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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goodnewsusa.org) 하며 과거의 위선적인 삶에서 벗어나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될 수 있

하며 마귀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독선과

도록(안창기 목사) ▶한국, 미국, 한인동포

고집에서 벗어나며 교만을 버리고 낮아

사회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경제적 어려

지며 예수님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 갈

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고려훈 목사) ▶

때 우리 주님이 기뻐하며 우리 주위에 불

대 필라델피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신자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된다고 강조

필라교협과 목사회, 장로회가 합심하여

했다 또한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님을 누

복음전파에 전력 할 수 있도록(김주현 목

구보다도 사랑해야 하며 부모가 자식을

사) ▶병마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하듯 주님 앞에 가슴으로 참 사랑을

김정은 목사) ▶새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하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이웃

이웃을 위하여(김치수 목사) 중보 기도가

과 타산적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으로 섬

있었다. 제 123 회 화요 중보기도회 말씀

겨야 한다고 했다.

선포는 김병일 목사(포도원교회 담임목

요한복음 21장 17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사)가 할 예정이다.

우리 주님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 는 질문을 우리가 받을 때 진정으로 사 랑을 고백하여야 하며 우리 주님이 지고

알림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

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김종 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공받습 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 제122회 화요 중보기도회가 지난 달 22

가 말씀을 선포한 이날 기도회에서 고려

가신 십자가를 내가 질 수 있어야 한다

일 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에서 김치수

훈 목사는 마태복음 10장 34절-39절의

고 강조했다.

목사(예루살렘교회=본 방송위원) 인도

말씀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 이

고려훈 목사의 말씀 선포에 이어 ▶“세

로 봉헌됐다.

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

월호” 사고 사망자 유가족의 위로와 실종

과 같이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가야

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한국과 북한이

고려훈 목사(갈릴리선교교회 선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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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음방송을 후원 하는 일선 교회 및 동포 기독 경

제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 인 후원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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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대필라델피아 지역 원로목사회원 8월 정기 월례회가 5일 남부 뉴저지 양지교회에서 열 린다. ◈일시 : 2014년 8월 5일(화) 오전 11시30 분 ◈말씀증거: 장두만 목사(뉴저지 양지교회 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는 한국 극동 방송국 어린이합 창단을 초청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의 박정호 목사와 최범식 안수 집사는 지난 달 29일 인터넷 복음 방송에 출연해 극동 방 송국 어린이 합창단 초청 공연 소식을 전하면서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동포들이 한국문화를 충족시키는

석을 당부했다. 최범식 안수 집사는 특별히 준비된 귀한 시간, 귀한 행사 에 많은 동포들의 참석을 당부하면서 필라델피아 한인침

당하는 어린이들의 공연에 많이 참석해서 귀한 시간 함께 나누기 바란다”고 했다. 박정호 목사는 또 “이번 공연은 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 회의 안영균 원로목사와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의 두터운 친분에 의해 특별히 추진된 것”이라며 동포들의 많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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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뉴저지 양지교회(친교실) 609652-6400

례교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범식 안수 집사는 지난 해 안영균 원로목사가 은퇴하 면서 청빙위원장을 맡아 박정호 목사를 청빙했다.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동포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 게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평화와 복음의 전도사 역할을 감

당회장)

437 S. Pitney Rd., Galloway TWPNJ 08205 ◈만찬접대: 장두만 목사(뉴저지 양지교회 당회장)

◈일시/2014년 8월1일(금요일) 오후 8시

◈장소/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 예배당 (담임/박정 호목사)

104 Kent., Upper Darby. PA 19082

◈문의/ 484-716-1185 (안영균 원로목사) 267-

◈당일 함께 출발할 회원은 오전9시30분 까지 고바우 식품 앞 파킹장으로 오셔야 합 니다. (필히 사전 연락을 바랍니다) ◈문의 : (215)630-1475 백형무 목사(회장)

515-1109 (박정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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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goodnewsusa.org)

의 말씀으로 "형통한 삶을 살라"는 제목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담임/강학구 목사)에서는 지난 7월21일(월)부터 23일

으로 모든 사람은 성공의 기회를 일생에

저와 여러분이 지난 세월 하나님 앞에

몇 번은 주는데 그 기회를 잡지 못하면 실

(심판대) 섰을 때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

패로 가고 그 기회를 붙들면 후회하지 않

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 나의 신앙

로 윤대식(워싱톤 새비젼교회) 목사 초청

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

생활, 나의 믿음생활이 하나님 앞에 부름

전교인 하기 수련회를 가졌다.

였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 집회를 통해 나

받았을 때 자신 있는 천국행이 되기를 바 란다고 강조하였다.

(수)까지 2박 3일 동안 켄브룩 수양관에

올해로 39번째인 전교인 하기 수련회에

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들고

서 "하나님의 사람아 깨어나라!”를 주제

서 윤대식목사는 창세기 39장 1절-23절

후회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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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였다.

하나님 앞에 형통한 삶은 하나님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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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경외 하며 살아가야 하며 요셉이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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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종의 생활을 하게 하신 것도 요셉을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

크게 쓰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고난을

라고 했다.

통하여 훈련을 시켜 애급의 총리 자리까

이번 수련회에서는 "중보기도의 사역"에

지 인도하심을 우리는 믿고 매일매일 하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성경암송대회 등

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과 신심을 높였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인내

성경 암송대회는 영어권과 한국어권으

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현재에

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특히 에녹회(80세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 어버이회원) 회원이 다수 출전, 3-4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 형통한 삶

대가 함께 참석하여 아름다운 가정에 복

이며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

음이 심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모두들

는 것이 나의 삶이 형통한 삶이며 하나님

밝은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의 계획은 우리가 알 수 없으며 어려움이

은혜스러운 수련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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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복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유대 인들의 논리와 생각을 잘 알고 있었기에 예수안에서 복음의 비밀을 깨달은 사도 바울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에서 회심한 사도 리스도인 공동체의 지도자가 아니었을

바울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

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행 9:10-18) 아

다.

나니아를 통해서 기도를 받게 된 사도 바

다메섹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은 당연

울은 그 즉시 깜깜해 졌던 눈이 열리고

히 사도 바울의 회심을 도대체 이해할

세례를 받게 됩니다. 아나니아를 비롯해

수 없어서 사도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

서 다메섹에 있던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다. (23) 그런데 더더욱 마음 아픈 사실

회심하기 전 사도바울을 매우 두려워했

은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의 반응이었

습니다. 왜냐하면, 회심하기 전 사도 바울

습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

이 어떤 일을 위하여 다메섹으로 오고 있

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

었던 이유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

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26)’ 사도 바울은

렇게 갑작스러운 사람의 변화.. 사도 바울

다. 그러나,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했

도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

알게 되고 용기를 내서 사도 바울을 위

지만, 오히려 제자들은 사도 바울을 믿을

을텐데, 주변 사람들도 어떠했을까요? 사

해서 기도해 주고 세례를 베풀고, 육신이

수 없었고 같이 교제할 수 없었습니다. 왜

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은 정말 쉽게 깨

회복되도록 음식을 주고 더 나아가 사도

냐하면, 사도 바울의 회심전에 모습을 누

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

구보다도 더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

사도 바울이 회심하기 전 얼마나 유대

사도 바울의 회심 사건 이후에 사도 바

칠을 지내면서 영적으로 큰 회복의 시간

나, 사도 바울은 바나바의 도움으로 예루

교에 헌신적이었는가? 기독교의 핍박자

울을 돌보아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

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자신을 잡아

살렘에 있는 제자들과 교제를 시작할 수

요 사실 예수라는 도를 말살시키려고 했

다.

죽이려고 했던 사도 바울을 이렇게 품고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두 다 른 공동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던 장본인이었던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

그들은 다메섹에 있던 그리스도인 공동

회복되도록 케어해 준 사람들이 다메섹

상에서 예수를 만난 후에 180도 변화되

체였습니다. 아마도 환상 중에 사도 바울

그리스도인 공동체였던 것입니다. 이들의

복음안에서 회심한 사도 바울을 정말

어 말살하려던 예수의 도를 오히려 증거

에게 가서 기도해 주라고 하는 음성을 들

도움으로 회복된 사도 바울은 그 즉시 다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다메섹 공동

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었던 아나니아라는 사람은 이 다메섹 그

메섹에서 복음을 전하고 유대인들을 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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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천주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가 1000명을 넘어서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버락 오바

교황은 특히 “목숨을 잃거나 다친 아이, 불구가 된

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정전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아이, 고아, 전쟁 잔해를 장난감으로 삼는 아이, 더 이

교황은 27일 바티칸 교황궁 창문에서 삼종기도를 집

상 웃지 않게 된 아이를 생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전하면서 “이제는 그만둘 때”라며 가자지구와 이라크,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예전 같으면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지던 일들이,

고 강조했다.

높였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교황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8일 이후

은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언급하며 “전쟁

최소 1062명이 목숨을 잃었다. 유니세프는 이 가운데

을 통해 우리가 모든 것을 잃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어린이 사망자가 218명이라고 밝혔다.

진위(眞僞)가 뒤집어진 세상”이라고 한 탄하기도 합니다.

소중한 것’을 놓치고, 대신 쓸데없이 잡

이고, 마지막까지 ‘인간의 양심’을 포기

다한 걸 얻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정작 중요한 하나는 무엇

지금 우리는 순교자 124위 시복식을

일까요. 유혹이란 게 있습니다. 모든 게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순교에

풍족할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여건이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설사 세상은

좋지 않고 힘들 때일수록 ‘옳지 않은 ’

쉬운 길을 가라고 손짓할지라도, 당신

요즘엔 칭찬받을 만한 ‘대단한 일’처럼

마찬가지로 참된 삶이란 것은 부단히,

도 ‘정당한 일’로 느껴지면서 쉽게 유혹

이 그래 봤자 누가 알아주겠느냐고 하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정직하

또 과감히 ‘버리는 일’과 끝까지 든든히

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앙을 가

더라도, 손해만 보고 결국 죽음뿐이라

게 교통 신호를 지키거나, 남에게 피해

‘붙잡는 일’을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진 종교인으로, 혹은 누구보다 바른길

할지라도, 끝까지 마지막 하나를 포기

가 갈만한 일은 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일일 텐데, 우리는 버려야 할 걸 붙잡고

을 보여줘야 하는 교회는 지금 당장 모

하지 않고 지키는 것, 그것이 순교인 것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온 당연한 일인데

변치말고 붙잡아야 할 것은 쉽게 내치

든 게 절박하고 열악하다 할지라도 ‘하

입니다. 순교는 과거 사람에게만 주어진

도, 이런 당연한 일이 요즘에는 흔히 볼

기 때문에, 우리 삶이 참된 삶이 아닌 ‘

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원칙이 있습니

것이 아니라, 또 목숨을 내놓는 것만이

수 없는 미담이나 특별한 선행처럼 생

껍데기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

다. 지금 당장의 이익이나 조급함 때문

순교가 아니라, 오늘 나에게도 요구되는

각됩니다. 반면 당연히 부끄러워해야 할

니다.

에 쉬운 길을 택하고, 양심을 거스르는

것이 순교입니다. 이 시대에 정작 놓치

일임에도 불구하고 ‘뭐, 남들도 다 그러

오늘 복음에서 밭에 숨겨진 보물을 발

일에 타협하기 시작하면 신앙인으로서,

지 말아야 할 ‘소중한 그것’이 무엇인지

는데’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나가

견한 사람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잡다한

또 교회로서의 ‘마지막 카드’를 잃는 것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이런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값진 진주, 즉 ‘제

입니다. 의외로 단순할 수 있습니다. 여

이명찬 신부(오금동 성요셉성당 주임)

세태를 두고 어떤 분은 “거꾸로 돌아가

대로 된 하나’를 붙잡은 사람은 모든 것

건이 열악하고 힘들 때일수록 오히려 ‘

7월27일 필라델피아 한인성당 주보에

는 세상,

을 이미 얻은 사람일 텐데, 우리는 그 ‘

중요한 마지막 하나’를 지켜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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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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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창(黃昌)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나이 15,6 세쯤 되어서 칼춤을 잘 추었는데 신라왕 을 뵙고 말하기를 신이 원하건대 임금을 위하여 백제왕을 죽여 원수를 갚고자 합 니다. 하니 왕이 허락하였다. 황창이 곧 백제로 가서 시가에서 춤을 추니…… 살 해되었다. 그의 어머니가 듣고 울부짖다 가 드디어 눈이 멀었다. 사람들이 그의 어 머니의 눈을 도로 밝아지게 하려고 꾀를 내어 사람을 시켜서 뜰에서 칼춤을 추게 하고 속여서 말하기를 창이 와서 춤춘다. 창이 죽었다는 전일의 말은 거짓말이다 하니, 그 어머니가 기뻐 울며 즉시 눈이 도로 밝아졌다 한다. (대한검도회 발췌) 5. 후일격세(後一擊勢)

진전격적세(進前擊賊勢)와 같이 상대의

이 검법은 우리의 «무예도보통지(武藝

금도 전한다.’ 또한 ‘왜(倭)가 신라와 인접

황창이 백제왕을 찌른 사실은 당시 신

圖譜通志)»에 수록된 24기(技) 중의 하

해 있으므로 검기(劍技)와 검무(劍舞)가

라가 백제에 큰 원한이 있었음을 말한다.

머리를 정면으로 치는 자세이다. 뒤쪽의

나이다.

반드시 전하여졌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신라는 그 국력이 백제에 미치지 못해 늘

적을 친다는 뜻으로 후일격세라 했을 뿐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칼춤

황창이 신라 사람인 것은 확실하나 화

피해를 당했던 것이다. 특히 무령왕 이후

이다. 오른발을 앞으로 내며 왼발로 몸을

의 희(戱)라 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랑인지 아닌지, 또 어느 왕 때의 인물인

성왕때에 백제와 신라의 관계는 극도로

밀면서 오른발이 땅을 구르는 순간 치는

있다.

지 알 수 없으며 «무예도보통지»나 «동경

악화되어 피차 양립 못할 절박한 상태가

것이다.

‘황창(黃昌)은 신라 사람이다. 속설에 전

잡기(東京雜記)»는 «동국여지승람»을 인

된다.

하기를 나이 일곱에 백제의 시중(市中)에

용한 것 같은데, «동국여지승람»은 어떤

들어가 칼춤을 추니 구경하는 사람이 담

문헌을 참고하였는지 밝히지 않았고 «삼

처럼 둘러쌌다. 백제왕이 이 소문을 듣고

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三國遺

‘을축년(乙丑年) 겨울에 내가 계림(경주)

한 자세를 말한다. 이 그림은 자칫하면 칼

황창을 불러서 칼춤을 추라고 하였다. 황

事)»에도 전혀 황창의 이름이 보이지 않

에 손님이 되어 갔는데 부윤 배공(裵公)

을 든 손이 시야를 가릴 수도 있게 되어

창은 기회를 보아 왕을 찔렀다. 이에 백제

아 더 이상의 고증은 어렵다.

이 향악을 베풀어 나를 위로하는데 탈을

약간의 문제가 있다. 또 왼손을 펴면 다

«동국여지승람»에는 황창에 관한 이첨( 李詹)의 고증이 있다.

6. 맹호은림세(猛虎隱林勢)

맹호가 숲에 숨어 있다가 뛰어나오는 듯

인들이 그를 죽였다. 신라인들이 이를 슬

상기한 것과 다른 몇 가지 기록들을 종

쓴 동자(童子)가 뜰에서 칼춤을 추는 것

음의 공격에 지장이 있으므로 수정이 불

퍼하여 그의 얼굴 모습을 본떠서 가면을

합하여 <본국검법>의 배경과 그 유래를

을 보았다. 물어보니 말하기를, 신라 때 황

가피하다. 그러나 여기서 취할 것은 그 기

만들어 쓰고 칼춤을 추었는데 그것이 지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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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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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마음에 붓을 들다 이원광 / WON

Institute

자가 처한 환경에 따른 개념이 일치되기

는 일어나야 하니까 일어나고 또 식사 샤

가 쉽지가 않기에 하나의 현상을 놓고 다

워 출근일 할 때에도 나의 모든 주의력

양한 개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은 어디에 있을까요? 얼마나 그때 그 일

우리가 영어를 모르고 읽었을 때의 영어 요즘 아마도 여기저기 참 개념없는 상황 이나 사건을 찾아내기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왔을까요?

개념(槪念) 이라는 단어는 ‘대강, 대개

어책 그리고 영어에 완벽해 진 상태에서

이 마음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개념파

개’와 ‘생각 념’자의 합성어로 ‘대강적인 생

읽었을 때의 영어책은 차원이 다르듯이

악, 입으로 그냥 내뱉고 나의 감정상태를

각, 대체적인 생각’이라는 말의 간단 풀이

언어에 대한 개념의 이해와 정확한 사용

애매모호한 유행어로 표현해 나가다 보

로, 자세하게 풀어보자면 ‘판단의 결과로

법 그리고 그에 따른 문법과 그 내포된 문

면 그 느낌이 정말 어떠한지 모르고 말에

얻어지며 판단을 성립시키는 것’ 이라는

화적 차이까지 알아가면서 개념은 정말

표현에 속아 넘어갑니다.

뜻으로 대부분의 인간 사고의 기초가 개

완전히 다른 개념이 되어갑니다.

‘멘붕이다. 뿅간다, 빡돈다, 열받는다, 죽

념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가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인다, 오마이 갓’ 등의 수많은 마음의 한

그래서 개념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사고

마음에 대한 개념의 파악을 정확하게 하

상태를 표현하는 말들이 과연 나의 그 개

의 첫 단추가 틀어지게 되고 그 틀어진

지 못하고 지나가게 되면 그 마음의 상

념과 일치할까요? 특히 신앙생활을 하고

상태에서 선택을 하여 행동에 옮기게 됩

태를 개념화해서 표현하고 인식하지 못

계시는 분들은 정확하게 자신의 신앙에

니다.

하며, 그 불명확한 개념과 인식으로 우리

대한 표현을 최대한 분명하게 해야 합니

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순간순간을 살

다.

우리는 수많은 개념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개념이라는 종류 자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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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어를 알아가면서 읽었을 때의 영

에 집중하여 개념파악을 해가면서 살아

아갑니다.

이 정확함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애매

지 않았기에 하나의 개념을 통해서 다양

사실 우리 인생의 대부분의 선택을 우리

모호 하고 두리뭉실하고 알지도 못하는

한 각도로 이해를 하고 또 그 다양한 각

는 아주 신중한 판단을 통해서 하는 것

맹신의 차원에서 진정 그 개념을 하나하

도에서 이해되어진 개념이 하나로 통일되

같지만, 알고 보면 무의식적으로 크게 신

나 파악해 나가는 신앙으로 바뀌게 되고,

면서 얻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과정을 거쳤

경쓰지 않고 하는 선택들이 많이 있습니

그것은 나의 현실을 아주 명확하고 분명

으나, 지금은 너무나 많은 개념과 또한 교

다. 우리의 하루가 그러하지요, 아침에 ‘

하고 적확하게 지탱해 주는 어마어마한

육의 차이, 인종, 문화, 언어의 차이 등 각

아 눈을 떠야겠다’는 강력한 의지력보다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135


▒▒ ENTERTAINMENT

안녕하세요 희철입니다. 이번엔 대한민 국 천만 배우 인맥을 소개해요. 그것도 연하의 여배우. '써니', '광해', '수상한 그녀'

빠가 아닌데 왜 이러지' 했어요. -김희철: 욕이 나갈 순 없잖니. 우리 처 음 만난 게 2009년이었지.

의 그녀, 심은경(20)입니다. 언젠가는 '희 철이가 간다'에서 만날 줄 알았죠. 얘가 어떤 앤 줄 아세요. 인터뷰 날 아침

▶심은경: '태희혜교지현이' 할 때요. 오 빠가 카메오처럼 나왔을 때 처음 봤어요.

이따가 보자며 하면서 "어제 촬영이 늦게

그땐 정말 보기만 했어요. 슈퍼주니어 '쏘

끝나 2시간 자고 간다"는 저에게 "오빠는

리쏘리' 한창 터져서 세계를 흔들 때였잖

그냥 자도 돼요. 인터뷰는 제가 알아서

아요. 그땐 정말 팬이었어요. 지금은 뭐 동

할 게요"하는 훌륭한 동생이에요.

네….

우리가 처음 만난 건 5년 전이었어요. 그

-김희철: 그래도 괜찮아. 그때 귀엽다는

없애서 연락 안 될 때 트랙스 정모 오빠랑

반응 많았잖아. 근데 '수상한 그녀'에선

은 연락 주고받고 했어요. 같이 프로젝트

노래를 잘 했다니. 으음. 어쨌든 그때 그래

활동도 했잖아요.

도 내가 많이 챙겨주지 않았니?

-김희철: 그때 정모랑 당시 M&D라고, 듀오 그룹을 했지. 정모가 사는 미아리

▶심은경: 확실하죠. 그러니까 지금까지

(M)와 내가 살았던 단계동(D)을 합친 거

친하죠.

지. 좀 있어 보이려고 방송 안 나가서 사

-김희철: 이렇게 만나는 게 3년 전 나 공

람들은 잘 몰라.

익 가기 전에 밥 같이 먹고 처음인가보다.

-김희철: 양아치? 으하하.

▶심은경: 그쵸. 오빠, 공익은 어땠어요.

▶심은경: 그땐 나름 미소년 분위기도 있

데…. 그런 위험한 이야기 하지 마. 모범공

▶심은경: 그 음악 J팝 느낌이 나서 좋 았어요.

-김희철: 어, 그러니까 공익은 출퇴근인

-김희철: 정모가 곡 쓰고 내가 가사를

었고 좋아했다고요. '쏘리쏘리'도 좋아했

익상도 타긴 했지. 근데 지금 내가 미안

'뭘봐'야. '너 없어도 나 여자 많아' 이런 거.

땐 은경이가 10대, 너무 어렸답니다. 그럴

고. 그 이후에 '써니' 홍보 차 오빠가 하던

한 게 있어서 연락을 못하고 있었어. 사정

그러고 보니 은경이에게 고마운 게 많네.

순 없었어요.

라디오에 나갔고요.

이 있어서 '수상한 그녀' 시사회에 못 가

'미스터 심플' 음반 나오고 네가 음반사고

-김희철: '영 스트리트'에 너 나온다고 했

는 바람에. '오빠 봤어요?' 하는데 '곧 본

나 따라한 인증샷 올렸었잖아.

을 때 난리가 났어. 당시 영화('써니')도 엄

다', '곧 간다' 해놓고 아직…. 언제 술 한

께했던 은경이와의 만남을 공개합니다.

청 잘되고 있어서 굳이 홍보하러 나올 때

잔 하자.

제가 태어나 처음으로 피자를 잘라 여자

도 아니었는데 얘가 왜, 나오면 힘들텐데

에게 줬다고요. 이번에 알게 됐는데, 은경

그랬지. 너무 고민을 했어. 진행할 때 나

이도 고향이 강원도라네요. 역시, 우리가

는 일단 왕이잖아. '어디 DJ 말하는데 게

통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땐 우리 은경이가 미소년 김희철을 좋아 했었다고 하네요. 아, 은경의 마음을 잡으 려면 그 때 잡았어야 했어요. 하지만 그

3년 만에 만났어도 어제 보고 다시 본 것처럼 친숙했던, 먹음직한 피자까지 함

-심은경: 오빠!

썼는데 누가 봐도 내가 쓴 가사지. 제목이

▶심은경: 그 재킷 오빠 이미지를 따라 한 거죠. 지금도 심은경 김희철 검색하면

▶심은경: 오빠 '겨울왕국' 봤다며 안나

많이 나올 걸요. 그 때 판이 너무 컸어요.

스트가 껴들어' 하던 차에 제작진이 '은경

화 때문에 저희 영화가 1000만이 안 됐

수가 없다고. 또 엄마 몰래 집에 숨겨서

씨는 어리니까 잘 해주라'고 하고. 아, 네

다고요. 안나가 진짜 좋아요?

가 라이브를 부르다 망쳤지. 서태지와 아

-김희철: 어 진짜 좋아. 오빤 방송에서

가 이상형이라고 올린 거 봤어요. 그 영

진심이 아닌데 누구 좋아한다고 한 적이

-김희철: 팬들도 그래. 너무 커서 꽂을 들어갈 수도 없었다고.

▶심은경: 원래 주위 시선 개의치 않고

-김희철: 은경아 오랜만이야. 내가 언제

이들의 '너에게' 부르다가.

을 하겠어.

▶심은경: 그 영상 아직도 돌아다녀요.

를 좋아하는데 일부러 아닌 척 여자 좋아

라고요. 친분 때문에 사는 건데. 조용히

없애고 싶어요. 너무 억울한 게 음이 낮

한다고 하고 다닌다고 그러는 사람도 있

가게 가서 '김희철 걸로 주세요' 그러고.

▶심은경: '희철이가 간다' 잘 보고 있어

게 나온 거예요. 음정 잡기가 너무 헷갈

다. 다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요. 근데 좀 순화된 감이 있더라고요. '하

려가지고, 막판에 다 망쳤어요. 생방송에

-김희철: 왜 말을 못해. 오빠는 '심은경

하'가 왜 이렇게 많아. '이 오빠가 이런 오

다 나갔죠.

없어. 어떤 사람들은 내가 실제로는 남자

이렇게 대한민국 톱 영화배우랑 친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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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편인데 그건 사기 조금 민망하더

나오는 '수상한 그녀' 표 50장 주세요'라 ▶심은경: 맞아요. 오빠가 공익 때 전화

고 큰소리로 말할 수 있다고. 이거 이거, www.juganphila.com


▒▒ ENTERTAINMENT 이에 오빠 코스프레 한 적도 있어요. 저

옥'은 정말 재밌게 봤어. 그러고 보니 거

희 학교에 K팝 열풍이 불었거든요. 친분

기서 '써니'보다 먼저 신들린 연기를 했잖

도 있는 오빠라 코스프레 하겠다고 했더

아. 드라마 '태왕사신기'도 봤지. '아지니'로

니 애들도 좋다고 '고고' 하고.

나왔잖아.

-김희철: 대한민국 800만 배우도 제 팬 인 걸 자처하고 이렇게 뿌듯해 하는데. 제

팬들이 분발을 하셔야 돼요. 인터넷에는 안티 분들만 너무 열심히 활동을 한단 말 이지.

▶심은경: '수지니'예요. 오빠 아지니는 누구예요?

-김희철: 만났던 여자인가. 흠흠. 오광록 선배님이랑 아주 롱테이크로 긴 대사 하

던 게 기억 나. 굉장히 긴 신이고 대사도 ▶심은경: 저는 팬이 아니에요. 엘프(슈 퍼주니어 공식팬클럽)도 아니라고요. 그

무척 많았는데 그걸 술술 치더라. 어쩜 그 렇게 외워.

냥 친분 때문에. -김희철: 엘프 이야기하는 것 보니 팬 맞 네.

▶심은경: 딱히 외우려고 하는 게 아니 라 대본을 그냥 계속 봐요. 그러다보면 저

절로 암기가 돼요. 딱히 뭘 한다기보다는, ▶심은경: 만나기 전엔 팬이었어요. 저 어

아 이렇게 찍는구나 하고 가서 찍어요.

-김희철: 맞아 청와대 가서 대통령 만나

는 꼬시려 하지 않아요. 그저 바라만 봅니

내 마음 속의 유니콘이랄까. 생각하면 해

다' 하는 멘트가 생각난다.

피해지는. 내가 항상 언급하는 사람 중에

릴 땐 슈퍼주니어가 지금 엑소 같았어요.

고 그랬지. 나는 네 영화들 다 극장에서

-김희철: 아 이게, 계속 바람둥이들이 '저

유일하게 안 친한 사람이야.

봤어. '써니'도 재밌었는데 '불신지옥'도 재 밌게 봤어.

▶심은경: 오빠…. 참 저희 회사에 (원더

걸스 출신) 소희 언니가 있어요. 얼마 전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자기가 누구 팬이 라는 걸 부끄러워 하는데, 부끄러워 마세 요 여러분∼. ▶심은경: 뉴욕에서 유학할 때 할로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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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그 영화를 보셨어요?

전체회식이 있어서 인사할 수 있는 시간

▶심은경: 오빠 이상형은 애니메이션 캐

릭터인 거예요? 나도 애니를 좋아하긴 하

-김희철: 나 '주온' 이런 거 좋아해. 공포

이 있었거든요. 오빠가 이상형이라고 하

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대체 '겨울왕

영화는 일단 봐. 보고 나면 '너무 돈 아깝

지 않았어요?

국' 안나가 왜 좋아요?

다' 해도 보고 씹어야지. 하지만 '불신지

-김희철: 이상형이 아니고 좋아한다고.

-김희철: 일단 안나와 엘사를 비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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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면, 허 참 내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가지

다며?

고…. 어쨌든 오빠는 엘사같이 화장 진한 여자 싫어해. 아이라인 그렇게 진한 거 싫

▶심은경: 아 설리. 저는 본명 진리가 편

어. 요란법석하게 화장하고 향수 뿌리면

해요. 그때가 초등학교 5학년 때일 거예

경기 일으켜. 성격도 좀 그렇지 않냐.

요. 요새는 연락 못했는데 어렸을 적엔 오 디션 가면 자주 만났어요. 진리가 참 잘

▶심은경: 왜요?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웃었어요.

-김희철: 그것보다는 안나같이 밝은 성

기를 했었어. '너 너무 웃으면 힘들 때도

그런 거 아니에요?

-김희철: 데뷔 초에 설리에게 그런 이야

격이 좋아. 옆에 있으면 해피할 것 같아.

사람들 앞에서 항상 웃어야 해. 안 그러 면 변했다고 해. 그러면 힘들어'라고. 설리

▶심은경: 안나 옆엔 크리스토프가 있잖

도 지치거나 그럴 때가 있을 텐데 사람

아요. 뽀뽀도 했고.

성격이 진짜 조용하다는 거야. 말도 조용

내가 먼저 찍는다고 그래!' '이런 거 안 먹

들은 언제나 설리가 웃기를 바라게 되니

-김희철: 흥. 너 처음 뽀뽀한 첫사랑이랑

조용히 하고 끝을 흐리잖아. 예능으로 치

겠다잖아∼!'

까. 설리도 이 부분 때문에 가끔 힘들어

결혼할 것 같니? 꿈 깨. 아, 이 대인배같은

면 가장 적합하지 않은 캐릭터인데 어떻

모습. 본인의 경쟁작 '겨울왕국'을 이렇게

게 연기를 하나 했거든. 그런데 뭐, 카메라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구나.

돌아가면 완전히 바뀌니까.

▶심은경: 지금은 다 끝났잖아요. 당시에

▶심은경: 일이니까요. 좋아하니까.

-김희철: 그래. '수상한 그녀'가 860만

생기니까 좋은 점이 뭐야?

얘기했으면 연락 다 끊었을지도 몰라요.

-김희철: 회사 없이 활동하다가 소속사

명 넘게 들었으니 그렇지, 86만이나 8만 6000명 정도 들었으면 말 못했을 것 같 다. -김희철: '수상한 그녀'에서 선생님들이 랑 연기하는 거 어렵진 않았어?

하긴 했어. 그러고 보니 94라인이구나. 설 ▶심은경: 그런 투정 안 부려요. 그런 걸

리, 너, 수정이(크리스탈), 손나은, 수지….

-김희철: 어우 때리겠다. 미안해 안 그럴

▶심은경: 나은이는 알아요. 중학교 친구

왜 해요. 게.

▶심은경: 엄마한테 어렸을 때부터 항상 겸손하라고 배웠어요. 그렇게 하면 집에

▶심은경: 엄마랑 다니면 가족이니까 제

서 호적 파여서 쫓겨난다는 생각으로 일

가 좀 게을러지는 게 있어요. 다른 사람

했어요.

이 충고하면 '고쳐야겠구나' 하고 받아들

-김희철: 역시. 어머니가 훌륭하시구나

이는데 엄마가 하면 잔소리로 듣게 되는

느꼈어. 라디오 때 어머니가 같이 오셨잖

였어요. 손연재 선수도 친구예요.

-김희철: 오오. 오빠가 게임대회는 보는 데 스포츠는 안봐서. 금메달 따고 그럴 때 축하는 어떻게 해. ▶심은경: 이번에 금메달 땄을 때 축하 해 줬어요. 자랑스럽다고 메시지 했어요.

-김희철: 역시 여자라 다르구나. 남자들

부분이 있으니까. 물론 좋았어요. 편하고,

아. 아역부터 배우를 했고 당시 한창 떴

▶심은경: 제 성격이 살갑지를 못해요.

누구보다 저를 잘 알고, 엄마도 저 하나

을 때인데 난 어머니께서 손 내밀며 '반

들끼리도 친해서 그렇게 막 욕하는 사이

워낙 낯을 가려서 선생님들한테 다가가

만 보고 생각하시고 연구하시니까. 엄마

가워요, 내가 심은경 엄마야' 그러실 거

가 있나?

는 게 힘들었죠. 말씀도 먼저 드리고 솔

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다고 생각

라 생각했거든. 그런데 조용히 '반가워요.

선수범해야 하는데 그런 성격 자체가 못

해요.

희철씨 팬이에요'라고 말씀하시는데, 은경

되다보니 아쉬워요. 고쳐나가야 할 부분

-김희철: 암. 당연히 엄마가 없으면 너도

이가 정말 좋은 환경에서 교육 잘 받으며

없지. 엄마가 없으면 나도 없어. 매니저가

자랐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참 그 얘

있으면 좀 투정을 부릴 수가 있지 않나. '

긴 뭐야. 설리랑 연기 학원에 같이 다녔

이라고 생각해요. -김희철: 내가 항상 놀라는 게 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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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욕 한마디 하면 다 알아듣는데. 여자

▶심은경: 연재랑은 안 해요.

-김희철: 왜? 리본 막대로 때릴까봐?

▶심은경: 곤봉으로 맞을까봐요. 농담이

에요. 연재는 굉장히 어리고 소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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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요. 동갑인데도 더 동생 같은 느낌이 있어

친구들이 다 대학 준비하니까 '나도 해볼

요. 아주 곱게곱게 자란.

까' 했는데 도저히 못 하겠더라고요. 공부

-김희철: 맞아, 네가 동갑들 중에 제일

쪽이랑은 제가 안 맞더라고요. 너무 힘들

어른 같아. 너는 요즘 고민이 뭐니.

고, 연기 하다 보니 충실하기도 어려웠고,

▶심은경: 그건 저도 그래요. 그래도 한 번 재밌게 놀 땐 정신 줄 놓고 놀아요.

-김희철: 에이, 진짜 정신 놓고 노는 걸 내가 한 번 보여줘야지.

▶심은경: 아직까지 베드신은 좀. 여자의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다른 장르 영화가 많잖아요. 그런 식으로 비추고 싶지는 않 아요. 앞으로도.

기본부터 다지려니 또 너무 어렵고.

-김희철: 그래, 나도 야한 영화에서 너를

▶심은경: 좋은 말이죠? 고민은 있다가

-김희철: 신이 연기력에 '몰빵'을 하셨구

▶심은경: 아이, 맞다니까요. 저번 회사

적엔 별 거 아닌 것 같고 끙끙 앓고 그랬

르긴 하지만. 오빠는 스무 살 가을에 SM

효주 한지민 하연수 언니도 있어요.

는데 미국 유학 할 때 느낀 게 많아요. 마

들어왔거든. 그 전엔 열심히 놀았어. 연습

냥 즐거운 것만 있지 않았거든요. 외국생

생도 아니었으니까 소풍, 수학여행도 열

-김희철: 그래? 회사 회식 하면 그냥 오

▶심은경:

활이 쉽지 않고 언어도 힘들고 친구 사귀

심히 다녔지. 막 시끄럽게 놀기도 하고. 그

하고 찾아가게.

요. 저는 유치한 게 좋아요.

기도 어렵고. 그런 점에서 방황도 해보고.

런 거 아쉽지 않아? 데뷔하고 나니 학창

-김희철: 혹시 미국에서 방황도 했어?

시절을 제대로 겪었다는 게 나한테는 돈

-김희철: 결혼은 몇 살 때 하고 싶어?

-김희철: 오 나도!

▶심은경: 안 하고 싶어요.

▶심은경: 오빠 조만간 만나서 놀아요.

금방 사라지고 그래요. 지금보다 어렸을

▶심은경: 아니에요. 방황은 아니지만 공

부에 집중 못하고 외톨이처럼 돌아다니 고 그랬죠. 그러면서 내가 긍정적으로 생

나. 내가 공부 안 한 것과 느낌이 사뭇 다

으로 살 수 없는 보물이야. ▶심은경: 비교적 노력했는데도 일찍 돌

아와야 한 적도 있고, 중3 때는 촬영이 있

각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지내기가 쉽지

어서 아예 가지 못했어요. 어울리고 추억

않겠구나 싶었죠. 기왕 살면서 즐겁고 행

도 만들려고 했는데도 아쉬운 부분이 있

복해야 하는데. 유학하며 많이 생각이 바

죠. 제약이 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뀌었어요. 고민이 있어도 제가 일을 한다

회식 할 때도 그랬어요. 한 번 오세요. 한

빠한테 몰래 SNS 보내. 마치 우연인 척

-김희철: 이유는?

보고 싶지 않아.

저는 선정적인 거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

참 마지막으로 저도 질문요. 슈퍼주니어 는 언제 컴백해요? M&D는 활동 다시 할

▶심은경: 저는 제 삶을 좀 즐기고 싶어

생각이 있어요?

-김희철: 스물 한 살이 어떻게 이런 소

하고 싶어. 리더가 특이인데 제대할 때 힘

서요.

-김희철: 슈퍼주니어는 특이가 나올 때

리를 하지. 이건 서른 넘어서 할 말이야. '

을 실어주고 싶거든. 특이가 컴백하면서

하고 있으니까, 그만큼 불편한 건 감수해

제 삶을 즐기고 싶어요' 이건 우리 팬들이

우리도 컴백하는 느낌으로. 음 그리고,

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다 만족하면

많이 하는 말인데. 네가 내 팬을 하는 이

M&D는 일단 정모가 소집해제가 돼야….

-김희철: 혼자 있으면서 외로웠겠다. 대

서 연기를 해요.

유가 있어.

한번 생각해보자.

▶심은경: 저는 팬이 아니라 친분….

▶심은경: 저도 M&D 멤버로 들어가

다면?

M&D&C가 될까요.

학은?

-김희철: 어려서부터 일을 해서 역시 생

각이 깊구나. 근데 내가 항상 생각하는 ▶심은경:(도리도리) 미국 있을 때 공부

를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어요. 유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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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개념은 빨리 찾되 철은 늦게 들자'야. 연예인들은 특히.

-김희철: 이것만큼은 안 하고 싶은 게 있

고 싶어요. 제가 청담동에 사니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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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 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

성이▒들었던▒그▒총

극중 박윤강이 사용 중인 소총은 Rossi

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357 레버 액션 라이플(Rossi Lever-

미디어)의 인기가 뜨겁다.

Action Rifle)이다. 전장 125cm에 무게는

지난 6월 25일 첫 방송한 '조선총잡이'

4.3kg이다. 브라질이 원산지다. 레버 액션

는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

은 개머리판 근처의 레버를 앞뒤로 움직

성 등이 주연을 맡아 조선 말기를 배경으

여 총알을 빼내거나 장전하는 방식을 말

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

한다. 이 총은 영화 '놈놈놈'에서 정우성

분)이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되

이 사용했던 총과 같은 계열의 모델로 알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난 24일 방

려졌다.

송분이 1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

권총은 독일산 ROHM RG69 모델을 사 용하고 있다. 전장 30cm에 무게 1.2kg.

위를 기록 중이다. '조선총잡이'는 조선과 '총잡이'라는 다 소 이질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총이라는 소재는 임진왜 란 당시 조총처럼 주변부 소재로 드라마

◆남상미-32ACP▒Davis▒INDUSTRICS▒ D-32▒PISTOL▒Revolver..500mm▒생 수▒반병▒무게

극 초반 수인이 들고 등장했던 앙증맞은

나 영화에 등장한 적은 있지만 미국 서부

권총은 미국 데이비스 사의 피스톨. 12cm

시대 활극 같이 총과 총잡이를 주소재로

에 무게는 270g에 불과하다. 500mm 생

삼은 것은 '조선총잡이'가 처음이다.

수 반병 정도의 무게인 셈이다.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극중 박 윤강, 최원신(유오성 분), 정수인(남상미 분) 등이 사용하는 총을 두고 모델명을 유추하는 등 큰 흥미를 보이고 있기도 하 다. 이처럼 총과 불가분의 '조선총잡이',

◆유오성-7.7mm(7.62X63mm)▒ Japanese▒Type▒99▒Rifle..'미래에서▒온▒소 총'

최원신은 99식 소총을 쓰고 있다. 일명 '

그러면 어떤 총들을 사용하고 있을까. 스

아리사카 소총'으로 1939년에 채용된 일

타뉴스가 알아봤다.

본 육군의 볼트 액션(Bolt-action) 소총이

◆칠포수-7X57mm(7.62mm)▒Maus-

재 실장은 30일 스타뉴스에 "국내 여건

극중 칠포수들이 사용하는 총은 독일

것은 불가능하다"며 "홍콩에서 빌려다(리

er▒1908▒Rifle

상 실물 총을 영화나 방송에서 사용하는 스) 촬영에 쓰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총잡이'에는 총 9정의 소총과 권총

다. 볼트 액션은 사격 후 총신 뒤의 볼트

산 마우저(Mauser) 소총. 전장 125cm에

이 등장한다. 소총이 모델별로 2정씩. 권

를 후퇴 시켜 탄피를 빼내고 다시 장전시

4kg.

총이 3정 촬영에 이용되고 있다.

키는 방식이다. 전장 112cm에 3.7,kg.

◆이준기-357/38spl▒ Rossi▒ Lever-

니다. 모두 총구가 막힌 소품용 총기들로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미래에

이번 드라마 촬영을 위해 홍콩에서 빌려

Action▒ Rifle,▒ 38spl▒ ROHM▒ RG69▒ 서 온 총'인 셈이다. ME▒Revolver..영화▒'놈놈놈'에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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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이 총들은 실제로 사용이 가능할까. 아

'조선총잡이'가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온 총들이다.

◆"홍콩서▒빌려다▒촬영▒때마다▒경찰서 에서▒찾아와"

촬영에 사용할 때도 그 요건이 엄격하

다. 공포탄을 사용하는 소품용 총기지만

'조선총잡이' 특수효과를 맡고 있는 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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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엄연한 '총'이기 때문. 류 실장은 "사용하

밖에 없다. 조선 후기 총 자체가 거의 존

지 않을 때는 총 및 공포탄을 경찰서에 맡

재하지 않는데다 실제 있다고 해도 드라

류 실장은 "일부에서 당시 시대상과 등

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

겨 놓고 사용할 때마다 제작PD등이 경찰

마 촬영에 사용하기도 힘들기 때문. 모형

장하는 총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는

진이 열심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서에서 받아다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을 제작하려고 해도 일단 '총'이기 때문에

것을 안다"며 "여러 가지 여건상 당시 시

주셨으면 한다"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부

'남북분단' 상황에서 그 요건이 엄격하기

대 상황에 꼭 맞는 총을 마련하기가 쉽

탁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고증' 문제가 걸릴 수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지난 6월 아내 상대로 이

지 않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실감나

영화 '명량'이 '군도:민

혼 소송

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성격차이 겪고 갈등 좁

기록을 깼다.

히지 못해”

지난 30일 개봉한 영

가수이자 방송인 탁재

화 '명량'이 개봉 첫날

훈(본명 배성우·46)이 결

역대급 관객수를 기록

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

하며 흥행돌풍을 예고

를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한 것.

30일 법조계와 연예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

관입장권

훈은 6월 법률대리인을

에 따르면 '명량'은 이날

통해 아내 이모(41) 씨를

전국에서 68만 2828명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

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

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

다. 누적관객수는 70만

리인은

5501명이다.

서울가정법원에

통합전산망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이

이 같은 결과는 1주일

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전 개봉한 '군도'의 개봉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일 관객수인 55만 1848명보다 13만 명 이상 많은 수치이기에 놀라움을 안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탁재훈 부부가 여느 커플처럼 성격차이를 겪었고 이겨내 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갈등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

긴다. '군도'는 이날 17만 7702명을 모으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 는 382만 1793명이다.

계자는 “탁재훈이 얼마 전 슬하의 두 남매를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 아내까

'명량'은 조선 선조 30년에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명량에서 왜선(倭船)을

지 함께 떠나게 한 것도 서로 시간을 두고 갈등을 봉합할 기회를 찾기 위해서였

쳐 부순 싸움 명량해전을 그린 가슴 뜨거운 드라마다. 당시 이순신은 12척의

다”고 말했다. 2009년 각종 토크 프로그램에 나와 금슬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

전선(戰船)으로 적 함대 수백척을 맞아 싸워 격파하며 크게 이겼다. 최민식이

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법정에 서게 되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연을 맡고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칩거

역대급 빅매치를 이루고 있는 올 여름 BIG4 대작 혈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중이다.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외부 활동을 거의 하

누가 될 지 벌써부터 관심사다. '명량'과 '군도'가 지난 2009년 여름, '해운대'와

지 않고 있다.

'국가대표' 흥행 처럼 역대 쌍끌이 구도를 만들어 낼 가능성도 있다. 다만 복

탁재훈과 부인 이 씨는 2001년 5월12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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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다시 또 약 일주일 뒤(8월 6일) 개봉하는 '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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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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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단신 '해무' 김윤석 "내가 출연한 영화인 SMTOWN 유튜브 공식 채널 등에는 통 해 레드벨벳의 데뷔 소식을 전해 시선을 데도 가슴이 먹먹"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

모았다.

을 자청했다.

입은 것은 문제의 소지가 아닌 것 같다”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제작 발표회

며 “다만 게임의 결과에 따라 상처럼 비

에서 나영석 PD는 ‘꽃청춘’에 대해 ‘친구

키니 미녀들과의 데이트를 즐긴 것이 다

서 열린 영화 '해무'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레드벨벳은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총

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생각했다. 그러

소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배우 김윤석이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히

4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그룹명에는

나 이 멤버로 다시는 여행을 가지 않을

상황을 설명했다.

고 있다/ 사진=최부석기자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레드’(Red)와 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호진 PD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배우 김윤석이 영화 '해무'의 시사회가

이에 유희열은 ‘나영석의 말에 상처를

은 "유호진 PD 사과 받아들었을까" "유호

끝난 뒤 "내가 출연했는데도 가슴이 먹먹

받았다’며 ‘나PD가 다음에는 20대 여배

진 PD 사과 도대체 무슨 일이야" "유호진

하다"고 털어놨다.

우들과 함께 갈 것 같다’며 ‘그 여행에 짐

PD 사과 이게 그렇게 크게 다뤄질 문제인

꾼으로 가고 싶다. 정말 열심히 일 하겠다’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윤석은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

며 짐꾼을 자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청춘 유희열 소식에 누리꾼들은 "꽃청 춘 유희열 기대된다" "꽃청춘 유희열 어 떤 모습으로 나올까" "꽃청춘 유희열 본 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

한편, tvN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은 40

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

대 윤상-유희열-이적과 20대 유연석-바

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

로-손호준의 여행기를 공개할 예정.

계를 매료시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특히 슬기, 아이린, 웬디는 SM의 프리데 뷔팀 SMROOKIES를 통해 공개돼 활동 후 메인 데뷔하는 첫 멤버들로 다재다능 한 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이 역시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멤버로 기존 방식 의 트레이닝을 거쳐 첫 선을 보일 예정.

해무 한예리, 박유천 배드신 심경 " 뭔가 만지고 싶은 마음" '후끈' `해무` 배우 한예리씨가 시사회서 박유

천과의 배드신에 대한 심경을 토로해 화 제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 십리에서 열린 영화 `해무`(심성보 감독, 해무 제작) 언론시사회는 심성보 감독을

유호진 PD 사과 '비키니 미녀' 논 비롯,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 란에 "여성 상품화할 의도 없었다" 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이 참석했다. 유호진 PD 사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날 한예리는 극중 박유천과의 베드 신

에 대해 "너무 절박하고 당장 죽을 수도

28일 1박 2일 유호진 PD는 다수의 매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 믿을 수 있는 사람

를 통해 “휴가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

이 동식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것도

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언론시

누리꾼들은 “SM 레드벨벳 과연”, “SM

을 가정해 진행한 것인데 시청자들께서

잘 모르겠고. 이것이 끝일 수도 있다는 생

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

레드벨벳 기대된다”, “SM 레드벨벳 비

불편하셨다니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

각에 살아있는 뭔가를 만지고 싶다는 마

다.

주얼 장난아니네”, “SM 레드벨벳 대박

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며 "끝난

사건”, “SM 레드벨벳 오랜만이다”, “SM

이어 박유천은 "한예리와 베드신을 촬영

지 얼마 안돼서 제가 출연했는데도 너무

레드벨벳 어서와~”, “SM 레드벨벳 미모

하기 전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했다"며 "

가슴이 먹먹하다. 가라앉혀야 할 것 같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막상 촬영에 들어갈 땐 내 캐릭터가 이해

다"고 말문을 뗐다. 잠시 후 다시 마이크를 잡은 김윤석은 "

한편 레드벨벳은 내달 4일 각종 음 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가 됐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행

단팥빵에서 단팥만 골라 먹는 느낌. 엑기

복’(Happiness)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

스 중에 엑기스만 골라 먹은 느낌이라 머

동에 나선다.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 붙였다. 해무 박유천 한예리 소식을 접한 네티 즌은 "해무 박유천 한예리 기대된다!" "해

리가 아프다. 머리를 굴려야겠다"고 너스 레를 떨었다. 그는 "선장이 배를 구하려고 닻을 밀어내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거의 원맨쇼였다"며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전 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 으로선 여운이 남아 가장 인상적인 장면" 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해무'는 배를 지키기 위해 밀항자

꽃청춘 유희열 "20대 女배우들 특 집때 꼭 짐꾼으로 합류" 폭소 꽃청춘 유희열 이 짐꾼을 자청해 눈길

무 박유천 한예리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해무 박유천 한예리 두 사람 은근 잘어 다. 이어 유PD는 “자극적인 요소로 시청

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들을 현혹시키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한편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

28일 tvN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제작

며 “하지만 최종 편집에서 가족 시청자들

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치 앞을 알 수

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유희열이 짐꾼

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사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

과해 눈길을 끌었다.

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

을 끈다.

를 태우게 된 선장, 목숨을 걸고 바다를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KBS2TV ‘해피

건넌 밀항자, 이들과 한 배에서 운명을 함

선데이-1박 2일’에는 바캉스 특집으로 복

께하게 된 선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

불복으로 이긴 팀이 비키니 미녀들과 데

윤석은 선장 철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

이트를, 진 팀은 개그우먼 오나미, 김혜선

화는 다음달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과 미션을 수행하는 대결이 펼쳐졌다.

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3

이에 방송이 나간 직 후, 시청자 게시판

SM 레드벨벳, 비주얼이… ‘삼촌들 어서와!’

에는 ‘가족 시간대 보기 불편했다’. ‘방송

벨벳’(Red Velvet)을 선보인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로 논란이 일었다.

SM엔터테인먼트SM)가 신인그룹 ‘레드 28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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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것 같다’, ‘성을 상품화 한 것 같아 기분이 상한다’ 다만, 유호진 PD는 “여성들이 비키니를 www.juganphila.com


▒▒ ENTERTAINMENT-단신 지 못하며 “10억 고마웠다. 겨우 사흘 동

일 개봉.

안에 그 큰 돈을 내놓으시다니 역시 재벌

월화드라마‘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이번엔 철봉 키스?

은 다르다”라며 쏘아붙였다. 또 “나 같으 면 그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겠다”라며 세 영의 행동에 디해 비판했다.

배우 서인국과 이하나가 또 하나의 ‘키

이에 세영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

스 명장면’을 연출한다. 2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

라며 “남편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돈이

니시리즈 ‘고교처세왕’에서는 민석(서인

아깝지 않을 정도로 부럽다”라고 응수했

국 분)의 정체를 알고도 그를 받아들이기

에는 “오늘은 15& ‘Sugar’ 응원왔어요”

다. 이후 홍주는 석훈을 향한 혼란스러운

로 한 수영(이하나 분)의 본격적인 ‘고삐

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당신의 아이를

리 본부장’ 내조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지난 12화에서는 부상으로 아이스하키

그리고 버나드 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

선수 생활을 접게 된 민석이 힘들어하자

히 버나드 박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

수영은 그를 찾아가 두 팔을 벌리고 꼭

여름 같은 날씨에 ‘K팝스타3’ 방송 내내

안아주며 위로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애용하던 카디건을 입지 않은 모습이다.

안긴 바 있다.

낳고 새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이젠 모르

공개된 사진에는 피프티앤드와 GOT7

겠다”라며 좌절감을 전했다.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공개… ‘별그 대’효과 있었나?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민준 서연이 인

또 2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

기 높아

계 된 ‘JYP Nation One mic talk’에서는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신생아 인기 이름

버나드 박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모

1위

습이 그려졌다.

신생아 인기 이름 1위가 발표됐다.

이날 버나드 박은 “앨범 준비와 함께 운

28일 대법원은 지난달 태어난 아이들의

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조만간 가요계

이름을 분석해 남자는 ‘민준과 서준’이 인

데뷔를 예고했다.

기가 많았으며 여자는 ‘서연과 서윤’이 인

또 그는 JYP 사단에 함류한 것에 대해 “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JYP Nation 공연)

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미는 지난 1978년 MBC 코미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남성 신생아 인기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 2AM, 미쓰

언 2기로 데뷔한 뒤 가수로 변신, ‘날 보러

이름 1위는 민준이었으며 이어 서준, 주

에이, 갓세븐, 백예린, 백아연, 박지민 등

와요’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 등의 히트

원, 예준, 시우 순으로 ‘준’이 들어가는 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함께

곡을 발표했다.

름이 많았다.

은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생아 인기 이름 1위또한 여성 신생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서울 잠 민석의 정체를 알게 된 수영은 한이사( 김원해 분), 김팀장(조한철 분)과 힘을 합

기가 많았다고 발표했다.

실실내체육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 한다.

'유혹' 최지우 박하선, 권상우 사이 에 두고 날선 갈등 '팽팽' 최지우와 박하선이 권상우를 사이에 두

고 본격적인 갈등을 벌였다.

쳐 본격적으로 ‘고삐리 본부장’ 내조에 나

가수 방미, 200억 원대 부동산 자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 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5회에서는 유세 마음을 열고자 운동 특훈을 해달라며 재 산 보니 ‘입이 쩍’ 영(최지우)과 3일을 보낸 후 점점 사이가

인기 이름 1위는 서연이 차지했으며 서연,

벌어지는 차석훈(권상우)과 나홍주(박하

서윤, 지우, 서현, 민서와 같이 ‘서’자가 들

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가는 이름이 6개를 차지했다.

서게 되고, 선수 생활을 접게 된 민석의 활의 의지를 보인다. 수영은 고등학생인 민석에게 ‘스킨십 금지령’을 내리지만 수 영과 민석이 철봉 위에서 키스하는 스틸

‘200억 자산가’로 알려진 방미의 한국

과 미국 부동산들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편프로그램 ‘백일섭

사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의 그때 그 사람’에는 80년대 톱가수에서

극중 홍주는 산부인과에 들렀다가 석훈

증폭시키고 있다.

200억 원의 부동산 사업가로 변신한 방

과 세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한 민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별

미가 출연했다.

다. 세영은 “오해하지 말라. 우연히 마주

에서 온 그대’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

쳤다”고 말했지만 홍주는 배신감을 감추

의 이름과 똑같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

특히 남자 신생아 이름 인기 1위를 차지

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

이날 방미는 “내가 정말 부동산을 좋아

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매주 월, 화

한다. 내가 집을 보면 미친다. 지금도 그

이 같은 이름은 개명된 이름에서도 나

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렇다”며 “유성온천에 땅을 처음으로 사게

타났다. 남자는 민준이나 서준, 현준으로

되면서 부동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름을 바꾼 사람이 가장 많았고, 여자

버나드박, 최근 모습 공개… ‘한여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름에도 카디건 애용!’ 그녀는 이어 “지난 2008년 비지니스를

는 출생신고 때처럼 서연이 큰 인기를 끌

카디건 애용!’

'해무' 한예리, 박유천과의 베드신 에 "살아있는 뭔가 느끼고 싶어…"

버나드박, 최근 모습 공개… ‘한여름에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

었다.

하러 미국 뉴욕에 들어갔다가 눌러 살게 됐다. 그 때 뉴욕에 마련한 집이 두 채 있 었다”고 회상했다.

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우승자

한국에서 시작된 방미의 부동산 투자는

버나드 박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미국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며 승승장구

최근 모습이 새삼 화제다.

하고 있다고.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방미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

가 소유한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들이 공

화 '해무'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지난달 1일 GOT7의 공식 트위터 계정 www.juganphila.com

영화 '해무'의 배우 한예리와 박유천이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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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단신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성보 감독을 비롯

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열

의 메시지를 남겼다. 28일 오후 지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

연을 펼쳤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해 "현아 '빨개요' 나왔어요! Must listen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

'해무'에서 한예리는 밀항을 시도한 조선

right now!!!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

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족 '홍매' 역을 맡았고, 박유천은 막내 선

다. 앞서 이날 정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

원 '동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현아의

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3집 미니앨범 'A TALK' 전곡의 음원과

8월 13일 개봉한다.

해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 근, 김상호, 유승목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와 박유천은 홍매와 동식의 베드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예리는 "너무 절박하고 당장 죽

타이틀곡 '빨개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최정윤-강성민, 커플 운동화 신고 깜찍 발랄 포즈 눈길

했다.

을 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 믿을 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서재우와

있는 사람이 동식 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빅싼초가 작업한 현아의 이번 타이틀곡 '

잘 모르겠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당시

빨개요'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를 썼을까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웃

홍매의 심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끝

현아'라는 친근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후

음을 자아냈다.

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살아있는 뭔가를

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라고

배우 최정윤과 강성민이 커플 운동화를

신고 인증샷을 찍었다. 최정윤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영, 오연수, 유호정,

우리 부부 세상에 세트 와서 보니 커플

이 곡의 뮤직비디오 또한 현아 특유의

김남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등의

운동화네요. 취향도 닮았나요?"라는 글

섹시한 매력이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최

과 사진을 게재했다.

산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우도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윤은 강성민과 같

음원 공개 직후 '빨개요'는 주요 온라인

은 운동화를 신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

'해무' 박유천 "한예리와의 베드신, 다. 두 사람은 깜찍 발랄한 포즈를 취하 촬영 전 고민 많았다" 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최정윤 강

기몰이 중이다. 현아 '빨개요'에 대한 지나의 응원을 접

배우 박유천이 한예리와의 베드신에 대

성민 커플 운동화 신었네? 잘 어울린다",

한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 에서 열린 영화 '해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예리와의 베드신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베드신을 두고 내가 너무 초

덧붙였다. 박유천도 당시 베드신을 촬영하는 데 있

반부터 의논을 많이 했다. 이 장면을 어떻

어 동식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

게 표현할까 그런 부분을 고민을 오래 했

다며 "베드신을 두고 의논을 많이 했는

는데 막상 촬영 들어갈때는 너무 내 자신

데, '어떻게 납득가도록 할 수 있을까' 고

이 이해가 됐었던것 같다"라며 "한치 앞

민했다. 막상 촬영 들어갈 때는 이해가 잘

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됐던 것 같다. 한치 앞도 모르는, 죽을 수

상황속에서 살아있다는 걸 느끼는 유일

있는 상황에서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해

한 누리꾼들은 '현아 빨개요, 섹시퀸 지

한 사람이었고 그걸 느끼고 싶어했던 것

주는 사람이 홍매였다. 여러가지 마음이

나도 응원하네" "현아 빨개요, 공개되자

같고 살고 싶어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공존해서 촬영 당시에도 슬펐고 가슴이

마자 엄청난 인기" "현아 빨개요, 노래만

마음이 공존했다"라고 전했다.

아렸던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듣지 말고 뮤비도 봐야 느낌이 와" "현아

이어 "촬영할 당시에 슬펐고 그랬는데

수록 동안", "강성민 귀요미" 등의 반응을

'해무' 한예리와 박유천의 베드신에 대

빨개요, 역시 현아다" "현아 빨개요, 뮤비

보면서도 좀 가슴이 아팠다"라고 덧붙였

보였다. 현재 최정윤과 강성민은 SBS 아

해 접한 누리꾼들은 "해무 한예리 박유

속 세미누드 정말 섹시해" 등의 반응을

다.

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

천, 극한의 상황에서 베드신이라니, 기대

보였다.

박유천은 극 중 홍매를 보고 첫눈에 반

"최정윤 강성민 호흡 짱이다", "최정윤 갈

추고 있다.

된다" "해무 한예리 박유천, 두 사람 은근 히 잘 어울려" "해무 한예리 박유천, 열정 적인 연기 기대" "해무 한예리 박유천, 영 화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이혜영, 여배우들과 과거 인증샷 공개“매일 보다시피 했는데…”

김나영, 당당한 수박 비키니…조각 같은‘꿀복근’자태

거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뽐냈다. 김나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

배우 이혜영이 김남주 등 여배우들과 과

여섯 명의 선원이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

이혜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을 통해 “‘그때 그시절’ 시간이 돌아왔다”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며 “다들 아름답죠?”라는 글과 사진을 올

오늘 8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렸다.

방송인 김나영이 모델 못지않은 비율을

램에 “촬영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나영이 호텔방을 배경으로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이어 “8~9년 전쯤일까. 김남주 결혼하

있다. 김나영은 선명한 복근과 곧게 뻗은

현아 '빨개요', 지나도 응원…"지금 기 전이였던 것 같다”며 “예전엔 거의 매 일 보다시피 했었는데, 아이들 키우다보 당장 들어야 해!"

각선미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170cm라

현아의 신곡 '빨개요'가 화제를 모으고

니 요즘은 아주 가끔 보내요”고 덧붙였다.

있는 가운데 가수 지나도 현아에게 응원

그러면서 “여기서 문제, 저는 왜 보자기

한편, 김나영은 ‘패션왕 코리아’ ‘팔로우

146

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8등신에 가까운 비율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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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단신 이' 후속으로 오는 9월께 첫 방송될 예정 이다.

를 소화했다. 화보 속 그간의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과 는 사뭇 다른 느낌을 풍겼다. 바람에 날

린아, 결혼 심경 자필 편지 공개 " 리듯 부스스한 갈색 머리카락에 가벼운 상의로 귀여운 일상룩을 선보였지만 발 사랑하는 여러분께"

미2’ 등 패션 관련 방송을 통해 남다른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린아가

레 무대 의상을 연상시키는 하늘거리는

결혼 발표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시폰 스커트를 선택해 서정성을 드러내

끌었다. 린아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며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소녀의 분위기

를 통해 "사랑하는 여러분께"라는 글과

를 완성했다. 그는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

함께 자필로 쓴 편지를 찍은 사진 한 장

에 "내면이 꽉 찬 배우가 되고 싶다. 어떤

을 게재했다.

역할이든 막힘 없이 소화할 수 있는 배우

는 장면이다. 이날 촬영에서 권상우는 눈

린아는 공개된 편지를 통해 "안녕하세

가 된다면 더 좋겠지만 나름의 색을 지니

도 뜨기 어려운 강한 물줄기에도 아랑곳

요. 린아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히 잘

고 있어 '이 역할은 왕지원이 아니면 안 된

하지 않고 상황에 몰입하는 엄청난 집중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

다'는 말을 듣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가 되

력을 보이며 완벽한 감정선을 유지하는

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습으로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사를 자

센스를 뽐내왔다. 지난달에는 패션 블로

이어 "갑작스런 기사를 통해 저의 결혼

왕지원은 이번 화보 촬영에 남다른 애착

아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권상우는 현장

그를 오픈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셨죠? 제 인생에서

을 보였다. 매거진 측 관계자는 "왕지원이

에서 어떤 상황이 주어지든 그 안에서 묵

아주 중요하고 큰 일이기에 여러분께 언

10년 전 '쎄씨'에 발탁돼 모델 일을 시작했

묵히 자신의 역할에만 열중하며 촬영 틈

박신양, '아이언맨' 최종 고사 "영화 제 이렇게 알려드려야 할지 신중하게 생 검토 주력" 각하고 고민했는데 이렇게 한발 늦게 전

틈이 모니터링까지 하는 프로다운 모습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죄송해요"라

다"며 "드라마의 퀄리티를 높이는 그의

마 '아이언맨'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며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좋아했다.

배우 박신양이 KBS 2TV 새 수목드라 방송가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

또한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 더 기뻐해

에 "박신양 측이 '아이언맨' 출연을 검토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중이었지만 오늘 최종 고사했다"며 "현재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

으로 '역시 권상우'라는 생각이 들게 한

드라마보다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수지 허벅지에 MC 2차례나 손으 로 '쓰윽'…수지 해명

출연을 놓고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안

총 축제에서 성추행 논란을 겪고 있습니

다"고 밝혔다.

다.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신촌 물

당초 박신양은 '아이언맨' 남자주인공으

진행된 '신촌 물총축제' 오프닝 세레머니

로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었다. 이날

에 수지가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한

일부 매체가 출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지

누리꾼이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

만 배우 측은 최종 고사했다.

라오며 성추행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아이언맨' 제작사 측 역시 "박신양 측에

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던 만큼 배우로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서며

게재된 영상속에서는 수지의 허벅지를

출연 제안만 했을 뿐 확정된 것이 없다"

감사드려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

애틋한 감정을 느낀 듯했다"며 "현장에서

행사 진행자가 손으로 스치는듯한 모습

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다. 그녀는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도 열의를 보이며 연신 자연스러운 포즈

이 포착됐으며, 더불어 수지도 표정이 굳

드라마는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

와 매너로 스태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지는 모습이 담겨졌습니다.

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도

고 전했다.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더 열심히 하는 '린아'로 인사드릴게요. 앞

여, 성추행인지 아닌지 네티즌의 의견을

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피아노', '봄날', '

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보내주신 사랑

불한당', 'Dr.깽',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

권상우, 쏟아지는 빗줄기 속 감정 분분케 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유지 '14년차 노련'

감성을 선보인 김규완 작가의 신작이다.

립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끝을

한편 '아이언맨'은 KBS 2TV '조선 총잡

맺었다. 한편 린아는 지난 25일 소속사 SM엔터 테인먼트을 통해 오는 11월22일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권상우가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맞

고 있는 사연은.

하지만 MC는 바로 안내하는 손짓을 보

측은 "해당 영상만 보면 오해할 수 있지 만, 사회 보시는 분이 안내하려다 슬쩍

권상우는 28일 공개된 SBS 월화극 '유

닿은 것일 뿐"이라며 "수지가 행사도중

혹' 사진 속 빗속에서 연기 투혼을 발휘

기분 나빠했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다"라

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촌 물총 축제를 홍

그는 거센 빗줄기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보하는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도 "수지

어딘가를 응시하며 서 있다. 특히 분노에 찬 눈빛이다가 이내 슬픔으로 가득해지

왕지원 "대체 불가능한 배우가 되 는 눈빛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는 날까지" 배우 왕지원이 '유일무이' 배우를 꿈꾸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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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이날 방송 예정인 '유혹' 5

회에서 그려질 장면. 극중 권상우(석훈)가

왕지원은 28일 공개된 패션지 '쎄씨' 8월

아내 박하선(홍주)과 갈등이 극에 달하게

호 화보 속 '발레리나의 하루'라는 컨셉트

되고 두 사람의 참아왔던 감정이 분출되 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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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단신 씨가 서 있는 곳이 1층 높이의 좁은 공 간이었다. 사람들이 앞뒤에 위치해 있었 는데 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흔들리면 서 사회자가 조심하라 손짓하는 그 과정 이었는데 그게 짜깁기가 됐더라. 성추행 등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희 졸업사진 공개…굴욕없는 청 ‘스타캐스트’ 우영“2PM 9월 컴 순미모 "남학생들에게 인기 폭발" 백..뜨겁게 달굴 것” 최희, 졸업사진 공개 …굴욕없는 청순미

게 했다.

2PM 멤버 우영이 올 9월에 2PM이 컴백

한다고 예고했다. 우영은 2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 ‘JYP Nation One mic talk’에

모 "남학생들에게 인기 폭발"

방송인 최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 개돼 화제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

‘생활의 달인’자연 생활의 달인, 서 2PM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올해 9 원'에서는 '인간의 조건' 특집으로 박은영 월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아나운서,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최희가 산 속으로 향한 이유는? 자연 생활의 달인이 산속으로 향한 이

말했다.

유가 밝혀졌다.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즘 많은 문제가 되고

28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제

있는 왕따에 대해 MC와 출연자들이 다

작진이 자연 생활의 달인 이춘달 달인을 찾아 지난 1탄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전 했다. 이날 이춘달 달인은 산 속에서 여름나 기 2탄을 선보였다. 달인은 바지를 이용

이어 2AM 조권이 “팬들이 많이 기다리

해 낚시하는 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물에

고 있지 않느냐”라고 말하자 “따로 만나

계피가루를 섞어 등목을 해 모기 퇴치하

자”라고 팬들을 챙겼다.

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박은영, 김숙,

이날 방송에는 2PM, 2AM, 미쓰에이,

최희의 졸업사진을 공개됐다. 특히 최희

끝없이 나오는 달인만의 기상천외한 자

갓세븐, 미쓰에이, 백예린, 백아연, 박지

의 졸업사진은 앳된 얼굴과 청순한 미모

연 생활 속 여름나기 비법에 감탄하던 중

민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로 눈길을 끌었다.

달인의 인간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함께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MC들이 최희를 향해 "남자들에게 인기

덜 익은 꽈리 열매를 먹고 인상을 찌푸려

들은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서

많았겠다"고 말하자 최희는 "친구를 따라

보는 이들을 웃게 한 것이다.

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합동 콘서트를

서 학원을 등록했는데, 다른 남학생들이

개최한다.

나를 따라서 학원을 등록해 학원비를 할

는 법 등을 선보였다.

자연 생활의 달인이 산속으로 향한 이유 가 밝혀졌다. 사진=방송캡처 또 그는 데운 돌을 물에 담가 따뜻한 물 을 준비하고 그 안에 솔잎을 넣어 족욕을 하며 “사람이 전혀 그립지 않다. 사람 말 소리도 듣기 싫다.

인받은 적이 있다"고 자랑했다.

박은영 아나, 무용 전공 예고시절 최희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최희, 미모 ‘똘망똘망’ 여전하네" "최희, 부족한 게 뭐야?" "최희,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고시절 모습이 공

개됐다.

소쩍새 우는 소리는 좋아도 사람 우는

28일 밤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

소리는 싫다”고 강조해 보는 이들의 궁금

원’은 ‘인간의 조건’ 특집으로 꾸며져 박

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부모님께도 족욕을 많이 해 드렸냐”고 묻는 제작진의 물음에 잠시 말

이제 재미만 갖추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문

제가 되고 있는 왕따에 대한 영상을 접

래퍼 산이가 뜨거운 태양 아래 지쳐가

는 남자들을 위해 용기를 냈다.

돌아가신지 10년 됐다. 돌아가신지 몰라

워 죽겠는데 GD가 하도 안 써서 내가 씀.

서 못 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

앞으로 이런 것 하고 싶으면 나한테 말해

게 했다.

지디한테 말하지 말고. 산이양산”이라는

그는 고시 실패 이후 세상과 인연을 끊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 산 속으로 들어가 부모의 임종을 지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천역에서 화려한 하며 MC와 출연자들이 다양한 이야기

양산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산이의

를 나눴다.

모습이 답겨있다. 산이는 검정색 민소매

했던 달인은 제작진이 떠나려 하자 “가지

이에 MC들은 게스트들의 학창시절 모

티에 화려한 패턴의 반바지를 입고 양말

마라, 자고 가라”며 아쉬워했다. 특히 제

습을 궁금해 했고, 김지민은 박은영, 김

을 종아리 중간까지 쭉 올린 채 색감이

작진의 옷 선물을 건네받은 달인은 결국

숙, 최희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화려한 양산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물까지 흘려 시청자들을 가슴을 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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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산이가 솔선수범, 센스있네” “이제 산이 도 썼으니 나도 써도 되나?” “솔직히 양 산 쓰는 여자들 부러웠다. 남자들도 머리 가 뜨겁다” “산이 따라 양산을 쓰고는 싶 은데, 저런 화려한 패턴은 부담스럽다” 등 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캐스트’ 예은“솔로곡, 비오 는 날 듣기 적당”

원더걸스 멤버이자 핫펠트라는 이름으

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예은이 자 신의 솔로곡에 대해 비오는 날 듣기 적당

산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하지만 “사람이 전혀 그립지 않다”고 말

양산, 센스 있다” “지드래곤이 안 해줘서

산이, 중복 더위에 힘든 男위해 ‘ 하다고 소개했다. 예은은 28일 포털사이 은영 아나운서,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최 양산패션 솔선수범’

문을 잇지 못하더니 “지금은 안 계신다.

지 못했던 것이다.

산이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이

박은영은 무용을 전공했던 예고 2학년

산이의 양산 사진은 뜨거운 태양으로

시절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은영은 잔머

인해 양산을 쓰고 싶은 남자들이 늘어나

리 하나 없이 꽉 묶은 머리 스타일에도

고 있다는 기사에 네티즌이 “나 남자인

굴욕없는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 박은

데 더운 날에는 양산 정말 쓰고 싶다. 지

영의 학창시절 모습에 MC들은 하나같이

드래곤 같은 애들이 먼저 몇 번만 쓰고

“과거가 더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

다니면 될텐데”라고 남긴 댓글을 보고 촬

다.

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 ‘JYP Nation One mic talk’에서 “현재 앨범 준비 중”이

라면서 “첫 미니 앨범이다. 7곡이 수록돼 있다”고 공개했다. 이어 그는 “비오는 날 듣기 적당한 곡”이 라고 소개한 후 “앨범 발표와 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2PM, 2AM, 미쓰에이, 갓세븐, 미쓰에이, 백예린, 백아연, 박지 민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함께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들은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서 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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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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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ENTERTAINMENT

꼬박 10년. 배우라는 꿈을 꾸며 달려왔다. 마침내 그 꿈은 현실이 됐다. 그러자 다른 이들의 꿈이 궁금해졌다. 처음 만나는 아프리카

의 아이들. 자신이 그랬듯 이 아이들이 꿈을 꾸고 또 이뤄가길 바

라본다. 유연석이 진심을 다해 셔터를 누르고, 꼭꼭 눌러 써내려간 바로 그 마음을 전한다.

아프리카의▒땅을▒밟다

그것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이라고 보

‘신이 만들어준 지구의 정원’이라는 아

장할 수 없지만 적어도 스스로의 미래를

는 꿈의 한 가운데 서 있게 됐다. 꿈을 이

프리카. 마주한 땅은 말 그대로 눈부시게

위한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그마한

생의 화두는 꿈이었다. 그리고 처음 배우

룰 수 있는 길도, 꿈과 가까워지는 기회도

아름다웠다. 넓은 들판에서 누구의 방해

축복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가 되겠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내 꿈은 한

다양해졌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하는 것들

도 없이 뛰어노는 가축들과 마치 인공적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20세. 처음으로

이 더 많아지겠지만 나는 지금 꿈의 길을

으로 정비를 한 것 같은 푸른 산, 그림으

영화를 찍으며 설렘과 감동을 받았다. 그

걷고 있다. 그리고 이제 내가 가진 꿈의

로 그렸을 것만 같은 나무까지. 그 모습에

러나 가까이 왔던 꿈은 잡으려고 하니 한

기회들을 예전의 나처럼 꿈을 이루려는

취해 한참을 바라보다 문득 의문이 들었

간, 비포장도로를 2시간 달리면 노노 마

발자국 뒤로, 달려가 잡으려고 하니 열 발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어쩌

다. 이렇게 아름다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을이 나온다. 움푹 파인 흙길 때문에 자

자국 뒤로 조금씩 멀어졌다. 꿈이 멀어질

면 그것이 나에게 새로 생긴 꿈 중 하나일

왜 살아가는 일이 고민이 된 것일까. 지

동차 천장에 머리를 수없이 박고 나면 이

때 그것을 포기하기보다는 나를 더 키웠

지도 모르겠다. 지금, 에티오피아에 가는

금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만이라도 그 꿈

아름다운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조용하

다. 내가 자라면 팔도, 다리도 길어질 테

것이 새로운 꿈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을 이루기 위해 고민했으면 좋겠다. 비록

고 차분한 마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

꿈꾸던▒소년에서

니 도망간 꿈을 잡는 것도 그만큼 쉬워지

학예회 무대에서 연극을 하며 친구들과

겠지. 10년을 달려오고 나니 어느 새 나

선생님의 환호를 받던 13세 때부터 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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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마을에서▒만난▒아이들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포장도로를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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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리가 있는 마을, 이제는 내가 절대로 잊

눈이 마주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충분한

고 싶은 꿈이었다. 내가 그 꿈을 이뤄줄

에서 오히려 내가 위로받았다. 참 오랜만

을 수 없는 마을, 노노. 이곳에 오고 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이

수 있는 영향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

에 유연석이 아니라 인간 안연석으로 돌

서야 진짜 아프리카에 온 것 같은 느낌이

아이들 개개인이 가진 꿈이 무엇인지, 어

음이, 앞으로 새로운 바람이 하나 더 꿈

아간 기분이었다. 돌려받는 것을 바라지

들었다. 꽃을 들고 나를 반겨주는 아이들

떤 꿈을 꾸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어

의 무게에 추가 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

않고 주기만 하는 마음과 마주하니, 나

이 참 예뻤다. 몇 시간 동안 나를 위해 연

른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내

었다.

역시 어린 시절 순수하게 꿈을 꾸던 그때

습해서 불러줬던, 아이들의 진심이 온전

가 꿈을 꾸기 시작한 나이를 지나고 있

하게 느껴졌다.

는 이 아이들이 꾸는 세상의 모습이 궁금

의 나로 있을 수 있었다. 다시▒꿈을▒꾼다

직접 만난 이곳의 아이들은 나마저도 새

아이들은 낯선 이에게 줄 수 있는 온전

로운 꿈을 꾸게 할 만큼 충분히 꿈꾸는

하자고 제안했다. 얼마 후 다양한 그림들

한 마음을 줬다. 처음 마주하는 이방인에

아이들이었다. 나보다는 가족을, 친구를,

다. 비록 내가 하는 이야기를 한 번에 알

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에서 특히 내 마

게 이토록 해맑고 순수하게 마음을 줄 수

마을을, 학교를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이

아듣지 못할지라도 온전히 나에게 집중

음에 다가왔던 것은 한 아이의 안타까운

있는 사람을 지금껏 몇 명이나 만났을까.

었다. 태어나서 두 번째로 먹어본다는 콜

하는 그 눈이 너무 예뻤다. 한국어를 영

말 한마디였다. “우리 마을에 전기가 들

순도 100%의 마음을 마주하자 나 역시

라를 조금의 망설임이나 고민 없이 나에

어로, 영어를 에티오피아어로, 에티오피

어와서 교실에 빛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생각도,

게 먼저 먹으라고 내어줄 수 있는 아이들

아어를 노노지역의 지방어로 통역해야만

그 순간 먹먹해졌다. 당연하다고 생각했

고민도, 걱정도, 불안도 모두 내려놓고 아

이었다. 그래서 참 고마웠다. 꿈을 꾸는 것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지만 눈과

던 것들이 그들에게는 꼭 한 번 이뤄보

이들의 웃는 모습만 따라다녔다. 그 모습

보다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참

한국에서 온 나를 소개했다. 아이들은

했다. 그래서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함께

모두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나를 지켜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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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까, 하는 기대와 함께. “물만▒나와도▒좋을▒텐데”

내가 생각하는 문장 끝에 ‘좋을 텐데’라

는 말이 끝없이 붙는다. 그만큼 해주고 싶 은 것도, 바꿔주고 싶은 것도, 바라게 되 오래도록 나에게 되뇌곤 했는데 이 아이

다. 어찌나 숨이 차던지. 새 축구공이 생

다.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내내 꿈

는 것도 늘어난다. 마음의 욕심은 끝없이

들에게도 그 말을 꼭 해주고 싶다. 꿈은

긴 아이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른 몸놀

속을 헤맸던 것 같다. 어쩌면 20년쯤 뒤

늘어나지만 현실에서 가능한 것들은 늘

꾸라고 있는 것이고 꾸기 시작해서 스스

림을 보여줬다. 지치지 않는 아이들 틈에

에 나와의 만남을 이야기하면서 인터뷰

어나지 않는다. 에티오피아에 와서 처음

로 잃거나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꿈

서 홀로 지쳐 경기에서 조심스럽게 빠졌

할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등장하지 않을

으로 웃음이 아니라 답답함을 느꼈다.

은 내 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이기에.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다 면 참, 좋겠다. “달려라.▒달려!”

에티오피아 아이들은 달리기를 정말 잘

한다. 맨발로 운동장과 들판을 달리는 아

화제를 뿌리며 결혼을 발표한 중국 톱

대기 중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담겼

스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호주 시

다. 남반구인 시드니가 겨울인 만큼 각

드니에서 포착됐다.

기 두툼한 점퍼를 입은 모습이다. 탕웨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

25일(한국시각) 오전 한 네티즌은 자

다. 에티오피아가 2,000~3,000m의 고산

신의 웨이보에 호주 시드니 공항에 나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잠깐만 뛰어

타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사진을

2010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배

도 평소보다 몇 배 힘든 나와 비교할 순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이 네티즌은 사

우와 감독으로 만남을 가진 탕웨이와

없겠지만 ‘쌩쌩하다’라는 표현은 이 아이

진은 친구가 촬영한 것이라며, "탕웨이

김태용 감독은 지난해 탕웨이가 한국

들을 위해 써야 하다.

와 (예비) 남편 김태용 감독이 오늘 아

을 찾았을 때 연인으로 발전, 올해 가

다. 김 감독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를

침 시드니에 도착했다. 휠체어는 무슨

을 결혼식을 올린다.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

옷 뭉치로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에 게 한국에서 가져온 축구공을 선물로 주 며 호기롭게 “축구 함께할까?”를 외쳤는

일일까"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각각 점퍼 차림으로 공항에

이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 궁금 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이달 초 결혼 계획을 알려

다"며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살짝 후회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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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요즘 이국주(28)만 TV에 나오면 채널을

이국주도 반복되자 풀이 죽은 듯 했다. 하

못 돌리겠다. 더위에 맥이 풀려 기진맥진

지만 그런 기색이 스친 것도 잠시, 다시

해 있다가도 이국주만 등장하면 자세를

고개를 돌린 이국주는 말했다. "2위나 3

고쳐 앉아 폭소할 준비를 하게 된다. 그녀

위보다는 1등이 낫잖아요. 내가 내 캐릭

는 그런 기대를 저버리는 법이 없다. 자신

터 잘 살린 거잖아요. 못난이 캐릭터는 제

만만하게 성큼성큼 걸어 나와 어떤 유행

가 1등인 거죠."

어든, 어떤 동작이든 '국주답게' 소화하는 그녀에게선 늘 파이팅이 넘친다.

그녀는 움츠러드는 대신 더 진하게 화장 하고, 더 짧게 입고, 더 환하게 웃었다. 그

뒤늦게 극적으로 발견됐을 뿐, 그녀의 파

런 그녀가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웠는

이팅은 지난 8년간 변함이 없었다. 2006

지.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어 요사이 고정

년 MBC 신입 개그우먼으로 방송생활을

으로도 게스트로도 잘나가는 이국주의

시작한 이국주는 MBC 개그의 오랜 침체

모습을 더욱 흐뭇하게 지켜보는 중이다.

속에서도 유독 빛났던 주인공 중 하나였

천상여자인 듯 천상여자 아닌 천상여자

다. 푸짐한 비주얼은 물론이거니와 살신

같은 캐릭터로 고정 패널을 꿰찬 tvN '로

성인의 개그 정신도, 흘러넘치는 긍정의

맨스가 더 필요해'에서는 여자 입장만을

개그 에너지도 8년째 변함이 없다.

대변하지 않는 시원시원한 연애 이야기

2010년이었을 거다. 거론하기 미안하게

로 눈길을 모으는 중. 10년 동안 연애하

새 없이 웃기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일요

낙 폭발력이 있고 순발력도 좋았다. 조혜

도 그녀 앞에 바로 뜨는 검색어가 '트럭녀'

며 너무 푸근해져버린 여자친구로 공감

일 저녁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련 이경실이 생각났다"고 털어놓기도 했

였다. 혹자는 그 뜻이 가물가물할지 모르

대를 자극하는 '코미디 빅리그'의 '10년째

놨다 하고야 말았다.

다. 그 떡잎부터 달랐던 이국주가 이제야

겠지만, '트럭으로 갖다 줘도 싫은 여자 1

연애중'이나 배꼽잡게 하는 의리의 천상

신인 시절부터 그녀를 오래 지켜본 한 예

'쬐금' 뜬 것은 타고난 재능 덕이 아니다.

위'라며 붙은 그 별명이 당사자라 해도 개

여자 보성댁은 또 어떤가. 지난 20일 방송

능 PD는 "이국주는 시작부터 눈에 띄었

TV 출연을 안 하던 시절에도 걸그룹 여

운하지는 않았을 거다. 처음엔 씩씩했던

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쉴

다"며 "신인 시절부터 무대에 오르면 워

가수 커버댄스를 부지런히 UCC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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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어내던 연마의 결과고, 각종 놀림과 험담

으로 떠오른 데도 우직한 이국주의 서포

푸짐한 자태를 왕성한 식욕을 캐릭터로

난 뜻밖의 활력소다. 기분좋고 시원하다.

과 좌절을 겪어 온 인내의 결과다. 의리

트가 있었음을 누가 부인하랴. 김보성에

긍정의 기운 가득한 자신감으로 빅재미

미녀 개그우먼 대세론에 던지는 짱돌. 더

한 우물을 파던 김보성이 뒤늦게 아이콘

이어 이제 이국주의 차례가 오려나.

로 돌려놓는 이국주는 무더운 여름에 만

흥해라, 이국주!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

이 많이 지쳐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 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했다. 결국 몸져누웠다. 짐작한 바다. 가지 많

모습으로 촬영한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은 나무 바람 잘 일 없는 연예계 풍문의

설리와 최자 스캔들은 끊임없이 회자됐

장본인으로 꽤 오래 몸살을 앓았으니.

다. 지난 19일 최자가 출연한 케이블채

결국 당분간 활동 중단이라는 극단적

널 'SNL코리아'에서 분실된 지갑과 관

조치가 취해졌다.

련된 내용이 방송되면서 또 다시 네티

설리 얘기다. 1994년 생, 21살 나이의

즌의 좋은 먹잇감이 됐다.

설리가 감당하기엔 풍문은 단지 풍문

핫한 여자 걸그룹 멤버의 열애설은 솔

이 아니었으리라. 정신적 학대, 아니 정

깃한 가십임을 부인하진 않겠다. 익명의

신적 학살이었을 것 같다.

'설왕설래'도 정도는 지켜야한다. 원색적

올 초 여성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 힙 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4)의

인 상상력과 각종 창의력을 발휘한 악 성 글은 호기심으로 치부할 수 없다. 악성댓글과 루머로 고통이 심해 당분간

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연예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적 만남 장면이 유포됐다. 당시 공개

지난 3일 설리와 f(x) 멤버들은 정규앨

된 사진들은 최자와 설리가 맥주 데이

범 'Red light'로 컴백했다. 지난 17일 엠

트를 즐긴 뒤 다음 날 오전까지도 함께

넷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 설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지속적인

결국 상처가 곪아 터져버린 결과다. "

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는 오르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 SM엔터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는 성경구절을

두 사람의 나이차는 14살, 이제 막 소

테인먼트는 감기 몸살이 이유라고 밝혔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던진 루

녀티를 벗은 설리와 최자의 스캔들은

다. 지난 20일 잠정적 'Red light' 마지막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

머와 악플은 가슴을 멍들게 한다. '나 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타고

무대에서도 설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했다. 또한 "당

나쯤이야'가 쌓이고 쌓여 거대한 바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분실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25일 오늘 결

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가 되고, 바위에 짓눌린 가슴은 심장을

된 최자의 지갑 속에서 설리와 다정한

국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지속적인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

멎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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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자기야·아빠어디가·콩깍지 등 / 지상파·종편·케이블 합쳐 15개 출연자 중복에 내용도 엇비슷 / 고부갈등·부부다툼 등 내세워 실제 모습보다 연출한 느낌도 / 평론가“무분별 제작 삼가야”

▲연예인과 그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사진은 <화끈한 가족>(제이티비시) 에 출연한‘고부’현미와 원준희.

중국 배우 탕웨이가 한국의 영화감독

이러다 사돈에 팔촌까지 나오겠네 현

>(제이티비시) 등에서는 매주 고부 갈등

주 등장하고, <빅스타 리틀스타>(제이티

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에스엔에스(SNS)

재 지상파 3사뿐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이 펼쳐진다. 부부가 출연했던 가족 예능

비시)에는 장동민과 조카가 고정 출연하

에는 한동안 ‘탕웨이의 3년 후’라는 제목

종편), 케이블에서 방영 중인 가족 예능

의 1세대인 <자기야>(에스비에스)는 장모

다보니, “이러다 사돈에 팔촌까지 나오겠

의 사진이 떠돌았다. 탕웨이가 시어머니

은 15개 남짓이다. 부부를 중심으로 ‘부

와 사위가 출연하는 관찰형식으로 바뀌

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우스갯소리만

와 며느리가 나오는 한 방송사의 예능프

모+아이’, ‘시어머니+며느리’, ‘장모+사위’

었다. <속풀이쇼 동치미>(엠비엔)는 진짜

은 아니다. 겹치기 출연에 내용도 비슷…

로그램에 출연해 탤런트 전원주와 가수

등 가족 사이에서 구성할 수 있는 조합

가족은 아니지만 남편과 아내를 대변하

도플갱어인가요? 가족 예능의 시청률은

현미 사이에 앉아있는 모습을 합성한 것

이 거의 다 나온다. 이를테면 가족 예능

는 연예인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엔>은

타 예능에 견줘 높은 편이다. <슈퍼맨이

이다. 웃자고 만든 사진이지만, 한편으론

의 전성시대다.

다양한 삼각관계의 당사자들이 요리대

돌아왔다>와 <아빠 어디가>의 27일 방송

가족이 등장하는 예능이 지나치게 많아

부모(또는 부모 한 쪽)가 아이와 함께

결을 펼치는 <고래전쟁>의 29일 1회 손

시청률은 각각 11.5%와 9.6%(닐슨 미디

진 현상을 곱씹게 한다. 많다고 모두 나쁜

나오는 예능이 대표적인 경우로, <해피

님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방송인 샘

어 집계)였다. 같은 시간대 <에스비에스>

건 아니지만, 우후죽순 늘면서 겹치기 출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한국방송2)

해밍턴의 어머니와 아내, 즉 고부의 대결

의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3.1%)보

연에 엇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획일화

와 <일밤-아빠 어디가>(문화방송) 등 모

을 내보낸다. 출연 연예인을 기준으로 그

다 훨씬 높다. 종편 프로그램인 <부부극

의 부작용은 문제로 지적된다.

두 8개나 된다. (<표> 참고) <고부스캔들

의 동생, 조카, 처남 등 다른 가족들이 자

장 콩깍지>도 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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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사생활을 엿보고 싶은 욕망을 충족시

부스캔들>에서는 친손자에게 탕수육을 시켜주는

키고, 육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주부들의 공감

것조차 아까워하는 자린고비 할아버지로 돌변한

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라고 하재근 대중문화평론

다. 외손주들은 끔찍하게 생각하면서도 친손주에

가는 분석한다. 그러나 수가 많아지면서, 시청자

게는 무서운 할아버지의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

들의 피로감을 자극하는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

화끈한 가족> 등에서 시어머니에게 애교 섞인 모

다. 우선 부모+아이, 시어머니+며느리가 마치 한

습을 보이던 원준희는 <웰컴투 시월드>에 출연해

세트처럼 되어 여기저기 얼굴을 들이미는 겹치기

서는 “나는 애교가 없다”고 말하는 등 다른 모습

출연 문제다. 고부 사이인 가수 현미와 원준희는 <

을 보였다. 갈등을 강조하다보니 프로그램 속 시

화끈한 가족>(사진)에 출연한 뒤, <고부스캔들>

어머니들은 늘 며느리가 불만이고, 부부는 작은

에 나왔고, <웰컴투 시월드>에 출연했다. 현미가

일에도 다툰다. <콩깍지>에 출연한 탤런트 이시은

원준희의 옷차림과 갈색머리를 꾸중하는 등 내용

의 남편은 아내가 다림질을 엄마처럼 못한다고 뜬

도 비슷하다. 방송인 윤영미는 <고부스캔들>과 <

금없이 화를 낸다. 가족 예능에 출연한 한 배우는

화끈한 가족> 두 프로그램에서 시댁을 찾는 장면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프로그램 콘셉트를 알기

을 연출했다. 흡사 같은 방송을 보는 것 같았다는

때문에 실제와 달리 오버하게 된다. 결국 ‘100%

시청자들의 지적이 나왔다. 방송인 염경환의 경우

리얼’은 아닌 셈이다”고 했다.

아들과는 <붕어빵>에, 둘째를 임신한 아내와는 <

시청자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아이의 순수한 표

엄마의 탄생>에 동시 출연하고 있다. 한 종편 프

정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진다”는 식의 긍정적인

로그램 피디는 “가족 프로는 많아지는데 가족 섭

의견도 많지만, <고부스캔들> 등의 시청자 게시

외에 응하는 연예인은 한정되어 있어 겹치기 출연

판에는 “양택조의 며느리가 불쌍하다. 며느리 사

을 피하기 힘들다”고 했다. 제작진의 섭외 경쟁 속

랑은 시아버지라는데 왜 그렇게 심하게 대하는지

에서, 탤런트 박혁권은 한 예능에서 “결혼도 안했

이해가 안 된가. 이거 정말 실제 행동 맞나요?”라

는데 <자기야>에서 섭외 전화가 왔다”고도 했다.

며 ‘설정’을 의심하는 비판도 쏟아진다. 하재근 평

이게 진짜 가족의 모습? 식구들 사이의 ‘작은 갈

론가는 “아무리 인기라지만 무분별한 제작을 삼

등’은 가족 예능에서 양념 같은 것이다. 일부 프

가야 한다. 가족 예능은 진실된 이야기로 공감을

로가 이런 재미를 추구하다 보니, 인위적으로 연

사는 게 중요한 만큼, 연예인들이 뭔가를 보여주

출된 느낌마저 줄 때가 많다. 이를테면 <슈퍼맨이

려고 설정하는 등 순수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돌아왔다>에서 다정한 할아버지인 양택조가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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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나 꿈꾸는 로망을 그린 것일 뿐이다"라고

만 단골로 맡는 개그우먼들이 극명히 대

해명했다. 또 "이미 피서지에서 생긴 일을

비된 연출 콘셉트 자체가 자극적으로 수

설정으로 극과 극의 설정을 한 많은 프로

용되고 다소 확대 해석된 느낌을 지울 수

그램들이 있었고, 지난 방송분과 같은 콘

없다. 사실 '개그콘서트'와 같은 공개 코

셉트를 선보인 곳도 많다"면서도 "그러나

미디 프로그램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유

시청자들이 '1박2일'에 원하는 도덕적인

형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모와 박색(薄

동시간대 1위로 질주 중이던 '1박2일'이

나미, 김혜선을 사전 섭외했고 이들은 연

잣대가 있으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작

色)을 나누고 뚱뚱한 사람이나 허약한 사

암초를 만났다. 난데없는 비키니 미녀 논

출에 따라 혼신의 연기로 극과 극의 상

진의 의도가 어떠했든 결과적으로 불편

람을 대비시켜 개그를 하는 경우는 부지

란이다. 상황은 이렇다.

황을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하게 비춰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기수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

비키니 미녀들과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의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방송을 할 것"이

이-1박2일' 강원도 강릉 여행 편에서는

그림은 아름답게 비춰지고 우스꽝스러운

라고 덧붙였다.

해수욕장에 도착한 멤버들이 이른바 '비

분장과 몸개그, 입담을 과시한 개그우먼

제작진의 해명에서 주목할 부분은 '시청

도 미성년의 아이돌들이 경쟁적으로 핫

키니 미녀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

들과 나머지 멤버들의 모습은 처량하고

자들이 1박2일에 원하는 도덕적 잣대'라

팬츠와 망사 의상을 입고 나오는 판국에,

습이 등장했다.

서글프게 보일 밖에. 제작진은 바로 이러

는 대목이다. 맞는 얘기다. 이젠 잊힌 분위

주말 예능에서 해변을 배경으로 비키니

한 대비 지점에서 웃음 포인트를 기대했

기이지만 '1박2일'은 과거 시청률 40%를

여성들이 등장한 것 자체를 여성 상품화

고 이는 꽤 적중했다.

거뜬히 넘기는 괴력의 '국민 예능'이었다.

나 외모 지상주의로 몰아붙이는 건 무리

즐겁게 즐긴 이들이 다수였지만 방송 후

지금이야 지상파의 전반적인 시청률 하락

아닐까.

일부 시청자들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세와 더불어 자체 시청률이 많이 하락했

다시 말해 포인트는 유 PD의 말처럼 도

반면 게임에서 패한 차태현 김준호 데프

에서 위화감을 조성하는 상황을 일부러

지만 튼튼한 팬덤을 지녔던 영광은 남았

덕적 잣대다. 어찌 보면 '1박2일'로서는 다

콘 등은 개그우먼 오나미와 김혜선, 그리

연출한 것에 대해 영 탐탁지 않다는 반

다. 또 현재 방송 3사의 시청률 파이가 줄

소 괴로운 부담이다. 웃음을 줄 포인트를

고 험악한 인상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응도 내놨다.

었다고 해도 '1박2일'이 여전히 남녀노소

고민하면서 남녀노소 시청자들을 모두

이날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 등 세 사람 은 복불복 게임에서 이겨 비키니 미녀들 과 물놀이를 하고 간식을 나눠먹으며 어 울렸다.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이 등장하는 건 사실상 예삿일이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벌칙 아닌 벌칙을 당했다. 승자와 패자의

이에 대해 연출을 맡고 있는 유호진 PD

를 아우르는 인기 예능인 것만은 자명하

고려하고, 도덕적으로도 완벽을 기해야

희비가 갈리는 상황이 연출되며 색다른

는 28일 OSEN에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

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

하는 단서를 둔다면 분명 운신의 폭은 줄

웃음을 자아낸 것.

은 것은 문제의 소지가 아닌 것 같다. 다

이 좋다-런닝맨'이나 MBC '일밤-진짜 사

어든다. 방만해서야 안 되겠지만 예능 프

문제는 이러한 내용을 두고 여성을 상

만 게임의 결과에 따라 상처럼 비키니 미

나이'와 비교해 성별로나 연령별로나 비교

로그램에 대한 어느 정도 합리적인 기준

품화하는 게 아닌가, 비키니 미녀와 개그

녀들과의 데이트를 즐긴 것이 다소 오해

적 넓은 시청층을 확보 중이다. 쉽게 말해

은 적용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한때 독야

우먼들을 대비시켜 위화감을 조성했다

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면서 "여

아이도 어른도 두루 즐기는, 남녀구분 없

청청 국민 예능으로 군림했던, 그래서 지

는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는

성을 상품화할 의도는 없었다. 지난 방송

이 전연령대가 사랑하는 프로그램인 것.

금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 상황의 극대화를 위해 제작진은 비키

분의 콘셉트가 '피서지에서 생긴 일'이었

'1박2일'의 입지가 그러하다 보니 비키니

니 미녀들 역할을 할 모델들과 더불어 오

다. 멤버들이 모두 남자이기 때문에 누구

미녀들과 '개그콘서트'에서 못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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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큼 '1박2일'에게 씌워진 굴레는 꽤나 크 고 무겁다. 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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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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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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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31·본명 최동훈)가

하나는 원자작자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고, 다른 하

해묵은 '표절 논쟁'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연달아 표

나는 법적소송으로 번져 판결이 내려지는 때다. 프라이머

절 시비에 휩싸였던 곡 '아이 갓 씨(I Got C)'와 '미스

리의 논란은 전자의 경우인데, 전문가들을 이를 원자작자

터리'의 저작권을 각각 네덜란드 카로 에메랄드의 '리

와 아직 대화로 상활을 풀어나갈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

퀴드 런치'와 '원 데이'를 만든 데이비드 슈얼러스 등 6명에게 배분했다.

조 대표는 "양 측이 적정선에서 합의할 의사가 있다면 소

사실상 표절 시비가 일었던 곡들의 저작권 문

송 전까지 가지 않고 지분을 정리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

제 를

모두 원만히 해결한 셈이다. 원

고 덧붙였다.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다

작자 측에서 표절을 주장했다

면 더 이상 왈가왈부할 게 아니라는 것. 국내 실정법상 표절

면 법적 소송으로 번질 수 있었

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법칙도 없는 까닭에 이는 또 다시 아

지만 저작권 분배라는 형태를 취한 것은 프라이머리 곡의 독창성을 일 정 부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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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다.

티스트의 '양심'의 문제로 귀결될 일이다. 단순히 의혹으로 그치는 경우 억울한 낙인이 찍히는 경우 도 다반사다. 지난해 로이킴과 아이유 등도 표절 논란에 휩

문제는 프라이머리가 공동 저작권자로 이

싸였지만 실제 시비를 가리지는 못했다. 실제로 일단 지르고

름을 올린 것을 놓고, 사실상 표절을 시인한 것이 아

보자는 애매한 표절 제기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재

니냐는 일부의 시각이다. 이에 대해 저작권을 관리

능을 펼치지 못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비일비재하다.

하고 있는 유니버설뮤직 퍼블리싱 코리아 조규철 대

물론 창조적인 '카피'라 할지라도 무조건적인 옹호는 경계

표는 "다양한 구성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해야할 일이다. 그러나 더 이상 아티스트의 인식 변화나 퍼

문제기 때문에 원작자의 음악과 비슷한 부분이 있

블리싱 회사의 중재로만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아티스트에

다고 단순히 표절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상당히 위

게 '정직한 양심 저울'을 갖다 된다고 해결될 문제라면 너

험한 얘기다"며 "그건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죽이는

무 이상적인 얘기고,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일"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선 실질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

국내에서 표절을 문제 삼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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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초록이 불타는 것처럼 선명한 숲을 지 나니 그곳이 나왔다. 지브리 미술관. 일본

은 '이웃집 토토로' '붉은 돼지' '센과 치히 로의 행방불명' 등이 탄생했다.

도쿄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은 미야자키

이런 애니메이션 명가가 역사 속으로 사

하야오 감독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성

라진다. 시대 흐름을 끝내 이기지 못했다.

지다. 예약 없이 갈 수 없는 이곳에 특별

20일 일본 뉴스사이트 인포시크에 따르

한 건 없다. 그저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

면 지난 19일 일본 전역에서 신작 '추억의

카하다 이사오 두 거장의 지난 생이 알알

마니'를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는 제작

이 새겨져 있을 뿐. 옥상에 있는 거신병

하는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이 마지막이

인형과 사진 한 장 찍는 건 순례자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꼭 해야 할 일이다.

하지 않고, 저작권 관리만 하겠다는 뜻.

키 하야오 감독은 후계자를 만들지 못했

사실상 지브리의 해체나 다를 바 없다.

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997년 '모

정작 지브리 스튜디오는 미야자키 하야

2010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마루 밑

올랐다.

아리에티'를 내놨을 때 그곳을 찾았다. 아

지브리 스튜디오 해체는 지난해부터 공

노노케 히메' 발표 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오 감독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게드전

쉽게도 미야자키 하야오는 없었고, 그와

공연한 비밀 일만큼 일본 애니메이션계

4년만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내놨

기'를 실패하고, '고쿠리코 언덕에서'를 내

반평생을 함께 해온 스즈키 토시오 프로

에 파다했다. 지브리의 수장인 미야자키

다. 마땅히 맡길 만한 연출자가 없었기 때

놨지만 좋은 평가는 듣지 못했다. 미야자

듀서가 한국 기자들을 맞았다.

하야오 감독이 마지막 연출작이라고 내

문이다. 그 뒤 은퇴를 선언했다가 기획만

키 하야오의 후계자로 불리는 요네바야

지브리 스튜디오는 미국 LA에 있는 디

놓은 '바람이 분다'가 116억 엔(약 1178억

하기로 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출

시 히로마사 감독이 '마루 밑 아리에티'

즈니 본사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작다. 오

원)을 벌어들였지만 지브리의 또 다른 얼

해야 했다.

역시 썩 좋은 평가는 못 얻었다.

렌지 나무가 회사 부지에서 자라는 디즈

굴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가구야 공

당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출하려

기자가 지브리 미술관을 거쳐 지브리 스

니 본사와는 달리 지브리는 좁은 건물 1

주 이야기'는 수입이 51억 엔(약 518억 원)

했으나 이견 탓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튜디오를 찾았을 때는 마침 이 즈음이었

층 반평도 되지 않는 유리벽에서 애니메

에 그치며 회사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하차했기 때문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

다.

이터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폈다. 이

사실 '마리 밑 아리에티'를 지브리 스튜

은 그 후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늑대아

미야자키 하야오는 2008년 '벼랑 위의

작은 곳에서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

디오에서 내놨을 때도 위기였다. 미야자

이'를 내놔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로 떠

포뇨'를 힘겹게 만든 뒤 유작이라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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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지브리표 애니메이션은 이제 역사 속으

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3D 애니

하지만 2D 애니메이션은 인건비가 상당

로 사라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

메이션에 대해 "유행은 언제가 사라질 것"

하다. 인건비가 경영을 압박하면서 더 이

지막 작품인 '바람이 분다'는 제로센을 만

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람이 직접 손으로

지브리 스튜디오는 일본에서 하청을 주

상 지브리가 버틸 수 있는 여력을 넘어섰

든 사람의 이야기라는 이유로 한국에서

만드는 셀 애니메이션이 지브리의 세일즈

는 대신 유일하게 직원들을 모두 고용해

다. 연 인건비만 20억엔(약 203억원) 정

맹비난을 받았다. 미야지카 하야오 감독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3D 애니메이션을

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회사였다. '마

도 수준이라 매년 100억엔(약 1015억원)

은 '바람이 분다'를 앞두고 한국기자들을

만든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

녀배달부 키키' 이후 이런 시스템을 고수

수입이 있어야 유지가 가능했다.

초대했다. 좀처럼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

지브리가 사랑받는 이유는 예전 것을 잘 지켜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바람이 분다'를 준비 중이었다. 후계자는 없고, 성장 동력도 없고, 회사 는 경영난에 시달릴 즈음이었던 것이다.

인의 고집이었다.

해왔다. 다른 곳은 소수의 직원만 두고 프

지브리 스튜디오는 이미 지난해부터 직

러내지 않는 그였지만 한국에는 '바람이

로젝트마다 애니메이터들을 고용했다가

원들을 해고해왔으며, 더 이상 추가 채용

분다'를 직접 설명하고 싶었던 듯 했다. 미

미야자키 하야오의 진심과 지브리의 고

해산한다. 지브리의 이런 방침은 일본의

은 없다는 게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알음

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바람이 분다'에서

집은 결국 시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손맛

평생직장과 장인정신으로 추앙받아왔다.

알음 퍼졌었다.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

미친바람이 부는 시대지만 꿈을 포기하

이 주는 애니메이션의 따스한 아름다움

지브리 스튜디오는 그동안 3D 애니메이

깊이 새겨진 명작들을 내놓은 지브리 스

지 않고 그래도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

은 사라지고, 차가운 3D 캐릭터가 사랑

션이 대세인 세계 애니메이션 흐름에 맞

튜디오도 3D애니메이션 홍수라는 시대

진심은 적어도 한국에선 통하진 않았다.

받는다. 마침 일본에선 '겨울왕국'이 역대

지 않게 2D 애니메이션을 고수해왔다. 장

흐름은 이겨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는 당시 기자에

흥행 2위로 등극했다.

시부터 8시까지 일요일 저녁 KBS,

여기서 타 방송사는 KBS고, 우리는

'관찰 예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 촬

MBC, SBS는 '일요예능'이 점령하게 됐

MBC다. MBC는 오는 27일 방송부터 '

영 분은 한 없이 많은 게 사실이다. 방

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

일밤'의 방송 시간을 10분 앞당겨 오후

송 시간에 따라 할당되는 광고 개수가

아왔다, 1박2일', MBC '일밤-아빠!어디

4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KBS가 먼저

다른 것을 고려하면 광고 수익 면에서

가?, 진짜사나이', SBS '일요일이 좋다-

해서 우리도 하겠다'는 게 MBC의 입

도 짭짤한 소득을 거둘 수 있다.

룸메이트, 런닝맨'이 3개 채널에서 쭉 이

장. SBS는 방송 시간을 확대하지 않았

그런데 10분 갖고 싸우는 건 일요예능

어지는 것. 이들 프로그램들은 코너 사

지만 일요예능 방송 시간이 한 없이 늘

이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이란 걸 감안

이 광고도 없어 말 그대로 4시간짜리

어나는 것에 대해 KBS의 책임론을 들

할 때 좀 더 통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

고 나왔다.

다. 10분 늘려서 경쟁사보다 일찍 방송

MBC와 SBS의 'KBS 책임론'에 KBS

되면 시청자들이 쭉 그 프로그램만 볼

는 "시간은 의미 없다. 중요한 건 재미"

까. TV리모콘은 돌리라고 있는 것이다.

라는 게 공식입장이다. 어차피 재미없으

케이블 채널을 포함, 수백 개의 채널이

면 시간을 아무리 늘려도 시청자들이

존재하는 현재 TV 시청 상황에서 지루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면 돌리면 그만이다.

이쯤 되면 TV예능프로그램이라기보

블록버스터 예능 영화 한편을 보는 셈

다는 4시간짜리 블록버스터 영화에 가

이다. 그런데 이 시간을 놓고 방송사 간

공들여 촬영한 프로그램을 조금이라

각 방송사들이 생각할 건 '우리가 더

깝다. 단지 '리얼'하다는 것만 다를 뿐.

'감정싸움' 양상이다. '우린 하기 싫었는

도 더 방송하고 싶은 건 제작진의 솔직

먼저, 더 많이 방송해야지'가 아니다. 얼

데 타 방송사에서 하니 어쩔 수 없다'

한 속내일 터. 특히 현재 일요예능이 출

마나 재밌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

는 것.

연자들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을 쏙 붙잡고 있을까. 이게 아닐까.

지상파 3사 일요 예능프로그램이 드 디어 4시간에 육박하게 됐다.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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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이달의 키워드

은행 빚 갚지 않는 남편, 외도로 인한 죄책감, 시어머니와의 양육 의견 차, 앞집 야동남 대처법, 여 전히 낯설고 두렵기만 한 남편

Q 남편 퇴직 후 약간의 연금과 소일거리로 생활하

죠. 그러니 시련을 극복하고 성숙한 결혼생활을 하기 위

데 도무지 갚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노후 준비가

삼을 소지가 있다면 결혼을 미루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

담되고 마음이 불편해 빨리 갚고 털어버리고 싶은데

다’라는 맹세는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합니다. 얼마 전엔 목돈이 생겨 일부를 상환했는데

Q 시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봐주시는데 의견 차이 때

이해할 수 없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건지, 어떻게

라 아이가 너무 버릇이 없어지네요. 저보다 시어머

해주는 인테리어 소품을 건다. ④ 아이들에게 아저씨의

하며 시어머니께 아이를 맡기고 있는 입장이라 어

것을 엄중 경고한다.

산 해운대구·최OO)

미 또래끼리 말이 돌았을 수도 있고요. ‘우리 앞집 아저

가에 의지하려 합니다. 그 의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사

다르기 때문에 많은 워킹 맘들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

서 공론화해도 됩니다.

람일 수도 있고 돈과 같은 물질일 수도 있는데, 자본주

다. 그러나 할머니는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서 돌봐주

의 사회인 만큼 돈에 의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겠지요. 그

시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가 회사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결과는 지나친 절약과 저축으로 자린고비 같은 모습이

책임감을 갖고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양육에서 빠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한창 활동할 때와는 다른

합니다. 아이의 부모는 할머니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

모습이어서 가족을 당황하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식해야 합니다.

고 있는 부부입니다. 퇴직 전 남편이 진 빚이 있는

해서는 서로를 믿는 수밖에요. 남자 쪽에서 과거를 문제

제대로 돼 있지 않아 빠듯한 생활이지만, 이자도 부

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랑하겠

조금이라도 돈이 생기면 자기 통장에 넣어두려고만 그걸 알고 불같이 화를 내더군요. 저로서는 도저히 해야 할까요?(대구 수성구 · 이OO)

김선재 우선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해야 합니다.

퇴직한 남성들은 자신의 전성기는 지났다는 생각, 용도 폐기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등으로 불안해하고 자신 감이 떨어지며 의기소침하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뭔

문에 힘이 듭니다. 오냐오냐 하며 키우는 스타일이

니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요. 일

취미생활을 이해시키고(이미 다 알겠지만) 모방하지 말

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속이 상합니다. (부

요즘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조숙하고 ‘시크’합니다. 이

김숙기 아이의 양육시 조부모와 부모 각자의 입장이

씨’에 대해서. 이런 고민은 노심초사할 게 아니라 드러내

Q 남편이 소리를 지르거나 짜증을 내면 꼭 무서운

선생님한테 혼나는 것처럼 겁부터 덜컥 나고 근처에

도 못 가겠어요. 제 자신이 초라해지고 우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결혼 10년 차가 돼가는데 갑자기 낮

남편의 현재 행동에는 은퇴자들이 보이는 심리 상태가

양육 문제를 놓고 시어머니와 계속 대립이 생길 때는

다 담겨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남편은 어찌 됐건 자

시어머니께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협조해달라”라고 요

신의 통장에 일정액 이상의 돈이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청하세요. 시어머니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잘 이야기하

것 같습니다. 그 바탕에 불안이 있는 것은 앞서 말씀드

고 자녀 양육은 엄마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뜻을 진

느껴진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마음입니다. 무서운 선생

린 바와 같고, 일정액 이상의 잔고가 있어야 품위를 누

심을 다해 전달하세요. 또 ‘오냐오냐’ 하다 보면 아이에

님에게 혼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마음이 드는

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등이 있겠지요.

게 혼란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녀교육이 어렵다는

건 아마도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인을 비롯한 가족은 남편의 이러한 마음에 초점을

말씀을 전하세요. 함께 책이나 육아 방송 등을 시청하면

학창 시절 정말로 무서운 선생님에게 야단맞은 적이 있

맞춰주십시오. 먼저, 지금까지 고생한 남편의 노고를 인

서 시어머니가 ‘며느리 말이 맞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

는지, 아니면 권위적인 남성에게 위협을 당한 적이 있는

정하고 수시로 감사를 표시해서 남편이 보람과 자긍심

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 돌이켜보세요. 아버지나 주변 친척, 아니면 오빠나 지

선 사람처럼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왜 이런 걸까요? (서울 송파구·김OO)

이정희 결혼 10년 차지만 아직도 남편에게 두려움이

을 갖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가족의 존경과

시어머니와 절대 대립하지 마시고 아이 돌봐주시는 것

인 등의 남성이 엄격하고 차갑게 혹은 비판적인 자세로

애정이 변함이 없으며, 가족 모두 남편을 사랑하니 절대

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 또한 잊지 마세요.

혼을 냈거나 큰소리로 야단을 치며 공포나 두려움을 느

소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십시오. 이

책임감 있는 엄마의 모습과 함께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

끼게 했던 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러한

러한 과정을 통해 남편이 안정감을 갖게 되면 그때 저축

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시어머니도 며느리의 뜻에 따

경험을 통해 학습된 공포나 불안이 남편의 태도에서 느

보다는 빚을 먼저 갚는 것이 합리적임을 받아들이게 돼

르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껴질 수 있을 겁니다.

(이미 남편이 알고 계실거라 사료되지만)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불안감의 근원을 찾아야 하고, 남편에게 남편 Q 모든 고민을 받는다고 하시니 문의해볼게요. 저

의 태도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사춘기 자녀가 있는데 앞집 남자가 야동을 자주 봐

니 차분하게 보통의 목소리로 이야기해달라고. 그리고

희 집 창문을 열면 앞집이 다 보이거든요. 저희 집엔

큰소리를 지르면 무섭고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고. 그러

서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경기 광명시·전OO)

과거의 불안감을 유발시켰던 대상과 현재의 남편은 동

안은영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죠. ① 앞집 남자에게 취

일한 대상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하

구·서OO)

미생활은 존중하지만 사춘기 아이가 있으니 컴퓨터 모

며, 일상생활에서 남편의 요구나 말에 대해 두려움으로

안은영 여자 입장에선 자신이 바람을 피운 건 잘못한

니터의 방향을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② 직접 말할 수 없

피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차분히 이야기하는

행동이지만 용서와 화해로 마무리된 상태고, 남자 입장

다면 앞집 다른 가족에게 조용히 문의한다. ③ 창문에

연습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 자신을 무가치하거나 부적

에선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습니다. 입장이 다른 거

발이나 시폰 커튼 등 바람은 들이되 유해 환경은 차단

절한 존재로 절하하는 평가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Q 남자친구의 가족과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데 겁

이 나네요. 제가 전에 바람을 피운 적이 있어요. 기 분이 꺼림칙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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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계한희▒디자이너▒"패션은▒놀이다" 20대 패션 디자이너로서 계한희는 독보적이다. 영국 명문 패션 스쿨 을 최연소로 입학했고 졸업과 동시에 패션 브랜드 카이(KYE)를 론칭했

다. 매년 그녀가 컬렉션을 선보일 때면 국내는 물론 세계 패션계가 들 썩인다. 올해 고작 스물일곱 살인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눈부신 성과다.

요즘▒가장▒핫한▒디자이너

계한희(27)는 패션 브랜드 카이(KYE)의

었죠. 최근엔 ‘아픈 청춘을 위한 치유’라

을 빨리 찾은 비결’과 관련된 질문들이다.

짙은 스모키 화장에 긴 생머리, 직업은

CEO 겸 디자이너다. 2011년 런던패션위

는 주제로 옷에 반창고 프린팅을 적용했

“스스로 관찰을 많이 하라고 조언해드

패션 디자이너.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크를 통해 데뷔한 이후 이상봉, 손정완 등

어요.” 그녀에게 패션은 재미있는 ‘놀이’

리고 싶어요. 뭘 잘하는지, 못하는지. 사

스 디자인 스쿨 최연소 입학 및 졸업. 빅

우리나라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들과 어

다. 작업을 할 때도 놀면서 한다. 음악을

실 1주일만 해봐도 알거든요. 호기심을 갖

뱅의 지드래곤과 투애니원 씨엘의 절친

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실험적이고 독창

듣고 동료 디자이너들과 농담도 하고. 그

고 이것저것 경험해보세요. 그다음에 자

한 친구. 그녀 앞에 붙는 수식어만 들었

적인 그녀의 옷은 소위 ‘패피’들의 마음

래야 일이 더 잘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

신에게 맞는지를 선보듯 추려나가면 돼

을 때 조금은 건방지고 대찬 사람이겠거

을 사로잡았다. 특히 젊은 스타들 사이에

이 곧 놀이다. 즐겁게 일하는 과정에서 자

요.”

니 생각했다. 그러나 두 시간 가까이 진행

서 계한희의 옷은 없어서 못 입을 정도

연스럽게 꿈도 이루게 됐다.

된 인터뷰가 점점 두 여자의 수다로 바뀌

다. 무거운 사회문제를 패션 장르로 가져

패션 디자이너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어가는 걸 보며 예상이 빗나갔다는 걸 확

와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 계한희 패션의

있는 요즘, 그녀의 성공 비법을 묻는 사람

신했다. 새침할 거라 예상한 기자가 의외

특징이다.

도 늘었다. 재미있는 것은 패션을 전공하

“다시 생각해야죠. 물론 그 일에 열정을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이지만 능력이 부 족하다면? 재능이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했다. 그녀의 답은 명쾌했다.

의 모습이라고 반응하자 “사람들이 제 목

“청년 실업을 주제로 한 컬렉션에서 ‘청

는 학생들보다 주부들의 문의가 더 많다

쏟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성공하긴 힘들

소리 들으면 깜짝 놀라요. 외모랑 안 어울

년 홈리스’를 형상화했어요. 노숙자의 박

는 점이다. SNS에 하루에도 수십 통 궁금

겠죠. 적성에 맞고 재능도 있어야 좋은 결

린다고”라며 웃는다.

스집, 서울역의 그래피티에서 영감을 얻

한 점을 묻는 글이 올라온다. 주로 ‘적성

과를 낼 수 있어요. 제 경우엔 그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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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히 잘 맞았고요.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하는 선생님 집에 놀러 가거나 혼자서 마

좋아서 그림을 잘 그렸어요. 학교 다닐

음대로 그림을 그리곤 했어요.”

그녀는 아주 빨리 날아올랐다. 속도로

션 관련 일을 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상

치면 LTE쯤 되려나. 그래서 실패라는 단

담해주듯이. 제가 아직 어리니까 대선배

때도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을 만들어가

아이가 창조성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유로

어와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지만 그녀에

님들보다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는 편이었고요. 그래서 패션 디자인을 해

운 분위기를 만들어준 것. 자신만의 색깔

게도 쓰라린 기억은 있다. 스무 살, 케이블

있겠다 싶어서요.” 이토록 야무진 그녀의

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죠.” 이쯤 되면 그

이 확실한 패션 디자이너를 키운 계한희

방송의 ‘프로젝트 런웨이’라는 서바이벌

꿈은 스타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고 앙

녀의 부모님은 어떤 분들일까 궁금해진

부모님의 교육법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다. ‘영국 명문 패

드레 김처럼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나

다. 타고난 능력도 좋은 패션 디자이너인

계한희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패션을

션 스쿨 출신의 엘리트’ 계한희에게 이목

타낼 수 있는 위치에 오르는 게 목표다.

걸 보니 부모님도 특별할 것 같아서다. 하

즐기며 살아온 흔적들이 엿보인다. 고등

이 집중됐다. 부담이 컸던 탓일까. 그녀는

현재 속도대로라면 그리 먼 얘기는 아닐

지만 두 분 모두 평범한 분들이란다. 어

학교 시절, 패션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마

15명의 도전자 중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듯하다.

머니는 동양화를 전공했고 아버지는 회

음먹은 뒤 온갖 옷가게와 편집매장을 답

“실망했죠. 내가 옷을 그렇게 잘못 만들

“패션 디자이너로서 가장 중요한 건 좋

사원이다.

사했다. 또래 고등학생들이 동대문에서

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몇 달 동안 스트

은 컬렉션을 계속 만드는 것이에요. 조금

쇼핑할 때, 그녀는 당시 용돈으로는 절대

레스도 받고 고민도 많이 했어요.”

씩 유명해지고 또 바빠지면서 옷 외에 챙

최고의▒서포터,▒부모님

“부모님은 언제나 저를 지지해주셨어요.

살 수 없었던 옷들을 당당하게 구경하고 입어봤다. 물론 구매는 못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지금까지의 활동

겨야 할 것들이 늘었지만 초심을 잃지 않

에 자양분이 됐다고 말하는 걸 보니 이젠

아야죠. 패션 디자이너는 옷으로 말하는 사람이니까요.”

큰 결정을 내릴 땐 아버지께서 조언을 많

“당시에 압구정에 한 커피숍이 있었어

제법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여유가 보였

이 해주세요. 한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

요. 서울에서 옷 좀 입는다 하는 사람들

다. 사실 ‘프로젝트 런웨이’뿐 아니라 도전

인터뷰가 끝나갈 무렵 주변의 소소한 것

게 된 것도 아버지의 권유 덕분이었죠. 원

이 다 모이는 곳이었죠. 거기 앉아서 실

을 즐기는 성격 탓에 넘어진 일도 많았다.

들에 대해 물었다. 그녀가 가장 활기를 띤

래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할 생각이었거

컷 사람 구경하고 옷 구경하고 놀았어요.

“저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쓰

대목은 바로 애견 ‘휘남이’ 얘기를 할 때

든요. 그때 아버지가 딱 한마디 하셨어요.

한국에 수입이 안 된 외국 브랜드들도 볼

는 타입이에요. 차선책을 수십 개 만들어

다. 두 살짜리 퍼그인 ‘그’는 계한희의 팬

‘너 아그리파를 1년 동안 그리고 싶어?’

수 있었으니까요. 아마 사람들이 그랬겠

놓고 하나가 안 되면 나머지 작업에 집중

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 인사다. 이외에 그

싫다고 그랬죠(웃음).”

죠. 쟨 어린애가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엎

녀는 10년 넘게 채식 중이고, 꽤 오래 사

미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유치원 때 한국

웃음). 놀면서 공부하면서 그렇게 패션을

어지는 프로젝트들도 무척 많아요(웃음).

귄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얼마 전 헤어졌

으로 와 서울국제학교를 졸업했다. 국제

즐겼어요.”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갈 무

다행히 감정 기복이 없는 성격이라 금방

으며, 영화를 사랑하고, 맛있는 것 먹을

학교 진학은 정형화된 예술을 하게 될까

렵 그녀는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디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일을 하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한다. 이런 대화를

염려한 아버지의 선택이었다. 네모는 반

자인 스쿨에 지원해 합격 통지서를 받았

패션계를 종횡무진 하기에도 바빠 보이

나누니 이제야 그녀가 좀 가깝게 느껴진

듯하게 그려야 하고 아랫부분엔 음영을

다. 미국의 파슨스, 벨기에의 앤트워프와

는 그녀가 얼마 전엔 자신의 이야기를 담

다. 영락없는 스물일곱 아가씨의 모습이

더 줘야 한다는 판에 박힌 교육, 그녀는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스쿨이라고 알려

은 책 「좋아 보여」(넥서스)를 냈다. 책

다. 이 젊은 패션 디자이너의 10년, 20년

그게 못 견디게 싫었다.

진 명문대다. 입학과 동시에 패션 디자이

이야기를 꺼내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후는 어떨까?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패션

너 계한희의 인생이 시작됐다.

웃는다. “아직 제가 자서전 같은 걸 쓸 위

도 성숙해지길 바란다는 계한희의 ‘나이

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좀 부끄러워요(

듦’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그땐 또 어떤

웃음). 언니, 누나의 마음으로 썼어요. 패

패션 놀이를 하고 있을지.

“어렸을 때 미술학원에 갔다가 1주일 만 에 그만뒀어요. 시키는 대로 하다가 머리 가 굳을까 봐 걱정됐죠. 그래서 미술을

패션▒아이콘을▒꿈꾸다

어리둥절해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 같다는 말에 남편 이용재씨가 손님들의 반응을 이야기해주었다. 그는 포근한 봄 햇살, 푹신한 양털 스웨터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사람이었다. 아아, 카페와 법률 사무소가 함께 있구나. 아아,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구나. 2개의 간판과 하나의 출입 문에 대한 궁금증은 풀렸다. 그나저나 그 럼 누가 변호사예요? 헤어질▒줄▒알았는데?

변호사는 아내 조아라씨다. 남편 이용재

씨는 카페를 운영한다. 아주 놀랄 일이거 나, 신기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 경기도 광명시 양달로 10번 길. KTX를

잡고 있는데, 배지 안에는 있어야 할 저울

른네 살의 동갑내기 이용재·조아라 부부

야기가 절로 궁금해지는 건 사실이다. 카

타는 광명역 건너편에 이제 막 모양새를

은 보이지 않고 모락모락 김이 나는 커피

가 함께 일하는 공간이다.

페 문을 열고 들어서기 전까지 남편이 변

갖추고 있는 양지바른 마을의 한 골목길

잔이 그려져 있다. 마구마구 궁금증이 샘

“커피 마시러 온 손님들은 꼭 한 번 물

호사고 아내가 카페를 하거나, 아니면 변

주소다. 이곳에는 흥미로운 카페가 하나

솟는다. 하나밖에 없는 문을 열고 안으로

으세요. ‘여기 카페 맞죠?’ 하고요. 그리

호사 남편이 카페까지 할 거라고 예상했

있다. 그 카페의 이름은 ‘따뜻한 당신’이

들어가면 또 영락없는 카페다. 조금 다른

고 법률사무소에 오신 손님들도 문을 열

기 때문이다.

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출입문은 하나인

게 있다면 카페 어느 방향에서나 환하게,

고 들어오면서 물으세요. ‘이리로 들어가

“저희가 결혼하겠다고 청첩장을 돌리니

데 2개의 상호가 걸려 있다. 하나는 카페

훤하게 보이는 법률사무실이 안쪽에 자

는 거 맞죠?’ 하고요(웃음). 뭐라고 물으셔

다들 헤어질 줄 알았다고(웃음)…. 농담처

고, 또 하나는 법률사무소다. 2개의 이름

리 잡고 있다는 것. 누구나 어렵지 않게

도 저희의 답은 늘 같죠. ‘네, 맞습니다!’

럼 가볍게 웃으며 말했지만, 정말 다들 그

사이에는 오각형의 변호사 배지가 자리

오가는 이곳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서

라고요.”

렇게 말하는 거예요. 제가 사법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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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하고 헤어질 줄 알았다고요. 다들 우리가

의 반응, 어쩌면 당연한 거예요.”

언제 헤어지나, 하고 기다렸나 봐요(웃음).

그는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두

용재씨는 당시를 “마라톤 42.195km의 전

저한테 대놓고 말은 못하다가 청첩장을 주

사람은 6년 정도 고시 공부를 했다. 조아

구간을 거의 다 뛰고 결승선이 보이는 지점

니 그제야 그러더라고요.”

라씨가 한 해 먼저 합격을 했고, 이듬해 이

에서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기분이었다”

조아라씨의 얘기를 들으며 옆에 앉아 있

용재씨는 2차 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그야

라고 표현했다. 깊은 절망감이 느껴졌다. 남

는 이용재씨가 괜히 의식돼 조심스러웠는

말로 먹는 시간, 자는 시간, 얼마간의 짧은

편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는 아내에게

데, 이건 숫제 아내보다 그가 더 재미있어

휴식 시간도 다 줄이고 없애며 공부에 매

서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낸 동지애 같은 끈

하는 눈치다. 두 사람은 사법고시 준비를

진했다. 그게 무리가 된 걸까. 흔히 이코노

끈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어쩌면 자신의 사

하면서 만난 사이다. 사법시험에는 조아

미클래스 증후군이라 불리는 심부정맥혈

랑에 대한 당당함이랄까.

라씨만 붙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했

전증에 걸린 것이다. 좁은 공간에서 장시

“바닥을 쳤다고 하죠? 그만치 절망감을

다. 로펌에 다니던 아내는 남편과 함께 일

간 앉아 있을 경우 하지 정맥에 혈전이 생

맛본 만큼 얻은 것도 많은 시간이었어요.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독립하며 개업

기는 증상이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

카페 이름 ‘따뜻한 당신’도 그 시간에 느꼈

변호사가 됐다. 남편이 카페를 맡아 하고,

도 할 만큼 심각한 병이다. 고시생의 책상

던 많은 사람들의 온기를 기억하고 지은 거

아내는 법률사무소를 꾸려간다. 어떻게 이

이란 게 좁은 비행기 3등석보다 못하면 못

예요. 나를 무리하게 일으켜 세워 결승점

런 공간을 만들게 됐는지 묻기에 앞서 왜

하지 낫진 않았으리라.

으로 끌고 가지 않았어요. 제가 더 소중하 다고 말해주며 제 옆을 지켜줬어요. 특히

같이하던 공부를 이용재씨는 그만두었는 사법연수생▒애인의▒극진한▒병간호

지금의 아내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요.”

“스트레스 영향이 컸을 거예요. 나도 빨리

사법고시 공부는 하고 싶다고 하고 못하

알았다’라고 반응했는지 우리는 안다. 그렇

붙어야 한다는 압박감, 초조함이요. 신림

겠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게 우리는 세상의 때가 적당히 묻은 사람

동에서 같이 공부하다가 아내가 연수원이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도

들이니까.

있는 일산으로 떠나고 혼자 남아 공부하

움, 지원을 한 몸에 받으며 공부하는 탓에

“긴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네요(웃음). 사

니 그런 상황도 힘들었던 것 같고요. 그때

포기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시험을 포

법고시를 자의로 그만둔 것은 결코 아니에

병이 난 거예요. 처음엔 바로 수술해서 회

기하겠다는 말은 이용재씨가 먼저 꺼내지

요. 제가 아팠어요, 많이. 그래서 더는 공부

복을 했어요. 그러고는 다시 공부를 했죠.”

않았다. 그를 가장 아끼며 “네가 더 소중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죠. 그것도 당시 여

문제는 재발이었다. 상황은 더욱 심각해

하다”라고 말해주는 어머니와 여자친구였

자친구였던 아내가 사법시험에 붙고 난 다

져 한 달 넘게 입원을 해야 했다. 하루 걸러

던 조아라씨가 그를 이끌었다. 덕분에 그

음에요. 헤어질 줄 알았다는 주변 사람들

금식과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이 반복됐

도 마음을 잡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지 궁금증이 일었다. 길게 말하지 않아도 청첩장을 받아든 사람들이 왜 ‘헤어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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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시 준비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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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입원해 있을 때, 아내가 박원순 시장님이 쓴 「세상을 바꾸는

바라지 덕분에 합격했다”라며 또 웃었다. 안 그래도 예쁜 얼굴인

천 개의 직업」을 가져다줘서 읽었어요. 오로지 사법고시를 위해

데 밝게 자주 웃으니 더 예쁘다고 생각하며 남편을 봤다. 좋아 죽

달려왔지만 그 책을 통해 세상에는 다른 길이 많다는 걸 새삼 깨

겠단 얼굴로 아내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닫게 됐죠. 얼마든지 다른 세상이 있고, 길도 있겠다 싶었죠. 더욱

두 사람은 사법고시 준비 를 하면서 만난 사이다. 사법시험에는 조아라씨만 붙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했다. 로펌에 다니던 아내는 남편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해 독립하며 개업 변호사 가 됐다. 남편이 카페를 맡아 하고, 아내는 법률사 무소를 꾸려간다. 어떻게 이런 공간을 만들게 됐는 지 묻기에 앞서 왜 같이 하던 공부를 이용재씨는 그만두었는지 궁금증이 일 었다. 길게 말하지 않아 도 청첩장을 받아든 사 람들이 왜 ‘헤어질 줄 알았다’라고 반응했는 지 우리는 안다. 그렇게 우리는 세상의 때가 적 당히 묻은 사람들이니까.

“아플 때 가끔 위축된 모습을 보면 참 안쓰러웠어요. 남편 아플 당시에 기대감, 공부, 시험, 포기 등등을 서로 말하지 않은 건 아

이 아내가 가져다준 책이기에 더 의미가 컸을 거예요.” 이용재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조아라씨는 꽤 유명했다고 했다. 사

니에요. 제가 할 일은 예전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찾도록 돕

법연수생 여자친구가 아픈 남자친구를 위해 틈만 나면 일산 연

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남편이 원하는 일을 하면 돼요. 전 지지할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와 자리를 지켰기 때문이다. 언제나 침

뿐이에요.”

대 곁에 앉아 밝은 모습으로 깔깔 소리 내어 웃었기에 더욱 그랬

아내는 남편을 일컬어 ‘대인배’라고 했는데 이야기를 나눠볼수

을 것이다. 그렇게 여자친구는 웃음으로 그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록 그녀 또한 만만찮은 크기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남 편에게 가장 감동받았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연수원 시절 해

남편의▒뒷바라지▒덕분에

외로 학회 연수를 다녀오는 자신을 마중 나온 그가 전해준 손편

이제는 아내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솔직히 남편이 변호사인 얘

지를 읽었던 때를 꼽았다. ‘나 때문에 하고 싶은 일 접지 말고 얼마

기라면 인터뷰 요청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농담에 진심을 실어

든지 하라. 지금처럼 떨어져 있는 일이라도 괜찮다’라는 말이 쓰여

운을 띄웠다.

있었다. 진심이 전해져 읽자마자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야말로 ‘

“저한테 대놓고 말은 못해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생각들을

따뜻한 당신’의 마음이었다.

하는지 알죠(웃음). 청첩장을 주니까 헤어질 줄 알았다고 하는 것 만 봐도요. 하지만 사실 그 부분에 대해 이렇다 할 말은 없어요. 저 사람 많이 아플 땐… 어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어요.

세상▒속▒따뜻한▒사람이고자

이용재·조아라 부부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 어떤 사람이 될지

남편의 삶이고, 남편의 결정이에요.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

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이 아니에요.”

건강 문제로 사법시험을 잠정 포기한 이용재씨가 다시 시험 준비

변호사님 말씀이어서 그럴까. 어딘가 궁서체의 단호함이 느껴진 다. 거추장스러운 단어도 묻어 있지 않다. ‘쿨한’ 답에 놀란 기색을

를 할 수도, 로스쿨에 진학할 수도, 아니면 소설을 쓰거나 커피를 내릴 수도 있다.

눈치 챘는지 기사에는 ‘사랑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써달라’고 해 모

지금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심리학을 공부 중이다. 당분간 심리

두가 한바탕 크게 웃었다. 이내 조아라씨는 남편으로 화두를 돌

학 공부에 전념할 생각이다.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변

렸다. 평소 이상형으로 ‘요리사, 안마사, 운전사’가 가능한 사람을

호사가 됐다는 조아라씨는 운신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업을 한

꼽았는데 그가 거기에 딱 맞아떨어졌다며.

뒤 더욱 바빠졌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말이 잘 통했어요. 같은 선생님 수업을 들

현재는 법률사무소 일뿐만 아니라 대한변호사협회 차원의 세월

으면서 알게 됐는데 그때부터 친해졌어요. 자취방 옮길 때 짐도

호 관련 유족 개인 법률 상담을 돕고 있으며, 사법연수생들이 기

다 날라주고요. 비슷한 기간 동안 공부했지만 서로 시험 스케줄

부금을 모아 자체적으로 공익 전담 변호사를 배출하는 공익 법

이 달랐어요. 제가 2차 시험 볼 때 남편이 정말이지 전력으로 뒷

률 기금 ‘파랑기금’의 운영위원장과 기금 관리자로 3년째 일하고

바라지 해줬어요. 내가 먼저 좋아했나?(웃음)”

있다. 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활동 중이며, 지금 공

조아라씨는 가장 힘든 시기로 합격하기 직전의 2차 시험 기간을

개할 순 없지만 환경 문제 관련 주민 소송을 진행하게 될지도 모

꼽았다. 공부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었

르겠다고 했다. “어째 변호사님이 돈 버는 일하고는 거리가 먼 일

다. 이용재씨는 조아라씨가 공부에만 매진할 수

들을 하시는 것 같다”라고 농을 던졌더니, 아내는 “그게 제일 문

있도록 도왔다. 끼니 때마다 여자친구의 집으로

제다”라고 답하고, 남편은 “그게 가장 서운한 일이라고 기사에 써

와 해물 된장찌개를 끓여 손수 식사를 준비했고,

달라”라고 받아쳤다.

시험장에도 운전해 데려가주었다. 아내는 “남편

“내내 친구로 지내다가 처음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바다에 간 적이 있었죠. 정말 얼마나 설레고 달콤한 순간이에요? 서로 맘은 있었지만 공부해야 하니까, 하고 자제하다가 마침 어려운 수업 마 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잠깐의 휴식을 만끽하러 갔으니까요. 또 이

른 시간이라 해변엔 둘뿐이었는데…. 아니 글쎄, 이 여자가 거기서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겁니다(웃음).” 이용재씨는 그 로맨틱한 순간에 쓰레기를 줍는 조아라씨가 싫 었다고 했다. 하지만 듣는 입장에선 그가 언제 아내에게 반했는 지, 또 내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랑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생각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 그게 조아라”라고 그는 에둘러 말한다. 카페라는 공간은 누구나 쉽게 오갈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곳에서 누구든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용재·조아라 부부가 꿈꾸는 미래다. 세상 속에서 따뜻한 존재이고 싶고, 그 온기가 느 껴지는 거리에서 소통하고 싶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향 긋한 동업이 근사하다. 이야기를 다 들은 사람으로서 마지막 마 무리를 한다면, 둘 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걸로 하자! 그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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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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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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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 유머 - 주의 -

공산주의와 비슷한 주의 - 사회주의

- 이삿짐과 배설물의 공통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싸야한다

보수주의와 비슷한 주의 - 칠주의 (주) 보수(補修)

-술-

낮에 먹는 술 - 낮술

- 불(火)과 코의 공통점 풀면 시원타

스키 타며 마시는 술 - 위스키

나무 잘 타는 범 - 표범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범 - 앨범

인정이 하나도 없는 곳은? 노인정 (No)

자기 전에 한 번, 일어나서 한 번, 출근하

공처가 - 아내에게 쥐어사는 사람

기 전에 한 번, 잠잘 땐 옆에다 풀어놓는

아내에게 과감하게 모험을 부려 대드는

다.

사람 - 벤처가 - 강도와 그룹사운드의 공통점 -

3인조, 4인조, 5인조가 있다. 각자 맡은

이빨이 썩으면 충치, 이빨이 빠져 잃어

버리면 납치!

창녀 - 침대차

- 여성의 몸과 車의 공통점 -

- 난센스 -

- 노크 -

주인 허락 없이 문을 열면 처벌 받는다.

산수화 (註) 算數

눈으로 말하다 - 윙크

자주 세정액(?)을 발라줘야 수명이 오래

입으로 말하다 - 토크

간다. 낡지 않는다.

할머니가 사랑의 시를 쓸 때 필요한 것? 열어보면 속이 복잡한 구조로 돼 있다.

- 매직 -

무직 - 실업자 매직 - 마술사

-말-

잘 달리는 말 - 준마

- 여자와 주차의 공통점 먼저 댄 자가 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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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난센스 -

-코-

난초밭

콧물이 달콤한 코 - 초코

- 영어와 부동산 -

냄새 잘 맞는 코 - 개코 권리금 - Premium

- 핸드폰과 유방의 공통점 -

덮는다. 안 쓸 땐 뚜껑을 닫아 놓는다. 열

분양 - sell in lots 입주자 - kiss('입주자'는 '입을 주다'의 명령어)

어놓으면 먼지 들어가니까.

나이 든 말 - 아줌마 나이 어린 작은 말 - 꼬마

계산을 잘해야 그릴 수 있는 그림?

난개발을 많이하면 형성되는 것은?

손으로 잡고 입에 댄다. 볼일이 끝나면

마사지?

사지(四肢)가 쑤실 때 필요

아줌마 - 중고차

긴다

-난센스 -

뮤직 - 음악가 - 마사지 -

영계 - 신차

섹시녀 - 스포츠카

손으로 말하다 - 노크 -치-

- 차와 여자 -

임무(파트)가 있다. 리더가 제일 많이 챙

영감 - 난센스 -

하루에 최소한 세 번은 들여다본다. 잠

악처 - 나쁜 아내

밤에 먹는 술 - 입술 누드모델이 마시는 술 - 예술

-범-

- 아내 -

- 손목시계와 아내의 가슴의 공통점 -

- 등수(等數)와 히프의 공통점 처지면 보기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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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NEWS

패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최나연(26 SK텔레콤)과 김인경(26 하나금융그 룹)이 기대만큼 성적을 거둬주지 못했다. 최나연과 김인경은 올 시즌 하락세가 뚜렷했다. 이번 대 회 출전 선수는 2년 동안 합산되는 세계랭킹을 기준으 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각국 4명 선수로 선 정됐다. 거기에 대회가 열리기 3개월 전 랭킹으로 선수 들이 선발됐고 이 기준이 최근 성적과 일치한다고만은 골프 강국으로 불리는 한국과 미국이다. 골프 강국 명

말할 수 없었다.

았다는 얘기가 들렸다. 또 스테이시 루이스는 첫째 날 한 조에서 경기했던 렉시 톰슨(19)과도 잘 맞지 않았다

성답게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도 미국이 1번, 한국이 2

최나연은 올 시즌 상금랭킹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번 시드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우승에 실패했다. 과

인경은 69위다. 올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포인트를 책정

연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RACE TO CME GLOBE 포인트제에서 최나연은

미국 팀은 각자 개성이 강하고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

22위, 김인경은 84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김인경은

고 있지만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국가대항전이라는 것

23위인 세계랭킹과 비교해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을 잊어버린 듯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9번째 대회이자 첫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는 불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약 16억4,000만원)이 7월28일(이하 한국시간) 미

최나연, 김인경은 운도 따르지 않았고 남을 배려하는

반면 팀워크도 좋고 결승전 개인 매치플레이에서도 강

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

마음이 커 오히려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최나연, 김인

한 모습을 보인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승

71/6,628야드)에서 막을 내렸다.

경은 조금 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었다.

점 7점, A조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가 4명 선수 모두가 승 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 초대 챔피언엔 스페인이 등극했다.

올 시즌 LPGA를 휩쓸고 있는 미국은 팀워크가 맞지

스페인은 결승전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5점으

않아 경기를 망쳤다. 특히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

미카엘라 팜리드의 임신 투혼이 돋보인 스웨덴이 2위

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웨덴이 11점으로 2위, 한국과 일

스(29 미국)는 대회 내내 샷, 퍼트 등 경기력이 좋지 않

를 기록했다. 김인경이 “엄마는 강한 것 같다”고 혀를 내

본이 함께 승점 10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태국은

았다.

둘렀을 정도로 팜리드는 무섭게 상대국을 압박했다. 아

9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세계 최강자 자리를

특히 미국 팀은 팀워크 문제로 잡음을 흘렸다. 스테이

공고히 하고 있는 미국은 한국과 연장 플레이오프에서

시 루이스가 크리스티 커(36)와 같은 조를 하고 싶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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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러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이번 대회에서 무패 행진 으로 스웨덴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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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LESSON

뭐든지 마무리가 중요하다. 골프에서도

을 단단하게 하면 좋다. 작은 스윙이지만

슬라이스 경사에서 실수하는 가장 큰

아야 한다. 공이 휘는 지점은 공을 쳤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스윙을

슬라이스 경사에서는 몸이 들리기 쉬운

원인은 바로 이 동작에 있다. 바로 ⑤의

때 공에 힘이 없는 지점인 홀의 주변이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프로들은 쇼트

데 왼쪽의 단단함만으로 몸이 들리는 것

동작인데 치고 난 후 클럽헤드의 위치

고 생각하면 된다. 공이 휘는 지점을 너무

게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슬라이스

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 홀을 바라보면 슬라이스 경사에서는

앞쪽에 지정해 놓으면 스피드가 아직 남

경사에서 주로 실수하는 유형과 주의할

슬라이스 경사에서는 백 스트로크 동작

99% 실패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중력

아 있기 때문에 스피드와 경사에 의해 더

점을 알아보고 슬라이스 경사에서 성공

에서 바르게 빼려고 하면 클럽헤드가 밖

때문이고, 혹은 경사에서 목표가 아닌 홀

많이 휘어 홀에서 더 멀어지게 된다. 공이

확률을 높여보자.

으로 빠질 수도 있다. 중력 때문인데, 경

을 너무 의식하기 때문이다. 이 동작을 줄

많이 휘는 지점은 홀에 거의 다 닿는 지

슬라이스 경사에서 성공 확률이 낮다면

사에서 어깨의 움직임을 주의하면 실수

이는 방법은 처음 알려준 어드레스에서

점(사진에서 주황색 공의 위치 정도)이며

어드레스 자세부터 체크해 보고 약간의

를 줄일 수 있다. ④와 같이 어깨의 움직

왼쪽에 체중을 조금 실어주는 동작으로

이 지점부터는 경사에 의해서 공이 굴러

변화를 주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우선

임을 편안하게 만들고 백 스트로크에서

도 줄일 수 있지만 공을 경사지면 쪽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좋다. 경사에서는 경사

평소보다 공을 아주 조금 왼발쪽에 놓고

오른쪽 겨드랑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

보낸다는 생각을 반드시 해야 한다.

를 최대한 이용하고 상상력을 키우면 도

체중을 왼쪽으로 아주 조금 실어줘 왼쪽

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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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에서는 공이 휘는 지점을 잘 알

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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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지난 1973년 아메리칸리그(AL)에 지명

는 데 한두 발짝 이점이 있어 우타자보

타자(DH) 제도가 최초 도입된 이래 이렇

다 타율이 조금 더 높을 수밖에 없다던

게 투수가 득세했던 적이 없었다고 미국

이른바 ‘좌타자 어드밴티지’는 옛말이 되

현지 주요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들의 우

고 말았다.

려 섞인 목소리가 거세다.

1루수가 베이스 근처에 머물러야 돼 쉬

최근 논란의 중심은 수비 쉬프트에 맞

프트 활용 횟수가 현저히 적은 우타자에

춰져 있다. 수비 쉬프트는 특정선수의 타

비해 좌타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갈수

구방향을 미리 분석·예측, 타구가 주로 가

록 커진다.

는 방향으로 수비수가 이동해 집중 배치 되는 수비시스템을 일컫는다.

타자는 기본적으로 잡아 당겨 치는 타 격을 하게 돼 있다. 아무리 뛰어난 타자

이 수비 쉬프트와 연관이 깊은 출루율

라도 밀어치기는 한계가 있고 밀어치기

이 1973년 이후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 있

와 지속적인 한방능력을 동시에 가져가

다. 수비 쉬프트가 불러온 영향이 오늘날

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측면이 있어 좌

야구경기를 바꿔놓을 정도로 심각하다

타자들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현실이 되

는 데 많은 전문가들이 인식을 같이 했다.

고 있다.

화두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비 쉬프트를 고도의 작전 중 하나로

명칼럼니스트인 톰 버두치가 던졌다. 현

여기고 그냥 놔두다가는 향후 2-3년 내

시점에서 메이저리그에도 북미프로농구

3할을 치는 좌타자는 씨가 마를지도 모

(NBA)처럼 ‘일리걸 디펜스(부정 수비)’제

른다는 극단적인 우려까지 나온다.

두 배 이상 훌쩍 추월할 페이스로 치닫고

율이 0.265인데 반해 쉬프트가 걸리면

의 도입을 논의해볼 때가 됐다는 주장이

‘반토막’이라고 할 만큼 올 시즌 추신수

있다. 아직까지는 이 비율이 전체의 10%

0.230으로 뚝 떨어진다. 대부분 좌타자

다. 뒤이어 ‘CBS 스포츠’와 최대 일간지

(32·텍사스 레인저스)가 생애 최악의 성적

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훨씬 큰

들에게 수비 쉬프트를 써 그들의 타율을

‘USA투데이’ 등에서 각종 통계자료를 보

표(103경기 타율 0.240 89안타 9홈런 34

폭으로 증가해 아예 고착화될 가능성이

3푼5리나 깎아먹은 셈이다.

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일이라고 불을 지

타점 49득점 3도루 OPS 0.712 등)를 손

매우 높아지는 흐름이다.

폈다.

에 들 것으로 보이는 밑바탕에도 무차별

이 추세라면 가까운 미래에는 누구든

현존 최고 좌타자 상위 21명의 합계 타

적인 수비 쉬프트의 확대현상이 짙게 깔

좌타석에 들어서기만 하면 내야수 3명이

율은 지난해보다 2푼3리가 곤두박질친

려있다.

우측으로 쏠려 고정되는 현상이 당연한

0.261에 머물고 있다. 예를 들어 최악의

그림처럼 될 것으로 보인다.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 추신수의 시즌 타

수비▒쉬프트가▒바꿔놓은▒야구경기의▒그 늘▒

야구통계전문업체 ‘메이저리그 인포메

실제 수비 쉬프트는 많은 걸 바꿔놓고

이션 솔루션스’에 따르면 올 시즌 구단들

그 효과가 만점으로 나타나고 있어서다.

있다. 공을 때리고 1루 베이스로 뛰어가

의 수비 쉬프트 적용이 지난해 8134회를

수비 쉬프트를 걸지 않았을 시 평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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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추려낸

율이 0.240이라면 실질적으로는 0.263 은 됐어야 정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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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수비 쉬프트가 먹혀들자 그 적용대상

0.251-0.241’, 크리스 데이비스(28·볼티

신수에게 수비 쉬프트의 적용 빈도수가

과 횟수가 전방위적·무차별적으로 늘고

모어 오리올스) ‘통산 0.257-0.330에서

점차 증가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깔

있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추신수 역시

0.199-0.256’, 제이 브루스(27·신시내티

려있다.

마찬가지다. ‘USA투데이’에서 제시한

레즈) ‘통산 0.253-0.298에서 0.218-

추신수의 타구방향을 뜯어보면 그 숨

기록 대비 수비 쉬프트에 가장 피해를

0.279’, 브라이언 맥캔(30·뉴욕 양키스)

은 비밀을 어렵지 않게 잡아낼 수 있다.

보고 있는 좌타자 ‘5걸’ 안에는 추신수

‘통산 0.274-0.290에서 0.243-0.258’

2014시즌 추신수의 타구방향은 ‘좌측

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등이다. 수비 쉬프트의 덫에 걸린 좌타

(좌익수+유격수+3루수) 31.70%, 가운

자의 몰락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데 쪽(중견수+투수+포수) 24.15%, 우

통산 타율 0,284 및 ‘인플레이타구 안

측(우익수+2루수+1루수) 44.15%’ 등으

타비율(BABIP)’ 0.350의 추신수는 올 시즌 각각 ‘0.240-0.310’으로 기록이 추 락했다. 이외 다비드 오르티스(38·보스 턴 레드삭스, 미국식 데이빗 오티스)는 ‘통산 0.285-0.302(타율-BABIP)에서

‘스프레이▒히터’추신수가▒당하게▒된▒ 로 굉장히 고른 편이다.

이 정도면 수비 쉬프트를 적용하지 않

비밀

밀어치기에 능해 좌중우를 가리지 않

는 게 바람직하다. 게다가 번트 능력이

는 스프레이 히터로 잘 알려져 있는 추

있고 발도 빠른 추신수여서 극단적인

여름 들어 시작된 부진에서 벗어나지

미치는 수준이라고 ESPN은 분석했다.

것을 고려했어야 한다"면서 "남은 기간

꼽으며 "지난 오프시즌에 디트로이트

못하는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

팀 성적에 기여할 여지는 있지만, 그래

타이거스는 몇 가지 실수를 했지만, 한

현지 언론으로부터 메이저리그에서 5

선수(FA) 시장에서 7년간 1억3천만 달

도 텍사스는 추신수에게 너무 많은 액

가지 잘한 것은 필더를 텍사스로 보낸

번째로 '돈값'을 못하는 선수라는 비판

러(약 1천335억4천900만원)의 '대박 계

수를 안겼다"고 혹평했다.

것"이라고 비꼬았다.

을 받았다.

약'을 맺고 텍사스에 입성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 중 최

ESPN은 필더 외에도 로스앤젤레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ESPN은 31

시즌 초반 리그 최고 톱타자로서 가치

악의 성적을 기록 중인 텍사스는 거포

에인절스의 앨버트 푸홀스(1억2천만 달

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최악의 계약'

를 입증하나 싶었으나 발목 부상을 계

프린스 필더에게도 실제 활약보다 1억2

러 손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

10개의 사례를 꼽으며 5번째로 추신수

기로 6∼7월 부진이 끝을 모르고 이어

천200만 달러(약 1천253억3천만원)를

브레라(8천300만 달러 손해) 등을 실패

를 선정했다.

지면서 타율 0.240과 출루율 0.351로

더 안기는 '실패한 투자'를 했다고 평가

한 계약으로 꼽았다.

기대 이하 성적을 내고 있다.

받았다.

ESPN은 자사 칼럼니스트이자 통계

이들은 여전히 수준급의 활약을 하고 있지만, 나이가 많다는 점에서 앞으로

전문가인 댄 짐보르스키가 고안한 선수

계약 액수의 '반토막'에 불과한 활약을

계약상 텍사스는 7년간 필더에게 1억

성적 예측 시스템(ZiPS)을 이용, 현재 성

하고 있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은 셈이

3천600만 달러를 줘야 하지만, 필더는

적을 토대로 예측한 선수의 가치와 실

다.

올 시즌 47경기에서 타율 0.247과 3홈

류현진(27)이 활약하는 로스앤젤레스

런만을 기록한 채 목 수술로 시즌을 접

다저스에서는 맷 켐프(6천300만 달러

었다.

손해)가 7위, 칼 크로퍼드(5천700만 달

제 계약 액수를 비교했다.

ESPN은 "발목 부상이 성적 부진에 영

그 결과 추신수의 가치는 계약액보다

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서른 살을

6천600만 달러(약 678억180만원) 못

넘긴 선수에게 부상 위험이 커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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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최악의 계약' 1위로 필더를

손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러 손해)가 10위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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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다.

수비 쉬프트가 걸렸을 시 아무리 투수가 몸쪽만 줄기차게 공략하더라도 텅 빈 3

수비 쉬프트는 내야타구를 처리할 확률

루 쪽으로 번트만 잘 대면 거의 무조건

을 높이는 한편 상대타자에게 심리적인

살아나갈 수 있다. 그런데도 추신수는 최

압박감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좌타자를 죽일 뿐 아니라 지난 몇 년간

근 크게 늘고 있는 수비 쉬프트의 주요 피

심각해지고 있는 ‘타고투저’ 현상에 기름

해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유는 추신수의 땅볼에 숨어있다. 추

을 붓고 있어 미국의 주요 칼럼니스트들

신수는 올해 땅볼 타구 비율이 52.45%(

이 어떤 의미에서 얼토당토 않는 ‘부정 수

작년 50.79%)에 달할 정도로 전통적으로

비제’의 도입까지 강력하게 건의하고 나서

땅볼 비중이 높은 축에 속하는 타자다.

게 됐다.

타구 2개 중 1개꼴로 땅볼이 나온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의 경기당 평균득점

것으로 타구가 뜨지 않고 땅볼이 됐을 때

(4.17점)은 1992년(4.12점) 이후 최저였

타구방향은 거의 7-80% 수준으로 2루

고 종합타율(0.253)은 1972년(0.244) 이

수 쪽 방향에 쏠려있는 특징을 띠고 있다.

후 가장 낮았다. 팀 평균홈런 역시 경기당

이를 방증하듯 추신수의 타구 방향을

0.96개에 머물렀다. 반면 삼진아웃은 역

나타낸 각종 스프레이 차트에는 2루수

대 가장 많은 3만6710개(경기당 7.55개)

부근이 아예 ‘핫존’으로 빨갛게 표시가

나 나왔다. 그 결과 3할 타자는 24명에 불

돼 있다.

과했고 30홈런 이상 14명에 100타점 이 상은 15명밖에 없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50%의 확률로 땅볼 이라면 수비 쉬프트를 써볼 만하다. 땅볼

아직 두 달이 남았지만 올해(경기당 4.11

타구면 십중팔구 아웃을 잡고 뜬공이면

점, 종합타율 0.252)도 크게 다르지 않은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도박수를 걸게 된다

양상이다.

는 뜻이다. 더구나 로케이션(제구)이 받쳐

수비 쉬프트가 최근 실종된 공격야구의

주는 투수라면 지속적으로 추신수의 몸

유일한 원인은 아니겠지만 치고받는 화끈

쪽을 공략해 잡아당긴 땅볼 타구를 다수

한 야구를 보고 싶어 하는 팬심과 추신

유도해낼 수 있다. 2014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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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선 수비 쉬프트 확대 현상에 어떤 제

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을 맺은

수 같은 좌타자들의 몰락에 악영향을 끼

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의 미래는 더욱 암담해질지 모른

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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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서 "난 그동안 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비록 올 시즌 부진했지만 보스턴을 위해 선발과 불펜 구분 없이 필 요할 때마다 나섰다. 그러나 구단은 내가 지금까지 헌신해 왔던 걸 신경 쓰지 않는 아져 나왔다. 몇몇 매체에선 지금도 보스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 상황에선 행복할

턴이 레스트를 놓고 다른 팀과 트레이드

수 없을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1일(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세인

결국 두브론트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하 한국시간) 레스터가 보스턴 펜웨이파

트루이스는 이미 클리블랜드로부터 저스

주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팀을 떠나게 됐

크서 타격 연습에 임했다고 전했다. 보스

틴 매스터슨을 영입하며 레스터 영입 경

다. 시카고 컵스로 이동하게 된 두브론트

턴 존 패럴 감독에 의하면 레스터는 오는

쟁에서 발을 뺐다.

는 아메리칸리그에 비해 타격이 약한 것

보스턴의 좌완 에이스투수 존 레스터 (30)가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8월 4일 양키스와 홈경기에 등판하며, 이

한편 레스터와 함께 트레이드가 유력할

를 위해 8월 1일 불펜피칭이 계획되어 있

것으로 보였던 존 래키 역시 아직 트레이

두브론트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선발로

다고 한다.

드되지 않았다. 래키의 모든 물건들은 여

나서 11승 6패 3.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한편, 컵스로 이동하게 된 두브론트는 지

전히 보스턴 클럽하우스에 있다고 한다.

하며 메이저리그에 안착했다. 그러나 올

난 2005년에 자신을 보스턴에 지명했던

시즌엔 17경기(선발 10경기)에 출전해 59

테오 엡스타인 컵스 단장(전 보스턴 단

⅓ 이닝을 던져 2승 4패 평균자책점 6.07

장)과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레스터가 타격을 연습한 이유는 보스턴 이 앞으로 내셔널리그 팀과 인터리그 경 기에 임하기 때문이다. 보스턴은 오는 8 월 6일부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3연전, 오는 12일부터는 신시내티와 원정 2연전

'보스턴▒좌완'▒두브론트,▒트레이드로▒시 카고▒컵스▒행▒

트레이드 마감시한(현지시간 7월 31일)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습을 보였다.

이 약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스

살펴보면, 레스터가 세인트루이스나 신시

턴 레드삭스의 좌완 투수 펠릭스 두브론

지만

내티전에 등판할 확률은 낮다. 하지만 레

트(27)가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그동안 보스턴에

스터가 팀 전체 연습에 참가했다는 것에

이적했다.

대해 서운한 감정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성적도 성적이었 두브론트는

을 드러내곤 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레스터가 피츠버그,

3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보스턴 레

두브론트는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볼티모어, 오클

드삭스에게 향후 선수 지명권을 제공하

28일 보스턴 미디

랜드 중 한 팀으로 갈 것이란 전망이 쏟

는 트레이드를 통해 두브론트를 영입하는

어와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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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로 매우 부진한 모

에 돌입한다. 레스터의 선발등판 간격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으로 평가받는 내셔널리그에서 커리어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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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수 있다.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자신의 텃밭에 서 ‘황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 상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한

타이거▒우즈▒"우승만▒생각한다"▒

점과 ‘황제’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는 공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세 번째 대회에 출

통점이 있다. 우즈는 페덱스컵, 제임스는

전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NBA 플레이오프에서 나란히 2차례 우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승했다는 점도 닮았다.

31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다.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주

우즈의 신기록 달성이 초미의 관심사지

주에서 열리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

만 몸상태는 썩 좋지 않다. 우즈는 2주

에 나서는 우즈는 개막 하루 전에 열린

70·7400야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

전 디 오픈에서 72명 중 최하위에 가까운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우승하고 싶

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지

69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본인은

다.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

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우즈는 샘 스

허리 수술을 한 뒤 통증이 없어지고 스윙

했다.

니드(미국)와 함께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이 좋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지난 3월 허리 수술 뒤 투어에 복귀한

(8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승을 추가

있지만 파워와 스윙 스피드, 정교함 등 모

우즈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미국

하게 되면 스니드를 뛰어 넘어 PGA 투

든 게 예전 같지 않은 게 사실이다. 3월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랭킹이

어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우

말 수술 이후 3개월의 공백을 여전히 메

215위까지 떨어졌다.

게 된다.

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즈로선 최

다음 2주 동안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

미국 언론은 우즈와 미국프로농구

고의 샷감을 보이고 있는 마르틴 카이머

면 상위 12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픈

(NBA) 황제 르브론 제임스(미국)를 비교

(독일)와 함께 1, 2라운드를 한다는 것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다.

하며 진정한 ‘애크런의 킹’이 누구인가라

부담스러울 것이다. 카이머는 올 시즌 플

는 타이틀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NBA

레이어스 챔피언십과 US오픈 정상에 오

한편 디 오픈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

스타 제임스는 마이애미에서 이번 시즌

르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세계랭킹 1위 탈환 여부도

만 출전한다.

또한 9월 25일 스코틀랜드에서 개막하 는 유럽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출전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에 다시 친정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제

이 대회는 총상금 900만달러(약 92억

관심사다. 매킬로이가 우승하고 세계랭

우즈는 "허리 수술을 받고 투어에 너무

임스는 애크런 출신이고, 클리블랜드는

2000만원)에 우승상금 153만달러(약 15

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이 톱5 밖으로 밀

일찍 복귀했다는 얘기들이 있다"며 "하지

애크런에서 40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

억7000만원)가 걸려 있다. 한국 선수로

려나면 가능한 시나리오다. 헨릭 스텐손

만 지금 나는 건강하다"고 말했다.

은 곳이다. 우즈와 제임스가 각 종목에서

는 노승열(나이키골프)이 유일하게 출전

(스웨덴)도 자신이 우승하고, 스콧이 톱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인정 받고 있는

한다. 컷 탈락이 없고 72명의 정예 멤버

40 안에 들지 못한다면 세계 1위에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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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8월 1일 오전 3시 20분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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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한국 수영사에 언제 또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영웅 박태환(25·인천시청)이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에서 '금빛 물살'을 가를 채비를 하고 있다. 박태환은 경기고 2학년생이던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 m·400m·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 다.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에서는 자유

m와 단체전인 계영 800m 등 여섯 종목 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1,500m 경기는 일정 때문에 참

11로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우승 시 동

나 팬들의 비난이 일었고, 그 와중에 박

일 구간 페이스보다 더 좋았다.

태환이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는 처음으

가 신청을 철회했지만 8년 전 금메달을

박태환은 대표선발전을 끝내고 "구간 페

딴 이 종목의 아시안게임 출전에는 큰 문

이스는 조금 미숙한 면이 있었는데 그런

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것들을 보완할 기회였다"면서 "중간 페이

다행히 인천시청이라는 새 둥지를 찾고

다만, 박태환의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

스만 보완하면 아시안게임에서 최고기록

팬들의 모금활동과 스타 강사인 우형철

영 경기의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는 미지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감추

SJR기획 대표가 1년간 5억원을 선뜻 후

수다.

지 않았다.

원하기로 하면서 박태환은 모처럼 훈련

로 홈쇼핑 광고에 출연한 것이 외신에 소 개되기도 했다.

형 100m·200m·400m 금메달을 쓸어담

박태환이 대표선발전에서 보여준 성적

그는 또 "경기마다 좋은 기록을 내는 것

아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을 보면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부풀

이 목표"라면서 "그러다 보면 메달 또한

하지만 애초 1년 더 계약 연장을 추진하

리기에 충분하다.

좋은 색깔이 나올 것이고, (아시안게임 경

기로 했던 SJR의 회사 사정으로 지원이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올 시즌 세

영 종목 경기가 모두 끝나는) 9월 26일

이달로 중단되면서 박태환은 또다시 후

계랭킹 1위 기록인 1분45초25에 레이스

에 활짝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사 없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게 됐다.

박태환은 올해 아시안게임 때 자신의 이

를 마쳤다.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은 26

고 덧붙였다.

름을 딴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다시 한

초55였다. 이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박태환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번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고 기록(1분44초

난 이후 한동안 마음 편히 운동에만 전념

80)을 작성할 때의 마지막 50m 구간 기

할 처지가 못됐다.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종목에서 2회 연 속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박태환이 세 번 째이자 남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자유형 200m와 400m는 대회 3연패, 자유형 100m는 2연패를 노린다.

록(26초77)보다 빠르다.

새로운 후원사를 찾지 못해 지난해 1월

에 매진할 수 있었다.

대표선발전을 뛰려고 일시 귀국했던 박 태환은 30일 다시 호주로 건너가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페이스를 좀 더 세밀하게 끌고 가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박태환은 최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

개인혼영 200m에서는 2분00초31의 한

호주 전지훈련 때는 자비를 털어야 했다.

이어 8월 말에는 호주에서 열리는 팬퍼

발전에서 주 종목인 자유형 100m·200

국 신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자유형으로

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에게 런던올림

시픽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도 끌

m·400m를 포함해 개인혼영 200m·400

헤엄치는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이 26초

픽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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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올리고 나서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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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제아무리 세계적인 톱골퍼라도 약점 하

텐손이 꾸준히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고

나 없을 수는 없다. 그 숨겨진 약점이 치

있는 원동력은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명적이라면 아예 세계 1위 자리에 오를

않는 그만의 장점 덕분이다.

수 없거나 운이 좋아 1위가 됐더라도 오 래 지속할 수 없다.

세계랭킹 7위인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 은 공이 벙커에만 들어가면 영 자신이 없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세계랭

다. 그는 샌드세이브율 42.39%로 투어 선

킹 2위까지 상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

수 중 거의 최하위인 167위다. 일본의 희

이 부문 최악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 거

가장 마지막 날 성적이 좋지 않은 새가

랜드)는 '차세대 황제' 자리를 예약한 듯

망 마쓰야마 히데키는 3퍼트가 항상 발

리에서 3퍼트를 하지 않은 PGA 선수는

슴 골퍼다. 4라운드 그의 평균 스코어는

하지만 그린을 놓쳤을 때 파 또는 그 이

목을 잡는다. 올해 3퍼트가 39개나 된다.

135명이나 된다. 짧은 거리에서 오히려 실

72.40타로 170위다. 그의 첫날 평균 스코

상 스코어를 내는 스크램블링이 약하다.

3퍼트 확률이 4.01%로 174위로 처져 있

수가 많은 게 속사포 골퍼의 운명인 셈이

어는 70.17타(공동 25위). 첫날과 마지막

54.31%(160위)에 그쳐 이 부문 1위에 올

다. 오히려 대충 퍼팅할 것 같은 매킬로이

다. 끝내 1인자 자리에 등극하지 못할 것

날 평균 타수가 2타 이상 차이가 나는 셈

라 있는 짐 퓨릭(미국ㆍ69.33%)과 확연히

와 왓슨이 3퍼트를 잘 하지 않는다. 둘 모

같은 필 미켈슨(미국)은 유난히 1.5m 거

이다.

차이가 난다.

두 3퍼트 확률이 1.81%로 이 부문 나란

리 퍼팅에 약하다. 올해 이 거리에서 50

올해 파5 홀에서 가장 자주 버디 사냥

퍼팅 못하기로 유명한 헨리크 스텐손(스

히 4위에 올라 있다. '속사포 골퍼' 리키 파

번 시도해 17번이나 실패했다. 성공 확률

을 벌인 주인공은 세계 1위 애덤 스콧(

웨덴)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선수다. 스크

울러(미국)는 100야드 이내에서 그린에

이 66%밖에 되지 않아 이 부문 꼴찌다.

호주)이다. 144개 파5 홀에서 80차례 버

램블링은 50.51%(184위)로 매킬로이보다

공을 올리는 능력이 떨어진다. 아마추어

퍼터를 자주 교체하고 퍼팅 방식도 자주

디나 이글을 잡았다. 55.56%로 두 홀 중

더 나쁘고 샌드세이브율도 41.89%(170

골퍼도 온그린시키지 못하면 화가 나는

바꾸는 이유를 알 만하다. 이 부문에서

적어도 한 번은 버디를 잡았다. 이 부문

위)로 최악이지만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이 거리에서 파울러 확률은 81.75%(163

가장 좋은 기록을 갖고 있는 세르히오 가

최악의 선수는 '8자 스윙' 퓨릭이다. 192

있다. 프로골퍼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1.5

위)에 불과하다. 이 부문 1위는 '탱크' 최경

르시아(스페인)는 26번 시도해 두 번밖

개 홀에서 겨우 66번 버디나 이글을 잡

m 이내 퍼팅도 270번 중 14번이나 실패

주로 93.92%다.

에 빼지 않았다.

은 44세 퓨릭이 평균 278.3야드(167위)

해 이 부문 171위(94.81%)에 머물러 있다.

샷 전 동작이 가장 빠른 파울러는 올해

한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마르틴

의 짧은 드라이버샷 거리로 세계랭킹 8

몇 가지 치명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스

1.5m 이내 거리에서 3퍼트를 3개나 해

카이머(독일)는 랭킹 30위 이내 선수 중

위에 올라 있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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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정보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쉽다. 한여름이 되면 허한 기를 보하고 입맛을 돌리는 보양식 한 그릇이 생각나게 마련. 만든 사람의 정성과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보양식을 소개한다.

돼지고기▒수육

(30g), 양념(간장 1컵, 맛술 1/2컵, 설탕·굴소스 2큰술씩,

후추 1작은술, 청주 1/4컵, 된장 2작은술, 물 적당량

추 2개, 후춧가루 약간)

재료-삼겹살 600g, 대파 1대, 마늘 5톨, 생강 1/4통, 통

다진 마늘·참기름 1큰술씩, 양파 1/2개, 배 1/4개, 청양고

만들기-1 돼지고기는 찬물에 10~20분간 담가 핏물을

만들기-1 죽순은 5cm 길이로 토막 낸 뒤 도톰하게 편

살짝 제거한다. 2 대파는 5cm 길이로 썰고 마늘은 반으

썬다. 표고버섯은 밑동을 떼어내고 1cm 폭으로 채썬다.

로 가른다. 생강은 도톰하게 저민다. 3 큰 냄비에 ①의 돼

무는 도톰하게 썬 뒤 모서리를 둥글린다. 밤은 껍질을 벗

지고기를 넣고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여기에

겨 준비한다.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제거하고 길이로 3

②의 대파와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고 청주를 부은 뒤

등분한다. 2 청양고추는 잘게 다지고 양파와 배는 곱게

센 불에 끓인다. 4 ③이 부르르 끓어오르면 된장을 풀어

갈아 나머지 분량의 양념 재료와 함께 고루 섞는다. 3 ②

넣고 뚜껑을 덮어 30~40분간 충분히 삶아 꼬치로 찔

의 설탕이 모두 녹으면 핏물을 뺀 갈비와 ①의 무, 밤을

러보아 쑥 들어가면 불을 끄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넣고 섞어 2시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4 압력솥 에 ③의 재료를 양념까지 잘 훑어 담고 뚜껑을 닫은 다 음 센 불에 올려 끓인다. 추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20분간 더 삶는다. 5 ④의 압력을 뺀 뒤 뚜껑을 열어 손 질한 전복과 ①의 죽순, 표고버섯, 대추, 마늘을 넣고 중 간 불에 올려 끓이다가 추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10분간 삶은 다음 압력을 빼고 그릇에 담는다.

멍게▒물회

재료-멍게 7개, 해초 한 줌, 배·오이·파프리카·양파 1/2개

씩,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얼음 약간, 국물(멍게 껍 데기 7개, 고추장 1과 1/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3큰술,

부추무침

매실청 1큰술, 소금·깨소금 약간씩, 물 4컵)

청 1큰술씩, 식초·설탕

기로 썬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①의 멍

재료-부추 1/4단, 양파 1/2개, 양념(고춧가루·간장·매실

만들기-1 멍게는 껍데기를 분리하고 살은 먹기 좋은 크

1작은술씩, 소금·깨소금 약간씩)

게 껍데기를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체에 걸러 국물을 차

만들기- 부추는 다듬어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물기를

게 식힌 다음 나머지 국물 재료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털어 4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얇게 채썬다. 2 볼에 분량

배는 껍질을 깎아 씨를 발라내고 오이는 돌기 부분을 제

의 양념 재료를 넣어 고루 섞으면서 설탕과 소금을 충분

거하고 파프리카는 반 갈라 씨를 제거한다.

히 녹인다. 3 볼에 ①의 부추와 양파를 넣고 ②의 양념

배, 오이, 파프리카, 양파는 각각 채썬다. 4 해초는 흐르

을 넣어 가볍게 버무려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곁들인다.

는 물에 씻어 찬물에 담가 짠맛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른 행주나 종이타월로 핏물을 말끔히 닦아낸다. 3 냄비 에 분량의 국물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 1컵이 될 때까지 뭉근히 조린 뒤 체를 이용해 건더기를 건져낸다. 4 ③의 국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되직해질 때까지 끓 인 뒤 불을 끈다. 5 ②의 장어를 통째로 혹은 5~6cm 길 이로 토막 내 마른 팬 위에 올려 센 불에 초벌구이를 한 다. 토막 낸 장어일 경우 가로로 꼬치를 끼워 말리지 않 게 한다. 6 ⑤의 장어의 앞뒷면에 ④의 양념장을 고루 발 라 팬에 올려 앞뒤로 구운 뒤 서너 차례 양념을 덧바르 며 굽는다. 7 그릇에 ⑥의 장어구이를 담고 생강과 깻잎 을 곱게 채썰어 곁들인다.

마늘밥

재료-쌀 1컵, 마늘 20톨, 물 1과 1/4컵, 양념장(간장·매

실청 1큰술씩, 식초·고춧가루 2작은술씩, 참기름 1작은 술, 송송 썬 부추 1/2컵) 만들기-1 쌀은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30분 정도 둔다. 2 마늘은 깨끗이 씻어 꼭지를 썰어낸다. 3 밥솥에 ①의 쌀을 담고 물을 부은 뒤 중간 불 혹은 센 불에 안친

크기로 썬다. 5 큰 그릇에 얼음, ③의 과일과 채소, ④의

죽순▒전복▒갈비찜

재료-갈비 1kg, 전복 6마리, 죽순 1개, 표고버섯 3

해초를 고루 담고 ①의 멍게살을 올린 뒤 ②의 국물을 부은 다음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린다.

개, 마늘 10톨, 무 1/4개, 밤 10개(150g), 말린 대추 5개

장어구이

재료-민물장어 2마리, 생강 1통, 깻잎 4~5장, 양념장

(진간장 8큰술, 청주·맛술·물엿·설탕 2큰술씩), 국물(장 어 머리·뼈 2마리 분량, 물 2컵, 통마늘 1통, 대파 1대, 마른 고추·표고버섯 1개씩, 생강 1쪽, 양파 1/2개, 계피 (5×4cm) 1토막, 감초 3토막, 통후추 약간) 만들기-1 장어는 등 쪽에 길이로 칼집을 넣어 편 다음 뼈를 발라낸다. 직접 손질이 번거롭다면 구입처에서 장 어를 손질해온다. 이때 장어 머리도 챙겨 온다. 2 ①의 손질한 장어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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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정보 다. 4 ③이 우르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마늘을 넣고 뚜

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건진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껑을 덮어 약한 불에 7~8분간 뜸을 들이듯이 끓인 뒤

꼭 짠 다음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6 그릇에 ④의 옻오

불을 끄고 10분간 뜸들인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

리탕을 담고 ⑤의 부추를 담아 곁들인다.

를 넣고 섞는다. 6 ④의 밥을 고루 섞어 그릇에 담고 ⑤ 의 양념장을 곁들인다.

콩가루▒넣은▒맑은▒꽃게탕

재료-꽃게 2마리, 애호박·양파·무 1/4개씩, 쑥갓 2~3

옻오리탕

줄기, 홍고추 1개, 날콩가루 약간, 국물(물 3컵, 구운 무

(10×10cm) 4장, 말린 홍고추·청양고추 2개씩, 된장 1큰

재료-오리 1마리, 옻나무 4~5토막, 부추 1단, 물 적당 만들기-1 오리는 찬물에 20분간 담가 지저분한 기름

을 제거한다. 2 옻나무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다. 3 큰 냄비에 ②의 옻나무를 넣고 물을 부어 1시간 정도 푹 고아 옻나무 물을 우린다. 4 큰 압력솥에 ①의 오리, ②의 옻나무 물과 옻나무를

300g, 구운 양파 1/2개, 구운 대파 흰 부분 2대, 다시마 술), 양념(다진 마늘·날콩가루 1큰술씩, 간장 1/2큰술, 소 금·설탕·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적당량) 만들기-1 꽃게는 솔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 등딱지를 떼 어내고 모래주머니, 부스러기를 정리한 뒤 잔발을 잘라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넣고 센 불에 안친 뒤 추가 돌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

2 냄비에 물을 부은 뒤 조리용 주머니에 다시마, 말린

여 뭉근하게 40분간 더 삶은 다음 추를 제쳐 10분간 더

홍고추, 청양고추를 담고 나머지 국물 재료, ①의 게 잔

삶는다. 5 부추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털어

발과 함께 물에 넣어 20분간 푹 끓인다. 3 애호박, 양파, 무는 큼직하게 썬다. 홍고추는 송송 썰고 쑥갓은 두꺼운 줄기를 다듬는다. 4 ②의 국물이 우러나면 조리용 주머니와 구운 무, 양 파, 대파는 건져내고 ①의 손질한 꽃게와 등딱지, ③의 애호박과 양파, 무를 넣고 5분간 끓인 뒤 분량의 재료를 섞은 양념을 넣어 간한다. 5 ④에 ③의 홍고추와 쑥갓, 날콩가루를 넣어 마무리한다.

토마토▒달걀국

재료-토마토 4개, 달걀 1개, 올리브유 2큰술, 파슬리 약

간 만들기-1 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윗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넣은 뒤 끓는 물에 10~20초간 데친 다음 얼음 물에 담가 껍질을 벗겨 숭덩숭덩 썬다. 2 볼에 달걀을 푼 다. 3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토마토를 넣고 달 달 볶다가 국물이 생기면서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 이고 뭉근하게 한 번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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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핸드블렌더를 이용해 ③의 토마토를 거칠게 간 뒤 센 불에 올리고 ②의 달걀물을 부어 줄알을 친 뒤 한 바퀴 휘저어 불에서 내린다. 5 ④를 그릇에 담고 파슬 리를 뿌린다. 뜨거울 때 먹어도 좋고, 식혀서 차갑게 즐 겨도 좋다.

닭죽

재료-토종닭 1마리, 불린 찹쌀 2컵, 수삼 2뿌리, 황기

3뿌리, 엄나무 3~4토막, 마늘 6톨, 통후추 1작은술, 물 3~4L, 소금 약간 만들기-1 깊은 냄비에 물을 붓고 손질한 수삼, 황기, 엄 나무와 통후추를 넣고 푹 끓여 국물을 우린 다음 건더 기는 건진다. 2 ①에 손질한 토종닭과 마늘을 넣어 푹 끓 인 다음 닭은 건져내 따로 먹는다. 3 ②의 남은 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어 센 불에 한 번 부르르 끓인 뒤 중간 불로 줄여 저어가며 죽을 쑨다. 취 향에 맞게 소금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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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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