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9일 목요일 ㆍ 코리아 위클리
9
종교칼럼 / 콜로라도 뉴스
덴버 제자교회, 인도어린이집 후원 선교 골프대회 열려
덴버 소망 교회 칼럼
우영종 목사
마일하이 도시에 난 홍수 한라산과 비슷한 높이인 덴버지역이 물난리로 야 단이다. 마일하이 도시에 큰 홍수가 1965년에 있 어서 무려 덴버지역 75%가 물에 잠기고 재산피해 를 5억 불 이상 냈다는 말을 듣고 실감이 나지 않았 다. 콜로라도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홍수 는 1976년에 에스테스팍에서부터 러브랜드로 연결 된 빅 탐슨 캐년(Big Thompson Canyon) 범람으로 139명 이상이 사망내지 실종된 사건이다. 그때 물 높이가 9.3 피트였는데 이번 9월 12-13일 홍수는 10.55 피트로 1피트 이상 더 높고 다음 날도 계속해 서 더 수위가 더 높아졌다. 물론 도로가 갑자기 유실됨으로 인명피해가 4명 이 있었지만 계속적인 홍수 경고와 대비명령으로 그곳에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롱몬트와 볼더도 많은 가옥 이 물에 잠기고 연락이 두절된 사람이 약 200명 가 랑이며 도로가 유실됨으로 여러 곳이 폐쇄되었다. 심지어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인 I-70와 I-25가 일부 폐쇄될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다. 한인 상가와 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오로라도 물에 잠긴 지역들이 있다. 특히 피오리아와 주웰(Peoria St. + Jewel Ave.) 유타공원 근처도 도로를 폐쇄했 는데 홍수를 대비해 대대적인 공사를 한 호수가 넘 쳐나 길거리에 잉어가 돌아다니고 약 20 여명의 사 람들을 보트를 동원해서 구조해야할 정도였다. 홍 수의 가장 큰 이유는 집중호우였다. 15분 만에 0.4
인치가 쏟아졌고 6시간 만에 2.72인치가 그리고 3 일 만에 무려 7인치 이상이 쏟아짐으로 눈.비 합쳐 서 16인치밖에 내리지 않는 덴버지역에 거의 절반 이 3일 만에 쏟아진 것이다. 콜로라도에서 폭설로 가끔 휴교령을 내리지만 폭우로 인해 휴교령을 내린 것은 30년 살면서 처음 보는 일이다. 그러나 이런 폭우에도 물에 갇힌 이웃 을 도울 뿐만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길거리 에 서 있는 차를 함께 밀어주면서 온몸이 다 졌어도 얼굴에 웃음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희 교회도 구건물 한쪽이 폭우로 카펫이 졌었는 데 이웃 타운홈 측에서 우리 쪽으로 물이 쏟아져 내 렸기 때문이다. 관리 매니저에게 연락을 하니 날씨 가 좋아지는 대로 수로를 변경하고 카펫 삼푸 비용 은 자기들이 부담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서 감사하다. 그렇다 인간의 힘으로 자연재해를 막 아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역부족인 것을 솔직히 고 백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구하는 것이 합당한 태도다. 그러나 이런 재해 가운데서도 서로 사랑하며 협 력하며 나눈다면 재난을 극복하는 지름길이 될 것 이다.
▲ 지난 9월14일(토) 햄든과 콜로라도 블루버드에 위치한 Wellshire Golf Course 덴버제자교회의 박일용, 박경가 선교사 후원하는 ‘인도 어린이집 선교’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마련했 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한센병을 가진 부모의 아이들 장학금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 되었다.
바이올린 레슨 Violin Lessons
모든 연령대와 레벨 Robert Stoyanov바이올리니스트 *콜로라도 교향 악단 *Moscow Conservatory 학위졸업(러시아)
레슨 가격: $30 / 30분
Tel 303-757-5954 이메일 주소: Robertstoyanov@live.com
운전중 돌발상황 걱정 끝!!!
차량용 블랙박스 -Full 터치 와이드 스크린 -작지만 심플하고 강한 블랙박스 -Real HD 2CH 카메라 -상황별 다양한 녹화방법 -컴퓨터로도 쉽게 확인 -간편한 설치방법 -후방카메라 -한글지원
내 차안의 교통사고 전문 지킴이 차량의 필수품 스프링스 본점
특별 판매가
$300
Tel 719.358.8911
3830 Maizeland Rd, Colorado Springs CO 80909 덴버 지점
여성, 노인 초보운전자의 필수품!
Tel 720.917.8108
2222 S. HAVANA ST UNIT D AURORA CO 8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