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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week.us 제25호 201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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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마리화나 피해 심각하다•청소년들 사이 급속하게 번져

청소년들 사이에 합성 마리화나로 알려 진 화학약품의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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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지만 정신착란이나 불안 등 부작용이 크 다고 한다. 연방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12

잡화점이나 주유소 등지에서 K-2나 스

학년 학생 9명 가운데 1명꼴로 합성 마리화

파이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합성

나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화나는 연방과 오바마 대통령이 판매

이로 인한 중독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케이

금지를 결정하기 전까지 일부 주에서 판매

스가 2010년 2900건에서 2011년 7천건으

가 금지됐지만 대부분의 주에서 합법적으

로 늘었고 올해 들어 첫 2개월 동안 1200건

로 판매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복

이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사태

용하면 마리화나와 같은 환각증상을 일으

가 이에 이르자 7월 초에 … 관련기사 20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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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더 많은 사람들과 힘 모을 것” 대권 도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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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

려드리고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긴 침묵

계획"이라며 "장차 다양한 자리를 통해 채워

을 깨고 그간 대선 출마를 놓고 해왔던 고민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정치

을 털어놨다. 일각에서는 사실상의 대권도

인으로서 행보를 예고했다. 이어 "이제는 많

전 선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은 분들께 우리 사회의 여러 과제와 현안에

안 원장은 이날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

대한 내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에 대해 의견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의 서

을 듣는 것이 순서"라며 "앞으로 책임 있는

문(序文)에서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정치인의 역할을 감당하든, 아니면 한 사람

내 생각을 보다 많은 분들께 구체적으로 들

의 지식인으로서 세상의…

관련기사 9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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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 차 례 C U LT U R E • 라 이 프

TOPIC•타운뉴스 사설| 우리 머리 안의 멘탈 기생충 11 광복절, 한인 대동잔치로 연다 13

영화| 영화‘인 타임’ 102

미기총 회장에 황의춘 목사 14 종군 위안부 문제 미주 한인 폭발 16 한인들 사랑방 다시 문 열었다 18 위클리이슈 | 한인들 일자리가 없다 20

조상범의음악에세이| 야외음악회 106 책꽂이| 길 107 설인숙의문예톡톡| 진경산수화 110 유한기의포토에세이 111 여행 | 가까운 곳에 참 좋은 와이너리 보기 112

E D U C AT I O N • 교 육 정치・외교의 명문 조지워싱턴대 27 명문대 입시준비 11학년생 여름방학 가이드 34 자녀에게 돈에 대해 (잘못) 가르치기 38 SAT essay 기출문제 공개

스타일| 여름 메이크업101

43

S TA R S & S P O RT • 연 예 & 스 포 츠 런던에서 내 인생 최고의 성적을 114 박한별 다시, 깨어나다 120 추적자, 배트맨 부럽지 않은 천만 명의 영웅 신화 122

WORLD•미주&월드 몰락하는 EU, 부상하는 중국 마지막 승자는? 47 늙고 돈 없는 노년층, 가족에게 기댈 수 밖에 51 루이비통 “물방울 공주”컬렉션 공개 56 For Sale : 뉴저지 성, 지하감옥은 덤 57 경제 | 미국 슈퍼마켓에 무슨일이? 63 이민뉴스 |이민단신 72

황혼의 마구, 미국을 울리다 129 필리스 콜 하멜, 헌터펜즈 다 판다? 133 5. 임팩트는 다운스윙의 연속이다 134

H E A LT H • 건 강 여름철 한약 먹으면 땀으로 ? 135 채취한 버섯 다루는 방법 140 같이 자는 것의의학적혜택 에어컨은 호흡기 질환의 주범

NEWS•한국뉴스 박근혜 ‘사라진 18년’ 의 비밀2 81 정욱재부동산칼럼 | 숏세일 이사 비용 85 안철수 “더 많은 사람들과 힘 모을 것” 대권 도전 시사 91 2007 대선을 통한 2012대선 바라보기 94

141 143

AUTO•자동차 기념비적 스포츠카 ‘알파 로메오’ 145 브레이크에 관한 상식 146

발행인 이문범 편집인 김태연 고문 김경택 변호사 창간 2012.2.3 발행 주간코리아 753 Cheltenham Ave. #E Melrose Park, PA 19027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T.215-782-8001F.215-7828883E.koreaweek1@gmail.com 본 기사와 디자인의 저작권은 주간코리아-Koreaweek에 있으며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2 KOREAWEEK.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l materials on these pages are copyrighted by KOREAWEEK INC. All rights reserved. No part of these pages, either text or image may be used. Therefore, reproduction, modification, storage in a retrieval system or retransmission, in any form or by any means, electronic, mechanical or otherwise, for reasons other than personal use, is strictly prohibited without prior written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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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주택 구입 및 재융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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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리 안의 멘탈 기생충

발행인

만든다.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쥐는 고

통의 이민가정이 꿈꾸는 아메리칸드

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고양이 오

림이 아닐까? 그러다보니 한인이민가

‘연가시’란 꼽등이나 사마귀 같은 육

줌냄새만 맡아도 도망가는 쥐가 ‘톡소

정에서는 놓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식 곤충의 뇌를 감염시켜 물가에 빠뜨

포자충’에 감염되면 고양이를 무서워

소수민족으로서 돈이라도 벌어놓지

리게 하는 기생충을 말한다. ‘연가시’

하지 않다가 고양이에게 날름 한 끼 식

못하면 미국사회에서 사람노릇 못하

라는 기생충은 번식을 위해 물로 가야

사가 되는 것이다. 이유는 고양이 위장

고 산다고 아등바등 하다가 지나버린

만 한다. 그래서 자신이 기생하는 숙주

에서 번식해야하는 ‘톡소포자충’이 쥐

세월, 돈과 성공이라는 ‘멘탈 연가시’

의 뇌를 조절하는 특수 단백질을 분비

의 뇌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가 물질만능의 물가로 이끌어버린 것

하여 숙주로 하여금 물가로 가 뛰어들

돌풍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은 아닐까? 자녀교육이라는 ‘멘탈 연가

한국 극장가에서 영화 ‘연가시’가 연 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게 만드는 것이다. 영화는 이 기생충이

물론 ‘연가시’가 사람에게까지 감염

시’가 결국 건강하게 자라야 하는 자녀

사람들의 뇌를 감염시켜 물속으로 뛰

된다는 것은 허구이긴 하지만 오히려

들의 성장도 망치고 자신의 삶도 희생

어들어 자살하게 만든다는 호러물이

영화 ‘연가시’는 우리는 무엇인가에 감

해버리는 이도 저도 아닌 물가로 이끌

다. 실제로 ‘연가시’가 사람의 뇌를 감

염되어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

어버린 것은 아닐까? ‘성공 연가시’에

염시켜 물속으로 뛰어들게 할 가능성

문을 던지게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우

사로잡혀 살던 미국 생활에 불경기라

은 없다. 동물의 세계에는 이렇게 숙주

리 주변을 살펴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는 최악의 상황을 만나자 곳곳에서 파

의 뇌를 조절하여 자신의 종족을 번식

의식과 주의, 그리고 배금주의, 개인주

탄의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

시켜가는 사례들이 왕왕 있다.

의 같은 의식 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

한인사회 이곳저곳에서 자살의 소식

‘창형흡충’이라는 기생충은 개미에

닐까? 소위 말하는 기생충 ‘연가시’가

이 들려오고 도박장에는 한인들이 넘

게 기생하여 개미의 뇌를 조절한다. ‘창

아닌 ‘멘탈 연가시’에 감염된 ‘멘탈 감

쳐난다. 도박중독자들과 마약중독의

형흡충’은 저녁이면 집으로 돌아가야

염자’이다. 아마도 인간은 누구나 그렇

소식도 들려온다. 계가 깨져 난리가 나

할 개미를 집으로 가지 않고 풀잎을 타

게 어떤 것에 멘탈이 감염되어 살고 있

고 가게문을 닫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

고 기어 올라가 풀잎을 물고 새벽까지

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를 이민 오게

해 동동거리는 신음소리도 높아진다.

놓지 않게끔 한다. 이 개미는 새벽이면

한 ‘멘탈 연가시’는 아마도 아메리카드

모두 성공이라는 ‘멘탈 연가시’ 때문이

풀을 뜯어먹으러 나온 양이나 소에게

림이라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사람

다. 물질과 성공으로만 정의 되던 충족

풀과 함께 먹히고 만다. 이해가 되지 않

마다의 아메리칸드림의 형태와 내용

한 삶에 대한 정의가 이제는 바뀌어야

는 자살행위지만 ‘창형흡충’이 번식을

은 다를지 몰라도 세계 최강국을 자랑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해 개미의 뇌를 조절한 결과다. 곤충

하는 미국에서 의 폼나는 성공, 그것이

을 넘어 포유류에서도 이와 비슷한 관

었는지 모른다.

계가 발견 된다. ‘톡소포자충’이란 기생

돈을 벌어 성공하는 것, 자녀들을 명

충은 쥐에게 침투하여 겁을 상실하게

문대에 보내는 것 주로 이 두 가지가 보

그러기 위해서는 멘탈 기생자에 능 히 견딜 수 있는 지적 강인함과 감성적 면역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 성공 에 대한 정의를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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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홈골프장 오프닝파티 성황 필라시관계자·주민 대거 참석…지역축제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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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현장 직접 배워요 경희의대생 아인슈타인병원서 연수 필라지역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

벌홈골프연습장이 지난 18일 필라시 관계자들이

는 아인슈타인 병원이 한국의 의과대학생들

대거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정

을 초청해 현장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

식 운영에 들어갔다.

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개장 파티에는

이 병원의 백승원 지역사회개발전문위원에

10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필라시와

따르면 아인슈타인병원은 한국의 경희대학 교와 ‘교류협력의정서(MOU)’를 체결하고

시의회 관계자는 물론 지역출신 펜주의회 의원들과 지역 커뮤니티 대표들이 무더기로 참석해 벌홈골프 장 개장을 축하했다. 마이클 너터 필라시장도 이 행

최근 미국을 방문한 이 대학교의 의학전문대 벌홈골프&엔터테인먼트의 심경섭대표가 그랜드오프 닝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일정 변경으

학원생 3명에게 특별인턴십프로그램을 실시 하고 있다는 것. 한편 이번 실습프로그램에 참 여한 경희 의대생들은 병원실습 이후에는 매

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클 디버라디니

레인지의 경우 63개의 티박스 모두를 새 시설로 교체

스 필라 부시장은 “벌홈골프센터의 새 운영자인 벌

했으며 타깃 등 대부분의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또

학논문 작성을 위한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홈골프&엔터테인먼트(대표 심경섭)는 이 골프장의

18개 홀로 이루어진 미니어처 골프장은 폭포 등 조경

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과 시설개선 등을 위해 83만 4000달러 이상을

시설을 새로 고쳐 오아시스 같은 형태로 재탄생했다.

8시까지는 서재필재단과 아카디아 대학이 공

투자했다”며 “이는 벌홈골프센트를 최고의 시설과

특히 야구연습장은 6개의 투구시설을 전면 교체하

동으로 제공하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 “토크콘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설명했

고 각 기기별로 다른 볼 스피드를 설정해 다양한 재

서트”에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로부

다. 심경섭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건물 실내

터 강의를 듣는다.

기회를 준 필라시 당국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필

도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라 한인사회와 필라시가 더 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수 있는 카페와 어린이 전용 파티공간 등을 갖췄다.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

또 오는 11월에는 과거 프로샵으로 운영되는 공간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음료와

레스토랑으로 만들어 공개할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아이스크림, 핫도그 등 간단한 먹을거리들을 제공해

중이다. 현재 벌홈골프&엔터테인먼트는 주 투자자

실내가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필라시가 발표한 자

인 화이트&골드맨 이덕수 회장과 심경섭 대표, 파트

료에 따르면 벌홈 골프센터는 심대표 측이 인수하면

너 이승우씨, 존 크린치크, 베리 야크지 변호사 등 5

서 대대적인 시설개선이 이루어졌다. 먼저 드라이빙

명이 파트너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 글렌사이드에 있는 아카디아 대학에서 의

아인슈타인병원서 제공하는 특별연수프로그 램에 참가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의대학생들. 좌로부터 윤수진, 김윤용, 추진아씨(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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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을 남긴 음악가다. 특히 템플 음대 지휘자로 조영호 교수와 많은 한인성악도들과 함께 대학 오 페라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등 한인 성악도들에게 는 큰 스승과 같은 사람이다. ‘오페라 리베라’는 총 33명의 스태프와 성악가들 로 구성되었으며 이규원씨가 단장을, 제너럴 디렉 터에는 이인영교수가, 지휘에는 백윤학씨가 맡는 등 한인이 주축이 된 오페라단이다. 이규원 단장은 “많은 한인들이 오페라에 친숙하 게 다가갈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어 오페라 공연 을 통해 한인들이 오페라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오페라 리베라’를 통해 훌륭

오페라한인대중속으로들어오다

한 실력을 갖고도 미국 음악계를 몰라 힘들어하

한인 중심 오페라단 ‘오페라 리베라’ 창단 공연

부를 밝혔다. ‘오페라 리베라’는 앞으��� 매년 오페

는 한인 성악가들이 미국 주류 음악계에 진출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 라 전막 공연을 1회 이상 할 예정이며 오페라와 음 악회를 공연할 수 있는 오페라극장을 만들고, 오

한인들이 주축이 된 오페라단이 창단돼 모차르

것으로 보인다.

페라 리베라를 통해 세계 오페라 무대로 갈 수 있

트의 3대 오페라 중의 하나인 ‘돈 지오반니(Don

‘오페라 리베라’는 필라델피아 템플대 오페라를

는 다리역할, 훌륭한 오페라 가수를 발굴하고 교

Giovanni)’를 무대에 올린다.

지휘하여 템플대 오페라를 세계적인 오페라로 끌

육하는 전문과정 학교 설립 등을 활동과제로 내세

오페라단 ‘오페라 리베라(Opera Libera)’는 17일

어올린 존 더글라스(John Douglas)의 작고 1주년

웠다. ‘오페라 리베라’는 그동안 존 더글라스 헌정

낮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페라 리

을 기념하기 위해 공연되었던 오페라 ‘카르멘’이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오페라 콘서트를 열어왔으

베라’ 창단공연으로 오는 8월 25일 영생교회 구

계기가 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며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돈 지오반니’는 8월 18

본당에서 ‘돈 지오반니’를 전막 공연한다고 밝혔

‘오페라 리베라’의 이름도 존 더글라스의 첫 번째

일 웨스트 체스터 대학 공연에 이어 25일 영생교

다. 특히 이번 ‘돈 지오반니’ 공연은 평소 오페라가

공연인 ‘La Traviata’의 유명한 아리아 ‘Sempre

회에서 공연한다.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한인동포들을 위해 오페라

Libera’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돈 지오반니’는 마적,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모차

의 가사를 한글 자막으로 올려 한인들이 더 쉽게

존 더글라스는 지난 2010년 54세의 한창 나이에

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수작으로 14세기경

이해하고 오페라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세상을 달리한 지휘자로 노래할 때의 영어 발음법

에 존재했다는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환의 이야기

등 한인사회에 오페라 알리기에도 큰 역할을 할

을 체계화 시키는 등 미국 오페라 역사에 중요한

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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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필라흥사단 시민강연회…엄영란교수‘행복멘토링’소개

∷NEWS

시민권 신청 무료대행 한다 남부 뉴저지 한인회, 예약 필수 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함채환)가 지역 한인들

흥사단 필라델피아지부(지부장 김승원)가 주 최하는 시민강연회가 지난 14일 서라벌회관에서

을 위해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실시한다.

열렸다.

남부 뉴저지 한인회 고문변호사인 정형량 변호사 를 비롯한 2명의 변호사들이 참여해 실시하게 될

정기 월례회를 겸해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무료시민권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후 1시에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엄영란 교수가

5시까지 한인회 임시사무실(702 KING AVE.

‘행복 멘토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CHERRY HILL NJ 08002)에서 있을 예정이

이 자리에서 엄교수는 “우리가 모두 행복하게

다. 한인회 측은 이번 시민권 신청은 선착순 예약

살고 있지만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행

자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가능한 이메일을 통

복 멘토링이 필요하다”며 “21세기의 행복은 심리

해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이나 뇌 과학 혹은 인지 과학 등으로 설명되는

시민권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영주권자로 영주

보다 과학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

했다. 한편 미주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흥사

권을 받은 후 5년(결혼의 경우 3년 후)이 넘어야

했다.

단 장학금은 필라흥사단 등반대장인 배진호 단원

하며, 5년간 절반 이상 미국에 거주했는지 여부를

그는 또 “한국은 경제적으로 세계 10위권으로

의 장남 배치원 군에게 돌아갔다. 이날 흥사단 필

확인받아야 한다.

성장했지만 행복지수는 OECD는 말할 것도 없고

라지부는 배군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고

원활한 서류 작성을 위해 시민권 신청을 할 사람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50위권에 머무르고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들은 ◦영주권 ◦여권사진 2장 ◦$680 체크 또 는 머니오더 ◦지난 5년간 거주기록, 고용 또는

있다”고 지적한 뒤 “행복을 위해 모든 일에 긍정적

배군은 필라 근교 코네스토가 고등학교에 재학

으로 반응하는 정서가 필요하며 주변 사람이나 자

중이다. 흥사단 필라지부는 21일 워싱턴 지부에

녀에게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상대를 인정하고

서 주관하는 미연방의회, 의회도서관, 박물관 견

칭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에 참여하고 22일에는 정기산행 대신 포코노

(체포이상) 등을 준비해야 한다.

화이트워터에서 래프팅을 실시한다.

이날 시민권 신청자에게는 무료 예상문제 배포 및

정기 월례회를 주제하는 자리에서 김승원 지부

재학기록 ◦외국여행기록 ◦이전에 결혼한 적이 있으면, 이전배우자의이름, 결혼날짜, ◦모든 자 녀의 이름, 생일, 영주권번호, 주소, ◦범법기록

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흥사

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흥사단 수련회를 오는 9

단이 내년에 창단 100주년을 맞이한다”며 “우리

월 2일(일)부터 9월 3일(월) 양일간 뉴저지에 있

예약 및 문의: 609-707-4649(박애숙 부회장),

청소년들이 이 땅에서 당당하게 자라나갈 수 있

는 코스모스 농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856-981-9292(성종선 사무총장)

도록 흥사단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가자”고 당부

문의 267-577-7007

인터뷰 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이메일 gsnjka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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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주 늘리고, 뉴저지 중단하고 ‘Red-light Camera’ 몽코 등 4개 카운티 확대 필라델피아에서만 운용되고 있던 빨간신 호 등 무시 운전자 감시카메라(이하 Red-light

교통의 안전보다는 타운쉽의 재정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비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이 법안은 남용의 소지를 방지하기

며 벅스카운티는 Falls, Middletown ,Warminster

펜주 의회가 지난 7월 2일 통과시키고 콜벳 주

위한 여러 가지 추가적 조치를 담고 있다. Red-

Township 등 3곳, 델라웨어 카운티는 Springfield

지사가 서명하여 입법된 House Bill 254는 Red-

light Camera 설치 장소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교

Township 한곳이다. 그 동안 필라델피아에 이미

light Camera를 필라델피아 근교의 델라웨어, 체

통량이 아닌, 사고빈도로 결정해야 하며, 타운쉽

설치되어 운용되는 Red-light Camera의 운용근

스터, 벅스, 몽고메리의 4개 카운티와 피츠버그시

은 카메라장비설치업자에게 소정의 설치비용만

거를 규정한 법이 지난 6월 30일자로 만료되고 이

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급 ( 티켓발급 횟수에 비례해서 추가적으로 보

번 법안을 따르도록 되어 있어 7월1일과 2일 양일

이로서 필라델피아에서만 운용되던 Red-light

상하는 것을 금함), Red-light Camera 설치 경고

간 필라델피아의 Red-light Camera에서 발급된

Camera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필라델피아

표지판 부착, 황색등 점등시간 인위적 조작금지,

티켓은 무효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저지

교외 4개 카운티의 교차로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

Red-light Camera 티켓 타운쉽 경찰관에 의해서

교통국 (NJ-DOT)은2008년 부터 모두 25개 타운

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Red-light Camera는 타

만 발급, 위반 차량 정면 촬영 금지, 범죄감시용으

쉽의 85개의 교차로에red-light camera 시범적으

운쉽 인구가 2만명 , 풀타임으로 일하는 경찰관들

로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벌점이 부

로 설치 운영해 오는 가운데 지난 6월 17 이중 21

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모든 타운쉽이

과되지 않는다. 또한, Red-light Camera를 통해

개 타운쉽의 63개 교차로의 카메라를 운용을 중

Red-light Camera가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발급된 티켓으로 들어오는 벌금 수입은 펜실베이

지시켰다. 이번 운용이 중지된 red-light camera

으로 보인다. 타운쉽이 Red-light Camera 설치할

니아 Motor License Fund에서 운용하는 교통안

는 황색등 점등시간에 관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경우 이에 대한 조례를 채택한 다음에, 펜실베이

전 프로젝트를 통해 펜실베이니아의 전 주민을

않아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법규(Manual on

니아 교통국 (Penn-DOT)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위해 사용되고, 카메라가 설치된 타운쉽을 위해

Uniform Traffic Control Devices)는 모든 교차로

있으나 통과된 법안은 Penn-DOT이 사용할 승인

서만 사용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필라델피

의 신호등이 적색등으로 바뀌기 전에 황색등이

심사요건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 Penn-DOT

아 주변 4개 카운티 가운데, 인구가 2만명 이상되

최소한 그 도로에 표지된 제한속도의10분의 1 만

의 재량에 의해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

는 조건을 맞춘 타운쉽을 보면, 몽고메리 카운티

큼 켜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의 운용중지 명

다. 이 법은 통과된 후 90일 이후에 발효된다.

의 경우 Norristown, Abington, Horsham, Lower

령으로 인해 남부 뉴저지의 Cherry Hill, Stratford,

이번 법안의 이러한 절차적 조건은 여러 타운쉽

Merion, Lower Providence, Montgomery,

Glassboro등지에 설치된 카메라의 작동이 모두

들이 Red-light Camera를 무차별적으로 설치해,

Upper Dublin, Upper Merion Township 등이

중지되었다. 기사제공 정형량 변호사

Camera)가 펜주 전체로 확대된다.


타 운 뉴 스 • N E W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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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4강진출 강탈 당해 시카고에서 열린 2112 전미주 한인축구선수권

어기고 교체선수를 다시 투입했던 것. 재미대한축

대회에 출전한 필라델피아 YB 축구대표팀이 재미

구협회의 대회규정 제9조 선수교체 2항에는 ‘한번

한인축구협회와 대회운영위원회의 제멋대로 규

교체된 선수는 해당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없다고

정 적용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되어 있다. 이에 필라델피아 대표팀은 15일 오전

필라델피아 대표팀 출정식 모습

필라델피아 축구대표팀은 14일 열린 예선에서

오렌지카운티와 준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운동장

켄터키와의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둔뒤 붙

에 나갔으나 워싱턴 DC 팀이 운동장을 점거하고 2

필라델피아로 15일 귀환한 필라델피아 축구인

은 워싱턴 DC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PK 차기에서

시간 여 동안 비켜주지 않아 경기가 지연되는 사태

들은 이번 사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주성

5-4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 됐다. 그러나 필라

가 일어났다.

회장은 전미주 한인축구협회에 보낸 공문에서 필

델피아는 14일 열린 워싱턴 DC와의 2차전에서 몰

심판이 워싱턴 DC선수들에게 운동장에서 나가

라델피아는 2009년 6월 27일 시카고에서 열린 전

수승을 거두었으나 대회운영위원회가 15일 아침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들은 막무가내로 몰수패

미체전 예선 Kansas city와의 경기에서 이번 사태

에야 PK차기 승부로 변경해 운영위원회와 전미주

를 인정할 수 없다고 버티고 심지어 워싱턴 DC 선

와 똑같은 교체선수 조항 위반으로 몰수패를 당했

한인축구협회의 무원칙한 규정적용에 파문이 일

수가 필라델피아 축구협회 이주성 회장에게 욕설

을 때 이를 받아들였었다며 규정을 스스로 어기는

고 있다. 필라델피아 대표팀은 14일 열린 워싱턴

을 하는 등 막가파식의 행동을 보이기는 등 추태를

집행부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며 공식적

DC 대표팀과의 예선 2차전에서 전반전 1-0으로

연출했다. 이에 집행위원회는 규정을 무시하고 양

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필라델피아 축구협회

뒤진 가운데 속개된 후반전에서 워싱턴 DC가 선

팀이 PK 승부를 결정할 것을 결정하였고 이에 응

는 출전비와 지회비 $4,250의 지불을 중지시키며

수교체 규정을 위반한 것을 적발하여 협회장과 경

하지 않은 팀에게 기권패를 선언하겠다는 결정을

사과 및 징계 등 납득할만한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

기위원장에게 통보하고 경기를 중단 시킨 뒤 몰수

내려 필라델피아를 압박하였고 필라델피아 대표

지 지불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라델피아

패를 요청하였다. 워싱턴 DC는 전반전에 교체된

팀은 열린 승부차기에서 5-4로 패해 준결승 진출

OB팀은 시카고와의 결승전에서 패해 아깝게 준우

선수가 다시 게임에 복귀할 수 없다는 대회규정을

이 좌절 되었다.

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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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2012년 7월 20일

N E W S • 위 클 리 이 슈

이건 또 뭐야?

합성마리화나 피해 심각하다•청소년들 사이 급속하게 번져

청소년들 사이에 합성 마리화나로 알려진 화학 약품의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지 일부 주에서 판매가 금지됐지만 대부분의 주에

9명 가운데 1명꼴로 합성 마리화나를 복용한 경

서 합법적으로 판매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중독으로

잡화점이나 주유소 등지에서 K-2나 스파이스

이를 복용하면 마리화나와 같은 환각증상을 일

응급실에 실려간 케이스가 2010년 2900건에서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합성 마리화나는 연

으키지만 정신착란이나 불안 등 부작용이 크다고

2011년 7천건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 첫 2개월 동

방과 오바마 대통령이 판매금지를 결정하기 전까

한다. 연방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12학년 학생

안 1200건이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제25호•2012년 7월 20일

전 면 광 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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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클 리 이 슈 전 E면W 광S 고 N

제25호•2012년 7월 20일

사태가 이에 이르자 7월 초에 오바

2008년 11월 세관국경보호국이 ‘스

마 대통령은 합성 마리화나 및 기타

파이스’라는 화학물을 분석한 결과

합성 마약을 금지하는 법률에 서명

를 통보받음으로써 이 합성마약의

했다.

존재를 처음 인지했으며, 이후 지난

주 및 지방 정부들이 이미 합성마

해 이래 독극물 센터와 병원, 단속기

리화나에 대한 금지를 실시하고 있

관들로부터 합성마약 사용 보고가

는 가운데 나온 이번 금지명령은

급증했다고 관보에서 밝혔다.

2009년부터 합성마리화나에의 피

‘스파이스’ 등 5가지 화학물을 헤

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심각

로인, 코케인과 같은 범주의 마약으

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

로 금지하는 조치는 앞으로 30일 후

데 이루어졌다.

발효하며, 15개 주에선 이미 주 차원

주유소나 컨비니언 스토어 등에서

에서 이들 화학물 중 한 가지 이상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이 합성마리화

금지하거나 규제하고 있다. 의료 기

나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용이할

기상이나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합

뿐만 아니라 사용 후 부작용이 심각

성마약은 과잉투여, 자살, 환각, 발

해 이로 인한 응급실 환자가 급증하

작, 중독 등을 일으켜 위험하다고 이

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

들 화학물 중 3가지를 처음 개발한

로 알려졌다. 이 합성마리화나는 인

화학자 존 호프먼은 말했다.

터넷이나 주유소, 편의점에서 허브 향이나 포푸리 등으로 팔리고 있다.

그는 마리화나를 닮은 화합물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이 있기 전

하기 위해 이들 물질을 개발했으나

연방 정부는 최근 1~2년 사이에 10

동물실험만 거친 것이기 때문에 사

대와 20대 초반 청소년들의 합성마

람이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

리화나 사용이 갈수록 급증함에 따

조했다.

라 이를 막기 위해 합성마리화나 제 조에 이용되는 화학물 5가지를 불법 화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관보에 게 시 한 바 있다.

연방정부 5개 화학물질 사용 금지 스파이스 등 합성마리화나 피해 확산

이들 5가지 화학물은 마리화나의

실제로 지난 2월 몽고메리 카운

주성분인 THC와 닮았으나 화학구

티에서는 합성마리화나에 의한 2건

조는 매우 다른 것으로, 사람의 식용

의 차량치사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으로는 연방 식품의약국(FDA) 승인

은 이 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을 받지 못했다.

k-2라는 제품을 흡입한 것으로 밝혀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지난

졌다. 이들은 k-2를 흡입한 뒤 운전


위 클 리 이 슈 • N E W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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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충동사고를 내 2명이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나지는 않고 있지만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주

해 온 라 모(Un Y. Lahr· 59)씨를 불법 마약소지

한 뉴욕에서도 Relaxinol이라는 합성마리화나를

유소 등에서 구입한 k-2 등을 사용한 청소년들이

와 합성 마리화나(K-2) 판매 혐의 등으로 체포했

흡입한 아론 스틴슨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룸메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고 밝혔다.

트에 의해 아침에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일부 한인업주들은 이러한 합성 마리화나

경찰은 지난달부터 라씨가 대학생들에게 마약

스틴슨의 어머니 데어 드레 케나데이는 작고 반

제품들을 판매하다 걸려드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

을 판매한다는 제보를 받고 이 업소 주변으로 함

짝이는 패키지를 보여주며 “바로 이것이 딸이 숨

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지난 4월 50대 한인

정 수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라씨는 학생증을 제

진 후 딸의 방에서 찾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

여성이 합성 마리화나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의 체

시한 대학생과 10대 청소년들에게만 인조 마리화

한 피해는 한인사회에도 번지고 있다. 알려지는

포됐다. 카운티 경찰은 조지메이슨대 인근의 유니

나를 판매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것을 극히 꺼리는 한인사회의 특성상 밖으로 드러

버시티몰에서 ‘리스마켓’(Lee's Market)을 운영

경찰은 라씨의 자택과 업소를 수색한 결과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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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S • 위 클 리 이 슈

제25호•2012년 7월 20일

를 벌인 청소년 학부모가 화제에 올랐다. 10일 소야넨 부부는 자신의 17세난 고등학생 아들이 스파이스(Spice)라 불리는 합성 마리화나

2-3년 동안 2배 늘어

를 사용한 후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자, 이를 판매

일명 '모조 마리화나(Fake Pot)'라고 불리는

한 주유소 앞에서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K2'와 '스파이스(Spice)' 제조에 사용되는 합성

벌였고, 지역 매스컴들이 보도하면서 일반인들이

물질은 최근에 금지됐다. 이들 제품 제조에 사용

신종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만들었다.

되는 합성물질 가운데 5개는 연방 '통제물질법률'

제이크 소야넨은 6개월 전만 해도 학교에서는

로 2만 달러 상당의 합성 마리화나와 현금, 마약

모조 마리화나 젊은층서 사용 증가

에 따라 의료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우수 학생이며 집에서는 아버지의 여러 사업체를

미 마약단속국(DEA)은 "방향제 등으로 사용

장차 이끌고 갈 믿음직한 청소년이었다. 그러나

되는 이 합성물질을 흡입할 경우 경련이나 불안

제이크는 친구 형의 소개로 스파이스라는 마리화

발작이 발생하거나 심장박동이 급격히 증가하

나 대용 합성 마약을 접한 이후 성적이 계속 떨어

고, 구토를 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졌고 학점을 채우기 위해 여름학교까지 등록해야

에 사용을 금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탬파지역 베

만 했다.

이케어 비헤이비어럴 헬스(BayCare Behavioral

합성 마약은 제이크의 성적만 떨어뜨린 것이 아

Health) 병원의 소아과 의사인 애셔 고어릭은 스

니라 급기야는 병원 신세까지 지게 만들었다. 합

파이스 사용이 2-3년 동안 2배로 늘어났다고 <탬

성 마약으로 행동에 절제성을 잃은 제이크는 목욕

파베이 타임스>에 전했다.

탕 욕조벽을 기어 오르다 쓰러져 구토 증세를 나

파스코 카운티 세리프국 대변인인 케빈 달 역시

타냈으며, 때마침 친구의 도움으로 응급실로 실려

스파이스와 K2와 같은 합성 마리화나를 사용해

갔다.

이상 행동을 저지르는 이들과 부딪치는 건수가 증

용품 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발견된 일부 증거

응급실에서 코에 튜브를 꼽고 있는 아들을 본 에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웨슬리 채플의 한

물은 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라

릭 소야넨은 아들의 혼절 원인이 스파이스라는 사

남성은 스파이스를 흡연해 오다 자신의 나이 많은

씨는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실과 지역 주유소에서 이를 구입했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를 때려 상처를 입혔다. 또 5월에는 스파이

화가 치밀어 당장 주유소를 찾아갔다. 그러나 가

스를 포함한 합성 마리화나를 사용한 19세 환자

게 주인은 소야넨에게 처음에는 판매 사실을 부정

가 트리니티 메디컬 센터로 실려갔다가 병원 직원

하다가 나중에는 불법 제품을 판 것이 아니라며

을 향해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체포됐다.

주유소 편의점 등서 판매

청소년들의 피해사례가 급증하자 학부모들을

능글맞게 굴었다. 이에 더 화가 난 소야넨 부부는

또 데이드 시티에 거주하는 23세의 아프가니스

비롯한 시민사회도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10일 주유소 앞에서 열 댓명의 동조자들과 함께 "

탄전 참전 용사는 K2라는 합성 마리화나를 흡연

탬파 인근 뉴 포트 리치에서는 지역 메트로 주유

이 주유소에서는 청소년에게 마약을 판매한다"

한 뒤 공격적 행동을 보였고, 신고를 받고 달려온

소 앞에서 합성 마리화나 판매를 중지하라는 시위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게 됐다.

긴급 출동대와 대치하다 사살됐다. 지난 달 아메


위 클 리 이 슈 • N E W S

제25호•201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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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칸 칼리지 응급진은 58세 남성이 합성 마리화

또한 은밀하게 이루어져 왔다. 이 때문에 마약에

에서도 3백g 당 약 $ 30 ~ 40달러에서 판매되고

나 사용 후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한 접근성이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K-2, 스파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Spice, Spice Gold, Spice

2010년에 9개월 동안 합성 마리화나로 인해 건

이스 등은 처음에는 주유소와 편의점 등에서 버젓

Diamond, Yucatan Fire, Solar Flare, K2 Summit,

강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미 독극물 데이타 시스

하게 진열되어 판매 되어 왔을 뿐 아니라 카운터

Genie, PEP Spice, Fire n Ice, 등 향신료인 것처럼

탬(National Poison Data System)에 1천 898명으

뒤에 감추어놓고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시

팔리고 있다. 앞서 예를 든 뉴욕에서 사망한

로 보고됐다. 합성 마리화나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말해서 편의점 등에서 물

비 일률적 심장박동이며, 이 외에도 일부 복용자

건을 사

되어 있으니까 불법이 아니고 자연스럽고

는 기절, 정신 착란, 공격적 태도, 환각증세, 구토

듯이 구

안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라

등을 경험한다.

입할 수

스틴슨의 어머니 캐나데이는 “이렇게 포장

고 지적했다.

있는 것 접근 용이성, 번듯이 포장 판매 청소년에게 안전하다는 인식 줘 피해 급증

이다. 이 러한 접근 의 용이성

알콜과 함께 사용시 치명적 환각, 심장마비 등 부작용

때문에 청소

합성마리화나에

이에 인기를 끌게 된 데에는 접근의 용이성과 포

년들이 쉽게

대한 정확한 임상

장판매로 인한 제품에 대한 안정성 착각 등이 지

합성마리화

연구는 아직 나

적되고 있다.

나에 접근할 수

오지 않고 있

있었던 것으로

다. 그러나

이처럼 합성 마리화나가 청소년들과 청년들 사

허브 성분을 포함한 합성 마리화나 제품인 K2 와 스파이스는 일반 소매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

보인다.

매년 급증

을 뿐 만 아니라 콘돔 패캐지와 비슷하고 아루마,

또 하나는 코

하고 있는

킬러버즈 ,조커, 매직 등 제품이름이나 포장지 그

케인이나 마리

응급실로 들

림도 10대들 취향에 맞게 제작이 되어 청소년과

화나 등이 캡슐,

어오는 합성마리화

대학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는 비닐봉지에

나 흡입자들은 마른

실제로 마리화나를 비롯한 마약류는 오랫동안

담겨 거래되는 것과는 달리 합성마리화나는

일반 마약보다 오

금지약품으로 단속의 대상이 되어왔고 은밀하게

버젓하게 상품명이 인쇄된 포장제품으로 팔

히려 심각한 증상

유통되어 왔다. 마피아나 블랙 마피아, 갱단 등에

리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다는 착각을

을 보이고 있는 것

의해 반입된 마약들은 마약딜러들에 의해 길거리

심어준다는 것이다.

으로 알려졌다. 일

에서 은밀하게 거래되어 왔다.

편의점에서 담배나 검을 사듯이 인증되고

반적으로 가장 많

마약을 파는 딜러들도, 마약을 사는 사용자들도

버젓하게 파는 만큼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으

이 보이는 증상은

이것이 범죄라는 인식을 분명하게 하고 있고 거래

로 착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인터넷

강렬한 환각과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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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S • 위 클 리 이 슈

제25호•2012년 7월 20일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합성마리화 나를 흡입한 뒤 증가된 공격성 때문에 살인까지 저지른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들 합성 마약들은 마리화나의 주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로 마리 화나의 주성분과 비슷하지만 이와 작용하는 과정이 완전하게 안정적으 로 입증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그렇다면 왜 이같은 상증 등의 증상을 보

위험한 마약성 상

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품의 판매가 아

있다. 뉴욕 북부의 독극

예 금지되고 있지

물 컨트롤 센터의 크리스틴

않을까. 케빈 달 대변

은 “그들은 마리화나와 같은 효과를 기

인은 합성 마리화나 속

대하고 있지만 매우 흥분하며 편집증 환

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금

자가 될 수도 있고 심각한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

지될 때 마다 제조업체들은 이를 다른 물질로 바

다”고 말했다.

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파이스에 사용된 5

크리스틴 황새, 뉴욕 북부 출신 포이즌 컨트롤

가지 물질은 미 식약청(FDA)에 의해 이미 금지 물

센터의 임상 디렉터, 그녀는 합성 마리화나 사용

질로 지정됐고 9가지 정도가 앞으로 연방의회에

자의 꾸준한 스트림은 지난 몇 년 동안 응급실에

서 더 금지될 수 있다.

서 올려 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9가지 물질은 정식 금지될 때까지 여

달라스서는 합성마리화나의 일종인 K-2를 흡

전히 합법적이며 더 큰 문제는 9가지 물질이 금지

입한 청소년 3명이 응급실로 실려온 뒤 2명이 심

되면 제조업체들이 또다른 물질을 동원해 합성 마

각한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했다. K-2는 심장박

약을 만든다는 것이다.

동 증가, 극도의 불안, 환각 등의 증세를 가져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합성마약들이 일반 마리화나나 다른 마약들보다 부작용이 더 심각하다는 것이

세인트 루이스 대학 미주리 포이즌센터 최고 책

다. 부모들도 이제는 아이들의 호주머니에서 비

임자인 안토니 스칼조 박사는 “불안,심장 박동 증

닐봉지나 약 캡슐 같은 것에 주의할 것이 아니라

가, 높은 혈압, 등이 나타나며 그리고 지옥으로 내

버젓이 일반 상품처럼 보이는 합성마리화나에 더

려간 것 같은 아주 부정적인 정신적 경험을 하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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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3학년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1000 여명이 50여개 국에서 공부를 했다. 조지워싱턴 대는 정치·외교의 명문답게 매일 유명인사들의 강연이 열린다. 지금까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힐 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 제리 레인스도프 시카 고 불스 의장 등이 강단에 섰다. 재학생이라면 누 구나 참석할수 있다. 학사 및 석・박사 통합 과정 다양

조지워싱턴대의 수업당 평균 학생수는 28명선. 종합대학 치고는 적은 규모다. 조지워싱턴대 학생 들은 맘만 먹으면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어떤 것 이든 할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6년 만에 학사와 로스쿨 졸업장을 동시에 받 을수 있는 Six-Year BA/JD를 비롯 7년 학부·의 대 통합과정(Seven-Year BA/MD), 정치학 BA+ 공공정책학 MA 통합과정 등 학부와 대학원 과정 을 단기간에 마칠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들이 많 다. 또 각국 대사 강연 시리즈, 교수와 같이 생활하 대통령, 삼성 이건희 회장 등도 조지워싱턴대를

조지 워싱턴대는 학부에 문리대(Columbian

는 기숙 프로그램, 심포지엄 시리즈, 신입생을 위

College of Arts and Sciences)를 비롯 국제관

한 총장 세미나 등 캠퍼스 내에서 교수 및 학자들

정치와 국제관계학의 명문

계대학(Elliott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

과 함께 만날수 있는 기회들이 널려 있다.

조지 워싱턴대는 1821년 미국 수도에 국립대

경영대, 보건·의학대학(Medicine and Health

정부기관 연계 인턴십 강점

를 건립하자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발의에 따라

Sciences), 언론학, 공학·응용과학대학, 공중위

정부기관, 국제기구, 비영리기관, 유명기업 등

‘컬럼비안 칼리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됐다.

생·의료서비스대학, 로스쿨 등 8개 대학으로 구

이 몰려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조지워싱턴

그 뒤 1873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했으며 1904

성돼 있다. DC 캠퍼스는 기숙사를 포함 약 100여

재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졸업전 인턴십 기회를 갖

년에 현재의 대학명으로 바뀌었다.

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그 외 마운트버논과

고 있다. 학부생의 92%가 워싱턴포스트, 미라맥

학부생은 총 9700여명이며 이중 아시안은 6%

버지니아 라우든에도 캠퍼스가 있다. 세계 각국

스 필름, IBM, 미 의회, 국립보건원(NIH), 정부청

를 차지한다. 가장 인기있는 전공은 역시 사회과

에도 글로벌 캠퍼스가 곳곳에 산재해 있고 브라질

사 등 최소 한군데서 졸업전 인턴십을 하고 있는

학(2900명), 국제관계학(2000명), 경영학(1500

상파울루대, 중국의 북경대, 영국의 옥스퍼드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지워싱턴대는 올해 외국

명), 인문과학(1300명), 언론학(700명) 순이다.

등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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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눈길을 끌고 있다. EAPP(English for Academic

(merit-based) 지원금은 신입생의 15%가 받고

and Professional Purpose)라는 이름의 이 인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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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으로보는미국대학

십 프로그램은 조지워싱턴대 기숙사에서 머물면

캐서린 미셸 내퍼 조지워싱턴대 입학국장 인터뷰

서 오전엔 영어 강의를 듣고 오후엔 각자 희망하

학업 및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 원해

고등 교육 및 고등 교육 행정학과

는 기관으로 파견돼 인턴십 활동에 참여하는 형식

“학업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기본이고 입학후 학

Higher Education & Higher Education Administration

이다. 인턴십 기관은 계은행(World Bank), 디아

업 뿐 아니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스포라 투자금융 프로젝트(DCIP), 미국은행연합

있는 학생을 원합니다.” 조지워싱턴대의 캐서린

(ABA), 국제학생회의(ISC), 정치전문지 폴리틱

매셸 내퍼(사진) 입학국장은 조지워싱턴대가 원

스 매거진, 민간환경단체 시에라 클럽 등.

하는 인재상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30명의 입

참가비 1만3299달러로 다소 비싸지만 한국대

학사정관들이 일하고 있는 조지워싱턴대의 입학

학과 학점교환제도를 운영, 10학점 을 인정받을

국은 일단 입학지원서를 받으면 지역별로 나눠 지

수도 있다. 인턴십 기간은 6월27일부터 8월15일

역 담당 입학사정관이 리뷰를 시작한다. 입학사

까지 7주간. 이미 지원마감이 끝난 상태다.

정관들이 가장 먼저 보는 건 지원자들이 고등학교

고정학비 플랜 및 학비지원보장제

4년내내 들은 수업과 성적이다. “각 학교별로 제

조지워싱턴대는 전국에서 가장 수업료가 비싼

공하는 교과정이 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

대학으로 꼽힌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조

한 AP 과목은 2~3개 정도 들어 자신이 얼마나 도

지워싱턴대를 다니려면 수업료에다 책값, 기숙사

전적으로 공부하려 했는지 보여주는게 중요합니

비, 교통비 등을 합해 연 5만3000달러가 필요한

다.” 내퍼 입학국장은 고교 성적이 상위 10~12%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지워싱턴대는 학생들

는 돼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고교

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정학비(Fixed-

성적 다음으로 추천서, 에세이, SAT 성적 등을 종

Tuition) 플랜 및 학비지원보장제(Guranteed

합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SAT는 최고 점수만

Finanacial Assistance)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을 고려한다. 이렇게 입학사정관의 개별적 심사를

고정학비 플랜이란 풀타임으로 학부를 등록한

거치면 다음 입학심사위원회가 최종적으로 합격

학생에 한해 매년 동일한 학비를 낼수 있도록 하

자를 선발한다. 올해 조지워싱턴대 지원자는 총 2

는 제도로 2008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4만392달

만여명으로 합격률은 37%에 달한다. 내퍼 입학국

러 고정학비를 적용했다. 한편 학비지원보장제는

장은 “지난해 75명의 한국 유학생이 입학했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대 10

해마다 “우수한 한국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한

학기까지 학비지원을 보장하는 제도다. 현재 신

국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퍼 입학국

입생의 절반이 가정형편에 따라 학비지원을 받고

장에 따르면 졸업생 3명중 2명이 취업을 하고 있

있으며 성적에 따라 자동 지급되는 메릿 베이스

으며 나머지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 펜 주립대학 1위 고등교 및 고등교육 행정학과는 다른 전공과는 달리 주립대학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비리그 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랭킹 안에 들지 못한 것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학은 이 부분에서 톱 랭킹에 올랐다.

1-Penn State U. (Higher Education) 2-U. Georgia (Higher Education) 3-Florida State U. (Higher Education) 4-Indiana U. - Bloomington (Higher Education & Student Affairs) 5-U. Michigan - Ann Arbor (Higher Education) 6-U. Virginia (Higher Education) 7-U. Iowa (Higher Education) 8-NYU (Higher Education) 9-SUNY Buffalo (Higher Education Administration) 10-U. South Florida (Hig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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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아이비 대비해온 김모양

이 한두 가지가 아

김모학생은 아이비대학 진학을 위해 일찌감치 준비

닌 이 여름방학에 SAT를 떨쳐버릴

된 학생이다. 벌써 7학년 때부터 SAT준비를 했고 8학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한다.

년이 되는 여름방학부터는 칼리지 보드가 추천하는 고

아이비 대학에 진학하기를 원하는 김양

전 리스트에 실린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의 weighted평점은 4.8이고 SAT 는 2,300

이들 고전 작품에는 570에서 700개의 SAT단어가 실

점이다. 물론 이런 숫자들이 아이비대학을

려 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재빨리 사전에서 찾아

보장하지는 않지만 점수 이외의 활동과 자

책에 메모를 하기도 하고 아예 이런 단어의 뜻을 책 한

신의 열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

편에 따로 수록한 책으로 읽기도 했다.

각한다.

김양은“수백 개의 카드를 가지고 쉽지 않은 단어를

김양은 아이비대학 중 5곳, 그리고 스

무조건 외우는 것 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 안에

탠포드대학에 지원할 생각이다. 올 여름

서 쓰여진 단어를 공부하니까 지겹지 않고 오래도록

이들 지원학교 중 2-3개 대학의 그룹투어

기억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를 신청하여 학교를 돌아보고 학교설명도 자

또한 김양은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6학년부터 단어

세히 들어볼 계획이다.

의‘어원(root)’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어원을 공부하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지원서를 다운 받아 어

니 단어공부가 재미있었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추

떤 내용을 원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혹시 부족한 부

측이 가능했다. Critical reading을 위해서는‘분석적으

분은 없는지 지금이라도 보충해야 할 것들은 없

로 책 읽는’ 강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7학년 때부터 했

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는데 reading passage는 길이와 상관없이 소리 내어 차근차근히 읽는 연습을 했다. 그리고는 하나의 passage를 가지고 여러 날을 세밀

또한 각 대학별 에세이 주제를 가지고 초안 을 작성해보고 있는데 초안이 완성되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자신의 친척언니에

하게 분석해보는 훈련을 한 것이다. 오랜 시간 이렇게

게 보여줄 생각이다. 그리고 3년 이상 알

공부하다 보니 critical reading문제, 특히 SAT critical

고 지내는 영어선생님에게도 보여드리

reading문제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 가 있었

고 코멘트를 받을 예정이다.

고 출제된 문제들이 passage의 어떤 분석을 원하는지 도 알 것 같았다. 일찍부터 시작한 단어공부, 고전 읽기, critical

에세이는 방학동안 80% 정도 완성한 다는 것이 김양의 계획이다. 에세이 주제는 학교

reading 의 분석적 해석 훈련으로 11학년 초에 응시

에 따라 다르지만 주

한 PSAT는 물론이고 여름방학 시작 전에 치른 SAT와

로 학교생활과 봉

SATII 에서도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았다. 김양은 할 일

사활동을 통한 자

명문대 11학년생 여 대학의 문 성큼 다가온다 나도 벌써 졸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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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경험과 가족

입시준비

에 대한 얘기를 중심으로 쓰고 있

름방학 가이드 “기대반 긴장반”… “1년만 더 남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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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학원에 계신 영어선생님과 몇 차례 리허설을 갖기 로 했다.

다. 지원서 마감까지는 5개월정도 남

김양의 강점은 9학년 때부터 시작된 과학리서치

았으니 이렇게 준비해가면 여러 차례의

다. 9학년부터 학교 과학 리서치 클래스를 택하고 학

수정을 거쳐 훌륭한 에세이를 완성할 여유

교 내 리서치 팀에서도 활동했다. 김양이 재학 중인

가 있다.

학교의 과학 리서치팀은 주내에서도 상당히 알려져

아이비대학과 스탠포드에 지원할 김양

있고 담당교사도 여러 차례 우수상을 수상한 베테랑

에게 인터뷰는 필수이기 때문에 인터뷰

이다. 이 선생님으로부터 과학 리서치란 무엇이며 어

준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본인

떤 개념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철저히 배울

의 성격이 약간 소극적이고 사람들 앞

수 있었다. 10학년부터는 본격적인 리서치를 시작했

에 나서는 것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인

고, 11학년부터는 DNA와 관련된 리서치를 하면서 H

터뷰준비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우선 도

병원의 교수연구실에서 보조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서관에 가서 인터뷰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

양은 대학전공도 과학리서치 쪽으로 정했는데 지난

았다. 인터뷰 준비내용이 잘 정리된 2-3권의 책

4년간의 이런 경험과 열정이 입학사정에 좋은 영향

을 읽고 인터뷰의 중요성, 준비사항, 실전에 대한 팁

을 미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스, 그리고 예상문제 부분은 다시 정리하여 메모 해 두었다. 예상 질문은 별도로 인덱스카드에

다음은 IVY Prep의 져스틴 리 원장이 말하는

적고 자신의 답변은 뒷면에 기록했다. 또한 인

11학년학생이 여름방학에 해야 할 일들이다.

터뷰시 자신이 질문 할 내용들도 준비해두었

1.“A-G”coursework 이 제대로 끝나 가고 있는지

다. 예상문제 카드를 지난해 스탠포드와 프

최종점검에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A-G 과목이란

린스턴대학의 입학허가를 받은 선배에게

History/Social Science (2 년), 영어 (4년), 수학 (3

보여주고 조언도 받았다. 현재 이 예상

년), 과학 (2년), 외국어 (2년), 미술(1년) (괄호 안은

문제들을 가지고 인터뷰 연습에 몰두

UC 필수)

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이나 전문 칼 리지 카운슬러들의 인터뷰관련 기

2. 12학년 첫 학기에 택할 AP클래스의 summer reading 또는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사들을 찾아 열심히 읽고 있

3. 인턴십과 봉사활동은 가능한 많이 하도록 한다.

다. 부모 또는 친구가

평상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여름방학동안 집

아닌 어른과 함께

중적으로 한다고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

연습해보는 것이

도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효과적이라고 하

4. 인턴십이나 봉사활동은 꼭 자신의 전공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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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름방학동한 입학지원에세이 작성은 필수 다. 마지막까지 미루지 말고 미리 작성하는 것이

경우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좋은 에세이를 쓰는 비결이다. 에세이 주제는 매

것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어떤 유형

년 거의 비���하니 지원서를 살펴보고 미리 준비

의 문제들이 출제되며 어떤 함정이 있

해야 한다.

는지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동

6. 여러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인터

안 자신이 많이 틀렸던 문제들이 무엇

뷰와 학자금 신청서류도 있으니 지켜야 할 마감

이며, 왜 틀렸는지, 올바른 문제풀이

일을 달력에 일일이 적어 두어야 한다. 특히 조

방법은 무엇인지를 재확인해야 한다.

기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는 날짜가 임박하니 하

단어의 경우도 무조건 하루에 수백단

나도 빠짐없이 마감일을 메모해두어야 한다.

어를 외울 것이 아니라 과연 자신이 하루

7. 9월 새 학년이 시작하면 어느 교사에게 추 천서를 부탁할지 생각해두어야 한다. 미리 준비 된 학생의 경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추천서 를 부탁할 교사에게 이런 내용을 알리고 방학동 안에도 한 두 차례 안부인사를 묻는 이 메일을 보 된 것이 아니어도 좋다. 자신의 특기사항과 관련

받았을 것이다. 이

내는 것이 좋다.

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이 몇 개인지를 정하고 매일 완벽하게 외우도록 한다. 9.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group tour를 하는 것이 좋다. 학교를 둘러보고 입학사정관으로부 터 학교 및 입학사정에 대한 설명을 듣

되어 스스로 즐기고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이면 된

8. 가을에 SAT에 응시해야 하는 학생이 이제

고 나면 과연 이 학교가 내가 원하는

다. 그러나 예를 들어 의과쪽 전공을 계획하는

한달 남은 여름방학에 학원에 등록하여 수업을

곳인지, 나와 어울리는 곳인지 파악할

학생이라면 과학 리서치, 인턴십, 봉사활동 중

듣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학원에서 문제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실지 한 조사에

적어도 2가지를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여름방

고, 일일이 검토하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기에는

의하면 대학방문을 통한

학을 이용하여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는 것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학교 선정비율이 가장

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방식의 SAT 수업은 이미 여러 번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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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돈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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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가르치기

보통은 자녀의 무책임한 소비에

것 때문에 현금 흐름

오프라쇼에

이 친구의 현재 가정에서 발생하고

부모가 브레이크를 거는게 정상이

이 죄이면서 우리가

나가게 되었

있는 위기가 아니다. 내가 조금씩 깨

겠지만 우리집에서는 이따금 역할

아이들에게 제시했

다며 “정말 창

닫고 있는 바에 의하면 그것이야말

이 뒤바뀌곤 한다.

던 햇빛 찬란한 미래

피했다”고 말

로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다. 예산을

10대 자녀가 부모의 불필요한 지

에 약간의 먹구름이

한다. 부모가

세워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 외에

출(최근에 우리집 15살짜리가 스노

끼게 되었고 나는 그

돈 문제로 너

도, 나는 그녀의 아들들이 돈에 대해

클링에 대한 지출을 막은 것 처럼)을

동안 우리가 얼마나 현명하게 행동

무 많이 싸우는 가정에서 자란 한 친

100% 건강하고 책임있는 태도를 키

막는 역할을 하는것이 다소 이상해

해 왔는지 자문하기 시작했다. 자신

구는 중대한 지출 결정을 잘 내리지

워나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 가정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이 자녀

만의 독립적인 재정을 꾸릴 때가 오

못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니 최

에는 돈에 대한 충돌도 없고 지나친

들에게 돈 문제에 관해 오픈한 후 우

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살게 그냥

근에 그녀의 자동차가 작동을 멈춘

감정 이입도 없기 때문이다. 독자들

리 부부가 도달한 현주소다. 남편 존

보호해 주는 게 더 좋은 걸까?

것은 재정관리를 잘 못해서 발생한

이여, 자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

과 나는 항상 우리 딸들이 진실이 어

다른 사람들은 성장하는 동안 부

위기라기보다는 심리학적인 것이리

으면서도 재정적 책임을 가르치고

떤 것이든 잘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모의 재정 상태에 대해 얼마나 아는

라. 돈을 악마적인 것으로 적대시해

자 하는 부모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생각했기에 우리집 월 예산에 대해

지 알아보기 위해 난 페이스북으로

(당연히) 아이들과의 대화 소재로도

주고 싶은가? 돈을 사랑이나 고통 등

자세히 밝힌지는 오래되었다.

눈을 돌렸다. 그랬더니 너무 일찍, 너

삼지 않았던 아버지를 둔 한 친구는

의 감정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별도

존은 “어차피 아이들도 현실을 알

무 많은 정보를, 때로는 무심코 자녀

“내 아이들에게는 더 잘 하고 싶지만

의 것으로 치부하기가 진정 가능한

게 될 테니 일찍 알수록 더 낫다”고

에게 알려주는 부모가 천지라는 사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고

가? 여러분의 어린 시절을 돌아볼 때

말한다. 근년들어, 경기 침체로 은퇴

실을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다니

말한다. 그녀의 아이들은 11살, 14살

어떤 것들이 돈을 대하는 태도에 영

자금이 줄어들고 뉴욕으로 이사온

는 한 친구는 어머니가 빚을 잔뜩 져

이다. 위의 마지막 케이스에서, 돈은

향을 주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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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essay 기출문제 공개 아래의 제목들은 이제 까지 출제된 에세이 제목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제목들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니 기출 제목들을 바탕으로 많이 연습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Do closed doors make us creative? • Are people’s lives the result of the choices they make? • Is identity something people are born with or given, or is it something people create for themselves? • Is it always best to determine one’s own views of right and wrong, or can we benefit from following the crown? • Do people learn who they are only when they are forced into action? • Are bad choices and good choices equally likely to have negative consequences? • Is the way something seems to be not always the same as it actually is? • Do people have to be highly competitive in order to succeed? • Do people achieve more success by cooperation than by competition? • Does the success of a community-whether it is a class, a term, a family, a nation, or any other group-depend upon people’s willingness to limit their personal interests? • Are all important discoveries the result of focusing on one subject? • Do people accomplish more when they are allowed to do the things in their own way? • Is it necessary to make mistakes, even when doing so has negative consequences for other people?

• Can any obstacles or disadvantage be turned into something good? • Is knowledge of the past no longer useful for us today? • Should we be influenced by others’ perceptions of the beauty of people or things? • Is success in life earned or do people succeed because they are lucky? • Is society’s admiration for famous people beneficial or harmful? • Should people make more of an effort to keep some things private? • Is the opinion of the majority-in government or in any other circumstances- a poor guide? • Is creativity needed more than ever in the world today? • Are people better at making observations, discoveries, and decisions if they remain neutral and impartial? • Is a person responsible, through the example he or she sets, for the behavior of other people? • Is it absolutely necessary for people to study the creative arts? • Is it important for people to spend time outdoors and to learn to appreciate their natural environments? • Should originality always be more highly praised than conformity? • Should people adapt to their new surroundings, or should they refuse to change? • Do small decisions often have major consequences? • Is talking the most effective and satisfying way of communic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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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a Portfolio? It is your visual diary. It shows the development of your work and ideas. It is a record of what you have done so far. It is an expression of your personality. It is a demonstration of your ability.

필라델피아 입시 미술의 새로운 문을 엽니다. 획일적인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하여 성공적인 미술대학 진학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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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others? • Should the government be responsible for making sure that people live healthy lives? • Do people succeed by emphasizing their differences from other people? • Do the demands of others tend to make people more productive than they would be without such pressure? • Should all people’s opinions be values equally, or should only informed opinions be taken seriously? • Should books portray the world as it is or as it should be? • Do people make the greatest discoveries by exploring what is unfamiliar to them or by paying close attention to what seems familiar? • Is using humor the best way to approach difficult situations and problems? • Does everyone, even people who choose to live alone, need network or family? • Do books, newspapers, and other media focus too much on bad news? • Is it better for people to know everything they can about something before taking action, or should they act first and get more information later? • Should we pay more attention to people who are older and more experienced than we are? • Should people let their feelings guide them when they make important decision? • Has today’s abundance of information only made it more difficult for us to understand the world around us? • Are people best defined by what they do? • Does planning interfere with creativity? • Do highly accomplished people achieve more than others mainly because they expect more of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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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uld people change their decisions when circumstances change, or is it best form them to stick with their original decisions? • Is striving to achieve a goal always the best course of action, or should people give up if they are not making progress? • Are there benefits to be gained from avoiding the use of modern technology, even when using it would make life easier? • Do people place too much emphasis on winning? • Are people’s actions motivated primarily by a desire for power over others? • Do incidents from the past continue to influence the present? • Is it always better to be original than to imitate or use the ideas of others? • Is the effort involved in pursuing any goal valuable, even if the goal is not reached? • Should people always prefer new things, ideas, or values to those of the past? • Is there any value for people to belong only to a group or groups with which they have something in common? • Should we admire heroes but not celebrities? • Is identity something people are born with or given, or is it something people create for themselves? • Can people ever be truly original? • Do people achieve greatness only by finding out what they are especially good at and developing that attribute above all else? • Should modern society be criticized for being materialistic? • Can knowledge be a burden rather than a benefit? • Is it always best to determine one’s own views of right and wrong, or can we benefit from following the crowd? • Do circumstances determine whether or not we should tell the truth?


WORLD WORLD•미주&월드 동아시아를 묻다 ◆ 제국의 귀환

몰락하는 EU, 부상하는 중국 마지막 승자는? 제국과 탈제국 : 새 천년, 새 천하를 내다보는 큰

는 최후의 제국으로서 자각을 요청하는 것이다.

다. 부상하는 중국을 '제국'으로 지목한다. 민주,

논의가 있었다. '제국(Empire)'이다. 제국주의 시

한쪽에선 미국의 제국됨을 비판하고, 반대편에선

인권, 법치 등 근대적 문법을 결여한 '제국'의 부활

대가 가고, 제국의 시대가 왔다는 선언이었다. 이

제국을 감당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러나 양쪽 모

을 우려하는 것이다. 제법 일리가 없지 않다. 그래

제국이 미국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분산되고 네트

두 미국을 과대평가하고 있음은 매한가지다. 미국

서 제국의 봉쇄는 한·미·일이 결집하는 신냉전

워크화된 권력망 자체를 '제국'으로 표상한 것이

의 큰 역할에도 불구하고 힘의 한계가 여실하며,

의 명분이기도 하다. 냉전기를 풍미했던 '동양적

다. 국민국가가 자국의 울타리를 넘어 주권을 확

그 역량 또한 소진되고 있음이 분명한 탓이다. 네

전제주의'의 재림이라고도 하겠다.

장하는 운동이 제국주의라면, 제국은 지구적 수준

트워크 제국이 신기루인 만큼이나, 미국 제국 역

에서 중심 없는 탈영토적 지배 장치를 일컫는다.

시 허상에 가깝다.

중국=제국론은 새뮤얼 헌팅턴이 <문명의 충돌 >(이희재 옮김, 김영사 펴냄)에서도 예견하던 바

그래서 어떠한 국가도 제국주의의 중심이 될 수 없

그래서 제국의 황혼이 화두이다. 특히 동아시아

이다. 서구의 좌파들과는 달리, 우파 논객 헌팅턴

다는 것이다. 이 도저한 탈국가적 발상에는 68혁

좌파들이 기민하다.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를 궁

이야말로 비서구 문명의 잠재성에 한층 깊은 관심

명 이래 신좌파의 세계관이 깊이 투영되어 있다.

리하고, '제국을 넘어 공동체'를 역설한다. 이참에

을 두었음을 기억해 두자. 특히 이념 대결 이후 문

새 담론에 일격을 가한 것은 날 현실이다. 9·11

중화 제국, 대일본 제국, 미국 제국으로 교체된 제

명 대결은 'G2' 시대에 더욱 큰 적실성을 갖는다.

의 포연과 함께 제국론은 기각된다. 이라크 전쟁

국의 역사를 청산하자는 것이다. '탈제국'은 이들

이슬람에 대한 그의 편향적 태도에는 일선을 긋

은 미 제국의 생생한 증거가 되었다. 미국은 압도

의 집합적 강령이다. 허나 그 충심만은 높이 사되,

되, 탈서구화의 중추에 중국이 자리할 것이라는

적 군사력으로 작동하는 '군사 기지 제국'이자, 교

과연 제국 이후가 적확한 시대 인식인가는 면밀히

전망만은 정곡을 짚은 것이다. 실로 중국은 여전

조화된 이념으로 무장한 '민주주의 제국'이다. 물

따져볼 일이다.

히 근대와는 다른 정치철학을 구현한 채, 미국 이

론 미국 제국의 역할을 옹호하는 경우도 있다. 테

이들과 대척점에 있는 동아시아 우파, 특히 일

후의 세계를 탐문하고 있다. 즉, 새 천년 새 천하의

러리즘과 무질서에 맞서 근대성의 복음을 전파하

본의 우파 논단에서는 또 다른 제국론이 활발하

요체는 네트워크 제국도 미 제국도 아니다. 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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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유럽 통합은 좌절된다. 반면 마오쩌둥은 신중국의 출발을 알린다. 화폐 통일, 재정 통합은 반세기 전에 이룬 것이다. 중국과 유럽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제국의 관성과 지구력이 현저히 다른 것이다. 합스부르크, 오스만, 무굴 등 국민국가로 쪼개진 다른 제국들과 견주어 보아도 중화 제국의 재건은 매우 독특한 것이다. 내면화된 제국이라고 할 수 있을까? '중국 예외주의'라 함직하다. 지난 350년을 돌아본다. 유럽에서 베스트팔렌 조약(1648년)이 체결되고 국가 간 체제로 전환할 무렵, 동아시아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수습하 고 대청 제국이 들어섰다. 유럽에서 세력 균형과 국제법이 모색되고 있을 때, 동아시아는 제국과 네트워크로 재편된 지역 질서가 가동되었다. 유럽 래된 '중화 제국'이 끝내 되돌아오고 있음이다. 혹

들이 중국의 개별 성(省)과 비슷해진다. 진즉에

에서 군주와 귀족의 관계를 재조정하는 의회제가

탈제국의 깃발 역시 성급한 당위론은 아니었을까.

국가를 지양한 연합체로 창출된 것이 중화 제국인

발전해 갔다면, 중국에서는 다륜회맹제, 개토귀

까닭이다. '액체화된 근대'야말로 중국적 질서와

류제 등 다민족·다국가를 아우르는 정치 제도가

EU와 중국 : 유로가 출범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흡사하다. 아니 그 문명의 다층성, 민족의 다양성,

정비되어 갔다. 유럽이 일국의 민주를 심화해 간

맞았다. 유로존의 지속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언어의 복합성 등을 견준다면, 여전히 중국이 EU

반면에, 중국은 민족 간, 국가 간 통합에 매진해 간

국가를 고수하고 주권을 옹호하는 극좌·극우의

보다 세 배는 복잡하고 유연하며, 탄력적이라고

것이다. 즉, 유럽은 국민국가를 향해 중국은 제국

발흥도 만만치 않다. 재정 통합과 은행 통합도 쉽

할 수 있다. 국가 만들기(20세기)가 아니라, 국가

을 향해 300년을 내달렸다. 그 역사적 분기는 지

지 않은 판에, 정치적 통합은 더더욱 힘들 것이다.

넘어서기(21세기)의 잣대로 보자면 중국이 유럽

금껏 뚜렷하다. 중국은 일국 내 민주화가 생소하

새천년의 유럽 프로젝트도 기로에 선 것이다. 혹

을 한참이나 앞선 것이다.

며, 유럽은 국민국가 극복이 도무지 난망하다.

여 소비에트연방의 와해(1991년)를 뒤따르고 있

마오쩌둥의 발상이 흥미롭다. 그는 제1, 2차 '세

소련과의 차이도 중국 공산당이 소련 공산당보

는지도 모른다. 좌·우를 막론하고 국가 너머 정치

계 대전'을 '유럽 내전'으로 고쳐 읽었다. 그 유럽

다 강해서가 아니다. 중국이 러시아보다 제국의

공동체 형성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내전조차 중국 내전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전통이 깊은 것이다. 제국의 정통성은 귀속에 있

그럼에도 끝내 유럽연합(EU)이 고도의 정치적

히틀러-스탈린의 대결보다 국공대결의 규모가

지 않다. 일가 일성도 아니고, 일파의 독점도 아니

통합을 달성한다면, 어떠한 꼴이 될까. 작금의 중

한층 크다는 것이다. 히틀러를 일개 지방의 군벌

다. 제국의 원리를 체현하고 실천하는가의 여부가

국에 가까울 것이다. 유럽의 스무 개 남짓한 국가

에 견줄 만큼, 사유의 지평 자체가 남달랐다. 결국

관건이다. 철저한 능력 본위, 실력주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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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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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서 고안된 것이 유가이다. 중용에 가닿은 것이 다. 이 법가, 도가, 유가의 사상 복합체가 '지속의 제 국'의 기틀을 다졌다. 제국의 철학을 확립한 동중 서는 가히 일급의 사상가로 기릴 만하다. 중화인민공화국도 빗대어 설명할 수 있을까. 전 기 사회주의 30년은 법가에 가깝다. 지방과 시장 을 키웠던 개혁 개방 30년은 도가와 흡사하다. 그 렇다면 향후 30년은 유가의 복원일까? 마침 중국 사상계의 동향도 간단치 않다. 좌파는 '유가 사회 주의'를, 우파는 '유가 헌정주의'를 주창한다. 왕 도의 회귀를 요청하고, 타향을 고향으로 삼는 천 하론도 분출한다. 신문화, 신청년, 신계몽으로 내 달렸던 20세기의 '사상 해방'과는 전혀 다른 차원 의 사상 해방이다. 신유가의 부흥이 사회주의를 대체하는 새로운 지배 이데올로기라는 비판은 백 변방 유목민의 대청 제국이 장수한 반면, 한족 정

력(정성공, 장개석)이 타이완으로 피신 한 것도

번 타당하다. 그러나 사회주의만으로는 일백년을

권이었던 중화민국이 반세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

판박이이다. 이처럼 20세기의 중국 혁명 또한 중

지속한 나라가 한 곳도 없음이 지난 세기의 증언

원에서 물러난 이유이다.

화 제국의 복기와 복원에 가까웠던 것이다. 대당

이기도 하다. 중국은 기어이 그 자신의 골격에 부

제국과 대청 제국이 신중국의 근간이며, 전통 중

합하는 정치 제도를 정비해갈 것이다. 제국에 걸

국이 현대 중국의 초석이라 하겠다.

맞는 최적의 운영 체제를 재발견하고 재발굴하지

공산당이 국민당을 대체한 것도 마찬가지다. 공 산당이 더 전통적(=제국적)이었기 때문에 승리 했다. 공산당은 도시를 장악한 국민당에 밀려 변

않을 수 없다. 오히려 되물어야 할 것은 중국을 대

방과 농촌을 배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덕분에 중

제국의 귀환 : 중화 제국의 출발은 진시황이다. 기

하는 우리의 편벽된 인식과 시각이다. '서학'에서

화 제국의 뿌리를 더듬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대

반은 법가였다. 허나 엄격한 통치만으로 제국은 유

출발한 오늘의 인문·사회과학은 대저 국가학이

장정의 신화 또한 그 내실은 사회주의의 이월보다

지되지 않는다. 옛말을 빌자면 '덕'이 있어야 한다.

다. 그래서 제국=중국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는 균전제(당태종)와 변경 지배(강희제)를 결합

불과 15년 만에 최초의 제국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있다. 동아시아를 묻고, 답하는 과정이 결국 '동학'

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법하다. 실제로 국·공 교

제국을 재건한 것은 한나라이다. 진을 반면교사 삼

의 재건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국과

체는 명·청 교체와도 흡사했다.

아 분권과 민간을 강조했다. 흡사 노자의 '무위'를

2000년을 넘도록 이웃하며 살아온 경험이야말로

일본(임진왜란, 중일전쟁)이 중원(명, 국민당)

따른 것이다. 허나 경제가 활성화되는 만큼이나,

'제국의 귀환'에 대처하는 최상의 배움터가 아닐

에 타격을 가한 탓에, 변방의 신흥 세력(청, 공산

제후의 영향력이 커지는 부작용이 일었다. 변방의

까. '서학'에 대한 흠모만큼이나, '동학'으로의 회

당)이 흥기할 수 있었다. 명과 중화민국의 잔존 세

원심력을 조정하는 중앙의 구심력이 필요했다. 그

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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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같으면 결코 상상도 하지 않았을 일을 하고 있는 미국 노년층이 늘고 있다. 바로 ‘재정적 도움 을 받기 위해 가족들에게 손을 벌리는’ 일이다. 아 예 자녀에게 얹혀 사는 경우도 있다. 일자리를 잃거나 예상보다 빨리 저축한 돈이 바 닥나는 55세 이상 미국인이 늘면서 이 문제는 심 각해지고 있다. 9월 퓨리서치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세 이 상 노부모가 생존해 있는 성인남녀의 39%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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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돈 없는

니저로 일하는 아들 로버트 허스는

노년층,

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가족에게 기댈 수 밖에

모친이 영구적으로 자기 집에 살아 “그다지 기분 좋은 생각은 아 니지만 그렇다고 가족이 밴이 나 그런데서 살게 할 수는 없 다.” 퓨리서치에 따르면 1900년에는 65세 이상

난 일년간 부모에게 재정적 지원을 했다고 한다.

전 아들집에 들어갔다는 60세

노년층의 57%가 친지

하지만 어떤 부모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

의 매리 허스는 말한다. 일하

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어 하는 것 같다.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던 비영리재단의 자금줄

사회보장, 메디케어, 개선

서는 10%만이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고 답했으니

이 마르면서 2008년

되고 있는 건강 및 복지정

말이다. 룻거스대학의 존 헬드리치 노동력개발

직장을 잃은 후 그녀

센터의 2010년 12월 조사에 의하면 현재 실업상

는 다른 일자리를

에는 17%까지 떨어졌으나 현재

태인 55세 이상 미국인의 18%는 성인 자녀가 아

구하지 못했고 당

는 다시 20%로 증가했다. 아직은

니라 다른 가족이나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고, 25

뇨병과 류마티스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집에

명 중 한 명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

관절염까지 겹쳐

들이는 부모의 비율이 그 반대의 경

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문제는

은퇴자금을 다

우보다 많다. 하지만 노인들을 지

그다지 광범위하게 퍼지지 않았다고 여겨졌기 때

쓴 것은 물론 집

원하는 일을 하는 직종에 있는 사

문에 연구진은 최근에 와서야 자료를 수집하기 시

까지 팔았다.

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 반대의

작했다. “아들에게 짐이 될까 염려스럽다”고 일 년

데이터 시스템 매

책 등으로 그 비율이 1990년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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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을 많이 본다. 이전엔 없

기지 회사에 집을 빼앗겼다.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던 현상이지만 지금은 빈번

생활비가 모자라 은퇴자금을 써야했다. 지역 단체

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에서 전기료와 난방비를 도와주고는 있지만 월세

자기가 아는 어떤 변호사도

가 밀려 결국 여동생과 장모에게 돈을 빌렸다.

직장을 잃고 유방암 진단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여동생에게 돈 빌리고

지 받은 후 친척집에 얹혀 산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58세의 프리먼은 말

다고 한다. “화이트 칼라 워킹

한다. “한달치 돈을 빌렸고 다음달에는 상황이 나

푸어(working poor: 일해도

아질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가난한 개인이나 가족) 계층

현재 그는 보험회사에서 일한다. 각종 고지서를

의 부상을 목도하고 있는 것

내고 친지들에게 빌린 돈도 점차 갚아나가고는 있

이다.”

지만 저축할 돈은 거의 없다. “지금 받는 월급은 5,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노인

6년전의 절반밖에 안된다. 언제나 은퇴할 수 있을

들을 위한 아파트 단지를 관

지 모르겠다.” 재정난에 빠진 노년층은 금전적인

턴 컬리지의 은퇴연구센터와 뉴욕 생명보험사가

리하고 있는 에린 카는 친지의 집에 들어가기 위

상황 자체 뿐 아니라 수치심도 느낀다. 성인 자녀

WSJ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은퇴

해 이 곳을 떠나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며 “여기

에게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성인 자녀

자금을 따로 마련해 둔 전형적인 미국 가정의 경

도 그런 사람들이 여럿 있다. 확실히 증가하고 있

들은 있는 것 없는 것 다 쥐어짜야 한다. 아직 직업

우 은퇴할 나이가 되면 사회보장을 포함해도 어느

는 추세다”라고 말한다.

이 없는 대학갈 나이의 자녀들도 뒷바라지해야 하

정도 생활을 유지하기엔 너무 적은 돈을 손에 쥐

미시건 베벌리 힐스의 크레그 폴은 포드 자동차

고 동시에 나이든 부모도 돌봐야 한다. 샌드위치

에서 계약직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지만 3년

빵 속에 끼인 볼로냐 소시지나 다름없다”고 플로

의료비 청구서 때문에 은퇴자금이 바닥나는 경

전 일자리를 잃었다. 현재 65세인 그는 구직을 포

리다 세인트 존스 카운티 노령화 협회 이사장 캐

우도 있다. 2000~02년과 2008~09년 금융위기때

기했다고 말한다. 사회보장 혜택, 전 직장에서 저

시 브라운은 말한다. 플로리다 탐파에 거주하는

도 그랬다. 돈 관리를 잘 못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

축해 놓은 적은 액수의 연금, 다달이 또 다른 연금

43세의 전문 테라피스트 베타 밀라드는 최근 더

도 있다. 최근 경제위기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을 받고는 있지만 재산세, 모기지, 아니면 예상치

이상 일을 못하게 된 76세의 모친을 집에 들였다.

다수의 노년층이 일자리를 잃거나 감봉조치 당했

못한 주택수리비용을 낼 돈이 모자랄 때도 있다고

자기 방은 모친에게 드리고 여동생과 더블베드를

다. 실업 문제는 젊은층에서 더 심각하지만 노년

한다. 신용카드대금과 주택담보대출금도 올라 결

함께 쓴다.

층은 한번 잃은 일자리를 다시 얻기가 더 힘들고

국 모친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

게 된다고 한다.

어느 때인가는 모친을 위한 데이케어를 찾을 수

결국 포기하게 된다. 업무 스킬을 가르치는 샌프

“어머니가 91살이신데 아직 살아계신다. 재산

없었다. “울음이 나왔다. ‘어떻게 해야 되나? 직장

란시스코 소재 지역단체인 JVS의 커리어 코치 마

세 낼 돈이 부족하면 도와주실 거다.” 그는 모친이

을 그만 둘 수는 없잖아.’라고 말했다.” 마침내 어

크 구터만은 “요즘엔 노인들이 돈을 빌리거나, 그

사용하지 않는 자동차도 물려받고 싶다고 한다.

떤 노인보호시설에서 낮 시간동안 모친을 돌봐주

냥 받거나, 자녀의 집에 들어가 방을 차지하고 사

오레건 포트랜드의 월라드 프리먼은 2008년 모

겠다고 해 가까스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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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물방울공주”컬렉션공개 고전 개막에 맞춰 공개되는 이번 합작 품에는 물방울무늬 보석, 지갑, 구두, 시계 등 새로운 라인의 기성복 의류과 액세서리류가 선 보이게 된다. 쿠사마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멋지게 디스플 레이될 것으로 믿는다. 나는 제품 디자인을 좋아

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작업으로 쿠사마도

한다. 윈도우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예정인 쿠사마

그동안 루이비통과 협력해 온 솔 르윗, 무라카미

인형이 어떤 모습일지도 몹시 기대된다”고 말했

타카시, 리처드 프린스 등 굵직굵직한 예술가의

다. 83세의 쿠사마는 미술관 개막행사와 비통 론

반열에 오르게 된다. 쿠사마/비통 라인은 뉴욕을

패셔니스타들이여, 물방울무늬 맞을 준비를 하

칭행사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그녀는 1960년

시작으로 하지만 금요일에는 싱가폴, 홍콩, 일본,

시라.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는 일본 예술가 쿠사

대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벌였으며 “무한의 그물”

파리, 런던에서도 팝업스토어가 개점할 예정이

마 야요이와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의 합작품이

그림을 포함한 가장 유명한 작품 일부도 이때 나

다. 쿠사마 제품은 453곳의 비통 매장 전부에서 판

화요일 뉴욕 루이비통의 5번가 대표매장에서 공

왔다. 현재 도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쿠사마는 자

매된다. 쿠사마 외에도 프랑스 럭셔리브랜드와 손

개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세계 전역에서 쿠사마풍

발적으로 들어간 정신병원에서 30년 넘게 살고있

을 잡은 일본 예술가는 또 있다. 최근 수기모토 히

윈도우 디스플레이와 팝업스토어(이동식매장)들

다. 활기넘치고 반복적이며 대상을 감싸는 패턴이

로시가 에르메스와 함께 아이작 뉴튼의 색 이론에

이 개점한다. 휘트니미술관에서 열리는 쿠사마 회

특색인 그녀의 작품은 자신의 환각에서 영감을 얻

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스카프를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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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ale : 뉴저지 성, 지하감옥은 덤 뉴욕에 사는 사업가 조지 마샬 알렌은 사진, 항

을 통해 매물로 내놓았다.저택에는 침

해, 손님 접대 등 자신의 많은 관심분야를 즐기기

실 15개, 역실 8개, 파우더룸

에 충분한 재원을 가지고 있었다.

4개 등이 있으며, 스테인드글

하지만 뉴저지 풍경에 지워지지 않을 이정표를

라스 창문, 가고일(고딕 건축

남긴 건 영국 건축에 대한 애정이었다. 1917년 그

에서 사용된 괴물꼴 홈

는 모리스 타운쉽에 영국 고성을 닮은 약 900평 규

통 주둥이), 굴뚝

모의 대저택, ‘글린알렌(Glynallen)’을 지었다. 약

개, 나무에 무

3미터 높이의 지하감옥까지 갖추고 있는 이 저택

늬를 새긴 벽판,

은 현재 57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와있다.

단철 랜턴, 테

새 것임에도 400년은 되어 보이게 지은 이 저택

1 6

라스 정원 등

은 나름의 역사도 갖게 되었다. 지하감옥에서 연

옛 영국 저택의

극을 공연했고, 1919년 제작된 무성영화의 세트

특징을 많이 간

장으로도 쓰였으며, 압류 절차도 겪었고, 가장 최

직하고 있다. 칼

근에는 대중에게 공개해 지역 의료센터를 위한 기

라프린팅 분야의 선구자였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다.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해 저택을 치장하는 데

금 조성에 활용하기위해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벤처사업에 관여했던 알렌은 지하감옥을 연극 공

60명의 인테리어디자이너와 조경사들이 4개월

말끔하게 새 단장을 하기도 했다.

연을 위한 용도로 사용했는데 기차를 대여해 뉴욕

을 공들였다. 그동안 27,500명의 방문객이 다녀

알렌이 5년에 걸쳐 지은 이 저택은 1987년 미

시에서 오는 손님들을 태워오기도 했다고 중개인

가 의료센터를 짓기위한 기금 125만 달러를 모금

국 사적지에 등록되었다. 방이 총 66개인 이 대저

메리 혼은 말한다.알렌은 저택이 정말 오래된 성

할 수 있었다. 미켈로티와 혼은 구매자가 성을 그

택의 7.3 에이커 부지는 몇몇 부유층 소유의 시골

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소방호스를 큰 나무통

대로 유지하고 필요한 부분을 복원하는 데 관심있

집들이 늘어선 ‘밀리어네어스 로우(Millionaire’s

뒤에 숨기고 전화용 비밀 패널을 사용하는 등 현

는 사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의 맨션” 행사

Row)’ 선상에 있다. 알렌이 1941년 세상을 떠나

대적인 것들을 모두 감춰버렸다. 미켈로티는 “이

를 위해 부엌을 포함해 방 몇 개는 개조공사를 했

고 그의 아내 역시 10년뒤 사망한 후 저택은 지도

집을 150번이나 돌아봤는데도 볼 때마다 새로운

지만 벽난로 몇 개와 욕실들은 아직 수리와 개조

출판업체인 제너럴 드래프팅이 인수해 1992년까

걸 발견하게 된다. 이런 대단한 장인정신은 어디

가 필요하다. 미켈로티는 저택에서 가장 독보적

지 본사 건물로 사용했다. 그러다 1996년 한 가족

서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은행측은 2011

인 부분 하나만을 꼽기는 어렵지만 비밀문을 통해

이 115만 달러에 사 작년까지 살았으나 결국 바겐

년 이 집을 차압했지만 모리스타운의료센터여성

들어가는 지하감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알렌

카운티은행에 압류당했다. 현재 은행 CEO 피터

협회가 주관하는 자선행사 “5월의 맨션”에서 사

은 계단들까지 일부러 낡아 보이게 만드는 등 세

미켈로티가 등록대리인이며 5월 와이커트부동산

용하는 데 합의한대로 시장에는 나중에 내놓았

심함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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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미 주 & 월 드

중년 이상의 나이에 새로 사랑을 찾으려는 남녀 다수 는 인터넷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로맨스 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 엇일까? 엘리 핀켈 노스웨스턴대학 사회심리학교수 는 최근 인터넷만남의 장점과 한계에 대한 연구를 공 동저술했다. 다음은 핀켈 교수와의 인터뷰 발췌 편집 문이다.

제25호•2012년 7월 20일

중년의 인터넷 로맨스

핀켈: 인터넷만남에 대한 편견이 크게 감소한 한편,

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만난다면 상대의 수입 이 낮은 이유가 돈에 연연하기보다 남과 다른 열정적 인 삶을 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호감을 느 낄 수도 있지만, 프로필로만 판단한다면 수입이 낮다 는 이유로 당장 퇴짜를 놓을 수 있다. 이런 면에서 프로 필을 너무 중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WSJ: 50세 이상인가 미만인가에 따라 프로필 작성요령이 달라지는가?

사람들이 인터넷에 더 익숙해졌다. 만남사이트도 과

핀켈: 나이에 상관없이 프로필에 사진을 올릴 경

거보다 이용이 편리하다.

우 연락이 올 가능성이 15배 높아진다.

1900년에만 해도 기대수명이 47세였다는 사실도 주

WSJ: 온라인만남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남들

지할 만하다. 현대사회에서 수명이 길어졌을 뿐 아니

이 어떻게 생각할까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라, 장년기와 노년기 삶의 만족을 중시하는 문화적 변

WSJ: 매치닷컴과 같은 일반적인 사이트와 특정 연

핀켈: 57세이든 75세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게

화가 나타나고 있다. 자녀가 독립한 후 이혼하는 비율

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의 장단점은?

뭐가 잘못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부끄러워할 필요

이 높아진 것이다. 50세나 60세가 된 사람들이 만족

핀켈: 50대 이상 연령대가 어느 종류의 사이트에서

가 전혀 없다고 본다.

스럽지 않은 결혼생활을 계속하며 여생을 보내는 것을

더 좋은 결과를 거두는지에 대한 데이터는 존재하지

마무리

거부하고 있다. 배우자를 잃은 사람도 있고 관계가 파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성공적인

WSJ: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내게

탄에 이른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혼자 지내는 대

경험을 한 사이트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연락한 사람에게 답장을 보내는 방법은?

신, 인터넷을 포함해 다양한 수단을 통해 새로운 사람

케이크를 생각하라

핀켈: 과거에는 쉽게 응하지 않으면서 무관심한 모습

을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WSJ: 왜 그런가?

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누

어디서 찾을 것인가?

핀켈: 들어간 재료목록과 케이크가 같은 게 아닌 것처

가 연락한다면 1~2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빨리 응답

WSJ: 중년 이상에게 “최고”의 만남사이트가 있는가?

럼, 프로필에 나열된 온갖 정보로 전체적인 그 사람을

하고 그 사람의 프로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핀켈: 만남사이트 수는 1천 개가 넘는다. 매치닷컴과

나타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계란을 좋아하지 않는 사

라. “연락을 받아서 기뻤습니다. 저와 관심사가 비슷

같이 광범위한 대상을 공략하는 주류 사이트가 있는가

람도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케이크보다는 계란이 들어

한 것 같네요. 당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습니다”와 같

하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사이트도 있다. 50세 이상

간 케이크를 좋아할 때가 많다. 마찬가지로, 스펙이나

은 답장을 보내고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연락할 때도

고객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 같은 종교나 인종을 찾

성격도 다 같이 어우러져서 사람을 구성하는 것이지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라.

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으며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연

WSJ: 인터넷만남과 직접만남에 대해 얼마나 조심해

별난 사이트도 존재한다. 콧수염이 있는 남성을 좋아

구의 일환으로 스피드데이트 행사를 했을 때 한 여성

야 하는가?

하는 여성을 위한 사이트와 애플제품을 좋아하는 사람

은 행사 전에 남성의 수입전망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

핀켈: 일반적인 안전수칙을 따르라. 사적인 공간이 아

을 위한 사이트가 이러한 예이다.만남사이트가 워낙

했다. 앞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에 따라 느끼는 매

니라 공적인 장소에서 만나고 조심스럽다면 친구를 데

많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밖에 나가 사람을 만나는

력이 결정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졸업 후 크루즈선

리고 와 근처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하라. 또한 인터넷

대신 사이트에서 수많은 프로필을 보기만 하면서 시간

박에서 연주를 하고 싶어하는 트롬본 전공생을 스피

이나 직접 만나는 사람에게 절대로 초반에 돈을 빌려

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드데이트에서 만났을 때 그녀는 그의 계획을 칭찬하

줘서는 안 된다.


제25호•2012년 7월 20일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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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미 주 & 월 드

제25호•2012년 7월 20일

오바마를 띄우는 요인들 미국 경제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 빠져있고, 실업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졌다. 1~4월까지

으로대규모표본조사를실시했다.6월나온결과에

률은 여전히 8%를 상회하며,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

는 단 2포인트 앞서있었던 것이다. 경합주 유권자들

서 히스패닉들은 무려 40%포인트 차로 롬니(26%)

전망치를하향조정했다.

은 오바마에 대해 부정적(39%)이기 보다 긍정적인

보다 오바마(66%)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오바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꽤 암울한 얘기겠지만

(48%) 인식을 보였다. 오바마의 경제 정책이 도움

지난 2008년 대선에서 이와 같은 히스패닉 유권자

그래도 대부분의 대선캠페인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이 되었는지 해가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같

들의 지지로 당선되었으며 이번에도 재선에 성공하

달리고 있으니 다행일 것이다. 그가 이같이 선전하

은정도의비율이나왔다.

려면 같은 지지가 필요할 것인데, 지금으로선 문제

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세 가지 뚜렷

이와 대조적으로 롬니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개

없을 듯 하다. 이와 유사하게 자신을 민주당이라고

한이점때문이다.스윙스테이트(경합주)에서의선

선되는 것 같지 않다. 유권자의 41%가 부정적, 30%

보는 히스패닉의 수도 작년 한 해 더욱 증가했으며,

전. 후보가 우세한 고지를 점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

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이다. (공화당 후보 자격을 득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이민 문제를 더 잘 다룬다고

은 선거 결과를 결정하는 경합주에서 이겨야 한다.

한 이래 수치는 점점더 악화되었다.) 롬니 캠페인에

답한 히스패닉 역시 더 많았다. 그 밖의 문제들. 오바

내가 지지를 받는 주들에서 큰 차이로 이기거나 상

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그의 사업경력 역시 순마이

마의 헬스케어 이니셔티브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은

대가 내가 이길 희망이 전혀 없는 주들에서 크게 이

너스 요인으로 여겨진다는 점이다. 놀랍게도 경합

결국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인기도 없고

기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핵심은 오하이오,

주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텃밭주 유권자들처럼 롬니

이로 인한 분열은 오래 갈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로리다, 버지니아 같은 격전지에서 승리하는 것

의 사업경력 때문에 그를 더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

여론조사에서 오바마가 주창한 두 가지 다른 이니

이다. 그리고 최근의 WSJ/NBC뉴스 여론조사에 따

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여론

셔티브(‘불법이민자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잘하고

르면 오바마는 12개의 경합주에서 선전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경합주들에서 오바마 진영이 내보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한 더이상 추방하지 않겠다’

같은 이유로 주요 여론조사의 평균을 산출하는 리

고 있는 광고(롬니가 베인캐피탈에서 일했던 기록

와 ‘게이결혼을 지지한다’)는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

얼 클리어 폴리틱이 집계한 바에 의거해 보아도 그

을 보면 과거 그가 자기가 인수한 기업들의 일자리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WSJ/NBC

는 노스 캐롤라이나 한 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합

를 없애고 일부는 해외로 보냈다는)가 효력을 발휘

여론조사에서는 이민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결정

주에서 선두에 있다. 그의 공화당 경쟁자 미트 롬니

했다는 신호다. 롬니 진영은 곧 반격하겠다고 벼르

이 히스패닉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밝혀

가 이들 경합주에서 이미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

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오바마 진영 광고가 톡톡히

졌다. 더 중요하게는 전체 미국 성인의 68%가 찬성

역시중요하다.

제 값을 하고 있다고 하겠다. 히스패닉 표. 오바마와

을 표했다. 또한 게이결혼에 대한 그의 입장 표명은

몇가지 수치를 보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

그가 속한 민주당은 이미 알려진대로 히스패닉 유

중간에 있는 지지자들을 많이 잃지 않으면서 지지

다. WSJ/NBC 뉴스 여론조사에서 오바마는 전반적

권자층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지지

층을 넓히는 데 일조했다. 요컨대 암울한 경제가 오

으로롬니에비해47%대44%로3포인트차앞서있

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WSJ/NBC 뉴스

바마 캠페인을 망쳐놓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

다. WSJ과 NBC가 규정한 12개 경합주에서는 50%

팀은 지난 두 번의 여론조사에서 스페인어 방송사

만, 중요한 건 이 모든 이점들이 얼마나 확고한 기반

대 42%로 8포인트 앞서 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인 텔레문도와 공동으로 히스패닉 유권자들을 대상

으로작용할것인가이다.


제25호•2012년 7월 20일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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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2012년 7월 20일

게 시 판 • 날 씨 • 생 활 영 어 ◆서재필재단 무료 이민상담

모집문의: 음악감독 이창호 215-740-6418

일시: 7월 20일(금) 오후 5시30분~7시30분

◆뉴비전청소년센터 자원봉사자 모집

장소: 서재필센터

일시: 매주 화, 목요일 (10 - 6)사이

예약: 215-224-9528(예약필수)

봉사부분: 중고샵 정리 및 카운트

◆흥사단 필라지부 청소년 미연방 의회 도서관 견학

장소: 36 Limekiln Pk Glenside, PA 19038

일시: 7월 21일(토) 필라 출발 (6:40 am)

연락처: 215-782-3789, 856-357-6965

A: I found a nice place recently.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 (10:00 am)

◆필라 한인 여성합창단 단원모집

최근에 좋은 곳을 하나 발견했어.

장소: 미연방의회, 의회도서관 견학

모집분야: 각 파트(Sop, Mezzo, Alto) 약간명

Why don’t we go there? 거기 가보는 게 어때?

참가비: $10(점심 제공)

연습시간: 매주 (월) 오후 8시-9시30분

친구들이 술 마시러 가는데 정말 따라가고 싶은 모양입니

문의: 심수목 총무(267)577-7007

장소: 미주 한국일보 강당

다. 특히 해외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은 “나도 좀 끼워 줘.”라

1. Count me in. 나도 끼워줘 A: Are you guys going out for a drink tonight? 너네 오늘 밤 술 마시러 나가니?

If so, count me in. 그렇다면, 나도 좀 끼워줘. B: Ok, join us. 좋아, 같이 가자.

◆한인회 법률구조단 제1차 무료법률상담

는 표현인 “Count me in.”이 정말 유용한 표현이 될 것입

일시: 7월 28일 오후 2시

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황금 같은 주말 밤을 타 향에서 홀로 외로이 보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성가

장소: 필라델피아 한인회관 2층 (6101 Rising Sun

신 일에서 “나는 좀 빼줘.”라는 말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Ave. Philadelphia, PA 19111)

이는 “Count me out.”이라고 합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문의: 215-827-2140 / 267-222-8418

“같이 가자.”를 뜻하는 “Join us.”도 함께 익혀 두세요.

◆한인남성들을 위한 무료 전립선암 검사 일시: 매달 4번째 월요일

2. I have a song stuck in my head.

장소: 아인슈타인 메디컬 센터 필라델피아

노래 하나가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아.

5501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41

A: I have a song stuck in my head from this morning.

예약 및 문의사항은 백승원 (215-663-6114)

오늘 아침부터 노래 하나가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 추가단원 모집

I can’t stop it. It’s weird. 아, 멈출 수가 없어. 이상해.

모집인원: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B: Sometimes that also happens to me.

모집마감: 2012년 8월 25일 토요일

나도 가끔 그래.

What song, by the way? 근데, 어떤 노래야?

Fri•20

Sat•21

Sun•22

Mon•23

Tue•24

Wed•25

Thu•26

뇌우

뇌우

맑음

뇌우

뇌우

맑음

맑음

여러분도 때때로 아침 일찍 들었던 노래나 멜로디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 때가 있죠. 그럴 땐 정말 약도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경험하는 일인데요. 따라서 외국인들도 “I have a song stuck in my head.” 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 한답니다. 아 무리 잊으려 애써도 그 순간에는 자꾸 떠오르고 흥얼거리

74° 최저 65° 최고

77° 최저 63° 최고

83° 최저 69° 최고

86° 최저 72° 최고

89° 최저 70° 최고

88° 최저 69° 최고

89° 최저 72° 최고

게 되는 멜로디, 참 이상하죠? 이럴 땐 “It’s weird.” 라고 말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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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2012년 7월 20일

ECONOMY• 경 제 미국인들이 여전히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기는 하지만,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2011년 미국 식료품판매에서 슈퍼마켓이 차지

미국 슈퍼마켓에 무슨일이?

시하는 소비자들은 할인매장이나 저가매장으로 향한다. “슈퍼마켓이 1990년대와 같은 전략을 고 수한다면 지난 10년의 부진이 계속될 것이다”고 제이슨 드라이즈 UBS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하는 비율은 51%로 2000년의 66%에서 줄어들었

작년 수퍼밸류는 375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

다고 UBS는 밝혔다. 슈퍼마켓 부진의 주원인 중

으나 이자와 법인세,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율이

하나는 월마트와 타겟 등 대형할인점이 고객을 유

4.9% 밖에 되지 않았으며 순손실 11억 달러를 기

인해 이익률이 높은 가정용품과 의류를 판매하기

록했다. 수십 년 동안 슈퍼마켓들은 미끼상품 광

위해 식료품을 미끼상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

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정가제품 판매를 통해 이

실이다. 목요일 체인점 4,400개를 두고 있는 슈퍼

익을 거두어왔다. 그러나 요즘 소비자들은 코스트

마켓 수퍼밸류가 광범위한 비용절감을 위해 전략

코와 같은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필수품을 대량구

검토 자문을 고용하고 분기 배당금지급을 중단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할인매장이

입하며 슈퍼마켓에서 미끼상품만 구입할 때가 많

겠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49% 폭락했다.

되겠다는 말은 아니고 가격차이를 줄이겠다는 뜻

기 때문에 슈퍼마켓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고 있

월마트임원 출신으로 2009년 수퍼밸류에 영입

이다.” 2006년 수퍼밸류는 애크미마켓, 주얼오스

다. 과거에도 할인매장이 식료품판매를 확대하는

된 크레이그 허커트 최고경영자는 다른 소매점들

코 등 알버트슨이 보유하고 있던 브랜드를 현금

경향이 있기는 했으나, 한때 고객유인효과가 높았

이 고객유치를 위해 식료품과 기본 가정용품을 이

및 주식 113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매출기준으로

던 CD와 DVD 매출이 말라붙으면서 월마트와 타

용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미국 5위의 식료품판매업체로 떠올랐다. 그러나

겟은 식료품판매에 더욱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 는 경로가 다양해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인수로 발생한 채무 때문에 매장개선을 위한 투자 가 어려워졌으며 이익도 줄어들었다.

슈퍼마켓 전략 중 핵심요소는 월마트보다 비싸 도 고객을 뺏기지 않을 수 있는 제품가격 수준을

계속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어떤 일이 생기더

수퍼밸류와 세이프웨이 등 슈퍼마켓은 식품판

파악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침체에서 회복세를

라도 중요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현재 경제상황

매산업에서 중간에 낀 상황이다. 부유한 소비자들

보임에 따라 수퍼밸류는 이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을 고려했을 때 이전처럼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은 홀푸드에서 유기농식품을 구입하며, 가격을 중

가격을 낮추지 않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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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C O N O M Y • 경 제

제25호•2012년 7월 20일

“유럽 위기 불씨 유

아직 남았다” 진

6월 말 유로 정상회담에서 예상보다 진전된 합

의 불씨가 계속 남아있고, 합의 자체도 모호한 개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의가 이루어졌다. 내용은 둘로 나눠지는데 먼저

념의 전제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회

걸 알았다. 시장은 경제 펀더멘털과 유동성에

경제 성장이다.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럽연합

담에서 지원 대상은 재정적자 감축과 개혁 프로그

의해 만들어지며 유럽 재정위기는 구도가 정해진

(EU) 국민소득의 1%에 해당하는 1200억 유로의

램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나라로 한정했고, 지원

후 주가에 속도를 더하거나 덜어내는정도에 그쳤

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럽투자은행(EIB) 대출

시기는 유로존 차원에서 금융감독시스템을 마련

다. 시장의 관심이 유럽에 몰려 있는 사이 미국의

을 통해 600억 유로, 기존개발기금에서 550억 유

한 후로 정했다. 이는 지원에 따른 도덕적 해이와

경기 회복 속도가 현저히 약해졌다.

로를 조달하는데 취약 국가 지원과 청년·노년층

부실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아직 구체적

선행지수가 둔화됐고 ISM제조업지수는 다시

고용 확대에 사용된다. 다른 하나는 시장 안정이

인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실제 적용까지 시간이

경기 침체 영역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가격이 하

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로화안정기구

걸릴 수 밖에 없다.

락을 멈췄지만 상승으로 전환하지 못해 L자형 침

(ESM)가 은행 직접 지원과 위기국가의 국채를 매

지원 주체인 EFSF와 ESM의 자금 부족도 문제

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1분기에 미국 경기 회복

입할 수있도록 허용했다. 또 이들 기구가 위기국

다. 현재 가용 자금은 ESFS가 2000억 유로,ESM

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했던 요인 대부분이약해졌

채권에 대해 우선 변제를 요청할 수 없도록 했는

이 5000억 유로로 둘을 합쳐 7000억 유로 정도가

다고 봐도 무방하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데, 민간 채권자와 국제기구의 채권 회수순위를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이탈

행이 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

동일하게 조정해 채권 회수에 대한 민간 채권자의

리아와 스페인의 국가 부채가 각각 1조 9000억 유

행했다. 정부가 한번 정책의 방향을 정하면 원하

우려를 덜어주었다. 유로 정상회담은 시장에 긍정

로와 7300억 유로임을 감안하면 자금의 추가 조

는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끌고 가는 속성이 있기

적인 역할을 했다. 은행, 재정,거시경제 위기에 대

성이 불가피하다. 성장 촉진책으로 국내총생산의

때문에 추가적으로 금리와 지준율 인하가 단행될

한 포괄적인 해결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서인지 발

1%를 사용키로 한 부분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재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정책에도 금융시

표 당일 유로·달러 환율이 1.73% 상승한 1.2261

정위기가 근본적으로 치유되려면 위기국의 재정

스템 안정을 통해 중국 경제가 본궤도에 들어가려

달러를 기록했고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이 0.5%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추가 자금 조성 불가피

지불 능력이 개선되고 은행의 부실채권 축소가

면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중국 경제는 금융위기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에 대한 방안이 없다. 근본

직후 빠른 투자증가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적인 치유책 없이 약간의 자금 조성에 그칠 경우

늘렸던 후유증을 겪고 있다. 따라서 좀처럼 정책

성장 방안이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중국 정부의

유럽 정상회담에 의한 안도 랠리는 기대만큼 크

5~6월 유럽 사태의 전개 과정을 통해 유럽 재정

지 않을 것이다. 이번 회담에도 유로존 재정위기

위기가 주식시장에 일시적 충격을 줄 뿐 주가를

정책은 경제가 더 나빠져야만 지준율과 금리 인하 에 나서는 수동적인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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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폭 컸던 종목 반등 전망

쉽게도 지금 이익 측면에서 시장을 끌어갈 만한

힘을 못쓰고 있기 때문인데, 종합주가지수가 상

선진국 경기 둔화로 인해 국내 경기는 부진을

주식은 없다. 2분기 경제가 나빠 상당수 종목들이

승하고 있다면 종목들이 떠밀려서라도 올라가겠

이익이 줄지 않으면 다행이기 때문이다.

지만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시장이

면치 못할 것이다. 회복 강도에 관계없이 국내 경 기가 올 1분기에 저점을 통과하리란 전망이 많았

그러면 가격만 남는다. 자신의 평균적인 주가에

종목의 흐름을 제한해 주가가 조금만 올라가면 곧

지만 지금은 이마저 불투명해졌다. 여러 예측기

비해 가격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하락한 후 시간

바로 힘이 약해지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개별

관의 경제 전망치가 계속 내려오고 있는데 일부에

이 얼마나 지나 투자자들이 낮은 가격에 익숙해졌

종목별로 살펴봐도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다.

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2%대 성장에 그칠 것

는지 여부에 따라 상승이 결정 된다. 6월의 종목별

으로 보고 있다.

흐름도 이 기준에 의해 결정됐다.

오랜 횡보 국면에 개별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재료, 예를 들면미래에 많을 돈을 벌 것으로 기술

유럽 위기가 약해졌지만 시장 상황이 근본적으

화학주 상승과 코스닥 시장이 거래소에 비해 상

같은 부분들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남은 부

로 개선된 건 아니다. 부진한 2분기 경제 지표와

대적인 강세를 유지했던 건 그동안 오르지 못했거

분은 이익이 얼마나 좋아지느냐 하는 점 정도인데

기업 실적으로 인해 당분간 일정 폭을 벗어나지

나 상대적으로 하락했던 부분을 메워가는 흐름이

눈 앞에 닥친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

못할 가능성이 크다. 3분기에 한정해 보면 코스피

었다고 봐야 한다. 주가가 이렇게 수동적 요인에

다. 상황이 변하려면 경기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

지수는 1750~2050선 사이에 머물 공산이 크다.

의해 결정되다 보니 선도 종목이 수시로 바뀔 수

다. 경제 회복이 있지 않는 한 시장은 계속 일정 수

주식시장의 정체는 종목에도 영향을 준다. 어떤

밖에 없는데 주가가 올라 가격 메리트가 사라지면

준에 갇혀 버리고, 종목별 흐름 역시 그 형태를 벗

주식이 시장을 끌고 가려면 주가가 떨어져 가격이

곧바로 상승 대열에서 이탈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

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싸지든지, 아니면 이익이 크게 늘어나야 한다. 아

한다.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시장이

출처-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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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가족을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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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출 조건을 문서로 남겨라

가족이나 친구에게 대출을 할 수도 있다. 1만 달 러 이상을 대출할 때 증여가 아니라는 점을 입증 하려면 IRS(미 국세청)가 정한 최소한의 이자를 받아야 한다. 이자율은 3년에서 9년까지 대출인 경우 연 1.07% 이상이며, 더 긴 대출의 경우 최소 한 연 2.64%의 이자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공식적인 대출 서류 작성을 분명히 하라. 여기에는 금리 및 상환 조건, 나중에 대출금을 지 분투자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조건들을 포함한다. 전환 대출을 활용하라

벤처투자 회사가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원하는가.그렇다면 해링턴이 조카인 벤치 회사에 재무 계획을 세워라

투자한 조건과 구조를 살펴보자. 그는 조카 딸에

사에서 신발 디자인을 하던 줄리엣 벤치(Juliette

초보 기업가는 사업 경험이 많은 사람이 검토

게 통상적인 연 8% 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연 5%

Bench)는 해변에서 발가락에 끼어 신는 샌들을

한 사업계획이 필요하다. 사업가를 돕는 조직인

이자율로 돈을 빌려 주었다. 이자는 원금 상환 시

만드는 회사를 차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혼

스코어(SCORE)의 사업 평가 워크숍은 좋은 멘

받는 조건이기 때문에 그녀는 당장 현금 흐름에

자 자금을 구하고, 회사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고

토 역할을 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재무계

도움이 된다. 벤치가 외부 투자자를 대상으로 증

판단했다. 그녀의 통장에는 5만 달러가 있었다. 모

획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 투자한 돈을 날리더라

자를 할 때 외부 투자자는 벤치 회사의 기업가치

자라는 창업 자금은 파트 타임으로 컨설팅을 해서

도 은퇴 생활을 위협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해링

를 평가하고 주식 가격을 정하게 될 것이다.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부모님의 케이프 코드

턴은 벤치의 신발회사가 잘 될 것이라 믿지만 위

이 때 해링턴은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

(Cape Cod) 별장을 임대료 없이 사용하기로 계

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는 “투자한 돈을

다. 그는 초기 투자자이기때문에 25% 할인된 가

획을 세웠다.

날릴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투자해야 한

격에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가진다. 외부 자금

그러나 34세의 벤치는 10년가량의 디자인 경험

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주 비벌리(Beverly)

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업에 투자하는 경우 대출

만으로는 회사 운영이 힘들고 여러 가지 도움이

의 사업가이자 개인 투자자인 67세의 찰리 파머

금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가격을 제 3자가 공정하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행히 그녀에게는 멘

(Charlie Palmer)는 자산 중 10% 가량을 가족이

게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합의해 둘 필요가 있다

토 역할을 하고, 회사재정까지 도울 수 있는 삼촌

하는 사업과 고위험 사업에 투자한다. 그는 ‘사업

고 해링턴은 조언한다.

이 있었다. 톰슨(Thomson Corp.) 사의 전 CEO

을 하는 가족을 위해’ 좀 더 많이 투자할 수도 있다

유한 책임을 분명히 하라

였고 지금은 ‘큐 볼(Cue Ball)’이라는 벤처투자 회

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코 자신이 정한 한도를 넘

처음부터 바로 지분투자를 하는 경우 공식적으

사의 회장인 리처드 해링턴(Richard Harrington)

기지는 않는다. 2009년 파머는 사위인 짐 램퍼트

로 문서화해 둘 필요가 있다. 투자한 회사에 대해

은 조카인 벤치를 도와 사업 및 현금흐름 계획을

(Jim Lampert)가 시작한 녹색 환경 IT 컨설팅 회사

유한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가족 투자

만들고 회사 이사로 참여했다.

에 10만 달러 이상을 빌려주었다. 지난해 이 회사

는 초창기에 분명하게 책임관계를 합의해 두지 않

벤치는 이에 대해 “삼촌의 도움은 어디서든 쓸

가 ‘클라우드 기술파트너스(Cloud Technology

으면 나중에 감정이 상하기 쉽다. 유한책임 회사에

수 있는 수표와 같다”고 말했다.올해 봄 해링턴과

Partners)’ 사와 합병하도록 주선하고 빌려준 돈

투자하는 경우에도 친척 사업가가 회사의 부채 관

부인 진(Jean)은 벤치의 샌들 회사에 몇 십만 달

을 지분 투자로 전환했다

련 보험에 가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년 전 뉴욕의 토미 힐파이거(Tommy Hilfiger)

러를 투자했다. 해링턴은 “그녀가 조카라고 해서

증여를 고려하라

돈 이상의 신뢰 관계를 공유하라

다를 것은 없다. 핵심은 그녀가 무언가를 가지고

가족 간 투자에도 합의한 주요 사항에 대해 문서

여러분이 사업가이고 자녀들 역시 사업을 하는

있느냐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벤치에게

로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 친척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 전문지식뿐 아니라 사업체를 물려주는 것을

고급품 소매업체인 미첼(the Mitchells Family of

것인지, 대출을 하는 것인지, 대출금을 지분투자

고려하라. 플로리다 주 보카 라톤(Boca Raton)에

Stores) 사의 공동오너인 잭 미첼(Jack Mitchell)

로 전환하는 것인지,곧 바로 지분투자를 하는 것

서 20년 동안 아파트판매 중개 사업을 한 짐 베넷

과 큐 볼이 투자한 온라인 패션 데이터베이스 회

인지 처음부터 분명하게 해야 한다. 1년에 한 사람

(Jim Bennett)의 어머니는 세무법인을 매각할 예

사인 스타일사잇(Stylesight)의 직원들을 소개했

에게 1만3000 달러까지 증여할 경우 증여세가 없

정이었다. 49세인 베넷은 회계학을 전공했기 때

다. 모든 사람이 벤치처럼 사업 수완과 인맥이 좋

다. 따라서 한 부부가 한 성인 자녀의 사업 자금으

문에 어머니 세무 법인을 운영할 자신이 있었다.

은 삼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페이

로 1년에 2만6000 달러까지 증여세 부담 없이 줄

74세인 그의 어머니 재키 매튜(Jackie Matthews)

스북의 공동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해 많

수 있다. 자녀가 결혼한 경우 1년에 5만2000 달러

는 2010년 10월 15년 할부 지불 조건으로 세무법

은 기업가들이 초창기 사업자금을 가족 및 친구들

까지 증여가 가능하다. 이 정도 돈이면 작은 벤처

인을 아들에게 매각했다. 덕분에 그녀는 87세까

에게 의존하는 게 현실이다.

기업을 꾸리기에 충분하다.

지 꾸준히 은퇴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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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1~2년 추가 지연 위기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지 못한다 국가별 쿼터 폐지법, 3년에 걸쳐 취업이민쿼터 폐지 인도,중국 출신 끼어들어 한인 등 추가 지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격 단행한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와 워크퍼밋 허용에 대해 공 화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으나 부시 공화당 행정부 시절에도 시행된바 있어 이를 제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조치가 8월 15일 이전

국가별 이민쿼터 폐지 법안이 확정시행되면 취업이민을

에 공식 시행되면 서류미비 청소년 80만명에서 140만명이 추방을 유예받고 워크퍼밋카드

수속중인 한인들이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1~2년 추가 지연

까지 받아 취업할 수 있게 된다. 공화당에서는 강경한 반이민파 연방의원들이 오바마 조치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개월동안 지연돼온 국가별 이

를 가로 막겠다며 행동에 나서 있다. 공화당 상원의 2인자인 존 카일 상원원내총무는 “오바

민쿼터 폐지법안이 올해안에 확정돼 시행된다면 취업이민

마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소년들의 추방을 유예하고 취업까지 허용하는 것은 탄핵감”이라며

영주권 발급에 일대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대통령 탄핵까지 위협하고 있다. 공화당 하원내 대표적인 반이민파들인 라마르 스미스 하원

특히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에서 한인 영주권 대기자들

법사위원장은 오바마 조치는 헌법상 부여받은 권한을 넘어선것으로 법치국가인 미국에서

이 최소 1~2년 더 늦어지는 피해를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불법이민자들을 우선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 스티브 킹 하원이민 소위원회 부위원장

있다. 국가별 이민쿼터 폐지를 규정한 ‘숙련이민자 공정성

은 법적 소송으로 오바마 조치가 시행되지 못하도록 제동을 걸 것이라고 약속해 놓고 있다.

법안’(HR3012)은 7%로 제한돼 있는 국가별 취업 영주권 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오바마 행정명령을 가로 막으려는 법안들도 상정해 놓고 있다. 하

터를 3년에 걸쳐 폐지하고 가족 영주권 쿼터 상한선은 7%에

지만 공화당 연방 상하원 의원들의 이러한 행동은 으름장에 그칠 뿐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

서 15%로 늘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카드제공을 가로막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공화당소

시행 첫해엔 취업이민 2순위 4만개와 3순위 4만개의 쿼 터중에서 한국 등 일반국가 출신들에게 15%인 6000개씩

속 조지 부시 전 대통령시절에도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조치가 매년 시행됐던 것으로 나타나 공화당 일부 의원들의 제동이 힘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보장되지만 85%인 3만 4000개는 인도와 중국 출신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시행 둘째해와 셋째해에는 한국 등 일반국

이민단신

가 출신들에게 10%인 4000개씩 보장되는 반면 90%인 3만 6000개는 인도와 중국 출신들이 차지할 수 있게 된다. 시행 4년째 부터는 2순위와 3순위의 4만개씩의 영주권 쿼

백악관“이민개혁시90만고용,성장률높인다”

터가 출신 국가 구별없이 FIFO(선착순)으로 그린카드를 받 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법안이 시행되면 신청자들이 너무 많아 10 년 이상 장기 대기하고 있는 인도, 중국 출신 취업이민 2~3

오바마 백악관은 포괄 이민개혁을 단행하면 3~4년 안에 9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이상 GDP 성장률을 높일 것이라며 경제회복을 위해 이민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순위 수속자들이 큰 혜택을 보는 반면 한국 등 일반 국가출

백악관은 이민개혁과 이민확대를 통해 미국경제를 강화시킬 수 있는 10대 방안들이 있다

신들은 이들과 섞여 영주권 수속이 최소 1~2년 늦어지는 피

고 제시하고 이민옹호정책을 강하게 추구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따르면 포괄이민개혁을

해를 입게 된다. 취업이민 2~3순위로 영주권을 수속중인 한

단행할 경우 3년안에 9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미국진보센터의 연구결과 나타났

인들은 이른 우선일자를 가진 인도, 중국 출신들이 대거 앞

다. 또 포괄이민개혁을 시행할 경우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줄에 끼어들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대기기간이 추가로 길어

를 0.8% 내지 1.3% 늘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미국경제에서 1500억달러의 GDP를

질 것으로 우려되는 것이다.

늘릴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백악관은 서류미비 청소년들을 구제하는 드림법안만 먼저 시

다만 상원안이 머지않아 가결되더라도 하원안과 내용이

행해도 미국은 10년동안 연방적자를 22억달러 축소하게 될 것으로 초당적인 미 의회예산국

달라 상하원간 절충을 다시 벌어야 한다. 특히 올해안에 최

(CBO)의 보고서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바마 백악관은 이민자들은 이미 미국을 강하게

종 승인되지 않으면 이 법안은 전면 무효화되고 내년 1월이

만들어 왔다고 강조하고 그 근거들을 제시했다. 근년들어 이민을 증가시킨 결과 미국민 근

후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로소득이 단기적으로 0.7%, 장기적으로는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민을 늘린

이와함께 숙련이민자 공정성 법안에 따른 또다른 피해를

결과 지역경제 매출도 증가시켜왔는데 2015년까지 라티노의 구매력은 1조 5000억 달러, 아

막기 위해서는 보완조치를 병행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아계는 775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내 이민자들은 창업가능성이 미국태

높아지고 있다. 이민사회에서는 미사용 취업영주권 쿼터 22

생들 보다 30% 높으며 현재 중소기업의 18%를 소유하고 있다. 이민자들이 창업한 중소기

만개를 복원해 재사용하는 법안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가

업들은 470만명을 고용하고 한해에 776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것으로 재정정책 연

장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구소의 연구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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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979년 10·26 이후 1997년 정치 입문때에서 찾아낸 키워드 4

‘사라진18년’의비밀2

박근혜를 푸는 비밀의 열쇠 ‘사라진 18년’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녀의 메시지는 ‘발신번호 불가’ 전화로 전달 냐는 말을 들으면 헛웃음이 난다”고 했다.

고통 혹은 인내

나,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일도 다반사다. 이혜훈

박근혜 전 위원장은 ‘인내’의 화신이기도 하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본인 혼자만 있는 경우라

박 전 위원장은 1981년 6월10일치 일기에서

2007년 2월 박 전 위원장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의

면 몰라도 주변에 참모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결

“고통은 살아 있는 인간의 속성이고 살아 있다는

일이다. 박 전 위원장과 수행단, 기자들은 공항에

코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늘 꼿꼿했다”고

증거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반점은 사라졌지만

도착해 입국심사에 필요한 검색을 받았다. 그런

했다. 계속되는 악수로 손에 통증이 오면 붕대를

마음의 고통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자매지간은

데 박 전 위원장이 검색대를 지날 때 경보가 울렸

감았다. 그래도 안 되면 왼손을 내밀었다. 붕대를

불화했고, 남동생은 한때 마약 등 사회적으로 물

다. 소지품을 제거하고 다시 검색해도 마찬가지

감은 손은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그의 트레이드마

의를 일으켰다. 무엇보다 자신의 전부였던 아버

였다. 박 전 위원장은 수차례 검색을 반복했고, 끝

크였다. 2007년 경선 패배를 수용한 뒤 4년을 ‘여

지의 존재가 부정당했다. 그는 “고통은 진리를 향

내 별도의 공간에서 수색까지 받았다고 한다. 한

당 속의 야당’으로 견뎠다. 10·26 사태 뒤 정치권

해 들어가는 문”이라고 썼다.

측근의 설명이다. “수행단에선 해도 해도 너무한

에 진입하기까지 18년 동안 박 전 위원장의 내면

1992년 5월21일치 일기에는 이런 구절이 등장

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한국의 유력 정치인을 저

을 휘감았던 ‘고통’은 그의 남다른 ‘인내심’을 설

한다. “그런 생은 다시 살라고 한다면 차라리 죽음

렇게 푸대접해도 되느냐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명할 수 있는 실마리다.

을 택할지도 모른다. 지난 세월은 태어났기 때문

박 전 위원장은 불평 한마디 없이 모든 검색 절차

박 전 위원장이 최측근에게만 털어놓은, 알려지

에, 사명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산 것이다. 태어나

를 마쳤다. 결국 머리핀 하나 때문이었다는 게 드

지 않은 일화가 있다. 10·26 직후 박 전 위원장은

서 삶을 누린다는 것에 이런 즐거움도 있구나 하

러났다. 그래도 ‘그게 룰인데 지켜야지요’라고 하

감당하기 어려운 심리적 충격에 휩싸여 있었다.

고 느낀 기억이 별로 없다. 내가 왜 태어났을까?

더라.”

그의 온몸에 갑자기 반점이 돋아났다. 의사들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게 보였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다. 박 전 위원장을 “고통은 진리를 향해 들어가는 문”

오랫동안 보좌한 한 측근은 “육신이 무너지는 듯

“5·16이 먼저냐 공산당이 먼저 쳐들어오느냐는 시

주요 선거 때마다 박 전 위원장은 전국을 누비

한 상실감이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났던 것”이라

점에 다행히 5·16이 먼저 와서 파멸 직전의 국가가

며 불패의 신화를 써왔다. 이동 중에 쪽잠을 자거

며 “박근혜 전 위원장이 무슨 고생을 하고 살았느

구출됐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일어난 5·16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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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 4·19의 뜻을 계승하고 있다고 본다.”-1989년

노닐던 곳이다. 2001년 5월 인터뷰는 국회 의원회

5월19일 MBC <박경재의 시사토론> 대담

관에서 이뤄졌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은 어머니인 육영수씨가 생전에 입던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아! 아버지

양친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한 논리의 구조는 변

자신의 ‘고통’은 박근혜 전 위원장을 밀어올리

하지 않는다.

는 원동력이었지만, ‘박정희 시대’가 낳은 수많은

2007년에도 박근혜 전 위원장은 “5·16은 구

다른 고통에는 눈을 감았다. 아버지를 부정하는

국의 혁명”이라고 했다. “본의 아니게”로 시작해

것은 본인의 삶을 통째로 부정하는 일과 마찬가

다고 생각합니다. 4·19 이후 그 혼란의 와중에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로 끝나는 원론적 언급도

지기 때문이다. 청와대를 떠난 박 전 위원장이 정

만약 우리나라가 공산당의 밥이 됐다면 그 희생이

20년 넘게 반복된다. 다소 격앙된 표현도 등장한

치에 입문한 1997년까지 18년 동안의 활동은 오

무슨 가치가 있어요?”

다. “지도자를 국장으로 장사 지내고서 매도해온

롯이 아버지의 복권에 맞춰졌다. 그는 1988년 10

박 전 위원장은 이에 앞선 1988년 <여성동아>

10년의 세월.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다. 화염병을

월17일 일기에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사람은 국

12월호 인터뷰에선 “아버지의 뜻과는 달리 옥고

던지며 반항하고, 선배 알기를 개떡만도 못하게

가를 자기와 동일시했으며 국가의 주인이기도 하

를 치르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고생을 한 분들”을

생각하고 온통 도덕·질서·가치관 등을 뒤죽박

다. 자신의 주인인 것처럼”이라고 썼다.

언급했다.

죽으로 뒤집어놓은 오늘의 이 현실은 그동안의

“한 야당 의원이 회식 자리에서 아버지를 심하

역사의 왜곡으로 인한 기성세대의 자업자득이었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게 욕한 사실이 알려져, 기관에 불려가 취조를 받

다.”(1990년 5월15일) 그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

노태우 정권이 들어서자 활동의 제약이 사라졌

았다고 합니다. 신병 처리를 하기 위해 이 일을 아

다. 박 전 위원장의 대선 후보 경선캠프에 유신을

다. 여러 권의 책을 냈고 신문과 방송, 주간지와 여

버지께 보고하자 ‘그 사람들 보통 욕하는 것이 직

찬양해온 박효종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 건 우연이

성지 등을 활발히 접촉했다. 1989년 5월19일 방

업인데 왜 문초까지 하느냐. 모두 풀어주라’고 지

아니다.

송된 MBC <박경재의 시사토론>에서는 무려 2시

시하신 일이 있습니다. 이 예를 보더라도 아버지

간 동안 대담을 하며 ‘유신체제의 정당성’을 주장

본뜻에 반해서 일어난 일들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했다. 물음은 집요했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

있습니다. 자식으로서 이런 일들로 인해 고생하

참고 문헌: <박근혜 인터뷰집>(재단법인 육영재

이 기자 시절 질문지 작성에 참여했다.

신 분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

단·1990), <평범한 가정에 태어났더라면>(남송문

고 있습니다.”

화사·1993), <내 마음의 여정-박근혜 심경 고백 에

대담에서 박 전 위원장은 “5·16은 구국의 혁 명”이라며 “5·16이 먼저냐 공산당이 먼저 쳐들

1989년에는 인터뷰를 위한 질문지를 만들었던

세이>(한솔미디어·1995), <고난을 벗 삼아 진실을

어오느냐는 시점에 다행히 5·16이 먼저 와서 파

‘기자 박영선’은 1994년과 2001년 기자와 취재원

등대 삼아-박근혜 일기모음집>(부일·1998), <결국

멸 직전의 국가가 구출됐다”고 했다. “나라를 구

의 관계로 박근혜 전 위원장과 다시 마주 앉는다.

한 줌, 결국 한 점>(부일·1998), <나의 어머니 육영

하기 위해서 일어난 5·16 혁명도 4·19의 뜻을

1994년 인터뷰는 당시 일반에 공개되지 않던 비

수>(사람과사람·2000),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계승하고 있다고 봅니다. 5·16이 있었기 때문에

원에서 이뤄졌다. 박 전 위원장 쪽이 장소를 섭외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위즈덤하우스·2007), <박

4·19 때 희생된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

했다. 창덕궁의 후원인 비원은 조선시대 왕족이

영선의 인터뷰 사람 향기>(나무와숲·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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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원칙’그때그때달라~

화됐던 박 후보의 ‘원칙주의’는 지난해 10·26 서

저축은 의혹 박지만-정두언에 정반대 태도, 이한구 ‘사퇴 번복’…남경필 “박 후보 사당화”

는 “선거는 당 지도부 위주로 치르는 게 맞다고 여

울시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며 금이 갔다는 지적이 적지 많다. 이전의 주요 선거마다 박 후보 러번 답을 했다”며 당 지도부의 지원 요청을 거절 했다. 그러나 박원순 당시 무소속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의 지원을 받고 떠 오르자, 같은 당 나경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당시 박 의원은 당 지도부가 아니었다. 커지는 박근혜 사당화 논란

박 후보가 당을 사당화하고 있다는 논란도 커 지고 있다. 남경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원총회가 열리기 전에, 박근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을 계기로, 박근혜

후보의 원칙과 쇄신인가?”라고 말했다. 박지만씨

혜 후보가 (먼저) 기자회견을 하고, 그 내용이 그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강조해온 ‘원칙주의’

때와는 달리 정두언 의원에겐 “자신이 앞장서 해

대로 당의 의사로 결정되는 구조가 반복되면 국민

가 입길에 오르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 반대’ 당

결하라”며 등을 떠미는 박 의원의 다른 태도를 지

은 ‘당내 민주화’가 실종됐다고 평가할 것”이라며

시처럼 원칙을 강조하며 결기를 보였던 때와는 달

적한 것이다. 안상수 후보도 이날 “박 후보가 어제

“이대로라면 집권한다고 해도 수평적이고 민주적

리, 이번 대선을 앞두고서는 시류와 편의 사이에

한 말과 오늘 하는 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인 당과 청와대 관계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후보의 정두언 의원에 대한 13일 발언은 당

말했다.

그때그때 바뀌는 원칙

이나 국회의 주요 결정은 대표나 원내대표 등 지

임태희 후보도 “경선 규칙 결정 때 보면 저와 당

임태희 경선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도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던 그간의 태도와도 어긋

대표, 경선관리위원장과의 논의 결과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가 같은 저축은행 관련

난다. 박 후보 경선 캠프는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

무시되더라”며 “공식 기구보다 한 사람의 의견이

의혹에 대해 동생 박지만씨와 정두언 의원의 경

안이 부결된 다음날인 지난 12일 선거대책본부장

우선되는 게 사당화가 아니고 뭐냐”고 지적했다.

우에 대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터 대변인까지 “후보 캠프와 무관한 일”이라며

이에 박 후보 캠프의 한 핵심 의원은 “선거는 일사

임 후보는 “지난해 6월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

일제히 선을 그었다. 한 캠프 공보 담당 의원은 “어

불란하게 임해야 한다”며 “각자 입장을 내세우기

회장과 박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씨 부부가 유착

떻게 일개 의원에게 모든 일을 물어보느냐”고 말

보단 대선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야 한다”고 말했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자 박 후보는 ‘(박지

하기도 했다. 그간 태도의 연장선에 있던 말이었

다. 당 지도부의 한 핵심 인사도 “사태 수습책은 최

만)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그걸로 끝난 것 아니냐’

다. 그러나 13일 박근혜 후보의 발언으로 이런 얘

고위원회라는 공식 회의체에서 어느 정도 가닥이

고 말했다”며 “왜 당시엔 그렇게 처리하고, 이번

기들은 무색해졌다.

잡힌 것”이라며 “박 후보가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일은 180도 다른 입장에서 처리하는가. 이게 박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며 극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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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욱 재 부 동 산 칼 럼

숏세일 이사 비용

청할 것인지 선택권을 준다. 만약 이런 편지를 해

이 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도 다른 은행과 마찬

당 모기지 회사로 받았다면 프로그램에 해당이 된

가지로 뱅크 오브 어메리카 자체 융자에만 해당이

다고 보면 거의 맞다. 가구당 약 2 만-3만불의 이

되고 전국적으로 모기지에 약 6% 차지한다고 발

최근 모기지 연체 통계에 의하면, 재정적인 어려

사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정부에서 차압

표했다.

움으로 융자 조정을 받거나 재융자로 이자율 조정

방지 대책으로 내놓은 HAFA 숏세일 승인을 받았

최근 원금 삭감과 파격적인 이사 비용 지원 프로

을 받은 주택 소유주들이 결국 다시 모기지를 제때

다면 HAFA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이사비용인 3

그램이 발표되자 주택 소유주들은 무차별적으로

내지 못하는 숫자가 소폭 늘어났다고 한다. 경제

천불까지 추가로 받으므로 최고 3만 3천까지 받을

많은 편지를 받고 있다. 이중 거의 99%가 사기성

가 확실히 회복되어 소득이 늘어나지 않으면 재융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작년과 올해 각각 2만 5천과

Scam 메일이다. 해당 은행보다 더 빠르고 많이 편

자및 모기지 조정의 효과가 반감된다는 분석이다.

3 만 3천의 혜택을 받은 두번의 케이스가 있었다.

지를 보낸다. 발표된지 일주일이 되지도 않았는데

그러다보니 융자 조정에 성공한 많은 분들이 조정

이 프로그램은 체이스 자체 프로그램이라서 미 전

이미 이 프로그램에 대한 사기성 메일을 받은 주택

된 모기지를 제때 내지 못하고 숏세일에 대해 다시

체 모기지의 약 60 여%에 해당하는 페니매, 프레

소유주들이 많다.

문의하는 현상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디맥,FHA, VA론을 받은 주택 소유주들은 해당이

이 편지들은 정부나 모기지 은행에서 보내온

안된다. 또한 투자용으로 구입한 주택에는 해당이

것처럼 교묘히 꾸며져 있다. 보통 미리 돈을 요구

되지 않는다.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은행에 전화를 해서 확

숏세일을 할 경우 당장 이사를 가야하고 렌트를 구해야 하는데 숏세일을 할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주택 소유주들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

한편, 플로리다 주에 한정적으로 이사 비용 지원

인을 하는 것이 좋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경우

렇잖아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주택을 잃어 버렸

프로그램을 시행했던 뱅크 오브 아메리카도 지난

1-877-459-2852 으로 전화해서 이사 비용 지원

는데 이사 비용과 렌트비를 내야하는 이중고를 겪

주 전국적으로 파격적인 이사 비용 지원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에 본인이 해당되는 지 확인할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래서 숏세일 문의중 상당 부분이

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012년 12 월31일 전까

다. 편지가 모기지 은행에서 온 것인지 Scam 메일

이사 비용에 대한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어려움

지 숏세일을 시작하여 2013년 9 월26일까지 에스

인지 분간이 안되면 부동산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을 실질적으로 도와 주는 은행들이 점점 늘어나고

크로가 끝나면 2천5백불에서 3만불까지 이사비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있어서 주택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분들에게 조금

용을 받을 수 있다.

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이사 비용은 주택 가치, 모기지 잔액 등 여러가

약 1 년 반 전부터 체이스 은행과 웰스 파고가 부

지를 고려하여 은행에서 결정한다. 또 중요한 것

분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은 숏세일 오퍼를 은행에 제출하기 이전에 미리 숏

작년에 플로리다 주에 한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세일 승인 가격을 미리 받은 다음 승인 가격의 오

가 한시적으로 5천불-2만달러까지 이사 비용 지

퍼를 제출해야 이사 비용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원을 했다. 체이스 은행의 경우 이 프로그램에 해

수 있다. 이미 숏세일을 시작한 주택 소유주는 만

당되는 주택 소유주에게 이사 비용에 대한 편지

약 이 프로그램에 해당이 된다면 이사 비용 지원을

와 오퍼를 보내고 이사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신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끝난 숏세일에는 해당

문의: David Jeong / 정욱재 (215)390-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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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야권 패배 큰 충격” 소회 밝히기도

냉정하게 판단하는 작업이 선행돼야했다"고 설명

범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

했다. 아울러 지난 총선 당시 야권의 패배가 큰 충 격이었다는 소회도 밝혔다.

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긴 침묵을 깨고 그간 대선 출마를 놓고 해왔던 고민을 털어놨다. 일각

안 원장은 "개인적으로 무엇을 얻거나 무엇이

에서는 사실상의 대권도전 선언이라는 분석도 나

되겠다는 욕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제3당을 만

오고 있다.

들라거나 4월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라

안 원장은 이날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우리가

는 말씀들에 응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총선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의 서문(序文)에서

이 예상치 않게 야권의 패배로 귀결되면서 사람들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내 생각을 ���다 많은

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 열망이 어디서 온 것인지

분들께 구체적으로 들려드리고 많은 분들의 의견 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며 "장차 다양한 자리를 통해 채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정치인으로서 행보를 예고했다. 이어 "이제는 많은 분들께 우리 사회의 여러 과 제와 현안에 대한 내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에 대 해 의견을 듣는 것이 순서"라며 "앞으로 책임 있는

안철수 “더 많은 사람들과 힘 모을 것” 대권 도전 시사

에 대해 무겁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 놨다. 또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후보단일화 과정을 떠올리며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선언한 후 나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과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일에 매진하면서 한편으로 는 정치권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울림통 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긴 침 묵의 이유를 설명했다.

정치인의 역할을 감당하든, 아니면 한 사람의 지 식인으로서 세상의 변화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계

자 판단할 수 있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 문

한편 '안철수의 생각'은 안 원장의 정치 참여에

속하든, 이 책에 담긴 생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

제는 국가 사회에 너무나 엄중한 영향을 미칠 것

대한 고민을 비롯해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

람들과 힘을 모아 나아가고 싶다"고 세력 결집 가

이기 때문"이라며 "내게 기대를 거는 분들이 진정

공교육의 붕괴와 학교폭력, 언론사 파업과 강정마

능성을 시사했다. 안 원장은 또 대선 출마에 관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했다. 또

을 사태 등 사회 쟁점에 대한 견해 등이 담긴 제정

입장 발표를 미룬 것과 관련, "정치 참여 문제는 혼

내가 그럴 만한 최소한의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를

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와의 대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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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

이미 녹화를 마치고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고 에

실상의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19일 우리 사회의

스비에스 쪽이 밝혔다. 백승일 피디는 “안 원장이

미래에 대한 구상과 쟁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담

녹화 과정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어떤 심경변화

은 새 책 <안철수의 생각,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

를 겪었는지와 책을 내게 된 경위 등을 자세히 설

의 미래 지도>를 펴낸 데 이어 23일엔 <에스비에

명했다”고 말했다. ‘힐링캠프’는 유명 연예인이나

스>(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등 발 빠른 움직

저명 인사들의 인생 경험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

임에 나섰다. 안 원장은 이날 발간된 책에서 “제 생

로, 올해 1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와

각에 동의하는 분들이 많아진다면 앞으로 나아갈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이 잇달아 출연한 바 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

다. 한편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책 <안철수의 생각

을 강력히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책임 있는 정치

>이 출간되자 박근혜 캠프가 긴장하고 있다.

인의 역할을 감당하든, 아니면 한 사람의 지식인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으로서 세상의 변화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계속하

안 원장의 공보담당인 유민영 대변인은 “새 책

홍사덕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안 교수

든, 책에 담긴 생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이 대선 출마 선언문 같다는 평도 있지만 있는 그

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의원은 "한쪽 발을 살짝

힘을 모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먼저 출마선언

대로 봐달라”며 “아직 검토 단계이긴 하지만 우선

들고 앞으로 나간다, 뒤로 물서설거다 그러는 거

을 하고 국정 철학과 정책을 밝히는 다른 대선주

언론인들과도 만나 책에 관한 의견을 나눌 시간이

와 똑같다. 명확한 의사 표시도 아니고"라며 "세계

자들과 달리, 안 원장은 반대의 수순을 밟겠다는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10위권의 준(準)경제대국이라는 점과 격동하는

뜻으로 해석된다. 안 원장은 “이 책을 시작으로 앞

형식을 빌려 언론과의 본격적인 접촉에 나서겠다

세계, 동북아 정세를 생각할 적에 책 한권 달랑 들

으로는 내 생각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구체적으로

는 뜻으로 보인다.

고 나와서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은 무례도 이만저

들려드리고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계 획”이라고 했다.

책은 이날 낮 출간되자마자 온오프라인 서점에

만 무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 돌풍을 일으켰다. 온라인서점 예스24 쪽은 “주

홍 전 의원은 "이벤트가 워낙 남자답지 못한 탓

안 원장은 책에서 청년실업과 가계부채, 학교폭

문이 폭주하면서 오후 6시30분까지 4000부 이상

인지, 범야권에서 먼저 싫증을 내는 것 같다"고 덧

력, 자유무역협정(FTA), 제주 강정마을 사태와 용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런 추세를 감안하

붙였다. 이상일 캠프 대변인은 "코멘트할 것이 없

산참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쟁점 현안에 대

면 지난해 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세운 하루 판매

다"며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지만 홍 전 의원이 "책

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바

기록 7000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권 달랑", "남자답지 못하다"는 식으로 원색적

람직한 미래상으로 ‘미래세대가 꿈을 키우고, 행

알라딘도 첫날 오후 6시까지 이 서점의 일일판매

인 비판을 한 것이다.

복을 느끼며,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회’로 제시

량 최고 수치에 근접한 1600부를 넘어섰고, 교보

<연합뉴스>는 "캠프의 한 관계자는 대형서점에

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과제로 정의로운 복지국

문고도 오후 6시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합쳐 2700

책 구매를 문의했지만, 20일이 돼야 살 수 있다는

가, 공정한 복지국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꼽았다.

부가 나갔다.

얘기를 듣고 안 원장 측이 이날 기자들에게 저서

그가 이런 과제 해결을 위해 내놓은 주요 해법은 큰 틀에서 민주당 등 야권의 정책과 비슷했다.

안 원장은 또 오는 23일 밤에 방영되는 에스비 에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며,

를 배포 중이던 국회까지 찾아가 한 권을 '입수'한 뒤 복사해 캠프에 돌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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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선을 통한 2012대선 바라보기 2012 대선은 이미 물 건너 갔는가? 위키리크스 폭로 2007 미 대사관 전문을 통한 한국 대선 “두 여중생이 주한 미군 차량에 치어 사망한 사 고로 발생한 소용돌이 상황에 처한 2002년 대선 과 달리 지금처럼 소용돌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로 대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미국에게 좋은 소식이다. 더군다나 한국의 대미 정책은 이번 선 거에서 누가 이기든 극적으로 뒤바뀌지 않을 것이 다.” 지난 2007년 7월 20일.. 당시 5개월 앞으 로 다가온 2007 대선을 전망하며 주한 미대사 인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가 <여전히 소용돌이 정국인 한국 대선>(ROK PRESIDENTIAL ELECTION: STILL THE POLITICS OF THE VORTEX)이란 타이틀로 본국 에 전송한 3급 비밀 전문 내용 가운데 일부다. 그로부터 만 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2012 대선을 바라보는 미국의 입장은 안타깝게도 별반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주지하다시피 지난해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2007 년 작성된 주한 미대사관 비밀 문건 가운데 대선 관련 비밀 전문은 93편이다. 이는 한국의 대선을 전망하는 미국의 공식 루트가 주한 미대사관이란 점과 현재 한국의 대선에서 미국이 미치는 영향력 을 있는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 한 결과물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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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정성이가득한

전통돌상 다재다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과 소품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전통돌상.

왕자처럼, 공주처럼

파티돌상 고품격 유러피안 스타일의 파티돌상. 우리아기의 첫생일을 세련되고 화사하게 준비하세요!

태어나처음으로맞이하는소중하고 기쁜날, 첫돌! 라움은 아기의 첫번째 생일파티를 위해 고급스러운 돌파티 데코를 지향합니다. 세련된 데코레이션과 세심한 서비스로 잊지 못할 첫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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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취하며.. 대화 내용의 심급에 따

박 대세론을 부추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흥미로

라 보고서의 공개 등급이 결정되

운 사실은 2007 대선에서 최종적으로 MB와 맞붙

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위키

은 정동영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리크스가 폭로한 자료 가운데 지

있다는 점이다. 2007년 1월 당시만 해도 정동영

난 2007 대선과 관련해 주한 미대

은 그만큼 미국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는

사관의 정치참사 브라이언 맥피

얘기다. 버시바우가 정동영을 만난 것은 2월 26일

터스(Brian McFeeters)가 작성하

인데 오찬을 겸해 진행된 회동에는 채수찬과 정의

고 버시바우 당시 주한 미대사가

용 의원이 동석했다. 그보다 열흘 가량 앞선 MB와

서명한 비밀 전문(2007.12.12.)

의 만남이 단독 회동인데 반해, 정동영과의 만남

에는 <12월 19일 대선 관련 서

에서 동석자를 합석시킨 것은 그와의 만남에 별다

울발 2007년 전문>(SEOUL

른 비중을 두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정동

주한 미대사관에서 외교관 신분을 가진 CIA 요

2007 CABLES REGARDING DECEMBER 19

영을 만난 버시바우는 그와의 회동 결과를 정리해

원을 포함해 모든 파견 직원은 공식적으로 주한

PRESIDENTIAL ELECTION)’이라는 제목이 붙어

3월 2일 본국에 비밀 전문을 보냈는데.. 그 전문 맨

미대사의 지휘를 받지만 수집된 정보를 처리해 보

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2007 대선의 유력 후

끝에 정동영에 대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기고

고하는 경로는 자신의 상급 부서를 원칙으로 하는

보인 이명박과 박근혜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이

있다. ‘지역적 지지 기반이나 당내 지지, 그리고 대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정무 공사가 지휘하는

다. 먼저 이명박(이하 MB로 표기)을 살펴 보기로

중적 지지를 보면 그에게는 별로 희망이 없다’ 뿐

정무 파트는 국무부로, ORS팀은 CIA 본부에, 재무

하자. 2006년 11월 21일 당시 미대사관의 정치참

만 아니라 주한 미부대사 스탠튼은 4월 4일 정동

부나 농무부 등의 파견 직원은 각각 자신의 부서

사 조셉 윤(Joseph Y. Yun)은 <이명박은 한국의

영의 외교정책 자문단을 만나 정동영 후보의 대미

에 전문을 보내는 식이다. 대사관에서 이뤄지는

차기 대통령인가?> 라는 전문을 작성해 미국에 보

정책과 대북 정책을 파악했는데.. 회동 결과는 작

정보 수집의 최상층 경로는 대사 몫인데.. 주로 대

냈는데 이는 빌 스탠튼(Bill Stanton) 부대사가 전

성자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내부용 일반 전문으

선 후보를 직접 만나 장시간 대화 나누는 방식으

날(11.20.) MB와 은밀히 만난 비밀 회동을 정리

로 발송하는 무성의함을 보였다.

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것이다.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미국은 2007 대

다시 말해 2007년 8월 20일 한나라당 제9차 전

미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한국의 주요 인사

선을 무려 1년이나 앞두고서 MB를 가장 유력한

당 대회에서 MB가 당시 유력한 대권 후보인 박근

와 회동한 뒤 'MEMCON'(Memorandum of

대권 후보로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혜를 박빙의 차로 물리치고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

Conversation·대화 보고)을 작성해 본국에 타전

2007 대선과 관련해 미 대사관에서 네 번째로 작

로 지명되기 10개월 전부터 미국은 2007 한국의

하는데.. 보통 배석자가 정리하고 본인은 검토만

성한 3급 비밀 문건(1.12.) <2007 한국 대선 후보

대선 후보로 박근혜나 정동영이 아닌 MB를 지지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경우에 따라 매우 비

>(2007 ROK PRESIDENTIAL CANDIDATES)에

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이는 대선 관련 비밀 문건

공식적인 비밀 회동의 경우에는 당사자가 직접 작

서 조셉 윤 참사는 주요 대권 주자로 MB와 박근

가운데 MB 관련 문건이 21편으로 정동영(9편)이

성하기도 한다. 대화 내용 전문을 송신하기도 하

혜, 고건과 손학규를 언급하면서 ‘선두주자 이명

나 이회창(3편), 문국현(3편)에 비해 월등하다는

지만 대부분은 1~2쪽 분량의 간략한 보고서 형식

박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라는 소제목으로 이명

점에서도 쉽게 확인된다. 다음주에계속

이명박 대통령과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


CULTURE 행 복 엿 보 기 나 더 건네주면서, 내가 특별히 소중하게 여기는 사 람에게 달아 주라는 거야. 오늘 저녁 차를 몰고 집 으로 돌아오면서 난 누구에게 이 리본을 달아 줄까 생각해 봤다. 그러고는 금방 널 생각했지. 난 너에 게 이 리본을 달아 주고 싶다." 이어서 그는 말했다. "난 사업을 하느라 하루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 쁘다. 그래서 집에 오면 너한테 별로 신경을 쓸 수 가 없었어. 이따금 난 네가 성적이 떨어지고 방안을 그날 늦게 부사장은 자신의 사장에게로 갔다.

어질러 놓는 것에 대해 고함을 지르곤 했지. 하지만

교 3학년 학생들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녀

사장은 직원들 모두에게 지독한 인물로 정평이

오늘밤 난 너와 이렇게 마주 앉아서 네게 이 말을 꼭

는 학생들을 한 명씩 교실 앞으로 나오게 했다. 그

난 사람이었다. 하지만 부사장은 사장 앞으로 다가

해 주고 싶다. 넌 내게 누구보다도 특별한 사람이

리고 그 학생들 각자가 반에서 얼마나 특별한 존재

가 사장이 가진 천재성과 창조성에 대해 진심으로

야. 네 엄마와 마찬가지로 넌 내 인생에서 가장 소

인가를 설명했다.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 일일이 파

존경을 표시했다. 사장은 무척 놀란 듯이 보였다.

중한 존재이지. 넌 훌륭한 아들이고, 난 널 사랑한

뉴욕의 한 여교사가 자신이 담임을 맡은 고등학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꺼내면서 그걸 감���의 선

다." 놀란 아들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아들은 눈

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장은 당황하면서도

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온 몸이 가늘게 떨리고 있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기쁘게 말했다. "아, 정말 고맙소." 부사장은 파란

었다. 마침내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바라본 아들은

이 일이 있고 나서 여교사는 한 가지 계획을 더 세

리본을 사장의 가슴에 달아 주고 나서 나머지 한 개

울먹이며 말했다. "아빠, 사실 저는 내일 아침에 자

웠다. 학생들 각자에게 세 개의 파란색 리본을 더

의 리본을 더 꺼냈다. 그러고는 말했다. "제 부탁을

살을 할 결심이었어요. 아빠가 절 사랑하지 않는다

준 다음, 그것들을 갖고 가서 주위 사람들에게 달아

한 가지 들어주시겠습니까? 이 여분의 리본을 사

고 생각했거든요.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주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일주일 뒤에 그 결과를

장님께서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

하루에 세번씩 즐거운 눈맞춤

써내라는 것이 숙제였다. 한 학생이 학교 근처에 있

십시오. 사실은 한 학생이 이 리본들을 가지고 와서

두번씩 꼬~옥 안아주기

는 회사의 부사장을 찾아갔다. 그 학생의 진로 문제

제게 건네주면서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그날 밤

한번씩 긍정적인 말로 관심 나타내 주기

에 대해 부사장이 친절하게 상담을 해 준 적이 있었

집으로 돌아간 사장은 열일곱살 난 아들을 앉혀 놓

가족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속에만 묻어두고 표

기 때문이었다. 학생은 부사장의 옷깃에 파란 리본

고 말했다. "오늘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나한테 일

현하지 않는다면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모를 수

을 달아 준 다음 두개의 리본을 더 주면서 말했다.

어났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부사장이 들어오더

도 있겠지요.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작은 실

니 내가 대단히 창조적이고 천재적인 인물이라면

천들이 서로의 친밀감을 증진 시킴은 물론 집안 분

서 이 리본을 달아 주더구나. 생각해 봐라.

위기를 훨씬 화목하게 만들수도 있을 것입니다.

란색 리본을 하나씩 달아 주었다. 리본에는 황금색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건 저희 선생님이 생각해 내신 일인데, 이 리 본을 부사장님께서 존경하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 아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 사람의 특별한

내가 창조적이고 천재적이라는 거야. 그는 "당신

사람에게 달아 주게 하세요. 그 결과를 일주일 뒤에

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라고 적힌 이 리본을

계숙희의 페이스 북에서

저에게 꼭 말씀해 주시구요."

내 가슴에 달아 주었다. 그러면서 여분의 리본을 하

서울교대교육대학원 교육경영 담임교수


문 화 • C U L T U R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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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S T Y L E • 스 타 일 한여름 메이크업은 참 힘들다. 파운데이션의 양을 최대 한 줄이는 것이 얼굴진 화장을 막는 비결이다. 비비크 림과 자외선차단제 겸용제품을 사용하여 단계를 줄이 고, 가벼운 메이크업을 돕는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과 양조절이 쉽지 않을 때는 브러시이용 방법이 있다. 또

경향이 있다. 매트 한 타입의 립스틱

여름 메이크업

을 가볍게 발라 마무

이것만 준비하면 끝

리한다면 더욱 좋겠다. •시슬리 휘또 뿌드르 꽁빡뜨 – 펄

피부의 결점을 보완이 되지 않는 걱

감이 함유되어 있는 콤팩트

정이 있다면 부분적으로 컨실러를

파우더로 발림감은 좋고

•크리니크 이븐 베러 메이크업

이용하는 방법등을 사용한다. 매

피부에 매끄럽게 그리고

SPF 15 PA ++ - 발라지는 질감에

끈한 도자기피부 표현까지는 아니

서 부터 산뜻하고 가벼움을느끼게 해준다.

어도 땀과 얼룩진 화장이 되어서

피부톤은 매끄럽게 정돈됨은 기본이다.

는 안된다. 여름철 메이크업

•에스터로더 더블 웨어 SPF 10 피부의 결

깔끔하게 피부결을 정돈해주며 지속성이 강해서 하루종일 유지되어 여름철 메이크업 걱정을 확 줄여주는 제품이다.

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점을 커버해주는 얇은 막형성을 해주어 땀

•겔랑 샤인 오토마띠끄 – 화이트 색소가 아닌 수정색

제품들을 구경해보자.

과 물에 강하다. 오일리함이 싫은 스타일이

소를 사용한 립스틱으로 투명한 컬러감을 가지고 있는

라면 이제품이 제격이다.

첫째, 베이스

•디올 스노우 UV 쉴드 BB 크림 화

립스틱이다. •맥 셰이들 &섀도 라이너 아이라이너와 섀

피지흡수를 돕고 가볍게 표현해줄 제품이라야 좋다.

이트 리빌 UV 프로텍션 SPF 50

도가 한 패키지로 마련할 수 있는 제품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 기초케어 마무

PA +++ 라이트 쉐이드 : 자외선

이다. 번지지 않고 지속력이 높은 제품

리 단계에서 피지분비가 맣은 부위에 바르면 보송 보송

차단기능 비비크림으로 밀착력있게

으로 바비브라운의 젤 아이라이너와 맥

함이 유지되는 제품이다. 파운데이션 브러시 를 이용하

표현이 가능하며 메이크업 단계를

의 젤타입 아이라이너 제품들은 브러쉬

여 얇게 바를 수 있도록 했다. 도구 이용도 산뜻한 화장

줄여 두껍지 않은 여름 메이크업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

을 돕는다.

가장 사랑받는 제품이다.

다. 사이즈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워터

•라네즈 에어 라이트 프라이머 : 얼굴에 얇은 막을 입 혀주는 제품이다. 무게감은 줄이고 피부결은 정돈해주 는 프라이머로 여름철 가벼운

메이크업

둘째, 메이크업

푸르트 펜슬타입이다. 지속력 발림성에 대한 입소문이 좋은 제품이다.

포인트만 살려서 마무리!!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퓨어 트랜스퍼런시 메이크

을 위한 베이스제품

베이스 단계에서 초경량 컨셉으로 줄어여진 여름철 메

업 - 자외선차단 지수는 SPF 30 PA +++ 라 차단제

•랑콤 UV 엑스퍼트

이크업 스타일을 메이크업 마무리단계에서 실패하지

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파우더의 입자가 고와

SPF50PA+++BB컴

않으려면 포인트만 살려주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아

발림감은 아주 높고 자연스럽게 표

플리트 : 더욱 가볍고 끄

이새도를 그라데이션 하던 방법도 한두가지 컬러 줄여

현이 가능하다. 가벼운 메이크업

적거림 없는 비비크림.

서 바꿔본다. 아이라인을 컬러펜슬로 이용해서 마무리

을 선호하는 여름철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제 기능이 있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조금 더 산뜻한 메이크업이 가

제격이다. 보다 놓은 커버력은

다. BB와 차단제 기능이

능하다. 젤리감이 있는 립글로스도 한여름 메이크업에

베이스단계에서 프라이머를 사

한번에해결된다.

서는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다. 오히려 더 무겁게 보이는

용한 후 사용한다면 더욱 좋겠다.


102 C U L T U R E • 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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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V I E • 영 화

영화 ‘인 타임’ 아직까지 만인에게 공평한 것이 시간이다.

을 듣게 된다. 사람

부자건 빈자건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 1천

은 수천 년을 살 수

440분, 8만6천400초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주어

있으며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

진 시간이 다르다면? 말 그대로 ‘시간이 돈’이라면

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가가 하루 사이에 두 배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커피 한잔에 4분, 버스요금은

뛰어 사망자가 속출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

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의 어두

2시간, 2개월의 시간으로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남자는 윌에게 100년의 시간을 주고, 자살하고 만

운 단면을 포착했다. 시간의 소유에 따라 사회계

7일의 시간으로 팁을 준다. 스포츠카 재규어를 구

다. 졸지에 살인 누명을 쓴 윌은 이 세계를 지키는

층과 삶의 구역이 나뉘고, 가진 자의 횡포와 부익

입하는 데는 세금 제하고 59년…. 영화 ‘인 타임’

‘타임키퍼’ 리온(킬리언 머피)에게 쫓기며 시간

부 빈익빈 등 자본주의의 비인간적인 측면을 꼬집

은 시간이 곧 돈이고, 권력이고, 삶의 척도이기도

은행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고 있다. 죽지 않기 위해 초과근무에 투잡까지 해

한 기발한 상상력의 SF액션영화다. 모든 인간은

인질로 삼아 전 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

야 하고, 그래도 살인적인 물가를 감당하지 못해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잔여 시간 1년을 제

을 파헤친다. ‘인 타임’은 ‘가타카’를 연출한 앤드

사망자가 속출하지만, 그 뒤에는 물가조작 등을 통

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류 니콜 감독의 신작이다. 그의 작품은 늘 문제의

해 부를 축적하고, 흥청망청 시간을 사치하는 세력

집세를 낸다. 하지만 시간을 다 써 ‘0’이 되는 순간,

식을 가지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시 돌아

이 도사리고 있다. 국경은 시간의 빈부차에 따른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죽도록

보게 한다. 유전자에 의해 삶이 정해지는 미래사

‘타임 존’으로 대체되고, 시간을 훔쳐 살아가는 갱

일해 시간을 벌거나, 빌리거나, 훔쳐야 한다.

회(‘가타카’), 미디어의 허상에 놀아나는 대중(‘시

단이 활개를 치고, 시간의 집행자가 시간의 흐름을

주인공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빈민가에 살

몬’), 죽음을 파는 무기 밀매상(‘로드 오브 워’) 등

통제한다. 빈민가 사람들은 호사스러운 부자들의

고 있다.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 날품팔이 인생

그가 보여주는 프리즘은 간단치가 않다. 그가 각본

구역 ‘뉴 그리니치’를 꿈꾸지만 요원할 따름이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로부터 시간의 비밀

을 쓴 ‘트루먼 쇼’ 또한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시간

칼럼니스트 김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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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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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상 범 의 음 악 에 세 이

야외음악회

길고긴 무더운 여름밤에는 무엇을 할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벼운 저녁식사후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밖에서 감상하는 야외 공연은 여름밤에

시간: 7 p.m. Bensalem Municipal Complex, 2400 Byeberry Road. Bensalem, PA. (215) 633-3635

백미가 아닐 수 없다. 답답한 집에서 과감히 나와서 클래식, 팝, 재즈, 포크, 가 •7/25 (수) Almost Queen Tribute to Queen 스펠,그리고 R&B까지 부담없이 즐겨보자.

•8/1(수) Simply Diamond Tribute to Neil Diamond

Summer Concert Series at Penn’s Landing

•8/8(수) Women of Rock Featuring Jill Gioia A Salute to the Greatest Women in Rock-N-Roll

199 S. Columbus Boulevard, The Great Plaza at Penn's Landing, •8/15(수) Tramps Like Us A Bruce Springsteen Tribute Philadelphia, PA 19106.

•8/22(수) Kenny Vance and the Planotones 50’s/60’s Doo Wop

(215) 922-2FUN

•8/29(수) Tribute to the King Featuring Garry Wesley and Danny Vernon

•7/16 -22 Global Fusion Festival & Week

Tribute to Elvis Presley

•7/27(금) The Philadelphia Orchestra Free 2012 Neighborhood Concert •9/5(수) Almost Famous The Arena Rock Experience (시간: 8 p.m.) •8/3, 10, 17, 24, 31 Smooth Jazz Summer Nights (시간: 7:30 p.m.)

2012 Summer Concerts in the Park

•8/25(토) Songs of Gospel Concert! (시간: 3 – 9 p.m.)

Einstein Medical Center Elkins Park, 60 East Township Line Road, Elkins

•9/9(일) Philadelphia Doo Wop Festival (시간: 12 noon – 6 p.m.)

Park. (215) 887-1000

Man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7/26(목) Philadelphia Orchestra - at 7:00

5201 Parkside Avenue,Philadelphia, PA 19131. (215) 546-7900

•8/19(목) Frank Bey and The Swing City - Blues Band

•Tchaikovsky & Dvorák Pittsburgh Symphony Orchestra (날짜: 7/24/12, 시간:8p.m., Tickets: $12.50-$49.50) •Summer Event Series of Montgomery Township 시간: 7– 8:15 p.m. 1001 Stump Road, Montgomeryville, PA 18936. (215) 393-6900

•8/5(목) Spuyten Duyvil - High Energy Folk Music 꼭 잊지말아야 할것은,잔듸위에 앉을 담요와 간이 의자를 챙겨야하고, 모 기나 벌레등으로부터 막아줄 스프레이 용품을 지참하면 더욱 좋을것 같다. 여기에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피크닉용 음식을 빼놓지 않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이번 기회에 비록, 멀리 여행을 떠나진 못하더라도 우리주위의

•7/26 (목) Two Plus Two

가까운 공원에서 야외공연하는 곳에 찾아가서 아름다운 자연과 풀내음과 곤

•8/2(목) Ernie & Neal

충소리와 함께 어울어지는 음악을 한껏 만끽하시길 바란다.

•8/9(목) Chickie Pagano •8/16(목) D-FOR •8/23(목) Movie Night: Dolphin Tale

The Summer Concert Series in Bensalem

조상범 | 연세대학교/Temple University, Opera Company of Philadelphia, Philadelphia Singers, American Guild of Musical Artists, 복있는 사람들, Clanoce Trio, The Voice Studio, 삼일장로교회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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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O O K • 책

책꽂이 ‘울고 싶어지면 동전을 보거라. 동전의 앞과 뒤가 같듯이 슬픔도 기쁨도 사실은 별다를 게 없단다. 이쪽을 슬픔이라 정하면 슬픔이 되고 저쪽을 기쁨이라 생각하면 곧 기쁨이다. 살아가면서 슬픔은 아주 안 만날 재간은 없겠지. 중요한 건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려는 마음가짐이란다.’ ‘승우는 속말을 중얼거린다. 좋은 점 때문에 누구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요, 그건 가짜래요. 진짜로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 속의 나쁜 점들이 별거 아니라고 여겨진대요.’ ‘지름길은 믿지 말거라. 비탈길은 비탈진 대로, 고른 길은 고른 대로,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게 바로 인생이란다.’ - 조창인 ‘길’ 중에서 탁상용 알람시계, 손목시계, 노트북 하단의 시간 표시, 핸드폰. 나의 방에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조창인

그 넷을 나란히 놓고 시간을 비교해봅니다. 공교롭게도 손목시계의 분침만이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틀렸을까. 손목시게는 오래 사귄 벗과도 같습니다. 그렇다고 같은 셋을 버리고, 손목시계의 시간을 신뢰하는 일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인생살이란 그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가시고기>와 <등대지기>로 알려진 저자 조창인의 장편 소설. 독자로 하여금 감동에 젖게 만드는 감정 선을 잘 살린 작품이다. 어머니는 집을 나가고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이제 남은 길은 고아원으로 가 혼자 남게 되 는 길뿐. 병든 동생의 마지막 소원인 어머니를 만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사람은 혼자서도 살 수 있나요?’ 독자에게 던져지는 질문을 몸소 깨우치려 주인공 승우는 동생을 데리고 힘 든 고난을 겪는다. 결국 어머니를 만나긴 하지��� 그로 인해 정말 혼자일수 밖에 없는걸 알 게 된 승우. ‘과연 사람은 혼자서도 살 수 있는 것 일까.’ 저자는 주인공 승우를 통해 이 시대 를 살고 있는 독자, 자신들에게 질문을 남기고 있다. 조창인 책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처음부터 책을 끝마치는 부분까지 은근히 우리네 감정 선을 톡톡 건드린다는 점일 게다. <가시고기>,<등대지기>가 그랬었고 이 책 또한 마찬가지였다. 작가는 일련의 책들 속 에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점점 피폐되고 메말라가는 작금의 상황을 그 밑바탕에 깔아 놓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60, 70년대의 살기 어려웠던 시절에 더욱 진 하게 느꼈을 정(情과 사랑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말하려는 듯 보인다. 또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질문들과 또는 툭툭 던지듯이 내어놓는 문장들이 우리가 잃어 버리고 있었던 기본적인 삶의 원칙들을 확인하게 한다.


108 C U L T U R E • 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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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여름엔 별을 마신다 “나는 지금 별을 마신다!” 17세기 프랑스 샹파 뉴 지방의 한 수도원 와인저장고 담당 맹인 수도 사 돔 페리뇽(Dom Perignon)이 우연히 묵은 포 도주와 새 포도주를 섞는 과정에서 가스가 가득 올라오는 와인을 맛보고 나서 외친 말이다.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버블(기포)의 마력’을 절묘하 게 표현한 말이다. 레드 와인에 밀려 존재감이 약 했던 스파클링 와인(발포성 와인)이 최근 전성기

있는 병의 마개를 순간 동결시킨 후, 크라운 씰을

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달콤하고 도수가 낮은 술

제거하여 앙금을 꺼낸다. 최종 당도 조절과 함께

을 선호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수요가 늘

소량의 와인 도우쓰 (dose)가 추가되고, 코르크,

고 있다.여성은 왜 유난히 ‘버블’에 약한 걸까?

브와인 (reserve wine)이 첨가되기도 한다. 이러

케이지 (cage, 코르크 마개 위에 씌우는 철사), 포

한 과정은 일반적으로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일로 병을 막는다. 와인은 이제 2차 발효로 사용되

이루어지고, 그 후 2차 발효를 통해 기포가 생성되

었던 같은 병속에 담긴채 선적의 준비가 끝난다.

는 두번째 단계는 병 또는 특별히 제작된 탱크에

이 방법은 완성된 와인에 더 미세하고 부드러운

서 이루어진다.

거품 (bead)을 만들어낸다. 이외에도 트렌스퍼 방식, 샤르마 방식 등이 있다.

스파클링와인 제조 과정 스타일에 대한 모든것 전통적 방식

메또드 샹쁘느와즈 (Méthode Champenoise)와

스파클링와인의 가장 흔한 스타일은 매년 일정한

스파클링와인은 다양한 종류와 크기

같은 다른 다양한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 스

제품을 생산해 내기위해, 몇 가지의 포도품종, 때

화이트, 레드, 핑크, 드라이, 라이트, 그리고 맛이

파클링와인 제조의 전통적 방법은 또한 가장 시간

로는 여러 해의 빈티지를 블렌드한스타일로 넌빈

풍부한 와인 – 로 생산되지만, 기포와 생산 과정

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높다. liqueur de triage (리

티지 (non-vintage) 스파클링이라 알려져있다.

이 스파클링와인을 다른 테이블와인으로부터 차

큐어 드 트리아쥬)라고 알려진, 당분과 이스트의

같은 해에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진 스파클링와인

별되게 만든다. 모든 와인이 다 그렇겠지만, 이 스

혼합은 블렌드된 와인에 첨부되고 그 후 그 와인

은 빈티지 (vintage) 스파클링이라 불린다.

타일 와인은 포도품종과 와인이 생산에 사용된 방

은 각각의 병에 병입된다. 그런 후 이들 병은 임시

또한 Chardonnay (샤도네이)의 단일품종으

법에 의해 크게 결정된다.

크라운 씰 (crown seal)로 봉해지고 2차 알코올발

로 만든 스파클링와인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효가 병속에서 일어난다. 압력이 가해진 상태에서

Blanc de Blancs (블랑 드 블랑)이라 일컬어지며,

전체상

와인 속으로 녹아드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덜 흔하게는, Pinot Noir (피노 누아)의 단일품종

스파클링이 생기기 전생산되는 스파클링와인의

발효과정은 모든 중요한 기포를 형성한다.

으로 만든 스파클링와인이 있는데, 이는 Blanc de

대다수는 화이트이지만, 이는 스파클링와인 생산

2차 발효 후, 와인은 이스트 앙금이 남아 있는

Noirs (블랑 드 누아)라 불린다. 일부 Rosé (로제,

에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포도품종 중 하나가, 거

체채로 병속에서 숙성되며 스파클링와인에 특성

엷은 핑크색) 스타일의 스파클링와인은 레드포도

의 대부분 Chardonnay (샤도네이)와 블렌드되

을 부여한다. 이스트 앙금과 함께 저장시키는 기

를 껍질과 닿도록 하여 색이 우러나도록 하여 만들

어 사용되는, 레드 포도품종, Pinot Noir (피노 누

간 또는 숙성기간은 추구하는 와인의 스타일과 품

어지지만, 더 나은 조절을 위해 Rosé (로제) 스파

아)라는 사실과 모순이 된다. 스파클링와인 제조

질에 따라 다릅니다. 마침내 리들링 (riddling)이

클링와인은 대부분 블렌딩 과정 중에 레드와인을

에 있어 첫번째 단계는 (기포가 없는) 베이스와인

라고 알려진 과정을 사용하여 병에서 앙금을 제거

혼합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가장 드문 스파클링

(base wine)을 만드는 일이며, 모든 와인 제조가

한다. 원래 이 과정은 떨어지지 않는 앙금을 병의

와인의 스타일일 것이라 여겨지는 것은 호주산으

그렇듯이, 열매의 품질과 상태는 최종 제품의 품

목부분으로 흔들어 내기 위해 몇 주가 걸리곤 했

로 풍부한, 풀바디드 쉬라즈가 스파클링 레드와인

질에 큰 영향을 준다. 첫번째 알코올 발효 후, 추구

지만 이제는 기계 화된 장치가 그 기간을 10일 정

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쉬라즈 스파클링와인은 오

하는 스타일이 만들어질 때까지, 다양한 베이스와

도로 줄여주었다. 침전물의 제거는 데고르쥬망

래된 전통을 지니고 있고, 축제음료와 많은 와인메

인은 흔히 함께 블렌드되어 사용되며 때로는 리저

(disgorgement)이라 알려져 있다. 꺼꾸로 세워져

이커가 특히 좋아하는 와인으로서 존경받고 있다.


문 화 • C U L T U R E

제25호•2012년 7월 20일

109

P O E T R Y • 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자 간혹 “하루 세끼 밥걱정 안해도 되고 정리해고 당할 염려도 없으니 수녀님들은 정말 편하고 좋으시겠어요”하는 말을 들

어둠 속에서

을라치면 왠지 민망해서 얼굴 붉어진다. 그렇게 말하는 이들에게 나는 수도자가 비록 세상에서 물러 나 살지만 이는 철없고 안일한 도피가 아니며 세상의 어려움 에도 깊이 동참하고 관심을 갖는 노력과 기도를 게을리하지

이해인

않는다고 설명해주곤 한다. 절약을 위해 난방시설을 연탄으로 바꾸니 군고구마나 군밤

불을 끄고 혼자서 누워보는 내 방의 어둔 바다

도 먹을 수 있어 좋다는 어느 꽃집 아줌마의 이야기에서, 멋 지고 낭만적인 여행은 이제 꿈도 못꾸겠기에 짬짬이 좋은 책 이나 실컷 읽으며 황폐했던 내면을 재충전한다는 어느 주부 의 다짐에서, 내게 들려주고 싶은 감동적인 동화를 기계로 복 사하는 대신 손으로 써서 보낸 어느 교사의 정성에서, 그리고

아무도 오지 않는

이면지의 허름한 종이에 글을 써보내며 IMF편지지라고 소

적막한 어둠 속에

개한 어느 소녀의 고운 마음에서 오늘을 열심히 사는 이들의

나는 비로소 눈이 밝아지고 아무도 말을 건네오지 않는

모습을 느끼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작은 것 하나에도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시인. 어렵다고들 한다. 오늘 우리, 얼마나 감사하며 사는 지, 얼마나 감사할 것이 많

깊은 침묵 속에

은지 한번 돌아보자.

나는 할 말이 많은 섬으로 떠오르네

우리의 섬은 무엇일까?

고독한 바람 어쩌다 휘몰아쳐도

이혜인 시인 1945년 6월 7일 강원도 양구 출생, 수녀, 시인 소속 : 현 성베네딕도수녀원 문서선교실 수녀

끝까지 견디어낼 힘을

경력 : 1968.5 수녀로 서원

어둠 속에 기르는

1992.1 ~ 부산성베네딕도수녀회 수녀원 문서선교실 수녀

한밤의 이 기쁜 섬

2000.3 ~ 부산가톨릭대 지산교정 인성교양부 겸임교수 수상내역: 1981 새싹문학상 1985 여성동아대상 1998 부산여성문학상


110 C전U면L T광U 고R E • 문 화

제25호•2012년 7월 20일

A R T • 설 인 숙 의 문 예 톡 톡

우리의 것을 그린다, 진경산수화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얼마전에 종방한 드라마 무사백동수의 마지막회에서 어렵게 왕위

체를 중인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만들 고 ‘풍요속성’을 발간하게 된다.

에 오른 정조가 왕이 되어 한 첫 말이다. 할아버지

정조가 문예부흥을 일으킬 수 있었

영조앞에서 아버지와 함께 죽게 해 달라고 울면서

던 바탕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간청하던 11살 어린정조는 용상에 오르자마자 당

라는 큰 전쟁이후에 더 이상 중국을

당하게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선언한 뒤 규장각

중심으로 하는 문화가 아니라 이제는

을 설치하여 ‘문화정치’를 표방한다.

독자적인 민족문화를 이루어야 한다

정조시대는 조선후기 문화부흥기다. 문화란 한

는 민족적 자긍심이 성장했기 때문이

국이나 중국에서는 무력에 의거하지 않고 ‘문치

다. 민족적 정체성을 찾는데 눈을 돌

文治로 교화하는 것’을 의미하였지만 우리가 현재

리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알고 있는 ‘문화(culture)’는 근대국가 이후에 성

민족적 자긍심은 18세기 문화 전반

립된 개념이다. 1770년대에 사용되고 있던 영어

에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그림에

의 ‘Civilization’에 대한 반대개념으로 1910년대에

서는 진경산수 (眞景山水)라 는 우리

독일에서 ‘Kultur’라는 단어를 만들어낸다. 정신적

나라의 산천을 직접 보고 소재로 그린

문화라는 뜻으로 사용되어진 이‘Kultur’를 일본에

그림들이 크게 유행하게 된다. 실경을

서 ‘문화’로 번역하였고 1920년대에 한국에도 수

화폭에 담는 경향은 이미 고려 이래

입되어 지금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게 되어지고

오랜 전통을 갖고 계속되어져 오고 있

있는 것이다. 역사적 관점에서 문화란 일반적으로

었지만 특히 이 시기에 유난히 성행하

정치, 경제에 속하지 않는 사회,정신, 풍속의 변화

였다.조선의 산하를 그린 그림에 진경이란 찬사를

대비시키고 있다. 밀도 높은 표현력과 아름다운

를 중시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이 모든 것을 유기적

붙인 것은 우리 산하에 대한 자긍심의 표출이라고

선율, 미묘한 감각의 구성 등이 이 작품을 돋보이

으로 연계하여 생활을 포함하는 삶 전체의 모습으

볼 수 있다.

게 하는 조형세계이다.

로 조감하고 있다.

우리의 것을 그리는 진경산수와의 대가로 겸재

토산에 표현된 부드러움과 암산에 적용된 날카

정조시대는 양반, 중인, 서얼, 평민 모두가 문화

정선을 들 수 있다. 그의 그림은 원하는 사람이 너

로운 표현성이 정선 작품의 양면세계를 형성하고

에 대한 관심이 최대한으로 고조되는 시기였다.

무나 많아서 혼자 감당할 수 없어 아들에게 대신

있으며 정선 금상산도의 특징이자 이후 18세기 금

이전에는 귀족문화로 인식되어 중인 이하 평민들

그리게 할 정도였다. 정선의 <금강산도>는 마치 연

강산도의 전형이 되었다. 우리 문화를 찾는 정신

은 감히 엄두도 낼 수 없었던 한문시의 동호인 단

꽃처럼 그리고 태극의 음양처럼, 암산과 토산을

적 기둥이 되어 주었다.


제25호•2012년 7월 20일

문 화 • C U L T U R E

111

P H O T O E S S A Y • 유 한 기 의 포 토 에 세 이

가려는 사람과 그를 지켜보는 사람의 인사 보내려는 사람과 그를 떠나려는 사람의 몸짓 너무나 가벼운 부피 에미도 다슬기처럼 껍데기만 남았다. 옹송거리며 품 안에서 사랑을 파먹고 산 세월 세월의 물결에 이제 빈껍데기로 둥둥 떠내려 가야하나? 평생 에미 등에 업혀 염낭거미 유충처럼 에미를 파먹고 살아온 세월 안아 보아도 안아 보아도 되갚지 못하는 사랑 뻥 뚤린 우렁이 동공처럼 빈 가슴으로 껴안는 허망한 포옹 Two people|사진:유한기 에미의 포옹|글:이하로


koreaweek과 함께 떠나는 여행

필라델피아를 막 벗어난, 델라웨어 리버를 끼고 있는 뉴저지 일부 지역에는 유명한 와인제조장(winery)이 많이 있다. 뉴욕주 업스테이트와 롱아일랜드 지역의 와인제조장이 일반에 잘 알려진데 비해 뉴저지 와이너리는 아직 상업화가 덜 됐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와인 테이스팅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전국 수준의 제조장이 여러 곳 있다. 일부 제조장의 와인은 최고급 식당 와인 리스트에 기재될 정도이다. 그것도 필라델피아에서 약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곳에 말이다. 뉴저지 관광국은 유명한 와인제조장 12곳의 명단을 작성, 매년 발표하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델라웨어 강을 동쪽에 끼고 있는 헌터든 카운티에 유명한 와이너리가 다수 위치하고 있다. 문명을 멀리한 채 살아가는 ‘아미시 타운(Amish town)’을 연상시킬 정도로 고요하고 개발이 덜된 헌터든 카운티의 링고즈와 램버트빌은 와인제조장을 비롯해 골동품을 판매하는 웨어하우스 및 대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우림과 트레일도 많다. 이번 주말 친구나 연인끼리 뉴저지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도 즐기고 포도밭 및 와인제조과정도 구경하는 것은 어떨까? 봄과 가을은 특히 와인제조가 한창인 시즌이기 때문에 와이너리를 방문하면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오페라 갈라쇼도 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름에도 서머 칠리 와인 테이스트 같은 와인 테스트 행사들이 열린다.또한 결혼식장으로도 인기가 좋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을 볼 수 있기도 한다.


다 exit 타고 가 를 스 0 76번 이 U.S. 3 는길: 가 장 ->출구 조 다 제 탄 인 와 로 바꿔 orse hite H I-295 N W 져 빠 져 1B로 ike로 빠 있다. 자 orse P H 왼쪽에 e t i 로 h 바 W / 면 E 다보 사이 공식 웹 간다. 가 리 라 너 따 이 를 와 Pike 을 마셀로 )에서 얻 보는 토 m 정 o c 행 . 세한 여 winery asello m o t . w 트(ww . 수 있다

뉴저지의 와인제조장

로 있는 유니온빌 비니어드의 자랑거리는 2003

의 와인제조장 투어를 마친 후 시간

사우어랜드 산맥 아래 자리잡은 헌터든 카운티

년산 샤토 랠로웨이 비오니에(viognier). 1800년

이 허락한다면 루트 202를 타고 램버트

링고즈(Ringoes)에는 13.5 에이커 규모의 ‘앰웰

대 미국에서 가장 큰 복숭아 농장이었던 것을 보

빌로 이동하자. 램버트빌에는 해몬���에 위치한

밸리 비니어드(The Amwell Valley Vineyard, 80

여주기나 하듯 유니온빌 비니어드에서 제조되

토마셀로 와이너리가 유명하다. 토마셀로 와이

Old York Road, 908-788-5852)’가 있다. 이 와

는 와인에는 복숭아 및 허니듀 멜론 향이 나는 것

너리(Tomasello Winery, 225 White Horse Pike,

이너리는 미국 참나무 숙성기법을 사용한 랜도누

으로 알려져 있다. 시음 및 와인제조장 투어 비용

1-800-MMM-WINE)는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

아(Landot Noir)와 세이블 블랑(Seyval Blanc)으

은 5달러이다. 앰웰 밸리 및 유니온빌 비니어드가

애주가를 위한 와인 온도계, 네오프렌 와인 가방

로 유명하며 와인 시음을 즐기며 와인제조과정을

위치한 링고즈 인근의 페닝턴 지역 ‘호프웰 비니

등 각종 와인 액세러리를 제조, 판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음회 및 와인제조장, 포

어드(Hopewell Valley Vineyards, 46 Yard Road,

잘 알려져 있다. 또 아름다운 와이너리를 배경으

도밭 투어는 주말 정오~오후 5시 진행된다.

609-737-4465)’는 2003년부터 매해 와인 경연

로 한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있다. 이 와인제조장

앰웰 밸리 비니어드와 3마일 거리의 유니온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가질 정도로 맛과 품질이

의 자랑거리는 2002년산 네버 옥 샤도네이와 카

빌 비니어드(Unionville Vineyards, 9 Rocktown

우수한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 2006년산 바베라

버네 쇼비뇽 등이며 100% 뉴저지산 블루베리와

Road, 908-788-0400)는 타임스 매거진에 기사

(Barbera), 2004년산 카버네 쇼비뇽, 2005년 산

크랜베리로 만들어진 와인 및 샴페인도 베스트셀

화될 정도로 뉴저지에서는 알아주는 와인제조

샴보어씬(Chambourcin)을 꼭 맛보자. 와이너리

러이다. 와인 시음 및 제조장 투어를 마친 후 인근

장으로 주말에는 정오~5시 오픈한다. 호주에서

시음회 및 투어는 주말 정오~오후 5시, 금요일 오

골동품 가게를 방문해 고가구 및 장식품 등도 구

45년 이상 와이너리를 운영한 로저 딕슨이 대표

후 5~8시 해피아우어 행사도 있다. 링고즈 지역

경하는 것을 잊지 말자.


STARS&SPORT STARS&SPORT•연예&스포츠

‘국민 귀요미’ 연재 “멋진 동작 위해 키 더 컸으면 좋겠어요”18살 악바리 리듬체조요정 인터뷰

런던에서 내 인생 최고의 성적을

“제 인생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 첫 올

드컵에서는 리본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손연재

아프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참

림픽 참가를 앞둔 18살 소녀의 눈이 반짝였다.

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벨라루스에서 열리는 민

고 (훈련)하는 거예요.”

소녀의 꿈은 다음달 9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

스크월드컵에 참가해 올림픽 직전 마지막 ‘모의

특별히 약한 신체부위가 있나요?

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체조요정’으로 떠

고사’를 치르고 있다. ‘연습벌레’ 혹은 ‘멘탈갑’

“발목이요. 솔직히 리듬체조 선수들은 대부

오른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의 이야기다.

이라 불릴 만큼 강한 정신력과 열정을 지닌 손연

분 발목이 좋지 않거든요. 저 역시 틈틈이 물리치

재가 6월28일과 7월5일 두 차례에 걸쳐 <한겨레

료를 받습니다.”

오는 27일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손 선 수에 대한 스포츠계 안팎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 다. 이연숙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기술위원장 은 “시합을 뛸수록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 5위

>와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당시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노보고 르스크센터에서 훈련중이었다.

권 정도는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손연

현재 몸상태는 어떤가요?

재의 상승세는 가파르다. 지난 4월 국제체조연

“리듬체조 종목에는 이런저런 부상이 많이

맹(FIG)이 주최한 러시아 펜자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동메달(후프 종목)을 목에 걸었 고, 5월 불가리아 소피아 월

따르는 편이에요. 몸이야 항상

리듬체조는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운 동이다. 후프·공·곤봉·리본·줄 등 손으로 다룰 수 있는 기구(수구)를 이용해 매트 위에서 경기를펼친다. 만16살이상의선


제25호•2012년 7월 20일

전 면 광 고

115


116 S T A R S & S P O R T •

연 예 & 스 포 츠

제25호•2012년 7월 20일

수가 참가하는 시니어대회에서는 5개의 수구 종목

다. 한국은 단체경기 출전권을 따지 못했기 때문에

래도 제가 가는 길이고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인 만큼

가운데 돌아가면서 1개가 빠지는데, 2016년까지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리듬체조선수는 손

최대한 즐기려고 해요. 그저 올림픽이 다가올 때까

는 줄이 빠진다. 경기에서는 유연성·점프·밸런

연재가 유일하다.

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힘과 정신력을 훈련에 집중 해야겠

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기며

스·피벗(한 발을 축으로 체중을 싣고 회전함) 등

올림픽 개인경기는 국제체조연맹이 주최하는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예술성을 평가한다. 리듬체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대회와 달리 종목별 입상

조와 가장 비슷한 스포츠 종목은 피겨스케이팅이

자를 가리지 않는다. 종목별 점수를 합산한 종합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끝나자마

다. 손연재의 백스플릿턴은 김연아의 비엘만스핀

성적만으로 순위를 따진다. 기술적 실수를 평가

자 또다시 같은 길을 가야겠지

과 거의 같다. 둘 다 뒤로 들어올린 한쪽 다리를 머

하는 실시점수와 예술

리 위에서 잡고 나머지 다리로 빙글 돈다. 얼음 위에

기구성의 난도 수준

서 연기하는 피겨는 유연성과 함께 힘을 많이 필요

을 합산

로 하는 반면, 리듬체조는 신체의 유연성을 좀더

운동하다 보면 힘든 과정은 끝나

만요.”

성과 연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를 꼽는다면? “모든 선수들이 경쟁하지 않

한최

중요하게 여긴다. 리듬체조 선수도 피겨 선수처

을까요. 저 자신과 싸우는 게 가장

럼 발목·무릎·허리·등에 자주 무리가 올 수

힘들어요. 좌절하냐 이겨내냐에 따라

밖에 없다.

결과가 달라지거든요. 스스로를 잘 제 종구성

어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누가 실수

멋진 동작 위해 키 더 컸으면 좋겠어요

점수가 평

하지 않고 자신의 프로그램에 최고로 집

손연재는 올해의 대부분을 전지훈련 장소인 러

가 기준이

중하냐, 여기에서 승패가 달라질 테니까

시아에서 지냈다. 런던올림픽에 좀더 집중하기 위

다. 지금까지

신수지 선

해서다. 2010년 러시아에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외

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

롭고 힘들어 운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이를 악물

픽개인종합

경기에서 기록한

었다. 체조강국 러시아의 훈련 환경에 적응하려 했

12위가 한국

리듬체조가 올림픽

손연재의 ‘악바리 근성’은 코치들도 인정했

고, 세계적 기량의 러시아 선수를 뛰어넘으려 노력

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손

다. 변해심(52)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교육

했다. 낯선 땅에서 땀 흘리기를 2년, 손연재는 이제

연재는 이번 올

림픽에서 예선

원 체육과 교수는 첫눈에 손연재가 재목이라

“러시아가 한국보다 편하다”고 말한다.

점수가 높은 상위

10명이 치르는

는 사실을 알아봤다. 손연재가 처음 리듬체조

러시아 선수들과도 잘 지내는 편인가요? “같은 훈련장에서 훈련하니까 자주 마주치고 인사도 하죠. 이야기를 나눌 때도 있어요. 하지만

결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손 선수의 목표는 뭔가요?

요. 집중력과 체력이 관건이라고 생각해 요.” 목표를 분명히 하고 스스로를 단련해 온

를 배우기 시작한 5살 무렵이었다. “그때는 좀 통 통했어요. 그런데 굉장히 유연하고 표현력이 좋 았죠. 또 어린데도 잘하려는 욕심이 있더라고요.”

서로 훈련에 집중하다 보니 선수들끼리 자주 어울

“어려서부터 꿈꿔온 무대이기 때문

손연재가 서울 광장중학교 2학년이던 시절부터

리는 건 힘들어요. 훈련 끝나면 약간 휴식을 취하고

에 정말 설레요. 이번에 제 목표는 결선진

2년간 지도해온 김지희(42) 현 리듬체조 국가대

잠들어버리거든요. 저를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훈

출이에요. 하루하루 ‘인간 손연재’가 아닌

표 코치도 손연재의 장점으로 ‘성실함’을 꼽았다.

련·식사·휴식만 반복해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로만 살아가고 있

“연재는 지도자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선수예

다른 나라 선수들도 와 있어요?

어요. 올림픽은 저의 목표이자 꿈이었

요. 집중을 잘하고 할 일을 다하는, 될 때까지 했어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선수도 있어요.

으니 이 정도의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

요. 가르치는 보람이 있었죠.” 손연재는 어려서

일본 선수가 오기도 하고요. 저처럼 다른 나라에서

해요. 외롭고 힘든 시간이 있었어도 또 혼자

부터 실력이 우수했다. 중3 때는 슬로베니아 챌

전지훈련 온 선수가 많아요. 여기 20명 넘게 있는

이겨내다 보니 더 강해진 것 같고요.”

것 같아요.”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와의 호흡은 잘 맞는 편인가요?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진출’이라는 목표, 이 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을 텐데요?

린지대회 주니어부문 개인종합에서 1위를 해 국내 리듬체조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외국에 나가 있으면 외롭지 않아요?

“솔직히 부담이 없다고 하면 이상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 길이 내 길이니 어쩔 수

“저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돌봐주시는 코치님

선수는 경기에서 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

없고, 그럴바엔 차라리 더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이

이에요. 정말 열정적이시고요. 제가 믿고 따를 수

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부담을 극복하려고

들었어요. 러시아 코치분들에게 ‘넌 러시아 체질이

있는 분이세요. 옆에 같이 있어주시면 뭔가 믿음이

노력중이에요.”

구나’라는 소리도 들었고요.”

생겨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요? 사람들이 ‘너 러시아 체질이구나’

12위가 한국 역대 최고… 10위권 결선진출 목표

올림픽에 걸린 메달은 개인종합과 단체경기 등

올림픽이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두개. 개인종합에는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6명

“가끔은 빨리 하고 싶기도 하고, 가끔은 좀더

씩 참가하는 단체경기에는 12개의 나라가 참가한

있다가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반반이에요. 그

“책 읽고 음악 들어요. 책은 예전에 읽었던 <시 크릿>이 좋았어요. 최근엔 <101마리 달마시안>의 저자 도디 스미스의 <성안의 카산드라>를 읽었어 요.(<성안의 카산드라>는 1930년대 영국 시골마을 배경의 한 소녀의 성장소설임)


연 예 & 스 포 츠 • STARS&SPORT

제25호•2012년 7월 20일

117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세계선

런던올림픽에서 결선진출을

수권이요. 항상 가장 기쁜 기억을 하기보다는 기쁜

이룬다면 브라질올림픽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어요.”(손 선수는 아시안게

어요. 대회 기간에는 체중 관리를 위

에서는 모든 선수들의

임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세계

해 저녁에 최소한의 양만 먹거나

꿈인 메달이 목표예

선수권에서 11위를 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

그냥 먹지 않는 경우도 있어

요. 지금처럼 많이 노

었다.)

체중관리가 힘들다는데 하루 식단이 어떻게 되나요? “훈련 기간에는 하루 세끼를 다 먹

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더 좋은

요. 체중이 늘면 점프

가장 힘들었을 때는요?

성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도 부자연스럽고 경기 력도 떨어지거든요. 오늘

“초등학교 때 갑자기 하기 싫어서 엄마한테 그 할

만둔다고 했어요. 엄마가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

장단점은?

라고 하셔서 일주일 정도 안 갔는데, 어느 날 제 발

“루시 디미

걸음이 훈련장으로 가고 있더라고요. 마음이 리듬

트로바 안무가나 옐레

체조를 원해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간 것 같아요.

스스로를 평가 때 자신의

은 닭고기와 요구르트를 먹었 어요.” 또래 친구들이 좋아하는 라면 등 먹고 싶은 음식 못 먹으면 스트레스도 받 을 텐데요.

나 리표르도바 코치님이 저 의 성격

과 특성을 파악해서 프로그램

그래서 계속하게 됐죠.” 런던 잘 다녀오세요.

“당연히 받죠. 하지만 제 운명이잖아요. 리듬

과 안무, 음악을 결정했어요. 표현력이 좋다는 말씀

“고맙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엄마 생일

체조선수의 운명. 리듬체조를 포기하면 모를까, 제

을 하세요. 저는 그냥 노력할 뿐이고요. 저는 아직

(11월21일)이랑 비슷해서 엄마 생일 선물로 좋은

가 리듬체조를 하고 싶고 또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

제 스스로에 대해 자랑할 위치는 아닌 것 같아요. 항

성적 내서 오겠다고 했어요. 이번 올림픽은 아빠 생

인다면 먹는 것은 포기해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한

상 보완할 점을 찾고 노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

신(8월10일)이랑 비슷해요. 이번 올림픽에도 아빠

국에 오면 가끔 먹어요. 하하.”

니다.”

생일 선물로 꼭 좋은 성적 내고 싶어요.”

손연재는 키 166㎝에 몸무게 45~46㎏을 유지하

체조선수 중 닮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손연재는 리듬체조의 변방이던 한국에서 ‘갑툭

고 있다. 보통 체형 일반 여성의 체지방 비율이 20%

“우크라이나의 안나 베소노바와 러시아의 예

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의 줄임말)한 선수다.

안팎이라면 리듬체조선수의 체지방률은 4~9%대

브게니야 카나예바요. 안나 베소노바는 ‘표현력의

리듬체조계에서는 어린 선수가 부단히 노력해서

로 말랐다. 체중조절은 신체가 표현하는 선을 더 아

여제’고 정말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해서, ‘아 사람

세계적인 실력을 갖추게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 부상 발생을 막기 위해 꼭

이 저렇게 예쁜 동작을 만들어내는구나’라는 생각

손연재의 행보가 곧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가 된

이 들어요. 또 현존하는 최고 선수인 카나예바는

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연재가 그녀의 첫번째 올

필요하다. 체중을 실 어 점프를 하고 회전

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다고 해도 변치

하는 동작이 많기 때

문에 살

이 찌면 발목이나 무릎

에 무리가 가기 쉽

이 할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고난도 동작을 구사해

이 먹은 날에는 운

요. 제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절실함, 진실함이 묻어

않도록 열심히

나면 심판들이 감명을 받는 느낌이 들어요. 훈련할

다. 손연재도 음식을 많 동량을 늘려 체중이 늘지 ‘관리’한다.

‘인간

때 ‘리듬체조가 곧 나다’라는 생각으로 정말 절실하 고 진실되게 하려고 집중해요. 예를 들면 ‘내가 곧

2016년 브라질

이 동작이고 프로그램이다’ 그런 느낌이요.”

올림픽에선 꼭 메달 딸 거예요 광저우에선 엄마 생일선물,

지금 18살인데, 4년 뒤면 22살이 되죠. 2016

이번엔 아빠에게

년 리우올림픽도 생각하고 있나요? “네, 브라질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는 결선진출이 목표라면, 2016년의 목표도 정해져 있겠네요. “그때까지 몸 관리 잘해서 꼭 출전해야죠. 저는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선수 생활이 끝나고의 삶을 생각해본 적이 있나 요?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싶어요. 제가 리듬

“리듬체조 발전에 무언가 도움이 되

체조를 시작했을 때부터 꿈은 올림픽 출전이었어

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아직 열악한 환경

요. 그 꿈이 이제 바로 앞에 다가와 있잖아요. 런던

이다 보니 뭔가 리듬체조가 더 알려지고 환

올림픽에서 참가에만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닌 지금

경이 좋아지기 위한 제 역할이 있을 수 있잖아

까지의 제 인생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

요. 일단 현재의 목표를 이루고 생각하려고요.”

런던올림픽은 제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정점이 아 닌 한 과정의 일부분이지만,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리듬체조를 하면서 가장 기뻤을 때는 언제였 어요?

않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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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박한별 다시, 깨어나다 갇힌 세 남녀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이 박한별의 호기심을 건드렸다. 작품과의 교 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녀는 고민하지 않고 <두개의 달>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 런데 그녀가 연기하는 소희라는 인물은 난

하이킥! 욕쟁이의 역습

인터뷰를 하려고 소파에 자리를 잡자마자

해하다. 아니, 그녀로선 난감한 일이었다.

박한별은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를 했다. 다

“소희는 굉장히 애매모호한 인물이에요.

: 박진주

소곳함, 섹시함, 도도함의 범주를 넘어서

단 한 신도 쉽게, 명확하게 연기한 적이 없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그녀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박진주는

는 좌식법이었다. 이내 박한별은 말했다.

어요.” 그녀가 말한 ‘애매모호함’이 바로

연기 천재다.” 이제 막 영화 한편에 출연한 신인에게 그리고 같

“버릇없… 나요?” 털털하고 솔직하고 귀

소희의 키워드다. 소희는 공포소설을 쓰는

은 또래의 여자 배우들이 유독 많았던 촬영현장에서 편애라는

여운 박한별의 일면을 엿본 순간이었다. 신

작가이자 귀신을 보는 영매다. 소희는 인

오해를 무릅쓰고 감독이 그녀를 칭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

기하게도 박한별은 일상에서의 풀어진 모

정과 석호가 집을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칠

유를 묻자 박진주의 대답이 당차다. “제가 신인이니까 북돋워주

습을 작품에서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여

때 그들을 집 안에 붙잡아두려고 애쓴다.

려고 장난처럼 하신 말씀이라 생각해요. 연예계가 삭막하다는

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숙명

옛 기억을 떠올리다 발작을 일으키는 인정

말 많이 들었는데 아직까지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인지 저는 잘

> <요가학원>을 거친 그녀는 늘 새장에 갇

에겐 생뚱맞게도 “기억해야 해, 어떻게 여

힌 관상용 새의 인상을 풍겼다. 물론 그 새

기까지 왔는지 기억해야 해”라고 외치기

는 창공을 날게 될 날을 고대했다. “데뷔하

도 한다. 박한별은 소희의 수상한 행동을

고 인지도는 높아졌는데 연기 못한다는 소

수상쩍게 연기해야 하는 임무를 떠안았다.

리를 엄청 들었잖아요. 저도 제가 하고 싶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고민은 계속됐다.

은 거, 제가 잘할 수 있는 거 하고 싶었어요.

“두 가지 버전으로 찍은 신이 많아요. 요런

예를 들면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 같은 역

말투 하나 저런 말투 하나, 요런 표정 하나

박진주는 누구보다 달달한 냄새를 피우는 중이다.

할. 제가 연기한 오유경보다 나상실이 제

저런 표정 하나. 테이크를 여러 번 가는 게

2012년의 절반을 넘긴 지금, 그녀는 김동빈 감독의 영화 <두개

성격에 더 잘 맞거든요. 그런데 늘 청순하

체력적으로는 힘든데 마음은 편했어요.”

의 달> 앞에 섰다. 보기와 다르게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고 차분한 역할만 들어왔어요. 그땐 진짜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영화에서 박한별은

박진주가 단박에 선택한 작품이자 그녀의 첫 주연작이다. 발랄

불행했어요.” 어느 순간 박한별은 쓸데없

귀신들을 잠재우는 주문도 왼다. “(한숨을

하고 코믹한 캐릭터로 익숙한 그녀와 공포영화의 조합은 의외

는 고민으로 자신을 몰아세우는 게 백해무

쉬며) 진짜 막막했죠. 다른 사람들도 막막

라고 생각될 터. 주변 사람들에게 공포영화에 출연한다고 말하

익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곤 행복하게 사

하게 생각하는데 저는 어땠겠어요.” 촬영

자 “네가 귀신이지?”란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는 법을 터득한다. “욕심도 없고 독하지도

전 영매들을 만나기도 했고 그들을 다룬 다

박진주가 맡은 역할인 인정을 들여다보면 김동빈 감독이 그녀

않아요. 지인들은 이런 성격으로 어떻게 연

큐멘터리도 봤지만 실제로 주문을 외우는

를 선택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두개의 달>의 인정은 죽은 사람들

예계 생활을 계속하냐고 신기해해요. (웃

영매는 없다. “그 장면이 중요한 장면인데,

이 깨어난다는 집에서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게 되는 날라리 여

음) 작품을 고를 때도 이미지는 신경쓰지

혹시나 오그라들면 어떡하나, 유치하면 어

고생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 가장 많은 두려움을 느끼는

않아요. 그때그때 작품이 마음에 들면 해

떡하나 너무 걱정이에요.” 결과적으로 그

요.” <두개의 달>도 오로지 작품이 마음에

녀의 걱정은 기우였다. 박한별은 연기의 강

들어 선택했다.

약 조절에 성공한다. 구르고 넘어지는 게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이후 박한별은 자

일이어서 항상 무릎엔 멍이 들어 있었고,

신이 “차갑고 도도하고 기센 이미지”로 바

먼지 가득한 공간에서 강행군으로 촬영을

뀐 것 같다고 했다. 러브콜 받는 작품의 반

이어가느라 매일 피부도 뒤집혔지만 그간

이상이 스릴러나 공포물의 차가운 캐릭터

의 고생을 보상받고도 남을 만큼 <두개의

는 기분은 좋았어요.” 박진주는 그간의 힘듦이 이제는 대수롭

였다. <두개의 달> 역시 공포영화지만, 박

달>의 박한별은 신선하다.

지 않다는 듯 밝게 웃어 보였지만 발작하는 장면을 찍던 도중 실

한별은 작품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두개

데뷔 십년. 더디긴 했지만 박한별은 드디어

신할 정도로 힘든 과정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한 인물의 호흡을

의 달> 시나리오를 받아들었다. “한 시간

새장의 문을 열고 나왔다. 한결 자유롭고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끌고 가는 경험을 이제야 맛본 그녀로

만에, 한번도 흩트러지지 않고 집중해서 쭉

평화로워진 박한별의 마음이 연기에도 묻

서는 실신마저도 “좋은 체험”이라고 말할 정도로 <두개의 달>이

읽어나갔어요.” 외딴집에 영문도 모른 채

어나기 시작했다.

“많은 것을 가르쳐준 작품”이라 말한다.

모르겠어요.” <써니>에서 욕쟁이 진희로 이름을 알린 박진주에 대한 인상은 강렬할 수밖에 없었다. 들어본 적도 없는 욕을 속사 포로 내뱉지만 그 상스러움이 어딘가 귀여워서 영화가 끝난 뒤 에도 오래 잔상이 남았다. 그리고 강형철 감독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 듯 박진주는 <써니> 멤버 중 가장 바쁜 한해를 보냈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그리고 뮤지컬 <연탄길>까지, 이제 막 꽃잎을 펼쳐 보인 꽃처럼

인물이면서도 철없는 여고생답게 가장 밝다. 이번 작품에서 그 녀는 자신이 대중에게 보여줬던 친숙한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되 새로운 면면들을 꺼내 보인다. 그런 점에서 인정을 소 화하는 게 누구보다 쉬웠을 법도 한데 그녀는 <두개의 달>이 꽤 어려웠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써니> 때는 아무것도 몰랐다면 이제는 제가 카메라에 어떻게 담길지 생각해야 하고 주연이라 비중도 크다보니 나름 중압감이 컸어요. 그래도 그 중압감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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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배트맨 부럽지 않은 천만 명의 영웅 신화 올해 여름도 역시 할리우드발 블록버스터가 스

더 깊은 도를 닦기 위해 백두산으로 들어간 영화 <

크린을 휩쓸 전망이다. <어벤져스>로 시작된 영웅

전우치전>은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버리는 미국

들의 포효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이어 <다

영웅들과는 달리, 세상의 한계를 실감하고 도피를

크 나이트 라이즈>로 정점을 찍는다. 관객들은 연

선택한 영웅의 씁쓸한 뒷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은 영웅들의 귀환에 환호를 보내고 나쁜 악당을

아예 한 술 더 떠 요즘 할리우드 영웅에 맞선 한

쳐부수는 영웅들의 통쾌한 활약에 잠시나마 어두

국판 블록버스터는 배트맨 못지않은 위대한 영웅

운 현실을 잊고자 한다. 악당들에 무기력하게 당

을 내세우는 대신, 보통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 없

하는 사법기관을 대신해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

는 이들을 내세운다. 가끔은 영화 <아저씨> 원빈

는 히어로들은 초능력자다. 엄중한 법으로도 다스

처럼 특전사, 국정원 비밀 요원 활동 경력을 살려

릴 수 없는 악당들을 혼자 힘으로 쓰러뜨리는 영

경찰도 못 잡는 악당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특이한

웅들은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구전 소설 속에서도

아저씨도 보이긴 한다.

끊임없이 등장해 왔다.

그런데 요즘 꽃미남 배우를 제치고 안방극장을

백홍석의 승리, 국민 투표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

사로잡은 <추적자> 백홍석(손현주 분)은 전직 형

하지만 악당들을 무너뜨리고 지구의 평화와 개

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을 죽인 괴물들을 쉽

인의 행복까지 모두 찾은 미국 영웅들과 달리, 한

게 제압하지 못한다. 오히려 속수무책 당하기만

국의 영웅들의 결말은 찜찜하다. 결국 조선을 떠

한다. 보는 이들은 계속 악당들에게 괴롭힘을 당

나 아예 신분 차별이 없는 율도국을 세워버린 홍

하는 '아저씨'를 보면서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기

길동, 원작 소설과는 달리 자기의 한계를 깨닫고

바쁘다. 다행히 경찰 타이틀 빼곤 아무것도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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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감히 한국의 최고 권력자에게

했다. 남편과 아버지의 힘으로 구

맞선 무모한 백홍석은 결국 악당들

속은 면할 것 같던 서지수(김성령

을 제압하는데 성공을 거둔다. 그

분)은 보통 국민과 다를 바 없이 평

덕분일까. <추적자>는 17일 22.6%

등하게 체포되어 법의 처분을 기다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의

리고 있다. 백홍석 혼자의 고군분

자체최고시청률을 거두며 종영했

투로는 불가능한 기적이었다. 수많

다. 하지만 이는 백홍석 혼자 이룬

은 유권자들이 눈앞에 펼쳐진 현실

‘박경수 작가가 누구야?’

쾌거가 아니다. 대통령 당선이 유

에 분노한 동시에, 세상을 바꿀 수

요즘 드라마깨나 보는 사

력한 강동윤(김상중 분)이 백홍석

있는 절대적인 힘을 '투표'로 보여

람이라면 궁금해 죽는다.

딸 살해를 사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준 덕분이었다. 그래서 강동윤 부

재벌과 정치권력과 검찰!

분노한 국민들이 너도나도 투표소

부는 체포될 수 있었고, 억울하게

권력깨나 휘두르는 이들

에 달려가 무려 91.4%의 투표율을

죽은 백홍석 딸의 명예 회복도 가

의 게임판 속에서 딸도 잃

보여줬기에 가능한 성과다.

능했다. 이제 백홍석이 차마 이루

고 아내도 잃은 사십대 중

비겁한 대리만족보다 현실 직시

지 못한 완전한 해피엔딩은 오롯이

반의 가장 백홍석(손현

물론 91.4%의 높은 투표율이 곧

올바른 시민의식을 자각하기 시작

바로 세상을 뒤집어 놓지는 않는

한 국민들의 손에 달렸다.

∷Special

‘추적자’ 박경수 작가의 해뜰날… 대타로 나와 대박쳤다

주)의 ‘진실(진범) 찾기’ 악전고투를 묵직한 대사에 담아 툭툭 뱉어내는 이 작가 누구?“동윤아, 니 농사 지어봤나? 지주가 그 수많은 소작농을 우짜 관리하겠노? 그래가 마름이라는 걸

다. 서민이 아닌 권력자의 편이 되

백홍석이 무죄로 풀려났다면, <

준 사법제도에 분개하여 법정에서

추적자> 역시 여느 할리우드 블록

총기를 난사하고 도망자 신분이 된

버스터처럼 행복하게 끝날 수 있었

백홍석은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

을 것이다. 하지만 <추적자>는 비

받았고,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

겁한 대리만족을 택하기보다, 암울

보 강동윤’ 사이의 대사다. 겉으로 드러난 말과 이면의 진실 사이의 괴리감. 이 아

던 한오그룹과 서회장(박근형 분)

한 현실을 똑똑히 보여줬다. 그러

이러니가 팽팽히 화면을 긴장시킨다. 들리는 말로는 쪽대본이라고 한다. 생방송

은 여전히 건재하다. 지금은 각각

나 <추적자>는 비관적이기 보다 희

촬영에 가깝게 아슬아슬 제작하고 있다고도 한다. 그런데도 정색한 비판이 크게

살인미수 혐의와 살해 교사 혐의로

망적이다. 소수의 다윗으로는 골리

일지 않는다. 절망의 끝에 몰린 ‘손현주’를 응원하는 것만큼이나, 작가에 대해서

강동윤 부부도 국민들이 이 사건을

앗을 무너뜨릴 수 없지만, 여러 명

도 지금까지처럼 밀도 높은 대본을 써달라는 마음들인 것 같다. “박경수 작가, 도

잊을 때가 되면 특별 사면을 받아

이 뜻을 모아 함께 '짱돌'을 던지면

망가지 못하게 해라.” 구본근 에스비에스 드라마제작본부장이 이 드라마 편성을

풀려날 확률이 높아보인다.

가능하다는 또 하나의 고무적인 신

결정하면서 연출자에게 단단히 주문한 건 이 한마디였다고 한다. “연출도 중하

그럼에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

화를 남긴 <추적자>. 이 정도면 열

지만, 작가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박

림 없이 지탱해나가던 골리앗 서회

배트맨이 부럽지 않은 한국판 영웅

작가가 참 잘 써요. 그런데, 왜 그동안 박 작가를 안 썼느냐고 제작사 관계자들에

장에게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

의 탄생이다.

게 물었더니, 글쎄, 박 작가가 글이 잘 안 써지면 도망을 간다고 해요.”

뒀다 아이가.” “하이고, 욕봤데이.”(재벌총수 ‘서 회장’이 지주가 마름에게 하듯 정치인과 검찰간부에게 하는 대사) “법대로 해야지!”(밥먹듯이 ‘편법’을 쓰면서 도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고 웅변하는 ‘대선 후보 강동윤’의 대사) 드라마 <추적 자>에서 가장 날선 긴장감을 연출하는 건 ‘재벌총수 서회장’과 그 사위인 ‘대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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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201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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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체검사에서

황혼의 마구, 미국을 울리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결 과가 나왔다. 그의 오

생이 투영되는 까닭이다. 대학에서 영문

른 팔꿈치 내측 인

인 시티 필드야구장. 메츠의 홈 팬들은 기립박수로

학을 전공했고, 평소 라커룸에 소설책

대가 아예 없었다.

마운드의노장투수에게기운을불어넣고있었다.턱

을 쌓아두고 읽는 '문학 청년'인 디키

텍사스는 계약금을

수염을기른투수는엉거주춤한자세로공을던졌다.

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서전 '어

7만5000달러로 깎았

공의 스피드는 불과 시속 80마일(129㎞). 공은 바람

디에서 공을 던지더라도(Wherever I

을타고나풀거리듯포수에게안겼다.삼진.

wind up)'를 발간했다. 자신의 아픈

팔꿈치

유년기를 솔직하게 다룬 이 책은 베

부상… 너클

지난달19일미국메이저리그뉴욕메츠의홈구장

이 투수의 이름은 로버트 앨런 디키(38·뉴욕 메 츠). 현재 메이저리그의 유일한 너클볼 투수다. 디키

다.

스트셀러가됐다.

는이날볼티모어오리올스를상대로삼진13개를잡

불우했던유년기…야구가희망

아내며 9이닝 1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환호하는

불우했다. 그는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

볼러도전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01년 메이

관중을향해디키가모자를벗어인사하는동안방송

(州)의 주도 내슈빌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어

저리그로 올라온 디키는 2005년 본

아나운서는 "디키가 내셔널리그에서 68년 만에 두

릴 적에 헤어졌다. 디키는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자

격적으로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살아

경기 연속 1안타 완봉승을 달성했다"고 목소리를 높

가 됐고, 살림은 점점 쪼들렸다"고 떠올렸다. 여기저

남을 방법을 찾아야 했다. 고심 끝에 그가 내린 결론

였다.불혹을앞둔너클볼러디키가미국프로야구에

기집을옮기며떠도는생활이이어졌다.8살때디키

은 팔에 부담이 덜 가는 너클볼이었다. 너클볼은 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1997년 텍사스 레인저

는 여자 베이비시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추행은

리 쉽게 익힐 수 있는 공이 아니었다. 그는 너클볼러

스에 입단해 작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41승50패에

수차례 계속됐다. 얼마 뒤에는 동네 청소년에게 성

로 변신 후 첫 등판이었던 2006년 4월 7일 디트로이

그쳤던노장투수다.

폭행까지 당했다. 디키를 도와줄 사람은 주변에 없

트전에서 홈런 6방을 맞고 무너졌다. 마이너리그로

었다. 그는 "점점 목이 졸려 죽어가는 느낌이었다"고

떨어진 그는 시즌 후 방출했다. 2009년까지 여러 팀

했다.

을전전하는떠돌이생활이이어졌다.

올해연봉은메이저리그평균(344만달러)을조금 웃도는 425만달러(약 49억원). 그러나 21일까지 내 셔널리그 다승(11승)·평균 자책점(2.00) 1위, 탈삼

상처 입은 디키에게 위로가 된 것은 문학과 야구

고된마이너리그생활속에서디키는너클볼을끊

진(103개)2위를달리며유력한사이영상(최고투수

였다. 그는 영문학에 재능이 있었고, 강속구 투수였

임없이 연구했다. 예전 투수들의 너클볼 영상을 분

상) 후보로 떠올랐다. 최고 160㎞대 강속구 투수들

다. 전액 장학금을 받고 사립 중학교에 입학했고, 테

석하고, 당시 최고의 너클볼러였던 팀 웨이크필드

의 틈바구니에서 120~130㎞대 너클볼러가 리그를

네시대학에 장학생으로 뽑혔다. 1996년 애틀랜타

에게도 조언을 구했다. 디키는 '고속 너클볼'을 개발

주름잡고있는것이다.디키가미국인들의마음을사

올림픽 때는 대표팀 투수로 활약하며 2승을 올리며

했다. 공이 떨어지는 각도는 작지만 직구와 거의 비

로잡은 비결은 단지 황혼기에 꽃을 피운 그의 실력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디키는 1996년 신인 드래프

슷한 속도가 났다. 디키는 2010년 메츠에서 11승9

때문만은 아니다. 공기 저항으로 인해 이리저리 흔

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패(평균 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

들리며 날아가는 너클볼에 순탄치 않았던 디키의 인

지명됐다. 구단 측은 계약금 81만달러를 제시했다.

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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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O R T U N E • 운 세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말띠=재물 : 좋음 건강 : 왕성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36년생 유쾌·상쾌·통쾌한 하루가 될 듯.

54년생 대화가 통하고 코드가 맞게 될 듯.

48년생 분주한 하루. 노력한 보람이 생길 듯.

66년생 동서남북 사방의 운이 열릴 듯.

60년생 금전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질 듯.

78년생 일이 된다고 생각하면 속도를 낼 것.

72년생 의미 있는 만남이 생길 듯. 84년생 먹을 복이 생길 듯.

90년생 소개팅, 미팅 건수 생길 듯.

소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양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7년생 젊게 살고 젊은 사람들과 어울릴 것.

55년생 아쉬움이 남아도 정리할 것은 정리할 것.

49년생 한 수 배우게 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듯.

67년생 재테크나 하는 일에 정보가 생길 듯.

61년생 상생 관계가 만들어질 듯.

79년생 서로 소통의 기회가 생길 듯.

73년생 회식이나 유익한 자리 생길 듯. 85년생 이미지 좋아질 듯.

91년생 칭찬 듣거나 유쾌한 하루.

호랑이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원숭이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南

50년생 상황에 맞추어 융통성을 발휘할 것.

44년생 일이 안 될 때는 무리하지 말 것.

62년생 고정관념이나 편견 갖지 말 것.

56년생 계획과는 다른 상황이 될 수도.

74년생 도움 주거나 다른 사람의 일을 할 수도.

68년생 위에서 누르고 아래서 밀고 올라온다.

86년생 윗분의 말을 따를 것.

80년생 물건 구입에 관심.

토끼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닭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南

51년생 예상했던 것보다 힘들 수도 있다.

45년생 적은 돈 쓰는 것은 아끼지 말 것.

63년생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말 것.

57년생 몸이 아프면 바로 치료 받을 것.

75년생 부부싸움하지 말고 이해심 갖기.

69년생 회식자리에서 2차는 가지 말 것.

87년생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

81년생 일찍 귀가할 것.

용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개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52년생 처음은 힘들어도 마무리는 괜찮을 듯.

46년생 몸은 건강할 때 잘 챙겨야 한다.

64년생 순발력 발휘하고 판단을 잘할 것.

58년생 의미 있는 만남이나 보람 있는 하루.

76년생 먹을 복 생길 듯. 과음하지 말 것.

70년생 일은 즐기면서 여유롭게 할 것.

88년생 아우라. 시선 집중.

82년생 또 다른 것을 알게 됨.

뱀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南

돼지띠=재물 : 보통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南

53년생 유산소 운동이나 몸에 맞는 운동 하기.

47년생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다.

65년생 부동산에 집착하지 말 것.

59년생 음악을 듣고 낙천적일 것.

77년생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즐겁게 살 것.

71년생 즐거운 만남 생길 듯. 먹을 복 생김.

89년생 나는 나. 비교 금물.

83년생 친구나 애인 만나 유쾌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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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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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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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 콜 하멜, 헌터펜즈 다 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올 시즌 전반기에서 37승

리아노를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

스와의 장기계약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는 것. 펜

50패로 승률 50%에서 13경기나 모자란 내셔널

려졌다. 휴스턴에서는 좌완에이스인 완디 로드리

스 측은 안드레 이티어(8,500만달러) 수준의 빅딜

리그 이스트 꼴찌를 기록하자 필리스의 대어인 콜

게스와 마무리투수 브랫 마이어스를 시장에 내놓

을 원하고 있는데 이에 필리스가 고개를 가로젓고

하멜과 헌터 펜즈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

았다. 뉴욕 양키스는 실력 대비 비교적 몸값이 저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그를 트레이드시키고 그 돈

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MLB) 트

렴한 로드리게스 보강에 이미 열을 올리고 있다는

으로 셰인 빅토리노와 재계약 및 다른 외야수를 영

레이드 데드라인인 7월말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소식이다. 보스턴은 확실한 선발투수를 원하지만

입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 올 시

각 팀들의 발걸음도 덩달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동시에 계륵으로 전락한 올스타 3루수 케빈 유킬

즌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 대어로 꼽히고 있는 필

필리스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리스를 처분하기도 했다. 필리스와 밀워키는 올스

리스의 좌완특급 에이스 콜 해멀스가 본인과 관련

필리스는 하멜과 펜즈로 인해 올 트레이드 시장

타 브레이크 전까지 남은 기간 성적이 변수로 예상

된 트레이드 루머에 대하여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

에서 주목해볼 5개 팀인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

되었으나 필리스의 경우 전반기 성적이 최악을 기

었다. 해멀스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단

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

록하면서 이를 빌미로 기존의 베테랑 선수들을 대

의 결정이고 결국 야구는 비즈니스다. 내가 트레

워키 브루어스 중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미

거 내다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이드된다고 하여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언론들은 필리스를 비롯한 각 팀들이 각자의 상

있다. 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속내를 드러냈

황판단 하에 판매자와 구매자로 나뉘어 서로 카드

유력지인 인콰이어러는 올 시

후 FA 자격

맞추기에 한창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확실히 파

즌 전반기 만에 백기를 든 필라델

멀 스

는 “올 시즌 중

는 쪽으로는 컵스와 휴스턴이 꼽혔고 보스턴-필

피아 필리스가 오른손 강타자 헌

트 레

이드가 되어도

리스-밀워키 등 세 개 구단은 '팔수도 살수도 있

터 펜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다시 필

라델피아로 돌

아올 마음이

있다”고 전하며

트레이드 루머

에 대한 기본적

는' 상황으로 규정했다. 컵스의 경우 우완에이스 인 라이언 뎀스터와 맷 가자를 동시에 내놓아 선발투수 자원이 필요한 여러 팀들의 구미 를 한껏 당기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잘해 주고 있는 외야수 알폰소 소리아노까지 내 다팔 생각이다. 소리아노의 경우 다음 2년간 보장된 1,800만달러 몸값이 부담스러운데 컵스는 이중 상당액을 보전해주고서라도 이참에 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유는 필리스 값이 싼펜

가몸 비

인 입장을

다. 2012년 시즌 이 을 얻게 되는 해

밝혔다.


134 S T A R S & S P O R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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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5. 임팩트는 다운스윙의 연속이다 다운스윙은 스윙의 거리감과 정확성을 결정하는

놓쳐 스피드와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초보자들

들어 준다. 상체가 리드되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다. 중요한 동작인 만큼 다운스윙

은 “허리를 회전시킬 때는 왼쪽에 벽을 쌓는다”는

돌려 치는 대신 손목을 부드럽

의 초기 동작은 샷의 품질을 결정하는 갈림길이 된

말을 응용하면 좋다. 이 말은 허리를 회전시킴과

게 하여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다. 백스윙의 톱까지 잘 만들어졌다고 해도 다운스

동시에 왼쪽 다리를 곧게 펴서 몸이 밀려나가지 않

증가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윙의 초기 동작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

도록 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벽에 발을 대고 서서

풀어주는 것이다.

너지게 된다. 훌륭한 다운스윙은 반사적이며 반발

벽을 향해 다운스윙 동작을 해보면 연습이 된다.

과도한 허리 회전을 막아라

적이다. 그것은 견고하면서도 이완된 셋업, 백스

이때는 하체가 전부 벽에 닿도록 해야 한다.

골프는 허리 회전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그러나

윙을 하는 동안의 부드럽고 완전한 신체의 감김,

다운스윙의 궤도는 백스윙의 궤도와 일치한다

어떤 일이건 과하면 부족함만 못한 법이다. 특히

오른팔과 손목의 느슨한 경첩 작용을 통해 이루어

다운스윙에는 백스윙보다 힘이 들어간다. 이제 갓

볼을 좀더 멀리 보내려는 욕심에 과도한 허리회전

진다. 이 단계는 매우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실수

골프를 시작한 초보자나 웬만큼 골프를 쳤다는 골

으로 볼을 치려고 하는 골퍼들이 많다. 과도한 허

를 발견하기가 어려워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퍼나 별 차이가 없다. 그러다 보면 스윙이 경직되

리 회전은 허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

다운스윙은 스윙 기술 중 가장 고급 기술이다. 초

어 궤도가 흔들리게 된다. 볼에 대한 집착 때문에

더러 샷 미스를 유발한다. 허리를 미리, 과도하게

보부터 싱글까지 같은 맥락의 스윙을 배울 수는 없

벌어지는 일인데, 마음을 비우고 백스윙의 궤도를

회전하면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가 열리고, 클럽페

다. 프로의 고난이 기술을 초보에게 적용하려고

따라 내려오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다운스윙을 만

이스의 열림 현상은 볼의 구질을 슬라이스로 만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허리를 먼저 돌리라”

드는 방법이다. 다운스윙으로 접어들 때는 백스윙

다. 또한 자연스러운 릴리스를 방해한다. 과도한

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러

의 궤도를 마음속에 그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

허리 회전을 막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임팩트 후에

나 이 기술은 초보에게는 맞지 않는다. 중급 이상

운스윙의 궤도는 백스윙의 궤도와 일치하기 때문

오른발을 지면에서 떨어뜨려 보는 것이다. 대부분

의 골퍼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이다. 백스윙에서 회전동작을 제대로 하여 힘을

의 과도한 허리 회전은 임팩트 전부터 오른발이 빨

“백스윙 톱에서 골퍼는 신경을 허리에 집중해야 한

축적했다면 다운스윙 시에는 백스윙과 같은 궤도

리 들리게 된다. 임팩트 시에 오른발이 지면에 닿

다. 다운스윙 시에는 허리 회전에 집중하면서 클럽

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게 되면 허리 회전을 막아 허리가 빠지는 것을 예

을 끌어내린다.” 이 기술 역시 초보에게 적용하면

있다. 다운스윙 초기 단계에서는 클럽헤드가 일직

방해준다. 다른 하나는 켄 벤츄리의 연습 방법으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주니어 골퍼나 유

선으로 움직이다 상체의 회전운동에 의해서 점차

로, 클럽헤드를 왼발의 바깥쪽으로 밟고서 샤프

연성이 뛰어난, 어느 정도 숙련된 골퍼들에게 적용

원운동을 하게 된다. 클럽헤드에 닿는 원심력을

트가 왼발의 바깥부분에 닿도록 하는 연습 방법이

해야 효과적이다.하지만 허리가 스윙을 리드하지

최대화하려면 상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코킹

다. 이 방법은 클럽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못하고 팔과 상체로 볼을 친다면, 회전 타이밍을

을 이용하여 헤드에 가속을 붙여 강한 임팩트를 만

클럽 백을 놓고 하는 연습 방법을 권하고 싶다.


HEALTH C O L U M N • 건 강

먹는 습관은 좋지 않다. 따라서, 녹용을 사용할 때

여름철에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

한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므로 이 때 먹은 한약은 땀으로 빠져 나가 버리므로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지금 당장 아프다고 하면 서도 가을이나 되면 약을 먹어야겠다며 스스로 진 단하고 치료시기를 놓친다. 과연 여름철에 먹은 한 약은 모두 땀으로 빠져 나가는 것일까? 간단히 말 해 그렇지 않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뜨거 운 햇빛을 받으며 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몸이 지쳐 나른해지기가 쉬우므로, 예로부터 민간에서

여름철에 한약을 먹으면 땀으로 빠져나가는가?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는가?

일부 여성 환자나 비만한 사람들은 한약(보약) 을 먹으면 살이 쪄서 미용 또는 건강상 좋지 않다며 복용을 주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살 이 찌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있다. 어떤 비만한 여성은 반드시 한약을 먹어야 될만큼 기혈 (氣血)이 허 약한 상태이지만 약을 먹어서 병이 낫 는 것보다 살이 찌는 것을 더 걱정하는가 하면, 어

는 닭에 인삼·황기, 대추 등을 넣어 삼계탕을 해

떤 비만한 사람은 자신의 비만을 약점이라고 보아

서 먹었다. 그런데 삼계탕을 먹으면서도 이것이 땀

자기 몸에 이상이 있어, 치료용으로 먹는 약조차

으로 빠져나갈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단지

살을 더 찌게 할 까봐 걱정하는 등 일종의 노이로제

한약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잘

에 빠져 있기도 하다. 평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못된 일이며 자기모순이 아닐 수 없다. 한약은 1년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을 먹어 밥맛이

중 어느 때라도 당시의 건강 상태와 증상에 맞춰 복

좋아지고 소화가 잘되어 살이 찌는 경우도 있으나,

용하면 되는 것이지 계절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

한약이 모두 살을 찌게 하거나 한약 자체가 살로 변

때로는 여름의 고온다습(高溫多濕)한 기후 조건

하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한약으로 병적인 비만을

에 따라 더위로 인한 질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보약

치료하여 우수한 효과를 얻는 경우도 많다.

을 쓸 경우 서늘한 성질을 가진 보약을 써야 할 필요

임신했을 때는 한약조차 먹어서는 안 되는가?

가 있다.

임신시에는 독성이 있는 약물들은 기피해야 한

녹용을 먹이면 아이의 머리가 나빠지는가?

다. 기피 약물들은 평상시에도 신중히 사용해야

녹용은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간장

녹용을 먹이면 아이 머리가 둔해진다는 말을 듣고

하지만, 임신시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기능을 활성화시켜 환자의 조혈(造血) 기능을 촉

는 아이가 허약하여 약을 먹이긴 해야겠다며 난처

특정 약물을 제외한 대다수의 한약들은 임신에 전

진하며, 쇠약해진 심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현저한

해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약도 적절

혀 해독(害毒)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태

효과를 나타내고, 신경 쇠약이나 병후 쇠약에 사용

치 못하게 쓰거나 약효를 믿고 남용(濫用)할 경우

기(胎氣)를 견고하게 하며, 순산(順産)을 도와주

하면 강장 작용을 발휘한다. 또, 장기의 기능이 강

부작용을 일으키게 마련이며, 녹용뿐만 아니라 다

고, 임신기에 나타나는 각종 질병들을 효과적으로

화되면 뇌세포의 활동도 활발하여 머리가 좋아질

른 음식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물과

예방하여 치유케 하는 처방들도 상당히 연구·개

수 있다. 그런데 항간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약도 그 사용 한도가 있듯이, 보약도 무조건 많이

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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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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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려니눙쳤다간…‘황반변성·녹내장’실명위험도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자료

많다. 반대로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는 시력

를 보면 2010년에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

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눈에 심한 통증이 느껴

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가

지며, 구역질이나 구토, 두통도 동반돼 뇌의 이상

운데 노인 비율이 높아져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

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의 경우 빠르

내장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

게 올라간 안구의 압력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높

에는 녹내장, 황반변성 등도 크게 늘고 있다. 이런

은 상태로 있으면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는 손상

질환들은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어 한참 진행된

을 입을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치료법은

뒤에 발견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가

안구의 압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등의 약물 치료

오는 설 연휴를 맞아 우리 부모님에게 있을 수 있

로 질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다. 40살 이상이면서

는 노인성 안과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 등과 같은 위험요인이 있거나, 부모 등 가족 가운데 녹내장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정기검진 받

• 노안이 좋아졌다면 오히려 백내장 가능성 백

는 것을 권장한다.

내장은 대부분 눈의 노화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정체를 제거하고 대신 인공수정체를 눈 안에 넣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기능을 하는 눈의 수정체가

는 방식이다. 특히 당뇨, 녹내장, 포도막염을 앓거

• 실명의 주된 원인,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망막

혼탁해지면서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보

나 앓았던 적이 있다면 수술 뒤 처치가 어렵거나

의 한가운데인 황반에 비정상적으로 혈관들이 자

통 50살이 넘으면 상당수에서 증상이 조금씩 나

합병증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와 충

라나 출혈이 생기면서 시력 손상이 심하게 나타

타나기 시작한다. 백내장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분히 상의할 필요가 있다.

나는 질환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나라들에

가까운 곳에 있는 글씨 등이 잘 보이는 근시현상

• 시력이 많이 떨어져야 알 수 있는 녹내장 녹내

서는 노인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 나타나 평소 돋보기를 쓰던 사람이 맨눈으로

장은 안구 안의 압력이 올라가 눈과 시력을 관장

이 질환이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책 등을 읽게 돼 시력이 개선됐다고 좋아하는 경

하는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

또는 갑자기 병이 진행돼 시력이 떨어지며 결국

우도 있다.

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질병

실명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그런데 실제로는 백내장이 진행돼 나타난 증상

이 진행되면 시야의 주변부를 담당하는 시신경부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비틀려 보이는 증상이 있

이므로, 오히려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터 손상돼 주변 시야가 줄어들고, 계속 진행되면

을 수 있다. 이마저도 한 눈에만 발생한 경우에는

백내장이 오래 진행되면 시야의 일부가 아예 보이

중심 시력에도 손상이 오면서 시력 전체를 잃을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평소 한쪽 눈을 번

지 않는 녹내장이 되거나 눈 안에 염증이 잘 생길

수 있다. 노인들은 대부분 안구의 체액이 눈 밖으

갈아 가리고 달력의 글자를 보는 방법 등으로 양

수 있으므로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주 초기

로 나가는 부위가 막히는 만성 개방각 녹내장으로

쪽 눈의 시력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라면 약물 치료로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지만,

천천히 진행되는데다가 통증이 없어 시력이 많이

행히 황반변성은 제때 치료하면 실명을 막고 시력

일반적으로는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은 혼탁해진

떨어질 때까지는 증상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이 개선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140 H E A L T H •

건 강

제25호•2012년 7월 20일

야생버섯의 신비

채취한 버섯 다루는 방법 버섯 연구 초보자들을 위한 버섯 다루기 지침(guidelines)은 아래와 같다. •야생버섯은 절대로 날로 먹지 말 것. 식용버섯 가운데 열에 약한 독을 가진 버섯 종류가 여럿 있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뽕나무버섯(Honey Mushroom)이나 붉은 덕다리버 섯(Chicken Mushroom), 큰갓버섯(Parasol)은 식용버섯 이지만 날로 먹으면 중독된다. 사실 이러한 버섯들은 독버 섯으로 분류되지만 열에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잘 익 혀 먹으면 안전하기 때문에 식용하는 것이다. •물론 확인되지 않은 버섯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되지만, 혹시 식용으로 확인된 버섯을 먹게 되더라도 한 번에 한 종 류만 소량 먹을 것이고, 다른 종류는 최소한 24시간 뒤에 먹 을 것. •절대로 많이 먹지 말 것. 특별히 처음 시식하게 되는 버 섯은 아주 조금만 먹어 볼 것. •종류별로 한두 개는 꼭 남겨두어서 혹시 중독되었을 경우 재빨리 병원으로 가지고 가서 어느 종류의 독버섯을 먹었는지 의사가 쉽게 식별해 낼 수 있도록 할 것. 독버섯의 종류에 따라 중독증상도 다르고 그 처치방법도 각각 다르 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식용버섯의 경우에도 어리고 신선한 것만 식용하고, 늙은 것, 상한 것, 벌레 탄 것은 맛도 좋지 않거니와 소화하 기도 힘들기 때문에 피할 것. •되도록 채취하자마자 요리해 먹을 것이며, 보관할 때 는 절대로 비닐봉지에 넣지 말고 종이봉지에 넣어 두거나 종이 타월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할 것. 버섯은 살아 있는 생 물이기 때문에 비닐봉지에 넣어 두면 숨을 쉴 수 없어서 금 방 곯거나 상한다. •버섯 채취할 때 종류별로 종이 봉지에 넣고 여러 가지 종류를 한 곳에 섞어 넣지 말 것. •요리하기 전에 버섯의 포자색깔을 먼저 확인 할 것. 포 자색 확인 방법은 줄기를 따내고 갓만 흰 종이나 검은 종이 위에 올려놓고 컵이나 종지로 덮어 30분 정도 기다리면 포 자무늬가 나온다. 그리고 경험 있는 사람이면 육안으로도 주름부분을 보면 그 색깔로 포자 색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영어속명

가발처럼 늘어진 인편이 많아 Shaggy Mane

Parasol. 맛좋은 식용버섯이지만 생식하면 안

이라고 부른다. 이 버섯은 아주 맛이 좋은데 발

된다.

견 즉시 집에 가서 물부터 끓여 놓고 다시 와서

2. 붉은덕다리버섯은 영어 속명이 Chicken

채취해 가라고 할 정도로 채취하자마자 금방

Mushroom이다. 찢으면 꼭 닭고기 가슴살을

피어나서 먹물로 액화하기 시작한다. 된장찌

찢은 것 같다. 어리고 연한 것을 식용한다. 날

개나 매운탕 또는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졸깃

로 먹으면 중독된다. 죽은 지 오래된 많이 썩은

졸깃한 씹는 감촉도 좋고 향도 좋은 식용버섯

나무에도 돋는다.

이다.

3. 라일락그물버섯. Boletus separans. 건드

7.느타리버섯이 담긴 소쿠리

리거나 상처를 내어도 그 색이 변하지 않는 아

8. Gymnopilus penetrans? 미치광이버섯의

주 깨끗하고 맛도 좋은 식용버섯이다. 2007년

일종인데 아직 그 정확한 이름을 찾는 중이다.

중중첩첩 겹쳐서 층층이 돋았을 경우에 흰 색 포자를 가진

여름 처음으로 많이 채취하여 시식해 보았다.

갓 위에 적갈색 포자 가루가 많이 묻어 있는 것

버섯이라면 아래 쪽 버섯 갓 위를 보면 위에 있는 버섯 주름

4. 노란 뽕나무버섯 유균. 이 시기의 버섯을 영어로

을 볼 수 있다. 어느 버섯이든지 포자색이 갈색

에서 포자가 쏟아져 내려 밀가루 뿌린 것처럼 허연 가루를

button이라고 부르며 가장 연하고 맛도 좋다.

또는 적갈색인 것은 모두 피하는 것이 좋다.

5. 노란 뽕나무버섯 노균. 이 시기가 되면 주름부

9. 노란다발버섯 갓 위에 엷은 보라색 포자가루

확인 할 수 있다. •처음 식용하는 야생버섯 요리는 노인이나 아주 어린 어린이 또는 병자에게는 먹이지 말 것. 뿐만 아니라 께름칙 하게 여기는 분에게도 절대로 시식을 강요하지 말 것.

분도 갈색으로 변하고 벌레도 많이 타서 식용 할 수 없다. 6. 먹물버섯 유균 Coprinus comatus. 영어속 명은 갓 위에 옛날 서방의 귀족들이 즐겨 쓰던

가 보인다. 독버섯이다. 10. 팽나무버섯이 층층이 돋았는데, 밑에 돋은 버섯 갓 위에 허연 포자가루가 마치 흰밀가루 를 엷게 뿌려 놓은 것 같다. 식용버섯이다.


건 강 • HEALTH

제25호•2012년 7월 20일

커플이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혜 택이 있다는 사실을 보이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연인 또는 부부가 더 건강 하고 오래 사는 이유가 같은 침대에서 자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 여성이 파트너와 잘 때 상대적으로 잘 자지 못 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 같이 잘 때 더 많이 움직이 는 경향을 보인다는 과거 연구와 상반되는 결과이 다. 이불쟁탈전이나 서로 다른 수면시간 및 침실

같이 의학적 자는 것의 혜택

141

널의 릭 앤더슨 북미지역 사장은 상대가 뒤척거릴 때 “움직임을 전달하지 않기” 때문에 탬퍼패딕 패 트리스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탬퍼패딕 은 침대 가장자리에 놓인 와인잔 광고로 유명하다 (유튜브에는 사람들이 매트리스에 놓인 와인잔 이나 물잔을 엎으려고 침대 위에서 뛰는 동영상이 올라와있다). 탬퍼패딕의 글로벌 매출은 2009년 8억3,100만 달러에서 2011년 14 억 달러로 증가했다. 실렉트 컴포트 슬 립넘버는 2009년 이불 양쪽의 두께

온도 선호도 커플의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가 서로 다르도록 속을 채우는

수면전문가들은 각방을 쓰지 않고 위와 같은 문제를 해

“완벽한 이불 만들기” 캠페인

결할 수 있는 방법이

을 시작했다. 양쪽의 딱딱함을 다르게 조정할 수 있는 매트리

있다고 말한다.

스도 판매하고 있다. 2007년

웬디 트록셀 피츠

수면과 생체리듬 학회지에 실

버그대학 심리학교수는 “수면 은 심장질환과 정신적 행복과

린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혼자

연관되어 있는 핵심적인 건강요소이다. 커플들은

2008년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잘 때보다 다른 사람과 잘 때 더 자주 깨는 것으로

수면활동을 같이 수행한다”고 말한다. 2009년 발

후 오후에 느끼던 피로감이 사라지면서 개인마다

나타났다(신체활동량을 측정하는 액티그래프로

표된 트록셀 박사의 연구에서는 장기적이고 안정

수면시간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

중간에 깨는 빈도수를 평가했다). 남성에서는 차

된 관계를 갖고 있는 여성이 연구가 진행된 6~8년

다. 2009년 막내아들이 태어나면서 서로의 수면

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동안 관계를 끝냈거나 관계를 시작한 여성 또는

스케줄을 조정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싱글여성에 비해 더 빨리 잠들며 중간에 깨는 빈

참가자들에게 전날 밤 잘 잤는지 질문했을 때

요즘 그들 부부는 며칠밤은 자정에 자러 가고

남성참가자들은 파트너와 잘 때 더 잘 잤다고 답

나머지 밤에는 10시에 취침한다. 서로 다른 시간

했으나, 여성은 성관계를 한 밤에만 더 잘 잤다고

관련 연구가 아직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한

에 잠자리에 드는 밤이면 낸시는 남편이 나중에

답했다. 그러나 액티그래프에서는 정반대의 결

가설에 따르면 건강한 관계를 영위하는 커플이 같

자러 올 때 깨지 않도록 수면제를 복용한다. 아침

과가 관찰되었다. 성관계를 한 밤에 여성이 잘 자

이 잠을 잘 때면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스트

에는 남편이 자녀들과 먼저 일어나고 그녀는 계

지 못한 것으로 측정된 것이다. 비엔나대학 내분

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속 잔다.브리검영대학 가족심리치료 교수인 제

비학자이며 이번 실험을 주관한 존 디타미 박사는

한다. 침대공유는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프리 라슨은 아침형 인간과 올빼미형 인간이 커

“여성은 파트너와 잘 때 수면을 몇 분에서 몇 시간

수치를 줄이는 한편, 수면-기상 사이클과 관계된

플일 때 특히 힘들 수 있다고 말한다. 1991년 커플

못 취하더라도 심리적 만족을 느낀다”고 분석한

뇌영역에서 분비되며 불안감을 완화하는 “사랑호

150쌍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생체시계가 반

다. 문제는 여성이 환경에 더욱 민감하다는 사실

르몬” 옥시토신 분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

대인 커플이 더 자주 다투고(생체시계가 비슷한

이다. 실험에 참가한 젊은 커플 10쌍은 10일 밤 이

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침대에서 잘 때 더 많이 움

커플의 주당 1.6회보다 많은 2.3회) 같은 활동을

상을 같이 자고 10일 밤을 따로 잤다.

직이더라도 “자면서 친밀감을 느끼는 데 따른 심

하면서 보내는 시간도 더 적은 데다가(주당 6시

“같이 잘 자는 법’을 공동저술한 비엔나의과대

리적 효익이 다른 사람과 잘 때의 객관적인 단점

간보다 적은 3시간) 상대적으로 덜 활발한 성생

학 수면전문가 제라드 클로시 박사와 디타미 박사

보다 크다”고 트록셀 박사는 말한다.

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는 한 명이 예민할 때는 특히 이불을 따로 쓰라고

도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편집자인 피터 엘리스(49세)는 매일 밤 6

수면패턴이 다른 커플에게 상담치료를 제공하

권장한다. 커플 29쌍을 대상으로 한 2010년 연구

시간을 자며 자정에 잠자리에 드는 것을 선호하

는 라슨 박사는 “상대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라”

에서는 낮시간에 파트너와 잘 지낼수록 여성이 밤

지만, 영화/드라마 각본가인 부인 낸시(42세)는

고 조언한다. 생체시계는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

에 더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잠을

8시간 수면을 필요로 하고 10시에 취침하려 한

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원래 수면시간과 기

잘 잘수록 그 다음날 파트너와 잘 지내는 경향을

다. 현재 집에 있으면서 두 살 난 아들을 돌보고 있

상시간을 1시간 이상 조정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보였다.

는 그녀는 남편의 수면스케줄에 적응하려 했으나

수면패턴이 다른 커플이 일단 같이 잠자리에

또한, 여성이 파트너와 잘 지냈다고 대답한 날

“잠이 부족해 짜증이 났다”고 말한다. “아내가 잠

들어서 “친밀한 시간을 보낸 후 잠을 늦게 자는 파

에 남성도 잘 자는 흥미로운 현상이 관찰되었다.

을 줄이자 부부싸움도 잦아졌고 사이가 멀어졌

트너가 자리를 비웠다가 나중에 자러 와도 된다

이번 연구를 공동수행한 트록셀 박사는 “여성은

다”고 피터는 회상한다.

고 합의하라”고 콜린 카니 라이어슨대학 조교수

관계의 감정적인 면을 이끄는 경향이 있다. 남편

그는 6시간 이상 자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갔었다

는 말한다. 커플이 수면을 잘 취하게 도움을 주려

이 아내로부터 강력한 신호를 받는 것이다”고 설

고 한다. “아내가 게으르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는 제품 수도 증가하고 있다. 탬퍼패딕 인터내셔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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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2012년 7월 20일

전 면 광 고


건 강 • HEALTH

제25호•201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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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호흡기질환의주범 24세 여성이 6월 말부터 기침·비염 증세가 심

폐기능 검사를 했을 때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사

해져 외래에 내원했다. 병력 청취 결과 환자의 증

람에게서 유의하게 폐기능 (최고호기유속)의 저

세 악화 시점과 올해 무더위가 발생한 시점이 일치

하 소견이 관찰됐다. 에어컨은 제습기능을 가지고

했다. 진단은 에어컨에 의한 천식·알레르기 비염

있어 장시간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낮아지게 된다.

악화였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무더위가 빨리 찾

정상적인 기도·기관지에는 점액 성분이 있어 외

아와 에어컨 사용이 급증했고, 그로 인한 호흡기

부로부터 들어온 각종 균을 배출하는 방어 작용을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 수도 크게 늘었다.

한다. 하지만 건조한 공기를 많이 마시게 되면 점

에어컨에 의한 호흡기질환의 영향은 크게 두 가

액이 건조하게 되어 이물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떨

내로 유입되게 된다. 더욱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창문을 닫고 밀폐

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에어컨에

어지게 되고 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내에 각종 유

서 나오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자체의 영향이고,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감기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해물질을 퍼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한국에

두번째는 에어컨과 관련된 균 증식에 의한 영향이

질환의 발생이 늘어나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건조

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켰던 가습기 세정제

다. 천식 환자에게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천식 발

한 공기는 눈이나 코 점막에도 영향을 미쳐 눈물,

에 의한 폐질환이 밀폐된 공간에서 오염된 공기가

작의 주된 원인이 된다. 천식환자의 기도가 차갑고

콧물등의 점막 자극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비염

얼마나 인체에 해로운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예다.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 기관지수축이 발생해 심

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에어컨의 균 증식에 의해서

에어컨 필터에 증식하는 세균은 폐렴을 일으키

한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증세가 심한 경한 경우

도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 필터는

는 원인이 된다. 곰팡이균·진드기의 경우 천식악

호흡곤란 없이 기침을 반복적으로 하기도 한다. 이

공기중의 이물질을 걸러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화를 일으키는 주된 인자이며 심한 알레르기 반응

런 작용은 일반인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작용을 한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필터에

에 의한 과민성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에어컨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균, 진드기 등이 번식하게 된

냉각수에 균이 오염되었다가 공기 중에 균이 배출

다. 이 경우 오염된 공기가 에어컨을 통해 실

돼 폐렴이 생길 수도 있다.

2006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소 자주 에어컨 을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144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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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A U T O • 자 동 차

| 클래식카 | 이탈리아기념비적스포츠카‘알파로메오’ ‘알파 로메오 줄리에타 스프린트’(Alfa Romeo

한 신형 알파 로메오 줄리에타 세단의 개발에 물꼬를

Giulietta Sprint)는 경주용 자동차의 DNA를 가진 스포

텄다. 그러나 복권 당첨자가 나오기까지 줄리에타는

츠카이면서도보통사람들을위한차라할만하다.고

개발되지 못했고 다급해진 알파 로메오는 당초 2도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뽐내면서도 가격은 저렴

어쿠페와4도어세단을함께개발·공개하려던계획

해대중적인모델로평가를받는다.전쟁후정치·사

을 바꿔 2도어 쿠페부터 먼저 내놓게 된다. 이때의 디

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자국 이탈리아의 재건을 함

자인은 토리노의 카로체리아 기아(Carrozzeria Ghia)

께하며 대중적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 알파 로메오

에게 맡겨졌으나 함께 일한 동료들의 불화로 인해 2

는 줄리에타 스프린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여러 후속

도어 쿠페 개발의 과제는 누치오 베르토네(Nuccio

모델들을내놓게된다.

Bertone·1968년 중앙에 엔진을 장착한 알파 로메오 의V8과1971년람보르기니카운타크를디자인했다)

알파 로메오는 철도 기사였던 니콜라 로메오

에게넘겨졌다.

(NicolaRomeo)가1915년롬바르다자동차제작주식 회사(ALFA:Anonima Lombarda Fabbrica Automobili)

주문량 급증해 공장 새로 증설

를인수해만든자동차메이커다.사명은회사이름에

최고 180㎞/h 스프린트 벨로체 등장 = 1954년

자신의성을붙여만든것이다.정부발주의군용트럭

4월 토리노 모터쇼에서 데뷔한 줄리에타 스프린

을주로생산하다1920년대들어경주용차를직접제

트는 줄리에타 시리즈 중에 첫 모델인 쿠페형이

작하며고성능브랜드로의입지를굳혀갔다.

지는못했다.

다. 뛰어난 성능의 엔진과 핸들링, 매끈한 디자인,

하지만얼마지나지않아알파로메오는제2차세계

1900의 가능성만 타진한 알파 로메오는 1952년 이

대전이라는 암초를 만나게 된다. 다른 유럽의 자동차

보다작은소형차개발에본격뛰어들었다.바로‘줄리

메이커들처럼 알파 로메오 역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에타’(Giulietta)인데,셰익스피어의비극‘로미오와줄

쿠페의 성공은 이듬해 출시된 4도어 세단으로

생산 공장이 대부분 파괴돼 종전 후인 1940년대 말엔

리엣’에서 따온 줄리엣의 이탈리아식 이름이었다. 당

이어졌다. 1,290㏄(1.3ℓ) 4기통 엔진을 장착해 80마

험난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경영 정상화에 몰두하

시만해도로메오(Romeo)라는회사명과잘어우러져

력의힘과최고142㎞/h까지속력을낼수있었던줄리

던 경영진은 이때를 즈음해 고성능 자동차에서 승용

묘한느낌을전달했다.

에타 스프린트는 당시로서는 ‘스포츠카’라고 불리기

경쟁력있는 가격대 등으로 인해 출시 초기부터 주 목을 받기 시작했다.

차생산으로눈을돌리기시작했다.마침전범국처지

먼저 줄리에타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750’이 가동

에 손색없는 성능으로 평가 받았으며 아마추어용 경

로 자력갱생이 시급했던 이탈리아 정부가 알파 로메

됐다.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Ferdinand Porsche)

주차로서경쟁력을충분히인정받았다. 이차가크게

오를 지원하면서 알파 로메오는 승용차 시장에서 회

의 제자 사타 풀리가(Satta Puliga)와 루돌프 후루스카

주목을 받으면서 주문량도 급증해 베르토네는 토리

생의기미를엿볼수있게됐다.

(RudolfHruska)가총괄을맡았다.프로젝트의핵심은

노 외곽 그롤리아스코의 새로 지은 공장으로 옮겨야

첫국영대량생산차1900후속모델

직렬 4기통 1.3ℓ 엔진으로, 가벼운 알루미늄 블록과

했다.1956년에는10마력을더내도록엔진을보완,최

베르토네가 디자인 = 1950년 국영 회사의 최초 대

크랭크 케이스(Crank Case)로 제작됐다. 엔진은 특히

고 180㎞/h까지 달릴 수 있는 스프린트 벨로체(Sprint

량생산차인알파로메오1900이생산됐다.이때에도

서로다른모델로변형할수있도록디자인됐는데,각

Veloce)가공개됐다.

알파 로메오는 스포츠카 경주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

기다른시장을겨냥한4도어세단과2도어쿠페가계

줄리에타 스프린트는 6년 동안 모두 2만7000여대

었다. 1900은 세단이면서도 스포츠카의 여러 특징을

획됐다. 하지만 줄리에타의 본격적인 시판에는 산적

가 생산됐으며 그 중 3,058대는 스프린트 벨로체였

가지고 있었다. 1900은 일체형 구조에 독립 위시본형

한현안들이있었다.

다. 1961년 공개된 줄리에타 티 베를리나(Giulietta Ti

전륜 서스펜션을 장착했으며 1,900㏄ 4기통 엔진에

생산 여력이 부족했다는 것인데, 당시 알파 로메오

Berlina)은1,300㏄급FIA그랑프리투어링챔피언십에

는 이중 오버헤드 캠축을 달았다. 카브리올레형은 이

는 줄리에타에 앞서 시판된 1900의 생산 라인은 있었

서우승을차지해우수한성능을입증했다.이듬해줄

탈리아의 유명한 디자인 업체 피닌파리나(Pininfarina

지만새차의개발비는물론생산설비역시턱없이부

리에타 전 차종이 1,600㏄로 확대된 가운데 줄리에타

S.p.A)가,2도어쿠페제작은차체제작과공기역학스

족했다.개발비를모으기위해고심한끝에나온방책

후속 모델로 줄리아(Giulia)가 공개됐다. 피스톤의 크

타일로 이름이 알려진 토우링이 맡았다. 하지만 라이

이 바로 복권 발행이었다. 신형 줄리에타 500대를 내

기가늘어나고긴행정의크랭크축을단1,570㏄우수

벌피아트등유럽메이커와경쟁에서큰성공을거두

걸고 복권을 판매, 그 수익금으로 1.3ℓ 엔진을 장착

한소형엔진이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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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동 차 • A U T O

제25호•2012년 7월 20일

∷ 자동차 상식 車車車

브레이크에 관한 상식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

★ 돌발상황에서 급정거시

는 말도 있듯이, 운전은 달리는 것보다 멈추는 것

: 당황해서 섣부른 브레이

이 더 중요하다. 대개 브레이크 페달만 밟으면 정지

크 페달 나누어 밟기보다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브레이

는 끝까지 단번에 브레이

크 사용에도 요령이 있다. 정지를 얼마나 부드럽게

크 페달을 밟아주는 것이

하는가를 보면, 운전자의 운전 솜씨를 가늠할 수 있

더욱 효과적이다. 브레이

다. 초보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정지할 때마다 몸

크 페달을 밟고 있어도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가 브

급격하게 낮출 경우, 트랜스미션에 무리가 가니 주

이 앞으로 쏠렸다가 제자리로 돌아가곤 한다.

레이크 디스크나 드럼을 꽉 붙들기 전까지는 어느

의해야 하한다.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브레이크 작동법을 몸

정도 회전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단, 타이어가

특히 긴 내리막길 주행시 풋브레이크에만 의존할

에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리면 즉시 브레이크 페달을

경우 베이퍼록(브레이킹 열이 브레이크오일에 전

★ 덜컹거림 없이 정지하려면 : 어느 정도 줄었다고

살짝 풀어 주었다가 다시 밟아야 한다.

달, 오일이 끓어 기포가 발생, 브레이크 기능이 상

느껴질 때, 살짝 들어줬다가 다시 부드럽게 차량이

★ 브레이크 : 브레이크는 빙판길, 빗길, 내리막길

실되어 페달이 스펀지처럼 되는 현상)이나 열페이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밟아 줍니다. 이는 주행 중

에서 속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달리는 속도에 비해

드(지속적인 브레이킹에의해 마찰재 온도가 상승

인 차량의 무게 중심이 브레이크로 인해 앞으로 쏠

한 단계 낮은 기어를 넣는다. 수동 변속기 차량은

되어 표면경화가발생, 마찰재 기능을 상실하게 되

리게 될 때, 페달을 살짝 놓아줌으로써 무게 중심을

현재의 기어 단수에서 순차적으로 한단씩 낮추면

어 디스크나 드럼과 미끄러지는 현상)가 나타나게

뒤쪽으로 분산시키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엔진 회전속도가 급격히 줄면서 속도가 낮아지게

되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엔

렇게 하면, 정지 시 차와 함께 몸이 덜컹 거리는 현

된다. 자동 변속기의 경우, D로 달리다 3단(혹은 2

진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브레이크의 부담을 줄여줘

상 없이, 부드럽게 정지 할 수 있다.

단)-2단-1단으로 변속하면 된다. 단, 기어단수를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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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WEEK VOL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