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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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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찾으러 미국서 소송 벌이는 엄마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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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의 회의 장면. 헤 이그 국제 아동 탈취협약을 주도 하고 있는 유엔 기관이다. 오클라호마 주 한인회 한인회 회장 하수길 씨(왼쪽)와 한미여성회 회장 심인수씨(오른쪽)

헤이그 국제아동탈취협약에 가입돼도 1년이 지나면 반환 거부 가능 한 엄마의 아기 사랑이 많은 이 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본지 9 월 29일 자에 보도되었던 ‘내 아기 를 되찾고 싶은 것도 안 되는 건가 요’의 김모씨 이야기가 본국 중앙 일보 26일 자 신문에 ‘아이 찾으러 美서 소송 벌이는 한 엄마의 사연’ 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인용되 관심 을 끌고 있다. 어머니 김씨는 오클라호마 카운 티 지방법원에서 남편의 약취행위 에 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임시

양육권 집행 신청이 거부되자 오클 라호마 주 한인회 한인회 회장 하 수길씨와 한미여성회 회장 심인수 씨(사진)의 도움으로 달라스 지역 언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한국에 돌아갔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국에 서 열린 세계 국제결혼 여성대회에 참석해 호소했다. 지난 21일에는 민주당 김성곤 의 원의 도움을 받아 법사위 위원실을 개별 방문하고 탄원서를 전달했하

며 국회 차원에서 헤이그 국제아동 탈취협약에 조속히 가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제아동탈취협약에 11월 에 가입이 되더라도 약취 후 1년 경 과되면 아기가 새 환경에 적응했다 는 이유로 반환이 거부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며 답답한 속내를 전 해 왔다.

어머니 김씨의 미국 변호사로부 터 오클라호마 주 대법원에서 변 론기일이 11월 21일로 예정되었다. 김씨는 “대법원에서 단순 기각되지 않고 다소 시일이 걸려도 제대로 심 리하여 공정한 판결이 나올 수 있기 만을 간절히 바란다”며 “최대한 많 은 사람이 이 사건을 관심 있게 보 고 있다는 것을 미 오클라호마 주 대법원이 알아야 불공정했던 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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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이 바로 확정되지 않을 수 있 다”고 했다. 이미 미국에는 쿠바와 미국 사이에 약취된 아기 반환과 관 련된 사례가 있다. 처음에는 미국에 서 아기를 쿠바로 돌려주지 않겠다 고 하다가 결국 여론이 쿠바 어머 니 편에 서서 천륜을 더 이상 끊지 못하게 도와주어 아기가 쿠바로 돌 아갈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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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계속 자국민 중심의 편파 적인 판결을 내리지 않게 하는 것 은 결국 여론이다. 이미 오클라호마 지방법원은 사 실을 근거로 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묵살했다. 그러나 법을 떠나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여 론이 모아진다면 그러면 결국 아기 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 것이라 고 어머니 김씨는 이야기했다.

천 종

이원호 기자

산삼

사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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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영사관 출장소의 주된 업무는 위치 선정을 위해 열띤 논의 진행 중 달라스에 동포에게 많은 편의와 도움이 될 주휴스턴 총영사관 출장 소는 11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는 대한민국 의 주재공관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대 표하지만 휴스턴에 총영사관이 있는 관계로 외교 업무보다는 영사업무에 비중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적인 예로 한국 운전면허를 텍 사스 운전면허로 바꾸기 위해서는 영사관의 확인이 필요한데, 전보다

쉽고 빠르게 운전면허를 바꿀 수 있 게 된 것이다. 그외 사건·사고 시 재외국민 보호 및 여권 신규발급과 갱신·출생 신 고·병역·혼인신고 등의 영사업무 서 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포 사회와 밀접한 달라스 영사 관 위치 선정을 위해 실무 담당자뿐 만 한국의 정치권과 달라스 한인회 와 단체 관계자의 열띤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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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시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모습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시의 위안부 기림비에 일본인의 소행으 로 보이는‘말뚝테러’가 발생해 한인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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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대선 10여일 앞으로… 살인 유세 돌입 대통령 선거일을 10여일 앞두고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살인적인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대선 당락을 좌우할 경합주의 부동층을 잡기 위한 막판 총력전이다. 오바마 대통 령은 25일 하루에만 무려 4개주를 방문 했는데 두번째 기착지인 버지니아주 리 치먼드의 버드 파크에서 연설을 마친 후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있다. 롬니 후보 는 이날 대선 승리를 위해선 꼭 이겨야 만 하는 오하이오주를 집중공략했다. 오 하이오를 돌며 3차례 유세를 한 롬니가 신시내티의 한 공장을 방문해 지지자들 과 악수하고 있다. [AP]

미국 위안부 기림비에 ‘말뚝테러’ 일본인 소행 추정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쓰인 팻말 놓여 있여 기림비 건립을 주도했던 한인 권 리신장 운동 단체인 시민참여센터( 옛 한인유권자센터)에 따르면 26일 오전 뉴저지 주에 위치한 팰팍 공립 도서관 앞에 있는 위안부 기림비 바 로 옆에 말뚝이 박힌 것이 발견됐다. 기림비 위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쓰인 팻말이 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일본인의 소행 으로 보인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이 같은 테 러가 발생한 데 경악을 금할 수 없 다”며 “기림비는 평화를 사랑하고 인권을 옹호하는 시민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세워진 공유 재산”이라 고 말했다. 그는 “테러 방식과 말뚝과 팻말

의 내용을 볼 때 지난번 서울에서 발생한 테러사건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당국의 철저한 진 상 규명과 범인에 대한 사법처리를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림비 옆 에 박혔던 말뚝은 현지 경찰이 수 거해갔다. 팰팍의 위안부 기림비는 미국 연 방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만장 일치로 통과한 지 3년여 만인 지 난 2010년 10월 23일 시민참여센터 를 주축으로 진행된 미국 동포들의 풀뿌리 시민운동 결과로 세워졌다. 시민참여센터는 한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였고 이를 통해 팰팍시와 버겐카운티 행정부를 설득해 부지와 석재를 기증받았다.

서구권 최초로 세워진 이 기림비 는 당시 미국은 물론 일본과 한국에 서도 큰 이슈가 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월1일 히로키 시게유키 뉴욕총영사 등을 팰팍시에 보내 경제적 지원을 대가로 이 기림 비의 철거를 노골적으로 요구한 사 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후 자민당 소속 중의원 4명이 같은 목적으로 시청을 찾아가 위안 부는 일본 정부나 군대가 아니라 민 간인 업자가 운영했고 여성들이 자 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망언을 늘어 놓기도 했다.

텍사스 중앙일보가 달라스 한인 언론 최초로 무료 전자신문을 매일 아 침 독자들의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본보 이메일(info@koreadailytx. com)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27/토

28/일

29/월

30/화

31/수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나로호’ 최소 사흘간 발사 연기 26일 오전 나로호의 3차 발사 준 비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우주진출 꿈이 잠시 미 뤄지게 됐다. 당초 이날 오후 3차 발사가 예정 돼 있었으나 부품 파손으로 발사 시 일이 상당기간 늦춰졌기 때문이다. 일단은 경미한 하자인 것으로 보 이지만 만약 심각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국제기구들과 협의한 발사 예 비기간(31일까지)을 넘길 수도 있다. 이 경우 기존 일정을 전면 백지화하 고 발사 시기를 새로 잡아야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하자는 1단과 발 사대를 잇는 연결 포트(커플링 디바 이스)를 통해 헬륨 가스를 주입하던

도중 연결 부위를 밀봉(seal)하는 링 이 파손돼 새는 현상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나로호는 헬륨 가스의 압력 으로 밸브 등을 조절한다. 이 부분은 나로호가 세워져 있는 상태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 에 발사체를 일단 발사대에서 철수 한 뒤 수평으로 눕혀 조립동으로 다 시 가져가 고쳐야만 한다. 일단 나로호가 한 번 발사체조립 동으로 들어가면 다시 나와 발사대 에 세워지고 발사 준비를 마치는 데 는 적어도 사흘이 걸린다. 현재로서는 원래 시한인 이달 말 까지 발사를 완료할 수 있을지 기술 적으로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한사람, 당신을 초청합니다! 일시: 10월 28일(일) 오전 11시 장소: 달라스 충현장로교회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Marsh Ln과 Forest Ln 부근)

62/39

65/41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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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문의: 972-620-7670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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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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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달라스 수정교회

일시: 10월 28일(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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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468-867-0863

장소: 청기와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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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박인애 972-900-2751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샵 날짜: 10월 27일(토) 오전 10시

2012 뉴송교회/GHC Fall Festival

장소: 달라스 우리교회

일시: 10월 31일 (수) 오후 6:30~9:00

문의: 214-434-2269

장소: 뉴송교회 (972-395-8422)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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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노동부, ‘포에버21’에 소환장 강제집행

한인 장도원·장진숙 부부가 운영 하는 세계적인 의류업체 ‘포에버 21’이 하청업체 노동법 위반에 따 른 문제로 연방 노동부와의 송사에 휘말렸다. 노동부는 포에버21에 의류를 납 품하는 일부 업체들이 노동법을 위 반했으며 이와 관련한 조사를 위 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고 25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납품 업체들에서 연방 공정근로기준법(FLSA) 상의 최저 임금 시간외 근무수당 기록보존 등 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고 이 조사 를 위해 포에버21에 관련 서류를 받 기 위한 소환장을 발부했지만 포에 버21이 이에 불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 이

를 강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 하겠다는 것이다. 노동부 산하 임금감시국의 루벤 로살레즈 서부지역 행정관은 “납품 업체들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고려 할 때 포에버21이 조사에 협조를 거 부한 것은 크게 실망스럽다”며 “이 는 포에버21이 법을 무시하고 있다 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 라고 말했다. 한 노동법 전문 변호사는 “LA다 운타운 일대 봉제업계의 노동법 위 반 문제에 노동부가 주의를 기울이 고 있고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포 에버21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상 황”이라며 “봉제공장 등 하청업체 에서의 노동법 위반 적발시 제조업 체가 관련 서류를 제공하고 피해를 입는 일이 많지만 그 조사가 포에버 21의 경우처럼 소매업체에까지 이 뤄지는 건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 다. 염승은 기자

스펙 공화국에 멍 든다

인·적성검사 잘 보려 학원까지… 구직자 37% 취업 사교육 연세대 4학년 김선희(24·가명)씨는 “기업 채용 면접을 보게 되면 얘기할 거리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학과 대표, 총학생회 사무장, 보육시설·요양원 봉사활동 같은 경력 이 많기 때문”이라며 “호프집 운영까 지 해 봐서 요즘 기업 입사에 중요하 다는 ‘개인이력 스토리텔링’에 자신 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올 상·하반기 기업 40곳에서 모두 불합 격 통지를 받았다. 게다가 그중 절반 은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김씨는 “스펙(점수화할 수 있는 조 건) 때문인 것 같다”며 “학점 3.7(만점 4.5)점에 토익 770점으로 주변 친구들 에 비하면 턱없이 낮다”고 했다. 그 는 지금 영어는 물론 자기소개서 강 사까지 찾고 있는 중이다.

대기업 10곳 신입사원의 평균 스 펙이다. 취업포털인 잡코리아가 1008 명을 분석한 결과다. 최근 대기업들 이 “스펙을 보지 않겠다”고 하지만, 합격자의 스펙은 여전히 높음을 보 여준다. 이처럼 기업들이 스펙을 보는 경향 은 뚜렷하다. 무엇보다 지원자가 많 아서다. 한 그룹의 채용담당 부���은 “1998년께 인터넷 지원을 받기 시작 하면서 서류접수가 3~5배 늘었다. 점수로 걸러 사람을 줄이지 않으면

채용에 들어가는 시간·비용이 어마어 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사정이 어려워질수록 스펙을 보지 않기가 어 려워진다는 뜻이다. 이 그룹의 올 하반기 공채 경쟁률 은 80대 1에 달했다. 또 다른 기업의 관계자는 “서류에 서 스펙 쓰는 항목 자체를 없애버 린 곳도 있지만, 자기소개서에 점수 를 써넣는 것까지 막을 순 없지 않 겠나”라며 “스펙으로 거르지 않기란 국내 대기업 사정에 비춰봤을 때 지 나치게 이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자 스펙이 높아지면 ‘대기업 입시’ 시장도 따라 커진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조사 한 결과 구직자 500명 중 36.8%가 “ 영어·자격증·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을 위해 학원·컨설팅 같은 취업 사교 육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 달에 27만원씩 쓰고 있 었다. 2009년엔 30%였다. 또 83.2%가 “사교육의 효과가 크다”고 해 의존도 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최근 대기업 입시학원엔 학점·토익·경력 같은 스펙을 한꺼번 에 관리해주는 ‘취업 컨설팅’은 물론 인성면접에 대비하는 강의도 나왔다.

창의성·잠재력을 보기 위해 기업별 로 개발하는 ‘인·적성 검사’에도 족

집게 강사가 등장했다. ‘모 기업에서 6년 동안 채용을 담 당한 강사가 이틀 동안 인·적성 검사 집중 강의를 해준다’는 식이다. 서울의 한 대학 경영학과를 다니 는 김은진(24)씨는 “인·적성 검사 동 영상 강의는 기업별로 15만원이 든다. 10개 기업에 응시하면 150만원”이 라며 “4~5명이 스터디 그룹을 짜서 돈을 나눠 내고 공부하는데, 학교 스 터디룸에 가면 함께 동영상을 보는 풍경이 흔하다”고 했다. 김씨는 상반기 절반 이상의 기업 인·적성 검사에서 떨어졌지만, 강의 를 듣고 난 하반기엔 거의 모든 기업 에서 이 검사를 통과했다.

‘취업 과외’ 시장은 뽑는 기준이 모호해서 더 과열된다. 현재 대부분 의 기업은 서류·면접 같은 전형별로 지원자 숫자를 추리는 규모, 합격자 의 점수, 합격·탈락 이유 같은 것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성균관대 심리학·국제통 상학과를 졸업한 이지연(24)씨는 “기 업 채용은 떨어져도 그 이유를 모르 기 때문에 불안함이 크다”고 하소연 했다. 그는 학점 3.67점이고 토익은 945 점, 토익스피킹 7급이다. 또 회의 진 행을 돕는 자격증, 영국 세계잼버리

자원봉사 경력, 대학 미식축구부 매 니저 이력도 있다. 호주 어학연수도 다녀왔다. 하지만 20~30여 곳에 응시했다가 모두 떨어 졌다. 이씨는 “기업 채용설명회에 가봐 도 ‘창의성’ ‘성실함’ 같은 당연한 단어만 나온다”며 “결국엔 점수로 보 이는 스펙에 매달리는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독자들의 축하사연을 소개해드립니다. 문의 및 사연 제보 : 972-24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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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빌레몬서 1장 23-24절

한 사람 오네시모 (8)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은 몽골과 중국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고비 사막입니다. ‘고비’는 몽골어로 ‘거친 땅’이라 는 뜻입니다. 2005년 4월 24일에 고비 사막을 횡단하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 가 있었습니다. 총 길이는 254킬로 22 개 나라에서 90명의 마라토너가 참가 를 했습니다. 한국인도 참가를 했는데 시각장애 인 이용술씨(안마사)와 김경수씨(7급 공무원)가 참가를 하였습니다. 시각 장애인 마라토너 이용술씨는 6박 7 일간 254킬로미터를 달려 완주를 했 습니다. 그런데 이용술씨 혼자 달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김경수씨의 손을 붙잡고 함께 뛴 것입니다. 이용술씨는 그때 김경수씨가 마음 써준 것이 평생 기억될 것이라 했 습니다. 시각장애인 이용술씨는 말합 니다. “나한텐 조금이라도 좋은 길을 내 주고, 자기는 사람 발자국도 나 있지 않은 길을 간 거예요. 그래서 김형이 나보다 물집이 더 많이 생긴 거죠.” 낮에는 작열하는 태양빛, 밤에는 영하의 기온에서 완주하는 동안 김 경수 씨가 제일 많이 한 말이 “이형, 나 믿지?”였습니다. 두 사람의 팔뚝 을 이어줬던 끈보다 더 질긴 신뢰가

서로를 지탱해주고 이끌어주었던 것 이었습니다. 교회는 모든 성도가 예수의 십자가 로 같이 갑니다. 모든 성도가 한 사람 의 낙오도 없이 이 험한 광야를 같이 가야 합니다. 천국까지 가야 합니다.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주인공보다 더 멋지고 훌륭한 조연 이 있습니다. 빌레몬서는 이러한 감동적인 이야 기를 우리에게 해주고 있습니다. 마 음 맞는 사람 3명만 있으면 나라도 세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울은 언제나 혼자 사역하지 않고 팀으로 함께 사역을 하였습니다. 교 회는 무엇을 하든지 함께하는 것입니 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같이 가 는 것입니다. 본문 빌레몬서는 바울 과 함께한 그의 사람들의 특징을 보 여주고 있습니다. 첫째, 이들은 끝까지 함께 한 사람 들이었습니다.(23-24절) 에바브라, 마 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 그리고 디 모데(1절) 한 명의 낙오도 없이 예배 도 같이 사역도 같이 찬양도 같이 하 는 것입니다. 아멘도 같이 하는 것입 니다. 같이 웃고 우는 공동체였습니 다. 교회는 같이 가는 것입니다. 영적 인 동지이며 가족입니다. 둘째, 이들은 감옥까지라도 같이

갔습니다.(23절)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 아리스다고, 마가. 에바브 라가 함께 갈 수 있었든 것은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골4:12)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 고난 받으실 때 같이 가지 못했는데 바울의 사람 들은 함께 갔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도 함께 가는 사람은 기도 의 사람들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기도하지 않으면 주 님 따라갈 수 없습니다. 바울과 함께 감옥까지라도 마다않 고 간 사람들로 인해서 복음은 전파 되었습니다. 특히 빌립보 출신인 에 바브로디도는 감옥까지 가서 옥바라 지 하다가 죽을 병이 들기도 했습니 다.(빌2:26-27절) 이들의 수고로 복음 이 로마감옥과 시위대들에게 전파되 었습니다.(빌1:12-13) 셋째, 이들은 함께 짐을 지는 자들 이었습니다.(24절)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 등 이들은 모두 바울과 끝 까지 함께했습니다. 동지(同志)란 단 어는 뜻이나 목적을 같이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마가는 바나바의 생질(골4:10)로서 과거에는 바울과 뜻이 달랐든 사람이 었는데 지금은 같은 뜻을 가진 동지 가 되었습니다. 마가는 베드로의 수

1992년 ‘다미선교회 사건’ 주역들 지금은

제자이며, 바울의 동역자로 아리스도 고와 함께 바울을 옥바라지 하였습 니다. 아리스다고는 데살로니가 사람으 로 에베소 사람들의 폭동 때에 붙잡 혀 갔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갈 때 바 울을 만나서 따라갔고, 감옥에서 마 가와 함께 바울의 옥바라지 했습니 다.(골4:10절) 누가는 의사로서 바울 의 주치의 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마지막 순교하는 자리까지 함께 했 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한 형제 자매된 우리들은 세상의 어떤 관계보다 더

욱 견고하고 든든합니다. 한마음 되 어야 합니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합 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표식입니 다.바울과 빌레몬의 관계는 동지였습 니다. 끝까지 어떤 일에도 변함없는 동지였고, 십자가로 동지가 되었습니 다. 이를 본 오네시모 또한 동지가 되 었습니다. 성도는 고비사막 같은 세상에서 믿 음으로 주님 나라위해 함께 가는 것 입니다. 이 가을에 내가 주님께로 인도할 한 사람 영적인 장님은 없습니까? 그 의 손을 잡고 주님께로 오십시오.

“ 한 사람은 천하보다 더 귀한 존재 ”

충현 장로교회 한 사람 초청 잔치 이번 28일(일) 충현장로교회에서 ‘한 사람 초청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충현 장로 교회 김일수 목사는 인터뷰에서 “바울과 오네시모의 만남을 통해 골로새교회가 아름답 게 성장하는 동력이 되었다”며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한 사람 한 생명을 복음으로 인 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도를 통해 교회가 사도행전 교회와 같이 나 누고, 사랑하는 교회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초청 잔치는 충현장로교회에서 오 전 예배를 마치고 체육관에 마련된 식사를 나누며 청년부와 외부 찬양사역자가 준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초 청 잔치를 준비하고 있어 교인들의 손발이 척척 맞는다는 김 목사는 “나누는 재미뿐 아 니라 준비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원호 기자

선교회 만든 이장림 “시한부 종말론 다시 있어선 안 돼” ‘어린 선지자’ 하다니엘 “휴거 날짜 특정하는 건 잘못” 마지막 예배 인도 장만호 “2013~2016년 종말” 또 주장

“믿나이다, 믿나이다, 제발 저희를 들어올리소서.” 1992년 10월 28일 밤. 다미선교회 소속 전국 173개 교회 8000여 명의 신 도들이 울부짖으며 예배를 올리고 있 었다. 이날 자정은 다미선교회가 예 고한 휴거(携擧·예수가 재림할 때 구 원받은 신도들이 공중으로 들어올려 지는 것) 시점이었다. 그러나 이날 휴거는 없었다. 다미 선교회를 이끌던 이장림(당시 44세) 목사는 한 달 전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다. 충격에 빠진 신도들이 항 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92년 경찰 집계에 따르면 당시 시 한부 종말론으로 ▶자살 2명 ▶직장 사직 7명 ▶학업중단·가출 등 21명 ▶이혼 등 가정불화 24명 등의 피해 가 발생했다. 당시 33일간 다미선교회를 잠입 취 재했던 본지 김동호 기자는 휴거 사 건을 이렇게 회고했다. “휴거 당일 신도들은 휴거 신분증 을 가슴에 달고 하늘로 올라가는 순 간을 기다렸다. 휴거가 불발에 그치 자 상당수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하 지만 일부는 수차례 날짜를 수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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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계속 휴거를 기다리기도 했 다.” 오는 28일이면 다미선교회 휴거 사 태가 벌어진 지 꼭 20년이 된다. 본지 취재진은 20년 전 휴거 사건 의 주역들을 추적했다. ▶다미선교회 이장림(65) 목사 ▶다베라선교회에서 활동한 하다니엘(37·본명 하방익) 목 사 ▶다미선교회에서 선지자로 지목 한 권미나씨(39·여) ▶다미선교회 해 외 선교 담당 장만호(74) 목사 ▶다 미선교회 분파로 활동한 이만성(56) 목사 등이다. 일부는 예수 재림에 의한 종말 신 앙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 세력은 초라해졌다. 당시 휴거론을 주도했던 이장림 목사는 시한부 종말론에 대해 반성하기도 했다.

◆“시한부 종말론은 허구” 14일 오전 11시 서울 성산동의 한 건물 2층. 십자가도 간판도 없는 곳에 서 찬송가 소리가 흘러나왔다. 현관 문은 잠긴 상태였다. 벨을 누르자 60 대 여성이 문을 열어줬다. 안에선 35 명의 신도들이 예배를 보고 있었다. 예배를 이끄는 전도사는 “다가올 종

말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의 설교 를 했다. 이 교회는 다미선교회 창립자 이장 림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곳이다. 92 년 휴거 사건 당시 다미선교회가 전 국 8000여 명, 90여 개 해외지부에 1000여 명의 신도를 확보했던 것에 비하면 완전히 쪼그라든 모습이다. 한 신도는 “목사님이 이달 초 건 강 문제로 기도원에 들어갔다”고 전 했다. 이 목사와는 직접 연락이 닿지 않았다. 대신 신도들로부터 그의 지 난 20년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 목사는 92년 사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93년 출소 후 새 로운 삶을 살겠다며 ‘이답게(‘사람답 게’라는 뜻)’로 개명했고, 서울 서교 동에 새하늘교회를 설립했다. 그러다 2003년 건강상의 이유로 목회 활동 을 접었다. 이 목사는 지난해 8월 신도들의 요 청으로 다시 설교를 시작했다. 서울 성산동에 C교회를 세웠다. 성산동은 92년 다미선교회 본부가 있던 곳이다. 그러나 이 목사는 더 이상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다미 선교회 출신인 이 교회 전도사는 “예

수 재림을 믿어야 하지만 종말 날짜 를 특정하는 건 위험하다”고 말했다. 교재로 사용하는 이 목사의 저서 “요한계시록 강해”에도 비슷한 대목 이 나온다. “시한부 종말론이 잘못 되었다는 걸 뼈아프게 느꼈다. 시한 부 종말론이 다시는 이 땅에 있어서 는 안 된다.” 다미선교회 출신으로 다베라선교 회(92년 10월 10일 휴거 주장)에서 활 동한 하다니엘 목사는 회개하고 정통 신학으로 건너갔다. 하 목사는 이장림 목사에 의해 ‘어 린 선지자’로 지목됐던 인물이다. 그 러나 총신대학원 등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 기독교 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 의회 전문연구위원이기도 하다. 하 목사는 “어린 나이에 잘못된 신 앙에 흔들린 것을 회개하고 제대로 된 신학을 공부했다”며 “휴거 날짜 를 특정하는 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하 목사와 함께 ‘어린 선지자’로 불렸던 권미나씨도 최근 취재진과 만 나 “극단적인 종말론에서 벗어났다” 고 말했다. 권씨는 휴거 사건 이후 부산·대구

등에서 종말 신앙을 전해 왔지만, 최 근 일반 장로교회에 정착했다고 한 다.

◆“휴거는 꼭 온다” 여전히 휴거를 기다리는 이들도 있 었다. 92년 10월 28일 다미선교회 본 부에서 마지막 예배를 인도했던 장 만호 목사는 “곧 휴거가 닥친다”고 주장했다. 장 목사는 휴거 사건 이 후 미국 콜로라도에서 목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베리칩에 숨겨진 사단의 역 사』라는 책을 출간하고 방한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베리칩(유전자 정보가 들어 있는 칩)이 모든 사람 들의 몸에 심어지는 2013년부터 2016 년 사이에 휴거가 올 것”이라고 주 장했다. 경남 거제시에서 J교회를 운영 중 인 이만성 목사도 “2013년 3차 세계 대전이 휴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휴거 사건 이후 목회를 중단했다가 2000년부터 온라인 동영 상으로 종말 신앙을 전하고 있다. 정강현 기자


미술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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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함께 진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림이 옆으로 잘못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 다. 그림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나의 이야기에 오히려 그는 의아해 하며 그 그림이 정상적으로 놓여있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요즘 손 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그림 중의 하나라며 내 게 그 그림을 그린 작가가 누군지 아느냐고 묻 기���지 했었다. 그 사장님이 하도 우기는 바람에 결국은 그 림의 방향을 제대로 고쳐주지도 못하고 되돌아 왔던 일이 있었다. 그러나 며칠 후 다시 그 가 게를 방문했을 때는 그 그림은 제대로 걸려 있 었고 사장님은 나를 보며 겸연쩍은 마음에 웃고 만 계셨다. 그리고 서툰 영어로 나를 향해 ‘This is good picture’라며 여전히 그 그림을 자랑하셨다. 그 렇다. 작가의 원작이 아니라 기계로 뽑아낸 인쇄 작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충분히 훌륭함이 품어 나는 작품, 클림트의 작품속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매직같은 그 무엇인가가 숨겨져 있음을 느끼곤 한다.

‘The Kiss’, 1908,빈 벨베데레궁전(오스트리아 국립미술관)에 영구 전시

클림트의 사랑 ‘The Kiss’

개인전 3회(서울, 파리, 샌프란시스코) 국,내외 그룹전 50여회 이상 국전 및 국내외 각 공모전 다수 수상 독일 프랑크프루트 시장 초대전 제1회 광주 비엔날레 기념 실경전 우수상 수상 현재 : 드림아트 원장 MFA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CA The 8th University, France

아침부터 흐린 날씨는 이내 바람과 함께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를 의식하고 작은 아이 픽 업을 일찍 나서는 길, 신호등을 기다리는 틈을 타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본다. ‘바쁜가요?’ 얼마 쯤 시간이 지나자 걸려온 전화 목소리는 막무간 에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아니 그냥, 바람불고 비가 와서…’ 내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알았다’는 소리 와 함께 이미 끊겨진 전화. 아~ 그렇구나, 아~ 가을아! 혼자 중얼거리며 잿빛 가을바람의 흔들 림에 괜한 전화기만 만지작거려 본다. 이런 날 누군가와 커피 한 잔을 나누고 싶은 데…. 막상 함께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외로 움에 스스로 쓴 웃음만 지을 뿐이다. 스타벅스에 들려 카푸치노 한 잔을 사들고 진 한 커피향으로 나 자신을 위로해 볼 수 밖에. 주 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문득 벽에 걸린 그림 한 점이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1862-1918)의 ‘ 키스(The Kiss)’였다. 황금빛의 오묘함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설레게 하는 그림, 언젠가부 터 나는 그 그림을 보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보 는 습관이 있다. 몇해 전의 일이다. 매년 열리는 학생들의 작품 전을 위해 가끔 찾아가는 프레임샵이 있었다. 그 가게 앞 진열장에는 커다란 미술작품들이 진열 되어 있었는데 그 가운데 클림트의 ‘키스’ 작품

19세기 오스트리아의 한 가난한 금세공사의 집 에서 태어난 구스타프 클림트는 지독한 가난때 문에 미술공부는 생각할 수 없는 가운데 어린시 절을 보냈다. 어느날 클림트의 집에 방문한 한 친척이 클림 트가 그려놓은 연필 스케치 작품을 보게 된다. 그의 타고난 그림실력을 안타까워 하던 친척에 의해 미술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아버지의 영향탓이었는지 일반 회 화보다는 금속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공예분야에 서 탁월함을 보였던 그가 학교를 졸업하고 자신 의 작업세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여성를 주제로 하는 작업에 몰두하게 되었다. 한때는 그의 그림의 강렬한 성적 이미지 때문 에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지만, 당대의 일반 화가들과는 달리 금채색을 응용해 묘한 분위기 속의 여자의 화려함을 표현하는 기법에 많은 여 인들로부터 초상화 제의를 받게 되면서 유명세 를 타게 되었다. 일부 학계에서는 클림트의 그림에 금채를 사 용한 것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금 세공일을 하셨 지만 언제나 가난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 던 자신의 생활을 지워버리기 위한 선택이라고 도 말하기도 하며, 그림 속의 여자를 ‘어머니’와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금장식을 하기 시작했다 는 설도 있다. 클림트의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은 화폭에 담겨진 황금빛의 화려한 화면과 장식성 에 금새 매혹되고 만다. 또한 클림트의 작품속의 주인공은 대부분이 여자이다. 평생을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 았지만 사생아를 14명이나 가진 클림트, 그의 삶 속의 사랑은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사랑이 뚜렷 이 구별된 생활이기도 했다. 자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평생을 흠모로써 그 사랑을 마감해야 했었던 클림트의 그림속에 가 장 많이 등장한 ‘에밀리 플뢰게’의 경우는 동생 부인의 언니로서 언제나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 을 가장 행복해 했었다고 말하며 병으로 죽은 마지막 순간에도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림트에게는 수많은 여인

들이 그의 삶속에 함께 하고 있다. 대부분이 자 신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모델들이었는데 모델이 자 성적 대상이 되는 여인들이었다고 한다. 그들 과의 생활 속에서 비록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많 은 자식을 두게 된 것이다. 이렇듯 클림트에 의해 표현된 여성상은 요부 이면서도 자신의 참사랑을 실현치 못한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 또한 한편으로는 가난 때문에 억눌려 지내야 만 했던 어머니의 대한 연민의 표현이기도 했었 다. 클림트가 유명세를 달리던 당시에는 여성들 의 권위가 성장되고 있던 시대였고 여성들은 가 부장적인 서양문명의 오랜 관습을 벗어던지고 있던 시기이기도 했었다. 그는 여자를 사랑했고 여체에 탐닉했던 자신 의 성 의식을 그림으로 남겼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에로틱한 분위기는 여체를 묘사해 내는 작 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에서 비롯되었음을 어 느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독착성이 강한 작품으 로 현대에 와서는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 음을 볼 수 있다. 그러는 가운데 언제나 ‘뇌출혈’에 대한 두려 움을 안고 살아갔던 클림트. 왜냐하면 ‘뇌출혈’ 은 클림트 가족의 가족력 질환이었기 때문이다. 어린시절 맏형과 동생을 비롯하여 아버지, 그 리고 같이 미술작업을 했던 동생까지도 뇌출혈 로 세상을 떠나자 클림트는 자신도 언젠가는 뇌 출혈로 죽게 될 것을 예시하곤 했었다. 그러나 1918년 초겨울, 비엔나 자택에서 그해에 유행했 던 ‘스페인 독감’으로 앓다가 자신의 정신적 사랑의 지주였던 ‘에밀리’를 부르며 56세의 생 을 마감한다.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을 음미하는 동안, 짧 은 시간이었지만 벽에 걸려있는 클림트의 ‘The Kiss’을 보면서 이 가을날 깊은 사랑에 빠진채 그 작품을 완성했을 클림트를 상상해 본다. 그리 고 수많은 여인들과 함께 했지만 진실로 원했던 사랑을 끝내는 이루지 못하고 그녀의 이름만을 부르며 눈을 감아야만 했던 외로운 남자, 그렇 지만 그의 그림을 감상하는 이에게는 언제나 따 스한 사랑을 꿈꾸게 해주는 마력의 힘이 그림속 에 담겨져 있는 것은 외로움 속에 불타고 있는 그의 정열적 사랑 때문이 아니었을까? 비바람부 는 오늘, 스산한 나의 마음을 달래줄 막내녀석 을 향해 차를 돌려본다. 날씨탓인지 픽업에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즐 비하게 서 있는 차들, 한쪽 풀밭에서 토끼처럼 뛰고 있는 아이를 보았다. 한두방울 떨어지는 빗 방울이 마냥 신기하게만 느껴지나보다. 나를 향해 달려오며 ‘Mom, look!’ 하늘을 향 해 손가락을 가리키며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란 다. 바람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뜰 수도 없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한참동안을 하늘을 바라 보며 ‘와~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네’하며 네살박 이 아들녀석에게 ‘비’를 설명하고자 애쓰는 내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아이와 함께 돌아오는 길에 동네 마켓에 들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한 판을 샀다. 오늘같 이 외로움이 밀린 날, 누군가를 대신해 나의 곁 을 함께 해주고 행복을 인식하게 해주는 아이가 내곁에 있음이 한없이 감사하고 더욱더 사랑스 럽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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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2012년 10월 9일 화요일

건강칼럼

건강칼럼

감기후에 오는 두통 가래는 축농증?

비만 (두 번째 이야기)

이영직 이영직 내과 원장

전승 한방병원 송경식원장

이번 주부터는 지난주에 이어 비만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비만의 원인 제거가 가장 우선돼야 우리의 몸이 여러가지의 원인으로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남은 영양분이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다. 감량을 하려고 하면 먼저 음식의 조절이 필요하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1500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먼저이다. 물론 AMA 의 칼로리 권장량은 남자 2500칼로리 여성이 2000칼로리로 정해져 있으나 그 권장양을 동양인이 먹는다면 당연히 과체중이 될 수 밖에는 없는 수치가 된다. 그리고 음식에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위 의 환경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즉 냉장고의 음식 정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집안에 주전부리 를 없애야 할 것이다. 충분한 물의 섭취와 함께 허기 가 느껴질 때는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하여 허기를 줄 이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 겸해야 감량을 위한 방법으로 음식의 조절과 비만의 원인 제거와 더불어 운동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운동 만으로는 감량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운동으로 감량을 하는 효과는 30분 자전거 운동, 계 란 1개 반 열량 소모한다고 한다. 그러니 운동만 가 지고는 효율적인 감량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것을 강 조한다. 그래서 음식에 대한 칼로리의 제한과 동시 우리의 근육과 지방의 비율등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먹는 것을 줄이지 않아도 운동을 하면 살을 빠질 수가 있다. 물론 평상시에 먹는 음식이 양이 몸무게의 평균을 최소한 몇 년 동안 유지해왔던 상황이라면 운동량을 보통의 운동량보다 많이 늘린다면 어느 정도의 감량 은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운동의 방법도 그냥 근 육을 늘리는 방법이라면 오히려 무게가 늘어날 가능 성이 많으며, 유산소 운동이라면 감량의 가능성이 많 다고 본다. 운동으로 인한 열량 소비는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적다. 15분간 2.4km 달리기, 30분간 8km 자전거 타기, 또는 35분간 2.8km 걷기를 해도 소모되는 에너지는

고작 150Cal에 불과하다. 이는 지방 17g, 즉 계란 1개 반 정도가 가진 열량이다. 한 달에 2kg을 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매일 1 시간씩 9.6km를 뛰어야 하고, 자전거를 탄다면 매일 2시간씩 32km를 달려야 하는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꾸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아 진다. 이유는 우리의 몸은 비상사태에는 칼로리의 섭취에서 비상 사태에 준비하여 비축을 하는 메커니즘이 있다. 네안데르탈인들은 사냥감을 쫓아 매일 40km 이상 을 달렸다고 한다. 인간의 몸은 상황에 따라서 스스 로를 조절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따라서 극 한 상황에서는 적은 에너지로도 많이 움직이며 생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인간의 몸에선 활동대사량(운동 등의 활동에 필요 한 에너지)보다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 한의 에너지)이 2배 이상 크다. 바꿔 말하면 꼼짝 하 지 않아도 열심히 운동할 때 에너지의 70% 정도는 항상 쓰고 있다는 말이다.

한 가지 방법에 치우치지 않아야 다이어트의 열쇠는 활동대사량이 아닌 기초대사량 에 있다. 무작정 굶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초대사 량이 크게 줄어든다. 단기간에는 살이 빠지겠지만, 그 후엔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오히려 몸무게가 올라가 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게으름과 음식의 과잉섭취 그리고 스트레스와 수면 도 몸무게와 연관이 있다. 잠을 줄이는 사람들에게는 몸무게가 올라갈 활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이처럼 체중은 여러가지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명 심하기 바란다. 감량을 위해서는 무산소운동으로 근 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게 좋다는 이론이 있 는가 하면 유산소 운동이야만 감량을 할 수 있다라는 이론이 서로 상충한다. 이렇게 운동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 하다. 기본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편과 활동대사량 을 동시에 잘 관리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결론적으로 보면 올바른 감량을 위해서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침을 피한 모든 것을 균형으로 유지하여 근 본적인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하여 개개인에 맞는 옳 바른 체중의 관리법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아닌 가 생각한다. (문의:972-608-8877 전승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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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바이러스는 면역 기능이 정 상인 일반인에게는 미열이나 콧 물등의 가벼운 전신증상을 유발 할수는 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 하고 수분섭취를 잘해주면 대부 분 1주일내에 치료가 된다 하 지만 일반 감기를 앓고 나서도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하 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감기 합병증으로는 급성부비강염(축농증) 폐렴 중이염(특히 소아에게 흔함) 등 이 있다 그중에서도 급성 부비 동강은 알러지 증상이 심한 남가 주 지역에서도 흔하고 증상도 다 양하다 #50대 초반의 회사원 박모씨 는 2주일전 부터 심한 두통으로 고생을 했다 평소에 두통을 모 르고 살던 박씨는 오른쪽 눈위부 위가 심하게 아파왔고 통증은 머 리전체로 퍼지는 느낌이었다 타이레놀을 먹어보았지만 두통 은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 이틀 전부터는 눈이 아파서 눈을 뜰수 가 없을정도가 되어서 병원을 찾 아왔다 검진을 마친 주치의는 머리 MRI 사진을 찍었고 그 결과 우 측안구 주위 부비동에 심한 염증 소견을 발견하고 부비강염(축농 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30대 중반의 종합병원 간호 사인 정모씨는 3주전에 콧물감 기를 앓았다 감기는 거의 나았 지만 일주일 전부터는 노란가래 가 나오기 시작했고 기침이 그치 지 않았다 시일이 지나면서 가래양이 많 아졌고 특히 밤에 잠을 잘때는 가래가 목뒤로 넘어가서 잠을 설 쳤고 기침은 더욱 심해졌다 또 사흘전부터는 왼쪽 안면에 통증 이 시작되었고 고개를 숙이면 무 거운 통증이 왔다 병원을 찾은 정씨는 의사로 부 터 급성 부비강염이라는 말을 듣 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했다 치 료 3일만에 가래양도 줄고 통증

도 줄어드는 것을 느꼈고 의사의 지시대로 항생제를 2주이상 복 용하고 완치가 되었다 급성 부비강염은 감기환자의 2%에서 동반되는데 흔히 축농 증이라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다 위의 증례처럼 급성 부비 강염 환자는 다양하게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노란가래 가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부터 기침 두통 안구통증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등 다양하고 심지 어는 치통으로 치과에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급성 부비강염을 앓는 환자의 50%에서는 항생제를 써지 않아 도 낫기도 하고 바이러스 감염으 로 인한 부비강염은 증상치료만 으로 완치가 된다 하지만 증상이 10일이상 지속 되고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 거나 열이 102도 이상 올라가고 안면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감 기가 낫고나서 축농증 증상이 시 작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알러지성 비염을 오래 앓거나 비강이 구조적으로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하는 만성 부비강염은 담 배연기나 집먼지와 같은 알러지 를 유발하는 원인인자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소금물로 비강을 씻거나 알러지약을 복용하면서 콧물이 비강에 고이지 않도록 해 주는 치료들이 효과적이다 또 스테로이드 제재도 효과가 있지 만 만성 축농증을 완치하기는 쉽 지않다 항생제는 감염이 의심되는 경 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최 소 2주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해 야 한다 만성적으로 코가 심하게 막히 면서 부비강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도 고려 할수 있다 문의: 이영직 내과 (213) 383-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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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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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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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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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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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미국대선 D-11

대선 향방 웨이트리스 맘에게 물어봐 고졸 이하 저임금 백인여성 2008년 전체 투표자의 9% 대부분 아직 표심 못정해

대선에서 이기려면 웨이트리스 맘을 잡아라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둔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 보 캠프는 모두 여성표 공략에 심혈 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졸 이하 학력에 저임금으로 일하는 이른바 웨이트리스 맘의 표심은 두 후보 모두에 그다지 기울지 않고 있어 이 들이 누구에게 가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전망이라고 뉴욕타 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웨이트리스 맘은 식당 등에서 일하며 자녀를 키우는 백인 여성을 주로 일컫는다 과거 미니밴에 자녀 를 태워 학교와 스포츠 클럽 등에 등 하교를 시켜주는 사커 맘이 회자 되던 것과 대조된다 사커 맘이 비교적 여유있는 중 산층 여성을 대변하는 말이었다면 웨이트리스 맘은 상대적으로 고 달프게 일하는 서민 여성들의 모습 을 담고 있다 물론 웨이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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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의 한 식당에서 웨이트리스의 등 뒤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 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의 22일 마지막 TV토론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AP]

맘이 모두 음식점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며 자녀를 둔 엄마만을 지칭 하는 것도 아니다 뉴햄프셔에 거주하는 엠마케이트 패리스(41)는 과거 사커 맘이었다 가 이제 웨이트리스 맘이 되었다 고 생각하는 여성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오바마를 찍었지만 이 번에는 그럴 마음이 사라졌다 경제 가 안좋아져 그녀의 살림살이가 매 우 팍팍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남 편과 내가 하루 종일 일해서 간신히

생활비를 버는 수준이라고 말했 다 그렇다고 해서 패리스가 롬니 후보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도 아니 다 그녀는 롬니 후보가 여성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따라서 여성들의 권익을 후퇴시킬 것이라 고 보고있다 그녀는 지난 1990년대에는 가정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지만 그 이후 한 두단계 낮아져 지금은 다람쥐 쳇 바퀴 돌 듯 하루종일 일만 하는 처 지가 됐다고 평가한다

여성들의 표심은 과거 대통령 선 거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선거 전문가들은 1996년 대선 때 사커 맘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하지 만 이후 이 말은 금방 사라졌고 9 11 테러 이후에는 자녀의 안전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시큐리티 맘이 라는 말로 대체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등장한 웨 이트리스 맘이라는 말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특 정계층을 비교적 명확하게 지칭하 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많은 웨이트리스 맘들이 아직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들 이 공화당에 살짝 기울어져 있는 성 향을 갖지만 정당에 대한 충성도는 높지 않다 민주당에서 여론조사 업무를 담 당하는 조프 가린은 블루 컬러 여 성들은 이번 선거에서 유동층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두 후보 캠프 모 두 이들을 공략하느라 열심이다라 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선거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고졸 이하 학력 백인 여성으 로 연간 가계소득 5만 달러 이하인 유권자는 전체 투표자의 9%를 차지 했다

콜린 파월 전 국무 올해도 오바마 지지 콜린 파월 전 국무부 장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파월은 25일 CBS 방송의 디스 모닝에 출연해 오바마가 이끌 어온 미국의 궤도를 지켜야 한다 고 생각한다며 2008년 대통령 선거 때도 오바마에게 투표했고 올해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원인 그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가 니스탄 전쟁 철군 및 테러리즘 소 탕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파월은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 령 후보의 외교 정책은 움직이는 표적처럼 일관성이 없을뿐더러 국방 예산을 깎지 않고 재정 적자 를 줄일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 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캠프는 파월이 지지 선 언을 한 지 30분 만에 동영상 자 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미셸

미셸 감성적 우회 공략

오바마-롬니 오하이오 대혈투 롬니 무조건 이겨야 승산 오바마 지면 셈법 복잡해져 미국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임박하면서 저명한 선거 분석가들 이 경쟁적으로 당선자 예측 시나리 오를 내놓고 있다 민주당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 통령 후보가 전국 및 주 단위 지지 율에서 초박빙 경쟁을 하고 있기 때 문이다 그런데 내로라하는 선거 전문가 들의 견해를 정리하면 한가지 공통 점이 있다 승패는 오하이오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일견 복잡해 보이지 만 백악관 입성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기위한 경합주 셈법 을 들여다본다 버락 오바마오바마는 현재 캘리포니아(55명)뉴욕(29명) 등 18개 주와 워싱턴DC(3명)에서 237 명의 선거인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 지만 당선 과반에서 33명이 부족하 다 오바마는 네바다(6)에서 이길 가능성이 커 243명까지 늘릴 수 있 다 그래도 과반에서 27명이 빠진 다 플로리다를 가져오면 간단하지

만 오바마의 플로리다 승률은 0 4%다 미트 롬니롬니는 텍사스(38 명)테네시(11명) 등 24개 주(206 명)에서 오바마를 크게 앞서고 있으 나 과반에서 64명이 모자란다 롬니 가 우세를 보이는 버지니아(13명)를 차지하더라도 219명밖에 안 돼 당선 하려면 51명을 메워야 한다 이제 6개 경합주(콜로라도플로 리다아이오와뉴햄프셔오하이 오위스콘신)에서 선거인 76명이 남는다 이 가운데 오바마는 27명 롬니는 51명을 추가해야 한다 롬니가 콜로라도(9명) 플로리다 (29명)아이오와(6명)뉴햄프셔(4 명)를 다가져가도 48명에 불과해 과 반에서 3명이 모자란다 위스콘신 마저 가져오면 되지만 위스콘신은 오바마가 2~3%포인트 리드하고 있다 결국 오하이오는 롬 니가 대선 승리를 위해 꼭 이겨야만 하는 주라는 얘기다 오바마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오 하이오가 없으면 위스콘신아이오 와네바다 외에 버지니아(13명)나 콜로라도를 가져와야 한다 쉽지 않 신복례 기자 은 싸움이다

10월 24일 현재

앤은 대놓고 남편 응원

10월 24일 현재

민주당 버락 오바마

공화당 미트 롬니

버락 오바마

미트 롬니

미국 대선의 특징 중 하나가 후보 부인들의 내조다 6월 1일부터 145일 동안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는 89곳의 유세 지역 을 방문했다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부인 앤 롬니가 방문한 34 곳보다 세 배 가까이나 된다 특히 미셸은 각종 여론조사 결 과에서 호감도가 60%대를 기록 해 오바마의 40%대보다 높다 그 만큼 인기가 많다 미셸은 아동비 만 퇴치 운동과 어린이프로 출연 여성지와의 인터뷰 등 유권자에 게 감성적으로 우회 접근하는 방 식을 쓰고 있다 반면 앤은 종종 직설적인 화법 으로 남편을 옹호하고 지지한다 롬니가 경쟁력이 없다고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비판하던 지난달 20일 앤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발 그만하라 직접 해보고 싶 으면 (링에) 올라와 보라고 일갈 한 일도 있다 미셸이 유세를 위해 주로 방문 한 지역은 버지니아(10차례)뉴 욕(9)콜로라도(8)의 순이다 앤 은 유세의 절반을 플로리다(12) 와 버지니아(5)에 집중했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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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2년 뉴스 10월 27일 토요일 월드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4개월째 대사관 체류 어산지

중국 황금 밥그릇 공무원 취직 열풍 2만명 모집에 150만명 지원 올 들어 응시자 폭발적 증가 경기둔화로 안정 직업 선호 중국에서 황금 밥그릇에 비유되 는 공무원이 젊은층에게 꿈의 직 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지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4일 보 도했다 공무원 시험 응시자는 지난 3년간 계속 줄어들었으나 경기 둔화로 직 업 안정성과 월급 이외의 혜택에 대 한 매력이 높아지자 올해 공무원 응 시자가 기록적으로 늘어났다 이날 마감된 공무원시험 응시에 150만명 이상이 몰려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국가통계국 충칭 지사는 한 사람을 뽑는데 무려 6500명 이상 이 응시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중국이 시장개혁에 박차를 가했 던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국영 기업 관리들이 철밥통을 버리고 민 간부문의 잠재적 부를 찾아 이동하 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0 년간 정부의 경제 장악력이 강화되 면서 공무원 직업은 다시 매력을 갖 게 됐다 편하고 일 부담이 적으며 주택보 조금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황금 밥그릇 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올해 보시라 이 추락사건은 고위층 관료가 얼마 나 부자인지를 드러내 보여줬다

국영언론은 지난주 공무원 응시 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대해 개탄하 는 반응을 보였다정부가 운영하는 타블로이드 신문인 환구시보는 사 설에서 공무원 시험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은 비정상이며 전 진하기 위해 중국은 더 매력적인 기 회를 국민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중국의 노동시장은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국가안전부 는 지난주 3분기 고용상황에 대해 2 분기와 동일한 수준이며 100명의 구 직자에게 105개의 일자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의 연간 경제성 장률이 10여 년 만에 최저인 8% 이 하로 떨어지고 기업이익이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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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건강 우려 밝혀

자 민간부문에서 해고와 비관론으 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부문에 비해 공무원은 훨씬 안정적이다 중국 공무원의 평균 월 급은 480달러 수준으로 보너스와 불 법적 소득은 포함하지 않았으나 민 간부문에 비해 적은 편이다 공무원이 되려면 90명의 경쟁자 를 물리쳐야 할 정도로 힘들다 응 시 자격을 얻으려면 먼저 엄격한 신 원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한 블로거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 이보에 올린 글을 통해 4차례나 정 부 감독기관에 응시했으나 이런저 런 이유로 거부당했고 다섯 번째 도 전 끝에 베이징 근교 세무서로부터 시험자격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영국의 망명 불 허로 4개월째 런던주재 에콰 도르 대사관에 머무르고 있는 줄리언 어산지 (41사진)의 건 강이 매우 우려된다고 에콰도르의 한 외교부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마르코 알부 자 에콰드르 외무차관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어산지가 눈에 띄게 야위 어서 그의 건강이 매우 우려 된다 고 말했다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어 산지는 지난 6월 성폭행 혐의로 스 웨덴에 강제 송환되는 것을 면하기 위 해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피신 해 망명을 요청했다

리비아 미 공관 피습 가담

수갑 흔들며 싸이 말춤

이집트인 용의자 사살돼

중국 비꼰 아이웨이웨이

이집트 당국이 지난달 리비아 미국 영사관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1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젬이라는 이름으 로 알려진 이 남성이 최근 리비아에 서 돌아왔으며 경찰의 체포 과정에 서 무기를 들고 저항하다가 총에 맞 아 숨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 대사를 비롯해 미국 인 4명이 숨진 리비아 벵가지 영사 관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집트인이 용의자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 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AFP 통신은 이집트 현지 언론을 인 용 카이로 북부의 아파트를 급습한 경찰에 사살된 문제의 남성이 리비 아 국적자이며 이슬람 테러조직 알 카에다 대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 했다 한편 튀니지 법원은 지난달 수도 튀니스에 있는 미국 대사관 공격 사 건과 관련 이슬람 과격단체인 안사 르 알 샤리아의 부사령관 아부 아유 브에게 징역 1년을 이날 선고했다 튀니스 1심법원은 본명이 슬림 엘 간트리인 아부 아유브의 혐의를 인 정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으나 그의 변호인은 이에 불복해 항소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제작된 반 이슬람 영화 에 반발해 지난 9월19일 발생한 튀 니스 주재 미 대사관 습격 사건은 지 난해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 통령을 축출한 민중봉기 이래 최악 의 폭력사태였다 당시 현지 미국 학교까지 불에 탄 충돌 과정에서 4 명이 숨지고 100여명의 시위자가 체 신복례 기자 포됐다

반체제 예술가 유튜브에 올려

[본사전송]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 이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 디해 중국 정부를 비꼬는 영상물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려 주목받고 있다 아이웨이웨이는 24일 차오니마 스타일이라는 이름의 패러디 영상 물을 게시했다 차오니마는 중국 어 욕설과 발음이 같다 중국 네티 즌들이 정부의 인터넷 통제를 비판 하는 은어로 이 욕설을 사용한다 그는 이 영상물 속에서 강남스타 일 노래에 맞춰 우스꽝스러운 말춤 을 춘다 춤추는 도중 수갑을 꺼내 흔들며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 아이 는 2009년 차오니마 당중양이라 는 제목을 단 자신의 누드 사진으로 공산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과 관련 제조기술도 제공키로 했다 현재 인도 군이 보유하고 있는 재래 식 무기의 70%는 러시아산(옛 소련 포함)이다 베트남과의 군사협력도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22일 도바띠 베트남 국방차관 겸 총참모장이 이 끄는 베트남 인민군 고위급 대표단 이 러시아를 방문해 마카로프 니콜 라이 에고로비치 러시아 제1 국방차 관 겸 총참모장과 양국 국방부문의 기술훈련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합 의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앞으로 베트남에 SU-30의 최신 개량형 전 투기인 SU-MK2 전투기와 C-300

지대공 미사일을 주축으로 하는 첨 단무기를 판매키로 했다 러시아는 이와 함께 앞으로 베트남이 구축할 미사일방어시스템과 관련된 무기와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재래식 무기 성능이 향 상되도록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앞서 베트남은 8월 말 러시아로부터 킬로급 디젤 잠수함 1척을 도입한 데 이어 2016년까지 5 척을 추가 구매키로 합의했었다 작 전 반경 9600㎞의 킬로급 잠수함은 배수량 2300t에 533㎜ 어뢰 발사관 6 개를 장착하고 있는데 파라셀 군도 (호앙사 중국명 시사군도) 등 남중 국해 일부 도서를 둘러싼 중국과의 영토분쟁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오른쪽 둘째)가 24일 베이징에서 친구들과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고 있다 현재 출국 금 지 조치를 받고 있는 아이는 밝은 분홍빛 티셔츠와 검은 재킷을 입고 나타나 수갑을 꺼내 흔들며 자신을 탄압하는 중국 정부 를 비난했다

무기 팔고 중국 견제  러시아 작전 괜찮네 인도베트남에 무기수출 확대 국방 기술ㆍ훈련도 협력 강화 러시아가 인도와 베트남에 대한 무 기수출을 대폭 늘리고 있다 자국 무기판매 수입을 늘리고 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일거양득 전 략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세계무 기거래분석센터는 25일 2012~2015 년 4년 동안 인도와 베트남에 각각 143억 달러와 24억 달러의 무기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과는 무기수출 이외

에 첨단무기 기술을 대폭 이양하며 양국 군사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러시아의 대외 무기수출액 은 113억 달러였으며 올해는 1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무기거래분석센터에 따르면 러시아는 인도에 향후 4년 동안 42 대의 SU-30MKI 전투기와 잠수함 미사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SU30MKI 전투기는 중국이 1999년 이 후 러시아로부터 72대를 구입한 SU-30MKK의 개량형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이와 함께 인도가 갖고 있는 러시아 무기의 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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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10 4 파워 인터뷰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시간 장소 인물 3박자가 맞아떨어진 의미있는 토론이었다 24일 USC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

독도 북한 문제 등 민감한 사안에서 발언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최 대사는 발언 수위를 높였고 김

(KEI) 주최 한미 대사와의 대화(Ambassadors Dialogue)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1992년 LA

대사는 원론적 입장 선에서 말을 절제했다 사회자인 데이비드 강 USC 한국학 연구소장은 토론 도

폭동 직후 도널드 그레그 주한 미국대사의 제의로 그해 LA에서 첫 토론회가 열렸다 올해는 사상 최

중 최 대사에겐 완전히 설득당했다 최고의 답변이었다고 만족했고 김 대사에겐 아직 불분명

초로 한인이 각 나라의 대표 대사로 자리해 더욱 의의가 깊다 최영진 주미 한국대사와 성 김 주한

하다고 농담을 건냈다 최 대사는 토론 후 개별 인터뷰에 응했고 김 대사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짧

미국대사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발언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양국간의 동맹을 강조했다 그러나

은 인터뷰와 토론 중 답변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한반도와 한미동맹의 미래 토론회 참석한 한미 양국 대사

대선결과 떠나 공조관계 유지될 것 군사경제 등 더 포괄적 관계로 진화 최영진 주미 한국대사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첫 재외선거  등록투표 등 개선 노력

한인이라 오히려 두 나라에 모두 플러스

주류사회 적극 참여로 한인 위상 높여야

북한 권력승계 후 변화  판단 아직 일러

히 지난 10월 2일 공직선거법이 일부 개정되 어 영주권자의 등록방식이 다소 편해짐에 따 라 막판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영향을 미 쳤다고 본다 미국 전체로 보면 5만8000여 명 이 등록해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130% 정도 등록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되 어야 할 점이 많다 앞으로 재외국민이 보다 쉽게 등록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 한국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 책 임감을 느낀다 -미국 내 한인사회의 위상은 지금 어느 정도 인가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주변상황이 아주 좋아졌다 동아시아의 부상과 주한미군의 주둔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력 향상에 이어 이제는 문화적으로도 한 국적인 것이 서구사회에 전파되고 있다 특 히 문화적인 면은 윤리적인 가치를 대변하면 서 한국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있 다 동포사회도 주류사회에 더 적극 참여해 스스로 위상을 높이고 진작시켜야 한다 항 상 동포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미 FTA가 발효된 지 6개월이 넘었다 아직도 실질적인 효과가 미미하다 적용범위나 비율로 볼 때 한미 FTA는 그 어떤 FTA보다 규모가 크다 전략적이고 외교 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 는데 분명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다 만 전 세계의 경기 불황이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효과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 -미국에 전문직 비자 추가 요구 계획은 1만5000개를 추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 으며 내년 안에 연방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 2014년부터는 적용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 지난 8월부터 대책반이 가동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하원 하반기에는 상원 통 김병일 기자 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미 대사로 부임한 지 6개월이 넘었다 현 재의 한미관계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나 한마디로 아주 좋다 한국이 많이 성장해 무게감이 커졌다 또 중국은 부상하고 있고 일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의 불확실 성은 한미 양국이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과 관계를 더 높이고 있다고 서로 존중하며 협 조할 부분이 많다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12월에는 한국 대 선이 있다 양국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한 반도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 있는지 가치외교라는 것이 있다 국가 이익과 반 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상호보완 관계다 시 장경제나 민생 등은 중요한 개념이며 공유하 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대선 결과가 이러한 가치를 바꿀수 없다고 본다 양국의 좋은 관 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확신한다 한반도 에 북한이라는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한 한미 양국의 공조관계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재외선거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 다 재외국민 가운데 특히 미국의 재외국민 이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절차와 관련하여 가 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 같다 한국 정부 와 국회에 재외 선거제도 개선  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을 적극 건의할 의향은 없는가 Vol. XXXIII No. 1807 Section A- U.S. Edition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그동안 재외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 Section B- Korea Edition 국민은 등록 때 264.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텍사스 Section C-Sports 한 번 투표 때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 geles, CA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한 번 등 공관을 Section D- Classified Ad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두 번이나 방문 Section G- Business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해야 했다 다행

-한국 부임 1주년이다(성 김 대사는 지난해 11월 부임했다) 한국 생활은 어떤가 매우 좋다 대사는 내게 꿈의 직책 (dream job)이다 양국 국민 모두로부터 믿 음을 얻고 있다 기회를 준 것은 큰 영광이 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바쁘게 지냈다 LA에서 인사할 수 있어 기쁘다 여긴 내 고 향이다 -부임한 한국에서 이전과 다른 변화를 느 꼈나 미국과는 훨씬 더 포괄적인 관계로 진화 하고 있다 오랫동안 군사적인 협력에만 촛 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지금은 경제적 측면에 도 똑같이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새로운 리더 십의 시대를 맞고 있어 기쁘다 -한인 주한 미국 대사로서의 압박감은 없 는가 전혀 없다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 대사라 는 점은 내게 큰 혜택과 플러스가 되고 있다 두 나라 모두에 득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북한과의 대화가 막혀있다 어느 누 구도 먼저 나서지 않는다 미국이 도울 수 있 는 길이 있는가 주한 대사로 발령되기 전 (6자 회담 실무자 로) 북한 문제에 수 년 동안 매달렸다 한가 지 배운 것이 있다면 북한 문제는 외교적으 로 가장 어려운 도전이다 쉬운 대답이 없 다 핵문제 미사일 인권 문제까지 매우 복 잡하다 여전히 믿고 있는 것은 국제적 협 력아래 북한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진전도 보고 있다 -최근 북한내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가 권력 승계 후 몇몇 변화는 있다 그런데 그 변화들이 심각한 제도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단순한 독립된 사건들인지 판단은 아 직 이르다 진정한 변화이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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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분쟁에 대한 미국의 역할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는 미국에 가장 가까 운 우방국인 동시에 가장 가까운 친구다 외 교적 분쟁에서 미국은 한쪽의 입장을 지지할 수 없다 다만 분쟁이 두 나라간의 긍정적 동 맹의 효과보다 더 중요한 지 상기할 것을 양 국에 요청하고 있다 -양국 모두 대선을 앞두고 있다 차기 정 권 후 외교 한반도 정세 변화를 기대하고 있나 한미 양국 동맹은 강하다 워싱턴에서도 초당적으로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 차기 정권에서도 기본적인 동맹에 변화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북한 개혁을 미국이 어떻게 도울 수 있나 북한은 버마를 모델로 삼아야 한다 지난 수년간 버마에선 큰 변화가 있었다 버마의 지도자가 개혁을 외치자 마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제재를 풀고 회담을 통해 어떻게 도 울까 고민했다 -주한 미군이 2만7000명 정도 주둔하고 있다 필요한 숫자인가 숫자부터 정정하겠다 주한 미군은 2만 8500명이다 그 수는 단순한 상 징성 이상이다 한국군과의 협력 지휘체계는 북한 을 억제하는데 가장 효과적이 다 필요한한 계 속 주둔한다 정구현 기자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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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과 정수장학회 윌셔 플레이스 1961년 가을 516 지도부는 대담한 외도를 실행한다 구악을 일소한다 며 정치깡패를 처형하고 심지어 양 주양담배와도 전쟁을 벌이던 군 사정부가 그 서슬 퍼런 이미지에 맞 지 않게 관광 호텔사업에 뛰어든 것 이다 바로 워커힐 얘기다 동양 최대규모의 위락시설을 짓 겠다는 군사정부는 나름대로 비전 이 있었다 이를 통해 매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일본을 찾는 주한미군 들을 한국에 붙잡아 둘 수 있다는 계 산이었다 미군과 또 해외 관광객들 을 통해 벌어들이는 외화를 경제개 발을 위해 쓰겠다는 구상이었다 첫 삽을 뜨고 11개월 후 소위 한 국의 라스베이거스는 준공됐다 놀라운 속도였다 한국 근대사에 워 커힐과 같은 아이러니컬한 건축물 은 없을 것이다 이름부터가 그렇 다 한국전쟁 초기에 전사한 불도 그란 별명으로 유명했던 전형적 야 전사령관 월튼 워커 장군의 이름을 향락의 장소에 붙였다 그리고 나라가 하는 일에 보통사 람들은 아무 말 할 수 없었던 구습 (舊習)도 재연되었다 워커힐 부지 로 내정된 광나루 일대 임야 18만 평 에 대해 토지 수용령이 발동됐다 중앙정보부 주도 아래 주민들은 시 가 2800만환짜리 땅을 430만환에 정 부에 넘겨야 했다 1963년 4월 개장한 워커힐에 대한 외신의 보도는 냉혹하리만큼 부정적

시론

이길주 버겐커뮤니티칼리지 교수

이었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워커 힐 건립을 비난했고 뉴욕타임스는 워커힐을 군사정권의 계산착오의 슬픈 상징이라고 했다 가장 혹독한 비난은 미국인들의 세금을 원조로 받아 살아가는 나라가 위락시설을 지어 미국 젊은이들의 주머니를 털 려 한다는 손가락질이었다 국내언론도 비판적이었다 1968 년 머뭇거리던 정부가 카지노를 전 면 허용하자 동아일보는 일침을 가 했다 워커힐이라는 것이 뭔데 그 수지를 맞추어 주기 위해서 국민의 도덕의식의 마비도 불사하겠다는 것인가 도덕의식을 마비시켜야 이 루어지는 그런 근대화나 건설을 국 민은 아무도 바라지 않는다 어쨌거나 워커힐이 한국사회의 선진화에 기여한 부분도 없지 않다 대한민국 공보처의 표현대로 워커 힐 나이트클럽 무대는 다른 어느 나

라에서도 보기 드문 입체식 회전무 대로 한층 쇼의 흥미를 돋우게 하 는 것이었다 톱 디자이너들의 패 션쇼도 자주 열렸다 실내 수영장과 같은 현대시설은 스포츠 꿈나무들 의 훈련 장소로도 이용됐다 그리고 1966년 방한한 린든 존슨 미국 대통 령 부처를 비롯해 해외귀빈들의 숙 소로 사용되어 국위선양에 일조했 다 환영만찬 중 정전으로 인해 초 긴장의 상황도 발생했지만 워커힐은 끝내 부유권력특수층 의 사치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다 특히 숲으로 가려진 빌라는 이 들의 퇴폐적 향락의 장소로 손가락 질을 받기도 했다 매년 수백만 달 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겠다던 꿈은 일찍 사라졌다 1973년 3월 개관 10년 만에 정부 는 워커힐을 민간에 매각한다 관 주도로 무리하게 워커힐을 근대화 선진화국제화의 상징으로 세우려 는 노력을 포기하는 순간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매각 결재서 류 여백에 새 주인인 주식회사 선경 이 워커힐을 세계에서 제일가는 호 텔로 발전시켜주시오라고 적었다 동기와 내용도 약하고 미래도 불투 명한 일을 자르고 가는 그의 결단력 을 읽게 한다 정수장학회 문제에 발목이 잡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되새 겨 볼 가치가 있는 역사의 한 장면 이 아닐까

한국 최초의 근대식 요리책 세상 참 편해졌다 요즘은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으면 네티즌 들이 블로그 등에 올려놓은 사진까 지 첨부된 상세한 레시피만 확인하 면 된다 하지만 옛날엔 어땠을까? 아주 예전에는 3대가 모여 살았으 니 부모세대로부터 조리법을 배웠 을 테지만 핵가족이 되면서부터 전 통 레시피는 자녀세대로 전수되기 가 쉽지 않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요리책인데 한국 최초로 근대식 요 리책을 낸 여성이 방신영이다 방신영은 1890년 한성 출신으로 정신여학교를 졸업한 뒤 광주 수피 아여학교 정신여학교 이화여전 등에서 교직생활을 했다 그녀는 당 시 조선에서는 매우 잘 알려진 인물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이 영 아명지대 교수

이었다 그녀의 책 조선요리제법 이 워낙 유명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요리전문가가 된 것은 학 업이 아니라 그녀의 어머니가 요리 에 일가견이 있어서였다 어머니에 게서 배운 전통요리 비법을 토대로 방신영이 쓴 조선요리제법은 1917년에 최남선이 만든 출판사인 신문관에서 나온 한식요리책이다 이 책에는 한식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국김치조림찌개무침젓갈 등 에 대한 조리법이 소개되고 있다 처음 출판된 뒤 1년 만에 재판을

논설고문

말과 총검도 훨씬 적게 갖고 있 네요 지난 22일 3차 TV토론이 낳은 최대의 유행어다 롬니 후 보가 미 해군이 1917년 이후 계 속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하자 오 바마 대통령이 롬니의 안보경험 부족을 꼬집으며 한 말이다 1910년대에는 말 타고 총검을 휘둘렀던 시절이었으나 지금은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들이 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어 오바 마의 지적이 백번 맞는 얘기다 그러고 보면 말과 선거는 관련 이 깊다 정치판 용어중엔 경마 에서 비롯된 것이 적지 않다 경 마도 도박판이나 다름없어 검은 돈이 오가는 등 승부조작이 끊이 지 않고 있다 기수끼리 짜고 달 리면 우승말 바꿔치기는 식은 죽

이 당대 최고의 명마 애드머럴을 꺾고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래서 꼴찌로 밀리다 대선후 보 자리를 거머쥔 의지의 정치인 을 이 실화에 빗대 시비스킷 후 보라 부른다 롬니를 시비스킷 으로 분류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공화당 경선 재수 끝에 결 국 대권후보가 됐기 때문이다 올해 초만 해도 오바마 대통령 에 가장 많이 붙은 수식어가 슈 인(shoo-in)이다 대세라는 뜻이다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 아 언론마다 오바마를 슈인이 라고 치켜세우며 그의 재선을 당 연시했다 이 역시 경마장에서 통용됐던 은어다 승부조작으로 우승한 말을 가리킨다 기수끼 리 담합을 했으니 경기 결과는

오하이오의 경마장 먹기다 정치판도 혼탁하기는 마찬가지다 경마와 선거를 찰 떡궁합이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 은 아닐 성 싶다 다크호스(dark horse)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데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며 판세를 뒤집는 정치신인을 일컫는다 출처를 알고 보면 경마다 생전 처음보 는 검은 말이 툭 튀어나와 도박 꾼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이 말이 우승을 하면 입이 떡 벌어 질 수밖에 검은 말의 전형적 인 케이스는 오바마다 4년 전 정치풋내기였던 그가 거함 존 매 케인을 격침시키며 대통령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시 비 스 킷 (Seabiscuit)은 대공황 시절 좌절감에 빠져있 던 미국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주었던 감동의 경주마다 원래 늙고 병까지 들어 별 볼일 없었던 말이다 기수 역시 안짱 다리에 키는 5피트7인치가 훌쩍 넘어 부적격자였다 게다가 말 발굽에 차여 한 쪽 눈을 잃었다 외눈 기수에 한물 간 경주마 시비스킷에 베팅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없었다 그런데 이 조합

불보듯 뻔하다 정치판에서 이 를 끌어다가 대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요즘은 두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어 슈인이 란 말이 쏙 들어갔다 언론이 우승말을 점치듯 후보 의 지지율을 조사해 순위를 매긴 다는 이른바 경마 저널리즘 을 봐도 엎치락뒤치락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부 동층이 많은 오하이오다 이곳서 이긴 후보가 백악관을 차지한다 는 얘기가 나올 만큼 치열하다 경마 언론도 믿기 어려운지 요즘은 풋볼경기가 족집게로 등장했다 투표일을 앞두고 열 리는 대학풋볼 경기에서 홈팀이 이기면 현직 대통령이 우세하다 는 가설이다 이번 주말 오하이 오 스테이트는 홈에서 펜스테이 트와 한판 승부를 예고해 놓고 있다 두 후보도 손에 땀을 쥐고 관전할 것 같다 오바마는 오하 이오 이겨라 롬니는 펜스테 이트가 승리를하며 오바마가 슈인의 경주마가 될지 롬니가 시비스킷의 대 역전승을 거둘지 투표일까지 꼭 11일이 남았다

병치레 / 병구완

마을회관 뒤 앵두나무집 할머니께서 85세 고령임에도 동갑내기 남편 병치레를 해오시다가 엊그제 갑자기 저 세상으로 가셨다 이 문장에서 병치레는 바른 표현 이 아니다 병치레는 병을 앓아 치러내는 일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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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그 이후에도 20여 년간 꾸준 히 개정 증보되어 10여 판을 찍은 스 테디셀러였다 이 책을 표절한 책들 이 발간되어 1933년에는 저작권 침 해 소송이 일어날 정도였다 이 책을 통해 유명해진 방신영은 정신여학교 재직 중 2년간 도쿄 요 리연구소에서 연수를 한 뒤 더욱 본 격적인 요리영양전문가로서 한국 의 식생활 개선과 식품영양관리 등 에 대한 계몽활동에도 앞장섰다 그 러나 요리전문가로서만 활동한 것 이 아니라 항일여성운동에도 앞장 섰고 여학교 설립에도 힘썼다 또한 여자 야학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 고 부인직업소를 설치해 가난한 부 녀자의 자활을 돕기도 했다

박용필

므로 남편이 병치레를 했다면 남편이 직접 병을 앓아 치 러낸 것이다 할머니가 남편을 간병한 것이므로 병치 레가 아니라 병구완(앓는 사람을 돌보아 주는 일)으 로 고쳐야 옳다

기고 보내실 곳 논설위원실 중앙일보오피니언 텍사스 담당자 2560 #202 Dallas, 앞Royal 690Ln. Wilshire Pl LA dallas@koreadailytx.com TX 75063 972-243-7543 CA 90005 이메일 LAopinion@koreadaily.com 팩스 (213)389-8384 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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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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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B

발암물질 농심 라면 파장 확산

“고객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개발” 하이트진로는 지식경제부가 주최 하고,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 는 ‘2012 굿 디자인상’ 디지털 콘텐 츠 부문에 참이슬 관련 사이트 ‘참이 슬 주(ZOO·동물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오픈한 ‘참이슬 주’는 참 이슬이 고객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게 개발한 마이크로 사이트다. 페이스북과 연동해 친구들과 함께 내 용을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게 특 징이다. 현재 43만 건에 달하는 페이 지 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사이트는 자연사 박물관 콘셉트

로 소주를 즐겨 마시는 고객들의 음 주 습관을 동물의 습성을 빗대 재밌 게 표현했다. 특히 TV프로그램 ‘동물의 왕국’의 성우 유강진씨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 아 재미를 더했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 는 “평소 고객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 하기 위한 참이슬의 노력이 굿 디자 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이슬은 고객 과 더욱 밀접한 콘텐츠로 다양한 즐 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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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윈도8출시사용자 환경 완전히 바꿨다 첫 화면 타일모양 아이콘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 등과 호환 클릭 한번으로 콘텐츠 바로 접근 37개 언어로 다운로드 서비스

케빈 패킹햄 삼성 모바일 USA 제 품담당 최고책임자(CPO)가 24 일 뉴욕서 가진 런칭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2의 기능을 설명하 고 있다 55인치 대형 스크린뿐 아니라 S펜 구글 안드로이드의 최신 운영시스템인 젤리 빈(Jel ly Bean)을 탑재했다

[AP]

갤럭시노트2 미국 판매 시작 속도S펜 활용도↑ 갤럭시노트2가 미국에 상륙 했다 삼성전자는 24일 맨해튼 모 이니안 스테이션에서 갤럭시 노트2 런칭행사를 열고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노트2의 화면은 55 인치로 웹브라우저 서핑과 동 영상 재생 측면에서 이점을 가 지며 전작에 비해 프로세서 와 램의 성능을 향상시켜 프 로그램 처리 속도를 높였다 또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젤리빈을 기본 탑재했으 며 스타일러스펜(S펜)의 활 용도를 높여 갤럭시노트 시리 즈만의 독자성을 구축해나갔 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2뿐만 아니라 갤럭시 카메라를 AT&T와 버라이즌을 통해 올 해 안에 출시한다고 밝혀 스 마트 카메라 시장에도 적극 나 설 것을 표명했다 이날 삼성의 행사는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한 바로 다음날 진행됐으며 25일에 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 도 사용 가능한 새로운 운영 체제인 윈도우8 발표회를 여 는 등 IT 기업들의 각축전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지사 서동수 기자 fdoseo@koreadailycom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 영체제(OS) 윈도8이 26일 자정을 기해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 윈도8은 기존의 윈도와는 완전히 다른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발맞춰 스마트 폰과 태블릿PC 등에서도 호환해 사용 할 수 있도록 첫 화면을 타일 모양의 아이콘으로 구성했다 윈도폰에 적용 한 메트로 UI를 옮겨온 형태로 터치 에 최적화됐다 메트로 UI 채택과 함께 시작 화면 은 빠르고 유연해졌다 클릭 한번으 로 원하는 앱과 콘텐츠에 바로 접근 할 수 있게 됐다 터치에 최적화된 새로운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을 탑재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드라이브 (SkyDrive)도 기본으로 제공한 다 윈도8은 공식 사이트(www windowscom)를 통해 전 세계 140여개 지역에서 37개 언어로 다 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 세 계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

25일 뉴욕에서 열린 윈도8 런칭행사에서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가 발표를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개인을 위한 윈도8으로는 일반 사 용자를 위한 윈도8과 전문가를 위 한 윈도8 프로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윈도8 프로는 윈도8을 기반 으로 데이터 암호화 가상화 PC 관 리 및 도메인 연결 등의 기능을 추 가했다 기업용으로는 윈도8 엔터 프라이즈가 나왔다

윈도 투 고(Windows To Go) 다이렉트액세스(DirectAccess) 브랜치캐시(BranchCache) 등 모 바일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과 함께 비트로커(BitLocker) 앱록커 (AppLocker) 등 더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뉴욕 맨해튼에서 윈도8을 발표한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

는 윈도8이 PC에 대한 현재의 인 식을 무���뜨릴 것이라면서 윈도 를 새롭게 만들었고 마이크로소프 트와 우리의 고객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발머 CEO는 또 사람들이 새로 운 윈도는 물론 이 시스템을 이용 하는 기기까지 사랑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아주 신선하다 vs 사용하기 불편

엇갈린 시장 반응

마이크로소프트(MS)가 26일 새로 운 운영체제(OS) 윈도8을 공식 출시하면서 윈도 8의 특징과 전망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환 경을 제공하는 윈도8은 기존 제품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는 평가가 있지만 동시에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 장 반응이 엇갈리면서 시장에 안착 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으로 보인다 터치에 최적화모바일 겨냥  윈도8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메 트로 UI(사용자환경)다 메트로 UI는 컴퓨터의 바탕화면에 아이콘 대신 네모난 타일(tile)이 늘어선 형 태로 아이콘보다 크다는 점에서 터 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타일에는 연동된 프로그램의 정 보가 표시되며 타일을 누르면 해당 프로그램으로 바로 연결된다 데스크톱 타일을 눌러 화면을 전 환하면 기존 윈도에서 사용되는 바

탕화면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바탕화면 역시 기존 윈도의 대표 적인 상징인 시작 버튼도 없다 이런 UI의 변화로 윈도8는 윈도 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윈도7까지 이어진 과거 운영체제와는 완전히 다 른 성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MS가 이런 급격한 변화를 선택한 것은 모 바일 기기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는 현 실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윈도8은 데스크톱PC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패드 스 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 원한다 MS가 클라우드 서비스인 스카이드라이브를 기본으로 제공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한 기기에 서 저장한 파일을 다른 기기에서도 볼 수 있는 등 휴대성이 좋아진다 인터넷 익스플로어(IE)도 터치에 최적화한 IE10을 탑재했다 스마트 폰처럼 바로 애플리케이션(앱)을 구 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인 윈도 스토어도 포함됐다

반응은 극과 극시장 전망은  MS는 지난 2월부터 윈도8 시험판을 선보이고 시장의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모바일 기기와 모바일 세대를 겨냥한 UI의 변화가 극적인 만큼 편해졌다는 평 가와 함께 윈도 같지 않다는 평가 도 나온 것이다 이런 반응처럼 시장 전망도 엇갈 리고 있다 윈도8이 모바일을 겨냥 하고 있지만 모바일 시장에서 애 플(iOS)과 구글(안드로이드)이 양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 애물로 꼽힌다 윈도가 안드로이

드에 추월당할 것이란 전망도 벌써 나오고 있다 그러나 MS가 가진 기본적인 힘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만만 치 않다 윈도 비스타와 같은 실패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MS가 새 운영체제를 선보이면 이에 맞물 려 다양한 새 컴퓨터가 출시되면서 컴퓨터 교체바람을 일으켰다는 것 이다 또 데스크톱 컴퓨터를 기준 으로 2009년 출시된 윈도7은 시장점 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9월 기 준으로 MS의 운영체제는 전체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태다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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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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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2012년 10월 26일금요일

실업수당 신청 급감

애플 순익 82억달러  시장기대 못 미쳐

노동시장 개선 뚜렷 지난주 실업수당을 새로 신청한 미 국인이 크게 줄어 노동 시장 개선 추 세가 뚜렷함을 뒷받침했다 노동부는 지난주(15~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9000건 으로 전주보다 2만3000건 줄었다고 25일 발표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자는 36만 8000명으로 1500명 늘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40만명을 밑도 는 수치는 고용이 해고보다 많다고 해석한다

애플은 지난 분기 순익이 82억 달러 라고 25일 밝혔다 주당 867달러인 애플의 3분기 순 익은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 스트들의 평균 추정치 주당 875달 러보다 적은 것이다 애플은 9월29일에 끝나는 3분기를 자체적으로는 4분기라고 부른다 3분기 매출은 359억7000만 달러 에 이르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358억 달러를 넘었다

매출 359억7천만 달러

내구재 주문 한 달 만에 증가

연말엔 520억달러 기대 애플의 자체 전망치(가이던스)인 매출 340억 달러 순익 주당 765달 러는 충족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 는 환상적인 실적을 기록해 자랑스 럽다며 최고의 아이폰과 아이패 드 등 제품을 가지고 연말 쇼핑 시 즌을 맞게 돼 자신감이 충만한 상 태라고 말했다 애플은 실제로 연말 쇼핑시즌이 포함된 다음 분기에는 매출이 지난 해 동기보다 12% 증가한 520억 달 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내 구재 주문이 한 달 만에 다시 큰 폭 의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기업 설비 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 났다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전달에 비해 99%나 증가했다고 25 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7 1% 증가)을 웃도는 수치이나 지난 8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에 비해 무 려 132%나 줄어들면서 3년 7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됐다

애플의 지난 분기 순익이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82억달러에 그쳤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한때 2% 하락 600달러선이 깨지 기도 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베이징의 왕퓨징 쇼핑몰에 새로 오픈한 애플 매장에 고객들이 몰려들어가는 모습

언론들은 이같은 애플의 전망이 여전히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지만 애플이 통상 보수 적인 전망치를 내놓는 만큼 실제 매 출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기별 실적을 보면 아이폰은 지 난해 동기보다 58% 늘어난 2690만 대를 판매해 시장의 추정치 2500만

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아이폰5 판 매 대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 다 아이폰5는 출시 이후 3분기가 끝난 9월29일까지 9일 동안 판매됐 다 아이패드는 총 1400만대를 판매 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인 1700만1800만대에는 미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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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인데다 2분기보다도 17% 정도 줄 어든 것이다 이밖에 맥 컴퓨터 490만대를 판매 했으며 아이팟 530만대를 팔았다고 애플은 밝혔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 에서 한때 2% 하락 600달러 선이 깨지기도 했다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현금 400억 달러 쓸 생각하면 침 고인다

버핏 또다른 빅딜 시사 월가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사 진)이 또 다른 메가 머저(초대형 인수 합병)를 시사해 주목된다 버핏은 24일 CNBC 회견에서 자 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가 인수 합병에 동원할 수 있는 400억 달러의 현금을 갖고 있다면서 이것 을 쓸 생각을 하면 침이 고인다고 표현했다 그는 이와 관련 올 들어 200억 달 러 규모 인수를 2건 추진했으나 가 격이 맞지 않아 포기했음을 밝혀 눈 길을 끌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150 억-200억 달러인 회사는 하인츠와 존슨 컨트롤 및 콘 에디슨을 포함해 75개 가량이다 버핏은 인수 합병 경쟁에 참여하 기보다는 인수 대상과 직접 협상하는 방식을 선호해왔 다 그는 경쟁에 참여하 는 것이 가격을 높일 수 있다면서 사모 펀드가 차입해 인 수전에 들어오는

데도 거부감을 보여왔다 버핏은 지난 5월의 버크셔 연례 주총에서 올해 200억 달러 규모의 인수에 실패하면 내년에는 금액을 300억 달러로 높이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크셔 주식은 주총 후 16% 상승 해 주당 13만 1200 달러에 달했다 버크셔 시가총액은 약 2170억 달 러이다 버핏은 내년부터 세법이 바뀌어 장기 법인세율이 15%에서 인상되 는 점도 상기시키면서 이것 또한 인 수 합병 매물이 늘어나도록 할 것이 라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해 초 97억 달러에 윤 활유 회사인 루브리졸을 사들이고 나서 인수 합병한 기 업이 없다 한편 버핏은 세계 경제 둔화에 도 미국 경제는 조 금씩 개선되 고 있다고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다우존스 1310368

나스닥 298612

S&P500 141297

442

422

2634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020% +015% +030% 1억1365만주 4억2583만주 5억5186만주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51825

코스피 192450

610

192

1054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맥도널드 봉지커피 판매 캐나다서 내달 8일부터

-116% 536651 40835 -54615

코스피200 25172

+055% 438066 164411 - 205728

+077% 72846 21292 - 27283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210 1240 653

변동폭(달러) +002 +012 +012

등락률 +017% +098% +187%

거래량 649181 121128 389760

세계 최고의 햄버거 체인점인 맥 도널드가 내달 8일부터 캐나다 1400여 지점에서 그라운드 봉 지커피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 성공하면 전세계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커피 한 패키지 무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단위:달러 종가 8605 263 171300 355

변동폭 +032 +0041 +1140 -00175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7 071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47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09500 110570 108430

게는 약 12온즈며 가격은 캐나 다 달러로 7달러(미화 704달 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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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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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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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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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 직격탄  거래처 원화결제 부담 다시 맞은 원달러 환율 1000원대 시대

원화가치 더 오르면  지상사 한국 송금 고민 한국자금 들여와 미 부동산 구입 투자자 관심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0원대로 내리며 한인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 리고 있다 한국과 거래하는 수출 입 업체나 여행업계 한국에 자금을 둔 투자자들도 환율 변동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수입업자 타격환율 상승으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건 한국 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한인 수입업

체들이다 특히 거래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환율이 내릴수록 더 많은 달러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환율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한국 산 의류를 수입해 판매하는 한 업체 의 관계자는 거래처의 절반이 원화 결제를 요구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며 계속 이런 상황이라면 제품 가 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올해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관세 인하 혜택을 보는 제 품을 수입한다면 그나마 상황이 낫 다 무역업체 ENS트레이딩의 은 석찬 대표는 한국산 액세서리의 경 우 11%의 관세가 사라진 상황이라 환율이 내리더라도 상황이 나은 편 이라며 다만 경기가 안 좋아 환율 변동에 대비하기 위한 재고관리가

어려워 일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상사 환차손 고민한국 지 상사들에서는 환율이 추가 하락하 기 전에 자금을 한국으로 보내는 문 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보통 한국 본사의 연말 재무제표 작성 이전에 자금을 움직이지만 환율이 큰 변수 로 작용하는 것이다 익명을 원한 한 한국 기업 주재원 은 환차에 따른 손실이 더욱 커지 기 전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지 를 두고 논의 중이라며 여러 기업 들이 본사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 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 추이 주시 한인들은 한국에 있는 자금을 미국으로 들여

오는 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낮은 이자율로 호기를 맞 은 주택이나 상가를 구입하려는 투 자자들은 환율변화를 주시하고 있 다 원화가치가 추가로 내릴 가능성 이 높다지만 한국과 미국 모두 대 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등 불확실 성이 커 언제 방향이 바뀔지 속단하 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의 김태한 글로 벌자산관리서비스 팀장은 환율이 달러당 1150원대에서 1100원 미만 으로 가는 데 3~4개월 가량이 걸렸 고 추가로 내리는 데도 시간이 필 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rayeom@koreadailycom

웅진코웨이 MBK파트너스에 경제지표 호조에도 혼조세 마감 매각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법원 당초 계약 이행 결정 미

LG 2만달러 84인치 울트라 HDTV 출시

LG전자가 1만 9999달러짜리 84인치 울트라 HD TV를 출시했

다 25일 캘리포니아 론데일에 위치한 비디오 & 오디오 센터에서 LG전자 관계자가 미국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울트라 HD TV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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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노동부포에버21에 소환장 강제집행 하청업체 노동법위반 조사 소매업체까지 수사 이례적   한인 장도원장진숙 부부가 운영하 는 세계적인 의류업체 포에버21 이 하청업체 노동법 위반에 따른 문제로 연방 노동부와의 송사에 휘말렸다 노동부는 포에버21에 의류를 납 품하는 일부 업체들이 노동법을 위반했으며 이와 관련한 조사를 위 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고 25일 발 표했다 노���부는 납품 업체들에서 연방 공정근로기준법(FLSA) 상의 최저

임금 시간외 근무수당 기록보존 등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고 이 조 사를 위해 포에버21에 관련 서류 를 받기 위한 소환장을 발부했지 만 포에버21이 이에 불응했다고 설 명했다 이에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 이를 강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 다는 것이다 노동부 산하 임금감시국의 루벤 로살레즈 서부지역 행정관은 납품 업체들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고려 할 때 포에버21이 조사에 협조를 거 부한 것은 크게 실망스럽다며 이 는 포에버21이 법을 무시하고 있다 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가능한

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지 웅진코웨이가 사모펀드인 MBK 만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에 혼 파트너스에 당초 계획대로 매각 조세로 마감했다. 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 웅진홀딩스와 계열 극동건설 기 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맡고 있는 3.53포인트(0.03%) 오른 13,107.21에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 거래를 마쳤다. 부장판사)는 25일(한국시간) 비공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개500심문을 열고 웅진홀딩스는 지수는 1.03포인트(0.07%) 떨어 MBK파트너스와 이미 맺은 웅진코 진 1,411.9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웨이의 주식양수양도계약을 이행하 1.83포인트(0.06%) 상승한 2,987.95 라고 결정했다 를 각각 기록했다. 법원의 비공개 심문에는 웅진 측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 법정관리인인 신광수 대표와 채권 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2.0%를 단협의회 측 책임자인 김종식 전 우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리은행 부행장 MBK파트너스 관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취합한 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 예상치 1.8%와 지난 2분 채권단은 이 자리에서 웅진코웨이 와 함께 웅진그룹의 우량 계열사인 웅진씽크빅과 웅진식품의 지분 매각 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은 지난 8월 웅진홀딩스 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웅진코웨

이 GDP 지분 성장률 전량(309%)을 1조2000억 기 1.3%를 웃도는 수 원에 MBK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준이다. 합의했다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5년 하지만 지난달 매각 완료 직전에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를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신청하면 10월 서 매각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가 작업이 중단됐다 미국의 웅진홀딩스는 법원의 결정 82.6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에이는 따라전월의 1주일 이내에 채권단협의회 78.3보다 높은 수 의 동의를 얻어 법원에 웅진코웨이 준으로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다. 매각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웅진코웨이 매각이 재추진됨에 83과 이달 중순에 발표된 잠정치 따라 웅진그룹 83.1보다는 낮다. 회생작업도 본격화 할기업 것으로 보인다 실적의 경우 전날 애플이 윤현정 웅진코웨이 미주법인장은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매각작업이 빠른 시간 내 마무리될 아마존닷컴이 손실을 기록한 충격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법정관리에 으로 불안이 지속됐다. 들어간 웅진그룹 관련 불확실성이 재정 절벽에 대한 우려도 이어 제거되어 미주 내 사업확장 및 서비 졌다. 스 제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법인은 10월부터 애틀랜타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전국 서 비스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중 이다

모든 법적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 라고 말했다 한 노동법 전문 변호사는 LA다 운타운 일대 봉제업계의 노동법 위 반 문제에 노동부가 주의를 기울이 고 있고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포 에버21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상 황이라며 봉제공장 등 하청업체 에서의 노동법 위반 적발시 제조업 체가 관련 서류를 제공하고 피해 를 입는 일이 많지만 그 조사가 포 에버21의 경우처럼 소매업체에까 지 이뤄지는 건 드문 일이라고 설 명했다 염승은 기자 rayeo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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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자동차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저마다 증산  글로벌 차 업체 중국서 치킨 게임 베이징상하이 차 시장 가 보니 세계 최대 중국 자동차 시장에 경고 등이 켜졌다 글로벌 업체들이 시장 성장을 웃도는 생산설비 증설 경쟁 을 벌이고 있어서다 자동차 업체들 역시 이 같은 상황을 알고 있으나 하 나같이 생산 확대를 자제할 수 없 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중국 시 장을 놓고 일부 업체가 심각한 타격 을 받을 때까지 무한경쟁을 벌이는 치킨 게임 같은 양상이 벌어질 수 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판매는 올해 1515만 대 에서 내년 1657만 대로 91% 증가 할 전망이다 2006~2010년 중국 자 동차 시장이 연평균 28% 확대됐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뚝 꺾였다 글 로벌 경기 침체로 세계의 생산기 지라 불리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 들어 7%대로 떨어졌고 중국에 서도 이미 상당수 가구가 자동차를 구입해 신규 구매 수요 증가 역시 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글로벌업체들은 증산에 박차를 가차고 있다 당장 폴크스바 겐이 올해 261만 대에서 내년 300만 대로 현지 생산 능력을 확충한다 또 내년에 푸조시트로앵이 35만 대 GM이 30만 대 포드가 25만 대 증 산을 한다 올 7월 연산 40만 대 규 모 베이징 제3공장을 준공한 현대차 역시 내년도 생산 능력은 올해보다

내년 판매 138만 대인데 GM현대 등 200만 대 더 생산키로 확실한 경쟁력 없는 업체는 도태 20만 대 이상 늘어나게 된다 이 공 장에선 ix35(한국명 투싼ix)와 쏘나 타(YF) 등 12개 차종이 생산된다 주요 글로벌 업체들의 내년 증산 계획만 200만 대에 육박한다 내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 증가 예상치인 138만 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몇 몇은 늘린 설비를 놀려야 할 수도 있 다는 소리다 실제 글로벌 경영컨설 팅업체인 딜로이트컨설팅은 지난해 83%였던 주요 자동차 공장별 가동 률이 2015년에는 70%대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정책 또한 글로벌 업 체에 녹록하지 않은 환경을 예고하 고 있다 중국 정부는 토종 자동차 브랜드 육성 및 지원이란 원칙을

베이징 현대의 2공장에서 도장 작업이 한창이다 베이징 현대는 7월 연산 40만 대 규모의 3공장을 완공해 현지생산 연 100 만 대 체제를 갖췄다

분명히 하고 있다 외국 업체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질 것이라는 의 미다 그럼에도 글로벌 업체들이 중국 에서 증산 경쟁을 벌이는 것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 는 목적이다 무엇보다 현지 생산량 을 늘려야 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 을 가질 수 있다 또 거리에 자기 회 사 브랜드의 차가 많이 돌아다녀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판매에 가 속도가 붙게 된다 중국은 어떻게 든 많이 만들어 많이 팔아야 하는 시

[본사전송]

장인 것이다 각 업체들은 시장 판도가 더 굳어 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점유율을 높 이기 위해 안간힘이다 현대차가 신 형 랑둥(아반떼)을 기아차가 K3를 조기에 투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준중 형 차급에 속한 두 차 모두 큰 차를 좋아하는 현지 취향에 맞춰 크기와 높이를 국내 모델보다 10~40㎜가량 키웠다 베이징현대의 백효흠 총경리 사 장은 거의 모든 글로벌 업체가 중

국 내 생산능력을 경쟁적으로 늘리 고 있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현 지 업체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며 앞으로 3~5년 동안 중국에서 어떤 성적을 내는가가 그 이후 생존 여부 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총경리는 앞으로는 과다 공급분을 해소하기 위해 업체 간 할인과 인센티브 같은 가격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게 분명하 다며 과거와 달리 확실한 경쟁력 이 없는 업체는 도태될 것이라고 이수기 기자 내다봤다

자동차 엔진 다이어트  배기량 줄이고 연비 높인다 BMW아우디랜드로버푸조  자동차 업계에 다이어트 바람이 불 고 있다 엔진 크기를 줄여 연료 소 모와 공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다운 사이징이 한창이다 단순히 엔진 크기를 줄이는 게 아 니라 규모를 줄이면서 엔진의 성능 을 개선해 효율을 높이는 게 다운사 이징의 핵심이다 최근 BMW그룹은 이 회사의 첫 3 기통 15L 엔진을 공개했다 프리 미엄 브랜드에서 3기통 엔진을 개발 한 것은 이례적이다 자동차의 힘이 좋으려면 엔진 출 력이 높아야 하는데 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엔진 배기량을 늘려야 하 고 배기량을 늘리려면 기통 수를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성능을 좋게

하기 위해 배기량이 큰 엔진을 사용 하면 연비가 떨어지고 연비를 향상 시키기 위해 배기량이 작은 엔진을 사용하면 출력이 떨어지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BMW의 첫 3기통 15L 엔진의 시험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베르나 르도 로페즈 박사는 더 작은 엔진 을 달고도 연비와 출력을 동시에 향 상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

기 위한 엔진 개발이 최근 자동차 연구개발(R&D)의 큰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 신형 엔진을 장착한 신차는 앞 으로 1~2년 내 나올 예정이다

대형 차량에서도 엔진 다운사이 징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는 배기량을 줄였고 연료효율은 L당 82㎞로 약 34%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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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31일) 시즌이다. 사방 팔방 에 귀신 천지다. 오랜 미국 생활에 익숙해질만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귀신과 유령 영혼과 괴물을 소재로 축제를 즐기는 것은 우리 정서에 어 색한 일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이상스러운 치장 을 하고 집 밖을 나선다. 사탕을 얻 으려 삼삼오오 모여 이웃집 문을 두 드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퍼레이 드에 참석하거나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는 아이들도 있다. 썰렁하게 집에 남은 사람들에게 할 일이라곤 DVD를 트는 것뿐. 나 름 핼로윈 분위기를 내면서도 괴상 망칙하지 않게 특별한 날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자 그렇다면 문제는 '어떤 영화를 고를까'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피가 철 철 흐르고 비명 소리가 가득한 영화 들이겠지만 공포 영화 마니아가 아 니고서야 굳이 일부러 극도의 긴장 과 자극적 영상에 자신을 내던질 필 요는 없다.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아니 어쩌면 현세에서는 이룰 수 없 는 사랑을 하고 있기에 더 애절하고 가슴 저밀지도 모른다. 그 안타까운 사랑의 대표 주자는 의 샘(패트릭 스웨이지)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귀신 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하 는 연인 몰리(데미 무어)를 지키기 위해 영혼이 되어서도 그녀의 곁을 떠나지 못한 채 맴돌다 모든 것을 이 룬 후 ‘사랑해. 항상 사랑했었고’라 는 명언을 남기며 떠나는 주인공 샘 의 모습은 90년대 전세계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주제곡 'Unchained Melody'와 어 우러져 도자기를 빚는 에로틱한 장 면이 가장 큰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영혼이 된 샘과 인간인 몰리가 입 맞춤을 나누던 장면 역시 명장면으 로 꼽힌다. 영혼의 몸을 투과하는 사 람이나 기차 등을 표현한 특수효과 는 이후 나온 숱한 작품들의 교본이 된 바 있다.

귀신의 사랑도 충분히 아름답다.

한국 영화로는 와 '고스트 맘마'를 빼놓을 수 없다. 천 년의 사랑을 잊지 못해 마주보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로 환생한 미단과 종문이 현세에 다시 태어난 화가 수 현과 영혼으로 살아 돌아온 미단 공 주로 다시 만난다는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 '은행나무 침대'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로 꼽히는 작품이다. 풋풋했던 시절 의 한석규 진희경 심혜진을 보는 기 쁨은 물론 신현준 배우인생에 한 획

사람들은 왜 공포물에 열광하는 것일까. 우선 공포물은 대부분 철없 는 젊은이들의 섹스 마약이나 술 파 티 혹은 앞으로 닥칠 위험은 모르고 생각 없이 지내는 순진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닥칠 끔찍한 상황을 알지 못하니 지능이나 돈 버는 능력과는 상관없이 순수한 상태로 묘사된다. 공포를 유발하는 캐릭터들도 몇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뱀파이어나 구미호처럼 성적 매력 으로 가득하지만 상대의 원기를 빨

아먹는 유형 좀비나 흉측한 외모를 갖고 피해자의 몸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하는 유형이 있다. 외계인이나 안개 속 괴물처럼 가 해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경우와 이웃집의 친근한 부부나 교사가 공 포 유발자이기도 하다. 극심한 공포상황을 견디고 공포캐 릭터가 완전히 제거되면 그동안 철 없고 약한 혹은 이유 없이 반항적 인 주인공들이 대개는 성숙하고 강 한 인물로 변신한다. 이렇게 줄거리를 요약해보면 공포 물도 무서운 용을 물리치는 기사들 의 성장담과 비슷한 일종의 영웅신 화임을 알게 된다. 오래된 민담이나 신화에 비슷한 얘기들은 많다. 손 없는 처녀 지네장터 천년 묵 은 여우 청도깨비 이야기들은 끔찍 한 호러 영화 그 자체다. 중국의 오래된 책 산해경에 등

귀신이 등장하지만 충분히 로맨틱 하고 코믹한 영화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유령마저 귀엽고 친근해보 이는 영화도 있고 영혼과의 아름다 운 로맨스를 그려낸 영화 역시 많다. 이 영화들 이 귀신들과 함께라면 이 번 핼로윈이 조금은 특별해질 수 있 지 않을까.

을 남겼던 황장군 캐릭터를 보는 재 미가 쏠쏠하다. 도 만만치 않다.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에게 예상치 못 한 불행이 닥치며 아내 인주가 남 편인 지석과 아들 다빈만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하지��� 가족에 게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떠났던 인 주의 영혼은 다시 지석의 곁으로 돌 아오게 되고 지석은 인주의 영혼과 새로운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지석 과 다빈을 위해 새로운 엄마를 남겨 준 채 이승을 떠나는 인주의 모습이 아픈 눈물과 큰 감동을 안겨줬던 영 화다. 최진실과 김승우의 청춘스타 시절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도 빼놓 을 수 없다.

어쩌면 핼로윈의 취지와 가장 잘 부합하는 것은 '친구같은 귀신'이다. 귀신을 무섭고 낯설게만 여기는 것 이 아니라 일상의 수준에서 친근하 게 만날 수 있는 존재로 표현하고 어 울리자는 게 핼로윈 이벤트와 코스 튬의 의미이기에 그렇다. 영화 속 친근한 귀신들은 한국영 화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차태현 주연의 영화 의 귀신 들은 특히 그렇다.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은 한 번 죽을 고 비를 넘긴 후 귀신을 보는 눈을 갖게 된다. 그 가운데서도 귀신 몇이 그에 게 껌 딱지처럼 붙어 떨어지질 않으 면서 이승에서 남겨뒀던 한을 풀어 달라 성화를 해댄다.

영화는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서서히 자신도 치유되어가는 상만의 모습을 그리며 생각지도 못했던 감 동의 깜짝 반전까지 선사해준다. 변 태 귀신 담배 골초귀신 울보 귀신 초등학생 귀신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귀신들의 모습이 귀엽 기만 한 영화다. 할리우드에도 비슷한 설정의 작 품이 있다. 이란 영화다. 치과의사 버트 램 핑거스는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 했다가 7분 후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영혼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게 버트램의 주요 일과 중 하나가 되고 그 와중에 아름 다운 아내를 놓고 세상을 떠난 프랭 크로부터 아내의 재혼을 방해해달라 는 부탁을 받게 된다. 프랭크 귀신의 민원해결을 위해 좌충우돌하다 자신 마저 사랑에 빠져버리는 버트램의 이야기가 '고스트 타운'의 주 골자다. 차승원 장서희 주연의 도 코믹하고 친근하기로 둘째 가 라면 서러운 귀신 영화다. 오랜 월세 생활을 청산하고 겨우겨우 내집 마 련에 성공한 필기가 하필이면 벽에 딱 붙어 떨어질 줄을 모르는 귀신이 사는 집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갖은 소동을 다룬 영화다. 다양한 공포 영 화에서 등장했던 명장면을 패러디하 는 처녀귀신의 활약이 보는 이를 폭 소케 하는 유쾌한 매력이 있다.

이들은 무조건 울음부터 터뜨렸다. 하지만 이제 다르다. 유령과 괴물 이 등장하는 어린이용 영화가 나 온 지도 벌써 한참 됐다. 원조는 다. 오래된 저택을 배회하며 살고 있는 외로운 꼬마 유령 캐스퍼가 재산을 노리고 잠입한 못된 상속인들을 쫓아 낸다 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 다.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캐스퍼의 비밀이나 그와 친구가 된 하비박사 와 딸 캣과의 우정 또한 가슴 찡하게 그려지며 역사상 가장 귀엽고 사랑 스러운 유령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사와 애니메이션 이 빼어나게 조합된 장면들이 여럿 있다. 시리즈도 4편까지 이어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편을 거듭할수록 특 수효과가 훌륭해진 것은 물론이다. 애니메이션 도 빼놓을 수 없 다.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힘의 원천 으로 살아가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두 우수사원 제임스와 마이크가 실 수로 어린 소녀 부를 데려오면서 소 동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 양한 모습의 괴물들이 등장해 아이 들에게 겁을 주지만 그 모습이 귀 엽고 깜찍하기 그지 없다. 형형색색 의 괴물들이 등장해 아이들이 시선 을 빼앗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 은 작품이지만 어른들도 재미와 감 동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정이 들어가는 부와 괴물들이 아름다운 우정을 나 누는 모습도 영화의 완성도를 크게 높인다.

옛날엔 '귀신' 혹은 '괴물'하면 아

장하는 기굉국의 괴물들이나 오비 드의 ‘변신’ 이야기에 나오는 메두 사 메디아 미노타우어 같은 주인공 들 역시 현대물에서 변형되어 재생 산된다. 나이가 들면 대개는 공포물을 좋 아하지 않는다. 이미 삶 그 자체에서 공포물보다 더한 좌절 끔찍한 사고 와 죽음들을 경험한 탓에 피와 죽음 을 보는 것 자체가 싫을 수도 있다. 더 이상 영웅으로 재탄생할 기력 과 필요도 없다는 피로감 때문인 면 도 있다. 세계적인 불황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 격차에 따른 소외감 원전 사고 나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같은 진짜 무서운 상황 앞에 속수무책으 로 당하고 있는 터라 또 다른 공포심 에 노출될 만한 기력이 없다.

이경민 기자

핼로윈 데이에 차에 치이는 사 람 수가 10월의 다른 날에 비해 25%가 증가한다고 한다. 자동차 보험사 Allstate에 따르 면, 지난 3년간 보행자가 관련된 차 보험 청구 건수를 살펴보니 핼로윈 데이에 차 사고 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핼로윈 데이가 주말과 겹치다 보니, 밤에 거리로 몰려 나올 아이들과 차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

도움말: 정신과 정문의 이나미

다. ‘trick-or-treating’을 하러 자녀들과 걸어다니거나 차로 다닐 때에도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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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핼로윈에는 특히 차 조심! 차 사고 2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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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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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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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더 크게 나타났다. 결론은? 지금부터라도 좋아할만한 운동을 찾아서 시작하는 것이다. 동네 한바퀴 매일 돌 면 장수의 비결이 된다는 얘기다. 〈질문> 여성의 두뇌를 젊게 해주는 과일로 최 근 밝혀진 것은? 1. 베리류(berries) 2. 석류 3. 사과 〈답> 정답은 1번. 하바드 리서치팀이 1만 6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베리 류(딸기 블루베리 등)를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두뇌 기능상태가 2년반 정도 젊은 것을 나타났다. 기억력을 비롯해 판단력 과 사고력이 더 나았다. 〈질문> 유방암 수술 후 생존률이 높은 여성 은? <질문〉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첫번째 방법은? 1. 소금양을 줄여 짜지 않게 먹는다 2. 오개 닉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3. 좋아하는 스포츠를 찾아서 한다. 가장 최근 연구에 따르 면 소금(소디움) 을 현저히 줄이거나 오개닉 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한 결과가 건강에 큰

혜택을 주지 못했다. 이제껏 알려진 것처럼 소금과 오개닉 야채 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은 되지만 그 자체가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었다. 그러나 꾸준한 운 동이 우리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게 나타났다. 심장병과 당뇨병의 발병률이 낮았고 뼈와 근육 강화에 큰 이점을 주었다. 특히 어떤 운 동에 흥미를 갖는 사람들에게는 웰빙 효과가

1.정상체중을 유지한 여성 2.충분한 수면을 취한 여성 3. 1과 2 모두 한 여성 〈답> 3번이 정답.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표 준 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들에게 유방 암 재발률이 높았다. 이유는 종양을 키우는데 영향을 주는 호르몬 수치가 일반적으로 체중 이 많이 나갈수록 높기 때문이다. 또 하루에 6시간보다 적게 수면을 취하는

여성들에게 종양이 더 잘 자란다는 것을 발견 했다. 따라서 체중과 수면의 조절이 유방암 환 자의 재발가능성과 밀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질문>폐경 후의 여성들은 반드시 철분 영양 제를 섭취해야 한다? 〈답> 정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계속 나오는 철분 섭취와 폐경을 지난 여성 들의 건강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지나친 철분 섭취가 몸안에 독성분이 되어 장기관들을 해 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들면서 철분이 부족해 빈혈 등의 원인 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결 방법으로 철분 영양제를 먹는 것 보다는 식품을 통해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질문>초커홀릭(초컬릿을 유난히 밝히는 사람 들)은 오히려 초컬릿을 잘 먹지 않는 여성들보 다 날씬하다? 〈답>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연구 를 보면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초컬릿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여성들이 오히려 조심스 레 초컬릿을 먹는 그룹들보다 체중이 적게 나 가는 것으로 나왔다. 이유는? 초컬릿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체내 지방축적을 막아주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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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엔터테인먼트 패밀리&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9

순수하고 강한 손미 캐릭터에 저도 모르게 끌렸죠 첫 할리우드 영화 신고식차 LA온 배우 배두나 지난 23일 웨스트LA의 한 영화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의 기자 시사회장이다 시공 간을 초월한 6개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숨막히게 이어지며 3시 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 훌쩍 흘러 갔다 엔딩 크레딧이 뜨며 매트릭 스로 유명한 남매 감독 라나팀 워 쇼스키와 톰 티크베어의 이름이 올 라가고 배우들이 소개됐다 톰 행크 스 할리 베리 휴고 위빙 등에 이 어 배두나의 이름이 등장하자 다시 한번 박수가 터졌다 배두나는 클 라우드 아틀라스에서 6개 이야기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인공 손 미451을 비롯 1인6역을 소화했다 독특한 액센트의 영어 연기를 무난 히 소화한 것은 물론 특유의 신비한 이미지와 섬세한 표정 과감한 노출 연기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배우 배두나가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대작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단단히 눈도장을 찍었다 아래 사진은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포스터

오늘(26일) 개봉과 함께 미국 관객 에게도 정식으로 신고식을 치를 배 두나를 최근 베벌리힐스 힐튼호텔 에서 만났다 그녀는 할리우드 데 뷔를 앞둔 소감에 대해 그냥 너무 좋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않 았다 전 처음부터 이 영화가 너무 좋 았어요 시나리오도 촬영현장도 영화 완성본도요 원래 할리우드나 서양 영화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어 요 그런데 뜻밖의 기회에 좋은 감 독님들이 불러주시고 훌륭한 작품 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사람이 보는 영화를 하게 돼 기쁘고 설레 요 할리우드에 진출하려 애를 써 온

많은 배우들과 달리 배두나에게 이 번 기회는 저절로 찾아왔다 평소 배두나를 눈여겨봤던 워쇼스키 남 매 측에서 직접 그녀에게 전화를 걸 어왔다 일본에서 만든 공기인형을 보 셨다고 하더라고요 앤디와 라나는 괴물과 복수는 나의 것도 이미 다 보고 저에 대해 잘 알고 계셨대 요 손미 캐릭터를 위해 저를 열심 히 수소문했는데 연락하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투정도 하셨어요 제가 따로 미국 에이전트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당시엔 심지어 한국 매니저 도 잠깐 없었거든요 출연 제의를 받은 후 고민은 길 지 않았다 워낙에 감독에 대한 신 뢰가 두터웠기 때문이다 원래 영화를 고를 때 가장 중요 시하는 게 감독이에요 시나리오나 상대배우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무 조건 좋은 감독에게서 좋은 영화가 나온다라는 주의거든요 라나와 앤디의 매트릭스나 톰의 롤라 런 향수같은 작품을 워낙 재미있 게 봐서 이분들과 함께라면 얼마든 지 할 수 있겠다 생각했죠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컸다 순 수피로 불리는 인간의 필요에 따라 통제되고 착취당하다 버려지는 2144년 네오-서울의 복제인간이 세 상을 바꾸는 저항과 구원의 아이콘

이 된다는 손미의 스토리는 배두나 를 강하게 끌어들였다 손미는 영화 전체와 다른 모든 캐릭터 사이에서도 주축이 돼요 게다가 순수하면서도 강하고 필요 한 순간엔 결연히 자기희생을 하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었죠 여배우 라면 누구나 하고 싶었을 역할 아 닐까요 러브콜을 받고 달려가 단번에 주 연급 배역을 꿰찼지만 배두나의 할

알아듣지도 못하니 다가가지도 못 하고 짐만 되는 것 같아 고민만 했 어요 하지만 그 덕에 적응은 빨랐고 성 장은 눈부셨다 수준급 영어 대사를 소화하는 실력은 물론 촬영장 분위 기도 금세 몸에 익히며 할리우드 형 배우로 거듭났다 딱 여행용 영어밖에 못했어 요 그런데 감독님이 저에게 디렉션 을 줄 때 통역을 거치는 것은 너무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워쇼스키 남매에게 발탁 톱스타 배우들 사이에서도 빼어난 존재감 뽐내 리우드 적응기도 핑크빛이기만 했 던 것은 아니다 영화 코리아를 한창 촬영하던 중 출연이 결정돼 영 어공부나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클라우드 아틀 라스 촬영을 위해 베를린으로 떠났 던 게 코리아 촬영을 마친 이틀 후 였다 빨리 적응하려면 무조건 부딪혀 야겠단 생각에 매니저도 없이 혼자 떠났어요 그러다 보니 힘든 것 투 성이었죠 배우들과 친해지고 싶은 데 원래 낯도 많이 가리는데다 잘

싫더라고요 뭔가 느낌이 달랐어 요 그래서 어떻게든 직접 하려다 보니 그나마 영어가 빨리 늘었죠 촬영장도 한국이나 일본과는 분위 기가 달라 조금 어색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노련한 스태프들이랑 철저 하게 준비하고 일하는 게 점점 편하 고 좋아지더라고요 갈수록 촬영장 에 있는 게 즐거웠어요 동료 배우들과도 각별해졌다 스 스로도 사랑 참 많이 받으면서 촬 영했다고 할 정도다 워낙 톱스타들이다 보니 오히려

경쟁의식도 없고 포용력 있게 일한 다는 걸 알았어요 해주 역할을 한 짐 스터지스 로버��� 프로비셔 역할 을 한 벤 위쇼우와는 특히 친하게 지 냈어요 베를린에 있는 소주바에 가 서 소주 마시는 법도 가르쳤어요 그 후론 소주 마시는 게 우리끼리의 재미난 일상이 됐었죠 첫 걸음을 잘 내디뎠으니 계속 할 리우드 대작 영화 시장에 도전하고 싶을만도 하지만 그녀는 꼭 그런 것만 도 아니다라며 쿨한 성격을 그대로 내비친다 이런 기회가 많 을 것 같지도 않다며 털털하게 웃 기도 한다 작품 고를 때 아주 까다로운 편 이긴 하지만 뭔가 딱 와닿으면 또 앞뒤 안 재고 해 보거든요 클라우 드 아틀라스는 야심 찬 대작이었지 만 다음에 마음에 든 작품이 인디 영 화라면 전 주저없이 그 작품을 할거 에요 어느 나라에서건 상관없어 요 전 늘 네! 가서 해보겠어요! 재 미있을 것 같아요!하는 타입이거든 요 창의력있고 상상력 넘치는 영 화 재미있고 저를 들뜨게 해줄 수 있는 영화라면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가리지 않고 도전해보 고 싶어요 그냥 그렇게 앞으로도 꾸준히 성실하게 연기할래요 으하 하하하 이경민 기자김병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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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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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1만 2천(일요일Close)

프리스코

4만

2,500

1

도넛

1만 7천

포트워스

15만

1,500

61

햄버거식당

2

도넛

2만

플래노

20만

2,900

62

한국까페

2만 5천(저녁만오픈)

달라스

14만

3,500

3

도넛

1만 9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39만

-

63

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35만

-

4

도넛

메인9천, 픽업1만2천

메케닉

12만

1,250

64

메트로전화

200개

포트워스

18만

1,000

5

도넛

1만 5천

포트워스

11만

1,700

65

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6

도넛

1만 6천

알링톤

15만 5천

2,300

66

메트로전화

300개 엑스트라 인컴 8천

포트워스

28만

2,400

7

도넛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67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8

도넛

1만 8천

달라스

16만

2,500

68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9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69

스시가게

6만 5천

달라스

35만

11,000

10

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포트워스

52만

-

7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11

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35만+INV

2,900

71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

12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72

미국빵집

6만5천

달라스

38만

2,800

13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

73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2,800

14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

74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15

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달라스

175만

-

75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16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

76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

80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

81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29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코인런드리

2만8천(셋업3개월 새장비)매상증가

달라스

80만

4,500

97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스시가게

3만 (저녁만OPEN 일요일 CLOSE)

포트워스

12만

4,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59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60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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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자랑하는 두 명 의 홈런왕이 연 이틀 홈 런으로 SK를 무너뜨렸다. 이번엔 최형우(29)였다. 최형우는 25일 대구구 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2차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2-0으로 앞선 3회 말 최형우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베이스는 꽉 차 있었다. 앞서 SK 배터리는 이승엽과 박석민을 모두 볼넷으로 내보내 최형 우와 승부를 피할 수 없었다.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마리오의 124 ㎞짜리 체인지업이 높은 쪽으로 몰렸다. 최형우 는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단숨에 점수 차를 6-0으로 벌리는, 일찌감치 승 부를 결정짓는 한방이었다. 삼성은 1차전에서 이승엽(36), 2차전에서 최형 우의 한 방으로 먼저 2승을 챙겼다. 두 명의 홈 런왕이 삼성에 2승을 선사한 셈이다. 이승엽은 다섯 차례 홈런왕에 올랐고, 최형우 는 이승엽이 일본에 있던 지난해 홈런 타이틀 을 차지했다. 최형우는 KS에 앞서 홈런보다 출루를 노리며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는 꼭 필요한 순간에 홈런이라는 최고의 결과 를 냈다. 최형우는 “지난해 생애 첫 우승 감격 을 누렸다. 져보기도 하고, 이겨보기도 하니 안 정감이 생기더라 ”고 말했다. 최형우의 만루 홈런은 삼성의 KS 만루 홈런 트라우마를 씻어내는 한 방이기도 하다. 이날 전까지 역대 KS에서 만루 홈런이 두 차례 나왔 는데 공교롭게 모두 삼성이 얻어맞았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OB(현 두산)와의 KS 6차전에서 김유동에게 만루 홈런을 맞고 패 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1년 두산과의 KS 4 차전에서도 김동주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했고, 삼성은 또다시 준우승을 했다. 2승을 사냥한 삼성은 우승에 한 걸음 더 가 까워졌다. 역대 KS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 한 팀이 15차례 중 14번 우승했다. 우승 확률이 93%나 되는 셈이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장원삼이 다승왕 이름값 을 했다. 장원삼은 최고 구속 144㎞를 찍은 직구 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6이닝 동안 2피안타, 1실 점으로 KS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정근우가 6회 초 좌월 솔로 홈런을 때 려냈으나 이미 승부가 기운 뒤였다. 경기 내내 끌려간 SK는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고 개를 떨궜다. SK가 자랑하는 승리 불펜 박희수 와 정우람은 이날도 개점 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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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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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정은지신소율 응칠 씨앗들 지상파 만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씨앗들이 지상파에서 만개 하고 있다 최근 서인국 정은지 신소율 등 ' 응답하라 1997' 속 주역들이 최근 잇 따라 지상파 드라마에 캐스팅되며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9월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 하라 1997'은 1990년대 부산에서 개 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 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로 시청 자들의 향수를 일으키며 뜨거운 인 기를 모았다 특히 서인국 정은지 신소율 등 신인격인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 완 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조명을 받 으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평가도 높 아졌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를 업 고 종영 후 연이어 지상파 편성 작 에 캐스팅 소식이 들리면서 연기자 로서 날개를 달았다 서인국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들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MBC 주말드라마 '아 들녀석들'(극본 김지수연출 김경 희 최준배)에서 바람둥이 유부남 승

정은지

기로 변신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 은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에서 윤 윤제 역할로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 를 보여준 것과는 180도 다른 역할 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재차 입증하고 있다 '응답하라 1997'에서 털털한 부산 여자의 매력을 보여준 정은지도 KBS 2TV 편성을 논의 중인 '그 겨

서인국

신소율

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주인공 오수(조인성 분)의 첫사랑인 오영(송혜교 분)의 동생 희선으로 캐스팅 됐다 희선은 꽃밖에 모르는 4차원의 말괄량이로 언니를 버리고 떠난 오수를 미워하 려 하지만 미워하지 못하는 인물이 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유년시절 부모로

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이 살아가는 청담동 최고 바 람둥이 도박사 오수와 시각 장애를 앓는 대기업 상속녀가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이야기 조인성 송혜교 김 범을 캐스팅하며 주목받고 있다 '응답하라 1997'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정은지는 이로써 지상파 입성 에 성공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전 작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

며 '연기돌'로 인정받은 당찬 새내기 인 정은지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거라 믿는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원과 풋 풋한 커플 연기를 펼쳐 주목받은 신 소율은 MBC '엄마가 뭐길래'로 시 트콤에 도전한데 이어 최근 SBS 새 '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에도 캐스팅 됐다 '응답하라 1997'로 주가를 올렸던 신소율이 이번 '청담동 앨리스'에서 청담동 며느리가 되는 것이 목표인 한세경(문근영 분)의 절친 최아정 으로 등장 세경과 차승조(박시후 분)의 만남을 도우며 로맨스에 중요 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귀여 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 은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시작은 노 력형 캔디였으나 더 이상 캔디로 살 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노력형 신데 렐라가 되는 주인공을 통해 대한민 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하이 맞아? D-4' 파격변신 양현석 기대크다

메이퀸 6회 연장 논의  이야깃거리 많아 시청률 20% 돌파를 앞둔 MBC 주 말특별기획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이 6회 연장을 논의하 고 있다 25일 '메이퀸'의 한 관계자는 "6회 정도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며 "현 재로선 배우들의 스케줄 조율 등이 필요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 했다 다른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까지 20부 분량이 방송됐는데 연장 하더라도 이야깃거리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연장설을 뒷받침했다 32부작으로 기획된 '메이퀸'이 6 회 연장을 결정한다면 올해 12월 말 까지 방송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남 울산을 배경으로 한 '메이퀸'

은 역경을 딛고 조선 전문가로 성장 하는 여자 주인공 해주(한지혜 분) 어린 시절의 상처를 숨긴 채 살아가 다 해주와 함께 변화해가는 강산(김 재원 분)과 해주를 버린 야심가 창 희(재희 분) 등 젊은이들의 꿈과 사 랑 성공과 좌절을 그리고 있다 한지혜 김재원 재희 손은서 등 젊은 주역들 외에 이덕화 양미경 금 보라 김규철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 까지 든든히 극을 떠받치면서 인기 를 견인하고 있다 10%대 후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곧 시청률 20%를 돌 파할 것으로 보인다

'K팝스타' 출신 이하이가 정식 데뷔 를 앞두고 파격 변신한 모습을 공개 했다 이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이하 YG) 측은 25일 오전 9시께 자 사 블로그 YG라이프에 이하이의 사 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하이는 긴 머리를 하고 선글라스를 내려 쓴 채 한 쪽 눈을 찡그리고 있다 올 4월 말 막을 내 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이하 'K팝스타')에 출연했을 때의 앳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성숙함과 도발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전체적 인 스타일 면에서도 'K팝스타'에 나 섰을 당시 보다 한 층 세련된 모습 을 보여주고 있다 이하이의 외모적 파격 변신은 음 악적인 면에서의 새 시도도 기대케 만들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말 YG 측은 YG라이프를 통해 이하이가 이 달 29일 데뷔곡 '1234'를 발표한 다고 이미 알렸다 하지만 이 곡의 성향과 콘셉트에 대해서는 아직까 지 비밀에 부치고 있다 이 와중에 이하이의 파격 변신 모 습이 공개되면서 그녀가 데뷔곡 1 234'릍 통해 선보일 모습에 벌써 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 측 은 이하이의 데뷔곡 발표 전까지 사

진 공개 이외의 티저 영상 및 음원 선 공개 등 그 어떤 프로모션도 하 지 않을 예정이다 스타일 및 음악 적인 면에서 확 변한 이하이를 데뷔 곡 발표와 동시에 선보이고자 하는 의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하이의 데뷔 곡 '1234' 는 빅뱅의 '배드 보이' 와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 를 지드래곤과 함께 만든 YG 전담 프로듀서인 초이스37과 리디아의 공동 작품이다 이하이의 변신을 제 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게 주 위의 평가다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 역시 이

하이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 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양현석 대 표는 이하이가 신인이자 17세 소녀 인만큼 YG의 기존 선배급 가수들 과는 달리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챙 기고 있다"며 "'1234'의 뮤직비 디오에 빅뱅의 '블루'와 2NE1의 '론 리'를 만든 한사민 감독을 투입했으 며 제작비 역시 평균의 2배를 들이 는 등 이하이의 정식 데뷔에 큰 공 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이는 이달 9일 에픽하이 가 선 공개한 '춥다'의 보컬 피처링 을 맡으며 개성 넘치는 보컬을 또 한 번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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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 10월27일 26일토요일 금요일 2012년

톡식 대중과 소통이 중요  립싱크도 상관無 톱밴드우승팀 톡식 첫 앨범 First Bridge 발매

거친 록 음악에 일렉트로닉의 진한 소리를 장 착하자 파워엔진은 날개를 달았다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의 우승팀 톡식 (TOXIC)은 자신들을 표현하는데 있어 거침 이 없다 눈치 볼 것도 없이 하고 싶은 '날 것'의 음악을 고스란히 담았다 기타와 드럼 두 명의 멤버가 꾸린 이색 밴 드 구성이지만 소리는 충분히 날카롭고 풍성 하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곁들여 강 력한 톡식표 소리를 구현해냈다 둘은 "톡식 만의 소리를 만들기 위해 꼬박 1년이란 시간 을 들였다"고 소개했다 톡식은 지난 12일 첫 앨범 '퍼스트 브릿지' (First Bridge)를 발표했다 '톱밴드' 우승 후 꾸준히 공연 무대에 섰던 김정우 김슬옹의 첫 번째 결과물 게다가 이번엔 인디 레이블 DMZ를 떠나 드림스타 엔터에 둥지를 트고 메이저로 입성했다 우선 지난 1년간 보이지 않았던 음악활동

그리고 소속사 이적에 대해 물었다 정확히 말하면 톡식은 아이씨사이다 예리밴드 등 동 료 밴드들과 DMZ레이블을 차린 뒤 작곡가 박근태의 친형 박근덕 대표가 이끄는 새 소속 사로 터를 옮겼다 "동료 밴드들과 크루 형태로 지내다가 앨범 활동을 위해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어 요 '톱밴드' 우승 후 아이돌 기획사에서의 제 의도 많이 받았지만 외부의 간섭 없이 저희 음 악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필 요했죠"(김정우) 무엇보다 두 사람이 지켜내고 싶은 것은 ' 음악'이었다 즐겁게 음악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마음 편하게 음악에 날개를 달아줄 지 원군이 필요했단다 그리고 소속사가 생긴 후 바뀐 점을 묻자 "이젠 스모키 화장을 해주시 는 분이 생겼다"라며 웃었다 짙은 스모키 화장만큼이나 공격적인 5곡의 신곡이 담겼다 톡식의 강력한 음악에 힘을

실어준 파트너는 일렉트로닉 프로듀싱팀 '알 파벳'(RPHABET) 인피니트 소속사 후배그 룹 테이스티의 강렬한 데뷔곡 '너 나 알어'를 작사 작곡한 프로듀싱팀이다 톡식이 정교하게 연주를 해놓은 틀에 알파 벳은 세련되면서도 자극적인 일렉트로닉 소리 를 섞었다 '톱밴드'에서 선보였던 '겟 아웃' (Get Out)은 날 선 전자음이 장착된 리믹스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고 부드러움과 강렬함 이 공존하는 타이틀곡 '외로워' 다소 달달한 분위기와 달리 직설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 질려!' 등이 수록됐다 '노 모어'(No More)에 선 80년대 뉴웨이브 음악의 기운도 느껴진다 "무조건 새로운 걸 해 보고 싶었어요 뭔가 뻔한 음악은 저희 스스로도 지겨운 느낌이었 죠 새로운 음악을 찾다가 (김)정우형의 동갑 내기 일렉트로닉 팀 '알파벳'을 만나게 됐고 저희도 절로 흥이 났어요 즐기면서 탄생한 새 음악이죠"(김슬옹)

남격 김준호 환희준희 일일아빠로 운동회 참석 개그맨 김준호가 최환희최준희 남매 일일아빠로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 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에서는 패밀리 합창단원의 소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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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주기 위해 '소원나무' 제작과정이 공 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패밀리합창 단원들은 각자의 소원을 소원나무에 걸었다 '남격' 멤버들은 소원나무에

톡식의 김정우(기타) 김슬옹(드럼)은 닮 은 듯 다르다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 는 김정우와 달리 김슬옹은 밖에서 즐길 수 있 는 것을 찾는다 음악적으로도 부딪히는 면도 있지만 그런 가운데 대중성과 독창성에서 서 로 공백을 메우는 편이다 톡식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조바심도 느꼈다고 했다 울 랄라세션 손승연 등을 행사에서 만난 뒤 약 간의 슬럼프 기간도 있었지만 이는 자극이 됐 고 두 사람은 톡 쏘는 새 음악 만들기에 열중 했다 톡식은 산고 끝에 태어난 신곡을 알리기 위 해선 어떤 무대든 서겠단 각오다 "저희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 든 설 계획이에요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 해 여기까지 온 만큼 놓칠 수는 없죠 음악 방 송 프로그램에도 꼭 서고 싶어요 핸드싱크? 립싱크요? 저흰 상관없어요

적힌 문구를 확인한 뒤 실행에 옮겼 다 그 중 김준호는 최환희 최준희 남 매의 소원을 맡았다 남매의 소원은 김준호가 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그는 운 동회 당일 아침 일찍 도시락을 준비해 남매의 집 앞에 찾아가 모두를 깜짝 놀 라게 했다

또한 김준호는 운동회의 하이라이 트인 아빠 줄다리기와 아빠 이어달리 기 경기에 출전했다 아빠 이어달리기에서는 마지막 순 서로 뛰며 육상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는 후문이다 한편 패밀리합창단은 오는 11월17일 부산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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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서 승리 보증수표 된 ZITO 2년전 월드 시리즈 로스터 탈락 악몽 씻어 한국 온 추신수 태극 유니폼 애착 WBC 뛸 수 있다면  구단의 출전 허락 기다려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가장 애착이 간다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참가가 유력한 추신수(30 클리블랜드사진)가 25일 귀국 후 기자회견을 하고 국내 팬들에게 오 랜만에 인사를 했다 그는 지난해 부상과 음주운전 악재가 겹치며 부 진에 빠졌지만 올 시즌 2할8푼3리 16홈런21도루로 부활에 성공했다 내년 WBC 대표팀을 이끌어야 할 주축 선수인 만큼 이와 관련한 질문 이 쏟아졌다  추신수는 우선 WBC 출전이 구단 결정에 달렸다는 점을 내비쳤다 먼 저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가장 애착 이 간다 국가를 위해 뛴다는 것은 스포츠 선수로서의 영광이라고 운 을 뗐다 그는 감독이 바뀌었기 때 문에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모른다 WBC는 스프링캠프와 겹친다 (구 단으로부터)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 이라고 조심스레 말하면서도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 는 자타공인 한국의 대표선수다 영원한 4번타자 이승엽(36삼성) 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그 빈 자리를 메운 선수가 추신수였다 2009년 WBC 준결승과 결승에서 는 연달아 홈런을 쳐내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2010년 광저 우 아시안게임에서도 2홈런11타점 으로 맹활약하며 금메달과 함께 병 역 혜택을 얻었다 이대호(30오릭 스) 김태균(30한화) 등과 함께 추 신수가 없는 대표팀 타선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날 WBC 참 가와 관련해 원칙적인 입장만 밝히 긴 했지만 국내 팬들의 관심이 크고 워낙 팀내 비중이 높은 선수라는 점 에서 큰 문제가 없는 한 WBC에 참 가할 것으로 보인다  WBC 성적 예상과 동료 선수들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추신수는 먼 저 WBC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류현진(25한 화)에 대해선 한국 투수 중 메이저 리그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 은 선수라고 말했다 정종훈 기자

2년전 포스트시즌 로스터 탈락의 악 몽을 씻는 호투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선발투수 배리 지토(34)가 월드 시 리즈 1차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며 승리의 보증수표임을 증명했다 지토는 지난 24일 북가주 AT&T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 스와의 월드 시리즈 첫경기에 선발 등판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5실점한 디트로이트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에 KO승을 거뒀다 이날 지토는 타석에서도 맹활약

했다 그는 4회말 2사 2루에서 벌랜 더의 97마일 낮은 직구를 받아쳐 1 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샌프 란시스코는 8-3으로 이겼고 동시에 지토가 선발 등판한 최근 14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USC를 졸업한 2000년 22살에 오 클랜드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은 지토는 빠르게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90마 일 중반대의 직구와 리그 최정상급

커브를 주무기 삼아 마운드를 지켰 고 2001년부터 풀타임 선발투수가 됐다 2002시즌에는 23승 5패 평균 자책점 275로 사이영상을 수상 20 대 중반에 이미 리그 최고투수로 등 극했다 2006년까지 6년 연속 두 자 릿수 승을 올린 지토는 FA자격을 얻고 샌프란시스코와 7년간 1억 26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토의 성공가도 는 FA 계약과 동시에 멈췄다 오클 랜드에서 7년 동안 102승 평균자책 점 355을 올리며 꾸준함을 과시했 던 지토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첫 해인 2007시즌 11승 13패 평 균자책점 453으로 부진했다 구위 저하로 2008시즌에는 평균 자책점이 515까지 치솟았고 17패 로 리그 최다패 투수가 됐다 어느 덧 지토는 리그를 대표하는 좌투수 에서 대표적인 FA 계약 실패 사례 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엔 아예 포스트시즌 로스 터 탈락으로 팀의 우승을 멀리서 지

켜보기만 했지만 올시즌 승리를 부 르는 선발투수가 됐다 지난 8월 8일 샌프란시스코는 지토가 선발 등판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 기 이후 모든 경기를 이기는 중이다 지토는 세인트루이스에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직면했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 마운드에 올라 7⅔이닝 무실점으로 반격의 선 봉장이 됐고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 으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번 월드 시리즈 무대에 서도 지토의 승리 공식은 이어졌다 직구 구속은 80마일 중반대로 평 범했지만 커터를 적극적으로 섞어 던지며 디트로이트 강타선으로부터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다 특유의 커 브 역시 적절하게 구사하며 시리즈 선승을 이끌었다 브루스 보시 감독은 지토는 우리 에겐 행운의 상징이다 운이 월드 시리즈까지 이어졌다며 지토가 디트로이트 강타선을 맞이해 굉장 히 집중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 었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괴물 오타니 만났다 레드삭스 단장 인정 보스턴 레드삭스의 벤 셰링턴 단장 은 25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18)와 구단측이 만났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셰링턴 단장은 오타니를 만났었 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더 이상 말할 것은 없다며 세부사항에 대해 서는 언급을 피했다 그는 이어 아직 10대인 외국인 선수가 미국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지 적응이다 한국 선수이건 대만 출신 선수이건 상관없다 그들이 미국에 와서 편안

하게 미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미국 진출에 대한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다 오타니는 지난 21일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메 이저리그에 도전할 의향을 공식 표 명했다 그는 고교 입학 당시부터 메이저리그 진출이 꿈이었다고 밝 히며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에 참 여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올 가을 드래프트 전체 1 순위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는 니혼 햄 파이터스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명을 강 행한 상태다

TV 하이라이트

배리 지토

26일(금) 대학풋볼(NCAA) 신시내티 베어캣츠 at 루이 빌 카디널스(오후5시ㆍESPN2) 프로농구(NBA) 시범경기 뉴올리언스 호넷츠 at 마이 애미 히트(오후5시ㆍESPN)

덴버 너깃츠 at 피닉스 선스 (오후7시30분ㆍESPN) 골프 PGA CIMB클래식 3R(오후 9시ㆍGOLF) 웹컴 투어 챔피언십 2R(오후 12시30분ㆍ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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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매킬로이 BMW 매스터스 1R 공동 4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사 진)가 유럽 프로 골프 투어 BMW 매스터 스(총상금 700 만달러) 1라운 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매킬로이 는 25일 중국 상하이의 레이크 멜라 렌 골프장(7276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 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 마이클 호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 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친 매킬로이 는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 선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에 5타 뒤졌다 도널드슨은 6언더파로 공동 2위 인 페테르 한손(스웨덴) 프란체스

브리핑 존슨쇼월터 올해의 감독 영예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 스의 데이비 존슨(69)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벅 쇼월터(56) 감독이 사령탑들이 뽑은 최고의 지도자에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 포팅 뉴스는 25일 메이저리그 감 독 17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감독 으로 내셔널리그(NL)에서는 존슨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쇼월터 가 각각 뽑혔다고 밝혔다

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게 무려 4 타나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서 804만달러(약 88억원)를 벌어 상금 1위에 오른 매킬로이는 유러 피언 투어에서도 281만유로(약 40 억원)의 상금을 쌓아 선두를 달리 고 있다 이 대회까지 올해 6개 대회가 남 은 가운데 상금 2위 저스틴 로즈(잉 글랜드)의 237만유로와는 약 44만 유로 차이다 로즈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출전 한 배상문(26캘러웨이)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2위 박상현(29메리 츠금융그룹)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양용은(40KB금 융그룹)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4 위에 머물렀다

NBA 올스타 투표 방식 발표 NBA 사무국은 25일 2013년 올스타 선정 투표부터 기존 가드 2 포워드 2 센터 1의 방식에서 가드 2 프론 트 코트(센터-포워드 통합) 3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다 내년 올스타 투표는 11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올스타전은 2013년 2월 17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개최된다 바젤 헝가리 원정서 2-1 패배 FC 바젤이 한국의 박주호(25 DF) 와 북한의 박광룡(20 FW)을 모두 출전시키며 유로파리그 첫 승을 노 렸지만 아쉽게 목표 달성에 실패했 다 지난 1 2차전에서 모두 무승부 에 그쳤던 바젤은 25일 헝가리 세케 슈페헤르바르의 소스토이 스타디움 서 벌어진 2012-13시즌 유로파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 비데오텐 FC 원정에서 2-1로 패했다기대를 모 았던 박주호는 선발 출전해 전반 45 분만을 소화한 뒤 후반 교체 아웃됐 고 북한의 국가대표 공격수 박광룡 역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 리지는 못했다

케빈 나 CIMB클래식 첫날 13위 LA출신의 한 인 케빈 나(29 사진)가 PGA 와 아시안 투어 가 공동 주관하 는 CIMB 아시 아퍼시픽 클래 식(총상금 61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25 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마 인스 리조트 & 골프클럽(파716천 9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 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 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 두로 나선 트로이 매티슨에게 4타 뒤진 케빈 나는 케빈 스태들러(미 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첫날을 마쳤다 세계 랭킹 2위인 우즈는 전 반에 버디 2개를 보기 2개와 맞바꾸

는데 그쳤으나 후반 들어 버디를 5 개 잡으며 5언더파 66타로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올렸다 제프 오버튼등 3명은 7언더파 64 타를 기록 매티슨을 1타 차로 뒤 쫓았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 록한 찰리 위(40)는 2언더파 69타 로 공동 21위에 올랐고 존 허(22) 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에 자 리했다 노승열(21)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PGA 투어가 아시안투어와 함께 주관하 지만 대회 상금은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에만 반영된다 PGA 투어 선수 30명 아시안투어 선수 10명에 스폰서 초청 선수 8명 등 모두 48명이 출전해 나흘간 컷 없 이 우승 상금 130만 달러의 주인공 을 가린다

볼튼 더기 프리드먼 감독 영입 볼튼 원더러스가 새 사령탑에 더기 프리드먼(38) 전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을 선임했다 이달 초 성적 부진 을 이유로 오웬 코일 감독을 경질했 던 볼튼은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 해 프리드먼 감독의 취임을 공식 발 표했다 볼튼의 필 가트사이드 회장 은 더기는 젊고 야망이 있는 감독이 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새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세레나 내가 아자렌카 천적 세레나 윌리엄스(3위)가 빅토리아 아자렌카(1위벨라루스)를 상대로 9연승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25일 터키 이스탄불 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챔피언십(총상금 490만달러) 조별 리그 3차전 아자렌카와의 경기에서 2-0(6-4 6-4)으로 이겼다 지금까지 둘은 12번 만나 윌리엄 스가 11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 이고 있다 특히 2009년 윔블던부터 시작해 이번 경기까지 윌리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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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연승을 기록할 정도로 아자렌 카는 윌리엄스를 상대로 고양이 앞 의 쥐 신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겼더라면 2012 년을 세계 랭킹 1위로 마무리하는 것이 확정될 수 있었던 아자렌카는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이 대회는 상위 랭커 8명이 출전 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 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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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LA의 주인은 바로 나

24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시범경기 1쿼터에서 LA 클리퍼스의 가드 에릭 블렛소(가운데)가 LA 레이커스 수비진 사이로 패스하고 있다 1만9000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찬 시 티 라이벌전에서 클리퍼스가 97-91로 승리했다그러나 레이커스의 주전 코비 브 라이언트와 드와이트 하워드 클리퍼스의 크리스 폴은 부상과 피로누적을 이유로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AP]

나달 월드 투어 파이널도 불참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 라파엘 나달(4위스 페인)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남자 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 널(총상금 550만파운드)에 불참한 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왼 쪽 무릎 부상 때문에 올해 6월 윔 블던 이후 공식 대회에 나오지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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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금요일 Puzzle & Quiz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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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정답은 화요일자 신문에 실립니다.

자극하면 움직이는 DNA 젤 개발 공상과학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인 조근육이나 혼자 움직이 는 물렁물렁 한 덩어리는 컴퓨터로 합 성된 영상이 지만 실제로 이런 물체가 등장할 날이 머 지않았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 했다.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학(UCSB) 연구진은 재료공학과 바이오분자 및 엔지 니어링 기술을 결합시켜 자극을 받으면 진 짜 생물 세포와 같은 기계적 반응을 보이 는 DNA 젤을 만들어냈다고 미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했다. 이들은 인간 신체 세포와 같은 진핵세포 의 크기와 비슷한 폭 10미크론의 DNA 젤 에 ATP(아데노신3인산:에너지를 방출해 생 물활동에 사용됨) 분자를 에너지원으로 공 급하면 살아있는 세포처럼 형태나 탄성이 변화하게 돼 독자적인 운동 능력을 갖게 된 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작은 젤에는 보다 길고 유연한 DNA 가닥으로 연결되는 뻣뻣한 DNA 나 노튜브가 들어 있다. 연구진은 “DNA를 이용하면 훨씬 더 자 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다. 우리는 용도에 맞게 나노 크기의 필라멘트들을 쌓아올릴 수 있다”면서 “이런 DNA 디자인을 이용해 나노튜브의 강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젤이 자극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하는 가교(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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橋:고분자를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삼차원적 인 구조로 만드는 것)의 방식과 범위도 조 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테리아의 운동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골격이 운동단백질 마이오신에 반응하 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수축하고 뻣뻣해지 는 반응을 하도록 만들었다. 단백질은 긴 연결 필라멘트의 일정한 표 면과 결합해 표면을 끌어당기고 뻣뻣한 나 노튜브들 간의 간격을 좁혀 운동하게 만 든다. 연구진은 “운동 젤의 개발은 보다 광범 위한 물질 개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이런 물질은 스마트 물질 인조근육 세포골 격의 운동성 이해 비(非)평형물리학 연구 DNA 나노기술 등 수많은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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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토)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