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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 Post 제334709호

Daily

2016년 1월 13일 (금)

러시아 제재 대상 캐나다 신임 외교장관, 러시아와 신경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 러시아의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는 크 리스티아 프리랜드 신임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의 제재 대상 제외 제의를 일축하면서 양측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프리랜드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외교 부 장관으로 임명된 지 하루 만에 러시 아 측이 제의한 여행금지 명단 제외 제의 를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 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지난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점령 사태를 둘러싸 고 캐나다의 경제 제재에 대해 러시아가 맞대응 조치로 취한 여행 금지자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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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돼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프리랜드 장관은 외가 쪽이 우크라이나 계 출신 이민자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국제무대와 캐나다 내 우크라이나 교민 사회에서 주 도적 활동을 펴 왔다. 그는 이날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가 캐 나다의 대 러시아 제재 해제를 전제 조건 으로 자신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해제 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러시아 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응수, 이 제의를 일축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러시아의 스푸트닉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랜드

장관을 제재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은 상 호주의 원칙의 문제"라며 "양국 간 제재 전 쟁을 종식하고 모든 분야의 관계 개선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프리랜드 장관은 취임 후 보도진과 만 나 자신의 러시아 여행 가부를 묻는 질문 에 "전적으로 모스크바에 달린 문제"라며 "나는 러시아를 포함한 세계 모든 국가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외교가에서는 프리랜드 장관 이 외교 수장으로 나선 이상 앞으로 캐나 다와 러시아 양국 관계가 냉기류를 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전임 정부와 달리 자유당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대 러시아 관계를 유화적 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펴온 것과 다른 분위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정부 가 러시아에 유화적 제스처를 견지하면서 대 러시아 제재 해제를 모색하고 나설 경 우 캐나다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프리랜드 장관의 대 러시아 외교 노선과 관련, "그 는 러시아 어를 매우 잘 구사한다"고만 밝 혔다. 프리랜드 장관은 경제 전문 언론인 및 저술가로 런던, 모스크바, 뉴욕 등지에서 활동했으며 미국 경제계 요인과 월가의 금융계 인맥을 다양하게 갖고 있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대외무역부 장관을 지낸 그는 트뤼도 정부에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미 외교 및 통상 관계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대외무역부 업무에서 대미 통상 업무는 프리랜드 장관 소관으 로 이관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 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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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업 모셔라"…美·멕시코 충돌에 캐나다 가세 "삼국지"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 동차업체들에게 자국내 투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인접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도 투자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연간 판매량 1700만대로 중국에 이어 세계 2대 자동차 소비시장인 미국을 배경삼아 으름장을 놓 는 트럼프와 달리 캐나다와 멕시코는 다양 한 당근책을 내놓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취임을 일주일 남겨둔 상황에서 자 동차업체들의 눈치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캐나다 “우리한테 오면 매년 4500억원 쏜다” 캐나다는 매년 5억캐나다달러(약 4500억 원)를 자국에 투자하는 자동차 회사나 자동 차 부품사에 지원키로 했다고 11일(현지시 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보도했다. 이른 바 "자동차 혁신펀드(AIF)"를 통해서다. 캐 나다는 이미 AIF를 통해 자국 진출 기업에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했지만 이번에 도 입하는 새 AIF는 지원금을 되갚을 필요조 차 없는 조건부 무상 지원이다. 상세 조건 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자율주행이나 친 환경차 등 혁신 기술에 대한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 등이 예로 꼽혔다. 세계 각 국가·지자체별로 투자 기업에

대한 직·간접 지원책이 있다. 그러나 이 정 도 규모의 현금 무상지원 혜택은 흔치 않 다. 총액으로는 통상 한 개의 완성차 공장( 연산 30만대)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 1 조원의 절반에 달한다. 이 정책을 주도한 레 이 탕게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 자동차 부문 보좌관(전 도요타 북미생산법인장)은 “멕시코는 물론 파격적 조건의 미국 남부지 역보다 더 좋다”고 강조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대 비해 최근 내각 개편도 마쳤다. 쥐스탱 트뤼 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 10일 크리스티아 프 리랜드 통상장관을 새 외무장관으로 임명 했다. 통상 전문가가 직접 협상을 주도한다 는 취지다. 자국 시장이 크지 않은 캐나다 로서는 현재 0%인 미국과의 자동차 수출입 관세를 올리더라도 최소화하는 게 자국 내 기업 유치에도 필수다. 캐나다의 지난해 자 동차 판매량는 전년보다 2.6% 늘어난 194 만8900대였다. 연 160만대 전후의 한국보 다는 20% 크지만 1754만대의 미국 시장의 11%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시장조사기 관 IHS는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2023년까 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장성·저임금 앞세운 멕시코 美 정면 비판

잇따른 트럼프의 전방위 공세에 발등의 불이 떨어진 멕시코도 미국을 강도 높게 비 판하는 동시에 대응 마련에 나섰다. 멕시코 는 이미 포드가 지난해 4월 결정한 현지 공 장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미국에 추가 공장 을 짓기로 하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11일(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외교관 총 회에서 “우리는 두려움이나 협박을 통해 자 국 투자에 영향을 끼치려는 어떤 시도도 거 부한다”며 트럼프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니에토 대통령은 또 앞선 4일 재무부 장 관 출신인 루이스 비데가라이를 신임 외무 장관으로 임명했다. NAFTA 재협상을 비롯 한 미국발 경제 악재를 최소화하기 위한 인 선이다. 루이스 비데가라 외무장관은 “미국 과 지적이고 상식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 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멕시코산 수입제품 관세를 35%까지 높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 다. 멕시코는 자동차를 비롯한 자국 내 생 산 제품의 80%를 미국 등 인근국에 수출하 고 있다. 멕시코의 미국의 압박에도 내심 자신감 을 내비치고 있다. 시장 성장성과 낮은 임 금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게 매력적이기 때 문이다. 수년 전까지만해도 "세계의 공장" 이었던 중국보다 인건비가 낮다. 멕시코는 이 때문에 이미 신흥 자동차 생산 거점이 자 독일, 한국, 일본에 이은 4대 수출국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공장 신설 계획을 철회 한 포드를 제외하고라도 미국 GM과 크라 이슬러, 일본 도요타, 한국 기아차(000270) (40,550원 250 +0.62%) 독일 BMW 등이 현 지 생산량을 최근 늘렸거나 늘리고 있다. 멕시코의 자국 수요는 연 150만대 수준 이지만 생산량은 이미 400만대에 근접했다. IHS는 2023년이면 이곳 생산 차량이 500만 대를 넘어서리라 전망하고 있다. 멕시코는 이와 함께 대미 수출을 대체할 시장 발굴에 도 나섰다. 1년내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 정을 현대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흥국 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모색하는 중국 자 동차 회사들과도 물밑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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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3일 (금)

정초부터 치고받는 G2…中 반덤핑관세 인상·美 WTO 제소 맞불

오바마 고별연설-트럼프 첫 기자회견…" 너무 다른 2개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임기 8년을 마 무리하는 작별 인사 무대에서 "할 수 있 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미국인들에게 민주주의 중요성 을 강조하며 "참여하고(show up), 몰두 하며(dive in), 지켜달라(Stay at it)"는 주문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비전 제시에서도 사 업가 기질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억만장자 출신의 내각 인사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우리는 뒤처져 있어 서 훌륭한 사람들이 정부에서 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웅적인 인물을 무대에 올리는 것에 서도 차이가 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소설 "앵무새 죽이 오마바 고별연설 기"의 주인공 애티커스 핀치의 대사를 인용해 "사람을 이해하려면 피부 속으 경쟁자들에게 자신의 승리를 상기시키 로 들어가 그 속에서 걸어라"며 이해와 미국은 이달 20일을 기점으로 "오바마 화합을 호소했다. 대통령 시대"가 저물고 "트럼프 시대"를 는 것도 두 사람이 공유한 특성이다. 반면 트럼프 당선인 맞는다. 은 석유 재벌 해럴드 버락 오바마 대통 비전 제시 차이…오바마, 화합·희망 강조 vs 트럼프, 경제살리기 방점 햄, 중국 상거래업체 령과 도널드 트럼프 알리바바의 마윈 회 대통령 당선인은 불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에서 두 장 등을 거론하며 경제 살리기 약속을 과 15시간가량의 시차를 두고 각각 고별 연설과 첫 기자회견으로 대중 앞에 섰다. 번이나 승리했다는 사실을 공화당원들 강조했다.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한 오바마 대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 에게 얘기하는 걸 지겨워하지 않는다. 트럼프 당선인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령과는 달리 트럼프 당선인은 기자 지시간) "작별과 첫 무대, 그리고 너무 다 른 두 개의 미국"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대중이 아닌 오직 언론만 납세 자료 공 회견장에서 언론에 불편한 심기를 그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과 트럼프 당선 개 여부에 관심을 둔다며 대선에서 승 대로 드러내며 냉랭한 분위기를 만들 리했다는 것을 보면 그렇게 확신할 수 었다. 인의 첫 시작을 비교해 조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WP는 먼저 경쟁력이 있고 자신만만한 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에겐 유사점들이 있지만 차이 놓고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CNN 두 사람이 미국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 과 버즈피드를 향해 "수치스럽다"며 직 게 고쳐나갈 수 있는지를 얘기했다고 설 점도 분명히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연설과 트럼 격탄을 날렸다. CNN 기자인 짐 아코스 명했다. WP는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프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을 찬찬히 뜯 타가 질문하려 하자 "당신네 회사는 끔 이 많고 시끌벅적한 대중들로부터 힘을 어보면 두 지도자는 비전 제시에서 극 찍하다"며 "조용히 있으라"라고 비난하 명한 차이를 보였다고 WP는 설명했다. 기도 했다.[연합뉴스] 얻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예비 판정에서 부과 하기로 한 33.8%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반(反)보조금 관세도 기존의 10∼10.7%에서 좀 더 오른 11.2∼12%로 상향 조정했다. 지게미라고도 불리는 주정박은 에탄올 등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 남은 부산 물로 대개 동물사료용으로 쓰인다. 중국 은 세계 최대 주정박 수입국이다. 중국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미 국산 주정박 때문에 자국 산업이 "심각 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결정 배경을 밝 혔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에도 하루가 멀 다고 갈등을 빚어왔다. 미국은 지난해 3월 중국산 철강제품 가 운데 4개 품목에 최고 266%의 반덤핑관 새해 첫 달부터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 을 낮춰왔다며 WTO에 제소를 준비 중이 세를 물렸고 5월에는 중국이 자국 닭고 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기에 부당한 수입 관세를 물린다며 WTO 등이 재점화하고 있다. 에 중국을 제소했다. 지난해 시장경제국 지위 인정은 물론 12일 보도했다. 이후에도 7월에는 곡물, 닭고기, 철강 등 G2무역갈등 심화…美 "中, 알루미늄업체에 보조금" WTO 제소준비 중국이 구리, 납 등 9 온갖 상품 무역 문제 개 원자재에 붙이는 를 놓고 마찰을 빚어 中, 미국산 동물사료원료에 53.7% 반덤핑관세…관세율 대폭 올려 수입 관세에 대해, 9 온 미국과 중국은 새 WTO 제소 사실은 이르면 12일 공개될 월에는 중국이 쌀과 밀, 옥수수 생산농가 해를 맞이하기 무섭게 다시 맞붙었다. 전망이며 USTR은 11일 중국 외교관에게 에 지급하는 지원금을 문제 삼아 WTO에 미국은 중국 정부의 알루미늄 기업 지 원을 문제 삼으며 세계무역기구(WTO)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소했다. 중국도 지난달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은 현재 에 제소할 채비를 하고 있고, 이보다 앞 서 중국은 미국산 동물사료 원료에 예상 중국 업체의 생산 과잉 탓에 고전 중이다. 15년의 유예기간 이후에도 시장경제 지 리서치업체 하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위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WTO에 이 두 보다 높은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중국의 생산 과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곳을 제소하며 맞불을 놓았다. 밝혔다. 또 미국 의료기술 업체인 메드트로닉 약 일주일 뒤면 중국산 제품에 45%의 약 180만t의 알루미늄이 남아도는 것으 에 대해 자국 내 반독점법 위반으로 1억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로 나타났다. 1천800만 위안을 부과했고, 미국 자동차 중국도 미국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할 예정이어서 양 중국 상무부는 11일 미국의 옥수수 주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반독점 규정 국의 갈등은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정부 정박(DDGS·곡물 찌꺼기)에 42.2∼53.7% 을 위반했다며 벌금 부과를 예고하는 등 가 자국 알루미늄 생산업체에 보조금을 의 반(反)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 우회적인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연합뉴 스] 지급하는 방식으로 국제 알루미늄 가격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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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개장 바티칸 맥도날드 "노숙자에 공짜 햄버거 제공" 논란 속에 올해 초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인 근에 문을 연 맥도날드가 지역 자선 단체와 손 잡고 노숙자들에게 공짜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12일 뉴스통신 안사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 르면 일명 "맥바티칸"으로 불리는 성베드로 광 장 인근의 맥도날드 점포는 오는 16일부터 매 주 월요일 점심에 바티칸 주변에 거주하는 노

숙자들에게 더블 치즈 버거와 사과 조각, 생수 로 구성된 음식 1천여 세트를 나눠준다. 이번 조치는 교황청 자선 기구와 제휴해 이 지역 노숙자에게 건강 검진과 의료 서비스 등 을 제공해온 구호 단체 메디치나 솔리달레의 요청에 맥도날드가 응하며 현실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루치아 에르콜리 메디치나 솔리달레 대표

는 "맥도날드와의 협약에 매우 만족한다"며 " 맥도날드가 우리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반응 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성베드로 광장의 인근의 추기경 숙 소 바로 옆에 위치한 "맥바티칸"은 추진 단계 부터 추기경 등 일부 교회 관계자들과 지역 보 존 위원회 등의 반대에 부딪히며 논란을 빚었 다.

이들은 맥도날드가 개장하면 성스러운 성 베드로 광장이 햄버거 냄새와 점포를 찾는 관 광객들의 소음으로 오염되고, 지역 정체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 다. 엘리오 스그레차 추기경은 앞서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로마 가 톨릭 교회의 심장 부근에 맥도날드를 짓는 대

신, 이 공간을 도움이 필요한 이를 돕는 단체가 사용하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방식은 "가난 한 이를 위한 가난한 교회"를 강조하는 프란치 스코교황의뜻과도일치한다"고말한바있다. 이탈리아 언론은 "맥바티칸"이 노숙자들에 게 공짜 점심을 나눠주기로 한 것은 점포 개장 을 둘러싼 이 같은 논란을 희석하기 위한 의도 가 내포돼 있다고 분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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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상륙한 "潘風" 대선판도 뒤흔들까…설연휴 분수령

반기문 "대통합ㆍ정치교체 이루겠다"… 사실상 대권도전 선언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시위를 의식한 듯 "역사는 2016년을 기억 할 것이다. 광장의 민심이 만들어낸 기적,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하나가 됐던 것 을 기억할 것"이라며 "광장에서 표출된 국 민의 여망을 결코 잊으면 안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무총장 재직 때 "이런 건 잘하고 있지 않냐"고 (촛불집회 문화를) 은연중 자랑스 럽게 얘기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 통령과도 확연히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그는 향후 행보에 대해 "귀국후 국민 여 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기회를 갖 겠다고 늘 말씀드려왔다. 내일부터 그 기 회를 갖겠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사 심없는 결정을 하겠다. 그 결정은 오래 걸 손들어 인사하는 반기문 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입국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공항철도로 서울 인사하고 있다. 역까지 이동해 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승용차 편으로 사당동 자택으로 그는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이 향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 그는 13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역대 엔 사무총장이 국민대통합과 정치교체를 라고 규정한 뒤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하고 사당동 뤄야 한다"며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 기치로 내걸고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 된다"고 친박(친박근혜), 친문(친문재인)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신고를 할 예정 해 귀국했다. 이다. 2007년 유엔 수장에 오른 이래 10년 만 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또 14일부터 1박2일 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패권과 기득권 안된다"…朴대통령·친박·친문과 선긋기 일정으로 충북 음성의 귀국 전부터 사실상 대선 도 선영을 둘러보고 충북 전 의사를 밝혀 앞으로 본격 '정치교체' 카드로 정계개편 시도 가능성…'광장 민심'도 거론 청주의 모친 자택을 방 적인 대권 행보에 뛰어들 전 문한 뒤 전국을 순회하 망이다. 내일부터 민심청취 행보…설연휴 前 대선출마 공식화할 듯 는 "민심청취" 행보를 본 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제3 그는 "남을 헐뜯고 소위 무슨 수를 써서 격화할 계획이다. 지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귀 반 전 총장은 당분간 "국민대통합" 행보 국은 여야를 불문하고 정당 간 합종연횡 라도 권력을 쟁취하겠다, 그런 것이 권력 등 정계개편의 촉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 의지라면 저는 권력의지가 없다"며 "오로 에 치중한 뒤 설 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 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 고 정치권과의 접촉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측이 높다.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 가 있느냐, 그런 의지라면 얼마든지 저는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지난 1일 새해 인사 재인 전 대표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호소했다. 반 전 총장은 "정치교체"를 키워드로 기 를 겸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 대선 지형에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실제로 그의 귀국 기자회견은 대선 출 성정치권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표시했 어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이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데다 정식을 방불케 했고, 반 전 총장은 박근혜 다. 그는 "이제 우리 정치 지도자들도 우리 이 전 대통령측 일부 인사들이 반 전 총 대통령은 물론 친박(친박근혜), 친문(친문 재인) 진영과 확연히 선을 그으며 여야를 사회의 분열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에 장을 돕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 모종의 얘 넘나드는 제3지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 대해서 그 해법을 같이 찾아야 한다"며 " 기가 오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연합 치지형 구축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 정권을 누가 잡느냐, 그것이 무엇이 그렇 뉴스] 게 중요한가"라고 반문했다. 냈다. 이어 "정쟁으로 나라와 사회가 더 분열 반 전 총장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귀국 되는 것은 민족적 재앙이다. 우리에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 더이상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라며 " 고 그 마음에 변함없다"고 대선 출마를 강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이뤄져야 905-417-1717 될 때"라고 강조했다. 하게 시사했다.

반기문 귀국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 후보로 거론 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마침내 귀국했다. 지난 10년간 국내와 거리를 두고도 차 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1, 2위를 다투는 반 전 총장의 등장에 여야 모두 잔뜩 긴장 한 표정이 역력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거치며 잔뜩 위축된 보수진영에서는 단순한 기대감 을 넘어 "왕의 귀환" 수준으로 반기는 분 위기이고, 거꾸로 탄탄한 대권후보를 갖 춘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검증의 칼날 을 벼르는 중이다. 반 전 총장이 몰고 온 바람이 정국을 강 타할 대형 대풍이 될지, 아니면 미풍으로 그칠지는 이달 말 설 연휴까지 2주가 분 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후 쏟아질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 라 반풍의 강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반 전 총장을 중심으로 세력이 붙을지도 역대 대선 사례를 되돌아볼 때 여기에 달 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 연휴까지 반 전 총장은 제도 정치권 과는 거리를 둔 채 최대한 일반 국민의 목 소리를 듣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의 전용 차량을 마다하고 공항철도를 이용 해 곧바로 국민 속으로 파고든 것도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국 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 "패권과 기득 권은 더이상 안된다"는 귀국 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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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앞으로 국민과 만나 반 전 총장 이 강조할 메시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에 맞서 반 전 총장의 상승세를 막 기 위해 기존 정당과 대선 주자들은 견 제에 나서 벌써 대선판이 뜨겁게 달궈지 고 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반 전 총 장의 귀국에 대한 의견을 묻자 "질문 안 받겠다"며 답변을 거부했고, 안희정 충남 지사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방 후 이승만 박사가 금의환향하는 것이냐" 고 비판했다. 보수진영의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 위원장도 전날 "우리 당의 협력 없이 누 구도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말했고, 바 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아직도 그분의 정 체를 모르겠다"고 대권 주자로서 자질을 의심했다. 이미 대선 캠프를 가동한 반 전 총장은 설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 전 총장이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모양새를 취하지는 않겠지만 새누리당 충청권과 일부 중도 성향의 수도권·영남 의원이 탈당 후 여기에 가세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 통용되는 이른바 "제3 지대 형성론"이다. 단, 반 전 총장의 완주 가능성을 보며 당분간은 관망해 탈당 규모가 크지는 않 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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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주자가 없는 세력 형성은 단순한 이합집산으로 비칠 뿐 주요 가치로 앞세 운 통합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 의당 안철수 전 대표,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와 연대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끊 임없이 나온다. 이렇게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를 제외 하고 반 전 총장, 안·손 전 대표가 연대 하면 일단 "빅텐트"의 주요 기둥이 서게 된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한 차례 후보 단 일화를 경험했던 안 전 대표는 "자강론" 을 앞세우며 반 전 총장과의 연대론에 선 을 그었다. 그러나 정계개편이 본격화하면 호남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반 전 총장과의 연대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질 가능 성을 배제할 수 없다. 꼭 20년 전 성공한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의 "2017년 버전"이다. DJP 연합이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개헌이 핵심 고리로 등장할 가능성이 농 후하다. 마침 "87년 체제"의 30년을 맞는 올해 박 대통령 탄핵으로 제왕적 대통령 제의 폐해를 생생히 목격하고 있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가 반 전 총장이 면담을 요청할 경우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도 개헌에 대한 공통 관심사 때문이다. 특히 반 전 총장이 최순실의 국정 농단 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 임기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을 들고나올 경우 김 전 대 표가 호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구축이 현 실정치의 한계를 도외시한 이상에 불과 하다는 쪽은 반 전 총장이 기존 정당에 들어가 정면승부를 펼쳐야 승산이 있다 고 주장한다. 결국은 보수진영에 터를 잡은 새누리 당이나 바른정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기 존 주자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방식을 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3지대이든, 기존 정당 접수든 반 전 총장이 먼저 넘어야 할 장벽은 검증이다. 특히 반 전 총장의 귀국길에 동생과 조 카가 기소된 것은 우연만으로 보기는 어 렵다. 과거 이회창 전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총재나 고건 전 국무총리는 반 전 총장을 훨씬 뛰어넘는 지지율을 기록했 지만 결국 검증의 벽을 넘지 못하거나 석 연치 않은 이유로 퇴장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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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새해 첫 대회 우승 ●PGA투어 SBS 챔피언스

김시우, 이븐파 공동 32위

매킬로이 “유명인의 삶 사양하겠다” 올림픽 불참, 아일랜드·영국 중 선택 힘들어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골프 황제’ 타 이거 우즈(미국)처럼 ‘유명인의 삶’은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킬로이는 9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신문인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와 인터 뷰를 통해 자신의 올림픽 출전과 코스 밖 인생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인터뷰는 2부로 나뉘어 게재되며 2편은 다음 주에 실린다고 공지됐다. 매킬로이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우즈와 함께 골프를 종종 즐긴다며 “골프 를 치고 난 뒤에 우즈에게 ‘저녁이나 먹자’고 해도 그는 그럴 수 없을 때가 많 다”고 소개했다.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인데 나는 그렇게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고 고개를 내저은 매킬로이는 “누가 나에게 ‘메이저 14승을 비롯해 투어에서 70승 정도의 경력에 유명세를 치르면서 살 것이냐, 아니면 메이저 9승을 포함 해 투어 40승 정도만 하고 평소의 삶을 살겠느냐’고 물으면 나는 언제나 후자를 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킬로이는 또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도 털어놨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매킬로이는 최종적으로 불참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영국 이나 아일랜드 국가대표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매킬로이는 “올림 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어느 나라를 대표해야 하는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어느 쪽을 택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난처했 던 상황을 되짚었다. 그는 “내가 만일 올림픽 시상대에 섰다면 아일랜드 국가 또는 영국 국가 가 운데 어느 쪽을 듣더라도 마음이 불편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현 팬클럽, 2천300만원 기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의 네이버 팬클럽으로부 터 2천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팬클럽은 지난해 박 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천원씩 모아 성금을 마련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성금을 도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 로 지원할 예정이다. 팬클럽 회장은 “박 선수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유명하다”며 “그의 뜻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상금기록을 갈아 치운 ‘장타여왕’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5년 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으로 가입했으며, 팬미팅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총 상금 61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토머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 이션 골프코스(파73·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 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토머스는 19언더파 273타의 마쓰야마 히 데키(일본)를 3타 차로 따돌렸다. 2015년과 2016년에 CIMB 클래식을 연 달아 제패한 토머스는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18만 달러(약 14억 1천만원)다. 2016-2017시즌은 지난해 10월 개막한 가운데 올해 첫 대회로 열린 SBS 챔피언 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른 토머스는 미국 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 쁨을 맛봤다. CIMB 클래식은 말레이시 아에서 열리는 대회다. 토머스는 또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에 이어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승째를 거둔 선수가 됐다.

16번 홀(파4)까지 마쓰야마에게 1타 차 앞서 있던 토머스는 17번 홀(파4)에서 승 부를 갈랐다. 토머스는 17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떨어트려 버디를 낚았다. 이에 앞서 마쓰야마는 퍼트만 세 차례 하면서 오히려 1타를 잃어 둘의 간격은 3 타 차로 벌어졌다. 토머스는 한때 5타 차로 단독 선두를 질 주했다. 그러나 마쓰야마가 14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고 토머스는 15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해 순식간에 1타 차가 쫓 겼다. 마쓰야마로서는 15번 홀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놓쳤고, 16번 홀에서도 약 3 m 버디 퍼트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동타 를 이룰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아쉬 웠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는 여전히 마 쓰야마가 1위, 토머스는 2위로 올라섰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16언더파 276타 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5언더파 277타 로 공동 6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3언 더파 279타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22)는 이날 5타를 잃고 최종합 계 이븐파 292타, 출전 선수 32명 가운데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저스틴 토머스

‘장타 여왕’ 박성현, 테일러메이드와 후원 계약 장타 여왕 박성현(24·사진)이 테일러메 이드 클럽을 잡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정식 입성한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테일러메 이드와 후원계약을 맺고 올 시즌부터 테일 러메이드 골프백과 올 뉴 M2 드라이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 등 클럽을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박성현의 3번째 후원계약이다. 박성 현은 지난 연말부터 대한항공, 고진모터스 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현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로 최대 강점인 장타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 다. 박성현은 “LPGA 투어 코스는 작년까지 활동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 어보다 평균 코스 길이가 길어서 비거리를 높일 수 있는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욱더 시원한 플

레이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지난해 클 럽 테스트에서 올 뉴 M2 드라이버로 10∼15

야드 이상의 거리 증가 효과를 봤다고 설명 했다. 또 3번 우드를 테일러메이드 우드로 교체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올해부터 LPGA 라는 세계무대로 나서는 박성현 프로와 함 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박성현 프로가 2017 년 LPGA가 주목한 선수의 참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현은 지난해 KLPGA 다승왕, 상금 왕, 최저타수상 등 5관왕을 달성하며 국대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초청선수로 참여한 7차례의 LPGA 투어 대회에서는 메이저대회 4회 준우승과 3차례 5위 이내 입상 등 뛰어난 성적으로 상금만으 로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하는 국내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LPGA 투어에 본격 데뷔할 예정인 박성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현지 적응 및 쇼트게임, 퍼팅 등 훈련에 매 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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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post.ca

2016년 1월 13일 (금)

이엘, 이토록 섹시한 삼신할매 새빨간 립스틱만큼, 거침없는 입담만큼 화끈하다. 화제의 드라마 tvN ‘도깨비’의 두 조연 이엘(35)과 육성재(22)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채도로 드라마의 ‘엣지’를 살리고 있다. 공유-김고은, 이동욱-유인나에 대부분 분량이 할애된 ‘도깨비’에서 이엘과 육성재는 한 장면을 나와도 눈길을 끄는 몸짓과 연기로 흔적을 남긴다.

● ‘도깨비’ 화끈한 조연 눈길

모델 뺨치는 화려함 반전 철부지 재벌 육성재도 한 장면을 나와도 맛깔 ◇ 새빨간 립스틱 ‘삼신할매’

삼신할매가 아래 위 새빨간 재킷과 바 지를 입고, 새빨간 립스틱을 칠한 채 런 웨이 위 모델처럼 우아하게 걸어온다. 이 발칙한 상상력을 온몸으로 구현하 고 있는 이엘은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 출 연한 삼신할매 중 가장 특이하고 매력적

이다. 이 세상 모든 인간이 이 삼신할매의 ‘자 식’들이라는데, 자식 수십억명을 거느린 할머니가 이토록 젊고 섹시하다니. 이쯤 되면 김은숙 작가의 ‘부전승’이다. 뒤통 수를 제대로 치는 캐릭터. 이엘은 이 특이한 삼신할매를 위해 극 초반에는 오랜 시간 분장을 통해 노년의 할머니로 감쪽같이 둔갑했고, 이후 분장 을 벗어던지고 모델 뺨치는 화려한 모습 으로 거듭나며 반전의 묘를 보여주고 있 다. 깡마른 호리호리한 몸매, 독특한 이목 구비의 이엘은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를 살려 주로 사연이 많은 센 역할을 맡아왔

천계영 웹툰‘좋아하면…’드라마로 넷플릭스 국내 첫 진출작 내년 190개국서 동시공개 이엘

는데, ‘도깨비’가 그 정점을 찍게 해줬다.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머금은 섹시 하고 젊은 삼신할매를 자기 것으로 만드 는 데 성공하면서 이엘은 배우 필모그래 피에 선명한 방점을 찍게 됐다. ◇이름도 찬란한 유덕화

육성재

‘어디서 감히’ 우리의 ‘유덕화’를 이름 으로 쓴단 말인가. 그런데 이제 젊은 세대 는 ‘유덕화’ 하면 홍콩의 그분, 류더화(劉 德華) 대신, ‘도깨비’의 유덕화를 떠올릴 판이다. 김은숙 작가는 이동욱이 연기하는 이름 없는 저승사자에게 자신이 키우고 아끼는 배우 ‘김우빈’의 이름을 붙인 것처럼, 육 성재가 연기하는 재벌 3세에게 ‘유덕화’ 라는 이름을 붙이며 드라마에 웃음의 소 스를 깨알같이 뿌려놓았다. ‘도깨비’의 유덕화는 ‘열혈남아’의 류더

화가 울고 갈 캐릭터다. 철부지 허랑방탕 한 재벌 3세는 오로지 한도가 없는 신용카 드를 마음대로 쓰는 게 인생의 낙이다. 굴지 기업의 종손이지만 13대째 도깨비 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인 유덕화 는 도깨비 신(공유 분)을 잘 모시라는 할 아버지(김성겸)의 말씀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꾀만 부린다. 특히 ‘입’만 살아 거 침없는 입담도 자랑한다. 육성재는 이같은 유덕화를 편안하면서 도 재치있게 소화해내며 ‘도깨비’의 윤활 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등장해 허튼짓하고 되지도 않는 폼을 잡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미소 짓게 한다. 아이돌스타 출신이지만 자연스러운 모 습으로 드라마에 스며드는 그는 ‘도깨비’ 의 유덕화로 배우의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로맨스’로 돌아온 브로맨스 보컬그룹 브로맨스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 트홀에서 미니앨범 ‘로맨스 (ROMANC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상륙한 세계 최대 인 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 플릭스(Netflix)가 국내 첫 제작드라 마로 천계영의 웹툰인 ‘좋아하면 울리 는(사진)’을 선택했다. 넷플릭스는 천 작가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 중인 웹툰 ‘좋아하면 울 리는’을 한국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될 예 정이며 2018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약 190개 나라에서 동시에 공개 된다. 드라마의 프로덕션은 ‘미생’, ‘시그 널’ 등 다수의 화제작을 기획·제작한 ‘히든스퀀스’의 이재문 프로듀서가 맡 는다.

넷플릭스는 “1주일에 1편 또는 2편 이 공개되는 기존 드라마와 달리 ‘좋 아하면 울리는’은 모든 에피소드가 한 번에 공개되는 시청자 중심의 방영 방 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누군가를 좋아 할 경우 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강 력한 애플리케이션이 보편화한 사회 에서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는 인 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천 작가는 “넷플릭스는 ‘좋아하면 울리는’의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 플랫 폼”이라며 “한국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전 세계 8천600만 명이 넘 는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네 트워크를 통해 웹툰 장르의 가치를 새 로운 한류 문화로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예 소식

2PM, 내달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 그룹 2PM(준케이·닉쿤·택연·우영·준호· 찬성) 이 멤버들의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24∼26일, 3월 3∼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총 6차례 ‘식스나이 츠’(6Nights)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2PM은 지난해 9월 정규 6집 ‘젠틀멘스 게 임’(GENTLEMEN’S GAME)을 발표한 이후 연 기 및 솔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2PM이 콘서트 무 대에 오르는 것은 2015년 6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또 2PM의 택연과 준케이 등 일부 멤버들은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어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JYP는 “2PM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6일 오후 8시 팬 클럽 선예매, 2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아이유 비방 누리꾼 11명 벌금형 “선처 없다”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4·사진)의 명예를 훼손한 누리꾼 11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고 소속사 로엔엔터테 인먼트가 5일 밝혔다. 로엔은 아이유에 대한 인신공격성 악성·비방 게시글과 댓글로 인한 피해 사례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지 난해 11월 악플러 11명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로엔 관계자는 “여성 연예인에 대한 성적 희롱 및 악의성 짙은 비방 등 입 에 담기 어려운 불건전한 표현들이어서 고소 사례 내용을 공개할 수 없었다” 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엔은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여러 기획사를 자회 사로 뒀으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소속가수의 권리 침해 및 명예훼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0주년 원더걸스, JYP 결별? 이달 중순 계약 만료 소속사 “재계약 논의중”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원더걸스(예 은, 유빈, 선미, 혜림·사진)가 기로에 놓였 다. 이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이들이 각자 새 기획사를 물색하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은 이달 중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친분 있는 가수나 지인의 소개로 다른 기획사와 접촉했다. 해당 기획사 중 한 곳의 관계자는 “원더걸 스 멤버 한 명과 만나 이적 관련 얘기를 나눈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고 논의 단계여서 입장을 밝 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진로와 새 둥지에 대한 고민을 지난해부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친분이 두터운 한 측근은 “음악적 인 역량을 뒷받침해줄 곳을 찾는 멤버도 있

고, 배우와 MC 등 다른 분야로의 도전을 염 두에 두고 회사를 알아보는 멤버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JYP 측은 “재계약과 관련해 결 정된 건 없다”며 “지난달 말 유빈이가 부친 상을 당해 논의가 늦어졌다. 멤버들이 다른 곳을 알아보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통 재계약은 길게는 6개월, 짧 게는 3개월 전부터 논의해 만료일 임박까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드물고, 지난해 큐브 엔터테인먼트도 막판까지 “포미닛, 비스트 와 논의 중”이라는 말을 되풀이했지만 두 팀 모두 재계약이 불발됐다. 물론 아직은 극적인 합의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원더걸스의 미래를 속단하기는 이르 다. 설령 몇몇이 다른 기획사로 이적하더라 도 멤버들의 의지에 따라 그룹을 유지할 수 도 있고, 떠난 멤버의 자리에 JYP가 새 멤 버를 합류시켜 팀을 이어갈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무엇보다도 올해 데뷔 10주년 을 맞은 원더걸스가 술렁이는 데 대한 안타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영화 ‘공작’ 캐스팅

까움을 나타냈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국민적인 히트 곡 ‘텔 미’(Tell Me)를 내며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는 물꼬를 텄고, 멤버 탈퇴와 교체를 겪으면서도 2015년 3년의 공백 끝에 4인조 로 컴백해 건재를 입증했다. 지난해 7월에도 멤버들의 첫 자작곡인 ‘와 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음원차트 1 위를 찍고 음악적으로도 호평받았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와이 소 론리’가

차트에서 롱런했는데도 지난 연말 방송사 가요 결산 무대에 오르지 않아 궁금했다”며 “2015년 복귀 때 밴드로 변신해 악기 연습에 열의를 보였는데 이런 상황이 다소 의외”라 고 말했다. 또 다른 기획사 홍보 이사도 “지난해 카라 와 포미닛, 투애니원, 레인보우 등 2세대 걸 그룹이 대거 해체했는데 원더걸스까지 멤버 들이 흩어질 경우 올해까지 그 여파가 이어 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정민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영화 ‘공작’에 캐스팅됐다. 5일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영화 ‘공 작’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25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공작’은 1990년대 최초로 북한의 핵 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 입한 남한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 첩보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와의 전쟁’(2011), ‘군도:민란의 시대’(2014)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정민은 북측에 잠입한 스파이 역을 맡았고, 그가 접근하는 북한의 권력층 핵심 인사 역은 이성민이 연기한다. 조진웅은 대북 공작 전을 기획하는 총책으로, 주지훈은 북한 보위부 과장으 로 각각 출연한다. ‘공작’은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가 영화 ‘검사외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제작하는 작품이다.


2016년 1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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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3일 (금)

BMW M 모델들.

모터스포츠에서 시작된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 M 은 BMW가 남다른 의미를 갖는 브랜드 중 하나다. 자동차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에서 그것도 세계 최고 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경쟁할 우리만의 아 이덴티티 를 찾기 위해 끝임없이 노력했던 BMW의 결과물이 바 로 M이기 때문이다. 벤츠가 기술의 신뢰를 바탕으로한 내구성 위주의 차를 만들어 왔다면 BMW는 땅을 짚고 달리는 듯한 안전감과 송곳같은 코너 링을 보여주는 역동성 에 초첨을 맞춰 차를 개발해 왔다. 이같은 BMW 성격이 고스란히 담긴, 그리고 태초의 고민이라 할 수 있 는 역동적인 차 만들기의 완성형 브랜드가 바로 M이다. M브랜드의 시작 BMW는 1970년대 초반 독일 뮌헨에 BMW빌딩을 세우면서 새로운 전환기 를 맞는다. 바로 BMW 모터스포츠 팀을 꾸린 것이다. 역동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모터스포츠 라 는 당시 경영진들의 판단은 적중했다. BMW 모터스포츠는 이후 M으로 이름 을 변경하고 BMW의 기술이 집약된 브랜드로 발전한다. M 브랜드의 탄생 배경인 셈이다. 이후 197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경주용차 못지 않은 고성능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BMW는 경주용차 컨셉의 새로운 양산형 모델인 M1 을

모터스포츠 콘셉트 갖춘 양산형 M1 개발 작지만 폭발적 M3 소형 스포츠 쿠페 일대 파란 몰고와 BMW만의 색깔 가장 잘 드러낸 대표 브랜드로

개발한다. 양산형을 스포츠카 형태로 개량한 차가 아닌, DNA자체가 경주 용차인 첫 모델이자 M 브랜드의 탄생 을 알리는 자동차였다. 1978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 M1은 현대적인 BMW 디자인의 틀을 만든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 는 폴 브라크 의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 로 자동차 디자인계의 거장인 조르제 토 주지아로 에 의해 완성됐다. BMW의 자랑인 직렬방식의 6기통 3.5리터 엔진은 277마력을 발휘했고 최고속도는 당시 독일에서 양산되던 차 중 가장 빠른 시속 260km를 기록했 다.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5.6 초에 불과했다. M5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탄생 1980년대로 들어오면서 BMW는 본 격적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만들기 시작한다. 1984년 BMW M 모델의 이 미지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 도어 스포츠 쿠페 M635CSi 가 등장 한 것이다. 앞서 선보인 M535i와 같은 방식의 이름을 사용했지만 엔진은 그대로 둔 채 다른 부분만 손질한 M535i와 달리 고성능 엔진을 얹어 뛰어난 달리기 실 력을 보여줬다. M1에 쓰인 M88 엔진

을 발전시킨 직렬 6기통 3.5리터 DOHC 엔진이 올라가면서 최고출력 286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255km에 달했다. 곧 이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초시 라고 할 수 있는 M5 가 등장한다. 대 형 알루미늄 휠과 보디 키트를 더해 고 성능 모델다운 포스를 한껏 뽐냈던 초 대 M5는 이후 BMW가 만든 모든 M 모델뿐 아니라 고성능 럭셔리 세단의 형태를 제시한 중요한 모델로 평가받으 면서 자동차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흔히 가족용으로 여겨지는 4도어 세 단에 스포츠카 개념을 접목한 것은 M5 가 처음이었다. M5를 시작으로 M 모 델은 생산이 일반 모델과는 별도로 이 루어지기 시작했고 그런 전통은 오랫동 안 이어져오고 있다. BMW 역사상 가장 중요한 M3 그리고 1986년 BMW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모델로 꼽히는 M3 가 탄생한다. 직렬 4기통 2.3리터 DOHC 200마력 엔진을 얹은 M3는 시 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이 6.7초로 작 은 엔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면서 소형 스포츠 쿠페 시장에 파란을 몰고 왔다. 이후 등장한 에볼루

션과 스포츠 에볼루션 모델은 엔진 성 능을 더욱 끌어올리면서 자동차 마니아 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오고 있다. 1992년에 나온 2세대 M3에는 역대 M3 모델 중 처음으로 직렬 6기통 엔진 이 사용됐고 1995년에는 흡기와 배기 밸브의 작동 시기를 연속 조절하는 첨 단 가변밸브 시스템인 더블 바노스 (Double VANOS)가 최초로 적용됐 다. BMW 최초의 스포츠 모델 변속기 인 SMG(Sequential Manual Gear box) 역시 M3에 처음 사용됐다. M 브랜드의 진화 1998년에 첫 선을 보인 3세대 M5는 일반 5시리즈와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 면서 완벽한 양산 고성능 모델로 자리 를 잡았다. M 모델 최초의 V8 엔진에 힘입어 M5는 시속 100km 도달시간이 4.8초로 5초의 벽을 허물었다. 2000년에 선보인 3세대 M3는 뛰어 난 핸들링과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고 특히 한정 생산된 모델인 M3 CSL은 지붕에 탄소섬유 소재를 쓰는 등 차체 무게를 줄이는 한편 엔진 성능을 높임 으로써 가장 매력적인 주행감각을 지닌 차로 평가받기도 했다. 특히 2005년 선보인 4세대 M5에는 당시 BMW가 출전하고 있던 포뮬러

1970년대 초반 독일 BMW의 모습.

원 경주의 기술이 접목된 V10 5.0리터 507마력 엔진과 변속 속도를 스위치로 조절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의 변속기인 SMG III 변속기가 적용됐다. M 브랜드의 DNA는 M 최초의 고성 능 SUV(스포츠형다목적차량) 모델인 X5 M과 X6 M을 비롯해 2009년 최초 의 고성능 디젤 모델인 M550d와 X5, X6, 2012년에 선보인 M50d 등 장르 를 가리지 않고 심어졌다. BMW는 M은 일반 소비자에게 판 매되는 모델을 바탕으로 더욱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특별함을 지닌 승용차를 만들면서 BMW그룹 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며 BMW만의 색깔을 가장 강렬하게 표현함으로써 브 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브랜드가 M 이라고 밝혔다.


2016년 1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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