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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꿈하기 위한 교육·보육·주거환경·산업

로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황 대표도 이날

의 변화 모색 ▲ 용산-고양 삼송 구간

첫 지역구 행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

의 신분당선 연장 추진 및 교통 문제

게 지역구 맞춤형 목소리를 내기 시작

선(先) 해결 뒤 광화문광장 조성 ▲ 전

했다. 그는 종로 상권을 두루 돌아본

통·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도

뒤 “종로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포부를

시로의 발전 ▲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밝혔다. 성동규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

재생사업 재추진 등 4가지 공약을 발

정권심판론을 강조하겠지만 동시에 지

표했다.

역 이슈를 챙기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

이 전 총리는 "4·15 총선을 종로와 대

다”라며 “이 전 총리는 토박이가 아니

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로

지만 황 대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삼고자 한다"면서 "다른 후보들과도 그

종로에서 다녔다. 지역 친화적인 모습

것을 위한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희

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다. 좋은 공약

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

들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 선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하는

언한 지난 7일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

개인 기량은 아무래도 4선 의원인 이

다'고 밝힌 점을 언급한 뒤 "경쟁이라는

전 총리가 앞선다는 평가가 일반적이

53.2%의 지지율을 기록해 26.0%에 그

빅매치가 성사된 후 첫 주말인 9일 서

말을 논의라는 말로 바꿨다"며 "제대로

다. 다만 이 전 총리가 치열한 수도권

친 황 대표를 크게 앞섰다.(자세한 내용

울 종로에서는 양측의 치열한 유세 경

된 정책 선거를 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선거를 치러본 적이 없다는 점은 약점

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

쟁이 벌어졌다.

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선거 전략 업

집 www.nesdc.go.kr 참조)

이 전 총리는 이날 도시환경정비구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

사직2구역을 둘러봤다. 이 전 총리의

무 경험이 많은 한 민주당 의원은 “4선

하지만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격차

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공약 중 전통·현대의 조화 및 삶의 질

의원이지만 호남에서만 선거를 한 분”

가 좁혀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관

저마다 종로 일대를 훑으며 본격적인

제고를 이행하기 위한 행보였다.

이라며 “치열한 본선을 치러본 경험이

후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없기 때문에 막상 선거운동이 시작되

정치학)은 “황 대표가 노릴 수 있는 최

이 전 총리는 자신이 '종로와 대한민국

의 도시환경정비구역 직권해제 처분

면 ‘잘해낼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

대치가 5%포인트 내외의 석패다. 이 정

의 미래를 위한 리더'임을 부각했고, 황

을 취소하라고 판결하면서 사업 재개

고 말했다.

도로 진다면 대성공으로 다른 지역구

대표는 자신이 '현 정권을 심판하고 나

가 가능해진 지역이다.

가서 당선되는 것보다 낫다”며 “이 전

라를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곳은 지난해 4월 대법원이 서울시

이 전 총리는 정영미 재개발조합장 등

총리는 무조건 10%포인트 이상 격차

이 전 총리는 이날 종로의 한 카페에

을 만나 "행정적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최근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황 대표

로 승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

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종로 맞춤

가야 할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가 매우 불리한 건 사실이다. <에스비

부동의 대선 후보 1위’ 지위가 조금 흔

형 '4대 공약'을 제시했다. 10일가량 종

짜내겠다"고 했다.

에스>(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들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도출한

■ 격차는 좁혀질 듯

우선 과제라고 했다.

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종로구 유 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 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이 전 총리가

www.juganphila.com

■ 치열한 유세경쟁 한편 '이낙연 대 황교안'의 4·15 총선

빽빽이 적은 메모장을 꺼낸 이 전 총 리는 ▲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로 탈바

그러면서 "(당초 정부가) 지키려던 가 치는 무엇이었는지, 그것을 지키기 위 해서 이렇게 방치될 정도인지 가치의 비교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주간필라 FEB 14.2020-FEB 2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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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52 February 14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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