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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트클리닝

웨트클리닝, 어디까지 왔나?

자는 웨트클리닝 케미컬을

면 평판이 아주 좋은 편이다. 인터넷에 올

보급해 오면서 현재 웨트

려진 그 업소의 평가는 최고점을 기록하

클리닝의 전국적인 현황을

고 있다. (Google에 Green Life Organic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입장에 있다. 한마

Cleaners를 치면 고객들의 반응을 읽을

디로 현재의 웨트클리닝은 솔벤트 클리닝

수 있다.) 이 정도의 성적이라면 웨트클리

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

닝으로서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자부한다.

르고 있으나 보급은 느린 수준이다. 웨트

김양수 아쿠아 매스터 대표

클리닝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선뜻

독자들은 혹 필자의 세탁기술이 엄청 나게 좋아서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는 세

는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웨트클리닝 보

탁을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종업원들에 의해서 처리된다. 그렇다면 그 종업원이 훌륭한 세탁 기술

급의 문제점들을 지적해 나가고자 한다.

자이겠거니 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도 않다. 세탁 경험이 전혀 없는 종업원이라도 2~3일 가르친 후 거의 모

필자의 경험 필자는 지난 10년 가까이 케미컬 개선과 클리닝 방법

든 빨래를 맡길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의 손기술이

등을 개발하기 위해 100% 웨트클리닝 스토어를 운영 해

아닌 시스템에 의해서 세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웨트클

오고 있다. 그동안 단 한 피스도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가

리닝의 안전한 케미컬과 프로그램, 그리고 웨트클리닝의

죽은 물론 모피류 까지도 아무 문제없이 처리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편한 세탁을

지난 10년 동안 웨트클리닝으로 인한 사고는 거의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이다.

고 본다. 옷이 줄었다든가 이염사고, 변형 등 물 빨래에서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웨트클리닝이 빠르게 보급되

일어날 수 있었던 사고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케미컬을 보급하는 업

러한 문제들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는 얘기가 아니다. 다

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경제

만 문제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대부분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적인 이유 등 많은 문제를 말할 수 있겠으나 필자는 그보

것들이어서 복원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난 10년

다 근본적인 인식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간 클레임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나의 성적표다.

번 칼럼에선 웨트클리닝의 전번적인 추세와 보급상 문제

모든 결과는 매출로 말한다. 지난 10년간 세탁업계

점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는 극심한 불황에 시달려왔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 는 얘기다. 이러한 중에도 필자의 업소는 매년 매출이 미 미하게나마 증가하고 있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제외하 71

추세 지난 10 여 년간 웨트클리닝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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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탁인 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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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탁인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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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탁인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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