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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활짝 웃는 얼굴이다. 모두들 사진찍

청난 밝기로 어두운 밤을 한낮처럼 밝

기에 여념이 없었고 특히 쎌카찍는 자

혀 우리들 마음에 환한 빛을 전해주며,

태들이 매우 다양하였는데 그 모습들

나무는 전시가 끝나면 봉사 단체에 목

이 더 없이 귀여웠다. 전에는 전혀 갖지

재로 기증되면서 일생을 마친다고 한

않았던 느낌이었다.

다. 트리는 곧 바로 야외 아이스링크

록펠러 플라자에 우뚝 서 있는 이 트

로 연결되어 트리의 불빛과 주변 조명

리는 뉴욕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할

으로 대낮처럼 비추며 스케이트를 즐

러데이 시즌을 알리는 상징이지 않나

기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을 바라보는

싶다. 세심한 조사 끝에 업스테이트 뉴

사람들에게는 호기심과 함께 한껏 낭

욕의 플로리다 지역에 있는 전나무가

만에 젖게 만든다.

올 해 록펠러 플라자에 세워질 크리스

바로 건너 편에는 고급 백화점인 Saks

마스 트리로 선택된 뒤 이곳으로 옮겨

5th Avenue 건물을 배경으로 멋진 불

져 지난 12월4일에 점등되어 신년1월

빛 쇼가 음악과 함께 우리들을 잡아당

Raymond Hood 가 설계한 록펠러

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록펠

17일에 불이 꺼질 때 까지 매일 평균

겼다. 낮에 보았을 때에는 건물 벽에 푸

쎈터를 구성하고 있는 엄청나게 큰 규

러 쎈터도 오랜 세월동안 명암을 반복

75만명이 이 곳을 찾는다는 이 트리는

른 초록색의 멋진 나무 장식이 눈을 끌

모의 19 개 고층 빌딩 내에는 수 많은

하면서 1989 년에는 일본의 미쓰비시

1931년에 록펠러 쎈터 건설 노동자들

었는데 밤에는 형형색색의 찬란한 불

사무실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에 팔렸다가 1995 년에 미쓰비시가 파

에 의해 시작된 이후 87 번째로 우리

빛 쇼를 연출하다니........ 놀라웠다. 그

만 거주자와 방문자들을 위한 world-

산하면서 거의 대부분을 내놓게 되었

모두에게 환하게, 밝은 웃음을 주는 것

리고 고마웠다. 물론 손님을 끌기 위한

class 의 최고급 상점들 뿐만이 아니

고, 현재는 증권 투자 회사인 Goldman

같다. 이 곳에 세워질 전나무는 키가

의도가 있지만 고급 백화점으로서 자

라 종합적인 샤핑 시설들, 다수의 다

Sachs 가 50 % ownership 을 갖고 있

75 피트(22 m, 대체로 나이는 70 년)

기네들의 이미지 제고에 걸맞는 노력

양한 성격을 지닌 식당들과 문화 시설

는 등 미국계 자본이 소유하면서 다

이상이어야 하고 뾰족한 잎들 가지 사

과 우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과 추

들을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엔터테이먼

시 부흥되었고 지난 해에는 관광객들

이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

억을 주려는 애씀에 고마웠다.

트 시설을 갖추어 첫 구상자인 John

을 위한 단기 숙박 시설 임대 사업으로

하면서 균형과 멋진 자태를 갖고 있는

기차 역으로 가는 길은 천천히 걸으

D Rockefeller, Jr. 가 꿈꾸었던 ' 도시

획기적인 각광을 받는 Airbnb 가 빌딩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야 하는

며 지금 현재 맨하튼을 걷고 있는 뉴요

내에 감탄할 만한 공간' 의 본 모습을

한 층 전체를 객실로 만들겠다는 계획

데 주로 뉴욕, 뉴저지 또는 멀리 캐나다

커의 한 명으로 수 많은 인파들과 스치

100%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을 발표하였다.어느덧 초저녁이 되어 크

에서 옮겨오기도 한다고 한다.

면서 밤의 맨하튼을 즐겼다. 커다란 분

록펠러 쎈터의 초기 주력 산업 방향

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기 좋은 시간이

장식을 위해서는 약 3만~5만개의

수 위에 엄청나게 큰 새빨간 크리스마

은 방송 미디어로 NBC 방송이 지금까

었고 전망대에서 내려와 바깥으로 나

LED 조명등이 사용되고 꼭대기에 설

스 트리 장식 별들 앞에 앉아 쉬고, 타

지 자리잡고 있으면서 일반인들에게

서자 차량 통행이 금지된 넓은 도로까

치되는 크리스털 별은 크리스탈 보석,시

임스퀘어의 휘황 찬란한 광고의 물결에

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광장은 인

계의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스와로

휩싸이고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어슬렁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우리들이

산인해였다. 어디서 다 뫃였을까? 다양

브스키 회사에서 약 300만개의 크리스

거리며 걸었다. 늘 활기차게 살아 움직

직접 제작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는 기

한 인종의 모습을 지닌 남녀노소 모두

털과 70 여개의 유리 뿔을 이용하여 엄

이는 뉴욕 맨하튼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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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AN 31.2020-FEB 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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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50 January 31st 2020  

Jan 31s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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