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목)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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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2, 2012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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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 한국영화 몰려온다 달라스 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스포트라이트 ‘마이웨이’ 강제규 감독 등 배우 달라스 방문 추진 달라스에 한국 영화가 몰려온다. 운이 좋다면 한국의 스타 감독과 배 우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 길지도 모른다. 달라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제 중 하나인 ‘달라스 국제 영화 제’(the Dalla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DIFF)에 4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다. 추가로 2개의 영 화가 더 상영될 수도 있다. 올해 6 회째를 맞는 DIFF는 오는 4월 12일 부터 22일까지 27개국의 111개 영화 가 상영된다. 이중 한국 영화가 올 해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부문 에 꼽혔다. 대표적인 영화는 강제규 감독, 장 동건 주연의 ‘마이웨이’(My Way) 다. 300억이 들어간 대작이다. 이 영

화는 이번 영화제의 ‘가장 주목할 만한 영화’(Centerpiece)로 꼽혀 4 월 17일 오후 7시 30분과 18일 오후 3시 30분, 두 번에 걸쳐 맥킨리 에비 뉴에 있는 매그놀리아5(Magnolia) 에서 상영된다. 17일 상영 후에는 ‘아시안 아트 크로우 콜렉션’(the Crow Collection of Asian Art) 주 최로 마이웨이와 강제규 감독을 위 한 파티도 계획돼 있다. 문제는 강제규 감독과 배우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미 강 감독은 참가 뜻을 밝혔다. 강 감독은 2004년 ‘태극기 휘날리 며’로 1000만 관중을 동원한 한국의 대표적 스타 감독이다. 하지만 개봉 전 큰 기대를 모았던 마이웨이는 한 국에서는 2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

는데 그쳤다. 마이웨이의 미국 개봉 을 추진하는 강 감독으로서는 이번 영화제 참가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이제 마지막 관건은 ‘스폰서’다. DIFF를 주최하는 ‘달라스 필름 소 사이어티’(Dallas Film Society)의 리 패펄트 대표(CEO)는 지난 20일 아시안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한인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움을 부탁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 행기표다. 그는 “호텔 등을 제공하 는 것은 무리가 없지만, 감독과 배 우를 모시는 비행기 값이 만만치 않 아 스폰서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시안 상공회는 아시안 문화 를 달라스에 알린다는 취지에 공감 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면에 계속 / 함현일 기자

2012 달라스 오토쇼가 개막했다. 올해는 연비가 좋은 차량들이 전시장의 중앙을 차지했다. 하지만 역시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것은 멋지게 빠진 슈퍼카들이다.

2012 DFW 오토쇼 개막 올해 화두는 ‘연비’…스마트 차량 대거 전시 3D 운전 체험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즐비  2012 DFW 오토쇼 화보 3면

물이 다른 스파캐슬 23일 정식 오픈

▶ 관련기사 2면으로 이어집니다.

캐롤톤에 위치한 스파캐슬이 21일 오프닝 행사를 갖고 23일 정식 오픈한다. 이날 캐롤톤 시 관계자와 한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휴스턴 박석범 신임 총영사 부임 주휴스턴총영사관에 신임 박석범(57) 총영사가 부임했다. 박 총영사는 지난 16일(금) 휴스턴에 도착해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조윤수 총영사의 바통의 이어받은 그는 “한국과 관할지역 간의 관계증진, 재외국민보호, 영사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9년 외무부(외시 13회)에 들어온 박 신임 총영사는 경제기구 과장과 OECD 참사관, 주 벨기에 유럽연합 공사, 방글라데시 대사 등을 역임했다. 휴스턴에 부임하기 전에는 이라크 대사로 수고했다.

2012 DFW 오토 쇼가 문을 열었 다. 지난 21일(수) 오전 전시장이 위 치한 달라스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 스 컨퍼런스를 열고 성대한 막을 올 렸다. 각 자동차 메이커들이 직접 밝 힌 올해 오토쇼의 화두는 ‘연비’다. 올해 DFW 오토쇼는 21일(수)부 터 25일(일)까지 ‘달라스 컨벤션 센 터’에서 열린다. 목요일은 오후 4부 터 10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 시부터 밤 10시, 일요일은 오전 11시 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린다. 각 회사의 2012~2013년 모델들이 대거 출동했다. 또 여러 자동차 클 럽들의 클래식 자동차들도 전시된 다. 올해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장 강 조하는 것은 효율성이다. 개스값 공 포에도 신차 판매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다. 일례로 GM에서 생산되는 차의

40% 이상은 적어도 30mpg 성능 을 갖고 있다. 쉐보레 매장의 중앙 을 차지하는 것도 연비가 뛰어난 소 형 세단인 ‘스파크 미니카’(Spark Minicar)다. 이번 오토쇼에서 각 자동차 회 사들은 효율성이 뛰어난 하이브리 드 차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포드 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2013 씨맥스 (C -Max), 쉐보레 볼트(Bolt), 도요타 의 프리우스(Prius) 하이브리드, 닛 산의 100% 전기차 리프(Leaf)가 전 시장의 중앙을 차지했다. 리프는 한 번 충전에 100마일을 달린다. 이외에도 포드의 퓨전(Fusion)과 포커스(Focus ST), 쉐보레 말리브 (Malibu), 닷지의 다트(Dart), 피아 트의 아바스(Abarth)도 똑똑한 마 일리지를 자랑한다. 일반 세단이나 SUV들도 4년 전 모델 보다 개스 마 일리지가 훨씬 좋아졌다. 3면에 계속 /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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