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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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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통합신당, 親盧는 속으로 웃는다

150-19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4

왜?

업고 盧風 탄 탄 安風 업고 대권 잠룡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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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지국: 201-691-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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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당인 민주당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 가 바닥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안철수 의 원과의 통합은 어떻게 봐도 호재라는 인식도 상당하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통 합신당 창당 작업에 친노 진영 인사들 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 친노의 수장격인 문재인 의원과 친노 세력의 통합신당 배제설을 제기하고도 있다. 그러나 문 의원은 물론 통합신당 창 단준비위원회 관계자 모두 이는 억측 일 뿐이라며, 신당에 대한 대중의 기대 심리를 낮추기 위한 일부의 시기성 발 언이라 일축하고 있다. 되레 야권 일부에서는 문 의원으로 서는 현 시점에서 안 의원 측과 통합 이 차기 대선을 고려할 때 더 나은 선 택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 는 중이다.

친노 배제설, 문재인 설 자리 잃나?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 양자 간 합의를 통해 통합신당 창당 결정이 내 려지자 일각에서는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야권 내 전반적 인 식은 ‘잘한 결정’이란 의견들이 지 배적이었다. 문재인 의원 측에서도 “대선 단일 화 때부터 안 위원장과 기초선거 공천 폐지와 새정치 실천을 함께 하자고 합 의했는데, 양쪽이 (결국) 통합에 합의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당 대표를 지낸 정세균 의원 역시 합의를 반기며, “민주대통합과 새정 치, 당내 민주주의 원칙에 맞는 과정과 절차를 따라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고, 손학규 상임고문 또한 “이 번 선언이 지방선거에서 손쉽게 이기 기 위한 정치공학적 선택이 아님을 두 정치 세력은 뼈를 깎는 성찰과 각오를 통해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당 부했다.

통권 1324호 김 대표의 당 운영 방향에 비판적이 던 민주당 의원들 또한 통합 결정에 대 해서는 “야권 분열의 위험을 피한 것 은 큰 의미를 부여할 일”이라고 밝혔 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야권 주변에서 는 친노 소외설이 급부상했다. 야권 내 힘의 균형이 김한길-안철수 라인에 쏠 리게 되며 민주당 최대 계파를 자랑해 온 친노 세력이 상대적으로 힘을 잃게 될 것이란 지적이었다. 안철수 의원과 통합을 발표하기 직 전인 지난 2월 말까지 김한길 대표가 정청래 의원 등 당내 친노 강경파로부 터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며 맹공을 당했다는 점 역시 친노 소외설이 부상 하게 된 원인으로 꼽힌다. 당시 정 의원은 같은 당 이인영 의 원이 개최한 ‘민주당의 혁신방향과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지 금의 당 지도부 얼굴로 6·4 지방선거 를 치를 수 있을까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조기 선대위를 꾸릴 수밖 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 다. 특히 그는 “(지난 대선에서) 문 의 원을 찍은 48%를 흐트러뜨리는 우경 화가 문제로, 민주당에 대한 ‘묻지마 지지층’에 문 의원의 개인기를 더해 야 한다”며 “문 의원이 결초보은의 입장으로 구원등판 해야 한다”고 역 설했었다. 김한길 대표 리더십에 이상이 발생 하자 비노계 지지를 받아 당권을 잡았 던 그를 향해 친노 측의 공세가 쏟아 지기 시작했던 것으로, 통합 카드로 분 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 대표가 다시 역 공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 안철수 의원이 친노에게 부담을 느 낄 수 있다는 점 또한 친노 소외설에 크게 한몫했다. 문재인 의원과 차기 대 권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그로서는 문 의원 최대 지지기반인 친노를 멀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예측이다. 통합신당이 아직 모습도 갖추지 못 한 상태임에도 불구 민주당 비노계 인

사 중심으로 안 의원과 선을 닿기 위 한 충성서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일부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 역시 친노의 입 지 하락과 맞물려 문재인 의원 및 친 노 소외설을 부추겼다. 이런 가운데 신당 추진을 위한 정무 기획단과 신당추진단에 친노 출신인사 가 보이지 않자 친노 배제설까지 불거 져 나오기도 했는데, 야권 지도부 중심 으로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 니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통합신당 창단준비위원회 측의 민주 당 설훈 의원이나 새정련 측 김효석 전 의원 모두 친노 소외·배제설 관련 “ 통합신당에 그 같은 경계는 없다”며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일 뿐이라 일축했 던 것이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 역시 “창당 준비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힘이 필요 하다”며 “모든 분이 참여, 역량과 철 학이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친노 배 제설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현실적인 부분을 지적한 이들도 있 는데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 박지원 의 원은 모 방송에 출현 “안 의원도 친 노를 극복하고 서로 협력을 하다 대통 령 후보로 선출돼야 대통령이 될 수 있 지, 친노와 갈등이 있거나 갈라진다면 또 다른 야권 분열이 될 것”이라 밝 혔다. 무엇보다 문재인 의원 스스로 일 각에서 제기된 친노 소외론과 배 제설에 대해 “그렇게 정치공 학적 생각을 할 필요는 없 지 않겠냐”며 태연한 모 습을 보여줬다.

통합신당 출현, 문에게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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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야권 내 주요 인사들 중심으 로 친노 소외·배제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통 합신당 출현이 문 의원에게 되 레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당 출현 자체가 지지율 답 보 상태에 빠진 민주당을 재건 하는데 가장 실효적인 방법이란 점을 고려해 보면 문 의원으로 서도 무조건 반길만한 선택이란 주장이다. 이와 관련 앞서 문 의원은 당 의 전면에서 활동했던 지난 번 대선에서 견고한 보수층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실패를 맞봤는데, 그에 따른 후폭풍이 막심했다. 대선 이후 계파경쟁이 과열됐고 당 지지율 역시 급락했던 것이 다. 또한 문 의원은 민주당이 반 등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헤매 던 지난해 중순 NLL 논란 종식 을 위한 해법이라며 국가기록원 자료공개 찬반투표를 제시, ‘사 초 실종 사건’의 단초를 제공 해 야권으로부터도 비판 받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지방선거를 앞두 고 내 김한길 체제에 대한 불안 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 당내 강경파를 제외한 민주당 전통 지지자 중 문 의원 재등장을 반 기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 았던 이유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통합신당 출현으 로 야권이 기사회생 하는 것이 당의 부침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던 문 의원으로서도 꼭 필요 했던 부분일 것이라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차기를 고려해 봐도 통합신당 존재가 문 의원에게 나쁠게 없 어 보인다. 10%대 지지율에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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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의 대권 후보로 나서기보다 안 의 원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지라도 과거 민주당 또는 그 이 상의 지지를 받는 정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는게 차기 가능성 을 높여줄 수 있는 탓이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서 안 의 원 주도 아래 통합신당이 대승 을 거두게 된다면 당분간 문 의 원의 정치적 입지는 다소 줄어 들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역시 친노라는 충성도 높은 조직의 존재를 감안하면 감내 못할 수준은 아니라고 여겨진 다. 반면 통합신당이 이번 선거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데 실패할 경우에도 문 의원으로서 는 얻을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 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상대인 안 의원에 대한 기대치 하락이 문 의원을 향 한 관심 증가로 이어질 수 있 고 김한길-안철수 라인에 대 한 회의감 상승이 그의 전면 재등장을 부추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민주당 내 또 다른 대권 잠룡인 손학규 상임고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으로, 문 의원이나 손 고문 모두 야권의 영향력 상 승이 기대되는 지방선거 승리 또는 통합신당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지방선거 실패 모두 괜 찮아 보이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김기식 의원과 민주당 경남도당 측에 서는 통합신당 출현 전부터 문 의원이나 손 고문 측의 적극적 인 지방선거 개입을 요구 중인 데, 문 의원 측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지도 관심이 가는 대 목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구와 심층적인 논의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이 공 감할 수 있는 청사진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日 고노담화 발언에 “말보다 행동 중 요”

朴대통령, "농축산 민감성 FTA에 최대한 반 영"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한·캐나다 자유 무역협정(FTA) 협상 타결과 관련해 농축산업 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필요시 추가적 인 피해보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 견에서 FTA 타결로 인한 농축산 업계의 피해 우려에 대해 “협상 과정에서 우리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해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장치 들을 충분히 마련했다”며 “그래서 협상을 타 결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가 철폐되면 우리나라가 캐나다 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인 자동차를 비롯해 중 소기업 섬유 위주로 수출이 확대되 고 투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정부는 지난 11일 스가 요시히데 (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고노담화를 수정할 생각을 갖 고 있지 않다고 한 발언과 관련 “말보다 행동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도 렴동 외교부 청사에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군 대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참으로 중대한 문제 ”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 문제는 그 피해자 분들이 지금 고령이시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하루라도 속히 해결이 되어야 될 문제”라며 “그 해결 노력을 일본 정부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 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을)속히 기울여 야 한다. 그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지 적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앞서 지난 10일 고노 담화 재검증과 관련 “재검토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靑, “통일준비위 구성 구체적 방 안 마련할 것” 청와대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 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통일준 비위원회 발족과 관련해 “정부는 현재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구축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 를 구성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 ”이라며 “다음달 쯤이면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 후 “통일준비위는 정치·경제·사 회 등 제반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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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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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판세분석 ⑤

신당창당 합의 속 요동치는 선거판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판이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 창당에 합의하면서 뒷짐을 지고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던 야권 후보들의 출마 선 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역시 야권 후보에 대응하기 위한 중진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야 후보 간 공방은 물론 본선 진출을 위한 당별 후보 선출에 혼선 양상을 보이면서 자리차지 각축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중진 인사 총출동 ‘불꽃 경쟁’ ▲이학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후 유정복전 안정행정부장관과 포옹하고 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 합의에 새누리당의 대응 방안으로 중 진급 인사들의 출전이 이어지면서 선 거판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에서는 새누리당 5선 중진의 남 경필 의원이 지난 5일 경기지사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의 간판선수인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등 야권 후보와 격돌할 가능성이 커졌 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선거전이 진행되 던 인천도 정권 실세로 통하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이날 출사표를 던져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세종의 경우 새누리당이 후보 결정 을 개방형 국민경선제 방식으로 한다

는 방침을 정함에 따라 후보경선 결과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공산’ 경기지사 대접전 양상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의 3선 불출마 선언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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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도지사 선거가 여야의 혼전 양상을 불러일 으키며 양측 모두 기존 출마후보에 새로운 유력주자들이 합류해 예측불허의 상태가 됐다. 새누리당에서는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원유철, 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러나 끊임없이 중진 차출론이 제기된 남경 필 의원이 지난 9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 식 선언하자 당내 경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여당 후보 주자들의 견제가 거 세지고 있다. 정병국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도민이 원하는 것은 준비된 후보”라며 “ 오랜기간 원내대표를 준비해온 남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는 아쉬운 결정”이라 밝히 며 남경필 의원을 경계했다. 야권의 집안싸움도 만만치 않다. 민주당

통권 1324호 도부가 경선방식 등과 관련 어떤 해법을 내 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친박’ 유정복 vs ‘현직’ 송영길

인천시장 선거가 ‘유정복 대 송영길’ 양자구도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면서 ‘친 박 역할론’과 ‘박근혜 심판론’이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학재 의원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 해 인천시장 출마를 포기하면서 유정복 전 장관의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금껏 출마를 준비하면서 인천 시민과 함께 그려온 인천의 꿈을 유 전 장 관을 통해 실현하려 한다”며 “제게 유 전 장관은 형제 같은 동지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면서 땀과 눈물을 흘렸다”며 ‘친박 ’으로 다져진 관계성을 강조했다.

남경필 출마 선언 ‘경기’, 與후보들 견제구 폭탄 ‘인천’ 현역프리미엄 송영길, 도전장 내민 유정복 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으로 합의를 하면서 내부 경쟁구도가 더욱 복잡해졌다. 민주당 예비후보인 3선의 김진표, 4선의 원 혜영 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과 함께 안철수의 전폭지지를 받고 있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4일 출마 선언과 동 시에 교육감직을 사퇴하면서 야권 후보 경 쟁의 ‘4자 구도’가 형성됐다. 김 전 교육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제3지대 통합을 사실상 유도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통합정신을 살리는 차원의 전 략공천을 바라는 눈치를 보이고 있지만 민 주당 내 기존 후보인 김진표 의원과 원혜 영 의원 등은 아직 양보할 뜻이 없는 듯한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 는 김 전 교육감도 속내는 복잡할 수밖에 없게 됐다. 현재 조건에서 그대로 경선에 나섰다가는 결국 김진표·원혜영 의원에게 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상곤 전 교육감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각 당 지

반면 인천시장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을 앞둔 안상수 전 시장은 이 의 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 이학재 의원의 포기는 타의에 의한 안타까 운 결정”이라며 “이른바 유·이연대는 실체도 없는 박심(朴心)을 파는 ‘가짜연 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의 당내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송영길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과 함께 출마의 뜻을 밝 힌 재선의 문병호 의원의 2파전 구도가 결 성됐다. 문 의원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 현역 시장의 높은 인지도, 대통령의 심복 정치 등에 밀려 비록 아직까지는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있지만 시민이 바라는 새정치 란 민생중심의 서민정치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조만간 그 진정성이 빛을 발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문 의원의 ‘새얼굴’ 도전은 송 시장의 인지도를 한껏 활용하면

서 흥행을 일으켜 선거에 대한 시민의 관 심을 집중시키는 ‘경선 바람몰이’ 전략 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은 유 전 장관과 이 이원의 연대에 ‘거짓 정치’를 강조하며 '박근혜 심판론'을 내세웠다.

與 후보 각축전, 누가 웃을까 세종시는 우리나라 첫 특별자치시로 지 난 2012년 7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진 지난 시장선거는 2년의 반쪽 임기로, 이번 지방선거는 4년 임기의 시장 을 뽑는 첫 선거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누리당은 세종시당 공직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 명단이 확정됨에 따라 경선의 불꽃을 틔웠다. 특히 유한식 현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복청장의 두 후보자가 경선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 새정치연합의 관심을 받았던 고진광 향후회장이 새누리당의 경 선에 참여할 경우 어느 후보가 결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민주당은 당내 유력 후보인 이춘희 전 건 설교통부 차관이 이해찬 의원과 함께 지역 을 순회하는 등 지역구 의원인 이해찬 역 할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안소윤 기자 asy2626@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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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패권확장 행진 이대로 괜찮은가

日 관방장관, “고노담화 수정 계획 없다…재검토”

전 세계를 뒤흔든 우크라이나 사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 쟁을 치를 계획이 없다”는 단 한 마디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아 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우크라이나 인접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던 부대원들에게 군 기지로 복 귀할 것을 지시하는 등 강경했던 푸틴 대통령의 태도 변화는 ‘2보 전진을 위 한 1보 후퇴’라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크림자치공화국 의회가 러시아와의 합병을 결정하는 주민 투표를 실시하기 로 한데에는 러시아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이 다. 특히 푸틴의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전술에 미국과 유럽이 당했다는 평 가가 나온다. 더욱 큰 문제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현재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이를 불법으 로 규정하고 미국도 유럽연합(EU)과 함께 이를 인 정치 않겠다는 입장 이지만 푸틴의 패권 확장 드라이브를 제 어할 ‘힘’이 없다 는 분석이다. 유럽연합과 함께 추진중 인 다각도의 제재는 실제로 큰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달리 유럽국가들은 러시아로부터 에 너지를 공급받거나 경제적 협력관계가 크기 때문에 제재에 적극 동참하기 어려 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이 고노담화 재검토를 발표하면서 국제적 논란이 일자,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난 10일 일본 영문 매체 재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가 고도담화 를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전 위안부 여성들의 증언에 대 해 추가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추가 조사는 극비리에 진행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는 요 구시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역사를 재조사하고 위안부 여성들의 인터뷰 정확성을 확인하 기 위한 팀을 구성해 이웃 국가들로부터 강력한 비난에 직면했다. 이번 스가 장관의 기자회견은 미국의 아베 정권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4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한·일 관계가 악화할 것으로 우려한 미국 측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데다, 국제 사회에서도 아베 정권의 역사 인식에 대한 비판 기류가 강 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 부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靖 國)신사 참배를 수개월간 지속 적으로 비판하면서 아베 정권 의 역사 왜곡 움직임을 견제해 왔다.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는 지난 6일 NHK 인터뷰에서도 “지역 정 세를 어렵게 만드는 행동은 건설적이지 않 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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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9

MJ의 서울시장 선거레이스

초반부터 가열… 왜??

지금 밀리면 대권 꿈도 불투명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게 좋지 않은 한주가 지나갔다. 장고의 고민 끝에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지만 정작 출마선언식 당일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같은 날 터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간 공동 신당 창당 돌발 소식에 정 의원 출마에 대한 정치권 관심이 상대적으로 묻혀버렸다. 더 문제는 야권후보 단일화가 자연 스럽게 진행되다 보니 이를 상대해야 할 부담이 커졌다는 점이다. 정 의원이 과연 이 파고를 넘기위해 앞으로 전진할지, 아니면 한발 후퇴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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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최다선(7선)인 정 의원은 지난 1월 초 까지만 해도 오는 6·4 지방선거 출 마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여당 지도부 차원에서 ‘중진차출론’의 일환으로 정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왔 으나, “당내 우수한 인사들이 많다”며 출 마를 고사해 왔던 것이다.


20 정치 정 의원 측근들 역시 그가 차기 대선을 노리고 있는 입장이기에 이번 서울시장 출 마는 어려울 것이라 줄곧 말해 왔다. 그러 나 정치권에서는 정 의원에 대한 서울시민 들의 지지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고 지난 18 대 총선 당시 당의 요구를 받아드려 울산에 서 서울 동작구로 지역구를 옮겨 성공한 전 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에도 당이 요구하면 정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 정 의원은 1월 말 떠난 미국 방문길 에서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을 만 나 대부호 출신으로서 시정 혁신 을 이뤄낸 경험담을 듣고 나서 얼마 뒤 황우여 대표와 면담을 갖더니 이내 출마를 공식 선언했 다. 그토록 피해왔던 지방선거 레 이스에 발을 담근 것이다.

출마선언 당일 터진 악재 하지만 장고 끝에 결단을 내린 서울시장 도전기는 시작부터 꼬여가는 형국이다. 경 선 상대로 지목된 김황식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만만찮은 수준인데다 출마선언식 당일에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공동 신 당 창당 소식에 정 의원 출마 이슈가 묻혀 버렸다. 휴일이던 지난 2일 오후 서울 남산 백범 광장에서는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이 열렸다. 이날 정 의원은 “천만 서울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이 힘차게 고동 치도록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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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4호 혔다. 이어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주어진 임기를 지키면서 서울시민과 기쁨과 어려 움을 함께 하겠다”며 “대통령 선거는 2017년이다. 서울시장 임기를 마칠 생각이 다”고 말했다. 시장에 당선될 경우 차기 대선에는 불출 마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이번 선거에 자 신의 정치인생을 ‘올인’하겠다는 각오로 도 풀이된다. 특히 그는 시장 출마의 걸림돌이 될 것이

당초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새누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안철수 신당 측 후보간 3파 전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때문에 현역 프 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박원순 시장 입장 에서는 야권표의 분열로 상당한 고전을 면 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야권 내 공동신당 창당이 가시화 되고 분열 가능성이 극히 낮아짐에 따라, 이제는 그에 따른 효과를 여당 후보가 기대 하기 어렵게 됐다. 일단 정 의원으로서는 박 시장과 본선 경

장고 끝에 서울시장 출마했지만, 야권 단일화 선언으로 빛바래 김황식 전 총리와의 경선이 1차 관건..."정공법 외에는 답없다" 라 여겨져 온 보유 주식 백지신탁 문제와 관련 “법대로 할 생각”이라며 주식 처분 에 따른 현대중공업 대주주 지위 포기의 가 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정 의원의 이날 출마선언은 정치 권 안팎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공교 롭게도 이날 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 정치연합 측 무소속 안철수 의원 간 공동 신당창당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후퇴도 쉽지 않아 야권의 공동 신당창당 소식은 정 의원 입 장에서 볼 때 ‘단순히 정치이슈를 선점 당 했다는 것’ 이상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 로 예상된다.

쟁에 앞서 오는 14일 귀국 예정인 김황식 전 총리와의 후보 경선부터 넘어야할 산이 다. 김 전 총리의 경우 선출직 경험이 전무 하다는 약점이 두드러지다 보니 새누리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여당 후보 적합도 조사 에서는 정 의원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호남 출신으로 야권 지지층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 등 표의 확장성 측면 에서는 김 전 총리가 정 의원에 비해 나을 것으로 예측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무엇보다 김 전 총리의 경우 친박 주류 측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 차원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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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설’에 대해 정 의원 측은 발끈하 기도 했다. 여하튼 오랜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린 정 의원으로서는 이래저래 돌아가는 모양새가 좋지만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인 듯하다. 더욱이 국회 최다선 의원인 정 의원이 선 출직 도전 새내기에 불과한 김 전 총리에게 패하거나 야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와 대결 에서 고배를 마실 경우 더 큰 대권 도전을 준비하는 데 있어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 의원이 과연 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지 는 서울시장 선거레이스를 어떤 식으로 경 쟁자들과 경합을 벌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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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일감 몰아주려는 의도는 아냐” 정몽구 회장,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내는 이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일가가 계열사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의 높은 내부거래비율로 과세 기준을 초과하 면서 수천여만원의 증여세를 낼 전망이다. 국세청은 오너 일가가 지분 3%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회 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30%를 초과하고 세전 영업이익을 거둘 경우 증여세를 부여하고 있는데 정 회장 일가 가 이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다. 해비치리조트는 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내부거래 규제대상 에도 포함돼 있어 공정위의 감시를 받게 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호텔앤 드리조트(해비치리조트)의 내부거래비율이 30%를 초과하면서 정몽구 회장 일가가 3000여 만원의 증여세를 낼 전망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비치리조트 는 정 회장의 막내딸인 정윤이씨가 전무로 일하고 있는 곳이다. 호텔은 46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 288개 의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36홀 규모��� 골프 장도 소유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 지 4년 연속 제주리조트 고객만족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대표적인 제주도의 관광시설이다.

5개 계열사와 내부거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해비치리 조트는 지난해 653억6600만원의 매출과 93 억9200만원의 영업이익, 72억2800만원의 순 이익을 거뒀다. 직전 연도인 2012년에는 매 출 598억1400만원, 영업이익 92억2100만원, 순이익 74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해비치리조트의 내부거래 비율이 다. 해비치리조트가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 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은 2010년 144억7376만원에서 2011년 171억1196만원으로, 2012년 171억5592만원,

2013년 223억6417만원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 비율은 2010년 26.28%에서 2013년 34.21% 로 증가했다. 해비치리조트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승 패키지를 진행 하고 있으며 또한 제주도에서 열리는 현대 자동차 그룹의 내·외부 행사를 개최해왔 기 때문이다. 이는 국세청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과 세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세청은 오너 일가가 지분 3%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30%를 초과하고 세전 영업이익을 거둘 경우 이를 일감 몰아주기로 보고 있 다. 국세청은 이에 지난해 초부터 이 3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의 오너에게 증여세 를 과세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증여세액 결정 기준 중 하나인 내부거래의 공제 비율이 30%에서 15%로 낮아지고 지난해까지는 지분율이 50% 이상일 때만 과세됐던 지주회사 대주 주도 모두 과세 대상에 포함됐다. 해비치리조트는 기아차(40%)가 최대주주 이며 현대위아(17%), 현대모비스(10%)가 지분을 갖고 있다. 더불어 정몽구 현대차그 룹 회장(8%)과 정 회장의 세 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윤이 해비치리조트 전무가 각각 6.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조사 결과 수용하겠다” 이에 따라 정 회장 일가는 올해 해비치리 조트로 인해 약 3000만원의 증여세를 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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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액 산출 기준이 되는 증여세 과세 표준 산식인 ‘수혜법인의 세후영업이익X( 내부거래비율-15%)X(지배주주지분-3%)’ 를 기준으로 정 회장 부녀의 과표를 계산하 면 정 회장은 9300만여원, 세 딸은 각각 6800만여원이다. 이를 토대로 증여세율을 추산하면 정 회 장이 938만여원, 세 딸은 688만여원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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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합산하면 약 3000만원으로 파악된다. 해비치리조트는 또 공정거래위원회 공정 거래법상 내부거래 규제 대상 기업에도 속 해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총수 일가 지분율이 30%(비상 장사 20%) 이상인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줄 경우 과징금 부 과 대상이 되는 공정거래법이 시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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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리조트는 현재 현대차를 주 매출 처로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 엠코 등과 거래관계에 있다. 특히 현대차와의 거래에서 2012년 105억 4000만원, 2013년 153억원의 매출이 발생해 현대차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 다. 해비치리조트의 전체 매출 대비 현대차

일감몰아주기 규제 정책에도 내부거래 매년 늘어 국세청 증여세 이어 공정위 조사 대상에도 포함 있다. 해비치리조트는 비상장장사로서 정 회장 부녀의 총 지분율은 28%다. 부당한 거래란 ▲일감 몰아주기 금지 규 정을 위반한 행위의 부당성 정도(비중 50%) ▲위반 금액(비중 30%) ▲총수일가 지분율(비중 20%) 등 3가지를 의미한다. 과징금 결정에서 가장 많이 고려되는 것 은 위반행위 내용이다. 일감을 몰아준 경위 와 목적, 관련 업계의 거래 관행이 모두 고 려되고 부당성 정도가 심할수록 많은 과징 금을 부과 받게 된다. 정상 거래가격보다 얼마나 더 많은 금액 을 지급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는지 도 과징금 산정에 영향을 미친다.

와의 거래비율은 2012년 17.6%, 2013년 23.4%로 내부거래 규제 기준인 12%를 초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제주도 에서 행사가 열릴 경우 해비치리조트를 이 용하긴 했지만 특별히 일감을 몰아주는 의 도는 아니었던 걸로 판단된다”며 “만약 정부가 조사에 나선다면 결과를 수용하는 입장일 뿐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해비치리조트 측은 “현재 담당자가 부 재 중으로 특별히 밝힐 수 있는 입장이 없 다”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dalin@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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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시작된 지분 경쟁 ‘선풍기 명가’ 신일산업, 적대적 M&A 위기 선풍기 등 소형 생활가전으로 잘 알려진 신일산업이 한 개인 투자자의 인수합병(M&A) 선언으로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 충남 천안에서 공인노무사로 일하고 있는 황귀남씨는 최근 특수관계인 등과 함께 신일산업 지분 11% 가량을 취득했다. 황씨는 보유 목적도 ‘경영권 참여와 지배구조 개선’으로 명시, 경영권 획득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 또 자신과 특수관계인 을 등기이사 등으로 선임한다는 안건을 정기주주총회에 올려달라고 법원에 가처분까지 신청했다. 이에 신일산업도 금융감 독원에 황씨를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지만 변수가 많아 아직 경영권의 향배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다.

신일산업은 황씨가 지난달 18일 수원지방 법원에 ‘주주총회 의 안상정 가처분’을 신청 했다고 같은달 27일 공시 했다. 이 가처분 신청의 내용은 주주 총회에서 황씨가 작성한 ▲정관 개정안 ▲이사 선임안 ▲감사 해임안 ▲감사 선임 안을 상정해달라는 것이다. 이중 이사 선임 안건은 사내이사로 황씨 본인 등이 포함돼 있고 사외이사에도 황씨

라고 밝혔다.

황씨-김영 회장, 일진일퇴 공방전 신일산업은 1959년 7월 설립돼 1975년 9 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가 전업체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202억 원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 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11.27%를 보유한 황씨지만 그가 이 같은 지분을 보유하게

노무사 황귀남씨, 김영 회장 측보다 많은 지분 보유 신일산업, 금감원 신고로 맞대응…결과는 ‘오리무중’ 의 특수관계인인 윤대중씨가 이름을 올리 고 있어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신일산업도 이 공시를 ‘경영권 분 쟁 소송’이라고 명시하며 경영 권 분쟁 돌입을 공식화 했다. 신일산업은 “소송대리인 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 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

된 지난달 18일 이전에는 김영 신일산업 회 장이 특수관계인들을 합쳐 총 지분 9.90% 를 보유해 1대 주주로 있었다. 김 회장은 고(故) 김덕현 신일산업 창업주의 아들이 다. 황씨의 공세가 시작되자 신일산업도 적 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신일산업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수정문 에서 “황씨의 경영권 참여 분쟁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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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피해를 예 방하기 위해 금 감원에 조사를 의 뢰 했 다 ”고 공시했다. 이어 “황씨 등의 주식매입 의도가 순수하거 나 법 위반 사실이 없는 경우에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동반자적 행보를 할 수 있지 만 단순히 주가차액을 노린 투자자이거나 법령 위반 사실이 있는 경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씨의 지분 취득 과정에 위법성이 있는 지 따져보고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미 다. 특히 신일산업은 10년 전에도 경영권 분 쟁을 치른 바 있다. 지난 2004년 5월 금호 전기는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신일산업 지분을 15%까지 늘렸다. 김영 회장과 특수 관계인의 당시 지분율(16.97%)과의 차이는 불과 1.97%에 불과했다. 신일산업은 이에 이른바 ‘황금 낙하산 ’으로 불리는 거액의 퇴직금 조항을 정관 에 추가하며 적대적 M&A를 방어하고 나섰 다. 결국 금호전기는 6개월 만에 지분을 처 분하며 경영권 획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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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신일산업 회장(좌)과 송권영 신일산업 부회장(우)이 2014년 신년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일산업 제공

안개 속에 빠진 신일산업의 미래 신일산업 경영권이 어디로 향할지는 예 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신일산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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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은 황씨 측이 많지만 김 회장은 255만주 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을 갖고 있다. 김 회장이 이를 행사하면 그의 지분율은 14.21%로 늘어나 황씨를 제치게 된다. 김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항목이다.

금호전기와의 분쟁에 이용된 ‘황금 낙 하산’도 여전히 존재한다. 송권영 신일산업 부회장은 <한국경제신 문>과의 인터뷰에서 “2004년 금호전기가 적대적 M&A를 시도한 적 있다”며 “당시 황금낙하산 조항을 정관에 넣어 막아냈다 ”고 설명했다. 송 부회장은 특히 “기존 대주주 지분율 이 낮더라도 경영진에 불리한 상황이 아니 고 우호 세력도 많이 있어 위협적인 수준까 지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황씨에게 유리한 부분도 존재한다. 신일 산업은 다음달 21일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1500만주에 달하는 유상증 자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씨가 이 청약에서 주식을 대거 사들이 면 양 측의 지분 구도는 또다시 요동칠 수밖에 없다. 신일산업도 증권신고 서에서 “현재 최대주주 김영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9.90%로 상당 히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유상증자 일정 중황귀남외 2인의 특별 관계자가 지분율 11.27% 를 보유 하고 있으며 경 영참여 목적으로 공시 한 바 있다”고 명시했 다. 신일산업은 이어 “신 주 발행에 따른 잠재주 식 수 1500만주를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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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때 최대주주 지분율 희석화에 따른 적대 적 M&A 등 경영권 분쟁의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신일산업의 주가는 투자자들 의 큰 관심을 받으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14일 종가가 1460원이던 신일산업 의 주가는 4거래일 만에 20% 가량 상승한 1795원에 마감했다. 신일산업 측은 유상증자를 계획대로 진 행할 방침이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에 대 한 추가적인 계획은 없다”면서도 “유상 증자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 다. 성현 기자 weir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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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운동은 방법과 요령을 깨닫고 하라 학문적인 기초지식을 알고 그 바탕 위에 운동을 응용할 줄 알아 야 할 것이다. 만성질환이 원인! 치유되는 만 병통치약인 운동을 일반인들은 몰 라도 너무 모르고 운동을 하는데 필자 입장에서 본다면 운동 전문 가, 건강 전문가들도 과학적인 운 동 연구 및 공부와 임상이 부족하 여 마구잡이 운동을 하고 있으니 일반인이나 특히 만성질환자가 배 운다고 해도 마구잡이 운동만 배 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운동 전문가로서 현대의학쪽의 전문가를 복수전공하기가 여간 힘 든 사항이 아니고 현대의학 전공 자가 운동 종류를 두루 거친 프로

페셔널 수준으로 전공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일반 독 자들도 이해하리라 판단될 것이다 . 그런데, 운동은 인체의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인하여 다양한 운 동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임상이 필 수적이라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 다. 환자가 전문가에게 가서 병치 료 받는 행위 자체는 모두 병을 풀어주기 위한 서비스를 인체에 넣어주는 것으로, 그것이 물리치 료 (아픈 곳에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서 부분적인 마사지를 하는 행위)나 지압, 마사지, 운동요법, 약처방, 수술 등 모든 것이 환자 인체에 운동을 해주는 행위이며 약 복용도 인체를 아프지 않게 하

고 안정을 시키며 풀어주고 수술 도 굳어지고 장애요소를 제거하여 풀어주는 행위로 모두가 풀기위한 운동 기법이나 다름없다. 인체가 아주 약한 사람이나 환자는 반드 시 운동 전에 치밀하고 정확한 부 위별 바디운동진단을 받아서 어떠 한 운동이 필요하고 단계적으로 열가지에서 이십 종류 정도의 운 동 처방을 필수적으로 받아서 근 무시간과 가정에서의 생활 속에서 응용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된다. 바디 운동 진단없이 운동을 하 는 자체는 현실 세계에서 모두가 마구잡이식 운동일 수 밖에 없다. 인체의 유형을 살펴보면 선천적이 든 후천적이든 모두가 다양할 수

밖에 없는데, 첫째 건강한 엄마에 게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고 약체 의 엄마에게 약체질을 가질 수 밖 에 없는데 그것도 천차만별이며 둘째 선천적 핸디켑, 셋째 후천적 으로 운동 사고나 교통사고로 인 한 인체, 넷째 태어나서 부모나 선 생, 친구, 선후배가 운동 싫어하고 공부만 하는 환경을 가졌다면 다 소 불행한 쪽의 약체질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부위별로 기능 (근 육, 관절) 컨디션 (능력)의 맞춤 운동 처방이 나와서 단계별로 건 강해지고 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사람과 대등하게 운동할 수 있도 록 전문가는 만들어주고 풀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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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학교 공부도 못하는 사람과 영재를 함께 묶어 공부시킨다면 영재들의 발전이 제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음은 일상 생활에서 이루어지 는 활동과 운동 그리고 직업적인 운동의 유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 고 운동 개념을 깨닫고 요령을 활 용해 보자.

◎ 활동으로 인한 운동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이 인체에 운동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모두가 이해를 할 것이다. 크게 표현하자


광고문의: 718.539.8890~1 면 활동도 인체에 운동이 되기 때 문에 활동 자체가 심하면 만성 질 환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 다. 직업에 따라서 분류하면 서서, 앉아서, 활발한 보행, 물건을 운반 하는 것 등으로 상세하게 더 분류 하면 수많은 직업군이 있겠지만 독자들이 해당사항을 판단하면 이 해가 쉬울 것이다. 인체는 각 관절이 움직이는 범 위가 제한되어 있는데 특히 목의 경추 일곱마디와 허리쪽의 요추 다섯마디 + 흉추 두마디를 포함하 여 일곱마디는 앞뒤, 좌우, 대각선 으로 크게 율동을 가능하게 하고, 팔은 엘보 부분이 앞으로는 구부 러져도 뒤로는 안 꺾어지게 되어 있고, 무릎도 뒤로는 꺾어져도 앞 으로는 율동이 힘들지만 고관절의 360도 유연성으로 활동 가능케 되 어 있듯이 인체의 관절 구조가 각 자 유연성과 융통성으로 활용 가 능한 범위가 있다. 그러나 모든 관 절의 각자 능력범위에서 제한을 받는다면 염증과 통증은 물론 인 체를 활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관련 신경계 장애로 인해 안으로 는 내장 부분과 바깥쪽 골격근육 에 큰 질환을 발생시킬 수가 있다. 직업활동을 크게 분류하면 정신 운동을 제외하고 하루종일 서 있 는 직종, 앉아 있는 직종, 돌아다 니는 직종, 물건을 운반하는 직종, 구부리고 있는 직종 등 많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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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있으나 직업에 따른 인체 경 영 관리능력이 부족하면 직업병이 라는 것을 얻을 것이며 무리한 활 동으로 방치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만성, 악성질환이 발생하는데 중 요한 것은 누구나 활동을 하고 다 소 초과 근무나 무리한 수준의 활 동과 일을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 무리수를 갖는 것이 보편적일 것이다. 그러나, 잠자는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어떠한 환 경하에서도 피곤과 긴장 그리고 만성질환을 풀어가면서 활동과 일 을 병행하여 어떤 직업이든 활동 이든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예방 차원, 퇴치차원, 강건하게 만드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는데 이런 대 체의학운동 즉 과학적이고 체계적 인 운동을 통해서 한번쯤은 자신 의 인체에 맞는 운동방법과 요령 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음식도 짜면 싱겁게 조절해야 하듯이 느낌은 최고 과학적인 진 단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일반 사 람들은 심한 피곤과 긴장이 발생 하고 느낌은 나타나는데 심각성을 갖지 않고 게으름과 무지로 약이 나 먹거나 휴식과 활동 제한 정도 로 치부하다가 심한 통증과 질병 이 발생하고 나서야 전문가나 병 원을 찾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말에 ‘되로 막을 걸 말로 막 는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 로 막는다’는 말처럼... 문제는

그 이상으로도 막기 힘들다는 것 이다. 필자는 다소 안타까운 것이 글 로서 운동 방법들을 제시하고 싶 지만 과학적인 운동은 인체의 바 디운동진단을 통해서만 운동처방 이 이루어지며 질병별, 컨디션별, 나이별 (어린이, 남녀노소)로 모든 처방의 상황이 달라 지면을 통해 글로 옮긴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 는 것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 중요한 것은 성인이면 일상생활 에서 누구나 활동을 한다는 것이 고, 어떤 활동이든 활동과 동시에 인체 관리능력이 있어야만 피곤이 쌓이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피곤을 없앨 수도 있으 며 더 강건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피곤이란 의미는 인체의 약한 압박에서 발생하며 압박이 다소 강할 때 뻑뻑한 느낌의 긴장 이 발생하는 것이다. 압박이란 느 낌을 풀어주는 행위가 곧 모든 것 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인데 이 것은 구체적으로 풀어주는 운동이 생활 속에서 습관화되어 있어야만 한다. 좀 더 이해를 돕자면 맨몸으 로 하는 스트레칭과 세상에 널려 있는 모든 기구나 도구를 활용하 여 스트레칭하는 방법이며 이것을 인체에 접목하여 상체와 하체로 구분해서 하는 것들이다. 예를 들 면 상처를 풀어주는 운동 중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강력한 운동은

철봉을 활용한 운동으로 반드시 벨트 끈 요법으로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직접 손으로 잡고하는 매 달리는 운동은 강화운동으로 영양 가가 없을 수 있다. 이것은 철봉 유형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벨트 끈으로 걸쳐 활용 가능하다. 하체를 풀어주는 운동은 어느 환 경에서도 하체 스트레칭을 할 수 가 있어 활용하는 맨몸 운동방법 과 상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응용하는 방법을 한번쯤 배우면 영원히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대 박이 될 것이다. 성공과 실패, 무 식과 유식 모든 것은 백지 한장 차이에서 오듯이 아주 쉬운 과학 적인 대체의학운동을 배우면 세상 을 모두 응용할 수가 있다.

◎ 무리한 활동은 만성, 악성 질환 발생원인 무리한 활동과 직업에 따른 직 업병은 누구나 가질 수가 있으나 질환을 예방하거나 퇴치를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역 학적인 대체의학운동인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듯이 인체가 나빠진 원인을 규명하여 한쪽으로 균형을 잃은 기능에 반 대원리를 응용하는 체계적이고 과 학적인 역학적 운동으로 질병별, 기능별, 바디 컨디션에 따른 맞춤 형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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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운동은 전문가 입장에서 근육과 관절, 뼈에 대한 시스템과 생리학적 기능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밀한 바디진단과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운동 능력과 경험의 복합 적인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운동 전문가로서 제 역할을 할 수가 있 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반인, 환 자, 약체질, 운동 선수 등에게 마 구잡이 운동처방을 할 수 밖에 없 을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다 는 격언이 있듯이 평소 무리한 활 동과 운동은 삶에 치명타를 입히 는 것은 물론 가장 바보같은 짓을 하는 것인데, 더 중요한 것은 적 당한 운동과 활동보다 활동 중에 5초 10초 정도를 활용하여 몸을 풀어주는 행위가 수시 이루어진 다면 과로 예방에 최선이며, 운동 은 목적이 핵심적인 사항으로 자 신의 인체 정보를 확실히 알고 풀 어주는 운동을 하되 느낌은 과학 적인 최고의 진단이듯이 최고 느 낌이 좋게 운동 후 나타날 수 있 도록 강도조절이 필요할 것이다. 바깥에서 쳐들어 오는 적보다 안 에서 일어나는 내용(느낌)이 더 무섭다. 상담 및 문의: 송성문 대체의학 718-66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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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이 심한 것 같다”

▼권씨는 수술 후 2년이 지난 지 금까지도 목발과 무릎보호대에 의존해 걷고 있다

어느 건장한 청년이 부천 하이병원에 들어갔더니… 한 한건장한 건장한청년이 청년이경기도 경기도부천에 부천에위치한 위치한척추·관절 척추·관절전문 전문병원에서 병원에서받은 받은수술로 수술로인해 인해평생 평생목발신세를 목발신세를지게 지게됐다며 됐다며<월요신문>으로 <월요신문>으로제보 제보 해왔다. 대략적인 사연은 이랬다. 지난 2012년 2월 무릎 통증으로 이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은 권태현(29)씨는 증상이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심해져보호대착용 보호대착용없이는 없이는걷지 걷지못하는 못하는지경에 지경에이르렀음에도 이르렀음에도병원 병원측은 측은“수술에는 “수술에는아무 아무문제가 문제가없었다”며 없었다”며몇 몇년째 년째책임을 책임을회피해오고 회피해오고있 있 심해져 다는 다는것이었다. 것이었다.최근 최근의료기관의 의료기관의과잉진료와 과잉진료와의료사고 의료사고등이 등이심각한 심각한사회적 사회적문제로 문제로대두되고 대두되고있는 있는상황에서 상황에서권씨의 권씨의사연을 사연을취재해봤다. 취재해봤다. ▲부천 하이병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후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하는 29세 청년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권씨는 병장으로 군대 를 전역한 후 등산과 마라톤 등의 레포츠를

즐겨할 만큼 건강했다. 복학을 앞두고 무릎 바깥쪽의 통증을 느껴 한 병원에서 물리치 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계속되자 대형 병원 에서 수술을 했고, 이후 재수술도 불가능해 평생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야하는 불행을

맞았다. 권씨에게 수술을 권유한 곳은 부천에서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하이병 원’으로, 일산에 분점이 있고 인천에도 개 원을 준비 중인 꽤 규모가 있는 프렌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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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다.

‘하루, 이틀’이 결국 ‘1년, 2년’ 권씨의 무릎 통증의 원인은 ‘장경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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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사회 증후군’이었다. 장경인대는 골반(장골)에 서부터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정강이뼈(경 골) 상단까지 길게 이어져있고, 일반적으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지 않고 자전거 라이 딩 또는 장거리 달리기를 무리하게 했을 때 무릎 외측 인대에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유 발한다. 지난 2012년 2월 하이병원을 찾아 “무리 한 운동 후 무릎 옆에 통증이 생겼다 사라 지기를 반복한다”며 고통을 호소한 권씨 에게 병원 정형외과 안모 전문의는 수술을 권유했다. 안 의사는 “장경인대가 너무 두 꺼워서 이완술(연장술)을 꼭 해야 한다. 수 술 후 1~2일 후면 거뜬히 걸을 수 있다” 고 권씨를 설득했다. 권씨는 “주치의 설명과는 다르게 무릎 보호대와 목발 없이는 제대로 걸을 수 없어 서 복학도 미루고 3개월여 정도 재활치료를 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 다. 병원을 찾아 의문을 제기한 권씨 가족 에게 주치의는 “환자의 인대가 너무 두꺼 워져있어서 늘려놨을 뿐 인대가 길어진 것 은 아니다”고 앞뒤 안 맞는 말을 하는가하 면 “병원에서 이럴 시간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더 하는 게 낫다”면서 도리어 꾸짖 었다고 한다.

의도적인 ‘보행장애’ 판정? 권씨와 그의 가족들은 다른 대학병원을 찾아 장경인대 연장술이 극히 드문데다 권 씨에게 불필요한 수술이었다는 진단을 모 아, 하이병원의 ‘과잉진료’ 및 ‘사기수 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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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가 수술 후 ‘보행장애’를 얻었음을 입증하는 고대병원(왼쪽)과 백병원( 오른쪽)의 진단서 ◀하이병원 책임보험사가 작성한 감정 결과서 내용중 일부.

백병원의 한 의사는 “권씨의 수술 전 MRI는 아무 이상이 없고, 장경인대증후군 의 경우 약물과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통이지 인대를 늘리는 수술을 하는 경우 는 극히 드물다”는 소견을 내놨다. 그러면 서 그는 “한번 늘려놓은 것을 다시 줄이는 것은 힘들다. 단축술을 해서 좋아진다는 것 도 장담할 수 없다”며 “수술 후 1년이 넘 도록 걷지 못하는데 병원 측에서 아무런 대 처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삼성의료원에서도 “인대가 너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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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다리를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정상적으 로 걷질 못하기 때문에 다리가 비정상적으 로 옆으로 벌어지는 것”이라며 “아무리 근육을 발달시켜놔도 늘어진 인대 때문에 다리를 고정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 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고려대학교병원은 “타병원서 수술 받은 후, 현재 일상 생활이나 운동 시에 하지 대 퇴 긴장성 및 보행 관절 운동에 제한이 있 는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권씨는 온몸에 3D 카메라를 부착하고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한 보행분석검사를 통해 ‘보행장애’ 판정을 받았다. 권씨는 “보행분석검사 결과에 대 해 하이병원에서 ‘혹시 의도적으로 잘못 걸은 것 아니냐’며 ‘엄살이 심한 것 같다 ’고해 무척 황당했다”고 말했다. <월요신문>이 지난 5일 만난 하이병원 원 무과장도 “보행분석검사는 환자가 마음먹 기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권씨가 목발을 짚고 다 니는 모양새가 부자연스러운 것을 보아 환 자가 아픈 척 연기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외부유출 막는 데만 급급 병원 측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권씨는 지난해 7월 병원 앞에서 집회를 열 고 서명을 받으며, 하이병원의 ‘과잉진료 ’ 및 ‘사기수술’ 의혹에 대해 알리기 시 작했다. 권씨는 “오죽 억울하면 불편한 다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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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적인 사과 및 수술실패에 대한 해명’ 병원 앞에서 시위까지 벌였겠느냐”며 “ 과 ‘정신·물질적 손해배상’을 요청했다. 병원 측에서는 그마저도 ‘목발 연기’로 하지만 병원 측은 900만원의 합의금을 제시 몰아가고, 나중에는 원무과장이 우리 집 앞 했고, 권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병원은 에서 나를 몰래 촬영까지 했다. 몸도 성치 ‘채무부존재소송’으로 맞서면서 문제가 않은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 정말 등골이 오 확대됐다. 싹 하더라”고 말했다. 또 “목발 짚고 차 하이병원은 권씨에 대해 보상할 의무가 에 오르는 것은 내가 맞다. 하지만 어두운 없으므로 합의가 불가하다며 ‘채무부존재 밤 골목을 뛰어다니는 모습은 나와 비슷한 소송’을 걸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인상착의의 사람을 촬영해 영상을 조작한 권씨는 기자에게 “하이병원이 든 책임 것”이라 설명했다. 원무과장은 “시위 때 목발 을 짚은 권씨의 모습이 부자연 스러워 몰래 촬영한 건 맞다” 하이병원 며 “이해당사자가 개입된 촬 영은 불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피해자 있다”고 말했다. 권씨는 집회당시 받은 서명 을 기자에게 보여주며 “하이 병원 진료 피해자가 생각보다 많았다. 피해 보험회사에서도 ‘불필요한 수술’이라고 당사자는 물론 환자 가족이나 지인들의 동 판명난 근거에 따른 합의금이 900만원이다 참까지 합하면 ‘과잉진료’와 ‘사기수술 ”며 자료를 공개했다. 하이병원의 책임보 ’ 피해 사례는 수도 없이 많을 것”이라고 험회사(현대해상) 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주장���다. ‘수술에 대한 위험성과 기대 가능한 결과 원무과장은 “검증되지 않은 일을 시위 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 것’과 ‘반드시 필 로 외부에 알려 병원에 타격을 끼친 데다, 요한 수술이 아님에도 수술이 진행됨’에 인터넷에도 지속적으로 비방글을 올리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약 3개월의 물리치료 권씨 때문에 피해가 막심하다”며 “시위 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치료비용은 300만원 에 대해서는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 ’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에 을 했고, 비방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따른 합의금으로 900만원을 제시했으나 권 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씨는 “사람이 평생 불구가 되게 생겼는데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고 지속적인 물리 치료도 약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10억을 준 보험사도 ‘의료사고’ 인정 다한들 합의할 수 있겠느냐”며 거절했다. 현재 병원은 “권씨가 10억을 달라는 둥, 결국 참다못한 권씨는 하이병원 측에 ‘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데다 권 씨의 비방글로 병원의 피해가 막심한 것을 고려해 병원 측도 합의할 마음이 사라졌다. ‘채무부존재소송’에서 승소할 자신이 있 다”며 소송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권씨는 “대형 병원이 힘없 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간을 끌어 지치게 하 려는 꼼수를 부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본인 말고 다른 피해자에게도 똑같 이 900만원의 합의금을 제시했다”며 “사

“인대를 늘렸을 뿐, 길이가 길어진 것은 아냐” “주치의, 시종 거짓말로 일관… 환자 농락” 후관리에 대한 논의도 없이 그깟 돈 던져주 고 모든 책임으로부터 손 떼겠다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권익위원회도 병원 고발 권씨와 하이병원, 양측 감정의 골이 깊어 지는 가운데 하이병원의 ‘과잉진료’ 및 ‘사기수술’에 대한 의혹이 방송을 통해 사회에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해 7월 MBC 시사매거진 2580 ‘수상 한 진단서’편에서는 하이병원에서 어깨관 절와순파열(어깨뼈의 가장자리 부분을 둘 러싸고 있는 섬유질 연골인 관절와순이 찢 어져 손상을 입는 것)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 사례가

다뤄졌다. 수술 전 MRI와 관절내시경에는 파열 소견이 없었던 연골이, 수술 후 인위 적으로 찢은 후 봉합했다는 대학병원의 소 견이 방송돼 파문을 일으켰다. 하이병원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지 난 2010년 개원해 일산에 분점을 냈고, 인 천에도 개원을 준비 중인 거대 네트워크 병 원이다. 유명 탤런트를 홍보 모델로 내세워 지역 내 대중교통·마트·빌딩 등에 광고 하는 데에 쓰이는 막대한 홍보비용을 환자 들에게서 무리하게 충당하고 있는 것이 아 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권씨의 주치의를 ‘불필요한 수술 강요’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수술하지 않아도 될 멀쩡한 인대에 구멍 을 9~12개까지 뚫어놔 보행장애를 일으킨 것은 돈벌이에 급급하여 의료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 ‘상해죄’에 해당한다 ”면서 “의료수가를 올리기 위해 멀쩡한 환자들에게 온갖 감언이설로 수술을 유도 해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관련규정에 따 라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했다. 권씨는 “앞으로 소송 중 진행될 ‘신체 감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보행장애’ 판 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하이병원은 지금 처럼 ‘목발 연기’로 몰아가며 검사 결과 를 믿지 않을 것”이라며 “의사들이 ‘간 단하다’고 현혹하는 수술이 피해자들에게 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길 바라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김보배 기자 bobae@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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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 판결

주간 워스트 판결

‘울산 서현이 사망사건’ 계모‘사형’구형 “다시는 이런 비극 재발 않도록 법정최고형” 소풍을 보내 달라는 8살난 의붓딸 을 무차별 구타해 숨지게 한 계모 박모(40)씨에게 검찰이 이례적으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지난 11일 울산지법 법정에서 열 린 ‘서현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력의 강도, 학대의 지속성, 허위자백, 외국 판례 등에 비춰볼 때 살인에 대한 의도가 있었다며 사 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재범의 가능성이 있다 고 보고 전자장치 부착 30년도 함께 구형했다. 폭력이 2011년 5월부터 수년간 계 속돼 왔고, 한 시간여의 잔혹한 폭 력으로 갈비뼈가 부러진 점 등에 비 춰볼 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의도가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 비록 직접적인 살인의도가 없었더 라도 지속된 폭력으로 피해 아동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예견할 수 있었다면 살인죄가 충분히 성립된다 고 판단했다. 한편 이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박씨의 폭력으로 갈비뼈 24개 중 16 개가 부러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안양판 도가니’시설 원장에 징역 2년6개월 구형 “장애인들에게 돌아가게 해달라”선처 호소 검찰이 지난 11일 열린 결심 공 판에서 이른바 ‘안양판 도가니’ 사건으로 업무상 횡령과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양 모 장애인시설 원장 신모(60·여)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직원 이모(38)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신씨는 2009년~지난해 6월 자신 이 운영하는 단기보호시설과 장애 인작업장에 허위로 직원 7명을 등 재해 급여 명목으로 국고 보조금 등 3억4200여 만원을 챙긴 혐의다. 또 2012년 7월~지난해 5월 직원 이씨가 시설 안에서 장애인을 상습 폭행·학대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모두 18차례에 걸쳐 의사 표현이 불가능한 지적장애인 4명을 주먹과 몽둥이로 상습 폭행한 혐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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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최후 진술에서 “아이들 이(장애인) 늘상 보고 싶다”고 했 고, 신씨의 변호인도 “신씨는 헌 신적으로 장애인을 돌봤다. 장애인 들에게 돌아가 여생을 보낼 수 있 도록 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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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인터뷰 파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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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 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기본소득 도입이 일자리 ‘기본소득’이란 사회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아무런 제약없이 일정수준의 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언뜻 진 보적 몽상가의 실없는 발언처럼 들리기도 한다. 상상 속의 나라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할 법한 생각으로 여겨 지기 때문인데, 알고 보면 이를 실제로 주장하는 사람이 꽤 많고 브라질 등에서는 관련법이 제정되기도 했다. 우 리나라 역시 기본소득 도입을 요구하는 이들이 상당수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지난 17대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던 금민 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다. 그는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수년 전부터 피력해오고 있다.

금민(琴民, 1962년 9월 3일 ~ , 부산시 출생)은 대한민국의

- 고려대학교 법학과

정치인이다. 2007년의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선거에 사회 당 후보로 출마하여, '새로운 진보, 담대한 제안'이라는 슬

•경력

로건과 함께, 기본소득 공약을 핵심으로 내걸었으며, 2010

- 2011 ~ 2012 사회당 상임고문

년 7월에는 서울 은평을 보궐선거에도 출마하였다. 2013

- 2008 ~ 사회대안포럼 운영위원장

년 현재, 기본소득네트워크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 2006 ~ 2008 한국사회당 대표 - 2005 ~ 인터넷신문 프로메테우스 주필

•학력

- 2004 ~ 사회비판아카데미 이사장

- 괴팅겐 게오르그 아우구스트 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2001 ~ 2003 사회당 정치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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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해결책 될 것” 최근 발생한 ‘세모녀 자살사건’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전해줬다. 대통령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외치는 세상인데 저소득계층의 삶은 더욱 황폐해져 가고 있 다는 걸 방증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 는 말처럼 어쩌면 우리사회가 지금보다 더 눈부신 발전을 이루더라도 기존 복지제도 아래서는 ‘세모녀 자살사건’ 같은 일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사회 전반을 커버하지 못하는 현행 복지 제도의 빈약함 때문인데, 이에 일부 진보진 영 인사들의 경우 기본소득 도입이 이 같은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 다. 또한 이들은 기본소득제도가 시행될 경 우 소득 재분배를 통한 건전한 일자리 재창 출이 가능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월요신문에서는 금민 기본소득 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만나 기본소득에 대 한 정의와 그 필요성 및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있다. 재원 마련은 조세제도 개혁을 통해 가능 하며, 알래스카에서는 매장 자원 등 사회적 재산을 이용한 사례도 존재하다. ▲ 재원마련 계획은 조금 뒤 다시 듣고, 기본소득이 우리사회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 인가 - 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는 대략 4가지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현행 기초생활수급비 자체가 진보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지원을 받는 순간부터 ‘기초생활

수급자’란 낙인을 찍기 때문이다. 기본소 득의 경우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받기 때 문에 이 같은 걱정이 없다. 두 번째 역시 현행제도와 관련된 것으로 현재 지원정책으로는 탈빈곤 가능성이 전무 하다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비의 경우 선 택적 지급이다. 직업이 생기면 더 이상 받지 못한다는 것으로 그렇다 보니 노동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저소득층도 상 당하다. 기본소득의 경우 노동 유무와 무관 하게 지급되기 때문에 점진적 빈곤 탈출이 가능하다고 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세번째 이유로 현행

인터뷰 45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 이다. 현재 전 세계 노동인구 중 불완전 노 동자 수는 약 1/4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그 수치가 더 높아 약 절반가량이 불완전노동을 하고 있다. 이 는 약 300만~350만 명 정도로 알려진 영세 자영업자를 포함한 것으로, 이들 불완전노 동자의 경우 저임금을 받으며 불안한 생활 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기본소득이 제공 되면 일자리의 상향이동이 가능해져 불완전 노동자가 줄어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 번째로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현 박근혜 정 부에서는 청년들의 창조경제 지원을 위해 4 조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런 데 우리가 보기에 이 돈은 고학력에도 불구 고용불안시대를 살아가다 보니 창업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된 청년들을 위한 앞세대가 주 는 일종의 위로금이다. 그런데 기본소득이 제공되면 인간의 자유 로운 활동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이를 통해 진짜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기본소득 이 우리의 삶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 기본소득이 노동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부연설명을 좀 더 부 탁한다. - 우리나라의 경우 주5일제 시행에도 불 구 야근 및 특근 등이 빈번해 실제적인 노 동시간은 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지 않았 다. 그나마 불완전노동시장에서는 주5일제 마저 잘 시행되지 않고 있다. 장시간 노동체제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인 데 이를 위해서는 서구의 경우처럼 임금삭 감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을 감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대기업 정규직 사원들이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기본소득이란 보 조제가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임금삭금과 기본소득 제공이 이뤄 진 뒤 정규직 사원이 빠진 자리는 중소기업 출신 인력이 대체하게 될 것이고 이들의 자 리는 알바 등 불완전노동시장에서 일하던 이들이 메꾸면 된다. 일자리의 상향이동이

▲ 우선 기본소득이란 무엇인지 소개해 달라 - 기본소득이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국 가나 공동체가 개별적으로 일체의 자산심사 와 노동심사 없이 정기적으로 주는 소득을 의미한다. 그 안에는 현금뿐 아니라 현물 즉 의료와 교육까지 함께 포함하고 있다. 한국 에서는 저소득층을 상대로 기초생활수급비 가 지급되는데 이 역시 일체의 심사없이 지 급된다면 좁은 의미의 기본소득이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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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인터뷰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임금격차가 줄어드 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근무시간 단축을 통한 임금삭금을 위해 기본소득 지급분을 회사가 감당해야 하는지 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본다. 대기업의 경우 이를 감내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으로서는 부담이 커지고 회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가 나서야 하는 것이 다. ▲ 그렇다면 이처럼 좋은 취지의 기본소 득을 왜 우리 정치권에서 받아드려지지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 새누리당의 경우 대자본과 충돌이 발생 할 수 있어 이를 기피한다고 본다. 대자본

그리고 무엇보다 일하지 않고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 지 못했던 ���이 아닌가. 그래서 어려운 일이 다.

삼성선물, 농구스타 현주엽에게 8억7천 배상...왜?

▲ 기본소득이 한국사회에 자리 잡을 수 는 있다고 생각하나? - 일단 사회적 부에 대해 특정세력의 소 유가 아닌 협동의 산물이란 인식전환이 필 요하다고 본다. 과거 공장노동자 시대와 달 리 지금 사회에서는 소비자가 곧 생산자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자 유주의자들의 주장과 달리 국가는 언제나

사회적 부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몫이란 인식 전환 필요 기본소득 실시로 노동문제 및 창조경제 실현까지 가능 입장에서는 불완전노동의 존재가 필요할 수 있다. 이는 그들이 말하는 귀족 노조에 대한 대응논리로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 누리당 측이 전 국민에 대한 기본소득 도입 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다. 또한 우리사 회 기득권층이 불로소득을 사회적 해악이자 도덕적 해이로 보는 인식 또한 제도 도입의 걸림돌이라 생각한다. 다만 새누리당에서도 아동과 청소년 그리 고 노인으로 한정한 기본소득 제도 수용은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재원문제만 해결되 면 비경제활동 인구에 한해 기본소득 제공 에 동의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이번 기 초연금법 논란에서도 드러난 부분이기도 하 다. 민주당 등 야권 정치인들의 경우 기본소 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사들이 다수 있 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이들 역시 재정 문제 때문에 기본 소득 도입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전국민 을 상대로 기본소득 50만원을 지급할 경우 약 300조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증 세에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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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삶에 관여해 왔고 지대한 영향을 끼 쳐왔다. 그렇기에 국가는 인간다운 삶을 보 장할 의무 또한 존재한다. 또한 국가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자리 보 장이 소득증대가 되는 세상이 아니다. 소득 보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걸 알기 바란다. 그리고 이 같은 인식 전환이 차례로 이뤄 지고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국민적 찬성론 이 늘어난다면 아마도 다음 대선에서는 청 년 기본소득 제공 정도까지의 진전은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현금지급보다 돈이 적게 들어가는 의료와 교육의 무상실시 등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단계적 추진도 희망 하고 있다. ▲ 기본소득이 도입된다고 가정할 때 재 원마련 방법은 무엇이 있겠나? - 재원마련 방법은 다양하다. 기본은 OECD 기준의 증세 실시로 현행 25% 수준의 세율을 35% 정도로 올리면 된다. 세목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토지보유세와 생태세 등

삼성선물 직원 사기로 피해를 당 한 왕년의 농구스타 현주엽(39ㆍ사 진)이 회사 측과 기나긴 법정공방 끝에 결국 일부 승소했다. 지난 2일 대법원은 현주엽이 삼성 선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 송에서 "삼성선물은 현주엽에게 피

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부가가치세 증세도 생각해 볼만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융과세 시행에 주목하 고 있다. 거래세와 양도소득세 등을 늘릴 필 요가 있다는 것으로, 금융보유세 도입은 시 기상조일수 있으나 금융이득 환수는 재원마 련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 본다. 현재 우리 기업들은 국내 투자를 줄이고 해외투자 및 금융투자를 늘리는 모습인데 금융과세가 실시될 경우 기업들의 생산적 투자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 금융자산에 따른 세금부담이 싫어서라도 기업들이 설비 투자 등을 늘릴 수 있기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기업 오너가의 상속세 문제 역 시 금융과세로 해결가능하다. 금융소득에 따른 차익 환수가 이뤄질 경우 상속세를 피 하기 위한 탈세·탈루를 저지를 필요가 없 기 때문이다. ▲ 끝으로 기본소득을 알리기 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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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액 총 17억 4000만원 가운데 절반 인 8억 7080만원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주엽은 “삼성선물이 직원 A씨 가 고객으로부터 임의로 돈을 유치 받아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받 치했다”며 삼성선물을 상대로 소송 을 냈다. 1심법원은 지난 2012년 5월 “삼성 선물은 직원의 사기 행위에 대해 사 용자로서 책임을 지라”며 “8억 7080만원을 배상해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대법원은 “삼성선물이 직원 A씨 의 사무를 감독함에 있어 상당한 주 의를 다했다고 볼수 없어 A씨의 불 법행위에 속아 지급한 돈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최>

을 향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계획인가 - 지난 2월 23일 ‘기본소득 공동행동 심 포지움’ 및 ‘기본소득 공동행동(준) 발족 식’을 가졌는데, 올해 말까지는 기본소득 공동행동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늘려 단 체명 끝에 (준)자를 떼 낼 생각이다. 현재 30여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데 두 개 단 체 정도를 제외하면 그렇게 크지 않은 조직 들이다. 운동의 동심원도 넓혀 나갈 계획이 다. 그래서 2016년에는 기본소득지구대를 결 성, 그해 말 서울 여의도에서 기본소득 분야 의 세계적 명망가까지 초청해 대규모 서울 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다. 또한 앞서 말했듯 2017년 대선에서 기본 소득이 여야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 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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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 불 지른 50대男 영장 가족들이 술을 못 마시게 했다는 이 유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 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 는 지난 17일 술을 못 마시게 한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A(51)씨에 대 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 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 후 3시50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자

신의 집에 불을 질러 가스레인지와 냉 장도 등 소방서 추산 1000여 만원 상당 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불이 나자 A씨는 맨발로 탈출 하는 과정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 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가족들이 술을 못 마시게 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동거녀 흉기 휘두른 20대 영장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주점 에서 일하는 동거녀가 늦게 귀가한다 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A(22)씨에 대 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 벽 5시께 부산 중구 자신의 집에서 동 거녀 B(20·여)씨를 마구 때리고, 옥상 으로 달아난 B씨를 뒤쫓아가 흉기로 어 깨와 무릎 등을 5차례 찌른 혐의를 받

고 있다. A씨는 또 B씨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C(28·여)씨가 자신을 말리자 흉기로 왼쪽 겨드랑이를 1차례 찌른 혐 의도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 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동거한 B씨가 일하는 주점에서 늦게 귀 가한다는 이유로 다투다 이 같은 범행 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결제기’1200만건 정보 유출 직원 검거 카드결제 정보 등이 들어있는 카드 결제기(POS장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1200만건의 정보를 유출시킨 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카드결제기에 보 안장비를 설치하지 않아 개인 정보가 유출되게 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 반)로 카드결제기 판매 업체 직원 최모

(3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최씨는 서울과 경기지역 가맹점 300 여곳의 카드결제기를 관리하면서 기술 적 보완 조치를 하지 않아 가맹점 결제 내역 450만건, 카드정보 750만건 등 12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게 한 혐 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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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계, 끊이지 않는 비리 쇠사슬 승부조작과 선수폭행 등 각종 비리로 얼룩진 스포츠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지난 소치동계올림픽 때 안현수 선수의 귀화 배경으로 체육계 파벌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정부와 국회가 나서 스포츠계에 대한 개혁을 촉구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난 10일 ‘범정부 스포츠혁신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개혁 방안을 발표했으나 실질적인 개혁은 어려울 것이라는 이해당사자들의 의견도 나와 앞으로의 결과에 귀추가 모아진다.

“범정부차원에서 뿌리 뽑겠다” 다보니 부정심판에 대해서도 대 활을 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비리를 봐 최근 문체부가 ‘범정부 스포츠혁신 응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왔다”며 “시합 전에 학부모와 코치· 특별 전담팀(TF)’을 꾸려 스포츠 비리 S씨는 “ 유망주로 주목받고 감독이 합심해 심판을 사전 매수하거나 근절을 위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 있던 상대 선수와의 시합에서 학부모들끼리 의논해 메달 ‘나눠 갖기 다. 6점차로 크게 앞서고 있었는 ’, ‘돌려 갖기’ 등으로 승부를 조작 스포츠혁신 전담팀의 위원장을 맡은 데, 편파적으로 경기를 이끌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지난 10일 “체 어가는 심판 때문에 다 이긴 또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 중등부 육계 비정상 관행을 실질적으로 근절하 기 위해서는 더욱 즉 각적이고 구속력 있는 승부조작·편파판정·파벌·선수(성)폭력· 입시비리 ‘만연’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 단에서 정부 부처가 중심이 되는 팀을 꾸 비리의 온상 ‘스포츠계’ 변화 시도, 체육종사자들 ‘글쎄’ 렸다”고 밝히고 첫 경기를 놓치고 마음에 출범 회의를 가졌다. 코치가 고등부 코치에게 ‘잘하는 선수 상처만 입었다”며 “ 체육계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국 한 명을 보내주는 조건에 다른 선수들 발차기 도중에 지탱 무조정실·교육부·법무부· 안전행정 도 몇 명 더 입학시켜달라’고 부탁하 하는 다리를 공격 부·국세청·경찰청 등의 부처가 참여 는 일도 있다”며 “‘물건 끼워 팔기 해 스포츠 비리 근절을 이뤄낸다는 것 식’으로 선수를 가지고 흥정을 한다” 이 TF팀의 각오다. 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스포츠계 관계자는 “체육 스포츠계 관계자는 승부조작과 부정 계 비리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닐 심판이 팽배한 이유를 실력위주가 아닌 뿐더러 자연스러운 일로 여겨질 만큼 입시위주 선발로 꼽았다. 그는 “대학에 만연해있어 전체를 도려내지 않는 이상 가기위한 수단으로 운동을 선택하는 경 비리를 뿌리뽑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우가 많아지면서 입학 평가에 활용되 며 우려를 나타냈다. 는 메달획득을 위해 돈과 접대로 심판을 매수해 ‘우승자를 정 해 놓고’ 펼치는 승부에서 정 사이좋게 나눠 갖는 메달 당성을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 됐다”며 “특히 태권도 전직 태권도 선수 S씨(26)는 “중학 의 경우 심판의 권력이 막강하 교 2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선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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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선수 귀화는 체육계 부조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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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장은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한도 파벌에서 비롯된 것처럼, 누구의 제자이고 어떤 파에 속하는지에 따라 패가 갈 린다”며 “제 식구를 챙기려다 보니 경기 과정에서 자연스레 부정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합기 도협회’도 같은 라인(파)으로 통하는 사람들이 지도부를 형성 하고 협회를 장기 집권하면서 총회도 개최하지 않고 마음대로 예산을 처리해 문제가 됐다”며 “그렇다고 괜히 옳은 소리로 항의했다가는 협회 주최의 시합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 런 분위기에서 체육계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팀 내 폭력은 당연하게 ‘묵인’

한 상대 선수 때문에 아킬레스건이 끊어지 는 사고를 입었으나 심판은 상대 선수에게 반칙패선언을 하지 않았고, 나는 선수 생활 을 접어야 했다”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제 식구 챙기기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로 귀화 한 안현수 선수에 대해 지지를 보내는 여론 이 형성되며 스포츠계 개혁의 필요성에 사 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듯 보이지만, 정작 체육계 종사자들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합기도장을 운영하는 이모(29)관장은 “ 파벌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은 정부에서 감사를 하고 법적 제재를 가해도 비리는 사 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어쩔 수 없는 구 조적 문제다”고 말했다.

엘리트 체육으로 불리는 올림 픽 정식 종목의 경우에는 문제 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카누 선수 이자 코치였 던 백모(29)씨는 “카누는 비인 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 은 비리가 존재한다”며 “감독이 돈을 받 고 학생을 받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메달획 득 가능성이 큰 경기에 출전시켜달라며 감 독에게 로비를 하는 선수와 학부모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다. 또 “훈련 과정에서 코치·감독이 선수에 게 폭력을 가하거나 팀 내 위계질서를 잡는 다는 명목으로 선배가 후배를 때리는 행위 등은 너무나 당연하게 있어온 일이어서 승 부조작이나 편파판정 등에 빗대면 문제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백씨는 “ 복싱·유도·태권도·레슬링 등의 종목의 경우 심판의 ‘장난질’이 특 히 심하게 이뤄진다”며 “이와 같은 종목 의 선수들은 운동에 대한 애착에도 불구하 고 부정심판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 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체육계 비리 근절에 한마음 체육계 종사자들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스포츠계 비리 척결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전국 2099개 체육단체를 상대로 특별 감사를 벌여 ‘부정심판 및 운 영비 횡령’ 등 337건의 비위를 적발하고 검 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대한 야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배구협회 등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대한공수도연맹의 전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지난해 세계 청소 년 야구선수권 대회를 운영하면서 7억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도 가맹경기단체규정 개정 등 을 통해 경기단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 기단체 운영의 책임성을 확보하겠다며 자정 노력에 나섰다. ���포츠혁신 전담팀의 위원장 김종 제2차 관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비정상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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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를 더 효과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TF 팀을 꾸렸다”며 “‘승부조작·편파판정 ·파벌·선수(성)폭력·입시비리·체육단 체사유화’ 등 각종 스포츠 비리현안과 ‘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모든 비리 사례에 대해 감사와 수사를 통해 비리 근절을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혁신 전담팀 관계자는 “대한빙상 경기연맹의 문제만으로 TF팀이 출범한 것 이 아니다”며 “빙상연맹이 자체적인 해결 에 들어간 만큼 지금 당장 정부에서 개입하 기보다는 빙상연맹의 자체 조사결과를 보고 범정부 차원의 조치를 결정하게 될 것”이 라 설명했다. 스포츠계 전문가는 “정부의 감사 이전에 모든 국민이 주체적으로 체육계를 감시하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추구보다 공명정 대한 마인드로 스포츠계를 대하고 응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bobae@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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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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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임창정·이선희 이승환·임창정·이선희

아이돌그룹이 그룹이속속 속속컴백한 컴백한지난 지난1,1,2월과 2월과달리 달리3월에는 3월에는중견 중견가수들이 가수들이 아이돌 만개한다.적게는 적게는데뷔 데뷔16년차에서 16년차에서많게는 많게는30년차에 30년차에이르기까지 이르기까지수십 수십 만개한다. 년동안 년동안엄청난 엄청난양의 양의히트곡을 히트곡을양산한 양산한저력의 저력의베테랑들이다. 베테랑들이다.수년 수년만에 만에 컴백하지만 컴백하지만기대를 기대를모으는 모으는이유다. 이유다.지난해 지난해자신들의 자신들의대선배인 대선배인가수 가수조 조 용필(64)의신드롬을 신드롬을지켜본 지켜본터라 터라의욕도 의욕도충만하다. 충만하다. 용필(64)의

앞서 싱어송라이터 이상은(44)과 가수 소찬휘(42) 도 오랜만에 팬들 앞에 얼굴을 드러낸 데 이어 가요 계 어린왕자 이승환, 발라드 신 임창정, 가창력 레전 드 이선희까지 속속 컴백,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 녹화를 앞두고 있는 KBS 2TV ‘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선희 특집이 윤민 수, 박정현, 더원, 신용재 등 ‘나는 가수다’ 급의 실력파 뮤지션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지며 벌써부 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넘치는 아이돌 그룹 속에서 ‘제2의 조용필 신드 롬’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에 주력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지 금까지 1000회 이상 라이브 콘서트를 열어 공연의 신으로 자리했다. 이번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28,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첫날에는 정규 11집 앨범 쇼케이스를 추가로 마련한다.

임창정, ‘소주한잔’ 재현 각오 가수 겸 배우 임창정(41) 역시 5년 만인 이달 정규

‘제2의 조용필 신드롬’ 불러올까 라이브 공연神, 이승환 컴백 데뷔 25년째인 가수 이승환(49)도 4년 만인 이달 말 정규 11집을 발표한다. 녹음은 미국 테네시 주 내 슈빌의 오션웨이 스튜디오와 LA 헨슨 스튜디오에서 했다. 매니지먼트사 드림팩토리는 “완성도와 대중 성 면에서 이승환의 역대 최고 앨범이 될 것”이라 고 예고했다. 1989년 ‘B.C.603’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록과 발 라드를 넘나들며 ‘천일동안’ ‘붉은 낙타’ ‘가 족’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승환은 방송출연보다 공

12집을 발표한다. 2009년 11집 ‘리턴 투 마이 월드 ’ 이후 첫 정규 음반이다. 지난 2003년 가요계 정상의 자리에서 은퇴 선언한 임창정은 앞서 지난해 9월 미니앨범 ‘나란 놈이란 ’을 히트시키며 화려하게 가수에 복귀했다. 임창정의 자작곡도 실리는 이번 음반에는 휘성, 백

46년차 가수 조용필은 지난해 4월 정규 19집 ‘헬로(Hello)’를 내놓으며 가요계에 ‘조용 필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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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55


56 연예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통권 1324호 민혁, 안영민, 이동원, 멧돼지 등이 참여한 다. 무엇보다 ‘그때 또 다시’ ‘소주한잔 ’ 등 임창정표 발라드를 재현하겠다는 각 오를 내보였다. 매니지먼트사 NH미디어는 “300곡이 넘는 데모들 중 선별 한 곡들로 구성된다”면서 “명 품 발라드 음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선희, 5년 만의 새 앨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선 희(50)도 5년 만에 정규 앨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애초 지난달 15집을 내놓을 것으로

아이돌 속 돌풍 예고…‘실력 무장’한 중견 가수들

앨범 완성도·대중성 높여, 컴백 전부터 ‘기대 만발’ 점쳐졌으나 완성도에 신경 쓰다 보니 발매 가 늦어지고 있다. 이선희의 마지막 앨범은 2009년 2월 14집 ‘사랑아…’다. 정규 앨 범이지만, 30주년 기념의 의미도 담을 것으 로 보인다. 기존의 히트곡을 다시 싣는 것 을 검토 중이다.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선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누렸다. ‘알고 싶어요 ’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 등 숱한 히트곡 냈다. 2011년 2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엄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7)의 음악선생님 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오는 17일 녹화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이선희 특집이 윤민수, 박정현, 더원, 신용 재 등 총 12명의 뮤지션이 총출동할 것으 로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 이선희 특집은 오는 29일과 4월5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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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4호

수현 '어벤저스2' 역할 철통보안 "과학자…이상은 비밀"

수현이 ‘아이언맨2'에서 자신이 연 기하게 될 캐릭터를 살짝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 예통신'에서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참석 차 출국하는 수현을 공항에서 만 나 '어벤져스2' 새 얼굴로 발탁된데 대 한 소감을 전해 들었다. 수현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 고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 미국에서 재밌게 잘하고 돌아오겠다. 또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 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프리 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수현은 수 많

은 외신들의 플래시에도 여유로운 손 짓으로 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수현은 “‘어벤져스2'에서 맡게 된 역할이 뭐냐"는 질문에 "과학자다. 아 이언맨과 함께 일하는 역할이다"고 조 심스레 언급하더니 “더 이상은 비밀 이다"고 철통 보안을 지켜 궁금증을 자앙냈다. 한편 ‘어벤져스2' 측은 서울 촬영 을 확정지었다. 마포대교 청담대교 강 남역 용산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 '어벤져스2' 속 한국은 정보통신 기 술이 발달한 선진국으로 그려지며 스 펙터클한 액션 장면을 담게 될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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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57


58 영화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통권 1324호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쟁 <300:제국의 부활> 개봉한 <300: 제국의 부활>이 최강 오락영화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최고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영화를 재미있게 관 람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이미 공개와 동시에 역시 명불허전의 영상과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사건,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 들까지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강렬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또 다시 전 세계에 불어 닥칠 ‘300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강렬한 액션 쾌감 신드롬은 이미 시작됐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 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 설의 전투로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 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 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게임 같은 전투 장 면, 전사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조각 같은 근 육 등 충격적인 영상 혁명과 명대사를 배출 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 으고 있다.

전편과 동시기, 3일간 일어난 역사적 사건 <300>에서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와 300 명 전사들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페르

시아에 맞서 싸우며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 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속편 제작 이 이야기되었지만 주인공 대부분이 죽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원작자 프랭크 밀러는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이 이 끄는 그리스 해군과 매력적인 여성인 아르 테미시아가 지휘하는 페르시아 해군이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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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벌이는 이야기로 레오니다스가 테르모필 레에서 페르시아 군과 싸우던 3일 동안 일 어난 전투에 관해 새롭게 구상했다. <300: 제국의 부활>의 배경이 되는 살라 미스 전투는 전편인 <300>의 배경이 되었던 테르모필레 전투와 같은 시기이면서 더욱 거대한 전쟁을 다루고 있기에 드라마적 연 결고리가 스토리적인 흥미를 더한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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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4호

며 일으키는 파도와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의 이야기와 평행 구조로 진행되어 이따금 물과 더불어 함대 역시 영화의 볼거리로 그 엮이고 스파르타에서 범위를 확대해 그리 리스 군용선을 최대한 역사적 사실에 충실 스 전체의 도시 국가를 담아냈고 전편을 보 하게 만들었다. 반면 페르시아 군함은 그리 완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가 소개된다. 스 스 인들의 케일 면에서 눈을 통해서 도 더욱 장 전 세계에 몰아치는 센세이션 예고 본 것처럼 대하고 전편 묘사하기 위 과 비교해도 또 다시 시작되는 액션 카타르시스 해서 대단히 손색이 없는 크고 불길한 느낌을 뿜어내면서 다가오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해 진정한 속편으로 무적의 함대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 이 외 서의 위엄을 선보인다. 에도 전편에서 “나는 관대하다”라는 명 대사를 남겼던 크세르크세스가 나약했던 또 다른 주인공 바다, 청년에서 신왕이 되는 과정과 더불어 역사 박력 넘치는 최강 해상전 적인 사건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민희선 기자 이번 영화의 배경은 바다이다. 영화에서 wolyo2253@daum.net 물은 가만히 물결을 그리거나 선박의 노 아 래에서 거품을 일으키거나 선체나 바위에 부딪히며 끊임없이 움직인다. 시각효과팀 은 물의 움직임이 완전히 자연스럽게 보이 기보다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고도의 시 뮬레이션 작업과 컴퓨터 작업을 통해 환상 적으로 그려냈다. 배들이 서로 부딪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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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9


60 스포츠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통권 1324호

2014 프로야구

올 시즌 관전 포인트 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드디어 프로야구의 계절인 봄이 찾아왔다. 지난 8일 시범경기 개막전에 구름 관 중이 몰리며 올 시즌 프로야구의 흥행 을 예고했다. 과거 야구의 꽃은 ‘홈런’이라 불렸 다. 때문에 팬들은 올 시즌 9개 구단에 합류한 외인타자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모든 팀의 중심타

지난해 9개팀 중 70개의 도루로 압도 적인 최하위에 그친 한화이글스가 환골 탈태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정근우와 이용규 를 FA로 잡았다. 둘 모두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2009 월드 베이스볼 클 래식 준우승의 주역들이기도 하다. 발 빠른 두 선수의 합류는 한화의 가장 약 점이었던 ‘스피드’ 문제를 해결 시켜

올 시즌 키워드는 ‘발야구’ 도루왕은 누가? 홈런 쳐줄 외인타자 합류, 출루만이 살길 선이 강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 할 수 있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중심타선이 제 아무리 강 하다 하더라도 앞에 위치한 타자들이 출루하지 못한다면 득점력은 현저히 낮 아질 수밖에 없다. 야구에서는 1번과 2번 타자를 ‘테이 블 세터’라 부른다. 모든 수단과 방법 을 동원해 출루한 뒤 ‘클린업 트리오 ’에게 타점 찬스를 내주는 것이 이들 의 목적이다. 빠른 발과 높은 출루율로 올 시즌 최강의 테이블세터를 가동할 팀은 누가 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 고 있다.

기대되는 뉴페이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FA와 트레이드 를 통해 팀을 이적한 선수가 늘어나면 서 각 팀들의 테이블세터진도 변화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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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최적의 카드인 셈이다. 누가 1번을 쳐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 다는 점, 누가 살아나가도 투수 입장에 서는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는 점 이 한화가 지닌 새로운 무기인 셈이다. 특히 한화 김응룡 감독은 해태 감독 시 절, 발 빠른 선수들의 조합(이순철, 이 종범 등)을 바탕으로 최상의 테이블 세 터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 도루왕 김종호를 보유한 NC다이노스 역시 FA 계약으로 이종욱 을 영입하며 테이블세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외에도 백업으로만 무려 25개 의 베이스를 훔친 이상호를 비롯해 모 창민과 나성범도 단독 도루가 가능한 선수들이다. 젊은피 박민우도 빼놓을 수 없다. 이상호 또는 박민우가 주전 2루수 로 나설 경우 라인업의 5명이 도루 가 능 선수들로 꾸려진다. KIA타이거즈는 이용규의 공백 이 있지만 여전히 기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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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4호

프로야구 테이블세터 열전, 스피드 전쟁 개막 겨울이 지나고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 오고 있다. 2014년 프로야구 개막일이 올 29일로 얼마 남지 않았다.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며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 들은 현재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야구에 목말랐던 팬들은 9개 구단이 어떤 모습으로 달라져 돌아올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프 로야구를 지켜볼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테이블 세터에 대해 짚어보자.

에 대한 기대가 크다. KIA는 지난해 발 이 빠른 신종길, 김선빈,김주찬 등이 있 었지만, 부상의 악재로 팀 도루 5위(141 개)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FA로 4 차례 도루왕을 차지한 ‘대도’ 이대형 을 데려와 업그레이드된 기동력을 예고 했다. 이대형의 출루 능력과 김주찬의 부상 없는 출전이 전제된다면 리그 최 강의 테이블세터를 구성할 수도 있다.

기존 전력으로 출루 노린다 LG트윈스는 중심타선에 비해 공격의 물꼬를 틀 테이블세터진에 고민이 많았 다. 지난해 박용택이 톱타자로 완벽 변 신에 성공했지만 2번 자리는 여전히 확 실한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박용택과 이대형의 조합을 최선 으로 생각했지만, 이대형은 KIA로 떠나 버렸다. 이 중 김용의가 새로운 카드로 부상 하고 있다.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 리는 연습경기에서 1,2번 타순에 배치되 며 테이블세터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점 검받고 있다. 결과는 나쁘지 않다. 16일 주니치전에 서는 2번타자로 나서 2루타 하나를 터 뜨렸고, 17일 야쿠르트전에서는 톱타자 로 출전해 5타수 2안타(3루타 1개)에 도 루 2개를 성공시키며 결승 득점까지 올 렸다. 20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는 톱타

자로 출전한 박용택의 타순에 대타로 기용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지난해 서건창과 장민석으로 테이블 세터를 꾸려 시즌에 나섰다. 그 러나 6월 중순 서건창이 발가락 골절상 을 당해 한달 반 가량을 빠지고 장민석 의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테이블 세터는 문우람과 서동욱 등이 번갈아 그 자리 를 메웠다. 서건창은 8월말부터 다시 1 번 자리를 찾았다. 장민석이 두산으로 이적하며 넥센은 호타준족 이택근을 새로운 2번타자로 기용할 전망이다. 2010년부터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으나 2006년부 터 2008년까지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평균 3할 이상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43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역시 29도루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했다 . 한국나이로 벌써 35세지만 넥센에서 그만큼 잘치고 잘 뛰는 선수는 많지 않 다. 무엇보다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 하는 클린업트리오를 보유한 넥센인만 큼,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두산은 이종욱과 손시헌, 최준석을 모 두 FA시장에 내보냈으나 여전히 리그 수준급의 테이블세터진을 보유하고 있 다. 새로운 테이블세터 파트너 정수빈과 민병헌은 빼어난 타격 실력과 빠른 발 이 강점이다. 2011년 46개의 도루로 도 루왕 타이틀을 챙겼던 오재원도 테이블 세터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이지현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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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1


62 연예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통권 1324호

룰라 김지현, '언니들'로 돌아왔다 … 신곡 '늙은 여우' 공개 혼성 그룹 룰라의 보컬 출신 김지현이 프로젝트 3인조 그 룹 ‘언니들'로 돌아왔다. 언니들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 범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 언니들의 데뷔곡인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 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연하남 과 사귀는 연상녀들이라면 충분한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곡이다. 3인조 언니그룹 언니들의 신곡 ‘늙은 여우'는 김종국, 씨 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 알 려진 '귓방망이'의 작품이다.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90년대 가요도 복 고가 된 지금, 세 명이 모여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펄 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 처럼 2014년 '언니들'이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들 ‘늙은 여우' 제목 어 울린다" “언니들 ‘늙은 여우' 독특하네" “언니들 '늙은 여 우' 빵 터졌다" “언니들 ‘늙은 여우' 들어봐야지" 등의 반 응을 보였다. 한편 언니들로 팀을 재구성해 활동을 시작한 김지현은 현재 룰라 멤버인이상민, 채리나와 함께 ‘0청춘 나이트' 전 국 투어 콘서트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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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24호

이솜 정우성 인증샷, 흑백 사진 속 묘한 분위기 `신비` 모델 겸 배우 이솜과 배우 정우성의 인증샷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이솜은 16일 자신의 SNS에 영화 ‘ 마담 뺑덕'을 함께 촬영 중인 정우성 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솜과 정우성은 무심 한 듯 묘한 미소를 띄고 카메라를 응 시하고 있다. 털모자와 목도리 등의 겨울옷이 눈 길을 끈다. 흑백 사진 효과와 두 사람

의 모습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다. 한편 정우성과 이솜이 촬영 중인 영 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재해석한 파격 멜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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