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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8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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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EDITORIAL

다.

다르지만 교육과 경제, 현지 적응 등 공

한국에 새 정부가 출범한다.

정 목표와 140개 과제를 발표하고 앞

새 정부는 역대 정권이 문민 정부, 국

으로 5년 동안 추진할 사업을 구체화

과거에 대한 부분이 아직도 미진하

민의 정부, 참여 정부 등의 명칭을 사용

시켰다. 그 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보

고 미흡하다, 완전한 결론을 내려야 앞

한 데 비해 박근혜 정부로 부르기로 했

다 많은 국민들에게 복지를 제공하고

으로 나갈 수 있다는 주장은 결국 자신

미국과 유럽 지역 동포들의 경우 이

다고 한다. 깊은 뜻이 있겠지만 이름을

일자리를 창출하며 창의교육과 문화

들의 주장대로 돼야 중단하겠다는 메

중국적에 강한 희망을 표시하고 있으

걸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는

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

시지에 불과하다.

며 동포 단체들이 한국 문화 관련 행사

다짐으로 받아 들이고 싶다.

한 통일 시대의 기반 구축을 발표해 미

역대 정권이 모두 국가의 부흥과 국

래의 모습을 구체화시켰다.

가장 무서운 적은 내부의 적, 마음의 적이라는 말처럼 우리 스스로가 내부 의 적, 마음의 적이 되어 앞날을 저해하

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제 2의 새마을 운동을 통해 다시 한

불행히도 한국의 역대 정권이 거의 전

번 도약한다는 포부도 여러 차례 나왔

부 불행한 마무리로 아쉬움을 샀다.

다. 대한민국 호가 나갈 방향과 목표가

700만 해외 동포들이 바라는 것은 한

정해지고 과제도 나왔으며 포부도 알

국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며 한

려졌다. 이제는 더 이상 지난 일에 얽매

국이 마음의 고향, 정치적 경제적 발전

박근혜 정부는 과거의 교훈을 거울

여 스스로를 구속하는 일이 없어야 한

의 동반자이자 선도자로서 역할을 해

삼아 깔끔한 마무리로 국민들의 행복

다. 아직도 일부 지역 극소수 인사들이

주는 것이다.

을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SNS 등을 통해 지난 해 선거에 대해 부

조국이 잘 돼야 해외 동포 사회가 잘

북한 핵과 일본의 경제 공세, 일본과

정투표라고 시비를 하며 재검표, 당선

되면 동포 사회가 잘 돼야 조국이 잘 된

중국의 불편한 관계, 미국과 중국의 상

무효 등을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

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일이다.

호 견제 등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 속에

러울 뿐 아니라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서 한국이 성장과 행복을 유지하려면

위험천만한 일이다.

정권의 불행한 마무리는 국민들의 불행이다.

무엇보다 강력한 지도력과 국민적 단 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에 맞추어 5대 국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개인적인 호 불호,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 등 과 거에 대한 것도 이제는 내려놓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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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일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

통적인 부분과 지역적인 사안들이 있 다.

와 사업 등에 한국 정부의 재정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동포 사회의 규모가 제법 큰 곳은 어 김없이 공관이나 출장소 등의 설치를 희망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해외 동포 사회를 담당하는 독립 부 서의 설치도 가부 결론을 내려야 한다. 해외 동포들이 한국계 현지인으로, 성숙한 세계 시민으로 긍지를 갖고 살 아갈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가 할 수 있 는 부분은 확실하게 지원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나 해외 동포사회

박근혜 정부는 해외 동포들의 염원

에서나 우리 모두가 자랑스런 배달민

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능

족이며 국가 부흥의 주역으로 공평하

한 범위에서 최대한 수렴해 동포들에

게 역할을 분담하고 공평하게 대접받

게 긍지와 행복을 주어야 한다.

는다는 인식을 갖도록 정부가 힘써야

해외 동포들도 지역에 따라 염원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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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6일 밤 12시 무렵.

사는 이용희 국토통일원 장관과 동훈 차관

청와대 본관 2층, 박근혜 씨의 방문 앞 전

이었다.

실(前室)에는 감색 양복 한쪽 소매가 피에

27일 동이 튼 뒤 성복제(成服祭)를 올리

젖은 김계원 비서실장이 머뭇거리며 서 있

고 나서야 청와대 비서실은 정상적으로 돌

었다. 그 뒤에는 방금 전 근령 씨로 하여금

아갔다.

언니 근혜 씨를 깨워 달라고 한 전석영 총

빈소도 소접견실에서 대접견실로 옮겼

무비서관이 있었다. 김 실장이 머뭇거리며

다. 수석 가운데 서열상 맨 위인 최광수 의

박정희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전했다. 충격에

전수석비서관이 고건 행정수석에게 국장(

빠진 근혜 씨 입에서 “전방은 괜찮습니까”

國葬)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

라는 얘기가 나온 것은 그때였다. “비상계

준비해서 병원에 갔던 기억이 났습니다. 총

장과 관련한 주요 결정은 고 수석의 몫이

엄을 내렸다”고 답한 김 실장은 뒤이어 “함

에 맞으셨으니 옷에 문제가 있지 않겠나 했

아니었다. “주로 JP(김종필 전 총리)가 친인

정에 빠졌다…”고 우물거렸다.

습니다. 소접견실에 빈소를 마련하라고 부

척을 대표해서 했지요. 영구차를 어떤 모

속실에 말한 것도 그때 기억을 따랐습니

양으로 제작하라고 지시한 분도 JP였습니

다.”

다.” JP는 흰 국화로 뒤덮은 버스 중간을 유

비서실장실은 황망한 수석비서관들로 어수선했다. 박 대통령의 시신을 어떻게 해 야 할지 논의하던 수석들은 아침에 청와대

청와대와 인접한 종로구 소격동 국군서

리로 만들어 밖에서 안의 관을 볼 수 있도

로 모시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전 전

울지구병원 응급실. 수술대에 누워 있던

록 한 영구차 모양을 메모지에 그려서 고

비서관은 “수석들은 바깥을 김재규가 장

박 대통령에게 옷을 갈아입히는 일은 쉽지

수석에게 건넸다.

악했다고 여겼는지, 당장 모셔오려면 복잡

않았다. 전 비서관은 그곳까지 따라온 근

한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같

령 씨가 충격을 받을까 봐 밖에 나가 있어

부속실에서 급히 마련한 제상에는 북어

의 방은 자신의 자서전 표현대로 ‘무섭도

다”고 술회했다. “아침에 모시면 국민들이

달라고 했다. 동행했던 청와대 경호원 2명

찜이 올라왔다. 식당에서는 “큰 영애께서

록 적막한 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그날 밤

알고 더 소동이 난다. 지금 바로 모시는 게

과 김병수 국군서울지구병원 원장의 힘을

대통령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갖

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몸

도리이자 정상적”이라는 말과 함께 전 비

빌려 겨우 옷을 갈아입힐 수 있었다. 앰뷸

다 놨다”고 말했다. “그런데 나중에 큰 영

에 한기가 돌더니 온몸이 주체할 수 없을

서관이 나갔다.

런스에 실려 청와대로 온 시신을 흰 보를

애한테 물어보니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군

정도로 떨렸다. 사람이 너무 큰 충격을 받

전 비서관은 근령 씨에게 아버지에게 입

덮어 싸늘한 탁자 위에 뉘었다. 그 앞에 병

요.” 고건 전 국무총리(당시 행정수석비서

으면 울음조차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는

힐 검은 옷을 준비해 달라고 했다. “그 5년

풍이 쳐졌다. 육 여사의 시신이 누워 있던

관)는 그렇게 기억했다. 소식을 듣고 소접

것을 깨달았다.”(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

전 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셨을 때 흰 옷을

그 공간, 바로 그곳이었다.

견실 빈소를 가장 먼저 찾은 청와대 밖 인

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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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26의 밤이 지나갔다. 근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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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간 일” 윤필용 만나 테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있다고 생각한 박 당

칩거(1979년 11월∼1988년 7월)-아버지

정말 가슴 아프게 살아왔다”고 했다. 실제

니스 치며 화해▼

선인은 나중에 언론 인터뷰에서 “상당히,

의 이름으로 1

전두환 정부는 국립묘지의 박 전 대통령

서울 중구 신당동 ‘박정희 대통령 가옥’

묘역에서 유족들이 공개 추도행사를 하지

에는 박 전 대통령이 1958년 이 집을 샀을

못하게 했고, 박 당선인이 이끌던 ‘새마음

때 심었다는 향나무가 대문에 기대듯 담

봉사단’을 해체하라고 종용했다. 결국 이

장 위로 높이 서 있다. 육영수 여사가 심은

단체는 해산했다.

목련은 향나무와 1m 정도 사이를 두고 있

박 씨는 1958년부터 1980년까지 이 집

령의 대구사범 후배였던 김민하 전 중앙대

독서도 그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데

다. 나무를 좋아한 육 여사는 목련과 더불

을 관리했던 박환영 전 청와대 관리담당

총장도 1980년 상반기에 박 당선인을 거

한몫했다. 특히 제왕학의 교과서라 불리는

어 벽오동과 은행나무, 라일락 등 스무 그

부이사관(2005년 작고)의 동생이다. 형을

의 매주 불러내 테니스를 쳤다. “전화를 걸

‘정관정요(貞觀政要)’를 비롯한 중국 고전

루를 심었다. 훗날 이 집을 다시 찾을 때면

따라 드나들며 집 관리를 도왔다.

어서 나오라고 해서 교수 서너 명과 장충

이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박 당선인 측

박 당선인은 두문불출에 가까운 삶을

테니스코트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박 당선

인사는 “청와대에서 나와 힘들 때, 무엇

살았다고 당시 그를 만나본 사람들은 이

인이 많이 외로웠습니다. 만나자는 사람도

을 해도 어떤 책을 읽어도 어지럽던 마음

1979년 11월 21일, 15년 11개월 동안 머

야기한다. 언론 접촉도 1980년 초 일본 월

별로 없었고, 박 전 대통령 밑에서 일했던

이 중국 고서를 읽고 나니 비로소 안정됐

물렀던 청와대를 나온 박 당선인은 화단에

간지 ‘분게이슌주(文藝春秋)’와 일본 TV방

사람들은 대부분 그분 사후에 등을 돌렸

다고 박 당선인이 여러 번 이야기했다”고

나무가 빽빽한 이곳으로 돌아왔다. 대지

송 인터뷰 말고는 전두환 정권 시절 내내

잖아요.”

전했다. 정관정요는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

327m²(99평), 건평 129m²(39평)의 단층집

하나도 없었다. 1984년 한 여성 월간지가

이들과의 모임에서 박 당선인은 자신이

켜 정권을 잡은 당 태종이 군주의 도리, 인

은 방이 5개였지만 관리인과 가정부 방, 청

그를 잠깐 만난 뒤, 분게이슌주의 인터뷰

겪었던 염량세태(炎凉世態)의 단면을 가

재 등용 같은 지침을 위징 등 신하들과 논

와대에서 들고 온 짐을 들여놓은 방을 빼

기사를 재구성해 ‘단독 인터뷰’라고 싣는

끔 털어놨다고 한다. ‘유신(維新)만이 살길’

한 책이다.

면 실제로 쓸 수 있는 방은 2개였다.

해프닝이 있었을 정도였다.

이라며 연설을 했다가 10·26 후 “그때 무

그러나 박 당선인은 이런 환경에서 느꼈

박 당선인은 목련에 손을 짚고 깊이 생각 에 잠기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신당동 가옥을 관리하고 있는 박운

그런 삶에서 테니스는 그의 답답한 숨통

슨 힘이 있어 반대할 수 있었겠느냐”고 태

을 법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

영 씨(73)는 “박 당선인이 가정부를 두지

을 조금은 틔워줬다. 운동을 좋아했던 박

도를 바꿨던 고위 관료며, 어느 식당 엘리

다. 이 시기 그를 만났던 전직 청와대 출입

않고 혼자 살림을 했다”고 기억했다. 그는

당선인은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할 때부터

베이터에서 박 당선인을 우연히 만나자 당

기자는 “한 번도 어렵다거나 힘들다는 이

“박 당선인이 두 동생을 키운 것이나 다름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테니스를 즐겼

황해하며 못 본 척하다 다음 층에서 황급

야기를 하지 않았다. 과묵했고 잘 들었다.

없다”며 “인근 중앙시장에 장을 보러 가기

다. 당시의 일부 기자는 위로하는 차원에

히 내렸다는 박 전 대통령 시절 장관 이야

기자들이 무슨 말을 하면 끄덕끄덕하며 웃

도 했고, 김치찌개를 끓여 먹는 것도 봤다”

서 청와대를 나온 박 당선인을 불러 같이

기 등이다.

거나 할 뿐 코멘트를 잘 하지는 않았다”고

고 했다.

식사를 하거나 테니스를 쳤다. 박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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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두환 정권 시절 박 전 대통령이

했다. 김민하 전 총장도 “담담하면서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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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게 이겨내는 게 보였다. 고통과 슬픔

을 하는 데 막힘이 없더군요. 4개월이 지

을 표시하지 않았다. 허영, 건방, 오만은 전

나자 박 당선인이 국고에 헌납하겠다고 했

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습니다.”

박 당선인의 이런 성격은 예상 밖의 장

안 전 사령관에 따르면 당시 문화공보부

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른바 ‘윤필용 사

차관이 주식을 인수했다. 군용 스리쿼터

건’으로 1973년 불명예스럽게 소장으로 예

(0.75t 트럭)에 싣고 왔다고는 들었지만 주

편하고 투옥됐던(법원은 지난해 이 사건

식이 어디에 있었는지, 전두환 정부가 그것

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윤필

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모른다고 했다. 이때 박 당선인은 몸이 그리 좋지 않았

용 장군은 1980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었 다. 경기 성남시의 도로공사 본사에는 훌 륭한 테니스 코트가 있었다. 윤 장군과 잘 알던 김 전 총장이 “박근혜를 불러서 테니

▼“5공, 朴헌납주식 軍스리쿼터로

다. 자서전에서도 밝혔듯 국장을 치르는 동

칩거-아버지의 이름으로 2

듯한 멍 자국으로 뒤덮였다. 그 후유증 때

안 충격과 정신적 고통으로 몸이 부항 뜬

실어가”▼

박 당선인을 직접 만났던 안병호 전 수방

문인지 박 당선인은 국군서울지구병원에

박 당선인이) 오라고 하면 오겠느냐”고 반

사령관도 그의 내적인 강인함을 평가했다.

서 진료를 받기도 했다. 간혹 안 전 사령관

문했다. 이런 상황을 김 전 총장이 전하자

1980년 하반기 박 당선인은 신당동 집과

시키기 위해 청와대 인사를 보냈지만 박 당

에게 전화를 걸어 “테니스를 치고 싶다”고

박 당선인은 흔쾌히 “가겠습니다. 만나야

서울 성북동 집을 오가며 기거한 것으로

선인이 ‘저 사람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면 보안사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 사병

지요. 다 지나간 일인데요”라고 답했다.

보인다. 성북동 집은 신기수 당시 경남기업

고 했다는 겁니다.”

과 함께 칠 수 있도록 했다.

스를 함께 치자”고 제의하자 윤 장군은 “(

박 당선인이 도로공사 본사를 찾은 날, 그

회장이 전두환 합수본부장의 말을 듣고

그래서 당시 노태우 보안사령관의 비서

안 전 사령관은 그즈음 ‘특정인’을 염두

곳에는 윤 장군과 박 전 대통령 시절 경호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박 당선인은 이듬해

실장이던 안 전 사령관이 대신 박 당선인

에 두고 박 당선인에게 남자를 만나보는

실 차장을 지냈던 인사를 비롯해 육군사

성북동 집으로 이사했다. 안 전 사령관에

을 만나게 됐다. 박 당선인이 그에게 전화

게 어떠냐고 넌지시 떠봤다. 그러자 박 당

관학교 8기생들이 여럿 와 있었다. 박 전 대

따르면 1980년 전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직

로 알려준 곳이 바로 음식점 삼청각 인근

선인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결혼

통령이 아꼈던 이들이었다. 그들은 박 당선

후 전두환 정부는 박 당선인과 두어 차례

성북동 집이었다.

하지 않겠습니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인을 깍듯하게 대했다. 김 전 총장은 “윤 장

접촉을 했다. 박 당선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군이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농담 반 진담

알려진 주식을 돌려받고자 했다는 것.

“일주일에 두어 번, 두 시간가량 만났습

적이 많습니다. 그러니 결혼해서 아기를 낳

니다. 제가 읽은 책이나 역사, 인생 이야

아도 어떻게 잘 돌볼 수 있겠습니까. 제대

반으로 박 당선인에게 ‘박 대통령께 누를

“3공화국 때 공화당 김성곤 재정위원장

기 등을 나누면서 주식을 국고에 헌납해

로 된 아기를 낳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

끼쳐 죄송하다. 사죄한다’고 하더군요”라고

등이 박 전 대통령 퇴임 후 자제들이 생활

야 하는 이유를 말했지요. 그러면서 박 당

습니다.” 그는 그 뒤로 결혼 이야기를 꺼내

회상했다. 아버지를 대신해 윤 장군과 화

하는 데 쓸 수 있도록 기업들의 주식을 기

선인이 아주 강인하고 논리정연하다는 걸

지 않았다.

해를 한 셈이었다.

부받았다는 거였습니다. 그걸 국고에 헌납

알았습니다. 스물아홉 살 정도였음에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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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 당선인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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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BUSINESS REVIEW

◀▶펜주 윌로우 그로브에서 루트 611 을 타고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입구를 지나면 1분 이내에 오른쪽에 주차장이 넓은 아시안 레스토랑이 한눈에 들어온 다. 이 곳이 바로 최근 문을 연‘오이시’ 레스토랑이다.

▼10여년 경력의 쉐프가 제공하는

스시요리 10여년 경력을 갖춘 베니 젱

세 번씩은 꼭 새벽시장에 나가 신선한 생

스시

스시쉐프는 “음식의 맛과 신선도 면에서

선을 공수해 온다. 다루기 까다로운 생선

오이시 레스토랑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최고급을 표방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종류를 선보이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

픈 기념으로 오는 3월 25일까지 모든 메뉴

표방하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스시와 롤,

한다는 일념으로 호샴에 문을 열었다”며 “

는다.

를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니 많이들

타이푸드, 히바치(철판요리)까지 함께 즐길

많은 분들이 찾아와 저렴한 가격으로 편

오셔서 신선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기시기

수 있는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

안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바랍니다.”

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호샴 지역에 스시, 히바치, 타이푸드 등 아시안 음식을 서비스하는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오

베니 젱 스시쉐프는 “최근 미국인들이

펜주 윌로우 그로브에서 루트 611을 타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인의 입맛

스시를 먹을 때 질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고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입구를 지나면

을 호샴으로 그대로 옮긴 각종 스시와 롤

정통성을 따지고 있다”며 “우리는 생선재

1분 이내에 오른쪽에 주차장이 넓은 아시

은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으며 정통의 방법

료 등 보관법과 신선도 유지 등 온도변화

안 레스토랑이 한눈에 들어온다.

을 그대로 살려 제대로 만들었다는 평을

에 민감하고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강

받고 있다. 스시는 전복, 미루가이, 아마에

조했다.

이 곳이 바로 최근 문을 연 ‘오이시’ 레스 토랑이다.

▶25%할인 쿠폰 178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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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토로 등 프리미엄급 생선을 두루 갖추 었다.

“살아 있는 생선을 그대로 손님상에 올 리는 곳은 횟집이고, 생선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 감칠맛을 더하는 곳이 일식집입니 다”

▼시고 달고 짜고 쓴맛의 적절한

조화 ‘타이푸드’

동양음식 중에 이미 ‘세계화’를 이룬 음식

특히 스시의 신선도와 품질에 신경 쓴다

이라면 스시를 제외하곤 태국 음식을 들

는 베니 젱 스시쉐프는 적어도 일주일에

수 있다. 기름진 중국음식 시대는 가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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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나 맛이 더욱 신선하면서 매콤, 새콤, 달

대 잊을 수 없는 맛. 바로 오이시 레스토랑

콤한 맛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필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흔히 ‘댓방야끼’로 불리는 일본식 철판구 이 요리는 미 주류사회에서 비즈니스 모임

은 ‘프라이드 라이스’의 원조 중국 맛 저리 가라다.

라델피아화 돼서 신선한 야채와 함께 다양

▶팟타이(Phat Thai)= 간단히 말하자면

뿐만 아니라 생일이나 특별한 날 가족들이

볶음밥이 완성되면 ‘매직 셰프’는 주요리

한 서양 허브와 스파이스로 맛을 내기 때

숙주나물 넣고 볶은 국수. 주로 해물이나

함께 모여 즐기는 일종의 ‘특수 요식 문화’

철판구이 작업에 착수한다. “고기는 싼(화

문인지도 모른다.

닭고기로 맛을 내며 땅콩가루를 듬뿍 얹

로 자리매김했다.

력이 센 것을 의미) 불에 잠깐 동안만 구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의 타이 레스토랑

어준다. 레몬즙·달걀·민트잎 등이 들어가

바로 손님 눈앞에 펼쳐진 히바치 테이블

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육즙 보전차원에

에만 가본 사람이라면 이제 호샴에 있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팟타이의 주

에서 칼을 공중에 빙빙 돌리며 철판요리(

서 나온 말이다. 오이시는 이 말을 충실히

오이시 레스토랑에 가서 타이 푸드를 맛보

재료인 쌀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에

데판야키)를 만들어주는 등 요리 과정부

따르는 집이다. 후끈 달아오른 철판 위에서

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비해 식감과 영양 면에서 뛰어나다.

터 손님의 눈을 즐기게 하고 최고의 맛으

1,2분 만에 안심부위를 완벽히 조리해낸

로 손님의 입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다. 이 집의 안심(필레미뇽) 맛은 정말 입안

CNN이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레드커리(Red Curry)= 매콤하지만 부

요리 50가지’에 따르면 태국의 마싸만 커리

드러운 맛.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우리

오이시의 히바치는 뉴욕스테이크, 안심

에서 저절로 녹는 기분이다. 바닷가재나 새

(Massaman curry)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입맛에도 딱 맞는다. 코코넛 밀크의 달착지

스테이크(필레미뇽), 치킨, 랍스터, 스캘럽(

우는 원산지에서 공수해오는 탓이라서 그

밖에도 톰양쿵(8위), 남톡무(고치꼬치·19

근한 맛이 싫더라도 매운 고춧가루가 어느

가리비), 연어, 새우 등에서 선택할 수 있으

런지, 정말 신선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한

위), 쏨탐(파파야샐러드·46위)이 세계인의

정도 느끼함을 가라앉히기 때문에 한번쯤

며 모든 히바치 메뉴에는 볶음밥, 샐러드,

다. 히바치 쉐프가 야채구이를 요리할 때

입맛을 사로잡았다. 요리 전문가들은 하나

시도해 볼만하다.

야채, 새우 2피스가 포함된다. 무엇을 선택

는 양파를 층대로 나누어서 마치 첨성대

하던 볶음밥이 1번 코스다. 야채와 달걀을

처럼 쌓아 올리고 안에 뭔가를 슬쩍 붓는

후끈 달아오른 철판위에서 순식간에 볶은

것도 흥미롭다. 여기에다 재빨리 불을 붙

후 밥을 얹어 즉석에서 요리해내는 볶음밥

이면 불기둥을 형성하면서 불 쇼 퍼포먼스

같이 타이푸드의 매력에 대해 “시고, 달고, 짜고, 쓴맛의 적절한 균형”이라 설명했다. 화려한 색감, 독특한 향, 한 번 먹으면 절

▼히바치 ‘마술쇼 퍼포먼스’에 손

님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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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펼쳐져 감탄하는 손님들의 박수가 터져

스토랑 비즈니스가 아마 제일 힘들고 까다

나온다. 이 과정에서 연출되는 조리사들의

로운 사업일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각종 퍼포먼스는 마술쇼에 가까울 정도다.

입맛에 맞게 하기 위해서는 메뉴에 나와

칼을 던졌다 놨다는 기본이고 기계보다 빠

있는 모든 음식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

른 속도의 도마질에서부터 야채 깎을 때,

이는 정성이 들어가야 되고 이같은 철학을

고기 썰 때 등의 칼놀림이 예사롭지 않아

오이시의 모든 종업원들에게 전수하고 있

장면 하나 하나 놓치면 아까울 정도다.

다”고 밝혔다.

오이시 레스토랑은 넓은 실내와 일식 풍

오이시 레스토랑은 각종 모임을 위해 프

이 나는 각종 인테리어가 공간에 화사함

라이빗 룸도 갖추고 있다.

을 더하고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전화 215-443-8885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소 160 Easton Rd. Horsham, PA

뉴욕 맨해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한 바 있는 토니 젱 사장은 “많은 비즈니스 중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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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4 웹사이트 www.oishia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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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부터 채소와 고기 등 식료품

가 상승 부담에 크게 시달리고 있는 것으

가격이 폭등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크

로 나타났다.

게 올라 서민들의 허리를 더욱 휘게 하고

이처럼 식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자 일부

있다.

한식당에서는 음식 가격 인상을 심각하게

일선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날씨

고려하고 있으며 아침점심 식당들도 “더

와 수송 등의 이유로 상추와 파 등 일부 상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왔다”며 가격 인

품의 경우 가격이 2배 이상 오르고 그나마

상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노스 필라델피아에서 아침점심 식당을

상추의 경우 지난 연초 박스에 17달러 선에서 판매 됐으나 최근 38달러까지 올랐

하는 한 동포는 “각종 지출 가운데 식재 료 지출이 가장 큰데 인상폭도 커 더 이상

나오고 있다.

으며 파의 경우 연초 가격이 10-12달러 선

상인들은 “채소의 경우 재배지 날씨와

2달러 이상 올랐으며 미국인들의 주식이

견딜 수 없다”며 “음식 가격을 올리지 않으

이었으나 최근에는 36달러에 거래되고 있

수송 등이 중요한 변수이기는 하지만 올

나 다름없는 치킨 윙의 경우 상승 폭이 더

면 문을 닫을 판”이라고 밝히고 “그 동안

으며 레터스의 경우 26달러에서 36달러,

들어 가격 폭등이 너무 심하다”고 울상을

욱 커 한국 식당은 물론 미국인들을 상대

인근의 경쟁 업소를 의식해서 가격을 올리

호박이 24달러에서 37 달러로 거래 가격

짓고 있다.

로 핫 푸드를 판매하는 한인 업소들의 원

지 못했는데 이제는 25센트라도 올려야 한

가 부담이 크게 높아졌다.

다”고 덧붙였다.

이 형성되는 등 수직 상승하고 있다. 또 셀러리가 한 박스에 45달러, 양파 50 파운드 백에 25달러에 거래되는 등 “공포

채소 값과 함께 육류 가격도 급상승해 주부들의 장바구니는 물론 요식업에 종사 하는 동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또 미국 음식의 기본 요소로 꼽히는 치

주부 김연희씨는 “100달러어치 장을 보

즈와 달걀 등도 지난 2-3개월 사이에 가

아도 카트에 반도 차지 않는다”며 갈수록

의 가격대”가 형성된 후 좀처럼 내리지 않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쇠갈비의 경우 파

격이 크게 올라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때문에 울고 싶은

아 “장보기가 무섭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운드에 6달러 선에 근접해 지난 해에 비해

아침점심 식당을 비롯한 요식업 전체가 원

심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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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국국악원(원장 한용운)과

이 참가 했다.

장고춤과 사물놀이 풍물놀이 등을 두 시

무용과 한국 전통 음악 등을 전파하겠다”

간 이상을 공연하며 한국 무용의 아름다

고 밝혔다.

AC 민속클럽(대표 서주석) 회원 30여 명은

이들 3개 카지노는 “태음력 1월1일을 기

지난 16일 남부뉴저지 아틀랜틱 시티에서

념해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지

열린 설날 퍼레이드에 참가해 장고춤과 사

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이번 퍼레이

이날 퍼레이드를 이끈 정세영 단장과 서

이 깊어질수록 연도의 관중들이 더 많아

물놀이 등으로 한국의 가락을 지역 주민

드를 마련했으며 전통적으로 한국과 중국

주석 대표는 “날씨가 쌀쌀하고 눈과 비가

졌다며 “우수한 한국 문화에 지역 주민들

들에게 전파하는 등 한국 문화 홍보에 크

이 설날을 중시하고 지킨다는 점을 이해해

번갈아 오는 등 일기가 불순했지만 연도의

과 관광객 등 주류 사회 시민들이 깊은 관

게 기여했다.

양국의 전통 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초청했

시민들이 흥겨워하면서 마음껏 보내는 큰

심을 보여 앞으로 우리 문화를 심을 수 있

다고 밝혔다.

박수에 보람을 느꼈다”며 “한국 문화가 널

는 여지가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아틀랜틱 시티 보드웍에서 열린 이번 설

움과 흥겨운 춤사위를 마음껏 과시했다.

정세영 단장과 서주석 대표는 특히 공연

날 퍼레이드는 이 지역의 주요 카지노 가운

이날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필라

리 전파된 것 같아도 실제로는 그렇지 못

며 크고 작은 공연을 이어가 미국 속의 한

데 시저스와 발리스, 쇼 보트 등 3개 카지

델피아 한국국악원과 AC민속 클럽은 쇼

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

국 문화를 더 깊게 넓게 심겠다고 했다.

노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한국과 중국 팀

보트에서 발리스까지 이어지는 보드웍을

아 앞으로 더욱 열심히 주류 사회에 한국

◀▶이날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필라델피아 한 국국악원과 AC민속 클럽은 쇼 보트에서 발리스까지 이어지는 보드웍을 장고춤과 사물놀이 풍물놀이 등을 두 시간 이상을 공연하며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과 흥 겨운 춤사위를 마음껏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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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일식계의 스타 셰프가 돌아 왔다. 몽고메리 카운티 쇼핑몰에 위치한 코리아 가든은 최근 스시 바를 오픈하고 필라델피아 지역 최고의 스타 셰프로 명성을 날렸던 정우석씨를 수석 셰프로 영입했다. 정 셰프는 일식 경력 20년의 스타 셰프로 스시와 사시미 등 일식을 좋아하는 동포들 사이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년 경력의 절반 이상을 동포들과 함께 했지만 지난 7-8년 동안 미국인들에게 정통 일식을 선사한 메신저 역 할을 하기도 했다. “한국인 고객과 미국인 고객에게 서브하는 음식에 미 세한 차이가 있다”는 정 셰프는 롤의 경우 미국인들이 선 호하는 내용물과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내용물이 차이가 있으며 한국인 고객들의 경우 깊고 그윽한 맛을 선호하

스시 바에 앉아서 싱싱한 회와 스시 등을 안주로 술잔

몸에 퍼지고 각종 싱싱한 생선과 야채 데코레이션이 어우

는 반면 미국인 고객들은 약단 달면서 부드러운 맛을 선

을 기울이는 고객들을 위해 수시로 특식을 제공하는 정

러져 테이블을 장악하는 사시미 보트의 경우 “먹기가 아

호한다고 밝히고 그에 더해 각 고객의 특성을 파악해 서

셰프는 “생선은 가장 싱싱한 것을 매일 아침 준비한다”며

깝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압도적인 풍광을 자아내기도

빙하다 보니 미국인 고객 층이 두터워지고 쉽게 나올 수

연중 즐기는 생선과 철마다 나오는 제철 생선을 적절히 배

한다. 더구나 보트를 주문할 경우 아구찜이나 보쌈, 해물

가 없어 오랜 시간 미국인 마켓에 있었다고 그 동안의 발

합해 최고의 스시, 최고의 사시미를 준비한다.

누룽지 전골 등 추가로 따라 나오는 음식들이 있어 서너

자취를 설명했다.

싱싱한 홍합으로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을 내오는가 하

명이 멋과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실속 있는 콤보로 꼽

코리아 가든은 정 셰프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일식을 즐

면 가장 싱싱한 각종 생선 알 서너 가지를 넣어 만드는 알

히고 있다. 단순한 요리의 개념을 넘어 가장 싱싱한 식재

기는 동포들로 붐비기 시작하고 스타 셰프의 귀환 소식

밥 등은 인근 어느 지역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미로

료를 보면서 만들어 내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진짜 일식이

을 들은 미국인 고객들도 각종 롤과 사시미 주문이 증가

꼽힌다.즉석에서 말아 주는 핸드 롤의 경우 그 내용물의

제공되는 코리아 가든의 스시 바, 일식 코너가 하루가 다

하고 있다.

신선함이 입안에서 터지면 표현하기 어려운 맛과 향이 온

르게 붐비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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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는 오는 3월 12일과 19일, 21

시간 교육을 수료해야 테스트를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일 세 차례에 거쳐 2013년도 2차 정기 위생 교육을 실시한

우완동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장은 “다음 교육은

다.몽고메리 카운티 지역의 서티피케이트 소지자들을 대

5월로 예정돼 있으며 교육 후 테스트를 거쳐 서티피케이트

상으로 하는 재교육을 겸하는 이번 교육은 마지막 날의

를 발급 받을 때까지 모두 4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

테스트를 통과해야 서티피케이트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

안해 교육을 신청하기 바란다”며 서티피케이트가 만료되

진다.

기 최소 4개월 전에 교육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필라델피아와 몽고메리 카운티 지역의 신규 교육은 12 시간 강의 전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몽고메리 카운티 지역 의 재교육 수강자는 3월12일과 19일 과정(8시간)만 이수 하면 수료증이 발부된다. 필라델피아 지역은 재교육 과정이 폐지돼 5년마다 12

학자금 컨설팅업체 AGM 칼리지플래닝은 23일 저녁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반적인 재정보조 절차와 진행

7시부터 몽고메리 카운티 COURTYARD BY MAR-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대입 원서 제출시 칼리지

RIOTT(202와 309 교차지점)에서 10-12학년과 현재

보드를 통해 제출하는 C.S.S.Profile도 안내한다.

대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학자금 무상보조 무료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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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 위생교육을 수강하려면 2월28일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수강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agro.com)를 통해서 만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267-902-2328로 하면 된다.

다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각종 방법들을 소개한다. AGM은 세미나 후 24-25일 이틀 동안 예약한 사람 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인상담도 한다.

또 연방교육부의 재정 보조 예산의 대폭 축소와 관 련한 정보와 AGM 만의 노하우인 사립대를 주립대 보

문의: (571)408-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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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속에 동포 단체들이 수여하던 장

고 있다.

학금마저 감소하는 가운데 뉴 호프 장학

신청자는 지난 학교 성적표, 추천서와 ‘21

재단과 원광 복지회관이 연례 장학생 선발

세기 과학 기술, 21세기의 잠재력, 남북통

을 이어가 동포 사회의 미래를 위한 든든

일’ 등을 주제로 한 영문 에세이를 4월15일

한 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까지 이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남부뉴저지의 뉴호프 장학재단(이사 장 한인섭, 회장 이지상)은 고등학생 7명,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6월 1일 체리힐 제 일교회에서 열린다.

모아 2011년 설립돼 꾸준히 장학활동을 실

서류 심사 합격자는 4월6일 심사위원단

시해 동포 사회의 주목을 있다. 문의 및 접

의 인터뷰를 거쳐야 하며 최종 장학생 선

수는 nhsfund@gmail.com

발은 4월 중순에 발표해 4월28일 수여식

■필라델피아의 원광 복지회관은 2013

을 갖는다.

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고교생을 대상으 로 3명을 선발하는 원광 복지회관 장학금

문의 및 접수 215-884-8443

을 신청하려면 신청서와 이력서, 학교 성적

Scholarship Committee

대학생 10명과 남부뉴저지 교회협의회에

뉴호프 장학재단은 남부뉴저지에 거주

표 SAT, AP 성적표, 추천서, “지난 날의 경

Won Community Service Center

서 추천하는 신학생 1명 등 모두 18명에

하는 한인 1세들이 자라나는 한인2세들

험이 나의 인생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한

P.O. Box 486(423 Abington Ave.)

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

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뜻을

에세이 등을 3월2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Glenside, PA 1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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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시는 CCTV를 설치하는 업소에 대 해 최대 3000달러까 지 설치비를 지원하기 로 해 일선 사업자들 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필라델피아 시는 일선 사업체나 상업

때는 흑백으로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고

용 건물에 무인감시 카메라(CCTV)를 설

▲녹화된 동영상을 30일까지 보관할 수

치할 경우 설치 비용의 50%까지 지원하

있는 메모리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가 설

는 세이프캠(SafeCam) 프로그램을 발표

치돼 있어야 하는 등의 기계적 조건을 갖

했다.

추고 필라델피아 경찰국의 승인을 받아

세이프캠 프로그램은 건물 내외에 무

야 한다.

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되 이 중 한 대

또 필라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각

이상은 외벽에 설치해 도로 상에서 벌어

종 세금이 밀리지 않은 사업자여야 하는

지는 일들을 촬영할 수 있어야 하며 필라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델피아 경찰 당국이 외부에서 로그인하 고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필라델피아 한인범죄방지위원회 관계 자는 “CCTV는 어는 사업체든 꼭 필요

세이프캠 프로그램은 무인감시 카메라

한 시설”이라며 필라시에서 설치비를 지

를 통해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 예방에

원하는 것은 늦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

높은 효과를 거두는 현실을 반영해 필라

라고 밝혔다.

시 상무국에서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또 범죄방지위원회와 직능단체들이 그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되 지원금은

동안 CCTV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

최대 300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울이고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노력을 기

세이프캠 프로그램의 지원금을 받으려

울였지만 아직까지 CCTV가 없는 동포

면 ▲일정 이상의 조도에서는 칼라로 녹

들은 이번 기회에 꼭 마련할 것을 강력히

화가 돼야 하며 ▲야간 등 조도가 낮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안병민 사장은 지난 25일

송중근 회장은 “기림비 건립은 필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에게 기

라델피아 동포들의 염원이 담긴 역사

림비 건립 성금 1만450달러를 전달했

적 사업”이라며 뜻을 모아 준 동포들

다.

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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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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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USA & WORLD

운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08년에는 LA에 거주하는

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1일에는 뉴욕주 스태튼 아일

60대 한인이 윌셔 블러버드 내 스낵샵에

직접 당첨된 것은 아니지만 운영하는 델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인 여성이 지난 연

랜드에 사는 최진옥씨가 8500만 달러의

서 구입한 수퍼 로토가 당첨돼 2650만달

리가게나 리쿼스토어, 편의점 등지에서 메

말 추첨된 3500만 달러(377억6500만원)

잭팟에 당첨되는 등 최근 7개월 사이에 미

러의 잭팟 상금을 받아 화제가 됐다.

가복권을 판매해 당첨금의 0.5%를 받는

의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되는 등 최근

주 한인사회에서 복수의 잭팟 당첨자가 나

한인들이 잇따라 거액의 복권에 당첨돼 화

와 눈길을 끈다.

1993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가발업소 를 운영하던 재닛 이씨가 1800만 달러 상

행운을 누리는 한인들은 매년 여러 명 등 장하고 있다.

제를 모으고 있다. 벨플라워에 사는 양미선씨가 3500만 달 러의 상금이 걸린 지난해 12월14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5개의 번호와 메가번호를 모두 맞췄다. 벨 플라워의 에디스 리커 주니어 마켓에 서 복권을 구입한 양씨는 당첨자가 혼자여 서 상금 전액을 거머쥐었다. 복권국에 따르면 양씨는 잭팟의 일시불 수령을 택해 상금 2670만 달러 가운데 연 방세 25%를 제외한 약 2000만 달러(215억 8000만원)를 수령했다. 또 지난 2월4일에는 샌타애나의 세븐일 레븐에서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입한 일라 이 고씨가 메가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미국 연방의회 의원과 보좌관들이 외

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 정부가 돈을 댄

트들이 중간에서 '판'을 키우면서 의원•

국 정부가 돈을 대는 로비용 해외여행을

횟수는 중국이 221회로 가장 많았고, 대

보좌관들의 해외여행이 호화판으로 변

지나치게 즐기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만 106회, 사우디아라비아 62회, 스위스

질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WP는

(WP)가 18일 보도했다.

35회, 요르단 34회 등이었다.

지적했다.

WP가 분석한 의회 관계자들의 여행

미 의회 윤리규정은 의회 관계자들의

미 의회 윤리규정은 외국 로비스트들

기록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입법 업무에 필요한 외국 정부 초청 문

이 워싱턴 내에선 의회 관계자들에게 2

선임급 보좌관들이 외국 정부를 스폰서

화 교류•연수는 허용하고 있다.

달러짜리 커피도 살 수 없게 한 반면, 외

로 해 외유한 사례는 803회였다.

그러나 아시아•중동 국가 중심으로 무

국 여행 초청•동반에는 1만달러 이상도

하급 보좌관들은 통계에 잡히지 않았

역•관세•군사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미 의

쓸 수 있게 돼 있다. 해외여행 중 업무 관

다. 의원들의 공짜 해외여행도 2010년

회를 상대로 한 로비전이 치열해지는 데

련 일정이 최소 어느 정도 포함되어야 한

10명, 2011년 21명으로 최근 들어 증가

다, 이들이 고용한 워싱턴 현지 로비스

다는 규정도 없다.

맞춰 2등 상금 24만5064달러를 받는 행

50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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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USA & WORLD

영국 의사 22만명이 "비만은 영국 국민

원도 확보하자는 것이다. 학회는 이 정책을

들은 학교 안에서는 건강한 음식을 먹으라

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마

건강의 최대 해악"이라며 국민적 동참을

시험적으로 1년만 도입해도 10억파운드(약

고 가르치는데 교문 밖은 해로운 음식들이

련하라고 권했다. 학회는 이 밖에도 정부

요구하는 비만 퇴치 10개 안을 내놓았다

1조6759억)의 세금을 추가로 확보해 국민

넘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모순이 '뚱뚱한

차원의 비만 환자 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하

고 가디언이 18일 보도했다. '유럽의 지방

비만 관리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영국'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설

고 비만치료학에 대한 예산을 늘려야 한다

덩어리'라고 불리는 영국은 성인 넷 중 한

가격 인상으로 설탕 첨가 음료의 소비가

탕과 소금이 과다하게 첨가된 패스트푸드

고 주장했다.테런스 스테펜슨 회장은 "의사

명이 비만이다. 영국왕립의학회는 전 연령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해 향후 정책 입안

를 파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또 비만은

22만명의 이번 제안은 무엇보다 비만 퇴치

층에서 날로 높아지는 비만율을 낮추기

자료로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를 잇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식

를 위해 전 국민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

습관을 바꿔야 아이들도 비만의 위험에서

을 알리려는 취지"라며 "지금 같은 비만 추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가 지속되면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비만

위해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 가격을 20% 인상하는 정책안을 제시했다.

영국 의사들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가 주변의 패스트푸드식당 수를 줄이는 정책

비만을 유발하는 탄산음료의 소비를 줄

도 제안했다. 학교나 휴양지 등이 '비만 유

영국 의사들은 정부에 아이들의 식습관

이고, 세금을 걷어 비만 퇴치에 투입할 재

발 환경'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을 책임지는 부모들이 어떻게 식단을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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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과 호주, 아프리카의 억만장자 10여

에 참여하기로 해 서약자는 총 104명으로

을 하게 되면 기부를 앞당겨, 다 같이, 더 현

명이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동참

들었다고 보도했다. 새 기부자들의 재산

명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한다. 미국에서 2010년 빌 게이츠와 워런

은 약 610억 달러(포브스 기준) 규모로 이

서약을 한 이들에는 인도의 아짐 프렘지

버핏의 주도로 시작된 이 운동은 재산의

를 포함하면 전체 기부자 자산은 5000억

위프로테크놀로지 회장과 독일 하소 플래

절반 이상을 생전이나 사후에 기부하기

달러(542조원)에 달한다. 지난 10년간 총

트너 SAP 공동창립자, 러시아 블라디미르

로 약속하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즈는 18

250만 달러의 기부를 해온 빌 게이츠는 “

포타닌 인테로스그룹 회장, 남아공의 광산

일 세계 부호 12명과 그의 배우자가 기부

많은 기부들이 이전에도 이뤄졌지만 서약

재벌 패트리스 모체페 ARM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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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USA & WORLD

억달러가 증가하고 빈곤층 비율도 2007

의 망명을 허용해 미국, 영국, 스웨덴의 빈

년 36.1%에서 2011년 28.6%로 감소했다.

축을 샀다. 코레아 대통령은 암 투병 중인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쿠테타 등으로 7

차베스 대통령을 대신해 향후 남미 반미

명의 대통령이 들어설 만큼 혼란했던 에콰

좌파 진영을 이끌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도르의 정치도 안정시켰다.하지만 임기 동

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그는 차베스 대

안 공무원이 1만6000명에서 9만 명으로

통령,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과

증가하는 등 정부 비효율성이 증대했고, 범

함께 남미의 강경 좌파 3인방으로 꼽힌다.

죄도 증가했다. 국가채무도 급증했다. 자신

그는 차베스 대통령이 2004년 창설한 반

에게 비판적인 민영 언론에 소송을 제기하

미 성향의 중남미•카리브해 좌파 8개국 연

고 반대파 정치인들을 탄압해 독재자라는

합인 '볼리바르동맹(ALBA)'에서 더 큰 역

비판도 받고 있다. 지난해엔 폭로전문 사이

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

트 위키리크스의 창업자인 줄리언 어산지

스는 전했다.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50) 에

됐다. 코레아 대통령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

콰도르 대통령이 지난 17일 실시된 대통

엘라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친밀하며, '오일

령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고 AP통신

머니'에 기반한 사회복지정책을 펼치고 반

이 18일 보도했다. 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

미(反美) 노선도 공유해 '제2의 차베스'로

회(CNE)는 대선 개표 결과 코레아 대통령

도 불린다고 CNN은 전했다. 코레아 대통

일본에서 직업이 없고 결혼도 하지

이 약 57%의 득표율을 얻어 2위를 차지한

령은 이날 "승리를 차베스 대통령에게 바

않은 성인 남녀가 급증했다는 조사 결

은행가 출신의 기예르모 라소 후보(득표율

친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50만배럴(2011

과가 나왔다. 겐다 유지 도쿄대 교수팀

일본은 만 15∼34세의 비노동인구

24%)를 제치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년 기준)가량 생산되는 석유를 수출해 벌

은 총무성의 인구 총조사 결과를 토대

중 진학 준비나 구직 노력을 하지 않는

코레아 대통령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

어들인 돈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교

로 만 20∼59세 미혼 무직자(학생 제

이들을 니트족으로 규정하고 2012년에

공하고 2001년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

육 부문에 투자를 확대했고, 고속도로 건

외)가 2006년 112만명에서 2011년 162

는 63만 명에 이르렀다고 집계했다.

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에콰도르 재무장관

설 등 사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일자리를

만명으로 5년 만에 40% 이상 늘었다

니트족에 대해서는 현재 구직 상담이

을 역임한 그는 2006년 무소속 후보로 처

창출했다. 그 결과 코레아 대통령 임기 동

는 결론을 내렸다고 18일 도쿄신문이

나 취직 지원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음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2009년 재선

안 에콰도르의 국내총생산(GDP)은 200

52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보도했다. ‘20∼50대 미혼 무직자’는 ‘니 트(NEET)족’과는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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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뉴스 IMMIGRATION NEWS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의 이

원의원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이민개혁

원들로 부터 강한 반발을 사자 진화에 나

오바마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직접 진화

민개혁 3인방과 전화대화를 갖고 이민개

을 논의했다. 이들 세명의 상원의원들은 초

선 것이다. 백악관은 서류미비자들이 LPI(

에 나서자 공화당 상원이민개혁파들도 마

혁 구하기에 전격 나섰다.

당적인 이민개혁법을 마련하고 있는 상원

합법이민 지망자) 비자를 받은지 8년안에

음을 다소 누그러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

의 이민개혁8인방(Gang of Eight) 가운데

영주권을 받도록 해주는 내용의 독자안을

다.

공화당 멤버들이다.

흘려 USA 투데이에 보도됐다.

공화당 상원 이민개혁파들도 오바마 대 통령의 화해 손길에 화답하고 있어 포괄이

예루살렘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를

백악관은 공화당 상원의원 4명중에서 제

이에 맥케인 상원의원은 의회를 절대 통

받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대통령의

프 플레이크(애리조나) 상원의원은 여행중

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고 루비오 의

전화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상원에선

백악관이 독자적인 이민개혁안을 언론

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통화하지 못했으

원도 DOA(도착 즉시 사망), 즉각 폐기처분

현재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강력한

에 흘렸다가 공화당 이민개혁파들로 부터

나 조만간 이문제를 논의하기를 고대한다

될 것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초당적 지지로 승인받을 수 있는 이민개혁

거센 반발을 사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고 밝혔다.

민개혁법안의 초당적인 추진이 정상화되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3일 상원

법안을 곧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희망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공화당 상원의원

이민개혁 8인방 가운데 척 슈머 상원의원

들에게 “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초당적인

등 민주당 상원의원 4명만 만나고 공화당

린지 그래험 상원의원도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상원에서 초당적인

이민개혁법안 노력을 전폭 지지하고 있다”

상원의원들은 초청하지 않아 당파적 행보

과의 전화대화에서 고장난 미국이민제도

이민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공화당 상원의

고 확인하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안에 이

를 보이고 있다는 불만을 산 바 있다.

를 고치는 이민개혁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

원3인방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민개혁

민개혁 기본원칙들을 담은 법안을 도출해

구하기를 시도했다.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다급하게 불끄기와 이민개혁 구하기에 직 접 나섰다.

어렵게 이민개혁에 앞장선 공화당 상원

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음을 밝혔다.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해 포괄이민개혁법

오바마 대통령의 진화작업으로 연방상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오후 공화당의 마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전화대화는 백악

안의 초당적 추진이 위기에 빠질 조짐을

원에서 마련돼온 초당적 포괄이민개혁법

르코 루비오(플로리다), 린지 그레이험(사

관이 독자적인 이민개혁안을 마련해 언론

보이자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선

안이 정상을 되찾아 3월초에 공식 상정되

우스캐롤라이나),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

에 흘렸다가 이민 개혁파 공화당 상원의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고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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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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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한인 여성 건강 무료검진 : 2월 22일(금) 10:30am~2:30pm

이주일의 時

착각, 착각

꿈길로

겨울 탑골공원 낮은 함석집

까무룩 잠이 들면

대학 학자금 무상보조 무료세미나 : 2월 23일(토) 7pm

어긋난 가위소리가 따사롭던 어머

복두쟁이에게 들킨 임금님의 귀 되

장소 : Courtyard By Marriott ☎ 571-408-0470

니 손길인 듯

어 감추고 싶던 곤한 사연까지 잘리

서재필 시민권준비 교실: 3월8일부터 매주 금 10~11:30am

두 눈 감고 있는 노인들

는곳

장소 : 서재필 센터 ☎ 215-224-9528 (예약 필수)

공원 담같이 줄지어 앉아 있다

쓰레받기에 네 것 내 것 섞인

필라 순회 영사 업무 : 3월 23일(토) 1pm~5pm

삼각 간판 위 다복다복 쌓였던 눈

머리칼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장소 : 첼튼햄 고바우 상가 지하홀 ☎ 215-501-3500(예약필수)

미끄러지면 살짝 언 얼음판에서

설설 끓는 주전자 훈김으로 흐릿한

2013 뉴호프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 고교생 7명, 대학생 10명

느릿한 보폭을 줄이다가

저녁 공원길은 어느덧 가르마를 닮

한번쯤 뿌연 창을 들여다보게 된다

았다

한쪽 벽면에 붙은 춘화가 더이상 춘

사십년째 짯짯한 빗으로

화가 아니고 춘(春)화(畵)처럼 따습

마지막일지도 모를 길 터주는

고 아늑한 풍경이다

구부정한 이발사의 성긴 정수리가

흰 가운을 입은 이발사가 데려가는

훤하다

아인슈타인 우먼센터(5510 Old York Rd) ☎ 215-663-6114

4월15일 마감/ 6월1일 지급/ 문의 및 접수 nhsfu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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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모집 ☎ 267-467-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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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이

1976년 서울 출생. 본명 김윤희 2006 연세대 윤동주 문학상 시부문 수상 2006 계명대 계명문화상 시부문 수상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흑발 소녀의 누드 속에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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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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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편의주의 성향을 따라 “믹

생각의 벤치

스커피”라는 것이 등장했지만 커피는 수 제 커피가 제 맛을 낸다. 광주에서 커피

이재철 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숍을 운영하는 분을 만났다. “커피에는 적게는 60여 가지, 많게는 200여 가지의 맛과 향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 자그마한 커피 한 잔에 그런 다양한 맛과 향이 숨겨져 있 다니. 그 분은 덧붙인다. “커피는 매우 민

나는 커피를 좋아는 하지만 즐기지는

‘잠이 안 올 때에 커피를 마시면 깊은

커피에는 "폴리페놀(polyphenol)"등의

감하다”고. 원두를 드립 할 때에 커피의

못한다. 카페인에 지나칠 정도로 민감하

수면을 취한다’는 분들이 있다. 커피에 다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항산화 성분으

양, 물의 양과 온도, 필터의 종류, 추출하

기 때문이다. 어떤 분은 오전에 커피를 마

른 첨가물(설탕 or 크림)을 전혀 넣지 않

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는 시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시면 괜찮다는데 나는 시간과 관계없이

은 채 마시는 분들도 있다. 정말 부럽다.

준다.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의

따라서 “이런 요소들을 정확하게 맞춰야

커피를 마시면 밤잠을 설치기 일쑤이다.

아니, 솔직히 사람으로 보이질 않는다. ‘

경우도 혈액의 질을 높여 심장질환을 감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강조

그래서 굳이 마시게 되면 ‘Decaf’를 택한

차라리 한약을 먹지. 저 시커멓고 쓰디

소시켜 준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커

한다. 미국은 커피가 흔한 나라이다. 레

다.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며 겁을 주는

쓴 커피를 통째 마시다니!’ 그래도 커피

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카페인

스토랑에 가면 커피는 무한 리필이다. 커

분도 있지만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정감

는 ‘블랙’ 맛이란다. 그래야 커피의 진짜

(caffeine)"이다. “카페인 없는 커피는 매

다란 창가에 앉아 쏟아지는 하얀 눈을

어린 대화를 위한 커피 타임을 포기하지

맛을 알수 있다나! 그 말에 설득당하여

력 없는 여성과 같다.” <아모로 수 리마>

바라보며 따끈한 커피 잔의 따스한 감촉

못하고 있다. 커피의 매력은 단연 그윽한

몇 번을 시도 했지만 나는 마실 수가 없

의 말이다. 카페인은 소량의 경우 두통약

을 느끼며 그윽한 커피향을 음미하면서

향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후각을 자

었다. 수준이 낮아서인지 모르지만 나는

의 효과를 나타내면서 중추신경계에 작

천천히 커피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모

극해 들어오는 커피향의 유혹은 거부하

아직도 적당한 설탕과 크림을 가미한 달

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여

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처럼 달콤한 상상

기가 힘이 든다.

콤한 커피가 좋다.

줄 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

을 하면서 말이다. 커피 한잔의 여유가 삶

주는 효과가 있다.

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리라!‘

작년 가을, 샌프란시스코에 갔다가 후

2년 전에 로스엔젤레스(LA)에서 “세계

배 김정기 목사 가정을 방문하게 되었다.

밀알지도자 대회”가 열렸다. 컨퍼런스가

알고 보니 사모님은 ‘커피마니아’였다. 커

끝나고 코리아타운 안에 있는 갤러리아

다란 컵에 가득 담긴 커피를 마시는 모

백화점 커피숍에서 몇몇 단장들이 담소

습을 보며 놀랐다. 놀라는 내 표정을 보

를 나누게 되었다. 취향에 따라 차를 주

며 사모님은 입을 열었다. “목사님, 저는

문하는데 유럽에서 온 장승익 목사는 “

요. 커피 마실 때가 가장 행복해요. 커피

에스프레소”를 주문한다. 난 그때 그런

숍에서 따끈한 커피를 뽑아 차에 오르면

커피가 있음을 처음 알았다. 말 그대로

큰 부자가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아져요.”

커피 원액을 마시는 셈이다. 그 독한 ‘에

와우! 나 같으면 그 정도 커피를 마시면

스프레소’를 마시며 흐뭇해하던 장 목사

삼일 정도는 잠을 못잘 것 같은데 그 사

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물론 나는 ‘저

모님은 엄청난 양의 커피를 마시며 행복

걸 어떻게 마셔?’하는 표정으로 그 광경

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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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63


고 우리 주님 오시는 날까지 교회는 지역

청소년 상담

성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그 교 회가 존재하는 지역과 깊은 관계 속에 있

이응도 : 필라초대교회 / 가정삼담 연구원

어야 하고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교회 공동 체의 구성원이 되고 지역의 문제가 교회 의 문제가 되며 지역의 아픔이 교회의 아 픔이 되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성도 가운데 필라델피아 지

자신이 오랜 이민 생활의 경험으로 볼

라델피아에 뼈를 묻을 바로 그런 목사님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천국을 말하고

역 한인회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분이 있

때 필라델피아와 주변 지역에서 목회를

들과 계속 일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신앙을 말하고 구원을 말하지만 지역을

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인지 교회

하시는 목사들은 딱 두 가지로 갈라지더

이야기의 끝에 제가 농담을 던졌습니

말하지 않습니다. 지역의 문제와 상황에

일에는 그리 열심이지 않습니다. 가끔 사

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부류는 한국으로

다. “그러면 저는 어떤가요? 필라델피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교회의 부흥과

업체에 심방을 할 때면 저는 그분에게서

가고 싶어하는 목사들입니다. 그런 목사

사람인가요? 아니면 한국으로 갈 사람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지역적인 문제

필라델피아와 주변의 한인 단체들에 대

들은 이 지역에서 이민 목회를 해도 늘

인가요?” 그분, 저희 교회 교인으로 등록

에 관여하지 않으려 합니다. 지역에 있는

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마음은 한국에 가 있다고 했습니다. 한

한 그 성도가 담임 목사인 제게 이렇게

사람들이 성도로 모이고 있음에도 불구

몇 년 전에 그 분이 제게 아주 인상적

국에 있는 큰 교회로 가기 위한 발판으

말했습니다. “이 목사님은요.... 솔직히 말

하고 지역의 아픔과 고통, 상처와 눈물에

인 이야기를 하나 해주셨습니다. 그날도

로 이 지역의 이민 교회를 섬긴다는 것

씀드리면 아직 필라 사람 아니예요. 필라

무관심한 것은 우리의 이웃에 대한 교회

한동안 교회 출석을 하지 못한 그 분의

입니다. 그리고 또 한 부류는 필라델피

사람이 되려면 필라를 떠날 수 없는 분명

와 성도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목

가게에 들렀습니다. 마침 그때 한인회에

아 사람으로 살아가는 목사들이라고 했

한 이유가 필요해요. 그런데 목사님, 솔직

회자와 성도와 교회는 그 지역에 함께 살

좋지 못한 일이 있었고, 그 성도는 화가

습니다. 한국으로 가고 싶어도 불러주지

하게 말씀해보세요. 여기서 목회 성공하

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좋은 이웃이 되어

많이 나 있었습니다. 워낙 말씀을 거칠게

않아서 못가기도 하고, 정말 이민 목회에

시면 한국으로 가실 거 아닌가요?”

야 하고 그들을 섬겨야 하고 그들과 소통

하는 분이어서 대놓고 여러 사람들의 잘

사명을 가지고 삶을 바쳐서 교회를 섬기

물론 그 분의 생각이 옳은 것도 아니

하며 삶을 나누어야 합니다. 교회가 건강

못을 설명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알고 있

는 목사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목사들은

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내용도 아

한 지역성을 다양한 관계를 통해 획득하

는 몇 분의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이 지역에 깊이 삶의 뿌리를 내리

닙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에 불과합

게 될 때 바로 그곳에 선교의 현장이 되

고 있고, 따라서 필라델피아 사람이라는

니다. 하지만 이민 교회와 목회자가 생각

고 복음이 뿌리는 내리는 터전이 되는 것

것입니다.

해야 할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말하고 있

입니다. 얼마 전에 그 성도의 가게에 들러

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교회와 목회

서 다시 물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아직

자의 지역성에 관한 것입니다.

도 제가 필라 사람이 덜 되었나요?” 그

한참 동안 이런저런 말로 목사님들의 실수와 잘못들을 비판하다보니 좀 미안 했던 것 같습니다.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

한인회와 관련해서 실수를 했던 그 목

리하면서 “뭐... 그래도 그분들은 필라델

사님은 이 지역에 30년 이상 살아온 분

피아 사람들이니까...”라는 말을 했습니

이고 필라델피아 한인회를 조직할 때부

현대 문화를 설명하는 키워드 중 하나

분이 씨익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하하...

다. 갑자기 ‘필라델피아 사람’이기 때문에

터 오랫동안 관여해 왔다고 했습니다. 많

는 ‘다양성’ 혹은 ‘다원화’입니다. 이러한

이제 절반 넘었습니다. 거의 다되어가는

대충 용서가 된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

은 잘못이 있고 원망도 듣는다고 했습니

문화적 조류는 교회에도 영향을 미쳤습

것 같네요.” 필라 사람 되기가 참 쉽지

는 것이 제게는 이상하게 들렸습니다. 그

다. 하지만 그 분은 이곳을 떠나지도, 떠

니다. 특히 관계 중심의 다양한 형태의

않습니다. 좋은 이웃되는 일도 참 쉽지가

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도대체 필라델피

날 수도 없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물론 목

교회가 실험되고 있습니다. 가정 교회, 셀

않습니다.

아 사람이니까....라는 말의 의미가 뭐냐

회도 어려운 상황이고 사람들의 인심도

교회 등이 대안으로 나오는가 하면 온라

고 말입니다. 그 분은 꽤 흥미로운 말을

많이 잃었지만 한인회에서 일하고 있는

인에서 형성된 관계를 중심으로 교회를

담 연구원. 215-869-5703,

했습니다.

자신은 큰 교회, 잘난 목사님들보다는 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리

edwinlee@naver.com

64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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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현실로 착각하는 구체적인 모습이다.

맑고 밝고 훈훈하게

우리는 이를 알아차려야 한다. 지금 내 가 의식이 전도되어 있으며, 깊이 잠을 자

권도갑 : 원불교 중앙총부 순교감

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깨어날 수 있다. 내가 이렇게 하여 분별의식에서 눈을 뜨고 깨어나게 될 때 모든 인연과 만나 서 생기는 갈등과 고통이 사라질 것이다. 생활하면서 어두운 마음이 일어날 때( 화나고 불안하고 속상하며 짜증이 나는 등등) 조용히 나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숨겨진 나의 문제를 찾아보아야 한다. 나 의 집착과 바람 욕심과 어리석음 등의 어 두운 생각(無明)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 는 것이다. 이때 내가 꿈속에 있다. 이것 이 좋은 꿈이든 나쁜 꿈이든 잠을 자고

▼이야기 하나

참나(自性)은 지금까지 전혀 상처받은

적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상처받지 않

나의 의식이 잠자고 있다는 것이다. 착각

든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나 자신

하고 있으며 거짓 나에 머물러 있을 뿐

의 문제임을 인정하고 내가 책임져야 한

이다.

다.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온전한 생각이 요청된다. 본래 내가 지닌 성품인 자성(참나)에서의 나는

을 것이다. 고통받는 것은 오직 분별 집착

이런 상황에서는 진실로 유무초월(有

나 자신이 스스로 싫어하고 저항하고

전혀 상처받지 않는다. 원만구족하고 지

의 나, 욕심의 나, 모든 사물을 바르게 보

無超越)하는 진리를 만날 수 없다. 입정

있는 것을 상대가 보여 줄 때 내가 요란

공무사하여 그 가치가 변함이 없다. 참나

지 못하고 헛된 꿈을 꿈인 줄 모르고 현

처(入定處, 분별하고 비교하는 것이 다

해 지고 화가 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를

는 절대 청정하며, 어떤 것으로도 오염되

실로 착각하는 나, 거짓 나(ego)이다.

끊어진 경지)를 만나지 못한다. 언제나

원망하고 미워하며, 상대를 뜯어고치려

지 않고 깨끗하다. 언제나 맑고 밝고 훈

관념 속에서 상상할 뿐이다.

한다.

훈하다.

참나(自性)는 모든 상처로부터 자유하 다. 그 누구도 나를 괴롭힐 수 없다. 이는

여기에 분별의식에서 깨어나는 일이 무

내가 권위적이면 언제나 상대의 권위

이처럼 온전한 생각을 하며 자신을 성

불가능하다. 분별 주착하는 나가 스스로

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내가 힘들고 괴로

에 저항한다. 내가 이기적이면 쉽게 친구

찰하면 자연히 자성이 세워진다. 우리는

아픔을 느낀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나, 사

울 때 속상하고 화가 날 때 나는 잠을 자

의 이기적임에 짜증이 난다. 내가 비겁하

일상생활 속에서 자성을 세우고 지키는

랑받고 칭찬받고 싶은 나가 고통을 느낀

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나에게 문제

면 주위 인연들의 비겁한 모습에 분노한

일에 온 정성을 다 쏟아야 한다. 이것이

다. 조용히 이를 자각하자.

가 있음을 직시하자. 그러면 자연히 분별

다. 내가 나약하면 가족의 나약한 행동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의식에서 깨어날 수 있다. 성품과 하나되

에 화가 난다.

참나(自性)는 절대 청정하다. 전혀 오염 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그 가

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치가 변함없다. 늘 깊은 평온과 행복 속 에 있다. 누구 때문에 화가 나고 어떤 환경이나 여건으로 속상하고 짜증나는 것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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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을 세우는 일이 세상과 나 자신의

이는 내가 분별의식에 빠져 있다는 증 거이다. 내 마음이 분별 주착하며, 탐진치

▼이야기 둘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하는 비결이 될 것이다.

(욕심, 성냄, 어리석음)에 떨어져 있다는

어떤 일로 화가 나며 속상하고 짜증이

표현이다. 이것이 바로 모든 사물을 바르

날 때 공부인은 이 마음이 바로 내가 만

게 보지 못하고 헛된 꿈을 꿈인 줄 모르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

아교당

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65


66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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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유해환경이 기본 원인이지만, 개개인

수지Q칼럼

의 트러블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른 케어

최수지 : 수지Q스킨케어 원장 / National Certifocation for Therapeutic Meaasge & Bodywork(NCTMB), National Certification Medical Assistant(NCCMA)

가 필요하다. 기본적인 아이 케어는 이렇 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실 것. 그리고 아 침에는 젤이나 에센스 타입의 아이크림 을 바른 뒤 아이 프라이머를 발라 유해 환경으로부터 눈가 건조함을 케어한다. 밤에는 유·수분이 함유된 아이크림을 바 르고, 힘이 가장 덜 들어가는 약지와 중

누구나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어 하

보면, 클렌징의 중요성을 첫 번째로 꼽는

토너나 모이스처라이저 등을 기본 스

지를 이용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르

는 것이 인지상정. 눈가의 거슬리는 주름

다. 잘 지워지지 않는 폼 클렌징으로 눈

킨케어라는 이유로 아이 전용 제품이 아

지’ 말고 ‘두드리듯’ 흡수시킬 것. 너무 듬

과 색소침착은 적어도 5년 이상 늙어 보

화장을 박박 문질러 지우면 예민한 눈가

닌데도 아무렇지 않게 눈 주변까지 사용

뿍 바르기보다는 적정량이 좋은데, 많은

이게 하며, 인상마저 어둡게 만든다. 어느

가 금세 상처를 입는다. 또 아이 전용 클

하는 잘못된 상식도 문제. 화장품에 ‘눈

양을 바를 경우 오히려 피부에 스트레스

날 갑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고민으로

렌저로 1차 클렌징을 해주지 않으면 눈

주변을 피해 바르라’는 경고문은 아무 이

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가온 아이 트러블의 원인을 분석하고

가에 남아 있는 오염물질이 밤새 약한 피

유 없이 쓰인 것이 아니다. 천연성분으로

그리고 평소 광대뼈나 관자놀이 등 눈

그 해결책을 찾아보자.

부를 괴롭히고, 피부세포가 재생할 기회

만든 화장품이 아닌 이상 눈가에는 되도

주변 근육을 릴랙싱하는 페이스 마사지

를 잃어버린다.

록 토너 역시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하

에 습관을 들이자. 단, 마사지할 때는 아

로 아이 케어에 딱 들어맞는

물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자

기 피부 다루듯 ‘살살’ 하는 것이 중요하

말이다. 언제는 스물다섯 살부

주 웃는 것조차 삼가야 할 정

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또, 일주일에 한

터 아이크림을 발라야 한다더

도로 눈가는 예민하니, 사소

번 정도는 아이 전용 시트 마스크 같은

니, 요즘은 스무 살이란다. 그

한 습관이 눈가 노화를 부추

스페셜 케어로 관리한다. 혹자는 눈가 주

만큼 눈가 피부 노화 예방은

기는 요인이 됨을 잊어서는 안

름이나 다크서클은 한 번 생기면 다시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 눈가피

될 것. 주름과 달리 피부 처짐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눈가야

부를 아기 다루듯 신경 써서

이나 다크서클, 근육 경직과 비

말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조심히 다뤄야 하는 첫 번째

립종 같은 눈가 트러블은 내부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임을 명

이유는 누구나 알다시피 얼굴

적인 케어가 함께 따라야 한다.

심하자. 계속 노화의 길로 가느냐 재생의

중 가장 연약한 부분이기 때

물론 눈가 노화의 모든 현상

길로 들어서느냐 하는 것은 바로 지금 이

문. 피부전문가의 얘기를 들어

은 수분 부족과 스트레스, 외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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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에 달려 있다.

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67


미용 칼럼

쓸어 올린다. 13 다시 턱 밑쪽에서 사진 처럼 손을 모으고 왼손가락을 피아노 치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듯 연속적으로 두드리며 볼 위쪽까지 가 볍게 자극한다. ⑪번과 함께 반대쪽도 같 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14 사진처럼 콧방 울 양옆에서 콧등으로 나선형의 원을 그 려가며 콧대까지 점점 올리며 마사지한 다. 15 손바닥을 이마에 밀착한 상태로 이마 전체를 쓸어준다. 다음 이마를 지그 재그로 지압한다. 이 동작은 이마 주름 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6 양 손가락으로 귀 뒤쪽을 지그시 눌 러 지압한다. 17 귀 앞쪽 부분의 관자를

지 비법

닥 전체를 이용해 목을 끌어 올리듯 쓸

자극한다. 동그라미를 그리듯 돌리며 3

손가락과 아로마 오일만으로도 전문가

어 올린다. 3 사진처럼 세 손가락이 턱을

번 반복한다. 18 귀 앞쪽 라인부터 턱-

크업을 단번에 지워주고 보습 효과가 있

처럼 마사지할 수 있다. 구태여 시간을

받친 상태에서 가위 모양을 만들어 턱부

목-쇄골 위쪽 푹 파인 지점까지 힘 있게

어 민감성 피부나 건성 피부도 부담 없이

내지 않아도 크림을 바르거나 클렌징할

터 귀 쪽으로 힘을 주어가며 쓸어 넘긴

누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 오일, 포도씨 오

때 잠깐씩 따라 하면 불필요한 노폐물을

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일은 물론 다양한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

제거하고 부종과 여드름이 완화된다. 베

4 · 5 · 6 · 7 · 8 양손의 검지에 힘을 주

성분을 사용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스

리떼 살롱 에스테라피에서 페이스 퀵 마

어 입 가운데 아래-입 양옆-인중-콧방

킨케어 기능의 오일에서 더 나아가 다양

시지법을 꼼꼼히 배워봤다. 따라 할 때는

울 양옆-눈 안쪽 양옆 순으로 자극해 나

한 버전의 페이셜 오일도 속속 나오고 있

동작을 끊어가며 하지 말고 동작과 동작

간다. 9 ④에 이어 엄지로 눈 앞쪽 푹 꺼

다. 오일은 모이스처 기능이 가장 강력해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

진 부분을 눌러 자극한다. 10 양쪽 네 손

악건성 피부에 수분을 듬뿍 공급하고 각

하다.

가락을 이용해 사진처럼 이마를 자극한

얼굴에 사용하는 오일 하면 가장 먼저 클렌징 오일이 떠오른다. 자극 없이 메이

질을 제거한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해 노 화 방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전문가에게 배우는 얼굴 마사

1 손바닥에 오일을 덜어 양 손바닥을

다. 11 양쪽 네 손가락을 이용해 관자를

비벼 따뜻하게 만든 다음 목부터 턱밑-

자극한다. 동그라미를 그리듯 돌리며 3

볼-코-이마 순으로 자연스럽게 쓸어준

번 반복한다. 12 사진처럼 손을 모은 뒤

다. 2 목을 좌, 우, 가운데로 나눈 뒤 손바

왼쪽 손바닥을 볼에 밀착해 볼 위쪽까지

68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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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TOP BUSINESS

안민환 변호사는 이민전문에서 이제는 파산, 민사, 비즈니스 소송 등을 미국 변호사 팀과 함께 진행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종 합법률 로펌으로 성장시켰다.

펜주 최대의 이민전문 로펌인 타히라멜

현재 경력 20년 이상된 4명의 전문 협력

라 로펌을 떠난 후 지난 1년간 고객들의

변호사팀과 베테랑 패럴리걸팀으로 구성

전폭적인 성원을 받아온 안민환 변호사가

되어 있는 안민환 로펌은 지난 1년 동안

단기간에 이민 뿐만 아니라 파산, 민사, 이

한인 케이스뿐만 아니라 멕시코, 도미니

혼 등의 한인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법

칸, 과테말라, 브라질, 인도, 베트남, 중국,

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변호사 사무

아프리카 등의 다양한 배경의 고난이도

실로 성장하고 있다.

이민 및 추방재판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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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해 다양한 법적 경험과 그로 인한 노

와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불법체류자 구

하우가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 움직임으로 인해 이민업무가 급증하 고 있다.

▼불체자 구제 움직임으로 의뢰인

안민환 변호사는 “현재 불체자의 체납

늘어나

세금 및 벌금납부, 신원조회 통과, 소정의

카트만&캐스터 애브뉴에 사무실을 두

영어교육 이수 등의 조건이 붙고 7년 이상

고 있는 안민환 변호사는 요즘 연방정부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지

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69


업소 탐방

TOP BUSINESS 는 4월1일부터 H-1B 시즌이 시작되므로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취업을 고려 하시는 분들은 본 사무실에 연락해서 이 에 관련 상담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불체자 구제 논의 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불체 면제(I-601 A provisional waiver) 신청도 3월4일부터 규 정이 변경돼 한국에 귀국하지 않고 미국 에서 신청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밀입국자의 경우에는 시민권 자와 결혼을 했더라도 추방재판을 통하거 나 245(i)와 같은 사면조항을 통해서만 영 주권 취득을 할 수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 우 본국에 귀국해서 I-212 waiver를 미국 대사관에 신청을 해야 했지만 실제로 승 인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는 1년 이상의 불법체류로 인하여 10년 동안 미국 재입국금지에 해당되기 때문 이죠. 또한 많은 사람들이 본국에 귀국해 야만 웨이버 신청이 되기 때문에 이를 포 기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금년 3월 4일부 터 USCIS 규정이 변경되어 미국 내에서 먼저 웨이버를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

난해 청소년 추방 유예 조치와 같이 미국 내 거주기록을 반드시 서류로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다.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되는 경우에는 한국에 가서 이민비자

“포괄적 이민개혁이 단행됐던 지난 1986 년의 이민개혁통제법(IRCA)에서는 4년 전

▼취업이민 적체 해소에도 긍정적

를 받고 합법적으로 입국할 수가 있게 돼

취업이민 역시 지금의 적체를 해소하

습니다.”

안민환 변호사는 “합법적으로 입국한

이었던 1982년 1월 1일이 되기 전에 입

경우에는 반드시 I-94의 입국기록을 보관

국한 불체자들에게만 구제 혜택을 주었

해야 하고 전기요금 청구서나 리스계약서

고 최근 2001년 245(i) 조항 당시도 신청

기 위한 방안이 고려되고 있기 때문에 현

등 자신이 미국 생활동안 쌓은 흔적을 보

일 하루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경우가 많

재의 5-6년 걸리는 3순위 취업이민의 적

여줄 수 있는 건 무엇이든지 확보해 체류

았습니다.

체도 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

증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제조치에 포함될 벌금은 245(i) 조항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따라서 웨이버가 승

전망

고 있다.

밀입국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

▼파산 민사 등 종합법률 로펌으

로 우뚝

9년째 이민 전문 변호사로 수백 명의 영

세금 납부의 경우 세금보고를 하지 않

의 1000달러와 지난 2006년 부시 행정부

안민환 변호사는 “H-1B visa의 쿼터 확

주권을 해결해 준 안민환 변호사는 그 동

은 불법체류자는 2012년도 세금이라도 납

에서 추진됐던 이민개혁안에서 제시됐던

대를 위한 Immigration Innovation Act가

안 뉴욕과 필라델피아의 로펌에서 경력을

부하는 것이 좋다는 게 안 변호사의 설명

2000달러의 벌금을 고려할 때 2000달러

연방상원에 29일 상정될 예정”이라며 “오

쌓아 이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젊은 변호

70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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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TOP BUSINESS

사 가운데 한 명이다. 이제는 파산, 민사, 비즈니스 소송 등을 미국 변호사 팀과 함 께 진행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 는 종합법률 로펌으로 성장시켰다. 안민환 변호사는 “요즘 불경기로 인해 파산에 대하여 한인들의 관심이 많은데 파산을 20년 이상 전문적으로 한 더글라 스 랠리 변호사가 한인들에게 무료로 상 담해 드리고 있다”며 “각종 민사 소송을 진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본 사 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안 변호사는 세금 보고 부족, 투자금 출처의 불분명 등으로 거절된 다 수의 E-2 비자 거부 케이스를 이민국에 항소해서 성공적으로 재승인을 받았으며 독립이민 NIW(National interest waiver) 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클라이언트 를 성공적으로 영주권 취득하게 했다. 또 다수의 추방 방어재판을 성공적으로 진 행했으며 최근 8,800불짜리 소액 클레임 도 성공적으로 받아줘 의뢰인을 만족시키 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템플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뉴욕을 거쳐 필라델피아로 돌아와

를 받고 뉴욕 맨해튼의 닐와인립 이민전

커리어를 쌓고 있는 안 변호사는 이곳을

문 법률회사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이제는 동포들과 삶

안 변호사는 1년 여의 뉴욕생활을 마치고

변호사는 이곳에서 수많은 케이스를 담당

전화 267-290-0405(한국어)

을 나누는 이웃이자 가족이 됐다.

제2의 고향 필라델피아로 와서 더글라스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일은 많았지

주소 1930 Cottman Ave. 2ndFloor,

월트만 법률회사를 거쳐 타히라 멜라 법률

만 보람과 정열을 가질 수 있어 자기 자신

템플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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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 조인했었다.

도 놀랄 만큼 열심히 일을 하면서 경험을

이들 법률회사는 이민 전문 로펌으로 안

쌓아 경험으로 중무장 할 수 있었다.

Philadelphia,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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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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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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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년이상의 세금 보고서를 보여주지 못

크레딧 칼럼

하면, 직장 경력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없음 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현금으로 봉급을 받

데이빗 정 : 융자 상담 전문인 /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 / University of Delaware MBA

고 직장생활을 한 경우에도 경력을 인정받

한국 씨티은행 및 HSBC USA근무

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경우를 한 번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가 작년에 대 학을 졸업하였고 올해 직장 생활을 시작했 다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학교생 활을 한 것도 직장 생활을 한 것과 동일하 게 인정됩니다. 다만 학교 생활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는 성적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졸업한지 2년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 하고 백수 생활을 하다가 이제 막 직장 생

직장(Employment)으로써는 봉급 생활

력을 이미 가지고 있고 현재 직장 생활자로

자와 개인 사업자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

써 1년을 근무하여, 총 2년을 근무했을 경

다.

우에도 가능합니다.

족시킬 수 없게 되지요.

활을 하기 시작한 경우에는 다소 힘들 수

그리고 한 가지 더 주의하실 것은 2년 이

있습니다. 2년 이상의 공백동안 무엇을 했

상의 직장 경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2년

는지에 대한 까다로운 질문이 있을 수 있

이때 봉급 생활자라 함은 정기적으로 급

그러나 그와 반대로 봉급생활자로서의

이상의 세금 보고서가 꼭 있어야 한다는

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논리적인 답변이

여를 받는 사람을 뜻하며, 개인 사업자는

직장 경력이 과거 2년 이상이고 현재 개

것입니다. 다른 증빙 서류는 직장 2년 이

없을 경우에는 직장 생활을 최소한 2년 정

Sole propriety ship(개인회사), Corpora-

인 사업자로써의 경력이 1년 미만인 경우

상의 근무 경력의 증거로 사용될 수 없습

도 한 후에 융자 신청이 가능함으로 인내

tion(주식회사),Partnership(유한회사)등의

입니다.

니다. 실질적으로 2년 이상 근무했다고 아

하며 기다려야겠지요.

형태로 사업을 소유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이때는 총 2년 이상의 직장 경력 조건을

무리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을 해도2년 이

만족시킬 수 있지만, 개인 사업자일 경우에

상의 세금 보고서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상기 조건은 Conventional 융자에만 해

는 수입관련 세금 보고서를 최소 2년 이상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1년 6개월

당됩니다. 주택 구매 관련 모기지 종류가

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비록 전체 2년 이상

을 실제로 근무했다 하더라고 2년 이상의

다양함으로 상기 설명된 조건이 꼭 맞지

가장 쉽게는 직장 생활 2년 이상, 개인 사

의 직장 경력은 있지만 현재 직업인 개인

세금보고서만 있으면 2년 이상 근무했을

않아도 융자의 기회가 있음을 알려드립니

업자로써 2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가능합

사업자라면, 개인 사업자로써 2년 이상의

증명할 수 있는 개연성이 존재하여 융자가

다. 다만 가장 일반적인 융자 조건임으로

니다. 또는 과거 개인 사업자로서 1년의 경

수입을 보여 주지 못함으로 이 조건을 만

가능하지만, 실제 3년을 근무했다 하더라

참고로 사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총 2년 이상 의 직장 경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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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77


78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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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이위식 : Willee 투자컨설팅 대표

사업 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 투자 분석-전략-관리 전문

다. 이민온 한국남자들 대부분은 전쟁을

되었지만 후회도 미련도 없다. 나는 확신

대비한 특수 훈련을 받은 군인 예비역들

을 가지고 내 모든 걸 걸고 했기 때문이다.

이다.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 남자들

공자는 50대에 또 한 번 질적 도약을 요

이 이런 생존 훈련을 받았단 말인가. 그

구하는데 그것을 <지천명>이라고 일렀다.

세월은 그냥 소비되고 쓰레기처럼 버려진

여기 ‘천명을 알다’(知天命)란 그동안 나의

세월이 아니다. 한국남자들은 국가와 가

일, 혹은 나의 삶이 ‘내’가 선택한 것이 아

족들을 목숨처럼, 본능처럼 지키는 훈련

니더라는 통렬한 깨침이다. 40대의 불혹

받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왜 한국 남편들

에서 이 일이 나의 길임을 확신했는데, 사

이 다른 피부색의 남자들보다 업신여김

업에 실패하고 나서야 내가 살아온 길을

을 당해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40대 후반 어느 날,

표현이 서툴다고 진심마저 왜곡된다면 어

나는 미국 이민을 결심하고 지금까지 10

사무실 창 밖으로 눈이 펑펑 내린다. 저

쳐지지도 말고 그저 그렇게 사는데 익숙

찌 사내대장부가 기를 펴고 목숨을 걸어

년이 넘게 미국 땅에서 살아오면서 이런

소담스런 눈들을 바라보며 이민온 내 나

해져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이를 <안

가족을 지키겠는가.

생각을 한다. 왜 내가 이 먼 이국 땅에 와

이또래의 오,육십대 한국 남자들을 생각

정된 삶>이라 자위하는지도 모른다. 하지

공자는 자기 인생의 두 번째 단계를 이

서야 그분이 나를 선택하신 걸까. 이것이

한다. 이민온 지 얼마가 되었던간에, 무엇

만 이런 삶에는 <열정>이 없고 <기쁨>이

립(而立), 곧 “서른 살에 자립했다”고 했으

나의 주체적, 자율적 선택이 아니라 내 배

을 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간에 이제는

절감된다. <목표>가 흐릿하다. 남은 세월

니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는 뜻이고,

후에 어떤 ‘타력’이 있어, 그분에 의해 선

한번쯤 멈추어서 나와 내 주변들을 돌아

을 먹기 위해 살 것인가, 죽기 위해 살 것

또는 자기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실력을

택된 것임을, 그분의 역사(役事)에 내가 쓰

봐야 할 것 같다. 멈추어야 비로소 보인다

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갖추었다는 뜻이다. 내 나이 삼십대에 대

일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설레

고 하지 않는가. 이 겨울처럼 눈이 내리고

공자는 말씀하시길 “열다섯에 배움에

기업의 과장, 부장을 지냈으니 어느 조직

임이다. 나는 내 인생을 공자의 말씀대로

바람이 더세게 부는 날은 외출을 삼가고

뜻을 세웠고, 서른 살에 자립하였고, 사십

에서나 가장 전문가 대접을 받던 시절이

10년 단위로 변화를 추구했다. 10대 청소

모처럼의 뜨거운 차 한잔과 사랑하는 사

에는 의혹되지 않았으며 오십대에는 천명

라고 할 수 있다.

년 시절, 20대 청년시절, 30대 대기업시절,

람들을 그리워 할 수 있어서 좋다. 다분히

(天命)을 알았고, 육십에는 귀가 순해졌으

40대에 공자가 획득했다는 불혹의 경지

40대 사업가 시절, 50대 이민 시절 모두

수다스럽지도 않고, 잘난체 호들갑을 떨

며, 칠십에는 마음대로 해도 경우를 넘어

란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되

내가 선택한 것이고 내가 결정했다. 그러

지 않아서 좋고, 내가 아니면 가족들이 큰

서지 않았노라”고 하셨다.

었음’을 말한다. 거꾸로 보면 30대에 한 분

니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일날 것처럼 유세를 떨지 않아서도 좋다.

그러니까 공자가 열다섯에 배움에 둔 <

야의 전문가로 자립하긴 했으나, 그동안

어제가 내일같은 나날들이지만 그래도 무

뜻>이란 목숨을 바칠 각오하고 배움에 투

자기 일과 삶에 대해 의심과 회의에 시달

또 그럴 생각도 추호도 없다. 하지만 지

엇이 그리 바쁜지 매일 허둥대며 살아온

신했다는 것이다. 우리 또래의 세대도 초

렸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른 일을 했더라

나온 세월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가 성

세월이다. 육신은 여기저기 병들고 늙어가

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면 더 좋은 성과를 내지 않았을까, 또는

취의 주체가 아니라 기껏 도구에 불과하

지만 살아가는 사고방식은 삼,사십대나

치열한 입시경쟁에 시달린 세대다. 12년

다른 일에 재능이 더 있었을 수 있는데 하

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태 ‘내가 무엇을 한

별반 나아진 게 없다. 아니 어쩌면 먹고 사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시험을 본다고 해

는 미심쩍은 마음가짐이다. 프루스트의

다’라고 믿었던 능동태가, 사실은 ‘그분으

는데 이제는 <적당히>가 내 마음 속 깊은

서 일명 <월요시험> 세대이고, 중학교, 고

시 ‘가지 않은 길’에서 묘사된 바와 같이,

로 말미암아 무엇을 하게 되었다’는 수동

곳에 뜨와리를 틀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

등학교 모두 시험을 쳐서 들어가야 했고,

나는 40대에 들어서자마자 내 길은 내가

태임을 깨닫는 순간이라고 할까. 그렇다

랑도 적당히, 일도 적당히, 믿음 생활도 적

전국 예비고사와 대학 입시를 죽기살기로

원하는 내 사업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면 <지천명>이란 곧 ‘신의 뜻’을 깨닫는 순

당히, 교제도 적당히, 하루의 모든 일도 적

치렀던 세대이며, 열심히 공부에 일로매진

퇴사와 동시에 시작했다. 만 10년을 한국

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곧 육십인데 그

당히 처리된다. 나서지도 말고 튀지도 말

한 청소년 시절이었다. 이십대에는 대학생

총판 사업과 온라인 교육사업에 올인했

분의 뜻을 올바로 알아, 실행하는 온전한

고, 그렇다고 관계 속에서 낙오되거나 뒤

활과 군대 의무 복무로 청년시절을 보냈

다. 비록 예상치 못한 IMF로 빈털털이가

삶을 살아야 할 텐데, 걱정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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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79


교육 정보

EDUCATION 전자형에 따라 학생들을 분류하였다. 연구팀은 COMT이라는 특정 유전자를 찾고 있었다. 이 유전자는 전두엽 피질로부 터 도파민을 제거하는 효소의 생산을 제 어한다. 전두엽 피질은 계획수립, 의사 결 정, 갈등 해결, 그리고 문제 해결을 관장하 고 있다. 이때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효율적 인 두뇌 사용을 위해서 적정하게 유지되어 야 한다.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양의 도파 민은 전두엽 피질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 다.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뇌는 도파민이 과량 분비되어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그 결과 적절히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COMT 유전자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빠르게 다른 하나는 천천히 도파 민을 제거하는 효소를 생산한다. 연구자들 은 이 유전자 유형이 스트레스를 받은 학 생들의 시험 수행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 치는가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 였다. 연구자는 각 학생이 가지고 있는 유 전자의 유형을 알아낸 후, 그 학생들의 시 험 점수와 비교했다. 연구자들은 빨리 작 용하는 효소를 가진 학생이 천천히 작용 하는 효소를 가진 학생들보다 시험성적이 8퍼센트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면 빨리 작용하는 효소와 관련된 COMT 유전자를 가진 학생들이 학습능력 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

“학생들에게 스트레스가 동기를 부여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기사를 보도

중요한 것은 그 학생들이 그러한 소질 또는

로 보일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

는 긍정적인 감정이라는 생각을 강화시켜

했다. 여기에서 스트레스에 대하여 우리의

소인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 다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의

줌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도

유전자가 어떠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지에

이 기사는 대만에서 행해진 연구를 바탕

부재에서 천천히 작용하는 효소를 가진 사

와주고 학업성적을 올릴 수 있다.”

관한 일련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놀라운

으로 하고 있다. 대만의 기본 학습능력 평

람들은 일반적으로 인지능력에서 더 나은

뉴욕 타임즈 매거진은 최근 “압박감을

결론은 다음과 같다. 테스트 불안 증상을

가는 중학생들의 장래 교육진로를 결정하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류

잘 헤쳐나가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

보이는 학생들은 그렇게 되는 유전적 이유

는 중요한 시험이다. 이 시험을 치루는 779

의 사람들은 오직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실패하는 아이가

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더

명의 학생들로부터 채취한 혈액 샘플의 유

에, 즉 뇌가 도파민으로 넘쳐날 때 문제가

80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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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DUCATION 주 스트레스를 받는 활동에 참여하여 스

있을 뿐이다. 이 연구는 모든 사람들을 Worriers(불

트레스를 극복하는 기술을 연습하고, 2)

안군- 천천히 작용하는 효소를 가진 사람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들) 또는 Warriors(전사군- 빠르게 작용하

훈련을 한다.

는 효소를 가진 사람들)로 분류하려는 목

이러한 것들은 학교/학원에서 오랫동안

적이 아니다. 실제적으로 인구의 약 50%

주장해온 연습의 효과이다. 우리는 보통 때

는 두 유전자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이것

는 시험을 잘 보는데 중요한 시험에서는 실

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 유전자의 특징

패하는 학생들을 종종 본다. 이러 학생들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은 지식이나 기량이 부족한 게 아니라 스

이 연구는 C학점 학생이 SAT에서 상위 점

트레스에 대항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수를 받는데 전 과목 A를 받은 학생은 그

문제이다. 이 학생들에게는 많은 연습시험

렇지 못하고 망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을 주어서 스트레스 상황을 접종시키고 그

더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

시험에 익숙해지게 하여 불안감을 줄이는

추가적인 연구에서 불안군에 확실히 분

방법이 효과가 있다. 반복 연습 시험 외에

류되는 학생들이라도 스트레스가 유발하

도 학교/학원의 교사는 학생들에게 스트

는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을 밝혔다.

레스가 동기를 부여하는 긍정적인 감정이

이 결과는 테스트 불안으로 고통받는 수

치르기 전에 모든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

기 위해 연구자들은 시험보는 동안 스트레

라는 생각을 강화시켜 줌으로서 스트레스

백만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제공한다. 불

이 인지능력에 대한 스트레스의 영향을 조

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참가자의 침을

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안군을 위한 최선의 조치는 스트레스로부

사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학생 중 절반

분석하였다. 연구자가 예상했던 대로, 불안

이러한 연습들은 집에서도 적용될 수 있

터 보호막을 치지 말고 반복적으로 그것

에게 시험을 치르면서 불안감을 경험한 사

감의 이점에 대한 설명을 받은 학생들은

다. 테스트 불안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

을 감내하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람들이 실제로 더 나은 성적을 받는 것으

여전히 시험 기간 동안 스트레스에 상응하

다면,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도전에

연습을 도움받는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잘

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하였다. 후자의 설명

는 생물학적 반응을 보였다. 즉, 더 나은 시

서 방패막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신,

처리할 수 있다.

을 들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험 점수는 스트레스를 줄인데 대한 결과가

우리의 아이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연습시험에서 평균 50점(800점 만점)을 더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에 더 낫게 대항할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긍정적인

득점하였다.

수 있었던 것에 따른 결과였다.

느낌으로 스트레스를 해석하도록 가르쳐

또한 불안군은 좀 더 긍정적인 면에서 스 트레스를 해석함으로써 혜택을 받을 수 있 다. 이와 관련한 주목할 만한 하버드 대학

많은 사람들이 후자의 설명이 불안감을

이러한 연구결과는 시험 불안으로 고통

의 연구를 소개한다. 연구자들은 GRE를

줄여 주어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을 지도

받는 학생들이 그 문제를 다음과 같이 극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했다. 연습시험을

모른다고 믿었다. 이러한 개연성을 규명하

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즉, 1) 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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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다. 시간과 노력에 따라 최악의 시험 불안도 극복될 수 있다. (기사 제공-C2 블루 벨 김 산드라 원장)

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81


82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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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Single Parent의 경우와 부부가

학자금 칼럼

함께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로 나뉠 수 있 는데 부모의 나이가 많은 부모를 기준으

리챠드 명 :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

로 볼 수 있는데, 실례를 들자면 부모의 나이가 47세인 경우에 있어서 오는 20132014년도의 학자금재정보조신청을 하 는 경우에는 부부가 함께 세금보고를 하 는 가정의 경우에 대해 자산의 총합계에

대학학자금 재정보조신청에 대해서 부

가치도 적게 되므로 재정보조지원이 더

올려서 재정보조금을 줄여 버릴 수 있

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38,000

모가 사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거 중

많을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하게 되지만

다. 미국적인 사고방식은 대개 부부가 별

인 반면에 Single Parent인 경우에는

이거나 혹은 이혼한 경우에 있어서 가끔

현실적으로는 부모가 언제 별거를 시작

거를 하게 되거나 혹은 이혼을 하게 되면

$11,100까지 제한하고 있음을 볼 수 있

가정형편과 상황이 더욱 힘들 것으로 가

하게 되었는지 또는 이혼했는지 등에 따

위자료의 지원뿐이 아니라 자녀들의 생

으며 이 금액들을 넘는 자산의 합계액에

정해 당연히 대학은 자녀에 대한 재정보

라서 세금보고시에 자녀를 Claim하지 않

활보조금 및 교육지원비까지 지원받는

대해서만 가정분담금이 계산되어 증가된

조지원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이라 잘못 생

고 있는 Non-Custodian Parent의 수입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상식적으로 되

다. 따라서 Single Parent이 더욱 불리함

각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아 이 부분에 대

과 자산내역도 반드시 알고자 하기 때문

어있어 오히려 재정보조사무실은 그러한

을 볼 수 있다. 이는 재정보조시에 재정

한 현실성을 논의해 보는 것이 중요한 일

에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잘 강구해 놓지

지원이 얼마나 있는지 꼼꼼히 챙겨서 보

보조필요분(Financial Need)을 더욱 감

이 아닌가 생각한다. 실제로 이러한 환경

않으면 재정보조금이 제대로 나올 확률

조를 받고 있는 배우자의 수입으로 간주

소시켜 재정보조금이 더욱 줄어들게 된

에 놓인 자녀들은 연방정부의 학자금재

이 적어진다. 또한 쉽게 착각하게 되는 사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비

다. 또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속적인

정보조 신청양식인 FAFSA를 미 교육부

고방식의 차이점도 잘 이해해야 하겠다.

교해 볼 수 있는 항목이 재정보조신청에

재정보조예산의 감소로 상기 자산이 변

로 제출할 때에 현재 세금보고에 자신이

재정보조사무실에서는 한국적인 사고방

따른 부모의 자산부분이다. 물론 수입에

동없이 동일조건일 경우를 비교해도 작

들어가 있는 한쪽 부모에 대한 수입과 자

식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대한 분석은 너무 설명할 부분이 많아 다

년과 비교해 볼 때에 2012-2013년도에

산내용만 기재하면 되는 것으로 잘못 이

부모가 이혼해 혼자 살아갈 때에 실제로

음기회로 미루고 자산의 계산에 대한 부

는 각각 $43,400(Joint)과 $14,900(Single)

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재정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경우도 많을 것이

분만을 먼저 고려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의 공제액이었던 점을 볼 때에 금년에는

보조신청에는 현재 상황에 따라 기재해

다. 더구나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 남의

학자금 재정보조를 계산하기 위해 재정

각각 -12.44%(Joint)와 -25.50%(Single)

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자녀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보조공식을 비교해 보면 부모의 자산상

만큼 공제액이 줄어든 것으로 계산되어

가 제출하는 Custodian Parent의 정보만

에 재정보조사무실에서는 금년에도 그런

태에 대해서 자산의 합계에 대해서 계산

결국 정부가 재정지원에 따른 자산의 공

가지고 재정보조지원을 검토하는 경우는

도움을 다시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하여 그

하지 않는 어느 정도의 금액부분이 있는

제범위를 축소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우 드물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당연

렇게 도움받고 있는 부분을 수입으로 간

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미 국세청에

히 Single Parent의 수입이 적고 자산의

주함으로써 오히려 가정분담금(EFC)을

서 매년 발행하는 Table에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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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301-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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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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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장수촌을 돌아보면 몇 가지

구워 먹는 것으로 감기를 치유했다는 일

양파 등 생명초(生命草)와 발효식품

서는 끝이 나무로 되어있는 화살촉의 부식

히 하는 등의 공통점이다. 그 중에서

다고 하는데 양파의 이런 용도는 바로 양

방하는 뛰어난 효과로 주목을 받는

세기 중반 양파에 항균성분이 들어있음을

특성이 있다. 맑은 공기와 맑은 물,

화는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

을 즐겨 먹으며 소식과 운동을 꾸준

을 방지하기 위하여 양파 즙을 발라두었

도 종합 영양제, 암과 각종 질병을 예

파의 항균작용에 기인한다. 파스퇴르는 19

양파가 각광을 받고 있다. 97세 할머

밝혀냈고, 그 후 실험에서 대장균 결핵균

니가 농사를 짓고 평생 아픈 적도 없

할 때에는 매운맛이 적고 색깔이 아름다

는 해열, 두통, 콜레라, 이질 치료에 사용되

등 다양한 병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음을

는 고령의 시골 노인들은 공통적으로

운 적색계통의 양파를 주로 쓴다.

어 왔다. 양파섭취가 많은 중국인들은 기

확인했다. 러시아 과학자들에 따르면 패혈

양파 김치와 양파즙을 즐겨 마신다고

최근에 양파가 조미소재로서의 의미를

생충 발생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생 양파를 3~8분간

한다. 양파의 효능과 양파를 이용한

벗어나 더욱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최근의 연구에 의해 양파가 약리 효능을

씹고 있기만 해도 입 속이 무균상태가 된

양파의 약리적 효능 때문으로 특히, 1990

나타내는 가장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바

다고 하였다. 이라크 Bagdad대학의 알달

년대부터는 약리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

로 양파의 톡 쏘는 맛과 냄새를 유황화합

라이미 박사와 알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양파는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강한

해지고 있다. 기원전 2,500년 이집트에서

물 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또한 pectin, fla-

병원성 균인 Escherichia coil, Salmonella

데, 이것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앤다.

피라미드를 건립할 때, 은을 지급하고 물

vonoid, glutathione, selenium 등도 성인병

typhosa, Shigella dysentriae와 Staphy-

이 자극적인 냄새는 이황화 프로필알릴과

물교환 하여 노동자에게 날마다 배급해 주

관련 항산화, 항암, 해독작용 등을 할 수 있

lococcus aureus 배양액에 양파 추출물을

황화알릴 때문이며, 이것이 눈의 점막을 자

었다고 하는데 무게가 2톤이나 되는 돌을

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대인에게 발생

4% 농도로 첨가하면 이들 균의 생육이 억

극하면 눈물이 난다. 삶으면 매운맛이 없

나르는 중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힘을 키워

하기 쉬운 성인병 예방에 특효가 있어 ‘밭

제된다고 발표하였다.

어지고 단맛과 향기가 난다. 수프를 비롯

주는, 요즈음 개념으로 하면 스태미나 증

에서 나는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여 육류나 채소에 섞어 끓이는 요리에

진식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요리법 등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사용되고, 카레라이스의 재료로서도 긴요

중국에서 양파는 발한, 이뇨, 최면, 건위,

하게 사용된다.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는

강장효과가 인정되어 거의 끼니마다 식탁

외에 피클의 재료도 된다. 샐러드로서 생식

에 등장하는 일용식품이 되었고, 양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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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혈액순환

양파의 여러 효능 중 가장 주목되는 것

◈양파의 살균작용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

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순환기계통의

은 감기에 걸리면 수면 전에 양파 하나를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순환기계통 질병

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85


건강 정보

HEALTH

의 대표적인 것은 동맥 경화인데 혈관 내벽

은 양파에서 S-methylcysteine sulfox-

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고 이를 중심으로

ide (SMCS)와 S-allylcysteine sulfoxide

혈전이 형성되면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서

(SACS)란 함유황 아미노산을 분리하고 이

혈압이 높아지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

를 당뇨병에 걸린 흰쥐에게 식이로 투여하

액 순환기 계통의 질병을 일으킨다. 그런데

고 효과를 살펴보았다. 흰쥐에게 SMCS또

Allium 속 식물들, 특히 마늘과 양파가 이

는 SACS를 일일 30mg식 투여하고, 비교

에 대해 약용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

할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의약품인 글리벤

져 있다. 이들은 심근경색, 심장발작, 고지

팀은 양파 quercetin의 체내이용률이 차의

혈증, 류마티즘에 예방효과가 있다고 연구

두배, 사과의 세배이상 높다고 발표하였다.

되어 있으며 혈관질환에 치료효과가 있다

◈양파와 당뇨병

클라마이드 또는 인슐린을 투여한 흰쥐를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사육하면서 혈중 당 함량, 간의 글리코겐

양파는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부족하여 혈중포도당을 세포조직으로 보

농도, 콜레스테롤치를 분석, 관찰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는 지

내지 못하고 혈액에 당분이 많아져 이것이

함유황 아미노산은 치료약물이나 인슐린

또 양파에는 색소성분으로 플라노보이

방 흡수를 저해하지는 못하지만 체내에 흡

소변으로 배셜되는 질병이다.

과 거의 비슷하게 당뇨를 치유하는 효과

드의 일종인 quercetin이 겉껍질에 상당히

수된 후 단지 지질대사과정에서 콜레스테

이 병은 유전적 요인과 식생활과 관련된

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런데, 약물 투여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롤 형성을 억제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콜레

요인 등 두 가지 원인으로 발병한다. 당뇨

그룹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제로서 세포의 산화적 손상 및 지방의 산

스테롤의 분해는 촉진하는데 관여하여 나

병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당과 단백질이 결

부작용이 나타났으나, 양파 유래의 함유황

패를 막아주며 이를 통해 고혈압의 예방효

타난 현상으로 추측하고 있다.

합하여 당단백질이 되면 혈액순환기 계통

아미노산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정상적이

의 질병으로 진행되고 백내장 등 각종 합

었다. 따라서 당뇨의 치유에는 양파가 약

병증을 일으키게 되는 점이 더 커다란 문

물보다는 유리하다고 판단하였다.

고 보고되고 있다.

과도 인정되고 있다. Quercetin이 이와 같 은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생체내에서 반응성이 강해 세포의 여러 성분을 손상

◈양파와 정장

양파가 free radical을 소거하고 위염을

제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어느 민족에서는 심장

시키는 free radical을 제거하고, 동맥경화

일으키는 미생물인 Helicobacter pylori의

치료 방법으로는 외부로부터 혈중 당농

발작증 발생률이 낮은데 이는 그 민족이

와 심장병의 원인인 low-density lipopro-

성장을 억제함으로서 위장을 보호하고,

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공급하

양파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역학조

tein oxidation를 줄이며, 체내 항산화제인

alliin계 휘발성분이 위와 장의 점막을 자

여야 하는 데, 값도 문제지만 매일 주기적

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양파의 품종, 재배

vitamin E를 보호함과 동시에 재생시키며,

극해 소화분비를 촉진시키며 상관의 작용

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이 뒤따른

지역, 기후, 토양, 재배시 관리 상태, 수확시

금속이온의 유해작용을 불활성화 시키는

을 활성화시켜 장무력증에 좋은 효능을 나

다. 이에 양파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

기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양파내 함유황 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이 무력

시켜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의

합물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양파를 섭

지금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quercetin 소재

해 영양 흡수가 잘 안되고 배변에 장애가

예방,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취하면 당뇨에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일

로는 양파를 포함, 차, 사과 등이 있는데 최

있는 사람은 공복에 양파를 하나씩 섭취

있다.

방적으로 주장하기는 곤란하다. 또한 이 실

근 네덜란드 Wageningen 농업대학 연구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86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인디아 케랄라 대학 아구스티 연구진

험은 흰쥐를 대상을 하였기 때문에 생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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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HEALTH

상이 다른 사람에게서도 같은 효과가 나

밝혀졌다. 음주전후에 양파를 먹으면 술이

타난다고 주장하기란 과학적 근거가 불충

취하지 않는다던가 숙취가 없어진다고 하

분하고 논리의 비약이라고 판단된다. 여하

는 것은 양파에 들어 있는 글루타티온 유

튼 실험에 사용한 함유황 아미노산의 농도

도체가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기 때

는 사람으로 치면 일일수십 Kg의 양파를

문이라 한다. 또한 이 성분은 눈에도 많이

섭취해야 하는 양으로 농축 엑기스를 이

필요해 눈에 글구타티온이 감소되면 눈의

용하지 않는 한 생양파 섭취를 통해서 당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져서 백내장을 일

뇨병을 치료하기란 실로 불가능하다고 판

암 치료법을 찾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동

단된다.

양의학에 관심을 돌려 한약재를 비롯한 식 물체를 대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자

◈양파와 암

원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이는 미국의 국

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으킬 수도 있으나 양파를 많이 먹으면 글 루타티온이 생성돼 이러한 눈의 질환을 예

◈양파와 스태미너

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마늘 특유의 자극적인 향기성분으로 알

지난 10년간 암 예방식품에 관한 관심이

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리신(allicin)이란 물질이 있는데 이는 비타

급속히 고조되어 신문, 잡지, TV등 언론매

5년간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하여 연구하

민 B1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

체에서도 거의 매일 다루다시피 하고 있

였는데, 약용식물, 향신료, 임산물, 과실, 채

다.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B1과 잘 결합하

루 1g의 양파섭취가 정상적 식이를 하는

다.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으로 흡연 등 여

소,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식물체를 대상

여 알리티아민(allithiamine)이라는 물질로

쥐에 비해서 뼈 중에 미네랄 함량을 17%,

러 가지 인자의 추정치가 제시되어 있지만

으로 분석한 결과 마늘, 양배추, 감초, 대

변하고 이는 장내 세균에도 파괴되지 않고

미네랄 밀도를 13% 수준까지 증가시켰는

사람에게 걸리는 각종 암의 90%이상이 매

두, 생강, 셀리과 식물, 양파 순으로 암 예

흡수가 잘되므로 지속성 비타민B1 이라고

데 이 같은 결과는 양파의 섭취가 골다공

일 먹는 음식물 등 환경에 기인한다고 추

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

도 한다.

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정되고 있다. 남성 암의 30-40%와 여성 암

고 발표하였다. 양파가 최고는 아니지만 암

그러나 양파의 경우는 thiamine pro-

의 60%가 음식물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되

예방 식물체로서 매우 높은 위치를 차지하

pyldisulfide란 물질이 allithiamine과 같이

고 있다. 과거에는 음식물 중에서 잔류농

고 있다.

체내로 흡수가 잘 되고 장내 세균에도 파

◈양파와 골다공증

스위스 Bern대학 연구진은 4주 동안 하

볼 수 있다.

◈양파 장아찌 만드는 법

약, 화학 첨가물 같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최근에는 양파의 수용성 추출물뿐 아니

괴되지 않으므로 B1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발암물질에 관한 보고가 많았지만, 현재는

라 지용성 물질의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가

비타민 B1 복합체로서 작용한다. 한편 이

암예방 성분에 관한 보고가 많아지고 있

활발해지고 있는데 Sparnis 박사팀은 지

같은 물질은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관계로

식초1컵반.

다. 미생물 또는 실험동물 수준에서 실험

용성 황화합물이 암의 개시단계에 효과가

대표적인 스테미나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

▶ 매실청이 있다면 설탕과 매실청을 반

한 결과를 보면 향신료 식물체 중 항종양

있으며, diallyl sulfide가 발암물질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양파를 곁들여 먹게 되

성,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문헌

발생하는 대장암, 폐암, 위암의 예방에 효

면 음식물에 들어있는 비타민 B1의 흡수

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 양파도 바로 이런

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를 도울수가 있다. 한편, 간조직에 많이 들어있는 펩타이드

성분인 quercetin이 백내장, 심혈관 질환

인 ‘글루타티온(glutathione)'은 간장의 조

인류의 공적 1호인 암은 그동안 그렇게

외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폐암, 방광

혈, 해독기능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나 많은 연구비를 들여 연구해왔지만 아직

암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는 성분임을 확인

될 물질인데 임신중독, 약물중독의 해독제

도 시원스런 해결책이 없다. 미국 의학계는

하였으며 disulfides, trisulfides, cepaene,

로 쓰이며 알레르기, 안정피로의 치료액으

동양의학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으

vinyl dithiins 등으로 알려진 phytochemi-

로 쓰이기도 한다. 양파에는 이 같은 글루

나 서양의학을 기준으로 아무리 연구해도

cal 류도 in vitro에서 항암, 항균작용을 나

타티온의 유도체가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물체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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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2컵. 다시마2~3조각. 설탕1컵반.

반 비율로 넣어도 좋다. ▶ 먹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물과 소주 를 반반 비율로 넣어도 좋다.

그 외 일련의 연구에서는 양파의 항산화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

재료: 햇양파4개(큰사이즈). 진간장2컵.

▶ 다시마는 생략해도 무방하다. 1. 햇 양파의 겉껍질만 살짝 제거한 후 뿌 리부분은 완전히 자르지 않는다. 2. 뿌리부분을 조금 남겨준 후 씻어서 반 으로 절단한 후 4등분한다. 3. 깨끗하게 세척한 유리병에 양파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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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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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는다. 뜨거운 간장 물을 바로 부어 넣기 때

HEALTH 올려준 후 뚜껑을 닫는다.

양파와 설탕을 1대1비율로 넣고 3개월

4) 그릇에 준비한 찹쌀풀, 부추, 쪽파를

문에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이 상태로 상온에 반나절 정도 보관한

때 청양고추나 청 고추를 조금 썰어서 함

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양파를 까서 크키에 따라 4~8등분 한다.

다진 생강 1/4T, 소금 2/3T, 설탕 1T를 넣

께 넣어도 좋다.

2~3일정도 지난 후 간이 배면 먹을 수 있

양파껍질도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같이

어 잘 섞어준 후 절인 양파를 넣고 버무린

4. 냄비에 생수2컵+진간장2컵+설탕1컵 반+다시마2~3조각을 넣는다. 5. 가스 불을 센 불로 켠 후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이고 2~3분 정도 끓인다. 6. 다 끓으면 가스 불 끄고...다시마는 건 지고...여기에 식초1컵 반을 넣는다. 식초를 처음부터 같이 끓여주면 식초의 향이 날라가서 새콤하지 못하다. ▶ 1컵 반이라는 것은 종이컵으로 1컵+ 반 컵을 의미한다. ▶ 식초는 일반사과식초를 사용한다.( 2~3배 강한 식초를 사용 할 경우는 양을 조절한다.) ▶ 먹다 남은 소주가 있으면 생수1컵에

다.

이상 숙성시킨 후 먹으면 된다

담고 액젓 3T, 고춧가루 8T, 다진 마늘 1T,

넣는다.

후 김치 통에 담아 주면 완성이다.

▶ 양파처럼 수분이 많은 재료를 장아찌

양파에 설탕을 버무려 넣을 수도 있고,

로 만들 때는 간장 물을 식혀서 부어주는

혹은 양파 넣고 설탕 넣고 켜켜이 설탕과

것이 아니라

양파를 번갈아 넣을 수도 있다.

▶ 장아찌를 오래 두고 먹으려면 2~3일

#양파김치를 생으로 먹을 때는 참기름, 깨를 넣어 함께 버무린다.(양파도 곱게 채

◈양파 김치 만드는 법

재료 : 양파 8개 쪽파 2개 부추 한줌 액

정도 지난 뒤 간장 물만 따로 부어 냄비에

젓 3T 고추가루 8T 다진 마늘 1T 다진 생

끓인 후 이번에는 식혀서 부어 준다. (이렇

강 1/4T 소금 2/3T 정도 설탕 1T

게 두 번 째 끓일 때는 간장 물을 식힌 후

양파 절일 때 : 물 6컵 천일염 1/2컵

부어 준다.)

찹쌀 풀 : 물 1컵 찹쌀 가루 1T

일주일 뒤 한번 더 하면 오랫동안 지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 햇 양파 8개의 껍질을 제거한 후 4등 분 한다.

(소주를 넣으면 더 아삭하다)

글 때는 다시 간장 물을 끓이지 않아도 된

뿌린 후 물 6컵을 부어 소금을 녹여 준 후

▶ 비율 물:간장:식초:설탕 = 2:2:1.5:1.5

다.

1시간 정도 절인다. 1시간 후 찬물에 한 번

짠맛을 좋아하시면 간장을 추가한다. ▶ 간장을 줄이고 소금을 넣어서 끓여도

▶ 두 번째 간장 물을 끓일 때 간을 한번 본 후 기호에 맞게 간장이나 식초, 설탕을 추가적으로 넣으면 된다.

좋다.(색이 좀더 하얗고 깔끔해진다.) 7. 간장 물을 뜨거울 때 유리병에 담은 양 파에 붓는다. 8. 양파를 눌러줄 작은 사기그릇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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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을 조금 줄이려면 절일 때 식초

이렇게 간장 물을 따로 끓여주는 과정을

양파를 그릇에 담은 후 천일염 1/2컵을

새콤한 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추가하고

썬다) 를 5T정도 넣고 절인다.

▶ 장아찌를 금새 먹을 만큼만 조금 담

소주1컵 이렇게 넣어도 좋다.

다. #양념은 각자 기호에 맞게 가감한다.

이렇게 뜨거울 때 바로 부어주는 것이 좋 다.

#양파 김치는 푹 익혀서 먹는 것이 맛있

씻은 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5분 동안 뺀다. 2) 부추와 쪽파는 숭숭 썰어 준다. 3) 찹쌀풀 만들기 : 냄비에 물 1컵, 찹쌀

◈양파 효소 만드는 법

양파효소를 담그는 방법은 매실청과 같

가루 1T를 잘 풀어 준 후 중불에서 나무 주걱으로 저어 가면서 4-5분 정도 끓여 주 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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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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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의 음주의 해로운 영향에 대한 최근

건강 새출발

의 많은 연구 결과들은 과거에 몇몇 학자 들이 주장했던 적당한 영의 음주가 뇌졸

김한수 목사 :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 원장

중의 위험률을 감소시킨다는 주장에 맞 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술의 도 움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가 없으며, 오히려 젊은 성인들에게 한두 잔의 술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급격하 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최근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가장 치명 있는 분들은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지혜

적인 뇌졸중 가운데 하나인 출혈성 뇌졸

로운 결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중은 소량의 음주에도 민감하게 그 발병

폭음을 하지 않고 적당히 마시는 술이

남녀 모두에게 하루 3~4잔의 술은 고

라 할지라도 우리의 소화계와 면역체계

혈압에 걸릴 확률을 50% 이상 상승시키

를 약하게 하므로 각종 질병이 쉽게 들

고, 6~7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고혈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또

률을 높인다는 것이며, 호놀룰루 심장학

어올 수 있는 문을 여는 결과가 된다는

압에 걸릴 위험률이 마시지 않는 사람

다른 불청객은 중풍으로 알려진 뇌졸중

회는 한 달에 30cc에서 420cc 정도로 적

사실을 지난 주 칼럼을 통해서 말씀드렸

들에 비해서 2배로 높이게 됩니다. 연구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이 가장 흔한

게 마시는 가벼운 음주자들에게서도 금

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그 이외에 알코올

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고혈압 환자들의

두 가지 종류의 뇌졸중에 걸리게 할 수

주자들에 비해서 이 출혈성 뇌졸중에 걸

섭취로 인해서 우리 몸에 나타나는 많은

30% 정도가 술로 인해서 고혈압을 얻게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오늘도 한 잔, 두

릴 확률이 2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표하

부작용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

되었다고 말합니다.

잔,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술로 인해서

였습니다. 과거에 알코올이 심장 기능에

니다.음주로 인한 나타나는 가장 첫째 질

알코올이 혈압에 미치는 해로운 점은

올 수 있는 두 종류의 뇌졸중이라고 하

도움을 준다고 하루 한 잔의 포도주는

병은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은 알코올 섭

특히 고령자들에게 더 위험합니다. 65세

면, 뇌 속의 출혈로 인해 발생하는 출혈

좋다는 소리를 들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

취의 직접적인 영향에 의해서 발생할 수

이상의 미국 사람들에게 가장 자주 나타

성 뇌졸중과 혈액 응고로 인한 혈전성 뇌

니다. 그러나 알코올은 분명하게 여러 심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작용은 남성보

나는 사망과 장애의 원인은 심장과 혈관

졸중을 말하고 있습니다.

장 질환들을 가져오는 원인이라는 사실

다 여성에게서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질환들입니다. 고혈압은 그런 질환들의

어떤 사람들은 “나는 술을 자주 많이

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작게는 가슴이 두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여성들이 하루 2

주된 위험 인자이며, 65세 이상의 연령층

마시지 않고, 주말 저녁에만 2~3잔 정도

근거리는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

잔에서 3잔의 포도주나 맥주를 마시게

에 속하는 사람들의 54% 이상이 고혈압

마십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괜찮다

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과 심

될 때, 고혈압에 걸릴 확률을 40% 상승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술과 혈

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주말

장 근육질환인 심근장애도 알코올 섭취

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압의 관계는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에 마시는 3잔의 술을 마시는 16~40세

와 관련된 위험하고 치명적인 심장질환

고혈압의 권위자인 노르만 카플란(Nor-

술 한 잔을 더 마실 때마다 나의 혈압은

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비극적인 결과를

입니다. 이런 술로 인한 부작용으로부터

man Kaplan)박사는 고혈압이 있는 사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떠올리십시오. 고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

람이 하루에 한 잔 이상 술을 마시게 되

혈압이 있어서 혈압을 조절하는 약을 복

주일에 3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라

밖에 없습니다. 술을 멀리하고, 아주 끊

면 고혈압을 조절하기가 매우 어려워지

용하면서 소량이라도 술을 마시는 것은

할지라도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어버리는 것입니다.

므로 “음주량을 줄이거나 끊도록 강력하

그 약을 먹지 않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에 비해서 중풍의 위험률을 8배나 높인

<김한수> hansk36@gmail.com

게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얻게될 것이므로 혈압과 관련된 문제가

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적당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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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93


웰빙 칼럼 신성순:

시는 사람을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들 다. 세계 물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ECOSWAY 필라 제1지점장

2.1%(약 14억2000만 달러) 수준이다. 물 이 그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물 적게 마시는 한국인

비싼 물을 마시고는 있지만 정작 한국

인의 물 섭취량은 매우 부족하다. 최근 국내 한 생수업체가 자사 홈페이 지를 통해 소비자 1099명을 대상으로 ‘ 하루에 물 몇 잔 드세요’라는 주제로 설 ‘물 쓰듯 한다.’ ‘나를 물로 본다.’

큼 물을 중요시해 왔다. 새벽에 길은 정

과 조직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독소를

문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물 5∼6잔

이런 표현은 모두 물(水)이 하찮다는

화수, 섣달에 눈 녹인 납설수…. 조상들

없애며, 포도당을 만드는 데 관여한다. 변

(1.0L 안팎) 마신다는 응답이 30.1%로 가

은 물에 대해 경외감을 갖고 있었던 것

비를 해소하고 설사와 구토를 치료하며

장 많았다. 이는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같다.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1.5∼2.5L(8∼13잔)에 턱없이 부족한 수

인식에서 나온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휘발유보다 비싼 물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많이 마시

판매되는 시대다. 이런 것을 보면 대동 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은 아마 몇백 년 뒤를 내다볼 줄 아는 인물이었 나 보다. 동의보감 논수품(論水品)에는 ‘하늘이 사람을 내고 물로 곡식을 기르니 물이 어

▼물은 건강의 단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몇몇 질환은 적당

한 물을 쓰면 예방효과가 높다고 한다. 옛 사람들도 물을 건강의 근본으로 생 각했다.

준이다.

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깨끗한 물을

27.9%는 3, 4잔으로 더욱 적게 마셨

마시고 싶은 욕망은 ‘물의 산업화’로 성장

으며 9잔 이상 권장량을 마시는 비율은

했다.

16.8%에 그쳤다. 한국인 70% 정도가 권

물이 돈이다. 이미 세계는 물 산업을 ‘파

장량을 밑도는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

란 금(Blue Gold)’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대한암예방학회는 홈페이지 ‘영양소의

찌 소중하지 않겠는가’라며 ‘사람에 따라

병이 나면 우선 정갈한 물로 몸 안 찌꺼

영국 리서치 기관인 GWI에 따르면 세계

이해’편에서 ‘물은 가끔 영양소로서의 중

몸이 살찌고 마른 것이라든가 수명의 길

기를 씻어내는 방법을 썼다. 그래도 병이

물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4828억 달

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나, 우리 몸의 혈액

고 짧음은 마시는 물에 그 원인이 있다’

낫지 않으면 약을 썼다.

러(약 460조 원). 같은 시기 반도체 시장

과 신체 각 조직을 구성하면서 영양소와

(2800억 달러)의 두 배에 육박한다. 2025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년에는 86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등 인간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일

했다.

반적으로 성인에 필요한 물은 하루에

라고 적고 있다. 또 잡병편(雜病篇)에는 약으로 쓰는 물

인체의 구성은 단백질 16%, 지방 14%, 무기질 5%이며 나머지는 물이다.

33가지를 구분해 놓을 정도다. 정화수 한

물은 혈액순환을 주도하고 체온을 조

천수 국화수 납설수 춘우수 등…. 그만

절하며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내장

94 주간필라 Feb 22.2013-Feb 28. 2013

한국도 마찬가지다. 수돗물을 받아 마

6∼8컵’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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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이 먼저라는 사실이다. 특히 요즘 유행하

들이 살수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런 노

는 독감이 아니라 전통적인 감기에서는

력에도 침범한 바이러스와 같은 적들이

더욱 이렇다고 볼 수 있다. 왜 감기에 걸

나가지 않고 다음방어망인 근육의 에너

리기 시작하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날까.(

지를 공급하는 비장 위장의 양명경락이

왜 따지긴 따져 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

힘이 없어 침범당하면 근육통증이 발생

들었고 하나님이 알아서 치료해 주실 텐

한다.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발생

데??) 이렇게 최초로 외부에서 적이 침범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일차방어망이 뚫려

하는 경로는 공수부대를 동원 하여 폐로

으슬으슬 춥고 떨리면서 열이 나면(높은

예전에 감기에 걸려 으슬으슬 춥고 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어왔다. 이렇게 감

직접 공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최전방

고열이 아닌 경우) 처음부터 찬성분인 해

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몸 컨디션이 안

기 독감은 인류역사가 시작한 이래로 사

방어망이다. 우리 몸에서 최전방의 방어

열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더운 성질을 띤

좋으면 동네 약국으로 달려가 약을 지어

람을 괴롭혀 왔다. 아울러 동양의학은 이

망은 방광경락이 담당한다.

계지와 생강을 쓴다. 왜냐하면 떨리고 열

먹었다. 며칠 앓다가 나으면 지어먹은 감

런 감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오랜 전통을

양쪽 눈에서 시작해서 머리를 따라 등

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이 들어온 바이러

기약이 잘 듣는다 생각하며 일 년에 한

가지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민간에

과 다리로 내려 새끼발가락에까지 흐르

스를 물리치려는 노력이기 때문이라 여

두 번 치루는 행사로 여기곤 했다. 그런

서 한두가지 약을 사용하는 민간요법으

는 방어망이다.

기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도와주고 외적

데 요즘 감기는 그냥 감기가 아니라 독하

로 감기에 대항해 왔다. 이렇게 민간에서

이런 외부피부 방어망에 차가운 기운

을 밖으로 내 보내기 위해서 밖으로 발산

고 전염이 되는 유행성 독감이다. 몸 컨디

효과가 있는 처방들을 광범위하게 수집

과 함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하며 땀구멍을 열어주는 작용을 하는 계

션이 안 좋은가 싶더니만 갑자기 고열에

하고 이런 처방을 바탕으로 직접 체계적

이 외부 피부에 있는 숨구멍을 조이거나

지와 생강을 사용한다. 그런데 땀구멍이

쑤시는 근육통이 온 몸을 파김치로 만들

으로 사용 연구한 것이 장중경의 상한론

열어 외적을 못 들어오게 한다. 그런데 과

열렸다고 쳐들어온 적이 나가는 것이 아

고, 어떤 경우는 기침 가래가 있는가 싶

이다. 이 상한론의 연구대상은 내부가 아

로로 인하여 몸내부에 에너지가 모자라

니다. 땀이라는 진액이 있어야 그 땀 속

더니만 복통에 구토 설사까지 해댄다. 또

니라 외부에서 오는 감기와 같은 외감병

면 이 외부 방어망이 뚫리게 되는 것이

에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둬 피부 밖으

유행성 독감환자가 한사람이라도 발생되

증이다. 우리 몸은 외부의 적을 물리치기

다. 특히 평소에 물을 적게 먹고 단 것을

로 보낼 수가 있다. 이런 땀인 음액을 조

면 매스컴은 난리가 난 것처럼 떠들어댄

위해서 여러 겹의 방어망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습관이 있으면 경락의 에너지

성하는 약이 백작이며 대추 감초인 것이

다. 의사들은 독감 예방주사를 안 맞으

는 사실을 밝혀 체계화 해낸 것이다. 이

를 받아 흐르는 혈관 속에 끈적끈적한

다. 이런 원리를 응용 하여 한국에서 또

면 죽는 것같이 겁을 주면서 말이다. 하

방어망들이 우리 몸속의 에너지가 흘러

환경이 조성이 되어 백혈구 등 방어군단

순이 엄마는 숯가마 사우나에 가서 따뜻

여간 요즘은 독감으로 인해 사망하는 수

다니는 도로인 경락이다. 우리가 감기에

의 기동력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한 물을 자주 마시면서 땀을 흠뻑 흘리

가 예전보다는 많은 게 사실이다. 옛날에

걸리면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콧물 기침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일단 따뜻한 물을

는 것으로 초기 감기를 치료한다. 일리가

도 그랬던 것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가래가 먼저라서 폐에 세균이나 바이러

자주마시고 단 것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있는 조치다.

경우 가볍게 생각하고 무시해 버린 감기

스가 침입한 것이라 여긴다. 그런데 깊이

하여간 일차 방어망이 뚫리면 우리 몸은

로 인해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발전해

관찰해 보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것

춥거나 열을 내면서 외부에서 들어온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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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 만성병에 대해 상담을 받습니 다. 우인 김철수(215-678-8028)

Feb 22.2013-Feb 28. 2013 주간필라 95


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독제, 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메밀은

황토 기와의 원적외선이 인체 깊숙이 스

황토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성인병 예방,

며들어 몸의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입니

고혈압, 당뇨병 등에 치료제, 항암제로 쓰

다. 황토로 구운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이며 황토에서 자란 무는 인삼에 버금가

부엌일을 하던 옛 어머님들에게 자궁암,

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

유방암이 없었던 것은 황토에서 방출되

버섯은 적송 밑 솔잎이 썩은 곳에서 자

는 원적외선이 부인병을 예방하였기 때

라는 식물입니다. 특히 황토에서 자란 송

문이라고 합니다. 오동잎에다 황토를 섞

이버섯은 인삼보다 항암 성분이 많다고

어서 놓아두면 파리나 기타 곤충이 접

하여 외국에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영화

근을 못하며 이것을 된장항아리에 넣어

베어를 보면 총에 맞은 곰이 황토 흙탕

두면 쇠파리나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

지표의 약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다

날 지표면의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반

물에 상처 부위를 담그고 치료하는 장면

고 하네요. 이 황토요법은 세계 원주민들

량의 탄산칼슘(CaCo3)를 가지고 있습니

거조 지역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고

이 나옵니다. 황토는 짐승들의 상처에 훌

에게도 이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온 몸에

다. 이 탄산칼슘에 의해 황토는 쉽게 부

합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 2억 마리의

륭한 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과거 소

황토를 발라 독충으로 부터 스스로의 몸

서지지 않는 점력을 지니고 있으며 물을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

가 병에 걸리거나 말이 기생충으로 고통

을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하면 찰흙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습니

환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니 대단합

을 받을 때에도 황토 요법으로 치료했다

다. 실리카, 알루미나, 철분, 마그네슘, 나

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있는 생명체

고 하네요.

트륨, 칼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우리의 전통식품인 된장, 간장, 고추장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러한 성분비와 다양한 효소들로 조성된

흙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 황

등이 적당히 발효되어 맛을 내는 이유는

온천을 개발하여 눈병 등을 치료했던 세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

토는 중국 대륙에서 수십만 년을 날아온

옹기가 숨을 쉬기 때문이라고 하죠. 황토

종, 세조 임금님은 황토를 민간에 알리게

외선을 다량 방사하므로 일명 황토를 ‘살

황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토의 효소

옹기는 강력한 제독작용을 하여 음식의

했으며, 왕과 왕자들이 피로할 때 쉴 수

아있는 생명체’라고 부릅니다. 황토는 표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이

독성을 제거하고 숨구멍이 있어서 저장

있도록 3평 정도의 황토방을 궁내에 만

면이 넓은 벌집 구조로 수많은 공간이 복

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

된 음식이 오래되면 나쁜 기를 밖으로 밀

들어 피로 회복실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층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스폰지같

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 효소들은 각기

어내 고유의 영양가를 유지, 보존한다고

황토는 상사병의 치료제로도 효력을 발

은 구멍 안에는 원적외선이 다량 흡수, 저

독소 제거, 분해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

합니다.

휘했는데, 강화도령 철종 임금님이 고향

장되어 있어 열을 받으면 발산하여 다른

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왕실의 비전 양명술에는 뒷날 세상 사 람들을 구하는데 황토가 큰 힘을 발휘할

또한 우리 옛 선조들은 현대처럼 상비

에 두고 온 첫 사랑을 못 잊어 상사병에

물체의 분자활동을 자극합니다. 즉 황토

우리 땅에서 자란 채소 중 황토로 키

약이 없었겠죠. 이때 배가 아프면 황토로

시달렸을 때도 황토방에서 요양을 했다

는 유수한 세월동안 태양에너지를 흡수

운 채소류는 단순히 식품이 아닌 약용으

구운 기왓장을 달구어 배위에 올려놓는

는 기록이 있답니다.

하고 규소성 광물로서 쉽게 말해 ‘태양에

로 쓰이고 있습니다. 녹두, 메밀, 무가 대

민간요법을 즐겨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너지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표적인 예인데, 황토에서 자란 녹두는 해

는 황토가 제독제, 해독제로 쓰인 경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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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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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낸 후 플라스틱으로 된 주형에 발바닥

김잔디의 카이로프랙틱 이야기

도장을 찍듯 새긴다. 이것을 제작회사에 보내면 3~4주 사이에 본인에게 꼭 맞는

김잔디 : 김카이로프랙틱 클리닉 부원장

맞춤 신발 밑창이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한쪽이 평발이었던 Mr. P는 발바닥 의 아아치를 다시 찾을 수 있었다. 마지막 단계로는 기울어지고 틀어져 버린 관절들을 감싸주고 보호해주느라 부분적으로 늘어지고 경직되고 경련되 어 있는 근육과 인대의 회복단계이다. 여 기에는 Mr. P의 관절 상태, 척추(허리, 골

Mr. P의 치료는 단계별로 이루어졌다.

을 순서별로 치료해 나갔다.

로 치료를 하는 것은 집에 불이 붙어 알

반), X-Ray 상태에 따라 운동 요법이 주

우선은 틀어져 있는 발목, 무릎, 골반, 허

주로 환자들이 우리 클리닉을 찾아올

람이 울리는 것을 알람만 꺼버리고 잠자

어졌다. 이 개인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이

리 관절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제일 중

때에는 몸의 어느 부위엔가 통증을 하소

리로 다시 드는 것과 다름이 없다. 어디에

러하다. 관절이 틀어지고 기운 것은 카이

요한 첫 번째 단계였다. 그 중에서도 허리

연하며 온다.

서 어떤 이유로 통증이 오는지 근본요인

로프랙틱 치료로만이 바로 잡아줄 수 있

그들에게는 ‘통증’이 몸의 어느 부위에

을 찾아 통증만을 잠재시키기보다는 본

다. 그리고 치료받은 관절을 유지시켜 주

문제가 있다는 첫 신호가 되고 그들을 괴

래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중심이

는 것은 관절을 보호하고 받쳐 주는 역

그 이유는, 우리 인체 내의 신경구조를

롭히던 ‘통증’이 없어짐과 동시에 문제 또

되는 것이다.

할을 하는 근육과 인대이다. 그렇기 때문

보면 골반과 양다리로 이어지는 신경가

한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통증이

Mr. P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Mr. P는

에 치료받은 부위에서 똑같은 문제가 발

닥 하나 하나들이 모두 허리에서 두 갈래

있으면 문제가 있고 통증이 없으면 문제

주말에 즐기는 축구 이외에도 각 관절에

생하지 않도록 튼튼한 근육과 인대의 기

로 갈라져 내려오면서 골반, 무릎, 발목,

가 없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몸의 어느 부

무리를 주는 요소가 또 하나 있었다. 일

능회복이 필요한 것이다.

발 등으로 이어져 내려간다. 그렇기 때문

위에 통증이 오면 어떤 이유로 이 통증

주일에 6일은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던 날 Mr. P

에 발목을 자주 삐는 Mr. P의 최대한의

이 찾아오는 것인지 근본적인 치료방법

하루에도 여러 번 무거운 박스를 들어 옮

는 고맙다며 클리닉 식구들이 먹을 간식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발목 자체만

을 찾기 보다는 아무 생각없이 약장 서

기는 것이었다. 발 검사를 해보니 Mr. P의

거리를 한 봉지 가득 싸가지고 들어오셨

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목으로

랍을 열고 진통제를 꺼내 먹는다. 그리고

왼쪽 발(자주 발목을 삐는 쪽) 바닥 한 가

다. 이제는 축구를 못할 줄 알았는데 다

내려가는 신경이 자극받고 있는 허리 부

진통제조차도 통증을 잠재시키지 못할

운데 있어야 할 아아치(Arch) 모양이 가

시 한 번 돌아온 찬스가 너무 고맙다며

위 치료가 우선이 되는 것이다. 그뿐만이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졌을 때 우리 클

라앉아 있었다. 반복된 부상과 기울어진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Mr. P의 얼굴이 10

아니었다.

리닉을 들어서는 것이다.

골반에서 오는 무리, 거기다가 매일 반복

년은 젊어보였다.

부위의 밸런스를 다시 찾아주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했다.

비록 증상이 잠재되어 있었기는 하나

카이로 프랙틱에서는 자체 특유의 치

되는 육체노동 사이에서 왼쪽 발바닥의

틀어져 있는 요추의 고착으로 인해 진행

료와 회복에 기준을 두고 있다. 카이로

곡선을 유지시켜주는 힘줄이 늘어나 한

※ 위의 이야기는 김카이로프랙틱 환

되고 있는 척추 퇴화증상을 막으려면 요

프랙틱 닥터는 통증을 기준으로 환자를

쪽 발은, 정상 한쪽 발은 평발이 되어있

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습니다. 다

추 관절의 바른 자세를 찾아주고 관절

치료하지 않는다. 통증이란 몸의 기능이

었던 것이다. 반복되는 발목 부상과 한쪽

만,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환자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서 감당하고 있는

저하될 대로 저하 됐을 때 마지막 단계에

으로 기운 골반의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의 이름과 상황의 일부를 수정했음을 밝

무리를 없애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서 나타나는 조물주가 우리에게 주신 알

역할로 특수제작된 맞춤 신발 밑창이 쓰

힙니다. 상담 희망자는 215-782-1236,

해서 요추를 중심으로 골반, 무릎, 발목

람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통증만을 위주

여졌다. 우선 Mr. P의 발과 발목 치료를

610-313-3185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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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만다.

정관장 칼럼

실제 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는

김성근 : 정관장 + 비타민 대표

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성격을 혈액형만 으로 짐작할 수 있을까? 오래 사귀다 보 면, 그리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 겪 어봐서...... 사실 아무리 친해도 신이 아 닌 이상, 다른 사람의 성격을 잘 알아맞 히기는 힘들다. 친 형제자매나 부모 자식 간에도, 사람의 속은 모르는 게 우리 인 생인데, 혈액형으로 나 외에 다른 사람 을 어림 짐작한다는 것은 참 우스운 가 설이다.

비공식적으로 내게 혈액형이 뭐냐고 물

콜 얘기 거리가 많아질 수 있으니, 일단

또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의 성격이나 성향

으면, 나는 웃으면서 Z형이라고 한다. 혈

좋아하지 않는 내 성격을 숨기고 싶은 의

까지도 정말 딱 들어맞는 것 같았다. 잘

그래도 사춘기 학창시절, 친구들과 재

액형을 묻는 사람이 귀찮아서가 아니다.

도로, 이도 저도 아닌 Z형을 방패로 내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저 그 사람 혈액형

미있게 노닥거리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어떨 땐 질문자의 의도나 생각을 미리 눈

놓은 것이다.

만 알면, 난 “어~” 하며, 몇 마디 하지도

좀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분명

않고 그 사람을 모두 파악한 듯, 잘 아는

하다.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체 했다.

~ ,미국의 혈청 병리학자)”가 수혈로 인

치 채고 그럴 때도 있지만, 혈액형에 관한

혈액형에 따른 성격 유형에 대해 중학

성격 유형 자체를 믿지 않고 또 인정하고

생 때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도대체 나

싶지 않아서이다. 그렇다면 신경 쓰지 말

는 왜 이 모양일까? 나는 어디서 왔고 어

도사가 따로 없었다. 반 친구들과도 서

한 인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즉

고 그냥 솔직하게 진짜 혈액형을 말해주

디로 가야 하나? 나의 한계는 무엇인가?

로 상대방의 혈액형을 알아맞추며, 서로

다른 사람에게 피를 안전하게 나누어 주

면 되지, 왜 그런 식으로 대답해야 하나?

인생은 왜 이런가?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도사 놀이(?)를 한동안 즐겼던 것 같다.

기 위해 혈액형을 발견한 것처럼, 다른 사

질문하는 상대방이나 상황에 따라, 대

살까? 지금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삶과

어떤 한 친구는 너무 잘 맞춰서, 모두들

람을 이해하고 서로를 돕기 위해, 혈액형

부분 혈액형에 대해 더 말하고 싶지 않을

자아에 대한 질문과 고민들이 한창일 때,

진짜 도사 해라고 부추기며 놀리기도 했

을 알고 얘기했으면 좋겠다. 혈액형은 변

때 그렇게 대답하지만, 어떨 땐 나도 상대

혜성처럼 나타난 일본 판 혈액형 심리학

다.

할 수 없지만, 성격은 좋게도 나쁘게도 변

방의 혈액형이 궁금해서 반문하며 얘기

(?)은 램프의 요정같이 내게 여러 가지 답

솔직히 지금도 가끔 다른 사람의 혈액

할 수 있으니,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를 더 하고 싶어서 그럴 때도 있다. 건강

을 속 시원하게 알려 줬다. 당시엔 정말

형이 궁금해 질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의

배려하고 도와주는 사람을 그저 “따뜻

한 피와 그렇지 않은 피가 있는 건 알지

신기하고 대단하게 여겨졌던 것 같다.

어떤 성격 특징을 보면 저 사람은 A형일

한 혈액형”을 소유한 사람이라 하고, 우

만, 사실 성격과 관련해서 혈액형에 좋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내 성격의 특

거야, 또 저 사람은 B형일 거야 라고 속으

린 그런 성격 좋은 사람을 더 닮아갔으

나쁜 건 없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시시콜

정 문제에 대해 속속들이 설명해 주고,

로 생각한다. 하지만 곧, 그 정도 선에서

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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