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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뉴욕 교민 지하철로 떠밀려 사망 전에 세탁소 운영했던 한기석 씨 사소한 말다툼으로 참변

때 세탁소를 운영했던 한 뉴욕 거주 한

(30)는 사건 다음 날 체

인이 지하철에서 흑인 남성과 말다툼을

포됐다.

하다가 떠밀려 선로로 떨어져 마침 역으

아래로 떨어진 한 씨

로 들어오는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

는 플랫폼 위로 올라오

생했다.

려 했지만 데이비스 씨

뉴욕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월3일 오후 12시30분

를 비롯 당시 역 내에 있

경 뉴욕시 맨하탄 7 애비뉴 49 스트릿 지하철역에서 지

던 사람들이 아무도 도

하철을 기다리던 한기석 씨(58)가 한 흑인 남성과 말다

와주지 않았고, 현장에

툼이 벌어졌고 그는 열차가 역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한

있던 뉴욕 포스트 사진

씨를 플랫폼 아래로 떠밀었다. 범인 나임 데이비스 씨

기자 우마르 압바시 씨

고 한기석 씨

는 이 현장을 연속 사진으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그리 고 뉴욕 포스트는 이 사진을 “이 사람이 곧 죽는다”란 제목으로 대서특필, 큰 파문이 일기도 했다. 또한 사건 현장 사람들의 무관심이 언론과 방송에 심각한 사회 이 슈로 부각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씨는 열차를 향해 팔을 흔들 며 “스탑, 스탑”을 큰 소리로 외쳤지만 열차가 멈추지 못 해 결국 열차와 플랫폼 사이에 끼여 수십 미터를 끌려가 는 참변을 당하고 말았다. 한 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도착 직전 숨을 거뒀다. 제임스 린 검사는 “피고는 단 한 번도 도와주려 하 지 않았다”며 “그는 기차가 한 씨를 치는 것을 지켜본 후 코트를 입고, 커피를 집어 들고 역에서 나갔다”고 밝 혔다. 데이비스 씨는 사건 다음날인 4일 자마이칸 스타일 뉴욕 포스트 지는 한 씨의 지하철 사고 직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1 면에 게재, 많은 비난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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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탁인 2012/12

로 땋은 머리를 삭발하고 사건 현장 근처의 일터로 나왔 다고 밝혔다. 그는 타임 스퀘어 근처 노점 상인들의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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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_2012_12  

월간 세탁인 201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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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탁인 201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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