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MAIN_TEXT__
feature-image

Page 140

ENTERTAINMENT 마음이었다. 감정을 담아내기가 어려웠

-연기자로서 어려운 점이 있나.

다.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 어떻게 연

-'VIP'를 연기하면서 흔들린 적은 없

기를 해야 하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나.

제가 연기를 하는 것이 최선인지도 알

▶사실 저는 유리 입장에서 이해하려

수 없다. 그래서 현장에서 언니, 오빠들

고 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정

을 관찰하며 배우고 있다. 연기가 제일

선과 마주하는 장면이 힘들었다. 마지

재밌지만 어렵기도 하다.

막 촬영 후 장나라 언니가 '고마워. 수고

-배우 표예진의 매력은 무엇인가.

했어'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뭔가 미 안함이 느껴졌다.

▶제 이미지가 자체가 한 가지가 아니 라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밝은 역할

-'VIP'에서 마음에 드는 점과 아쉬운

을 많이 해왔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

점이 있나.

다른 것도 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다. 그 래서 하나에 국한된 이미지가 아니라

▶유리가 엄마와 관련한 장면에서 굉

는 생각이 들었다.

장히 이입을 많이 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대사가 많지 않은 장면에서 표정 만으로 내 생각이나 반응을 보여줘야

-'VIP'를 통해 어떤 연기 성장을 거뒀

했는데, 그런 리액션이 어려웠던 것을

나.

꼽고 싶다.

▶저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제 스스로는 연기적인 도전이었다. 그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배우로도 유

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였고, 제가 가

명하다. 연기자를 꿈꾼 이유는.

진 모든 것을 써도 부족했다. 그만큼 배 우고 성장했던 시간이었다.

▶정확한 계기는 없는데, 승무원이라 는 일보다 저에게 더 잘 맞는 일이 있을 것 같았다. 그 당시에 드라마랑 영화를

-'VIP'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

좋아했다. 그래서 '저런 것을 하면 재미

다.

있을까'라는 의문이 커져서, 승무원을

▶그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시켜서 죄

그만두게 됐다.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

송하다. 저희 작품을 끝까지 재밌게 봐

가 남을 것 같았다.

주셔서 감사하다. 나중에 모든 것을 알 고, 다시 보실 때에는 또 다른 느낌이

-진로 변경에 힘들지는 않았나.

오히려 부모님과 상의하고 설득을 하

리는데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구나'라

드실 것 같다. 시간이 되시면 나중에도

▶가장 중요했던 것은 내가 진짜 하고

는 기간이 힘들었다. 그래도 혼자 학원

는 신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생각보

봐주실 수 있는 오래 기억되는 작품으

싶은 일을 찾는 것이라 굉장히 설렜다.

도 찾아다니고, 프로필도 만들어도 돌

다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로 남길 바란다.

140

주간필라 JAN 31.2020-FEB 6.2020

www.juganphila.com

Profile for Korean Phila Times

Korean Phila Times Vol 1050 January 31st 2020  

Jan 31st 2020

Korean Phila Times Vol 1050 January 31st 2020  

Jan 31st 2020

Recommendations could not be loaded

Recommendations could not be loaded

Recommendations could not be loaded

Recommendations could not be loa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