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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 캐나다 익스프레스

제 177호 2010년 6월 18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정확한 기사제공

DOWNTOWN BIKE LANES OPEN 지난 15일, 밴쿠버 다운타운에 2차선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했다. 최근 다운타운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통근자의 수 는 기존의 100여명에서 1,000여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전용도로의 개통으로 더욱 많은 자전거 통근자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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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10

광 고

CANADA EXPRESS NEWSPAPER

방학특별편 학생특가!! U$369(4인1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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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이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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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증오범죄’크게 증가 지난 2008년 밴쿠버에서 발생한 143건의 증오범죄 중에서 61건이 인종차별에 기초한 것으로 조사됐다. (Vacouver Sun)

◀ 대표적 증오범죄로 지난 2007년 4월에 발생한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은 조씨의 광란으로 자살을 한 본인을 포함 33명의 목숨이 희생됐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증오범죄 (Hate Crime) 발생건수가 거의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 청이 지난 월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 하면 메트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인종 과 종교, 그리고 성별에 기초한 증오범 죄가 모두 증가한 유일한 대도시인 것 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식은 특히 흑인들과 유대인 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통 계자료에 의하면 메트로 밴쿠버에서 흑 인들의 비율이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흑인들은 인종에 기초한 증오범죄의 가 장 큰 피해자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대인들은 “종교”에 기초한 증오범죄 를 가장 많이 당하는 민족인 것으로 조 사됐다. 또한 밴쿠버는 퀘벡시와 더불 어 동성애자에 대한 증오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경찰에 신고된 증오범 죄의 발생 증감율을 비교했는데 수집된 자료에 의하면 2008년에 캐나다 전국적 으로 증오범죄는 전년도에 비해 35%가 증가한 1,03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 히 메트로 밴쿠버의 경우에 증오범죄는 총 143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일년 전에 비해 무려 81%가 증가 한 수준이다. 특히 캐나다에서 증오범죄를 저지르 는 연령층이 대부분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증오범죄로 고 발된 사람들 10명 중에서 6명이 12세에 서 22세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메트로 밴쿠버의 통계를 보면 몇 가 지 충격적인 사실이 나타나는데 한가지 예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흑인의 비율은 1%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흑

인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 발생건수 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으로 2008년의 경우에 흑인들을 상대 로 한 증오범죄는 16건이 신고됐다. 반면에 동아시아인들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11건이 보고됐으며 남아시 아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11건이 있 었고 백인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증오범 죄는 2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에 유대인을 대상으로 자행된 증오범 죄건수는 28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7년의 9건에서 크게 늘어남은 물론 가톨릭을 대상으로 발생한 3건의 증오 범죄와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1건, 그 리고 기타 종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8건에 비해서 현격히 높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밴쿠버 지역의 증오범죄 발 생비율은 토론토나 오타와에 비해서 약 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

체적으로 메트로 밴쿠버에서 증오범죄 의 피해자가 되는 확률은 비교적 양호 한 16,000명 중 한명 꼴인 것으로 조 사됐다. dtodd@ vancouversun. com

증오범죄 특정 집단에 대해 증오심을 가지고 무차별적으로 테러를 가하는 범죄행위. 18세기 미국 사회에 만연했던 사적 제재(lynching)의 악습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소 수인종이나 소수민족을 비롯해 동성애 자 등 일반인과 다른 성적 취향을 지닌 사람,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주요 범죄 대상이다.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 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 서 일어난 교내 무차별 학살행위도 소수 인종과 종교적 편견에서 비롯된 일종의 증오범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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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공립학교 등록생 매년 감소 지난 6년 동안 캐나다 전국의 공립 초, 중, 고교 학생수가 30만 명이 줄어 든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전 국의 공립 초, 중, 고교 학생 수는 2001/2002학년도에 540만 명으로 최 대치를 기록한 이후에 해마다 줄어 2007/2008학년도에는 510만 명을 기 록했다. 이는 1998/1999년 학년도부 터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로 가 장 적은 수치다. 2007/2008학년도 중 전년도에 비 해 학생수가 늘어난 곳은 경제 붐을 타고 인구 유입이 늘어난 사스카츄완 주(+1.2%)가 전국에서 유일했다. 또한 2001/2002학년도 이후로 학생수가 늘 어난 곳은 알버타주와 누나붓준주 등 2개 지역에 불과했다. 대서양연안주에 서는 그 감소폭이 특히 컸다. 공립학교와는 대조적으로 불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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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제 2 언어 중심 초, 중, 고교 학생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07/2008학 년도 제2언어 학교 등록학생은 모 두 31만1천 명으로 전 학년도보다는 2.2%, 2001/2002학년도에 비해서는 11.6%가 증가했다. 한편 2007/2008학년도 공립고교 졸 업비율은 71.0%로 전년도의 71.3%보 다 약간 낮아졌으며, 그 중에서 여학생 졸업율이 74.8%로 남학생 67.5%보다 높았다. 또 2007/2008 학년도 중 전국 의 공립 초,중,고에 지원된 예산은 직 전 학년도보다 2.9%가 늘어난 512억 달러로 이는 2001/2002학년도에 비하 면 28.6%가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교육예산도 1만678달러로 7,897달러였던 2001/2002학년도에 비 해 35.2%나 증가했다. 주 별로는 알 버타주의 1만1,086달러에서 PEI주의 9,260달러까지 매우 다양했다. Canwest News Service

포트만에 톨게이트 설치하라 2012년 후반에 개통되는 유료교량 ‘포트만 브리지’는 이용 후 불과 48시 간 이내에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통행요금은 거 의 두 배로 인상된다. 비씨주정부는 이와 같은 비합리적이고 무리한 정책 을 밀어 붙이고 있는데 주정부는 포 트만 브리지가 개통할 무렵에 본 교 량의 이용 통행료가 2.85달러란 사실 과 함께 요금을 어떻게 지불할 수 있 는지에 대한 내용을 여러 미디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 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에는 밴쿠버 에 살고 있기 때문에 포트만 브리지 가 개통된다고 해도 6개월이 지난 다 음에야 처음으로 그 다리를 건널 수 도 있다. 따라서 6개월이 지난 다음 에 통행료를 지불하기 위해 어디에 전화를 걸고 어떤 웹사이트를 참고해 야 하는 지를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 도 있다. 그런데 한 술 더 떠서 교통부의 한 대변인은 통행료 관련정보를 교량에 부착할지 안 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은 확신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필자는 혼자서 차를 운전할 때가 많기 때문에 설령 전화번호나 웹사이 트 정보가 다리에 부착되어 있는다고 해도 그것을 운전 중에 보고 암기하 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아예 통행료 징수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지 않을 수도 있다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정책인가?

또한 막상 다리를 건너고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는 사람들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48시간 이내에 통행료를 내 지 못한 대가로 기본통행료에 2.30달 러의 벌침금을 더해 거의 5.15달러의 요금을 내는 경우가 허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터무니 없 는 일을 벌이는 곳은 트랜스링크가 아니니 그들을 욕하지는 말자. 이런 일을 계획한 곳은 바로 교통투자 주 식회사(Transportation Investment Corp)라 불리는 또 다른 국영기업이 기 때문이다. 필자는 교통투자 주식회사의 관계 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러한 요금부과 정책을 수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지만 아무도 답변을 해주지 않았 다. 대신에 이메일 한 통을 받았는데 그 메일에는 요금 징수 창구를 설치

할 경우에 잔돈을 주고 받는 것과 같 은 번잡한 일 때문에 교통이 정체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나는 비정기적으로 포트만 브리지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위한 전 용 요금 징수 창구를 하나 정도는 설 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당장 은 해당차선의 차량행렬이 길어질 수 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은 충분 한 시간을 갖고 결과를 테스트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행되어야 한다. 전세계의 모든 도시의 유료도로나 교량에는 톨게이트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왜 우리만 예외가 되어야 하는 지 필자는 이해할 수 없다. 포트만 브리지가 개통하기까지는 아직도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 그 전에 반드시 요금 징수 창구가 만 들어지기를 기대한다. dbramham@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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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Jun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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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 포트만 브리지 요금정책에 비난 쇄도 비씨주 교통부에서 새로 발표한 내용에 의하 면 2012년 후반에 개통되는 새로운 포트만 브리 지의 기본 통행료는 2.85달러로 책정되어 있지만 만일 교량을 통과하고 48시간 이내에 통행료를 내지 못할 경우에 벌금이 가산되어 요금은 5달러 를 훌쩍 뛰어넘게 된다. 발표내용이 시민들에게 알려지자 이러한 정책 이 지나치게 비합리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 고 있다. 운전자들 중에는 이틀 이내에 컴퓨터나 전화를 접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람이 생길 수 도 있으며 또한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는 경우도 충분 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SFU)의 교통전문 학자 인 워렌 길 교수는 2.85달러로 책정된 요금은 매 우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48시간 이내에 요금을 내지 않은 운전자에게 높은 벌금을 추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량 통과비를 3달러로 정한 것은 충분 히 납득할 수 있다. 그러나 48시간 이내에 통행 료를 내야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정신나간 생각 이다”고 언급했다.

포트만 브리지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상태에서 요금징수를 둘러싼 논란이 끊기지 않고 있다.

다이안 와츠 써리 시장 역시도 새로운 다리에 요금 징수 창구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사 람들이 48시간 이내에 통행료를 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가족과 직장을 위해 바 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신 속히 통행료를 내라는 것은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정책이다”라고 비판했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일반 승용차의 경우에 포트만 브리지를 건널 경우, 2.85달러의 통행료 를 내게 되며 소형트럭은 5.70달러, 대형트럭은 8.55달러, 그리고 오토바이는 1.45달러를 각각 지 불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48시간 이내에 통

행료를 내지 않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비디오 판 독비라는 명목으로 2.30달러를 추가로 징수하겠 다고 밝혔는데 그럴 경우에 승용차의 통행료는 5.15달러로 크게 뛰어오르게 된다. 길 교수는 이 러한 조치가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 나 혹은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차 별이라고 주장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운전자는 인터넷 대신 전화를 통해서도 통행료를 낼 수 있다고 말했지만 길 교 수는 일부 운전자의 경우에 우편을 통해 통행료 를 낼 수 있도록 적어도 한 달의 지불기간이 주 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포트만 브리지와 통행 료가 비슷한 골든 이어스 브리지의 경우에는 비 디오 판독비란 항목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골든 이어스 브리지를 이용한 운전자는 15일 이내에 통행료를 내야 하고 이 기간을 넘길 경우 에 2퍼센트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교통부의 제프 나이트 대변인은 포트만 브리지가 개통될 때가 되면 사람들은 통행료에 대해서 인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이를 홍보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ticrawford@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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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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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공터 유지에 500만달러 혈세낭비 케빈 팔콘 보건부 장관은 밴쿠버 세인트 폴 병원이 확장이전보다는 보수공사쪽으로 무게가 더 실려있다고 발표해 그 동안 병원부지로 예정된 곳에 대한 재산세 500만 달러가 낭비될 전망이다.

휴대전화 & 밧데리 그냥 버리지 마세요

비씨 주정부가 과거에 세인트 폴 병원의 부지로 예정되었던 땅에 대한 소유권을 유 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불한 세금의 규모가 48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이후로 비씨주는 밴쿠버 에스페란 자 협회(Vancouver Esperanza Society)가 지 불해야 할 재산세 80만 달러를 매년 대납해 왔다. 에스페란자 협회는 세인트 폴 병원을 운영하는 프로비던스 헬스 케어(Providence Health Care)를 지지하는 사설 기구로서 프 로비던스는 폴스 크릭의 현재 부지에 세인트 폴 병원을 새로 짓는 방안을 오랫동안 논의해 오고 있는 중이다. 에스페란자 협회는 새 병원 건설을 위해 지난 2004년에 메인 스트리트와 터미널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한 현재의 부지 를 구입했으며 이에 대한 재산세를 주정부가 대납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프로비던스의 샤프 후세인 대변인은 에스페 란자 협회는 비영리 조직으로 병원과는 완전 히 독립된 별개의 기관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이사들은 수잔 하우스 씨와, 휴 매지 씨, 그리 고 존 우드워드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매지 씨는 캠비 의료법인과 캐나다 진 단 센터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드워드 씨는 밴쿠버 해안 보건청의 킵 우드워드 청장 의 형제이다. 비씨주 보건부는 성명서를 통해, 프로비던 스와 에스페란자 협회와의 공식적인 협정을 통해 현재 이 땅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는 병 원이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케빈 팔콘 비씨주 보건부 장관은 지 난 수요일에 프로비던스가 병원을 새로운 부 지로 옮기기 보다는 기존의 건물을 리노베이 션하고 확장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꾸고 있다

고 발표했다. 팔콘 장관은 프로비던스 측은 아직 공식적 인 확장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최종적인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 다. 그는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주에서 지원해 온 500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장은 몰라도 언젠가는 건강 보건을 위해 그 부지가 사용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 며 앞으로도 해당 부지를 지속적으로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민당의 스펜서 찬드라 허버트 의 원은 폴스 크릭의 부지에 투자된 돈은 낭비 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부는 지금까 지 빈 땅을 유지하기 위해 500만 달러의 혈세 를 낭비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비씨주의 약 1,500 곳에 밧 데리 재활용 수집센터가 마련된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Call2Recycle’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비씨주에서 버려지는 중고휴 대폰이나 건전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집하 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다. 비씨주 기후대처 장관 인 존 얍 씨는 “쓰다 버려야 하는 밧데리를 재활 용하기 원하는 주민들이 쉽게 수집센터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이 확장됐다”고 말하며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거주지로부터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집센터를 알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all2Recycle의 확장으로 비씨주민들은 모든 종류의 밧데리를 5킬로그램까지 이 곳에서 처분 할 수 있으며 또한 휴대전화도 재활용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일부 밧데리에는 수은, 카드뮴, 납과 같은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에 유해를 입히지 않으며 안전하 게 처분할 수 있다. 건전지나 휴대전화를 버려야 할 경우에는 인 터넷 사이트 www.call2recycle.ca를 방문하거나 전화 1-888-224-9764를 이용하면 인근의 밧데 리 재활용 수집소의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ycole@theprovince.com

jfowlie@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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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사 회

휴대전화 사용 운전자“핑계도 다양”

비씨주는 지난 1월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비씨주 운전자들에게 한 달간의 유예 및 홍보기간을 제공하고 지난 2월부 터는 위반자들에게 167달러의 벌금과 초보운전자 들에게는 추가로 벌점 3점을 부과하고 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비씨주에서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경우는 총 8천여건 이 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주 교통부서의 스티브 마틴 씨는 “언뜻 보 기에 높은 수치로 보이지만 관계자들이 이미 예 상했던 수준에 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된 운전자들의 약 25%가 자신의 위반사실을 순순히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과속운전자들이 기록한 13% 보 다 높은 수치이다. 마틴 씨는 “비씨주의 운전자들 이 아직까지 새로운 교통법에 대해 완전히 적응하 고 있지 못하며 또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 달에 약 2천에서

3천 개의 티켓이 발급되고 있지만 새로운 운전법 이 완전히 운전자들의 습관이 되는 내년 봄이 되 면 정확한 수준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며 “대부 분의 운전자들은 새로운 운전법에 적응하고 있지 만 일부 운전자들은 결코 휴대전화 사용을 포기하 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공공안전부의 관계 자들은 현재까지의 결과에 매우 만족스러움을 나 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밴쿠버에서만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된 위반자의 수는 총 1,66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문자나 이메 일을 보내다가 적발된 경우도 38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운전 중에 휴대전화 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의 시각능력은 절반수준으로 떨어지며 사고를 당할 확률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운전 중에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 내는 것은 사고를 발생할 확률을 23배나 높이는 것이라고 연방경찰은 말했다. lbaziuk@theprovince.com

ICBC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운전 중 에 휴대장치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위반자들의 핑계들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중요한 업무 전화나 집사람의 전화라서 안 받을 수 없 었다고 호소한 것으로 경찰보고서는 기록하 고 있다. 일부는 휴대전화 스피커로 통화를 했다 며 위반사실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휴 대장치를 손에 쥐고 있는 것도 위반 사항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어 떤 운전자는 “나는 밴쿠버에서 살지 않는다. 난 메이플릿지에 산다”고 말하며 자신이 위 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한 경우도 있었으 나 운전 중 휴대장치 사용금지 법안은 비씨 주 전역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허정우 604.828.4349

적발된 운전자들의 핑계거리 베스트 10 1. It was an urgent work call! 2. I was stopped at a red light. 3. I was just checking my voicemail - I didn’t make a call. 4. I was holding it, but it was on handsfree. 5. But it was my mom. 6. I didn’t know, I’m from a different city. 7. I drive better than most people - not like the ones that eat while driving. 8. I was just setting up my hands-free device. 9. But it’s my first time. Can’t I just get a warning? 10. It was my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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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포르노극장 사업, 시청에 항복

써리의 중심부에 포르노 전용극장 을 운영하려던 아보츠포드 사업가가 결국 시청과의 싸움에서 항복을 선언 했다. 지난 52년간 섹스용품 전문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토니 페리 씨

택시기사 함정단속에 벌금형

상대로 그들과 끝까지 싸울 만큼 주머 니 사정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 난 4월, 써리시 위원회는 해당지역에 서 성인전용 영화관을 없애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작년에 영업을 시작한 포 르노 영화관은 약 3개월간 영업에 들 어갔지만 시청 관계자들이 들락거리면 서 결국 지난 1월에 문을 닫았다. 써리시장 다이안 와츠 씨는 “페리 씨의 영화관은 합법적인 사업자 등록 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건물내부 에 허가범위에서 벗어난 공사를 진행 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와츠 시장은 “써리시는 많은 고층콘도와 새로운 시 청이 들어설 계획을 가진 장소에 이런 종류의 사업체가 영업을 한다는 사실 을 용납할 수 없다. 해당 포르노 극장 은 법을 위반했고 그래서 사업자 등록 을 할 수 없다. 페리 씨가 법정에서 재 판을 원한다면 선택은 그에게 달려있 다” 고 말했다. kspencer@theprovince.com

는 써리의 10700 King George에 ‘Roxxxy’s’라는 성인물 전용영화관을 오픈했지만 써리시청의 반대에 부딪 혀 결국 사업을 포기했다. 페리 씨는 “상급법원은 포르노가 합법이라고 인정한 바 있지만 시청을

써리의 한 택시기사가 정부의 함정 단속에 걸려 1,150달러에 달하는 높은 벌금을 물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써리 길포드 택시에 소속된 상가 씨 는 지난 12일 오후에 밴쿠버 공항으로 향하던 도중에 밤길에 홀로 택시를 기 다리고 있던 여성을 발견했다. 프로빈 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상가 씨는 “그 녀의 얼굴표정에서 간절함을 읽을 수 있었다. 주변은 어두웠고 다른 택시들 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가 씨 는 택시를 세워 여성을 태웠고 공항까 지 가야 한다는 여성은 다른 동행자가 있다며 잠시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 잠시 후에 남자 동행자가 택시에 함 께 올라 탔고 두 블록을 이동한 후, 그 는 상가 씨에게 택시를 세우라고 요청 하며 그에게 1,150달러의 위반티켓을 발부했다. 지난 6년간 택시 운전을 해 온 상가 씨의 택시영업권은 밴쿠버 공항의 손님 에 제한되어 있으며 밴쿠버 내에서는

밴쿠버에 마차가 끄는 장의차 등장 이승에서의 마지막 길을 고풍스러 운 마차를 타고 떠나는 것은 어떨까? 밴쿠버에 말이 끄는 장의차가 등장 해 화제가 되고 있다. AAA Horse & Carriage의 제리 오 닐 사장은 생일과 결혼, 졸업 등 각종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마차 서비스가 있는데 뭔가 한가지가 빠진 것 같은 아 쉬움을 가지고 있던 차에 미국 펜실베

져오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이미 할로윈 파티에 이 마차를 사용하고 싶 다는 예약문의가 있었으나 나는 좀 더 엄숙한 행사에 본 마차를 사용하고 싶 다”고 말했다. 그는 “이승을 떠나는 고 인들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싶다. 비록 당사자는 볼 수 없지만 유족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기억이 될 수 있을 것이 다”고 말했다. Canwest News Service

이니아에서 말이 끄는 장의차가 매물 로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바로 달려간 오닐 사장은 고급 장 의차 제조회사 세이어스 앤 스코빌이 지난 1880년대에 제작한 장의차를 손 에 넣을 수 있었다. 이 장의차는 롤스 로이스 장의차처럼 호도나무로 장식된 고풍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오닐 사장은 “한 조각의 역사를 이곳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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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상가 씨도 자신이 밴쿠버에서 손님을 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밤길에 홀로 있 던 여성의 처지가 간절해 보였고 위험 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예 외적으로 위반을 했다고 말했다. 상가 씨는 “이런 상황을 연출하는 것 은 지나친 함정단속이다”고 말하며 자 신은 2주 수입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 할 수 있는 처지가 되지 못한다고 호 소했다. 비씨주 교통부 장관인 셜리 본드 씨 는 “택시와 리무진을 대상으로 한 4일 간의 집중 단속으로 인해 37건의 위반 자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고 말하 며 “택시의 면허권에 따라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어 있는 것은 이 미 오랫동안 시행된 규정이며 상가 씨 에게 발부된 벌금액은 지난 2004년부 터 책정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 거부한 35년 경력의 택시 운전자는 “현재와 같은 어 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어떤 택시운전자 도 자신의 영업지역을 벗어났다고 승객 을 거부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며 상가 씨가 함정단속에 걸린 것은 당연한 결 과이지만 벌금액이 지나치게 높다는 생 각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몇 년 전까지 해당벌금은 120달러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1,150달러로 지나 치게 많이 올랐다. 자유당 정부의 전형 적인 세금횡포의 단면이라 할 수 있다.” chcha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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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밴쿠버 한인수 1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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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광 고

June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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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CANADA EXPRESS NEWSPAPER

사 회

학교 앞 교통 표지판이 이상하다

스쿨 존(School zone)과 플레이 그라운드 존(Playground zone)에서 의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30킬로미 터란 사실은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학교 앞이라고 해 도 표지판에 30킬로미터라는 제한

속도가 명시가 되어 있어야만 이 규 정이 적용되고 이 숫자가 적혀 있지 않는 경우에는 일반차량 속도로 운 전해도 아무런 벌칙이 부과되지 않 는다. 다시 말해서 30킬로미터라는 제한 속도가 기록되지 않은 스쿨 존 표지는 경고의 역할밖에 할 수 없

다는 뜻이다. 문제는 구역의 시작을 알리는 표 지판이 운전자의 오른쪽에 설치되 어 있는 반면에 구역의 마침을 알리 는 표지판은 운전자의 왼편에, 그것 도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표지판의 뒤쪽만을 볼 수 있게 앞뒤가 바뀐 상태로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왼쪽을 보고 스쿨 존이란 사실을 발견한 운전자는 스쿨 존이 끝나는 곳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 대편을 주시해야 하며 그것도 표지 판의 뒷면밖에 확인할 수 없다. 이 러한 어처구니없는 표지판 배치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비씨 주를 방문하는 이방인들은 이 규정 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 의아해 할 것이다. 스쿨 존의 속도제한은 주로 통학 일(월~금)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 지 적용되며 표지판에 정확한 시간 이 명시되어 있다. 반면에 주말이나 공휴일과 같은 학교에 등교하지 않 는 날은 이 규정에 적용되지 않는 다. 다시 말해서 일년에 약 190일 정도 스쿨 존의 속도제한 규정은 시 행되는 셈이다. 반면에 플레이그라운드 존은 새 벽부터 저녁때까지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시행된다. 30킬로미터라는 제한속도 표지판이 붙어 있는 한 플 레이그라운드 존은 아무 때나 예외 없이 적용된다. 속도제한 구역은 몇 블록 이상이

나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런 현실에서 길의 반대편에 붙어 있는 제한 구역 종료 표지판은 식별하기가 매우 어 렵다고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스쿨 존 표지 판이 도로의 우측에 위치해 운전자 가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도 이러한 효율적인 제도를 도 입할 필요가 있다. 나나이모의 경우 에 스쿨 존에 캘리포니아식 표지판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시골 지역의 학교의 경우에는 오 전 8시에서 오후 5시로 되어 있는 규정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 다. 많은 시골지역의 학생들은 오 전 7시에 등교를 시작하며 그 과정 에서 어떤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하 고 있다. 또한 오후 5시쯤 되어 스 쿨 존이 끝날 무렵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를 떠난 상태이고 경 찰은 학생이 없다는 이유로 법의 집 행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는다. 많은 학교들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스쿨 존 표지판을 플레이그라 운드 표지판으로 바꾸고 있다. 그러 나 1년 365일 동안 하루 종일 시행 된다는 내용은 표지판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래서야 관광객이나 방 문객이 법의 보호를 받는 운동장 지 역이란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 가? 스쿨존과 관련된 이러한 어처 구니없는 시행들이 조속히 시정되기 를 기대한다.

U-PASS 9월부터 대상확대

비씨주 공립대학 과정에 재학 중인 학 생들은 모두는 오는 9월부터 유-패스(UPass)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고든 캠 벨 비씨주 수상이 지난 9일에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43만 명에 달하는 비씨 주 대학생들은 앞으로 차별 없이 유-패 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월 이용료 는 지역에 따라 월 30달러 또는 그 이하 에 이를 전망이다. 비씨주정부는 전국 최 초로 주 전역으로 확대 실시되는 이 프로 그램을 위해 향후 3년 간에 걸려 총 2천 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캠벨 수상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비씨주 대 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유-패스 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이 마침 내 이루어졌다”고 선언했다. 셜리 본드 주 교통부장관도 “이번 조치 는 비씨주 내 모든 대학 재학생들이 교통 수단을 보다 적은 비용으로 이용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케 함 으로써 교통체증을 덜어주고 온실가스 방 출도 줄여주는 효과도 발휘하게 될 것이 Canwest News Service 다”고 말했다.

STEVE WALLACE / Times Col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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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June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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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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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하이랜드 퍼시픽 골프코스’개장

Highland Pacific Golf (www.highlandpacificgolf.com)

하이랜드 퍼시픽(Highland Pacific) 골프장은 지난 50년 동안 플래스터러 가문이 품어온 오랜 꿈이 성취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허브 플래스터러 씨가 지난 1960년에 빅토 리아 외곽의 테티스 레이크 공원(Thetis Lake Regional Park)에 인접한 190 에이커 규모의 부 지를 구입했을 당시에 그는 이 땅이 앞으로 멋진 골프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50년 이 지난 현재, 그의 다섯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 그리고 그의 아내는 그의 생각이 옳았다는 사 실을 입증시켰다. 건축가이자 역사학자인 플래스 터러 씨는 비록 자신의 꿈이 성취되는 것을 생전 에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가족들이 골프장을 만들었다는 사실로 인해 하늘에서도 기뻐하고 있 을 것이다. 하이랜드 퍼시픽 골프장(Highland Pacific Golf)은 지난 2008년에 퍼시픽 나인(Pacific Nine)이라는 명칭의 9홀 골프장으로 개장했었는

데 이 골프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 응을 받았다. 이번 주말에 또 다른 9홀 골프장인 하이랜드 나인이 추가로 개장함으로써 마침내 이 골프장은 18홀의 풀 코스의 규격을 갖추게 되었 다. 이 골프장은 훌륭하고 아름다운 구조를 갖추 고 있으며 특히 올림픽 마운틴과 Juan de Fuca 해협, 그리고 빅토리아 다운타운을 조망할 수 있 는 멋진 전망도 갖추고 있다. 하이랜드 퍼시픽은 베테랑 골프 설계가인 크리

스 영 씨가 디자인을 했으며 저명한 캐나다 건축 가인 더그 캐릭 씨와 톰 백브룸 씨도 건설에 함께 참여했다. 영 씨는 기존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 린 상태에서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최상 의 레이아웃을 뽑아낼 수 있었다. 특히 8번째 홀 인 221 야드 길이의 다운힐 파3 코스에서는 믿 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 다. 또한 4번째 홀인 562 야드 길이의 파5 코스 는 아마도 퍼시픽 나인에서 최고로 인상적인 코 스라 할 수 있다. 골프장의 매니저인 더그 해스티 씨는 “퍼시픽 나인은 약간 길이가 짧은 대신에 매우 빡빡한 느 낌을 준다. 반면에 하이랜드 나인은 넓게 설계됐 으며 골퍼 역시 크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했 다. 그는 이번 주말에 하이랜드 나인이 추가로 개 장되면 이 골프장에 대한 좋은 소문이 지속적으 로 퍼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골프장 사용료는 주 중에는 65달러이고 주말과 휴일에는 70달러인데 이 가격에는 카트는 포함되 지 않는다. 골프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 하면 홈페이지(highlandpacificgolf.com)를 방문 할 수 있다. bziemer@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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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사 회

리치몬드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리치몬드 야시장에서 회오리 감자(Hurricane Potato)를 운영하는 이 광철 씨.

SUMMER NIGHT MARKET 언제: 9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어디: 12631 Vulcan Way, Richmond 정보: www.summernightmarket.com

필자는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하계 야시 ���(Summer Night Market) 기간 중에는 오 직 먹거리 음식들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서만 관심이 있다. CD나 양말, 헤어클립 같 은 제품들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리치몬드 야시장 에 새로운 노점상들이 많이 등장해서 신선 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들 중에 는 자신의 부스에 독특한 매장명이나 메뉴

명을 붙여서 손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업 체들도 있다. 물론 그러한 홍보없이 그냥 음 식만을 판매하는 상인들도 많이 접할 수 있 다. 출입구를 들어서면 Mollie’s Mini‘s이라 는 도우넛 판매 노점이 있다. 도우넛하면 매 우 흔한 메뉴로 생각되기 쉽지만 특히 뜨겁 게 먹을 경우에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도우 넛들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그리고 생소 한 맛을 제공한다. 또한 회오리 감자(Hurricane Potato)는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감자튀김을 판매하 고 있는데 하나에 3달러, 두 개에 5달러라 는 값은 정말 거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 그 밖에 Sumo Bites에서는 일본 식 핫도그라는 독특한 먹거리를 선보임으로

써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designer”라는 독특한 이름을 갖춘 한 스탠 드는 여러 종류의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는 데 나는 그 중에서 김치 핫도그를 먹어 봤 는데 맛이 썩 괜찮았다. 또한 Rollie에서는 뛰어난 롤 메뉴를 즐길 수 있는데 애플파 이와 블루베리가 들어간 롤들은 매우 신선 했다. 내가 먹은 최고 좋은 음식 중의 하나는 바로 한국식 붕어빵이었다. 단팥이 함유된 물고기 모양의 이 와플은 보기에도 귀여웠 지만 맛도 뛰어났다. 요리방법은 매우 간단 한데 화씨 350도의 온도로 가열된 조리대에 밀가루를 붓고 단팥을 채운 뒤에 1분 30초 동안 익히기만 하면 된다. 5달러를 내면 6개 의 붕어빵을 준다. 그 밖에도 양고기와 닭고 기 바비큐를 제공하는 Xin Jian Man BBQ도 내 미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맛좋은 요리 를 제공해 주었다. 필자가 미처 시식하지 못 한 새로운 스탠드들도 있는데 한 프랑스식 토스트 매장은 닭고기나 돼지고기가 들어있 는 독특한 토스트를 팔고 있었다. 또한 바비 큐 아이스크림이라는 희한한 메뉴를 선보인 매장도 있었으며 독일식과 인도식이 혼합된 독특한 카레요리 매장도 눈에 띄었다. 아시아의 여러 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요 리를 판매하는 Roaming Dragon이라는 매 장도 들러 볼 것을 권한다. 이곳에서는 삶은 돼지고기 요리와 오리고기 샐러드와 같은 메뉴를 제공하는데 특히 Opus 호텔의 주방 장이었던 돈 레텐드레 씨가 메뉴도입에 깊 이 관계되었기 때문에 저렴한 값에 고급 호 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 로 기대된다. mstainsby@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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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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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병원에서 7일간 방치 대장암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질 호스킨(왼쪽) 씨는 수술을 위해 7일을 기다려야 했다.

대장암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환자가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지연 으로 며칠 동안이나 수술을 받지 못 하고 방치되어 자칫하면 매우 위급 한 상황에 처할 뻔 했던 것으로 나 타났다. 노스 델타에 거주하는 질 호스킨 씨는 지난 3월 24일에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호송됐지만 4월 1일이 되어 서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호스킨 씨는 처음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의사 와 동의했지만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 렀다고 말했다. 그는 3월 26일이 되 면서 극심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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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술을 애원했고 실제로 수술을 받기로 예정도 되었으나 갑작스럽게 수술이 취소되었다고 언급했다. 결국 소장 에 있던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을 받고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하면 서 올해 56세의 호스킨 씨는 수술전 후 몇 주 동안 고형 형체의 음식물을 먹을 수가 없어 현재 체중이 25%나 감소한 상태이다. 호스킨 씨의 모친인 마조리 로빈 슨 씨는 프레이저 보건청 당국에 이 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가족들은 고든 캠벨 수상과 케빌 팔콘 보건부 장관에게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 는 탄원서를 보낸 상태이다. 프레이저 보건청의 고위 관계자인

피터 블레어 박사는 사건에 대해 면 밀한 조사를 펼칠 것이며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호스킨 씨와 가 족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박사는 “계획에 없던 환자 를 우선적으로 수술할 것인지 여부는 전적으로 의사의 판단에 달려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담당의사가 잘못 을 범했다고 속단할 수 없다”고 말 했다. 호스킨 씨에 따르면 담당 외과의사 인 스티븐 라이 박사는 자신을 수술 실로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었 다고 말했다. pfayerma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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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언어장벽으로 병 키운다 많은 이민자들이 치료가능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발표와 함께 이 를 치료할 의사가 충분치 않다는 보고 서가 발표됐다. 오타와 대학의 연구진은 지난 7일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질병들 로는 우울증, 결핵, 빈혈, B형 간염, 자 궁암, HIV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 사 출신국에서는 치료가 어려웠더라도 이들 대부분이 캐나다에서는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한 질병들이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질병이 조기에 발견되 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보건당국 에 엄청난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지 적하고 “따라서 신규 이민자들에 대한 건강체크를 확실히 해서 질병이 더 이 상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권고했다. 연구를 주도한 오타와대학 가정의 학과 케빈 포티 박사는 “이번 연구의 주목적은 가정의들이 이민, 난민들을 위해 제한된 진료시간을 어떻게 효과 적으로 분배할 것인가를 파악하는데 있었다”면서 “많은 이민자들이 언어장 벽 때문에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을 제 대로 털어놓지 못해 상황을 악화시키 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포티 박사는 “특히 저개발국이나 전 쟁 중인 나라 출신 이민, 난민들은 캐

나다 수준의 예방치료나 의료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어 여기서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한 특히 어린이와 10대들에 대한 건강검 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밖에도 이번 연구를 통해 발견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북미주 평균 B형 간염 감염율이 0.5%인데 비해 이민, 난민들의 경우 그 비율이 10%로 높았다. ■ 아프리카와 카리브 연안국, 태 국 출신 이민자들의 HIV 감염율이 특 히 높다. ■ 아프리카, 아시아, 동유럽, 라틴 아메리카 출신자들의 결핵 또는 그 감 염 가능성이 높다. ■ 우울증 증세를 가진 신규 이민자 비율은 캐나다인과 비슷하지만(10명 중 한 명 꼴) 정신과 치료를 받을 기 회가 적다. ■ 캐나다 어린이들의 충치 비율이 4% 미만인데 비해 이민자 자녀들의 경우 25%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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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이민자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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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확대로 인구 1억명 신예학자 전략강국 국가비전 제시

EllisDon Corp의 프로젝트 매니저 존 맥켄지 씨.

비씨 주정부의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 면 주 전체적으로 놓고 볼 때 향후 10년 동안에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이 발생 하게 되지만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경우 는 훨씬 정도가 덜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씨주 노동 시장 전망에 의하면 “빡 빡한 노동시장의 조건으로 인해 향후 5년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와 쿠트니, 카리부, 노스 코스트, 네차코, 그리고 노스이스 트 지역에 발생할 것이다. 단, 메트로 밴 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선샤인 코스트와

스쿼미시 지역의 경우에는 극심한 노동 부족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 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이민자 들을 유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라 고 분석되어 있다. 주정부의 선진교육부와 노동시장부에 서 발행한 이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향후 10년 동안에 근로자의 수요가 공급에 비 해서 8만 명이 초과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10년 동안에 비씨주 에서는 1,12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

길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 중 60퍼센트는 은퇴나 사망과 같은 기존인력의 대체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노 스 코스트와 나차코 지역의 경우에 가장 큰 고용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반 면에 로워메인랜드를 포함한 사우스 이 스트 지역은 68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어 가장 많은 직업을 창출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가장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직종으 로는 판매 및 서비스 분야와, 통상 및 교 통, 장비 운용 등과 관련된 분야일 것 으로 예상됐다. 또한 건설과 교통 분야 의 매니저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을 것 으로 전망됐다. 리치몬드의 건설업체인 EllisDon Corp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 무하는 32세의 존 맥켄지 씨는 건설분 야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하며 베이 비 부머 세대들이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밴쿠버 건설 협회의 밴쿠버 지부장인 케이스 샤소 씨 역시도 “비씨주의 건설 업은 북미에서도 가장 강세를 보이는 곳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 했다. 이런 현상에 덧붙여 센트럴 1 신 용조합의 헬무트 패스트릭 수석 경제학 자는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 심각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캐나다는 적극적인 이민 확대를 통해 인구를 1억명으로 늘리는 대 담한 국가비전을 설정하고 실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 를 둘러싼 대형 토론이 예상된다. 지난 14일, 캐나다의 신예 정책 학자 어빈 스터딘은 캐나다가 ‘소 국 심리’와, 국제문제를 주도하려 는 야심이 결핍된 현상 안주를 탈 피해 광대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 그리고 기술력 및 강력한 제도적 기관들이 포진하는 인구 1억명의 전략 강국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토론토 대학 공공정책 대학 교 수이자 신생 국제문제 전문지 ‘글 로벌 브리프’의 창간 발행인 겸 편 집장인 스터딘은 15일 발간될 이 잡지 기고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 고 이를 캐나다의 새로운 국가비전 으로 제시했다. 스터딘 교수는 정부개혁을 담당 하는 추밀원 연구관을 역임했으며 캐나다 국가안보정책 보고서 작성

에도 참여하는 등 캐나다의 떠오 르는 신진 학자라고 밴쿠버 선 신 문은 전했다. 스터딘 교수는 공격 적인 이민 정책을 중심으로 3천 400만 명의 현재 캐나다 인구를 3배 선인 1억 명 수준으로 증강 하는 목표는 대단히 상징적인 의 미를 가지면서 3-4세대에 걸쳐 다 방면의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현재 26만여 명 씩 유입되 는 연간 이민인구를 20~30% 늘리 는 적극적인 이민확대를 실시하 고 여기에 출산 증가를 더할 경우 에 캐나다 인구를 2080년 쯤 1억 명 선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유엔 전망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 는 2050년까지 4천400~5천만 명 에 달하게 되며, 캐나다 정부가 내 놓은 최고 전망치로는 2036년 4천 768만6천, 2061년까지 6천375만 5천900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 17면으로 되고 있다.

bmort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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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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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사업체 재산세, 일반주택에 비해 5배 비싸 다. 또한 주의 평균 격차도 2.42에서 2.94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배의 재산세를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의 경우에 평균 격차는 1.8에 불과했다. 이 보고서는 비씨주의 160개 도시 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밴쿠버의 경 우, 한 때 6대 1의 비율을 기록할 정 도로 격차가 컸지만 이 비율을 줄이 려는 시의회의 노력이 시행된 결과 현재는 4.84대 1로 감소했으나 여전 히 매우 격차가 큰 편이다. 반면에 레벨스톡의 경우, 2003년에 캐나다 독립 사업주 연맹이 최근에 실시 는 사업체들의 재산세 비율이 일반주택에 비 한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비씨주 사업체들 해 2.95배나 높았지만 지난해에는 비씨주에 은 주정부에서 사업주들에게 부과할 수 있는 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6.65배로 치솟은 재산세의 비율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텀블 릿지는 1.8배에 서 비씨주에서 세 번째로 높은 5.41배로 역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의하면 사업체와 일반 주택간의 재 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립사업주 연맹의 자료에 의하면 응답업 산세에 있어서 지역별로 매우 큰 편차가 있 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노스 사니치와 레벨스 체의 거의 절반은 2대1의 비율로 되는 것이 톡의 경우에는 두 재산세의 비율 격차가 6대 좋다고 답했으며 3분의 1 가량은 1 대 1이 1이 넘는 반면에 앤모어나 보웬 아일랜드, 그 이상적���라고 말했다. 그러나 1 대 1은 지나 리고 와필드 지역의 경우는 1대 1인 것으로 치게 낮다는 것이 한결 같은 의견이며 공정 밝혀졌다. 한 납세를 위한 밴쿠버 연대의 분석에 의하 지난 해 동안 둘 간의 격차가 늘어난 지 면 1.6대 1이 밴쿠버에 가장 이상적인 수준 역은 24퍼센트인 반면 격차가 준 도시는 인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나 필자는 모든 복 38퍼센트로 나타났으며 39퍼센트는 동일한 잡성을 감안할 때, 2.5대 1에서 3대 1 사이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적으로 볼 때 격차는 가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2.97에서 2.94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 수치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났다. 그러나 지난 6년간의 결과를 놓고 보 궁극적인 결정은 주정부에서 내릴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나치게 편차가 크거 면 그다지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없는데 전 체 도시 중에서 둘 간의 격차가 늘어난 곳 나 갑작스럽게 수치가 변동하는 것은 바람직 이 74퍼센트나 되는 반면에 격차가 감소한 하지 않은 일이다. 주정부의 현명한 판단과 dcayo@vancouversun.com 도시는 14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 방침을 기대한다.

비씨주 사업체는 일반주택 소유자에 비해 평균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비씨주의 사업체와 일반주택의 재산세가 심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 16면에서 캐나다 인구는 약 65년 주기로 3배 씩 증가해 왔다고 그는 지적했다. 스터딘 교수는 인구 증강책이 다음 세대에 미 쳐 갈 효과로 훨씬 커질 인구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대한 국가 전역에 걸쳐 강력한 제도적 기 관 구조가 배양될 것이며, 이로써 캐나다의 국제 적 전략적 영향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군사, 외교, 행정, 정치 분야뿐 아니라 산업, 문화, 교육 과학 부문에 전문가 집단이 강화되고, 이 과정에서 국가 정신이 고양돼 갈 것이라고 그 는 주장했다. 스터딘 교수는 일자리 문제 등을 내세운 경제 적 논리로 보면 이 같은 인구증강론이 급진적이

고 허술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국제무대의 주 도적 지위로 올라서려는 국가적, 집단적 대망이 없으며, 정치적 감각과 대담성을 발휘해 국제적 전략 강국이 되겠다는 국민적 합의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구 1억의 캐나다는 훨 씬 큰 내수 시장과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수 있 으며 세수기반 확대와 국부의 증가를 창출할 수 있다. 또 다이내믹한 글로벌 대도시들이 새로 생 겨나면서 혁신과 생산성, 창의적 야망들이 살아 날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스터딘 교수는 캐나다에 21세기의 세계는 군 사 전략적으로도 북미대륙에서 전쟁이 발발하지 않았던 지난 세기와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전망 jaeycho@yna.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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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머니센스

모기지 생명보험의 실체

저조한 부동산 시장 내년에 플러스 전망 지난 7일, 비씨주부동산협회 되면서 거래가 다시 늘어날 것으 (BCREA)는 올해의 비씨주 부동산 로 내다봤다. 거래가 3% 가량 감소하지만 내년 케머론 뮈어 수석경제연구원은 에는 다시 4% 정도 늘어날 것이라 “경제가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발표했다. 고 주택구입능력이 약화됨에 따라 부동산 협회는 이날 발표한 2분 올해 거래량은 지난 해보다 3% 적 기 주택전망 보고서에서 수요 소 은 8만2,350건에 그칠 것으로 전 진과 모기지 금리인상, 대출요건 망된다”고 말하며 “경제성장(플러 강화 등으로 특히 비씨주 남부해 스 요인)과 모기지 금리인상(마이 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는 거래 너스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가 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운데 올해와 내년 거래량은 지난 그러나 보고서는 경제상황 호 10년 평균인 8만5,569건 안팎이 전이 금리인상과 대출요건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로 약화된 주택구입능력을 어느 협회는 또한 올해 주택 평균 거 정도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 래가격을 지난 해보다 6% 오른 고, 내년에는 경제와 고용이 호전 494,600달러를 기록한 뒤에 내년

에는 다시 1% 오른 499,700달러 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뮈어 연구원은 “밴쿠버와 빅토 리아, 프레이저밸리 등지의 강한 수요가 지난 3분기 동안 주 전체 평균 가격을 끌어올렸다”며 “그 러나 대기 수요가 소진되고 매물 이 큰 폭으로 늘면서 가격이 보합 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보고서는 다만 새로운 상품수요 증대로 고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비씨주 북부지역의 거래 량은 평균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 다고 덧붙였다. Canwest News Service

이제 막 모기지를 갱신한 상태에서 은행은 모기지 생명보험까지 함께 가입 할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다. 과연 모 기지 생명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사보험을 통해 생명보험을 선택 하는 것이 좋을까? 주요 금융기관들이 제공하는 모기지 생명보험은 상대적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65세 이하의 대부분은 몇 개의 빈 칸에 표시만 하면 보험 가입이 이루어진다. 만일 모기지 생명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일찍 사망 할 경우, 당신이 지불해야 하는 모기지 는 지불의무가 완전히 면제된다. 이는 언뜻 보기에는 매우 좋은 조건 처럼 보이지만 좀 더 심도 있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모기지 생명보험의 핵심은 당신이 갚 아나가야 하는 액수가 갈수록 줄어든다 는 점에 있다. 당신이 계속해서 모기지 잔액을 갚아나갈수록 당신이 갚아야 하 는 모기지의 원금은 줄어들게 된다. 다 시 말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이 사망 할 경우, 당신에게 지불되는 보험지급액 도 감소하게 된다는 뜻이다. 문제는 그 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매달 납부해야 하는 보험금의 액수는 같다는 점에 있 다. 즉, 모기지 생명보험은 똑같은 보험 금을 내면서도 갈수록 받는 혜택은 줄어 들게 되어 있다는 데에서 구조적인 문 제점이 있다. 또한 모기지 생명보험이 그룹플랜 방 식이기 때문에 보험업체는 보험료를 아 무 때나 변경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언 제든 보험을 해지할 수 있다. 모기지 생명보험은 가입초기에는 일 반적으로 다른 사보험업체와 비교할 경 우에 보험금이 저렴하다. 그러나 장기적 으로 갈수록 결국 보험금 수령액 대비 납입금이 비싸진다. 또 다른 문제는 모 기지 업체를 옮기는 일이 생길 경우에

불이익이 많아진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모기지 대출에는 경쟁적인 측면이 있다. 다시 말해서 갈수록 더 많 은 사람들이 가장 좋은 모기지 조건을 얻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니고 있다. 그러 나 당신이 모기지를 옮길 경우에는 기존 에 가지고 있던 보험은 소멸되고 새로 운 금융기관으로부터 보험을 들어야 하 는데 이럴 경우 보험금은 더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반면에 사보험 업체들의 경우, 보험가 입이 조금 더 까다롭고 번거로울 수 있 으며 신체검사와 같은 조건을 요구할 수 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러한 번거로움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사보험 업체를 통해 생명보험에 가입 할 경우, 얻게 되는 가장 유리한 점은 물론 당신이나 당신의 가족이 받게 되 는 보험지급금액이 많다는 점이다. 사보 험 업체는 당신이 모기지 중 얼마를 갚 았는지에 상관없이 당초 계약된 금액을 전액 보상해 준다. 또한 당신이 보험의 가입자이기 때문 에 지급받는 돈을 당신 마음대로 쓸 수 있다. 당신은 분명히 이 돈을 이용하여 모기지를 다 갚을 수도 있고 남은 돈을 사용해서 자녀를 위한 교육적금을 비롯 한 다른 용도에 쓸 수도 있다. 또한 사보 험의 경우는 건강상태에 따라 매달 내야 하는 보험 불입금의 액수가 차이가 난다 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만일 당 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면 내야 하는 보험금 액수는 평균적인 건강치에 맞춰 서 일괄적으로 정해지는 모기지 보험금 보다 저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일 모기지 보험이나 생명 보험과 같은 금융상품에 관심이 있다면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전문가를 만나 각 업체나 상품별로 면밀한 비교를 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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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타이밍, 지금인가? 필자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과 유사 한 주택구매 형태를 따르고 있다. 필자 는 결혼한 후에 렌트생활을 청산하기로 마음먹고 집을 구입하게 되었다. 그 후 두 번째 아이를 갖게 된 뒤로는 좀 더 큰 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 고 그 결과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주택의 공급은 크게 늘어난 반면에 수 요는 감소하고 있으며 결국 부동산 시 장의 하락을 유발할 것이란 예측이 힘 을 얻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물론 심지 어 부동산 업계에서조차 주택시장이 조 정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문제는 그 폭이 얼마나 심각할 것 인가에 있다. 따라서 집을 사려고 기다 리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과연 더 기다려야 하는가? Century 21의 돈 로비 전무이사는 부동산 시장이 붕괴될 때까지 더 기다 리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아 보 인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었을 경우에 싼 값으로 집을 팔 사람은 매우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수 의 사람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 다”고 말했다. 로비 씨는 모기지 금리 가 엄청나게 오르거나 대량의 실직사태 가 발생하지 않는 한 집값 역시도 떨 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이 런 두 가지 최악의 상황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투자용으 로 집을 구입하는 사람은 많이 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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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으며 집은 이제 거주하는 공간으로 개 념이 바뀌어가고 있다며 따라서 집값이 급격히 하락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설령 시기를 잘 선택해서 집을 좋은 값에 구입한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금융 전문가인 벤자 민 탈 씨는 예를 들어 만일 금리가 급격 히 오를 경우 좋게 구입한 가격으로 인 한 이익은 높은 이자의 모기지로 상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드먼튼의 재정 플래너인 알 네이기 씨는 집을 구입하는 것은 다른 장기투 자 상품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할 필요 가 있다고 말하며 특히 거주용으로 집 을 구입할 경우에 주택의 구입시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구매자가 시장의 바닥 을 정확히 알고 구입하는 것은 쉬운 일 이 아니다. 언제 집을 사는 것이 좋을지 아무도 알기 힘들며, 집을 사기 좋은 시 기에는 막상 돈이 없는 경우도 종종 발 생한다”고 언급했다. 필자는 언제가 정확한 타이밍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만일 지금이 그 타 이밍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중에 좀 더 좋은 기회가 왔지만 막상 그 때에 집을 구입할 여건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너무 시기를 저울질 하지 말고 집을 구입할 여력과 여건이 되었 다면 과감히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 을 것이다. gmarr@nationalpost.com

캐나다 부동산에 중국인 몰려

캐나다 서부 지역의 호화 부동산 시장에 중국인들의 투자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11일 글로브 앤 메일 지에 따르면 밴 쿠버를 중심으로 한 비씨주 일대의 수백 만 달러 대 호화주택을 중국인들이 거침 없이 사들이고 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 는 부동산은 침실 2개짜리의 보통 주택 이 아니라 밴쿠버 현지인들은 너무 비 싸 엄두를 못 내는 호화주택에 주로 집 중된다. 이 지역 부동산에 중국 자본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것은 신규 이민자들의 다수 가 밴쿠버를 정착지로 선택하는 데다 밴 쿠버가 중국 본토에서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고 가 부동산 프로젝트를 취급하는 밴쿠버 의 개발업체 간부는 “최근의 매출 실적 2억 달러 가운데 절반은 중국 본토 고 객들에게 팔린 것”이라면서 “중국의 신

흥중 산층과 부유층이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밴쿠 버 다운타운의 ‘하버 그린’의 경우를 소 개하면서 “한 채에 평균 550만 달러나 되는 고가 콘도 단지의 절반을 중국인 들이 소화했다”고 말했다. 중국 칭화대 학의 한 경영학 교수는 “국내 부동산 시 장에 대해 당국이 억제 대책을 내놓으면 서 금 매입이 늘어나는 등 투자 대상이 바뀌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 가 운데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는 자본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해마다

중국에 서 오는 투자이민 3천 가구 가운 데 적어도 60%가 밴 쿠버에 정착한다고 전했다. 최근 캐나다 주택시장이 냉각기에 들어선 가 운데 지난달 밴쿠버의 주택거래 실적은 전달보다 10% 감소했다. 이는 경기후퇴 이전 절정기보다 27% 줄어든 것이다. 이에 비해 평균 거래가는 0.4% 하락한 데 그쳤는데, 이는 고가 호화 주택의 거 래 실적에 힘입은 결과로 예상된다. 이 에 따라 밴쿠버 부동산 업계는 베이징 이나 상하이 등지로 현지 출장 설명회를 하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또 중국어 통 역을 따로 두거나 회사 홈페이지에 중국 어판을 보강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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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웬 아일랜드에 대형프로젝트 웨스트 밴쿠버에서 훼리로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 는 보웬 아인랜드(bowen Islands)의 남서부 끝자락 에 총 1억 1,8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 이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에 의해 ‘Cape Roger Curtis lands’라고도 불리는 해변가에 위치한 대지 ‘The Cape on Bowen’ 는 총 면적이 248헥타아르에 달하는 데 59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호화주택을 건설하게 된 다. 지난 몇 년간 본 대지에 대한 개발사업은 심한 반 대에 부딪쳐 논쟁거리가 되어 왔는데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이 자연 그대로 보존될 수 있기를 바래왔다. 밴쿠버에 기반을 둔 개발사와 시당국간의 6년 동안 의 밀고 댕기는 협상 끝에 개발사는 마침내 개발계획 을 진행하기로 했다. Leeda Development Group의 에 드윈 리 대표는 지난 2004년에 본 대지를 1,600만 달 러에 구입했고 지난 2010년의 비씨주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이 곳의 가치는 약 2,750만 달러로 상승한 것 으로 나타났다. 본 대지는 과거에도 소유주에 의해서도 개발사 업이 고려된 바 있었다. 보웬 아일랜드의 앨리슨 모 스 시의원은 “지난 세월동안 본 대지를 둘러싼 여러 가지 개발사업 계획이 있었지만 진척이 없는 상태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말하며 “전 주인은 자비로워 서 일반시민들의 출입을 허락했고 인근 사람들은 이 곳을 자신들의 공원처럼 여기면서 즐겨왔다”고 말했 다. 본 대지가 처음으로 매물에 나왔을 당시에 ‘the Cape Roger Curtis Trust Society’라는 자연보호단체 는 기금을 모아 이곳을 보호하려고 했으나 막바지까 지 충분한 자금을 거둘 수 없었다. 이미 지난 주부터 ‘Cape on Bowen’의 호화주택 사업은 첫 단계 판매를 시작했으며 평균 판매가격은 약 2백만 달러에 이르고 lsin@theprovince.com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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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써리 중심가 재개발 사업 한창 다이안 와츠 시장을 비롯한 써리의 관계자 들은 써리의 오래된 지역을 역동적인 다운타 운으로 탈바꿈시킬 야심찬 비전을 갖고 있다. 물론 최근의 경제불황으로 인해 이러한 의욕 이 다소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와 츠 시장이 최근에 밝힌 써리의 시티 센터에 대 한 비전은 눈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특히 써리 다운타운에 새로 들어서게 되는 36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에서 바라본 시의 미래는 매우 찬 란하다고 할 수 있다. 건설업체인 콩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에서 건설하는 파크 플레이스 노스 타 워(Park Place North Tower)의 상량식이 지 난 15일 아침에 거행되었다. 이 아파트는 킹 조지 Boulevard 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 으며 향후에 새로 탄생하게 될 써리 다운타운 의 상징물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밴쿠버의 폴스 크릭에 위치한 전 엑스포 86 부지를 시티 센터로 탈바꿈시킨 바 있는 콩코 드 퍼시픽에서 세우는 파크 플레이스 노스 타 워는 총 698가구가 들어서는 초대형 아파트이 다. 당초 써리의 시티 센터에는 3동의 고층 아 파트가 들어설 계획이었고 실제로 그 중 한 개 는 이미 완공이 끝났다. 그러나 나머지 두 동 은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업체인 리먼 브러더 스의 파산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공사가 끝난 채 중단되었다. 콩코드 퍼시픽의 테리 휴이 사장은 자사에 서 이 프로젝프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하 며 와츠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에서 적극 적인 의지를 보여준 것이 인수를 성사시킨 원

파크플레이스 노스타워 옥상에 오른 콘코드 패서픽의 테리 후이 대표와 써리 시장.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휴이 사장은 써리의 시티 센터 지역에는 활 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신규 도서관과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 캠퍼스 확장, 써리 메모리얼 병원 확장공사, 새로운 RCMP 지역 본부, 그리고 신규 시청 등이 현재 시공 및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와츠 시장은 시청을 새로 옮기는 것이 시 티 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다음 단계라고 말 했다. 그는 “시청이 새로운 장소로 옮길 경우 에 많은 민간업체들이 시티센터에 대한 투자 를 본격화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 다음으로 는 호텔-컨벤션 센터 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라

고 덧붙였다. 써리 통상위원회의 아니타 허버 만 위원장은 “시청을 새로운 중심지로 이전하 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 달해 준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팬 퍼시픽 스 타일의 호텔과 콘벤션 센터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자는 이 호텔 단지가 곧 착공될 것으로 기대하는데 이는 써리의 중심지에 대한 재개 발이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써 리는 최근에 비씨주에서 가장 부동산 투자하 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 한 바 있다. blewis@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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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데일 단독주택

Vista's West PROJECT PROFILE 위 치 : Cloverdale 실내면적 : 1,861 sqft.~2,299 sqft. 가 격 : $637,600 개 발 : Foxridge Homes, a Qualico company

Vista’s West는 중견 건설업체인 Foxridge Homes에서 분양하는 대규 모 단독주택 단지로 웨스트 클로버데 일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총 분양분 170가구 중에서 지금까 지 140가구에 대한 판매가 완료된 상 태이며 잔여 30가구에 대한 마지막 분 양이 진행 중에 있다. Vista’s West의 특징을 들자면 구매 자의 선택 폭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 인데 한 예로 조리대의 경우에 무려 100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 을 정도로 넓은 선택범위를 자랑한다. 2년 전에 Vista’s West를 구입한 트 리나 에지 씨는 “맨 처음 집을 볼 당시 에 A, B, C와 같은 다양한 플랜의 구조 를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마 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 는 3년 전에도 Foxridge에서 분양하

는 첫 주택을 구입했는데 이 집은 바 로 Vista’s West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들은 그 곳에서 1년 도 살기 전에 Vista’s West의 분양 소 식을 알게 되었으며 결국 2008년 3월 에 새 집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이들은 이미 Foxridge에서 건설한 집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새로운 집의 구조와 디자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 지만 두 번째 집의 구조는 좀 더 도 전적이고 모험적으로 만들고자 했으며 그 결과로 실내 인테리어를 사뭇 다른 형태로 선택했다. Vista’s West의 일반적인 가구는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300 스퀘어피트 크기 의 넓은 플렉스 공간을 만날 수 있는 데 이 곳은 오피스나 라운지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인 층의 경우에는 10피트 높이의 쾌적한 천정이 설치되어 있으며 거실 과 주방, 그리고 식당 공간이 들어서 게 된다. 맨 윗층에는 100스퀘어피트 크기의 워크인 옷장이 설치된 매스터 침실과 다른 침실들이 배치되어 있는 데 방에 설치된 프렌치 스타일의 문을 통해 작은 발코니로 이동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모든 가구에는 뒷마당과 미완공된 지하실이 제공되며 특히 지하실에는 풀사이즈의 욕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두 개의 초등학교가 도보 거리 이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이 있는 젊은 학부모들에게도 매우 편 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피자 전문 점과 Wired Monk 카페까지의 거리도 짧기 때문에 간단한 모닝 커피나 간식 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Foxridge Homes는 위니펙의 프 리센 가문이 소유한 60년 전통의 Qualico의 자회사로 단독주택 건설 전 문 업체이다. 지금까지 이 회사에서 세

운 집들은 써리, 랭리, 화이트 락, 그리 고 코퀴틀람에 이르기까지 메트로 밴 쿠버 지역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The Province By Mary Frances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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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 Vistas 메이플릿지 단독주택

PROJECT PROFILE 위 치 : 10795 Beecham Place, Maple Ridge 실내면적 : 2,808 sqft.~ 가 격 : $479,980~ 전화번호 : 604-466-3535 개 발 : Epic Homes 홈페이지 : www.epichomes.info

사라 쉴즈 씨와 러셀 쉴즈 씨 부부는 현재 이 사를 앞두고 있다. 메이플 릿지 토박이인 이 부부는 결혼 이후 에 버나비에서 살고 있으며 슬하에 두 명의 자녀 를 두고 있다. 이들은 메이플 릿지에 새로 들어 서는 신규주택 단지인 Highland Vistas를 구입 하기로 결정했다. Epic Homes에서 분양하는 Highland Vistas는 총 45가구로 이루어진 단독주택 단지로 그 중에 서 이들 부부가 구입한 Alouette 플랜은 3천 스 퀘어피트 이상의 넓은 실내면적을 갖춘 3 베드룸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3개의 침실 이외에도 플 레이룸이나 미디어 룸, 혹은 4번째 침실로 사용 이 가능한 넓은 여유 공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활 용성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사라 씨는 “집의 구조가 너무 마음에 든 다”고 말하며 “높은 천정을 갖춘 현대적 분위기

의 오픈된 거실 공간이 특히 좋다”고 덧붙였다. Highland Vistas는 Alouette 이외에도 두 가지 형태의 다른 플랜이 있는데 하나는 3 침실에 1개 의 플렉스 공간을 갖춘 3,200 스퀘어피트 크기의 The Thornvale이며 다른 하나는 3 침실로만 이 루어진 2,700 스퀘어피트 크기의 The Dunlop이 다. 세 가지 형태의 가구에는 모두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와 독립적인 출입구를 갖춘 지하실 이 제공된다. 특히 거실층의 경우에는 18피트라 는 엄청난 높이의 천정이 설치되기 때문에 매우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주방에는 화강암 조리대와 월넛 목재 캐 비넷, 그리고 스테인리스 가전제품들이 제공된다. 지하실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만 미완공된 상태 로 주어지기 때문에 완공된 지하실을 원하는 고 객은 별도의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매 가 구마다 개인 정원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대 지의 면적이 크고 넓어서 자녀들을 키우는 부부 들에게도 매우 훌륭한 야외공간이 제공된다는 점 도 지적할 만 하다. 쉴즈 씨 부부가 선택한 집의 대지면적은 6천 스퀘어피트에 이른다. Alouette 레이크와 골든 이어스 프로빈셜 파크 가 인근에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하이킹이 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입주자들이 누 릴 수 있는 혜택이라 할 수 있다. 분양사측은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메이플 릿지 출신이라고 말하며 골든 이어스 브리지의 개통으 로 인해 트라이시티 출신의 구매자들도 늘고 있 다고 언급했다. 또한 구매층은 대부분 더 큰 집을 원하 는 젊은 가족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 은 가족들의 경우에 특히 Albion 초등학교와 Samuel Roberson Technical 고등학교, 그리고 Meadowridge 사립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는 점이 적지 않게 어필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메이플 릿지 다운타운까지 차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도보 거리 이내에 커 피샵과 피자하우스가 있다는 편의성도 언급할 필 요가 있어 보인다. FELICITY STONE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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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면제되는 미국 쇼핑 있는 유형상품(tangible goods)으로 국한 되며, 숙박비, 식비 및 서비스 요금은 면 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비씨주 방문자들이 면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상 품을 구입할 때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 의 거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 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주는 지난 1965년 오리건 쇼핑 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와 같은 면세제 도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캐나다 달러강세와 미국과의 소비자 물가차이로 미국에 손님을 빼앗기고 있는 비씨주 소매업 업주들은 워싱턴주의 면세 혜택 발표에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다. 다 음 달부터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물건 을 사러 가는 쇼핑객들의 행렬이 장사진 을 이룰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미 HST를 도입한 뉴펀들랜드, 뉴브 런스윅, 노바스코샤와 주 판매세가 아예 없는 알버타주와 3개 준주 주민들은 워 싱턴에서 제공하는 면세혜택을 누려 오고 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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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무 칼럼

워싱턴주, 7월 이후에 비씨주민에게 세금면제 오는 7월 1일부터 통합판매세(HST)가 도입되는 비씨주와 온타리오 주민들이 미 국 워싱턴주에서 쇼핑을 할 경우에 세금 (sales tax)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워 싱턴주 세무당국이 발표했다. 워싱턴주의 판매세는 기본세율 6.5%에 각 카운티별로 3% 범위 내에서 재량으로 부과할 수 있어 최고 9.5%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이 비씨주민에게 면세혜택이 가능 하게 된 것은 워싱턴주 세금법이 3% 또 는 그 이하의 판매세를 부과하는 지역 주 민들에 대해서는 판매세를 면제한다고 규 정하기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7%의 주 판매세(PST)를 부담해오던 비씨주 주민 들은 HST 도입으로 PST가 자동 소멸되 게 되며 HST 세율이 판매세가 아닌 부가 세(VAT) 개념으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판매세 면제 범위에 포함된다. 워싱턴주 세무당국은 이날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판매세 면제대상은 실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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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재���세 납부 연기 신청 제도 이번 7월 2일이 2010년도 재산

되었던 재산세가 모두 납부되어야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와 같

세 납부 기한일인데, BC주정부에서

합니다. 납부되는 방법은 주택매매

으나, 지분을 25% 이상 소유하

는 아래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 처한

시 잔금을 넘겨 받기전에 변호사나

고 있어야 합니다. 올해 중에 만

납세자들이 재산세 납부를 연기할

공증인들에의해

재산등기에 설정

55세가 된다면 2010년 재산세 납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

된 금액을 지불하듯이 해당시청에

부 연기 신청이 가능하며, 장애인 인 경우는Ministry of Employment

다. 만약 이외의 상황에서 납부일

도 우선 밀린 재산세가 납부가 됩

인 7월 2일이 지난 후 납부할 경우

니다. 연기 신청서는 BC 주정부 또

and Income Assistance 부서에

에는 10%의 가산금이 부과됩니다.

는 각 시청 등의 웹사이트에서 다

서 해당 양식을 받거나 의사로부터

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최초 신청

Physician Certification Form을 받

1. 자녀가 있는 경우 이번

후에 매년 갱신을 해야 합니다. 이

아야 합니다. 이 세번째 제도에 대

2010년부터 새로 생긴 제도로서,

자율은 6개월마다 공시되는데, 현

한 이자율은 앞의 두 제도와 달리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

재(2010년 4월 1일과 9월 30일 사

2.25%가 아닌 0.25% 입니다.

주거주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의 연

이)는 2.25%의 이자율이 적용됩니

기가 가능합니다. 자격 요건으로, 신

다.

한편, 많은 손님들께서 재산서 고

청 이전 1년이상 캐나다 영주권자

지서 상의 A, B, C 금액 중 어떤 것

나 시민권자이었어야 하고, 해당 주

2.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택의 15% 이상의 소유지분을 보유

2009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적 어

BC주에 거주하는 캐나다 영주권자

하고, 화재보험에도 가입되었어야

려움이 있는 가정에 대해 재산세 납

또는 시민권자이면서 해당 주택이

합니다.

부를 연기해주는 임시 제도로서, 자

주거지이고 공시가가 $1,219,000

Owner

격 요건은 위의 1번의 경우와 같으

이하인 경우는 B에 해당하는 금액

Grant)를 공제한 후의 금액의 전부

며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인 어

즉 감세된 재산세를 납부하면 됩

홈오너

그랜트(Home

을 납부하는 것인지 문의하시는데,

또는 일부에 대해 납부 연기가 가

려움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

니다. 이 사항들에 하나라도 해당

능하지만, 벌금, 이자, 전년도 재산

어야 합니다. 현재, 2.25%의 이자율

이 안 되면 감세 전 금액인 A 금액

세 등은 연기가 되지 않습니다. 또

이 적용됩니다.

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 사항들외에

3. 55세 이상, 미망인, 또는 장애인의 경우 자격 요건은 위의

참전용사의 배우자는 더 감세된 금

한, 해당 부동산이 배우자에게 양도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인에게 매도가 되는 경우에는 이전에 연기

65세 이상, 장애인, 참전용사, 또는 액인 C 금액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 기타문의는 (604)58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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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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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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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부동산 중개인의 역할 크나 허가 없이 시행된 리노베이션, 누 수 문제, 마리화나 재배지 사용 유무 등과 같은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공개 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리얼터들 은 구매자들이 집을 살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위험요인을 예방 해 줄 수 있다.

과실 및 누락 대비 보험

부동산 중개인들은 고객들과의 협 의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서비스에는 판매자를 위한 MLS 등록 서비스에서부터 구매자를 위한 주택 검색 서비스가 포함될 수 도 있으며 또한 당신을 대신하여 집값 을 흥정하고 협상하는 서비스를 선택 할 수도 있다. 리얼터는 또한 고객들 의 보호장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도 중요하다. 집을 사는 것은 대부분 의 사람에게 있어서 생애에 가장 중요 한 구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리얼터는 이 과정에서 당신을 위한 법적 안전장 치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다음은 부동산 중개인을 통한 주택 매매시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 목 록들이다.

부동산 중개인의 자격과 의무 부동산 중개인들이 소속된 부동산

협회는 엄격한 규정으로 통제되는 기 관으로 면허를 갖춘 리얼터들이 소비 자들을 보호하게 하기 위한 각종 시행 규칙들을 갖추고 있다. 이 규칙들에는 고객들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과 이익 대변, 부동산 매매와 관련된 규정준수, 고객에 대한 비밀 및 보안 유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조항들은 부동산 서비스 규정(www.leg.bc.ca/37th5th/ 3rd_read/gov41-3.htm)에 자세히 언 급되어 있다.

부동산 중개인의 공개 의무 1991년에 비씨주 부동산 협회는 부 동산 공개 조항(PDS)이라는 규정을 도입했는데 이는 집의 판매자가 구매 자에게 잠재적인 집의 결함에 대한 내 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협회내부 의 규정이다. PDS는 부동산 거래시 집 주인으로 하여금 매립된 연료 저장 탱

비씨주의 모든 등록된 리얼터들은 과실 및 누락 보험에 가입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된 잘못 을 보상받을 수 있다.

고객 불만 처리 시스템 보유 비씨주의 모든 부동산 중개협회는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는 장치를 갖추 고 있다. 부동산협회의 규정을 위반한 리얼터들은 관련조항에 의한 제재조 치를 받게 된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부동산 협회에서 다루어지며 만 일 이를 통해서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자체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 전 문 위원회의 심도 있는 점검과 조사를 받게 된다. 또한 리얼터들은 중개인으 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년 에 한 번씩 필요한 학습과정을 이수해 야 한다. 이 교육과정은 중개인들로 하 여금 부동산 법규와 관련된 최신내용 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게 한다. Canwest News Service

밴쿠버 부동산 따라잡기 주택을 동시에 사고 팔때 6가지 주의점 5. 두 채의 주택을 소유하시 게 된 상황에 놓이시게 된 경우 갖고 계신 주택을 먼저 팔 것인 가, 아니면 신규 주택을 먼저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들을 혼란 시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앞에서 다루었듯이, 저는 주택 을 먼저 파실 것을 제안 하였습니 다. 두 채의 주택을 소유하시게 되 면 재산세, Utility(전기 및 가스), 공동 관리비(공동 주택의 경우), 주택 관리 유지 보수비,주택 담보 대출 상환금(특히 이자 부분) 등의 쓰시지 않으셔도 되는 불필요한 이 중 경비가 들어 가게 됩니다.

6. 사고 파시는 주택의 등기 이전 관련 업무를 상호 연결 하 시지 못하신 경우 은행이나 모게지 브로커, 부동 산 감정사, 변호사나 공증인, 소유 권 보증(Title Insurance) 회사의 담당자, 주택 조사관등을 포함하 여 두 채의 주택 매매에 관련되는 분들과 협조하여 문제없이 잔금이 치러지고 이사하실 수 있도록 최

장홍순 부동산

선을 다하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 복잡한 문 제가 야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 하십시오. 이러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피하 기 위해 경험 많고 신뢰할 수 있 는 귀하의 공인 중개사를 선택하 시고, 그분과 긴밀한 업무 협조 관 계를 유지 하십시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여 러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으며, 매 일 같이 주택 매매에만 전념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뛰고 있는 부동 산 공인 중개사 입장에서 보면, 현 재 새로 구입 하시려고 하는 유형 의 주택이 몇 채나 시장에 나와 있 고 어느 정도 가격대에서 거래가 되는지 고려하신 연후에 귀하의 주택을 우선 시장에 내 놓으시고, 먼저 팔도록 노력 하시는 동시에 새로 이사 가실 주택을 계속 해서 찾으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 됩 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사고 파시 는 양쪽 주택 매매와 관련하여 가 격, 잔금 치르시는 날, 이사 가시는 날, 및 각종 조건 등을 최대한 귀 하에게 유리하게 할 수 있다고 사 료 됩니다.

Associate Broker 장홍순(604-537-3956) / hubert@canadavancouver.com Sutton Group-West Coast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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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2010 지구촌 정치‘변화·젊음’ 올 들어 지구촌의 정치는 그야말로 격 랑의 연속이었다. 지난 상반기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31개 회원국 중 12개국 에서 실시된 13차례의 전국단위 주요 선 거 가운데 집권세력이 승리한 것은 단 2회에 불과했다. 칠레, 헝가리, 영국, 네 덜란드, 슬로바키아, 벨기에 등에서 정권 교체가 일어났다. 한국 역시 지난 2일 지 방선거에서 집권세력 패배 흐름을 거스르 지 못했다. 세대교체 바람도 무섭다. 지난달 총선 에서 44세의 나이로 집권에 성공한 데이 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최근 총선 승리 로 차기 총리로 유력한 마르크 루터(43) 네덜란드 자민당 당수 등 40대 정치지도 자가 낯설지 않고 30대 나이의 당 대표도 적지 않다. 버락 오바마(49) 미국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5) 러시아 대통령 도 40대 지도자들이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에선 예비후보마다 ‘정치신인’임 을 강조하느라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구촌 곳곳의 이 같은 정치지형 변화 에 전문가들은 단순히 이념 대결이나 경 제위기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권력 의 작동방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나로호 발사체 제작 러시아,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 러시아 소유스 TMA-19 로켓이 16일(현 지시간) 새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 주기지에서 거대한 불길을 내뿜으며 하 늘로 치솟고 있다.

김성해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연구원은 “의식성장과 기술발달, 지식 공유 등을 통해 전 세계 차원에서 공중 (public)이 확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개방성과 투명성, 집단지성 으로 권력의 작동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 같은 변화에 능동 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정당과 정치인은 곧바로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2008년 대선 때와 달리 40대가 20~30대 와 같은 흐름의 표심을 보여준 것은 그만 큼 뉴미디어를 통해 이들이 젊은 세대와 의 소통을 넓히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 라며 “이런 표심을 타고 가려면 젊은 나 이 못지않게 젊은 비전과 의지로 시대 변

화를 읽고 소통을 넓혀나가는 노력이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보화시대 똑똑해진 군중 ‘정치 경력은 숨기고, 신선한 이미지는 부각시키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각 당별로 한창 진행 중인 미국 예비선거에 서는 그야말로 정치신인 바람이 불고 있 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을 찍겠 다는 유권자 비율이 30%대에 머무는 등 ‘바꿔’ 열풍이 몰아치자 많은 후보들이 ‘정 치 신인’처럼 보이려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치권 경력은 가능한 한 간단히 소개하 고 “기존 정치권과 맞서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새로운’ 인물들의

정치 입문 도전도 늘어 지금까지 2341명 이 입후보했다. 이는 미 연방선거관리위 원회(FEC)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 한 1975년 이후 최고치다. 이 같은 현상은 올 들어 지구촌에서 벌 어진 각종 선거에서 대부분의 집권 세력 이 쓴 잔을 든 이유와 맥을 같이한다. 이 른바 ‘여당 프리미엄’은 줄고, 선거에서 정 권 심판론적 성격이 강해짐과 동시에 새 로운 인물을 추구하는 경향이 대폭 커진 것이다.

집권 프리미엄 약화 자민당에 염증을 낸 일본 국민들은 5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31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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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미래 준비하는‘특이점大’아시나요 지난봄의 어느 화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항공우주국 (NASA) 에임스 센터에서는 40명의 학생들이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실제 대화를 나누는 대 상은 바퀴가 달려 있고, 얼굴 부위의 화면에 브린의 얼굴이 나오는 ‘브린봇’이라는 로봇이었다. 실제 브린은 먼 곳에서 비디오 콘퍼런스 시스템을 통해 브린봇을 조정하고 있었다. 브린봇은 공상과학영화 스

구글·나사 후원… 각국 학생들 10주간‘통섭’위주 교육 상상력→현실로 만드는법 초점…CEO 등 수백명 거쳐가 타트랙에 등장했던 개인용로봇(PR)을 현실 에 구현한 초기 모델이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구글과 나 사 등의 후원으로 설립된 융합학문 실험소 싱귤래러티(singularity·특이점) 대학을 집 중조명했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선 발된 학생들이 10주간의 대학원 과정 또는 9일간의 전문가 과정을 통해 융합의 미래를 배운다. 이들은 ‘통섭(Consilience·학문간 경 계를 허뭄)’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를 나노기술, 인공지능, 에너지, 생명공학, 컴 퓨터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로부터 배운 다. 강의는 공상과학을 어떻게 현실화하는지 에 대한 토론과 접근 방식, 즉 상상력을 현

실로 만드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대학의 비전은 이름에서 그대로 나타난 다. 창립자인 미래학자 레���먼드 커즈와일 박사는 지난 2005년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n Near)를 통해 인 류가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감당할 수 없 는 시점인 ‘특이점’을 예언했다. 2030년쯤 기 술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게 되며 인간이 자신의 기억을 기계에 이식하면 정신적으로 불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 장이다. 예를 들면 브린봇에 실제 기억을 저 장할 수 있는 컴퓨터를 장착하게 되면 브린 의 정신은 몸을 옮겨 가며 계속 살 수 있다 는 것이다.

허황된 듯 보이지만 과학적 근거를 갖춘 그의 주장에 동조한 구글과 나사는 지난해 6월, 미래학문 교육을 위해 특이점대학을 에 임스 센터에 설립했다. 최고경영자(CEO), 발 명가, 공대생, 경영학도 등 수백명의 학생들 이 이곳을 거쳐 갔고, 벤처기업을 세우거나 기업에서 미래를 연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커즈와일 박사가 특이점 이후를 ‘유토피아’로 부르지만, 특이점대를 신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시도로 비난하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 다. 정신적 불멸을 추구하는 부류와 현재의 모습을 지키려는 부류로 인류가 나뉠 가능 성도 있다. 그러나 커즈와일 박사는 뉴욕타 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특이점에 이 미 임박해 있다.”면서 “우리는 생물학의 모 든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특이점대 창립자인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가 자신의 집에서 상상력 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30면에서)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난 뒤부터 4월까지 실시된 각 종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29승 37패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쥐었다. 지지율 70%대로 시작한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10%대의 지지율 속 에 8개월만에 물러났다. 영국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던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44) 당 수는 고든 브라운(59) 당시 총리에 대항해 ‘젊음’을 내세웠다. 하지 만 TV 토론회 이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현재 부총리인 닉 클레그(43) 자민당 당수가 부상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과 별개로, 차 기 총리감을 묻는 항목에서 클레그가 1위를 기록했다. 같은 40대라도 잘 알려지지 않은 ‘뉴 페이스’를 추구하는 경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이다. 유럽의 경우 이 같은 정권 교체 현상을 ‘보수화’로 해석하는 시 각이 적지 않다. 하지만 지난 3월 실시된 프랑스 지방 의회 선거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우파 집권당이 참패하 고 좌파 연합이 과반을 차지했다. 5월에는 독일 중도우파 연정이 노 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회 선거에서 패배, 연방 상원(분데스라트)에 서 과반수 의석을 잃었다. 보수·우경화만으로는 두 선거 결과를 설명 하기 어려운 셈이다.

이념보다 삶의 질 중시 이에 대해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경제가 요동칠 때 마다 유권자들이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권력 재편성 주기가 빨라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유권자들이 과거와 달리 이념보다는 경제 와 삶의 질에 보다 무게를 두기 때문에 경제난 속에 정권교체가 활 발해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올해 지구촌에 거세게 불어닥친 정권교 체 바람을 한마디로 ‘권력의 이동’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전문가 들은 더 이상 이념이나 특정 지도자 개인을 보고 유권자가 움직이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나아가 휴대전화 등 모바일과 트위터, 페이 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의 활성화로 유권자들이 각종 정보를 얻고 공유 하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정치 재편성 주기가 짧아졌다는 것이다.

두려움없이 정권 교체 선택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모든 국민이 예전에는 몰랐던 것을 아는, ‘똑똑한 군중(smart mob)’이 되면서 권 위를 무시하고 눈 앞의 권력을 ‘갈아치우려는’ 경향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대표는 “미래사회는 갈고 또 갈 고 또 가는, 즉 매번 정 반대로 찍는 현 정권 심판 견제형 투표를 하 게 된다.”면서 “최고 지도자가 바뀐다고 나라가 흔들리는 일이 없다 는 사실을 ‘똑똑한 국민’들이 알아버렸기 때문에 집권당의 ‘안정론’이 먹히지 않고 국민들이 두려움 없이 자꾸 정권을 갈아치우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유권자들의 정보 소통 능력 이 과거보다 훨씬 커져서 일방적 홍보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 하는 부분들이 많아졌다.”면서 “이 때문에 유권자들의 구미를 맞추는 것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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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손본 미국“다음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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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美해리포터 테마파크

북핵전문 아인혼 대북제재 담당조정관 임명 외교 중시하는 원칙주의자… 北 고삐 죌 듯 이란에 대한 유엔 안보리 추가제재 결 시하지만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 의안 채택이라는 난제를 해결한 미국이 우 원칙을 강조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 대한 제재 행보에 본격 착수했다. 따라서 위반 사례들이 잇따라 보고된 유 10일(현지시간)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비 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들이 제대로 이 확산 및 군축담당 특별보좌관에게 대북제 행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 대북 제재 재 담당조정관을 겸임토록 한 게 첫걸음 의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다음 주 비공개 회 이다. 아인혼 특별보좌관은 대이란 제재 의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본격 논 조정관도 맡고 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 의에 착수한다. 이르면 14일 열릴 예정이 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인혼 신임 조 라고 외교 소식통들은 전했다. 유엔 안보 정관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는 물론 유 리 의장인 멕시코의 클로드 헬러 대사는 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 1718호와 1874호 10일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전체 안보 의 완전한 이행을 포함해 북한이 장비 또 리 이사국을 소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는 기술을 획득해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 “지금까지의 협의 과정은 매우 유익했고, 는 제재 노력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 다음 주에도 논의를 계속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 했다. 아인혼 신임 대북제재 조정관은 버락 련, 천안함 사건을 조사한 한국 민·군 합 오바마 대통령이 지시한 효과적인 대북제 동조사단이 14일 유엔본부에서 안보리 전 재를 위해 기존 권한과 정책들을 재검토 체 이사국을 대상으로 침몰 원인에 대한 하게 된다. 아인혼은 북한과의 협상 경험 비공개 브리핑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천안함 논의에 을 지닌 북핵 전문가다. 클린턴 행정부에 서 진행된 북·미 미사일회담 미국측 수석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북한에 대한 독자 대표를 지냈고, 2000년 10월 매들린 올브 적인 제재안을 안보리 논의 이후 발표할 라이트 당시 국무장관 방북 때 수행해 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안보리 의장국 을 레바논이 맡기 전에 천안함 논의를 매 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2008년 미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 듭짓는다는 게 한·미·일 3국의 일치된 방 무장관 캠프에 참여했던 국무부 내 실세 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도 하다. 외교를 통한 문제해결을 중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오는 18일 공식 개관할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꾸며진 해리포터 테마파크에서 10일(현지시간) 관광객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말 히포클리프를 모델로 한 놀이기구를 신나게 타고 있다. 해리포터 작가 JK 롤 링과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공동투자한 이 테마파크는 해리포터가 다니던 호그와트 마법학교, 호그스미드 마을 등을 그대로 재현했다.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세계경기침체에도 백만장자14%↑ 1120만가구… 싱가포르 35%늘어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부자들의 숫자는 1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 히 싱가포르에서만 35%가 늘어나는 등 아시아 부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10일 발표한 ‘2010 전 세계 부(富)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해 100만달러 이 상의 유동자산을 지닌 백만장자는 1120만가구로 1년 전보다 14% 늘 어났다. BCG가 규정하는 백만장자 는 100만달러 이상의 유동자산을

보유한 가구를 지칭하며 부동산이나 예술품 같은 고정 자산은 제외된다. 지난 2008년의 경우 전 세계 백 만장자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전년 에 비해 14%가 줄어 980만가구를 기록했었다. 백만장자 비율이 가장 많은 나 라는 싱가포르로 전체 가구 가운데 11.4%를 차지했다. 홍콩(8.8%), 스위스(8.4%)가 뒤 를 이었고 쿠웨이트와 카타르, 아랍 에미리트(UAE) 등 중동 산유국들이

4~6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4.1%로 7위이다. 전 세계 부의 규모는 지 난해 11.5%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리자산의 규모도 111조 5000억달 러에 달했다. 이는 경제위기 이전 인 지난 2007년의 기록적인 111조 6000억달러 수준에 거의 근접하는 것이다. 지난해 부의 회복세는 금융시장 의 회복과 저축률 증가에 기인한 것 으로 분석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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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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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국 제

MS“동작·음성만으로 게임 즐긴다” “컨트롤러(조종기) 없이 동작과 음성만으로 게임 을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 이제 제국의 역습이 시 작된다.”(정보기술 전문 지디넷) ‘프로젝트 나탈’로 불리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 심을 모아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동작인식 시 스템이 공개됐다. 닌텐도 ‘위(Wii)’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MS의 게임기 X박스360의 새로운 무 기다. MS는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 엑스포 2010’ 개막에 앞서 오는 11월 출시되는 동작인식 모션 컨트롤러 기술 ‘키넥트’를 선보였다. 키넥트는 할리우드 영 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는 컴퓨터처럼 사 용자의 동작과 목소리를 인식해 스크린상에서 벌 어지는 상황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컨트롤러를 통

해 동작인식이 이뤄졌던 지금까지의 게임기와 비 교하면 게임의 개념 자체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이다. MS는 이날 행사에서 키넥트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스타워스, 키넥티멀스, 키넥트스포츠, 댄스 센트럴 등 10여종의 전용 게임도 공개했다. 키넥 트는 게임 이외에 영화, TV프로그램, 음악 등을 즐 기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다 가 음성이나 손동작으로 화면을 전환하거나 멈출 수 있고, 음반을 갈아끼울 수도 있다. MS는 이와 함께 이번주부터 판매되는 차세대 X박스360을 선 보였다. 새 X박스360은 250기가바이트 하드드라 이브에 무선랜을 지원하며 얇고 소음도 줄어든 것 이 특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버핏과의 점심 최고가 33억원

물에 잠긴 공동묘지 중·동부 유럽에서 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폴란 드 트로진 폴스키에 있는 공동묘지가 물에 잠겨 비석만 수면 위로 드러나 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 된 폭우로 비출라 강둑이 붕괴돼 주변 마을뿐만 아니라 수도 바르샤바도 침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주식투자의 달인’으로 세계 3위의 부자인 워 런 버핏(사진)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가 11일(현지시간) 밤 끝난 이 베이 웹사이트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263만 달러(약 33억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최고액 이던 2008년 홍콩 투자자 자오 단양의 낙찰가 211만달러를 뛰어넘는 액수다. 지난해 낙찰가는 168만달러였다. 지난 6일 시작된 이번 경매에는 모두 9명이 응찰, 11일 들어 최고가가 90만달러 에서 180만달러까지 치솟은 끝에 263만달러에 낙찰됐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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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개월내 꺾을 것 뉴스위크“에보 4G, 아이폰4 보다 혁신적”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 4G를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심지어 시연 중에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는 상황에서도 찬사를 멈추지 않을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그 역시 새 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정보기술(IT) 시장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애플의 전성기가 짧 으면 1년 후에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 다. 가장 큰 라이벌인 구글의 혁신 속도가 애플 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이다. 미국 시사주간 뉴스 위크는 13일(현지시간) “PC에서 모바일 스마트 폰으로 시장의 중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애플이 MS의 위치를 가져갈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글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전망했다. 이 같 은 예측의 근거로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대만 HTC의 스마트폰 ‘에 보 4G’와 아이폰 4G와의 비교 평가, 애플과 구글 의 소프트웨어 운영방식의 차이 등을 꼽았다. 뉴 스위크는 “에보 4G와 아이폰 4G 모두 비디오 촬 영이 가능하지만 에보 4G의 디스플레이가 더 크 고 해상도가 나은 장점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가장 진화한 스마트폰은 아이폰 4G가 아닌 에보 4G”라고 전했다. 특히 뉴스위크는 소프트웨어 수용 및 개���정 책에서 개방적인 안드로이드가 곧 폐쇄적인 애플 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위크는 “안드로 이드는 12~18개월 내에 애플을 앞서게 될 것”이 라고 예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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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야시장 다양한 먹거리

오는 9월 26일까지 주말마다 열리는 리치몬드 야시장(www.summernightmarket.com)에 올해 다양한 먹거리가 등장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회오리 감자(Hurricane Potato)를 운영하고 있는 이 광철 씨. ▶ 관련기사 캐나다 익스프레스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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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 노르웨이 보물상자

‘피오르’

빙하가 만든 태고의 비경

‘노르웨이 인 어 넛셀’(Norway in a nutshell)이라 부릅니다. 깊고 장엄한 피오르와 아름다운 산간 마을, 그리고 고색창연한 도시 등 노르웨이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여행 코스를 일컫는 말입니다. 101년 된 471㎞ 길이의 철도, 베르겐 레일웨이를 타고 수도 오슬로에서 뮈르달과 플롬, 구드방엔, 보스를 거쳐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가는 길에 피오르 선상 유람을 즐기거나, 산악열차를 타고 트롤(요정)이 살고 있는 험준한 산자락도 둘러 봅니다. 장소를 달리할 때마다 빼어 난 풍경을 쏟아내는 보물상 자 같습니다. 그러나 풍경은 달라도 노르 웨이 인 어 넛셀을 관통하 고 있는 정신은 하나입니다. 자연에 대한 경외지요.

하당에르 피오르의 한 지류 끝자락에 풍경화처럼 들어선 울빅 마을. 목가적인 풍경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하당에르 피오르 가운데서도 단연 앞선 풍광을 보이는 곳이다.

오슬로에서 베르겐 레일웨이를 따라 5시간 남 짓 달려온 기차가 뮈르달에서 가쁜 숨을 내쉬며 승객들을 쏟아낸다. 노르웨이 인 어 넛셀의 실질 적인 하이라이트가 시작되는 곳.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플롬바나라는 산악열차로 갈아탄다. 뮈르 달에서 플롬까지 6㎞ 구간을 오간다. 소요시간은

50분가량. 거대한 바위산을 따라 철길을 낸 터라 터널만도 20개에 달한다. 플롬바나를 탄 승객들은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왼쪽과 오른쪽 창문을 분주히 오간다. 열차가 터 널에서 빠져 나올 때마다 번갈아 가며 창문에 절 경을 매달아 놓기 때문이다. 느린 속도로 아슬아 슬하게 내려가던 열차는 키요스포젠 폭포 앞에서 5분 남짓 멈춰 선다. 폭포는 아직 얼어 있는 상태.

거대한 협만(峽灣), 피오르 가 있습니다.

피오르라 쓰고 풍경의 보물상자라 읽는다 장엄하고도 동화 같은 풍경과의 조우

그 중심에 빙하가 만든

하지만 눈짐작만으로도 거대한 폭포의 위용이 머 릿속에 그려진다. 20개의 터널 중 최장인 날리터널(1342m)에 들 어서기 전 차창은 또 다른 풍경화를 내건다. 철로 위쪽 뮈르달산을 향해 21번이나 지그재그를 그리 며 오르는 ‘랄라르베겐’ 도로가 그것. 거친 자연과 맞서는 노르웨이인의 의지가 오롯이 전해온다. 카 르달과 베르트얌 등 그림 같은 산간마을을 줄줄

이 지나면 산악열차의 종착지 플롬이다. 송네 피 오르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 중 하나. 인구 400명 남짓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피오르는 빙하가 만든 걸작이다. 빙하시대 노 르웨이 서부 해안지역을 가득 메웠던 얼음덩어리 가 내려앉으면서 깊은 골짜기를 남겼고, 그 사이 로 바닷물이 들어차 만들어졌다. 캐나다와 뉴질랜 드, 칠레 등에도 피오르는 있지만, 거대한 산을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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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르웨이 피오르 중 가장 크고 험준한 송네 피오르의 한 산간 마을. 뮈르달과 플롬을 오가는 플롬바나 산악열차. 송네 피오르의 지류인 내뢰위 피오르를 둘러 보고 있는 관광객들.

어리째 뭉텅 썰어낸 것 같은 경이로운 풍경은 노 르웨이 서부 해안에서만 볼 수 있다. 송네 피오르는 그중 제일 깊고(1309m), 가장 긴(204㎞) 피오르다. 장대한 송네 피오르를 보기 위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크루 즈다. 플롬을 출발해 송네 피오르의 수많은 지류 중 하나인 아우랜드 피요르와 네뢰위 피요르를 감상한 뒤 구드방엔까지 간다. 두 피오르 모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 재돼 있다. 송네 피오르를 돌아보는 여정은 경이 로움의 연속이다. 짙은 코발트빛 바닷물과 양 옆 의 거대한 산, 그리고 산정의 눈녹은 물이 폭포 가 되어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이 계 절에 볼 수 있는 비경이다. 백야(白夜)가 가까워 지면서 요즘은 14시간가량 낮이 계속된다. 오랜 시간 이런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 나 행운인가. 경사가 심한 산자락에도 주민들은 유실수를 심고 양과 염소를 기른다. 오래 전 이곳에 살던 주민들은 세리(稅吏)들이 세금을 걷기 위해 방문 할 때 절벽을 오르는 사다리를 몰래 치워버리며 버텼다고 한다. 어렵고 곤궁한 시기를 보낸 것은

다 위를 흐른다. 다의 몫. 주변 풍광들을 고스란히 수면 위에 담아 아이들 보기 어려운 우리 농촌과는 확연히 다르 낸다. 바람이 잦아드는 아침과 늦은 오후라면 십중 피오르의 여왕, 하당에르 다. 재잘대는 아이들 소리는 주변의 그 어떤 새소 팔구 마주할 수 있다. 이 장면을 놓친다면 미완성 리보다 감미롭다. 산자락 대부분은 사과나무들이 의 풍경화를 보고 온 것과 다를 바 없을 터. 5월이 현지 관광안내 책자는 ‘송네 피오르는 왕, 하당 차지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이 ‘사이다’(sider)라고 면 울빅은 하얀 사과꽃으로 분단장을 한다. 지금은 에르 피오르는 여왕’이라 적고 있다. ‘왕의 비’가 부르는 감미로운 와인이 탄생한 것도 그와 무관하 볼 수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글·사진 angler@seoul.co.kr 아닌 당당한 ‘여왕’이다. 지 않다. 풍경의 절반은 거울처럼 맑고 잔잔한 바 송네 피오르가 거대하고 험준하다면, 하당에 ♦ 화폐는 크로네(NOK)를 쓴다. 1NOK는 약 200원. 르 피오르는 부드럽고 목가적이다. ‘솔베이지의 유로를 받는 곳도 없진 않으나, EU 회원국이 아닌 노래’를 작곡한 에드바르 그리그가 음악적 영감 (4~15세) 1080 NOK다. 이 밖에 다양한 탓에 불편할 때가 많다. 을 얻곤 했다는 울렌스방, ‘이곳을 방문하지 않 ♦ 핀란드 헬싱키를 거쳐 오슬로까지 코스가 준비돼 있다. www.fjordtours. 고 일생을 마칠 순 없다.’는 상찬을 받는 노르헤 간 뒤 ‘노르웨이 com 참조. 임순 등이 유명한 지역들. 그러나 단언컨대 울빅 인 어 넛셀’을 체 ♦ 물가는 말 그대로 ‘살인적’이다. 생수 을 빼고 하당에르 피오르를 말할 수는 없다. 마 한 통에 5000원, 햄버거는 2만원을 훌 험하는 것이 일반 을 초입의 산자락에서 울빅을 바라보면 어디선가 쩍 넘는다. 팁은 요구하지도, 주지도 않 적이다. 플롬바나 열 본 듯한 데자뷔(기시감)를 경험한다. 책이나 풍경 는다. 전기는 220V다. 차와 플롬~구드방엔 화, 혹은 달력 등에서 한번쯤 마주쳤을 풍경이다. 간 크루즈 등을 포함 ♦ 오슬로 시내 관광을 할 경우 ‘오슬로 갈길 잃은 바닷물이 둥근 호수를 이루고, 만년설 패스’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트램 등 해 어른 2135 NOK, 어린이 을 이고 있는 거대산 산이 교회 종탑 너머 마을 시내 교통과 33개 박물관, 식당 등에서 을 든든하게 에워싸고 있다. 완벽한 구도에 광적 할인혜택을 받는다. 으로 집착하는 예술가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산 간마을인데도 아이들 웃음소리가 호수 같은 바

그들도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은 듯하다.

# 여행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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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동문회 일시: 20010년 6월19일(토) 오전 11:00 장소: 벨카라 공원 진행: POT LUCK 형식의 파티, 푸짐한 고기 는 동문회에서 제공합니다. 가족단위로 참 석, 회장님(남진호): 778-887-0601, 여 총무 (고양전): 778-242-5143, 남 총무(주창화): 604-552-6933

▶서부캐나다 ROTC 야유회, 체육대회 2010 서부캐나다 ROTC 가족야유회 및 체 육대회, 바자회, 일시: 2010년 6월26일 (토)10시-19시, 장소: 버나비 Barnet Marine Park, 대상: ROTC 회원 및 가족(새이민 자,유학생 환영), 연락처:(778)885-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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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국인의 고질병 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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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한국인이 가장 자주 겪는 질환을 꼽는다면 위염을 빼놓을 수 없다. 위염 증상인 위통과 속쓰림을 다스리기 위해 유수의 제약사들이 앞 다퉈 제산 제제를 시판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주머니 속에 제산제 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위염이 얼마나 일상화된 질환인지를 보여주는 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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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례다. 그런 위염의 고통과 위험을 제산제만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믿 는 것은 잘못이다. 위염이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임을 안다면 체계적인 치 료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한다. 이런 위염의 문제를 소화기 전문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의 홍성수 진료부장을 통해 듣는다.

방치땐 위궤양·위암으로… 정기 내시경검사 필요 위염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염증은 세균이나 이물질이 체내로 들어오거나 접촉할 경 우 이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인체가 나타내는 반응이다. 위염도 마찬가지다. 위에 어울리지 않는 물질로부터 스스로를 지키 기 위해 위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가 바로 위 염이다. 위염은 어떻게 분류하나. 위에 일시적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면 급성 위염, 이런 염증 상태 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위염으로 구분한 다. 급성 위염은 미란성 위염, 출혈성 위염 등으 로 나누는데, 위벽이 파이지 않고 살짝 벗겨진 정 도면 미란성 위염, 위점막에 출혈이 생기면서 위 벽이 살짝 벗겨진 경우면 급성 출혈성 위염으로 분류한다. 만성 위염도 다양하게 구분된다. 내시경적으로 는 만성 위염을 표재성·위축성·화생성 위염 등으 로 나눈다. 표재성은 내시경 상 표면에 불규칙한 발적이 있거나 손톱으로 긁은 듯한 붉은 줄이 빗 살모양으로 난 상태를 말한다. 위축성은 위의 염증이 오래 지속돼 혈관이 보 일 정도로 위점막이 얇아진 경우이며, 화생성은 위 점막이 오랫동안 자극에 노출돼 원래 모습을 잃고 소장 또는 대장 점막처럼 변한 경우로, 내 시경상으로는 위점막에 많은 융기가 보이며, 위 벽이 붉지 않고 회백색을 띤다. 위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급성의 원인은 매 우 다양하다.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 진통제,

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우리나라 성인의 상 당수는 위축성 또는 화생성 위염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 위암 발생률이 높은 것은 이 때문이다. 위염과 위궤양은 어떻게 다른가. 위벽은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번째 층인 위 점막만 손상된 상태를 위염이라고 하고, 두번째 층 이상이 손상돼 위 근육까지 드러난 상태를 위 궤양이라고 한다. 위궤양이 있으면 위점막이 마 치 분화구처럼 깊게 파이는데, 형태는 원형·타원 형·가느다란 선 모양을 띤다. 위궤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위 근육층까지 녹아 결국 위벽에 구멍이 나는 위 천공이 올 수 있다. 위궤양·위암과의 상관성은. 의학계에서는 위축성 위염이 화생성 위염으로 발전하고, 최종 적으로 위암이 된다고 본다. 반면 위궤양은 위암 대부분의 한국인이 가진 위염은 음식 섭취의 부조화가 부르는 대표적인 위점막 질환이다. 너무 흔해 가 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일부 위암 환자에게 궤양 볍게 여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위궤양은 물론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사진은 위 내시경 검사 장면. 비에비스 나무병원 제공 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두 병 간에 직접적 연 관성은 없다. 스테로이드제제나 항생제가 원인인가 하면 술이 뿐 아니라 위궤양·위암 등도 보일 수 있으므로 위염·위궤양을 막는 생활습관은. 위염과 나 스트레스가 원인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커피 증상만 갖고 진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반적으 위궤양 예방을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와 흡연·커 만 마셔도 위벽이 살짝 벗겨지는 출혈성 미란이 로 위염은 증상을 드러낸다고 여기지만 이는 사 피 등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야식을 생길 수 있다. 만성 위염은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 실과 다르다. 위장 점막은 감각신경이 발달하지 피해야 한다. 위장 건강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로리균·자가면역질환·독성물질·담즙 역류 등이 않아 심한 염증이 생겨도 직접적인 증상을 못 느 가 좋으며, 너무 짜거나 탄 음식은 피해야 한다. 원인이며, 이 중에 가장 중요하고도 흔한 원인이 끼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만성 위염 스트레스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위궤양은 헬리코박터균이다. 을 갖고 있으면서도 증상이 없어 내시경검사를 화상·골절·뇌출혈 등의 신체적 스트레스가 정신 증상은 무엇인가. 위염은 명치 부위의 통 하기 전에는 자기가 위염인 줄도 모르고 지낸다. 적인 스트레스보다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위염이 원인인 질환을 설명해 달라. 만성 이를 잘 관리해야 한다. 증·소화불량·복부팽만감·식욕부진·구토 등 매우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위염 위염, 특히 위축성·화생성 위염이 있으면 위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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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목건강 주의사항

‘대~한민국’응원소리 서서히 높여라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됐다. 벌써 전국이 열광에 파묻혔다. 그러나 응원도 좋지만 먼저 건강을 살펴 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몸을 살 피면서 월드컵을 즐겨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상철 교수는 “월드 컵처럼 대형 스포츠경기가 열릴 경우 특히 심장질 환자는 응원할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 고했다. 여기에다 월드컵 경기가 열릴 때면 목과 귀 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 도 주목해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자는 특히 주의

가슴통증 땐 신속히 병원 가야 갑자기 소리 지르면 성대출혈 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50세 미만 남자의 흡연율 이 60%를 넘는데,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대부분이 흡연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전문의들은 “축구경기를 시청하다가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가슴에 흉통이 느껴지거나 까닭 없이 옆으로 쓰러지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크므로 지체없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면서 “심근경색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응급 처치가 없으므로 병원으로 빨리 옮기는 게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장질환은 새벽에 빈발하는데 공교롭게도 이번 대형 스피커에 청력 상할 수도 월드컵은 시차 때문에 국내에서는 새벽 중계가 많 다. 신체 리듬상 평상시에도 새벽은 심장이 가장 불 사람이 보통의 크기로 말할 때 성대는 1초에 안정한 상태인 데다 밤샘이나 수면부족으로 피곤이 겹치면 심장에 심각한 무리가 가해질 수 있다는 점 100∼300번 진동하는데 이를 기계적 수치로 환산하 면 100∼300㎐에 해당한다. 그런데 목청껏 ‘대∼한 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상철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은 새벽에 가장 취 민국’을 외치면 2000∼3000㎐로 높아진다. 이렇게 큰 소리를 반복해서 지르면 성대 점막 약한 데다 경기에 집착해 흥분하면 스트레스가 가 중돼 심근허혈을 초래, 치사 부정맥을 부를 수 있 밑의 모세혈관들이 터지면서 출혈을 일으키게 된 다.”면서 “교감신경의 흥분이 고조돼 스트레스 호르 다. 이렇게 시작된 출혈은 급성후두염과 후두혈관팽 몬의 분비량이 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소판이 자 창·출혈성성대폴립·후두육아종·라인케성대부종·성 극을 받아 혈전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 대결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인케성대부종이 라서 평소 심장질환 요인을 가졌다면 사람들이 많 란 성대 점막 밑에 있는 ‘라인케공간’에 조직액이 이 몰려 분위기가 들뜨는 곳 대신 차분하게 가족단 고여 생기는 증상으로, 이때는 목소리가 심하게 잠 위로 관전하는 게 좋다. 또 가능한 한 텔레비전을 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홍식 교수는 장시간 시청하지 않도록 하며, 틈틈이 휴식을 취해 “큰 목소리를 반복해서 내다 보면 성대 손상은 물론 몸에 무리가 안 가도록 해줘야 한다. 흡연자도 주 성대에 궤양이나 부종이 생길 수 있다.”며 “심하면

성대 안쪽의 모세혈관이 터지거나 몰혹이 생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목과 함께 귀도 조심해야 한다. 하나이비인후과병 원 귀전문클리닉 김희남 박사는 “밤이 돼 예민해진 귀가 강한 소음에 노출될 경우 이명이나 소음성 난 청이 올 수 있다.”면서 “특히 대 형 스피커나 지속적으로 큰 소 리를 내는 도구는 귀를 혹사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 야 한다.”고 경고했다.

월드컵 관전 수칙 ▲술, 담배 대신 미지 근한 물을 자주 마셔라. ▲응원 목소리는 서서히 높여라. ▲가능한 한 스 피커에서 멀리, 단체응원 때는 가운데보다 가장자리 에 자리잡아라. ▲목을 혹 사시킨 뒤에는 지나친 음주를 피하라. ▲잘 때는 적절한 습도 를 유지해 줘야 성 대를 보호할 수 있다. ▲밤샘 응 원 후에는 반드 시 충분한 휴식 을 가지라.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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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3, 11년 만에 돌아왔다 11년 만에 찾아오는 속편‘토이 스토리 남자 친구 켄과 스트레치, 랏소 베어 등 새 3’가 공개한 본 포스터에서는 토이 스토 로운 얼굴들이 흥미를 더한다. 리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들을 모두 만날 수 이제 대학생이 되어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 있다. 카우보이 우디, 우주영웅 버즈 라이 난감을 정리하려는 앤디. 그 덕분에 우디 트 이어, 카우걸 제시, 포테이토 헤드 부부, 와 버즈를 비롯한 우리의 장난감 친구들 공룡 렉스, 슬링키 독, 돼지저금통 햄의 사 은 ‘무시무시한’아이들의 손에 떨어질 랑스러운 모습이 관객의 입가에 미소를 ��� 운명에 처한다. 물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비 인형의 ‘토이 스토리3’가 이번에 펼쳐놓을 이야

기보따리는 흥미를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 다. 한 번도 관객을 실망시킨 적이 없는 픽사 스튜디오의 야 심작‘토이 스토리 3’. 벌써부터 네 티즌들의 궁금증 을 사정없이 자극 하고 있다.

‘픽사’브레인들‘토이 스토리’에 총출동 - 18일 개봉 존 래스터 1·2편 감독…피트 닥터 등은 각본 참여 “CG 애니메이션의 교과서 같은 작품”평가 받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 스튜디오의 브레인들이 ‘토이 스토리’ 1, 2편에 총출동해 화제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창립작 ‘토이 스토리’를 창조해 낸 사람들은 존 래스터, 피트 닥터, 앤드루 스탠튼, 그 리고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난 조 랜 프트. 먼저 ‘토이 스토리’ 1, 2편 의 감독으로 현 재 픽사 애니

메이션 스튜디오의 총책임자인 존 래 스터는 픽사의 얼굴이다. 지난 1989년 단편 ‘틴 토이’로 미국 아카데미에서 단 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존 래스터 는 단편의 내용과 자신의 머리 속에 있 던 기발한 이야기들을 장편으로 발전 시키는 데 성공해 1995년 세상을 깜 짝 놀라게 한 ‘토이 스토 리’를 선보였다. ‘토이 스토리’는 미국 에서

만 1억9000만달러, 전 세계적으로 3억 6000만달러의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 던 당시 최고의 애니메이션 흥행작으 로 거듭났다. 이 영화는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별공헌상을 수 상하며 흥행과 평단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4년 만에 제작된 ‘토이 스토리’의 속 편 ‘토이 스토리 2’ 역시 전 세계적으로 무려 4억8000만달러의 흥행을 기록하 며, 애니메이션 역사상 전편의 흥행을 넘어서는 최초의 속편이 됐다. 존 래스터와 함께 ‘토이 스토리’ 1, 2편의 각본에 참여해 신화를 창조해 냈던 다른 3명의 애니메이터들은 현재 픽사를 대표하는 거장 애니메이션 감 독의 위치에 올라섰다. 피트 닥터는 지 난 2001년 ‘몬스터 주식회사’로 첫 장 편 애니메이션 연출작을 내놓은 후, 작 년에는 걸작 애니메이션 ‘업’으로 칸과 미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전 세

‘토이 스토리3’가 공개한 본 포스터

계의 내로라하는 영화제와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다. 앤드루 스탠튼은 ‘토이 스토리’ 이 후 ‘벅스 라이프’에서 공동 감독을 맡 은 것을 시작으로 ‘니모를 찾아서’와 ‘월-E’ 등 픽사의 두 애니메이션들을 연출하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지난 2005년에 세상을 떠난 조 랜 프트는 ‘토이 스토리’를 비롯해 ‘벅스

라이프’ ‘카’ 등의 각본은 물론, ‘몬스 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 더블’ 등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맡는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이처럼 최고의 브레인들이 총출동한 ‘토이 스토리’ 1, 2편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이후 작품들의 갈 길을 제시한 CG 애 니메이션의 교과서와도 같은 작품으 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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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낸 선명한 오방색에는 건강에 대한 해답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자외선이나 경쟁 식물,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채소들이 방어 수단으로 만들어낸 천연 색소에 피토케미컬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색깔마다 다른 기운과 효능을 지닌 컬러 푸드는 현대인에게

‘컬러 푸드’

내 몸을 지키는 다섯 빛깔 자연의 색이 곧 보약이다

꼭 필요한 식사법이자 지침이다. 컬러 푸드 식사법은 채식을 기본으로 다양한 색 깔의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 하는 것이다. 적당한 햇빛을 받고 건강하게 자란 채소나 과일, 곡류들은 고유의 선명한 색깔을 지 니는데 이 색깔에 함유되어 있는 피토케미컬이 항 암작용과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등에 뛰어난 효과 를 지닌다. 미국에서 1990년대 초반에 실시되었던 캠페인을 통해 컬러 푸드 식사법이 치명적인 질병 발생률을 32%나 낮춘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입 증되었다. 식사 때마다 세 가지 이상의 컬러를 적 당히 섞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색깔별 영양소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성분마다 알맞은 조리법을 익혀 먹도록 한다.

Energetic Red 토마토, 사과, 고추, 딸기, 대추, 석류, 수박, 레드 와인, 팥

붉은색의 식품에는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남 성의 정력을 증강시키는 리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레드 푸드의 비타민 C는 가열하면 사라지지 만 지용성인 리코펜은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오일을 가미하여 생으 로 먹거나 살짝 데치고 볶아 먹는다. 특히 리코펜

능하고 소화도 증진된다. 노약 자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환 자들은 수용성 영양소의 파괴 를 줄이고 부드럽게 익혀 먹는 찜 요리가 적당하다.

Purifying White 함량이 높은 토마토는 올리브오일과 같은 식물성 압착유로 요리하면 더욱 영양가가 높아진다. 사과 는 항암성분인 다량의 펙틴과 캠퍼롤이 껍질에 들 어 있으므로 껍질째 섭취한다.

Relaxing Green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키위, 완두콩, 올리브오일, 매실, 녹차

초록색 식물의 대표 성분인 엽록소는 세포를 재 생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어 성인 병을 예방한다. 신선한 채소류가 많은 초록색 식 재료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단 섬유 질이 아주 많고 딱딱한 셀러리와 브로콜리 등은 기름에 살짝 볶으면 지용성 영양소까지 섭취가 가

인삼, 버섯, 콩, 양배추, 양파, 마늘, 도라지, 무, 콩나물

땅에서 나는 매운맛의 뿌리채소가 많은 흰색 식 품은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섬유 질이 많고 조직이 단단한 것들이 많으므로 조림이 나 찜 요리로 먹으면 좋다. 한 입 크기로 잘라 끓 는 물에 살짝 익힌 후 조리하면 요리 시간이 단축 돼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수용성 영양소를 함 유한 식품이 많아 장시간 끓이거나 가열하는 조리 법은 피하도록 한다.

Anti-Aging Yellow·Orange 바나나, 오렌지, 감, 고구마, 복숭아, 살구, 귤

노란색 식품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피 토케미컬 중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및 질병 예방 제다. 대부분의 재료가 적당한 당분을 함유하여 디저트나 영양 간식으로 요리해도 좋다. 고구마 나 호박같이 조직이 단단한 채소는 끓는 물에 데 친 뒤 기름에 볶아 기름 흡수량을 줄인다. 견과류 를 첨가해 날것으로 먹으면 지방 성분과 어우러 져 지용성 영양흡수를 돕고 식이섬유를 그대로 섭 취할 수 있다.

Staminal Black Purple·Brown 검은콩, 블루베리, 다시마, 미역, 가지, 흑미, 흑임자, 메밀, 해삼

항바이러스와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며 기력을 회복시키고 활기를 주는 짙은 색의 식재료에는 혈 관을 깨끗하게 하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들어 있 다. 이는 수용성으로 장시간 조리하면 쉽게 손실 되므로 찜, 구이, 볶음 등의 조리법으로 먹는다. 곡 식이 많으므로 지나치게 도정하지 말고 통째로 먹 는 것이 좋은데 마른 팬에 볶아 선식이나 미숫가 루 형태로 만들어 우유나 두유와 함께 먹으면 쉽 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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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라이프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핑크립스틱 바르기 전, 반드시 피부 톤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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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립스틱 여자라면 누구나 핑크립스틱을 사랑한다. 화장대에서 습관적으로 고르게 되는 친숙한 컬러, 핑크. 하지만 왜 핑크립스틱을 바르면 본연의 컬러감을 잃 은 채 떠 보이는 것일까? 핑크 립스틱이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하고 들떠버리는 이유는 잡티가 그대로 보이는 맨 얼굴에 립스틱만 바르거나 립 메 이크업 시 트고 갈라진 입술을 위한 각질 케어를 생략했기 때문이다.

되 입술 경계를 특히 신경 써서 커버해주면 된다. 입술과 유사한 컬러를 사용하여 손가락으로 입술 맨 얼굴에 립스틱만 쓱 바르는 실수, 생각보다 경계를 가볍게 두드려 흡수 시킨 뒤 가볍게 파우 치명타가 크다. 잘 커버한 페이스 메이크업은 립 더로 눌러준 다음, 얼굴빛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 메이크업의 기본. 본래 어둡고 검은 피부라고 아 록 톤을 맞춰줄 것. 특히 경계 라인은 손가락으로 예 포기하지는 말자. 베이스 단계에서 피부결 정 컨실러를 얇게 여러 번 두드려 흡수 시켜야 본인 돈에 신중을 기한다면, 도자기 피부는 아니어도 이 원하는 핑크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글로시한 한결 매끄러워진 얼굴바탕이 핑크 립스틱의 발색 포뮬러는 컨실러로 커버한 부위를 뜨게 할 수 있 으므로 주의할 것.) 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이다. 검은 피부톤과 안성맞춤인 핑크 컬러를 따로 1. 본래 내 피부 톤에 맞는 컬러로 자연스 체크해 두는 것도 필수. 전체적으로 어두운 피부 럽게 커버하기 어두운 피부는 피부 베이스 컬러 톤인 경우 베이지 핑크 컬러로 튀지 않으면서도 에 따라 그 톤이 조금씩 다르다. 옐로우 톤이 강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며, 붉은 기가 돌 한 다갈색 피부 계열과, 태닝이나 피부 홍조에 의 고 까무잡잡한 피부라면 인디언 핑크 컬러로 섹시 해 붉은 톤을 띄는 적갈색 피부 계열의 두 컬러 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가 대표적이다. 다갈색 계열의 경우 베이지등 옐로우 베이스 의 컨실러로, 적갈색 계열의 피부는 핑크나 오렌 지 베이스의 컨실러를 사용해서 커버하는 것이 좋 다. 본래의 피부톤에 맞는 컨실러 컬러를 선택해 야만 들뜨지 않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 하기 때문.

2. 붉고 거무죽죽한 입술이라면 다크 서클이 나 피부톤 보정에 사용하는 일반 컨실러를 사용하

Jun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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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립스틱 연출 시 필수, 매끄럽고 촉촉한 입술 만들기 1. 매일매일 촉촉하게 립 케어 하기 입술이

러쉬로 그라데이션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컬 러를 표현하도록 할 것. 자연스럽고 청순한 느낌 이 포인트.

잘 트고 각질이 자주 생긴다면 꾸준히 관리해 주 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립 케어 제품(립밤, 립스 크럽, 립실크 등) 또는 천연 꿀 등을 발라 각질을 우아하게 빛나는 글로시 핑크를 원한다면, 충분히 불린 뒤, 아침 세안 시 손가락이나 세안 브 러쉬 또는 마모된 칫솔 브러쉬 등을 이용해 살살 ‘립글로스’글로시한 핑크를 연출하고 싶다면, 펄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 다음 립밤을 발라 유․수분 감이 두드러지거나 창백한 컬러톤을 사용하는 것 은 피해야 한다. 이 경우 입술만 두드러질 뿐만 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아니라, 대부분 옐로우 베이스인 동양인의 피부와 2. 핑크 립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하려면 립 도 잘 맞지 않기 때문. 무난한 톤의 핑크 립스틱 스틱을 바른 뒤, 티슈로 유분기를 제거하고 파우 과 투명 글로스를 섞어서 표현하거나 립스틱 위 더로 입술을 가볍게 눌러준 다음 한 번 더 바르 에 글로스를 광택있게 덧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 는 것이 가장 좋다. 글로스 타입은 지속력이 떨어 은 방법이다. 지므로 핑크톤의 립스틱이나 틴트 제품을 사용하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매트핑크,‘립 는 것을 추천한다. 스틱’스모키 아이와 핑크립으로 연출하고 싶다 면, 베이지 핑크 톤의 매트한 립스틱이 가장 적당 텍스처 별 핑크 립 컬러 연출법 하다. 핑크 톤의 립스틱과 컨실러를 섞어서 창백 한 감의 컬러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입술 톤 꽃물 들인 듯 설레는 청순핑크,‘틴트’리 이 붉거나 어두운 경우라면, 컨실러로 입술톤을 전 퀴드 타입의 틴트를 이용해 손가락으로 입술 중 체적으로 꼼꼼히 커버한 다음 매트한 핑크 립스틱 앙만 가볍게 톡톡 두드려 준다. 나머지 부위는 브 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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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이어‘일밤’서도 뜨는 개그계 새 아이콘

박·휘·순

“저, 강남 살아요.”라는 단 한마디 대사로도 웃길 수 있다는 개그맨 박휘순(34). 그가 KBS ‘개그 콘서트’(개콘)에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일밤)의 ‘뜨거운 형제들’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며 개그계의 새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데뷔 이 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는 그를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다 더 아 알 보 주 행 니 그 아 복 개 연 태 해” 모

아바타 소개팅·여장 개그 멀티히트 저음의 목소리에 또박또박한 발음. 박 휘순을 처음 만나니 “어? 목소리 좋으 시네요?”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다. 그는 숨만 쉬어도 웃긴다는 어느 PD의 말처럼 개그맨으로서 타고난 ‘친근한’ 외 모와 어눌한 콘셉트의 코믹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집이랑 방송국만 오가서 그런지 인기 는 잘 실감을 못하겠어요. 그렇지만, 요즘 길거리에 나가면 그냥 와서 안기는 분도 계시고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 사람처럼 반가워 해주세요. 꿈이었던 개그맨이 됐 고, 이젠 예능까지 진출하게 되니 솔 직히 요즘 김연아보다 더 행복해 요.” 예능 프로 첫 도전인 ‘뜨 거운 형제들’은 방영 한달 만에 젊은층을 중심으 로 높은 인기

를 얻는 등 추락하던 ‘일밤’ 구원투수로 각광받고 있다. 박휘순이 맹활약한 ‘아바 타 소개팅’이 시쳇말로 대박을 친 덕분이 다. 유부남들의 ‘아바타’로 소개팅에 나간 그는 4명의 출연자 중 유일하게 커플 되 기에 성공했다. “대학교 2학년 이후 처음 나간 소개팅 인지라 마음이 들뜨고 설렜죠. 소개팅 내 내 주인들의 명령을 수행하느라 워낙 상 태가 좋지 않아 기대도 안했는데 마지막 에 선택을 받으니 마치 로또 복권에 당 첨된 것 같았어요. 각본에 의해 짜여지지 않은 실제 상황이라 더욱 기뻤습니다.” 그러나 ‘개콘’처럼 공개 코미디에 익숙 해진 그가 예능 프로에 도전하는 과정은 쉽지 만은 않았다. MBC ‘일밤’은 몇년째 시청률면에서 고전했고, KBS 공채 개그 맨 출신으로 방송사를 옮겨 활동한다는 것도 그에겐 적잖은 부담이었다. “밥먹는 모습까지 여과없이 그대로 방 송에 그대로 나가니 당황스럽기도 했죠. 예능은 적절한 시점에 끼어드

는 타이밍과 조화롭게 다른 멤버를 배려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녹화 내용 에 따라 매번 주인공이 달라지는 것도 아 직 적응하기 쉽지 않구요.” 그렇지만 함께 출연하는 탁재훈, 김구 라, 박명수, 한상진 등과의 팀워크는 ‘국 가대표급’이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캐릭 터를 빨리 만들어야겠다는 조급함도 있 지만, “이수근에게 ‘국민 일꾼’이라는 캐 릭터가 생기기까지 약 2년의 시간이 걸 렸다.”며 특유의 느긋한 웃음을 짓는다.

“이젠 제 외모에 만족합니다” 지금의 그를 이야기할 때 ‘개콘’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는 ‘제3세계’, ‘애정의 조 건’, ‘패션 7080’ 등 수많은 코너에서 뭔 가 억울하고 불쌍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 았다. 최근에는 ‘봉숭아학당’에서 김연아, 이효리, 전도연 등을 패러디한 ‘여장 개 그’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어떤 가수나 배우가 화 제가 되면 바로 개그 소재 로 반영해요. 연기할 때는 최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품같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죠. 예를 들어 샌들에 회색 양말을 신는다든지 그런거 요. 1000명 중에 20~30명이라도 숨겨진 작은 소품을 알아 보고 낄낄대면 전 그 걸로 만족합니다.” ‘분장실의 강 선생님’이 사라진 뒤 요즘 분장 개그를 하는 사람이 줄 었다며 틈새 시장인 ‘여장 개그’에 당분간 주력하겠다는 박휘순. 요즘엔 안비슷해도 일단 우기 고 본다는 그는 의외로 치 밀하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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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 컴플렉스였던 자신 의 외모에도 이제는 큰 불만이 없 단다. “고등학교때 외모 컴플렉스 때문 에 이성 앞에서 늘 용기가 없었어 요. 그런데 이젠 앞니가 좀 비뚤어 진 것 빼고는 큰 불만은 없어요. ‘구 준표’ 이민호라도 얼굴을 바꾸지 않 을 것 같아요. 반평생을 지낸 제 얼 굴이 익숙하고 친근해 좋아요. 단, 이제 불쌍해 보이는 캐릭터는 그만 하려구요. 저도 결혼 좀 해야죠.” 다음 목표는 예능 MC… 롤모델은 박명수 호탕한 웃음 끝에 이상형을 물 으니 유머를 알고 같이 잘 웃어주 는 여자란다. 드라마 ‘공부 의 신’,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하는 등 연 기자로서도 영역 을 넓혀가는 그의 다음 목표는 예 능 MC. 닮고 싶 은 모델로는 주저 없이 개그맨 박명수 를 꼽았다. “솔직히 제가 유재석이 나 강호동 스타일은 아니잖아 요. 그래서 박명수 선배처럼 현실감

라이프

있는 진행자가 되고 싶어요. 방송에 선 박 선배를 2인자라고 하는데, 애 드립과 재치, 열정 등 내공은 1인자 에 가깝죠. 그런데 아직 저를 이끌 어줄 1인자는 찾지 못했어요.” ‘과연 개그맨이 될 수 있을까.’하 는 끝없는 의구심 끝에 스물아홉의 늦은 나이에 개그맨의 길에 들어선 박휘순. 개그 무대의 희열감이 좋다 는 그는 요즘 무명 시절 윤형빈, 변 기수와 함께 대학로 길거리 공연을 하며 열정을 불태우던 시절을 종종 떠올린다. “홍대에서 음악하는 친구들처럼 부담감을 털어버리고 제가 하고 싶 은 개그를 마음껏 하고 싶어요. 어 리숙하지만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 소가 지어지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박휘순’이라는 브랜드 로 영원히 남고 싶습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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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한 명없이 시청자 끄는 힘 굿~ 극단적 가정사·억지 전개 뒷맛은 영~ 막내린 KBS‘수상한 삼형제’

로 흥미를 유발해 주말 저녁 시청자의 눈길을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극단적 아직까지 국내 드라마의 절대 기준 인 캐릭터와 자극적인 전개로 ‘욕하면 은 ‘시청률’이다.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서 보는 드라마’로 전락했다. ‘막장’ 논란의 중심에는 문영남 작가 톱스타나 유명 제작자라도 다음날 아침 이면 어김 없이 날아드는 ‘시청률’이라 가 있다. 일일연속극 ‘정 때문에’, ‘바람 는 성적표 앞에서 작아질 수 밖에 없다. 은 불어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그러나 이같은 시청률 지상주의에 대한 2004년 ‘애정의 조건’을 시작으로 ‘장밋 화두를 던져주고 13일 종영한 드라마가 빛 인생’(2005) ‘소문난 칠공주’(2006), 있다. 바로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 ‘조강지처 클럽’(2007~2008), ‘수상한 삼 형제’(2009~2010)에 이르기까지 한 해 한 삼형제’(수삼·사진)다. 지난 8개월간 ‘수삼’의 시청률 성적 도 거르지 않고 히트작을 내는 괴력을 표는 화려했다. 첫회 24.3%(TNmS 기 발휘했다. 홈드라마의 단골 주제인 가 준)로 시작해 ‘대박 드라마’의 기준인 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화해에 천착해 40%를 넘나들며 인기몰이를 했다. 물 온 문 작가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섬세 이 오를 대로 오른 드라마는 올 2월부 한 필치로 단절되고 왜곡된 우리 사 터 모든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틀어 16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요 즘처럼 열악한 드라마 산업 여건 속 에서도 제작사와 방송사에 ‘흑 자’라는 달콤한 선물도 안겼 다. 이쯤 되면 ‘국민 드라 마’라는 찬사가 붙을 만도 하다. 그러나 ‘수삼’은 방영 내내 ‘막장’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했다. 고부·동서 간의 갈등과 불륜 등을 소재

회의 가족상을 고발했다. 무엇보다 등 장 인물들의 감정 밑바닥까지 끌어내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흡인력은 톱 스타 한 명 없이도 흥행을 만드는 문 작 가의 저력이다. 그러나 자신감이 과했던 탓일까. ‘조 강지처클럽’부터 지나치게 자극적인 전 개와 작위적인 설정은 시청자들의 눈살 을 찌푸리게 했다. 누구보다 흥행 포인 트를 잘 알고 있는 작가는 뚜렷한 주제 도, 이렇다할 개연성도 없이 그저 특이 한 캐릭터를 내세워 갈등의 매듭을 조 였다가 푸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시청자들을 지치게 했다. 드라마의 최대 미덕이 ‘재미’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 업적 영화와 달리 공공재인 전파 를 이용해 전국민을 상대로 방송 되는 드라마는 만들기 전에 다 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 가 있다. 제작진은 현실 을 그대로 반영한 것뿐 이라고 해명하지만, 드 라마가 오히려 사회의 극단을 조장한 것은 아닌 지 뒷맛이 영 개운치 않 은 이유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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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블로그·유튜브·트위터로… 순식간에 대중들 정보 쫙~

홀롭티시즘 세대가 뜬다 6·2 지방선거 보름이 지났지만 해석이 여 전히 분분하다. 여론조사로는 확실히 먹혀든 것 같던 북풍(北風)이 실상은 효력을 발휘하 지 못한 이유도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대중은 알고 있었다.”에서 답을 찾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아무리 선택적으로 정보를 노출시켜도 대중은 그 배경이나 맥락 을 꿰뚫어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인터넷 서비스 기획자 전명산은 계간지 문 화과학 여름호에 실은 ‘홀롭티시즘 세대가 온 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홀롭티시즘을 소 개했다. 홀롭티시즘(Holopticism)이란 정보 기술(IT)이 낳은 새로운 현상을 말한다. 당 초 IT 발달의 부작용으로 우려됐던 ‘파놉티시 즘’(Panopticism)의 반대말이다. 파놉티시즘이란 프랑스 현대철학자 미셸 푸코가 ‘감시와 처벌’에서 쓴 말로 파놉티콘 (Panopticon·‘모두’를 뜻하는 pan과 ‘본다’라 는 뜻의 opticon 합성어)에서 유래됐다. 파놉 티콘은 1명의 교도관이 다수의 범죄자를 감 시할 수 있는 원형 감옥을 말한다. IT 발달 로 인해 모두가 소수의 권력에 의해 감시당 한다는 의미다. ‘21세기판 빅 브러더’인 셈이

다. 홀롭티시즘은 이와 반대인 상황이다. 파 리의 겹눈, 그러니까 수백개의 홑눈이 겹쳐져 붙어 있는 복안(複眼) 구조를 뜻하는 홀롭틱 (Holoptic)에서 따왔다. 평범한 일개 개인이라 도 IT 발달로 수천, 수만 개의 겹눈을 지닌 사 람이 되어 전체 상황을 훓어볼 수 있는 능력 을 지니게 됐다는 것이다.

려됐지만 현실은 그 반대인 홀롭티시즘”이라 며 “순식간에 정보 확산이 가능한 트위터 등 에 익숙한 젊은 층은 홀롭티시즘 세대”라고 진단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보의 양이 나 정확성이 아니라고 전씨는 지적했다. 정 보 접근비용이 거의 제로이기 때문에 “단순 히 정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

21세기판 빅브러더 파놉티시즘 우려

집단지성이기 때문이다. 홀롭티시즘을 둘러싼 비관론도 적지 않다. 욱 하는 한번의 분출이 제도정치권으로 유입 되지 못하면 바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전 씨는 “그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는 비 가역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변화를 인지하고 인정 하는 것”이라고 역 설했다. 조태성기자

“한번 분출로는 바뀔 게 없다”비관론도 아무리 특정 권력집단이나 제도권 언론이 편향된 정보만 제공하더라도 각종 인터넷 게 시판,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순식 간에 정보가 공유된다는 얘기다. 천안함 사 건 직후 소집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두고 ‘군 미필자 모임’이라는 냉소가 퍼진 것이 한 예 다. 수도이전 위헌 판결·황우석 사태·광우병 파동 등 중대 현안이 터졌을 때마다 온 국민 이 전문가 수준으로 따지고 들었던 것도 비 슷한 맥락이다. 전씨는 “IT 발달로 당초 파놉티시즘이 우

cho1904@seoul.co.kr

체를 둘러싼 전체 맥락을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국내에 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홀롭티시즘 연구는 외 국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집 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연구로 유명 한 프랑스 시민운동가 장프랑수아 누벨 은 홀롭티시즘과 집단지성의 관계 (wiki.thetransitioner.org/English/ Holopticism)를 파고든다. 파 리 겹눈을 가진 이들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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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스콜피언스와 함께 하

하키이야기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메이플립스의 새로운 주장 디온 패너프

입체감 넘치는 춤사위 끝날때까지 몸이 들썩 영국 런던에 끼가 넘치는 남녀 춤꾼들이 뭉 쳤다. 스트리트 댄싱팀 ‘제이 20’이다. 이들은 미국 대회 티켓이 걸려 있는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리더인 제이가 갑작스레 탈퇴해 와해 위기에 몰린다. 팀은 안 무에 재능이 있는 칼리(니콜라 벌리)를 중심으 로 다시 뭉치는데, 이번엔 연습 장소를 구하는 데 애를 먹는다. 국립 발레학교 교사 헬레나(샬롯 램플링)는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춤을 추는 학생들에게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칼리의 자질을 알아보 고 다소 엉뚱한 제안을 한다. 연습 장소를 빌 려주는 조건으로 토마스(리처드 윈저) 등 발레 팀과 같이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것. 자유분방 한 스트리트 댄싱팀과 로열 발레단 입단을 목 표로 삼을 만큼 자존심 강한 발레팀은 사사건 건 대립한다. 댄스 영화다. ‘플래시 댄스’, ‘더티 댄싱’ 등 정통 댄스 영화에서부터 ‘브링 잇 온’, ‘드럼 라 인’ 등 변형된 댄스 영화에 이르기까지, 대개 이야기 플롯이 비슷하다. 우승을 목표로 연습 하던 도중 예기치 않은 위기를 맞지만 좌절하 지 않고 극복해 정상에 선다. 곁들여지는 로 맨스는 덤이다. 그렇다고 해서 뻔한 작품으로 치부해 버려서는 안 될 듯. 역동적인 춤사위 와 신나는 음악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영국에서 개봉 첫 주에 괜히 박스오피스

1위(5월21일 기준)에 오른 게 아니다. 3차원 (3D) 입체영상이 영화의 비장의 무기다. 일반 영상(2D)으로 찍은 뒤 3D로 변환(컨버팅)한 게 아니라, 3D 카메라로 직접 찍은 영화라는 점이 흥미를 끈다. 사실 ‘아바타’ 이후 여러 3D 영화가 등장했 지만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곤 모두 컨버팅 작품 이었고, 입체감의 수준이 관객 눈높이를 충족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할리우드 가 아닌 영국의 3D 수준을 느껴볼 수 있는 작 품이라는 점도 관심거리다. 춤꾼들이 앞을 향해 손이나 발을 뻗고, 모 자를 던지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흠칫 놀랄 수 도 있다. 클럽 댄스 배틀 장면도 입체감이 생 생하다. 3D가 댄스 장면에 역동감을 더해준다. 특히 머리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부감촬 영 때 입체감은 더욱 돋보인다. 일부 장면에선 3D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매트릭스’처럼 360도 회전 촬영을 시도하지만 완전한 360도가 이뤄 지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 결선에서 칼리의 팀에 결정적인 도움을 건 네는 소년 에디 역할은 2008년 14살의 나이에 천재적인 춤솜씨를 과시하며 ‘브리튼즈 갓 탤 런트’에서 우승했던 조지 샘슨이 맡았다. 토마 스를 연기한 리처드 윈저는 모던 발레의 창시 자 매튜 본 사단에서 베테랑 발레리노로 활약 하고 있다. 98분. 12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캘���리 플레임스 디펜스 맨으로 명성을 날렸 던 디온 패너프가 토론토 메이플립스로 이적한 뒤 5달 만에 18번째 프랜차이즈 주장이 됬다. 캐넉스 팬들도 기억하는 매트 선딘도 메이 플립스에서 13년에 걸쳐 주장을 역임하며 팀을 리드했고 2008년도 한 시즌은 캐넉스 유니폼을 입었었다. 디온이 메이플립스의 주장이 된 것은 이미 정해진 수순일 것이다. 토론토 메이플립스의 GM 버크는 지난 2년간 리그 하위권에서 맴돌던 립스를 맡아 팀 리빌 딩에 들어가면서 캘거리와 메카톤급 트레이드 를 단행하며 디온을 데려왔고, 메이플립스에 온 지 두 달 반만에 부주장을 맡기며 리더십을 키 웠다. 25세의 디온은 캘거리 플레임스의 정신 적 지주이자 캡틴인 제롬 이길라란 좋은 멘토 아래서 4년 반이란 세월을 함께하며 많을 것을 보고 배웠을 것이다.

피터 폴스버그 706번의 NHL 정규리그 참가, 249골에 636 어시스트, 총 887 포인트에 플러스 242 래이 팅. 151회의 플레이오프 경기 참가하여 64골과 107개의 어시스트 플러스 54 레이팅. 상기 기록만 보더라도 그는 NHL 마켓에서 거물임에 틀림없으나 부상으로 인해 온전한 시 즌을 마감한 적이 드물어 유리병이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폴스버그에게 올 시즌 시카고에게 6차전에서 패한 뒤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캐 넉스가 오퍼를 했다. 폴스버그는 캐넉스 루머에 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다. 스웨덴 출신인 캐넉스의 이전 주장 마커스 내슬런드와는 절친한 친구이고, 이번 벤쿠버 동

계 올림픽에 스웨덴 국기를 들고 입장했던 폴 스버그는 쌍둥이 세딘 형제와도 막역한 사이라 고 한다. NHL 타 팀에 비해 많은 스웨덴 선수 를 보유한 캐넉스는 폴스버그를 영입하기 위해 몇차례 공을 들였다고 하나 그의 마음을 밴쿠 버로 돌리긴 쉽지 않았나보다. 1992년과 1998년 두번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2003년에는 하트 트로피를, NHL 선수 생활 중 두번의 스텐리 컵 챔피언이었던 36세의 백전노장 폴스버그의 향방이 주목된다.

최다 관객 동원, 2009/2010 플레이오프 2009/2010 플레이오프 경기는 36년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스포츠 채널인 TSN의 집계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4강전에 최다 시청 률을 갱신했다고 한다. NHL 팀이 있는 지역뿐 아니라 하키에 관심이 적었던 멤핏, 캔사스 시 티, 뉴 올린스, 샌디에고에서까지 인기를 끌었 고 스텐리 컵 우승팀인 시카고의 웹 싸이트 매 장도 전례없는 매출을 올렸으며 구글과 트위터 에서도 NHL 열기를 실감한 시즌이었다. 북미를 대표하는 4대 스포츠 중 하나인 하키 의 인기가 올 시즌 들어 상승하고 있다.

피터 폴스버그(오른쪽)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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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 영국 디자인&마케팅 회사‘원베스트웨이(onebestway)’가 전직원 알몸근무를 시행해 화제다. 사진출처-THE SUN ◀ 디자인 전문회사 시무어파월(Seymourpowell)의 작품들 시무어파월홈페이지

영국‥디자인 전문회사만 4000여개 영국 런던의 템스강변. 10년 전에는 볼 수 없었 던 원형 구조물이 눈에 띈다. 런던 아이(London Eye)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회전관람차. 지 어진 지 수백년 된 고풍스런 건물들을 배경으로 다소 엉뚱하게, 하지만 조화롭게 솟아 있다. 런던 아이는 1999년 영국 정부가 뉴밀레니엄 의 출발을 기념해 16개월에 걸쳐 1700명의 인원 을 투입해 제작한 대형 프로젝트로 파리의 에펠 탑과 대비되는 런던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제조 업을 대신해 창조 산업(Creative Industry)을 육 성하려는 영국 정부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 는 건축물이다. 런던 아이에서 2층 버스를 타고 20분. 릴리 로드에는 이 같은 영국 산업 구조 변화의 최전 선에 서 있는 세계적 디자인 전문회사(design consultancy) 시무어파월(Seymourpowell)이 위 치해 있다. 데이비드 피셔 디자인 디렉터는 “삼성과 LG를 포함한 세계적인 기업들을 상대로 아이디어와 디 자인, 이를 토대로 한 경영 전략까지 제공하고 있 다”며 “보통 1년에 300만~400만파운드(약 50억 ~7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딕 파월 사장은 “기업 내부의 디자이 너는 TV 디자인을 맡으면 30년 동안 TV만 디자 인한다”며 “디자인 전문회사는 이와 달리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무어파월과 함께 대표적인 디자인 전문회사

로 꼽히는 탠저린(Tangerine)의 매트 라운드 이 사는 “영국은 전 세계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경험 과 힘을 갖고 있다”며 “특히 유럽의 중심에 위치 해 젊은 예술가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어서 디자 인과 같은 창조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 했다. 그는 “물론 시장이 큰 미국에서도 디자인 이 산업적으로 발달했지만 그 근본은 영국에 있 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최대의 디자인 기업인 IDEO는 영 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국에는 시무어파월과 탠저린 같은 디자인 전문회사만 4000여개에 이 른다. 지난해 이 회사들이 올린 매출은 총 46억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8조원이다. 영국에는 또 7만1000여명이 디자인 산업에 종 사하고 있다. 디자인을 포함한 연극 문학 등 창조 산업이 GDP의 8%를 차지한다. 크리스틴 루스캇 영국 무역투자청 국장(영 국 디자인정책 어드바이서)은 “영국에서 디자인 은 금융 산업 다음으로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 했다. “제조업 기반이 완전히 사라진 영국으로 선 디자인과 같은 아이디어를 수출할 수밖에 없 다”는 것. 그는 “다른 산업들은 3%씩 성장하는 데 비해 디자인 산업은 매년 6%씩 성장하고 있 다”고 말했다. 영국의 디자인 산업이 이같이 엄청난 부가가 치를 창출할 수 있었던 건 마가렛 대처 전 총리 부터 이어진 강력한 디자인 진흥 정책 덕분이다. 대처 전 총리는 1980년대 초반 영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디자인하지 않으면 사임 하라(Desgin or resign)”며 창조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후 토니 블레어 총리도 1997년 ‘멋진 영국(Cool Britain)’이라는 슬로건 을 내걸고 디자인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영국의 디자인 진흥 정책은 뚜렷하게 문서화 된 정책이 없다는 게 특징으로 재정적 지원도 거 의 없다. 다만 국내에는 제조업 기반이 없기 때문 에 해외의 제조업체들과 영국의 디자인 회사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무역부(DTI) 디자인카운슬 등 6개 정부 부처는 기업들과 함께 1년에 4차례씩 모여 수출 전략을 세운다. 이를 토대로 별도의 팀(Industry working group)을 구성, 해외에서 ‘영국 디자인 로드쇼’를 개최하기도 한다. 영국이 디자인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디자인 교육에 대한 남다른 투 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단적으로 영국에서는 11살이 되면 ‘Design & Tech’라는 과목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의무적으로 디자인 교육을 받 아야 한다. 왕립예술학교(RCA)나 센트럴세인트마틴과 같은 디자인 학교들은 따라서 기초과정이 1년 에 불과하다. 실무를 중심으로 교 육이 이뤄진다는 얘기다. 조너선 바렛 센트럴세인트마틴 디자인대학 학장은 “디자인 학

교는 사실 가르치기보다는 시장을 이해하고 아 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 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디자인 학교는 실제 기업들과 연 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 전문회 사인 탠저린의 마틴 다비셔 사장이 센트럴세인 트마틴의 명예교수이며 시무어파월의 딕 파월 대 표가 RCA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식이다. 특히 RCA는 학생이 자동차 업체와 함께 디자인한 자 동차 디자인 샘플을 졸업작품으로 내놓을 만큼 기업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같이 훌륭한 프로그램을 갖춘 영국의 디자 인 학교들에는 유능한 젊은 학생들을 끌어 모아 영국이 디자인 허브로 성장하는 데 상당한 역할 을 하고 있다. 센트럴세인트마틴의 학생 중 영 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전 체의 35%는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온 학생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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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라이프

스님들도 월드컵 볼까 65억 세계인의 축제라는 월드컵. 이 월드컵 응원 메카로 떠오른 봉은 혹시 스님들도 축구를 볼까. 답은 ‘그 사(서울 삼성동)조차도 아무런 행사 렇다.’이다. 번뇌를 끊고자 세속을 떠 를 열지 않는다. 지금은 ‘4대강 반대’, 났지만 대중의 관심이 축구에 쏠려 ‘부정부패 척결’이 더 큰 현안인 데다 있는 월드컵 기간에는 스님들도 완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추모 기간 전히 눈과 귀를 닫을 수는 없다. 대 이기 때문이다. 응원전에 가세한 다른 교단과는 학이나 강원(講院)에 몸담고 있는 젊 은 스님들 중에는 일반인 못지않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천주교는 전국 각 성당과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응 축구를 좋아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스님들의 축구 관람은 속 원 장소로 개방했다. 본당 건물이나 세와는 사뭇 다르다. 스님들은 붉은 주차장에 빔 프로젝터 등을 설치해 색 셔츠를 입지 않는다. 손뼉을 치며 신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모두 함 ‘대~한민국’을 외치지도 않는다. 대신 께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개신교 교회에서도 신자들이 함 TV 앞에 차분히 정좌하고 ‘무심(無 心)’으로 경기를 시청한다. 골이 들 께 모여 응원하는 것은 익숙한 풍 어가도 좀체 흥분하며 환호성을 내 경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나이지리 지르지 않는다. 그저 격려 박수를 칠 아 경기가 열리는 23일에는 바로 전 날 저녁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 따름이다. 스님들은 생방송을 못 장에서 신자 10만명이 모이 보는 경우가 많다. 그 시간 는 ‘6·25전쟁 60주년 평화 에 만사 제쳐두고 TV 앞 기도회’가 열려 자연스럽 에 앉기도 힘들뿐더러, 산 게 단체응원전으로 이어 중에 지내다 보니 ‘안테 TV앞에 정좌… 질 전망이다. 나 사정’이 좋지 않거나 원불교는 남아공 교 아예 TV가 없는 경우가 無心으로 당에서 태권도, 풍물놀이 많은 탓이다. 조계종단의 한 젊은 스님은 16일 “강 차분하게 응원 등을 가르친 현지 어린이 들을 모아 ‘월드컵 서포 원 등에서 기숙사 생활을 터스’를 구성했다. 서포 하는 스님들은 일과 후에 터스는 월드컵 기간 동 한데 모여 녹화 테이프를 안 경기장을 돌며 태권도 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고, 이런 스님들의 열정 대한민국과 남아공 축구 (?)에도 불구하고 종단 팀을 응원한다. 차원의 대대적 응원 행사 는 없다. 사찰 바로 앞길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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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성공하기-1 한국에서는 해마다 바뀌는 입시정책과

캐나다 교포학생들도 한국적인 정서와

기 위한 경쟁력은 매우 높으며 지원 자격

정부의 교육정책의 일관성 부족으로 많은

인맥형성에 한국대학 진학이 도움이 될

조건 또한 미국 명문대학을 진학할 수 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사회문제

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국제학부 신설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지

로 되고 있는 가족간 분리문제가 해결된

늘어나는 추세라 상위대학이 아니라도 들

못했습니다. 초지일관 한우물을 파고 목표

다는 장점으로 한국대학 진학의 추세가

어갈 수 있는 대학들은 많습니다. 문제는

에 도달하기 위한 신념보다는 대다수 학

일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여러

생들이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유학생과 교포학생들의 한국대학 진학

가지 이유를 들어 적응을 하지 못하고 방

하고 해당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욱

에 대한 열기와 트랜드는 2가지점에서 긍

황하거나 역귀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벤쿠버에서 한국

정적인 작용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다는 사실입니다. 한국대학을 진학하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를 하면서도

첫번째는 유학생활에서 배우는 타문화

결정을 했으면 분위기에 편승하는 것보다

대학진학에 있어서도 이러한 정책적 변화

에 대한 이해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데

는 부모와 자식간에 진솔한 대화가 먼저

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있어서 자신감을 갖을 수 있다는 점입니

이고 분명한 미래와 소신이 있어야 할 것

오늘 시간에는 수학칼럼을 잠시 접고

다. 한국에서도 영어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입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현실적이고 직

있지만 현지의 유학경험은 보다 문화적이

이제 대학을 가지 못하는 시대는 아닙

접적인 연관성을 갖는 대학진학 후 취업

고 체험적인 삶의 공부라는 점에서 높은

니다. 어떠한 대학을 나왔는지가 중요한

과 인맥형성을 어떻게 만드는 것이 유리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것이 아니고 어떠한 삶을 살아가느냐가

한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칼럼을

두번째는 한국사람이라면 반드시 갖추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야 할 한국적인 정서와 인맥형성입니

실제로 적지 않은 유학생들이 한국에

한국학생들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다. 한국의 유수의 기업들이 미국 명문대

귀국하여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귀국하

유학생들은 귀국 후 한국에서 국제중, 특

학 출신자만을 선호하는 시대는 옛말입니

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 유학

목고에 진학을 하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

다. 오히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관련

을 계획하��� 귀국하여 다시 적응하는 시

인 현상이었고 캐나다에 거주하는 교포

전공 국가에서 유학경험이 있는 한국적인

기가 1년에서 많아도 3년미만이지만 한국

학생들은 캐나다 명문대학에 진학하거나

정서가 강한 사람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에서 공부하고 앞서나가는 학생들을 따라

미국대학으로 진학하거나 대학원으로 편

그렇다면 이러한 학생들이 조건을 갖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

입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었습니다. 최근에

추어 국제학부(일괄총칭)에 들어가는 것

과 캐나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화적이

들어서는 한국의 주요대학의 국제학부가

이 최선일까요? 저의 견해는 정답이 아니

고 정서적인 부분이 많이 다르다는 것입

보편화 되면서부터 많은 교육기관들이 이

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니다. 이곳 캐나다에서는 한국의 높은 교 육열과 선행학습, 빠른 유행의 계보를 이

대신하고자 합니다.

러한 추세에 편승되어 국제학부, 자유전

국제학부를 들어가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

공학부, 글로벌전형 등 해외에서 영어공

(내신, 인증점수 外)들이 최상위 학생들을

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

부를 한 학생들이 유리한 영어우수자 전

제외한 일반적인 학생들이 감당할 수 있

로의 접근과 이해가 현명한 것이지에 대

형 등을 신설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하고

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있습니다.

서울소재 상위 대학 국제학부를 들어가

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다음칼럼에 다루 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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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으로 엿보는 지구의 미래 【감정의 지정학】 16세기 에스파냐는 유럽과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를 넘나드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당시 지중해 해상권을 장악했던 에스파냐 무적함대는 16세기 말 영 국 해군에 대패(사진 위)했고, 잉카제국과의 전투(아래)에서는 승리했다.

【 바다의 제국들 】

【 잉카 최후의 날 】

로저 크롤리 지음 / 책과함께 펴냄

킴 매쿼리 지음 / 옥당 펴냄

16세기 에스파냐가 벌인 두 전쟁 16세기는 유럽사 격동의 시대다. 안으로는 무 르익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전 유럽을 뒤흔 들고 있었고, 대륙 밖으로는 항해술의 발달로 신 대륙을 향한 들끓는 열망이 대항해시대를 지나 고 있었다. 이 시기 유럽의 주인은 강력한 군사 력과 방대한 영토를 가진 제국들이었다. 제국은 영광스러운 패권을 위해 또 경제적 풍요를 위해 수없이 전쟁을 일으켰다.

이슬람 공격을 막아낸 유럽의 수호자 이들 16세기 제국의 전쟁을 다룬 논픽션 2권 이 나란히 출간됐다. 16세기 지중해 쟁탈전을 다 룬 ‘바다의 제국들’(로저 크롤리 지음, 이순호 옮 김, 책과함께 펴냄)과 잉카문명 멸망사를 다룬 ‘잉카 최후의 날’(킴 매쿼리 지음, 최유나 옮김, 옥당 펴냄)은 사료를 바탕으로 생생한 내러티브 를 살린 전쟁 기록물이다. 당시 유럽의 대제국이 었던 에스파냐의 두 얼굴도 만날 수 있다. 먼저 ‘기독교와 이슬람의 지중해 쟁탈전, 1521~1580’이라는 부제가 붙은 ‘바다의…’는 에 스파냐를 ‘유럽의 수호자’로 등장시킨다. 60년 동 안 지중해를 배경으로 벌어진 기독교 제국 에스 파냐와 이슬람 제국 오스만 투르크의 전쟁이 핵 심 줄거리다. 서술은 긴박감이 넘친다. 북아프리카와 발칸 반도 대부분을 점령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은 1521년 드디어 지중해로 발을 돌린다. 술탄 슐레

이만의 투르크 대군은 처음 로도스섬에서 ‘유럽 의 방파제’인 구호기사단과 마주친 이래 여러 차 례 대전투를 치른다. 하지만 수적 우세에도 불구 하고 결국 지중해에서 완전 축출된다. 지중해 쟁탈전의 한 현장이었던 몰타섬에서 태어난 저자는 이 60년 전쟁을 “영토·패권의 전 쟁이자 종교 전쟁”이라고 정의한다. 이 전쟁으로 지중해는 유럽의 완전한 영해가 됐음은 물론, 팽 창을 계속하던 이슬람도 유럽에는 발을 붙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은 치열한 전투의 현장과 함께 ‘악의 제 왕’이라 불린 해적 바르바로사 형제, 카를로스 1세 에스파냐 국왕 등 전쟁 영웅들도 상세히 다 루고 있다. 여기에 돌을 발사하는 대구경 화승총 및 수제 수류탄, 사슬탄, 선회포 등 다양한 당시 무기도 소개하며 16세기 제국의 전쟁터를 입체 적으로 살려내고 있다.

잉카를 멸망시킨 남미의 파괴자 같은 16세기 지구 반대편에서는 남아메리카 최대의 제국인 잉카가 멸망의 길로 내몰리고 있 었다. 에스파냐는 지중해에서 투르크 제국과 전 쟁을 벌이는 한편, 남아메리카에서 잉카의 금은 보화를 탈취하며 ‘남미의 파괴자’로 악명을 떨치 고 있었다. ‘잉카…’는 이들 에스파냐 제국과 ‘태 양의 제국’ 잉카의 충돌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이 역시 거대 제국 간 전쟁이었지만 사실 ‘잉 카 최후의 날’은 전쟁 서사시라기보다 침략과 학 살의 보고서에 가깝다. 1532년 11월16일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이끄 는 에스파냐 군대는 8만명 잉카 군과 맞서 원주 민 7000여명을 학살하고 잉카의 황제를 생포한 다. 스페인군의 숫자는 고작 168명. 잉카 문명 권위자로 불리는 저자는 아마존 부족의 사료를 근거로 이 믿을 수 없는 승자의 기록 너머에 있 는 진실을 추적해 간다. 이야기는 미국인 탐험가 하이럼 빙엄이 마추 픽추를 세상에 알린 1911년의 드라마틱한 순간 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시간을 돌려 16세기, 마추픽추의 주인 잉카 제국에서 벌어진 처절한 학살의 진실을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낸다. 그는 이 승리에는 계략이 있었다고 전한다. 당시 잉카 황제 알타우알파는 피사로의 요구 에 따라 전투가 아닌 ‘회견’을 위해 비무장 보위 대 5000명만을 데리고 피사로를 만나러 온다. 하 지만 피사로는 이들을 무참히 공격해 30분 만에 전멸시킨다. 물론 에스파냐에는 한 명의 사망자 도 없었다. 신으로 추앙받는 황제가 나포되고 곧 처형되자 잉카는 번번한 저항도 못하고 수도 쿠 스코를 내주게 된다. 유럽의 기록은 여기에서 끝나지만 저자는 그 이후 36년간이나 그치지 않았던 잉카의 게릴라 전에도 주목한다. 그리고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 마존 밀림에 숨어 끝까지 제국에 맞섰던 ‘반란 군’들을 온정어린 시선으로 그려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도미니크 모이시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펴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1596~1650)의 이 말 한마디는 서구 근대인의 사고 방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인간은 ‘이성’(理 性)을 가지고 있기 에 생각을 할 수 있 고, 또 그렇기에 ‘합 리적으로’ 선택한 다. 신(神) 앞에 인 간은 아무것도 아 니라 믿었던 당시 사람들에게 인간 이성의 위대함을 설파했다 는 사실은 서구 역사에 방점을 찍었다. 수학 과 물리학, 경제학 같은 학문이 발전한 게 바 로 이 합리성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됐던 까 닭이다. 국제정치학이라고 다를까. 인간 개개인으 로 구성된 국가는 철저히 합리적이고, 철저한 계산을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식 의 전제는 아직까지 유효하다. 미국이 중동을 향해 전쟁을 일으킨 것은 ‘석유’ 자원에 대한 상대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계산된 행동이라는 주장도 이런 식의 합리적 선택론 을 전제한다. 하지만 곱씹어 보자. 과연 우리 는 합리적으로만 선택하는 존재일까. 오히려 이성보다 감정에 휘둘릴 때가 많지 않은가. 프랑스 국제문제연구소 연구고문인 도미니 크 모이시의 저서 ‘감정의 지정학’(랜덤하우 스 펴냄)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국제 정치학과 지정학에서도 감정은 여전히 의사 결정 과정에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다만 이성 에 밀려 그 중요성이 인식되지 않을 뿐. 모이 시는 아시아는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희망’의 감정을, 이슬람은 역사적 몰락과 쇠퇴에 대한 두려움으로 ‘굴욕’의 감정을, 서구는 도전하 는 아시아와 이슬람의 위협에 ‘공포’의 감정 을 느끼는 이른바 ‘감정이 폭발하는 세계’가 돼 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감정은 국가 혹은 지역의 흐름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다 고 설명한다. 저자의 분석 방식은 새뮤얼 헌팅턴의 ‘문 명의 충돌’과 유사하다. 하지만 헌팅턴이 아 시아와 이슬람 문명 환경 속 서구 문명의 딜 레마를 묘사하며 ‘문명’이라는 합리적 근거를 제시했다면, 저자는 노골적이고 원초적인 ‘감 정의 충돌’을 설파한다. 합리성 중심의 전통 적인 연구 흐름에 충분히 새로운 시각을 제시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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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백룡동굴 참 사연 많은 동굴입니다. 강원 평창의 백룡동굴 말입니다. 발견 당 시 과정도 그렇지만, 발견 이후 종 유석 등 동굴 생성물을 노린 사람들 에게 당한‘침탈’의 과정, 그리고 연이은 수몰 위기 등이 여간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5억년의 역사보다 인간의 눈에 띈 이후, 불과 30년 남짓한 세월 동안 더 기구하고 신산 한 삶을 살았던 셈입니다. 그 백룡동굴이 7월 초쯤 일반에 개 방됩니다. 여느 동굴과 달리 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조명을 배제했습니다. 방문객 또한 탐험 복장을 갖춘 소수의 인원으로 제한 할 예정입니다. 관광보다는 교육과 탐사에 주안점을 둔, 체험형 동굴로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사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 겠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평굴이라 하나 다소 품은 듭니다. 유격 훈련을 하듯 낮은 포복으로 가거나, 잔뜩 웅크린 채‘게걸음’으로 걸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식되지 않은 동굴의 원형을 엿보는 과정이 제법 쏠쏠한 재미를 안겨줍니다.

대형 종유석과 석순, 베이컨 시트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들이 밀집된 구간. 사실상 백룡동굴의 하이라이트다. 일명‘개구멍’과‘광장’사이에 있다.

그곳에 5억년의 세상이… 뭍에선 가장 긴 석회동굴…

(위에서부터) 현직 경찰서장이 잘 라내 문제가 됐던 남근석. 국내 동굴 생성물 중 가장 완벽한 형 태를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 에그 프라이형 석순. 좀처럼 보기 어려 운 방패형 석순.

이무열(28) 평창군 동강생태체험운영팀장에 따르 면 강원도 정선과 영월 사이 동강 주변에는 현재 확 인된 것만 256개에 달하는 동굴이 있다. 평창 지역에 는 딱 절반인 128개가 분포돼 있다. 백룡동굴은 그 중 하나다. 백룡동굴의 발견 과정은 극적이다. 미탄면 마하리 에 살던 20세 청년 정무룡은 1976년 5월12일 평소 자주 드나들던 동굴에서 뭔가 이전과 다른 점을 느낀 다. “동굴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곳에 주먹만 한 구멍 이 뚫려 있고, 거기에서 시원한 바람이 끊임없이 흘 러 나오는 거예요. 게다가 천장에 한 가마니 매달려 있던 관박쥐들이 나를 보고 놀라 달아나는데, 전부 그 조그만 구멍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는 즉시 인근 마을에 살던 사촌 동생 4명을 끌 어들여 탐사 작전을 세웠다. 겁 없는 청소년 5명은 1960년대 영화 ‘대탈주’의 포로들처럼 교대로 두께 1m가 넘는 암벽에 구멍을 팠다. 꼬박 사흘이 지난 뒤 마침내 사람 한 명이 간신히 통과할 만한 구멍이 뚫 렸다. 오늘날 ‘개구멍’이라 불리는 곳. 여기까지는 인 근 마을 주민들도 흔하게 드나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백룡동굴의 발견이었던 셈이다. 동굴 중심부에 발을 디딘 ‘탐험대’의 눈에 경이로 운 세상이 펼쳐졌다. 피자에 토핑된 치즈를 떼낸 듯 한, 여러 갈래 찢어진 종유석과 석순 등 동굴 생성물 들은 동굴 초입에서 보았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훗날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 정된 백룡동굴이 처음으로 사람에게 속살을 드러내 는 순간이었다. 백룡동굴은 동굴을 품고 있는 백운산의 ‘백’자 와 정무룡의 ‘룡’자가 합쳐진 이름이다. 전체 길이 는 1875m다. 제주도의 동굴을 제외하면 뭍에서는 가장 길다. 동굴 초입은 평창, 가운데는 영월, 현지 인들이 ‘뒤굴’이라 부르는 끝부분은 정선 땅에 속한 다. 동굴 내부는 주굴인 A지역, 가지굴인 B~D지역으 로 구분돼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곳은 A지역. 길이 는 785m다. 동굴이 언제 생성됐는지 정확히 밝히기

는 어렵지만, 종유석 등 동굴 생성물들의 나이는 대 략 5억년을 넘나든다.

1800년대 조선시대 사람 산 흔적도 동굴 진입로는 높낮이를 달리하며 백운산 절벽을 에둘러 돌아간다. 철제 지지대 위로 목재 데크를 깔 아 조성했다. 길이는 300m쯤. 그 덕에 예전이라면 동 강 건너편에서나 보았을 절경들이 코앞에서 펼쳐진 다. 20분 남짓 걷다 보면 동굴 입구에 닿는다. 동굴 에서 맨 처음 만나는 것은 오래 전 이곳에 살았던 사 람의 흔적이다. 박종일 동굴가이드에 따르면 온돌 시 설과 함께 숯덩이가 발견됐는데, 탄소 측정을 해보니 1800년대 조선시대 것으로 판명됐다고 한다. 온돌 유구에서 한 굽이 돌면 햇빛은 한 줌도 남지 않는다. 손전등과 헬멧에 붙은 헤드랜턴의 조그만 불 빛을 제외하면 완벽한 어둠의 세상이다. 50대 농부가 된 정무룡이 요즘 청소년이었다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모리아 광산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었을 게다. 어둠 속 저편에는 늘 영화 속 괴수 ‘발로그’가 튀어나 올 것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러나 랜턴의 불빛이 닿을 때면 동굴은 어김없이 빼어난 형상의 ��� 굴 생성물들을 보여준다. 일부 지역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다. ‘백룡동굴 종 합학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물에 서식하는 ‘화석동 물’ 옛새우 등 모두 56종의 생명체가 동굴에 기대 살 아가고 있다. 물은 동강의 수위 변동과 높낮이를 함 께한다. 따라서 장마철 등 동강 수위가 상승하는 시 기엔 동굴 출입이 제한된다. 1991년 논란이 거셌던 동강댐이 예정대로 건설됐다면 필경 백룡동굴도 세 상에 알려지지 못한 채 수몰되고 말았을 터다. ‘개구멍’을 낮은 포복 자세로 지나고 나면 기이한 풍경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내 나라 안에서 가장 크다는 동굴 커튼과 방패형 석순, 베이컨 시트, 유석 (流石) 등 15종에 달하는 다양하고 거대한 동굴 생성 물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여느 동굴과 달리 이들은 아직 이름이 없다. 여태 공개되지 않았던 탓이다. 저 마다 이들에게 이름 하나씩 지어주는 건 어떨까.

백룡동굴은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그러 나 그 이후에도 종유석을 떼가는 등 사람들의 훼손 행위가 이어졌다.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남근석’(男 根石)이라 불리는 원통 모양의 종유석 도난사건이 다. 1997년 11월, 남근석이 현지 경찰서장 등에 의해 잘려져 외부로 반출된 사건이 언론에 공개됐고, 이 는 백룡동굴 보호 여론이 들끓게 하는 결정적인 계 기가 됐다. 남근석은 ‘치과적 봉합수술’을 거쳐 2002년 완벽에 가깝게 복원됐다. 하지만 지금도 동굴 곳곳에는 잘려 진 종유석의 흔적과 반출하려다 내팽개친 석순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녹색, 흑색오염에도 주의해야 백룡동굴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까닭은 이 른바 ‘녹색오염’을 경계해서다. 이무열 팀장은 “빛이 들기 시작하면 이끼류 등이 자라게 되고, 이 때문에 동굴 원형이 변질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 울러 “사람의 맨손이 닿으면 손에 있던 유기물들이 암석에 옮겨져 흑색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며 ‘흑색 오염’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쉽게 말해 눈으로만 보고, 이동할 때도 머리 바로 위의 종유석 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는 뜻이다. 탐사객이 딛 고 선 바로 그 자리가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이다. 동굴 끝은 너른 광장이다.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 췄다는 에그 프라이형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들 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쯤 오면 힘든 탐사 과 정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땀을 흘리지 않았다는 것을 문득 깨닫는다. 박종일 가이드는 “동굴 기온이 평창 지역의 연평균 기온인 14도를 늘 유지하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탐사객들은 광장에서 ‘완전한 어둠’을 체험한다. 가 이드의 안내에 따라 일제히 랜턴을 끄는데, 털끝만큼 의 빛도 없는 암흑과 절대 고요의 세계가 펼쳐진다. 몇 분이 지난 뒤 하나 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동굴도 꼭 그만큼의 절경들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글·사진 평창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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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자전’을 봤는가. 그렇다면 이 신인에 대한 얘기부터 먼저 할 수밖에 없다. 혹자는 그의 출현을 ‘넘버3’(1997)를 통해 단번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송강호와 비교하기도 한다. 신인에게서 이런 강렬한 인상을 받아보기가 얼마만인가. 안 만날 수 없다. 영화를 보자마자 ‘변학도’로 열연했던 송새벽(31)과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나눴던 그와의 대화를 가상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꾸며본다. 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군산 촌놈’송새벽 충무로 블루칩 등극기 방자전 이전의 인생 1막 연극 열정에 대학로 상경 첫 영화 후‘러브콜’빗발 17살의 송새벽 아. 이름이 뭐였드라. 참…. 군산 촌놈 송새벽이 머리를 긁는다. 한 학기가 지났는데도 반 친구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니. 워낙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이런 일이 많았다. 성적도 좋지 않고 튀는 일도 없었다. 199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산 의 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 그. 아르바이트할 때 친해진 형이 몸담고 있던 연극 동아리에 놀러 갔다. 거기서 뜻밖 의 제안을 받는다. 아는 형 새벽아. 너 우리 동아리에서 연극 안 해볼라냐?

방자전 이후의 인생 2막 첫대본연습에 캐스팅 우려불식 “여러 캐릭터 연기 도전이 먼저” 갑자기 김대우 감독에게서 연락이 왔다. 서울 강남의 한 빵집에서 만난 김 감독과 송새벽. 김 감독은 ‘마더 잘 봤 다.’는 짧은 말로 시작했다. 춘향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새 롭게 해석한 영화 ‘방자전’에서 변학도 역을 맡아 달라는 것. 방자전 스태프 감독님. 검증되지 않은 신인을 이렇게 비 중 있는 역에 캐스팅해도 되겠어요? 이름값 하시는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김 감독 송새벽의 시선 처리를 봐. 상대 연기자를 보지 않고도 화살표를 온통 상대방에게 집중시키는 강점이 있

19살의 송새벽 지가 어떻게. 말수도 적고…. 아는 형 하면 느는 것이지 걱정할 게 뭐 있냐. 이렇게 그의 연기 인생은 시작된다. 무대에 서려면 자신 감이 중요한데 내성적인 송새벽,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마 음을 굳게 먹는다. 성격 한번 개조(?)해 보자. 술자리며 엠 티며 빠지지 말고 사람을 대하는 자신감을 기르자. 어느덧 연극은 송새벽에게 전부가 돼 버렸다. 전경으로 군대를 다 녀와서도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맞아 죽을 각오하고 아 버지께 말문을 여는 그. 23살의 송새벽 아버지. 드릴 말씀이 있는디. 저…. 연극 할래요. 아버지 연극? 흠…. 할려면 해야. 요즘 같은 세상에 산 입 에 거미줄 치겄냐.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제. 근디 너 그러다 장가는 가겄냐. 아버지가 고맙다. 선뜻 허락을 하셨다. 송새벽은 바로

상경길에 오른다. 무작정 대학로 극장문을 두드렸다. 결국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극단 연우’ 오디션에 합격하고 연극 인생을 시작했다. 돈 문제는 수많은 연극인의 숙명. 고시원 에 살면서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 해 봤다. 신문배달, 계단 청소, 무대 설치. 안 해본 게 없다. 고시원 인생을 벗어나 봤자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월세방. 그러던 어느날 뜻밖의 전화가 온다. 봉준호 감독 연극 잘 보고 있어요. 제가 ‘마더’라는 영화 를 찍어요. 함께 하시죠. 30살의 송새벽 어이쿠…. 감동의 물결. 봉준호 감독에게서 영화 ‘마더’에서 ‘세팍 타크로 형사’ 역으로 러브콜이 왔다. 아버지도 꽤 대사가 많다고 좋아하셨다. 영화는 잘됐다. 영화 제의도 조금씩 들 어오기 시작한다. ‘해결사’와 ‘시라노-연애조작단’ 조연으로 낙점됐다.

어. 오달수, 송강호와 비슷한 카테고리야. 한국 영화를 위 해 좋은 배우지. 김 감독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리고 첫 대본 연습. 송 새벽이 대사를 읽으니 모두들 ‘빵’ 터져 버렸다. 어눌한 전 라도 말투와 시무룩한 표정이 단연 일품. 금세 송새벽에 대 한 우려는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그는 흥분하지 않았다. 대 본에 충실했다. 애드리브는 거의 하지 않았다. 이런 캐릭 터일수록 더 자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다만 딱 한 장 면. 방자가 변학도에게 인사를 올리는 장면에서 한 기생이 변학도의 술잔을 낚아챌 때 “야! 에이….”라고 말한 게 애 드리브의 전부. 김 감독 변학도란 인물. 어땠으면 좋겠어? 송새벽 일단 동네 형 같은 편안함과 뭔가 어리숙하고 바보 같은 모습이요. 약간의 서민적인 이미지도요. 김 감독 여기에 사이코패스 이미지까지. 순해 보이다가도

갑자기 돌변하는 반전의 캐릭터? 이렇게 김 감독과 송새벽은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영 화가 개봉하자마자 송새벽은 극장부터 찾았다. 관객의 반 응도 제작진의 반응처럼 좋을지 궁금해서였다. 다행히 반 응은 좋았다. 방자전은 개봉 열흘 만에 200만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크다는 송새벽. 송새벽 매 장면이 아쉽죠. 조금 더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 각도 들어요. 미칠 때 더 화끈하게 미쳐버리는. 원작 춘 향전에서는 변학도로 인해 갈등이 생기잖아요. 갈등요인을 좀 더 확실하게 제공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지 않 았을까 생각해요. 물론 주변의 우려도 있다. 워낙 변학도의 색깔이 강해 캐릭터가 한정되면 어떨까하는. 하지만 정작 송새벽은 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 다급하지 않아서 좋다. 송새벽 아직 신인이라서요. 일단 이것저것 해보는 게 먼 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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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 김흥수 영

르 잔다 아 누 잘

청춘 이 더 놈 19禁 쁜 나

“부딪치고 깨지는 시기가 청춘”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 을 들어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민태원의‘청춘 예찬’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렇다. 누구에게나 청 춘은 아름답다. 청춘 하나면 두려울 게 없다. 하지만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 청춘들은 마냥 행복하기만 할까. 돈에 치이고, 취업에 치이고, 사 람에 치이는 그들에게 청춘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 때마침 청춘의 음지를 여과 없이 다룬 영화가 있다. 권영철 감독의‘나쁜 놈이 더 잘 잔다’다. 돈과 섹 스로 얼룩진 현실 속에서 살아갈 힘을 잃어버린 3류 막장 청춘들의 인생을 다룬, 이른바 19금(禁)‘청춘 누아르’영화다. 주인공‘윤성’역의 김흥수(27)를 10일 서울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환경이 만든 3류인생 너무 안쓰러워

구체적으로 묻겠다. 일할 때 힘든가, 안 할 때 힘

실제 나이가 1983년 27살이다. 막장 청춘을 연 기해보니 어땠나.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 윤성

든가. (머뭇거리며) 솔직히 안 할 때 힘들다. 사는 게 다 비슷한 것 같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 이 참 많더라. 사람들이 너무 바쁜 것에 익숙해서 그럴까. 일할 때는 나를 돌아볼 수가 없다. 하지

이란 역할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주변 환경이 너무 엉망이었다. 그의 아픔을 나눠줄 친구도 막장이고 가족조차도 그에겐 짐이 됐다. 주변 환경만 괜찮았 다면 그렇게 살진 않았을 텐데. 누구에게나 슬럼프가 있고, 그럴 때 일탈을 꿈꾼다. 일탈의 도가 지나치면 영화처럼 막장이 되는 거고.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일탈을 꿈꾼 적 있었나. 나 는 나약한 편이다. 힘든 일이 겹겹이 부딪치면 해 결하려기보다는 손을 놔버린다. 방치를 한다고나 할까. 윤성처럼 뭔가 해보려고 그렇게 막장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윤성에 어떻게 그렇게 몰입할 수 있었나. 시사회 때 본 막장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던데…. 좋게 봐주니 감사하다(웃음). 윤성의 정서를 많이 느끼려 했다. 감독님과 동료배우들과도 많이 얘기 했고. 윤성은 멍청한 사람이다. (기자가) 보기에 윤 성이 어떤 캐릭터 같았나. 글쎄. 외로운 사람? 그렇다. 집착도 많고. 자기 등에 짊어진 짐이 무거워질수록 돈과 같은 다른 것에 집착이 크다. 여기서 외로움을 느끼는 거고. 나 자신을 많이 투영하려 했다. 외로움을 자주 느끼나. 사람인데 당연하다. 외로 울 땐 힘들다.

만 쉴 때 거울을 보면 불안하고 안 좋은 생각들 이 많이 든다. 이게 외로움이 되는 거고. 이런 외 로움이 윤성을 연기하는 데 일말의 도움이 되지 않았겠나. 결국 윤성은 외로움에 못 견뎌 미쳐 버린다. 미 쳐 가는 연기, 괜찮았다. 윤성이란 친구는 주변 상 황에 계속 당하다가 결국 폭발해 버린다. 지금까 지 비교적 착한 캐릭터를 많이 맡아서 이런 거친 역할에 욕심이 났다. 사실 내가 전형적인 A형이라 소심하게 꾹 참는 편이다(웃음). 그래서 이런 시원 한 역할이 탐이 많이 났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 어보니 아쉬움이 컸다. 윤성이 변하는 과정이 너 무 급작스러워 보였다. 지금 같았으면 좀 더 무게 를 뺐을 것 같다. 자신의 연기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건 아닌가. 사실 영화는 드라마랑 좀 다르다. 드라마 는 곧바로 모니터링이 가능하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다. 시간이 꽤 흐른 뒤에 확인이 가능하다. 그 기간 동안 배우로서 성장을 하는 거고 그만큼 아 쉬움의 여지가 커진다. 오래 전의 연기에 만족하 는 게 배우 인생에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설렌 첫 베드신 비몽사몽 지나가 다시 청춘 얘기로 돌아가보자. 영화를 통해 우 리 시대의 청춘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 었나. 나 자신이 한창 청춘인지라 부족한 게 많

은데 메시지까지야…. 거창할 필요는 없다. 식상하긴 하지만 막장 청 춘 영화니 이런 질문, 왠지 해야 할 것 같아서. 글쎄…. (머뭇거리며)부딪치고 깨지는 시기가 청 춘 아닌가. 잘 하느냐 못 하느냐의 판단은 나 중 문제고. 그 좌절을 못 견디면 결국 영화처 럼 막장 청춘으로 전락한다는 걸 (관객들이) 느 꼈으면 싶다. 이런 질문도 왠지 해야 할 것 같다. 좀 선정 적이긴 하지만(웃음). 첫 베드신인데. 솔직히 가 장 아쉬운 부분이다. 처음엔 설렘이 있었다. 새 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었으니까. 하지만 당시 몸 상태가 안 좋아 비몽사몽 중에 찍었다. 나중 에 영화를 보는데 사실감이 떨어져 보였다. 포 즈��� 그렇고. 영화 흐름상 관객에게 불편함을 전해줘야 하 는 베드신이었다. 어차피 강제 베드신이었으니까. 관객은 그 어색함 속에서 충분히 불편해했다고 본다.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면 다행이다. 인터뷰는 여기까지다. 앞으로도 기대를 갖고 지 켜보겠다. 감사하다.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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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개최 빛과 그림자 남아공은 경기를 앞두고 각종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는 등 이번 대회를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여기에 관 광 수익과 일자리 창출로 요약되는 ‘월드컵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 효과가 한 달짜리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기대 수익에 비해 개최 비용이 너무 들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남아공 월드컵 경제’의 빛과 그림자를 짚어 본다.

경제효과만 7830억원 vs 4조원 투자 빚잔치 될라 37만명 발길… 관광수입 20억弗·일자리 15만개 창출

빈곤등 현실 외면한 채 경기장 건설에만 11억弗 지출

외국인 직접투자 증대·국가이미지 개선 등 수혜 기대

안전확보 최대 관건…‘범죄기승국가’낙인 찍힐수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을 개 최하면서 우선 기대할 수 있는 부 분은 관광 수입과 일자리 증가다. 관광업계만 놓고 보면 대회 기간 20억달러 정도 수익이 예상된다. 여기에 소매업까지 더하 면 남아공은 31억달러가량을 벌어들일 것이라 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2006년 대회 를 개최한 독일의 경우 관광수입과 각종 기념 품 판매 등을 합쳐 34억달러의 수입을 올린 바 있다. ‘남아프리카 관광’의 최고경영자(CEO)인 탠디 재뉴어리 맥린은 “남아공을 찾는 이들에 게 남아공의 모든 것을 보여 주게 될 이번 기회 를 잘 잡아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5년 럭비 월드컵을 개최한 남아공은 당시 연간 370만명 수준이던 관광객이 2년 뒤 490만 명으로 늘어난 경험을 맛본 바 있다. 업계는 월 드컵 기간에만 37만명이 남아공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자리의 경우 경기장 신축 등 건설 현장 에서만 13만개가 창출되는 등 남아공 정부는 15만 9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기대하고 있 다. 일부 전문가들은 18만개 이상이라는 전망 치를 내놓기도 했다. 프라빈 고단 남아공 재무장관은 지난 2월 2010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예산 안에 대한 의회 보고에서 월드컵 개최를 통한 경제 효과를 50억랜드(약 7830억원)로 추산했 다. 고단 장관은 “2010년 국내총생산(GDP)이 0.5% 증가할 것”이라 고 설명했다. 예상 대로라면 남아 공의 GDP 성장 률은 2.3%를 기록 하게 된다. 내수 진작을 위한 기준금리 하향 조 정도 월드컵과 맞 물리면서 효과를 보 고 있다. 지난 2일 남아공자동차제조사협회(NAAM S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연평균 성장률로 환산, 35.3% 증가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일곱 차례 낮아진 기준 금리와 월드컵을 대비 해 개인과 차량 렌트업체 수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또 교통, 통신, 방송, 인터넷 등에 대한 투자 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남아공 경제 발전의 소 중한 자산이 된다. 특히 열악한 인프라 환경 개

달러(약 1조 3574억원) 이상의 거금을 쏟아부 은 반면 빈곤, 에이즈 등 눈앞의 과제들을 간과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월드컵 때마다 개최국이 아닌 국제축구연맹(FIFA)만 배불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FIFA는 이번 남 아공 월드컵에서 11억달러를 쓴 반면 중계권 료 등으로 33억달러(약 4조 722억원)를 벌 것 으로 추산된다. 월드컵에서 한몫 챙기는 것은 FIFA만이 아 니다. 월드컵을 후원하고 각종 상품의 독점권 을 행사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지역 상인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일이 이번에도 반복되고 있 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물건을 팔려면 시 당국 의 허가를 얻어야 하지만, 노점상들에게는 그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 개최 의 떡이다. 월드컵 개최도시 중 하나인 더반에 를 통해 가져갈 경제적 이득에 대 살고 있는 한 아이스크림 장수는 BBC와의 인 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터뷰에서 “저 원 모양(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거둬들일 수 있는 경제 효과에 비해 투 몇 년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을 한 달 만 자 비용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 에 벌 수 있다.”며 씁쓸해 했다. 이들의 박탈감 아공 정부는 이번 월드컵 개최를 위해 최소 은 단순히 월드컵에서 목돈을 만질 수 있는 기 35억달러(약 4조 3190억원)를 썼다. 성공적인 회가 없다는 데서만 비롯되는 게 아니다. 거리 대회 개최와 이에 따른 ‘월드컵 정화를 위해 단속이 실시되면서 가장들이 일자 리를 잃고 있다. 하루 종일 일해야 54달러 정도 효과’를 노린 과감한 투자다. 하지만 역대 월드컵과 올 벌 수 있다는 또 다른 노점상은 “단속에 걸리면 림픽 개최국의 선례로 볼 13~4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컨설팅회사 그랜트 손턴은 지난 3월 보 때 국제 스포츠 행사가 실 제로 경제 발전을 가져온 고서에서 남아공이 월드컵으로 얻게 될 경제적 이득을 930억랜드(약 1조 4500억원)로 전망했 경우는 많지 않다. 2004년 아테네 다. 하지만 이 금액의 71%에 해당하는 660억랜 올림픽을 치른 그 드가 국민이 부담해야 할 세금이라고 현지 언 리스가 최근 과도한 재정 론인 타임스라이브가 전했다. 당초 이번 경기 기간 45만명이 남아공을 찾 적자로 위기를 겪은 예 에서 볼 수 있듯이 ‘메 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 37만명으로 낮춰 가급 이벤트=경제 호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 지는 등 실제 관광 수입도 예상치를 밑돌 가 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국가 이미지 제고는 월 능성이 높다. 유럽의 축구팬들이 접근하기 쉬 드컵과 같은 초대형 국제행사를 치른 뒤 얻을 웠던 2006년 독일 월드컵과는 사정이 다르다. 수 있는 무형의 수익 중 하나다. 남아공은 다른 남아공을 제외한 아프리카 사람들이 산 입장권 월드컵 개최국들처럼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도 도 당초 예상치의 23%에 불과한 1만 1300장 있지만 반대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국가’라 에 그쳤다. 15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고용 창출 효과의 는 낙인을 영영 지울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전 세계 보험사가 남아공 월드컵 안전과 관련해 ‘지속성’도 의문이다. 이 가운데 13만명은 건설 50억원 규모의 보험상품을 팔아 배를 불렸다는 현장에 투입됐던 인력이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없어지는 일자리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 점도 이 같은 우려를 뒷받침한다. 이번 월드컵의 성공 여부는 한 달 동안 선수 사이언스모니터(CSM)는 월드컵이 끝나고 일자 와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 리 특수의 거품이 꺼지면, 남아공 국민들의 좌 언이 아니다. 남아공 정부는 기존 경찰 인력의 절감이 커지면서 이민자 67명의 목숨을 앗아간 15%에 해당하는 5만 5000명을 증원하는 등 공 2008년 외국인 증오 폭력사태가 다시 일어날 을 들였지만, 그만큼의 결실을 볼 수 있을지는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불투명하다. 또 초호화 경기장을 짓는 데 11억

선은 외국인 직접투자(FDI)와 연결될 수 있다. 남아공은 더반에 새 국제공항을 짓는 한편 요 하네스버그공항과 시내 중심을 잇는 고속 열차 를 건설하고 오래된 택시도 교체했다. 실제로 남아공 정부는 이번 월드컵을 ‘남아 공 세일즈 기간’으로 삼고자 한다. 제이콥 주 마 남아공 대통령은 최근 의회 연설에서 “우리 는 외국인 투자, 관광, 무역을 촉진시킬 수 있 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주마 대통령은 월드컵을 일주일 앞둔 지난 4일 부터 3일간 기업인 대표들과 함께 인도를 방문 했다. 인도의 경우 이미 타타 모터스 등 100여 개 기업이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해 있는 등 아 프리카 지역의 큰손으로 꼽힌다. 남아공이 인도 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FDI 증대와 함께 기대되는 간접적 경제효 과는 바로 국가 이미지 개선이다. 월드컵 기 간 전 세계에 남아공의 10개 경기장과 그 지역 이 소개되면서 낙후된 국가라는 이미지를 벗을 수 있다. 한국의 경우 1988년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을 통해 국가 이미지가 제고됐다는 것 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물론 이미지 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개최가 전제 돼야 한다. 외부에 드러나는 효과가 전부는 아니다. 돈 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월드컵 개최를 통한 남아공 국민들의 자부심 고취, 여기서 빚어지는 경제 살리기에 대한 자신감도 빼놓을 수 없는 월드컵 경제 효과다. BBC는 “새로운 주택, 하 수 시스템 개선 등 현실적인 부분만을 주목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첫 월드컵을 주최했다는 기쁨 은 남아공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퍼져 나갈 것”이라면서 “이것을 자본화하고 실질적 인 개발을 이끌어 내는 것이 남아공의 과제”라 고 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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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Jun 18, 2010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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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섬. 2.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음식. 4. 흘러 나감. 또는 흘러 나옴. 7. 서로 낯이나 익힐 만한 친분. 9. 총·대포를 쏨. 10. 고기잡이를 하는 배. 11. 동물들의 먹을거리. 13. 거울을 달아 세운 화장대.

15. 일반 국민이나 주민이 누리고 가지는 권리. 17. 서로 욕하며 성내어 싸우는 짓. 19. 굉장히 크고 좋은 집. 21. 용건 밖의 이야기. 잡담. 22. 신이나 부처가 힘을 베풀어 잘 돌보 아 줌. 24. 맨손과 맨주먹이라는 뜻으로, 아무것

도 가진 것이 없음. 25. 이미 결과가 뻔하여 조만간 저절로 해 결될 문제. 27. 가을밤이 길고도 긺 30.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 32. 지급이 연체됨. 또는 지급을 지체함. 33. 일이 뜻밖에 일어남. 별안간 발생함. 34. 남자. 특히 한창 혈기 왕성한 남자.

세로열쇠 1. 밀어 내보냄. 3. 남에게 대해 부끄럽고 겸연쩍은 마음 이 있음.

4. 세상에 널리 퍼짐. 또는 세상에 널리 퍼

건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함. 또는 그 이야기.

뜨림. 5. 선거에서 뽑힘. 6.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 쥔 손. 8. 얼굴을 비추어 보는 작은 거울. 9. 현을 손가락으로 뜯거나 채 따위로 켜 서 연주하는 악기. 10. 자기를 낳은 여성.

16. 술을 권하며 부르는 노래. 18. 남에게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듣게

리쳤다. “얘, 넌 그럼 집안일은 도대체 언제 했니?”

● 나는 살아 있는데

12. 한꺼번에 겹치는 고생. 거듭되는 고난. 14. 크게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변함. 15. 그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적 사

될 신수.

20. 서울시청 옆에 있는 덕수궁의 정문. 21. 여자의 사회적·정치적·법률적 권리와 지위를 늘리는 일. 23. 범이 먹이를 노리어 눈을 부릅뜨고 노

침팬지도“대~한민국”

“나도 갈래, 남아공으로!”아기 침팬지 한 마리가 축구 공을 가지고 놀며 신이 난 듯 웃고 있다. 이스라엘 라 ● 정답 마트간에 있는 한 동물원 사파리에 살고 있는 이 침 인터넷 게시판에서 격렬한 논쟁이 붙었다. 한 팬지는 월드컵을 맞아 나라별 국기가 그려진 축구공을 네티즌이 올려 놓은 질문 때문이었다. 그 질 여러 개 받았다. 공에는 딸기잼이 발려 있다고 한다. 문은 이랬다.

인구 조사를 나온 동사무소 직원이 물었다. “이 집 주인의 성함이 무엇입니까?” “주인 양반은 4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성형수술을 하고 비행기를 타면 압력으로 꿰 “아, 그래요? 그러면 아이들은 몇 명입니까?” 맨 자리가 터지기 때문에 비행기를 탈 수 없 “한 살짜리와 세 살짜리. 그렇게 둘이에요.” 다던데 사실인가요?” 이에 동사무소 직원이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 네티즌들은 질문자의 엉뚱한 상상에 코웃음을 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치거나 친절하게 ‘말도 안 된다. 당연히 탈 수 “거 참 이상하군요. 주인 아저씨는 4년 전에 돌 있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런데 비행기를 아가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타는 데 아무 문제 없다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네, 그렇지요. 하지만 이상할 거 없어요. 주인 찰나 한 개의 댓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네티즌 양반은 돌아가셨지만 저는 이렇게 살아 있으 들은 곧바로 의견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그 댓 니까요.” 글은 이랬다. “얼굴이 여권 사진하고 다르면 못타요.”

려본다는 뜻. “호○탐○”

24. 어떤 규정이나 자격에 알맞음. 26. 공장에서 대규모로 물건을 만듦. 28. 휴양이나 훈련을 위해 야외에 천막을 치고 생활함. 29. 오래 살아 죽지 않음. 30. 바닥이 깊이 패어 물이 세차게 빙빙 돌며 흐르는 현상. 또는 그런 곳. 31.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층. 공기. 35. 사람이나 생물이 세상에 나서 지낸 햇 수. 연령.

교육용 두뇌퍼즐

스도쿠 SUDOKU 9개의 블럭 안에 1부터 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넣어보세요!!

● 세 쌍둥이 세 쌍둥이를 낳은 산모에게 친구가 축하 인 사를 하러 왔다. 산모는 ‘세 쌍둥이는 만 번 에 하나꼴로 생긴다.’는 의사의 말을 자랑스럽 게 들려주었다. 그러자 친구가 깜짝 놀라서 소

● 거북이의 사랑 암수 거북이 두 마리가 동굴로 들어갔다가 한 참 후에 수거북이만 나왔다. 암거북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뒤집어져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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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일자 : 2010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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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 2010

다시 보는

VANCOUVER LIFE WEEKLY

선데이 서울

월드컵 축구 40년에 얽힌 비화(秘話) 축구전쟁(蹴球戰爭)도 나고 흥분한 관중 69명 졸도하기도 ▲ 70년 「멕시코」대회에서 「브라질」이 3번째 우승, 「줄·리메·컵」을 영구히 차지하게 되자 「브라질」 정부에서는 이날을 임시 공휴일 로 정하고 「메디치」대통령은 선수들에게 2천 만원짜리 고급승용차 「캐딜락」을 한대씩 사 주 었다. ▲ 66년 8월 「런던」대회에서 우승한 영국이 「줄·리메·컵」을 일반에게 전시하던 중 감쪽같이 도난당한 사고가 생겼다. 전 영국 경찰이 동원돼서 2주일 동안 찾아 헤 맸으나 허탕, 뜻밖에도 「피콜즈」라는 이름의 개가 물고 와서 겨우 찾았는데 범인이 누군지 아 직도 밝혀내지 못했다. ▲ 「온두라스」와 「엘셀바도르」사이에 벌 어진 축구전쟁은 너무도 유명한 일. 70년 「멕시코」「월드·컵」예선전에서 벌어 진 두 나라 응원단의 과열한 시비가 도화선이 된 이 전쟁은 두 나라의 외교단절과 5일 동안 피비 린내 나는 전쟁으로 확대됐었다. 미국의 거중조정으로 두나라 사이는 다시 원 만하게 됐지만 축구로 인한 적대감정만은 조금 도 변함이 없다.

40년의 역사로 장식된 「월드·컵」대회에 는 숨겨진 이야깃거리가 너무도 많다. 「세계에 서 가장 인기 높은 스포츠」「발이 이루는 예술 의 극치」 등등 화려한 찬사 속에 벌어지는 「월 드·컵」 서울예선대회를 계기로 숨겨진 이야기들 을 간추려 보면-. ▲ 50년 「브라질」대회 때 「브라질」이 결 승전에서 「우루과이」에 2대1로 역전패 당하자 경기를 보고 있던 관중 69명이 졸도했으며, 중계 를 듣던 한 청년은 흥분 끝에 자기 약혼자를 권 총으로 쏴죽였다. 거리에는 죽음을 뜻하는 검은 조기가 매달렸고 시민들은 땅바닥에 엎드려 대 성통곡했다. 이해에 심한 독감이 유행했는데 「브라질」국 민들은 「브라질」축구 「팀」「코치」「빈센 트·페올라」의 이름을 따서 「페올라·독감」이 라고 했다.

▲ 지금까지 「월드·컵」본선에 한번도 빠지 지 않고 출전한 나라는 「브라질」뿐. 「멕시코」 와 「이탈리아」가 7번씩, 「프랑스」와 「헝가 리」가 6번씩 출전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역대 「월드·컵」대회 가운데 가장 관객이 많이 동원되기는 50년 제4회 「브라질」대회 때. 결승전이 벌어진 「리오데자네이로」의 「말라 카나」경기장에는 무려 19만9천8백54명, 여기에 공짜 관객과 입장권 없이 들어간 대회 임원까지 합치면 21만명이 훨씬 넘었을 것이다. ▲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스타·플레이 어」가운데 「니크·네임」이 붙여진 선수도 많 다. 「브라질」의 「펠레」(축구 황제) 「포르 투갈」의 「유세비오」(검은 표범) 영국의 「보 비·찰튼」(금발의 독수리) 소련의 「골·키퍼」「 야신」(검은 문어) [선데이서울 73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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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거스름 돈 찾아준 차장 거스름돈을 받지 않고 내린 승객을 찾아 2시간이나 헤매다 돈을 돌려준 갸륵한 차장 아가씨. 18일 오후 4시쯤 광주(光州)시내 임 (林)동 일신방직 앞 정류장에서 대창「버스」 (전남 영5625호)차장 이영임(李永任)양은 승 객 김익열(金益熱)씨(57·광주(光州)시 임 (林)동 K기계 대표)가 500원권을 내고 그냥 내려 버린 것을 뒤늦게 알고 발을 동동 굴렀 다. 이(李)양은 회사측에 얘기한 다음 시간을 내어 다시 임(林)동정류장근처를 찾아가 무작 정 김(金)씨를 찾아 헤맸는데 공교롭게도 길 가에서 2시간만에 만나게 되었다고. 거스름돈 470원을 이(李)양으로부터 돌려 받은 김(金)씨는 감개무량, 『앞으로 이(李)양 이 원한다면 더 좋은 취직자리를 마련해 주겠 자들로서「웨이트리스」보다는「웨이터」쪽 다고』.<광주(光州)> [선데이서울 73년 5월 6일] 에 더욱 관심이 높다는 것. 젊은 육체를 눈 으로 즐기며 먹는 그 음식 맛은 과연 어떨는 손님 유치에 벌거벗은「런치·타임」 지…. [선데이서울 73년 5월 13일] 최근「하와이」에서는「웨이터」와「웨이 트리스」가 옷을 홀랑 벗고 부끄러운 곳만 허리띠로 살짝 가린채「서비스」하는「클럽」 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놀룰루」공 항 근처「니미츠」고속도로 옆에 있는「튠 즈·클럽」에서는 1주일에 두번「벌거벗은 런 치·타임」을 마련, 많은 손님을 유치하고 있 다. 20대의 건장한 남녀가 싱싱한 알몸을 그 대로 드러낸 채 친절하게「서비스」하는 모 습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손님은 300~400명 을 헤아릴 정도의 대성황이라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손님의 대부분이 여

장례식에 쓸 쌀도 미리 사놓고 자살 5월 3일 강원도 평창(平昌)경찰서는 김모 노인(81·평창군 대화(大和)면 대화3리 8반)의 자살 변사체를 놓고 고개를 갸우뚱. 김노인은 일가친척 하나없이 구호 대상자 로 구호양곡을 받아 끼니를 이어오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한 것. 그는 2개월 전부터 집 앞 3백m지점 산 에 무덤을 파놓고 예쁘게 손질까지 해 둔 뒤 에 죽은 다음 장례 지낼 식량까지 깔끔히 마 련해 놓고 황천길. [선데이 73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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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광 고

June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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