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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이라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가

민국의 병무청에서 출입국관리법 11조

이라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엔터테이

다. 천 가지 만자기 은혜를 받아도 한

수면서 영화배우입니다. 대단한 끼와

를 적용해서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

너의 현재도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것

가지 욕망으로 은혜를 지우는 어리석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한 때 최고의 인

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같습니다.

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

기를 얻었습니다. 잘 생기고 몸이 좋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로

우리는 페브리즈 같은 것을 ‘방향제’리

회도 그렇습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 많

데다가, 토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입국제한대상자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고 말합니다. 한문을 찾아보니 방향제(

고 누린 영광이 너무 많습니다. 어느새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했습니다. 그런

이후에 그가 연예활동을 계속하기 위

芳香劑)입니다. 즉 꽃의 향기를 뿌리는

가진 것 많은 교회가 되었고, 자랑할 것

데 그가 2002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20

해서 군입대를 하겠다고 여러번 의사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

많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진

년 가까이 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

를 밝혔지만 거절당했습니다. 20년 간

해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방향제는 향

것이 많고 자랑거리가 많은데... 정작 예

습니다. 병역을 기피했다는 이유입니다.

입국을 제한당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

기 자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악취를

수가 자랑되지 않습니다. 교회의 수와

몇 년간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로 생각할 때... 다소 지나친 법 적용이

막기 위해서, 예를 들어 화장실을 사용

성도의 수와 재산의 수를 자랑하는데,

서 그가 했던 말과 행동으로 팬들의 신

면서 국민 정서라고 생각됩니다. 그의

한 다음 혹은 김치를 먹고 난 다음, 특

세상이 교회를 통해서 예수의 십자가

뢰를 잃고 말았습니다.

활동을 꽤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안

정한 공간에서 나는 냄새를 막기 위해

의 향기를 맡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타깝기도 하구요... 다만 한 가지 생각

서 사용합니다.

당시 연예인들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 로 병역을 피하는 일이 많았고, 그래서

할 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 안에 예수의 향기가

좋지 못한 냄새를 인공으로 만든 좋

있습니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와 영

특히 미국에서 들어와서 활동하는 연

가끔 참 재능이 많은 사람들을 만납

은 냄새로 막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의 방향제입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예인들에게 한국 국적자로서 병역을 어

니다. 선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합니다.

방향(芳香)이 아닌 방향(防香)의 의미

그 향기를 가로막는 방향제도 있습니

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이 많았습니

신앙이나 인격에, 삶의 비전이나 목적

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방향제, 즉 다

다. 하나님으로부터 수천수만가지 아

다.

에, 그리고 현재 살아가는 삶의 질에

른 향기를 가로막는 강력한 향기의 의

름다운 천국의 꽃향기를 선물로 받은

유승준은 당시에 늘 자신은 영주권자

서 천 가지 장점을 가진 사람들이 있

미가 우리가 사용하는 방향제가 아닐

우리들인데.... 그 향기를 가로막아 버

이고 한국 국적자이기 때문에 너무 당

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한두 가지 단점

까 생각했습니다.

리는 우리들이 아직 벗어버리지 못한

연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약

을 극복하지 못해서 방황하면서 침몰

유승준이라는 엔터테이너는 연예활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이 있

속했었습니다. 하지만 입대를 약속했던

하는 경우를 봅니다. 배가 침몰할 때 한

동을 잘하고 싶어서... 그 활동이 가로

습니다. 허락하신 하나님 나라의 향기

시기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고, 한국

꺼번에 물속으로 잠기지 않습니다. 작

막힌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유대인들

와 먼저 보여주신 십자가의 향기, 그리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당연히 병역의

은 부분에 균열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

은, 제사장들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

고 우리 안에서 그 향기에 저항하며 가

의무를 피했습니다. 본인은 의도적으로

기고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작은

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가로막는 사람

로막으려는 본성의 향기 - 방향(芳香)

그런 것이 아니라고, 아버지가 오래 전

균열이 배 전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저

들이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받은 수

과 방향(防香)이 우리 안에 함께 있습

에 신청한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국민들

희 할머니의 지혜가 담긴 말씀, ‘됫길과

많은 은사와 은혜로 구원과 십자가의

니다. 우리가 결단해야 하고 실천해야

을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대한

말길은 그렇게 해석될 수 있고, 유승준

향기를 방향(防香)해버리고 말았습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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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FEB 14.2020-FEB 2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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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52 February 14th 2020  

Feb 14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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