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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goodnewsusa.org)

필라델피아지역 원로목사 회(회장=백형무목사) 6월 정 기 월례회 및 기도회 모임이 지난 10일 트렌톤 장로교회 (담임목사=황의춘)에서 열 렸다. 황의춘 목사는 "처음처럼" 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을 처음 만난 마음을 항상 기억 하며 특별히 목회자는 목사 안수를 받던 그 때를 기억하 며 초심을 버리지 않고 목회 를 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크 게 쓰실 줄 믿는다고 했다 이날 오찬은 트렌톤장로교 2014년도 대필라델피아지역교회협의회(회장/김선훈목사:세천교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성도가 건강한 성도라고 강조하였다.

회 여선교회에서 접대했으

회) 주최 복음화대회가 지난 12일(목)부터 15일(주일)까지 필라

건강한 성도는 말씀을 머리에 담고 있는 성도가 아니라 말씀을

며 엄종렬 장로의 한국 호랑

안디옥교회(담임목사=호성기)에서 열렸다.

가슴에 품고 나가서 주님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성도가 건

이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새벽6시 오후8시, 오전 10시 등에 새벽기도와 예배를 갖고 2회

강한 성도라고 하였다. 성령의 역사는 기도하는 성도에게 임재하

이번 월례회에는 3분의 홀

의 목회자 및 평신도 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복음화 대회는 한국

며 기도를 통하여 역사하며 하나님의 능력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

사모님을 초대하여 함께 아

수원 권선제일교회 당회장 이종찬 목사를 특별강사로 초청, "참된

라 능력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름다운 대화와 친교의 시간

성도가 되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종찬 목사는 "건강한 성도"라

율법을 완성시키시며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함이요 우리의 구원을

을 가졌다.

는 제목으로 영적으로 건강한 성도는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항상

이루시기 위함이라고 말씀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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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목양교회 어린이들이 Penn Museum 에 다녀왔어요.

제116회 화요 중보기도회가 지난 10일(화)오후7시 인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터넷복음방송 예배실에서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이 되리라”는 말씀을 의지하

방송위원) 인도로 말씀의 잔치 및 중보기도회로 열렸다.

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중보기도의 제목

김치수 목사는 "성령 강림"이라는 제목으로 믿음의 성

으로 ▲"세월호"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

도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여 ▲2014 필라 복음화 대회를 통해 필라델피아지역

그 말씀대로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고 했다.

이 복음화 될 수 있도록 ▲한국과 북한이 한민족으로 예

성령을 받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복음

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되어 평화의 나라 행복의

을 전파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복음 전파라고 강조하고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병마로 고통 받는 이웃과 새 가정

성령을 받지 않고 주의 일을 한다는 것은 개인의 능력으

을 이루고자 하는 이웃을 위하여 합심 기도했다.

로 사역을 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했다. 또 사도행전 1장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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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회 화요중보기도회설교는 문홍국 목사(아리조나 한미장로교회 원로목사)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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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홈리스 사역을 하는 New Hope Church(담임목사=김요한)가 예배를 재개했다. 지난 겨울의 폭설로 천막교회 건물이 무너져 내려 3개월 가량 예배를 드리지 못하다 부분적으로 성도(홈리스)들의 손길과 김요한목사 부부의 정성 어린 보수공사로 새로운 천막교회를 완공하여 지난 5월 두 번째 주일부터 다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매 주일 오전8시에 출석교인(홈리스) 전원이 성경퀴즈 시간에 참석하여 말씀을 읽고 답하며 9시부터 시작되는 성경암송대회 시간에는 한주간 동안 본인이 원하는 말씀을 묵상하고 외워서 암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시부터는 김요한목사의 설교를, 친교시간 에는 김요한목사 부부가 준비한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매월 첫 주일은 그 달에 생일을 맞는 홈리스 성도들을 위하여 케익을 준비하여 축하하 며 예수그리스도 사랑과 성도들과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갖고 있다 김요한목사 부부는 그 동안 물질로 기도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고바우식품(대표=유 중현)과 솔라반떼 베이커리(대표=이영수)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름을 밝히지 않고 후 원해 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했다. 예배 안내 및 문의/215-432-0727

낙원장로교회(담임목사=최형관)는 지난 9일부터 11일 까지 노완우 목사 초청 특별성회를 가졌다. 노 목사는 우리의 몸의 건강 의 필요성에 따라 그 동 안 기도하며 체험을 통한 몸 사랑, 하나님 사랑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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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어둠을 버리고 빛의 삶을 살아갈 때 가정과 사회와 교회와 교우관계가 항상 빛 가운데 임한다”고 했다

을 터득하여 몸의 관리 및 맥에 따른 신체의 증상과 섭

마음이 즐거우면 누워있지 않으며 굶으면서 살을 빼

식 요법 등 성경에 비추어 6가지로 나누어 실천할 수 있

는 것은 죽음을 재촉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음

도록 유인물을 배부하여 습득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의 치유는 용서하고 용서해 줄 수 있는 마음이 가장 중

노 목사는 에배소서 5장 8절-11절의 말씀으로 "빛과

요하다고 하였으며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 바로 창조원

어둠"이라는 제목으로 “어둠은 시기, 분쟁, 불평,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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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며 빛은 사랑, 희락, 화평, 절제, 순종으로 구분할 수

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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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임명 강종호 성도(3부할렐루야 찬양대)

할인(3-12세:2째-$60, 3째-$50, 13세 이상 중고등부:2

▶교사모집 여름학교 문의:이미경 집사(610-787-

째-$100, 3째이하-$80)

9466), 한국학교 문의:마재진 집사(484-674-5572)

◈안디옥교회 ◎교육

▶수요말씀양육 “나무도 보고 숲도 보고” 3번째 시간

모두 참여합시다. 매 수요일 저녁7:45분 강사: 호성기 담임목사 대상: 전 성도 ▶피택 항존직 직분자 직분자교육 6/8/주일-9/28/주일, 매월 2,4째 주일 오후 3:30-5:00(모든 피택 항존직 직분 자는 전원 참석해 주시고, 이번 교육 미수료자는 10월 임직이 보류됩니다.) ▶결혼축하 고진규장로/박송란집사 막내 선희 양 결혼 예배 6/21/토 낮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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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장로교회 ◎교우소식

▶졸업-방찬일목사(비블리컬 신학교, 28) ▶성례(7.13)준비 공부-학습, 유.세, 세례, 입교를 위한

준비 공부를 다음주일부터 시작합니다. 학습-방찬일목 사(한), 이학민전도사(중고), 세례.유세.입교-강학구목사( 한) Sam Lee목사(영) ▶아르헨티나(윤춘식선교사) 학교 1교실 헌금-(현재 2,500/8,000불) ▶하기 수련회 조기등록안내(6.29까지)-$130 그 후 는 전액 납부($160.50), 0-2세(무료), 3-12세($80), 가족

◎특별기도제목

▶파송선교사-차매경, 황기수.전신자, 브라이언.한하우,

손낙준.김은영, 수에지.쥴리안토, 이멜로디, 한원강.한경 애(협력) ▶건강-ShirleyFogel 노혜정 이봉식 강태은 반보암 유 순화 허수옥 전신자 ▶출산-이욱.이경미성도(6월) Sam Lee목사. 강지나사 모(6월) 구자왕전도사.정운나사모(8월) 김스티브.에스더 집사(15년1월) ▶SAT시험-강하진 김송이 손시온 이사라 이현영 장 앤드류 장원혁 최지수 ▶파병-임진표(아프카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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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붓을 들다 이원광 / WON

Institute

초여름 녹음이 필라델피아 지역에 ‘양’의 기운으로 휘감 기어 있습니다. 겨우내내 움츠리고 있던 가지에 잎사귀

을 것입니다.

열매들이 봄에 기지개를 피기 시작하여 지금부터 가을

산의 영기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의지를 가지고 오르면

이 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들의 기운을 뿜어 댑

서 흘린 땀방울과 훅훅 내뿜는 거친 호흡을 머금고 생기

니다. 이 에너지의 변화는 자연의 모든 곳에서 다 적용

는 영기이며 그것이 바로 길이 갖는 엄청난 힘이며, 사람

이 됩니다. 우리가 주의깊게 지켜본다면 작은 미생물을

의 발길이 한 번도 접하지 않는 오지의 그것과는 또 다

비롯해 나 스스로도 이러한 기운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른 기운일 것입니다.

는 것을 알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또한 일생을 놓고 볼 때와 하루를 놓고 볼 때 그리고 찰나의 순간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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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흔히 말하는 ‘영기가 서린다’라는 표현도 과장되지 않

사람의 몸도 바르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볼 때가 다 다릅니다. 사람은 결국에 영으로 생겨나 마

이 관리에는 적당하고 지혜로운 의지가 필요하며, 그 의

음으로 존재하여 몸으로 나타난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

지는 대부분 섭생과 운동에서 기본이 됩니다. 하지만 이

겠습니다.

섭생과 운동을 이끌어내는 의지는 바로 마음의 내공에

아버지를 통해 어머니로 들어가 아이가 탄생하고 이 아

서 나오는 것이겠죠. 이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고 발전적

이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만지고 듣고 하다가 인식하

으로 끌고 가는 이 힘은 초능력을 얻듯이 또는 신의 계

고 받아들이고 저장하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엄마의 뱃

시를 받아서 생기는 힘이 아닙니다.

속을 겨울이라고 본다면 태어남은 봄이요, 여드름 투성

산의 영기가 수풀과 나무, 미생물을 비롯해서 동물들

에 이성에 관심이 생기고 저돌적이며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들의 호흡과 땀방울을 머금고 생기듯이 순간순간

청년을 거쳐 중장년의 가을을 지나 겨울의 노년기로 들

을 살아갈 때 내 마음과 몸에서 쉴새없이 뿜어내고 움직

어갑니다.

이는 에너지를 머금고 생기는 것입니다.

나의 하루 일과도 아침에 일어나 점심을 지나 오후 해

그렇다면 정답은 이미 나왔군요! 이 끊임없이 쉴틈없이

질 무렵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 또 내일의 에너지를 위해

뿜어내고 움직이는 에너지를 인지하고 느끼고 조절해나

잠을 청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이 에너지와

가면서 영기를 만들어나가는 것, 이 나만의 내안의 영기

기운에 적용되어 살아갑니다. 이 에너지를 내 의지가 바

를 가지고 마음을 존절히 하고 합리적인 이성을 가지고

라보고 이를 저절로 그러함이 아닌 마음으로 조절해 나

내 길을 만들어나가는 것 그것이 내 인생이 태산과 같이

간다면 그 안에서 또 다른 에너지의 변화가 생기고 그

거대한 산울림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만드는 작지만 큰 등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쌓이는 내공의 힘이 바로 우리들

반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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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주일 이후 또 몇일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샬롯으로 이사를 가려고 준비 중이며 샬롯에 가면

처음엔 못알아봤지요,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까,

부활절 때 헌물한 백합꽃을 교회들어오는 입구에

다시 전화를 하시겠다고, 주간필라에서 박진희씨 글

그리고 여고생에서 애기엄마,,,잘 매치가 안되는 모

다시 심어 놓은게 엊그제 같은데...다시 몽우리가지

을 읽고 있다고,,, 처음엔 황당했지만, 아는 사람이라

고 활짝 피어 교회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행복한 마

고 전화를 걸어주신 그분이 왠지 고맙고, 정겹더라구

방문자에서 새신자공부까지 가는 시간 속에서 "어

음을 주는 요즘입니다.

요. 사람의 만남은 하나님께서 이미 예비하셨다 하

머 어머를 몇번이나 하고 나서야 확인이 끝났습니다.

더라도 그분네가 이곳으로 이사 오시면 힘껏 도와야

더군다나 새로 오픈한 가게 근처로 이사를 왔다니 더

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욱 기가 막혔답니다. 그 후로 우린 서로에 필요부분

이런 지혜를 벌써 알았다면 그 많던 백합꽃으로 교 회는 온통 백합동산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난 거잖아요. 꽃이 다 시들해지고 져서 버릴 거였는데 그래서 더욱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또 한 가지에 귀한 만남이 있 습니다. 지금은 세 아이에 엄마가 된 영은씨.

습이지요.

을 채워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7시에 오픈해야 하는 가게까지 새벽예배가 끝나고

지난 주일 아침 1부예배가 끝나고 교회입구에서 안

첫 만남은 영은씨가 하이스쿨 11학년 때였습니다.

부랴부랴 가도 5분에서 10분정도 매일 지각을 해야

내를 하고 있는데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집사님

우리 가족은 막 시작된 이민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

했는데 영은씨가 일을 하겠다고 말을 해와 바로 부

부엌에 있는 전화 받아보세요. 필라에서 어떤 남자

고 처음으로 ㄱ히라는 곳을 다니게 되었을 때 그곳

분이 집사님과 통화하고 싶다고 해요."

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그녀가 대학을

지금은 아침시간이 얼마나 여유로운지,,,

가는가 동시에 우리하고는 이별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감사하고 고맙고, 나에겐 귀한 만남입니다.

15년뒤 이곳 샬롯제일장로교회에서였습니다.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부엌으로 가 전화를 건네받고 여보세요 박진희입니 다 했더니 중년 남자분이 여기는 필라인데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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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할 수 있게 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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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독자의 글 Kay Kim 례를 받았다. 여기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에게 유아 세 례를 받으라고 했지만 의미가 없는 것 같

정원에 물 뿌리듯 하면 되는 것이다.

로 못 찾고 죽었다. 그런데 성경에는 우리 인생에 필요한 그

그래서 침례가 세례로 쉽게 간단히 변한 이유다. 정말 종교 암흑시대는 많은 것을

무엇이 다 있는 것 같다.

변질시킨 주범이다.

아서 하지 않았다. 종교는 자유, 아이들이

역사가 증명하고 고고학으로 증명되고

정확히 28년 전 1986년11월30일 8pm.

선택할 문제라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니

과학으로도 증명되는 지구 역사와 예언

필라 시청 근처에 있는 아카데미 뮤직홀

신앙을 장식품 정도로, 필요에 의해 치장

이 성경에 있으니 안 믿을 수가 없다.

에서 필라 한인 합창단 1회 공연을 했다.

한 결과였다. 삼국지는 열심히 읽었어도

이 모든 사실과 진실을 믿을 때 진리를

내가 침례 장면을 보았는데 물 무덤에

헨델의 메시야 전곡을 조영호 교수님 지

성경은 읽어보지 않았다. 그러면서 교회

찾게 되는 것 같다. 성경에는 내가 받은

들어갈 때 호흡이 멈추면 죽고, 물 무덤

에서 성가대도 하고 집사도 하고 부엌에

세례는 없었다. 유아 세례도 없었다.

속에 잠시 머물면 장사 되고 물 무덤에

휘에 독창자 8분 합창단원 173명. 합창연습은 고바우 식품점 뒤의 훼이스 신학대학에서 매주 2-3번 연습했다.

서 열심히 봉사도 했다. 그냥 남 보기에 착한 연습만 한 것 같다.

거리상 반대쪽에 사는 나는 중간 지점에

일주일에 한 번 목사님 설교 듣는 일요일

서 모여 미니 밴에 합승해 필라의 아름다

을 잘 보낸 것처럼 착각하면서 보낸 세월

운 강변을 달려 다녔다. 하루 종일 노동하

도 있었다.

고 집에 있을 시간에 연습 다녀야 하므로 쉽게 합창단원 결심하기 어려웠다. 이런 나에게 친구 남편 왈 “우리가 언제 저 유명한 아카데미 뮤직 홀 무대에 서보

부실공사는 꼭 무너지듯 믿음의 기초가

록이 없고 나중에 침례 요한에게 침례 받

얻는(부활)과정이야 말로 경건과 거룩의

은 기록만 있다.

극치였다.

징기스칸 영화를 봤는데 징기스칸을 배

내가 28년 전 아카데미 뮤직 홀 무대에

신하고 예수를 믿는 부족에게 목숨을 의

서기 위해 받은 세례를 지금 생각하니 창

탁할 때 침례식을 하고 맹세를 했다.

피하고 부끄럽다.

는지도 잘 모르면서 습관대로 전통대로

목숨을 위해 거짓 맹세하는 모습이 눈에

고, 물 무덤에서 나오는 부활의 경험을 하

사는 것이 사는가 보다 하고 살았다.

선하다.

고 싶다.

인과응보식 종교라 생각했다. 때문에 유

려면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강요(?)했다.

명한 철학자도 이 세상에서 뭔가 찾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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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나오면서 호흡을 내쉴 때 새 생명을

나도 어느 날 물 무덤에 들어가 장사되

정해 버렸다. 그러면서 메시야 공연을 하

다니던 교회에서 간단히 쉽게 물방울 세

예수님이 탄생하셔서 유아세례 받은 기

나무 물통에 머리까지 온 몸을 담그고

종교는 바르게 착하게 살라는 교훈이고

라…

어 먹고 생각하기 싫은 게 문제다.

없으니 왜 사는지 통 모르고, 어떻게 사

겠냐”고 말할 때 나의 허영심이 금방 결

믿음이 없는 나를 신자 되기 원함이리

우리들은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니고, 잊

고 헤매다 끝내 못 찾고 자살한 경우도 있다. 머리 좋은 과학자도 성경을 외면한 이유

벧전 3장21절, 물은 구원의 표 침례라

그때가 서기 1203년 경. 침례가 세례로 변경된 역사는 중세 종교

했다. 때문에 침례의 의미를 깨닫고 경건하고

암흑시대였다. 12세기 십자군 전쟁서 군인을 모집해서 기독교인으로 만들려면 필히 침례를 해 야 하는데, 많은 군인들을 쉬운 방법으로

거룩하게 하늘과 교통하는 문으로 갈 수 있는 그 날을 꿈꾼다. 케이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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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위로 뽑아 그대로 한 바퀴 돌리며 왼쪽으로 붙여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좌하에서 우상으로 오려친다. 체보(뒤에 있는 발을 앞으 조선세법. 그동안 우리 검도는 주로 경기화 위주로 수련

에 소개된 유일한 검법입니다.

하고 훈련하였으며, 근대 스포츠 중심의 체육으로 많은

이 검법은 AD 1790년에 조선왕조에서 어명으로 발간

발전을 하였으나 반면, 우리는 선조들로 부터 내려온 옛

된 무예도보통지에도 예도라는 이름으로 전재되어 있

전통의 무예수련을 등한시하였습니다.

습니다.

김수영 아카데미에서는 조선세법과 본국검법 강좌를

무비지를 편찬한 모원의는 이 검법을 조선에서 찾았다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기와 리듬과 호홉을 통한 몸자

고 기술하고 있으나. 어느 책을 참고 하였는지는 밝히지

세 및 동작을 정확히 하여 바른 마음, 바른 자세, 바른

않았는데 전후 사정으로 볼 때 조선왕조 이전에 발간된

검법을 수련함으로써 스스로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전

한국의 병법서, 예를 들면 김해병서 등을 참고한 것이라

통무예인이 되시는데 도와드리겠습니다.

고 사료됩니다. -대한검도회 발췌-

우선 조선세법을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3.인(사람) 은망, 전시, 요격, 봉두세

조선세법은 AD 1621년 중국의 명대 때 발간돼 무비지

2) 전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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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하여 두 발이 나란히 되게 하는 것이다. 이 때 양발의 너비는 어깨넓이 정도.)하면서 거정격을 한다. 그 자세에 서 퇴보 납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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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 청남대 누비기

대통령은 휴가를 어디로 갈까?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있는 청남대에 가면 궁금증이 해소된다. 청남 대는 따뜻한 남쪽에 있는 청와대란 뜻. 1983년 개방 이후 2004년 4월 18일까지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다. 역대 대통령들은 이곳에서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휴가를 보냈다. 청남대에 진입하면 가장 먼저 대통령역사문화관이 눈에 들어온다. 대통령관에는 역대 대통령을 소개하는 코너, 대통령이 외교 활동 중에 받은 선물 등 이 전시돼 있다. 집무 체험장은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 람들로 붐빈다. 청남대관에는 휴가를 즐기는 대통령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생활 도구 등이 전시 중이 다. 단순한 별장의 수준을 넘어 대통령의 역사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람을 마치고 나서면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인 청남대 본관이 나온다. 국민 드라마 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제빵왕 김탁구’, ‘카인과 아벨’, ‘제5공화국’ 등의 드라마와 영화 ‘효자동 이발사’ 등의 작품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1층에는 회의실, 접견 실, 식당, 손님실 등이 있고, 2층은 대통령 전용 공간으 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등이 있다. 1980, 90 년대에 사용하던 가구와 전자제품은 멈춰버린 시간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구불구불 호반의 정취를 따라 달리다, 대청호 드 라이브

대청호는 금강 허리에 댐을 막아 만들어진 호수로 중

부 내륙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수원지 역할을 톡톡 히 한다. 중부권에서는 충주호 다음으로 크다. 해발 200~300m의 야트막한 산들이 목욕탕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처럼 호수에 몸을 담그고 있다. 구불구불 한 호반도로에 들어서면 하늘을 덮을 것 같은 울창한 가로수 터널이 그림처럼 열린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청 량한 바람이 운전할 맛을 더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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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이 차 창문을 열고 천천히 물 흐르듯 드라이빙한다. 32번 지방도로를 따라 하석삼거리에서 오가삼거리를 지나 1.5km 정도 가면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주변엔 주 차할 공간이 없으니 약 200m 전방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대청댐의 방수 장면을 실제로 볼 수 있다. 댐전망대 주차장에서 다시 약 300m를 더 직진하 면 그곳에 전망대 공원이 조성돼 있다. 가벼운 산책이 가 능하며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한곳에, 문의문화재단지 굽이굽이 호수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양성산 언덕 옆, 넓은 주차장에 다다른다. 호수를 면하고 있어 바람이 유난히 시원하다. 진입로를 따라 오르면 양성산 성이 버티고 섰다. 짙고 무성한 나무가 시야를 가려 대청 호가 내다보이지 않는다. 양성문을 통해 성안으로 들어 서면 반전이 시작된다. 물이 산허리를 들쑥날쑥 드나들 며 춤추듯 그림을 그려놓았다. 또 호수에 물이 가득 찼 을 때를 상상할 수 있게끔 물 띠가 아이라인처럼 선명하 게 선을 그었다.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수몰 위기에 처한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1992년에 조성됐다. 단지에는 노현 리 민가, 낭성관정리 민가, 부용부강리 민가 등 중부 지 방의 가옥 형태가 이전•복원돼 있다. 가장 높은 곳에 문 산관이 있다. 조선 18대 왕인 현종 7년(1666년)에 세워 진 문의현의 객사였는데, 이곳으로 옮겨놓았다. 정면에 서 보면 어른 몸통보다 굵은 기둥 10개가 지붕을 받들고 있어 큰 규모를 자랑한다. 언덕에서 아래를 보면 넓은 잔 디광장이 보인다. 놀이마당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풍물 공연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유물 전시관 까지 꼼꼼하게 돌아보려면 2시간 정도는 잡아야 한다. 반나절 산책하기 좋은 곳, 미동산수목원

의 식물이 조화롭게 뿌리내렸다. 이따금 들려오는 새소

놔도 뒤지지 않는다. 목재문화재체험장, 산림과학박물

총 2백50만㎡의 넓은 부지에 자리한 미동산수목원은

리는 탐방객을 위한 환영의 노래처럼 경쾌하다. 중부권

관, 산림환경생태원 등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자연이 주

청주, 대전 지역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9백여 종

최대의 수목원임을 자랑하는 터라 시설 또한 어디에 내

는 혜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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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인들의 발길이 뜸해 망중한을 즐기기에 좋다. 마지막 제 6경은 금관숲이다. 수령 1백 살이 넘은 느티나무와 아름 드리나무가 초록 빛깔을 뽐낸다. 무성한 잎이 하늘을 가 려 시원한 그늘을 내어준다. 최근에는 캠핑장으로 거듭 나면서 오토캠핑 마니아들에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 외에 천경대, 금봉, 가마소뿔, 신성봉, 박대소가 옥화 9경을 채운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야생화 사진전이 한창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을 찾아서, 옥화9경

Tip 청원 여행 정보

했다면 이곳에서 속이 시원해질 듯하다. 산책로를 따라

만든 아름다운 종합 세트다. 미원면 달천천을 따라 이름

가 맛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서 민물 횟감으로 으

숲으로 들어가면 수생습지원이 나온다. 잠시나마 연꽃

붙은 9개의 경승지를 일컫는데,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뜸이다. 고추냉이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콩

과 수련을 보며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호수를 따라 이어

있는 곳으로 제1경은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된 청석

가루, 채소와 곁들어 먹어도 좋다. 회를 먹은 뒤 송어

지는 수변산책로 역시 걸어봐야 할 곳이다. 능수버들이

굴이다. 멋모르고 천장을 향해 손전등을 비췄다가는 박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면 금상첨화다. 금호송어장(042-

바람에 한들한들 손짓하고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면

쥐가 날아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동굴 밖에는 암

931-5050)과 오가리식당(042-932-2885)에 손님이 많

이 보석보다 찬란하다. 규모가 큰 식물원이기 때문에 한

벽 타기 선수를 위한 절벽이 깎아지른다. 제2경은 여름

다. 부부농장(043-298-0841)은 손수 재배한 채소와 정

적한 곳으로 들어가면 사람의 발길이 쉬 닿지 않는다.

에 인기 좋은 용소. 시루떡처럼 절단된 암벽이 수면에

갈한 밑반찬, 맛깔스러운 고추장삼겹살로 인기가 많다.

조용히 산책의 묘미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더없이 좋

반영을 이뤄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무더위나 갑작스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통삼겹 바비큐, 식감이 부드러운

은 곳이다.

러운 소나기를 피하려면 제4경인 옥화대를 찾아보자. 잡

떡갈비 등 돼지고기 메뉴를 내놓는데, 청원의 대표 맛집

목이 시야를 가려 옛 풍광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외지

으로 입소문이 났다.

다. 낯익은 야생화지만 그동안 이름을 알 수 없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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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9경은 사람의 손재주로는 따라 할 수 없는 자연이

청원에서 먹을 것 물 좋은 금강에서 잡아 올린 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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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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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박영선은 하늘이 내려준 모델이었다. 조막만 한 얼굴에 오

목조목 신비로운 이목구비, 고혹적인 눈빛. 웬만한 상대 남

자 배우들보다 큰 키는 마치 그녀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해주 는 듯했다. 그러나 은퇴 이후 그녀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

다. 감쪽같이 숨어버린 지난날에 대해, 15년 만에 풀어본 그 녀의 육하원칙.

나, 돌아와도 될까요?

련 없이 미국 유학길을 떠났더랬다. 물론

봇물 터진 듯 질문을 쏟아냈지만 그녀는

다. 모델 출신 배우 1호였다. 대중적 인기

아… 오랜만이다. 모델로 정점을 찍고 영

그렇게 연예계를 떠난 사람들은 많지만

두 손으로 얼굴은 반쯤 가린 채 대답 대

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

화배우로 변신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

대부분 현지 교포 언론을 통해, 때로는

신 말했다.

기 미국으로 떠난 이유, 그녀는 ‘자만’이

았던 그녀, 박영선(46). 15년 만에 만나는

목격담 등으로 종종 근황이 전해지게 마

“…나, 돌아와도 될까요?”

반가운 얼굴이다. 그동안 어떻게 이리도

련이었다. 그러나 박영선은 아니었다. “왜

은퇴 당시부터 거슬러 이야기를 풀어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

감감무소식일 수 있었을까? 1999년 톱스

떠나신 거예요?”, “그동안 뭐 하셨어요?”,

보자. 톱모델이었던 그녀는 당대 최고 남

이 비웃었을까, 부끄러워요. 그때는 자만

타였던 그녀는 돌연 은퇴 선언을 하고 미

“숨어 있었던 거예요?” 하고 만나자마자

자 배우의 상대역으로 스크린에 안착했

에 빠져서 사진 공부를 하겠다고 모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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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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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내려놓고 떠났죠. 찍는 것과 찍히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인데…. 늘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일이다 보니 만만히 봤던 것 같아요.” 늘 일에 치여 살았던 연예계 생활에서도 벗어나고 싶었다. 열다섯 살에 데뷔해 사생 활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렸던 나날들.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싶었고, 남들 하는 결혼 도 하고 싶었다. 그녀의 은퇴는 팬들과 주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정작 그 이유 는 간단했던 것. “결혼해서 편안하게, 조용히, 주부로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친구들과도 연락 을 끊었고요. 누가 연락해도 웬만큼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만나지 않았어요.” 업계 사람들과 연락을 아예 끊은 것이 박영선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원인 중 하 나였다. 게다가 2004년 교포와 결혼한 그녀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뉴욕의 웨스트 체 스터. 뉴욕 시내에서 30분가량 떨어진 부촌으로 한국인이 거의 살지 않는 지역이다( 참고로 그녀의 옆집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집이라고). 또래의 백인 친구들과 어울렸 으니 미국 교포들 눈에 띌 일도 없었다. 그녀는 열 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다. “연예계를 떠난 것을 후회하기 시작한 건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무렵이었어요. 아이 키우는 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점점 옛날이 그리워지더라고요. ‘잘나가고 참 멋있게 살았는데…, 이제 나는 잔소리하는 아내, 간섭하는 엄마일 뿐인가?’ 그동안 절

제해왔던 것들이 우울감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죠.” 간혹 주변 친구들은 예쁘고 늘씬한 그녀를 보며 “혹시 모델 하지 않았냐”라고 묻기 도 했지만 부정했다. 집에서 아이만 키우는 현실에 자존감은 떨어지고 제대로 꾸미지 도 못하고 살았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엄마도 일을 하 며 커리어를 쌓았으면 좋겠다”라는 아들의 말 때문이었다. 가슴속에 담고 있던 작은 불씨가 타오르는 느낌이었다. 모델에서 현명한 엄마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곳에 오기까지 복잡하고 고민이 많았다. ‘실마리를 어

떻게 풀어야 할까.’ 그때 생각난 사람이 디자이너 김영세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었 다. “김영세 선생님의 의상은 한창 모델 활동하던 시절에 많이 입었지요. 그리고 김성일 씨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어요. ‘내 친구지? 나, 일하고 싶은데 좀 도와줘.’ 요즘 워낙 잘나가고 있으니 잘난 척할 줄 알았는데 참 반가워하더라고요. 제가 필요로 할 때 먼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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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저 손을 뻗어준 모두 고마운 분들이에요.” 그저 담아놓기만 하면 죽을 때까지 후회로 남을 것 같았다. 다시 한번 문을 두드려 보자. 마음만 굴뚝같아선 안 될 일이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여성스러운 몸매는 세월을 뛰어넘은 듯 여전했고, 분위기는 성숙을 더해 전에 없던 품격과 카리스마가 배어 나왔다. “일명 ‘육아 다이어트’라고 하죠. 아이한테 매달려 이리저리 같이 뛰어다니다 보니 몸무게는 변함이 없어요. 저, 그래도 포토샵 없던 시절에 모델 활동하던 여자예요(웃 음).” 박영선은 미국으로 떠난 후 한 번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이번 화보 촬영을 하러 오는 길에 인천국제공항을 처음으로 접했다고. 육아 때문이었다. 그 러나 딱 한번 간절히 한국에 오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바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부 고를 접했을 때였다. “선생님은 저를 키워주신 분이나 마찬가지였죠. ‘칠갑산(앙드레 김 패션쇼의 하이라 이트)’은 늘 제가 했고요. 그분이 돌아가셨을 때 정말 슬펐어요. 한국에 오고 싶었지 만 아이가 어려서 올 수 없었어요. 대신 이번에 오자마자 선생님 숍에 찾아가서 아드

님과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눴어요.” 아이와 떨어져본 적도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가 있는 곳에는 늘 엄마가 있었다. 약 2 주 일정으로 한국에 왔지만 엄마의 일이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저녁마다 전화 통화로 확인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엄마, 잡(Job) 찾았어요?’라고 물어봐요. ‘아니, 아직 못 찾았어’라고 하면 ‘어떡해 요. 꼭 찾길 바라요’라고 걱정해줘요. 엄마가 빨리 연예계 일을 해서 자신이 가수 싸 이를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대요(웃음). 저번에는 류현진 선수를 만나기 위해 LA까지 갔어요.” 전형적인 미국 아이지만 박영선은 아이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언 어와 예절도 가르쳤다. 그녀는 동양적인 정서의 발현이 미국 사회에서도 경쟁력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 현명한 엄마였다. 언니, 아직 죽지 않았다

미국 생활은 박영선에게 ‘경력의 단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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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비로소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생활을 경 험했다.

동을 지속하는 게 제 소원이에요.” 최민수와 호흡을 맞췄던 영화 ‘리허설’이

다닐 거예요. 일이 고팠으니만큼 열심히

에 살고 있고 아이가 네 살이에요. ‘언니

먹을 준비는 돼 있어요!”

가 열심히 해서 길을 만들어줘. 우리 기

“어렸을 때 데뷔한 탓에 어른이 되는 과

종종 케이블 심야 영화 코너를 통해 나

오랜만에 선 카메라 앞. 촬영 전에는 떨

성 모델들이 복귀할 수 있게!’라고 하더라

정을 정상적으로 밟지 못했어요. 마치 한

온다는 이야기를 꺼내니 “어머, 정말? 어

려서 걸음도 걷지 못하겠다고 울상이던

고요. 저를 기점으로 발판이 마련됐으면

단계를 건너뛴 듯 어른이 돼버렸죠. 제가

떡해, 그 책 읽는 연기…” 하며 얼굴을 가

그녀가 물 만난 고기처럼 유유히 헤엄친

좋겠어요.”

속한 곳이 곧 사회인 줄 착각했어요. 모든

린다.

다. 언니가 돌아왔다. 그녀는 여덟 컷의 촬

처음으로 런웨이를 떠나 스크린으로 진

영을 단 두 시간 만에 끝냈다. 그녀에겐 ‘

출한 모델이었던 박영선. 그녀는 또 하나

어도비’의 작은 손길도 필요치 않았다.

의 1호가 되려 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여

사람들이 나에게 친절하고 웃어주는 곳 인 줄 알았죠.”

“나이를 먹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이제 아이도 키워봤고 연륜도 쌓였으니

그녀는 한 번도 순서를 기다리기 위해

연기는 예전보다 훨씬 잘할 거라고 생각

“한국에 오기 전에 모델 이종인과 통화

줄을 서본 적이 없었다. 일 외적인 건 모

해요. 뉴욕에 돌아가면 연기아카데미에

했어요. 그녀는 현재 남편을 따라 중국

자도 멋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사실, 증명해주기를. 언니 파이팅!

두 매니저가 대신 해줬기 때문이다.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에 갔는데 줄 을 서라는 거예요. 5분도 서 있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 아왔어요. 다음날도 포기했고요. 결국 계 좌를 여는 데 3일이나 걸렸어요. 서른다 섯 살이 돼서야 비로소 하나하나 알아간 거죠.”

배우 윤문식(71)이 4살 차이 나는 장모에 게 유산상속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윤문식은 "옛날부터 처갓집 재산을 물려받 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랑캐 취급을 받았

12일 채널A에 따르면 윤문식은 최근 진행

었다. 하지만 세월이 변했고 지금은 남녀평

한국에서 연예 생활을 계속했다면? 그

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처가에

등시대이기 때문에 나는 수컷의 본능을 중

또한 끔찍한 일이라 생각한다. 혼자 잘난

유산상속을 받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자

시하기보단 오랑캐로서 살아가겠다"고 말

맛에 살며 사람들과 공감하지 못하고 사

신도 자식으로서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는 이상한 여자가 돼 있을 것 같다. 많은

하며 유산상속을 원한다고 밝혔다.

것을 알게 해준 그녀의 10년이었다.

함께 출연한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는 "어

윤문식은 "장모님과의 나이 차이가 4살밖

머니, 아버지, 윤 서방도 꼭 챙겨주세요!"라

“저와 비슷한 나이의 클라우디아 시퍼

에 나지 않는다. 하지만 나만 유산상속을 받

고 말하며 자신의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저

지 못한다면 굉장히 서운할 것 같다"고 말

보내는 센스를 발휘해 다른 남성 출연자들

라고 못할 일 있나요? 나아가 80대 현역

문을 열었다.

의 박수를 받았다.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처럼 멋진 모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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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개그맨 지석진(48)에게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

램이지만, 지석진의 방송 활동에 대한 고민은 생각보다 적지 않았다.

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자신의 존재감을 더없이 드러내는 데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어 리바리한 캐릭터로서 각인되기도 하기에, 결코 편하다 고만 말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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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지난 5월25일 방송된 '런닝맨' 전국 대학생 딱지치기 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금 존재감을 펼쳤다. 전북대학교 학생들과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지

팀을 이뤄 열띤 응원을 받은 가운데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던 그는 4

만, '런닝맨'에서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

강전에서 김종국 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 유재석마

저 '왕코', '임팔라'라는 수식어가 붙고, 이름표 뜯

저 누르며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기 레이스 대결에서 항상 체력에 밀려 탈락하는,

사실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이 이번이 처음

나약한 멤버로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시청자들

은 아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차지한 우승이었고, 인기 멤버들에 비해

은 이러한 모습들을 보며 깔깔대며 웃지만, 한편

덜 주목을 받는다는 점에서 이번 편은 지석진에게 여러모로 남다르

으로는 뭔가 짠하기도 하다. 과거 KBS 2TV '일

게 다가왔다.

요일은 101% - 여걸파이브' 코너 진행자로서 비

"제가 그래도 레이스를 펼치면 기록상으로는 2등을 한 경우가 정말

쳐졌던 과거 지적인 이미지가 너무나도 멀게 느

많아요. 그럼에도 사실 '런닝맨'이 게임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

껴진다.

는 예능적인 부분을 더 기억하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지석진을 13일 오후 광화문 근처에서 만났다. 지

재미있게 촬영되지만, '런닝맨'은 또 다른 존재감 싸움이기도 했다. 멤

석진과 만나서 '런닝맨'밖에 할 얘기가 없었다면

버들끼리 그런 눈치를 보는 것은 전혀 아니겠지만, 사실상 지석진에게

분명 큰 오산이다. 물론 유일한 고정 출연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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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에게 '런닝맨'이란? 다양한 경험, 그리고 변화

버라이어티 예능은 결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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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솔직히 '런닝맨'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너무 어색하고

"아이돌 팀이랑 같이 풋살 경기를 하면서 느꼈던 건 박

불편했었어요. 아무래도 스튜디오 예능 프로그램에 더

지성만의 클래스였어요. 선수여서이기도 했지만 왜 박

익숙했었고, 토크 예능에 더 적응이 됐던 터라 쉽지 않

지성이 최고의 선수인가를 직접 함께 뛰면서 느낄 수 있

았죠. 이후 촬영하면서 서로 장난을 치다 보면 내가 당

었죠. 그 때 감독 역할도 함께 했었는데 '수비할 때 계속

하는 입장이 되고, 내 이미지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된

움직여라', '패스를 많이 하고 드리블을 되도록 하지 마

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건 정말 쉽지 않았어요. 정말 저

라' 등의 조언이 정말 달리 들리더라고요. 물론 이 와중

스스로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에 김종국은 드리블만 열심히 하더라고요(웃음). 나중에

지석진은 '런닝맨'에서의 자신의 캐릭터가 불편하지 않

이런 경험을 정말 언제 할까 싶어요."

느냐는 질문에 "비슷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겠지 만 비쳐지는 그 이미지가 편집된 영상을 통해 극대화되 는 부분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 크게 걱정하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많이 적응됐다"고 덤

"원래 내 이미지는 토크쇼 MC.. 가수의 꿈도 버리

진 않았다"

지석진이 '런닝맨' 전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덤하게 말했다. 분명 쉽지 않은 부분이었음에도 지석진

바로 '일요일은 101% - 여걸파이브'와 '스타 골든벨'이었

은 "감정적으로 기분이 나쁘거나 한 건 전혀 없다. 장난

다. 두 프로그램에서 지석진은 각각 MC와 패널 출연자

도 진심이 아니라는 걸 서로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역할을 맡았고, 그가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지

덧붙였다.

금의 어리바리가 아닌, 지적인 이미지였다.

지석진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지석진은 "솔직히 '런닝맨' 말고 다른 프로그램을 한다

2014 아시안 드림컵에서의 이야기도 떠올렸다. 지석진은

면 예능 토크쇼 MC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

자연스럽게 함께 출연한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을 "지

떤 콘셉트가 좋을지에 대해 물어봤다.

성이"라고 말하며 친근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건 사실 없지만 예를 들면 스타

가수의 꿈도 버리지 않은 지석진이다.

"가끔 개리 등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해외 팬 미팅에

"지성이가 아무래도 최근까지 해외에서 활동해서 자주

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들에게 뼈 있는 한마디를 얻어

가게 되면 멤버들마다 자신만의 무대가 차려지는 데 나

연락은 못해도 시간이 되면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자주

낼 수 있는 토크쇼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스타들의 가

는 항상 노래를 불렀어요. 차마 내 예전 데뷔곡인 '난 알

연락하고 그래요. 제가 또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축구에

십을 다루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물론 19금 토크

아요'를 부르기엔 제가 좀 민망하긴 했는데요(웃음). 나

관심이 많아서 더 친해지려 했고 다른 '런닝맨' 멤버들과

도 시청자들이 어떻게 바라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준

중에라도 기회가 되면 가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막

도 이제는 너무 거리낌 없이 지내죠. "

비가 돼 있고요.

연하게나마 생각은 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박지성과 함께 축구 경기에서 호흡을 맞춘 에피소드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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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래 예전에는 아나운서 MC 이미지 가지고 있던 남자랍니다."

현재로선 '런닝맨'에 '올인'하고 있는 지석진. 향후 방송 활동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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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KBS▒1TV▒일일드라마▒'사랑은▒노래를▒타고'▒공들임▒역▒다솜▒인터뷰

"잘 했다"는 말을 하기보다 "기대 된다"는 평 가를 하고 싶은 아이돌 연기자가 있다. 바로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21)이다. 다솜은 지난 6일 종영한 KBS 1TV 일

선입견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었다. 다솜은 지난 11일 스타뉴스와 만나 자신이 첫 주연 작품 '사 노타'에 출연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 았다.

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 노타', 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에 출연, 생애 첫 정극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 변신했다.

"촬영 기간을 포함하면 8개월 동안 공들임으로 살았어요. 작 품은 끝났는데, 아직도 촬영장을 가야 하는 느낌이 들어요. '사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

노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죠. 하고 싶었던 연기도 마음껏 했

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

고, 선생님들을 통해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도 배웠어요. 끝

성해가는 세 가족 이야기다. 다

나서 많이 아쉬워요."

아 열연했다. 공들임은 뮤지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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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은 '사노타' "끝나서 많이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사노타'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솜은 여주인공 공들임 역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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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을 얻었어요."

다솜은 '사노타' 출연이 자신의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우 지망생으로 집에서는 미운 오리

"'사노타'에 출연하셨던 많은 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셨어요. 연

새끼지만 언젠가 무대에 오르는 날

기 지도도 많이 해주셨고요. 돈 주고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

을 꿈꾸는 청춘이다.

었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제게 큰 행운이

다솜은 아이돌 연기자에 대한 대중의

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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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패밀리'에서 했던 연기는 일상적이었

은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을 하고 싶어요.

(SS501) 출신이라 그런지 즐겁게 지냈어

다솜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힘들었던

죠. '사노타' 속 제 모습이 일상적이지는

엄마한테 연애하고 싶다고 하니까 '일이

요. 오빠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어요."

점에 대해 "서로 다른 감정의 연기를 동시

않았잖아요. 그래서 '패밀리'에 출연했을

나 열심히 해'라고 하셔서, 일 먼저 하려

다솜은 백성현과 김형준이 함께 군대

에 해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때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

고요."

◆"두 가지 감정 연기, 힘들었죠."

"공들임 캐릭터는 겉으로 봤을 때는 밝

어요."

고 건강해요. 하지만 그 안에는 출생의

가겠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편지는 써 드리겠다"고 말했다. 참 좋은 의리다.

다솜이 연애하고 싶은 남자는 누굴까. "설레고 친구 같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두 오빠한테 편지 보낼 생각은 있어요.

을 만나고 싶어요. 문자 메시지만 받아도

면회 약속은 못하겠지만 수도권 안에 있

요."

가슴 뛰는 그런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는 부대에서 군 복무 하면 면회 갈 생각

계속 이어가야 했죠. 제가 이 감정 연기를

분)와 윤상현(곽희성 분) 사랑을 한 몸에

계속 해야 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받았다. 윤상현의 짝사랑, 박현우의 순애

◆"군대 간다는 성현, 형준 오빠. 편지

비밀이 있고, 언니와 한 남자를 사랑하는 등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죠. 겉보기와 달리 아픔이 있는 캐릭터에요. 이 감정을

◆"상처 받는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은 있어요. 참, 편지는 꼭 써 드릴게요."

'사노타'에서 공들임은 박현우(백성현

보. 여자라면 한 번은 상상해 볼만 한 러

할게요."

다솜은 극중 자신의 상대역인 백성현과

힘들게▒연기한▒만큼▒배운▒점도▒있었다.

브라인이다. 다솜은 어떨까.

"일일드라마를 하면서 표정, 행동 등을

"사실 이런 연애는 해 본 적이 없어요. 저

할 때 생각한 것보다 과장되게 연기를 해

는 어떤 관계든 심플한 게 좋다고 생각해

"오빠(백성현)와 호흡은 잘 맞았어요. 오

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연기는 연기

요. 짝사랑은 항상 상처를 받잖아요. 저

빠 연기 경력이 19년인데, 그 연기 경력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해요. 그래야

는 그런 사랑, 연애는 하고 싶지 않아요.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됐죠. 성현 오빠가

화면에 더 자연스럽게 나오고, 더 사실적

사랑은 쌍방향이어야지, 일방적이면 안

연기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줬거든

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과장이 필요했

된다고 생각해요. '사노타' 속 러브라인은

요. 고맙죠."

어요. 예를 들면 울 때 더 서럽게 울어야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그런 사랑은 바람

해야 했죠."

직하지 않아요."

다솜은 앞서 지난 2012년 자신이 출연 했던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와 ' 사노타'에서 한 연기의 차이점도 밝혔다. '

호흡에 대해 "정말 편하게 했다"고 말했 다.

다솜은 백성현 외에 황선희, 김현준과도 호흡이 잘 맞아 힘들지 않게 연기를 했다 고 밝혔다.

쌍방향▒사랑을▒원하는▒다솜.▒지금▒연애▒

"황선희 언니는 정말 친언니처럼 느껴

상황을▒물었다.▒

졌어요. 평소 제 고민 얘기도 많이 했고,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안 하고 있어요.

수다도 많이 떨었죠. 언니하고 있으면 제

악스러운 성격의 여고생 우다윤 역을 맡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죠. (사랑에

속 안에 있는 얘기를 다 하게 돼요. 형준

았다.

대한) 감정이 메말라 있는데, 첫사랑 같

오빠와도 많이 친해졌죠. 오빠도 아이돌

패밀리'에서 다솜은 예쁜 외모와 달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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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부동의 톱스타이자 한류 스타인 송승헌이 갖지 못했던 건 단 하나, 스크린 흥

행 성적이다.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꿀 법한 은막의 히어로. 영화‘고스트’ ‘, 무적자’등 다소 아쉬운 성적의 전작을 뒤로한 그의 새로운 도전이 흥미롭다.

송승헌(38)이 벗었다. 필요 이상으로 단정하고 젠

을 믿었다. 에로티시즘의 미학으로 연출력을 인정

김 감독은 전작 영화에서 보여줬던 과감한 베드

틀하기만 했던 그가 남김없이, 아낌없이 보여준다.

받았던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각본), ‘음

신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보여준다. 수위는 더욱 농

영화 ‘인간중독’은 그가 수년간 구축해

란서생’,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이 이번 영화의 각

밀해지고 거칠어졌다. 신인 여배우의 이국적인 매

온 자신의 연기 울타리를 스스

본과 연출을 맡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촬영 전부

력과 연기도 눈에 띈다. 송승헌의 탄탄한 뒤태에

터 화제가 됐고, 영화에 대한 기대는 충만하다.

도 마른침이 꼴깍 넘어간다. 남성 관객, 여성 관객

로 벗어나기 위한 첫 작품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감독의 능수능란함이 엿보 인다.

“노출은 물론 베드신조차

실이에요. 그런데 감독님께서 남녀가 사랑을 하는

이번 영화가 처음이에요.

데 있어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때, 그 궁극적

“처음 감독님과 만날 때는 왠지 고집이 셀 거 같

예전의 저였다면 출연을

인 표현을 스크린에 담을 거라는 말에 마음을 열

은 선입견이 있어서 저와 잘 맞을까, 걱정이 됐어

주저했을 거예요. 배우로서

었지요.”

요.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누구보다 섬세하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었

그의 나이 이제 서른아홉. 청춘스타에서 진정한

고 자상하시더라고요. 인격적으로 고개가 숙여지

어요. 감독님을 신뢰했기에 수위

배우로 위치를 재정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 그는

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었죠. 배우와 감독 관계

조차 묻지 않았어요. 그동안 쳐

부와 명예를 얻은 후 작품 활동을 등한시하는 스

를 떠나 오래 보고 싶은 사람이에요.”

놓은 울타리 안에서만

타가 아닌 꾸준히 노력하는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

잘생긴 얼굴로 데뷔 직후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놀려고 스스로를

“20년 정도 연기를 했는데 그동안 제가 여러분께

서른이 지나고 마흔을 바라보며 연기에 대한 책임

가뒀던 것 같았

보여드린 건 한정된 역할뿐이었어요. 그렇지만 이

감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언젠가부터 사람의

번 영화를 통해 몸이 가벼워진다는 걸 느꼈어요.

감정을 움직여야 하는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 작업

그는 작품을

덕분에 더 시도하고 싶은 다양한 캐릭터가 눈에

인지 깨닫게 된 것이다. 이 얼마나 축복받은 직업인

믿었고 감독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가. 누구보다 송승헌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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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화 제의가 왔을 때 부담이 됐던 것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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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김연아가‘빙판 위의 여제’라면 김연경은‘네트 위의 여제’다. 그녀는 세계 여

자 배구 랭킹 1위로, 특유의 강스파이크는 여지없이 상대를 곤두박질치게 한 다. 한 경기에 혼자 30득점이나 따내는, 그녀의 경기는 늘 ‘원맨쇼’다.

잘생겼다, 김연경

김연경(26)을 실제로 보니 크다보다 ‘길

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녀를 만났다.

다’라는 표현이 맞았다. 잘생긴 마스크를

“이번 시즌은 정말 길었어요. 대부분의

포함해 가늘고 긴 그녀의 체형은 운동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려니 경기를

수라기보다 모델에 가까웠다. 어디서 그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웃

버지 또한 180cm가 넘으셨고요. 그래

언니는 접었죠. ‘조금만 더 할걸’ 하고 지

런 강스파이크의 힘이 솟는 걸까? 그녀가

음). 간혹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감독님

서 저보다 먼저 배구를 했던 첫째 언니는

금은 땅을 치고 후회해요(웃음).”

현재 선수로 뛰고 있는 터키 클럽인 페네

이 한 번씩 빼주시긴 했지만요. 시즌을 마

180cm가 넘고 둘째 언니도 175cm예요.”

그래도 세계적인 선수인 동생의 모습을

르바체에서 펼치는 활약은 참으로 눈부

무리해도 막상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 다

배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큰

보면 얼마나 흐뭇할까. 그녀는 오랜만의

시다. 2013/14시즌 유럽배구연맹(CEV)컵

음날 또 운동하러 가야 할 것 같고. 긴장

언니가 운동할 때 따라다니며 공을 줍고

에서 대회 MVP와 득점왕·공격상·서브 1

감이 쉽게 놓이지 않더라고요. 한국에 오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구를 접하게 됐

위를 싹쓸이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

니 이제야 좀 풀리네요.”

다. 정작 언니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그만

고, 최근에 시즌이 끝난 터키 슈퍼컵에서

일단 가장 먹고 싶었던 엄마의 김치찌개

도 득점왕·공격상·서브 1위 등 3관왕에

와 찜닭을 원 없이 맛봤다. 딸 셋 중 막내

올랐다. 누군가는 국내에서든, 해외에서

인 그녀의 신장은 조부모, 부모에게 물려

든 자주 등판하는 그녀를 보고 ‘노예’라

받은 큰 자산이다.

두었다고 한다. 현재는 컴퓨터공학을 전

휴식에 가족 여행도 계획 중이란다. 터키에서의 생활

터키는 여자 배구 강국이다. 그 안에서

도 그녀가 소속돼 있는 페네르바체 유니

공한 평범한 직장인이다. “언니가 선수가 될 줄 알았는데 결국 제

버설은 배구뿐 아니라 축구팀, 농구팀도

가 끝까지 하게 됐죠. 중학교에서 고등학

있는 규모가 큰 구단이다. 팬 층도 두텁

고도 하는데, 실력을 인정받아 쉬는 날도

“일단 엄마의 키가 170cm고요. 외할아

교로 넘어가는 시기가 선수들이 가장 힘

고 선수들에 대한 처우나 시스템이 잘 갖

없이 풀타임 주전 선수로 활약했기 때문

버지가 190cm에 육박하셨어요. 친할아

들어하는 때예요. 그때 잘 넘기면 되는데

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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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체류하시는 분들은(터키에는 국내 기업

겨진 속(?) 근육은 튼실하다고 자부한다.

그들은 시합하는 날에도 메이크업을 하

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시합이 있는 날

그것은 그녀의 강력한 공격력의 원천이

는 걸요. 처음에는 ‘운동은 안 하고 꾸미

이면 꼭 보러 오시고 제게 김밥도 싸서 주

다.

러 왔나’ 했는데 나중에는 그게 좋아 보이

촬영을 진행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일은

더라고요. 경기는 선수가 돋보일 수 있는

터키 여자 배구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

의상이었다. 192cm의 아가씨가 소화할

특별한 기회잖아요. 로션만 바르고 나왔

해 경기가 있는 날이면 폭죽을 터뜨리는

수 있는 국내 브랜드의 의상이 과연 있을

던 저도 이제는 비비크림 정도는 챙겨 발

등 심하게 적극적인 팬들의 응원도 볼거

까? 남자 의상을 준비해야 할까? 의심 많

라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밋

리다. 특히 아저씨 부대들이 많다고. 그녀

은 기자는 “웬만하면 다 맞을 거다”라는

밋해 보여서 요즘은 아이라인도 좀 그려

는 팬들 사이에서 ‘킴’이라 불리며 인기 선

매니저의 말도 믿지 못하고 촬영 전에 김

볼까 생각 중인데요(웃음).”

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연경 본인과 통화를 했다. “팔이 길어서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에 비해 그녀의

“한국만큼 열광적인 분들이 많으신 것

그렇지 여자 옷도 맞는다”라는 간절함마

스트레스 해소법은 소박하다. 패한 날이

같아요. 특히 제가 소속한 클럽은 다양한

저 묻어나는 그녀의 말, 사실이었다. 모든

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찾아보며 여유

스포츠 구단이 있어서 클럽 자체에 팬 층

옷들이 보기 좋게 맞았고, 카메라 안에서

를 찾는다.

이 두터워요. 후원자들도 많고요.”

그녀는 매우 멋진 피사체였다.

시니까 든든한 힘이 됐죠.”

“마음이 복잡해질 때는 ‘무한도전’이나 ‘

“좋은 선수와 감독을 영입하는 데 투자

큰 신장을 갖고 있지만 마른 체형의 그

“바지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유럽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한국 인

를 아끼지 않아요. 리그 수준도 세계적으

녀가 힘과 탄력을 무기로 장착한 서양 선

에서 사요. 그곳에서도 많이 입어봐야 맞

기 프로그램을 봐요. 막 웃다 보면 스트

로 알아주거든요. 제 기량을 보여주고 열

수들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었던 이유

는 걸 찾을 수 있죠. 제 입장에서 잘 맞

레스가 풀려요. 해외 생활을 하는 데 꼭

심히 뛰는 것이 우선이지만 반대로 제가

는 무엇일까?

으면 곧바로 ‘어머,이건 사야 해’ 하고 구

필요한 즐거움이에요. 전 도움을 참 많이

매하죠.”

받았어요.”

그들에게 자기관리법이나 기술 등 배울 점도 많아요.”

“남미 출신 선수들은 정말 체력이 좋아 요.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도 제가 5를

치마는 입어본 적이 별로 없다. 파티 문

타지 생활하는 데 큰 외로움은 없었다.

한다면 두 배인 10을 거뜬히 하죠. 뛸 때

화가 있는 유럽에 진출해서야 원피스를

팀 동료들과는 많이 친해져 돈독히 지내

도 탄력 자체가 다르다고 느껴져요. 그렇

가끔 입기 시작했다. 막상 입어보니 바지

고 영어는 물론 터키어도 꽤 늘었다. 가

지만 배구는 힘이나 점프력으로 하는 게

보다 편하고 어울리기도 해 놀랐단다.

끔 만나는 한국 교포 팬들은 늘 아낌없

아니라 기술이 첫째라고 생각해요. 그래

이 응원해준다.

서 경기를 이끄는 것엔 자신이 있어요.”

몸은 터키, 마음은 한국

몸은 터키에 있지만 그녀의 마음은 늘

한국을 향해 있다. 특히 안산 출신인 그

“한국에서는 중요한 시합이 끝나면 고

녀는 이번 세월호 사태가 남일 같지 않다.

기를 구워 먹으며 회식을 하지만 터키에

“터키에서 세월호 관련 뉴스를 보고 얼

“한국 분들은 저만 보면 뭔가 해주시려

김연경은 비록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근

서는 와인 파티를 해요. 선수들은 그날 머

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게다가 저희 집이

고 해요. 교포뿐 아니라 비즈니스로 장기

육이 생기지 않는 체질이라 말랐지만 숨

리 손질과 풀 메이크업을 하고 참석하죠.

안산시 단원구에 있고, 단원고등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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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집 근처예요. 희생자 중에는 직접적인 지

분쟁 당시 한국배구연맹은 그녀의 손을

해서는 빼기 쉽지 않아요. 정말 터키에 와

니다. 뭐든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이어나

인은 아니지만 건너 아는 분도 있어 정말

들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의 소속팀

서 운동을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했어

갈 작정이다.

충격이 컸어요.”

인 페네르바체가 스포츠 국제법을 적용

요.”

“결혼은 아직 젊으니까 언젠가 인연이

터키에서 비보를 접한 후 그녀는 희생자

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

그녀의 목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14

나타나겠지요. 해외 선수 중에는 아이를

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모든 경

기에 그녀는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

낳고도 복귀하는 분들도 있으니 그런 건

기에 임했다. 플레이오프 결승 1차전에서

다. 올해 김연경을 영입하려는 해외 구단

이다. 지난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

걱정하지 않아요. 결혼 상대도 한국인이

는 그녀의 제안으로 같은 팀 선수들이 검

의 20억 연봉 제안을 거절하고 페네르바

임에서 홈팀인 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만

아니면 좀 이상할 것 같았는데, 터키에서

은 리본을 달았다.

체와 2년 재계약을 한 것도 구단에 대한

족해야 했던 일이 아쉬울 따름이다.

생활하다 보니 서양 남자도 매너 좋고 나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뭐든 하고 싶었

고마움의 표현이었다.

“이번에 잘 준비하면 금메달은 충분히

쁘지 않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어요. 점점 오픈 마인드가 돼가는 거죠(웃음).”

어요. 선수들도 흔쾌히 검은 리본을 달고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금방 풀릴 문제

가능할 것 같아요. 이번엔 저희가 홈팀이

열심히 뛰어줬어요. 다들 인터넷을 통해

였는데 너무 길게 끌었어요. 저만의 문제

잖아요(웃음). 부상당한 어깨와 무릎 치

터키에서 남자친구들은 많이 생겼지만

소식을 전해 들었더라고요. 고마웠죠.”

가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문제가 될 수 있

료에 집중하고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6월

아직 연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없다. 김

작년 그녀의 전 소속팀인 흥국생명과의

어 안타깝죠. 구단이 원하면 쓰이고 그렇

부터 운동을 시작할 거예요.”

연경은 마치 새장을 빠져나온 새처럼 하

분쟁으로 선수 생활이 여의치 않을 때 팬

지 않으면 버려지는 소모품으로 선수들

성공한 이들의 특징이겠지만 운동에 대

늘로, 하늘로 훨훨 날아오르기만 한다. 또

들 중에는 차라리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을 대할 때가 많아요. 선수들의 권리를 보

한 그녀의 욕심도 만만치 않다. 앞으로 10

한 명의 월드클래스 여제의 힘찬 날갯짓

귀화를 권유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다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년 더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며 2016년

은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따름이다.

그녀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태극

생각해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년

기’만 보면 불끈불끈 힘이 솟는 열혈 한 국인이기 때문이다.

작년 소속팀과의 분쟁은 그녀에게 심각 한 악재였다. 그로 인해 거의 훈련을 못했

일본 도쿄 올림픽까지 출전을 목표로 하 고 있다.

“태극 마크를 달면 마음가짐이 달라져

기 때문이다. 한창 운동하는 선수들은 며

“지금도 현역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서

요. 아무리 선수에 대한 대우가 좋은 해

칠만 쉬어도 몸이 무거워지는 법이다. 자

른 중반의 선배들을 보면 관리하기 나름

외팀이라도 그곳에서의 경기는 마치 일처

신의 페이스를 찾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

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자신이 목표

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렇지만 태극기

했다고 말한다.

에 대해 얼마나 간절한가에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선수 생활을 최대한

만 보면 애국심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이상

“살이 잘 안 찌는 편인데 스트레스 때문

한 감정이 막 샘솟아요. 한국인이라면 누

인지 체중이 5, 6kg 금세 불더라고요. 몸

구나 그럴 거예요. 귀화는 한 번도 염두에

은 무척 무거워졌고요. 원래 운동을 했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간과할 수 없는 결혼

둔 적이 없어요.”

사람들이 살이 찌면 나중에 웬만큼 운동

과 출산은 그녀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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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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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이번엔 다르다.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며 시간이 약이 될 거라 서로 다독

이지 않는다. 하루하루가 얼른 지나가버리길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가만히 있다’간 다음은 누구 차례가 될지 모르기 때문 이다. “정말 가만히 계실 건가요?”이제 어른들이 답할 차례다.

지난 5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종각역 4

오가는 사람은 많았지만 서명을 받는

시간이 자꾸 흐르니, 생존 가능성이 낮아

입견을 갖고 보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

번 출구 앞. 가슴에 노란색 리본을 단 사

것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았다. 이름, 주

지고요. 일순간에 터져버린 폭탄 테러도

데요, 이게 그냥 온라인상에서 떠들고 말

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소, 전화번호 그리고 가볍게 흘리는 사인

아니고… 구조되지 못하고 배와 함께 침

일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거예요.

역 입구 근처에 간이 탁자를 펴고, 담담

하나면 되는 서명, 빠르면 30초, 한 자 한

몰하다니요.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고요.

그때 빌 게이츠의 졸업 축사 생각나더군

한 표정으로 준비해온 종이 더미를 차곡

자 또박또박 공들여 써도 채 1분이 안 되

정말 안타까웠어요.”

요.”

차곡 정리했다. 요란한 구호를 외치거나

는 시간이지만 오가는 사람들은 무척이

충격에 빠진 건 선 소장뿐 아니었다. 어

선 소장은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서로 힘을 내라는 격려는 하지 않았다. 다

나 바빠 보였다. 탓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린 학생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배와 함께

피력해왔던 영향력 있는 인사 중 하나다.

만 지체하지 않고 준비한 것을 하나하나

서늘한 바람이 부는 서울의 밤은 어딘지

침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국

하지만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깊은 의문

행동으로 옮길 뿐이었다. 선대인경제연구

모르게 슬픔이 가득했다. 노란색이 이다

민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이 눈앞

에 빠졌다고 한다. ‘사람들이 나 떠들라고

소의 선대인(42) 소장이 주축이 돼 결성

지도 아련한 색이었던가. 바람에 흩날리

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셈이 됐다.

팔로우한 건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된 다음 카페 ‘세월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는 노란색 리본 끝이 사정없이 휘날렸다.

침몰하는 배에서 단 한 명도 구조되지 못

맺은 온라인의 인연을 오프라인 밖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하 세대행동)’ 회원들

꼭 누군가를 부르는 손짓 같았다.

했다. 모두 할 말을 잃은 시간이었다. 선

끌어내 의미 있는 에너지를 만들 수는 없

소장은 문득 하버드 대학 유학 시절 빌

을까?’ 하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졌

그야말로▒미치고▒팔짝▒뛸▒일

게이츠의 졸업식 축사가 떠올랐다고 했

다. 경제연구소의 소장이자 경제사회 저

선 소장에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다. ‘창조적 자본주의’라는 주제로 연설을

술서의 저자이지만, 이런 상황이 닥쳤을

시민 모임이다. 요즘 ‘세대행동’ 회원들은

직접 회원들과 거리로 나와 행동하게 된

한 빌 게이츠의 마지막 말은 “30년 후 당

때 우리 사회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활

거리로 나와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 규

계기부터 물었다.

신의 성공을 이야기할 때, 당신의 직업적

동가로 나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았다.

이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유가족 을 위로하며,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하고자 결성된 자발적인 순수

명을 요구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

“세월호 사고 소식을 아침 뉴스를 보고

성취뿐 아니라 이 세계의 불평등과 부조

“세월호 참사 후 국민들은 정부와 여당

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날이라도 따

알았어요. 점심때까지 보도된 뉴스 내용

리를 위해 얼마나 싸웠는지 평가하라”였

의 무력과 무능을 알게 됐어요. 몰랐던

뜻했다면 좋았으련만, 해가 지기 시작하

도 그렇고, 크게 인명 피해가 없을 것 같

다.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적당히 감춰

니 기온이 더욱 떨어져 긴 소매의 재킷을

아 마음을 놓았죠. 그런데 퇴근하고 집에

“‘세대행동’이란 카페를 제안하기까지 저

져 있었죠. 이번 사고로 온갖 비리를 한

몇 번이고 여미게 되던 유난히 쌀쌀한 저

왔는데 상황이 그대로인 거예요. 사망자

도 많이 머뭇거렸어요. 지금도 웬 오지랖

꺼번에 여실히 들켜버린 거예요. 야당이

녁이었다.

수가 나오고, 실종자 수도 어마어마해요.

이냐,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니냐며 선

라도 멀쩡했다면, 언론이라도 제대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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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도했다면, 시민사회가 국민 뜻을 대변해

지난 2014년 4월 30일이었다. 처음 카페

상을 알려주는 정보를 모아 많은 사람들

서명에 동참했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욕구를 분출시켜줬다면…. 모든 게 제대

명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 그 참상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

주긴 하지만 서명운동은 결코 녹록지 않

로 작동하고 있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

이었지만, 카페 회원들과 상의 후 ‘세월

록 정보를 저장하고, 세월호 사고를 계기

았다.

끼게 된 거죠.”

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

로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거리로 뛰쳐나

모두가 현실에 갑갑함을 느꼈다. 뭐라

이라고 명칭을 변경했다. 줄여 ‘세대행동’

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교류하고 힘을 모

올 정도면…. 다들 줄이라도 서서 해주실

도 하고 싶은데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

이라 부른다. 카페 이름에서 모임에 가입

으며,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함

줄 알았거든요. 길을 걷다가 서명을 통해

지 몰랐다. 통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

한 시민들의 의지와 뜻이 분명하게 나타

께할 수 있는 행동을 제안하고, 이런 비

뜻에 동참해주시는 것도 기적을 만드는

황에서 누구인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

난다. 가만히 있지 않고 행동하겠다는 것

극적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와 정

작은 움직임입니다.”

각했다. 누구라도 먼저 나서

이다. 카페가

치권을 감시, 압박해 올바른 제도와 정책,

서 제안하는 게 중요하다고

개설된 지 2

법률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

생각했다.

주 만에 가입

이 목표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고 계세요. 서명

서명운동,▒재능기부,▒기금▒모금… 기적이 되는 작은 움직임들

서명운동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카페 회

가만히▒있지▒않고▒행동할▒것

운동도 처음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한

원들 중에는 바쁜 시간을 쪼갠 시민들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지하철역당 최소 3, 4백 명씩은 동참해주

많다. 선 소장의 설명에 의하면 사회운동

에 ‘세대행동’ 카페가 만들어

시고요. 한 군데서만 하는 게 아니라 일정

가나 활동가는 거의 없다고 한다. 페이스

진 건 세월호 사고 후 2주가

을 짜서 카페 회원들이 서울 지하철역 여

북이나 트위터, 카페에 올라온 도움 요청

러 군데서 받으니까요. 하루 평균 8천 명

을 보고 찾아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봉

정도 서명을 받았어요. 오프라인에서는

사에 참여하고 있다. 종각역 서명운동 현

이 정도면 아주 대단한 결과죠.”

장에서 보았지만, 갈 길이 바쁜 사람들에

회원 수가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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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 명에 육박

서명운동은 세월호 사고의 철저한 진상

게 서명을 호소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할 정도로 시

규명, 책임자 처벌 및 안전한 나라 건설

아니다. 잠시 생업도 접고 서명운동에 동

민들의 참여가

을 위한 특별법 제정, 범국민 진상조사위

참한 시민들의 마음이 느껴져 뭉클해졌

뜨거웠다. 카페 대문에는 ‘아이들이 묻습

원회 구성 촉구에 관한 범국민 서명운동

다.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

니다. 정말 가만히 계실 건가요?’라는 글

이다. 목표치는 없다. 그저 유가족 대책위

아래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

귀가 적혀 있다.

에서 “이제 그만하면 됐다”, “충분하다”, “

을’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모두가 말하

‘세대행동’의 활동은 크게 4가지에 초점

이제 멈춰달라”라는 요청이 있을 때까지

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란 이런 것이 아

이 맞춰져 있다. 세월호 사고의 정확한 실

계속 받을 생각이다. 현재 5만 명 이상이

닐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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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랄까요. 비정하고 한 서리고 안타까운 울

한다. 그 안타까운 죽음들이 헛되지 않도

언론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스티

음소리가 일제히 수십 명이 한꺼번에요.

록 말이다.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

커와 현수막 등을 디자인하고 배포해 누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심장에 날카로운

든다는 말, 맞습니다. 시작이 어려울 뿐이

구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표창이 수백 개가 박히는 아픔이 느껴졌

지 할 일이 많아요. 작게는 서명운동을 해

시민들이 모여 50개의 요구사항을 발표

어요.”

주셔도 좋고요. 여러 가지 스티커나 포스

하는 시민선언도 한다. 이와 관련해 아름

세월호에 탑승했던 단원고 학생들이 서

터를 붙이고 달고 다니면서 의견을 표현

다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민백서도 발

로 손을 잡고 기도하는 동영상이 처음 나

하는 것도 좋아요. 재능기부부터 기금 모

간 준비 중이다. 가만히 있으라고 한 어

오던 날이었다. 그 울음소리와 그 울음의

금까지 다양한 일에 참여할 수 있어요. 하

른들의 말을 들은 우리의 아이들은 어떻

연유를 들은 선 소장은 차 안으로 가 머

고자 하는 마음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

게 됐나. 이제 정말 가만히 있을 거냐고

리가 아플 정도로 울었다고 했다. 그리고

는 노력, 그것이면 족하다고 봐요.”

묻는 아이들의 말에 이제 어른들이 답할

정말 무엇이라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세대행동’은 수신료 거부 운동을 통해

차례다.

람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작은 기적 중 하나다.

가입 회원 1천 명이 넘는 자발적인

신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조 과정까지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

시민 모임 세대행동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 수신료 거부 운

하는 것이 목표다. 침묵시위와 촛불집

(http://cafe.daum.net/dontfor-

동도 제안했다. 세월호와 관련된 시민

회 등에 참여하며 유가족을 대신해 엄

getsewol)

백서도 발간할 예정이며, 세월호와 같

마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터넷 포털 다음 카페에 개설된 시민

은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

후 우리 아이들이 희생자가 됐다. 말만 하

모임이다.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

으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 말고 행동하자. 그렇지 않으면 시간과

장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첫 명칭은

장소는 다르지만 또 사고가 날 것이고 그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

다음은 다른 아이들, 그러니까 내 아이들

으나, ‘세월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

이 희생자가 될 거다’라고요.”

하는 사람들’로 개명했다. 줄여서 ‘세대

“안산에서 만난 어느 학부모님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20년 전에 삼풍 사 고가 있었다. 그때도 문제가 많다고 했지 만 아무도 행동하지 않았다. 그리고 20년

엄마의 노란 손수건

세진요(http://cafe.naver.com/sejinyocafe)

‘세진요’는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요구

(http://cafe.daum.net/momyh)

합니다’라는 카페 명의 줄임말이다. 네

안산에 사는 엄마 셋이 주축이 돼 만

이버에 개설된 카페로 순수 시민 모임.

들어진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한 엄마

5천 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이 모여 세

아이가 죽었구나, 하고 말 일이 아니라고

들의 모임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자

월호에 관련된 자료들의 진실과 의혹

했다. 이번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에

식을 잃은 엄마들의 마음을 십분 공감

들을 모으고 있다. 법적 대응, 강력 대

는 누가 희생자가 될지 스스로에게 자문

하며 같이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이 연

응하겠다는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가

해볼 때다.

대하기로 한 것. 처음에는 안산 지역 엄

운데 진짜 진실이 무엇이고, 가짜는 무

“안산에 두 번째 분향을 갔을 때였어요.

마들이 중심이 돼 활동할 목적이었으

엇인지 가려보자는 의도로 개설됐다.

대책위 분들을 만나고 한 번 더 조문하

나 많은 엄마들의 호응으로 회원수 8

진실과 의혹, 언론 보도, 해외 언론 번

고 나오는데, 유가족들이 계시는 천막에

천명이 넘는 전국적인 모임으로 발전했

역본 등의 세월호 관련해 최대한 많은

서 찢어질 것 같은 통곡이 터져 나오는

다. 엄마의 마음으로 사고 원인은 물론

자료를 모아놓은 것이 특징.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멀리 사는 어떤

행동’이라 부른다. 유가족 대책위를 대

거예요. 보통의 곡소리와는 다른, 정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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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학 교육 사이트 ‘MATH’에서 ‘문자와 식’ 파트를 가르치고 있 는 캐릭터, ‘세미’ 의 돌풍이 흥미롭다. 중학생에게 수학을 좀 더 재밌게 접

하도록 만든 교육 캐릭터 세미가 귀여운 외모로 학생을 넘어 아저씨들에게

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수학을 싫어했던 아이들에게 다시 수학 문제집을 펼치게 하는 세미, 매력적인 그녀를 만든 4인방을 만났다.

이것이 바로 세미의 탄생 신화

미의 인기로 인해 ‘고등 수학도 만들어주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는 총명함을, 가

세요’, 심지어 ‘공대 수학도 만들어주세요’

녀린 몸매에 한복을 입은 모습에서는 단

라며 EBS 게시판에는 수많은 세미 팬들

아함을 뿜어낸다. 쭉 뻗은 각선미를 더욱

의 요청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강조하는 레이스 밴드 스타킹으로 여성

‘점잖은’ EBS 채널에서 세미의 탄생은

미까지 갖췄다. 성격 또한 매력 있다. 쾌활

굉장한 파격으로 보인다. 판타지 애니메

하고 덜렁대지만 어떤 어려운 문제도 포

이션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와 수

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학 교육의 결합이라니. 감히 누가 생각한

있으며, 때로는 공부를 안 하고 놀기만 하

아이디어일까? 기획자는 ‘세미 아빠’로 불

는 ‘라온’을 도끼눈을 뜨고 호되게 혼내는

리는 EBS 박유준 PD다.

유가 있더라고요. 하루 분량을 풀지 못하

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고, 그 방식에 대

단호함도 보여준다. 세미(400, 그녀의 나

“일명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라고

면 바로 답을 보았기 때문에 알겠다 싶

해 ‘양스마일 픽쳐스’ 양벙글 대표와 수많

이는 무려 4백 살이다)는 기존의 애니메

하죠. 저도 학창 시절에 수학을 못했는데

어 그냥 넘어가곤 했던 거죠. 기본 원리

은 이야기를 나눴죠.”

이션에서 봐왔던 귀엽기만 한 미소녀와

수학교육부로 발령을 받은 거예요. 그 사

를 숙지하지 못했으니 늘 수학에 대해 막

‘학생들은 과연 어떤 걸 좋아할까?’ ‘처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그녀는 EBS 수학

이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중학교 1학년

연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

음에는 수학 강의를 웃기게 만들어볼까?’,

교육 사이트 ‘MATH’에서 중학 수학 ‘문

에서 3학년 문제집을 한 번 풀어봤어요.

에게 원리를 가르치면서 ‘수학은 재미있

‘웹툰 형식으로 수학을 설명할까?’ 많은

자와 식’ 파트의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세

그랬더니 과거에 제가 수학을 못했던 이

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애니메이션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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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생각이 미쳤다. ‘학생들이 열광하는 애니

는 까마득한 후배를 향한 간절한 외침이

자한 것. 사칭이라 해서 특별한 문제를 일

로 학생들이 질문한 문제를 세미가 풀이

메이션으로 수학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기도 하다.

으키는 것은 아니고 일반인이 운영하는

하는 과정을 녹음해준다든지 또 중학 수

수학 문제 풀이 트위터였다.

학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초등 수학도 세

그것은 정답이었다. 막연했던 기획에 살 을 붙여준 사람은 양 대표였다. 말하자면

세미, 그 이례적인 열광에 대해

“깜빡 속았어요(웃음). 처음에 저는 EBS

미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강의를 만든다 든지 하는 기획도 구상 중이다.

1년의 준비 기간과 6개월의 제작 기간을

에 트위터 프로필의 세미 사진을 바꿔달

“세미가 나오기까지 1백 개의 캐릭터를

거쳐 세미가 탄생했다. 세미를 통해 수학

라고 요청까지 했어요. 근데 오히려 방송

“해외에서도 세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만들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

의 모든 영역을 배울 수는 없지만 무엇보

국 측에서는 ‘너희가 만든 거 아니냐’라

수학 교육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르인 판타지적 요소를 넣기 시작했고, 주

다 학생들에게 수학 거부감을 없애는 것

는 반문이 돌아왔죠. 심지어 트위터 주인

나라마다 수학 교육 방식은 다르지만 세

변 중학생들에게 선호도 조사를 하며 수

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세미를 준비하면

께서 저한테 팔로우 신청까지 하셨다니

미가 가르치는 ‘문자와 식’의 파트는 비슷

정해갔죠. 이름도 처음에는 세미가 아닌,

서 뒤늦게 수학 풀이의 즐거움을 느낀 박

까요(웃음). 되게 어려운 수학 문제도 풀

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출도 고려

‘Mathematics’에서 비롯된 ‘메티아’였어

PD가 그 산증인이다.

던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만나보고 싶어

중이에요. 한국적인 세미가 해외 진출을

요.” (양벙글)

한다면 교육 한류 붐이 불지 않을까 기대

그는 ‘세미를 낳아준 엄마’다.

요. 그러다 한국적인 요소를 넣어보면 좋

“요즘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수학 문

을 것 같아 한복을 입혔는데 아이들 반

제집을 사다가 풀어볼까’라는 생각을 해

응이 괜찮더라고요. 이름도 ‘덧셈’, ‘뺄셈’

요(웃음). 문제를 풀면서 마음이 편안해

에서 착안해 ‘세미’가 된 거죠.”

지는 걸 느껴요. 학생들도 즐겁게 게임을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강사로도 활동하

하듯 수학 문제를 풀었으면 좋겠어요.”

네티즌은 세미의 목소리만 듣고 유보라 성우가 연기한 사실을 알아내기도 했다.

하고 있어요.” (박유준) 이들은 아이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네티즌 수사대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낌없

요. EBS 극회 홈페이지에 실린 목소리 샘

는 투자와 지원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고 있는 김창훈 디렉터의 활약도 빼놓을

세미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으

플과 세미 목소리를 대조해 절 찾아내신

모은다. 우선 가구당 TV 수신료 2천5백

수 없다. 강의 대본 작성부터 애니메이션

면서 팬들의 팬아트, 패러디를 비롯한 2

거예요. 또 개인 블로그에 올려놨던, 저

원 중 70원(수신료 수금 역할을 하는 한

제작자들에게 수학 강의까지 해야 했다.

차 창작물이 넷상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 잊고 있던 3년 전 사진까지 찾아내시

국전력은 1백50원)만이 EBS에 지원되는,

“일선에서 영상을 만드는 제작자들이

제작자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고….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 생각도 들더

불합리한 분배 방식도 풀어야 할 숙제다.

내용에 대해 완벽히 파악해야 작업할 수

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

라고요. 그렇지만 이제는 팬분들이 원하

또 세미를 만든 이들은 비단 이 4명뿐만

있잖아요. 그래서 우선 제작 회사에서 수

사람들이 많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

신다면 적극 소통하고 만나볼 의향이 있

이 아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

학 강의부터 시작해야 했어요.”

런 세계가 있다는 것도 몰랐고요. 세미는

습니다.” (유보라) 팬들 중에는 ‘세미 가상

색어 1위를 해도 자축할 시간도 없이 휴

작업의 첫 과정이 김 디렉터의 강의다.

사실 강의용 콘텐츠인데 애니메이션으로

인터뷰’를 보고 싶다는 이들도 많다. 그러

일과 시간외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일하

그 강의를 토대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인식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실제

나 양 대표는 보는 이들의 상상에 맡기는

는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의 노고 또한 잊

만들어진 모션 위에 다시 성우의 목소리

로 ‘애니메이션은 언제 나오냐’라는 질문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겠냐고 말한다.

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아이들은 미래다.

로 더빙을 하는 방식이다. 수정에 수정을

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양벙글)

“라온이 천계의 왕자였으니 잘생긴 또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세미는 미

거듭하며 세미가 완성된다. 세미의 맑고

세미가 높은 연령층에서도 사랑받고 있

다른 모습도 있어요. 중간에 언뜻 비추기

래로 향하는 안정적인 발걸음을 위한 하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성우 유보라

어 때로는 팬들에 의해 선정적인 의상과

도 했고요. 그래서 한 번쯤 세미와 러브

나의 디딤돌인 것이다.

도 학창 시절, 전 과목 평균을 수학에서

포즈로 재가공되기도 한다. 중학생들이

라인도 만들어보려고 했어요. 구상은 많

까먹는(?) ‘수포자’였다고 고백한다.

보는 교육용 캐릭터라 우려의 시선을 보

이 했는데 일단 공부가 우선이라는 생각

내지 않을 수 없다.

에(웃음)…. 나중에 여건이 되면 한번 만

“세미 더빙은 좀 힘든 면이 있어요. 애 니메이션 더빙이라면 감정을 따라 연기하

“저희 입장에서는 사회적 관심으로 인

들어보겠습니다.” 그는 앞으로 세미 ‘프

면 그만인데 세미는 설명해야 하는 입장

해 거치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담은 속편)’

도 있어 연기와 강의의 중간 형태를 띠어

만, 보기에 불편한 이미지들은 1차 경고

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희망도 밝힌다. 투

야 해요. 또 문제 풀이에서는 숫자나 기

를 한 상태예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자 상황이나 여건이 된다면 애니메이션에

호를 막힘없이 읽어야 하는데, 기호를 잘

그런 것들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도 도전해보고 싶다. 제작사로서는 당연

못 읽어 녹음하다 빵 터진 적이 한두 번

팬들이 먼저 ‘세미 춘화 금지’라며 스스로

한 욕심이다.

이 아니에요.” 그러고 보면 세미는 ‘수포

정화되고 있는 분위기예요.” (박유준)

“근데 그러다 다들 망하지 않나요? 하하

자’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셈이다. 그들

팬아트에 이어 ‘사칭 SNS’도 생겼다. 주

하.” 어쨌든 세미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에게는 ‘절대 수학을 놔서는 안 된다’라

소에 EBS를 넣어 세미 공식 트위터를 빙

는 무궁무진해 보인다. 일단 미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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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유머 -▒난센스▒-

소유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유지비가

지능지수 50짜리들이 바둑 두는 모습?

만만치 않다. 잘 빠져야 한다. 주기적으로

돌싸움

나,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 탄생한다. 오래

-▒독서법▒-

전기집은 탐독하게 한다. 시집은 정독하

게 만든다. 누드집은 중독에 빠진다.

짧을수록 좋다.

-난센스▒-

장맛비? 무방비

-▒공포영화▒봤을▒때와▒섹스할▒때▒-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호흡이 빨라진다.

식은 땀과 진땀이 나 피부가 끈적거린다. 동공이 커진다. 침이 마른다. 근육이 수축 한다. 소름이 돋는다. -▒돌과▒돈▒-

제주도에 유명한 3가지 - 돌 바람 여자

-▒꿈▒-

▒-▒담배와▒여자▒-

why = love

댄서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춤꾼

what = sex

器)꾼

다. 술 마실 때 옆에 있으면 좋다 .

-▒월간지와▒생리▒-

한달에 한번 나온다. 나오기까지 작은

-▒난센스▒-

고통이 뒤따른다. 상태와 형편이 안 좋으

물! 설마

들은 못만든다.

사람을 자주 죽이는 무서운 말? 방심 금

섹시한 가슴 - 성벽 보디빌더 가슴 - 철벽 ▒-▒하이라이트▒-

특별메뉴? 하이라이트(eat)

-▒난센스▒-

-근육과▒코▒-

가끔씩 풀어줘야 시원하고 개운하다.

-▒책과▒여자▒-

-여자와▒시내길-

-▒비▒-

'아니오'의 반대말?

요한 부분은 찢어지기 쉽다.(자주 사용하

위에 (NO - on)

니까) (자주 만지니까) 속이 야들야들하

작은 비 - 베이비

면 잘 찢어진다.

작은비와 큰 비가 섞여서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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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버린다.

잘 빠져야 환영 받는다.

에 배 깔고 보는 게 더 즐겁고 편하다. 중

방(책방, 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담배와▒바람둥이▒-

피운다. 피울 땐 마구 빨아댄다. 다 피운

철가방

-▒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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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가슴 - 암벽

면 안 나온다. 돈이 든다(하얀 종이값) 애

남에게 빌려주면 돌려받기 힘들다. 바닥

-▒차와▒애인▒-

-▒철벽▒-

아주 작은 가슴 - 절벽

연기(?)에 능하다. 분위기 낼 때 필요하

'바닷가 오른쪽에 있는 아들'을 2자로 표

현하면? 계절(sea-son)

how = nude style

도예가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기(沙

가방 끈이 짧은 사람이 드는 가방?

-▒난센스▒-

when = night

가수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노래꾼

서울특별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유명 한 3가지 - 돈 바람 여자

who = man+women where = small room

되면 바꾼다. -▒목사▒설교▒시간과▒미니스커트▒-

▒-▒6하▒원칙▒-

큰 비 - 헤비

콤비

▒-▒나비▒-

눈이 날린다 - 첫눈 비가 날린다 - 나비

▒-▒파워▒-

가장 큰 전쟁, 핵사용 - 파워(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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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NEWS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진가를 다시 보여줄 시간이 다가왔다. 무대는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2번 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 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박인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세계랭킹 1위 경쟁 을 벌이고 있다. 루이스는 시즌 2승으로 이미 세계랭킹 1 위를 꿰찬 상태다. 하지만 박인비에게 세계랭킹 그리 중 요하지 않다. 언제든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주 전 열 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로 복귀 한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9.83점)는 1위 루이스 (10.20점)에 0.37점 차로 뒤져 있다. 박인비는 이미 US여자오픈에서 두 차례나 우승했다.

박인비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파인허스트의 그린과 궁 합이 잘 맞기 때문. 살아난 박인비의 퍼트 감만 유지한 다면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

대회조직위원회도 두 선수의 경쟁을 놓칠리 없다. 박인

한국선수들은 US여자오픈에서 1998년 대회에서 박세

비와 루이스를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해 ‘흥행카드’

리가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7승

로 내세웠다.

을 올렸다.

대회코스는 지난 주 US오픈이 열렸던 바로 그곳. US

2011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우승한 것을 시작

여자오픈은 코스를 까다로운 세팅하는 것으로 유명하

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휩쓸었

다. 특히 그린플레이에서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뛰는 장하나(22·비씨카드), 김세

딱딱하고 굴곡이 심한 그린은 선수들에게 공포의 대상

영(21·미래에셋), 이소영(17·안양여고), 배나랑이(14·단월

이다.

중) 등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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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LESSON 질이 나타나기 쉽다. 우선 클럽이 치대한 목표를 향하도록 스 윙을 해줘야 한다. 그러려면 오른팔의 위 치와 역할이 중요한데 오른손으로 클럽 을 들고 있는 게 아니라 클럽을 받치고 있 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양팔의 간격은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게 어드레스 때 양팔의 간격을 유지하고 오 른쪽 팔꿈치는 바닥을 향하도록 해야 한 다. 지금과 같은 동작은 공을 멀리 보내려 고 할 때 자주 나타나고 팔 위주의 스윙 을 하고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끼지 못할 때 많이 나타난다. 백스윙을 많이 한다고 공이 더 멀리 가 는 것은 절대 아니다. 백스윙 톱에서 최대 한 빨리 내려와야 거리가 많이 나는데 다 운스윙까지 오는 시간이 길어 오히려 공 에 힘 전달이 어려워진다. 이번에는 클럽의 위치 파악과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백스윙 톱에서 클럽의 모양은 목

한 스윙으로 볼의 방향성을 좋게 하고 싶

칠 가능성이 높고 볼의 탄도도 낮고 풀 볼

다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백스윙

과 드로우가 많이 난다.

톱이다.

더 쉽고 더 정확하게 골프를 하기 위해 요즘은 스윙을 많이 간결하게 한다. 팔의

클럽 헤드가 몸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움직임을 줄이고 큰 근육을 이용한 몸통

표 방향과 평행한 형태를 이뤄야 한다. 클

클럽 헤드가 머리에 가려 잘 안보이는

모양의 백스윙 톱은 상체가 바르게 움직

스윙을 하다 보니 스윙이 많이 간결해지

럽 헤드가 최종적으로 가리키는 표라고

이러한 형태의 백스윙 톱은 오른손을 이

이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고 오

는 것이다.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현대 스윙이 많이

용해 백스윙을 한 경우다. 백스윙 톱에서

른손으로 클럽을 받쳐주는 동작을 하지

상체를 충분히 움직여 주고 팔과 손목

간결해지면서 목표보다 약간 좌측을 향

오른쪽 어깨에 많은 힘이 들어가고 어깨

못해 나타나는 동작이기도 하다. 쭉 날아

의 움직임은 최소화해야 한다. 백스윙을

하기도 한다. 바른 백스윙 톱은 전체적인

가 경직된다. 목표보다 우측을 향하는 백

가 버리는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이

천천히 하는 것도 좋은 백스윙 톱을 만드

스윙의 흐름을 좋게 한다. 간결하고 깔끔

스윙 톱이기 때문에 다운스윙 때는 엎어

러한 백스윙 톱은 푸시와 슬라이스성 구

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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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퍼펙트보다 더 드문 진기록, 바로 무사

쇼가 노히트했다. 이어 커쇼는 "지금까지

사구 노히트였다. LA`다저스 클레이튼 커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정말 특별한 경기

쇼(26)가 노히트의 기쁨에도 퍼펙트에 대

였다. 남은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을 기억

한 아쉬움을 떨칠 수 없었다.

이다. 특히 홈구장에서 했기에 더욱 짜릿

커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 투수가 다

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저스타디움 홈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

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

성한 건 지난 1995년 7월15일 플로리다

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9이닝 동안 탈

말린스를 상대한 라몬 마르티네스에 이

삼진 15개를 기록하며 단하나의 안타와

어 두 번째다.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는 노히트게임을

무사사구 노히트. 좀처럼 보기 힘든 진

했다. 그러나 7회 핸리 라미레스의 송구

기록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역대를 통틀

실책 탓에 퍼펙트를 놓쳤다.

어도 이날 커쇼를 포함 7번 뿐이다. 1920

커쇼는 7회 선두타자로 나온 코리 디커

년 7월2일 워싱턴 월터 존슨이 보스턴 상

슨을 평범한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

대로 10탈삼진 무사사구 노히트로 1-0

나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의 1루 송구가

완봉승을 달성했으나 7회 2루수 버키 해

어이없게 1루수 애드리안 곤살레스 뒤로

리스의 실책이 하나 끼어있어 퍼펙트에

빠지는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커쇼는 실

실패했다. 이어 1947년 9월4일 필라델피

책으로 인해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아 빌 매캐한도 워싱턴을 상대로 2탈삼진

실점없이 막아냈고, 9회까지 안타·사사구

무사사구 노히트를 달성했으나 2회 1루

없이 노히트게임을 달성했다.

수 페리스 패인의 실책으로 인해 퍼펙트

'AP통신'을 비롯해 현지 언론들도 커쇼

를 놓쳤다. 1974년 7월20일 클리블랜드

의 노히트노런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루

딕 보스먼이 오클랜드전에서 4회 자신의

며 그의 멘트도 실었다. 커쇼는 "정말 놀

실책, 1980년 6월28일 다저스 제리 로이

찰리 헤이스의 실책으로 인해 퍼펙트가

이저리그 역대 7번째 무사사구 노히터가

랐다. 베켓이 (노히트를) 어떻게 하는지 가

스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회 유격수 빌

깨졌다. 2009년 7월11일 샌프란시스코

되고 말았다.

르쳐주었다. 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러셀의 실책 때문에 퍼펙트가 날아갔다.

조나단 산체스도 샌디에이고전에서 11탈

메이저리그에 퍼펙트게임은 역대 총 23

조쉬 베켓은 지난달 26일 필라델피아 필

뒤이어 1980년 8월16일 필라델피아 테

삼진 무사사구 노히트를 펼쳤으나 8회 3

차례 나왔다. 무사사구 노히트는 그보다

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노히트를 한 바

리 머홀랜드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탈

루수 후안 유리베의 실책 때문에 노히트

3배 적은 7차례 뿐이다. 커쇼가 또하나

있다. 그로부터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커

삼진 무사사구 노히트를 했으나 3루수

에 만족해야 했다. 커쇼는 그들에 이어 메

의 진기록을 안고 다음을 기약했다.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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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저리그의 가장 최근 퍼펙트게임은 지난

커쇼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노히트 노

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2012년 8월16일 시애틀 펠릭스 에르난데

런은)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오늘의 일

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무안타, 무사

의 승차를 4경기 차이로 좁혔고, 시즌 첫

스가 탬파베이를 상대로 기록한 후 2년

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사구, 15탈삼진의 빛나는 호투로 노히트

홈 시리즈 스윕을 기록했다.

째 나오지 않고 있다. 커쇼 노히트노런 소

그러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정도

노런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커쇼 노히트노런,

로 나 스스로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 5월 26일 조쉬 베

넘어서는 15 탈삼진을 기록하고 , 완벽한

놀랍다" "커쇼 노히트노런, 소감도 감동이

그는 또 "내 생애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

켓(34) 노히트노런 기록 이후 한 달 여만

투구를 펼치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네" "커쇼 노히트노런, 류현진도 노히트노

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동료들이 경

에 커쇼가 또 다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

커쇼의 노히트 노런은 메이저리그 통산

런 기록 했으면" "커쇼 노히트노런, 멋있

기 초반부터 많은 득점을 뽑아줘 망치지

며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두 번

284번째로 다저스팀 통산 22번재(브룩클

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와

의 노히트노런을 모두 장식하는 구단이

린 시절 포함)인 것을 전해졌다.

함께 "팀 동료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

됐다. 이날 콜로라도 타선을 완벽히 봉쇄

'노히트▒노런'▒ 커쇼▒"훌륭한▒동료들▒있

실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기

한 커쇼는 시즌 7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어▒달성▒가능"▒

도 했다.

평균자책점을 2.52까지 낮췄다.

"훌륭한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기록

이로써 커쇼의 올 시즌 성적은 열 경기

하지만 커쇼는 7회초 유격수 핸리 라미

은 “커쇼 노히트노런, 멋진 선수다”, “커쇼

달성이 가능했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

7승 2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게 됐

레즈의 실책으로 퍼펙트게임이 깨지는

노히트노런, 언젠가 류현진도 이런 뉴스

지려고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다."

다. 커쇼의 호투 속 승리를 챙긴 다저스

안타까운 순간도 맛봤다.

를”, “커쇼 노히트노런, 정말 축하합니다”,

커쇼는 이날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한편 커쇼의 노히트 노런 소식에 류현진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는 후문이다. 커쇼 노히트노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

는 시즌 전적 40승 34패를 기록, 샌프란

한편, LA 다저스 타선은 콜로라도 선발

“커쇼 노히트노런, 대박 경기였음”, “커쇼

기에서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로

시스코 자이언츠(43승 29패)에 이어 내셔

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33)를 상대로 4

노히트노런, 역시 최고의 선수”, “커쇼 노

스앤젤레스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26)의

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샌프란

회까지 대거 8득점해 커쇼의 대기록 달성

히트노런했으니 이제 류현진 차례”, “류현

소감이다. 커쇼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시스코가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6-7

을 도왔다.

진도 해야지!”, “커쇼 노히트노런, 류현진

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

로 패하면서 다저스와의 승차는 네 경기

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로 줄었다.

실책만 없었다면” “커쇼 부인, 남편 노히

커쇼▒부인,▒남편▒노히트노런에▒눈물▒펑

대단한 투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7회 선두 타자 코리 디커슨(25)을 유격

노히트노런이 달성되는 순간 관중석에 있

수 실책으로 내보내지만 않았다면 '퍼펙

던 부인 엘렌 커쇼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

신들린(?)▒ 커쇼▒ 노히트노런...류현진도▒

트 게임' 달성도 가능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 엘렌 커쇼는 남편의 노히트노런이 달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은 "커쇼의 노

성된 순간 함께 경기를 보러 온 지인과 뜨

히트 노런은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

거운 포옹을 나눴다.

승리를 이끌었다.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의 생애 첫 곧?▒

LA다저스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생

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 커쇼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

니라 언제 나오느냐가 문제였다"며 "통산

커쇼 역시 3루측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

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

두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커쇼가 강한

고, 동료들이 모두 달려와 '푸른피의 에이

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타선을 자랑하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최

스' 커쇼의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축하했

선발 등판해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0

고의 투구를 했다"고 극찬했다.

다. 커쇼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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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을 보였다.

하게 포용하네” “커쇼 노히트노런, 정말

펑▒

삼진은 열다섯 개를 곁들이며 팀의 8-0

도 노히트노런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트노런에 눈물 펑펑” “커쇼 부인, 정말 격

9이닝 동안 공 107개를 던지며 무안타 무 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누리꾼들은 “커쇼 노히트노런,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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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하는 수 없이 다시 원작자에게 질문했다. “뭐라고 불 러야 합니까?” 싱긋 웃으며 한 대답이 바로 “빠른 슬라 이더”였다. 일본에서 부르는 고속 슬라이더(미국에서는 HARD SLIDER로 부른다)랑 비슷한 거냐?고 묻자 설명 이 이어졌다. “고속 슬라이더는 내가 던지는 것 보다는 많이 휜다. 내가 던지는 볼은 그렇게 휘지는 않는다.” 결 국 저작권자는 빠른 슬라이더로 불리는 것이 맞다고 보 는 셈이다. 류현진은 17일 콜로라도 전에서 모두 13개의 슬라이더 를 던졌다. (MLB.COM GAME DAY 기준. 이하 마찬가 지) 최저 79마일에서 최고 89마일의 구속을 기록했다. 무려 10마일이나 속도차이가 나는 구종에 대해 같은 이 름을 붙이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보정된 숫자라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FANGRAPS.COM이 분석한 지 난 시즌 류현진의 슬라이더 평균 구속은 81.8마일이다. 이를 참고해 보면 17일 던진 슬라이더 중 85마일 이상은 ‘빠른 슬라이더’로 분류가 가능하다. 이날 류현진은 85마 일 이상 슬라이더를 7개 던졌다. 특히 저스틴 모어뉴, 찰 리 블랙몬 두 좌타자에게는 빠른 슬라이더가 집중됐다. 모어뉴에겐 4회 85,87마일 6회 89마일 등 3개를 던졌 고 5회 블랙몬을 상대할 때도 87마일짜리 빠른 슬라이 더를 두 개 던졌다. 앞으로도 좌타자를 상대할 때 유용 한 무기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류현진은 23일(경기 시작 시간 오전 5시 10분) 샌 박승현 특파원] “빠른 슬라이더라고 부르면 됩니다.”

다. 관객에게 물어 본 적이 있다. 현지에서 다저스를 취

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

LA 다저스 류현진(27)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

재하고 있는 ERIC STEPHEN 기자의 대답. “ 나도 지난

기에서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19일 이날 선발

의 새 구종에 대해 직접 이름을 붙여줬다. 지난 12일 신

경기부터 유심히 보고는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커터라

로 류현진을 예고했고 샌디에이고는 좌완 에릭 스털츠

시내티 레즈전부터 실전에서 던지고 있는 80마일 대 후

고 하기에도 좀 그렇다. 너도 알다시피 MLB.COM에서

를 예고했다. 스털츠는 올 시즌 2승 9패 평균자책점 5.76

반의 그 볼 말이다. 한 때 커터냐 아니냐는 말이 있었고

제공하는 GAME DAY를 보면 오늘 류현진이 던진 볼을

에 머물고 있다. 특히 최근 7경기 선발 등판에서 승리 없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 끝난 뒤 돈 매팅리 감독은 직

슬라이더라고 표기하지 않았냐. 그것은 구속과 움직임

이 6연패 중이다. 다저스 타선이 올 시즌 좌완 투수에 약

접 “이제 커터도 던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일 류현진

을 고려해 볼 때 슬라이더 쪽에 더 가깝기 때문 아니겠

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최근 맷 켐프, 핸리 라미레스

자신은 자신의 새 무기에 대해 “나는 아직도 슬라이더

냐. 류현진이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지 않지만 종종 투심

등 좌투수를 상대해야 할 우타자들이 살아나고 있고 류

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패스트볼로 표기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날은 후안 유리베의 복귀도 예상

것이다.” 역시 애매하다.

되는 상황이어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평론가는 커터,저자는 슬라이더라고 부는 상황인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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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여왕벌'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최

록한 박인비는 10.20점으로 1위를 달리

고 권위의 US여자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고 있는 루이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탈환에 나선다.

만약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정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각)부터 미국 노 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2번 코스

상에 오를 경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 환 할 수 있다.

에서 열리는 진행되는 미국여자프로골

특히 박인비와 루이스는 이번 US여자오

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픈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

올 시즌 LPGA는 박인비와 스테이시 루

들이 함께 경기를 펼치면서 골프팬들의

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퍼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스(미국)의 치열한 세계랭킹 1위 경쟁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 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에서

이 펼쳐지고 있다. 박인비는 올 시즌 꾸준

US여자오픈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

지난 시즌 KLPGA 상금왕인 장하나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를 앞두

히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좀처럼 첫 승을

은 대회다. 지난 1998년 박세리(37, KDB

(22, 비씨카드)와 3승을 거둔 김세영(22,

고 박인비는 1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

거두지 못했다.

산은금융)가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

매래에셋)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

린 공략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각오를 다

박인비가 주춤하는 사이 루이스가 치고

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7승을 거뒀다.

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이소영(17, 안양여

졌다.

올라오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특히 2011년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이

고) 배나알이(14, 단월중) 등 아마추어 선

루이스는 2주 전에 열린 숍라이트 클래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연속 한국 선수

수들도 출전한다.

식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들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루이스는 박인

2012년에는 최나연(27, SK텔레콤)이 정

비를 제치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

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인비는

극했다. 하지만 박인비는 지난 9일 막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내린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 지하며 응수했다. 17일 현재 세계랭킹 포인트 9.83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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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오픈은 역대 처음으로 지난주 끝난 남자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같은 골 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박인비▒ "카이머▒ 벤치마킹…퍼터▒ 집중▒

대회 주최 측이 여자 선수들에게 맞게

공략"

코스를 조정하겠지만 굴곡 심한 그린은

올해 US여자오픈은 이들 외에도 박희영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된 전망이다.

(27,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해외파 선

(26·KB금융그룹)가 장기인 퍼트로 세계

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

정복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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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개인

그대로 유지되리라는 게 골프계의 일관 남자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일찌감치 파인허스트 골프장에 도착해 남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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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예선을 통과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상담을 받고 있다.

들의 경기 운영을 눈여겨본 박인비는 "이

지난해 가장 좋았을 때의 리듬을 찾는 데

번 대회는 그린 공략에서 성패가 갈린다"

집중했고 그 덕분에 매뉴라이프 클래식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와 한국 중 어느

홍콩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 레드우

며 "언더파를 치기 어려운 코스로 판명

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올렸다고 설

나라를 대표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현재

드시티 출신인 리는 올해 11살(2002년

난 만큼 최대한 그린에 볼을 붙여 언더

명했다.

뉴질랜드 대표로 뛰고 있지만 나는 한국

10월생)이다. 2007년 알렉시스 톰슨(미

이어 지난해에는 아이언 샷이 좋지 않았

인으로 두 나라는 모두 내게 소중하다"며

국)이 보유한 US여자오픈 최연소 출전 기

음에도 버디를 쉽게 낚은 반면 올해에는

"한국민과 뉴질랜드 국민 모두 나를 응원

록(12세 4개월 18일)을 앞지르게 됐다.

그는 "US 오픈에서 우승한 마르틴 카

작년보다 아이언 샷 실력이 늘어 핀 옆에

해 주고 있다"는 답으로 선택을 비켜갔다.

이머(독일)를 보면서 잘 배웠다"며 "그린

볼을 바짝 붙였음에도 버디를 잡지 못하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

주변에서 웨지 대신 퍼터로 공략한 카이

면서 요즘 퍼트가 새삼 중요하다는 교훈

머처럼 나도 퍼터를 최대한 자주 사용할

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US여자오픈▒최연소▒출전자'▒11세▒루시▒ 번 코스에서 9홀을 연습한 뒤 가진 폭스

파를 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밝 혔다.

것"이라고 전략을 소개했다.

세계랭킹 1위를 60주간 지키다가 이달

앳된 얼굴의 리는 18일 대회장인 미국

리▒"즐기고▒싶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를 즐기 을 끌었다.

19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시즌 두 번

며 좋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해 눈길

9언더파 271타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초 스테이시 루이시(미국)에게 내주고 2

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

우승한 카이머는 아이언샷으로 그린 위

위로 내려앉은 것에 대해 박인비는 "세계

전하는 '골프신동' 루시 리가 화제를 모으

에 볼을 올리지 못했을 때 웨지 대신 퍼

1위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며 "이미 정

고 있다.

터로 공을 굴려 핀에 가깝게 붙이는 작전

상에 올랐기에 다시 1위에 복귀하겠다는

루시 리는 지난달 US여자오픈 지역 예

코스에서 진행해 LPGA투어 선수들이

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열의는 예전만 못하지만 내가 좋은 성적

선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계 2언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남자선수

만 올린다면 순위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더파 142타를 쳐 2위를 7타 차로 누르고

들이 강한 힘으로 페어웨이를 파헤쳐 놓

것"이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다.

US여자오픈 사상 최연소(11세8개월)로

은 코스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은 너무 가

딱딱한 지면이 많은 텍사스에서 웨지 대 신 퍼터로 연습했다던 벤 호건의 '텍사스 웨지' 전략이 대성공을 거둔 셈이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US 여자오픈에서

한편 올해 US여자오픈은 지난주 남자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이 열린 같은

혹하다는 주장이었다.

평균 퍼트수(28.76타)에서 올해 미국여

은퇴하는 '전설' 줄리 잉크스터(미국)로부

이번 대회에서 '골프여제' 박인비(26·KB

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중 1위를

터 차세대 유망주라는 칭찬을 들은 뉴질

금융그룹)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달리는 등 컴퓨터 퍼트로 정평이 난 박인

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경기를 즐기

넘긴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지난

비는 강점을 살려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는 게 좋은 성적을 올리는 비결"이라며

달 19일 우정힐스골프장에서 열린 한국

세계랭킹 1위 복귀에 시동을 걸 태세다.

말했다.

예선에서 1,2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확보

박인비는 올 시즌 참가 투어 대회 중 유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

한 한국의 '골프 꿈나무' 여중생 배나랑

일하게 컷 탈락한 에어버스 클래식(5월)

는 짐 퓨릭(미국)의 베테랑 캐디로 이 코

이(14·단월중3)와 여고생 이소영(17·안양

이후 유튜브와 기존 비디오 영상을 통해

스를 잘 아는 마이크 코원을 채용해 코스

여고2)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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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6.25▒Special

내 손에는 범치 못할 총자루,

그래서 더 용감히 싸웠노라 그러다가 죽었노라

내 머리엔 깨지지 않을 철모가 씌워져

아무도 나의 죽음을 아는 이는 없으리라

원수와 싸우기에 한 번도 비겁하지 않았노라

그러나 나의 조국 나의 사랑이여!

산 옆의 외따른 골짜기에

그보다도 내 피 속엔 더 강한 혼이 소리쳐

숨지어 넘어진 이 얼굴의 땀방울을

혼자 누워 있는 국군을 본다.

달리었노라 산과 골짜기 무덤과 가시 숲을

지나가는 미풍이 이처럼 다정하게 씻어 주고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이순신(李舜臣) 같이 나폴레옹 같이 시이저 같이

저 푸른 별들이 밤새 내 외롬을 위안해 주지 않는가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조국의 위험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앞으로 앞으로

나는 조국의 군복을 입은 채

- 나는 광주 산곡을 헤매이다 문득 혼자 죽어 넘어 진 국군을 만났다.

누런 유니포옴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진격! 진격!

골짜기 풀숲에 유쾌히 쉬노라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 였구나.

원수를 밀어 가며 싸웠노라

이제 나는 잠시 피곤한 몸을 쉬이고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나는 더 가고 싶었노라 저 머나먼 하늘까지

저 하늘에 날으는 바람을 마시게 되었노라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밀어서 밀어서 폭풍우같이

나는 자랑스런 내 어머니 조국을 위해 싸웠고

엎드려 그 젊은 죽음을 통곡하며

뻗어 가고 싶었노라

내 조국을 위해 또한 영광스레 숨지었노니 여기 내 몸 누운 곳 이름 모를 골짜기에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내게는 어머니 아버지 귀여운 동생들도 있노라

밤 이슬 내리는 풀숲에 아무도 모르게 우는

나는 죽었노라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어여삐 사랑하는 소녀도 있었노라

나이팅게일의 영원한 짝이 되었노라

대한민국의 아들로 숨을 마치었노라

내 청춘은 봉오리지어 가까운 내 사람들과

질식하는 구름과 원수가

이 땅에 피어 살고 싶었었나니

바람이여! 저 이름 모를 새들이여!

밀려오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내 나라의 새들과 함께

그대들이 지나는 어느 길 위에서나

드디어 드디어 숨지었노라

자라고 노래하고 싶었노라

고생하는 내 나라의 동포를 만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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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6.25▒Special

부디 일러 다오,

우리는 운명보다 강하다! 강하다!

엎드려 그 젊은 죽음을 통곡하며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조국을 위해 울어 달라고

이 원수의 운명을 파괴하라 내 친구여!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저 가볍게 날으는 봄 나라 새여 혹시 네가 날으는 어느 창가에서

그 억센 팔다리 그 붉은 단군의 피와 혼

내 사랑하는 소녀를 만나거든

싸울 곳에 주저 말고 죽을 곳에 죽어서

나를 그리워 울지 말고, 거룩한 조국을 위해

숨지려는 조국의 생명을 불러 일으켜라

울어 달라 일러 다오

`조국을 위해선 이 몸이 숨길 무덤도 내 시체를 담 을

조국이여! 동포여! 내 사랑하는 소녀여!

작은 관도 사양하노라

나는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간다.

한국 전쟁은 근대 국제 체제가 형성된 1500 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전쟁 가운데 군인 사 망자가 일곱 번째로 많았던 전쟁이다. 한국군 사망자 13만 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60만 9천 여

내가 못 이룬 소원 물리치지 못한 원수

오래지 않아 거친 바람이 내 몸을 쓸어 가고

명, 북한군 사망자와 부상자 52만 여명, 실종

나를 위해 내 청춘을 위해 물리쳐 다오

젖은 땅의 벌레들이 내 몸을 즐겨 뜯어 가도

자까지 모두 포함 80만 명, 유엔군 사망자 5만

물러감은 비겁하다 항복보다 노예보다 비겁하다

나는 유쾌히 이들과 함께 벗이 되어

8천 여명, 부상자 48만 여명, 실종자와 포로까

둘러 싼 군사가 다 물러가도 대한민국 국군아! 너

행복해질 조국을 기다리며

지 포함하면 총 54만 6천 여명, 중공군 사망자

이 골짜기 내 나라 땅에 한 줌 흙이 되기 소원이노라

13만 6천 여명, 부상자 20만 8천 여명, 실종자

이 땅에서 싸워야 이긴다,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와 포로, 비 전투 사상자까지 모두 포함 97만

이 땅에서 죽어야 산다.

혼자 누운 국군을 본다.

3천 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 전쟁

한 번 버린 조국은 다시 오지 않으리라,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은 그러나 군인보다 민간인 사망자가 더 많았

다시 오지 않으리라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던 전쟁으로도 기억되고 있다.

만은

누런 유니포옴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보라, 폭풍이 온다 대한민국이여!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구나.

이리와 사자 떼가 강(江)과 산(山)을 넘는다.

민간인 13만 여명, 부상 23만 명, 납치 8만 5천 여명, 행방불명 30만 3천여 명으로 모두 100

운명이라 이 슬픔을 모른 체 하려는가

가슴에선 아직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아니다, 운명이 아니다, 아니 운명이라도 좋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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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민간인 사망자 24만 5천 여명, 학살된

만 여명의 남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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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정보 토마토소스를 넣고 섞은 뒤 센 불에 끓이 다가 ②의 해산물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 로 간한 다음 약한 불에 15분 정도 젓지 않고 끓인다. 5 ④를 중간 불에 5분 정도 더 익힌 뒤 불에서 내려 뚜껑을 덮고 15 키조개▒그라탕

재료-키조개 2개, 칵테일 새우 5마리, 통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깻잎▒채운▒오징어▒통구이

분간 뜸을 들인다.

①의 레몬 조각을 곁들인다.

흑맥주▒비프스튜

해산물▒파에야

조림 옥수수 4큰술, 색깔별 파프리카·양

재료-오징어 1마리, 깻잎 1봉, 깨소금 약

재료-중하 4~6마리, 홍합 10개, 갑오징

파 1/4개씩, 브로콜리 1/4송이, 모차렐라

간, 레몬 1/2개, 양념장(간장·고추장·고춧

어 1마리, 모시조개 100g, 불린 쌀·채소

치즈 1컵, 파슬리가루 약간, 고추장 양념

가루·설탕·다진 마늘·참기름 1큰술씩, 생

국물 1컵씩, 올리브유 2~3큰술, 양파 1/4

장(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레몬즙·설

강즙 적당량)

개, 다진 마늘·화이트와인·식초 1작은술

탕·꿀 1큰술씩)

만들기-1 깻잎은 돌돌 말아 곱게 채썰

씩, 토마토소스 1/4컵, 샤프란 2줄기, 소

만들기-1 키조개는 살만 분리해서 손질

고 레몬은 웨지 모양으로 조각낸다. 2 오

해 한 입 크기로 썰고 브로콜리는 송이를

징어는 내장을 빼고 손질해 몸통의 안쪽

만들기-1 중하는 내장을 제거하고 홍합

나눈다. 칵테일 새우와 색깔별 파프리카,

에 ①의 깻잎을 꽉 채워 넣은 뒤 꼬치로

은 껍데기째 깨끗이 씻는다. 갑오징어는

양파는 1×1cm 크기로 썬다. 2 볼에 ①의

고정한다. 3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링 모

재료와 통조림 옥수수, 분량의 고추장 양

넣고 고루 섞는다. 4 ②의 오징어를 쿠킹

양을 살려 썰고 다리는 먹기 좋은 길이

념장 재료를 넣고 버무린다. 3 깨끗이 씻

포일에 올리고 ③의 양념장을 앞뒤로 골

로 썬다.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반나

은 키조개껍데기 위에 ②를 담고 모차렐

고루 바른 뒤 감싼 다음 그릴에 올려 뚜

절 정도 해감한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

라치즈를 뿌린다. 4 ③의 키조개를 그릴

껑을 덮고 익힌다. 5 ④의 오징어를 먹기

를 두르고 ①의 해산물을 각각 볶는다. 3

에 올려 뚜껑을 덮고 10~15분간 익힌 뒤

좋은 크기로 썰고 깨소금을 약간 뿌린 뒤

양파는 잘게 다져 다진 마늘과 함께 올리

금·후춧가루 약간씩

브유를 두른 다른 팬에 넣고 볶다가 양파 가 투명해지면 불린 쌀을 넣고 1분간 볶 은 다음 화이트와인, 식초를 넣고 1분 정 도 더 볶는다. 4 ③에 채소 육수, 샤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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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쇠고기 등심 300g, 감자·양파·건고 추 1개씩, 양배추 잎 2장, 당근 1/2개, 마 늘 3톨, 흑맥주·치킨브로스 1캔씩, 월계수 잎 4장, 물 1컵, 흑설탕·버터·밀가루 2큰술 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1 쇠고기 등심은 한 입 크기보 다 좀 더 크게 썰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 린 뒤 가볍게 섞어 10~20분간 재운다. 2 감자, 양파, 양배추, 당근은 손질해 한 입 크기로 썰어 버터를 두른 팬에 볶은 뒤 그릇에 담아놓는다. 마늘은 칼로 지그시 눌러 으깬다. 3 ②의 팬에 ①의 쇠고기와 ②의 마늘을 넣고 볶다가 겉면에 갈색이 돌면 밀가루를 넣어 볶는다. 4 ③의 팬에 ②의 채소를 넣고 한 번 후루룩 볶다가 흑맥주와 치킨브로스, 월계수 잎, 건고추, 흑설탕을 넣고 끓인다. 중간에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2, 3분간 더 끓인 다음 약한 불로 줄여 뭉근하게 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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