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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전·면·광·고


회와 장로회가 복음전파에 전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4. 김정은 목사(본방송위원)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져 하는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기도"이라는 제목 으로 은 혜와축복의 말씀을 전파하였다. 중보기도 인도에 안창기 목사(방송위 원)는 찬송 388장(새 348) 부른후 * 이원상 원로목사(워싱톤 중앙장로교

5. 김세훈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 회/방송위원)가 최영호선교사 (일본 조 총련 복음화)건강회복을 위하여 기도 를 함께 하였다. 찬송 349장(새 214) 부른후

김곤

회) 건강회복과 *goodnews 인터넷

목사 가 " goodnews인터넷복음방송&

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복음사역

필라good뉴스" 사역을 위하여 함께봉

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기

사할 분과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위하

드온 300용사(년$100) 가입과 방송국

여 기도후 축도하므로 제231회 화요

사무실 이전에 따른 새로운 건물의 장

기도회를 모두마쳤다.

소 허락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하였다. 1, 박승국 목사(방송위원)가 한국과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김

하나가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수있도록

종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에 따

기도하였으며

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공

goodnews 인터넷 복음방송& 필라

예배인도 김종환 목사(본방송 대표),

good뉴스(이사장:손광선 장로 / 대표:

설교 김 곤 목사 (예수사랑교회), 반주

2, 노준구 장로가 한국과 미국이 선

김종환목사 ) 에서는 지난 9월 6일(화)

설금호(필라 오카리나앙상블단장) , 신

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

교사 파송에 물질적 어려움이 없도록

오후7시 본방송 예배실(1925 W.Chel-

앙고백 사도신경, 찬송 484장(새365)

고하는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

교회와 믿음의 가업체가 잘 성장 될수

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을 부른 후 대표기도에 노준구 장로(

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음방송

있도록 기도하였으며

에서 제231회 화요기도회에 김곤목사

본방송운영이사) , 성경봉독 후 말씀

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및 동포

(예수사랑교회)를 초청하여 말씀과 은

선포에 김 곤 목사(예수사랑교회)는 시

송위원)가

혜 기도의시간을 가졌다.

편 90편 12-17절의 말씀으로" 모세의

복음화를위하여 교회협의회와 목사

3. 김치수 목사(예루살램교회/본 방 대필라델피아인근지역의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 합니다.


필라목회연구원 (섬김이:황준석 목사/큰믿음제일교회) 에서는 매주 목요 정 기모임을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 있는 미국성서공회에서 개최한다. 미국성서공회는 최근 새로운 사옥을 마련하여 필라델피아지역 목회자를 초청, ‘ 미국 성서 공회의 어제, 오늘, 내일 ’ 이라는 주제로 소수민족을 대상 으로 역사와 비젼 을 나누었다. 또 성서 번역 채택의 기준과 소수민족 교회 와 협동 사역의 방향에 관한 폭넓은 토론을 진행했다. 미국성서공회 본사는 그 동안 뉴욕에 있다가 몇해 전 필라델피아로 이주 하여 지난달 새 성전을 마련했으며 사옥 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 한편 미국성서공회가 2016년 성경에 대한 미국 십대들의 태도를 조사한 결 과, 25%가 일주일에 4번 이상 성경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실시한 바나 리서치에 따르면 86%는 성경을 종교적으로 신성한 책 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자신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 십대는 69%, 일주일에 적 어도 한 번은 성경을 읽는 십대는 42%였다. 53%의 십대들은 성경을 더 많 이 읽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미국성서공회 아서 사터화이트는 "미국 십대들은 신앙에 관심이 없고 반신 론에 빠져 있다는 부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조사결과, 상당수의 미 국 십대들이 성경을 귀하게 여기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이날 고택원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 하고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는 삶이 자 신이 잘 되고 행복해지는 길임을 알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한국인의 긍 지를 갖고 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 국에서 사는 동안 minority 라는 생각 을 갖지 말고 미국에 대한 Ownership 을 갖고 한국인의 전통을 가진 자랑스 런 미국인으로 큰 비전을 품고 살아가 라”고 당부했다. 새한장로교회는 여건 이 허락되는대로 앞으로 매년 장학생 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장학금 1,000불씩 받은 학생들은 아 래와 같다. 1. Yoonmi Oh (Ursinus 대학)

2.

James Hyong Jin Lee (Temple 대 학) 3. Seong Eun Cho, (Mont. Comm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6 Summit

을 가졌다.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

College) 4.. Eunice Shin, (시라큐스

Valley Lane. Oreland. PA 19075) 에

장학위원장 고택원 목사는 성경 이사

를 내가 만들었느니라”를 읽고 “하나님

대학) 5. Sieun Lee (Temple 대학) 6.

서는 지난 9월11일(주일)오후1시 7명

야 43:7절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의 창조 목적에 따라 살라”를 주제로

Adeline Cho (CAB Calloway School

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수여식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말씀을 전했다.

of Arts) 7. Yejae Kim (칼빈대학)


신문 사장), 4, 참석하는 모든 성도에게 말씀과 성 령 충만을 위하여 김종환 목사(Goodnews인터넷 복음방송&필라good뉴스 대표) 5,

필라기독교방송및복음신문

goodnews인터넷복음방송 위하여 오 충환 장로(성도교회) 이날 기도회는 필라교협회장 안문균 목사 축도로 모두 마쳤다. 제2차 준비기도회는 9월18일(주일) 오후6시 낙원장로교회(최형관 목사시 장로교회)외 찬양팀, 대표기도 조준

안문균목사/주님의교회)에서는 지난 9

목사(필라델피아기독교방송 사장), 성

1, 필라지역교회와 동포사회의 영적

er PA 19025), 제3차 준비기도회는 9

월11일(주일) 오후7시 2016년도 필라

경봉독 교협부서기 김병일 목사(포도

부흥을 위하여백형무 목사(증경 원로

월25일(주일)오후6시 휄로쉽교회(천조

복음화대회 제1차 연합 준비기도회를

원교회), 특송 김한규 집사 찬양팀, 설

목사회장)

웅목사시무) /( 8707 W. Cheltenham

렌스데일에 위치한 필라 한마음교회(

교 교협증경회장 이대우 목사(필라 한

2, 2016년 필라복음화대회의 성령충

Ave., Wyndmoor PA 19038)에서 개

김영천 목사/ 4 Elm Dr. Lansdale PA

빛성결교회)는 사무엘상 17:31-40 절

만과 부흥을 위하여 서정석 장로(영생

최될 예정이다. 집회문의: 회장: 안문균

19446) 에서 개최하였다.

의 말씀으로 "위대한 승리"라는제목으

장로교회/증경 교협부회장)

목사 610-517-8477, 총무:김영천 목

예배인도 교협서기 정희권 목사(브니 엘장로교회) , 찬양 김한규 집사(영생

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통성기도 시산에는 김영천목사 인도

후에

무) / (3364 Susquehanna Rd., Dresh-

대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회장:

3,강사 고명진 목사님의 영적 능력과 건강을 위하여 차문환 목사(필라복음

사 215-917-3315, 서기: 정희권 목사 215-407-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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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약한 자들도 무엇이라 하나요?/3:10 1)할 수 있다. 2)강하다 3)도우 소서 요엘서(Joel)의 저자는 요엘 이다. 요엘 이란 이름이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 란 뜻이다. 성경에는 동명이인이 나온다.

해야 합니까?/1:3 1)교사가 학생에게 2)목사가 성도에게 3)부모가 자녀에게

요엘서를 기록한 선지자 요엘과 사무엘

3.왜 인간의 희락이 말랐나요?/1:12

의 아들 요엘(삼상8:2-)이 있다. 요엘은

1)늙었으므로 2)일이 너무 힘들므로 3)

20년 동안 선지자 직분을 감당하였다. 요엘서의 기록 연대는 주전 857년경이 다. 요엘서의 총 제목=하나님의 재앙과 은 혜. 요엘서의 목적=장차 하나님의 심판은 메뚜기 재앙으로 나타나며, “여호와의 날”을 통하여 복음시대와 성령강림 시 대가 올 것을 예언한다. 요엘서의 대지=1)경고의 나팔(1장)황충. 2)언약의 나팔(2장)- 나팔 3)은혜의 나팔(3장)- 여호사밧 골짜기 요엘서의 요절은 2:13절이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 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 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 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 오늘은 요엘서를 퀴즈로 공부하는 시간입니다(1:-3:) 정답의 번호를 적어서 보내 주세요. 상 품을 드립니다.. 1.요엘 선지자는 누구의 아들 입니 까?/1:1

모든 나무가 말랐으므로 4.왜 이 땅 모든 거민들이 성전으로 모 여야 하나요?/1:14 1)금식기도를 위하여 2)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3)찬양하기 위하여 5.가뭄을 인하여 들짐승들도 누구를 향하여 헐떡거리나요?/1:20 1)하늘을 향하여 2)주를 향하여 3)사 람을 향하여 6.여호와의 날은 어떻게 나타나나 요?/2:1 1)즐거운 축제의 날 2)흰 구름이 뜨는 날 3)어둡고 캄캄한 날 7.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면 어떻게 하 라 했나요?/2;12 1)금식하며 애통하라. 2)시집가고 장가 가라. 3)하고 싶은대로 다 하라. 8.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 올 때는 무엇을 찢나요?/2:13 1)집 등기 문서 2)돈과 유서(遺書) 3)옷 과 마음 9.조국이 어려울 때 제사장들은 무슨 기도를 드렸나요?/2:17 1)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

1)브두엘 2)호세아 3)사무엘

소서. 2)공의로 심판하소서. 3)우리의 죄

2.하나님의 말씀은 누가 누구에게 전

를 용서하소서.

10.제사장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은 어떻게 하시나요?/2:18 1)침묵하실 것이라. 2)심판하실 것이 라. 3)긍휼히 여길 것이라 . 11.하나님의 긍휼로 나타나는 증거물 이 무엇입니까?/2:19 1)곡식 새 포도주 기름을 주리라. 2)성 령을 주시리라. 3)은사를 주시리라. 12.여호와께서 큰일을 행하시므로 두 려움 대신 어떻게 되었나요?/2:21 1)감사한다. 2)슬퍼한다. 3)기쁘고 즐거 워한다. 13.하나님께서 적당하게 내리시는 비 는 무슨 비입니까?/2:23 1)이슬비와 가랑비 2)홍수와 장마 비 3)이른 비와 늦은 비 14.우리가 풍성한 양식을 먹게 될 때에 무엇을 해야 하나요?/2:26 1)여행을 다녀야 한다. 2)사치해야 한 다. 3)여호와의 이름을 찬송 15.물적 축복 이후에 하나님은 만민에 게 무엇을 주시나요?/2:28 1)명예를 주신다. 2)성신을 부어 주신 다. 3)건강을 주신다. 16.성신은 누구에게 부어 주시나 요?/2:28

19.여호와의 날에 해와 달은 어떻게 되 나요?/3:15 1)캄캄하게 된다. 2)더 빛나게 된다. 3) 변화가 없다. 20.여호와는 자기 백성의 무엇이 되어 주시나요?/3:16 1)공급자 2)피난처와 산성 3)심판 주 해설: 요엘서 : 공의의 하나님은 죄악을 가장 미워하십니다. 죄악은 반드시 심판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 의 하나님이십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구 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물질의 복과 영 적인 복을 주십니다. 가난과 풍요 : 전쟁과 질병과 천재지변 은 하나님께서 죄악을 심판하시는 삼대 도구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 고, 그 문제를 들고 주께로 나가야 됩니 다. 문제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 나 그 문제는 주께로 들고 나갈 때 해 결 됩니다. 평신도를 위한 무료신학교육은 성경신 학연구원에서 공부하세요.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을 열어 보세요. 보낼 주소:1925 W. Cheltenham Ave.

1)노인에게 2)청년에게 3)만민에게

Elkins Park, PA 19027(고바우식품 지

17.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

하홀)

무엇을 얻게 되나요?/2:32 1)구원을 얻는다. 2)부자가 된다. 3)건 강을 얻는다.

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성경 퀴 즈 담당자 앞(215)758-2211 / E-Mail:goodnewsusa.org@gmail.com


사람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자연에 모두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선

간을 낭비하기에는 너무도 짧은 것입니

했습니다(잠 15:4). 극단에 치우치지 말

원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

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낭비

고 유연성과 융통성을 지니는 것이 현

각자가 소중히 여기는 법칙들이 있습

을 거둡니다. 젊어서 심으면 늙어서 거

하며 살아갑니다.

명한 일입니다.

니다. 여기 그러한 법칙 일곱를 소개합

두고 조상이 심으면 후손이 거둡니다.

4. 환경보다 믿음이 중요하다. 어디에

6. 정직이 최선의 정책이다. 거짓과 불

니다.

오늘 나의 현존은 나의 조상과 내 자신

서 어떻게 태어났느냐 보다는 어떻게

성실한 것은 나중에 반드시 들통이 납

1. 너 자신을 알라. 자기 자신을 아는

이 살아오면서 심은 결과인 것입니다.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환경과 조건보다

니다. 정직은 신뢰를 낳고 신뢰는 무한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고, 자신을 모르

좋은 것을 많이 심는 자는 때가 되면

는 인간의 믿음과 의지가 더욱 중요하

한 자본을 만듭니다.

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입니다. 자기를

좋은 것을 많이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다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

7. 끝이 좋아야 한다. 모든 일에 시작

안다는 것은, 자신의 근본, 자신의 장

3. 인생은 짧다. 짧기 때문에 시간을

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의

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이 훨씬 더 중요

점, 단점, 위치, 역할을 안다는 뜻입니

귀중히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

지가 필요합니다.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원숙한 사람

다. 인간이 자신의 근본을 알기 위해서

는 세월을 아끼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5.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딱딱

이 되어 후회 없이 인생을 마쳐야 합니

는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 돌아

‘기회를 사라’는 말입니다. 짧은 인생에

한 것은 부러지기 쉽습니다. 펜은 칼보

다. 끝이 좋으면 다 좋습니다. 이상의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서 기회를 놓치고 않고 붙잡는 것이 성

다 강합니다. 온량한 혀는 생명나무라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하며 살아감으

공적인 삶을 사는 길입니다. 인생은 시

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한다고

로 풍성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2. 심은 대로 거둔다. 이것은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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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반 이후면 언제든 괜찮아요.)

“3시 30분 이후면 언제든 괜찮아요.”라는 말

플레이 그룹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부모들

은 “Anytime after three thirty will be fine.”

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많은 인내심이 필요함

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이와 유사한 표현으

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노력 그

로 “How about after three thirty?”, “I can

이상의 교육적, 사회적 효과가 있다고 믿기 때

When do you have time?

come after three thirty.”등을 쓸 수 있지요.

문입니다. 아이들은 또래 그룹 속에서의 어울

(언제 시간이 있으세요?)

만일 “언제든 괜찮아요.”라고 말하고 싶다면

림과 갈등 등을 통해 한층 성숙한 사회성을 발

I’d love to, but not today.

위의 표현에서 3시 30분이란 말을 뺀 나머지

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하여 플레이

(그러고 싶은데 오늘은 안 되겠어요.)

인 “Anytime will be fine.”이라고 간단히 말할

데이트에 대한 조언 및 또래 친구찾기 등의 다

How about Wednesday next week?

수 있습니다.

양한 웹사이트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이 어때요?) I’ll pick you up after school tomorrow.

미국 부모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프리스쿨이 나 킨더가튼 또는 그 보다 어린 자녀들 을 위 해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과의 또래 그룹을 만

A: Can we set a playdate for our kids? (아이들을 위해 플레이데이트를 할까요?)

들어 플레이데이트(playdate)를 시켜주는 것

B: Sure, I’d like to.

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깝게 있는 이웃, 학

(그럼요, 좋아요.)

교, 또는 과외활동을 통해 만나게 되는 아이 들을 눈여겨 보았다가 부모와 약속을 정하게 되지요.

A: What time will be good for you? (몇 시가 좋을까요?) B: Anytime after three thirty will be fine.

(내일 방과 후에 데리러 갈게요.) That will be fine with me. (저한테는 괜찮아요.) We’ll come to your house. (우리가 댁의 집으로 갈게요.) Let’s meet at Love Park at two o’clock. (러브 공원에서 2시에 만나요.)


1976년 8월 31일 미국에서 인덱스 펀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뮤추얼 펀드

드가 탄생했습니다. 올해로 정확히 40

의 15~20% 만이 인덱스 펀드 수익률

년이 됩니다. 펀드가 처음 시작할 때 투

보다 높다는 통계입니다.

$5 billion입니다.

이피몰건(J. P. Morgan)이 2년 전에야

인덱스 펀드가 성장한 이유 중 하나

ETF를 시작(Do Active Funds Have a

는 무엇보다 수익률 때문입니다. 금융

Future?, WSJ, August 20, 2014)한 이

자금 $150 million을 기대했지만, 실제

월스트리트에서는 인덱스 펀드가 조

위기 이후 S&P 500의 수익률이 200%

유가 무엇일까요? ETF를 몰라서 안 한

로 모인 투자금은 단 $11 million이 모

롱의 대상이었지만 학계에서는 많은

이상이 되었으며 이것은 투자금 3배로

것이 아닙니다.

였습니다. 인덱스 펀드는 살아남지 못

인정(Support)을 받았습니다. 노벨 경

증가하는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실제

ETF를 운영하면 많은 돈을 벌 수가

할 것으로 많은 투자자는 예상했었습

제학상을 받은 샘얼슨(Paul Samuel-

돈으로 50만 불 투자가 150만 불로 불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시작한 이

니다.

son)은 ‘투자 전문가가 유망한 회사 주

어나는 수익률입니다. 일반 투자자는

유는 무엇일까요? 뱅가드와 같은 회사

인덱스 펀드가 주식시장에 처음 나왔

식을 선별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

같은 시기에 50만 불이 80만 불만 불

로 고객의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

을 때 보글의 ‘바보 같은 작품(Bogl’s

다.’고 언급했습니다. 프린스턴의 경제학

어나도 행복하고 만족해합니다. 그러나

다.

Folly)’이라고 조롱했습니다. 보글(Jack

자인 매키엘(Burton Malkiel)은 ‘주식

인덱스 펀드에 꾸준히 투자했다면 80

오래전부터 인덱스나 ETF에 투자하

Bogle)은 뱅가드(Vanguard) 설립자입

전문가 혹은 펀드 매니저가 주식시장

만 불이 아니라 150만 불이 되어야 하

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말로만 한 것이

니다.

의 평균 수익률보다 더 높을 확률은 거

며 70만 불은 이유 없이 남에게 준 것

아니라 필자의 개인 자산이나 우리 회

이 당시 월스트리트는 주식 전문가에

의 없다.’라고 그의 책(A Random Walk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의 모든 고객의 자산도 ETF에 투자

의해서 주식이 선정되고 투자가 결정

Down Wall Street)에 자세히 설명했습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덱스 펀드(S&P

니다.

인덱스 펀드의 좋은 점을 일반 투자자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돈입

는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

니다. 투자자 본인이나 재정설계사가

500)는 주식시장에 나온 500개 회사

경제학자들의 힘과 함께 인덱스 펀

난 1년 뮤추얼 펀드에서 빠져나간 돈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이유를 생각

에 무조건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투자

드의 성장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310 billion이며 인덱스 펀드로 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문가 생각에 500개 회사 중에 쓰레

필자가 오래전부터 추천한 ETF(Ex-

자된 돈이 $409 billion이라고 월스트

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만이 제대로

기(Garbage) 같은 주식도 있을 수 있는

change Treaded Fund)는 인덱스를

리지 신문(Are Index Funds Eating

된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데 회사를 평가해 보지도 않고 투자한

기준으로 한 투자로 현재 투자자가 $3

the World?, WSJ, August 26, 2016)이

나의 재정설계사가 “잘하고 있겠지?”

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trillion을 투자했습니다.

말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금융기관에

라는 막연한 희망을 잠시 떠나 “내가

투자 전문가들이 인덱스 펀드를 혹평

5년 내로 두 배 이상인 $7 trillion으

서 일하는 재정설계사는 고객의 자산

제대로 하는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한 이유가 나름 있습니다. 1977년부터

로 성장할 것으로 한 기관(Pricewa-

을 인덱스 펀드가 아닌 뮤추얼 펀드에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

1979년까지 75% 뮤추얼 펀드의 수익

terhouseCoopers)에서 발표했습니다.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 마디

러분의 소중한 돈이며 사랑하는 가족

률이 인덱스 펀드보다 더 높았기 때문

인덱스 펀드를 처음 시작한 뱅가드는

로 재정설계사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

들에게 남기는 자산입니다.

입니다. 그러나 1980년부터 1982년에

2008년 이후 자산이 3배로 증가하여

면 돈을 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는 뮤추얼 펀드의 50%가 인덱스 펀드

총자산 $3.5 trillion이 되었습니다. 그

일반 사람은 대형 금융회사를 맹목

보다 수익률이 높았지만, 그 후부터 뮤

리고 하루에 투자자가 투자하는 금액

적으로 신뢰합니다. 그렇다면 대형 금

www.BFkorean.com

추얼 펀드의 수익률이 점차 떨어지기

이 $1 billion이라고 합니다. 5일 지나면

융회사인 웰스파고(Wells Fargo)와 제

248-974-4212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향수는 개인의 취향이 100% 반영되는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선택하는 향수의 종류처럼 뿌 리는 방법도 다양하다. 향수를 뿌리는 부위는 제품의 특징, 체온,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진 다.

■ 공중 분사 후 온몸에 맞으면 골고루 퍼져 향기를 발산하는 최적의 신체 부위는 목덜미, 손목 안쪽,팔꿈치 안 쪽이다. 향수는 알코올이 휘발해 향을 전하는데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에 몇 방울 떨어트리면 잘 퍼진다. 진한 향기가 부담스러우면 치마 밑단의 안쪽이나 발목에 향수를 뿌린다. 향수는 아래에서 위로 퍼지는 성질이 있어 무릎 아래쪽에 향수를 뿌리면 걸을 때 마다 바람을 타고 향이 올라 온다. 흰 옷이나 실크 소재의 옷에 향수를 직접 뿌리면 얼룩이 생기니 주의한다. 공중에 향을 분사한 후 몸 전체에 맞는 방법은 온 몸에 엷고 균형 있는 향기가 퍼질 수 있 도록 해준다.

■ 빗에 향수 뿌려 머리 빗으면 윤기 나고 은은 수를 헤어미스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빗에 향수를 뿌려 빗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 르고 은은한 향이 난다. 직접 모발에 뿌리면 양 조절이 안 돼 손에 분사한 뒤 손가락으로 모 발 안쪽을 빗는다. 긴 머리를 묶지 않을 때는 목덜미에 향수를 한두 방울뿌린다. 향이 모발에 가려져 향기를 변하지 않게 하고 오랫동안 은은하게 향을 즐길 수 있다.

■ 향기 오래 유지하려면 겹겹이 레이어링 오전에 뿌린 향수의 향을 오래 유지하려면 겹겹이 레이어링해 뿌리면 된다. 향수와 향이 동일한 제품이나 비슷한 계열의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사용한다. 샤워 후 몸이 젖은 상태에서 보디 로션으로 전신을 마사지하고 향수를 뿌린다. 향수는 젖은 상태에서 뿌리 면 더 오래 유지된다. 다른 향을 겹쳐 뿌릴수도 있다. 무거운 계열의 향수로 시작해 가벼운 순 서로 뿌린다. 제일 먼저 뿌리는 향수는 베이스 노트, 중간은 미들 노트, 마지막은 향수를 뿌 렸을 때 맡는 톱 노트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다.


니아인과 크로아티아인들이 투표에 참 가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유권자 64%의 투표, 투표자 98%의 찬성으로 독립 안이 가결되자 ‘스릅스카 공화국’ 의 독립을 선언하게 되는 것이다.

하늘에서 하루를 보낸 후, 자그레브에 서 본격 여행이 시작되고 었던 나라가 쇠잔해지면서 분열하기 시

3월 28일, 필라 공항에서 오후 6시 항

작,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공기의 출국 수속을 마치고 대기 하는

슬로베니아, 마케토니아, 보스니아 등 6

동안 여행 동료들과 대강 인사를 나누

개국으로 갈라지게 된 나라들이다.

며 통성명울 했다. 같은 여행지로 간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세르비아 왕

는 동료의식의 공통분모를 갖고 있기

국”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한 이

에 모두들 금방 친숙해 질수 있었다.우

후 보스니아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리가 탑승한 항공기는 예정시간 보다

를 자국 영토로 편입시켰다. 이 지역에

약간 늦게 필라 공항을 출발, 다음날 아

는 많은 민족들이 모여 있어 민족 간의

침까지 밤새도록 날라 독일의 ‘프랑크

반목이 있기도 하였으나, 티토는 유고

푸르드’ 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크로아

슬라비아 내의 여러 민족들을 잘 융화

티아’ 항공편으로 갈아타고 현지 시간

시켰다. 하지만 티토가 사망한 후, 보스

29일 낮 12시 30분 “크로아티아” 수도

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유고슬라비아 연

"자그래브“공항에 도착했다. 필라델피

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자 슬로보

아와 시차가 6시간임을 고려 할 때 비

단 밀로세비치의 유고슬라비아 연방 정

행시간이 12시간이나 되는 것이다. 모

부의 후원을 받은 보스니아 내 세르비

두들 항공기에서 밤잠을 설치는 바람

장년층(내 또래)의 부부가 섞여 37명이

아인 무장 세력과 유고슬라비아 인민

에 피로하겠지만 내색 없이 건강한 모

나 되는 대 집단이다. 대부분 낮선 얼

군(JNA)은 세르비아 민족 영역을 더

습으로 여행의 첫날을 마지하고 있었

3월이 가고 4월의 계절적인 봄은 찾아

굴들이었지만 이미 버스 앞뒤에 자리

확보하기 위해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

다. 여행을 통하여 ‘인생은 덧없이 흘러

왔지만 날씨는 아직까지 아침저녁으로

한 상태에서 인사를 나누기에 번거로

나를 공격했고, 곧 전쟁은 보스니아 전

가는 세월이란 열차 속에 승차권 한 장

제법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든다.

워 그대로 필라 공항으로 향했다.모두

역으로 확산되었으며, 특히 동부 보스

을 들고 떠나는 나그네’란 어느 철인의

이런 계절에 적절한 옷을 고르기란 쉽

들 동유럽의 발칸이란 미지의 세계를

니아 지역에서 민족 청소가 자행되기

말이 생각났다. 처음 필자가 여행을 시

지 않다. 무엇을 입을까? 망설이다 아무

찾는다는 퍽찬 기대로 눈빛이 빛나고

도 하였다.

작 할 때만해도 우리부부는 일행 중 항

래도 여행 중엔 편리한 옷차림이 좋을

있었다.

2016년 3월 28일, 여행 일이 다가왔 다.

이 전쟁의 결과로 유고슬라비아 연방

상 젊은 층에 속해 속된 말로“형님들

것 같다는 생각에 가벼운 스웨터에 주

낭만과 야만이 교차하는 보스니아

은 해체된 것이다. ‘슬로베니아와 크로

눈치 보느라 바빴는데” 이번에는 가는

머니가 많이 달린 조키를 걸쳐 입고 나

를 중심으로 6개국으로 형성된 발칸반

아티아’가 1991년에 유고슬라비아 연

곳마다 연로 인사 대접을 받으니 어느

섰다. 여행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던 일

도----.원래 필자가 학창시절 역사나

방에서 탈퇴·독립한 후, 여러 민족으

새 필자부부도 많이 늙어 버렸다는 생

을 마무리하고 출발 2시에 맞추어 늦

지리시간에 흥미가 없었던 덕분인지 현

로 구성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역

각이 든다. 필자가 여행을 마치는 종착

지 않게 집결지(한아름)로 달려가니 벌

재 발칸을 이루고 있는 나라들에 대해

시 1992년 2월 29일과 3월 1일에 독립

역은 어디쯤일까 잠시 생각 하다가 이

써 일행들이 거의 다 도착하여 관광버

별로 익숙지 못한 면이 있기도 하다. 원

을 위한 국민 투표를 실시했다. 그러나,

번 여행 일정 중 일행들에게 누가 되지

스 승차를 완료한 상태였다. 이번 여행

래 Balkanization(발칸화)이란 뜻은 “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잔류하기를 원했

않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옷깃을 여민

은 발칸 반도일대를 돌아보는 일정으

작은 나라로 분열 된다”는 의미를 지니

던 보스니아 내의 세르비아인들은 이

다.

로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약간 명의

고 있다. 한때는 유고스로비아 연방이

투표를 조직적으로 보이콧했으며, 보스

아침 독일 푸랑크 푸르트공항에서 갈


아탄 항공기로 시골 냄새가 물 신 풍

가이드를 따라 공항 주차장에 대기하

태도이었지만, 같은 한국인 그룹이 같

시가지로 접어드니 도로 옆으로 고풍

기는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했다. 짐을

고 있던 현지 관광버스에 오르자 버스

은 시간과 장소에서 같은 이름의 여행

스러운 작은 도시 풍경이 전개되며 도

찾아 공항 출구를 나서니 검은 코트 차

는 이내 출발 했다. 얼마쯤 갔을까 가

사(서울과 필라 소재의 동일한 이름의

로중앙엔 아직도 전차가 선로 위를 다

림의 건장하게 생긴 한국 청년이 우리

이드의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

필라하나투어 )가 같이 공항에 내려 같

니며 역사의 무게를 더해 주고 있었다.

를 기다리고 있었다. 첵코에서 왔다는

다. 전화를 받아 든 가이드는 놀라는

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경우 안내가 좀

이 지역에 지하철도 있느냐고 안내에

이 청년은 발칸반도 일대를 안내할 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뿔싸! 우리가 타

더 주의를 기 우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게 물으니 그렇다고 대답은 하고 있었

이드 김형환이라 스스로 소개하며 “샘”

고 가는 관광버스가 다른 일행의 버스

있었다. 미안해하는 안내에게 ‘그럴 수

으나 지하철 입구는 보이지 않았다. 어

이라 불러 달란다. 코트차림이라 날씨

와 공항에서 바뀌었다는 것이다. 서울

도 있다’며 문제 삼지 않기로 하고, 오

느덧 오후 2시가 가까워 오고 있었다.밤

가 추우냐고 물으니, 섭씨 13도라 춥지

하나여행사에서 도착한 한국인 관광

고 있다는 버스를 기다려 바꿔 탔다.

새 날라 온 덕분에 출출했는데 금강산

않다는 것이다. 이런 정도의 온도라면

그룹이 타고 갈 관광버스를 우리가 잘

여행에서 안내는 관광의 ‘꽃’이다. 그러

도 식후경--, 이라며 우리를 현지 식장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할 것이란 생

못 타고 출발한 것이란다. 어찌 이런 일

나 안내가 이 지역출신이 아니고 체코

으로 안내했다.점심을 하고 난 후 ‘자그

각이 들었다. 그도 외지에서 왔으니 우

이---,누구의 과실일까? 안내는 애써

에서 왔다 기에 만족할만한 지역설명

레브 유명지역’부터 시작으로 반 젤라

리와 같이 이 지역이 낮 설 것이란 생각

한국말을 모르는 현지 자그레브 지역

이 가능할까 우려되기도 했다. 그렇다

치크 광장을 돌아보는 일정을 시작하

하고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운전기사의 과실로 떠넘기려는 듯한

고 내색 할 수도 없었다.

게 된다.


자그레브는 구 시 가지처럼 평화로운

광장의 이름은 초기엔 분수의 이름을

드넓은 광장은 관광객이 몰리는 야외

등으로 여러 번의 수난을 겪으며 오늘

Upper Town, 상업 중심가답게 번한

만두세바크(Mandusevac)였다가

카페로 사용되고 있지만, 종종 지역의

에 이르렀으며 지금도 오른쪽 탑은 수

Lower Town, 그리고 신도시인 New

수차례 변경되어왔다고 한다. 1848년

큰 축제의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반 젤

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Zagreb로 구별되는데 New Zagreb는

에 이르러 지금과 같이 당시 통치자의

라치크 광장은 지상 전차를 통해 .자그

그리고 성당 앞에는 당시 매몰되었다

현대 건물로 들어서있었고 시입구에는

이름인 반 젤라치크 광장(Ban Jelacic

레브‘ 어느 곳으로나 갈 수 있도록 연결

발굴된 십자가를 든 성모상이 황금빛

관광객을 위해 시가지를 축소한 모형

Square)으로 불렸으나, 2차 대전 이후

되어 있었다.

을 띄고 서있었다.

도가 있었다.

에는 공산주의자들이 공화국 광장이

광장에서 아랫마을 내려다보니 일반

저녁 6시 15분경, 자그레브 광장을 돌

라 명하고. 반 조셉 젤라치크의 동상을

건물의 지붕위로 높다랗게 두 개의 뾰

아본 우리는 이제 슬로베니아의 ‘블레

제거하였으나,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

족한 첨탑이 솟아 있었다. ‘자그레브대

드 호수’로 이동해야 했다. 블레드 호수

안내로 부터 지역에 대해 대강 설명을

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해서 사회주의

성당’(=성 스테판 성당)이란다. 성당의

근처에서 하루 쉬고 아침부터 블레드

듣고 몇 군데 유명하다는 곳을 살펴보

에서 벗어난 이후로 오스트리아 조각

첨탑은 네오고딕양식, 성당의 전반적

호수를 관광하기 위해서다.

기로 했다. 반 젤라치크 광장(Ban Jel-

가 Anton Dominik Fernkorn에 의해

인 외관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져 있

우리는 ‘슬로베니아’를 가기위해 ‘크로

acic Square)은 Upper Town와 Low-

Ban Jelačić 동상이 다시 복구되어 오

었으며, 이 건물은 1102년 완공된 이래

아티아’에서 북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

er Town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이

늘에 이른 것이다.

1000년이 넘는 동안 전쟁, 지진, 화재

가야 했다. 필라를 출발하여 독일 프랑

우리일행은 안내를 중심으로 모형도 앞에 모여 섰다.


다. 이곳은 독일의 크림 케이크(Cre-

과 인근에 있는 산을 오르려는 등산객 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크푸르드 공항에 도착하여 크로아티아

가 내리더니 밖의 온도가 빙점으로 내

meschnitte)에서 유래된 슬로베니아의

항공기편으로 슬로베니아를 넘어 크로

려가고 있는지 간간히 눈발과 빗줄기

크림 케이크인 크렘나레지나(kremna

이러한 호수를 보기 위해 우리는 예정

치아로 왔다가 다시 버스로 ‘슬로베니

로 변하여 창문을 적시기를 반복하다

rezina)로 유명하다. 온난한 기후 때문

보다 10분 늦게 호텔을 출발, 1시간 30

아’로 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가 슬로베니아 블레드 지역에 도착할

에 옛날 유럽의 수많은 귀족들이 방문

분 정도 달려갔다. 도착지에 보랏빛 에

이 나라는 자동차부품, 공산품 등의

때 쯤 내리던 비는 그쳐 버리고 비쳐오

했던 곳이며 오늘날에는 스포츠 활동(

메랄드 색깔의 아름다운 호수가 우리

수입이 주를 이룬다 하며 국민성은 낙

는 석양의 저녁노을이 먹구름을 뚫고

골프, 낚시, 승마)을 즐기려는 관광객들

를 맞이하고 있었다.

관주의로 즐길 줄 아는 민족으로 생활

제법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한다. 오

리가 달려온 이 길은 계속 내려가면 루

랜 전쟁 속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마니아, 불가리아 그리고 터키까지 연

것을 보고 살아 있는 동안 후회 없는

결 되어있다고 했다.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활철학이 이들 의 가슴속에 자리하게 된 모양이다. 슬

슬로베니아의‘블레드호수’를 찾아서

로베니아 날씨는 크로아티아보다 2도

(3.30)

정도 낮다는 안내의 말을 들으며 우리

블레드는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관

를 실은 버스가 두 시간 반 정도 달리

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가운데 한

는 동안 창문을 통하여 농촌과 계곡의

곳으로 호수와 성벽으로 유명한 곳이

산림이 번갈아 시야에 들어 어는 것을

다. 호수는 지구상에 숨겨놓은 보석이

감상할 수 있었다. 날씨는 흐렸다 개였

라 일컬을 만큼 아름다운 빙하 활동으

다 변덕을 피고 있었다.

로 인해 형성되었다 한다. 블레드 호수

우리가 버스로 달리고 있는 도중 비

주위에는 바위로 만든 블레드 성이 있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귀뚜라미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각하면 일은 어렵게 돌아가는 것을 쉽게봅니 다.

더 바쁜것 같습니다.일을 하면서도 이것저것 생각 날때마다,메모하고,담당자에게 전화하고

모두 좋은 마음으로 할것이라 믿으며,차근차

내 마음의 작은신음소리가 들립니다.하지만,힘

아마,,,시원하게 부는 바람때문일겁니다.

근 계획을 세워봅니다, 브라질에서 큰언니가 오

들다고 하는 불평의소리가 아닌 지금생각 보다

이렇게 좋은계절에 몸도 건강해야겠지만,마음

신다고 해서 마음은 더욱 분주하지요,

더 좋은것을 생각해 내려는 마음이며,소리에

아침운동시간이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것은

도 풍요로워야 하지않을까요. 그래서 인지 교회행사가 주말마다 꽉 차있음 을 봅니다.

막내동생 남편이 장로가 되어 임직식을 한 다 하니 그 멀리에서 선뜻 오신다고해서,어찌나 고맙든지요,이곳엔 일가친척 하나없거든요

귀기울입니다. 제 마음에게 이렇게 속삭여 봅니다.하나님이 기뻐 받으실것을 생각해,"다른사람들도 너만큼 은 일하려하고있고,교회를 사랑 하고있어"

새신자만찬에서 부터 국내선교팀이 주관하는

작년에 초기지만,위암진단을 받아 수술과치료

한국음식잔치가있고, 안수집사,장로장립임직

과정을 격은 후라 더 마음이 쓰이는게 사실입

그게 아닌데,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 자신만 일

식이 있고 말씀사경회가있고,베푸는 바자회가

니다.일찍돌아가신 엄마 대신으로 나이차이 많

하고있다고 불만을갖고있었던 것은 아닌지 나

있고,가을 운동회가 계획되어있고 어느 한가지

이나는 큰 언니로써 막내인 저를 늘 챙겨주시

를 점검해 봅니다.

소홀할수없는 교회의 행사입니다.

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교회 의 잔치이니 내가 할일이라고 생각하면, 준비하는 사람도 쉬울텐데,부서별 이라고 생

오랜시간을 머물르지는 못하시나 계시는 동안 만이라도 불편하지않게 해드리고싶은 마음에

아름다운,이 계절 내 마음의 작은 소리는 뒤 로하고 기쁨마음으로 시간들을 즐겨 볼까 합 니다.


남북한이 초유의 핵 게임을 벌이고 있

대통령이 ‘이제는 도저히 어쩔 수가 없

다. 그 중요한 축의 하나는 양측 지도자

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 벌이는 전략적 대결이다. 계속되는

박 대통령이 김정은에 대해 “정신 상

대북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김정

태는 통제 불능” 등 원색적인 비난을

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더 강력한 수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3일 국무회

단으로 북한의 셈법을 바꿔 놓겠다는

의에서는 급기야 북한이 핵 도발에 나

박근혜 대통령. 과연 박 대통령은 5차

서면 북한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각오

핵실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로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끝장’이라는

발사 등 도발에 잇달아 성공한 김정은

단어에서 승부사 박 대통령의 대북 정

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책이 공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박 대통령의‘끝장 리더십’ ○ 김정은‘통제 불능’인가‘이성적’

박 대통령은 남북 현안에서 ‘승부사

인가

리더십’을 보여 왔다. 지난해 8월 북한의 ‘지뢰 도발’ 당시

박 대통령은 ‘통제 불능’ ‘광적인 무모

북한 포격 위협에도 대북 확성기 방송

함’을 지적했지만 김정은은 단기 성과

을 강행했고 남북 고위급 협상도 박 대

를 즐기고 있다. 김정은의 당면 목표는

통령이 직접 “유감 표명은 받아야 한

체제 유지와 경제 발전. 노동당 규약에

다”고 지휘해 관철했다. 이때만 해도 박

명기한 ‘핵·경제 병진 노선’이 이를 대변

대통령이 남북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

한다. 핵으로 체제 안전을 도모하고 경

듯했지만 올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제를 병행 발전시키겠다는 접근법이 단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상황이

철수도 단행했다.

다. 청와대의 한 참모는 “중국 러시아가

기적으로는 성공한 듯 보인다.

달라졌다. 박 대통령이 호칭 없이 ‘김정

박 대통령은 북한이 9일 5차 핵실험

포함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북

주요국들이 일제히 정치 시즌에 들어

은’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

을 강행했을 때 놀라거나 분노하기보다

한의 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한

간 상황도 김정은에게 호재다. 11월과

터다. 국내 반발을 무릅쓰고 개성공단

“아이고”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

다음 날 핵실험을 하는 것을 보며 박

내년 대선을 앞둔 미국과 한국, 내년 제


19기 당대회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

니다. 하지만 서울대 김병연 교수에 따

쪽이 이길 것이라는 게 박 대통령의 시

북한의 핵 개발 위협이 고도화되는데

석의 집권 2기를 앞둔 중국 모두 대외

르면 북한의 무역의존가 52.6%에 달해

각이다.

도 우리 내부가 분열돼 힘을 모으지 못

정책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

국제사회의 제재가 지속되면 제대로 경

문제는 박 대통령이 원하는 것과 달

제를 운영하기 어려운 구조다. 시간은

리 내부적으로 한목소리가 나오지 않

북한 편이 아니다.

는다는 점이다. 보수층조차 전술핵 재

중국의 대북 압박 공조나 정보 교류

배치, 핵잠수함 건조 등 대안이 사분오

도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 아사히신문

열돼 있다.

은 13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앞두고

김정은을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을 불러 공연을 시키는 철부지로만 볼 수는 없다. 뉴욕타임스 는 최근 북한의 핵 개발 행보가 체제의 생존을 위한 이성적 접근법이라고 평가 하기도 했다. 김정은 집권 이후 경제도 2011∼2014

○ ‘의지의 대결’이 승부처

한다면 어떤 방어 체계도 무의미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여야 3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

“한미가 북한에 외과수술적인 방법을

한 것처럼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 개발

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도발을

취하려 해 거기에 대항하기 위한 핵실

문제를 “의지의 대결”로 여기고 있다.

비난하면서도 사드(THAAD·고고도미

험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중국 측에 전

년 평균 1.05%(한국은행 기준) 성장률

핵을 개발하겠다는 북한과 이를 막겠

사일방어체계) 배치는 거부했다. 이 때

달했다”고 보도했다. 핵실험을 중국에

을 기록했다. 아주 망쳐 놓은 것은 아

다는 한국·국제사회 중 의지가 더 강한

문에 박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에서 “

만 사전 통보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폭탄 적재량도 B-52와 B-2 폭격기

호위비행을 했다고 한다.

를 압도한다. 기체 안팎에 최대 60t

○ 핵항모와 핵잠 등 전략무기도 줄

이 넘는 재래식 정밀유도폭탄(24∼84

줄이 출동

개)을 실을 수 있다.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완성 단계라

주한미군 측은 “B-1B 2대가 한 차

는 초유의 사태 앞에서 미군 전략무

례 출격하면 평양의 김정은 은신처

기의 일시적 전개가 근본적인 대응

대부분이 초토화될 것”이라며 “최

이 아니라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이

단 시간 내 평양으로 침투해 김정은

를 의식한 듯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

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1년

군 사령관은 이날 오산기지에서 가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소탕 작전에서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

B-1B 6대가 투하한 폭탄과 미사일이

에 맞서 단계적으로 군사작전을 수행

연합군 전체 폭격량의 40%를 기록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전략무기들

을 정도다.

도 한반도에 투입해 대북 압박 수위

미국 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B-1B

를 높여 나가겠다는 얘기다. 북한이

는 이날 일본 영공에서 항공자위대

한국을 공격하면 미 본토에 대한 공

13일 오전 10시 경기 평택시 오산공

상에서도 그 위용을 확인하기에 충

소속 F-2 전투기와 요격 훈련을 실시

격으로 간주하고, 전략무기를 총동원

군기지 동쪽 상공. ‘쿠웅’ 하는 굉음

분했다. 당장이라도 적진을 향해 날

했다. 이후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해 궤멸시킨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을 내며 거대한 기체 2대가 약 1.5km

아갈 듯한 날렵한 모양의 기체에서 ‘

들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경

전달한 것이다.

간격으로 서서히 진입했다. 이날 새

랜서(Lancer·창기병)’라는 별칭이 실

계에서 B-1B 관제 임무를 넘겨받아

벽 괌 앤더슨 기지를 이륙한 미국의

감났다.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들이 북한

이날 B-1B 폭격기의 좌우에선 한국

5차 핵실험에 대한 무력시위를 위해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주한 미

한국으로 출격한 것. B-1B 폭격기는

7공군 소속 F-16 전투기 4대가 호위

지난달 초 미 본토에서 괌 기지로 10

비행을 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어

년 만에 전진 배치됐다. 한국에 출격

떠한 도발도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한 것은 처음이다.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이벤트”라고 말 했다.

○ 유사시 김정은 지휘부 최단 시간 내 제거

최대 속도가 음속의 2배(시속 약 2448km)인 B-1B 폭격기는 지구상

B-1B 폭격기는 약 300m 고도까지

에서 가장 빠른 폭격기다. 한반도 유

내려와 기지 상공을 가로지른 뒤 수

사시 괌에서 출격해 2시간 안에 평양

십 초 만에 서쪽 하늘로 사라졌다. 지

을 폭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음 달 서해와 제주 남해상에서 진


행되는 한미 연합해상훈련에 핵추진

스 전투기(랩터) 등이 전개될 가능성

는 북한의 핵 도발에 핵으로 보복 응

김정은의 심리적 공포감을 극대화할

항모인 로널드레이건함이 참가할 예

도 있다. 괌 기지의 B-2, B-52 폭격기

징한다는 미국의 확장억제(Extend-

수 있는 전략무기와 배치 방안을 미

정이다. 또 전략핵잠수함(SSBN)이나

도 대북 무력시위에 나설 것으로 보

ed Deterrence) 공약을 뒷받침하는

군 당국과 깊이 있게 논의 중”이라고

오키나와 기지의 미 공군 F-22 스텔

인다. 전술 핵무기를 실은 두 폭격기

핵심 전력이다. 군 고위 관계자는 “

말했다.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 나흘 만

조시켰고, 이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인 13일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를

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동맹국(한

한국으로 출격시켜 대북 무력시위를

국) 방어 의지는 확고하며 항공력 투

벌였다.

입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핵 협

어체계) 전개 등 단계적으로 작전을

박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미국의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

은 “북한이 핵개발을 진척시킬수록

조치라고 군은 밝혔다.

정권 자멸의 시간이 앞당겨질 것”이

이날 새벽 괌 앤더슨 기지를 이륙한

라며 “북한이 도발한다면 체제가 뿌

B-1B 폭격기 2대는 오전 10시경 경

리째 흔들리도록 강력 응징할 것”이

기 오산 미 공군기지 상공에 도착했

라고 경고했다.

다. 이어 한국과 주한 미 공군 전투기

박근혜 대통령도 대북 경고 수위를

들의 호위 속에 기지 일대를 동에서

높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

서로 저공비행한 뒤 한국 영공을 빠

서 “북한이 우리 영토를 향해 핵 탑

져나갔다.

재 미사일을 한 발이라도 발사하면

군 관계자는 “평양 주석궁에서 불과 230여 km 떨어진 곳에 대규모 재래 식 타격과 핵 공격이 가능한 전략폭

격기가 날아온 것에 대해 김정은이

B-1B 폭격기의 전개 직후 오산기지

그 순간 북한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공포심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에서 이순진 합참의장과 기자회견을

각오로 고도의 응징 태세를 유지하

열어 “북한은 핵실험으로 긴장을 고

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 여권, 원로 멘토 모시기 경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직업 외교관 출신인 만큼 주변에 ‘외교관 인맥’이 포 진해 있다. 대표적인 측근 그룹은 김숙 전 주유엔 대사와 오준 주유엔 대사, 김 원수 유엔 군축담당 사무차장 등이다. 반 총장이 5월 한국을 찾았을 때 만찬 을 함께한 노신영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 ‘원로 멘토 그룹’도 든든한 후원군이 다. 내년 초 귀국에 맞춰 국내에선 ‘반 딧불이’ ‘반사모3040’ ‘반존회’ 등 자생 《 출발 총성은 울렸다. 내년 대선 후

에서 경선 승자만이 스포트라이트를

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누

보를 거머쥐기 위한 여야 주자들의 경

받는다. 앞으로 1년여간 쉴 새 없이 출

구보다 초조한 사람은 대선 주자와 함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전국 조

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것이다. 내년 이

렁일 대선 여론시장에서 누가 살아남

께 대망(大望)을 좇는 측근 그룹들이

직망을 정비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맘때쯤 본선 구도가 완성된다. 각 진영

을까. 1차 승부처는 올 추석 ‘밥상 민

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

2000여 명이 지역별 조직 관리를 맡고

적 팬클럽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있다고 한다. 이르면 다음 달 자신의 싱 크탱크 역할을 할 전문가 자문그룹을 발족할 계획이다. 현직 의원 중에선 강 석호 권성동 김성태 김학용 의원 등 3 선 그룹과 가깝다. 권오을 서용교 안형 환 조전혁 전 의원 등도 핵심 측근 그룹 으로 분류된다. 유승민 의원은 아직 대선캠프 역할을 할 별도 그룹을 두고 있진 않다. 하지만 이혜훈 김세연 의원과 조해진 이종훈( 명지대 교수) 민현주(경기대 교수) 김희 국 전 의원(한국건설법무학회 회장) 등 이 핵심 지지 세력으로 꼽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여권 주자 가운 데 ‘인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윤여 준 전 환경부 장관을 경기도 온라인 공 개강좌사업(G-MOOC) 추진단장으로, 이영조 경희대 교수를 경기연구원 이 사로 각각 영입했다. 경기스타트업캠 퍼스 초대 총장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 회 의장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초대 대표 인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 등 전문 가 그룹도 있다. 정두언 전 의원 등 여 권 내 쇄신파 그룹도 남 지사를 뒷받침 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최근 홍사덕 김 덕룡 전 의원 등과 자주 만나 조언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박정하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와 원 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 등이 대표적 측근 그룹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0대 총선에서 출마한 서울 종로에 ‘공생(共生)연구소’


를 열고 본격적인 대선 정책 구상에 돌

령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유인태 전

기술, 교육, 창업) 혁명’ 정책 구상에 참

재단은 최근 김종희 국민의당 정책위원

입했다. 개헌 주장을 담은 책을 낸 데

의원이다.

여하고 있다.2014년 보궐선거 패배 후

회 부의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

이어 다음 달 공존과 상생, 통일 구상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희망 새물결’

정계 은퇴를 선언한 더민주당 손학규

했다. 더민주당에서는 이찬열 김병욱

을 담은 책을 잇달아 출간할 예정이다.

이란 외곽 조직을 출범시켰다. 여기엔

전 고문의 정계 복귀가 임박하면서 ‘동

의원 등이 손 전 고문의 향후 활동 계

오 전 시장 주변에는 강철원 전 서울시

시민사회단체 인사 300여 명이 참여했

아시아미래재단’도 바빠지고 있다. 미래

획 수립 등에 관여하고 있다.

정무조정실장 등 옛 서울시 인맥이 주

다. 서왕진 전 서울시 정책특보와 임성

로 포진해 있다.

규 전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주 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축이다. 이들은 청년일자리와 청년수당

○ 야권, 싱크탱크 외곽조직 속속 출

등 서울시 정책을 국가 차원으로 발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시키는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원내에

"사드가 군사적 사안이 아니라 외교

이어 "사드에 대한 개인적 소신은

선 기동민 권미혁 의원 등이 박 시장의

적 사안이기 때문에 찬성이다 반대

다 밝혔다"며 "당론으로 정하는 절

측근 그룹이다.

다 라는 이분법적 접근으로 당론을

차를 밟으려면 여러 토론이 많이 필

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요하다. 전문가토론, 당론을 형성하

야권 대선 주자들도 세 불리기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 인 전 대표는 조만간 싱크탱크를 출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자신의 싱크탱

시킬 계획이다. 문 전 대표 측은 “정치

크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와 함께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기 위한 의원들의 논의를 위해 분

권에 몸담지 않은 소장파 학자들을 중

국가 비전을 담은 책을 조만간 출간할

을 통해 "정부에게 필요한 것은 외

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

심으로 싱크탱크 구성을 준비하고 있

예정이다. 정재호 김종민 의원과 박수

교이지 사교가 아니다"라며 "사드

했다.

다”고 밝혔다. 전해철 김경수 최인호

현 전 의원 등이 주축이 돼 캠프에 참

배치 발표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그러면서 "향후 전문가와 당내 의

의원 등 친문(친문재인) 진영 핵심 의

여할 인사를 발굴하는 작업도 진행하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을 만들었기

견 수렴 등 민주적 절차를 통해 미

원 외에 ‘신(新)친문’으로 불리는 최재

고 있다.

때문에 외교적 패착이다. 정부의 안

국과 중국의 설득 방안 등과 함께

성 전 의원 등이 싱크탱크 구성에 참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보외교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국민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

여하고 있다. 외곽 조직인 ‘새희망포럼’

최근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들이 선택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다.

을 가동 중인 더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재정비해 박원암 홍익대 교수를 연구소

고 밝혔다.

별도의 싱크탱크를 구상하고 있다. 김

장에 임명했다. 또 박인복(홍보), 박왕

그는 "사드 때문에 미중 간 안보외

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했

의원 측은 “새희망포럼이 조직을 맡고,

규(기획), 김태일 부소장(노동)과 김경

교와 경제외교 균형을 상실해서는

지만, 대표 취임 후 자당 의원들 다

교수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싱크탱크는

록 당 대변인 등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

안 된다. 안보의 출발은 민생이다.

수의 의견을 따르겠다며 신중한 입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김

에 착수한 상태다. 김성식 신용현 의원

정부는 안보를 민생과 떼어내 생각

장을 보이고 있다.

의원의 멘토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

등도 안 전 대표가 강조하는 ‘3대(과학

추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사


데이빗 오티스(41·보스턴)와 알버트

푸홀스는 13일까지 138경기에서 타

푸홀스(36·LA 에인절스)는 오랜 기간

율 2할6푼2리, OPS 0.772라는 평범한

정상급 타자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

(?) 성적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29홈런

을 받아왔다.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을 기록하며 홈런 생산 능력은 건재함

이들의 홈런 개수를 합치면 무려 1125

을 과시했다. 여기에 2010년(118타점)

개, 타점을 합치면 3560개에 이른다.

이후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 중이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은퇴로 현역 홈

푸홀스의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은 시즌

런 1위는 푸홀스(역대 9위), 2위는 오티

타율보다 훨씬 높은 3할2푼3리, OPS

스(역대 공동 17위)가 됐다. 현역으로

는 0.943에 이른다. 해결사 본능은 살

50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둘 뿐

아있다.

이다. 3위 아드리안 벨트레(텍사스·442

세 차례나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홈런)와의 격차가 꽤 난다. 타점에서도

차지했던 푸홀스지만 역시 최근 떨어

1808타점의 푸홀스가 현역 1위 및 역

지는 기량에 타이틀 사냥이 끊긴 지는

대 21위, 1752타점의 오티스가 현역 2

꽤 됐다. 2010년 42홈런-118타점으로

위 및 역대 22위다. 두 선수의 대단한

역시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따낸

누적 성적을 실감할 수 있다.

뒤 이렇다 할 주요 부문 타이틀이 없

그런 두 선수가 올 시즌 베테랑의 저

다. 냉정하게 말하면 도전할 만한 지점

력을 과시하며 타이틀까지 도전하고

도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마지막 자존

있다. 바로 아메리칸리그 타점 부문이

심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다. 13일까지 이 부문 선두는 에드윈 엔 카니시온(토론토)으로 115타점이다. 그

조준 지점이다. 아직 은퇴와는 거리가 있는, 그래서

더 ‘명예의 전당’ 가능성이 높은 푸홀

두 선수의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스도 오래간만에 타이틀에 도전한다.

지도 MLB 막판 레이스의 관심거리다.

런 엔카나시온을 오티스와 푸홀스가 바짝 쫓고 있다. 오티스는 111타점, 푸 홀스는 110타점이다. 격차가 아직은 크 지 않아 역전에 도전할 만하다. 4위 무 키 베츠(보스턴)가 104타점임을 고려 하면 사실상 엔카나시온의 마지막 추 격자들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할 예정인

최근 3연속 세이브를 따내며 ‘끝판왕’의 면모를 자랑하 고 있는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가벼운 부 상으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오티스는 뛰어난 경력에도 불구하고 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

이틀과는 그다지 큰 인연이 없었던 선

시각) 오승환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같은 날 시카고 컵스

수다. 2006년 54홈런-137타점으로 홈

전에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런·타점 타이틀을 휩쓴 것이 가장 기억

이는 세이브 상황이나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해도 등판

에 남는 정도다. 2007년 출루율(0.445)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오승환의 부상 내용은 사타구니

1위를 끝으로 올해까지 단 하나의 타이

부위 통증인 것으로 보인다.

틀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은퇴가 아쉬울 정도의 대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장타율

다만 부상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곧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승환의 결장은 길어도 이번주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위는 거의 굳어가고 있다. 비공식 타

오승환은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전, 7일 피츠버그 파이

이틀이기는 하지만 OPS(출루율+장타

어리츠전,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3경기 연속 세이

율) 또한 1.034로 리그 1위다. 여기에 타

브를 따내며 완벽한 모습을 자랑했다.

점왕까지 도전한다. 은퇴 선물로는 가

시즌 성적은 70경기에 등판해 72 1/3이닝을 던지며 4승

장 근사할 수 있다. 오티스는 2006년

3패 14홀드 1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87 등이다. 72 1/3

타점왕을 차지한 이래 타점 부문에서

이닝 동안 무려 97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3위 내 성적이 없다. 마지막 불꽃의 정


전·면·광·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필드

상했다.

복귀가 예상보다 더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부터 미국 미네소타주

"타이거 우즈 집에 새 골프 용품이 쌓

채스카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대

여 있다"

항전인 라이더컵에 단장 추천 선수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와

우즈가 발탁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장외 경

왔기 때문이다. 부상 때문에 지난해 8

쟁에 불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월 이후 공식 대회에 한 번도 나오지

타이거 우즈의 절친한 친구인 노타

못한 우즈는 이달 초 자신의 인터넷 홈

비게이가 최근 미국의 골프매체 '골프

페이지를 통해 10월 13일 개막하는 미

센트럴'과의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

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시

의 플로리다 집에 갔는데, 거실이 온통

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 나가겠

새 골프용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마치

다고 밝혔다. 그러나 30일 막을 올리는

PGA투어의 슈퍼스토어를 보는 것 같

라이더컵에 단장 추천 선수로 출전하

았다. 거기에 나이키 클럽을 제외한 모

게 되면 예상보다 2주 더 일찍 필드에

든 용품이 있는 듯했다"고 말했다.

돌아오게 되는 셈이다.

지난 25일 미국프로골프(PGA) 더 바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대표 선수

클레이스 개막 직전 매킬로이는 공식

는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이미 11명이

인터뷰에서 "부모님 집에 용품사에서

확정됐다. 이제 단장 추천 선수 1명이

보낸 새로운 골프 용품이 쌓여 있다"

누가 되느냐만 남아있다.

고 말했다. 이달 초 나이키가 "골프 용

남은 1명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

품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식발표

종전이 끝나는 25일 데이비스 러브 3

한 이후 나이키가 후원하는 최고 스타

세 미국 대표팀 단장이 발표한다.

인 우즈와 매킬로이가 어떤 클럽을 선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채널은 14

택할지가 골프계 초미의 관심사다.

일 이미 올해 라이더컵 미국대표로 선

매킬로이가 "부모님 집에 용품이 쌓

발된 맷 쿠처의 말을 인용해 "전해 들

여 있다"며 은근한 자랑을 한 것에 대

은 말이긴 하지만 우즈가 단장 추천을

해 우즈의 절친 비게이가 "우즈 집에도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쌓여 있다"고 받아친 것이다. 더 이상

쿠처는 "루머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

나이키의 클럽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스

러워하며 "하지만 우즈가 라이더컵에

타들을 잡기 위해 용품사에서 치열한

출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분명히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뜻이다.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킬로이는 당분간 나이키 퍼터

골프채널은 "버바 왓슨, 대니얼 버거,

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

저스틴 토머스, 라이언 무어 등이 단장

다. 우즈는 어떤 클럽을 쓸지 아직까지

추천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고 예

발표한 바 없다.


전·면·광·고


스탄 바브링카는 별명이 두 가지가 있

지 못하는 경우는 빅4를 상대할 때도

다. 하나는 스타니멀(Stanimal:Stan+-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일이다. 그런데 유

animal)이고 또 한 가지가 '스탄 더 맨

독, 바브링카에게만은 철저하게 스트로

(Stan the man)'이다. 전자는 바브링카

크 대결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다. 그만

의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끈기가 마치

큼 바브링카의 샷 메이킹은 지금 현역

짐승같다 하여 붙인 별명이요, 후자는

선수 가운데 단연 으뜸이라고 평가할

말 그대로 '끝내주는' 테니스를 치는 바

수 있다. 조코비치 역시 바브링카의 이 공격 본

브링카의 신들린 모습을 빗댄 표현이

능을 상당히 경계하는 동시에 의식하

다.

고 있음은 결승전이 끝난 직후 인터뷰

바브링카와 조코비치의 US오픈 결승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은 그의 별칭이 가진 위력을 유감없

바브링카의 공은 굉장히 무겁습니다.

이 발휘한 명승부 가운데 하나였다. 바브링카는 테니스 팬들이 흔히 얘기

특히 백핸드 코너에서 때리는 공은요.

하는 '스탄 더 맨' 모드로 조코비치를

포핸드는 회전이 없는 강타로 굉장히

정신없이 두들겨 팼다. 포핸드와 백핸

공격적인 샷을 구사합니다.

드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는 강타를 때

백핸드는 아시다시피 슬라이스와 깎

리며 수비 달인 조코비치를 서서히 무

아치는 기술에도 능하죠. 특히 수비할

너뜨렸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더 힘

때 슬라이스를 구사한 뒤 앞으로 전진

을 낸 바브링카는 말 그대로 짐승같았

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백핸드 크로스

다. 2015년 프랑스오픈에서 조코비치

샷으로 상대방을 코트 밖으로 내몰아

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꿈을 산산조각

버립니다. 아마도 바브링카의 그 샷은 현재 세계

내 버렸던 그 때처럼 말이다.

최고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세계 1위 조코비치와 바브링카의 대결 을 앞두고 몇몇 해외 테니스 전문가들

육체적으로 굉장히 강인하고 오래 버

은 조심스럽게 바브링카의 우세를 점치

틸 수 있는 능력까지 있는 선수입니다.

기도 했다. 페더러도, 나달도, 머레이도

물론 바브링카-조코비치의 대결을 이 구도로만 접근할 수는 없다.

해내지 못한 대업을 바브링카가 이룰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 예상은 적중했

바브링카가 조코비치를 이길 수 있는

고 경기 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 이유

경우는 '모 아니면 도' 식의 무한 공격

는 무엇이었을까?

이 어디까지나 실수없이 통할 때를 전 제로 하기 때문이다.

우선 바브링카의 테니스야말로 무결 점의 조코비치를 흠집낼 수 있는 유일

실제로 그랜드슬램이 아닌 대부분의

한 대안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약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바브링카는 조코

점이 없는 조코비치의 천적이 바로 '스

비치의 디펜스를 뚫을 수 있는 가공할

황이 빈번히 발생한다. 늘 상대의 백핸

비치에게 힘을 쓰지 못했다. 왜일까? 여

탄 더 맨'이다.

무기를 갖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현대

드를 날카롭게 공략한 뒤 다음 공격을

기에 바브링카가 US오픈 결승에서 조

조코비치는 누구나 인정하는 그라운

테니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샷으로 꼽

준비하는 조코비치의 공격 패턴이 실

코비치를 꺾을 수 있는 두 번째 비밀이

드 스트로크의 대가다. 조코비치의 포

히는 바브링카의 전매특허, 원핸드 백

종되는 상황이 계속 나타나는 것이다.

있다.

핸드와 백핸드는 공격적이면서 동시에

핸드이다.

테니스닷컴의 칼럼니스트 스티브 티

안정적이라는 보기 드문 장점을 갖고

바브링카는 조코비치가 톱랭커들을

그노어는 바브링카의 강력한 그라운

바브링카와 조코비치의 최근 전적을

있다. 이 때문에 최전성기 나달이 아니

무너뜨릴 때 집요하게 구사하는 백핸

드 스트로크 능력이야 말로 조코비치

살펴보자. 그랜드슬램부터.

고서는 조코비치와의 베이스라인 대결

드vs백핸드 대결에서 지지 않을 뿐 아

를 꺾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2013 호주오픈 16강전(조코비치 3:2 승)

에서 맞설 수가 없다.

니라 나아가서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평가했다.

2013 US오픈 4강전(조코비치 3:2 승)

페더러가 일찌감치 조코비치의 스트

선수다. 조코비치는 테니스 사상 최고

바브링카와 조코비치의 라이벌 구도

2014 호주오픈 8강전(바브링카 3:2 승)

로크 실력을 인정해 네트 플레이와 서

로 꼽히는 견고한 투핸드 백핸드를 바

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어떤 맞대결을

2015 호주오픈 4강전(조코비치 3:2 승)

브 게임 위주로 전략을 바꾼 것도 이 때

탕으로 상대의 백핸드를 집중 공략한

찾아봐도, 모든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2015 프랑스오픈 결승전(바브링카 3:1

문이다. 이는 조코비치의 놀라운 유연

다. 하지만 바브링카의 강력한 백핸드

주도권은 철저하게 바브링카가 갖고 있

승)

성에서 나오는 빈틈없는 수비력이 뒷받

드라이브는 조코비치의 백핸드 공격을

었다. 승패를 떠나서 말이다.

2016 US오픈 결승전(바브링카 3:1 승)

침되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

훨씬 강하게 맞받아칠 수 있다. 이러다

이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조코비

보니 조코비치 입장에선 '할 게 없는' 상

치가 베이스라인 랠리에서 주도권을 쥐

그런데 유독 바브링카만은 '철벽' 조코

*3승3패 동률.


3세트로 승부하는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정 속에서 바브링카는 자신의 샷을 최

바브링카는 현역으로는 앤디 머레이와

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절정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고, 결승전

함께 통산 3번의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2013 파리 마스터스 (조코비치 2:0 승)

에서 조코비치라는 거함을 침몰시킬

들어올린 선수가 됐다.

2013 월드투어파이널(조코비치 2:0 승)

수 있었던 것이다.

2014 월드투어파이널(조코비치 2:0 승)

꾸준함은 떨어지지만 한번 폭발하면

반면 조코비치는 결승에 앞서 이번 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바브링카의 존

2015 신시네티 마스터스(조코비치 2:0승)

회 제대로 치른 경기가 딱 두 경기 뿐이

재는 이른바 빅4 시대를 더욱 위대하게

2015 파리 마스터스(조코비치 2:1 승)

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들어주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바브

*조코비치 5전 전승

8강 이후부터는 어느 누구와 붙어도

2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3회전

링카가 과연 얼마나 더 챔피언의 자리

이길 수 있는 위험한 존재로 변신한다.

미카일 유즈니전은 기권승, 8강 송가와

에 오를 수 있을지, 머레이보다 더 많

왜 이런 상반된 결과가 나올까? 바로

바브링카의 놀라운 기록이 한 가지 있

의 경기도 두 세트만 치르고 상대 기권

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지금의 빅4

5세트와 3세트 경기의 시스템적 차이

는데, 2014년 이후 그랜드슬램을 비롯

으로 올라갔다.

시대를 어떻게 정의내려야 할지 참으로

때문이다.

한 투어 대회 결승전 승률이 100%라

바브링카의 '공격 앞으로!'전법은 그만

는 점이다.

큼 위험부담이 높다. Unforced error,

11번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 트로피

범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

를 가져갔다. 그만큼 강심장인 동시에,

것이다. 바브링카는 5세트라는 긴 시간

결승까지 오면서 자신의 기량을 최정점

이 주어지는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초

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뜻이다.

반 실수를 만회하고 경기 감각을 최고 조로 끌어올릴 수 있다. 반면에 3세트

이번 대회 바브링카는 어느 누구보다 힘든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 준결승전에서조차 가엘 몽피

궁금해지기도 한다.

스의 변칙 작전을 만나야 했고 보통의

또 한 가지. 2년 연속 메이저대회 3회

8강전같은 타이트한 경기를 치러보지

우승이라는 페더러의 대기록을 넘봤

못한 채 결승에 올라야 했다.

던 조코비치의 좌절이 일시적일 것인

요컨데 조코비치는 바브링카라는 강

가, 아니면 쇠퇴의 시작인가를 놓고 다

적을 만나기 전에 단 한 차례도 제대

시 테니스 호사가들의 갑론을박이 시

로 된 승부를 겨뤄 보지 못한 상태였다.

작될 것이다.

체력적, 정신적, 기량적으로 준비가 덜

조코비치는 지난 2년간 엄청난 승리

경기에서는 컨디션을 찾을 충분한 기

1회전부터 결승까지 7번의 승리 가운

된 상황에서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는

를 거뒀고, 그로 인한 몸의 혹사는 이

회와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허무하게

데 순탄한 승부가 거의 없었다. 특히 3

바브링카를 감당하기는 어려웠다. 거기

번 US오픈과 지난 리우올림픽, 윔블던

조코비치에게 패배를 헌납하는 경우가

회전 에반스와 경기에서는 매치 포인트

에 대회 시작 전부터 손목과 어깨 부상

을 통해 여실히 증명됐다.

많았다.

까지 몰렸다.

에 시달린 점을 감안하면, 결승에 오른

조코비치의 메이저 우승 횟수는 12

자체가 조코비치의 강인함을 드러내주

회. 나달 샘프러스(14회)를 넘어 페더러

는 대목이었다.

(17회)의 기록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또한 바브링카는 '슬로우 스타터'의 전

델 포트로와의 8강, 니시코리와의 준

형적인 예다. 한 경기 뿐 아니라 토너먼

결승전 역시 말 그대로 피지컬(Physi-

트 대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중반 이

cal)한 경기의 전형을 보여주며 결승전

테니스 선수로는 황혼기인 31살의 나

후부터 몸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특히

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그런 힘겨운 과

이에 생애 첫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흥미로 울 2017 남자 테니스다.


더 많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 안에

가 있다. 바로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

서 좋게 봐주고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한 것. 다수의 작품에서 변호사, 요리

응원해줘 한신 한신 있을 때마다 고민

사 등의 직업을 소화했지만 의사 역할

하고 촬영을 했어요."

은 처음이었다. 의사라는 직업은 어려

지혜 커플과 별개로 사랑을 받았던 피 영국과 진서우의 러브라인을 '닥터스'

운 의학 용어 등 연기하기 까다롭기에 더욱 공을 들여야 했다.

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었다. 원래 피영

"일산 탄현 세트에 병원 한 층을 지었

국에겐 러브라인이 없었던 것. 하명희

는데 맹장 수술할 수 있을 정도로 병원

작가는 캐스팅 단계에서 피영국이라는

처럼 세트를 지었어요. 병원을 돌아다

캐릭터에 로맨스를 불어넣었다.

니는데 의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죠.

"원래 영국이란 캐릭터가 러브라인이

그래서 정말 재밌게 찍었어요. 용어 자

아니었어요. 서우의 친구고 의국 안에

체가 안 쓰던 용어라 어렵긴 했는데 촬

서 재밌는 캐릭터라 캐릭터가 강한 사

영 전부터 병원에 가서 수술 참관도 하

람을 찾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영국이

고 신경외과 의사님들 만나서 각각 레

랑 서우랑 연결해줘야겠다고 했다고

지던트 1년, 2년차 만나 대화를 하면서

해요. 그래서 제게 연락이 왔죠."

미리 준비를 했어요. 용어는 직접 찾아

피영국을 연기하는 건 백성현에게 많

서 어떤 의미고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

은 고민거리를 안겨줬다. 의국 안에서

는지 숙지했죠. 정확히 하는 것도 중요

자신만의 캐릭터도 살려야 했지만 진

하지만 용어를 현실감 있게 하는 게 중

서우와의 로맨스도 염두에 둬야 했다.

요하니까 그 부분에 중점을 뒀어요."

백성현은 캐릭터의 톤 조절이 가장 힘 들었다고 털어놨다.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 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 벌써

"처음 드라마가 시작하고 제가 등장하

데뷔 22년째다. 어릴 적 연기를 시작한

면서부터 좀 더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백성현은 이후 작품을 거치며 스스로

데 어떤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지 감독

연기를 향한 열정을 깨닫게 됐다.

님과 얘기를 많이 했어요. 후반에 서우

"연기를 5살 때 시작했어요. '가보자'

가 절 남자로 봐야 하니까 너무 친구가

해서 갔더니 재밌었죠. 어렸을 때는 재

되면 안 되는 부분이 있어 톤 조절이 힘

밌었던 기억밖에 없어요. 고등학교에

들었죠. 주변에서 조금 더 능글맞아지

들어가면서 KBS 2TV '해신', 영화 '말

고 놀라는 조언을 해줬는데 그러지 못

아톤'을 찍으면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한 게 아니라 감독님과 얘기를 하면서

보면서 '저런 연기를 하는 사람들은 어

조금 더 캐릭터의 톤을 조절했던 거였

떤 생각을 가지고 연기를 할까' 궁금했

어요. 그게 가장 힘들었죠."

고 다른 존재처럼 보였어요. 나이를 먹

백성현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

으면서 연기를 한다는 게 매 순간 새

다. 숱한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극을 이

롭고 이제는 관객분들이나 시청자분들

끌었던 백성현은 이번 작품에서 주변

이 보고 즐거워하는 게 낙이에요. 그래

인으로서 연기를 경험했다. 그는 한신

서 그것에 보답할 수 있을까, 저분들이

한신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얼마나 좋아해 줄까 고민하는 것 같아

설명했다.

요."

"항상 제가 주가 되는 작품을 많이 했

타의로 시작한 연기이지만 이제 백성

었어요. 내 이야기가 많고 어느 정도 내

현은 10년 뒤에도 연기를 하는 삶을 꿈

이야기 풀어낼 수 있는 작품을 했는데

꾸고 있다. 깊이 있는 연기를 위해 지금

이번에는 어떻게 보면 주변인이다 보니

도 노력하고 있다는 백성현의 10년 뒤 는 지금보다 더욱 빛날 것 같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

것이 두 사람의 로맨스는 극의 많은 분

까 분량 제약이 많았죠. 어떻게 편집을

희 연출 오충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량을 차지했던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안 당하고 나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10년 뒤에도 장르 안 가리고 열심히

에 지혜(홍지홍(김래원 분)+유혜정(박

이들의 감정 역시 쉽사리 드러나지 않

보여드릴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을

일하고 있을 것 같아요. 연기라는 것에

신혜 분)) 커플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았다. 하지만 그런 점이 시청자들의 설

했어요. 의국 멤버들도 한신 한신 할 때

빠져서 연기하고 또 연기하고 그럴 것

친구와 연인 사이, 그 모호한 경계 안

렘을 자극했던 것도 사실이다.

마다 한순간 지나가는 게 아니라 같이

같아요. 그때는 깊이가 생겼으면 좋겠

에 서 있던 피영국(백성현 분) 진서우(

"잘 봐줘서 감사해요. 솔직히 둘이 러

만들어보자고 했어요. 상황에 조금 더

어요.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

이성경 분) 커플도 시청자들의 지지를

브라인이라고 할 정도로 한 건 안아준

재미를 줄 수 있지만 길어지면 편집을

것이고요. 그때는 좀 더 백성현이라는

받았다.

게 처음이었어요. 친구 같기도 하고 친

당하니까 어떻게 하면 빠르게 치고 빠

배우를 믿고 드라마든 영화든 무대든

배우 백성현(27)은 러브라인에 대한

구가 아닌 것 같이 사랑과 우정 사이를

질 수 있나 고민했어요."

봐줄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습니

반응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왔다 갔다 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백성현에게 '닥터스'는 또 하나의 의미

다."


전·면·광·고


신동엽, 이영자, 컬투는 2010년 11월

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MC들이

22일 첫 방송된 '안녕하세요'의 MC로

프로그램에 애정이 없다면 사실상 불

프로그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올해 7

가능한 일이다. 신동엽, 이영자, 컬투는

년 째 방송 중인 '안녕하세요'는 KBS

왜 '안녕하세요'를 놓지 않는 이유는 특

의 간판 예능이자, 지상파 대표 장수

별했다. 먼저 이들은 "우리가 이렇게 오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했다.

래 할 줄은 몰랐다"며 입을 모았다.

최근 프로그램 시청률이 5%대로 예전

"프로그램이 올해 만 6년째라고 하네

만큼 흥행은 없지만, MC들의 재치 있

요. 이렇게 긴 시간을 할 줄 몰랐어요.

는 입담과 고민 들어주기는 매주 시청

그리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람들(시

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안기

청자들)의 고민이 이렇게 많은 줄도 몰

고 있다. 배우 최태준이 지난 8월 새

랐죠. 그동안 희한하고, 특이한 고민들

MC로 합류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선

이 많았어요. 그간 방송을 하면서 많

사 중이다.

은 것을 배웠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안녕하세요'를 이끌고 있는 MC들과

MC들도 그럴 거예요. 프로그램을 계

새내기 MC 최태준을 스타뉴스가 찾

속 하는 이유는 배우고, 느끼고, 변화

았다. MC계 스타들, MC계 샛별을 지

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

프로그램이 폐지가 안 됐으니까, 계속

관 공개홀에서 만났다.

하는 거죠. 하하하"(김태균)

'안녕하세요' 녹화 전 만난 신동엽, 이

"'안녕하세요'는 제가 했던 여느 프로

영자, 컬투는 2012년 7월 스타뉴스가

그램과 달라요. 저, 이영자 씨, 컬투도 '

만났을 때보다 한층 여유 있는 모습이

안녕하세요'를 처음 할 때 사실 안녕하

었다. 4년 여 만에 다시 만난 MC들은

지 않았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프로그

여전히 유쾌했고, 솔직 담백한 입담으

램을 하면서 안녕해졌어요. 프로그램

로 스타뉴스를 맞이 해줬다. 그리고 이

(제작진)에게 감사하죠. 그리고 이 프

들 곁에 있는 최태준은 그저 미소만 지

로그램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 더

으며 바짝 군기 든 이등병처럼 있었다.

유해졌어요. 그런 게 이 프로그램을 계

그러나 이들의 분위기는 밝았다.

속 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한 프로그램에서 MC들이 교체되지

신동엽)

않고 시청자들과 만나는 일이 쉽지 않

"이 프로그램은 제 삶의 일부가 됐어

다. 오랜 방송으로 프로그램이 폐지되

요. 뭐랄까, 프로그램(방송)처럼 느껴지

거나, MC들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

지가 않아요. 아마 우리 MC들 중에 제

다. 그러나 '안녕하세요'는 MC 변화 없

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다르다는


것을 많이 배운 거죠. 전 진짜 많이 좋

을 돌아보면서 굉장히 유해졌어요."(신

것에 대한 영향도 있어요. 프로그램의

프로그램을 할 때 박수칠 때 떠나기도

아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말에 더

동엽)

변화나 시도는 분명 제작진이 시도할

했죠. 그런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저는

거예요. 저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신

무작정 오래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즐겁

동엽)

고, 보람되게 하는 프로그램이 좋아요.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게 됐으니까요.

"그래요,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그

뭔가 배우고, 좋은 방향으로 달라지니

런(감정) 표현을 하는 것을 어려워 했어

까 이렇게 하고 있는 거겠죠."(이영자)

요. 어릴 때부터 그랬죠. 진짜 제가 투

"시작할 때와 지금은 환경이 많이 달

그런 의미에서 '안녕하세요'는 보람이

"이제 겨우 3년 방송한 것 같아요. '안

박하게 표현하는데, 그게 오해를 받을

라졌어요. '안녕하세요'가 방송하는 시

있기에 좋아하고 있는 거죠. 즐겁게 하

녕하세요'는 컬투가 방송을 전문적으

수 있었죠. 동엽 씨, 컬투와 함께 이 프

간에 종합편성채널, tvN에서도 저희와

고 있죠."(신동엽)

로 한 시작점이에요. 이렇게 오래 할 거

로그램을 하면서 짐을 나눈다는 것을

는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이 방송을 하

"지루하지 않아야 겠죠. '현장토크

라고 생각 못했는데, 그래서 신기해요.

배웠죠. 예전에는 혼자 무조건 열심히

고 있어요. 때문에 예전과 달리 시청률

쇼 택시'는 연예인이 주인공, '안녕하세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간 많은 것을 깨

해야된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그게 짐

이 나눠졌다고 생각해요. 그런 상황을

요'는 일반인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

달았어요. 어느 가정, 사람들의 관계에

이었는데, 여기서는 그 짐을 나누게 됐

따지면 '안녕하세요'는 지금 충분히 잘

에요.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매주 하

있어서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죠. 그래서 생각도 여유롭게 하게 되면

하고 있는 거죠."(이영자)

는 이야기가 다르다는 것은 공통점이

았죠. 그런 것 때문에 저 또한 변하게

서 변하게 된 거죠."(이영자)

됐죠. 방송이라는 것을 떠나서 일상의

컬투 또한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보다

죠. 지루하지 않고, 매번 다른 이야기가

는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장수하는 게 아닐까 싶어 요."(이영자)

얘기를 하니까, 그런 점에서 이 프로그

신동엽 "'안녕하세요'에 性 사연 많이

방송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입을

램에 더 정이 가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

보내줘요"

모았다. 또한 방송계의 콘텐츠 변화로

"'컬투쇼'도 정말 오래 하고 있는데, 시

'안녕하세요'가 수년 간 방송을 이어오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등장, 어느 한

청자들과 함께 하니까 매번 다른 사연

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최근

장르 예능이 계속해서 성공을 할 수 있

이 나오고 있죠. 그게 신선하든 한 번

"달라졌다"는 말을 많이 하는 MC들.

에 시청률 한 자릿수, 시청률 5%대에

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들어봤든 간에 어찌됐든 매번 다른 이

문득, 방송을 하면서 가장 많은 변화가

머무르면서 일각에서 '위기'로 표현하기

'안녕하세요' MC들은 장수 프로그

야기가 있으니까 장수하는 거겠죠. 청

있는 MC는 누구였을지 궁금해졌고,

도 한다. 이에 MC들은 어떤 생각을 하

램 하나 씩은 진행하고 있다. 컬투는

취자나 시청자의 반응이 있으니, 계속

MC들에게 물었다. MC들이 뽑은 가장

고 있을까.

SBS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

하는 거죠."(컬투)

을 계속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정찬우)

"제작진이 고민이 많을 거예요. 그리

쇼'(SBS 파워FM 서울·경기 107.7MHz),

'안녕하세요' MC 중 현재 가장 많은

"독보적으로 영자 씨가 많이 달라졌

고 프로그램이 신선하더라도 익숙해지

이영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신동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신동엽. 그는 이

죠. 예전에는 자기가 싫어하는 얘기는

고나면 예전처럼 흥미를 느끼지 못하

엽은 SBS 'TV 동물농장'과 tvN 'SNL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행복

아무것도 안 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

는 것도 사실이고요. 6년 전에는 저희

코리아' 등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안녕하

한 삶을 살기를 바랐다.

제는 다 들어요. 또 표현하는 부분에

프로그램도 호응이 좋았죠. 저는 그 때

세요' 외에 장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있어서도 진심과 달리 오해를 살 수 있

그 영화를 다시 누리겠다고 생각하지

MC들은 생각은 제각각이었다.

는 말도 했었는데, 그런 것도 확 달라

않아요. 지금은 (방송) 매체도 많이 생

"사실 장수 프로그램에 대해 매력적이

램이에요. 제가 어려울 때 시작을 했던

졌죠.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듣고, 자신

겼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죠. 그런

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예전에 인기

거라 그런지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 있

달라진 MC는 이영자였다.

"'안녕하세요'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연예인이 아닌 시청자와 하는 프로그


어요.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까, 고민 사연자

떠나서 사람들의 변화가 생기는 프로

도 여성 MC들이 방송가에서 많은 활

제 삶의 질, 행복지수가 높아졌어요. 우

들도 서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

그램이니까,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긍

약을 해줬으면 했다. 그래서 라미란, 김

리 국민들도 고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

죠. 그게 장수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정적인 변화가 많으니까요."(신동엽)

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등이 출연해

해 털어내고, 행복지수를 높였으면 해

신동엽)

그간 가족, 친구, 부부, 직장 등 다양한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언니들의 슬램

요. 이 프로그램이 그런 부분에서는 다

"맞아요. 뭔가 한 쪽의 의견만 듣는 게

분야에서 시청자들의 고민 사연이 '안

덩크'를 응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른 프로그램보다 독보적으로 차별화

아니고,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녕하세요'에 접수됐었다. MC들은 앞으

영자는 "나 혼자 독보적이고 싶었는데"

되어 있으니까요."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로는 어떤 사연을 다루고 싶을까.

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오는 11월에는 '안녕하세요'가 300회

있잖아요. 그게 맞든 아니든 어쨌든 솔

"사연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언니들의 슬램덩크'들로 여자들의 프

를 맞이한다. 지금까지 '안녕하세요'가

직히 얘기하니까, 서로를 알 수 있게 되

그간 저희도 많은 사연을 받고, 이야기

로그램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올 수 있던 비결에 MC들은 공감할 수

는 거죠.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시각

를 나눴죠. 이제는 성적인 사연이 좀 많

같아요. 그래서 PD, 작가님들도 다양한

있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엇

으로 보고, 어떤 것에 공감해야 하는지

이 왔으면 좋겠어요. 잘 다뤄줄 수 있거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게 되겠죠. 그

보다 다른 이의 사연에 자신의 상화을

깨닫게 되는 거죠. 그게 '안녕하세요'의

든요. 하하하"(신동엽)

러면 여들에 대한 섭외도 많아지겠죠.

대입,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객

힘이죠."(컬투)

"요즘에 시청자들 고민을 보면 가슴

그렇게 되면 저 또한 수혜를 받을 수 있

'안녕하세요'는 시청자들의 고민을 다

에 응어리가 많은 것 같아요. 고민하지

루는 만큼 앞으로도 수많은 시청자들

말고, 사연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 중인 김숙,

"프로그램에 한 번은 정신과 의사 선

의 고민 사연과 함께 할 수 있다. 고민

민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함께 이야기

홍진경은 이영자의 절친으로도 잘 알

생님이 나왔었어요. 각자 고민을 말하

이 끝나는 날이 프로그램이 막을 내릴

하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이영자,

려져 있다. 요즘 두 사람이 잘 되서 언

고, 제 3자가 보고 같이 이야기를 하면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모든 고민을

컬투)

니로 기쁘다는 그녀다.

서 가슴에 있는 응어리가 풀어진데요.

해결하기 전까지 프로그램이 생존할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이런 프로그램

수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MC들은

이영자 "절친 김숙·홍진경 잘 되서 기

생들인데, 잘 된 게 기적처럼 생각해요.

있으면 정신과에 올 필요가 없다고 하

언제까지 '안녕하세요'가 방송되길 바

쁘다"

숙이가 잘 된 거는 진짜 기적이죠. 걔

더라고요. 누군가 듣고, 공감하고 얘기

라는 마음일까.

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라 고 했다.

할 수 있다는 게 있으니 '안녕하세요'가 여기가지 올 수 있던 거죠."(이영자) "'안녕하세요'는 가벼운 느낌, 재미있 는 국민 참여 재판 같은 느낌이 들어

게 될 것 같아요."

"잘 되고 있어서 좋죠. 너무 좋은 동

요즘 예능계에는 이렇다 할 여자 MC

는 즐기는 것만 하려하는데, 이번에 잘

"시청자들이 시청해주는 날까지 계속

가 없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수많은

하더라고요. 미란 씨도 잘 해주고 있고,

됐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막을 내리겠

프로그램에서 여자 MC들의 활약이 두

보기 좋아요."

지만, 시청자들이 보는 그 날까지 전 할

드러졌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장르

이영자도 한 때 여자들과 함께 하는

거예요."(이영자)

를 불문하고 여성 MC들이 등장, 잔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요. 방청객들은 배심원이고, 고민 사연

"시청률,, 화제가 계속 되어야 방송도

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

웃음을 안겼다. 바로 '청춘불패 시즌

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객관적으로 판

계속할 수 있겠죠. 단순히 의미만 있다

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영자가 한 프로

2'(2011년)이다. 당시 김신영, 수지, 강

단해 준다고 생각해요. 한 사연을 두

고 해서 프로그램이 계속 될 수 있는

그램으로 꾸준히 시청자들 앞에 서는

지영, 효연, 김예원, 보라, 써니 등과 붐

고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보

것은 아니에요. '안녕하세요'는 그런 걸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녀는 자신 외에

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언니들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의 슬램덩크'를 보는 이영자는 '청춘불 패 시즌2'의 부활을 생각하지 않았을

"녹화할 때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

까 싶다. "부활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

들이 있어요. 제가 경험이 많지 않으니

지만 그게 쉽지는 않겠죠. 이제 서로 다

까, 생각하고 말 하는 게 조심스러워요.

른 길을 가고 있으니까요. 다시 모여서

저도 사연을 듣다보면 몰입을 하게 되

새로운 쇼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사연에 충실 하고, 고민 사연자의 입장에서 생각하

여성 MC들의 전성시대를 바라는 이

려고 해요."

영자가 '안녕하세요'를 통해 많은 사랑 을 받는 이유는 솔직, 담백함이다. 그녀

신동엽, 컬투, 이영자와 '안녕하세요'로

가 MC를 맡은 '현장토크쇼 택시'와 또

인연을 맺은 최태준은 그들이 진행하

다른 솔직함이 있다.

는 다른 프로그램 출연 욕심은 없는지 묻자 "아직 생각을 못해봤다"고 머쓱해

"저는 늘 '쇼'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요. 보여주고 웃기고, 그런 것들이

어져서 MC까지 하게 됐는데, 기분 좋

라 연예인이 게스트로 와도 예능적인

했다. "사실 다른 예능에 대한 욕심은

죠. 하지만 '안녕하세요'에서는 속이지

죠." 최태준이 막내 MC가 된 것을 두고

감각을 보여주기 쉽지 않아요. 그런데

없어요. 이 분들을 한 프로그램에서 만

말자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조미료 안

좋아하는 이가 또 있었다. 김태균이다.

태준이는 감각이 있어요. 예능 MC로

나기 쉽지 않은데, 한 번에 다 뵙게 됐

친 음식의 맛을 보여주자는 다짐을 하

몇 년 만에 막내 자리를 벗어났는지 모

가능성이 있어요. 1,2년 후면 다른 프

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부해요.

죠.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

른다며 기뻐했다.

로그램에 가도 두각을 드러낼 것 같아

단발성 게스트로 불러주시면 가야죠.

요."(신동엽)

선배님들이 하는 프로그램은 다 재미

램 자체도 문제가 안 생기는 것 같아요.

"태준이가 와서 얼마나 좋은 지 모르

그런 것 때문에 시청자들도 잘 봐주는

겠어요. 제가 계속 막내였는데, 이제 막

"태준이를 딱 보면 정의롭더라고요.

것 같아요."

내 자리를 벗어났으니까요. 하하하. 형

약자 편에 서려고 하는 요즘 보기 드문

'안녕하세요'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이 됐네요." 최태준을 막내 MC로 받은

친구에요. 젊은 친구가 다른 사람 고민

최태준이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은

신동엽, 이영자, 정찬우는 그에 대해 "

에 생각 없이 말 할 수도 있는데, 전혀

기존 MC들 못지 않았다. 얼마나 이 프

예능 떡잎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 게 없어요. 고민 있는 사람이 있으

로그램에 남고 싶은지 묻자 "계속 있었

"태준이는 참 발칙해요. 발칙하다는

면,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얘기해

으면 좋겠다"고 했다.

게 나쁜 의미가 아니라 잘 한다는 뜻

주고 싸우기도 하더라고요. 참 좋은 친

이에요. 얌전하고, 예의도 바른데 순발

구에요."(이영자)

최태준 "'안녕하세요' MC, 제대 후에도 하고 싶어요" 신동엽, 이영자, 컬투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묵묵히 앉아 있던 MC가 있었다. ' 안녕하세요'에 2주 연속 게스트로 출연 한 후 고정 MC에 발탁된 최태준이다. 형, 누나의 이야기를 잠잠히 듣고 있 던 최태준은 방송에서 보는 것과 달리 수줍음이 가득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에 새 MC, 막내로 들어온 소감을 묻자 "신기하다"고 말했다. "매주 녹화를 하러 오는 게 감개무량 해요.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기회가 주

력도 좋아요. 연기하는 친구라 순발력

선배들의 칭찬에 얼굴을 붉히는 최태

이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잘 해내더라고

준은 "멋진 형님들, 누나와 함께 할 수

요"(정찬우)

있어서 든든하고, 좋다"고 말했다.

있으니까요."

"군대도 다녀와야 하는데, 제대 후에 도 프로그램에 MC로 왔으면 좋겠어요. 여기 선배님들도 계속 계셨으면 더 좋 겠어요." 신동엽, 이영자, 컬투 그리고 최태준은

"눈치도 있고, 예능적인 감도 있어요.

'안녕하세요'에 MC가 된 최태준이지

"4년 뒤에 또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저희들보다 잘 생겨서 방청

만 걱정되는 것도 있다. 20대 중반인

그러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안녕

객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막내

그가 자신보다 연령대가 높은 고민사

하세요'의 장수를 바랐다. 이들의 바람

MC로 잘 해낼 것 같아요."(김태균)

연자의 고민을 잘 다뤄줄 수 있을지다.

처럼 4년 뒤에 다시 한 번 스타뉴스와

최태준은 자신 또한 이 부분이 부담이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저희 프로그램이 신변잡기가 아니


자친구 현오(권율)와 전 남자친구 운철

묘하게 변화하는 은희의 역할로 한예리

(이희준) 사이에서 방황하는 은희의 하

만큼 적합한 배우가 없다고 판단했다.

루를 그린다. 그는 "서촌과 남산은 일상

"한예리 씨처럼 차분하고 반듯한 이

적이지만 낮에 일하는 사람들에겐 노

미지의 여배우가 해야 적합한 인물이

인과 아이들만 남아 있는 비일상적인

라 생각했어요. 너무 밝은 사람이 하면

공간이다"며 "시간의 흐름이 다른 것

변화의 폭이 크지 않을 거 같았죠. 특

같은 공간에서 판타지까지는 아니지만

히 이희준 씨가 연기한 운철과 만났을

마치 이상한 세계가 열리는 것 같은 비

때 미묘하게 톤을 바꿔야 하는데, 그런

일상의 틈을 볼 수 있는 공간이였으면

느낌이 잘 안 날 것 같았죠. 제가 아는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선에서 그런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한 예리 씨였어요. 굉장히 연기를 잘하는

김종관 감독 "한예리 훌륭한 배우..정

배우죠. 똑똑하지만 직관적인 면도 있

유미 항상 응원"

고, 몸도 잘 쓰는 배우입니다. 다른 배

'최악의 하루'는 복잡다단한 남녀 관계 를 통해 보편적인 인간 관계와 갈등을

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요. 덕분에 찍 으면서 재밌었습니다."

이야기한다. 이기심과 이타심 사이에서

김 감독은 최근 영화 '부산행'으로 '천

끊임없이 갈등하고 절묘하게 균형을 유

만 배우' 타이틀을 얻은 정유미와도 인

지하려는 인간 내면의 속성을 섬세하

연이 깊다. 그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

게 관찰한다.

로 정유미라는 연기자를 처음 발굴해

"인간은 상대와 어떤 관계이냐에 따라

냈고, 자신의 장편 데뷔작 '조금만 더

달라지는 속성과 성격 같은 것들이 있

가까이'를 통해서도 한 번 더 호흡을

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에겐 좋은 사

맞췄다. 김 감독은 "영화를 시작하면

람일 수도, 또는 나쁜 사람일 수도 있

서 굉장히 훌륭한 배우를 알게 돼 행

고, 그런 것들에 대한 변화와 충돌되는

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맘 속으로 항상

지점을 재밌게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응원하는 배우다. '부산행'을 봤는데 연

영화 속 은희가 세 남자와의 관계에

기가 너무 좋더라. 점점 더 좋은 배우로

서 조금씩 성격이 변모하는 것도 이러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이유에서다. 진심과 거짓말의 연속

김 감독은 내년 개봉 예정인 차기작 '

이다. 김 감독은 여기서 질문을 던진다.

지나가는 마음들: 더 테이블'을 통해 정

은희의 행동이 크게 이질감 없이 자연

유미와 재회했다. '지나가는 마음들: 더

그는 2010년 장편 데뷔작 '조금만 더

그가 단골로 찾는 장소다. 그는 "길을

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왜일까. 실

테이블'에는 정유미를 비롯해 임수정,

가까이' 개봉 이후 서울 경복궁 인근에

걸으며 생각하고, 카페에 들어가 생각

제 인간이란 모순적인 존재이기 때문

한예리, 정은채 등 평소 그와 인연을 맺

자리한 '서촌' 마을로 거주지를 옮겼다.

을 정리하는 것이 내 일상이었다"며 "

이 아닐까.

은 여배우들이 총출연한다. '최악의 하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마침 영화 제작사도 이 동네에 있고, 혼

"은희가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성격과

루'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김 감독 만의

그는 정처 없이 거리를 거닐며 영감을

자 밥을 먹던 식당과 친구들을 만나는

역할이 다르죠. 현호와는 솔직한 듯하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작품이 될 것

얻고, 시나리오를 썼다.

술집들도 많이 도와줬다. 졸지에 동네

면서 이기적이고 감추는 관계라면, 운

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가 된 듯한 느낌"이라고 웃었다.

철과는 헤어지더라도 좋은 모습으로

"미니멀한 영화에요. 카페 테이블 하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

이기려는, 좀 더 비겁한 관계죠. 주로 사

나를 놓고 여러 여배우들이 바꿔가면

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한

회생활 할 때 직장 동료들끼리도 좋은

서 진행해 나가는 형식입니다. 배우들

김 감독의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서

예리)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의 이야

척하면서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 거랄

의 연기적인 힘들도 볼 수 있는 영화가

촌의 한 카페에서 김 감독을 인터뷰했

기다. 영화는 철저하게 서촌과 남산이

비슷하달까요. 반면 료헤이는 서로 소

될 것 같습니다."

다. 굳이 염색하지 않은 흰 머리에, 느릿

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복잡하게 얽힌

통은 안되지만, 감출 필요가 없는 좋은

느릿하고 소박한 그의 말투는 따뜻한

이들의 관계를 그리는데 초점을 맞춘

관계가 되잖아요. 어쩌면 은희는 셋 다

서촌의 온기와 제법 닮아있었다.

다. "적은 예산과 적은 회차로 힘 있는

연기 일수도, 셋 다 진심을 수도 있는

"어릴 적 서촌을 봤을 땐 되게 평범한

내용을 고민하던 찰나, 하루라는 시간

데, 세 사람 사이에서 료헤이가 가장 나

공간이었는데, 요즘엔 평범한 게 특이

을 이용해 길 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은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 사람들의 속

해진 시대잖아요. 한옥으로 둘러싸인

를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비포 선라이

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면 재밌을

조그만 골목 골목들은 이제 이 근처 아

즈', '로마의 휴일', '미드나잇 인 파리'처

것 같아요."

니면 볼 수 없는 게 돼 버렸으니까요.

럼 도시 공간의 무드를 이용하는 영화

계속 변화하는 공간이라 재밌어요. 정

에 대한 취향도 있었죠."

그리고 한 여자와 세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 '최악의 하루'를 만들어 늦여 름 관객들과 만났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과 주옥 같은 대사들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또 하나

말 중요한 시기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

영화는 서촌의 좁은 골목길에서 처음

의 힘이다. 은희를 연기한 한예리는 독

니다." 서촌에 '최악의 하루' 포스터가

본 일본인 료헤이(이와세료)와의 만남

립영화 시절부터 김 감독이 눈여겨봤

붙어 있는 여러 카페와 술집이 대부분

을 시작으로, 남산 산책로로 이동해 남

던 배우다. 김 감독은 관계 속에서 미


전·면·광·고


가능하다는 걸 팬분들도 인정해준 것

요. 어렸을 때 많이 힘들었음에도 불구

같아요."

하고 일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하루하

'청춘시대'는 20대 청춘의 로맨스도 그

루 특별한 나날이라고 생각했어요. 엄

려 호평받았다. 박은빈에게도 상대역이

마가 힘드니까 그만두자고 만류했지만

있었다. 극중 송지원은 학보사 동기인

계속하고 싶다고 떼를 썼던 기억도 있

임성민(손승원 분)과 우정과 썸을 살짝

어요. 5살 때 이후로 한 해도 쉰 적이

오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두

없어요. 작년 한 해만 처음으로 학업만

사람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박은

하고 일을 처음으로 쉬었죠. 아무래도

빈은 이후에 두 사람이 만났을 수도 있

그 속에서도 티는 안 나도 저에게 내적

다며 여지를 남겼다.

슬럼프는 있었어요. 내적으로 저를 알

"송지원의 미래와 과거를 상상해봤는

아가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슬럼프를 겪

데 미래는 두 가지 길이 있어요. 제가

었죠. 슬럼프가 누구에게나 다 있다고

뿌린 씨앗으로 인해 그걸 거둬드리기

생각했고 견디지 못할 거라는 생각은

위한 파국이 기다릴지, 송지원도 치유

하지 않았어요. 그런 슬럼프가 오히려

가 되는 행복한 성장이 될지 여러 가

연기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던 시기

지 상상이 가능한 것 같아요. 이후에

가 있었어요."

모태 솔로를 탈출하지 않았을까요? 한

'청춘시대'를 모두 끝낸 지금, 박은빈에

다면 항상 저를 있는 그대로 지켜봤던

게선 여전히 청순한 이미지가 남아있

남사친 임성민이었을 것 같아요. 새로

었다. 청순함을 잠시 내려놓은 채 송지

운 만남도 있었을 것 같고 어떤 사건이

원이 됐던 박은빈은 청순하다는 평가

벌어질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시청자

보다는 그 인물처럼 보였다는 칭찬이

분들도 캐릭터의 미래를 상상했으면 좋

더 기쁘다고 말했다.

겠어요."

"일단 청순하다는 평을 듣는 것도 감

작품 속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

사하게 여기고 있고 예쁘다고 해준 것

이었을까. 박은빈은 로맨틱 코미디와

도 기분 좋은데 이번에 더 기분 좋았

멜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사

던 건 그 인물처럼 보였다는 거였어요.

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게 그 이유였

많은 변신을 했는데 어색하지 않았다

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

는 평을 들은 게 기분 좋았죠. 저는 이

고 싶다는 박은빈에게서 연기에 대한

렇게까지 변화를 했는데 억지스러워 보

욕심이 엿보였다.

일까봐 고민이 있었어요. 맞지 않은 옷

"로맨틱코미디나 멜로를 하고 싶어요.

을 입고 연기한다고 느끼면 캐릭터 몰

사랑을 많이 받고 사랑을 주고 싶어요.(

입에 방해돼 작품에도 안 좋을 것 같

웃음) 상대역은 딱히 생각을 해본 적은

았어요. 하지만 그전 이미지가 기억 안

없지만 그냥 보셨을 때 저와 케미스트

날 정도로 송지원처럼 보였다는 말이

리가 잘 맞는다고 얘기해주는 분을 만

감사했어요."

나고 싶어요. 또 여러 장르물도 해보고

박은빈은 지난 2달간 '청춘시대'의 20

싶고 전문직 역할들도 해보고 싶어요.

대 청춘 다섯 명과 울고 웃은 시청자들 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싶은 게 저

성격 면에 있어서는 일차원적이지 않고

박은빈은 '청춘시대'에서 확 달라진 캐

의 바람이었어요. 또 제가 할 수 있을

양면성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죠. 전

청춘을 위로하는 박은빈의 말에서 극

릭터로 돌아왔다. 박은빈이 연기한 송

거라는 저만의 생각이 있어 가능했던

문직으로는 의사도 있고 음악가도 좋

중 하우스 메이트를 다독였던 송지원

지원이라는 인물은 연애 이론에 빠삭

작품이었죠."

을 것 같아요. 연주하는 장면도 해보고

이 떠올랐다.

하고 음담패설을 즐기지만 모태솔로였

박은빈 역시 대중들의 우려를 잘 알고

싶어요. '딴따라'에서 드러머로 나왔을

"지난 무더운 여름을 함께해줘서 감사

다. 한 마디로 '여자 신동엽'. 송지원은

있었다. 주변의 응원도 물론 있었지만

때는 3일 동안 벼락치기를 했어요. 제

해요. 이 다섯 명 캐릭터 모두에게 각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나간 소개팅

박은빈은 팬들이 '여자 신동엽'이라는

가 습득력이 느리지 않은 편이라 금방

자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을 거

에서도 자신의 본능을 숨기지 못해 번

말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금방 따라 하려고 노력했죠. 정말 제대

라 생각해요. 시청자 여러분이 추억해

로 한다면 연습을 많이 해서 하고 싶

주고 떠올릴 때마다 하우스 메이트들

어요."

이 주변에 있다고 생각해줬으면 해요.

번이 실패하곤 했다.

"제 주변 분들은 오히려 이런 역을 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건만 박은빈

다는 걸 보고 제가 맡아보지 못했던 역

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아무렇

할이라 기대를 많이 해줬어요. '드디어

박은빈은 지난 1998년 SBS 드라마 '

하메들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해줬으면

지 않게 웃을 뿐이었다.

그런 역을 하는구나'라고 했죠. 팬분들

백야 3.98'로 연기를 시작했다. 벌써 연

좋겠어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윤진명

"(이태곤) 감독님이 송지원 역을 저를

은 제가 이런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

기 경력 20년을 바라보고 있는 것. 박

(한예리 분), 강이나(류화영 분), 송지원,

대입한 것 자체가 놀라웠어요. 놀라운

었고 저의 청순한 모습을 생각하시다

은빈은 그간 슬럼프도 있었지만 그 모

정예은(한승연 분), 유은재(박혜수 분)

일이었고 이런 역할에 저를 생각하는

가 '여자 신동엽' 역이라고 해 충격을 받

두가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모두 다 같이 소통하면서 서로 치유하

감독님의 능력에 신뢰감이 생겼죠. 배

았어요. 하지만 이후에는 이런 연기도

"어렸을 때부터 영화배우가 꿈이었어

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멤버를 잘 만나서 불찰 없이 도와가면 서 해서 힘들었는데도 생존할 수 있는 힘이 나왔다. 배고프니까 이것저것 안 가리고 능동적으로 하게 됐다.

면 ▶다 맛있었는데 7시간 걸려서 강남 오빠가 잡은 물고기가 있다. 제가 잡은 건 아니지만 생선이 정말 굉장했다.

배우 이선빈(22)이 예능 프로그램에 서 또 한 번 활약을 펼쳤다. 케이블채널

려해줬다. 앞으로 열심히 하고 이럴 때

는 것 같다. 저 혼자 했으면 힘들었을

▶저는 작품 하면서도 꾸준히 예능을

일수록 더 겸손하게 잘하라고 했다.

텐데 워낙 같이 나온 선배님들이 좋았

하고 싶다.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

다. 그 덕을 본 것 같다.

고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 예능을 많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로 대중 에게 얼굴을 알린 이선빈은 엠넷 '너의

이 하면 좋을 것 같다.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이어 지난달 31 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걱정은 많이 했다. 원래도 짓궂다는

말을 들었고 또 저 혼자 여자라 걱정을

▶비결은 없고 시키는 대로 일단 해본

▶준비는 계속 회사 들어왔을 때부터

'라디오스타' 방송 다음 날 가장 화제

많이 했다. '정글의 법칙' 촬영할 때 '라

다. 시키는 대로 해서 좋을지 안 좋을

하고 있다. 자기 계발하면서 꾸준히 연

를 모은 건 AOA 설현과 열애설에 휩

디오스타' 나왔던 분들에게 어떻게 하

지 반응은 모르지만 다행히 제가 재미

습하고 있는 중이다.

싸였던 지코, '쇼미더머니 시즌5'의 프로

면 좋을까 물어봤는데 너대로 보여주

없을 것 같을 때 중간중간 치고 나와

듀서 쌈디와 그레이가 아닌 이선빈이었

면 되고 잘 챙겨줄 것이니 너무 겁먹지

주는 선배님들이 있었다. 제작진분들

다. 이선빈의 예능에서의 활약은 계속

말고 말 잘하라고 많이 조언해줬다. 그

도 너무 예쁘게 담아줬다. 제 비결은 아

된다. 이선빈은 SBS '정글의 법칙 in 몽

래서 내가 긴장만 덜하고 나만 잘하면

닌 것 같다.

골' 촬영을 앞두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

되겠구나 싶어서 엄청 무섭진 않았다.

▶공백이 길게 있을 것 같진 않다. 빠 른 시일 안에 드라마에서 만났으면 한 다.

다.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2일 첫 방송 된다. 이선빈과 지난 1일 전화 인터뷰

를 진행했다.

면 ▶준비도 덜 돼 있었고 부족한데 열심

▶(반응이)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더 좋

▶이선빈인지 모를 수도 있다.(웃음)

히 준비한 만큼 좋은 반응을 받아 감

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더 감사

제가 워낙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에

동받았다. 그래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

▶주변 분들이 칭찬을 많이 해줬다.

했다. 저는 그냥 진짜 때도 그렇고 같이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못 알아

것에 맞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

걱정했던 것보다는 다행이라고 많이 격

나온 분들과 MC분들의 덕을 많이 보

볼 수도 있어서 이미 각오를 하고 있다.

주는 배우 되고 싶다. 감사하다.


▶처음에 '위탄' 끝나자마자 여러 회사

냐고 하소연 하신거죠. 대표님이 그걸

에서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당시 서인

다 듣고 있었다고 해요. 그러다 한마디

국씨가 뜨고 정은지씨랑 연기하고 그런

하셨대요. 동근이 너무 잘해주시지 말

때였어요. 그래서 저도 잘 될 줄 알았

라고. 애가 아직 어려서 굶주림을 모를

어요. 어렸죠. 사람 일이 어떻게 풀릴지

수 있다고요. 저는 모질게 얘기하고 있

모르고요. 좌절도 많이 했어요. 이번에

다고. 나는 얘를 아티스트로 만들려고

'이 소설'이 뜨기 전에 프로듀서 형들에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모질게 할거

게 얘기한 게 있어요. 26, 7살까지 공부

라고요. 대표님이 주관을 갖고 하나, 하

를 해야겠다고요. 그런데 '듀엣가요제'

나 저를 위해 헤쳐나가는 단계였던 거

가 이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어요. 제 곡

예요.

은 제 스스로 편곡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해 편곡 작업 중이었는데 그러다 '복 면가왕'에 출연하게 됐고, 좀 더 배워야 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일이 이렇게 커

▶제 통장에 지금 5만원 밖에 없어요.

졌어요. '이 소설'은 처음 나왔을 때 99

하하하. 부모님께 대표님 말을 전해 듣

위였다가 50위권에 오르고 최고 25위

고 '아 살 빼야겠구나' 생각하고 두 달

까지 올랐었죠. 그랬다가 3일 만에 차

동안 12킬로그램을 뺐어요. 내가 안 굶

트에서 사라진 곡이에요(웃음). 이게 이

주렸구나, 진짜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

렇게 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나 싶었어요. 주위 분들에게 들었는데 대표님이 회사 회의에서 항상 저를 언 급하셨대요. 동근이 어떻게 할거냐고.

▶주목 받을 곡이 아닌데요, 워낙 훌

물론 진행되는 팀들이 있으니 저는 서

륭하신 분들이 많잖아요. 저는 옛날 팝

브로 얘기하셨겠죠(웃음). 앞으로도 대

송을 좋아하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

표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더 열심히

각해요. 평생 음악에 미쳐 사시는 분들

할 생각입니다. 어제(8월 31일) 브이앱

도 있잖아요. 그런 걸 보면서 음악과 관

끝나고도 '동근아 잘봤다. 재밌게 봤다'

중 앞에 겸손하자고 마음 먹었어요. 음

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문자

악은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사는데 꼭

외에 지나갈 때 보시면 '너 살 안 빼' 이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제 음

러고 가세요. 얼굴 대면하고 있으면 굉

악을 들어주는 게 감사해야한다고 생

장히 어색해 하셔서 그렇지 굉장히 따

각해요. 더 음악에 진지해질 필요가 있

뜻하신 분이에요.

어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요. 제가 진지 한 얘기를 할 때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

줄지 생각해야죠. 저는 대중의 사랑에 늘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감사드려요. 한동근(23)은 한밤중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휴대전화를 집어들었다. 라이머

▶전화 오셔서는 술 드신 상태였는데 '

마주한 한동근은 기분 좋게 웃었다. 그

야 동근아 내가 이야기했지, 너는 올라

는 '천운'(天運)이라는 단어를 썼다.

갈 때가 올 거라고. 지금이 그때고 사람

"저보다는 제 주변 분들의 노력이 빛

이 가질 수 있는 행운이 많지 않다. 고

"야 동근아 대단하다!"

을 발한 거죠. 주위에서 저를 위해 정말

맙다' 이러고는 뚝 끊으셨어요. 하하하.

"(형이 술을 많이 자셨구나). 예 형님

많은 노력을 해주셨어요. 그분들의 노

▶회사에는 아티스트마다 시즌이 있

력이 빛을 발할 때가 돼서 제가 도구처

어요. 저희 회사는 제게 최선을 다해주

"차트 안봤어?"

럼 쓰인 거죠. 참 힘든 시기를 거쳐 여

고 있어요. 저희 대표님(한성수)도 따뜻

가수 한동근이 대한민국 가요사(史)

기까지 왔는데...천운의 도구로 제가 쓰

하게 문자 메시지로 응원해주세요. 제

▶간질이라고 아시는 분들도 있는데,

를 새롭게 쓰고 있다. 그가 지난 2014

였다고 생각해요. 저야 감개무량하죠.

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죠. 오해가 없으

정확히는 뇌전증입니다. 뇌에 전류가

년 9월 내놓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셨으면 좋겠어요. 대표님 덕분에 제 생

약해서 순간적으로 뇌세포가 동작을

였다.

감사합니다. 술 천천히 드시고요."

보려 해'가 무려 2년 만에 음원차트 1

한동근은 "제 팬카페나 포털이 댓글

각이 성숙해진 것 같아요. 저도 사람인

안 하는 질병이에요. 처음에는 잠들었

위에 오른 것. '이 소설'은 1위에 오른 뒤

을 잘 보는데 '얘가 잘되니까 기분이 좋

지라 뭐가 안되면 하소연할 수 있잖아

다 깨는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기절을

며칠째 왕좌를 지키고 있다. 지난 2일

다'는 댓글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요. 잘 안 풀릴 때 음악을 관둘 생각도

했죠. 기절 안한 지는 한 7개월 정도 됐

KBS 2TV 가요순위프로그램 '뮤직뱅

웃으며 말했다.

했어요. 부모님이 대표님을 만나 동근

어요. 음악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

크'에서는 전주보다 무려 44계단 상승

이 미국 가서 공부시키겠다고 한 적도

예요. 그래서 군대는 재검 끝에 면제를

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하나의 '역

있죠. 그때 3시간 동안 대표님을 만났

받았어요. 저 군대에 너무 너무 가고 싶

주행 신화' 탄생이다.

는데 부모님이 2시간 동안 얘기를 하

었어요. 제가 합심해서 하는 걸 좋아하

셨대요. 동근이에게 왜 지원을 안해주

거든요. 재검을 네 번이나 받았는데 나

"일이 커졌어요." 인터뷰를 위해 1일


중에는 저 군대 가도 되니까 결단을 내려달라고 얘기 했어요. '위탄' 끝나고 면제 판정받았습니다. 그때가 미 국에서 돌아온 스무 살 때였어요.

▶스케줄 없을 때는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찾아봐요. 외국은 공연 라이브 영상이 품질이 좋아 보는 맛이 있 거든요. 콘서트를 직접 못 가니까 영상을 많이 찾아봐 요. 전설들은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 집중하고 보다

▶아무래고 그런 게 있죠. 한번은 이런 적이 있어요. 자다가 눈을 떴는데 변기에 머리를 부딪힌 채 쓰러져

보면 시간 가는지 몰라요. 친구들 오면 게임하고 그래 요(웃음).

있더라고요. 머리는 찢어지고요. 제가 기절하고 다음은

바로 생각이 안나요. 병원 가서 머리 꿰매고 왔는데 나 는 왜 이러지 싶고 그래요. 저보다 힘든 분들도 있기에

▶저는 끝보다는 과정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요. 끝은

조심스럽지만, 제가 아프기에 그분들의 마음을 100분

어차피 죽음이겠죠. 듣고 보는 가수라는 얘기가 있는

의 1은 이해라고 있지 않나 해요. 앞으로 하고 싶음 음

지 모르겠는데, 이적 선배님이나 김동률 선배님, 나얼

악들도 그렇고 인생에 있어 위로가 되는, 공감할 수 있

선배님 같은 분들은 그분들이 곡을 써서 곡제를 '웅덩

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이'라든지 '봉우리' 이렇게 적어만 놔도 이 사람이 무슨

제가 '흐린 날'이라고 가사를 쓴 적이 있어요. '나는 햇

가사를 썼을지 궁금하잖아요. 노래를 설사 안들을지언

살 따뜻한 날보다 흐린 날이 좋다. 흐린 날에 너무 적응

정 가사를 읽어보고 싶잖아요. 그런 느낌의 가수가 되

된 나이기에 밝은 날이 슬플 때가 있다. 언제 질지 모르

고 싶어요. 그렇기 위해 더 많은 가사를 쓰고 풍경을 보

는 해 때문에 두려운 거다' 이런 가사에요. 현재 작업하

고 애니메이션을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주시는

고 있는 곡이에요.

길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올라가는 길이 있 으니 내려가는 길이 있을 거잖아요. 그때 당황하지 않 기 위해 노력해야죠. 주변인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대중

▶혼자서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려고 해요. 혼자 생각

들에게 감사하며 살고 싶어요. 정규 앨범이 언제 나올

할 때가 많아요. 영화,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영

지 모르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대표님에게도

감을 많이 얻어요. 디즈니 애니의 특징이 아이들에게는

라이머 형에게도 요구할 예정이에요.

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테마를 다뤄요. 디 즈니 애니메이션을 봤던 걸 보고 또 보고해요.

제 곡은 제가 들었을 때 솔직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이 소설'도 제피(Xepy)형이 가사를 썼지만 제 이야기를

드라마도 영감을 얻는 중요한 소재에요. 최근에는 '함

넣을 수 있어 좋았어요. 아티스트가 진정성 있게 부를

부로 애틋하게'를 보고 있는게 김우빈씨 아파하는 신을

수 있는 곡을 정규 앨범에는 담고 싶어요. 제 이야기를

볼 때 그 눈빛이나 숨소리 이런 걸 자세히 들으면서 영

부른다는 걸 신기하게 관중들도 아시더라고요. '복면가

상에 몰입하죠. 이 신에서 이 사람이 어떻게 연기를 하

왕'에서 '나비야'를 부르는데 '웃는다'는 내용의 가사가

나 주의 깊게 봐요. 혼자 상상을 하는데 엔딩이 슬플

있어 노래하다 살짝 웃었어요. 멋있게(웃음). 그 때 저를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대성통곡할 것 같아요. 김우빈

보면서 쓱 미소짓는 관객분이 있으셨어요. 한동근이 부

씨가 죽으면 얼마나 불쌍해요. 우빈씨 엄마도 그러시면

르는 노래는 한동근의 이야기다라는 걸 느끼실 수 있

안되는 데 왜 그러시는지.

도록 노력해야죠.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김 아중 분)가 납치된 아들 송현우(박민수

은 처음이어서 애정을 많이 쏟았던 작

하니까 정신없었죠. 흔들리지 않는 저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기분은 묘하더라

품이었어요.

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고요. 그리고 주문한 음식에 혹시 뭐라

잘 됐는지 모르겠어요. 새내기가 뭘 알

도 타는 게 아닌가 불안했죠. 또 하나

겠어요. 하하하.

있었어요. '원티드' 시청자 게시판을 보

분)를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 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

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다.

면 제 캐릭터를 두고 '뻔뻔하다', '나쁜 ▶연기가 아쉽죠. 제가 연극, 뮤지컬

놈이다' 등이란 표현이 많더라고요. 시

박호산이 극중 맡은 함태섭은 정혜인

등 공연 무대는 정말 많이 서봤어요.

의 사별한 남편 함태영(이재우 분)의 형

공연은 첫 공연에서 연기를 좀 못했

이자 SG그룹의 대표이사다. 그는 가습

다 싶으면, 잘 가다듬어서 다음 공연에

▶1996년 뮤지컬 '겨울 나그네'로 데뷔

기 살균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살인

서 잘 하면 되는데 방송(드라마)은 그

했어요. 연기 생활은 올해 20년이네요.

교사 마다하지 않던 악인이다. 경찰에

런 게 없었죠. 방송 보면서 '아, 저렇게

연기 경력은 많은데, 지상파 드라마는

체포돼 끌려가는 순간에도 죄를 인정

했으면 안 됐는데'라는 생각을 하는데,

처음이니까 새내기라고 하는 거예요.

하지 않고 되레 뻔뻔한 모습을 보여 공

다시 촬영할 수 없으니 아쉬움이 남더

드라마 연기 1학년이에요. 이번 작품에

▶제가 본 여러 댓글 중에 '연기 잘 하

분을 산 인물이다. '원티드'의 전개상

라고요.

서 심은우도 데뷔를 했다고 하는데, 저

시네, 재수없게'라는 게 기억에 남아요.

랑 동기에요. 하하하.

이 표현은 칭찬이죠? 표현 그대로 연기

극적 긴장감과 분노를 자아냈던 함태

청자 의견 보면서 '내가 오래 살겠구나'

싶었죠.

섭은 박호산을 만나 치를 떨게 하는 캐

잘 해서 그렇게 해주신 것 같아요. 제

릭터가 될 수 있었다. 연기인 줄 알면서

가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도 손가락질 할 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한 박호산을 스타뉴스가 만났다.

겠지만 그 때도 캐릭터 잘 표현한 반응

▶공연은 끊임없이 반복하는데, 방송 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번에 촬영이

다음에 또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모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되게 빠듯했어요. 대본을 받고 이야기

▶시원섭섭하죠. 지상파 드라마 출연

가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보다 캐릭터

▶있었죠. 식당에 갔었는데, 아주머니

를 준비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두 분이 저를 알아보시더라고요. 홀에

그게 다르더라고요. 에피소드나 상황

계신 아주머니가 "저 양반 진짜 싫어"

▶배우니까 아쉬움이 남기도 하죠.

에 따라 급박하게 캐릭터를 보여줘야

라고 하시더라고요. 저 들으라고 하신

하지만 준비한 만큼은 다 표현했다고


전·면·광·고


생각해요. 또 작가님의 배려를 느꼈어

를 다시 할래, 시청률 좋은 작품을 할

요. 처음에 캐릭터를 우아하게 잡았는

래?"라고 물으면 '원티드' 한다고 할 거

데, 작가님이 그걸 아신 것 같아요. 대

예요. 작품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본 지문에 '우아하게'라고 적혀 있더라 고요. 깜짝 놀랐죠.

▶제가 감히 선배님의 연기를 두고 어 떻다고 평가를 할 수 없어요. 곁에서 본 아중 선배님은 작품에 굉장히 몰입했 어요. 실제 엄마가 아닌데, 엄마처럼 잘 ▶저도 이런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했고요. 또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는 굉

많아요. 저도 아이가 있어서 가습기 문

장히 치밀했어요. 14회 방송에서 냉동

제에 대해 몇 년 전부터 관심 있게 지

창고에 있는 저와 스튜디오에 있는 아

켜봤거든요. 뉴스에서도 나왔던 내용

중 선배님이 대화하는 게 있었죠. 촬영

이잖아요. 대본에서 본 제 캐릭터는 누

을 따로 했었는데, 선배님한테 전화가

군가에게 상처를 준 나쁜 사람이었죠.

왔어요. 촬영 내용을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잘 표현하려면 뻔뻔하게

그게 자기의 감정을 잡아야 된다고 물

연기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

어보더라고요. 같은 작품을 하고 있는

람들처럼 뻔뻔해지는 마음으로 연기를

배우로서 감탄했죠. 훌륭했어요.

했더니 '너무 기업을 옹호하는 것 아니 냐'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다양한 역할을 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떤 작가가 '이런 캐릭터 누 구에게 맡겨야 되지?'라고 생각할 때, ▶실제 사건은 속 시원하게 결말이 나

나온 결말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딱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또 역할

지 않았죠. 그래서 드라마에서라도 강

요. 사회적인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워

이 크면 좋겠지만 좋은 작품에 출연했

력한 처벌도 받고 눈물로 용서를 구하

줬어요. 이런 얘기를 누군가 무서워서

으면 좋겠어요. '원티드' 같은 작품이면

는 모습이 나왔으면 했어요. 하다못해

하지 못한 게 아니니까요. 현재를 살아

정혜인에게 한 대 맞는 상황이라도 왔

가는 우리들의 고민이 담겼고, 실제 있

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방송에

는 일을 잘 다뤘다고 생각해요.

좋겠어요. 참, 오는 9월에 연극 '도둑맞 은 책'에 출연해요. 연극도 준비 잘 했으

▶누가 저한테 "시청률 낮았던 '원티드'

니까 보러 와주세요.


그렸다. 종잡을 수 없는 그의 매력이 시

"전(도연) 선배의 연기 철학이 느껴질

청자들을 사로잡은 건 당연한 일이었

때 그때 참 이 드라마를 한 게 잘한 것

다. 유지태 역시 입체적인 연기를 위해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드라마틱한 장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면들 할 때는 대부분 느꼈고 전 선배와

"저는 대본을 우선 숙지하고 자의식

첫 촬영 때 4회 분량을 다 찍었어요. 그

을 빼려고 노력했어요. 대본에 충실하

때 따귀 신도 있었고 드라마틱한 장면

려고 노력했어죠. 대본을 보다 보면 캐

들은 그때 다 찍었죠. 그때 전 선배가 '

릭터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이태

이게 진짜 감정일까'라는 물음을 스스

준을 어떻게 하면 입체적으로 그리고

로에게 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인상 깊

현실적으로 그릴까 고민을 하고 접근

었어요. 그 나잇대가 되면 매너리즘에

을 했어요."

빠져 연기하기 마련인데 '진짜가 뭘까'

사실 유지태가 '굿와이프'에 출연한다

생각하고 연기한다는 게 인상적이었어

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이들이 이

요. 나뿐만 아니라 진짜를 갈구하는 배

태준이 아닌 서중원 역을 맡을 것이라

우들이 많다고 생각해 큰 힘이 됐었어

예상했다. 이미 동명의 미국 드라마 원

요. 다음 회차에서 전 선배와 연기 얘

작이 유명했기에 원작의 캐릭터 중 유

기를 할 때 '내가 느꼈던 감정을 상대

지태의 이미지를 고려해 추측했던 것.

배우가 똑같이, 오롯이 느꼈으면 좋겠

유지태는 이태준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

다'라고 했어요. 카메라를 받을 때와 받

었다고 역할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

지 않을 때를 똑같이 연기해주고 싶다

다.

고 했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카메라가

"고민을 했던 부분이 있어요. 중원을

돌지 않아도 눈시울이 불거지고 대사

하는 것이 맞을까 태준을 하는 것이 맞

를 진심 어리게 해주죠. 이래서 전 선배

을까 싶었죠. 제가 태준 역할에 힘을

와 연기했던 배우들이 진가를 발휘했

실어줬으면 하는 모두의 바람이 있었

구나 싶었어요. 처음에 전 선배에게 궁

어요. 조화로운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

금증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느끼지 않

각해 이태준 역할을 정말 잘 해내야겠

았나 싶어요."

다는 생각을 갖고 했어요. 아직 16회

유지태의 아내 김효진 역시 유지태의

방송을 하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

연기에 힘을 실어줬다. 김효진은 '굿와

세요.(웃음)"

이프' 출연을 고민했던 유지태를 응원

유지태의 연기 속 극중 김혜경, 이태 준, 서중원(윤계상 분)의 삼각관계는 긴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을 여전히 뜨겁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나름 기뻤죠."

했다. 현재도 틈틈이 작품을 모니터하 며 내조 중이었다.

장감 넘치게 흘러갔다. 하지만 이태준

"아내가 육아 때문에 많이는 못했지

과 김혜경이 부부 사이이기에 불륜을

만 모니터를 해줬어요. 처음에 대본 받

미화한다는 평도 피할 순 없었다. 유지

았을 때도 제 아내에게 어떻게 생각하

태는 이런 반응에 대해 담담히 자신의

냐고 보여줬어요. 오빠가 연기로 잘할

생각을 전했다.

것 같다고 얘기해줬어요. 최근에 얘기

"우리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지향점은

해준 건 되게 멋지게 잘 소화해서 더

게 사랑하는 듯하다가 한 번씩 뒤통수

유지태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15

지금 사회적인 도덕성과 규범 아래에서

멋지다고 얘기해줬죠. '그래?'라고 했어

를 치는 이태준이라는 인물은 배우 유

년 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힐

판단하는 것 자체가 모순점이 있다는

요.(웃음)"

지태(40)를 만나 더욱 매력적인 남자로

러' 이후 1년여만이다. 영화배우라는 이

생각이에요. 미국 드라마를 다 보진 않

'굿와이프'를 순조롭게 마친 유지태는

변모했다. 이에 대중들의 반응도 뜨거

미지가 더욱 강하지만 최근 들어는 드

았지만 그런 부분을 담아내려고 노력

이제 오는 9월부터 영화 '꾼' 촬영에 돌

웠다. 유지태는 예상 밖의 반응이었다

라마 출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드

하지 않았나 싶어요. 부부의 관계를 규

입한다. 또 11월에는 '스플릿' 개봉을 앞

고 털어놨다.

라마 작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설

범 아래 말하는 게 아니라 한 인간으로

두고 있다. 유지태는 연기자로서, 배우

명했다.

"처음에는 이태준에 대한 매력과 거

서 인간의 마음은 계속 움직이는 걸 공

로서 2가지 목표를 말했다. 지난 1998

부 반응이 있어서 이 역할을 소화하기

"드라마 촬영에서는 대본이 완벽하게

감 어리게 표현한 것 같아요. 우리 현

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 후 벌써 20

이전에 선택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

나와 있지 않아 빠른 시간에 해석하고

실에서 이율배반적이지 않게 너무 괴리

년 가까이 연기 중이지만 목표가 있어

민이 있었어요. 기자회견에서도 말했듯

녹여내야 해요. 제가 드라마를 하는 것

감 없이 표현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나

지치지 않는 유지태였다.

이 배우들과 제작진에 대한 믿음, 사람

도 도전이기 때문이에요. 완성된 시나

싶습니다."

들의 추천이 있었고 연기자로서 도전

리오를 끌어올리는 작업은 누구나 할

유지태는 이번 작품에서 전도연과 호

완성되지 않은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도전하게 됐

수 있는데 갑자기 나온 대사와 대본을

흡을 맞췄다. 전도연은 '굿와이프'를 통

체화하는 것이에요. 또 빠른 시간 내에

어요. 의외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저도

입체적으로 그리는 작업들이 지금 저

해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전도

완성도 있는 글을 작업하고 싶다는 2

약간 놀랐어요. 사람들이 연기를 진정

한테는 매력이 있어요."

연의 연기 철학은 유지태에게 많은 영

가지 목표가 있죠. 목표 때문에 지치지

향을 미쳤다.

않고 계속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 있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느껴주는

유지태는 이태준을 입체적인 인물로

"2가지 목표가 있어요. 연기자로서는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같이 모여서 작

이프' 전까지 이렇다 할 연기 활동을 한

업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하게 된다

적이 없었기 때문. 이정효 PD는 나나의

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만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약 시즌2를 한다면 구체적으로 생각은

"나나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에서 두

하지 않았어요. 혜경(전도연 분)의 스토

신 정도를 같이 찍었는데 아이돌인 줄

리가 중심이 될 것 같아요. 또 나머지

알았는데 뭐하는 친구인지 몰랐어요.

캐릭터들이 수면 위에 올라와서 자유

당시 주인공 여자를 못살게 구는 나쁜

자재로 놀 수 있게 돼 다양하게 놀 수

여자라는 평범한 캐릭터였는데 의외로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법정신, 케미스

연기가 괜찮았어요. '김단 캐릭터는 이

트리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거다' 하고 찾은 게 아니라 김단을 어떻

이정효 PD는 주변 PD들의 부러움을

게 표현할까 싶어서 오디션을 많이 봤

한몸에 받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는 좀

는데 이 친구한테도 오디션을 보라고

처럼 보기 힘든 전도연과 작업했기 때

해야겠다 했어요. 일단 발성, 기본이 돼

문. 이정효 PD는 전도연과의 만남이 영

있어서 괜찮았고 에너지가 있었어요. 4

광이었다고 털어놨다.

부까지를 줬는데 상대방 부분까지 다

"너무 영광이었어요. 다른 PD들도 다

외워왔어요. 어떤 신이든 100% 숙지해

들 부러워하고 너무 영광이었죠. 저한

온 열정이 놀라웠어요. 김단 역이 전도

테도 전도연 선배랑 작업한다는 게 의

연 선배와 초반에 많이 붙는 역할이라

외였고 진짜로 할지 몰랐어요. 작업한

능숙한 배우를 하고 싶었는데 모험을

뒤의 느낌은 인간 전도연을 알게 돼 기

한 거죠."

쁘고 배우에 대한 생각과 편견을 깼던

모험이라고 생각했던 나나 캐스팅은

것 같아요. 앞으로 배우, 스태프들과 작

대성공이었다. '굿와이프' 첫 방송이 나

업할 때 있어서 방향도 달라질 것 같고

가자 나나에 대한 여론은 반전됐다. 나

연출로서 느끼는 점도 많았어요. 배우

나에 대한 대중의 반응 역시 호의적으

를 이해하게 됐죠."

로 변했다. 연출자의 입장으로선 뿌듯

이정효 PD는 유지태라는 배우를 재 발견했다. 무게감 있는 연기만 할 수

"완전 뿌듯하죠. 나나 캐스팅 기사에 '

있다고 생각했던 유지태는 '굿와이프'

웬 나나?'라는 반응이 있었는데 '어? 나

속 이태준이라는 캐릭터로 나쁜 남자 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 번도 아니고 여 러 번 불륜을 저지른 캐릭터였지만 유 지태는

'쓰랑꾼'(쓰레기+사랑꾼)이라

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이정 효 PD는 유지태의 고민이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태 씨가 처음에 이태준을 제안했 을 때 생각을 한다고 했어요. 제 입장에 서는 서중원을 하겠다고 하면 하는 방 향으로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괴로울 것 같고 무거운 캐릭터를 하면 본인 스 그렇게 공개된 '굿와이프'에는 호평이 쏟아졌다. 배우들의 호연, 등장인물들

여행도 사고 뭐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

스로 어렵다고 하면서도 해보겠다고 했

아요."

어요. 사실 둘 다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

의 촘촘한 감정선, 감각적인 연출 등은

이정효 PD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질문

영화를 연상케 했고 화제성과 시청률

은 바로 '굿와이프' 시즌2에 대한 것이

둘 모두를 충족시킨 결과를 낳았다.

었다. 동명의 미국 드라마의 시즌3까지

'굿와이프'PD "나나의 반전, 전도연도

'굿와이프' 연출을 맡은 이정효 PD는

구현한 '굿와이프'이기에 시청자들은

통쾌해했죠"

작품을 모두 마치고 시원섭섭하다는

더욱 시즌2를 바라고 있다. 이정효 PD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

소감을 밝혔다.

는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프' 연출 이정효 PD가 이번 작품에서

에둘러 말했다.

발굴한 배우도 있다. 바로 걸그룹 애프

"시원섭섭하고 뿌듯하고 너무 좋아요.

할 수밖에 없다.

했어요."

수치상으로 잘된 것보다 배우들도 그렇

"다들 얘기했겠지만 시즌2는 저 혼자

터스쿨 멤버인 나나. 나나는 극중 로펌

고 스태프들도 그렇고 즐거운 작업이라

결정하는 게 아니에요. 떠나보내기 아

MJ의 조사원 김단 역을 맡았다. 방송

고 좋았다고 얘기했고 서로 간의 우애

쉬운 게 있죠. 저도 그렇고 서로 좋은

전까지만 해도 나나의 연기 도전에 대

가 깊어진 것 같아 즐겁죠. 일단 쉬고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한다는 게 많지

한 반응을 부정적이었다. 나나가 '굿와


나' 하니까 뿌듯했어요. 전도연 선배도 통쾌하다고 했죠. 사실 이렇 게까지 좋아할지 몰랐어요. 모험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까 선택 한 건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지 몰랐죠." 사실 이정효 PD가 새로운 얼굴을 발굴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 다.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서는 영화 '검은사제들'로 화제를 모은 박소담을 드라마로 불러와 20대 청춘의 보편적인 감성을 끌어냈 고 JTBC '무정도시'에서는 윤현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이에 박소담은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로 활약 중이며 윤 현민은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다. tvN '마녀의 연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정효 PD는 엄정화의 상 대역인 연하남으로 박서준을 캐스팅했다. 당시 엄정화와 설렘 가 득한 로맨스를 그렸던 박서준은 MBC '그녀를 예뻤다'를 통해 또다 시 로맨스에 도전, 이후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이정효 PD는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일이 재밌다고 말했다. "늘 작품 할 때마다 새로운 사람을 쓰고 싶어요. 그래서 '무정도 시'에서 윤현민 씨를 썼던 거고 '마녀의 연애'에서는 박서준 씨를 썼어요. '처음이라서'에서는 (박)소담 씨를 썼고요. 작품을 할 때 마다 '새로운 사람 없을까'라고 하는 걸 재밌어해서 오디션을 많이 보고 열심히 봐요. 이 친구도 크고 이 친구도 커서 뿌듯해요. 그 게 재밌죠."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에 시청자를 향한 이정효 PD의 고마 움은 더욱 컸다. 이정효 PD는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까. '굿와이프' 의 시즌2가 될지, 전혀 다른 작품으로 돌아올지 정해지지 않았지 만 그의 연출, 그가 새롭게 발굴한 인재들이 기대되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마지막에 다들 기분 좋게 끝나서 너무 좋고 끝까지 봐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배우들이나 저의 입장에서는 '좋은 작품을 하나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에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아요. 사실은 마 지막에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일반적으로 넣고 싶었으나 상투적인 말보다 우리는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 다는 걸 내보이고 싶어서 다른 문구를 생각했어요. 시즌2는 이 캐 릭터들과 이 드라마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고 헤어지기 싫어하는 것들이 있어서 언제든 하게 되면 다들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 는 있어요. 시즌2를 하게 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공우수정이 외아들 현수의 장래가 궁금 해 용하다는 점쟁이 집을 찾았다. 우수정 ; 얘가 이 담에 커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참 아버지도, 예쁜 여자의 기준점을 모르시군요"

어느 덧 10년이 지나갔다. 점쟁이 말이 어긋나 다시 찾은 점쟁 이집. 현수는 실업상태. 우수정 ; (따지듯) 10년 전에 거금 2 천만원 들여 애 장래 물었을 때 뭐라 고 했지요?! 점쟁이 ; 크게 될 놈이라고 했지. 우수정 ; 근데 아니잖아요. 얘, 지금 놀 고 있어요! 점쟁이 ;(현수 보며) 많이 컸네 뭐~ 내 가 크게 될 놈이라고 했잖아. 현수는 키 190Cm에 몸무게는 90kg 으로 자란 것. 점쟁이는 사기죄를 면할 수 있었다.

냐?" "기준이랄 게 뭐 따로 있나여. 가 다가 서(?)면 예쁜거지"

-뻥짜-

남자 ; 선생님, 체중을 줄이고 살을 쫙 뺄 수 있는 방법이 뭐지요? 의사 ; 매일 섹스하십시요. 섹스는 칼 로리 소모량이 대단히 많은 스포츠랍

선물을 해줬을 뿐이니까"

-정전-

-흡연자-

신학교를 마치고 현수는 목회생활에 목사가 되고나서 제일 먼저 방문한 곳

지능지수가 한참 모자라는 부잣집 외

은 한적한 어느 시골학교.

아들이 어머니가 지시하는 대로 맞선

초보 목사가 설교하기엔 딱이다.

자리를 채워야했다.

그런데 설교 중 정전이 되고 말았다.

집 등 모두 여러 개라고 하거라" 현수는 선보는 자리에 도착해 여자가

현수 ; 설교를 이만 끝내겠습니다. 교장 ; 목사님, 왜 정지합니까!

묻는 말에 꼬박꼬박 어머니가 시킨대

현수 ; 정전이 되서 정지한 겁니다.

로 대답했다. "학교는 어디 나왔나요?"

교장 ; 어둡지만, 말은 할 수 있지 않

"여러군데 나왔습니다" "집은 어디에요?" "여러 채입니다" "차는요? 차도 여러 댄가요?"

소!

니 되실 분은 어떤 분인가요?" "여러분 계십니다" "여러 채 갖고 있습니다"

-위조지폐종합병원 원무과에서 입사한 지 이틀

-냄새심심하던 차에 우수정이 보이프렌드 현수가 생각나 전화를 했다. 우수정 ; 뭐하니? (수화기 냄새 맡더

이 모락모락. 라면 먹고 있던 현수,

과장은 위조지폐 원주인을 수소문 끝

이에 질세라,

성기전체가 헐어버린 것! 남자 ; 큰 일 났어요!

맞지요?" "네" 태연스런 아주머니다. "왜 지폐에 이렇게 구멍이 많은 겁니 까?" "내가 골다공증 환자라 그럴 거요"

현수 ; 수화기 통해 맛있는 냄새나네. 김이 모락모락. 맛이 죽이겠는 걸. 우 ; 어떻게 알았지? 현 ; 남자의 제육감이지 뭐.

남 ; (화+화!!) 당신! 나한테 사기친 거 지!! 의사 ; 난, 사기 따위 안쳤소! 당신의 성기를 잘라내면 약5kg의 체중을 줄 일 수 있으니까

똥 누는 중인데.. 좀 줄까?

고1인 현수가 아버지와 함께 길을 지

한 여중생이 한자시험 문제를 이상하 게 풀자 선생님의 지적이 이어진다. "무슨 의도로 그렇게 썼지?" "낯설지 않은, 귀에 많이 익은~ 그리 고 어디서 본듯한 그런 느낌으로 쓴 겁

의 아가씨를 발견했다. "아버지, 저 여자 다리 예쁘지요? 아버 진 저런 스타일 좋아하세요?" "인석아! 저게 뭐가 예쁘냐"

-미녀의김 대리가 직장종료를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 중이다. 직장동료가 김 대리 부인의 얼굴을 보 며 한마디 던진다. "아주 얼굴이 끝내주는데 저런 미인

문제의 한자시험문제. * 다음 한자의 음과 훈은 무엇인가? 頭

나다가 20대 초반의 미니스커트 차림

뽐낼 채비다. 아빠 ; 어디 작품 하나 만들어 보려무 나.

현수, 현수 ; 아빠, 이걸 놓고나서 하도록 하 지요 현수가 보여준 것은 대형 주사바늘. 현수 ; 마취주사에요. 머리를 마취시 켜놓고 자르려고요. 절못하다가 아빠 머릿살을 자른 경우, 아빠의 고통이 얼마나 심하겠어요. 아빠 ; 만약, 마취에서 안 깨어날 시엔 어쩌려고??

-첫눈오는날애인의 변심으로 고민하는 현수에게 선배가 조언을 위해 함께 앉아있다.

- 頭-

니다"

-미의기준점-

6개월간 습득한 기술을 아빠 앞에서

우 ; 제육감? (뺑시레 웃으며) 나 지금

의사 ; (보더니) 성길 자르지 않으면 생 명에 지장이 있습니다.

"직무유기?"

아빠 ; 이게 뭐냐?

야.

밤낮으로, 장소 따위 안가리고 섹스에

그런데! 일이 크게 벌어졌다.

어딨어! 당신네들 직무유기 할 거야!!"

애써 여유 있는 척 하다가 긴장하는

우수정 ; 이걸 여자의 제육감이란 거

"이 지폐, 아주머니가 입원비로 낸 게

"이 사람들, 신고자에게 이런 처사가

에 취해버리겠다. 이건 무슨 향이지? 김

현 ; 좀 줄까?

라도 치료에 매진했다.

아닌가요?"

현수 ; 숏커트 해 드릴게요

중 위조지폐 하나를 발견하고는 과장

50 후반의 아주머니였다.

"이런 일 가지고 경찰을 부릅니까! 이

니) 수화기 통해 전해오는 맛있는 냄새

"아니 이럴수가!"

아내가 피곤해 하면 대타를 기용해 서

낸다.

이발사가 꿈인 현수가 이발학원에서

현수 ; 그걸 어떻게 알았어?

에 잡을 수 있었다.

신고자인 선생님에게 경찰이 짜증을

-실습시간-

다.

니다. 이 남잔, 의사 말을 따라 아내와 열중했다.

사가 일어났다.

현수 ; 준비해온 설교지가 안 보입니

만에 우수정이 손님이 낸 입원비 일부 을 급히 부른다.

학생을 경찰에 신고하는 초미의 불상

"쟨, 흡연을 했어요. 대마초 흡연을!!"

"네, 여러 댑니다." "아버님이 돈이 많으신가봐요? 시어머

선생님이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여

런 일은 선생님 손에서 해결 가능한 일

"모든 걸 부풀려서 말하거라. 차(車),

비만으로 고민하던 한 남자가 비민클 리닉을 찾았다.

특히, 예문을"

들어갔다.

'!! 완전, 콩가루 집안이군요!!"

-체중-

"오해 마, 아내에게 수시로 성헝수술

"그래 니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뭐

점쟁이 ; (현수 얼굴과 몸을 살피더니) 얘, 아주 크게 될 놈이야.

"선생님의 문제 의도를 모르겠군요.

(1) 머리 두 (2) 코 두 (3) 입 두 (4) 귀 두 여학생은 (4)라고 써비린 것. 여중생도 할말이 있었다.

은 첨봐. 김 대리 돈이 많은 가보지?"

"너무 걱정마. 그녀가 떠나면서 뭐라 고 했냐?" "첫눈 오면 만나자는 한마디가 전부였 어요. 영원한 이별인가요?" "첫눈 오면 온다고 했으니 희망은 있 다. 그녀가 떠난 곳이 궁금하구나. 머 냐?"

"뭘보고 그런 말을??"

"필리핀이요"

"여자가 수시로 바뀌니까 하는 말이

"그럼, 영원히 떠난 거다"

야!" "이것봐!! 말조심해!" "그때 부인 얼굴이 아닌 듯해서 그런 거여"

"무슨 근거로 그런 단정을 내리는 거 지요?" "열대지방에 눈 내리는 거 봤냐! 이상 기온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하체를 이용해 다운스윙하라

효과를 내야 한다.

스윙은 하나의 동작이다. 동작 하나하

특히 다운스윙은 골반을 시작으로 오

나 끊어지지 않고 물흐르듯이 자연스

른쪽으로 옮겨진 체중을 왼쪽으로 다

럽게 이어져야 한다.

시 옮기는 동작 중 하나다.

왼무릎을 제자리로 돌린다. 그러면 앞

따라서 하체를 이용해 정확한 체중 이

서 얘기했던 X-펙터 이론이 적용 돼 자

동이 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피니시

연스럽게 강력한 다운스윙이 만들어진

자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하체

다. 왼다리를 축으로 골반이 돌아가고

를 이용해 스윙이 정확히 되었다면, 체

그 힘이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샷거리

중 이동이 올바르게 되었다는 뜻으로

도 달라진다.

몸은 정확히 타깃을 향해 돌아가 있을

상체는 하체의 리드에 의해 자연스럽

것이다. 또한 몸은 일자로 곧게 서 있고,

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 클럽은 하체의

양다리의 허벅지는 붙어 있게 된다. 만

리드에 따라 휘두르기만 하면 된다.

약 하체를 이용한 체중 이동이 정확히 되지 않았다면 양 허벅지는 떨어져 있

■정확한 피니시가 완벽한 스윙이다

을 확률이 높다.

스윙의 마무리 단계인 피니시는 스윙

왼발이 축이 되어 왼발에 모든 체중

따라서 테이크백을 시작해 백스윙톱

따라서 백스윙 때 오른쪽으로 넣었던

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결과물이다. 즉

을 실은 균형있는 피니시 자세가 만들

과 다운스윙, 임팩트까지의 동작을 하

무릎을 제 위치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

피니시 하나만 봐도 골퍼의 스윙 궤도

어졌다면 볼은 원하는 곳으로 정확히

나의 연결고리라고 생각하면서 최대의

다. 이때 상체는 그 자리에 두고 골반과

나 볼의 방향을 알수 있다는 뜻이다.

날아갈 것이다.


전·면·광·고


전·면·광·고


조복래(31). 누군가에겐 익숙하지만,

웠고, 극단 목화에 들어갔다. 그렇게 연

색다른 재미를 준다. 조복래는 조폭들

승승장구할 수록, 또래 배우가 상대로

누군가에겐 처음 듣는 이름이다. 아직

기의 길을 걸었다. 대학로 고시원에서

이 지키는 고시원 사무실 막내로 등장

필요하다. 반면 또래 배우가 승승장구

이름을 널리 알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2년을 살았다. 돈은 없었지만 불행하

해 박지영과 사건을 파헤친다.

할 수록, 더 높게 날기가 쉽지 않다. 조

영화와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에겐 익

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

20살이 넘게 차이 나는 박지영과, 설

복래 또래에는 미남 스타부터 연기파

숙하다. 기대주를 넘어 믿고 맡길 수 있

러다 장진 감독을 만났다. 조복래를 눈

마 연인 관계일까 싶을 정도로 남다른

배우까지 차세대 배우군이 두텁게 포

는 몇 안되는 그 또래 배우 중 한 명

여겨 본 장진 감독은 이런 저런 무대

호흡을 맞췄다.

진해있다. "부럽기도 하고, 주변에서 부

이다.

에 그를 썼다. 그리고 조복래는 '소원'부

조복래는 "시나리오를 볼 때 어딘지

담을 주기도 해요. 그런데 저는 크게 생

터 시작해서 하나씩 하나씩 연기 경력

모자란 모든 인물들이 다 살아있었다"

각하진 않아요. 주변에 잘된 친구들보

을 쌓았다.

고 말했다. 그는 "어떤 영화든 돋보이기

다 잘 안된 친구들이 더 많거든요. 지

조복래가 '범죄의 여왕'으로 관객과 다 시 만났다. '쎄시봉'에서 송창식 역할을 맡아 능청스럽게 연기한 이후 주목받

조복래는 "생긴 건 이렇지만 남들 앞

보단 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

금 제 위치도 너무 이르다고 생각해요."

는 연기를 펼친 건 오랜만이다. 그건 조

에 서면 말을 잘 못한다. 그래서 무대에

각으로 한다"며 "이번에는 박지영 선배

조복래는 오히려 또래 친구들의 장점

복래가 운이 없어서 일 수도 있고, 아

설 때까지 정말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님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그저 감사

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나라면

직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는 류

말했다. 느긋한 말투, 올라가다 떨어지

했다"고 했다.

이렇게 했을텐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준열, 안재홍 등 또래 연기자들에 비해

는 '쪼', 능청스런 연기로, 조복래를 본능

겸손함을 늘어놨지만, 조복래의 능청

TV드라마 운이 없다. 장진 사단인데도

형 연기자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

스런 연기가 있었기에 박지영도 살고,

SNL코리아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

는 시나리오가 뚫어질 때까지 파고 또

영화도 살았다. 조복래 특유의 어투에

조복래는 "환경이 저를 바꿀 수 있다

다. 그저 여러 영화에 작은 역이나마 꼬

파는 연기자다.

박지영은 "저 말투를 배웠다가 나중에

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제가 환경을

"부족한 게 많아서 작품을 많이 고민

연기할 때 써먹어야 겠다"라고 까지 했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

조복래는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

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그러

다. 조복래 스스로는 "서울말을 써야 하

다. 그는 "아직도 겪어야 할 시행착오가

던 시절, 성우를 꿈꿨다. 하고 싶은 일

면 내가 해도 많이 부끄럽기 때문에 자

는데 '쪼' 때문에 감정이 제대로 전달될

많다"고 했다.

에 일찍 눈 떴다. 나이 많은 형, 누나들

연스럽게 될 때까지 고민해요."

지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글쎄, 송강

조복래는 내년 초 개봉할 '궁합'에서

박꼬박 얼굴을 비추고 있다.

있을까"라며 배우고 또 배우고 있다고 했다.

과 스터디도 했다. 그러면서 인연을 맺

그런 노력 때문일까, 조복래는 잠시 등

호든 김윤석이든, 경상도 사투리가 남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은 선생님이 입시 연기를 추천했다. 성

장해도 눈에 띈다. '범죄의 여왕'도 마찬

아 있어도, 대배우가 된 사례는 많다. 오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나가고 있다.

우를 하기 위해선 연기 공부가 필요하

가지. '범죄의 여왕'은 2차 사법고시 시

히려 특유의 '쪼'는 그 배우를 각인시킬

느려도 확실하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

다는 조언을 새겼다. 그러다가 연극 무

험을 앞둔 아들이 어느 날 수도요금이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조복래는

다.

대를 봤다. 배우를 직업으로 꿈꿔도 좋

120만원이 나오자 오지랖 넓은 엄마가

그런 기대를 갖게 한다.

겠다고 품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빛 나는 또래 배우가 많다는 건, 복이

일을 그린 영화. 박지영이 엄마로 출연,

자 독이 될 수 있다. 그 또래가 배우로

서울 예술대학에 들어갔고, 연기를 배

조복래가 빛나는 건, 오늘보다 내일이 될 것 같다. 그런 믿음을 준다. 지켜봐 야 할 배우인 건, 확실하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

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에 비해 훨

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

씬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알아봐주

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

고 있어요. 제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

지하철에서도 알아봐주니 감사하죠."

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 여배우 5

어딘가 허술해 보이는 윤종열을 자연

명을 전면에 내세운 '청춘시대'에서 신

스럽게 연기했던 신현수이지만 전작에

현수는 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신현

신현수는 극중 유은재(박혜수 분)의

수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

과 선배 윤종열 역을 맡았다. 극 초반

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배철주 역

매사에 소심한 유은재에게 볼펜을 빌

을 맡아 속물적인 재벌 3세를 연기했

려 가 돌려주지 않은 윤종열은 시청자

다. '청춘시대'의 윤종열에게서 '리멤버'

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의 배철주를 연상하긴 쉽지 않다.

하지만 뒤이어 유은재에게 투박하면

"매 캐릭터를 할 때마다 아무리 철주

서도 서툴게 마음을 드러내는 윤종열

가 마약을 하고 여자와 문란한 관계인

은 '볼펜 선배'라 불리며 사랑받았다.

나쁜 친구였어도 제가 연기하는 인물

그야말로 '볼펜 선배'의 반전이었다. '

이기 때문에 저는 그 친구를 사랑하려

볼펜 선배'의 인기는 현실에서도 이어

고 애썼고 나쁜 면까지도 감싸 안으려

지고 있었다. "인터뷰 오다가 팬을 만

고 했어요. 연기 하는 데 있어서는 철

나기도 했어요. 횡단보도 앞에서 사진

주도 그렇고 종열이를 할 때도 그렇고

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어요. 종열

그렇게 큰 무리가 있지 않고 재밌었어

이 캐릭터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그

요. 철주는 악랄하면 악랄해질수록 좋

런지 반갑게 맞아주고 다가와줘 감사

으니까 더 악랄하게 표현하고 종열이


는 사랑스럽고 작가님께서 쓰신 그대로

혹시 신현수와 윤박 사이에 경쟁심은

것 같아요. 매니저 님(민성욱 분)도 악

지 모르겠어요.(웃음) 드라마의 연장선

를 표현하려고 애썼죠." 시청자들을 극

없었을까. 신현수는 전혀 경쟁심을 느

행을 했는데 두 분이 악행을 저지를수

으로 봐주는 것 같아요. 은재와 종열이

이 진행되면 될수록 윤종열을 사랑했

끼지 않았다고 손사래를 쳤다.

록 저와 재완 셰프의 인기가 살았던 것

의 사랑스러움에 대한 칭찬인 것 같기

다. 신현수가 해석한 윤종열 역시 이와

"제 지인 중에 한 명도 둘이 막 경쟁

같아요." 그랬던 신현수는 극 후반부 연

도 하고 잘 소화하고 잘 표현했기 때문

다르지 않았다. 신현수는 모두 12부를

구도로 붙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던 적

인이었던 유은재가 큰 문제에 부딪히

에 같이 꽁냥꽁냥하는 것 같았고 설렘

3개의 막으로 나뉘어 연기했다.

도 있어요. 정확히 얘기했던 게 다른 연

며 분량이 줄어들었다. 윤종열과 유은

을 느꼈다는 뜻 같아 그 이야기들이 감

"연극에서 막이 있듯이 1막과 2막, 3

애이고 사랑의 표현 방식이 다르잖아

재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기대했던 시청

사해요. 누군가를 설레게 하는 게 힘든

막을 정했어요. 1~4부와 5~8부, 9~12

요. '좋다'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지만

자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신현수

데 설렘을 대리만족시켰다는 부분에서

부의 포인트가 있어 나뉘어야 한다고

그 안에서 세밀하게 갈리니까 재완과

는 분량에 대해 욕심내진 않았다고 솔

감사하죠. 지금은 각자가 종열, 은재로

생각했고 작가님의 의도도 그랬던 것

진명이 하는 사랑과 종열과 은재의 사

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좋아한 것이기 때문에 박혜수와 신현

같아요. 1~4부에서는 종열이가 은재를

랑이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경쟁심보다

"분량에 대해선 전혀 욕심이 없었어

수로는 생각해본 적 없어요. 은재와 종

괴롭히는 선배처럼 보였어요. 5~8부에

는 다름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

요. 분량보다 중요한 건 어떤 이야기를

열로 남는 게 좋아요. 박혜수와 신현수

서는 종열이가 진심을 다해서 은재에게

었죠. 같은 사랑이지만 두영이(지일주

하느냐인 것 같아요. 제가 많이 나오는

로 이루어진다면 별로일 것 같아요. 은

관심을 가지고 진심을 표현해서 종열이

분)도 예은이(한승연 분)를 사랑해서

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분량에

재와 종열로 남는 게 서로 추억으로도

가 사랑받는 시기인 것 같다고 생각했

그런 것처럼 다름을 표현하고 싶었어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고 9부에서 종

좋을 것 같아요." 신현수는 이번 작품

어요. 9부부터는 은재와 종열이 서로를

요. 전혀 경쟁심은 없었어요."

열이가 은재한테 텔레파시라는 말로 위

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되레 담담

사랑하면서 생긴 오해들로 멀어졌다가

신현수는 윤박과 함께 여성 시청자들

로를 하려 하는데 그 대사가 참 좋았

했다. 이는 지금의 인기를 당연하게 생

마지막 12회 제목처럼 그대로 삶을 계

의 사랑을 나눠 가져야 했지만 되려 신

던 것 같아요. 그 대사가 이후의 종열

각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이런 그의

속 살아가요. 둘이 이어나가게 되는데

현수의 인기를 북돋워 줬던 이도 있다.

이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었어요. 종열

태도에 대중들은 다음에도 그를 지켜

그 포인트를 잘 표현하고 싶었어요."

지일주는 정예은의 남자친구 고두영을

이가 나오지 않아도 힘이 쭉 이어나갈

볼 수밖에 없을 듯하다.

연기하며 나쁜 연애의 정석을 보여줬

수 있었죠. 11부에 제가 술병이 나고 수

"너무 많은 인기를 얻었고 사랑을 받

'청춘시대' 신현수 "박혜수와 실제 연

다. 결국에는 정예은을 납치, 감금한 고

염이 나서 나왔을 때 시청자분들이 '종

아서 너무 감사드려요. 이 관심이 지나

인 가능성? 은재와 종열로 남았으면"

두영의 활약 아닌 활약 속 신현수의 인

열이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까'라고

가고 '청춘시대' 전만큼의 관심이 되더

기는 더욱 커졌다.

해줬어요. 9부에서 종열이 은재를 위

라도 꾸준히 꿋꿋하게 목표해왔던 걸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 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극의 흐름 상 두영이가 악행을 저지

로하려 했고 서로가 엇갈린 부분에서

성립하면서 배우라는 제 본분을 다하

드라마하우스 드림이앤엠)에서 윤종열

른 다음에 저희 신을 붙인 게 되게 많

공백을 한 번에 메꿀 수 있는 등장이

고 있을 테니 다음에도 관심이 생길 때

이외에도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는 한

았어요. 저희가 나오거나 재완 셰프가

지 않았나 싶어요." 신현수는 다소 적

관심을 준다면 감사할 것 같아요. 이 관

명 더 있었다. 바로 윤진명(한예리 분)

나온다거나 했죠. 작가님이 더 극명하

은 분량에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

심이 계속되길 바라지 않아요. 그럼 제

의 남자였던 박재완(윤박 분). 신현수

게 보여주기 위해 장치를 해놓은 것 같

겼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신현수와

가 불행해질 것 같아요. 다음 작품에서

(27)와 박혜수가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

아요. 두영이가 나빠질수록 재완이와

박혜수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길 바

다른 인물을 연기할 때 절 사랑해줄 마

였다면 한예리와 윤박은 좀 더 진솔한

종열이가 덕을 많이 봤어요. 이나(류화

라고 있다.

음이 있다면 사랑해줬으면 해요. 참 많

연애를 그렸다.

영 분)의 친구(서동주)도 덕을 많이 본

"박혜수가 신현수라는 사람을 좋아할

이 감사합니다."


전·면·광·고


적인 짝사랑인데 저는 좋아하니까 그렇

다고 밝혔다. 윤균상이 설명한 변호사

게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윤도를 통해

캐릭터에서 벌써부터 작품 속 윤균상

서 많은 생각을 하고 배웠어요. 이렇게

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숙된 사람도 있고 그렇게 사랑할 수 도 있구나 싶었죠."

"젊은 변호사도 매력이 있을 것 같아 요. 정말 엘리트고 멋있는 변호사도 있

정윤도는 진서우(이성경 분)의 열렬한

고 맨날 패소하는데 정의감 넘치는 변

짝사랑을 받았지만 그를 끝내 받아주

호사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여기에 로맨

지 않았다. 괜히 여지를 남기며 고통을

틱 코미디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 같

주기보다는 마음 정리를 할 수 있는 선

아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택을 한 것. 작품 안에서 이뤄지지 않

윤균상이 출연한 작품은 성공한다. 윤

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생

균상은 이 말을 '피노키오', '육룡이 나

각은 달랐다. 작품 밖에서도 뿜어져 나

르샤', '닥터스'를 통해 증명했다. 지난

오는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실제 연인이

2012년 데뷔한 것을 감안할 때 상당한

라는 생각을 들게끔 했다.

성과다. 윤균상은 작품을 선택할 때 머

"그 얘기를 듣고 이성경과 '우리가 그

릿속에 그려보곤 한다고 설명했다.

랬대? 우리가 사귀었어?'하며 웃었어

"시놉시스나 대본이 재미가 있으면 캐

요. 그게 기분이 나쁘지 않고 좋았어

릭터를 봐요. 캐릭터 다 보고 제가 하게

요. 그만큼 저희 드라마가 관심받고 사

될 캐릭터를 보고 머릿속에 내가 어떻

랑을 받으니까 저희의 일상 대화와 사

게 할까 그려봐요. 매력적으로 그림이

진에 관심을 두는 것이라 생각했죠. (

그려지면 하고 싶어져요. 그렇게 시작

이)성경이가 장난꾸러기인데 작품에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작품을 잘

가장 많이 만나는 인물이 저였어요. 저

보는지는 모르겠어요. 재밌고 제가 잘

와 같이 사진 찍고 놀고 그런 걸 SNS

할수 있는 역할을 맡으려 하는 것 같

에 올리고 하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

아요. 작품을 잘 본 것처럼 보이면 감사

것 같은데 그것도 관심 같아 재밌게 웃

하죠." 윤균상을 칭하는 또 하나의 수

어넘겼어요." 그간 작품 안에서 이종석

식어는 바로 'SBS의 아들'이다. 윤균상

(SBS '피노키오'), 유아인('육룡이 나르

은 데뷔 후 줄곧 SBS의 드라마에만 출

샤') 등과 남남 케미스트리로 주목받았

연했다. 윤균상은 우연의 일치일 뿐이

던 윤균상은 이제 로맨틱 코미디 도전

라며 웃었다.

을 꿈꾼다. 이는 '닥터스'의 영향이 컸

"SBS만 하려고 한 건 아니에요. 처음

다. "사실 예전에 인터뷰할 때 로맨틱

시나리오나 대본이 올 때 방송사가 안

극중 정윤도는 유혜정(박신혜 분)을

룡이 나르샤'에서 수더분한 무사 무휼

코미디가 두렵다고 했어요. 남자와의

적혀있어요. 시나리오를 보고 '좋아. 하

짝사랑했지만 그의 마음이 홍지홍(김

을 연기했다면 '닥터스'에서는 조금 까

케미스트리는 좋았는데 여자와 케미스

자'라고 하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라

래원 분)을 향한다는 걸 알자 한 발 뒤

칠한 의사로 분했다. 윤균상은 이를 위

트리가 좋았던 적이 없었죠. 윤도라는

고 물으면 'SBS 편성 받았어'라고 하더

로 물러선다. 그렇다고 사랑을 아예 포

해 체중을 감량하기도 했다.

인물을 저만큼 사랑한 사람이 없는데

라고요. 방송국을 가리고 따지고 그런

기하진 않는다. 삼각관계로 시청자들의

"무휼 때 체중을 많이 불렸어요. 앞서

이 사람이 사랑을 못 이루고 끝낸 게

게 아닌데 우연히 SBS를 하게 됐어요.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여느 짝사랑과

조진웅 선배님이 무휼 역을 했는데 풍

못내 아쉬웠어요. 그렇다 보니까 달달

'SBS 아들', 'SBS 공무원'이라는 말이

는 달랐다. 정윤도는 작품 안에서 자신

채가 정말 좋았어요. 따라가지 않아도

한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기분 나쁘지 않아요. 그만큼 제가 작품

만의 사랑법을 펼쳤고 박신혜, 김래원

된다고 했지만 제가 한복을 입으니까

었어요." 윤균상은 '닥터스'를 통해 처음

에서 잘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기

과 별개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

없어 보여서 8kg을 늘렸죠. 그렇게 했

으로 전문직 연기를 경험했다. 윤균상

분 좋게 받아들이고 있죠."

을 수 있었다.

는데 윤도라는 인물은 시놉시스만 봐

은 조선제일검 무휼에서 의사로의 변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하면 거

도 날카롭고 일적으로 완벽한데 통통

신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짓말인 것 같아요. 부모님 통해서 들을

하면 안 예쁠 것 같았어요. 촬영하면서

때 실감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싸인

도 감량을 했어요. 고생이 많았죠."

윤균상은 지난 2년간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스스로 칭찬을 건넸다. 올 한

"걱정을 많이 했고 못할 줄 알았어요.

해 바쁘게 보낸 윤균상이 내년에는 스

쉬는 시간도 없었고 무휼로 오랫동안

스로에게 얼마나 감사함을 전하게 될 지 기대가 모인다.

좀 받아와라'라고 하거나 동생이 '형. 싸

정윤도의 이상적인 짝사랑을 윤균상

살다가 전문직 역할이 처음이라 겁도

인 있어야돼'라고 부탁할 때 느껴요. 당

은 어떻게 지켜봤을까. 윤균상은 정윤

나고 고민도 많이 했어요. 대본을 받고

"균상이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장 인터넷으로 느껴지는 것도 화제가

도에게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지만 그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너무 좋아서 하

제가 얼마나 잘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되는 것도 있고 제가 느끼는 부분이 있

런 짝사랑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게 됐는데 실수한 것 같아 후회됐어요.

이걸 증명해주는 게 시청자들인 것 같

어 감사하고 고맙고 기분 좋은 부담감

"윤도가 하는 사랑은 이상적인 짝사

하지만 작가,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

아요.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줘서 '균

랑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눴고 같이 붙는 배우들과 케미스트리

상아. 고생했다. 잘했다. 열심히 했나봐'

윤균상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

데 그 사람의 사랑을 위해주고 키다리

때문에 좋았어요."

라는 기분이 들어요. 2년을 꼬박 일했

르샤'에 이어 쉼 없이 '닥터스'로 시청자

아저씨 같은 느낌이 있죠. 그녀가 사랑

의사 역으로 전문직 연기를 시작한

들과 만났다. 캐릭터도 전혀 다르다. '육

하는 남자도 응원하고 도와줘요. 이상

윤균상은 변호사 역에도 도전하고 싶

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는데 애썼다고 셀프 칭찬을 해주고 싶 어요."


전·면·광·고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

의도가 보여 소개말보다는 멤버들과 1

희 연출 오충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년, 2년의 친함의 강도를 찾으려고 노

에서 강경준은 국일병원 신경외과 레지

력했죠."

될 거라고 생각해요."

'막 하는 연기'라니. 후배 연기자들은 김강현의 어떤 연기를 보고 '막 하는 연

김강현 "주변에선 연기 막 한다고..다

기'라고 말한 걸까. 김강현은 어떤 애드

음엔 로맨스도"

리브든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 '막 하는

던트 4년차이자 의국장이다. 남녀와 학

김강현과 호흡을 맞춘 '닥터스'의 의국

벌을 차별하는 등 온갖 편견을 다 가지

멤버들로는 김민석, 조현식, 백성현 등

배우 김강현(39)은 SBS 드라마와도

고 있는 인물이다.

이 있었다. 김강현은 작품 속에서는 김

인연이 있다. 그를 처음으로 안방극장

"어떤 애드리브든 끝까지 막 이어가는

민석, 조현석과 잘 맞았지만 작품 밖에

에 불러온 '황금의 제국'을 시작으로 '

거예요. 어떻게 거기서 이런 애드리브

서는 백성현과 친해졌다.

별에서 온 그대', '비밀의 문', 그리고 '닥

가 나오냐고 하더라고요. 대본에 있는

"작품 속에서는 (김)민석이와 (조)현식

터스'까지 모두 SBS에서 방영된 작품

것도 하지만 '막 들이대는구나' 싶은 거

과 잘 맞았지만 백성현과는 그냥 서로

들이었다. 김강현은 SBS가 편한 점은

죠. (김)민석이와는 둘이 대본 없어도

"귀엽다는 말을 들었어요. 귀엽다는

좋아하는 게 있어요. 브로맨스를 하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애드리브로 5분을 보낼 수 있어요. 민

말을 듣기 어려운데 들었다는 것도 좋

캐릭터가 아닌데 서로 존중하면서 하

"저를 드라마에 처음 불러준 곳이

석이도 연기할 때는 진지하고 눈물 연

았죠. '엄마아부지'라는 애드리브 때문

다 보니까 어느 순간 (백성현이) 마음속

SBS였어요. '황금의 제국'을 처음 했는

기도 하지만 애드리브에서 안 지려고

에 댓글에 '엄마아부지'가 달리기도 했

으로 고백하는 게 느껴졌어요. 케미스

데 하는 중간에 '별에서 온 그대'에 캐

했어요. 센스가 있더라고요."

어요. 세 번째 '엄마아부지'를 했을 때

트리는 민석, 현식이와 좋았지만 사석

스팅됐어요. SBS가 첫 드라마를 했던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는 작가님이 써줬는데 그럴 때는 오히

에서는 성현이와 친해졌죠."

곳이기도 하고 스태프 중에 아는 사람

김강현이 다음 작품에서 도전해보고

도 있어 편했어요."

싶은 연기가 있을까 싶었지만 그는 로

어찌 보면 얄미울 수 있는 인물이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달랐다. 강경준을 연기한 배우 김강현(39)은 귀엽다는 말 을 들었다며 웃음 지었다.

연기'라고 설명했다.

려 연기가 맛깔스럽게 나오지 않더라

이번 작품에서 주로 남자 배우들과 만

고요. 그래도 작가님이 애드리브를 좋

났지만 사실 김강현은 미모의 여배우

드라마로는 지난 2013년 종영한 '황금

맨스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

아하고 이해해줬다는 뜻 같아 좋았어

들과 인연이 있다. SBS '별에서 온 그

의 제국'이 처음이지만 김강현은 2000

는 '닥터스'에서 유부남을 연기해 로맨

요." 김강현은 캐릭터의 완벽주의적인

대'의 전지현을 시작해 케이블채널 tvN

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한 베테랑 연

스를 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담겨 있었

면모 대신 허술한 모습에 집중했다. 그

'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와 만났고 '닥

기자다. 그런 그이지만 이번 작품에서

다. 김강현의 로맨스, 이색적인 재미가

의 노력에 작품은 더욱 활기를 띨 수

터스'에서는 박신혜, 이성경이 있었다.

젊은 연기자들의 연기에 놀랐다고 털

있을 듯하다.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하

"최지우 누나는 정말로 여신에 가깝

어놨다. "어린 친구들이 더 잘하는 것

고 싶어요. '닥터스'에서 결혼한 사람으

"처음 배역 소개하는 글귀에는 완벽주

고 가장 예쁜 건 전지현 씨가 예뻤어

에 대해 놀랐어요. 어떤 애들은 연기를

로 나왔는데 아예 대사가 날아갔어요.

의자라고 나왔는데 대본상에서는 그렇

요. (박)신혜랑 (이)성경이에게는 밝은

막 하는 선배를 처음 보니까 어떻게 연

피영국(백성현 분)이 '이해해. 결혼했잖

지 않았어요. 4년차이지만 가끔 헷갈리

에너지를 찾았죠. 그 친구들은 20대여

기를 막 하냐고 묻기도 하더라고요. 나

아. 좀생이여도 돼. 애 키우려면'이라는

는 모습을 보고, 완벽주의이지만 허당

서 촬영장에서 춤추고 그랬어요. 전지

름 노력한 건데.(웃음) 요즘 애들이 너

대사가 있었는데 편집됐어요. 로맨스를

기 있는 캐릭터로 만들려고 했어요. 상

현 씨에겐 연륜도 느껴지지만 성경이와

무 잘해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어

하려고 했는데 작가님은 그 대사가 날

대성이 있어 주연 배우들이 심각하고

신혜의 발랄함과 밝음은 미모보다 아

요. 그 친구들의 연기가 맞다고 생각했

아갔어도 의국에 유부남은 한 명 있어

잔잔한 장면이 있었다면 의국 멤버들

름답고 활력소라고 생각해요. 스태프까

어요. 백성현은 저보다 연기 경력이 더

야 된다고 해서 제가 그걸 맡았죠. 다

은 유쾌하고 즐겁고 시청자들의 쉼표

지도 지친 기색을 안 하더라고요. 두 사

오래돼 성현이가 판단하는 게 거의 맞

음엔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 멜로를

같은 장면을 넣어야겠다는 작가님의

람이 이후에 가장 아름다운 톱배우가

았죠. 많이 물어봤어요."

해보고 싶습니다."

있었다.


전·면·광·고


만들어서 배웠는데, 나중에 새로운 이

다는 찬성 의견이 많았어요. 사실 저

야기가 나오면서 대동여지도는 김정호

는 갸우뚱했거든요. 네비게이션도 개

가 직접 돌아다니며 만든게 아니라 있

그도 갸우뚱 했고요. 그래서 나중에 정

차승원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

고 하더라고요. 촬영이 딱 끝나고 나니

던 지도를 모아서 집대성해서 만들었

리 하시겠지 했는데 그대로 나왔어요.

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

까 구름이 껴서 백두산 천지가 하나도

다는 이야기가 나왔죠. 기본적으로 그

아마 그 시나리오를 여러 분들에게 모

석) 인터뷰를 가졌다. 언론배급 시사회

안 보였어요. 다음날도 촬영하려고 했

런 생각을 했어요. 지도에 그렇게 관심

니터링 했겠죠. 여러가지 의견 종합하

다음날 이뤄진 이날 인터뷰에서 차승

는데 못했고요. 영화 속에는 하루 촬영

많고 지리지를 편찬했는데 단 한 번도

는데 빼는 것보다는 앞에 여정부분과

원은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촬영

한 게 나왔어요. 만약 백두산의 날씨나

안 가봤을까? 목판본을 그렇게 다량으

중반 이후의 내용을 감안해 앞에 배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그런 상황을 알고 갔으면 겁이 났을 거

로 생산하며 확인차 가지 않았을까? 그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해서 완충 작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미천한 신분으

예요. 우리 영화에서 풍경을 담은 장면

런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죠. 물론 심리

용으로 넣은 것 같아요."

로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

은 거의 99% 직접 가서 찍은 실사 장

적인 부담이 있었어요. 어쨌든 100%의

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

면이에요."

사실만은 가지고 영화를 만들지 않고

'고산자'의 김정호는 지도에 완전히 미 쳐있는 인물이다.

차승원은 '고산자'의 김정호를 연기하

픽션이 가미 됐으니 보는 것은 관객들

남들과 다르게 어떤 한 가지에 미쳐있

며 배우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의 몫인 것 같아요. 요새 실존 인물을

는 김정호의 모습에서 배우로서 공감

차승원은 '고산자'에서 짚신을 신고 전

고 말했다. 이렇게 긴 기간 동안 한 인

다룬 영화가 많고 사실과 다르다는 이

을 느끼지 않았는지 물었다. 차승원은

국 방방곡곡을 걸어 다닌다. 다도해부

물을 쫓아가며 연기한 것이 처음이라

야기가 나오는데 저 역시도 굉장히 조

작품을 할 때 자신도 잠시 미친 적이

터 백두산까지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아

는 그는 자신의 연기를 차곡차곡 쌓은

심스러웠어요."

있다며, 나중에 진짜 미치는 작품을 만

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며 압도적인 스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실존인물 김정호

영화 '고산자'에서도 차승원식 유머코

케일을 선보인다. 전국을 누비며 촬영

를 연기한 것이 본인에게 득보다 실이

드가 있다. 영화 속에서 김정호가 직접

"김정호를 연기하며 나는 뭔가에 확

한 소감을 어땠을까.

더 많을 것 같지만, 공들여서 만들었다

'삼시세끼'를 언급하는 대사는 생각지

미쳐본 적이 있었나 생각했어요. 제가

고 전했다.

못한 웃음을 전한다. 차승원의 애드리

워커홀릭이라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

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박범 신의 소설 '고산자'를 원작으로 했다.

"쉽지 않았어요. 백두산 촬영 전에 '가

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벼운 마음으로 오라'고 해서 갔어요. 갔

"고민도 많았고 조심스러웠어요. 사실

브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것은 강우

어요. 굉장히 계획적으로 살려고 노력

는데 날씨가 맑아서 그림에서 봤던 백

김정호에 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

석 감독의 연출이였다. 실제 이 대사를

도 많이 하고요. 근데 과연 (김정호처

두산이 펼쳐졌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

이 나오잖아요. 기록도 얼마 없고요. 일

한 차승원은 어땠을까.

럼) 이렇게 확 미쳐있을 수 있나 생각

고 보니 그런 경우가 1년에 며칠 없다

제강점기 기록됐던 내용을 교과서로

"'삼시세끼' 대사에 대해서는 반대보

했죠. 저도 확 미쳐서 할 수 있는 무언


가를 찾고 있어요. 작품이건 뭐건, 정

다른 일상 같다고 말했다. "'삼시세끼'는

말로 완전히 100% 쏟아부어서 털어낼

방송을 목적으로 뭔가를 한다는 생각

수 있는 뭔가를 만나고 싶어요. 제가 잠

보다는 우리의 모습을 그들이 찍고 싶

시 이 작품에 미쳐있었구나 하는 것은

어서 찍는 거라고 생각해요. 서로 합의

의심할 여지 없어요. 나중에 진짜 더 미

하에 뭘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냥

치는 작품을 만날 수도 있기를 학수고

있는데 누가 찍어주는 느낌이랄까요?

대 하고 있어요."

유해진씨와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삼

앞서 지난해 MBC 드라마 '화정'에서

시세끼'라는 그 공간 안에서는 별개의

광해군 역할을 맡았던 차승원은 '화정'

인물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고요. 제가

에 이어 '고산자'를 촬영하며 두 작품 연

보기에도 만재도나 고창의 차승원과

속 사극을 했다.

유해진은 밖에 있는 배우 차승원이나

두 작품 속 맡은 인물 모두 실존 인물

유해진이 아닌 것 같아요. 힘들 때도 있

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그래서일까. 차

지만 다 모였을 때의 소소한 재미가 있

승원은 당분간은 사극을 안하고 싶다

어요. 그것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편

고 털어놨다.

해지게 되고 방송인 것을 잊어요."

"아무래도 역사극을 찍으면 조심스럽

지난 1988년 모델로 데뷔한 차승원은

죠. 빨리 현대극을 해야 될텐데요. 하

내년에 데뷔 30년 차를 맞는다. 30년

하. 당분간 사극을 안하려고요. SF 영

이라는 숫자에 본인도 깜짝 놀란 그는

화를 하고 싶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현

앞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 같은 것

소신을 전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모델 일을 시작해

을 해보고 싶어요. 블랙 코미디도 늘 하

서 벌써 여기까지 왔어요.

고 싶어요. 제가 워낙 코미디를 좋아하 거든요. 코미디도 나이가 들면서 좀 변

"배우로서가 아니라 사람 차승원으로

하더라고요. 웃음의 포인트도 달라지

서 누군가가 싫어하는 것을 안하고 싶

고요.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언

차승원은 연기 뿐 아니라 tvN '삼시세

'삼시세끼'를 통해 차줌마라는 별명

어요. 후배들이 30년 앞서 간 선배로

제나 사회에 칼날 들이대는 블랙코미

끼' 어촌편과 고창편을 통해 예능으로

을 얻은 차승원은 '삼시세끼'가 특별한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

디는 환영입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해진과 함께하는

고 싶어요."


기도 펼쳤다. '싸우자 귀신아'를 보면서

'아역배우'로 보일 수도 있지만, 내후년

느낀 건 "김소현 참 대단하다"였다. 어

이면 어엿한 성인 연기자다.

쩜 그렇게 매 작품마다 변신하는지, '아

"정말 좋은 타이밍에 좋은 작품을 만

역'이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필요치 않

났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번 작품을

아 보였다. '아역'이라는 단어로 김소현

급하게 준비해서 들어가긴 했어요. 캐

을 수식하기에는 그 연기가 아깝다.

릭터의 도움을 많이 받았죠. 어린 제가

지난 29일 인터뷰를 위해 마주한 김

막 24살로 등장하고 이랬으면 시청자

소현에게 뻔한 질문이지만 "마지막 촬

들에게 거부감이나 괴리감이 있었을

영이 어땠냐"고 물었다. '싸우자 귀신아'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극중에서 19살

는 지난 27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었잖아요. 귀신이었지만 점점 귀엽고

"실감이 아직 안나요. 정말 행복하게

발랄한 모습도 보여드리고요(웃음). 시

찍었어요. 후딱 시간이 지나간 버린 느

청자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어른처럼

낌이랄까요. 행복한 느낌이 커요. 모든

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편안한 모습으

배우, 스태프들이 정말 잘 맞았어요. 찍

로 저 김소현 이렇게 커가고 있습니다,

으면서, 이렇게 잘 맞는 분들은 없을 거

하고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죠. 현장 분위기가

앞서 김소현의 다작을 얘기했지만, 거

너무 좋았어요. 감독님(박준화PD)이

의 모든 작품이 '성공작'으로 꼽힌다. 시

그렇게 만들어주셨어요."

청률도 시청률이지만 매 작품마다 김

'싸우자 귀신아'는 제목 그대로 귀신 얘기다. 퇴마사인 봉팔이 귀신을 쫓는

소현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비결이 무 엇인지 궁금했다.

가운데 억울하게 죽은 현지를 만나면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요. 마지막이

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사실, 그 '

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해요. 최대한 노

귀신'이 너무 실감이 나 본방송 시간대

력을 하죠. 작품을 끝냈는데 아쉬운 점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눈 뜨고 보기

이 있잖아요. 그러면 다음 작품에서 꼭

가 쉽지 않다. 기자 역시 한낮에 다시

그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을 보완하려

보기로 보다가 "헉!"하고 놀란 적이 적

고 해요.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는 재

지 않았다. 무서운 걸 싫어하는 시청자

미가 있어요."

라면 충분히 욕할 수도 있는 '고퀄' 귀신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며 "엄청난 노

이었다. "촬영 할 때도 거의 화면에 나

력파인 것 같다"고 했더니 "타고난 건

오는 것과 귀신들의 분장이 똑같아요.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웃은 뒤 "노력은

익숙해져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는데

항상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야무진

한 번씩 어두운 데서 찍다가 방심하고

소리를 했다.

있는데 툭, 등장할 때가 있어요. 놀라서

이처럼 열심인 김소현은 외롭지 않은

소리 지른 적이 몇 번 있어요. 하하하."

길을 가고 있다. 1999년생 동갑내기로

이 드라마에서 김소현은 옥택연과 '잦

김유정, 진지희가 있고 한 살 어린 김새

은' 키스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소현

론(2000년생), 한 살 많은 서신애(1998

을 좋아하는 남성팬이라면 시기나 질

년생)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흔히 '

투가 적지 않았을 것.

라이벌'로 꼽히곤 한다.

"예전에 '보고싶다'(MBC, 2012) 때 (

"라이벌보다는 좋은 친구들이죠. 서

열일곱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여)진구 오빠와 뽀뽀? 아니 입술을 부

로 다른 색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

만큼 차분하다. 그 9년 사이 김소현은

딪히는 걸 찍은 이후에 (키스신이) 처음

에 경쟁자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동반자

포털 출연작 검색에서는 2007년

29편의 드라마와 6편의 영화에 출연했

이었어요. 사실,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

라고 생각해요. 제 스스로는 갈 길이 멀

KBS 2TV '행복한 여자'와 MBC '케세

다. 다작(多作)이다. '김소현다운 연기'

어요. 감독님이 처음에는 아예 없던지

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나이가 어리지

라세라',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를 할 법도 한데, 이 열 일곱 여배우에

있어야 한두 번일 것이라 하셨거든요.

만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과 경쟁을 할

나온다. 인터뷰를 시작하며 김소현에

겐 그런 건 없다. 매 작품이 새로운 김

총 네 번 정도 나왔죠(웃음). (옥)택연 오

거잖아요. 그 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게 "벌써 데뷔 10년 차"라고 했더니 웃

소현이다. 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연기

빠가 걱정을 많이 했어요. 네 팬들 원성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오래 연

으며 손사래를 쳤다.

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사는 거 아니냐고 하면서요."

기를 하고 싶어요."

배우 김소현(17)은 올해 데뷔 9년 차 다.

"'행복한 여자'와 '케세라세라'는 어릴

김소현은 이번에도 '새로운 김소현'으

김소현은 "풋풋한 상황에서 예쁘게

김소현은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

때 아무것도 모르고 단역으로 출연

로 시청자 호평을 받았다. 30일 종영하

보여진 장면이라서 부담은 없었다"며

진학을 하지 않았다. 대신 홈스쿨링을

한 거예요(웃음). 제가 생각하는 진정

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김

"NG도 별로 없이 잘 마쳤다. 제가 웃

하고 있다.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에

한 데뷔작은 2008년 '전설의 고향-아

소현은 여주인공 현지 역을 맡아 귀신

어서 살짝 NG가 나기는 했다"고 말하

집중하고, 연기할 때는 연기에 집중할

가야 청산가자'(KBS 2TV)죠. '연기'란

그리고 인간으로 열연했다. 남자 주인

며 웃었다.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학창시절'이

걸 그때 처음으로 했으니까요."

공 봉팔 역 옥택연과 풋풋한 로맨스 연

김소현은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어린,

없는 데 아쉽지 않냐는 물음에는 "현


전·면·광·고


전·면·광·고


장에서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에게 배

릭터로만 기억되시는 거죠. 항상 밝은

우는 게 적지 않기 때문에 후회는 없

웃음을 유지하시고 저를 많이 챙겨주

다"고 했다.

셨어요. 멋진 선생님이세요."

"크게 아쉬움은 없어요. 학생들이 친

손예진은 "어릴 때부터 그냥 좋았다"

구들하고 보낼 때 저는 어른들과 추억

고 했다. 영화 '덕혜옹주'에서 어린 덕

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크게 다를 건

혜 역을 맡아 손예진의 아역을 연기했

없거든요. 대학은 아마 연기전공으로

던 김소현은 '리틀 손예진'이라고 불리

진학할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이 나이

기도 한다.

까지 활동할 줄은 몰랐어요. 초등학교,

"'리틀 손예진'이라고 불러주셔서 감

중학교 때만 해도 고등학생이 되면 출

사하고 너무 좋아요. 손예진 선배님은

연할 수 있는 작품이 별로 없을 거라고

'덕혜옹주' 대본 리딩 할 때와 '쫑파티'

했거든요. 해봐야 누구 딸 같은 아역

할 때, 그리고 무대 인사할 때 뵀어요.

밖에 없을 거라고요. 그러니 고등학교

전 단지 아역이었을 뿐인데 연기 잘해

때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줬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밥 한번

가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나이

먹자고 하시면서요. 밥은, 아직 너무

가 되니 상황이 다르더라고요. 많은 작

바쁘신 것 같아요(웃음)."

품을 할 수 있었고, 아직도 더 많은 작 품을 하고 싶어요." 김소현은 연기 롤모델로 손예진과 김 해숙을 꼽았다.

김소현에게 스무 살 배우 김소현을 물 었다. "그냥 밝았으면 좋겠어요. 뭔가 세상 에 치이고 그런 힘든 모습보다는 정말

"롤모델은 사실, 되게 많아요(웃음).

사람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

너무 존경하는 분들이 많죠. 그중에서

어요. 밝은 친구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꼽으라면 손예진 선배님, 김해숙 선생

그런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님이요.

스무 살의 김소현이 기대되는 건 그

김해숙 선생님은 예전에 '너의 목소리

속에 다양한 모습을 품고 있기 때문이

가 들려' 할 때 어머니로 나오셨어요. '

다. 밝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두운 모습

수상한 가족'에도 나오시고요. 그런데

도 있고, 즐겁게 보이지만 한없이 슬픈

선생님이 나온 작품이 생각이 안 날 때

모습도 지녔다. 연기의 스펙트럼이 무

가 있어요. 너무 역할에 몰입하셔서 캐

궁무진해 보인다. "감독님들이 제 눈을 보면 슬퍼 보인 다고 하세요.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 습이 있으면 많은 작품을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 를 많이 해보고 싶어요." '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얘기가 많다. 제 역할을 해줄 믿음직스 러운 20대 여배우가 없다 보니 30대 여배우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곤 한다. 하 지만 아무리 연기를 잘해 도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 그래서 김소현이 더욱 기대 된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김소현은 어엿한 성인 연기 자가 된다. 그때가 되면 열 여배우 안 부러운 '배우 김소현'으 로 우뚝 서 있을 것이다. 김소현을 지 켜봐야 하는 이유다.

(1)내치질=암치질 이 라고도한 다

(2)외치질= 숫치질이라도한

다. (3)치루=치루는 다음호에 별

치루로 확산되는 것이다 그러나 조 기 치료를 하면 별 문제없이 치료 가 완치될수있다.

도 설명 하기로한다 (4)탈항=항문

항문의 구조=항문 하면 그저 대스

관이 내치질에 의해서 부식 되어서

럽지 않게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하

항문 입구로 밀려 나오는것인데 1

나님은 우리 사람을 만드실때에

도탈항 2도탈항 3도탈항 4도탈항

항문 하나도세밀하게 마드신것이

등이 있는데 다음호에 자세한 설명

다.직장=대변이 쌓이는곳이다 .직

을 하기로한다 (5)식육치=식육치

장 밑에는 내 괄약근이있다. 내괄

는 항문관 안에서 고기덩어리 같

약근 밑에 바로 치상선이있다. 치상

이 자라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선밑에는 많은 모세혈관이 나열 되

항문병으로 탈항으로 오인할수있

여 있는데 바로 이 모세 혈관이 터

다. (6)유두치=유두치는 항문관에

져서 피가 항문 입구로 나오게되고

서 젖꼭지같이 생긴것이 길게 빠지

이것이 시간이 흐르면 내치질이 되

는것이다 (7)폴맆=폴맆은 항문 암

는것이다.

을 말한다.

항상 항문을 깨끗이 하고 변비를

내치질에대해서 = 내치질은 암 치

예방 해야 내치 힘이 들질에 걸리

질 이라고도 하는데 내치질은 변

지 않는다.내치질이 시간이 오래되

비 또는 설사에 의해서 항문관에

면 바로 치상선으로 염증이 들어가

있는 수많은 모 세 혈관이 파열 되

서 치루가 되는데 바로 이 치루에

면서 피가다시 피가다시다시 피가

걸리게 되면 치료도힘들 뿐만않이

나오고 나오고 항무관 안에서 염

라 환자 자신이 괴롭고 세상 살 맛

증이 발생하고 또다시 피가 나오고

이 안나는것이다. 느래서 내치질이

이것이 반복되면서 항문관이 부식

생겼다 하면 바로 치료를해서 제거

되면서 탈항으로 이어지고 내지는

해야 치루에 걸리지 않는것이다.


전·면·광·고


다"며 "NCT 127 때와는 달리 밝고 귀 여운 느낌을 발산해야 하는 데 내게는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멤 버 마크는 "동료들과 호흡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다"며 "이제 는 형의 입장에서 동생들에게 더 많이 가르쳐줘야 한다는 생각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NCT의 여러 팀을 거치 면서 힘들지 않은 지에 대해 많이 물어 봐주시는데 우리에게는 더 없는 기회라 고 생각한다"며 "영광이고 다른 느낌의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매번 새롭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지성은 향후 NCT 드림 활동으로서 목표 및 포부에 대해 "언젠 가 우리가 1등을 하는 날도 올 수 있겠 지만 우리 팀을 재미있게, 좋게 봐줬으 신예 그룹 NCT 드림(천러 런쥔 재민

NCT 드림은 "무대에 서는 것이 새롭

SM엔터테인먼트의 신개념 아이돌그룹

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25세

지성 제노 마크 해찬)이 엠넷 '엠카운

고 기쁘고 설렌다"고 운을 떼며 "실력

NCT의 청소년 연합팀으로 평균 나이

가 되는 10년 후에는 전 국민의 50%가

트다운'을 통해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

이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누나 팬들이

가 15.6세에 불과하다. 특유의 풋풋함

나와 NCT를 알고 있는 날이 왔으면 좋

했다.

많이 응원을 와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

과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겠다"고 전했다.

NCT 드림은 25일 오후 '엠카운트다

하다"라고 밝혔다.

NCT 드림을 통해 이번이 3번째 무대

NCT 드림은 "데뷔 타이밍도 잘 맞았

운' 데뷔 무대를 앞두고 스타뉴스와 인

NCT 드림은 NCT 멤버들의 다양한

에 서게 되는 멤버 마크와 해찬은 다

고,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할 수

터뷰를 통해 신곡 '츄잉 검'(Chewing

조합을 선보이는 연합팀 NCT U, K팝

른 멤버들에 비해 이번 첫 활동에 대

있게 된 것 역시 매우 감사하다고 생

Gum)으로 가요계에 첫 선을 보이는 소

의 본거지인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

한 남다른 포부도 전했다. 멤버 해찬

각한다"며 "우리만의 밝고 신나는 에너

감을 전했다.

는 서울팀 NCT 127에 이어 공개되는

은 "NCT 드림에는 나보다 동생들이 많

지를 잘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면·광·고


의 생강 데리야키소스 재료를 넣고 반

올리고 초콜릿 잼을 펴 바른 뒤 리코

정도 졸아들 때까지 끓인 뒤 체에 걸러

타치즈, 모차렐라치즈, 복분자를 올려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한 번 더 끓인

200℃로 예열한 오븐에 10~15분간 굽

다. 3 석쇠나 팬에 ①의 장어를 올리고

는다. 5 ④의 피자 위에 ②의 볶은 견

②의 생강 데리야키소스를 앞뒤로 발

과류와 민트 잎을 뿌리고 캐러멜소스

라가며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를 끼얹는다.

기호에 맞게 ③의 튀긴 장어를 넣고 버

다. 4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채썬다.

무리거나 소스를 뿌린다.

5 크랩 맛살은 끓는 물에 데쳐 곱게 결 대로 찢고 새싹채소는 찬물에 담갔다

재료-(3~4인분 기준) 찹쌀가루 2컵,

가 건진다. 6 볼에 분량의 초밥 재료를

복분자 1컵, 뜨거운 물 3~5큰술, 복분

재료-(2~3인분 기준) 손질 장어 1마

넣고 섞은 뒤 식힌다. 7 그릇에 ⑥의 초

자액 3큰술, 소금·민트 잎·설탕 약간씩,

리, 크랩 맛살 2개, 달걀 1개, 새싹채소

밥을 담고 ④의 달걀지단과 ⑤의 크랩

식용유·꿀 적당량

1/2컵, 날치알 1큰술, 채썬 생강 1작은

맛살, 새싹채소, 날치알을 흩뿌린 뒤 ③

만들기-1 볼에 찹쌀가루와 소금, 복분

술, 소금·후춧가루·통깨·밀가루 약간씩,

의 구운 장어를 올리고 채썬 생강과 통

자액, 뜨거운 물을 넣고 말랑하게 익반

생강즙 적당량, 생강 데리야키소스(장

깨를 뿌린다.

죽한다. 2 ①의 반죽을 밤톨 크기로 떼

장어 지라시초밥

어 동글납작하게 빚은 뒤 식용유를 살

어 뼈·머리 2마리 분량, 다시마 국물 1

힘이 솟는 장어 특별식

복분자 화전

과 1/2컵, 간장·청주 1/2컵씩, 설탕 3큰

산뜻한 이색 복분자 메뉴

재료-(4인분 기준) 손질 장어 2마리,

재료-(2~3인분 기준) 복분자 1컵, 리

식용유·생강즙·밀가루 적당량, 흰 후춧

코타치즈·모차렐라치즈 1/2컵씩, 초콜

가루 약간, 튀김반죽(감자 전분 5큰술,

릿 잼 3큰술, 다진 견과류·민트 잎 1큰

물 3큰술, 찹쌀가루·식용유 2큰술씩,

술씩, 캐러멜소스 약간, 도우(강력분

달걀흰자 1개 분량), 탕수소스(물 1/2

100g, 드라이이스트·설탕 2/3작은술

컵, 설탕·식초·레몬즙 2큰술씩, 간장·다

씩, 소금 1/2작은 술, 물 65ml, 올리브

진 마늘 1큰술씩, 녹말가루 1작은술,

유 15ml)

슬라이스 레몬 약간)

만들기-1 볼에 강력분과 드라이이스

만들기-1 손질 장어는 밀가루를 뿌려

트, 설탕, 소금을 넣고 물을 부어 반죽

찬 물에 씻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흰

을 치대다가 올리브유를 넣고 끈기가

짝 두른 팬에 올린다. 3 ②의 반죽 한쪽

후춧가루와 생강즙을 뿌려 밑간한다.

술, 조청 2큰술, 건고추 1개, 저민 생강

생기도록 더 치댄 다음 랩을 씌워 실

면이 살짝 부풀어 오르면서 익으면 뒤

2 볼에 분량의 튀김 반죽 재료를 넣고

1/2쪽 분량), 초밥(밥 2공기, 식초 3큰

온에서 40분 정도 발효시킨다. 2 다진

집어 복분자와 민트 잎을 올린다. 4 한

섞은 뒤 ①의 장어를 넣어 살살 버무린

술, 설탕 1과 1/2큰술, 소금 1/2작은술)

견과류는 마른 팬에 넣고 노릇하게 볶

쪽 면을 마저 익힌 뒤 뒤집어 복분자와

는다.

민트 잎을 올린 쪽을 살짝 더 익힌다. 5

다. 3 170℃로 달군 식용유에 ②의 장

만들기-

어를 넣고 바삭하게 2번 튀겨낸다. 4 팬

1 손질 장어는 밀가루로 주물러 씻어

3 ①의 발효시킨 반죽을 밀대로 밀어

접시에 설탕을 뿌리고 ④의 복분자 화

에 분량의 탕수소스 재료를 넣고 농도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고 소금, 후춧가

피자 도우를 만든 뒤 포크로 찍어 구

전을 올린 뒤 기호에 맞게 복분자액과

가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가며 끓인 뒤

루, 생강즙으로 밑간한다. 2 팬에 분량

멍을 낸다. 4 ③의 반죽을 오븐 팬에

꿀을 약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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