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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눈 었던 내 외조부모는 90평생을 서로를 아끼고 사랑 하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어떻게 연애도 없이 결혼 했는데 백년해로가 가능했던 걸까? 그저 참고 살았 던 걸까? 아니면 지금의 우리보다 훨씬 더 훌륭한 갈

영어 속 갈등의 어원은 ‘충돌’

요하다. 그래서 때로는 갈등의 불씨를 찾아 서로를

등 관리 능력이 있었던 걸까? 이들에게 관계란 자신

한자의 갈등은‘칡과 등나무’

끊어내는 해결 방식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 상대방의

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이었다. 부부 관계

양자가 서로 얽힌 상태를 의미

손목인 줄 알고 끊어냈건만, 휘감아 놓은 내 다리가

를 자신에게 주어진 숙명이라고 여길 경우, 이런 부

해결의 과정은 뒤엉킨 관계를

잘려나가는 꼴이다. 한·일 갈등으로 인한 관계 단절이

부는 갈등도 다르게 이해할 수밖에 없다. 갈등이 생

풀어내며 서로 성장하는 것이다

부메랑이 되어 결국 양국 모두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기면 우선 상대방의 잘잘못부터 따지는 데 익숙하지

우려가 나오고 나서, 다시 정상 간 대화를 재개하였

않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내 선택지가 아니었기 때문

으니 그래도 다행한 일이다.

이다. 관계는 늘 기본설정 ‘디폴트’(default) 상태다. 그

작년 내내 한·일관계를 비롯한 국제 정세는 물론 국 내 정치와 민심까지 날카롭게 이분시켰던 첨예한 갈

갈등의 동서양 간 차이는 개인에 대한 근본적인 이

렇다면, 주어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어떻게 할

등이 새해가 되어도 여전하다. 영어단어 갈등(con-

해와 연관이 있는 듯싶다. 개인을 독립적인 개체로 이

지부터 살피지 않았을까? 나의 외조부는 외조모와의

flict)의 어원은 라틴어 confligere에서 기인한다. ‘서

해하는 개인주의 문화일수록 갈등은 개체 간의 가열

관계를 늘 신의 ‘선물’처럼 여겼다.

로 부딪치다’라는 의미다. 그래서인지 서구 문화에서

된 충돌로 이해된다. 하지만 개인과 자신을 둘러싼 타

국가 간 혹은 정당 간 갈등도 마찬가지다. 경쟁해야

는 흔히 갈등을 열(熱)에 비유하기도 하고, 갈등의 해

인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집단주의 문화라

할 이유는 상대와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 성

결은 열이나 불을 끄는 행위로 표현된다. 해결을 위해

면 충돌은 얽히고설킨 관계를 풀어내는 일로 해결해

장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관계를 전제로 한 경쟁은

선 과열된 온도를 낮추고, 불씨를 제거하기 위한 강

야 한다. 최근 우리의 모습을 보면 어느새 서양식 갈

충분히 바람직하다. 하지만 마치 상대와의 관계를 끝

력한 외부 조치가 필요해진다. 그래서인지 한·일 정부

등 해결 방식에 젖어 있다. 이웃사촌으로 살던 마을

장내겠다고 덤비면 우리의 존재도 함께 무너지고 만

는 국가 간 갈등이 생겼을 때 맨 먼저 해외 언론전부

공동체 문화가 무너지고, 세대 간, 계층 간 신뢰도 무

다. 애증의 관계이든 공조의 관계이든 그 어떤 관계도

터 나섰고 국제기구에 호소했다. 이러한 갈등 해결은

너지면서 국민 모두 관계를 점점 버거워하고, 관계를

갑자기 끝낼 수도 자의로 없앨 수도 없다. 운명처럼 주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자어 갈등(葛藤)은

다 끊고도 잘 살 수 있으리라 믿는 듯하다.

어진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진지

배경이 전혀 다르다. 서로 감아 올라가는 특성이 있

불과 100여년 전만 해도 우리네 선조들은 정혼(定

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올 한 해 갈등은 우리의 존재

는 두 식물인 칡과 등나무가 얽혀 있는 상태를 의미

婚) 제도에 순응하며 살았다. 요즘 젊은 세대에게 우

가 관계 없이 살 수 없다는 점을 깨닫는 시발점이 되

한다. 동양에서의 갈등은 서양에 비해 양자가 유기적

리 조상들은 이미 태어날 때 부모가 정해준 혼처가

었으면 좋겠다. 올 한 해 갈등 관계라도 운명 같은 선

인 상태로 얽혀 있는 관계로 비유된다. 고로 해결 과

있었다고 하면 가장 비인간적이고 불행한 결혼이었

물로 여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야 성장

정에서도 뒤엉킨 관계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일이 중

으리라 폄하할지도 모른다. 정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

이 있고 작은 행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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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히 믿는다”고 말했다. 기자가 그의 사무실을 찾아간 날에도 그의 얼굴은 편안하고 행복해 보였다. 심사장은 인터뷰 내내 자신있고 활기 찬 모습으로 그러나 진지하게 대화를 펼쳐나갔다. “80년에 이민와 개인비즈니스를 하 다고 접고 비즈니스 브로커와 보험업 을 함께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브로 커 일이 적성에 안 맞아서 부동산으로 뛰어들게 됐습니다. 그때가 89년이니까 만 30년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심사장이 비즈니스를 접은 이유는 아 이들 라이드 문제가 겹치면서 ‘먹고 사 는 일’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신경 을 못 쓰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였다. 또 비즈니스 브로커는 자신이 중간에서 매매를 감당하는 일이 셀러나 바이어

■ 최선의 노력 “부자는 못 됐지만 항상 행복했습니 다. 30년째 부동산을 하면서 맺었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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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의 가족같은 관계가 저를 마음의

심원모부동산의 심사장은 “일을 하면

부자로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출근하면

서 진실된 마음을 지키려 애썼고 그 마

서 매일 행복한 마음입니다.”

음이 많은 동포분들께 전달됐다고 감

들에게 정말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털어놨다. 심사장은 부동산을 시작한 후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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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매물로 나온 집과 팔린 집들을 눈이 오나 비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그것보다도 심사장에

가 오나 찾아가 보기도 하고 근처의 오픈 하우

게 중요한 것은 그 30년의 직업이 동포들과의

스는 죄다 가 보면서 집값에 대한 감을 익혀나

즐거운 만남이었다는 점이다.

갔다. 자신이 부동산전문가로써 집가치를 보는

심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눈이 확실해야만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당시

“나이가 들으니 제 인생이 한권의 책이라면

만 해도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돼 컴퓨터로

20-30페이지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인생을

부동산 동향이나 통계,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없

되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남은 인생도 어느정

던 때였다.

도는 보입니다. 나머지 삶을 어떻게 살고 눈을

심사장은 ‘감히’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신 의 지나온 행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감히 지난 30년동안 최선을 다 했다고 말하

감아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되돌아보면 사 랑하기보다는 사랑받고 산 분량이 많은 것 같 습니다.”

고 싶습니다. 저의 불찰로 찾아온 고객이 조금

심사장은 “지나온 인생이 가족에게, 고객들에

이라도 손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게 사랑을 받은 행복한 인생”이었다며 “조금이

일했습니다.”

라도 남을 사랑하고 눈을 감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부경력 54년

그는 서서히 은퇴를 고민하며 부동산 분야에

3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그를 통해 주택을 구

서 일하기를 바라는 한인동포 세명을 현재 트

입했던 동포의 자제가 다시 그를 찾는 일도 많

레이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노우하우를

아졌다. 그것은 심원모라는 사람의 진실성과

버리기는 아깝고 원하는 후세들에게 주는 것

성실함을 어느정도 인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도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

심사장의 아내인 김혜정씨도 아이들을 어느

문이라고 덧붙였다.

정도 키운 후에는 남편을 따라 부동산 일을 시 작했다. 부부는 지금도 함께 ‘Long & Foster’ 사무실을 함께 출근한다. 심사장의 30년 플러

기자와의 인터뷰때 그에게 몇 통의 전화가 왔

스 김혜정의 24년을 합하면 54년의 세일즈 경

다. 심사장은 고객으로 만난 노인분이라며 은

력이다.

행일에 도움이 필요해 오는 전화라며 “동생처

오래 같은 일을 했다는 것은 경험을 나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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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도’

럼 생각하고 아무 때나 전화하시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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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말했다. 비즈니스를 떠나 고객들을 돕 는 일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고 보람이 있다고 그는 밝혔다. 지난해 12월 심사장은 버지니아 리치 몬드에 가서 지인의 장례식 조사를 했 다. 그 지인은 필라에서 고객으로 만났 던 형뻘의 사람이었고 10년전 리치몬 드로 이사를 갔다. 가끔 안부를 묻는 통화를 하는 사이였고 7년전에 한 번 리치몬드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지난 12월 지인의 딸이 아버지가 사고로 갑 자기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그는 리 치몬드로 차를 몰고 갔다. 지인 가족들 이 장례식때 조사를 해 달라는 부탁에 그는 난생 처음으로 조사를 하게 됐다. 그때 생각했던 것이 그가 최근에 읽으 면서 공감을 느꼈던 이해인수녀의 ‘마 지막 기도’였다. 기자가 이 얘기를 유심히 들은 것은 이 에피소드가 심원모라는 사람의 현 재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이다. 7년간 못 만나던 지인을 위해 리치몬 드로 달려간 그의 모습과 조사로 ‘마지

마지막 기도’는 헛된 것을 쫓았던 가벼

차 사랑의 빚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

하고 있고 차녀 심소라씨는 MIT를 나

움에서 벗어나 마지막 기도를 하며 주

무 빚도 지지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와 하버드대 병원에서 정형외과 의사로

님 품에 안긴다는 내용의 시이다.

율법을 다 이루었는가”

일하고 있다.

막 기도’라는 시를 택한 모습은 사람에

교회생활이 아닌 신앙생활을 하려고

심원모사장은 김혜정여사와 사이에

심원모부동산 : 심원모 215-641-

대한 존경과 애정, 죽음을 바라보는 그

노력한다는 심사장이 좋아하는 마음

두 딸을 두었다. 장녀 심보라씨는 유펜

9500/267-210-1266 김혜정 267-

의 시각과 철학을 뿜고 있는 듯 했다. ‘

의 성구는 로마서 13장 8절이다. “피

을 나와 현재 뉴욕에서 로이어로 근무

210-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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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우너라는 점이다. 자동차리스를 대규모로 하는 기업오우너이기 때문에 리스계약이 끝나 리턴되는 차량들을 아들기업인 오토랜더스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풍부한 퀄리티차량의 인벤토 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유창희씨는 “물론 인벤토리를 모두 리 스차량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중고차업체를 누를 수 있는 것은 퀄리 “믿을만한 중고차업체인 오토랜더즈

티있는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기 때문”

에서 새 마음으로 동포분들을 뵙겠습

이라며 “그 점이 세일즈를 자신있게 할

니다.” 최근 문을 연 오토랜더스 엑스

수 있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톤 지점에서 자리를 옮긴 유창희씨는

인벤토리의 풍부함은 차종에 따라 전

있다는 것. 유씨는 경쟁력있는 가격도

엔진개런티를 보장하며 오일첸지의 경

브렛 토마스부사장의 권유로 스카웃됐

문딜러보다도 더 많은 차량을 소유하

오토랜더즈의 또 하나의 프리미엄이라

우 구입할 때 무료서비스하며 매 4번째

다고 말했다.

고 있다고 유씨는 덧붙였다. 예를 들어

고 강조한다.

마다 계속해 무료로 해준다.

유창희씨는 컨셔호켄의 코니셀리에서

최근에 들어온 혼다 CRV나 지프 그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웹페이지에 들

유창희씨는 “많은 동포분들이 이민초

12년이 넘게 세일즈를 했다. 이번에 자

드 쉐로키 2016년도 형은 전문딜러보

어가 다 살펴봤습니다. 세일즈만 10년

기에 중고차로 속 썩은 경험을 갖고 있

리를 옮긴 것은 스카우트에 따른 더 좋

다 더 많은 차량이 확보돼 있는 상태

이 넘게 했는데 무조건 권유로만은 옮

기 때문에 중고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

은 대우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오토

이다. 또 한가지 강점은 까다로운 인스

길 수가 없지 않습니까. 가격경쟁력이

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토랜더

랜더즈의 확실한 경영시스템이 큰 작

펙션이다. 어느 차량이건 일단 들어오

뛰어나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즈를 찾는 동포들에게 이같은 불안인

용을 했다. 브렛 부사장과 예전에 4년

면 엄격하고 까다로운 인스펙션을 거쳐

유창희씨는 대신 이미 최저가격이기

간 함께 일했던 경험과 그에대한 신뢰

야 한다. 이 인스펙션을 통과하지 못하

때문에 가격에 대한 협상은 없는 것이

도 한 몫 했다. 유씨가 오토랜더즈의 강

면 가차없이 경매로 넘겨버린다. 이 차

오토랜더즈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즉

점으로 든 이유는 ‘퀄리티 차량’만 판

량들을 경쟁업체에서 사들이는 경우가

웹페이지를 보고 매장에 오면은 가격

매한다는 점이다. 퀄리티차량으로 인벤

많다고 오토랜더즈는 설명했다. 즉 오

을 알고 오는 것이며 가격협상은 매장

토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사장의 아

토랜더즈의 기준을 넘어서지 못한 차

에서 하지 않는다는 것. 또 차 판매후

버지가 자동차리스 전문기업을 소유한

량들이 경쟁업체의 인벤토리에 포함돼

에도 서티파이드차량에 한해서는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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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씻어드리고 퀄리티있는 차량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Autolenders of Exton : 305 W.Lincoln Highway, Exton, PA 19341 610-423-4777 ext.2214/ cell phone 267-312-8071 www.autolen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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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이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은 국내에

유권자연대)' 발족식이 지난 11일 서라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주민등록

벌회관에서 20여명의 관련인사들이

말소자 포함)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유권자연대에는 대필라한인회, 대남 부뉴저지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재외선거인중에 직전 선거의 재외선

북5도민연합회, 필라민주연합, 필라한

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2016년 총

국국악원, 펜주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선이나 2017년 대선에서 투표를 한 재

델라웨어식품협회등의 단체가 참여하

외선거인)은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참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

지난 11월부터 유권자연대 발기 준비

록신청하는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한

모임을 이끌어 왔던 김양일 준비위원

온라인&모바일 신고신청, 공관(뉴욕

장은 "유권자연대의 투표참여운동을

총영사관 민원실) 직접방문 및 순회접

통해 필라한인사회가 소통하고 화합

수창구를 통한 신고신청, 우편 또는 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자우편을 통한 신고신청이 있다.

필라한인들의 단합된 참여열기를 고국 의 국민과 정부에게 보여주고 향후 재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모바일 신 고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외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접

한 의무를 다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속 방문 (https://ova.nec.go.kr/cmn/

재외국민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

main.do)

선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2월 15일까지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은 국내에 주민 등록이 살아있는 만 18세(2002년 4월 15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대한민국 국

2. '재외선거인 등록신청하기' 또는 '국 외부재자 신고하기' 클릭 3. 전자우편(E-mail) 주소 유효성검 증 4. 신고서 작성(여권번호, 주민등록번

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호 등 개인정보)

이다. 주로 유학생, 기업 상사원, 주재

5. 신고 완료.

원, 여행자 등 일시 체류자 등이 있다.

필라지역 순회접수창구는 뉴욕총영

'재외국민 주민등록자도 국외부재자

사관에서 일정이 결정되면 열릴 예정

신고 대상이다. 이전 선거에서 국외부

이다.. 재외선거 관련 문의 : 뉴욕총영

재자 신고를 했던 사람도 이번 21대 국

사관 재외선거 담당 (646-674-6089)

회의원재외선거에 참여하려면 다시 신

필라지역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양정

고해야 한다. 주간필라 JAN 17.2020-JAN 23.2020

상 복수국적자 등이 있다.

의필라협의회, 필라한인노인회, 필라이

여할 겻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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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다. 주로 영주권자, 만 65세 이

용 간사, 215-460-5026) www.juganphila.com


LOCAL NEWS

하원의원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또 영생교회 한국학 교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남부뉴저지 한국전통무 용단의 공연등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띄었다. 이종섭 영사는 문재인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미주 2백55만명 동포들의 단 합된 힘이 미주한인의 날 제정으로 이어졌고 그 힘 은 한반도의 평화에 큰 힘을 주는 민간외교로 작용 하고 있다”며 “미주 한인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 린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시청앞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힘차게 걸렸다. ‘7회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지난 13일 시청앞 광 장에서 2백여명의 필라 한인인사 및 동포들,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등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샤론 황한인회장은 미주한인의 날은 한인이 미국에

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많은 기여를 하며 그 공로를 미국정부가 인정한 것이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축

라며 더욱 건강한 한인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더욱

하하고자 한인들에게 따뜻한 내 인사를 전한다"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미주 한인들의 공헌에 의해 지속해서 풍

앤디 김의원은 “비록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항상 한

요로워졌고 한인들은 위대한 미국 역사의 필수적인 일부분"이라고 썼다.

데이빗 오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의 정체성이

국인임을 잊지 않는다”며 “후세들에게 계속 한인의

확인되고 한인동포들의 미국에서의 위상을 확인하

정체성을 이어가게끔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힘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인들은 우리의 타오르는

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고 말했다. 한인들이 하와이 처음 발을 내디딘 1903

경제를 강화하고 강력한 국방과 공공서비스에 기여

년 1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미의회는 이날

해왔다"면서 "오늘 행사는 미주 한인이 우리나라에

을 한인의 날로 제정했다.

지닌 영향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두 나라 간 유대·우

데이빗 오의원은 이정애 미동중부지역 재미한국학 교협의회 회장에게 미주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역사 와 문화등 한인의 얼을 알리기위해 노력한 공로로 필

데이빗 오 시의원은 2013년부터 필라시청 앞에서

라시를 대표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국기 게양식을 마

국기게양식등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공

치고 시청 강당으로 자리를 옮긴 행사는 샤론 황한인

식화했다.

회장을 비롯한 주디 유 동북부 한인연합회장, 앤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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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미주 한인의 날

정을 강화하며 깊은 이해와 존경을 돈독히 하는 계 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멜라니아도 여러분에게 같은 염원을 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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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A Noiseless Patient Spider – Walt Whitman

A noiseless, patient spider, I mark’d, where, on a little promontory, it stood, isolated; Mark’d how, to explore the vacant, vast surrounding, It launch’d forth filament, filament, filament, out of itself; Ever unreeling them—ever tirelessly speeding them.

And you, O my Soul, where you stand, Surrounded, surrounded, in measureless oceans of space, Ceaselessly musing, venturing, throwing,—seeking the spheres, to connect them; Till the bridge you will need, be form’d—till the ductile anchor hold; Till the gossamer thread you fling, catch somewhere, O my Soul.

소리 없고 끈기 있는 거미 하나, – Walt Whitman

조그만 돌출부에 홀로 서있는 것을 지켜보았다, 광막한 허공의 주변을 어떻게 탐색하는지 지켜보았다, 그것은 가느다란 실, 실, 실을, 제 몸에서 뽑아내며, 한없이 실을 풀고, 쉬지 않고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너, 오 나의 영혼이여, 네가 서있는 그곳에서, 무한한 우주의 바다에, 둘러싸여, 고립되어, 연결할 천체들을 찾아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험하고, 내던지고, 네게 필요한 다리가 생길 때까지, 연성의 닻이 내려질 때까지, 네가 던지는 가느다란 거미줄이 어딘가에 닿을 때까지, 오 나의 영 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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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 이해인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자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나쁜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  눈물이 필요하다고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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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15세 청소

않았다. 이 비타민 오일 성분이 폐포가

년이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늘 열려있게 만들어주는 폐 속의 자연

폐손상으로 사망했다.

적 활성물질을 방해한다거나, 전자담

뉴욕타임스는 9일 텍사스 보건당국

배 장치로 인해 가열된 이 성분이 강력

이 사망한 10대 청소년의 성별과 그가

한 독성물질로 분해될 수 있지 않을까

사용했던 제품이 어떤 것인지는 밝히

추정할 뿐이다. 보건 당국은 THC로 인한 폐손상 가

지 않았다고 전했다. 달라스카운티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능성이 높다는 것이 액상 니코틴 흡입

전자담배와 연관된 폐질환으로 10대가

은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하

죽었다는 것은 매우 비극적”이라며 “이

고 있다.

제품들을 짧은 기간 사용했을 뿐인데

질병관리통제센터는 “비타민 E 아세

도 심각한 폐 손상과 죽음까지 일어난

테이트가 해당 질환과 연관이 있어 보

다는 것을 목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이지만, 원인 물질은 한 가지 이상일 가

10대 청소년이 액상담배를 사용한 기

능성도 있다”면서 “조사가 계속되고 있

간은 겨우 한 달에 불과한 것으로 알

는 동안 전자담배와 액상형 담배를 멀

려졌다.

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보건당국은 지난 2

미 질병관리통제센터에 따르면 미 전 역에서 이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전자담배 연관 폐질환 환자와 사망자

법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 과일향, 캔디향, 민트향 등이 포함된

는 2602명이며 현재 57명이 사망했

숫자의 증가세는 지난해 9월 이래 다소

질병관리통제센터는 THC의 흡수율

카트리지 기반 전자담배의 판매를 금지

다. 사망자의 나이는 15세에서 75세까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매주 새로운

을 높이기 위해 첨가된 비타민 E 아세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담배향

지 다양하며, 직전까지 가장 어린 희생

환자와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다.

테이트가 치명적 폐 손상의 원인이라

과 박하향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재

환자 중 대다수는 대마초(마리화나)

고 보고 있지만, 이 성분이 어떻게 폐

선을 앞두고 업계 눈치를 보고 있다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THC가 첨가된 불

손상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비난을 받았다.

자는 브롱크스에 사는 17세 청소년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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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다시 불붙는 트럼프 탄핵 공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

실을 알아야 한다. 헌법은 탄핵심판을

핵소추안이 이번주 상원으로 넘어간

요구하고 있다”면서 “상원은 헌법과 은

다.

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원이 지난달 18일 트럼프 대통령 탄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핵소추안을 가결한 후 거의 한 달 만

탄핵심판 일정과 관련해 “21일 심판에

이다.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

상원은 탄핵소추안을 넘겨받아 다음

신은 전했다.

주에 탄핵심판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탄핵소추안이 상원으로 넘어오면 상

된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잠시 주춤

원의원 전원이 ‘배심원’ 역할을 한다. 하

했던 트럼프 대통령 탄핵 공방이 또다

원 소추 위원들은 ‘검사’ 역할을 맡는

시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 역할은 백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악관 법률고문 등이 맡을 것으로 보인

은 14일 성명을 통해 “미국인들은 진

다. ‘재판장’은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이 맡는다. 탄핵심판에서 대통령직을 박탈하려

당 상원의원 대부분이 탄핵에 반대하

면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분의 2가

고 있어 탄핵심판은 트럼프 대통령에

찬성해야 한다.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

대한 무죄 선고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하루 새 8번 총격…볼티모어의 악몽 총에 맞은 12명 중 5명 숨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지난

이어 30분도 지나지 않아 볼티모어 중

11일 하루에 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

심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7세 남성

해 12명이 총에 맞고, 이 가운데 5명이

이 다쳤다. 오후 7시쯤에는 38세 남성

사망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 총상을 입은 채로 북동부에서 발견

볼티모어는 5년 연속으로 연간 300건

됐다. 약 1시간 후에는 남서부에서 또

이상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다.

다른 총격 사건으로 1명이 다치고 1명

볼티모어 북동부 지역에서는 11일 오

이 사망했다.

전 2시30분쯤 여성 세 명이 총상을 입

몇 분 뒤에는 북동부에서 37세 남성

은 채로 차 안에서 발견됐다. 이 가운데

이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하루 종

28세 피해자 한 명은 병원 이송 직후

일 이어진 총기 사고는 오후 11시쯤 볼

사망했다. 몇 시간 후에는 남동부 지역

티모어 북서부에서 24세 남성이 총상

에서 46세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은

을 입은 채로 발견된 것을 끝으로 마

채 경찰에 발견됐다. 이후 같은 총기 사

무리됐다.

고의 피해자인 40세 남성도 다리에 총 상을 입은 채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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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공화

볼티모어는 5년 연속으로 연간 300건 이상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총격은 낮에도 이어졌다. 경찰은 오후

에도 348건의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1

2시30분쯤 볼티모어 남동부에서 총격

인당 살인 사건 발생 건수로 보면 역대

으로 치명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다.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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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미국 최고 주거지는 맨해튼비치... 뉴욕에 있는 거 아니었어?

률 3.4%로 나타났다. 피드몬트에 이어

치, 8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인근 뉴

6위는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북쪽의

포트비치, 9위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패러다이스밸리, 7위 캘리포니아주 샌

머서 아일랜드, 10위 콜로라도주 덴버

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연안의 솔라나비

인근 그린우드 빌리지 순이었다.

2~5위를 차지했다. 약 3만5000명이 거주하는 맨해튼비 치는 부유층 주거지로 인기가 높다. 전 체 가구 절반 이상의 연소득이 15만달 러(약 1억7400만원) 이상이다. 평균 실

뉴욕타임스 "봉준호 감독, 오스카의 역사를 쓰고 있다"

업률은 5.3%, 범죄 발생률은 인구 10

NYT는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 기

만 명당 158.2건으로 전국 평균 380.6

사에서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의 역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태평양 연안

건의 절반 수준이었다. 2위에 오른 위

를 쓰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기생

에 위치한 맨해튼비치가 '미국 최고의

네카는 시카고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충'은 자막을 싫어하는 미국인조차 극

주거지'로 선정됐다.

30km 떨어진 미시간호숫가에 위치해

장에 향하게 하면서 미국에서 2500만

미국 경제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

있다. 위네카는 가구당 중위소득이 22

달러(약 290억원)가 넘는 수익을 거뒀

는 15일 '2020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

만577달러인 부촌이면서도 대도시 시

다"라며 "영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오랜

은 동네'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로스

카고에 직접 닿는 통근열차가 운행된

전통을 가진 한국 영화의 높아지는 위

앤젤레스(LA)에서 서쪽으로 약 32km

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네

상을 증명하는 증거"라고 전했다.또한

떨어진 맨해튼비치가 대도시와 태평양

카의 평균 실업률은 2.4%로 전국 평균

NYT는 봉 감독이 과거 다른 작품 '살

해변에서 모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

5.9%의 절반 보다 낮았다.

인의 추억'과 '설국열차' 등으로 스티븐

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1위에 이름

미국 동북부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NYT)가

스필버그, 시드니 루멧 등 세계적 영화

을 올렸다. 이어 시카고 북부 교외 미시

톱5에 든 대학도시 하노버는 물가는 비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을

거장의 찬사를 받았던 사실을 언급하

간호변에 있는 일리노이주 위네카, 아

교적 높은 편이지만 레스토랑·체육관·

높게 점쳤다. 13일 NYT는 아카데미 최

며, 이번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으로 화

이비리그 명문 다트머스대학으로 잘 알

골프장·공원·박물관·도서관·영화관 시

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

룡점정을 찍었다고 표현했다.

려진 뉴햄프셔주 하노버, 댈러스 인근

설 등이 잘 돼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

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9

텍사스주 하일랜드파크, 샌프란시스코

는 8천591명에 불과하다. 가구당 중위

후보에 오른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인근 캘리포니아주 피드몬트가 각각

소득 10만3천558달러, 최근 5년 실업

집중 조명했다.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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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겨울철은 다른 어느 계절보다 면역력 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영국 대중지인 <데일리 미러>는 23일 겨울철 ‘10가지 면역력 증강 비법’을 소개했다.

무시하거나 빈정대면서 감정적으로 치 닫는 부부싸움은 백해무익하다. ◇ “내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공급하 라” = 면역체계의 70%는 소화기관과

◇ “목을 잘 소독해라” = 목 스프레이

관련이 있다. 내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를 사용하면 감기에 걸릴 위험을 크게

공급하라. 비피더스균(사람의 장 속에

줄일 수 있다. 목 기관지 등에 얇은 보

살고 있는 젖산균)을 공급하면 면역력

호점막을 형성시켜 병균의 침투를 막

을 높일 수 있다.

아준다.

◇ “입에 불편한 채소를 많이 먹어라”

◇ “비타민C보다 비타민D” = 다국

= 마늘이나 양파 등 냄새나 맛이 독한

적 제약회사인 파르마 노드(Pharma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떨

Nord)의 베이비드 맨틀 박사는 감기

어진다.

및 독감에는 (비타민 C보다) 비타민D

◇ “애완동물을 길러라” = 미국 윌크

가 직방이라고 조언한다. 맨틀 박사는

스대 연구진은 애완견을 18분 동안 쓰

“핀란드와 일본에서 행해진 연구에 따

다듬을 경우 병원균과 싸우는 체내 항

르면 비타민D를 적절히 섭취한 사람은

체의 수가 급격히 오른다는 사실을 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낮

견했다. 또 다른 연구에선 애완동물과

다“고 말했다.

함께 자란 아기들이 그렇지 않은 아기

◇ “파티를 즐겨라” =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 감기에도 잘 안 걸린다. 카네기

들보다 감기 등 질병에 걸리는 비율이 훨씬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멜론대학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 친구,

◇ “버섯은 마법의 음식” = 버섯은 동

직장동료, 이웃들과 만남을 자주 갖는

양에서 오랫동안 치료제로 사용돼 왔

사람이 좋은 면역상태를 유지한다.

다. 특히 표고버섯은 면역력 증강에 탁

◇ “오렌지 대신 차” = 맨틀 박사는

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버섯은 햇빛

“오렌지나 과일주스들은 건강에 해로

을 이용해 비타민D를 생성시키는 놀

운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 과일주스 보

라운 마법을 부린다.

다는 물이나 차를 마셔라”고 조언한다.

◇ “정기적으로 섹스를 즐겨라” = 정

특히 카모마일 차는 건강에 아주 좋다.

기적으로 섹스를 하면 면역 글로불린

◇ “건전한 부부싸움은 건강에 좋다”

A(Immunoglobulin A)의 수치가 올라

= 화가 나는 데도 꾹꾹 참는 것은 건

간다. 면역 글로블린A는 당신을 감기

강을 해친다. 캘리포니아대 연구진들

와 독감으로부터 지켜주는 보디가드

은 부부간 건전한 말다툼은 혈액 내

역할을 한다. 섹스를 한 뒤 기분 좋은

항바이러스 물질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상태에서 단잠을 자면 스트레스 해소

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상대방을

에도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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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한인 노인회 1월 정기모임. 일시:18일 오전 10시30분 장소:1148.70th st phila pa19126(세선교회 1층) 안건:회장선출및 사업계획 발표와 임원과 이사 발표 등등 문의. 267 237 3681. 신년하례및 시무식 일시:18일(토) 7pm 장소:라이라이 식당      회비:$30(개인), $50(부부) 연락:사무총장 한제민 장로 / 267.243.0099 대필라델피아 38대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일시:19일 (일) 오후 5시  장소:Keneseth Israel (유대인회당)  8339 Old York Road, Elkins Park, PA 19027 문의:KAAGP (215)927-1580   예약필수 RSVP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215-927-1580 이매일 KAAGP101@gmail.com 필라공군전우회 신년하례월례회 일시:2020년1월26일(일) 오후6시 장소:고향산천(부부동반 환영) 문의:856-313-8334(서기) / 267-446-1720(총무)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장소:체리힐장로교회(전동진 목사) 문의:267.577.7924 필라산악회 산행안내 산행일정:매월 둘째 및 넷째 일요일 산행출발 장소:챌튼햄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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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참가 회비:멤버 25불, 일반 40불(간단한 조식 및 커피제공) 산행참가 문의:267)374-6126 / 267)269-1826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 쇼설워크 서비스 회원:월~금 9 ~ 4:30 pm 비회원:화요일 9 ~ 4:30 pm (예약 필수) 전화 예약:215-572-1234 #201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267-312-4431 화엄사 서도회원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필라 화엄사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215-489-1118 무료암 검진 대상: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김정숙 856-979-5101 서재필 랜즈대일 소셜 서비스 시간:매주 화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장소:서재필 의료원 랜즈대일 오피스 (새주소)  51 Medical Campus Drive, Lansdale, PA 19446 문의 및 예약:(215) 224-9528 당일 전화:(267) 407-5805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장소: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문의:최희정 267-333-6993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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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2020년도에 예상되는 이민정책의 흐

전망됩니다. STEM 분야가 아닌 경우,

DACA 신청을 금지하고 이에 대한 소

름에 대해 짚어 보겠습니다. 작년에는

학위를 마치기 90일 전부터 학업을 마

송이 이어지면서 커다란 사회적 논쟁

여전히 까다로운 비이민 비자와 청원서

친 후 60일 이내에 OPT를 신청해야 합

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에 대한 흐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올

니다. 그리고, EAD 카드를 받은 후에

현재 연방대법원 판사들의 성향은 보

해에는 19년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

반드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뿐만 아

수적인 판사가 수적으로 조금 앞서기

으로 전망됩니다.

니라 비고용 상태가 90일을 넘으면 되

는 하지만, 최종 결과는 차분하게 두고

우선, H1B 비자에 대한 심사가 더욱

지 않습니다. 작년의 경우 EAD 승인 시

봐야 할 것입니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2년간

까지 5개월여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았

시민권 신청에서도 ‘도덕적 품성’의 기

갑자기 까다로운 심사 경향을 보여 왔

기 때문에 90일 비고용 상태에 대한 사

준을 한층 강화하여 심사할 것으로 보

는데, 올해는 신청자의 포지션이 전문

전 대책이 필요합니다.

입니다. 도덕적 품성에 대해서는 이민

또한, 고용주가 반드시 전자 고용확인

직종 (Specialty Occupation)인가에 대

시스템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해 이민국에서 집중적으로 심사할 것

법상 구체적으로 열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이

으로 보입니다. 사실 H1B 비자 심사의

올해 상반기 내로 가족 이민청원서

번에 이민국에서는 ‘도덕적 품성’에 위

핵심은 신청 포지션이 ‘전문 직종’ 인가

나 취업 이민청원서와 신분변경신청서

배되는 사유로 보석금 미납, 은행사기,

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I-485)의 동시접수를 금지하는 계획

자료 위조, 보험 사기 등을 새로 추가 했습니다.

단순히 신청자가 학사학위 이상의 학

주 온라인 등록제’가 본격적으로 실시

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으로는 안됩

됩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20일까

영주권을 진행할 예정이거나 진행 중

올해도 여전히 까다로운 심사가 예상

니다. 그러나, ‘전문 직종’인가의 유무

지 H1B 청원서 신청 전에 미리 회사의

인 분들은 가급적 I-485 신청서와 동

되는 가운데, 이민 규제를 통하여 작년

는 깊게 들어가면 이론적으로 복잡합

채용 정보와 비자를 받을 사람의 사전

시 접수하는 방향으로 케이스를 진행

보다 한층 미국 사회로의 진출을 막는

니다. 주로 직무의 내용을 위주로 ‘전문

정보를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반기 내로

정책이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종’ 유무를 가리기 때문에 직무 내

또한, 학생비자로 학업을 마친 후

DACA 법안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최

사전에 전문가와의 정밀한 상담과 선

용의 기술(description)에 신경을 써야

OPT 기간 동안 관련 룰을 잘 준수했

종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 대응책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

할 것입니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고용

는지 여부를 까다롭게 심사할 것으로

17년도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적으로

요한 시기입니다. /문봉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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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한 해를 지나가면서 사

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항노화 효과를 보이며 피부컨

람들이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디셔닝제, 보습제 등에도 많이 쓰인다. 식물성 항산

대한 염려가 있을 듯 싶다.

화제인 페룰릭 산은 α-tocopherol과 혼합하면 안정 성이 증가되어 함께 많이 사용된다. 카로티노이드는

한해 한해 시간이 감에 따라 변해가는 얼굴의 노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A이며 β-carotene, as-

화와 주름이 신경 쓰이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taxanthin, lycopene은 비타민 C와 비타민 E에 비하

가는 세월의 변화는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는 없다.

여 singlet oxygen에 더 높은 항산화 작용을 보인다.

피부의 변화도 마찬가지이다. 피부의 노화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과를

비타민A의 화장품 원료로 주름화장품 성분으로 널

찾게 되고 더불어 항노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리 알려진 Retinol, retinyl palmitate, retinyl acetate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 같다.

가 사용되어진다. 비타민B 중 비타민 B3인 Niacin-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산화스트레

정 상태로 쉽게 바뀌기 때문에 그 효과가 미미할 수

amide도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

스가 중요하게 거론되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항산화

있다. 마지막으로 불안정한 상태의 비타민을 에스테

하고 피부톤을 개선시키며 주름을 좋아지게 하여 주

제 성분들이 항노화 화장품의 주요한 원료로 사용되

르 형태로 안정화시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안정

름개선용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된다. 비타민 제제가

어지게 되었다.

화시키기 전 상태보다는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는 경

아닌 항산화제로는 코엔자임 Q10, 이데베논, 실리마

우가 있다.

린 등이 있다.

항산화제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E, 비타민C, 페룰 릭 산, 로즈마리, 블루베리, 코엔자임 Q10, 이데베논,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환원형인 L-ascor-

항산화제는 항노화를 위한 물질로 많이 사용되며

리포익 산, 녹차 등 다양한 성분들이 있는데 이중 가

bic acid 형태로 존재하며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생성

음식물로의 섭취 뿐 아니라, 화장품의 원료로도 개

장 널리 알려진 것은 비타민C와 비타민E 이다. 그러

을 증가시켜 항노화 작용을 나타내어 비타민C가 함

발되어 항노화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

나 이러한 비타민 함유 제품을 피부에 바를 경우 그

유된 화장품은 무수히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한 성분들도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접촉피부염, 다형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농도가

비타민E는 견과류나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홍반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맹신하고 사용하기

너무 낮아 효과가 적은 경우이고 두 번째는 비타민

등에 γ-tocopherol 형태로 들어있어 이들을 섭취하

보다는 각 성분들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적절히 사용

제품들은 안정성이 적어 공기나 빛에 노출 시 불안

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E의 항산화 효과로 화장품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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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호샴, 어퍼더블린, 개발 프로젝트 최근 수년간 킹오브 프로시아 지역이

와 개발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몽고메리 인구센서스국, 3천명 더 필요 인구센서스국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에 그만 둘 확률이 많기 때문에 더 많

경제적으로 급격한 팽창을 이루고 있

4년전 호샵시는 처음으로 커뮤니티와

인구센서스 임시고용직에 대해 시간당

은 인원을 확보해놔야만 한다”고 덧붙

는 가운데 호샴과 어퍼더블린도 개발

경제개발 디릭터를 고용했으며 과거 공

27달러로 급여를 상향조종했음에도

였다. 인구센서스국은 데이터의 안전성

프로젝트를 가동해 경제적성장을 추구

용 오피스지역을 새로운 조닝을 밑바

불구하고 자원자 모집에 애를 먹고 있

을 기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용자들이

하고 있다고 필라델피아 비즈니스 저널

탕으로 하는 복합경제지역으로 허용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몽고메리 카운티

필요하다“며 ”연방재정을 불안정한 데

이 최근호에서 밝혔다. 호샴시는 올해

다. 호샴 타운쉽 매니저는 “앉아서 기

인구센서스 임무를 맡고 있는 트리시

이터로 인해 제대로 사용되지 않는 것

부터 계획하에 5억달러 규모의 개발을

다릴 수 만은 없다”며 인프라 구조에

아 존스 매니저는 “현재까지 5천명의

은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작할 예정이다. 어퍼 더블린시도 앞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자를 확보했으나 아직도 3천명의

인구센서스국은 연방예산이 인구비

으로 수년에 걸쳐 새로운 개발계획을

어퍼더블린 행정부도 지난해 포트워

임시고용자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

율대로 정확하게 학교나 도로건설등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즈니스저널

싱턴지역에 새로운 조닝을 만들어 주

다. 로이어는 “실제로는 8천명이 다 필

공공의 이익으로 사용돼야만 한다고

을 밝혔다. 호샴과 어퍼더블린 행정부

거주택 건설을 허용했으며 포트워싱톤

요한 상황은 아니나 많은 사람이 중간

강조했다.

서는 지난 10년간 개발을 꾸준히 해 온

오피스 파크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킹오브 프로시아를 롤모델로 해 투자

있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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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킹오브 프로시아, 급격 경제성장

IKEA, 아기 사망에 4천6백만달러 배상

킹오브 프로시아 지역이 지난 10여년

활공간을 늘려나감으로써 전체적인 지

콘셔하켄에 미국본부를 두고 있는 스

그러나 IKEA가 처음으로 공식적으

간 공격적인 개발 계획을 통해 급격하

역의 이미지가 바꾸어지는 효과를 가

웨덴 기업 IKEA가 최근 3년전의 애기

로 잘못을 확인한 첫 번째 케이스이기

게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인콰이어

져왔다.

사망사건에 대해 4천6백만달러의 배상

도 하다.

러지가 최근 분석했다.

현재는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타운으

금을 부모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0여년전에는 쇼핑센터의 매출규모는

로 바뀌었으며 킹오브 프로시아 지역

사건은 2017년 5월 2살난 아이가

꾸준했으나 산업경제성장은 계속 후퇴

에 레스토랑과 고급주택등이 로컬 건

IKEA의 옷장이 넘어지며 깔려서 사망

하는 상태였다고 인콰이어러지는 진단

축업자들에 의해 세워졌다.

한 것으로 아버지는 아이를 낮잠 재우

했다. 그러나 킹오브프로시아 행정부 가 경제환경을 바꾸는 노력을 통해 급 속한 경제성장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이 개발계획은 산업구역에 거주시설 을 건축하고 또 주변에 레스토랑등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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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규모가 커짐으로써 다른 주의 건 축개발업체들도 참여하게 됐다. 단순한 쇼핑몰지역에서 더많은 고용 효과가 창출되며 사람이 모이는 단지 로 바뀌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려고 내려놨을 때 발생했다. 이 사망사건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 한 일로 주택에서 일어난 일이다. 2살박이 조제프 더덱은 IKEA의 불안 정한 옷장으로 사망한 8번째 아이이다.

이 가족은 2008년에 옷장을 구입했 으나 2016년 IKEA의 리콜계획을 전달 받지 못했다. 아이 가족 변호사들은 아이의 잘못 된 죽음에 대해 가장 높은 액수의 배 상금이 됐다고 밝혔다. 배상금 합의에는 IKEA가 회원들에게 잘못된 제품에 대한 리콜계획을 고지 하지 않은 것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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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시민사회와 국가가 관심 갖고 조성해

마음과 머리를 채워 보자는 취지다. 점

나가야 하는 과제 중 하나가 노인들의

심시간을 활용하되 최대 90분의 시간

먹는 문화다.

을 넘지 않도록 했다. 활동 자체에 어

고령화 사회에서 직면하게 될 노인들

떠한 강제 규정이나 규칙도 없어서 봉

의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 문제 해결을

사자의 상황에 맞게 활동을 선택할 수

위한 사회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있다. 실제로 미국 기아 방지 단체 피딩 아

이를 위한 간단한 실천 중 하나가 도시

메리카(Feeding America)가 발표한

락 배달 봉사다. 도시락 배달 봉사를 전개하고 있는 대

기아 상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7

표적인 조직이 지난 66년간 가장 효과

년 60세 이상 노인의 7.7%(550만 명)

적인 사회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

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으

국의 밀즈온휠즈(meals on wheels)다.

로 집계됐다.

195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미국의 경우 지난 20년간 기아에 직면

이후 지역 사회 노인들이 자기 집에서

한 노인의 수가 두 배 증가했으며 1500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공

만 명 이상이 홀로 지내고 있는데 이는

공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전체 노인의 25% 수준이다.

‘배고픈 노인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

실제 이 캠페인은 10만 명 이상의 새

는 밀즈온휠즈는 가장 취약한 노인들

로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기대 이

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활

‘점심 먹자(let’s do lunch)’ 캠페인이 시

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로드 아일랜드

동이다. 전국적으로 5000여 곳에서 자

작되었다. 젊은 층의 봉사 활동 참여를

재향군인 의료원 토마스 칼리 교수팀

발적인 참여와 기부, 재정지원 등을 기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단

은 모든 지역 공동체가 도시락 배달 봉

반으로 봉사 활동을 한다.

순히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 활동의 대상이 되는 노인을 1%만

중 약 75%가 55세 이상으로 자원봉사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했다. 캠

늘려도 의료보험예산 1억9000만 달러

자도 고령화되고 있다. 오히려 현시점에

페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 사회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노인의

노인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 제공 및

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봉사 활동임

노인들에게 식사와 친근한 인사를 전

고독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이었다. 고령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에도 젊은이들에게 밀즈온휠즈는 단지

해 세대 간 교감을 위한 봉사 활동에

화 시대로 진입하게 되면 집에서 식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활동에

식사를 배달하는 전통적인 봉사 활동

동참해 달라고 했다.

할 수 있는 게 가장 저렴한 복지라는

참여하는 봉사자인 밀즈온휠즈 드라이

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풍부한 경험의 어른들 만나 교감 확 대

버(meals on wheels driver) 24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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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7월

배를 채우기 위해 점심을 먹는 게 아 니라 점심을 배달하고 경험과 지혜로

밀즈온휠즈의 활동 철학을 실증적으 로 입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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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보험료에 비해 혜택이 큰 편

보험이다. 치과보험이 없는 인구는 일반

1,000 달러, 1,500달러 식으로 연간 혜

력검사, 안경, 콘택트렌즈 구입 등 검안

주로 직장을 통한 가입이 많아

건강보험이 없는 인구에 비해 세 배 가

택 한도액이 지정되어 있으며 치료 항

과와 안경점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현재 여러 사유로 흔들리고 있지만 오

까이 높은데 이들은 복원 치료나 잇몸

목에 따라 디덕터블 및 대기기간이 적

커버하는 보험이다. 따라서 녹내장, 백

바마 케어 시행에 따라 건강보험의 전

치료를 받을 확률이 낮아 향후 이를 뽑

용되기도 한다.

내장, 결막염 등과 같은 각종 질환이 있

국민 가입시대가 찾아온 것이 사실이

거나 틀니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

다. 흔히 건강보험을 이야기할 때 일반

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치과보험

적인 메디컬 쪽만 생각하기 쉬운데 치

이 없으면 심장질환, 골다공증, 당뇨병

진단 및 예방치료: 정기 진단, 클리닝,

시력보험은 필요에 따라 개인적으로

과보험과 시력보험도 빼놓을 수가 없

등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 또한 대폭

엑스레이 등이고 대부분 디덕터블 없

가입할 수도 있지만 옵션이 많지 않고

다. 치아 및 구강 건강이 전반적인 건

상승한다는 놀라운 결과도 발견됐다.

이 커버됨.

치과보험과 묶어 가입하게 되는 플랜도

치료 항목은 크게 네 그룹으로 분류 된다.

기본치료: 필링, 발치, 근관치료 등이

어 안과에 갔을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일반 건강보험이 커버한다.

있다. 대신 직장을 통해 그룹 시력보험

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 정기적

많은 건강보험이 18세 이하 어린이의

인 검안을 통해 다른 건강 문제를 쉽

치과보험 혜택을 의무적으로 포함하고

게 발견할 수도 있다는 점, 혜택에 비

있지만 혜택이 제한적이어서 성인들과

해 보험료는 저렴하다는 점 등 장점이

마찬가지로 별도의 치과보험에 가입하

많은 치과보험과 시력보험에 대해 간단

는 경우가 많다. 치과보험 가입 경로는

치열교정: 플랜에 따라 어린이만 커

고 150 달러 커버 식으로 구성된다. 특

히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경우와 직장 등

버하거나 전혀 커버하지 않기도 하고

수 렌즈이거나 의학적으로 필요치 않

일반 건강보험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

그룹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로 나뉘고

커버가 된다 해도 평생 혜택 한도액이

은 콘택트렌즈 구입에는 비용이 추가되

는 치과보험은 일반적으로 영문 이름

월 보험료는 보험사 및 베네핏에 따라

1,000 달러 또는 1,500달러 식으로 지

기도 하며, 시력검사와 렌즈 구입은 1

그대로 덴탈보험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대략 30달러 내외서부터 50달러 내외

정됨.

년에 한번, 안경테는 1년 또는 2년에 한

치아와 잇몸,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보

까지 다양하다. 치과보험도 일반 건강

시력보험은 일반 건강보험 및 치과보

번 식으로 제한된다. 아주 대략적으로

험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

보험과 마찬가지로 HMO 플랜과 PPO

험과 함께 건강보험의 삼대 축을 이루

말해서 치과보험 보험료가 일반 건강보

구의 60퍼센트가 치과보험을 갖고 있

플랜으로 분류되는데 대부분 PPO 플

며 안경보험 또는 영문 이름 그대로 비

험 보험료의 10 퍼센트 선이라고 할 때

으며 그중 99 퍼센트는 직장 등 각종

랜을 택한다. 역시 네트워크 안의 치

전보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시력보험

시력보험 보험료는 일반 건강보험 보험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받는 치과

과의사를 찾아 이용해야 혜택이 크다.

은 말 그대로 시력에 관한 보험, 즉 시

료의 3 퍼센트 선으로 매우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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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부분 80-90퍼센트 커버됨. 중증치료: 틀니, 크라운, 브리지 등이 고 대부분 50-60퍼센트 커버됨.

에 가입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플랜 구 성은 통상 검안 코페이 10 달러, 안경 렌즈 코페이 25 달러 식에 안경테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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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풍경

분노에 사로잡힌 타인의 행동을 관찰

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을 때, 우리는

적 성장이다. 너무 아픈 기억이라 무의

것이 마음 챙김 훈련이다. 우리는 수많

하며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저 사람은

실수를 한다. 타인이 내 실수를 알려주

식이 차라리 지워버린 기억을 다시 대

은 웹사이트에 매일 방문하지만, 정작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

어 뼈아픈 후회를 느끼기 전에, 내가 미

면한다는 것은 당분간은 고통스럽지만

내 마음 깊숙한 상처의 골방에 방문하

는구나!’라는 깨달음 때문이다. 얼마 전

리 나의 마음을 보살피고, 알아차리고,

‘내 것이 아니라고 믿었던 상처’를 ‘나

는 일은 회피해 오지 않았는가. 그토록

한 회사 내부에서 직장상사 A가 부하

어루만져주는 것이야말로 더 나은 삶

의 진정한 일부’로 재통합함으로써, 의

많은 장소를 방문했지만, 정작 내 마음

직원 B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사건에 대

을 살기 위한 마음 챙김의 확실한 효과

식 바깥을 떠돌던 슬픔을 나의 의식 속

속으로 방문하는 일은 꺼려온 것이 아

해 알게 되었다.

다. 마음 챙김의 과정에서 가장 먼저 대

으로 다시 초대하는 긍정적인 ‘의식화’

닌가.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나에

전후 상황을 종합해보니, A는 부하직

면한 나의 문제점은 ‘탓하는 마음’이었

이기도 하다.

게 ‘내 상처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바꾸

원 B의 재능을 질투하고 있는 것이었

다. 그때 부모님이 나를 좀 더 이해해주

무의식 속에 억압되어 있던 슬픔을 다

다. 그런데 모든 상사들에게 칭찬을 받

셨더라면, 그때 그 사람이 나를 버리지

시 의식으로 불러내야 비로소 치유가

는 B에 대한 A의 콤플렉스와 질투심

않았더라면, 그때 그 친구가 나를 괴롭

가능해진다.

을 까맣게 모르는 것은 정작 A자신뿐

히지 않았더라면. 이런 원망과 분노의

티베트 승려 초감 트룽파는 진정한 깨

터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마침내 그 상

이었다.

마음을 ‘그때 내가 좀 더 내 마음을 맹

달음에 이르는 수행의 본질이란 ‘자신

처를 완전히 나의 일부로 끌어안는 것.

주변 사람 모두가 ‘A는 B를 질투해서

렬하게 관찰하고, 내 스스로 내 마음

의 날카로운 창끝을 인식하고, 그 창끝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 그것은 날마

그를 괴롭히고 있구나’라는 상황을 인

을 보살필 수 있었더라면’이라는 프레

을 누그러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

다 이 세상과 새로운 사랑에 빠질 수

식하고 있는데도, A는 온갖 생트집을

임으로 바꾸는 것. 그것이 깨달음의 첫

는 내 상처의 날카로운 창끝이 나를 ‘

있도록 내 마음을 더욱 투명하게, 부드

잡으며 B를 괴롭히고 있었다. 이런 것

걸음이다.

이제 회복 불가능한 사람, 끝내 우울한

럽게, 해맑게 가꾸는 일이다. 상처를 삭

는 일이었다. 나의 치명적인 실수까지, 나의 가장 어 두운 상처까지 대면하여, 그 상처로부

이 바로 ‘마음 놓침(mindlessness)’ 상

마음 챙김을 불교심리학에서는 ‘사티

사람, 상처에 고착된 사람’으로 만들어

제할 수는 없지만, 상처를 바라보는 나

태다. 자신이 어떤 감정에 빠져 이성적

(sati)’라고도 표현하는데, 이 단어의 의

끊임없이 나를 찌르고 있음을 깨달았

의 프레임을 바꾸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인 판단을 그르치고 있을 때, 그릇된

미는 ‘기억하다’라고 한다.

다. 그 날카로운 창끝을 연민과 존중과

치유의 시작이다.

편견에 사로잡혀 공정한 판단을 내리

‘트라우마 사용설명서’의 저자 마크

지 못할 때, 우리는 ‘마음 놓침’의 위험

엡스타인은 마음 챙김의 기억이란 ‘순

에 빠지게 된다. 마음 챙김(mindful-

간순간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

ness)이란 마음 놓침과 반대로, 자신이

든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것’을 의미한

어떤 마음과 행동의 주체인지를 정확

다고 말한다.

하게 알아차리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잃어버렸던 아픈 기억을 되찾고 다시

기억 안 나?” 이런 질문을 받을 때 우

금 괴로워질 때가 있는데, 이것은 물론

리는 비로소 과거의 실수를 대면하게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해리’되었던 기억

된다.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마음

을 ‘재통합’한다는 측면에서 진정한 내

주간필라 JAN 17.2020-JAN 23.2020

정여울 작가

트라우마를 공부하다 보면 오래전에

“네가 나한테 이런 말 했던 것,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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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마음으로 조금씩 누그러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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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느껴지는 것처럼 행운은 없다. 동 양의 고전 <논어>에 보면 공자 曰 “學 而時習之 不亦悅好(학이시습지 불역열 호야)”라, 무슨 뜻인가? “배우고 때때로 소크라테스는 “죄가 있다면 모르는

면, 그 시점에서 벗어나 보면 그 일이

음식을 먹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하룻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반면,

것이 죄”라고 했다. 의식 지주 400이 이

결코 화날 일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된

밤을 함께 지내고 나면 저절로 동지애

서양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 시대의 대

성이다. 우리는 눈만 뜨면 화를 내며 산

다. 왜 그럴까? 생각과 느낌을 분리할

가 생긴다. 그냥 바라보아만 보아도 좋

표 철학 중 스토아학파(소크라테스, 플

다. 다 알지 않는가? 화를 자주 내는 사

줄 몰라서이다. 그것을 분리하는 단계

고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온다. 사랑

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스피노자)

람보다 전혀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더

에 들어가면 그 일이 화가 날 일이 아

하면 돕게 된다. 부축하며 격려한다.

는 “인간은 이성으로 인해 신과 하나가

무섭다는 것을.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님을 깨닫게 되는데 말이다. 이것을 분

사랑이란 내 기대치가 차서가 아닌 지

없다. 풀리지 않는 환경 때문에 화가 나

리하는 사람을 고수라고 한다. 왜 기도

금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모습

화가 나면 이성이 작동하지 않는다. 감

고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사람 때문에

를 할까? 도인들은 왜 큰 바위에 가부

이다. 사람을 인간(人間)이라고 한다. ‘

정이 없어져야 이성이 작동하기 시작한

화가 난다. 화를 안 내고 사는 것은 불

좌를 한 채 눈을 감고 집중하는 것일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다. 화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들어가

가능하며 오늘 화병에 걸리지 않은 것

까? 생각과 느낌이 갈라지는 신비한 경

홀로 있으면 사람이 아니다. 홀로 잘

보면 자존심이다. 그런데 자존심이 어

은 기적중에 기적이다. 왜 화를 내는가?

험을 하면 내가 확연히 보인다. 이 경지

난체하면 사람이 아니다. 일단 어울려

떻게 생겼는가? 형체가 없다. 그런데 사

화가 날 일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

에 이르면 얼굴이 편해지고 희망에 가

야 한다. 함께해야 사람이다. 우울증은

람들은 이것에 붙들려 싸움을 하고 사

데 알고 보면 결코 화날 일이 아니라는

득 차고 기쁨이 올라오며 행복 해진다.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사람이 싫

람까지 죽인다. 화가 날 때 우리는 물어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게 다 몰라서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게 되는 것

어진다. 사람이 무서워진다. 단계가 깊

야 한다. “그것이 화가 날 일입니까?” 생

벌어지는 일이다. 들어가 보면 나를 못

이다. 사랑은 결심한다고 생겨나는 것

어지면 고립되고 어지러운 생각의 늪

각과 느낌을 갈라내야 한다. 감정은 순

만나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 아니다. 우러나와야 진짜이다. 엄마

에 빠지게 된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

간순간 쉽게 변한다. 이성은 시간이 걸

같은 일을 겪으면서도 화를 내며 못

가 자식을 보는 눈, 할아버지가 손자를

지 하게 된다. 행복해 지고 싶은가? 그

리지만 애를 쓰다보면 기쁘게 사는 노

견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

보는 눈. 다짐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저

러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부터 익혀

하우를 깨우쳐 준다. 따라서 배워야 한

람은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절로 그 단계에 이른다. 대학에 들어가

야 한다.

다. 연마해야 한다. 고도의 깨달음에 다

삶의 변환기로 활용한다. 이민생활이

면 새내기끼리 MT를 가게 된다. 같은

사람은 다 다르다. 나와 같은 사람은

다를 때까지 독서를 하고 사람들과 대

얼마나 바쁜가? 자신을 돌아볼 시간

학번, 같은 과가 되어 같은 룸에 앉아

없다. 나와 다르기에 인정해주고 품어

화하며 익혀야 한다. 삶의 기회는 단 1

도, 여유도 없다. 그러니까 왜 화를 내

있지만 자기 소개 시간에 겉모습만 보

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사람만큼 감동

회뿐이다. 살아있는 날 동안 배우고 깨

는지도 모르며 산다. 이성을 차리고 보

여준다. 하지만 외딴 장소에 가서 함께

을 주는 존재는 없다. 사람이 참 아름답

달으며 행복의 경지에 도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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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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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56.86으로 세 배로 증가했다. 10

질문) 2019년 주식시장 처음으로 인

년 전 같은 종목에 투자했다면 현재 세

덱스 펀드가 어떤 투자종목보다 더

배로 불어난 것이다. 투자 위험성도 한

많이 투자되었는데 어떤 종목인가?

종목이 3,592개의 여러 회사를 보유하

답) 뮤추얼 펀드. 월스트리트지의 기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재정신문

S&P 500 지수에 처음으로 포함되었

기에 몇 개 회사에 투자하는 것보다 상

사(Index funds are the new kings of

인 월스트리트는 지난 10년 주식시

다. 2019년 말 넥프리스 주식 가격은

당히 적다고 말할 수 있다.

wall street, Dawn Lim, WSJ, Sep-

장에 발생(Test your smarts on, the

얼마인가?

tember 18, 2019)에 의하면 인덱스 펀

decade in investing, Chris Kornelis,

답) $323.57로 주식 가격이 500대 기

질문) 애플(Apple) 회사의 주식 가격

드에 투자된 금액이 뮤추얼 펀드에 투

WSJ, January 6, 2020)했던 일에 대해

업에서 매우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일

은 2019년 말 $293.65이다. 10년 전

자된 모든 금액보다 더 많아졌다는 내

서 질문했다.

부 투자자는 이런 주식 대박을 기대

iPad를 출시할 때 주식 가격은 무엇

용이다. 10년 전 뮤추얼 펀드 시장이 인

미래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과

한다. 그러나 한 기업의 1년 성장도 가

인가?

덱스 펀드 규모보다 (3) 배 이상이었다

거에 발생했던 일에 대해서는 정확한

늠하기 어려운데 10년 후를 예측한다

답) 단 $29.55이었다. 10년 전 애플 주

는 사실을 기억하면 더욱더 놀라운 일

알 수 있다. ‘역사는 반복한다.’라는 말

는 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이다. 넷플리

식에 투자했다면 대박임이 틀림없지만,

이다. 25년 전부터 인덱스 펀드 투자를

이 있듯이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계

스는 놀랍게 성장했지만 블럭버스터

10년 후를 예측할 수 있는 투자자가 과

추천한 이유이다.

획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여러분과 함께

(Blockbuster)는 파산했다는 사실을

연 몇 명이나 되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

나누어 본다.

잊어서는 안 된다.

다.

위의 몇 가지 질문과 답으로 2030년 주식시장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

질문) 최근 다우 존스 지수는 28,823

질문) 2010년 5월 6일 다우 존스 지

질문) 10년 전 오일(Crude-Oil) 가격

을 것이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투자

를 기록(1/10/2020)했다. 10년 전 다

수가 단 36분 만에 크게 폭락(Flash

이 배럴당 $78.49였다. 현재 배럴당

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우 존스 지수는?

Crash)했는데 실제 하락한 크기는?

가격은?

1/12/2020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답) 10,430 (Jan. 4, 2010). 주식시장 규

답) 짧은 시간에 주식시장이 9.2%나

답) 2019년 말 $66으로 마감했다. 10

모가 거의 3배로 증가했다, 주식시장의

폭락했다. 투자 손실을 대비(?)해서 주

년 투자가 손실로 이어진 것이다. 10년

ment Adviser (RIA)

어느 10년 평균을 기준으로 해서 원금

식가격이 일정 가격으로 하락하면 자

동안 오일 가격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www.simple-portfolio.com

보다 적어진 적은 거의 없다. 이런 이유

동으로 주식을 파는 주문을 일부 투자

2012년 최고점인 $128.40을 기록했지

248-974-4212

가 투자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

자는 설정(Sell Stop)한다. 순간적인 주

만 2016년 1월에는 최저점인 $27.10으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하는 것이다. 10년이란 장기간에는 시

식하락으로 보유한 주식을 팔았지만

로 폭락한 적도 있다.

럼All rights reserved.

장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지만, 결국

같은 주식이 순간적으로 다시 상승하

에는 상승한다는 뜻이다. 투자 위험성

면 결국에는 손실로 이어지며 세금 부

을 어느 정도 감수하고 투자하면 지난

담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90년 주식시장의 연평균 수익률 10% 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질문) 뱅가드 주식 전체 투자 종목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질문) 10년 전 영화 등을 빌려볼 수

의 가격이 2019년 말 $163.62이다.

있는 넷플리스(Netflix)가 $7.93으로

2010 때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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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으로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환경 프

새끼가 알에서 깬 다음에도 수컷은 잠

로그램이었는데, 남극의 펭귄들 숫자가

시도 새끼를 얼음 위에 내려놓지 않고

지난 50년간 70%이상 줄어들었다는

품어서 키운다. 아버지 펭귄은 자신의

것이다. 그 방송에 황금빛 깃털을 가진

배 속에 보관하고 있던 음식물을 조금

희망찬 새해 아침에 쓸 칼럼 내용은

친구가 있어? 아내도 이민의 삶이 힘드

<황제 펭귄>들의 일생이 나온다. 특히

씩 토해내어 새끼에게 먹이면서 키운

아니지만, 나는 글로 나마 그를 위로하

니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으면 다행

<아빠 펭귄>의 일생은 나의 가슴을 먹

다. 암컷이 떠나고 새끼를 키우는 4개

고 추모해야 한다. 그는 나의 컴퓨터에

이지, 무슨 기대와 즐거움이 대단했을

먹하게 만들었다.

월 동안 수컷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

등록된 2천5백여명의 고객 중 한명이

까? 오로지 <아버지>라는 자신의 동물

다. 그동안 가게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적 역할에 충실하려 했을 뿐이다.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 펭귄>들은 겨

앉지도 눕지도 못한다. 서 있어야만 한

울이 올 무렵에 짝짓기를 한다. 날짐승

다. 그러는 동안 수컷은 체중이 절반으 로 줄어든다.

보면, 그는 온화한 성격과 자상한 말투

아내와 자식들은 <아버지의 눈물>을

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로 남을 배려하는 인상 좋은 육십대 초

알까? 나도 그랬다. 언제나 아버지는 나

길게 무리를 지어 며칠동안 ‘오모크’ 라

암컷을 기다리는 동안 눈보라가 휘몰

반의 한국 남자였다. 그런데 그가 성탄

에게 <큰산> 이었고, 언제라도 힘들때

는 은밀한 장소로 이동을 한다. 같은 날

아치는 혹한을 피하는 방법은 모든 수

절 전날, 아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

돌아가면 아버지는 아버지 집에 계시

같은 장소에서 모인 펭귄들은 암수가

컷들이 원둘레 모양으로 겹겹이 에워

해 죽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는 망연

는 줄 알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한쌍을 이루어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

싼다. 물론 맨 바깥 원에 있는 펭귄들

자실 충격이었다. 어떻게 아들이 아버

에야 사진 속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

는다. 펭귄은 일년에 한개의 알만 낳는

이 가장 춥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모

지를, 그것도 이민의 한국 가정에서, 아

다. 나도 아버지이기에 아버지로 살아

다. 알을 낳은 암컷은 수컷에게 알을 넘

두가 조금씩 움직인다. 강강술레 처럼

버지가 무슨 잘못을 얼마나 했길래, 얼

야 되는 걸로 알았고, 그래서 아버지라

기고 먹이를 구하러 떼를 지어 바다로

바깥에 있는 무리들은 안쪽으로, 안쪽

마나 화가 났길래, 주먹으로 아버지를

는 그 무거운 짐을 벗어 내려놓지 못했

나간다. 암컷 서로가 눈치를 보다가 그

에 있는 무리들은 바깥 쪽으로 <자리

두둘겨 패서 죽이나?

다. 존경을 받든 못받든, 사랑과 감사를

중 용감한 펭귄 한마리가 물에 뛰어 들

이동>을 하는 것이다. 모두가 살아남기

이민사회에 문제없는 집이 어디 있으

받든 못받든, 가족이라는 큰 짐을 어깨

어 바다사자의 먹이가 되면 줄줄이 그

위함이다. 만약 사람들이었다면 어떠했

며, 자식이나 가족 때문에 속이 상하지

에 짊어지고는 한걸음, 한걸음 걷다가

뒤를 이어 바다에 뛰어든다. 마케팅 이

을까. 암컷이 돌아오면 수컷은 새끼를

않는 집이 얼마나 될까?

죽어 갈 뿐이다.

론에서 서로 눈치 보는 것을 <펭귄 효

어미에게 인수인계 하는데 그러고서도

과>라고 한다.

한참을 새끼 주위를 맴돌며 떠나지 못

그는 나와 비슷한 연배로 동향이고 한

이민의 아버지는 가족들로 부터 그런

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평범한 아버지

푸대접을 받는다는걸 몰랐을까? 훌훌

암컷들은 바다에서 싱싱한 물고기들

한다. 세상 아버지들의 마음을 어미가

였을거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려고

벗어버리고 홀로 낯선 곳으로 떠나고

을 잡아 먹으면서 몸을 푼다. 한참동안

알까, 새끼가 알까. 알에서 깨어난지 6

부모형제 버리고 이민을 왔겠는가? 이

싶지 않았을까? 하지 못했지. 할 수가

을 먹고 놀면서 기력을 회복하면 수컷

개월이 지나면 새끼는 부모 곁을 떠나

민 생활에 무슨 대단한 욕심과 야망이

없었지. 왜냐하면 <이민 온 아버지> 였

과 새끼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뱃속에

는데, 먹이를 구하기 쉬운 여름철에 떠

있었을까?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들 잘

으니까..

물고기를 최대한 잔뜩 집어넣고 돌아

나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커서 자기 가정 이루어 잘 살고, 신앙 생활 잘 하다가, 하늘이 부르시면 툴툴

그런데 불쌍한 아버지가 또 있다. 남 극의 펭귄이다.

온다. 암컷이 늦게 돌아오거나 돌아오

수컷 팽귄이 그러하거늘 사람의 아버

지 않으면 수컷과 새끼는 굶어죽고 만

지야 오죽 할까? 예수의 양부 요셉은

털고 가는 소망 정도를 가졌겠지. 이민

한국 다큐멘터리에서 <남극의 눈물>

다. 암컷이 떠난 4개월 동안, 영하 60도

어떠할까? 이민의 아버지는 죽어도 죽

온 한국의 아버지들이 무슨 대단한 인

4부작 방송을 보고, 2012년 8월10일

의 혹한 속에서 수컷 펭귄이 겪는 고통

는게 아니다. 이제 무거운 짐 모두 내려

물들인가? 말이 통해? 능력이 있어? 육

<팽귄의 교훈> 제목으로 신문 칼럼을

은 눈물겹다. 수컷은 알을 자기 발 위

놓고 용서와 사랑으로 평안히 영면하

신이 건강해? 돈이 많아? 마음 터놓을

쓴 적이 있다.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

에 올려놓고서 털로 덮어 부하시킨다.

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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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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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쌍둥이빌딩 서관 31층, H정유

아직도 어설프다. 또 급격한 변화를 경험한

인력개발부 4급 사원, 전화번호 6133, 사원

30년 이상 연령차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번호 3194. 부장님과 과장님, 대리님 2명, 그

조직에 원초적 갈등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

리고 ‘미스 최’. 부장님 자리는 한쪽으로 비

한 일인지도 모른다. 필자만 해도 미스 김, 미

켜 있고 과장님과 두 대리님은 내 등 뒤에

스 박이 문서를 만들어주던 시대를 거쳐 전

있다.

직원이 노트북컴퓨터를 통해 스크린에 파일

1988년 3월 14일 첫 출근은 작은 흥분이었

을 띄워 토론하는 시대를 겪었다. 그런데 정

다. 그 직장을 처음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

작 직장생활을 고(苦)나 낙(樂)으로 만드는

이 들었던 원인은 사소했다. 칠판지우개 진

것은 미스 김도, 노트북컴퓨터도 아닌, 영원

공털이를 여러 차례 총무부에 신청했는데도

불변의 직장생활 3대 요소인 돈, 일, 사람에

수개월 동안 사주지 않는 바람에 쓸 수 없는

대한 태도와 대응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직

상태가 돼버린 칠판지우개 수십 개를 털어

장인은 돈, 사람, 일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야 했던 날인데, 몇 연도였는지는 기억하지

충분히 만족스러우면 나머지가 최악이더라

못한다. 처음 출근한 날은 생생하게 기억하

도 이 한 몸 바쳐 충성하지만, 대부분 어느

면서도 처음 ‘때려치우고 싶었던’ 날은 몇 연

하나도 만족스럽지 않다.

도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월급쟁이

피할 수 없는 상사와 동료

는 계속 ‘때려치우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보너스는 몇 %야?”

사는 운명이기 때문이다.

“없는데. 매달 그만큼이야. 적어? 적자인

이 땅에서 조직에 속한 대가로 생계를 영위

가? 그만둬?”라고 대답하자 “아니”라는 반

하는 직장인이 다수가 된 것은 6·25전쟁 이

응이 돌아왔다. 사실 이 문제는 답이 없다.

후라 겨우 60년 남짓이니, 3대(代) 월급쟁이

석 달 이상 그 월급을 받고도 계속 만족해할

의 탄생도 최근 일이다. 그러니 ‘직장에서 상

사람은 거의 없다. 여섯 번째 직장이던 외국

사한테 어떻게 하라’ 같은 밥상머리 교육은

인투자 법인에서는 전 직장 대비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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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더 받았지만 나보다 더 받는 동료, 경쟁

적대적인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더구

산업화 과정에서 큰 족적을 남긴 기업

서 사람은 선택할 수 없고, 급여의 만

사를 발견하는 순간 초라해졌다. 그러

나 직장에서는 동료, 특히 상사에 대한

가 1세는 사업 성취를 인생의 목적으로

족은 순간이지만 일을 즐길 방법은 아

니 돈은 초단기 마약에 불과하다. 직무

선택 권한은커녕 기회도 거의 없다. 그

삼았고, 그들 뒤에는 같은 생각을 하는

주 많다.

에 대한 동기 유발 요인을 조사한 허즈

러니 답은 명확했다. 맞춰 살아야 한다

직장인이 많았다. 그들은 밤낮, 주말, 휴

한 20대 직장인과 직장생활에 대한 이

버그(Herzberg)에 따르면 인간은 일에

는 것이었다. 인생의 반려자는 완전한

가 없이 일했으며 또 가정보다 직장이

야기를 나누다 그 나이 때 내 모습과

만족을 느끼는 경우 일 자체와의 관계

(?) 자유 의지로 선택(?)했지만, 직장에

우선인 적도 많았다. 필자만 해도 한 달

너무 닮아 뜨끔했던 적이 있다. 50대 후

에 관심을 갖지만, 반대로 일에 불만을

서는 성에 안 차는데 하물며 내 의지와

반 만에 퇴근한 경우도 있고, 다섯 번

반 꼰대가 된 요즘, 예전 꼰대들이 쓰던

느끼는 경우에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도 무관한 일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째 직장에서는 첫 휴가를 가는 데까지

표현을 불쑥불쑥 입에 올리는 나를 발 견하고 많이 놀란다.

환경에 더 큰 관심을 둔다. 하지만 필

필자가 직장에서 처음 맡은 일은 사

4년이 걸렸다. 선택은 각자의 몫인데 최

자의 경우 그러한 이론이 불필요했다.

보편집이었다. 없으면 허전하지만 딱히

근에는 무게중심이 점점 수단으로 옮

그 이유는 그것이 진리이거나 나 역

직장은 일과 사람의 조합이다. 높은

주목받는 일도 아닌, 오탈자 없이 읽을

아가는 느낌이다. 틀렸다고 깎아내릴

시 그들보다 나은 부분이 없기 때문일

수준의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하기 위한

만한 내용을 담아 예쁘게 만드는 일이

일도, 옳다고 강변할 일도 아니다. 다만

테다. 부디 요즘 젊은이들은 그렇게 되

일과 사람의 효율적 결합. 일이 벽돌이

었는데 ‘읽을 만한’ 것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생각하는 이와 수단으로 생

지 않기를 바란다. 4300년 묵은 수메

라면 사람은 모르타르다. 모르타르는

요체였다. 그 일을 즐기기 위해 사회 초

각하는 이의 태도는 다르니 결과도 다

르 점토판에 ‘요즘 젊은이들은 문제야’

모래, 자갈, 시멘트와 물의 결합인데 이

년생은, 범접할 수 없지만 굴지의 정유

를 수밖에.

라는 문구가 있다고 하니, 예나 지금이

들 사이, 특히 상사와 부하의 관계가 그

회사 사보 담당자는 가능한 한 사회 저

리 평화롭지 않다.

명인사의 원고를 싣기 시작했다.

나 꼰대들의 생각은 비슷한 모양이다.

태도에 따라 달라지는 성과

꼰대들 눈에 젊은이는 늘 문제지만 그

신입사원 시절 모셨던 임원의 모친이

‘퐁당퐁당’ 같은 동요를 작사한 윤석

직급이 인생 계급이나 성적표는 아니

들이 세상을 이끌고 나면 또 다른 꼰대

세상을 떠나 문상을 갔는데 나를 형제

중, 4컷 만화의 비조(鼻祖) 김성환, 한

니 직장이 목적이든 수단이든 재미있

가 되기 십상이다. 허나 2500년 전 동

들에게 ‘동료’라고 소개했다. 단어를 애

글 타자기를 발명했고 김일성의 백내

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TV 프

양에서는 후생가외(後生可畏)를 외친

써 골랐을 상황은 아니니 평상시 생각

장 수술을 집도한 공병우 같은 분들인

로그램에서 50년 동안 음향기기를 수

사람도 있었으니, 새 시대의 주인인 그

의 발로였을 텐데, ‘부하’가 아닌 ‘동료’

데, 지금도 육필 원고 여러 개를 보물처

리하고 있는 분을 소개했다. 일흔 넘은

들이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두고

라는 그 한 마디가 이후 그분에 대한

럼 간직하고 있다. 매월 그런 분들을 만

나이에 하루 4시간씩 걸려 출퇴근한다

볼 일이다.

나의 태도를 확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날 설렘으로 ‘딱히 주목하지 않는 일’

는데, 자신이 조립한 음향기기로 좋아

됐으며, 그것을 닮으려 노력했다.

을 즐겼다.

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청

박한규 자유기고가. 1988년부터 31년

음실’을 만들어 주변에도 개방하고 있

간 중소기업, 공무원, 외국 회사, 공공

다는 그는 무척 행복해 보였다. 조직에

기관 등 7개 직장을 경험했다.

하지만 늘 그런 동료(상사)만 있는 것 은 아니라서, 우호적인 사람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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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직업)은 목적일까, 수단일까. 정 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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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을 잃자 미국이 솔레이마니에게 그 책

하메네이와 트럼프 모두 지금 전면전

임을 전가했기 때문이다.

벌일 상황 아니란 것 잘 알아 미국이 드론 공격으로 이란의 혁명수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중동에서 서구

비대 총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

영향권에 맞서 시아파 이슬람과 이란

을 표적 살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

의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주도

한 보복으로 이란은 이라크 내 미군기

해 왔다는 점은 미국을 매우 불편하게

지를 공격하면서 이란과 미국이 전면전

했다. 그는 이란의 매우 유력한 차기 대

으로 치닫는 게 아닌가 하는 일촉즉발

선후보였으며,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

의 위기와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미

이에 이어 권력서열 2위였고, 이란인에

국은 군사 반격 대신 경제 제재라는 미

게는 국민영웅이었다. 최고지도자가 대

온적 대응책을 내놓으면서 지구촌 전

통령보다 높은 지위를 갖는 이란 신정

체를 긴장시킨 전쟁 위기는 일단 봉합

체제의 특수성 속에서 솔레이마니가

되는 양상이다.

서열 2위였다는 것은 대통령보다도 높 은 지위와 실세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으로 임명된 후 이라크 민병대 카다이

레반을 공격하도록 협조한 인물이었다.

솔레이마니, 중동에서 이란 영향력 확

브-헤즈볼라를 지원했고, 시아파 헤즈

쿠드스군과 미국의 밀월 관계는 이란

이란 군부의 실세이며, 시아벨트를 움

볼라의 본격적인 지도자로 활동한 것

내 알카에다 잔당 소탕과 아프가니스

직이는 중추였던 솔레이마니를 표적

으로 알려져 있다.

탄 전후 체제 구축단계에도 계속되며,

살해한 이후 이란에서 미국에 대한 반

솔레이마니가 어떤 인물이기에 이란 은 이토록 격분하는 것일까. 그는 이란

그런데 이슬람 혁명군인 그가 과거 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진행된 이슬람국

감이 확산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며, 최정예군으

때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협조한 전

가(IS) 격퇴 작전에서도 양측은 서로 협

이다. 솔레이마니 장례식에서 최고지도

로 일컬어지는 ‘쿠드스군’의 지도자다.

력이 있다는 점은 매우 특이하다. 솔레

력했다. 양측 관계가 경직되기 시작한

자 하메네이는 ‘붉은 깃발’을 올리고 눈

1979년에는 이란 혁명대에 가담해 친

이마니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것은 2017년 IS 소탕전이 마무리되어

물을 흘리며 애도했다. 붉은 깃발은 피

미 정권이었던 팔레비 왕조의 붕괴에

에 협조해 아프가니스탄 내 탈레반 기

가면서부터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의 전투와 복수를 의미하는 것이다. 시

기여했다. 1997년경 쿠드스군 사령관

지의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미군이 탈

의 미군기지 공격으로 미국인이 목숨

아파 무슬림들이 가장 숭배하는 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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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은 국제여론에도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솔 레이마니 사령관이 헤즈볼라를 비롯한 테러단체를 지원해 왔으며,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 등 미군 공격 준비를 하고 있었던 “임박한 공격 위험” 때문에 사전 에 위험요소를 제거한 것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그 에 대한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 제법 위반과 주권침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탓 이다. 이란이 미국의 솔레이마니 피격 암살 행위를 “ 테러 행위”로 규정한 것도 이런 측면에서 어느 정도 정당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번 사건은 이란 내부적으로 지금까지 계속되었던 정국의 혼란 과 진보·보수의 분열을 봉합하고 ‘반미’로 뭉칠 수 있 는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경제난과 실업, 신 후세인이 680년 수니파 전투에서 사망한 후 붉은 깃

2곳에 22발의 미사일을 쏘아 폭격했다. IS 격퇴 작전

정정치로 인한 억압에 분노해 시위를 벌이던 이란 국

발이 올라간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하메네이는 ‘키사

을 위해 미군과 연합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알아사

민들은 오히려 ‘반미’라는 가치로 똘똘 뭉치게 되었다.

스’ 보복을 맹세했다. 이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드 공군기지와 아르빌 기지 두 곳이었다. 이란은 이

중동 국가 그 어느 나라도 전쟁을 원하지는 않는다.

“정확히 받은 만큼 되돌려준다는” 이슬람식 비례 맞

것이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스라엘과 두바이에 대한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이라크·레바논·예멘 등 친이란 시

대응 방식이다. 국민영웅이었던 솔레이마니는 피살된

경고도 잊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써 “괜찮다”

아벨트의 결속을 다져주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

이후 ‘순교자’로 다시 태어났다.

라는 트윗을 날리고, 인명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집계

을 뿐만 아니라 시아파와 수니파를 넘어서는 화합과

이맘 후세인에 버금가는 존경과 애도의 마음은 그

를 공개하지 않고 미루다가 대국민 성명을 통해 미군

연대가 필요하다는 자각을 조심스럽게 확산시키고

의 장례식에 몰려든 인파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

사상자는 1명도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군사공격 대

있다.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이 친미 노선이라고

다. 장례 나흘째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60여 명이 압

신 경제 제재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직전, 이란이 보복

는 하지만 일반 국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반미 정

사하는 사고가 발생할 정도였다. 하메네이는 이란 국

해 올 경우 몇 배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며, 이란의

서는 정권이나 권력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다는 점을

민들의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미국에 대

문화유산까지 무자비하게 폭격하겠다고 엄포를 놓았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한 보복 공격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는 다분히 이

던 것과는 매우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 되지 않는 공허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많다. 이란

란 국민의 여론을 의식한 정치적 행위이기도 했다. 보 복을 하지 않는다면 하메네이는 정권 자체를 지탱하

결과적으로 이란과 미국의 분쟁은 누구에게도 득

트럼프 탓에‘반미’로 똘똘 뭉치는 이란

의 하메네이나 미국의 트럼프 모두 국내 정치와 여론

일단 전쟁의 위기는 수그러들었지만 트럼프의 대응

을 인식하고 무모하게 맞붙었다가는 걷잡을 수 없는

은 앞으로 중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란과 위험

국제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게 된다.

1월8일 새벽 1시45분, 정확히 솔레이마니가 피격 살

에 빠뜨릴 수 있기에 매우 조심스럽다. 미국이 ‘정상

두 지도자 모두 사실은 지금 전면전을 벌일 상황이

해당한 같은 시간이었다. 이란은 이라크 내 미군기지

국가’의 최고 군사령관을 드론으로 피격 암살한 사실

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명을 달고 보복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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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일본 억만장자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했으며 곧 당사자들에게 연락을 돌릴

험에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400만명이

1000명에게 10억엔(약 106억원)을 나

예정이다. 마에자와는 10일 트위터에 “

넘는다. 1인당 100만엔(약 1060만원)

눠주고 ‘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

현재 추첨 작업과 당첨발표 페이지 제

이 주어지며 돈을 받은 사람은 원하는

아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작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정한

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어떻게 썼

일본 최대 의류 온라인몰 ‘조조타운’

추첨을 위해 발표까지 조금만 더 기다

는지 정규적으로 질문에 답하기만 하

창업자인 마에자와는 지난달 31일 ‘근

려주셨으면 한다. 발표 시점에 관해서

면 된다.

하신년’이란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는 다음주 초에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

썼다.

7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약 30억달러(약 3조4800억원)로 추정

9일 미 CNN에 따르면 마에자와의 실

과 유인원뿐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회색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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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African grey parrot)도 이처럼 이타적인 행동을

로 토큰을 제시하면 견과류를 주는 상황을 설정해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목을 끌고 있

다양한 시나리오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회색

다. 10일 생물학 저널 '셀(Cell)'을 발행하는 '셀 프레

앵무만 동료 앵무가 견과류와 바꿀 토큰이 필요할

스'(Cell Press)에 따르면 '막스 플랑크 조류학연구

때 이를 건네줄 줄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

소'의 데지리 브루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회

색앵무는 8마리 중 7마리가 첫 실험에서 동료 앵무

색앵무가 동료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가 견과류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자발적으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로 토큰을 건네주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런

브루크스 박사 연구팀은 앵무도 같은지를 확 남을 돕기 위해 손을 내밀 줄 아는 동물이 인간

포브스에 따르면 마에자와의 재산은

인하기

위해

회색앵무와

'푸른머리

마코앵

무'(blue-headed macaws) 등 두 종(種)을 대상으

점은 회색앵무가 "즉각적으로 이익을 얻거나 추후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도움을 제공했다는 것을 나 타내는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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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V6 트윈 터보 엔진과 4륜구동을 얹은

수를 차지하는 모델은 V6다. 과거 다

FCA 최상의 프레스티지 세단은 어떤

임러 크라이슬러 시절 메르세데스 벤

느낌일까?

츠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펜타

럭셔리 트림인 그란루소(GranRuso)

스타 엔진을 기반으로 페라리가 F154

S Q4를 타봤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의 기술을 이식한 뒤 페라리의 공장에

의 콰트로포르테는 본격 스포츠카가

서 생산하는 엔진이다. 페라리에 얹히

없는 스포츠 브랜드의 기함이자 스포

지 않았을 뿐 실질적으로 페라리의 엔

츠 세단이다. 과거 마세라티는 페라리

진 라인업 중 하나이며 자연흡기 V8을

와 자웅을 겨루던 레이스카 제조사였

대체할 다운사이즈 엔진으로도 충분

지만, 지금의 마세라티는 레이싱과는

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자동차로서 콰트로포르테는 상당히

담을 쌓고 지내고 있다. 계열사들이 서 로 영역다툼을 하다 큰 상처를 입은 경

별도 두 종류(콰트로포르테, 기블리)

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인테

뛰어난 수준이며, 그 스포티함은 이

험이 있는 피아트 그룹은 크라이슬러

에 이젠 SUV 르반떼까지 만드는 와중

리어로 치장했다. 실내를 살펴보면 소

세그먼트의 경쟁차에서 찾아보기 힘

와 합친 FCA를 만들면서 그때의 과오

에도, 이 브랜드의 정서적 기원이라 할

재와 디자인, 마감 등이 일반적인 고

들 만큼의 수준에 도달해 있다. 3.2m

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다. 그

수 있는 2도어 쿠페는 10년 묵은 그란

급 자동차가 추구하는 수준을 월등하

에 육박하는 휠베이스는 현행 BMW 7

래서 방계 브랜드의 포지션을 철저하

투리스모 하나로 버티고 있다. 세단도

게 뛰어넘는다. 8.4인치 터치스크린 인

시리즈보다도 긴 것이지만 그런 덩치를

게 나누었는데, 그중 마세라티가 맡은

SUV도 모두 스포츠를 외치는 브랜드

터페이스는 새롭게 애플카플레이와 안

잊게 만들 정도로 날렵한 움직임을 보

영역은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일반적인

가 정작 스포츠카는 소홀히 하는 모양

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해 스마트폰과의

인다. 노면에 대한 서스펜션의 반응이

프리미엄 브랜드 위에 군림하는 구름

새가 묘하게 슬프다.

호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로터리 컨

대단히 유연하며, 스포츠 모드가 되면

같은 존재다. 회사 설립이 지금으로부

콰트로포르테는 5m가 넘는 거대한

트롤 스위치도 추가되기는 했지만 직

제법 날카로운 수준까지 올라간다. 다

터 100년도 전인 1914년이고, 고급 세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그 역동적인 디

관성이 떨어져서 그냥 볼륨 노브만 쓰

만 연속 코너에서는 2톤이나 되는 무게

단인 콰트로포르테만 해도 1963년에

자인 덕분에 덩치가 부담스럽지 않다.

게 된다.​

가 발목을 잡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나왔으니 이런 중책을 맡기에 적절한

이번의 마이너체인지는 큰 변화를 주기

콰트로포르테의 유명세를 있게 한 것

럼에도 중량감 있는 스티어링에서는 노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남들과는 다르

보다는 조금씩 손댄 정도여서 프론트

은 역시 V8이다. 현행 모델의 GTS 엔

면 정보가 끊임없이 올라온다. 이 클래

게 이탈리안 스포츠를 전면에 내세우

그릴의 디테일이 달라진 점 말고는 큰

진 또한 페라리의 최신형 유닛 F154를

스의 차들이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으

고 있는 것도 마세라티의 독특한 점이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럭셔리를 추구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페라리의 심

려 하는 것과는 무척 대조적이다.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세라티는 퓨

하는 ‘그란루소’(GranLusso)와 스포티

장을 가진 세단이 포효하며 달리는 이

필라지역 판매 : 마세라티 오브 더 메인

어 스포츠를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있

함을 강조한 ‘그란스포트’(GranSport)

미지는 콰트로포르테의 유명세를 끌어

라인 :215 W.Lancaster Ave. Dev-

다. 이유는 간단하다. 페라리와 시장이

로 성격을 차별화한 것도 특징. 시승

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on, PA 19333

겹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세단은 크기

차는 그란루소 버전으로 에르메네질

오늘날 콰트로포르테의 판매 절대다

폴 김 매니저 : 484-80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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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로 확장시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두고 두뇌의 학습기능이 지식을 사용

있으며, 조지 워싱턴대는 5년 동안 석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면 사고는 이를

사 과정까지 마칠 수 있는 과정을 대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을 말하고

부분의 전공으로 확대 시키므로 이론

학습과 지식의 습득에 있어 그 의미를

뿐 아닌 실무 지식을 지닌 인재를 키우

다시 정리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는데 집중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이

과정으로 스스로의 지적인 이해와 분

대학들을 선두로 곧 많은 대학들이 그

석이라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알고리즘

정책을 바꿔 나갈 것이라 예상된다. 그

(Algorithm)시대에 기계와 는 달리 사

런 만큼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어떤 분

람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 될 것

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찾

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고력과 창의력

아 깊이 경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

을 발달시킬 수 있는가? 전문가들이 하

들어 주는 일로 그 촛점을 바꾸는 노력

는 조언 중 공통적인 것이 왜? 어떻게?

이 필요하겠다. 새로운 기술의 세대에

질문하며 여러 방향으로 답하는 것을

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추천한다. 성장기 학생들의 사고력 기

다면 먼저 떠올리는 것이 기술관련 지

는 방법 중 독서는 빼놓을 수 없는데

식일지 모른다. 하지만 답은 창의력이

독서할 때 모든 상황 속에서 연구하는

라고 한다. 창의력하면 막연하다. 디지

훈련을 통해 사고력이 증진된다. ‘왜?’ ‘

털 시대에는 창의력이란 다른 종류의

어떻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며 읽는

것의 한 가지 상태로 결합하여 새로운

것이다. 그리고 그 정상에는 Writing이

것을 만들 수 있는 융합능력과 예전의

있겠다. 학생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

것을 바꾸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는 것은 글쓰기는 복합적인 능력을 요

혁신 능력을 말한다. 융합에 대한 관심

구하기 때문이다. 아는 것도 있어야하

이 고조되고 있다. 산업계는 물론 과학

고, 정서도 메마르지 않아야하며, 어휘

기술 분야와 인문 사회 과학 분야등 학

력도 풍부해야하며, 공감 능력도 있어

매년 각 대학을 방문하다보면 느끼는

을 누리고 있지만 그 뒤 배경 즉, 어떤

계까지 미래를 개척할 새로운 돌파구

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 해결력

것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빠르게

사람들이 어떻게 그 변화를 만들고 있

로서 융합을 강조한다.

은 창의성은 직결 되어있다. 문제를 해

그리고 꾸준히 학교의 정책을 바꾸는

는지는 알기 어렵다. 하지만 대학에서

그렇다면 융합능력과 혁신능력을 어

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정

데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는 지독히도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

떻게 키울 수 있을까? 이들의 바탕은

서가 그 열쇠가 되겠다. 문제를 두려워

다. 따라서 안일하게 해마다 비슷한 기

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

사고력이 그 핵심을 이룬다. 사고력은

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자세로 적

준을 가지고 학생을 뽑을 것이라고 예

하기 위해 학교의 정책과 교육 그리고

모든 배움의 기초가 되고는 수단이다.

극적으로 해결 하고자 생각하는 힘에

상을 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일 수

인재상도 빠르게 변화 시키고 있다.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새로

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니

밖에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돌아오

내가 본 대학의 변화는 이렇다. 뉴욕

운 지식을 생산해 낼 수 있다. 사고능

충분한 읽기와 꾸준한 글쓰기를 하되

게 된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4 산

대는 전 세계로 캠퍼를 확장하며 학생

력은 교육적 환경에 의해 개발 될 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 것

업 혁명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편리함

들의 배움의 무대를 아시아와 유럽으

있다. 지능이라는 것은 성취적 목표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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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it-Based)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혹

“저희 아이는 10학년이고 미

쳐서 재정보조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입

은 특정 분야에 탁월한 재능

▷우선 Independent와 Dependent의

니다. 이곳에서 태어났으나

이 있는 학생들에게 지급되

차이가 말씀드리겠습니다. Dependent

는 장학금이고, 반면에 Need-

은 쉽게 말해 부모의 지원을 받는 학

년 4월에 다시 돌아와 중학교를 졸업

Based장학금은 지원 학생 가정의 재

생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재정보조

하고 지금은 고교 10학년입니다. 아이

정상태를 고려하여 학자금을 보조

를 신청하는 학생들이 여기에 속합니

해 주는 장학금입니다. 따라서 말

다. 또한 부모와 학생의 수입과 재산이

씀하시는 장학금은 각 학교에

모두 반영됩니다. Independent은 부모

니다. 저는 영주권이나 시민

서 요구하는 Financial Aid

님으로 부터 경제적으로 독립된 것을

권이 없고(한국에 있는 아빠

Application(FAFSA/재정

의미하며 부모의 수입이나 재산이 반

도 없습니다) 현재 방문비자

보조 장학금 신청서)제출을

영되지 않습니다. 단, 자격조건이 충족

통해 학생가정의 재정적 필요

되어야 하는데, 자녀의 나이가 수여받

(Need)를 입증해야 받을수 있는

는 해의 12월 31일까지 24세가 되어야

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있을 예정이

재정보조 장학금입니다. 그리고 이 재

합니다. 또한 학비 이상을 커버 할 수

라 J비자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정보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은 부

있는 학생 소득증명이 필요합니다. 따

바로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작

는 미국에 온지 1년 8개월이 되었 고, 저는? 1년 4개월이 되었습

(B)로 와 있습니다. 하지만 내 년 여름부터 1년간은 스탠퍼드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는 것을 증명해야한다고 하던데 그런

모님의 신분이 아닌 학생신분에 기준

라서 자격조건이 충족되지 않기에 In-

▷아이가 대학에 가서 장학금을 받으

가요? 맞다면 독립재정이란 어떤 것인

을 둡니다. 시민권 학생들은 재정보조

dependent로 신청한다는 것은 불가능

지 알고 싶습니다.

지원을 부모님의 수입과 자산에 맞추

합니다.

려면 제가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세금

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 드렸듯 재정보조 학

을 내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플랜을 짜는 것이 이곳에서

전혀 세금을 낸 적이 없고, 돈을 벌 수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조금이나마 학

적용되는 부모님 세금보고서는 2년

자금은 need-based 즉, 학생가정의 재

있는 자격도 안 되지만 J 비자를 받으

비보조를 받는데 가장 현명한 길일까

세금보고서이기 때문에 아이가 10학

정적 필요분을 꼭 입증해야 받을수 있

면 대학 내에서나 외부에서도 적은 액

요?

년 때 할 세금보고서에 기준을 둡니다.

습니다. 필요분을 입증하기 위해선 아

따라서 지금 아이가 10학년이라고 하

이가 10학년 2학기 때 보고되는 세금

셨으니 2020년 세금보고서 (한국 혹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외 부모님

수의 돈은 벌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 금이라도 세금신고를 하는 것이 아이

한 학부모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대학갈 때 유리하거나, 장학금을 받

“먼저 미국에서 말하는 장학금에 대

미국 보고서) 입니다. 만약 미국에서 어

의 재산, 학생의 재산, 혹은 학생가정에

는데 유리하다면 강의나 연구를 통해

한 정의에 대해 잠시 설명하려고 합니

머님이 소득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아

있는 피치 못할 special circumstance

서 조금이나마 돈을 벌도록 시도해볼

다. 미국 대학의 학자금 재정지원의 종

버님 한국 소득증명원을 토대로 재정

에 따라 보조금의 액수는 크게 달라

생각입니다.

류는 크게 우수 장학금(Merit-Based)

보조 신청을 할 수 있고, 어머님께서 미

질수 있기에 꼭 전문가와 상의를 하시

▷세금을 못낼 경우에는, 아이가 장

과 재정보조 장학금(Need Based)으

국세금보고를 하실 경우엔, 어머님 미

고, 미리미리 준비해 두시는 게 현명합

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독립재정’이라

로 나뉩니다. 성적우수 장학금(Mer-

국소득 그리고 아버님 한국 소득을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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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젊은 학자이자 가장이던 아버지는 말

년에야 책을 읽었다. 환자들을 보니, 부

기 암 진단을 받고 1년여 투병 끝에 세

모님 책을 한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상을 떠났다. 전업주부인 아내와 중학

들었다. 책이 절판돼 전북 전주의 한 헌

생, 초등학생인 삼 남매를 남겨두고. 투

책방에서 구해 읽을 수 있었다. 많이 울

병 기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번갈아

었다. 세월이 흘렀지만 내가 만나는 환

가며 썼던 투병일기는 아버지의 사후

자분들과 내 부모의 마음이 다르지 않

책으로 나왔지만, 어머니는 출판사가

다는 걸 알았다. 병상일기 속에서 슬퍼

집으로 보낸 책 수십 권을 몽땅 쓰레기

하고 불안해하며 대체요법을 찾아헤매

통에 버렸다. 당시 16살 장녀로 “아버

고 외로워하는 부모님 모습이, 지금 내

지 죽음으로 무너진 중산층의 안락한

가 매일 만나는 환자들과 닮았다. 바삐

삶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서울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 같은 병원이란

대 의대에 진학한 김선영(43·사진) 아산

공간에서 그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

병원 종양내과 전문의가 그 책을 구해

는 게 쉽지 않다. 나 역시 환자 마음을

읽기까지 22년이 걸렸다.

힘들게 하는 시스템의 일부가 됐다. 문

과거 암환자 가족으로 살았던 그는 현

제의 시스템이 되풀이된다는 생각이

재 14년차 암 전문의로 살고 있다. 그는

들었다. 그런 마음을 정리해보고 싶어

최근 펴낸 책 <잃었지만 잊지 않은 것

선 자들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 ‘당신만

들>에서 부모님 병상일기와 자신의 진

이 겪는 일이 아니고, 당신이 혼자가 아

료 경험을 교차하며 암을 둘러싼 환자,

있는 정직함”의 태도를 제안한다.

책을 쓰게 됐다.

니라’고 위로의 손을 내민다. 나아가 인

마음을 힘들게 하는 시스템의 일부

책을 쓰기 전과 후에 마음의 변화가

가족, 의료진의 삼각관계와 그들 사이

간 삶의 도처에 널린 슬픔을 견디는 법

부모님 병상일기를 성인이 되어 읽었

있었나.

에 오가는 감정을 세밀하고 입체적으

에 대해 “삶의 심술궂고 부당한 것들을

을 때 첫 느낌이 어떠했나.

로 묘사한다. 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함께 받아들여 그대로 삶에 통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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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1991년 돌아가셨는데 2013

처음에는 울지 않기 위해 글을 썼다. 아버지 죽음을 충분히 애도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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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다는 생각에, 많이 울고 슬퍼하면 조금

료 과정에서 선장 역할을 누가 하고, 중

더 객관적일 수 있겠다 싶어서 썼는데,

요한 결정을 내릴 때 누가 책임을 질 것

아직 그렇게 되지 못한 것 같다. 지금

인가 등을 미리 협의하는 게 좋다. 환자

은 슬플 때는 슬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를 대하는 태도는 초기에 어떻게 하든

생각한다. 죽음은 우리 가족만이 겪는

결국 평소 태도로 돌아간다. (웃음) 환

특별한 비극이 아니며, 당신의 비극 역

자가 마음 상태를 편히 표현할 수 있게

시 당신만이 겪는 운명적인 고통은 아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게 좋다.

니니 부끄러워 말고 마음껏 울자고 말

직업상 아프고 죽어가는 사람을 많이

하고 싶다.

보는데, 암 전문의들이 직업병으로 우 울증이 있지는 않나.

책을 통해 독자에게 가장 전하고 싶 은 메시지는 뭔가.

많은 사람이 물어보는 질문이기도 하

누구나 아프고 죽는다. 나도 언젠가

다. 내 결정 하나하나가 환자에게 너무

아프고 죽을 거지만 실감은 잘 나지 않

큰 영향을 주기에 그 무게감이 힘겹게

는다. 다들 자기는 안 아프고 안 죽을

느껴질 때가 많다. 실제 많은 동료가 소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암 걸리겠다’

진(번아웃) 증상을 호소하고 나 역시 1

‘저 사람 발암이야’ 하는 표현에서도 알

년에 한두 번은 자괴감과 우울에 허우

수 있듯, 질병에 걸린 사람은 내가 아니

적댈 때가 있다. 그러나 환자를 지켜보

라 늘 타자다. 결국 나 역시 아프고 죽

는 고통이 크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기

는 사람 중 하나가 된다는 생각을 한

에 어느 정도 상쇄되는 측면도 있다. 돌

번쯤 했으면 한다.

아가신 분의 가족이 훗날 찾아와 고마 웠다고 인사하거나, 치료 효과가 좋아

급작스러운 죽음과 서서히 죽어가는 것

서 나아지는 사람들을 보면 보람이 아

급성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급작스러

주 커서, 그걸로 사는 거 같다.

운 죽음과 병을 진단받고 서서히 죽 음에 다가가는 것 중 어떤 죽음이 더

스로 의사표현을 하기 어려울 때를 대

는 병이 아니다. 암에 걸리면 본인의 생

자기 역할이 의미 있다는 자각

나을까.

비해 사전 돌봄 계획을 작성할 것이다.

활습관을 탓하며 죄책감을 갖는 일이

죽음을 많이 목격하기 때문에 남들

많은데, 암이 생활습관에서 완벽히 원

과 다른 삶의 태도나 철학이 있을 거 같다.

두 죽음 모두 인간이 원하는 방식은 아닐 것이다. 인간은 주변을 정리할 시

다른 죽음과 달리 암을 겪으면서 죽

인을 찾을 수 있는 병은 아니다. 물론

간도 갖고 고통도 없는 죽음을 원할 것

음으로 가는 사람들이 보이는 공통된

술과 담배 등이 문제가 되지만, 대부분

멀리 내다보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 그

이다. 급사는 고통이 짧되 주변을 정리

정서나 태도가 있을까.

은 원인을 알 수 없기에 스트레스를 느

래서 좌우명이 ‘오늘 하루 충실히’다. 환

할 시간이 없다. 서서히 죽어가는 것은

암은 심리적 트라우마가 큰 것 같다.

끼면서까지 생활방식을 모두 개조해야

자도 “내가 언제 죽나요?” “앞으로 어

정리할 시간은 있되 고통이 심하다. 특

다른 병은 걸리면 ‘평생 관리하며 갖고

한다는 강박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

떤 일이 벌어지나요?”라고 묻는데, 그

히 급작스러운 죽음은 가족에게 트라

살아야 하는 병’이라고 인식하지만, 암

다.

런 얘기를 하면 너무 우울해지고 힘들

우마를 남긴다. 내 경우, 선호하는 죽음

은 초기여도 바로 죽음과 연결해 생각

의 방식이 있다기보다, 확률적으로 ‘나

하니까 완치된 암환자도 심리적 트라우

“그런 건 암도 아니래”라는 말

버티자”고 말한다. “오늘 하루 잘 버티

는 암으로 죽겠구나’라고 생각한다. 가

마를 극복하지 못한 채 환자 역할에서

환자 가족은 어떤 태도를 지니는 게

면 그게 내일이 되고 모레가 된다”고.

족력도 있고 사망률 1위가 암이니까.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계속 불

좋을까.

안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암에 걸릴 경우 어떻게 대처

다. 그럴 때 그분들에게 “오늘 하루 잘

환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거 아니

어떤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나.

진단 기술 발달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런 건

인간은 자기 역할이 의미 있다고 느낄

이제 암은 죽기 전에 한 번 이상 겪는

암도 아니래”라는 말이 가장 큰 트라

때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죽음에

우선 마음을 다잡는 데 집중할 것이

질병이 되었다. 암을 진단받았을 때 어

우마가 된다고 한다. 아무리 초기 암, ‘

부닥쳤을 때 인간에게 가장 공포스럽

다. 많은 환자가 병에 대한 불안과 두

떤 마음가짐이 치료에 도움이 될까. 암

순한’ 암이라도 그런 말을 하면 환자의

고 슬픈 건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살 가

려움을 이기지 못해 잘못된 선택을 하

을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중요

고통과 충격이 전혀 공감을 못 받는 느

치가 없는 존재이고, 자신이 주변에 짐

거나,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데

할까, 아니면 생로병사의 자연스러운

낌을 준다. 환자는 정신이 없기 때문에

이 될 뿐이라는 느낌이다. 세상에 내가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 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게 도움이 될까.

보호자가 정신줄을 잡는 게 중요하다.

할 일이 있고, 나로 인해 기쁨을 얻는

는 먼저 심리상담을 받을 것이다. 아버

이제 암은 두세 번 겪는 것도 드물지

암치료는 수술만 하면 끝나는 경우도

사람이 있다는 자각이 행복에 중요하

지가 했던 것처럼 나를 둘러싼 공간과

않은 병이 됐다. 환자들에게 덤덤히 받

있지만, 진행된 암은 4~5개월에서 길게

다고 생각한다. 그걸 위해 이 책을 쓰

시간,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기록하

아들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

는 4~5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

기도 했다. 슬픔이라는 감정을 꺼내놓

고 내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도 쓸 것이

대로 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병과 싸

는 가족의 긴장 수위가 높아 엄청난 관

고 보기 위함도 있었는데, 자신의 가치

다. 항암치료는 근거가 확실한 치료만

우는 건 우리 의료진이 할 테니, 환자

심을 주다가 점점 지치고 관심도 식어

에 대해 드는 회의감을 다스리기 위해

좀 하고 너무 오래 끌지 않고 싶다는

분은 잘 견뎌만 주시면 좋겠다”고 말하

간다. 그래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책

썼던 면도 있다. 즉, 나를 치유하기 위

생각을 한다.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 스

고 싶다. 암은 일부러 애쓴다고 나아지

임과 돌봄을 누가 어떻게 나눠 지고, 치

해 썼던 거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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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이 많아지는 폐경기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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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점차 배 쪽으로 옮겨 간다는 사실. 뱃

가 꽉 끼어 숨이 차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찐

한국 여성들은 대개 50세를 전후로 폐경

살 중에서도 손에 많이 잡히는 피하지방보

다고 울상을 짓기 일쑤다. 폐경 후에는 너무

을 경험하게 된다.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들

다 건강의 적인 내장지방이 많이 증가한다.

깡마른 것보다 적당히 살이 있어 뱃살이 조

은 신체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겪는데 체중

여자의 허리둘레가 일생 중에서 가장 급속

금 나와도 균형이 잡힌 몸매가 보기에도 좋

증가도 그 중 하나다. 무엇보다 뚜렷한 변화

도로 늘어나는 시기가 바로 이때다. 이 즈음

고 건강에도 좋다. 물론 뱃살이 건강의 적이

는 폐경 전 엉덩이와 허벅지에 몰려 있던 살

에는 1, 2주일만 운동을 게을리 해도 치마

긴 하지만 너무 마른 여성보다는 허리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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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가 80cm를 넘어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은 반찬만 먹는 식습관 또한 영양 불균

는 약간 통통한 것이 활력도 있고 더 건

형으로 뱃살을 늘리는 원인. 체지방이

강히 오래 살 수 있다.

연소되려면 비타민 B군과 칼슘, 마그네 슘 등의 영양소가 필요하고 산소를 운

이것만은 기억하자! 신체 활동량을 늘

반해주는 철분도 필요한데 밥과 김치

려라

만 먹다 보면 체지방을 태우는 영양소

폐경 여성의 체중을 증가시키는 가장

가 부족해지기 쉽다. 새해부터는 아이

큰 원인은 여성호르몬이며, 그 다음이

들이나 남편보다 내 밥상에 신경 쓰자.

바로 신체 활동량 감소다. 젊은 시절에

다이어트한다고 무조건 고기나 기름진

는 아이들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에 시

음식을 피하는 것보다 다양하게 골고

부모님까지 모시고 사느라 눈코 뜰 새

루 챙겨 먹는 것이 뱃살을 줄이는 지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다 나이가 들면

름길이다.

자식들은 성인이 돼 떠나고 남편의 귀 가 시간도 늦어진다. 또 예전처럼 일이

이것만은 기억하자! 단백질 섭취에 신

많지 않으니 자연히 신체 활동량이 줄

경쓸것

어들게 된다. 이러한 생활방식이 폐경

있을 것이다.

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비만으로 이어

관이다. 혼자 밥 먹는데 상차리기 귀찮

밥과 빵 등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우

다고 냉장고에서 김치와 두어 가지 밑

리나라 여성들은 단백질 섭취를 등한

지기 쉽지만 폐경기 여성이라고 모두

먹는 것도 없는데 뱃살만 늘어간다? 중

반찬을 꺼내 부엌에 서서 끼니를 때우

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좋은 것은

뱃살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년 여성 비만

는 습관이 아줌마 나잇살의 주원인이

아이들부터’라는 생각이 강한 주부들

라는 얘기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살

이 더욱 그러한데 단백질을 섭취해야

이 찐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에너지도 생기고 운동의 효율도 높아

몸을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그

정말 이상한 일이다. 남편들처럼 밖에

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아름다운 몸매

서 술과 안주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아

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당

이들처럼 군것질을 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지방 때문에 살이 많이 찌는 것

진다. 뱃살을 빼려면 칼로리가 조금 있

연지사. 등산이나 산책 등 일상생활에

이리저리 집안일에 치이다 집에서 먹

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탄수화물, 특히

더라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예를 들

서 운동을 생활화하고 사람들과의 교

는 거라곤 흰쌀밥에 김치뿐인데 뱃살

국수나 흰쌀밥, 흰떡과 같이 정제된 탄

어 껍질 벗긴 닭고기, 기름기 없는 쇠고

류와 외부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신체

은 하루가 다르게 불어간다. 도대체 뭐

수화물 섭취는 중성지방 수치를 올려

기,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호두, 잣,

활동량을 늘리자. 건강한 몸매뿐 아니

가 문제인 걸까. 아줌마 뱃살의 일등 공

혈관을 지저분하게 하고 뱃살을 찌우

땅콩 등), 칼슘이 풍부한 저지방 우유

라 건강한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낼 수

신은 편식, 바로 밥과 김치만 먹는 식습

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매번 같

등을 꾸준히 먹도록 하자. 견과류는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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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뱃살

칼로리만 더 섭취하면 된다는 말이다.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다. 하루

하지만 임신을 하면 주위에서 ‘아기를

에 한 숟가락 정도의 양이 좋다.

생각해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 을 수없이 듣게 되고 본인 역시 마음을

이것만은 기억하자! 과일이라고 방심

놓게 돼 순식간에 체중이 불어나게 된

하지 말 것

다. 아이 떨어진다며 움직이지 말고 가

과일도 아줌마 뱃살에 톡톡히 한몫한

만히 쉬라는 말도 임신 중 산모들이 많

다면 아마 놀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듣는 말 중 하나. 물론 과격한 운동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은 혈관

은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을 깨끗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해 반드

의 태아는 일상적인 활동으로 영향을

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하지만 과

받지 않는다. 따라서 피곤하지 않을 정

일에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너무 많

도로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다. 임

이 먹으면 살이 찔 뿐만 아니라 혈액 내

신 중 체중 증가는 11~13kg 정도, 쌍둥

중성지방의 수치도 올라간다. 몸 안에

이일 경우 16~18kg 정도가 적당하다.

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이 갑자기 올 라갔다가 떨어지면서 저혈당 증세를 보

이것만은 기억하자! 산후 체중 감량은

일 수 있고 돌아서면 배가 고파 또 다

6개월 이내에 할 것

시 음식을 찾게 될 수도 있다. 간식거리

아이를 낳고 3개월 후에는 임신 전 체

로 떡과 과일이 있다면 과일을 선택하

중과 비슷하게 돌아와야 산후비만으로

는 것이 살이 덜 찌는 방법이지만 다이

이어지지 않는다.

어트를 한다고 밥은 제대로 먹지 않고

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출산 후 다

할을 하지만 문제는 아기를 핑계로 산

과일만 먹는 식습관은 고치도록 하자.

이어트를 하겠다는 생각보다 임신 동

모가 지나치게 방심한다는 것이다.

최대 여지를 주더라도 6개월까지는 돌아와야 한다. 따라서 출산 후 6개월

안에도 체중에 신경 쓰는 편이 좋다. 임

임신 중 필요한 칼로리는 임신 6개월

께에는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도록 체

신을 하면 무조건 잘 먹어야 된다는 인

까지는 평소보다 150kcal, 그 이후에

중 감량 계획을 세워야 한다. 출산 후

산후비만은 중년 여성의 복부비만 즉,

식이 산후비만을 부르는 주요인이다. 임

는 300~350kcal 정도다. 300kcal면

육아 때문에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뱃살로 이어질 수 있다. 임신 중 체중이

신 중 적절한 체지방 증가는 태아의 성

밥 한 공기 정도의 열량이니 결국 임

못한다면 집 안에서 운동화와 두꺼운

많이 증가할수록 출산 후에 체중이 늘

장이나 출산 후 모유 생성에 중요한 역

신 중에는 하루에 밥 한 공기 정도의

양말을 신고 텔레비전을 보거나 아이

출산과 함께 찾아온 살, 산후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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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를 볼 때도 몸을 많이 움직여 활동량

률이 30%를 넘는다면 마른 비만을 의

을 늘리는 방법으로 운동을 대신하도

심해 봐야 한다. 이렇게 깡마른 체질에

록 하자. 작은 생수병을 이용해 팔운

뱃살이 생기기 시작하면 뚱뚱한 사람

동을 하거나 양다리를 들어 올리기

의 뱃살보다 더 빼기가 어렵다. 마른

등, 운동 시간을 특별히 내지 않고도

사람은 식사를 조금만 적게 해도 기운

수시로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과 활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적어 기

도움이 된다.

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운 동을 해도 칼로리를 소모하기가 어렵

이것만은 기억하자! 산모와 아이 모두

기 때문이다. 마른 비만의 경우 체지방

를 위한 모유 수유

량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려야 하므로

모유 수유를 하면 산후 6개월까지 체

체중 감소에 목표를 두지 말고 허리둘

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모유 수유로만

레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좋

아이를 키울 때는 하루 500kcal 정도

다. 지나친 식사 조절보다는 운동을 열

의 열량이 더 필요한데 이는 30~60

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유산

분 유산소운동으로 소비하는 열량과

소운동을 일주일에 5~6번, 30~40분

맞먹는다. 출산 후 부기를 빨리 빼주

정도 할 것을 권한다. 부위별 근육운

고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에 쌓인 지방

동도 잊지말자.

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엄마가 지 방이나 카페인 섭취를 많이 하면 모유

이것만은 기억하자! 체중 감소보다 근

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될 수도 있기 때

육량 늘리기에 집중하기

문에 건강한 식습관에 각별히 신경 써 야 한다.

식사는 하루에 서너 번 이상 조금씩 자주 하되 닭 살코기나 두부, 콩과 같 은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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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는 말랐는데 아랫배만 볼록, 마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도록

른 비만

하자. 운동 전에 저지방 우유나 달걀흰

겉으로 보기엔 날씬하다 못해 말랐

자 삶은 것 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

는데 아랫배만 볼록 나오거나 체지방

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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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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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등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

사용하지 말고, 통화할 때는 휴대폰을

에 선크림을 바릅니다. 가시광선도 마

얼굴에서 조금 떼서 사용하는 것이 좋

찬가지입니다. 빛은 친숙하지만 강한

으며, 통화는 짧을수록, 통화시간이 길

빛은 눈에 좋지 않기 때문에 선글라스

어지면 오른쪽과 왼쪽 귀로 번갈아 듣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공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전자파가 우리 몸

를 끼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전자파

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직접 통화보다

명해 만드는 파동으로 정확히는 ‘전기

에 해를 끼치면 열작용, 비열작용, 자극

도 강하면 위험합니다. 아주 강한 전류

는 문자메세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자기파’입니다. 이를 줄여서 흔히 ‘전자

작용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받습

가 흐르는 주변은 당연히 아주 강한 전

휴대폰은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며,

파’라고 하는데 대기중에 빛의 속도로

니다. 열작용은 주파수가 높고 강한 세

자기파가 생깁니다. 그래서 송전탑 주

휴대폰의 안테나 수신표시가 약하면

퍼져 나갑니다.

기의 전자파에 노출돼 체온이 상승, 세

변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하니 주위해서

전자파는 주파수(초당파동수) 크기에

포나 조직의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비

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컴퓨

보도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잘 때는

따라 주파수가 낮은 순서대로 전파(장

열작용은 미약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

터나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말고, 가끔 남

파, 중파 단파, 초단파, 극초단파, 마이크

출되었을 때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비열

는 전자기파는 어떨까요? 한구 국립전

자분들 중에 휴대폰을 가슴의 포켓에

로파). 적외선. 가시광선(빛). 자외선. X

작용으로 영향을 받은 사례는 밝혀지

파연구원은 2013년 5월 ‘가전제품 사

두시는 분들이 있는데 심장에 상당히

선. 감마선 등으로 구분됩니다.

지 않고 있습니다.

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자기기를 사

않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사실 우

태양의 빛인 적외선, 자외선도 전자파

자극작용은 주파수가 낮고 강한 전자

용할 때는 기기와 30cm의 간격을 두

리가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들은 편하

의 일종이고, 지구도 자체 전자파를 만

파에 노출되었을 때 인체에 유도된 전

고 사용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하기

기는 하지만 그 반대로 좋지 않은 것도

들어 냅니다. 우리 주변에서 방송통신

류가 신경이나 근육을 자극하는 것을

도 했습니다.

사실입니다. 세계 환경기구들의 연구에

용 안테나, 이동전화 단말기(휴대폰, 워

말합니다. 전자파 중에서 감마선은 돌

세계보건기구는 1996년부터 2005년

서나 많은 연구에 따르면 전자파가 우

키토키 등), 레이더, 치료용 의료기, 각

연변이를 일으키기도 하고, 암을 발생

까지 1년 약 60만 달러의 연구비를 들

리 몸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주 약하

종 전자제품 등에 발생하는 전자파를

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전자기파입니

여 0 – 300GHz 사이의 전자파 노출에

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는 분

이용하기도 합니다.

다. 이렇게 위험하지만 우리는 매일 내

대해 국제적으로 일치된 기준을 마련

들을 보면 정확하게 어떤 한가지의 원

전자파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리 쬐는 햇빛 속에 있는 감마선에 노

하기 위한 건강영향평가와 환경영향

인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지 전

요? 전자파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원

출돼 있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

평가를 수행했습니다. 그 이후 1999년

자파가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교통사

리는 에너지의 크고 적음에 따라 다릅

다. 태양이 만들어낸 감마선이 항상 우

UN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전

고처럼 정확히 ‘차에 받혔다’ 그래서 사

니다. 전자파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

리 몸을 통과하지만 감마선의 에너지

자파를 발암인자 2등급 “발암가능성

고 원인은 ‘차’다 라고 정확히 할 수 없

는 것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

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만큼 적

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고, 2011년 5월

습니다 우리 몸의 문제는. 다만 이런 여

나 분자에게 전자파가 에너지를 전달

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진폭

31일에는 휴대전화 전자파(RF)의 암

러가지 상황과 요인들이 개인의 저항력

하기 때문입니다. 흡수한 에너지로 인

이 작다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진폭이

발생 등급을 2등급으로 규정했습니다.

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보여지는 것

해 원자나 분자의 구성이 깨지거나 달

큰 감마선을 쬐게 되면 우리 몸은 큰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이죠. 그래서 조그마한 것이라도 그냥

라지면 우리 몸은 즉시 원상복구에 나

피해를 입게 됩니다.

전자파가 아직 그렇게 위함한 등급이

지나치지 말아야합니다.

서게 됩니다. 이때 흡수한 에너지가 적

자외선도 지나치면 해롭습니다. 우리

아니라고 해도 역시 오래 사용하거나

으면 우리 몸은 금방 복구되지만 에너

피부는 자외선에 민감한데 적은 양은

어린이들의 손에 있으면 좋지 않습니

지가 크면 한꺼번에 많은 복구를 해야

오히려 건강에 이롭지만 많은 양은 피

다.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사용법’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흙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험해

부암 발생의 원인이 되거나 기미가 끼

에 따르면, 어린이는 가능한 휴대폰을

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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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이즈음 누구든 올 한 해를 어떻게 살

지침을 어기고 학문에 지나쳐 단명한

아갈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200년

듯하다. 김진동이 쓴 '행장(行狀)'에는

전 사람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았을까.

괴담의 됨됨이가 잘 드러나 있다. 집안

18세기 한 선비의 문집에 '원조자경'이

이 가난해 어머니가 옹기로 물을 긷자

라는 새해 다짐이 나온다. ‘설날 아침에

“어찌 노모에게 이런 일을 하게 할 수

스스로 경계하다’라는 제목 아래 12가

있겠습니까”라며 매일 새벽 일어나 그

지 실천 항목을 적고 있다.

일을 대신했다. 그러면서도 책을 끼고

◦어버이의 명을 따른다

다니며 틈나는 대로 글을 읽었다고 한

◦형과 어른을 공경한다

다. 그는 또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도 적

◦새벽에 일어나 어버이께 문안한다

었다. “손님을 접대하는 절도는 마땅히

◦아침저녁으로 반드시 어버이 음식을

마음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없는 데도 억지로 성대하게 음식을 차릴 필요는

살핀다

없다. 이것은 계속 잇기가 어려울 뿐 아

◦추위와 더위에 반드시 어버이 거처를

니라 성심을 다해 교제하는 것도 아니

점검한다 다. 무릇 이 몇 가지 일은 모두 내가 살

살았던 경북 봉화 집 앞에는 작은 연못

다.” 그는 정성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한

피지 못한 것들이다. 이에 새해의 초하

이 있다. 그는 연못 둑 정남향에 일영대

다. 이웃과의 관계도 정리했다. “이웃과

루에 뜻을 세워 다시 시작한다.

(日影臺)로 이름 붙인 해시계를 두고 밤

지내는 도리는 모나게 이기려고 마음먹

이 다짐을 남긴 사람은 괴담(槐潭) 배

에는 그곳에서 하늘을 관측한 흔적이

어서는 안 된다. 대체로 화합하지 못하

상열(裵相說‧1759∼1789)이다. 괴담은

남아 있다. 괴담은 천문학과 함께 유학

는 것은 이웃이 불선(不善)하기 때문이

30년 짧은 생애를 천문학에 빠져 천체

(儒學)을 공부하고 효의 실천 등 사람

아니라 내 신의가 미덥지 못하기 때문

◦남의 장단점을 말하지 않는다

의 운행원리를 이해하는 천문기기 혼

의 도리를 실천궁행했다. 문집 『괴담

이다.” 그는 이웃과 화합하지 못하는 원

◦일을 할 때 바쁘게 하지 않는다.

천의(渾天儀, 또는 선기옥형)를 직접

유고』에 전하는 원조자경도 그런 실천

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있다. 공감이 가

◦매사에 너무 지나치게 애쓰지 않는

만들어 공부에 활용한 사람이다. 그가

항목이다. 그러나 괴담은 마지막 행동

는 대목이다. 송의호/대구한의대 교수

◦매월 초하루 조상의 사당에 참배한 다 ◦대낮에 눕는 것을 경계한다 ◦앉을 때는 다리 뻗고 앉지 않는다 ◦말할 때는 반드시 찬찬하고 자세하 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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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것은 경제적 빈곤이 아니라 사랑의 빈곤이라고 단언

베일런트는 부유한 상속자였던 하버드 졸업생의 쓸

한다. 당연히 경제문제의 해결이 행복한 노년을 보장

쓸한 노후를 평가하며 인간의 말년을 불행하게 하

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선은 있지 않을

는 것은 경제적 빈곤이 아니라 사랑의 빈곤이

까. 이 책의 성과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 나는

라고 단언한다.

질문을 바꾸어본다. 경제문제가 어느 정

행복한 사람을 보면 행복한 줄 알겠다. 하지만 막상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도 해결됐다면 행복한 노년은 무엇으로

하는지를 생각하면 난감하다. 행복하

이뤄지는 걸까. 앞서 말한 건강한 노화

고 싶다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를 위한 일곱 가지 요소들을 염두에

살아야 하는 걸까. 미국의 정신과 전

두고 여섯 가지 발달과업을 완수해 나

문의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

가는 것만 해도 쉬운 일은 아니다.

>(2002)은 여기에 대한 안내서다.

행복한 노인과 행복하지 못한 노인

<행복의 조건>의 원제는 ‘잘 늙기 (Aging Well)’다. 나는 이 원제목이 더 마

이 책의 장점은 이상적인 노년의 모습

음에 든다. 50세의 행복론으로 구체적이기

을 그려보게 한다는 데 있다. <행복의 조건

때문이다. 베일런트는 814명에 이르는 성인남

>은 연구결과만을 보여주는 책이 아니다. 연구

녀의 삶을 1938년부터 70년간 추적 조사한 ‘하버

과정에서 오랜 기간 관찰한 인물들의 실제 삶을 싣고

드대학교 성인발달 연구’를 바탕으로 <행복의 조건

있다. 행복한 노인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행복하지

>을 썼다. 책은 세 종류의 집단을 다룬다. 268명의

못한 노인들에겐 무엇이 문제인지를 오랜 기간의 관

하버드 졸업생, 이너시티라는 서민 지역의 소년 출신

놨다. 남자는 성공적인 노년의 사례였다. 그래서 나는

456명, 터먼 연구에서 추린 천재아동 출신인 90명의

오십이란 숫자에 연연치 않고 일곱 가지 요소 중 운

여성이다.

동이라도 시작해볼 결심을 했다.

찰을 통해 부각시킨다. ‘암울한 유년기를 딛고 화려한 노년을 맞이하다’, ‘놀 이와 창조로 불멸의 삶을 예약한 행복한 사람’, ‘삶의

‘오십, 길을 묻다’라는 이 기획에 의미심장하게도 이

더 위안을 주는 것은 성인도 계속 성숙한다는 연구

책 7장의 소제목 중 하나는 ‘50세 이전의 삶으로 70

결과다. 하버드 졸업생 67명을 대상으로 방어기제의

대 이후의 삶을 예견하다’다. 그 내용은 뭘까.

성숙 정도를 평가한 결과 50세와 75세 때의 적응양

평탄한 일생을 보낸 인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인

식은 대조적이었다. 50세 이후의 25년 동안 미성숙

물도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행복한 노년이라는 이상

하고 부적응적인 방어기제들은 감소하고 이타주의나

적인 지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건강한 노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일곱 가지

불연속성을 뛰어넘은 회복탄력성의 화신’ 등은 행복 한 노년의 사례들이다.

베일런트는 통념과 달리 조상의 수명, 콜레스테롤,

유머 같은 성숙한 방어기제가 증가했다. 성숙은 평생

‘쇳조각에서 금을 만들어낸 삶의 연금술사’로 소개

스트레스, 부모의 특성, 유년기의 성격, 사회적 유대관

에 걸쳐 이뤄지는 과업이다. 성인의 사회적 발달은 연

된 수잔 웰컴은 행복한 노년의 롤모델로 삼을 만하다.

계는 성공적인 노화와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고 본다.

속적으로 이뤄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지평은

그녀는 불행한 양육환경과 방황하는 젊은 날을 거쳐

이어 건강한 노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일곱 가

더 넓어진다.

훌륭한 노년에 도착해 있었다. 40대에 이타주의와 중

지 요소로 비흡연 또는 금연, 알코올 중독 경험 없음,

이 발달과정에는 여섯 가지의 연속적 ‘발달과업’이

용의 미덕을 갖췄고, 76세에 이르기까지 사회활동 반

알맞은 체중, 안정적인 결혼생활, 규칙적인 운동, 성숙

있다. 정체성 확립, 친밀감 발전, 직업적 안정, 생산성

경을 점점 넓혀갔다. 가족들과는 친밀하게 지내며 이

한 방어기제, 교육받은 햇수를 들고 있다. 베일런트는

과업, 의미의 수호자, 통합이 그것들이다. 하나의 발달

웃과도 터놓고 지냈다.

50세 이전까지 이런 것들을 조절할 수 있으니 50세

과업을 이루지 못하면 다음 단계의 발달과업으로 나

50세 이후는 처음 가는 길이다. 아니 모든 인생이 처

이후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고 말한다.

아가기 어렵다. 청소년기에 확립돼야 할 정체성을 50

음 가는 길이다. 딸도 처음 해봤고, 엄마도 처음 해봤

좀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50

세까지 확립하지 못하면 중년이 돼서도 일을 통한 성

고, 노인도 처음 해보게 될 것이다. 닥쳐서야 알게 되

을 몇 해 남기지 않았다. 규칙적인 운동은 해본 적이

취감을 맛보지 못하며 친구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는 일들이 참 많았다.

없고 체중은 권장치를 넘었다. 내게 행복한 노년은 불

하지 못한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한다. 앞 세대만 해도 부모를

가능한 걸까. 하버드대 졸업생은 1920년대, 이너시티

책을 읽으면서 계속 마음에 걸린 것은 경제문제다.

모시고 사는 집이 많았다. 그런데 동년배 친구 중에

집단은 1930년대, 터먼 여성 집단은 1910년대 생이

하버드 졸업생은 100% 백인에 중산층 이상의 부모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집은 거의 없다. 자식 세대가

다. 지금 오십 전후면 1970년 전후 생이니 이들보다

를 가졌고 50세 평균소득도 압도적이다. 터먼 여성

같이 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1인 가구도 급속

훨씬 긴 생애를 살아가야 한다. 오십을 조금 더 늘여

집단은 지능이 높은 집단이고, 이너시티 집단은 99%

도로 늘고 있다. 친구들과는 나중에 혼자 살다 죽게

서 봐주면 안 될까.

가 백인 남성이다. 이들이 빈곤문제에서 상대적 이점

될 수도 있으니 그때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연락망을

이 책에 나오는 라인홀트 니부어의 ‘평온의 기도’가

을 누렸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여기다 경제협

짜놓자는 얘기까지 웃프게 나눴다.

용기를 줬다. 기도는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력개발기구(OECD) 1위의 노인빈곤율을 보이는 우리

미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게 있고 준비할 수 없는

있는 평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이 둘

사회 현실을 생각하면 경제적 빈곤이 노년에 미치는

게 있을 것이다.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준비하고, 준비

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신에게서 구했다. <행복

영향을 간과하기 어렵다.

할 수 없는 것은 인생의 신비로 즐길 수 있게 되기를

의 조건>은 이너시티 집단의 한 남자가 ‘평온의 기도’

베일런트는 부유한 상속자였던 하버드 졸업생의 쓸

를 성실히 지켜 평생 용기와 인내심을 지녔다고 적어

쓸한 노후를 평가하며 인간의 말년을 불행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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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바라 본다.

<성지연(국문학 박사, 전 연세대 강사)>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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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1130. Where do you think he went yesterday? ( 당신은 그가 어제 어디에 갔다고 생각합니까? ) 1131. How old do you think she is? ( 당신은 그녀의 나이가 몇 이라고 생각합니까? ) 1132. What do you believe they did? ( 당신은 그들이 무엇을 했 다고 믿습니까? )

1140. What is the use of reading such a book? [ = It is no use reading such a book. ] ( 그런 책을 읽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 1141. Who does not desire happiness? [ = Everyone desires happiness. ] ( 누가 행복을 바라지 않겠는가? )

1133. Which way do you suppose they will go?

1142. Never say such a thing. ( 그런 말을 하지 마라. )

( 당신은 그들이 어느 길로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

1143. Let him wait for a minute. ( 그에게 잠깐 기다리게 하시

1134. Who do you think has broken the window? ( 당신은 누가 그 창문을 깼다고 생각합니까? ) 1135. How many students do you think there are in this school? ( 당신은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이 학교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

오. ) 1144. Let her do it at once. ( 그녀에게 그것을 즉시 하도록 시 키시오. ) 1145. Don't let him go there. ( 그가 거기에 가지 않도록 하시 오. )

1136. I doubt if it will be fine tomorrow.

1146. Let me know as soon as you get there.

( 나는 내일 날씨가 좋을지 어떨지 의심스럽습니다. )

( 당신이 거기에 도착하는 즉시 나에게 알려 주시오. )

1137. Who knows? [ = Nobody knows. ] ( 누가 알겠는가? )

1147. Shall we go to the park after lunch? ( 우리 점심 식사 후

1138. Who can do such a thing? [ = Nobody can do such a thing. ] ( 누가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 ) 1139. How can I jump so high? [ = I can't jump so high. ] ( 어떻게 내가 그렇게 높이 뛸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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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공원에 갈까요? ) 1148. Go back to your seat. ( 네 자리로 돌아가거라. ) 1149. How well she speaks English! ( 그녀는 영어를 참 잘하 는구나! ) 1150. How beautiful she is! ( 그녀는 정말 아름답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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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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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개발되는 갖가지 첨단 기

진작가가 ‘이웃들’이라는 제목으로 유

원이 헌법상에 가장 기본권 중의 하나

서 사생활 보호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

술과 인터넷, 소셜미디어는 많은 장점

리벽으로 되어있는 럭셔리 빌딩에 사

로 인정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권리 중

적이고 타당한 경우라고 하면 보호를

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는 사람들이 집안에서 행동하는 모습

의 하나입니다.

받을 수 있습니다.

와 관련한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 내기

의 사진을 허락 없이 찍고 그 사진들을

대법원은 지난 1965년, Griswold v.

여기에서 ‘주관적인 기대’는, 그 행동

도 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이와 관련

전시 및 판매하는 사진전을 개최하여

Connecticut 판결문에서 사생활 권리

을 할 당시 그 개인이 사생활/개인 정보

하여 ‘사생활 보호 관련 법안’과 ‘사생

반발을 산 적도 있었습니다.

가 직접적으로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보호를 받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이 행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현상 속에 우리

는 않지만, 수정 헌법 제1, 3, 4, 5조 항

동을 했는지의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에게 ‘사생활 존중’ 또는 ‘사생활 침해’

의 ‘주변부(penumbra)’에 포함된 기본

집 안에서 평상시 말하는 목소리로 창

미 전역 공항에 설치된 전신 스캐너,

라는 개념은 매우 익숙해졌으며, 우리

권으로 해석하였고 현재까지도 받아들

문을 닫고 대화를 할 때는, 충분히 그

무인기 도입, 원치 않는 장면들을 포착

는 “우리의 개인 정보가 보호받을 수

여지고 있습니다.

대화 내용의 집 밖에 있는 사람들로부

한 구글 Street View는 사회적인 관심

있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

이 해석을 토대로, 사생활 권리 및 사

터 사생활이 지켜질 것이라는 주관적

의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여러분도 미

제로 각 주와 연방법에는 개인 정보를

생활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법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은 객

국 공항을 이용하실 때, ‘Strip search’

보호하는 법령 및 케이스 법이 존재하

적 개념으로 간주됩니다. 그중에서도 ‘

관적/사회적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사

논란이 되었던 전신 스캐너를 통과한

고, 그에 따라 우리는 여러 법적인 보

합리적인 개인 정보/사생활 보호 기대

생활 보호에 대한 기대가 큰 곳입니다.

경험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구글 지도

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Reasonable expectation of privacy)’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 요원이 첨

에 올라가 있는 우리 집 사진을 확인

미연방 헌법의 어느 곳에도 ‘사생활 권

는 헌법 조항 제 4조 항에 포함된 압수/

단 도청 장치를 외벽에 장착하여 마약

하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또한 구글

리(Right to Privacy)’ 라는 문구는 존

수색에 관련한 형사사건에서와, 사생활

밀수에 관한 대화를 듣고 정보를 입수

Street View를 통해서 종종 범죄 현장,

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미 연방 헌법은

관련 민사사건 진행에서 중요한 기준입

한 경우에는, 객관적인 기준과 주관적

불륜 현장 또는 민망한 모습의 사진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개인의 사

니다. 사생활 침해가 되었다고 주장하

인 기준 모두 사생활 침해로 볼 수 있기

발견되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는 것

생활 권리에 포함되는지도 명시하고 있

는 그 행위나 정보가, 개인의 주관적인

에, 그 정보는 형사 사건에서 증거로 사

과 유튜브에서 해변이나 집에서 나체로

지 않습니다.

생각과 사회의 객관적인 기준에 빗대어

용될 수 없습니다.

활(Privacy)’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다 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광욕 중인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올

그렇다면 사생활 권리는 미연방 헌법

라와서 논란이 되는 경우를 보기도 하

에 위배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렇지

였을 것입니다. 몇 년 전, 뉴욕의 한 사

않습니다. 사생활 권리는 미연방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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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않으시기를 먼저 부탁드리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한국인이 이렇게

델, 같은 종류로 차를 샀습니다. 어제는

다. 대부분 유행가가 사랑과 이별을 주

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얼마 전에 저는

일본제품을 많이 썼었는지 놀랄 정도

또 다른 목사님 한분이 같은 조건으로

제로 합니다. 이 노래도 그렇습니다, 당

차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차라는 것

로 생활 깊은 곳에 일본 제품들이 있었

차를 샀습니다. 제가 차를 팔았던 세

신이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같은 아

이 한번 사면 10년 이상 사용해야 하

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

일즈맨은 아주 그냥 대박이 났습니다.

픔을 느낀다면 우리는 이렇게 고통스

고,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는

다.”등의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2-3주 사이에 차를 6대를 팔았습니다.

러운 이별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 뭐

공간 아니겠습니까? 작년 이맘때부터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제가 차 가격을 deal할 세일즈맨이 제

이런 내용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고민하고 고민해서 Toyota에서 나온

아.... 아베.... 고민이 됐습니다. ‘겨우 가

게 왜 RAV4를 사려고 하다가 마음을

대부분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게 의미

RAV4가 가장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격을 협상해놨는데.... 하필이면 아베

바꿨는지 물었었습니다. 제가 대답했

있는 사람,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나와

좋은 가격으로 Deal만 되면 바로 구입

가 엉뚱한 결정을 하는 바람에.... 어떻

습니다. “그러게... 하필이면 일본 수상

같은 생각과 판단을 해주기를 바랍니

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차를 산다고 하

게 하지....?’ 생각해보면 옷이나 학용품

이 이상한 결정을 해가지고.... 나는 일

다. 그런데 여러분, 자신 있으십니까? 정

자 성도 중에 몇 분이 같이 사겠다고....

은 천원, 만원, 십 만원 할 수 있지만...

본차 안사리고 했다.” 그랬더니 세일즈

말 여러분의 자녀들, 가족들, 친구들, 성

제가 deal을 해놓으면 그 가격으로 사

차는 몇 만 불을 하는 큰 가격 아니겠

맨이 이상하다는 듯 다시 물었습니다.

도들이 여러분과 같은 판단과 생각과

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일 아

습니까? 고민고민하다가 에잇... 저도 불

“한국과 일본의 분쟁과 당신이 차 사

삶을 선택해도 괜찮겠습니까? 너도 나

니겠습니까? buying power가 있어서

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마음

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데...?” 제가

와 같은 가치관으로 살아라.... 너도 내

deal하기가 쉬워집니다.

속에 있던 RAV4를 떠나보내고 국산차

다시 대답했습니다. “그래, 그래... 무슨

가 선택했던 길을 걸어라.... 너도 나와

지난 6월경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를 품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여러 딜

큰 상관이 있겠어. 그런데 상관이 있는

같은 믿음, 나와 같은 말씀으로 살아

가격에 차를 팔겠다는 dealer가 있었

러를 접촉해서 지난 12월 초에 좋은 가

것처럼 살고 싶어. 내 선택을 통해서 내

라...라고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

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확하게 원하는

격으로 차를 구입했습니다. 진짜 재미

가 그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

모델이 아니어서 저는 조금 더 기다리

있는 일은 이제부터입니다. 제가 차를

말하고 싶어. 그래서 나는 너에게서 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

기로 했습니다. 저와 같이 차를 사겠다

산다고 하자 저희 교회 성도들 중에서

국 상표인 Santa Fe를 살 거야.” 앞에

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고 말씀하신 두 분이 그 가격이 차를

두 분이 차를 같이 사겠다고 했습니다.

서 말씀드린 대로 오해하지 않으시면

전 11:1)고 권면했습니다. 나는 그리스

구입했습니다.

제가 RAV4가 아닌 Santa Fe를 사는

좋겠습니다.

도를, 너희는 나를, 교회 안에서 성도

나도 그냥 사버릴까....? 라고 고민하던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동의하셨습니

한국차를 산다고 애국자라는 것이 아

와 성도가 서로를, 세상은 교회를 본받

때에... 한국과 일본 사이에 큰 일이 생

다. 그 다음 주에 전화가 왔습니다. 친

니고, 일본차를 사는 것이 나쁜 일이라

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의

겼습니다. 일본 강점 시기의 과거사에

구 목사님이었습니다. “이목사님, 차 샀

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제가 물

권면이 고린도 교회와 오늘날 우리들

대한 한국과 일본의 입장의 차이에 대

다며... 불매운동에 참여한다고 했다

건을 사고파는 행위에 그 시기에 다가

의 교회에서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습

해 일본이 비교우위에 있는 경제적인

며...” 그리고 그 목사님도 같은 조건과

온 중요한 의미 하나를 부여했을 뿐입

니다. 내가 예수처럼 살면 나와 함께 하

이슈로 보복을 한 것입니다. 전국민이

모델로 차를 구입했습니다. 그 몇 일 지

니다.

는 모든 사람들 또한 나를 통해서 예수

분노했고, 한국에서는 일본제품 불매

나고 우리 교회 집사님 한분이 같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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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다면...’이라는 노래가 있습니

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나와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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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뉴욕! 쿵쾅 거리는 심

부터 날씨가 조금씩 좋아지는 경향으

차로 바뀌었고 8~10 량이 이어진 것을

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뉴욕! 한 겹

로 변하고 있는 것에 쾌재를 부르고 조

보면서 그만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을 벗길 때마다 경이롭고 경외로운 뉴

마조마 하였던 가슴이 조금은 진정되

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토요일이었

욕! 자세히 보면 볼수록 더 빠져들어가

면서 계속 좋아지기를 간절히 바랬다.

지만 뉴욕에 가까워질수록 빈 좌석을

는 뉴욕! 세계의 중심지 뉴욕!

당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기예보부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

뉴욕을 간다!

터 확인하였다. 다행히 비가 온다는 가

았다. 검표원이 두 세 차례 지나가면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도 쉽게 둘러

능성은 20% 미만으로 낮아졌고 대체

표에 구멍을 뚫거나 회수를 하도록 기

보지도 못하지만 항상 가슴에 품고 동

로 '흐림', 예상 기온은 50도를 조금 웃

차표는 좌석 윗 부분에 마련된 꽂이에

경하면서 간접적으로 접할 때마다 '저

돌고 매우 흔하게 빌딩 사이로 휘몰아

끼워넣고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시간

런 곳이 있구나 !' '가보고 싶다!' 하고 설

치는 매서운 바람도 4 mph 정도로 의

을 편안하게 즐겼다.

레이고 언젠가를 기약하는 뉴욕을 찾

외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었다. 비가

원래 예정했던 기차를 놓쳐서 뉴욕

아가 보는 기획을 오랜동안 마음에 품

올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는 안도감

West 32 가와 7th Ave 에 있는 Penn

고 있다가 우선 '한 달에 한번' 가는 일

과 함께 이 상태로 조금씩 좋아지는 경

Station 기차역에서 부터 Empire

정을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 가기로 하

향이라면 멋진 석양도 기대해 볼만 하

State Building, 한인 타운, Macy's 백

였다. 몇 년 전에는 정작 우리가 살고

였다. 번잡한 거리와 주차의 불편함을

화점, Bryant Park 을 거쳐 록펠러 쎈

있으면서도 잘 모르는 필라델피아를

덜고 더욱 더 편한 여행을 위해 기차

터까지 천천히 걸어가기로 하였던 계획

둘러보는 기회를 가진 적이 있는데, 완

를 타고 뉴욕으로 간다는 기대감에 많

을 변경하여 아쉽지만 택시를 타고 가

벽하지는 않겠지만 나름대로 뉴욕의

은 분들이 '기차 여행'은 처음이라면서

기로 하였다. Midtown 의 번화가에 들

진면목을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갖고자

상당히 들떠 있었다. 어느 분이 빵과 딸

어서자 분위기는 확 바뀌어 거리를 꽉

하며 천천히 여유있게 즐기고자 한다.

기 쥬스를 건네주셨는데, 꼬부라진 자

메운 인파와 차량들로 '뉴욕'을 실감하

그마한 스트로를 끼워 '쪽쪽' 빨아마실

게 되었고 록펠러 쎈터 지역의 몇 블락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러 가기에 는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연말의 바

좋을 것 같았다. 기다리던 날을 2,3일

때 마다 혀 끝에 감도는 달콤하고 산뜻

은 붐비는 인파들의 안전을 위해 택시

쁨을 피해 지난 4일에 뉴욕 시, 맨하튼

앞두고 당일 약간의 소나기가 내릴 가

한 맛은 얼마만인가? 모두들 이구동성

들도 정차할 수 없게 커다란 콘트리트

을 갔다. 크리스마스 트리로서 우리의

능성이 있다는 일기예보가 상당히 머

으로 '소풍가는 것 같다'고 하면서 아스

덩어리를 길가에 놓으면서 경찰이 통제

관심을 가장 받는 것은 록펠러 쎈터에

리를 어지럽히며 줄곧 나를 건드렸다.

라히 멀어진 옛 추억에 빠져든다. 삶은

를 하여 두, 세 블럭을 지나서 택시(뉴

설치되는 트리가 가장 으뜸이라고 할

더구나 맨하튼의 석양을 보고자 $10

달걀, 군밤, 빨간색 실로 만든 꾸러미에

욕 시의 옐로우 캡- 택시-은 최대한 4

수 있고 이와 곁들여 맨하튼을 조망하

을 별도로 더 내고 전망대 입장권을 예

가지런히 담겨있는 감귤, 마른 오징어,

명이 탈 수 있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람)

고 어슬링거리면서 거닐어 보는 것도

약까지 하였는데....... 다행히 전 날 오후

땅콩 등. 기차는 위 아래 2층으로 된 객

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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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푸른 바다’를 끼고 걷는 가장 아름다운 길

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가고, D코스는 대게누리공

영덕의 ‘푸른 바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

원에서 삼사해상공원을 잇는다. 길의 특징은 길 이름

여주는 곳은 강구항 북쪽 창포말등대에서 경정해변,

에 다 있다. A코스는 ‘빛과 바람의 길’이고, B코스는 ‘

축산항과 죽도산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

푸른 대게의 길’, C코스는 ‘목은 사색의 길’, D코스는

는 20번 지방도로 구간이다. 20번 국도의 오른편으

‘쪽빛 파도의 길’이다. 블루로드를 A코스부터 D코스

로 바다와 더 가까이 붙어서 영덕의 해안도보길 ‘블

까지 다 걷기를 권하지만, 가장 긴 코스는 17.5㎞, 짧

루로드’가 지나간다. 블루로드란 부산에서 강원 고성

은 코스라고 해도 14.1㎞다. 하루에 한 코스씩 네 코

에 이르는 770㎞의 도보여행길인 ‘해파랑길’의 영덕

스를 다 걷자면 나흘, 바삐 걸어도 사흘은 필요하니

구간만을 따로 부르는 이름이다. 정확히는 ‘영덕대게

체력도, 그리고 시간도 충분해야 가능한 일이다.

공원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조성한 64.6㎞의 도

해파랑길 중에서 블루로드, 블루로드 중에서 B코스

보 코스 구간이다. 블루로드는 다시 A, B, C, D 4개의 코스로 나뉜다. 영덕의 남쪽부터 북쪽으로 순서는 D,

길이 만들어진 순서대로 알파벳을 달아주었다니 블

A, B, C다. 질문 하나. 왜 D가 맨 앞에 있을까. 답은

루로드를 조성하면서 가장 먼저 놓은 길은 A코스다.

코스를 만든 순서에 따라 알파벳을 매겼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길’에 대한 추론은 두 가지다. 경

가장 남쪽의 D코스가 A, B, C 코스를 다 만들고 나

치가 가장 좋거나, 아니면 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많 에서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의 풍력발전단지까지 이

은 곳이거나. 정답은 두 번째다. 영덕군이 관광객을

블루로드의 네 개 코스를 하나하나 보자. 읽다 보면

어지는 길이고, B코스는 해맞이공원에서 죽도산을

가장 많이 불러오고 싶어 하는 곳이, 그리고 실제로

헷갈리겠지만 그래도 뭐 상관없다. A코스는 강구항

잇는 길이다. C코스는 축산항에서 괴시리 마을을 지

영덕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강

서 가장 나중에 만들어 붙였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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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구항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대게’ 때

다. 물가자미의 제철은 4월부터 8월까

문이다. 대게 집산지인 강구항이야말로

지. 하지만 다른 계절에도 맛이 그리 빠

영덕 경제의 원동력이다. 겨우내 관광

지지는 않는다. 이즈음 축산항에서 한

객을 상대로 대게 판 돈으로 지역경제

창인 것은 청어다. 지금 잡는 청어로는

가 굴러간다. 블루로드의 첫 코스인 A

과메기를 만드는데, 영덕읍 창포마을에

코스가 강구항에서 출발하는 이유다.

는 청어과메기를 말리는 집들이 해안

그렇다면 가장 경관이 좋은 블루로드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과메기

코스는 어디일까. 추호도 망설이지 않

만 보고 걷는다면 편도 1시간쯤, 사진

이어진 나무 덱 길 위에서 만날 수 있

가 꽁치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기 십

는다. 단언컨대 B코스다. 본래 해안침

도 찍고 한눈도 팔아가며 걷는다 해도

다. 죽도산 아래 푸른 바다색은 형언할

상이지만, 본래 과메기는 청어로 만드

투 간첩을 막기 위한 군 초소 길이었는

2시간이면 넉넉하다.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초록과 파랑

는 것이었다.

데, 철조망을 걷어내면서 관광객들이

이 섞인 투명한 물색을 내려다보면서

자유롭게 드나들게 된 곳이다. B코스

죽도산, 해발 78m의 높이 품은 경관들

해안 절벽을 끼고 나무 덱 길을 걷는

해안 드라이브와 한옥마을, 오래된 술

는 소박한 어촌마을과 기이한 갯바위

블루로드 다리를 건너면 죽도산이다.

맛이 참 각별하다. 짧은 걷기의 종점이

도가

가 늘어선 해안, 해송 아래 푹신한 흙

죽도산은 축산항 뒤에 병풍처럼 버티

자, 블루로드 B코스의 종착지는 축산

영덕 일대의 매력은 사실 짧은 몇 시

길, 파도가 밀려왔다가 밀려가는 백사

고 있는 자그마한 산이다. 지금은 내륙

항이다.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축산

간짜리 해안 오솔길에만 있는 건 아니

장이 교차하는 길이다. 푸른 바다 해안

과 연결됐지만 죽도(竹島)는 한때 이름

항은 일제가 약탈자원을 실어나르기

다. 7번 국도를 따라 영덕과 울진을 오

길을 걷는, 거의 모든 즐거움이 이 길

처럼 대나무가 우거진 섬이었다. 해발

위한 전진기지로 건설됐다.

르내리면 신년의 기운이 느껴지는 겨

에 있다.

78m에 불과하지만, 등대가 있었던 자

한일합병 직후인 1911년 축산항에는

울 바다의 정취와 만날 수 있다. 이른

B코스의 전체 거리는 14.1㎞. 다 걷는

리에 2011년 지은 죽도산 전망대에 올

부산, 원산, 울릉도 등을 오가는 여객

아침의 일출은, 영덕보다는 북쪽 울진

데 4시간 이상이 걸린다. 그렇다면 더

라가면 축산항 일대와 블루로드가 지

선이 정박했다. 축산항은 당시만 해도

의 남대천에 놓은 ‘은어다리’쯤에서 만

줄여보자. 석리어촌마을에서 축산항까

나온 영덕 남쪽 해안풍경이 한눈에 다

해상교통의 중심지였다. 특히 울릉도까

나보는 것은 어떨까. 은어다리는 울진

지는 6.7㎞의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 바

들어온다. 이런 경관을 보여준다는 것

지 월 4회 정기여객선이 운항하자 울릉

군이 47억 원의 국비를 들여 펼치고 있

다를 끼고 걷는 즐거움의 진수를 느낄

하나만으로도 죽도산을 ‘블루로드의

도 오징어잡이 배를 타기 위해 몰려든

는 ‘생태문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랜

수 있는 길이다. 이것도 길다면 더 줄일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사람들로 축산항 일대가 북새통을 이

드마크로 세운 다리다. 이렇다 할 일출

수도 있다. 축산면 경정리의 차유마을

대부분의 걷기 여행자나 관광객은 죽

뤘다. 축산항의 명물은 물가자미다. 뼈

명소가 없는 영덕과 울진에서 다리 이

에서 출발해 축산항의 죽도산에 닿는

도산에서 전망대만 다녀오지만 죽도산

째 먹는 물가자미회도 좋고, 통째로 들

쪽과 저쪽에 은어를 형상화해 일출 장

길이다. 이제 전체 거리는 3㎞ 남짓. 앞

의 가장 아름다운 경관은 바다를 끼고

고 뜯어먹는 말린 물가자미 구이도 좋

면의 훌륭한 배경이 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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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베어있는,,,

장 식구들은 참으로 귀한 만남인데,,,

겨울의 중심 1월의 날씨가 70도를 맴

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성가대도

도니 아무리 독감 주사를 미리 맞았다

서고,맡은 책임이 있으니 그 것까지 함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하고 만 목장

고 해도 여기저기 콜-럭 거리는 기침

께 하는 동역자들의 배려와 협조로 은

식구가 된다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쉬

소리에 예배 시간이 어수선하기 짝이

혜 안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운 일인가요.

없었습니다. 저 또한 그 중에 한 명이었지요,그렇게 조심하며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일 점심 봉사와  주 중에 손님 초대 에 무리를 했더니 덜컥 몸살과 심한 기 침으로 인해 금요 예배를 갈 수 없게

작년에 함께 봉사하던 몇몇 분이 다 른 사역을 하고 싶으시다고 나가시고, 기도하며 함께 할 동역자를 다시 섭외 하여 몇몇 분이 들어 오시고,,, 2020년 새 교우팀!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합니다.

되었고, 토요일 나를 대신하여 다른 사

한 마음으로 한다는게 쉬우면서도 어

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이 생기게 되

려운 일이라는 거 우리 모두는 너무나

었습니다.

잘 압니다.

간 기도부터 나왔습니다. 아!하나님, 제 게 보내셨으니 잘 품고

많은 번호 중에 제비뽑기를 하여 배 정 받은 목장인데,목장 장이 싫다고 같 은 목 원이 싫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 어 담당 부서와 교회가 씨끌씨끌한 요

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나마 다행히 라면 목소리 높여 옮 겨 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대로 있겠다고 했다니 한 시름 놓았 습니다.그래서 한층 더 기대되는 우리

즘입니다. 그렇다고 바뀌는 것은 없는데 말입니

목 원들 입니다. 많은 시선이 우리를 지켜 보고 있는

다. 저희 목장에도 예외가 없지요,저 보다

줄 알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잘

오래 된 교인이면서 교회에서 다 아는

품고 서로 협력하며 하나가 되어가길 기대해봅니다.

그나마 종일 약 먹고,자 고했더니 주

특히 예측 할 수 없는 목장 편성은 많

나의 안티 이면서 무엇을 하든 물의 기

일 아침 가쁜 하지는 않지만 주일을 지

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로 묶음이 된 목

름처럼 잘 어울리지 못하는,불만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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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우리 목 원인 것을 확인 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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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복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

하게 섬길 때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예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삽니다. 물질에

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노예가 되어 하나님을 망각하며 살아

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사람

행복한 사람은 이 세 가지 관계를 올

중요한 관계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을 섬기려 이 세상에 오셨다고 했습니

바르게 갖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

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물

다. 그 분은 죽기까지 사람들을 사랑하

외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섬기고 물질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경고했습

질과의 관계입니다. 이 세 가지 관계 속

시며 섬기셨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

을 다스리며 선용하는 사람은 환경을

니다.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에서 인간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

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버

초월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

것입니다.

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십자가

이 관계가 깨어질 때 사람은 불행하게

에 두렵건데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

의 사랑입니다.

되는 것입니다.

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신

니다.

첫째, 하나님은 경외의 대상입니다.

갑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할 때 행

셋째, 물질은 지배하고 다스려야 할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는 사람, 예배

8:13-14) 사람이 풍성하여졌을 때 교만

복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 분을 높

존재입니다. 절대로 물질은 우리가 경

에 실패하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

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면 그의

이고 찬양하며 경배할 때 행복이 있습

배하거나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지배

다. 사람을 사랑하지도 섬기지도 못하

풍성한 재물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

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기

하고 다스려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명

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고 맙니다.

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고 가

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주의 질서를

물질을 다스리기 보다는 물질에 지배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상황에

장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

알게 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

를 당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

서도 이 세 가지 관계를 잘 지키는 사

람입니다.

습니다.

는 것입니다.

람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 속에서 이

둘째, 사람은 사랑과 섬김의 대상입

수많은 사람들이 물질을 다스리지 못

관계 법칙을 명심하고 지켜나가십시

니다. 사람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겸손

하고 오히려 물질에 지배를 받기 불행

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물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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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 는가를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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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최민식과 한석규. 한석규와 최민식. 오랜 한국

그래서 그럼 내가 장영실 할께,라고 했다. 세종

영화 관객들, 또 만드는 사람들에겐 로망이다.

대왕이 궁금하긴 했지만 장영실이 할 게 더 많

오랜 할리우드 영화팬들에게 알 파치노와 로버

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천문'에서 세종은 갈등

트 드니로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것과 다를

구조가 많다.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그리고 장

바 없다.

영실과도. 그에 반해 장영실은 이 영화 속에서

'천문'에서 이 꿈의 조합이 이뤄졌다. '천문'(감

가장 비정치적이다. 오로지 무언가를 만드는 사

독 허진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 같은 꿈을

람이다. 그런 자신을 세종이 알아줘서 고맙고,

좇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른 영화다. 최민식

그 마음에 화답하고 싶은 사람. 역사적으로도

이 장영실을, 한석규가 세종대왕을 맡았다. 둘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으니 배우가 만

은 팽팽한 연기대결을 벌이지 않았다. 대신 오

들어낼 게 더 많다고 생각했다.

랜 세월 한 길을 같이 걸어온 고수이자 동료로 서 깊은 정을 드러낸다. 최민식에게 그 깊은 정 을 물었다.

-어떤 장영실을 그리려 했나. ▶마지막으로 영화가 향할수록 나이든 장영실 을 그리고 싶었다. 실제로 세종대왕보다 7살이

-'천문'은 왜 했나. ▶한석규와 허진호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동시

게 보여주고 싶었다.

에 받았다. 허진호 감독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장영실과 세종대왕은 비록 신하와 왕이지만

누가 할지, 두 사람이 알아서 정하라고 하더라.

이 영화 속에서 다양하게 둘의 관계를 표현하

그때 시나리오는 지금과 좀 달랐다. 사실 '천문'

고 싶었다. 기록에는 세종대왕께서 장영실을 내

이 아니더라도 한석규와 같이 작품을 할 생각

관처럼 지근거리에 두고 침전에서 여러 논의를

이었다. 이제는 둘이 같이 할 때가 됐다고 생각

했다고 써 있다. 그렇다면 둘만 있을 때 무슨 이

했다. 시나리오를 보니깐 괜찮았다.

야기를 했을까, 그런 고민들을 했다. 차별화에

한석규가 자기가 세종대왕을 하겠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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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았고. 젊었을 때부터 변화되는 감정을 다양하

대한 강박은 없었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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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종대왕과 장영실에 대한 포커스를 새

로 딱 그 존재만으로 현장에서 엄청난

롭게 가져가고 싶었다.

힘을 줬다. 그런 어른이 계시다는 게 든 든했다.

-어떤 관계로 그리고 싶었나. -최민식과 한석규, 두 사람이 영화에

▶모짜르트와 살리에르 관계처럼, 위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던데.

대한 업적을 갖고 있지만 서로에 질투 도 하지 않았을까. 왕과 신하지만 같

▶나야 뭐. 허진호 감독과 같이 이야

은 꿈을 꾸는 벗으로 때로는 의견대립

기를 많이 나눴다. 예컨대 근정전 앞에

도 있고 너무 편해져서 영실이 본분을

서 세종과 영실이 같이 눕는 장면은 한

잊고 "그건 아니잖아요"라고 했다가 기

석규 아이디어다. 저 별은 나의 별, 저

분이 상한 세종이랄지. 정이 두터워지

별은 너의 별, 하는데 그렇게 세종 품

는 데 고운 정만 있는 게 아니잖나. 미

속으로 영실이 들어가는 스타트 장면

운 정도 표현하고 싶었다. 물론 그렇게

이다. 아주 좋은 장면이다.

된 데는 세종께서 허물없이 대해주셨

난 주로 야당 역할을 많이 했다. 그냥

기 때문이겠고. 그게 세종의 철학이요,

는 철학과 자세와 변함없는 톤과 톤의

만, 신구와 전체 배우들과의 긴장감이

하면 재미가 없으니 비틀고 다른 생각

그 왕의 위대함이기도 하고.

길이로 한결 같이 매진하는 사람을 많

영화에 상당한 힘을 주는데. 후배들

을 많이 냈다. 다큐멘터리를 찍는 것도

이 본 적 없다.

에게 대 선배 신구와 같이 연기를 한

아니고, 이랬을 수도 있지 않을까란 이

그래서 영화 속에서 영실이 세종께서 한글을 보여줄 때 "어색하옵니다. 이것

나는 한석규에 한참 모자라다. 후배지

다는 것만으로 생기는 어떤 긴장감이

야기를 많이 했다. 구현된 것도 있고,

때문에 저를 멀리하신 겁니까"라고 하

만 그런 동료가 있다는 것으로 든든하

영화 속에 그대로 작용한 것 같은데.

아닌 것도 있다. 둘의 관계를 인간 대 인

는 게 나름대로의 질투, 아니 질투라기

다. 1학년 때도 "형은 연극 왜 해요"라고

▶석규랑 내가 신구 선생님을 추천했

간, 애틋하고 짠한, 벗이면서 보통 사이

보다 서운함이 드러났으면 했다.

물었는데 여전히 형은 "연기 왜 해요"라

다. 신구 선생님 정도의 아우라와 에너

가 아니겠구나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고 묻는다. 그건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

지, 존재감을 갖고 있는 배우가 영의정

기도 할 것이다.

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영화 속에

-'천문'에선 일부러 살을 찌웠나. 지금

서 선왕의 곤룡포를 입고 칼을 빼 든

은 15kg 가량 감량했다던데.

-한석규와는 어땠나. ▶똑같다. 대학교(동국대 연극영화과) 때와 한결 같다. 내가 2학년, 한석규가

-두 사람에게 또 한참 선배인 신구가

세종과 단지 말로써 팽팽하게 붙지 않

▶일부러 찌운 건 아니고 막 살았다.(

1학년으로 만났는데 똑같다. 연예계,

'천문'에서 영의정으로 등장하는데.

나. 물론 출중한 연기로 그렇게 표현할

웃음) 석규가 말랐으니깐 홀쭉이와 뚱

이 동네에서 저렇게 오래 동안 변함없

한석규와 최민식의 기 싸움은 없지

수도 있겠지만 신구 선생님은 연륜으

뚱이 같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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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고. 그래서 외형적으로 스트레스는 안

욕심이 많다. 여전히 더 목마르고, 더

받았다. 그러다 감량하다가 죽는 줄 알

해보고 싶다. 멜로도 해보고 싶고, 코미

았다.

디도 하고 싶고.

-영화 속 둘의 관계는 브로맨스 그

-영화에서 좀 더 자유롭게 표현됐으

이상인데.

면 하는 아쉬움도 드러냈었는데.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글쎄, 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고 살 수

은 몽상가들이었으니깐. 수없이 많은

는 없다. 어떻게 축약을 잘하느냐가 중

몽상을 하고 그걸 현실로 구현해 내려

요하고. 그런 게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

던 사람들이었다. 때로는 아이 같을 수

만 재밌는 부분이기도 하고. 다만 좀

도 있고, 그랬지 않았을까. 그건 전적으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어떤 점들

로 세종의 배려요, 철학이요, 가치관 때

을 우려하는지는 알지만 역사적인 인

문이기도 했고. 편집된 장면들이 붙었

물에 대한 폄훼가 아니라면 인간적인

으면 좀 더 설명이 됐을 수도 있다.

부분 등을 다양하게 해석해서 표현하

둘의 관계에 대한 상상, 그게 재밌다.

는 데 제약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미지

그게 재밌어서 연기를 하는 것이고. 가

에 함몰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런 게

공된 이야기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관

아쉽다.

객에게 전하느냐가 재미다. 그 과정이 재밌다. 그래서 더 자유롭고 싶고. 그런

-여전히 주연을 맡았던 '명량'이 한국

데 영화라는 게 혼자 소설 쓰는 것도

영화 흥행 1위인데.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같이 하는 작업

▶완전히 잊었다. 물론 스코어에서 자

이고 결국은 감독이 결정하니깐 그 과

유롭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렇다고

정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맨날 영진위 사이트에 들어가 봤자 속 어낸다는 것에 공감한다. 배우란 게 감

만 상한다. 대신 관객과 소통이 잘 안

석규와 오랜 우정이 영화 속 세종, 장

성과 인성,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걸 모

됐다면 왜 그랬는지, 소통이 잘 됐다면

영실의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

아모아서 만드는 직업인데 그런 점에서

왜 그랬는지, 그 이유를 분석한다.

▶리허설을 많이 안했다. 그런 장면은

다. 그냥 석규 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순신 장

리허설을 하면 안된다. 테이크를 많이

알겠다. 현장에서도 서로 별말을 안 했

군보다는 더 닮은 것 같다.(웃음) 그 분

-차기작으로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갈수록 감정이 소모되니깐. 세종과 영

다. (연기를) 그냥 주면, 그대로 받아서

은 군인이니깐. 내가 세종을 맡았다면

나라로'를 찍었고, '이상한 나라의 수

실, 영실과 세종이 서로의 마음을 읽는

다시 줬다.

그냥 싹 다 쓸어버렸을 것이다.(웃음)

학자'를 찍을 예정인데.

어주고 맡겨줬다.

-둘의 감정이 짙게 드러나는 장면들 이 많은데.

장면들인데, 석규랑 그냥 눈만 보면 알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는 나

았다. 내가 대사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장영실은 인간 최민식, 배우 최민식

-사극을 많이 했는데 왕 역할도 욕

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완전히 다

눈물을 흘리면 석규가 그걸 받아서 자

과 닮았다고 생각하나.

심이 있나.

른 영화일 것이다. 한국 포크록의 대부

신도 눈물을 흘렸다. 허진호 감독이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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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과학은 통~.(웃음) 뭔가를 만들

▶물론이다. 왕은 많고 다양하니깐.

한대수 선생님 곡이 많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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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39)이 조윤희와 결혼 후 부쩍 바지런하 게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전까진 주로 안방 극장에서 그를 볼 수 있었는데, 올해 예능과 뮤지컬 로 새 발을 들였다. 이동건은 데뷔 초 세 장의 앨범 활동과 다섯 편의

가 이후에 자잘한 실수를 했는데 긴장을 놓지 않는

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름을 잘못 부른다거나 음악과 액션 포인트를 간 발의 차이로 맞추지 못한 적

-무대를 하면서 새삼 배운점이 있다면? ▶발성 자체가 달라야 했다. 뮤지컬에선 발성이 더 크고 좋아야 관객들에게 전달이 되더라. 굳어진 발

이 있었다.

영화 출연을 하기도 했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이번

레이첼을 안거나 스

성을 개선해 나가는 게 가장 큰 포인트였다. 그 다음

뮤지컬 '보디가드' 도전이 이뤄질 수 있었다. 무대 위

토커에게 총을 쏘는

으론 카메라 앞에서 하는 움직임과 관객 앞에서 하

이동건이 생소하긴 하지만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지

장면에서 타이밍 맞추

는 움직임도 차이가 있었다. 선배님들이 많이 도움을

키는 프랭크에서 이동건의 남편, 아빠로서의 모습도

는 것에 욕심을 많이

주셨다. 나나 레이첼 말고는 고정 캐스트여서 다른

느껴진다.

내고 있다. 객석에서 공

배우들의 연기를 디테일하게 보고 조언을 해주셨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한 케빈 코스트너,

연을 10번 정도 봤는데

공연을 대하는 자세에 감동 받고 많이 배우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를 공연 형태로

타이밍을 맞

재탄생시킨 작품.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 프랭크가 최

-같은 프랭크 역을 맡은 강경준의 연기는 어떻게 봤나.

고의 팝스타 레이첼을 스토커로부터 구해

▶사실 배우려고 봤다.

내면서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경준씨가 하는 연기를

'Run to you' 'Run to you' 'I will Always

보는 것 자체가 나에게도 연습이었다. 그래서 하나도

Love You' 'I Having Nothing' 'One Mo-

안 놓치고 다 보려고 했다. 연습을 열심히 한 걸 알고

ment in Time' 등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있었는데 완전히 준비가 돼 보여서 부러웠다. 경준 씨

으로 이뤄진 뮤지컬 '보디가드'는 이번이

의 프랭크는 나보다 더욱 유쾌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재연이다. 초연 배우 손승연과 함께 김

그와 다른 점을 살려보려고 했다.

선영, 박기영, 해나가 레이첼 마론 역 을, 이동건과 강경준이 프랭크 역을

-이동건의 프랭크는 어떤 인물로 표현된 것 같

맡았다. '보디가드'는 지난 11월 28일

은가.

개막, 2020년 2월 23일까지 서울 강

▶같은 말을 해도 경준 씨보다는 좀 차갑게 들리

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는 것 같다. 웃는 신에서도 나는 열심히 웃어도 경 준 씨처럼 해맑은 느낌과는 다른 것 같다. 또 다른 느

-첫 뮤지컬이다. 공연 회차를 거듭하며 뮤지컬

낌이라 생각하고 사소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환경에 적응을 하고 있나? ▶적응은 충분히 했다. 3회 때까지 실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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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와 비교했을 때 실제 이동건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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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캐릭터를 처음 리딩했을 때 연출자 분께서 나와

'One Moment In Time'이다.

다. 배우로서 연기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

-첫 뮤지컬 도전인 만큼 부담도 많이 됐을 텐데.

-KBS 2TV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TV조선 드라

프랭크의 교집합이 크다고 해주셨다. 나도 대본을 보 면서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역할이라 생 각했다.

-첫 공연을 했을 당시의 느낌은? ▶기분 좋은 흥분 이상이었는데, 내가 하는 것만으

▶그렇다. 부담이 많이 됐다. 하지만 그걸 어디 말할

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뮤지컬 '보디가드'로 올

데도 없었다. 아내에게 말하면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

해만 세 작품을 소화했다. 이동건이 쉼 없이 일하

으니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 첫 공연을 문제 없이 하

게 된 원동력은 무엇일까.

자는 생각만으로 2주 정도를 살았다.

▶나도 모르게 해 온 건데, 생각해 보면 30대를 내

로도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큰 실수 없이 한 것을 다

가 게으르게 보내서 굉장히 후회한다. 아이가 태어나

행으로 생각한다.

면서 그런 게 확 일깨워졌고 나도 '아이의 아빠'란 생

첫 공연을 한다고 하니 어릴 때 친구부터 20~30명

각이 들었다.

정도의 친구들이 많이 와줬다.

'배우'라기보다 '열심히 일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생 각이 번개를 맞듯 들었다. 한 번은 일어났을 때 '번 아

-커튼콜을 처음 맞이한 기분도 궁금하다.

웃'을 느끼기도 했는데 그 때 뮤지컬을 만났다. 생각 해 보면 나는 운이 좋은 편인 것 같다.

▶어떤 박수여도 굉장한 느낌이 오더라. 2시간 노력 한 것의 대가이니 즐기고 있다. 원래 댓글을 챙겨보는 성격은 아니고 뮤지컬도 어디서 반응을 찾아봐야 할

-아내 조윤희의 빈자리를 대신해 KBS 2TV 예능 '

지 모른다.(웃음) 그래서 일단 열심히 하고 있다.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도 도전했다. 앞으로도 예능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수많은 관객 앞에 서는 두려움은 없을까.

-원작 영화 '보디가드'에 대한 기억은 어떤가.

▶나는 꼭 웃겨야 하는 콘셉트는 부담이다.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있고 그게 긴장감으로 오는데 과

▶어릴 때 봤지만 잊혀지지 않는 영화였다. 특히 남

그냥 있을 때는 자연스레 웃길 수 있다. 나도 내 개그

도할 경우엔 안 좋겠다. 무대 전에 긴장감을 풀고 올

자들은 케빈 코스트너의 멋진 모습을 못 잊는다. 아

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평소 웃기지 않는 사람

라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긴장감이 너무 풀

직도 케빈 코스트너가 영화에 나오면 내 마음속 스타

이라 그런 돌발성으로 웃길 수가 있다. 윤희 씨 때문

어져도 안 되겠더라. 그 중간이 어려운 것 같다.

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영화와 음악은 분명 뮤

에 예능을 해보기도 했지만 꼭 해야겠단 생각이 아

-프랭크가 중간에 노래를 부르지만 음치로 레이첼

지컬을 선택하는 데 작용한 요소가 됐다.

직 들진 않는다. '보디가드'를 하면서 음치신은 확실히

에게 놀림 받는 장면이 있다. ▶초반에 공연 했을 때 노래를 잘 한다고 지적을 받 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 작전은 잘 해도 자신감 부

웃겨야 하는 신이라 웃기고 싶은 욕심도 있다.

-이동건은 실제 환경에서 아이와 아내의 보디가 드이지 않나.

-2020년 계획하는 목표는? ▶또 다른 뮤지컬, 혹은 '보디가드' 3연에 성공하는

족이란 콘셉트였는데 내가 이후에 박치를 추가해서

▶뮤지컬을 하면서 고정 시간이 더 나니까 아이와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뮤지컬 연기가 있지 않을까

노래했더니 프로덕션 쪽에서 이번엔 너무 못한다고

더 친해졌다. 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가서 엄마들

싶고 내가 도전해 볼 수 있는 게 있다면 해보고 싶다.

하더라.(웃음) 그래서 그 중간을 맞춰 연기하고 있다.

사이에서 짐볼 위에서 놀기도 했다.(웃음) 최근에 아

이번에 쉬는 날이 생겨서 뮤지컬 '빅피쉬'도 보러 갈

내와 '보디가드' 얘길 하다가 아내가 "그럼 나는?"이라

예정이다. 뮤지컬이 영화, 드라마와 재미와 감동이 다

고 하길래 내가 "나는 당연히 너와 딸의 보디가드야"

른 분야임은 틀림 없다. 뷰모님도 '보디가드'를 보시고

▶스토커가 레이첼에게 레이저를 쏘는 신에서 굉

라고 했다. 아이를 위해 나를 당연히 던질 수 있다는

재미있어 하시더라. 연초에도 많은 분들이 저희 공연

장히 집중이 되면서 소름이 끼친다. 인상 깊은 곡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생기면서 좋은 영향력이 생겼

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동건에게 '보디가드' 중 가장 인상 깊은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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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골프스윙을 할 때 하체를 어떻게 움직 여야 하는지 헷갈려 하는 아마추어 골

않을 것이다.

퍼들이 많다. 골프스윙에서 하체의 움

사진을 보면 다운스윙 때 왼쪽 무릎

직임이란 마치 자동차에 엔진 같은 역

이 오른쪽 무릎에서 멀어져 마치 큰 개

할이다. 그렇다고 공을 하체로 만 사용

가 지나갈 수 있을만한 공간이 만들어

해 칠 수는 없다, 마치 자동차도 바퀴,

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유는 골반을

핸들 등등 없이 못 움직이듯이. 하지만

올바르게 그리고 강하게 돌리려면 무

하체가 올바르게 움직여야 어깨, 팔, 손,

릎과 무릎 사이에 공간이 필요하기 때

그리고 클럽이 올바르게 움직일 수 있

문이다.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다운스

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 아마추

윙 때 무릎 사이에 공간이 별로 없다.

어 골프스윙을 보면 하체에 움직임이

그렇기 때문에 골반은 제대로 돌 수 없

올바르지 않다. 하체를 어떻게 움직이

는 것이다. 골프 레전드 샘 스니드(Sam

고 또 동작을 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이

Snead)는 1933년에 PGA 투어에 입문

해하지 못해서다.

해 82회의 우승으로 역사상 최다 우승

하체를 올바르게 움직이기 위해 제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알아야 되는 것은 발바닥의 압력

샘 스니드의 골프스윙(사진 왼쪽)을

(feet pressure)이다. 골프스윙을 할 때

보면 제일 돋보이는 게 하체 움직임이

발바닥에 압력 위치만 잘 잡아준다면

다. 그의 다운스윙 때 하체 움직임을 보

골반은 무조건 돌게 되어 있다. 즉 중심

면 무릎과 무릎 사이에 공간이 넓다. 공

이동이 왼쪽으로 잘 전달만 되어도 골

간이 풍부하였기 때문에 남들보다 훨

반은 자동적으로 돌아간다.

씬 더 공을 멀리 치고 똑바로 칠 수 있

그 다음은 무릎이다. 대부분 아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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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골반은 좌우 10도 이상 돌아가지

었던 것 같다.

어 골퍼들은 무릎보다는 골반에 신경

골반을 올바르게 그리고 강하게 돌리

을 많이 쓴다. 하지만 골반을 컨트롤하

고 싶다면 다운스윙 때 무릎과 무릎 사

는 것은 무릎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된

이에 마치 큰 개가 지나갈 수 있을 정

다. 이해가 어렵다면 지금 한번 무릎을

도로 벌린다. 그렇게 되면 비거리 뿐 만

모은 뒤 골반을 돌려보면 알 수 있다.

아니라 방향성도 많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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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잘츠부르크 단장, "황희찬 판매 불가, 515억 줘도 안판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크리스토프 프

잘츠부르거 나흐리텐`에 따르면 프로

로인트 단장이 황희찬의 NFS(Not for

인트 단장은 황희찬의 이적 불가를 선

Sale)를 선언했다. 4천만 유로(약 515억

언했다.

원)를 줘도 안판다는 입장을 전했다.

프로인트 단장은 "황희찬을 이번 이적

잘츠부르크 선수단은 지난 12일 소집

시장에서 보낼 수 없다. 이적료로 4천

돼 후반기 일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만 유로를 부른다 하더라도 우리는 판

잘츠부르크는 국내 훈련을 거친 뒤 카

매 불가이다"고 말했다.

'사인 훔치기 주범'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 전격 사퇴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범' 알렉스 코라(44)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사 실상 해임됐다.

감독과 서로 작별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스턴은 구단 공식 성명에 “우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스캔들’와

크 존 헤이먼 등은 1월 15일(한국시간)

관련된 메이저리그 사무국 발표 내용

황희찬은 울버햄튼을 비롯해 브라이

코라가 보스턴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그리고 조사

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료로 3천

보도했다. 곧이어 보스턴 구단도 “코라

결과를 고려할 때 코라가 더는 구단을

훈련에 앞서 프로인트 단장이 기자들

만 유로(약 386억원)이 거론되고 있다.

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를 전한 `

이외에도 에버턴과 레스터 시티가 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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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잘츠부르크의 태도는 완강하다.

미국 ESPN 제프 파산, MLB 네트워

타르 도하로 날아가 겨울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찬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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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효과적으로 이끌지 못할 것으로 판단

사 결과 모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했고, 서로 작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코라 역시 “여기서 작별하는 게 구단

코라는 쓰레기통을 두드려 사인을 알

에 최선이라는 데 동의했다”며 “보스턴

리는 행위, 리플레이 룸을 활용한 행위

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장애물이 되고

등에 모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싶지 않았다. 지난 2년간 보스턴의 감

알려졌다.

독직을 맡은 건 내 인생 최고의 나날이 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코라는 보스턴의 감독직을 맡 은 첫해인 2018시즌에도 '사인 훔치기'

사실상 보스턴에서 해임된 코라는 '사

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만일 휴스

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범으로 알려진

턴에 이어 보스턴에서도 ‘사인 훔치기’

이다. 2017년 휴스턴 벤치 코치를 역임

를 주도한 것이 적발된다면 영구 제명

하던 시절 전자기기를 활용한 사인 훔

급의 중징계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

치기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조

인다.

박인비 "올림픽의 해.. 후회 없는 시즌 되도록 하겠다"

최근 몇 년에 비해 일찍 시즌을 시작했

고 말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도 올림

다"고 밝혔다.

픽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림픽에 나가려면 올해 6월 세계 랭

"미국 남자 대표팀도 올림픽 출전 경쟁

킹 기준으로 전체 15위 이내, 한국 선

이 치열하겠지만 여자 쪽에서는 아마

수 중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한국 대표팀에 드는 것이 가장 어렵지

15위 밖으로 밀려나면 해당 국가에서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이 대회는 2020시즌 LPGA 투어 개

랭킹 2위까지만 올림픽 티켓을 가져갈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는 "인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32)가 도쿄

막전이다. 최근 3년간 해마다 2월 말에

수 있다. 하지만 박인비의 현재 랭킹은

터뷰 때마다 올림픽 관련한 질문이 그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에 후회를 남

첫 대회에 나섰던 박인비가 1월부터 대

16위, 한국 선수 중에서도 고진영(25),

치지 않지만 올해가 그만큼 나에게 중

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회에 출전하는 것은 올림픽이 열렸던

박성현(27), 김세영(27), 이정은(24), 김

요한 시즌"이라며 "후회 없는 시즌이 되

2016년 이후 올해가 4년 만이다.

효주(25)에 이어 여섯 번째다.

도록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고 다짐했

박인비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 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개막하는 미국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대회 장소에

박인비는 "시즌 시작을 새로운 기분으

다. 이틀에 걸쳐 대회 코스를 돌아봤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

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무

로 하고 싶었다는 점이 1월 첫 대회부

다는 그는 "어릴 때 처음 미국 올랜도

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래도 올해 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올림

터 나온 가장 큰 이유고 그다음은 역

에 와서 골프 코스를 접했을 때가 생각

120만달러)에 출전한다.

픽 이전에 많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고 싶어서"라

이 난다"며 "그린 주위 러프가 까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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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운 곳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린이 부

목에 거는 것도 싫어할 것"이라고 답하

드러워서 공격적인 샷 구사를 할 수 있

기도 했다. 또 올해 도쿄에서 금메달을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면 다른 애완견을 또 키울 계획에 대

박인비는 "4년 전 올림픽 금메달을 땄

해서도 "현재 '리오'가 이웃에 여자 친구

을 때 저를 알아보는 분들이 제가 메

가 있어서 다른 친구가 필요할 것 같지

이저 대회 우승했을 때보다 훨씬 많았

는 않다"고 말했다.이 대회는 LPGA 투

다"며 "리우 대회 전에는 올림픽이 어

어 선수와 유명 인사가 한 조를 이뤄 경

느 정도 가치를 지니는지 몰랐지만 경

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인비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밤 9시

험해보고 나니 그 위력을 실감했다"고

50분에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

털어놨다. 리우 대회 금메달을 딴 뒤 애완견 '리 오'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애완견

리처드 덴트, 아마추어 마크 캔틴과 함 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에게 미니어처 금메달을 만들어줬느냐'

김세영은 메이저리그에서 명투수로

는 물음에 "옷을 입거나 액세서리를 다

이름을 날린 그레그 매덕스, 톰 글래빈

는 것을 워낙 싫어해서 아마 금메달을

과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른다.

닉 팔도 "우즈 83승은 마스터스에서 나올 것"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새해

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닉 팔도(영국)이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4월 마스터스에서 83승째를 달성할 것

개막을 앞두고 가진 미디어 컨퍼런스

으로 전망했다.

콜에서 우즈가 4월 열리는 마스터스에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5일

서 83승째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

(한국시간) “닉 팔도가 오는 23일 미국

다”고 보도했다. 팔도는 “우즈는 마스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

스에서 5번 우승했고, 올해 대회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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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며 “메이저 대

만, 팔도는 이번 대회보다 4월 열리는

책점 2.32)를 거두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이길 기회

회에서 15승을 경험한 우즈는 어떤 감

마스터스에서 83승을 달성할 것으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를 잡게 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으로 경기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내다봤다.

뒤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계

한편 FA TOP 10을 살펴보면 워싱턴

약을 체결하며 토론토의 1선발을 예약

내셔널스에서 LA 에인절스로 옮긴 앤

했다.

서니 렌던이 1위에 올랐고 역대 FA 투

하는지 매우 잘 알고 있는 좋은 선수” 라고 덧붙였다.

팔도와 함께 대회 중계를 맡게 된 CBS 스포츠의 아나운서 짐 난츠는 우

수 최고 대우를 받은 게릿 콜(뉴욕 양

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즈의 83승을 달성이 조금 더 일찍 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 영

조조 챔피언십에서 통산 82승째를 거

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새해 처

입 후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

뒀다. 12월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미

음 출전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을 데리고 온다는 것은 무척 흥분되는

원 소속 구단 잔류를 선택한 스티븐

국팀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

이 아닌 2번째 참가 예정인 2월 제니시

일"이라며 "이제 그라운드와 클럽하우

스트라스버그(워싱턴)는 3위, 미네소타

지한 뒤 휴식기에 들어갔다. 23일 개막

스 인비테이셔널을 꼽았다. 이 대회는 2

스 분위기가 모두 좋아질 것 같다"고

트윈스에 새 둥지를 마련한 조시 도날

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새

월 1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인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 선수들도 2년

드슨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 첫 대회에 참가한다.

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

차가 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개막부터

5위는 야스마니 그랜달(시카고 화이

우즈는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

리클럽에서 열린다. 난츠는 “스포츠에

아주 흥미로울 것이다. 류현진이 와서

트삭스)의 몫이었다. 매디슨 범가너(애

프장에서만 통산 8번 우승한 전력이 있

서 가장 하기 힘든 일은 골프 대회에서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잭 휠러(필

다. 가장 최근 우승은 12년 전인 2008

누가 이길지 예측하는 것이지만 전성기

또한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지난

라델피아 필리스)는 각각 6위와 7위에

년 US오픈이었지만, 그만큼 팬들은 우

의 우즈가 가장 확실한 내기였다”면서

해 사이영상 후보였다. 그것이 모든 것

랭크됐다. 9위는 콜 해멀스(애틀랜타 브

즈가 이 대회에서 83승을 달성할 수도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

을 말해준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레이브스), 10위는 댈러스 카이클(시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

가 83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수 중 한 명을 데려온 것이다. 류현진

고 화이트삭스)이 차지했다.

키스)이 2위를 기록했다.

'토론토 1선발 찜!' 류현진, CBS스포츠 FA 랭킹 8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

총망라한 TOP 50을 발표했다. 이 매체

루제이스)이 FA 랭킹 8위에 이름을 올

는 나이, 부상 경력 등을 고려해 순위

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CBS 스포

를 매겼다.

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FA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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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시즌 14승 5패(평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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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한국 사람은‘밥심’으로 살고 곡기로 버틴다는 말이 있다. 쌀 소비량이 줄고 있다지만 밥 은 여전히 우리에게 최고의 보약이다. 김치나 간장 하나만 있어도 한 그릇 너끈히 비울 수 있는,‘맛있는 밥’짓기에 도전해보자. 2번에 걸쳐 레시피를 연재한다 시래기쌈밥 재료 - 백미 2컵, 보리쌀 1컵, 시래기 320g, 래디치오

바지락과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뒤 깨끗 이 손질한다. 3 백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무

(잎 채소) 16장, 물 적당량, 소금 약간, 양념장(미소된 장을 고루 섞어 곁들인다.

장 1큰술, 올리고당·다진 마늘 1작은술씩, 참기름 1/2 작은술, 참깨 약간)

무 김치밥 재료 - 백미 3컵, 김치 320g, 쇠고기 300g, 무 1/6개, 대파 1대, 연근 80g, 물 적당량, 양념장(간장·참기름 2 큰술씩, 참깨 1작은술, 설탕 약간) 만들기 - 김치는 소를 털어내어 굵직하게 썰고 무 는 껍질을 벗겨 잘게 다진다. 연근은 모양대로 얇게 썬다. 2 쇠고기는 얇게 썰고 대파는 깨끗이 씻어 송

만들기 - 1 시래기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푹 삶 아 건진 뒤 잘게 다진다. 2 백미와 보리쌀은 깨끗이

쇠 솥에 담고 물을 부은 뒤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송 썬다. 3 백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밥솥에

오게 물의 양을 맞춘다. 4 ③에 ①과 ②의 해물을 올

담고 물을 부은 뒤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물의

려 익히다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15~20분간 뜸을

양을 맞춘다. 4 ③에 ①과 ②의 쇠고기를 올려 밥을

들인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짓는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

④의 밥에 곁들인다.

다. 6 그릇에 ④의 밥을 담고 ②의 대파를 올린 뒤 ⑤ 의 양념장을 곁들인다.

씻어 물에 불렸다가 밥솥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소 금으로 간한다. 3 ②에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무순 알밥

물의 양을 맞춘 다음 ①을 올려 밥을 짓는다. 4 볼에

재료 - 백미 4컵, 무순·김치 200g씩, 날치알 4큰술,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래디치오

레몬즙 1큰술, 물 적당량, 참기름·후리가케·간장 약간

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그 위에 ③의 밥을

올리고 ④의 소스를 뿌린다.

해물솥밥

만들기 - 1 무순은 깨끗이 씻고 김치는 물에 헹궈 잘게 썬다. 2 날치알은 레몬즙에 살짝 담가 비린내를

재료 - 백미 3컵, 중하 8마리, 바지락·모시조개·홍합

제거한다. 3 백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밥솥

200g씩, 물 적당량, 양념장(간장·참기름 2큰술씩, 참

에 넣고 물을 부은 뒤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깨 1작은술, 설탕 약간)

물의 양을 맞추어 밥을 짓는다. 4 그릇에 ③의 밥을

만들기 - 1 중하와 홍합은 깨끗이 씻어 손질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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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고 ①과 ②의 재료를 올린 뒤 참기름, 후리가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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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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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1/17/2020-1/23/2020 84년 : 혼자 땀 흘려 노력하는 것보다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쉽고 수월할 것입니다. 72년 :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생기지만 스스로 부딪쳐 모두 해결해야 할 운입니다. 60년 : 공짜로 생기는 것이 있어 좋아하더라도 곧 나가는 것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48년 :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주던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고통을 겪게 됩니다. 85년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일이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73년 : 자존심과 고집을 부려서 쉬운 길을 둘러가게 되니 힘들고 지치는 때입니다. 61년 : 과정은 대충 진행시켜도 마무리는 표시 나게 잘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49년 : 시작은 어려워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되는 시기입니다. 86년 : 사람들에게 착실하고 영리하게 보이며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때입니다. 74년 : 좋았다 나빴다 변덕이 심해지므로 주변 사람들과 다툴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62년 :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인해 큰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50년 :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용하게 행동하며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87년 : 괜히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다가 오해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기 쉽습니다. 75년 :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손을 내밀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 63년 : 뛰어난 요령과 감각을 발휘하여 코 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51년 : 무리하면 부러지기 쉬우니 과욕을 버리고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88년 : 쉽게 흥분하고 목소리가 커져서 여러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76년 : 독불장군이 되어 주변 사람들의 외면을 당하지만 큰 일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64년 : 괜히 조금 아는 것을 가지고 아는 척 하다가 눈밖에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2년 : 자신의 결정 하나에 의해 전체의 운명이 바뀌게 되므로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89년 :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나 경쟁자에게 치명타를 가하고 의기양양할 운입니다. 77년 : 밤 늦은 시간에 밖에 있다면 좋지않은 일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65년 : 한번의 기회만 잘 살리더라도 인생이 바뀔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3년 : 인내력이 승패의 요인이 되는 때이므로 성급한 판단은 실패를 부르게 됩니다. 90년 : 자신의 몸을 함부로 생각하지 말고 위험하거나 무모한 일은 피해야 합니다. 78년 : 아무리 큰 위기에 닥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66년 : 힘이 들더라도 바쁘게 움직여야 더 큰 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4년 : 선두에 나서 달리는 선수처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운입니다. 79년 :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67년 : 화려하거나 시각을 자극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고 몰두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55년 : 귀한 물건을 다루듯 항상 행동을 조심하고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43년 : 존재하지 않는 것을 쫓으며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80년 : 아무리 경험이 없더라도 노련한 전문가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68년 : 남에게 눈총 받을 행동을 하면서도 스스로 이를 깨닫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56년 : 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있어 보이지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44년 : 일을 주동하며 많은 무리를 이끌더라도 실제 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81년 : 이것 저것 조금씩 건드리며 맛을 보지만 제대로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69년 :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자신의 것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57년 : 남에게 비꼬는 듯한 말투로 화를 자초하기 쉬운 때이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45년 : 가장 친하고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섭섭함을 느끼게 될 때입니다. 82년 : 자신이 맡은 일은 자신이 마무리를 해야 하므로 남에게 의지하면 안됩니다. 70년 : 고집을 부리며 남의 충고나 도움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기가 쉬울 것입니다. 58년 : 알을 품고 있는 새처럼 꼼짝 않고 자리를 지켜야 나중에 웃을 수 있습니다. 46년 : 잘 하다가도 한번씩 실수를 할 운이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83년 : 하고싶은 것을 가끔 즐겨야 더욱 활기차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때입니다. 71년 : 예측하지 못한 엉뚱한 행동을 하여 문제아 취급을 받을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59년 : 부지런히 돌아 다녀야 좋은 일이 생길 운이므로 앉아서 기다리면 곤란합니다. 47년 : 자신의 성질에 이기지 못하여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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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48 January 17th 2020  

Jan 17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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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7th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