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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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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의회와 목사회와 장로회가 복 음전파에 전력할수 있도록 기도하고 4. 김정은 목사(본방송위원)가 새로 운 가정을 이루고져 하는이웃을 위하 여 기도하였으며 5. 김치수 목사가 최영호선교사 (일본 은혜와축복의 말씀을 전파하였다. 중보기도 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살

조총련 복음화)건강회복을 위하여 기 도를 함께 하였다.

램교회/방송위원) 는 찬송 528장(새

찬송 453장(새 570) 부른후 유영일

471) 부른후 * 이원상 원로목사(위싱

목사 가 " goodnews인터넷복음방송&

톤중앙장로교회) 건강회복과 *good-

필라good뉴스" 사역을 위하여 함께봉

news 인터넷 복음방송& 필라good뉴

사할 분과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위하

스" 복음사역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의

여 기도후 축도하므로 제230회 화요

후원으로 기드온 300용사(년$100) 가

기도회를 모두 마쳤다.

입과 방송국 사무실 이전에 따른 새로 운 건물의 장소 허락을 위하여 합심기 도를 하였다.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 사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김

1, 김주현 목사(예수님살.피.세족장로

종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에 따

예배인도 김종환사(본방송 대표) , 설

교회)가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

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공

교 유영일 목사 (주사랑성결교회) 반주

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되어 통일이

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

표: 김종환목사 ) 에서는 지난 8월 30

설금호(필라오카리나 앙상플단장) , 신

이루워 질수있도록 기도하였으며

고하는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

일(화) 오후7시 본방송 예배실(1925

앙고백, 사도신경.찬송 434장(새384)

2, 안창기 목사가 한국과 미국이 선교

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음방

W.Cheltenham Ave. Elkins Park

을 부른후.대표기도에 김주현 목사(예

사 파송에 물질적 어려움이 없도록 교

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및 동

,PA 19027)에서 제230회 화요기도회

수님 살 피 세족장로교회) 성경봉독이

회와 믿음의 가업체가 잘 성장 될수있

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

에 유영일목사 (주사랑성결교회)를 초

이어였다. 이날 말씀선포에 유영일 목

도록 기도하였으며

리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 합

청하여 말씀에 은혜 기도의시간을 가

사는 사도행전 6:8-15 의 말씀으로" 능

3. 박승국 목사(본 방송위원)가 대필

졌다.

치 당치 못하는 성도"이라는 제목으로

라델피아인근지역의 복음화를위하여

goodnews 인터넷 복음방송& 필라 good뉴스(이사장:손광선 장로 /

니다.


계의 청지기- 열심으로 사랑합시다"라 는 제목으로 성도의 관계에 대하여 서 로사랑하고 서로 보살피며 우리교회 가 하나님이 살아계신것을 마음속으 로 느낄수있도록 용서하고 성도의 허 물을 덭어주는 아름다운 사랑의공동 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담임:조진

주일저녁 오후8시30분 인도에 강영

모 목사)에서는 지난9월3일(토)부터 9

석 집사, 기도에에 정정분집사,말씀에

월5일(월)까지 Pocono Valley Resort

양춘길목사는

에서 " 2016년도 제42회 산상 수련회

베드로전서 4:10절의 말씀으로 "은

에 강사로 양춘길 목사를(뉴저지 필그

혜의 청지기-받은 은혜를나눕시다"라

림교회 담임)를 초청하여 "마즈막 때

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으며 마

를 사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주제로 개

지막날(5일)오전7시 인도에 이성호 집

최하였다.

사, 기도에 김순신 집사, 말씀증거에 양

첫째날(3일/토) 오후8시30분 인도에

춘길 목사는 빌립보서 1:12-21 의 말씀

조진모 목사 기도에 민경민 집사,특송

으로 "오직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

에 서북부 교구(교구찬양발표회수상),

을 증거하였으며

말씀에 양춘길 목사는 마태복음12:9-

오전11시 폐회예배 인도 박상진 집사

21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기도에 이경학 장로, 특송에 교역자일

은혜"라는제목으로 목회는 섬김 이라

동 , 말씀에 양춘길 목사는 베드로전

고 강조하며 1997년 교회개척을 하여

서 4:11 절의 말슴으로 "목적 의 청지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에 전

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제목

념하고있다 고 하였다 .

으로 믿음성도는 생명같은시간을 기

둘째날(4일/주일)오전7시 인도에 김 경호집사.기도에

양순자집사,말씀에

도하며 성도의 관계에 교회안에서 서 로의 허물을 덮어주

며 은혜를 함께

양춘길 목사는 베드로전서 4:7의 말씀

나누는 성도 목적관리에 삶의 목적을

으로 "시간의 청지기 - 근신 하여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섬김의목적

합시다"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

으로 겸손하며 교만을 버려야한다고

였으며 주일낮예배 11시 인도에 조진

강조하였다

모목사 반주에 임지희집사 기도에 남 영선장로 찬양에 연합찬양대 말씀에 양춘길 목사는 베드로전서 4:8-9절의 말씀으로 " 관

2016년도 산상수련회 준비임원은 위 원장/남영선장로. 부위원장/이경학장 로 총무/이 갑 집사 부총무'박상진집 사. 회계/ 박승규집사


2016년도 필라델피아 복음화대회 강 사는 고명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 장소는 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목사시 무) 이다. 목사회자 세미나 일정은 10월 1일(토)오전10시 장소는 몽고메리교회 (최해근 목사시무), 청소년 복음화대회 (청소년 분과위원회) 일시는 10월14일 (금)오후8시 장소는 기쁨의 교회(박성 일 목사시무)이다. - 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 모임안내 제1차 9월11일(주일)오후6시 필라한마음교회(김영천목사시무) 대필라델피아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준비모임을 가졌다.

한 가운데 교협회장 안문균 목사가 오

제2차 9월18일(주일)오후6시

안문균 목사:주님의교회) 에서는 지난

이날 모임은 홍보분과위원장 강승호

는 9월29일(목)부터 10월2일(주일) 까

낙원장로교회(최형관목사시무)

8월31일 (수)오전11시 서라벌 회관에

목사(순복음 중앙교회) 의 주선으로 필

지 개최되는 필라델피아복음화대회 준

제3차 9월25일(주일) 오후6시

서 2016년도 복음화대회 홍보를 위한

라델피아 한인교회협의회 임원이 함께

비사항을 홍보하였다.

휄로쉅 교회 (천조웅목사시무)


화 위하여 2, 한국의 위정자와 교회를 위하여 ,3. 미국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을 세워 주시도록 4. 필라델피아 교협,목사회, 장로회, 원로목사회를 위 하여 통성기도하였다. 축도에 현인덕 목사 , 광고에 총무 이 광영 목사가 성극 삼손 관람은 회장 성기호목사 자녀 들의 후원금으로 회 원에게 봉사와 섬김의 모습을 모여주 었으며 점심식사는 무명의 후원자와 임원들의 정성으로 접대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교통편을 제공한 필라델피아한인침레 교회(와 직접운전으로 봉사해 준 박정 호 목사와 차량을 지원해준 전영현 목 사(미주기독교 총연합회 회장)께 감사 의 인사가 있었으며 식사 후 Sight & Sound Theateaters 에서 삼손을 관람 하였다. 한편 11월 정기총회 일정은 아래와 같 다. -11월정기총회안내 대 필라델피아 한인원로목사회 (회장:

도회를 회장 성기호 목사 인도로 가졌

"거울 과 본보기"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일시:2016년 11월7일(월) 오전11시

성기호 목사) 에서는 지난 9월1일(목)

다. 찬송1장부른후 대표기도에 부회장

선포하였다.

장소:살롬한인장로교회(이경종목사

오전11시30분 Shady Maple Smor-

안영균 목사 , 설교에 성기호 목사는 고

합심기도 인도에 서기&회계 신청기

gasbord 별실에서 9월정기예배 및 기

린도전서 10장 11절-13절의 말씀으로

목사 1,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 복음

시무) 문의:610 -76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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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나요?/11:4 1)사랑의 줄 2)심판의 줄 3)형벌의 줄 18.하나님께로 돌아 온 자들은 무엇을 호세아서(Hoseal)의 저자는 호세아 이

을 낳으라. 2)돈 많은 아내를 취하여 부

다. 호세아란 이름이 뜻은 구원이란 뜻

자가 되라. 3)아름다운 아내를 취하여

이다. 성경에는 동명이인이 나온다. 호사

행복하여라.

아서를 기록한 선지자 호세아와 이스라 엘의 마지막 인금 호세아가 있다. 임금 호세아는 베가를 죽이고 왕윙에 올랐으 나 정치를 잘못하여 앗수르에 백성들이 포로가 되었다. 호세아서의 기록 연대는 주전 760720년경이다. 호세아서의 총 제목=하나님의 무한하 신 사랑. 호세아서의 목적=죄악으로 쇠퇴해가 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려 함에 있다. 호세아서의 대지=1)이스라엘의 죄악을 음녀로 비유(1:-3:) 2)이스라엘의 죄악을 책망하고 권면 (4:-14:) 호세아서의 요절은 6:1절이다. “오라 우 리가 여호와께로 돌아 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 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 임이라.” ** 오늘은 호세아서를 퀴즈로 공부하 는 시간입니다(1:-12:) 정답의 번호의 번호를 적어서 보내 주 세요. 상품이 있습니다. 1.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무엇을 명하셨 나요?/1:2 1)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

2.하나님은 무엇을 모두 폐하시겠다고 하셨나요?/2:11 1)나라의 군대 2)나라의 부귀영화 3)희 락, 절기, 안식일, 명절. 3.하나님의 사랑은 아골 골짜기를 어떻 게 바꾸어 주시나요?/2:15 1)죽음의 문 2)생명의 문 3)소망의 문 4.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또 무엇을 명하 시나요?/3:1 1)음부를 사랑하라. 2)음부와 이혼하 라. 3)새 신부를 맞으라. 5.우상을 섬기던 백성들이 말일에는 어 떻게 되나요?/3:5 1)형벌을 받을 것. 2)여호와의 은총으 로 나감. 3)망하게 될 것이다. 6.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이 땅에는 무엇만 있나요?/4:1 1)축복과 평화 2)번영과 행복 3)저주와 살인과 간음 7.하나님의 백성이 왜 망하게 되나 요?/4:6 1)지식이 없음으로. 2)핍박을 받음으 로. 3)돈이 없음으로. 8.범죄하던 이스라엘은 무엇에 마음을 빼앗겼나요?/4:11 1)돈과 명예 2)성공과 출세 3)음행과 포 도주 9.하나님은 언제까지 우리를 기다리시

나요?/5:15 1)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을 찾기까지. 2) 우리가 죽기까지. 3)열심히 일해서 부자 되기까지. 10.우리는 여호와를 알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6:3 1)적당히 하면 된다. 2)예배만 참석하 면 된다. 3)힘 써야 한다. 11.하나님은 제사나 번제보다 무엇을 더 원하시나요?/6:6 1)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것 2)전도와 헌금 3)금식기도와 충성 12.타락한 제사장들이 세겜에서 무슨 사악을 행하였나요?/6:9 1)음행 2)도둑질 3)살인 13.어리석은 에브라임은 하나님보다 누

지켜야 하나요?/12:6 1)주일성수 2)인애와 공의 3)율법과 규 례 19.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는 누구입니 까?/13:4 1)하나님 여호와 2)교황 3)모든 종교의 교주 20.정직한 여호와의 도를 누가 지킬 수 있나요?/14:9 1)모든 사람 2)의인 3)죄인 해설: 호세아 : 구원이란 이름을 가진 선지자로 북 왕국 이스라엘 출신이다. 약 12년간 예언하였다. 그의 비극적인 가정의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증거한 사랑의 선지자였다. 아골 골짜기: 괴로움의 골짜기란 뜻이

구에게 부르짖었나요?/7:11

다. 아간과 그의 가족들이 처형된 곳이

1)바벨론 2)앗수르 3)애굽

다. 여리고 서남 6Km 지점 황무지였다.

14.에브라임은 무슨 형벌을 받았나

절망의 상징이다.

요?/9:11 1)행락을 누릴수 없다. 2)부자가 될수 없다. 3)아이를 잉태할수 없다. 15.이스라엘은 풍요 할수록 무엇을 했 나요?/10:1 1)사치하였다. 2)주상을 아름답게 했 다. 3)하나님께 감사했다. 16.묵은 땅을 기경하는 자들에게 무엇 을 주시나요?/10:12 1)질병을 주신다. 2)저주를 내리신다. 3) 의를 비처럼 내리신다. 17.하나님은 우리를 무엇으로 이끌어

묵은 땅: 거칠고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 버림받은 심령을 상징한다. 평신도를 위한 무료신학교육은 성경신 학연구원에서 공부하세요.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을 열어 보세요. 보낼 주소: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고바우식품 지 하홀)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215)758-2211 E-Mail:goodnewsusa.org@gmail. com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말이 있

고 부드럽고 연약한 것은 산 것이다. 군

는 데 물보다 나은 것은 없다. 물의 역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

습니다. 부드러운 것이 능히 강하고 굳

대가 강하면 승리하지 못하고, 나뭇가

할을 대신할 만한 것은 없는 것이다. 약

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

센 것을 누른다는 말입니다.

지가 강하면 부러지고 만다. 굳고 강한

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

럼 부드러워야 합니다. 생각에 부드러

것은 아래에 있고, 부드럽고 약한 것이

이 굳센 것을 이긴다는 것은 세상 사람

움이 스며들면 얼굴이 너그러워집니다.

위에 있다.”

모두가 알건만 그 이치를 실행하는 사

생각과 행동이 물같은 사람은 서두름

람은 극히 드물다.”

이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 대처할 때 강한 힘으로 억누르는 것이 이기는 것 같지만 부드 러움으로 대응하는 것에 당할 수는 없

‘치망설존’(齒亡舌存)이란 말은 단단 하고 강한 이는 깨지더라도 부드러운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

길이 막히면 쉬고 길이 열리면 다시

노자 도덕경 76장에는 이런 글이 실

혀는 훨씬 더 오래 남는다는 뜻입니다.

트릴 수 없습니다. 부드러운 것은 소리

갑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끝내

려 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의 몸은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

없이 스며듭니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

대양에 이르는 물처럼 마침내 원하는

부드럽고 연약하지만 죽은 사람의 몸

지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

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

바를 성취하고 맙니다.

은 굳고 단단하다.

지기 쉽습니다.

가 물 길 트인 곳으로 흘러갑니다.

다는 뜻입니다.

물같이 너그러운 사람은 약한 사람이

살아 있는 만물과 초목은 부드럽고 연

도덕경 78장에는 이런 글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입니다. 오기나

아니라 진정 강한 사람입니다. 유순한

약하지만 죽은 모든 것은 말라 딱딱하

“이 세상에서 물보다 더 부드럽고 약한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습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

다. 그러므로 굳고 강한 것은 죽은 것이

것은 없다. 그렇지만 굳고 강한 것을 치

니다.

은 노를 격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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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걸렸을 때 “급 한 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한 번만 봐 주 세요.”라는 말은 영어로 “It’s an emergency.

(vehicle registration)을 요구합니다.

번만 좀 봐주세요!)

이 과정에서 위와 같은 표현을 분위기에 맞게 써 봐서 통하면 좋은 것이고요.

More Expressions

Please give me a break.” 또는 “I’m in a hur-

Dialogue

You are driving on a one-way street.

ry. Please give me a break.”라고 말할 수 있

A: Please open the window, sir.

(일방통행로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습니다. ‘give me a break’란 표현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로 쓰일 수 있는 말이지요. 첫째는 ‘그만하

(창문을 열어 주세요.) B: Did I do something wrong? (제가 뭘 잘못했나요?)

Slow to 25 MPH and pass cautiously. (25 마일로 속도를 늦추고 조심하면서 지나 가세요.) Don’t drive too fast.

라’는 의미로 “너무 그러지 마세요.”, “그런 말

A: You were driving over the speed lim-

좀 하지 마세요.” 등으로 쓰이고, 두 번째는 예

it. Could you show me your driver’s license

(너무 빠른 속도로 운전하지 마세요.)

문에서와 같이 ‘기회를 주다, 뭔가를 해 보게

and a vehicle registration?

You should never drive faster than posted

하다’는 뜻으로 “한 번만 봐 주세요.” 또는 “다 시 기회를 주세요.” 등으로 쓰입니다. 경찰단속에 걸리게 되면 아시는 대로 움직이 지 말고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요. 대부분의 경우, 단속 사유에 대해 말한 후 운 전 면허증(driver’s license)과 자동차 등록증

(제한속도를 초과하여 운전하셨습니다. 운 전 면허증과 자동차 등록증을 보여 주시겠어

speed limits. (게시된 속도 제한선보다 더 빠르게 운전해서 는 안됩니다.)

요?) B: I’m sorry, but it’s an emergency. Please, give me a break! (죄송하지만 제가 급한 일어 있어서요. 한

You should stop as long as the red lights are flashing. (빨간등이 깜빡이는 동안은 멈춰서야 해요.)


투자는 좋은 곳에 투자하지 못해서

민 온 일 세대에게 재정계획에 관하

이며 주식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일반

Brevan Howard Fund in First Half,

잘못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투자

여 도움을 주고자 한 편 한 편 쓴 글이

투자자에게 주식 정보를 전달하기 위

WSJ, Aug. 16, 2016) 이처럼 주식전문

실패 대부분은 ‘해서는 안 되는 투자’

900편이 넘어갑니다. 이것을 독자분이

해서 나온 잡지입니다. 매달 특정한 회

가도 유망한 회사를 선정한다는 것이

때문입니다. 지난 25년간 실패로 이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

사를 선정하여 주식전문가 한 명은 ‘주

어렵다면, 일반 투자자에게는 거의 불

지는 투자는 크게 나누어 1) 개별적인

로 만들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연락이

식을 사야 하는 이유’와 다른 한 명은 ‘

가능한 일입니다.

회사 주식 투자, 2) 금융상품 투자(어뉴

오기를 배편으로 보내는 모든 운송이

팔아야 하는 이유’ 6개를 각각 말합니

일반 투자자는 투자하며 투자 위험

어티 등), 그리고 3) 뮤추얼 펀드 투자임

중단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한진해운에

다. 주식전문가들이 한 회사에 대해서

성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래전부터

을 항상 강조했습니다.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은 사람도 간접적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면 일반 투자자

인덱스 펀드나 ETF에 투자하는 것을

지난 5월 ‘서울머니쇼’ 재정 칼럼에 이

으로 피해를 봅니다. 한진해운 주식이

는 누구 말이 맞는지 헷갈릴 수밖에 없

추천했습니다. 추천한 이유는 투자 수

런 내용을 썼습니다. <주식을 선별하는

나 채권에 직접 투자한 투자자에게는

습니다. 전문가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익률은 물론 투자 위험성도 고려했기

주식 애널리스트는 주식전문가라고 말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헤지 펀드(Hedge Fund)는 그야말로

때문입니다. 한 예로 S&P500 투자는

합니다. 그런데 이번 한진해운이 자율

다우존스는 30개 회사로 구성되어

큰 부자들만 투자하는 펀드로 알려져

500개 회사 중에서 몇 개의 회사가 파

협약을 신청할 정도로 회사 경영상태

있습니다. 30개 회사(2011년) 중 여러

있습니다. 투자 전문가의 전문가라고

산한다고 해도 재정적으로 커다란 손

가 악화 되였지만 이런 위험성을 경고

분이 Bank of America에 투자했다면

말하는 소위 투자 고수가 운용하는 펀

실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애널리스트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오

59% 손실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햄버

드입니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 헤지

위에서 언급한 ‘해서는 안 되는 투자 3

히려 주식을 구매하라고 한 애널리스

거를 한 번도 사서 먹지는 않았지만 어

펀드도 수익률에서 계속 고전을 하고

가지’만 하지 않아도 제대로 하는 투자

트도 있었다고 합니다. 회사 주식을 평

쩌다가 McDonalds에 투자했다면 31%

있습니다. 2016년 7월까지 헤지 펀드

로 이어질 것입니다.

가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도 그

수익입니다. 땀 흘리고 운동한 후 한 잔

의 수익률은 3%인데 이것은 주식시장

*한진해운 사태가 조만간 해결되길 기

회사의 앞길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의 맥주, 아이들이 자주 마시는 캔 음료

(S&P500)의 수익률 절반도 되지 않는

대합니다. 필자의 책 제목은 “미국에

‘주식 대박’을 기대하며 특정한 회사

수, 모두가 알루미늄으로 만듭니다. 그

수익률입니다.

서 확실히 부자되기’입니다. 제목만 그

를 선정해서 투자합니다. 한국의 한진

러나 Alcoa 회사 주식을 샀으면 44%

브레벤 하워드(Brevan Howard)는

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부자되기 위한

해운은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손실입니다. 뚜렷한 신생상품이 없지

전 세계에서 헤지펀드로 규모가 큰 투

과정을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과 자영

도 큰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가 폭삭 망

만, IBM 회사 주식은 27% 증가했습니

자회사입니다. 2년 전 자산이 $42 bil-

업 하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설명했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처럼 보였습

다. 독자분들은 어떤 이유로 어느 회사

lion에서 현재 $19.4 billion으로 줄었

습니다.

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회사가 결국에

에 투자 결정을 합니까?

습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빠져나간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012년 9월 발행인 중단된 스마트머

돈만 $3 billion입니다. 지난 3년 연속

한진해운의 경영난으로 필자도 작은

니(SmartMoney)라는 잡지가 있었습

으로 투자 손실로 이어졌기 때문입니

www.BFkorean.com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

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만든 잡지

다. (Investment Pull $3 Billion From

248-974-4212

는 법정관리 신청을 했습니다.


향수는 개인의 취향이 100% 반영되

진한 향기가 부담스러우면 치마 밑단

수를 헤어미스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는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선택하는 향

의 안쪽이나 발목에 향수를 뿌린다. 향

있다. 빗에 향수를 뿌려 빗으면 머리카

향수와 향이 동일한 제품이나 비슷한

수의 종류처럼 뿌리는 방법도 다양하

수는 아래에서 위로 퍼지는 성질이 있

락에 윤기가 흐르고 은은한 향이 난다.

계열의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사용한다.

다. 향수를 뿌리는 부위는 제품의 특징,

어 무릎 아래쪽에 향수를 뿌리면 걸을

직접 모발에 뿌리면 양 조절이 안 돼 손

샤워 후 몸이 젖은 상태에서 보디 로션

체온,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때 마다 바람을 타고 향이 올라온다.

에 분사한 뒤 손가락으로 모발 안쪽을

으로 전신을 마사지하고 향수를 뿌린

흰 옷이나 실크 소재의 옷에 향수를 직

빗는다. 긴 머리를 묶지 않을 때는 목덜

다. 향수는 젖은 상태에서 뿌리면 더 오

접 뿌리면 얼룩이 생기니 주의한다.

미에 향수를 한두 방울뿌린다. 향이 모

래 유지된다.

■ 공중 분사 후 온몸에 맞으면 골고 루 퍼져 향기를 발산하는 최적의 신체 부위는 목덜미, 손목 안쪽,팔꿈치 안 쪽이다. 향

려면 겹겹이 레이어링해 뿌리면 된다.

공중에 향을 분사한 후 몸 전체에 맞

발에 가려져 향기를 변하지 않게 하고

다른 향을 겹쳐 뿌릴수도 있다. 무거

는 방법은 온 몸에 엷고 균형 있는 향

오랫동안 은은하게 향을 즐길 수 있다.

운 계열의 향수로 시작해 가벼운 순서

기가 퍼질 수 있도록 해준다.

수는 알코올이 휘발해 향을 전하는데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에 몇 방울

■ 빗에 향수 뿌려 머리 빗으면 윤기

떨어트리면 잘 퍼진다.

나고 은은

로 뿌린다. 제일 먼저 뿌리는 향수는 베

■ 향기 오래 유지하려면 겹겹이 레

이스 노트, 중간은 미들 노트, 마지막

이어링

은 향수를 뿌렸을 때 맡는 톱 노트의

오전에 뿌린 향수의 향을 오래 유지하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다.


# 구릉마다 사과밭의 붉은색으로 그득 전북 장수는 ‘긴 장(長)’에 ‘물 수(水)’를 이름으로 삼는다. 이름대로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루 는 장수에는 곳곳에 물길이 많다. 장수의 일곱 개 읍·면 중에서 장계(長溪), 계북(溪北), 천천(天川) 등 물과 관계있는 지명이 다섯이나 된다. 장수에 서 물은 사람들의 경계를 자연스레 나누고 있다. ‘물이 길다’는 건 물길을 이루는 계곡이 많다는 의 미이니, 그건 곧 산이 깊다는 뜻이기도 하다. 장수 를 둘러싼 건 첩첩의 산이다. 장수에는 1000m를 넘는 산이 자그마치 열여섯이나 된다. 장수읍만 해 도 해발 430m의 분지를 이룬다. 무주, 진안과 함께 내륙의 산간 고랭지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지대가 높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고랭지 가을 특산물 중 대표적인 게 사과다. 장수의 초가을은 사과로 온통 붉다. 내륙의 산간 분지인 장수에는 지금 온통 붉게 익은 사과밭의 붉은색으로 물결을 이룬다. 장수의 사과는 초가 을에 유독 이르게 익는다. 그건 품종 때문이다. 장 수 사과는 태반이 ‘홍로’다. 더 일찍 나오는 쓰가루 (아오리) 품종도 있긴 하지만, 추석 전에 붉게 익어 제맛을 내는 사과는 홍로가 대표적이다. 장수의 사과는 홍로가 압도적으로 많다. 장수에 서만 한 해 홍로 사과가 10㎏짜리 박스 150만 상 자가 생산된다. 1.5t 트럭 1만 대 분량. 전국 생산량 의 23%다. 추석 전에 나오는 붉은 사과의 네 개 중 하나가 장수산(産)인 셈이다. 그러니 이맘때 장수 에 가면 분지마다, 협곡마다 일찍 붉게 익은 사과 나무로 그득할 수밖에…. 장수에서는 대기 속에서 사과의 달콤한 향이 맡아질 정도다. 구릉마다 들어선 과수원에 붉은 사과가 주렁주 렁 달려 있는 모습은 경관으로도 훌륭하다. 장수 에는 해발 고도가 낮은 산서면 일대를 빼놓고는 곳곳에 사과밭 천지다. 찬란한 가을볕 아래 사과 가 풍성하게 열린 사과나무 사이로 이어진 길을 차 로 달리거나 두 발로 걷는 기분이라니…. 내로라하는 사과 산지가 전국 곳곳에 있지만, 지


금 장수를 얘기하는 건 그곳이 가장 빨

의 결과다. 국내의 시기별 사과 소비량

시험재배를 거쳐 장수에 들어왔다. 홍

리 사과가 익기 때문이다. 봄꽃은 어디

은 다른 나라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전

로는 일찍 익는, 추석을 겨냥한 ‘표적생

나 피지만, 이른 봄에 섬진강 매화를 찾

체 사과 생산량의 30% 정도가 추석 명

산’ 품종이었다. 홍로 사과가 장수에서

아 달려가는 것도 그곳이 가장 꽃이 빠

절 무렵에 한꺼번에 소비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건 2001

르기 때문이다. 섬진강이 가장 먼저 봄

추석은 사과가 익기에 아직 이르다. 일

년부터. 이른바 ‘추석사과’로 일컬어지

름 더위가 오기 전까지 기후조건이 더

을 만나는 곳이라면, 이곳 장수는 붉은

찍 익는 사과 품종이 있긴 했지만, 추

는 장수 사과의 명성이 시작된 지 고

할 나위 없이 좋아서 예년 수확량 정도

사과로 가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

석에 차례상에 오르는 건 시고 떫은 ‘스

작 15년밖에 안 된 셈이다. 짧은 시간

는 될 듯하다. 장수의 사과농장 중 규

이다.

타킹’ 품종이나 덜 익은 홍옥뿐이었다.

에 압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건

모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사과농장

그러고 보니 과거 추석 때 먹은 사과는

순전히 단맛과 신맛이 조화된 홍로의 ‘

‘천향원’에서 만난 송재기(66) 씨는 “올

유독 맛이 없었다.

맛’ 때문이다.

해 사과는 폭염 때문에 크기가 좀 작

# 홍로…추석 사과가 맛있어진 까닭 그렇다면 왜 하필 홍로일까. 그건 바

그러다가 1991년쯤 과수연구소에서

올해 장수의 사과 농사는 계속된 폭

다”며 “일사 피해를 본 과실이 적잖지

로 장수의 전략적인 특산물 개발전략

1두 품종을 교접해 만든 홍로 품종이

염으로 기대만큼은 못하다. 하지만 여

만, 제대로 자란 놈들은 맛이 참 좋다”


고 했다. 올해로 26년째 사과농사를 짓고 있

좌윤을 지낸 유몽인이 펴낸 책 ‘어우야담’에

는 송 씨는 “추석사과라고 너무 큰 것만 고집

논개 얘기가 처음 나온다. 임진왜란 당시 삼남

하지 말라”고 했다. 명절에는 크기순으로 값

지방의 어사였던 유몽인은 진주성 전투의 참

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큰 사과는 오히려 맛

상을 조사하러 진주에 갔다가 논개 얘기를 듣

이 덜하다는 게 송 씨의 설명이다. 일본에서는

고는 책에 적었다. 그러나 책에는 논개가 몸을

가장 맛있는 사과를 15kg 박스 기준 50개 안

던진 사실만 적혀있을 뿐, 출신지나 성장 과정

팎의 크기로 꼽는다. 송 씨는 경험으로 보면

에 대한 아무런 단서도 없다.

우리는 70개 남짓이 가장 맛이 좋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논개 생가가 있을 수 있을

차례상에 오르는 과일은 모름지기 커야 하는

까. 해답은 논개가 죽고 난 뒤 207년이 지나

게 아닐까. 이런 질문에 송 씨는 “조상에게 맛

1800년 발간된 ‘호남절의록’에 담겨 있다. 이

없이 크기만 큰 걸 상에 올리는 게 무슨 경우

책에 논개의 출생지에 대한 단서가 처음으로

냐”며 “추석이 끝나면 오히려 큰 사과가 적당

비친다. 이 책에는 ‘기생 논개는 장수 사람인

한 크기의 사과보다 더 싸진다”고 했다.

데, 최경회가 좋아했으며, 그를 따라 진주로 갔 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논개를 좋아했다는

# 붉은 마음, 단심(丹心)을 만나다

최경회는 장수 현감을 지냈고, 경상우도병마

‘붉을 단(丹)’에 ‘마음 심(心)’. 단심이란 ‘붉은

절도사로 진주성 싸움에 나섰다가 성이 함락

마음’, 곧 가슴에서 우러나는 정성스러운 마

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물. 그는 장수

음을 일컫는다.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 장수는

현감 시절에 민며느리로 팔려갈 위기에 처했

단심의 고장이기도 하다. 열녀와 효자, 혹은 선

던 논개를 거둔 뒤, 이때의 인연으로 논개를

행과 공적을 기리는 비석이 곳곳에 있다. 그

첩으로 받아들였다. 최경회와 논개는 무려 마

맨 앞에 두말할 것도 없이 논개가 있다. 진주

흔두 살의 나이 차이였다. 논개가 최경회의 첩

촉석루에서 왜장을 껴안고 몸을 던진 그 논개

이었다는 사실은 최경회에게 포상을 내려달

말이다. 장계면 대곡리의 주촌마을에 논개의

라며 영조에게 올렸던 공적서에서도 확인된

생가지가 있다. 새로 복원한 생가도 번듯하다.

다. 공적서에 논개는 최경회의 ‘천첩(賤妾)’으

한데 이곳이 진짜 논개가 태어난 집일까.

로 기록돼 있다.

논개는 ‘야담’에 기록된 인물이었다. 지금으

논개 사후 100년이 넘은 뒤의 기록이라 전

로 치면 서울시 부시장쯤 되는 벼슬인 한성

적으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이후 ‘호남삼강


록’‘호남읍지’ 등을 통해 논개의 출생

주인에 대한 충성은 당시 선비들에게

지는 차츰 구체화됐다. 전북 장수군 장

는 널리 알려야 했을 공덕이었을 것이

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이 생가로 지목

었다. 그렇게 세워둔 정경손의 기념비

된 것은 향토사학자들이 전해오는 기

가 향교 안에 세워져 있고, 아전의 죽

록과 구전 등을 종합해서 내린 결론인

음을 ‘의로움’으로 기리는 비석이 장척

셈이다.

마을에 세워졌다. 이것 외에도 장수에는 왜적의 능멸에

# 논개의 자취에서 만난 불편한 것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녀를 기리는 비

장수에는 논개의 자취가 곳곳에 있다.

석과 기념 전각인 ‘정려’가 이루 다 헤

장계면에는 논개 생가가 있고, 장수읍

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정조를 생

에는 논개사당이 있다. 논개 생가는 잘

명처럼 생각하던 시대이긴 하지만, 그

꾸며져 있다. 연꽃이 피어난 자그마한

게 어디 부녀자들이 죽음으로 책임을

연못도 있고, 연못가에는 제법 단청이

져야 했던 일이었을까. 나라를, 제집을,

아름다운 아담한 정자도 있다. 표준영

해 특별지시로 예산을 교부해 줬다는

‘장수의 삼절(三節)’로 꼽히는 이가 정유

제 부인을 지켜내지 못한 사대부의 책

정으로 세운 동상도 있다. 자그마한 호

이유로 장수군이 생가지 조성작업을

재란 때 장수향교를 지켰던 노비 정경

임은 간데없고, 그저 부녀자의 죽음만

수를 앞에 두고 차례로 높은 단을 이

하면서 1999년 이 글을 받아 건 것이

손. 그리고 주인의 돌연한 죽음을 자책

기념비로 서 있다.

루고 있는 논개 사당도 차분한 정취가

었다. 아무래도 논개와는 어울리지 않

하며 따라 죽었다는 이름없는 노비 아

장수에서 만났던 비석 중에서 마음을

훌륭하다.

는다는 지적도 있었고 한때 철거 논의

전이다. 정경손은 왜적이 향교로 들어

오래 붙잡은 건, 장계면 삼봉리 개안들

다만 무신경 때문인지, 아니면 의욕과

도 있었지만, 현판은 지금도 굳건히 걸

서려 하자 ‘내 목을 치고 가라’고 맞섰

논둑의 잡풀 속에 처박히다시피 한 초

잉 때문인지 곳곳에 세워진 수많은 기

려 있다. 또 하나 거슬렸던 것이 군청

고, 이에 감복한 왜장이 ‘이곳을 범하지

라하고 작은 비석이었다. 등짐 ·봇짐장

념비가 좀 거슬린다. 논개를 기리는 것

마당에는 장수현감이었던 최경회가 논

말라’는 글을 문에 붙이고 물러났다고

수를 일컫는 부보상의 명예회장 격인 ‘

이라면 문제가 될 게 없는데, 생가지를

개와 함께 심었다는 400년 묵은 소나

전한다. 뒷짐 진 선비들은 다 어디로 가

반수’ 부부를 기리는 불망비. 비석의 주

만드는 데 돈을 보탰다거나, 복원하는

무 ‘의암송’이었다. 훤칠한 자태로 둥치

고, 하찮게 여겼던 노비가 향교를 지켜

인공은 장수 지역 부보상의 반수였던

데 애를 썼다는 이유로 기념물이 세워

를 뒤틀고 있는 잘 생긴 아름드리 소나

냈던 셈이었다.

장성운. 강화도에서 참봉 벼슬을 하다

졌다. 다 기릴 만한 일이겠으되 그게 논

무인데, 그냥 그것만으로 천연기념물로

삼절 중의 또 한 명은 지금의 군수쯤

부보상이 돼서 장수에 정착한 그는 주

개를 가린다는 게 문제다. 특히나 생가

지정될 정도로 웅장함에도 아무 근거

되는 현감을 주인으로 모시던 아전이

막을 운영하며 등짐·봇짐장수들에게

지의 연못 한쪽에 세워진 정자 ‘아미정’

도 없이 최경회와 논개의 이야기를 나

다. 말을 타고 가던 현감이 꿩이 푸드득

밥과 잠자리를 내어주며 무수한 적선

의 현판은 유독 거슬렸다.

무에 덧칠했다. 당시에 천첩이 어찌 현

날아오르자 말이 놀라 바위에서 떨어

의 행적을 남겼다.

감과 함께 나무를 심을 수 있었을까.

지는 바람에 물에 빠져 죽자, 동행했던

보부상의 우두머리 도접장이 부보상

아전은 이를 자책하며 바위에다 혈서

들의 진심을 담아 세웠을 이 비석을, 백

아미정의 현판 글씨는 전두환 전 대통 령의 것이다. 생가지를 조성하던 재임 시에 내걸린 현판이 아니라, 대통령직

# 단심을 기리다…노비와 부녀자 그

를 쓰고 물에 빠져 자결했다. 그게 과연

성들을 윽박질러 자신의 공적비를 세

에서 내려오고 한참 지나서 쓴 글씨다.

리고 보부상

한낱 노비였던 아전의 책임이었을까.

웠던 몰염치한 벼슬아치들의 크고 화

전 전 대통령이 지난 1983년과 1986년

논개 외에도 단심을 기리는 비석이 장

지금의 시선으로는 고개가 갸웃거려

두 차례에 걸쳐 논개 사적지 조성을 위

수 땅 곳곳에 있다. 논개와 함께 이른바

지지만, 엄격한 신분사회에서 노비의

려한 비석에다 어디 감히 비교할 수 있 을까.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9월,,,어느새 아침저녁의 기온차가 느껴지고,해 가 짧아진것도 느껴집니다. 늘 그렇듯,계절이 바뀌는 이때쯤이면 뭔가 조 급해짐을 느낌니다. 아쉬운 마음이 짙어서 그런것같습니다. 우리 는 늘 부족하니까요. 요즘 새로 배우는 찬양가사가 좋아 글로 남

오늘 하루 또실수 합니다. 주의 궁휼을 구하는 죄인입니다.,우린주만 바 라봅니다.

니다. 주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우린 연약합 니다. 주여 우린 넘어 집니다.

이며 가을이 가기 전까지 최소 5권의 책을 읽 을 것이며 일주일,저녁 금식기도를 할 계획이며

가릴수없는 주 영광,온 땅위에 충만합니다.

일주일,드라마 안보기를 할 계획이며성경 암

주님만이 길이오니,우린 그길따라갑니다. 그날에 우릴 이루실,주는 완전 합니다.

송도 할 계획인데,,,, 9월과10월 우리에게 주어진 가을은 내가 계 획한 이모든것을 하기엔 너무 짧다는 생각이

그 완전하신 주님을 따를때 우린 비로서 평안 주여 우린연약합니다 우린 오늘을 힘겨워 합

가령,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살을 뺄 계획

한 없는 주님의 은혜,온 세상위에 넘침니다.

김니다. 제목:주는 완전합니다.

다.

을 누리는 것이겠지요. 모든 학교들이 열리고 보니 길도 많이 밀리고, 복잡한 듯 보이지만 생동감있는 아침이 느껴져 좋은 요즘입니다. 올 가을엔 특별한,계획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나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보는 계획입니

듭니다. 그래도 나를 위한 계획이니,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시작하려합니다. 살빼는 일은 어느새 시작했구요.책 읽는 것도 시작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우리는 연약하지만,주님과함 께라면,할수있을겁니다.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 시절 노무

하면 대통령을 못해먹겠다 하고, 헌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헌법 위

대중을 본받고 싶다는 것이 말이 되

현 탄핵에 사과를 하는 대표가 제정

법을 악법이라 평하며 ‘악법은 지킬

반 행위는 옳은 것이고, 새누리당과

는가? 그리고 현재 박근혜 정부에 해

신인가?

필요가 없다’하여 탄핵을 받게 된 것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에 가담한 것

악질만 하는 박지원을 “존경하지 않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주군인 박

이다. 탄핵의 주요 이유가 대통령이

은 잘못이란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

을 수 없다”며 그의 조언으로 많은

근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을 향

대한민국 법을 무시하고 위반한 것이

그리고 여당 대표가 되어서 “김대중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해야 하는가? 더

해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까지 혹평

다. 헌법을 위반해서 탄핵을 받는 노

대통령 집권 시절 국정에 더 적극적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만나서는 90

을 하였고, 박근혜 대통령도 노무현

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새

으로 협조하지 못한 점에 사과드립니

도 인사를 하며 “국회의원으로선 대

대통령의 탄핵에 동조를 했는데 그

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국민이 뽑은

다”라고 한 것이 말인지 소인지 모르

선배님을 넘어 왕선배님”이라고 표현

의 최측근이 대표가 되더니 정신이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했던 것 역시

겠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김대

을 해야 하는 것인가?

혼미한지 국회 대표연설에서 노무현

사과드립니다”라고 한 것은 새누리

중 정부 시절에 한나라당이 여당으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느닷없이 사

당을 지지한 국민들과 당원들은 도

로 착각하는 것인가?

과를 하였다.

저히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를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은 지금의

것이다.

여당 대표이면 여당답게 처신을 해 야 한다. 여당 대표가 90도로 인사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아무리 김

할 곳은 새누리당 지지자들과 당원

대중 ‘키즈’라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

들과 국민들이지 야당 대표들이 아

새누리당 전신이 한나라당과 새천년

노무현 탄핵 때 국회의장으로 사회

다. 이정현 대표가 “김대중 대통령 시

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슨 여당

민주당이 공동으로 탄핵소추안을 국

를 본 박관용 전 국회의원장 현재 새

절 국정에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대표가 촉새처럼 촐랑대고 야당 인

회에 제출했고 2004년 3월 12일 당

누리당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

못한 점에 사과드립니다”라고 한 것

사들에게 90도 인사를 한단 말인가?

시 국회의장이던 박관용 국회의장이

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노무현

은 당시 한나라당이 김대중 정권의

아무리 섬김의 정치를 한다고 하

국회 경호권을 발동해서 무기명 투

전 대통령의 탄핵에 사과를 한 것은

햇볕정책에 더 협조를 해서 더 많이

지만 여당 대표가 섬길 상대는 야

표로 한나라당·새천년민주당·자유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참여한

북한에 퍼다 주게 하여 핵과 미사일

당 대표와 야당 전직 대통령이 아니

주연합 국회의원이 투표에 195명의

새누리당 관계자들과 박근혜 대통령

을 더 많이 만들게 했어야 한다는 것

라, 새누리당 지지자들과 당원들 그

야당 의원들이 참석하여 193명의 찬

도 잘못이었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

인가?

리고 국민들이 섬길 대상이라는 것

성으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아닌가? 그렇다면 국민이 뽑은 대통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무엇을 김

도 모르면서 아무나 덮어놓고 섬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 받게 된

령은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해도 된

대중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

다고 90도 인사를 하고 ‘왕선배님’이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이 선거를 앞

다는 것인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지 않았다는 것인지 밝혀야 할 것이

란 표현과 ‘존경한다’고 표현하는 것

두고 선거법 제9조 공무원 선거중립

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대통령이

다. 그리고 아무리 호남 출신 국회의

은 너무나 내시 같고 간신배 냄새를

의무 조항 위반과 대선자금 및 측근

헌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 탄핵한

원이라고 하지만 새누리당에 몸담고

풍기는 가벼운 처신을 하는 것으로

비리, 실정에 따른 경제파탄 등과 툭

것에 사과를 하는 이정현 새누리당

있으면서 새누리당의 평생 정적인 김

보인다. 아무리 호남출신 정치인이라


인가?

고 하지만 김대중과는 전혀 다른 길

이라고 충고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차별했다는 말을 새누리당 대표가

을 걸어온 사람이 어떻게 김대중 부

김대중으로 인하여 호남이 다른 지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 박근

새누리당 대표가 김대중 키즈라고

인 이희호 앞에 무릎을 꿇는 짓을 할

역을 차별한 것이지 다른 지역이 호

혜 정부에서도 호남 차별을 하는데

떠들고 다니고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

수 있단 말인가? 이 대표는 6일 김대

남을 차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정현이가 새누리당 대표를

대표를 존경한다고 하고, 추미애 대

중 도서관을 찾아서 “제가 정치로 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보수정권에

할 수 있단 말인가?

표에게 대선배님을 넘어 왕선배님이

면 김대중 대통령의 손주 세대”라며

서 호남을 차별했다는 것에 대해서

“어렸을 때부터 너무 존경하고 많은

는 전혀 동의를 할 수 없다.

호남에서 새누리당 출신 국회의원

라고 하고, 김대중 부인을 찾아가서

이 20대 총선에서 두 명이 당선되었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추는 짓을

걸 배우고 자랐다”며 휠체어를 탄 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새누리당

다. 그러나 영남에서는 야당과 무소

한 것은 섬김이 아니라 하인배나 간

희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논높이를

과 새누리당 전신 지금의 새누리당

속으로 당선된 국회의원 15명이다.

신배나 내시나 하는 짓을 한 것이다.

맞추며 극진히 예우를 하는 모습을

정부와 이전의 보수 정부가 본의든

그렇다면 이것이 영남정권과 보수정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해서 탄핵을

보인다 말인가?

본의가 아니든 호남을 차별하고 호

권과 영남인들이 호남을 차별해서

받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호남에 공

남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측면이

일어난 일이겠는가?

해 사과를 하고, 김대중의 햇볕정책

을 들이기 위해서 이런 낮은 자세로

없지 않았습니다. 저는 새누리당 당

호남인들 스스로 다른 지역을 차

으로 인해 지금 사드 정국이 형성되

임하여 김대중을 섬기고 노무현의

대표로서 이 점에 대해 참회하고 사

별하기 때문에 다른 당이 호남에서

고 있는 이때 김대중 정권 시절에 더

탄핵에 사과를 하는 짓을 하는 것으

과드립니다”라고 했는데 참 누가 호

는 발을 붙이지 못한 것이다. 그럼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못한 점에 사

로 보이는데 뭘 모르고 착각을 너무

남을 차별했다는 것인가?

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과를 한 이정현에 대해 새누리당 당

호남인들이 영남정권과 보수 정권

가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원들이 탄핵을 하여 대표 자리에서

새누리당이 호남세력과 연합을 하

에 대해 역차별을 한 것이지 어떻게

중에 한 명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호

물러나게 해야 할 것이다.

겠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리석은 짓

보수정권과 영남정권이 호남인들을

남을 차별했다는 말을 할 수 있단 말

김민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 오후

者)회의 계기에 열린 회담이라 선물 교

시작했다. 남북·한일 관계도 경색됐던

5시쯤(현지 시각) 한·미 정상회담이 끝

환은 하지 않았지만, 회담이 끝나고 악

당시에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박 대

난 직후 박 대통령과의 공동 발표를 이

수할 때도 두 정상의 얼굴에선 웃음이

통령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됐다. 두 정상

렇게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도 "다시 한

떠나지 않았다. 배석했던 벤 로즈 백악

은 1978년 한·미 연합사 창설 이후 처

번 양국 관계의 토대가 더없이 공고함

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강석훈 경제

음으로 연합사를 공동 방문했고, 전시

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바마 대통

수석 등도 곁에서 파안대소했다.

작전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하는 데 합

하고 있다.

령님의 한·미 동맹을 위한 비전과 리더

두 정상의 첫 회담은 2013년 5월 7일

의했다. 그해 11월 11일 한·미 두 정상

십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고 했

박 대통령의 첫 방미 때로 거슬러 올

은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

다. 이날 회담은 두 정상의 여섯 번째

라간다.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세 번째

회담이자 사실상 '고별 회담'이었다. 오

(Oval Office)의 벽난로 앞에서 오바마

로 회담했다. 네 번째 회담은 작년 10

바마 대통령은 오는 11월 8일 미국 대

대통령은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앉

월 16일 박 대통령의 방미 때 이뤄졌다.

선 이전에 아시아를 재방문할 계획이

아 박 대통령 얘기를 들었다. 정상회담

박 대통령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

없다.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 랜드마크

이 끝나고 오찬 회담이 열리기 직전 오

국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라 '

호텔의 회담장 앞에서 만난 두 대통령

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내 로즈가든 옆

중국 경사론(傾斜論)'을 해소하는 것이

은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악수했다.

복도를 함께 걷자고 즉석에서 제안했

중요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의 불가측

오바마 대통령은 왼손을 내밀며 박 대

다. 두 정상이 통역 없이 10분간 로즈

성을 강조했고, 30분으로 예정했던 단

통령에게 '먼저 들어가시라'는 듯한 제

가든을 산책한 이후 한·미 동맹의 중요

독 회담은 70분으로 배 이상 늘어났다.

"이것이 제 마지막 아시아 방문이 될

스처를 취했다. 당초 30분으로 예정됐

성과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

이 회담에서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텐데, 박근혜 대통령과 그 팀과 함께

던 회담은 50분으로 길어졌다. 김규현

인하는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 선언'

공동성명'이 채택됐는데, 한·미 정상이

일한 것을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동시통역으로

이 채택됐다.

북한 문제만을 다룬 공동 성명을 발표

합니다. 박 대통령과 대한민국은 여러

50분간 진행한 것이라 통상의 경우처

2014년 4월 25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

한 것은 처음이었다. 두 정상은 지난 3

다양한 문제에서 미국의 강한 동맹입

럼 순차 통역으로 했다면 1시간 40분

린 두 번째 회담은 회담 9일 전 발생한

월 31일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

니다."

간 회담한 셈"이라고 말했다. 다자(多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의 때 다섯 번째 양자 회담을 가졌다.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 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두 나라 국민의 상 호 인식이 점차 우호적으로 나아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이를 토대 로 (양국) 협력의 모멘텀을 더 살려나가 야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지난 5일 북한 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론, “형언할 수 없는 폭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해서 일·한간 협력 해 대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작년 말 (위안부) 합의 이후 두 나라 관계가 전향적으로 진행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 통령님과 함께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 시켜 일·한 신시대로 가고 싶다”고 했다. 박 대통령도 “위안부 합의 이후에 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된 것을 평가하고

일관계가 개선되면서 다양한 도전과

三) 일본 총리는 7일 오후(현지시각) 라

미·일 3국의 공조로 유엔 안보리 언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대

오스 비엔티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3

성명이 채택된 것처럼 북한의 추가도발

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를 넓혀가고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분 동안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가능성을 포함해 북한 핵·미사일 도발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면서 “양국 지도층의 꾸준한 노력이 중

핵·미사일 도발에 맞서 한·일간은 물론

에 대해 한·미·일 3국이 강력하게 공조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한·일

요한 만큼 오늘 정상회담도 양국 관계

한·미·일 3국간 강력한 공조 체제를 통

해 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모두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

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상호 신뢰

청와대는 또 “두 정상은 지난 해 말 위

는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은 물론

를 더욱 튼튼히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

안부 문제 합의를 계기로 양국 관계에

이고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양국이

다”고 했다.

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은


조경제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를 열고 "안 의원이 무엇을 근거로 그런 말을 했는지, 이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 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대한민국의 미 래를 걱정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겠 지만 단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있어서 는 안 된다"고 했다. 민 의원은 "창조경 제혁신센터에 대기업이 '1대1 매칭'으로 참여하는 구조는 독점권을 준 것이 아 니라 지원 전담 기업으로서 책임성을 부여한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국창조경제 혁신센터 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꿈과 미래를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는 청년 벤처기업인이 동물원의 동물이냐"며 안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새누리당 유창수 청년최고위원도 국회 기자회견 에서 "안 의원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동물원으로 비하한 것은 의도적으로 국격을 떨어뜨리려는 비열한 전략"이라 고 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 의원 등이) 대 한민국 산업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 심히 우 려된다"며 "실리콘밸리 대기업들은 중 소 벤처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 계를 만드는데,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오히려 중소 벤처기업을 착취하는 동 물원을 만든다는 말"이라고 했다. 국민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6일 박근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동물원에 비유하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기업 독

의당 양순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새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혁신센

며 비판한 것이 발단이 됐다. 당시 안

점권을 줬으니 국가 공인 동물원을 만

누리당 의원과 일부 센터 관계자가 안

터'를 놓고 설전(舌戰)을 벌였다. 국민의

의원은 "중소 B2B(기업 간 거래) 업체

들어준 셈"이라고 했었다.

의원 발언 중 동물원 한 단어만 끄집어

당 안철수 의원이 지난 3일 독일 베를

들이 고전하는 이유는 대기업에 종속

이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새누

린의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서

된 '동물원' 구조 때문인데 정부는 각

리당 민경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창

내 이를 정반대 의미로 왜곡해 공격했 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다. 그는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활동

서 국민의당이 주최한 ‘위기의 한국경

여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적 없다”

제와 동반성장’ 특강을 마치고 기자

고 했다. 다만 대선 도전과 관련해선

들과 만나 “안 전 대표가 같이 하자고

“동반성장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용

한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

의가 있다”고 답했다. 이날 안 전 대

다. 정 전 총리는 “안 전 대표의 ‘공정

표는 정 전 총리를 만나기 전 기자들

성장’과 나의 ‘동반성장’의 차이는 이

과 만나 “동반성장과 공정성장이 함

미 신문에 다 말했다”며 “나보고 국

께 하는 날을 기대한다”며 러브콜을

민의당에 입당하라고. 더민주와 정의

보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부터

“함께 경제 미래 만들자”는 제안에 “

당이 원할 때도 (오늘처럼) 강의를 했

도 최근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

러브콜을 받아온 정운찬 전 국무총

뭘 같이 하느냐”고 했다. 사실상 거절

다. 제가 오늘 여기에 왔다고 해서 당

과 함께 정 전 고문을 영입 대상으로

리가 7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한 셈이다.

에 가입하는 그런 기대는 말라”고 했

언급해왔다.


을 다양화하고 기존 미사일 성능을 개

등의 요격 확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

선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려졌다.

실제 5일 발사된 노동미사일은 탄두

북한이 5일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지

형태가 기존 미사일과 조금 달라 일각

2시간 만에 발사한 노동미사일 3발은

에선 '개량형 노동미사일'이란 관측을

모두 1000㎞ 안팎을 날아가 일본 방

제기한다. 군 소식통은 "이전 미사일과

공식별구역(JADIZ) 내 해상에 떨어졌

달리 원뿔 모양에 가까운 탄두가 장착

다.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

됐다"고 했다.

의 미사일 발사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

합참 관계자는 "비행 궤적 등을 갖고

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6일 오전(현지

판단할 때 개량형 노동미사일로 추정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된다"며 "이는 한·미 군사 당국이 공유

이번 회의는 한·미·일이 공동으로 요구

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은 "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5

이날 북한 매체는 노동미사일 3발이

급회의 소집은 안보리 이사국들이 안보

일 노동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한 뒤

동시에 발사됐음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리의 권능을 무시하는 북한 행위를 심

"올해에 다(多)계단으로 일어난 핵무력

공개했다.

각하게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지

강화의 기적적 성과들을 계속 확대해

탄도미사일 3발 동시 발사는 이번이

난달 26일 유엔안보리는 SLBM 발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

처음이다. 이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

(8월 24일) 등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신이 6일 보도했다.

어체계) 요격을 피해 목표물을 타격할

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만장일치로

'핵무력 기적적 성과'란 중거리 무수단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

채택했다. 북한의 이번 노동미사일 연

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다. 여러 발의 미사일이 같은 목표물을

속 발사는 이 성명 채택 열흘 만에 이

등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

향해 동시에 날아오면 사드나 패트리엇

뤄졌다.


올시즌 최고의 '선행왕'은 누가 될까.

들을 돕는 선수들이다. 지안카를로 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탠튼(MIA)은 구단에서 운영하는 재단

은 9월 7일(한국시간) 2016시즌 로베

을 지원하고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르토 클레멘테 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

한 지원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라이언

했다. 후보자들은 각 구단별로 1명씩

짐머맨(WSH)도 자신의 가족들과 함

선정됐다.

께 설립한 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난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은 지역사회에

치병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애덤 존스

공헌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적인 모

(BAL)와 타이슨 로스(SD) 지역사회에

습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된다. 일종의

서 열심히 아이들을 지원하는 선수다.

사회봉사 공로상이자 선행상이기도 하

라이언 하워드(PHI) 역시 자신의 재

다. 선수들은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

단과 함께 아이들을 돕고 있다. '아이들

가장 영광스러운 상' 중 하나로 생각하

은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 있다. MLB.com은 각 구단별 후보자들이

함께 군인 가족과 시리아 난민 가족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들과 아이들을 지원했다.

자라야 한다'고 믿는 하워드는 구단의

폴 골드슈미트(ARI)는 자신의 재단과

유스 아카데미에 헌신하는 선수 중 한

펼친 '선행'들을 공개했다. 과연 30명의

케빈 필라(TOR)는 캐나다 여러 지역

함께 피닉스 지역의 아이들과 아동 병

명이다. 자레드 휴즈(PIT)는 올해에만

선수들은 올해 사회에 어떤 공헌을 했

의 아이들과 아동 병원을 돕는 봉사활

원을 지원하고 있고 애드리안 곤잘레

200시간 이상의 사회봉사활동을 한

을까.

동을 해왔고 짐 존슨(ATL)은 장애 아

스(LAD) 역시 자신의 재단과 함께 '복

것으로 알려졌다. 콜 해멀스(TEX)와

앤드류 히니(LAA)는 아내와 함께 온

동들을 돕는 기금 마련 활동에 참여했

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저소득

크리스 아처(TB), 카를로스 곤잘레스

두라스의 고아들을 돕는 것을 올해의

다. 라이언 브론(MIL)은 기부활동과 함

층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리스트이기도

(COL), 미겔 카브레라(DET)도 자신의

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히니는 사회를

께 위스콘신주의 에이즈 센터를 지원

한 제이크 피비(SF)는 군인 가족을 위

재단과 함께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키는 경찰, 소방관, 의료진 등의 '최초

했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돕고싶어

한 기금을 마련하고 아동병원을 찾아

브록 홀트(BOS)는 '지미 펀드'와 함께

대처자(First responders)'들과 군인들

하는 애덤 웨인라이트(STL)는 멕시코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힘스고

암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클

에게 에인절스 경기 입장권을 기부해

와 온두라스, 아이티 등을 방문했고 깨

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CLE)는 아이

로렌젠(CIN), 에릭 호스머(KC), 조 마우

왔다. 랜스 매컬러스(HOU)는 아내와

끗한 물을 제공하는 활동에 동참했다.

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어(MIN), 호세 아브레유(CWS), 브렛 가

함께 동물권(Animal rights) 보호에 힘

암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앤서니 리조

로빈슨 카노(SEA)와 커티스 그랜더슨

써왔다. 션 두리틀(OAK)는 여자친구와

(CHC)는 자신의 재단과 함께 암 환자

(NYM) 역시 자신의 재단과 함께 아이

드너(NYY)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클린트 허

는 홈런을 날릴 정도로 파워가 넘쳤

들 감독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강정

다. 경기 후 강정호의 활약에 대한 질

호(29)의 맹활약에 대해서는 칭찬을

문에 허들 감독은 먼저 감탄사(Holy

아끼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

cow!)부터 쏟아냈다. 그리고 “활력을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수비도 깔끔

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

했다. 어깨도 강했고, 스윙도 좋아졌

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

다”며 극찬했다. 한편 허들 감독은 9

기에서 9회초에만 홈런 3개를 허용하

회초 홈런 3개를 맞으며 4실점한 마

며 7-9로 재역전패했다. 내셔널리그

무리 토니 왓슨이 6-5로 앞서던 2사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는 8연패에 빠

에 대타 맷 카펜터를 상대로 볼카운

져 67승 69패가 됐다. 그러나 선발 라

트 2S에서 홈런을 맞은 것이 의도적

인업에 복귀한 강정호의 활약은 작은

인 승부를 하다 생긴 일이었는지, 아

희망이었다. 5번 타순에 배치된 3루

니면 제구가 되지 않은 것인지 묻는

수 강정호는 멀티홈런 포함 5타수 3

질문에는 “던져야 할 곳을 잃어버렸

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오승

다. 계속 공이 높았다”며 제구의 문제

환을 상대로도 가운데 펜스를 넘기

였다고 설명했다.


전·면·광·고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9월

졌다. 9회 초까지 단연 피츠버그 리드 의 일등공신은 강정호였다.

8일(한국시간)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

숨가쁘게 전개된 오승환과 강정호의

다. 두 선수는 만나면 어떤 대화를 나

맞대결. 이 승부의 승자는 강정호였다.

눌까. 맞대결이 있을 때마다 식사를 함

오승환을 상대로 4구째 바깥쪽으로

께 하는 두 선수. 이번엔 그들이 나눌

향하는 95마일 빠른 공을 노려 홈런

이야기가 유독 궁금해지는 이유가 생

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초구였던 강속

겼다. 강정호가 오승환을 상대로 홈런

구는 파울, 2구째는 스트라이크, 3구째

을 때려냈기 때문이다.

는 파울볼을 쳤었다. 그리고서 불리한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두 팀의 맞

볼카운트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대결이 열린 7일 피츠버그 PNC구장.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날 오승환의 16세이브와 강정호의

6월 11일, 7월 7일 두 번의 오승환 맞

16홈런이 동시에 나왔다. 팀 승리와 세

대결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강정

이브에도 실점한 오승환. 공-수 맹활약

호이기에 이 홈런은 큰 의미가 있었다.

에도 팀 연패를 끊지 못한 강정호. 두

홈런 직후 ’돌부처’로 불리는 오승환

선수 모두 환하게 웃지도, 그렇다고 울

의 얼굴을 중계 카메라가 크게 잡았다.

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당황한 오승환의

이날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세인트루이

표정이 TV 화면을 타고 전달됐다. 하

스 타선이 9회 초에 터지면서 성사됐

지만, 오승환은 오승환이었다. 차분히

다. 세인트루이스가 2아웃에서 홈런 2

다음 타자를 잡고서 팀 승리를 지켜냈

개 포함 4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한

다. 이 세이브로 오승환은 시즌 16세이

것. 오승환은 팀이 5-6으로 뒤지던 9

브째를 기록했다. 어쨌거나 마지막에

회 초부터 동점에 대비해 이미 불펜에

웃은 선수는 오승환이었던 것.

서 몸을 풀고 있었다. 그리고 기적처럼

현지에서도 관심을 집중했던 두 선수

만들어진 3점차 세이브 상황. 이윽고

의 맞대결을 두고 오승환과 강정호, 그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앤드류 매

리고 감독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커친, 그레고리 폴랑코, 강정호까지 이 어지는 피츠버그 중심타선과의 대결이

강정호 "저도 어떻게 홈런 친 지 모르

라, 오승환으로서도 부담이 컸다. 하지

겠어요."

만, 오승환은 매커친과 폴랑코를 가볍

가장 먼저 만난 선수는 홈팀 소속인

게 처리하려 2아웃을 잡았다. 이제 상

강정호. 팀은 졌지만 현지 기자들까지

대는 강정호.

강정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줄을 섰

강정호에겐 뭘 해도 되는 날이었던 모

다. 강정호는 먼저 맹활약에도 팀의 패

양이다. 어깨 부상 후 첫 선발 복귀전.

배를 막지 못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오승환과의 맞대결 전까지 강정호는

피츠버그는 이날 패배로 8연패 늪에

펄펄 날았다. 시즌 15번째 홈런과 적

빠졌다. “선발 복귀한 날에 연패를 끊

시타를 쳐냈다. 방망이 감이 무척 좋

고 싶었는데 아쉽게 졌다. 지금의 좋은

아 보였다. 수비에서도 호수비가 이어

타격감을 이어가서 내일 경기는 반드


전·면·광·고


날 허들 감독은 기다렸다는 듯 바로 선

을 덧붙였다. “홈런 맞기는 했지만, 우

그리고 오승환과 승부에 대해서 말을

발 출전 명단에 강정호의 이름을 적었

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있게

이어갔다. “나도 어떻게 (홈런을) 친 지

다. 이에 강정호는 보란듯 감독의 믿음

한 경기를 망치지 않아 다행이다. 세이

모르겠다”며 빙그레 웃는 강정호. “(오)

에 좋은 타격으로 보답했다.

브는 큰 의미가 없다. 팀이 이겼고, 이

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승환이 형은 속구가 강점이고, 또 3점

8연패에도 허들 감독은 경기 후 강정

기는 상황에 경기를 망치지 않아 다행

차였기 때문에 (속구를 던질 것으로 판

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미소를 띄었

일 뿐이다. 만약 동점 상황에서 이런 홈

단해) 속구를 노렸다. 승환이 형은 전에

다. "강정호가 오늘 홈런 2개를 때려내

런이 나왔다면 뼈아픈 기억이 됐을 것

봤던 것보다 (공이 훨씬) 더 좋아진 거

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현지 기

이다. 남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

같다. 속구, 슬라이더 모두 좋더라.” 강

자의 말에 허들 감독은 “전체적으로 활

에 이런 상황을 다신 만들지 않아야 한

정호의 얘기다.

력을 찾은 것처럼 보인다. 스윙도 좋아

다. 그나마 오늘은 3점 차라 다행이었

강정호는 5, 9월 두 차례의 재활 복귀

졌다. 물론 수비 역시 좋았다"고 답했

다. 팀 분위기가 좋아 내일도 이기고, 홈

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냈다. 공교롭게

다. 이날 다소 가라앉았던 인터뷰 현장

도 모두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한 홈

에서 나온 유일한 칭찬 코멘트였다.

런이었다. 그것도 두 차례 다 멀티홈런

세이브를 챙기긴 했지만 강정호에게

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맞은 홈런, 실점이 못내 아쉬운 듯 했

오승환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치고

다. 오승환 입장에서도 못 던진 공이 절

클럽하우스를 나가려 할 때였다. 감독

이었다. “또 못하고 아프면 재활하러 내

매서니 감독 “오승환이 이겼고, 세이

대 아니었다. “항상 해왔듯이 포수 몰

실에서 저녁 식사 중이던 마이크 매서

려가야 하니까.” 뒷 말은 생략했지만,

브를 했으면 됐다.”

리나의 사인을 따라갔다. 개인적으로

니 감독과 눈이 마주쳤다. 오승환은 깔

기자는 부리나케 세인트루이스 클럽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정

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게 죄

하우스로 이동했다. 마침 퇴근 준비를

호가 워낙 잘 쳤다. 정호 컨디션이 정말

송한 듯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전날 메

하던 오승환을 만날 수 있었다. 오승환

좋은 것 같더라. 다음 경기에서 다시 만

독은 오히려 웃었다. 오승환과 진한 눈

이저리그로 '막' 돌아온 강정호를 대타

이 먼저 취재진을 향해 피식 웃으며 물

난다고 해도 똑같이 던질 거다. 오늘 홈

빛을 주고 받으면서.

로 기용했다. 결과는 삼진. 그러나 믿음

었다. “정호가 뭐라고 해요?” 강정호 인

런 맞았다고 해서 다르게 던질 필요는

기자는 매서니 감독에게 “오늘 강정호

의 야구는 여전했다. 전날 강정호를 보

터뷰 내용이 궁금했던 모양. “오승환 선

없다고 생각한다. 피해가지 않고 정면

와 오승환의 맞대결이 한국에서도 큰

자마자 “브라보, 정호!”를 외쳤던 허들

수의 공이 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는

승부하겠다.”

화제였다”고 전했다. 이내 매서니 감독

감독. 그날 강정호를 선발로 바로 기용

데요"라고 하자 오승환이 허탈한 표정

강정호 홈런 이후 더 큰 위기를 맞지

의 답이 돌아왔다. “그럼 한국 팬들에

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마이너리그

을 지었다. “이야기는 그렇게 해놓고 홈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오승환은 안도

게 이렇게 전해주세요. 결국 오승환이

에서 뒤늦게 복귀해 피곤함을 느끼던

런을 치니 할 말이 없네요. 내일 정호한

의 한숨을 내쉬었다. 스스로 반성, 그

이겼고, 오승환이 세이브를 했다고. 그

강정호를 위한 배려 차원이었다. 다음

테 밥 사라고 해야겠어요.”

리고 각성의 계기로 만들겠다는 다짐

러면 된 것이라고요(웃음).”

기자의 귀엔 그래서 이를 악 물고 더 집 중했다는 의미로 들렸다.


전·면·광·고


모는 더 커진다. 박성현이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으로 던진 또 하나의 시사점은 세계랭킹이 다. 올해 1월 첫째주 세계랭킹이 27위였 던 박성현은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이 후 세계랭킹을 12위까지 끌어 올렸다. 미국이나 일본 투어가 주 무대가 아 닌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선수로는 전 인지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US여자오픈과 일본 투어 메 이저대회를 2차례나 제패한 덕을 톡톡 히 봤지만, 박성현은 국외 대회 우승 없 이도 세계 여자골프 10걸 진입 가능성 을 열었다. 국내 2인자 고진영도 현재 세계랭킹 27위에 올라 있다. LPGA투어에서 뛰 는 최나연(29·SK텔레콤)이나 신지은 (24·한화), 이미향(23·KB금융)보다 높 다. 국내에서 뛰면서도 얼마든지 세계랭 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랭킹 상금·세계랭킹에서 LPGA 선수 능 가…2인자 고진영 수입도 미·일 못지 않아

84만1천633달러(약 9억2천933만 원) 로 박성현에 미치지 못한다. 4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238만 달

미치지 못한다. 물론 박성현이 무려 7승이나 거둬 상 금을 싹쓸이한 효과도 없지 않다.

1∼3위 선수에게는 미국과 일본 등 해 외 투어 출전 기회도 열려 있어 세계랭 킹 상승 기회는 더 많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

러(약 26억3천38만 원)를 번 리디아 고

하지만 국내 상금랭킹 2위 고진영(21·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어도

자로 우뚝 선 박성현(23·넵스)은 지난 4

(뉴질랜드)나 5승을 쓸어담아 213만2

넵스)이 8억208만 원을 벌어들여 일본

미국, 일본 못지않다는 건 최근 한국여

일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들

천483달러(약 23억5천468원)를 쌓아

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5위와 LPGA

자프로골프 선수들의 해외 투어 퀄리

어 올리면서 뜻깊은 시사점을 던졌다.

올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는 한참

투어 상금랭킹 15위 선수를 뛰어넘었

파잉스쿨 응시율 저하와 무관하지 않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박성현은 시

떨어지지만 적어도 한국 투어에서 활

다는 사실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

즌 상금을 12억591만 원으로 늘렸다.

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간 선수들에게는

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뒤지지 않는다.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일본 여자프로골프투어를 주름잡는

뛰는 웬만한 한국 선수와 비교해 비슷

한국 출신 선수들에도 크게 밀리지 않

하거나 능가하는 액수다.

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왕

한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미국

을 다투는 최정상급 선수라면 미국이

과 일본 투어 퀄리파잉스쿨 응시 열풍

나 일본 투어 선수 부럽지 않은 수입을

탓에 11월이 지나면 대회나 행사를 여

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는데 지장을 받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올해 시

하지만 이제 웬만한 선수들은 LPGA

7일 현재 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왕 2연패를 향해 가속 페달을 한

즌 상금 3억 원을 넘긴 선수는 11명에

상금을 벌어들인 한국 선수는 김세영

창 밟고 있는 이보미(28)는 올해 1억3

이른다. 우승 한번 없이도 3억861만 원

박성현도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는 있

(23·미래에셋)이다.

천472만 엔(약 14억3천569만 원)을 벌

을 탄 김지현(23·롯데)은 LPGA투어로

지만 퀄리파잉스쿨을 응시할 생각은 추

김세영은 이번 시즌에 2승을 올리며

어 박성현보다 2억3천여만 원 더 벌었

치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다.

호도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122만1천219달러를 받았다. 한국 원화

지만 8천3천767만 엔(약 8억9천268만

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50위 이내

KLPGA 강춘자 부회장은 "한국여자

로 환산하면 약 13억4천847만 원이다.

원)을 받아 상금랭킹 3위에 오른 신지

에 들면 출전 선수를 제한하는 인비테

프로골프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에 우

박성현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애(28)는 박성현보다 시즌 상금액이 적

이셔널 대회에 나갈 수 있다.

수한 선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시즌 상

다.

투어 퀼리파잉스쿨에는 관심이 없다.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도 원화

앞으로는 세계 각국에서 선수들이 오

로 3억원 이상을 벌면 상금랭킹 20위

고 싶어하는 무대로 만들겠다"면서 "당

이내에 진입한다.

면 목표는 세계랭킹 포인트 배점을 높

금이 많은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91

김하늘(28·하이트진로)도 18개 대회

만7천554달러(약 10억1천316만 원)로

에 출전해 한차례 우승을 포함해 12차

박성현이 국내에서 번 상금보다 적다.

례 톱10에 입상하면서 상금랭킹 4위를

투어에 드는 각종 비용이나 세금과 물

이는 것이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

올해 2차례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

달리지만 벌어들인 상금은 8천366만

가 등을 고려하면 한국여자프로골프

하는 투어 환경을 조성하는 게 장기적

(24·비씨카드)가 벌어들인 상금 역시

엔(약 8억9천156만 원)으로 박성현에

투어 정상급 선수의 실질적인 상금 규

인 과제"라고 말했다.


전·면·광·고


전성기 때는 내놓은 곡마다 가요 순 위 프로그램 1위를 당연하듯 휩쓸었

바로 80, 90년대를 풍미한 여가수 양 수경 이야기다.

다. 데뷔 직후, 일본에서도 신인상을 받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정식

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빼어난 감성

데뷔한 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과 가창력은 물론 인형 같은 외모가 바

'그대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탕이 됐다. 하지만 17년 만에 음악으로

끝은 어디인가요' '외면' 등 수많은 히트

돌아온 지금은 모든 것이 낯설다. 너무

곡을 남기며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결

도 익숙했던 무대가 떨리고 긴장되기

혼 다음 해인 1999년 정규 9집 '후애'

까지 한다.

발표 이후 가요계를 사실상 떠났다. 한

대중이 자신을 '추억팔이 가수'로 보 지나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다. 그래도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그 렇게 살았다.

자신감을 갖고 팬들 앞에 섰다. 중학생

행복했던 가정생활이지만, 무대와 멀

때부터 꿈꿨던 가수의 길이 자신에겐

리 있는 동안 갑작스레 남편과 사별했

너무도 소중하고 천직임을 다시 한 번

고 여동생도 하늘나라로 먼저 보냈다.

절실히 깨달아서다. 아이들에 떳떳하

그만큼 아픔도 있었다. 그렇다고 주저

고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앉을 수만은 없었다. 아이들이 여전히

주고 싶었던 것도 가수로 복귀하는데

자신 곁에 있고, 음악도 항상 옆에 있

큰 용기를 줬다.

었음을 알게됐기 때문이다.


양수경은 지난 7월 프로듀서 하광석

지 않다'라며 노래 연습을 하루 6시간

이 만든 감성 신곡 '사랑 바보'를 타이

씩 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좋았

틀 곡으로 한 새 미니 앨범을 공개, 17

다. 또 바비팀 부카킹즈를 예전부터 좋

년 만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돌아왔다.

아했고, 이들이 소속된 회사와 같이 하

그녀는 이번 앨범에 나훈아의 '갈무리'

면 저도 음악적으로 올라갈 수 있지 않

도 리메이크해 담았다. 리메이크를 잘

을까란 생각도 들었다.

허락하지 않는 나훈아의 곡을 수록했 기에 이 부분 역시 화제가 됐다. 17년 만에 새로운 출발점에 선 양수경 과 마주 앉았다.

▶가수로서 나훈아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언제 가는 나훈아 선생님의 노래를 하고 싶었다.

▶솔직히 컴백이 두려웠다. 사연이라

'갈무리'는 가사가 너무 좋다. 나훈아

는 게 모든 사람에 다 있지 않나. 제가

선생님과 직접 통화는 못했지만 나훈

가수로만 비쳐졌으면 좋겠는데 가십거

아 선생님 회사에 연락하니, 나훈아 선

리로 비쳐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

생님이 기꺼이 하라고 하셨다고 해 '갈

다. 그런 게 두려웠다. 하지만 팬들이 따

무리'를 부르게 됐다. 열심히 잘 하라고

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셔서 너무 감사

하셨다고도 했다.

하다. 사람들에 실망하고 상처받고 그

나중에는 곡을 좀 달라고도 연락했

랬을 때도 있었는데 제가 바뀌어서 그

다. 주위에서는 그러면 안된다고 하던

런지, 이젠 사람들 시선이 바뀌어서 좋

데. 하하. 저 혼자 생각일지 모르지만

다.

저는 (나훈아 선생님과) 친하다고 생각 한다. 하하.

고 ▶가수로 복귀하고픈 마음은 늘 있었

란 동생얻어"

다. 결정적 계기는 엄마니까. 언제까지

람마다 색깔이 있기에 제 음악을 열심

슬퍼하고 쳐져있고 이런 게 아이들에

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훌륭하고 예

인적으로 이별과 사랑 노래를 부르는

도 좋지 않을 것 같았다. 제가 열심히

쁜 가수들이 많지만 제 음악을 잘하고

가수가 살쪄서 무대에 서면 안 좋다고

활동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을

싶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를 안 쉬

아이들에 보여주고 싶었다. 저 또한 살

고 계속 노래를 계속 했던 것 같다. 밤

아있는 사람처럼 살고 싶었다. 또 생활

업소 등 그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이라는 게 다 있지 않나. 나이도 있고

너무 싫었다. 결혼과 함께 조금만 쉬어

더 이상 미루면 못할 것 같기도 했다.

▶무대에 있을 때는 순간순간 '엄마' 란 이름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그간 제

야지 했던 게, 이후 아이가 생기고 여러 일이 생기며 컴백이 늦어졌다.

▶14kg을 1년에 걸쳐 천천히 뺐다. 개

생각했다.

▶정훈희 선배님, 가장 친한 친구인 ( 이)선희, 주현미 언니, 전영록 선배님, (

가 이렇게 많은 재산(히트곡들)이 있었

김)범룡 오빠, 박강성씨 등 많은 분들이

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는 생각도 했다.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저는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노래방 에서 노래를 들은 보컬 트레이너 및 회

▶예전에 슬픈 이별 노래를 많이 불

사 대표도 처음에는 어디 가서 노래하

러 이번에는 빠른 노래를 부르고 싶었

지 말라고 하더라, 호흡도 짧아서 혼나

▶단어로는 표현이 안되더라. 저는 노

다. 하지만 작곡가들이 제 목소리가 그

기도 했다. 집에 가서 많이 울었다. 그

래를 안하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

래서 그런지 발라드만 주더라(웃음). '사

래서 연습을 많이 했다. 신인 때도 이

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났구

랑 바보'는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

렇게는 안 했던 것 같다. 프로듀서인 하

나란 생각이 들었다.

▶저도 회사에서 시켜서 했고, 두 사 람도 구단에서 연결해줘 한 것으로 알 고 있다. 하하. 하지만 그것 때문에 좋

광석씨에게 '광석씨, 저 포기하지 마세

노래를 안하고 살았을 때는 산소가

은 동생을 한 명 얻었다. 얼마 전에도

요'라고 했다. 그만큼 노래에 애정이 있

없었던 것처럼 답답했는데 노래를 하니

(이)종범이가 전화해 응원해줬다. 종범

어서였다.

까 '바로 이게 나였지'란 생각이 들었다.

이는 가끔 전화해서 별 말없이 '밥 먹

▶의식적으로 듣지 않았던 2년 정도

'불후의 명곡' 방송 나가고는 한동안

▶오스카이엔티 대표님을 이전부터

었어, 누나'하며 응원해 준다. 참 좋은

우울하기도 했다. 갑자기 나이 든 제가

알고 있었다. 앞서 같이 일하자고 하

아이, 아니 이제 애 아빠구나. 하하. 선

화면에 나와서 그랬는데, 그 모습에도

는 곳들도 많았다. 이 곳들에서는 어떻

동열 감독은 부끄럼을 많이 타시더라.

익숙해지려고 계속 봤다.

게 하면 빨리 돈을 벌 수 있을지를 많 이 이야기해 줬다. 하지만 오스카이엔

를 빼놓고는 음악을 많이 들었다. '양화 대교'도 듣고, 도끼 노래도 듣는다. 사

양수경 "90년대 'Two&One' , 이종범이

티에서는 '추억팔이 가수는 만들고 싶

고 면


▶팬미팅이다. 팬 분들에 진 빚이 너무

잘 안했는데, 이젠 회사에서 시키는 대

화장품 모델을 해 오십 넘은 여자도

'콘서트 7080'을 끝냈기에 다른 것도

많다. 15년 간 팬카페에 댓글을 하나도

로 하며 바뀐 현실에 적응해 나갈 것이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

할 생각이다.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연

안 남겼는데 '불후'할 때 플래카드 걸어

다. 하하. 우리 나이 또래가 공감할 수

주고 싶다. 또 일본에도 진출할 것이

락이 많이 오는데 아직은 무섭다.

주고 떡도 만들어다 주시고 그랬다. 너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 이 부분이 제가

다. 제의는 들어왔다. 예전보다는 많

무 감사하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수가

이 교류하고 편안하게 재밌게 살고 싶

콘서트와 디너쇼를 하겠다는 것은 기

기도 하다. 최근에는 KBS 1TV '콘서

본이고, 저는 돈을 떠나서 화장품 모델

트 7080'(양수경은 이 프로그램 사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겠지만 생각

▶제가 20대의 무한한 영광을 어떻게

도 하고 싶다. 여자가 오십세가 되면 누

여자 가수 최초로 녹화 내내 단독 무

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노래를 너무

다시 받겠나. 그래서 신인 같은 기분으

구의 엄마, 누구의 부인 등 자신을 포기

대를 꾸몄다. 양수경 출연분은 27일 방

안했기 때문에 아직은 노래를 너무 하

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도 예전에는

하게 되는 것 같다. 저도 그랬다.

영된다)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이제

고 싶다.

가수 크라운제이(37, 본명 김계훈)가 '개미 커 플'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서인영과 여전히 끈 끈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각을 스타뉴스에 솔직하게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솔직히 '우리 결혼했어요'와 같은 프로그램은 남녀 출연자가 단둘이 카메

크라운제이는 31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

라 앞에서 촬영을 해야 하는 것이라서 시간이

서 지난 30일 방송됐던 종합편성채널 JTBC '

지나면 지날수록 친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출연해 서인영과

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만약 이 콘셉

남다른 인연을 보였던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

트의 프로그램을 다시 출연하게 된다고 했을

다.

때도 많은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크라

당시 방송에서 서인영은 윤정수, 김숙 커플과

운제이는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지났고, 각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크라운제이를 직접

자 활동도 이어가야 하는 부분 등 여러 요인

전화로 섭외하는 데 성공하며 시선을 모았다.

들을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

크라운제이는 "만약 가상 부부 리얼리티 프

는 등 '개미커플'로서 달달한 분위기도 전했다.

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게 된다면 상대 여성 출

크라운제이는 "녹화 당시 음악 작업을 마치

연자가 서인영이 아니면 출연을 하지 못할 것

고 밥을 먹으러 이동하던 도중 서인영에게 전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이에 대

화가 왔다"며 "평소에 만났던 것처럼 그때도

해 서인영과도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는데 서

어김없이 서인영에게로 향했던 것"이라고 말

인영도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크

했다.

라운제이는 "다만 아직 출연 제안은 없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지난 2008년 MBC '

며 웃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1년 2개월 동안 가

크라운제이는 이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

상 부부로 함께 지내며 '개미 커플'이라는 수

늘 음악 작업은 계속 하고 있었다"며 "서인영

식어를 받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

과의 듀엣곡 발표는 물론이고 신곡 작업도 이

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이들은 지속적으로 연

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락을 주고받으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크 라운제이는 지난 6월 서인영 신곡 '너에게 안 겨'를 통해 다시 만나며 듀엣곡도 함께 준비하 기도 했다. 크라운제이는 특히 '개미 커플'의 재회에 대 한 주위의 바람이 적지 않다는 사실도 전했 다. 크라운제이는 방송을 통해 "주위에서 가 상 부부 생활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준다. 만약 실제로 가상 부부 생활을 다 시 하게 되면 진짜로 나중에 결혼을 할 것 같 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크라운제이는 '개미 커플'의 재회에 대한 생


가슴 설레는 청춘 로맨스를 다룬 판

을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

타지 퓨전 사극 KBS 2TV 월화드라마

놨다. 이어 "걱정을 했는데, 방송 후 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표독스런 악녀

청자들께서 제 캐릭터에 대해 욕을 많

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이 해주셨다. 악인을 잘 표현해 낸 것

여인이 있다. 바로 배우 한수연(33)이

같아 안도하고 있다. 저에 대한 욕이 아

다.

닌, 캐릭터에 대한 욕이니까 괜찮다"고

한수연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구르

덧붙였다.

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한수연은 "중전 김씨는 태생적으로 서

김성윤 백상훈, 제작 구르미그린달빛문

러움이 있는 인물이다. 냉대와 핍박을

전사 KBS미디어)에서 중전 김씨 역으

받기도 했던 인물로 야망이 많다"며 "

로 출연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전의 자리에 올라 자

그녀는 왕(김승수 분) 앞에서는 단아

신보다 낮은 신분의 사람을 하대한다.

하고, 온화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표독

제가 연기하지만 정말 이기적인 인물

스럽고 자신의 아이를 훗날 왕위에 앉

이다. 때로 몰상식하고 죄책감도 없는

히려는 야망을 가진 '야망 중전'이다. 2

사람이기에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회부터 본격 등장해 두 얼굴의 여인으

생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 악녀로 극적 재미를 높이는 한수연 을 스타뉴스가 만났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중전 김씨의 악행 은 맛보기였다"며 "저 또한 지금보다 더

한수연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

악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진

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

짜 너 나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의 모

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 소감에

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해 "분량이 적지만 좋은 작품에 출연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수연은 "6회부터는 지금까지보다 더 강력한 악녀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

그녀는 극중 악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다"며 "'한수연만의 특색 있는 악녀'였

이목을 끈 것에 대해 "진짜 악역은 처

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

음이다. 전에 영화에서 악역을 했지만

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사연이 있거나, 반전이 있었다. '구르미

부탁드린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린 달빛'에서는 죄책감도 없는 악역 을 맡았고,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낼 수

한수연 "김유정, 첫만남부터 뺨 때려

있을지 걱정이었다"고 밝혔다.

미안"

한수연은 중전 김씨의 악인 기질의 표

한수연은 지난 29일 방송된 '구르미

현에 대해 "제 안에 오기, 독기, 분노, 한

그린 달빛' 3회에서 김유정(홍라온 역)

등의 감정도 담아냈다. 사실 제가 평소

의 뺨을 때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선하

에 악하게 살지를 않아서 이런 감정들

고 온화한 표정을 했다가 순식간에 표


독스런 기운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수연은 이 같은 상황에 "유정이와 갈등 상황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한수연은 김유정의 뺨을 때린 것에 대

며 "어떤 상황이 나오던지 연기로 잘 풀

해 "극중 상황이었지만 미안하다"며 "

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차츰 변해가는

사실 유정이와 첫 촬영이었는데, 때리

중전 김씨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했

는 장면이었다. 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

다.

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김유정이 첫 만남에 맞는 촬영 을 앞둔 상황에서도 연기를 우선시 했

'구르미 그린 달빛' 한수연 "박보검, 착 해서 미워할 수 없어"

다며 "유정이가 때릴 거면 진짜로 때려

한수연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

달라고 했다. 그래야 극중 감정도 산다

박보검(이영 역) 때문에 감정 연기가 흔

고 했었다. 저 역시 배우로 그런 상황을

들릴 때가 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한수연은 자신

이어 "그래서 유정이의 뺨을 세차게

의 아이를 왕위에 올리고 나라의 권력

때려야 했다. 촬영 후 유정이한테 미안

을 장악하려는 중전 김씨다. 또 박보검

하다고 했는데, 계속 울고 있었다. 아파

은 중전 김씨와 대립하게 될 왕세자 이

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극중 감정 연

영 역을 맡고 있다.

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덧

중전 김씨와 이영은 이미 2회 방송에

정 이입이 제대로 안 될 때가 있다"고

녀 역할로 제 몫을 다 했다는 평가를

고충을 토로했다.

받도록 하겠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서 신경전을 벌이면서 앞으로 극 전개

이어 "다른 분들과 촬영 할 때보다 보

한수연은 "아직 유정이와 친해지지

에서 첨예한 대립과 갈등, 다툼이 있게

검이랑 촬영이 두 배는 더 힘든 것 같

않았는데, 나중에 친해지면 그 때 왜

될 것을 암시했다. 특히 이영을 내쫓아

다. 미워하고 싶은데, 미워할 수 없는 감

그렇게 울었는지 물어보고 싶다"며 "정

야 하는 중전 김씨는 독한 마음을 품고

정이라 그렇다. 그래서 촬영 직전에 멀

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있는 상황으로 얼굴에 고스란히 그 감

찍이 떨어져서 '미워한다'고 생각하기

정이 녹아들어 있다.

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붙였다.

그녀는 김유정과 함께 연기하는 소감 에 대해서는 "잘 하고, 열심히 하고 있

한수연은 극중 박보검과 호흡에 대해

한수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 젊은

다"며 "저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보검이는 정말 착하다. 현장에서도 모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다들 열심히

현장에서 종종 보고 있으면 10대임에

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친절하고 깎듯

하고 있다"며 "박보검, 김유정을 비롯해

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하는 게 느껴

이 대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진영, 곽동연 등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다"고 밝혔다.

미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승수, 천호진 등 어르신들도

김유정이 맡은 홍라온은 현재 세자 이

그녀는 "보검이와 촬영을 할 때는 제

각자 맡은 캐릭터를 극대화 하기 위해

영(박보검 분)의 내시다. 이영과 중전 김

가 그를 미워하는 감정을 담아야 하는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이다"고 말했다.

씨(한수연 분)는 향후 극적 대립이 예

데, 감정 잡기가 쉽지가 않다. 이렇게 착

그녀는 "배우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

고되어 있는 상태다. 이에 김유정이 한

한 아이를 미워할 수가 없다"며 "사실

어 시청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

수연과 마주치면서 적잖은 갈등도 예

촬영에 들어가면 극중 감정에 몰입해

봐 주시는 것 같다"며 "마지막 촬영 때

상되고 있다.

야 되는데, 실제로 워낙 착한 친구라 감

까지 저 또한 열심히 하겠다. 극중 악

고 밝혔다.


전·면·광·고


▶저도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에 요. 장난도 하지 않고 촬영했는데, 정말 이래도 되나 싶었죠. 또 영상이 인터넷 에 공개된 직후 현장에서 50만 뷰가 넘 었다고 했을 때,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얘기를 두고 표현하는 이런 표현을 하

는 것은 어쩔 수 없죠.

고 ▶천천히 갔던 것 같아요. 돌발키스를 한 회(12회)부터 확 붙었던 것 같다. (김 ▶(전)도연 누나가 시즌2는 안 한다고

혜경을 향한 서중원의 감정은) 3회부터

했어요. 분량이 너무 많아서, 한 번은

나온 것 같아요. 수위는 감독님이 미드

펑펑 우셨어요. 도연 누나가 안 하면 저

(원작)이 더 세다고 했다. 그게 저희 드

도 시즌2는 하지 않을 거고, 하신다고

라마의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즐

하면 할 거예요.

겼고, 수위는 적당했다고 생각해요.

전 면 ▶(전도연)라인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 어요. 그 정도로 너무 좋아요. 전 누나 를 찬양해요. 모든 배우들이 누나를 좋 아한다. 물론 (유)지태 형도 좋아요.

면 ▶두려움 없는 사랑, 그런 것은 잘 모 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 대해 어 떤 잣대는 분명히 저뿐만 아니라 다 있

을 것 같아요.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포 기해야 되는데, 할 수 있을까 싶어요.

▶모든 게 완벽해요. 이렇게 얘기할 수 밖에 없어요. 촬영장에서 (전도연) 누나 극중 윤계상이 맡은 서중원은 김혜경 이 변호사로 복귀한 로펌MJ 대표다. 그

은) 이어져 있는, 계속해서 진행형인 상

가 싫은 소리 할 수도 있는데 진짜 안

황으로 봐요.

했어요. 웃으면서 끝까지 마무리 했죠.

는 차가운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독

(촬영장에서) 태도나 연기하는 모습이

▶저도 그 부분이 궁금했어요. 스태프

설을 내뱉는 남자로 김혜경과는 사법연

누나가 선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에

중에 결혼한 분들이 많았는데 그 상황

수원 동기이자 김혜경과 멜로를 그리면

요. 진짜 잘 해주셨어요. 마지막 촬영에

을 물어보니까 '안 할 수도 있어'라고 하

서도 끝까지 챙겨주셨죠.

더라고요. 제가 미혼이라 저는 그 상황

서, 그녀의 남편 이태준과 갈등하며 극

▶한 차례 결말 부분에 있어서 대본

적 재미를 높인 작품 흥행의 주역이다.

이 바뀌었었죠. 저도 현장에서 결말을

여느 작품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흥

알게 됐어요.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고,

행 주역 서중원, 아니 윤계상을 스타뉴

행복 찾게 하려 한 게 아닐까 싶어요.

게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아직도 그 상

스가 만났다.

근데, 진짜 결말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

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쇼윈도

지는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감독님은 왜 그렇게 생각을 했는지 말이에요.

을 이해 못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있거

나 어떤 상황에 따라서는 이혼할 수 없

▶멜로가 잘 될까 하는 고민은 있었어 요. 하지만 도연 누나가 연기를 잘 하시

부부로 살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전 솔직히 이해 안 돼요.

니까, 후반부로 갈수록 저희의 멜로 느

의 멜로가 붙을 것으로 생각했었어요.

계속 (멜로가) 발전해 갔는데, 도연 누

▶그렇게까지 평가해 주셔서 영광이 고, 감사해요. 좋은 배우, 작품을 했다

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서중원, 김혜경

나도 되게 쑥스러워 했다. 저 역시 쑥 스러웠어요.

는 것만으로 좋아요.

▶극을 이끌어 가는 감정선이에요. 그 부분은 정말 좋았어요. 또 두 분이 흐 름을 달리 해서 하는 연기는 좋았던 것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삶이죠. 그렇다 고 미화할 수는 없어요. 극이기 때문에 ▶정답을 내린 느낌이 아니에요. (상황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죠. 그런데 이런

같아요.


각을 했어요. 그런 마음이 한 번은 오는 것 같아요. 제가 배우로 그어 놓은 선을

뛰어넘는 게 너무 두려워요.

▶앞서 슬럼프를 겪은 것도 사실이에 요. 제가 선택했던 작품이 다 사랑받지 못했는데, 슬럼프는 거기에서 온 것은

▶멤버들과 회의하고 있어요. 새 앨범

아니었어요. 제가 한 결정이 맞는지 아

은 아니고, 공연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닌지에 흔들렸죠. 영화 '소수의견'을 하

상황이에요. 올해는 (공연장을) 대관할

면서 '내가 너무 진중하고 어려운 역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언

만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

제 공연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중과 떨어져 있나 싶었고, 그래서 '굿와 이프'가 선물 같았어요. 작품성과 그렇

-윤계상이 생각하는 배우로 자신의

게 목말랐던 흥행도 이루게 됐죠.

입지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앞으 로 배우로 어떤 각오를 대중 앞에 설

▶미팅을 먼저 했었어요. 그 때는 이

계획인가요.

▶굉장히 매력적이어요. 누가 서중원

미 전도연, 유지태 선배님이 먼저 캐스

역을 맡았어도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팅 되어 있는 상태였죠. 시놉시스를 봤

싶어요. 그래서 제가 이 역할을 하게 된

는데 되게 독특했어요. 섹스 비디오가

것에 감사하고 있죠.

유출된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됐고,

▶해보고 싶은데, 두려워요. 제가 할

아직 멀었지만, 계속 해서 연기를 할 거

파격적이었죠. 무엇보다 전도연, 유지태

수 있을까 싶어요. 출연 제안은 많은데,

예요. 연기가 하고 싶었으니까요. '굿와

라는 배우가 한다고 해서 하게 됐어요.

제가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할 수

이프' 이후 또 어떤 작품으로 만나게 될

없을 것 같아요. '소수의견' 때도 (연기

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는 배우의 모습

가) 두려웠는데,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

을 보여드릴게요.

▶100명의 배우가 있다면 전 100등이 에요. 아직도 멀었어요. 연기자의 길은


밀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었다. 제작사 대표가 방명록에 "누가 되

요인을 암살하려는 의열단 단원과 그

지 않는 작품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

친분이 돈독하다. 두 사람 다 바쁠 텐

를 쫓는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의 이야

는데 처음에는 덜컥 겁이 났다. 나 스스

데 너무 흔쾌히 바쁜 시간을 빼서 열

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는 조선인 일

로에게 이렇게 거창한 이야기를 할 만

연을 펼쳤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본 경찰 이정출 역할을 맡았다. 지난 29

큼 적을 만큼 마음의 준비가 됐는지 물

었다. 기분 좋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일 송강호와 만나 그가 직접 말하는 '밀

었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 이정출은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알

이병헌과는 세 번째 호흡이다. '좋은 놈,

정'의 시작과 끝, 그리고 조선인 일본 경

뿌듯했다. 그런 무게감과 경외감이 있

수 없는 시대를 살았던 알 수 없는 캐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로 8년 만에

찰 이정출에 대해서 들어봤다.

는 것 같다.

릭터이기 때문에 실감 나게 입체적으

났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갑기도 하

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가짜 같지만

고 생경하기도 했다. 처음에 만나자마

진심이고, 진심 같지만 가짜라는 것이

자 농담으로 '오랜만이다 박창이' 그러

이 영화 전반에 깔려 있다. '내가 다음

면서 인사했다.

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니 울컥했다.

들이고 두 사람 모두 김지운 감독과도

에 만날 때 어떻게 변해 있을지 모른다' 라는 말이 그것을 보여준다. 사실 이정

▶ 일제시대 배경으로 한 영화가 이전 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밀정'은

▶ 기본적으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

출은 변하지 않기를 바라지 않았나 생

좀 다르다. 영화를 촬영할 때도 새로운

라진 것은 없는데 김지운 감독도 부담

각한다. 이정출의 마음이 안 정해졌다

세상에 대해 본다기보다는 조금 다른

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제작비에 대한

기보다는, 본인도 힘들게 살고 싶지 않

▶ 내가 괴물 같다는 것은 아마 영화

시선을 가지고 그 시대를 바라보고 있

부담보다는 이 이야기 자체에 대한 무

은 마음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괴물'을 찍어서 그런 것 같다.(웃음) 공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김지운 감독이

게감 이런 것이 다른 영화에 비해 컸

사람이고 한 시대 관통하는 사람들의

유는 너무 성실한 배우다 그 열정이 대

라는 사람이의 차별화된 시선이 다르

다. 테크닉적으로는 예전보다 빨리빨리

모습이다.

단하다. 굉장히 열심히 했고, 분투했다.

다고 생각한다.

진행됐다. 해외 촬영이니까 한 번 더 찍 고 싶어도 충분히 나왔다고 생각하면

공유에게 공다슬기라는 별명을 지어줬

다. 공유는 대중적인 인상이 강한데, 밝

-'변호인', 사 ' 도'에 이어 '밀정'까지. 역

다음으로 넘어갔다. 이전보다 조금 편

은 느낌이라기보다는 맑고 깨끗한 느낌

사적 사건 속 실존인물 역할을 맡고

했다.

이 있다. 실제로 이 친구가 가지고 있

있다. 특별한 선택의 기준이 있나? ▶ 배우로서 수많은 소재의 이야기와 배경을 접하는데 나는 가볍지 않은 시 대에 대한 경외감이 있다. 그게 오히려

면 면

▶ 맞다. 심지어 상해에서 찍은 세트

는 심성이나 영화 대하는 태도가 외모

장면은 '암살'과 비슷한 게 몇 장면 나

에서 풍기는 느낌과 흡사하다. 1급수에

온다. (역사적 배경이 비슷하다 보니) 어

사는 다슬기 같은 친구다. 그리고 생김

쩔 수 없다. '암살'은 지난해 VIP 시사

새도 다슬기 같이 생겼다.

때 봤다. 너무 재밌게 봐서 배우들과 새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그에 대 한 경외감이 있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 서대문 형무소에서 연계순(한지

벽까지 같이 이야기 나눴다. 하지만 '밀

싶었다. '밀정'을 촬영하러 상해에 갔는

민 분)의 시신을 보는 장면이 가장 그

정'과는 분명히 다르다. 두 영화가 바라

데 첫날 너나 할 것 없이 뿔뿔이 흩어

랬다. 시신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공간

보는 각도와 시선이 다르다. 똑같은 시

져서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다녀왔다.

이 주는 분위기가 그랬다. 그날이 하필

대와 똑같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

▶ 지난해에는 영화 촬영을 기준으로

누가 가라고 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았

지난해 가장 추웠던 날이었다. 가장 추

들을 조명 하지만 그 조명의 초점 자체

20주년이었는데 올해는 영화 개봉 기

는데 그곳을 꼭 가봐야 할 것 같았다.

운 날 새벽 5시 도착해서 서대문 형무

가 처음부터 다르지 않나 생각한다.

준으로 20주년이다. 20년이라는 숫자

나도 작품 제작자, 엄태구씨와 함께 상

소에 갔다. 그때가 처음 가본 것이었다.

가 우려먹기가 좋다. 배우의 마음가짐

해 임시정부 청사에 갔다. 돌아보니 숙

내가 촬영 했던 그날보다 오히려 세 배,

이라는 게 20년이든 30년이든 다르지

연해지더라. 이 좁은 공간에 민족을 생

네 배, 열 배 더 춥고 고통스러운 시간

않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떻게 살아

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구나. 생각이 들

을 보내고, 평생을 여기서 지내다가 돌

▶ 이병헌과 박희순은 워낙 친한 후배

왔나 하는 시간은 가질 예정이다.


권율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는 귀신이 나오고, 귀신을 보는 소년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

나온다. 여기에 퇴마까지 한다는 게 시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

청자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화) 종영 인터뷰에서 종영 소감, 이번

까 싶었다. 원작인 웹툰이 나왔던 시대

작품이 자신에게 준 의미 등에 대한 속

와 지금은 또 다르기 때문에 시청자들

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공감할까 했다"고 말했다.

그가 출연한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

이어 "또 악역, 악귀가 쓰인 주혜성이

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

란 캐릭터를 하면서 대중에게 그간 제

신을 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가 보여주지 못했던 이미지를 보여주게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됐는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도 있었다. 하지만 1회부터 16회까지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

이야기다. 지난 30일 종영했다.

가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역할에

권율은 극중 몸 속에 악귀가 들려 갖

스스로 도전해 봤고, 덕분에 지금보다

은 악행을 한 주혜성 역을 맡았다. 그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작품으로 남

는 박봉팔과 김현지과 얽히고설킨 관

았다. 자신감을 북돋아 준 작품이었다"

계 속에서 극적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

고 설명했다.

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권율은 시청자들의 '싸우자 귀신아'에

주혜성 역을 맡아 선한 얼굴 안에 독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아

한 악귀의 섬뜩함을 표현한 권율을 스

직 어떤 말도 들은 게 없다"며 "시즌제

타뉴스가 만났다.

의 경우 강한 인연이 있어야 한다. 출

권율에게 '싸우자 귀신아'는 여느 작

연했던 사람들이 다 출연을 해야 한다.

품보다 의미가 있었다. '식샤를 합시다

그게 쉽지 않다. 그래서 저는 그것(시즌

2'(tvN), '한번 더 해피엔딩'(MBC)에서

제)을 하늘의 뜻에 맡긴다. 또 제가 거

보여준 달콤한 남자의 이미지를 벗어내

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

고, '이 배우가 이런 역할도 할 줄 알아?'

다"고 밝혔다.

라는 이미지를 심어줬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눈빛 하나로 상대

이에 그는 '싸우자 귀신아'가 자신에게

를 압도한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

주는 의미에 대해 "이번 작품은 훗날

평에 감사하다면서 "째려보고 빠지는

돌아봤을 때, 자신감을 많이 준 작품

것에 대해 극적 긴장감을 어떻게 올릴

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밝혔다.

지 애를 먹었다. 과하게 해도 긴장감이

권율은 "사실 '싸우자 귀신아' 초반에

조성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감독

걱정을 많이 했다. 요즘 다양한 콘텐츠

님과 의견을 나누면서 여러 버전을 만

에 리얼리티가 가미되는데, 이 작품에

들었다. 10개 정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히 깨끗하고 맑았다"고 덧붙였다. '싸우자 귀신아'는 '식샤를 합시다2'에 서 권율과 함께 호흡했던 서현진, 윤두

권율은 '싸우자 귀신아'의 결말의 한

권율은 극중 자신이 괴롭혔던 김소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면서 "악귀가 몸

현에 대해서는 "소현이는 영리한 친구

에서 빠져나간 후 경찰서에서 진술을

다"며 "극 후반부에 가서 많이 부딪혔

하고, 엄마를 만나는 장면이 있었다. 사

는데, 연기를 정확하게 했다"고 말했다.

실 경찰서 복도에서 어머니라고 부르는

그는 "경력이 워낙 많은 친구라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고민한 끝

지 연기를 잘 했다. 신에 대한 이해도

에 부르지 않기로 했다. 부르고 싶지만

굉장히 높았고, 구성력도 좋았다. (작품,

부르지 못하는 혜성의 마음, 그가 처한

캐릭터에) 잘 녹아드는 것 같다"며 "앞

상황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으로가 더 기대되는 친구다"고 칭찬을

움직여 소현이나 택연이 쪽으로 갔어 야 하면 극저 긴장감이 더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털어놨다.

준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

권율은 '싸우자 귀신아' 이후 차기작에

도 했다. 이는 '식샤를 합시다2' 연출 박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

준화 PD가 '싸우자 귀신아'의 연출을

다. 또한 자신이 꼭 해보고 싶은 장르에

맡으면서 이뤄진 성과였다.

대해서는 느와르를 손꼽았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 출연한 윤

그는 "지금까지 느와르 장르는 못 해

두준, 서현진의 카메오 출연에 "고맙고

봤다. 지금까지 안 한 것은 느와르 작

반가웠다"며 "두준이와는 안타깝게 마

품이 들어오지 않은 것일 수 있다. 한

주치는 신이 없었다. 저희 둘이 만났으

계에 도전하고 싶고, 잘 하고 싶은 마

면 좋았을 거라고 서로 얘기했었다. 서

음이 있다. 그래서 느와르 장르에 한 번

현진 씨한테는 감독님을 통해 나와줘

도전하고 싶다. 또 장르물로는 김은희

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달려고 했었

작가님의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며 "최

다. 아무튼 바쁜 두 사람이 이번 작품

근 '무한도전'의 무한상사를 하고 있는

에 나와서 극 후반부를 풍성하게 해준

데, 연락은 오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

것 같아 고맙다"고 밝혔다.

기도 했다.

'싸우자 귀신아'를 떠나보내는 권율은

권율은 올 하반기 계획에 대해 "쉬면

"전체적으로 다 아쉬움이 남는 것 같

서 열심히 운동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

다"며 "제가 모자랐다는 부분이 있었

쉬면서 관람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싶

다. 제가 명철 스님(김상호 분)에게 칼

다"며 복귀는 올 하반기, 내년 초에 좋

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15회)에서는 한

은 작품으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으

번에 쓰러지는 게 아니고 두, 세 걸음

면 하는 바람이 있다.

했다.

권율 "김소현은 영리한 친구, 연기 잘 한다"

권율은 옥택연에 대해서는 "에너지가 굉장히 좋다. 촬영하면서 인상 한 번 찌

배우 김열(27)이 그룹 메이트 출신

용서는 없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신

권율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극 후반부

푸리지 않았다. 스케줄도 많았었는데,

가수 겸 배우 이현재(28)와 결혼한

기생뎐', '지운수대통', '드라마의 제

로 갈수록 김소현, 옥택연과 호흡이 많

두 시간 자고 와서 액션 신 찍고 그랬

다. 2일 이현재 소속사 래몽래인에

왕', '고양이는 있다', '리셋', '왕의 얼

아졌다. 과거 얽힌 사연들로 서로 갈등,

다. 밤샘 스케줄이 반복하면 힘들 법도

따르면 이현재와 김열은 오는 10월

굴', '실종느와르M'과 영화 '사랑은

대립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데, 현장에서 끊임없이 밝은 기운이

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현재와

가위바위보', '워킹걸' 등에 출연했

'싸우자 귀신아'가 후반부로 갈수록

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어리지만 프로

김열은 오랜 친구 사이로 우정을 이

다. 한편 이현재는 지난 2009년 그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던

의식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

어 왔으며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

룹 메이트 멤버로 데뷔, 활동했으며

것은 세 사람의 조화가 잘 이뤄졌기 때

했다.

로 알려졌다. 쇼핑몰 피팅 모델 출신

현재는 그룹 에덴의 멤버로 드럼을

문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보다 나이는

이어 "또 이전 작품에서는 어땠는지

인 김열은 '인터넷 얼짱' 모델로 화

맡고 있다.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어리지만 연기는 최고였다며 칭찬을 아

모르지만 제가 본 택연은 연기를 두려

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0년 영화 '

밴드' 등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이다.

끼지 않았다.

움 없이 했다. 또 눈을 들여다보면 굉장


전·면·광·고


죠. 그 때는 (방)시혁이 형이 해봐라도 아니고 해라 였거든요. 당시에는 제 스 스로도 '프로젝트'라는 기분이 강했어 요. 그러다 최근 1, 2년 사이에는 옴므 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죠. 처음과는 정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요즘은 재밌어요. '옴므'가 이제는 저, 그 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과제 같 아요. 재밌는 과제요. (이창민) 그 때는 정말 시혁이 형이 시 켜서 했어요. 사실 저는 (옴므의 데뷔곡 인) '밥만 잘 먹더라'가 마음에 안들었 어요. 오죽하면 음원 공개 1시간 전에 현이 형한테 '저희 망할 것 같아요' 얘기 를 했을 정도예요. 그런데 9일 만에 1위 를 하고, 3~4주를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는 거예요. 놀랐죠. 사실 당시에는 형(이현)이랑 여기저기 무대에 서고 지방 공연 가서 맛 있는 것 먹는 게 재밌었어요(웃음). 지금은 옴므에 대한 느낌이 다르죠. 좀 더 성숙 다. 옴므를 31일 만났다. 옴므는 지난 2010년 에이트의 이현과 2AM의 이창민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 룹이다.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그 사 이 옴므도 나이를 먹었다.

옴므는 지난 8월 30일 신곡 '딜레마

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Dilemma)를 발표했다. 이 곡은 방시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옴므'를 떠

한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많은 것을 내려놓기 도 했고요. 이제는 프로젝트라기보다는 하나의 옴므라고 봐요. 저희와 비슷한 색깔의

이현은 중간에 군대를 다녀와 올해 우

음악을 하는 남자 아티스트가 없으니,

리 나이로 34살이고, 이창민은 31살이

이제는 옴므 자체가 하나의 카테고리

다.

같은 느낌도 있어요.

전 ▶(이창민)보컬 쪽으로 화려하게 하

혁과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공동으로

올리면 느껴지는 옴므표 발라드곡이면

▶(이현) 마음은 그때와 똑같아요(웃

작사, 작곡을 맡았다. 사랑 때문에 고민

서도, 이전까지의 곡들과는 사뭇 다르

음). 물론 그때와 상황은 많이 달라졌

는 걸 내려놓았어요. 가령 이런 거예요. 로켓이 연료통을 많이 달고 발사되잖


아요. 우주로 가려면 그 연료통들을 떨

분은 제가 더 잘할 수 있고, 예능은 창

어뜨려야 해요. 감성은 날카롭지만 무

민이가 더 잘하는 부분이니까요. (이창민) 제가 나서는 것보다 형이 하

게감이나 책임감은 조금 내려놓으려고

는 게 결과물이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해요. 음악적인 변화도 주고요.

형을 오히려 더 믿고 가는 것 같아요. 저는 좋아하는 장르가 펑키나 예전의

전 ▶(이현) 저희가 변하겠다고 EDM을

흑인 알앤비, 소울을 좋아하는 데 형은

할 수는 없잖아요(웃음). 작은 변화도

요즘 트렌디 음악을 잘 들어요. 제가 농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게 리스너들이거

담 삼아 요즘 옴므의 객원 보컬로 활동

든요. 변화를 주더라도 어느 정도 예상

중이라고 하곤 하는데, 형이 '너 그렇게

가능한 변화여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생각하지마'라고 타일러요(웃음).

늘 고민하죠.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이창민) 에이트의 이현과 2AM의 이 창민이 모여서 옴므를 만들 만들었고 ' 밥만 잘 먹더라'를 내놓았죠. 빵 지르는

▶(이창민) 예전에는 솔로로 하고 싶

게 저희의 색깔이었고요. (방)시혁이 형

기도 했는데 지금은 옴므가 아닌 솔로

이 하셨던 감성을 다 버리고 가는 건

활동 생각은 없어요. 요즘 가요계가 힘

낯선 옴므가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들잖아요. 이런 판국에 굳이 집중력을

번 신곡도 시혁이 형이 참여하면서 랩

흐트러뜨리고 싶지 않아서요. 옴므 잘

몬스터라는 변화를 살짝 준거고요.

되는 게 지금은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현) 글쎄요. 비주얼이 한 명은 필 요한 것 같아요. 하하하.

▶(이현) 이 노래는 애절하기보다는 먹 먹한 노래에요. 그렇게 받아들이도록

(이창민) 저희 비주얼이 마음에 안 드

노력했어요. 떼쓰는 느낌을 주지 않으

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보시는 분들이

려고 했죠. 이 노래를 부르며 드라마 '연

마음에 안 들어 하시니까. 하하.

애의 발견' 장면들이 생각났어요. 왜 사 랑을 하다 보면 애증이 생기잖아요. 4, 5년 정도 사귄 커플들의 감정이랄까요. (이창민) 그냥 가사를 1차원적으로 보

올 예정이었어요. 시혁이 형이 원래 컴

▶(이창민) 막상 둘이 있을 때는 떠들

면 직설적이기도 해요. 원래 형이랑 저

백 시기 같은 건 상관을 하지 않거든

고 있지는 않아요. 보통 형은 '썰전'이나

는 '아이고 슬프다'고 부르는 스타일인

요. 좋은 콘텐츠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이창민) 성격은 둘이 전혀 다르죠.

데 이번 노래는 좀 다르죠. 노래를 듣다

게 지론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는 한 발

그래서 오히려 더 맞는다는 느낌이 들

(이현) '코난'을 보면 마음이 편해져요.

보니 딱 여기까지 한 게 맞았구나 하는

짝 물러났어요. 이 노래는 가을 냄새가

어요. 열쇠도 암수가 있고, 세상 만물이

더빙으로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재밌

생각이 들어요. 감정을 더 들였으면 약

좀 나야 할 것 같다며 발표 시기를 늦

다 그렇잖아요. 같은 성격이면 싸움 나

게 느껴진 건 '코난'이 처음이에요.

간 느끼했을 것 같아요(웃음).

췄어요. 폭염에 내기는 좀 그랬을 거예

죠. 형과 저는 신경 쓰는 부분도 다르고

(이창민)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주

요(웃음).

하고 싶은 부분도 달라요. 그래서 오히

로 보죠. 또 차를 찾아봐요. 제가 차

려 더 맞는 것 같아요.

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보배드림' 보면 서 살아요(웃음). 수동도 찾아보고, 요

즘은 롤스로이스에 푹 빠져있어요. 아,

▶(이현) 시간이 좀 돼서 기억이 안 나

저는 '코난'을 일본어 원판으로 봐요. 하

▶(이현) 브로맨스라고 생각하면, 에이

요(웃음) (이창민) 저는 연애를 언제 해 본지 도 모르겠네요. 곡을 쓴 게 하나 있는

야구, '명탐정 코난'을 봐요.

트도 해체했다기보다는 상황적으로 떨 어져 있는 거거든요.

▶(이창민) 생길 수가 없어요. 형이 다

하하.

하거든요. 하하하.

데 제목이 '이별 같은 거라도 해보고 싶

옴므도 그렇지 않나 해요. 계속 곡 작

(이현) 친구 사이도 그렇고, 연이 사이

다'에요. 하하하. 나중에 기회 되면 내

업도 하면서 좋은 곡 나오면 활동해보

도 그렇잖아요. 나를 너에게 강요하면

▶(이창민) 소극장 콘서트를 가을께

놓고 싶어요.

자 이러는 거고요. 옴므도 그런 느낌일

안되잖아요. 강요는 트러블을 만드니까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 초에

것 같아요. 공연하면서 좋은 음악도 내

요. 저희는 서로 그런 강요를 하지 않

는 일본에서 공연을 하려고도 해요. 아

고. 잔잔하면서도 큰 파도가 오면 타는

아요. 이런 배려가 있어서 서로 싸우지

직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어요.

거죠.

않고, 음악적으로도 이견이 없어요. 창

(이현) 새 노래가 언젠가 또 나올 거

주변에서 보면 옴므 너무 설렁설렁 하

민이에게 처음부터 그랬어요. 음악적인

예요. 저희는 빅히트의 '5분 대기조'거

는 것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전혀

부분은 내가 챙길 테니까 예능은 네 의

든요. 시혁이 형이 하라면 또 바로 출동

그렇지 않습니다(웃음).

견을 따르겠다고요(웃음). 음악적인 부

합니다(웃음).

고 ▶(이창민) 타이밍이 정말 좋았죠(웃 음). 원래 이 곡은 8월 초나 중순에 나


는 걸 느꼈어요. '전혀 기대를 하지 않

게 큰 힘이 됐다. 애프터스쿨의 멤버인

았는데 김단을 잘 소화하고 있구나'라

유이, 리지는 나나보다 먼저 연기에 발

는 댓글이 기억에 많이 남고 행복했었

을 들이기도 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

어요."

은 부담감이 컸던 나나를 무조건적인

나나가 첫 연기 도전에 성공할 수 있

응원으로 다독였다.

었던 데에는 그의 노력이 빠질 수 없다.

"멤버들이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로펌 조사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

해주고 격려를 해줬어요. 제가 첫 촬영

인 만큼 정보 전달력도 중요했기에 나

을 하기 전부터 대선배님들과 드라마

나는 연습 또 연습을 할 수밖에 없었

에 들어간다고 긴장도 되고 부담감이

다.

생겼어요. 그 사이에 있으면 내가 연기

"대본 위주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혹여나 피

계속 대본을 봤던 것 같고 사건들이 많

해가 되지 않을까, 연기를 못해서 부각

고 그 사건을 조사해서 정보 전달하는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러면 드라마

신들이 많았어요. 사건에 대해 정확히

와 선배님들에게 피해가 될 텐데 어떻

파악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대사만 읊

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했어요. 멤

을 시에 뭔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버들은 제가 그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사건을 중점적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죠. '이렇게 하

으로 파악하고 이해했을 때 외웠어요.

면 잘할 수 있어. 이렇게 해봐'라는 조언

정보 전달에는 발음도 중요하니까 발음

보다는 '넌 할 수 있어. 잘할 거야. 믿어.

도 신경 써서 연습했죠."

처음인데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

나나는 '굿와이프' 촬영장에 든든한

으니까 경험을 쌓고 선배님들한테 배울

지원군이 있었다. '굿와이프' 연출 이정

게 있으면 흡수하고 물어볼 게 물어봐'

효 PD와 전도연이 그 주인공. 무대가

라고 응원해줬어요."

더 익숙했던 나나에게 이정효 PD는 작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도 나나에게 힘

나나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굿와이

초반 활동할 때는 제게 댓글이 달리는

프' 1회 방송 후 정반대로 뒤집혔다. 나

자체가 신기하기도 해서 반응들을 살

"시선 처리 같은 게 힘들었던 것 같아

나가 아닌 극중 인물인 김단에 완벽히

펴봤는데 안 좋은 댓글들이 많이 있었

요. 이렇게 큰 역할을 맡은 게 처음이

녹아든 나나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어요. 그런 댓글을 보면서 자극이 되는

라 그런지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했어

"팬들이 항상 제가 욕먹는다고 슬퍼했

14회까지 방송된 지금에도 나나는 안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과감해지지

요. 어떻게 돌아서 밖을 나가야 하는지

어요. 팬들은 저를 자주 보고 제 옆에

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

못하고 소극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좀

전화는 어딜 보고 받아야 하는지 몰랐

서 응원해주고 제 성격을 잘 알기 때

고 있다. 나나는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되

어요. 처음에는 제가 정말 아예 모르니

문에 뭔가 오해를 받거나 인식이 이상

을 밝혔다.

도록 안 좋은 댓글은 안 보려고 했었는

까 감독님이 '맞다. 나나가 이렇게 하는

하게 바뀌었을 때, 잘못된 행동으로 안

"우선 너무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제

데 이번에는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 도

건 처음이지. 이건 이런 식으로 걸어가

좋은 이미지가 생겼을 때 악플을 보며

가 첫 연기 도전인데도 불구하고 주어

전이라 좋은 댓글, 안 좋은 댓글 다 챙

면 되고 이런 식으로 제스처를 하면 된

안타까워하고 저를 격려해줬어요. 지금

진 역할 자체가 너무 큰 역할이고 중요

겨봤어요."

다'라며 동선을 알려줬고 지금도 알려

은 저보다 더 행복해하고 뿌듯해해요."

은 것 하나하나 알려줬다.

을 주는 원동력이었다. 나나는 달라진 대중의 반응에 팬들이 뿌듯해한다는 말과 함께 미소 지었다.

한 역할이어서 제가 꼭 소화를 해야겠

나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로 전

다는 부담감이 들었어요. 그만큼 준비

도연과 케미스트리에 칭찬해준 댓글을

전도연도 빼놓을 수 없다. 극중 나나

제대로 끼운 나나에게 차기작은 그 무

도 많이 하고 한편으로는 겁이 많이 나

꼽았다. 극중 나나는 김혜경(전도연 분)

와 전도연은 각각 로펌의 조사원과 변

엇보다 중요하다. 첫 활동의 결과가 너

기도 했는데, 노력을 많이 한 게 조금이

의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과 불륜을

호사로 만나 주로 호흡을 맞췄다. 나나

무 좋았기에 망설임이 생길 법도 한데

나마 방송에 잘 녹아든 것 같아서 그

저질렀던 과거가 드러났지만 여전히 시

는 전도연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나나는 어떤 것이든 해보고 싶다며 눈

런 부분을 좋게 봐준 것 같아 신기하기

청자들은 전도연과 나나의 조합을 반

애틋함을 드러냈다.

을 빛냈다.

도 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너무

기고 있다.

주고 있어요."

'굿와이프'로 연기 활동의 첫 단추를

"(전도연과) 처음부터 지금까지 호흡

"지금은 뭔가 '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김단이라는 인물이 김혜경을 위기에

이 너무 좋아요. 점점 더 좋아지고 있

어떤 장르물을 찍어보고 싶다'보다는

나나는 '굿와이프'를 통해 대중들의

서 구해내는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다

고 제가 많이 의지하는 것 같아요. (전)

어떤 것이든 해보고 싶어요. 지금 연기

마음을 돌려세웠다. 앞서 나나는 새침

는 점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한몫

도연 언니는 저한테 의지를 하는지 모

를 시작하는 단계고 슬슬 알아가고 공

한 이미지 탓에 이유 없이 비난을 듣곤

했지만 이는 나나의 연기가 뒷받침돼

르겠지만 저도 언니에게 힘을 주려고

부하는 단계인 것 같아요. 뚜렷하게 정

했었다. 이제는 댓글에서도 나나에 대

가능한 것이었다.

해요. 응원을 많이 해줘요. 서로 의지

해놓지 않고 다양하게 주어진 역할에

"김혜경 변호사님과 같이 붙는 신이

해가면서 하는 느낌이 있죠. 지금도 모

맞춰서 연기해보고 싶어요. 연극도 해

많아요. 케미스트리가 좋다는 댓글과

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고 언니도 제가

보고 싶고, 독립영화도 해보고 싶기도

"댓글들이 예전과 많이 달라요. 외모

제가 과거에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

놓치는 부분 있으면 얘기해주고 변함없

하고 드라마도 하고 싶어요."

적인 부분들 빼고도 실력적으로 연기

고 안타깝게 봐주고 제가 김혜경 변호

이 똑같이 해주는 것 같아요. 아직 제

로서 좋게 얘기를 많이 해주는 게 달

사님과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라진 것 같아요. 처음에 데뷔했을 때나

봤을 때 그래도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

감사하고 즐거워요."

한 애정이 묻어난다. 나나 역시 이를 실 감하고 있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응원도 나나에

어떤 역할이든 해보고 싶다는 나나는 연기를 하기 전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 다. 2년간 연기를 배운 나나는 연기 제


의가 있지만 섣불리 도전하지 않았다.

다는 생각을 했었고 더 감사하다고 생

나나는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굿와

각했어요." 연기자 나나도 매력적이지

이프'에서 진가를 드러낼 수 있었다.

만 무대 위 나나를 기다리는 이들도 많

"연기를 배운지 2년 정도 됐어요. 1 년 정도는 활동을 하면서 시간 여유가

다. 나나 역시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 내며 음악 활동의 여지를 남겼다.

생길 때마다 발성과 연기 이론을 열심

"지금 현재로썬 연기가 재밌기 때문에

히 하고 수업을 들었어요. 정확하게 대

다른 역할,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는 게

본 파악하고 분석하고 리딩 위주로 배

크지만 본업이 가수이기 때문에 빨리

운 게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배우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아

서 욕심이 점점 생기다 보니까 '텔레비

직 계획은 없는데 계획이 생긴다면 제

전에 나오고 싶다. 저런 역할을 해보고

대로 준비해서 나가고 싶어요."

싶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제가

현재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부족했던 터라 기회들이 있었는데 다

등 다양한 신인 걸그룹들이 활약하고

저희도 빨리 나가서 무대에 서고 싶다

놓쳤어요."

있다. 나나는 걸그룹의 무대를 챙겨보

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 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어떤 준비된 모

한다면 제대로 하고 싶다. 이는 가수

습으로 연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지금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에서도 적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게 오래 갈 수

"너무 잘하고 열심히 하고 그냥 너무

용됐다. 대중의 날카로운 평가를 피할

도 있고 돌아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예쁜 것 같아요. 여자 후배들의 무대를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나나는

제가 어느 정도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

"연기는 너무 많이 아쉽고 부족한 것

꼬박꼬박 챙겨보고 노래도 자주 들어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

려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더 열심히

같아요. 그런 부족한 부분을 좋게 봐줘

요. 노래방에 가면 걸그룹 노래를 부르

나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차기작

할 것이고 더 잘하려고 연구하고 고민

감사해요. 그래서 뭔가 겸손해져야 된

기도 하고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이 벌써 기다려진다.

할 거에요."

그렇게 시작한 연기이지만 나나는 자 신의 연기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렇 기에 대중들의 칭찬이 더욱 감사한 나 나였다.

고 있다는 말로 걸그룹 선배로서 흐뭇 함을 표현했다.


-마술무용과에서 여학생들의 면접을 실시 했다. 면접관 ; 주특기가 뭐지?

잠시 후, 교도소장이 직접 이들에게

요. 지금 가슴 보호 중이에요.

과일 맛을 물었다. 부정축재혐의의 전직 대통령 두명에 게 묻자 각기 대답은 긍정적이었다.

몸을 만지고 그리고 거길~ 목사 ; 괜찮아요. 하나님은 용서해주

-사냥-

십니다.

아버지와 함께 사냥 떠날 현수,

성도,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쉰다. 목사 ; 그 여자아이는 누군가요? 3,4학

여 ; 마술입니다.

"사과 맛이 상큼했소"

준비물 챙기는 중이다.

면 ; 생활신조는?

"싱싱한 딸기였소" 마지막으로 염문설

아버지의 준비물은 엽총에 망태기, 그

여 ; 마술하자, 입니다.

에 시달리다 이곳에 들어온 전직대통

리고 날카로운 칼과 망토 등으로 아주

성도 ; 5학년 정도로 제법 컸어요.

면 ; 장래희망은?

령의 대답은 부정적이었다. "별로야!"

다양했지만, 현수는 준비물이 아주 단

목사 ; 우리 교회 다니나요?

순했다. 수첩과 볼펜이 준비물의 전부

성도 ; 네. 어린이 성가대에 앉아있습

여 ; 마술사요

"사형수들이 직접 키운거라 맛이 죽였

면 ; 지금 소원은 뭔가?

을텐데" "사형수들이!! 아직 덜 익어서

대답 대신 아라베스크 통해 요염한 자

영~" "수박이 덜 익었단 말인가요?"

태를 선보이는 여학생,

"아니.. 그 여자애 말이유"

아버지 ; 그것만으로 어떻게 사냥을 한다는 거냐? 현수 ; 신상명세와 전화번호를 정확하

허나 열심히 아라베스크(한쪽 자리로 서서, 한 손은 앞으로 뻗고, 몸을 앞으

였다.

-주머니-

게 적을 수 있는 건만 있으면 됩니다.

년 정도 됐나요?

니다. 목사 ; 누구~?? 성도 ; 목사님 막내딸입니다. 용서 해 주시겠지요, 하나님이?? 목사 (!+!) 헌금 바치세요! 하나님께.

로 숙여 다른 한 손과 다리를 뒤로 뻗

현수가 목회하는 교회에 옷차림과 행

아버지 ; 너 지금 사냥 가는 거 맞냐??

성도 ; 얼마나~?

는 자세) 통해 아양떠는 바람에 의상에

동거지가 수상한(!) 젊은 여성도가 있었

현 ; 여자 사냥 하러 떠나는 거 아닌

목사 ; 회개 헌금 2천만, 아니 3천만원

피가 ...흥건히..

다. 예배 중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자

면 ; 자네 지금 나한테 마술하나??

현수는 설교에 집중할 수 없었다. 현수 ; 주머니에서 손 빼세요.

-과일맛전직 대통령이 각종 비리로 한꺼번에 수감생활을 하고 있었다. 교도소장은 8.15 광복절을 맞아 이들 에게 특식 제공을 하기로 맘먹고 학업 성적과 학교생활이 바른 여중생 세명 손에 의해 유기농 과일들을 들여보냈 다. 사과와 딸기, 수박을.

가요??

여성도 ; 교회 안에 소매치기범 있어 요. 눈 감은 사이 주머니에서 돈 빼 간 단 말이에요" 잠시 후 이번엔 팔짱 끼고 않아있는 여성도를 향해, 현 ; 하나님과의 교통할 시간에 팔짱 끼고 있으면 어쩝니까! ! 여 ; 우리 교회에 상습 성폭행범 있어

내일까지 해요!! 성도 ; 목사님, 그게 도대체 헌금입니

-헌금-

까? 합의금입니까?

성도의 고백이다. 성도 ; 목사님, 요 며칠 전에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목사 ; 솔직하게 고백하시면 하나님은 다 용서 해주십니다. 성도 ; 정말이요? 목사 ; 말해보세요. 성도 ; 교회에서 초등학교 여자아이의

-오바신인개그우먼 우수정이 녹화 들어가 기 전에 PD로부터 주의사항을 들었다. "우수정, 이번 코너에서 너무 오바 (over action)하면 안된다" "알았아, 오바!" "오바 하지 말라고 했 잖아!!" "알았다, 오빠"


러운 체중이동을 숙지하게 된다.

■발로 느껴보자 체중이동의 느낌을 좀 더 쉽게 살리려 면 발의 감각에 집중하는 것도 효과적 이다. “백스윙 톱이 완성되기 직전에 이미 체중을 왼쪽으로 보내기 시작한 다. 골퍼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여 기서 왼발 앞꿈치(발가락)로 지면을 눌 러주는 듯한 느낌으로 체중을 왼쪽으 로 보낸다.”이러한 동작을 좀 더 원활하 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스윙 구간 에서 체중이 발가락 쪽에 어느 정도실 려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하 면 왼쪽으로 이동될 때 좀 더쉽게 발의 느낌을 찾을 수 있다.”

■장타병법: 두 가지 유형 체중이동을 할 때 투어 프로들의오른

■문제점

필요하다. 백스윙 때 오른쪽으로, 다운

체중이동의 감을 좀처럼 쉽게 잡지 못

체중이동이 정확하게 되지 않아 미스

스윙과 피니시 때 왼쪽으로 체중이 옮

할 때는 의도적으로 체중을 좌우로 움

샷이 발생하기 일쑤고, 정확한 임팩트

겨가며 클럽 헤드에 에너지를 보내야

직여줄 필요가 있다.

가 이뤄지지 않는다. 체중이 전혀 실리

한다. 체중을 실어야 몸에서 축적된 힘

테이크어웨이로 스윙을 시작해 백스

오른발을 최대한 늦게 떼는 경우, 반대

지 않는 힘 없는 스윙만 구사해 거리 잠

이 충분히 전달돼 장타가 만들어지기

윙으로 연결할 때 무게중심을 오른쪽

로 임팩트 직후 오른발을 일찌감치 떼

재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때문이다.

으로 보내는 것인데, 오른무릎에 하중

는 두 가지 유형이 그것이다.

체중이동 없이는 빠른 스윙스피드를

■해결책

발휘하더라도 샷거리 손실이 뒤따른다.

을 느낄 정도로 체중을 보낸다. 그리고 다운스윙과 함께 체중을 왼쪽

발 움직임을 유심히 보면 차이점을 발 견할 수 있다. 오른발로 지면 반력을 이용하기위해

왼발로 지면을 딛으며 체중을 보내기 때문에 후자에 속한다. 어떤 쪽이 더

정확한 체중이동으로 클럽 헤드에 에

체중이동은 팔을 이용하는샷 테크닉

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체중이

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많은

스윙의 축이 되는 머리와 척추 라인이

한 유형을 택하라는 것이 김태훈의 말

동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

좌우로 흔들려 부정확한 임팩트로 이

이다. “오른발로 지면 반력을 이용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한다.

분이기도 하다. 체중이동을 정복하면

어질 수 있지만 체중이 움직이는 느낌

경우도 있지만 나는 왼발로 지면 반력

샷거리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을 익히는 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을이용한다.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둘

■적절한 체중이동 필요 장타를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이동이

으로 보낸다.

지속적으로 감을 익히면서 중심축의

■장타병법: 의도적으로 만들자

움직임을 서서히 제한하면 곧 자연스

효과적인지는 알 수 없으며 개인이 편

중 자신에게 더 편안한 방법을 채택하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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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

'걸스피릿'은 진솔의 매력은 대중에게

진솔이 '걸스피릿'에서 활약할 수 있

라고 말해줬어요.(웃음)"

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진솔의 인지도도

었던 데에는 멤버들의 응원도 한몫했

'걸스피릿'은 어쩔 수 없는 경쟁 프로

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전보다 훌쩍 높아졌다. 진솔 역시 이를

다. 멤버들은 진솔에게 현실적인 조언

그램이다. 여기에 진솔은 일명 '죽음의

프로그램이다. 진솔을 비롯해 스피카

실감하고 있었다.

을 해줬다. 진솔은 멤버들의 이야기를

B조'에 속해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

전하며 활짝 웃었다.

티 유지, 스피카 보형, 라붐 소연, 피에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

"일단은 길을 돌아다니면 학생분들,

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제 또래 학생분들이 알아봐줘요. 전에

"항상 잘하라고 응원을 해줘요. 멤버

스타 혜미와 경쟁 중이다. 진솔은 대진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는 그냥 지나다니면 알아보는 분이 거

들은 저의 매력 포인트를 잘 알아서 '네

운을 탓하기보다는 배울 점이 많다며

승희,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

의 없었는데 학생분들이 알아봐줘서

가 리액션을 이렇게 하면 카메라에 많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이 출연 중이다.

신기했어요."

이 잡힐지 몰라. 귀엽게 봐줄지도 몰라'

"힘든 점보다는 제가 배우고 가는 점


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순위에 연연 해 하지 않는 편이라 B조에 들어가서 언니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고 언니들 도 잘 챙겨줘서 좋아요. 아무래도 좀 더 친해진 언니가 있다면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선배님이에요. 같이 사 진도 찍고 SNS에 올려줬어요.(웃음)" 진솔은 쟁쟁한 보컬 멤버들이 모인 B 조에서 자신의 색을 드러내며 존재감 을 보여주고 있다. 진솔은 다양한 모습 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아무래도 에이프릴의 콘셉트는 귀엽 거나 예쁘거나 아기자기한 걸 보여주 는 게 한계인 것 같아요. '걸스피릿'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 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요. '우아해' 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요."

진솔은 음악, 그리고 무대에 대한 남 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15

에이프릴 진솔 "'보니하니' 지원? 재

살인 진솔은 10년 후에도 음악을 하고

능·끼 보여주고 싶어"

싶다고 밝혔다.

걸그룹 에이프릴(채원, 현주, 나은, 예

"음악적으로 작곡, 작사도 그렇고 여

나, 진솔) 진솔(15)의 도전은 계속되고

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

있다. 진솔은 현재 EBS 1TV '생방송

어요. 다른 걸그룹 멤버들을 보면 직접

톡!톡! 보니하니'에 새로운 하니에 도전

곡을 쓰기도 하고 편곡에 참여하기도

중이다. 지원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하더라고요. 그런 걸 해보고 싶어요.

화제를 모았던 진솔은 벌써 TOP4에

가사는 노트에 직접 적어보기도 하고

올랐다. 진솔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

피아노, 기타 같은 경우에는 시간 여유

고 싶었다며 지원 계기를 밝혔다.

가 없어 배울 순 없어도 살짝 팁 같은

"이진솔이라는 사람의 재능과 끼를

걸 알아가고 있어요."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걸스피릿'은 리그전으로 진행돼 최종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여준 게 다

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진솔이 '걸스

였죠.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저의 모

피릿'에서 최종 우승하며 반전 드라마

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아무래

를 쓸 수 있을까. 진솔은 자신이 아닌

도 생방송을 했던 경력이 있다 보니까

베스티 유지와 스피카 보형, 레이디스

실수를 하더라도 태연하게 대처하는

코드 소정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면에서는 유리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닌 것 같아요.(웃음) 딱 보컬

진솔의 도전은 '걸스피릿'에서도 진행

적으로 주목받는 베스티 유지, 스피카

되고 있다. 모두 12팀의 걸그룹 중 보

보형 선배님이나 레이디스코드 소정

컬 정예 멤버 12인이 모인 만큼 부담감

선배님 세 분 중에 한 분이 되지 않을

도 상당하다. 진솔은 에이프릴을 대표

까 싶어요. 전 중간 정도의 순위를 예

해 나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

상하고 있어요."

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후 어느 때보다 바쁜 활동을 벌

"무대 할 때마다 긴장하고 걱정하고

이고 있는 진솔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

부담을 가지는 스타일이라서 무대 직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긍정적인 에너

전까지 되게 떨고 그래서 제대로 연습

지로 무장한 진솔이 앞으로 '걸스피릿'

한 만큼 보여드린 적은 없었어요. 언니

과 또 다른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보여

들이 응원해줘서 부담감보다는 책임

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감을 가지고 있어요. 에이프릴을 대표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해요. 팬분들

해서 나간 거니까 잘해야 에이프릴에

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플러스가 되는 점도 있어서 부담감을

에이프릴과 진솔이 되도록 노력할 테

가지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려

니 지켜봐주고 사랑해주세요. 사랑해.(

고 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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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32)과 세븐(32, 본명 최동욱)이 연애를 인정했다. 7일 오후 이다해와 세븐 측은 각각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다해 소속사 JS픽쳐스는 "이다해와 세븐은 동갑내기 친구사 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 다. JS픽쳐스는 "이다해와 세븐의 만남을 따뜻한 관심으 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 아티스트 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 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 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전 했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아껴 주셔 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 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 다. 한편 이다해는 2001년 미스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이다. 드라마 '낭랑18세', '별의 소리',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아이리스2', '호텔킹'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 렸다. 세븐은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후 여러 앨범을 통해 대중 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궁S'에 출연하며 연기자 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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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

이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결말이 마음에 들어요. 작가님이 면

드라마하우스 드림이앤엠)는 20대 청

접을 떨어뜨렸던 것도 회사에 들어가

춘 다섯 명의 삶을 조명했다. 큰 사고

는 건 진명이의 꿈이 아니라 목표였기

에서 살아남은 뒤 내일을 생각하지 않

때문이에요. 먼저 꿈을 찾는게 중요하

고 살아가는 강이나(류화영 분)와 남자

다고 생각했고 회사에 들어가더라도

친구에게 번번이 상처받으면서도 그를

매니저(민성욱 분) 같은 사람이 있을

놓지 못하는 정예은(한승연 분), 진한

거고 달라지는 게 없어요. 그렇게 진명

연애를 꿈꾸지만 늘 마음 같지 않은 모

이는 벼랑 끝에서 떨어뜨려야 땅을 딛

태솔로 송지원(박은빈 분), 아버지를 죽

고 일어선다는 생각을 갖게 됐던 것 같

였다는 죄책감에 어두운 그림자를 달

아서 작가님의 의도가 이해가 됐어요.

고 사는 유은재(박혜수 분)까지.

모든 짐들이 덜어졌을 때 자신에 대해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고 안쓰러운

점검하고 성찰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마

데 다 내려놓고 여행을 하면서 성숙해

음을 가장 많이 울린 건 배우 한예리

지고 뭔가 한 단계 나아간 것 같아서

(32)가 연기한 윤진명이었다.

좋았어요."

윤진명은 학비와 동생의 병원비를 벌

윤진명은 참 가혹한 삶을 살았다. 동

기 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생은 몇 년째 식물인간으로 누워있어

철의 여인. 외모를 꾸미는 것도 연애를

그는 아르바이트로 자신의 학비와 수

하는 것도 사치라 여기는 그의 앞에는

술비를 벌어야 했다. 아르바이트를 했

늘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랬던 윤

던 레스토랑에서는 매니저의 괴롭힘

진명은 마지막 회에 모든 짐을 훌훌 털

을 견뎠고 이 상황을 벗어날 유일한 방

고 중국으로 떠났다. 한예리는 이 결말

법인 취업도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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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한편으

가 드라마에 이렇게 활발히 출연할 것

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은 평가를 받

로는 인생에서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별로 없었다. 한

아서 시청률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

오잖아요. 한꺼번에 왔던 시련들이 지

예리 역시 자신 또한 예상하지 못했다

각했어요. 시청률 집계 자체가 다르다

나고 괜찮아지고 나면 그다음에 행복

고 털어놨다.

고 (이태곤) 감독님이 말씀해줬어요. 집

한 일들이 생기니까 진명이가 누구보다

"저도 제가 드라마에 출연할지 몰랐어

계 기준이 기계가 있는데 4인 기준 가

도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고 생각했어

요. '육룡이 나르샤'를 찍기도 전에 감

정집에만 달 수 있는데 그게 다 집계가

요. '작은 것에 감사하면서 살겠구나'라

독님과 작가님을 만났는데 중요한 역할

되는 게 아니라 랜덤이라고 해서 그렇

고 생각했죠. 적당히 코너에 몰리는 건

이 있는데 뭔지는 얘기를 안 해주고 해

구나 했죠. 저희 드라마는 휴대전화로

없는 것 같고 뭐든 끝까지 가야지 괜찮

야 된다고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어

개인적으로 봤던 분이 많았던 것 같아

아지는 것 같아요."

요. 중요한 역이라 함부로 신인에게 맡

요."

마지막에야 비로소 웃음을 되찾은 윤

길 수 없겠다고 했죠. 뭔지도 모르고 알

'청춘시대'에서 20대 청춘을 연기하는

진명은 시청자들이 '청춘시대'의 시즌2

겠다고 했는데 척사광 역이었어요. 반

한예리를 통해 청춘들은 많은 위로를

를 이유 중 하나다. 행복한 윤진명의 모

전이 있고 중요한 인물인 줄 몰랐어요.

받았다. 한예리는 청춘들에게 스스로

습을 더 보고 싶다는 것. 한예리가 생

나중에 알게 됐는데 그 역할을 준 것이

를 사랑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는 자

각하는 윤진명의 미래 역시 밝았다.

감사했죠. 그리고 제가 올해 드라마를

신의 캐릭터인 윤진명에게 건네는 말과

"저희들끼리 얘기했는데 하우스 메이

또 할까 싶었어요. 내년쯤에나 하겠지

같았다. 한예리가 윤진명을 얼마나 아

트들(류화영,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

했었는데 제게 좋은 작품이 왔어요. 박

꼈는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은 언니가 중국에서 안 왔을 것 같다

연선 작가님이 오랜만에 신작을 낼지

"자신의 꿈이 지금 당장은 이루어지

고 하더라고요. 돈이 떨어지기 전에 일

도 몰랐는데 뜻하지 않게 운이 좋게 잘

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

을 구했을 거고 한국계 회사에서 잘 자

만난 것 같아요."

어요. 또 자신이 꿈이 아니라 목표를

리 잡아서 일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같아요. 다른 나라에 가보지 않았을까

고 했어요. 재완 씨(윤박 분)랑 연락주

싶어요."

'청춘시대'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

좇는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

을 얻었고 화제성도 상당했지만 시청

겠어요. 그것도 한 과정이고 본인이 꿈

고 받으면서 작은 가게 차렸을 거라고

한예리는 올해 스크린뿐만 아니라 안

률은 그에 미치진 못했다. 한예리는 시

을 이루고 싶고 죽기 전에 그 꿈을 놓

얘기했어요. 저도 그럴 수도 있겠다 싶

방극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SBS

청률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지만 않는다면 꼭 이룰 수 있을 거라

었죠. (중국에) 가고 나서는 진명이에게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부터 이번

고 말했다.

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슬퍼하지 않았

대학교 졸업이 중요해지지 않았을 거라

작품까지 한예리는 자신의 연기 경력

"초반에는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왜

고 생각해요. 좀 더 가볼 수도 있을 것

에 드라마를 채워 넣었다. 사실 한예리

대작(tvN '굿와이프')과 붙어서 억울하

으면 좋겠고 자신을 사랑하고 잘 돌보 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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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5알, 키위베리 3알, 꿀 2큰술, 모차렐라치즈 1/2컵,

거파우더를 넣고 고루 섞어 부드러운 크림 상태로 만

민트 잎·슈거파우더 약간씩

든다. 3 ②에 바닐라 에센스, 아몬드파우더를 넣고 섞

만들기-1 토르티야 위에 꿀을 펴 바르고 모차렐라

다가 ①의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 치댄

치즈를 뿌려 180℃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살짝 녹

다. 4 ③의 반죽을 반으로 나눠 랩이나 비닐로 감싸

을 정도로 5~7분간 굽는다. 2 키위베리는 2등분하

밀봉한 뒤 40분간 냉장고에서 휴지시킨다. 5 ④의 반

재료-토르티야 1장, 바나나 1/2개, 라즈베리·크렌베

고 딸기는 모양을 살려 얇게 썬다. 3 ①의 토르티야

죽 중 하나를 밀대를 사용해 0.5cm 두께로 밀고 모

리 6~8알, 누텔라소스 3큰술, 모차렐라치즈 1/2컵,

에 ②의 키위베리와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민트

양틀로 찍어 모양을 낸다. 6 ④의 나머지 반죽을 밀

초콜릿·민트 잎·슈거파우더 약간씩

잎을 올린다. 4 ③ 위에 슈거파우더를 살짝 뿌려 마

대를 사용해 0.5cm 두께로 밀고 모양틀로 찍은 뒤 같

무리한다.

은 모양의 작은 모양틀을 이용해 가운데 구멍이 생기

바나나 초콜릿 피자

만들기-1 토르티야에 누텔라소스를 펴 바르고 모차

도록 모양을 찍는다.

렐라치즈를 뿌려 180℃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살 짝 녹을 정도로 5~7분간 굽는다. 2 ①의 토르티야에

잼 샌드위치 쿠키

바나나를 도톰하게 썰어 올리고 라즈베리와 크렌베

재료-밀가루 2와 2/5컵, 버터 1과 1/4컵, 아몬드파

리, 민트 잎을 올린다. 3 ② 위에 초콜릿을 조각내 뿌

우더 1컵, 슈거파우더 180ml, 사과잼·포도잼·딸기잼

리고 슈거파우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3큰술씩,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장 식용 슈거파우더 약간

베리피자 재료-토르티야 1장, 라즈베리·블루베리 10알씩, 딸

만들기-1 밀가루에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다. 2 볼 에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풀다가 크림처럼 변하면 슈

7 ⑤와 ⑥의 쿠키 반죽을 160℃로 예열한 오븐에 테두리가 밝은 갈색이 날 때까지 약 18~20분간 굽 는다. 8 ⑦의 쿠키를 식힘망에 올려 완전히 식힌 뒤 구멍 이 없는 쿠키 가운데에 취향에 따라 잼을 올리고 그 위에 구멍이 있는 쿠키를 얹어 지그시 누르며 샌드한 다음 장식용 슈거파우더를 살짝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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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73page118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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