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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미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의대 대학원을

1년 등록금은 사립 5만~6만달러, 주립

졸업해야 한다. MD를 따려면 학부 4년에

2만~3만달러 수준이다. 하버드나 존스합

대학원 4년을 더해야 한다. 3억 인구 미국

킨스 등 명문 의대는 예외로 중하위권 의

의 의대 숫자는 대략 150개다. 정원도 한

대는 주립이 더 몰린다.

해 2만명 가까이 된다. 의대는 기본적으로 4년제다. 그러나 우 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교

◆의대에 가려면

의대 신입생의 전공을 조사해보면 47%

생을 선발하는 학부와 의대 통합과정이

만이 학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다. 화학•

있다. 6~8년제로 운영되는데 브라운, 라

물리학•생명공학•수학•컴퓨터 등 이공계

과목(Science GPA)과 비과학과목(Non-

하는 대신 사회과학 분야를 새로 추가, 개

이스, 노스웨스턴, 보스턴대, 버지니아 커

전공 지원자도 많다. 심지어 정치학•음대•

Science GPA)로 나누는데, 각각 4.0 만

정 시험의 의도는 학부생들로 하여금 빈

먼웰스(VCU) 등 50여개에 이른다. 의사

영문학•경제학 등 의대와 무관해 보이는

점에 3.5 이상은 돼야 한다. GPA는 일반

곤, 알콜•마약중독 등 사회문제에 보다 관

가 되기 위한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

전공자도 있다. 결론적으로 전공보다는

대학에서 톱1~3%, 아이비리그에서도 톱

심을 갖고 학부에서 사회과학 분야의 과

주)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해왔느

10%내에는 들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목 수강률을 높이려는 데 있다. 인간의 사

냐 하는 것이다.

고 할 수 있다. 또 MCAT성적은 45점 만

회적 측면과 심리적인 민감성을 이해하지

점에 30점은 돼야 한다.

못하고는 의대에 갈 수 없다는 의미다.

◆진학 현황

대학별 경쟁률은 주립의 경우 100명 정

의대 준비는 빠를수록 좋은데, 대개 1~2학년부터 시작한다.

원에 4000~8000명, 사립은 100여명 정

의대 진학을 위해 이수하는 과정을 ‘프

원에 5000~1만명 이상이 지원한다. 경쟁

리메드’(Pre-Med)라고 하는데 의대 진학

률이 20대 1에서 최고 100대 1에 달한다.

전체적인 기본틀은 유지하지만 시간이 ◆MCAT

현재 5시간30분에서 90분이 연장된다.

의대입학시험(MCAT)은 의대 지원자를

MCAT시험성적은 입학 사정상 필요하기

에 필요한 과목군을 가리킨다. 화학•유기

대상으로 기초 과학실력과 독해•작문능

때문에 미리 봐둬야 한다. 전문가들은 3

그러나 지원자가 평균 13군데에 원서를

화학•생물학•물리학•통계학•영어 등이다.

력, 문제해결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

학년말까지는 성적을 받아두라고 조언한

넣기에 실제 경쟁률은 다소 낮다. 재수가

의대 진학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다.

다.

없는 미국도 의대 입시만은 재수가 일반

의사로 적성이 맞는지 여부. 의대 입학사

매년 4만~5만여명이 응시하고 있다. 다

적이다.

정관은 교수 추천서, 인터뷰, 특별활동, 에

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영어(Verbal R

세이 등을 통해 의사에 대한 자질과 의료

easoning), 물리학(Physical Sciences),

분야에 대한 헌신 의지를 확인한다.

영작문(Writing Sample), 생물학(Bio-

사 자격시험(USMLE)을 치러야 한다. 자

logical S S ciences) 등 4가지 분야의 성

격시험은 US Medical Licensing Ex-

적이 해당 대학에 통보된다.

amination의 약자다. 시험은 순차적으로

의대에 떨어진 후 일반 대학원에 진학해 생물학 석사를 받고 재차 도전하기도 하 고 박사학위를 받고 노크하기도 한다. 경

입학사정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쟁은 사립 보다 주립 의대가 더 세다. 복

GPA-MCAT성적-자기소개서-인터뷰-

수 합격한 지원자는 학비가 저렴한 주립

추천서-의료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 순이

2015년부터 MCAT가 25년 만에 개정

을 선택하기 쉽다.

다. GPA와 MCAT 성적에서 GPA는 과학

된다. 주요 내용은 작문시험 항목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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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자격시험(USMLE)

의대에 입학한 뒤 최종 관문인 미국 의

스텝1, 스텝2, 스텝3로 나뉜다. 2학년 마치고 보는 스텝1은 기초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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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Basic Science)분야 평가로 통과하면

Science)에 대한 평가로 통과하면 레지

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합격하면 주

시험점수는 100점 만점에 최소 75점 이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할 수 있다. 졸업을

던트 수련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레지

정부 면허를 획득하고 개업할 자격을 얻

상을 받아야 하지만 90점이상 고득점을

앞두고 보는 스텝 2는 의료 과학(Clinical

던트를 하면서 보는 스텝 3는 환자 관리

게 된다.

받는 것이 병원 인턴 등 취업에 유리하다.

뉴욕주 버펄로 시에 있는 4년제 사립대인 보나벤처

로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2024년까지 정체를 보이거

대와 힐버트칼리지는 이달 초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

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경기침체, 대학 졸

표했다. 지난해 힐버트칼리지의 입학생이 2010년에

업장의 희소성 하락, 높은 대학 등록금, 값싼 온라인

비해 무려 27%나 줄어든 탓이다.

교육과정의 등장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해 대

대학 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4년제 대학들

학 신입생이 점차 줄고 있다.

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직면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

올해 신입생이 2009년에 비해 17% 줄어든 메인주

널이 10일 보도했다.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45

허슨대의 조너선 헨리 입학부처장은 “신입생 감소를

개 대학이 합병해 2006~2009년에 합병한 대학 수

겪고 있는 대학 가운데 30% 가량은 10년 뒤에 존재

(16개)보다 크게 늘었다. 신시아 제인 힐버트칼리지 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 “4000여 개 미 대학 가운데 재정적으로 안전한

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비

곳은 500곳 정도이며 이제 예전처럼 지내기는 어려운

리그 유명 사립대는 넉넉한 기부금뿐 아니라 입학생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도 몰리고 있으나 기부금이 적고 학비가 높은 중간급

신입생의 감소가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촉발했다. 교

의 사립대가 입학생 감소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

록률이 낮은 과정의 폐지에 나서고 있다. 또 고교 졸

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사립대 4곳 중 한

다. 대학 간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

업 예정자 수십만 명의 인적 사항을 구해 입학 권유

곳은 입학생이 2010년에 비해 10% 이상 줄었다. 2010

는 것이다.

를 위해 뛰고 있다. 심지어 중국 브라질 등 미국 유학

년까지 베이비부머 세대와 그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

대학들은 자구책으로 합병 이외에 다른 학교의 교

오면서 신입생은 계속 증가했지만 2011년을 정점으

수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교원 감축, 입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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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높은 국가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입학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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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로그램이라 MC의 비중이 낮긴 하지만

한 방송 관계자는 "이들 외 또 있다는

붐 출연분을 편집은 프로그램 완성도에

얘기가 나돌고 있어 당분간 방송가가 흉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흉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출연 프로그

이외 토니안이 출연 중인 QTV '20세 기 소년단' 측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 방송가가 유명 연예인들의 불법도박으 로 '쓰나미'급 충격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붐, 앤디 등이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램으로서는 직격탄을 맞은 셈"이라고 밝혔다.

까지 2주 분량의 사전 녹화분을 방송할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 사설 온

나머지 연예인들도 각종 예능 프로그

예정'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이 출연 중인

라인 도박사이트와 전화를 이용, 영국

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이들이라

엠넷 '비틀즈코드' 측도 "지켜보겠다"는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앞으로 방송가의 충격은 더 커질 전망

입장이다.

방식의 '맞대기'를 통해 거액의 도박을

이다.

혐의를 시인한 이수근을 제외한 나머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

이수근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지 피조사자들 출연 프로그램 제작진

검찰은 올해 초 방송인 김용만의 10억

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중 이수근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하차가 확정됐

이 "검찰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뜻

원대 불법 도박혐의를 포착하고 도박사

은 스스로 혐의를 시인하고 그간 출연

다. 붐이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출

을 밝히고 있지만 사건의 파장을 고려

이트 운영자 등과 함께 재판에 넘겼다.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

발 드림팀2'는 사건 추이를 보고 편집 여

할 때 조만간 '결단'을 내려야 할 것으로

검찰은 이 운영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상태.

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스포츠 프

보인다.

몇몇 연예인들의 도박사실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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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방송인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를 시

을 하고,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은 '마

인,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이턴'처럼 불방하는 고육지책을 쓰면 어

하차하고 있는 가운데 예능계에 '허리'가

느 정도 해결이 되지만 정작 예능계는

사라져 향후 예능프로 제작에 많은 변

앞으로가 고민거리다.

화가 예상된다.

이수근은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급 아

KBS는 이수근이 출연하던 KBS 2TV

래에서 이들을 뒷받침하면서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이수근의 출연

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강

분량을 편집, 방송한다며 "이수근이 사

호동 등을 받쳐주면서 예능감이 아직 무

실상 하차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시즌

르익지 않은 출연진들의 예능감을 북돋

3 출연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하던 KBS

워주는 게 그의 역할. '1박2일' 시즌1에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역시 이번일

서는 강호동을 보좌하면서 '국민일꾼'으

로 이수근의 참가가 불가능하게 됐다. 이

로서 임무들 착실히 수행했고, 강호동

수근은 오는 17일과 24일 예정된 '1박2

이 없는 시즌2에서는 전문예능인이 아

일' 시즌2 마지막 방송에서도 편집될 전

닌 다른 멤버들을 이끌며 '원톱'의 능력

망이라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하게 됐

을 보여줬다. '예체능'에서도 강호동을 지

백 하에서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기

제 그 빈자리를 채울 사람이 필요한데

다. 이들 프로그램 외 이수근이 진행을

원하며 출연자들을 이끌며 다소 부족했

회가 생겼지만 과연 이수근만큼의 능력

아직은 눈에 띄는 인물이 없다"고 아쉬

맡은 tvN '백만장자게임 마이턴'도 11일

던 예능적 재미를 살린 것도 그다. 그런 '

을 발휘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게 예능계

움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강호동, 유

방송을 내보내지 않기로 하는 등 예능

중간 다리' 역할로서 이수근만큼의 능력

의 고민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수근

재석, 신동엽을 이를 후계자급이 사라진

계에 적잖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을 가진 예능인이 없던 것도 사실.

은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과 그 밑에 급

셈이다. 이수근 아래 단계 예능인들은

문제는 이수근의 갑작스런 하차와 공

이수근이 예능계를 떠나면서 이제 그

예능인들 사이에 위치했다"라며 "중간자

아직 그 후계자가 되기에는 여러모로 부

백으로 예능계 전체에 '허리'같은 존재가

역할을 해줄 '대타'가 필요해졌지만 뚜

적 입장에서 이수근의 역할은 탁월했던

족한 부분들이 많다. 예능계에 또 다른

사라졌다는 것이다. 기존 촬영분은 편집

렷이 보이는 인물이 없다. 이수근의 공

게 사실이다. 이수근의 공백이 생겨 이

고민이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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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에

에일리는 속옷 모델의 테스트이기에 개

일리(24)가 누드 사진 파문에 휩싸인 가

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

운데, 사진유출에 관련된 관계자들에 대

에 응했으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제

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의를 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돼 나중에

영어권 한류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

현지 경찰에 신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

리의 데뷔 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누드

다. 경찰 확인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

사진 유출(Purported pre debut nude

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일행

photos of Ailee leaked)’이라는 제목으

의 소행으로 판명됐다. 당시 에일리 외에

로 6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관련 기사에

여러 명의 피해자가 있었으나 사기단 검

서 올케이팝은 “익명의 웹사이트와 포럼

거는 이뤄지지 못했다.

등에서 K팝스타 에일리로 보이는 여성

경찰 신고 후 걱정과 불안감에 빠져있

의 누드 사진 몇 장이 오르고 있다. 얼굴

던 에일리는 현재 올케이팝에 재직 중인

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다. 본인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에게 본 내용에 대

스스로 판단하라”고 전했다.

해 털어놓고 상의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문제의 사진과 관련해 에일리의 소속 사는 11일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전 남자친 구에게 촬영 사진을 보냈다는 것.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

에일리의 소속사는 “당사는 해당 사진

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이라는

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명목하에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됐다. 익

불법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

명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사진중

을할 것이다. 또한 당사도 에일리가 의혹

다.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삶

에일리가 더 큰 아픔을 겪지 않고 열심

에 일부는 사실확인이 불분명한 내용들

과 구설수로 인해 더이상의 고통을 받지

을 살아가고 있는 에일리와, 에일리의 가

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

도 있어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않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

족에게는 감당하지 못할 큰 아픔이다.

려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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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영화 속에서 나쁜 남자 역할을 주로 맡

라, 20살 새내기로 분한 김성균, 걸쭉한

았던 유연석이 '국민 훈남'으로 떠오르

욕으로 기를 죽이는 도희 등 캐릭터에

고 있다.

200% 어울리는 싱크로율을 과시한다.

유연석은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 마 '응답하라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 원호)에서 부드러운 서울남자 '칠봉이'로 분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제작진의 날카로운 눈길이 배우의 숨어 있는 매력을 제대로 찾아낸 셈이다. 특히 유연석은 영화 속 나쁜남자의 인 상을 지우고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

팔도 학생들이 모인 만큼 거친 사투리

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영화 '건축학개론'

가 향연을 이루는 하숙집에서 그의 서

과 '늑대소년'에서 각각 국민 첫사랑 수

울말이 유난히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늘

지와 박보영을 노리는 악역으로 등장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과 좀처럼 화를 낼

유연석은 잊어야겠다. 남녀 주인공의 아

줄 모르는 털털한 성격, 몸에 밴 배려심

름다운 사랑을 방해하던 훼방꾼 노릇을

까지. 칠봉이는 많은 여자들이 꿈꾸는

톡톡히 했던 그가 이젠 훈훈한 매력으

이상형의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고 있으니 말

성나정(고아라 분)을 향한 칠봉이의 감

이다.

정이 점점 커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도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응답하라1994'

점점 그에게 집중되고 있다. 나정의 사투

7회와 8회에서는 숨겨왔던 칠봉이의 매

리가 재미있다며 웃음을 터뜨리던 칠봉

력이 폭발하며 본격적인 '칠봉앓이'를 이

이의 눈동자엔 어느덧 그녀에 대한 애정

끌어 냈다.

이 가득 담겼다. 감출 줄 모르는 칠봉이

7회에서 칠봉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의 감정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되며 공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의 방문에 힘을 얻은 칠봉이의 활약

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하숙집에

감을 자아내고 있다.

나정을 보기 위해 야구장으로 햄버거를

덕에 경기는 승리로 끝났다. 칠봉이는 팀

모여 술을 마시던 중 취한 도희가 쓰레

'응답하라1994'는 고아라와 정우(쓰레

배달시켰다. 마침 팔에 붕대를 감느라 상

에 승리를 안겨준 의미 있는 공을 나정

기를 향한 나정의 속마음을 모두 앞에

기 역)를 비롯해 김성균(삼천포), 손호준

의를 탈의하고 있던 칠봉이가 남성적인

에게 주며 속마음을 마음을 표현했다.

서 공개,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

(해태 역), B1A4 바로(빙그레 역), 타이

매력으로 나정의 마음에 묘한 감정 변화

나정 역시 그런 칠봉이에게 미소를 보이

가 본격적으로 시잠 됨을 알렸다.

니지 도희(조윤진 역) 등 출연진들 전원

를 일으켰다.

며 싫지 않은 속내를 전했다.

에게서 색다른 매력을 뽑아냈다. 구수한

이후 칠봉이는 나정에게 대학야구 결

8화에선 쓰레기를 바라보는 나정의 눈

사투리에 털털한 여생으로 변신한 고아

승전 경기 응원을 올 것을 부탁했고, 나

에서 불길한 예감을 느끼는 칠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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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훈남으로 변신한 유연석이 이번 엔 자신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예측 불허 러브라인 전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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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이 좋았고 팀 분위기 좋았다"고 입을 열

이하 'SMILE')를 발표한다. 재즈평론가 남무성은 이동우의 이번

었다. 그는 "다들 아픔이 있고 연기 경

재즈앨범에 대해 "편안한 안식처처럼

험이 있는 배우들이라 그런지 성숙했

따뜻하다"며 "욕심을 드러내지 않으면

다"며 "그래서인지 현장이 편했고 분위

서 담백하게 감정선을 이어가며 편안하

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

게 리듬을 탄다"고 호평했다.

그러다가 우리드라마에 10대 아이돌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웅산은 "타이

스타가 출연했으면 참 안 어울렸을 것

틀곡 외에도 앨범에 수록된 재즈 스탠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촬영 분위기도

다드 넘버들 역시 이동우의 목소리에

그렇고 연기자들의 유기적 호흡에도 별

맞게 편곡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

로 안 좋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이동우씨가 거기에 뛰어난 해석력으로

조재현은 "이런걸 보면 아이돌 스타가

곡에 숨을 불어 넣었다. 2년 동안 이동

들어가서 어우러지는 드라마가 있고,

우의 온 몸에 재즈를 불어 넣었다"고 밝

안 그런 드라마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

혔다. 개그맨 출신으로 1990년대 중반

였다. 이날 조재현은 지상파 드라마의

실명에도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전문 가수 못지 않은 노래와 춤으로 큰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동우가 재즈

인기를 누렸던 틴틴파이브 멤버였던 이

가수로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우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을 진

조재현은 극장 수현재 첫 번째 작품 '

에 집중하고 있다"며 "요즘 지상파 드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

단받고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아 안타

그와 그녀의 목요일' 제작발표회 겸 라

마에는 시청률을 쫓아가기 위한 기획과

근 '슈퍼맨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철

까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이후에도 끊

운드 인터뷰에서 "아이돌이 출연해도

인물이 많다. 정신 차려야 된다"고 말했

인 삼종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동

임없는 도전으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되는 드라마가 있고 안 되는 드라마도

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달 종영한 '스캔

우는 그 두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14일

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지난달 종영

들'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는 29일

첫 정규 솔로 재즈 앨범 'LEE DONG

섬유센터에서 재즈가수로서 음반 발매

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종영소

부터 막을 올리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

WOO 'SMILE' TURNING TO JAZZ'(

기념 첫 콘서트를 연다.

감을 전하며 "'스캔들'은 연기자들 호흡

요일'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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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아이돌의 드라마 출연

시청률 우선주의를 꼬집기도 했다. 그 는 "요즘 지상파 드라마들이 막장 소재

에 대해 언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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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연 예 영화 '결혼전야' 소미 역의 이연희 인터뷰

2

004년 연기자로 데뷔해 햇수로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대했지만 그는 "

만 10년. 배우 이연희(25)는 이

노코멘트"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인

제 제법 결혼 이야기도 어울리

터뷰를 보고 누군가는 '나인가?' 생각하

는 나이가 됐다. 2008년 '순정만화' 이후

겠다고 농을 던지자 이연희는 "아마 다

스크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이연희, 5년

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하고 되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메리지 블루를

받아쳤다.

그린 '결혼전야'를 택했다.

이연희의 연애관은 쿨했다. 결혼한 사

'결혼전야'에서 7년 연애 끝에 결혼을

이도 아닌데 집착하고 싶지 않다는 것.

앞뒀지만 운명같이 다가온 또 다른 남

오랫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생긴 연애관

자에 흔들리는 소미 역을 맡은 이연희.

이기도 했다. 항상 주변에 챙겨주는 사

한창 사랑이 꽃필 시기의 그와 연애, 결

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연인이 챙

혼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겨주지 못하는 것에는 서운함도 없단다. "연인이라도 사생활은 지켜야 한다고

◆ "첫사랑? 아직은 모르겠어요"

생각해요. 상대가 저를 챙겨주지 않는다

연애 얘기를 하며 첫사랑이 빠질 수가

고 해서 크게 서운해 하지도 않아요. 오

있나. 이연희의 첫사랑이 궁금했다. 이연

히려 저 때문에 상대가 저를 챙겨주지

희는 "어떤 게 첫사랑일까요?"하고 오히

못하는 상황이 많으니까요. 제 주위에는

려 되물었다.

매니저가 있고, 항상 저를 돌봐주는 사

"어떤 게 첫사랑일까요? 기억에 많이

람이 있잖아요. 잘해주면 오히려 더 고

남는 것?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뭔가

맙고, 무심하면 무심한대로 이해를 했던

첫사랑 이라고 하면 '그때 좋았지' 해야

것 같아요."

할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어쨌든 과거의

영화 속 소미처럼 7년이나 연애를 하다

래 있는 걸 잘 못했어요. 하루 종일 데이

진 적은 있지만 싸워서 헤어진 적은 없

사랑은 다 헤어지고, 가슴이 아팠던 거

보면 권태기가 올 법도 하다. 이연희에게

트를 한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제

는 것 같아요."

잖아요. 좀 더 나중에 생각해 봤을 때

권태기를 겪은 경험이 있는지 묻자 '지지

일 길게 연애한 게 한 2년 정도? 지지고

잔향이 많이 남는 사람이 첫사랑일 것

고 볶는 지긋지긋한 연애'를 해본 적이

볶는 연애를 한 적이 없어요. 제가 화를

◆ "결혼? 서른 살 쯤!"

같아요."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잘 내는 편도 아니고 싸운 적도 거의 없

당당하지만 그것이 '척'이 아니라 실력에

자신의 일에 소신이 있고, 남들 앞에서

첫사랑을 모르겠다고 하니 가장 최근

"사실 권태기를 느껴본 경험은 없었어

었고요. 제가 너무 오랫동안 일을 해 와

서 비롯된 당당함이었으면 좋겠다는 것

의 사랑을 물었다. 어쩌면 현재진행형 일

요. 만날 때는 마냥 좋아요. 그런 데 오

서 일적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해서 헤어

이 이연희가 바라는 남성상. 연애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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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어요. 홍지영 감독님과 전작 '키친'을 같

르게 톤이 과해지더라고요. 프러포즈 받

"과거는 중요치 않은데 저에게 '나는 놀

이해서인지 감독님이 뭔가 주문하면 딱

으며 감동받는 부분에서는 손발이 오그

지도 않았고 여자도 잘 몰라'하면서 거

알아듣고 바로 적용할 줄 알더라고요.

라들 정도로 표현하고(웃음). '구가의 서'

"연애를 할 때는 사생활을 지켜야 하지

짓말을 했다면 그건 화가 날 것 같아요.

그렇게 감독님과 소통하는 부분이 부

후에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아요."

만 결혼 생활에서는 그런 걸 버릴 수 있

평소에도 과거를 묻는 편은 아니지만 솔

러웠어요. 택연은 제가 신경을 써주려고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캐

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너무 노는 문화

직하지 못한 건 별로예요. 나중에 알게

노력 했어요. 첫 영화인데 혹시나 불편

스팅 된 이연희. 이달 중순께 촬영에 들

를 좋아하는 건 별로예요. 12시 전에는

되더라도 그렇게 연연하지 않을 거예요."

할까봐 편하게 해주려고 했죠. 제가 엄

어갈 예정이다. 한동안은 드라마에 집중

청나게 살가운 성격은 아닌데 괜히 더

해야 하는 그에게 다음 영화 계획을 물

◆ '결혼전야'와 두 남자

말을 붙이고 질문도 하고 반갑게 인사

었다. 이번에는 5년까지 걸리지 않았으

7년간 사랑을 쌓아온 남자와 한순간

하기도 했어요." 아이돌 출신 배우와 연

면 하는 바람이다.

운명처럼 끌리는 남자, 영화 속 소미 같

기를 한다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나 걱정

"아직 정확하게 확정된 건 없지만 작품

은 상황에 처했다면 이연희는 과연 어떤

을 없었을까? 이연희가 걱정을 했던 것

을 계속 보고는 있어요. 이번처럼 오래

남자를 택할까?

은 연기력 보다는 바쁜 택연의 스케줄

걸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음 같아

이었다.

서는 내년이라도 당장 좋은 작품을 만

때는 간섭하지 않지만 결혼을 할 상대 는 자신의 시간을 일정부분 포기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단다.

도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은 싫단다.

집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웃음). 어느 정도 적당하게, 친한 사람들과 술을 마 시는 정도는 좋지만 그걸 조절 못하는 사람은 싫어요." 아직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이른 나이. '결혼전야'를 통해 결혼에 대해 이런 저 런 생각을 해보게 됐다. 서른 즈음에 결

"사실 저는 첫눈에 끌리기 보다는 오래

혼을 하고 싶다는 이연희. 결혼하면 일

두고 보는 편이예요. 순수하게 다가오는

"택연이 워낙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까

보다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은 욕심도 있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벽이 많고 모

과연 영화에 집중할 수 있을까 하는 걱

다.

든 걸 터놓을 수는 없는 직업이잖아요.

정은 있었어요. 원래 영화는 촬영 전에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기보다는 평

제가 소미 같은 상황이라면? 결혼이 정

배우들끼리 같이 얘기하는 자리가 많은

범하게 결혼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연

말 절실한 상황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

데 이번에는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문

기를 접는 건 아니지만 결혼 초반에는

요. 빨리 안정감을 찾고 싶다면 오래 만

자로나마 계속 얘기를 했죠. '원철은 여

가정에 충실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난

난 사람을, 아직은 설레는 연애가 더 하

기서 어떤 것 같아?' 이런 식으로요."

직후에는 좀 더 가정에 충실하고 싶죠.

고 싶다면 새로운 사람을 택하겠죠."

'구가의 서'로 연기력 논란을 떨쳐냈고,

그 후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연기를 하

무려 네 커플을 담은 영화인만큼 배우

'결혼전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

고 싶고요. 연기와 가정생활을 병행하고

들도 워낙 많다. 이연희는 주로 오랜 연

다. 그만큼 '결혼전야'에 대한 기대도 있

싶지는 않아요."

인 원철을 연기한 택연과 갑자기 다가온

지만 동시에 책임감도 커졌다.

'결혼전야' 속 김강우와 김효진 커플처 럼 배우자가 될 사람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다면? "과거는 중요치 않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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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경수 역을 맡은 주지훈과 붙는 신 이 많았다. "확실히 지훈오빠는 노련한 면이 있었

날 수 있었으면 해요."

"오랜만에 영화를 해서 그런지 많이 바 뀐 것 같아요. 전작이 팩션 사극이다보 니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어요. 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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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가수 정인과 조정치 커플이 이달 말 혼 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다.

올릴 생각도 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스타뉴스에 "두 사

정인은 지난 5일 KBS 2TV '유희열의

람이 최근 양가 부모님을 만나 형식적인

스케치북' 녹화 장에서 이 같은 사실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겠다는 허락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을 받았다"며 "이달 말 안에 혼인신고를

인은 결혼 계획을 묻는 MC유희열의 질

마치고 최근 마련한 신혼집에서 신혼 생

문에 "올해 안에 무조건 (결혼을) 할 계

활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획"이라며 "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가족

정인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 재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작업실 용 도로 쓰고 있는 건물을 이미 신혼집으 로 꾸며놓았다.

모임 형식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 다. 앞서 조정치도 지난달 25일 'KBS 라디 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 참석해 "결

두 사람은 혼인신고에 앞서 조만간 양

정권은 정인에게 있다"며 "정인이 스케

가 부모님과 상견례도 가질 예정이다. 신

줄에 따르는 건데, 올해 안에 가족끼리

혼여행은 조정치의 라디오 일정으로 당

만 모여 조촐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해

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음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형식적인 절

을 알렸다.

차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터라 양가 부

한편 11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올

모님께 양해를 구했는데 워낙 오래 만난

초 MBC 가상 결혼'우리 결혼했어요' 시

사이다 보니 흔쾌히 허락하신 것으로 알

즌4에 부부로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고 있다"며 "지리산 종주에서 결혼식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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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토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니안(본명 안승호)이 불법 도박 혐의를

윤재필)는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최근 그

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

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 아무런 관련이

의로 토니안을 불러 조사했다고 11일 밝

없다고 밝혔다.

혔다. 앞서 검찰은 최근 이수근과 탁재

토니안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측은

훈을 같은 혐의로 조사한 바 있다.

스타뉴스에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기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 사설 온라인

전 이미 요식업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

도박사이트와 전화를 이용, 영국 프리미

의 대표이사, 사내이사 사임 절차를 밟

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

고 물러난 상태"라며 "아직 대표라는 이

의 '맞대기'를 통해 거액의 도박을 한 혐

미지가 남아있다는 사업자 측 의견을 수

의를 받고 있다.

렴해 입장을 전달한 것이지 이번 불법도 박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안은 이날 불법 도박 혐의가 알려진 직후 자신이 몸담았던 요식업체

소속사 측은 이어 "불법도박 혐의로 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찰의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주께로 얼

소속사 측은 "그간 요식업 프랜차이즈 '

마 되지 않았다"며 "사내이사직 사임, 혜

스쿨스토어'의 대표이사이자 사내이사

리와의 결별까지 모두 별개의 문제"이라

로 몸 담았던 토니안이 최근 사내이사

고 덧붙였다.

직에서 물러났으며 본인의 소유지분까

'혐의를 시인 했는가'라는 질문에는 "본

지 정리를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절차를 밟고 스쿨스토어 에서

도 회사가 잘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입

공식적으로 손을 뗐다"고 설명했다.

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

인과 아직 논의되지 않은 부분이라 섣불

소속사 측은 "후배 가수 양성 등 본연

리 말하기 어렵다"며 "검찰 조사 상황을

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지 못한

지켜보며 향후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것이 그 이유"라며 "지속적으로 참여하

이어 "본인의 개인사유로 사업에서 하

며 즉답을 피했다.

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판단, 이미

차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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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은 앞으로 오직 후배양성에만 전 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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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돌아온 다. 김구라는 '세바퀴'를 통해 MC로 다시 시청자를 찾 는다. 2년여만의 복귀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달 25일 '세바퀴' 녹화에 참석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혹독한 복귀 신 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던 두 명의 MC 박미선과 이휘재 뿐 아니라 아 들 김동현과 문희준의 날카로운 질문에 진땀을 뺐 다고 전해졌다.

했다. 지난해 4월 인터넷 방송 시절 위안부와 관련

'세바퀴'측은 스타뉴스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해 했던 막말이 논란이 돼 줄줄이 프로그램에서 하

분위가 좋았다"며 "김구라는 특유의 입담과 독설로

차하며 '세바퀴'를 떠났던 김구라는 2년여 만에 프

녹화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귀띔했다.

로그램에 복귀하게 됐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김구라는 이후 프로그램 복 귀를 타진,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시 작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당시 KBS 2TV 토크쇼

관계자의 말처럼 지난 2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독설로 무장한 김구라의 모습이 공 개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세바퀴'는 지난 9월 박명수가 하차

'두드림'의 MC를 맡았던 김구라는 동시간대 프로그

한 후 특별 MC체제로 아이유, 키, 정은지,

램인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로

이준 등 유명 아이돌 스타와 함께 했다. 매

의 복귀가 요원해 보였으나 '두드림'이 시청률 저조

주 바뀌는 새로운 얼굴은 신선한 재미를

로 폐지된 즈음 유세윤이 '라디오 스타'에서 하차하

줬지만, 프로그램의 한 축으로 활동하던

며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복귀하게 됐다.

MC 김구라의 복귀가 반가운 것이 사실

하지만 당시 '세바퀴'에는 김구라를 대신해 투입됐

이다.

던 박명수가 MC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복귀가 이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자

뤄지지 않았다. 이후 박명수가 스케줄 문제로 프로

리를 잡은 김구라가 친정격인 '세바퀴'

그램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김구라는 자연스럽게 '세

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

바퀴' MC로 복귀하게 됐다.

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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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장근석, 자체 제작 '직진 라디오'로 '인기 직진' 박지성父 "8월 상견례 마쳤다.. 결혼 내년 5월이후"

배우 장근석이 자체 제작하고 직접

돌파했다. 또한 일본 팟캐스트 예술분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 방송 '직진 라

야에서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박지성 선수(32·PSV에인트호벤)와 김

갖추고 있지만 전혀 거만하지 않고, 누

디오'가 오픈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선전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 애청

민지 SBS 아나운서(28)가 내년 결혼할

구한테나 공평하며 상대가 편안하게 느

있다.

자를 확보해나가고 있는 장근석이 '직

전망이다.

낄 수 있게 하는 사람"이라며 예비 며느

박지성 선수의 부친 박성종씨는 스

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근석의 '직진 라디오'는 장근석이

진'이라는 자신만의 타이틀을 내걸고

기획한 자체 제작 라디오 방송으로 국

독주에 나서고 있어 명실상부 남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 8월 양

박지성 선수는 지난 6월 'JS파운데이

내 배우로서는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가 부모 상견례를 마치고 '아이들 나이

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행사에서

게스트 없이 장근석과 청취자들의 교

도 있으니 결혼을 시켜야 하지 않겠나'

"5월에 제가 귀국한 이후 얼마 되지 않

감으로만 이뤄지고 있다.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결혼식은 올

아 연인 사이가 됐다. 제가 먼저 고백했

시즌이 끝난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다"고 밝혀 열애를 공식화 했다.

장근석은 "예전부터 라디오 방송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팬들에게 아날로

하나의 주제를 정해 팬들의 사연을

그적 감성으로 다가간다면 색다른 모

받아 진행되는 형식의 이 라디오 방송

습을 선보일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 기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은 온라인과 모바일 어플을 통해 국내

획하게 되었다"며 "솔직하고 재미있는

박성종씨는 "올 시즌이 끝나면 내년 5

SBS 1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생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청취가 가능

이야기들을 통해 무대 위와는 다른 면

월말께 되니까, 그 이후 결혼에 대한 구

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순간포착

하며, 일본 공식 사이트에서는 자막이

모들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

체적인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했다.

내재된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가 진행

다"고 전했다.

밝혔다.

말했다. 그는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해

박지성은 지난 2004년 잉글랜드 프리

"(박)지성이한테는 과분하죠"라고 웃음

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입단

특히 장근석의 '직진 라디오'는 지난

라마 '예쁜 남자'의 주역 독고마테를 통

지으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

해 7년 간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퀸즈

달 23일 팟캐스트 오픈 이후 총 다운

해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예쁜 남자'

러내기도 했다.

파크레인저스에 입단했다. 현재 PSV에

로드 수가 50만(10월 11일 예고편+10

는 오는 11월 20일 '비밀' 후속으로 첫

인트호벤에서 임대신분으로 뛰고 있는

월 23일 1회+11월 4일 2회 방송분)을

방송한다.

박 씨는 "지성이는 축구만 잘 하지 않 나. 김민지 아나운서는 여러 가지 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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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더욱 큰 묘미를 안기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KBS 2TV 새 수목드

그는 부상 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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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나섰고, 샤워를 끝낸 이지훈은 자신보

이처럼 이지훈은 예능 속 다양한 매력

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예능

다 훨씬 체격이 큰 박효준의 사각팬티를

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체육학과 출

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KBS

빌려 입고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웃음을

신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이색 대회에

2TV '맘마미아'에 이어 SBS '패션왕 코

자아냈다.

참여하는 '우리가 간다'에서 독보적인 위

리아'와 '우리가 간다' 등에 고정 출연진

그런가하면 이지훈은 파트너 권리세와

치를 구축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으로 발탁되며 예능계 샛별로 등극했다.

남다른 호흡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

뛰어난 운동실력에 근성까지 갖춰 팀의

프로그램마다의 특성에 딱 맞춰 각기

이지훈은 '우리가 간다'에서는 타고난

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팀워크 향상을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운동실력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의지하

위해 포클랜드 항구에서 로맨틱한 데이

앞서 네덜란드 장대 집고 강 건너기 대

지훈의 예능 대세로서 성장을 점치게 했

는 주전이자, 귀여운 막내로서 역할을

트에 나섰고, 열쇠에 서로에 대한 애정

회를 위한 연습에서도 이지훈은 높은 점

다. 그는 지난 '라디오 스타'에서는 귀여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아내 업고 달

어린 문구를 적으며 서로 가까워졌다.

프력과 날렵한 움직임으로 발군의 실력

운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더니 8월

특히 이지훈은 아내를 업는 자세를 선

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지훈은 대회를 앞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택할 때도 달리기 편한 '에스토니안'식

두고 여시장과 만나자 "우리 엄마와 닮

선 체대 출신다운 실력과 남다른 예능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비행기에서

자세를 포기하고, 파트너인 권리세를 위

았다"며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고 준비

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짐을 잃어버려 멤버들에게 신세를 졌다.

해 여자가 편한 기본 업기 자세를 선택

해 간 선물을 주는 등 애교를 부려 반전

속옷마저 없어 당황한 이지훈에게 박효

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

매력을 보여줬다.

준이 자신의 순면속옷을 빌려주겠다고

다.

'우리가 간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훈 의 팔색조 매력이 눈길을 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월드챌린지 우리 가 간다'에서는 멤버들이 아내 업고 달 리기 대회를 위해 미국에서 훈련에 돌입 한 모습이 그려졌다.

리기에서는 권리세에 향한 무한한 배려 심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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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팔색조 매력이 이

드라마 속 개성 넘치는 연기에 이어 예 능으로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신

이지훈은 지난 6월 MBC '황금어장-라

예 이지훈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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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김선아(38)에게 '내 이름은 김삼순'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달려져야 한다

영광이자 굴레다. 김선아는 '김삼순'이

는 생각에 뭘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란 대표작을 만나 큰 행복을 맛봤지만

사실 요즘 들어 변신이라는 소리를 많

8년이 지난 지금도 '김삼순'은 꼬리표처

이 듣는다. 그래서 어제 '더 파이브' 기자

럼 따라 붙는다.

시사회가 끝나고 곰곰이 생각해봤다. 이

김선아는 여러 작품을 만나 언제나 다 른 모습을 보여 왔지만 늘 로맨틱코미디 이미지가 따라 붙는 건 '김삼순' 영향이 짙다. 그런 김선아가 '김삼순'과 가장 먼 지 점에 있는 영화를 찍었다. 14일 개봉하

미지 변신이 과연 뭘 말하는 걸까, 변신 을 했다면 그 기준은 뭘까. (그러면서 김선아는 정제 포도당 하나 를 입에 넣었다. "당이 떨어질 나이다"라 고 했더니 동갑인 기자에게 주려던 포도 당을 도로 넣었다. "확"이라며.)

는 '더 파이브'. 연쇄살인범에 남편과 아 이를 잃은 여인이 4명의 동료를 모아 복 수를 계획하는 이야기다. 김선아는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을 잃고 하반신을 사용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은 '내 이 름은 김삼순' 일 것 같은데.

▶'예스터데이' 끝나고 '몽정기'를 했을

하지 못하게 된 여인을 맡았다. 혹시나

때도 이미지 변신이라고 했다. '위대한

범인을 찾으면 죽이려고 늘 칼을 품고 다

유산'을 했을 때도 코미디로 변신했다고

니는 여자, 방 안에서 눈이 빠지라 컴퓨

했었는데. 이제는 '내 이름은 김삼순'에

터를 들여다보면서 범인을 찾는 여자, 이

대한 기억이 가장 많은 것 같다.

곳이 지옥이라며 절규하고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 잡히는 여자. 사람들은 김선아에게 변신했다고 한다.

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 힘든 것 같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어 하 '삼순이'를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 없다

했을지 궁금했다. 이야기가 재밌었

는 걸 안다. 이제는 '삼순이'를 내 안에 고

기라서 좋았는지, 다른 모습을 보

(기자에게 포도당을 다시 줬다. 힘이 솟

는지, 그동안 했던 것과 다른 이야

이 담아 놨다.

여줄 수 있어서 그럴 지, 모두 다

았다. 김선아는 '더 파이브'를 찍을 때 하

일지.

루 한통씩 먹어야 될 만큼 고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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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막바지 촬영 도중 온 몸을 다쳤다. 특히 왼쪽 팔은 6개월이 지난 지

는데 사람들은 다른 모습을 받아들이기 는 노처녀를 생각하는 것 같다.

-'더 파이브'를 한다고 했을 때 왜

보냈다.) -아마도 사람들이 이번에 변신이라

금도 잘 안 꺾일 만큼 부상이 컸다. 집에

삼순'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작

다고 했다)

이나, 캐릭터나. 그런 만큼 스스로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하는 역이

▶5월에 영화 촬영 끝나고 이걸 했다는

이 많은 역할이다. 분노를 꾹꾹 누

고 입을 모으는 건 '더 파이브'가 '김 품이라서 그런 것 같다. 작품 색깔 도 성취감이 남 달랐을 것 같은데.

데 만족이 너무 컸다. 그 만큼 힘들었다.

서 어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엉엉 우셨

다. 그 만큼 연기로 표현할 때 제약 르다가 마지막에야 터뜨려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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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포도당 하나씩을 사이좋게 나눠 먹었

▶특별한 생각 없이 가서 다 부딪히자

다)

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부상도 많이 당 할 수밖에 없었다. 계산하고 한 게 아니

-'더 파이브' 마지막에 누르고 눌렀

니깐. 원래 애드리브를 잘 못한다. 애드

다가 폭발하는데도 더 나가지 않아

리브를 하면 대사가 안 외워진다. 처음

서 좋던데. 대사도 그렇고. 이 영화

생각이 늘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

는 소품이나 대사, 장면 하나하나가

딪히고 또 부딪혔다. 아이가 살해되는 모

그냥 쓰이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연

습을 보는 장면을 찍을 때는 갑자기 앞

결되는 게 장점이다. 뻔해도 이야기

이 시커멓게 변하는 블랙아웃도 경험했

에 힘을 싣고. 마지막 대사도 마찬

다. 그 장면 찍을 때 촬영감독님이 내가

가지였던 것 같은데.

▶원래 시나리오는 좀 더 강하게 표현

큰 일 나는 줄 알고 놀라기도 했었다.

해야 했다. 난자질 같은. 그런데 촬영 전 -허리 아래가 마비돼 상반신만으로

까지 뭔가 과하지 않나란 생각이 계속

는 장면은 놀라웠다. 그 모습을 길

일단 부딪혔다. 하다 보니 촬영이 아니라

기어 다니면서 연쇄살인범과 맞붙

들었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겠다 싶어서

게 잡진 않았지만 통나무를 질질

진짜 같더라. 나한테 정말 벌어진 현실

끄는 것처럼 표현할 수 있었다는 게 달라 보이던데.

▶그래서 다쳤다니깐.

같고. 그런 느낌을 그냥 따라 같다. 한 작품을 바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

을 만났지 않겠나. 그런 인연들이지, 작

기 위해선 배우들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품 할 때 외에는 집에만 있다.

하는 건 기본이다. -나이가 들수록 남자배우와 달리

여배우가 할 수 있는 몫이 더 제약

-이제 왜 결혼을 안 하냐는 질문을

민을 하나.

냐는 질문을 많이 받나.

이 많아지는 게 현실이다. 그런 고

많이 받나, 아니면 왜 연애를 안 하

▶그런 점에서도 '더 파이브'가 잘 됐으

▶사람들을 만나야 (사람들이)묻죠. 사

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람뿐이 아니다.

람들을 잘 안 만난다. 작품을 하면 그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사랑 이 꽃피는 사무실인데. 문근영과 만

나는 김범, 윤계상과 사귀는 이하 늬, 이기우와 교제 중인 이청아 등 등.

-느낌이나 본능을 따라서 사는 편 인가.

▶좀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연기를 정말 못한다. (생활 속에서 연기를 못한다는 건 원래 그렇지 않은데 카메라가 돌면 방긋 웃 는다거나 공식석상에서 겸손한 척, 예의

▶오죽하면 사무실에서 나보고 제발

바른 척 하는 연기를 말한다. 솔직하다.

여배우들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울타리 안에서만 있다. 마당발이라는데

나가서 사람 좀 만나고 다니라고 한다.

어쩌면 사람들이 김선아와 김삼순을 같

다양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관객도 다양

17년 동안 연기를 했으면 많은 사람들

아닌가, 그냥 나를 포기 한 건가.

이 생각하는 건 그렇기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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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나는 작품 이야기를 할 때, 작품에 있을 때면 너무 즐거운 것 같다. 그 외에는 그 렇지 않고. 그러다보니 왜 난 이러고 있 지란 생각이 들곤 한다.

어지는 듯 했다. 그러다가 다시 하 게 됐는데.

서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다.

되는 것 같다. '위대한 유산'은 이런 영화

-'더 파이브'로 용기를 얻었나.

▶그렇게 인연이 되는 작품은 꼭 하게

가 만들어진다는 신문기사 보고 꼭 하 고 싶었는데 내가 하게 됐다는 연락을

하려고 했다. 작품 속 그녀의 마음처럼

받았다. 헬스장에서 그 소식 듣고 울었

하려 했고. 용기를 얻었냐면 글쎄, 성취

이두아이두'를 하게 돼 인연이 없

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시놉시스 받을

감이 컸다니깐.

걸 그룹 미쓰에이(지아 페이 수지 민)의 수지가 배우 성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미쓰에이 정규 2집 '허쉬(Hush)'로 컴백하는 수 격) 같은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나도 그렇다. 나도 다중이 같은 부분

▶잘 하려고 하는 것보다 안 이상하게

-'더 파이브'는 처음 인연을 맺었다

가 제작이 지연되면서 드라마 '아

-배우들이란 원래 다중이(다중성

때부터 먹고 있었다. 그런 작품을 하면

수지는 '그럼 어떤 남자와 연예를 하고 싶냐' 고 묻자 "성격상 달달한 연예는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다"며

"특별히 어떤 사람을 만나

지는 최근 기자들과 이뤄진 인터뷰에서 "친해서

어디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행복한 것들을

종종 만나는 사이"라며 성준과 불거진 열애설을

꿈꿔 본 것이 없다"고 답했다. 단 그는 "그

일축했다.

냥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

이 있다. 작품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그

수지는 지난달 11일 성준과 한 식당에서 저녁

다"며 "공통점을 가지고 무언가를 같

래서 올해는 힘들었다. 가끔은 이상하지

식사를 하고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

이하고 그런 게 아니라 말하지 않아

만 매일 이상하진 않다. 그저 즐겁게 살

등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두 사람은 길

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전혀 어색하

고 싶다.

거리에서 스스럼없이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터

지 않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치하는 모습도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말했다. 수지는 평소 잘 통하

-즐겁게 살고 있지 않다는 뜻인가.

이에 대해 수지는 "서로 어깨동무를 하긴 했지

는 연예인 동료로 "아이유 언

▶사람이 때로는 하루 종일 TV만 봐

만 그런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며 "왜 어깨동

니"라며 "남자 연예인 중에선

도 너무 즐거울 때가 있고, 아닐 때도 있

무를 했냐고 물으면 딱히 뭐라 얘기해야 할지"라

특별히 떠오르는 사람은 없

지 않나. 그런데 나는 요즘 왜 이렇게 안

며 말끝을 흐렸다.

다"고 답했다.

즐겁나란 생각을 한다. 생각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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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가수 신승훈이 자신의 콘서트를 위해 개런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했다.

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량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더신승훈쇼' 브랜드 콘서

공연 기획을 맡은 CJ E&M 콘서트사

이어 "실제 무대부터 감독들이 직접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

트를 기획해 매년 전국투어를 진행해

업부 측은 "보통 콘서트의 총 제작비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제작해 회전

훈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

온 그는 올해만큼은 자신의 모든 공연

용은 시스템이 35%, 아티스트 개런티

목마를 표방한 환상의 무대를 만들고

기장에서 개최되는 '2013 더신승훈쇼?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 부은 단 한 번의

가 30%, 대관 및 마케팅 20%, 인건비

있으며 음향 또한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그레이트 웨이브 (2013 THE신승훈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10%, 기타 운영비 5%로 구성된다"며 "

사운드가 사이드 석까지 깔끔하게 전달

SHOW-GREAT WAVE)'를 위해 자신

이에 자신의 개런티까지 반납하며 CD

올해 신승훈의 공연은 시스템 제작비가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장치들이 동원

의 개런티 전액을 공연 제작비에 투입

수준의 음향 질과 무대 연출을 직접 진

총 65%가 확보되면서 사상 최대의 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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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배우 남규리가 아프리카에 5개의 학교 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규리는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

에 다녀와 부모를 잃고 힘들게 살고 있 는 3어린 3남매와 에이즈에 걸린 모녀를 만나고 왔다.

터에서 진행된 '2013 희망TV SBS' 현

남규리는 이날 현장에서 자신이 다녀

장공개 및 제작발표회에서 이와 같이 밝

온 르완다에서 봉사활동을 한 장면을

혔다.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내레이션을 하던

남규리는 "이전에 이승철, 고 박용하, 유지태 등도 '희망TV SBS'를 통해서 아

도중 눈물을 흘리며 눈길을 끌기도 했 다.

프리카에 학교를 건립해 힘들게 살아가

'2013 희망TV SBS'는 가난과 질병으

는 이들을 위해 지원했다고 알고 있다"

로 고통 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을 돌보

며 "나도 이들과 함께 학교를 짓는데 동

기 위해 지난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

참해 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

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제

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목을 바꾸고 새롭게 진행한 SBS의 대표

남규리는 "사실 우리나라에도 힘들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프리카까지 가

지난 5월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케냐

서 도와야 하는 건지에 대해 생각한 적

로 떠난 배우 이정진을 비롯, 정애리(앙

있었다"며 "실제로 봉사활동을 다녀오

골라), 최수종(니제르), 김호진(DR 콩고),

니 많은 생각이 들었고 주변으로부터

오윤아(모잠비크), 김태우(탄자니아), 전

많은 도움이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

혜빈(잠비아), 김지우(탄자니아), 남규리(

다"고 밝혔다.

르완다), 류덕환(시에라리온), 강민경(코

'2013 희망TV SBS'는 총 11부로 구성

에서 진행되는 방송은 최기환 SBS 아

트디부아르)이 아프리카 주요 국가로 봉

돼 오는 15일과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나운서와 배우 송선미가 진행을 맡는다.

남규리는 지난 8월 아프리카의 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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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동을 떠났다.

다.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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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수 있다는 우려 탓에서다. 이에 소속사

배우 황수정이 KBS 2TV 새 주말연속

측은 논란에 휩싸인 당사자 프라이머리

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

를 언급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

원)물망에 올랐다.

은 음악으로 보답할 예정이다"는 말로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

대신했다. 앞서 지난 2일 '2013 자유로

스에 "'참 좋은 시절'이 내년 2월 방송을

가요제'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프라

목표로 작업을 준비 중이다"며 "황수정

이머리의 노래 '아이 갓 씨(I GOT C)'는

도 제작진이 미팅을 갖는 등 접촉했던

방송인 박명수와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

것으로 보고 받았다.

버 개코의 조화로운 무대와 귀에 익는 멜로디로 주목 받았다. 각종 온라인 음 원 차트에서 역시 단숨에 정상을 차지 하는 등 노래로서 인정받는 듯 했다.

물망에 오른 캐릭터는 주연은 아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작품 캐스팅의 경우 내년 까지 방송시간이 남아 있어 신중을 기 하면서 접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황수정이 '참 좋은 시절'로 컴백할 경우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이후 3년 만이 다.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곡을 만든 프

에 출연한 음악 프로듀서 겸 DJ 프라이

라이머리는 표절 논란 중심에 섰다. 일부

'참 좋은 시절'은 KBS 2TV 주말연속

머리(본명 최동훈)가 표절 논란으로 홍

음악 팬들이 '아이 갓 씨'가 네덜란드 여

극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결정됐다.

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아

가수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

메바컬처 측이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비슷하다

다.

는 의혹을 제기한 것. 특히 박명수가 부

아메바컬처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

른 멜로디 부분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표절과 관련된 해프닝이 잘 지나갔으면

당시 아메바컬처 측은 "장르 유사성 때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표절여부

문에 온 해프닝이라 여기고 있다"며 "악

를 떠나 관련 곡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기 사용 등이 유사해 비슷하게 느낄 수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지난해 방

꺼리는 상황이다.

있지만 표절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

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

다.

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김진원PD가

어떤 표현도 괜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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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는다. 두 사람은 '착한 남자'에 이어 '참 좋은 시절'로 다시 한 번 뭉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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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바야흐로 아역배우 전성시대. 성인배우

안일을 척척해낸다.

들 못지않은 연기력을 가진 아역배우들

뿐만 아니라, 엄마를 보고 싶은 절절한

이 안방극장과 브라운관을 종회무진 누

마음을 그렁그렁한 두 눈에 표현해 내

비며 활약하고 있다.

고, 동생들의 아픔까지 마음으로 품어

올 한해만 해도 실력 있는 아역배우들 이 많은 활동을 선보였다. 영화 '7번방의

내며 중학생답지 않은 깊은 연기를 펼치 고 있다.

선물'의 갈소원, '화이'의 여진구, MBC '

김유정은 극중 7남매의 가장 격인 백

여왕의 교실'의 김향기, 김새론, '불의여

원역을 맡아 드라마 초반 10회를 이끌

신 정이'의 진지희 등 수많은 아역배우

어나간다. 아역배우가 성인배우의 어린

들이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관객

시절을 연기하며 드라마의 중심에 서서

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0회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이례적이다.

명품 아역 배우를 논할 때 빠질 수 없

보통은 5부 내외로 아역이 등장하거나

는 이름이 또 있다. 지난 2일 첫방송한

길어도 7~8회를 넘기는 경우는 드물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에서 김

김유정 역시 이에 관해 "지금까지 드라

백원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유정(14)이

마에 누군가의 아역을 연기하며 이렇게

그 주인공이다.

오랫동안 드라마를 이끌어 본 것은 처음

극중 기억을 잃고 떠돌다가 한주(김상

이다"라며 "전작인 MBC '메이퀸'에서 천

는 것은 풀어낼 속 이야기가 많다는 뜻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정과 바통

중 분)의 집에 얹혀살게 된 백원역을 맡

해주(한지혜 분) 역할로 8회 등장했는데

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김유정의 연기가

터치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영광이다"

은 김유정은 극중 해녀복을 입은 채 물

이번에 기록을 깼다"고 말했다.

믿을만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라는 찬사를 늘어놓음과 동시에 "부담

질을 하고, 회를 뜨고, 코흘리개 아이 4

40부작 드라마의 4분의 1 분량인 10회

김백원의 성인 역할은 맡은 걸그룹 애

스럽다"는 걱정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명을 돌보며 어른들도 하기 힘들다는 집

동안 아역의 이야기로 드라마가 전개되

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는 방송 전 진행된

유이는 걸그룹 출신이지만 MBC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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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았던 고현정의

어느 정도 연기 활동을 한 유이가 아역

들어 가겠다"고 다짐했고, 김유정은 "유

아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

배우와의 바통터치를 부담스러워 하는

이 언니가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만

로 SBS '미남이시네요', KBS 2TV '오

것이 재밌다. 그것은 그만큼 유이가 겸

봤는데 연기하는 것도 보고 싶다"며 기

작교 형제들'등을 통해 연기 경력을 다

손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겠다는 뜻도 되

대감을 드러냈다.

져온 연기돌이다. 뿐만 아니라 올 초

겠지만 김유정의 연기가 그를 긴장시킬

방송한 KBS 2TV '전우치'에서 주

만큼 훌륭하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인공 역을 맡아 드라마를 책임 지기도 했다.

정. MBC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을

유이는 "김유정이 나오는 방송을 빠짐

통해 시청률 보증수표로까지 떠오른 그

없이 모니터 하면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

의 10년 뒤, 20년 뒤가 더욱 궁금해진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내년 초 컴백을 준 비 중이다.

틀로 일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일본 제프 나고야를 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화통

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화에서 “비가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현재 앨

등지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의 컴백 시기는 아직 확 정되지 않았지만 이른 상반기 께를 목표로

가수 컴백과 별개로 연기자 로의 복귀도 준비 중 이다.

잡고 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

소속사 관계자

랜만의 컴백인 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으

는 “영화와 드라

로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 제의는 계속

정규 앨범 가능성을 시사했다.

들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는 ‘2013 레인 제프

면서도 “아직 확

투어-스토리 오브 레인(2013 RAIN

정된 작품은 없

ZEPP TOUR - STORY OF RAIN)’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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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배우를 긴장시키는 아역배우 김유

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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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있는 가운데 보조석에는 괴이한 형상 을 한 인물이 동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탑의 솔로 신곡 'DOOMDADA'는 2010 년 발표한 'TURN IT UP' 이후 3년 만 에 발표하는(GD&TOP 제외) 솔로곡으 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탑이 직접 작사하고, 빅뱅의 '배드 보이',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를 작곡 한 CHOICE37과 함께 공동 작곡에도 나섰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태양의 '링 가링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서현승 감 독이 맡아 매력적인 영상을 선보일 예 정이다.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 이후 3년 만 에 영화 '동창생'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 배우 최민수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자작앨범을 발표한다. 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수 밴드 '36.5ºc'는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루스 없이 진정한 블루스는 없다는 최 민수는 자신의 음악을 '샤먼록'이라 칭 하고, 영매의 주술처럼 아름다운 블루 스 선율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빅뱅 탑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신

을 펼치고 있는 탑은 연기와 음악 두 가

통해 첫 공식 앨범 '트라이브 록산'을 선

눈길을 끄는 점은 가수 김장훈이 최민

보인다. 타이틀곡 '헛웃음'을 비롯해 최

수의 매니저를 자청했다는 점. 율엔터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

펼치고 있다. '동창생'에서는 여동생을

민수가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쓴 12곡

테인먼트 관계자는 "홍대의 언더그라

해 탑의 솔로 신곡 'DOOMDADA'(둠다

구하기 위해 남파 간첩이 된 리명훈 역

의 음원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운드 어느 구석진 작은 바에서 라이브

다)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다

을 맡아 액션 연기와 함께 진한 감정선

지난 5년을 돌이키며 자신의 굴곡진

공연을 펼치는 최민수밴드를 우연히 만

소 황량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

을 그려냈다. 한편 탑은 영화 '동창생' 프

삶의 이야기를 일기처럼 음악으로 풀어

난 가수 김장훈이 밴드의 음악에 매료

길을 끈다.

로모션과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등

낸 최민수는 정통 블루스 뮤지션으로

돼 스스로 매니저를 자청했다"고 귀띔

서의 존재를 알릴 예정이다. 인생의 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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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 베일을 벗었다.

지 모두 놓치지 않고 열정적인 활동을

사막을 연상시키는 듯 한 공간을 배경 으로 고글을 쓴 탑이 오토바이에 앉아

으로 인해 'DOOMDADA'의 방송활동 을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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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배우 정가은(35)에게서는 편안함이 느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 연기자로서는

태공실의 언니 태공리 역할로 캐스팅 된

지만 작은 역할이라도 홍자매 작가님들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정가은도 그런 주

줄 알았다. 촬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과 첫 만남이고,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정가은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변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의 이미지가

시점에서 자신의 역할이 쇼핑몰 직원 안

인연도 만든다고 생각하고 출연을 결심

서 '8등신 송혜교'로 연예계 발을 디뎠

희석되길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

진주라는 것을 알게 된 건 적잖이 그녀

했어요."

고, 케이블 채널 tvN '롤러코스터'로 얼

연한 SBS '주군의 태양'은 MBC '천 번

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굴을 알렸다. 정가은을 떠올리면 여전히

의 입맞춤'(2011) 이후 2년 만에 하는 드

'스타킹'과에서 재기발랄한 모습과 '롤러

라마였다.

껴진다.

코스터'에서의 코믹한 연기가 자연스럽 게 따라온다. 강한 예능 이미지가 아무래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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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렇듯, 방송을 하

"안진주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지만, 성

다보면 이야기 흐름이나 인물의 비중도

격도 비중도 제가 준비한 것과 너무나

조금씩은 바뀌기 마련이다. '주군의 태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라 정가은 스

달랐기에 당황했죠. 회사에서도 '역할에

양'도 연장이 되고 이야기 순서가 조금

스로에게도 의미가 남달랐다. 그러나 정

오해가 있었다면 다시 잘 생각해서 결

씩 변하면서 안진주도 애초 기획보다 비

가은은 대본리딩 하루 전까지도 자신이

정하라'고 했고, 고민도 많이 했어요. 하

중이 축소됐다. 안진주의 집에 귀신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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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인데 촬영만 들어가면 캐릭터로 완벽하

에서는 편안함이 느껴졌다. 대중이 바라

고등학교 때도 연극부 활동을 했죠. 내

게 변신해서 연기를 하더라고요."

보는 시선을 거부하거나 자신을 바꾸려

가 부산 사는데 연기 공부해봤자 되겠

고 하기 보다는 흐름에 몸을 맡길 줄 아

나 싶었는데도, 하고픈 마음이 잠재적으

는 연륜이 쌓였기 때문이 아닐까.

로 있었는지 모델 학원을 다니게 됐고

여러 사정이 있었지만, 정가은으로서는 이번 작품이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었기 에 더 아쉬움이 클 법하다. 하지만 그녀

"직장인이란 느낌으로 연예인 활동을

요. 지인 소개로 미스코리아 나가게 되

는 '주군의 태양'으로 인해 오히려 자신

하고 싶어요. 톱 배우가 되면 일을 안 한

고, 친구 제의로 서울에서 모델 일을 하

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을 바꿨다.

다던지 그런 것보단 가늘고 길게 가고 싶

게 됐죠. 자연스럽게 방송에도 나가게 되

"예능을 좀 줄이고 그 이미지가 없어진

어요. 주목받지 않더라도, 쉬지 않고 꾸

고, 그러다 '스타킹'에서 연락이 왔고요.

다음에 연기를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준하게요. 그러다 마흔, 예순이 되면 그

중간에 연기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말을 주변에서 많이 했어요. 근데 막상

때 제게 맞는 역학을 또 하고 싶어요."

단역에 뛰어들었는데 드라마를 오래 하

예능을 안 하고 있으니 목이 마르더라고

스스로의 개성을 인정하고, 그러면서도

게 됐죠. 끈을 놓지 않으니 조금씩 연예

요. 제가 남을 웃기고 싶어 하는 개그 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정가은이기에 설

계에 파고든 것 같아요." 앞으로 마흔, 예

능이 좀 있어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

득력이 있는 얘기였다. 지금도 그녀는 자

순까지 활동을 바라보는 정가은이기에

지 않죠. 그래서 '굳이 내 이미지를 버려

신 안의 부족함이나 숨겨진 재능을 살피

그녀에게는 여유가 느껴졌다.

장하는 에피소드나 삼각관계 등도 결국

야 되나, 진정한 연기자는 뭘까, 예능 이

고, 오랫동안 좋아하는 연예 활동을 하

그려지지 못했다.

미지가 있으면 진정한 연기자가 안되나'

기 위해 늘 준비하고 있다.

당장 스케줄을 잡거나 빨리 계획을 짜 기 보다는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 정 가은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저는 제 연기가 기대에 못 미쳐 그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예능 이미

"차기작은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는데

가보다 생각하고 많이 침울했어요. 촬영

지로 인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이

연극이나 뮤지컬을 하면 좋을 것 같아

"과테말라로 자원봉사도 가기로 했고,

현장에서도 의기소침해 있었죠. 감독님

라면, 그것만 열심히 해도 되지 않을까

요. 어떤 것이든 연기를 배울 수 있으면

이후엔 발성 발음을 위해 스피치 학원

도 저를 피하시는 것 같이 느껴졌고요.

요. 여러모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예

좋죠.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면 떨려요.

을 다녀 볼 생각이에요. 성격이 당장 닥

나중에 감독님이 오히려 제가 못해서 피

요." 정가은은 지금의 자신이 있게 해 준

토크쇼 나가고도 촬영 끝나면 '이 말도

쳐서 하는 것보다 제가 부족한 것을 미

한 게 아니라 미안해서 그랬다고 얘기해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그때의 모습으로

할 걸' 후회하죠. 연기 할 때도 마찬가지

리 준비하는 편이예요. 라디오 DJ, MC

주시고 스태프들도 제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을 알아봐 주고 기억해 주는 대중들

고요. 강단도 키워야 될 것 같고, 집중력

이런 게 재밌었는데 그때 조금 더 잘 했

유독 잘 챙겨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죠.

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도 높여야 될 것 같아요. 사투리도 아직

으면 더 많은 기회가 있었을 텐데 하는

촬영 후 스태프들과 즐겁게 여행도 잘

"전 지금도 좋아요. 지나가다가도 '어디

좀 있고요. 꼭 돈을 벌어야 하기 위해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노래도 조금 배워두

다녀왔어요. 제가 좀 더 일찍 마음을 열

어디 나왔던 분 맞죠'하면서 알아봐 주

가 아니더라도 뭔가 배움이 있다면 그게

고 싶고요. 이것저것 도전하는 것을 좋

었어야 했는데 아쉬웠죠."

시면 되게 좋아요. 그게 싫다거나 부담스

'좋은 일' 같아요."

아해서 연기, 노래, 스피치 시간 있을 때

비록 태공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지

럽지는 않고요.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

정가은이 방송에 임하는 자세에 이처

배워둘래요. 앨범 발표하는 것 아니냐고

못했지만 정가은은 박희본표 태공리 연

심은 별로 없어요. 이 이미지로 쭉 가서,

럼 느긋함이 묻어나는 것은 그녀가 어

요? 하하. 앞으로 일은 아무도 모르죠."

기를 보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

비록 범위가 제한적이라도 주어진 역할

릴 때부터 배우나 모델을 열망하지 않

그러면서 정가은은 "방송에 관련된 모

다.

이 있다면 만족해요. 그러다 기회가 되

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마치 운명이라는

든 일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저를 표현

"박희본씨 정말 잘 하더라고요. '저래서

면 물론 다른 것도 도전하는 것도 좋고

게 있는 것처럼, 그녀는 자연스럽게 연예

하는 말을 정할 수 있다면 방송인이란

태공리가 됐구나' 싶었죠. 공효진씨보다

요. 사극 속 무사나 현대극의 보디가드,

계에 발이 닿았다.

수식어가 붙으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

나이도 어린데 언니 역할에 어색함이 없

형사 같은 활동적인 역할을 한 번 해 보

"연기자가 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그

었죠. 평상시에는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

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는 정가은의 눈

런 적은 없는데, 뒤늦게 생각을 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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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서두르지 않는 그 편안함 속에는 누 구보다 강렬한 열정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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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2013년 한국영화는 어느 해보다 꽃미

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들의 대격돌이었다. 한국영화 활황과

한동안 영화계 주목을 받았던 유아인,

10대 시장 성장 등으로 모델 출신과 아

송중기, 김수현 꽃미남 대표 3인방 체제

이돌들이 스크린에 대거 출격, 자웅을

는 올해 변동을 맞아 내년부터는 사뭇

겨뤘다.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중기의 입대

아직 11월 흥행 결과가 채 나오기 전이

에 유아인이 일정부분 타격을 받은 반

지만 올해 꽃미남들의 스크린 성적표가

면 김수현은 독보적으로 떠올랐기 때문.

슬슬 나오고 있다. 꽃미남 스크린 성적

뿐만 아니다.

표를 짚어봤다.

새로운 꽃미남들의 도전과 아이돌들

올해 꽃미남 스크린 성적표 1위는 단

의 스크린 진출도 활발해졌다. 물론 아

연 김수현이다.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

직은 기대주일 뿐 성적표가 그다지 좋

하게'가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크린

지는 않다.

에 안착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스

올해 스크린 꽃미남 계보를 이을 배우

타덤에 오른 김수현은 지난해 '도둑들'에

로는 이종석이 꼽혔다. 이종석은 SBS 드

이어 올해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스크린

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성공으로

에서도 스타성을 발휘했다.

단숨에 핫스타로 떠올랐다. 출연한 영

지난해 송중기가 '늑대소년'으로 꽃미

화 '관상' 900만명을 동원해 지난해 김

남 스타파워를 발휘하며 안착했다면 올

수현이 '도둑들'에 출연한 것을 연상시키

해는 김수현이 그 자리를 꿰찼다. 김수

기도 했다.

현은 당분간 TV드라마와 영화를 오가 며 상종가를 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종석은 '관상'에서 역할이 그 다지 크지 않았을 뿐더러 뒤이어 개봉

'완득이'로 단숨에 꽃미남 배우 섭외 1

한 '노브레싱'의 흥행참패로 기세가 한

순위로 떠올랐던 유아인은 올해 성적은

풀 겪었다. '노브레싱'은 이종석 뿐 아니

아쉬움이 남는다. 단독 주연으로 나선 '

라 TV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10대들

들려' 이후 촬영에 들어간 영화 '피 끓

이종석과 드라마 '학교2'에서 호흡을

깡철이'가 120만명에 그쳤다. 하지만 '깡

의 인기가 좋은 서인국마저 쓴 맛을 보

는 청춘'이 내년에 선보이기 때문. 이종

맞췄던 김우빈은 '친구2'로 관객에 눈도

철이' 흥행 상당부분이 유아인의 힘이라

게 했다.

석이 '피 끓는 청춘'에서 스타성을 발휘

장을 찍는다. '친구2'는 2001년 개봉해

한다면 김수현 뒤를 확실하게 이을 것

8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친구'의 뒤

으로 보인다.

를 잇는 작품. 김우빈은 1편 당시 장동

고 불릴 만큼 배우에 대한 호감도가 여

이종석의 진정한 평가는 내년으로 넘

전히 크기에 유아인의 스크린 행보는 당

어갈 것 같다. 이종석이 '너의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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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연한다. 내년 아이돌 중 기대주는 탑 외에 JYJ 의 박유천이 있다. 박유천은 봉준호 감 독이 제작하는 영화 '해무'로 상업영화 에 본격적으로 출연한다. 박유천은 TV 드라마에서 일찌감치 배우로 존재를 드 러냈기에 스크린에 안착할지도 관심사 다.

건이 맡았던 동수의 아들 캐릭터를 맡

능성을 드러냈다. 흥행성적이 준수한 편

와 배우를 오가며 가능성을 타진할 계

아 부산 사나이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인데다 탑은 내년에 강형철 감독의 '타

획이다.

김우빈은 영화의 만듦새는 떠나 배우는

짜2'에 출연해 배우로 프로필을 계속 쌓

JYP엔터테인먼트 사단은 조연으로 차

이어질 것이다. 꽃미남들은 강동원, 조인

건졌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친구2'에서

을 전망이다. '타짜2'는 탑의 배우 이력

곡차곡 배우수업을 쌓고 있다. 2PM의

성, 원빈, 소지섭, 현빈 등 앞선 꽃미남 스

가능성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현재 SBS

을 더욱 길게 가게 할지, 아니면 가수로

준호는 '감시자들'에서 좋은 반응을 얻

타들의 계보를 이어가며 여심을 자극할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해 호응을 얻고

전념하게 만들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

었다. 내년에는 2PM 찬성이 '덕수리 5

전망이다.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 같다. 드라

인다.

형제'로 스크린에 눈도장을 찍는다. 택연

이들 중 과연 누가 차세대 꽃미남 대표

내년에도 꽃미남들의 스크린 활약은

마에선 고교생 역할로 인기를 얻고 있지

엠블랙의 이준은 '배우는 배우다'에서

은 '결혼전야'에서 비중은 작지만 상업영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갖

만 영화에선 거친 남자 역할을 맡은 것

가능성을 드러냈다. 아이돌로선 쉽지 않

화 신고식을 치렀다. 12월에 개봉하는 '

고 지켜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가 될

도 장래를 위해선 좋은 선택으로 보인

은 베드신을 연기한 이준은 당분간 가수

변호인'에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도 출

것 같다.

다. 눈에 힘만 주는 연기가 반복되는 것 은 앞으로 넘어야할 숙제다. 올해도 아이돌들의 스크린 진출은 활 발했다. 지난해는 '건축학개론' 수지를 정점으 로 JYJ의 김재중이 '자칼이 온다'에, '26 년'의 임슬옹, '돈 크라이 마미'의 동호, '

개그맨 윤정수의 파산 신청 소식이 충격을 안겼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정수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원'의 김동준, '가문의 영광5'의 윤두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인해 10억 이상의 빚이 생겼고

준,손나은,황광희 등이 영화돌이라는 수

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는 취지로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

식어를 얻으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졌다.

올해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뜨거 운 안녕'에, 2PM 준호가 '감시자들'에 출 연했으며, 소녀시대 유리도 '노브레싱'으 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도 채권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사안을 잘 알지 못한다"며 언급을 아꼈다. 법원은 윤정수의 수입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조만간 파산 신청을 받아 들일 지 조만간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올해 아이돌 중 스크린에 가장 두각을

윤정수는 수년째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나 지난달에도 가까운 연

드러낸 것은 빅뱅의 탑(최승현). 탑은 '동

예계 지인인 정원관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간간이 모습을 보여 왔다.

창생'에서 단독 주연을 맡아 배우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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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부모1 ; 우리 애는 마약에 중독됐어, 큰

- 원조 교 제 원조교제를 한 40대 남자, 일을 끝내고, 남 ; 얼마 주면 되지? 여 ; 5백만원 주셔야겠어요. 남 ; (!+!) 무슨 소리야! 지금 농담 하냐! 왜 이렇게 비싸게 받는 거지? 여 ; 자궁암 치료비니까요. - 소신정치한 정치인에게 시민단체 회원이 물었다. “의원님께선, 당론에 따르는 정치를 할 겁니까? 아니면 소신정치를 하겠습니 까?” “소신정치를 해야지요”

- 선진국 경제학자 우수정이 남자친구 현수를 만

“그게 내 소신이요!” - 3무 강원도의 3有 지상 - 감자

해상 - 오징어 하늘 - 폭설 제주 3多

여자, 돌, 바람

우수정 ;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인가 봐. 현수 ; 어떤 면을 보고 그렇게 단정을 짓

부모2 ; 우리 애는 일에 중독됐어.

위에 부담이 덜 하거든” “아아 그래서, 술 마실 때 옆에 있는 아

부모2 ; 아니야 그게..

가씨 젖가슴을 가만히 두질 않는 거구나

부모1 ; 왜? 무슨 일을 하는데?

~”

부모2 ; 마약 밀수 거래. - 자 본 일 -

는 거야? 최근 무역수지가 좋아진 모양 - 아 빠의 요강 -

이지? 우수정 ; 그건 아니야. 현수 ; 그럼 왜 선진국이라는 단어를 쓰 는 거야? 우수정 ; 이혼율, 자살률, 실업률이 모두 늘어 거의 선진국 수준이야.

“자네 부인 참 예쁘던데 디자이너라며?”

방 문틈 새로 보이는 엄마아빠의 요상한

“응, 패션디자이너 생활 올해로 10년째

그 다음날. 현수가 아빠를 보자마자, “아빠, 어젯밤 왜 엄마 몸에다 오줌 눴

중학생 딸애가 TV에서 정치인들의 싸 우는 모습을 보았다.

“엄마는, 아빠 전용 요강(凹)이거든~” “알았어. 나도 내일부터 아빠 전용 요강 “넌 안 돼!”

아빠 ; 우리나라는 깨끗한 정치가 필요

“왜??”

딸 ; 아아, 그래서 정치인들의 ‘세탁’이 끊 이질 않는구나. 아빠 ; 세탁?

사업상 룸살롱 방문이 잦은 현수에게 질문하는 아내. “당신은 왜 룸살롱에서 술 마실 때 아가

- 중독 부모의 자식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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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자식!! 더러운 놈!” “왜 욕해!! 자네 와이프랑 작업실에 있는

주일예배 중, 우수정이 안고 온 애완견이 설교를 듣더니 마구 시끄럽게 짖어대는

- 우유 -

딸 ; 돈세탁 말이야!

“뭐!! 뭐”

- 개소리 -

“요강이 넓어서 넌 빠져”

하단다.

누라 작업실에서 같이 자 봤어”

30Cm줄자 봤는데~”

에다 쉬 할래”

딸 ; 아빠, 정치는 어떻게 해야 옳아?

야” 빙그레 웃는 현수, “나 어제 자네 마

“아주 짧더라고,,, 30Cm밖에 안 되더라

어?” - 깨 끗 한 정치 -

현수가 친구에게 실언을 하고 말았다.

새벽1시, 현수가 오줌 누러 나오다가 안 광경을 목격했다.

서울 3無

인정, 양심, 도덕

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술에 덜 취하고

부모1 ; 그건 아주 좋은 현상이잖아.

났다.

“그런데 왜 여태껏 무조건 당론에 따랐 지요?”

일이야.

“응” “다 그게 건강을 위해서지. 술 마시

씨를 끼고 마셔요?” “그 이유를 알고 싶어?”

것이었다. 이 때! 목사, 우수정에게 묻길. “왜 개가 나를 보고 짖어대는 거지요? 제 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은 모양이지 요?” “아닙니다. 개들은 개소리를 들으면 반 가워하는 습성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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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소식

박인비(25·KB금융그룹)와 수잔 페테르

비앙 챔피언십)과 10월(선라이즈 LPGA

센(노르웨이)의 치열했던 경쟁의 마지막

대만 챔피언십)에 세차례 정상에 오르며

이 다가오고 있다.

박인비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올해의 선수상, 세계랭킹 1위, 상금 1위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상에서 290점을

등 주요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

획득해 252점에 그친 페테르센에 우위를

치고 있는 박인비와 페테르센이 15일(한

점하고 있다. 한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30

국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점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가 올해의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

선수상을 차지할 지는 미지수다.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

박인비가 자력으로 우승하기 위해서는

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

남은 2대회에서 23점을 획득하면 된다. 2

출전한다.

등에게 12점, 3등에게 9점의 점수가 주어

박인비와 페테르센은 이번 시즌 LPGA

지기 때문에 박인비가 남은 2개 대회에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박

서 모두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페

인비는 3개의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총 6

테르센의 성적과 상관 없이 올해의 선수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 6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메

페테르센이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이저대회),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올해의 선수상

US여자오픈(메이저대회)을 잇달아 제패

경쟁은 막을 내리게 된다. 마지막 대회를

하며 새로운 ‘골프여제’로 떠올랐다.

남기고 30점 이상의 격차가 난다면 박인

하지만 박인비는 시즌 후반기에 주춤했 고 그 사이 페테르센이 LPGA투어 무대

비는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거 머쥐게 된다.

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상금왕에서도

이제 남은 대회는 단 2개다. 최고의 활약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 세계랭킹에

두 선수는 경쟁 중이다. 박인비는 233만

을 펼쳐온 박인비가 페테르센의 막판 추

페테르센은 이번 시즌 총 4번 우승을 차

서 박인비는 11.98점으로 1위를 달리고

5460달러, 페테르센은 224만1847달러로

격을 뿌리치고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켜

지했다. 특히 9월(세이프웨이 클래식, 에

있다. 페테르센은 11.35점으로 박인비

각각 1, 2위를 기록 중이다.

낼지 주목된다.

에서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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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피니시 모양으로 자신의 구질을 파악할 수 있다. 공이 많이 휘는 골퍼들은 보통 백스윙이나 다운스윙에서 몸의 움직임과 손의 움직임 등으로 구질을 잡는다.

문에 몸의 회전이 작아지면서 릴리스가 이뤄지지 않고 팔 스윙이 강해진다. 이러면 공을 힘없이 치게 되고 공이 오 른쪽으로 휘는 구질이 만들어진다.

레슨을 받는다면 가능하지만 레슨을 받

▲위 동작은 치고 나서 몸이 공쪽으로

지 않는다면 피니시를 좋게 만들어 주는

쏟아지면 상체로 덤비고, 몸의 회전이 안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되면서 다운스윙에서 손이 풀려 내려올

자신의 구질과 피니시 동작을 비교해 보

때 주로 만들어지는 동작이다.

면서 균형 있는 피니시 동작을 만들려는

몸의 회전이 안 되면 슬라이스가 날 것

노력은 스윙을 충분히 좋게 만들 수 있다.

같지만 이때는 손이 풀려 내려오면서 클

이 때문에 피니시를 잡으려는 노력이 필

럽이 급격히 닫혀 맞기 때문에 공이 왼쪽

요하고 무엇보다 피니시가 중요하다.

으로 날아간다. ▲치고 나서 몸이 공과 멀어지면서 뒤

▲피니시에서 오른쪽 어깨가 많이 들리 면 전체적으로 몸의 오른쪽을 많이 사용

로 빠질 때는 오른발에 체중이 남는 것 과 다르다.

하기 때문에 피니시 동작에서 팔이 빠지

이때는 몸이 공과 멀어지기 때문에 공이

거나 낮아지고 반대로 오른쪽이 많이 들

깎여 맞아 악성 슬라이스 또는 악성 푸시

리고 클럽 헤드가 하늘을 향하는 모양이

의 구질이 만들어진다.

만들어진다. 그러면 왼쪽으로 휘는 구질이 만들어지 기 쉽다. ▲피니시에서 오른쪽 어깨가 많이 아래 로 향하면 머리를 너무 잡으려고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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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오른발에 남으면 골퍼의 개인 체형과 상체의 움직임에 따라 왼쪽이나

▲피니시를 잡는 연습 방법이다.

왼쪽으로 섰을 때와 오른쪽으로 섰을 때

오른쪽으로 모두 날아갈 수 있다.

두 발을 모으고 공을 치는 것도 좋지만

의 느낌이 다르다. 양쪽 다 연습하고 양

사진처럼 한 발로 서서 공을 쳐보는 방법

쪽 다 피니시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어

도 좋다. 이렇게 한 발로 서서 공을 치면

야 한다.

팔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후반에 더 많이 무너질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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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A 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마틴 김은 또 후

시즌 14승을 올리며 성공할 수 있었던 것

안 유리베와의 ‘덕아웃 뺨사건’, 핸리 라미

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

레즈와의 ‘번역 오해 사건’ 등 뒷 이야기들

다. 그중 한 명이 바로 류현진의 ‘귀와 입’

도 들려줬다.

이 되어준 LA 다저스의 한국계 직원 마 틴 김이다. 14일 텅빈 다저스타디움에서 올시즌 류현진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 던 마틴 김을 만났다. 이날 마틴 김은 시 즌 중 입던 운동복 대신 다저스 마케팅 직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말쑥하게 정

있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제가 스타라고 다음은 마틴 김과의 일문일답.

- 최근 한국에 다녀왔는데, 인천공

항에 몰린 취재진들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생각해 본 적도 없고요. 가끔 가족과 밖 에서 시간을 보낼 때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하십니다. 심지어는 저에 게 사인을 원하시던 분도 계셨지요. (웃으

▶인천공항 게이트가 열리고 제가 본 장

며)그런데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사

장을 차려 입은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았

면은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을 순간인 것

인을 해 드리나요. 저는 사실 사인도 없어

다.

같습니다. 기자분들이 대략 300명 정도

요. 서류에 사인하는 사인이 제가 하는

마틴 김은 “현진이의 성공을 바로 옆자

오셨는데, 그 엄청난 분위기를 보며 현진

사인의 전부입니다. 가끔은 이런 상황이

리에서 축하해 줄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이가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

마냥 신기하기도 합니다.

기쁨이었던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돈

습니다. 저에겐 그냥 가족같은 현진이지

매팅리 감독의 신뢰가 류현진에게 큰 힘

만, 한국 국민들에겐 현진이가 큰 희망이

이 됐다”고 강조했다. 류현진 통역을 하면

구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서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고 한 마틴 김은 류현진의 영어 실력에 대해 “상대가 말하는 포인트는 알아듣는 수준인데, 용 기를 갖고 부딪히면서 듣는 실력이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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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된것 같습니다.

▶저는 어쩌면 류현진이라는 선수 옆에

않는 방식이라 새로웠습니다. 반대로 한 국 야구장 마케팅의 아쉬운 점은 야구장 이 작다보니 TV 위주의 광고, 즉 카메라 에 잡히는 공간에만 마케팅을 하는 것 같 았어요. 올시즌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관 중만 400만명 정도 됩니다.

-마케팅 전문가로서 한국의 야구장 을 둘러보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잠실, 목동, 문학구장을 가

- 마틴 김씨도 한국에서 유명인사

▲LA 다저스 마케팅 직원이자 류현진의 통 역인 마틴 김은 류현진과 돈 매팅리 감독 의 신뢰가 상상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다저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포즈를 취한 마틴 김.

보았습니다. 한국 야구장에서 인상 깊었 던 점은 운동장 바닥에 광고를 넣는다는 점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도 하지

많은 팬들이 찾아주는 만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해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평균 관중을 1만 5000명으로 잡았을 때 그 정도의 숫자 를 상대로 구단들이 관중을 위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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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통역을 하는데 있어 어려 움은 없었나요.

▶한국 기자와 미국 기자의 질문들을 들

으며 양국의 문화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

인데, 최근 한국에서 다저스에서 관 심있게 지켜보는 한국 선수가 있다 고 말했는데요.

▶당시의 말은 다저스 뿐 아니라 빅리그

어요. 그래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습니

모든 스카우트들이 특정 한국 선수를 지

다. 미국에서는 처음에 마이너에서 메이

켜보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우리 팀은 세

저리그로 올라올 때 선수에게 인터뷰 스

계 시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에 스카

킬도 가르칩니다. 그래야 그 선수가 인터

우트가 3명이나 있어요. 그때 말한 건 지

뷰 때 말 실수를 하지 않으니까요. 류현진

켜보고 있다는 의미로 한건데 이야기가

은 한국서 바로 와서 한국 방식으로 인터

커졌습니다.

뷰를 하다 보니, 미국 언론엔 조금은 다 르게 비쳐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진

-최근 류현진과 라면 광고를 찍었

에 주력하기엔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는

배 정도 늘었어요. 많은 관심에 감사하지

이에게 ‘내가 미국적인 대답으로 조금 돌

생각입니다.

만, 많은 돈을 준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려서 통역할게’라고 말해주기도 했죠. 제

또 구단이 아닌 시가 야구장을 운영하

스폰서십을 맺을 순 없습니다. 다저스 입

가 영어로 통역하는 내용이 현진이가 말

사진만 같이 찍었습니다. 그게 전부인데

기 때문에 구단 수입이 시와 분산되는 점

장에선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가졌을

하는 내용과 조금은 다르게 들릴 수도 있

이야기가 커졌어요. (웃으며)제가 광고를

도 아쉽습니다.

때 서로의 이미지가 조화가 돼야 합니다.

지만, 절대 포인트와 내용을 왜곡하진 않

찍은 게 아니구요. 현진이만 찍은 겁니다.

-류현진 통역을 하며 얻은 것과 잃

습니다.

야구장에 거는 광고판 하나 갖고도 시와 구단이 수입을 나눌 텐데, 그렇게 해선 구 단 수익이 크지 않을 것 같아요. 야구장

은 것은 무엇인가요.

▶얻은 점은 답하기 쉽지요. 현진이의 성

만큼은 구단이 운영했으면 더 좋을 것 같

공을 옆에서 함께 하면서 나에게도 많은

다는 생각입니다.

기회들이 열렸다는 점입니다. 잃은 점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방한

-한국서 인터뷰때 통역으로 귀가

되겠다고 했다. 가끔은 입이 될 필

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현진이가 CF를 촬영할 때 따라가서

-직접 책을 쓴다는 이야기도 들었 습니다.

▶(놀라며)어떻게 아셨어요? 아직까지

요도 있지 않은가요.

확정된건 아닙니다. 기자분들이나 팬분

개인적인 생활이 없어졌다는 것이죠. 마

▶통역은 선수가 하고 싶은 말을 제가

들이 SNS를 통해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했던 걸로 압니다.

케팅과 통역까지 두 가지를 하다 보니, 저

하기 싫어도 해야 합니다. 류현진은 말이

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제가 2년 동안

▶ 스폰서 관계자들을 만났을 때 저를

는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언

많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자기가 말을 해

일기를 써왔는데요. 혼자만 알기엔 아깝

먼저 알아봐 주셔서 신기했습니다. 내년

제 어느 곳에서 필요할지 몰라서 항상 긴

야 할 땐 하는 편입니다. 전에 현진이가 ‘

다고 생각해서 한국에 내가 쓴 일기를 책

엔 많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다저스타디

장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는 다른 것은 포

형 그 이야기 좀 언론에 해줘’라며 부탁을

으로 낼 계획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움에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다저스는 국

기하고, 야구장, 비행기, 호텔에서만 생활

하더군요. 저는 ‘진지한 이야기면 네가 이

제 마케팅에 언제나 심혈을 기울여 왔고,

한 것 같습니다.

야기해야 한다. 나는 너의 메신저가 아니 라 목소리야’라고 말하면서 현진이를 타

한국 과자와 주류가 경기장에 들어온 최 초의 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저스와 스폰서를 요청하는 한

국 기업의 숫자는 어느 정도인가요. ▶ 류현진이 다저스에 온 뒤로 관심이 2

-2년 동안 일기를 쓰신 이유가 궁 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내년 마틴 김이 류

일렀습니다. 통역을 하며 현진이 몸 상태 에 대한 이야기를 팀 닥터에게 설명할 때

로의 2년이 평생에 가장 기억에 남을 시

니다.

제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이 될 수도 있으니, 나처럼 뒤늦게 후회

직 결정된 건 없습니다.

-평소에 말을 조심스럽게 하는 편

현진 통역을 또 맡을지 궁금해 합

하지 말고 일기를 한번 써봐라’라고 말해

▶구단과는 이야기가 진행중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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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직원중 한 분이 ‘자네에겐 앞으

준 적이 있어요. 그리고선 ‘혹시 그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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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는데요.

▶미국의 격언중 ‘1층과 2층에 사는 사

람들은 서로 다르다’라는 말이 있어요. 저

-백인 선수들은 왜 그런 장난을 안 칠까요.

▶류현진이 히스패닉 선수들과 빨리 친

와 선수들은 분명 다른 층에 사는 사람

해진 이유는 문화적으로 스킨십 같은 서

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라커룸 적

로가 친해지는 방법이라 비슷해서 그렇

응이 어려웠어요. 그들과 동료가 된 비결

습니다. 백인들은 그런 문화권이 아닌 것

이라면, 노력을 많이 안해야 한다는 겁니

이고요. 류현진도 한국서 남미 선수인 바

으로 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라고 하셨

다. 친해지려 노력을 하면 티를 내게 되

티스타와 친했다고 하는데 한국과 남미

는데, 저도 그 말을 듣고 평소 비행하는

는데 그러면 그들도 저를 부담스러워합니

선수들이 서로 문화가 잘 맞는 거 같아

시간을 쪼개서 꾸준히 일기를 썼습니다.

다. 초반엔 라커룸에 들어가서 그들이 먼

요.

그 분 말대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웃음)

저 말을 걸 때만 말을 했고, 먼저 말거는 건 절대 안했어요. 의외로 메이저리거들

-필라델피아 팬이고, 체이스 어틀

이 일반적인 사람과 똑같이 취급받길 원

의 맞대결 때 느낌은 어땠나요.

를 해주면 오히려 그들과 친해지기 힘듭

리 팬으로 알고 있는데요. 류현진과 ▶현진이에게 경기 전날 농담으로 ‘현진

해요. 그들이 대단한 선수라고 특별대우 니다.

아 내일 살살해라’라고 이야기했는데, (웃

고 했는데, 그런 일화가 또 있나요.

▶엘리스가 아니라 라미레즈였어요. 라

미레즈가 현진이에게 다가가 양손을 내 리며 침착하라고 했는데 현진이가 ‘아, 낮

-류현진이 선수들에게 종종 먼저 말을 걸기도 하던데,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게 던지라는 거구나’라고 알아듣고 낮게 던졌었지요.(웃음)

▶현진이가 미국에 온 뒤 영어가 늘었어

-매팅리 감독에게 류현진에 대해 물어

요. 그런데 듣는게 는 거지 쓰는 건 원래

보면, 립서비스가 아니라 진심으로 류현

어느 정도는 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을 신뢰하고 좋아하는것 같던데요.

-유리베와의 사건 당시 한국과 미

미국에 살면서 마음 편하게 안되는 영어

▶감독님 뿐 아니라 코치들도 류현진을

국의 문화 차이를 느끼셨나요.

로 부딪히는 용기가 생긴 게 좋아요. 통

좋아합니다. 매팅리 감독은 크게 신경쓸

▶뺨사건 때 오해가 생겨서 류현진이 무

역하기 전에 류현진한테 먼저 물어봐요.

필요가 없는 선수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가 ‘좋아요? 좋아?’라며 장난을 걸기도

척 당황스러워 했어요. 그 사건은 한국적

‘너 다 이해했어?’라고 하면 현진이는 ‘이

LA에 오자마자 팀 행사때 감독님과 류현

했죠. 어틀리는 제가 따로 사인도 받았어

인 사고로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미국에

부분은 이해했고 그 부분은 몰랐어’라고

진이 만났는데, 감독님이 ‘너에 대해 이야

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그래

서는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었습니다.

말합니다. 대략 느끼기에 현진이가 포인트

기 많이 들었다. 편하게 너 하고 싶은대

도 현진이가 잘 던져야 더 기뻐요.

그 사건 전부터 서로 친했고, 서로 장난도

는 다 알아듣는 것 같아요.

로 해라’고 말해주시더군요. 현진이도 감

으며)류현진이 저에게 살기 어린 눈빛을 보내더군요. 결국 어틀리가 현진이에게 2 개의 홈런을 쳤는데, 경기를 마치고 현진

치며 놀았었는데, 서로가 평소에 하던 장 -포수 A.J 엘리스가 ‘마틴 김은

류현진의 좋은 친구지만 우리들의 동료이기도 하다’ 고 말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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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한 게 카메라에 잡혀서 이슈가 된 것 뿐입니다.

독이 원하는대로 자기 방식대로 잘 해왔 -A.J

엘리스가

말한

‘캄다운

(Calm down)’ 을 ‘컴다운(Come

down)’ 으로 알아듣고 낮게 던졌다

습니다. 현진이도 매팅리 감독을 정말 좋 아하고, 저도 매팅리 감독의 팬입니다. ‘돈 매팅리’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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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제 관심은 연장계약이다.

하지만 지난달 시즌을 마친 후 ‘ESPN’

LA 다저스 ‘초특급 에이스’ 클레이튼 커

은 다저스가 커쇼와 10년 총액 3억 달러

쇼(25)가 예상대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라는 초대형 규모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

관심은 언제 어떤 대형 계약을 맺느냐 여

다고 보도했다. 3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부에 모아지고 있다. 커쇼는 내년 시즌을

금액도 파격적이지만, 투수에게 10년이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다저스는 올

라는 초장기 계약기간은 파격을 넘어 충

겨울이 지나기 전 커쇼와 연장계약을 체

격적인 수준이었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

결해 눌러앉히겠다는 심산이다.

인 제안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다저

이와 관련해 커쇼가 입을 열었다. 미국

스가 커쇼를 잡겠다는 의지는 분명하다.

캘리포니아주 지역지 ‘오렌지카운티’ 빌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단장회의에

플렁켓 기자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

참석한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우리

해 연장계약과 관련한 커쇼의 말을 전하

는 커쇼를 사랑한다. 우리팀에서 직접 지

며 아직 이렇다 할 협상이 없었다고 알렸

명해서 키운 선수”라며 “그는 최고의 투

다. 시즌 후 정식으로 계약 논의를 진행하

수이고 왼손이라는 이점도 있다. 계약이

지 않았다.

잘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플렁켓 기자에 따르면 커쇼는 “지금 현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은 지

작해 최대 3억 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전

달라. 포수 A.J 엘리스, 릭 허니컷 투수코

재 난 1년 더 LA에 있는다”며 “(계약내

난해 3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연장계

망하고 있다. 사이영상 수상으로 커쇼의

치, 돈 매팅리 감독이 없었다면 경기를 하

용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겠다”고 밝혔

약한 저스틴 벌랜더로 7년 총액 1억8000

가치는 더 크게 올랐다.

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이영상도

다. 지극히 원론적인 내용이지만 다저스

만 달러. 이보다 한 달 앞서 펠릭스 에르

한편 이날 생애 두 번째 사이영상 수상

좋지만 우승이 더 중요하다. 그것이 우리

의 제안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고난 뒤 결

난데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7년 총액 1

의 기쁨을 맛본 커쇼는 ‘MLB.com’과 인

가 야구를 하는 이유다. 사이영상과 월드

정해야 할 부분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커

억75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미국

터뷰에서 커쇼는 “팀을 위한 상이라고 생

시리즈 우승을 바꾸고 싶다”는 말로 팀에

쇼를 향한 제안은 없었다.

언론들은 커쇼가 최소 2억 달러부터 시

각한다. 나와 위해 함께 일한 동료들을 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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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춤춘다. 바람이 리듬을 더하고 태양이 조명을 비춘다. 너른 억새평원에 재잘거리는 참새 떼처럼 가을 나들이를 나선 가족의 모습이 정겹다. 선이 고운 항 아리를 닮은 민둥산 능선에는 권력을 잃 어버린 고려 지배층의 한이 아리랑이 되 어 전해진다. 첩첩산중이란 말도 이제는 옛말이다. 서울에서 3시간을 달리면 보 고 싶은 정선 땅이다. ▲벌거숭이산 민둥산, 억새가 바다 를 이루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은 새마을운동 때

사방사업을 거치면서 벌거숭이 형태가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 드물게 벌거숭이 산으로 남아 있는 곳이 몇 곳 있다. 강원 도 정선군 남면에 있는 민둥산(1,118.8m) 이 그런 곳이다. 민둥산의 옛 이름은 ‘한치 뒷산’이었다.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정선아리랑 가사에 나오는 ‘한치 뒷산’이라는 노랫말 이다. 남면에 한치마을이 있고, 민둥산은 그 마을 뒤편에 있다. 민둥산이 벌거숭이산이 된 이유는 울창 ◀아리힐스리조트의 스카이워크에서 내려 다 본 수려한 정선의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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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했던 산림을 벌목한 뒤 그 자리에 조림을

많이 자란다는 것. 실제로 이곳에서는 곤

간 정도 소요된다. 물론 휴식시간의 정도

하지 않아 억새가 자라기 시작했고, 군락

드레 등 산나물이 많이 난다. 민둥산 들머

에 따라 더 걸릴 수도 있다. 민둥산은 비

을 이루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왔다는 설

리는 증산초교를 지나 민둥산 통제소를

교적 완만한 구간이어서 남녀노소 쉽게

이다. 또 다른 설은 산나물 채취를 위해

거쳐 갈림길을 지나면 나온다. 이곳에서

오를 수 있다. 탁 트인 풍광을 내려다보며

매년 주능선 일대에 불을 놓아 민둥산이

잠시 휴식한 뒤 정상까지 잘 정비된 등산

저물어가는 가을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

됐는데, 억새는 불에 태우면 다음해에 더

로를 따라 걸어가면 된다. 왕복으로 4시

기에 좋다. 위치 강원 정선군 남면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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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12 문의 1544-9053 ▲철로 따라 달리고, 외줄에 매달려 하늘을 날고

정선은 우리나라 레일바이크의 원조다.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 어우러진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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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여 이름 붙은 아우라지를 거쳐 구절리까지 튼튼한 두 다리에 의지해 힘껏 페달을 밟으면 묵은 체증이 뻥 뚫린다. 조명으로 치장한 터널을 통과하면 아이들은 절로 괴성을 지른다. 동강을 따라 아찔한 철로를 지날 때면 묘한 쾌감에 근심 걱정이 사라진 다. 이 맛에 성수기는 물론 비수기 주말에도 이용객이 많다. 따 라서 인터넷 예약이 필수다. 레일바이크는 최고 속도 30km까 지 낼 수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탑승객들은 구경하느라 10, 20km 이내 속도로 운행한다. 2인승과 4인승이 있으며 내리막 코스가 많아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굴러간다. 시발 역에는 여치의 꿈 카페가, 도착역에는 어름치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아우라지에 도착하면 정선 풍경열차를 이용해서 구절리 역으로 돌아오면 된다. ▲정선의 새로운 명소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하늘을 향한 인간의 동경은 인류 역사와 함께했다. 하늘을 걷

는다는 뜻의 스카이워크는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 자형 구조물을 벼랑 밖으로 돌출시켜놓은 정선의 새로운 명소 다. 바닥은 투명 안전유리로 마감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 다. 발아래에 천 길 낭떠러지가 있고, 눈앞에는 태초의 모습을 닮은 동강과 한반도 모양의 밤섬이 펼쳐져 있다. 짚와이어 또한 지나칠 수 없다. 아시아 최장 길이와 세계 최 고 높이(325.5m)를 자랑한다. 4명씩 조를 맞춰 활공하기에 앞 서 깊은 호흡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켜본다. 옆 라인의 여자 체험자는 무서운 마음에 눈을 감아버렸다. “출발”이란 짧 고 명료한 말 한마디에 난간 안전문이 열리고 몸이 둥둥 떠오 른다. 4줄의 와이어와 안전벨트가 내 몸을 붙잡고 있다는 것은 잠시 잊은 채, 마치 패러글라이딩을 하듯 순식간에 하늘을 나 는 기분이다. 순간적으로 유체 이탈이라도 경험한 것처럼 정신 이 몽롱해진다. “엄마” 하고 외치는 비명 속에는 ‘재미있다’라 는 말이 숨어 있다. 해발 607m 위치에서 최고 속도 120km/ h(70~120km/h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로 하늘을 날고 있는 자신을 상상해보라. ▲정선아리랑은 다르다

강원도 정선 땅은 첩첩산중 오지다. 오죽하면 유배지로도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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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구성진 정선 아리랑이 장터에 울려 퍼진다. 그 소리를 따라 발길을 옮기니 야외 무대가 마련돼 있다. 어르신이 신명을 주체 못해 아리랑 에 맞춰 춤사위를 펼친다. 이어 배꼽을 훤 히 드러낸 아주머니들이 출렁이는 뱃살 을 털면서 벨리댄스 춤판을 벌인다. 그 외 에 마술 공연, 밴드 공연, 떡메 치기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구경거리가 많다. 정선 5일장의 매 력이다. 주전부리를 빼고 장터 구경을 논할 수 없는 법. 5일장에서 인기 있는 음식 중에 콧등치기국수가 있다. 면이 쫄깃쫄깃하고 탄력이 좋아 후루룩 빨아들이면 면발이 콧등을 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곤 드레나물밥은 정선 지역민들이 쌀이 부 족하던 시절에 먹던 음식이다. 곤드레의 정식 이름은 고려엉겅퀴. 잎사귀가 바람 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술 취한 사람 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처럼 보여 곤드레 라고 불렀단다. 외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양념장을 만들어 함께 비벼 먹으면서부 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곤드레나물 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양념장을 한 번에 끼얹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넣어가 며 비벼 먹는 것. 그래야 최적의 간과 맛 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정원광장(033378-5100)은 비빔밥을 먹고 나면 곤드 합했을까. 귀향을 보내는 사람이야 어떻

레밥 누룽지를 내놓는다. 누룽지 맛을 본

게든지 포승줄에 묶여 가겠지만 그 죄인

사람은 다음에 잊지 않고 다시 찾을 만큼

을 압송하는 관리들도 죄인처럼 목숨을

구수하고 맛있다.

담보로 길을 재촉해야만 했다. 그만큼 산 짐승이 많고 험한 길이란 말이다.

정선을 대표하는 약재를 꼽으라면 현지 사람들은 황기에 표를 던진다. 그만큼 정

정선아리랑은 노랫말이 밀양아리랑, 진

선에서 재배되는 황기는 다른 지역 것보

도아리랑과 사뭇 다르다. 정선아리랑이

다 그 효능이 뛰어나다. 황기는 활력을 회

이 고장에서 불리기 시작한 것은 고려왕

복시키는 데 매우 좋은 약재로 알려졌다.

조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던 시절이다.

또 만성궤양을 치료하고 간을 보호한다

그때 고려왕조를 섬기던 정치 세력이 정

고 알려져 술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즐겨

선으로 들어왔다. 지난날의 권력을 회상

찾기도 한다. 황기를 넣고 백숙을 만들 때

하며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한 심정을 한

는 따로 기름을 제거하지 않는다. 황기가

시로 읊은 것이다. 노랫말에 보면 ‘타관객

기름을 분해해 국물 맛을 담백하고 시원

리 외로이 난사람 괄시를 마라… 옛일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귀한 손님이 오면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웬

황기백숙을 대접한다고 하니 정선을 찾

갖 것이 모두 시름뿐이라’라는 대목이 나

는다면 황기백숙도 맛봐야 하겠다. 황기

온다. 이런 시대적 아픔을 담은 정선아리

백숙은 삼거리쉼터식당(033-562-5190)

랑은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 들을 수 있

이 유명하다. 백숙을 완성하는 데에 시간

다. 주변에서는 아우라지 뗏목 체험도 가

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화로 예약하는

능하다. 강 건너편에는 아우라지 처녀상

편이 좋다.

과 정자각(여송정)이 있다.

정선 5일장은 매월 2, 7, 12, 17, 22, 27 일에 열린다. 매주 토요일에는 주말장이

▲인심 넉넉한 정선 5일장, 먹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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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 풍성

운영된다. 장날에 맞춰 정선아리랑시장( 정선 5일장) 열차가 정기 운행되고 있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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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감칠맛을 업그레이드하는 밑 국물 재료

4 북어대가리 통북어를 이용해서 요리

1 새끼 청어 멸치 국물보다 맛이 진하고

를 하면 늘 남는 부분이 북어대가리다.

풍미가 좋으며 깊은 맛이 나는 것이 새끼

북어대가리는 의외로 구수한 국물 맛이

청어 국물이다. 살짝 기름기가 도는 국물

우러나기 때문에 모아두면 좋다. 북어대

에서 감칠맛이 나 어떤 국물 요리에도 두

가리는 바싹 말려 보관하고 국물을 낼 때

루 활용할 수 있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

는 큼직하게 잘라 마른 팬에 볶은 뒤 물

지 말고 국물을 내는 것이 좋은데, 비린

을 부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끓인다.

맛을 없애려면 마른 팬에 볶다가 물을 붓

국수나 전골, 지리, 탕 등 국물 요리의 밑

고 푹 끓이는 것이 포인트다.

국물로 쓰거나 나물 등을 볶을 때 사용

2 꽃게 다리 진한 국물 맛으로 유명한

하면 좋다.

부산 어묵의 비결은 바로 꽃게다. 감칠맛

5 대파 뿌리 국물 요리를 할 때 가장 주

과 구수한 풍미, 시원한 맛이 일품인 꽃게

의해야 하는 점이 바로 보관해두었던 국

국물은 꽃게가 쌀 때 구입해서 만들어두

물의 잡내다. 이런 잡내를 없애는 데는 대

면 좋다. 또 꽃게 요리를 할 때 떨어진 다

파 뿌리가 좋다. 대파를 손질할 때 무심

리만 모아두었다가 국물을 내도 좋은데,

코 버리는 대파 뿌리를 밑 국물을 끓일

꽃게 다리에 청주와 국간장을 넣고 쌀뜨

때 함께 넣으면 맛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물을 부어 끓여야 비린 맛이 덜 난다.

방부 효과를 내 오래 보관해도 잡내가 없

3 자투리 채소 및 채소 껍질 무, 당근 등

고 뒷맛이 개운하다. 게 우러난다.

8 양파 천연의 국물 맛을 내는 재료가

의 채소 껍질과 양배추 심 등 채소의 자

6 표고버섯 기둥 향이 좋고 깔끔하며

투리만 모아두어도 국물 낼 때 채소를 따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표고버섯은 국물

7 닭 뼈 닭 요리를 할 때 살을 발라내고

바로 양파다. 특히 국물을 낼 때는 껍질까

을 낼 때 기둥만 사용해도 된다. 요리할

남은 닭 뼈를 모아 국물을 내면 맛있는

지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파 껍질째

많이 사용했다면 껍질과 자투리를 모아

때 질긴 기둥은 보통 떼어내고 사용하는

닭 국물을 만들 수 있다. 닭 뼈를 쌀뜨물

물에 한 번 헹구고 큼직하게 썰어 국물을

깨끗이 씻은 다음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데, 기둥을 모아서 결대로 쭉쭉 찢은 뒤

에 헹군 뒤 석쇠에 올려 살짝 구워 불 맛

내면 잡내가 없고 깔끔하며 구수한 향미

푹 끓인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도 좋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수분을 날리고

을 낸 뒤 국물을 낸다. 닭 뼈로 국물을 낼

가 진하게 우러난다. 비린 맛이 나는 국물

냉동 보관한다. 때론 국물을 따로 내지 않

때는 청주를 넣어야 잡내 없이 구수한 국

요리에 특히 좋다. 달걀찜을 할 때 국물로

진다. 또 죽, 수프 등의 밑 국물로 쓰면 맛

아도 된장찌개나 국을 끓일 때 기둥 서너

물을 낼 수 있다. 닭 뼈 국물은 전골이나

사용하면 달걀 특유의 비린 맛이 없는 깔

이 담백하고 개운해진다.

개 정도 넣어 끓이면 맛과 향이 은은하

맑은 탕 등을 끓일 때 쓰면 좋다.

끔한 맛을 낼 수 있다.

로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요리에 채소를

고, 나물 볶을 때 넣으면 감칠맛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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