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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골프 장비가 둘로 나뉠 것" 비거리 규제에 대한 선수들 반응은

의 비거리를 줄일 수 없을 것으로 봤다.

이 데이의 의견과 같았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PGA투어 역시 엔터테인먼

필 미컬슨(미국)은 “발전을 위해 노력

트 사업으로 본다. 그리고 드라이버샷

하는 선수들이 규제받는 것을 보는 일

은 골프에서 가장 역동적인 샷이다. 드

이 싫다”고 했고, 루크 도널드(영국)는

“골프 장비가 선수용과 일반 아마추

밝혔다. 우즈는 자신이 데뷔할 때에 비

라이버샷 만큼 골프에서 관중의 눈길

“다른 선수들보다 나아지기 위해 장타

어용으로 나뉠 것같다. 내가 은퇴하고

해 선수들의 비거리가 크게 늘었다면

을 끄는 것은 없기 때문에 규제해서는

자들이 하는 노력이 중단돼야 한다고

도 한참 뒤에”(타이거 우즈), “왜 비거리

서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결

안된다고 선수들은 주장했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를 줄이려는지 모르겠다”(제이슨 데이),

정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우즈

더스틴 존슨(미국)은 “과거와 비교해

그럼에도 장비를 규제해야 한다면 무

“장비를 규제한다면 클럽 헤드 크기를

는 “사람들은 골프가 더 많은 사람들

우리 스코어가 좋아지지 않았다. 비거

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갈렸

줄이는 게 가장 나을 것같다”(맷 쿠처).

이 참여하는 즐거운 게임이기를 원한

리가 너무 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 피터 멀나티(미국)는 “공을 제한해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주는 골프 장비

다. 헤드가 큰 클럽은 즐거움을 더해준

고 했다. 로버트 개리거스(미국)는 “어

야 한다”고 했다. 멀나티는 “공의 성능

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에 선수들이 내

다”며 “따라서 이런 사람들의 요구와

떤 규제를 하더라도 선수들의 스윙 스

이 좋아지면서 장타자들의 비거리가

놓은 반응이다.

균형을 맞추면서 장비를 규제하기는

피드를 빼앗아갈 수는 없다”며 선수들

불균형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 세계 골프 경기의 규칙을 관장하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프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골프협회

로 선수들은 일반 아마추어들과 다른

(R&A)는 지난 주 비거리에 관한 보고

장비를 사용하게 될 것같다”면서도 “아

서 ‘디스턴스 인사이트 프로젝트’(Dis-

마 내가 은퇴하고도 한참 뒤의 일이 될

tance Insights Project)를 내고 장비

것”이라고 했다.

를 규제할 뜻을 내비쳤다. 보고서에 따

앞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주

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

의 비거리는 지난 25년 동안 약 30야

한 선수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골프 코스의 길

조사해 보도했다. 규제에 부정적인 선

이도 늘어났다.

수가 많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1일

제이슨 데이(호주)는 “왜 우리가 더 짧

(현지시간)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

게 치기를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

이셔널’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한

다. 비거리 규제 움직임이 잘못됐다는

질문을 받고 처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것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많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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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FEB 14.2020-FEB 2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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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52 February 14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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