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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 Post 제334681호

Daily

2016년 12월 2일 (금)

캐나다 3분기 성장률 연율 기준 3.5%로 반등

캐나다 정유사. 3분기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연율 기준 3.5%의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0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이 0.9%를 기록해 전분기 마이너스 0.3%에서 회복세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

힌 것으로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는 에너지 부문 수출이 뚜렷한 증가 세를 보이면서 캐나다 달러화 약세에 힘 입어 상품 수출도 호조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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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권단체, 일본군 위안부 소재 연극 "위안" 공연

이 기간 에너지 관련 산품 수출은 지난 5월 앨버타 주의 포트맥머레이 대형 산불 후유증으로 인한 생산 타격을 벗어나 전 분기보다 6.1% 늘어난 실적을 올렸고 통 화 약세에 따라 다른 상품 수출도 3.6% 증 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통화 약세를 타고 관광 부문 매출도 3% 신장했으며 운송, 레저, 외식 등 국내 소비 부문도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동차 등 내구재 소비는 부진했 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한 분석가는 "2분기 후퇴했던 캐나다 경 제가 3분기 들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며 "그러나 근본적으로 경제 저변에 새로 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여 전히 안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올해 경 제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내년도 성장 률을 2%로 각각 전망하고 있다.[연합뉴 스]

기조연설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캐슬린 윈 수상 캐슬린윈(Katheeln Wynne) 캐 나다 온타리오주 수상이 이끄는 경 제사절단이 방한한 가운데, 1일 오 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양국기관들의 MOU 체결을 마친 윈 수상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온타리오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 메 디컬과 의료 혁신 기술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서울대, 고 려대, 포항공대 등 주요 11개 대학 과도 1850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캐슬린윈 수상과 46명의 온타리오 비즈니스및학계 대표단 은 이날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 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유 수 대학, 기업 인사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정 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새로 운 협력 분야를 모색한다.[더팩트]

캐나다 인권단체인 알파에듀케이션 (ALPHA education)이 일본군 위안부 를 소재로 한 연극 "위안"(Comfort)을 만들어 무대에 올렸다.

ALPHA는 웹사이트(www. nativeearth.ca/comfort)를 통해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토론토 시내 아키스튜디오시

어터에서 화∼금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와 8시에 "위안"을 공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연극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본은 중국 인 작가 다이애나 초 씨가 ALPHA가 주 최한 역사기행에 참가했을 때 만났던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썼다. 연극 주인공은 한인 배우 비키 김 씨 가 맡아 열연한다. 김 씨는 "역사가 외면한 한국의 일본 군 위안부 여성들에 대해 어느 정도 알 고 있었다"며 "최근 많은 피해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입을 열 고 있는데 이 연극이 그들에 대한 인식 을 높이고 피해 여성들에게 안식과 자 유, 또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주길 바란 다"고 기대했다. ALPHA는 이 연극을 교육자료로 만 들어 캐나다 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활 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LPHA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아시아 의 역사를 배우고 보존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한인과 중국인, 필리핀 인 등 주로 아시아 출신들이 주로 참여 한다.[연합뉴스]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MOU 체결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 주 MOU 체결식에서 온타리오 주 캐슬린 윈 수상이 주 한캐나다상공회의소 강주은 이사회 부의장과 대화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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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새 대북제재 만장일치 결의…석탄·광물수출 정조준

"중산층 감세"·"취임 첫날 NAFTA 재협상"…트럼프 경제팀 시동

권리와 특권을 정지시킬 수 있음을 상 기시켰다. 북한의 해외노동자 파견에 대해서는 강제 조항이 도입되지는 않았다. 다만, WMD 프로그램을 위해 북한이 해외에 노동자를 파견하는 데 대해 우려 를 표시하고 회원국에 주의를 촉구했다. 회원국의 선박, 항공기에는 북한 승무 원을 고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번 결의에서는 금융제재도 강화돼 회원국 금융기관의 북한 내 활동금지, 90일 내 기존 사무실과 계좌폐쇄, 대북 무역과 관련된 공적·사적 금융지원 금 지 등의 조항이 들어갔다. 결의는 북한이 주민의 복지와 존엄성 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부터 "석탄수출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일 을 존중하고 보장할 필요성을 처음으로 (현지시간) 북한의 광물수출에 따른 수 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015년 석탄수출 총량 또는 금액의 본문에서 강조함으로써 인권 문제를 짚 입을 연간 8억 달러(9천390억 원) 정도 줄이는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 38%에 해당하는 4억90만 달러(4천720 었다. 북핵 6자회담에 대해서는 지지를 재 억 원) 또는 750만t 가운데 금액이 낮은 했다. 확인했다. 기존의 대북제재를 실질적으로 강화 쪽으로 수출량이 통제된다. 한반도 및 동북아 문제와 관련해서도 또 2270호에 명시된 석탄, 철, 철광석, 한 새 결의 2321호에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핵·미사일 실험을 거듭해온 북 금, 바나듐광, 티타늄광, 희토류 외에 은, 평화적·외교적·정치적 해결에 대한 의 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을 거론하는 조항 구리, 니켈, 아연 등 4가지를 수출금지 지를 표명하는 한편 대화를 통한 평화 적·포괄적 해결노력을 환영한다는 요지 품목에 추가했다. 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의 기존 문구가 유 안보리는 이날 오 석탄수출 상한·4개광물 추가 수출금지로 연간 8억달러 北수입 감소 지됐다. 전 뉴욕 유엔본부에 결의는 "(5차 핵 서 회의를 열어 지난 5차 핵실험 82일만에 북핵·미사일 8번째 결의 2321호 채택 실험은) 안보리 결 9월 9일 북한의 5차 회원국 선박·항공기에 北승무원 고용금지…노동자 제3국송출 우려표명 의에 대한 위반이 핵실험을 응징하기 자 명백한 무시로 위한 대북제재 결의 "유엔총회, 회원국 권리·특권 정지시킬수 있어"…6자회담 지지 재확인 서, 이를 가장 강력 2321호를 15개 이사 국의 만장일치로 통 여행금지·자산동결 대상에 주이집트 北대사 등 개인 11명과 10개 기관 추가 한 언어로 규탄한 다"면서 "북한의 추 과시켰다. 유엔은 석탄 제한으로 연간 7억 달러, 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시 추가의 핵실험 후 82일 만으로, 1993년 이후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한 수출금지 광물 확대로 연간 1억 달러 등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일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등 11명 안보리 결의 7개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총 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27%)의 외 과 통일발전은행 등 10개 기관은 여행금 이번 결의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 화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또 다른 외화수입원인 북한의 지·자산동결 대상에 추가됐다. 령의 대북 기조인 "전략적 인내"의 틀 속 이로써 제재 대상은 개인 39명, 단체 에서 지난 8년 간 강도를 높여온 4차례 대형 조형물 수출을 금지하고, 유엔 회 의 안보리 결의에 이은 최종판으로 "오 원국도 북한에 헬리콥터, 선박을 판매하 42개로 늘었다. 금지 물품의 운반을 막는 차원에서 선 바마 행정부"에서의 마지막 유엔 결의 지 못하도록 했다. 새 결의는 북한 외교관과 외교공관의 박 외에 철도·도로를 통해 이송되는 화 가 된다. 물은 물론 북한 개개인 여행용 수하물도 제재 내용은 "역대 최강"으로 평가되 통치자금 마련 경로도 적극 차단했다. 회원국들이 국내의 북한 외교공관의 검색 대상임을 명시했다. 는 직전 결의 2270호의 허점을 보완해 현재 12개인 금수 대상 사치품에 500 북한 경제에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 직원 수를 줄이도록 촉구하는 한편, 북 한의 공관 및 공관원의 은행계좌를 한 달러 이상의 양탄자·태피스트리, 100달 는 방향으로 손질됐다. 러 이상의 본차이나 식기류가 추가됐다. 새 결의는 핵·미사일 개발로 흘러들 개로 제한했다. 안보리 제재 결의에서는 처음으로 재 대량파괴무기(WMD)와 연관된 북한 어 가는 자금원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인사의 입국거부, 북한 공관 소유 부동 래식 이중용도 이전금지 품목 리스트가 접근을 했다. 우선 초강력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산임대를 통한 수익창출 금지도 결의됐 도입됐다. 결의 2321호는 전문 10개 항, 본문 50 4∼9월 북한의 대중국 석탄 수출량이 오 다. 개 항, 5개 부속서로 구성됐다.[연합뉴 안보리는 예방·강제 조치를 적용받는 히려 10.6% 증가하는 등 민생 목적의 석 탄수출에 대한 예외조항이 악용되고 있 회원국에 대해서는 유엔총회가 회원국 스]

자인 윌버 로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하자마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 협상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CNN 방송 인터뷰에서 "우 리는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 중이지만, NAFTA가 타당한 출발점"이라며 "트럼 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적을 되풀이 한 NAFTA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전 했다. 다만 무역 문제에 관해서는 므누신과 로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기간 보인 강경한 태도보다 한층 누그러진 입장을 보인다고 WP는 설명했다. 이들은 광범위한 다자 무역 협정 대신 양자 무역 협정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이 지만, 멕시코와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 미국 차기 트럼프 정부 초대 재무장관에 지명된 스티븐 므누신 에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기겠다는 당초 트 럼프 당선인의 공약에서는 한 발짝 물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청사진과는 차이가 있다고 미 일간 워싱 섰다. 로스는 "모두 관세를 가장 먼저 해결해 경제팀이 세제 개편, 무역 협정 재고 등 턴포스트(WP)는 설명했다. 야 할 일이라고 하지만 관세 청사진을 제시하며 경제 전략 수 므누신 재무·로스 상무 내정자, 경제구상 밝혀 는 마지막 일이고 협상의 일 립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부분일 뿐"이라고 CNBC에 차기 미국 정부의 초대 재무장 중산층 이하 미국인을 위한 감세 방안 전했다. 관에 지명된 스티븐 므누신은 트럼프 당 경제정책에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왔 선인의 조세 정책에 따른 혜택이 주로 부 에서 공화당 계획과 트럼프 경제팀 계획 다. 이 온도 차가 있어 내년 세제 개편 협상 자에게만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 트럼프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는 하며 중산층 감세를 통한 경제성장 구상 때 이 두 방안을 조정하는 것이 난제가 될 이례적으로 미국에서 멕시코로 공장 이 것으로 WP는 예상했다. 을 밝혔다. 므누신은 또 기업에 투자와 채용을 늘 전 방침을 밝힌 에어컨 제조업체 캐리어 므누신은 30일(현지시간) 미 CNBC 방 송에 출연해 "상류층을 위한 완전한 감세 리도록 동기를 부여해 결과적으로 세입 와 협상을 벌여 미국 내 일자리 1천여 개 는 없고, 중산층을 위한 대규모 감세가 있 이 증가하도록 하는 법인세 인하도 서두 를 그대로 두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트럼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르겠다고 밝혔다. 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재계는 법인세 인하 방침을 환영 은 1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방 그는 이날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기자 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개인소득세 측면 하고 있다.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 모임인 문해 캐리어와의 협상 성과를 강조할 예 에서는 로널드 레이건 정부 이후 가장 두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존 엥글러 회 정이다. 므누신은 "대통령과 부통령이 재계 지 드러진 중산층 소득세 감세를 펴 보이겠 장은 "그들(트럼프 경제팀)은 늙고 경쟁 력 없는 조세 체계를 현대화하는 것이 경 도자들과 열린 대화를 할 것"이라며 앞으 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경제팀이 강조하는 중산층 감 제 성장을 이끄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로 기업에 대한 직접 개입이 차기 행정부 의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예고 세 방침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기간 유 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기 행정부 상무장관 내정 했다.[연합뉴스] 세에서 밝힌 계획이나 공화당 지도부의

시리아 난민 70여명, 그리스 눈 숲에서 떨며 밤샘 유럽연합(EU)과 터키의 난민송환 협정 으로 바닷길이 막히자 터키에서 그리스까 지 육로로 넘어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 데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제2 도시 테살로니키의 눈 덮인 숲에서 시리아 난민 70여명이 집단으로 발견됐다. 이들은 트럭 운전사가 숲에 내려놓고 사라져 기온이 영 하로 떨어진 곳에서 덜덜 떨며 밤을 보냈다 고 말했다. 사진은 한 난민이 테살로니키 숲속 땅바닥에 천을 깔고 자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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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탄핵안 5일 처리 추진…與 반발 변수

朴대통령, 15분 방문 뒤 눈물…격앙·옹호 엇갈린 대구민심

함께하기로 한 것 자체엔 환영"이라고 말 했다. 그러나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5일 여야 합의로 본회의가 열릴 수 있다면 지 도부에 판단을 일임하겠다"고 말하며 선 을 그어 지도부와 원내지도부 간 온도 차 도 감지됐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의당의 거부로 2일 탄핵안 처리가 무산된 것은 유감"이라며 "그러나 하루 라도 빨리 탄핵을 하는 것이 국민의 명 확한 뜻이므로 이를 고려해서 5일 탄핵 안 의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탄핵안 처리 향후 일정에 대해 심상정 상임대표 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위원장은 "비박(비박근혜)들은 박지원 "탄핵 발의는 9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탄핵 시기와 관련한 입장을 7일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는 것을 한 사 흘 여유를 주면서 생각해달라고 통보를 말하고 있다. 했다. 5일에 우리는 할 테니 당신들이 결 정하라고 했더니 난색 국민의당이 1일 박근 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의당, '9일 처리' 입장 후퇴한 중재안 내놔…민주·정의 "지도부에 일임" 을 표했지만 고민스럽 게 받아들였다"면서 " 을 오는 5일 본회의를 野 일방 추진에 새누리당 반발해 본회의 불참하면 탄핵안 부결 가능성 결국 가결이 되면 좋은 열어 처리하는 방안을 일이지만 만약 5일 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에 제안, 이를 놓고 야3당이 협의에 들어 상, 200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데, 새 결이 됐을 때 파장도 생각하고 가결을 위 누리당이 야당의 일방적 본회의 개최에 해서 계속 비박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갈 전망이다. 현행 국회법 77조는 국회의원 20인 이 국민의당은 이날 야3당 대표 회동에서 " 반발해 조직적으로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상의 연서로 본회의에서 의결하거나 국 탄핵안 9일 처리"를 주장하며 2일 본회의 던진다면 처리가 어려워진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필 에서 의결하자는 민주당 및 정의당과의 합의가 무산됐지만, 탄핵 지연에 따른 여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요하다고 인정할 때 의사일정 변경을 할 론 악화를 의식한 듯 당내 토론을 거쳐 애 만나 "여러가지 안이 충돌하다가 결국 당 수 있도록 했다. 즉, 2일 열릴 본회의에서 5일 본회의 론으로 5일 표결할 수 있도록 가급적 오 초 입장에서 후퇴한 중재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야3당이 합의해 오는 5일 본회 늘 발의하자고 두 야당에 제안하기로 했 개회를 의결하거나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와의 협의를 거친 다 의를 개최한다고 하더라도 탄핵안 가결에 다"며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기 음 개회를 결정하면 된다는 것이다.[연 는 새누리당의 반발이 변수다. 탄핵안 가결을 위해선 제적 3분의 2 이 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탄핵소추안에 합뉴스]

에 몰릴 때마다 수 차례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힘을 냈지만, "최 순실 게이트"로 지지율이 4%로 떨어진 상 황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만큼은 분위기가 달랐다. 박사모를 비롯한 일부 시민이 "박근혜 힘내라"고 외치며 박수를 치고, "박 대통 령이 개인적으로 잘못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한 반면, 상당수 상인들은 박 대통령 의 "15분 방문"에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 상인 도기섭(63)씨가 "현장만 한 번 돌아보고 갈 거면 뭐하러 왔냐. 아픈 가 슴을 헤아리고 힘내라고 말 한마디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 고 외치자 주변에서 "옳소"라는 응원이 쏟 아졌다. 다른 상인들도 박사모 회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박수를 치고 박 대통령을 응원 하는 현수막을 걸자 화를 내며 현수막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 서문시장 화재 현장 방문한 박 대통령 시장 입구에서는 대구 시민단체 회원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큰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박근혜 하야"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침 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박 대통령도 성난 민심을 의식한 듯 배성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서문시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35일 만의 현장 례 홍보수석과 강석훈 경제수석, 천영식 홍 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행보였다. 보기획비서관, 김계조 재난안전비서관, 정 이어 박 대통령은 "여러분과 함께 하는 눈물을 흘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휘말린 마음으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윤모 중소기업비서관, 정 대변인 등으로 수 박 대통령을 향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 를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행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문 사실을 기자단 에 정식으로 알리지 않는 "로키 행보"를 했 하는 모임)를 비롯한 일부 시민들은 "힘내 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평소보다 약간 부은 얼굴의 박 대통령 다. 라"고 응원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하야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 촉구 침묵시위가 벌어진 고비마다 찾았던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예전같지 않은 반응 는 "조용히 다녀오려고 한 것" 것은 물론 "뭐하러 왔느 이라면서 "정말 개인적으로 다 냐"는 싸늘한 반응도 나 靑 "차안에서 울었다…도움 안되고 피해만 줘 오래 못머물러" 녀오려고 했다. 서문시장에서 왔다. 힘을 많이 얻었는데 안 갈 수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상인들 "뭐하러 왔냐" 싸늘 vs 박사모 등 "힘내라" 박수 가 있느냐"라고 말했다.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 당초 오후 3시 방문설이 유력하게 돌았 나 "경호팀에서 들었는데 박 대통령이 차 은 회색 니트 폴라 티셔츠, 회색 정장바지, 검은색 패딩 차림에 올림머리를 하고 시 으나, 청와대는 일정이 미리 알려진 데 따라 안에서 울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 종일관 심각한 표정으로 소방관들의 잔불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 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후 1시30분께 도착해 김영오 상인연합회 진화 등 현장 상황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현장을 돌아보고 거리에 장과 함께 화재 피해 지역을 돌아보면서 "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들은 제가 힘들 때 나온 시민들과 잠시 인사를 한 뒤 15분 만 마다 늘 힘을 주셨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인 1시45분께 서울로 올라왔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피해 상인들 말했다. 박 대통령은 "현재 상황에서 여기 오는 을 만나서 손이라도 잡고 직접 위로의 말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도움을 주 씀을 전하고 싶어했는데 화재 현장에서 신 여러분들이 불의의 화재로 큰 아픔을 아직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었다. 상인 겪고 계시는데 찾아뵙는 것이 인간적인 들을 다 직접 위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오게 됐다"고 설 라며 "현장에 계속 있으면 도움이 안되고 피해만 줄 수 있는 상황이라서 오래 머무 명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으로 사실 를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대구를 "정치적 고향"으로 둔 박 대통령 상 칩거 모드인 박 대통령으로서는 이날 방문이 지난 10월 27일 제4회 지방자치의 은 한나라당 대표와 대선후보 시절 위기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화…영정 등 추모관 전소

1일 오후 3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이 방화로 불타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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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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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post.ca

타이거 우즈, “복귀 자체가 성공”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장혜진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6년 여성체육대상 장혜진 박세리 지도자상·이지은 신인상 수상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LH)이 2016 대한민국 여성 체육대상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장혜진은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과 짝을 이뤄 출전한 리우올 림픽에서 한국의 여자양궁의 단체전 8연패 달성에 공헌했다. 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한국 여자양궁 ‘신궁 계보’를 이어갔다. 장혜진은 수상소감에서 “올해는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한해였다”면서 “올 림픽 금메달로 족한데 대상의 영예까지 얻어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안주하 지 않고 여성체육인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체육지도자상은 리우올림픽에서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골프 금 메달 획득을 도운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받았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기록을 새로 쓴 역 도 이지은(19·청명고)이 선정됐다. 박세리 감독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굉장히 많은 상을 받았는데, 지도자로 서는 처음 받는 상”이라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응원하는 상으로 여 기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은 “더 큰 선수가 되라고 준 상이라 생각한다. 다음에는 대상을 받겠 다”고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 태권도 이예지(15·풍각중), 기계체조 손지민(11·창천초), 육상 김유진(15·홍성여중)은 꿈나무상을 받았고, 한국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회 이영숙(84) 이사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윤곡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여성 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자신의 아호를 따 제정한 상이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여 성체육대상으로 확대 개편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다시 대회에 나오게 된 것이 성공적인 복 귀”라고 자평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 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천267 야드)에서 시작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상에 시달리 다가 1년 4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하는 우 즈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대회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1년 4개월 사이에 허리 수술을 두 번이 나 받은 우즈는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침대에 혼자 오르지 못할 정도였다”며 “실제로 은퇴를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인 일이라고 여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우즈는 “워낙 공백기가 길었고 그사이 에 나 자신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몸 상태가 변했고 골프 장비, 연습 스케줄 등 골프에 관한 여러 부분이 달라졌지만 대 회에 임하는 마음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우승을 목표로 하 는 각오는 여전하다는 의미다. 2008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무릎 수 술을 받고 약 9개월간 재활에 매달렸던 우 즈는 “그때는 내가 다시 복귀할 수 있다 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달랐 다”고 말했다.

“1년전 침대에도 혼자 못올라…” 대회 우승 목표 각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 며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이 출전해 나흘 간 72홀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한다. 2년 전 선임한 스윙 코치 크리스 코모와 여전히 함께하고 있는 우즈는 다만 후원 사인 나이키가 골프클럽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이번 대회에 테일러메이드가 만든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들고 나왔고 공은 브리지스톤에서 만든 것을 사용한 다. 퍼터는 스코티 캐머런 제품이다. 우즈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작년보

다 훨씬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1년 전에는 혼자서 침대에 올라 가지도 못했다”며 “지금 이렇게 다시 스 윙할 수 있게 된 것은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1라운드 첫 티샷을 날릴 때 기분 이 어떨 것 같으냐는 물음에 “나도 지금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때 얘기해주겠다”고 답했다. 그는 “물론 긴장이 되는 것은 사실”이 라며 “공을 페어웨이에 가져다 놓고, 퍼

트하기 좋은 곳까지 다시 보낸 뒤에 공을 홀 안으로 넣는 과정을 거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PGA 투어 통산 79승을 기록 중인 우즈 는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선수로 활동 할지는 모르겠다”며 “앞으로 10년간 매 시즌 꽉 찬 일정을 소화할 수도 있고 그렇 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내 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우즈의 자택에 있는 퍼팅 스튜디오에는 우즈 소유의 퍼터들이 널려 있다. 우즈는 “찰리가 퍼터를 가지고 놀기를 좋아한다”며 “어떤 퍼터를 갖고 어떻게 놀아도 상관이 없지만 ‘아빠 전용’인 이 두 개의 퍼터는 손대지 못하게 한다”고 털어 놨다. 하나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우즈 가 우승할 때 사용했던 검은색 퍼터고, 다 른 하나는 이번 대회에 챙겨온 스코티 캐 머런 제품이다. 메이저 대회에서 14승을 거둔 우즈는 2010년까지 스코티 캐머런 퍼터를 사용하 다가 2011년부터 후원사인 나이키의 퍼터 로 바꿨다. 그러나 나이키가 골프클럽 생산 중단을 선언하면서 우즈는 이번 대회에 스코티 캐머런 퍼터를 다시 들고 나왔다. 한편 우즈가 복귀하면서 이번 대회에 어떤 골프용품들을 사용하는지도 골프팬 들에게는 관심사다.

우즈 복귀에 용품·후원 기업 긴장 이번 대회 용품 테스트 기간 기량검증, 업체 초미의 관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의 복 귀전에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골프팬들의 눈 길이 쏠린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우즈의 기량이 다. 과연 왕년의 스윙과 퍼팅 실력을 어느 정도 되찾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하지만 기량 말고도 우즈가 어떤 기업 로고를 내보일지 주목된다. 우즈는 그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 키 제품 하나만 사용했다.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 그리고 볼까지 모두 나이키 제품이었다. 하지만 최근 나이키가 골프용품 사업에 서 손을 떼기로 하면서 우즈는 하는 수 없 이 골프용품을 바꿔야 한다.

우즈가 어떤 용품을 쓰느냐에 따라 업계 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우즈는 이미 볼은 브리지스톤 330 S제 품을 사용한다고 공개했다. “볼은 가장 중요한 용품”이라며 “볼만 선택하면 나머지는 쉽다”고 말한 우즈가 앞으로도 계속 브리지스톤 볼을 사용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브리지스톤 볼은 아직 미국 무대에서 주 류가 아니다. 하지만 차세대 스타로 기대 되는 ‘필드의 과학자’ 브라이언 디섐보(미 국)가 프로 무대에 뛰어들면서 선택한 볼 이 브리지스톤이다.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를 선택했다. 테일러메이드 M1과 M2 드라이버로 연습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는 올림픽 금메 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권했 다.

로즈는 프로 생활 대부분을 테일러메이 드와 함께했다.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 이(호주)도 테일러메이드를 쓴다. 우즈는 페어웨이 우드 역시 테일러메이 드 제품으로 맞췄다. 아이언과 웨지는 나이키 제품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귀전에서 도 일단 아이언은 전에 쓰던 나이키를 들 고나올 것으로 보인다. 섬세한 피팅 작업을 거쳐야 하는 아이언 과 웨지를 다른 업체 제품으로 바꾸기에 는 시간이 좀 걸릴 전망이다. 퍼터는 스코티 캐머런을 사용할 게 확실 시된다. 우즈는 나이키와 계약한 뒤에도 한동안 퍼터는 스코티 캐머런을 썼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게 이번 대회에서 ‘임시’라는 사실이다. 어떤 용품업체도 우즈와 정식 계약은 성 사하지 못했다.

우즈가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마친다면 골프용품 업계는 우즈를 잡기 위한 뜨거 운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용품 업계가 초조한 심정으로 우즈의 복 귀전을 지켜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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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

김하늘“외면받는 역할 처음” ● 영화 ‘여교사’ 서 파격변신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캐릭터 이사장 딸이자 정교사 유인영과

이종석

비스트 기획사 이름은‘굿럭’

정일우

남자제자 놓고 다툼‘청불’ 등급 최근 종영한 TV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풍부한 감 성연기를 보여준 김하늘이 이번에는 스크린을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김하늘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여교사’(김태용 감독)에서 기존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거 침없이 욕망을 분출한다. 남자 고등학교에서 계약직 여교사로 일하는 효주(김 하늘)와 학교 내 ‘비선실세’인 이사장 딸이자 정교사인 혜영(유인영). 생존을 위해 자존감과 욕망을 포기하며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던 효주는 자신의 차례인 정교 사 자리를 빼앗고 모든 것을 가진 혜영에게 질투를 느낀 다. 그러던 중 혜영이 제자인 재하(이원근)와 특별한 관 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빌미로 혜영이 가진 것을 빼앗으려 한다. ‘멜로퀸’으로 불리는 김하늘은 29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카메라 에 잡힌 제 표정이 낯설 때가 많았다”면서 “그동안 사랑 받는 역할만 하다가 외면받는 역을 처음 하다 보니 한편 으로는 재미있고 느낌이 색달랐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김하늘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그만 징징 대. 역겨워”, “가르쳐줄게. 내가 왜 이러는지”와 같은 대 사를 무표정하게 내뱉는다. 김하늘은 2002년 TV 드라마 ‘로망스’에서 제자와 애틋 한 사랑을 하는 여교사로 나온 데 이어 또다시 여교사 역 을 맡았다. 김태용 감독은 “배우가 기존에 보여준 이미지를 뒤집 는 캐스팅을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김하늘의 경우 ‘국 민 여교사’라는 이미지와 달리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여교사’는 여성영화 가뭄에 시달리는 충무로에서 최 근 ‘미씽 :사라진 여자’에 이어 두 여배우를 주연으로 내 세운 여성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유인영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이사장 딸이자 신입 여교사로 나온다. 좋은 환경에서 맑고 건강하게 자란 그 는 실제로 악의는 없지만, 본의 아니게 밉상 짓을 하게 되는 역할이다. 두 여교사는 남자 제자를 사이에 두고 아 슬아슬한 긴장 관계를 만들어낸다. 요즘 충무로에 떠오 르는 신인 배우 이원근이 무용특기생 재하 역을 맡아 두

법인 설립 절차 진행 중 큐브는 계속“재계약 논의” 독자 활동에 나서는 그룹 비스트(사 진)가 자신들만의 기획사 이름을 ‘굿

럭’으로 결정했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큐 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비스트는 홍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JYP픽처스 출신 김모 씨와 손잡고 기 획사 ‘굿럭’을 설립한다. ‘굿럭’은 비 스트의 히트곡 제목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무실 을 마련하고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 중 으로, 비스트는 법인이 만들어지면 계 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이미 멤버들 은 홍콩과 중국에 ‘비스트’에 대한 상 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개별 스케 줄도 이 회사에서 지원받고 있다. 비스트의 한 측근은 “멤버들이 큐 브를 떠나 독자적인 회사에서 일하겠 다는 결심이 선 지 오래 됐다”며 “홍 콩 관계자와 손잡고 법인을 설립해 시

간이 걸리고 있을 뿐 절차를 진행 중 이다. 큐브에서 함께 일하던 매니저 한 명도 왔고 직원도 모집 중”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큐브가 비스트란 팀명에 대 한 국내 상표권과 이들의 발표곡에 대 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멤버들이 관련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상황이 다. 비스트는 추후 계약서에 서명한 뒤 이와 관련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처럼 비스트의 독자 노선이 구체 화됐음에도 큐브는 그간 비스트의 기 획사 설립 보도가 날 때마다 “재계약 을 계속 논의 중”이라는 답변을 반복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비스트가 이미 큐브 및 1대 주주 회사의 임원들과 만 나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얘기를 마쳤고, 실제 재계약과 관련한 논의 도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그 럼에도 큐브는 비스트의 기획사 설립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그에 따라 재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승환‘이 바보야’음원 싹쓸이 김하늘(왼쪽부터) 이원근 유인영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여교사’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준기

교사 사이를 오간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학교에서 여교사와 제자가 성 관계를 맺는 장면 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져 개봉 후 논란 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여교사’는 청소년관람불 가 등급을 받았다. 김 독은 “사람이 가진 열등감이 어느 정도 파국에 이를 수 있는지를 두 여자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이 와 함께 계약직, 정규직 등 계급문제를 다루고 싶었고,

이런 문제가 가장 치열한 곳이 학교 현장이라고 생각했 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이달 초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도 상 영됐지만 다른 논란은 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전작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감 독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감독 중 한 명이 다. 탕웨이의 남편이자, ‘만추’ 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과 는 동명이인이다.

겨울 극장가 애니 풍작 내달 7일 ‘아기배달부…’ 등 온 가족 영화 잇달아 선봬

가수 정승환(20·사진)의 데뷔 앨 범 ‘목소리’가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 었다. 29일 0시 공개된 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이날 오전 멜론, 지니,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 바다, 올레뮤직 등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인 ‘그겨울’ 도 지니,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올 레뮤직 2위에 나란히 올라 호소력 짙 은 보컬의 진가를 확인시켜줬다. 정승환의 1위는 같은 날 그룹 신 화의 새 앨범 발표, 전날 차트 정상 을 찍은 지코의 상승세, 자작곡을 내 세운 그룹 비원에이포의 선전을 누 른 성적이어서 놀랍다. 덕분에 정승 환은 올 하반기 발라드의 강세 흐름 에도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유희열이 가사를 쓴 ‘이 바보야’는 헤어진 연인 때문에 아파하는 남자 가 주인공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에서 정승환은 실제 대학가 술집에 서 소주 4병을 마셔가며 취중 연기 를 펼쳤다. 영상에는 ‘혼술’로 시린 가슴을 달래는 한 젊은이의 취한 밤 이 고스란히 담겼다. 정승환은 이번 앨범을 발라드로 만 채웠다. 아이덴티티이자 강점인 목소리로 승부하고자 전자음을 배 제하고 어쿠스틱 피아노, 기타, 드 럼, 베이스, 현악기의 기본 편성으 로 사운드를 완성했다.

내년 초 개봉 ‘너의 이름은’ 日서 두달 만에 ‘천만 흥행’ 겨울 성수기와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애니 메이션들이 잇따라 개봉 채비를 하고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여러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국내 극장가를 찾 는다. 다음달 7일에는 ‘아기배달부 스토크’가 개 봉한다. 전작 ‘레고 무비’로 각종 영화상을 휩쓴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의 두번째 작품 으로, 동생을 원하는 소년이 이제는 아기 배 달 대신 택배업에 집중하고 있는 스토크의 배달서비스에 아기를 주문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다음 달 15일 개봉하는 ‘아브릴과 조작된 세계’는 제3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 벌 장편 대상을 받은 공상 과학 애니메이션 이다. 1931년 석탄과 증기기관만 존재하는 프랑 스 파리에서 ‘궁극의 약물’을 개발하기 직전 이던 한 과학자 가족이 납치되고, 어린 딸 아브릴만 남게 된다. 10년 후 아브릴은 말하 는 고양이 다윈과 함께 못다 이룬 가족의 연 구를 비밀스럽게 진행하고, 부모의 실종과 과학자들의 의문스러운 실종 사건이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코 티야르가 주인공 아브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됐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일본애니메이션 ‘너

연예 소식

소녀시대 효연, 데뷔 첫 솔로곡 ‘미스터리’ 발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의 이름은’은 화제성 면에서 가장 앞선다. 지난 8월 일본에서 개봉해 두 달 만에 1천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이 검증된 작품이다. 도쿄에 사는 고등학생 타키와 산골 마을 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가 서로의 몸이 뒤바 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인연과 이어짐, 그리고 기적과 사랑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세대와 관

계없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의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로 불리는 신카 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내년 1월 19일 간판을 다는 월트 디즈니의 신작 ‘모아나’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 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반신 반인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내용이 다. 15살의 하와이 출신 신예 소녀가 더빙

을 맡았다. 북미에서 최근 개봉해 개봉 첫 주에 ‘겨울 왕국’에 이어 역대 디즈니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1월 18 일)은 어린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큰 인기를 얻은 ‘터닝메카드’의 첫 극장판이 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요소인 미니카, 카드게임, 로봇을 결합했으며 주인공들이 자동차 모양의 변신 로봇과 함께 지구를 넘 나드는 모험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 스노볼을 무한대로 만들어내는 얼 음 요새를 먼저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그린 ‘스노우 타임’(12월 15일 개봉), 지난 7월 일 본에서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킨 ‘원피스 필 름 골드’(12월 8일 개봉), 호기심 많은 고양 이 루돌프와 글 읽는 고양이 ‘많이 있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루돌프와 많이 있어’(12 월중 개봉) 등이 선보인다.

소녀시대 효연(사진)이 데뷔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일 0시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43번째 주 인공으로, 효연의 솔로곡 ‘미스터리’(Mystery)를 공 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곡 ‘미스터리’는 라틴풍의 팝 댄스곡으로, 리드 미컬한 후크(후렴구)와 상대방을 유혹하는 몽환적 가 사가 인상적이다. 또 효연의 허스키한 보컬과 파워풀 한 랩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고 SM 측은 설명했다. 효연은 다음 달 2일 KBS2TV ‘뮤직뱅크’, 3일 MBC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미스터리’ 무대를 선보일 예 정이다.

달샤벳 동생 걸그룹‘드림캐쳐’ 내년 나온다 걸그룹 달샤벳과 밍스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는 내년 새로운 걸그룹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페이스는 달샤벳의 동생 그룹명을 ‘드림캐쳐’로 정하 고 로고를 공개하는 등 데뷔 프로모션에 나섰다.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멤버들의 매력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해피페이스는 “심혈을 기울인 새 걸그룹을 선보인다”며 “그간 달샤벳과 밍 스를 통해 쌓은 걸그룹 육성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예상하지 못 한 장르와 음악 스타일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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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

“차도남? 실제론 청개구리 같죠” ● 7일 개봉 ‘판도라’ 김남길

재난으로 영웅 된 재혁 역 시국이 호재일지 악재일지 이종석 배우는 작품·연기로 말해야 드라마? 벌써‘아재’라서… “영화를 찍긴 찍었는데 개봉을 오랫동 안 안 하니까 처음에는 조바심이 많이 났 죠. 하지만 이제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남길(35·사진)은 ‘판도 라’ 속 발전소 직원 재혁의 이미지와 다르 면서도 비슷했다. 영화 ‘판도라’는 원전 폭발이 가져오는 재앙과 대혼란을 실감 나게 그린다. 과학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원전이 지진이라는 천재지변을 만나면 한 순간에 인간을 삼키는 괴물로 돌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발전소 직원 재 혁(김남길)과 동료들은 최악의 사태를 막 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최근 ‘개인적인 힘든 일’로 몸무게가 7∼8㎏가량이 빠져 한층 날카로워 보였지 만 대화를 하면 할수록 ‘원조 차도남’(차 가운 도시의 남자)보다는 경상도 사투리 를 쓰는 재혁 쪽에 가까웠다. “실제로 재혁과 비슷한 면이 많아요. 투 덜거리는 것도 좋아하고, 앞에서는 무조 건 ‘싫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부탁을 들 어주는 청개구리 같은 성격도 있죠. 제가 장남인데 주변에서는 저더러 ‘너 막내지?’ 라고 항상 물을 정도거든요.” 이준기 ‘판도라’에서 김남길은 평범한 원자력 발전소 직원이지만 아버지와 형을 발전소 에서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마을을 떠날 생각만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막상 재난 이 발생하자 ‘소영웅’으로 거듭난다.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애, 동료애 등을 포괄하는 인간애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 을 많이 했어요. 재혁은 처음부터 영웅이 아니라 친구나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주변 상황에 의해 영웅이 된 인물이죠.” 김남길은 초반에는 어리숙한 청년으로 나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감 정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이 장면을 찍고 정일우 나서 실신했을 정도로 공을 쏟았다고 한 다. 김남길은 나라가 어수선한 현 시국에 영 화가 개봉하게 된 데 대해 조심스러운 입 장을 밝혔다. “지금 시국에 맞물려 개봉하는 게 영화 에 호재일지 악재일지는 판단이 안 서요. 대중들이 영화를 보다 피로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또 시국과 맞물려 개인적인 홍 보를 하거나 물타기를 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배우는 무조건 작품과 연 기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남길은 그러면서 “ ‘판도라’가 현실과 닮았고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주면서도 희 망을 이야기한다”며 “관객들도 희망 쪽에 초점을 맞춰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어렸을 때는 제가 가진 도시적이거나 나쁜 남자, 그리고 슬픈 사연을 가진 듯한 이미지를 부각했죠. 당시 홍콩 배우 량차 오웨이(양조위)와 장첸을 롤모델로 삼았 거든요. 그러나 이제는 다른 모습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정서적으로 여운이 많이 남는 배우 가 되고 싶습니다.” 김남길은 “앞으로 3~5년을 어떻게 보내 고, 어떤 작품을 하느냐에 따라 제가 어떤 배우일지 결정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남길은 단편영화 지원사업도 준비 중 이다. 그는 “요즘 한국영화계는 멀티캐스팅 이 대세가 되면서 대작영화만 만들어지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배우 입장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작은 영 화가 많이 만들어져야 바람직하다고 본 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남길은 ‘판도라’ 뿐만 아니라 ‘살인자 의 기억법’, ‘어느 날’ 등 영화 3편의 개봉 을 앞두고 있다. 반면 TV 드라마 활동은 상대적으로 뜸하다. “날고 기는 후배들이 많잖아요. 저도 이제 ‘아재’쪽으로 기울다 보니 드라마는 제의가 별로 없네요. 하하”

추자현(왼쪽)과 위샤오광

추자현-위샤오광 내년 결혼 최근 양가 상견례 마쳐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류스타 추자 현(37)이 두 살 연하의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5)과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추자현과 위샤오광이 결 혼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 “최근 양 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안다”고 밝 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결혼식 날짜나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 만, 내년 상반기가 될 것 같다”고 덧 붙였다. 추자현은 지난해 9월 위샤오광과 결 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인 웨이보를 통해 “고맙고 고 맙고 또 고마워. 넌 세상에서 내가 아 는 사람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며 ‘@위샤 오광’이라고 썼다. 두 사람은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 적행복시광’을 통해 처음 만난 데 이 어, 지난해 방송된 시대극 드라마 ‘남 교기공영웅전’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1996년 SBS TV 드라마 ‘성장 느낌 18세’로 연예계에 데뷔한 추자현은 2005년 중국에 진출했다. 그는 2011년 장서희 주연의 국내 드 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후 난위성TV ‘회가적 유혹’ 주인공을 맡 아 현지에서 인기 스타가 됐다.

젝키 고지용 가족 ‘슈퍼맨’ 합류 “팬들과 약속 지키기 위해 출연”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36·사 진)이 육아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슈퍼맨이 돌 아왔다’에 합류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보사는 지난달 30일 고지용 이 아내 허양임 씨, 3살인 아들 고승재 군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고지용 가족의 첫 촬영은 다음 달 초 진행된다.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10대 소녀들의 우상으로 군 림했으나, 3년 만에 돌연 해체됐다. 최근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재결합하면서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변 신한 고지용의 근황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로 활동하지는 못해도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함께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팬들과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출연 을 결심했다”면서 “아들과도 많은 추억을 쌓으면서 좋은 아빠가 되고 싶 다”고 말했다.

연예 소식

이세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수상 포기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개그우먼 이세영(27·사진)이 제 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을 받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오래전에 수상이 결정됐는데 시기적으로 상을 받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거 같아 심사숙고 끝에 주최 측과 상의해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tvN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 고정 출연 중인 이세영은 지난 26 일 온라인에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이 공개된 후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국연예정보신문 주최로 매년 대중 투표와 전문 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선정한 문화·연예·예술인 70명에게 주는 상이다.

가수 이수근(왼쪽부터) 김희철 윤종신 이국주 존박이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상암신사옥에서 열린 예능’ 은밀하게 위대하게’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몰카’ 9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예능‘은밀하게…’ 4일 첫방 이전보다 더 젊고 리얼하게 관찰 카메라를 몰래 솔치해 출연자를 속 이는 MBC TV의 몰래카메라가 9년 만에 다 시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MBC 예능본부는 4일부터 ‘진짜 사나이’ 후속으로, 몰래카메라를 새롭게 재해석한 관찰 예능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선 보인다. ‘몰래카메라’는 1991~92년 일요일 저녁 예 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5~20분 짜리 코너로 이경규가 진행했다. 당시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대부분 출연 하고 시청률이 70%를 웃돌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5~2007년에는 시즌2 격인 ‘돌아온 몰래카메라’가 1시간 분량으로 편성됐다. 역시 진행은 이경규가 맡았으며, 이때도 시 청률은 20~30%에 달했다. 따라서 이번에 다 시 복귀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몰래카 메라 시즌3라고도 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안수영 PD는 지난달 30일 서 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은밀하게 위

대하게’ 제작발표회에서 “이전보다 좀 더 가 볍고 좀 더 젊고 좀 더 리얼하다”고 소개했다. 안 PD는 “몰래카메라는 내용에 따라 불 쾌해질 수도, 진지해질 수도 있지만 유쾌하 자면 한없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재” 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몰래카메라가 한 명의 진행자 를 중심으로 판을 짜서 유쾌하지만 긴장감 속에서 진행했다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함께 준비하고 만들면서 관계를 맺어가는 MC들의 이야기와 의뢰인-주인공의 관계까 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 명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윤종신, 이수근이 주로 진행을 맡고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고정 MC로 참여한다. 이들 5명의 MC는 의뢰인으로부터 의뢰 를 받아 현장에서 몰래카메라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출장 몰카단으로 활약한다. 두 팀 으로 나눠 결과를 비교하는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종신은 “개인적으로 일요일 밤 예능은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면서 “이경규 선배가 일가를 이룬 포맷이어서 더 이상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

공명·정혜성,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 배우 공명(22·사진 왼쪽)과 3살 연상의 정혜성(25·오른쪽)이 TV에서 가상 부부 가 된다. MBC TV 가상결혼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달 30일 공명과 정혜 성이 새 짝으로 합류했다고 알렸다. 공명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연상의 학원 강사를 연모하는 공무원시험 수험생을 연기했으며, 정혜성은 KBS 2TV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 에서 조선 왕실의 공주로 등장했다.

정일우, 다음달 입소… 사회복무요원 근무

가수 탁재훈(왼쪽부터), 이미숙, 성시경이 지 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 린 tvN’ 내게 남은 48시간’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내게 남은 48시간’ 은 예능가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죽음을 소재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이날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됐다.

당신의 삶이 이틀만 남았다면?

배우 정일우(29·사진)가 이달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 로 근무한다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0일 밝 혔다. 소속사는 “정일우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손목과 골 반 등을 크게 다친 것 때문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면서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간 복무하게 된 다”고 알렸다. 이어 “사고 당시 뇌진탕과 뇌출혈 증세를 보였던 정일우는 3년 전 부터는 잦은 두통을 호소,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면서 “재검 요청시 군 면제 사 유도 될 수 있지만, 정일우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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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따라 노산 노닐까… 황제 좇아 태산 오를까

태산의 정상 부근인 남천문을 지나 옥황정에 이르는 길. 중국의 역대 황제들이 제사를 지냈던 곳답게 넓직하다. 태산 입구에서 셔틀버스와 케이블카를 이용해 남천문까지 이르더라도 옥황정까지는 두 발로 걸어 올라가야 한다.

中 산둥성 명산 여행

◇도교의 발상지… 노산

한반도 서해의 섬들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 다. 날 좋은 아침이면 바다 건너 닭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이다. 그 닭이 우는 곳이 바로 중 국의 산둥반도다. 산둥반도를 품고 있는 산둥 성은 한국에서 배로 닿는 가장 가까운 중국 땅 이다. 최단 직선거리로 400㎞ 남짓이다. 산둥성의 면 적은 15만 7000㎦로 남한의 1.5배 정도다. 지 역의 70%가 평지로 70%가 산지인 우리나라에 비해 산이 적다. 그럼에도 산둥성에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산 이 두 곳 있다. 바로 칭다오(靑島)시 북쪽에 있 는 노산과 산둥성 내륙인 타이안(泰安)시에 있 는 태산이다. 노산은 한국의 민속신앙에 영향을 많이 끼친 도교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태산은 조선 중 기 양사언의 시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의 바로 그 산이다. 지난달 인천에서 배를 타고 두 산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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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칭다오행 3만 급 카페리 뉴골든브릿 지 5호를 타고 출발한 건 오후 6시. 항해거리로 544㎞ 떨어진 칭다오항에 도착한 시간은 다음날 오전 9시쯤이었다. 배가 입항하기 한 시간 전쯤 갑 판에 나와 망원경으로 둘러보니 고층건물이 성벽 처럼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칭다오시가 보였다. 시선을 북쪽으로 돌리자 서쪽부터 이어온 산맥 하 나가 바다를 앞두고 멈춰 있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바로 노산(중국명 라오산)이었다. 높이로 치자면 명함을 내밀기 멋쩍을 정도. 노 산은 해발 1132m로 한국의 치악산(1288m)보다 낮다. 그럼에도 예로부터 해상명산제일 로 불렸 다. 1만 8000㎞에 이르는 중국의 해안가의 산 중 가장 높기 때문이다. 칭다오항에서 노산까지는 버 스로 1시간 남짓 걸린다. 버스가 닿은 곳은 노산의 9개 풍경구 가운데 계곡의 물줄기가 풍부하기로 소문난 북구수다. 하지만 지난봄 가뭄 탓에 예년 에 비해 계곡의 수량이 많지 않다는 게 현지 가이 드의 설명이었다. 노산 줄기에서 솟아나는 풍부한 물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칭다오맥주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칭다오는 청나라 말기부터 1922년까지 독일 의 조차지(합의에 따라 어떤 나라가 다른 나리에 빌려준 땅)였다. 당시 독일 기술자들은 칭다오에 맥주공장을 세웠다. 그러곤 가장 중요한 원료인 물은 노산에서 가져왔다. 현재도 노산의 광천수로

맥주를 만드는 칭다오시의 칭다오맥주가 중국의 다른 성에서 나오는 칭다오맥주에 비해 맛이 뛰어 나다고 한다. 노산 북구수 입구에 도착해 본격적인 산행에 나 섰다. 노산에는 도교 사원이 청나라 때까지만 해 도 9곳에 달했고 수천명의 도인이 곳곳의 동굴에 서 수행을 했다고 한다. 도교 사원과 도인이 많았 던 이유는 바다에서 융기한 화강암으로 이뤄진 노 산 자체의 기가 셌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문화대

산둥성 내륙의 타이안시에 자리 잡은 태산(중국 명 타이안산)은 중국의 오악(화산 형산 항산 숭 산 태산)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공자는 등태산 소천하 (登泰山 小天下)라고 했다. 태산에 오르니 천하가 작다는 뜻이다. 당나라 시인 두보는 태산을 보며 정상에 올라 뭇산들이 작은 것을 한 번 내려 다보리라 고 적기도 했다. 이러한 명성과는 달리 막상 해발 1535m인 태산

도인들 수행한 물 좋고 氣 맑은 노산

진시황이 하늘에 제사지낸 태산

칭다오맥주 풍부한 맛의 원천이기도

7000여개 계단 올라 福 기원해

혁명 동안 노산 내 많은 도교 사원을 파괴하는 바 람에 암벽에 새긴 글귀나 산입구의 팔괘 문양 외 에는 흔적을 찾기 어렵다. 일정 탓에 노산의 정상을 밟지 못하고 중간 즈 음에서 돌아 나왔다. 가파르지 않은 등산길은 얼 핏 북한산 구기동 계곡과 닮은 구석이 있었다. 그 만큼 한국 사람에게 낯설지 않다. 당나라의 시인 이백은 노산에 오른 뒤 기왕옥산인맹대융 (寄王 屋山人孟大融)이란 시를 남겨 노산이 준 감흥을 이렇게 노래했다. 선약을 구해 바람처럼 구름마 차 위에 오르리라/ 도인을 따라 하늘에 올라 한가 로이 신선과 함께 떨어진 꽃이나 쓸리라.

의 높이를 알고 나면 의아하다. 우리나라 국립공 원 중 오대산(1563 )보다 낮다. 하지만 산둥성 일대의 넓은 들판 가운데 우뚝 솟은 태산은 옛날 사람들이 보기에 하늘과 맞닿아 있는 산이었을 것 이다. 태산이 오악 중 으뜸인 이유는 황제가 하늘 에 제를 올려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봉선의식을 지낸 곳이기 때문이다. 진시황을 비롯해 72명의 황제가 태산에 올랐다. 유네스코는 1987년 태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중국에서 가장 빨랐다. 칭다오에서 버스로 약 5시간 거리인 태산은 평 일 오후에도 관광객이 많았다. 산 밑에서 셔틀버 스를 타고 20여분 간 굽이굽이 돌아 중천문까지

◇중국 오악 중 으뜸… 태산

오르면 태산의 상징인 십팔반 과 마주한다. 십팔 반은 중천문에서 남천문까지 이어진 계단길. 63빌 딩 1.5배 높이인 약 400 의 가파른 절벽에 1633 개의 계단을 놓았다. 케이블카를 타면 10분 남짓. 직접 걸어 오르면 두 시간여. 만약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태산 입구 에서부터 중천문까지 오르려면 6000여개의 계단 을 올라야 한다. 계단이 놓인 이유는 단순하다. 황 제를 태운 가마가 정상까지 닿기 위해서다. 이제 그 길은 셔틀버스와 케이블카 요금을 아끼기 위한 서민으로 북적인다. 과거에는 신분이, 지금은 자본 이 가른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다. 남천문부터는 천가라 불리는 산정 저잣거리를 지나 정상인 옥황정까지는 빠른 걸음으로 20여분. 옥황정에 닿기 전에는 도교의 유명한 궁관인 벽하 사에 닿는다. 태산의 여신 벽하원군을 모신 사당 이다. 이곳을 지나 당 현종을 비롯해 역대 황제들 이 제사내용을 돌에 새긴 대관봉을 거치면 태산의 정상 옥황정이 나온다. 옥황정은 40~50평 남짓 되 는 건물로 마당에는 태산극정 1545 라고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 바로 뒤편 사당이 황제들이 제사를 올리던 곳이다. 향을 피우며 복을 발원하 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태산에는 한국길 도 있다. 계단을 싫어하는 한국 등산객을 위해 흙길과 바윗길로 된 등산로를 따로 만들어 2013년 개통했다. 직구저수지∼칼바위능선 ∼태평대∼옥황정으로 이어지는 약 4㎞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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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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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인천에서 칭다오까지 위동항운의 카페리 뉴골든브릿지 5호가 매주 3회 운항한다.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인천항 출발이다.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15~17시간이 걸린다. 편도가격은 12만~18만원. 단체여행객에는 할인혜택이 있다. 홈페이지(www.weidong.com)에 노산과 태산을 아우르는 여행상품이 자세히 나온다. 032-770-8000. ▶먹거리: 칭다오의 가장 유명한 먹을거리는 단연 칭다오맥주 다. 칭다오시내 맥주박물관에 가면 1903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칭다오맥주의 제조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칭다오맥주 원액 한 잔도 시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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