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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 4인방, 지방선거 4人4色 행보 분석

출사표 鄭, 연합책 安, 관망 金·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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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던진 MJ, 연합책 택한 安, 관망 중 金-文 대권 잠룡 4인방, 지방선거 따로 또 같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권 잠룡들의 행보에 정치권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이어 차기 총선 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대권주자로서 그 정치적 입지를 가늠해 볼 수도 있기 때문인 것. 다만 이를 대하는 잠룡들 의 태도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엿보이고 있다. 지방선거를 대권도전을 향한 기회로 삼으려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움직임을 자제한 채 상황 파악에 주력하는 이들도 눈에 띄기 때문이다.

과거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선거의 보조적 개념이 강했던 것이 사실이다. 여의도 중앙정치 진출을 위한 전(前) 단계로 받아드려지거나, 정치인생 마 지막을 고향에서 보내려는 원로정치인 들의 선택정도로 여겨졌던 탓이다. 실제 서울시장을 지낸 이명박 전 대 통령을 제외하면 광역지자체장 출신 중 유력 대선주자로 두각을 나타냈던 정치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중앙무대 서 오랜 기간 활약한 경쟁자들에 비해 조직력 등의 한계를 경험하며 정치적 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자연스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낙

향은 중앙정치로부터 격리라는 이미지 를 심어주기도 했는데, 최근 들어 이 같은 인식에 상당한 변화가 찾아온 분 위기다. 시행 20년을 넘어서며 지방자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일부 광역지자체장들의 정치적 영향력 상승 또한 눈에 띄자, 지방선거에 대 한 여의도 정치인들의 관심 역시 대폭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차기 또는 차차기 대선주자급으로 급 부상한 야권 소속 지자체장이 대거 등 장했는데, 이를 의식한 듯 이번 지방 선거에서는 여당 측 중진급 의원 다수

가 새롭게 광역지자체장 선거에 도전 장을 내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권 잠룡 4인방 으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정몽준·김무 성, 민주당 문재인 그리고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의 경우 지방선거를 대하 는데 있어 각기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일단 정 의원의 경우 서울시장 선거 관련 직접 출마를 선택, 취약했던 서 민층 공략 및 대권을 향한 기반다지기 에 나섰다. 안 의원 역시 본인이 직접 선거에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대리자 들을 대거 발탁하고 민주당과 연합전 선을 구축, 지방선거를 통한 정치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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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다. 반면 김무성·문재인 의원의 경우 이번 지방선거 관련 한 발 물러서 있는 모습이다 . 둘 모두 거대 계파의 수장들로 진영 내 인 사들의 선거참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까지는 적극적인 개입보다 관망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름의 정치셈법 때문으로 풀 이된다.

이미지 상승 노리는 MJ 정몽준 의원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지 금까지 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권을 향 한 강한 의지를 여러차례 밝혀 왔으나, 그 입지는 갈수록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처 음 대권 경쟁에 등장할 때만 해도 국내 최 고 재벌가 출신이자 월드컵 성공개최의 주 역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로는 인지도나 지지도 모두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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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5호 그렇다 보니 정 의원은 지난 세 차례 대 선 모두 주변인의 입장에서 머물 수밖에 없 었고,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당시 새누리 당 후보의 대세론에 밀려 예비후보 등록은 물론 당내 경선조차 참여하지 않았다. 그랬던 정 의원이 한동안 사양해 왔던 지 방선거 출마를 받아들이고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그 내막과 관련 ‘서울 시장이 대선을 향한 최선의 선택으로 파악 했기 때문’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방 선거의 꽃이자 미니 대선으로 불 리는 서울시장 선거를 통 해 ‘소통령’인 서울시 장에 취임해 차기 대권까 지 노려볼 계획이란 분석 이다. 정 의원이 서울시장 관 문을 통과할 경우 얻게 될 결과물에 대해서도 ‘치열 한 선거를 거쳐 서울의 수 장직에 올랐다’는 정치적 자신감과 함께, 4년간의 행정 경험이 첫손에 꼽힌다. 둘 모두 대권을 노리는데 있어 좋은 자양분 이 될 것으로 여겨지는 부분이다. 임기 중 대권 출마에 대해 정 의원 스스 로 “서울시장에 당선된다 하더라도 임기를 완수하겠다”고 출마선언식 때 밝혔으나, 이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차기 대권 불출마 선언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번복될 가 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장을 발판삼아 다시 한 번 대중 지 지도를 끌어올리면, 임기 중이라 할지라도 당 차원의 출마 요구가 있을 수 있고 이 경 우 자연스레 대권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정 의원이 서울시장을 대선으로 가 는 지름길로 이해했다손치더라도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 과의 당내 경선부터 만만찮을 것으로 보이 는데, 특히 선거캠프에 친박과 친이 그리고 옛 동교동계 인사들까지 합세한 김 전 총리 와의 경쟁은 7선의 정몽준 의원이라도 쉽지 않을 것이라 점쳐진다. 후보가 된 다음이 더 큰 걱정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박원순 시장의 개 인 지지율도 상당한 상황에서, 민주당과 새 정치연합간 공동신당 창당으로 인해 구도싸 움에서도 정 의원이 앞서지 못하고 있는 탓 이다. 한편 정 의원이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진행해야 할지도 모를 주식 백지신탁과 관 련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흥미로운 가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천문학적 세금이 예상되 는 단순 매각이나 자식에게 증여보다 정 의 원 본인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 두 곳 에 주식을 분산 기부, 현대중공업 경영권 보

자들을 제치고 조기에 치고 나갈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등장할 통합신당의 간판을 안 의 원이 짊어지고 갈수도 있는데, 그렇게 될 경 우 7월 재보선과 차기 총선을 통해 당내 세 력을 확대하는 발판까지 마련할 수 있을 것 으로 점쳐진다. 조직력에서 밀리며 결국 대 선을 중도 포기해야 했던 지난 18대 대선에 서 아픔을 어느 정도 회복할 기회를 스스로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선거에서 통합신당이 실망스런 성적표를 받아들 경우 상당한 후

지방선거 관심 증가, 잠룡급 인사 출마선언 이어져 당내 세력 경쟁 속 김무성·문재인은 관망모드 유지 전 및 세금액 축소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 다.

安風 재현 기대하는 안철수 정몽준 의원이 직접 출마를 선언한 것과 달리 안철수 의원은 지방선 거전 총지휘 및 후방지원을 선 택했다. 당초 신당 창당을 통해 지방선거에 나설 계획이었고 이 경우 안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민주당과 공동신 당 창당을 선언한 지금은 그와 뜻을 같이하는 대리자를 통해 선거전에 치르 게 된 것이다. 또한 안 의원은 민주당과 한배를 타게 되며 야권 전체 선거결과에 따른 책임 역시 커졌는데, 그 에 따른 이득 또는 손해 역 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선 지난 번 총선과 대 선 때처럼 안풍이 강하게 불고 선거결과 역시 야권 에 유리하게 나온다면 안 의원으로서는 야권 내 대 선레이스 경쟁에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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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통합 신당 내 지분 싸움이 본격화 될 수도 있고 현 민주당 소속 강경파의 집중공세에 시달 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주당과 통 합 소식에 그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 보수진 영 인사들의 진영 이탈도 빨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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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 의원으로서는 지방선거 승리가 그 누구보다 필요해 보이는데 현재까지 정황상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 다. 기초선거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통합신당 입장에서 볼 때 이 번 지방선거 결과의 승패는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연임 성공은 물론 경기도지사 탈환과 영남권에서 의미 있는 득표율 달성이라 볼 수 있는데 무엇도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진차출론 속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 와 관련 안 의원 측에서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적극 밀고 있는데, 김 전 교육감의 경우 통합신당 경선통과도 장담하기 어 려운 처지다. 통합신당 합류보다 무소속 출마를 고집 중인 오거돈 전 해양 수산부 장관의 존재 역시 안 의원으로서는 골치가 아플만한 부 분이다. 부산시장 선거결과가 영남권 내 안 의원의 정치적 입지 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한데, 큰 가장 유력하다 평가 받는 야권성향 후보를 회유할 수도 내칠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 문이다.

잠잠한 김무성·문재인 정몽준·안철수 의원이 지방선거를 맞아 분주히 움직이고 있 는 것과 달리 김무성·문재인 의원은 정중동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문 두 의원의 경우 여야 차기 대권 주자를 묻는 각종 설 문조사서 정몽준·안철수 의원에 이어 2위 그룹을 형성 중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지방선거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비슷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둘 모두 현재로서는 굳이 나서기보다 관망하는 게 더 나을 것 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란 것으로, 이는 당내 주도권 경쟁과 관련 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 중 김무성 의원은 서청원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박 주류가 당권을 쥐고 흔드는 상황에서 친박 비주류의 대표격으로 상당한 견제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새누리당 경 기도당협위원장 선출 때도 불거진 부분이다. 문 의원 역시 김한길 대표 체제 아래 민주당에서 최대 계파를 자랑하는 친노진영의 수장으로 불리지만 당내 주요 의사결정에 서는 배제돼 있는 상태다. 아직 완치됐다 보기 어려운 친노의 대 선 패배 책임론 속에 쉽사리 야권 전면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김무성·문재인 의원 모두 ‘지방선거 전면에 나 서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나서는 것’이란 의견도 상당하다. 당내 경쟁세력이 주도하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소속 정당의 선거 패배 시 김 의원은 당권 경쟁에서 우위를 문 의원 역시 통 합신당의 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여의도는 지금 여의도는 여의도는 여의도는지금 지금 지금

국회이모저모 이모저모 국회

강화 이외에는 근본적인 소비자 피해구제와는 거 리가 먼 반복·재탕대책에 불과하다”며 “금융 분야를 제외한 KT 등 일반기업에 대한 조치가 빠 진 반쪽짜리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관계부처가 다각적으로 검토하겠 다는 원칙적인 입장만을 밝혔을 뿐 정부는 실질 적이고 진일보한 대책을 내놓지 않았으며 개인정 보 전담기구 설립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與野, 간첩사건 증거조작 국정원 책임론 공방 여야가 지난 12일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 국가정보원 책임론을 놓고 공 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민주당의 특별검사 수사 요구를 일축한 반면 민 주당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책임을 추궁하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통화에서 야당을 겨냥, “지방선거 이기려고 국가 최고 정보기관을 흔들어대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된다”며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청래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 에서 “증거 100개 중에서 간첩임을 입증하지 못 한 중요하지 않은 증거 99개가 있고 결 정적 증거 한두개가 있다. 그런데 그 결 정적 증거가 위조됐다”며 새누리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윤상현 “기초연금 무산, 野의 지방선거 정략”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1일 “기초연금을 무산시키고 이번 이슈를 6·4 지방 선거에서 호재로 삼으려는 민주당의 정략이 실행 됐다”고 말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 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국정방해 싸움을 자 화자찬하는 대국민 현수막을 내걸었는데 내용이 ‘조금 드리려고 거짓말 한 새누리당, 많이 드리 려고 싸우는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빨리 오늘 현수막을 걷어야 한다”며 “김한길 안철수 신당이 기만신당이 되 지 않으려면 기초연금 등 민생 법안 처리에 진정 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 정부 개인정보유출 대책 ‘혹평’ 민주당이 지난 11일 정부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혹평하며 자 신들이 제출한 관련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신용및개인정보대량유출대책 특별위원장인 강기정 의원은 이날 성명 서에서 “정부가 사상최대의 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후속대책을 2번이나 연기한 끝에 발표했지만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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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댓글로 인한 폐해가 날이 갈 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 스포츠인 들까지 악성댓글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성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가원수 사망을 바라는 무시무시한 댓글부터 아무런 상관없이 특정 정치인이나 반대 세력 에 대한 비방만을 늘어놓는 경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악성댓글로 인해 피해를 최소 화하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범정부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난 10일 故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영결식에 서 이용길 노동당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정치후진국” 긴급진단 악의성 정치댓글로 인한 폐해 ‘싱글맘’으로 홀로 자녀을 키워왔던 박은지 노동 당 부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사당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서른다섯 살에 불과했던 젊은 진보 정치인의 예고 없는 죽음에 사회는 요동쳤다. 그녀의 갑작스런 부고소식에 들썩거리는 것은 현실 세계만이 아니었다. 박 부대표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상에서도 이를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많 은 누리꾼들이 그녀가 어린 아이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선택을 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성 댓글을 달았다. 그녀가 진보정당 소속 정치인이었다는 이유로 공산주의를 운운하며 그녀의 죽음이 당연한 결 과였다는 등 인간이하의 발언을 쏟아냈다.

인터넷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악의성 정치댓글

정치권 악성댓글, 그 시작은 노무현? 최근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서는 국정 원 댓글 사건 이후로 정치적 성향을 달리하는 세력 간 비방댓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박 부대표의 사망 관련 기사에 달린 악성댓글 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진보진영 정치인에 대한 기사에 서는 ‘종북주의자, 북한에나 가버려야’ 등 정치색을 드러낸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반대로 보수진영 정치인과 관련한 기사에서는 ‘수

구꼴통, 친일·친미 매국노’ 등 댓글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정치인의 악성댓글은 인터넷의 발달시점인 2005년부 터 시작됐다. 당시 정치권은 노무현 참여정부 말기였고 , 떠오르는 이명박 정권과의 대립이 촉발된 시점이기도 했다. 실제 참여정부 말기인 2005년 당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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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유행했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등과 이명 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자주 등장한 ‘명박 OUT’ 등의 댓글은 국가원수조차 인정하지 못했던 정치 후진국의 면 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후 악성댓글은 특정 정치인에서 정치적 민간한 현 안과 이념적 정치적 성향에 대한 비방과 조롱섞인 색깔 논쟁으로 비화됐다. 대표적인 예가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이다. 지난 2012년 12월 불거진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은 당시 국 정원 여직원이 상관의 지시로 편향적 정치댓글을 장기 간 대량으로 게재했다는 여야간 공방이 오갔다. 아직까 지도 이 사건은 법정 공방 중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해당 국정원 여직원 외에도 또 다른 직원 70명이 지난 총선과 대선 기간 중 약 78만 6000여 건에 달하는 정치?선거 관련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 고 있다. 정치댓글을 악용한 국가기관은 국정원뿐만 아니다. 국 정원 측의 정치댓글 공작이 있었던 시기 국군 사이버사 령부 심리 전단 측에서도 정보활동의 일환이라며 정치 기사 댓글달기를 자행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기 도 했다.

아무런 이득 없는 악성댓글, 대책 마련 시급 문제는 계속해서 악성댓글을 교묘히 이용하는 정치인 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달 7일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자신과 관련된 인터 넷 기사에 지속적으로 비난 댓글을 달아온 누리꾼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덕 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 과 누리꾼 2명 중 한 명이 대전시 김인홍 정무부시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김 부시장은 댓글작성 사실을 인정하고 즉각 사 과의 뜻을 밝혔으나 대전지역 공직사회 전체는 이번 충 격에서 쉽사리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정치권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다.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으로 상대편 진영의 정치인이 나 특정 정당 등을 비방하는 행위는 결국 제 살 깎아먹 는 격이라고 진단한다. 한 정당인은 “건전한 비판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상 대 측 정치인의 가족 관계 등 개인 이력까지 서로가 양 파껍질 벗기듯이 까발리는 행위는 아직도 우리 나라가 정치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방증이어서 씁쓸하 다"며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인 터넷 공간의 악성댓글 행위를 강력 제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용기, 대전시와 세종시 통합해야 “통합을 통해 새 시대를 열 것”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는 지난 10일 대전시와 세종시 를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새 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첫 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 대전과 세종, 충청권이 대한민 국 발전의 에너지원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 대전과 세종의 통 합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 했다. 그는 “통합된 도시(가 칭 대종시) 면적이 약 1000㎢ 로 통합 청주시(967㎢)나 통합 창원시(736㎢) 와 비슷한 크기

에 300만명 규모의 자족도시가 된다”면서 “정부차원의 행 정비효율 문제, 세종과 대전의 갈등, 대전의 공동화 우려도 걷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당선되 면 민간부문과 학계의 연구위 원회를 구성하고 지원하겠다 ”고 밝히고 “대전과 세종의 경계지점에 청와대와 국회분 원이 설치되도록 범 충청권운 동을 벌이고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공약이 되도록 노 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석,‘경제혁신 3개년 계획’해답 놓아야 “충남발전 응답하라 朴 대통령”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진석 전 국회사무 총장은 최근 박근혜 정부의 ‘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 해 지난 11일 “이제는 충남도 발전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해답을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사 브리핑실을 방문 해 “박 대통령이 탄생하는데 충청권이 결정적 역할을 했으 며 당사자인 박 대통령께서도 알고 계시다”며 이 같이 밝혔 다. 정 전 사무총장은 “박정

희 전 대통령의 경제개발에 최 대 수혜자는 영남지역, 이제는 충청권이 수혜자가 되어야 한 다”며 “이번 박 대통령 자신 이 표방한 경제개발 3개년 계 획에 충남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하도록 하 겠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발언은 박 대통령의 정권 창출에 초석을 놓았던 정 예비후보가 본인의 다양한 경 륜을 바탕으로 충남도지사로 서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의 지도자임을 표현 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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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전 총리, ‘北인공기 유조선 탈출 논란’에 해임

오바마, 시진핑에 ‘항공기 사고’ 위로 전화

알리 자이단 리비아 총리가 북한 인공기를 단 유조선이 반군 장악지역인 동 부 항구에서 석유를 선적하고 탈출한 사건에 대해 문책을 당한 끝에 전격 해임 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아 최고행정기구인 총국민회의(GNC)는 이날 투표를 통해 자이단 총리 불신임안이 통과됐으며 새 총리를 찾을 때까지 국방 장관이 임시로 총리 권한을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리비아 중앙정부와 동부 지역의 반군 세력은 외국으로 원유 수출 강행 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앞서 리비아 동부의 핵심 석유 수출항 에스시데르항을 장악한 반군 측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정부 허가 없이 인공기가 달린 유조선 에 석유 선적을 강행해 중앙정부가 유조선을 폭파시키겠다는 위협을 하기도 했 다. 리비아 정부는 유조선 폭격도 불사하겠다며 해 군을 통해 선박을 가로막고 나포에 나섰지 만 모닝글로리 호는 악천후를 이용해 해군의 포위망을 뚫고 공해상으로 빠 져나갔다. ‘모닝글로리’ 란 이름의 3만 5천 t급 규모의 유조선은 이 항구에 정박해 반군 측으 로부터 23만 4,000배럴의 원유 선적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 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로를 표명하면서 구조 및 수색작업에서의 양 국 협력을 다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0일 이뤄진 시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위로를 표명한 뒤 “미국은 중국과 함께 수색 구조작업 에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중국, 미국 승객을 포함한 탑승객의 안위에 대해 매우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긴급대응 조치를 설명한 뒤 미국과 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했다.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미국 의 입장을 설명하자 시 주석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 조했다. 시 주석은 “매우 복잡한 우크라이나 정세 속에서 시급한 문제는 각 당사자 가 냉정과 절제를 유지해 긴장 격화를 막는 것”이라면서 “정치 및 외교적 채 널을 통해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두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공통적으로 조 만간 이뤄질 상대방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시했 다. 이는 이달 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 보 정상회담에서 별도의 양국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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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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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와 쉘이 2012년 2월 윤활기유 합자 회사 설립 계약을 맺었다.

“합작과 소송 따로 또 같이” 현대오일뱅크, 적과의 동침한 사연 국내 대표 정유업체인 현대오일뱅크와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이 ‘합작’과 ‘소송 ’이라는 상반된 행보를 보여 업계 이목을 끈다. 윤활기유 사업에서는 수천억원을 공동 투자해 생산공장을 지으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유류정화비용을 두고 소송을 진행 중이 다. 특히나 이 같은 행보는 불과 한 달사이에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하지만 현대 오일뱅크 측은 합작과 소송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오일뱅크가 윤활유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땠다. 현대오일뱅크와 쉘의 합작회사인 현대쉘 베이스오일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하루 평균 2만 배럴의 윤활기유 생산이 가능한 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 진행률은 80%로 현대오일뱅크는 원 유 정제에만 집중됐던 기존 사업의 확장을 위해 쉘과 함께 투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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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쉘의 한국 법인인 한국쉘석유는 현 대오일뱅크 정유공장과 저유소에서 발생한 유류 로 자신들의 부지가 오염됐다며 지난 2012년 2월 현대오일뱅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 기, 2년째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쉘석유가 정화비용과 오염원인 조사비용, 정화 검증비 등으로 청구한 금액만 147억원에 달 한다.


20 경제 윤활유 사업 위해 손 잡은 두회사 현대오일뱅크와 쉘은 지난 2012년 2월 윤 활기유 합자 사업 계약을 맺고, 그해 4월 60대 40의 비율로 현대쉘베이스오일을 설립 했다. 이어 현대오일뱅크와 쉘은 같은 해 8월 총 3억 달러를 투입하는 합자회사 설립 투 자협약을 맺었다. 전체 투자금의 40%를 양 사가 출자하는 자본금으로, 60%는 은행권 차입을 통해 조달하는 구조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양사가 전체 납입 자본금인 1400억원을 전부 납입했고 현재는 공장의 완공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 ”라고 말했다. 윤활기유는 잔사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각종 윤활유 제품의 기초 원료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SK루브리컨츠, S-Oil, GS칼텍스가 윤활기유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9월 자동차용 엔 진오일 판매를 시작해 대산공장이 가동되 면 윤활기유-윤활유 제품으로 이어지는 수 직 계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다. 현대쉘베이스오일 대산공장은 오는 6월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산되는 제 품 대부분은 쉘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윤 활유 제품의 최대 소비국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판매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장이 상업 가동될 경 우 연간 매출 증대 효과만 1조원에 달한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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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5호 선박 등 산업계 윤활유 시장에서 친환경 고 효율 완제품이 주목받으면서 윤활기유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윤활기유 사업 확대는 영 업이익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윤활기유 사업의 후발주자인 현대오일뱅 크의 시장 진출은 세계 1위 윤활유 회사인 쉘과 파트너십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 다는 분석이다. 생산 공정에 쉘의 특허 기술이 도입됐으 며, 향후 판매망 구축 과정에서도 쉘의 글 로벌 유통망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2년째 진행중인 140억대 소송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현대오일뱅크는 쉘의 한국법인인 한국쉘석유와 2년째 소송 을 벌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쉘석 유는 지난 2012년 2월 현대오일뱅크에 147 억75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 송을 제기했다. 부산 감만동의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과 저유소에서 발생한 유류로 자신들의 사업 지가 오염됐다며 정화비용과 오염원인 조 사비용, 정화 검증비 등의 손해를 배상하라 는 취지다. 한국쉘석유는 소송대리인으로 국내 최대

공동투자로 윤활유 공장 착공…국내법인은 소송 “소송과 합작은 별개의 사건, 문제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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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인 ‘김앤장’을 선임했다. 소송의 핵심인 부지 오염문제는 두 회사 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현대오일 뱅크의 전신인 극동정유와 쉘은 지난 1969 년 합작 투사회사 설립을 합의하고 극동쉘 석유 주식회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1977년 쉘이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합작 계약이 해지되자, 쉘이 가지고 있던 지분 50%를 현대가 매입하면서 분리됐다. 이후 현대오일뱅크는 극동정유, 현대정유 등으로 사명을 바꿨고 지난 2002년부터 현 재의 이름을 쓰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1969년 극동쉘정유주식회 사로, 1987년에 한국쉘석유주식회사로 변경 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쉘이 지 분율 53.8%를 보유, 최대주주로 있다. 한국쉘석유는 과거 합작당시 부산 공장 을 사용하면서 생긴 유류오염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소송 제기 시점도 윤활기유 합작사 업 계약시기와 같아 눈길을 끈다. 현대오일뱅크와 쉘은 2012년 2월 7일 윤 활기유 합작 사업을 위한 계약서 서명식을 가졌고 같은 달 21일 한국쉘석유는 한국오 일뱅크 측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소 송과 합작은 별개의 사안으로 봐야한다. 소 송은 한국쉘석유가, 합작은 쉘과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소송은 현재 법원에 계류 중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쉘 과의 파트너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dalin@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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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직원들이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금융위원회 앞에서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 통합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재계에 휘몰아친 재구조화 바람 대기업,‘같은 듯 다른’분할합병 유형별 분석 대기업들의 회사 분할과 합병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목적과 방법도 다양하 다. SK하이닉스는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기 위해 계열사 지분을 매입하고 있 으며 CJ제일제당은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제약사업부를 쪼갠다. 또 현대자동 차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비슷한 사업을 하는 계열사를 합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강화되는 것에 맞춰 지배구 조를 재편하는 유형도 많다. 이를 위해 오너 일가가 과감하게 지분을 처분하는 가하면 다른 계열사에 넘기기도 한다. 격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변 화를 시도하는 기업들을 살펴봤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계열사인 실리콘화일의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식교환을 추진 중이다. 이 는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 함이다. 교환 비율은 실리콘화일의 보통주 1주당 SK 하이닉스의 보통주 0.2232438주다. 교환 예정일 은 다음달 22일이다. 신주 교부 예정일은 5월 22 일이다.

하이닉스·대한통운·동부, 지분 매매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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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식 교환은 SK하이닉스가 실리콘화일 의 지분 100%를 소유해 완전자회사로 두기 위 해 이뤄졌다. 공정거래법 상 손자회사는 100% 자회사 이외 에는 국내 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 2월 SK텔레콤에 인 수됐다. SK텔레콤은 SK그룹의 지주사인 SK(주) 의 자회사다. SK하이닉스는 SK(주)의 손자회사 인 셈이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SK그룹으로 편입되기 전부터 실리콘화일 지분을 갖고 있었고 법령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분을 전량 매각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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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완전자회사로 만들어야 했다. SK하이닉 스는 “실리콘화일을 100% 자회사로 편입 해 경영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너지 효 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CJ대한통운이 있 다. CJ대한통운은 금호리조트 지분 50%를 지 난 1월 2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에 게 총 695억원 매각했다. 금호그룹은 인수 대금을 금호터미널(250억원)과 아시아나 IDT(250억원) 아시아나에어포트(100억원) 아시아나애바카스(95억원) 등을 통해 조달 했다. CJ대한통운은 금호그룹 소속이던 지난 2009년 금호리조트 지분을 취득했으며 2011 년 CJ그룹에 편입된 2011년 12월 이후로도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지주사인 CJ(주)의 손자회사로서 SK하이닉스와 마찬 가지로 금호리조트의 지분 100%를 보유하 거나 처분해야 됐고 결국 이번 매매를 결 정했다. 다만 2009년 금호산업한테서 해당 지분 을 827억원(주당 1만2518원)에 사왔다가 695억원에 매각함에 따라 매각손실 132억원 을 2013년 재무제표에 반영하기로 했다.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제철도 지주사 전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부생명 지 분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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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은 보유 중이던 동부생명 지분 187만1000주(6.44%) 전량을 동부화재에 매 각했다고 지난해 12월 5일 공시했다. 주당 1만1130원씩 모두 208억원 규모다. 동부제철의 자회사인 동부캐피탈도 이날 보유 중이던 동부생명 지분 4.98% 모두를 161억원에 동부화재로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비금융회사인 동부제철이 금융사인 동부생명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 면 지주사 전환에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인 동시에 그룹 차원의 유동성 위 기를 탈출하기 위한 방책이다. 이번 매매로 동부화재의 동부생명 지분 율은 72.4%로 높아졌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금융계열사 주식 매각을 통한 자산 효율 성 증대”라고 설명했다.

넥센·동원, 일감 몰아주기 ‘해소’ 일감 몰아주기 규제 탈출을 노린 것으로 분석되는 유형도 있다. 넥센타이어는 다음 달 30일 넥센산기를 흡수합병한다. 합병비 율은 1대 2.3166315이다. 넥센산기는 승용차 및 솔리드 타이어용 몰드 제작과 기계기구의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다. 몰드는 타이어의 형태를 만드는 틀 로 타이어의 형태 및 디자인을 결정하는 설비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합병이 경영효율성 증대와 기존 사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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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설명했다. 또 넥센타이어의 글로벌시 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도 이번 합병의 이유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번 합병이 내부거 래 규제 회피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 다. 국세청은 오너 일가가 지분 3%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30%를 초과하고 세전 영업이익을 거둘 경우 이를 일감 몰아주기로 보고 있다 . 국세청은 이에 지난해 초부터 이 3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의 오너에게 증여세 를 과세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증여세액 결정 기준 중 하나인 내부거래의 공제 비율이 30%에서 15%로 낮아지고 지난해까지는 지분율이 50% 이상일 때만 과세됐던 지주회사 대주 주도 모두 과세 대상에 포함돼 대기업 오너 들의 증여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넥센산기의 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주)넥센과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 장으로 각각 50.36%, 49.5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출도 전체의 99% 가량을 (주)넥센 과 넥센타이어와의 내부 거래를 통해 거두 고 있다. 참치 통조림으로 유명한 동원그룹도 이 달 초 내부거래가 상당하던 계열사 동원데 어리푸드를 동원F&B에 합병시켰다. 동원F&B는 동원데어리푸드를 지난 5일자 로 흡수합병했다고 6일 공시했다. 동원F&B는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해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비용 절 감 등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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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데어리푸드는 동원F&B 등 그룹 계열 사와의 내부거래로 실적 대부분을 올리던 곳이다. 동원데어리푸드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2150억원

수치다. 또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은 이미 공동 으로 진행하는 마케팅이 많고 이중으로 들 어가는 부대비용을 아낄 수 있어 하나SK카 드의 업계 입지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그 룹은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건설계열사인 현대엔 지니어링꽈 현대엠코를 합병한다. 현대차그 룹은 지난 1월 1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 엠코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두 회사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달 27 일 열린 두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합병법인 출범기일은 다음달 1일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화공플랜트 부문 전문성을 키워 성장성이 높은 오일과 가스 등 신성장 사업영역으로 진출하고, 현대엠코는 발전플랜트를 포함한 토목·인프라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 획이다.

“마진율 30% 중 수수료 15%는 너무 과해” “고객만족도 높아…현재로서는 적합한 수준” 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그룹 계열사와의 거래 금액은 2029억원이다. 무려 94.37%의 매출이 내부거래로 나온 것이다. 2012년 역시 매출액 1838억원 중 1778억 원을 동원F&B 등 계열사를 통해 거뒀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96.73%의 비중이다.

현대차·하나금융·GM, 시너지 추구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비슷한 사업을 하 는 계열사를 통합하는 그룹도 있다. 하나금 융그룹은 외환은행의 신용카드사업부를 분 리해 하나SK카드와 합병한다. 두 회사의 이사회가 지난해 12월 24일 이 같은 계획을 승인했다. 두 회사의 시장점유 율은 지난해 8월 말 기준 하나SK카드가 4.4%, 외환은행은 3.1%다. 통합 카드사는 7.5%가량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업계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롯데 카드(7.6%)와 우리카드(7.3%)를 위협하는

GM코리아도 GM오토월드코리아에 흡수 합병 된다. GM코리아는 캐딜락을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로 ‘쉐보레’를 판매하는 한국GM과 다른 법인이다. GM오토월드코리아는 캐딜락의 정비와 부품을 담당하는 곳으로 존속법인이 되는 반면 GM코리아는 피합병되면서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1일이다. GM코리아는 “두 회사는 동일한 주주의 자회사로 경영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간 합 병을 통한 사업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제당·SK C&C·태영, 기업분할 ‘임박’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 업부를 떼어내는 회사도 많다. CJ제일제당은 제약사업부를 분사한다. CJ 제일제당은 제약사업부를 물적분할 해 신 설법인을 만든다고 지난달 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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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기일은 다음달 1일로 신설법인의 사명 은 ‘CJ헬스케어’로 결정됐다.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문은 지난 2012 년 44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액(4조6711억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CJ제일제당도 분할 후 설탕과 소맥분, 조 미식품, 가공식품 제조 및 판매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헬스케어의 자본금은 50억원이며 자본 총계는 2485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제약 산업의 급격한 시 장환경 및 규제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 응하고, 사업의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 수립 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 대화하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 했다. SK C&C는 엔카의 온라인사업부를 분리 해 호주 법인과 합작회사를 차린다. SK C&C는 호주 온라인 자동차 기업 카세 일즈닷컴과 글로벌 중고차 온라인유통 전 문 합작기업(JV) 설립을 위한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SK C&C는 엔카의 온라인 사 업부문을 분리해 ‘SK엔카닷컴’이라는 이 름의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카세일즈 닷컴에 이 법인 지분 49.9%(24만9999주)를 1175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SK엔카닷컴’은 다음달 중으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SK C&C는 “호주 카세일 즈닷컴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엔카의 보증 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지렛대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골프장·콘도·워터파크 사 업을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를 세운다. 신설 회사의 이름은 ‘블루원리조트’로 잠정 결정됐다.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 태영건 설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고 설명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태영건설은 “골프장, 콘도, 워터파크 운 영사업의 분리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효 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성격에 맞는 신속 한 경영 의사결정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 기자 weir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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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자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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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화정책 전망과 환율분석

FRB와 ECB의 정책을 비교해보면 달러강세가 진행 되지 못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FRB는테이퍼링을 시 작했으나, 여전히 월간 6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진행중이다. 반면 ECB는 LTRO로 시중에 공급했던 유 동성을 회수하는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통한 통화 완화를 실행하고 있지 않다. 테이퍼링에도 불구하고 통화완화 강도는 유로존보다는 미국이 강한 상황이다.

유로존 디플레이션 가능성 하락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로 ECB가 양적완화 정책 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현재 유로존 경기 및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유동성 공급정책을 펼 가 능성은 적어 보인다. 일본의 엔화약세 유도정책은 한계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국채발행 물량 중 BOJ의 매입 비 중이 과도한 상황에서, BOJ의 추가적인 정책여력이 크지 않다. 또한 추가적인 엔화약세는 경상수지 적자 확대, 마이너스 실질금리에 따른 국채투자자 이탈 가 능성 등 부작용을 낳을 여지도 크다. 일본이 당면한 비용과 편익을 고려했을 때, BOJ는 현 수준의 엔/달 러 환율을 유지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유로존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3개월 연속 0.8%을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를 낳고 있다.

달러강세 압력 약화

하지만 최근의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ECB는 당분간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유로존 물가지표를 세부 항목별로 보 면 현재 유로존의 저물가 현상은 그리 부정적이지 않 다. 통신(-3.2%), 에너지(-1.2%) 등 정책적으로 혹은 원자재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부문의 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비스(1.2%), 부동산(+1.1%) 등 수요가 주로 가격을 결정하는 부문의 물가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 유로존 경제는 경기회복 국면으로 들 어서고 있다. 유로존 경제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 고 있으며, 현 상황에서 ECB는 유동성 확대에 쉽 게 나서지 않을 것이다. 이는 유로화의 강세 요인 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BOJ가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2% 물가상승률 과 현 수준의 금리를 장기적으로 지속한다면 일본 국 채의 실질수익률은 -1.4%까지 떨어지게 된다. 이는 일본 국채보유자들의 매도를 촉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BOJ의 추가 자산매입은 일본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BOJ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김영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시장 기대가 버거운 BOJ 시장에서는 4월 소비세 인상 이후 경기둔화를 대비해 BOJ가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하지만 BOJ가 구두개입이나 정책 유 지시한 연장 이상의 강력한 통화정책을 펴기는 어 려워 보인다. 추가 엔화약세는 수출물량 증대 효과 는 미약한 반면 수입금액 증가 효과는 큰 결과를 가져와, 오히려 일본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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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제가 파산 하는데 제 아내의 네일가게가 문제가 되나요? 저는 7년 전에 사업체를 설립하여 장사를 했습니다. 장사가 잘 되어서 비즈니스 융자를 얻어 다른 장소에 같은 이름의 사업체로 두 번째 장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첫번째 장사가 갑자기 안 되기 시작 하더니 결국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다행히도 두 번째 열은 곳이 괜찮게 장사가 되어 잘 하고 있는데 문제는 첫 번째 장사를 하면서 얻었던 비즈니스 융자를 못 갚았더니고소가 사업체로 들어 왔습니다. 제 질문은 고소 들어 온 것이 지금 하고 있는 비 즈니스에 영향이 있는지 알고 싶고 또 하나는 지금 하고 있는 사업체 이름을 바꾸어도 되는지 , 사업체 이름을 바꾸면 지금 하고 있는 장사에 고소 들어온 것으로 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문을 구합니다. -퀸즈 박

지금 하고 계시는 장사에 비즈니스 융자 고소 들어 온 것이 영향이 있습니다. 먼저 사업을 시작할 때, 왜? 사업체를 설립해야 하는지 설명 하겠습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사업체 설립은 개인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 해서 입니다. 사업체를 설립하여 장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 사고 상해의 일이 발생 하거나 물건 값을 못 주거나 했을 때 당연 히 피해자가 고소를 하면, 사업체를 고소 합니다. 그것은 사업체 안에서 발생한 일

이기 때문 입니다. 사업체를 고소하면 사 업체로 저지먼트가 나오고 사업체가 손해 배상을 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업체 보험으로 처리가 안 되고 사업체가 책임 질 수 없는 이상의 금액의 저지먼트가 나 올 경우 사업체를 말소 시키면 사업체의 빚도 말소 되면서 사업체의 주인이, 개인 적으로 배상에 책임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사업체를 설립 하지만 가게 리즈 를 얻을 때는 렌드로드가 사업체로 리즈

계약서를 해 주지만 꼭 개인 보증을 받습 니다. 이유는 렌트비가 밀려 있을 때 사업 체가 문을 닫으면 렌드로드는 밀린 렌트비 를 받을 수 가 없지만 개인 보증을 해 놓 으면 밀린 렌트비를 개인으로 고소해서 받 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박 선생님의 경우는 사업체를 설립해서 사업을 하신 것은 잘 하셨는데 다른 가게 를 열면서 동일의 사업체 이름으로 하신 것은 잘못 하셨습니다. 같은 업종의 사업 체를 늘려 갈 때에, 같은 업종이라도 사업 체 이름은 각기 다르게 하셨어야 합니다. 이름을 각 각 다른 사업체 이름으로 하는 것은 각 사업체를 하나하나 따로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박 선생님은 같은 이름으 로 두개의 가게를 운영하셨기 때문에 처음 에 열은 가게나 두 번째 열은 가게나, 가 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책임은 공동으 로 책임을 지기 때문에 첫 번째 가게가 문 을 닫고 장사를 안 해도 첫 번째 가게로 인한 모든 문제는 두 번째 가게로 책임 전 가 되며 책임을 회피 할 수 없습니다. 같 은 종류의 가게를 여러 개 한다고 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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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는 종목이 다른 가게라고 해도 동일인 물이 여러 개의 가게를 할 때에는 각 가게 에 각기 다른 이름의 사업체를 설립해서 운영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체를 여러 개 설립하면 사업체 세금을 각기 내 기 때문에 세금 내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하나의 사업체로 여러 가지 다른 장소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동일한 업체의 사업을 각기 다른 사업체를 설립하여A 사 업체와 B 사업체를 갖고 있는데 A 사업체 에서 문제가 발생 했을 경우, A 사업체를 말소시키면 A 사업체만이 발생한 문제에 책임이 있고 B 사업체와는 아무 상관이 없 습니다. 이유는 각기 다른 사업체이기 때 문 입니다. 박 선생님의 경우, 비즈니스 융 자 고소 들어온 것에 만약 아무 대응을 안 하고 있을 경우에는 사업체 이름으로 저지 먼트가 나오면서 사업체의 물건, 기구 장 비 등등, 사업체의 자산을 차압 경매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박 선생님의 사업체가 물건을 파는 가게라면 두 번째 가게의 물


광고문의: 718.539.8890~1 건들을 차압 경매 할 수 있으므로 고소 들어온 것에 빨리 대응 하셔야 합니다. 박 선생님의 두 번째 질문에서 이런 일이 발생 할 것에 대응해서 현재 사용 하고 있는, 즉 고소당한 사업체의 이름을 바꾸면 책임을 면 하면서 두 번째 가게 를 보호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서 사업체 이름을 지금 변경하면 어떨까 하고 질문 하셨는데 원고의 입장에서 볼 때는 위장 양도 입니다. 특히 사업체 이 름을 바꾼 시기가 고소가 들어간 이후라 면 더 더욱 사기로 간주 합니다. 이것은 원고 측에서 쉽게 밝혀낼 수 있는 일 이 며 오히려 피고 측에 불리한 결과만 초 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두 번째 사업체 이름을 변경하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 닙니다. 박 선생님의 경우는 첫 번째 사업체의 비즈니스 융자를 파산해서 빚을 청산 하 실 수도 없습니다. 이유는 두 번째 가게를 운영 하고 계 시기 때문 입니다. 파산 이란 채무자의 자산을 법원에 넘기면서 빚을 청산 받는 것 인데 두 번째 가게에 자산이 많을 경 우 파산을 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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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부분의 경우 비즈니스 융자는 개인 보증을 하므로 제 생각에는 고소 들어온 것에 법적대응을 하면서 원고와 좋은 합의를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고 봅니다. 많은 경우 고소 들어간 서류의 오류가 있는데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도 많고 아 니면 비즈니스 융자 받은 서류에 오류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모든 서류를 세심 하게 검토하여 원고 측의 오류를 찾아내 어 그것을 이유로 해서 좋은 합의를 이 끌어 나갈 수 도 있으므로 꼼꼼히 서류 를 검토하여 법적 대응을 해서 좋은 결 과 나오기를 바랍니다.

“댄밀러 변호사님께 질문 하고 싶으신 분은 댄밀러 변호사 사무실로 질문 사항을 적으셔서 팩스:718-369-2029 또는 이메일: swkim57@gmail.com으로 보내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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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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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형제 위한 백기사 나선 재벌가는 누구? 재벌가가 달라졌다. 과거 혈육간 경영권 분쟁 등을 거치며 피보다 돈을 선 택,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재벌가의 모습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위 기에 처한 형제 기업을 돕기위해 백기사로 나서는 등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현대백화점그룹과 KCC그룹은 유동성 위기에 처한 한라그룹에 수백억 원을 출현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한진해운에 수천억원을 해준 한진그룹과 계 열분리 이후 8년여만에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GS-LG그룹도 눈에 띈다. <월요 신문>이 달라진 재벌가의 모습을 들여다봤다.

“쩐보단 피!” 현대백화점그룹과 KCC그룹이 범 현대가 기업인 한라그룹 지원에 나섰다. ㈜한라(옛 한라건설)는 KTB자산운용에 게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하이힐 복합쇼 핑몰’을 3293억원에 매각했다고 지난 7 일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사모펀드를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했는데 현대백화점과 KCC가 이 펀드에 각각 400억원씩 총 800억원을 투자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하이힐아울렛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결혼식에 참석한 범(凡) 현대가(家) 오너들. 정몽구 현 대차그룹 회장(앞줄 맨오른쪽)과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세영 현대 산업개발 명예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의 얼굴이 보인다.

다시 뭉친 현대·한진家

정몽원 회장의 부친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동생인 고(告)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이 다.

현대백화점그룹-KCC그룹, 한라그룹 자산 매각에 800억원 투자 한진·LG家등도 협업…LIG손보·현대증권 매각은 ‘현재 진행형’ 한라그룹은 고(告)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 회장의 조카인 정몽원 회장이 이끌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3 남인 정몽근 명예회장 일가가 경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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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KCC그룹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 일가가 경영하는 곳이다. 현대백화점과 KCC의 이번 투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정몽근 명예회장과 정지 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을 직접 찾아가 요구하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으로 재무구 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한라는 미수 공사대금 등 1000억원 이상을 전액 회수 하고 PF 보증채무 900억원도 해소하게 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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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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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근

정몽원

최은영

조양호

허창수

구본무

현정은

정몽구

한라는 지난 2011년 말 PF보증 총 액이 1조1750억원에 달해 현재까지 자산 매각 등의 방법으로 재무 구조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다. PF보증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420억원으로 한라는 이번 매각으로 이 잔액을 500억원 안팎으로 크게 줄 일 수 있게 됐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에 잠재 리스 크를 모두 제거함으로써 올해 흑자경 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2조14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 늘렸고, 세전이익 680억원의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진해운의 경영권이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에게 넘어간 것도 형제 기 업 간의 ‘화합’으로 분류된다. 최은 영 한진해운 회장과 조양호 회장은 지난달 초 한진해운 경영권을 조 회 장에게 넘기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 진다. 한진해운은 전 세계적인 업황 부진 으로 지난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775%에 달했다. 총 차입금은 6월 말 기준 무려 9조500억원이었다. 이에 한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 한항공은 지난해 10월 말 한진해운에 1500억원을 지원해준 데 이어 지난해 말 100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그러나 한진해운의 재무 상황이 나아지지 않 으면서 결국 조 회장이 한진해운을 직접 경영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8년 만에 재결합한

GS-LG그룹 GS·LG그룹의 GS E&R(옛 STX에너 지) 인수도 의미 있는 협업 사례 중 하나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GS E&R를 지난달 28일 계열사로 편 입시켰다. GS E&R은 STX그룹의 재무 상황이 악화되면서 M&A 매물로 나왔던 업체 다. GS는 LG상사와 컨소시엄을 결정 해 지난해 말 지분 64.394% 인수를 확정짓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 LG상 사는 지분 7.5%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 LG그룹과 GS그룹이 계 열 분리된 이후 두 그룹이 공동으로 인수를 추진한 첫 사례였다. 입찰 초 기 두 그룹은 GS E&R 인수를 개별적 으로 진행했지만 공동으로 회사를 운 영하는 것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 키는 것으로 보고 힘을 합쳤다. 투자자 손해배상과 재무 구조 개선 을 위해 계열사 매각을 진행 중인 LIG그룹과 현대그룹에 형제기업이 도 움의 손길을 내밀지도 관심사다. LIG손해보험 인수전에는 범 LG가 기업인 LB인베스트먼트가 거론되고 있다. LIG그룹은 이른바 ‘LIG건설 사 기성 기업어음(CP) 사건’ 피해자들 에게 손해배상을 하기 위해 LIG손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잠재적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는 LB 인베스트먼트는 구본천 대표가 이끄 는 투자회사다. 구 대표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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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인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의 장남이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조 카-당숙 관계며 구본무 LG그룹 회장 의 사촌 동생이다. 구 대표는 최근 범 LG그룹 관계자들과 만나 인수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는 것 으로 전해진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의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 가능성도 범 현대가라는 점에 눈길을 모은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의 업황 부진으 로 재무 상황이 악화되자 금융계열사 인 현대증권 매각을 발표했다. 현대증권 매각은 산업은행이 사모 주식펀드(PEF)를 조성해 현대증권 지 분을 인수한 뒤 자금을 현대그룹에 넘겨주고 이후 지분을 시장에 되파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증권업종이 극심한 실적 부 진에 시달리고 있고 현대그룹의 매각 목표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책정됐다 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매각이 원만 하게 이뤄질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장 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현대증권 매각이 발표된 직후부터 범 현대가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두 그룹은 이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다. 두 그룹 측은 모두 “현대증권 인 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 weir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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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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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파워인 컴 파생상품투자 신탁 1호’의 투 등급을 부여 받 자설명서 중 일 은 장외파생상품 부. ‘A3’ 에 투자해 국채 재돼 있다. 수준의 안정성이 있다고 기

8년만에 나온 대법원 판결 그러나…

끝나지 않은 우리은행 ‘우리파워인컴 펀드’ 사태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이 판매한 ‘우리파워인컴 파생상품투자신탁 1·2호(이하 우리파워인컴 펀드)’ 분쟁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하는 우량 상품으로 홍 보됐으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수익은 물론 원금도 사실상 날려 ‘깡통 펀드’라는 오명을 받은 상품이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을 샀으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례적으로 우리은 행 측의 과실이 크다고 결론내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법원이 우리은행 측의 과실을 절반 이 하로 판단하면서 법조계 일각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대법원 민사2부는 우리파워인컴펀드 투 자자 31명이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 우 리투자증권, 경남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38 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투 자손실금액의 20~40%의 배상을 명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수용, 지난달 27일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심은 원고들의 과실비율을 60~70%로 인정하고 피고들의 책임비율을

20~40%로 인정했다”고 말하며 “과실상 계 사유에 대한 사실인정이나 그 비율에 대 한 판단은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볼 수 없고 법리를 오해해 손해액 산정에 있어 이 사건 장외파생상품 구성 등에 관해 필요한 심리 를 다하지 않는 등의 위법이 없다”고 판시 했다.

한순간에 사라진 1700억원

우리파워인컴펀드는 우리자산운용이 운 용하고 우리투자증권, 우리은행, 경남은행 등이 지난 2005년 11월 판매한 펀드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에 1.2%의 가산금리를 적 용해 6년 동안 매 분기마다 고정이자를 지 급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인 ‘A3’ 등급 수준의 미국 금융회사의 장외 파생상품에 투자한다고 홍보됐다.

수익은 투자기간 중에 분기별로 지급되 는 이자와 만기 시 지급하는 원금으로 구성 돼 있었다. 6년 동안 매 분기별로 고정적으로 받게 되는 이자수준은 펀드 설정일의 5년 만기 국고채수익률에 1.2%의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1호의 원금은 만기일인 2011년 11월22일 에, 2호의 원금은 2012년 1월 6일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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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핫이슈 것으로 계획됐다. 당시 판매사인 우리은행은 “이 장외파 생상품의 원리금 지불능력은 대한민국 국 채수준의 신용등급과 동일해 안정성이 뛰 어나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이면서 수익성도 양호한 펀드였기 때문에 투자자만 2300여명에 달했고 투자금 액도 1700억원을 상회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우리은행 등이 투자한 미국 금융회사들이 2008년 서 브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 사태로 대규모 손실을 봤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2008년에는 원금의 80%가 손 실되기도 했으며 결국 만기에 반환된 금액 은 원금 대비 각각 3%와 9%에 불과했다.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통권 1325호 다는 이유였다. 이같은 배상 비율은 당시 비슷한 사례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이었는데 우리은행의 과실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해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쳤다. 또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은 이 펀드 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확정순익이 보장되 는 것처럼 표현을 했고 우리자산운용도 이

런 표현이 들어간 광고 문안을 만들었다” 며 두 회사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 경고’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깡통 펀드’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 돼 국정감사에서 비판받기도 했다. 김동철 민주당 의원은 2008년 10월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정철 우리자산 운용 전 사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우

대법원, 손배소송서 판매사보다 투자자 과실 크게 봐 한 법조인 “우리 법원, 금융소비자 보상에 인색해”

금융당국의 징계와 아쉬운 판결 이로 인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투 자자들 간 다툼이 벌어졌다. 투자자들은 금 융당국에 민원을 내는가 하면 일부는 손해 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결론은 2008년 11월에 나왔다.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는 ‘우리파워인컴펀드’ 투자자 A씨가 신 청한 분쟁조정사건에 대해 “우리은행은 손실 금액의 50%를 고객에게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펀드 가입경험이 없는 고객에게 파생상 품을 판매하면서 투자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았고, 판매상품이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설명해 투자자에게 원금이 보장되는 예금으로 오해하도록 했

▲우리투자증권이 ‘우리파워인컴 파생상품투자신탁 1·2호’를 판매하며 배포한 홍보용 사진/사진=우리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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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워인컴펀드는 서민들의 퇴직금, 노후자 금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희대의 사기극” 이라며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 상품 판매 당시 은행직 원들은 우리나라가 부도가 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라고 권유를 했고, 광고 전단에도 문제가 있어 자산운용협회 로 부터 조건부 심사를 통과했음에도 불구, 임의로 내용을 변경해 원금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과장광고를 했다”고 지적했 다. 이 전 사장은 며칠 뒤 열린 확인감사에서 “투자자들의 손실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손해를 배상할 생각 을 가지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대법원의 이번 판결에 대해 법조계 일부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 법조인은 “안전한 은행상품에 투자 하려고 한 퇴직자, 노인 등을 상대로 정기 예금보다도 안전한 상품으로서 매우 공격 적으로 판매됐으며 전문가들조차 그 구조 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만큼 복잡한 상품 에 집중 투자된 펀드”라고 설명하며 “법 원에서 배상액을 50% 미만으로 확정한 것 은 우리 법원이 금융소비자 피해 보상에 그 만큼 인색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 고 평했다. 이번 소송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 금감원의 배상 비율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 들이 제기한 소송이었다”며 “이 펀드에 대한 전체 소송 규모는 공개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성현 기자 weir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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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인터뷰 파워 인터뷰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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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최영수 과장

“시민이 바꾼 에너지 문화가 전 세계적 환경문제로 떠오른 ‘지구온난화’에 온 지구인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 중이다. 이런 가운 데 서울시의 ‘에너지 절약 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좋은 성과를 내 전 세계의 이 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에너지 절약 사업이 세계에서 거의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며 모범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와 비법을 이 사업의 주무부처인 기후대기과 최영수 과장에게서 직접 들어봤다.

<프로필>

-주요경력

-최영수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장

現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장

-생년월일

前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행정학과 출강

1956년 2월 16일 -학력

맑은환경본부 기후국제협력팀장 서울시 국제협력과/감사실/홍보과/복지과

영국 UniversityofBirmingham(박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대학원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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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5

서울을 바꿀 것” 올해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3회나 발령 되는 등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 질 관리를 위해 시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 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후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 재해에 준하는 '미세먼지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관리체계에 돌입함으로 써 미세먼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행동 요령을 안내한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초미세먼지나 황사는 표면적인 문 제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에너지 절약 ’에서 찾아야 한다. 이에 <월요신문>은 지난 10일 서울시 기 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최영수 과장을 만나 현재 지구의 기후환경에 대해, 그리고 기후 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에 대해 자세히 들어 봤다. -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 서 대체에너지 개발 등 지구온난화 추세를 완화하기 위한 여러 대책이 국제적 공조나 자국적 노력을 통해 마련되고 있다. 기후변 화란 쉽게 말해 무엇인가. 기후변화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구의 대기조성이 변화됨으로써 장기간에 걸친 기 후 경향성의 변동을 의미한다. 기후변화는 지구온난화로 이어졌는데, 지 구온난화는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배출돼 지구로부터 외기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차

단하여 마치 지구가 온실 안에 있는 것처럼 점점 뜨거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흔히들 온실가스를 나쁜 것이라 생각하는 데 오해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 메탄 (CH4) 등에 포함돼있는 온실가스는 지구 기 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살기 좋은 환 경을 제공한다. 그러나 산업혁명 과도해진 온실가스가 문제가 된 것이다. - 지난해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으로 야기됐다’는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 (IPCC)의 조사결과에 대해 반기문 총장이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한다고 촉구 한 바 있다. 기후변화에 의한 대표적인 현상 에 대해 알려 달라. 기후변화의 대표적인 현상은 여름철의 혹 서, 겨울철의 혹한을 포함해 태풍, 폭설, 폭 우 및 가뭄의 기상이변을 들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평균기온이 높아져 해수면이 상승 해 지표면의 변화를 불러온 기상이변은 우 리 사회에 매우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태풍과 폭염, 그리고 폭설과 혹한은 인간 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고 홍수기와 갈수기의 강수량 편중현상은 수자원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 장기적인 기후 값의 변동은 산림·생태계에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급속한 도시화에 의한 녹지감소· 도로포장 등으로 우천시 지표유출량이 늘어 나 풍수해 재산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

며, 폭염에 의한 노인 등 취약계층 사망자 증가와 기후변화 쯔쯔가무시증·말라리아 등의 전염병 발병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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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도 강원도와 영남지방의 폭설 로 인한 피해가 심각했다. 이러한 현상이 비 단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만큼, 이 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


46 인터뷰 대해 설명 바란다. -2012년 1월, 민선5기 희망서울 시정을 위 한 조직 개편으로 기존의 맑은환경본부는 명칭을 기후환경본부로 변경하고, 녹색에너 지 개발·보급 확대 및 에너지 관련업무의 통합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인 녹색에너지과 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이후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원전하 나줄이기’ 정책과 함께 에너지 자립 정책, 중국발 스모그에 대응키 위한 대기질 개선 정책, 쓰레기배출·수거 및 재활용 확대 등 의 청소정책, 소음·악취·실내공기질 관리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확대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전하나줄이기’에 대해 좀 더 말씀 해 달라. ‘원전하나줄이기’란 서울시의 대표적 인 에너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 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의 생 산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을 감소시켜 지구온난화를 방지 하고자 추진됐다. 201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생 산과 건물에너지 효율화, 그리고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등 3개 부문에서 총 200만TOE(석유환산톤: 원유 1톤에 해당하 는 열량으로 일반가정(280kWh/월)에서 약 3년 5개월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량)의 에너 지를 절감함으로써, 원전1기에서 생산되는 만큼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사업의 최 종 목표다.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140만 명의 서울 시민이 가입해 좋은 성과 를 거두고 있다고 알려진 ‘에코 마일리지 ’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와 마일리지 (mileage)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 미이며, 전기·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을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드리는 시민참 여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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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5호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사용 량을 수집 해 관리할 수 있다. 수집된 에너 지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확인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회원에게 인센티브 제공한 다. 개인회원에게는 이전 2년 평균사용량과 비교해 10% 이상 절감시 5만 마일리지(5만 원상당)가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는 아파트 관리비 차감 또는 교통카드 충전권, LED스탠드 등 친환경 제품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건물이나 학교 등 단체회 원은 절약실적이 우수할 경우 소정의 인센 티브와 인증표지를 제작해 준다. 이밖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자세한 것은 홈페이 지를 참조 바란다.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아 2013년 말까지 약 142만 명의 회 원이 가입해 에너지 13만여TOE를 절감했 다. 이는 세계적으로 봐도 전무한 프로젝트로 , 각국의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 기후환경을 위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알려 달라. 우선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해 ‘ 행복한 불끄기’ 행사에도 참여하고 에너지 를 아끼는 ‘착한 가게’ 프로그램에 참여 하길 권해드린다. 이미 참여중인 많은 시민 들의 호응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제도를 알면 하고 싶어질 것이다. 또 가정에서 절전형 멀티캡을 사용해 전 력 손실을 줄이고, 겨울철 단열에 신경을 쓰 고 난방을 줄이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손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실천하는 것이 좋겠다. 친환경 보일러로 전환할 경우 서울 시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이를 활 용하는 것도 괜찮다.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 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도덕적 관점 에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시민 스스로가 ‘내가 낭비하는 만큼 다

‘원전하나줄이기’ 정책과 함께 에너지 자립 정책 ‘활력’ 서울시 ‘에너지 절약 성과’…세계 도시에서 ‘주목’ 시에 자문을 구할 정도로 뜻 깊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 이 밖에 주민들의 의식 전환을 위한 프 로그램 및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 에너지 절약은 결국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절약을 위 한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하여 다양한 프 로그램 및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을 연계해 526개교 32000여명 의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및 대학생 멘토단 등으로 ‘서울에너지수호천사단’ 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에너지 절약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매월 2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을 ‘행복한 불 끄기’의 날로 지정하여 불끄기 행사를 추 진에 에너지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 도 시도하고 있다.

른 지역의 에너지를 끌어다 보충해야 한다 ’는 도덕적 관념을 지니게 되면 자연스럽 게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게 될 것이다. 시민 이 바꾸는 에너지 문화로 서울이 바뀌는 행 복한 변화를 만들어간다면 앞으로 원자력발 전소 1기분의 에너지 생산량뿐 아니라 2기, 3기를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다. - 서울시에서 준비 중인 향후 다른 계획 이나 대책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통해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 너지 생산도시’로의 변화를 해나갈 것이다 . 지속가능한 서울형 녹색산업을 위해 시민 들의 지혜를 모아 원자력발전소 하나에서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재 생에너지의 생산을 확대해나가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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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자급률을 2014년 8%, 2020년까지 20% 까지 높일 계획에 있다. 특히 서울형 녹색 성장을 위해 태양·바 이오에너지, 수소연료전지, 수력, 폐기물·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확대와 건물부문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고효율 수 송시스템 구축, 녹색기업 지원과 육성을 통 해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생활습관, 문화, 도 시체계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 올해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총 3회나 발령됐는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 질 관리를 위해 특단의 초치를 서울시에서 추진한다고 들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 고, 초미세먼지에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 법 말고는 다른 해결책이 없는지 알려 달 라. 최근 기온상승과 큰 일교차, 편서풍을 타 고 중국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등으로 초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상황이 지속됨에 따 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관리를 위해 서울시 에서는 금년 2월부터 초미 세먼지 위기관리 대책본부 를 운영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후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시민건강을 보호 하기 위해 자연재해에 준하는 「미세먼지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관리 체계에 돌입하게 되는데, 미세먼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게 된 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서울시 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안내 문자’ 신청 을 하면 예·경보 문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제공되는 대기정보를 활용해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 이 좋다. 특히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차량을 줄이는 것이 초미세먼지 주 의보의 대기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 김보배 기자 bobae@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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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동지

통권 1325호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움직이게 한다는 뜻으로, 몹 시 세상(世上)을 놀라게 함을 이르는 한자성어. 한 주간 의 경천동지할만한 주요 사건·사고를 정리해봤다.

60대 아들, 90대 노모 남기고 자살 지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아들이 90대 노모를 남겨두고 스스로 목 숨을 끊었다. 지난 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께 강남구 한 장기임대 아파트에서 김모(6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A(93·여)씨가 발견해 119 에 신고했다. 김씨는 위장병과 고혈압, 우울증 등을 앓아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직장 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계급여를 받아오던 김씨 모자는 최근 자녀 가 취업하고 난 다음 지원이 끊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숨지기 전날 평소 다른 방에서 자던 노모를 불러 함께 잠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복용하던 약을 한꺼번에 먹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에서 약봉지 등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 다”고 말했다.

벌목하던 70대 미루나무에 깔려 숨져 지난 10일 오후 7시35분께 충북 청원군 문의면 노현마구로 인근 야산에서 A(75)씨가 나무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들(45)이 발견 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아들은 경찰에서 “전기 톱을 가지고 산에 나무를 하러 집 을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마을 앞산에 가보니 미루나무에 깔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가 나무를 베다가 부러진 나무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 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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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7


48 연예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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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의 아찔한 변신, 스텔라‘가영’ 걸그룹 스텔라가 발표한 새앨범 ‘마리오네트’가 새로운 앨범 을 발표, 선정선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엉덩이를 흔들고 가 슴을 쓰다듬는 뮤직비디오 안무와 각종 노출 마케팅으로 비난 여 론에 휩싸인 것. 이 중 과거 공중파 방송에서 ‘국악소녀’로 누리 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가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선한 눈웃음의 가영이 섹시 컨 셉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국악소녀가 아니에요” 국악소녀 가영이 아찔한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영의 존재가 새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건 얼마전부터이다. 최근 신곡 ‘ 마리오네트’를 발표하며 뜨거운 화제 몰이

중인 스텔라가 한 멤버의 파격적인 변신으 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온 몸에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무대의상과 엉덩이 라인을 훤하게 드러내는 파격적인 타이즈, 여기에 선정성 논란을 당연하게 다

가오게 하는 과감한 안무는 국악소녀 가영 의 변신을 더욱 놀랍게 한다.

과거엔 청순미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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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이 다른 멤버들보다 유독 시선을 끌 며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에 출연한 가영의 과거 모습이 올라오면서 뜨거운 화제를 뿌렸기


광고문의: 718.539.8890~1 때문이다. 귀여운 눈웃음이 인상적이던 그녀는 김연 아 닮은 꼴로 불리기도 했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보여준 국악소녀의 매 력으로 순식간에 팬클럽까지 만들어지기도 했었다. ‘1박2일’ 방송 직후 가영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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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가 쇄도했다는 것은 그녀의 당시 인기 를 방증하는 것. 국악소녀다운 명품 목소리와 깜찍한 외모 , 여기에 소녀시대의 ‘gee’에 맞춰 수준급 댄스실력까지 보여줬던 가영의 매력은 많은 이들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후 가영은 성균관대학교 무용과에 진학 , 탑클래스 엔터테이먼트와 계약하고 본격 적인 연예계의 길로 발을 딛게 된다. 그녀는 틴탑의 티저 영상에 출연하며 일 명 ‘난간녀’로 한 차례 화제에 오른 뒤 SBS 드라마 ‘포세이돈’에 출연하며 국악 소녀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제 국악소녀는 잊어주세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국악소녀 가영이 180도 변할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스텔라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스텔라의 첫 미니앨범 ‘마리 오네트’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나 가영의 파격적인 티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티저 속 가영은 빨간 니트에 엉 덩이가 드러나는 짧은 하의를 입고 립스틱 을 들고 있다. 가영이 속한 스텔라는 발랄한 소녀 이미 지를 버리고 아찔한 몸매를 드러내며 요염 한 매력을 과시했다. 스텔라는 이번 앨범에 서 떠나버린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 리저리 끌려 다니는 여자를 끈에 매달린 인 형인 ‘마리오네트’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에 안 무 역시 엉덩이를 강조하기 위해 자극적으 로 만들어지며 지상파 방송3사 심의에서 19 금 등급을 받았다. 19금 판정 이후 첫 지상파 방송이었던 지 난 14일자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노 출 수위가 낮아졌다. 이런 가운데 가영이 트위터에 올린 글도

주목을 받았다. 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

청순에서 섹시로, 180도 변신 성공 지나친 노출 논란에도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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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요. 난 괜찮아요. 그대들 덕분에 충분 히 힘이 나고 행복하니까. 열심히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기! 고.미.사(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도 ‘마리오네트’는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음원순위에서 상 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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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939-8237 저는 올해 52 세 된 토끼띠 남성인데요. 삼재기간이라서 상업용 빌딩을 구입해도 될 런지 선생님께 상담 신청드립니다. 제 사주 팔자에 재물복이 어느정도 있는지도 궁금합 니다. 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부동산 쪽에 도 관심이 많습니다. 선생님의 명쾌한 조언 을 듣고 싶습니다.

할만큼 크다. 큰 부자든 작은 부자든 일생 재물이 넉넉한 사람은 사주에 재물의 별, 즉 재성( 財星 )이 왕성하고 자신의 정신기력 을 암시하는 생일 천간 오행이 균등하게 조 화를 이룬 중화( 中和 )된 팔자를 타고난 사 람일 때 가능하다. 이것은 재물획득 능력과 재물운용 능력이 탁월하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는 바, 선천적으로 재물복이 후한 길복명( 吉福命 )임과 동시에 후천운도 함 께 유익할 때 사업 번창하여 재물 축적이 용 이하다고 본다. 그렇지만, 사주에 합당한 직 종과 직업에 종사했을 때 큰 성과를 볼 수 있다.

절적 배경을 나타내는 월지 ‘미( 未 )’의 장간 ‘기토( 己土 )’와의 상관 관계는 ‘양木 과 음土’의 유정한 상극이라 음양 화합의 이 법으로 볼 때 자신에게 유익한 생활 자원을 잘 획득할 수 있는 수재능력 ( 收財能力 )을 의미하므로 통변성의 명칭 은 ‘ 정재( 正財 ) ’이다. 정재는 남자에 게는 조강지처와 고정재물을 의미하고 정재 격을 타고난 남성은 처복과 재물복이 있다. 따라서, 이 사주는 일간인 주체신( 主體神 ) 의 역량과 용신( 用神 )인 정재의 역량이 모 두 왕성하므로 부자 사주로 간명한다. 그러 나, 생년지지에 암장된 ‘ 음목(陰木)乙 ’

법으로 흉악한 기운을 조절하는 데 절대적 으로 필요한 오행을 구할 구( 救 )자를 쓴 ‘구신( 救神 )’이라 하여 그 가치가 중대 하다. 이처럼, 우주의 축소판이라 불리우 는 사주팔자 속에 나타난 음양오행의 중화 ( 中和 ), 중용( 中庸 ), 중도( 中途 )의 여 부는 자신의 정신력과 활동력의 균형과 조 화 여부와 직결되는 바 인생 역정에 중대한 ★ 크리스토퍼 김 영향을 미친다. 생득적 환경과 태생적 한계 ( 1963. 5. 30. 오후 4 시 20 분. 남 ) 점은 인간의 노력으로도 바꿀 수 없는 이치 와 같기 때문이다. 재물( 財物 ) 이란 생존을 유지하고 삶의 앞서 언급한 바 대로 이 사주는 용신인 정 질을 높이며 사람답게 품위를 유지시켜 주 재( 正財 )가 생월천간과 지지에 확실히 뿌 는 유형, 무형의 가치를 지닌 것 리박고 있어서 왕성한데다가 으로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 생사천간 ‘병화( 丙火 )’ 어서 선택할 문제가 아니라 반 오행이 또한 火생土의 원리 내년까지 삼재기간을 통과하므로 사업확장이나 부동산 투자에 불리하다. 드시 획득하고 이용해야 할 필 로 재물을 샘솟게 하는 우물 57 세부터는 건축업, 부동산 임대업, 창고업, 주차장업 등에서 큰 이득이 발생한다. 요 불가결한 금전, 물품, 부동산 처럼 길신( 吉神 ) 역할을 하 , 유가증권, 지식, 기술, 자본 고 있으니 이래저래 축재필성 등을 일컫는 것으로 일명 자산 ( 蓄財必成 )이라 현금과 부 ( 資産 ), 재산( 財産 ), 재화( 財貨 )라고 동산도 많이 소유하여 탄탄한 재력가로서 본 사주의 명식( 命式 )은 계묘( 癸卯 )년, 은 자신의 금전, 자본, 가옥, 전지전답 등을 도 한다. 한 마디로 먹고 사는데 필수적인 손색이 없을 것이다. 초년보다 말년으로 갈 기미( 己未 )월, 갑자( 甲子 )일, 병신( 丙申 ) 강탈하고 파괴하는 오행으로 이 사주의 조 자원( 資源 )으로서 인생살이에서 최대 관 수록 더욱 부유하고 안락한 생활이 전개될 시로써 출생 당시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서 직을 위태롭게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생시지지 심사이며 인류 모두에게 충족되어야 할 기 것이니 금상첨화격이다. 그러나, 47세부터 발생한 음양오행의 천기( 天氣 )를 여덟 글 ‘ 신금( 申金 ) ’의 지지장간 ‘경( 庚 )’ 본적인 욕구의 대상이다. 특히, 현대 자본주 56세까지 10년간은 큰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 자로 표현한 것으로 자신의 일생을 장악하 과 ‘을경( 乙庚 )간합’하여 용신인 기토 의 경제체제 하에서는 국가나 기업, 개인의 장하면 안된다. 57세부터는 사업체를 이전하 고 유도할 인생 설계도와 같이 천부적인 기 ( 己土 ) 정재( 正財 )를 괴롭히지 않게 되 역량을 평가할 때는 경제력의 강약에 바탕 는 등 상당한 변혁기가 예상되니 상가 건물 질과 빈부귀천( 貧富貴賤 )을 암시한다. 이 었다. 이렇듯이, 사주 명식에서 격식을 파괴 을 두는 것이 현실이다. 재산이 넉넉한 사람 을 구입하여 노후 생활 여유자금의 원천으 사주에서 주체가 되는 부위는 자신의 정신 기 하는 흉악무도한 역할을 하는 오행을 꺼릴 을 부자( 富者 )라고 하고 의식주 기본 생활 로 삼는 게 좋다. 유익한 업종으로는 건축 력이 총집결되는 생일천간 ‘갑( 甲 )’인데 기( 忌 )자로 표현하여 ‘기신( 忌神 )’이 의 궁핍으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사람을 빈 업, 부동산 임대업, 창고업, 주차장업, 등 음양오행으로는 ‘양목( 陽木 )’에 해당하 라 하고 이것을 제압하여 힘을 못쓰게 하거 자( 貧者 ), 즉 가난뱅이라 하는데 이 둘의 이 유익하고 모든 출입구는 ‘ 서북쪽 ’ 며 자연현상으로 볼 때는 건축 자재로 쓰이 나 살살 달래서 힘을 빼거나 아니면 음양화 생활 양상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라고 건( 乾 ) 방위로 난 곳이 재물손실을 막는다. 는 아름드리 큰 나무의 형상으로서 늦여름 계 합으로 방해공작의 뜻을 딴 데로 돌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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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으로 여행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 이다. 주 수납부의 용량을 최대한 늘려 확장기 능이 추가로 필요 없을 뿐 아니라 PVC 포 켓과 덮개 부분에도 지퍼형 수납공간이 있 어 양쪽으로 수납할 수 있어 수납 기능을 극대화 해 짧은 여행에도 많은 짐을 챙기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무에 꼭 필요한 노트북, 업무 서류, 간단한 오피스 용품만을 챙기는 것이 좋다. 노트북 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안전하 고 편리하게 수납하면서 활동성을 높일 수 있는 여행용 비즈니스 백팩으로 짐을 꾸리 는 것을 추천한다.

단기 출장, 여행용 노트북 가방

장기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짐이 늘어난 다면 트롤리백 형태의 여행용 가방을 준비 하자. 많은 짐을 꾸릴 때는 무거운 물건은

해외로 지방으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장기 출장 앞둔 비즈니스맨

작지만 알찬 미니 사이즈 캐리어 ‘인기’ 비즈니스 여행은 ‘기간별’ 맞춤형 가방 맨에게 출장 짐 가방을 꾸리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업무에 필요 한 노트북과 서류, 사무용품은 기본이고 몇 일간 숙박이 포함되는 일정으로 여벌의 옷도 넉넉히 챙겨야 된다면 출장길을 떠나 기 전부터 업무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대부분의 출장은 업무에 꼭 필요한 노트북과 태블릿 등의 고가의 스마트기기 를 수납해 다녀야 하는 만큼 다른 어떤 여 행보다 적절한 비즈니스 여행용 가방을 선 택하는 것은 필수이다. 짧은 일정의 비즈니스 여행이라면 가볍 고 활동적인 짐을 꾸려 이동하기 편리해야 한다. 무리하게 많은 짐을 꾸리기보다는 업

아래쪽에서부터 채우고 깨지거나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안쪽으로 단단한 재질의 짐은 바깥쪽으로 넣는다. 또한 업무에 필요한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의 스마트 기기 역시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으면서 다른 짐들과 분리하여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전 용 수납공간이 있는 가방이 매우 유용하다 . 그리고 트롤리 백과 별개로 간단하게 가 지고 다닐 수 있는 백팩 혹은 탑로드형 비 즈니스 백을 준비하면 출장 중 간편한 업무 에 활동성을 높여준다. <자료 제공=쌤소나이트/한국 타거스> 정리=김민정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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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57


58 뷰티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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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바디피부 관리법’ 얼굴만큼 신경써줘야 하는 ‘바디피부’, 얼마나 관리하고 있는가? 건조한 피부는 각질을 불러 오고 가려움증뿐 아니라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잔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쉽게 진행된다. 피부는 단기간에 좋아지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포근한 날씨에 건 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기 위한 노하우를 피부 타입 별로 알아봤다.

“얼굴만큼 꼼꼼한 관리 필요해” 일명 닭살이라고 불리는 모공각화증은 사람의 피부 바깥쪽부분에 모공을 따라서 돌기가 나타 나서 거칠어지는 증상이다. 모공각화증은 모공과 각질 등에 쌓여 있는 노 폐물을 제거해주는 저자극 클렌저를 적어도 1주 일에 한 번은 꼬박꼬박 해주고 심해서 해결이 안 되는 부위는 소독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마무리 해주시면 좋다. 특히 샤워할 때 따뜻한 물을 이 용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심하면 보기 싫은 흉터를 남기기까지 한다. 튼살 은 특히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임산부나 성 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 한 번 생기면 완전히 없애기도 어렵고 보기 싫

탄력 잃은 피부는‘튼살 크림’

은 자국을 남기게 되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 장 좋고,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 하다.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튼살을 발생시키고

특히 엉덩이나 무릎, 종아리 등 겉으로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관리가 조금이라도 소홀해지면 튼살이 생긴 부위 쪽에 피부색이 점점 흰색으로

단기간에 좋아지기 힘들어…꾸준한 관리 필요 피부 타입 별 맞춤관리로 매끄러운 피부 가꿔 바뀌며 피부결이 울퉁불퉁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발견하는 즉시 튼살 크림으로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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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주고, 체중조절, 보습관리 등을 통해서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거친 피부는‘바디전용 스크럽’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샤워를 하고 나 서 바디로션을 듬뿍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가려운 느낌이 든다면 원인이 무엇일까? 각질이 오래되어 쌓여 있다는 증거인데, 피지선이 적어서 건조해지기 쉬운 팔꿈치나 발꿈치가 갈라지면서 벗겨져서 피가 나게 되는 것 역시 각질이 오랫동안 두껍게 쌓인 것이 원인이다. 이럴 때 타월로 밀어버리면 각질이 제거 될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거친 패브 릭이 피부의 보호막까지 몽땅 벗겨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피부 가 더욱 안 좋아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때문에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각 질을 제거해주기 위해서 바디전용 스크럽을 사용하여 샤워하고 샤워 뒤에는 최대한 빠

른 시간 내에 바디로션이나 보습제를 몸 구 석구석 꼼꼼히 발라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마르기 전 바디크림 바르기 샤워를 자주 하게 되면 피부의 각질층을 파괴시켜 수분이 손실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 많은 사람들이 각질은 부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눈에 보이는 각질은 죽은 세포이므로 제거하는 것이 맞지만 건 강한 각질은 수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잦은 샤워는 자제하고 하루에 한 번 10~15분 사이에 샤워를 끝내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바디크림을 발라준다면 촉촉한 바디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한 건성피부에는 바디오일을 사용해 효 과를 볼 수 있다. 바디크림과 바디오일을 적 당한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즉각적인 수 분공급이 가능하다. <자료제공=엔오티에스> 정리=김민정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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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59


60 스포츠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통권 1325호

창원 LG, 창단 17년만에 프로농구 LG가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LG는 지난 9 일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KT를 극적으로 꺾고 우승했다.1997-1998시 즌 프로 무대에 몸담은 LG는 정규리그 준우승만 4번에 그치는 설움을 견디고 17년 만에 기쁨을 맛봤다.

‘감격시대’홈팬들에게 선사한우승트로피 프로농구 창원 LG가 부산 KT를 꺾으 며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LG는 지난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T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95-85로 이겼다. 팀 최다인 13연승을 달린 LG는 공동 선두였던 울산 모비스와 나란히 40승(14패) 고지에 올랐지만 공방율에 서 앞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기적같은 역전 우승 LG가 17년 묵은 우승의 한을 최다관 중 앞에서 속 시원하게 풀었다. 이날 창 원실내체육관에는 LG 구단 역대 최다

지난 2일 창원에서 SK를 87-80, 7일 모비스를 80-67로 제압하는 등 6라운드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 며 기적같은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 챔피언 도전 LG는 통합 챔피언에도 도전한다. LG 가 올 시즌 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오른 다면 역시 구단 사상 처음으로 통합 우 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챔피 언 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LG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LG는 지난 2000~2001시즌 조성원( 현 SBS스포츠 해설위원) 이후 13년 만 에 최우수선수(MVP)를 배출할 기회도

우승 이어 MVP·신인왕까지 노려…파죽지세 리빌딩 성공, 젊음과 패기로 통합우승 도전 기록인 8734명이 입장했다. 우승을 확 정짓는 순간 체육관은 홈팬들의은 환호 했다. LG는 이날 1쿼터 조상열과 문태 종의 3점포와 김종규의 활약으로 15-11 로 앞서나갔다. KT도 실낱같은 4위 희 망을 위해 물러서지 않았다. KT는 2쿼터 20-20 동점을 만드는 등 LG를 괴롭혔다. 하지만 문태종과 김시 래의 3점포 덕분에 48-40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3쿼터 김시래의 3점 플레 이와 김종규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끌 어 올렸고, 3쿼터를 65-55로 마치며 승 리를 예감했다. 4쿼터 중반 80-61까지 달아났고,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김종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호쾌한 덩크슛을 작렬하고 포효했다. LG는 리그 준우승만 4번했다.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다. 하지만 이 날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지난 시즌 챔 피언 모비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서 울 SK와 치열한 선두 경쟁 레이스를 펼 쳤고, 마지막 스퍼트에 13연승을 기록 하며 결국 최후에 웃는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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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었다. 정규리그 MVP는 기자단 투표 에 의해 선정되는데 역대 17차례 중 13 차례나 1위 팀 선수에게 돌아갔다. 39세 현역 최고령 문태종이 MVP ‘0 순위’다. 올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한 문태종은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젊은 팀 LG의 고공 행진을 이끌었다. 그는 이날도 19점 3 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우승하면, 문태종 이 MVP다. 체력을 고려해 뛰게 해주는 데도 득점이 최고다”라고 밝혔다. 신인상 역시 김종규에게 돌아갈 확률 이 높아졌다. 김종규 가세 후 LG가 지 난 시즌 8위에서 올시즌 단숨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는 게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다. 김종규는 걸출한 선배들과 외국인 선수들 역시 해내지 못한 LG의 우승 한을 프로 첫 시즌에 풀어냈다.

과감한 리빌딩의 결실 LG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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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

전트(FA)로 풀린 문태종을 잡기 위 해 1년 6억8000만원을 베팅했다. 당시 주변에선 지나치게 과한 금액이란 평 가를 들었다. 하지만 LG는 결국 문태 종 효과 덕분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 다. 문태종은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기 록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클 러치 상황에서 상대 집중견제를 뚫고 늘 귀중한 득점을 기록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문태종의 팀 공헌도가 높 다. 확실히 문태종이 있으니 든든하 다. 늘 긴박한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고마워했다. 김시래 영입도 신의 한 수가 됐다. LG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로드 벤 슨을 모비스에 보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모비스 우승 주역 가드인 김 시래를 데려왔다. 김시래는 LG의 체질을 바꿔놓았다 . 뛰는 농구로 바꾸면서 공격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도록 했다. LG 김진 감 독은 “김시래가 코트에 있으면 선수 들이 덩달아 뛰게 된다. 항상 공을 빠 르게 가져가기 때문이다. 내가 바라 는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무엇보다 LG 첫 우승의 가장 큰 원 동력은 김 감독의 리더십이다. 부드 러운 카리스마로 평균 연령 28.4세의 경험 없는 젊은 선수들을 하나로 모 았다. 신장과 기동력은 갖고 있지만, 골밑 기술과 중거리 슛 능력이 부족 했던 김종규는 김진 감독의 끊임없는 지도와 믿음으로 성장했다. 이지현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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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1


62 연예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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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돈·성공 중요하지만 '내 사람들'이 더 중요해"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반전 매력을 발산 했다. 최근 패션잡지 엘르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윤재 역을 통해 모델에서 배우 로 거듭난 안재현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패션 화보는 안재현 특유의 시크하 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완성되었으며, ‘별에서 온 그대' 속 엉뚱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벗은 그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안재현은 가죽 소재의 팬츠와 실키한 소재의 블라우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 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모델 시절부터 이례적으로 많은 팬을 보 유하고 있는 안재현은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케이 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MC, 영화 ‘패 션왕'에 캐스팅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 다. 또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주얼

리 브랜드(AA.Gban)에 관련된 일도 병행하 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안재 현은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기회에 감사 하며 변함없는 마음가짐을 강조하기도 했다 .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새로운 도전을 통 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언제나 안재현은 안재현이었으면 좋 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 돈이나 성공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내겐 ‘ 내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 내 존재 가치를 알아봐주고, 줄곧 옆에 있어준 이들에게 커 다란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모델, 배우, MC,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약 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재현 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 는 엘르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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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올해 첫 완전체 무대 꾸민다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올해 첫 완 전체 무대를 꾸민다. 제국의아이들 측에 따르면 오늘 대구 두류공원 내 야구장에서 열리 는 ‘WAPOP K-드림 콘서트’에 참

석한다. 제국의아이들 아홉 멤버는 지난해 연말 가요 시상식 이후 처 음으로 한 무대에 서게 된 것. 그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개 별 활동에 매진했던 제국의아이들

은 이번 무대를 통해 팬들과 오랜 만에 만남을 갖게 되는 것. 제국의 아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후유증 ’, ‘Heart For 2’ 등을 선곡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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