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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도 부동산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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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15, 1, 2019 A Thursday, August

외교안보

2019년 8월 13일 화요일

‘나의두둔, 꿈 말하기 한국학교 대상 북한 남한엔대회’, 짜증 샌안토니오 트럼프 ‘동맹 리스크’ 김서연 현실이 되나 말하기 대회’ 센트럴 지역 예선 … 15명 학생 참가, 대상 1명 본선 진출 및 7월 시애틀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본선 진출 때는 총 29분간의 단독회담에서 북 미사일‘나의 도발에꿈 사실상 면죄부 트럼프 대통령이 ‘원맨쇼’로 27분 문 대통령 억양 흉내내 조롱까지 을 써버렸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미지역 “트럼프 견제 가능한 의회협의회( 뚫어야”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은 “이 회장 김윤희) 주최 센트럴(어스틴, 킬린, 샌안토니오)지역 <우리말 말 2017년 4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는 미 주류의 인식과는 온도 차가 하기 꿈 ‘최고의 말하기 대회>가 대북대회-나의 정책 기조로 압박과 있다.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27일(토) 오후 4시 30분에 중 관여’(maximum pressure and 개인 특성에서 기인하는 문제”라 앙일보 어스틴 지국에서 운영하고 engagement)를 정했을 때 외교 고 말했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 있는 KD Center(센터장 김민석)에 가에서는 “이게 동맹국을 향한 학부 교수도 “오히려 워싱턴 조야 서 열렸다. 기조이기도 할 것”이라는 우스갯 는 미·중 간 대립이 심화하며 한· <우리말 말하기 대회-나의 꿈 말 소리가 나왔다. 원하는 바를 얻기 미동맹의 전략적 가치를 더 중시 하기 대회>는 재미 한국학교가 주 위해서라면 최고의 압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관하는 봄학기동맹에도 최대 행사로 글짓기 박을향상은 가할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자체적 언행 실력 물론 한인 2세 대통령 학생들 의 발표력을스타일 향상과때문이었다. 미래에 대한 의 독특한 그 관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면, 행정 고민과 사고를 확장시키는 대회로 가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뛰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수행원과 단거리 발사체 발사 장면을 보고 있다(왼쪽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부 견제 기능이 강한 미 의회 등 잘 알려져 있다. 든 지금, 이런 동맹 리스크에 대한 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발표하고 있다. 을 상대로 적극적 외교를 펼쳐야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지역 협의 [조선중앙TV·신화=연합뉴스]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하지만 한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회 예선 대회를 겸한 센트럴지역  올해 들어 북한이 한국 전역을 국에 우호적인 미 의회의 코리아 한국학교 협의회 대회인 이 날 행 사정권에 둔 단거리 미사일을 7차 험을 어느 나라나 다 하는 아주 을 두고 트럼프는 촉진자 역할은 외교 결례도 반복되고 있다. 뉴 코커스 활동은 물론 통상 8월 무 사에는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지역 례나 쐈지만, 대 작은 미사일 시험이라며 주권국 커녕 짜증스럽다는 태도다. “한 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렵 휴회기를 이용한 상·하원 의원 협의회 회장 및트럼프 킬린 대통령은 한국학교 김 27일(토) 꿈 말하기인정했다” 대회에 참석한 국과 학생들과 센트럴 지역역할을 교장들이해야 단체 하 사진 촬여하고 있다. 수롭지 않다고 반응했다. 중 지난 가로서 우리나의 자위권을 일본은 동맹 재인 대통령의 (영어) 억양을 흉 들의 한국 방문 소식은 들리지 않 윤희 교장, 어스틴 한국학교양국 김민아 교감, 어스틴무력 한국공격의 장로교회 토요학 한 나라가 위협에 처 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홍균 전 는데(supposed to be allies), 항상 내 내며 그가 어떻게 자신의 터프 는다.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밀 것 수영(방위비) 선수”를 협상에 발표한 굴복했는지 어스틴 한인 “한·미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 표했다. 교 이성민 교장, 샌안토니오 한국학 하면 공동 대응하도록 한 한·미 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싸우기만심사위원들과 한다. 우리를학부모님들 매우 곤란 한 동맹의동기부여를 중요성에 대해 기회다”며 “우리 모두가 한 은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며 공감 장로교회 토요학교 김우현(3학년) 이 목적”이라며 “학생들이 암기한 교 김은혜 교장, 2조와도 남서부협의회 행정 상호방위조약 거리가 있 해보는 “북한으로선 대륙간탄도미사일 하게 만든다”(현지시간 9일)고 했 (cave in to) 묘사했다”고 전했다. 도 있는 외교를 펼쳐 안전판을 만 원고 내용이 성인이 됐을 때 더 잘 학생이 수상했다. 처장 박윤정 및 참가자들 포함 50 마음 한 뜻으로 우리 아이들을 응 했고, 큰 박수로 격려했다. 다. 동맹 한국을 배제하고 북한 편 (ICBM) 이하로는 도발로 간주하 다. 일본은 미국의 외교정책 기조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공식적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부분에 이해돼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 김은혜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교 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명이 참석했다. 을 드는 듯한 태도(10일 워싱턴포 지 않겠다는 면죄부를 받은 셈” 장은 인 인도·태평양 구상에 핵심국가 는 문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이라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수상 전 “참가자들 실력이 모 서는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김서연 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참가학생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학부모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친 스트)다. 이라며남서부 “협상이 시작되면 협상력 로 참여하고 있어 미국이힘들었다. 한·일 갈 “미국과 (대북) 공조를 하겠 느끼는휠씬 사람들도 대상으 들이 예년보다 더 성장했으며 (6학년)이함께 대상을 수상했으며 샌안 가깝게 출중해서 심사하기가 대회에 영상으로 출 두 구와 자녀들을 응원하며 열기를 더 학생은  북한 권정근 미국담당 강화를된다. 위해 도발 수위를1등을 높일 하 수 모두에게 등에 관여한다 한국에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훌륭했다"고 지적했다. 대회를 기준 이상으로 토니오답했는데 한국학교 트럼프 임유민(5학년) 학 로 박수를해도 보낸다. 이 유리 대회 다”고 남서부에서 한 ‘나의외무성 꿈 말하기 대회’는 참가 전하게 유지혜·이유정 기자 국장은따라 11일4학년 담화에서 대 면 있다”고 한 결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통역할 필요 없다”고 해 마무리 했다. 생이말은 차상을 수상했다. 한편, 참가 보고 읽는 게 아니라 자신 “이 7월에 우려했다. 시애틀에서 열리는 재미 평가는 연령에 이하 “미국 학생들을 참가 학부모들은 본지와의 인터 전원 학생들에게 참가상 및 상품을 쓴 글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소 물의를 협의회(낙스) 학술대회에 위한 ‘작은우리의 나의 꿈상용무기개발시 말하기’, 5학년 한국학교 wisepen@joongang.co.kr 통령까지  진행형인 한·일 간 외교 전면전 이  트럼프의 동맹국 정상에 대한 빚었고, 올 4월 정상회담 이상 학생들을 위한 ‘나의 꿈 말하 기’ 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박윤정 남서부협의 회 행정처장은 “센트럴 지역 우리 말 말하기 대회 사회를 맡아 감격 <전 미국 동아태차관보 대행> 스럽다”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 의 귀하고 멋진 꿈을 들을 생각에 들떴다. 그리고 한·미 이번 대회를 준비 트럼프 정부서 외교 담당 해주신무시하며 모든 분들에게 “동맹 방위비감사드린다” 대라 요구 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시아서 미국 리더십 근간 훼손” 이어 김윤희 재미한국학교 남서 부 지역 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 수전 손턴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해 “이 자리는 발표력을 향상시키

서 발표를 할 자격이 주어진다. ‘작은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는 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꿈 에 대해 발표했으며 ‘나의 꿈 말 하기 대회’에는 8명의 학생들이 참 가해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와 감 동의 메세지를 전했다. 령을 비판했다. 참가작심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의 직 업은 배우,패권 요리사, 교수, 수의사,  - 미·중 경쟁 국면에서 미행 선생님, 수영선수, 작가,대폭 우주인 등 정부가 한국에 방위비 증액을 다양했다. 그 꿈을 갖게 된 동기와 압박하고 있는데. 경험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나는 미국 정부가 국제기구와 노력 등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발

화하고 말하는 능력에 초점이 둬 심사를 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작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부 분에서는 대상 1명, 차상 1명, 특 별 장려상 1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어스틴 한국학교 김안나(3학 년) 학생은 “마음을 치료해주는 요 는 없다.” 제목으로 요리사가 되기 리사”하는 싶은 자신만의무역갈등으로 이야기를 멋있게 발  - 일본과의 한국이 표했다. 이중고를 겪고 있다. 차상은 “네비게이션”을 주제로  “한국은 언제나 강국들로 가 발표한 킬린 한국학교 김수지(KT) 득한 이웃 틈바구니에서 잘 헤쳐 학생, 특별 장려상에는 “찬양하는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김서연 학생은 “한 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수영 선수 의 꿈을 이야기 했다. 김서연 학생 은 “수영을 잘하기에는 조금 작은 신체조건을 가져 포기하기 싶은 순 간도 있었지만 수영 선생님과 함께 을 위해 어떻게 꾸준한 연습을 해야 통해하나. 가지고 있던 두려움을 꿈을 위해 노력하  “그들이버리고 오늘에 한 행동과 하지 겠다”고 당찬 두 포부와 꿈을 밝혔다. 않은 행동이 나라와 세계의 미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 협의회 래 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김윤희 회장은 “우리말 말하기 대 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길 바란 회는 아이들이 한국어 학습에 더욱

뷰를 통해 “한국학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학생들의 한국어 구사능 력 수준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상이 목적이 아니라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2세들이 유창한 한국어 로 꿈과 희망을 말하고 문학적 감 각을 뽐내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임 할 없다.” 총평을 전했다. 을수 증명했다”고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지역 지정 협의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도 회 문의 및 후원은 김윤희 회 하지관련 않았나. 장(254-681-4989)에게 연락하면 된  “환율조작국은 트럼프 대통령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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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부동산 투자분석 전문가 에서 미국을 공격한 자살특공대 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국 전역의 3%에 들어가는 인 일본의 가미카제(神風)를 찬양 익명을 원한 한 미국 소재 싱크탱 상업용 전문 라이센스 소유 했다고 보도했다. 크 소속 박사는 본지에 “자신의 주택, 아파트, 상가, 땅, 공장, 창고, 오피스, 호텔, 모텔 전문  NYP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조국을 공격한 가미카제 특공대 이승규 CCIM 건물관리전문, IREM Member GRI 과의 우정, 특히 아베(총리)의Licensed 부 Broker, 를 이런 식으로 미화하다니 믿을 E/M: slee@ccim.net 모든 부동산 상담 환영 친에 매료됐다(fascinated)고 말 부동산 수 없다”고T.비판했다. 캡스톤 512.216.8100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북한 김 트럼프는 자신이 아베 총리에 정은에 대해 “사람들이A그가 나 게 “가미카제 조종사들이 (공격 를 바라볼 때만 미소를 짓는다고 전) 술이나 약에 취해 있었느냐” 한다”고 말한 것도 역풍을 낳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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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9년 8월 13일 화요일

뉴스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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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67명 “한·일,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1998년 과거사 반성, 미래지향 노력>

각계 원로들이 참여한 동아시아평화회의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일본 정부에 “갈등과 대립을 확대하는 자세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홍구 중앙일보 고문(전 국무총리),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이현숙 여성외교포럼 대표, (뒷줄 왼쪽부터) 김도현 전 문체부 차관, 안재웅 목사, 윤영오 국민대 명예교수,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정상헌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동아시아평화회의 특별 성명

“양국 정부 갈등확대 자제하고 보복 철회, 대화 즉각 재개를” 일본 지식인 77인 호소에 화답 국내 원로 지식인 67명이 한·일 관계의 평 화적 해법을 촉구하는 성명을 12일 발표했 다. 일본 지식인 77명이 같은 취지의 성명을 공개 전달한 지 18일 만이다.  시민단체인 동아시아평화회의(좌장 이홍 구 전 국무총리)는 12일 8·15 광복 74주년 특 별성명에서 “한·일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 후 사실상 최악의 관계를 맞고 있다”고 진단 했다. “아베 정부의 한국에 대한 무역 보복과 평화헌법 폐기 시도 등으로 동아시아 평화 는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다. 평화회의는 “일본 정부는 한국인들에 가 한 고통과 비극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과의 자세를, 한국 정부는 일본인들의 전후 경제 발전과 동아시아 평화 기여를 인정하고 화해 의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나라는 1998년 맺어진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과 해법으로 돌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부치 총리는 당시 일본의 식민 지배를 두고 과거사에 대한 통 렬한 반성과 사죄를 언급했고 김 전 대통 령은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 자는 화답을 보냈다.  평화회의는 이번 한·일 갈등 국면과 관 련, 한·일간 갈등확대 자세 자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철회 다방면의 직접대 화 즉각 재개 과거 협정 및 약속과 관련 한 양 정부의 지속적 협상 등을 구체적 행

동강령으로 요구했다.  이 전 총리는 개회사에서 1945년 이후 한국과 일본의 역사는 국제사회의 앞줄에 서 국제주의를 신봉하며 걸어온 길이었다 며 (양국이 광복 이후) 함께 민주주의를 제 도화하고 생활화하는 국가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의 팡파르가 머지 않은 이 시기에 (한·일) 양국이 마치 전쟁하 는 사람처럼 흥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 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에 참여한 국내 원로 지식인은 총 67명이다. 고건· 정운찬 전 총리, 한승헌 전 감사원장,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박병 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 등이 성명으로 한 목소리를 냈다.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신경림 시인, 김우창 문학평론가, 김희중 대 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만길 고

[뉴시스]

려대 명예교수,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유홍준 명지대 명예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 다. 이날 행사엔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종 찬 전 국가정보원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 원장, 최상용 전 주일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내 원로 지식인 선언은 지난달 25 일 일본에서 나온 지식인 선언에 대한 화 답 형식이다.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 대 명예교수 등 일본의 각계 지도층 77명 은 ‘한국은 적인가?’라는 제목으로 양국 간 갈등 중단 및 협력 재개를 촉구하는 내 용의 성명을 발표했고 현지에서 현재까지 7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지 서명을 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이번 선언문 발표를 통 해 (한국인들뿐 아니라) 일본 국민에게도 우리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황교안, 조국‘사노맹’경력 조준 “독극물 만든 반국가조직”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국보법 위반 95년 대법서 집유 황“조국, 사노맹 반성한 적 없어 이런 사람이 법무장관 자격있나” 민주당“당리당략 떠나 청문회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조국 법무 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이적단체 경력을 정 조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서 조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 동맹(사노맹) 활동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 실을 지적하면서 “아무리 세상이 변했대도 국가전복을 꿈꾸는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 이 법무부 장관 자리에 앉는 게 도대체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사노맹은 무장봉기에 의한 사 회주의 혁명 달성을 목표로 폭발물을 만들 고, 무기 탈취계획을 세우고, 자살용 독극 물 캡슐까지 만들었던 반국가조직”이라며

“조 전 민정수석이 이 일에 대해 자기반성 한 일이 있는가. 그러잖아도 대한민국 안보 가 위태로운 상황인데, 이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검찰이 과연 공정한 수사를 할 수나 있겠나”라고 말했다. 공안검사 출 신인 황 대표는 검사 시절이던 1998년 공안 수사의 교과서로 불리는 책 국가보안법 해 설을 펴냈다. 이 때문에 검찰 내에선 ‘미스 터 국보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노맹 사건’은 30년 전인 1989년 11월 12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출범선언 문’ 5백여장이 서울대 교정에 뿌려진 것과 관련한 경찰 수사로 시작됐다. 유인물엔 “부르주아 지배체제를 사회주의 혁명의 불 길로 살라버리고자 전 자본가 계급을 향해 정면으로 계급전쟁의 시작을 선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89년 1월 140명의 준비위원으로 출범한 사노맹은 1992년까지 노동자 중심의 전위 정당을 건설, 무장봉기로 혁명한 뒤 사회주

의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로 건설된 지 하조직이었다. 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학 생운동권의 주류가 직접 선거로 구성된 총 학생회의 연합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 회(이하 전대협) 건설 등으로 제도화의 길 을 걸은 것과 다른 방향이었다. 사노맹의 이념은 주로 월간지 ‘노동해방문학’을 통해 전달됐다.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의 전신)가 배후로 지목한 백태웅씨와 박노해 씨는 각각 대법원에서 징역 15년 형과 무기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조 후보자가 사노맹의 일원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울산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93 년이다. 사노맹 산하 ‘남한사회주의과학원’ 의 일원으로 활동했다는 혐의(국가보안법 상 이적단체 가입 등)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았다. 1995년 대법 원은 사노맹을 “반제반독점 민중민주주의 혁명을 통한 노동자계급 주도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주장하는 정치적 단체로서 헌

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와는 용납되지 않는 이적단체”라고 규정했다. 조 후보자의 형 량은 1년, 집유 1년6개월로 확정됐다.  박노해·백태웅씨는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났고 이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됐다. 박씨는 현 재 시인 겸 사진작가로, 백씨는 미국 하와 이대 로스쿨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도 사노맹 사건으로 1992년 구속 돼 6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 조 후보자는 2011년 11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국 보법 위반 전력도 있고 청문회 통과를 못한 다”고 했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처음 부터 ‘누구는 절대 안 된다’는 태도는 국민 시각과 동떨어진다”며 “사법개혁은 국민의 명령이 분명하다.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눈으로 청문회를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임장혁·성지원 기자 반박했다. im.janghyuk@joongang.co.kr

문의:것” 972. 242. 9944 고유정측“뼈무게검색한건남편보양식알아본 첫 재판서 우발적 범행 주장 시민들, 고유정 머리채 잡아 전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 의로 기소된 고유정(36)이 첫 정식 공판에 서 우발적 범행임을 재차 강조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은 12일 제주지법 형사 2부(부장 정봉기)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서 “숨진 강모(36)씨는 아들과의 면접교섭 이 이뤄지는 동안 스킨십을 유도했다”며 “(살해된) 펜션으로 들어간 뒤에도 싱크대 에 있던 피고인에게 다가가 몸을 만지는 등 성폭행을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피고인은 6년의 연애기간 내 내 순결을 지켰다. 혼전순결을 지켜준 남편이 주최: 고마워 성관계 요구를 거절한 적이 없다”며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에도 사회생활을 하 는 전남편을 배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변호인은 “피해자가 자신의 무리 한 성적 요구를 피고인이 거부하지 않았던 과거를 기대했던 것이 비극을 낳게 된 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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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듯한 단어가 많다. 다음 기일까지 (인터넷 검색에 대한) 진술을 준비해오라” 고 주문했다.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이 범행 전 뼈 무

[뉴시스]

반박했다. A  방청객들은 이날 수감번호 38번이 쓰인 죄수복을 입은 고유정이 법정 안으로 들어 서자 “살인마”를 외쳤다. 한쪽에선 머리를


종합 탐사추적 한국 흔드는 젠더전쟁 <하>

2019년 화요일 2019년 8월 8월 15일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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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무용론? 홍대‘불금’은 강 순경이 지킨다 젠더 편견과 싸우는 젊은 그들 한 해 3만5000여 건, 매일 약 100건씩 경 찰이 출동하는 곳. 서울 마포구의 홍익지 구대는 전국에서 가장 바쁜 지구대로 꼽 힌다. 유흥가여서 별의별 사건이 다 벌어 진다.  지난해 임용된 강승연(26) 순경은 홍익 지구대 4팀의 유일한 여경이다. 지난달 19 일 오후 8시20분쯤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 됐다. 강 순경이 동료 경찰과 급히 출동했 다. 망치로 집 문을 두드리는 70대 남편을 별도의 장소에 격리한 뒤, 강 순경은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놀라지 마세요”라며 아 내와 대화를 시도했다. 고장난 문을 열기 위해 119구조대의 절단기까지 등장했다. 절단기로 문을 개방한 뒤 강 순경이 집안 으로 가 아내를 진정시킨 뒤에야 2시간 넘 게 이어진 소동이 마무리됐다.

중앙일보탐사보도팀에서여경과유치원남자교사의하루를밀착취재했다.지난달19일서울홍익지구대소속강승연(26왼쪽)순경이홍대인근에서벌어진폭 행신고를접수하고있다.오른쪽은지난달23일부산민들레유치원교사정원근(31)씨가아이를돌보는모습.

  홍익지구대 근무 강승연 순경 “딸 보내기 싫다” 남성 유치원 교사 기피

 20일 새벽 3시엔 만취한 20대 여성이 홍 대 거리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강 순경이 여성을 제압 해 수갑을 채웠지만 순찰차에 데려가는 데 만 20분 이상 걸렸다. 소란은 지구대에서도 이어졌다. 급기야 이 여성은 강 순경에게 물건을 집어던지고 주먹까지 휘둘렀다. 결국 강 순경은 공무 집행방해죄로 여성을 체포했다. 강 순경은 “여경의 입장에선 신체적 충돌 외에도 외 모 비하 발언이나 성희롱 발언 등을 견뎌야 한다”며 “하지만 남경들은 더 폭력적인 상 황에서도 묵묵히 고생한다. 남자와 여자를 따로 구분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야근 뒤 오전 9시에 퇴근하면서 강 순경 은 “체력 문제 등 합리적인 비판에 대해서 는 여경들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노력해 야 할 것 같다. 다만 여자라는 이유로 무차 별적인 색안경은 벗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23일 화요 일 오전 8시50분. 일곱 살 아이들이 큰소리 로 인사한다. 맞은편에는 분홍색 앞치마가 익숙해 보이는 선생님이 반갑게 아이들을 맞는다. 부산 민들레유치원의 유일한 남교 사 정원근(31)씨다. 정씨에겐 열 살 어린 늦둥이 동생이 있 었다. 동생을 돌보는 일이 즐거웠던 정씨 는 고교 졸업후 유아교육과에 진학했다. 60명의 학과 동기 중 남성은 3명뿐이었고, 유치원 교사까지 된 건 정씨가 유일하다.

“남경들 더 고생, 체력문제 더 노력”      남녀 서로 ‘전투적 자세’ 버리고   일상에서 성차별 요소 줄여가야

 지난해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유치원 교 사의 98.3%가 여성이다. 정씨가 남성으로 서 유치원 교사로 첫발을 떼는 일은 쉽지 않았다. 박영경 원장은 “(정씨가 일하기 시작한) 첫해에는 냄새가 난다거나 아이 손에 뽀 뽀했다는 부모님들의 민원 때문에 고생했 다”고 말했다. 정씨는 “저도 움츠러들거나 위축되기도 했지만 더 부드러운 자세로 아 이들을 대하려고 했다”고 했다. 어느덧 정씨는 아이들이 서로 반에 들어 가려고 하는 ‘인기 선생님’이 됐다. 특히 야 외에서 뛰어노는 체육시간에 정씨의 재능 이 진가를 발휘한다. 정씨는 “남자든 여자 든 노력하면 아이들을 더 잘 키울 수 있다 고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을 품을 줄 아는 선생님이라면 성별은 상관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 간호사 빨리 그만둔다” 편견 여전

20대 남성, 성차별엔 관심 페미니즘엔 반감 

단위:%(19~60세남성3000명대상조사)

 성차별 문제에 관심 있는 남성 비율 20대

73.3

30대 42.5 40대40.4 50대

46.1

 반페미니즘적 성향 보이는 남성 비율 20대

50.5

30대38.7 40대18.4 50대9.5  

자료: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8년10월30일부터10일간조사)

Piano / Violin / Cello / Flute / Saxophone Clarinet / Drum / Guitar / Base / 작곡 / 편곡

 경찰·군인 같은 ‘남초 직업군’의 여성들 과 마찬가지로 정씨 같은 ‘여초 직업군’의 남성들도 젠더 이슈로부터 자유롭진 못하 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3만 4120명의 어린이집 교사 중 남성은 1500명 (0.6%)이다. 맘 카페에선 남성 교사에 대해 “기저 귀도 갈아야 하는데 맘에 걸린다” “딸 엄마인데 저라면 안 보낸다” 등의 부정 적인 여론이 꽤 있다. “아이를 돌보는 일 에 보람이 크다”는 제주지역 어린이집 교사 오석훈(26)씨는 “남자 보육교사로 10년, 20년씩 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

달라스 최고 재즈 워쉽 밴드 주축 맴버로 구성된

김지선정수경왕준열PD

어 불안감에 이직을 생각한 적이 있다” 고 털어놨다.  지난 4월을 끝으로 4년간의 간호사 일 을 그만둔 박재완(28)씨는 “주변 남자 간 호사들을 보면 2년 정도 일하면 90% 가 까이 그만두는 것 같다”며 “남자 간호사 들이 (여자 간호사들보다) 더 많은 어려 움을 겪기 때문에 이직이 잦은 것인데, 그 런 근본 문제는 외면한 채 ‘남자 간호사들 은 빨리 그만둔다’며 욕을 먹는 분위기”라 고 말했다.  김봉석 성균관대 사회학과 초빙교수는 “해외 선진국은 양성 문제에 대해 이미 시 행착오를 다 겪고 이제는 LGBT(성소수자) 문제가 중심인데, 한국은 이제야 남녀차별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 갈등이 시작되는 국면”이라며 “일상생활 속의 작은 부분에 서부터 가부장·성차별적 요소를 줄여나가 는 것에서부터 젠더 갈등의 봉합을 시작해 야 한다”고 말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남녀 모두가 서로에 대해 ‘전투적 자세’를 버려 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 교수는 “극단적 집 단을 중심으로 상대 성별에 대한 혐오를 쏟아내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시 ‘혐 오 미러링’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젠더 이슈는 단순히 남성과 여성 의 갈등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출산율 등 정부 정책과도 연결되는 만큼 사회통합 문 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탐사보도팀=손국희·정진우·문현경기자 moon.h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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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2일 월요일

여성/생활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새콤 달콤 짭쪼름  여름 입맛 살리는 피클 여름 입맛을 되찾는데 피클 만한 것이 없다 피클은 고기요리에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따뜻한 밥 한 수저에 새콤 달콤 짭쪼름한 피클 한 점 얹어 먹으면 미식 거리던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환상의 반찬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 살 균효과가 뛰어난 식초를 이용한 피클 상식은 질병 예방에 더없이 좋은 방법이다 만들기 쉽고 다른 음식과 잘 어우러지며 오이 양파 아스파라거스 버섯 올리브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피클이 사랑받는 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채소가 흔한 여름에는 만들어 두고 먹을 가치가 있는 음식이다 유명 요리책 저자이며 피클 전문가로 알려진 제리 제임스 스톤이 알려주는 미국인이 사 유이나 객원기자 랑하는 대표적 피클 삼총사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타케리아 피클 (Taqueria Pickles)

블러디 마리 피클 (Bloody Mary Pickles)

달콤한 오이 피클 (Sweet Cucumber Pickles)

고기부터 채소 요리까지 다양한 디쉬에 어울리지만 특별히 멕시칸 음식과 좋은 조화를 이루는 피클이다 많은 미국인 가정에서는 파티 때 이 피클을 에피타이 저로 내놓기도 한다

생선이나 고기 치킨 음식과 잘 어울리는데 특별히 술 안주로 매우 잘 맞는 피클 테킬라를 기본으로 하 는 블러디 마리 칵테일과 잘 어울려 블러디 마리 피 클로 불린다

일반적 오이 딜 보다 엘리건트한 맛을 내려면 쌀로 만 든 식초를 넣고 로즈매리를 향료로 사용하면 된다 스 낵으로 먹어도 좋고 크림치즈와 피클 후추를 넣으면 디핑 소스로도 그만이다

재료 - 물 1컵 - 흰 식초 1컵 - 컬리플라워 8온스 - 당근 1개(껍질 벗겨 둥글게 자른다) - 할라피뇨 고추 2개(둥글게 자른다) - 벨페퍼 1개(속을 파내고 길게 자른다) - 마늘 6조각 - 월계수 잎(Bay Leaf) 1개 - 마른 오레가노(Dried Oregano) 1/2 티스푼 - 커민 씨앗(Cumin Seeds) 1/2 티스푼 - 검정 통후추 1티스푼 - 소금 2 테이블스푼 - 설탕 1 티스푼 - 실란트로 10가지

재료 - 물 1 1/4 컵 - 애플 사이더 비니거 3/4 컵 - 레몬 2 조각 - 소금 2 테이블스푼 - 설탕 2 테이블스푼 - 마늘 6조각 - 이탈리안 시즈닝 1/2 티스푼 - 캐러웨이 씨앗(Caraway Seeds) 1 티스푼 - 검정 통후추 1 테이블스푼 - 머스터드 씨앗 1 테이블스푼 - 아스파라거스 6 온스(다듬은 것) - 그린 빈 4 온스(다듬은 것) - 체리 토마토 4 온스(꼭지에 살짝 구멍낼 것)

피클의 역사와 효능 피클의 역사는 기원전 2000년경 티그리스 계곡으로 이 주한 인도인들이 오이를 오래 보존할 목적으로 피클로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것이 기원으로 전해진다 기원전 1000년 무렵에는 서아시아와 고대 이집트 그리스 등지에서도 피클을 상식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인들은 피클을 건강을 지켜주고 질병을 예방해 주 는 매우 효능있는 식품으로 여겼다고 한다 피클은 맛을 돋우는 데 최고의 곁들임 음식일 뿐 아

니라 건강학적으로 매우 효능있는 식품으로 전해진다 우선 식초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암이나 심장병 그리고 기타 여러 질병의 발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그 외에도 야채를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각종 야채 가 지닌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는 점도 피클이 지닌 건강상 이로운 점으로 전해진다

재료 - 물 1 1/4컵 - 쌀 식초 3/4 컵 - 다진 붉은 양파 1/3 컵 - 마늘 3 조각 - 검정 통후추 1 테이블스푼 - 붉은고추 얇은 조각 1/4 티스푼 - 로즈매리 2인치 가지 - 소금 2 테이블스푼 - 설탕 1/4 컵 - 칵테일 오이 1 파운드(둥글게 자른다) 만드는 법 모든 피클 동일 - 1쿼트 용량의 피클용 병(Mason Jar)을 잘 세척한 후 건조 시킨다 (병은 끓인 물이나 증기로 소독한 후 말린다) - 병에 향신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담는다 - 냄비에 물과 식초 설탕 소금 씨앗 향신료를 넣고 끓인 후 뜨거운 물을 병에 붓는다 - 내용물을 식힌 후 냉장고에 넣는다 30분 쯤 지나 냉장고에 넣으면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보존은? 피클은 재료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다르다 대부분 6 개월까지 가능하지만 신선한 맛을 느끼려면 한 달 안 에 먹는 것이 좋다 좀 더 오래 보관하려면 열과 빛 공기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서늘한 곳에 보 관하는 것이 좋다 미국 가정에서는 대부분 담근 후 곧 냉장고에 보관 한다 피클 물을 끓인 후 식혀서 넣어주는 과정을 두 세 번 반복하면 좀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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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8월 8월13일 15일화요일 목요일 2019년

강제징용‘기망’을‘로망’이라고? 청와대는 북한 도발, 막말에 왜 아무 말 못하나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일곱 차례, 특히 최근 는다”거나 “그렇게도 안보를 잘 챙기는 청 보름 남짓 사이에 다섯 차례 단거리 미사일 와대이니 새벽잠을 자기는 글렀다”고 조 과 방사포를 발사했다. 미국도 일본도 아닌 롱했다. 청와대에 대한 모욕은 국민 전체 한국만을 겨냥한 미사일을 사흘에 한 번 에 대한 모욕인데도 당국은 한없는 인내심 꼴로 쏘아올린 셈이다. 경제제재를 감수하 만 발휘하고 있다. 2016년 11월 페이스북에 고 대화 국면을 통해 시간을 벌어가며 필사 “상대방의 국가원수를 막말로 모욕하는 적으로 개발한 신형 무기들을 마치 노마크 것은 국민 전체를 모욕하는 것과 같다”고 찬스나 잡은 것처럼 마음껏 성능시험을 하 쓴 사람은 당시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 고 있다는 얘기다. 저고도 궤적과 요격 회 통령이었다. 피 비행 등 미사일방어망을 무용지물로 만  만일 정부 내에 북한의 연속 도발을 한· 들 신기술을 입증시킨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 연합훈련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치부하 미사일은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다음 는 인식이 있다면 이는 더욱 우려스러운 일 순서는 실전배치다. 지금까지 북한 단거리 이다. 일각에선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이 전력의 주력이었 끝나면 북·미 대화 던 구닥다리 스커 가 재개될 것이라 남북대화 올인전략 궤도수정하고 드 미사일과는 비 보고 있는 듯하다. 한미 소통강화로 통미봉남 맞서야 교도 안 될 정도의 그런데 북한은 대 새로운 위협이 현 화가 재개되더라 준엄한 대응만이 북의 도발 막는다 실화된다. 도 남한 당국은 철  안타까운 것은 저히 배제하겠다 청와대와 군 당국의 자세다. 대응 발사는 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물론이고 군 수뇌부 명의의 제대로 된 경고  더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명조차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다 “단거리 미사일은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 섯 차례의 도발에 단 한 번도 국가안전보장 는다”며 김정은에게 맞장구치는 듯한 모습 회의(NSC)를 주재하지 않았다. 대신 정의 이다.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용 안보실장이 주재하거나 관계장관 회의 지금이야말로 한·미 관계를 벌려놓고 북· 를 통해 대응한 게 전부다. 지난 6월 러시아 미 직거래로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킬 수 있 군용기가 독도 상공을 침범하는 초유의 사 는 절호의 기회라 보는 듯하다. 이런 상황 태가 벌여졌을 때도 NSC는 열리지 않았다. 을 방치하면 북한에 뺨 맞고 미국에는 뒤통 심지어 국회에 출석한 노영민 비서실장이 수를 맞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이를 지적하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통령 는 법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재 은 밥도 못 먹냐”고 맞고함치는 일까지 벌 선 모금행사에서 문 대통령의 억양을 흉내 어졌다. 내며 비꼰 대목은 작금의 한·미 동맹의 현  그러면서도 북한에 대해서는 꿀 먹은 벙 실을 보여준다. 어리에 가깝다. 북한이 청와대를 동물에  지금이라도 청와대는 북한과의 대화에 비유하거나 지면에 옮기기에도 민망한 망 만 집착하는 외교안보 전략의 전면적인 궤 발을 쏟아내고 있는데도 청와대와 군·정 도 수정에 나서야 한다. 북한의 도발에는 부 당국은 묵묵부답이다. 권정근 북한 외 준엄한 태도로 대응하고 미국과의 긴밀한 무성 국장은 11일자 담화문에서 “청와대 소통으로 벌어진 틈을 메워야 한다. 그래야 의 작태가 우리 눈에는 겁먹은 개가 더 요 만 북한에 무시당하지 않고 우리의 국가 존 란스럽게 짖어대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 엄과 국익을 지켜갈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공급 부족 따른 집값 폭등 대책 있나 공공택지에만 적용되던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택지에도 적용된다.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집값이 꿈틀대자 정부가 선제조 치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주택 법 시행령’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조건을 대 폭 완화했다. 종전엔 ‘기존 직전 3개월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인 지역’이던 상한제 지정 요건을 ‘투기과열지 구 지정 지역’으로 바꾼 게 대표적이다. 이 러면 서울 전역과 세종·과천·광명·하남·성 남 분당구·대구 수성구 등 전국 30여 곳이 상한제 사정권에 든다. 재건축·재개발 단지 는 종전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면 상한 제를 피할 수 있었지만 입주자 모집공고 기 준으로 소급 적용된다. 3~4년이던 전매제 한 기간도 5~10년으로 크게 늘어난다.  분양가 상한제는 직접적인 가격 통제다. 후유증이 적지 않다. 그런데도 분양가 상 한제를 들고나온 정부의 의도를 모르는 것 은 아니다. 지난해 9·13조치 이후 수그러들 던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지난 7월부터 상 승세로 전환했다. 재건축 단지에서 일반 아 파트로 상승세도 퍼지고 있다. 가격은 이 미 웬만한 직장인이 평생을 모아도 생각하 기 어려운 액수가 됐다. 분양가가 집값을 끌어올리는 현상도 심각하다. 최근 1년간

서울의 분양가 상승률(21.02%)은 집값 상 승률(5.74%)의 3.7배에 달했다. 이런 불균 형과 박탈감을 줄이자는 게 정부의 의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 효과만큼이나 부작용이 심한 게 분양가 상한제다. 우선 새 아파트의 공 급 부족이 뻔히 보인다. 신규분양 아파트 의 분양가는 떨어지지만 기존 주택 소유주 와 건설회사들의 기대이익은 줄어들 수밖 에 없다. 1억원이면 새 아파트를 가질 수 있 었던 재건축 단지라면 그 비용이 몇 배로 뛸 수 있다는 얘기다. 재건축을 기대하는 기존 주택 소유자나 건설회사 모두 신규 아파트 건설을 줄일 수밖에 없다. 단기적으로 분양 가가 20~30% 떨어진다지만 장기적인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이유다. 이런 사태가 벌어 지면 기대와 달리 집값은 더 오를 수 있다. 1977년 이후 서너 번 도입됐던 분양가 상한 제가 몇 년 뒤 슬그머니 사라졌던 이유이기 도 하다. 게다가 상한제는 막 지어진 새 아파 트 가격을 올리는 부작용이 있다. 집값은 못 잡고 가격 상승의 주도 세력만 바뀔 수 있 다. 이러면 정부 정책으로 야기된 후유증을 다른 정책으로 대처해야 하는 모순에 빠질 수 있다. 부동산 상한제의 실제 도입에는 신 중에 신중을 또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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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 그러니까 1995년 초여 름, 기자는 일본에 있었다. 2주간 도쿄, 고베, 히로시마, 기타큐슈 를 기차로, 전철로 다녔다. 사찰 과 납골묘를 찾아가 확인한 것은 50여 년 전 숨진 분들의 하얀 유 골이 든 상자와 항아리, 사망자 명부였다. 일제강점기 일본 땅에서 강제 노역을 하다 희생된 이들의 발 자취를 찾는 시리즈 취재였다. 일본 곳곳의 댐과 발전소, 탄광, 철도엔 하나같이 한 국인들의 피와 땀, 눈물이 얼룩져 있었다. 그들은 다이너마이트 발파 작 업에 몸이 날아갔고, 터널 붕괴 로 생매장을 당했고, 누워야만 겨우 몸을 밀어 넣을 수 있는 탄 광 굴에서 석탄을 깨다 목숨을 잃었다.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 고, “전쟁터에 보내겠다”는 협박 에 넘어가고, “황국신민이 되라” 는 징용 영장에 끌려간 이들이었 다. 일본에 발을 딛자마자 곧바 로 가장 위험한 노동 현장에 투 입됐다. 태평양전쟁 말기엔 이유 없이 집단 구타당해 목숨을 잃 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우리야 고향은 경상북돈데 나 는야 어째서 숯파로 왔느냐/숯을 팔 때는 배고파 죽겠는데 그 말 만 하며는 몽둥이 맞았네/배가 고파요 어머니 보고 싶소, 눈물 을 흘리면서 편지를 내었네.’ 후쿠오카현 지쿠호 지역에 구 전돼온 ‘조선인 갱부(坑夫)의 시 름가’에 당시의 참상이 담겨 있 었다. 조선인 갱부들은 ‘채탄 결 사대’ ‘가미카제 특공대’로 불리 며 암흑의 막장 속으로 돌격해야 했다. 탈출자가 속출하자 일본인 감독들은 길목마다 군대식 초소 를 설치하고, 붙잡히면 모진 고 문을 가했다.  “조선 청년들에게 일본은 일 종의 ‘로망’과 같은 곳이었다.” “징용보다 자발적 모집이 더 많 았다.” “대법원 판결은 자발적으 로 모집에 응한 사람들까지 보상 해주는 것이다.” 요즘 한국 사회 한 켠에서 들 려오는 주장들이다. 그렇다면 24 년 전 기자가 일본에서 목격했던 것들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왜 그 유골함들이 히로시마와 후쿠오카의 사찰들에 있었으며, 조선인 위령비들은 왜 세워졌는 가. 그 애달픈 시름가는 대체 어

한컷

디에서 왔는가.  지난해 10월 대법원 전원합의 체 판결문은 말한다. ① 1941~43 년 모집돼 일본에 간 원고들은 ‘일본 정부와 구 일본제철의 조 직적인 기망(欺罔·속여 넘김)’으 로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당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열악한 환경에서 위험한 노동에’ 종사 했다. ② 구체적인 임금액도 모른 채 강제 저금을 해야 했고 ③ 감 시받다 탈출 시도가 발각되면 혹독한 구타를 당했다. ‘모집’이든, ‘동원’이든, ‘징용’ 이든 본질은 하나였다. 반인도적 불법행위다. 보통명사화된 그 상 징어가 강제징용이다.  어찌하여 ‘기망’을 ‘로망’이라 고 말하고, 피해자들의 절규를 가해자의 프로파간다로 대체하 고, 현실의 구체적 고통을 허울 뿐인 통계로 지우려 하는가. “자 원해서 열심히 일한다”며 조선 인들에게 ‘지성공(至誠工)’이란 이름을 붙여 강제노동을 은폐했

‘반인도적 불법행위’가 없었다면 일본 곳곳에 있는 그 유골함들과 시름가, 위령비는 대체 무엇인가

던 전범기업과 다른 게 무엇인 가. 지금의 ‘강제징용 부정하기’ 는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부 정하기’, ‘5·18 부정하기’와 다르 지 않다. 작은 허점과 틈새를 비 집고 들어와 분명히 존재하는 역 사를 부정하고 모욕한다.  24년 전 현지 취재에 도움을 준 이들은 일본의 양심적 지식 인들이었다. 그들은 ‘강제연행 을 조사하는 모임’을 꾸려서 모 은 자료들을 전했고, 사찰과 현 장으로 안내했다. 차별과 착취의 역사를 부끄러워하면서 “더 많 은 걸 취재해가라”고 격려해줬 다. 그들만이 아니었다. 사찰 승 려들은 “왜 조선인 유골을 받느 냐”는 주민들 압박 속에서 얼굴 도 모르는 이들의 유골을 지켜 냈다.  역사 왜곡보다 무서운 역사 부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희망 을 버리고 싶지 않다. 서로의 역 사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함께 기억하는 양심의 연대 위에서 새로운 한일관계가 다시 시작되 리라 믿기 때문이다. 진실을 위 한 투쟁 속에 역사는 더욱 생생 해지고 면밀해질 것임을 알기 때 논설위원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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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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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회장 홍석현 부회장홍정도 · 발행인 · 인쇄인 송필호 사장·발행인 주필 이하경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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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19 (Thu) _ Korea Daily Texas _ A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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