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

전·면·광·고

11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19


님’ 이라는제목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중보기도에서 김치수 목사는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장 소 : Goodnews 인터넷 복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 수 있

음방송 예배실 (고바우식품 지

도록 하고 김주현 목사는 한국과 미국

하홀)

그리고 한인 동포사회가 예수그리스도 의 은혜로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 선교목사)

인터넷복음방송 제213회 화요기도회

음선교교회/ 방송 위원)의 찬양 인도에

(어린이 주간)가 지난3일 오후7시 고바

따라 찬송 300장(새565)을 부른 후 신

우상가 지하홀 인터넷 복음방송 예배

앙고백(사도신경)으로 이어졌다.

일시: 매 주일 오후 4시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 302-898-6285

는 가정을 이루고저 하는 이웃을 위하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

여, 김세훈 목사는 대필라델피아 지역

사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

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 남부

김종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

뉴저지, 델라웨어 교회협의회, 필라 목

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사회, 장로회 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제공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

전력할수있도록 기도했다.

해 수고하는 인터넷 복음방송

김만우(복음방송 상임고문/필라제일

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

장로교회 원로목사) 목사는 한국,중국,

음방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어린이 주간 특별 기도회로 진행된 이

필리핀 순회선교를 위하여, 김종환 목

및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

예배인도에 김종환 목사(복음방송 대

날 말씀 선포에 김영천목사(필라한마

사는 말씀, 성령, 은혜 충만, 건강, 순회

사 드리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

표), 반주에 안정혜 권사(영생장로교

음교회)는 마가복음 10장 13절-16절

선교안전, 선교후원을 위하여 기도했

부 합니다.

회, 방송위원), 김세훈 목사(필라순복

을 중심으로 ‘어린이를 축복하신 예수

다.

실에서 드려졌다.

12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필라델피아 한인목사회(회장:김정일

아한인목사회장)의 대표 기도, 김영환

목사/동산교회)가 제10회 미동부지역

목사(뉴욕 한인목사회장)의 말씀 증거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에서 준우승

에 이어 양춘길 목사(뉴저지 한인목사

을 차지하였다.

회장)의 대회 선포 및 환영사, 권형덕

뉴저지 한인목사회(회장 :양춘길 목 사)주최로지난9일(월) New OverPeck

목사(뉴저지 목사회 축구단 단장)의 선 수 선서가 이어졌다.

County Park, NJ 에서 열린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는 필라델피아 한인목사회(

이날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회장:김정일 목사), 뉴욕한인목사회(회

-종합우승: 메릴랜드목사회,

장:김영환 목사), 메릴랜드 한인목시회(

준우승:필라델피아목사회, 뉴욕 목사

회장: 권덕이 목사), 뉴저지한인목사회

회, 뉴저지목사회

(회장:양춘길 목사)소속 한인목사들이

-종목별 결과

참석했다.

축구우승: 뉴저지목사회, 탁구우승:

대회에 앞서 대회 준비위원장 유재도 목사의 사회로 김정일 목사(필라델피

www.juganphila.com

뉴욕목사회, 배구우승: 메릴랜드 목사 회, 족구우승: 필라델피아 목사회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21


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간곡히 부탁드 린다” 고 말했다. 차형원 장로(체리힐제일교회/증경필 라델피아장로회장)의 대표 기도, 이경 종 목사(살롬 한인장로교회/방송위원) 의 신앙고백, 필라오카리나 앙상블(단 장:설금호)의 특송 연주에 이어 안영 균 목사(필라델피아 한인원로목사회 부회장/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 원로 목사)는 베드 로전서 5:1-4 절의 말씀으로 ‘은혜에 서 영광으로!’라는제목의 말씀을 선포 하였다. 말씀 선포후 문석진 목사(씨존 기독교뉴스&뉴욕기독교방송 사장), 장 치조 목사(뉴저지 구원장로교회/ 미국 연합장로회총회 부총회장), 김덕수 장 로(중앙방송&중앙여행사 회장)는 인 터넷 복음방송 개국 5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다. 또 김만우 목사(방송 미주상임고문), 이선 목사(방송 한국 상임고문),안문균 목사(주님의 교회/필라델피아 한인교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이사장:

김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회/방송위

사장)는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5년동

회협의회장), 손영준 목사(델라웨어 섬

손광선 장로, 대표:김종환 목사) 에서는

원)의 예배 인도로 안정혜 권사(영생

안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사역을

김의교회/델라웨어 한인교회협의회장),

지난7일(토)오후 8시 첼튼햄장로교회

장로교회/본방송 위원) 의 반주, 복음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고

이만수 목사(여호수아장로교회/남부

에서 개국5주년 및 필라good 뉴스 창

방송 중창단의 찬양과 경배에 이어 손

이자리에 함께 참석해 주신 여러분을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장), 최승찬 장

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광선 장로(동산장로교회/복음방송 이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앞으로도 계

로(영생장로교회/필라델피아 한인장로

12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제일장로교회), 안정혜 권사(영생장로 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인터넷복음방송 대표 김종환 목사는 “지난5년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보살펴주시고 인도해 주 심과 특별히 이자리에 함께 참석하시 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분 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해오던 문서선교를 뉴욕에 서 발행되는 씨존 기독뉴스&뉴욕기독 교방송 사장 문석진목사의 후원으로 <필라good뉴스>를 창간 발행하여 뉴 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지역 에 배부하게됨은 오직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행사에 특별후원해주신 탐패션&미싱자수 정하일 장로(앰블러 장로교회), 팔마트로피 김요셉 장로(영 생장로교회), 박상구 장로(블루벨한인 장로교회), 빠리제과점 심선기 집사(새 출발 장로교회),서라벌회관 조규철 집 사(첼튼햄장로교회), 오간즈세차장 이 제영 장로(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 허바허바사진관 유지하 장로(새출발 장로교회)께 감사드린다”며 일일히 인 사를 전하고 “방송국 자체 건물에서 시간에 제한을 받지않고 함께 모여 기 도하며 말씀을 읽고 찬양하는 때가 오 기를 소원한다”는 기도 부탁과 함께 마 무리했다.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상임고문: 김만우 목사(미국), 이 선 목사(한국) 이 사 장: 손광선 장로, 대표 김종환 목사 방송사역에 동참하여 섬기시는분들 방송심의위원: 김만우 목사, 윤철환 회장), 성기호 목사(필라델피아 한인원

목사, 신청기 목사, 성기호 목사

로목사회장/방송심의위원), 장병기 장

방송 위원: 강도영 목사, 김치수 목

로(둥지교회 시무장로/필라델피아한

사, 안창기 목사, 김세훈 목사, 김정은

인회장) 등이 축시와 축사를 보내왔다.

목사, 김성철 목사, 김영천 목사, 이경

이날 김만우 목사(복음방송 상임고

종 목사, 노준구 장로, 안정혜 권사(방

문/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 원로목

송진행), 주염돈 장로(음악), 조인순 사

사)는 “그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모(영상편집), 임은경 집사(편집), 박태

주신 교회와 기관과 개인에게 임직원

동 장로(가정상담), 이광호 전도사(학

의 마음을 모아드린다”면서 빌립 선교

생상담), 이승학 집사(미디어), 손창우

회(회장:윤철환 목사), 첼튼햄 장로교회

집사(미디어)

(최정권 목사), 새출발장로교회(이병철

예배위원: 김주현 목사, 정원수 목사

목사),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강학

, 박승국 목사, 레베카윤 사모, 조인순

구 목사), 박상구 장로(불루벨 한인장

사모, 백문호 집사

로교회), 김진홍 장로(필라델피아 제일

운영 이사: 손광선 장로, 노준구 장

장로교회), 윤정나 권사(필라델피아 한

로, 유지하 장로, 이정철 장로, 김종환

인연합교회), 최영순 권사(필라델피아

목사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23


전·면·광·고

12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25


전·면·광·고

12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27


19.어린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나 요?/71:17 1)어릴 때만 중요하다. 2)늙어도 유용 시편(Psalm)의 저자는 7명이다(다 윗-72편, 모세-1편, 솔로몬-2편, 아

2.삶이 불안하고 낙망될 때에 누구를 찾아야 하나요?/42:5

삽-12편, 헤만-1편, 에단-1편, 고라의

1)점쟁이 2)하나님 3)부처님

자손-11편. 저자불명-50편).

3.우리 마음의 비밀은 누가 알고 있나

시편에서 제일 긴편은 119편이고, 제

요?/44:21

일 짧은 편은 117편이다. 신약에는 시

1)주님 2)부모님 3)친구들

편을 70회 인용하였다.

4.누가 우리의 환난날에 피난처가 되

시편의 기록 연대는 주전 1500 년-400년경이다. 시편을 5권으로 나눈다. 1권=1-41편. 2권=42-72편. 3권=73-89편. 4권=90-

시고 큰 도움이 되나요?/46:1 1)친족들 2)하나님 3)이웃 사람 5.왜 온 땅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 해야 하나요?/47:6-7

106편. 5권=1-7-150편이다. 그러므로

1)왕이시기 때문이다. 2)전능하시기

시편 퀴즈는 5회로 나누어서 시행코져

때문이다. 3)마귀를 대적하기 때문이

한다. 시편의 총 제목은 “기도와 찬송”

다.

이다. 시편에서 중요한 사상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

6.존귀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 닫지 못하면 무엇과 같나요?/49:20

1)하나도 없다. 2)성인군자이다 3)도덕 군자이다. 11.이중인격자들은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요?/55:21 1)알고도 행치 않는다. 2)말과 행동이 다르다. 3)말과 생각이 다르다. 12.재물이 점점 늘어갈 때 주의할 점 은 무엇입니까?/62:10 1)물질에 마음을 잃는 것 2)도둑이 찾 아 올 것 3)강도를 만날 것 13.주의 집에 거하는 복을 누가 받게 되나요?/65:4 1)건강한 자 2)돈이 많은 자 3)주의 택 하심을 받은 자 14.누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제 판장이십니까?/68:5

이다. 시편은 이스라엘 민족의 찬송가

1)마귀 2)짐승 3)어리석은 자

1)하나님 2)대법원장 3)판사들

요, 기도서요, 생활 지침서이다.

7.환난에서 주의 구원을 받은 자들은

15.생명책에는 누구의 이름이 기록되

시편의 요절은 23:1-6절이다. “모든 성 도들이 암송하는 성경이므로 우리도 시편 23편을 암송하므로 신앙생활의 승리를 가져오게 하자.” 오늘은 시편의 제2권 42:-72편을 퀴 즈로 공부해 봅시다. 정답의 번호를 기록하여 보내 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1.사슴은 시냇물 찾기에 갈급하나 우 리의 영혼은 무엇에 갈급하나요?/42:1 1)주를 찾기에. 2)부모 찾기에. 3)친구

1)자기 가족 2)전능하신 하나님 3)자 기 자신 8.왜 우리는 출생 이전에 죄인이 되었 나요?/51:5 1)죄중에 출생했기 때문 2)출생 후 죄 를 범하기 때문 3)부모의 죄 때문 9.하나님이 없다는 무신론자는 어떤 사람입니까?/53:1 1)무식한 자 2)지혜로운 자 3)어리석 은자 10.하나님이 보실 때 선을 행하는 자 는 얼마나 있을까요?/53:3

찾기에.

128 주간필라

누구를 영화롭게 하나요?/50:15

May 13.2016-May 19.2016

어 있나요?/69:28 1)죽은 자 2)의인 3)죄인 16.우리의 현실이 너무 급할 때는 어떻 게 기도해야 하나요?/70:5 1)적당히 도우소서. 2)천천히 도우소 서. 3)지체 마시고 속히 도우소서. 17.주님은 언제부터 우리를 취하셨나 요?/71:6 1)어릴 때 부터 2)예수 믿기 시작한 때 부터 3)교회 나온 때 부터 18.항상 주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자는 무엇에 힘쓰나요?/71:14 1)돈 벌기 2)찬송 3)전도

하다. 3)늙으면 무용하다. 20.우리가 항상 해야 할 것은 무엇입 니까?/72:15 1)노동과 운동 2)기도와 찬송 3)식사 와 휴식 해설 헤르몬 산 : 팔레스틴 북방 안티 레 바논 산맥의 가장 높은 곳으로 해발 2,852m이다. 사계절 눈으로 덮혀 있다. 요단강의 발원지이다(수13:11). 몰약 : 머루나무에서 얻어지는 향료 로서 의약품으로도 사용된다(창37:25) 왕 중 왕 : 시편47:1-9절은 이스라엘 의 신년제 공식 찬송이다. 그리스도의 승천(행1:9-11)과 왕권복귀에도 암시되 어 메시야적 왕권 찬양시 이다. 우술초 : 박하과에 속하며, 유월절 피 뿌리는 도구로(출12:22), 나환자의 정결 례 의식에 사용되었다(레14:4). 성경 상담 : 215-917-7194 궁금하신 문제는 상담을 환영합니다. *정답을 기록한 후에 아래주소로 보 내 주시면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보낼 주소: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고바우식품 지 하홀) 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성경 퀴 즈 담당자 앞(215)758-2211 E-Mail:goodnewsusa.org@gmail. com

www.juganphila.com


sis”에 따르면 외교적 프로토콜을 무시 하고, 아무런 예고도 없이 불쑥 워싱턴 에 나타난 메이어 총리는 1시간 동안 닉슨 대통령을 붙들고, 눈물로 도와달 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은 신형 무기들을 이스라엘로 긴급 공수하고, 첩보위성기로 아랍군의 동태를 알려줘 전쟁의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메이어는 은퇴한 후에도 정치적 영향 력을 잃지 않았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정치가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은 메이어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그녀 가 12년 동안 백혈병을 앓아온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활동을 한 사람이 백혈병 환자였다는 사실에 그 이스라엘의 총리를 지낸 골다 메이어

생 이스라엘 공화국의 노동부 장관, 외

의 마거릿 대처 수상이 이 별명을 이

(1898년~1978년)는 1898년 우크라이

무부 장관을 거쳐, 1969년 3월 17일부

어받기 전까지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었

나 키에프에서 태어났고 부모를 따라

터 1974년 4월 11일까지 총리를 역임

습니다.

190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했습니다.

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메이어의 자서전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내 얼굴이 못난 것이 다행이

제 4차 중동 전쟁 때 시리아-이집트

었다. 내가 못났기에 열심히 기도했고

사범학교를 졸업한 그는 모리스 마이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팔레스타

연합군의 기습으로 패전 위기에 몰린

공부했다. 나의 약함은 나에게뿐만 아

어선과 결혼 후 1921년에 팔레스타인

인 게릴라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

이스라엘 군부는 마지막 카드로 핵무

니라 조국에도 도움이 되었다."

으로 건너갔습니다. 잠시 키부츠 생활

수촌을 급습, 11명의 선수와 코치를 죽

기 사용을 검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약함 때문에 도리어 성

을 한 부부는 텔아비브로 옮겼고 메이

이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메이어 총

그러나 골다 메이어 총리는 핵무기 사

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는 시오니즘 조직에 가담, 두각을 나

리는 군인과 정보기관원으로 암살단

용에 반대하면서 비밀리에 미국 워싱턴

자신의 약함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

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을 조직, 테러 관련자들을 모조리 잡

으로 날아가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헨

는 통로라고 했습니다. 약점은 성공으

그녀는 그해 5월14일 이스라엘 독립선

아 죽이도록 했습니다. 이 암살작전은

리 키신저 외교 안보 보좌관에게 매달

로 가는 길에 방해도 될 수 있지만 발

언의 서명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신

20년간 계속되었습니다. 메이어는 영국

렸습니다. 키신저의 회고록 “위기Cri-

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29


요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아토

다. 현대화가 여러 면에서 편리함을 많

수 있습니다. 날 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시원해지면서 염증을 막고 피부보호

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

이 가져다 주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도

잘 씻어서 껍질째 먹어야 효과가 좋습

효과도 생깁니다.

습니다. 아이 때부터 피부병을 앓아오

참 많습니다. 알러지는 한의학에서 면

니다.

는 경우도 많고 중년이 되어 아토피 피

역 체계의 악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

둘째, 녹두는 성질이 서늘하여 열을

가 많고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며 습

부염이 생기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봄

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특히 장부

내려주며, 기운을 맑게 하면서 염증

진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참깨

철 알러지 시즌이 되면 피부 가려움증

중에서는 호흡기와 피부를 주관하는

을 제거하고 강력한 해독작용을 합니

도 좋지만 검은깨(흑지마)를 볶아서 각

이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폐 기능을 좋게 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다. 이러한 해독작용 때문에 한약 복

종 나물 요리와 고기 요리에 넣으면 조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은 알러지

몸이 스스로 강해져 외부 알러지 요인

용 시 숙주나물 섭취를 금합니다. 녹두

미료 대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

성 비염, 알러지성 결막염, 기관지천식

에 영향을 받기 않도록 하는 근본 치료

를 넣은 잡곡밥도 좋고, 녹두 부침개도

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더

등을 겸하는 경향이 높으며, 음식물이

를 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꾸준히 하

좋고, 싹을 틔여 키운 숙주나물이 좋습

욱 윤택하게 하는데 좋고, 흰머리 예방

나 꽃가루, 먼지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

더라도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바르게

니다. 혹은 녹두를 끓여 보리차처럼 끓

에도 좋습니다.

이고, 온도 변화나 외상, 감염 또는 스

하지 않으면 알러지 반응은 계속되므

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트레스나 어떤 약물에 대해 이상반응

로 가정에서 식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

을 잘 일으킵니다.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네째, 참깨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 E

다섯째, 오이는 해열 소염작용이 강해

셋째, 알로에는 세균과 곰팡이에 대한

서 오이 무침, 오이 쌈, 오이 김치 등 각

살균력이 있고 독소를 중화하는 알로

종 요리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둥굴

현대 사회는 환경 오염과 인스턴트 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에틴이 들어 있으며, 스테로이드, 사포

레 나물과 오이를 함께 무쳐 먹으면 몸

공 식품의 범람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음식 중에 아토피에 좋은 식품 5가지,

닌, 항생물질, 상처 치유 호르몬 등 다

안에 진액도 충분히 생기고 열도 내려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

고구마, 녹두, 알로에, 참깨, 오이를 소개

양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피

서 더욱 좋습니다.

서는 현인류가 가공 육류를 먹기 시작

할까 합니다. 근본적으로 아토피 피부

부를 중성화시키고 피부보습 효과가 뛰

한 1900년대 초반부터 여러 종류의 알

염은 열성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자

어납니다.

러지가 생겼다고 합니다.

극성이 강한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피

인스턴트 음식이 귀해서 자연 식품만

해야 합니다.

알로에는 한방에서 노회라고 불리고 열을 식히는 약으로 많이 쓰입니다.

오이 무침을 할 때는 식초를 듬뿍 넣 어 먹는 것이 좋은데 신맛은 거두어들 이고 수렴하는 효과가 있어서 몸 안의 진액을 수렴하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 시골 사람들은 환경 오염병

첫째, 고구마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알로에를 요리에 첨가할 경우 여러 가

피부에 열감이 있을 때는 오이 냉찜질

에 노출이 덜 되었지만 대도시 사람들

치부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는

지 야채와 함께 복음밥에 넣으면 좋고,

을 합니다. 싱싱한 오이를 냉장고에서

은 서구화된 가공 식품을 즐기기 시작

작용을 해서 아토피 피부염에 좋습니

야채 볶음으로 단독으로 요리해도 좋

차게 두었다가 믹서에 갈아 즙을 낸 다

하여 세대가 지나면서 점점 아토피 피

다. 환부를 긁어서 오는 2차 감염의 합

습니다. 피부가 심하게 가려울 땐 생

음 녹두 가루를 섞어 거즈에 적셔 환부

부염이나 천식 환자가 늘어난다고 합니

병증을 예방할뿐더러 재발을 예방할

알로에를 얇게 썰어서 환부에 붙이면

를 차게 찜질합니다

13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31


투자 위험은 없고 수익률은 높은(No

직격탄을 받게 된 종목이 어뉴어티입

어티입니다. 인덱스 어뉴어티를 파는

investors will have a good idea of

Risk & High Return) 투자를 모든 투

니다. ‘신용의 의무’가 없을 때는 많은

사람은 이러한 식으로 설명합니다. “인

exactly what they are getting)” 라고

자자가 원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수수료와 투자경비를 부과해도 법적으

덱스 어뉴어티는 원금을 보장하고 주

한 대학교수(Mercer Bullard, a

러한 투자는 한 마디로 존재하지 않습

로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앞으론 법

식시장에 투자되므로 시장이 상승하

Securities-Law Professor at the

니다. 그런데 투자 위험은 없으면서 고

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 같은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고 말

University of Mississippi)는 말합니

소득을 보장하는 투자가 있다고 말하

‘신용의 의무’와 어뉴어티에 관한 기사

합니다. 주식투자로 손실을 경험한 투

다.

는 재정설계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재

들이 최근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일반

자자는 원금보장에 주식시장 수익률을

어뉴어티를 파는 사람은 투자 위험

정설계사 대부분은 금융상품을 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기사를 참

받는다는 말을 듣고 투자합니다. 이렇

성과 투자 경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판매원(Salesman)이며 투자상품은 어

고합니다.

게 투자한 돈이 2015년 $54.5 billion이

않습니다. 그러나 어뉴어티를 팔면 분

월 스트리트 신문에 “논란이 항상 제

라고 발표(Rules for Indexed Annu-

명 수수료를 받습니다. 수수료가 얼마

최근(4-6-2016) 은퇴자금 투자를 도

기되는 변동성 어뉴어티는 ‘신용의 의

ities Face an Unexpected Tighten-

인지를 문서로 작성해 달라고 하십시

와주는 사람은 “신용의 의무(Fiducia-

무’ 제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

ing, Apr. 6, 2016, WSJ)했습니다.

요. 이런 요구를 한국분들은 매우 어렵

ry Duty)”를 준수해야 한다는 법령이

라는 내용(Variable Annuities Face

투자자는 어뉴어티 투자로 주식시장

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수료와 모든

새로 제정되었습니다. ‘신용의 의무’란

New Test the Government, Feb. 8,

이 8% 상승하면 8% 전부 받는 것으

투자경비를 밝히지 않는 재정설계사를

투자자의 이익을 우선(Best Interest of

2016, WSJ)”입니다. 어뉴어티는 매우

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받을

믿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

a Client)해서 투자를 도와주어야 한다

복잡하게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며 수

수 있는 캡(Cap)이 있습니다. 수익률 캡

다. 여러분의 소중한 돈입니다.

는 법입니다. 법이 최근 마련되기 전까

수료는 평균 8%이며 매년 부과되는 경

이 3%라고 정했으면 주식시장 수익률

‘신용의 의무’가 시행되는 날은 2018

지 투자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고객의

비는 3%입니다. 2015년 3분기(9개월)

은 8%이지만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수

년 1월부터입니다. 금융기관은 어뉴어

이익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투자

까지 어뉴어티 판매 액수가 무려 $98

익률은 단 3%입니다.

티(Annuity)와 같은 상품을 팔기 위해

선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billion입니다.

뉴어티입니다.

다른 보험회사는 주식시장 수익률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신용의

참고로 주식 브로커(Stock Broker)

새로운 법은 어뉴어티를 만든 보험회

8%라면 우리는 8% 준다고 말합니다.

의무’ 규정을 현재보다 더욱 완화하기

나 보험인(Insurance Agent)은 본인들

사와 파는 사람(보험인)에게 치명적이

그러나 8% 받을 수 있는 것은 투자한

위해서 그리고 이런 법을 아예 없애기

이 재정설계사라고 소개합니다만 사실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를 대

돈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몇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주식 브로커나 보험인에게는 투자자의

변인(Jules Gaudreau, National As-

퍼센트 즉 20%라고 하면 투자 돈 20%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법적인 요구

sociation of Insurance and Financial

에 대해서만 8%를 받는 것입니다.

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수료(Commis-

Advisors, a trade Group)은 “신용의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어뉴어티

sion)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종목에 고

의무는 보험업계에 차가운 담요를 덮

는 너무 복잡해서 일반 투자자는 이

객의 돈을 투자합니다.

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해할 수 없다. (These annuities are

www.BFkorean.com

extremely complex, so it’s rare that

248-974-4212

새로 마련된 ‘신용의 의무’ 법령으로

13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다른 형태의 어뉴어티는 인덱스 어뉴

5/8/2016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juganphila.com


렵다면 몽삭의 카모플라주 가방이나 시계 등의 액세서리를 이용해 포인트 를 줘도 좋다.

■ 플라워 패턴, 남자는 스윗하게 여자 는 스포티하게!-매년 봄이면 등장하는 플라워 패턴은 주로 여성들의 전유물 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과감한 색감 과디자인으로 남성들에게 더욱 사랑받 고 있다. 만개한 플라워 패턴이 부담스 럽다면 큰 꽃 하나로 임팩트 있는 디자 인의 니트나 맨투맨으로 도전해 보자. 여성의 경우, 반대로 페미닌한 플라워 패턴 아이템보다는 보이시하고 스포티 한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원피스도 좋지만 플라워 패턴이 가미 된 맨투맨이나 숏츠를 활용하여 캐주 얼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액세서리 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파슬코리아 의 파스텔톤 가방이나, 꽃이 달려있는 뱅글로도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한층 젊어진 페이즐리 패턴으로 우 아함 속에 활기참-주로 여성의 원피스 화창한 봄을 맞아 본인의 스타일이 지

용한 스타일링법에 대해 알아보자.

겹다면 패턴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하

아우터만 매치해도 여성스러우면서도

나 고급스러운 소재의 아이템들에서

빈티지한 반전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많이 보았던 페이즐리 패턴은 조금 더

여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보는 것도 하

■ 카모플라주 패턴, 반전 스타일로 멋

있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 컬러감 있는

대중적인 아이템들로 출시되었다. 자

나의 방법이다. 패턴 아이템을 선택할

스럽게!-군인이 떠오르는 카모플라주

카모플라주 셔츠에 댄디한 느낌의 치

칫 올드해 보일 수있는 페이즐리 패턴

경우 어렵지 않게 여러가지 스타일이

패턴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거

노 팬츠를 코디하면 유닉하고 발랄한

을 젊은 감성으로 연출하는 것이이번

가능하기 때문에유행 아이템 하나 정

칠고 터프한 이미지로 대표되는카모플

룩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시즌 페이즐리 패턴의 트렌드. 캐주얼

도 구비해 두는 것도 좋다. 특히 봄 시

라주 패턴은 오히려 단정하거나 여성스

패턴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레이어

한 아이템과 과감히 믹스하는 것이 포

즌에는 다양한 패턴의 아이템들이 선

러운 아이템과 믹스매치할 때 그 매력

드 하는 아이템들은 최대한 베이직하

인트이며, 색상을 잘 캐치해 내어 군더

보이고 있는데 그 중 꼭 알아둬야 할 카

이 배가된다. 러블리한 원피스나 스커

고 컬러감이 없는 것으로 매치하는 것

더기없이 심플한 룩을 완성하는 것이

모플라주, 플라워, 페이즐리 패턴을 활

트에 파리게이츠 캐주얼의 카모플라주

이 중요하다. 또한 옷으로 시도하기 어

중요하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33


#신성로마제국의 역사를 품에 안은

들린부르크

도시-마그데부르크

마그데부르크에서 동남쪽으로 60㎞

마그데부르크는 ‘오토의 도시’라는 별

정도 떨어진 크베들린부르크는 919년

칭을 안고 있다. 신성로마제국을 세운

동프랑크 왕이 된 하인리히 1세가 수도

오토 대제(912~973)가 첫 수도로 삼았

로 삼은 곳이다. 하인리히 1세의 아들

던 도시, 반구 실험으로 대기압 크기를

이며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오토 대제

실증한 오토 폰 게리케(1602~1686)가

가 귀족 미혼 여성 교육기관인 성 세

시장으로 있던 도시임을 상징하는 말

르바티우스 협동교회를 세우고 도시

이다. 마그데부르크는 엘베강을 끼고

에 동전 주조권 등 특전을 주면서 도

있는 어촌 도시였다. 도시가 본격적으

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성 세르바

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신성로마제

티우스 협동교회에는 하인리히 1세의

국 황제가 된 오토 대제가 962년 첫 수

무덤이 있다.

도로 삼으면서부터다. 이후 주교 관구

크베들린부르크에 남아있는 중세 거

가 되면서 완전한 도시의 형태를 갖추

리 형태와 성 세르바티우스 협동교회,

었다.

독특한 목조건축 양식 건물들은 번영

마그데부르크 대성당은 독일에서 가

했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중세를

장 오래된 대성당이다. 로마네스크 양

온전히 담고 있는 덕에 교회와 성채, 구

식으로 지어졌던 대성당은 1207년 대

시가지는 모두 1994년에 유네스코 문

화재 때 완전히 소실됐고, 현재 고딕 양

어넣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

게리케의 청동 동상이 자리 잡고 있다.

화유산에 등재됐다. 성 세르바티우스

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모습은 1209년

준다.

구시청사 뒤로는 성 존 교회와 그 앞에

협동교회와 성채는 과거 나치 시절, 나

부터 300여 년간 공사를 거쳐 갖춰졌

신성로마제국 첫 수도가 된 뒤 번영

선 마르틴 루터의 동상이 이곳이 신교

치가 성지로 삼았을 정도로 독일에는

다. 마그데부르크 대성당은 역사의 무

을 누리던 마그데부르크는 30년 전쟁

의 도시임을 웅변한다. 1517년 종교개

의미가 깊은 곳이다.

게에다 정교한 조각의 예술성으로 찾

의 와중이던 1631년 폐허로 변했다. 당

혁을 주장한 루터는 7년 뒤인 1524년

유럽에서도 보기 드물게 잘 보존된

는 이들에게 경건함을 불러일으킨다.

시 남은 건물이 대성당과 주교 관저, 시

마그데부르크에서 설교를 성공적으로

목조 건물들을 갖춘 크베들린부르크

검은빛이 도는 대성당 바로 옆에는 분

장 관저 3개밖에 없었다고 할 정도였

마치면서 신교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를 걷다 보면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

홍색 몸체에 황금색 돔을 얹은 건물이

다. 30년 전쟁 후 버려진 것과 다름없

마그데부르크 대성당과 구시청사 등

한 느낌을 받게 된다. 중세의 거리처럼

있다. 마치 역사와 종교로 치장된 무거

던 도시를 복원한 이가 바로 오토 폰

마그데부르크 내 주요 볼거리가 있는

닳고 닳은 돌들이 깔린 좁은 길 좌우

운 도시에 부드러움을 주려는 의도처

게리케다. 그는 마그데부르크 반구 실

지역은 서로 몰려 있어 편하게 둘러볼

에는 짙은 갈색 나무 골격과 형형색색

럼 보이는 이 건물은 오스트리아의 세

험을 통해 역사에 다시 한 번 마그데부

수 있다. 마그데부르크 대성당과 그린

의 벽으로 꾸며진 건물들이 줄지어 여

계적인 건축가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

르크의 이름을 남겼다.

시타델이 있는 지역과 구시청사와 성

행객을 맞이하는 탓이다. 겉으로 드러

트바서의 마지막 유작, 그린 시타델(녹

두 명의 오토가 세우고 재건한 도시답

존 교회가 있는 지역 간 거리는 트램

난 나무 골격과 그 사이를 돌, 흙 등으

색 요새)이다. 2005년 완공된 이 건물

게 마그데부르크 시내 한가운데 있는

한 정거장밖에 되지 않으니 도보여행

로 메우는 목조건축 방식인 ‘하프팀버(

에는 아파트와 사무실, 호텔, 상점 등

구시청사 앞에는 금색으로 칠해진 오

삼아 가볍게 둘러볼 수 있다.

반목조)’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들은

이 들어서 있는데, 건물 곳곳에 나무와

토 대제의 동상이 서서 이곳을 찾는 이

식물이 자라고 있어 건물에 생명을 불

들을 맞는다. 구시청사 옆에는 오토 폰

13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도시를 찾는 이들에게 이국적인 인상

#중세를 도시에 온전히 담은 곳-크베

을 강하게 남긴다. 전 유럽을 폐허로 만 www.juganphila.com


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했던 인물이다.

이처럼 중세 하프팀버 양식의 건물이

바로 루터가 1517년 교황청의 면죄부

대규모로 남아있는 도시는 유럽, 특히

판매를 비판하는 95개 테제를 발표하

시청에서 보이는 두 개의 탑이 있는

중부 유럽에서는 보기 힘든 경우다. 붉

면서 종교 개혁의 기치를 들어 올린 곳

건물을 찾아가면 또다시 북적이는 관

은색 지붕을 이고 있는 건물들은 일정

이기 때문이다. 오는 2017년 종교개혁

광객과 만나게 된다. 루터가 2000번이

하지도, 반듯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더

500주년을 앞둔 비텐베르크는 내년에

넘는 설교를 했다는 성 마리아 교회다.

욱 정감이 간다. 진한 색의 나무 골격

찾아올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느

루터가 성 마리아 교회에서 설교하며

과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벽면은 절묘

라 여념이 없었다.

사용했던 목재 설교대는 루터 박물관 에 전시돼 있다.

한 조화를 이루며 건물의 아름다움을

비텐베르크 초입에는 보수 공사가 한

배가시킨다. 또 겉으로 드러난 나무 골

창인 비텐베르크 성 교회가 서 있다. 궂

성 마리아 교회에서 도심으로 조금

격들은 3~4층 건물을 마치 하나가 아

은 날씨에도 성 교회로 관광객들이 모

더 들어가면 루터가 35년간 살았던 집

니라 블록을 쌓아놓은 커다란 장난감

여든 것은 이 교회 문이 루터가 95개

이 있다. 1508년 비텐베르크에 도착해

처럼 보이게 한다.

테제를 걸었던 장소이기 때문이다. 얼

처음에는 수도사로서, 1525년부터는

이런 불규칙함과 색상, 블록 형태 등

마 전 보수를 마쳤다는 교회 청동 문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았던 집이 지

이 어우러져 3~4층 높이의 건물들이

은 당시 루터가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

금은 루터 박물관으로 변신해 이곳을

늘어선 사이의 좁은 도로를 걷는 이들

며 내세웠던 테제가 새겨져 있다.

찾는 사람들을 맞고 있다. 루터 박물관

에게 위압감보다는 묘한 안정감과 따뜻

성 교회를 따라서 난 큰길을 따라 걸

은 그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1996년

함을 준다. 이러한 건물 배치와 풍경은

으면 도시 곳곳에서 루터의 흔적을 찾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중세 시대 모습 그대로다. 그래서인지

을 수 있다. 길을 따라가다 보니 비텐

이 박물관에는 청년 모습의 루터와 중

크베들린부르크는 중세가 배경인 영화

베르크 시청이 여느 유럽 도시와 마찬

년인 루터, 노년에 접어든 루터, 고인이

의 단골 촬영지 중 하나다.

가지로 광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된 루터 등 다양한 모습의 루터를 만

#종교 개혁을 외친 마르틴 루터의 활

그 광장 한가운데에는 루터의 동상이

날 수 있다.

동지-비텐베르크

서 있다. 날씨는 흐리고 간간이 빗방울

박물관에는 루터가 독일어로 번역하

마그데부르크로부터 서남쪽으로 90

이 떨어졌지만 광장 곳곳에는 루터 동

면서 종교 개혁의 불쏘시개가 된 독일

들었던 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면한 몇

㎞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비텐베르크

상을 사진에 담으려는 관광객들로 분

어 성서와 면죄부 판매를 비판한 테제

안 되는 도시여서인지 크베들린부르크

는 인구 2만여 명의 작은 소도시. 하지

주했다. 루터의 동상 옆에는 루터의 평

가 적힌 메모, 그가 입었던 수도복 등이

에는 하프팀버 양식으로 지어진 2000

만 세계 각지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

생 동지였던 필리프 멜란히톤의 동상

전시돼 있다. 루터가 살았던 방과 교회

여 개의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몰려드는 관광지다. 비텐베르크는

이 있다. 멜란히톤은 루터의 종교 개혁

개혁의 상징인 공동 금고도 옛 모습 그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35


대로 놓여있다. 공동 금고는 교회와 시

장이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공원에 들

당국, 시민대표 3명이 가진 열쇠 3개가

어올 수 있다. 공원 내 루소섬은 루소

모여야만 열 수 있었다. 금고 수익은 목

가 묻힌 에름농빌을 모델로 하고 있다.

사 월급과 교회 관리비, 가난하고 병든

데사우뵐리츠 정원 내 건물들은 워낙

이들을 위한 복지 비용에 사용됐다. 루

넓게 퍼져 있어 배를 타고 정원을 돌며

터 박물관에 전시된 면죄부를 팔고 받

곳곳에 놓인 건축물과 동상 등을 둘러

은 돈을 모아둔 면죄 금고와 교황청이

보는 것이 편하다. 목초지와 과수원 같

루터에게 파문을 경고하며 보낸 칙서

은 주변 농지 구역도 정원과 어우러져

등은 당시 루터와 교황청 간 갈등의 원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해준다.

인과 골의 깊이를 보여준다.

#현대 건축과 디자인의 성지-바우하 우스

#계몽주의 철학이 담긴 유럽대륙 최 초의 영국식 정원-데사우뵐리츠 정원

현대 건축과 디자인에 있어 성지와도

145㎢에 달하는 면적에 유네스코 인

같은 바우하우스는 데사우뵐리츠 정

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사우뵐리츠

원에서 6㎞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 축됐다.

정원은 18세기 계몽주의 철학이 담겨

들이 썼던 자기와 유리 등이 전시돼 있

있는 곳이다.

다. 이는 데사우가 과거 유명한 담배 재

영국식 조경양식이 받아들여지면서

뵐리츠 정원을 벗어난 뒤 거리에 나타

배지와 유리 가공업 지역이었다는 역

오라니엔바움도 영국식으로 바뀌었다.

나는 건물들을 보면 건축이나 디자인

사적 증거다.

영국식으로 변모하면서 오라니엔바움

에 문외한이라도 단번에 주변 지역 건

에는 독일 유일의 중국식 정원과 탑도

물들과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

세워졌다.

다. 다른 지역 건물들이 과거의 모습이

데사우뵐리츠 정원은 마그데부르크 에서 서남쪽으로 약 60㎞ 거리에 있다.

다.

데사우뵐리츠 정원을 가로지르는 엘베

프리드리히 프란츠(1740~1817) 치세

강 지류를 이용해 배를 타고 공원을 간

때에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

단히 둘러보는 데만 20분이 걸릴 정도

는 광범위한 조경사업에 들어가면서

데사우뵐리츠 정원에는 당시 유럽에

라면 데사우 지역의 건물들은 현재 우

로 넓고, 볼거리도 곳곳에 놓여 있다.

데사우뵐리츠 공원은 현재와 같은 틀

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프랑스 계몽주

리가 살고 있는 건물과 완전히 같은 형

데사우뵐리츠 정원의 시작은 1683년

이 잡혔다. 그는 정원에 당시로는 파격

의 철학자인 장 자크 루소의 영향력도

태로 지어져 있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이래 궁전과 공원, 도시를 통합하는 설

적인 영국식 조경 양식을 받아들였다.

찾아볼 수 있다.

있다. 이것이 데사우에 뿌리내린 바우

계 아래 오라니엔바움을 세운 것에서

이에 따라 독일 최초로 영국식 신고전

대자연의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했던

시작했다. 오라니엔바움에는 당시 사람

주의 건축 양식에 따른 뵐리츠 성이 건

루소의 이념을 반영하듯 공원에는 담

13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하우스가 얼마나 현대 건축에 많은 영 향을 미쳤는지를 방증한다.

www.juganphila.com


바우하우스는 1919년 건축가 발터

았던 콘크리트가 독일 국토를 가로지

그로피우스(1883~1969)가 건축을 주

르며 남아있다. 콘크리트 구멍 사이 사

축으로 예술과 기술을 종합하기 위해

이에 솟아난 풀을 보고 있자면 분단의

바이마르에 세운 학교였다. 이후 불황

상처가 서서히 치유되고 있음을 느낄

과 정치적 혼란 등으로 폐쇄 위기에 처

수 있다. 독일 분단선의 길이는 1400㎞로 우리

한 바우하우스는 1925년 데사우로 이

나라 휴전선 길이인 250㎞보다 길다.

전해 자리를 잡게 된다. 학생들에게 토목과 금속, 벽화, 인쇄

과거 동독 지역이었던 작센안할트와 서

등 각종 공예 기술을 가르친 뒤 모든

독 지역이었던 니더작센의 경계선에 그

것을 통합한 건축 과정을 가르치는 바

뤼네스반트가 있다.

우하우스는 디자인에서 혁명을 이뤄냈

40여 년간 이어진 분단에 동독과 서

다. 1926년에 지어진 바우하우스 빌딩

독의 경계선 주변 환경은 인간의 침입

에서 만나는 평평한 지붕, 시멘트가 고

이 없이 보존될 수 있었다. 그 덕에 수

스란히 드러난 건물, 크고 평평한 창문,

많은 멸종 위기 동물이 경계선 주변에

건물 중간에 자리 잡은 넓은 계단 등

서 살아남았다. 통일이 되자 독일 정부

은 현대 건축 디자인의 모든 것이 여기

와 환경 단체들은 이 경계선을 그뤼네 스반트로 만들기로 하고, 보존을 위해

서 시작됨을 보여준다. 시멘트로 골격 을 다진 건물은 바우하우스 빌딩이 세

보낸 적도 있다고 한다. 파격적 디자인

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싱글룸

노력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그뤼네

계 최초였다.

때문에 판매에 애를 먹었던 의자가 이

은 요일에 따라 하루 35~40유로, 리모

스반트가 유럽 역사에 가진 의미를 기

건축뿐 아니라 금속과 나무로 만들어

제는 3000유로(약 387만 원)에 팔릴

델링 싱글룸은 45~50유로, 더블룸은

리기 위해 역사적 기념물로 다루는 등

진 의자와 테이블, 금속과 천으로 만든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데

55~60유로다.

유럽 최대 환경 보존 지역으로 만들려

의자, 반듯한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

사우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바우하우

등 요즘 봐도 세련돼 보이는 가구들도

스 빌딩뿐 아니라 바우하우스 교수들

#분단의 역사가 자연으로 남다-그뤼

뤼네스반트의 길이는 1250㎞나 된다.

바우하우스에서 탄생했다. 1933년 나

의 사택(마스터스 하우스)과 고용 센

네스반트

그뤼네스반트는 엘베강 생물권 보존지

치에 의해 폐쇄된 점을 감안하면 바우

터, 콘 하우스 레스토랑 등 바우하우

독일이 통일된 지 26년이 됐지만 그

역, 하르츠 국립공원, 뢴 생물권 보존지

하우스가 그 짧은 기간에 건축과 디자

스 디자인 이념이 담긴 건물들을 만날

분단의 흔적은 고스란히 독일 국토 안

역 등 150여 개 보호지역을 연결하고

인에 미친 영향은 위대할 정도다.

수 있다.

에 남아있다. 녹색 띠라는 뜻의 ‘그뤼네

있는 생태 네트워크로 기능하고 있다.

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보호되는 그

바우하우스를 안내한 가이드에 따르

바우하우스 빌딩과 마스터스 하우스

스반트’는 영어로 하면 그린벨트다. 하

이 그뤼네스반트에 남아있는 콘크리

면 1920년대 너무 파격적이었던 금속

등은 1996년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

지만 도시 주변 녹지 공간을 보존하기

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높이 솟아있는

과 천만으로 만든 의자를 판매하는 데

산으로 지정됐다.

위한 그린벨트와는 관련이 없다. 그뤼

감시탑과 곳곳에 놓여 있는 철조망을

애를 먹었다고 한다. 당시 바닥에 놓고

바우하우스 빌딩에서는 과거 학생들

네스반트는 동독이 서독과의 접경 지

만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도시의 모습

기울여 한 손으로 고정시킨 뒤 회전시

이 썼던 기숙사를 관람하는 기회뿐 아

역에 높이 3m 철조망과 너비 2㎞의 지

을 철조망 너머로 볼 때 느끼는 아련함

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단단하지만 놀

니라 숙박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화

뢰밭 등을 설치했던 분단선이 사라지

은 분단을 겪고 있는 한국인이 아니면

랄 정도로 가볍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

장실과 샤워실은 공동 사용이라는 약

고 남은 흔적이다. 철조망을 놓으며 깔

느낄 수 없는 감성일 것이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37


전·면·광·고

13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39


전·면·광·고

14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41


죄인을 구하시려 독생자 보내신

데……

지난 주일은 어머니주일로 청년부에

을 닦을 새도 없이 나를 적시었습니다.

서는 엄마들을 위하여 손으로 직접 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괜한 눈물

그 사랑 알게 하려 어머님 주셨네.

어린 시절 내 엄마는 내 친구의 엄마

이 찔끔거립니다. 주책없는 눈물이겠지

그 손을 마주잡고 드리는 예배는

보다 많이 늙으신 분이셨습니다. (육남

요.

천 년도 하루같이 즐거운 때일세.

매의 막내이기 때문)

든 빨간 카네이선을 달아주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딸기에 초코렛을 입혀, 예쁘기도 하고 맛있기도한 것을 받았 습니다. 그 정성이 얼마나 갸륵한지 너무 고맙

어머님 크신 사랑 뉘 감히 알리요.

어 엄마에 대한 기억은 그리 애뜻 하지

안다고 하는 것이 모르는 것이요

도 않은데.

갚는다 장담해도 못 갚을 것이니.

그때 엄마는 많이 슬펐겠지요. 철없는

내 평생 기도 중에 어머님 부르리.

막내딸의 투정을 받아주시느라 남몰

이미 내 손길을 부담스러워 할 정도

래 눈물도 닦으셨겠지요.

아직도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

더라구요. 저녁엔 큰아들이 근사한 저녁을 만들 어 주었구요.둘째,세째는 형편에 맞게

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어느 날 문득 거울 속에 엄마를 꼭 닮 은 나를 보았기 때문인지……

선물을했구요. 정말 오래간만에 남편이 사준 옷도 입 어보았습니다. "내가 당신 ‘큰큰’ 아들이야" 하면서

찬양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해가 다르게 불편해지는 육신 때문

습니다.

어머님 한 분 이외 또 어디 있으랴.

가 되었습니다.

날 웃게 하시려고 어머님 우시네.

14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이 가사 속에 어머니처럼 아이들 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보고 싶은 분.

내 항상 거슬려도 다 용서하시고

의노래가 듣는 순간부터 흐르는 눈물

지금. 음속에 기억 될 수 있을지 자신이 없

에 마음이 힘들어었는데,,,마음의 위로 그날 늦은저녁,누군가 보내준 어머니

로 커버린 세 아들의 엄마가 되어있는

언제나 바라봐도 늘 보고 싶은 분, 모든 것 다 주시고 또 더 주시는 이

주더라구요.

그것이 창피해 학교에 오는 것은 큰언

내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이 30년이 되

집 떠나 먼 곳에서 내 방황 하여도 어머님 기도음성이 내 귀가에 들리네.

사실이지 전,자상한 엄마도 아닌 것 같고, 따뜻한 엄마도 아니 것 같고. 무조건 엎어지는 그런 엄마는 더더욱 아니지요. 잘못할라치면 그곳이 어디에 상관 없이 화를 내고야 마는 그런 엄마인

니의 몫 이었습니다.

그것이 생각나서 눈물이 난 것일 까요…… 후회 되는 것이 너무 많아 서…… 아이들에게 말을 합니다. ‘얘들아! 엄 마가 너희들 많이 많이많이 사랑해,,,,라 고요. 이 아이들이 장성해서 우리를 생각 할 때 후회 같은 것 하지 않고 ,마음 아 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것이 내 맘 처럼 되는 것은 아니 겠지만 말입니다.

www.juganphila.com


에 있다는 얘기"라고 했다.

◇강석주·오극렬 지고 북핵 외교의 '장인'으로 불리는 강석 주(77) 당 국제비서는 이번 인사를 통 해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직업 외 교관인 강석주는 1990년대 1차 핵위 기 당시 미국과 담판에 나서 '북한 외교 의 금자탑'으로 불리는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낸 주역이다. 김정일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벼랑 끝 외교'도 강석주의 머 리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당중앙위원회 위원(129명)에만 이름을 올리고, 정치국 위원과 당 비서(현 정무 국 부위원장)에서 물러났다. 외교부 당 국자는 "강석주가 지병으로 운신도 못 하는 상태"라고 했다. 리용무(91)·오극 렬(86) 국방위 부위원장 등 군 원로들 북한은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의 개막

폐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고 했다. 김영철 당 통일전선부장이 당

도 정치국에서 물러났다. 당중앙군사

을 선포한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당직

최룡해는 김일성의 항일 빨치산 동료

중앙군사위 위원에 여전히 남아 있는

위는 비교적 물갈이 폭이 컸다. 기존 멤

개편과 함께 당 지도부 인사를 단행했

였던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이

것도 주목할 만하다. 김영철은 대남 공

버 가운데 윤정린 호위총국장, 리용주

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인사는

다. 북한의 대표적 '로열패밀리'다. 안보

작·도발 총책인 정찰총국장을 지내다

해군사령관, 김락겸 전략군사령관 등 7

최룡해(66) 정무국 부위원장, 박봉주

부서 관계자는 "작년에 잠시 실각을 했

작년 말 김양건 당 대남비서가 사망하

명이 빠졌다. 편 이번 당 대회를 통해

(77) 내각총리, 황병서(76) 군 총정치국

는데 완전히 부활한 것"이라고 했다. 황

자 그 뒤를 이어 당 대남비서 겸 통일전

김정은이 쓰게 된 감투는 총 9개에 달

장이다. 각각 당(黨)·정(政)·군(軍)을 대

병서는 2014년 군 요직인 총정치국장

선부장에 기용됐다. 특히 군복을 벗고

한다. 9일 하루에만 노동당 위원장, 당

표해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나란히 진입

에 올랐다. 정치군인 출신으로 김정은

공개 석상에 등장한 김영철을 두고 "군

중앙위원, 정치국 위원, 정치국 상무위

한 이들을 두고 "김정은 체제를 떠받치

의 군 장악에 앞장섰다. 2014년 10월

업무인 정찰총국에서 손을 뗀 것 같다"

원, 당중앙군사위원장 등 5개 자리에

는 '삼두 체제'가 구축됐다"는 말이 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때 최룡해·김

는 관측이 나왔었다. 안보 부서 관계자

추대됐다. 이 밖에 인민군 최고사령관,

온다.

양건과 한국에 온 적도 있다.

는 "김영철이 당중앙군사위에 남았다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인민군 원수, 최

는 것은 정찰총국장을 겸하고 있거나

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등 4개의 공

최소한 정찰총국의 보고를 받는 위치

식 직함이 더 있다.

◇트로이카 최룡해·황병서·박봉주

◇리수용·김영철 뜨고

박봉주는 당 대회 전까지만 해도 고

외교가에선 정무국 국제담당 부위

령을 이유로 일선 후퇴가 예상됐던 인

원장 겸 국제부장으로 기용된 리수용

물이다. 하지만 정치국 위원에서 상무

(76) 전 외무상의 '도약'에 관심이 집중

위원으로 신분 상승을 이룬 것은 물론

됐다. 북한의 외교적 고립이 가속화하

경제 관료로는 이례적으로 군사정책을

는 상황에서 김정은이 책임을 묻지 않

지도하는 당 중앙군사위 위원으로 기

고 더한 중책을 맡겼기 때문이다. 국제

용됐다. 국책 연구소 관계자는 "핵·경제

담당 부위원장(옛 국제비서)은 사회주

병진 노선을 내세운 김정은이 경제 사

의권 국가들과의 당 대 당(黨對黨) 교

령탑인 총리에게 경제와 군수 산업을

류뿐 아니라 외무성도 지휘하는 북한

모두 맡기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

대외 정책의 사령탑이다. 정부 관계자

다. 고위 탈북자 A씨는 "과거 김정일은

는 "스위스 주재 북한 대사를 30년간

경제 실패의 책임을 총리에게 돌리곤

지내며 김정은의 스위스 유학 생활을

했다"며 "박봉주도 그런 식으로 용도

뒷바라지한 인연이 작용했을 것"이라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43


정진석(왼쪽 뒷모습)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총선 당선자 총회에서 당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체 당선자 122명 중 83명만 참석한 이 날 회의장에는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였다.

새누리당이 9일 국회에서 20대 총선

모르겠다"고 했다.

계 당선자들도 "빨리 비대위를 구성해

1위를 한 사람이 대표가 되고 2~5위를

당선자 총회를 열어 늦어도 7월까지 차

이날 토론회에선 비대위 구성 문제를

당이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 사람과 지명직 2명, 원내대표·정책위

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놓고 당선자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총

박덕흠 의원), "차기 당 지도부를 어떻

의장 등 총 9명의 최고위원으로 구성된

기로 결정했다. 또 전당대회 때까지 당

20명이 발언에 나선 가운데 비대위를

게 구성할 것인지 비대위에서 논의해야

다. 당대표는 9명 중 1표의 권한만 갖

지도부 역할을 할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한다"(이철우 의원), "전당대회와 비대

다 보니 당대표와 반대 계파 최고위원

구성하되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그동안 당내에선 비대위를 구성할지,

위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강석진 당

들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친박계

선출되면 해체하기로 했다. 정진석 원

구성한다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

선자) 등의 의견을 냈다. 비박 중진 정

이철우 의원은 "현행 집단 지도 체제는

내대표는 이날 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형 비대위로 할지 비대위원장이 전권(

병국 의원은 "토론자 20명 중 15명 안

국민에게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

이같이 밝히고 "10일 초선(初選) 당선

全權)을 갖고 당 쇄신을 주도하는 혁신

팎이 전당대회 관리와 당 쇄신 작업을

문에 바꿀 필요가 있다"고 했다. 비박

자, 11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자 등과 잇

형 비대위로 할지 의견이 맞서왔다. 또

병행할 혁신형 비대위를 요구했다"고

계의 김세연 의원은 "최고위원 수를 줄

달아 만나 내주 초쯤 비대위원장 인선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도 "예정대로 7월

전했다. 그러나 정 원내대표는 비대위

이고 소수의 정파(政派) 수장이 참여

등 비대위 구성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

에 하자" "8~9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를 관리형으로 할지, 혁신형으로 할지

하는 정예 최고위를 꾸려야 한다"고 주

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또 유승민 의

등 의견이 엇갈렸었다. 그러나 이날 토

에 대해선 "좀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한

장했다. 당대표의 권한을 강화해 실질

원 등 탈당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復

론에선 당 안정을 위해 늦어도 7월까지

다"고 했다.

적인 리더십을 확보하거나 계파 수장

黨)은 20대 국회 구성 협상 전에는 허

는 전당대회를 열고 별도의 비대위를

친박계에선 "비대위가 당 체질을 개선

간의 협의체 형식으로 바꿔 의사 결정

가하지 않기로 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

꾸리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정 원

하는 내용의 쇄신안을 만든다면 결국

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회 구성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

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은 외부에서 영

혁신형 비대위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이번 총선에서 '진박(眞朴) 마케팅' 논

하기 위해 복당을 서두르는 편법은 쓰

입하겠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비대위

하지만 비박계에선 "길어야 한 달여 일

란을 일으킨 친박 핵심과 영남권 중진

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장 영입을 위해 당선자 122명 전원에

하는 비대위가 당 혁신 작업을 하기는

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초선인 정유섭(

하지만 이날 당선자 총회에는 새누리

게 설문지를 돌려 추천을 받기로 했다.

힘들고, 결국 관리형 비대위로 갈 것"이

인천 부평갑) 당선자는 "경상도 사람들

당 당선자 122명 중 83명만이 참석했

새누리당이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

라고 했다. 이날 총회에선 차기 전당대

이 주도권 싸움을 벌이느라 수도권 후

고, 일부 참석자는 중간에 자리를 떠

은 비대위 구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회 때 당헌·당규를 개정해 현행 집단 지

보들은 총을 맞고 죽었다"며 김무성·최

논란이 됐다. 한 참석자는 "총선 패배

친박(親朴)·비박(非朴) 양 진영에서 다

도 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

경환·유승민 의원 등을 지목해 책임론

직후의 위기감이 사라진 것은 아닌지

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날은 친박

다. 새누리당의 최고위는 전당대회에서

을 제기하기도 했다.

14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45


전·면·광·고

14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할까지 주장한 박 원내대표 의견에 반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9일 더

대했다.

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를 만나 야당 간 공조를 강조했다. 하지만 두 사

두 사람은 법사위원장을 누가 맡아야

람 사이에선 크고 작은 신경전이 이어

하느냐를 두고도 이견을 보였다. 박 원

졌다.

내대표는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두 사람은 이날 공식 상견례만 하고

1·2당이 나눠 맡아야 한다"고 했지만,

비공개 회동도 갖지 않았다. 야권 주도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

권을 두고 다투는 양당의 복잡한 상황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모두 야당이 맡

을 보여준 것이란 말도 나왔다.

아야 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담 직전 '상견례에서 우 원내대표에게

서 우 원내대표를 만나 "야당끼리 협력

무슨 말을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 에 "'시키는 대로 잘하겠습니다'하면 되

만 잘 되면 20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우 원내 대표는 "앞으로 원 구성부터 야당끼리

우상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박지원(오른쪽)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 견례를 가졌다. 이날 박 원내대표가“(제1당인) 더민주가 먼저 양보를 하라”고 하자 우 원내대표는“양보할 건 시원시원하게 하겠다”고 했다. 가운데는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

는 것 아니냐"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 다. 또 박 원내대표는 '2015년 광주 유 니버시아드' 기념 빨간색 넥타이를 택

잘 협력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꽃피 는 데 야당이 큰 역할 했다는 이야기가

우상호라고 몇 번 얘기했다"고도 했다.

요가 없다. 자기(우 원내대표)가 정해서

한 우 원내대표의 상견례 복장에 대해

나오게 하겠다"며 "더민주와 국민의당

하지만 이날 팽팽한 기싸움도 오갔다.

통보해주면 되지"라고 했다. 전날 우 원

서도 "나는 새누리당 넥타이를 안 좋아

이 함께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협력하

박 원내대표는 회담 직전 기자들과 만

내대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분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담 중

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같은 당

나 "상임위 분할에 대한 우 원내대표의

할은 동의하지만 나머지는 분할을 최

에는 "제1당에서 베풀어야지 작은 당

에 있을 때 차기 우리 당의 지도자는

말 들었다"며 "그렇게 한다면 협상할 필

소화해야 한다"며 환경노동위원회 분

한테 내놓으라고 하면 안 된다"고 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47


들이 주축을 이뤘다. 대북 소식통은 "'

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북한을 통치

상식이 제대로 통하지 않는 북한의 현

김정은 시대' 선포를 위해 열린 이번 당

했으며 '김일성 선집' 등엔 이 자리를 '

실을 반영한다"고 했다. 이날 김정은은

대회는 낡은 흑백사진을 보는 느낌"이

당 위원장'으로 줄여 쓴 표현이 등장한

당중앙위원회 위원, 당 정치국 상무위

라고 했다.

다. 이 자리는 1966년 제2차 당대표자

원과 위원, 당중앙군사위원장 등 기존

회에서 김일성이 당중앙위원회 총비서

당직에도 다시 선출됐다.

◇김일성 시절 연상시키는 '당 위원장'

에 선출되며 폐지됐다. 정부 관계자는 "

36년 만에 열린 북한 노동당 제7차 대

김정은이 이날 당 규약 개정을 통해

김정은이 67년 전 김일성 자리에 오른

회는 9일 김정은에게 '조선노동당 위원

신설된 당 위원장직에 추대되면서 기존

것이자 당 중앙위원장직을 (1966년 폐

이날 새로 구성된 당중앙위원회는 전

장'이란 새 감투를 씌워주고 정치국 상

'당 제1비서직'은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지 이후) 50년 만에 부활시킨 셈"이라

원회의를 열어 노동당 수뇌부인 정치

무위원 등 당 지도부를 확정하는 것으

통일부 당국자는 "제1비서나 당위원장

며 "김일성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겠다

국 상무위원 5명을 선출했다. 김정은

로 폐막했다. 북한은 당 대회 개최를 앞

모두 '당 최고 수위(首位)'인 것은 마찬

는 의도"라고 했다. 일본 NHK방송도 "(

(32), 김영남(88)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두고 '휘황한 설계도'와 '새로운 전성기'

가지"라며 "간판만 바꿔 달았을 뿐 본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을 뒤따르는 모

원장, 황병서(76)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를 예고했지만 실제 공개된 정치·경제·

질은 똑같다"고 했다.

습"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멤버 3명 외에 박봉주(77) 내각

◇최룡해 재기, 리수용 신분 상승

대남 정책들은 기존 노선의 재탕에 불

당 위원장은 할아버지 김일성이 맡았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총리와 최룡해(66) 당 비서가 새로 뽑

과했고, 새로 구성된 노동당 지도부 역

던 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직을 연상시킨

은 "노동당은 위원회가 아니므로 '당 위

혔다. 김정은을 빼면 모두 김일성·김정

시 김일성·김정일 시절의 구시대 인물

다. 과거 김일성은 1949년부터 당중앙

원장'이라는 표현은 말이 안 된다"며 "

일 시절부터 30~40년째 요직을 맡아 온 인사들이다. 최룡해로선 2014년 총정치국장에서 해임돼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강등된 지 2년 만에 상무위 원으로 복귀했다. 안보 부서 관계자는 " 작년엔 잠시 실각도 했는데 오뚝이처럼 일어섰다"며 "다시 중책을 맡을 가능성 이 있다"고 했다. 최룡해의 아버지 최현 은 일제 시대 김일성과 활동했던 인물 이다. 당 중앙위원회는 이와 함께 정치 국 위원 19명과 정치국 후보위원 9명 을 선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교 도통신에 따르면 리수용 외무상은 후 보위원에서 위원으로 신분 상승을 이 뤘다. 스위스 주재 북한 대사를 30년간 지낸 리수용은 1990년대 김정은의 스 위스 유학 생활을 뒷바라지한 인연으 로 김정은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 정권의 '2인자'로 불리는 김 정은의 여동생 김여정(29) 당 선전선동 부 부부장은 이번에 정치국에 들어가 지 못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여정이 2인자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아무 문 제가 없다"며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 희도 64세가 돼서야 정치국 위원이 됐

백마 탄 김정일과 어린 김정은… 평양 혁명사적관에 사진 내걸려 - 어린 시절 김정은(오른쪽)이 아버지 김정일과 평양 인근에서 승마를 즐기는 모습이다. ‘김씨 부 자’가 나란히 백마를 타고 있다. 촬영 시기는 김정은이 7~8세이던 1990년쯤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3대 세습’ 프로젝트는 일찌감치 가동됐는지도 모른다. 김 정은은 9일 현재 자신의 ‘대관식’ 격인 노동당 7차 대회를 치르고 있다. 승마를 좋아했던 김정일은 1992년 말을 타다가 떨어져 쇄골이 부러지고 의식을 잃는 중 상을 입은 적이 있다. 김정은도 2013년 10월 평양의 군 승마장을 확장해 미림승마장을 만들었다. 이 사진은 평양 인근의 한 혁명 사적관에 걸린 것이다. 중국의 북 한 소식통이 최근 찍어 본지에 제공했다.

14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다"고 말했다. 나머지 정치국 위원과 후 보위원, 비서국 비서들의 명단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49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총선 당선자 총회에서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 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 교수는 이날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 때 보여준 공천 파동, 진 박(眞朴) 논란 등을 비판했다.

새누리당의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

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이 9일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하늘에서 벼락이 쳤으면 좋겠다고 생

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회로

각했는데 아닌 게 아니라 (총선에서)

초청해 '새누리당에 바란다'는 제목의

진짜 벼락이 쳤다"고도 했다.

강의를 들었다. 김 교수는 유승민 의원

그는 20대 총선 공천에 대해 "여야(

과 '진박(眞朴)' 논란, 반기문 유엔 사무

與野) 모두 짜고 담합하는 것처럼 미

총장 대선 후보 영입론, 야권(野圈)과

운 짓들만 했다"며 "한쪽은 친박 운

연합정부론 등 새누리당 내에서 제기

운, 한쪽은 친노 운운하면서 막 갔는

되는 이슈에 대해 조목조목 '쓴소리'를

데, 이건 (국민을 위한 총선이 아니라)

했다. 김 교수는 유 의원 얘기로 강의

당내 세력 재편을 위한 선거였다"고 했

를 시작했다. 그는 "유승민 의원이 세

다. 김 교수는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

금 걷지 않고는 복지 하기 힘들다고 얘

의원들이 공천 파동에 대해 고개 숙여

기했다"며 "국가 재정을 어떻게 확보해

사과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권력을 가

서 어디에 쓸 것이냐 하는 대단히 중

진 사람들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요한 얘기로 당내에서 치열한 논쟁이

것은 저렇게 하는 게 아니라 어디가 잘

있었어야 했는데 (새누리당은) 아무 논

못인지 진단해서 정확한 대안을 내놓

박 없이 곧바로 '진실한 사람' 논쟁으로

는 것"이라며 "저렇게 정치할 거면 하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과

지 말라"고 했다.

연 합당한 것이냐, 국민들로선 대단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15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그는 새누리당 일각의 연정(聯政)론 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없이 장관 몇

김 교수는 "(새누리당에서) 반기문 대

자리 나누고 그런 식의 연합이면 국민

통령을 만들어 대외 정책을 전담하게

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당

하고 친박 중심 당내 세력이 국내 정치

에 가서도 연정 같은 거 하지 말고 지

를 분담하는 일종의 이원집정부제 이

금 무엇을 할지부터 고민하라고 했다"

야기가 나왔다"며 "국정 운영 체계는

고 말했다. 이날 당선자 일부는 강연

분명 바뀌어야 하지만, 그걸 친박과 반

도중 고개를 끄덕였고 일부는 박수를

기문이라는 특정인이 연합해서 재집권

치기도 했다. 하지만 몇몇 당선자들은

을 하기 위한 시나리오로 끄집어 낸 것

고개를 숙인 채 조는 모습을 보였다.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51


전·면·광·고

15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아니라 왜 광주가 적지(適地)인지 설득

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 기업의 이전이

하는 게 먼저"라고 했다. 당 관계자는 "

나 공장 유치나 이런 것들을 이야기한

호남 민심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

다는 건 5공식 발상"이라고 했다. 당시

기 때문에 협조할 건 협조해야 할 상

정치권 안팎에서도 "재벌 개혁하자더

황"이라고 했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달

니 아쉬우니까 대기업 끌어들인다"는

더민주의 삼성 유치 공약에 대해 "정당

말이 나왔었다.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방공무원과 소방 관련 사회적 기 업의 청년 경영자 등으로부터 소방관 인형을 선물 받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9일

임위별로 앉거나, 출석 선착순으로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총

더민주 김종인 대표와 광주 서을에 출

"국회의 상징인 본회의장 의석 배치

앉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야가

선 때 "삼성 미래 자동차 산업을 광주(

마했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가 총

를 과거처럼 여야 격돌 구조로 할

섞여 앉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

光州)에 유치하겠다"고 했던 공약과 관

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삼성 전장(전자

게 아니라, 여야가 섞여 자리하게

해 두 야당은 "논의 가능하다"는 반

련해 "도울 건 돕겠다"며 입장을 바꿨

장비) 산업 핵심사업부 광주 유치' 문제

하자"고 제안했다.

응이다.

다. 총선 당시에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

를 언급하고 협조를 부탁할 것으로 보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가 광주에 가서 이 공약을 발표하자 안

인다. 윤 시장은 2012년 대선 때부터

진 신임 원내대표단 간담회에서 "

"일장일단이 있으니 나중에 의논해

철수 대표가 "정치가 시키면 기업이 무

가까웠던 안철수 대표가 더민주 대표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는 (여야가)

봐야겠다"고 했다.

조건 따라갈 것으로 생각하는 5공(共)

일 당시 전략공천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다투지 말고 협치하라는 것"이라

우 원내대표는 "(여야가) 섞여 앉으

식 발상"이라고 했었다.

도 더민주 소속이다.

며 "여야가 섞여 앉아 실질적으로

면 가뜩이나 서로 색이 다른 새누

광주시는 10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국민의당은 아직 이 문제를 공식 논

소통과 대화가 될 수 있게 하는 게

리당 의원들을 통제하기가 어려워

들을 초청해 첫 시정 현안 보고회를 한

의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지역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현

지지 않겠느냐. 좋은 아이디어지만

다. 광주는 전체 지역구 8곳 모두 국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반대할 일이 아

재 본회의장은 국회의장석을 바라

막상 하다 보면 (정 원내대표가) 후

의당이 석권했다.

니다"라는 입장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

보는 기준으로 왼쪽부터 국무위원,

회하실 것"이라고도 했다. 현행 국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동

다. 광주시당위원장인 4선의 김동철 의

정의당, 국민의당, 새누리당, 더불어

회법상 본회의장 의석 배치는 국회

차·에너지·문화 등 3대 미래 먹거리 산

원은 본지 통화에서 "당연히 거당적으

민주당 순으로 자리가 배치돼 있다.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국민의당에

로 협력해야 한다"며 "다만 더민주처럼

정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에서는 상

정하게 돼 있다.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방적으로 삼성에 '뭘 해달라'는 식이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53


전·면·광·고

15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공·수 모두에서 선입견을 지워가고 있

스 코치인) 매니 액타와 30~40분 정

는 이대호(34, 시애틀)의 수비 열의에

도 수비 훈련을 했다. 그리고 그는 이

대해 제리 디포토 단장이 찬사를 보냈

를 시즌 중에도 이어가고 있다"고 떠

다. 이렇게 수비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

올렸다. 주로 원바운드로 들어오는 공

수를 그간 보기 드물었다며 흐뭇한 미

을 걷어내는 훈련으로 설명했다. 이대

소를 지었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

호는 최근 경기에서 시애틀 내야수들

은 29일(이하 한국시간) FOX스포츠와

의 원바운드 송구를 자연스럽게 잡아

의 인터뷰에서 이대호의 수비력에 대

내며 호평을 받았다. 디포토 단장은 이

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그 원동력으로

런 이대호에 대해 "대호 스노(Dae-Ho

수비에 대한 이대호의 진지한 자세와

Snow)"라는 별명으로 우회적인 칭찬

훈련량을 뽑았다.

을 했다. FOX스포츠는 이 별명에 대해

디포토 단장은 자신의 경험에서 이대

1992년부터 2008년까지 MLB 통산

호만큼 수비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

1716경기를 뛴 잭 토마스 스노를 본딴

가 없었다며 자세를 호평했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산 189홈런을 기

디포토 단장은 "그는 일본에서 대부

록한 스노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분 지명타자 포지션을 소화했기 때문

6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당대

에 그가 1루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대

최고 수비수 중 하나였다.

한 본능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FOX스포츠는 "디포토 단장이 이 건

일"이라면서 "하지만 내가 빅리그에서

장한 슬러거의 수비에 대해 큰 감명을

있었던 25년간, 메이저리그 선수 중 이

받았으며 농담을 섞어 그를 '대호 스

렇게 수비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는

노'라고 부른다"라며 이대호의 수비력

보기 드물었다"라고 이대호에 대한 인

을 칭찬했다. 이대호는 철저한 플래툰

상을 드러냈다.

시스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수

디포토 단장은 "배팅 게이지나 웨이

모두 힘을 내고 있다. 28일까지 12경

트 룸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많이

기에서 타율 2할8푼, 출루율 3할3푼3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대호는 스프링캠

리, 장타율 0.520, 2홈런, 3타점을 기

프 시작부터 매일 일찍 나와 (3루 베이

록하고 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55


김현수(28·볼티모어)는 11일 미네소

능한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김현수의

타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벤치를 지켰

삼진 비율은 겨우 7.7%, 볼넷 비율은

다. 함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병호

11.5%다. 메이저리그 전체 삼진 비율

가 미네소타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1.2%, 볼넷 비율 8.6%에 비교하면 매

했지만 김현수는 끝내 대타 기회 한 번

우 뛰어난 기록임을 알 수 있다.

주어지지 않았다. 김현수는 지난 8일 오클랜드와의 더

율이 1.5라는 점에 주목했다. 메이저

블헤더 2차전에 선발 출전한 뒤 또다

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볼

시 벤치만 지키고 있다. 적은 기회속에

넷/삼진 비율이 1.5를 넘겼던 타자는

서 타율 4할7푼8리를 기록 중임에도

2010년 이후 단 한 명, 2014시즌의 빅

벅 쇼월터 감독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터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밖에 없었

김현수는 팀이 31경기를 치른 가운데

다. 그해 MVP 투표 2위에 올랐던 마

겨우 9경기에만 나왔다. 그 중 선발로

르티네스의 볼넷/삼진 비율은 1.67이

나와 끝까지 교체 당하지 않고 출전한

었다.

경기는 겨우 3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점 기대치)와 어느 정도 유의미한 상관

지 못하는 것도 역시 너무 적은 타석

관계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

때문이다. 김현수는 겨우 26타석밖에

수가 시즌 내내 4할 타율을 유지하는

들어서지 못했다.

것은 불가능하지만 더 많은 타석 기회

수 있는 캠든챗닷컴은 김현수의 놀라 운 타율 보다는 김현수 특유의 장점인 볼넷/삼진 비율에 주목했다.

가 주어지더라도 충분히 제 몫을 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타석 수가 적지만 김현수의 평균 타 구 초속이 92.8마일이라는 점도 긍정

이 사이트는 ‘김현수의 타율 4할7푼

적인 요소다. 팀 내 매니 마차도, 크리

8리는 마지 배리 본즈의 기록 같지만,

스 데이비스 등 보다 더 빠르다. 김현수

아직 샘플 사이즈가 부족하기 때문에

의 장타는 2루타 1개가 전부지만, 앞으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인플레이 타구

로 더 많은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부

타율이 0.524나 되기 때문에 신기루나

분이다. 홈런이 아니더라도 외야를 가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르는 빠른 타구를 충분히 생산해낼 수

단, 김현수의 볼넷과 삼진은 어느 정 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볼넷과 삼 진은 비교적 적은 샘플로도 예측이 가 May 13.2016-May 19.2016

볼넷/삼진 비율은 wOBA(타석당 득

김현수의 타율 4할7푼8리가 인정받

볼티모어 팬 페이지 중 하나라고 할

156 주간필라

캠든챗닷컴은 김현수의 볼넷/삼진 비

있기 때문이다. 이날 김현수는 벤치를 지켰고, 박병호 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www.juganphila.com


전향해 1962년 US오픈에서 메이저 첫

후 골프코스 디자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우승을 신고해 곧바로 '니클라우스 전

펼치면서 현역 선수 못지 않은 수입을

성시대'를 열었다.

올리고 있다는 게 동력이다. 지난해도

46세인 1986년 마스터스까지 24년

4000만 달러(462억원)를 벌어 들여 당

간 메이저 우승을 수확했다는 점에 주

당하게 전 세계 골프선수 수입랭킹 5위

목할 필요가 있다. 메이저 준우승 역시

에 올랐다.

19차례나 됐다.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한국에는 지난해 아시아국가 최초로

불허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 한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했던 인천 송도 잭

시대를 풍미한 셈이다. 1990년 챔피언

니클라우스골프장이 있다.

스(시니어)투어에 입성해서도 '커리어

니클라우스는 모범적인 가족관계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메이저 18승

후배들은 물론 미국인들의 존경을 한

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73승, 샘 스

몸에 받고 있다. 아내 바바라와 함께

니드(82승)와 타이거 우즈(79승)에 이

아동의료보호재단(Children's Health

어 다승 3위다.

Care Foundation)을 설립해 마이애미

아널드 파머(미국ㆍ메이저 7승 포함 통

의료기구에 무려 6000만 달러(693억

산 62승)라는 걸출한 라이벌이 동기 부

원)을 기탁하는 등 폭넓은 사회공헌활

여로 작용했다. 니클라우스가 1962년

동으로 지난해 3월에는 미국의회가 민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미국)다.

프인생 최고의 목표"로 설정했지만 여

US오픈에서 파머와 동타를 이룬 뒤 18

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 '골드

1962년 US오픈을 기점으로 1963년

전히 바라만 보고 있는 역사다. 우즈는

홀 연장혈투 끝에 우승컵을 차지해 앙

메달'을 수상했다.

마스터스와 PGA챔피언십, 1966년 디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14승째를

숙이 됐고, 1962년부터 4년 동안 번갈

오픈 등 4대 메이저을 모두 제패해 불

일궈내 가장 근접한 선수가 됐지만 이

아 그린재킷을 입을 정도로 치열한 우

과 26세의 나이에 네번째 '커리어 그랜

후 메이저 우승시계가 멈춰있는 상황

승 경쟁을 펼쳤다. 두 사람이 은퇴 후

드슬래머'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니

이다.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프로대회를 창설

클라우스는 특히 앞선 3명의 '골프전

니클라우스는 1940년 1월21일 미국

설'과 달리 4대 메이저에서 각각 세 차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약국 체인을

례 이상 우승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하는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

'구성(球聖)' 보비 존스를 유난히 존경

을 무려 세 차례나 달성했다는 이야기

서부터 농구와 야구 등 모든 스포츠를

한 니클라우스는 1966년 마스터스 우

다.

좋아했고, 10세에 골프에 입문해 체계

승 직후 "또 하나의 마스터스를 만들고

적인 트레이닝으로 '엘리트코스'를 걸

싶다"며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

었다.

버스 인근에 뮤어필드빌리지라는 코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는 불멸의 기록 '메이저 18승'이 출발점이다.

하고, 의류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인생 여정이 비슷하다는 점이 재미있다.

마스터스 6승을 비롯해 US오픈 4승,

오하이오주립대에 다니던 1959년과

스를 조성해 PGA투어 대회를 창설했

디오픈 3승, PGA챔피언십에서 5승을

1961년 US아마추어선수권 정상에 올

다. 바로 메모리얼토너먼트(The Me-

쓸어 담았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

라 천재성을 과시했고, 1961년 프로로

morial Tournament)다. 마스터스(The Masters Tournament) 처럼 상업성을 배제했고, 심지어 철자 구성까지 똑같 다. 이후 이 대회의 메이저 승격을 위해 남다른 공을 들여 뉴스가 됐다. 은퇴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57


"'슈스케' 끝나자마자 싱글을 낼까도

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조금 모자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면 그냥 '슈스케' 곽진

어설프지만 풋풋한 맛이 있지 않을까

언의 연장선이 될 것 같았어요. 어느 정

요."

도 시간을 갖고, '슈스케'라는 필터 없

이번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나랑갈래'

이 노래하고 시었어요. 오디션 출신이

는 곽진언이 스무살 때 처음으로 쓴 자

라는게 싫었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수

작곡이다. 그는 스무살 때부터 자신과

식어 없이 가수로서 음악만을 그대로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워온 이노래를 소

전달하고 싶었거든요. 작업시간이 길

개하며 "가장 사랑하는 곡"이라고 말했

었던 만큼 '슈스케'를 조금이나마 잊고

다. 본인이 가장 사랑하고, 또 잘 부를

노래를 들어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수 있는 노래이기에 고민 없이 데뷔앨

'슈스케' 이후 시간이 지났기에, 또 데

오는 10일 첫 정규 앨범 '나랑갈래'를

음만 하면 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

발표하는 곽진언을 만나 그의 음악에

었어요. 첫 앨범을 정규앨범으로 준비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다보니 욕심도 났어요. 시간도 갖고

곽진언은 '슈스케6' 우승 뒤 지난해 2 월 이적, 김동률 등이 소속된 뮤직팜과 월부터 앨범 작업을 시작, 꼬박 1년 넘

규앨범으로 내기가 쉽지 않다. 작업을

게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정규앨범을 준

위한 시간, 비용, 그리고 성공에 대한 부

비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느냐는 말

담감 등이 크기 때문에 싱글이나 미니

에 그는 지난 한 해가 참 꿈처럼 지나갔

앨범 등의 형태로 많이 나온다. 그렇기

다고 말했다.

에 곽진언의 데뷔 정규앨범은 그의 자

15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서

기에 부담감도 있지 않을까. 첫 앨범이

대부분의 곡들이 제가 노래를 처음 시

기에, 그를 향한 기대가 많기에 더욱 떨

작하면서부터 써왔던 노래에요. 1집을

릴 듯 했다. 곽진언은 그 부담감을 이겨

내기까지 내 모습을 담아낸다고 볼 수

내고, 첫 앨범 전체를 혼자 작곡, 작사,

있죠. 곽진언의 색깔을 담아냈다고 할

프로듀싱까지 했다. 피처링도 아예 없

까요. 그렇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에게

고, 말 그대로 혼자 만들어서 혼자 불

도 진솔하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해

렀다.

요."

"혼자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 회

곽진언은 이적, 김동률, 그리고 또다른

사에서 저를 믿어주는 것에 대한 고마

'슈스케' 출신의 가수인 존박과 같은 소

움이 컸어요. 여러분들도 제가 다 혼자

속사에 있으며 음악적 영감을 얻었다

했으니까 그것을 좀 감안하고 들어주

고 말했다. 곽진언은 그들과 술도 같이

까이 지났네요." 사실 요즘 가수들이 데뷔 앨범을 정

고요. 노래 만들고 녹음실 들어가서 녹

뷔 앨범을 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

천천히 준비하다 보니 어느새 2년 가

소속사 계약을 맺었다. 그는 곽진언 3

"앨범 작업이라는게 해야될게 많더라

범의 타이틀로 정했다.

신감이자 음악에 대한 애착으로 읽힌 다. www.juganphila.com


마시고, 음악적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직도 안 믿긴다며 웃었다.

아직 20대 중반의 청년인 곽진언은 어

의 노래처럼 말이다.

만 제가 하는 노래가 '넌 몸매가 좋아'

느 아이돌 그룹에서 군무를 춰도 될 나

"저는 그냥 그런게 좋더라고요. 쓸쓸

"항상 저에게 좋은말도 해주고 막내처

이다.(물론 상상이 잘 안 되지만 말이

한 노래들. 저도 모르게 찾아 듣고 즐겨

럼 편하게 대해주세요. 가족 같고, 진짜

다) 그런데 곽진언과 이야기를 나누다

듣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저도 그

국내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형님들 같아요. 어떨 때는 아빠 같기도

보면 애늙은이 같다는 느낌이 든다. 혼

런 노래를 부르게 됐어요. 굳이 나이에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곽진언은 그 거

하고요. 한 번씩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자 묵묵히 자신의 앨범을 만들어서, 중

맞는 음악을 찾아서 하는게 오히려 어

품을 걷고 이제 신인가수 곽진언으로

게 아직도 안 믿겨요. 사실 음악을 공

저음의 목소리를 노래하기 때문일까.

색할 것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두면

대중 앞에 선다. 혼자 작사 작곡하고 혼

부하는 사람들에게 이적 형이나 동률

표정은 과장이 없었고 대답하는 말에

튀어나오는 음악. 그게 제 음악인거죠.

자 노래하던 곽진언이 대중 앞에서 어

이 형은 전설 그 자체잖아요?. 그런 것

도 수식이 없었다. 그래서 자칫 밋밋해

이번 앨범에는 늘 하는 무겁고 쓸쓸한

떤 노래로 감동과 울림을 줄지 기대된

들이 다 너무 좋아요."

보일 수 있지만 깊이가 있었다. 마치 그

노래도 있지만 밝은 곡도 있어요. 하지

다.

www.juganphila.com

이런 느낌은 아니죠.(웃음) 저는 그런 노래가 괜히 낯 뜨거워요."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59


톱 앨범 차트(종합 앨범 차트)에서 30 위권 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세계 최대 차트라고 할 수 있 는 미국 아이튠즈에서는 톱 앨범 차트 18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는 전세계 를 휩쓸고 있는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만의 와일드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면모가 잘 드러난 곡이다.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도 선전 중이 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1위, 핀란드와 호주 2위, 대만·태국·베트남·아르헨티나 3위, 필리핀 8위, 인도네시아 9위, 브라 질 20위, 칠레 27위 등 12개국 아이튠 즈 톱 송 차트(종합 노래 차트)에서 30 위권 내 순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화양연화 영 포에버'는 지난해 대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 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화

이 기다려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공개 직후부터 국내 여러 주요 음원 차

큰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청춘 2

같아 다행이다.

트 1위에 등극했고 수록곡도 차트 줄세

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를 총 마무리하

우기를 했다.

는 앨범. 그 동안 방탄소년단이 '화양연

양연화'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스페셜

감사드린다"라며 "해외에서도 역시 많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

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ever)로 돌아왔다.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

영 포에버'는 공개 당일인 2일 오후 10

방탄소년단은 앨범 공개 직후 국내 각

소년단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더 좋

시 기준(한국 시간)으로 싱가폴과 대만

방탄소년단은 이번 스페셜 앨범을 발

종 음원 차트 뿐 아니라 해외 주요차

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

에서 1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2위, 핀

표하며 총 3개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

트에서 단숨에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

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저희 안무

란드 3위, 태국과 홍콩 4위, 칠레 5위,

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과 8일 서

을 과시했다.

를 커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필리핀 6위, 덴마크와 말레이시아 7위,

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라고 밝혔다.

미국 18위, 브라질 19위, 뉴질랜드 21

BTS LIVE-화양연화 on stage : epi-

앞서 지난 2일 0시 공개 된 방탄소년

위, 캐나다와 터키 그리고 영국에서 25

logue'를 개최하고 스페셜 앨범의 신곡

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는

위, 스페인 29위 등 17개국 아이튠즈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처럼 스페셜 앨범에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스타뉴스에 "많은 분들

화'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청춘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Mnet '프로듀스101'에서 털털한 성격으로 '황이모'라는 별명을 얻은 황인선(29)이 걸그 룹 지망생이 아닌 가수로 돌아왔다. 황인선은 지난달 28일 두 번째 싱글 '이모티콘'(2moticon)을 공개했다. '이모티콘'은 두 왑, 버블검 팝 장르의 복고스타일과 현대적 감성이 접목된 스타일의 곡으로 황인선의 자 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프로듀스101'의 걸그룹 준비생에서 솔로가수로 나선 황인선은 스타뉴스와 만나 자신 의 계획과 음악 이야기 등을 전했다. 황인선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광희가 이상형이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편한 못브이 좋아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선은 "마침 오늘(3일) 광희씨가 이상형이라고 했던 유이씨의 열애 소식 소식 을 들었다"(유이는 3일 오전 배우 이상윤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라며 "기분이 좋았 다. 잘 될 가능성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황인선은 " 광희씨 팬이라서 꼭 만나고 싶다. 유이씨로 인해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주 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황인선은 '프로듀스101'에서 밝은 성격과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황인선은 출 연자 중 가장 연장자로 '황이모'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번에 새 솔로곡을 발표했다.

16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61


해 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앞으로 배우

심히 했어요. 성실했죠. 처음에 만나서

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게요.

연기할 때는 어색한 부분도 있었죠. 옆 에서 지켜보니까 나중에는 밝고 긍정적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

인 오봄이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인가요.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죠.

▶안태호가 최아란에 대한 마음을 돌 리게 되는 장면(2월 12일, 75회)이 있었

-아이돌 가수의 연기 활동에 대한

는데,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시작되는

대중의 편견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포인트였죠. 이 장면에서 제가 시청자

배우가 본 송지은의 연기는 어땠는가

들이 공감할 수 있게 태호의 감정을 표

요. 그리고 그녀가 배우로 성공 가능

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어요. 그

성도 있다고 생각하나요.

때 대본도 조금 늦게 나왔고, 정말 추

▶배우로 성공 가능성 있어요. 우선 (

운 겨울이어서 상대(서이안) 배우를 위

연기하는) 자세가 굉장히 좋아요. 처음

해 촬영을 빨리 마쳐야 했던 상황이었

에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이 작품에 출

다. 그래서 감정 전달, 표현에 있어서 준

연한다고 했을 때, 그 친구에 대해 잘

비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몰랐어요. 촬영하면서 보니까 스스로 아이돌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사람에

-2014년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

게 피해 끼치지 않을까 고민하더라고

천상여자'를 시작으로 MBC 일일드

요.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

라마 '압구정 백야', KBS 2TV TV소

내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시작과 끝이

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이어 이번

많이 달라져 있었죠. 대단하고, 멋있어

작품까지 연이어 일일드라마에 출연

보였어요. 다른 작품이 기대돼요.

하게 됐다. 일일드라마에 대한 남다 른 애정이 있는 것 같아요.

-극중 아내가 된 서이안과 호흡은

▶그게,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일일

어땠나요. 그녀의 연기가 워낙 독해

드라마만 하게 됐어요. 덕분에 최근 세

서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했는데, 현

작품에서는 순정남, 순애보, 키다리 아

장에서 부담스럽지는 않았나요.

저씨 같은 이미지가 됐죠. 사실 성격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잘 했어요. 극중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제 좀 그런

독한 모습을 보여줄 때는 연기가 실제

이미지 벗고 싶어요. 당분간 일일드라

인지 착각할 정도로 섬뜩했죠. 진짜 소

마는 피하고 싶은데, 모르겠어요. 이러

름 돋은 적도 있었다. 평소에는 (극중

다 또 (일일드라마) 하는 거 아닌가 모

모습과) 전혀 달랐어요. 실제로는 서이

르겠어요.

안과는 연기 연습할 때도 잘 맞았어요.

-'우리집 꿀단지'에서는 순정남의 이

-이재준(강마루 역)과 송지은을 두고

김민수는 지난 4월 29일 종영한 KBS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

미지도 있었지만, 방송 초 오봄을 향

라이벌 구도를 그리기도 했는데, 실

1TV 저녁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아낸 안태호 역의 김민수를 스타뉴스

한 일방적인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제로는 어떤 관계였나요.

극본 강성진 정의연, 연출 김명욱. 총

가 만났다. 반듯한 외모, 자신 있게 할

화를 돋우기도 했다. 당시 분노하는

▶(이)재준이는 긍정적이고 밝은 동생

129회)에 안태호 역으로 출연했다.

말은 다 하는 모습은 '우리집 꿀단지'의

감정신이 많았는데, 힘들지는 않았

이에요. 꾸지람 받아도 바로 일어서는

안태호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고, 볼수

나요.

'멘탈 갑'이죠. (송)지은이 두고 삼각관

극중 안태호는 주류회사 풍길당 사장 배국희(최명길 분)의 비서 안길수(김유

록 끌렸다.

석 분)의 아들이다. 출세를 꿈꾸는 아

▶감정신이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계 이뤄졌을 때도, 잘 지냈죠. 촬영은

다만 화를 내고, 일방적인 사랑을 하고,

촬영이었을 뿐, 실제로는 친하게 지내 고 있어요.

버지와 어머니 윤선영(최수린 분)의 바

-'우리집 꿀단지'로 순정남 이미지로

나중에 다른 여자와 결혼까지 하게 되

람과 달리 사랑에 온 몸을 내던진 청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

는 과정에 있어서 설명이 부족했던 게

춘이다.

데, 작품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아쉬웠어요. 이런 부분에 설명이 더 있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까지 최아란

었다면 태호가 시청자들을 화나게 하

과 많은 일이 있었다. 자신 모르게

지 않았을 것 같아요.

갖은 악행을 저질렀는데, 실제 이런

안태호는 오봄(송지은 분)을 향한 일

▶드라마가 끝나면 홀가분할 줄 알았

방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곤란케 했고,

는데, 아쉬워요. 또 배우들과 헤어지는

강마루(이재준 분)과 삼각관계를 그려

게 아쉽죠. 촬영할 때는 '빨리 끝났으면

극적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오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끝났다

-방송 전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

봄과의 관계가 끝난 후 최아란(서이안

고 하니까 가슴이 허하네요. 무엇보다

은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

▶끝이죠. 물론, 너무 사랑하는 사람

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그는 사

극 전개에 따라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

이었는데, 그녀와 호흡한 소감은 어

이 중범죄를 저지르면 편이 될 수는 있

랑 때문에 최아란의 악행도 알아채지

분들이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움

떤가요.

지만 그런 사람 만나지 않을 거예요. 어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남아요. 시청자들께서 끝까지 사랑

16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여자를 만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건

▶지은이는 정말 착하고, 누구보다 열

가요.

떤 사람이고, 성격을 가졌는지 충분히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63


본 다음에 만나야죠. 그렇게 봤는데도 나

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남궁민, 박신

쁜 짓을 했다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양 선배님과 해보고 싶어요. 두 분 다 제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분들이거든요.

인도해야죠.

혹은 서이안 중 한 명인가요. ▶실제 송지은, 서이안은 아닌 것 같아요. 둘 다 좋은 사람이지만 이상형은 아니에 요. 극중 최아란 같은 사람이 이상형에 가

-그간 작품을 함께 한 여주인공들

-드라마에서는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

까워요. 물론 나쁜 짓 많이 했는데, 뭔가

이 다 잘 됐다. '압구정 백야'의 박

를 보여줬던 김민수, 실제 연애 상황은

하잖아요. 봄이는 착하고, 긍정적인데 혼

하나, '그래도 푸르른 날에'의 송하

어떤가요. 그리고 결혼 생각도 궁금해

자 해결하려고 하니 옆에서 답답하기도 해

요.

요.

윤 그리고 이번에 호흡을 맞춘 송지은과 서이안까지 시청

▶연애요? 해야죠. 이제 해야죠. 2년 전에

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

연애를 하긴 했는데, 지금은 없어요. 일이

-2016년 상반기를 '우리집 꿀단지'로 마

았다. 이들 중 다시

바쁘기도 했으니까요. 만나야죠. 결혼은

무리 하게 됐다. 올 하반기에 돌아올 김

한 번 호흡하고 싶

아직 생각은 없어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

민수를 기다려도 될까요.

은 배우가 있나요.

을 만나면 바로 결혼할 거예요. '이 사람이

▶다 친하게 지내서

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결혼입니다.

▶차기작은 아직 결정된 게 없어요. 몇몇 작품 얘기 중인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기회가 돼서 좋은 작품을 통해 시

누구 한 명을 뽑지 못 하겠어요. 저는 한 작품

-연애하고 싶은 김민수의 이상형은 어

청자들 앞에 섰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키

에서 다 호흡 맞춰봤으면 좋

떻게 되나요. 혹시 '우리집 꿀단지'의 오

다리 아저씨 이미지는 버리고 전혀 다른

겠어요. 그러면 정말 재미있

봄, 최아란 중에 있나요. 아니면 송지은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어요. 재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 내 스케줄이 꽉 차있는 상태다. 현재 중국에서 광 고를 5편 정도 찍었고 계속 광고 요청 이 들어온다. 드라마도 20~30개 방송 국에서 출연 요청을 받았고 영화도 출

은 지난해 6월. 이용걸 대표는 Mnet '너

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에이전

의 목소리가 보여'와 KBS 2TV '불후의

시에서 1차적으로 정리하고 알려주기

명곡'에 출연한 황치열의 끼를 알아봤

때문에 실제 섭외 요청은 더 많은 것으

다. 이 대표는 당시 소속사가 없던 황치

로 알고 있다."

열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전폭적 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황치열이 중국에서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뛰어난 노

"방송 프로그램에서 눈여겨 본 황치

래실력과 무대 매너, 그리고 핸섬한 얼

열을 직접 보니 생각보다 더 끼가 많았

굴 외에 그에게 어떤 특별한 매력이 있

다. 노래 뿐 아니라 토크나 버라이어티

다고 생각하는지 이용걸 대표에게 직

도 잘했고 춤도 잘 췄다. 음악 뿐 아니

접 물었다.

라 다양한 쪽으로 매력을 보여주면 대

"사실 여러 가지 방송을 잡아도 그것

중에게 각인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을 본인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

래서 '라디오스타', '나혼자 산다', '정글

도 있다. 하지만 황치열은 어떤 것을 해

의 법칙'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시켰

도 열심히 한다. 가수 중에도 '나는 뮤

다."

지션이니까 노래만 할거야' 라고 하는

황치열과 이대표가 함께 한 지 1년도

사람이 있는데 치열이는 그렇지 않고

채 되지 않아 황치열은 중국에서 '황쯔

다 열심히 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리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올해 1월 황

도 서스럼없이 행동한다. 모르는 중국

치열이 중국 후난TV '나는 가수다'에

말이 있으면 물어봤고 중국 스태프와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결승전에서 3

팬들에게도 쭈뼛거리지 않고 먼저 다가

위를 기록하며 스타가 됐다. 황치열은

갔다. 또 자신을 위해 모인 팬들에게 어

현재 중국내 한국 스타 섭외 1순위 중

떻게든 악수를 해주고 사진을 찍어준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용걸 대표

다. 그런 모습이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

는 이같은 인기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

까 생각한다."

다고 말했다.

이용걸 대표는 이런 기회가 쉽지 않다

9년 무명의 가수가 6개월 만에 중국

뒤에는 그를 이끌어 주고 또 밀어주는

"사실 치열이는 '나는 가수다' 때문에

며, 황치열과 함께 최선을 다해 활동하

대륙을 사로잡는 최고의 한류(韓流)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 이용걸 대

올해 초 중국에 처음 갔다. 1월에 중국

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팬들과도

타가 됐다. 영화가 아니라 가수 황치열

표(45)가 있다.

갈 때는 14주 동안 출연할 것이라고 생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

각도 못 해서 준비도 많이 못했다. 현

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4)의 실제 이야기다. 이런 황치열의

16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이용걸 대표가 황치열의 손을 잡은 것

www.juganphila.com


SBS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 - 신의

윌은 평소 거미와 뮤지, 성시경과 돈독

'신의 목소리'는 프로 가수와 아마추

'신의 목소리' 하면 화제의 무대를 빼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연출 박상

한 사이로 잘 알려져있다. 거미는 '신의

어 가수의 대결을 그리는 프로그램. 최

놓을 수 없다. '신의 목소리'는 매주 박

혁 PD가 케이윌의 합류 후 첫 방송에

목소리'에서 프로 가수로 출연 중이며

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

정현의 '비 내리는 영동교', '심쿵해', 거

대해 언급했다.

뮤지와 성시경은 각각 패널과 MC로 활

예'의 OST인 '말해! 뭐해?'를 통해 케이

미의 '나는 나', 윤도현의 '하트 브레이

약 중이다.

윌만의 색깔을 다시 한 번 뽐낸 케이윌

커'(Heartbreaker), 정인의 '아츄'(Ah-

박상혁 PD는 4일 스타뉴스에 "케이 윌이 그동안 나왔던 가수 중 가장 후

그는 "케이윌이 후배니까 (프로 가수

이지만 아마추어 가수와 경쟁은 부담

Choo) 등의 무대로 화제를 낳고 있다.

배다. 첫 출연이라 당황하는 상황이 많

들이) 놀린다. 케이윌이 오프닝 무대에

스럽기 마련이다. 공교롭게도 케이윌은

박상혁 PD는 이번에 화제가 될 무대로

이 나왔다"면서도 "거미와 뮤지와 동갑

서 잔잔한 노래를 했는데 못 나올 뻔했

첫 출연부터 상당한 실력의 아마추어

거미의 무대를 꼽았다.

이라 친하고 성시경과도 친하다. 친구

다고 놀렸다"라고 설명했다.

가수와 맞붙게 됐다.

그는 "거미의 무대가 화제가 될 것 같

케이윌은 새롭게 합류한 만큼 오프닝

박상혁 PD는 "케이윌이 상당한 실력

다. 진짜 독특한 노래가 걸렸는데 잘한

무대를 꾸몄다. 새롭게 합류한 프로 가

의 아마추어 가수와 대결을 하게 됐

다. 정말 상상 불가의 노래가 걸린다. 독

앞서 케이윌은 '신의 목소리'의 새로

수는 무대 뒤편에서 노래를 부른 뒤 방

다"며 "케이윌이 무대를 잘했다. ('신의

특한 노래를 상상 불가의 무대로 보여

운 프로 가수로 합류, 지난달 21일 진

청객이 100표를 던져야만 무대 위에 모

목소리'에서) 승패는 갈리지만 프로 가

줬다. 3시간 안에 가사도 바꿔서 부른

행된 녹화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케이

습을 드러내게 된다.

수들은 워낙 다들 잘한다"라고 말했다.

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들과 함께 즐겁게 녹화를 했다"라고 말 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65


배우 이재준(26)은 KBS 1TV 저녁일 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나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작품이 처음인지라 처음에 적응하는데

고 착해서 어르신들이 더 좋아해 주시

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간이 조금 필요했던 것 같아요. 일일

는 것 같아요."

극은 대사도 많고 분량도 많아 더욱 철

정의연, 연출 김명욱. 총 129회)에서 강

"저에게 '우리집 꿀단지'가 가진 의미

마루 역으로 분해 오봄 역의 송지은과

는 특별해요. 7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그려 많은 주목

연기에만 집중하고 고민하면서 제가 가

극 중에서 강마루가 성장하는 것처럼

을 받았다. 강마루는 꽃미남 유학생이

진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됐어요. 또한 일

이재준 역시 회차를 거듭할수록 성장

이재준은 인터뷰 중 거의 모든 질문에

었지만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무

일극처럼 긴 호흡을 가지고 가는 작품

했다. 이재준은 "평상시에도 밝고 긍정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붙

일푼이 된 인물로 롤러코스터 같은 삶

에서의 연기도 미세하게 다르다는 것도

적은 생각만을 가지려고 노력하면서 연

었다. 아직은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처

을 산 인물이다.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알게 됐어요, 작품 속에서 강마루가 점

기했다. 제가 생각해도 초반에는 30%

음 경험하는 것이 많은 자신이 129부

강마루로 살아온 이재준은 아직 강마

점 성장하는 것처럼 저도 성장했어요.

정도에 불과했으나, 마지막에는 80%까

작을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선배들의

루를 보낼 준비가 안 된 것처럼 보였다.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지 싱크로율이 올라간 것 같다"며 웃

힘이 컸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화요일(4월 26일)에 마지막

배우에게 일일드라마는 인지도를 높

촬영이 끝나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

일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장편에 처

두 모여 파티를 했어요. 그리고 지금까

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요."

었다. '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믿고 보는 배우 되고 파"

"우선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꿀단지'는

평균시청률이

요. 선생님(선배님)들부터 또래 연기자

음으로 도전한 이재준을 향한 시청자

2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할 정

들까지 정말 친하게 지냈어요. 7개월이

지 언론사를 돌면서 인터뷰를 계속 하

들의 반응은 처음부터 호의적이지 않

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란 시간 동안 동거, 동락을 하니 '가족'

고 있어요. 지금까지 계속 '우리집 꿀단

았다.

재준은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이 좋

이라고 느껴졌어요. 추억이 정말 많아

아해 주시고 알아봐 주시는데 색다른

요. 하나하나 생생히 기억나고 지금까

기분"이라고 말했다.

지고 곱씹으면 그리워져요. 촬영장에서

지' 이야기, 그리고 강마루 이야기를 하

"마음고생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

고 있어서 아직은 실감이 나질 않아요.

죠. 겉돈다는 시청자 의견들이 있더라

그리고 '우리집 꿀단지' 초반 부를 다시

고요. 그렇다고 129부작인데 그런 이

"친구들도 제가 나온다고 드라마를

모니터하면서 강마루를 다시 보고 있

야기에 제가 초반부터 무너지면 안된

챙겨보면서 제 사진을 찍어서 보내줘

어요. 이제 일정이 모두 끝나고 조금 더

다고 생각했어요. 극 초반에 현장에 계

요. 워낙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간이 지나면 아쉬운 감정이 훅 올 것

신 스태프 중 한 분이 저보고 '혼자 영

를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아요. 특히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같아요."

화연기를 하고 있다'고 조언해 주신 적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끔 밖에 나가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우리집 꿀단지'는 이재준에게 의미가

이 있어요. 이런 이야기 들을 들으며 좌

어르신들이 알아봐 주세요. 식당에서

재준이 맡은 강마루 역시 엄마의 갑작

깊은 작품이다.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

절하기보다는 앞으로 좋은 반응을 들

도 서비스를 주시고 잘 보고 있다며 엉

스러운 죽음으로 무일푼이 된 청년이

에다가 첫 장편 드라마기 때문이다. 그

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

덩이를 토닥거리기도 하시면서요. 아무

지만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에너지로

는 "7개월 동안 연기에만 집중하면서

했죠. 아무래도 긴 호흡을 가지고 가는

래도 강마루라는 캐릭터가 너무 순하

어려움을 극복하는, '청춘'과 딱 어울리

16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도, 술을 마시면서도 선생님들께서 많 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www.juganphila.com


는 캐릭터다.

들과의 이별을 꼽았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예체능 계통에 있

"결혼식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

었어요. 그리고 대학교 때는 발레를 하다

음 경험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강마루라

가 모델을 하고, 지금은 연기를 하고 있어

는 캐릭터가 결혼 전까지 워낙 우여곡절

요. 그래서 제 또래의 일반적인 친구들의

이 많았어요. 턱시도를 입고 대기하고 있

고민인 취업이야기, 스펙에 대한 고민 등

는데 정말 기분이 묘했어요. 선생님들도 '

에 대해서 솔직히 이해도가 부족했죠. 그

너 오늘 입이 귀에 걸렸다'고 말씀하셨죠.

러나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공부하면서

기쁘게 촬영했어요. 그리고 선생님들과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됐어요. 주변의 조

헤어지는 순간도 기억에 남아요. 선생님들

언과 공부, 그리고 대본에 충실해 강마루

이 한 분씩 촬영이 끝나고 안아주시면서

캐릭터를 분석하고 만들었어요."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울컥했어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답게 이재 준은 서이안, 김민수, 송지은 등 젊은 배우

대화를 나눌수록 이재준은 도전을 즐기 는 듯한 인상을 보였다.

들과 호흡을 맞추는 일이 잦았다. 이재준

강마루처럼 늘 긍정적인 태도로 어려움

은 "다들 낯을 가려서 처음에는 너무 어색

을 극복했다는 그는 "새로운 경험을 좋아

했다"고 웃었다.

한다.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기보다는, 이

"저도 그렇고 다들 너무 낯을 가려서 처 음에는 어색했어요. 그래도 촬영이 진행

겨나가는 성취감이 좋다"며 계속 달려나 가겠다고 밝혔다.

될수록 서로 깊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를 하다 보면 언젠

해졌어요. 나중에는 시간을 내서 우리끼

가는 시청자들도 관객들이 제 이름만 보

리 모이기도 하고 의지가 많이 됐죠. 촬영

고서도 믿고 보는 그런 날이 오겠죠? 그런

이 막바지로 진행될수록 헤어지는 게 아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개

쉬워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만나려고 할

인적으로 느와르 장르를 좋아해요. 영화 '

정도였어요. 지금도 단체 채팅방이 시끄러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 선배님이 연기하

워요."

신 선우 같은 역할을 나중에 꼭 해보고

그는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 로 송지은과의 결혼식 장면, 그리고 선배

www.juganphila.com

싶어요. 로맨틱코미디도, 순수하고 따듯 한 역할도 사실 전부 하고 싶어요."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67


전·면·광·고

16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배우 천우희(29)가 항상 사랑하고 싶

서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천

는 분들 뿐이다. 나가서 만나라고 하는

이 이어지면서 발칵 뒤집힌 시골 마을

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천우희는 서울

우희는 '사랑'에 대한 질문에 "항상 하

데 저는 좀 집순이 스타일"이라고 너스

을 배경으로 피해자들과 같은 의문의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곡성'(감독

고싶다"며 "노력? 노력은 안 하는 것 같

레를 떨었다. 작품으로 인연을 만날 수

증세에 시달리는 딸을 지키려는 경찰

나홍진)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

지만 썸도 타고 그런다"고 웃음지었다.

도 있다는 이야기에 "열심히 작업하고

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천우희는 미

작품하겠습니다"라며 환히 웃었다.

스터리한 사건의 목격자 무명 역을 맡

서 이같이 밝혀 눈길을 모았다.

천우희는 "정말 어려운 건, 직업상 어

최근 '해어화'에 이어 '곡성'을 내놓는

려움도 있고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나홍진 감독의 3번째 영화 '곡성'은

가 하면 영화 '마이 엔젤' 촬영에도 나

며 "소개를 받지 않으면 현장에서 만나

외지인이 나타난 뒤 미스터리한 사건

아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전하며 시선 을 붙들었다.

안재욱 씨가 어떤 입장일지는 모르겠 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안재욱의 결혼식에 참석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바로 현재 안 재욱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 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재욱과 소 유진의 결혼식이 그려질 수도 있는 것. 조세호는 이에 대해 "재미있는 아 이디어인데 재밌는 기회가 있으면 흔 쾌히 할 것"이라며 "드라마라서 작가 님과 감독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원하신다면 참석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엄현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승우가 조세호에게 뮤지컬 '헤드윅' 과 드라마 '마의' 제작발표회에 오지 않은 이유를 대신 물어달라고 부탁했 다고 밝힌 바 있다.

'불참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개그

호는 당연히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

맨 조세호가 안재욱과 꼭 만나겠다

라고 억울해했다. 이 웃긴 대화는 이

조세호는 "일단 안재욱 씨 결혼식을

조세호는 "현경 씨에게 '오빠 재밌

고 밝혔다.

후 잠깐 잊혔다 최근에 갑자기 부상

못 간 게 그랬다. 기회가 된다면 안재

다'라고 하면서 연락을 받았고 기회

했다. 조세호는 '불참의 아이콘', '프로

욱 씨 돌잔치에 가고 싶다"며 "초대해

가 되면 한번 뵙고 싶다는 말을 전했

불참러'로 불리며 '역주행' 중이다.

주신다면 김흥국 선생님 모시고 꼭

다. 조승우 씨는 단짝 남창희 씨의 대

조세호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 램 '세바퀴'에 출연했는데, 당시 김흥

고 싶다고 말했다.

국은 조세호에게 "안재욱의 결혼식에

조세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못 갔

참석할 것이다. 안재욱 씨가 원하시면

학교 선배이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는 왜 안 왔느냐"는 질문을 했고 조세

던 곳 중 안재욱의 결혼식에 가장 가

사회를 봐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뵐 것"이라고 말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69


전·면·광·고

17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71


17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73


17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75


-나쁜소식노총각현수는 산부인과 의사.

우수정 ; (!+!) 씨 이, 보호자가 암놈이 면 됐지~

문해 현수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

-공부병-

다. 맘 한 구석에 이미 프로포즈할 만

병원에 공주병 걸린 중증 환자가 모였

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진료는 30

다.

결과가 심각한 모양이다. "아주 나쁜 소식입니다." "어머! 암 인가요?"

여자1 ; 난 너무 예뻐. 나는 한 떨기 국 화 한송이야. 여자2 ; 난 너무 예뻐. 완벽한 장미 한 송이. 여3 ; 나도 너무 예뻐. 난 섹시한 한 떨

"임신입니다"

기 수선화야.

수놈-

이들 공주병 환자에게 의사 처방이 내 려졌다.

S# 산부인과

신부, 신랑 몸 보며, "자긴 선탠 했나봐, 온몸이 시커멓잖아!"

어느날, 20대 미녀가 진찰 받으러 방

분 정도에서 끝마쳤지만~ 실망!

구나!"

이들 신혼부부는 모두 맹인이었다.

남 ; 청손? 여 ; 그건 안해요. 이번엔! 제가 물어 볼게요. 남 ; 네. 해봐요. 여 ; 지금 맞선 보고 있는 건가요? 아

-5기병원 입구에서 '제5기 위암 교실 개강' 이란 플래카드를 발견한 현수가 호기심

니면 파출부 구하는 중인가요? 남 ; 난 파출부 필요 없어요! 식모가 필요하지.

을 가지고 강좌를 듣기위해 병원 안의 강의실로 향했다. 강사는 언론에 자주 나오는 유명한 의 사다. 그런데 강의실엔 수강생이 한명 도 없었다.

-영어문제현수가 영어 쪽지 시험을 치렀다. 선생님의 문제와 현수의 정답은 다음 과 같다.

간호사에게 물었다.

'계집'을 영어로 쓰시오.

(우수정이 애완견을 안고 방문하자)

의사 ; 전부 중환자실로 가세요!

"왜 수강생이 한명도 없지요?"

Women

간호사 ; 개는 안 됩니다. 병균이 나

여3 ; 왜 거기에 가지요? 우린 공주

"3기까진 꽤 있었는데 4기부턴 다 죽

'사내'를 영어로 쓰시오.

병인데~

돕니다. 우수정 ; 내 애완견인데 간호사 ; 빨리 개새끼 데리고 나가요!

의사 ; 당신네들은 '식물(국화+장미+ 수선화)인간' 이니까!

간호사 ; 그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우수정 ; 동네 동물병원이 모두 공휴 일이란 말이에요! 간호사 ; (개 상태 보며) 왜 수놈을 산 부인과로 데리고 왔어요!

17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색시'를 영어로 쓰시오.

-파출부-

Sexy

-불-

남자는 성질이 급하다.

20대 신혼부부의 첫날밤이 힘들어 보

남 ; 음식 잘해요?

바이어 상대로 상담업무를 보는 현수,

여 ; 조금

오랫동안 일을 성사시키지 못해 고민

였다.

야지요!

Man

졸부인 40대 노총각이 맞선 중이다.

우수정 ; 사실, 내가 진료 받을 게 아 니라, 애완견이 진찰 받을 거에요

었겠지요 뭐~"

신부가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

남 ; 설거진?

"불 좀 꺼주세요"

여 ; 가끔씩 엄마를 대신 합니다.

"누가 본다고 그래, 우리 둘 뿐인데"

남 ; 빨래는?

신랑, 신부의 음부 보며, "아주 시커멓

여 ; 속옷만 제가 손 빨래해요.

-상담-

에 빠져 있었다. 사장이 현수에게 다그치기 시작하자, 현수는 각오를 자신있게 밝히길, "와신상담 하겠습니다!"

www.juganphila.com


지역이 명확하게 물보라가 보이는 것처 럼 워터해저드(water hazard)에 들어 간 것 또는 오비(OB) 지역에 들어간 것 이 아닌 이상 공을 찾아야 하는데요. 최종적으로 공을 찾지 못한 경우, 또는 찾았지만 자신의 공인지를 알 수 없는 경우에 해당 공은 분실구 처리가 됩니 다. 이런 경우도 분실구를 만든 샷을 했 던 위치로 이동을 하여 1벌타를 받고 다음 플레이를 진행해야 합니다.

3) 언플레이어블 볼(unplayable ball) 선언 오비 지역에 들어간 공을 제외하고 코 스의 어느 곳에 있는 공이 있든지 플레 이어는 공을 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다양한 조건과 상황에서 해당 많은 구기 종목의 경우 공이 정지해

경우

라이(lie)가 좋다고 하더라도 또는 자신

공을 포기하고 1벌타를 받은 후 플레

있는 경우는 많지 않지요. 정지해 있는

선택의 옵션이 없이 어쩔 수 없이 방

이 충분히 칠 수 있다고 판단을 할지라

이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공을 치는 운동인 골프. 최종적으로 공

금 전 친 곳으로 다시 가거나, 선택의

도 그 공은 이미 플레이를 계속 할 수

들어 공이 나무에 아주 가깝게 붙어

이 멈춘 위치에서 다음 샷의 결정 됩니

옵션에 의해서 바로 전 샷 위치로 이동

없는 경기장 밖이라는 것입니다. 오비

있어서 스윙 자체가 불가능 하거나 스

다. 그 지역이 오비(OB; Out of Bounds)

을 하는 경우는 몇가지 있는데요. 아마

처리가 될 경우 플레이어는 선택의 여

윙을 할 수 있더라도 이득이 별로 없어

라면 경기를 계속 진행하지 못하고, 해

추어 골퍼들이 가장 많이 라운드 중 마

지가 없이 오비가 난 샷을 했던 위치로

보일 경우 언플레이어블 볼 선언을 할

저드(hazard)라면 상황에 따라 플레이

주하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하여 1벌타를 받고 다음 샷을 해

수 있습니다. 이 선언을 하고 나서 선택

야 합니다.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옵션 중 하나가

어의 선택으로 공이 있는 상태에서 플 레이를 이어가거나 언플레이어블 볼 (unplayable ball)을 선언하는 등의 결 정을 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위치에서 다시 치는

www.juganphila.com

1) 오비(OB; Out of Bounds)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말 그래도 오비

바로 전 샷을 했던 위치로 이동을 하

2) 분실구(lost ball)

는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계선 밖입니다.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라운드 중 공이

최종적으로 공을 찾은 위치가 아무리

분실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

는 것입니다. 이때도 1벌타를 받고 다음 플레이를 진행하죠.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77


전·면·광·고

17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79


전·면·광·고

18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인들과 친분 도

래바에 데려가고 싶다고 밝혔고, 방탄

모를 위해 자신의 집에 만들었던 '나래

소년단은 이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

바(BAR)'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서 "혼자 사는 여성분의 집에 가는 것

박나래는 5일 스타뉴스에 최근 근황 을 전하던 중 "나래바 운영을 중단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은 실례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 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나래는 "시상식 이후 연락을 한 적

박나래는 나래바를 잠정 중단한 이유

이 있었다. 초대해 주면 감사하다고 했

에 대해 바쁜 스케줄을 손꼽았다. 그

다"며 "언젠가 꼭 방탄소년단을 나래

녀는 tvN '코미디 빅리그', 온스타일 '마

바에 초대해 함께 즐기고 싶다. 물론,

이 보디가드', MBC 에브리원 '우리 오

다른 분들도 같이 있는 자리다"고 말

빠 쇼', TV 캐스트 '구라래쇼', 종합편

했다.

성채널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등에

그녀는 "최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출연 중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도 발매했고, 콘서트도 한다는 소식을

그녀는 "방송 스케줄이 많다보니 자

접했다"며 "아쉽게도 콘서트에는 초대

연스럽게 나래바 운영이 어렵게 됐다"

받지 못했지만 잘 됐으면 좋겠다. 파이

며 "지인들과 술자리는 집이 아닌 밖에

팅"이라며 방탄소년단에게 응원 메시

서 이뤄지고 있다. 나래바에 먼지가 잔

지를 전했다.

뜩 쌓였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래바를 운영하지 않아

박나래는 "조만간 나래바 운영을 재

몇몇 분들은 아쉬워 한다. 곧 리모델

개할 계획이다"며 "나래바 운영을 재개

링 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

할 때 방탄소년단을 꼭 초대하고 싶다"

들고 싶다"며 "또 방송 활동도 열심히

고 말했다 그녀는 앞서 지난 2월 가온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

차트K팝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을 나

고 밝혔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81


전·면·광·고

18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83


오대환(37)은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4월 스케줄 을 보여줬다. 7일과 8일 단 이틀을 빼고 일정이

18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하다 연기학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경험 삼아' 한 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원서를 냈다.

빼곡했다. 오전에 SBS 드라마를 찍고 오

실기시험을 보러 갔는데 학교 이름에 '대(大)'자

후에 MBC 드라마를 찍은 날도 있었다.

가 없었다. 실망스러웠다. 실기를 통과하고 면접

그는 올해 이미 SBS '돌아와요 아

을 봤다. 면접관이 한예종 외 어디에 지원했냐고

저씨', OCN '동네영웅', MBC '결혼

물었다. 당시 그는 중앙대와 동국대에도 지원한

계약'을 찍었고 OCN '38사기동대'

상태였다. "중대나 동대 갈 겁니다"라고 했더니

와 영화 '더킹'을 현재 촬영 중이

당연히 면접관이 의아해 했다. 그의 대답. "한예

다. 가히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종은 이름에 '대'자가 없어서 싫습니다. 저는 대학

그래도 그는 "행복하다"고 했다.

교를 다니고 싶습니다".

오대환이 연기자의 길로 들어

"하하하. 근데 붙었어요. 당황스러웠죠. '대'자가

선 건 우연이었다. 아니 배짱이

없어서 안 가려고 했는데 음악 선생님이 제가 한

그를 지금의 '배우 오대환'으로

예종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르시더니 꼭 안아

만들었다.

주시는 거예요. '장하다'고요. 그때 좋은 학교인지

고3 여름까지 오대환의 머릿속에

알았어요. 한예종에 갔습니다."

'연기'는 없었다. 학생회장까지 한 열

그렇게 한예종에 들어간 오대환은 밑바닥부터

정적인 학생이었는데 막상 대학 진학

차근차근 실력을 쌓았다. 대걸레질은 그의 몫이

을 하려니 막막했다. 몇 날 며칠을 고심

었고, 그는 이를 당연한 걸로 여겼다. 주인공 욕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85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연기하는 것

하고 싶냐, 주인공 하고 싶지 않냐고 물

요 아저씨'를 찍어야 했던 그에게 어찌

자체가 즐거웠어요. 연극하면 무대 걸

으시는데 저는 주인공 해보고 싶은 생

보면 캐릭터 다변화는 무리였을 수도

레질도 열심히 했어요. 모든 게, 즐거웠

각이 없어요. 그릇도 안되고요. 학교 다

있다.

습니다."

닐 때부터 제가 생각한 건 감칠맛 나는

오대환은 올가을에 네 아이의 아빠가

조연이에요. 극을 서포트 해주는 역할,

된다. 연극을 하던 그는 한눈에 반해 지

지금 이 포지션이 딱 좋아요."

금의 아내에게 청혼을 했고, 가족은 이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그는 노래를 못한다고 했다. 캐릭터로 승부했다고

다작에 대한 불안감도 물론 있다.

년 전부터 영화에 한 신, 두 신 출연했

"연기를 많이 해서 좋기는 한데 이러

"아내에게 고마워요. 아이 셋을 낳을

다. 그러다 2015년부터 봇물이 터졌다.

다 다 소진되면 더 보여줄 게 없지 않

때까지 뭐 먹고 싶다고 얘기 한 적이 없

이해에 '오피스'에 정재일 역을 맡아 얼

을까 두려울 때가 있어요. 그나마 다행

어요. 그러다 이번에 넷째 가졌을 때서

굴을 널리 알 렸고 '배테랑'에서는 왕형

인 건 이제껏 보여드린 게 악역이 거의

야 먹고 싶은 걸 얘기하더라고요. 그전

사 역으로 극의 한 축을 이뤘다.

다 였다는 거예요. 저는 코믹 연기가 제

에도 먹고 싶은 게 많았는데 얘기를 못

이렇게 하고 나니 TV쪽에서 그에게

강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공연할 때도

했다고 해요. 제 벌이가 뻔했으니까요."

손짓을 했다. 그의 한 달에 단 이틀을

코믹 연기 잘한다는 소리 자주 듣곤 했

40대를 몇 년 앞둔 그에게 '40대 배우

쉬게 된 이유다. "캐릭터가 헷갈리지는

어요(웃음)."

않냐"고 물으니 오대환은 "죄다 악역이 라서 연기하기는 수월하다"고 웃으며

18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서투

좀 해보려고 했는데 캐릭터가 산으로

기적으로도 그렇고요. 그 나이쯤 되

가더라고요. 하하하. 아쉽죠. 제가 조금

면 성숙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하

"올해도 '38사기동대'를 비롯해 스케

더 생각을 깊이 했으면 캐릭터를 좀 더

나 항상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

줄이 빡빡하지만 공연은 꼭 하고 싶어

잘 살릴 수 있었는데 그렇게 못했어요.

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 제 삶의 활력소거든요. 무대 위에서

'결혼계약' 같은 경우는 감독임이 인간

오달수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에요. 연기

의 희열은 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는

적인 면모를 조금 가미하라고 하셔서

적인 걸 떠나 정말 휼륭한 선배님이세

것 같아요."

김광규 선배님 '문어대가리'라고 약 올

요. 후배를 늘 응원해주시고 다독여주

리는 연기도 하곤 했어요."

시죠. 그분의 뒤에서는 늘 좋은 얘기만

있다고 했다.

"저는 제가 주인공 한다는 생각은 단

하지는 않는다.

"좀 더 여유롭고 좀 더 즐길 줄 아는 른 부분도 많고 실수도 많이 해요. 연

바빠서 행복한 그이지만 소원이 하나

에겐 즐거움이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코믹 연기에 도전

오대환'은 어떤 모습일지 물었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코믹 연기를

말했다.

심도 없었다. 늦게 배운 연기 자체가 그

후 그가 연기를 하는 이유가 됐다.

했다) 차근차근 경력을 쌓은 그는 3, 4

"연기자로서는 지금까지 운이 좋았다 고 생각해요. 인터뷰를 하면 무슨 역할

낮에 '결혼계약'을 찍고 밤에 '돌아와

나오거든요."

www.juganphila.com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인 '꽃

어가 톡톡한 역할을 했다.

보다 할배'와 '삼시세끼'를 통해 예능에

"제 캐릭터를 조금 수정해주실 수 있

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이서진

냐고 작가님께 부탁했었어요. 처음에

은 드라마 '결혼계약' 전까지 배우보다

봤을 땐 착해서 이런 착한 애 같으면

는 방송인에 더 가까웠다. 예능 프로그

당연히 이렇게 하겠다가 보이니까 처음

램 출연 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건

성격을 안 좋은 식으로 해서 이런 사람

아니었지만 예능에서의 이미지는 쉽사

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16부를

리 지워지지 않았다.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작가님

이서진은 '결혼계약'에서 어머니를 살 리기 위해 한 여자와 계약 결혼을 하지

이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동받아서 (출 연을) 하게 됐죠."

만 끝내 진짜 사랑에 빠져 헌신적인 사

이서진의 아이디어는 여기서 끝이 아

랑을 쏟는 한지훈 역을 맡았다. 뻔하디

니었다. 방송 후 큰 화제를 낳았던 멱

뻔한 재벌 캐릭터에 이서진의 예능 속

살 키스신 역시 이서진의 아이디어가

이미지를 그대로 투영한 듯한 까칠하

녹아있었다. 당시 한지훈은 강혜수(유

지만 속은 따뜻한 한지훈이라는 인물

이 분)의 멱살을 잡은 채 키스를 해 강

은 이서진의 연기 속에 뻔하지 않게 그

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서진은 평소에

려졌다.

유이의 멱살을 잡는 장난을 했다고 털

이제 예능 속 캐릭터인 '서지니'보다 한 지훈이 더욱 익숙한 이서진을 스타뉴 스가 만났다.

어놨다. "평소 유이의 멱살을 자주 잡았아요. 친하고 귀여우니까 멱살을 잡은 적이

이서진은 '결혼계약'을 통해 여성 팬들

몇 번 있었죠. 키스신 할 때 키스신이

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혼계약' 속 한

너무 많으니까 뭔가 좀 특별하게 할 게

지훈(이서진 분)과 KBS 2TV 수목드라

뭐가 있을까 했는데 제가 항상 하던 게

마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송중기 분)은

있으니까 그냥 그걸 해본 거에요. 유

작품이 같은 시기에 방영되며 여성팬

이는 워낙 어리고 귀여워서 촬영장에

들의 마음을 양분했다. 이서진은 '유시

서 만나면 멱살 잡는 장난을 쳐요. 그

진보다 이서진'이라는 말에 "말도 안 된

런 걸 써먹어본 거고 유이가 잘 받아

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줬죠."

지난달 24일 종영한 '결혼계약'은 이

www.juganphila.com

서진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예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종영 2주만에

능 프로그램은 물론 작품 속 이서진이

열애..역시 계약결혼"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것.

배우 이서진(45)는 '결혼계약'에서 유

한지훈이라는 역할 자체도 이서진과

이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애절

딱 맞았다. 여기에는 이서진의 아이디

한 멜로를 선보였다. 이서진은 유이가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87


전·면·광·고

18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밝고 씩씩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를 보고 알았다며 웃었다.

"유이는 밝고 씩씩했어요. 김진민 PD가 현

"유이의 연애를 몰랐다가 기사를 보고 알았

장에서 사람이 세기로 유명해요. 여배우는

어요. 사실 어제(2일) 문자했었는데도 몰랐

아예 김진민 PD랑 적이 돼 말을 안 하고 하

어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제가 연애해

던가 끝까지 쫓아가서 같이 하던가 둘 중 하

도 유이한테 얘기하겠어요? (기사를) 딱 보면

나인데 두 사람이 얘기하는 걸 보니까 씩씩

서 '역시 계약 결혼이었구나' 싶었어요. 드라

하고 밝고 잘할 것 같았어요. 열심히 하더라

마 끝나고 2주 만에(웃음)"

고요."

상대역인 유이와 케미스트리도 호평받았지

이서진과 유이의 멜로를 성공으로 이끈 것

만 이서진은 극중 강혜수의 딸 은성 역을 맡

중 하나로 이서진의 눈물 연기를 빼놓을 수

은 신린아와도 부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없다. 극중 뇌종양으로 죽음을 앞둔 강혜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서진은 신린아에

유이 분)를 생각하며 흘린 한지훈(이서진 분)

대해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의 눈물은 보는 이들마저 눈물짓게 할 정도 로 강력했다.

"너무 예뻐요. 그런 딸 낳으면 좋겠어요. 처 음에는 저랑 붙는 신이 별로 없어서 유이랑

"평소에 잘 안 울어요. 제 친구들 보면 드라

만 친하고 그랬는데 저랑 신이 붙으면서 같

마 보고 노래 듣다가도 운다고 하더라고요.

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친해졌어요. 하

만약 처음에 우는 연기 하라고 했으면 못했

는 짓이 귀엽고 항상 딴짓하고 있고 그림 그

을 텐데 후반에 갈수록 감정이 쌓이더라고

리고 있고 영악하지 않아요. 자기 대사만 하

요. 유이를 보면 '얘 못사는 얜데'라는 생각이

고 딴짓하는데 너무 잘해요. 천재죠. 너무 예

들고 가끔 눈에 초점이 없을 때 보면 '죽으면

쁘고 혼자 그림 그리고 자기 상상의 얘기를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해주는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가 예뻐

하면서 했죠."

해요. 자기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사람

공교롭게도 인터뷰가 진행된 3일은 유이와

을 끄는 게 있어요."

이상윤의 열애설이 터진 날이었다. 유이와 이 서진이 작품 속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

'결혼계약' 이서진 "나영석PD, '어서옵쇼' 하

여줬기에 실제 커플로 이어지길 바라는 이들

라고 해"

이 많았다. 이서진은 유이의 열애설을 기사

www.juganphila.com

'결혼계약'은 이서진(45)에게 시청률보다 좋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89


은 평가를 얻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작

가 힐링 프로그램을 하자고 해서 '삼시

품이었다. '결혼계약'은 뻔한 이야기라

세끼'를 했는데 안 될 줄 알았는데 더

는 초반 평가를 딛고 웰메이드 주말극

잘 됐어요. 그만큼 예능을 잘 모르는

으로 남았다. 이서진은 '이 드라마 미쳤

거죠."

다'라는 평가가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어서옵쇼'를 통해 나영석

"(시청률) 20% 때문에 기분 좋았던 건

PD의 품을 잠시 벗어나게 됐다. 이서진

아니었고 '결혼 계약'은 하는 것 자체가

은 '어서옵쇼'에 대해 나영석 PD가 긍정

재밌었어요. 하는 내내 재밌었기 때문

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에 제가 재밌으면 잘될거라고 생각했어

"드라마 촬영을 하느라 나영석 PD를

요.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중요하니까 시

만나지 못했어요. 나영석 PD와 ('어서

청률은 그 정도면 잘 나오고 있다고 생

옵쇼' 출연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는데

각했어요. 처음엔 '뻔한 얘기다. 또 저

저희 사무실과는 얘기했다고 하더라고

얘기냐'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뻔한 얘

요. 나영석 PD는 하라고 했다고 해요."

기라도 어떤 한 작가가 글을 쓴다는 건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 뿐만 아니라

나만의 것을 쓴다고 생각했어요. 뻔한

사극, 멜로,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작

얘기라도 작가님이 자기만의 것을 썼

과 만나게 됐다. 이서진은 오는 6일부터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맡

품에 출연한 이서진은 아직 안 해본 게

다고 생각해요. 대본을 몇 번 읽어보면

첫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은 프로니까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는

많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분이 깊은 뜻이 있다는 게 느껴졌죠.

'어서옵쇼'에 출연한다. 이서진은 '어서

데 예능을 잘 모르겠어요."

한동안 '어서옵쇼'라는 예능에서 활약

글을 잘 쓰시고 연출이 좋아하면서 재

옵쇼'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은 정말 모르겠다는 이

할 이서진이 빠른 시일 안에 배우 이서

밌었어요. 시간 지나고 그렇게 되면 좋

"걱정이에요. KBS에서 작년부터 적

서진이지만 그는 예능계 흥행 보증 수

은 평가로 바뀔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극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하자고 해

표다. 이서진이 출연한 '꽃보다 할배'와 '

"뭘 잘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드라마 미쳤다'라는 글을 봤는데 제일

서 이렇게까지 원하면 해야겠다 싶었

삼시세끼'는 모두 성공을 거뒀다. 이서

거 저런 거 다 해보고 싶었어요. 그런

좋았어요."

죠. 제가 스튜디오 예능을 해본 적 없

진은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가 성공

욕심은 항상 있었고 아직도 안 해본 게

많은 배우들이 혹여나 이미지가 굳

고 진행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

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많아요. 점점 전문 드라마가 많이 나오

어질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꺼리는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는 알아서 하는

"예능은 아는 게 없어요. '꽃보다 할

고 있는데 그런 드라마를 하면 좋을 것

것과 달리 이서진은 '결혼계약'을 마치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감안하고 저

배'는 속아서 갔는데 안 될 줄 알았는

같아요. 영화는 성격파적인 걸 해보고

고 바로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

한테 얘기하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

데 잘 돼서 여행 몇 번 가고 나영석 PD

싶습니다."

19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진으로 돌아오길 바라본다.

www.juganphila.com


▶요즘 난리에요 난리. 저보고 '예능 치트키'라고 한대요.

-10대~20대가 '흥궈신'이라 부르며 김흥국의 입담에 찬사를 하고 있다. ▶제 나이에 젊은 친구들 프로 나가 서 나가는 프로마다 대박이 나니까. 나 는 아시다싶이 솔직한 토크하는 사람 이지 대본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대본으로는 안되지, 안되지. 사람이 바 뀌고 프로그램이 바뀌는 데 거기에 따 라 적응하면서 내 스타일대로 들이대 는 거죠. 그게 먹히는 것 같아.

-젊은 친구들 반응이 폭발적인데. ▶젊은 친구들이 힘들고 지루하면 제 예능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해요. 심지어는 외국 나가면 김흥국 것만 본 다고 해요. 스트레스 풀어주는 사람이 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나오는 것만 골 라보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예능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 다. ▶으하하하하하하. 10대 가수가 큰일 "으하하하하하하!!!!"

안 왔냐"고 다그쳐 "모르는 데 어떻게

거울 뻔했던 이날 방송은 큰 웃음으로

났어요. 노래할 시간도 없고. 가수협회

가수 김흥국의 웃음은 호탕했다.

가냐"는 답을 내놓게 했고, 이는 최근

넘쳐났다.

장인데 말이야. 하하하하하. 조세호가

김흥국은 요즘 제2의 전성기를 열어

들어 큰 화제를 모으며 조세호를 주목

가고 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재

받게 만들고 있다.

뜨니까 좋아요 보람도 있고. 그 놈이 의

-요즘 예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

리 지켰으면 좋겠어요. 광고 좀 잡아오

다.

면 좋겠네. 으하하하하.

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MBC '라디오

도하게 하고 있다. 김흥국이 주목을 받

스타'에서는 지상파에 오랜 만에 모습

는 건 단순 입담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을 비춘 탁재훈에게 "곧 재혼해야지"

입담으로 다른 이를 스타로 만들게 하

같은 멘트로 이날 심사숙고하며 이혼

-조세호씨도 그렇고 탁재훈씨도 김

"제목이 뭔지 알아요? '4시에 털어야

는 특이한 입담이다. 지난해 '세바퀴'에

사실을 공개한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

흥국의 입담으로 더 큰 주목을 받

산다'야. 하하하하하하하. 지금 세상은

서는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들기도 했다. 김흥국의 말들로 다소 무

았다.

털어야 해요. 하하하하하하."

www.juganphila.com

▶으하하하하하하하.

SBS 라디오 생방송을 가는 길이라 는 김흥국은 "제목이 좋다"고 했다.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91


박스가 장기다. '라티노'란 이름은 '중2 병'에 걸렸을 때 프로레슬링을 보다 챙 긴 이름이다. 쿠키(27, 본명 안국기)는 밴드 사운드 박스에서 드러머를 맡고 있다. 비트파 이터에서는 '스크래치' 담당이다. 정종 철은 "우리나라에서 스크래치를 가장 를 돌려 친구들 하나, 하나를 찾아 나

잘하는 친구"라며 "밴드 생활을 하다

섰죠. 그리고 한 데 모은 다음에 딱 얘

보니 음악적인 부분이 강하다"고 했다.

기했어요. 음원을 낸다, 시간은 없다. 빨

앞서 언급했던 신조는 아이돌 멤버처

리하자. 끝이 었어요."

럼 생겼다. 비트파이터 앨범을 프로듀

이쯤에서 비트파이터 멤버들의 면면

싱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넉 다운'이

을 살펴보자. 붐박스(27, 본명 고영빈)

라는 아티스트 레이블을 이끌면서 '월

는 멤버 중 덩치가 가장 크다. '파워풀'

말 신조'라는 음원을 매달 내고 있다.

이 붐박스의 장점이다. 붐박스는 "난 비

그는 "비트파이터에서 엄마 역할을 하

트박서 중 당연 톱 클래스"라고 자신했

고 있다"며 웃었다.

다. 일렉 비트박스가 그의 무기다.

그리고, 비트파이터의 제작자. 정종철

투악스(22, 본명 윤원기)는 이 그룹의

은 잘 알려진 대로 '개그맨'이다. '개그콘

막내다. 몸무게가 52킬로그램 밖에 안

서트'를 통해 '옥동자' 캐릭터로 잘 알려

이날 정종철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파이터(Beat Fighter)가 첫발을 내디뎠

된다. 그런데도 에너지는 대단하다. "팀

져 있다. 그는 이 비트파이터를 제작하

돌며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고 있던 '

다. 그리고 딱 5일 후 비트파이터의 이

원끼리 대결해서 붐박스를 무참히 짓

며 수많은 시행착오, 거기에 더해 만만

친구들'을 불러모았다. 신조처럼 예배

름을 내건 음원이 세상에 나왔다. '일사

밟아 버렸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 '친

치 않은 자본 투자를 하고 있다. 왜 비

를 보다 끌려온 이도 있었고, 집에서 게

천리' 이 네 마디로는 설명할 수 없는 '

구'의 장점은 동물 소리 흉내다. 정종철

트파이터일까.

임을 하다 전화 한 통에 소집된 이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과 제일 닮았다.

"비트파이터가 비트박스를 잘하는 개

있었다. 정종철은 그때를 생각하며 "뭔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 운전을

라티노(28, 본명 최영렬)는 비트파이

인들의 집합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 미친 듯 끌어 오르는 게 있었다"고

하고 가다 갑자기 이 친구들을 불러모

터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 생각, 제 야심은 거기서 끝나지 않아

했다. 그리고 이날 비트박스 그룹 비트

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예요. 운전대

"중요한 역할"이라며 웃었다. 빠른 비트

요. 음악의 한 장르로서 비트박스를 자

19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리매김하게 하고 싶습니다."

한 게 또 있어요. 대부분은 비트박스

정종철이 '친구들'이라고 부르는 비트

를 잘 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맛'

파이터 멤버들은 어릴 적 '옥동자' 정

을 아는 분들을 드뭅니다. 이건 또 하

종철의 비트박스를 들으며 자랐다. '옥

나의 새로운 음악이에요. 보란 듯이 공

동자'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때 비

연을 하고, 보란 듯이 감동을 드릴 겁

트파이터 멤버들은 모두 초등학생이었

니다."(정종철)

다. 정종철은 "그런 친구들이 이제 저

정종철은 개그맨 활동으로 적지 않은

와 음악을 논하고 소주잔을 기울이고

돈을 벌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 비트

있다"며 웃었다.

파이터를 준비하면서 그 돈을 엄청나

"크게 봐서 대중문화에서 이제 나올

게 까먹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건 다 나왔다고 봐요. 대중은 새로운

"이게 왜 새로운 장르이자 문화인지

걸 원하죠. 그게 문화로 더 커져야 하

아세요? 개그는 대본이 있고, 음악은

고요. 비트박스는 그런 대중들의 새

악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파이터

로운 것에 대한 갈망을 채워줄 수 있

는 악보가 없어요."(정종철)

다고 봅니다.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

비트파이터가 최근 내 놓았던 '필

록 매력적인 게 비트박스거든요. 중요

잇'(Feel It)은 악보가 없다. 붐박스는 "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93


감으로 했다"고 했다. 그 '감'이란 게 상

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순간 비트박

브에 그랬듯 정종철은 여전히 비트파이

놀라면 보시는 관객들도 놀라게 됩니

상 이상이다. 라티노는 "앨범 녹음 당

스, 그리고 비트파이터는 무서운 영향

터 멤버들에게 어떤 공연을 어떻게 할

다. 솔직히 저 자신도 뭘 할지 모를 수

일 날 (정)종철이 형이 우리를 불렀다.

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봐요."

지 얘기해주지 않았다고 했다.

도 있어요. 하나 확실한 건 우리는 대

밥이나 먹자고 해서 갔는데 갔더니 녹

비트파이터는 오는 6월 10일 홍대에

"멤버들이 많이 궁금해해요. 그런데

음한다고 했다. 그렇게 '필 잇'이 만들어

서 공연을 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

절대 얘기 안 해줄 거예요. 멤버들이

중을, 음악을, 그리고 세상을 놀라게 할 겁니다. 비트박스로요."

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종철이 형은 우리의 기둥이에요. 저희랑 10살 이상 차이가 나요. 형 입 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죠. 그런데 우리 를 찾아다니고, 우리를 키워주겠대요.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

감사는 하는데 형의 바람을 저희가 채

의 3대 천왕'(이하 '백종원의 3대 천왕') 연출

워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웃음)."(

유윤재 PD가 하니가 대체 불가한 MC라고

붐박스)

밝혔다.

정종철은 왜 비트박스, 그리고 비트파 이터에 목을 매고 있을까.

유윤재 PD는 스타뉴스에 "하니가 현재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 아직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

하니는 지난 1월부터 '백종원의 3대 천

어요.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연기, 개

왕'의 MC로 합류했다. 하니는 백종원, 이

그...딱 파트가 정해져 있는데 저희는

휘재, 김준현 등 남성 3인으로 이루어진 MC

딱 비트박스를 하는 사람들이에요. 비

군단에 유일한 여성 MC로 여성들의 입맛을 대

트박스란 게 가만히 보면 이게 음악이

변하고 있다.

가한 MC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MC가 못했 다기보다는 하니가 저희 프로그램에 잘 맞는 MC인 것 같다"라며 "한 번 나오면 호의를 가지고 보지만 여러 번 나오면 좋은 면이 아닌 부분도 보여 안 좋게 보일 수 있는 것 같다. 그 부분은 차차 오해가 없어지도 록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윤재 PD는 하니에 대해 "세상에 대한 이 해의 폭이 넓고 뭐든지 열심히 한다"며 "어떤 하 나가 주어지면 실수 안 하려고 연습하는 스타일이다. 그

거든요. 비트박스와 보컬, 비트박스와

첫 출연부터 이미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먹방으로

게 예뻐 보인다.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해서 작가가 하니에

댄스 등 모든 것과 콜라보가 가능해요.

사랑받았던 하니는 건강 상의이유로 합류한 지 얼마 되

게 '너무 그렇게 안 해도 된다. 편하게 해도 된다'라고 말

이게 하나로 뭉치면 하나의 문화가 될

지 않아 4주간 잠정 휴식기를 가졌다. 이에 스페셜 MC

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

수 있어요. 이게 저 옥동자가 만들고 싶

로 홍진영, 정은지, 트와이스 다현과 쯔위, 박선영 아나운

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

은 비전이자 꿈이에요. 이 친구들을 계

서로 나서며 호평받았다.

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

속 세뇌 시키고 있어요. 우리는 꿈을 향

유윤재 PD는 스페셜 MC들의 활약에도 하니가 대체 불

다른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에 방송된다.

해 달려가고 있다고. 만약 이게 진심으

19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배우 곽도원이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여자친구 장소연에 대한 애정을 토로 했다. 곽도원은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제 결혼해야죠. 이러고 다른 사람이랑 또 사귀면 안될 것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곡 성'에서 부부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소연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음에 품은 상대가 있다고 밝힌 뒤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곽도원은 영화에 대한 관심보다 연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게 부담스러 운 듯 "잘 사귀고 있습니다. 칸에도 같이 가요"라고 짧게 답했다. 실제 장소 연은 3일 진행된 '곡성' 기자시사회에 관심이 쏠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피 하려는 듯, 영화만 보고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곽도원은 "결혼을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해야죠"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곡성'은 전라남도 곡성의 외진 마을에 기괴한 일본인이 찾아오면서 끔찍 한 사건들이 계속 벌어지자 이를 해결하려는 경찰에게 생기는 일을 그 린 영화. '추격자' '황해'를 찍은 나홍진 감독이 6년만에 내놓은 신작이 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곽도원은 '황해'에서 나홍진 감독과 인연을 맺은 뒤 '곡성'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런 영화에서 인연을 맺은 연인과 칸국제영화제에도 같이 가게 된 것. 곽도원은 "뭐, 좋죠"라며 기쁨을 애써 감췄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95


니터링했다며 "가수로 같이 활동할 수

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고 감탄했

었다. 임도혁은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다.

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가장 영향을 준

곽진언, 김필과는 '슈스케6'에서 '벗님

가수"라고 김범수를 치켜세웠다. 최근

들'이란 이름으로 팀을 이뤘던 사이. 당

에는 김범수의 전국 투어 콘서트 오프

시 이 팀이 재해석한 이치현과 벗님들

닝 무대에 올라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

의 '당신만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

다.

응에 힘입어 전 음원 차트를 석권하기 도 했다.

"(김)범수 형과는 '슈스케6'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요. 스케줄 될 때

임도혁은 "많은 분들이 그 이후에도

마다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좋은 얘기

셋이서 함께 앨범을 내면 좋겠다고 하

도 많이 해요. 형이 뭘 하자고 하면 저

시더라"며 "우리끼리도 한 번 얘기는 했

야 당연히 찬성이죠. 형 동생처럼 지내

었다. 각자 소속사 사정도 있기 때문에

는 게 아직도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어

지금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하게 된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도혁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수의 꿈 을 키웠다고 했다. '동네에서 노래 좀 한 다'는 소릴 듣던 그는 재수 끝에 서울예 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에 입학했다. 대학 진학이란 첫 번째 문턱을 넘었지 만, 산 넘어 산이었다. 그는 대학 시절 오디션 프로그램은 물 론 여러 차례 기획사 오디션에도 지원 해봤지만 번번이 쓴맛을 봤다고 했다. ' 꿈을 포기해야 하나' 괴로워하던 찰나 ' 슈스케6'는 그에게 한줄기 빛이었다. "대학만 들어가면 성공한 줄 알았는 데 막상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계 속 실패하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결 국엔 제 비주얼 때문인가 생각이 들었

임도혁은 당시 쟁쟁한 우승후보였던 곽진언, 김필과 함께 '슈스케6' 톱3까지

요. 하하."

죠. 가수는 이제 안 될 거라 생각했어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 그는 "대중

요. '슈스케6'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가

에게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는 노래를

수로서 인터뷰도 못했겠죠."

많이 들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캐릭터가 죽지 않는 선에서 빼려고요.

속사를 찾던 그는 작곡가 백민혁의 소

는 그는 올해 계획으로 앨범과 공연을

하하."

개로 빅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꼽았다.

맺고 곧바로 앨범 준비에 착수했다.

"7월에 디지털 싱글을 한 번 더 내고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들

'슈스케6' 출연 당시 사회복무요원이

세 사람이 함께 부른 이치현과 벗님들

었던 임도혁은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첫 싱글 타이틀 곡 '사랑이란 말'은 봄

요. 10월에는 제가 쓴 노래가 담긴 미

의 '당신만이'는 여전히 '슈스케' 역사상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민간인이지

에 어울리는 알앤비(R&B) 곡으로, 임

니 앨범을 계획 중이에요. 12월에도 앨

최고의 무대로 남아있다.

만 병역 의무를 대체하고 있는 상황상

창정의 '나란 놈이란', MC 더 맥스의 '

범을 내고요. 틈틈이 팬들과 직접 만날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근무 외 영리 활

바라보기'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백

수 있는 소극장 공연도 해보고 싶어요."

동이 어려웠기 때문.

민혁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임도혁이 '슈스케6' 종영 후 2년여 만 에 데뷔 싱글 '사랑이란 말'을 들고 돌 아왔다. 최근 스타뉴스를 찾은 그는 2

그는 "다른 친구들이 데뷔하고 활동

노래 전반에 걸쳐 부드러우면서 화려

년 전 거구의 모습 그대로였다. 임도혁

하는 것을 보면, 괜히 답답하기도 했다"

한 브라스 밴드와 기타의 재즈틱한 선

은 기자의 질문을 예상했다는 한 듯 "

며 "정신없이 '슈스케6'를 끝내고 막상

율의 조화가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

티가 안 나서 그렇지 40kg가량 살을

일상으로 돌아오니 정말 꿈을 꾼 것 같

다.

뺐다"며 해맑게 웃었다.

더라"고 말했다.

임도혁은 "사랑스럽고 달콤한 연애를

"쉬는 동안 거의 앨범과 다이어트에

'슈스케6' 출신들과는 꾸준히 연락하

시작한 연인들을 위한 곡"이라며 "대중

만 신경 썼어요. '슈스케6' 끝나고 체중

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먼저

적이면서 내 스타일도 가져갈 수 있는

이 30kg 정도 다시 불었거든요. 지금은

데뷔한 이들은 임도혁에게 애정 어린

노래라 맘에 들었다"며 곡을 선정한 이

170kg에서 130kg까지 줄었어요. 최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공교롭게 활

유를 전했다.

4개월간 식단 조절하면서 운동을 병행

동 시기가 겹친 '슈스케6' 우승자 곽진

임도혁은 롤 모델인 가수 김범수와도

했죠. 90~100kg 정도가 제 목표에요.

언과는 앨범 발매 전 서로의 음악을 모

각별한 사이다. 두 사람은 '슈스케6'에

19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올드 김밥 재료-밥 4공기, 취나물 100g, 당근 1/3개, 표고버섯 5장, 단무지(김밥용)·

당량, 소금·통깨 약간씩 ※ 재료는 4줄 분량.

숨을 죽이고 물기를 꼭 짠다. 당근은 곱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얇게 지단을 부

게 채썬다. 5 ④의 양배추와 당근은 분

친다. 지단이 반쯤 익으면 ④의 김밥을

량의 소스 재료와 한데 넣어 섞는다. 6

올려 굴려 감싸 끝이 풀리지 않도록 불

김발에 김의 거친 면을 위로 올리고 밥

위에서 노릇하게 익힌다. 살짝 식힌 뒤

을 얇게 편 뒤 ⑤와 새우튀김을 넣고

1cm 두께로 썬다.

돌돌 만다.

코우슬로 새우튀김김밥

두부조림과 명란젓김밥

고 밥을 얇게 편 뒤 준비한 재료를 모 두 넣고 돌돌 만다. 참기름을 붓으로 얇 게 바르고 통깨를 뿌린다.

햄(김밥용)·조림 우엉(김밥용) 4줄씩, 달 걀 2개, 김(김밥용) 4장, 간장·참기름 적

은 풀어서 소금 간을 한 뒤 사각 팬에

달걀말이 장아찌김밥

재료-밥 4공기, 새우(중하) 12마리, 튀

재료-밥 4공기, 명란젓 100g, 두부

김가루·물 1/2컵씩, 양배추 1/8개, 당근

1/2모, 콩대 16줄, 김(김밥용) 4장, 밀가

1/5개, 밀가루·소금 약간씩, 소스(마요

루·소금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재료-밥 4공기, 시금치 100g, 당근 1/3

네즈 2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 레

※ 재료는 4줄 분량.

개, 무장아찌 150g, 달걀 5개, 김(김밥

몬즙 1/2큰술, 머스터드·설탕 1작은술

만들기-1 밥은 참기름과 소금을 조금

용) 4장, 소금 약간, 참기름·식용유 적당

씩, 후춧가루 약간), 김(김밥용) 4장, 식

넣고 섞는다. 2 두부는 2cm 두께로 썰

량씩 ※ 재료는 8줄 분량.

용유 적당량 ※ 재료는 4줄 분량.

어 키친타월로 싸서 물기를 뺀다. 3 팬

만들기-1 밥은 참기름과 소금을 조금

만들기1 밥은 참기름과 소금을 조금

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두부에 밀가

넣고 섞는다. 2 시금치는 데쳐서 참기

넣고 섞는다. 2 새우는 머리를 떼고 껍

루를 얇게 입혀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름과 소금을 조금 넣고 무친다. 3 당근

구워 식으면 2cm 너비로 썬다. 4 콩대 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파랗게 데쳐 찬물에 담갔다 건지고 물기를 뺀 다. 5 김발에 김의 거친 면을 위로 올리 고 밥을 얇게 편 뒤 명란젓, 두부, 콩대 를 넣고 돌돌 만다.

만들기-1 밥은 참기름과 소금을 조 금 넣고 섞는다. 2 취나물은 데쳐서 간 장 1작은술과 참기름을 조금 넣어 무 친다. 3 당근은 1cm 두께의 막대 모양 으로 썰어 소금을 넣고 마른팬에 볶는

질을 벗겨 배 쪽에 칼집을 두세 군데

다. 4 표고버섯은 얇게 저며썰어 간장

은 1cm 두께의 막대 모양으로 썰어 소

넣어 등을 곧게 한 다음 밀가루를 얇

과 소금을 넣고 마른팬에 볶는다. 5 달

금을 넣고 마른팬에 볶는다. 4 김을 반

게 묻힌다. 3 ②의 새우는 튀김가루

걀은 풀어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도

으로 잘라 김발에 김의 거친 면을 위

와 물을 섞어 만든 튀김옷에 담갔다가

톰하게 달걀말이를 해 길이로 4등분한

로 올리고 밥을 얇게 편 뒤 시금치, 당

180℃ 식용유에 바삭하게 튀긴다. 4 양

다. 6 김발에 김의 거친 면을 위로 올리

근, 무장아찌를 넣고 돌돌 만다. 5 달걀

배추는 곱게 채썰어 소금을 조금 뿌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97


19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199


20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01


전·면·광·고

20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03


전·면·광·고

20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05


전·면·광·고

20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07


20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09


전·면·광·고

21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11


전·면·광·고

21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13


전·면·광·고

21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15


전·면·광·고

216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17


전·면·광·고

218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19


전·면·광·고

220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21


전·면·광·고

222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223


전·면·광·고

224

주간필라 May 13.2016-May 19.2016

www.juganphila.com

Vol856page118 224  
Vol856page118 224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