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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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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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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앙일보-조인스아메리카 미주 한인 표심 조사 T.

상가 여우머리 옆

미주 중앙일보-조인스아메리카가 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 대선에 투표를 하겠다고 등록한 재 외국민 유권자 678명을 대상으로 3자 대결 지지율을 알아본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위 (44.2%)로 집계됐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32.0%로 2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3.7%로 3위였다. 그러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 양자 대결이 벌어질 경우엔 순위가 바뀌었다. 안 후보와 박 후보의 양자 대결에선 안 후보가 53.8%로 박 후보(46.2%)를 앞섰다.

‘야권 후보 단일화되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단 을 촉구하는 백악관 온라인 청원을 위한 서명이 저조하게 진행되고 있 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달 10일 시작한 백악관 청 원은 한달여가 지난 8일 오후 5시 현재 8800여명이 참여해 채 1만명 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청원은 이슈 등록 후 한 달내 2 만5000명이 온라인 서명하면 백악 관 관계자와 면담할 기회가 주어지 며 연방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돼 정식논의가 진행된다. 그러나 지금 추세로는 이슈가 폐기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반면 위안부 기림비 및 독도 영 유권과 관련 일본 측 입장을 지지 하는 3건의 서명 운동은 이미 지 난 달 2만5000명 선을 넘어 대조 를 보인다. 위안부 기림비 철거 청원은 3만 3815명 ‘독도 문제 관련 일본정부 의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제안을 한 국정부가 수용해야 한다’는 내용에 는 3만888명이나 동참했다. ‘위안부 관련 한국 정부의 거짓 중단 요청’ 캠페인에도 2만9452명 이 서명했다. 일본의 독도 왜곡 중단 촉구 온 라인 청원 백악관 청원 홈페이지 (http://bitly.com/TAlGfM)를 방문 해 계정을 만든 후 온라인 서명 버 튼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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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영사관 출장소장 첫 공식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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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어제 정오 주달라스 영사관 초 대 김동찬 소장이 공식적인 첫 모 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달라스 한인회 안용 호 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조순덕, 한인상공회 고근백, 부녀회 박순자,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하청일, 도넛 협회 유종철 등 각 단체장들이 참 석했으며 장동율 영사가 배석했다.

달라스의 큰 경사 한인회 안용호 회장은 “달라스가 김동찬 소장을 한 마음으로 환영

한다”며 “이는 큰 경사이며 달라스 에 축제와도 같은 일”이라고 부임 을 환영했다. 김 소장은 인사말에서 “달라스 동포사회가 이렇게 단합하고 역동 적인지는 몰랐다”며 “달라스에 부 임한 것이 행운인 것 같다”고 말 했다. 그는 “앞으로 동포들이 불편 함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입하겠다”고 각오 를 밝혔다. 또한 언제든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 편한 마음으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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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노인회 조순덕 회장, 한인회 안영호 회장, 김동찬 소장, 장동율 영사

소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을 위해 만남의 기회를 최대 한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했다. 3면에 계속

정형용 씨께 도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달라스 체육회 · 이북 5도 도민회 달라스 한국부녀회 · 휴스턴 이주명씨 무명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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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위안부, 장군보다 많이 벌어”日 광고 파문

위안부기림비 있는 뉴저지 지역 신문에 게재된 위안부 왜곡 광고

지난 4일 미국 뉴저지의 지역신문 ‘스타 레저(Star Ledger)’에는 일본 의 광신적 극우파들이 한국의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가수 김장훈 씨 등이 뉴욕타임스 등 유력 매체와 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올린 ‘당신 은 기억하십니까(Do You Remember?)’ 광고를 반박하는 형식의 ‘그 래, 우리는 사실들을 기억한다(Yes, We remember the facts)’라는 제 목의 광고가 전면 게재됐다.<본보 9 일자 1면 보도>

이 광고는 한마디로 “일본군 위안 부는 자발적인 창녀이며 일본 정부 는 민간브로커들의 불법을 오히려 단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고를 실은 ‘역사적 사실 위원 회(the Committee for Histoical

Facts)’는 극우 언론인 사쿠라이 요 시히코를 비롯, 아오야마 시게하루, 스기야마 고이치, 니시무라 고유, 후 지오카 노부가스 등 정치평론가와 TV 프로듀서, 작곡가,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광고는 세 가지 사실을 주장하 고 있다. 첫째, 위안부 모집은 민간 브로커들이 저지른 일이라는 것이 다. 정작 일본 군대는 이를 금지했다 며 1938년 3월4일자 ‘일본군 2197문 서’를 근거로 채택하고 있다. 둘째, 1939년 8월 31일자 동아일보 기사다. ‘악덕 소개업자 발호’ ‘농 촌 부녀자를 유괴 피해성 100명 돌 파’ 등의 제목이 달린 이 기사는 여 성들을 유괴·납치해 위안부로 삼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는데, 광고는

주간날씨 (DALLAS 지역) 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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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 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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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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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H마트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 일시: 11월 9일~18일 장소 : H마트(캐롤톤점) 야외무대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달라스 노인회장 선거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선거일: 11월17일(토) 오전 11시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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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기간: 10월15일-31일 오후 3시까지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일시: 11월 11일 오전 11시~1시30분

문의: 972-786-5162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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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이 시기 한국은 일본의 지배 하에 있었고 결과적으로 일본 정부가 이 런 범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했다 는 걸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위안부가 성노 예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은 “합법적인 매춘부들은 어느 전쟁 이나 존재했다. 그들은 잘 대접 받 았고 장교나 심지어 장군의 월급보 다 많이 벌었다. 전쟁 중에 그들이 곤란을 당한 것은 슬픈 일이지만 어 린 여성들을 성노예로 끌고 갔다거 나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 범죄라 고 우기는 것은 일본 군대를 고의로 훼손하려는 의도”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미국 신문에 위안부 역사를 부정하는 광고를 실은 자들의 뻔뻔 함이 가증스럽다”며 “일본이 아직 도 전세계 보편적인 ‘인권의 이슈’ 를 외면하고 역사 왜곡을 일삼고 있 는 것이 심히 우려된다”고 전했다.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사회 팰 팍에 살고 있는 유재원씨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역사의 진실을 거짓 으로 덮는 자들과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이 화가 나지만 미치광이 들의 뇌구조를 탓하기 전에 미주 한 인사회가 진실을 알리는데 힘을 합 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장소: 빛내리교회 1부:해오른 누리 초청 찬양예배

제2회 달라스 한인상공회 이사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2부:이웃과 함께하는 만찬

일시: 11월17일(토) 오후 2시30분

3부:청년을 위한 주요 직업 분야별

장소: Sandy Lake Park

문의: 972-23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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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4-245-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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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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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푸드 페스티벌’H마트 30주년 기념 사은행사

빵!빵!빵! 경품도 받고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어제 9일(금)부터 캐롤톤 H마트 에서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이 시 작 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H마트가 오픈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여느 해보 다 더 푸짐한 경품과 프로그램이 준 비돼 있다. 오늘 오후 5시에는 ‘싸이 따라잡 기’ 이벤트가 있고, ‘과일 깎기’ ‘제 기차기’ ‘줄넘기 오래하기’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예선은 오늘 오후 3시에, 본선은 내일 11일 (일) 오후 2시에 H마트 야외무대에 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한식 세계화 게임으 로 ‘김밥 만들기 대회’(11일 오후 2 시)가 개최된다. 김밥 만들기 및 노래자랑은 꼭 사 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 행사는 18일까지 10일간 진행 된다. 30여개의 벤더가 참여하여 각 민족의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는 행 사도 진행하고 있다. H마트에서 50달러 이상 구매고객 에게 ‘고객감사 경품잔치’행사로 경 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어린이 고객 에게는 풍선과 무료 페이스 페인팅 및 캐릭터와 사진촬영 등이 준비되 어 있다. 김정국 기자

H마트(캐롤톤점)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에서 50불 이상 구매한 고객이 “뺑뺑이 게임”을 통해 당첨된 경품을 지급받고 있다.

CIA 국장 취임 1년여만에 외도로 불명예 퇴진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작년 9월 취임해 연설하고 있다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 앙정보국(CIA) 국장이 9일 전격 사

임했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이날 CIA

 1면‘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에서 이어집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동포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다음 주 임시 사무실 개설 예정 이번 상견례에서는 허심탄회한 질 문과 답변이 오고 같으며 동포의 관 심이 집중되어 있는 출장소 설치 위 치에 관한 질문이 계속되었다. 김 소장은 “달라스 동포사회의 발 전 속도로 미루어 앞으로는 타 도시 에 비해 더 많은 민원이 발생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충 분한 편의시설과 교통, 보안 또 책정 된 예산 등을 고려해서 적합한 장소 를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치가 선정되어도 내부 공사와 시설 보강 작업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약 2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거와 동포를

위한 시급한 업무이니만큼 다음 주 안으로 임시 사무실을 개설할 것이 라”고 전했다. 장동율 영사는 출장소에 관한 답 변에서 “관할 지역은 달라스와 포스 워스로 하고 있다”며 “종전 주휴스 턴 총영사관에서 담당하던 영사업 무를 이관 받아 그대로 달라스에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권업무, 재외국민 보호업무, 각종 행정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기대해본다. 김 소장 은 “출장소의 모든 업무는 계속 주 휴스턴 총영사의 지휘를 받게 된다” 고 덧붙였다. 장동율 영사는 “달라스에서 이미 영사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러 나 “긴급한 즉시 발급은 되지 않는 다”며 “아직 사무실은 없지만 달라 스 한인회관의 연락을 주면 영사 업 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했다. 부녀회 박순자 회장은 달라스 공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8 일) 백악관을 방문해 개인적인 사 유로 사임하겠다고 버락 오바마 대 통령에게 요청했다”면서 “오늘 오후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임 이유에 대해 “37년간 의 결혼생활 끝에 외도를 저지르면 서 극도의 판단력 부족을 드러냈다” 면서 "이런 행동은 남편으로서는 물 론 조직의 지도자로서 용납될 수 없 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미국 육군 사관학교 생도 시절 윌리엄 놀턴 장 군의 딸이었던 아내 홀리를 만나 결 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 고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수십 년

간 미국을 위해 훌륭하게 봉사했다” 면서 “어찌 됐든 그는 우리 군(軍) 을 새로운 도전에 적응시키고 장병 들을 잘 이끌었던 훌륭한 군인의 한 사람이었고 CIA 국장으로서 지적인 열정과 헌신, 애국심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의 사임을 받아들였 다”면서 “마이클 모렐 국장 대행과 직원들이 CIA를 잘 이끌고 갈 것으 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CIA는 퍼트레이어스 국장의 사임

과 관련해서 별도의 성명이나 발표 를 내놓지 않았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조지 W. 부 시 행정부 때인 2007년 1월부터 2008 년 9월까지 이라크 주둔 다국적국 사령관을 지내면서 통솔력을 발휘 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9월 CIA 국장에 취임했다. 그는 퇴임 직후 이명박 대통령으 로부터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 로로 보국훈장의 최고 등급인 통일 장을 받기도 했다.

식명칭이 댈러스로 표기되는 부분을 지적했다. 김 소장은 “공식 명칭에 관한 이슈는 달라스에 와서 알게 되 었다”며 “이미 청원이 진행 중인 것 으로 알고 있지만, 더 다른 방법이 있 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자리에 참 석한 일부 단체장은 달라스 시에 설 치되어야 할 출장소 위치에 캐롤톤 시를 거론하거나 동포 여론을 파악 하지 못하고 상반된 의견을 전달하 는 경우도 있었다. 한인 상가밀집 지역의 상인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서명운동 을 거론하고 있는 반면 오늘 일부 단 체장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사 전달 보다는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김 소장은 지난 7일 본지와의 인터 뷰에서 “출장소 설치 장소는 여러 가 지 감안할 사항이 많고 양국 정부 간 의견 조절이 필요하다”며 “곧 동포들 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갖겠다” 고 전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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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아버지의 마음

범사에 감사하라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질문했습 니다. “누군가가 맛있는 사과를 하나 준다면 뭐라 고 대답하겠니? 다섯 글자로 대답해 보세요.” 첫 번째 학생은 “하나 더죠요” 두 번째 학생 은 “뭐 이런걸 다” 세 번째 학생은 “깎아 주세 요”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기대했던 답은 “감사합니다”였습니다.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여러분은 올해를 지나오면서 하나님께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습 니까?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이길 바랍니다.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각절의 초두에 사용된 단어들 ‘항 상(always)’ ‘쉬지 말고(Continually)’ ‘범사 (all circumstances)’는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이것은 바울의 학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의미의 단어를 다르게 표현한 것입니다. 항상, 쉬지말고, 범사라는 뜻은 같은 의미로 해 석할 수 있습니다. 풀어서 바울이 전하고자 하 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습관이 되게 하여 삶이 되게 하라”인 것입니다. 습관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습니다. 사 람은 좋은 습관보다는 나쁜 습관에 더 빨리 익 숙해집니다. 좋은 습관은 좋은 인격을 만들고, 나쁜 습관은 나쁜 인격을 만듭니다. 나쁜 습관을 한 번 들이면 손을 자르는 것보 다 힘들고 눈을 빼는 것보다 힘이 듭니다. 그 러므로 성도는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합 니다. 성도가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본문에서 성도가 꼭 가져야할 습관으로 기쁨, 기도, 감사를 가 르칩니다. 1. 모든 상황에서 기뻐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항 상 기뻐하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 니 기뻐하라”(빌4:4) 바울사도는 로마의 지하감옥에서 빌립보 교 회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편지합니다. 만약 지금 자신이 울고 있다면 이런 표현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성도가 기뻐함은 하나 님 때문에 예수님으로 기뻐하는 것을 의미합니 다. 자신의 상황과 형편을 뛰어넘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구원의 은혜를 생 각하니 기쁘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느8:10) 요즘 무엇이 당신을 기뻐하지 못하게 합니 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해 보세요. 2. 어떤 순간에도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무 엇에든 어느 때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 도와 간구로 너희 아뢸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 님께 아뢰라”(빌4:6-7) 성도에게 기도가 있다면 아직 끝난 것이 아 닙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쓰임 받은 사람들은 쉬 지 않고 기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습관을 따라 새벽 오히려 미명에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앞둔 날 저녁에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바울과 실 라는 빌립보 감옥에서도 찬송하며 기도했습니 다. 다니엘은 왕 외에 다른 신께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진다는 것을 알고도 하루 세 번씩 창 문을 열어놓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했습니 다. 작은 일에도 기도하고, 큰일에도 기도하세 요. 성도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의 뜻입니다. 3. 어떤 일을 당해도 감사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범사에 감사하라)

감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감사 를 볼 줄 아는 믿음의 눈이 있어야 합니다. 감 사를 감사인줄 모르고 불평만 하는 사람도 있 습니다. 먹을 음식이 있음에 감사하지 못하고 더 맛있는 음식이 없다고 불평을 합니다. 어리 석은 것입니다. 감사를 발견하는 해석의 능력 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숨어있는 감사 를 발견해 내는 능력이 있을 때 범사에 감사 할 수 있습니다.

교도소와 수도원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 까? 근본적인 차이는 한 마디로 불평과 감사 에 있습니다. 감옥에 투옥된 죄수들은 항상 모든 것을 불 평으로 보내지만, 반면에 수도원에 있는 수도 사들은 깨어 있는 모든 순간을 감사로 보냅니 다. 그러나 죄수가 감사하면 아무리 교도소라 할지라도 수도원이 될 수 있고, 수도사들이 감 사를 중지하면 수도원도 교도소가 될 수 있습 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은 교도소 안의 죄 수들처럼 항상 불평하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 면 수도사들 처럼 순간순간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까? 감사는 감사를 낳고, 불평은 불평을 낳습니 다. 하나님께 감사는 믿음으로 통하고 불평(원 망)은 불신앙으로 통합니다. 똑같은 물도 젖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독 사가 마시면 독이 됩니다. 인생을 감사로 해석 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감사로 보이게 되 어있습니다. 신앙지수는 감사지수와 비례합니다. 신앙의 깊이는 신앙 년수나 성경지식에 있지 않고 감 사의 수준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오래 신 앙생활을 했어도 감사의 수준이 낮으면 신앙 이 낮은 것입니다. 또한 감사지수는 행복지수 와 비례합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행복은 감 사하는 자의 것이라 했습니다. 성도는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무엇보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생명)을 주신 은혜 감사해야 합니다. 하루하 루가 감사입니다. 일용할 양식 있음에 감사해 야 합니다. 인생을 불평과 원망으로 낭비하지 마세요.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세 요. 사람이 철이 들었다는 것은 감사를 알게 되 었다는 말입니다. 성도가 신앙의 철이 들었다는 것은 구원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하 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습니까? 기뻐하세요. 기 도하세요. 감사가 습관이 되고 삶이 되게 하 세요.

크레시의 전투에서 그 당시 18세밖 에 되지 않았던 에드워드 왕자가 선 봉 부대를 지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의 아버지인 국왕은 강한 친위대를 높은 지대에 배치시키고, 즉 각 왕자의 부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갖추고 전투를 지켜보 고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는 심한 공격을 받고 위 험에 처하여 그의 아버지에게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즉각 구조 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구조가 더디 자 왕자는 또 다른 사자를 보내어 즉 각적인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왕은 왕자가 보낸 사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서 왕자에게 나 는 언제 구조가 필요한지 모르는 그 런 미숙한 지휘관도 아니고 또 구조 대를 보내지 않을 만큼 무관심한 아 버지도 아니라고 왕자에게 전하게.” 왕은 적의 진영에 혼란이 생기는 것을 간파하고 왕자가 조금만 더 견 디면 유리하게 될 것을 알고 있었습 니다. 왕은 그날의 영예가 그의 아 들의 것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왕은 아들에게 명성이 돌아갈 수 있을 때 에 지원부대를 투입시킬 작정이었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영 적 전쟁터에서 치르는 전투를 보고 계십니다. 고난 가운데서 주님의 도 움이 더디다고 느껴질지라도 그것은 그 고난을 극복했을 때 승리가 더욱 빛나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중앙일보가 독자들의 축하사연을 소개해드립니다. 문의 및 사연 제보 : 972-243-7541

새로워져야 한다(겔 11:19,20) 요사이는 너나 할 것 없이 신문이 나 텔레비전 뉴스를 대하기가 겁이 난다고 합니다. 이 사회가 무엇인가 한참 잘못되어 간다고 생각하기 때 문입니다. 처처에 공의와 진실은 사라지고 거짓과 부정과 비리가 꽉 들어차 있 으며, 국민 정신은 향락과 과소비와 이기주의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해야 우리 민족 전체가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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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새로워지려면 먼저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변화되 지 않고는 아무리 조직과 체제를 바 꿔보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변화시키기 전에 먼저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 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그리스도의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변화되어야 이 사회도 정의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개개인의 죄

가 그대로 있는데, 어찌 사회적 악을 없애버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 속에 불의가 있는데 어찌 사회 정의가 구 현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모두 지은 죄를 통 회 자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로 죄 씻음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어 이 악한 세대를 본 받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좇아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새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 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오 늘날 이 세상은 눈에 보이고 귀에 들 리는 것이 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의 자랑뿐입니다. 사람들은 영원에 대한 참된 꿈을 잃어버리고,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 는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께서 충만히 임하시면 우리에게 거룩한 꿈을 주십니다. 이 꿈이 있는 사람은 내일의 소망을 가

지고 바르게 살아갑니다. 또한 이런 사람은 자신을 쳐서 주 님께 복종시킴으로, 세상을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은 날로 부패해 지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 람들은 날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먼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참으로 새로워져야 이 나라, 이 민족이 하 나님께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미술산책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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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ver Lake, Oklahoma

Beaver Lake에서 Oil on Canvas

꿈꾸는 강 “Beaver Lake Arkansas”

개인전 3회(서울, 파리, 샌프란시스코) 국,내외 그룹전 50여회 이상 국전 및 국내외 각 공모전 다수 수상 독일 프랑크프루트 시장 초대전 제1회 광주 비엔날레 기념 실경전 우수상 수상 현재 : 드림아트 원장 MFA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CA The 8th University, France

11월의 시작과 함께 나의 마음은 분주하기 그 지없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겠지만 바람에 날리 는 낙엽들을 보노라면, 지나는 시간에 대한 아 쉬움이 앞서게 된다. 마치 하루를 마감하는 석 양을 맞이하는 것처럼, 한 해의 석양빛에 놓여 있는 모습이 바로 색바란 단풍잎이 아닌가 라는 생각과 함께 허전함속에 몸서리치곤 하는 나를 볼 수 있다. 올 한 해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해 놓 은 일보다는 아직도 마무리할 일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분주히 움직여 보지만, 결국은 뭐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한 생각에 오히려 두통만 앓 게 되는 시기가 바로 이때가 아닌가 싶다. 또한 11월은 나의 한 해 가운데 유일하게 여행 을 갈 수 있는 시간이 함께하는 시기이기도 하 다. 한 해 동안의 지친 나를 위해 그리고 가족과 의 시간을 위해 언젠가부터 추수감사절 연휴동 안을 이용해 산을 찾곤 했었다. 가을을 만끽하기 엔 이미 늦은 시기의 계절이지만 초겨울로 접어 드는 산바람이 좋아 깊은 산속에서 며칠동안의 시간을 갖곤 했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아무런 계획을 세우고 있질 못하다. 비지니스 때문에 힘들어 하는 남편의 눈 치만을 살피며 몇개월 전부터 ‘올해는 힘들겠 지?’라고 몇번을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지만, 아무 런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의 삶을 이해하기에 미안

한 마음이 앞선다. 한 가정의 아내로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로 이 름이 바뀌어져 버린날 부터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는것은 감히 생각지도 못하게 되어버렸고, 더구나 입시생들을 지도하는 직업을 갖다보니 11 월의 의미는 언젠가부터 나에게는 가장 바쁜면서 도 긴장이 되는 시기로 자리하고 있었다. 남들이 여름휴가를 떠날 때도 그건 남의 일이 라고 아예 나에겐 자극조차도 되질 않지만 바람 불어대는 늦가을이 되면 어딘가로 떠나고픈 충 동에 마음을 가다듬지 못하고 배회할 때가 많다. 진한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문득 지난해 여행 지를 되새겨 본다. 그해 겨우 두살박이 아이를 데리고 근 9시간의 장거리 여행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텍사스 를 벗어나고 오클라호마를 지나면서 우리들 시야 에 펼쳐지는 늦가을 아름다운 자연의 광경에 나 도 모르게 자연 속으로 함몰해가는 기분이었다. 목적지 유레카 스프링에 있는 케빈까지는 늦 은 밤시간에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아이 들의 잠자리와 며칠간 지낼 짐들을 정리하고 페 치카에 불을 지피고나니 어느덧 자정이 넘는 시 간이었다. 어슴프레 하게 창문 너머로 보여지는 하늘같 은 호수와, 초겨울 바람에 사삭거리며 떨어지는 낙엽들 소리에 그저 꿈속같은 동화나라에 와있 는 듯한 설레임에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어서 첫날밤을 그렇게 뒤척이다 아침을 맞이하였다. 눈이 내린다는 남편의 말에 일어나 보니 정말 밖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렇게 그해 의 첫눈을 보게 되었다. 아침안개로 가득차있는 호수는 도저히 내가 지금 높은 산속깊은 곳에 와 있다는게 믿어지질 않았다. 낮은 기온 때문인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고드름들은 수많은 얼음꽃 모양으로 은빛보석이 되어 있었다. 오랫만에 보는 겨울모습에 우리가 족은 서로의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할 줄 모르고 그저 눈내리는 날에 강아지들마냥 동동거리며 겨 울을 만끽하느라 분주하기만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느껴지는 코 끝을 에이는 찬바람은 나의 머리와 심장속에 산 소를 부어 넣어 나의 찌든 때를 정화시켜주는 짜 릿함을 맛보는 기분을 갖게 했다. 산등성이 호숫 가에 아침 열기로 물들어 지는 것을 보기위해 늦 잠꾸러기인 나는 이른 새벽부터 커텐을 걷어놓 은 채 해뜨기를 기다리곤 했다. 어느 곳 하나 분주함 없이 자연그대로 자리하 고 있는 모습이 이리도 좋을 수 있을까? 문득 감

사한 마음에 눈물을 쏟은 시간도 있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존재함이 감사했 고, 더더욱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이런 시 간을 가질수 있음에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 겠는가. 어디 유명한 관광지를 가보는 것 보다, 대도시의 분주함을 느끼는 것보다 지금 이시 간의 존재함에 행복함으로 나를 가득채울 수 있 었다. 어쩔수 없는 직업병인가? 보여지는 것들마다 “아! 우리 포트폴리오 반 아이들이 이걸 소재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사진을 찍어대자 큰 아이가 내게 건네는 말이 “엄마는 왜 우리들이 아닌 배경 사진만 찍는거야?”라며 시샘아닌 시 샘을 해대곤 했다. 이곳이 조금만 더 가까운 곳에 있다면 그들을 데리고 와서 일박이라도 하면 좋을 텐데.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머릿 속에서는 더욱 더 아름답게 구상되어질 수 있을 텐데. 틀에 박 힌 공간만을 접하고 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념 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좋은 환경의 미 술 프로그램을 갖고 싶지만 나에게 주어진 한계 에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돌아가면 가까운 공원이라도 함께 가도록 해 야겠다는 마음에 입시반 아이들에게 제각각 문 자를 보내보았다. 휴일인데도 여전히 몇몇의 아 이들이 학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답장에 그저 대견스러움이 앞서고 더욱 사랑스럽게만 느껴졌다. 11월 여행의 목적은 애초 모든 것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도였지만 그 곳에서의 4일간의 나의 생활은 결국은 내가 지도 하는 학생들을 위한 재발견의 시간으로 나의 머 릿속은 정리되어지고 있었다. 여행지를 가면 대부분 그곳 여행지의 유명한 곳을 찾아보는게 보편적이지만 나는 남편과 함 께 이곳 저곳 그 큰 호수가를 다 뒤지고 돌아다 니곤 하였다. 나의 의도를 알았는지 다음날 부 터는 본인이 먼저 학생들 자료를 만드는데 도움 이 될만한 곳으로 나를 안내해 주는 남편의 배려 에 나는 더욱더 많은 시간을 소중히 가꾸고 돌 아올 수 있었다. 그렇게 유레카 스프링에 자리 잡은 ‘Beaver Lake’는 나에게 또다른 꿈을 안 겨 주었다. 올해에는 비록 그곳을 다시 찾을 수 없다 할 지라도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 는 곳을 알아봐야겠다. 늦었지만 다시 한 번 조 심스럽게 남편에게 여행을 제의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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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건강칼럼

‘요식업의 적’

여성질환(1)

II

한식당 바퀴벌레 제거하기

전승 한방병원 송경식원장

독일 바퀴 못살게 하기

이번 칼럼은 여성들이 많이 앓고 있는 여성질환에 대해서 좀더 심도 깊은 한의학의 설명으로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여성질환은 현대의학에서 많이 다루기는 하나, 많 은 경우의 여성질환은 한의학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현대의학의 도움보다는 많다고 본다. 따라서 여성들이 한의학의 이해가 그들이 겪는 증 상을 치료하고 한의학을 경험하는 것에 대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램으로 여성질환에 대해 순수한 한 의학적인 설명을 할까 한다. 한의학을 설명을 하다 보면 많은 경우 한자(漢字) 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미리 양해를 구하는 바이 다. 가능한 쉽게 설명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나 한의학 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쉽지만는 않으리라 짐작한다. 그리고 치료 처방에 관한 이야기도 자세히 설명을 하여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 였다는 것을 강조한다. 여성질환은 급성질환과 만성질환으로 나뉜다. 급 성질환의 경우는 양의의 치료가 효과적인 경우가 많 고 만성적인 경우에는 한의의 치료가 좀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만성인 경우의 한방치료는 몇 천 년을 내려오면서 터득한 임상적 사고와 결과가 대변해주고 있다. 치료 의 절대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 상 호간 소통이 필요한데, 많은 경우 환자는 의사가 알 아듣지도 못하는 말로 설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의사가 의학 전문지식을 환자에게 이해시키기 는 것을 한계가 있다. 이렇다 보니 서로 다른 언어로 인한 잘못된 소통 이 간혹 상호간 불신을 야기하게 되기도 한다. 치료 의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좋은 의사도 중요하지만 환 자의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중요 하다고 하겠다. 그럼 한의학의 이론과 기본틀을 여러분께 간단히 설명을 해보겠다. 한방에서의 진단과 치료는 양방의 진단과 치료면에 서 상당히 다른 면이 있다. 한방에서 부르는 진단명 은 자연적 발생을 진단명하여 담(痰), 어혈(瘀血), 기 체(氣滯), 간화(肝火) 등으로 표현하며, 이것을 병증 으로 부르고 있다. 이러한 증들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한약의 처방이

이루어는데 이것을 ‘어혈저체(瘀血阻滯)’라고 하며 어혈저체가 치료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어혈저체(瘀血阻滯) : 한방에서 담음(痰飮), 즉 가래나 기침을 치료하는 경우 ‘반하백출천마탕(半夏 白朮天麻湯)’를 처방하고, 어혈(瘀血)일 경우 ‘혈부 추어탕(血府逐瘀湯)’을 처방한다. 그리고 기체(氣滯) 의 경우 ‘오약순기산(烏藥順氣散)’을 처방하며, 간 화(肝火)의 경우 ‘진간식풍탕(鎭肝熄風湯)’을 처방하 게 된다. 위의 처방을 살펴보면 알 수가 있듯이 모든 질병은 자연적인 발생의 요처를 자연에 의한 방법으로 치료 한다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 된다. 냉증의 경우는 냉성(冷性) 기운이 몸 안에 쌓여서 질병을 일으킨 것을 ‘적(積)’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러한 적이 오래 정체되여 굳어버린 상태를 ‘적취( 積聚)’라고 부른다. 적취, 즉 적이 만성화 되어 증이 ‘허증(虛證)’과 ‘ 실증’으로 나뉘게 되는데 허증일 때는 심비(心脾)를 보하는 약을 쓴다. 심(心)과 비(脾)를 보호하는 약은 귀비탕으로 심이 허할 때에 많이 사용을 하는 처방이다. 그리고 신(腎) 이 허해지면 이런 경우는 보신환을 사용하여 보(補) 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척취가 만성화 되어 實證으로 바뀌었을 때 는 습담(濕痰)과 담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경 우에는 ‘도담탕’을 처방하거나 ‘가미복령탕’을 처방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 적취가 쌓여 어혈(瘀血)이 쌓여 있게 되는 경우에는 ‘혈부추어탕’을 처방하여 사기(邪氣)를 없 애는 치료를 가하는 것이 좋다. 활혈화어, 통락지통 : 기는 혈을 거느리므로 기가 운행된다는 것은 혈이 운행된다는 설명을 하는 것이 다. 따라서 인체에 있어서 기와 혈은 서로 상호간 역 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가 약하면 혈이 약해있고 ,즉 혈기가 약해있고 혈 이 약하면 기가 약해져 있게된다. 이런 경우에 일반 적으로 기운이 없다라고 표현을 한다. 즉 기의 운행 이 안되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한식당에서 약을 치지 않고 바 퀴벌레를 잡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다른 음식과 달리 한식은 반찬의 가 짓수가 많고 국물이 남기 때문입니 다. 약을 치지 않고 독일 바퀴를 예방 하고 번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 섯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식당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한식당들은 남은 음식들을 잘 치웁니다. 그러나 설 거지를 하고 남겨진 음식들이 밤새 하수구에 조금은 남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태로 두고 불 끄고 종업원 들이 나간 후 바퀴벌레들이 영업을 시작합니다. 음식을 튀길 때 묻은 기름 때, 배 수관에 엉겨 붙은 음식 찌꺼기, 떨 어진 밥풀 몇 개가 바로 이들의 좋 은 먹이가 됩니다. 그러니 청소가 일 순위 예방책은 분명합니다.

둘째, 식당에 물기를 제거해야 합 니다. 독일 바퀴는 상한 음식을 좋아합 니다. 바닥에 남겨진 물과 음식 찌 꺼기가 섞이면 곧 상해 바퀴벌레가 몰려듭니다. 땅 속의 배수관을 타고 떠돌던 바퀴벌레가 냄새를 맡고 들어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불을 끄고 종업 원들이 퇴근하기 전까지 식당 부엌 바닥의 물기는 다 말라 있어야 좋 습니다. “우리는 매일 바닥 물청소를 하 는데 왜 바퀴가 생기는지 모르겠어 요” 하는데 바로 이 물청소가 원인

>> 다음주에 계속

(문의:972-608-8877 전승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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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바닥에 먹을 것이 없도록 치운 후 물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 끗하지 않은 바닥 물청소는 차라리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남겨진 물은 습도를 제공 해 바퀴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제 공합니다. 이런 곳은 주변에 거주하 며 알을 낳기 좋아해 바퀴가 떠나 질 않습니다.

셋째, 갈라진 벽의 틈과 구멍 난 곳 을 막아야 합니다. 바퀴의 수가 늘어나면 벽 속이나 천정에 올라가 삽니다. 건물이 오래되어 벽이 많이 갈라 져 있으면 쉽게 이들이 들어가 살 수 있으니 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깨끗하지 않은 식당이 벽의 갈라진 곳만 다 막아 놓으면 더 좋 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빛이 못 들어가는 안전 한 은신처가 되고 틈이 있어야 약이 라도 치는데 방해만 되기 때문입니 다. 먼저 깨끗이 한 후에 벽의 틈 들을 다 막아야 합니다.

넷째, 식자재 박스는 밖에서 풀고 자재만 안으로 들여와야 합니다. 바퀴벌레는 야채를 저장하는 창 고에서도 살아 그 박스에 실려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퀴가 있는 식자재 박스를 그냥 들여오면 바퀴 가 쉽게 번집니다. 바퀴가 살 수 없도록 깨끗이 관리 하는 식당에 바퀴가 나타나면 박스 관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문의 : 972-330-6822 Prime Pest) >> 다음주에 계속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시 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자연과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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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한국 정치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문·안측, 대통령 권한 축소 합의 단일화 둘러싼 신경전 수위 높아져 국회의원 감축은 이견 새정치선언 2차 실무 협상 총리 인사제청권 확실히 보장 중수부 폐지, 공수처 신설키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소방 의 날인 9일 광주 화정동 서부소방서를 방 문해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한 소방대원과 기 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 수 대통령 후보 측이 9일 헌법에 규 정된 국무총리의 인사 제청권과 장 관 해임 건의권을 확실히 보장한다 는 정치개혁안에 합의했다. 이날 서울 서교동 카페 ‘창비’에 서 진행된 새정치공동선언을 위한 양측 실무 협상팀의 2차 회의에서다. 양측은 또 권력기관의 권한남용과 정치개입을 막기 위해 대검 중수부 를 폐지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를 설치키로 했다. 국회 개혁에 대해선 국회 윤리특 위와 선거구획정위원회, 세비심의위 원회 등에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 도록 했다. 그동안 국회의원의 특권으로 지목 돼온 의원연금도 폐지키로 했다. 국 회 상임위 의결로 감사원 감사 청구 를 가능하도록 해 국회의 행정부 견 제를 강화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이날 협상은 ‘정치개혁과 정당개 혁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지만 발표 내용은 양측 이 내놨던 정치쇄신안 중 겹치는 내 용이 대부분이었다. 굳이 7시간 동 안 샅바싸움을 할 필요가 없는 것 들이었다. 특히 안 후보 측이 요구한 국회의 원 정수(定數) 조정, 중앙당 폐지, 정 당 국고보조금 축소 등 정당개혁안 은 전부 빠졌다. 쟁점을 둘러싼 양측의 팽팽한 입 장 차가 드러난 셈이다. 협상팀은 10 일 다시 만나 3차 협상을 한다. 문 후보 측은 단일화 룰 협상을 시 작하기 위해서라도 10일까지는 공동 선언의 골자를 확정해야 한다는 입 장이다. 하지만 안 후보 측은 “다소 시간이 걸려도 공동선언에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혁신적이고 분명한 입 장이 담겨야 한다”(유민영 대변인) 고 버티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 “안 후보 측이 후보등록(25, 26일)까지 최대한 협상 을 지연시켜 모바일 경선 등 불리한 경선 방식을 피하려는 게 아니냐” 는 시각이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다.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도 수위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문 후보 캠프는 이날 ‘국민 참여 단일화’를 강조하

는 데 공을 들였다. 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라디오 방송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 하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게 선대위 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공보단장도 “여론조사뿐 아니라 (국민이) 조금 더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 직력에서 앞서는 문 후보에게 유리 한 모바일 경선을 염두에 둔 말이다. 이와 관련, 리서치앤리서치의 배 종찬 본부장은 “문 후보 측이 국민 참여경선을 주장할 수밖에 없는 이 유는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나 머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에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확실히 이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안 후보 측은 ‘신당 창 당설’을 해명하는 데 진땀을 뺐다. 두 후보 간 11·6 회동에서 합의됐던 ‘국민연대’란 표현이 야권에서 연일 신당 논의로 해석되면서다. 유민영 대변인은 9일 라디오 인터 뷰에서 “신당을 전제로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며 “합의 내용 이외에 다 른 내용들이 (언론에) 나가지 않는 것이 맞다”고 했다. 안 캠프 측 핵심 관계자는 “신당 창당을 논의하는 순간 창당 시기와 방식이 쟁점화되면서 안 후보의 정 치혁신이나 새 정치 이슈는 관심사 에서 사라진다”며 “지금은 때가 아 니다”라고 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도 “신당을 만든다는 건 민주 당 지지층을 자극해 이탈표를 키울 수 있어 안 후보에겐 준결승(단일 화)과 결승(대선) 모두에 해가 된다” 고 했다.

안, 예고 없이 MBC 들러 “김재철 사장 물러나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찾아 문진국 위원 장과 악수하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민주 노총도 방문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9일 “MBC 김재철 사장은 물러나야 한 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MBC 사 옥 1층 로비에서 농성 중인 MBC 노 조 조합원들을 방문해서다. 안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 리당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김 사 장을 비호하면 안 된다”며 “권력의 언론 장악은 단기간은 성공할 수 있 겠지만 결국 국민들의 준엄한 평가 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 되면 (김 사장 거취를) 정 리할 건가”라는 MBC 노조 측 질문 에 “네,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안 후보의 MBC 방문은 예정에 없 었다.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았다가 MBC 노조의 방문 요청이 있었다는 걸 알고 예고 없이 들렀다. 농성장에서 그가 한 발언은 방송 문화진흥위원회의 김 사장 해임안 부결에 “하금열 대통령 실장과 박 후 보 측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외

단일화 바람 조급해 말라는 박… 당내선 “위기 의식 부족”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9일 부 산 남포동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이 건 네주는 해산물을 받고 있다. 박 후보는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박금융공사와 국제해 운거래소를 부산에 두겠다고 말했다.

자신감의 발로인가, 위기의식의 결여인가. 야권이 대통령 후보 단일 화를 위해 연일 속도를 내고 있는 상 황에서도 달라진 게 별로 없는 새누 리당 박근혜 후보의 행보를 두고 엇 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 후보는 최근 당 소속 의원들 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한 참석자 가 “야권 단일화에 대응하려면 몸뻬 바지라도 입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하자 “그런 쇼는 아니다”며 단호히 잘랐다고 한다. 그전에도 캠프 실무진이 야권 후 보 단일화 대응 방안을 다양하게 보 고했지만 박 후보는 대부분 고개를

저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게 개헌론이다. 일부 당 직자들은 개헌을 공론화해 야권의 ‘ 단일화 마케팅’에 대항하자고 했지 만 박 후보는 “정략적 접근은 바람 직하지 않다”며 수용하지 않았다. 한 측근은 “4월 총선 때도 대패 위 기라고 주변에서 조바심을 내면 박 후보는 ‘뭘 그리 서두르세요. 급할 수록 돌아가야 돼요’란 말을 자주 했다”며 “이번에도 공연히 페이스를 흔들지 말고 민생·정책 행보를 꾸준 히 하는 게 정도라는 생각이 확고한 것 같다”고 전했다.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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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몽준 후보의 단일화에 조 급해 하다가 촛불 시위 참석, 도청 대화록 폭로 등 무리수를 뒀다가 실 패한 것을 박 후보가 반면교사로 삼 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경제민주화 정책을 놓고 박 후보 가 시간을 끌고 있는 것도 그와 비슷 하게 비친다. 김종인 국민행복추진 위원장은 그동안 지지층의 외연 확 대를 위해 혁신적인 경제민주화 공 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 핵심 중 하나가 대기업의 기존 순 환출자에 대한 의결권 제한 등 대기 업 규제였다. 그러나 박 후보는 8일 경제 5단체

압이 있었다”는 8일 양문석 방송통 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주장을 ‘확인 된 사실’로 전제한 것이다. 하 실장과 김 본부장은 양 위원의 주장을 부인한 상태다. 이를 두고 안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앞두 고 부쩍 야성(野性)을 드러내고 있다 는 분석이 나온다. 핵심 지지층인 중도 성향의 유권 자를 넘어 야권 지지층 공략을 시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후보 측은 또 공영방송의 공 정성 시비를 막기 위해 공영방송 이사진을 국회 합의로 추천하고 사 장은 공정한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에서 선출토록 한다는 공약을 내 놨다. 또 정책 비판을 이유로 정부가 언 론사에 소송을 거는 걸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방송통신정책을 내 놨다. 이명박 정부에서 진행된 MBC ‘PD수첩’에 대한 소송을 의식한 것 이지만, 실제 언론사에 대한 정부의 소송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심해졌 다. 안 후보는 앞서 민주·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을 잇따라 방문했다. 양대 노총 지도부와 회동에서 안 후보는 “ 노사정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참여 의 폭도 확대해 비정규직 노동자와 자영업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 고 있으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 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해 달라” 고 제안했다. 전날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찾아 “ 스스로 개혁안을 내놓으라”며 재벌 총수들을 압박했던 것과는 사뭇 달 랐다.

장과 만나 “기존 순환출자는 기업 자율에 맡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 해 김 위원장과 시각차를 드러냈다. 장기 침체가 예고된 상황에서 기업 들이 기존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막 대한 비용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보수층을 지지기 반으로 삼고 있는 박 후보의 정체성 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때문에 박 후보와 김 위원장 사이엔 팽팽한 긴장 기류마저 형성 된 상태다. 당내에선 박 후보의 태도에 대해 우려하는 인사들이 적잖다. 한 당직 자는 “2002년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여론 흐름을 중간에 끊지 못하면 야 권 단일 후보에게 고전할 수밖에 없 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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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기퍼즈 전의원 저격범

오바마 미얀마 등 동남아 3개국 방문 17~20일 태국캄보디아도 미국 대통령으론 첫 방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7~20일 미 얀마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이 8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7일 먼저 태국 방콕을 방문 잉락 친나왓 총 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수교 18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평가하 고 동맹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 다 이어 미얀마 양곤에서 테인 세

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민주 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 를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 및 정치개 혁 양국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 을 교환한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미 얀마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인권단체 등 일각에서는 아직 미 얀마 정부의 민주화 노력이 미진하 다며 이번 방문이 부적절하다는 지 적을 내놓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미국을 방문한 수치 여사를 백악관으로 초 청해 회동했으나 당시 면담은 비공

개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18일 캄보디 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 상회의(EAS)에 참석하고 동남아국 가연합(ASEAN) 회원국 정상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특히 EAS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원 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북 한 핵문제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한 논 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캄보디아도 지금까지 미국 현직 대통령이 방문 한 적이 없는 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

미국 언론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 순 방은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번째 외 국 여행이며 이른바 아시아로의 중 심축 이동이라는 외교정책 기조를 집권 2기에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 을 확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무역확대 를 통한 경제번영과 일자리창출 에 너지 및 안보협력 인권 지역 및 국 제 현안 등 광범위한 이슈를 놓고 각 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미국 무인기에 발포 국무부 정보통신장관도 제재 이란이 이달초 공해상에서 정기적 순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국의 비 무장 무인기에 발포했으나 명중시 키지 못했다고 미 국방부가 8일 밝 혔다 조지 리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에서 무인기가 지난 1일 오전 이 란 해안에서 16해리(약 2965km) 떨어진 해역 상공에서 수차례 공격 을 당했으나 무사히 기지로 귀환했 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우리 무인기가 페르 시아만 인근 국제 수역에서 공격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우리 무인기는 결코 이란의 영공 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국제 공 역에서 감시 비행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이란에 알렸다고 설명 했다 리틀 대변인은 이밖에 버락 오바 마 대통령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이 이번 발포에 대해 사전에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무부는 이날 이란에 대해 시민 검열 표현의 자유 침해 등을 이유로 제재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 혔다 빅토리아 뉼런드 대변인은 성 명에서 레자 타키푸르 정보통신기 술부 장관을 비롯한 개인 4명과 문 화부 언론감독위원회 등 5개 기관 ㆍ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의회에 통 보했다면서 이들은 검열 표현 및 집회결사의 자유 억압 등에 관여했 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에 따라 미국 국민은 제 재 대상에 오른 개인 및 기관ㆍ단체 와 어떤 거래도 할 수 없게 되며 이 들 대상자는 미국 입국이 원천적으 로 금지되는 동시에 모든 자산이 동 결된다 신복례 기자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총 을 난사해 6명 을 살해하고 가브리엘 기 퍼즈(민주애 리조나) 당시 하원의원 등 13명에게 중상을 입 힌 제러드 리 러프너(사진)에게 종 신형이 선고됐다 애리조나주 연방 법원은 8일 러 프너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래 리 번스 판사는 7회 연속 종신형 (종신형을 7차례에 걸쳐 적용하는 것)과 함께 140년 징역형을 선고 한 것은 천문학적이기는 하지만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러프너가 총격 당시 멀쩡한 정신 상태였으며 기퍼즈 의원을 살해할 목적으로 범죄 현장에 갔 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죄를 주장하던 러프너는 지난 8월 입장을 번복해 자신에게 적용된 50개 이상의 혐의 가운데 살인 살인미수 등 19개 혐의에 대 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유죄협 상에 합의해 사형을 면했다 기퍼즈 전 의원은 법정에서 범 인에게 당신은 생명의 아름다움 을 꺼뜨리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왕따 추방 앞장 애틀랜타 공무원 왕따 금지법 제정 미시시피대학에서 6일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뒤 대학측은 7일 우리는 하나라며 전날 인 종비하적 시위에 반대하는 촛불 행진을 벌였다

[AP]

미시시피대서 오바마 재선반대 시위 인종비하적 발언 물의 남부 미시시피대학에서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일부 학생들이 인종비하적 시위를 벌여 물의를 빚었다 7일 미시시피대학의 성명에 따르 면 전날 밤 학생회 건물 앞에서 학

내 집 앞 나무부터 치워 무개념 뉴욕 재난청장 경질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스티 븐 쿠 뉴욕주 재난관리청장을 전격 해임했다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로 동부 일 원이 쑥대밭이 된 상황에서 자신의

생 400여명이 모여 정치적 구호와 인종차별적 욕설 등을 외치며 시위 를 벌였다 이날 시위 소식은 학생기자들이 상황을 폭동으로 표현한 동영상 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온라인상에 서 급속히 퍼져 나갔다 특히 사람 들이 오바마 캠프의 선거 광고판을

불태우는 사진 등이 트위터와 페이 스북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 이 됐다 올 미스(Ole Miss)라는 애칭으 로 불리는 이 학교는 1962년 첫 흑 인 학생인 제임스 메러디스의 입학 에 반대하는 백인 학생들의 폭동으 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집 앞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려고 공 무원들을 사사롭게 동원했다는 이 유에서다 8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샌디가 상륙했을 때 뉴욕주 올버니에서 근 무하던 쿠 청장은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에 있는 자신의 집 진입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곧바로 서폭 카운티의 재난관

리사무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나무 를 치우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샌디 강습으로 재난관리청의 모 든 직원이 비상 대기하던 상황에서 급할 것도 없는 개인적 용무에 직원 들을 동원한 것이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쿠오모 주지사는 격 노하며 즉각 해임을 통보를 한 것으 로 알려졌다

애틀랜타에서 공직자의 직장 내 왕 따 행위를 금지하는 법이 제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의 풀 턴 카운티는 8일 카운티 최고위원 회를 열어 공무원 징계에 관한 규 칙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 켰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이 보 도했다 빌 에드워즈 커미셔너가 발의한 새 규칙은 동료를 괴롭히는 행위 를 하는 공무원에 대해 최소 닷새 간의 무급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 고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되는 경 우 파면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공직사회 내 왕따를 언 어폭력 협박 모욕 업무 방해 그리고 심리적 정신적 장애를 일 으키는 부당한 대우를 반복적으로 해 건강을 해치는 행동으로 정의 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올해부터 경찰 이 중심이 돼 각급 학교에서 왕따 방지 교육을 하는 등 공무원과 지 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돼 왕따를 몰 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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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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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미국 인구지형  공화당 전략수정 불가피 라틴계 급증  백인 수십년 내 소수계 전락 패배후 크리스티는 배신자 책임 전가 한창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은 미국내 인구 변화가 공화당에 불리 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 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공화당이 기존의 핵심 메시지를 수 정하고 더 적극적인 지지층 확대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선거 에서도 고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문 가들은 경고했다 이번 대선에서 히스패닉 유권자 의 66%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흑인과 라틴계를

포함한 비백인 유권자 가운데 약 80%가 오바마에 표를 던진 반면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비 백 인 유권자는 17%에 불과했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의 사회 인구조사 담당자 폴 테일러는 비 백인표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고 4 년마다 유권자들의 구성은 조금씩 더 다양해질 것이라며 이는 미국 의 정치지형과 운명을 바꿀만한 매 우 강력한 인구변화라고 분석했다 상당수 분석가는 2040~2050년 사

이에 백인들이 미국 내 소수 인종으 로 전락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 다 올 초 발표된 미국 인구통계에 서도 소수 인종의 출생아 수가 미국 전체 출생아 수의 절반을 처음으로 넘었다 미국 인구 변화의 주된 특징은 라 틴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는 점이다 라틴계 인구는 특히 플 로리다와 같은 핵심 경합 주에서 빠 르게 늘면서 선거 결과에 주요 변수 로 작용하고 있다 인구지형의 변화가 6일과 같은 선 거 결과로 나타나면서 2014년 의회 선거와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 공화 당도 큰 고민에 빠졌다 공화당 전략 고문인 마이크 머피

는 MSNBC와 인터뷰에서 이민법 개혁과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공화 당의 입장은 자멸을 위한 레시피 라며 전략 수정을 권했다 전날 텍 사스주 사상 첫 히스패닉계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테드 크루즈 도 CBS 방송에서 진정하고 실질적 인 방법으로 라틴계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후보들을 모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공 화당은 내부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자중지란으로 빠져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과 USA투데 이 등 신문들은 티파티로 불리는 공화당 내 강경 보수세력이 지도부

와 온건 성향 인사들을 비난하기 시 작했다고 보도했다 보수주의 활동가 리처드 비게리 는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 대표를 비롯한 공화당 지도부가 일 제히 퇴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 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에 대한 비난도 줄을 이었다 폭스 뉴스의 방송 진행자 빌 오라일리와 보수논객 러시 림보는 바보 혹은 배신자라는 단어까지 써 가며 크 리스티 주지사를 공격했다 크리스 티 주지사가 허리케인 샌디에 잘 대 처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을 칭찬했 던 점이 대선 패배 이후 다시 회자 하는데 따른 현상이다

사의 굳힌 클린턴 2016 대선 출마설 민주당 후보군 중 가장 경쟁력 본인 부인에도 정계선 가능성 공화 대항마로 부시 동생 거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 된 7일 힐러리 클린턴(사진) 국무장 관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 확인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 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장관의 계획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후임자가 정해지면 일개인으로 돌 아가 휴식을 취하고 글을 쓰거나 할 것이라고 늘 말해왔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오바마 집권 1기 내내 국무장관으로 헌신했다 2009년 1 월 취임 이래 방문한 나라가 112개 국(중복 방문 제외)에 이른다 미 역사상 출장을 가장 많이 다닌 국무장관이다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그에게 패배를 안겨 준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을 누구보

다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오바마는 재 선될 경우 클린 턴이 연임하기 를 강력 희망했 다 클린턴도 유임 고민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이가 내게 유임에 관해 얘기한다며 리비아 벵가지 주재 영사관 피습사건이 (나를) 장 관직에 더 머물게 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시기만 다소 늦출 뿐 퇴진 자체를 없던 일 로 하지는 않겠다는 쪽이었다 언론은 클린턴의 향후 행보에 비 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ABC방 송은 7일 2016년 대선 레이스가 시 작됐다면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 장관의 출마 여부가 대권 향배에 주 요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민 주당 후보군 가운데 가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클린턴 스스로는 2016년 대선 출마설을 부인한다 하 지만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가능성 을 크게 본다 2016년이면 클린턴은 69세가 된다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그리 늦은 나이는 아니다 남편인 클린턴 전 대통령도 출마를 권유하 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미 정치전문지 폴리 티코는 2016 대선에서 낯익은 정치 질서가 대결할지 모른다며 클린 턴 백악관 vs 부시 백악관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클 린턴의 상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 다 젭 부시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 령의 동생이다 그는 여러모로 공화 당의 취약점을 보완할 카드다 대표 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로 꼽히 는 플로리다가 부시의 홈그라운드 다 또 부인이 멕시코계 혼혈이라 히스패닉계를 아우를 수 있다 인지 도와 자금력도 탄탄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7일 노바마가 적힌 홍보물을 든 남성이 미 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의 오하이오주 선거본부를 걸어나오고 있다

롬니 400명 일자리 구해줘야 선거운동 마무리 작별인사

잭슨의원 당선되자마자 FBI 조사 하원 윤리위원회 조사대상 지난 6일 총선에서 연방 하원의원 10선에 성공한 제시 잭슨 주니어(사 진47민주일리노이)의원이 당선 이틀만에 연방수사국(FBI)의 조사 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8일 소식통 을 인용해 선거자금 유용 혐의로 지난 2009년 봄부터 FBI와 연방하 원 윤리위원회의 조사 대상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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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의원이 현 재 FBI 측과 사 전형량 조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인권운 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장남인 잭슨 의원은 FBI 수 사가 진척되고 있던 지난 6월 의회 에 병가를 내고 잠적한 후 양극성 장 애(조울증) 치료를 이유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유권자 앞에 모습을 드러 내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잭슨 가 문에 대한 충성도 높은 지역구 흑 인 유권자들로부터 6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10선 고지를 무난히 달 성했다 그는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의 대선 승리로 공석이 된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직을 얻기 위해 당시 지명권을 갖고 있던 라드 블라고예 비치 전 일리노이주지사에게 거액 의 정치자금 기부를 제안했다는 의 혹을 받고 있으나 지금까지 혐의 사 실을 전면 부인해왔다

[AP]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의 기쁨 에 도취한 시각 고배를 마신 패배자 는 어떻게 씁쓸함을 달랬을까 워싱턴포스트는 7일 롬니의 첫날 일상을 소개했다 롬니는 가까운 지 지자 및 후원자 수백명과 아침식사 를 하는 것으로 패배 후 첫날을 맞 았다 모든 선거운동이 최종 마무리 되는 날 그는 그동안의 여정을 회고 하며 감정적이 돼 울지 않으려 애쓰 는 모습이었다 롬니는 이 자리에서 수석 전략가 인 스튜어트 스티븐스를 비롯한 고 위 보좌관들의 공로를 칭찬하고 후

원자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마 음을 전했다 그는 또 허리케인 샌 디로 선거운동 마지막 주에 큰 타격 을 입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식사자리에 참석한 후원자들이 전 했다 롬니는 이어 이날 오후 늦은 시각 최종 회의를 위해 보스턴 노스엔드 에 마련된 선거캠프 본부를 방문 보좌관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이날 롬니와 아침식사를 함께한 LE 시먼스는 앞으로 수 주 동안 뭘 할 건가? 라고 묻자 롬니는 매우 바쁠 것 같다 좋은 일자리를 구해줘 야 할 사람이 400명이나 된다고 답 신복례 기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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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피니언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오피니언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분노 처리 기술이 필요하다

150명의 인간관계

삶의 향기

기고

주 철 환 JTBC 대PD 1000만을 넘긴 영화라면 뭔가 다르 겠지 그래서 시간을 쪼갠다 일종 의 부화뇌동이다 한편으로 궁금한 것도 있다 왜 관객들이 지갑을 열 었을까 광해 왕이 된 남자도 종 영이 임박해서 가까스로 보았다 배 우들 연기도 인상적이지만 극장을 나와도 한 장면이 아른거린다 왕이 똥 누는 광경이다 고증을 따랐을 텐데 과연 내관과 상궁 여럿이 지켜 보는 데서 똥을 쌌을까 도저히 못 할 것 같다 임금의 똥(매화)을 시 식해 보는 공무원마저 화면에 담은 감독의 의도가 익살스럽다 드라마에서 똥을 똥이라 부르지 못하던 시절은 갔다 베토벤 바이 러스에는 지휘자 강마에가 단원들 을 똥 덩어리라고 부르는 장면이 수시로 등장한다 자극을 주어 기량 을 발휘시킬 요량이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모욕감에 몸을 떤다 부르는 쪽으로 감정 이입하면 오죽하면 이란 말이 듣는 입장으로 건너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 절 로 나온다 제목에 똥이 들어간 영화도 두 개 나 된다 똥개와 똥파리 똥파 리는 똥 냄새에 끌린다 내 주변에 왜 파리들이 성가시게 꼬일까 내가 똥이 됐기 때문이다 꽃이라면 벌과 나비가 몰려올 것이다 수양이 필요 한 지점이다 주변에 수양(修養)대군이라 불리 는 사람이 있다 웃음을 몰고 다니 는 그는 유독 분노를 분뇨라고 발음 한다 공분할 일이 생기면 분뇨의 대폭발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해서 이웃을 환하게(화나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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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현 용 경희대 교수한국어교육

만들곤 한다 광해의 분뇨 장면을 보고 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진달래 먹던 시절엔 주기별로 동 네마다 똥차가 돌아다녔다 나타났 다 하면 냄새부터 진동해서 존재감 을 분명히 했다 사람들은 코를 막 고 다니며 눈살을 찌푸렸다 자기 네가 만들어놓고 왜 저러지 하는 의문이 어린 마음에도 살짝 들었다

화를 낼만한 일들이 많고 화 내는 이유 이해 되지만 대신 화 풀어주긴 어려워

똥차는 보기 어려워졌고 똥통은 정 화조로 개명했지만 그렇다고 우리 의 생산물이 사라진 건 아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부지런히 분뇨를 분출한다 오랫동안 나오지 않으면 약을 먹어서라도 뽑아낸다 신진대사가 원활하면 표정부터 밝다 변비에 걸린 사람의 인상은 구겨져 있게 마련이다 마치 화난 사람 같다 똥에 관한 명상이 엉뚱 한 결론으로 옮아간다 분뇨는 분노와 소리만 닮은 게 아 니구나 생기는 건 자연스럽지만 그 처리방식에 따라 냄새가 나기도 하고 향기가 되기도 한다 똥을 아무 데서 나 쌀 수는 없다 혼자서 조용히 처 리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손을 씻으면 된다

누군가 똥과 돈의 유사점을 제기 한 기억도 난다 쌓아두면 냄새가 나고 쌓이면 걱정거리지만 잘만 사 용하면 밝은 사회의 거름이 된다 인분과 인품도 발음이 비슷하다 인 분은 퇴비의 재료가 된다 건강한 분노 처리는 인품을 만드는 과정이 다 아무 데서나 분노를 표시하는 건 공공장소에서 분뇨를 투척하는 일이다 화날 일이 많고 화내는 이 유가 이해 안 되는 바 아니지만 분 노는 슬기롭게 해결하는 게 좋다 누가 대신 똥을 싸줄 수 없듯이 누 가 대신 화를 풀어주긴 어렵다 분 뇨 처리 기술도 많이 개발되었으니 이젠 분노 처리 기술도 연구하는 게 어떨까 영화로 시작했으니 영화로 마무 리하자 포레스트 검프는 내가 미 국에 머물던 1996년도에 보고 또 봤 다 틀었다 하면 케이블에서 검프가 튀어나왔다 본 걸 왜 또 보느냐고? 이야기가 쌉쌀했고 음악이 달콤했 다 그는 복잡한 삶을 단순하게 만 드는 재주를 지녔다 누가 무시하고 괄시해도 대드는 법이 없다 화가 나면 소리 지르는 대신 달렸다 오 죽 많이 달렸으면 달리기 잡지의 표지모델까지 됐을까 영화의 첫 부분에서 인생을 초콜 릿상자로 비유하는 대사가 특별히 영감을 준다 인간의 마음을 상자로 지칭한 건 바보를 성자로 바꾼 엄 마의 지혜다 감사와 사랑이 많이 담겨 있다면 그건 필히 선물상자일 것이다 마음속에 분노와 증오가 많 이 담겨 있다면 그 인생은 한마디로 똥통이 아닐까

시가 있는 아침

낡은 흑백사진에서나 본 듯한 간판 없는 구멍가게에 들렀네 먼지 자욱한 엉성 한 진열품 너머 회벽에 걸린 낡은 흑판 동네 사람들 살림살이 고스란히 담고 있 네 삐뚤빼뚤 엉성한 글씨로 쓴 외상 장 부 곽병호 곽효환/연탄 두 장 막걸리 세 병목장갑 네 켤레

발이 넓다라는 말은 아는 사 람이 많다는 뜻이다 인맥이 좋 다는 의미도 된다 일본에서는 얼굴이 넓다라고 한다 얼굴 이 넓은 게 무슨 사람을 많이 아 는 것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만 발이 넓은 것도 생각해 보면 사람들 아는 것과는 별 관계는 없어 보인다 아마도 발이 넓다 는 것은 많이 돌아다녀서 알게 된 사람이 많다는 의미로 발전 된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아는 게 좋을까? 어떤 사람은 누구도 잘 알고 누구도 친하고라는 말을 달고 산다 나도 생각해 보면 그 런 표현들을 많이 한 듯하다 그런데 실제로 물어보면 1년 에 한 번도 안 만나는 사람인 경 우도 많고 평생 몇 번 만난 적 도 없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그 사람이 결혼을 했는지 아이가 있는지 고향은 어디인지 사는 곳은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이 런 사람들을 잘 안다고 친하다 고 하는 나의 심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런 경우를 속어로 족보를 세운다고 한다 마치 자기 조상 중에 유명한 사람이 많 으면 자기가 훌륭한 것처럼 착각 하는 것처럼 주변에 힘 있는 사 람이 많으면 자신도 센 사람처럼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별로 잘 알지도 못하 는 사람들이 내게 힘이 되어 줄 리 만무하다 막상 도움을 청할 일이 생겼을 때 그 사람에게 전 화를 걸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 은 유전적으로 약 150명과의 인 간관계가 가장 자연스러운 사회 집단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자연스

글과 생각

젊은 날엔 마음껏 절망하라

꿈은 승리보다는 패배 속에 더욱 선 연하다 내가 여태껏 젊은 날의 꿈 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것을 이 루지 못했기 때문이고 싸움에서 졌 기 때문이고 절망과 패배 속에 지 독하게 아팠기 때문이다 젊은 날엔 아픔도 슬픔도 꿈을 일구는 거름이

-곽효환의 시 연탄 두 장 막걸리 세 병 중에서

럽다는 말에는 행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아마 예전 농경사회나 유목사회에서 는 150명 정도의 인간관계면 충 분했을 것이다 인간관계가 넓어지면 질수록 우리는 나 아닌 모든 사람을 남 으로 만들게 된다 웬만한 남의 슬픔은 내 슬픔으로 다가오지도 않는다 150명 정도의 인간관계 에 충실하게 되어 있는 사람들 이 수많은 인간관계에 얽혀 있 으면서 그야말로 인간의 본성인 서로 어우러짐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가족만 중요하 다고 생각하는 가족 이기주의가 팽배하게 된 것이다 우리 가족 만 행복하면 된다는 가족 이기 주의에는 사촌도 발붙일 곳이 없다 점점 사촌도 남처럼 되어 버렸다 교회나 성당 절과 같은 종교 모임의 신도 숫자도 생각해 볼 일이다 150명의 수를 넘어서면 서로 간의 따뜻함도 옅어지게 된 다 다른 문제점은 차치하고 서 로 위로하며 살아야 할 사람들 이 얼굴도 잘 모르고 지낸다는 것은 답답한 일이다 나는 발이 넓은 사람이 되기 보다 아는 이에게 충실한 사람 이 되자고 하고 싶다 아는 사 람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는 질이 중요한 것이다 내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 해 줄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 반 대로 그의 일이 내 일처럼 느껴 지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 그게 좋은 인간관계다 내 일을 자신의 일처럼 귀하게 생각할 사 람들의 얼굴을 떠올려 본다 150명은 정말 엄청난 숫자라는 생각이 든다

된다 아픔이 두렵고 슬픔이 꺼려 져 더 이상 아무것도 꿈꾸지 않는 비겁한 불모의 시기가 오기 전에 모쪼록 더 많이 패배하고 마음껏 절망하길! -김별아 산문집 삶은 홀수다 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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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11 23

누구를 위한 후보 단일화인가 윌셔 플레이스 지난 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로 한 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이겼다 단일 화 되기 전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후 보가 노무현 후보를 5% 정도 앞섰 지만 단일화가 된 후 여론조사에서 는 7%가량 노무현 후보가 앞선 것 이다 단일화의 시너지효과를 톡톡 히 봤다 과연 이번 대선에서도 시너지효 과가 나타날 것인가 궁금하다 그동 안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대략 박 근혜 후보가 40%대를 유지하고 문 재인 안철수 후보가 각각 25%대를 넘나들고 있다 그렇다면 야권의 두 후보가 단일화 하면 50%를 넘어 수 치적으로는 단일 후보의 당선이 확 실시 된다 그러나 여론에 나타난 수치를 갖 고 편하게 해석할 수 없다 야권의 두 후보를 지지하는 층이 확연히 나 뉘어 있고 정치색이나 이념자체가 다르다 물론 같은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이 더 많다 문재인 후보 로 단일화되면 중도층으로 기성정 치에 염증을 느낀 개혁정치를 원하 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 중 일부 가 이탈할 확률이 높다 안철수 후 보로 단일화되면 정당정치를 기본 으로 한 기성 정치권의 반발이 만만 치 않을 것이다 코리아리서치의 지난달 말 조사 에서 안 후보 지지자 중에 단일화 찬 성은 685% 반대는 294%였다

시론

박철웅 파커비즈니스컨설팅 대표

문 후보의 지지자 중에는 단일화 반 대가 81%였다 안 후보 지지자 중 단일화가 될 경우 10명 중 3명이 이 탈한다는 것이다 단일화로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 나를 잃게 되는 형국이다 물론 단일화 합의로 여야 대선후 보 3자구도를 양자구도로 재편하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는 있다 어쩌면 단일화 과정 자체가 대선정국의 이 슈와 주도권을 장악하는 계기를 만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단일 후보를 결정하는 방 법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 다 두 후보간 조건없는 담판이야 말로 금상첨화겠지만 그렇게 되지 는 않을 것이다 여론조사로 신속하 게 결정하는 방법도 있으나 탈락한 쪽이 승복할 것인가도 문제다 두 후보의 선거캠페인 진영을 통합하 는 것도 쉽지 않다

그나마 문 후보로 단일화되면 간단 하지만 무소속 안 후보로 단일화되 면 안 후보가 민주당으로 들어갈지 민주당이 무소속 안 후보를 어떤 방 식으로 지원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두 후보가 집권 후 끌 고 가려는 정치개혁이나 국정 방향 이 야대여소로 어려울 수 있다 어정쩡한 눈가림으로는 안 된다 두 후보는 자신들이 합의한 정책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차기 정권에서 두 사람의 역할도 알리고 청사진도 제시해야 한다 국민은 복잡한 단일 화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을 이끌고 나갈 실현가능한 정책을 보 여주어야 한다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라면 정 권교체의 필요성부터 설득시켜야 한다 막연히 지금 정권의 연장은 안 되니 단일화를 이뤄서라도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당위 성을 제시해야 한다 과거 정권의 실정은 눈감아 주고 현정권만을 겨 냥하는 단일화라면 새누리당에서 말하는 야합이요 국민 기만이다 오 로지 그들만을 위한 단일화라고 볼 수밖에 없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정책들로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은 분명히 없어야 한다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나중에 어떻게 되든 우선 대통령이 되고 보겠다는 생각으로 단일화를 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 치 못할 것이다

R은 공화당 D는 민주당 외워 투표 나는 82세로 한인유권자운동에 자 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일인 6일 아침 이웃 노인아파 트를 찾아가 투표하러 갑시다 선 거하러 가실분 모시고 가겠습니다 라고 방송했다 생전 처음 듣는 한 국말 선거 안내에 한인 노인들이 몰 려나왔다 영어를 몰라서 투표 못한 사람 투표방법이 복잡해서 못한 사 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었다 영어를 몰라도 선거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다 딱 두가지만 외워 라고 설명했다 첫째 전자투표기 화면 위에 있는 이름이 공화당 아 래에 있는 이름이 민주당이다 둘째 알파벳을 아는 사람은 R자가 공 화당 D자가 무조건 민주당이다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박 상 수한인유권자운동 자원봉사자

예를 들어 내가 공화당 지지자라면 위를 찍고 민주당 지지자라면 아래 를 찍어라 후보가 한사람만 있으면 1명만 찍고 영어로 쓰여진 주민투 표 내용을 모르면 그냥 나와라 그 리고 화살표 버튼은 오른쪽만 눌러 라 왼쪽을 누르면 취소된다 노인들에게 이렇게 간단하게 설 명하니 효과적이었다 할머니들이 영어를 몰라 투표하기 겁이났다 해보니까 너무 좋다 내가 찍은 사 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라 고 말했다

뇌졸증 →뇌졸중

아직도 뇌졸중을뇌졸증 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다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 마비 언어 장 애 호흡 곤란 따위를 일으키는 증상을 가리키는 말은 뇌졸증이 아니라 뇌졸중(腦卒中)이다

A

선거 당일 노인 2명이 한인 41명 을 투표장으로 데려갔다 나와 같은 자원봉사자 10명만 더 있으면 400명 이 투표할 수 있다 한인들이 조직 적으로 뭉쳐서 투표 운동을 벌인다 면 승산은 있다 영어 모르는 노인 자동차 없는 노인들을 자원봉사자 들이 투표시키면 더욱 많은 한인들 이 참여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노인들만 대상으로 했지만 시민권 있는 2세 한인들도 참여하면 희망이 있다 한인들이 조 직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면 미국에 서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우선 가족 들부터 먼저 교육시켜 평소에 유권 자 등록을 생활화하고 정치적 힘을 키우자

가려움증현기증우울증합병증과 같은 단어에서처 럼 병의 증상이나 병의 뜻을 더하는 -증(症)이란 접 미사가 붙은 것으로 생각해 뇌졸증으로 많이 사용하 고 있으나 조심해야 한다

박용필 논설고문

4년 더(four more years)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한 직후 아내 미셸과 포옹을 하 는 사진과 함께 트위터로 보낸 메시지다 트위터 사상 가장 많 이 공유된 것으로 기록됐다 오 바마가 7일 새벽 보낸 이 트위터 는 순식간에 50만건 이상 리트윗 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 다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 를 뛰어넘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 기도 했다 미국의 대통령 임기는 왜 4년 일까 한국도 다음달 치러지는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이기든 4 년 중임제로 바뀌어 4년이 대세 인 것만은 틀림없다 대통령직을 규정한 헌법조항 은 처음부터 조지 워싱턴을 염두

일부 학자들은 워싱턴이 올림 피아드를 본따 임기 4년의 대통 령직을 제의했을 것으로 추측한 다 민주주의 발상지인 그리스 를 벤치마킹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4는 가장 완벽하고도 최 고의 숫자로 꼽힌다 영어표기 와 글자수가 정확히 일치하는 숫 자는 4(four)가 유일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소원 대로 4년 더 백악관에서 지내 게 됐다 그의 재선은 소수계에 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쾌거다 만일 그가 떨어졌더라 면 역시 흑인은 안돼라는 인종 편견이 강하게 퍼졌을 것같다 능력과 자질이 뛰어나면 나와 다 른 피부색깔도 과감히 포용하는 미국의 보편적 가치관이 빛을 발

오바마의 올림피아드 에 두고 만들어졌다 그가 임기 4년을 주장해 그대로 헌법에 옮 겨놨다는 것이 정설이다 워싱 턴은 숫자 4에 대해 강한 집착을 가졌던 것 같다 그가 제시한 대 통령의 자격요건도 네가지다 연방구성과 정의 및 평화의 구 현 그리고 대중의 번영을 위한 개인의 희생 등이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우연 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올림픽 이 열리는 해에 치러진다 워싱 턴 이후 한번도 거르지 않았다 지구촌에서 대통령 선거가 올 림픽과 매번 겹치는 나라는 미 국말고는 없다 그래서 올림 피아드 선거라는 우스개로 불 리기도 한다 올림픽과 올림피아드는 그 개 념이 다르다 전자가 스포츠 제 전을 일컫는 반면 후자는 4년의 연속되는 기간을 가리킨다 옛 그리스인들은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을 연호로 사용했다 예 수의 탄생을 원년으로 하는 서력 기원(서기)이 없던 시절이어서 올림픽을 연도 표기의 기점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첫 올림피아드는 기원 전 776 년에서 772년까지다 지난 여름 열린 영국 런던 올림픽은 697 번 째 올림피아드가 된다

한 선거였다 오바마가 선거인단 경쟁에서 압승을 거뒀다고는 하지만 득표 는 거의 50대 50이어서 사실 찜 찜한 승리다 그를 반대하는 유 권자들이 절반이나 된다 오바 마를 찍은 백인 남성은 36%에 지나지 않아 지난 2008년 선거에 서 41%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를 여성과 소수계의 몰표로 보충해 이겼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로 분류된 플로리다에선 여전히 개 표가 진행중이어서 누가 이겼는 지 모른다 의회권력도 상원은 더 좌클릭 하원은 더 우클릭이 돼 이념의 양극화 조짐마저 보이 고 있다 이를 의식했는지 오바마는 당 선 소감에서 아직 최고의 순간 은 오지 않았다고 했다 앞으로 4년 동안 완전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 일어설 때도 넘어질 때도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치 올림픽에 출전한 마라톤 선수와 도 같은 비장한 모습이었다 오바마는 내년 1월 두 번째 올 림피아드를 시작한다 4년 후 월 계관을 쓰고 당당히 백악관을 떠 나는 금메달 대통령으로 역사 에 기록되기를 바란다

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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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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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9, 2012 G

JoongAng Ilbo

한인은행 연말 보너스  샴페인 터트려도 될까 염승은 기자의 생각

염慮 여러 한인 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다 양한 송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08년의 금융위기와 불경기 이후 은행들은 우울한 사회 분위기와 바 닥으로 떨어진 실적을 감안해 조용 하게 연말을 넘기곤 했으니 올 연 말 은행가의 분위기는 적어도 작년 보다는 나으려나 보다 연말 보너스 지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은행들도 있다 올해는 사

상 최대 규모의 순익이 예상되는 만 큼 금융위기를 이겨내고 올 한해 좋 은 실적을 낸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 역시 지난 4 년여간 찾아보기 힘들었던 일이다 연말 보너스가 아니더라도 사실 올들어 여러 은행들이 다양한 방식 으로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했 다 BBCN은행은 은행 합병에 중요 한 역할을 하면서도 다른 은행으로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주요 직원 들에게 지난 2분기에 잔류(reten tion) 보너스를 지급했다 윌셔는 지난 6월 특정 직급(AVP) 이상의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해 다 른 은행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올초 일부 은행 이사회는 금 융위기 이전에 자신들과 직원들에 게 지급했던 스톡옵션의 행사가를

여러 곳서 긍정적 검토 오랜만에 송년회 행사도 준비

시기상조 의견도 많아 주가와 몇년간 손실 감안해야 현재 주가에 맞춰 하향조정해 죽어 있던 스톡옵션을 되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각 은행의 주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휴지 가 될 뻔 했던 주식이 지금 수준으 로라도 회복돼 다행이라고 생각할 까 아니면 소중한 돈을 날릴 뻔 했 던 마음고생이 아직까지 원망으로 남았을까 지난 4년여간 기록한 손실도 있 고 내년 경기 전망도 결코 긍정적이

라 할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살림 이 좀 폈다고 사기진작을 위해 보 너스를 지급하고 연말 파티를 하는 게 옳은 일일까 모 한인 은행의 고 위 관계자는 보너스 지급은 긍정적 인 효과 만큼이나 부담도 큰 결정이 다 최종 결정권을 쥔 이사회나 주 주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지도 모르는 일 아니냐라고 털어놨다 아직도 수익 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해 보너스 지급은 상상하기 힘든 몇몇 은행들은 다른 은행들의 이같 은 고민마저 부러울 뿐이다 이들은 연말 행사도 없이 조용히 넘겨야 할 판이다 보너스에 대한 이같은 고민은 특 별한 이유나 기준 없이 일괄적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한인 은행권 만의 독특한 관행에 기인한다 정확

한 평가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춘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직원에게 성과급 형식으로 연말 보너스를 지 급한다면 이런 고민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한인 은행들이 신규 대출 이나 예금을 유치한 직원에게 주는 성과급을 두고 이런 고민을 하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다 월가의 대형 금융사들이 연말에 지급하는 보너 스도 각 개인이나 부서의 실적에 따 라 달라지는 성과급이다 여유가 있다면 보너스로 직원들 기 한번 살려주는 걸 마다할 기업주 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분위 기에 휩쓸려 그간 겪어 온 어려움과 내년에 대한 각오를 되새기지 않는 다면 단순한 돈잔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한인 은행가의 올 연말은 따뜻할까

커지는 재정절벽 우려  내리는 다우지수 또 121P 빠져  대선 후 연이틀 하락 8일 뉴욕증시는 고용 무역지표 등 이 양호하게 나왔음에도 곧 닥칠 재 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 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147포인트(094%) 떨어진 1만 2811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 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02포인트(122%) 내린 137751

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170포인 트(142%) 하락한 289558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 청자 수는 전주보다 8000명 감소한 35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6만5000명보다 적은 것이 지만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통계집계가 제대로 안됐다는 점에

서 시장에 별 힘을 주지 못했다 9 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 수정치 인 437억9000만 달러보다 51% 줄 어든 415억5000만달러였다 이는 2010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시 장예상치 450억 달러보다도 적어 시 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 면서 이제 투자자들이 재정절벽 문 제를 다시 걱정하기 시작해 주가는 오름세를 지키지 못했다

모기지 금리는 1주일 전보다 001% 주택 모기지 금리 최저치 행진  포인트 하락한 269%를 기록했다 중앙일보가 독자들의 축하사연 소개 및 행사안내를 이 역시 3주 전 기록한 사상 최저치 소비자 72% 지금 구입 최적기 266%와 비슷하다

해드립니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 8일 뉴욕증권 거래소 객장의 한 트레이더가 거래 현황을 모니터하고 있다

[AP]

모기지 금리가 계속해서 낮은 수 주택 모기지융자 금리가 사상 최저 340%를 기록했다 지난 주의 3 준에 머물며 주택 구입에 대한 소 비자들의 인식 역시 개선되고 있다 39%보다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5 치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문의 972-243-754 1~2 이메일 dallas@koreadailytx.com 주 전 기록한 사상 최저치 336%와 또다른 국책 모기지기관인 패니매 국책모기지기관인 프레디맥이 8 가 최근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 발표한 주간 집계에 따르면 이번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재융자에 많이 쓰이는 15년 고정 조사 응답자의 72%가 지금은 집을 주 30년 고정 모기지 융자 이자율은 사기 좋은 시기라고 답했다 투자기관 밴티지 이코노믹스의 존 스튜어트 디렉터는 대통령 선거 에 대한 불확실성에 모기지 금리 하 락세가 주춤했지만 오바마의 재선 이 확정된 만큼 단기적으로 이자율 이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 인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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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문의 : 972-243-7541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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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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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오피니언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2012년10월 11월 23일화요일 9일 금요일 2012년

한국에 사업장 신증설때 혜택 재산 증여에 대한 오해

너희가 가난을 아느냐

코트라 15일 U턴기업 유치 설명상담회 한인기업도 지원대상 포함

삶의 향기 조 화 유 칼럼니스트소설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가을에 나는 특별한 여행을 떠 대한민국 국민 99%가 가난했다 서울대 입시에서 전체수석이나 거뜬히 견뎌냈다 그때 내 일기장에 나려 한다 이번 여행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다 나를 태우고 갈 교통 최소한 단과대학 수석을 해서 어디 는 독일어로 Auf Regen folgt 수단은 타임머신 나의 타임머신은 서든 장학금을 받아야 대학을 갈 수 Sonnenschein(비 온 뒤엔 볕이 난 있는 상황이라 난 정말 열심히 공부 다)이라고 여기저기 적혀 있다 누렇게 색이 바랜 옛 일기장들이다 버몬트와 코너에 위치한 버본 스트리트 카페 직원이 방문한 고객에게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고생한 신현식 기자 전화위복이랄까 덕분에 자신도매장을 있었다 그러나 철학과 서울대 7가 문리과대학 사회학과 1학 했고 년 때인 1961년 11월 5일 나는 일기 에 지망한 학생이 나와는 불과 몇 점 나는 포슬유감이란 글을 쓸 수 있 장에 이렇게 썼다 고려대 다니는 차로 전체수석과 단과대학 수석을 었고 이것이 그해 서울대학신문사 친구 OO가 찾아와 영어로 연애편지 독차지하는 바람에 나는 고작 과 현상문예공모에서 수필부문 당선작 이 되었다 한동안 친구의 자취방에 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자기 학교 법 서 빌붙어 자면서 밤마다 이한테 물 대 1학년 여학생한테 보낼 거라고 린 경험을 토대로 유머러스하게 쓴 했다 내가 써준 영어 편지가 시원 철학적 에세이라 서울대 안에서는 찮았는지 그 친구는 그 여학생의 마 한동안 화제가 됐었다 그런데 당시 음을 얻지 못했다 나중에 그녀는 많이 아프다는 요즘 젊은이들 나는 얼마나 궁했던지 현상금 3만환 김상희라는 예명을 가진 유명가 인디애나대학 교육소매업 (서울대 한 학기 등록금이 5만환리서 할 수가 되었고 내 친구는 미국 유학 미래에 대한 자신감 가져야 치 센터의 존 미리 탈보트는 전자 대학 영수 때)의 일부를 좀 달라고 을 다녀와 정치학 교수가 되었다 증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 신문사에 부탁해서 받아썼다 현상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이 몹시 아 어려운 현실 견뎌낼 수 있어 고가불이라니 있다 지난 얼마나 2005년 웃기는가 애플이 도입 금 프다고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한나는 이후초등학교 다른 회사들도 앞다투어 전 5학년 때부터 일기 라는 책이 잘 팔릴 정도로 아프단 자 쓰기 영수증 시스템을내 도입하고 있다 증을 제공하고 있다며 업주 입장 를 아직도 종이 영수증을 시작했다 서재에는 나 다 왜 아플까? 그 책을 쓰세요? 읽어보지 못 고 지난 말했다 에서는 주문을 받는 물론 시간이 단축되 시대가 열리고경제적 있다 (科)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일기 수석에 그쳤다 장학금 한 의 해 전자 잘은 영수증 모르겠지만 아마도 베스트바 고받지 고객들은 영수증을 보관해야 하 장 현재 지난 2005년 후 등록 주류 푼 30여 노드스톰 권이 꽂혀백화점 있다 이따금 밤 못했다 인 것이 주된 애플이 이유일소개한 것이다 이일기장 캡 홀푸트 시어스 번거로움이 없어 간신히 만족해 하는 것 에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사용이 힘들 늘더 는등록금은 하나를케이마트 꺼내 읽는다 이 집에서 마련해 금이 너무 비싸 대학 다니기 갭 일도 등 주류 업계에서는 이미 전자 영 같다고 말했다 카 런 니 비싼 이제는 업소들도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까맣 생활비는버본 내가스트리트 벌어야 했 고 돈 한인타운 들여 대학을 나와도본격 취 주었으나 수증 시스템을 페의가정교사 전자 영수증 성공적으 적인 잘 전자 사용 대열에 잊고 있었던 도입시켰다 일까지 그대로 적혀 자리를발급이 얻기 전에는 정 게 직이 안영수증 되니 연애도 결혼도합류 잘 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로 힘들었다 정착하면서교복을 한인타운의 다른 못 업 있어서 하고 있다 버몬트와 7가뭐코너에 있 말 그 시절을 다시올해 사는 8월부터 느낌이 사 입지도 안 된다 그래서 아프다 이런 것 전국 매장에서 전자 영수증을 발급 소들도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 는 버본 스트리트 카페는 지난해 아 다 기쁜 일 슬픈 일 부끄러운 일 아닐까? 그러나 나와 우리 세대가 했다 점심을 굶을 때도 있었고 차 하기 시작 현재무진장이다 전체 쇼핑객 중 로 알려졌다 이패드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을 도 비가 일 등등 되돌 없어 걸어서 다닐 때도 많았 후회되는 1960년대에 겪은 아픔에 비하면 별 회사다니는 엡실론(Epsilon)이 입하면서 전자 영수증 서비스를 제 다마케팅 12%가 아픈 전자 기억까지도 영수증을 이용하고 있 다 아름다 다른 대학 친구들의 영 아보면 것 아닐지 모른다 최근 독일어 소매업체 3900여 곳을 조사한 공 고객들로부터 좋은일기에는 반응을 얻고 다추억이다 은행 업계도 전자 영수증 사용 마음만 내키면 언제든 번역을 해주거나 리포 운 1961년 4월 4일 나의 이 어나 결과 전체의 전자 영수증 서 추억여행을 있다적혀 전자있다 영수증은 기존에 종이로 트 이 활성화되고 시티은행은 지 떠날있다 수 있다 일기장이 쓰는 것을 35%가 도와주고 용돈을 얻어 렇게 내가 사회학과에 비스를했고 제공하고 있는 때 것으로 나타 란 발급되던 합격했다고 영수증을 전자 형태로 소 쓰기도 난타임머신 9월부터 종이로 받던모든 ATM 거래 덕분이다 젊은이 고등학교 전국학력 수석으로 학교 신문에 났다 엡실론의 프라윌리받 대 들에게 비자가그러나 사용한그명세를 스마트폰 어 문 경시대회 내역을 지금이라도 이메일로 받아 볼 수 타임머 있도록 자신의 같은 데앤드류 나가 상품으로 났다 정도 가지고는 표에 따르며 소매업체들의 전자 영 신을 자나장학금 이메일을 통해 받을 있도록 했다만들기 2010년도에 전자 영수증 시작하라고 권하고시스 싶 손목시계와 파커 만년필을 전당 디서 한푼 받을 수수 없다 등 은 수증에 대한 푼돈을 관심은 빌리기도 폭발적이다 월 다 한 것이다 템을되돌아볼 도입한 웰스파고 은행은 너무 옵션 것 없는 인생은 맡기고 했다 록금 낼 일이 걱정이다 625전쟁 포에 스트리트저널이 지난 6일 나는 엡실론 조 나 사장 정말 을쓸쓸하고 다양화시켰다 웰스파고 허전하지 않을까?은행 관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나의 이 버본 끝난 스트리트 지 8년밖에카페의 안 된폴 그주 당시는 은 아이패드아이폰 카드 결제 어 사를 인용 이메일을 통해 영수증을 계자에 따르면 ATM 이용자의 12% 플리케이션(이하 앱) 스퀘어 발급할 경우 한 달에 수백달러는 절 가 전자 영수증을 선호하는 것으로 포토 에세이 이수정 기자 (Square)를 사용하면서 전자 영수 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나타났다

이제 종이 영수증은 가라 타운도 전자 영수증  확산 버본 스트리트 카페 도입 성공 정착 간편절약  타업소도 도입 서둘러

추수감사절 항공기 꽉꽉 찬다 예약률 90%  작년비 8%p   물새들이 날갯죽지에 머

이번파묻고 추수감사절 항공기 리를 노출을연휴에는 줄 빈 좌석외다리로 찾기가 더욱 이느라 서 보힘들어질 것으 로 보인다 지만 차디찬 바람을 막 미항공사협회(Airlines 을 길이 없다 이미 발끝

for America이하 A4A)에 따르면 추 에 느껴지는 엄동설한이 수감사절인 22일 전후로 항공편 예 무섭지만 그래도 마음만 약률은 90%가 넘을 은 다가올 새봄에 대한것으로 예상된 다 이는가득하다 지난해 동기 대비 8%포인 희망으로 트사진글백종춘 늘어난 수치이다 기자 특히 추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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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전날인 21일과 후인 25~26일에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A4A 측에 따르면 16일부터 27일 까지인 추수감사절 휴가기간 동안 전국 항공사 국내선 이용객이 지난 해 대비 3% 늘어 대략 24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년째 계속되는 불경기로 항공사들의 합 병과 한정된 항공편수로 인한 압박 으로 비행기표 구하는 게 점점 힘들 어 진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항

공편수 감소로 이미 항공료도 4% 이 상 오른 상태다 이에 여행 전문가들은 22일을 기 준으로 3~4일 전이나 후에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한다 비즈니스 여행 정보 웹사이트 조 센 트 미 닷 컴 (Joesentmecom)의 조 브랜카텔리 여행전문가는 추수 감사절은 모두가 특정 기간에 각자 의 집에 도착하기 원하는 때문에 1 년 중 비행기 이용하기 가장 불편한 이수정 기자 시기라고 말했다 leesoo@koreadailycom

KOTRA의 U턴기업 지원센터 관 계 당사자들이 직접 LA를 방문해 미FTA 활용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 세금 감면에서부터 보조금 인력지 법과유생활원 입지지원 수출보증 등 다양한 스 모델을 제안하게 될 U턴기업 치 설명회 및 상담회가 LA에서 개 지원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 박 영 선 상속법 변호사 최된다 KOTRA와 지식경제부가 정이다 또 경북 대구 충북 충남 지자체무상거주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는 오 등그런데 기간 내에 부 나 오랜만에 연락이 이번 온 K씨는 매우 서 각사망하게 지자체별되면 입지 증여를 및 기업환경에 는 15일 2시~6시까지 JW즉매리 통 화가 오후 나 있었다 이야기인 아 모가 대해 설명하게 설명회 이후에 엇 호텔에서 열린다 증여했는데 아 한 세금 혜택을 된다 볼 수가 없다는 들에게 부동산을 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개별상담도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재 들과 며느리가 곧 그 원산지 부동산을 받을 수완전한 있다 포기가 이루어지 정에 막혀 FTA다른 활용을 진 산권의 팔아버리고 주로주저하는 이사를 갔 KOTRA 박동형 LA무역관장은 출 기업 한인기업들이 made in 지 않으면 국세청에서는 증여가 다는 및 것이다 그 사실을 나중에 이번 설명회는 FTA 활용에 Korea를 새로운 찾 일어나지 않았다고한미 판단해 부모 서야 안통해 K씨는 비록돌파구를 부동산을 있어 가장 해당 큰 걸림돌로 을수 있도록주기는 정부차원에서 직접 나 의 사망시 재산에 지적되고 상속세 있 아들에게 했지만 어떻게 는부과한다 원산지 규정을 서 한마디 지원하겠다는 결국 뛰어넘을 증여를 한수 의 있는 상의도 취지에서 없이 그럴마련됐 수가 를 대안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고 설명했다 없게제시할 되는 것이다 있느냐며 아들에게 큰 실망감을 미가 대표적인 수혜업종으로 U턴기업 지원제도는 미국 등 해 특히 하지만 상속이라는 것에는 세 예상 나타냈다 되었으나 원사규정으로 인해있FTA 외 사업장을 운영하던 한국기업 중 금 문제 이상의 의미가 담겨 최대 500만 달러까지는 증여 활용이 더딘모은 양국의 섬유의류분야 한국에 신설혜택이 또는 증설하 힘들게 재산을 어떻게 세를사업장을 면제해 주는 올해 다 기업인들에게 기회가대한 될 것으 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금감면 보조 의미 있게 남길좋은 것인가에 말로 종료되는 까닭에 한인사회 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려해 금 에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녀의 독립심도 증여에 대한 관심이 제도로 높다 고민과 문의:(323)954-9500 지원 대상에 한인기업도 포함된다 문제가 따른다 우리 문 하지만 고객과 상담하다 보면 증 야 하는 오수연 이번 부 기자 여에 설명회에는 대해 정확히 지식경제부와 이해하지 못 화는 가족중심적이다 한인 하거나 편법을 사용하다 낭패를 모들은 자녀의 대학 학자금 보 보는 사례가 많아 안타깝다 특 조는 물론 결혼할 때 집이라도 히 면세 혜택을 보려고 서류상 한채 장만해주었다는 것에 자부 으로만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 심을 갖지 않는가 고 증여재산에서 나오는 수익 이런 우리 정서로 볼 때 단순 BBCN 주식의 보기 가치는 인수집을 절차 종 은 부모가 계속 받겠다는 생각 히 세금혜택을 위해 PI 인수계약서 공개 료일 이전 부모가 15거래일 간 나스닥 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증여하고 임대료를 내 시장 에서 BBCN 주가 평균이 BBCN은행이 최근 인수말하는 계약을 증 체 고 국세청(IRS)에서 그 거래된 집에 거주한다는 것은 어 기 준이일이다 된다 주당 175달러로 결정한 결한 시애틀 소재완전한 한인 은행 퍼시 여는 권리의 포기를 의 색한 또 자녀에게 한몫 PI 재산을 주식을 떼어 이 평균가에 BBCN 픽 미한다 인터내셔널(PI) 한인들이은행으로부터 많이 소유하 의 주고도 맞춰 경제적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새 이사를 받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 고 있는 부동산을 예로 들어보 으로 풍족한 노년을 즐길 만한 인수 가 이뤄진다 또한않다 양측은 교환해 졌다 자 부모가 자녀에게 부동산을 사람도 그리 많지 설사 재 주 는 BBCN 가격을 BBCN이 증여하고 8일 나면연방증권거래위원 그때부터 해당 부 산이 많아도주식의 증여를 하게 1150~13 되면 달러 사이로 회(SEC)에 인수 계약서에 자녀가 동산에서 공개한 발생하는 임대수익은 유산에고정했다 의지해 낭비적인 최근의 하락세를 감안하면 따르면 양측은 이후 PI 이사 자녀에게 가야인수 한다 부모가 수 삶을 살지나주가 않을까 하는 이유 1150~12달러 수준에서 BBCN의 를 익금을 BBCN 이사로 영입하는 내용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 있는 걱정을 하는 이들도 많다 가격이 커예산안 보인다 계약서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다 소득세 보고도 이와 매치 오바마결정될 정부가공산이 내놓은 인수와 PI 주주들이 받게 될 에 따르면 상속과 증여의염승은 가 돼야함께 한다 면세 기자 증여한 부동산이 부모가 살고 혜택은 최대 350만 달러로 낮아 있던 집이었다고 가정해 보자 진다 이에 반해 공화당의 롬니 혔다 상속세와 증여세를 완전 증여를 한 시점부터 전 부모는 한미 CFO 주류은행 옮겨집 후보는 이 은행은 소수의 사모펀드들이 주인인 자녀에게 임대료를 내고 히 폐지하겠다고 강경하게 나간 세운있다 지주회사가 두개의 최근 사임한 한미은행의 로니한다 로빈 적도 살거나 혹은 이사를 가야 따라서 소유한 11월 대선 후 은 행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다 슨 물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증여 후에도 일정기간어바 그 에는 증여세와 상속세 관련 법 로빈슨은 해 10월부터 인 집에서 소재 주류은행인 팩트러스트 살 수 있는 권리를 갖도 에도 변화가 지난 예상된다 그러나1년간 한미의 재직했으며 뱅크로 자리를할 옮기는 것으로 그 밝 더 록 플래닝을 수는 있지만 중요한CFO로 것은 증여가 본인과 지난 2007년 2월~2010년 중앙은 혀졌다 기간이 지나면 임대료를 내고 거 가족에게 정말 필요한5월에는 것인지 먼 행(현 BBCN)의 근무한 바 이 은행은 로빈슨이 오는 14일 저 주해야 한다 곰곰이 따져보는CFO로 것이다 있다 부터 CFO로 합류한다고 7일 밝

BBCN은행 PI 이사 영입 없어

글과 생각

글읽기 매진했던 선비의 마음

내 마음 깨끗한 매미 향기로운 귤 같으니 나머지 번다한 일 나는 이 미 잊었노라 불로 허공 살라 본들 결국 절로 꺼질 테고 칼로 물을 벤 다 한들 아무 흔적 없으리니 어 리석음 한 단어를 어찌 면하겠나

972.243.7541

만은 온갖 서적 두루 읽어 입에 올 리네 넓디넓은 천지 간 초가에 살 며 맑은 소리 고아하게 밤낮 연주 하네 -이덕무(1741~1793) 깨끗한 매 미처럼 향기로운 귤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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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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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종합

금요일

Innnnnnnnovation 띄운 도브 모란 n은 기술아이디어마케팅일 수도 있다 USB 개발 이스라엘 벤처 영웅

혁신

8일 서울 방이동의 SK핸드볼경기장 무대 위 화면에 Innnnnnnnova tion이란 글자가 떴다 혁신이란 영어 단어의 n을 8개로 늘린 것이 다 청중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연 사로 나선 이스라엘의 벤처 영웅 도 브 모란(56)이 말했다 n은 기술일 수도 있고 때론 아이디어마케팅 역량 등으로 다양할 수 있다 혁신 을 일으키는 마중물은 다양하다는 경험담이었다 그는 PC의 필수품이 된 USB 메모리를 발명한 유명 인 사다 올해 4회째인 테크플러스 2012 가 모란을 비롯한 벤처 스타와의 소통으로 갈채를 받았다 모란은 USB 발명의 뒷얘기부터 꺼냈다 1998년 자신의 회사 실적 등을 발 표하는 자리였다 200명 청중 앞 이었다 돌연 컴퓨터가 켜지지 않 았다 그는 당시 식은땀이 줄줄 흘렀 다고 회상했다 다음 발표자가 내 컴퓨터를 대신 쓰라고 했지만 자료 를 옮길 수 없어 무용지물이었다 고국에 돌아와 편하게 갖고 다닐 저장장치를 만들기 전엔 절대 발표 연단에 서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하드디스크를 축소해 보자는 아이 디어를 떠올리고 실행에 옮겨 결국 USB 메모리 발명에 성공했다 이날 모란은 USB 개발을 통해 인생에서 소중한 세 가지 순간을 경험했다고 들려줬다 먼저 잇따 른 좌절을 극복한 순간을 소개했다 USB를 들고 미국의 컴퓨터 회사 델 을 찾아갔다 시장성이 없다며 공 동 개발판매 제안을 거절하더라 굽히지 않은 그는 600만 달러 매출 을 올려 다시 델을 찾았다 1000만 달러 미만이면 얘기가 안 된다고 또 박대당했다 그에겐 불도저 같은 집념이 있었다

마이사이먼닷컴 마이클 양 실험 정신으로 뭉쳐야 벤처 성공

광고계 블루칩 박웅현 걱정망설임 없는 개처럼 살자

이를 악물고 USB를 1억 달러가량 팔았다 결국은 델로부터 같이 일하 자는 답을 얻어냈다 다음은 행복의 순간 비행기를 탔는데 누군가 악수 를 청하며 나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 다고 하더라 낯 모르는 이가 USB 덕에 편하게 일하고 일찍 퇴근해 가 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기뻐했다는 것이다 모란은 아이디 어와 도전 기술이 만나면 나와 타인 의 삶을 바꾼다며 이런 일에 덤벼 들라고 했다 모란은 발명을 위해 천재가 될 필요는 없다고 했다 19세기 프랑 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말을 되새기라고 주문했다 미래를 창 조하기 위해선 꿈만 한 게 없다 박 수가 쏟아졌다 그에 앞서 강연한 벤처기업가 마 이클 양(51)도 질의응답 시간에 대

USB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스라엘의 도브 모란이 강연하고 있다

학생고교생들의 질문을 잇따라 받 을 만큼 인기였다 70년대 초반 가족과 단돈 700달 러를 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 제이로 이민 간 14세 소년 UC버 클리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 고 반도체 설계사로 일하다 98년 실리콘밸리에서 마이사이먼닷 컴을 창업했다 각 온라인 쇼핑 몰의 상품 가격을 비교해 주는 최 초의 사이트로 시쳇말로 대박을 쳤다 몇 달 만에 수천만 명이 접속 하는 회사로 컸다 이날 양씨는 7개의 성공 열쇠를 소개했다 첫째는 좋은 아이디어 다 그는 소비자가 꼭 필요한 서비 스가 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고 했다 둘째는 최적 시점을 눈여겨보 는 것 자신이 창업할 당시엔 아마 존이베이 같은 닷컴 업체가 생기면 서 비즈니스 생태계가 마련됐다 는 것이다 셋째로 꼽은 건 좋은 팀 이다 이 밖에 그는 혁신적 기술 과 소프트웨어 개발력 거대 시장 의 존재 성공적 투자 자금 유치 적정 시기의 인수합병(M&A)이 중 요하다고 했다 실리콘밸리가 세계를 이끄는 혁 신의 장(場)이 된 것은 개척자 정신 의 발명가가 많기 때문이다 양씨는 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 을 개발한 주역 마크 저커버그 모두 어릴 때부터 기술에 관심이 많았고 실험 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라 고 했다 그게 아이폰구글을 낳은 핵심 엔진이라는 것이다 광고회사 TWBA의 박웅현(51) 전문임원은 누구나 벤처 영웅처럼 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특 히 개처럼 살자는 도발적 제안으 로 주목받았다 개들은 밥 먹으며 어제 공놀이 못한 걸 후회하지 않 고 내일 꼬리치기를 어찌할까 걱정 하지도 않는다 망설임 없이 행동 하고 삶에 집중하라는 주문이다 그는 창의력이건 행복이건 거기에 답이 있다고 했다 중앙일보지식경제부한국산업 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테크플러 스는 올해 꿈 기술과 만나다 (dream@technology)를 주제로 7 ~8일 열렸다 김용근 산업기술진흥 원장은 미래 한국에서도 스티브 잡 스나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을 뛰어 넘는 융합형 인재가 나올 것이라며 젊은이가 테크플러스 강연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전송]

테크플러스 2012에서 대니얼 리 펜실베이니아대 교수가 스스로 공을 차는 로봇 다윈OP를 소개하고 있다

[본사전송]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281132

나스닥 289558

S&P500 133751

1702

4171

12141

등락률(%) -094% -142% -122% 거래량 1억3830만주 4억3702만주 6억927만주 52주 최저-최고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51904

코스피 191441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011% 463985 40835 -54615

357

2314

059

코스피200 25013

-119% 659652 164411 - 205728

-141% 74681 21292 - 27283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102 1181 605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단위:달러 종가 8509 261 172600 347

변동폭 +065 +00184 +1200 +00285

변동폭(달러) -025 -024 -014

등락률 -222% -199% -226%

거래량 255048 159250 324692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7 071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43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08950 110010 10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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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술김혜미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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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자동차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스스로 빈 곳 찾아 주차  에어백 작동하면 119 신고 스마트카 기술 어디까지 왔나

전기료가 싼 시간을 찾아서 연료를 채우는 전기차 운전자가 졸음운 전을 하면 경고음을 내는 차  영화에나 등장했을 법한 차들이 우리 현실로 부쩍 다가왔다 텔레매 틱스(Telematics원격통신과 정보 과학의 결합 기술)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와 기술로 무장 한 스마트카(Smart Car)들이 속 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차량 외부에 서 시동을 걸거나 도난 방지 기능을 갖춘 자동차는 이제 기본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일본 도요타자동차 다 도요타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 트(MS)와 함께 차세대 텔레매틱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10 억 엔(약 1252만 달러) 규모의 투자

↑폴크스바겐이 개발 중인 사이드 어시스트 시스템 운전 중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측면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이들 차량이 일정 거리 이내로 들어올 경우 알림음 등을 통해 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IT 접목한 텔레매틱스 활기

← 아우디가 개발 중인 무인 주차기능의 예상도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서 내리면

졸음운전 때 경고음 보내고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장으로 진입한 뒤 차량 전후방에 있는 센서를 통해 빈 공간을 감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줘

게이션 속 경로를 따라 운전자가 서있는 곳으로 차가 찾아온다

계획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2015년 까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 도 애저(Azure)를 이용해 텔레매 틱스 표준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현재는 스마트 그리드(Smartgrid)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최 소한으로 낮출 수 있는 스마트센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 다 MS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와 전 력회사의 스마트 그리드가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가 전력 흐름 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도 MS와 자체 텔레매 틱스 시스템인 블루링크 (BlueLink)를 개발해 왔다 클라 우드 기술에 기반한 블루링크를

지해 알아서 자리를 잡는다 차를 뺄 경우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보내면 내비

통해 운전자는 원거리에서 스마트 폰으로 차에 시동을 걸거나 문을 여 닫을 수 있다  차량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하게 되면 긴급구난센터로 자신의 데이 터가 전송돼 긴급 구조를 받는 등의 신속한 사고 처리 지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차량 도난 시 추적 차량 진단 결과 통보 소모품 교체 시기 안내 연료소모량 계산 등도 가능하 다 기아자동차도 텔레매틱스 시스 템인 유보(UVO)를 갖고 있다 유보는 MS의 음성인식 제어 엔진과 오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 로 사용자의 목소리만으로 차량 내 오디오와 미디어 기기를 작동하도 록 했다 이를 통해 전화는 물론 문 자 송수신CD라디오DMB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P2C (Phone to Car) 컨셉트의 신개념 내비게이션을 개발 중이다 운전 편의를 높여주는 기술도 속 속 도입되고 있다 아우디는 자동차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찾아 주차하 는 무인 주차기능을 개발 중이다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서 내리면 자동차가 스스로 내비게이션에 나 온 경로를 따라 주차장 빈 공간에 차 를 세운다 차를 뺄 때도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보내면 내비 게이션 속 경로를 따라 주인이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아우디는 현재 운 전자가 차고 앞에서 내리면 자동차 가 홀로 차고에 들어가는 단계까지 개발한 상태다

 폴크스바겐은 운전자 피로경보시 스템인 레스트 어시스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행 시작부터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분 석해 운전이 시작된 지 15분 후부터 운전 패턴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 면 경고음을 울려준다 졸음운전 시 운전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업계에선 이런 스마트카 관련 기 술 도입을 피할 수 없는 추세로 본 다 실제 IT와 자동차 관련 기술은 빠르게 융합하고 있다 정보통신산 업진흥원은 최근 현재 1760억 달러 선인 스마트카 시장 규모가 2015년 에는 2110억 달러로 커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스마 트카 시장에 진출하려는 IT업체 또 한 늘고 있다 캐나다의 임베디드

[본사전송]

솔루션 업체인 QNX가 대표적이 다 이 회사의 스마트카 관련 OS(운 영체제) 기술은 아우디의 전 차종을 비롯한 전 세계 250개 모델 2000만 대 자동차에 장착된 텔레매틱스와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에 쓰이고 있다 QNX의 킴 크루거 아태지역 총괄 이사는 QNX는 업계 최초로 새로 운 인터넷 표준인 HTML5를 지원 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 로그램앱)을 만드는 기술로 자동 차용 앱을 제작하는 시대를 열었다 며 전 세계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자동차에 적용되는 앱을 모바일과 동일한 기술로 만들 수 있게 된 만 큼 스마트카 관련 앱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 사이언 아이큐 1만대 이상 리콜

BMW 미니 산타 만나러 갑니다

20122013년 모델 일부

독일 뭰헨서 핀란드 마을까지 16개국서 모은 편지 전달 도전 미니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배달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기네 스 기록에 도전한다 출발은 오는 24일 독일 뭰헨에 위 치한 BMW 본사에서 이루어진다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웨덴 스톡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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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을 거쳐 도착할 목적지는 핀란드 북극권에 위치한 로바니에미 (Rovaniemi) 산타마을로 잘 알려 진 곳이다 총 거리 1865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 이유는 산타 클로스 에게 가장 긴 소원 편지를 만들어 전 해주면서 공식 기네스 기록에 도전 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전세계 16개국의 성인

에어백안전벨트 결함

과 어린이의 편지를 모았다 로바니에미까지 가는 길에는 미 니의 전 모델이 총 출동할 예정이며 도착 후에는 미니 최초로 1967년 몬 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을 안겨준 라우노 알토넨이 등장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요타 미국 판매법인은 7일 에어백 과 안전벨트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 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소형차 사이언 아이큐(Scion iQ) 1만1200 대를 미국에서 리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문제가 된 차량은 2012 년과 2013년 모델 가운데 일부라고 확인했다

도요타는 시트를 앞뒤로 움직이 면서 에어백과 안전벨트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에어 백과 안전벨트를 제어하는 조수석 의 센서에 보호막을 설치할 것이라 고 밝혔다 도요타 측은 문제가 된 결함으로 인한 충돌사고나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으며 이번 리 콜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에 한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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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6

라이프& 패밀리

한마디 울림

공연엔터테인먼트레저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스있는 지를 묻지말고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당신이 국 가를 위해 무었을 해 줄수 있는 지 생각하라 -JF 케네디

대통령의 연인

딥 임팩트

닉슨

프라이머리 컬러스

W

데이브

Mr President Are you Ready?

Action!

에어포스 원

팔색조 미국 대통령 in Movie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그 과정은 세상 어떤 영화보다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했다 후보들은 마치 선거 판이라는 배경 앞에서 선 배우들과 도 같았다 할리우드가 대통령을 소 재로 한 영화를 즐겨 만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수많은 대 통령이 스크린 위에서 그려졌고 그 만큼 많은 배우들이 대통령을 연기 했다 실존 인물인 대통령을 그려낸 배우도 가상의 대통령을 현실로 만 들어낸 배우도 있다 모두가 저마다 연기철학과 색깔로 각기 다른 캐릭 터를 만들어냈음은 물론이다 그 가 운데서도 유독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팬들에게 멋진 대통령으로 기억되는 배우들이 있다 ABC와 타임지 워싱턴포스트 등이 선정한 영화 속 최고의 대통령 연기를 살 펴보자 1 마이클 더글라스 in 대통령의 연인 마이클 더글라스는 대통령의 연 인(An American President)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그려진 가장 사랑스러운 대통령으로 남 게 됐다 어린 딸을 홀로 키우며 재 선을 앞두고 있는 대통령 앤드루 셰 퍼드가 환경 로비스트와 사랑에 빠

지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로 꼽 히는 애론 소킨이 집필한 치밀한 극 본은 사랑을 넘어 정치적 승리와 그 에 따른 환희까지 빼어나게 담아냈 다는 평가를 받는다 2 모건 프리먼 in 딥 임팩트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 하기 훨씬 전인 1998년 할리우드는 이미 초대형 재난형 블록버스터 영 화 딥 임팩트(Deep Impact)를 통해 모건 프리먼을 대통령으로 내 세웠다 거대한 혜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어마어마한 운명을 짊어진 채 전 세계인들에게 마지막 인류의 생존 계획을 발표하 는 톰 벡 대통령의 모습은 영화의 흥 행 여부를 떠나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 앤서니 홉킨스 in 닉슨 J. F. 케네디 대통령에 대한 영화 에 이어 닉슨까지 스크린으로 끌어 들였던 올리버 스톤 감독의 닉슨 (Nixon)에서 앤서니 홉킨스는 또 한번 길이 남을 명연을 펼쳤다 알 코올 중독에 권력에 대한 과도한 집 착과 복잡한 인성을 지녔던 인물로

묘사된 닉슨은 앤서니 홉킨스를 통 해 더욱 정교하고 현실적인 인물로 그려졌다 영화는 박스오피스에선 참패를 하고 말지만 이듬해 아카데 미 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트였던 조 클레인이 지은 동명의 실화 소설을 바탕으로 한 프라이머 리 컬러스(Primary Colors)에서 존 트라볼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클린턴을 연상시키는 분장과 호연 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4 프랭크 란젤라 in 프로스트vs닉슨 할리우드 영화사에 또 한 명의 위 대했던 닉슨으로 남은 배우가 바로 프로스트vs닉슨(Frost/Nixon) 의 프랭크 란젤라다 한물간 토크쇼 MC 프로스트와 워터게이트로 불명 예 퇴진한 전직 대통령 닉슨이 각각 프라임타임대 방송계 진출과 정치 계 복귀란 야망을 놓고 4일간의 인 터뷰 대결에 나서 서로를 처참히 짓 밟고 일어나려 발버둥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프랑크 란젤라 는 닉슨의 노련함과 야망을 놀랍도 록 빼어나게 표현해내며 이듬해 아 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6 조시 브롤린 in W 부시 일가의 감춰진 모습을 우스 꽝스럽게 벗겨 낸 2008년 개봉작 영 화 W의 조시 브롤린은 20~60대 까지의 조지 부시 대통령 역을 전부 소화해내며 단숨에 할리우드의 연 기파 배우로 우뚝 섰다 조시 브롤 린의 아버지인 제임스 브롤린은 2003년에 만들어진 TV용 영화 더 레이건스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 령 역을 맡은 적이 있어 두 사람은 부자가 모두 대통령을 연기해 호평 을 받았다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 다

5 존 트라볼타 in 프라이머리 컬러스 남부 주지사 출신으로 대권에 도 전하는 주인공 잭 스탠턴 도넛을 사랑하고 빼어난 언변을 지녔으며 야심찬 아내까지 모자란 게 없지만 아직 지지도는 낮고 섹스스캔들에 시달린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 라고 느꼈다면 정확한 판단이다 빌 클린턴을 모델로 타임지 칼럼니

7 케빈 클라인 in 데이브 2012년 한국에 광해가 있었다 면 그보다 20여년 앞선 1993년 미 국엔 데이브(Dave)가 있었다 대 통령과 똑같이 생긴 외모를 가진 평 범한 직업소개사 데이브가 대통령 의 은밀한 사생활을 위해 잠시 대통 령 행세를 하다 갑작스레 뇌졸중으 로 쓰러진 대통령 대신 진짜 대통령 노릇을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1

인 2역을 영리하게 소화해 낸 케빈 클라인의 명연을 이병헌의 광해 연 기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8 해리슨 포드 in 에어포스 원 러시아 독재자의 인권 유린은 절 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테러리스 트들과도 추호의 타협 여지가 없다 고 공언하는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그가 대통령 전용기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공중 납 치돼 위험에 빠진다 미국 정부와 군마저 패닉에 빠진 상황에서 대통 령은 스스로 자신을 던져 상황 해결 에 나선다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에서 해리슨 포드가 연 기한 대통령은 그 열정과 용기만으 로도 모든 미국인들의 찬사를 받기 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대통령의 조건

사랑야망열정 용기침착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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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243-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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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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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놀 줄 알아야 한다 풍류 즐기는 뮤지컬 대통령 팝에서 재즈클래식까지 두루 미국 대통령들은 꽤 풍류가 있다 대중 앞에 서서 당차게 노래 한 가 닥 하거나 근사하게 악기 하나쯤 연주하는 것은 멋진 대통령을 완 성해주는 미덕 중 하나 정도로 여 겨진다 그렇다면 역대 미국 대통 령 중 가장 훌륭한 음악적 재능이 있던 이는 누구였을까 빌보드 매 거진이 선정한 5인의 뮤지컬 프레 지던트(Musical President)를 소 개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빼어난 색소폰 연주실력으로 역대 최고의 음악적 재능을 지 닌 미국 대통령으로 꼽힌다

1 버락 오바마 오바마는 빼어난 음악적 재능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편안하고 친근 하게 서슴없이 노래를 불러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대통령으로 꼽힌다 특히나 유튜브를 통해 노래 하는 모습이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가며 많은 대중에게 노래하는 대 통령의 모습을 여러차례 각인시켰 다 올해 초 한 펀드레이징 행사에 서 알 그린의 Lets Stay Togeth er를 부르는 모습은 500만 건 이상 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음악계의 거장인 버디 가이 BB킹 믹 재거 등과 즉흥적으로 어울려 Sweet Home Chicago를 부르는 장면 또 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2 빌 클린턴 클린턴의 색소폰 실력은 유명했

다 그는 자신의 출신지역인 아칸소 주 밴드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경력 이 있을 만큼 일찌감치 뮤지션으로 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본인도 한때 프로 뮤지션의 꿈을 키웠을 정 도다 그러나 정계로 입문한 후 나 는 죽었다 깨어나도 존 콜트레인이 나 스탄 겟츠가 될 수는 없었을 것 이라며 음악의 길을 접었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 직후 엘비스의 Heartbreak Hotel을 멋지게 연 주하는 모습이나 뉴포트 재즈 페스 티벌에서 재즈 밴드와 즉흥연주를 해내는 모습 등은 여전히 많은 미국 인들의 뇌리에 남아있다

3 리차드 닉슨 정치적으로는 불명예스러웠던 대 통령이었지만 음악적 재능만큼은 역대 최고로 꼽히는 이가 바로 닉슨 이다 아코디언을 수준급으로 연주

하는 모습은 여러 차례 다양한 미디 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심지어 그는 직접 피아노 협주곡을 만든 작 곡가이기도 하다 닉슨은 프라임타 임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리 차드 닉슨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연주해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백악관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때면 직접 피아노를 치며 유명 가수들과 함께 God Bless America를 즐겨 부르기도 한 것으 로 알려진다 4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하지만 그는 어 쩌면 미 음반 산업에 컴필레이션 앨범 돌풍을 몰고 온 최초의 유명 인사였는지도 모른다 1956년 아이 젠하워 대통령 부부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The Presidents Fa vorite Music:Dwight D Eisen hower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 을 받았다 백악관이 최초로 음악을 이용해 대통령의 이미지 메이킹을 했던 사례로도 기록된다 5 토마스 제퍼슨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은 생 활 속에서 늘 음악과 함께 했던 대 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을 비롯 한 그의 지인들은 제퍼슨이 잠을 자 는 시간을 제외하곤 늘 노래를 흥얼 거리거나 허밍을 하고 있었다고 전 했다 거기다 하이든의 열혈팬이었 던 제퍼슨은 첼로 바이올린클라 비코드 등도 수준급으로 연주했다 이경민 기자 고 한다

진지하고 탐구적  실력파 배우들 명연 새 영화링컨 (Lincoln)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대니얼 데이 루이스 샐리 필드 토미 리 존스 장르: 드라마 역사 등급: PG-13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영화 링컨은 빼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또 하나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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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지 금 또 한 편의 대통령 영화가 관객 과 만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이 메가폰을 잡은 링컨(Lincoln) 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스필버그식 모 험 액션극의 재미를 바란다면 일찌 감치 그 기대는 접는 게 좋다 이 영 화는 쉰들러 리스트나 라이언 일 병 구하기와 같은 진지하고 탐구적 인 스필버그식 역사물들과 그 궤를 같이 한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에이 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스토리인 만 큼 스필버그는 선택과 집중의 방 법을 택했다 힘들게 정치계에 입문해 역사 속 영웅이 되는 링컨의 일대기를 펼쳐 다루는 방식은 과감히 젖혔다 대신 남북전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노예 제도를 금지할 제 13차 헌법 수정안 통과 여부를 앞두고 있는 링컨 대통 령 생애 마지막 4개월만을 집중적으 로 팠다 남북전쟁을 끝내고 노예제를 폐 지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치적 동료와 적 가족과 시 민 전장의 군인이나 백악관 내 하 녀 등 수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이 야기하는 링컨의 모습이 영화의 대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링컨에 대해 선 잘 알고 있다 해도 당시의 시대 상과 정치사정을 잘 모른다면 따라

가기 힘들 수도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대통령이 아 닌 한 인간으로서의 링컨이 드러나 고 그가 이루고자 했던 일들의 정 치적 정당성도 더 확고해진다 관객 들은 유머러스하면서도 강단있는 대통령이자 아이 셋을 잃은 고통과 아내와의 의견충돌에 힘들어하는 한 남자이기도 한 링컨에게 점점 빠 져들어간다 배우들의 놀라운 호연은 링컨 최고의 수확이다 링컨 역의 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마치 역사책 한 페이 지 초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 과 움직임으로 스크린을 장악한다 영부인 역의 샐리 필드와 스티븐슨 의원 역의 토미 리 존스가 보여주는 존재감도 훌륭하다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배우 셋이 한꺼번에 보여주 는 앙상블의 힘은 그토록 놀랍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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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리빙 토요일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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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포증 자녀 밀어붙이면 고통 가중 단순히 교육학습 문제 아닌 심리적정신적 문제 신경증 일반 생각보다 고통 극심해

한인 문모씨는 딸에게 수학을 공부 시킬 때마다 한바탕씩 난리를 치른 다 초등학교 5학년인 문씨의 딸이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격 렬하게 수학 공부를 하기 싫다며 저 항하기 때문이다 수학의 수자만 말을 꺼내도 인 상을 찌푸리거나 울고 불고 난리입 니다 어떤 때는 아빠 정말 수학 공부하지 않으면 안 돼?하고 애원 을 하기도 합니다 딸 아이를 책상 에 앉히는 데만 최소 10~20분이 걸 려요 문씨의 딸만큼은 아니더라도 수 학 공부를 다른 과목에 비해 현저 하게 싫어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 다 단지 아이들만 그러는 게 아니 라 어른 가운데도 수학에 넌덜머 리를 내는 사람들이 드물지 않은 실 정이다 이른바 수학 불안증(mathe matics anxiety)을 호소하는 이들 이다 수학 불안증은 단순히 교육이 나 학습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심 리적이고 정신적인 문제로 일종의 신경증이다 가족은 말할 것도 없

고 교사나 주변 사람들도 이해가 필 요한 장애라고 할 수 있다 육체적 고통과 맞먹는 수학 불 안증 수학 불안증은 알기 쉽게 말 하면 공포증(phobia)의 하나이 다 뱀이나 벌레를 유독 징그럽게 생각하고 이들과 마주치는 걸 두려 워하거나 극단적으로 꺼리는 사람 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 매우 유 사하다 뱀 혹은 벌레를 예외적으로 무서워하는 성향은 선천적으로 타 고나는 수가 많다 수학 공포증도 마찬가지로 후천적으로 생겨난 게 아니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수학 불안증이 초래하는 가장 큰 문제는 그 고통이 보통 사람들로서 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는 사실이다 최근 시카고 대학 연구팀 이 실험한 바에 따르면 수학 염려 증을 가진 사람들은 수학 공부를 하자 혹은 수학 시험을 치르게 된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육체 적인 고통에 버금가는 고통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학 연구팀이 수학 염려증을 가진 사람들의 뇌를 촬영해 분석한 결과 수학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이들은 뜨거운 난로에 손을 댔을 때 느끼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고통 을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흥미로운 점은 수학 염려증을 가 진 사람들의 수학 실력이 꼭 형편없

수학 불안증이 있는 사람들은 수학 공부를 하자는 소리만 들어도 누군가한테 맞은 것처럼 큰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AP

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수학 염려증은 수학 그 자체가 아니라 수학 공부나 수학 시험 등을 예고했 을 때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응이 라는 사실이다 고민 털어놓게 하면 어느 정도 진정시킬 수 있어 수학 염려증을 완벽하게 진정시킬 수 있는 치유법 은 없는 실정이다 이는 파충류나 벌레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공포 증을 완전히 다스릴 수 없는 것과 같 은 이치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

르면 어느 정도 수학 염려증을 완 화시킬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수학 공부나 시험을 시 작하기 전에 수학 염려증에 대해 털 어놓도록 유도하는 것도 상당 부분 효과가 있다 수학 공부나 시험을 앞두고 이들이 느끼는 불안감 등을 글로 쓰게 하거나 말로 풀도록 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수학 염려증이 있는지조차 모르 고 부모가 자녀를 다그치거나 몰아 붙이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수

학 공부를 더 멀리하게 돼 오히려 성 적 하락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 수학 염려증을 가진 아이들은 자라서 수학과 가능한 거 리가 먼 직업을 갖게 된다는 전문가 들의 진단도 있다 수학이 대학 진 학 등에서 비중이 큰 도구 과목이기 는 하지만 수학 염려증은 강제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니만큼 부모 들도 이 점을 감안해 자녀의 진로 지 도 등을 하는 게 좋다 김창엽 기자

잠 못 드는 당신 똥배를 점검하라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뱃살을 한번쯤 점검해 봐야 할 것 같 다 비만 특히 그 가운데서도 아랫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이 다이어 트를 하면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아랫배 줄어들면 수면 질 높아져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뱃 살을 한번쯤 점검해 봐야 할 것 같 다 비만 특히 그 가운데서도 아랫 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이 다이어트 를 하면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는 조 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케리 스튜어트 교수팀은 최근 77명의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과 분 석을 거듭한 결과 다이어트가 잠 을 푹 들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지 금은 예일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

긴 한인 남수현 박사가 중심적 역 할을 했다 남 박사는 6개월에 걸쳐 2형 당 뇨병과 당뇨 증세가 있는 성인 77 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실험을 했다 이들 성인은 모두 과체중이 었는데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 뉘어 실험에 참여했다 한 그룹은 체중 감량 식단을 제 공받은 사람들이고 다른 한 그룹 은 체중 감량 식사와 함께 운동을 하도록 한 그룹이었다 실험이 끝날 때까지 감량 프로

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모두 55명이었다 남교수는 이들 55명의 수면이 실험 전과 후에 어 떻게 달라졌는지를 측정했다 실험 전후에 참가자들은 자신들 의 수면의 질 수면 장애 불면증 졸림 등 각종 수면 관련 문제들을 밝혔다 또 연구진은 실험에 참가 하기 전과 후에 체중과 복부의 둘 레 복부 지방을 측정했다 실험이 다 끝난 뒤 참가자들은 평균 15파운드의 감량 효과를 얻 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기공명 촬영장치(MRI)를 이용해 복부 지 방의 감량 상태를 측정한 결과 15% 가량이 줄었다는 사실도 확 인했다 연구의 초점이었던 수면과 체중 감량의 관계도 명확히 드러났다 응 답자 전체를 기준으로 할 때 평균적 으로 수면의 질이 약 20% 가량 좋

복부 지방을 감량하면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졌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식단 중심으로 감량을 한 그룹이나 식단 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줄인 그룹이나 차이가 없었다 스튜어트 교수는 나이나 성별 에 상관없이 이번 실험을 통해 지 방 감량 특히 복부 지방을 줄이는

AP

게 잠의 질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자평했다 잠을 제대 로 못 자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랫배의 비만이 문제가 아닌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풀 이된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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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푸드 라이프&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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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발라서 물 말은 밥 한 술 위에 살짝 얹었다  꿀꺽 고소하고 달큼한 가을 전어의 감칠 맛 마켓에 가니 한국에서 막 잡아 공수 된 전어가 푸짐하게 쌓여 있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는 가을 전어구이~ 구수한 아저씨 입담에 구이용 회무침용으로 몇 마리씩 담 았다 한국 같았다면 가시 많은 생 선이라고 먹기 귀찮아 아예 사지도 않았을 텐데 타국생활에 익숙해질 수록 토속적인 것에 대한 그리움도 켜켜로 늘어간다 가을 전어란 말에 정겨움이 쏙쏙 묻어나 꼭 먹어야 이 가을의 쓸쓸함 한 자락쯤 쓸어낼 수 있지 않 을까하는 마음에 충동적인 구매욕 이 발동했다 왠지 기분이 좋았다 도대체 오늘 은 뭘 해먹어야 하나 뭔가 특별한 반찬은 없을까하는 고민 없이 굽고 버무려서 한 상 떡하니 차려놓을 생 각을 하니 발걸음도 바빠졌다

A

은빛이 탱글탱글 유난히도 빛나 는 전어 한 손에 탁 쥐고 쓱쓱 비늘 을 긁어냈다 그냥 구워도 맛있긴 하지만 뽀얀 살에 내장의 탁한 색깔 이 섞이는 게 싫어서 내장도 깨끗하 게 씻어냈다 그리고 잘게 칼집을 넣어 직화 오븐에 구웠다 지글지글 익기 시작하면서 고소한 냄새가 온 집 안에 가득했다 구이가 되는 동안 잘 손질해 놓은 횟감을 채소와 함께 무칠 준비를 했 다 전어는 뼈가 워낙 가늘어서 깨 끗이 씻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뼈째 썰어 놓았다 소금과 설탕을 넣어 약간 절여놓 은 무와 상추 양파 오이 풋고추 등 냉장고에 남은 야채들을 모두 꺼 내 한 입 크기로 다듬었다 향긋한 미나리가 들어가면 회무 침이 한결 싱싱하게 느껴진다 준비

한 재료들을 양푼에 모두 넣고 되직 한 초고추장을 만들어 살살 달래가 며 조물조물 무쳤다 새콤달콤한 향 이 코끝에 닿는 순간 침이 꿀꺽 넘 어갔다 손으로 한 줌 쥐어 입으로 쏘옥~~ 햐! 밥도둑이네 손이 바빠졌다 빛의 속도로 한 식탁 차려냈다 노릇하게 구워진 전 어를 큰 접시에 담아내고 회무침은 여러가지 쌈을 곁들여 놓았다 뜨거운 밥 한 술에 구운 전어 한 점을 올려 먹는 순간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 고소하고 달콤한 생선살 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바싹 구워 머리도 오독오독 씹으 면 고소함이 그만이다 혹여 전어가 식을까 부지런히 살을 발라 밥 위에 얹느라 밥상은 분주했다 큰 쌈 한 입 싸서 오물거리는 가 족을 바라보는 뿌듯함이 가을 저녁

밥상의 넉넉함이다 그래서 한 집에 사는 이들을 식구(食口)라 부르나 보다 전어는 예부터 신분의 높고 낮음 없이 모두가 좋아해서 돈을 생각하 지 않고 사기 때문에 전어(錢魚) 란 이름이 붙었다 며느리 친정 간 사이에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는 속담도 전해 내려오고 집 나간 며 느리가 전어 냄새 맡고 돌아온다는 속담도 있지만 정확한 유래는 알려 진 바가 없기도 하다 어쨌든 다 조 합하면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다 그럼 왜 가을 전어일까? 이 작은 물고기는 주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6~9월이면 먼 바다 로 나갔다가 가을이면 다시 연안으 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때 잡히는 전어가 가장 살이 오르고 달큼하다 그리고 이 때 지방 함유량이 많아 유

난히 고소하다 그래서 타운에서는 가을이 아니면 전어를 맛보기가 어 렵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훌륭하다 글루코사민과 핵산이 풍부해 두뇌 기능과 간기능 강화에 좋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 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뼈째 먹으면 칼숨도 풍부해져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 US한방병원의 오윤명 원장은 한방에서는 전어가 위장을 보호하 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데 효험이 있 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음기를 보호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며 해독 하는 효능이 전어에 있어서 내열이 생긴 것과 식은 땀 흘릴 때 보양식 으로 먹었다라고 전어의 효능을 강조했다 이은선 기자

B


10 전면광고

B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전면광고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11

www.jrealtydallas.com 2828 Forest Ln. #1159, Dallas, TX 75234

jrealtytexas@yahoo.com

President

부동산 REALTY LLC

PAUL 최

972.897.6018 Office :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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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및 내용

구함

972.24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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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렌트

No.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1만 2천(일요일Close)

프리스코

4만

2,500

1

도넛

1만 7천

포트워스

15만

1,500

61

햄버거식당

2

도넛

2만

플래노

20만

2,900

62

한국까페

2만 5천(저녁만오픈)

달라스

14만

3,500

3

도넛

1만 9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39만

-

63

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35만

-

4

도넛

메인9천, 픽업1만2천

메케닉

12만

1,250

64

메트로전화

200개

포트워스

18만

1,000

5

도넛

1만 5천

포트워스

11만

1,700

65

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6

도넛

1만 6천

알링톤

15만 5천

2,300

66

메트로전화

300개 엑스트라 인컴 8천

포트워스

28만

2,400

7

도넛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67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8

도넛

1만 8천

달라스

16만

2,500

68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9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69

스시가게

6만 5천

달라스

35만

11,000

10

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포트워스

52만

-

7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11

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35만+INV

2,900

71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

12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72

미국빵집

6만5천

달라스

38만

2,800

13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

73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2,800

14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

74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15

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달라스

175만

-

75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16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

76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

80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

81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29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코인런드리

2만8천(셋업3개월 새장비)매상증가

달라스

80만

4,500

97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스시가게

3만 (저녁만OPEN 일요일 CLOSE)

포트워스

12만

4,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59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60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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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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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5 Old Denton Rd. #458, Carrollton, TX 75007 (운전면허 오피스 옆 H mart상가)


한인업소 전화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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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C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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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야구 축제인 2012 아시아시리즈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롯데는 이날 B조 예선 1차전에서 호주 우승팀 퍼스 히트를 맞아 선발 송승준의 6이닝 1 실점 호투를 앞세워 6-1로 이겼다. 롯데 홍성흔은 1회 결승 2루타를 때렸고, 조성환은 2안타·2타점을 기록했다. 퍼스가 완패하는 바람에 마무리 구대성(오른쪽에서 둘째)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구대성이 경기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만의 라미고는 차이나에 14-1,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송승준 깜짝 등판, 구대성 구경만 했다

아시아 야구의 축제인 2012 아시아시리즈가 8 일 ‘야도(野都)’ 부산 사직구장에서 8일 막을 올 렸다.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시 리즈의 첫날, 롯데 자이언츠와 라미고 몽키스가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2012 아시아시리즈는 한국·중국·일본·호주·대 만 리그에서 우승한 5개 팀과 개최지 연고팀 자 격으로 출전한 롯데 등 총 6개 팀이 A·B 조로 나눠 예선 풀리그를 진행한다. A조에는 차이나 스타스(중국), 라미고 몽키스(

대만), 삼성 라이온즈(한국)가 포함됐고 B조에는 퍼스 히트(호주), 요미우리 자이언츠(일본), 롯데 가 들어갔다.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위는 11 일 결승전을 벌인다. 아시아시리즈에 처음 참가한 롯데는 8일 퍼스 와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6-1로 승리, 우승후보 삼성과 요미우리를 위협할 ‘다크호스’임을 입증 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던 롯데는 아시아시리즈 결승에서 삼성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 에이스 송승준(32)은 6이닝 1실점으로 호 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5회 1사까지 퍼펙 트 피칭을 이어가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했 다. 각도 큰 포크볼과 커브가 송승준의 손을 떠 나 홈플레이트로 들어올 때마다 호주 타자들의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다. 송승준은 5회 말 1사 만루 고비에서도 1점만 주고 위기를 넘겼다. 퍼스의 스티브 피시 감독은 경기 후 “송승준의 투구에 압도당한 게 패인이 다. 타자들이 (그의) 포크볼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 말했다. 퍼스 타자들은 삼진을 8개나 당했다. 권두조 롯데 수석코치는 예선 마지막 날(10 일) 요미우리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던 송승

준을 당겨 썼다. 권 코치는 “퍼스부터 확실히 잡 아야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권 코치 의도대 로 롯데는 대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롯데 타선은 12안타·3볼넷을 얻어 내며 동료 투수들 어깨를 가볍게 했다. 수비와 기본 기의 차이도 컸다. 퍼스는 실책성 플레이를 잇따라 저지르며 무 너졌다. 공식 기록된 실책만 3개였다. 퍼스가 초 반부터 무너지는 바람에 마무리 등판이 기대됐 던 구대성(43)은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앞서 열린 A조 차이나와 라미고의 경기 는 라미고의 14-1, 7회 콜드게임승으로 끝났다. 라미고 타선은 홈런 3개 포함, 15안타를 몰아치 며 한 수 아래로 평가됐던 차이나의 의욕을 초 반부터 꺾었다.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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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학가요제 3大 아이러니 속 희망

아이러니 속의 2012 '대학가요제' 그러나 36년을 이어오면서도 변화 를 거듭하는 이벤트이기에 더 눈길 이 간다 2012 MBC '대학가요제' 가 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낭만의 이벤트이자 무려 36년의 역사를 지닌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해외 대학생 까지 참여 글로벌한 성격까지 더하 고 MBC뮤직에서 선보인 리얼 버 라이어티를 통해 본선 진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 대학교 떠난 대학가요제 눈길을 끄는 점은 '대학가요제'가 올해에는 대학가를 떠나 방송국에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 장소 섭외 음향 문제 등이 가장 주된 이유다 ' 대학가요제' 열기가 예전같지 않고 늦은 밤 진행이 어렵다는 것 또한 부 인할 수 없는 이유다 방송은 오후 11시15분부터 지연 녹화는 8시부터 들어간다 오후 8시 로 시간을 옮긴 '뉴스데스크'와 드라 마 등이 줄줄이 자리를 잡은 가운데 11시 이전부터는 방송이 불가능하 고 그렇다고 일산에서 녹화를 하면 서 새벽 2시 넘어 대학생 관객들을 내보내기는 어렵다보니 지연 방송

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대학가요제'의 본질은 행 사가 열리는 장소가 바뀐다고 달라지 는 것이 아니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대학생들이 자작곡을 부르며 시대의 감성을 드러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연출자 김준현 PD는 강조했다 오디션 프로 틈새시장 '대학가요제'는 지난 35년간 심수 봉 배철수 신해철 노사연 유열 015B 전람회 등 실력파 가수들을 배출하며 스타의 산실 역할을 해 왔 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학가요제가 가능성 있는 스타를 배출해오지 못 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오디션 프 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대학가요제'는 다른 오디 션 프로그램이나 경연 프로그램과 달리 순수 아마추어들이 직접 작곡 작사한 노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출연자들에게 사 연이나 절박함을 강요하는 대신 본 인들이 만든 노래의 정서와 의미를 귀 기울여 듣는다 올해는 100% 참 가 학생들의 자작곡으로 무대가 꾸 며진다 이는 '대학가요제'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MC는 '대입포기' 수지 올해 대학가요제의 MC는 걸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 멤버 수지와 가수 이적이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MC를 맡으며 '대학가요 제' 안방마님으로 사랑받던 이효리 는 최근 활동 숨고르기를 하며 물러 났다 대신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받 은 수지가 '대학가요제' MC로 첫 신 고식을 치른다 올해 대입을 포기한 수지를 '대학가요제' MC로 만나는 아이러니! 한편 이번 대학가요제는 이적 수 지가 MC로 나서며 박칼린 이은미 루시드폴 김경호 정지찬 케이 윌 임진모(대중음악평론가)가 심 사위원으로 나선다 아이유 스윗 소로우 리쌍 씨스타 넬 버벌진 트가 축하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강지환측 법무법인 강지환 연매협과 조정의사有

성폭행 소재 돈 크라이 마미 15세관람가 확정

배우 강지환 측 법무법인이 한국연 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와 의 전속계약 위반 관련 조정에 응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강지환의 법무법인(유) 화유는 8 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연 매협과의 공정한 조정 결과를 충분 히 수렴할 의사가 있다"며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이하 에 스플러스) 측이 제기한 '강지환과 화우에서 연매협과의 전속계약 위 반 관련 조정에 불응한 뒤 기사화가 되고 나서 조정에 응하기로 번복했 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화유는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해 강지환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지 환의 이미지를 악의적으로 훼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주장 했다 화유는 "당시 강지환은 에스플러 스 담당 직원과 지난 10월15일 현 에 스플러스 대표와의 공식 일정에 참 석했다"며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기사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강지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재편집 끝 에 15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 제작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돈 크라 이 마이'가 15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성폭행 사건으로 자살에 이르게 되는 딸(남 보라 분)의 복수를 위해 나서는 엄 마(유선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는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상영 됐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논란이 됐었다 '돈 크라이 마미' 측은 "이 영화는 오히려 청소년이 봐야 하는 영화"라 며 재편집을 거쳐 재심의를 요청했 고 7일 재심의에서 15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재편집과정에서 영등위로부터 지 적받은 폭력적인 장면을 일부 들어 냈으며 대사신 등 몇 장면이 추가되 어 총 분량은 기존 90분에서 1분 정

환이 부산 국제영화제 이후 연락을 끊었다는 정보를 의도적으로 언론 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플러스는 지난 7일 보

도 자료를 통해 "강지환 측이 연매 협과의 조정 절차에 응할 의사가 없 다고 밝혔다가 번복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도 줄어들었다 영화관계자는 "이번에도 청소년 관라불가등급을 받으면 다시 심의 를 요청할 계획이었다"며 "감독님도 곧 소식을 접할 텐데 아마 울 것 같 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돈 크라이 마미'는 오는 22 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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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능 본 당신

떠나라! 극장으로

2012년 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컨디션 난조로 '찍기 신공'을 발휘 한 수험생도 점심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에 꾸벅꾸벅 졸았던 수험생도 이 제는 수능이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장수생들에게도 이날만큼은 해방감 가 득한 날일 것이다 수능이 끝났다고 학생 딱지도 뗐으랴 아직 주민등록 증에 잉크가 마르지 않은 고3학생들 아쉬워하긴 이르다 후끈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외에도 '상식'과 '이론'을 뒤바꿔놓은 개성 넘치는 15세 관 람가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 송중기와 박보영인데 뭘 더 바 래? 늑대소년 그 동안 KBS 2TV '세상 어디에 도 없는 착한남자'를 엄마 몰래 봐야 했던 고3 수험생의 설움을 극장에서 푸는 건 어떨까? 과학탐구영역을 열 심히 공부했던 당신 유전자 조작에 대한 과학상식은 잠시 넣어두어도 좋다 전쟁을 위해 진행됐던 늑대인 간 연구 후 버려진 늑대소년(송중기 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소녀 순 이(박보영 분)의 순수한 사랑을 담 은 '늑대소년'은 그야말로 동화 같은 로맨스 영화다 송중기와 박보영의 열연과 유머 와 신파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개봉 9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며 가을 극 장가를 휘어잡고 있는 '늑대소년' 송중기를 사모하는 소녀들에게도 박보영을 좋아하는 소년들에게도 필수 관람 영화다  사상도 시대도 없다! 그냥 웃고 싶다면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사회탐구영역 근현대사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미국문화원점거사 건을 기억하는가? 기억하지 못해 도 프락치 전대협 같은 단어들이 생소해도 좋다 1985년을 배경으로 하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의 혁명은 '미남 독재 타도'이며 '여대 생과 연애'다 '방가? 방가!'의 육상효 감독과 김 인권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강철 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중화요리집 배달원 대오(김인권 분)가 운동권 여대생(유다인 분)을 짝사랑하게 되

며 미국문화원점거농성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상과 시대 정신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보면 다 소 분위기가 이상해 질 수 있으니 머 리를 비우고 관람할 것  구관이 명관이다 007 스카이 폴 올해 수능을 본 수험생 중 007 시 리즈 보다 나이가 많은 학생은 드물 것이다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이 한 007 시리즈의 23번 째 영화 '007 스카이폴'이 지난달 26일 개봉했다 '007 카지노 로얄'에서 신참 요원 의 패기와 사랑을 그렸다면 '007 스 카이폴'은 노장이 되어버린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화려한 요 원 복귀를 그렸다 그래서일까 Q (벤 위쇼)가 내미는 신무기도 007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애스턴 마틴도 '올드함'으로 무장했다 올드한 무기와 올드한 주인공으 로 버무려진 '007 스카이폴' 그러 나 화끈한 액션과 첩보액션영화의 정석을 따르는 이야기는 명불허전 이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메시지 를 온 몸으로 외치는 '007 스카이 폴' 익숙한 것이 가끔은 더 새울 때 가 있다  중력의 법칙을 뒤바꾼 로맨스 업사이드 다운 중력의 법칙을 과감히 탈피한 독 특한 영화도 있다 위아래가 거꾸로 상반된 두 행성이 태양을 따라 공전 하는 새로운 세계가 존재한다는 기 막힌 상상력으로 탄생한 '업사이드

다운'이다 하지 말라는 일은 더욱 하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 상대편 세계와 접촉 이 용납되지 않는 상황에서 하부세 계의 아담(짐 스터게스 분)과 상부 세계의 에덴(커스틴 던스트 분)은

두 세계가 가장 가까이 맞닿은 비밀 의 숲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끌 리게 된다 아담은 사랑하는 에덴을 만나기 위해 특수 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 한다 과학적인 이론을 찾지 말자

아담은 '남다른 천재성'을 지녔다는 막강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사랑하 는 여인을 위해 중력을 법칙을 극복 하고 다른 세계로 뛰어든 아담의 사 랑이 운명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까 궁금하면 예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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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럭 인디애나폴리스 NFL 새 별로 뜬 앤드루 럭 신인 패싱야드 신기록 등 활약 스탠퍼드 나온 백인 엘리트 복덩이 덕에 최하위서 2위로

실력으로 행운(Luck)을 이끄는 선 수 프로풋볼(NFL)의 신인 쿼터 백 앤드루 럭(23사진)이 이름에 걸맞은 활약으로 스타 탄생을 예고 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인 럭은 지 난 4일 마이애미와의 정규시즌 경 기에서 433야드를 전진시키며 신인 쿼터백 한 경기 패싱야드 신기 록을 세웠다 종전 기 록은 지난해 9월 캠 뉴 튼(23캐롤라이나)이 세운 432야드였다 지난 시즌 2승14패로

최하위에 그쳤던 인디애나폴리스 는 8일 현재 5승3패로 아메리칸콘 퍼런스(AFC) 남부지구 2위를 달 리고 있다 럭은 올 시즌 AFC 16 개 팀 쿼터백 중 두 번째로 많은 2404야드를 전진시키며 팀의 복덩 이가 됐다  럭은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 디애나폴리스의 1순위 지명을 받았 다 첫 번째 호명이 유력했던 흑인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 3세(22)를 2 순위로 밀어내고 흑백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운동능력에선 그리 핀이 우위에 있었지만 인디애나폴 리스는 스탠퍼드대 출신인 럭에게 투자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미 래를 위해 전설과도 결별했다 지 난 시즌 후 세기의 쿼터백 이라 불리는 페이튼 매닝 (36)을 덴버로 보내고 럭을 선택한 것이다 인디애나폴리스

가 속한 인디애나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제2의 매닝으로 흑인 그리핀 대 신 백인 럭을 택한 결정이 의미심 장한 이유다  럭의 강점은 정확한 패스와 순간 판단력이다 건축설계학을 전공한 럭은 피지컬(신체능력)의 약점을 명석한 두뇌 플레이로 극복했다 단단한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된 건물을 만들어내는 설계작업처럼 그는 게임이라는 집을 정확하고 빠른 패싱 플레이라는 벽돌로 촘 촘히 쌓았다 대학 시절 그는 상대 적으로 뒤떨어지는 팀을 세련되게 이끌며 NFL급 쿼터백이라는 평가 를 받았다  페이튼 매닝 톰 브래디(35뉴잉 글랜드) 등 NFL 최고 스타들은 대 부분 백인 쿼터백이다 백인이 미 국 주류 사회를 이끄는 현실과 경 기장 내 선수들을 지휘하는 포지션 의 특성이 결합하며 이들은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럭도 이런 흐름에 완벽히 부합하 는 선수다 실력과 외모 그리고 백인 쿼터백이라는 메리트까지 보유한 럭은 현재 진행 중인 NFL 수퍼보울 쿼터백 투표에서도 상위 권에 포진해 있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C 학점이 평균이라고 한다면 현재 나 자신에게 C를 주고 싶다고 말했 다 겸손하면서 꿈은 크다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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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LA는 클리퍼스의 땅

LA 클리퍼스의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위)이 지난 7일 1만9000명의 만원 관중이 들 어찬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프로농구(NBA) 홈경기 3쿼터 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맷 보너 위로 점프하며 장쾌한 덩크 슛을 터뜨리고 있다 클리퍼스가 106-84로 압승 3승2패로 서 부지구 태평양조 1위를 지켰다

[AP]

브리핑 LPGA 미셸 위1라운드 1위 미셸 위(23)가 LPGA 투어에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 았다미셸C위는 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44 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6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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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주중엔 잘 치고 주말에 잡쳐요 골프잡지 시즌 정리하며 조롱 퍼팅 실수 우승놓친 김인경 CNN 안타까운 장면 꼽아

타이거 우즈(37)가 올 시즌 최고의 주중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2012 시즌 세계 남자골프 4대 메이 저 대회에서 일어난 베스트&워스 트 샷을 선정한 결과다  우즈는 메이저 대회 주중 1~2라운 드에서는 언더파로 펄펄 날았다 하 지만 주말 3~4라운드에서는 한 차례 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 잡지는 72홀이 아닌 36홀로 치러졌다면 우즈가 US 오픈과

우즈가 지난달 27일 CIMB 클래식 최 종라운드 도중 답답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것이 라고 비꼬았다 목금요일에 열리는 1~2라운드에 서 잘하다가 토일요일 3~4라운드 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던 올 시 즌 우즈에게 최고의 주중 플레이 어상은 뼈 아픈 한 방이었다 CNN은 김인경(24)과 애덤 스콧 (32호주)을 가장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선수로 평가했다 두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상이 있다면 나는 어쩌 다 우승을 날려 버렸는가 부문의 최우수상이라고 했다  김인경은 지난 4월 나비스코 챔피 언십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35 ㎝(14인치)짜리 퍼팅을 실수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놓쳤다 스콧은 지난 7월 디 오픈 챔피언 십 마지막 날 4타 차 단독 선두로 출 발했지만 마지막 4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해 1타 차로 어니 엘스(42 남아공)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스콧의 패배는 그의 우상인 그 레그 노먼(호주)의 6타 차 역전 패(1996년 마스터스)를 떠올리게 했다  최악의 골프규칙 위반사례로는 호세 마뉴엘 라라(35스페인)의 이 름이 거명됐다 그는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캐디 인 마티아스 빈슨(아르헨티나) 때 문에 심각한 에티켓 위반으로 실 격됐다 캐디는 클럽을 15개(규정 14개) 갖고 온 사실을 알고 클럽 1 개를 숲 속에 버리려다가 발각됐다

[본사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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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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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정답은 화요일자 신문에 실립니다.

“벌침의 면역조절 기능, 파킨슨병에 효과” 심각한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에 봉독(벌침)이 효과 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물 실험 연구 논문이 나왔다. 경희대 한의대 배현수 교수 연구팀은 이 런 내용을 담은 논문을 면역학 분야 학술 지인 ‘뇌행동면역학’ 11월호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뇌와 척수에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소 신경교세포가 있는데 활성화되면 신경세포 를 사멸시키는 여러 물질을 만든다. 파킨슨병은 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성 신 경세포가 선택적으로 사멸하고, 그에 따른 도파민 부족으로 운동기능 장애를 일으키 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60세 이상 노인의 약 1%가 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은 면역 체계와 밀

경희한의대 배현수 교수팀, 뇌행동면역학지 게재 접한 관련이 있고, 면역세포 중 조절T세포 가 파킨슨병의 발생과 악화를 감소시킨다 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 점에 주목해 전통 한약재 200여종 중 조절T세포 증강 효과가 탁월한 물질을 찾았다. 이 중 전통의학에서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면역과 관련 있는 질환들에 널리 사용돼 온 봉독을 골랐다. 연구진은 파킨슨병 관련 동물 실험에 흔 히 사용되는 ‘MPTP 마우스 모델’을 이용 해 봉독의 치료 효능을 시험했다. 인위적으로 파킨슨병을 일으킨 마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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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을 투여해 그 결과를 관찰한 것이다. 연구 결과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 의 사멸이 억제됐고, 또한 도파민성 신경 세포를 없애는 소신경교세포의 활성도 줄 어들었다. 즉 봉독을 투여하니 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보호됐다는 것 이다. 연구팀은 조절T세포를 제거한 동물에 봉 독을 투여하면 봉독의 치료효과가 나타나 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배현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질환을 면 역조절로 치유할 수 있다는 가설을 확인한 것”이라며 “봉독 뿐 아니라 한의학에서 사 용되는 면역조절 천연물로부터 뇌질환 치 료제를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 재단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지원을 받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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