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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제109회 화요중보기도회가 지난 22일 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에서 열렸다.

라는 제목으로 부활이 없는 기독교는 없

실종자의 신원이 빨리 확인될 수 있도록

다고 하며 부활이 있으므로 하늘의 소망

기도했다.

손광선 장로(뉴저지 새힘교회)는 한국 과 미국 그리고 한인 동포사회가 그리스

이 기도회를 인도한 김치수 목사는 “너

과 영생이 우리의 삶 속에 항상 흐르고

주재만 목사는 필라델피아 지역 복음화

도의 은혜로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될 수

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

있다고 강조했다. 주 목사는 부활의 소망

를 위하여 교회협의회와 목사회와 장로

있도록 기도했다. 백문호 집사(블루벨한

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

가운데 믿음을 돈독히 쌓아가야 한다며

회가 복음 전파에 합심할 수 있도록 기도

인교회)는 병마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은 부활이 없이는

했다. 유지하 장로(새출발장로교회)는 한

위하여 기도했다. 김종환 목사(인터넷복

29:12-13)”란 성경 말씀을 인용했다.

믿음이 없다고 했다. 김치수 목사의 인도

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음방송 대표)는 새 가정을 이루고자 하

이날 주재만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12

로 이어진 중보기도에는 16일 한국 “세월

으로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

는 이웃을 위하여 기도했다.

절부터 19절 말씀으로 ‘부활의 확실성’이

호” 침몰 사고로 인해 사망자 유가족과

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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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215)758-2211 / (215) 307-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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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호샴 지역은 영생장로교회(이용걸목사

회에 나가 예수님의 부활을 축복과 은혜

시무)에서 설교에 최형관 목사(낙원장로

를 함께 나누었다.

교회), 축도에 이용걸 목사(706 Witmer

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회장/문종성목

Rd., Horsham, PA 19044), 첼튼햄 지역

사:뉴저지 함인침례교회)에서는 3개 지역

은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조진모목사

으로 나누어 체리힐 지역은 체리힐제일

시무)에서 설교에 김선훈 목사(세천교회),

교회(고한승목사 시무 / 1995 E.Morlton

2014년도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4월

교회 연합찬양대, 설교에 신청기 목사(살

축도에 조진모 목사(1200 W. Chelten-

Pike, Cherry Hill, NJ 08003)에서 설교/

20일(주일) 새벽6시 필라델피아 지역 교

롬밀알교회), 헌금기도에 김영식 장로(필

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벅

문종성목사(뉴저지한인침례교회)

회협의회 가 주관하여 지역별로 나누어

라한마음교회), 헌금송에 박세명 집사(필

스카운티지역은 벅스카운티장로교회(김

에 고한승 목사, 트렌톤 지역은 여호수아

드려졌다.

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 축도에 김영천

풍운목사 시무)에서 설교에 박상용 목

장로교회(이만수목사 시무/1326 Mon-

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회장/김선훈목

목사, 설교에 신청기 목사는 마가복음 16

사(성도교회), 축도에 김풍운 목사(1550

mouth Rd.,MT Holly, NJ 08060)에서 설

사:세천교회)는 6개 지역으로 나누어 랜

장 1절-18절의 말씀으로 “부활의 기적!”

Woodb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에 정요석 목사(성림교회), 축도에 이만

스데일 지역은 필라 한마음교회(김영천목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어퍼다비 지역은 필라델피아 임마누엘교

수 목사, 애틀랜틱시티 지역은 Glenn by

축도

사 시무 : 4 Eim Dr. Lansdale, PA 19446)

콘샤하킨 지역은 CLC 교회(황삼열목

회(김태권목사 시무)에서 설교에 황준석

veteran's M emorial Park at Rtp, gallo-

에서 예배 인도에 이대우 목사(필라한빛

사 시무)에서 설교에 박성일 목사(기쁨의

목사(큰믿음제일교회), 축도에 김태권 목

way Township에서 설교에 왕태건 목사(

성결교회), 대표기도에 최해근 목사(몽고

교회), 축도에 황삼열 목사(4110 Butler

사(4713-41 Spruce St. Philadelphia, PA

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 축도에 심영석

메리교회/교협 부회장), 찬양에 몽고메리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19139) 각 지역별로 성도들은 가까운 교

(애틀란틱장로교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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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천주교

윤영석 장로(벅스카운티장로교회) 와 박성임 권사(벅스카운티장로교 회)의 차남 윤한식씨와 강준식-이 용숙님의 장녀 강소연씨가 오는 26 일 블루벨 라이라이가든에서 결혼 뉴저지 열방교회(전우철목사 시무)에서

전우철 목사의 인도로 찬양팀이 어버이

으로 말씀을 선포하였으며 또한 참석한

는 지난 4월20일(주일)오후 2시30분 본

와 함께 부활절 축하 연주를 하였으며 이

성도들이 어버이와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교회 찬양대와 찬양팀이 함께 어린 주일

어서 찬양대의 축복송과 아버지와 함께

함께 기도하며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학생들까지 함께 동행하여 부활절 축하

준비돤 악보를 가지고 함께 찬양을 하면

준비해온 선물꾸러미를 나누며 위로와

와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마운트 로

서 할렐루야! 아멘을 소리쳐 부르며 기뻐

기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렐센터 한인양노원(원장/송종선)을 방문

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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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철 목사는 ‘부활의 의미’라는 제목

예식을 갖는다. 일시: 2014년 4월 26일(토) 오후 7 시 장소: 라이라이가든(Lai Lai Garden) 1144 Dekalb Pike, Blue Bell,

앞으로 가능하면 매월 양노원을 방문하

PA 19422 / 문의: 215-424-9600

여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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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마음에 붓을 들다 이원광 / WON

Institute

착) 으로 강하게 잡아서 붙어있다 라는

나 대상에 집착하게 됩니다. 이 집착에 대

워 하다가 100만원을 받게 되면 다시 또

뜻입니다. 이것을 곰곰히 살펴보면 결국

한 첫번째 착각은 ‘내가 이것을 완전하게

200을 1000을 하고 늘어납니다. 소형차

에 한 대상에 마음이 걸려서 쉽게 움직

소유할 수 있다.’ 라는 착각입니다. 이 착

를 꿈꿔오다가 한 번 사고 나면 후에는

이지 못하고 늘어붙어 있는 것을 말합니

각은 변화에 대한 것을 이해하면서 극복

더 큰차, 더 좋은 차를 꿈꾸게 됩니다. 따

다. 나는 지금 어디에 집착되어 있을까요?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라서 어떠한 것을 내가 소유한다고 해서

보통 집착은 자신이 가장 욕망하는 것에

다 변한다. 사람도 자연도 태어나서 성장

그 마음이 충족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

집착이 되어 있습니다. 텅 비어 있는 공

하고 늙고 병들고 다시 또 죽어서 그 어느

다. 이것은 내가 소유에 대한 생각의 개

허하고 결핍된 감정의 상태를 어떠한 대

곳으로 가게되고, 우주도 생성이 되고 발

념을 바꿔나가야 합니다. 어떠한 소유에

상으로 다 채울 수 있다고 착각하는 데

전이 되고 다시 소멸이 되고 다시 무의 상

도 관계에도 지금 이순간에 감사하고 작

에서 시작됩니다. 이 집착이 꼭 계획되었

태로 가게되고, 내 마음도 아무런 생각이

은 것이라도 소중한 점을 지속적으로 발

거나 아니면 ‘나는 집착할 것이다.’ 라는

안났다가, 갑자기 어떤 생각이 솟아오르

견해 나가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

생각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고 그것이 또 강한 감정상태가 되었다가

이 곧 긍정주의 이며 실질적인 생각입니

자연스럽게 절로 그렇게 되어가는 것입니

다시 소강되면서 다시 또 아무런 생각이

다. 긍정적이기만 하면 이상주의에 몽상

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 못배

없는 상태가 되는것처럼 내가 어떠한 것

가 이지만, 실질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토

운 부모를 두어서 늘 부모님의 구질구질

을 완전한 상태로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대에 실질적으로 적확함을 갖게 됩니다.

한 모습에 한이 맺힌 사람이 출세와 부와

두번째 착각은 ‘ 내가 만약 그것을 소유

따라서 긍정적으로 좋은게 좋은거다 라

명예 그리고 지식에 집착하는 모습을 발

하게 되면, 나는 충족될 수 있다.’ 라는 착

는 생각만 갖는게 아니라 왜 좋은지, 왜

집착과 일편단심의 차이에 대해서 일본

견하기도 하고, 엄마나 아빠의 사랑을 받

각입니다. 이 착각은 인간의 마음은 우주

이게 나에게 감사한 것인지를 끊임없이

의 유명한 작사가 마츠모토 잇치는 다 같

지 못하고 자란 이가 여자, 남자에 집착하

와 같고 바다와 같아서, 내가 그 범위만

생각을 해서 그것을 느끼는 마음작용을

은데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았을 때, 어떠

고 성에 집착하기도 하고, 공부하라는 부

완전하게 넓히고 나면 세상 모든것을 다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한 결과가 나왔을 때에도 그것에 대해 고

모님의 성화에 질려버린 친구가 늘 1등만

소유한 것 처럼 살 수 있지만, 그렇지 못

집착은 강력본드와 같습니다. 붙으면 움

통스러운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하다가 대학에 와서는 갑자기 귀걸이, 코

하고 좁게 닫히면 그 좁아진 상태에서 조

직일 수 없고, 아주 순식간에 붙어버리며,

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재미있는 표현을

걸이, 입술걸이에 문신이 하나씩 늘어가

금씩 넓혀가는데 그 확장은 결코 올바른

잘 못 붙어서 다시 떼어내야 할 경우에는

했습니다.

기도 하고, 다양한 형태의 불충족에서 오

확장이 아닙니다. 월급을 100만원 받으면

양쪽 다 상처가 남는다는 것. 그리고 다

는 이 결핍과 공허함이 어떠한 인연을 만

참 좋겠다 하고 90만원 받던 사람이 부러

시는 붙일 수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집착에 대한 어원은執着(잡을 집, 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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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종류에 알러지로 고생하고 있

이곳 샬롯보다 얼마나 복잡하고, 정신이 없던지...

는 4월. 꿈 많은 아이들을, 하늘나라로 너무 많이 보내고 있는 정말 잔

나의 삶은 한적한 샬롯이 안성맞춤이고 젊은 큰아들은 살아 숨쉬는 듯한 뉴욕이 좋다고 합니다.

인한 계절 4월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이 있는 4월에 우리는 속수무책 아이들 을 깊은 바다에 두고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합니다. 내가 아무리 슬퍼한다 해도 그 가족에 아픔정도는 아닐 것이 고,,, 위로할 말이 없는 시간들입니다. 미련한 우리들은 이런 안타까운 일로 인해 내 아이들이 살아 있어 곁에 있는 것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그것 또한 감사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어린 나이라면 걱정했을 텐데, 적당한 나이에 즐길 줄 아는 시 간에,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나이이기에 조금은 더 안심 이 된다면 기우일까요. 어느새 교회도 정하여 예배에 충실한 것도 감사하고 그렇게 두 고 온 아이들이 전철을 타며, 버스를 타며 센트럴 공원도 가고

저 또한 그 미련한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박물관에도 가고 복잡하고 사람 많은 맨해튼을 구경하며,좋은

넓은 세상에서 살아보기를 부모인 우리도 원하고, 큰아들도 원

시간을 한 주일 보내고 어제 저녁, 샬롯행 버스를 큰형님이 태

해 뉴욕으로 삶을 옮겼습니다. 직장을 구하고 룸메이트도 구한 아들의 살림살이를 옮겨주고 자 온 식구가 바리바리 짐을 쌓아 큰아들에게 다녀왔습니다. 그 전에 김치 담그고, 사골을 푹 고아 지퍼백에 담아 얼리고 밑 반찬해서,,,그렇게 새 냉장고를 꽉 채워놓고 왔습니다. 간 김에 봄방학 중인 아이 둘을 뉴욕 구경도 하고 형님과 시간 을 보내라는 의미로 그 곳에 두고 왔습니다. 큰아들은 3주만에 보았는데, 생기있고, 밝아 보여 뉴욕생활이 그 아이에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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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감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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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주고 오늘 아침에 샬롯에 도착하였습니다. 긴 시간 지루하고 불편했을 텐데도 밝은 얼굴로 나를 반깁니 다. 무사히 도착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또 감사드리며 어제 저녁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육개장으로 아침을 차려줍니다. 헐래벌떡, 두 그릇씩을 먹어치우는 이 아이들,,,언젠가 형님처럼 제곁을 떠나 넓은 세상으로 자기들의 꿈을 펼치러 떠나겠지요. 곁에 있을 때 더 잘해주고 사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을 모 르는 우리이기에.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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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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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맑고 밝고 훈훈하게 김인소 / 원뷸교 필라델피아 교당 주임교무 금덩이가 되고 걸음걸음이 금밭을 밟고 다니게 된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이 진 리를 모르고 밤에도 불을 쓰고 돈만 좇 으려고 야단들이니 생각들 해보라. 진리 의 눈을 뜨면 걸음걸음이 다 대성경현전 “모든 만물이 봄과 여름에 크는 것 같으

조인 소태산 대종사님은 7세부터 20여년

한참을 생각하다가,

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내가 진리의 눈을

나 근본 이치를 알고 보면 가을과 겨울의

간 갖은 고행 끝에 1916년, 26세의 나이

[그렇지. 어디가 정한 곳이며 어디가 추

떠야 남의 눈을 열어 줄 수 있는 것이다.

압력과 위축의 힘으로 봄과 여름에 크는

에 대각을 하시었다. 그래서 4월 27일은 원불교가 열린 날로

것이다. 또 만물이 낮에 크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밤에 위축되어 눌렸다가 낮

서, 모든 교도의 공동생일이다. 진리의 태양이 솟은 날이고 진리의 꽃

에 크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대의 위축과 최대의 불행을 당했을 때, 최대의 다행과

이 핀 날, 그 꽃이 일원화(一圓花)요, 우담발화요,

진전이 있는 것을 알아서 그것을 잘 활용 하면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다. 자기의 불

무궁화(無窮花)이기에...

한 곳인가?

대종사님께서는 일원대도를 대각하사 불

본래 추(醜)하고 정(淨)한 곳이 없는 자

일(佛日)을 중휘(重輝)시키고 법륜(法輪)

리, 밉고 곱고 가고 오는 것이 없는 자리

을 부전(復轉)하시어 천하 인류가 다 다

인 것을.] 하고 한 생각이 열리어 거기서

닐 수 있는 큰 길을 닦아 주셨고 은(恩)

깨쳤다.

의 핵(核)을 터트리어 뜨거운 정의(情誼)

우리가 생각해 볼 때 가는 것도 아니고

가 건네게 하셨다.” (대산종사 법문집 Ⅲ)

오는 것도 아니고 정(淨)한 것도 추한 것

큰 깨달음의 달, 4월! 추운 겨울을 잘 견

행을 불행으로 여기는 사람은 불행한 사

대종사님의 대각, 무엇을 대각하셨나?

도 없는 자리, 천지와 내가 같은 자리, 그

디어 낸 꽃나무와 같이, 지금 이 순간 어

람이 될 것이고, 자기의 불행을 다행으로

간단히 말하면 우리의 마음자리 심즉시

자리가 무시무종(無始無終)한 자리고 유

려움과 고통을 통해 피어나는 우리들의

시유종(有始有終)한 자리다. 즉 생멸 없

크고 작은 깨달음의 빛들도 이 세상에 은 혜와 사랑의 힘 되리라.

알고 그것을 활용하면 그 사람은 다행한

불(心卽是佛),

사람이 될 것이다. 진리의 눈을 떠야 잘

마음이 곧 부처인 이 자리를 깨치셨다.

는 자리와 인과(因果) 있는 자리를 깬 것

살 수 있다. 우리는 복이 밖으로부터 오기

“큰 법문만 듣고 도를 깨는 것이 아니다.

이 대각이다.

를 바라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눈

자기가 적공을 드리다 보면 어느 땐가 깰

을 감고 내 복장을 살펴보아야 한다. 각자

때가 있다.”고 한다.

“우리 몸 가운데 한 물건이 있어. 이것은

“진리에 눈을 뜨고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볼 수도 잡을 수도 없고, 머리도 없고 꼬

보이는데 하늘과 땅이다. 이 천지가 영천

리도 없어. 그런데 추우면 추운 줄 알고

의 마음이 복이 솟게 생겼는가 죄가 솟게

옛날 무명거사(無名居士) 한분이 끊임

영지(永天永地)로 긴 하늘 긴 땅으로 보

더우면 더운 줄 알며, 누가 욕하면 골을

생겼는가 살펴보아야 한다. 복을 못 받게

없는 적공을 드리다가 아들이 와서 [내일

이게 되어 영보장생하게 된다. 이 때 부터

내고 또 좋은 소리하면 헤헤 웃을 줄 아

하는 것은 탐심으로 나 혼자만 잘 살려고

이 할아버지 제사입니다.] 하니,

는 만세멸도 상독로 한다. 즉 만세가 멸도

는 이놈이 무엇이냐, 이말이야. 부처님도

하는 마음과 내 뜻만 받아달라는 마음과

그러냐 그러면 제물을 가서 준비해야지

된다 하더라도 항상 홀로 드러나는 자리

이놈을 깨달은 사람이고 우리도 이놈을

증애하고 교만한 것과 아첨하고 왜곡된

하고 돈 몇냥 가지고 고기점으로 가서 고

이다. 부처님은 이 자리를 유아독존이라

깨달아야 진짜 사람 노릇을 할 수 있어”

생각과 시기 질투로 잘하는 사람 샘나서

기를 좀 팔으시오. 중요한 데 쓸 것이니

하셨고, 예수님은 독생자라 하셨으나 결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므로 복이 아니 온

기왕이면 정(淨)한 데를 주시요 하였더니,

국은 같은 경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거래

다. 그러니 눈을 감고 내 안에 그런 마음

고기 파는 사람이 칼을 고기에 꽂으며

각도 무궁화라 가고 오는 도를 깨고 보면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교

이 있는가 잘 보라.” (대산종사 법문집 Ⅲ)

[어느 곳이 정하고 어는 곳이 추합니

무궁한 꽃인 것이다. 이 꽃을 보아야 한

당; 215-886-8443 http://www.won-

다. 그러면 보보일체 대성경이 되어 땅이

philly.org)

4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달, 원불교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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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하였다. 그 말에 말문이 딱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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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두로 참 나를 발견하는 행복한 나 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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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통한 내과적 치료를 병행하는 추세다. 한 방을 이용한 탈모 치료는 두피 스케일링, 침(매선)시술, 타입별 두피 앰풀 도포, 약 침시술, 필요시 내복 한약 처방 등으로 이 루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침을 통해서 탈모의 근원적인 이유가 되는 3가지 원인인자인 내과적 원인(오장육부), 외부적 원인(두 피), 혈행·신경·근육의 원인을 함께 해결 하는 데 있다. 모발의 문제와 내적 원인을 해결하는 매선침, 모발 생장에 필요한 영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양모침, 원형 탈 Part1▒지루성▒탈모

을 동반하며 심각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

치료 탈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라

모의 원인인 스트레스와 근육 긴장 해소

지루성 탈모란? 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다. 가려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손톱으

면 병원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

에 도움이 되는 건모침, 신체 균형을 조절

머리에 유분이 많아 마치 며칠째 머리를

로 긁으면 피부가 손상되어 곪게 되고 이

료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가 진행

해 모발 상태를 유지하고 올바른 체형 유

감지 않은 듯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런 경

런 현상이 모공에 영향을 주어 탈모를 가

됐다면 한번쯤 경험해봤을 샴푸나 바르

지에 도움을 주는 정체침 등이 대표적인

우 아무리 인상이 좋아도 비호감으로 낙

속화시킨다.

는 약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장시

침술요법이다.

인찍히기 쉽다. 더욱이 그 상태를 그대로

지루성 탈모는 모근이 퇴화되거나 비정

간 사용해도 결국 솜털밖에 나지 않거나

방치해두면 두피에 뾰루지와 염증까지

상적인 현상이 아니므로 모모(毛母) 세포

이 또한 두피 염증 유발요인이 되기도 하

생겨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는 계속 머리카락을 생성하지만 모공이

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Part2▒스트레스성▒탈모

스트레스성 탈모란? 과거에 탈모는 남

지루성 탈모란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

막힌 상태라 굵고 긴 머리카락을 키워낼

먹는 약은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장애

성, 그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만

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가늘게 올라오는 머

와 성욕감퇴 등이 일어날 수 있다. 탈모

발병하는 연륜의 흔적으로 취급되었다.

증가한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두피

리카락이 더 이상 굵고 길게 자라지 못해

치료의 마지막 종착점으로 찾는 것이 모

하지만 최근에는 어린아이에서부터 중·

영양 공급과 순환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

계속 빠지게 되며 모공을 채운 피지가 결

발 이식수술인데 이는 수천만원의 고비

고등학생, 20~30대 젊은 남녀에게서도

는 탈모 증상이다. 스트레스나 피지선의

국에는 머리카락을 위로 밀어 올려 탈모

용을 차지한다 하더라도 근본적인 해결

탈모 현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

과다 분비로 생기는 흔한 피부병의 일종

가 진행된다.

책이 되지 못한다. 이식한 모발 가운데 생

의 대부분은 스트레스성 탈모라는 진단

으로 비듬균에 의해 각질이 많이 쌓이면

피로에 지친 두피를 방치하면 두피에 뾰

착률이 절반도 되지 않고, 수술 이후 5년

을 받는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스트레스

가려워 긁게 되고 자극을 받은 두피는 이

루지 같은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정도 모발 생장 기후에 발생하는 재탈모

로 인해 정신적 자극을 받는 것과 동시

로 인해 예민해지는데, 이때 비듬과 균이

각종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어렵게 해

현상을 막을 수 없다.

에 몸속 장기의 독소 생성을 유발해 세

모공을 막아서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겨

비듬균의 급격한 증식을 유도한다. 심각

최근에는 이러한 부작용과 후유증이 없

염증이 생기게 된다.

한 경우 탈모 및 문제성 두피로 발전할

는 한방 탈모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원인 및 증상 두피의 피지는 산화하면서

수 있다. 기존에 탈모 증상을 보였다면 이

기존의 탈모 치료가 외형적인 검사와 치

원인 및 증상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악취가 나고 심하면 지성 두피에 곰팡이

런 증상들이 탈모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탈모의

일종의 심인성 질환에 해당된다. 학업이

가 생겨 두꺼운 인설, 홍반, 가려움증 등

되기도 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기 위해 침술요법을

나 일 등으로 인해 과도한 정신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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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조직이 상하고 결국 탈모 증상이 발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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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이는 것이 우선이다. 평상시 가벼운 운동

있다. 스트레스가 오장육부의 기혈의 흐

을 규칙적으로 하거나 주기적인 대인관계

름을 방해해 전반적인 인체의 질서와 조

대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간단한 치

유지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본인

화를 깨뜨리게 되면 면역 체계가 혼란에

료만으로 2, 3개월 내에 치료된다. 그러나

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빠지면서 원형 탈모와 같은 자가 면역 질

3개월이 넘어도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전

환이 생기게 된다.

체적인 탈모로 진행된다면 전문의를 찾

1, 2개월 이상 탈모가 지속된다면 전문

의 탈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적인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학적인 원인

실제로 원형 탈모는 생활이 안정되고 스

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빠른 치

검사와 함께 상담을 받는 것이 좋고, 이

트레스에서 벗어나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료에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외형적인

미 탈모가 시작된 상태라면 치료를 통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은 원형 탈모가 처음

치료에 그친다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므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고 기존

발생하고 작은 탈모반이 하나뿐인 성인

로 반드시 근원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완

에 몸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조기에 없

의 경우에 국한된다. 오히려 시간이 흐르

치율이 높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자.

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 자연 치유된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많은 이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잘못

Part4▒청소년(소아)▒탈모

된 민간요법에 의존해 난치성 원형 탈모

에 시달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모낭에

Part3▒원형▒탈모

원형 탈모란? 원형 탈모는 보통 자각증

서 단백질 합성이 저해되고 스트레스는

상 없이 직경 1~ 5cm의 경계가 명확한

치료 다른 탈모도 마찬가지지만 원형 탈

제외하고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게만

탈모의 진행 속도를 촉진한다. 즉, 스트레

원형 혹은 난원형의 탈모반이 갑자기 발

모는 단지 두피나 모발의 문제로 접근하

국한되었지만 최근 탈모 증상을 겪는 유

스는 호르몬의 비이상적인 증가나 모발

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두피에 생기지

기보다는 몸과 정신 건강의 문제로 접근

아, 청소년층이 급증하고 있다. 과도한 학

단백질 합성 과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

만 수염, 눈썹, 음모, 겨드랑이 털 등에도

하는 것이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머리

원 수업과 입시 준비 과정이 아이들에게

쳐 탈모의 악순환에 빠지게 한다.

나타날 수 있다.

카락은 몸 내부의 연장이기 때문에 몸이

스트레스로 작용한데다 수면과 운동 부

건강해야 머리카락도 건강하다.

족, 식생활의 변화가 모발과 두피에도 문

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청소년(소아) 탈모란? 몇 년 전까지만 해 도 탈모가 발생하는 연령대는 극소수를

물론 건강한 일반인들도 하루에 보통

원인 및 증상 원형 탈모는 자가 면역 질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

환의 하나로 면역 체계에 문제가 발생해

원형 탈모는 신체의 전반적인 기력 약화

제를 가져온 것이다. 아이의 머리카락이

지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몸의 중심 체온이 떨어지면서 탈모가 일

로 인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

급속도로 빠지고 두피에 이상 신호가 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스트레스성 탈

어나는 것이다. 별다른 자각증상 없이 머

로 탈모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균형 조절,

인다면 소아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모는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리카락이 여기저기 원형 혹은 타원형 등

신체 건강의 균형을 맞추는 탕약을 사용

원인 및 증상 소아 탈모는 성인과 달리

처럼 일어나기도 하지만 원형 탈모의 모

다양한 크기로 빠진다.

해 몸을 보하고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

원형 탈모 형태로 나타난다. 증상의 변화

한의학적으로 살펴볼 때 원형 탈모의 가

는 근육과 근막, 건막의 장애를 해결하는

폭도 크고 성인에 비해 탈모가 지속되는

장 큰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꼽을 수

매선침으로 모발의 문제와 내과적 원인

시기나 치료 기간도 2, 3배 길어지는 경향

습을 띠기도 한다. 치료 스트레스성 탈모는 스트레스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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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이 있다. 탈모의 원인은 빈혈이나 알레르

트레스나 일시적으로 두피의 면역 체계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모발이 빠지

경을 안정시키고 탈모에 대한 집착이나

가 혼란스러워져 생기는 면역계 질환에

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고 불안

예민한 감정은 탈모를 더욱 부추길 수 있

속하기도 한다.

정한 피부 면역 체계를 안정시켜 모낭과

으므로 흥분된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성인에 비해 피부 면역 체계가 불안정하

모근이 더 파괴되지 않도록 한다. 아이들

아이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치료도 병행

고 연약한 시기라는 점도 원인이다. 성인

은 성인에 비해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능

해야 한다. 불안정한 면역 체계 및 스트레

보다 치료 기간이 길고 사춘기 이전에 다

력이 떨어져 작은 스트레스로도 다양한

스, 저항력 약화, 과잉행동 장애나 주의력

시 재발하기도 하지만 결국 대부분이 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스트레스에 대

결핍은 아이들의 편식습관과 연관성이

료되는 질환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

한 저항 능력이 커지도록 폐장, 비장, 신장

크다. 특히 아토피나 알레르기, 소아 비만

도 된다.

을 강화시키고 원형 탈모와 연관된 선행

인 아이들의 탈모 진행 속도는 그렇지 않

질환이 있다면 함께 치료해야 한다.

은 아이들보다 빠르므로 식습관을 바로

기, 아토피와 같은 자가 면역 질환, 편식으

치료 소아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

로 인한 영양 장애, 과잉행동 장애, 우울

저 탈모를 억제하는 노력과 피부 면역 체

청소년 탈모의 경우 입시와 학업에 대한

증, 갑상선 질환 등과 연관성이 많고, 스

계를 조절해야 한다. 발생 초기에는 탈모

스트레스 및 사춘기로 인해 예민해진 신

잡아주면서 침술과 탕약의 효과를 더하 면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습 관리가 필요한 이유

건조한 봄 날씨로 인해 많은 수분을 빼

앗겨 윤기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면 잔주 름을 만드는 원인이 되고, 온도 변화로 피 부 건조 증상이나 피부염 등도 발생하기 쉽다. 각질과 건조함이 심할 때는 보습이 나 진정 관리를 통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 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붉 거나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평상시 피부가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면 목욕탕이나 사우나 등 자극적인 곳에 장 시간 있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보습제나 Part▒1▒보습

보습 관리란?

봄철에는 겨우내 추위로 인해 피부가 약

피지 분비가 점점 많아지면서 거친 피부 상태가 지속되고, 늘어난 피지 때문에 피 부가 상당히 지저분해질 수 있다.

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 수분을 공급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오는 수분 부족때 문에 나타나는 피부의 홍조와 가려움, 2

하는 것이 봄철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해져 있을뿐더러 건조한 주위 환경과 황

면역력이 떨어진 피부는 자외선, 변덕스

사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가장 불안정한

러운 날씨, 각종 먼지 등으로 인해 피부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계절보다 보

트러블을 많이 일으킬 뿐만 아니라 피부

이러한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습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건조 증상이나 피부염 등도 쉽게 일어난

무엇보다 보습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가

적절한 미스트를 공급해 수분을 유지해

다. 봄철에는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우므

장 중요하다.

줌으로써 피부의 건조한 증상을 완화시

겨울의 매서운 바람에서 해방된 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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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적으로 증상이 악화될 경우 염증 반응 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보습 관리 노하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숙면을 통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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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키자. 젤 타입의 클렌징을 사용해 피지를

리까지 신경 써야 한다.

상태로 변화시킨다. 그만큼 각질은 피부

제거하고 이후 수분을 남기는 세안을 권

일조량이 많아지는 봄은 자연스럽게 겨

관리의 적이다. 각질이 있는 상태에서 아

장한다. 미지근한 물에서 찬물로 마무리

울에 비해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며

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른다 해도 그 효

해야 하는 것은 필수다. 세안을 마친 후에

자외선은 일상생활 안에서는 필요한 부

과는 반감되기 쉽다. 각질로 인해 건조한

도 수분크림을 꾸준히 발라 피부를 촉촉

분이지만 미백 관리 부분에서는 최대의

피부는 주름,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

하게 유지한다.

적이기도 하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Part▒2▒미백

미백 관리란?

봄에는 황사, 꽃가루, 자외선 등으로 인

면 노화가 촉진될 뿐만 아니라 각질이 두

하지만 각질은 자외선과 같은 유해한 외

꺼워지면서 색소가 증가하고 기미도 잘

부 물질로부터 피부를 지켜주기도 하므

생기기 때문에 봄철 피부 관리에서 미백

로 각질의 중요한 성분은 보호하면서 노

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화된 각질은 수시로 적당한 주기를 두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비

해 피부 트러블, 기미, 주근깨가 생길 확 률이 더 높다. 피부는 겨울 동안 외부의

미백 관리 노하우

결이다.

미백 관리의 기본은 꼼꼼한 클렌징에서

피부를 거칠게 만들뿐만 아니라 수분 성

한 상태다. 그 상태에서 자외선에 자주 노

부터 시작된다. 피부에 남아 있는 메이크

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도록 만든다.

출되면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가 침착

업 잔여물은 색소침착의 주범이 되기 때

각질은 표피세포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되기 쉽고, 잡티가 더 잘 생길 수 있다. 봄

문에 화장을 지울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

단단하고 얇은 껍질로 생명력이 없는 죽

좋다. 단 예민한 피부는 2주에 한 번, 지성

이 되면 기미, 잡티의 가장 직접적인 원

다. 일조량이 많아지는 봄에 선크림은 필

은 세포다. 이 각질은 계속해 새로운 세포

피부는 1주일에 1, 2회가 적당하다.

인이 되는 자외선 UVA와 UVB가 시간

수다. 비타민 C는 피부를 맑게 해 미백 관

를 형성하는 표피세포에 의해 28일 정도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는 리퀴드나 젤

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특히 UVB는 4,

리에 도움이 된다.

의 주기로 떨어져 나가는데 이것을 표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좋다. 이중 세안을

의 각화 현상이라고 한다.

하고, 두 번째 세안을 할 때는 클렌징 제

차갑고 건조한 환경 탓에 약해지고 예민

5월에 급격하게 증가해 여름에 최대치에 이른다.

Part▒3▒각질

피부 타입별 각질 관리 노하우

각질 제거는 1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품을 이용해 유분을 제거하면서 피부의

각질 관리란?

각질 관리가 필요한 이유

피지 조절 능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스팀

겨울철과 비교해 봄은 상대적으로 습도

를 잃는다. 피부 건조가 심해지면 적당한

는 각질이 표피에 쌓이기 시작하면 피부

를 해도 효과적이다.

가 낮고 바람과 먼지가 많아 피부가 쉽게

양의 피지가 분비되지 못하므로 피부가

내 대사 작용을 방해해 화장품으로 공급

건성 피부는 각질에 가장 약하다. 건성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봄철 피

거칠게 느껴지고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

하는 수분이나 영양도 쉽게 흡수되지 않

피부일 경우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건

부 관리는 다른 계절보다 특별히 미백 관

게 된다. 이때 건조로 인해 생긴 각질은

도록 만든다. 또한 피부를 칙칙하고 거친

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는 수분

미백 관리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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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건조하고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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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내·외면의 수분과 영양 공급을 막

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스크럽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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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과 유분 보충 기능이 있는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고 아침

탁월해 건성 피부에 좋을 뿐만 아니라 연약한 피부나 민

피부 보습에 좋은 음식

세안을 할 때는 클렌징 제품 없이 미온수로만 세안하자.

감성 피부에 적당하다. 연근은 껍질째 파는 것을 갈아서

각질이 생긴 부위에 에센스나 오일을 바르면 각질이 가라

이용하면 되는데, 오래 방치하면 갈변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앉는다. 대신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코, 턱의 T존 부위는

한 번에 모두 사용하도록 하자.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음식 섭취로 몸속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습

관을 길러야 한다. 빼앗긴 수분을 보충하고 몸속에서부터 수분을 지켜주어야 진정한 피 부 미인이 될 수 있다. ① 비타민 A 토마토, 시금치, 당근 피부의 점 막을 원활한 상태로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일주일에 1회 정도 각질을 제거하고 이후에는 수분 공급 팩이나 마사지로 보습 관리도 빠뜨리지 말자.

함유된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피부에 생기기 쉬운 여러 가

여드름 피부는 과잉 피지 분비에 피부 건조 현상까지

지 트러블을 예방한다. 시금치는 줄기와 뿌리 부분에 영

동시에 일어나기 쉽고 각질이 말라서 딱딱해지기도 한

양 성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통째로 사용하자. 씻은

다. 그러므로 피지가 쌓여 모공을 막지 않도록 알갱이가

시금치를 살짝 데쳐서 믹서에 간 다음 밀가루, 곡물가루,

없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살균 기능

오일과 섞어 사용하면 된다.

이 있는 클렌징 제품으로 피부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 다.

시금치팩 시금치는 기미와 여드름 치료에 좋고 시금치에

바나나팩 바나나에는 비타민 A·C가 많아 건성 피부에 좋다. 바나나를 으깨어 꿀, 밀가루, 요구르트와 섞어 얼굴

봄철 피부 관리, 천연 팩으로 하기

에 밀착되도록 펴 바른다.

오이팩 오이는 건성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열기를 식

사과팩 사과는 미백 관리에 탁월하다. 사과의 펙틴 성분

을 촉진시키므로 피부에 유해한 과산화지질

혀준다. 얇게 썰어 얼굴에 바로 붙여도 되지만 강판에 갈

은 모공 수축 및 기능 강화 효능이 있으며 항산화 작용까

의 활동을 억제하고 피부의 점막을 보호하

아 밀가루와 섞은 뒤 얼굴에 펴 바르고 20~30분 후 세

지 한다. 사과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밀가루와 섞어 얼굴

는 역할을 한다.

안하며 된다.

에 바르고 15~20분 뒤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② 비타민 B2 우유, 치즈 세포의 재생, 성장

③ 비타민 B6 땅콩, 바나나, 달걀 피부 건강

감자팩 지방 성분이 거의 없는 감자는 여드름 피부에 효

토마토팩 토마토는 피부에 탄력을 주어 잔주름과 기미

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비타민이다. 면

과적이다. 감자를 강판에 곱게 갈아 거즈에 걸러 즙을 짜

를 예방한다. 특히 여드름과 지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토

역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피부 알레르

내서 냉장 보관한다. 이후 감자녹말이 가라앉으면 윗물만

마토를 강판에 갈아 밀가루와 골고루 섞은 뒤 얼굴의 물

기 증상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 덜어내 녹두가루와 섞어 얼굴에 바르면 된다.

기를 제거하고 볼-코-턱-이마 순으로 바른 다음 20분

④ 비타민 E 아몬드, 키위, 해바라기씨 노화

당근팩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 트러블이 잦은

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를 생기

사람에게 잘 맞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있게 가꿔준다.

심한 사람이 일주일회 2회씩 규칙적으로 당근팩을 하면

⑤ 비타민 C 키위, 딸기, 녹차, 오렌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매우 좋다. 당근을 갈아 에센셜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 리고 적당량의 물에 개어 골고루 바르면 된다. 연근팩 연근은 정화 작용을 하는 식물이다. 보습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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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Q 피부층이 얇아서 각질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피부가 약한 상태에서는 필링(각질 제거)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피부층이 남보다 더 얇고 민감한 사람들은 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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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민감한 피부는 각질 제거로

화장을 지울 때는 입 주위를 오므려 각질, 피지 등의 분

흑설탕으로 각질 제거제 만들기

인해 더 민감해질 수 있다. 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각질

비물이 잘 드러난 상태에서 꼼꼼하게 씻자. 그런 다음 미

시중에 흑설탕을 주원료로 한 필링 제품이 나

제거제라면 먼저 귀, 목 부위에 2, 3번 테스트해보고 자

지근한 물에서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도 빠뜨리지 말자.

와 있을 정도로 흑설탕은 각질 제거에 탁월한

극이 없으면 사용하도록 한다. 또 스크럽 제품보다는 저

손바닥으로 화장을 지울 때는 손바닥과 피부 사이에 마

효과가 있다. 가격 역시 매우 저렴해 누구나 집

자극성 화장품으로 수분을 공급해 각질이 생기지 않도

찰이 생겨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을 수

에서 손쉽게 만들어 간편하게 각질을 제거할

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있으므로 손바닥 대신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세안해

수 있다.

야 한다. 화장을 완벽하게 지운 뒤에는 에센스와 크림을 Q 환절기는 물론 생리할 즈음만 되면 어김없이 얼굴에

꼼꼼히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① 설탕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좁쌀만 한 뾰루지들이 올라온다. 매달 이 과정을 겪다 보

가루가 곱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과 상

니 생리 기간만 되면 짜증이 나고 속상하다. 생리 기간

Q 경락 마사지를 받은 뒤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

에 유독 더 트러블이 잘 일어나는 피부를 잘 관리할 수

며 붉은 기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외출할 때는 비

② 레몬을 썰어 즙을 짠다.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생리 전에 뾰루지가 나기 시작해

비크림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세안을 하면 여전

③ 곱게 갈아놓은 흑설탕과 레몬즙에 베이킹

서 생리가 끝난 후에야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은

히 붉은 기운이 돌고 화끈거려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파우더를 넣어 물기를 조절하면서 저어준다. 얼

호르몬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이때는 여드름 관리

이 아니다. 지인 중 한 명은 경락 마사지 이후 깨끗했던

굴에 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하게 농도를 조

의 기본인 피지 조절과 각질 정리를 통해 피부가 숨을 쉴

피부가 여드름 피부로 바뀌기도 했다고 들었는데 대체

절한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또 균형을 잃은 호르몬

이유가 무엇인가? 경락 마사지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피

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호르몬 관리를 하

부 타입별 증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드름 피부는 강

고, 이와 동시에 여드름 관리를 해야 한다.

한 자극이나 열을 가했을 때 염증 반응으로 바뀌어 여드

처를 줄 수 있다.

④ 꿀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흑설탕, 레몬 즙, 베이킹파우더를 섞어놓은 것에 꿀을 한 스푼 정도 넣는다.

름이나 뾰루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둘째, 예민한 피

⑤ 스팀타월로 얼굴을 깨끗이 닦고 만들어놓

Q 환절기만 되면 피부가 간질거리고 땅긴다. 특히 얼굴

부일 경우 더욱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경락 마사지를 받

은 각질 제거제를 얼굴에 펴 바른다. 손가락 끝

은 더 심하다. 아침저녁으로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지성 피부는 피지가 더 많이 분

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5분 정도 마사지하

것만으로는 도무지 해결이 되지 않는다. 피부

고 5~10분 휴식을 취한 뒤 미온수로 씻어낸다.

가 발갛게 되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다.

름과 뾰루지가 나지 않는 지성 피부라도

⑥ 각질을 제거한 뒤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환절기에도 끄떡없는 피부를 만들 수 있

경락 마사지 이후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쉬우므로 반드시 스킨, 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는 노하우를 알려달라. 환절기에는 세안

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 타입에 따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법이 가장 중요하다. 세안법에 따라 피부

라 주의사항을 참조하고 관리를 받는 것

상태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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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여드

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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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

배성우는 무명 연극배우로 김일성 대역

'악의 연대기'는 진급을 앞둔 형사반장

니시리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준비 중

을 맡으면서 정신적인 혼란을 겪는 설경

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

인 배우 차승원씨가 이날 오후 1억원을

구를 괴롭히는 역할로 영화에 활기를 불

을 담은 영화. 영화 '큐브'를 연출한 백운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넣을 예정이다.

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소속사에 따

차승원이 낸 기부금은 세월호 희생자 유

배성우는 영화 '몬스터' '밤의 여왕' '집으

르면 손현주는 최반장 역을 제의 받았다.

가족과 실종자 가족 및 작업에 나선 사람

22일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로 가는 길' '남자사용설명서' 등에서 감

손현주의 출연 여부는 SBS 드라마 '쓰

들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

"배성우가 '나의 독재자'에 건달 백사장

초 역할로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최근에

리 데이즈'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가닥이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는 '인간중독' '빅매치' '나의 사랑 나의 신

잡힐 듯하다. 16부작인 '쓰리 데이즈'는 당

앞서 송승헌 주상욱 하지원 온주완 정

부'에 연이어 출연해 충무로에 가장 바쁜

초 이달 말 종영 예정이었으나 지난 주 방

일우 장미인애 박재민 김보성 등 연예계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송분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결방됐고, 이

여러 스타들도 세월호 침몰과 관련, 비통

번 주에도 정상방송 여부가 확실치 않다.

한 심정을 드러내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손현주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

송혜교 강동원 유아인 등이 소속된 매니

는 작품은 맞지만, 최종 출연 여부는 '쓰

지먼트사 UAA 역시 담요 등 구호물품을

손현주,▒'악의▒연대기'▒물망.. "드라마▒종영▒후▒결정"

리 데이즈' 이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했다.

배우 손현주가 영화 '악의 연대기' 출연

배성우,▒설경구-박해일 ▒'나의▒독재자'▒합류 배우 배성우가 영화 '나의 독재자'에 합 류한다.

'나의 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는 1970년대 남북정상 회담을 앞두고 리허

'나의 독재자'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

설을 위해 김일성 대역으로 무명 연극배 우가 선택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

로 하고 있다.

화.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 이해 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와 박해 일이 아버지와 아들로 출연한다.

을 검토 중이다. 21일 손현주 소속사 페이스엔터테인먼 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손현주가 '악의 연대기'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 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이다.

한편 손현주는 지난 해 허정 감독의 '숨

한편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

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배

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지

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승원,▒세

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세

월호▒침몰▒ 안타까움▒속▒1억원▒기부▒

월호 침몰 사고 일주일째를 맞은 22일 오 후 2시50분 현재 사망자는 108명, 실종 자는 194명이다.

연기자 차승원이 세월호 침몰에 안타까 움을 표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하 사랑의 열매) 측은 "SBS 새 수목미

한가인,▒연정훈과▒결혼▒ 9년만에▒임신..네티즌▒"축하" 배우 한가인이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 다.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스 타뉴스에 "한가인이 최근 2세가 생겼다 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연정훈과 함 께 크게 기뻐했다"고 밝혔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 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2005년 부 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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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

고 전했다.

으며 회복중이다. 하지 정맥류(varicose vein)는 표재 정

곽한구는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

맥(Superficial vein)이 늘어나서 피부 밖

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연기할 수가 없어서 결혼소식을 조심스럽 게 올리는 마음에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

김기리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

을 전한다고 밝혔다.

에 "국가적으로 안 좋은 일이 발생된 상

앤스타컴퍼니 측은 또한 세월호 침몰 참

황에서 수술 사실이 알려진다는 것이 죄

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

송스러웠다"고 밝혔다.

혼식을 갑작스레 결혼 소식을 알리기가

관계자는 "김기리의 수술결과는 성공적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며 통원치료를 잘 받고 있다. 조만간 건

곽한구의 결혼식에는 개그맨 선배인 권

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영찬씨의 지인들이 두팔을 걷고 도움에

고 말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1일 촬영을 마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찬은 "후배 곽

를 이끌어왔다.

리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하지만 최근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서

한구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혼

조건' 2기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하지정

세원은 결국 교회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식을 통해 사랑의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

특히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결혼 9년만

맥류 수술로, 녹화 참여가 불가피했다. 최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8월 종합편성채

에 2세 소식을 알리면서 네티즌들로부터

자는 녹화에 불참한 김기리 대신 녹화에

널 채널A '여러 가지 연구소'의 진행을 맡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2 '개그사

축하를 받고 있다.

투입돼 개코(김윤성)와 호흡을 맞춰 녹화

아 오랜만에 방송활동에 나서고 이승만

냥'을 통해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를 통

를 마쳤다.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를 제작하는 등 연

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6월과

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2010년 3월 두 차례나 외제차 절도 사건

네티즌들은 다수의 댓글을 통해 "진짜 축하드려요" "만약 딸이라면 한가인 닮아

한편 '인간의 조건'은 지난달 29일 남자

정말 예쁠 것" "순산하길" 등 다양한 반

1기 편이 막을 내렸으며, 오는 5월 초 남

응을 보냈다.

자 2기 편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12년 큰 사랑을 받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휴식기를 갖 고 있다. 당분간은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사'▒서세원,▒ 청담동▒교회▒운영▒잠정▒중단

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2012년 2월 MBN '개그공화국'에서 '범죄와의 전

곽한구,▒3살▒연상과▒26일▒결혼 ▒"자동차▒동아리서▒만나"▒

쟁'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개그맨 곽한구가 오는 26일 결혼한다. 22일 앤스타컴퍼니에 따르면 곽한구는

방송인 서세원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홀에서

김기리,▒하지정맥류▒수술 ▒"통원치료..곧▒복귀"

서울 청담동 교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오전 11시 30분 3살 연상 예비신부와 결

모 교회의 운영을 중단했다. 서세원은 앞

곽한구는 예비신부와 자동차 동아리에

개그맨 김기리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

서 미국에서 목사 인수를 받은 이후 지

서 우연찮게 만나서 2년간의 교제를 통

난 2011년 11월 이 교회에서 목회 활동

해서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22일 오후 업계에 따르면 김기리는 최근

을 시작했다. 또한 아내 서정희 역시 교

한구의 지인들은 이해심 많고 아리따운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

회 전도사로 활동하는 등 3년 정도 교회

예비신부로 두사람이 행복하게 살 것이라

고 회복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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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청담동

란다"고 밝혔다.

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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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주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두준이도 아이 돌이라는 것만 알았지 그 외에는 잘 몰 랐거든요. 중간에 1박 2일 MT를 갔는데 제가 두준이한테 “두준아 넌 비스트에서 뭘 담당해?” 하고 물어봤어요. “아, 형 저 리더예요” 하더라고요. 젊은 친구들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됐죠. 색다 른 경험이었어요.

두 드라마를 동시에 소화하기 힘들 지 않았어요?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이제

는 건강관리를 잘해야 겠더라고요. 홍삼 도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요. 예전에 는 술을 정말 좋아했어요. 촬영 끝나면

tvN‘식샤를 합시다’와 JTBC‘우리

맡은 원영이 형은 파마머리를 딱 해서 나

준화 감독님께서 캐릭터를 잘 만들어주

가방에 넣어와 마셨을 정도였는데 지금

타나고, 오 변호사 역의 도연이는 신인인

셨어요. 사실 이 작품이 등장인물이 많

은 딱 필요할 때만 먹어요.

에 끝냈어요. 기분이 어때요?

데도 존재감이 대단했어요. 캐릭터 연구

은 드라마는 아니었어요. 변호사 사무실

도 독특했고요.

팀과 오피스텔 팀, 이 인물들로 60분짜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을 찍고는 좀 울었어요. 워낙 좋은 배우

어떻게 살아남았나요?

16부작 드라마를 만든다는 게 쉽지 않은

했던 김학문을 버리고 싶지 않더라고요.

통 한 신에 다섯 가지 정도 연기를 준비

지막까지 재미있게 작업했어요.

정이 많이 들었나 봐요. 개성 강한 캐

해갔어요.

이 작품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무

가 사랑할 수 있을까’두 작품을 동시 시원섭섭해요. ‘식샤를 합시다’ 마지막 신

들, 스태프이기도 했고, 넉 달 동안 연기

릭터가 많았던 드라마였어요.

준비를 많이 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보

감독님께 “다섯 가지를 다 보여드릴 테

일인데 모두 제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마

진중한 교수 역할이었고,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코믹한 반전이 있는 변호사 역이었어요. 실제 성격은 어 느 쪽에 더 가까워요?

실제로는 장난치기 좋아하고 아이 같은

엇인가요?

구석이 있어요. 조금이라도 어색한 분위

그동안 일일드라마나 주말극을 주로 해

기는 못 견디고 나서서 분위기를 업시키

사실 처음에 함께하는 배우들을 보고 ‘

니 이 중에서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골

난 죽었다’ 했어요. 이 개성 강한 배우들

라 쓰세요” 했죠. 처음에는 서너 개씩 찍

와서 그런지 저를 좋아하는 분들이 어느

는 스타일이에요. 캐릭터는 정반대였지만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답이

다 제가 여러 개를 해본다고 하니까 나중

정도 연령대가 있는 편이었는데, 이 작품

공교롭게 둘 다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주

안 보이더라고요. 변호사실 사무장 역을

에는 “하나만 해” 하시더라고요(웃음). 박

을 하면서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좋아해

는 역할이었네요. 안타까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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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식샤를 합시다’는 국내 최초로‘먹

사실 제 연기 인생은 스포트라이트를

신인으로 아시는 분들도 계세요. 시계를

방 드라마’를 표방한 드라마였잖아

받는 화려한 삶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거꾸로 돌려 다시 데뷔 때로 돌아간 기분

요?

삶이었어요. 그야말로 살기 위한 연기였

이에요. 전 좋아요.

먹는 신이 있는 날은 더 맛있게 먹기 위

죠. 덕분에 안 해본 역할이 없어요. 악역

해서 속을 비우고 갔어요. 처음에는 이것

은 물론이고 지질이, 쓰레기 같은 역도 마

또 하나의 연관 검색어가 ‘심형탁

저것 신경 쓰다 나중에는 카메라도 잊고

다하지 않았어요. ‘이 역은 시청자들에게

다들 먹기에 바빴어요. 사실 5월쯤에 공

욕 좀 먹겠다. 안 할래’ 이런 생각은 하지

덕후’예요. 그쪽 세계에서 유명하던 데요.

피규어와 게임 수집이 취미예요. 아마

개 예정으로 몸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 드

들고 에이전시를 돌아다니면서 살 길을

않았어요. 그 시간들이 저에게는 정말 큰

한글화된 게임은 모두 가지고 있을 거예

라마 끝나자마자 식단 관리하고 트레이너

찾았죠. 웬만한 국내 양복 브랜드의 카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그때가 없었다

요. 어렸을 때부터 장난감으로 방을 가득

와 ‘빡세게’ 운동하고 있어요.

로그는 다 찍었을 거예요. 초등학교 때부

면 지금의 심형탁은 없었을 테니까요. 저

채우는 것이 꿈이었거든요.

훌륭한‘슈트발’은 모두 피나는 운

터 연기자가 꿈이었거든요. 연기를 해야

를 단단하게 한 자양분이 됐고, 지금은 어

한번은 박준화 감독님이 구경하러 오

동 덕분이었군요. 몸 좋기로 유명하

겠다는 생각에 수능을 다시 봐서 수원대

떤 역을 맡아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셨는데 “이거 문방구잖아~” 하시더라고

던데요.

연극영화과에 들어갔어요. 모델 생활을

이 있어요.

요. 얼마 전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내 딸 서영이’에 들어갈 즈음 운동을 시

하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죠. 그때는 죽

전시회에 다녀왔는데, 거기 오신 분들이

작했어요. 이대로라면 내가 빛을 못 보고

기 살기로 했어요. 매니저 없이 혼자.

그래서 빚은 다 갚았나요?

이번에 부모님께 아파트를 장만해드렸

모두 저를 알고 계시더라고요(웃음). 아직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

그렇게 죽기 살기로 했던 이유가 있

어요. 아버지 차도 뽑아드리고요. 이제

열어보지 못한 장난감도 많아요. 열심히

었어요?

까지 번 돈은 모두 부모님께 드렸고, 이

일해서 장난감 상자들을 열 수 있는 좀

가난했어요. 집에 빚이 많아서 도시가스

번 두 작품부터 제 돈을 벌기 시작했어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는 소망

부끄럽지만, 멋있더라고요. 자신감도 생

비를 6개월 넘게 못 낸 적도 있어요. 빨

요. 행복해요. 이런 날이 없을 줄 알았거

이 있어요.

기고요. 단순히 외양적인 면을 떠나 정신

리 돈을 벌어 빚을 갚고 가족과 편안하게

든요. 힘들었던 시간이 이제 아득하게 느

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연기를 하

살길 바랐죠. 2001년부터 연기를 시작해

껴질 정도예요.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뭐예요?

는 한 운동을 계속하자고 마음먹었죠.

2007년 군대 전역하고 난 뒤부터는 정말

만화영화인데 지금까지 변함이 없어요.

맨 처음 모델로 데뷔했죠?

쉬지 않고 일했어요. 문득 생각이 나서 세

‘식샤를 합시다’에서 심형탁을 처

이정진씨와 동기예요. 제 키가 181cm인 데 모델치고는 작은 편이어서 패션쇼에

도 높은 운동과 다이어트로 몸을 다졌죠. 그러고 나서 화면을 보는데 이런 말하기

1997년에 모델라인 45기로 시작했어요.

한 번도 못 섰어요. 그래서 혼자 프로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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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이요. 그게 1960년대에 나온

음 알았다는 사람도 많아요.

일본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손잡고

이번 드라마로 저를 아시고 과거 작품들

보러 간대요. 변하지 않는 순수함이 좋아

정도 되더라고요.

을 찾아보시더라고요. 연관 검색어에 ‘야

요. 저 역시 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요.

겉모습만 봐서는 그렇게 힘든 시간을

인시대’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

제가 잘못했을 때 도라에몽이 나타나 도

이걸 어떻게 찾았지?’ 하고요(웃음). 저를

와줬으면 하는 생각도 해요(웃음).

어보니 제대 이후로 찍은 드라마가 13편

보냈을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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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하하. 순식간에 아이의 눈빛으로 변

나면 헬스클럽, 집 이렇게만 왔다 갔다 하

요. 한 신이 나와도 배역이 좋다면 저는

했어요.

니까. 내가 인기가 있나 싶고. 사람이 그

할 수 있어요. 욕심이 있다면 더 많은 분

멋있는 척 무게 잡고 그런 걸 못해요. 계

렇잖아요. 인기가 올라가면 자만심도 생

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거

속 이렇게 살고 싶어요. 나중에 결혼해서

기고 그럴 텐데 모르는 게 오히려 좋은 것

예요.

아이를 낳으면 아이의 눈으로 함께 세상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을 볼 수 있는 그런 아빠가 되고 싶어요.

생활력도 강할 것 같아요.

꼭 해보고 싶은 역이 있다면?

‘훈남’이미지가 강해요. 지고지순

아직 사람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만

돈에 대한 관념이 명확한 편이에요. 지금

한 캐릭터를 만나지 못한 것 같아요.

한 순애보부터 키다리 아저씨, 젠틀

와, 정말 성실하네요.

도 바쁜 일이 아니면 버스 타고 다녀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 정말 잘생

맞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는 편이에요.

한 역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연애 스

기고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은 이곳에서

물론 돈을 써야 할 자리에선 쓰지만 불필

“저사람 무섭다”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

타일은 어때요?

성실하지 않았으면 저는 아마 살아남지

요한 부분의 작은 돈을 아끼는 편이에요.

로 악한 역할도 욕심이 나고요. 크리스천

아마 저와 만나면 적막이나 어색함은 없

못했을 거예요. 지금도 하루에 1시간씩

베일같이 서늘하면서 강렬한 연기를 해

을 거예요. 처음 만나는 분들도 다 옆집

꼭 연기 연습을 해요. 드라마가 끝났을

최근 본인을 위해 가장 크게 돈을 쓴

오빠 같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소박하고

때는 다른 대본을 가지고 하고요. 긴장을

차를 샀어요. 빚 다 갚고 부모님께 집 장

편안한 스타일이에요. 카페에 가서 함께

조만간 심형탁의 새로운 모습을 볼

한 실장님까지 여자들이 좋아할 만

기회가 된다면 사이코틱한 이중인격자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건 뭐예요?

보고 싶어요.

풀고 있다가 갑자기 배역을 맡게 됐을 때

만해드린 기념으로요. 스무 살 때 다이어

건담 조립하고(웃음).

소화하지 못하면 안 되잖아요. 매일 한 신

리를 보니 소형차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

수 있을까요?

결혼 생각은요?

이라도 연습해서 감을 유지하려 하죠. 제

고요. 나중에 이 차를 꼭 사서 멋지게 여

어요. 어떤 작품이 될지는 모르지만 신중

가 일하는 분야는 자고 일어나면 톱스타

행을 가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루게

하게 고심하고 있어요.

작품 끝나면 주로 뭘 하며 지내요?

가 됐다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됐어요. 마흔 전에 이런 행복을 느끼게

로또 같은 곳이에요. 지금 이 위치를 지

될 줄 몰랐어요. 더 열심히 해야죠.

마지막으로 올봄 꼭 하고 싶은 일이

요?

키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죠.

주연과 조연, 단역을 오가는데 비중

해야죠. 빨리 하고 싶어요.

재충전은 주로 어떻게 하는 편인가 쉬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다시 목표를

잡았어요. 열심히 운동해서 여름이 오기

그런 에너지는 어디에서 얻나요?

운동과 취미생활이요. 밖에 잘 안 나가

있다면 뭔가요?

일단 운동을 열심히 해서 여름에 멋진

에 대한 욕심이 점점 커지지 않나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바다

요. 조연이 없는 주연은 없잖아요.

싶어요. 게임기, 건담과 함께(웃음). 바다

저는 조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에 멋진 몸을 만들어보기로요. 아직 여

요. 촬영이 없을 때는 집에서 장난감 만들

유를 부릴 때가 아닌 것 같아요. 갈 길이

고 게임하면서 에너지를 얻어요. 이번 드

‘이번에 주연을 했으니 다음에도 주인

먼데 남들이 쉴 때 같이 쉬면 안 되겠더

라마에서 김학문이 인기가 많았다고 하

공을 해야 돼’ 이런 건 없어요. 아무리 작

라고요.

는데 저는 잘 못 느끼겠더라고요. 촬영 끝

은 역할도 얼마든지 사랑받을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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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선택지가 많이 주어지고 있

가 보이는 곳으로 조용히 여행을 떠나고 보고 게임하고, 바다 보고 장난감 만들고.

혹시 정말 그랬던 적이 있어요? …3년간 그렇게 다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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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올 상반기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은 배 우가 있다. 한 번 보면 좀처럼 머릿속에 서 지우기 힘든 배우, 바로 최진혁(28·본 명 김태호)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시청률이) 잘 나왔던 것 같아요. 시청률이 5%가 나왔다고 하 는데, 케이블채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잘 나왔죠. 스태프, 배우들이 정말 고생

연출 김철규·제작 tvN)에서 오창민 역을

을 많이 했거든요. 무엇보다 사고 없이 드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났다.

라마를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원수 같은

'응급남녀'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에

부부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대해 최진혁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았

분)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고 말했다. "촬영하면서 보약도 먹었는데도 체력적

최진혁이 맡은 오창민은 결혼 전까지 세

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5~6일 밤샘 촬영

련된 모범생으로 매력적인 엄친아였다.

도 했었죠. 대부분 장면에 들어가야 하다

결혼 후 오진희와 반복되는 오해와 투쟁

보니까 촬영이 많았어요. 감정신보다 체

끝에 결국 이혼하게 됐다. 최진혁은 오창

력 관리가 더 힘들었어요."

민으로 분해 달달한 매력을, 때로는 찌질

최진혁은 드라마 종영 후 몸매 관리에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작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촬영 중 영

MBC '구가의 서', SBS '상속자들' 속 무거

양 보충을 위해 끊임없이 먹었던 음식으

운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전혀 다른 색깔

로 배가 나왔다고 투덜거렸다.

의 옷을 입은 덕에 시청자들, 특히 여성시 청자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초반에는 살이 빠졌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살이 찌더라고요. 체력이 안

지난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

되면 촬영을 제대로 못하니까, 많이 먹었

서 최진혁을 만나 '응급남녀' 뒷이야기부

죠. 지금은 배가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고

터 배우로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를 들어

있어요. 독하게 마음먹고 빼야죠."

봤다. 최진혁은 '응급남녀' 종영 소감에 대해 묻자 "다행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작 ' 응답하라 1994'의 흥행, 케이블채널이라 주간필라 Apr 25.2014-May 1.2014

봐 적잖이 고민했다고.

최진혁은 지난 5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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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점 때문에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을까

최진혁은 함께 호흡을 맞춘 송지효에 대 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라는 느낌보다 누나 같았어요. 그 www.juganphila.com


▒▒ ENTERTAINMENT 래서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

"애교가 많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어

마찬가지에요. '응급남녀'가 메디컬 드라

경찰홍보단 합격 소식을 알렸다. 나이도

아요. (송지효) 누나랑 서로 신이 나서 연

요. 청순하면서도 귀엽고, 붙임성 있는 여

마는 아니었지만 의학 용어가 많이 나왔

있는 만큼 이제 군 복무를 결정해야 할

기했던 것 같아요. 그간 서로 어두운 캐

자가 제 이상형이죠. 무엇보다 남에게 차

어요. 전문직처럼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

때다.

릭터를 했잖아요. 사실 '응급남녀'에서 저

갑게 해도, 저한테만 애교를 부리는 여자

웠죠. 인턴이었지만 사실 어설퍼 보일까

"올해 안으로는 꼭 갈 계획이에요. 이제

희 호흡이 굉장히 빨랐는데, 생각보다 잘

를 만나고 싶어요. 정말 연애를 빨리 하

봐 많이 걱정하고 고민했었죠. 메디컬 드

정말 가야 할 시기잖아요. 미룰 생각은 없

맞았어요."

고 싶어요."

라마에서는 치료를 하면서 감정도 그리

어요. 입대 시기는 미정이지만, 올해 안으

는데, 그게 참 어렵거든요."

로는 꼭 갈 거예요."

'응급남녀'는 남녀 주인공의 결혼, 이혼,

'응급남녀'를 통해 본 최진혁은 전작들과

재결합을 다뤘다.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간 무게

'응급남녀'는 오창민과 오진희가 응급실

최진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일. 극 전개를 통해 최진혁은 연애, 결혼

감 있는, 어두운 캐릭터를 소화했던 최진

에서 함께 일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여유를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휴식을 가

에 대한 어떤 생각을 했을까.

혁. 그의 로맨틱 코미디 도전은 계속 될까.

그렸다. 재결합을 의미하는 부분이었지만

진 후 시청자들 이전보다 더 멋진 모습을

"사실 배우들끼리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기회가 또 올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로

결말을 정확히 내리지 않았다. 덕분에 여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서로에게 상

맨틱 코미디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장르라

운이 남았다. 최진혁은 이 결말에 대해 어

처를 주고, 막말까지 하고 끝났는데 다시

고 생각해요. 기회만 된다면 하고 싶죠."

떻게 생각을 할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연기 잘 하는 배우

좋은 감정이 생길 수 있을까 싶어요. 실

최진혁은 '응급남녀' 이후 차기작에 대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단순하게 결혼

제로 제게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없겠지만,

서는 "드라마, 영화가 얘기 중에 있다"고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여운을 남긴 게

드라마 같은 상황은 현실에서도 힘들 것

말했다. 어떤 장르로 돌아오게 될까.

좋았죠. '응급남녀'의 결말은 이게 제격이

같아요."

"정통 사극이나 메디컬만은 피하고 싶어 요. 퓨전사극이기는 하지만 '구가의 서'를

'응급남녀'가 여운을 남긴 만큼 시즌2의

황은 차기작 선택이 아닌 연애라고 털어

했고, '응급남녀'로 메디컬까지 하게 됐네

가능성도 엿 볼 수 있었다. 시즌2가 제작

놓았다.

요. 어떤 작품을 하게 될 지 모르지만 전

된다면 최진혁은 출연을 하고 싶다고 밝

작과는 또 다른 모습의 최진혁을 보여드

혔다.

요. 작품에서 로맨스가 있으면 '나는 왜 진짜 연애를 안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 을 해요. 주변에 꽃구경 가는 커플들이 많은데 부럽고 질투가 나요." 아직 짝을 만나지 못했다는 최진혁은 만나고 싶은 여자, 이상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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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싶어요." 최진혁이 사극, 메디컬 드라마를 피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 "사극은 특유의 말투가 있는데, 제가 그

로, 다음 작품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게요."

죠."

최진혁은 '응급남녀' 후 자신의 응급 상

"요즘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

"'최진혁, 연기 되는 배우'라는 말을 들을

"개인적으로는 시즌2는 없을 것 같아 요. 하지만 시즌2가 제작된다면 출연 해 야죠. 오창민 같은 캐릭터는 힘이 있거든 요."

시대에 사용한 말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

최진혁은 올해 계획 중 하나로 입대도

같아요. 자신이 없어요. 메디컬 드라마도

염두하고 있다. 최진혁은 지난 3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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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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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어떤 답을 내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해서 차마 상현에게 이입하려는 생각도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인 상황은

못했단다.

마치 출구 없는 미로처럼 답답하다. 이성

"아버지의 입장에는 감히 몰입할 생각

민도 그 지점에 공감했다. 영화가 꿀꿀하

을 안했던 것 같아요. 상현의 심정을 들

고 답답하다는 것. 그렇지만 그것이 현실

여다보고 그가 되어보려고 했던 적이 있

이고, 정석이다.

는데 상상하기도 싫고 끔찍했어요. 정재

"영화가 꿀꿀하죠? 시원하게 해소시켜

영도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주는 것도 없고, 시원하게 두드려 패주는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했을 정도였어요."

것도 없고. 보다보면 몇 번이나 한숨을 쉬

'방황하는 칼날'을 제안 받은 당시 이성

게 되죠. 현실이 답답하니까. 묘한 영화인

민은 '골든타임'으로 한창 주가가 높았다.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나서 기분이 좋

이를 증명하듯 이성민은 '변호인', '관능의

았어요. 묵직하고, 간만에 잔꾀 부리지 않

법칙', '군도', '미스코리아' 등 다수의 작품

고 정직하게 만든 영화 같았어요."

에 캐스팅 됐다. 많은 러브콜을 받았을 텐

"시사회를 마치고 아내가 한숨을 쉬면서

데 '방황하는 칼날'을 선택한 이유는 뭘

봤다고 하더라고요. 단순히 청소년 문제

까? 이성민은 그렇게 작품이 많이 들어온

를 보면서 나온 한숨은 아닌 것 같아요.

것은 아니라며 웃었다.

상현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가

"사실 고른 것도 아니에요. '골든타임'을

족도 나오고 피해자의 가족도 나오고, 그

한창 찍고 있을 때 감독님에게 전화가 왔

MBC '골든타임'이 종영한지 2년. 이성민

사라 하니 기대가 되는 건 왜일까. '방황

런 가족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올 거

어요. 예전에 영화 '베스트셀러'를 같이 했

(46)은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가 됐다. 옆

하는 칼날'에서 딸을 잃은 피해자 가족

예요. 자식은 둔 부모라면 어느 순간 내

었거든요. 시나리오보고 바로 결정했죠.

집 아저씨 같이 푸근함과 어딘지 일에 있

에서 살인 사건의 가해자가 된 상현(정재

가 가해자의 부모가 될 수도, 피해자의 부

그때는 단순하게 시작했어요. 억울하게

어서는 프로다울 것 같다는 이미지가 뒤

영 분)을 쫓는 형사 억관으로 분한 이성

모가 될 수 도 있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딸을 잃은 아버지가 가해자를 쫓고, 그를

섞여 느껴지는 건 아마도 이성민이 맡았

민은 이중적인 상황에 처한 인물을 치열

면을 보여준 것 같아요."

쫓는 형사의 이야기. 억관이 이렇게 보일

던 전혀 다른 역할들 어느 것 하나 버릴

하게 연기했다.

실제로 중학교에 갓 입학한 딸이 있는

것이라고는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생각을 못했죠."

브라운관에서 보던 이성민의 모습과 달

이성민에게 성폭행 사건으로 딸을 잃는

이번에는 형사다. 영화 속 형사가 다 비

리 이번 영화에서는 웃음기가 싹 빠졌다.

주인공의 이야기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이성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정재영과 처

슷하겠지, 싶다가도 이성민이 연기한 형

영화의 줄거리만 보아도 이 영화가 과연

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끔찍

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막상 함께 촬영하

수 없도록 연기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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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는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정재영이라는 배우

그런 것은 아니라 안심이란다. 스스로 괜찮은

를 만난 것은 '방황하는 칼날'이 준 또 다른

아빠인지 묻자 이성민은 "저는 좀 괜찮은 아

수확이다. 평소 수다스럽다는 정재영이 감정

빠더라고요"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신을 앞두고는 하루 종일 말없이 집중했다는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저처럼 딸과 친구처

일화를 들려주며 이성민은 엄지를 치켜들었

럼 지내는 아빠가 별로 없대요. 얘기도 많이

다.

하고, 여전히 잘 안아주고. 속으로 '내가 좀

"정재영을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어요. 이 유가 있더라고요. 정재영도 시사회 같은 곳에

배우의 가족이라는 것이 때로는 가족에게

잘 안다니고, 저도 술자리를 그렇게 잘 가지

부담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성민

않고. '방황하는 칼날'에서 가장 좋았던 건 정

의 가족은 오히려 그보다 인기에 더욱 초연

재영이라는 배우를 만난 것이에요. 자극도 많

하다. '골든타임' 이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

이 받았고, 반성도 많이 했고요. 잔꾀 안 부리

아져도 불편해하기보다 사람들에게 잘해주

고 하는 돌직구 연기가 신선했어요."

라고 등을 떠민다. 말재간이 좋은 것도, 코믹

영화는 청소년 범죄와 소년법에 대한 화두

연기만 고집하는 것도 아닌 이성민의 편안함

도 던지지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나온 탓

이 어디에서 나오나 했더니 그 원천은 가족

에 정작 학생들은 영화를 볼 수 없다. 이성민

인 듯했다.

도 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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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아빠구나'하고 위안을 하고 살아요."

"인기요? 처음에 드라마 하고 사람들이 길

"우리 딸이 '왜 나는 못 보는 거야?'라고 불만

가다가 쳐다보고 '저 혹시...' 그러실 때는 가족

을 토로하더라고요. 어른이 아이를 죽인다는

들 모두 신기해했죠.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하

것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가 나왔대요. 사실

고 신경도 안 써요. 오히려 제가 야단을 맞죠.

아이들이 더 봐야하는 영화인 것 같은데. 담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고, 많이 웃으라고. 어

임선생님 입회하에 다 같이 보고 토론을 해

릴 때부터 딸에게 제 직업에 대한 얘기를 많

야지(웃음). 아이들이 더 궁금해 할 영화예요.

이 해줬어요. 아빠의 직업은 이런 것이고, 이

사실. 그런 부분은 아쉽죠."

렇게 일하고 있다고요. 지금도 저는 촬영 간

딸 이야기가 나오니 일화가 줄줄 쏟아진다.

다는 말을 안 해요. 일하러 간다고 하죠. 그

혹시나 딸의 주위에도 좋지 않은 사건이 있지

때문인지 아빠의 직업이 특별하다고 생각하

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요즘 아이들이라고 다

는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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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상력을 해치는 것처럼 생각하던 시기였으 니까요. 오히려 한동안 제 영화는 더 승 승장구 했어요. 영화사를 차린 뒤부터 슬 럼프가 오기 시작했지만요. 마지막 돌파구라 생각했던 게 제 마지 올해 1월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

린 마음으로 긴 공백기를 지낸 그는 그 절

막 실패작인 '천재선언'(1995)이죠. 오히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장호(69) 감

체절명의 시간을 가장 고통스런 광야에

려 깨달은 게 많았어요. 하나님이 가장

독은 10위권에 무려 3편의 연출작을 올

서의 시험처럼 그려냈다. 기어이 견뎌 낸

먼저 나를 변화시킨 것은 '너는 무능하다'

려놓은 유일한 감독이다. 1위에 오른 '별

이들에게는 새로운 순간이 열릴 것이다.

는 것을 알게 한 것이죠. 그 전에 이름을

들의 고향'(1974)은 그가 29세에 내놓은

(그가 첫 영화를 만들었을 시절 태어날

얻고 인기를 얻었던 것 자체가 내 능력이

데뷔작이자 당대의 흥행작. 더 말해 무엇

기미조차 안 보인 까마득한 기자에게조

아니었구나. 만들어주신 것이었구나 했어

하랴. 이미 그는 전설이다. 조용히, 그렇게

차 내내 존대를 빠뜨리지 않았던 돌아온

요. 마침 소설가 최인호가 내 친구였고

남을 줄 알았다. 그러나 감독 이장호는 기

거장의 이야기를 옮겨본다.)

가 첫 영화 '별들의 고향'(1974)으로 흥행

요. 사실 청소년 시절엔 가진 게 열등감

어이 현역으로 돌아왔다. 오는 17일 19년

19년 만에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데, 실

감독으로 확 떴어요. 마치 그와 반대로 저

밖에 없었다가 그 모든 게 '별들의 고향'

만에 찍은 20번째 장편영화를 관객에게

감이 안 와요. 내가 언제 쉬었나. 틀림없이

주를 받은 것도 같고. 영화감독이라 그런

대박으로 한방에 떨어져 나갔거든요. 그

선보인다.

영화감독인데 이상하게 영화를 못 만들

집착은 없다지만, 배우들이 자살하는 심

시절 조감독이 여배우 앞에서 열등감 덩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팔씨름으로 아들을

게 됐잖아요. 사실 '장길산' 같은 영화 판

정을 이해할 것도 같더군요.

어리일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렇게 깨달

이길 만큼의 강골에다, 에너지 넘치는 스

권을 가지고 있으면, 예전 같으면 쉽게 영

어느 날부터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가며 나의 무능함을 봤죠. 내가 보이는

타 감독이었던 그가 감독으로 현장에 서

화를 만들었을 거예요. 그런 어이없는 슬

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숙명이라고. 신

것만 보이고 살아왔는데 사실은 아무것

지 못한 긴 시간을 얼마나 힘들게 보냈는

럼프를 쭉 겪고 있는 것은 물론 고통스럽

통한 것은 생활이 어렵지 않게끔 되더군

도 얻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고요. 그 이

지는 만난 뒤에야 짐작이 갔다.

지요.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나는 내리막

요. 방송을 하고 또 학교를 나가고. 신앙

후부터는 그래도 희망적인 슬럼프였다고

이장호 감독의 20번째 영화 '시선'은 가

길로 떨어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전성

이 생긴 건 '바람 불어 좋은 날'(1980)을

생각해요.

상 국가 이스마르로 해외 단기 선교활동

기로 올라서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거예

하고 나서였어요. 갑자기 예수 믿으라는

그런 갈등을 느끼면서 아, 내가 지금은

을 떠난 9인의 한국인들이 주인공이다.

요. 그걸 샘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편안하

사람들이 많아졌죠. '무진기행'을 쓴 소설

광야에 버려져 시험을 당하는 중이구나.

이슬람 반군에게 포로로 붙잡혀 믿음을

게 볼 수도 없는 거죠. 절망이며 수치심도

가 김승옥이 예수를 믿으라는데 속으로

자존심을 다 죽여 가며 아주 센 지옥 훈

시험 당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밀

느꼈어요. 내 영화인생이 여기서 끝이고

'아이고 이 양반 끝났구나' 했어요. 마치

련을 받고 있구나 했지요. 모세가 이스라

하고도 극적으로 담아냈다. 광야에 내몰

더 이상은 영화를 못 만든다니. 사실 제

예술과 종교가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상

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며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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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야 하는 것이었거든요. 태평성대에 살아

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100년이면 그것

이 나왔어요. 제게 필요한 이야기였죠. 가

그걸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오해도

도 달라질 수 있겠구나 하는 비전과 희

장 실감이 났던 부분은 단순한 공포와 절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선 초에 언더

망이 있었죠. 그 부분을 짚고 싶었어요.

망이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영화에도 살

우드 같은 선교사가 왔을 때도 한국이 참

기도의 물결이 커지는 한편 악플이 커가

렸는데, 그 시간에도 아프가니스탄 사람

절망적이었을 거예요. 아프가니스탄에서

는 모습도요.

들과 점점 가까워지는데 그 사람을 전도 하고자 싶을 만큼 정이 든다는데, 아 이 것이 리얼리즘이구나 했어요. '아 하나님 은 이슬람도 사랑하시는구나' 했어요. 당 시만 해도 그걸 카피로 쓰려고 했는데 포 주인에서 일꾼이 됐다"고 말했다.

기했어요. 기독교인들이 안 볼까봐.(웃음) 막상 촬영에 가서는 적응하는 데 시간

이어 그는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떠

을 헤매게 했다는 대목을 좋아하거든요.

이 걸렸죠. 원래 제가 콘티를 안 써요. '바

올리며 "내가 수다맨으로 돈을 벌기

어쩌면 더 금방 갈 수 있는 얼마 되지 않

보선언'(1983)처럼 시나리오도 없이 찍어

전까지는 월셋방을 벗어나지 못했다"

는 길을 내내 헤매도록 하셨다는. 어쩌면

만드는 작품도 있었죠. 그러니 19년 만에

면서 "다섯 식구가 한 평 반 정도의 방

선택받기 위해서는 광야에서의 시간을

찍어도 두려움이 없었어요. 하지만 스태

에서 살았다. 화장실과 수돗가도 모두

보내야 하는 거죠. 어쩌면 하나님의 사랑

프가 달라지잖아요. 처음엔 너무 어려 아

밖에 있었다. 나란히 머리를 두고 잘

이라는 건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 매질을

마추어처럼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지켜보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는 아버지와도 같은 것이 아닌가 해요.

니 기술이며 장비에 모두 익숙한 영화인

아울러 강성범은 어머니를 부끄러워

어찌 보면 '시선'은 가장 고통스럽고 극적

임에 틀림없었고 오히려 제가 서툴더라고

했던 지난 날을 고백했다. 그는 "어머

인 광야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일 거예

요. 더 겸손해지게 됐죠. 왕년의 전설 이

니에게 지금까지도 가장 죄송스러운

요. 이 영화에서 나온 일 이후 그 사람들

런 것도 이빨 빠진 호랑이가 돼서 다 소

건, 초등학교 때 학교를 마치고 친구

은 완전히 다른 신앙을 지닌 사람이 되었

용이 없더라고요. 반면 스태프는 내가 콘

들과 걸어가는데 어머니가 보였다. 고

겠죠. 완전한 신앙인이 되기 전의 이야기

티 없이 가는 데 당황해 하고. 한 대여섯

개그맨 강성범이 힘들게 자식들을

물 리어카를 끌고 있는 모습이 부끄러

가 바로 '시선'이라는 거예요.

번 촬영 나가며 적응했어요. 스태프는 '요

키우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워 모른 척 했다"면서 "이후 어머니께

구한다고 콘티 짤 사람이 아니구나' 하고,

붉혔다.

우스갯 소리로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이 작품을 기획한 건 2007년 포르투갈 선교사의 인간적 고뇌를 담은 일본 소설

나는 그들에게 신뢰가 가기 시작했고.

KBS 2TV '여유만만'에는 성우 배

했더니 웃으시더라. 어머닌 이미 알고

'침묵'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였죠. 참 우

영화에는 피랍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

한성, 개그맨 강성범, 방송인 이상용

있으셨던 것"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

여곡절이 많았어요. 가장 답답한 건 피랍

는 사람과 인터넷을 도배하다시피 한 악

이 출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

다. 한편 이날 강성범은 어머니를 향

된 상황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은

성 댓글을 같이 표현했죠. 저는 샘물교회

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범은

해 "어머니의 은혜는 제가 다 갚지 못

데 상상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지

사태 당시 이곳의 차가운 반응을 다 봤

"저희 어머니 혼자서 가정을 지탱하셨

한다. 제게 미안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

요. 상상하기로는 극도의 공포 상황밖에

잖아요. 크리스천들도 '사지에 가서 전도

다. 조부모님의 유산으로 고물상을 차

겠다. 사랑한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

떠오르지 않거든요. 그러던 중에 아프가

할 게 뭐 있어' 했었어요. 하지만 따져보

렸지만, 아버지의 실수로 하루 아침에

의 심금을 울렸다.

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피랍됐던 샘물교회

면 초대 교회에서 신앙이란 목숨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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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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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OLE

Scene 1 14년 전 이색 결혼식의 주

었다. 「레이디경향」은 이은우(46)·정순

순신씨는 속기사로 일하며 다양한 취미

사람은 흔치 않은 취미를 즐기다 보니 종

인공을 찾습니다

신(44)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던 어섬 비

활동을 즐기는 전문직 여성이었다. 당시

종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렇게 자연스레

수년 전 취재했던 일반인을 찾기란 쉽지

행장에서 그들과 재회했다. 웬일인지 과

는 경비행기를 민간인이 취미로 배운다

두 달 뒤에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고,

않은 일이었다. 당시 경비행기 교관이었

거 결혼식 기사 속 커플보다 더 젊고 활

는 것 자체도 흔치 않았으며 젊은 여성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하늘

던 이은우씨의 전화번호가 간혹 비행기

기가 넘쳐 보였다. 살아온 발자취는 얼굴

은 더더욱 접근하기 힘들었던 시절이다.

이 맺어준 인연’인 만큼 하늘에서 결혼식

관련 사이트 글에 올라 있어 연락을 취했

에 누적돼 인상을 만든다고 했나. 그들의

“남들이 하지 않는 워낙 독특한 취미를

을 올리자는 발상은 꽤 자연스러워 보였

지만 이미 없어진 번호였다. 부부가 결혼

결혼생활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평화롭

찾다 보니 경비행기까지 해봤던 것 같아

다. 그러나 결혼식 분위기는 당사자들의

식을 올렸던 경기도 화성 비행장에 있는

고 행복하다는 걸 첫인상에서 느낄 수 있

요. 처음 남편을 만난 것도 이곳 어섬 비

생각과는 좀 달랐던 모양이다. 당시 기사

항공 관련 업체 사람들을 수소문해 부부

었다. 10년이 넘어 뜬금없이 연락한 기자

행장이었어요. 저를 가르쳐주던 교관님

도입부를 보면 그저 ‘매우 추웠던’ 결혼식

의 근황을 물었다. 14년이란 세월은 많은

에게 가족사진 촬영과 인터뷰에 선뜻 응

의 후배였죠.”

풍경이 묘사돼 있다. 사실 이번 촬영이 진

것을 변화시킨다. 다행히 ‘남부럽지 않게

해준 것 자체가 ‘이상무’ 신호지만 말이다.

잘 살고 있다’라는 희소식을 듣고 한결 가 벼운 마음으로 이은우씨에게 연락을 취 했고 단 한 차례의 전화 통화만으로 시원 스러운 그의 ‘오케이’ 사인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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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하늘 결혼식, 추억하기

부부와 잠시 그 시절로 돌아가보기로 했

다. 이은우씨는 경비행기 교관이었고 정

“아내가 제게 건넸던 첫마디는 ‘여기 화

행된 3월 중순도 바닷바람과 꽃샘추위가

장실이 어디예요?’였어요(웃음). 그렇게

몰아쳐 몸이 덜덜 떨릴 지경인데 1월 1일

만나 결혼해 아이까지 낳고 사니 인연이

엄동설한 속 결혼식은 오죽했을까. 당시

란 참 신기하죠.”

기사의 일부다.

그렇게 스치듯 지나간 첫 만남 이후, 두

‘주변에 건물이라곤 식당 한 곳뿐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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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OLE 섬 비행장 앞 벌판엔 화환 장식으로 만

마(?) 밝힐 수 없었던 비화를 14년이 흐른

행기로는 꽤나 장거리에 속하는 여행인데

든 아치형 입구와 의자들이 가지런히 배

지금에야 홀가분하게 털어놓는다.

말이죠. 덕분에 아이들이 겁이 없어요.” (

치돼 있다. 여느 결혼식장의 풍경과는 전

“결혼식 때 첫째가 이미 배 속에 있었어

혀 다르게 하객들이 파카와 청바지 차림

요(웃음). 기자분들이 가족계획을 물어보

평범한 것도 싫고 쫓기듯 남들과 같은

으로 발을 동동 구르며 추위를 이기고 있

셨는데 그냥 밀레니엄 새해에 한 명 낳고,

길을 가는 것도 싫다는 이 독특한 성격의

었다. (중략) 영하에 달하는 기온인데도

월드컵인 2002년에 둘째를 낳겠다고 얼

부부는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

신부는 등이 훤히 드러나고 드레스의 밑

렁뚱땅 대답했었죠.”

을 가지고 있을까.

부분이 인어공주의 몸처럼 좁아지는 야

Scene 3 행복 진행 중

지 못하니 매우 안타까울 뿐이죠. 시골에

엄마 배 속에서 결혼식에 동참했던 첫째

서 산다면 풀어놓고 키우겠지만 도시에

보고 많이들 찾아왔지요. 재밌었지만 지

아들 상준군(15)은 훌쩍 큰 키에 막 사춘

서 사는 이상 사교육은 피할 수 없는 것

금 생각하면 민폐도 많이 끼쳤다고 봐야

기로 접어든 소년이 됐다. 2002 한일 월

같아요.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

겠지요(웃음).”(이은우)

드컵을 겨냥했던 둘째는 계획보다 1년 앞

고 하면 공부와 상관없이 시킬 거예요.”

“당시 발행되는 대부분의 신문에 저희

가 춥겠다”라고 걱정하는 하객들의 소리

사연이 나왔어요. 오랜 친구들이 신문을

가 들렸다.’ 웃음보가 터졌다. 그저 어렸기에 가능했

“솔직히, 놀게 하고 싶어요. 현실이 그렇

기 때문이다.

외 드레스 차림이었다. 여기저기서 “신부

정순신씨는 본인의 과거 기사를 읽으며

이은우)

던 결혼식이었다. 후회는 없지만 시간을

처음 결혼 계획을 이야기했을 땐 양가

당겨 태어났다. 엄마와 스스럼없이 친구

부부가 생각과 취미가 같다는 건 굉장

거슬러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하지 못

부모님들도 “결혼식이 무슨 애들 장난이

처럼 지내는 둘째 딸 시은양(14)이다. 결

한 행운이다. 결혼 당시에도 아내는 “이

할, 무모했던 그러나 즐거웠던 젊은 날의

냐”라며 펄쩍 뛰며 반대하셨다. 그러나

혼 이후 에도 부부의 경비행기 취미는 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않고 독신

추억이다.

결혼식이 언론에 보도되고 화제가 되면

동안 계속됐다.

으로 지냈을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통

“친정 엄마가 감기약을 미리 먹어두라

서 여기저기서 결혼식 협찬이 들어오기

“매년 결혼기념일인 1월 1일은 꼭 이곳

하는 사이였다. 부부는 이제 경비행기를

고 준비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사실은 너

시작했다. 이런 ‘훈훈한 광경’을 본 양가

에 와서 보냈어요. 꼬마들을 각자 안고 비

타지 않은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등

무 긴장해서 전 추운 줄도 몰랐거든요. 식

부모님들은 비행장 결혼식을 승낙했다.

행기에서 지는 해를 감상하는 거죠. 하늘

산 등 같은 취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에서 보는 석양,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

교관으로 일했던 이은우씨는 태양광 에

요.”(정순신)

너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끝나고 나중에 말을 들어보니 서울에

“여기 어섬 비행장이 막 생긴 무렵이었

서 거리도 있고 연휴라 길이 막혀 오다가

죠. 항공 행사를 대신할 독특한 홍보 방

다시 돌아간 친구들도 있었다고 하더라

안을 찾다가 결혼식을 생각해낸 거죠. 드

하늘에 올라 아래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부부는 결혼식 이후 14년 만에 다시 카

고요.”

레스, 피로연 음식, 폐백, 신혼여행까지 협

것은 지금도 가슴 뛰는 일이다. 잡념이 사

메라 앞에 섰다. 활활 타오르던 젊음과 패

찬을 받았어요. 요즘 연예인 결혼식 부럽

라지고 마음도 한결 깨끗해진다.

기 대신 온화한 여유로움이 생겼으며, 수

청첩장을 제작할 필요도 없었다. 두 사 람의 결혼식은 ‘국내 최초 경비행기 결혼

지 않았죠.” (이은우)

식’이라는 제목으로 모든 언론이 주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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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순신씨는 당시 새신부로서 차

“비행기를 타고 이곳 경기도 화성에서 경북 문경까지 다녀온 적도 있어요. 경비

많은 하객 대신 든든한 두 아이가 부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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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OLE

“벌써 2년이 됐네요.” 인생 최고의 무대로 그날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춘희 명창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 회의장에서 ‘아리랑’ 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던 순간 하얀 한복을 입고 아리랑을 불렀다.

흰 나비와 같았던 그 순간을 위해 그녀의 청춘은 그리도 분주했나 보다. “‘아리랑~’ 하고 시작하면 묻힐 거 같아

다. 꺼진 줄 알았던 녹음기에 고스란히 담

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하고 치고

긴 소리가 반가워 회사에 돌아와서도 몇

나갔어요. 1초라도 놓칠까 봐 무대 뒤에

번을 돌려 들었다.

서 나가면서부터 불렀지요. 10시간이 넘

민요에는 크게 남도민요, 서도민요, 경기

는 회의를 하느라 피곤에 전 사람들이 ‘이

민요가 있는데 그중 경기민요는 밝고 경

게 웬 아름다운 소리야?’ 하는, 정말 환희

쾌하다. 선율과 음색도 곱디고운 것이 특

여자 목욕탕이 텅텅 빈다”라는 우스갯소

요.” 정신을 못 차리는 딸을 데리고 1주

에 찬 표정을 짓는데 얼마나 감격스럽던

징. 이 명창은 “유리그릇처럼 투명하고 맑

리가 나돌았던 1961년. 라디오 연속극 ‘

일 동안 병원에 다녔던 어머니는 급기야

지. ‘아리랑’이 끝나자마자 손뼉을 치며 몰

은 시냇물 같은 소리”라고 표현했다. 경기

장희빈’ 주제곡을 황금심 뺨치게 따라 부

굿을 하기에 이르렀다. 신명이 오른 무당

려나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어요. 우리

민요를 하는 명창들 가운데서도, 공연 관

르는 열두 살 이춘희에게 가수가 되라는

이 말했다.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게 있

한국 사람들은 다 부둥켜안고 울었지요.”

계자의 전언을 그대로 빌리자면 “가장 고

주변의 부추김은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

으니 죽이지 말고 살려라. 뭔지 모르지만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인근에 위치한

급스러운” 소리를 낸다는 이 명창. 인터뷰

만 먹고살기도 어려운 형편에 가수가 되

하게 놔둬라.” 쇼단에서 현대무용을 하는

오래된 건물 4층에 이춘희(67) 명창·한국

중 그녀에게서 가장 자주 나온 표현은 “

겠다는 막내딸의 소원을 척척 받아줄 부

이웃 아주머니의 주선으로 이창배 선생

전통예술학교장의 연습실이 있다. 층층

죽을래 살래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였다.

모가 당시에는 흔치 않았다.

이 하는 민요학원에 다니게 된 때가 이

“집안 사정이 어려웠으니까 저도 안 된

명창의 나이 열여덟 살이었다. 중요무형

‘야즐자즐한’그 맛에

다는 건 알고 있었죠. 그러다 느닷없이 병

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예능보유자

서울 한남동에서 태어난 이춘희의 우상

이 났어요. 그냥 아픈 게 아니라 데굴데

로 당대를 풍미했던 이 선생은 우리나라

촬영을 위해 장구채를 꺼내 들었을 때도

은 당시 ‘꾀꼬리의 여왕’이라 불리던 가수

굴 구를 정도로 아픈 거예요. 제 생각에

명창 중 가장 많은 제자를 배출한 인물로

일말의 망설임 없이 ‘아리랑’을 불러주었

황금심이었다. “‘장희빈’이 나올 시간이면

는 노래를 못하게 해서 그런 거 같았어

도 유명하다. “민요학원에 가보니 가요하

이 쌓아올린 장구탑 사이로 오후의 햇살 이 밀려들었다. 목을 아껴야 한다며 인색 하게 굴어도 이상하지 않을 명창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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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OLE 고는 정말 달랐어요. ‘야즐자즐한’ 그 맛

입은 바랄 수도 없는 처지. 버스 두 번 타

배를 이용해 실타래처럼 뽑아내는 발성

에 그냥 환장을 하겠더라고요. 제가 민요

고 가야 할 거리는 한 번만 타고 걸어서

을 하려면 뱃심을 길러야 했다. 배에 힘을

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요는 입도

갔고, 점심은 가장 싼 짜장면으로 때우는

주는 법을 터득시키기 위해 제자의 배 위

뻥긋 안 했어요. 이건 해보지 않은 사람

것도 감지덕지했다. 그렇게 젊은 시절을

에 올라가거나 배를 주먹으로 때리는 훈

은 정말 몰라요. 목 쓰는 방법이 해가 갈

보내며 한눈팔지 않은 보람은 새로운 선

련은 수십 년 경험을 통해 완성한 것이다.

수록 달리 들려요. 익혀야 하는 테크닉이

생님과의 만남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박춘

스승이 한 번이라도 지적한 부분은 반드

무한대예요. 굉장히 어렵고도 오묘한 그

재, 이창배 선생과 함께 3대 경기명창으

시 고쳤다. “그 옷은 어쩜 그렇게 안 어울

맛에 제가 반했지요.”

로 손꼽히는 안비취 선생이 바로 그 주인

리니?”라는 말 한마디라도 들은 옷은 두

‘이거 배우길 잘했어’, ‘아니야, 이거 배워

공이다. 우리 세대에게도 꽤 친숙한 안 선

이춘희는 어딘가 주눅이 들어 있었다. 칭

번 다시 입지 않았다. “너는 어쩜 그렇게

서 뭐 해?’를 반복하는 시간이 3년이 되

생은 1997년 작고하기 전까지 경기민요

찬이 박한 스승 밑에 있어서만은 아니었

시골스럽니?”라는 말도 정말 사랑스럽거

고, 5년이 됐다. 내가 제일 잘하는 줄 알

의 보급에 앞장선 인물이다. 안 선생이 중

다. 스승의 방송 출연 스케줄이 잡히면 으

나 자식이 아니면 하지 못하는 진심 어린

았는데, 도무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

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

레 제자 몇 명이 함께 나가게 돼 있었다.

충고라고 여기며 고맙게 받아들였다. 하

는 것만 같았다. 소리가 늘지 않아서 힘

자로 지정되던 1975년, 이 명창은 그녀의

실력으로는 단연 제일 먼저 리스트에 올

지만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난제가 있었다.

든 상황을 뒤집어보니, 그건 귀가 뜨였다

전수생이 됐다.

라가야 할 이 명창은 번번이 방송국 문턱

고질적인 무대 공포증이었다.

는 의미도 됐다. 그렇게 또 10년이 흘렀다. “서양 성악은 울림통인 머리까지 소리를

을 넘지 못했다. 담당 PD가 퇴짜를 놓는

“기가 죽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게 있 는 거 같아요. 그때의 나를 가만히 돌아

무대 공포증을 뛰어넘어

것이었다. 이유인즉, “걔는 못나서”였다.

“남자 선생님한테 배우다가 여자 선생

“선생님은 대놓고 얘기는 안 하셨지만

어야 해요. 그 넘나듦이 굉장히 어렵고 까

님한테 배우니까 그 보드라움이랄까, 기

분위기 보면 알죠. 그런데 그건 사실이었

다로워요. 멜로디 자체는 쉬우니까 일반

법도 전혀 다르더라고요. 같이 생활을 시

어요. 제가 못나서. 제가 봐도 못난 걸요.

연습 때는 멀쩡히 잘하다가도 무대에만

인들이 듣기에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그

작하면서 선생님이 모든 걸 관리해주셨

흑백TV 시절에도 괄시를 받았는데, 컬러

오르면 사시나무 떨듯했다. 그럼 금세 숨

소리에 맛을 내는 게 굉장히 고난도예요.

어요. 말씨부터 웃음소리, 옷차림까지요. ‘

TV가 나오고부터는 완전히…. 못났기 때

이 차올라서 온전한 소리를 내기 힘들었

우리가 경기소리 잘한다는 사람을 몇 손

오늘은 또 무슨 지적을 받으려나’ 겁을 내

문에 ‘소리 하면 이춘희’라고 엄지를 세우

다. 긴장을 이겨내기 위해 앉았다 일어서

가락 안에 꼽는 이유가 그 맛을 제대로

면서 그렇게 선생님한테 인생을 배웠죠.”

도록 해야겠다고 나와의 약속을 한 거예

면서, 급기야 뛰면서도 소리 연습을 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요. 그래서 이를 악물고 했어요. 제가 좋

근 1년 훈련의 강도를 세웠다. 첫 개인 발

차라리 몇 년 정진하면 졸업장이 나오는

스승은 제자에게는 한없이 큰 선망과 존

아하는 일이라 죽을래, 살래 하면서 여기

표회 당일 아침, 아무도 없는 객석을 바

그런 공부였으면 했다. 소리 공부는 ‘바빠

경의 대상이었다. 스승의 그늘은 아늑했

까지 왔지요. 제가 예뻤으면 그렇게까지

라보며 또 연습을 했다. “오늘이 내가 죽

질 때’까지 한없이 해야 하는 것이었다. 수

지만,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았다. 전수생

안 했을지도 몰라요.”

는 날이다, 오늘도 떨면 난 죽어야겠다….

퍼 올려서 넘기잖아요. 우린 그걸 넘나들

구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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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만날 못났다는 것에 기가 죽어서 무 대에 올라서도 영 자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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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OLE 그렇게 다짐했어요. 그 생각을 하니 또 눈

파열되면 특유의 시냇물처럼 고운 소리

딸의 진심을 알면서도 “연습만 잘해주면

물이 나네. 너무너무 고생을 많이 해가지

를 내기 힘들단다.

더 좋을 텐데”를 입버릇처럼 말할 수밖에

고….” 혹독한 연습으로 무대 공포증을 서

“따로 관리법은 없고 단지 감기만 조심

없는 게 또 엄마의 천성이다. 나이 50세

서히 지워가던 이 명창이 드디어 ‘극복’을

하죠. 그런데 감기가 관리를 잘한다고 해

에 인간문화재가 되면서 비로소 빛을 본

외칠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다. 1986년이

서 피해갈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건강기

선배의 입장에서 한 우물을 판다는 것이

라고 연도까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

능식품도 안 먹고, 시간을 내서 마사지를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를 잘 알고 있는 이

다. “안비취 선생님께서 무대에 서면 혼자

한다거나 이런 건 못해요. 대중목욕탕 가

유도 크다. “짧은 길을 걸어왔다면 되돌아

서도 꽉 차는 느낌이 들어요. 예쁘다기보

더라도 사우나나 찜질은 안 해요. 시간이

갈 수 있겠지만, 긴 길을 걸어왔다면 바꿀

다 멋있는 분이셨죠. 어느 자리에선가 제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수 없어요. 그 길에서 더욱 노력을 해야 해요. 그래야 퇴보하지 않지요.”

가 ‘우리 선생님은 어쩜 그렇게 무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느라 주말을 모르고 살

멋있을까’라고 했더니 ‘아유, 자기도 그래!’

았다. 일요일을 찾아서 쉬기 시작한 것도

만 지금으로서는 잘한 거 같아요. 그동안

어느 노래가 그렇지 않겠느냐마는 우리

라는 답이 들리는 거예요. 전 제가 그렇

요 근래다. 20, 30대 시절에는 더러 게으

일요일도 없이 살았다고 했잖아요? 그렇

소리는 특히나 가창자의 삶의 흔적이 물

다는 걸 전혀 몰랐어요. 그래서 다시 물

르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다 보니 남편 뒷바라지만 하면서는 못 살

씬 묻어나는 느낌을 준다. 한이 서렸다는

었어요. 정말 어색하지 않냐고, 정말 좋아

무엇에 쫓기는 듯 살게 됐다고 했다.

았을 거예요. 그냥 내 인생은 정해져 있는

표현을 흔히들 하는데, 이 명창의 소리를

것이라고 완전히 체념해버렸죠.”

들어보면 그런 아름다운 한이라면 기꺼

보이냐고.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그렇다고

“건강 비결이요? 규칙적인 생활이랄까.

얘기해주는 거예요. 그 말을 믿었어요. 그

나쁜 짓을 안 하는 거?(웃음) 나쁜 짓이

때로는 어려운 가정환경까지 보살피며

리고 받아들였어요. 그러면서 자신감이

라는 게 이 믹스커피 마시는 거죠(웃음).”

성심으로 키워온 제자는 명창의 큰 재산

남보다 유난히 나왔다고 ‘주장’하는 배,

이다. “연습 안 하는 거 빼고는 거의 닮았

이 명창의 어린 시절 ‘노들강변’, ‘도라지

일명 소릿배는 뱃심을 상징하는 명창의

다”라는 딸 서정화(중요무형문화재 제57

타령’, ‘늴리리야’, ‘태평가’ 등은 어디에서

한 우물을 판다는 것은

자랑이다. 1997년 50세의 나이에 이 명

호 경기민요 이수자)도 그중 한 명. 이 명

든 쉽게 들을 수 있는 유행가였다. 소리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는 이 명창은 새

창은 스승의 뒤를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창은 지금도 어머니의 레슨을 어깨 너머

가 좋으니까 술집에서 흥이 오르면 술을

벽 5시 30분경에 일어나 물 한 컵 마시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로 지정됐다. 그

로 보며 가락을 익혀온 딸의 숨은 실력을

마시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젓가락 장단

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

야말로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이다. 나

뒤늦게 알게 된 것을 못내 마음에 걸려

을 두드리며 노래를 했다. 명동 거리에서

작한다. 그리곤 1시간 반 정도 산을 끼고

쁜 짓을 안 하고 산다는 건 그저 웃자고

했다. “저는 좀 목이 약해요. 곱고 맑기만

상점 스피커마다 흘러나오는 대중가요와

있는 동네를 산책한다. 목에 좋다는 도라

한 말이 아니었다. 이 명창은 나이 마흔에

하죠. 그런데 딸은 투명하고 맑으면서도

다를 바가 없었다. 일제강점기 국악 말살

지 달인 물을 달고 살 줄 알았던 이 명창

혼자가 된 사연을 들려주었다. 국악인보

튼튼한 목을 타고났어요. 또 귀도 빠르고

정책으로 퇴보하기 시작한 우리 소리가

이 믹스커피가 담긴 종이컵을 놓고 앉았

다는 내조에 전념하는 아내를 원했던 남

요. 그런데 연습을 안 해요. 그래서 아주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

기에 꺼낸 얘기였다. 몸이 악기나 다름없

편의 울타리에서 벗어난 이후, 그녀는 철

마음에 안 들어요. 제가 무서우니까 저한

에 이 명창은 ‘국악드라마-경기소리극’을

는 명창의 목 관리는 꽤나 특별할 줄 알

저하게 지도자의 삶을 살았다.

테 안 배우려고 해요. 자식은 그렇더라고.

만들어 공연을 해오고 있다. 우리 소리로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웃음).”

만든 뮤지컬인 셈이다. 아이들을 위한 국

생기기 시작했지요.”

이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 도로 청아하다.

았다. 폭포 아래에서 피를 토하며 득음을

“항상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이기 때

하는 것이 명창의 당연한 통과의례인 줄

문에 지도자로서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

학창 시절 명창 이춘희의 딸이라는 이유

악초등학교부터 상설 공연이 가능한 예

로만 알았던 무지한 기자에게 명창은 “그

는 일은 만들지 않아야겠다고 단단히 결

만으로 국악을 전공하는 또래들의 시기

술단을 이끌 재단 설립까지, 이 명창의 머

건 통성으로 하는 판소리에서나 통하는

심했어요. 다른 데 시집갈 생각도 아예 접

를 한 몸에 받아 힘든 적이 있었다는 걸,

릿속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스케치가

것이다”라고 했다. 경기소리의 경우 목이

었어요. 그게 옳은지 그른지는 모르겠지

엄마는 뒤늦게 깨달았다. 그만큼 속 깊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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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유머

- 돈과 글 -

- 여성의 순결과 정치인의 공약 -

글은 쓰면 쓸수록 실력(글재주)이 늘지 만, 돈은 쓸수록(재력이) 줄어든다.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된다는 사회의식

"하나님 믿는 겁니다"

는 경우는 없다.

"네??"

- 교사 -

차이점 - 인간은 돈이 있어야 살지만, 짐

중학교 교사 모집광고 보고 현수가 응 교장 ; 이력서 보니 서진이라고 쓰여 있 군요. 이런 학교도 있나요?

정치인이 양로원이나 고아원 방문했을 때 꼭 대동하는 사람?

0%이며 투자액이 자유롭습니다"

현수 ; (?) 주일학교 교사 경력은 경력에 안 들어가나요?

"헌금(투자액) 많이 하면 수익률이 높나 요?"

- 털과 국회의원 -

뽑히면 괴롭다

- 군대와 교도소 -

유전이면 안가고 무전이면 가야 한다.

- 약과 돈의 공통점 -

"다른 재테크와 달리, '돈 놓고 돈 버는' 이유는 없어요"

- 돈과 여자 -

쫓아다니면 도망가는 경향이 있다. 많으 면 시건방져진다.

머리 깎고 들어간다(단, 끗발 좀 센 놈들

늙어서 밝히면 추해보인다.

- 미신 -

미신과 재수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60 이 훨씬 넘은 노의사가 있었다. 노인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미신 따위 와 재수를 찾는다. 병원 문을 여는 아침이면 재수의 유무 를 몹시 따진다.

은 좀 길다) - 경마와 정치 -

출마한다. 도박성이 농후하다. 돈이 필

- 성경책과 여자 -

겉은(종이) 야들야들 하지만, 속은(내용) 알다가도 모르겠다.

요하다. 검은 돈과 다크호스가 있다. 짜 고 한다?

재테크 -

재테크 전문가가 한 여자에게 꼬드기길.

아침에 여자 환자를 절대 안 받는다는 건 이 노의사의 철칙 중의 하나. 불길한 예감이 든다는 이유가 전부. 그런데 특별한 사정(점쟁이의 특별 지시) 에 의해, 노의사는 진료과목을 바꾸면서 굶어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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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사가 죽었으니, 점쟁이에게 따질 수 도 없는 노릇. - 하나님 -

사기혐의로 구속수감된 목사에게 형사 가 언성을 높인다. 목사 ; 무슨 문제있나? 형사 ; 뻔뻔하군!!

할 수 없어 모름)

적당히 써야 한다. 아플 때 꼭 필요하다.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 요긴하게.

점쟁이 ; 내과 그만 두고 산부인과로 바

형사 ; 목사가 하나님이 무섭지 않아!!

하나님 믿는 일 - 수익률과 환금성(예상

사진기자

이 지시!가 화근.

"투자액이라니요?" "헌금 말입니다"

시했다.

내과에서 산부인과로 전과하라는 점쟁

꿔! 당신 그래야 살아!

"하나님 믿는 재테크는 리스크가 거의

공통점 - 먹고 싼다.

- 정치인 -

"그게 뭔데요?"

이 다분히 숨어 있다. 안 지켜서 구속되

- 인간과 짐승 -

승은 돈 없어도 거뜬히 잘산다.

"기가 막힌 정보 하나 알려 드리지."

목사 ; 이것 보쇼. 난 하나님 공부를 철 저히 한 자요. 그 분에 대해 모르면 말도 하지마! 형사 ; 그 분이 어떤 분인데? 목사 ; 모든 걸 용서해주시는 분. - 비장애인 -

비장애인이 장애인처럼 꾸며 장애인에 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을 불법적으로 받 는 모습이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각됐다. 복지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런데 경찰은 조사를 잠시 동안 하더니 그 자를 귀가조치 시켰다. 복지사가 따지자 경찰은 귀찮은듯. 이렇 게 강변해버렸다. "장애자 맞습니다. 성격장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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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NEWS

박인비(KB금융그룹)가 54주 연속 LPGA 세 몰아치는 뒷심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 다. 또한 스탠퍼드와 함께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 하며 우승을 다툰 김효주도 2주 연속 LPGA 투어에 참여 한다.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다.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문 스탠퍼드 역시 다 시 한번 설욕을 노린다. 이외에도 세계랭킹 1위인 '여제' 박인비와 2위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쟁쟁한 선 수들이 참여한다. 페테르센은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서 어깨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뒤, 세 차례 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 린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 식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못했다. 박인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우승후보 중 한명이다. 지 난달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

2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이후 4개의 LPGA 투어

머세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스윙잉 스커츠 대회에서 가장

중 3차례나 톱 10에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바로 미셸 위다. 미셸 위는 이전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정상에 오르며 2연승을 노리 고 있다. 초반 미셸 위는 선두 안젤라 스탠퍼드(세계랭킹 14위·미 국)에 4타 뒤진 채 4라운드에 돌입했지만, 버디만 6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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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4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 는 등 단독 3위에 올라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의 우승 가능성 역시 낮지 않다. 과연 미셸 위가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물리치고 LPGA 투어 2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

계랭킹 1위를 지켰다. 롯데 챔피언십서 3년 8 개월만에 LPGA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한국 명 위성미)는 23위에서 13위로 뛰어올랐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는 22일 세계랭킹 을 발표했다. 박인비는 10.07점으로 54주 연 속 1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20일에 끝난 롯데 챔피언십서 3위를 차지하면서 평균 10점대에 복귀했다. 박인비는 올 시즌 첫 승을 따내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하 고 있다. 박인비는 9.01점으로 2위를 지킨 수 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의 격차를 1.06점차 로 벌렸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8.78점), 뉴질랜드 교 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7.75점), 케리 웹( 호주, 7.27점), 렉시 톰슨(미국, 6.71점), 유소연 (하나금융그룹, 5.79점), 펑샨샨(중국, 5.36점), 폴라 크리머(미국, 4.96점), 안나 노르드크브 스트(스웨덴, 4.67점), 크리스티 커(미국, 4.58 점), 최나연(SK텔레콤, 4.40점)이 3~12위를 차 지했다. 이들 모두 순위변동이 없었다.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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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LESSON

직 이러한 변화에 적응할 만한 훈련이 되

지나지 않아 역시 연습이 중요하다는 사

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몇 주 까지만 해도 처음 라운딩 나가시

풀 스윙을 하기에는 굳어진 관절과 짧아

는 분들이 많았는데 4월이 되는 지금은

진 근육상태를 가장 눈여겨보아야 한다.

빽빽한 라운딩이 잡혀서 오시는 분들이

사용하던 근육이라는 것은 불과 일주일

고혈압환자나 당뇨등과 같이 말초혈관

특별히 봄철 라운딩의 비거리는 평소의

많다.

만 사용을 안한다 하더라도 근육량이 감

성 질환을 가진 골퍼라면 봄철 새벽이나

비거리보다 20-30 야드가 준다고 해도

겨울철에도 라운딩을 마다하지 않는 마

소하기 마련이고, 관절의 경우는 특별히

저녁쯤 일교차가 가장 생기는 시간때에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 만큼 준비되지 않

니아들도 있겠지만 많은 수의 아마추어

골반과 척추와 어깨등의 관절이 충분히

무리한 일정을 잡지 않는 것이 좋다. 추위

은 몸상태도 있겠지만 스윙의 정확도가

골퍼들은 날씨가 따뜻해지기를 기다려

가동성을 가져야 함에도 겨우내 이러한

에 대비하여 두꺼운 옷을 입고 간다면 스

떨어지기 때문이다.

왔다. 그런데 아직 봄철골프를 편히 하기

가동성이 줄어들게 된다.

윙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얇은 옷을 몇

또한 봄 철 라운딩은 아직은 잔디의 상

따라서 적어도 하루 전에 집에서 빈스

겹 입는 것이 좋지만 더 주의해야 할 것

태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그 첫 번째는 준비되지 않은 몸이다.

윙 등의 가벼운 골프스윙 등을 반드시 연

은 주변에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

벗어나면 바닥의 상태가 나빠져 낭패를

겨우내 쓰지 않았던 골프채를 꺼내 손

습하여서 갑자기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

이다.

당하기 쉽기 때문에 비거리 보다는 스윙

질을 하고 가방도 새로 닦고 골프화와 골

를 주어서 생기는 골프부상을 예방하여

체온은 사람에 따라 1도 이상 차이가 나

프공을 잘 챙겨 올해의 처음 라운딩을 나

야 한다. 또한 라운딩 중에도 대기시간에

기도 하고 온도를 느끼거나 유지하는 능

가는 심정은 꽤 행복하다. 그러나 한 가

끊임없이 스트레칭등을 통해서 관절이나

력도 다르다. 따라서 남이 옷을 어떻게 하

따라서 새로운 시즌은 새로운 몸을 가지

지 준비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

근육을 스윙을 하기에 적합한 상태로 만

든 본인이 느끼는 체온에 따라 옷을 입었

고 시작하는 새로운 스윙이다. 따라서 천

신의 몸이다.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 벗었다를 충분히 해 주어서 체온을 일

천히 작년도의 기량을 회복해도 좋으니

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의 비거리의 손실과 스윙이 나

세번째는 작년도의 스윙이다.

빠진 것은 애교로 봐주며 작년도의 스윙 을 그대로 따라하려는 무모한 시도를 하

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특별히 겨우내 별 다른 운동을 하지 않

두번째는 온도의 급격한 변화이다.

았던 골퍼나 골프연습장등을 가지 않았

봄이 왔다하더라도 아직 골프장에서의

던 골퍼들에게 몇 개월을 보낸 몸은 이미

차가운 바람과 급변하는 온도는 겨울철

봄철의 라운드에서 작년도의 잘나가던

작년도 시즌 때의 몸이 아니다.

을 방불케 할 때가 많다. 특별히 몸은 아

스윙을 생각하고 라운딩을 한다면 몇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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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방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 다.

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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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정보

요리책에서▒찾은▒ 생소한▒소스▒활용▒요리▒7

요리 레시피를 읽다 보면 종종 생소한 소스가 등장한다. 생소하

양파, 피망,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1×1cm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①의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볶다가 반쯤 익으면 파인애플과 칵테일새우를 넣고 1분간 볶는다. 3 ②에 밥과 ①의 숙주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피시소스와 후춧가루를 넣 고 숙주가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1~2분 정도 볶아 완성한다.

기만 한 이 소스를 요리 한번 하자고 사기엔 아까운 것이 사실.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생소한 시판 소스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을 소개한다. 소스의 맛과 활용법까지 자세히 담았으니, 소개된 레시피 외에 나만의 요리를 개발해보는 것도 좋겠다.

홀그레인▒머스터드

겨자씨가 들어 있어 머스터드 향이 한층 더 진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다. 보통 샌드위치 만들 때 스프레드로 많이 사용하는데, 닭고기, 쇠고기, 해산 물을 양념에 재울 때 넣거나 고기, 생선을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할 수 있 다. 식초와 설탕을 섞어 새콤달콤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수도 있고, 꿀이

발사믹▒크림

나 마요네즈를 섞으면 더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 난다.

느낄 수 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카프레제 같은 다양한 샐러드나

홀그레인▒머스터드를▒곁들인▒파스타샐러드

발사믹 식초를 조려서 만들어 농도가 크림같이 걸쭉하며 깊고 진한 맛을

홀그레인 머스터드 8천9백원대, 르네디종. 재료-푸실리 면·샐러드채

피자 위에 뿌려 먹는다. 채소, 육류, 생선, 샌드위치, 디저트 등 여러 가지 요 리의 드레싱으로 사용해 완성도를 높여주는 단골 소스. 마지막 단계에 발

소 200g씩, 양파 1/2개, 큐

사믹 크림을 뿌리는 것만으로 요리가 고급스러워진다.

브 모양 참치 1캔, 슬라이 스 드라이 토마토 16개, 블

발사믹 크림 1만8천원, 올리타리아.

랙 올리브 3큰술, 소금 1작

발사믹▒크림을▒얹은▒관자▒버터구이

은술, 드레싱(홀그레인 머스

재료-관자 12개, 베이비채

소 200g, 발사믹 크림 4큰

터드·설탕·올리브유

4큰술

술, 버터 2큰술, 소금·후춧가

씩, 식초 8큰술, 소금·후춧가

루 약간씩, 채소드레싱(레몬

루 약간씩)

즙 4큰술, 올리브유 2큰술,

만들기-1 샐러드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양파는 얇게 채썰고 큐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브 모양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2 끓는 물에 소금과 푸실리 면을

약간씩)

넣고 8분간 끓인 뒤 차가운 물에 한 번 헹궈 식힌다. 3 볼에 분량의 드레

만들기-1 베이비채소는 깨 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관자

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볼에 모든 재료와 ③의 드레싱을 넣어 골고 루 섞는다.

는 얇은 막을 제거해 물에 한 번 헹군 다음 반으로 슬

홀스래디시

라이스한다. 2 볼에 분량의 채소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달군 팬

서양 고추냉이의 뿌리를 갈아서 만든 부드러운 소스. 고추냉이가 70% 이

에 버터를 넣어 녹인 뒤 ①의 관자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조금씩 뿌리

상 함유돼 톡 쏘는 맛이 나고 일반적으로 연어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며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볼에 ①의 베이비채소, ②의 채소드레싱을 넣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해물 등에도 잘 어울리며 마요네즈, 꿀 등을 섞으

고 가볍게 섞은 뒤 준비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③의 관자를 올린 다음 발

면 샐러드드레싱이나 카나페, 샌드위치 스프레드, 소시지 디핑 소스 등 다

사믹 크림을 고루 뿌린다.

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홀스래디시 4천2백80원대, 칼 퀴네. 피시소스

우리나라의 액젓과 비슷하지만 덜 짜고 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베트

홀스래디시로▒풍미를▒더한▒베이컨▒허브▒알감자

재료-알감자 20개, 베이컨

남이나 태국 요리에 사용하는데, 월남쌈 소스나 튀김 소스에 많이 들어간 다. 이외에도 볶음밥이나 볶음국수 등에 넣으면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4장, 홀스래디시·식초 2큰술

감칠맛이 난다. 또 피시소스에 고추나 마늘, 레몬주스나 라임주스 등을 섞

씩, 마요네즈 4큰술, 바질가

어 샐러드드레싱을 만들거나 무침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루 1/2작은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피시소스 3천1백원, 스퀴드.

만들기-1 알감자는 껍질째

피시소스로▒향을▒낸▒파인애플▒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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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밥 4공기, 파인애플

씻어 반으로 썰어 냄비에 담

1/2통, 칵테일새우 20개, 양

아 자작하게 물을 붓고 소금

파·피망·빨강 파프리카 1개

을 넣어 15분 정도 끓인 다

씩, 숙주 160g, 피시소스 4

음 식힌다. 2 그릇에 키친타

큰술, 카놀라유 2큰술, 후춧

월을 깔고 베이컨을 올려 전

가루 약간

자레인지에 5분간 돌린 다

만들기-1 파인애플은 껍질

음 식혀 잘게 부순다. 3 볼에 ①의 알감자와 홀스래디시, 식초, 마요네즈, 바

과 심을 제거한 뒤 한 입 크

질가루,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②의 베이컨을 ③ 위에 골고루 뿌

기로 썰고 숙주는 다듬는다.

린다. www.juganphila.com


▒▒ 요리▒정보

바질페스토

바질의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바질페스토. 견과류

4 완성된 프리타타 위에 그라나파다노치즈를 그레이터

으면 ①의 소스를 앞뒤로 발라가며 2회 정도 뒤집어가

로 갈아 뿌린다.

며 굽는다. 5 그릇에 ④를 담고 남은 소스는 취향에 맞 게 발라 먹는다.

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 빵에 스프레 드로 발라 먹거나 파스타, 리소토 소스로 많이 활용된

스리라차

다. 생선, 닭고기, 버섯 등을 바질페스토와 버무려 그릴

새콤하면서도 알싸한 매운맛으로 볶음 요리나 디핑소

에 구워도 좋고 달걀과 섞어 달걀찜을 만드는 것도 비

스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한다. 버터나 마요네즈와 섞어서

대두와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난

법이다.

스테이크소스나 피자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새우

다. 매콤한 사천요리에 많이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마파

구이나 폭립구이를 만들 때 재료에 발라서 구우면 매콤

두부에 쓰이는 소스. 우리나라의 고추 양념이 들어가는

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 외국에서는 볶음밥, 핫도그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각종 고기, 채소 등의 볶음

등에도 많이 뿌려 먹으며 타바스코 대신 활용해도 좋다.

요리나 해물탕 양념 등에 활용하면 매운맛과 감칠맛을

그린 페스토 1만원대, 제이미 올리버. 바질페스토의▒향긋함이▒살아▒있는▒프리타타

재료-달걀 8개, 토마토 2개, 양파 1/2개, 바질페스토 4 큰술, 그라나파다노치즈 30g,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 춧가루 약간씩 만들기-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1cm 폭으로 가로로 슬 라이스하고 양파는 채썬다. 2 볼에 달걀을 곱게 풀고 소

두반장

스리라차 핫 칠리 시즈닝 9천5백원대, 닭표.

낼 수 있다. 또 피클을 만들 때 간장 대신 넣으면 매운

스리라차를▒바른▒새우꼬치구이

중국식 피클을 만들 수 있다. 소스가 짜기 때문에 조금

재료-중하 20마리, 스리라차소스 3큰술, 꿀 2큰술, 다 진 마늘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씩 넣어서 사용한다. 두반장의▒매콤함이▒느껴지는▒고추잡채와▒꽃빵

금, 후춧가루, 바질페스토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달군 팬

만들기-1 볼에 스리라차소스, 꿀, 다진 마늘을 넣고 고

재료-꽃빵 8개, 돼지고기(잡채용) 200g, 청피망·홍피망

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①의 양파를 넣고 1분 정도 볶

루 섞는다. 2 새우는 몸통 부분의 껍질을 제거하고 두 번

1개씩, 양파 1/2개, 두반장 2큰술, 고추기름 적당량, 후

다가 ②의 달걀을 넣어 스크램블하듯이 저어준다. 달걀

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넣어 내장을 빼낸다. 3 꼬치에 ②

춧가루 약간

이 반 정도 익으면 오븐 용기에 옮겨 담고 ①의 토마토

의 새우를 1개씩 길게 꽂은 뒤 소금, 후춧가루를 앞뒤에

만들기-1 청피망, 홍피망, 양파는 깨끗이 씻어 곱게 채

를 올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 10~12분 정도 굽는다.

뿌린다. 4 달군 그릴팬에 ③의 새우를 넣고 반 정도 익

썬다. 2 김이 오른 찜기에 꽃빵을 넣고 5분 동안 찐다. 3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①의 양파, 후 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두반장을 넣은 다음 마지막에 청 피망과 홍피망을 넣어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볶는다. 4 접시에 ②의 꽃빵과 ③의 고추잡채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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