은 아파요, 그만하세요, 민 곳을 또 밀면 어떻게 하십니까. 이렇게 불평하면서 아파서 HebronTimes | 2016


지상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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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능력으로 변화되는

교회 이강천 목사

      지상설교                                   온 몸을 비틀어대면 어떻게 될까 요. 구약 성경에서 산제물을 잘 보 여주는 사람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 삭입니다. 제사를 드리기 위해 아 버지와 함께 모리아산으로 올라갑 니다. 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제물이 없습니다. 이삭이 물어봅니 다. 아버지 제물이 어디 있습니까? 아버지는 하나님이 준비하실 거야 대답하고 계속 산을 오릅니다. 한 장소에 도착한 후 제단을 쌓고, 나 무를 그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리 고 자기 아들을 결박하여 나무 위 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의 목을 향해 칼을 들이댑니 다. 하지만 이삭은 움직이지 않습 니다. 자기의 의지를 죽이고 제물 이 된 이삭입니다. 모리아 산에서 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들 이삭이 드 린 예배가 바울이 말하는 너희 몸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린 모습입니다. 이런 예 배가 드려진다면 분명히 변화될 것 입니다. 내 의지에 지배받는 영역 들,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죄, 모난 성품, 게으름, 거짓과 탐욕, 음란한 생각, 하나님께 항복하고 내려놓으 면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십니 다. 의지의 힘을 빼고 나의 전인격

을 하나님께 완전히 맡겨드리는 예 배가 2016년 헤브론이 소망하는 예 배입니다. 곧 변화의 능력을 경험 하는 예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삭과 같 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몸 을 주님께 드립시다. 그래서 예배 의 능력으로 모일 때마다 변화를 경험합시다.

4. 변 화 와 분 별 이제 산제사를 통한 변화는 분별 이라는 열매를 맺게 합니다. “너 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 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 록 하라(롬12:2)” 2절에서 중요한 단어는 ‘본받지 말고’입니다. 원문 을 찾아보면 스케마티조, 영어로 는 conform, 즉 순응이라는 뜻입니 다. 다른 것에 맞춰 나를 똑같이 변 형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말씀은 이 세대,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 세상에 순응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치 죽은 물고기처럼 흐 르는 세상의 물에 떠내려가지 말아 라, 말씀합니다. 그 대신 변화를 받 으라고 합니다. 이 변화는 메타모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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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교

르푸, 영어로는 Transform입니다. 이 단어는 내적 변화, 안에서부터 의 변화를 뜻하며 번데기가 나비로 변할 때 사용됩니다. 번데기가 나 비가 되는 것은 다른 나비를 흉내 내서가 아니라 그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내적 변화의 힘 때문입니다. 이렇듯 교회는 예배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분별의 능력을 소유해야 합니다. 세상의 유행에 교회는 순 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번데기가 찬란한 날개를 펼치는 나비로 변 화하듯 교회도 분별의 날개짓으로 하나님의 뜻을 펼치며 세상을 향해 날아야만 합니다. 요한복음은 이런 아름다운 날개로 날기 시작한 한 여인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을 만 나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이 바로 그 여인이지요. 날마다 정오의 뜨 거운 햇빛을 견디며 물 길으러 나 오던 여인은 경멸의 손가락질을 받

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 참된 예배를 깨닫게 된 수가성 여 인은 날개를 펼칩니다. 그리고 아 름다운 나비로 변화합니다. 이 여 인의 비참한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 만 이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 로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 며 살기 시작합니다. 변화된 여인 을 보시며 예수님은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 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 라” 말씀합니다.

2016년, 헤브론 교회가 이 변화를 바라보며 여행을 떠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 사로 우리의 몸을 주께 드립시다. 세상을 본받지 않고 예배의 능력으 부모는 자녀들이 멋지게 잘 자라 로 중심이 변화되어 서로를 붙들어 나는 모습을 보면 안 먹어도 배부 주고 끌어주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르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참된 예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합 배를 회복한 이 여인의 변화가 마 시다. 치 양식과 같다고 하십니다. 예배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날개 예배를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를 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찬양이 ‘부르신 곳에서’입니다. 예 헤브론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배의 능력으로 변화되고 싶었지만 내 의지가 죽지 못했고 상처가 있

예 배

HebronTimes | 2016

었고 분노가 있었고 좌절과 실망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라는 탄식도 있었습 니다. 그 때 부르던 찬양입니다. “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 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내가 걸어갈 때 길이 되고, 살아갈 때 삶 이 되는 그곳에서 예배하네”


지상설교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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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도 응답 이찬우 목사

    지상설교                                    본론: 기도응답의 확실성 범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과장해서 들어가면서 강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간혹 듣 가복음 11장의 말씀은 어 - 성령의 선물 기에 허풍처럼 들리기도 한다. 예

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 마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 를 총정리해 주시는, ‘기도 총망라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말씀이다. 특 히 이 말씀이 더 중요한 의미가 있 는 것은 주님께서 ‘직접’ 기도를 가 르쳐 주셨다는 점이다. 실제로 복 음서 안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 르침을 달라고 한 주제는 놀랍게 도 기도가 유일하다. 조금은 의외 가 아닌가? 제자들은 병자를 고치 는 법, 설교 잘 하는 법, 물위를 걷 는 법, 이런 것들을 가르쳐 달라고 한 적이 없다. 오직 하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 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 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 쳐 주옵소서.”(누가복음 11장 1절) 여기서 우리는 기도를 가르쳐 달 라고 말한 제자의 요청에서 귀중한 관찰 하나를 얻는다. 그것은 다름 이 아니라 예수님의 전문 분야가 기도였으며 예수님은 기도의 전문 가셨다는 점이다. 주님의 제자 중 하나가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 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기도의 대가 라는 반증이다. 예수님은 철저한 기도의 사람(man of prayer)이셨 던 것이다.

그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기도 중 무엇을 가르치셨 을까? 예수님께서는 잘 알다시피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누가복음 본문에서 주기도문을 가 르쳐 주신 후, 곧바로 두가지 비유 를 말씀하신다. 이 글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주기도문이 아니라 두 가지 비유, 그리고 그 중에서도, 두 번째 비유이다. 예수님께서는 기도 가 무엇인지 설명하시기 위해서 일 상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소재 를 사용하시는데, 하나는 한밤중에 찾아와 떡을 구하는 친구의 비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길 원하는 아버지 비유 다. 과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두 번째 비유들이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살펴 보자.

를 들면, ‘배가 남산만 하다’라는 표 현을 생각해 보면, 사실 배가 어떻 게 산만 하단 말인가? 이것은 허풍 이다. ‘입이 귀에 걸렸다’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입이 귀에 걸리면 죽 는다. 그러나, 이처럼 과장해서 강 조하는 표현이 과장법이다. 그런데 말을 강조하는 방법 중에는 또 점 층법이라는 것이 있다. 비슷하거나 같은 낱말을 층계를 올라가듯 점점 강화해서 반복하는 기법이다. 예 를 들면, 아프다고 하는 표현도 그 냥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너무 아 파! 팔, 다리, 어깨, 무릎 할 것 없이 다 아파!” 이런 식이다. 점점 커지 고 넓어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뜻 이 강조되는 것이다.

본문에 기록된 구하라, 찾으라, 두 드리라도 표현도 마찬가지의 기법 먼저 비유를 말씀하시기 전에 예 이다. 기도의 영역이 점점 확대되 수님은 먼저 구하라, 찾으라, 두드 어 가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인내를 갖고 끈질기게 기도의 강도 리라는 명령으로 시작하신다. 와 영역을 확대할 때 하나님께서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예수 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 님은 가르치고 계신 것이다. 그런 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 데 주목할 것은, 이번에도 그 확실 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한 기도응답을 더욱 쉽게 설명하시 (누가복음 11장 9절) 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정말로 탁월 말하기, 글쓰기 방법 중에 과장법 한 비유 하나를 더 우리에게 들려 이라는 것이 있다. 표현을 그냥 평 주고 계신다는 점이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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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교

11절과 12절을 보면, “11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 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누가복음 11장 11-12절) 우리 중에 누가 생선 대신 뱀을, 달걀 대신 전갈을 자녀에게 줄 사람이 있는가? 여기 예수님 비유의 포인트 는 세상의 악한 사람이라도 자식에게 해로운 것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하물며 우리 하늘 아버지는 어떠시 겠느냐는 것이다. 당연히 구하는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비록 그것이 예스(yes) 이든, 노(no)이든, 아니면 기다려라(wait)이든, 형태는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가장 좋은 것으로 주 실 하나님의 선물을 예수님은 조금 특별하게 설명하신다.

성령, 최고의 기도 응답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 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 11장 13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확실히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기도하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 13절의 말씀에 의하면, 그것은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다. 이것이 기도응답의 핵심이다. 성령, 곧 하나님과의 동행, 친밀한 교제, 성령의 역사야말로 간절히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최고의 응답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최고의 기도응답 성령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아마도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얘기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면 성령을 받는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은 우리들에게는 이것이 어떻게 적용될까? 개인적인 묵상을 통해 그 해답을 로마서 8장 26절 말씀으로부터 찾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로마서 8장 26절)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성령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구할 지를 몰라도 우리의 기도 중에 언제나 함께 하셔서 우리를 위해 직접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신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이 최고의 기도응답이 아니고 무 엇이겠는가?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스스로가 내 기도의 도움이 되셔서 친히 간구해 주시는 것. 이것은 최 고의 선물이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요, 최고의 기도응답이 되는 것이다. 죄송하게도 개인적인 간증을 하나 하려고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기도제목 중에 10년째 계속해 서 구하는 기도제목이 있다. 도대체 10년이나 응답받지 못한 기도제목이 무엇일까? 궁금하시리라 생각이 든 다. 그것은 내 둘째 아이로부터 ‘아빠’ 소리를 듣는 것이다. “아빠!” 보통 사람에게는 참 쉬운 말이다. 그런데 내 아이에게는 쉽지 않다. 10살난 아이가 브레인에 문제가 있어서 아직 말문이 트이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 래서 아이가 나를 부를 때마다, “아~,이~,” 이렇게 부른다. 그럴 때마다 내가 그야말로 탄식하며 기도할 때가 많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 소리를 듣고도 이제는 내가 아이가 무얼 원하는지를 알 수 있 다는 것이다.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내가 무슨 초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작은 아이를 볼 때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를 부르는 아이의 음성 “아…”, “이…”를 듣고도 내가 알아 듣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주여…,” “아버지…”하고만 불러도 다 알아 들으시는 분이시다. 차마 말문도 트이지 않은 것 같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도, 또 전혀 엉뚱한 것 을 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도,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시다. 왜냐하면 하나님 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언제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해 주시기 때문이다.

HebronTimes | 2016


다민족교회 탐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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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서 내가 자주 애창하는 찬송가 중에 찬송가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찬양이 있다. 특별히 3절 가사가 많이 와 닿곤 한다.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맘을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아멘]”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도응답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성령을 주셔서 우리 맘 을 감동하시고, 또 그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 그러므로 혹시라도 우리에게 너무나 간 절히 원했던 기도제목들이 아직 응답받지 못했다고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최고의 응답, ‘성령’을 최고의 기도의 응답으로 받았다는 사실, 그리고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의 도우심을 받고 있 다는 사실을…….

시카고 다민족 교회 - 교회 본명: E S F(EVANGELICAL STUDENT FELLOWSHIP INTERNATIONAL CHURCH) 김순희(루디아선교회)

    탐방기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나일스에 근접한 시카고 Touhy 길을 지나다 보면 시카고 다민족 교회라는 교회 간판 이 보인다.“아! 이런 교회가 있구나.”하고 스쳐 지나다니던 교회였는데 그곳이 바로 홍귀표 목사님이 사역 하시고 헤브론교회 1 루디아 선교회에서 지난 5년 동안 섬기고 있는 교회이다.

3

월의 문턱에서 포근 해진 지난 2월 28일 주일, 14명의 선교회원이 2부 예배 후, 시카고 다민 족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 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어찌 그냥 갈 수 있겠 냐며 회장인 신인순 권사님을 비롯한 회장단 이 정성껏 불고기와 잡채 등을 준비해 설레 는 마음으로 교회에 도착하였다. 밝은 미소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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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교회 탐방 / 인터뷰

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홍경선 사모님의 안 성도가 “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며 설교에 은혜 받음 내와 더불어 예배 준비로 바쁘신 홍귀표 목사님도 나 을 알 수 있었고 어떤 성도들은 박수를 치며 말씀 듣기 에 열심이었다. 설교하시는 홍 목사님을 보며 성도들 오셔서 반겨 주셨다. 예배 시작하기 전 옆에 앉으신 자매님과 잠깐 대화 을 열심히 말씀으로 양육시키려는 그분의 열정을 느 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Particia라는 분인데 큰 사업 꼈다. 주님이 사랑하는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시는 귀 을 하던 남편과 이혼하게 되면서 받은 충격 때문에 알 한 목자의 모습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코올 중독자가 되어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했다. 교회 예배 후, 친교실에서 다민족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맛 에 가보라는 친구의 권유가 있던 차에 시카고 다민족 있는 음식, 그리고 1 루디아 선교회가 준비한 불고기 교회를 지나며 “Counseling”이라는 싸인만 보고 들어 와 잡채를 나누며 교제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와서 만난 분이 홍 목사님이었단다. 친절하게 이야기 피부 색깔, 언어, 문화 그리고 각자의 모습과 성격, 이 를 다 들어 주신 목사님, 그리고 함께 기도해준 성도 모든 것을 초월하여 하나가 된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들로 인해 성령 체험하고 회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천국의 모습인 것 같았다. 후, 자기로 인해 어머니와 여동생이 주님을 영접해서 이곳 시카고에서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 선교사를 파 홍 목사님을 자기의 “Spiritual father (영적 아버지)” 송하고 여러 나라에서 온 성도들을 훈련시켜 선교지 로 여기고 아직 믿지 않는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로 보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ESF 교회와 목사님 고 했다. 지금은 이 교회에서 알코올 중독 회복 사역 의 귀한 사역을 지면 관계로 다 소개할 수 없는 것이 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시간 관계상 더 깊 너무 안타깝다. 그래도 성도님들이 궁금해하실 몇 가 은 간증을 듣지 못해 아쉬웠다.) 지 질문을 드렸더니 기꺼이 대답해 주신 홍 목사님께 찬양팀의 뜨거운 인도로 함께 찬양하며 이곳저곳 돌 아보니 우리의 모습과는 다른 많은 성도가 열정적으 로 찬양을 드린다. 선교는 저 멀리 외지에 가서 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던 우리의 고정 관념을 넘어 선 은혜 의 모습이다. 나이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하나 님께 예배드리는 모습도 다양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 은 모든 이들이 은혜가 풍성한 좋으신 주님을 성령충 만하여 찬양하며 예배드린다는 점이다.

감사드리며, 헤브론 성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많은 분 이 시카고 다민족 교회와 세계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 로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함께 참석한 1 루디아 선교회원을 대표하여 선교부 장으로 섬기시는 유현숙 권사님의 유창한 영어로 헤 브론교회 및 1 루디아 선교회 선교 활동 보고를 했고 또, 참가 회원 전원이 “예수 사랑하심은” 찬양으로 우 리의 사랑을 전할 때 많은 분들이 “아멘” “할렐루야” 로 화답해 주었다.

세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사역을 하고 있었습

홍 목사님께서 “The Spiritual Authority (영적 권위) 곧, 사랑의 권위”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실 때는 여러

도표에 보니 유학생의 나라들 수가 100개였습

HebronTimes | 2016

Q1 : 어떤 계기로 다민족 교회/사역을 하려고 하 셨는지요? 그리고 언제부터 다민족 교회를 시 작하셨나요? A1 : 1980년 말에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한인 1.5 니다. 그 사역을 하던 중 어느 날 대학 본부 사 무실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 걸려 있는 도표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표 중에 그 대학 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의 나라와 나 라별 학생 수가 기록된 도표도 있었습니다. 그 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복음을 전해야 할 땅끝


다민족교회 탐방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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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로 여기 시카고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직후 모든 족속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와 말 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98년경부터 대학생 중심의 사역이 모든 연령층을 포함하는 교회 사 역으로 바뀌었습니다. Q2 : 교인들의 demographic 과 그들의 배경은? A2 :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대륙만 빼고 세계 모든 대륙으로부터 온 족속들이 저희 다민족교회를 구성하고 있 습니다. 유럽- 독일, 그리스, 터키, 유크레인, 리투아니아 아프리카- 모라코, 세네갈, 베닌, 콩고, 가나, 브 르키나파소, 중앙아프리카, 앙골라 아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한국, 인도 북미- 미국, 멕시코 중미- 과테 말라,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남미- 에쿠아도르, 페루 Q3 : 다민족 사역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A3 : 여러 족속이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문화와 인종의 장벽을 뛰어넘어 한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같 이 복음을 전하며,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Q4 : 다민족 사역에 가장 힘드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 A4 : 문화의 차이와 언어의 장벽에서 오는 오해와 갈등이 가끔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낮아져서 모든 성도를 오래 참고 겸손하게 섬김으로 극복해 나갑니다. Q5 : ESF 교회에서 하시고 계신 사역들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5 : 1.모든 족속이 한 믿음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 2.여러 족속을 향한 전도 3.여러 족속을 제자화하여 자국의 선교사로 파송하고 지원하는 사역 4.다민족 어린이와 젊은이를 신실한 믿음의 리더들로 키우는 사역 5.알코올 중독자들의 회복사역 Q6 : 헤브론교회 교인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A6 : 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들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앞으로 다민족 사역을 헤브론교회 자체에서도 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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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훈 목사 인터뷰

유철 훈 목 사 님을 소개합 니 다

    

편집부

INTERVIEW

유철훈 목사님 이번에 헤브론교회 협동목사님으로 오셔서 기브온과 마리아 선교 회와 새벽기도회 시간에 말씀을 전해주시기도 하고 금요찬양 시간 에 정말 뜨겁게 찬양 인도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목사 님에 대해서 궁금한 게 정말 많은데요, 먼저 언제 어떠한 계기로 목 사의 소명을 받게 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너무도 지극히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 손에 이끌려 교회에 나가기는 했지만, 예배 그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친 구들과 함께 교회 예배당을 누비며 뛰노는 것이 더 좋았던 그런 아이 였습니다. 그랬는데 아버지의 갑작스런 교통사고 이후, 저의 삶은 고통스럽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취중 운전을 하던 사람이 중앙선 을 침범하고 반대쪽 차선에서 운전을 하던 저의 아버지 차를 들이받 았던 거지요. 그로부터 이틀 후에 저의 아버지는 병원에서 돌아가셨 고요. 어머니는 식음을 전폐하셨지요. 고등학교 시절 방과 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의 빈 자리가 너무 커서 무척 외로웠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아버지가 안 계시다는 것을 꼭꼭 숨겼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은 충격 그 자체였지요. 저는 처음으로 삶과 죽 음을 생각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누구신가?” 이와 같은 질문으로 연속된 뼈아픈 성장통을 겪으 면서 시간은 천천히 흘러갔고 이런 가운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좋으 신 하나님, 참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찬양 가사는 당시의 저를 무척 힘들게 했습니다. 죽음을 이해하기에 저 는 너무 약했고 작았고 죄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매일 원망했지만, 홀로 저희 두 남매를 키우시 는 어머님을 위해서 교회는 빠지지 않고 나갔지요. 시간이 흘러 3년 후, 하나님은 제 삶을 잘 볼 수 있도록 저에게 등불을 주셨어요. 그 등불은 무엇보다 바로 하 나님의 말씀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올바르게 배우고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회와 믿 음의 사람들, 동역자들 또한 제게 등불이 되어주었지요. 캠퍼스 선교단체인 CUSCM (Chung-Ang University Christian Student Mission)의 국내외 선교여행, 바이블 칼리지, 캠퍼스 전도를 통해 아버지의 죽음으로 위축 되고 어두웠던 저는 새 빛을 보았고, 참 진리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대학교 4학년 때, 단기선교 여행을 갔던 태국에서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되 었어요. 졸업 후에 하나님은 저를 주님의 종으로 일꾼으로 부르셨고 저는 합동신학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신학을 공부하였지요. 목사의 소명은 바로 그때부터 시작되었고 한국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7년, 미국 매디슨 한인장로교회에서 4년 동안 목회를 하고 이곳 헤브론교회에서 올해부터 협동목사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HebronTimes | 2016


유철훈 목사 인터뷰 10

목사님이 가장 존경하는 목사님이나 신앙의 선배가 있으시면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분 에게 가장 닮고 싶은 성품 (Character/Attribute) 은 무엇인지요? 제가 닮고 싶은 신앙의 선배님은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이제훈 목사님이십니다. 이제훈 목 사님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캠퍼스에서 늘 외치셨던 로마서 1장 16절 말씀은 제 삶의 원동력이 되었 다고 할 수 있지요.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 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새벽을 살고 밤을 살면 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시려고 고민하고 연구하시는 이제훈 목사님의 삶을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목회자로 사역하시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무엇이며 또 가장 감당 하기 힘드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목회자로 사역하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성도들이 저와 같이 삶의 현장에서 성장하 고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는 일이라 할 수 있겠지요. 제 삶에서 그런 일을 목격할 때마 다 정말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찬양드리게 됩니다. 가장 감당하기 힘든 부분은 성도들 이 여러 이유로 하나님을 떠나거나, 이단종교로 빠지는 것을 목격할 때이지요. 그 때마 다 제가 목회자로 말씀을 가르치고 목양하는데 최선을 다했는지 자책을 하곤 합니다.

헤브론 교회의 현재이며 미래라고도 볼 수 있는 기브온과 마리아 선교회 사역을 감당하신 다고 알고 있습니다. 점점 혼탁해지고 신앙생활 하기가 점점 힘들 어지는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해 꼭 하시고자 하시는 사 역은 무엇이며 그들에게 권면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저는 기브온과 마리아 선교회 회원들이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고, 헤브론 교회의 1세대와 2, 3세대 를 연결해주는 다리(Pontifax; 라틴어로 다리를 놓는 사람)가 되길 소망합니다. 1세대 모세가 죽고 2 세대 여호수아가 죽은 후, 하나님의 말씀이 3세대로 이어지지 못했고 (사사기 2장), 안타깝게도 젊 은 세대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살아가 는 이 시대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리를 놓지 못하는 혹은 놓았던 다리가 붕괴되는 그러한 위 기의 순간에 처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브온과 마리아 선교회가 헤브론 교회에서 하나님의 이 야기로 세대와 세대간을 연결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Pontifax(다리)가 되어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가족 소개를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저와 제 아내 김지은은 대학교 시절, 캠퍼스 선교단체 CUSCM에서 처음 만난 후 같 이 말씀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후 2006년 9월달에 결혼을 했고요. 2011년 가 을, 미국으로 같이 유학 온 후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위스콘신주 매 디슨에서 4년 동안 살다가 작년 겨울에 일리노이주 버논힐로 이사왔습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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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준 목사 인터뷰

전희준 목 사님을 소개합니 다

    

편집부

INTERVIEW

희준 목사님. 이번에 헤브론 교회 협동목사님으로 오셔서 헤브론 교회의 안디옥 선교회와 새벽 기도회며 금요예배 시간에 말씀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님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 지만 몇 가지만 추려서 질문 드릴게요. 먼저 언제 어떠한 계기로 목사의 소명을 받게 되셨는지 여쭤보 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한 번도 목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서른 세살까지 직장인으로 살았는데요. 그 때까지도 평생을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섬기는 멋진 직장인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 한국 교회의 안 좋은 사건에 대한 소식들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조국 교회의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좋은 목사님들을 세위주시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그런 목사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마음 을 주셔서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목사님이나 신앙의 선배가 있으시면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분에게서 가장 닮고 싶은 성품 (Character/Attribute) 은 무엇인지요? 존경하는 신앙의 선배들이 여러 분 계십니다. 그 중에서 가장 닮고 싶은 분은 책을 통해 만난 이재철 목 사님의 삶입니다. 개척한 교회를 10년 뒤에 내려놓고 선교사로 떠나신 삶, 또 돌아오셔서 주일학교 교사 로 봉사하시는 내려놓는 삶을 닮고 싶습니다. 제가 평생을 자라온 한국의 모교인 숭신교회의 임형택 목 사님도 존경합니다. 어려운 교회의 상황에서도 온유하게 인내하시며 꾸준히 사역을 감당하시는 모습 을 닮고 싶습니다. 대학생 선교단체 IVF 에서 활동할 때 간사님이셨던 이시종 간사님도 존경합니다. 탁 월한 성경해석과 더불어 더 탁월하게 세상을 분석하고 말씀을 적용하는 냉철한 시선을 닮고 싶은 마음 에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한국 신학교 교수님이셨던 이승구, 안상혁 교수님도 존경하는 분들입니 다. 이승구 교수님에게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신학에 대한 열심을 배우고 싶 고, 안상혁 교수님에게서는 하나님으로 인한 긍정의 미소와 지성과 감성이 균형잡힌 탁월한 가르침을 본받고 싶습니다. HebronTimes | 2016


전희준 목사 인터뷰 12

목회자로 사역하시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무엇이며 또 가장 감당하기 힘드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보람있는 일은 역시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보는 일입니다. 혹은 방황하는 영혼이 마음 을 회복하는 데에 제가 쓰임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싫어하고 예수님에게 무관심했던 사람이 극적 인 삶의 위기가 없는데도 여러 이유로 교회에 나오게 된 뒤, 말씀을 공부하다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경험 을 하게 될 때가 있죠. 그 일에 제가 사용될 때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더라도 그 모든 것을 덮을 정도 로 기쁩니다. 목사가 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가장 힘든 일은 제가 잘 하지 못하는 내용을 주제로 설교를 준비할 때입니다. 제가 못하는 것을 성도들 에게 하라고 할 수 없기에 제가 먼저 변해야 하잖아요. 그런 부분을 붙잡고 씨름하면서 설교를 준비할 때면 정말 힘이 들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저를 다듬어 가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헤브론교회의 가장 어른되시는 안디옥 선교회 분들을 섬기시게 되셨는데 목사님께서 특별히 하시고자 하는 사역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우선, 제가 어르신들 사역은 처음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저보다 삶에서도 신앙에서도 경험이 많으시잖 아요. 그래서 우선은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어르신들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어르신들이 어떤 분들이 신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그분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신앙을 지켜오신 분들, 또 한국교회와 미 국 이민교회의 초석을 놓고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수고하신 분들이시기에 그 분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사역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가족 소개를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제 아내와는 10년 전에 런던에서 만났습니다. ‘둘로 스’ 라는 배로 유명한 OM이라는 선교 단체를 통해 1 년 동안 런던에 무슬림 선교를 하러 갔었는데요. 제 아내는 그 곳에 먼저 가 있었던 선배였습니다. 처음 길거리 전도를 하던 날, 낯선 환경에 당황하던 제 눈 에 들어온 열정적으로 무슬림들에게 전도하는 아내 의 모습이 큰 감동이었답니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 결혼을 하고 이제 8년이 지났습니다. 아직 아이는 없 는데요, 이게 저희 가족의 8년간 가장 큰 기도제목입 니다. 기도 부탁드려요. 제 아내는 월드비전에서 사 회복지사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미국에 오기 전 해 에는 월드비전 팀장으로 복지관 사업팀 업무를 주관 했었는데요, 지금은 공부를 더 하려고 준비하고 있 는 중입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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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권주한(기브온 선교회)

    TESTIMONY                                     

회생활의 시작

먼저 오늘날까지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초 등학교 때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더 어렸을 때 는 원불교를 다녔습니다. 왠지 음 산한 분위기가 싫어서 정말 억지 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외가도 절에 다니다가 기독교로 개종하 던 때, 어머니가 좀 아프셨던 것 으로 기억합니다. 저에게 한국에 서의 학창시절은 거의 학교와 교 회였습니다. 금요일이 기다려지 고 주말이면 대부분 교회에서 살 다시피 했습니다. 기타도 배우고 교회 행사도 준비하고 늦게까지 남아서 교회 아이들과 많이 어울 려 다녔습니다. 그래서 외로웠던 사춘기는 방황없이 넘어간 것 같 습니다.

국에서의 생활

우여곡절과 산전수전을 거쳐 미국에 도착한 때가 고등학 교 3학년인 1988년 4월, 올림픽을 뒤로한 채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시카고로 왔습니다. 모든 것이 참 HebronTimes | 2016

신기했습니다. 설렘은 잠시였고 미국생활의 적응훈련이 시작됐습 니다. 집안에서만 있던 3개월 동 안은 완전 창살 없는 감옥살이였 습니다. 학교에 다니게 된 후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Niles West에서 2학년으로 시작하여 한 해를 다니고 일 년 후, Stevenson High School로 전학했습니다. 영 어를 배우겠다고 옮긴 새 학교에 는 ESL도 없어서 그저 작은 교실 에 영어 못하는 학생 6~7명이 모 여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반에 들어가 수 업을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학교 가 지긋지긋하게 싫었습니다. 한 국 교회에 가도 영어를 배워야 한 다고 영어예배로 들어가라고 해 서 이건 같은 동족끼리도 말이 안 통하는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 이었습니다. 미국이 싫었고 정들 었던 한국에서의 오랜 믿음 생활 도 저의 방황을 막진 못했습니다. 지옥문 들어가기보다 더 싫었던 고등학교 교실 문을 뒤로한 채 학 교를 뛰쳐나왔습니다. 세상이 평 화로워 보였습니다. 그러기를 일 주일... 학교에서 특별조치로 마 지막 학기를 하루에 한 과목만 택

하는 대신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 니면 졸업장을 주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평일 낮엔 학교를, 주말 밤엔 술집을 다니며 91년도에 간신히 졸업장을 받았 습니다.

전히 물 먹었던 샴페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방황이 최고조에 달했 을 때 샴페인에 있는 일리노이 주 립대학을 견학하면 혹시 학구열 이 생길까 싶어 방문했습니다. 캠 퍼스에 즐비했던 술집들…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 가기로 결심하고 한국식 생 각으로 비주류 학과인 농과를 지 원하면 간신히 턱걸이라도 해서 합격할 줄 알고 지원했습니다. 그 런데 보기 좋게 불합격! 나중에 알 고 보니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농 과가 미국에서 Top이었습니다. 정말 웃지도 못할 해프닝이었습 니다.

되씹어지는 아픈 기억 들, 편두통 3년, 사고로 죽을 고비


간증 14

두 번, 구급차도 불러 보고, 나 자신에게 또 다른 사람에게 배신도 당하고, 풀리지 않는 내면의 갈등들, 세상 을 우상으로 섬기기를 20여 년, 이 모든 것을 지나오고 헤브론 분규 이후 다시 헤브론교회로 돌아온 첫 주일, 당시 김선중 목사님의 성경공부 때 욥의 회개가 나의 죄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금도 진행형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지금까지 인도해 주시고 현명한 아내와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주심에 감사합 니다. 지금도 이 시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빠른 변화와 시대적 고민을 나도 겪고 있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주 인 되시고 내가 하는 일이 이웃을 섬기는 도구로 쓰여지기 위한 하나님의 뜻임을 압니다. 내 인생, 내 힘으로 안 됩니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방향이 틀리면 그 수고가 헛됩니다. 배설물을 섬기는 인생이 되지 않아야 하며 내가 노력해서 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이뤄주시는 것이 더 쉽고 크다는 것임을 압니다. 하나님이 이루 어주시는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하고 필요한 때입니다. 세상의 성공과 살아가는 방법을 적은 책들은 나에 게 같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없습니다. 그 일들은 그 사람이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만들어 내신 성공과 살아가는 방법의 책들은 나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들은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 기 때문입니다. 자꾸자꾸 버려야 하는데… 이 깨달음들이 계속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아주 자그마한 축복과 영광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 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이니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 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 하나이다.” 아멘. (욥기 42장 말씀)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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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까지 심효신(기브온 선교회)

    TESTIMONY                                      

독교로 돌아서기까지 나는 오랫동안 굴곡이 심한 길을 걸어왔다. 나는 캘리포니아 엘에 이에서 성장하면서 규칙적으로 교회에 출석하지 않 았다. 부모님의 신앙심이 깊지 않아서 특정 명절에 나 때때로 교회에 방문하시는 정도였다. 사실 종교 적으로 정통적이고 단단한 기초가 전혀 없었다. 하 나님께 기도하지 않았고 성경공부나 큐티도 하지 않 았을 뿐 아니라 교회에 출석하지도 않았다. 어린 시 절 교회 환경에 노출된 일은 아주 제한적이었고 교회 에 가고 싶은 필요도 느끼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세 상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며 분주히 삶을 쫓아가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 후 대학에 가서 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와 룸 메이트가 되었다. 그는 크리스천이었고 예수님을 신 실하게 믿는 친구였다. 전공이 같았고 운동, 음악과 낚시 등 공유하는 취미가 많아서 급속히 가까워졌다. 그 친구는 내가 교회에 다니지 않고 또, 특정 종교를 선호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내게 기독교를 강요하 지는 않았지만, 아주 미묘하게 주일이면 교회에 갈 교 통편이 필요함을 알렸다. 우리가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 후에 우리는 교회에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 에는 정말 너무 어색했는데 그 친구가 항상 내 곁을 지켜주고 나를 혼자 두지 않았다. 사람들의 질문에 내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모를 때 그 친구가 대신 대화를 주도해 나를 편하게 해주었다. 그 친구를 통 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지 몇 달 후에 나는 신자가 되어 세례도 받았다. 이렇게 예 수님과 동행하는 크리스천으로의 삶이 시작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는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나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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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journey to Christianity has been a long and rollercoaster ride. Growing up in California, Los Angeles I didn’t really go to church on any regular basis. My parents were not really religious, more like occasional visits to church on certain holidays. I didn’t have any sound or solid fundamentals in religion at all actually. I didn’t pray to God or do any bible studies or QT’s or even attends church. In my younger days, my exposure to church was very limited and I didn’t have the need to want to go to church. I was basically a world loving and self loving person just trotting along in life. Then I went to college and meet a friend that became my roommate. He was a Christian and true believer in Christ. We became fast friends because we were same major and had lot things in common like sports, music and fishing. He noticed that I didn’t go to church and also didn’t have any religious preference. He didn’t push Christianity on me but very subtly suggested he needed a ride to church on Sundays. After we became best friends, we started to go to church together. I really felt awkward at first, but my friend always stayed by my side and never left me. When I didn’t know what to say when people ask me questions, he stepped in and covers for me and made me feel comfortable. Through him I came to know Jesus and after few months in the church, I became a believer and was baptized. This was beginning of my Christian walk with Christ. After college my friend and I went separate directions. I came to Chicago and went to Northwestern University Dental School. My friend went to Or-


간증 16

는 시카고 놀쓰웨스턴의 치과 대학에 입학했고 친구 는 오레곤으로 가서 그의 삶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나는 학교 공부로 바빠지고 교통편도, 친구도 없는 시 카고에서 서서히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으로부터 멀 어져 가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그 친구를 만나기 전 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세상의 것들이 내 삶을 다시 점령하기 시작했고 내 시간과 나의 모든 것을 허비하 기 시작했다. 치과 의사가 되면서 따라 오는 직함과 명성으로 나는 더욱더 세상 것을 추구했다. 내 삶의 방향은 크리스천의 삶과는 정반대로 향하고 있었다. 치과대 졸업반이던 그때 나는 내 삶에 대한 모든 계획 이 세워져 있었다.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부류의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떻게 이 세 상을 살고 싶은지 알고 있었다. 내 목표는 부자가 되 고 이 세상이 주는 모든 것을 즐기는 것이었다. 기독 교는 뒤로 밀려졌고 내 마음에 떠오르지조차 않았다.

egon after college and started his life there. Well then things started to happen, my life was getting busy with school, I didn’t have any transportation or any friends in Chicago and I just started to slowly drift away from church and Christianity. I was becoming what I used to be before I met my friend. The worldly things started to fill my life again and consume all of me and took up all of my time. Even more now because I was becoming a dentist and all the things that comes with that title and prestige. My path in life was heading toward the opposite direction of Christianity. I was a senior in dental school at that time and I had my life all planned out. I knew what I wanted in life, what type of person I wanted to be and how I wanted to live in this world. My goal was to become wealthy and enjoy what this life has to offer. Christianity was in the back burner and didn’t even cross my mind.

그러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나서 모든 것이 변했 다.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그녀를 선택하신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나는 그녀에게 완전 히 빠져 버렸고 학교와 공부 시간 이외의 모든 시간 인 주말을 함께하고 싶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가 믿는 자였고 주말에는 교회에 간다는 것이었다. 그녀 가 자기와 시간을 보내기 원하면 교회에 가야 한다고 했던 말을 기억한다. 그 후,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나 의 삶을 변화시키셨다. 그녀 때문에 교회에 다시 다 니기 시작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통해 내가 다시 그분을 믿게 하셨다. 그녀와 결혼을 하여 지난 24년 간 축복된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다. 그 시간 동안 하 나님과 함께 걸으며 내가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 서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 나의 영적 생활은 진행 중 인 여정이고 아직도 많이 배우고 성숙해야 한다. 하 나님께서 내 발의 등불이 되시고 내 삶에 빛이 되어 주시길 기도한다.

Then everything changed, I met my future wife. I look back now and realize it wasn’t by accident that God chose her for me. I was head over heels in love with her and I wanted to spend all of my time that I had in between school and studies, which meant weekends. But there was a problem, she was a believer and went to church on weekends. I remember her saying if you want to spend time with me, then you have to go church with me. Then God changed my life once again. I started going back to church because of her and God through her made me believe in Him again. I married her and we have been married for the last twenty four blessed years. Through those years, my walk with God has been progressively growing and I am so thankful for that. My spiritual life is ongoing journey and I still have so much to learn and to mature. I pray that God will be the lamp for my feet, a light on my path.

HebronTimes | 2016


17

간증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어머니 기도모임 참석자

인이 되어 신앙생활을 시작한 나는 현실과 신앙 사이에서 종종 가치관의 갈등과 혼란 을 경험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런 것들을 함 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신앙의 선배나 친구가 있 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그러나 그 런 영적 친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성경 공부나 종 교 서적은 일방적이었고 선교회나 구역예배는 시간 적인 제약, 신앙의 성숙도나 연배의 격차가 큰 그룹 이어서 한계가 있었다. 이런 아쉬움이 자라나고 있 을 무렵, 하은소 어머니 기도 모임이 시작되어 참여 하게 되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기도 모임의 시작을 알리는 목사님의 환영 인사와 찬양의 전주가 시작되면, 마치 어린 시절 혼자서 버거운 일을 감당하다 눈앞에 나타 난 엄마를 대할 때처럼 서러움과 감격이 복받쳐 오르 곤 한다. 이 모임에서는 우리가 올바른 신앙적인 기 초를 벗어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시는 목사님의 인도가 있어서 참 좋다. 번번이 자기 연민에 푹 젖은 서러움을 토로하는 기도가 많았는데 주제에 맞는 성 경 구절과 도움글로 말씀을 배우고 현실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하여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니 회개와 감 사기도가 저절로 나온다. 조별 나눔의 시간을 가질 때 처음에는 이런 자리를 갈구해 왔음에도 성격, 자 라온 환경, 신앙 성숙도 등 모두 제각각인 이들과의 HebronTimes | 2016

나눔이 쉽지만은 않았다. 솔직히 마음이 닫혀 가면 을 쓰고 앉아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서로에 대 한 신뢰가 쌓이고 중심에 예수님을 닮고자 삶 속에 서 애쓰는 자매들과 마음으로 나누게 되면서 우리의 다름이 오히려 이해와 배려심을 배우는 방편이 됨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들의 나눔은 시간이 부족하기 일쑤이고 이제는 조 편성이 바뀔 시기가 오면 어떤 새로운 은혜를 나누게 될까? 설레기까지 한다. 삶 속 에서 우리의 흔들림을 다잡고 서로 격려할 수 있어 서 새록새록 그 자리가 그리워진다. 드디어 그리던 믿음의 자매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어느새 3년의 세월을 함께한 하은소 어머니 기도 모임은 하나 됨을 실천하는 참 귀한 공동체이다. 어 린 자녀를 데리고 오는 자매들을 위해 아가방을 운 영하는데 처음에는 외부에서 베이비시터를 모셔오 기도 했고 봉사자를 정해주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제는 상황과 자원자의 형편에 맞게 자발적으로 순번 을 채워가고 일 년에 수차례 갖는 단체 친교의 시간 에는 서로서로 대접하기에 손을 아끼지 않는다. 또 한, 카카오톡의 단체방을 통해 기도 제목을 나누거 나 행사를 상의할 때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자발 적이다. 믿음의 자매들이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얼 마나 사랑스러운지 저절로 미소짓게 된다. 한마음으 로 공동체가 세워지고 다듬어지는 역사의 현장에 나 도 있다는 자부심과 기쁨이 있다. 바라보시는 하나 님의 마음이 참으로 기쁘실 것이라 믿는다. 헤브론 교회 안의 작은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더 가까이 하 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소통할 수 있고 믿음의 자 매들과 교제할 수 있어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오 래 전부터 이런 교제를 갈망하던 내 마음속의 기도 와 필요를 다 듣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은 참 멋지 신 나의 아바 아버지이시다.


하은소 삼행시 18

하은소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는) 삼행시

하 은 소

나님의 마음을 우리 마음에 담고 혜로움을 모든 이에게 나눠 주는 망의 자리, 하은소

하 은 소

라고 할 땐 안 하더니 혜를 받고 나니 시적 내가 아니더라

하 은 소

루 하루 힘겹습니다 혜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망없던 나의 삶을 하나님이 “하은소”에서 바꾸셨습니다.

하 은 소

나님이 물으셨습니다. 혜가 넘치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고, 저는 리 높여 대답했습니다. 그곳은 하은소 기도모임이라고!

(이 삼행시는 친교 모임 중 조별 대항으로 삼행시 짓기를 했던 것에서 발췌된 것입니다.)

HebronTimes | 2016


19

간증

나님께 감사하며 이용철(2안디옥 선교회)

    TESTIMONY                                     

는 43년 전 미국으로 이민오면서 목사님의 소개로 시카고 중앙교회에서 이민 가방을 풀고 신앙생활 을 시작하였다. 이민 초기에는 아이 셋을 학교 보내며 먹고 사는데 힘쓰다 보니 신앙생활이 어려웠 으나 생활이 안정되고 애들이 성장할수록 신앙생활이 절대로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주일이면 가 게 문을 닫고 온 가족이 교회에 가서 성경공부를 하고 봉사하면서 아이들을 주일학교에서 키워 이제는 각자 믿는 가정을 이루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은퇴 후에 심장 수술을 비롯한 일곱 번의 수술을 받느라 몸과 마음이 약해져서 땅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었는데 믿음의 동지들이 용기를 주어 다시 성경공부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동안 아내와 같이 새벽기도에 매일 참석하기도 했지만, 건강이 허락지 않아 나는 기권하고 지금은 아내 혼자 매일 참석한다. 우리 부부는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에 서 걷는다. 건강이 나에게 절 실한 것이 되었다. 아침 일찍 걷다 보면 한국 사람이든 외 국 사람이든 긍정적으로 살면 서 매일 생활을 즐기는 사람 을 만날 수 있어 아침부터 내 마음은 기쁘다. 수술을 받은 직후에는 15분만 걸어도 힘들 었으나 요즘은 30분 넘게 걸 을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건강을 회복하여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교회 안에서 믿음으로 즐겁 게 봉사하는 이들을 대하면 보기에 참 좋다.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수 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인 사하며 주 안에서 좋은 교제 를 나눈다. 교회 안에서 긍정 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웃으면서 봉사하시는 분들은 모두 나의 친구들이다.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감사하다는 말이 나의 입에 서 떠나지 않으니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사랑하시어 기쁨을 주셨다. 결혼한 지 7년 넘은 막내 아들네가 아들 을 낳아 백일도 되기 전에 유아세례를 받아 하나님께 감사하다. 또한, 나는 도서관에서 영어와 컴퓨터를 배 웠고 도서관 직원의 도움으로 40년 넘는 이민 생활을 DVD로 만들었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도 전하며 살다 보니 나의 어려움과 고통에 진통제 역할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람들에게도 친절히 봉사 하게 된다. 나는 예수님께서 주신 가장 큰 계명을 좋아해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려고 힘써 노력하 게 된다. 지난 2월 발렌타인 데이에 교회에서 안디옥 회원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어 푸짐한 선물과 음식 뿐만 아 니라 귀여운 아이들의 율동과 노래, 성도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 그리고 케이크를 준비하여 노인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주시니 수고하여 주신 분들에게 안디옥 선교회를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안디옥 회원들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당회장 목사님을 하루 속히 청빙할 수 있 도록 또 그를 위해 노력하는 당회 장로님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애쓰시는 권사님과 수고하시는 집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몸이 불편한 환우들과 우리 교회에서 지원하는 선교사님들, 주님의 은혜 가운데 헤브론교 회 주일학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그리고 안디옥 선교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 여 하나님께 끊임없이 간구한다. HebronTimes | 2016


간증 20

믿음의 시작과 중간 기착지 헤브론교회 김영호(2엠마오 선교회)

    TESTIMONY                                     

많고 허물 많은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만일 저에게 10년을 더 주신다면 이제 인정받기 위한 삶보다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삶을 살다가 주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 20대 초반이던 1960년 추운 겨울 저는 친구를 따라 처음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 교회는 불광동 산언덕에 천 막을 치고 바닥에는 멍석과 가마니를 깔아놓은 그런 곳이었는데 몹시 추워서 발이 얼어붙는 느낌이 들었습 니다. 교인수는 약 30~40명 정도밖에 안 되어 보였으나 통성기도 시간에는 온 천막이 탈 듯 뜨거웠습니다. 큰소리를 내며 기도하는 사람들과 방언하는 사람들 그리고 통곡하는 교인들도 있었습니다. 앞쪽 무대에서는 북을 크게 두드려서 온통 정신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한이나 아픔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며 통곡하 고 안수기도 받아 병을 고치는 곳이 교회구나!” 생각했습니다. 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Carl이라는 중년의 백인 남자였으며 부인과 함께 교회 근처 Trailer에서 생활했습니 다. 통역을 맡은 젊은 전도사는 지금의 순복음교회 원로 목사인 조용기 목사님이셨고 20대의 딸과 기도시간이 면 많이 우시던 중년 부인이 있었는데 그분이 훗날 조용기 목사님의 장모가 된 고 최자실 목사님이었습니다. 이 천막 교회는 제가 처음으로 주님을 만난 교회이며 내 생애에 추억으로 남은 곳입니다. 2년 후 이 교회는 서대문 서울교통 자리로 이사하여 계속 부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며 유학 준비에 매우 바쁜 생 활을 하느라 자주 나가질 못했고 1963년 6월 인천 항구를 떠나온 것이 이 교회와의 마지막 인연이 되었습니 다. 저는 1965년 5월 Chicago 베다니교회에서 고 이종욱 목사님의 중매와 주례로 결혼을 했습니다. 저의 아내 는 4년간 연세대학 세브란스 병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기독교 생활에 아주 익숙한 상태였습니다. 그 어려 웠던 미국생활 속에서도 주님은 저희를 사랑해 주셨고 3남매를 키울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김흥수 목사님 또한 저의 가정에 깊은 신앙의 씨를 심어 주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도 그 험한 가시밭길을 저희와 동행하여 주십니다. 교만한 생활에서 감사하는 생활로 변화시켜주시고 원망 하는 생활 속에서 용서하며 사랑하는 생활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네 지혜가 부족하거든 주님께 구하라”(약 1장 5절) 저희가 헤브론교회에 등록한 지는 몇 년 안 되었지만 젊은 목사님들의 설교가 마음에 와 닿고 상당히 민주 적이며 배울 것이 많은 젊은 교회로 인식됩니다. 특별히 엠마오 가족들은 대부분 저보다 믿음의 선배이시며 겸손하고 순수한 분들이십니다.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요”(마 5장1~12절) 이 성경구절은 제가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HebronTimes | 2016


21

간증

중보 기도 의

능력 이훈(3베드로 선교회)

    TESTIMONY                                    

난해 11월 중순이었습니다. 때 이른 폭설이 내렸습니다. 한국에서 좀체 연락이 없던 누나에게서 전 화가 왔습니다. 35살 된, 누나의 아들이 멕시코 캔쿤에 여행 갔다가 바닷가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했 습니다. 아주 위중하다고 했습니다. 누나는 한국에서 곧장 출발한다 해도 시간이 좀 걸리고 도착한다 해도 말이 안 통할테니 저 보고 급히 그곳으로 가서 통역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교회에 전화를 걸어 목사 님들과 기도하는 분들께 연락을 했습니다. “조카 임석우가 멕시코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다 고 합니다. 지금 저는 그곳으로 출발하는데 걱정이 많이 되니 조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 아이는 아직 예 수님을 모릅니다. 예수도 믿게 되고, 생명도 연장해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주십시오.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중보기도를 부탁했습니다. 11월 중순이라 멕시코로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무척 붐빌 때였습니다. 비행기표 사는 것도 여의치 않았는데 우여곡절 끝에 이틀 후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 후, 누워있는 조카를 보니 이건 그냥 위중한 상 태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니터의 모든 바이탈 사인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담당 전문 의사들은 물 속에서 18분 정도 경과되어 모든 장기와 뇌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 거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기도 외에는 지 금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석우 가 예수님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몇 달 전에 석우의 아버지이자 제 자형 되는 분의 기일이 있어 가까운 친지들이 모였는데, 석우의 어머니인 제 누나와 누나의 둘째 며느리와 저는 묵도를 했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나머지 조카 넷과 며느리 둘은 향을 피웠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석우가 누워있는 병원 응급실 복도에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이 아이는 예수님을 모릅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부활을 모르고 생을 마감하면 어떡합니까? 그 형벌을 어떻게 합니까? 석우에게 기회를 주십 시오. 네 형제 중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많은 아이입니다. 살려주세요. 예수님을 알게 하시고 나서 뜻 대로 데려가세요.” 라고요. 그때 쯤부터 부르르 하고 카톡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헤브론교회의 중보기도팀, 목사님들, 권사님들, 선 교회 친구들, 성가대원들, 구역원들, 새교우팀원들, 장로님들, 집사님들, 그 외의 많은 교인 분들, 이전 교회 친구들, 한국과 미국의 모든 친구와 이웃들에게서 “힘내라, 기도하고 있다. 살려 주신다.”라는 내용의 카톡이 매 시간 열 개 쯤 들어왔습니다. 카톡이 들어 올 때마다 바로바로 기도를 연이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눈앞의 조카를 바라보고 있으면 상태가 너무 나빠서 입이 안 떨어지지만, 주위 분들이 기도하신다는데 제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하나님, 중보의 기도를 기뻐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부르며 간구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HebronTimes | 2016


간증 22

삼 일이 지난 후에 발가락이 움찔했습니 다. ‘아 살아난다.’ 싶어 카톡으로 모든 아 는 분께 “좀 더 기도해주세요.” 라고 중보 기도 요청을 했습니다. 현지 의료진들은 모여서 “이 환자가 살아나네, 이건 뭐지?” 라며 뜻밖의 진전으로 즐거워 했습니다. 열흘쯤 후, 조카는 제 힘으로 일어났고 의 사들의 말에 의하면 “기적적으로” 호전이 되어 제 발로 걸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 로 갔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저는 중보기도의 힘과 은 혜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현지 의료진들 은 저의 조카는 혹 살아나도 생명 연장 장 치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가 된다고 했고, 가족들이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은혜 와 믿음의 이웃의 간구로 건강하게 살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눈앞의 현실 때문에 마음이 녹아내려 기 도할 힘조차 없는 분들은 중보기도를 이 웃에게 부탁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들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얼굴도 이름 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간구를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죽을 사람을 살려주시고 영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을 살려주시는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 모두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 님께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 런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라서 너무 좋 습니다. 또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이 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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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간증

기도로 하나가 되어요 황국현(나사렛 청년부)

    TESTIMONY                                    

인트 루이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2월에 시카고로 다시 돌아온 황국현입니다. 헤브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된 기간은 약 두달 정도 되었지만, 이 짧은 시간 안에 우리가 하나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몇 주 사이에 기도가 우리 신앙생활 속에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어느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 는 토요일 저녁마다 나사렛 기도모임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이런저런 이유를 핑계삼아 바 쁘다고 기도를 못할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도모임에서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와 찬양을 드리고,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을 위한 기도도 하지만, 한 목소리로 교회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의 마음이 옆에 있는 형제, 자매의 마음과 하나 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마음, 흘러 내리는 눈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 기도모임을 통해 발견했습니다. 제가 나사렛 공동체가 하나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쉬 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기도에 항상 힘쓰고” (로마서 12:1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 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로새서 4:2)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고 예수님의 영광 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싶어 기도합니다. 저의 희망, 경력, 꿈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솔직히 고백하고 예수 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이끌기를 갈망할 때도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령에 헌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기도하는 삶을 통해 나사렛 청년들이 예 수님의 복음과 영광에 영향을 받도록 할 수 있다면 저는 더욱 기도에 매달리고 싶습니다. 기도를 물려줄 수 있는 나사렛 공동체, 기도에 응답받는 나사렛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HebronTimes | 2016


교육부 간증 24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나사렛 공동체! 정철규(나사렛 청년부)

    TESTI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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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4월의 어느 날,

저는 한국에서의 익숙했던 삶을 떠나 이곳 낯선 땅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낯선 땅에서의 호기심과 기대감, 도전과 모험도 물 론 있었지만, 그보다 낯설었던 것에서 느꼈던 소외감, 고독감, 그리고 떠나온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컸었습 니다. 저는 낯선 이곳에서 룻기에서 나오미가 경험했던 ‘텅빔’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의 섭리하심 가운데 헤브론 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미국 생활이 그랬던 것처럼, 교회에 적 응하는 것도 낯설고 힘든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사렛 청년들이 친밀하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어서 어려움 없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사렛 지체들 모두가 살아온 삶의 궤적들도, 또 현재의 각자의 삶의 모습들도 다 달랐지만, 함께 모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서로의 삶을 나눌 때에,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심을, 또 우리가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들이 낯선 땅에서 살아내느라 지치고 힘겨운 저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한 이곳 헤브론 교회 나사렛 공동체에서 다시 한번 ‘채워짐’의 시간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지금 까지도 그 은혜가 낯선 미국 땅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는, 친밀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언제 어디서든지 나를 홀로 두지 아니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계속해서 경 험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제게는 큰 감사의 제목입니다. 목사님을 통해서 그 시기에 들었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사렛 공동체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나오는 주막(Inn) 같은 곳이 되고, 나사렛 공동체를 찾는 어떠한 이들이라도 잘 섬기어 이곳 나사렛 공동체에서 선한 것들이 나오게 하자는 말씀이었습니다. 제게는 이미 나사렛 공동체가 그러한 주막(Inn)과 같은 역할을 해주 었습니다. 이제 그러한 환대를 받은 저이기에 저 또한 이곳 나사렛 공동체를 찾는 다른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사렛 공동체에서 받은 은혜를 그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사렛 공동체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공동체로 계속해서 온전히 세워져 가기를 함께 바라봅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갈 길이 먼 저이지만,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 이곳 헤브론 나사렛 공동체로 이끄신 하나님의 그 손길을 따라 남은 인생도 담대히 걸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하나되 게 하신 나사렛 지체들과 함께…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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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EN 행사 소개

위의 J-GEN 에 관련된 내용은 [한국일보]에서 발췌했습니다. HebronTimes | 2016


J-GEN 행사 소개 26

위의 J-GEN 에 관련된 내용은 [한국일보]에서 발췌했습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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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내 영혼의 마중물 한일숙(3 마리아 선교회)

    TESTIMONY                                     

독교 영성의 큰 별로 일 컬어지는 로렌스 형제 (Brother Lawrence, 1622-1692), 그는 매일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 님의 임재를 연습하며 체험한 사 람이다. 군에서 상처를 입고 제대 한 로렌스는 파리 근교의 한 수도 원에 들어가 부엌일을 하게 된다. 평범한 수도사로 일생을 보낸 그 는 아무리 힘들고 비천하게 여겨 지는 일이라 할지라도 불평하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을 주님의 일로 생각하고 묵묵 히 감당했다. 그가 성실하게 그릇 을 닦는 모습은 마치 사제가 성찬 을 준비하는 모습과 같았으며 하 루 일을 마치고 부엌에서 무릎을 꿇는 그의 모습은 엄숙하고 경건 했다.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변화되었다. 자신의 평범하고 일 상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 를 드러낸 사람 로렌스, 그는 성전 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아닌 부엌 에서 그릇을 닦는 모습을 통해 어 떻게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더불어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임재하심 을 드러낼 수 있었을까... 방송을 통해 그의 이야기를 전하 면서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 을 수 없었다. 과연 나는 어디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 HebronTimes | 2016

고 있는가. 교회에서 보이는 모습 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삶 의 자리에서의 모습이 참된 나의 영성이며 또한 전도의 현장이 된 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 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삶의 현장으로 부르셨고 거기에는 나만의 story가 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셨 는지, 어떤 방법으로 나를 부르셨 고 빚어가고 계시는지 나를 통해 어떠한 일들을 이루어 가길 원하 시는지... 하나님과 함께 쓰고 있 는 우리의 story를 전하고 싶다. 그 story들 가운데서 또 다른 로렌스 를 만나고 싶은 소망이 있으며 이 는 그 누군가의 삶에 ‘마중물’과 같 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 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시골에 가면 마당 한가 운데 있는 펌프가 신기해 물장난 했던 추억이 있다. 물이 나오지 않 던 펌프에 한 바가지의 물을 부으 면 그때부터 언제 쇳소리만을 냈 었냐는 듯 신기하게도 물이 뿜어

져 나왔다. 메마른 펌프에 물이 솟 구치도록 붓는 한 바가지의 물이 ‘ 마중물’이다. 나의 story는 그 누군 가의 영혼에 깊은 샘이 터지게 할 지 모른다. 바로 영혼의 생명수를 끌어올리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같은 33세를 일기로 세 상을 떠났지만, 그 누구보다도 따 스한 삶, 향기로운 삶을 살다 간 사 람 안수현 그는 또 다른 로렌스 형 제이다. 의사로서 짧은 삶을 산 그 의 장례식에 4 천명의 사람들이 몰 려왔다. 동료, 선후배뿐만 아니라 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병원 을 청소하는 분, 식당 아주머니, 침 대 미는 도우미들 그들은 모두 가 슴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청년 의사 안수현을 그리워했다. 그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의술을 펼쳤기에 여느 의사들과는 달랐 다. 환자와 가족을 진심으로 위로 했으며 기도해 주었고 끝없는 그 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몸의 병만 치료한 것이 아니라 환자들 의 마음마저 깊이 헤아려주는 의 사였다. 환자의 손을 붙잡고 함께 울어주고, 돈이 없는 환자를 위해 병원비를 대납해 주었으며 인연을 맺은 환자는 끝까지 돌봐준 사람 이었다. 병원 앞에서 오랫동안 구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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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를 닦아온 이는 청년 의사 안수현을 자신에게 허리 굽혀 공손하게 인사했던 유일한 사람으로 기억했으며 그 를 인해 예수 믿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렇다. 그는 청년 로렌스 형제였던 것이다. 그의 삶 은 ‘그 청년 바보 의사’라는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지만, 책 속에 담기지 않은 수많은 선행이 그의 지인들을 통 해 세상 속으로 퍼져나갔다. 병원 업무가 끝난 새벽녘, 지체들의 집 앞 우체통에 CD나 책 등을 슬쩍 밀어 넣 으며 문자를 남기던 사람, 늘 먹을 것을 양손에 가득 들고 함박웃음을 띄고 나타난 사람, 주말이면 영락교회 의료 선교부를 이끌며 의료봉사를 나가던 사람, 많은 이들은 그를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무엇인 지 제대로 알려 준 예수님을 닮은 사람, 예수의 흔적을 지닌 사람’으로 기억했다. 아마도 우리 가운데는 세상 에 알려지지 않은 제2, 제3의 로렌스 형제, 그 청년 바보 의사 안수현과 같은 이가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싶다. 오늘도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청지기로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이 메 마른 세상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정윤숙(2 마리아 선교회)

    REFLECTION                                     

장님이 글을 하나 쓰라고 하시면서 아예 제 목을 정해주셨다. “헤브론 정착기” 아, 그런 가..? 내가 정착을 한건가..? 그런데 정착이라는 게 뭐 지? 솔직히 아직도 나는 헤브론교회가 낯설다. 아니, 사실은 미국이 낯설다. 이 낯선 나라에 온지 5년. 그 런데 나는 아직도 낯가림을 한다. 이런 마음이 들 때 마다 우리 가정이 어떻게 미국에 오게 되었는가, 어떻 게 헤브론교회에 오게 되었는가를 되돌아본다. 예전 의 묵상 일기를 뒤적이다가 그 당시의 글을 다시 읽게 되었다. 말씀의 인도를 받아 나아가려고 애를 쓴 것 같은데 지금은 안개 속을 걷는 듯한 심정은 왜일까? 2013년 10월 2일 수요일 방송국을 그만두는 시점과 맞물려 헤브론교회로 옮 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잘 모르면서 막연히 가보 고 싶은 교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길이 열리니 어떻 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기도를 해도 잘 모르겠다.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는 항상 내 마음이 문제 를 해결받고자 하는 것에 초점이 되어서 그런지 하나 님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하 나님과의 완전한 만남 속으로 잘 들어가지 못한다.

그냥 자꾸 기도할 뿐이다. 우리 가정에 원하시는 것 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순종하게 해 달라고 기도 할 뿐이다. 저녁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간단히 예배 를 드렸다. 찬송가를 한장 부르고 창세기 13장을 읽 는데 마지막 18절 말씀,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 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깜 짝 놀랐다. 헤브론이라는 단어가 구약 창세기 어디 에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만나다니… 형님이 아 브라함의 여정을 다시 한번 묵상하라고 했는데 이것 이 응답일까?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헤브론교회로 가기로 남편은 결정을 했다. 언제나 처럼 나는 그 결정을 따른다. 미국에 온지 3년 채 안 된 시점에서 또 번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려고 한다. 두렵다. 외롭다. 이럴수록 더욱 더 하나님만 의지해 야 하는데… 오늘의 묵상 말씀, 히브리서 11장 7절 -12절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 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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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였으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 을 땅에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 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 라…” 노아와 아브라함과 사라는 자신들의 삶 너머에 있는 분을 보았고 그 분의 목소 리를 듣고 그 분의 성품을 알았다. 그리고 믿었다. 그것이 경고하심이든, 부르심이든, 기적적인 힘이든….나도 그런 믿음을 가지고 싶은데… 저녁 아이들과의 가정예배, 창세기 18장 아브라함과 사라는 처음부터 그런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 시리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두 사람은 웃었다. 설마….하는 웃음이었겠지. 나중에 두 사람은 그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하갈을 통해 아들을 낳기까지 한다. 설마 했고, 자신들의 방법으로 지름길로 가려고 했고, 그로 인해 가정의 불화까지 일으켰 으나 히브리서 기자는 두 사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기록한다. 이 말씀이 위로가 된다. 처음부터 아브라함과 사라가 믿음이 출중한 사람들이었다면 나 같은 사람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으리라. 그러나 의심했다가 다시 말씀을 붙들고 기다리다가 또 다시 불평하고 다시 회개하고 말씀을 믿고자 애쓰며 수십 년을 보낸 그들이 결국에는 믿음의 사람으로 기록된 것은 오히려 끝까지 인내하시고 기다려주신 하나님 때문이리라. 내가 하나님을 믿는 그 믿 음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믿어주셔야 하는 그 믿음이 훨씬 더 엄청난 것이고 훨씬 불 가능한 것임을 깨닫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다려주신다. 믿어주신다. 힘을 주신다. 일으켜 주신다. 야단치실 때도 있지만 곧 위로해주신다. 아버지시니까…부모니까… 내가 교현이 교린이한테 하듯이…. 예전의 글을 읽으면서 안개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바로 “믿음 없음”이었다. 하나님 께서 인도하신 곳이라면 비록 낯가림이 있어도 어려움이 있어도 그냥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안개 속을 비춰주는 한줄기 말씀의 빛을 따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 는 제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사람은 “사랑”으로 사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무엇으 로 사는가? 거의 대부분은 내 힘으로 살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넘어지고 운다. 울면서 깨닫는다. 나는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이로구나...하나님을 신뢰하는 그 힘으로 사 는 것이로구나...그 때에야 비로소 내가 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임을. HebronTimes | 2016


선교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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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김종민 선교사 소식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마6:32)

난 2014년 11월 매달 선교회로부터 날아오는 후원 계좌 목록에 제가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던 어떤 교회의 헌금이 30만 원이나 줄어서 온 것을 보았습니다. ‘이상하다? 송금에 착오가 있었나?’하 고 한 달은 더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똑같이 줄어든 금액으로 헌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해당 교 회에 연락해 보았습니다. “여차여차 해서 후원금을 줄이게 되었는데 담당 장로님께서 연락하기로 했는데 착 오가 생긴 것 같으니 양해 부탁한다.”는 내용의 답신이었습니다. 저희는 매달 수입과 지출이 꼭 맞는 상황이 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30만 원의 감축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것도 가장 신뢰하고 의지했던 교회에 서 아무런 상의나 연락도 없이 갑작스럽게 후원금을 줄인 것은 적잖은 실망이었습니다. 마침 선교지 현지 한인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집을 방문하셨을 때 실망스럽고 섭섭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에 그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선교사님, 그렇지 않아도 몇 주 전에 중국에서 사업하시는 어떤 집사님이 저희 교회를 방문하셨다가 선교후원을 하고 싶다고 선교사님을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김선교사님께 연결해 드렸으면 해서요.” 당시 저희 C 도시 한인교회에는 4가정의 선교사 가정이 출석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Y 선교사님 가정이 갑 작스러운 재정 위기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어서 저희도 조금씩 돕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 서 제가 “아니 목사님, 그런 헌금이 있다면 당연히 Y 선교사님께 연결해 드려야죠! 혹시 제가 며칠 전에 나 눴던 이야기를 듣고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더니 목사님께서 “아닙니다. 이 헌금은 하나님께서 김 선교사님께 연결해 주시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 제가 재차 삼차 이유를 물어봤지만, 담임 목사님은 이유 를 분명히 밝히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그 헌금을 받기에는 너무나 찝찝한 마음이 있어서 며칠 후 자연스러운 기회에 담임 목사님을 찾아가서 그 진짜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목사님, 도대체 왜 그 헌금 을 저희에게 연결해 주시려는 겁니까? Y 선교사님 형편을 잘 아시잖아요?” 그랬더니 담임 목사님께서 수줍 은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사실은 저도 그 헌금 제안이 들어왔을 때 ‘아! 이 헌금은 Y 선교사님께 연결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그 헌금의 수혜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김 믿음 선교사에게 연결해 주어라’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 그럼 Y 선교사님은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여쭈어 보았을 때, 주님께서 ‘그 선교사님은 네가 개인적으로 도와주어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이 야기는 안 드리려고 했는데 자꾸 물어보시니 밝히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헌금을 저희 가정에 연결해 주라고 말씀하신 시 점은 제가 11월 재정 보고서를 받기도 전이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마태복음 6 장 32절의 말씀 즉,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한 줄 알고 계신다’는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 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재정적인 축복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시카고 헤브론교 회와도 연결되었고요. 결국은 재정이 이전보다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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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하나님께서 재정적인 축복을 해 주신 것은 감사한데 참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재정이 쌓이기 시작했습니 다. 필요 이상의 재정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많은 금액을 다른 어려운 형 편에 있는 선교사를 위해 헌금을 해 보았습니다. 당시에 저희 선교회에 말기암으로 투병 중인 선교사님이 계 셨습니다. 그분을 위해서 무명으로 헌금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후원한 금액의 두 배를 채워주셨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서 재정에 대한 염려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또 다른 어려운 분을 위해서 헌금했습니다. 그랬더니 목디스크 치료차 한국에 들어올 때 치료비로 쓰라고 잘 모르는 분이 앞서 저희 헌금액의 5배의 금액을 헌금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오니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포항에 안식관을 정하고 출석하게 된 O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믿음 좋은 장로 님께서 하시는 재활의학병원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분은 선교사님과 목사님들에게 무료로 치료해 주시는 분 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무료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의 가정은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필요 이상의 재정은 다른 사람에게 주라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줄 알고 눈 을 번득이며 어디 재정이 필요한 사람이 없나 하고 살피면서 살고 있습니다. ‘누가 나한테 후원 안 하나?’하던 삶에서 ‘누가 나의 후원을 필요로 하나?’하는 바뀐 시각으로 살아가니 참 세상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아 하! 이 게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그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구나! 무릎을 치며 너무 나 어린 믿음이지만 조금씩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떨리는 가슴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저희가 묵고 있는 선교관은 포항, 흥해라는 작은 읍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너무 외진 데 있어서 인터 넷도 연결이 안 되어서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살면 살수록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완벽한 곳에 저희의 선교관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먼저는 집에서 200m 거리에 흥해 초등학교와 영일 공공도서 관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책도 마음껏 빌려볼 수 있고요. 영화도 많이 있답니다. 집주인 선교사님께서 놓고 가신 5.1 사운드 시스템은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날마다 감미로운 음악으로 하 루를 가득 채워줍니다. 어제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가자고 해서 나갔습니다. 저의 집에서 영덕 방향으로 500 m 정도 갔더니 아름다운 개천이 흐르고 멋진 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 개천가로는 서울에서나 볼 수 있는 실리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그림처럼 쫙 뻗어 있었고요. 다리 밑으로는 한강변 공원과 같이 아름다운 공원이 조 성되어 있었습니다. 농구장 3개, 족구장 3개 등등… 아니! 이런 시골에 어떻게 이런 시설이? 저의 가족은 입 이 쩍 벌어졌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방글라데시의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환경에 살던 우리에게 이 런 고요함과 평안함을 맛보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서 이 공원을 만들어 놓으시고 우리를 흥해의 끝자락에 자리 잡게 하셨구나!” 그 외에도 흥해 선교관 조그만 식탁 앞에서 이른 아침 주님을 마주 대하고 말씀을 읽으며 기도할 때 한없는 은혜를 부어 주고 계십니다.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그런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불충한 종인데 제 가 한 걸음 순종하니 열 걸음 달려 나와 저를 안아주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탕자의 비유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너무나 유치하고 천박하고 교만한 저이지만, 이런 은혜를 주시는 주님 을 진심으로 찬양합니다. 현지인 친구 슈단 형제가 늘 고백하는 것처럼 “지슈께 빠와이 죠테스토!(예수님을 얻은 것으로 충분합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로 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은혜를 잘 지키며 다른 형제 자매 를 섬길 수 있도록 저를 지켜주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가 최근에 새롭게 알게 된, 그래서 매일 새벽을 시작하는 찬양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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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승의 ‘주님 한 분만으로’> 주님 한 분만으로 내 영혼 만족하네 다른 종류의 즐거움 날 채울 수 없네 주님 한 분만으로 내 영혼 기뻐하네 세상이 주는 어떤 유혹도 날 흔들 수 없네 이것이 나의 힘 이것이 나의 노래 이것이 내 소망의 이유 주 나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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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케냐 이사야 선교사 소식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 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1:11)

리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하시는 일들 위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케냐에서 문안드립니다. 이곳에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무 덥 고 물도 없어 힘들어 지칠 때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뒤에서 기도해 주셔서 잘 견디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케냐는 케냐는 요즘은 조금 조용한 편입니다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테러 때문에 늘 조심스럽고 미국 대사관에서는 연말에 테러에 대비하라는 안내를 보내 왔습니다. 나이로비에서는 한낮에도 권총 강도를 당하는 사람들이 늘 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차가 천천히 가면 차 옆에 와서 터지지도 않은 바퀴가 터 졌다고 이야기하고 총을 겨누고 문을 열게 해서 같이 타고 가 실컷 때리고 물품을 빼앗아 가곤 합니다. 한편 저희들 사역지인 마싱가에는 짠 물이지만 물이 있어 편하게 썼었는데, 작년10월부터는 우물물 펌프장에서 전 기세를 내지 않아 물을 펌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돗물을 사다 쓰는데 밖에서 물통에 물을 담아가 지고 집에 들어와 설거지를 하고 화장실 변기에 물을 붓고 세탁기에 물을 부어 빨래를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사다 쓰는 수돗물도 나오지 않고, 저수지 물들도 말라 물이 없고, 고랑의 물들도 서로 퍼가고 혹시 구할 수 있 는 물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그러다 비가 좀 오면 물은 어느 정도 해결되는데 온갖 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와 정신이 없습니다. 이곳 현지인들도 이 지역에는 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살기가 힘드니 이 지역의 현지인들 도 성격들이 특이합니다. 잘 견디면서 사역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 신학교 채플 겸 식당 건축은 10월 29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철창 틀과 철문을 달았고, 전기 시설을 마치고 내부 벽면을 벽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페인트를 칠하고 마무리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선교사 훈련대학 사탄이 방해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 훈련대학에 오겠다고 하던 학생들이 수업료 때문에 올 수 없다고 하고 현지교단의 행정상의 이유와 학생이 2명밖에 안 되는 것 때문에 부득불 또 연기하게 되었습니 다. 수업료를 최대한 낮추어서 책정을 했는데도 이곳 특성상 그것도 힘들어하네요. 1년에 3학기, 3년을 공부하게 되는데 한 학기에 기숙사비를 포함해서 80불입니다. 이들을 위한 후원자가 있 으면 장학금을 주어서 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사람씩만이라도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HebronTimes | 2016


선교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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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유치원은 7명 중에서 2명이 초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5명이 남았습니다. 재정적으로 너무 부족하고, 아내 이애경 선교사의 건강 때문에 내년부터는 현지 교단의 노회에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치원에 많 은 아이들이 와서 계속해서 어린이들을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치고, 공부도 열심히 잘 가르 치도록 선생님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가족들은 모두 건강하게 맡겨진 일들을 하면서 잘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 이애경 선교사가 건강이 좋지 못 하여 조금씩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애경 선교사가 건강하며 기쁘게 이곳에서 살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 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혜, 지혜, 미혜는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해서 부모된 저희들도 힘이 드네요. 이제 한 학기 남은 공부도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모두가 건강하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입니다. ◈ 마싱가 신학교와 선교사 훈련대학에서 계속 신실하게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들을 길러내도록 ◈ 교회당/식당을 위한 건축이 잘 마무리 되도록, 유치원 부엌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 유치원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특히 이애경 선교사와 부모와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들의 영적, 육적 건강을 위해 날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헤브론 교회에 주님의 은혜와 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마싱가에서 이사야, 이애경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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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축복의

헤브론교회 ALEX CHANG(YOUTH GROUP)

    ESSAY                                    

브론교회 Youth Group은 제가 2012년에 처음 시카 고로 이사왔을 때부터 저의 삶의 큰 부분이 되어왔습니다. 이 공동 체는 제가 예수님 안에서 굳은 믿 음을 가지게 하고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되도록 정말 잘 인도해 주었 습니다. 처음에 Youth Group에 새 가족 으로 들어간 일은 저에게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저는 캘리포니아 에서 이사왔기 때문에 아무도 아 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런 장벽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몇 주 지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저 에게 다가와 주었고 말을 걸기 시 작했으며 저를 편하게 해주었습니 다. 제가 금요일과 주일에 계속 교 회에 나오면서 저는 멤버들과, 또 하나님과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습 니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 HebronTimes | 2016

들이 저에게 형제와 자매가 되었다 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엄청난 축 복이었는지 모릅니다. 시간이 지 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 할 즈음, Phil 목사님이 찬양팀에서 드럼 연주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 어오셨습니다. 이것은 참 놀라운 일이었던 것이 저도 Youth Group 찬양팀에서 드럼을 치고 싶다는 생 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주부터 저는 토요일 연습과 주 일 아침 연습에 계속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많은 형제, 자 매들이 대학으로 떠나는 걸 봐오면 서 그들이 제 삶에 얼마나 큰 부분 이었는 지를 상기하곤 하였습니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저는 이렇게 예 수님 안에서 깊이 자라지 못했을 것이기에 그들이 저에게는 크나큰 축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찬양팀에

서 섬기는 것과 동시에, 최근에는 다른 많은 형제, 자매들과 함께 life group leader로 섬기는 일도 제안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Alex Kim 과 Daniel Song 목사님을 도와 리 더가 되어 Youth Group멤버들을 그리스도께로 더 가까이 인도하는 일을 돕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되었 습니다. 겨우 몇 달 밖에 되지 않았 지만, 형제, 자매들이 영적으로 자 라고 그들이 점점 더 Youth Group 에 마음을 여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life group이 저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헤브론 Youth Group은 여러 가 지 면에서 저에게 크나큰 축복이 되어왔습니다. 멤버들이 저에게 먼 저 다가와 주었을 때 제가 얼마나 환영받고 있는지 느끼게 해주었고 그것은 큰 축복의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우리 찬양팀과 life group 과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많은 사랑 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실수를 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 모 두는 서로에게 사랑을 보여주었는 데 그것은 우리 전체 Youth Group 이 보게 된 놀라운 축복이었습니 다. 골로새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 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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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이것은 너무나 맞다는 생 각이 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보여주신 그 사랑만이 우리 Youth Group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Youth Group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섬기게 된 것은 저 에게는 엄청난 축복이었고 앞으로 도 그들과 함께 이 Youth Group을 섬길 일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저 는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헤브 론 Youth Group에 어떤 이유가 있 으셔서 보내셨다고 믿고 있고, 그 분은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저를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 Youth Group은 저에게 엄청난 축 복이 되어 왔고 제가 그리스도 안 에서 더 강건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신 저희 교회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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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ebron Youth Group has been a big part of my life since 2012 when I first moved to Illinois. This community really guided me to become a stronger believer in Christ and a faithful servant of God. Coming into the Youth Group as a newcomer was a difficult thing for me. I didn’t have any connections with the members because I had moved from California. But this barrier did not last

long. After few weeks, people started reaching out to me and started to have conversations that made me feel comfortable. As I continued to come out on Fridays and Sundays, I became closer with the members and also with God. It was a huge blessing for me to see that the members that I had just met became brothers and sisters to me. As time went by and I started to adapt to the new community, I was asked by our pastor, Phil, to join the worship team as the drummer. This was an amazing opportunity for me because I was wanting to play the drums for the youth group praise team. From that week on, I consistently came out to the Saturday practices and the Sunday morning practices. Throughout the years, I’ve seen many brothers and sisters leave to college and it really reminded me that they were a big part of my life. They’ve been a huge blessing to me because without them, I wouldn’t have grown deeper in Christ. While still serving in the praise team, I was recently offered to become a life group leader with many other brothers and sisters. This was an opportunity for me to help guide this youth group members further to Christ and I became a leader along with Alex Kim and Pastor Daniel Song. This life group has been a huge blessing to me, although it’s been only few months, because I was able to see the brothers and 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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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s grow spiritually and also see them open up to this youth group more. Hebron Youth Group has been a great blessing for me for many reasons. When the members reached out to me, I felt very welcomed and that was a blessing for me to experience. Also with our praise team and our life groups, I’ve experienced so much love and joy spending time with them. Whether we made mistakes or not, we all showed love towards each other and that’s a huge blessing that our whole youth group has seen. It says in Colossians chapter 3 verses 13 to 14 that, “bear with each other and forgive one another if any of you has a grievance against someone. Forgive as the Lord forgave you. And over all these virtues put on love, which binds them all together in perfect unity”. I think this is so true because our love, just like God had shown us, can unite this youth group together. It’s been a huge blessing for me to serve with the brothers and sisters of this group and I am looking forward to serve this youth group along with them. I truly believe that God has brought me to the Hebron Youth Group for a reason and that he will guide me through all the difficulties and the hardships. This youth group has been a great blessing to me and I want to thank our church for helping me to grow stronger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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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E N DO YO U FEEL LIKE BROTH ER S A N D SISTE RS IN C H R I S T I N H EB RON CHU R C H ? SOPHIA NOH(YOUTH GROUP)

    ESSAY                                       헤브론 교회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라고 느낄 때는?

는 지난 한 해 동안 이 Youth Group의 따뜻한 환대를 통해 축복을 받아왔습니다. 모든 이들이 저에 게 말을 시키려고 노력했고 정말로 저와 대화하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같이 liquid fusion 이나 Starbucks에 같이 가자고 물어오곤 했는데 그 때마다 제가 얼마나 축복받았는지, 또 환영받고 있는지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Sharon Kim과 다른 많은 senior 들이 Life Group이 끝나고 함께 음료수를 마시러 가자고 많이 묻곤 했는데 저는 그 상급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늘 재미있어서 항상 그러자고 답하곤 했습니다. 제가 예배실에 들어갈 때마다 그들은 “안녕”이라고 인사했고 한번씩 저에게 다가와서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 겠다고 묻곤 했는데 그것은 너무나 친절한 일이었고 제가 정말 그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했 습니다. 그냥 이 커뮤니티에 있는 것만으로도 여러 가지 면에서 제가 축복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었고 저를 이 모든 훌륭한 사람들과 만나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I have been blessed by this youth group by how welcoming they have been this past year. Everyone made an effort to talk to me and actually wanted to make conversation with me. People would ask me if I wanted to hang out at liquid fusion or Starbucks and that made me feel blessed and welcomed. For example, Sharon Kim and a lot of the other seniors ask me a lot if we should go get liquid after life groups and I always say yes because it is always fun hanging out with the older classmen. Whenever I come into the room they would say “hey” and once in a while they would come up to me and ask to pray for me which was super nice of them and that made me feel welcomed. Just being in this community makes me feel blessed in so many ways and I am so thankful for God to introduce me to all of these amazing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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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NE KIM(E.M.)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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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 I first came to visit Hebron EM, I had not been to church in 2 years. Quickly I found out that Hebron EM was without a pastor and had a lack of vision. Although these are things that might drive someone away from a church, it only made me want to draw closer. God spoke to me through this church in a way that I do not really know how to explain. I became immensely curious and developed a strong desire to be part of this church, to be a part of this community and to be fully committed and immersed within it.

브론 영어예배에 첫 방문을 했을 당시 나는 2 년 여 교회 출석을 하지 않았을 때였다. 담당 목사님이 안 계시고 비전도 부족하다는 것을 바로 알 게 되었다. 비록 이런 것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교 회로부터 멀어지게 할 조건이 될 수도 있었을 테지만, 내게는 오히려 더 다가가고 싶게 만드는 것들이었다. 어떻게 설명할지 잘 모르겠는데 하나님께서 이 교회 를 통해 내게 말씀하셨다. 굉장히 궁금해졌고 이 교 회와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온전히 마음을 두고 열중 하고 싶은 바람이 점점 강해졌다. 지난 4년 간 우리 영어예배가 그때 이후로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돌아보는 것은 정말로 우리 교회를 향하 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간증이다. 이제 우리에 게는 영어예배를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시는 두 분의 목사님과 더불어 두 분의 사모님이 계시는데 나를 포 함한 우리 성도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계 신다. 우리 회중 안에는 각자의 다른 열정으로 자신 의 강점을 잘 활용하면서 또한, 어떤 도전도 기꺼이 받아들이며 각기 다른 사역들을 이끌고 있는 성도들 이 있다. 구신자이든 새신자이든, 우리 성도들은 교 회에 대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기대감이 있고 이 공 동체를 세우고 그를 통해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고자 하는 동일한 소망이 있다.

Now looking back to 4 years ago and seeing how much our EM has grown from then until now, it is truly a testament to God’s faithfulness to our church. We now have two pastors along with their wives who are fully invested within our EM and also have made huge impacts in the lives of the members of our congregation including mine. We have people within our congregation with different passions and are leading different ministries that play to their strengths but are also absolutely willing to take on any challenges. Our members, old and new, are incredibly excited for our church and have the same desire which is to build up this community and to 개인적으로 헤브론에서 친구를 찾았고 약혼자도 만 glorify God through it. 났는데 그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신앙을 다시 회 For me personally, I found friends at Hebron, met 복하게 된 것이기에 매일 하나님을 찬양한다. 드디어 my fiance at Hebron, but most importantly I found 내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원하지도 않고 필요도 없 my faith again at Hebron and I praise God every- 다고 느끼지 않는 곳에 나는 서 있다. 물론 헤브론이 day for that. I am finally at a place where I don’t 내 삶에 엄청난 변화를 주는데 기여했고 내 삶이 오늘 feel like I don’t need or want God’s presence in my 의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헤브론 덕분이라고 말하 life. Of course Hebron was an enormous part of the 고 싶지만, 내 삶이 교회에 속한 것이 아니니 어찌 보 changes in my life and I would love to say that it 면 이 소리가 맞는 말은 아닐 것 같다. 내 삶은 하나님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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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because of Hebron that my life is how it is now but that wouldn’t be right because my life doesn’t belong to the church. My life belongs to God and it’s because of His unfailing love for me that I get to have the honor of serving my church just as the church has served me in various ways. I don’t serve the church because I love the church or because the church serves me. I serve the church because I love my heavenly Father and I live to love and serve Him through the community that He has given me. Hebron is more than just a building to me. Hebron is my home and it is my privilege to be at Hebron.

께 속하고 교회에서 여러 방법으로 나를 섬겼던 것처 럼 나도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영광을 누리는 것은 나 를 향하신 그분의 끊임없는 사랑 때문이다. 내가 교 회를 섬기는 것은 교회를 사랑해서 또 교회가 날 섬기 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이 교회를 섬기는 것은 하늘 에 계신 나의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이고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내게 허락하신 공동체를 통해 그분을 섬기 기 위함이다. 헤브론은 내게 건물 그 이상의 것이다. 헤브론은 나의 안식처이며 내가 헤브론에 속한 것은 내게 은혜이다.

공 동 체 (COMMUNITY) JORDAN BENTLEY(E.M.)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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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a year ago, I would have associated this word with bittersweet feelings. It would not just leave a bittersweet taste in my mouth, but it would also induce confusion. Internally I knew what this word meant, but it was a skewed understanding. Now, if you mention to me the word “community”, I can adequately explain to you my definition. If you ask me what community means, I could articulate in great detail about my experiences. A year has passed since I’ve joined Hebron’s English ministry and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here has shaped my views (for the better) on what a true community is and what it should be. I came to Hebron with no thoughts of committing to the church. My heart was calloused and I was afraid to get to know people. But I knew exactly what my intents were for joining a church and I had to force myself to keep an open mind while visiting. I had been in the process of “church-hopping” to find a community that felt like home for me. I wanted to HebronTimes | 2016

년 전만 해도 공동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나는 달콤함과 씁쓸함이 뒤섞인 느낌이 들었 다. 그 느낌뿐 아니라 그것은 혼란스러움까지 불러일 으켰다. 그 단어의 의미를 몰라서가 아니라 왜곡된 이 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내게 “공동체”에 대해 언급한다면 나는 그 뜻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 다. 내게 공동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묻는다면 나 는 아주 상세히 나의 경험들에 대해 전할 수 있다. 내 가 헤브론 영어 예배에 온 지 일 년이 지났고 나는 이 곳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는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의 견해가 더 좋게 다듬어 졌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다. 헤브론교회에 왔을 때 교회에 등록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내 마음은 굳어져 있었고 나는 사람들 을 알아가는 것이 두려웠었다. 그러면서도 교회에 소 속되려는 내 의도는 분명했기에 방문하면서 나 스스 로 마음을 열도록 노력해야 했다. 나는 가족처럼 편 하게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찾기 위해 교회를 이곳 저곳 방문하던 중이었다. 나만큼 하나님을 사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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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a group of people that loved the Lord as much as I did (if not, MORE than I did) that carried each other’s burdens, and that fellowshipped often. At this point in my life, I knew that I had a huge desire to grow in community, but the one thing that held me back was to not grow close to people for fear of getting hurt again. But I had to keep reminding myself of what were divine words to me: “Jordan, you have to BE the community that you want to see in your life.” It was clear - God wanted me to put myself out there so that I could experience true community. And here at Hebron, so many people were actually willing to reciprocate.This was so foreign to me. In fact, this church was just too “good” to be true, in my eyes. “You know, I came here for the exact same reason you did and will never regret that decision.” This was OBVIOUSLY a lie. They’re just trying to justify my reasons for visiting. Pastors who just wanted to understand me as a person and not as another ministry leader? This is just temporary... they’ll soon stop following up with me. “We’d love to have you join our lifegroup!” Of course you would, you say this to all the newcomers... These doubts had surely clouded my head the first week I attended. But the more I went, the more convinced I had become that these people were genuine with their words and their actions. It was foreign, but at the same time it was refreshing to see. It wa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I came to seek clarity from God in whether or not I should be at Hebron church. “Jordan, it looks like you’ve already made up your mind. My desire for you is to go to a church where you can happily grow, serve wholeheartedly, and do life with people through thick and thin.” I trusted God in His direction for me and my walk with God in this journey has truly brought a new joy into my life. Since then, I got seriously involved in the church. I joined a lifegroup and got to participate in many exciting bible studies with other brothers and sisters. I joined the worship team and now get to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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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나보다 더 많이) 다른 이들의 짐을 나눠지고 자주 교제하는 성도들이 모인 곳을 원했다. 그 당시 나는 공동체 안에서 자라고 싶은 큰 열망이 있었다. 그러나 나를 머뭇거리게 만드는 한 가지는 다시 상처 받게 될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이 주저되는 점이었다. 나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신 성한 말씀들을 되새겨야만 했다: “Jordan, 너 자신이 네 삶 속에 그리던 그런 공동체가 되어야 해.” 하나님 께서 내가 진정한 공동체를 경험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가기를 원하신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이곳, 헤 브론은 아주 많은 성도들이 정말로 기꺼이 서로 교제 하기를 원했다. 그런 게 너무도 생소했다. 솔직히 내 눈에 이 교회는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너무도 좋았다. “있잖아요, 나도 당신과 똑같은 이유에서 이 교회로 왔어요. 그리고 당신의 결정에 후회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너무도 뻔한 거짓말. 그냥 나의 방문에 명분을 달려 고 노력하려는 것뿐이야. 목사님들이 또 다른 리더로서가 아니라 한 성도로 나를 그저 이해하기 원하신다고? 일시적이겠지… 곧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겠지. “우리 라이프그룹에 당신도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러겠지, 모든 새교우에게 그렇게 말하겠지… 방문했던 첫 주에는 이러한 의심들로 내 머릿속은 꽉 차 있었다. 그러나 참석하면 할수록 헤브론 성도 들의 말과 행동이 모두 진심이라는 점에 더 설득되었 다. 낯설었으면서도 동시에 신선했다. 헤브론교회로 와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하나 님의 명쾌한 음성을 듣기까지는 단지 시간의 문제였 다. “Jordan, 너 이미 마음의 결정을 한 것 같구나. 나의 바람은 네가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고 전심으로 섬기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함께 삶 을 나눌 성도가 있는 교회로 가는 거야.” 나는 나를 향하 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 었고 이 여정에 하나님과 동 행함으로 내 삶에 새로운 기 쁨을 진정으로 얻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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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e the church in this way while engaging in passionate worship for the Lord. I meet with church members on a WEEKLY basis. I have been warmly invited to break bread with not just the church members, but with my church pastors MORE than once. I occasionally serve the YOUTH of Hebron and get to know my younger brothers and sisters. Looking back, these things would have never crossed my mind but God has truly revealed that a community is meant to be enjoyed and meant to build each other up. So, is our community perfect? Absolutely not. But God bonds His people together through our brokenness and helps us to find beauty in it. I will depart with these final thoughts about community: be the community you want to see in life. It is NOT good for man to be alone. Be unafraid to do life together and most importantly, remember God’s goodness and that HE provides for you.

그 이후, 나는 전심으로 교회에 헌신했다. 라이프그 룹에 들어갔고 다른 형제자매와 많은 흥미진진한 성 경공부에 참여하게 됐다. 예배팀에 속하여 열정적으 로 하나님께 예배함으로 매주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 성도들과 매주 만나고 있다. 그들이 식사하며 교제하 는 곳에 날 따뜻하게 초대해주었을 뿐 아니라 목사님 들과도 매주 한 번 이상 교제한다. 때때로 중고등부 를 위해 섬기기도 하며 어린 형제자매들을 알아가고 있다. 돌아보면, 이런 일을 내가 하고 있을 거라고 생 각해 보질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공동체는 즐겁게 나 누며 서로를 세워가는 것이라고 정확히 보여주셨다. 그렇다면 우리 공동체가 완벽할까? 절대 그렇지는 않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깨어지고 상함 을 통하여 그의 백성을 같이 묶고 계시고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신다. 공동체에 대 한 나의 정리된 생각들이다: 너 자신이 네 삶에서 보 고 싶은 그런 공동체가 되어라. 사람이 혼자 사는 것 은 좋지 않다. 더불어 사는 삶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 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공급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연채연 (한어부 11학년)

어부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 안에서 하나라고 느낄 때는 금요일에 찬양팀 연습이나 모임,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할 때와 수련회에 갔을 때 그렇다. 물론 주일예배를 드릴 때도 하나라고 느 끼지만 금요일에 모여서 찬양팀 연습을 할 때 더욱 더 하나됨을 느낀다. 주일예배에 완벽하진 않지만 찬양팀 에서 키보드로 섬기고 있는데 서로 호흡을 맞추어 가면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 하다. 섬기기 전에는 몰랐지만 맞추기 위해서 각자의 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화합하면서 섬김과 배려 가 필요한 것 같다. 한어부에서는 금요일에 큐티모임, 액티비티, 세미나 등을 하는데 생각을 나누고 교제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서 조금씩 알아간다. 그리고 기도 모임에서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모두를 위해 기도할 때 서로 하나됨을 느끼 고 하나님과도 가까워짐을 느낀다. 또 수련회에 가면 한 공동체로서 하나가 된다. 며칠을 같이 자고, 먹고, 예 배드리고, 기도하면서 여러 아이들의 몰랐던 점,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나 새로운 면을 알게 되는데 그럴 때 뭔가 모르게 서로 돈독해지고 끈끈해진다. 말하지 않아도 느끼고, 아는 것, 그것을 배려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됨이 아닌가 싶다. 한어부가 하나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제일 맏언니로서 사랑으로 아 이들을 보살펴 주며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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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민 (한어부 11학년)

어부라는 공동체는 주로 미국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이 모인 공동체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우정과 애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각 학생마다 다양한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 헤브론 교회에서 만나 고 친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런 만남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느끼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매 주 만날 때 예배드리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배워나가고 서로간의 의견이 다르고 다 툼이 나더라도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고 풀어가는 것도 다 주 안에서 하나됨을 느끼게 해줍니 다. 매년 학생수가 적어지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새로운 선생님들 그리고 새로운 만남들을 통해 하나님께 서 지켜봐 주시고 계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2년 전에 한어부는 인원수가 더 많았고 고등부가 대다수였습니다만 2년 동안 많은 언니 오빠들이 졸업하면 서 동시에 어린 동생들이 한어부로 오게 되었을 때는 달라지는 것이 두렵고 싫었던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 면서 동생들과도 추억을 쌓아가며 한 주가 지나갈 때마다 함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저희 한어부는 현재 학생수가 16명 밖에 안되기 때문에 매주 금요일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즐깁니다. 한 주 동안의 생활을 나누기도 하고, 큐티하면서 적용이나 질문도 나 누며, 한 달에 한번은 운동도 같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매주 금요일에 참석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주일날에도 저희의 고민과 생각을 서로 나누며 그 고민들을 가지고 하나님한테 기도드리는 저희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수련회 갈 때, 아니면 그냥 매주 만날 때, 하나님을 중심으로 두고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기를 기도합니다.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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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설문조사

하나되는

공동 체 초등부 설문조사

    SURVEY                                    우리는 교회에 오면 형제 자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형제나 자매는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하는 말이다. 그러면 교회 공동체가 곧 가족이라는 뜻이다. 남인 사람들과 가족이 된다는 것, 하나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헤브론의 미래가 되는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하나됨, 서로 사랑함, 혹은 그렇지 못한 모습은 어떤 것인지 물어보았다

교회에서 내가 환영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임은찬(2학년) - 하나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신은찬(3학년) - 점심 먹고 나서 다같이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 좋아요. 백제하(3학년) - 기도하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예배 시간이 행복해요. 김현비(4학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있어줄 때 환영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달란트 시장 을 할 때도 좋아요. 이민영(4학년) -서요셉 목사님이 나를 신경써주시고 넘어졌을 때 “괜찮니?” 하고 말해주실 때 좋아 요. 조유빈(5학년) - 제가 처음 교회에 왔을 때 같은 학교의 친구들이 저를 환영해주어서 마음이 편안했 어요. 또 제가 잘 모르는 친구들도 따뜻하게 맞아주었는데 그것 때문에 헤브론 교회 에 온 첫날부터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어요. 그날 저는 좋은 친구들과 좋은 교회를 만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서지희(5학년) - 친구들이 “안녕!” 하고 인사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다같이 이야기도 하고 웃게 되어 요. 또 예배 시간에 내가 사랑받음을 느낄 수 있어요. 서요셉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하나님이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즐겁고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저는 항상 예배시간이 좀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최수진(5학년) - 예배 시간에 무대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찬양하고 다같이 율동하는 시간이 정말 좋 아요. 찬양팀은 제 생활의 한 부분이고 저는 율동과 찬양을 너무나 좋아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서영(5학년) - 친구들이 저를 반겨주고 선생님들이 내 이름을 알아주시고 여러가지 인사를 해줄 때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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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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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외롭거나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전효린(1학년) - 친구들이 같이 없을 때요. 정노아(1학년) - 친구들이 저를 싫어할 때. 김예주(2학년) - 혼자 앉아 있을 때 이매디슨(2학년) - 친구들이 없을 때와 바이블 비(성경암송대회)를 할 때 김윤후(2학년) - 교회에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을 때 이예지(3학년) - 어떤 남자아이들이 나쁜 말을 할 때 김지성(3학년) -교회에 왔는데 친구들이 없거나 나쁜 친구들이 나에게 못되게 할 때 또는 나보다 학 년이 높은 형들이 나를 놀릴 때 외로워요. 노형준(3학년) - 다른 아이들이 나를 괴롭히거나 때릴 때 속상해요. 어떤 친구들은 뭔가를 던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 속상해요. 김신후(4학년) - 친구들이 나를 빼고 놀이를 할 때, 그리고 같이 놀 친구가 없을 때 외로워요.

새로운 친구가 왔을 때 편안함을 느끼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유혜은(2학년) - 같이 점심을 먹고 같이 놀자고 말해요. 성경 찾는 것을 도와주고 물건도 나눠서 써요. 이예지(3학년) -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인사를 해요. 그리고 교회를 안내해주어서 교회에 잘 적응 하도록 도와주고 친구가 되어주어요. 조유진(3학년) - 친구가 마음이 편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지루해할 때 같이 놀고 함께 이야기할 사 람이 없는 것 같으면 다가가서 나를 소개하고 그 친구에 대해서도 물어봐주어요. 박정우(2학년) - 성경 구절을 얼른 못 찾을 때 성경책을 같이 봅니다. 김신후(4학년) - 아주 친한 친구가 아니어도 같이 놀아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가 오면 놀이를 할때 빼놓고 하면 안되요. 이민영(4학년) - 새로운 친구가 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리 가.” 이런 나쁜 말들을 하면 새로운 친 구 편에 서주어요. 조유빈(5학년) - 새로운 친구가 오면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새 친구에게도 나와 다른 친구들과 교회에서 우리가 하는 활동들을 알려주어요. 그러면 새로운 친구들은 낯 설어하지 않고 금방 친구가 되어요. 제가 바로 예전에 경험했고 좋은 친구들에게서 배운 거예요. 서지희(5학년) - 새로운 친구들이 예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더 많은 사람 들이 헤브론에 와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함께 행복하기를 바래요. 저는 헤브론에서 오래 지냈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들이 오면 잘 도와주고 필요한 조언도 잘 해줄수 있 을 것 같아요. 그 조언이란 바로 하나님을 믿고 행복해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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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설문조사

When do you feel that you are welcomed or loved at Hebron Church? Bryan Rim (2nd)- I feel happy because we can learn about God. Eric Shin (3rd) - I feel happy when we play games or watch movies after lunch. Cheha Pak (3rd) - I feel happy and loved at worship time because God loves me when I pray. Ashley Kim (4th) - I feel welcomed and happy when there are my friends and teachers by me. I also feel loved when there is a talent market. Ethan Lee (4th) - When Pastor Joseph cares about me and says “Are you okay?” to me when I fall. Amelia Cho (5th) - When I first came to church, I felt welcomed and comfortable because some friends from school went here, who all welcomed me like I always went here. Also, some friends I didn’t know before welcomed me very warmly which made me feel so good that I already made friends on my first day at Hebron church. On that same day, I felt like I found perfect friends and a perfect church. Olivia Suh (5th) - I felt welcomed when everyone say “Hi” and we all talk together and laugh. Also I feel loved when it is worship time. Whenever Pastor Joseph is preaching, I can actually feel God’s love and for some reason it’s actually fun and not boring at all. During that time I always want to do more of it. Sujeanne Choi (5th) - When I am on the stage during worship, I like to do motions and sing really love to praise God and when everyone is following the motions. I feel that the whole motion team is being respected and praising God at the highest. Also motion team is a big part of my life and I like to dance and sing and when I make mistakes I learn from them. Suyoung Lee (5th) - When my friend welcomed me. Also when teachers know my name and say “Did you have a great night?” or anything.

When do you feel lonely or not being welcomed at church? Elly Jeon (1st) - I feel lonely when my friends are not here. Noah Jung (1st) - I feel lonely when friends hate me. Michelle Kim (2nd) - I feel lonely when I sit my myself. Madison Lee (2nd) - When my friends aren’t here and when we have Bible Bee. Timothy Kim (2nd) - When I am doing nothing at church. Yeji Lee (3rd) - When some boys say bad things. Nathan Kim (3rd) - I feel lonely and not welcomed in church when none of my friends are at church and bullies be mean to me and when higher graders than me make fun of me. Michael Noh (3rd) - When I get bullied and get hit by some kids. I usually feel really hurt when kids throw something at me. Daniel Kim (4th) - I feel lonely when friends exclude me from a game. Also I feel lonely when I have no friends to play with because they exclud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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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help new church members feel comfortable, being welcomed or loved, what can/should we do? Grace Ryoo(2nd)- Ask them to eat with me. Ask them to play with me. Help find Bible. Share things with them. Yeji Lee(3rd) - We could talk to them first and say hi and take them around the church so they could get used to the church and become friends together. Jasmine Cho (3rd) - If I were to help new members feel comfortable, I will play with them when they are bored and talk about me and ask questions about them when they have no one to talk with. Nathan Park(2nd) - To share Bible if it is late for them to find Bible verses. Daniel Kim (4th) - We should always play with others even though you are not close friends. Also play with new people, never exclude them from a game. Ethan Lee (4th) - When somebody is here and people say bad to them like, “Go away.”, I will stand for them. Amelia Cho (5th) - I can introduce the newcomer and welcome them to make them comfortable because whenever someone new came, I introduced them to my friends, myself and our church and what we do daily. After this, they weren’t shy anymore and they became good friends with other friends and me. I have experienced this before, I just learned from my friends who are the best. Olivia Suh (5th) - I should include them and make them feel as if they were always there. I feel like more people should attend Hebron, so they can learn more about God and have fun with it. Since I already know a lot about Hebron, I think that I could really help them and give them some really good advice. The advice is to be happy and always believe in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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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웃음 속에 하나 되는

교회 레크리에이션 이지현 (2 에스더 선교회)

믿

음의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 성도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여러 활동 중 하나로 기관별 친교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 바, 친교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교회 놀이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 1. 도입: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기도와 찬양, 율동 및 집중력 게임을 한다. 1) 찬양, 율동 - 경쾌한 복음송 부르기 <예시>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합시다. (x2) (좌우 옆사람의 손바닥을 치며 찬양) 할렐루야 할렐루야 예수님 찬양 합시다. (x2) (좌우 교대로 옆사람의 어깨를 주무른다.) <응용> 찬양곡- 내게 강 같은 평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2) 집중력 게임- 진행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특정 글자에 손뼉을 치는 게임 <예시> (빵) 순이는 집게를 들고 (빵) 을 골랐어요. 팥 (빵), 곰보 (빵), 꽈배기, 크로켓… <응용> 소재- 다윗과 골리앗/ 토끼와 거북이/ 병아리와 오리/ 박수 놀이 2. 전개: 본격적인 놀이와 게임을 한다. 1) 교회에 가면 - 기억력과 단어 연상 게임 (개인) - 앞사람이 말한 단어를 기억하여 말하고, 새 단어를 추가하여 문장을 완성한다. <예시> 교회에 가면 성경책이 있다. → 교회에 가면 성경책도 있고 피아노도 있다. <응용> 소재- 학교/ 시장 2) 맨 끝으로 돌리면 - 끝말 이어가기의 변형 게임 (개인) - 앞사람이 말한 단어의 앞 글자가 맨 끝으로 오도록 새 단어를 만든다. <예시> 교회에 교를 맨 끝으로 돌리면 학교→ 학교에 학을 맨 끝으로 돌리면 수학 <응용> 소재- 과일 이름, 사람 이름 등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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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54

3)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 특정 제시어에 특정 반응하는 게임 (단체) ① 다 함께 찬송가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를 부른다. ② 진행자는 특정 글자에 특정 반응을 할 것을 제시한다. ③ 각 팀에서 3명씩 대표를 선발해 일렬로 정렬하고 팀원들의 노래에 맞춰 게임을 시작한다. ④ 지시어에 대한 특정 행동이 틀리면 뒤로 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시>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양 ~ (주-손뼉 치기, 는-이마 치기, 나-초콜릿 먹기) <응용> 게임 곡- 아버지는 나귀 타고 (아/ 는/ 고) 4) 성경 퍼즐 - 성경 구절 조각 맞추기 게임 (단체) ① 진행자는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진 각각의 성경 구절을 봉투에 넣어 각 팀 대표에게 준다. *성경 구절은 조사 부분(은, 는, 도)을 조각 처리하여 난이도를 높인다. ② 봉투를 개봉하여 팀 원 전체가 신속 정확하게 맞춘다. ③ 성경 구절을 큰 종이에 적은 후에 높이 들고, 팀원 모두 크게 읽는다. ④ 모든 팀이 ③을 수행하면 각 팀 대표들은 성경 구절이 적힌 종이를 들고 앞으로 나온다. ⑤ 참석자 모두 모든 성경 구절을 큰 소리로 읽는다. <응용> 퍼즐 내용- 속담 그 외 난센스 퀴즈, 어려운 말 발음하기, 찬송가 제목 맞추기, 스피드 퀴즈, 이구동성 등이 있다. 3. 마무리: 도입 부분에 나온 찬양과 율동을 다시 하면서 기도로 마친다. 아무쪼록 우리 헤브론 교회가 친교를 통해 다져진 교우 간의 사랑으로 주님께서 명하신 교회의 사명을 더욱 즐겁고 아름답게 완수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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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닭가슴살 매운 유부초밥

이경희(2 에스더 선교회)

재료 : 닭가슴살 캔 1개 (354g), 조미 유부 20개, 매운 고추 큰 사이즈 2개, 적양파 1/2 개(100g) , 마요네즈 2큰술, 현미밥 한 공기 만들기 1. 캔에 담긴 닭가슴살은 물기를 모두 뺀 후 살코기만 준 비하고 매운 고추와 적양파는 잘게 다진다. 2. 준비된 그릇에 닭가슴살과 다진 양파, 매운 고추, 마 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3. 조미 유부에 밥을 1/3만 채우고 그 위에 양념된 매콤 한 닭가슴살을 보기좋게 듬뿍 올려준다. TIP

유부는 양념되어 있는 시판용 조미유부를 준비하시고 유 부에 이미 달콤하고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으므로 밥은 맨 밥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만일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초밥 초를 조금 섞으세 요. 야채와 양념된 닭가슴살을 듬뿍 올려서 드시면 든든 하고 매운 고추로 인해 맛이 느끼하지 않습니다. 매운 고 추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고 어린 자녀들에게 만들 어 주실 때는 매운 고추 대신 샐러리를 다져 넣어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도시락으로 준비하셔도 좋고 구역예배시 에는 여러 사람이 간편하게 나눌 수 있는 훌륭한 메뉴입 니다. 주님 안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귀한 교제를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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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열전 56

기독교 문예인

시인 윤 동 주     선교열전                                    

독교인 윤동주 시인은 펜으로써 일본과 싸운 분으로 중국, 한국, 일본을 거쳐 그의 애국심과 기독교 정신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 애국 시인이었다. 현봉학 박사가 헤브론교회에 찾아왔을 때 나는 그분을 따라 용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묘지를 찾아갔다. 우리는 어렵게 시인의 묘지를 찾았고 비석을 단장했다. 선 구자 노래를 부를 때는 감개무량했다. 이제 윤동주 시인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중앙일보 2016년 2월 28 일자에 기재된 민경원 기자의 글을 소개한다. 기사 제목은 “한결 가까워진 동주 발자취 더듬기 한창”이다. 이 글은 71주기를 맞은 윤동주에 관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 제작의 이야기이다.

한결 가까워진 ‘동주’ 발자취 더듬기 한창 16일 71주기 맞은 시인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 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 이 바람에 스치운다.’ 우리는 모두 이 시가 누구의 작품인지 알고 있다. 허나 우리는 하늘이 무엇인지 바람과 별은 또 누구인지 알 지 못했다. 비록 그는 “시는 단어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읽는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정작 우리는 그의 ‘서시’ 를 외우며 ‘국민시인’이라 떠받들면서도, 인간 윤동주(1917~1945)는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16일 윤동주의 71주기를 맞아 개봉한 영화 ‘동주’는 바로 이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준익 감독은 “일제 식 민지 시대를 반드시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며 “많은 인물들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지 만 대부분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살아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사후에는 시를 남긴 윤동주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고종사촌 송몽규(1917~1945)를 함께 끄집어냈다. 동주가 시를 쓸 때 총을 들고, 속으로 삭힐 때 겉으로 울분을 토하던 인물을 통해 선명한 대비 구도를 만든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영화는 “70%가 사실이고 30%는 허구”라고 경고하지만, 철저한 고증에 따라 두 사람의 연대기를 구축한다. 1917년 만주 명동촌에서 태어난 이들은 함께 학교를 다니고 함께 꿈을 꾸며 문학을 논했 다. 하지만 몽규가 19세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중국에서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동안 동주는 묵묵히 HebronTimes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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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열전

글을 썼다. 같이 일본 교토로 건너간 뒤에도 몽규는 제국대에 입학했 지만 동주는 떨어져 다시 도쿄 릿쿄대로 가야 했다. 그런 순간들에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라고 ‘자화상’의 한 구절이 내레이션이 되어 흐른다. 그토 록 사무쳤던 부끄러움의 감정에 시대적 상황뿐만 아니라 개인사가 겹 쳐져 있음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일순간 마음에 와닿을 수밖에. 숨겨왔던 열등감이 드러나면서 위인 윤동주는 범인 동주가 된다. 역 사가 찬양하는 먼 인물이 아니라 내 주변에 한 명쯤 있었을 법한 인물 로 변모한다는 얘기다. 이는 관객이 한층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학은 세상을 움직이는 도구가 될 수 있는가? 시는 생각을 펼치기에 적합한 형태인가? 다소 관념적이고 이념적인 질문들이지만 만약 내가 저 상황에 있었다면 바람이 자꾸 불어올 때 어느 길에 섰을 까 하고 스스로 되뇌이게 만드니 말이다. 영화가 선택한 아날로그 장치도 주효했다. 그의 모습은 흑백 영화에 서 한층 더 정갈하게 다가온다. 세로형 원고지에 연필로 슥슥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나즈막이 읊조리는 시 를 듣고 있노라면 제대로 된 시를 읽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는다. 마침 이달 출판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와다리)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1955년 정음사에서 출간했던 증보판의 디자인을 활용하고 육필로 쓴 원고가 그대로 담겨있어 한층 읽는 맛을 더한다. 70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화되며 주목받고 있는 그의 발자취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이 밖에도 많다. 윤동주 의 육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는 21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윤동주 시 낭송대회’를 연다. 26일 서울극장에서 이 준익 감독ㆍ김태형 시인이 함께하는 시네마살롱도 마련돼 있다. 다음달 20~27일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서 서울예술단이 제작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공연 예정이다.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당분 간 행복한 시간이 이어질 듯하다.

글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함성택 장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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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 58

성경퀴즈 이름 (

)

1. 처음으로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사람은? 2. 유월절 음식 세 가지를 써 보세요. 3. 여호수아가 갈렙의 요청으로 갈렙에게 준 기업은? 4.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추대된 장소는? 5. 바사의 유대인들이 하만으로부터의 구원을 축하하기 위해 영원히 지키도록 한 절기는? 6. 주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시몬과 안드레 및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의 본래 직업은? 7. 주의 임하실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누구만 아 시는가? 8. 도마가 주님을 향해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을 때 주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

)되도

다.” 9. 성도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구하는 대신 먼저 무엇을 구해야 하 는가?

“그의 (

10. “우리는 ( 다 “에서 (

)와 그의 ( ) 이요, 주는 (

)” ) 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

) 안에 들어갈 말은?

11.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괄호 에 알맞는 단어를 써보세요. “주는 (

) 시요 살아 계신 (

)의(

)

이십니다.”

<성경퀴즈와 상품안내> 성경퀴즈 답안을 작성하신 후 성함을 쓰시고 절취하여 5월 15일(주일) 오후 1시까지 본당 주보함 위에 있는 퀴즈 정답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정답을 맞추신 분들은 5월 22 일부터 6월 5일(주일)까지 소정의 상품을 교역자 사무실 에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ebronTimes | 2016


59

선교열전

Bible Quiz Bowl Name ( 1. 2. 3. 4. 5.

Who was the first person to give tithe to Mechizedek? What are three foods you can eat during Passover? What inheritance did Joshua give to Caleb by his request? Where was David crowned the king of Israel? What is the name of the feast for celebrating the salvation of the Persian Jews from Hannan? 6. What was the occupation of Peter, Andrew, James - son of Alpheus, and John who were called to be disciples? 7.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or the son of God know when Jesus will come back. Who is the only one who knows the day and hour when Jesus will return? 8. When Thomas said to Jesus “my Lord, my God”, Jesus said to him, “Because you have seen me, you have believ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yet have believed.” Fill in the blank. 9. What are we supposed to seek first instead of worrying about our life, what we eat or drink, and what we wear? “But seek first ( ) and his ( )” 10. We are ( ), and you are ( ); we are all the work of your hand. Fill in the blanks. 11. When Jesus asked the disciples who they said that Jesus was, what was Peter’s confession? “You are ( ), the ( ) of ( ).”

<Bible Quiz Bowl and Prize Announcement> After you fill out the answer sheet, put your name down, cut this page and put it in the Bible Quiz Bowl box on top of Church bulletin box in main building by May 15th, 1:00 PM. Whoever gets the right answers will receive a prize at church office from May 22nd ~ June 5th. HebronTimes | 2016

)


편집 후기 60

<편집 후기>

렸을 적 종이로 배를 접어 물 위에 띄워보곤 했습니다. 제가 살던 집 앞에는 강이 흘렀습니다. 제법 큰 종이배를 만든 날이면 용기를 내어 강가에 이르러 조심스레 강물에 종이배를 띄어보 기도 했습니다. 그 강에는 나무로 만든 사공이 노를 젓는 진짜 배도 떠 다녔습니다. 멋진 나무 배 사이에 서 종이배는 볼품도 없고 힘도 없어 보였지만 출렁출렁 제법 거센 물길 속에서도 둥둥 한참을 떠내려가면 서 제법 배 흉내를 내기도 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설레는지 모릅니다. 비록 작고 연 약한 것이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물 위에 떠서 뱃길을 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어린 가슴에도 얼마 나 흥분이 되고 신이 났던지요. 우리 헤브론 교인들이 만든 이 헤브론지는 전문 선교지는 아닙니다. 원고를 작성해주신 분 중에서도 전문 작가 분은 몇 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글을 써 본 적이 거의 없는 분들이십니다. 또한 기자들도 교 정위원도 편집이며 디자인을 하신 분들도 모두 아마추어 자원봉사자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는 진짜 멋진 배를 만들어 노를 젓는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다만 작은 종이배를 만들어 세상이라는 큰 강에 띄어보고자 했을 뿐입니다. 이 작은 종이배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묻지 않겠습니다. 다만 주 님께 드리려고 종이배를 만들었고 이제 인쇄가 되어 세상이라는 큰 강물에 띄워볼 따름입니다. 이 책의 원고를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만들어 주시느라 수고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이 부족 한 책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쩌면 이 책자를 읽으시는 분들 중에 이 책의 부족한 부분을 감지한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부족을 느끼신 만큼 앞으로 이 헤브론지가 더욱 자기 사명 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자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께서 주시는 날마다 새 롭게 되어지는 축복과 살아있는 영적 예배를 사모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헤브론지 팀원 편집 및 인쇄 : 구양모, 유승오, 황수원 원고 청탁 및 기사 작성 : 김순희, 김영옥, 마성옥, 안미미, 홍경숙, 김성희, 최혜옥, 한영숙 교정 : 손연정, 이정순, 이지현, 정윤숙, 한일숙 기획 : 이 훈, 정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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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활동 조직 안내 모든 헤브론 가족은 등록과 동시에 다음의 각 조직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됩니다. q 각 사역팀 : 재능에 따라 47개 사역팀 중 하나에

소속되어 봉사합니다.

q 각 선교회 : 연령에 따라 18개의 선교회 중 하나의 선교회에

입회하여 성도간의 교제와 선교회의 선교활동에

참여합니다.(숫자는 나이를 나타냅니다) 갈 릴 리 38이하 기혼 3마리아

47-50

기 브 온 39-50

1에스더

51-53

1베드로 51-54

2에스더

54-56

2베드로 55-58

3에스더

57-60

3베드로 59-62

4에스더

61-63

1엠마오 63-67

1루디아

64-68

2엠마오 68-72

2루디아

69-72

1마리아 39-42

1안디옥

73-79

2마리아 43-46

2안디옥

80세이상

q 각 구역 : 27개 구역 중 하나에 소속되어 성경공부와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성인 예배 안내 새벽기도회 주일예배 금요찬양예배 구역예배

(월-토) 오전 6:00 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오후 8:00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8:00

교육부 예배 안내 유아부 / 유치부 주일예배 성경공부(주일) 초등부 주일예배 성경공부(주일) 금요예배(금) 중고등부(한,영)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기도모임 EM 주일예배 수요기도모임 나사렛 주일성경공부 토요기도모임

오전 오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오후 오후 오후

9:00 11:00 1:00 9:00 11:00 1:00 8:00 11:00 12:00 8:00 9:00 11:00 8:00 2:30 6:00

헤브론교회 특별설교 q 라디오

및 TV 방송선교

- 매주 화요일 오후 4:10~40 헤브론의 말씀 (K-Radio AM 1330) - 매주 목요일 오전 8:00 헤브론의 강단 (시카고 기독교방송 AM1590)

Hebron Presbyterian Church

q CD 선교 : 매주일 예배 후 그날의 예배 실황과 설교를 담은 CD가 선교부에 의해 제공됩니다. q 문서선교 : 헤브론지를 통해 국내외 선교소식과 다양한 글을 통해 영적양식을 공급합니다. q Internet 선교 : 홈페이지를 통한 선교(www.hebr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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