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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아, 남부뉴저지, 델라웨어 교회협의회, 필 라 목사회, 장로회 가 합심하여 복음전파 에 전력할수있도록 기도했다. 제172회 (7월14일) 화요중보 기도회 설 교말씀은 홍승민 목사가 진행할 예정이 다.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

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

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

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그 사람이 자

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라는 말씀을

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

봉독했다.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

상임고문 / 김만우 목사(미국) 이 선 목

사(한국) 고문 / 김종규 장로(미국) 이 사 장 / 손광선장로 대표 / 김종환목

러면 내 이웃이 누구 니 이 까 예수께서

이어 ‘가서 너도 이와같이 하라’라는 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

목으로 “믿음의 성도나 교회의 중직자는

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

먼저 용서 할 수 있는 마음과 사랑이 있

나매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때려 거의

어야 복음을 전하며 전도를 할수 할 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

있다”며 “용서없는 복음, 용서없는 사랑

Elkins Park PA 19027

인터넷복음방송 제171 회 화요중보기도

이 그 길로 내려가 다가 그를 보고 피하

은 모두 가짜복음이며 가짜 사랑으로 자

E-mail : goodnewsusa.org @gmail.

회가 지난7일 오후7시 고바우상가 지하

여 지나가고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기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는것이 먼저

홀 인터넷 복음방송 예배실에서 드려졌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선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 이날 김관형 목사(마닐라 은광장로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여행하는 중 거기

중보기도에서 김치수 목사는 한국과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는 인터

교회)는 누가복음 10장25절-37절 '어떤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가까이 가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넷 복음방송(대표=김종환 목사)과 본사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

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 수 있도록

의 협의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

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

하고 김주현 목사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공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는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

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

한인 동포사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

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기

터넷 복음방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및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

도하였다. 이어 김세훈 목사는 대필라델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

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

피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

속적인 후원을 당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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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주 소 : 1925 W. Cheltenham Ave.,(고바 우식품 지하홀)

com 문 의 : 215-307-7068, 215-75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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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고신 동부노회와 필라델피아 교회

에 교단 총회 선교사 인준을 위하여 어학

협의회 에 소속된  세천교회를 담임하던

훈련과 선교 후원자 모집으로 준비하고

김 선훈 목사가 선교사로 파송될 예정이

있는 중이다.

다. 이는 이지역에서 필라델피아교회 협

김 선훈 목사는 그동안 사역하던 세천

의회장직 을 지낸 고 이종만목사 에 이

교회를 교단 소속 이 승균 목사에게 위임

어 두번째 이다.

하며 총회 선교사로 인준될 때까지 동사( 同事)할 예정이다. 

김선훈 목사는 1991년에 총회 선교부 파송을 받아  유럽(오스트리아, 독일)에

김 선훈 선교사가 사역할 아마존은 브

서 13년간 사역을 하였으며  2003년에

라질과 페루, 콜롬비아 국경이 접하고 있

미국 필라델피아 세천 교회에 청빙을 받

는 지역으로 한국의 60년대 정도의 수

아 필라델피아에서 그동안  12년 사역을

준이다. 10년 전에 두 가정이 삼국경 선

하였다.

교회를 구성하여 사역하던 중, 3년 전에 한 가정, 이제 김 선훈 목사 가정이 함께

세천 교회를 사역하는 동안 월드비젼 총

해 4가정이 팀 사역을 할 하게 된다. 

무, 민주 평통 필라 협의회 총무, 필라 목 사회를 위하여 총무로, 필라델피아 교회

세천 교회(145 Green st., Lansdale, PA

협의회 총무로  활동 하였으며 또한  필

19446, T267)640-5096)에서는 7월 둘

라델피아 한인 교회협의회장 등 필라 교

례 현지를 다녀왔다. 그곳을 품고 기도하

랑의 교회)에서 지난 6월29일(월) 워싱톤

째 주일인 12일 오후 6시에 교단 원로 목

계를 위하여 힘써왔다. 

던 중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결단하고 금

열방 교회(이정범 목사 시무) 에서 선교사

사인 김 만우 목사를 모시고 담임 목사

김선훈 목사는 특별히 아마존 선교를

번 재미 고신 동부 노회 54회 2차 임시

로 청원한 것이 가결되었다.

이, 취임과 선교사 인준 감사 예배를 드

위하여 뜻을 두고 기도하던 중 두 차

노회(노회장/ 윤구현 목사 : 리치몬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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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인준 선교사이기는 하나 올 10월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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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지역 기독실업인 (CBMC) 회에서 주관하여 한국과 유럽.남미, 커나다등 에서 활동 중인CBMC 회원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차 북 미주 전국 기독실업인(CBMC) 대회가 지난 6월 25일(목) 오후5시 뉴욕 메리어트 호텔( Marriott LaGuardia Hotel   [102-05 Ditmars Boulevard East Elmhurst, NY 11369) 에서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개회예배 에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는 설교말씀에  '영 적 리더의 모습' 이라는제목으로 “위기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된 세상 속에서 위기를 헤쳐나가는 영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하나님이 들 려주시는 시대를 향한 음성을 들으며 위기를 극복하라”강조 하였다. 예배 후 그 동안 제 20차 북미주 전국 기독실업인(CBMC) 대회가 있 기까지수고해 준  임정규 전 3대 총연회장.강현석 전 4대 총연회장.이정 기 전 5대 총연회장, 오대기 전 6대 총연회장, 이광일 전 8대 총연회장, 황삼열 전 CBMC USA 이사장(필라델피아 기독실인회 창립회원)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 지회별로 활동보고와 사업현장에서 복음이 전파되는내용들을 가지고 간증의 시간도 있었다. 특히 유엔 대표부 오준 대사의 격려사와 간증의 시간을 가져참석한 회원들에게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지난번 볼티모아 지역 흑인 폭동사건 으로 인하여물질과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메릴랜드 지회  박성환 지회장을 위하여 중보 기도회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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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 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 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 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 니이다  예 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 라 하시니라' 는말씀을 봉독하고 ‘주님의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아프리카 콩고어린이 돕기 캠페인(가방 및 생활용품 1개당 $22.00) 참가교회 및사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 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 110개, 제

자교회(이정철 목사)100개 , 필라한빛교 회(이대우 목사) 50개, 필라 한마음교회( 김영천 목사)50개, 첼튼햄장로교회(최정 권 목사)50개, 필라 서머나교회(박등배 목사)20개, 뉴욕로즐린교회(아동부)15개, 필라주님의 교회(안문균 목사) 15개, 온 미국 월드비젼 본부 필라운영위원회(

이날 설교에 이정철 목사는 누가복음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

누리순복음교회(김창만 목사)10개, 양지

회장/ 이정철목사:제자교회시무) 에서는

10장 30-37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

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교회(장두만 목사)10개, 우리 장로교회(

지난 6월27일(토)오후4시 제자교회(이정

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

전영현 목사)5개, 열린장로교회(임관호

철 목사 시무/80 Cedar Grove Rd Con-

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

목사)5개, 이광영 목사(필라원로목사회

shohocken PA 19428)에서 육이오 65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

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회계/증경위원장) 5개, Tony's 레스토랑

주년 월드 비젼 예배 및 특별행사로 아프

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

5개, Rudy Nails 5개, 필라뉴욕제일교회

리카 콩고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가졌다.

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

(오방환 목사)2개 총 45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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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55.예수님은 두 소경을 어떻게 고치셨나 요? 56.예루살렘 입성 시 나귀 새끼를 탈 것 을 누가 예언했나요? 57.예수님은 누구를 성전에서 내어 쫓으 셨나요? 58.예수님은 납세 문제를 어떻게 하라 금주 성경공부 (신약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을 공관복

시어 우리를 섬기시는 종의 모습으로 살

별명을 갖는다.

으셨다.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의 몸으

59.누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였나요? 60.예수님은 율법사의 질문에 무슨 계명

음 이라 부른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

누가는 헬라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는

로 오셨으나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오셨

가복음, 요한복음을 사 복음서 라 부른

완전한 인간임을 알리기 위하여 본서를

다. 4복음의 기사는 그리스도의 생애에

다. 그러나 각 복음서는 구세주이신 예수

기록 하였다. 완전한 인간은 족보를 지

대한 '전기적' 요약이 아니기 때문에 태어

그리스도의 각기 다른 모습을 제시한다.

녀야 하기 때문에 누가복음에는 족보가

나서부터 30세에 이르기까지 그의 초기

있다.

생애는 거의 대부분이 생략되었다.

1. 마태복음 : 왕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보여 주므로 사자(Lion)복음이란 별명을

4. 요한복음 : 전능한 하나님으로서의

갖는다. 마태는 히브리인을 대상으로 그

그리스도를 보여 줌으로 독수리 복음이

리스도의 왕 됨을 증거하기 위하여 본서

란 별명을 갖는다.

를 기록하였다. 왕은 족보를 지녀야 하기

하셨나요?

스도를 보여 줌으로 사람(Man) 복음이란

요한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 36회 성경 퀴즈 문제 (마태 복음17:25:) 49.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어떻게 성전 세를 내었나요?

이 큰 계명이라 하셨나요? 61.말세에 불법이 성하면 무엇이 식어진 다 하셨나요? 62.주님은 언제 다시 오신다고 하셨나 요? 63.열 처녀 비유에서 우리는 왜 깨어 있 어야 하나요? * 정답을 기록한 후 아래 주소로 보내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심을 증거하

50.천국에서의 누가 큰 자라 하셨나요?

주시면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

2. 마가복음 : 종으로서의 그리스도를

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하였다. 전능한 하

51.소자 중 하나라도 잃지 않는 것은 누

니다

보여 주므로 소(Ox) 복음이란 별명을 갖

나님은 족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는다. 마가는 로마인을 대상으로 그리스

요한복음에는 족보가 없다.

때문에 마태복음에는 족보가 있다.

도는 우리를 섬기려 오신 종이심을 증거

사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되

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 하였다. 종은

각각 증거의 대상이 다르며 증거의 목적

족보가 필요 없기 때문에 마가복음에는

도 달랐다. 그러나 각 사람이 실제로 그가

족보가 없다.

그것을 듣고 보았던 것을 증거 하였다. 그

3. 누가복음 :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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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지만 이 땡에 오

구의 뜻입니까? 52.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거처가 있으 나 인자는 무엇이 없다하셨나요? 53.어떻게 이혼하고 재혼한 자가 간음자 라 했나요? 54.부자 청년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무엇이었나요?

보낼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 PA 19027., (고바우식품지 하홀)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성경퀴즈 담당자 앞 (215-758-2211) E-mail / goodnewsusa.org@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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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입원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 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 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펠러는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 나 중에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 이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그 때 그는 나 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 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후 자선 사업에 몰두하여 시카고 대 학교를 설립하고, 록펠러 재단을 세워 병 원· 의학 연구소· 교회· 학교 등의 문화 사 미국의 전설적인 재벌 록펠러는 33세에

노동자와 소비자를 착취하여 부를 축적

니다. 선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싸는 가운

업에 전념하다 98세에 세상을 떠납니다.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의 최대

했습니다. 그가 세우고 경영하던 스탠더

데 그는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자

그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드석유회사는 미국인들이 가장 증오하는

신이 살아온 삶은 주는 삶이 아니라 착취

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

되었습니다.

기업 이었습니다.

하고 빼앗은 삶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

기 43년은 베풀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왔는데 이제 불치의 병으로 죽어야 한다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당시에 록펠러에게는 '잔혹한 독점 자본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어느

는 사실 앞에 살아온 삶이 후회스러웠습

성경 말씀은 베풀며 사는 삶이 행복함을

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습니다.

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병원

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

깨우쳐 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그는 한때 미국인이 가장 증오하는 기업

에 갔습니다. 문득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

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

의 사주이자, 잔혹한 독점 자본가의 대명

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리였습니다.

사였습니다. 그는 불법으로 석유 사업을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된다

독과점 해 무수한 기업들을 희생시키고

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

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아이가 죽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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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끝이 좋아야 합니다. 오늘 삶 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이제부터는 베 풀며 살아가 보십시오. 전에 느끼지 못했 던 기쁨이 샘솟아 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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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박영애 / 연변한의원 록 일깨워 주어야 한다. 셋째: 제 때에 병원에가서 재진찰하여 보아야 한다. 재진찰을 어느 때 하여야 하는 것은 약을 복용한 후 병세의 변화 “세푼치료에 일곱푼 몸조리”라는 민

의 병에 대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

고혈압 병은 만성 병으로서 오랜 시간

간에서 떠도는 말도 있지만 고혈압 환

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병 치료에 좋은

의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중에 많

일반적으로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복

자도 마찬가지로 병치료에 간호가 따르

효험을 볼 수 없게 된다. 하기에 가정에

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기에 의원

용하였다면 병세는 안정되거나 좋아지

면 환자의 병이 일차 효험을 볼 수 있

서 환자에게 주는 따뜻한 보살핌과 쾌

에 가서 치료 받는 시간이 그리 많지

게 되는데 이럴 경우엔 의사가 재진 날

게 된다.

적한 생활환경은 병 치료에서 소홀히

않다. 하기에 환자가 가정에서 받는 치

짜를 정하게 된다. 그리고 치료 과정에

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에서 환자

서 병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엔 주동

에 대한 치료를 잘 하려면 아래 몇 가지

적으로 병원을 찾아가서 재진찰한다.

더욱이 고혈압 환자일 경우, 그 대부

에 따라서 결정 지어야 한다.

분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기 때문에 가

둘째: 좋은 생활습성과 음식습관을 가

정에서 환자와 배합하여 몸조리를 잘

져야 한다. 이미 합병증이 있는 고혈압

해주기만 한다면 병치료는 더욱 만족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집에서

첫째: 고혈압 병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

한 효험을 볼 수 있게 된다.

치료를 받을 경우, 가정에서의 간호는

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든다면 발병 원

일에도 감정이 격해지는 습성을 바로

더욱 중요한 것이다. 예를 든다면 뇌 혈

인, 그리고 합병증이 환자에게 주는 위

잡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환자

관 파열로 인하여 장애가 왔을 경우, 이

해성과 그에 대처하는 치료방법, 그리

의 병세에 따라 적합한 음식을 선택하

를 잘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간호가 따르지 못하면 환자의

고 약물 치료에서 부작용이 있을 때 대

여 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골고

첫째: 환자를 언제나 자상하게 돌봐주

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처하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지식이 있

루 먹으며 너무 편중되어 자칫 잘못하

어야 한다. 고혈압 병은 만성 질환이기

욕창과 같은 합병증은 조금만 소홀히

어야 한다.

면 식습관이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영

에 어떤이들은 평생을 병의 시달림을

하여도 순식간에 닥치는데 이렇게 되

“오래 앓으면 의사가 된다.”는 속담도

양의 결핍과 또는 지나친 과잉으로 오

받아야 한다. 하기에 무엇보다 가정에

면 환자에게 주는 고통은 더욱 심해질

있듯이 병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게 되

히려 체력이 소모될 수도 있기에 식습

서 환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언어

뿐만 아니라 병 치료에 여러면으로 어

면 의사와의 협조도 잘 될 수 있고 치료

관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지

라든가 행동에서 환자에 대한 무리는

려움을 주게 된다.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질이 많은 음식은 혈액 내의 콜레스 테롤의 함량을 높일 수 있기에 피하는

어떻게 하면 고혈압 환자에 대한 간호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절대 금물이다. 그렇지 않아도 환자는

셋째:환자에 대한 간단한 간호 기술을

치료에서도 더 좋은 효험을 보게 된다.

자기 병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영

정통하여야 한다. 예를 든다면 환자의

둘째: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

향을 주는 것을 항상 죄책감을 느끼게

맥박, 호흡, 체온, 그리고 혈압 등을 측

하여야 한다. 병세에 조금 차도가 있다

환자의 음식은 언제나 칼로리가 적고

된다. 병으로 인한 고통이 환자에게 주

정할 줄 알아야 한다.

하여 약을 복용하지 않다가도 증세가

지방질도 적으며 콜레스테롤의 함량과

있으면 다시 약을 복용하는 것은 그릇

염분이 적은 음식을 택하여야 하며 단

된 치료 방법이다. 하기에 가정에서는

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야 하고 미

늘 환자에게 약을 잊지 말고 복용하도

량원소의 함량은 적당하여야 한다.

는 정신상의 괴로움도 참기 어려운데 옆에서 그걸 이해 해주지 못하고 따뜻 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환자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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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 대한 가정 간호에서 몇 가지 주의 하여야 할 사항.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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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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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칼럼 김태훈 / 심포니뮤직 디렉터

소중한 재산‘악기의 선택과 보관 및

분이 잘못된 보관에서부터 발생한다.

로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의 표면이 쉽

Workshop들에 하청을 주고 납품을 받

관리’( 1 )

특히 현악기의 경우 문제의 대부분이

게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구입하지

는다. 이들 회사들의 경우 경우 100%

지난 두 주에 걸쳐 악기 시작 적정연

온도나 습도로 인한 문제에서 비롯되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현악기 구입시

중국에서 만들어짐에도 이름만 마치

령과 악기의 선택 등에 대해 알아보았

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현악기도 사

Solid Wood를 Carving한 것인지, 지판

독일이나 유럽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

다. 오늘은 악기의 관리에 대해 알아보

람과 같이 ‘덥고’ ‘습하고’ ‘춥고’ ‘건조한’

이 Ebony Wood인지만 따져보고 구입

이 표기하여, 같은 중국 비해 50% 이

자. 대부분 많은 부모님들이나 선생님

환경에 민감하다는 사실이다. 현악기의

해도 어느정도 악기의 퀄리티를 보장할

상 가격이 높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을

들이 악기를 가르치는데만 치우치다보

주재료는 나무로서 밀도가 다른 세가

수 있다. 그러나, EBAY와AMAZON에

기하는 것이 좋다.

니 정작 연주력을 좌우하는 악기의 관

지에서 네가지 종류의 나무로 만들어

서 간 혹 $200미만의 바이올린 $500

한 예로 인터넷에서 $100에 팔리는

리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기시는 경우

진다. 그 중 가장 밀도가 낮고 무른부분

미만의 첼로의 경우 대부분 인도나 파

바이올린의 경우 전혀 마무리와 셋팅

가 많다.

이 앞판이다.

키스탄에서 만들어지는 조잡한 악기

작업이 안 된 악기들로 이런 악기에

들이 많다.

‘Nut’와’Finger Board’ trim과 adjust에

레슨 시작 단계에서 부터 악기를 어떻

앞판의 주재료인 가문비나무(Spruce)

게 관리하고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는 다른 부분의 재료들에 비해 밀도가

실제로 겉모습은 그럴싸하지만, 악기

‘Bridge’ Carving거기에 좋은 String

정확한 정보가 없는 탓에 많은 학생들

낮고 부드럽기 때문에 가장 많은 문제

의 속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악기라고

Set를 추가하고, 마지막으로 ‘Sound

이 자신의 악기에 어떤 문제가 생길때

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말할 수 없는것 들이 대부분이다. 또,

post’ 조정까지 마치고 나면 시중 현악

까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

옆판과 뒷판은 단풍나무(Maple)로 만

많은 분들이 중국 악기를 우습게 아시

기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300~$400

부분 악기 수리를 위해 방문하는 대부

들어지는데 제대로 된 수재 악기의 경

는데, 전세계에 거래되는 중,고급용 악

가격대의 악기가 되는 것이고, YA-

분의 경우가 작은 문제를 키워 결국 악

우 북유럽산을 사용한다.(이유는 추운

기의 60%가 중국에서 만들어 진다는

MAHA나Eastman같은

기를 고치는데 많은 시간과비용을 지

지방에서 자란 나무가 밀도가 조밀하

사실은 그만큼 악기의 퀄리티가 좋다

$600 이상에 판매되는 것이다. 따라서

불하게 되고, 심지어는 악기를 못쓰는

고 단단하기 때문이다.) 또, 지판(Fin-

는 방증일 것이다. 특히 현악기의 경우

초,중급용의 악기는 브랜드 네임 보다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다반

ger Board)는 흑단(Ebony)을 사용하

브랜드 네임을 따져보기보다는 현악기

는 같은 가격대의 여러 악기를 비교 연

사이다. 오늘은 악기의 제대로 된 관리

는데 만일 여러분의 악기의 지판을 연

전문샵에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

주하여 소리가 봏은 것으로 구입하고,

를 통해 소중한 재산의 하나인 악기를

주하고 난 뒤 손가락 끝이 검게 된다면

다. 왜냐하면 같은 악기라도 마무리와

고가의 현악기의 경우 제작자의 명성

더욱 오랜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용

흑단이 아닌 다른 나무에 검은 칠을 한

셋팅에따라 악기의소리가 완전히 바뀔

과 향후 업그레이드 시에 트레이드 벨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것으로 의심할 만 하다. 또, 저렴한 악기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악기는 전세

류 등을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

들의 경우 Carving(나무를 깍아서 만

계에 3만개가 넘는 Workshop형태의

직하다.

드는 것)이 아닌Press(다리미 같이 열

악기 제작자가 있는데, YAMAHA와

을 가한 철판으로 눌러서 만드는 것)으

Eastman같은 대형 회사의 경우 이런

현악기의 선택

악기에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 중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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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다음주에는 현악기의 보관 및 관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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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올 여름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들 부위는 다른

고 싶다면 셀프 태닝에 도전해보자. 태닝

곳보다 피부가 얇아 더욱 심하게 태닝될

은 패션이나 메이컵에 변화를 주지 않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태닝을 하기 30~40

도 섹시미를 어필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

분 전,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바디로션을 발

에게 사랑받고 있다. 건강미 넘치는 구릿

라 피부가 지나치게 까매지는 것을 막도

빛 피부를 만들어줄 셀프태닝 노하우를

록 한다.

전한다.

2.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태닝 오

■ 태닝 전, 피부 정돈부터!

일을 선택하자!

매끄럽고 탄력 있는 구릿빛 피부를 만들

태닝은 자외선 아래 피부를 장시간 노출

기 위해서는 각질 제거부터 해야 한다. 특

시키는 만큼 피부 손상을 피해 갈 수 없

정 부위에 각질이 많으면 고르게 태닝 되

는 것이 사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 않아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기 때문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다. 따라서 태닝 전 먼저 부드러운 타입의

태닝 오일을 도포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

각질 제거제로 전신의 각질을 없애 피부

를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킨다. 태닝

를 매끄럽게 한다. 각질 제거 후 영양 공

오일 역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

급은 필수다.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충분

을 선택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줄인다.

히 발라 피부결을 정돈한다. ■ 셀프 태닝, 어떻게 해야 하지?

태닝을 위한 기초단계가 끝났다면 이번

에는 본격적인 태닝에 들어갈 차례다. 몸 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태닝 오일을 몸 전 체에 바른다. 태닝 제품은 발끝에서부터 점차 위쪽으 로 바르고, 자세는 20~30분마다 한 번 씩 바꿔주는 것이 포인트. 한 자세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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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닝 시간은 3시간을 넘지 않는다!

오랜 시간 태닝을 하면 피부가 예민해질

있으면 피부가 고르게 타지 않을 뿐더러

5~6시 쯤 태닝해 자연스러운 구릿빛 피

수 있으므로 태닝 시간은 3시간을 넘기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부를 만드는 것이 좋다.

지 않는다.

태닝 방법만큼 시간도 중요하다. 오전 11 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이 강해 이 때 태닝을 할 경우 피부질환 및 주근깨나 기미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햇빛이 강하지 않은 오전 10시나 오후

태닝을 할 때는 20~30분마다 한 번씩 ■ 완벽한 태닝을 위한 시크릿 팁

쉬어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게 하고, 한

바르자!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태닝해 자연스러

1.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바디로션을 태닝을 할 때는 팔꿈치나 목, 무릎 등에

번에 완벽한 구릿빛 피부를 가지려 하기 운 브론즈 피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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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2850km. 독일 남부 산지에서

향료나 비단 등 과거 동양의 오리엔트 문

에서도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 강을 보

발원한 도나우 강은 오스트리아, 체코, 슬

화가 이 강을 거쳐 중부 유럽에 전파되었

며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The

도나우 강과 함께 장구한 역사를 간직

로바키아,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불가리

고, 민족 이동의 통로가 되기도 했다.

Blue Danube)’을 작곡해 프로이센과의

한 나라,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의 아

전쟁에서 패한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홉 도시를 찾았다.

아 등을 거쳐 흑해로 흘러간다.

요한 슈트라우스2세는 혹독한 추위 속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

부다페스트 치터델러. 페슈트 지역을 가장 잘 볼 수 있 는 전망대이자 역사적 장소로 부다페스트 여행의 필 수 코수 증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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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사진3)오스트리아 빈의 보티프 교회.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 로 흰 레이스를 두른 듯 아릅 답다. 사진4)부다페스트 바치 거리 의 행위예술가. 독특한 의상과 기이한 자세가 시선을 사로 잡 는다. 사진5) 오스트리아 빈의 성 슈 테판 대성당. 빈을 대표하는 랜 드마크로 탑에 오르면 시내 전 체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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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부다페스트 영웅 광장. 역대 왕과 영웅들 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사진7) 오스트리아 빈의 지하철 안. 유모차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8) 오스트리아 린 츠 현대아트미술관 앞의 보행자 도로. 조깅을 즐 기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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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어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는 3.26점을 획 득, 3.17점의 백규정을 제치고 24위로 올 라섰다. 이 밖에도 2.89점을 기록한 고진 영이 28위로 올라서며 세계랭킹에서 20 위권을 유지했다. 일본투어에서 활약중 휴식을 해 가져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

지난주 14위였던 이미림은 4.70점으로

인 전 세계랭킹 1위 신지애는 34위에 랭

었다. 지난주 12.01점을 기록했던 박인비

4.69점을 기록한 최나연을 제치고 순위

크됐다. 이번 발표된 순위에선 총 38명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7월

는 11.87점으로 포인트가 하락했으나 4

를 한계단 끌어 올렸다. 최근 일본여자투

한국 선수가 100위 안에 들었다.

첫주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LPGA는 매주

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데는 무리가

월요일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없었다. 이어 김효주 4위, 유소연 8위, 루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4주 연속 세 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LPGA가 US 여자오픈을 한 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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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김세영 등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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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에세이 안정례 Seong A Lee

비상하는 독수리되어 영혼의 자유로움 속 고달픔 가운데서 결코 타협하지 서 무의식적으로 두루는 찬란한 빛, 얻어서 오늘을 살아 내어야 할 푸르 않는 그날의 몫, 진실함을 갈망하며 꿈 길 밝힌 령, 깊은 단잠을 취하 른 시, 내 마음의 창에서 승리이끈 신령한 하늘 약속만을 앙모하리오. 우 게 하오. 발자국, 혼의 노래, 시편이여요 주보다 숭고한 신앙의 삶을 소유한 하 설레임으로 깨우는 밝고 눈부신 새벽 사랑하는 이의 고통이 가슴앓이 되어 늘 생명 잉태케 하신 심령의 왕, 그 을 맞이하는 영원을 향하는 존재감, 애달픔 넘친 신음과 울음 소리를 보 분을 사랑하는 님 안 나를 마음껏 열 그대 안 무궁무진한 생명 안에서, 어 고 들을 줄 아는 영적인 눈, 귀를 소 정적으로 살게하는 이유와 목적, 나됨 쩌면 생의 종말, 땅 속에 우리 육신 유한 참 인간다움을 찬미하면서. 높이 을 빚으시는 사랑의 힘, 능력 안 오직 을 묻는 날까지 쉼없이, 그대 사람, 날아 오르는 우주보다 광활한 마음의 자아발견, 회복의 삶 때문이오. 이웃 사랑하다 떠날 땅인 것을 앎 창공을 깊이 날아 오른다오 으로서. 스스로 마음을 비워서 주리고, 목마 먼저 자신과의 화해인 마음의 소리, 르며 가난한 영성이 되어 불신 대신 믿음지키려한 투쟁한 육신의 쉼위한 내면 깊이 귀기우리므로 한 혼의 한 살아있는 믿음과 허약한 절망 대신, 쉼표는 고뇌를 기쁨으로 벗는 찰나, 줄 수필, 오늘의 생각, 정신 일깨워 기대와 설렘을 동반한 희망 찬 생을 하아얀 예복입어 말씀의 언약, 피뿌 쓰곤 고쳐짓는 글씀에 열중해요 선택하기로 그 언젠가 부터 생각을 림, 부활 승천, 영육에 새긴 은혜로운 그대 안의 날 그려서 내 안에 함께 돌리면서 마음을 바꾸었기 때문이오. 한 성실한 그대를 백지에 옮겨본다오 오늘도 매 순간의 당신과 나를 위해 방주 안 소망, 굳건한 산 믿음을 좇 그대 격려와 위로받기 원하는 순간, 밥이며 반찬, 김치를 담구며 지루함 아 썩지 아니할 몸입어 낙원으로 훨 해산하는 고통조차 잊어버린 틈새기적 모른채 날마다 또 찌개와 국끓여 근 훨~. 으로 탄생한 언어와 천진난만한 용기, 면한 시간, 골방 안 기도로 빚은 소명. 그분의 이름위한 만가지 고생을 낙삼 신실한 인내로 낳은 열매요. 아 각 인생에 수놓는 성령 두루마리, 잠못이루는 캄캄한 밤을 맞으면 말 처절한 고통 속 지혜로 건져올린 자 짓눌리고 압박받는 고달픈 세상시련 씀을 신뢰함으로 화평과 희락 안에 비함, 인류의 주님, 목숨바친 사랑이오.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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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작은 시냇가에 물들이모여 강을 만들 고 그 강들이 모여 바다가 됩니다. 나의 작은 마음과또 다른이의 마음이 모아져, 큰 기적과같은 사회환원이되는 것을 봅니다. 교회에 모이는 많은사람들을 작은모 임으로 만들어 그곳에 리더자를 세우 고 우리는 그곳을 목장 또는 구역이라 합니다. 그 목장식구들은 내가족에서 조금 벗 어난 또하나의가정이며,형제자매입니 다.

오늘 그 목장모임을 목장장인 우리집

늘 깨끗히 하고 산다고 생각하지만,막

특히,오늘모임에서 큰주제는 무너져

에서 하기로 지난달 모임때 결정이되었

상 집에 누가 온다고 하면 안보이던 곳

가는 이 미국을 걱정하는 목소리입니

었지요.

까지 지져분해 보인다니까요.거실,스팀

다.

주일날 예배드리고,이런저런일이 끝나 고 집에 오는시간이 보통3시가 넘는데 음식은 뭐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큰아 들이 해결해줍니다. 어머니 제가 스테이크 준비해 드릴까 요?정말 그럼 나야 너무고맙지.... 그 동안에는 각가정에서 음식한가지 씩을 해가지고 와 부담없이 하였는데 그래도 목장장이니,그럴수는 없지

다른 삶을 살지라도,우리가 하나가 될

요.토요일 고기를 사다가 밑간을하고

수있는것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야채준비하고 이럴때 대 청소하지 언제

유 라생각합니다.

하나싶어.집안에있는 화단정리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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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로 청소는 마무리를 하였습니 다. 그날 목장모임은 교제를 중심으로 빨 리 나누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며 목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회에서는 각자 맡은일들이 있으니 인사만 나누다가 이럴때 기도제목도 나누고 그동안에 이야기도 듣고합니다. 늘 이유가있어 전 목원이 참석하는경 우는 잘없는것같습니다. 그래도 네,다섯가정모이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금요일에

판결난,동성애자결혼합법

화",,,,이 미국을 위한 우리들의 기도 가 부족했다며 회개하는 목소리가 큽 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회개하니 그것 조차 감사합니다. 이렇게 모인 작은모임이 16개가 모여 교회를 이룹니다. 이런 교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 어 가는것이겠지요. 작은곳에서 큰곳으로 모여 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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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배우 한채아(33)만큼 '차근차근'이란 단 어가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을까'하고 여쭤보려 했어요. 그런데 '느끼

도 자신은 없어요. 그렇지만 두 사람의 감

는 대로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사람마다

정을 보여주는데 노출이 꼭 필요했다면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으니, 제가 느끼는

했을 거예요. 함께 처음 밤을 보내는 장

그대로 하라는 의미였죠. 더는 물어볼 수

면은 어떻게 표현할지 감독님과 많은 얘

없었어요." 미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자

길 나눴는데, 굳이 다 보여주지 않아도 충

연스러운 미를 연기하기 위해 연구했다.

분하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노출

여자, 일명 '차도녀'의 매력을 뿜어내며 극

장어까지 맨손으로 잡고 회를 뜨던 한채

에 대한 갈등없이 쉽게 갔던 것 같아요."

을 이끌었다.

아였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어렵지 않았

스물다섯살, 다른 또래 연기자들보다 늦

한채아는 2006년 손호영의 '사랑은 이

냉소보다는 환한 웃음이 어울렸고, 작

다. 오히려 감정 표현이 한채아가 어려움

게 시작했지만 차근차근 역량을 키워왔

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은 농담에도 까르르 웃음을 터트리는 한

을 느꼈던 부분이었다. 특히 미와 첸이 처

다. 그래서일까. "연애는 하고 싶지만 결혼

것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작품의 조연을

채아는 극중 미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음으로 하룻밤을 보내는 부분을 찍을 때

은 아직"이라며 "아직은 일이 좋다"는 의

거쳐 미니시리즈와 일일드라마의 주연까

그만큼 '메이드인 차이나'는 한 장면, 한

미묘한 감정 변화를 전하기 위해 고민하

사도 분명했다.

지 꿰찼다. 한채아가 이번엔 영화에 도전

장면을 찍을 때마다 고민해야 했던 작품

고 또 고민했다.

장을 냈다. 그것도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이었다. 하지만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

미와 첸은 하룻밤을 보낸 후 급격히 가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던 만큼 연기자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파격적이기로 유

다는 연기자로서의 욕심이 한채아를 '메

까워진다. 첸이 한국에서 머무르는 장소

일을 하면서 마음의 상처도 많았고, 일을

명한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기에 한채아

이드인 차이나'로 이끌었다.

가 미의 집이 된 결정적인 계기도 하룻밤

그만두려는 시도도 했었다. 그럼에도 연

"지금까지 돈을 보고 작품을 선택한 적

의 인연이었다. 하지만 급격하게 두 사람

기는 운명처럼 한채아를 계속 작품으로

한채아가 주연을 맡은 '메이드인 차이나'

이 없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돈

이 가까워지는 이 장면은 자칫 억지스럽

이끌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10년이란 시

는 한국에 수출한 장어에서 수은이 검출

은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저 작품이 좋

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었다.

간이 지나왔다.

돼 전량 폐기처분 당할 위기에 처한 중

았어요. 미는 분명 섣불리 도전할 수 없

"많이 고민했어요. 감독님은 '원나잇'이

"올해로 10년차인데 이렇게 일을 할 수

국인이 한국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는 캐릭터였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었어

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마음속에 절제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해요. 사실 이전엔

를 담은 작품.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

요. 일상에 사무친 혼자만의 외로움을 연

고 살아왔던 부분이 첸을 통해 풀려버린

연기가 이렇게 재밌지 않았어요. 제 외모

작, 신예 김동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요."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때문에 제약이 있진 않을까 고민도 했고,

의 연기 변신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대학교를 들어가기 전까지 연예인이 될

한채아는 극중 진실을 숨겨야 하는 여

미의 모습을 찾는 것은 오롯이 한채아의

두 사람이 밤을 함께 보내는 장면은 등

'난 해도 안 되는구나'라는 생각도 했죠.

자 장미 역을 연기했다. 미모의 식약청 검

몫이었다. 한채아는 "김기덕 감독님께 조

장해도 한채아의 노출은 전무했다. 한채

그러다 KBS 2TV '각시탈'이란 작품을 만

사원으로 중국에서 온 첸(박기웅 분)에

언을 구하고 싶었지만 모든 것을 저에게

아 스스로도 "단추 하나 푸르지 않았다"

나게 됐고, 나를 배우로 봐주는 분들이

연민과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다.

맡겨 주셨다"고 고민의 시간을 떠올렸다.

고 표현했을 정도. 그렇지만 한채아가 나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연기의 재미를 느

전작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으로

"작품 준비를 하면서 김기덕 감독님을

서서 "노출은 절대 안된다"고 요구한 것

끼게 된 것 같아요. 이제는 안해 본 연기

발랄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던 한채

만날 기회가 있었어요. 직접 대본을 쓰시

은 아니었다.

라면 다 해보고 싶어요. 연기자로서 다양

아는 '메이드인 차이나'에서 차가운 도시

고 제작까지 하니까 '생각하는 부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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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출에 대한 부담은 있어요. 아직

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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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자존심이 세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때이기도 하다. 윤계상은 담담히, 순순히

다. 어떻게 해서든 해내고 싶은 욕망에 사

인정했다. "전에 준비했던 작품들이 조금

로잡혀 있다…. 영화 '소수의견'의 윤진원

잘 안 됐다. 많이 분해 있을 때였다"고. 김

변호사는 윤계상(37)과 닮았다.

성제 감독도 오래 준비하던 영화가 겨우

지방대 출신에 연수원 성적도 변변찮아

투자가 돼 작품에 들어가던 참이었다. 감

대형 로펌엔 지원서만 들이밀었다 낙방하

독과 의기투합한 윤계상은 '이 에너지를

고 국선변호사로 일하는 윤진원은 평소

가지고 우리 둘 다 목숨을 걸어보자. 윤

처럼 사건을 받아든다. 철거 현장에서 아

진원이 죽으면 나도 죽는다'며 '소수의견'

들을 잃고 자신 또한 진압하던 경찰을 죽

에 매달렸다.

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철거민을 변호

"굉장히 무서울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

하는 일이다. 윤진원은 깨닫는다. 이 사건

고 했어요. 그런데 그게 보이는 것 같아

이 스스로에게도 일대의 기회가 되리란

요. 그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윤진원

걸. '소수의견'은 검사에게 맞붙고 국가에

스럽고, 저도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었어

대들며 질기게 사건을 끌고 간 윤진원의

요. 이때까지 보여졌던 것보다 절제된 모

법정드라마다. 동시에 내보일 곳 없던 근

습을 보여드리려 연구도 많이 했죠. 그런

성을 증명하는 윤진원의 성장드라마다.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저를 자극

이미 영화배우이면서 늘 '영화배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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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님 덕이죠."

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윤계상이 '진짜

우여곡절 끝에 완성 2년 만에 빛을 본 '

변호인'이 되고픈 꿈을 조용히 품었던 윤

소수의견' 속 윤계상은 퍽 인상적이다. 차

진원과 만난 건 참 절묘한 일이다. '소수의

일피일 번번이 미뤄지는 개봉 날짜를 기

견'이 첫 촬영에 들어가던 2013년 초는

다리며 꽤 속이 쓰렸겠다 싶을 만큼. 윤계

윤계상이 어떤 열패감에 사로잡혀 있을

상은 튀지 않고 묵묵히 극을 이끈다. 법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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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정에선 1인극 무대에 오른 배우처럼 배심

스티 보이즈'가 그랬어요. 당시에는 팬들

유해진 흉내를 내며) '그래, 목숨 걸 때도

사실이에요. 예전에는 연기, 연기, 연기! 하

원들 사이를 휘저으며 드라마를 완성해

에게 몰매를 맞을 뻔 했어요. '오빠 왜 이

있는 거야', '계상아, 배우는 천천히 가야

고 살았는데 요새는 여러가지 것들이 보

갔다. 선배 변호사로 등장하는 유해진과

런 거 찍으셨어요', '저희에게 왜 이런 고통

해'. 형이 저를 많이 예뻐해 주셨어요. 감

여요. 날씨처럼 흐리고 맑고 그런 것들이

더불어 선보이는 콤비플레이도 전에 없

을 주세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영화계

사할 뿐이죠. 산에도 같이 가자고 하시는

하나하나 보이고요. 하지만 안전한 길만

던 모습이다.

분들이 그것만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영

데 아직 그건 못했네요. 언젠가는 꼭 같

가지 않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싶어요.

화배우가 되고 싶은 의지를 봤다고."

이 가야지요."

그게 쌓이면 저도 더 다양한 걸 할 수 있

윤계상은 "좋은 영화기 때문에 극장 개 봉을 못 하더라도 당연히 세상에 나올 거

유해진과의 만남은 특히 잊을 수 없는

윤계상은 빠진 거품과 함께 흥행 욕심도

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았다"며 홀가

일이다. 영화 말미 윤진원이 유해진이 연

내려놨다. "희한하게 작품이 계속 들어온

분한 기색이었다. 그는 "열기가 딱 느껴졌

기한 장대석을 두고 "너무 멋있어 보이더

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저 연기를 할 수

을 텐데 시간이 지난 뒤 나온 게 당연히

라고요"라고 털어놓는 대목은 윤계상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도 했다. "그

아쉽다. 하지만 영화가 그만큼 냉정해졌

사심이 담긴 애드리브다. 유해진이 흐뭇

간 흥행이 잘 됐다면 당연히 쫓아갔겠지

고, 완성도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하게 '내가 멋있어 보였어?'라고 되묻기에

만 더 중요한 걸 보는 눈이 생겼다"며 "진

하지만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는 "감히 이

'네, 멋있어 보였어요'라고 했다며 윤계상

심으로 해 왔더니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야기할 수 없다"며 끝내 말을 아꼈다.

은 해맑게 웃었다. '반한 것 같다' 했더니

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켜봐주시는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또 한 번 웃었다.

것 같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래서 2015년

"감독님이 먼저 연극식으로 가겠다고 했 어요. 법정이 네 무대니까 나와서 놀아라.

"사람의 결이 다르고 연기의 결이 다른

의 윤계상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연습만이 살 길이었죠. 유해진, 이경영, 김

건 확실해요. 하지만 바라보는 방향이 비

그저 "배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의성 선배님…. 다 너무 잘하시는 분이라

슷하다고 할까요. 해진이 형은 모든 걸 다

자유롭게 연기하는 것", "행복하게 살아

고 생각하니까 저도 욕심이 많이 났어요.

갖춘 배우인 것 같아요. 제가 뭐가 부족

가는 것"이 됐다.

툭 치면 대사가 나올 정도까지 연습했죠.

한지 정말 잘 알아요. 그런데 해진이 형

완벽한 대사가 있으니까 몸은 훨씬 자유

이 있으니까 그걸 의식하지 않고 더 애쓰

"그저 잘 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느꼈

롭게 가더라고요. 카메라는 어디 있는지

지 않고 같이 호흡할 수 있지 않았나 해

어요. 막 깎기만 한다고 완성되는 게 아니

도 모르겠고….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어

요. 해진이 형, 유해진 선배님이랑 변호인

란 걸, 깎아도 깎아도 덜 된 것 같다는 걸

떤 분은 '네가 했던 영화 중에 제일 나아'

석에 딱 앉아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

요. 더 도전적인 것을 하는 것보다는 좀

라고도 하고, 꾸지람을 주는 분도 있죠.

어요. 그 때 제가 좀 더 성숙해지지 않았

더 완성도 있는 작품에서 제가 잘 할 수

하지만 이 영화가 어떤 의미로 남을 지는

나 해요. 거품이 많이 빠진 것 같고요. '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 열정의 화

시간이 지나야 알 것 같아요. 제게는 '비

저는 연기 목숨 걸고 할 거예요' 그러면 (

살표가 조금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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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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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

는 게 어색해요. 저는 셀카 찍는 것도 부

오늘만큼은 개그 본능을 잠시 묻어두자

끄러워요. 그래도 카메라 앞에서 웃기는

고 했다. 몸매가 한껏 드러나는 시스루

일만 하다 오랜만에 예쁜 모습을 담을 수

리가요. 제 SNS 소개말이 ‘거인 미녀 개

인데 만나는 남자가 없는 게 이상하죠.”

톱을 입고 촬영장으로 들어선 그녀는 기

있어서 감사했어요. 이왕 찍은 거 포털 사

그우먼’인걸요.

스물아홉에 모태 솔로 딱지를 뗀 뒤 연

대 이상으로 빛이 났다. 곧고 가늘게 뻗은

이트 메인에 걸려야 할 텐데(웃음).

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이 한결 여유로워

팔과 다리, 오목조목 예쁘게 자리한 이목 구비를 감상한 뒤 사람들은 말했다. “개

개그우먼으로 살면서 불편한 건 없어

졌다. 스스로 오픈 마인드가 됐다고 말하

요? 아직은 없어요. 가끔씩 제 기사에 댓

는데, 그 여파 때문일까. 최근 JTBC ‘5일

글 달린 걸 보면 “쟤는 여자이기를 포기

간의 썸머’라는 방송에서는 선배인 개그

많이 닮았어요. 타고난 체질이 키가 크고

했나?”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맨 유상무와 공식적인 ‘썸’을 타기도 했다.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과 싸워왔고, 때

마른 편인데다 가만있질 못하는 성격도

이렇게 응수하죠. “포기한 지가 언젠데!

로는 편승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예

한몫하죠. 아침에 눈뜨면 밖으로 나가요.

새삼스럽게!” 무대 위에서 망가지고 웃기

쁘장한 얼굴로 우악스러운 말을 하거나

마트도 가고, 대형 쇼핑몰도 가고, 공원도

는 게 즐거워요. 저는 개그우먼들이 우스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할 때 그녀의 매력

가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싸

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르는 그

은 극대화된다. ‘라디오스타’에서 “어차피

돌아다니는’ 걸 제일 좋아하거든요. 하하!

모습이 오히려 멋있어 보이던걸요.

그우먼이 이렇게 예뻐도 돼?” 사실 그랬 다. 장도연(30)은 데뷔 후 지금까지 ‘예쁜

키와 몸매는 노력의 결과일까요, 아니 면 타고난 행운일까요? 아버지 체형을

썩어 죽을 몸, 아끼면 똥 된다”라며 후배 의 연애에 진지한 조언을 건네고, 머리를

유상무씨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 거예 요?(웃음)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뒤 어

떤 분이 제 파트너로 나올까, 내심 기대를 많이 했어요. 아무래도 혼기가 꽉 찬 나 이니까. 상무 오빠도 그랬던 것 같은데, 처

키가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나 부담감은요?

음에는 서로 좀 실망했죠(웃음). 근데 마

다른 개그우먼들에 비해서는 없는 편이

지막 날에는 둘이 서로 좋았다고 이야기

도연이 유일무이하죠. 초등학교 6학년

에요. 원래도 받쳐주는 역할을 많이 했거

했어요. 정말 자상하게 잘 챙겨주셨어요.

때 키가 160cm를 넘었어요. 키 큰 게 활

든요. 지금 출연 중인 tvN ‘코미디빅리그’

저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살뜰하게 돌보

대 남자 배우에게 “노 브라인 게 티 나

동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죠. 사실, 제가

의 ‘썸&쌈’에서도 저와 유상무씨가 로맨

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죠. 좋은 사람인

느냐”라는 대사를 차지게 내뱉었다. 같은

168cm 정도였다면 키를 이용한 개그를

틱한 상황을 연출하면 박나래, 이준호씨

데 좀 ‘저평가’ 받는 게 안타깝다고(웃음).

말을 해도 그녀의 입을 통해 발화됐을 땐

하긴 어려웠을 거예요. 그건 딱 예쁜 키니

가 뒤에서 터트려주는 식이죠. 오나미, 박

살벌한 생기를 띤다. 그런 그녀에게 대중

까. 근데 원체 크다 보니 개그 소재가 돼

지선씨는 1초라도 안 웃기면 이상하잖아

은 뼛속부터 개그맨이라는 뜻의 ‘뼈그맨’

요.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2m에 조금 못

요. 그 외모는 나오자마자 웃겨줘야죠(웃

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데뷔 9년 차에

미칠 정도니까요(웃음). 기골이 장대하니

음). 저처럼 어중간한 사람은 보시는 분들

접어든 요즘, 자신의 진가를 한껏 발휘하

어떤 말을 해도 다 웃기죠. 그래서 사람들

의 기대치가 높지 않아요.

고 있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일상을 들여

이 거인이라고 불러요.

다리 사이에 넣고 일명 ‘꽃게춤’을 추는 모 습은 여자가 봐도 쿨하지 않은가. ‘롤러코 스터3’에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상

미녀

개그우먼들은

많지만

174cm인 모델 같은 개그우먼은 장

다봤다. 화보 촬영은 오만이죠? 아직도 사진 찍 www.juganphila.com

여자 연예인에게 거인이라는 말은 기 분 나쁜 수식어 아니에요? 어휴, 그럴

장도연씨의 ‘썸남’ 하면 개그맨 이

용진씨를 빼놓을 수 없죠. 방송에서 ‘썸’탄 이야기를 해서 화제가 됐어 요. 그때 이틀 동안 저랑 용진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였어요. 용진이도 어떻게 된 거 연애의 맛

냐고 전화기에 불 날 정도로 연락을 많이

마지막 연애는 언제였냐는 돌직구 질문

받았대요. 사실 오래전 일이고, 그렇다고

에도 그녀는 의연했다. “혼기 꽉 찬 나이

사귀거나 한 것도 아닌데 괜히 이야기했 주간필라 Jul 10.2015-Jul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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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나 싶었죠. 저희 둘은 다음날 그저 아무

예전에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우

말 없이 악수하고 상황 종료했어요.

먼 선배가 자궁이 벌어졌다는 말을 스스

단하니까요. 선배 개그우먼으로서 든

권유로 방송에 입문하게 됐어요. 제가 숙

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죠.‘코미디빅

제처럼 생각하는 일이 하나 있는데, 선배

리그’는 제게 정말 의미 있는 작품이에요.

가 사회 보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거예

혼인 개그우먼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좀

김석현 감독님께서 많이 믿어주시고 출

요. 얼마 전에도 백상예술대상 후보라고

거니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웃

이상했을 거예요.

연자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자리를 만

해서 못 받을 걸 알면서도 갔어요. 친구

들어주고 계세요. 덕분에 무대에서 열심

인 이국주가 수상했는데, 축하해주면서

0%였는데 이젠 마이너스가 됐어요.

저는 원래 웃겼다니까요!

히 뛰어다니고 있고요. 거기서 선배까지

도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선배가 얼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처

는 아니고 딱 중간 정도의 나이예요. 선배

마나 뿌듯해할까 싶더라고요. 신동엽씨

마지막 연애는 언제예요? 지금 누군가

음 얼굴을 알린 장도연은 내년이면 데뷔

도 잘 보필하고 후배도 챙겨야 하는 위치

가 더 노쇠해지기 전에 얼른 거사를 치

와 ‘썸’ 타고 있다는 정도로 갈음해두죠(

10년째를 맞는다. 눈물을 쏙 뺄 정도의

죠. 선배들에게는 겸손한 태도로 예의 갖

러야죠.

웃음). 이 나이에 아무도 안 만나는 게 이

무명 생활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떠들썩

추는 데 신경을 많이 써요. 후배들에게는

상하잖아요.

한 스타 탄생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하

닮고 싶은 멋진 선배로 기억되고 싶고요.

요즘은 화장 잘 받는 날엔 없는 약속도

지만 돌아보니 긴 공백기 없이 무던하게

어릴 때는 유명한 선배가 한두 마디씩 조

만들어서 나가요.

개그우먼 생활을 해온 지금이 만족스럽

언해주는 게 큰 힘이 되잖아요. 저도 막

다. 앞으로의 목표도 가늘고 길게, 오래도

내 때 신봉선 선배가 술자리에서 지나가

이성을 만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록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다.

면서 해준 말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

보니 개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좋아

방송을 볼 때마다 순발력이나 재치에

럼없이 하시더라고요(웃음). 아무래도 미 그래도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음)…. 그 가능성을 수치화하자면, 예전엔

뭔가요? 아무래도 직업이 개그우먼이다

요. 일방적으로 저를 웃겨달라는 의미는 아니고, 같이 있을 때 웃음이 끊이질 않 는 그런 재미있는 연애를 하고 싶어요.

거든요.

tvN ‘미생물’, ‘롤러코스터’에서 보 여준 연기력도 훌륭했어요. 연기하는

‘개그콘서트’부터 ‘코미디빅리그’

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예쁜 척하는 연기

개 코미디 무대에도 항상 올랐고요. 당시

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공개 코미디

주신다면, 페이와 시간만 맞는다면(웃음).

동안 3개월 이상 쉬어본 적이 없어요. 공

까지 공개 코미디 방송을 고수하고 있

는 아직도 부끄러워요. 그래도 뭐 불러만

는 마약 같은 매력이 있어요. 사람들을 웃

언제든 도전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나 봐요. 그런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저는

겼을 때의 아드레날린이 대단해요. 저라

만. 결혼은 정말이지 꼭 하고 싶어요. 여

그때도 웃겼고 지금도 웃겨요. ‘개그콘서

는 사람 때문에 울고 웃는 관객들을 보

배우와 달리 개그우먼은 결혼한 뒤에 이

트’ 시절 재미가 없었다느니, 존재감이 없

면 희열을 느껴요. 그 맛에 무대에 오르

야기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져

었다느니 하는 분들 이야기에는 동의하

는 거죠.

요. 엄마 그리고 아내로서 참여할 수 있

지 않겠어요(웃음).

는 프로그램도 많고요. 그리고 같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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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일은 감히 꿈도 못 꿔봤는데 하다 보니 묘

이대로라면 결혼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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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마흔 전에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감탄해요. 올해 데뷔 9년 차가 됐는데 그

에는 몰랐지만 알게 모르게 내공이 쌓였

하더라도 미혼일 때보다 부담이 적어요.

말 나온 김에 내년을 노려볼까요? 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의 활약이 대

앞으로의 계획, 궁금해요. 개그를 오래 하고 싶어요. 그러는 동안 여유를 갖고 개 그 자체를 즐기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고요. 굵고 짧은 것, 바라지 않아요.

장도연이라는 개그우먼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신동엽 선배

그저 실타래처럼 길고 가늘게 이 일을 하 는 게 목표에요. www.juganphila.com


ENTERTAINMENT 고, 누군가 다른 이의 흉을 보거나 싫어

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외롭지 않게

하면 화를 냈다. 내가 연예인 이야기를 하

갔으니 좋은 기억만 해주시길 바란다"고

면 연예인 언니가 왜 연예인 흉을 보냐고

추모사를 맺었다.

하곤 했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발인식에 참석한 가족과 지인, 동료 연

한씨는 "우리 경선이 소식을 듣고 어제

기자들은 고 한경선이 생전 드라마에서

는 여의도 김밥집의 아주머니께서 오셨

연기를 펼치던 장면을 편집한 영상을 함

고, 두바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신 분

께 지켜보며 생의 끝까지 연기자로 살았

도 있었다"며 "언니라 잔소리를 많이 했

던 고인의 연기 열정을 되새겼다.

는데, 이제 보니 우리 동생이 굉장히 거인

장지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

이었다. 너무나 미안하고 고맙다. 오신 모

이다. 1963년생인 고 한경선은 1989년

두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 하는 것 같

KBS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했다. 이후

아 전해드렸다"고 울먹였다. 이어 "(뇌경

수 십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

색으로 치료받다 잠시 깨어났을 당시) 눈

의 감초 연기자로 톡톡히 활약해 왔다.

뜨자마자 하는 이야기가 시청률이 얼마

고인은 지난 달 19일 처음 뇌출혈 증세

나 나왔냐고 물어보는 것이었다. 언니였

로 병원을 찾은 뒤 수술 없이 회복기를 가

지만 동생 앞에서 고개 숙일 수밖에 없

지고 있다 지난 달 30일 뇌경색으로 다시

었다"고 털어놨다. 한씨는 "아침에도 꿈

쓰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 지난 1일 잠시

발인 예배 설교에 나선 사랑의 교회 이

속에서 나타나 사람들 앞에서 웃으며 이

의식을 찾았지만 다시 의식 불명 상태에

의수 목사는 "고 한경선 집사는 53년간

야기해달라고 했다. 또 여러분들에게 사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결

지난 4일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난 한경

26명의 인생을 표현하며 살아온 연기자

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며 "외롭지 않

국 세상을 떠났다. 미혼으로서 데뷔 후

선의 발인이 6일 오전 8시50분 서울 반

였다. 그러나 그녀의 가장 큰 배역이 있었

게 떠났다. 임종까지 사랑하는 선후배 연

내내 연기 활동에 집중해 왔던 고 한경선

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

다면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믿음의

기자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떠날

은 드라마 '달빛가족', '대추나무 사랑걸렸

다.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이날 발인식에

딸로 살아왔다는 것이다. 더 이상 배역 때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

네', '야망의 세월', '이 남자가 사는 법', '모

는 고인의 유가족, 지인, 배우 박준금 정

문에 고민할 수 없는 천국 백성으로 살아

이며 울음을 삼켰다.

래시계', '요정컴미' '주몽', '대조영', '자이언

태우 김윤경 등 동료 배우들 등 100여 명

갈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 한경선 이 영원히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 로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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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는 마지막으로 "경선이가 사랑한 연

트',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언니 한경희씨는 "우리 경선이는 사랑을

기자 여러분 추억을 가지신 모든 분들 감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MBC 일일드라마

듬뿍 받았고, 스스로도 사랑을 주길 원했

사합니다. 경선이가 마지막까지 '사랑합니

'위대한 조강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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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를 비운 사이에 한 대만인 여성 관광객

때 중국에 체류한 적이 있어서 중화권 문

이 송미진에게 말을 건다. 그녀가 선글라

화가 친숙했죠. 그러다 한 에이전시와 계

스를 쓰고 있었음에도 단박에 알아보는

약을 했어요. 그러나 이곳에서도 1년간

것에 송미진의 현지 인지도를 실감할 수

소득이 없었어요. ‘여기까지 와서도 노는

있었다.

구나. 한국으로 들어가야 하나’ 생각하던

“한국에서 돌아다녀도 알아보는 대만

차에 지금의 에이전시인 ‘도리안스타’와

분들이 참 많으세요. 특히 명동이나 남산

만났어요. 원래 모델 전문 에이전시였는

같은 관광 명소에서요. 드림걸스는 대만

데 마침 대표님이 걸 그룹을 기획하고 있

에서 가장 잘나가는 걸 그룹이에요. 사실

었죠. 제가 가수에도 관심이 많은 걸 알

제가 진출했을 때만 해도 대만에는 솔로

고 연습에 참여시켰고 마지막 3인에 선발

가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룹 형태가

돼 데뷔하게 된 거예요. 운이 좋았어요.”

별로 없었어요. 저희가 성공한 뒤에 걸 그 룹들이 많이 나왔죠.”

지금 생각하면 마치 운명과 같았다. 학 창 시절 경험한 중국 생활을 기반으로 대

드림걸스는 모델 출신 송미진, 이육분(리

만 방송에 진출하게 되고 또 그곳에서 만

위펀), 곽설부(궈쉐푸)가 모여 결성된 걸

난 남자와 결혼까지 하게 됐으니 말이다.

그룹이다. 송미진이 리더다. 그녀는 언어

“대만분들이 외국인에게 호의적이라 인

의 장벽은 문제가 안 될 만큼 뭐든 알아

간관계를 맺는 것도 수월했어요. 기본적

서 척척 해내는 팀의 큰언니다. 그녀의 대

으로 오픈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아서

만 진출은 언제 이뤄진 걸까? 솔직히 말

외국인이라고 차별받는 것은 없었어요.

하자면 대만은 잘 풀리지 않은 국내 연예

게다가 대만에도 한류 붐이 일면서 제가

활동에 대한 돌파구였다.

한국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나이는 먹어가는데 일이 잘 안 풀리는

있었죠. 방송에서 한국의 미용, 음식, 여

거예요. 실의에 빠져 있었는데 우연히 친

행 등을 소개했고 또 한국 요리책이나 한

한 언니가 여행 겸 가서 현지 사정을 알

국어 교재를 출간하기도 했어요.”

대만을 평정하다

음날 바로 대만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만

아보자고 제안했죠. 처져 있다고 해결될

그녀가 대만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잠시 국내

큼 긴박한 만남이었다. 인터뷰를 위해 만

일이 아닌지라 무작정 따라갔어요. 다행

는 이유는 털털하고 씩씩한 이미지 덕분

에 체류 중인 송미진(31)을 불러냈다. 다

난 강남의 한 커피숍, 기자가 잠시 자리

히 아버지의 회사 발령으로 중·고등학교

이다. 드림걸스의 나머지 두 멤버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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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스럽고 도도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면

빈(천카이원)과 결혼했다. 남편은 미국 유

그녀는 거침없는 말솜씨와 유머감각으로

학을 거쳐 대만에서 한국식 레스토랑 ‘번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두 멤버는 그

트 차콜’을 운영 중이다. 남편과 알고 지

룹 활동 이외에 연기를 하고 있지만 송

낸 지 7년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미진은 방송 MC나 예능 프로그램 일정

했다. “본격적으로 사귄 지는 2, 3년 됐어요.

이 많다. “대만 연예계는 매우 자유롭고 관대하

그래도 워낙 오래 알고 지내다 보니 가족

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사생활에 대해서

같아요. 제가 대만에 처음 와서 까다로운

도 한국 소속사처럼 제재가 별로 없죠. 이

비자 문제로 혼자 고민하고 있을 때 남편

미지 관리를 위해 해서는 안 되는 일 따

이 많이 신경써줬죠. 고마운 친구였죠.”

위는 없어요. 일에서도 제가 관여하고 참

대만 진출을 한 뒤에는 연애를 생각할

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좋아하는 일

여유가 없었다. 여자 연예인으로 20대 초

을 찾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반을 성과 없이 세월을 보냈다는 조급함

송미진의 결혼 역시 순조롭고 자연스러

에 그저 일에만 매달렸던 그녀다. 시간 낭

웠다. 걸 그룹 멤버의 결혼은 왈가왈부 시

비를 보상받을 심정으로 열심히 활동했

끄럽게 마련이지만 그녀의 팬들은 순순

다. 마음의 여유를 가질 때쯤, 그제야 옆

히 결혼을 축하해줬다. 누구 하나 악성

에서 은근히 챙겨주던 남편이 눈에 들어

댓글이나 반대 의견 없이 ‘결혼을 하더라

왔다.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한결같은 존재

도 그룹 해체만 하지 말아달라’라는 반응

예요. 남편은 저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

에 오히려 당황스러웠다고.

한 친구들에게 당장 달려가서 도와주는 대만 연예계, 강해지세요!

타입이에요. 생각지도 않던 외국인 사위

하루하루가 즐거운 대만 생활이지만 처

에 엄마도 당황하셨지만 케빈을 직접 보

음에는 낯선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특히

시고는 바로 ‘OK’ 하셨어요. 재미있고 다

한국에서 이미 연예계 생활을 해왔던 그

정다감한 성격에 안심이

녀인 만큼 너무 다른 현지 사정에 놀라

되셨다고 해요.” 남편은 남의 시선에 구

기도 했다. “한국은 드라마를 찍을 때 분장을 위

이는 사람이 유리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일

히 역사적 감정으로 제

애받지 않고 스스로의

한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나 스타일리스

지도 모른다. 대만 진출 1세대인 그녀는

가 피해 보는 일은 없는

행복을 찾는 자유로운

트가 있잖아요. 대만은 알아서 메이크업

기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말한다.

것 같아요. 악성 댓글 수

영혼이다. 의대를 다니

도 제가 제일 적은 편이

다가 적성에 맞지 않자

니까요.”

전공을 바꿨고, 또 번듯

을 해야 하고 또 의상 협찬 문화가 정립

“모델 일이든 작품이든 자기 프로필을

되지 않았어요. 의상을 빌려주는 곳도 있

완성하고 넘어오는 게 수월해요. 또 다른

긴 하지만 돈을 주고 빌려야 해요. 게다가

문화를 받아들일 도전 정신이 필요하죠.

송미진은 대만과 한국

한 회사를 다니다가 요

옷을 오래 갖고 있어야 하는 드라마는 대

그리고 또 하나의 관건은 언어예요. 언어

의 중간에 서서 간극을

리를 배우기 위해 스페

여조차 불가능해요. 그렇지만 계속 환경

만 열심히 준비하면 사람들과 소통하기

메운다. 대만에서는 한국 문화 전도사이

에 적응하다 보니 제가 스스로 하게 되더

좋고, 그러면 당연히 진입 장벽이 확 낮

지만 한국에서는 대만 문화 전도사라 할

“전에는 스페인 레스토랑을 운영했어요.

라고요.”

아지겠지요. 뭐,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

수 있다. “대만에 놀러 가면 뭘 먹어야 해

남편은 한국 요리도 좋아하는데 대만에

그녀는 드림걸스의 앨범 컨셉트 회의 단

아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도전해보세요.”

요?”라고 가볍게 던진 질문에 그녀는 꼼

서는 한국 요리가 중저가 푸드코트 음식

계부터 참여해 의견을 피력한다. 특히 의

동일 문화권인 동아시아의 한·중·일 그

꼼히도 설명한다.

이미지라는 점을 안타까워했죠. 그래서

상에 욕심이 많아서 한국 디자이너에게

리고 대만은 정치외교적인 이해관계로 얽

“길거리 튀김 요리가 정말 끝내줘요. 닭

한국의 고급 요리를 대만에 소개하고 싶

직접 메일을 보내 의상 협찬을 받아내기

혀 있다. 일본에서는 한류가 유행이긴 하

고기, 두부, 어묵, 버섯, 콩 다 튀기거든요.

었다고 해요. 요리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도 했다.

지만 한편에서는 극우의 반한 세력도 만

또 로컬 푸드 중에는 간장소스가 배도록

수차례 오가기도 했어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스태프가 없다 보

만치 않다. 대만 역시 과거 중국과의 수

오래 끓인 돼지고기를 밥 위에 올려 비

송미진은 곧 일 때문에 미뤄놨던 신혼여

니 제가 직접 나서는 거죠. 워낙 의욕적인

교 문제로 인해 우리와 단교가 됐고, 그

벼 먹는 ‘루러우판’도 되게 맛있어요. 아

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 뒤에도 드림걸

성격이기도 하고, 또 제 힘으로 해내고 나

로 인해 반한 감정이 남아 있는 나라다.

침 식사 대용으로 파는 무설탕 콩물과 주

스 활동이나 방송 활동은 여전히 이어간

면 뿌듯하잖아요. 일을 배운다는 개념으

그런 외교적인 갈등 때문에 피해를 보는

먹밥도 꼭 먹어보세요.”

다. 연예계 생활을 포기할까 하는 기로에

로 지내다 보면 불편하지 않아요. 한국에

일은 없었을까?

인으로 훌쩍 유학을 떠나기도 했다.

그녀는 맛있는 음식들 때문에 특히 여

서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선택한 곳이지

서는 어디 가려고 하면 먼저 매니저를 찾

“반한 감정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 일

성들에게는 대만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만 대만 진출은 신의 한 수였다. 낯설고

았는데, 이곳에서는 그 이상의 것들을 혼

부 장년층 남성분들은 반한 감정을 여전

그중 야시장 문화와 아침 외식 문화는 꼭

아쉬운 환경일지라도 불평하지 않고 묵

자 해내고 있어요. 저보다 강하고 독립적

히 갖고 계시죠. 저 역시 활동하다가 ‘한

경험해봐야 하는 대만만의 색깔이라 말

묵히 스스로 채워가고 완성해가는 그녀.

인 연예인이 또 있을까요?(웃음)”

국이 의리 없이 대만을 배신했다’라는 얘

한다. 과연 문화 전도사답다.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덕분에 대만

스타들의 해외 진출은 일본에 이어 중

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젊은 층의

국까지 매우 활발하다. 그러나 대만 진출

분위기는 달라요. ‘김수현’이 좋고 ‘엑소’가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그만큼 먼저 움직

좋고, 또 한국의 화장품을 좋아하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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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그녀를 ‘외국 연예인 출신 송미진’ 대만은 내 운명

지난 5월 송미진은 대만인 사업가인 케

이 아닌 ‘대만 연예인 에밀리’로 온전히 받 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주간필라 Jul 10.2015-Jul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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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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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게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그에겐 분명 그

것도 맘껏 못 먹어요.”

런 기분 좋은 오라가 있다. 데뷔작이었던

살이 빠져 핼쑥해 보이기까지 하는 얼굴

영화 ‘어린 신부’에서는 문근영이 짝사랑

은 맑고 유려했다. 선이 고운 얼굴은 잘생

하던 야구부 주장이었고, 지금은 역사의

겼다는 말보다는 예쁘다는 수식어가 꼭

뒤안길로 아스라이 사라졌지만 한때 청

어울렸다. 이런 외모는 함께 연기하는 여

춘스타의 등용문이었던 ‘논스톱’ 시리즈

배우에게 미안한 줄 알아야 한다며 괜한

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가 아닌가.

생트집을 잡아 다그쳤다.

그래서일까. 신인 시절 그가 맡은 대부

“언젠가 감독님이 여자, 남자 할 것 없

분의 역할은 첫사랑 아니면 발랄한 멜로

이 출연하는 배우 중 진우가 제일 예쁘다’

물의 주인공이었다. 제법 잘 맞는 옷이었

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멋있다는 말을

다. 현실과 타협한다면 별다른 변신 없이

들어야 하는데 예쁘다는 말만 들어서 큰

안전한 길을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박진

일이에요.”

우는 유리의 성에 갇힌 편안한 왕자의 삶

어쩐지 석연찮은 대답이다. 예쁘다는 말

대신 스스로의 벽을 깨고 벗어나기로 작

을 듣는 게 평생의 숙원 사업인 우리 여

정한 것처럼 보인다. 그 결심을 증명한 작

인네들이 듣기엔 더더욱. 물론 남자 배우

품이 바로 드라마 ‘정도전’이다. 포악한 우

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칭찬인 것을 알

왕 역으로 이전과 다른 광기 어린 모습

지만 화보 촬영장에서도 스태프들은 그

을 보여준 그가 요즘은 KBS-2TV 일일

의 동안 외모를 칭송하기에 바빴다. 지구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의 남자 주인공

상에 시간을 거꾸로 가는 능력을 지닌 건

도진 역을 맡아 매일 안방극장으로 출근

벤저민 버튼과 일본 애니메이션 속 시간

도장을 찍고 있다. “이번 작품 들어가면

을 달리는 소녀 둘뿐인 줄만 알고 있었는

서 8kg 정도 감량했어요. 사극 촬영하는

데, 박진우의 시계 역시 태엽이 거꾸로 감

동안 좀 방심하고 있었더니 몸무게가 꽤

겨 있는 듯하다.

오래된 청춘

이 쌓여 있던 첫사랑의 추억이 고개를 불

늘었더라고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혹독하

“어리고 착해 보이는 외모요? 콤플렉스

첫사랑의 이미지는 여성에게만 국한되

쑥 내민다. 동네에 한 명쯤은 있었던 멀

게 해서인지 요즘은 유난히 체력적으로

예요. 모범생 느낌이 강해서 소화할 수 있

지 않는다. 박진우(33)의 얼굴을 가만히

끔하고 반듯하며 성실한 아이. 서른이 넘

힘에 부치네요. 원래 먹는 걸로 스트레스

는 이미지의 캐릭터가 많지 않거든요. 그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기억 저편에 켜켜

은 청년에게서 소년의 모습을 찾는다는

를 푸는데, 매일 촬영해야 하니 먹고 싶은

래서 아직 악역을 한 번도 못 맡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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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을 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요. 지금까지 연기했던 대부분의 역할도 실제보다 어렸죠. 나이가 좀 더 들면 무게

“저는 SNS를 안 해요. 인터뷰도 거의 안

감 있고 강한 인물을 연기해도 어색하지

했고, 화보 촬영도 데뷔 초에 몇 번 하고

않을 거라고 위로하고 있어요.”

는 거의 10년 만이네요. 예능 프로그램에

혹시 투정을 빙자한 자랑은 아닐까, 하

나간 적도 없고요. 요즘은 자기 PR 시대

며 도끼눈을 뜨고 토끼 귀를 쫑긋 세워봤

라지만 저는 아직도 배우는 연기로 승부

지만 그의 고민은 제법 진지했다. 적절한

하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센스와 농담을 섞어가며 가벼운 태도로

없어요.”

대화를 이어나가던 그가 또 한 번 묵직해

질문에 답하던 그가 또 한 번 연기를 잘

지는 순간, 연기라는 두 음절이 입 밖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은 아직 한없이 부

나왔을 때다.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연기

족하다고. 계속된 지나친 겸손에 도대체

를 잘하고 싶다는 혼잣말을 던지던 그가

어떻게 해야 연기를 잘하는 거냐고 물으

50부작의 사극을 끝내고 100부작에 육

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러게 말이에

박하는 일일드라마에 임하는 소회를 전

요”라며 대답 대신 맞장구를 쳤다.

했다. 달리기로 치자면 마라톤 풀코스 2 회 완주에 달하는 기록이다.

그는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한 사람이 다. 같은 출발선상에 있던 동료들이 앞서

한 번뿐인 인생인데 허튼 곳에 시간과 마 음을 쏟고 싶지 않아요.”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가 다르 겠지만 눈빛만으로도 큰 스크린을 꽉 채

“드라마 ‘정도전’을 할 때는 공부하러 간

나갈 때도 조급함에 쫓기지 않았던 건 자

며칠 전에는 이승기로부터 기분 좋은 전

우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눈에 제가 살

다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어요. 선배님

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세운 덕분이다.

화를 받았다. 처음 그를 만난 게 앳된 목

아온 세월과 경험도 함께 담아내는 경지

들의 연기를 보는 것 자체가 수업이었어

함께 작품에 나왔던 배우들은 다 잘됐다

소리와는 상반되는 거친 눈빛, 다소 과장

에 오른다면야 더 바랄 게 없죠. 인기 욕

요. 사실 저도 어엿한 10년 차 배우인데

라는 말에 그의 필모그래피를 손가락으

된 록 발성으로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심은 없지만 연기 잘한다는 인정은 받고

그곳에서는 서열 60등 안에도 못 들었죠

로 짚어가며 동료들의 이름을 나열해봤

내 여자니까!’를 외칠 때였으니, 꽤나 오래

싶어요.”

(웃음). 반대로 ‘오늘부터 사랑해’는 좀 더

다. 영화 ‘어린 신부’를 함께 찍은 당시 풋

된 인연이다.

가볍고 편안해요.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

내기 고등학생이던 신세경과 문근영, 시

“예전에 ‘논스톱’을 같이할 때는 승기가

작은 음반 회사였다. 가수를 준비하다 우

라 촬영장이 집 같아요.”

트콤 ‘논스톱5’의 한효주, 구혜선, 이승기,

갓 스무 살이라 꼬맹이라고 불렀어요. 학

연히 영화에 출연했다. 꽤나 비중 있는 역

특히 사극의 매력에 푹 빠져 시켜만 준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문채원까지. 사촌

교 후배인데다 말도 잘 통해서 친하게 지

할을 잘해냈고 몇 편의 드라마를 연달아

다면 당장에라도 또 할 수 있겠단다. 무거

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데 내로라하

냈죠. 근데 어느덧 그 친구 나이가…(웃

찍었다. 언론에서는 떠들썩하게 스타 탄

운 갑옷과 수염 분장이 곤혹스러울 만도

는 스타가 된 친구들을 보며 단 한 톨의

음).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너 스타 됐

생을 예고했지만, 그는 정작 한창 주목받

한데, 대선배들이 함께 출연하는 사극이

질투심도 느끼지 않았을 리가.

더라!’ 하고 호들갑 떨면서 이야기를 나눴

던 당시에는 연기를 업으로 삼는 이들의

어요.”

즐거움을 알지 못했다.

원래부터 배우를 꿈꾼 건 아니었다. 시

야말로 연기의 교과서라고 생각하기 때

“그런 거 정말 없어요. 오히려 그 친구

문에 괜찮다고. 부티 나는 꽃미남 이미지

들이 더 잘됐으면 해요. 저는 제 인생 사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은 배우로서

“20대 초반에 연기한 건 기억도 안 나

탓에 고된 일은 싫어할 것 같았지만 그건

는 것만 해도 바빠요(웃음). 그리고 지금

복이다. 대중의 관심에 목말라 일희일비

요. 연기에 대한 애착이 생긴 건 영화 ‘날

착각에 불과했다.

의 생활에 만족해요. 작품도 꾸준히 하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면,

라리 종부전’ 이후부터였을 거예요. 주연

고 있고 경제적인 부분이나 주위 사람들

무심한 듯 담담한 태도는 자신을 충분히

이었지만 준비가 전혀 안 돼 있었어요. 당

과의 관계 등 모든 면에서 행복하거든요.

들여다보고 연마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

연히 흥행 성적도 안 좋았죠. 배우라면 누

천천히 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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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구나 주인공 역할을 하고 싶어 해요. 하지

사원처럼 생겼는데 이면은 엄청나게 사악

는, 남자로서 겪어야 할 생애 주기를 제때

만 그렇다고 해서 능력이 부족한데 억지

한.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볼 때 더 소름

경험하는 일은 배우의 연기적 성장에도

로 욕심을 내면 안 되는 거였어요. 아무

끼치는 감정을 느끼잖아요. 그런 배역이

큰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연기는 인생에

리 역할이 작더라도 제가 정말 하고 싶고

들어왔을 때 언제라도 투입될 수 있게 요

서 묻어나는 것이니까. 나이를 먹고 경험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때 배역을 맡아야

즘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새벽 1

과 연륜이 차곡차곡 쌓이면 잘 숙성된 와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시에 들어가도 간단한 운동이라도 꼭 하

인처럼 남자 냄새 나는 역할을 하고 싶다.

고 자요.”

보리수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고

“선배들의 눈빛을 보면 모든 복잡한 감

타마 싯타르타처럼 어느 날 문득 연기가

공으로 하는 운동은 다 좋아한다. 김성

정이 담겨 있어요. 눈이 말을 건다고 해

재미있어졌다. 상대와 함께 합을 맞춰 대

주가 단장인 연예인 축구단 ‘미라클’에서

야 하나. 그만큼의 내공을 쌓으려면 세월

본이라는 2차원 속 인물을 3차원의 현

는 주전으로 뛰고 있다. 포지션은 오른쪽

이라는 게 필요하겠죠. 그러고 보면 서른

실로 끌어내는 작업은 때때로 희열을 느

윙 혹은 센터포워드. 해외 축구도 빼놓지

셋이라는 제 나이는 아직 햇병아리네요(

낄 만큼 즐겁다. 그가 선생님이라고 부르

않고 챙겨 본다. 추신수, 류현진, 강정호의

웃음).”

는 유동근과 서인석 같은 대선배에게 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는 물론이다.

인터뷰가 마무리에 접어들 때쯤 으레 던

찬이라도 받는 날은 기분이 나로호를 타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요. 영화는 한 편

지는 질문을 꺼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

고 우주 정거장에 가 있는 듯 들뜨고 신

을 세 번씩 봐요. 처음은 대사 하는 사람

은지. 그는 어려운 질문이라고 했다. 눈빛

이 난다.

들을 보고, 다음은 대사 없는 사람들의

이 살짝 떨리더니 한참을 고민하다 답을

라도 진찰을 받으려는 여성 환자들이 줄

움직임을, 마지막엔 전체적인 흐름을 봐

이어나갔다.

을 섰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요. 그렇게 하는 게 연기하는 데도 많이

“연기는 상대와의 호흡이 가장 중요해 요. A4 용지 3장 분량의 대사를 달달 외

도움이 돼요.”

“보는 사람이 편안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요. 무슨 연기를 해도 어색하지 않고

워 가도 현장 분위기에 따라 전혀 다른 연

“저는 술, 담배를 안 해요. 몸에 좋을 게

기가 나오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모든 걸

하나도 없잖아요. 술자리에 가도 안주나

서른셋. 결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 가만히 있어

쏟아낸 촬영이 끝나고, 선배님들께 칭찬

축내면서 과일 주스 마셔요(웃음). 클럽도

나이다. 정말 좋은 여자가 있으면 당장에

도 관객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수 있는 사

들으면 밥 안 먹어도 배불러요.”

몇 번 안 가봤어요. 어떻게 보면 재미없게

라도 장가가는 일이 뭐 어렵겠냐고 하면

람이 되고 싶어요.”

사는 거죠. 촬영 중간에 시간이 비면 매

서도,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이성을 만

“요즘 뭐 하고 지내요?”라며 시시콜콜한

악역을 맡고 싶다는 남자

니저 형이랑 농구 하면서 놀아요.”

나는 폭이 좁아 결혼 상대를 찾는 일이

이야기로 시작한 대화는 ‘연기학 개론’에

인터뷰 도중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그

그의 반듯한 이미지는 그냥 만들어진

더 어렵다며 푸념을 늘어놓는 그다.

필적할 만한 내용을 남겼다. 자신의 연기

가 공대 DNA를 가진 남자라는 점이다.

게 아니었다. 모범생처럼 보였던 진짜 이

“지금은 혼자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시

에 대해 이런 방대한 고민의 양을 가진

동국대 공대에 입학해 다니다 데뷔 후 연

유는 실제 ‘범생이’였기 때문. 이 건전한

골에 집 지어드려서 거기 계시고 누나도

배우에게 감히 햇병아리라는 표현은 맞

극영화과로 전과했다. 공부를 잘했었냐

남자의 요즘 목표는 생애 최초의 악역 도

결혼해서 따로 살고요. 어릴 땐 예쁜 여자

지 않다. 성인 닭이 되기 직전의 중간 닭

며 꼬치꼬치 캐물은 끝에 고등학교 시절

전이다. 눈만 마주쳐도 괜히 먼 산을 보

가 좋았는데 지금은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정도라는 수사는 붙여줘야 하지 않겠나.

전교 5등이었고 연세대 의대 최종 면접에

게 되는, 보는 것만으로도 위화감을 주는

사람이 좋아요. 배우는 일반 회사원처럼

그의 깊은 생각은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서 낙방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시험에

외모가 아니라는 건 본인도 잘 안다. 그래

규칙적인 직업이 아니니까 밤샘 촬영이나

는 의지로 읽힌다. 고민하는 배우는 성장

합격했다면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잘생

서 이중적인 면모의 사이코패스 역할이

빠듯한 스케줄도 이해해줄 수 있는 배려

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 박진우의 시간은

긴 의사 선생님이 돼 있었을 게다. 그리고

좋을 것 같다고.

심 많고 센스 있는 분이라면 좋겠어요.”

비상할 준비를 막 마친 비행기처럼 반짝

그 병원은 아마도 없는 병을 만들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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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역을 맡아보고 싶어요. 모범 회

결혼 후 가장이 되고 아이의 아빠가 되

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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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소수의견'은 철거 현장에서 아들을 잃 고 진압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서

지 않아요. 잘 깎이지 않기도 하고, 중간 중간 걸리기도 하고.(웃음)"

게 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 분)와 그를

바짝 머리를 밀고 영화사에 다시 들어

변호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선 김형종을 보자마자 김유평 PD는 속

드라마. 김형종은 박재호의 아들을 살해

으로 '김수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한다.

했다는 혐의를 받은 철거용역 김수만 역

감독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형종은 거기

을 맡았다. 촬영을 마치고 개봉하기까지

서 만족하지 않았다. 용산 참사를 다룬

2년, 김형종은 다른 작품이 손에 잡히질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 GV를 쫓아가 필

않았다.

기하며 감독과 관객의 대화를 들었다. 손

"그냥 다른 작품을 받아들이기가 싫었

을 들고 질문도 했다. '열심히 잘 보여드리

어요. 옳고 나쁘고를 떠나, 저는 애가 세

겠다' 약속도 했다. 그 약속을 2년 만에야

상에 나오질 못하고 아직 인큐베이터에

지킨 기분이다. 그는 "경건하게, 사명감을

들어가 있는데, 언젠가는 나오겠지 하고

갖고 했다"고 털어놨다.

다른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

"'실미도'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을 때

었다고 할까요. 다른 작품이 눈에 들어오

행사를 했는데 북파공작원 가족들이 배

지도 않았고요. 배는 고팠지만 버텼어요."

우들 손을 잡아준 적이 있어요. 사람들의

그는 이경영과 함께 '소수의견'에 가장 먼

인식이 바뀌어서 너무 고맙다면서요. 그

저 캐스팅된 배우다. 하리마오픽쳐스 임

때 충격을 받았어요. 사회성 있는 작품에

영호 대표는 '돈은 부족하지만 너와 하고

임할 땐 사명감이 있어야겠구나. 허투루

싶다'고 시나리오를 건넸고, '깡패 역은 안

해서는 안되겠구나. 그러다가 '소수의견'

하겠다'던 김형종은 시나리오를 읽고 마

을 만났어요. 저희 영화가 용산 참사를

음을 바꿨다.

정면으로 다루지는 않았죠. '소수의견'이

"반해버렸어요. 얘가 굉장히 매력이 있

용산 참사에 대한 영화는 아니에요. 하지

었어요. 무엇보다 이유가 분명했고, 반전

만 김수만이란 인물은 용산 참사를 떠올

의 키를 지니고 있었거든요. 모두가 노력

리며 연기했어요. 철거 용역이기 때문에

했겠지만, 김수만이라는 배역을 담기 위

용산 참사를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해 정말 노력했어요. 철거용역이라는 인

그럼에도 그의 출연분은 상당 부분 잘

물들을 위해 공부를 심하게 했어요. 김성

려나갔다. 매 촬영마다 3시간씩 감행했던

제 감독이 '너무 많이 하지 말라'고 할 정

화상 분장도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

도로요. 그런데도 잘 와 닿지 않더라고

나 김형종은 "철거 용역의 엄청난 폭력이

배우 김형종(42)은 영화 '소수의견'(감독

랑합니다." 16년 째 영화배우로 살고 있는

요. 당시 제가 머리가 길었는데 어느 날

나 철거민들의 억울함을 보여주려 했던

김성제·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의 VIP시사

아들의 영화 시사회에 2번째로 초대받은

강아지 미용 하는 '바리깡'으로 밀어버렸

영화가 아니기에 자극적인 장면들을 많

회를 보러 온 부모님을 향해 외쳤다. "이

부모님은 아들을 향해 두 손으로 크게 하

어요. 외적으로나마 가까워지고 싶어서

이 걷어냈다"며 "촬영 분이 날아가면 화

제는 닥치는 대로 작품 다 하겠습니다. 사

트를 그렸다. 객석에 웃음보가 터졌다.

요. '바리깡'으로 머리 민다고 다 원빈 같

가 나기 마련이지만 '소수의견' 만큼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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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록 스스로 용

로 배역이 들어오기에 다 걷어찼다"고 당

김형종은 폭력이 아니라 법정이 철거 용

서 작품을 할 것이냐. 그런데 저는 그러

산 참사를 떠올렸을지언정, 영화 자체의

시를 되새겼다. 이게 아니다 싶고, 재미가

역 김수만의 본 무대라고 생각했다. 무조

고 싶지 않아요. 뒤돌아봤을 때 김형종

의도는 분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없었단다. "변신이 연기의 척도는 아니라

건 강하고 세게 하지 않고, 잘려나간 장면

하면 진지한 연기를 했던 배우로 기억되

다만 아쉬운 것은 기대만큼 많은 관객이

고 생각해요. 어떻게 변신하든 그 시작은

마저 아쉬워하지 않는 이유가 거기 있다.

고 싶어요. 그간 그런 작품이 제게 없었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감히 그 분들의

'나' 저 자신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원하

"'소수의견'에는 다 억울한 사람들이 나오

고, 왔더라도 제 마음의 준비가 안 됐을

억울함을 감히 위로해드리고 싶었고, 그

는 건 단순히 변신이 아니에요. 깡패라도

잖아요. 저는 김수만도 피해자라고 생각

것 같아요."

런 일들이 자기네 사리사욕을 위한 것만

이유가 있어야죠. 동네 양아치부터 막 성

해요. 그 김수만의 억울함, 피해자의 모습

김형종은 이제 다음을 준비한다. 벌써

이 아니라는 걸, 절박한 사정이 있었다는

장하려는 조폭, 전국구 보스까지 다 해봤

을 법정에서 보여주고 싶었어요." 영화를

기획을 마치고 출연을 계획하는 영화도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

어요. 다 나쁜 놈이라 해도 모든 게 달라

본 이라면 고집 센 배우의 진심을 어렴풋

있고, 드라마에도 간간이 등장할 예정이

요." 김형종은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

요. 악역에도 이유가 있어야죠, 하물며 우

하게나마 이해할 것이다.

다. 후련히 지난 영화를 털어내고 다음을

의 송혜교 오빠로 등장하며 악역 연기로

리 집 진돌이(이천에 위치한 그의 전원주

"지난 2년이 참 길었죠. 80세까지 산다

이미 준비한 배우의 얼굴은 밝았다. 김형

강렬하게 브라운관에 존재감을 드러냈

택에 사는 진돗개 이름이다)가 돌아다니

면 절반이 지난 셈인데, 앞으로 어떤 작

종은 "부모님과 약속했기에 번트건 안타

다. 김형종은 "국민 나쁜 놈의 시발점이

는 데도 다 이유가 있는데, '묻지마 악역'

품을 하며 살 건가 고민을 진지하게 했

건 해야 한다. 홈런만 바라고 서 있지 않

었다"며 "악역 1순위였는데, 다 나쁜 역할

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요. 회사원들처럼 꼬박꼬박 돈 받으면

을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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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물구나무 -

여자 ; 틀니요.

김 대리가 미스 김의 생일을 맞아 내의

세트를 살 수 있었다. 부인용 팬티브래지 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부장이 김 대 리를 불러 물었다. "자네가 어떻게 미스

- 취업 -

현수가 호텔경영학과 나와 오랜 백수생

엄마 ; 언제까지 부모에 기댈거니! 눈 높

사내 체육대회 때 쟀어요. 39-26-32가

이 낮춰. 현수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취

미스 김 몸매입니다" 무슨 몸매가 그 모

업을 했다.

이 물구나무 섰을 때 쟀거든요"

엄마 ; 그럼 임신을?? 니가 임신 시켰냐!

는 것. 우수정이 물었다. "왜 걸레들을 여

현수 ; 더 정확한 건 조사 해봐야 합니다.

자 팬티로 만들었어?" 남자용을 안 쓰는

엄마 ; 축하한다. 입사한 호텔이름이 뭐 니?

쟨, 남자들에게 인기짱이거든요.

이유가 간단명료 했다. "걸(girl)레니까"

활을 하자 부모님 잔소리가 이어진다.

김의 몸 사이즈를 알고 있나?" "지난번에

양이야? 꼭 남자 몸매 같잖아" "미스 김

통점이 하나 있었다. 전부 여성용 내의라

- 하나님 -

현수 ; 난 어떠한 경로를 통해 이 세상

에 태어났지? 엄마 ; 하나님께서 널 엄마에게 주신 거 란다.

- 고추잠자리 -

간호사가 정신병동을 야간회진 중이다. 간호사 ; 밥 먹었나요?

정신병자 ; 바퀴벌레 3마리 먹었다. 간호사 ; 야참은? 정신병자 ; 먹어야지

현수 ; 파라다이스

현수 ; 그 사람이 누군데?

간호사 ; 뭘 먹을 건가요?

- 이빨 -

엄마 ; 어디 있는 거니?

엄마 ; 엄마랑 잠자리 한 사람!

정신병자 ; 고추잠자리 1마리!

현수 ; 우리 동네.

현수 ; 아버지 만나고 싶어.

갑자기 간호사 끌어 안으며,

모가 크고 화려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엄마 ; 그건, 모텔이잖아!!

엄마 ; 하나님 아버지 만나기 힘들다.

정신병자 ; 내 고추잠자리!

현수 ; 논 높이 낮추라매!

현수 ; 왜? 매일 기도시간에 말만 잘하

(주) 고추잠자리(Penis bed)

한 부부가 근사한 저녁식사를 위해 규

웨이터 ; 뭘 드시겠습니까? 남자 ; 함박스테이크. 10분 후 음식이 나왔다. 근데 여자는 남편의 함박스테이크 먹는 모습만 지켜보는 게 아닌가. 웨이터 ; 왜 안 드세요? 음식에 무슨 문 제라도?? 여자 ; 아니에요. 남편이 식사 끝내면 먹 을 거에요. 지금 대기 중입니다.

더니~ - 청소 -

性을 문답식으로 이야기 하는 학생들.

고요.

"악수" "그럼, 가슴과 가슴이 접촉하는 건?" "포옹" "성기와 성기가 접속하는 현 상?" "섹스" "그럼, 성기와 입이 접속하는 것은??"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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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레 -

우수정이 성희 집에 놀러와 마루에 놓

웨이터 ; 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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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어.

인 걸레들을 발견했다. 근데 걸레들에 공

- 소화제 -

신혼 첫날밤 맞는 신랑이 체격이 크고

뚱뚱한 신부 앞에서 무슨 알약을 입에 털

"손과 손이 접촉하는 건 뭐니?"

웨이터 ; 대기요?? 여자 ; 이 사람이 먼저 쓰고 나서 쓰려

엄마 ; 죽고 싶니! 하나님은 죽어야 만날

- 다방아가씨 -

어 놓았다.

마 앞에 소개시켜 주었다.

제??

현수가 다방레지를 며느리 감이라며 엄

신부 ; 자기, 그거 무슨 약이야? 정력

현수 ; 결혼 허락~?

신랑 ; 아니야. 소화제.

엄마 ; 안 된다, 절대!

신부 ; 소화젠 왜 먹어?

현수 ; 엄마가 반대해도 이제 늦었어요.

신랑 ; 널 쉽게 소화시키기 위해서.

저 여자 뱃속엔 엄마의 손자가 숨을 쉬 고 있으니까.

신부 ; 과식 하지 말고 나누어서 먹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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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골프를 하면서 어떤 날은 잘되다가도 또

근하는 방법부터 달리해 본다. 일반 골퍼

어떤 날은 안될 때가 있다. 특히 어드레스

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스탠스를 목

려야 하고 정지 상태에서 동작을 시작해

나 스윙을 할 때 뭔가 어색하고 불편하다

표에 맞추고 클럽을 놓는 방법이다. 하지

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뭔가 어색하고

자신감 있는 스윙도 중요하다. 클럽 헤드

면 몇 가지 동작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

만 프로선수들은 사진과 같이 클럽 헤드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

를 평소처럼 지면에 대지 말고 ⑧처럼 약

중 하나가 바로 양손의 일체감을 유지하

를 목표에 맞춘 후 스탠스를 취하는 방법

럴 때는 사진과 같이 클럽 헤드를 좌우

간 떨어뜨리는 게 좋다. 불안하면 공과 가

는 것이다. 그립은 평소보다 좀 더 단단하

을 주로 사용한다.

로 흔드는 ‘왜글’을 2~3회 하는 게 도움

까워지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⑦과 같

골프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죽어 있

이 된다. 몸의 긴장이 풀려 힘을 뺀 상태

이 지면을 많이 누르는 동작이 발생할 수

는(정지해 있는) 공을 살려서(띄워서) 날

에서 스윙할 수 있고 손목도 유연하게 사

있기 때문이다.

고 견고하게 잡는다. 어드레스나 스윙이 불편하다면 공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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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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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 구역의 예능 대세는 나야

고 하시죠(웃음). 저희는 관심을 먹고

우박에 가까운 빗방울이 떨어졌다. 좀

행복해요.”

야외 촬영을 준비하던 새벽, 별안간

처럼 멎을 것 같지 않던 비 세례에 잠

‘양꼬치엔 칭타오’ 캐릭터로 사랑받으

이 덜 깨 갈라지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

면서 최근에는 실제 칭타오 맥주의 광

는 스태프들과 촬영 시간을 조정하고

고 모델로 발탁됐다. 캐릭터 탄생 비하

만일을 대비해 예비 장소까지 섭외해

인드 스토리를 물었더니, 원래는 고량

놓았다. 하필 비가 오냐며 볼멘소리를

주를 좋아해서 ‘양꼬치엔 연태고량주’

한참 쏟아놓고 깜빡 잠이 들었다가 눈

를 밀고 싶었으나 담당 작가의 만류로 ‘

을 떴다. 언제 그랬냐는 듯 맑게 갠 하

양꼬치엔 칭타오’가 세상 빛을 볼 수 있

늘. 수채화처럼 근사하게 펼쳐진 창밖

었다고. 연태고량주로 바꿨으면 CF는

을 보며 배우 정상훈(38)의 요즘을 생

못 찍었을 거라며 다행이라는 표정을

각했다. tvN 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짓는 그다. 이제는 중국어 학원 광고를

‘SNL’의 ‘글로벌 위켄드 와이’ 코너에서

노려봐야겠다는 속 보이는 귀여운 욕

중국 특파원 ‘양꼬치엔 칭타오’ 역을 맡

심도 숨기지 않는다.

아 정체불명의 중국어 연기로 인기몰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 거라고는 예상

이를 하기까지, 꼬박 18년의 시간이 걸

못했어요. 중국어 코미디를 한 분들이

렸다. 노력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를 믿

많았잖아요. 대표적으로 (이)수근 형도

고 미련하리만치 성실하게 걸어온 길.

그렇고. 조금 다르게 할 수 있는 걸 찾

10년이면 변한다던 강산이 두 번 바뀌

다가 중국어와 경상도 사투리를 섞었

는 세월 동안 유명세와는 거리가 먼 삶

죠. 음의 높고 낮음이 크게 차이 나는

을 살았지만, 덕분에 배우고 깨우칠 수

경상도 사투리와 중국어의 4성이 묘하

있어 감사하다는 그는 내면이 단단한

게 비슷하게 들리더라고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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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참

“셰셰”로 시작하는 처음은 그럴싸하

“요즘 축하 전화를 많이 받아요. 연락

다. 진짜 중국어 몇 마디로 시선을 사

끊긴 동창부터 사돈의 팔촌까지. 통화

로잡은 뒤 “이상하게 중국말이 잘 들리

말미에는 다들 중국어 한마디 해달라

지예?”라는 우리말로 절묘하게 연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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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는 정상훈식 중국어. 중문과 출신 기자는

척 고마워서요.”

즉석에서 중국어 대결을 제안했지만, “대

혜성처럼 나타난 ‘눈 떠보니 스타’는 아

결은 무슨, 저 ‘셰셰’밖에 할 줄 몰라요”라

니기에 그는 들려줄 말이 더 많아 보였다.

는 그의 기권 선언으로 싱겁게 끝이 났다.

잘 다듬어진 단어와 문장으로 연기에 대

“배우인데 개그맨으로 비치는 게 싫지

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걸 보니, 그동안 가

않느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세요. 전혀

졌을 인내와 고민의 시간이 그대로 전해

개의치 않아요. ‘양꼬치엔 칭타오’라는 새

진다.

로운 이름이 생긴 것도 기분 좋은 일이고, 그 이름에서 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 위기도 힘이 많이 돼요. 덕분에 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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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명 배우의 꿈

포털 사이트에 정상훈을 검색하면 방송

친근한 이미지가 생겨서 감사할 따름이에

연예인이라고 소개돼 있다. 드라마와 영

요.”

화에도 출연했고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

대세 예능인으로 손꼽히는 지금. 그는 모

으며 지금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인기

든 사람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여기까지

를 끌고 있으니. 명확하게 직업을 범주화

온 것 같다며 노고와 공로를 슬쩍 주변으

시킬 수 없었던 담당자의 고뇌가 담겨 있

로 돌렸다. 특히 그가 식구라고 살갑게 부

는 것이라며, ‘꿈보다 해몽’에 가까운 추측

르는 ‘SNL’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을 해본다. 사실 그와 희극은 떼려야 뗄

애틋함은 목소리에서부터 진심으로 느껴

수 없는 관계다. 한때는 개그맨을 꿈꿨고,

졌다. 그중에서도 일찍이 그의 진가를 알

서울예술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개그 클럽

아보고 ‘SNL’에 합류하라며 다리를 놓아

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선배였던 이영자

준 신동엽은 그가 가장 고마워하는 사람

와 친분을 쌓았고 이후 이휘재, 송은이,

이다.

김한석, 백재현, 정성화와 함께 ‘포유’라

“동엽이 형이 ‘이젠 방송 할 때 됐잖아’라

는 공연에 참여하며 대학로에서 먼저 얼

며 ‘SNL’에 합류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굴을 알렸다. 지상파로 연기의 반경을 넓

얼마 전에 형이 술자리에서 기대 이상 잘

힌 건 SBS-TV 시트콤 ‘나 어때’에 캐스팅

해줘서 뿌듯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뭔

되면서부터. 존재감은 흐릿하지만 드라마

가 찡하더라고요. 조건 없이 믿어준 게 무

‘세 친구’, ‘장길산’ 그리고 영화 ‘화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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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목포는 항구다’ 등의 작품에도 출연하 며 배우 정상훈이라는 이름을 조금씩 알리던 어느 날이었다.

재주를 지닌 배우다. 별것 아닌 상황과 대사도 정상훈이라는 매개체를 통과하

연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됐어요. 무

면 유쾌하고 유머러스해진다. 그의 공연

대에 모든 걸 바치는 배우들을 보면서,

을 보며 웃다 배가 아파 숨을 꺽꺽댄 적

나는 과연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

이 한두 번이 아니다. 개그맨이라는 오

을 만큼 커리어를 잘 쌓아왔을까 하고

해를 사는 것은 어쩌면 타고난 개그 본

생각해봤어요. 단언컨대 아니더라고요.

능과 능력 때문이 아니겠는가. 코미디에

방송을 접고 진짜 제 자신을 찾고 싶었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그는 인터뷰

어요. 그때부터 연기를 왜 하는지, 연기

중에도 여러 연기 장르 중 코미디가 가

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객

장 어려우며, 그래서 개그맨은 정말이

들이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 찾아 헤매

지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강

는 여정을 시작했죠.”

조했다.

뮤지컬 제작사를 쫓아다니며 오디션

“코미디를 잘하는 분들은 정극은 ‘덤’

을 봤고, 6개월간 혹독한 준비 과정을

으로 잘하게 돼요. 그래서 ‘SNL’에 합류

거친 뒤에야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데

하게 된 건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해요.

뷔작이었던 ‘가스펠’은 정상훈이 무대의

여기서 수혈받은 좋은 에너지와 감각을

맛을 아는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하는

영화와 드라마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

데 좋은 밑거름이 됐다.

르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성동일 선배

무대와 관객 덕분이에요. 암전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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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객석을 행복하게 만드는 특별한

“우연히 정성화 형의 뮤지컬을 본 게

“오랜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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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좋았어요.”

님처럼 정극과 희극을 넘나드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에요.”

장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치면 모두가 배

부와 인기와는 멀어졌을지언정 그는

우만을 바라보죠. 저를 보고 웃는 관객

무대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들을 보면서, 누군가를 즐겁게 만들어

유명해지는 데 눈이 멀어서는 안 된다

준다는 사명감에 행복했어요. 그 때는

는 것. 남보다 앞서기 위해 앞만 보고 다

돈이 부족해도 웃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급하게 뛰어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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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도 배가 부르다는 말까지 들으니, ‘백주

양해야 한다는 무게감에 스트레스를 많

부’ 백종원의 자리를 넘보는 ‘정주부’ 탄

이 받았어요. 그래도 아내가 현명한 사람

생을 기대해본다. 앞치마를 한 아빠가 익

이라 힘든 시절을 잘 버틸 수 있었어요.

숙한 큰아들은 이따금씩 그를 요리사라

선한 마음씨를 가졌고 베풀 줄 아는 사

고 부른다.

람이에요. 그런 사람과 살고 있어서 감개

“결혼 전에 혼자 살 때도 친구들이 놀러

천천히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하게 된 것.

정보, 동화책을 읽어줄 때 사자와 여우의

이 모든 삶의 가치관을 깨닫게 된 곳이 무

목소리를 어떻게 차별화시켜야 하는지와

대 위였기 때문이다.

같은 깨알 팁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무대의 본질이 뭔지 아세요? 철학 그리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서 아이와 못 놀

고 인문학이에요. 연기를 통해 다른 사람

아준다는 아빠들이 있는데, 다 핑계입니

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면서 자신을 투영

다. 차 좋아하는 남자들은 밤낮으로 자동

하는 일은 결국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차 커뮤니티부터 잡지까지 다 사서 봐요.

과정이에요. 그러다 몰랐던 자신의 모습

육아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뜻이죠. 뽀로

을 깨닫고 나약한 모습과 맞서 싸우고. 이

로가 마스터 카드는 아니에요. 티라노킹

런 과정을 거치며 우리 인생이 성숙해지

부터 요괴 워치 정도는 기본으로 술술 꿰

는 거죠.”

고 있어야죠!”

무량합니다(웃음).”

오면 뚝딱 한 상 차려서 같이 먹고는 했어

좋은 아빠로 그리고 좋은 배우로 자신

요. 살림 뭐 별것 있나요? 둘 중에 더 잘

을 윤이 나도록 닦고 있는 정상훈은 하

하는 사람이 맡아서 하면 되죠.”

반기에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로 무대에

이런 남자와 사는 복받은 아내는 연극

오를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촬영 중

배우와 팬으로 처음 만났다. 불같이 사랑

간에도 틈나는 대로 자신이 부를 뮤지컬

해 결혼했고, 금쪽같은 아이들을 얻었지

넘버를 듣고 연습하던 그는 “내일 녹음이

만 현실은 빠듯했다. 생활비가 없어 허덕

있어서”라며 멋쩍게 웃다가도 음악이 흐

이던 때, 불안한 마음의 온도를 데워준 그

르자 일순간 진지해졌다. 도대체 이 배우

녀. 풍족하지 못한 생활에 속상할 법도

가 가진 스펙트럼은 얼마나 넓고 깊은 것

한데, 오히려 남편을 다독거려준 고마운

일까. “어쨌거나 저는 좋은 배우가 될 거

사람이다.

고,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이 그 길에 자

“한창 힘들 때는 대리운전이라도 하려고

양분이 될 거란 걸 확신해요.”라고 대답

했어요. 예전에 황정민 선배도 연극배우

하는 믿음직한 사람. 이런 배우가 곁에 존

시절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얼음 배달

재한다는 사실이 든든하다. 웃음기 없는

하면서 투잡 뛰었다고 하더라고요. 혼자

매정한 세상에서, 자신을 태워 우리를 웃

일 때는 없는 대로 살았는데, 가족을 부

게 해줄 그에게 미리 고마움을 전한다.

정상훈 가족의 가훈은 ‘가화만사성’. 가 육아 블로그 운영하는 남자

정이 행복해야 어떤 일을 해도 행복할 수

남자는 해박한 육아 지식으로 중무장한

족에 대한 책임감도 무겁다.

가정이 삶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는 이

있다고 믿고 살아왔기에, 가장으로서 가

아빠다. 육아 열정이 어찌나 넘치는지, 육

“저희가 부모님께 사랑을 받은 것만큼

아 노하우를 담은 ‘양꼬치엔 칭타오의 20

그 사랑을 나눠줘야죠. 그게 부모로서 제

가지 육아 그림자’라는 블로그까지 운영

역할인 것 같아요. 한성이와 한음이가 뭘

하는 중이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

하든지 믿고 응원해줄 거예요.

자’를 패러디한 위트 넘치는 제목에 피식

아이가 커서 뭐가 됐으면 좋겠다는 욕심

웃음이 났지만 블로그 내용은 제법 전문

은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어요. 그저

적이다. 갓 돌을 지난 한음이와 세 살배기

스스로가 뭘 원하는지 찾을 수 있도록

한성이, 두 아들을 키우며 겪는 에피소드

돕는 조용한 지원군이 돼줄 생각이에요.”

와 아이들을 거울 삼아 배우는 삶의 지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방은 거의

를 꼼꼼히 기록해놓았다. 신생아 목욕시

본인이 전담하고 있다. 자신이 만든 음식

키는 방법부터 이유식 만들기 등의 기본

을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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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끝판왕, 원빈과 이나영이

알리지 않고 떠나 핀란드의 아름다운

극비 결혼식에 이어 신혼여행도 조용

풍광을 즐기고 왔다는 후문이다. 원빈

히 다녀왔다.

과 이나영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

3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

해3년 가까이 사랑을 이어왔다. 두 사

빈과 이나영은 최근 핀란드로 신혼여

람은 교제 기간 동안 외부에 함께 모

행을 다녀왔다. 지난 5월30일 강원도

습을 드러내는 일 없이 신비주의 커플

정선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던 두

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지

사람은 이달 초 핀란드로 지인 몇몇과

난 5월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

조용히 신혼여행을 떠났다.

선에서 가족 친지만 초대한 채 비밀리

원빈과 이나영은 결혼식 당시 신혼여

에 결혼식을 올렸다.

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녀오

서울 방배동 자택에 신접살림을 꾸

겠다고 밝혔었다. 조용한 행보를 선호

린 두 사람은 아직 작품 계획은 정해

하는 두 사람답게 신혼여행도 외부에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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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지 골드 미스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알았어요. 나름 피임은 하고 있었는데(웃

팬들도 있었다. ‘막영애’의 감정선이 흩어

음), 어느 날 유독 좀 불안하더라고요. 그

질 것을 고려한 걱정이었을 것이다. 하지

렇게 불안한 일주일을 보내고 임신 테스

만 촬영 내내 그녀가 보여주는 깊이 있는

트를 할 때까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

섹시함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이전과 전

죠. 부모님 얼굴도 떠오르고 촬영 스케줄

혀 다른 시즌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직감

도 헤아려보게 되고…. 그런데 임신을 확

할 수 있었다. 출산 후유증 탓에 “끙!” 하

인하는 순간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

고 앓는 소리는 숨기지 못했지만 말이다.

더라고요. ‘차라리 잘됐다. 이렇게라도 하 지 않으면 내가 할 수 있겠나’ 싶은 마음

꼭 들어맞는 남편 그리고 아들

도 들었고요.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한 거예요? 몸매

‘출산드라’ 시절, 자연분만과 모유

쉬웠고요(웃음). 식이요법 조금 하고, 이렇

요? 뱉어놓은 게 있으니까 노력했죠. 수

몇 달 전에 출산한 사람 같지 않아요. 가 처녀 때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회복이

게 일로 관리하고 있죠. 올해 1월 18일에

수유를 외쳤는데 실제로 그렇게 했나 체조도 엄청 열심히 하고요. 2박 3일 동

출산을 했으니까 몸 푼 지 5개월밖에 안

안 진통을 하면서도 어떻게든 낳아보려

됐거든요. 그런데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고 했는데 애가 배 속에서 태변을 봐서

서 모교(경성대 연극영화과)에 강의도 나

더는 안 되겠더라고요. 그렇게 고생을 했

가고, 이렇게 화보도 찍고, ‘막영애’ 촬영

는데,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한마디에 바

도 시작하면서 잡(Job)으로 몸매 관리를

로 “수술해주세요”라고 대답했죠. 나중

하고 있는 셈이죠.

에 들어 보니 태변을 먹어서 조금만 더 지체했으면 위험했을 거라고 하시더라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김현숙은 ‘막돼먹

에 노처녀 영애가 갖지 못한 농염함까지

은 영애씨(이하 막영애)’에서 발산하지 못

곁들였다. 김현숙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

한 끼를 아낌없이 분출했다. 미니스커트

을 때 “현실에서라도 사랑을 이뤄 다행이

도 무리 없이 소화했고, 도발적인 레드 립

다”라고 기뻐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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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와 동시에 속도위반 사실을

요. 아찔했죠.

업가 윤종씨와 결혼한 김현숙은 결혼

출산으로 잃은 것과 얻은 것이 있다

기가 정확해서 임신 사실을 굉장히 빨리

간과 휴식이고, 얻은 건 무궁무진하죠. 말

전했잖아요?(지난해 7월 동갑내기 사 6개월 만에 아들 하민이를 낳았다.) 주

면? 잃은 건 내가 취할 수 있었던 모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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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로 다 표현이 안 돼요. 제 인생의 모든 시름이

에서 어렵게 자라서 가정환경에 대한 콤플렉

아이의 미소 하나로 다 녹아버렸어요. 이전에

스도 있었고, 그래서 내가 약해지거나 남에게

가지고 있던 마음의 응어리, 증오, 서운함처럼

기대면 안 된다는 강박이 있었죠. 주변에 “결

안 좋은 감정들이 녹아버리고 좋은 것들만 부

혼해서 정말 행복해”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각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서 결혼에 대한 환상은커녕 선입견이 있었거

불안함이 동반되죠. 무척 사랑하니까. 세상을

든요. 그런데 남편을 만났을 때 유일하게 그런

보는 눈도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내가 하고 싶

방어기제가 작동하지 않았어요. 같은 부산 출

은 대로 하고 살았지만, 이제 하민이 엄마로서

신이라 통하는 것도 있었고, 남편이 미술을 전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했기 때문에 감성이 잘 맞았어요. 나를 어떻 게 볼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나를 보여도 되

남편은 어떤 분인가요? 저와 소울이 통하는

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는 유일한 남자였어요.

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제 감정에 대해

부산 남자의 연애 스타일은 어떤가요? 무

남자예요. 남편은 제 직업을 존중해주고 말뿐 인정해줬어요.

뚝뚝하지만 “어묵 무러(먹으러) 을왕리 가자”

어설픈 동정이 아닌 인정이요. 덕분에 제가

라고 잡아끌고, 썰물로 바닥을 드러낸 바다를

많은 안정을 찾았죠. 오랜 불면증이 결혼으로

보며 ‘바다숲’이라고 표현하는 감성적인 남자

고쳐질 만큼이요. 옆에서 코 골면서 자니까 남

예요. 베이스가 부산이라 많은 단어도 “쫌!”, “

편은 불면증을 절대 믿지 않지만요!(웃음) 속

쫌쫌쫌!”으로 축약이 가능하고요(웃음).

도위반 덕에 일찍부터 집안일은 남편 몫이었 고 지금도 남편이 육아를 많이 도와줘요. “엄 마 자야 되니까 여기서 울면 안 돼”라며 하민 이를 거실로 안고 나가서 우유도 먹이고요. 제 가 볼 때 밤새도 끄떡없는 남자들의 신체야말 로 육아에 더 최적화된 것 같아요.

시즌 드라마계의 송해

‘막영애’의 영애는 술도 잘 마시고 욕도

잘하는데 연기인가요, 실제인가요? 주당이

라기보다는 애주가이고, 술을 좋아한다기보다 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지난주 에 남편과 둘이 청하 12병을 마셨다는 건 비

영애씨의 실제 연애가 궁금해요. 누가 다가 와도 미리 쳐내는 ‘철벽녀’였어요. 홀어머니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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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웃음) 시부모님께서 통영에 지어놓은 시골 집이 있어서 연애할 때 종종 갔거든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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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남편이 양조장에서 보통 석유통으로 쓰

좋아하는 것을 하고 그걸로 돈도 벌 수

는 큰 통에 술을 받아온 거예요. 한 8리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죠.

터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미쳤다고, 그걸 누가 다 먹느냐고 펄쩍 뛰었는데 아침에

‘막영애’가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거짓이 없

일어나니까 1리터 남았나?(웃음) 통영 막

는 거요. 스스로도 그것에 대해 부끄러움

걸리는 탄산이 없어서 잘 들어가더라고 요. 그래도 안 맞는 사람이랑 먹으면 소

이 없어요. 영애라는 인물도 그렇고 내용

주 반병에도 취해요! 그러니까 잘 못 먹

도 그렇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는 걸로….

있는 것이라 큰 공감대가 생기는 거잖아 요. 굳이 제 자랑을 하자면 연기를 할 때

직 · 간접적인 경험이 많은 언니로서

도 더 이상 군더더기를 붙이지 않았던 거

면? 100% 좋은 남자는 없어요! 내가 좋

뻐 보여야지’보다는 캐릭터에 몰입해 연

좋은 남자 알아보는 기준을 알려준다

같아요. ‘잘해서 좀 더 튀어야지, 좀 더 예

아하는 부분 하나가 크면 나머지 9개는

기했을 때 그 캐릭터가 예뻐 보일 거라고

배려하고 넘어가는 거죠. 어떤 것을 선택

생각했어요. 기본적인 캐릭터도 좋았고,

해야 내가 더 행복할까를 생각해봐야 해

그만큼 작가들이 탁월했죠. 드라마는 작

요. 지금 남편이 경제적으로 대단히 풍족

가의 예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것

하고 그런 건 아니지만, “너 취미로 연기

들 때문에 큰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해”라고 말하는 돈 많은 남자를 만나도 이렇게 잘될 줄 알았나요? 처음에는

감성이 통하지 않으면 저는 불행했을 거

몰랐어요. 그리고 제가 합류했을 때 1회

예요. 다 가진 사람은 없으니까 나한테 더

대본도 없이 시놉시스만 나온 상태였거든

행복한 걸 선택해야죠.

요. PD님께 다큐드라마가 뭐냐고 물으니 연기에 대한 끼는 언제쯤 발견했나요?

까 “몰라, 나도 찍어봐야 알아” 하더라고

초등학교 때 자신의 전기를 써오는 숙제

요. 그러다가 몇 분 뒤에 “이렇게 생각하

가 있었거든요. 친구들이 모두 서술형으

면 되지 않을까? ‘인간극장’인데 대본이

로 써왔을 때 저는 극처럼 써갔죠. 약장

있는…”이라고 하시더군요. ‘막영애’ 처음

수 톤으로 ‘때는 1978년, 응애응애’ 하는

시작할 때 “왜 여배우들은 잘 때도 속눈 처음부터 그게 연기라고 깨달았나요?

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것들을 함

썹을 붙이고 자는가! 우리는 이 모든 것

그냥 어렸을 때부터 예술을 좋아했어요.

축적으로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게 뭘까

을 타파하기 위해 나왔어요!”라고 했는데

었어요. 스스로 집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어렸을 때 그린 그림이 서울의 큰 대회에

고민하게 됐고, 고등학교 연극반을 하면

그런 마인드가 저랑 잘 맞았어요. 아, 이

아이였다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나를

서 입상을 하고, 그래서 유치원도 공짜로

서 ‘이걸 하면 되겠구나’ 하고 마음을 잡

거 뭔가 센세이셔널하다고 느꼈죠.

향한 눈빛이 달라진 걸 느끼니까 자극이

다닐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막연히 미술

았죠. 그리고 뭘 하든 내가 좋아하는 것

되더군요.

을 해야 하나 싶었죠. 음악도 물론 좋아하

을 해야 지치지 않을 것 같았어요. 내가

식으로요. 발표가 끝나고 나니까 박수가 쏟아지는데, 그때의 희열을 잊을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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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개국 공신’, ‘시즌 드라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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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의 송해’라는 별명이 있어요. 지금이

니면 안 된다는 것!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야 케이블 방송이 인기지만, 초창기에는

경쟁력이 없죠. 사람에게는 누구나 과정

당시 ‘개그 콘서트’ CP님이 “그래도 네가

이 있잖아요. 그 과정을 가치 있게 만드는

KBS 개그 간판인데 어딜 가느냐”라며 혼

건 생각의 차이예요. 저는 아르바이트를

내기도 했어요. 그런데 저는 케이블 방송

할 때도 ‘이 일이 배우가 됐을 때 좋은 경

시장이 미국이나 일본처럼 커질 거라는

험이 될 거야’라고 생각하고 주어진 일만

생각을 했어요. 지상파 방송은 소재의 제

하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걸 캐치하고 센

약이나 한계가 많잖아요. 케이블 방송으

스 있게 행동했어요. 1인분에 1,200원짜

로 가서 그 틀을 깨는 시발점이 되고 싶

리 떡볶이 집에서도 팁을 받을 정도였으

다는 생각도 했었죠.

니까요. 나를 대체할 사람이 없다는 마음 으로 경쟁력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그리

‘막영애’의 매력 중에 연기자들이 모

고 스스로를 절대 하찮게 여기지 말 것!

만 송창의 대표님이 캐스팅하신 거고 처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일상에 녹

두 연기를 잘한다는 점도 있어요. 저 음 원년 멤버들은 당시 정완섭 PD님이 캐

아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팔색조와 같

스팅하셨어요. 평소 영화나 드라마를 보

은 배우도 있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자

면서 ‘저 사람 딱 한 큐만 끌어주면 좋겠

랑하는 배우도 많지만, 저 같은 배우도 있

다’라고 생각한 흙 속의 진주들을 모두 모

어야 한다고 봐요. 되게 지겨운 질문 중

았다고 하더라고요. 연기를 잘하는데 연

하나가 ‘영애씨’만 해서 이미지가 굳어지

기자 같지 않아서 더 피부로 와 닿은 효

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느냐는 거예요. 근

과도 있었죠. 첫 리딩할 때도 연기 같지

데 먼 훗날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하나

않고 그냥 그 사람 같았어요. 리딩인데도

에만 열정을 쏟아도 모자랄 것 같다는 생

빵빵 터졌죠. 그때 ‘이거 잘될 것 같다’ 하

각을 했어요. 평가는 어차피 남의 시선이

는 느낌이 왔어요.

고, 스스로에게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 라요. 성공의 잣대는 저마다 다르니까 나

몇 시즌까지 갈 거라고 예상하나요?

스스로 행복하다는 데 집중하고 귀를 기

모르죠. 이번 주 촬영할 때도 시청률에

울이면 배우로서 성공한 삶이지 않겠어

대한 압박이 있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저

요? 저는 그 부분에 관한 한 행복한 배우

는 다음 시즌을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

인 것 같아요.

해요. 다음을 생각하면 에너지를 더 쏟을

지겠구나’ 하고 그 감정을 기억하려고 애

과정이 짧기 때문에 그 순간에 에너지를

수도 있는데 페이스 조절을 하게 되거든

쓰죠.

뿜어야 되죠. 개그는 혼자 원맨쇼도 가능

요. 최선을 다해도 모자란데 그걸 조절하 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래서 아이러니하 게도 이번 시즌으로 끝낸다는 생각으로 해야 더 갈 수 있지 않겠나 싶어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면서 찍고 있고요.

해요. 그런데 영화나 연극은 스토리가 있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이 또 있나요? 소외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청소년

개그우먼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기 때문에 극 속에 녹아들어야 하고 에너

수양관을 건립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막

갑자기 떠난 이유는 뭔가요? ‘출산드라’

지 분배도 유기적 결합에 의해 가야 돼요.

연한 계획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 그

보다 더 센 캐릭터를 잘해낼 자신이 없었

모두와 조화가 돼야 하기 때문에 어찌 보

런 생각이 더 확고해졌어요. 어머니께서

어요. 전 처음부터 연극을 해왔기 때문에

면 액션보다 리액션이 더 중요할 수 있죠.

부산에서 20여 년간 청소년 복지관을 운 영하시다가 IMF 때 지원이 끊기면서 접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컸어요. ‘개그 콘서 내가 즐기는, 내 것의 연기

트’를 연극 무대라고 여기고 섰거든요. 그

어디에 있나요? 연기의 원동력은 비극적

늘 도전을 해온 것 같아요. 우선순위

게 됐어요. 어렸을 때는 ‘우리도 먹고살

는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즐길

기 바빠 죽겠는데’라며 엄마를 원망했었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는데, 원동력이

런데 죄송하게도 저 스스로 더 이상 즐기 지 못하겠더라고요. 내가 즐거워서 해야

수 있는 것’이었어요. 불안할 것 같은 건

죠. 그런데 지금은 존경을 넘어 경외심이

인 삶에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지금은 행

하는데 나중에는 시간을 끌기 위해 뭔가

시작을 안 해요.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

들 정도예요. 목사인 동생의 부탁으로 방

복하지만(웃음). 제가 언제 뒤통수가 서늘

연명하듯 해야 하는 거예요. 그걸 못하겠

인 것처럼 하는 것만큼 불안하고 힘든 게

학 때마다 수련회에서 연극 프로그램을

했냐면, 개인적인 삶이 행복할 때 연기에

더라고요.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서 먼저

없잖아요. 그런 건 시작을 안 했어요. 내

진행했는데, 하다 보니 아이들의 힘든 가

어느 정도 한계가 느껴지는 거예요. 제가

내리겠다고 했죠. 2주만 쉬고 오라고 했

가 거짓으로 즐거우면 관객도 즐거울 수

정사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부모는 선택

일상에서 더 지치고 힘들고 더 가난할 때

는데 안 갔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없어요. 속이는 데 한계가 있거든요. 어릴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어려운 환경

배우로서 소울이 더 풍족했던 것 같더라

한 것 같았고, 그 정도면 만족했어요. 모

때는 ‘내가 잘해야지, 잘하는 걸 보여줘

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나름의 서글픔이

고요. 그러면서 배우 스스로 이 길을 거

르는 분들은 개그를 하다가 연기를 한다

야지’ 하면서 보이기 위한 연기를 했어요.

있어요. 우리 세대에는 개천에서 용 나는

짓 없이 부끄럽지 않게 가려면 불행이 불

고 보시지만, 저를 아는 사람들은 연기를

그런데 이젠 ‘내가 즐겨야 하는구나, 내가

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가피하구나, 라는 걸 깨달았죠. 그 순간 ‘

하다가 개그로 외도를 했다고 생각해요.

즐기면 관객은 따라오게 돼 있구나’라는

앞으로는 제 달란트를 그런 친구들을 돕

걸 깨닫게 됐다고나 할까요? 그 한 큐를

는 데 사용하고 싶어요. 큰 그림으로는 청

어찌 보면 둘 다 연기인데 어떤 차이점

깨닫는 순간 확 달라졌죠.

소년 수양관을 건립할 의향이 있다는 것

는 짧은 시간 안에 파급력을 보여줘야 해

여러 장르에서 성공했는데, 일에서 살

아, 내가 이런 무시무시한 직업을 택했단 말인가?’ 싶으면서 섬찟한 거예요. 그 뒤 로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좀 더 긍 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괴롭고 슬픈 일에 맞닥뜨리면 ‘내가 배우로서 좀 더 풍성해 www.juganphila.com

이 있죠? ‘개그 콘서트’의 극 속 코미디 요. 순간순간 과장된 표정이 나와야 하고,

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아남는 노하우를 전수한다면? 내가 아

이 꿈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주 변에 많이 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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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전혀 얘기한 적은 없어요. 단 '저는 유학 가는 걸로 해주세요'라는 얘기는 했었어 요. (김)소현이도 저희의 러브라인 결말은 따로 얘기하지는 않았어요. -남주혁이 본 김소현, 육성재의 매력 은 무엇인가요.

▶성재는 늘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에

요. 정말 현장 분위기를 밝게 해줬고, 저 도 함께 했죠. 그래서 감독님이 저희를 두 고 '바보콤비'라고 하셨죠. 소현이가 이번 에 1인2역을 했는데, 진짜 연기를 잘 하더 라고요. 진짜 연기할 때는 어른스러워서 누나 같았어요. 또 카메라 밖에서는 영락 없는 10대 소녀였죠. 여동생 같았어요. 기 회가 된다면 소현이와는 또 한 번 호흡해 요즘 10대 팬들이 부쩍 늘어나 얼굴에

안 역으로 출연했다. 한이안은 세강고등

웃음꽃이 활짝 핀 배우가 있다. 바로 남

학교 수영선수로 소꿉친구 고은별(김소현

주혁(21)이다.

분)을 좋아했다. 그는 고은별의 실종 후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그녀의 쌍둥이 동생 이은비(김소현 분)를

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안

좋아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동급생 공태

방극장 신고식을 치른 후 JTBC '학교 다

광(육성재 분)과 삼각관계를 이뤄 애틋하

녀오겠습니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아

고 달달한 청춘 로맨스를 펼쳤다.

보고 싶어요. -'후아유-학교2015'가 한이안과 이은

비가 맺어지는 것으로 끝이 났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이 공태광(육성재 분)과

연결 됐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남 주혁의 생각이 궁금해요.

▶저도 결말이 아쉬워요. 한이안은 (고)

-김소현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던 육 성재와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또 종영 이후에도 연락을 하고 잘 지내 고 있나요.

▶호흡은 좋았어요. 연락도 잘 하고 있

직 '신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그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김소현과 풋

은별이를 좋아했던 친구였고, 쌍둥이 동

죠. 소현이하고도 메시지로 연락하면서

는 지난 16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

풋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남주혁을 스타

생 (이)은비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잖아

잘 지내고 있고요. 두 사람 모두 앞으로

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

뉴스가 만났다.

요. 저는 은비를 은별이 동생으로 지켜줄

각자 활동 때문에 바쁜데도 연락을 해주

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사랑하게 될 줄

고 있어요. 고맙죠.

예진, 연출 백상훈·김성윤, 제작 (유)학교 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

-'후아유-학교2015'를 마친 기분은

은 몰랐어요. 사실 저는 은별이랑 됐으면

어떤가요.

했었죠.

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할 것 같고, 학교에 가야 될 것 같아요. 그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리고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는데, 그

-고은별, 이은비, 한이안, 공태광으로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렇지 못해 아쉬워요. 특히 감정신의 경우

먼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

남주혁은 '후아유-학교2015'에서 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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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많이 아쉬워요. 아직도 촬영해야

제대로 못 했다고 생각해요.

이어지는 사각관계. 당사자들은 결말 을 두고 얘기한 적이 있나요.

▶육성재(공태광 역)는 결말에 대해서는

-김소현과 러브라인을 이루지 못한 육

성재가 최근 가상 결혼을 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고 있는데, 부럽지는 않나요.

-얼마 전에 성재가 나오는 '우리 결혼했

어요 시즌4'를 우연히 봤어요. 부럽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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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경험이 있어서 가능했나요.

했나'라는 생각, 부담이 많았죠.

던데, 성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뿌

요. 고등학교 2학년 때 헤어졌는데, 그 친

듯했죠.

구랑 만날 때 등·하교를 같이 했죠. 드라

-'후아유-학교2015'로 이름을 알린

않고요, 성재의 가상 아내 조이(레드벨벳) 가 속한 그룹 멤버들이 제가 좋다고 하

▶중학교 3학년 때 여자친구가 있었어 남주혁,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은데 어

마 속 장면과 비슷하죠. 아침에 일찍 일어 -'후아유-학교2015' 촬영 중 기억에

나 그 친구 집까지 가서 같이 버스 타고

떤 배우인가요.

▶촬영 할 때 감독님이 다듬어지지 않

남는 장면이 있는지 궁금해요.

학교가고 그랬어요. 저 보기와 달리 순정

은 신인배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소현이와 버스에서 메시지 주고받으면

남이었어요. 그 때 생각은 나지만, 연기를

서 "좋은 연출자 만나고, 연기 생활을 계

서 장난치는 장면(4회)이 가장 기억에 남

할 때는 은별이랑 은비만 생각했어요. 그

속한다면 좋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어"라

아요. 이때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설렜다

리고 지금은 연애는 못 하고 있고요.

고 하셨죠. 저한테 "배우로 자질을 갖추 고 있다. 그리고 20대 배우는 한계가 없

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여자친구들도 많 이 좋아해주더라고요. -극중 고은별, 고은비를 지독하게 괴 롭혔던 강소영(조수향 분)은 어땠나요.

-'후아유-학교2015' 출연 이후 주위

으니까 열심히 해"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면 무엇인가요.

번에는 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서 시청

반응이나 개인적으로 달라진 게 있다

그래서 한계 없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

▶우선 연기적인 부분에서 미약하지만

률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다

카메라 안팎에서 어떻게 달랐는지 궁

조금은 늘었다고 생각해요. 또 팬이 많이

2013'이 워낙 대단해서 저희(김소현, 남주

행히 방송 후 관심을 받게 됐으니까 앞으

금해요.

생겼어요. 일부에서 제 캐릭터를 두고 '안

혁, 육성재)가 기대치를 낮추게 한 것 같

로 열심히 해야죠. 어디에, 어떻게 부딪히

▶조수향 누나는 실제로 만나면 더할

좋다'고 지적하셨는데, 그 때 팬들이 '욕

아요. 방송을 거듭할 수록 시청률이 올라

던지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나위 없이 착한, 천사 같은 누나였어요.

하지 마라'라며 응원해줬어요. 그 때 팬들

가서 다행이었죠. 그래서 촬영도 웃으면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하

의 응원에 힘이 났고, 캐릭터를 떠나서 정

서 끝나게 됐다고 생각해요.

지만 연기를 할 때, 강소영으로 변신할 때

말 연기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는 소름 돋았죠. 촬영 직전까지 웃고 얘기 하다가 촬영 들어가면 살벌한 표정을 지 으니까 무섭더라고요. -이번 작품에서 풋풋하고 설레는 러브 라인을 보여줬는데, 실제 학창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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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

-앞으로 '배우 남주혁'은 어떻게 될까 요.

▶'좋은 배우, 연기 잘 하는 배우'라는 말

나요.

을 듣고 싶어요. 지금은 '가능성 넘치는

▶부담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어요. 하

배우'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요. 저는

자 주인공으로 부담되지는 않았는지

지만 그보다는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한이

아직 신인이니까, 발전 가능성 많은 배우

안을 잘 표현하고, 극 흐름상 방해가 되

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눈여겨 볼

▶아직 연기가 완벽하지도 않고, '학교

지 않을까 고민을 했죠. '내가 연기를 잘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후아유-학교2015'의 시청률이 방송 초반 4~5%대를 기록했는데, 극중 남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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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쿠야(테라다 타쿠야 분)와 동거를 하면서

주어진 임무니까 최선을 다했죠.

동성에 대한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정말 19금(19세 이상 시청 등급) 등 급인 줄 몰랐나요.

▶사실 15세(청소년 시청 가능 등급) 등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급인 줄 알았어요. 티저 영상 때 19금이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이

라는 걸 알게 됐어요.

재준은 일본 출신 테라다 타쿠야(이하 타 쿠야)와 함께 동성애적 코드로 극 초반 부터 '아찔한 남남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남남케미', '동성애'로 시청자들을 웃기 고 울린 이재준을 스타뉴스가 만났다. 2013년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

-타쿠야와 함께 한 동성 연기, 19금 연기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제가 평상시에 야한 농담도 안 해요.

아니 못 해요. 이번에 '더러버'를 시청하면 서 야한 농담을 배우게 됐죠.

에 서병훈(이종혁 분)의 아역으로 연예계 에 정식 데뷔한 '신인' 이재준은 2014년 영 화 '야간비행'에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 렸다. -이재준에게 '더러버'는 어떤 작품인가

-'더러버'에 앞서 영화 '야간비행'(2014 년)에도 동성애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

는데, 이러다 19금(또는 동성애) 전문 배우의 길을 걷는 게 아닐까요.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저는 내공이

요.

아직 많이 부족해요. (연기가) 너무 미흡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출연하긴 했지

해서 19금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아요. 나

만 정식 드라마는 '더러버' 처음이죠. 이

중에 경험치가 더 쌓이고, 기회가 오면 그

번 작품을 하면서 촬영 현장 경험도 쌓

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았고,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하는지 배우게 됐어요. 제가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계기였어요.

-'더러버'에서 갖은 에피소드를 겪은 타쿠야와의 호흡은 어땠나요.

▶타쿠야와 첫 촬영 전에는 외국인이고,

-극중 타쿠야와 동성애 연기를 하게 됐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첫 촬영 전에 이미 극중 에피소드 10

한국말도 잘 못하는 동생이라고 생각해 서 걱정 됐었어요. 하지만 촬영 할 때는 한국말 잘하더라고요.

배우 이재준(25)은 요즘 시청자들 사이

이재준은 지난 25일 종영한 엠넷 순결

개 정도를 받았어요. 그 대는 19금이나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편하게 촬영

에서 주목 받는 신인 중 한 명이다. 그가

한 동거드라마 '더러버(The Lover)'에 이

동성애는 잘 몰랐죠. 촬영이 지날 수록

했어요. 요즘 소속된 그룹 크로스진 활동

주목 받는 이유는 이성과 달달한 로맨스

준재 역으로 출연했다. 이준재는 경제적

캐릭터가 (동성애로) 바뀌고 있더라고요.

으로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연락하

가 아닌 동성애 때문이다.

인 이유로 구한 룸메이트 일본 청년 타

바뀌는 부분이 살짝 부담은 됐는데, 제게

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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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재준이 본 타쿠야의 매력은 무엇 일까요.

적어 아쉽다고 했는데, 호흡을 맞춰보

면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야동을 보던 장면(2회 방송)이 기

고 싶은 배우는 누구인가요.

▶오정세, 류현경 선배님들이랑 하고 싶

▶극중에서는 귀엽고 애교도 있는 캐릭

억에 남아요. 일명 '야동 연기', '음란마귀

터였잖아요. 실제 모습은 다르더라고요.

장면'이라고 하는데, 그 때 저를 내려놓을

어요. 오정세 선배님은 잠깐씩 촬영했는

한 번은 촬영 현장에서 일본말을 할 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뭔가 저를 막고 있

데, 배우는 게 많았어요. 더 같이 하면 제

가 있었는데, 진짜 남자답더라고요. 완전

던 벽 한 쪽을 툭하고 깬 것 같아요. 야

연기가 많이 늘 것 같아요. 류현경 선배님

히 다른 모습이었는데, 한국말은 여자한

동이 언급된 대본을 받았을 때 야동 한

과는 이번 작품에서 함께 연기를 못했어

테 배운 것 같아요. 멋있긴 했는데, 반하

번 찾아볼까 싶었는데, 안 봤어요. 야동

요.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만나

지는 않았어요.

은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 될 정도로 오

고 싶어요.

래 됐어요. -'더러버'에서 이준재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나요. 동성애 성향 캐릭터라 불편 한 마음도 있었을 것 같아요.

-배우로 이재준은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까요.

-노출신은 자신 있었나요.

▶배우의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하는데,

▶솔직히 1회 상반신 노출은 준비 기간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요. 감정(

도 길었고, 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송을 통해 봤어요. 오정세, 류현경 선배님

배우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동성)에 대한 변화는 충분히 그럴 수 있

조금 자신이 있었죠. 이후 노출신은 힘들

의 연기도 맛깔나고 진짜 같았어요.

연기는 알면 알수록 힘들어요. 또 모르는

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게 했어요. 없던 노출이 생겨서 갑작스럽

제가 그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

게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했죠.

다면 조금 더 감정변화에 집중해서 시청 자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 까요. 그리고 저도 다음 작품에서는 꼭 이성과 멜로 하고 싶어요. 진한 멜로가 아 닌 로맨틱 코미디라도 좋아요.

소드가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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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면 언젠가 저도 좋은 배우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정세 분)·류두리(류현경 분), 정영준

트로 지내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학생

-'더러버' 종영 이후 활동은 어떻게 되

(박종환 분)·하설은(하은설 분) 등 세

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성 간 동거는

이 있나요.

-극중 준재·타쿠야 커플 외에 오도시

▶실제 남자끼리 또는 여자끼리 룸메이 나요.

(정준영 분)·최진녀(최여진 분), 박환종

때부터 동성끼리 지내면 재미있을 것 같

커플 중 가장 재미있다고 느낀 커플

아직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이성

드'에 제가 출연했어요. 주인공이 하룻밤

간 동거는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면 알 수

자고 바뀌는 인물 중 한 명인데, 저 여주

있을 것 같아요.

인공 한효주 선배님과 데이트신 찍었어

▶저는 오도시·류두리 커플이었어요. 촬

-극중 노출, 야동 감상 등 여러 에피

-방송을 보면서 동거 생각도 해봤는 지 궁금해요.

아요. 촬영 순서와 방송 순서가 조금 달 랐거든요. 방송 순서까지 제가 알고 있었

부분을 알게 되면 재밌기도 하고요. 이게

요. 이번에는 동성 아닌 이성과 데이트니

영 때는 마주칠 수 없었고, 대본도 저희 분량만 받아서 다른 커플들의 모습은 방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뷰티인사이

-이번 작품에서 다른 커플과 호흡이

까 관객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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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원조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이 제대로 돌아왔다. 김현정은 지난 26일 '어텐션'(Attention)을 타이틀곡으로 한 새 앨범 '투게더 포에 버 18'(Together Forever 18)을 발표, 가요계 컴백을 정식 선언했다. 김현정은 올 들어 발라드곡 '빈말' 및 댄스곡 '작살'을 선보이긴 했지만, 신곡 활동에 공식적으 로 나서는 것은 지난 2011년 2월 '1분 1초'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지난 1997년 데뷔, 폭발적 고음을 앞세워 그 간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단칼'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김현정은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것 은 물론 댄스 타이특곡 '어텐션'을 작사 작곡 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선 보였다. 김현정은 컴백과 관련, 최근 스타뉴스에 "지난 4년 4개월 동안 좋은 작업자들과 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지난해 말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많 은 사랑을 받고 찾아주는 분들도 많아,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번 앨범에 더 욱 공을 들였다"라며 웃었다. 김현정은 "올해 데뷔 18년을 맞았기에 팬들과 함께 영원히 가자는 뜻에서 앨범 제목을 '투게더 포에버 18'로 정했다"라며 "제가 직접 프로듀싱도 하고 타이틀곡 도 만들어서 그런지 어떤 평가를 받을까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은 타이틀곡 '어텐션'에 대해선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살린 신나고 빠 르며 쾌청한 곡"이라며 "분당 140비트의 굉장히 빠른 곡으로 청량한 노래인데, 고 음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음을 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은 "기승전결 식 의 구성으로 음이 계속 올라간다"라며 "록처럼 기타 사운드도 굉장히 세게 넣었 다"라며 덧붙였다. 김현정은 후배 인기 걸그룹이 대거 활동할 올 여름 가요계에 컴백한 것과 관련 해선 "후배들은 여러 면에서 너무 잘하고 보기 좋다"라며 "경쟁이라기보다는 그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자체가 좋다"라고 전했다. 김현정은 마지막으로 "찾아 주는 곳은 최대한 많이 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가수가 되고 싶고, 무조건 열심히 부지런히 바쁘게 신곡 활동 을 할 것"이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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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달걀노른자 3개, 물 2작은술, 바닐라 에 센스 적당량, 소금·덧가루용 밀가루 약간 씩, 청포도 15~20알, 살구 잼 끓인 물(살 구 잼 50g, 물 1/2컵) 만들기-1 볼에 버터를 담고 상온에 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어 동그란 모양으로 반죽한 다음 3시간

어 부드러운 상태가 되게 한 뒤 슈거파우

재료-바닐라 아이스크림 1스쿠프, 쿠키

동안 둔다. 3 165℃로 예열한 오븐에 ②

더와 소금,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체에 내

(흑설탕·버터 130g씩, 백설탕 40g, 소금

의 반죽을 넣고 6분간 구운 뒤 2분간 오

려 잘 섞는다. 2 ①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3g, 달걀 1개, 중력분 250g, 베이킹 소다

븐 문을 열어 열기를 빼고 꺼낸다.

크림 상태로 만든 뒤 물 2작은술을 넣는

1작은술), 시나몬 사과조림(사과 1개, 버

4 시나몬 사과조림 재료 중 사과는 껍

다. 3 박력분을 체에 내려 ②에 넣고 가볍

터 5g, 시나몬파우더·백설탕 2작은술씩)

질을 벗긴 뒤 0.5×0.5cm 크기로 깍둑썬

게 섞은 뒤 뭉쳐서 비닐에 넣은 다음 냉

만들기-1 쿠키 재료 중 설탕과 실온 상

다. 5 버터를 팬에 넣고 녹인 뒤 ④의 사

태의 버터를 잘 섞어서 크림 상태로 만든

과를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6 ⑤

다. 2 달걀에 소금을 넣고 잘 풀어 ①에

에 설탕과 시나몬파우더를 넣고 사과가

넣고 섞은 뒤 베이킹 소다와 중력분을 넣

갈색이 될 때까지 타지 않도록 저으며 볶 는다. 7 ③의 쿠키를 도마에 올리고 바닐 라 아이스크림 1스쿠프-⑥의 시나몬 사 과조림 2큰술-③ 쿠키 순으로 올리고 손 바닥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나이아가라 생딸기 케이크

재료-생크림 80g, 설탕 9g, 생딸기 35g,

케이크 시트 1조각, 가니시용 딸기 3개 만들기-1 볼에 생크림과 설탕을 넣고 거 품기로 저어 단단하게 휘핑한다. 2 믹서에 생딸기를 넣고 갈아 ①의 휘핑한 생크림 과 함께 섞는다. 3 케이크 시트 위에 ②의 생크림을 흐르듯이 붓는다. 4 가니시용 딸기를 슬라이스해 케이크 위에 올린다.

청포도타르트

재료-박력분·생크림 300g씩, 무염 버터

450g, 슈거파우더 120g,

장고에 하루 동안 둔다. 4 ③을 200g 정 도 덜어 바닥에 덧가루를 뿌린 뒤 올려놓 고 밀대로 동그랗게 0.3cm 두께로 민다. 5 타르트 틀에 ④의 반죽을 모양 잡아가 며 넣고 포크로 찍어 구멍을 낸다. 6 냉장 고에 ⑤를 넣고 15분 정도 넣어 차게 만 든 뒤 꺼내 누름돌을 올려 부풀어 오르 지 않게 한다. 7 끓는 물에 살구 잼을 넣 고 살짝 더 끓인다. 8 ⑥을 170℃로 예열 한 오븐에 1시간 정도 구운 뒤 ⑦을 적당 량 바른다. 9 생크림은 거품기로 저어 거 품을 내 ⑧의 안에 채워 넣고 손질한 청 포도를 차곡차곡 쌓아올린다. 10 ⑦의 남 은 살구 잼 끓인 물을 ⑨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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