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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6호 OCT 25.2019-OCT 3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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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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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3 최저 53 10-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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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교류 의 상징인 금강산의 남측 시설에 대해

남북 합의와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진다”면서 철

한다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

거를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3일

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금강산관광에

보도했다.

거액을 투자했던 현대아산의 손실도

김 위원장은 특히 “국력이 여릴 적에

방치할 수 없는 일이다. 북측은 심사숙

남에게 의존하려 했던 선임자들의 잘

고하기 바란다. 정부는 남북관계가 이

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년간 방

지경에 이르게 된 상황을 무겁게 받아

치됐다면서 남북 경제협력 사업으로

들여야 한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입장

금강산관광을 추진했던 부친 김정일

에 함몰돼 대북 제재의 예외항목인 관

국방위원장을 이례적으로 비판했다.

광사업을 재개할 노력조차 보이지 않았

그는 “금강산이 북남관계의 상징, 축

다는 비판은 설득력 있다. 남북관계와

도처럼 되어 있고 북남관계가 발전하

북·미 대화는 선순환하는 것이 바람직

지 않으면 금강산관광도 하지 못하는

하지만 지나치게 북·미 협상만 쳐다보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인

공동선언 이후 남측에 금강산관광 재

켜봐온 김 위원장은 남한이 앞으로도

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

식”이라고도 했다.

개를 촉구해왔고, 김 위원장의 올해 신

한·미 공조의 틀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

김 위원장이 시설 철거를 “남측의 관

김 위원장의 지시는 한마디로 금강산

년사에서도 대가 없는 개성공단 가동

라는 판단을 굳힌 것 같다.

에서 남한의 흔적을 지우겠다는 것이

및 금강산관광 재개 용의를 표명했다.

계부문과 합의”하라고 한 만큼 대화의

북·미 협상으로 비핵화가 진전되기 전

계기는 일단 마련됐다. 하지만 북측의

그러나 대북 제재를 의식한 남측 정부

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국 정부

연락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로는

이는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

가 소극적 자세를 보이자 금강산에서

에 대한 강한 실망감의 표출로도 보인

곤란하다. 선제적 대화 제의와 해법 제

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

남북협력 사업이라는 ‘꼬리표’를 떼버

다. 그러나 어떤 명분으로도 남북화해·

시 등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기를 촉구

화한다”고 한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

리겠다는 최후통첩을 해온 셈이다. 지

협력의 물꼬를 튼 금강산관광 사업을 ‘

한다. 금강산의 문이 닫히는 걸 손 놓고

언의 합의에도 어긋난다. 북한은 평양

난해부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

남북관계 파탄의 상징’이 되도록 해선

지켜볼 수만은 없지 않은가.

어서 충격과 유감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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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유일한 심장전문의 “심장병이 무서운 이유는 증상이 없 다는 점입니다. 심장마비의 경우 50% 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튀어나와 사 람의 목숨을 빼앗습니다. 심장병은 나 이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미리 정기적 인 검진을 받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 다.” 지난 7월부터 PHVG(Pennsylvania Heart and Vascular Group)에서 일을 시작한 라홍식박사는 심장병은 선제적 인 예방이 필수라고 지적한다. 그것은 차가 잘 굴러가도 오일첸지를 정기적으 로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 라박사는 필라지역에서 유일한 한인 심장전문의이다. 그는 뉴저지 럿거스 대 의대 졸업후 제퍼슨에서 레지던트 를 거쳐 아인쉬타인병원에서 9년간 일 하다 지난 7월 현재의 PHVG로 자리를 옮겼다. 옮긴 이유는 환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인쉬 타인에서 환자와 밀착된 치료를 계속 해 주장했지만 대규모병원의 짜여진 시스템에서는 환자와 시간을 많이 가 질 수가 없었다. “한인의사로 찾아오는 동포들과 더 많 은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특히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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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를 잘 못하는 한인노인들에게 치료뿐

지장이 없습니다. 시간을 많이 못내는

심장병에 관한 한은 자신이 막을 의무

며 흡연이나 가족욕, 콜레스테롤등 여

만 아니라 약배급등 모든 관련과정을

것이 애로사항이었고 결국 자리를 옮

감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러 가지 이유로 몸에 스며든다고 지적

꼼꼼히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기게 됐습니다.” 그는 필라지역에서 유

라박사는 심장병은 고혈압과 당뇨등

하고 특히 60이 넘은 노인환자 10명중

때 미국을 왔기 때문에 한국말에 거의

일한 한인심장 전문의로써 동포사회의

성인병과 합병증형태로 많이 나타나

3-4명 꼴로 심장마비나 신부전증등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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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장관련 질병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설

그는 의사라는 직업과 관련, “막연한

머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거나 입원한

명했다. “제가 10여년간 한인환자들을

경험와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

자신의 환자들을 계속 점검하는 주치

보면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확한 과학적 근거로 일하는 것이 체질

의로써의 의료활동을 하고 있다.

문제가 커졌을 때 찾아오는 분이 많다

에 맞는다”고 말했다.

는 점입니다. 상당히 위험한 질병임에

“특히 환자들이 문제가 발생하기 전

도 불구하고 한인노인들이 체크하지

증상을 발견해 수습하는 과정은 생명

않는 경우가 많구요. 또 증상이 발견된

을 구한다는 사명감과 직업에 대한 긍

환자에게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의 오피스가 젠킨타운 파빌리 온 빌딩에 위치해 한인들의 근접성도 좋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PHVG로 옮긴 후 제 환자들을 더 돌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만큼 더 철저

얘기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수년후에

“한인노인 대다수의 삶이 쉽지는 않

히 한분 한분을 세심히 관찰하고 진행

병이 도졌을 때 찾아와 힘들어하는 환

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이민생활

상황을 체크하게 돼 만족합니다. 아픈

자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도 쭉 지켜본 저로써는 노인분들이 찾

환자에게 의사가 더 가까이 있다는 것

그는 한인노인들이 젊었을 때 힘든 이

아오면 단순한 기계적인 처방과 관리

은 환자분들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주

민생활을 한 경우가 많아 나이가 들면

를 넘어서 더 정성을 쏟고 싶은 마음이

리라 생각합니다.”

찾아오는 심장병을 꼭 미리 점검하며

있습니다. 약처방서부터 체크까지 환자

라박사는 PHVG로 자리를 옮기며 예

관리해 나가야한 한다고 강조했다.

와의 스킨쉽을 강화하며 보다 꼼꼼히

전에 수년간 함께 일했던 한인 의료인

진행을 하고 싶지요. 다행히 지금 근무

을 스카웃해 함께 일하고 있다. 라박사

하는 PHVG는 의사 한명한명의 자율

는 손발이 맞는 메디컬 어시스턴트와

권을 융통성있게 인정하고 있기 때문

함께 또 자율적인 시스템에서 일을 하

에 스트레스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니까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효율적인 치료 라박사는 대학교때 신경과학과 철학 을 복수 전공했다. 결국 의사가 실질적 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의미있는 직업

라홍식박사는 현재의 오피스에서

그는 “동포사회의 심장병 퇴치의사로

이라고 마음을 굳히고 제퍼슨병원에서

2-3일 환자들과의 상담과 심전도테스

써 한인동포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

내과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심장전문

트등 기본적인 의료활동을 하는 한편

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로 자리를 잡았다.

애빙톤병원과 헌팅돈밸리의 홀리 라디

PHVG : 215-885-4700 ext.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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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포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언 어장벽과 선거에 대한 정보부족, 무관 심이었다.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정보부족 을 장애물로 꼽았다. 언어장벽이나 정 보부족으로 투표를 하기 어려웠던 동포 들에게 국문 선거안내서가 도움이 되 길 바란다”고 밝혔다. 11월 지방선거를 통해 시장, 카운티 커미셔너, 카운티법원(Court of Common Pleas)과 약식재판소(Magistrial District Court) 판사, 보안관, 교육위 원 등 지방 공직자들이 선출된다. 그 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하며,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 그러나 한인 유 권자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도는 저조한 편이다. 펜실베니아 주 거주 한 인 41,000명(2010년 센서스 기준) 중, 약 25,000명이 유권자로 추정되는데, 2019년 10월 현재 등록된 총 한인 유 11월 5일 지방선를 앞두고, 필라 한 인유권자연대(Korean Americans for

포, 워크샵, 전화 및 가정방문 투표독려

아 시 법안 2개)을 국문으로 번역, 설명

권자 수는 5,700여 명에 불과하다. 지

캠페인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다. 마지막 섹션은 주 전체 선거와 5

난 2016년 대선에 투표한 한인 유권자

Civic Participation, KACP)는 지역 한

지난 19일부터 배포 중인 <2019년 지

개 카운티별 선거 내용을 실었다. 특히

는 3700여 명, 2018년 중간선거에 투

인 동포들의 투표를 돕기 위해 선거안

방선거 필라지역 5개 카운티 선거안내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의 역할과 권

표한 한인 유권자는 2600여 명에 그

내서를 발행했다.

서>는 벅스, 체스터, 델라웨어, 몽고메

한, 후보 명단을 비롯해, 각 카운티 유

쳤다.

필라 한인유권자연대는 초당파적 시

리, 필라델피아 카운티 거주 유권자들

권자가 선출해야 하는 주요 공직에 대

투표율 제고를 위해 한인유권자연대

민참여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을 위한 것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구

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카운티 단위 지

는 11월 5일 투표 직전까지 찾아가는

정치력을 신장하고자, 대필라델피아한

성되어 있다.

방정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투표방법 설명회, 선거안내서 배포, 전

인회, 한국여성봉사회, 한인커뮤니티센

먼저 ‘투표방법’ 섹션에는 각 카운티

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안내서는 총 28

화 및 가정방문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

터가 올초 결성한 연대체이다. 지난 5

별 투표기계 사용법과 투표소 확인, 부

쪽 분량으로 국문과 영문 2종으로 발

행한다. 11월 선거에 대한 문의나, 한인

월 예비선거에 이어, 유권자등록(voter

재자 투표신청 방법 등이 실려있다. ‘투

행, 2000여부가 배포된다. 한인유권자

유권자연대의 활동 및 자원활동 신청

registration) 지원, 커뮤니티 설문조사,

표 법안’ 섹션은 11월 선거에 투표에 부

연대 측은 “올 여름 한인유권자연대가

문의는 267-645-9654, mel@kacp-

투표 안내 브로슈어 및 선거안내서 배

쳐진 3개 법안(공통 법안 1개, 필라델피

필라지역 동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phill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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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연말 시한' 김정은-‘탄핵 반전’

트럼프-김정은“연내 정상회담 갖자”

트럼프, 서로 이해관계는 맞아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 앞에 예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체제보장 등

비접촉이란 수순을 추가한 건 지난 2

양측의 현안을 다룰 협상 시간표를 구

월 ‘하노이 노딜’의 트라우마로 해석된

체화하고 있다. 막판 신경전 때문에 우

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북·미 정

여곡절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실무협

상회담 성과에 도취한 평양의 대미 협

상에서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하고 김

상팀은 하노이 2차 정상회담에서 트럼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

프에게 허를 찔렸다. 미국의 비핵화 요

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마주 앉도록 한

구와 대북제재 고삐를 깔봤기 때문이

다는 데 북·미 모두 교감하고 있는 것

다.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승승장구하

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이는 워싱턴

며 대미 담판을 이끌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통일전선부 라인은

에서 불거지고 있는 ‘트럼프 탄핵 추진’ 이란 복병의 등장 탓도 크다. 김정은 입

은 상황을 맞고 있는 셈이다. 특히 김

무협상 스케줄을 공개 발표한 건 지난

협상 실패의 책임을 덮어쓴 채 힘을 잃

장에선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가 보다

위원장의 경우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10월1일이다.

거나 일부는 몰락하다시피 했다. 바통

굳건할 때 결과를 도출해야 향후 체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말까지는 인내

북한과 미국이 공들이던 ‘9월 중 실무

보장 등의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

협상’이 불발되자 외교가에서는 당분

는 트럼프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북핵

이라고 공언한 바 있어 시간 압박을 느

간 소강상태를 맞는 건 아니냐는 분위

실무협상은 당초 7월 중 개최가 점쳐

문제 해결은 탄핵 정국의 분위기를 반

낄 공산이 크다.

기가 감돌았다. 하지만 10월 벽두 북한

졌던 사안이다. 6월30일 판문점에서 김

제시된 시간 안에 소기의 성과를 이루

이 김정은의 대미 외교 책사라 할 최선

정은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연내 3차 정상

지 못할 경우 내년 신년사에는 그에 따

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10

견에서 “2~3주 내에 실무협상을 재개

회담’을 여러 번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른 대처나 입장을 안팎에 밝혀야 한다

월4일 예비접촉, 5일 실무협상”이란 일

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미 협

김정은 위원장 또한 북·미 간 냉각기가

는 점에서다.

정과 진행 형식에 북·미가 합의한 사실

상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게 됐다는 기

을 알렸다.

대가 쏟아졌지만 상황 진전은 쉽지 않

전시킬 수 있다.

더 이상 장기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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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

을 이어받아 전면에 나선 최선희가 신 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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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았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제재 지속에

을 가지고 나오리라 기대하며 그 결과

만 미국은 ‘동시적·병행적’으로 이행한

“도발을 자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비난을 퍼부으면서 미사일 시험발

에 대해 낙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

다는 원칙 아래 비핵화에 대한 개념 규

따른 의무를 준수하라”는 수준의 입장

사 등 도발 행보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

미 협상의 기류가 출렁이는 가운데서

정과 핵 시설 동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만 냈다. 양측 모두 어렵사리 마련된 회

통령이 연일 김정은 위원장을 치켜세

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깍듯한 태도로

강조하고 있다.

담 테이블을 깨트리지 않으려는 의중

우는 립서비스에 나섰지만 그의 참모

비난을 삼가는 건 이례적이다. 북한의

평양발 협상 재개 뉴스가 전해진 이튿

이 드러난다. 도발적 사건임에는 분명

들은 북한에 녹록지 않은 입장을 취했

관리들이 모두 개인 명의의 담화를 통

날 불거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

하지만 북·미 관계의 기본축을 뒤흔들

다. 트럼프가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존

해 입장을 밝히는 점도 특이하다. 외무

일(SLBM) 발사는 북한의 대미 압박 카

사안으로 몰고 가지 않는 쪽으로 교감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성 등 북한의 공식 기구가 아닌 외교 관

드로 읽힌다. 북한이 북극성-3형으로

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해임하면서 북한은 다시 회담 테이블

리의 개별적 견해임을 강조해 향후 사

이름 붙인 신형 SLBM은 기존의 1, 2

김정은이 시한으로 정한 올해 말까지

에 집중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태가 꼬일 경우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

형보다 사거리 등 기술력이 한층 향상

는 석 달이 채 남지 않았다. 탄핵 논란

도일 수 있다.

됐을 것이란 게 우리 군 당국의 판단이

과 함께 연말 미국 측의 크리스마스 시

다. 트럼프 대통령이 SLBM 발사 이전,

즌 등을 고려할 때 정상회담으로 가

눈길을 끄는 건 최근 북한의 대미 핵 심라인이 나서 트럼프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는 대목

양측, 1차 싱가포르 회담 해석 놓고 이

올 들어 이뤄진 9차례 18발의 북한 미

는 발걸음은 부산할 수밖에 없다. 북한

이다.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잔뼈가 굵

사일 도발에 “작은 것(small thing)”이

이 먼저 실무협상 로드맵을 공개해 기

은 김계관 외무성 고문(전 부상)은 9월

북한과 미국은 실무협상 등 논의 수순

라며 무시했던 것과 달리 북극성-3형

정사실로 만들려 하고, 핵심 외교라인

27일 담화에서 “그 전임자들과는 다

을 거쳐 연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쪽

은 차원이 다른 위협일 수 있다. 북한

이 앞다퉈 트럼프 찬사를 내놓는 건 이

른 정치적 감각과 결단력을 갖고 있다”

으로 가닥을 잡아나갈 것으로 예상된

이 건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3000

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평양

며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트럼

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톤급 잠수함에 탑재해 은밀하게 미 본

내부의 분위기를 드러낸 것이라 할 수

프 대통령의 현명한 선택과 용단에 기

그에 상응하는 미국의 대북제재 조치

토 인근 해역으로 침투한 후 미사일로

있다.

대를 걸고 싶다”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를 둘러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타격하고 빠져나오는 게 가능해진다는

지난 2월 하노이 회담을 시작하며 김

어떻게든 트럼프가 백악관에 있는 동

펼쳐질 게 분명하다. 양측 모두 그 기준

점에서다. 블룸버그통신이 “북한은 이

정은 위원장은 “시간이 없다”며 서둘러

안 협상을 매듭짓겠다는 행간이 읽히

틀을 지난해 6월12일 서명된 싱가포르

번 SLBM 발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회담 테이블에 앉으려 했다. 속내를 드

는 대목이다.

공동성명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입장

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한

러낸 결정적 패착이었다. 이를 간파한

미국통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차는 극명하다. 북한은 비핵화와 관련

것도 이런 맥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는 중요하지 않

전 베트남 주재 대사)도 9월20일 담화

한 이행과 미국의 상응조치를 단계적

북한은 북극성-3형 도발을 감행하면

다. 올바른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더

에서 “나는 미국 측이 이제 진행하게

으로 주고받기 식으로 실행하면서 서

서도 이전과 달리 김정은이 발사 현장

중요하다”고 여유를 부렸고 결국 김정

될 조(북)·미 협상에 제대로 된 계산법

로 신뢰를 쌓아가자는 입장이다. 하지

을 직접 참관하지 않았다. 미 국무부도

은은 빈손 귀국이란 쓴맛을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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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The Forge

– Seamus Heaney

All I know is a door into the dark. Outside, old axles and iron hoops rusting; Inside, the hammered anvil’s short-pitched ring, The unpredictable fantail of sparks Or hiss when a new shoe toughens in water. The anvil must be somewhere in the centre, Horned as a unicorn, at one end and square, Set there immoveable: an altar Where he expends himself in shape and music. Sometimes, leather-aproned, hairs in his nose, He leans out on the jamb, recalls a clatter Of hoofs where traffic is flashing in rows; Then grunts and goes in, with a slam and flick To beat real iron out, to work the bellows.

대장간 – Seamus Heaney 내가 아는 것은 어둠으로 들어가는 문이 전부이다. 밖에는, 마차바퀴 헌 굴대와 쇠테가 녹슬고 있고; 안에는, 해머링에 따른 모루의 짧은 울림과, 부채살처럼 순간 펴졌다 사라지는 예측불허의 섬광들과 담금질 중인 편자가 물속에서 단단해지며 내는 쉬- 소리. 모루가 중간 어디쯤 있을 텐데, 유니콘의 뿔처럼, 한쪽 귀퉁이에, 그곳에 움직이지 않은채로: 마치 대장장이가 자기 자신을 모양과 음악에 몰두시키는 하나의 제단처럼. 가끔, 작업용 가죽 앞치마에, 헝클어진 머리칼을 코까지 늘어뜨린 채, 그는 문설주에 기대 밖으로 몸을 내밀고, 꼬리를 물고 달리는 자동차 대열의 불빛 속에 달그닥 거리는 말발굽 소리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투덜거리며 문을 쾅 닫고 들어가, 풀무질에 시우쇠를 두들겨 펴며 연장 만들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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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익어가는 가을 이해인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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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없이는 남북평화무드는 한 발자욱도 못 나간 것이 사 실”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장은 또 “남한과 북한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현재 3만1천달러대 1천8백달러이며 이같은 경제격차 로는 원만한 통일협상이 어럽다”며 “멀리 내다보는 자세를 갖고 대북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세현부의장은 필라평통의 임무에 관해 문재인대 통령은 북미간의 촉진자로, 필라평통은 또 대한민국 과 미국의 촉진자로 평화를 위한 설득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의장의 강연에 앞서 열린 1부 순서는 국민 의례, 민주평통 자문위원 깃발 전달식, 자문위원 위 촉장 수여등 공식적인 행사가 열렸다. 또 한고광회장 의 개회사에 이어 정세현수석부의장, 박효성뉴욕영 사, 노덕환 미주부의장, 장병기한인회장, 브라이언 연 방하원의원,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등의 축사가 있었 다. 또 한고광 필라평통회장이 정세현수석부의장과 박효성뉴욕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

계 도모와 차세대들에게 액구을 알리는 세미나 및

2부 정세현부의장의 강연회에 이어 주염돈 바리톤

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출

교육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에서

의 축가가 있었고 이어 참석동포 모두 함께 일어나

범회의가 지난19일 포트워싱톤 소재 힐튼호텔에서

온 정세혁수석부의장은 강연을 통해 남북평화와 종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합창했다. 이어 만찬과

열렸다.

전을 모색하는 길은 경제적 대북지원뿐이 없다고 잘

건배를 마지막으로 이날 모임은 끝났다.

19기 자문위원을 비롯해 관련동포들 1백여명이 참

라 말했다.

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고광 19대회장의 개

정부의장은 “김대중, 김영삼대통령 시절부터 경제적

회사로 시작됐다. 한회장은 “세계가 각자 자국의 이

지원이 가면 금강산관광이나 이산가족상봉등 남북

익을 위해 빠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

간의 긴장은 완화됐다”며 “일부 대북지원을 퍼주기

평통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미국정치인들과의 관

로 비하하는 국민들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경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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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포된 행사소개서에는 19기 민주평통 필라협 의회 2년의 임기기간동안 사업은 통일강연회, 분과위 원회 세미나 추천 및 행사등이 있다. 19기 민주평통 협의회 임기는 오는 2021년 8월 31 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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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스카이태권도 챔피온쉽’ 4백여명의 선수참가자 및 동포 ‘2019 SKY TAEKWONDO CHAM-

떠나 성취감과 도전심을 맛볼 수 있는

해볼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시합 주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스카이태

최배경을 설명했다.

권도가 필라에 뿌리를 내린지 6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자체적으로 챔피온쉽을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3개 스카이 도

스포츠플렉스에서 참가자 및 관련 동

장의 시범단이 시범을 보여 대회의 분

포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기를 띄었다.

20회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 26일 오후7시 둥지교회서

이 시합을 주최한 스카이태권도는 “

시합은 격파, 품새, 겨루기, 장애물격

학생들이 도장에서 수련하는 것도 중

파 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심판들,

20회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이 오는

요하지만 이같은 대회를 통해 자신이

스텝들, 발렌티어들의 합심으로 대회가

26일(토) 오후 7시 둥지교회에서 열린

갈고닦은 실력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

잘 마무리 됐다.

다.

이 시합을 위해 홍익태권도협회 대표 단과 뉴욕,뉴저지에서 4명의 관장이 참 석했으며 빌라노바 대학에서도 4명이

스카이태권도는 4명의 젊은 사범들이

조남수장학위원장은 “많은 동포들이

연합해 운영되고 있는 정통 태권도 도

참가해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장이다.

좋겠다”며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이

스카이태권도는 “이기고 지는 승패를

어느새 20년을 맞게돼 감회가 새롭다” 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을 마지막으로 장학위원 장 자리를 놓는 조위원장은 “제가 장 학위원장을 맡은 10년의 기간동안 항 상 함께 하며 장학자금을 혼쾌히 내어 준 모든 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 다”며 “그동안 훌륭한 한인학생들이 장 학금을 받아 더 뻗어나갈 수 있게 해 주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 는 계기가 된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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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쉽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해 자리를 함께 했다.

PIONSHIP‘대회가 지난 19일 윌민스터

합”이라고 평했다.스카이태권도 주최

스카이태권도는 연례행사로 이 챔피

이날 장학금을 받게될 장학생은 다음 과 같다. 모두 13개 부문이다. 윤두환 장학 Eric Sohn council rock high school north 윤두환 장학 Rebekah shinyoung lee Springfield township high school 아름다운 치과 장학 Samuel song north Penn high school 필라 한인회장 장학 William Sohn Council Rock High school North 이영재 장학 Juwon park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이영재 장학 Hannah choi north penn high school 일송회 장학 Lily bae pennsbury high school 오종숙 장학 Irene hong upper dub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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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심사위원을 맡은 최원 작가가 제시한 ‘가을’, ‘소풍’,’한 국’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가져온 도구를 이용하여 맘 껏 잠재적인 기량을 뽐냈다. 한글디자인의 심사위원은 설인숙 작가가 맡았는데 ‘한글사랑’, ‘자유한국’, ‘훈민정음’이라는 주제에 맞 게 학생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멋진 한글디자인 실 력을 보여주였다. 설작가는 심사평을 통하여 주어진 짧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였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벅스카운티 한국 학교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볶음밥과 떡볶이, 만두 등으로 점심을 나누며 다양한 사진 자료 앞에서 학 교별로,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으며 한글날의 추억을 저장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모 든 참가자들은 남부뉴저지통합 한국학교의 전통예 술 공연 및 유펜대학의 KPOP 댄스팀 등의 무대공 연을 보며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통하여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이경애)는

백일장 대회는 필라 문인협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인

이후, 김정숙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백

한글 창제 573돌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학교 학생

밀알선교 단장 이재철 목사가 심사위원으로 수고하

일장 부문에서는 앰블러한국학교의 정다소 학생의 ‘

들에게 한글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한민족의 후

였는데, ‘신발’, ‘가을’,’엄마’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시간

엄마’를 주제로 쓴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

손임과 한글의 우수성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민

동안 한국학교에서 갈고 닦은 글짓기 실력을 마음껏

다. 한글디자인 부문에서는 기쁨의교회 한국학교의

족정신을 길러주기 위하여 한글날 기념 그림그리기,

뽐내는 시간이 되었다. 이재철 목사는 심사평을 통하

이하진 학생의 ‘한글사랑’이 대상의 기쁨을 안게 되

한글디자인 및 백일장 대회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

여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짚어주었

었다. 한편,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으로 개최하였다.

고, 문장을 끝맺을 때 일관성 있게 마무리 해야 한다

총영사상도 함께 수여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림그리

지난 12일 토요일 벅스카운티 한국학교에서 열린

고 전했다. 한편 미술 부문에서는 저학년의 학생들이

기 대회에서는 필라연합 한국학교의 주서현 학생의

이번대회에는 15개학교의 학생들이 각 부문별로 열

참가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고학년의 학생들이 참가

작품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번대회에서도 작년과

띤 경쟁을 펼쳤으며, 교사,학부모까지 300여명이 함

한 한글디자인 대회가 있었는데 창의적이고, 우수한

마찬가지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최소 동상을 수

께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작품들이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상대

여함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적으로 나이가 어린 그림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들은,

있었다.

6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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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지난 19일 박효성 뉴욕영사가 평화공 원 부지를 방문해 관련인사들과 만나 공사일정 및 현황을 청취했다. 박영사

전달했다. 공원 기념탑 공사는 11월 착공, 내년 4월 30일 완공 예정이다.

는 공원건립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의

공원건립에 후원을 원하는 동포는

뜻을 전했다. 준비위는 박영사에게 평

215-661-1884. 후원자는 건립 탑 벽

화공원 기념비 재질 화강암 감사패를

돌에 이름이 새겨진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 협회는 11월

장은 "필라델피아 시 위생국의 경우 업

12일부터 2019년도 마지막 위생교육

소에 서티피케이트가 비치돼 있지 않

을 실시한다.

거나 인스펙션 현장에 당사자가 없으

서재필센터 강당에서 실시되는 식품

면 영업을 정지시키는 cease opera-

위생 교육은 필라델피아 시와 몽고메

tion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예외 없

리 카운티 등 각 지역 위생국에서 요

이 적용되는 만큼 반드시 유효기간 내

구하는 서티피케이트 취득을 위한 필

에 교육을 받고 갱신해야 한다"고 강

수과정으로 소정의 교욕을 마친 후 테

조했다.

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윅생교육

이승수 회장은 또 "가급적 부부가 함

은 2019년도 마지막 과정으로 내년 2

께 교육을 받아서 유사시를 대응하는

월말까지 유효한 서티피케이트 소지자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나 신규 진출자 모두가 이수해야 한다.

위생교육에 관한 문의는 (267)902-

이승수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

2328

‘2019년 제18회 교사 사은회’ 행사가

학교는 1명, 10명 이상인 학교는 2명

오는 12월 15일 William Penn Inn에서

을 선정해 12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주최

다. 해당교사가 없는 경우에는 무리하

로 열린다.

게 추천하지 말고 다음기회에 추천하

동중부지역 협의회는 “일년 동안 한

면 된다. 보낼 사항은 학교명, 모범교사

국학교에서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을

성명(영문성명 포함), 참여교사 성명(참

위로하고 각 학교마다 모범교사를 선

가신청서 사용)

정하여 협의회 차원에서 표창과 격려

보내는 이멜은 naksmac10@gmail.

를 하며, 교사들간의 네크워크 형성과

com, soojinapple@gmail.com 이며

보다 나은 새해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문의는 협의회 총무 조수진 302-753-

모임 성격을 밝혔다.

8085. 이경애 회장/267-255-1726,

모범교사는 최소 3년 이상 근속하시

김신희 부회장/267-701-1355 김정

고 특별히 2세 민족 정체성 교육에 노

숙 부회장/856-979-5101, 조수진 총

고가 큰 교사로 교사가 10명 이하인

무/302-753-8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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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장학금수여식

필라청춘합창단 제8회 정기공연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26일 토요일 저녁 7시

일시:2019년11월3일(일)오후 5시30분

일시: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장소:둥지교회

장소:St.John’s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United Church-Christ

오후 3시10분 장구

500 W Main St. Lansdale, PA 19446

문의:267-312-4431

장소: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

보람청춘합창단 공연

화엄사 서도회원

문의:215-572-1234 #200

일시:11월9일(토)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체리힐제일교회

장소:필라 화엄사

문의:856-424-9686

10 Layle Lane , Doylestown

메디케이드 설명회 일시:28일 월요일 오전 10:30

부흥집회 및 목회자 세미나 일시:30일 오후 8시,

문의:215-489-1118

31일 오전10-12시

펄 벅 특별전시회

장소:필라새한장로교회

일시:11월 30일까지

무료암 검진

강사:전태식목사

장소:펄벅재단 본부

대상: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주최:사단법인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520 Dublin Road, Perkasie, Pa

문의 및 신청:김정숙 856-979-5101

펜아시안 할로윈 가면파티

서재필 영어교실, 음악교실, 라인댄스

서재필 랜즈대일 소셜 서비스

일시:31일 목요일 오전 10:30

(등록비 없음)

시간:매주 화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무료, 비회원도 참석 가능

시간:12월 5일 까지 (13주간)

장소:서재필 의료원 랜즈대일 오피스

문의:215-572-1234 #200

음악교실 화 9 - 10시

(새주소)

라인댄스 목 9 - 10시

51 Medical Campus Drive,

21일간 열방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Lansdale, PA 19446

2019 다니엘 기도회

장소:서재필센터 강당

문의 및 예약:(215) 224-9528

일시:11월1일-11월21일 오후7-9시

문의 전화:(215) 224-9528

당일 전화:(267) 407-5805

필라 쉐퍼드 콰이어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일시: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봉산탈춤 공연

장소: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장소: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일시:11월2일 토요일 오후 4:30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문의:최희정 267-333-6993

장소: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

일시: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문의:484-213-4603

장소: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www.kculfoundation.org/tickets

문의:267.577.7924

com 매주 화요일까지

장소:갈멜산기도원 문의:267-243-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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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11월 영주권 문호 발표 가족 1순위 비교적 '순항' 취업 1순위 두 달 개선

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은 1순위

계 영주권 신청서(I-485)를 동시 접수

상한선(쿼터)을 없애는 '고급인력 이민

의 영주권발급 우선일자가 2018년 6월

할 수 있다. 잠정 중단됐던 취업 4순위

자 공정대우법안(S.386)'이 또한번 연

1일로 고시돼 전 달보다 5주 진전됐고,

(종교이민)의 비성직자 부문과 취업 5

방상원 본회의 표결에서 무산됐다.

다른 2순위와 3순위 등 전 순위의 문

순위(투자이민)리저널센터 부문도 11

1순위를 제외한 취업이민 전 순위의

호가 오픈됐다. 일시 중단됐다 종교이

월부터 다시 문호를 재개됐다.

영주권 문호가 전면 오픈됐다. 또, 가

민과 투자이민도 영주권 발급이 재개

가족이민은 영주권발급 우선일자가

따르면, 마이크 리(공화·유타) 의원이

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소폭이지만 꾸

됐다. 이에 따라 취업 2, 3순위 신청자

모든 순위에서 4~6주까지 앞당겨진 것

17일 열린 상원 본회의에서 '고급인력

준히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들은 첫단계 노동허가서(LC)만 승인받

으로 나타났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이민자 공정대우법안'을 '만장일치 동

으면 2단계 취업이민 청원(I-140)과 3단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

의(Unanimous Concensus)'로 통과시

순위는 승인일이 2013년 3월1일로 6주

키려고 했지만, 딕 더빈(민주·일리노이)

진전됐다. 또 영주권자의 배우자, 미성

의원의 반대에 막혀 통과하지 못했다.

17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11월 영

17일 이민 전문 웹사이트 '이미그레이 션-로닷컴(immigration-law.com)'에

년자녀 대상인 2A순위는 전달에 이어

대신, 더빈 의원은 새로운 '취업.가족

오픈 상태를 유지했으며, 21세 이상 미

이민 적체 해소법(S.2603)'을 상정했다.

혼자녀 대상인 2B 순위는 2014년 7월8

새 법안은 현재 가족·취업 이민비자의

일로 5주가 빨라졌다.

적체를 해소하고 영주권 발급 수를 증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와 시민권 자 형제자매 대상인 4순위는 각각 전달 보다 4주와 5주가 개선됐다.

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부에서는 번번이 법안 통과가 무산 돼 현 회기에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쿼터 폐지 법안 또 '무산'

상원 '만장일치 동의' 실패 더빈, 영주권 증가 법안 상정 취업이민비자(영주권)의 국가별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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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계절의 변화는 가려움 때

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순한 계면활성제

문에 내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으

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pH가 9~10

로 알 수 있다. 더위로 인한 피부 질환

정도 되는 일반 고형의 비누로 씻으면

이 주를 이루다가도 찬 바람이 불기 시

피부의 각질층의 pH는 더욱 올라가고

작하면 어느새 팔, 다리 가려움으로 내

건조피부의 장벽 이상과 각질세포의

원하는 분들이 늘어나게 된다.

탈락장애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물

건조피부는 정상피부의 유형으로 피

론 정상 피부는 스스로 pH를 조절할

부질환은 아니지만 건조함으로 인해

수 있어 비누사용 후 보통 30분~1시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피부의 상태를

이내에 정상화되지만, 건조피부는 pH

의미한다. 건조피부는 피부에 수분이

되지 않아 피부의 수분이 쉽게 날라가

tor)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장벽과

회복 기능이 손상되어 있으므로 알칼

부족한 상태를 말하며 약간의 붉은기

게 된다. 이때 샤워를 자주 하고 세정력

보습 기능을 파괴할 수 있다. 적절한 세

리성 비누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와 각질이 보이고 피부 표면이 거친 피

이 우수한 비누를 사용하며 보습에 신

안제란 피부장벽기능을 손상시키지 않

대부분의 약산성 비누는 액상(liquid)

부상태를 말한다. 건조 피부를 일으키

경 쓰지 않으면 피부는 건조해 지면서

으면서 손상된 피부장벽의 빠른 회복

의 제형을 갖기 때문에 약산성비누를

는 원인은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과 같

각질층이 손상되어 하얗게 각질이 일

을 도울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장벽기

고르기 쉽지 않다면 액상의 비누를 선

은 기후, 비누, 과도한 목욕이나 세안 등

어나게 되고 지속되면 가려움증이 시

능이 손상되면 2차적으로 피부염증이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있다. 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심해

작된다. 계절이 바뀔 때 옷을 바꾸듯이

발생하고 염증반응이 조금만 오래 유

외투를 꺼내입게 되면 욕실의 세안제

진다.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은 각질 세

세안제를 바꾸는 것이 피부건조에 도

지되어도 그 결과로 피부장벽이 다시

를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

포와 지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각

움이 될 수 있다.

손상되는데 정상적인 피부장벽에 중요

다. 이와 함께 샤워 시간과 횟수를 줄

질층은 피부로부터 수분과 전해질 손

세안제를 사용하는 목적은 더러운 물

한 여러 효소들의 작용은 감소하고 피

이는 것이 피부건조를 예방하는데 도

실을 막고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 손상

질과 땀이나 피지 등의 분비물 등을 제

부장벽 상태를 악화시키는 효소들의

움이 되며 샤워 직후 추가적인 보습제

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거하고 체취 등을 제거하고자 사용하

작용은 증가하게 된다.

를 바로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와

다. 차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의 신진대

는데 과하게 씻어내면 피부에 필요한

이런 경우 약산성의 세안제를 사용하

함께 너무 덥지 않게 실내온도를 유지

사가 줄어들면서 피부의 지질 분비가

피지나 각층 세포간지방질, 천연보습인

면 피부장벽기능을 더 이상 손상시키

하고 40~60%의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적어지면, 피부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

자 (NMF; natural moisturizing fac-

지 않고 빠른 회복을 돕는데 중요한 역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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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필라지역, 의사연봉이 최고 평균 연봉 20만달러 상회 필라델피아, 뉴저지 캠덴, 윌밍턴 메트 로등 필라 및 근접지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업군은 의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은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연봉 12만5천달러 이상의 직군은 총 3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마취

와 10위도 모두 의사전문의 자리가 차

10위권까지 차지했다. 전공이 의학인

지했다. 전문외과의사, 가족전문 개업

사람들이 가장 많은 소득을 내는 것으

의나 내과의사, 소아과의사등이 모두

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학생들 책 구입비 절감 펜스테이트 애빙톤

필라비즈니스 저널은 최근 이 지역에

과의사로 평균연봉이 27만1천4백70달

펜스테이트 애빙톤은 학생들의 책 구

받아 그들의 학과 프로그램을 개정하

서 연봉이 12만5천달러 이상인 직업과

러이며 두 번째가 외과의사로 26만4천

입비를 줄이기 위해 교과과정에서 텍

고 교수방법을 조절했다. 현재 펜스테

지난해 기준의 노동국 통계를 함께 자

1백90달러, 안면수술 외과의사로 25만

스트북 구입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

이트 애빙톤 학생들의 75%가 재정보

료로 사용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2천8백50달러로 조사됐다.

울여 온 결과 지난 학기 총 4만5천달러

조를 받고 있으며 그동안 학기 평균 1

직업군으로 볼때는 변호사는 총 1만

산부인과의사와 부인과의사가 25만

이상을 줄였다고 밝혔다. 7명의 교수진

천8백40달러의 비용이 교과서 구입에

8천2백8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항공

370달러로 4위로 랭크됐다. 5위는 정

멤버들은 학과 과정을 교과서가 없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교수진들은 “

교통 콘트롤러는 총 1백50명으로 가장

신과의사로 22만9천4백달러이고 6위

도 되는 방법으로 만들어 나가는 방법

모든 학생들이 그들의 재정상태에 관계

을 찾아 실행했다. 이들은 학교 도서관

없이 교과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좋은

팀과 교육디자인 전문기관의 협조를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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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플리머스 미팅 몰은 10년전 호울푸드 마켓과 새로 운 레스토랑 입점을 위해 9천만달러를 투자했었다. 지금은 더욱 많은 건강관련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는 것. 플리머스 미팅몰에는 최근 딕스스포팅굿즈, 벌링 턴, 밀러스 앨리하우스들이 들어오며 더욱 다양화되 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새로운 소매기업들이 들어섬 에 따라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펜실베니아 트러스트는 “각종 소매기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다이닝, 그로서리, 피트니스등 더욱 다 양하게 디자인할 것”이며 “이에따라 새로운 고객들 이 계속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러스트는 “ 플리머스 미팅 몰은 필라지역 중요도로들이 만나는 교통요지이며 매년 통과차량이 평균 9천2백만대인 밀집지역”이라며 “쇼핑과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문화 플리머스미팅 몰이 최근 새로운 소매업체들이나 건

러스트는 이같은 변화와 관련, “10년전만 하더라고

등이 합쳐져 폭발적인 고객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내

강관련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체질을 변화시켜나가고

이같은 소매기업이나 건강기업을 몰에 입주시키지는

다봤다. 펜실베니아 트러스트의 조셉 코라디노 CEO

있다. 이달 말에 마이클과 애지 피트니스가 문을 열

않았다”며 “최근 수년간 쇼핑 몰을 찾는 사람들의 패

는 “플리머스 미팅 몰을 찾는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

며 레드 로즈 스파나 솔라 살론, 하이퍼 웰니스들이

턴이 바뀜에 따라 쇼핑몰은 커뮤니티의 중심이 돼가

의 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고객들이 찾아

곧 입접할 예정이다.

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트러스트는 “쇼핑

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신개념의 몰을 만들

몰에 건강과 웰빙, 영양, 회복등의 키워드가 중요한

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리머스 몰의 소유주인 펜실베니아 부동산투자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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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남을까, 떠날까.

에 앉아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진의 거취를 전망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 선택의 시간이

소식이 전해졌다. 19일(한국시각) 미국 베이스볼에센셜

다가오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류현진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콜은 의

들인 뒤 올 시즌 소위 '대박'을 쳤다. 메이저리그 신인이

심할 여지 없이 이번 오프시장 최고의 FA다. 이번 시즌

었던 2013년 이후 최다 선발 등판 횟수(29경기), 이닝

을 최고의 활약을 한 콜은 내년 29세가 된다. 다만 콜은

수(182.2이닝)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

2016시즌 이후 홈런과 뜬공 비율이 2배 상승했다. 땅볼

그 1위(2.32)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됐다.

비율이 감소한 상황에서 구속이 떨어질 때 피홈런이 늘

2012년 퀄리파잉 오퍼가 도입된 뒤 이를 수락한 선수

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는 류현진을 포함해 총 6명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에 앞

이어 '콜의 기록은 타자 친화적인 미닛메이드파크의 영

서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했던 선수들은 모두 부진했다.

향을 받았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할

누구도 퀄리파잉 오퍼 금액 이상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

때 미네소타나 세인트루이스가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

했다. 다년 계약을 따낸 것도 맷 위터스(2년 2100만 달

였다.

러)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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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류현진과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교하면서

그러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에겐 가치가 2

류현진은 협상에서 유리한 키를 쥐고 있다. 안정 대신

억달러에 달하는 콜은 좋은 자산이 될 것이다. 그래도

모험으로 대변되는 퀄리파잉 오퍼를 성공시키면서 다시

류현진과 3년 7500만달러에 계약하는 것이 더 나은 선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을 영입하고 싶은 구단은 다음

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즌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의 일부를 잃지 않아도 된다.

이 매체는 '2020시즌 서른 세 살이 되는 류현진에게 3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거절했다

년 이상의 계약은 기대할 수 없다'고 평가하면서 '팜 시

면 류현진과 계약을 맺은 구단은 내년 신인 드래프트 지

스템, 구장 환경, 급여 등을 고려했을 때 필라델피아가

명권의 일부를 잃게 됐기 때문에 류현진이 이번 시즌 최

최적의 팀이다. 필라델피아에는 애런 놀라와 함께 선발

고의 활약을 펼쳤어도 다소 불리함을 안고 협상 테이블

진을 안정적으로 이끌 투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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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지 판단하기 힘들 때가 있

▲ 부동산 매입을 앞 둔 경우. 대부분의 규모가 크

다. 감기인지 또는 바이러스성이어서 항생제를 먹어

거나 금액이 큰 구입도 간단하게 예산을 준비해서 구

야 할까?

입할 수 있다. 하지만 집을 마련하거나 부동산을 매

싱크대를 본인이 고칠 수 있을까? 아니면 수리공을

입할 계획이 있다면 현금흐름, 생황방식, 그리고 미래

불러야 할까? 자동차 엔진오일을 직접 교체할까? 아

재정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내 수준에 맞는 집

니면 차량정비사에 맡겨야 할까? 문제를 자체적으로

은 얼마인가? 주택마련 때문에 잠시 보류해야 할 결

해결할 수 있는지 아니면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 할지

정들은 무엇인가? 적금은 계속할 수 있을까? 주택관

에 대한 고민이다.

리비는 어느 정도 들것인가? ▲ 경력관리에 변화가 있을 경우. 직장에 변화가 있

돈 문제도 마찬가지다. 때로는 간단한 것이라고 생 각해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목표설정을 다시 해야 하며 무엇보다 부부의 니즈에

다는 것은 수입과 각종 혜택에 변화도 있다는 의미

있다. 그러나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서 해결 하려

따라 지출에 대한 우선순위를 다시 정립해야 한다.

이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활용, 퇴직금

다 낭패를 볼 수 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

이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세금, 재

계좌 회수 또는 이전, 수입에 대한 변화를 위한 대

는 좋은 자세이지만 필요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외면

테크, 각종 혜택 등 집안 살림에 대한 경제적 결정을

비, 이직으로 인한 향후 경력 확장 가능성 및 전반

한다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더 많은 비용을 초

같이 해야 하며 은행계좌를 통합관리할지, 각자 관리

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올 변화 등 많은 요소를 고려

래 할 수도 있다. 대부분 처음부터 전문가의 조언을

할지도 결정을 해야 한다.

해야 한다.

받았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 개인사업자일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개인사업을

▲ 새로운 가족이 생길 경우. 아이를 갖고 가족을 꾸

경험들이 다들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언제 재무설계

하고 있다면 목표에 대한 우선순위, 자신에게 주는

린다는 것은 또 다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사의 도움이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

월급 수준과 사업에 유보하는 수준, 매월 변동하는

을 의미한다. 3~6개월 동안 수입없이 생활할 수 있는

래와 같은 기준이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지만 재무설

수익에 맞춰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방법 등 많은 결

생활비 마련부터 육아를 위한 지출증가에 대한 대비,

계사를 찾아야 하는 좋은 이유는 될 것이다.

정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은퇴준비, 의료보험, 본

식품구입비와 의료비 증가, 부동산 계획 변경과 보험

▲ 신혼 부부일 경우. 신혼 부부의 재정을 합친다는

인의 사고 또는 사망 시 가족의 수입이 없을 경우를

설계 내용에 가족을 위한 대비책을 포함할 수 있도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다. 감정이 개입될 뿐만 아니

대비하기 위해 들어야 하는 보험 등을 모두 고려해

록 변경 등 가족과 아이들이 생기면 고려해야 할 상

라 제출해야 할 각종 서류, 현금흐름 관리, 대출상환,

야 한다.

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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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천고마비 추절이다. 하

었다.

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4편의 가

습관”

늘은 맑고 짐승들은 살찌고 오곡 백화

그 후 예조판서, 대사현, 등에 올랐서

사와 시조 107수가 있고 저서로 ‘시 문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을 뒤에서도

는 알알히 여물어 가는 상쾌한 계절 이

나 당파 싸움에 휘말려 1584, 사직하

집’ ‘송강집’ ‘송강가사’가 있다. 전남 담

하지 말라. 2, 말을 독점 하려면 적이

건만 나구네 인생길에 흘러간 추억들

고 벼슬도 명예도 팽게치고 1585, 관직

양 고서면에 시비가 있고 강원도 관찰

많아 진다. 3,목소리에 톤이 높아 질수

을 되새겨 보며 들려오는 조국의 소식

을 떠나 고향으로 낙향하여 작품을 쓰

사 때 훈민가 16수 중에 하나인 효도

록 뜻은 왜곡 된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은 답답 하기만 한데 프랑스의 철학자

기 시작, ‘사미 인곡’ ‘속미인곡’ ‘성산별

시는 가정 윤리로 자손들에게 교훈을

마음을 흔드는 말을 하라. 5, 네가 하고

로 39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곡 등 가사와 단가를 지었다.

주고 있다.

싶다는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

그가 남긴 명상록 (황새)에서 “인간은

그 후에 또다시 정계로 복귀, 우의정

“어버이 살아 실제 섬길 일 다하여라

을 하라. 6,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

생각하는 갈대”라는 명언을 남긴 “파

이 된 후 정여립의 반란을 다스렸고 다

지나간 후면 애닮다 어이하리 평생에

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7, 뻔한 이야기

스칼”(1623-1662)을 생각하며 독백하

음해 좌의정에 올랐다. 그러나 요동치

두고 두 번 다시 고쳐서 못할 일이 이

보다 편한 이야기를 해라, 8, 말을 혀로

는 중에 조국 가사 문학의 낭만파 거장

는 정쟁에 휘말려 한 때 진주에 유배 되

뿐인가 하노라”

만 하지 말고 눈과 표정을 더해보자. 9,

시인 송강, “정철”(1536-1593)의 시가

었다가 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

성경에 나단 선지는 다윗 왕이 범죄한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으로 남을

생각나서 그의 뜻을 새겨 보며 소개한

름을 받고 왕을 의주까지 호송 하였다.

사실을 목숨 걸고 직언 함으로써 임금

수 있다. 10, 혀를 다스리는 건 나지만

다. 때는 조선 중기 조정은 정쟁이 소용

그러나 그 후로 또다시 동인들의 모함

도 살리고 나라의 질서도 바로 잡았다.

내 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돌이 치던 시절,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으로 사직하는 악순환이 거듭 되었다.

오늘날 혼탁한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

“하루 하루 감사하는 습관은 부가 당

1545, 을사사화가 터지면서 매부 계림

그는 문인답게 바른 말을 잘하는 성

며 제2의 나단 선지 같은, 소돔 고모라

신에게 흘러갈 통로로 작용한다”(윌리

군이 반역으로 몰리고 아버지가 유배

격으로 당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의 열 명의 의인이 나오기를 기원 한다.

스 위틀스)

당하자 효성이 지극한 그는 아버지를

거의 반평생을 귀양살이로 보냈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 악한 세상에 세월

따라 유배를 동행 하였다가 1551, 특사

대쪽같은 학문으로 시를 지어 울분을

을 아껴 어리석게 살지 말고 지혜롭게

로 유배가 풀리자 온 가족이 고향인 전

토했다. 그의 작품은 4, 4조의 음율에

살라고 하십니다(엡5:16-17).

남 창평으로 이사를 하였다.

의한 우리 말의 아름다움 구사, 호탕하

그는 김윤제의 제자가 되어 성산 기슭

고 비장한 시의 품격 등 가사 문학의 대

에 송강가에서 김대승, 김인후 선비들

가로 시조의 고산, 윤선도(1587-1671)

에게 10여 년간 학문을 배운 후 1561,

와 함께 조국 시가 사상 쌍벽으로 일컬

진사시에, 다음 해 별시 문과에 장원하

어 졌고 사사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

여 함경도 암행어사를 지내다가 1580,

받고 있다.

강원도, 전라도, 함경도에 관찰사로 부

정쟁이 심하던 시기에 성격이 강하

임 하면서 그의 최초의 가사 “관동별

여 적이 많아 억울한 유배 생활을 여

곡”을 지었고 시조 “훈민가” 16수를 지

러번 하였지만 그의 직언과 정필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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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더바이스 “관계를 위한 좋은

“ 인간의 적” 시기, 질투, 분노, 원망, 거 짓, 질병, 가난, 저주, “ 성공 이정표” 마음의 평화, 꿈 청사 진, 신념, 결단, 불 같은 열심, 친절,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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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이다. 낯선 2019년과 친

줄을 쪼개고 쪼개어 션은 필라델피아

려한 무대, 그에 따른 수입에 만족도가

힘들었다. 귀국하자마자 션에게 심정

해지려 애쓰던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행을 허락해 주었다. 그의 본명은 “노

높아야 하는데 그의 마음은 늘 공허하

을 토한 정혜영은 적금을 깨어 200명

겨울을 거쳐 봄,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

승환(Sean Roh)”이다. 아내 정혜영은

고 괴로웠다. 어릴 때부터 믿음의 어머

의 아이들을 후원하기에 이른다. 과감

새 초록이 지쳐가고 있다. 여기저기 온

유명탤런트이다. 부부는 기부천사라는

니를 둔 션은 새벽마다 기도를 드렸지

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내려놓은 것이

갖 자태를 뽐내며 물들어 가는 단풍이

자랑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척박

만 평안하질 못했다. 그는 깊은 기도

다. 인격적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매혹적이기는 한데 애처로워 보이는 것

한 현시대에 젊은 부부는 사회봉사활

속에서 두 가지를 깨닫게 된다. “내가

그 부부는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선행

은 내 기분 탓일까? 가을은 아름다운

동은 물론이요, 지금까지 상당한 금액

하나님의 사랑을 이미 넘치게 받고 있

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이다. 일단 청명한 하늘과 공기가

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있

다.”는 것과 “그렇게 뜨겁게 받는 하나

션은 달변가이다. 그의 간증은 가식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어 좋고 눈

다. 소위 버려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님의 사랑을 이제부터 이웃에게 베풀

이 없고 지루함도 없다. 어린 나이에 너

에 들어오는 가을 풍경이 마음을 풍요

의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것이다.

어야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에게 하나

무나 많은 역경을 겪으며 살아왔기에

롭게 한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되게

사실 션은 성공한 비즈니스맨이요, 사

님은 더 깊은 신앙과 심성을 가진 믿음

그에게서는 사람 냄새가 진동한다. 그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달리는 차창

회사업가이다. 그럼에도 그에게 더불어

의 배필 정혜영을 만나게 하셨고 실로

가 유명인이라서보다 누구보다 이민의

에 내려앉은 낙엽은 무슨 할 말이 그리

붙는 이름은 실력있는 래퍼요, 힙합 가

기부천사부부는 그렇게 발걸음을 내딛

삶을 잘 이해하는 귀한 입지를 가졌기

많은지 파르르 떨며 자태를 뽐낸다. 봄

수이다. 1972년 이태원에서 출생한 션

기 시작한다.

에 우리와 잘 통할 것 같다. 찬양사역자

은 다가오는 님을 맞이하는 설레임이

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결혼을 하자마자 둘은 매달 적금을

최은혜가 무대에 올라 콜라보로 분위

있다면 가을은 정든 님을 떠나보내듯

괌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학업을 마치

부으며 내 집 마련에 꿈을 키워나갔다.

기를 달군다. 밀알의 밤을 준비하며 많

아쉬움이 많은 계절이다.

고 우연히 춤을 추는 형의 모습에 반해

바로 그때에 정혜영은 후원 아동을 만

은분들을 만난다. 정말 바쁘게 사는 모

그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가을이면

가수 반열에 동참을 했고 1997년. 한

나러 필리핀에 가게 된다. 극적으로 만

습을 본다. 가을은 쉼의 계절이다. 가던

교회마다 단체마다 음악회가 성시를

국계 미국인 “지누”와 힙합듀오그룹 <

난 클라리제(여, 7세)는 나무와 함석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가을의 품에 안

이룬다. 마트 게시판은 각종 포스터로

지누션>을 결성하여 일대 한국가요계

붕으로 지어진 집에서 살고 있었다. 이

겨보는 것은 어떠실지? 정성을 다해 밀

빈자리가 없다. 밀알의 밤도 가을이면

의 파란을 일으킨다. 그들의 음악은 고

곳저곳을 다니며 땔감을 긁어모으고

알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 재미, 감동,

대범하게 얼굴을 내어민다. 어느새 17

급적인 색깔로 만들어 낸 완성도 높은

불을 피워 밥을 짓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랑, 따뜻함, 그리고 원인 모를 기분

번째. 금년에는 힙합가수 지누션의 “

프로듀싱으로 사랑을 받게 된다.

팔아 동생들까지 돌보는 그 모습을 보

좋은 여운이 있는 밀알의 밤에 정중히

며 정혜영은 착잡한 심경을 추수리기

초대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겠습니다!

션”(SEAN)을 초청하였다. 바쁜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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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올라갈수록 션은 갈등한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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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헤지펀드(Hedge Fund)라는

펀드의 투자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

투자하는 펀드 매니저가 없다. 회사 주

투자가 10년 후 약 100만 불로 두 배로

투자종목이 있다. 소위 부자들만이 투

투자 수익 100%가 투자자의 호주머니

식 자산 규모로 500개 회사가 선정되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자할 수 있는 종목이다. 헤지펀드에 투

로 들어간다.

며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알파벳(구

결론을 말한다면 그야말로 날고 긴다

글), 아마존, 페이스북, 순위로 이루어

는 헤지펀드 매니저도 높은 수익률을

진다.

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다. 그런

자하는 최저금액이 보통 500만 불이 다.

올해 9월까지 헤지펀드의 수익률 은 5.7%인데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헤지펀드의 비용(fee)은

20.55% 그리고 다우 존스의 수익률은

프로티지 회사는 현재 운용 중인 헤

데 일부 투자자는 유망한 종목을 선택

투자금액에 2%를 부과한다. 또한, 투자

17.5%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

지펀드 5곳을 선정했다. 프로티지 회사

해서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시

해서 나온 수익에 대해서도 20%를 별

만 그런 것이 아니다. 금융위기 이후 지

는 각 헤지펀드를 선정할 때 당연히 이

적으로 그리고 우연히 좋은 결과를 가

도로 부과한다.

난 10년 동안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인

름있고 경험 많은 주식 전문가가 운용

질 수는 있지만, 반복할 수 없기에 결국

덱스 펀드보다 저조했다는 기사이다.

하는 헤지펀드를 선정했을 것이다. 운

에는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진다.

일반 투자자는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투자하고 싶어

일반 투자자는 소위 대박 나는 투자

용하는 투자금도 최소 빌리온(Billion)

일반 투자자는 대박 나는 투자종목

도 할 수 없다는 마음 때문이다. 여기

종목이나 투자하는데 도사(?) 같은 사

단위이다. 풍부한 자금력과 함께 펀드

이나 투자전문가에 대해서 귀를 기울

에 투자해서 더 많은 돈을 만들어 준

람을 찾아서 투자하고자 한다. 그러나

매니저는 회사 주식 선정을 도와주는

일 필요가 전혀 없다. 이해하기 간단하

다는 생각으로 부자들을 더욱더 부러

주식 전문가는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주식분석가(Stock Analyst)와 함께 유

고 투자 비용도 매우 적은 인덱스 펀드

워하는 것이다. 그러나 헤지펀드의 진

혹시 그러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일반

망한 주식을 선정해서 투자했다.

나 ETF를 이용하여 꾸준히 장기투자

실을 알면 부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투자자가 찾아내서 투자한다는 것은

투자 수익률이 생각보다 훨씬 저조하기

매우 어려운 일이다.

때문이다.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오 래전 내기를 걸었다.

10년 투자 결과 인덱스 펀드는 연평 균 7.1%를 기록했지만, 헤지펀드는 단

하면 은퇴 생활에 필요한 커다란 목돈 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를 기록했다. 무려 약 5% 차이다.

10/20/2019

여기 10년 주식시장은 기술주 폭락과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상금은 100만 불이다. 상대는 뉴욕

금융위기 폭락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헤지펀드의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와

에 있는 투자회사인 프로티지(Protégé

이러한 주식 폭락에도 인덱스 펀드는

www.BFkorean.com

비교했을 때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기

Partners) 헤지펀드 투자 회사이다. 내

7.1% 증가한 것이다. 투자 돈 50만 불

248-974-4212

사(Hedge funds still can’t keep up

기(Betting)한 것은 “10년 동안 투자해

with the stock market, Andrea Ri-

서 누가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인가?” 이

quier, Market Watch, October 16,

다. 10년의 마지막 해가 지난 2017년이

2019)가 발표되었다. 인덱스 펀드(S&P

었다.

럼All rights reserved

500 Index Fund)란 미국 500대 기업 의 평균 수익률을 말하며 일반 투자자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다. 투자 비용도 대략 0.05%이기에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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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은 투자 종목 단 하나를 선 택했다. 뱅가드(Vanguard) 500 인덱스 펀드 이다. 인덱스 펀드는 주식을 선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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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생을 마감한다.

“조선아, 내가 너를 영결(永訣) 할 때 /

아, 이 사나운 곳아, 이 담에 나 같은

잇감을 제공한 것이다. 고향, 부친 이름,

개천가에 고꾸라졌던지, 들에 피 뽑았

사람이 나더라도 / 할 수만 있는대로

아명, 외가 출신 성분 등,.. 더구나 조선

민중은 누구나 엄혹한 시대에 태어나

던지 / 죽은 시체에게라도 더 학대해 다

또 학대해 보아라. / 피로 절규한 그녀

최고의 1급 지식인들도 관음증 폭로에

성장하고, 주어진 삶을 살다가 마감한

오. / 그래도 부족하거든 / 이 다음에 나

의 유언은 오늘도 뉴스에서 튀어 나온

앞장선다. 금동 김동인, 평론가 김기진,

다. 모든 개개인의 삶은 소중하고도 귀

같은 사람이 나더라도 / 할 수만 있는대

다./ 탄실 김명순! 그녀 떠난지 얼마인

소파 방정환, 늘봄 전영택 등. 한국 현대

하다. 그래서 타인의 삶도 존중되어야

로 또 학대해 보아라 / 그러면 서로 미

가. / 이 땅아! 짐승의 폭력, 미개한 편견

문학의 여명기를 수놓은 큰별들인 그

한다.

워하는 우리는 영영 작별된다 / 이 사

과 관습 여전한 / 이 부끄럽고 사나운

들이다. 특히 1939년 김동인의 문장지

이번 <조국 사태>를 보면서 공룡같

나운 곳아, 이 사나운 곳아.” <유언 (遺

땅아!” -문정희 <곡시 (哭詩)> 중에서 ..

<김연실전>은 김명순을 천하의 탕녀로

은 거대 언론과 검찰 권력이 한 가정을,

만들어 버린다.

한 가족 구성원들을 혹세무민 (惑世誣

言)> - 탄실 김명순

탄실 김명순을 이야기 함은 한 시대

“한 여자를 죽이는 일은 간단했다 /

여성 작가의 기구한 운명만을 말하

김동인은 동향이자 오빠의 친구였다.

民), 얼마나 잔인하게 난도질 하는지 보

유학 중 도쿄에서 고국의 선배를 만나

고자 함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와 해

이념이나 사상 논쟁도 아니고 오로지

았다. 그 가족 중 누군가가 김명순 처

데이트 중에 / 짐승으로 돌변한 남자가

방 이후 독재정권 통치 하에, 20세기

남성 우월주의로 당대의 여성 작가이

럼 죽었다면 가해자인 민중들은 자신

강제로 성폭행을 한 그날 이후 / 여자

를 살아온 지난한 조선 민중들 모두

자 여성해방의 선구자 여성을 매장한

의 행동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후회할

의 모든 것은 끝이 났다. / 출생부터 더

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명

다. 폭력의 이유가 어처구니 없다. 성폭

까? 천만에. 그들은 언제 무슨 일이 있

러운 피를 가진 여자! 처녀가 아닌 탕

순 (1896~1951?)은 서울 진명 여학교

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강간범을 고발

었느냐 라는 낯익은 <망각>으로 까맣

녀! / 처절한 낙인이 찍혀 내팽개쳐졌다.

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간다.

하였다는 이유로, 나중에는 그녀가 서

게 잊어버리고 살 것이다. 돌아서면 잊 어버리는, 당신은? ..

/ 자신을 깨워, 큰 꿈을 이루려고 떠난

도쿄 국정 여학교에 다니던 김명순은

녀이며 기생의 딸이었다는 신분적 이유

낯선 땅 / 내 나라를 식민지로 강점한

조선인 일본군 육군소좌 이응준 (1891

로, 아버지 죽음 이후 가난이라는 이유

<사람이 사람에게 돌을 던지지 말라>

타국에서 / 그녀는 그때 열아홉살 이었

~1985)과 데이트 하던 중, 강제 성폭행(

로 피해자로 보호받기는 커녕, 민중들

고 그분은 말씀 하셨다. 그것도 <죽을

다. (…) //

강간)을 당한다. 하지만 이응준은 그 이

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며 지탄받는다.

때까지 죽도록> 돌을 던진다면? .. 부

한국 여성 최초의 소설가, 처음으로

후 일본군 육군 대좌(대령)을 거쳐, 해

김명순은 결코 쉬운 길로 돌아가지 않

족하고 모자란 내가 자유롭고 행복하

시집을 낸 여성 시인, 평론가, 5개 국어

방후 대한민국 초대 육군 참모총장, 체

는다. 그녀는 결혼하지 않고 사생아를

고 싶듯이,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도 자

를 구사한 번역가는 / 일본 뒷골목에서

신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부귀의 삶을

낳았으며, 아이 아버지 이름을 숨김으

유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더구

매를 맞으며, 땅콩과 치약을 팔아 연명

살다가 94세로 마감한다.

로써 세상의 비난을 온몸으로 감수한

나 남도 아닌, 모르는 사이도 아닌, 가

하다 / 해방된 조국울 멀리 두고 정신

한편 매일신보의 1915년7월30일자 “

다. 사회의 정해진 틀 안에 들어가기를

족 간에, 친구 간에, 교인 간에, 민족 간

병원에서 홀로 죽었다. / 소설 25편, 시

일본 동경 여학생의 종적 감춤”이라는

거부하고 글을 쓰고자 했던 그녀의 의

에 서로 미워하고 험담하고, 헐뜯고 중

111편, 수필 20편, 희곡, 평론 등 170여

기사를 시작으로 세차례에 걸친 험한

지는 그녀에게 가해진 모든 비난과 멸

상모략 해서야 되겠는가? 선한 마음으

편에 보들레르, 에드가 앨런 포를 처음

기사, 당대 문인들과 남성 지식인들로

시, 학대, 폭력의 이유가 되었다. 그녀는

로 살려 애쓰자. 그래야 <선택받은 자>

이땅에 번역 소개한 그녀는 처참히 발

부터 야만적인 험담과 비난을 당한다.

생애 마지막까지 자유로운 영혼이고자

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사나운 조선

가벗겨진 몸으로 매장되었다/ (..) 조선

나라를 빼앗긴 굶주린 군중들에게 먹

했다. 그리고는 1951년 도쿄의 한 정신

의 민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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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그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으로 내보냈다. 그의 가족도 쫓겨났다.

북한 교화소(우리나라의 ‘교도소’에

태어날 때부터 뇌전증을 앓아온 고모

해당)에서 온갖 병을 짊어지고 돌아온

때문이었다. 하루새 평안북도로 이사

아버지와 두 살 터울의 여동생을 먹여

했다. 충격을 받은 그의 할머니가 쓰러

살리기 위해 그는 1998년 중국 국경을

지고, 어머니는 간호를 위해 병원을 그

넘었다. 그리고 한 중국인 가정집에 팔

만둬야만 했다. 그의 아버지마저 설상

려 강제결혼을 했다. 여러 차례 탈출을

가상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아버지는 8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된 그는 스스

년형을 선고받고 교화소에 갇혔다. 남

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그마저도 뜻대

편이 교화소에 갇히면 부인이 정상적

로 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중국 공

인 직업활동을 할 수 없다. 몸이 약했

안에 잡혀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 그의

던 그의 어머니는 탐사대(땅속 광물을

시부모는 집안의 모든 재산을 끌어모

만에 그에게 예쁜 딸 은희(가명)가 찾

으고, 주변에 빚을 져 그를 감옥에서 빼

아왔다.

엘리트 집안에 찾아온 불행

찾는 일을 하는 곳) 건설중대에서 남자

그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 집안’에서

들과 함께 벽돌을 찍고, 지게로 나르고,

냈다. 비록 돈을 주고 그를 산 사람들이

빚은 이자에 이자를 낳았다. 5년이면

나고 자랐다. 할아버지는 한의사였고,

집을 짓는 일을 했다. 어머니의 몸은 급

었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은인

청산할 줄 알았던 빚은 점점 불어났다.

할머니도 의사였다. 그의 어머니 역시

속도로 약해졌다. 아버지가 모범수로 2

이 됐다. 적어도 북송돼 정치범수용소

그는 1년 365일 밤낮없이 일했다. 밤

의사로 일하며 마을사람들의 존경을

년 8개월 만에 출소했지만 아버지에게

에 갇히고, 남아있던 가족이 처벌받을

11~12시까지 일하고 집에 들어와 쓰러

받았다. 그는 기자 또는 작가가 되고 싶

생계를 맡길 수도 없었다.

위험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다.

져 잠들었다가 눈뜨면 세수만 하고 출

었다. 그의 꿈을 이루는 데 장애는 없

‘5년만 죽어라 일해서 이 돈을 갚고 집

근하는 일상을 반복했다. 빚은 13년 만

었다.

을 나가자.’ 그는 다짐했다. 그리고 아이

에 한푼도 남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으

불행은 그러나 한꺼번에 찾아왔다. 당

는 고난의 행군이 이어진 그 4년을 “지

를 갖기로 했다.

로 향했다. 탈북자 황선희씨(가명·45)는

에서 갑자기 ‘평양에는 불구자가 없어

옥과도 같았다”고 했다. 사람이 쉴새없

“삶이 참 가혹했다”고 말했다.

야 한다’며 장애인 가정을 모두 평양 밖

이 죽어나갔다. 먹을 것을 구하러 떠난

노예처럼 결혼생활을 이어온 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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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1994년 북한에 서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 선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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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사람들이 죽어서 돌아왔다. 예뻤던 동

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울었다.

어서기 위해서는 산과 산 사이에 한 줄

무가 꽃거지가 돼 있었다. 그의 집도 무

“화물차 타러 가는 길에 동생한테 떡이

로 길게 난 길을 따라가야 했다. 나가는

너져갔다. 어머니는 47세가 되던 해 결

라도 사서 먹이고 나왔으면 좋았을 텐

길도 그 길이 유일했다. 도망쳐도 금방

국 눈을 감았다. 아픈 아버지와 여동생

데 여비가 여의치 않아 고구마만 사다

잡혔다. 잡혀오면 두들겨 맞았다. 산으

이 그의 몫으로 남았다. 선희씨는 작가

먹인 게 한이 된다”고 했다. 그는 지금

로도 도망쳐 봤다. 하지만 그가 쉽게 넘

가 될 수 없었다. 대신 지리 탐사대에

동생을 만나도 “미안해”라는 말밖에는

을 수 있는 산이 아니었다. 사흘간 산길

들어가 지도를 그렸다. 그 일이 돈이 될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을 헤매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는 그

리가 없었다. 아픈 아버지를 위한 수입

압록강을 넘어 중국땅을 밟은 그는

곳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의약품은 너무 비쌌다. 한 번에 사나흘

중국인들에게 손발을 써가며 “일을 달

했다. 그 마저도 실패했다. 그는 중국에

씩 집을 비워 먹을 것을 구하고, 아버지

라”고 했다. 중국어는 한마디도 할 줄

서 6번의 자살 시도를 했다.

의 약을 구했다. 동생은 떡과 빵을 만

몰랐다. 그 사이 한 중국인이 그를 자신

들어 팔았다.

의 친척집에 팔아넘겼다. 그의 몸값은

중국인 시댁에 빚 갚느라 소처럼 일해

항상 돈이 부족했다. 사나흘씩 신의

4000위안(약 70만원)이었다. 인신매매

어느 날 중국 공안국에서 탈북여성

주 등지로 나가 벌어들인 돈으로는 약

전문 브로커에게 잡히지 않은 것을 불

들을 죄다 잡아갔다. 황씨도 끌려갔다.

값과 생활비를 모두 감당할 수 없었다.

행 중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그가 팔려

교도소 안에서 단식을 하며 풀어달라

1998년 2월, 그는 중국으로 가서 돈을

간 집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었다. 남

김을 맸다. 당시 중국은 재건축 붐이 일

고 사정했다. 이대로 북송되면 그도, 그

벌어오기로 결심했다. 아픈 아버지를

편은 배우지 못한 사람이었다. 시어머

어 벽돌이 귀했다. 허물어놓은 집에서

의 북한 가족들도 모두 죽은 목숨이었

혼자 두고 갈 수는 없었다. 동생에게 “

니는 눈이 멀어가고 있었다. 그는 소처

멀쩡한 벽돌을 찾아 다듬어 팔고, 실어

다. 그의 시부모가 전재산을 털고, 빚

아버지를 잘 모시고 있어라. 신의주에

럼 일했다. 밤낮없이 일하고 또 일했다.

나르는 일도 했다. 노예처럼 일을 했지

을 져서 1만4000위안(약 236만원)을

서 한 달만 일해서 돈 많이 벌어서 오

일을 아무리 해도 돈은 모이지 않았다.

만 아이는 낳지 않았다. 남편과의 부부

만들어 그를 감옥에서 꺼냈다. 그 돈은

겠다”고 했다.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신분증이 없으니 당연히 정상적인 직

관계는 그의 입을 빌리면 ‘강간’이었다.

곧 그가 앞으로 갚아야 할 돈이기도 했

넘어간다는 말은 차마 할 수 없었다. 동

장을 구할 수도 없었다. 일을 하면서도

일부러 임신이 되지 않게 했다. 한 차례

다. 그제서야 그는 탈출을 포기했다. 아

생은 “언니 빨리 와야 돼. 돈 못벌어와

북한사람이라는 이유로 언제든 공안에

임신을 했지만 고된 노동 때문에 뱃속

이를 갖고 정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도 좋으니까 빨리 와야 돼”라고 했다.

잡혀갈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었다. 닥

의 아이를 잃었다.

었다. 자포자기였든, 스스로의 선택이

그게 마지막이었다. 한 달이면 돌아오

치는대로 일을 했다. 비닐하우스용 비

수없이 도망쳤지만 도망갈 수 없었다.

겠다고 약속했지만 어느새 21년이라는

닐 제작공장에서 일하고, 사과 분류작

그가 잡혀들어간 마을은 삼면이 높은

세월이 지났다. ‘동생을 만나면 하고 싶

업을 했다. 석탄을 캐서 다듬고, 밭에서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 마을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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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든 그는 강제결혼을 한 지 5년 만에 딸 은희를 낳았다. 은희는 그가 살아남아야 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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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됐다. 탈북자가 운영하는 식당일을 하

뒤에 바로 떠나라”고 했다. 주변을 정리

만 주시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는 듯한 두통도 여전히 찾아오고, 한

며 밤낮없이 돈을 벌었다. 5년 만에 갚

하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그의

해도 선뜻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기초

때 위출혈로 응급실을 찾기도 했지만

을 수 있을 것 같았던 1만4000위안을

말에 선교사는 “준비하려다 보면 못떠

생활수급자로 살고 싶지는 않았다. 자

그는 “더 살고 싶어졌다”고 했다. 그의

다 갚는데는 꼬박 13년이 걸렸다. 선희

난다. 당장 칭다오까지 갈 버스비만 마

격증 공부를 하고, 처음부터 배워나갔

딸도 한국으로 왔다. 이곳에서 학교도

씨는 “아무리 갚아보려 해도 원금에 리

련해서 이틀 뒤 떠나라”고 했다. 죽을

다. 그의 손을 잡아준 곳은 한 사회적

다닌다. “중국에서는 단 한 번도 자신

에리(이자)가 붙고 리에리가 붙었다”고

수도 있는 탈출길에 아이를 데리고 갈

기업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운영하는

의 꿈을 이야기하지 않던 아이가 이곳

했다.

수는 없었다. 출발 당일 그는 여느 날과

매장 내 판매일을 하고 있다. 그는 자

에서는 ‘무엇이 되고 싶다’는 말을 처음

조금 살 만해졌다 싶었을 때 불행은

다를 것 없이 은희를 학교에 데려다주

신의 말투를 듣고 출신지역을 묻는 손

했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으로 환하게

또다시 그를 흔들었다. 남편이 교통사

고 작별인사를 했다. “학교 잘 다녀와.”

님들께 “평양에서 왔습니다”라고 거리

웃었다.

고를 당해 다리가 부러졌다. 가해자는

“엄마 안녕.”

낌없이 말한다. 그는 말의 이음과 이음

그의 마지막 바람은 북한에 두고 온

사이에 “고조~”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동생을 찾는 일이다. 브로커는 북한으

사용했다.

로 들어가 동생을 찾아내 전화 한 통

무일푼이었다. 차는 폐차 직전의 차였 다. 두 차례에 걸친 남편 수술비와 치

그의 목숨을 건 28일간의 탈북일정이 시작됐다.

료비가 고스란히 그의 부담으로 돌아

몇 차례의 위기를 겪으면서 중국 국경

그는 47세까지 사는 것이 꿈이었다. 도

하는 데 1000만원이 든다고 했다. 그에

왔다. 빚을 갚고 모아뒀던 돈을 모두 병

을 넘어 계속 이동했다. 태국에 도착해

망칠 수도 없고 삶의 의미도 없는 중

게 그만한 돈이 있을 리 없었다. 선희씨

원비에 쏟고도 돈이 모자랐다. 이리저

경찰에 붙잡힌 그는 수용소 생활을 하

국땅에서 그가 가진 유일한 바람이었

는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써서 한 권의

리 돈을 꿨다. 남편 몫까지 돈을 벌어야

던 중 한국대사관의 전화를 받았다. 수

다. 나무지게를 짊어지고 다닌 후유증

책을 만들었다. 책의 제목은 <19년>이

했다. 아이를 키우고, 빚을 갚고, 간병을

화기 너머로 “잘 오셨습니다”라는 한국

으로 무릎 연골이 닳아버렸다. 걸을 때

다. 그는 자신의 책이 많이 알려지길 바

했다. 그의 2년이 그렇게 또 흘러갔다.

말이 들렸다. 그는 그 말이 가장 따뜻했

마다 고통스러웠다. 한 번 찾아온 두통

랐다. 그래서 아직 찾지 못한 남한의 사

다고 떠올렸다.

은 잦아들지 않았다. 머리를 벽에 수없

촌과 미국의 친척이 자신을 찾아주길

이 박아댔다. 성한 곳이 없었다. 온몸이

바랐다. 미국의 친척을 통해 아버지의

죽어간다는 것을 그 스스로 느꼈다. 그

생사라도, 여동생의 생사라도 알고 싶 다고 그는 말했다.

그와 함께 식당일을 하다 갑자기 사 라진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지인 역 시 탈북민이었다. 그는 지금 한국이라

중국에 있던 딸 데려와 새로운 꿈

고 했다. “한국에 들어올 생각이 있느

대한민국 사회는 그러나 북한과 달랐

래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나이, 그리고

냐”고 했다. 그는 “왜 이제야 전화를 주

다. 중국과도 달랐다. 무작정 열심히 한

은희가 어느 정도 제 앞가림을 할 나이

그리고 그의 딸이 언젠가 이 책을 읽

느냐”고 원망 섞인 화를 냈다. 그때 한

다고 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가 될 47세까지만 살다 죽는 게 그의

어주길 바란다. 이야기는 딸에게 건네

국행이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깨

도 아니었다. 직장을 구할 때마다 사람

소원이었다.

는 편지 형식으로 시작한다. “딸아, 오

달았다. 탈출을 도와줄 선교사와 연락

들은 그에게서 경력을 요구했다. 그에

한국에서 보낸 지난 2년 사이 그는 자

이 닿았다. 선교사는 “지금부터 이틀

게 그런 경력이 있을 리 없었다. “시켜

신의 목표를 60세로 늘렸다. 머리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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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도 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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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자동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인간이

라고 물었다. 바로 뒤에서 엄마로 보이

하던 일을 점점 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는 여성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저숙련 업무에서 사람을 밀어내

아이는 금세 엄마 쪽으로 돌아서 “엄

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로봇이

마, 얘가 대답을 안 해” 하면서 재잘거

차츰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 기술혁신

렸다. 아이가 한참 로봇에 빠져 있자, 결

을 이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이런

국은 오빠로 보이는 소년이 그 소녀를

변화를 체감하는 직업으로는 경비원

잡아끌었다. 그제야 가족이 같이 자리

이 있다.

를 떴다. 아이들만이 아니다. 어른들도 종종 로봇 옆으로 지나가며 로봇의 머

10월 7일 월요일 오후 6시, 미국 캘리

리 부분을 연신 쓰다듬곤 했다.

포니아 샌타클래라(Santa Clara) 시에 있는 웨스트필드 밸리페어 쇼핑몰을

8월 29일 오전 11시 20분, 새너제이

찾았다. 루이비통, 살바토레 페라가모,

에 있는 삼성전자 미국법인 본사에서

프라다, 구찌 등 명품 상점이 많아 실리

(Macy’s) 앞.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

라이다(lidar) 장치였다. 로봇 몸체에는

도 로봇을 봤다. 이 건물은 미국에 있

콘밸리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상

는 드로이드 알투디투(R2-D2)를 연상

‘KNIGHTSCOPE(나이트스코프)’라는

는 삼성전자 핵심 인재가 일하는 곳이

점가는 아이 손을 잡고 나온 부부, 한

케 하는 빨간색 경비로봇이 천천히 움

회사 이름과 더불어 쇼핑몰 이름이 크

다. 거대한 조형물 같은 빌딩 1층엔 산

눈에 봐도 연인이란 걸 알 수 있는 다정

직이고 있었다. 그때마다 ‘드르륵 드르

고 눈에 잘 띄는 서체로 새겨져 있었다.

책하기 좋은 공간이 정원처럼 조성돼

한 커플 등으로 북적였다. 월요일이지

륵’ 하는 바퀴소리가 났다. 귀에 거슬릴

이 경비로봇은 쇼핑몰의 스타였다. 옆

있다. 바로 그곳에서 삼성이라는 로고

만 노동절 휴일을 맞아 큰 폭의 할인행

정도의 소음은 아니었다. 원뿔 형태의

을 지나는 꼬마들은 거의 모두 로봇을

를 붙인 하얀색 로봇경비원을 만날 수

사를 하는 상점이 많았다.

빨간색 몸체엔 카메라 4대가 달려 있

만지거나 말을 걸었다. 로봇이 답을 하

있었다. 정원 바닥은 쇼핑몰 내부의 매

었다. 머리 부분에선 응급차 비상등 같

지 않아도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거부

끈한 바닥과 달리 표면이 거칠다. 그 위

은 물건이 빙빙 돌아가는 게 보였다. 자

감이 전혀 없어 보였다. 한 여자아이는

를 돌아다녀서 그런지 로봇은 10여 m

율주행차에서 ‘눈’ 같은 기능을 하는

로봇을 쓰다듬으며 “안녕, 너 뭐 하니?”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는 크기의

쇼핑몰의 인기스타 쇼핑몰 2층에 있는 메이시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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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그렇다 해도

마찰음을 내고 있었다.

사람 경비원을 고용할 때 제공해야 하

삼성전자 헤드쿼터의 로봇 경비원

는 건강보험, 실업급여, 휴가 등에 대한 부담이 사라진다.

이 로봇 제작사는 웨스트필드 밸리페 어 쇼핑몰에 배치된 로봇 제작사와 같

로봇이 가져올 미래

은 곳이었다. 삼성전자 경비로봇은 360 도를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카메라를

6월 로봇과 일자리를 다룬 주목할 만

장착하고 몸체에 달린 전구에서 불빛

한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의 경제분석

을 뿜어내며 순찰을 돌고 있었다. 녹음,

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녹화 기능을 갖춘 이 로봇 사진을 찍으

Economics)에서 발표한 ‘로봇은 어

려 하자, 로봇이 잠시 움직임을 멈췄다.

떻게 세상을 바꾸는가(How robots

자신을 촬영하려는 수상한 인간을 쳐

change the world)’라는 제목의 보고

다보며 “대체 이 인간은 누구인가” 생

서였다.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로봇 숫

각하는 듯했다. 그러다가 위험 요소가

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산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이내 다른 곳으로

높아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

이동했다. 좀 더 자세히 쳐다보니 로봇

는 동시에 저임금 일자리 상당수가 로

몸체 맨 밑부분에 “주의. (로봇에게) 장

봇으로 대체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난치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

로봇은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경비 지

K5라는 이름의 경비로봇을 시간당 9

제조업의 경우 2030년까지 세계 일자

다. 이 육중한 로봇과 부딪치면 다칠 수

역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 찾아가 스스

달러 정도(기본요금)에 임대하고 있다.

리 2000만 개를 로봇이 차지할 것이라

있으니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 같았다.

로 충전한다. 인간처럼 지칠 일이 없다.

현재 실리콘밸리 지역의 노동자 최저

실리콘밸리 웨스트필드 밸리페어에

강도와 맞닥뜨려도 기껏해야 고장이

임금은 보통 시간당 15달러 수준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16년

로봇경비원이 처음 등장한 건 2017년 1

날 뿐이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총기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2018년 5월 현

12월 미국 백악관 대통령실이 내놓은

월경이다. ‘구글의 도시’ 마운틴뷰에 있

사고가 발생하는 이 나라에서 큰 장점

재)를 보면, 경비원 임금은 미국 전체

‘인공지능, 자동화 그리고 경제(Arti-

는 회사 나이트스코프가 만든 로봇이

이 아닐 수 없다.

평균 15.41달러,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ficial Intelligence, Automation, and

는 수치도 제시했다.

이 시기부터 실리콘밸리에 배치되기 시

사용자 관점에서 볼 때 경비로봇은

15.90달러였다. 실리콘밸리에서 경비

the Economy)’라는 보고서에도 유사

작했다. 삼성전자 미국 본사에 경비로

비용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경비로봇

업무에 사람 대신 로봇을 쓰면 비용이

한 전망이 담겼다. 인공지능이 주도하

봇이 등장한 것도 이 무렵이다.

을 만드는 회사는 로봇을 판매하지 않

40%쯤 절감되는 셈이다.

는 자동화로 저숙련 노동자의 일자리

키 150cm, 무게 180kg 정도인 이 로

고 임대한다. 엄밀히 말하면 경비로봇

물론 시간당 9달러는 딱 기본요금이

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고 고숙련 노동

봇에는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장착돼

을 배치해 감시 보고 시스템을 운영하

다. 로봇경비원에게 빌딩 안팎을 돌아

자의 일자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있다. 그것을 이용해 주위의 수상한 활

며 서비스 요금을 받는다. 이 시스템에

다니며 주위를 감시하고 수상한 움직

것이었다. 당시 백악관 대통령실은 인공

동을 감지하면, 즉각 인간 경비원에게

MAAS(Machine-as-a-Service·서비

임을 감지해 보고하는 것까지만 시킬

지능과 자동화에 투자해야만 하지만,

보고하는 게 로봇 역할이다. 쇼핑몰에

스 형태로 이용하는 기계)라는 이름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

동시에 그 때문에 일자리를 잃게 될 사

서는 소매치기 또는 도난사고 현장을

을 붙였다. 나이트스코프의 경우, 쇼핑

밍 및 일정 기간 데이터 저장 서비스,

람들을 위해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사

촬영해 범인 검거를 돕는 구실도 한다.

몰과 빌딩 외부, 주차장 등에 배치하는

자동차 번호판 분석 서비스 등을 더하

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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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락함이 느껴진다. 또한 15개의 스피커를 갖춘 ‘바우 어 앤드 윌킨스 오디오 시스템’과 무선랜 기반의 와 이파이 시스템도 옵션으로 적용됐다. 콰트로포르테 의 전체적인 공간은 넓은 대시보드의 매끈한 라인, 센터 터널과 큰 도어로 모든 탑승자에게 고급스러움 을 전달해줬다. 더 뉴 콰트로포르테 GTS 그란스포트는 페라리와 의 파트너쉽을 통해 개발된 3.8리터 트윈 터보 V8 가 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530 마력, 최대토크 7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최 고속도는 310km/h. 스티어링 휠에 붙어 있는 큼지 막한 패들시프트를 이용하면 수동 변속이 가능하다. 마세라티 특유의 쩌렁쩌렁한 엔진음을 기대했지만 정지상태에서는 의외로 조용했다. 하지만 가속페달 을 밟는 순간 숨어있던 엔진소리가 폭발하듯 뿜어져 나왔다. 확실히 엔진 배기음은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정지상태에서 도로 제한속도까지 높이는 데에는 그 이탈리아어는 무척 강렬하게 들린다. 약 66%에 달

이어받았다.

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밟고 있으면 차

하는 라틴어가 섞여 된소리가 많고, 말하는 속도도

외관은 전장 5m(5265mm)가 넘는 대형세단이면서

가 총알처럼 튀어나가 어느새 제한속도에 도달해 있

빨라 세찬 느낌을 주는 것이다. 또한 모든 명사에 성(

도 전혀 둔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전면부 중앙과 좌

었다. 마세라티 공식 기록으로 시속 100km까지는

性)을 구분해 표현하는 섬세함도 지녔다. 여기에 프랑

우 측면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

4.6초가 걸린다. 특히 1500~1600rpm(엔진회전수)의

스어 영항으로 우아함도 함께 공존한다.

해 역동적인 모습이다. 마세라티 고유의 삼지창 상징

초중반 가속 영역대에서 100km/h를 넘나드는 점이

이탈리아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이런 자국어

이 새겨진 프런트 그릴은 마치 날카로운 상어의 코를

인상적이었다.

가 지닌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주행성능은 도

보는 듯하다. 프런트 범퍼는 넓은 일체형 에어 인테이

마세라티는 코너링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낮

로 위 차량들을 단숨에 제압할 정도로 강력했고, 화

크(공기 흡입구) 디자인을 채용했고, 후면부는 블랙

은 무게중심과 최적의 무게 배분 때문이다. 엔진을 최

려한 모습 이면에는 세심한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

피아노 스포일러와 듀얼 머플러가 적용돼 강인하고

대한 뒤로 밀어 차량 전후 무게를 가장 이상적이라는

어 실내에서도 운전자 만족도를 높였다. 겉모습은 스

날렵한 이 차의 성격을 보여준다.

49대51로 맞춘 것. 실제로 가파르게 굽은 도로에서

내부 인테리어는 모두 수공예로 제작되며 고객 개인

빠른 속도를 유지했지만 스티어링 조작만으로 코너

의 취향에 따른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탈

를 쉽게 탈출할 수 있었다. 바퀴는 한 번도 코너링 궤

독일산 자동차가 실용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면,

리아산 최고급 가죽과 질 좋은 목재를 장인들이 손

적을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마세라티처럼 이탈리아 차들은 화려하면서도 기품

수 작업해 운전자에게 특별함을 선사한다. 뒷좌석 역

필라지역 판매 : 마세라티 오브 더 메인라인 :215

있는 예술성을 추구한다. 이번에 시승한 콰트로포르

시 운전석 못지않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수작업

W.Lancaster Ave. Devon, PA 19333

테 GTS도 이런 이탈리아 자동차의 혈통을 그대로

을 통해 완성된 비대칭으로 접히는 3인용 시트는 안

폴 김 매니저 : 484-804-4800

포츠카처럼 역동적인 면과 고급세단의 우아한 모습 을 적절히 섞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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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확히 해야 한다. 또 실력에 맞아야 한다는 점도 빼놓 아서는 안 된다. 또 무리한 도전보다는 합격 가능성 이 높은 대학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지원서를 제출하는 게 바람직하다. 캠퍼스 투어를 전혀 해 본적이 없거나 리서치를 해 보지 않은 상황이라면 거주지 중심으로 대학을 생각 해 보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이는 아직도 지원서나 에 세이를 마치지 못한 경우에도 해당한다. 몇 개 대학에 지원해야 하느냐는 질문들도 많은데,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다. 제대로 모르는 대학은 아예 지원하지 않는 편이 좋 다. 지원 대학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다 보면 여 러가지 실수를 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난 1일부터 FAFSA신청이 시작되면서 학생이나

지 않았다면 정시전향에 포커스를 둘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지금 준비해도 늦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왜냐하면 이 경우 자녀의 드림스쿨이 확실하지 않

다. 이에 대한 답은 많이 늦었다고 할 수도 있고, 아직

오래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학생은 나은 편이

은 경우가 많고 지원서 및 에세이 작성이 제대로 끝

기회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물론 결과는 아무도 예

지만 시작이 늦은 경우 발등의 불이 떨어진 것이나

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또 자녀가 어느 대학에

측할 수 없지만, 명문사립대라면 오랜 시간을 두고 준

다름없기 때문이다.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조차 못했으니 재학중인 고교

비할수록 탄탄한 지원서를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카운슬러나 교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지 못하는 것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

학부모 모두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FAFSA 신청이 경고등이 되는 것은 이를 작성하려 면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보를 기입

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나름 성과를 얻

해야 하는데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경우들이 적

조기전형의 핵심은 실력과 함께 그 대학에 대한 강

을 수 있다. 대신 모든 과정들은 신속해야 하고 실수

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입시준비에 대해 제대로 알

한 입학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가 없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세밀한 계획을

지 못한 채 시간을 낭비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더욱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면, 그리고 준비가 제대로 안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조급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됐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어려워진다.

오늘은 지면을 통해 다급해진 학부모들의 문의 중 가장 공통된 것들을 모아 답을 해보려 한다. 우선 조기전형 지원에 대해서는 준비가 제대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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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하느냐는 질문들 이 적지 않다. 이 경우 자녀의 성격이나 목표, 희망전공을 먼저 명

남들이 무엇을 하든 거기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는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 자신에게만 집 중할 때이고, 지난 시간을 후회하기 보다는 먼 내일 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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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칼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만일 기본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아무리 마 음이 급하더라도 서둘러 직접 SAT문 제를 풀기보다 약한 부분을 찾아 기본 만점을 받는 학생이든 평균 점수를 받 는 학생이든 SAT 점수는 수험생 모두

35~36점의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

꼼히 했는데, 틀린 문제를 분석하여 문

부터 다지기 시작하는 게 시간과 에너

었는지 함께 들여다보자.

제점을 찾고,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몰

지를 아끼며 목표한 점수를 받는 비결

에게 큰 과제이며 넘어야 할 산이고 압

우선 영어의 경우 독해, 문법, 에세이

랐던 단어를 찾아 정리하고 외우는 것

이다. 학습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

박이다. 나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

각각의 색션별로 따로 공부하는 계획

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다. 모두 하나 같

음가짐이다. 시험을 앞두고 원하는 점

는 학생들은 공부하는게 쉬울 것이고

을 세웠다. 그들은 공부를 할때 어떻게

이 영어의 뿌리인 단어 공부를 게을리

수가 나오지 않으면 초초해지거나 걱정

고민도 없는 것 처럼 보인다.

계획하고 실천하는지를 알았던 것이다.

하지 않았다. 영어 단어는 너무나 그 범

이 많아지게 마련이다. 연습 시험 점수

그중 누구에게나 가장 도전이 되는 과

위가 방대하여 열심히 외워도 언제 어

가 공부하는 시간에 비례해 쭉쭉 오른

목은 독해다.

디서 나올지 모르고 그 성과가 당장 나

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만점을

최근 입시 전형에서 SAT 점수 제출 을 의무화하지 않겠다는 대학들이 나 오고 있지만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

독해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지

타나는 것은 아니라 굳이 외우려고 들

받았던 수 많은 학생들 조차 피할 수

이 입학 정책을 완전히 바꾸기 전까지

문 분석과 문제 접근법인데 문제를 풀

지 않는 학생들도 있지만 고득점을 받

없이 찾아오는 것이 정체기다. 열심히

는 대입학력평가인 SAT나 ACT 시험

때 어떤 학생들은 문제를 먼저 보고 지

는 학생들은 언젠가 나중에 꼭 사용될

공부한 학생들도 당연히 용기가 꺾이

은 고등학생들에게는 피해 갈 수는 없

문을 읽는 경우도 있고, 어떤 학생들은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외우고

고 우울해지면서 의욕과 용기가 사그

는, 정복해야만 할 관문이다. SAT는 대

지문을 모두 읽은 후에 문제를 풀며, 어

학습한다. 에세이 시험을 대비해서 스

러지게 마련이다. 이때 ‘나는 하는 만큼

학에 입학하기 전 학생이 갖추어야 할

떤 학생들은 지문의 앞 부분을 읽고 대

스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칼

실력이 반드시 오를거야! 후회없을만큼

독해와 논리 실력을 평가한다는 점에

략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 감을 잡고

리지보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점수

최선을 다하고 그 후에는 어떤 결과도

서 학생들이 이겨내야만 하는 도전일

문제를 본 후 본문을 꼼꼼히 읽어가는

대별 채점이 된 학생들의 샘플을 이용

받아드리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게 가

것이다. 지난 6~8월 여름방학과 가을

등 각기 다른 접근 방식들을 보여주고

하는 것이다. 샘플 에세이를 자세히 분

장 중요하다. 점수가 더 오르지 않는데

학기초 내내 열심히 공부하고, 막바지

있다. 그들은 이 중 어느 방법이 더 좋

석하고 좋은 점수를 받는 글들을 통해

좀 쉴까? 더 할까? 고민의 순간이 찾아

피치를 올려 SAT와 ACT 시험에서 원

은지 자신에게 많는 방법을 찾아 효율

좋은 표현과 단어를 익혀나가고 피해

온다 그때 ‘그래 더 하자. 자신을 감동

하는 목표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있다.

을 높였다.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읽고

야 할 점들도 알수 있다.

시킬 정도로 했다면 그 결과는 반드시

같은 기간 공부를 했지만 월등한 성과

분석하며 모르는 단어도 꼼꼼이 적어

수학은 대별할 수 있는데 기본을 확

나올 수 밖에 없다.’ 는 강인한 정신을

를 보인 이 학생들은 도대체 어떻게 공

가며 학습한 학생도 있었다. 그리고 이

실하게 갖춘 학생들은 고급 기출문제.

가진 자만이 결국 고지를 점령하게 될

부를 했길래 SAT 1,560점 이상 ACT

들은 공통적으로 오답노트 정리를 꼼

즉 실수를 잡아주는 심화 문제 풀이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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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료를 가득 쌓아두는 게 왜 문제일까. 사료가 이렇게 풍족하면 개가 사료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 니 잘 안 먹는다. 그러면 보호자는 불 안감에 휩싸인다. 고칼로리 간식 또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기 시작한다(사 람이 먹으려고 간을 해 조리된 음식을 말한다). 개가 살이 찌는 건 보통 이런 사료 외의 음식 때문이다. 굶는 아이에게 무엇이라도 먹이고 싶 은 엄마 마음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 만 어느 부모가 밥 안 먹는 아이에게 무 턱대고 간식만 주나. 고칼로리 간식 또 는 간한 음식을 개에게 주는 것은, 밥 “개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반려견에

의 전부를 차지한다. 나에게 애타게 매

절해줘도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을 잘 안 먹는 어린아이에게 피자나 햄

게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주는 보호자

달리는 반려견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것은 제외하자. 그 외 비만은 대부분 보

버거만 계속 주는 것과 같다.

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많이 놀

생길 수밖에 없다.

호자가 유발하는 것이다. 개는 스스로

주식과 간식은 다르다. 주식은 그것만

아주지 못해서, 산책을 충분히 시켜주

물론 보호자도 더 잘해주고 싶다. 처

음식을 찾아먹지 않는다. 보호자가 제

계속 먹어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

지 못해서 미안할 때 상당수 보호자가

한 현실 때문에 더 같이 있어주지 못하

때 알맞은 양을 제공하면, 의학적 문제

지 않는다. 반면 간식을 지나치게 섭취

고칼로리 간식을 준다. 그 행동이 개를

고, 마음껏 놀아주지 못할 뿐이다. 이

가 없는 한 과도하게 살이 찌지 않는다.

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반려

진짜 ‘불쌍하게’ 만든다.

때문에 보호자 대부분은 죄책감과 안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계속 죄책감에

타까움을 안고 산다. 이 감정이 잘못 표

시달리는 일이다. 반려견에게 가장 좋

현되면 반려견과 보호자, 둘 다 힘들어

은 보호자는 백수 보호자라고 하는데

질 수 있다.

견에게 특히 문제가 되는 건 비만이다.

비만, 만병의 근원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비만인 개는

비만인 개를 보면, 대부분 보호자가

호흡기, 순환기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사료를 자율배식 한다. 자율배식은 밥

호르몬성 질환과 관절 질환 등 때문에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우리 인생에

첫 번째로 지적할 것이 비만이다. 물

그릇 가득 사료를 채워놓고 다 먹으면

수명이 평균 2~3년 단축된다. 개의 수

서 반려견이 차지하는 비중은 일부다.

론 반려견 비만 원인은 다양하다. 호르

다시 채워주는 방법을 말한다. 매끼 정

명에서 2~3년은 사람으로 보면 10~15

반면 반려견의 견생에서 보호자는 거

몬성 질환 탓에 보호자가 음식을 잘 조

해진 양을 배식하지 않고 개 눈앞에 사

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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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특히 수의사가 많이 보는 비만의 부작

마찬가지다.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가

용은 관절 질환이다. 그러잖아도 우리

있으면, 그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게

나라 반려견은 작은 강아지를 선호하

훨씬 편한 경우가 많다. 리더가 없고, 규

는 문화, 아니 악습 때문에 슬개골 탈

칙이 없으면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

구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해야 한다. 개의 경우, 이 과정에서 때

개가 비만이 되면 불난 집에 기름을 붓

때로 인간 세상에 부합하지 않은 선택

는 격이 된다. 젊을 때는 그럭저럭 버티

을 하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문제 행동

지만 노견이 되면 다리를 절고 십자인

이 나타난다.

대가 끊어져 발을 땅에 딛지 못하게 되

예를 들어보자. 차선 없는 왕복 8차선

기도 한다. 처음엔 한쪽 다리에만 문제

도로를 운전한다면 어떨까. 차선은 국

가 생겨도 그 영향으로 반대쪽 다리에

약을 두는 것을 꺼린다. 이유는 이번에

문제가 생긴다. 보호자의 리더십이 떨

가에서 만든 규칙이다. 중앙선은 절대

무게가 더 많이 실리면서 결국 양쪽 다

도 역시 ‘개가 불쌍해서’다. 그러나 적절

어지고, 개는 쉽게 불안을 느낀다. 개를

넘어가면 안 되고 하얀색 점선은 깜빡

리를 다 못쓰게 된다. 급기야 앉아서 배

한 교육은 개를 괴롭히는 일이 아니다.

교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벌이 아

이를 켠 뒤 조심히 넘어가야 한다. 이런

과거 개가 가혹한 ‘훈련’을 받은 시절

니다. 그들이 원하는 자원을 이용하는

규칙은 우리 자유를 제약하지만, 그런

개가 바라는 산책 및 놀이 등의 활동

도 있었다. 그때는 목을 조이는 초크체

것이다. 대표적인 도구가 먹을 것이다.

규칙과 제약 덕에 우리는 안심하고 운

을 바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해주지

인, 전기충격기 등을 이용해 개를 체벌

개에게 먹을 것을 그냥 주지 말고, 무엇

전할 수 있다. 차선이 없으면 운전대를

못한 보호자가, 죄책감을 덜고자 먹을

하며 훈련했다. 요즘은 다르다. 최근엔

이든 보호자가 요구하는 과제를 잘 수

잡을 때마다 큰 불안을 느낄 것이고,

것으로 보상해주는 것. 이것이 가장 나

잘한 일을 칭찬해주며 말 그대로 ‘교육’

행했을 때 보상으로 주는 게 좋다. 이때

도로는 곧잘 마비될 거라고 확신한다.

쁜 행동이다. 보호자 마음 편하자고 개

을 실시한다. 개 관점에서 보면 놀이처

개는 자신이 잘한 행동에 보상을 받는

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보호자가 올

한테 장기간 독을 주는 것이나 마찬가

럼 느껴지기도 한다. 올바른 방법을 통

다고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다. 이때 기

바른 규칙을 정하고, 이를 잘 가르쳐주

지다.

해 개를 교육해본 보호자는 개가 그 과

분을 좋게 만드는 도파민이 분비된다.

면 개는 훨씬 안정감을 느낀다. 보호자

정을 즐긴다는 걸 알게 된다. 또 교육

나는 이것을 ‘아·세·공’, 즉 ‘아이야, 세상

가 “개가 불쌍하다”는 잘못된 생각에

을 통해 반려견과 진정한 교감을 나누

에 공짜는 없단다’ 교육법으로 소개한

빠져 아무 규칙을 만들지 않고 제대로

기도 한다.

일이 있다.

된 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그 반려견은

변, 배뇨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규칙과 리더십 보호자의 잘못된 죄책감 표현이 개를 힘들게 하는 사례는 또 있다. 바로 행

개가 무엇을 배우는 건 스트레스가

어찌 보면 매정해 보일 수 있지만, 전

차선 없는 8차선 도로를 운전하는 느

동 문제다. 많은 보호자가 개에게 무엇

되고, 그래서 개가 싫어할 것이라는 오

혀 그렇지 않다. 개는 보통 스스로 리더

낌이 들 것이다. 설채현 (동물행동전문

인가 가르치는 것, 또는 개 행동에 제

해 때문에 개의 행동을 방치하면 여러

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건 사람도

가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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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에게도 자동

바지 착용을 금지하는 조례였다. 1800

차 운전이 허용된다는 뉴스가 나온 지

년에 제정된 이 조례는 당시 남장한 여

벌써 꽤 되었다.

자가 남성만 할 수 있는 각종 직업 영역

그 소식에 가려져서 안 나온 다른 소

에 넘어오는 걸 금지하기 위해서 만들

식도 하나 있다. 자전거 운전 허용이다.

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조례에 따르

원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자가 자

면 여성이 바지를 입으려 할 경우, 관할

전거를 탈 수 없었다. 2013년에야 남자

경찰서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가족과 동반하고, 이동이 아닌 놀이 목

코르셋을 착용하고 롱드레스를 입더

적일 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허용

라도 자전거를 타기 위한 여성들의 도

됐다.

전은 멈추지 않았다. 자전거를 편하게

자전거 운전이 완전히 허용된 건

탈 수 있도록 스커트를 개조했다. 개조

2018년이다. 여성 혼자서도 자전거를

한 스커트를 19세기 중·후반 미국의 여

타고 이동할 자유가 주어진 것이다. 물

성운동가 아멜리아 블루머의 이름을

론 ‘아바야(이슬람 국가의 여성들이 입

따 ‘블루머(bloomer)’라 불렀으며, 당

는 전통 복식의 한 종류로, 얼굴과 손발

시 남자 저널리스트들은 블루머를 입

을 제외한 전신을 가리는 복장)’를 입어

남자와 달리 집 안에 주로 있었던 여

보다야 자전거는 훨씬 저렴한 대안이었

은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

야 한다. 그나마 자전거를 운전할 때 입

자들은 자전거 등장과 함께 파리 시내

고, ‘악담’을 퍼부어봤자 여성들이 자전

다며 자전거가 제3의 성 ‘여성 자전거

어야 할 아바야 색상 제한은 풀렸다. 원

를 누비고 다녔다.

거 타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운전자(bicyclette)’를 창조해냈다고 빈

남성들은 이를 곱게 보지 않았다. 의

여성들도 그 의미를 알았다. 이동의

사들은 자전거가 불임을 부를 수 있다

자유야말로 남자들의 감시를 벗어나

결국 조례도 바뀌기 시작했다. 1892

자전거가 여성 건강에 해롭다는 논문

는 진단을 내리기도 했고(현대의 사우

해방으로 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었기

년과 1909년을 거쳐 “자전거 손잡이를

도 발표

디아라비아 역시 자전거가 불임을 초래

때문이다. 가령 1896년 파리에서 열린

잡고 있는 한” “말고삐를 쥐고 있는 한”

한다며 여자들의 자전거 타기를 막았

한 페미니스트 회의에서는 ‘평등한 자

이라는 단서가 붙으며 여성에게도 바

다), 여성 건강에 안 좋다는 논문이 의

전거가 여성해방을 가져오리라’는 발언

지 착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초기 형태 자전거는 19세기 초반 등

학 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당시 자전거

도 나왔다. 이후 19세기 후반부터는 자

이 조례는 사문화되다시피 했지만 이

장한다. 기능은 제한적이었다. 길이 잘

가 너무 고가였던 점이 남성들을 자극

전거 값도 많이 내려갔고, 기업들도 자

후에도 남아 있었다. 프랑스 제5공화국

닦여 있는 정원에서만 운전이 가능했

했다는 게 지배적 해석이다. 자전거 한

전거 광고 그림에 주로 여성을 등장시

헌법에 위헌이라고 판정받으며 2013년

다. 여기에 페달이 달리는 등 지금과 같

대 값이 그 시절 일반적인 노동자 수개

켰다.

에야 폐지된다. 아무리 천 리 길도 한

은 형태의 현대적인 자전거로 바뀐 것

월치 월급이었기 때문이다.

래는 검정색 아바야만 허용됐다.

예전의 유럽 또한 여성들이 자전거 타 는 것을 막으려 했다.

이 1860년대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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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까지 맹아(萌芽) 상태였던 자동차

당시 간접적으로 여성들의 자전거 타 기를 막는 법률이 하나 있었다. 여성의

정거렸다.

걸음부터라지만 여권 신장의 길은 역 사적으로도 참 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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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듯하더니 어느새 기온이 뚝 떨어졌다. 유난히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환절기 질 환들이 기승을 부린다. 찬바람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혈관이 수축하며 몸에 적신호가 켜지 는 11월은 평소보다 더욱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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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90% 이상 바이러스 감염에 의

뇌졸중 혈전이 뇌로 향하는 혈관을 막아 뇌

아토피성 피부염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

해 발생하는 감기는 요즘과 같이 체력과 면

세포에 산소 공급이 결핍되어 발병하는 뇌

면 피부의 수분 함량은 10% 이하로 떨어지

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

졸중은 뇌 손상과 장애, 심지어 사망까지 이

게 된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의 건조한 바람

병 중 하나다. 증상도 심하고 오래 앓을 수

르게 하는 질병이다. 때문에 병원에 걸어 들

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여러 피부 질환을

있어 축농증이나 중이염, 기관지염이나 폐

어갔던 사람이 쓰러져 나올 정도로 증상이

발생시키는데, 그중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기

렴 등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다. 기관지 천

바람처럼 빨리 진행된다 하여 중풍이라고

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가 연

식 역시 차고 건조한 기후에는 기도 수축이

도 한다.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에 많이 발

약한 아이들은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빈번해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각별히 주

생하며 스트레스와 담배, 술, 수면 부족, 불

환절기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

의해야 한다. 감기 및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

규칙한 식사 등이 원인이다.

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

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병 빈도가 높

하다. 너무 잦은 목욕이나 때수건 사용은 피

리가 중요하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

게 나타나고 있다. 갑자기 한쪽 팔 다리에 힘

하도록 하자.

로를 피하고 건조해진 기관지 점막에 바이

이 빠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고, 물체가 두

목욕 후에는 3분 안에 보습 로션을 발라 수

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수분을 충분히

개로 보이거나 한쪽 얼굴이 굳는 증상, 뒷목

분을 유지하고 가급적 순면 제품의 옷을 입

섭취하도록 하자. 집 안의 온도는 20℃가 적

이 당기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럽고 한

는 것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데 도움이

당하며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쪽 팔다리의 피부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전

된다.

좋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과일과 채

조증상이 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

소 섭취로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

병원에 가서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으면 큰

스는 몸에 열을 불러 피부의 건조함을 악화

하다. 맑은 가을 햇빛은 기분을 상승시키고

후유증 없이 치료된다. 평소 가벼운 운동으

시킬 수 있다.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바쁜 생활 틈틈이 햇

로 신체 리듬을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스는

충분한 수면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로부터

빛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그때그때 푸는 것이 좋다.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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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비염 일교차가 커지면 외부 온도에 적

며 오미자차를 자주 마시면 고혈압뿐

하면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응하기 위해 콧속 혈관이 수축과 확장

아니라 당뇨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

된다.

을 반복하게 된다. 가을, 겨울철 공기가

이다.

환절기 건강 지키는 생활수칙

건조해지면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생기 기 쉬운데, 코 점막의 점액 분비 장애

생리통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량이 줄

1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은 신체기관과

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비염이다.

어들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생리통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 외에도

갑자기 콧물이 흐르거나 코 막힘 증상

이 심해질 수 있다. 겨울철 생리통으로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이 심해져 생활이 이만저만 불편한 게

산부인과나 한의원을 찾는 여성 환자

아니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

들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

내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조절, 유지하

서다. 평소 생리통 때문에 고생한다면

2 충분한 수면 수면은 바쁜 생활에 지

는 것이 중요하다. 방 안에 젖은 빨래를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혈액순환을 원

친 몸을 쉬게 하면서 하루 동안 축적

널거나 가습기를 켜두는 것이 좋고 가

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된 피로와 노폐물을 해소시킨다. 일찍

습기 물속에 국화나 박하 잎, 생강 달

레깅스나 몸에 꼭 끼는 짧은 하의는 복

자는 습관을 들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

인 물을 넣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습

부와 하체의 혈액순환의 흐름을 방해

하도록 하자.

기는 반드시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것.

해 생리통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요즘 유

3 손 씻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역할을 한다. 하루에 1.5L 정도 상온 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하루 8잔 정

좋다. 단 짧은 시간 강도 높은 운동은

행하는 ‘하의 실종’ 패션 역시 생리통

에는 손에 있는 세균들이 눈과 입을 통

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너무 맵

금물. 운동을 시작할 때는 10~15분간

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옷은 아랫배와 골

해 약해진 방어체계를 뚫고 들어올 수

고 자극적인 음식은 혈관을 수축시키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최대 맥박수의

반 부위를 압박하지 않고 무릎 위까지

있다. 외출하고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기 때문에 피하도록 하자. 카페인 역시

70~80% 강도로 20분쯤 제자리 걷기

덮는 것이 좋고,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손 씻는 습관을 들이자.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와 러닝머신 타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4 가을 햇빛 쬐기 햇빛은 면역력을 높

마시는 커피 양을 조절하자.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

것도 도움이 된다. 초콜릿이나 설탕, 술,

이면서 몸과 마음을 기분 좋게 하는 데

이 좋다. 단, 역기 들기나 단거리 달리기

커피, 카페인 함유 식품, 밀가루는 생리

도움을 준다. 틈틈이 가을 하늘을 바

고혈압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늦가

처럼 단시간에 큰 힘을 내야 하는 운

통을 증가시키는 음식이다. 라면과 햄

을,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혈

동은 오히려 혈압을 높이므로 유산소

버거 등의 인스턴트식품 역시 생리통

5 담백한 음식 먹기 맵고 짜고 자극적

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운동

운동 위주로 계획을 세우자. 흡연은 혈

과 자궁 질환을 불러올 수 있으니 피

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배,

을 하면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이 낮아

관을 수축시키고 심장에 압박을 가해

하는 것이 좋다. 생리 전 과일과 채소,

사과, 삼, 밤 등 가을의 기운을 가득 담

지므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혈압을 높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으

미역 등 해조류, 생선, 콩 제품을 섭취

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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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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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폐경(閉經)이란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 서 에스트로겐 생성이 급격히 감소되

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비하자.

어 50세 전후로 월경이 완전히 중단되

자신이 폐경이 됐는지 판단하고 싶다 면 월경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 여

폐경기 대비 2단계 폐경 증상을 체크해 보세요

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로 보고

일반적으로 폐경이 되면 안면홍조, 식

는 현상을 일컫는다. 때문에 골다공증,

폐경기 대비 1단계 자신의 폐경 여부를

되고 있으며 4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

은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신체적 증

심혈관 질환 등 만성 질환에 노출될 위

확인해보세요

여성에게 월경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상과 불면증, 의욕상실, 성욕감퇴, 불

실제 많은 여성들은 본인이 폐경인지

기간을 폐경이행기라고 한다. 그리고 1

안, 우울, 신경과민 같은 정신적인 증상

여부를 판단하는 데 혼란을 겪는 경우

년 이상 월경이 없다면 완전히 폐경이

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육체적·정

가 많다.

됐다고 본다.

신적 증상들은 비록 일시적일 수 있으

험이 높아진다.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폐경 증상 이 만성 질환 발생으로 이어지는 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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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

다. 또 매년 유방 검진, 부인과 진찰, 자

로 심각한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비뇨

궁경부암 검사, 성병에 대한 선별검사,

생식기에는 질 건조 및 위축, 요실금, 가

갑상선 호르몬 검사 및 골밀도 검사를

Tip 호르몬 치료제로 혈압도 관리하자

려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성교 중 고

받아두면 폐경기 증상 관리는 물론 다

폐경기에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하면

통과 불편함이 수반되기도 한다. 피부

양한 질환의 조기 발견도 할 수 있다.

에도 영향을 주는데, 피부가 얇아지고

있다.

살이 찐다고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들이 있으나, 모든 폐경기 호르몬

건조해지며 거칠어지고 모발 역시 뻣뻣

폐경기 대비 5단계 폐경 치료 원리에 대

치료제가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은 아

해지고 탈모가 증가한다. 이러한 증상

해 확인 후 호르몬 요법을 받아보세요

니다. 폐경 이후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

이 나타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전

폐경을 두고 단순히 노화 현상의 일

는 노화와 활동량 감소에 의한 지방의

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부라고 여겨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만

증가 때문이다. 또 폐경 자체도 복부지

으로 폐경기 증상을 충분히 관리할 수

방의 축적을 가속화시키는 경향이 있

있다고 믿는 여성들도 있다. 그러나 전

다. 물론 에스트로겐 성분이 체내의 수

문가들은 호르몬 치료가 가장 효과적

분 배출을 어렵게 해서 체중을 증가시

이라고 입을 모은다. 폐경기 증상이 여

키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었

폐경기 대비 3단계 증상으로 힘들다면 산부인과 방문해보세요

도 힘들어질 수 있다.

폐경기 증상이 어느 정도일 때 병원 을 방문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여성들

폐경기 대비 4단계 만성 질환 조기검진

성호르몬 감소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다. 하지만 최근엔 폐경기 증상 완화뿐

도 있다.

을 잊지 마세요

이므로 줄어든 에스트로겐을 다시 보

아니라 체중 증가를 최소화한 호르몬

충해주는 호르몬 요법이 가장 확실한

요법제들이 출시되어 있다.

전문의들은 어떤 기준이 있는 것이 아

폐경기에는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고

니며, 스스로 폐경기 증상으로 인해 괴

혈압, 알츠하이머 등 만성 질환 발생 위

롭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험이 높아진다.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이 중에는 천연 황체호르몬(프로게

다양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호르몬 요

스토겐)과 유사한 약리학적 특성을 지

폐경 이후 약 7, 8년이 지나면 골다공

법은 폐경기 증상 완화 및 골다공증 예

닌 합성 황체호르몬인 드로스피레논

폐경기 증상은 여성마다 정도의 차이

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혈압인자의

방 효과뿐 아니라 삶의 질도 향상시키

(Drospirenone)이 첨가된 제품도 있는

가 있기 때문에 병원 방문 여부를 결정

합성 증가 등을 통해 혈압이 높아지기

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한폐경학

데, 이 성분이 에스트로겐의 수분 저류

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별다른 증상

도 한다. 심혈관 질환은 폐경 시기로부

회는 안면홍조 및 비뇨생식기 문제에

작용을 방해해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

없이 폐경기를 보내는 여성도 물론 있

터 약 10년 후 발생 위험이 증가되는 것

호르몬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

배출을 도와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막

지만, 폐경기 증상으로 불편한데도 무

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40세부터는

히고 있으며, 골절 위험이 증가된 특히

아주고, 고혈압이 있는 폐경기 여성의

턱대고 참으며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종합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신체 전반적

60세 이하 폐경기 여성에게 적절한 일

혈압을 낮춰줘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까지

으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

차 치료제로 호르몬 요법을 권장하고

얻고 있다.

받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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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연구진은 일교차가 커질수록 입

낮아지는 새벽 운동은 삼가고 해가 뜬

원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제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했습니다. 이런 영향은 한국 데이터

운동을 할 때에는 근력 운동과 같이

와도 일치한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커

순간의 힘이 많이 소요되는 무산소 운

지는 10월에 심. 뇌혈관 질환자가 급증

동보다는 조깅, 자전거, 속보, 수영 등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적절한 범위 내에

이제 아침이면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

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협심증, 이

다. 환절기엔 늘 그렇듯 일교차가 커졌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데이터

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습니다. 밤낮으로 기온이 벌어집니다.

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

를 분석한 결과,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

특히 과로로 지나치게 피곤한 날 운동

일교차가 커지는 이맘때면 건강에 적

됩니다. 대부분 한순간에 사망에 이어

가 모두 9월엔 가장 적지만 10월엔 가

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므로, 지나치

신호가 켜집니다. 환경에 몸이 제대로

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혈관

장 많이 증가 폭이 컸습니다. 심혈관 질

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온둥을

적응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은 낮은 기온보

환자는 27만 1403명에서 32만 2997명

할 때 지나치게 얇은 옷을 입을 경우,

몸의 모든 변화가 돌발 변수로 작용해

다는 일교차입니다.

으로, 뇌혈관 질환자는 27만 8675명에

운동 후 땀이 빠르게 증발되어 열손실

가을 환절기, 이른 아침에 환자가 가

서 32만 127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로 인한 체온저하를 쉽게 유발합니다.

가을에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체

장 많이 발생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특히 급사의 주원인인 심근경색 역시

이때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에 걸리기

력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맞게 열 생산

입니다. 그렇다면 일교차는 혈관 질환

10월에 환자 수가 3만 1636명으로 연

쉬워 덧입을 수 있는 겉옷을 준비해 나

억제체제에 익숙해져 있는 인체가 급작

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이와 관련

중 가장 많았고 9월보다 5290명 증가

가는게 좋겠습니다. 주지하다시피, 결

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

해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중

해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국은 우리 몸의 온도를 얼마나 잘 유

문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국 베이징대의 공중보건대학 역학. 생

혈관 건강을 지키고 질환에 대비하려

지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몸

시기에는 인체가 날씨에 적응하는데

물통계학, 의료정보과학센터, 심혈관연

면 관련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

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평소보다

구실 공동 연구진은 2014년부터 2017

도 중요합니다.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

게 해주어야합니다. 짦은 옷을 입는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시

년까지 중국 184개 도시의 일일 병원

양학고 교수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

거나 찬 음료를 상복하는 것은 결코 좋

기에는 신체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이

입원 데이터와 같은 기간 정보를 분석

인이 오메가 3 보충제를 매일 복용할

지 않습니다. 잠자리도 충분히 우리 몸

기 떄문에 감기바이러스에 쉽게 감염

해 이들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경우 복용하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보온할 수 있

되게 됩니다.

리고 하루 일교차가 심혈관 질환, 허혈

심혈관계 질환 관련 의료비용을 최대

는 것으로 하면 좋습니다. 한국제품은

특히 심근경색, 뇌졸증, 부정맥 등

성 심장 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경색

72%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매트나 돌침대 등 우리 몸을 보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이 급증합니다.

등 각종 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에

몸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비가

미치는 영향을 도출했습니다.

각종 질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1만 4916명의 혈액을

온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있습니다. 집

분석한 결과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안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 것도 중

필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마다 혈

그 결과 하루에 일교차가 1도씩 상승

사람은 혈중 오메가 3수치가 상대적으

요하겠죠. 그렇지만 히터를 틀면서 먼

관 질환 위험성을 강조하는 데는 이유

할 때마다 뇌경색으로 인한 입원율이

로 낮고, 심장발작을 일으키거나 심장

지 등으로 인한 알러지나 기타 문제가

가 있습니다. 우선 기온이 떨어지면 혈

0.82% 증가해 가장 큰 여향을 받는 것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혈액 속 오메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청결을 유지해

관이 수축하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으로 나타났고, 심혈관 질환은 0.44%,

가 3 함량이 일반인 보다 현저히 떨어

야겠습니다.

몸의 방어 작용입니다. 혈관이 수축하

심부전 0.48%, 부정맥은 0.34%, 허혈

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영양뿐마이

면 혈압이 높아집니다. 혈관 자체가 딱

성 심장 질환은 0.31% 입원율이 각각

아니라 운동도 중요하죠. 고혈압이나

문의)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딱해지면서 혈행이 원활하지 않게 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를 토

기존 심혈관 질환자는 가급적 기온이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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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어려운 상황이라도 사소한 즐거움을 가능하면 많이

스러운 마음은 들게 마련입니다. 다만 과거에 대한 후

찾아내 만끽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 의

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이 너무 심하면 관리가 필요하

미에서 내 인생은 ‘재미있는 인생’이기보다 ‘재미있기

죠. 그런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어요.

를 바라는 인생’에 더 가깝습니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 그것은

누구나 40대에 이르면 다시 한 번 ‘어떻게 살 것인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일에서 오는 보람

가?’를 진지하게 고민한다. 지금까지 성취와 업적, 책

이 있었기에 그토록 일에 매진했던 겁니다. 누군가를

임과 의무 위주로 삶을 꾸려 왔다면, 이제는 본인이

기르며 한정 없는 보람을 느꼈기에 기꺼이 희생했던

진정으로 원하는 삶, 가치 있는 삶에 주의를 기울이

겁니다. 후회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열심히 일한 자신

기 때문이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막연한

을 칭찬해 주는 게 먼저입니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불안에 잠 못 이루는 그들에게 50년간 15만 명을 진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고, 일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아

료한 정신과 의사가 일, 자아, 인간관계 등의 문제를

는 자에게만 허락된 보람이자 성취이니까요.

통틀어 매우 실질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조언을 건넨 다. 40만 부 베스트셀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

40만 부 베스트셀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게 살고 싶다』 의 저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

살고 싶다』 출간 이후 방송 출연, 강연, 기고 등

수인 이근후 박사가 전하는 나이 듦에 관한 가장 솔

활발하게 활동해 오셨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질문

직하면서도 유쾌한 심리 수업. 그는 이 책을 통해 무

을 가장 많이 하던가요?

엇을 전하고 싶었던 걸까?

“어떻게 그렇게 재미있게 사셨습니까?”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들어요.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50년간 15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나셨나요?

내가 언제 재미있게 살았다고 했습니까? 재미있게 살 희생하면서 살 필요가 없었는데’ 하며 지나온 삶을

고 싶다고 했지요.” 내 인생이라고 해서 특별히 재미

제가 가장 많이 만난 환자의 연령군은 40대였습니

후회합니다. 인생의 절반에 이르러 지난 삶을 돌아보

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거나 행복이 가득하지만은 않

다. 그들은 ‘죽도록 일만 할 필요가 없었는데’ ‘그렇게

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어느 정도 후회

았습니다. 남들처럼 먹고사느라 억지로 일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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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시기도 있었고, 아이 넷을 키워야 하는 형편인데 뜻

30년 넘게 네팔 의료봉사를 하고, 40년 넘게 광명

담이 적고, 자연히 사람을 오래 만나게 되고, 봉사도

하지 않게 감옥과 군대를 다녀오느라 경제적으로 매

보육원을 후원하셨습니다. 어떻게 오랫동안 지치지

오래 할 수 있었어요. 다 내 주변인들 덕분입니다.

우 궁핍했던 시절도 있었어요. 일상의 지루함과 소소

않고 봉사를 해 오셨는지요.

한 시련이 번갈아서 찾아오는 평범한 인생이었습니

정말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워낙 산을 좋아

다. 또 나이가 들어서는 나아질 기미가 없는 일곱 가

해 언제나 히말라야를 꿈꾸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 병을 앓고 있으니 행복해 봐야 얼마나 행복하겠습

1982년 마칼루 학술원정대에 뽑혀 처음으로 네팔에

지금까지 책임과 의무 위주로 인생을 꾸려 왔다면,

니까? 다만 어려운 상황이라도 사소한 즐거움을 가능

가게 됐어요. 그 후로 네팔은 마음의 고향이 되었습

이제는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위주로 살아

하면 많이 찾아내 만끽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었습니

니다. 받은 게 많으니 보답하고 싶은데, 제가 네팔에

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제멋대로 살고 싶은 본능이

다. 그런 의미에서 내 인생은 ‘재미있는 인생’이기보다

서 할 수 있는 일이 의료 활동뿐이었어요. 네팔이화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 들어 가장 좋은 점이 바로 자

‘재미있기를 바라는 인생’에 더 가깝습니다.

의료봉사단을 조직해 봉사해 온 것이 지금까지 이어

유입니다. 그 자유를 마음껏 누려 보라는 말입니다.

져 오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능력이 삶에 있어서 중요한가요?

처음부터 마음먹고 시작했다면 오래 못 했을 겁니 다. 반대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찾아서 즐기겠다고 생

여든다섯 해의 인생을 사셨습니다. 인생 후배들을 위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그렇다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라는 말이 아닙니 다. 불가능하니까요. 또 거창한 계획을 세워서 살라 는 뜻도 아닙니다.

각하니 꾸준할 수 있었습니다. 큰 즐거움은 얻지 못

계획은 언제나 어그러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나이

하면 큰 불행이 됩니다. 그러나 소소한 즐거움은 마음

들수록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위축될 텐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살아 보니 인생은 필연

만 먹으면 얻기도 쉽고 쌓이면 큰 재미가 되죠. 또 저

데, 그 또한 절대로 피해갈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떤 상

보다 우연에 의해 좌우되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

혼자 나서서 해 온 일도 아닙니다. 저는 작은 일이라

황에 처하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심정으로 눈

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

도 주변에 도움을 구하는 편입니다. 뭔가 거창한 계획

을 씻고 찾아보면 충분히 누릴 만한 즐거움이 있습니

러운 점이 있습니다. 인생의 시련은 자력으로 어찌해

을 세우고 접근하는 게 아니라, 당장 해야 하는 일을

다. 그 사실을 인지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면, 어

볼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심정으로 눈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나누어요. 그러다 보니 오

떤 시련이 와도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미래가 덜

을 씻고 찾아보면 주변에는 작은 즐거움들이 늘 존재

랫동안 할 수 있었습니다.

불안하고, 쉽게 좌절하지 않으며, 함부로 서운해지지

매우 중요합니다. 젊었을 때는 인생을 뜻대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믿기 쉽습니다.

합니다. 그런 즐거움을 찾아내서 누리겠다고 마음먹

제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니, 인간관계가 좋다고 부

도 않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해

으면 인생은 어떤 시련이 와도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

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인격자라서

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를 지킬 수 있고, 그럼에도

다. 그래서 사람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살겠다고 결

사람들이 모이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먼저 손을 내미

불구하고 즐겁게 살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까지 내 곁

심해야 합니다.

는 편입니다.

의 즐거움을 찾아보겠다는 심정으로 유쾌하게 살기

그것이야말로 미약한 인간이 인생 앞에서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태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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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도와달라고 하는 편이에요. 내가 당장 하려 는 일, 당장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하다 보니 서로 부

를 권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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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881. Let's go to the movie tonight. ( 오늘밤에 영화 보러 갑시다. ) 882. Who are your favorite movie stars? ( 당신이 좋아하 는 영화배우는 누구입니까? ) 883. When does the movie start? ( 영화는 언제 시작합니 까? ) 884. Will you take me to my seat, please? ( 제 좌석으로 데려다 주시겠습니까? ) 885. What time will the show be over? ( 쇼는 몇 시에 끝 납니까? ) 886. How soon does the show begin? ( 얼마나 빨리 쇼는 시작합니까? ) 887. Are there any good movies on TV? ( TV에서 좋은 영화를 합니까? ) 888. Which program is the most instructive? ( 어떤 프로 그램이 가장 유익합니까? ) 889. May I take pictures here? ( 여기서 사진 찍어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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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까? ) 890. May I use a flash? ( 플래시를 사용해도 됩니까? ) 891. Please write your address here. ( 여기에 당신의 주 소를 적어주십시오. ) 892. Where is the lost-and-found? ( 분실물 보관소는 어 디입니까? ) 893. Can I have them reissued? ( 그것들을 다시 발행받을 수 있습니까? ) 894. Please make a theft report. ( 도난 신고서를 작성해 주십시오. ) 895. My wallet was stolen. ( 지갑을 도난 당했습니다. ) 896. I lost my passport. (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 897. Whom should I inform? ( 누구에게 알려야 합니까? ) 898. It's an emergency! ( 응급 상황입니다. ) 899. Please call the police immediately. ( 즉시 경찰을 불 러 주십시오. ) 900. My passport is missing. ( 여권을 찾을 수가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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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랐다고 말끝마다 꼬장한 폼을 잡으며 으스대는 여 자다. 사실은 우리 부부사이에 <갑>과 <을>은 애 초부터 없었는데도 굳이 자기는 평생을 <을 >로 살아왔다고 억지를 부리며 남편인 나에 게 눈을 흘기는 여자다. 각설하고, 내 마누라, 이 여자는 평생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에 맞게 아직도 새파랗게 젊은 여자아 이들의 캐주얼웨어를 즐겨 입는다. 스키니진, 또는 미니스커트, 치렁치렁한 갈색머리, 컬러풀한 구두. 도무지 몸 전체 어느 한군데라도 칠순 넘은 할미의 자태를 찾아볼 수가 없다. 내가 생각할 땐 퍽이나 신기한 여자임에 틀 림없다. <나는 팔불출 맞다. 이 일을 어쩌나? 쯧쯧... 못난이 할배> 칠순이 넘은 이 여자. 내 마누라다.   인생 말년에 들어서자마자 그러나 오늘 저녁밥상에서 흘낏 쳐다본 마누 자신의 처지가 <을>에서 <갑>으로 뛰어 올 라의 얼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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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굵고 가는 주름살들이 내 동공이 좁다할 만큼 커다랗게 클로즈업 되어 왔다. “왜 빤히 내 얼굴울 쳐다 봐? 나, 늙었다고?” “내가 쳐다보긴~ 뭘...” 나는 이내 꼬리를 내렸지만 가슴은 콩닥 뛰 었다. “그러기에 나이 한 살 더 먹기 전에 성형한 다고 했었잖아. 난 몰라 몰라잉~!”   이 여자, 칠순이 훨씬 넘은 할미 맞아? 시쳇말로 떠돌아다니는 ‘할미 공주! 할미 공주’ 하더니 바로 내 마누라가 이렇게도 철없는 ‘할미 공주’일 줄이야. 나는 밥숟갈을 가만히 내려놓은 후 거실 창 문을 열고 베란다에 나가 꽉 막혔던 한숨을 토해냈다.   여자는 대체로 한번 버킷리스트를 정하면 나이 먹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나보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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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조차도 서류미비자로

는 곳에 잘 갖추고 있어야 하며, 평소

전면허증 Enhanced Driver’s License)

부 시설 출입용으로 사용 가능한 신분

오해 받아 억류되었다 풀려났다는 소

지참하기에는 분실 우려가 된다면 복

을 발행하고 있다.

증은 여럿이 존재한다.

식과 ICE의 대대적인 불시 단속 계획

사본이라도 지갑에 가지고 다니는 것

의 뉴스를 접하면서 서류 미비자는 물

이 안전하다. 또한 리얼ID가 진행되고 있는 주에 거

론이고 서류가 갖춰져 있는 거주자도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온

주한다면 리얼ID 규정에 맞는 신분증 을 만드는 것이 편리하다.

영주권 카드, 미국 군인 신분증, 미국

리얼 ID 법이 국내 여행에 미치는 영향

여권, 외국 여권, 보안강화 운전 면허증

은 다음과 같다.

(EDL), 보안강화 신분증(EID) 등이 포

이미 이 법안에 맞추어 새 신분증을

함되어 있다. 즉 기존 운전 면허증으로

발행하는 곳의 주민들은 기존의 일반

운전하고 미국 혹은 외국 여권이나 영

미국 태생 시민권자 아이들이 장시간

리얼 ID란 2005년 테러와 신원 도용

운전면허증으로는 국내선을 사용할 수

주권 카드를 갖고 비행기를 탑승하는

억류된 사례가 있었으며, 텍사스에서

을 방지하기 위해 의회가 통과시킨 법

없다. 연장을 신청한 주의 주민들은 실

것이 계속 가능하다.

는 18세의 미국 태생 시민권 학생이 대

안이다.

행까지 기존 운전 면허증 사용이 가능

그러나 운전 면허증만 소지하고도 국

학 축구팀 시험을 보러 가다 도로 검문

이 법안에 따르면 국내 항공 여행과

하다. 각 주의 연장 기간이 다르나, 모든

내 항공 여행을 하고 싶고, 만일의 경우

소에서 서류 검사 후 3주간 억류된 사

특정 연방 기관 출입을 위해서는 리얼

주가 반드시 2020년10월1일에는 리얼

도로 검색을 당해도 신분에 대한 오해

례도 보도되었다. 문제는 두 경우 모두

ID 조건을 갖춘 새로운 신분증을 사용

ID를 실행해야 한다.

로 불이익을 겪지 않기 원한다면 결국

미국 태생과 시민권자임을 입증하는

해야 한다.

한편 2020년 10월 1일 이후라도 항공

리얼 ID 법에 따라 발행되는 강화된 신

충분한 신분 증명 서류를 갖추고 있었

이 신분증은 각 주에서 자체적으로

편으로 여행을 하거나 특정 연방 시설

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는 것이

음에도 위조된 서류라고 의심하여 억

처리하되 합법적 신분, 미국 체류 증명,

을 출입 할 때가 아니라면 여전히 기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되었다는 것이다.

위조 방지 보안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

운전 면허증으로 운전할수 있고 기존

리얼 ID는 보통 각 주의 DMV에서

이처럼 서류 오해로 시민권자가 억류

현재 뉴저지, 오레곤, 메인 등 연장을 신

신분증으로 항공편이 아닌 미국 내 여

발행하고 있으니 현재 거주하는 주의

되는 사례가 사실 드물지 않다고 하니,

청한 몇 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

행을 할수 있다.

DMV사이트를 통해 실행 여부와 서류

그렇다면 평소 어떠한 서류를 가지고

가 이 법에 부응하는 새 신분증(예: 운

리얼ID에 따라 국내 여행 및 연방 정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다녀야 하는지, 그 동안 들었던 리얼ID 라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이 늘고 있다. 의외로 미국 시민권자 중에는 출생 증 명서나 시민권 증서 또는 여권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셜번호나 운 전 면허증 만으로는 어떤 신분인지를 가늠할 수가 없으니 시민권자는 물론 이고 이민자는 중요한 서류를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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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이나 한국이나 언론에서 많

는 조직폭력배임을 부각시킵니다. 언론

부자들입니다. 사회를 움직이는 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착한 일을 계

이 다루고 있는 주제 중 하나가 ‘fake

은 그가 하는 말보다 그의 삶에 주목합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일에 대해 철저

속하며 성취하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

news' 즉 거짓 뉴스인 것 같습니다. 미

니다. 오히려 그가 쫓기는 신세가 됩니

한 외부자라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다. 복음이 들어왔기 때문이고 복음이

국 대통령 트럼프가 자신에게 불리한

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는

영화의 마지막은 희망과 절망을 함께

우리의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모든 뉴스들을 fake라고 선언했고, 한

사실을 안 그는 자신을 쫓던 검사 우

보여 줍니다. 안상구는 자신의 죄값을

우리의 내면을 복음적인 삶으로 바꾸

국에서도 진영 논리에 따르는 각종 보

장훈(조승우)을 설득합니다. 조폭인 내

치르기 위해 감옥에 갑니다. 우장훈 검

고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가 됩니다.

도와 주장들이 난무합니다. 그런 중에

가 하는 말은 믿지 않겠지만 대한민국

사가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안상구가

만일 이 일에 현대교회와 성도가 성

재미있는 현상을 하나 봅니다. 소위 메

이 검증한 ‘현직 검사’가 하는 말은 믿

출소하는 날, 두 사람은 어깨를 걸고

공했다면... 우리가 성공했다면... 우리

시지와 메신저, 즉 전달하는 뉴스의 내

어주겠지.... 그는 검사와 협력하여 자신

같은 걸음을 걷습니다. 희망적인 것은

는 message와 messenger가 일치하

용과 뉴스를 전달하는 사람을 구별하

을 궁지로 몰아넣었던 언론인과 기업인

내부자였던 우장훈 검사가 스스로 외

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영화적인 소

과 정치인에게 통렬하게 복수를 한다

부자가 되어 사회를 바꾸려고 한다는

이것이 서로 일치할 때..... 변화의 복음

재로 잘 사용한 예가 ‘내부자들’이라는

는 내용입니다.

것이고, 절망적인 것은 내부를 바꾸려

을 말하는 성도와 교회가 변화된 삶을

영화였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영화를

윤태호 작가의 웹툰, 즉 인터넷 만화

고 하는 사람은 결국 내부에 있을 수

살 때, 은혜와 사랑의 복음을 말하는

보신 분들만 아십니다. “모히또에서 몰

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한국 사회를

가 없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

교회와 성도가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

디브나 한 잔 할까?”라는 대사로 유명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

실입니다.

며 사랑하고 섬길 때, 십자가를 손에 들

합니다. 잠시 영화 이야기 해드릴까요?

면서 관객동원에도 성공했고, 작품성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

고 있는 성도가 낮아지고 섬기고 헌신

깡패 안상구(이병헌 분)는 야심이 많

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

에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너희 속에

할 때....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우리의

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의 주

회를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묘사해서인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

삶이 되고, 우리의 삶은 복음의 거울이

필 이강희(백윤식 분)을 형님으로 모시

지... 저는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

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

됩니다. 바로 이 때 교회는 세상의 심장

면서 정치권과 줄을 대고 깡패가 아닌

었습니다. 영화의 제목부터 보십시오. ‘

하노라”(빌 1:6)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

이 되고, 세상은 교회가 있으므로 살아

성공한 기업가로 살고 싶습니다. 하지

내부자들’입니다. 영화에서 같은 메시

도에 대해 벌써 착한 일을 시작하셨다

있게 됩니다. 교회는 복음을 말함으로

만 그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습

지를 전하지만 깡패 안상구는 ‘외부자’,

고 했습니다. 그 일은 우리를 용서하고

하나님 나라와 교통하고, 십자가의 삶

니다. 결국 버림을 당하고 난 후 자신

검사 우장훈은 ‘내부자’입니다. 한국 사

용납하는 일이며, 구원하고 동행하시

을 살아감으로 세상과 교통합니다. 메

이 알고 있는 언론과 기업과 정치의 비

회를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조직이 있

는 일입니다. 우리의 죄와 악, 연악과 허

시지와 메신저가 일치하는 삶 - 소통

리를 고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고, 우장훈은 검사가 되어 내부자의 언

물을 십자가와 함께 지고 우리를 인도

의 능력자가 됩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언론사의 주필

저리에서 고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십니다. 바울은 우리 안에서 이미 착

소통하는 교회와 성도가 됩니다. 우리

이었던 이강희는 언론을 이용하여 안

하지만 안상구와 같은.... 혹은 대부분

한 일을 시작하신, 구원과 사랑과 은혜

가 이렇게 믿고 전하고 살아야 합니다.

상구가 이전에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

의 사람들은 한국 사회 속에 살지만 외

의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주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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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이다. Loch Lomond (로몬

잔한 파란 호수가 푸르른 숲을 이고 몇

드 호수) 를 품은 The Trossachs 국립

개의 섬을 낳으면서 몇 점의 구름과 섞

공원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

인 파란 하늘에 맞닿아 멋진 파노라마

가 왔던 방향은 트레커들 몇 명이 올

를 그린다. 무슨 방법으로 이 고요함과

라왔지만 반대 방향인 Balhama 에서

한가로움, 아름다움을 담을까 ? 가까이

온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다. 아름다

멀리, 이리저리 돌려대며 사진을 찍고

운 경치에 탄성을 지르고 기쁨의 즐거

동영상을 찍는다. 이렇게 해도 모든 것

움을 나타내고 서로 사진찍기에 바쁘

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나중에라도 다

다. 2살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 아이는

시 보면 또 한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Child Carrier Backpack (어린 아이를

하는 기대감이 있으나 이 느낌을 어떻

배낭에 앉혀 메고 다니는 것) 에 앉혀

게 해야 한단 말인가 ? 가만히 눈을 감

아빠가 메고 엄마는 천방지축으로 뛰

고 한 컷 한 컷 풍경을 머리와 가슴에

어다니는 5살 정도된 남자 아이와 커다

담는다. 언젠가 다시 이 느낌을 오롯이

란 개를 돌보느라고 바쁘지만 스웨덴

느낄 수 있게끔........

에서 온 어린 아이들과 젊은 부부들 얼

내려오는 길은 약간 가팔랐다. 가끔

자그마한 새로서는 매우 힘들게 바람

하였지만 잠시라도 '나를 반겨주는 것'

굴은 상쾌함과 기쁨이 넘쳐난다. 다른

전나무 숲이 나타나고 가족 단위로 올

과 맞부딪히며 날개를 퍼덕이면서 한

같은 착각에 빠져 기뻐하였던 것도 나

한편에는 어린 두 아들과 함께 나들이

라오는 사람들을 계속 만나고, 거의 다

자리에 멈추어 있는 상황이 3~4분 동

로서는 좋았다.

를 나왔다는 엄마가 샌드위치와 과자

내려와 평지 길을 걷게 되고 Balma-

를 펼쳐놓고 한가로이 봄을 즐기는 모

ha 마을에 이르니 월요일임에도 불구

습이 좋았다.

하고 넓은 주차장에는 차량과 방문객

안 지속되었는데, 나는 신기함과 놀라

광활한 초원과 완만한 구릉 지대만이

움 속에 나를 반기는 것으로 생각하면

펼쳐지다가 처음으로 눈 앞에 약간 가

서 기특하고 반가웠고 새는 내 머리 위

파른 언덕이 다가서고, 꼬불꼬불 오르

영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 (Freshwa-

들로 꽉 찼다. Balmaha 는 거주 인구

쪽에서 계속 숨가쁘게 울어대고......고

막길을 오르는 우리 일행들과 트레커

ter lake) 인 Loch Lomond 는 길이가

가 약 60 명으로 매우 작은 마을이지

요함 속에 새파란 하늘에 쉴 새 없이

들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며 점점

약 23 miles (36.8 km), 넓은 곳의 너

만 트레커들과 관광객, 나들이를 나온

울어대는 새 소리만이 정적을 깨더니 더 작아지고 하늘과 맞닿은 능선을 향

비는 약 5 miles (8 km) 이고 전세계에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임에도 불구

갑자기 내 부근에서 '화다닥' 소리내며

해 가는 모습들이 구름 한점 없는 파

서 관광객들이 오며 수 많은 작가들이

하고 의외로 우리가 오늘 묵을 Bed &

새 한 마리가 땅을 박차고 하늘로 솟아

란 하늘을 배경으로 실루엣처럼 아름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들에

Breakfast 를 포함한 숙박 시설도 적고

올랐다. 내 머리 위에서 목이 터져라 울

답다. 호흡이 약간 거칠어지고 이마에

게 전해주었는데 특히 우리들이 학창

식당도 한 두개 밖에 없다. 이번 트레킹

어대던 새는 '나'를 반겼던 것이 아니고

도 땀방울이 느껴지지만 거센 바람이

시절에 많이 들었던 William Word-

중에 가장 많은 인파를 뚫고 The Oak

알을 품고 있던 '어미 새'에게 위험하니

불어와 키 큰 풀들이 춤을 추고 시원함

sworth 와 John Keats 등이 주옥같은

Tree Inn 에 점심 식사를 하러 갔는데

빨리 떠나라는 신호를 애타게 보냈던

을 주면서 기분을 엄청 돋운다.

많은 시로 아름다움을 그려냈던 곳이

이미 트레커들로 붐볐고 한쪽 구석에

것이었다. 괜스레 아무 것도 모르고 알

Conic Hill (1,184 ft 361 m) 에 올라

다.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먼저 도착한 월남 친구 부부가 벌써 시

을 품은 새 옆을 지난 내가 미안하기도

서자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커다란

주고 Conic Hill 에서 내려다 보는 잔

원한 맥주를 들이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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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능선을 다 뒤덮은 이름난 억새 명소

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에다 대면 ‘하품 나는’ 수준이다. 그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힌

에도 가을 천관산 얘기를 억새부터 시

다. 명산이 어디 산세만으로 되는 일인

작하게 되는 건, 대단찮은 규모임에도

가. 명산의 가장 주된 조건은 신령스러

능선의 억새가 주변의 경관과 기막히

운 기운이 아닐까. 그렇다면 천관산은

게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연대봉이 거

창검 같은 날 선 바위와 저절로 탄성이

느린 능선 너머로 펼쳐지는 새파란 바

나올 정도의 바다 경관으로 그걸 얻고

다가 원경(遠景·먼 경치)을, 천관산 발

있는 것이리라.

치의 마을과 잘 익은 벼가 물결치는 논 들이 중경(中景·중간 거리의 경치)을 담

# 숨차지 않고 산정에 서는 법

당한다면, 근경(近景·가까운 경치)을 맡

천관산의 높이는 해발 724m다. 그리

은 건 기기묘묘한 암봉과 함께 능선의

높은 산은 아니지만, 거의 해발 0m의

길섶에 흐드러진 억새다. 군락의 규모

수준점에서 시작하는 바다 근처의 산

는 그리 크지 않지만 억새는, 길섶에 눈

이니 만만한 높이도 아니다. 천관산을

# 명산은 산세(山勢)만으로 될 수 없다

을까. 마침 가을이라면 장흥을 대표하

부시게 피어나서 비로소 원경과 중경

오르는 등산객들은 대개 장천재 쪽의

전남 장흥의 천관산 정상 연대봉으로

는 건 천관산이고, 천관산을 대표하는

과 근경의 밸런스를 완성하는 것이다.

코스를 택하는데, 살짝 귀띔하자면 천

이어지는 능선에 솜털 같은 억새꽃이

건 억새다. 그러나 억새는, 천관산이 가

천관산은 창검처럼 산정에 꽂힌 수많

관문학테마공원 쪽에서 오르는 게 훨

이제 막 피어났다. 억새는 갓 피어나 순

진 것 중 아주 작은 부분일 따름이다.

은 바위가 마치 면류관처럼 솟아 있다.

씬 더 쉽다. 그럼에도 천관문학테마공

백의 치렁치렁한 솜털이 흩날릴 때가

억새 말고도 더 매력적인 것이 많다는

천관이란 이름은 중생을 깨달음의 길

원 쪽 등산로는 장천재 쪽보다 더 한적

진짜다.

뜻이기도 하고, 억새군락이 다른 억새

로 인도하는 이타행의 수행을 겸하는

하다.

명소만큼 압도적이거나 거대하지 않다

천관보살에서 왔단다. 더 간명하게는

그 이유는 접근성 때문이다. 천관문학

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천자(天子)가 쓰는 관, 그래서 산 이름

테마공원 쪽 등산로의 들머리가 되는

이 ‘천관(天冠)’이란 얘기도 있다. 천관

탑산사 주차장까지는 시멘트 포장도로

가을 장흥을 말하면서 천관산 얘기를 뺄 수 있을까. 그리고 또 가을 천관산 얘기를 ‘억새’에서 시작하지 않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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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천관산의 억새군락은 성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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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가 워낙 좁아 승용차도 교행이 안 될 정

지 않는 곳들이다.

도다. 대형버스를 타고 산을 다니는 단

지금, 장흥에서 소매를 끌어서라도 데

체 산행객들이 이쪽으로는 얼씬도 안

려가고 싶은 곳이 바로 월암마을에서

하는 이유다. 탑산사 주차장까지 가는

탐진호반을 끼고 신풍갈대습지까지 이

대중교통 노선도 없다. 사정이 이러니

어지는 호젓한 오솔길이다. 숲길이자 호

변변한 식당이나 가게 하나 없는 건 물

반길인 이 길의 정취는 이때가 절정이

론이다. 하지만 제 차로 장흥까지 갔다

다. 가을이어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장

면, 천관문학테마공원 쪽 등산로가 최

흥댐이 지어져 탐진호가 만들어진 이

적이다.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한적한

래 가장 훌륭한 경관을 보여주는 때가

데다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하고, 무엇

바로 지금이라는 얘기다.

보다 길 끝의 탑산사 주차장까지 가면

그 모습을 탐진강 상류인 유치면 행정

이미 해발고도가 제법 높아져 있기 때

복지센터(면사무소) 앞의 신풍갈대습

문이다. 탑산사 주차장은 천관산의 허

깥’이라 할 수 있다. 천관산에는 ‘안’의

딱 잘라서 설명할 수 없다. 그저 가보시

지에서, 또 보림사 가는 길에서 볼 수

벅지, 혹은 허리쯤 되는 높이에 있다. 그

경치도 있지만, 무게중심은 ‘바깥’에 있

라 할밖에…. 가을 천관산 정상에서 얼

있다. 지금도 만수위의 강변은 충분히

러니 거기까지 차를 타고 단숨에 올라

다. 산의 안쪽이 아니라 산의 바깥, 그

마나 많은 감각이 자극되는지를 느껴

아름답지만, 가을이 깊어갈수록 정취

가고 나면, 그 뒤의 산행은 쉽다. 주차

러니까 산을 딛고서 주변의 경관을 봐

본다면, 이런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지

는 더해 가리라. 만수위의 강변에 단풍

장에서 절집 탑산사까지 가면 거기서

야 한다는 얘기다. 첩첩한 내륙의 산자

도 모르겠다.

이 물들어 수면을 거울 삼아 비치는 모

부터 길은 나무 덱 계단으로 이어지는

락, 해안가 마을과 풍요로 물결치는 논,

데, 그 계단을 딛고 오르면 정상 능선의

그리고 쪽빛 바다와 그 바다에 점점이

한쪽 끝인 구룡봉이다. 산행 들머리 주

떠 있는 섬…. 지금 천관산에서 볼 수

차장에서 구룡봉까지는 1.2㎞ 정도. 쉬

있는 경관은 이런 것들이다.

습은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이런 경

# 만수의 탐진호가 보여주는 풍경

관을 옆구리에 끼고 서너 시간을 걸을

장흥에는 천관산 말고도 제법 이름난

수 있는 근사한 길이 있다. 신풍갈대습

여행지들이 곳곳에 있다. 억불산 아래

지에서 슬로시티 마을인 월암마을까지

천관산 바깥의 경관은 잘 설명할 수

청량한 편백숲이 펼쳐지는 우드랜드도

탐진호반을 끼고 이어지는 12㎞의 오

없다. 시선을 어디에다 둬야 할지 모를

있고, 쪽빛 남쪽 바다를 마주하고 서는

솔길이다. 길은 수몰마을의 자취를 지

만큼 스케일이 큰 데다, 색감과 형상이

정남진 전망대도 있다. 종려나무가 늘

나간다. 물에 잠겨 잊힌 마을과 땅의 이

모름지기 산에는 ‘안’과 ‘바깥’의 경관

입체적이어서 그렇다. 시간이나 날씨에

어선 남국의 정취로 가득한 수문해수

름은 이제 이 오솔길 위에만 겨우 남아

이 있다. 산세가 이룬 경관을 ‘안’이라고

따라, 심지어 볕의 기울기에 따라서도

욕장도 있으며,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

있다. 선창뜰, 덕산마을터, 돛대봉, 단산

한다면, 산을 딛고서 보는 경관을 ‘바

시시각각으로 느낌이 변한다. 그러니

명한 소등섬도 있다. 대개 계절을 가리

리, 금사리터, 검은댕이….

엄쉬엄 간다 해도 1시간 남짓이다.

# 천관산에 올라서 바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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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살 고 있습니다. 어제가 오늘 같고,오늘이 어제 같은 마음으로 살기가 싫습니다.

황금 빛 나는 청춘은 이미 지나갔고,

있어 먼 곳에서 예배를 위해 왔습니다.

친교가 끝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황혼이란 단어가 내 겐 먼 일이라

너도 나도 함께 하시겠다고 해 주는

생각 하는 지금 이 시간 제 겐 너무 소

동역자들이 있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중한 시간들입니다. 두어 달 전,이곳에서 병을 얻어 서울

그 성도님들도 제 마음과 같을 것입니

지금 이 시간들이 제 겐 너무 소중한

에 가서 치료를 받고자 가셨던 권사님

다.같이 음식을 만들며 그 권사님을 회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 갑자기 소 천 하셔서 멘붕이 되었던

고하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참으로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월요일 하지만,저는 어느새 수요 일을 때론 목요일을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인 즉,오늘 손님에게 받는 옷 은 수요일이나,목요일에 찾아가게 해야 하니 어느새 다른 사람들 보다 이 삼 일을 더 빨리 보내고 있어  하루하루 가 더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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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권사님의 추도 예배가 주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제 겐 잊지 못 할 분이시고,늘 기억 속 에 함께 하실 분이기에 장로님께 모든 음식부터 예배 준비를 제가 하고 싶다 고 말씀드렸습니다. 150명 분의 육계장과 삼색 나물을 준 비하기로 하였지요. 몇 일 동안 사골 국물을 만들고,주일

작도 할 수 없어 위로도 못합니다. 예배 순서에 남편 되시는 장로님이 권

요.

어느새,,,50 중반의 길에 발을 들여 논

55 마일이 넘게 달려서 일까요 시간이

그 가족에게 느껴질 슬픔이 감히 짐

사님을 회고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두 분의 삶이 고스란히 들어 나는 듯 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그리고 말로 하 는 위안은 한계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다시 권사

함께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들 이 더욱 소중하다고들 이야기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나눌 수 있는 기 쁨,사랑한다 고백할 수 있는 마음 많은

님을 추억 했습니다. 55마일에 조금 속력이 붙은 나이일 뿐

사람들에게 고백 하려 합니다. 내가 살

이지만 지금 보다 더욱 잘 살아야겠습

아있어 감사하고,당신들을 사랑한다고.

니다. 그리 빨리 가실지 우리가 어찌 짐

우리 모두 하루빨리 이 슬픔에서 벗 어 나기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

작이나 하고 살았을까요. 권사님에게는 두 아들과 큰 며느리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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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또 이렇게 좋구나. 참 잘했다. 너

니다. 가족 간에 서로 칭찬해주고 격려

은 좋은 습관을 길러 주며 긍정적인 사

는 어쩜 이렇게 수학을 잘하니? 너는

해 주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가정에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

나중에 훌륭한 수학 선생님이 될꺼야.”

아내가 못하는 것이 많아도 잘하는

람은 천하를 다 얻은 사람이라 할지라

하고 칭찬했습니다. 그 아들은 어머니

것이 있게 마련입니다. 바로 그것을 들

도 결코 행복한 사람일 수가 없는 것입

의 칭찬에 용기를 얻어 다른 과목도 열

어내어 칭찬하는 것입니다. 아내도 남

초기 기독교인들은 행실이 아름다워

니다. 그런데 가정의 행복은 저절로 오

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좋은 대학에 입

편이 잘하는 것을 찾아 칭찬해주고 잘

서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칭찬을 들었

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정성들여 만

학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존

못하는 것은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

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중학생 아들

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죽

“당신은 참 믿음직스러워요. 당신이

는 세상의 빛이라... 이와 같이 너희 빛

을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다

지 않고 당당하게 자라도록 해야 합니

내 곁에만 있으면 세상에 부러운 것이

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른 과목은 잘 못하는데 수학은 잘했습

다. 좋은 점, 잘하는 점은 칭찬해 주고

없어요.” 하는 말 한마디에 남편들은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

니다. 어머니는 100점을 맞은 수학 시

부족한 점은 책망할 것이 아니라 덮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자신감과 행복

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험지는 벽에 붙이고 다른 시험지들은

주고 격려해주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

을 누리는 것입니다.

5장 14-16절) 또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

찢어서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시험지를

님들이 자녀에게 칭찬에는 인색하고 오

가족 간에 아낌없는 칭찬은 가정의

고 있습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

받아오는 날이면 30점짜리 40점짜리

히려 못하는 것을 들추어 책망하기를

행복을 위한 정말 소중한 재산이 되는

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

들은 다 제쳐놓고 제일 점수가 좋은 수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말을 듣고

것입니다. 칭찬의 말 한마디에 아이의

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잠

학시험지만 골라내서는 “아들아 수학

자란 아이가 잘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

인생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칭찬

언 31장 30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정의 행복을 누 릴 특권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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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많은 가정에 행복한 웃음꽃은 더욱 활짝 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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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가수 백지영(43)에게 2019년은 조금 특별하다. 데뷔 20주년과 동시에 13년

언가를 한다는 느낌은 없다"고 덤덤하 게 말했다.

았어요."

이별을 겪어 봤던 사람들이 공감할 가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하지만, 그럼에

사를 담고 있다. 이선희, 아이유, 휘성

간 함께한 매니저와 신생 기획사 트라

"아름다운 이별이 있겠느냐 하시지

도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인 만큼 앨

등과 작업했던 작곡가 G.고릴라의 작

이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한

만, 정말 아름답게 이별했어요. 최동

범 작업에는 더욱 공을 들였다. 백지영

품이다. 백지영은 '우리가'에 대해 "G고

다. 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Rem-

열 대표와 2006년부터 일을 함께 했으

은 "곡을 수집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

릴라가 쓴 엄정화의 'She'를 듣고 감동

iniscence(레미니센스)'를 발표하는 백

니 햇수로 14년째예요. 뮤직웍스와 계

다"며 "앞선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이

을 받아 먼저 곡을 부탁했다"며 "제가

지영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한 카

약이 끝나고 제가 으리으리한 회사로

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많은 곡을 받

하지 않았던 색다른 곡이 나왔다"며

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소속사 이적

가서 대접받을 것도 아닌 마당에 마침

아봤다"고 떠올렸다.

만족해했다.

후 첫 컴백 소감을 묻자 "회사는 바뀌

최 대표도 이제 자기 회사를 차리고 독

타이틀 곡 '우리가'는 백지영의 진솔한

앨범에는 작곡가 이현승, 싱어송라이

었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라며 "이

립할 시기도 됐다고 생각했어요. 차라

보컬이 한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터 선우정아, 프로듀싱팀 빨간양말 등

미 오래 함께한 사람들이라 새롭게 무

리 마음 맞는 사람과 시작하는 게 좋

발라드. 이별에 대한 고민이 있는 혹은

과 작업한 '하필 왜', '별거 아닌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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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늘까지 닿았네', '혼잣말이야'를 비롯

에 차트 싸움보다는 얼마나 만족스러

해 '우리가 inst.'까지 총 6곡이 수록됐

운 노래를 만드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

"활동도 쉬었지만 애정을 갖고 찾아준

다. 이중 백지영은 선우정아와 작업한

아요. 차트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

분들이 많아서 바쁘게 보낸 한 해였어

트랙 '하늘까지 닿았네'에 대해 이야기

이지만 그 안에서 치열하게 1, 2, 3위를

요. 아이도 문제없이 커 주고 저도 제

하며 작업기를 털어놨다. "선우정아는

다투는 건 미안하더라고요. 저는 그전

생활에 너무 만족하며 감사하게 시간

리듬을 이해하고 갖고 논다"고 표현한

에 너무 많이 했잖아요.(웃음)"

을 보냈어요. 이렇게 20주년 기념 앨범

백지영은 "(선우정아가) 저를 선배라고

백지영은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가장

나오고 공연까지 한다는 게, 가만히 되

부르긴 했지만 함께 작업하며 오히려

기억에 남는 활동 곡으로 '사랑 안 해'

돌아보면 저한테 너무 큰 축복인 것 같

배움이 많았다"고 떠올렸다.

와 '총 맞은 것처럼'을 꼽았다. 특히 오

아요. 그래서 이걸 어떤 방법으로든 팬

새 앨범을 내기까지 약 3년이라는 시

랜 공백기를 깨고 발표했던 '사랑 안 해'

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요. 단순히 기

간이 걸렸다. 그동안 백지영은 신곡 발

는 발표 직후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

부하는 형식이 아니라, 계속 맞물려갈

표는 없었지만 꾸준히 무대에 서며 활

만, 뒤늦게 인기를 끌며 백지영을 발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하나 구상하면 좋

동을 이어왔다. 그럼에도 새 앨범 발표

더로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했다. 백지

을 것 같아요."

가 유독 늦어진 이유는 출산이었다. 백

요. 어떤 친구는 자기감정에 이입하는

영은 이 곡에 대해 "처음에 곡이 묻혔

앞으로의 20년을 묻자 단단히 다져

지영은 지난 2017년 첫째 딸 하임 양을

스타일이고, 어떤 친구는 아예 모르는

을 때 많이 슬플 뻔 했는데, 갑자기 큰

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

출산했다. 육아 때문에 활발한 활동에

감정이 더 잘 표현하는 스타일이에요.

사랑을 받으며 오랜만에 1위까지 했다"

뷔 이후 많은 풍파를 겪었다"고 돌아

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백지영은 올

저는 후자거든요. 지금 제 감정상태가

고 떠올렸다.

본 백지영은 향후 활동에 대해 "내려

해 데뷔 20주년을 맞으면서 "자연스럽

어떻든 가사가 표현이 잘 되면 몰입이

게 시간이 왔다"는 생각에 앨범을 냈다.

잘 돼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예능에

간다는 슬픈 표현보다는 음악적으로

얼굴을 비친 백지영은 이제 전국 투어

도, 인생 측면에서도 단단하게 다져서

그간 아이와 지내며 행복한 시간 속에

최근 발라드가 강세를 보이는 음원 차

콘서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콘서트

굳건하게 후배들에게 본이 되는 선배,

살아온 백지영에게 발라드가수로서 애

트에서 발라더로서 컴백하는 기분이

는 오는 11월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아주 추상적이지

절한 감정을 잡는 방법에도 변화가 있

남다를 터. 하지만 백지영은 차트는 중

지 1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 그런 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

지 않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스스로 "

요하지 않다며 순위에 연연하지 않겠

육아, 앨범 발매, 콘서트까지 어느 때

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지

감정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 타입"이

다고 차트 1위를 위한 활동보다는 대중

보다 바삐 흘러간 2019년. 백지영은 이

금처럼 활발하게는 아닐지라도 꾸준히,

라고 밝혔다.

과 더 가까이서 자신의 음악을 나눌 방

번 한 해를 "바쁜 한 해였다"고 되돌아

그리고 오래 음악을 하고 싶어요. 20주

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보며 남은 시간 동안 "팬들에게 받은

년은 그 과정 중에 중간 정도라고 생각

걸 되돌려 줄 수 있는 걸 구상하고 싶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발라드 부르는 가수들한테 '어떻게 감정을 잡느냐'고 물어보면 두 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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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노래를 한 사람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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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H.O.T.로 데뷔해 20여 년 동 안 '정통 댄스가수'로 활동해온 장우혁이 돌

"제가 다시 '인기가요' 같은 무대에 오르면

아왔다. 새로운 퍼포먼스에 대한 부담감 때문

팬들이 '사랑해요 장우혁'이라고 외치고 싶었

에 8년이나 무대에 나서지 않았던 그가 팬 사

다더라고요. '우리 오빠가 아직도 음악 방송

랑과 춤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마침내 본업

무대에 올라서 춤을 추고 나는 응원을 하고

으로 복귀했다.

있다.' 팬들이 이런 상상을 많이 했다네요. 그

장우혁은 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WEEKAND(위캔드)'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런 이야기들을 듣고 빨리 신곡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활동 복귀는 무려

신곡 'WEEKAND'는 래챗 기반의 트렌디한

2011 '시간이 멈춘 날' 이후 8년 만이다. 지

힙합 트랙으로, 장우혁의 보이스와 퍼포먼스

난 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장우혁

가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H.O.T. 콘서트에서

은 "생각보다 컴백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처음 무대를 선보이며 깜짝 복근 공개로 화제

"'시간이 멈춘 날' 이후로 부담이 심했어요.

를 모으기도. 장우혁은 'WEEKAND'에 대해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이번 곡은 춤을 기존에 춰온 것과 달리 음악

고민이 있었죠. 몇 번씩 음반을 만들고 엎었

에 맞게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어요. 퍼포먼스나 음악이나 새로운 무언가가

"저는 춤을 음악에 맞춰 바꾸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아서. 지난 8년은 저한테 굉장히 힘

에요. 가수가 음악 장르를 바꾼다는 건 굉장

든 시기였어요."

히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데, 춤도 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던 그를

찬가지예요. 이번 퍼포먼스는 어반 계열 춤이

다시 움직이게 만든 것은 팬들이었다. 지난해

에요. 그렇다고 너무 그쪽으로 치우친 장르는

와 올해 두 차례 H.O.T. 콘서트로 무대에 오

아니고, 그 안에 장우혁이라는 색깔을 녹였

른 그는 "'팬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어요. 춤을 보시면 제가 보일 거예요."

생각이 들어 '고민하지 않고 앨범을 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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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대부분 아이돌들은 연차가 차면 아이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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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피우고 술도 안 마시려 노력해요. " '몇 살까지 춤을 출 수 있을 것 같 냐'는 물음에 그는 잠시 고민을 하 더니 "10년 정도는 더 할 수 있지 않 을까"라고 답했다. "지금 제 생활은 거의 집-연습실-헬스장이 끝이에 요. 그리고 병원(웃음). 사람도 잘 안 만나요. 병원에서는 앞으로 10년 이 후엔 못한다고 얘기하더라. 아마 심 하게는 (춤을) 못 추고, '푸에르자푸 르타'처럼 격한 무대가 있으면 2개 월 정도 천천히 연습하면 되지 않을 까. 그러면 10년 정도는 더 할 수 있 을 것 같아요. (박)진영이 형은 아직 도 춤을 추시죠? 저도 그때까지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WEEKAND' 활동이 끝나면 바로 악의 전형이라 볼 수 있는 퍼포먼스

개인 콘서트 준비에 돌입한다. 콘서

스타일의 모습을 벗어나려는 시도

트는 11월 중후반 열릴 예정인 이번

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장우

공연은 23곡~25곡 사이로 구성될

혁은 데뷔 20여 년이 넘도록 퍼포먼

계획이다. 장우혁은 "최근 '푸에르자

스를 내세우며 '아이돌다운' 색깔을

부르타' 무대에 오르니 공연에 대한

고수한다. 이는 댄스가수로서 장우

욕심이 생겼다"며 "이번 콘서트는

혁이 가지는 자긍심 때문이다.

그냥 콘서트가 아닌 퍼포먼스형 공

"저 같은 경우 음악적으로 다 해봤

연을 만들고 싶다"고 귀띔했다.

어요. 어쨌거나 저는 정통 댄스가수

앞으로도 신곡을 꾸준히 낼 계획

고요.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벗

이라는 장우혁은 '정통 댄스가수'로

어날 수도 없고, 벗어나고 싶지도 않

서 가요계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밝

아요. 저는 그 안에서 새로운 걸 흡

혔다.

수하거나 혼합하거나, 제 나름대로

"또 신곡을 내며 방송 활동을 할

여러 시도 할 거예요. 저는 계속 정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곡만 낼 수

통 댄스 가수의 길을 걸을 거고요.

도 있어요. 일단 열심히 곡은 낼 생

바다 위에서 거북선을 호령하던 '이순

열심히 몸 관리도 하고 있어요. 그

각이에요. 제 몸이 허락한다면 계속

신' 김명민(47)이 이번에는 문산호를 이

김명민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래서 체력 관리를 위해 담배도 안

댄스가수로 남고 싶어요."

끌고 다시 역사의 한 페이지 속으로 들

감독 곽경택·김태훈)로 '물괴' 이후 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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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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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장사리: 잊혀진

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그렇게 가슴 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픈 역사가 묻혀질 수 있나?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교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일명 '국

작전으로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뽕 영화'가 아닐까 하는 예상이 있었

그렸다.

는데 국뽕이나 반공의 느낌이 많지 않 은 것 같다.

김명민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 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이명준 대

▶ 이 영화에는 반공은 없다. 어리고

위 역을 맡았다.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

힘없는 민초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감보다, 어떤 사명감을 느끼고 이 영화

목숨을 받친 이야기다. 국뽕 역시 보는

를 촬영했다는 김명민을 만났다.

관점에 따라 다리겠지만, 저희 영화는 ' 국뽕'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선택한

는 희생에 대한 영화다. 곽경택 감독님

이유가 무엇인가.

도 그런 것을 염두에 두셨고, 스태프에

▶ 이 영화는 배우로서의 개런티나, 영

게 브리핑을 할 때도 희생에 중심을 맞

화 작품을 한다 이런 것보다 어떤 사명

춰서 촬영을 했다. 촬영기사도 학도병

감을 느끼고 촬영했다. 최근 전승 기념

들의 얼굴과 그들의 감정 위주로 잡아

식 참여 이후 유가족의 편지낭송을 보

내려고 했다. 우리 배우들 뿐만 아니라

면서 '내가 이렇게 존재하는 것은 그분

보조 출연자부들, 자원해서 온 어린 친

들 때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들까지, 학도병들의 표정을 다 잡아 내려고 한 것을 보면 우리 영화의 주제

-영화 속 주인공들은 영웅들인데, 우

가 바로 드러나는 것 같다.

리가 잘 몰랐던 것 같다 -관객들이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 우리나라에도 히어로가 많다. 현

을 어떻게 보길 바라나.

대사 근대사 조선시대에도 많다. 가장 가까이서 6.25 전쟁을 치렀던 영웅들

우 본연의 임무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

져서 그들을 리드하는 사람으로 영화

▶ 사실 무대인사를 할 때도 관객에

은 아직도 동시대에 살아계신다. 그래

다. 완성된 영화를 보니 나도 가슴이 뭉

를 봤다. 무모한 작적에 침투한 것인데,

게 '즐겁게 보세요', '재밌게 관람하세

서 더 피부로 느낀다. 그 역사의 한 현

클했다.

당시 문산호를 탄 학도병 중에는 2대

요'라고는 잘 못하겠다. 그렇다고 '여러

독자, 3대 독자도 있을 것이다. 저도 아

분, 영화 보시고 숙연해지실 거에요'라

장에 계셨던 분들과 같이 살고, 마주하 고 그 히어로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이

-당시 평균나이 17세 학도병들이 그

이가 있는 입장에서 가슴 아팠다. 우리

고 할 수 없지 않나. 그냥 '기억해주세

들었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이런 분들

렇게 총알받이로 싸웠다는 점이 가

아들은 보면 너무나 애인데, 그런 아이

요'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이 영화가 끝

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슴 아프더라.

가 나가서 싸웠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나면 다들 바쁘고 잊혀지겠지만, 그래

했다. 저도 배우로서 또 영향력을 가진

▶ 이 영화는 그 학도병들의 이야기

다. 문산호가 1997년에 발견됐다고 하

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

사람으로서 작품의 흥행을 떠나서 배

다. 제가 대위역할 했지만, 한스텝 떨어

더라. 해병대에 의해서 문산호의 잔해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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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로 움직이게 된다. 올바른 스윙틀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반대로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백스윙시 상체가 들리 며 흉곽이 활처럼 펴지고 상체가 하체와 분리되어 있 지 않다. 물론 가르시아 선수는 탑 랭킹 선수이지만

첫째, 셋업 자세이다.

아마추어들이 그의 백스윙을 따라서 상체를 들고 흉

정확한 스윙틀을 잡기 위해 셋업시 상체가 하체와

곽을 핀다면 악성 슬라이스 뿐 만 아니라 공을 맞추

분리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오른손잡이일 경

기도 어렵다. 상체는 백스윙 탑에서 셋업과 같이 타

우 머리가 스탠스 가운데에서 우측으로 약 5도 정도

겟 반대 방향으로(오른손잡이일 경우 우측으로) 기

기울어져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상체가 우측으로

울어져 있어야 하고 등 윗부분(Thorax또는 흉곽)은

기울어지고 오른쪽 어깨는 왼쪽 어깨보다 낮아진다.

활처럼 펴지지 않고 살짝 굽혀 있어야 된다. 여기서

이것은 스윙시 몸이 올바르게 공쪽으로 회전할 수 있

나오는 상체각을 척추각이라고 부르고 이것의 유지

도록 회전축을 잡기 위한 것이다. 스탠스와 몸 얼라인

가 슬라이스를 고치는데 중요한 점이다.

먼트는 우측이 아닌 타겟 방향으로 잘 서있는 지 확 인하여야 한다.

셋째, 백스윙시 어깨 회전이다. 백스윙 할 때 상체가 들지 않고 어깨 로테이션을 해

악성 슬라이스는 무엇인가? 일단 슬라이스는 오른

둘째, 백스윙 때 척추각의 유지이다.

야 되며 앞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어깨 뼈(Scapular

손잡이일 경우 공이 오른쪽으로 많이 휘는 구질인데,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은 강가나 호수에 납작한 돌

혹은 견갑골)가 보일수 있도록 어깨 회전을 해야 한

거기에 악성의 뜻은 심각하게 슬라이스가 난다는 뜻

을 던져 물 위에 최대한 오랫동안 건너뛰게끔 해본 적

다. 회전이 잘 안 될 경우 골반을 더 사용하면 어깨 로

이다.

이 있을 것이다. 최대한 오랫동안 건너뛰게끔 하려면

테이션이 훨씬 더 쉬어 진다.

악성 슬라이스를 고치려고 스탠스를 우측으로 잡고

몸이 낮아져야 되고 척추각은 우측으로 많이 기울여

이것은 PGA 투어에서 드로우 플레이어로 유명한

손목을 빨리 돌리는 노력을 많이 한다. 그럴 경우 손

서 돌을 ‘샬로우’(Shallow), 즉 얕게 던져야 돌이 물위

작 존슨(Zach Johnson)이 자주 사용했던 체크포인

목 릴리스 타이밍으로 슬라이스를 잡기 때문에 두 가

에 서 오랫동안 건너뛸 수 있다, 반대로 몸이 낮아 지

트로서 매 시합마다 공을 치기 전에도 백스윙 탑에

지 큰 미스샷(훅과 슬라이스)이 생기면서 스윙 발전

지 않고 똑바로 서있는 상태에서 돌을 던질 경우 ‘스

서 왼쪽 손이 오른쪽 무릎에 닿는지 매번 확인했다고

가능성은 낮아지고 라운드 스코어는 불안정 해진다.

팁’(steep), 즉 가파르게 돌을 던져 바로 물속 안으로

한다.백스윙시 척추각 유지와 어깨 로테이션이 잘 이

들어갈 것입니다. 골프도 같은 원리이다.

뤄진다면 스탠스를 우측으로 어드레스를 안해도 스

악성 슬라이스는 손목보다는 스윙틀로 먼저 고쳐야 한다. 골프 스윙의 기본기는 손과 팔의 움직임보다는

대부분 악성 슬라이서들은 백스윙시 상체를 들거나

윙 궤도는 인 투 아웃으로 변할 것이며 손과 팔의 릴

척추각의 유지이다. 스윙을 할 때 척추각이 올바르

등을 활처럼 편다(Thoracic Extension). 이것이 악성

리스가 훨씬 더 쉬워지고 임팩트도 많이 좋아 지면서

게 유지되지 않으면 손과 팔의 움직임이 비효율적으

슬라이스의 제일 큰 원인이다

악성 슬라이스를 영원히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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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필 미컬슨은 25년 11개월 된 기록을 지킬 수 있을까? 필 미컬슨(미국)은 26년 가까이 지켜 오던 기록을 과연 이어갈 수 있을까.

루카스 비제가르드(덴마크)나 톰 루

에서 12위 안에 들 가능성이 꽤 높다

이스 또는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

고 봐야 한다. 지난달 2019~2020시

랜드)가 우승하지 않는 것’이다.

즌 PGA투어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

이 조건을 가장 위협하는 선수는 이

트 앳 그린 브라이어’에서 우승한 니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965주와 400주

마히라 슈고(일본)와 호아킨 니만(칠

도 지난 주 ‘더 CJ컵’에서 공동 12위에

가까이 차이가 난다. 7년 이상의 격차

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르는 등 상승세여서 이번 대회에서 도 12위 안에 들 가능성이 상당하다.

‘쇼트 게임의 달인’ 미켈슨은 남들이

가 있는 셈이다. 이들 다음으로 로리

현재 세계 랭킹에서 미컬슨 바로 뒤

깨기 힘든 기록을 하나 이어가고 있다.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뒤를 잇고 있

에는 짐 퓨릭(미국), 이마히라, 니만

또 비제가르드와 루이스, 웨스트우

세계 랭킹 ‘톱50’을 26년 가까이 유지

지만 아직까지 597주에 불과하다.

이 51~53위에 올라있다. 퓨릭은 이

드 역시 강자들이어서 이번 주 우승 가

미컬슨의 이 기록이 최대 위기를 맞

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이마히

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미컬슨은 1993년 11월28일 세계 랭

았다. 미컬슨은 이번 주 초 발표된 세

라와 니만은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

미컬슨은 이런 조건들이 맞아떨어져

킹을 47위로 끌어올려 처음 ‘톱50’ 안

계 랭킹에서 50위에 간신히 턱걸이했

다. 지난해 일본 투어 상금왕이면서 올

‘톱50’을 유지할 경우 다음 주 중국 상

에 진입했다. 이후 현재까지 25년 11

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대회에 출전

해도 상금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이마

하이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스’에

개월 동안 한번도 50위 밖으로 밀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에서 열리는

히라는 홈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

서 랭킹 올리기에 나서게 된다.

난 적이 없다. 일주일 단위로 환산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

면 1352주가 넘는다. 2위 어니 엘스(

언십’이나 유러피언투어 ‘포르투갈 마

하고 있다.

스터스’에서 50위 바깥의 선수들이 많 은 포인트를 따내면 미컬슨은 50위 밖 으로 밀려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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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탐내는 뉴욕 언론 "양키스, 영입 고려해야"

미컬슨의 ‘톱50’ 유지 가능성이 없는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 기록을 자랑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줄곧 이적 가능

것은 아니다. 트위터에서 ‘노스페라

하는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가

성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세계 랭킹

올겨울 류현진(32) 영입을 노려야 한

이 와중에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

분석가는 다음의 조건이 갖춰지면 미

다는 지역 언론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

라스는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컬슨이 ‘톱50’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

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내셔

최고의 투수였다"며 일찌감치 선수 홍

다. ‘조조 챔피언십 12위 이내 순위를

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탈

보에 나섰다. 류현진에게 미국 뉴욕

현재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모

락한 LA 다저스와의 계약이 끝난다.

지역 언론이 관심을 나타낸 건 줄곧

두 차지하고, 포르투갈 마스터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이어진 현상이다. 지난 20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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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올 시즌 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 책점(ERA) 2.32를 기록한 류현진이 FA 시장에 나온다"며 기대감을 내비 쳤다. 던 기자는 이어 "아메리칸리그

"소토는 5800억원짜리 선수" 보라스가 장담한 20살 괴물

챔피언십 시리즈(ALCS) 3차전에서 7

드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이닝 동안 양키스를 무득점으로 막은

3안타 3타점 1도루로 활약하며 워싱턴

콜이 영입 대상 영순위가 될 것"이라

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빅리그 최고

며, "스트라스버그도 FA 선언 자격을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4회 동점 솔로

얻었다. 이 세 선수(콜, 류현진, 스트라

홈런을 터뜨렸다.

스버그)가 올 시즌 최고의 선발투수 다

만 20세 362일의 소토는 1952년 뉴

섯 명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욕 양키스 미키 맨틀(20세 352일),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도 올

19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앤드류

겨울 FA 자격을 얻은 메이저리그 정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가 2

존스(19세 180일), 2003년 플로리다

각)에는 'NJ닷컴'이 "류현진은 메이저

상급 자원 중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년 전 한 선수의 아버지에게 “5억 달러

말린스 미겔 카브레라(20세 187일)에

리그 데뷔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좌

둔 선수들이 많다며 "(보라스가 관리하

계약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 돈

이어 역대 4번째 만 21세 미만에 월드

완투수다. 아시아 투수 영입 전례가 많

는) 콜, 스트라스버그, 류현진, 댈러스

으로 약 5800억원 거액. 이 선수의 아

시리즈 홈런 타자가 됐다.

은 양키스에 류현진은 매력적인 선택

카이클은 FA 시장에 나오는 최고의

버지는 “말도 안 된다”며 손사래쳤다.

지"라고 보도했고, '뉴욕 포스트' 켄 다

선발투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애런 분

보라스가 감히 5억 달러 계약을 언급

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콜을 완전히

비도프 기자는 류현진의 내구성에 의

뉴욕 양키스 감독은 지난 8월 다저스

한 괴물 타자, 바로 후안 소토(워싱턴

무너뜨렸다. 경기 후 콜도 소토에 대해

문을 드러내면서도 "그는 2019년 (다

원정을 앞두고 류현진의 기량을 극찬

내셔널스)였다. 이 일화는 지난 8일(이

“정말 재능 있는 타자다. 모든 곳으로

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고 평가

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우리 뉴욕 사

하 한국시간) 니카라과 매체 ‘엘 누에보

타구를 보낼 수 있고, 자신의 타격을 유

했다. 여기에 22일 지역 일간지 '더 트

람들은 류현진을 보며 데이비드 웰스

디아리오’를 통해 알려졌다. 2년 전 농

지할 줄 아는 좋은 타자”라고 인정했다.

렌토니안'은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필

를 떠올린다. 류현진도 웰스처럼 투구

담처럼 여겨졌던 보라스의 장담이 현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좌투좌타 외야

요한 양키스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될

폼이 깔끔하고, 딜리버리를 반복적으

실이 될지 모르겠다. 약관의 나이에도

수 소토는 만 16세였던 지난 2015년 7

만한 선수로 게릿 콜, 류현진 스티븐

로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는 투구

가을야구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월 워싱턴과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스트라스버그를 지목했다. '더 트렌토

를 쉽게 한다. 그 부분이 가장 인상적"

소토의 폭풍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만 19

니안'의 51년차 야구 기자 제이 던은 "

이라고 칭찬했다.

소토는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

세에 빅리그 콜을 받았다. 첫 해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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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회에는 좌측 펜스를 맞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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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경기 타율 2할9푼2리 22홈런 70타점

현진에게 투런포, 5차전 8회 클레이튼

려면 키움에서 4년을 더 뛰어야 한다.

그 트리플A 8경기에서는 타율 0.444, 1

OPS .923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상 투

커쇼에게 동점 솔로포를 뽑아내 강한

박병호와 상황이 같다. 하지만 키움 측

홈런, 6타점, OPS 1.183을 기록하기도

표 2위를 차지했다.

인상을 남겼다. 소토는 2024년까지 앞

은 강정호가 복귀 타진을 전혀 하지 않

했다. 귀국 없이 미국에서 계속 훈련을

올 시즌에도 150경기 타율 2할8푼2

으로 5년을 더 뛰면 FA 자격을 얻는다.

았다는 설명이다. 키움의 한 관계자는

하며 기회를 엿볼 것이라는 전망이 힘

리 34홈런 110타점 OPS .949로 한 단

그때 소토의 나이는 25살에 불과하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을 얻는다. 강정호는 무릎 재활, 그리고

계 성장하며 리그 톱클래스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지금 같은 무서운 성장 속

움직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속적으

자숙 기간 중 대부분을 미국에 머물렀

가을야구 활약도 인상적이다. 밀워키

도라면 보라스가 말한 5억 달러 계약

로 연락을 하는 단계도 아닌 것으로 알

다. 미국 생활에 익숙해 큰 문제는 없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8회

도 꿈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려졌다. KBO 복귀가 가장 좋은 선택지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본격적인 FA 시

리그 최강 불펜 조쉬 헤이더에게 동점

액 계약은 지난 3월 마이크 트라웃이

이기는 하지만,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장이 열리고, 늦어도 연말까지는 새 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와 연장 계약한 12년 총액

강정호는 중징계가 불가피하다. 돌아와

속팀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실전 공

와 디비전시리즈에서도 3차전 1회 류

4억3000만 달러다.

도 1년은 뛰지 못할 각오를 해야 한다.

백이 문제라면 도미니카 윈터리그 등을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다.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도 있다.

오리무중 강정호 행보, 확실한 건 '아직' KBO 복귀는 없다

미국에서의 전망이 그렇게 어두운 것 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에이전트 는 “당시에도 비자 문제는 시간이 걸릴 뿐 낙관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32)의 마지막 소식은 밀워키와

졌다. 이들은 “강정호가 미국에서 선수

메이저리그 보장계약은 어렵겠지만 마

마이너리그 계약이 비자 문제로 어려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너리그 계약 정도는 충분히 따낼 수

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후로는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입을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아직

뉴스가 아예 없다. 계약 문제도, 비자

모은다.

은 조금 더 도전해볼 만한 여건을 갖

문제도 모두 마찬가지다.

강정호의 우선 순위가 KBOI 복귀가

추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강정호가 미국에

아님은 친정팀 키움에서 확인할 수 있

강정호는 복귀 시즌이었던 올해 타율

서의 선수생활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다.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와 계약

이 1할대(.169)에 머물기는 했으나 65경

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KBO리그 복귀

할 당시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기에서 10개의 홈런을 치며 건재한 장

설, 일본 진출설이 나돌기도 하지만 사

을 통해 미국에 갔다. KBO리그로 돌아

타력을 과시했다. 밀워키가 마이너리그

정에 밝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오려면 원 소속팀 키움 유니폼을 입어

계약을 제안한 것도 결국 이런 매력을

아직은 고려하지 않는 선택지로 알려

야 한다. 완전한 프리에이전트(FA)가 되

무시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마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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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념 재료를 고루 섞어둔다. 4 볼에 고춧

갈치 단호박 매운 조림

잎순과 다진 고추를 넣고 무침 양념을

재료 - 갈치 1마리(중간 크기), 단호

넣어 고루 버무린 뒤 통깨를 뿌린다.

박 1/5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 추 2개, 홍고추 1개, 굵은소금 약간, 다 시마 국물 1과 1/2컵, 조림장(간장 3큰

Tip 고춧잎순은 액젓으로 무쳐야 고

술, 고추장·고춧가루·다진 마늘 2큰술

춧잎 특유의 쌉쌀한 맛이 살아난다.

씩, 된장·청주·설탕·참기름·생강즙 1큰

어묵 피망볶음

술씩, 후춧가루 약간)

재료 - 사각 어묵 2장, 청피망 1/2개, 만들기 - 1 갈치는 비늘을 제거하고

양파 1/4개, 쌀눈유 1큰술, 통깨 약간,

6~7cm 길이로 토막 내 흐르는 물에 씻

볶음 양념(간장 1과 1/2큰술, 청주·설탕

은 뒤 굵은소금에 잠시 절여둔다. 2 단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호박은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썬다. 3 양파는 굵게 채

만들기 - 1 어묵은 1×4cm 길이로 썰

썰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썬

어 끓는 물에 데쳐 식힌다. 2 청피망과

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조림장을 만

양파는 4cm 길이로 도톰하게 채썬다.

든다. 5 냄비에 단호박을 깐 다음 갈치

3 달군 팬에 쌀눈유를 두르고 양파를

를 올리고 양파, 고추, 대파를 올린 뒤

볶아 향을 낸 뒤 어묵과 청피망을 넣

조림장을 끼얹고 다시마 국물을 자작

고 볶는다. 4 ③에 볶음 양념 재료를 넣고 간이

하게 부어 간이 잘 배도록 조린다.

배도록 볶은 뒤 불을 끄고 통깨를 뿌 린다.

Tip 갈치에 밑간을 한 뒤 조려야 조리 는 동안 부서지지 않는다. 유자소스 고춧잎나물

양념(유자청 2작은술, 멸치액젓·참기름·

것으로 준비해 씻은 다음 끓는 소금물

깨소금 1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파 1

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

Tip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조

작은술씩, 소금 약간)

3~4등분한다.

리할 것. 그대로 조리할 경우 어묵 표

재료 - 고춧잎순 40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소금·통깨 약간씩,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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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입자가 약간 만들기 - 1 고춧잎순은 어리고 연한

씹힐 정도로 다진다. 3 분량의 무침 양

면의 기름이 굳어 Tip 볶거나 조리고 나면 뻣뻣해지고 비린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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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POST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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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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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10/25/2019-10/31/2019 84년 : 아무리 속상해도 자신의 속마음을 다 드러내 보이면 또 다른 화가 닥칩니다. 72년 : 부지런하고 착실한 자신의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때입니다. 60년 : 지금 현재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망각하기 쉽습니다. 48년 : 말이 많은 사람을 경계하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세심하게 분석하기 바랍니다. 85년 : 지나간 일이 자꾸 떠오르고 고민이 되어도 빨리 마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73년 : 앞을 막아선 장애물이 크게 느껴지지만 자신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61년 :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될 운입니다. 49년 : 주위에 사람이 많아야 좋은 일이 넘쳐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86년 : 약간은 손해 보는 듯한 결정을 해야 결국은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74년 : 예상대로 일이 척척 맞아 떨어지는 시기이니 좋은 일이 생길 큰 기회입니다. 62년 : 비록 가능성이 희박해도 당당한 주장으로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50년 : 여기저기 골치 아픈 일을 처리하며 지치더라도 보람으로 버티는 시기입니다. 87년 : 많이 듣고 입은 무거워야 모든 일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75년 : 넘치는 의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저절로 드러나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63년 :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집중하지 않으면 다 된 일도 망치게 됩니다. 51년 : 사적인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눈치를 보게 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88년 : 이성문제에 너무 신경을 쓰다가 모든 일이 꼬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76년 : 새로운 것을 취하지 말고 하던 일에 더욱 충실하며 실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64년 : 친구와의 우정이나 순간적인 영웅심으로 인하여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52년 : 과감한 결단력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일 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89년 : 원하는 것을 모두 얻지 못하더라도 서두르거나 편법을 써서는 안될 때입니다. 77년 : 처음부터 나의 것과 남의 것을 확실히 구분 지어야 말썽이 생기지 않습니다. 65년 : 꼬인 일을 풀어줄 무엇인가를 찾지만 쉽게 일이 진행되지 못하는 시기입니다. 53년 :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안목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하는 때입니다. 90년 : 늘 곁에 있던 것도 급할 때 찾으면 없으니 평소에 잘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78년 :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 것입니다. 66년 :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여러 번 다시 수고하게 될 운입니다. 54년 : 오랜만에 찾아오는 즐거운 소식에 힘이 생기고 의욕이 넘치게 될 때입니다. 79년 : 목표를 조금 낮게 잡고 현실성 있는 일에 우선적으로 메달려야 할 때입니다. 67년 :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애를 태우지만 도와주는 사람을 만날 수 없습니다. 55년 : 남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고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때입니다. 43년 :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올라갈 운이니 중간에서 처신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80년 : 마음이 들뜨는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면 곤란합니다. 68년 : 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56년 : 집안 어른이나 큰 도움을 주신 은사를 찾아 뵈어야 할 일이 생기는 때입니다. 44년 : 심적인 자극이나 부담감으로 인해 큰 행동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 시기입니다. 81년 :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일이 오히려 미움을 받는 결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69년 : 거창한 것을 꿈꾸지 말고 작은 일부터 차분히 계획하고 진행해야 할 때입니다. 57년 : 노력하는 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힘이 더욱 솟습니다. 45년 : 마음의 갈등이 심하고 큰 고통을 겪겠지만 결과적으로 잘 풀리게 될 운입니다. 82년 :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지 말고 앞선 사람을 보고 노력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70년 : 남몰래 배우고 익혀 두었던 비장의 무기를 적절하게 써 먹는 일이 생깁니다. 58년 : 평소의 생각이나 가치관과 정 반대되는 행동이 일을 쉽게 해결하여 줍니다. 46년 : 비록 나이어린 사람의 의견이라도 존중하고 반영하면 큰 이익을 보게 됩니다. 83년 : 달콤한 것이 몸에 독이 되고 입에 쓴 것이 약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71년 : 신나고 유쾌한 일이 생겨 콧노래가 절로 나며 몸과 마음이 가볍고 즐겁습니다. 59년 : 큰 갈등과 부담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계속 하던 대로 해야 할 운입니다. 47년 : 쓸데없이 참견하고 말리는 사람이 많으니 뜻대로 행동하기가 힘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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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37 October 25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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