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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국제유가가 배럴 당 80달러까지 올라가는데 2년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유가 전망’ 보고서에서 국제유가는 올해 2분기 에 저점에 도달하고, 저점 유가는 미국산 셰일오일의 현금 원가인 배럴 당 30∼40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셰일오일의 생산원가인 배럴 당 60∼65달러 이하의 저유가에 선 신규 유정 투자가 경제성이 없는 만큼 기존 유정 위주로 생산이 진행 될 것이고, 결국 공급 감소로 유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4분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중기적으로는 유가가 셰 일오일의 생산원가를 약간 넘는 배럴 당 60∼70달러에서 형성될 가능 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유가 수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 손익분기점인 배럴 당 80달러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장기 지속 유 가 수준은 내년 중반 이후, 늦으면 2년 이상 지나 형성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금원가는 초기 유전개발을 위해 투자한 탐사·시추 설비비용에 대한 감가상각을 고려하지 않고, 원유생산에 들어간 직접 운영비만을 뜻하 는 반면 생산원가는 초기 유전개발 비용과 직접 운영비를 합한 원가 를 말한다. 대신증권은 원유 공급과잉의 최대 원인 제공자가 셰일오일 인 만큼 세일오일의 현금·생산원가를 통해 저점 유가와 지속 가능 유가 를 추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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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3.2015-Apr 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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