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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미국 공·사립대학들이 2015학년 가을

해 합격자를 선발하지만 12학년 때 성적

대학의 학자금, 지명도, 취업률 등을 비

학기 지원자들에게 합격·불합격, 또는 대

과 과외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

교 분석하는 가운데 자신이 가고 싶어 하

기자 명단 통지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

는 추세이다. 학생의 최근의 근면성을 평

는 대학이 이런 조건들을 충족시켜 주는

로 발송하고 있다. 드림스쿨에서 합격 통

가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12학년이기 때

지 면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평생에

지서를 받은 12학년생들은 이제 마음을

문이다. 만약 5월에 AP 시험을 치를 계획

한 번 하는 대학생활이다. 두고두고 후회

다잡고 고등학교 생활을 현명하게 마무

이라면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하는 일이 없도록 부모·형제 혹은 친인척

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입 전문

AP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곧 바

까지 함께 상의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

가들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모든 일이 끝

로 대학 학비를 절약하는 것과 같은 효

난 것은 아니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

과가 있다.

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녀가 대학에서 원하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점을 잘 받고 대

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든든

학교에서 학점을 따지 않아도 되는 일석

한 후원자이며 누구보다 자녀를 잘 알기

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때문에 이 과정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

■ 감사의 뜻을 전한다

# 입학 유보된 경우는

업반 학생들을 위한 12학년 마무리 플랜

히 통과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기

을 소개한다.

쁜 소식을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

분명히"

한다. 학생들은 마지막 졸업하는 순간까지 도 전적인 과목들을 택하고 좋은 성적을 유 지해야 하며 해오던 과외활동도 지속해 야 한다.

험난하고 길었던 대학 입시과정을 무사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은 고교 졸

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급하거나 필요할 때 만 찾아가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그리

■ 불합격한 대학은 잊어버린다

바람직하지 않다.

어떤 학생들은 드림스쿨로부터 불합격

"웨이팅리스트 집착 말되 관심 표명

▲ 너무 기대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웨이팅리스트에 있다가 합

격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희망을 버

통보를 받았다고 크게 상심해 하며 심한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마지막을 잘 장식

반드시 자신을 도와주고 추천서를 써준

릴 필요는 없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너무

경우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당연히 자

해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듯이 고교

분들에게도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할 필

기대를 거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신에 대한 나쁜 소식임에 틀림없지만 그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요가 있다. 즉 교장, 교사, 카운슬러, 정치

학교와 자신과는 연이 닿지 않는다고 생 각하면 된다.

고교생활은 학업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에서도 중요한 좋은 친구를 가장 많이 만

인 등 훌륭한 추천서를 써준 주변 사람들 을 꼭 챙긴다.

▲ 관심을 표명한다

웨이팅리스트에 있는 학생들을 심사할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입

나는 시기이다.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들에게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 및

때 가장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는 합격

학 문을 통과하는데 실패한 대학은 깨끗

친구관계도 잘 유지하면서 같은 대학을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때 과연 등록할 것인지의 여부이다. 학교

이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장기적인

가는 친구들이 있다면 서로 우정을 다지

인생의 연륜은 무시를 못한다.

측에 본인이 얼마나 그 학교에 다니기를

면에서 보면 어떤 대학에 가느냐보다는

면서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장치

대학에 가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

가 필요하다.

인생 선배로부터 직접 배우는 자세를 가

원하는지 알리도록 할 필요가 있다.

진다면 대학에 가서도 성공할 확률이 더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

높아지고 대학생활도 한결 풍요로워진다.

비록 본인이 간절히 원했던 대학이 아닌

막 학기인 12학년 봄 학기에도 최상의 성

보통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

차선의 대학에 진학한다고 특별히 달라

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부 명문

거나 취업을 할 때도 은사를 찾아간다면

있기를 원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고 싶

지는 것은 없다. 오히려 그 대학들이 좋은

대는 합격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에게 12

스승의 은혜도 헤아리고 본인에게 좋은

어 한다. 여전히 그 학교에 다니고 싶다면

재정보조 혜택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기

학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편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인생은 관계이다. 한

웨이팅리스트를 승낙할 필요가 있다. 그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

지를 보낸다.

번 맺은 관계가 평생 지속된다면 본인도

렇지 않다면 구태여 다른 학생들의 기다

그 속에서 더 많은 베니핏을 얻을 수 있

림을 더욱 길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의 성패가 좌우된다.

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12학년 때 선택한 과목들을 끝까지 수

명문대 들어 갔다고 자만한 후 학업을

강하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과외활

소홀히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

동과 리더십 함양도 계속하라는 내용이

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면 자신의 기대

다. 12학년 봄 학기 성적표 역시 대학에

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이지만 감사하게

보내지기 때문에 마지막 성적표 내용에

수용하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졸

따라 합격이 취소될 수도 있음을 학생들

업할 때는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도

은 명심해야 한다.

흔하다. ■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www.juganphila.com

▲ 답변을 해준다

학교 측에서는 학생이 웨이팅리스트에

다. ■ 가족과 상의한다

어느 대학으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가족

들의 생활패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고득점을 유지하면서 팔로업을 한 다

12학년 나머지 기간에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새로 받은 성적표를

부모의 의견과 학생의 의견이 같다면 별

보내도록 한다. 새로 나온 테스트 점수나

대부분의 대학들은 고등학교의 가장 중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만약 서로 차이가

과외활동 등의 새로운 성과를 보내면 학

요한 학년은 11학년이라고 판단한다. 입

있다면 대학선택을 두고 충분한 대화를

교 측에서도 이런 인재를 놓치기 싫어할

학사정에서도 11학년까지의 성적을 고려

나눌 필요가 있다.

수도 있다. 주간필라 Apr 3.2015-Apr 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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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98page1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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