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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혐의 이석기, 정치권 올 스톱

‘신의 한수 死路 로가는길?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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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78호 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 논란 등 세 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모든 정치 사안들 이 이석기 의원과 그 지지자들의 내란음모 의혹 하나에 묻혀 버린 것. 이석기 의원과 경기동부연합에 대해 이전 부터 ‘남한 내 대표적 종북(終北)세력’이 라 주장해 온 다수의 보수단체와 친(親) 여 권성향 언론 등 보수진영에서는 “공안당국 이 이번 기회에 남한 내 종북세력을 말소해 야 할 것”이라 주장하며 강도 높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일반인들 중 상당수 역시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이 의원의 내란음모 획책 소식에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 바쁜 모습이다. 현역 국회 의원이 이 같이 무모한 생각을 했다는 것 자 체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국정원 측에서 혐의를 입증할 녹취록을 확보한 상태 라 밝히며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등 상당히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자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에 점차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반면 당사자인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 에서는 자신들에 대한 모든 혐의가 공안당국 의 조작이라 주장 중이다. 자신들 역시 이성 을 갖춘 평범한 시민이라며 북한과 공조해 국가전복을 모색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 는 혐의라는 것으로,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 해 적법한 절차로 수사가 진행된다면 이를 따르겠다”고 밝히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 ‘조직개 편 위기에 처한 국정원에서 국면전환용 카드 로 이를 꺼내든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국정원 측 주장이 사실 로 드러난다면 기사회생의 기회가 마련될 것 이라 보고 있다. 폐지 얘기까지 나오던 국내 대공 업무 파트가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란 입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같 이 이번에도 법원이 국정원 측과 다른 결정 을 내린다면 그 여파는 선거개입 의혹 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 것이라 분석 중 이다. 조직 개편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 정원 존립 자체에 회의론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석기 의원 사태 관련 한발 물러서 있는 민주당의 경우 상당히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김한길 당 대표가 천막당사서 무기 한 노숙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대정부 공세 를 높여갈 계획이었는데, 이석기 의원 사태로 민주당 관련 모든 정치 현안이 묻혀 버린 형 국이기 때문이다.

이석기, 충격의 내란 모의 국정원 등 공안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석기 의원과 그가 이끄는 옛 민족민주혁명당 (민혁당) 조직원 130여 명은 오래전부터 남 한 체제 전북을 위한 비밀결사체 RO(Revolutionary Organization)를 만들고, 북한 과의 전쟁 등 상황 발발 시 통신·철도·유 류저장고 등 국가 기간시설 파괴를 계획했다 고 한다. 국정원에서는 언론을 통해 이석기 의원 등

또한 당 내부행사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 던 것으로 알려져 곤혹을 치른 바 있는 이 의원이 자신들 모임에서는 북한 군가인 적기 가(赤旗歌)를 제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에서는 이 의원 등에 대한 혐의 입 증도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국회의원 당선 뒤인 지난해 5월 이 이원과 그 지지자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모여 내란을 모의하는 발언 등을 했는데 당시 회의 내용에 대한 녹 취자료까지 확보했다는 것이다. 국정원에서는 ‘조직위기 탈출을 위한 방 책은 아니었다’ 해명이라도 하듯 이번 조사 에 착수한 배경 및 지금 시점에 이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반(反)국가단체로 규정된 민혁당이 지난 1997년 해체됐지만 이 후로도 조직 재건 활동을 진행했는데, 3년 전 이 의원 등이 이와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포 착하고 내사를 진행했고 최근 결정적 증거를 확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란 설명이다. 이어

30년 만에 등장한 ‘내란음모죄’ 정치권 충격에 빠트려 국정원, 녹취록 등 공개하며 혐의 입증 자신하고 있어 이 어떤 시설을 노리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일단 국내 인터넷 통신 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큰 KT혜화지사와 분당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을 파괴, 통신두절 을 야기 정국을 혼란에 빠트릴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군수물자와 민간인 이동을 차단 또는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주요 철도시설을 파괴할 생각이었으며, 경 기 평택물류기지를 타격해 수도권의 석유와 가스 공급에도 차질을 줄 예정이었다고 밝혔 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정원에서는 이석기 의 원 등이 전쟁 등 상황 발발시 북한군을 도울 목적으로 전국에 산재한 미군기지 위치와 규 모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논의를 한 적이 있 으며, 조직 리더인 이 의원의 경우 사제 총기 제작까지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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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측에서는 이번에 압수수색한 이들 대 부분이 민혁당 시절 경기지역 하급 간부 출 신이라고도 밝혔다.

해명할 것도 없다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및 당직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이 진행된 것과 관련 통합진보당에서는 줄기 차게 국정원과 공안당국의 조작이라 주장해 왔다. 특히 압수수색이 실시된 지난달 28일 경에 는 그 불법성을 주장하며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달 29일 정식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이석 기 의원은 자신과 관련된 혐의 전반을 ‘날 조’라 반박했다. 국정원 조사 관련 “국기문 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와 민주세력 탄압을 하고 있다”면서 “유사 이래 있어본


광고문의: 718.539.8890~1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책동”이라 주장한 것이다. 이어 같은 당 홍성규 대변인은 국정원 측의 혐의 내용에 대해 해명할 사안도 아 니라 강조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 이번 사건은) 이석기 개인을 지목한 것이 아니고, 촛불을 든 모두에게 내란죄를 뒤 집어씌운 것”이라며 “검찰이 흘리는 피 의사실에 대해 해명할 의무가 전혀 없다. 모두 사실무근이기 때문에 해명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 또한 그는 “혐의에 대 한 입증 책임은 국정원에 있는 것”이라 주장했다. 더불어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정희 대표를 중심으로 “조직 이익만을 위해 말도 안 되는 정치공작을 자행하는 국정원의 경우

통권 1278호 입증은 쉽지 않아 보여 이런 가운데 국정원 측에서 혐의 입증에 실패할 경우 후폭풍은 현 정권 최고위층까 지 이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 정원의 유일한 보고대상이 대통령이기 때 문으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역시 “ 박근혜 대통령이 해당 건에 대해 미리 보 고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 기도 하다. 이에 정치권의 관심은 국정원에서 혐의 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했고 이를 법 원에서 받아 드릴 것인가 하는 점인데, “ 현재까지 드러난 증거만 가지고는 혐의 입 증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일 반적 의견이다. 이는 국정원이 강조하는 녹취록만 가지

현 정황 증거로는 혐의 입증에 부족하다는 지적도 상당 한 순간 정권 주도권 놓친 민주당 입장에선 답답한 상황 이번에 완전 폐쇄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 다시금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다만 통합진보당 입장에서 볼 때 이번 의혹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당 운영에 있어 무거운 족쇄가 될 전망된다. 지난해 총선 이후 종북세력으로 몰리며 진보진영에서도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상태에 빠진 바 있 는데 이번에는 내란음모 혐의까지 덧씌워 져, 설령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더라 도 이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만에 하나 이석기 의원과 그 지 지자들에 대한 의혹이 전면 사실로 판명 날 경우는 당 해체는 당연한 수순이 될 것 으로도 여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19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선거 의혹 이후 한 동안 정치권 변방에 머물던 통합 진보당이 오랜 만에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됐으나, 이래저래 힘든 시기를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 것이다.

고는 내란음모 죄를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 이다. 언론에 공개된 내용들 중 상당수가 구체적이지 않다보니 이를 근거로 법원에 서 유죄 판결을 내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는 설명이다. 대신 법조계에서는 국정원 측이 밝힌 최 근 찾아낸 결정적 증거에 주목하고 있는 중이다. 국면전환용 술수라는 비난에도 불 구 국정원에서 이처럼 강도 높은 수사에 착수하게 된 배경이 녹취록을 넘어선 다른 증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증거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내란음모를 입증할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 자료인 범행 대상지도나 실행계획서일 것 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석기 의원 등이 타 격대상으로 삼았다는 KT 혜화지사나 평택 물류기지 등의 도면 및 보안시설 그리고 침투경로가 표시된 실행계획서를 찾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또한 공안당국 관계자 중 일부는 일부 언론 측에 “경기동부연합 관계자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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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정치 으로 수차례 밀입국한 증거를 가 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 자 료가 결정적 증거일 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멍 때리는 민주당, 고민 깊어져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 정치 권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의혹 이 사실일 경우 결코 좌시할 수 없는 범죄”라고 비난하고 있는데 , 좀 더 깊이 살펴보면 새누리당 과 민주당 입장에서 상당한 차이 가 엿보인다. 우선 정부와 새누리 당의 경우 이번 사태로 인해 나름 시간도 벌고 민주당을 압박해 국 회로 돌아오게 할 명분도 얻게 됐 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국정 원 개혁을 주장하며 장외로 나간 만한 민주당이 명분을 잃은 형국 이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국정원 사태가 불거 진 이후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물 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로 대공세를 펼쳐 온 민주당 입장에서는 난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 무엇보다 지난 달 27일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서 노숙투쟁을 선포한 김한길 대표로서는 다음 날 터진 이석기 의원 사태로 향후 행보를 어찌 이어나갈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 그렇다 보니 “김한길 대표로 서는 호기를 놓친 모습”이란 의 견들도 나오고 있다. 국정원 국조 가 석연찮게 종료된 것과 관련 야 당의 무능력에 대한 비난도 거세 지만 그보다 정부와 여당이 사태 의 본질을 외면한 채 사태를 덮기 급급했다는 지적이 상당했기에 이 를 잘만 이용하면 10월 재보선까 지는 충분히 국정 주도권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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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순방 경제사절단,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 청와대에서 앞으로 대통령 해외 순방시 동행하는 경제사 절단을 종전과 다르게 청와대 측에서 직접 모집·선정할 예 정이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참 여를 높이고 선정과정의 투명 성 제고 차원이란 설명도 함 께 내놨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 8월 30 일 브리핑에서 “그간 전경련,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주간으로 대통령 순 방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을 모 집·선정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번 베트남 순방(9월 7~11일)부터 정부가 직접 경 제사절단을 모집하는 방식으 로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산업통 상부 홈페이지에 경제사절단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희망 기업은 이메일로 소정의 정보 를 담아 참가신청을 하면 관 련 협회 등의 약식 검증을 통 해 최종 사절단에 선정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언급했 다.

갈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이석기 의 원 사태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부담스런 상황으로 풀이된다. 국

참가신청서에는 참가기업인 인적사항 및 성명 그리고 주 소와 직책 및 기업 소개와 해 당 방문국과의 관련성 등을 담게 된다. 이어 정부에서는 “오는 9 월 5~6일 러시아 상트페트르 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는

정원 측 의혹 제기에 반론을 제기 하자니 통합진보당과 함께 또 다 시 ‘종북’ 낙인이 찍힐 수 있다 는 우려가 있는 반면, 해체 내지 국내 대공업무 폐지를 요구해 온

경제사절단이 없지만, 베트남 순방에는 경제사절단이 대통 령과 동행하게 된다”고 밝혔 다. 경제사절단 제도가 변경된 이유와 관련 김 대변인은 “ 그간 경제단체 주간으로 경제 사절단을 모집하면서 일부 소 규모 중소기업이 사절단 참여

국정원 측 주장에 적극 동조하기 에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여론에서는 “현 사 태를 매우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 다”라는 민주당 대변인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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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 안한 것”이라며 “누구든지 참여를 희망하면 선정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제공하고, 우리 기업 인 누구에게나 대통령 순방국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기회 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방식 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논평이 현 민주당의 고뇌를 단적 으로 보여주고 있다고도 풀이 중 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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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잠룡최대어安,본격정치도전나서 날개 짓 들어간 안철수, 9월 창당은 없을 듯 안철수 의원 주변에서 창당설이 본격적으로 들려오기 시작했다. 본인 스스로 창당을 고려 중이라 답한 것. 웬만한 사안에 대해 즉답을 피하는 그의 정치 성향으로 보면 이 정도 발언은 창당을 하겠다는 강한 어조로도 들릴 정도다. 이 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큰 반향 조차 없는 분위기다. 안철수 의원의 창당 이슈 관련 시기의 문제 일뿐 창당 여부 자체에 대해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왔기 때문인데, 다만 10월 재보궐 선거 전 창당이 이뤄지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

정치인들에게 있어 최고 목표 는 당연히 정권 쟁취에 있으며, 이는 정당의 존립 이유기도 하다. 정권에 뜻이 없는 정당이라면 존 재 이유가 없는 것이자 당원들로 부터도 외면을 받을 수 있다. 그 리고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진보진 영 정당들의 고민거리기도 했다.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 정당의 사 명이라고 볼 때 상대방과 합의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야권 연대란 이유로 후보를 내지 않는 다는 점에서 불만을 가진 세력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무소속 안 철수 의원의 정권을 잡겠다는 의

지는 야권 후보 중 그 누구보다 강했다고 볼 수 있겠다. 새정치 실현의 가치 아래 정치권에 투신, 짧은 기간 이지만 야권 내 그 누 구보다 대권을 향해 나아갔기 때 문이다. 그러나 그 역시 대권 도전 자체 는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여당인 새누리당과 대결에 앞서 후보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했던 민주당과 경쟁과정 중 빈약한 조 직력의 한계를 느끼며 대권 도전 의 뜻을 접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후 안철수 의원은 지난 4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이후 나름의 정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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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이어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세간의 관심은 안철수 의원의 창 당 여부 및 그 시기에 쏠려 있다. 한때 기존 정치권과 정당정치 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했던 그지만, 지금에 와 서는 스스로 정당 정치의 필요성 에 공감하고 이를 준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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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치 을 보여줘 왔기 때문이다. 특히 그의 씽크탱크로 출범한 ‘정책네 트위크 내일’은 창당을 위한 사 전 준비대로 비춰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안 의원은 본 인 입으로 직접 창당 가능성을 언 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유의 모호한 화법 탓에 자주 논란이 되 기도 했던 그가 극도로 민감한 사 안이 창당에 대해 인정하고 나섰 다는 점에서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시기만 조율 중이란 의견 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다만 창당 시기에 있어서는 다 소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 대선 이후 영향력 상실 지적이 많은 안 의원이다 보니 본인의 정치적 영 향력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 때문 이라도 서둘러 창당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는 반면, 안 의원 측에서는 이를 급하게 서두를 필 요가 없다 밝히고 있는 것이다.

원으로 등록 이를 지원할 것이라 말한 것이다. 또한 안철수 의원은 이번 선거 서 새누리당이 강세를 보이는 영 남권 지역구 보다 민주당과 일전

민주당과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각 오를 다졌으며, 지난 대선 같은 야권 연대는 생각지 않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미니

10월 재보선은 결사체 형태로 준비 중 지방선거 이전 신당 창당할 것으로 보여

보다는 지지기반이 겹치는 민주당 과 먼저 겨뤄 경쟁력을 확보하겠 다는 계산으로 보인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또한 10월 선거서 안철수 의원 측이 당선자 배출 또는 민주당 후 보 압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 둘 경우 다가오는 지방선거서 야 권 내부 지형 변화도 예상된다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시기가 문제, 10월 이후가 유력

안철수, “창당은 한다” 지난 8월 26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모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10월 재·보궐 선거와 관련 된 입장을 밝혔다. 소속 정당이 아직 없는 그가 다가오는 재보선 에서 자신의 사람들을 출마시킬 것이며, 본인 스스로도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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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대되는 지역구에 주력할 것 이란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특 히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총선급이 될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그 규모가 줄어든 10월 재보 선에서 무리해 새누리당과 겨루기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결심한 만큼 이제 관심은 그 시기인데, 정치권 주변에서는 이번 재보궐 선거부터 안철수 신당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대선 이후 날이 갈수록 정치적 영향력 축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는 안 의원인 만큼 이를 떨쳐내 기 위해서라도 그의 정치적 입지 를 가늠케 해줄 신당을 하루 빨리 대중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 의원 측에서는 9월 또는 10월 신당 창당이 사실상 무 리수라며, 10월 재보선은 결사체 형태로 후보를 내고 그에 대한 대 중의 평가를 받을 것이란 입장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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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안 의원의 최측근 인 사로 통하는 무소속 송호창 의원 은 최근 일부 매체와 인터뷰에서 “선거를 두어 달 앞둔 시점에 창 당하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안 의원 역시 얼마 전 이와 같은 입장이라 언급했다. 이에 정치권 주변에서는 10월 재보선 이후 안철수 신당의 구체 적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예상 중 이다.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 거 이전 창당할 것은 분명해 보이 는데 10월 선거 결과에 따라 결과 가 좋으면 그 시기가 좀 더 빨라 질 수도 반대의 경우 다소 느려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안철수 신당 창당 이후 야 권 지형도 변화에 대해서는 대다 수 정치 전문가들이 섣부른 판단 을 하기보다 10월 재보궐 선거 결 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 말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대선 때와는 분명 달라진 안철수 의원의 정치 적 영향력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민주당이 국정 원 국조에서 보여줬듯 제1야당으 로서 제 역할을 다해왔다고 말하 기도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정하림 기자 wolyo123@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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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전통의 활명수 회사 ‘동화약품’잇따른 구설수로 몸살 116년여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화약품이 잇따른 구설수로 관련업계의 입방아에 올랐다. 오랜 전통을 자랑 하는 동화제약이 프랑스에서 들여와 판매해 왔던 설사치료제 ‘락테올’ 속 유산균이 기존 성분 표시와는 다 른 종으로 밝혀져 제약업계는 물론 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문제는 사용된 성분이 허가 당시 등록한 성분과 다르다는 성분 오류를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동화약품 측은 이를 시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복 제약을 판매해 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동화약품은 작은 수출입 업체와의 계약에서‘먹튀’를 시도했다는 논 란이 제기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말 한 수출입업체와 판콜에스 미국시장 판권을 구두로 약속했다. 이 업체는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주요업무를 처리한 후 승인절차까지 마무리했지만 동화약품 측이 갑자기 말을 바꿔 일방적으로 계약파기, FDA 승인 관련 서류만 넘길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이 20년 넘게 쓰였던 것으로 알려져 환 자는 물론 제약업계가 발칵 뒤집혔 다. 해당 약을 만든 유명 제약사는 잘못을 알고도 모른 척했고, 보건당 국의 관리는 허술했다. 부채표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락테 올의 주원료인 유산균이 중간에 바 뀌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고 판매를 해 왔던 것으 로 드러났다. 지난달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등록 정보와 실제 성분이 다른 유산 균 설사치료제 동화약품의 락테올과 그의 복제약 56품목을 잠정 판매 중 지하고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급성설사치료제로 식약처 허 가를 받은 락테올에 사용된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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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이 허가 당시 등록한 성분과 다 른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조치였다. 프랑스에서 락테올 제품을 들여와 허가 신청을 받던 동화약품은 지난 1988년 정보에는 락토바실루스 아시 도필루스가 사용된 것으로 돼 있었 으나, 실제로 제품에는 락토바실루스 중 다른 균 2종인 L.Fermentum 및 L.delbrueckii의 혼합물이 쓰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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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경제 던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성분의 개 발사인 프랑스의 제품 개발업체는 2005년 허가 받은 정보와 실제 유산균의 균종이 다 른 사실을 파악하고 자국 내 허가 정보를 변경한 후 국내 판권을 가진 동화약품에도 이런 사실을 통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서도 동화제 약은 수십 년간 입증이 되지 않은 복제약을 판매해 왔다. 소식을 접한 일부 환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락테올을 복용했던 환자들은 “정 부에서 허가가 난 제품이라 믿고 먹었는데 가짜라는 말에 황당했다”고 분개했다. 아 울러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믿었 던 대형 제약회사에서 환자를 속였다는 사 실에 더욱더 화가난다”고 덧붙였다. 논란 이 증폭되자 동화약품 측은 즉각 해명자료 를 내놓았지만 궁색한 변명이라는 목소리 가 높다. 동화약품 측은 “락테올(Lacteol)은 1978 년 프랑스에서 처음 제품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동일 제품명인

입장 밖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짤 라 말했다. 한편 복제약 논란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이번에는 수출입 업체와의 계약에서‘먹튀 ’를 시도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곤혹을 치 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건강기능식품 수출

가짜약 먹인 제약업체 이유들어보니… ‘락테올’ 및 동일 원료로 제조·판매되 고 있는 의약품이다. 제품의 유효성 및 기 원균주의 동일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식약처의 조치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동화약품과 원개발사는 식약처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유산균 제제 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제고되도록 최대한 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동화약품 측은 즉각 공식 해 명자료를 내보냈다. 하지만 기존에 락테올 등의 정장제를 복용했던 환자들에 대한 후 속조치 부분이 미약하다는 지적의 목소리 가 거세지고 있다. 식약처 조치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하는 동화약품이 이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 대한 후속조치에는 소극적이라는 것. 이와 관련해 동화약품 관계자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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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전문업체 K사에 따르면 동화약품과 지 난해 말 판콜에스 미국시장 판권을 구두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K사측에 따르면 미국 진출을 두고 식품 의약국(FDA) 승인 등 주요업무를 처리해줬 다고 한다. 하지만 승인절차가 마무리 되자 동화약품이 갑자기 말을 바꿔 계약을 일방 적으로 파기, FDA 승인 관련 서류만 넘길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 K사 측의 주장이다. K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 동화약 품과 판콜에스 등 품목에 대한 북미지역 독 점판매권자 계약을 구두로 체결했다”며 “이에 대한 미국 진출을 위한 FDA 승인 등 제반 업무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양측이 틀어지기 시작한 것은 판콜에스 와 관계없는 까스활명수와 활명수의 캐나

다 지역 독점판매권자 계약에서였다. K사는 동화약품과 지난해 9월 까스활명 수와 활명수의 캐나다지역 독점판매권자 계약을 맺고, 제품을 캐나다 지역에 납품했 다. 그러나 중간상을 통해 캐나다를 벗어나 미국 서부 지역까지 팔리게 됐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지난 2월 ‘계약 지역 위반 제품처리 관련 통보’ 공문을 K 사에 발송했다. 하지만 까스활명수 등 제품 과 상관 없는 판콜에스 독점판매권자 계약까지 동화제약이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양측의 관계 가 더욱더 틀어지기 시작 했다. K사는 동화약품으 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파 기 통보를 받았을 당시, 미국 FDA 승인을 다 받 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 에 동화약품 관계자는 “ 이 건에 대해서는 더 이 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 라며 답변을 피했다. 국내 최초의 제약사로 자리매김한 동화약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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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구설수 논란에 오랫동안 쌓아 온 이 미지가 무너지고 있다. 의약품 업계의 한 종사자는 “정부당국과 고통받는 환자들을 속여온 동화약품의 이 같은 자세는 지탄 받 아 마땅하다”라며 “의약품을 통해 조금 이라도 더 팔아보겠다는 얄팍한 상술이 언 제까지 미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안유리나 기자 ahnyurina@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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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두가격 내렸지만 커피값은 그대로? 국제 원두 가격이 폭락했지만 국내 전문점 커피가격은 움직일 기미를 보 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 과 투썸플레이스는 아메리카노를 한 잔에 각각 4300원, 4100원, 스타벅스 와 할리스, 엔젤리너스는 3900원, 카 페베네는 3800원, 탐앤탐스는 3600원, 이디야는 2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커피 가격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5월 원두 수입가격 상승을 이 유로 들며 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 을 올린데 이어 줄줄이 인상된 수치 다. 커피빈은 작년 7월, 투썸플레이스 는 8월, 할리스는 9월, 엔제리너스는 10월에 각각 가격 인상을 지속해왔다 . 하지만 국제 원두(로부스타) 가격 은 2년 전에 비해 10.5%, 아라비카의 경우 절반 수준인 46.3%나 떨어진 것 으로 알려졌다. 국내 굵지의 커피 전문점들은 원두 가격 때문에 가격을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 원두가 격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빈의 경우 올해 들어 “이용 고객이 많지 않다"며 무료 리필서비 스를 중단했고, 탐앤탐스는 리필 가 격을 사이즈별로 각각 500원씩 인상

했다. 한 커피업계 관계자는 “커피 원두 가격이 내렸으면 당연히 커피값도 내 려야하는게 맞다”라며 “하지만 국 내의 커피전문점들이 가격을 내리지 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 측은 ‘맥스웰하우 스 모카’ 가격을 10% 인하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동서식품은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9월 2일부터 주요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5%〜10% 인하한다고 밝 혔다. 인하 대상 제품으로는 ▲원두커피 20종 ▲맥심 인스턴트커피 전 제품 ▲맥심 커피믹스 전 제품 ▲카누 전 제품 등이다. 맥스웰하우스 모카(200g)는 4930원 으로 10%, 맥심 오리지날(500g) 리필 은 1만4120원으로 7.5%, 맥심 모카골 드 커피믹스 1.2㎏ 제품은 1만780원으 로 5%, 카누 다크 아메리카노(112g) 는 1만5530원으로 5%의 출고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또 매장별 판매 가 격도 순차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 된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원 두 가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물 가 안정에 기여하고 침체된 시장 수 요 진작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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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이 신라호텔 수장자 리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이부진 시대’가 열렸으나, 각종 악재가 그 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모양새다. 특 히 승승장구하는 면세점 사업과는 달리, 호텔사업은 연이은 잡음에 몸 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 난 2011년 한복 복장 금지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한 ‘출입금지’ 논란 에 여론이 들썩이고 있는 것. 이밖에 도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호텔의 부 실공사 의혹 등 갖가지 악재에 시달 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월 요신문에서는 신라호텔에 대해 짚 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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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이어 ‘아동’까지 출입제한 논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야심 차게 준비한 ‘글로벌 럭셔리 호 텔’을 표방한 신라호텔이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어 관심이 집 중된다. 특히 이부진 사장 체제를 구축하고 난 후 일어난 일들이라 더욱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지난 2010년 12월 신라호텔의 수장자리에 오른 이부진 사장은 본격적인 ‘이부진 시대’를 알 리며 적극적인 경영에 나섰다. 그 결과 중국 등 관광객 특수, 인천 공항 내 루이비통 매장과 김포공 항 면세점에서 성과를 내면서 면

세점 사업은 신라호텔의 주력사 업으로 떠올랐다. 이에 이 사장은 호텔사업도 면세점사업처럼 눈에 띄는 실적을 이끌어내야겠다고

다. 이유인 즉, 2011년에 논란을 빚었던 ‘출입제한’이 또 발생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미취학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고 나서 논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 에서 운영 중인 ‘라연’과 ‘콘

‘한복’도 출입불가, ‘아동’도 출입불가? 리모델링비 835억…결과는 부실공사? 판단, 대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했 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글로벌 럭셔리 호텔’을 표방하며 새롭 게 선보인 신라호텔이다. 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해 ‘이부진 스타일로’ 탈바꿈한 신라호텔이지만, 잡음은 끊이지 않았고 시선 또한 싸늘하기만 하

란이 되고 있다. 아동의 출입을 제한한 곳은 9년 만에 새로 오픈한 한식당 ‘라연 ’과 양식당 ‘콘티넨탈’이다. 특히 ‘라연’은 이부진 사장이 신라호텔을 새롭게 단장하며 9년 만에 야심차게 재오픈한 곳으로 기대를 모았었던 만큼 실망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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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넨탈’에서 ‘미취학 아동 출 입 불가’라는 규정으로 아동 출 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 같은 내부 기준은 미슐 랭 가이드가 부여하는 등급인 별 3개를 획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여론의 시선은 싸늘했


광고문의: 718.539.8890~1 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 한복차별’에 이어 ‘고객차별’이라며 비 판의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1년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가 한 복 차림으로 신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인 ‘파크뷰’를 입장하려 하자,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입장을 거부한 바 있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신라호텔 측은 아동 출입금지와 관련된 문구를 홈페 이지에서 삭제, 불가 방침을 없애고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라호텔 측은 “오해가 있었 다”며“기본적으로 호텔에 출입하는 이용 객은 비즈니스 고객이 많기 때문에, ‘홀’ 에 한정해 아동 제한을 규정했을 뿐 전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식당 내 ‘룸’은 아동 출입이 가능하며, 유아 전용 의자도 마련돼 있다”며 “이제는 ‘홀’ 도 아동 출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복파동’에 이어 ‘고객차별’이라 는 여론에 대해서는 “한복 때문이 아니고, 안내가 잘못된 경우였다”며 “한복과 관 련된 출입제한 규정은 없다”고 답했다. 하 지만 일각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에 여전히 부족한 면을 드러냈다며 비판하고 있다. 또 한 음식점에서 아동출입을 거부한 것은 관 련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방침은 과도하 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는 중이다. 신라호텔에 대한 싸늘한 시선은 ‘고객 차별’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 벌 럭셔리 호텔’을 표방하며 리모델링을

통권 1278호 마친 신라호텔에서 재개장 6일 만에 빗물 누수 사고가 발생하는 굴욕적인 사건이 발 생한 것이다. 특히 물이 샌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호 텔 최상층에 자리 잡은 VIP를 위한 특별 공 간으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라운지를 통합해 만든 이곳은, 이부진 대표가 ‘글로벌 럭셔리 호 텔의 면모를 보여주는 핵심 요소’를 목표 로 준비한 장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지난 7일 신라호텔 등에 따르면, 지난 6 일 오후 1시께 신라호텔 23층 ‘이그제큐티 브 라운지’에서 폭우로 빗물이 새는 현상 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라운지는 고객들에 게 음식을 제공하던 중으로 많은 이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직원들 은 급히 양동이와 수건 등을 가져와 빗물을 닦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라호텔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일시적인 누수”였다고 설명했다, 이 어 그는 “바로 조치를 취해,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며 “이후에는 같은 문제가 발 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라호텔 리모델링은 835억원의 대 규모 설비투자와 함께, 공사기간(지난 1월 ~7월) 동안 영업을 중단하기도 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하지만 그 럼에도 불구하고 개장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누수가 발생한 점에서는 부실 공사 의혹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기자 m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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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렌드로드가 렌트비를 배로 올리겠다며 마샬 내보내, 파산으로 막을 수 있나요? 저는 네일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렌트비를 못 내고 있었고 또한 가게 리즈가 끝이 났었습니다. 렌드로드가 고소를 했고 고소가 들어왔을 때 변호사비도 없어서 제가 혼자 법원에 갔었습니다. 그때 랜드로드에게 리즈 를 달라고 사정을 했었습니다. 렌드로드는 리즈가 끝났으니 나가라고 하면서 제가 렌트비를 주겠다고 하는 데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렌드로드가 만약 리즈를 원하면 렌트비를 지금 내는 것의 배로 내라고 합니 다. 결국 법정에서 밀린 랜트비는 안 내도 되고 그 대신 8월 말에 나가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 뒤로도 계 속해서 랜드로드에게 전화를 걸고 편지를 보내서 제발 이 가게에 있게 해주고 지금 내는 렌트비로 리즈를 달라고 하소연을 하는데 오늘 마샬이 나왔습니다. 마샬 나온 것을 어떻게 막을 수가 없는지 궁금하며 제 친 지가 파산 신청을 하면 가게 장사를 계속 하면서 있다가 파산이 끝날 때 문을 닫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이들도 있고 가게를 팔려고 해도 리즈가 없어서 못 팔았고 정말 앞이 캄캄 합 니다. 제가 안 나가고 있으면 마샬이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미세스 송)

미세스 송의 사정이 참 안됐습니다. 렌드 로드가 렌트비를 주는데도 랜트비를 안 받 고, 리즈를 주는 조건이 현재 내는 렌트비의 배로 올리겠다는 것은 리즈를 안 주겠다는 의도가 확연히 있습니다. 어쩌면 네일 가게 에 이미 들어 올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습 니다. 미세스 송이 나가고 난 후에 렌드로드 가 가게를 권리금 받고 팔면서 랜트비를 올 릴 수도 있기 때문에 미세스 송을 내보내려 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렌드로드 가 직접 운영 하던가 아니면 가족들 중에 누 가 하겠다던가 등등의 이유로 리즈를 주지 않으려고 마음을 확고히 먹은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이런 경우에는 테넌트가 애걸복걸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렌 드로드는 이미 마음을 결정했기 때문에 밀 린 랜트비도 안 받겠다고 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마샬이 나온 상태에서 법원에 응급 상황 마샬 정지 서류를 제출 할 수도 있습니 다. 하지만 미세스 송이 이미 법원에 가셔서 판사 앞에서 쌍방이 합의하에 합의를 보셨 기 때문에 응급 상황 마샬 정지 서류를 내야 만 하는 이유가 분명치 않으며 또한 렌드로 드 측에서 합의 사항을 어겼다며 공제 해준 렌트비를 테넌트에게 저지먼트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법원의 판사는 테넌트 측에 도움을 주고 싶어도 이미 리즈가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렌드로드를 압박해서 리즈를 주게 할 수 있 는 판사의 권리가 없습니다. 만약에 렌드로 드가 돈을 받고 싶은 상황이라면 밀린 렌트 비를 주겠다고 할 때에 렌트비를 받으면서 새로운 리즈 계약 을 협상 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은 렌드로드가 장소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세스 송이 렌드로 드에게 전화를 하고 편지를 보내야 아무 소 용이 없다고 봅니다. 보통 렌드로드가 렌트 비를 올려도 배로 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 며 보통 배로 올리겠다고 얘기하는 경우는 테넌트가 나가기를 원할 때 그렇게 시도 합 니다. 왜냐면 현재 내는 랜트비에서 배로 올 린 렌트비를 내면서 장사를 하는 테넌트는 없기 때문 입니다. 미세스 송의 친지가 파산 신청을 하면 파산 신청이 끝날 때 까지 계속 장사를 할 수 있다고 말씀 하신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닙니다. 파산에는 3가지 다른 종류의 파산이 있습 니다. 파산 챕터 7번, 파산 챕터 11번 그리고 파산 챕터 13번이 있습니다. 파산 챕터 7은 사업체 또는 개인이 하는 파산으로 간단히 설명해서 채무자의 모든 자산을 법원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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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면서 만약에 가치 있는 자산으로 현금 화 할 수 있는 자산이 있다면 법원이 처분해 처분한 자산을 채권자에게 공평히 분배 해 주면서 채무자의 빚을 청산해 주는 것 이며 챕터 11번은 사업체가 하는 파산으로 밀린 빚을 최대한 5년으로 분할해서 내면서 사업 체를 채무자가 유지하는 것 이고 챕터 13번 은 챕터 11번과 같은 맥락의 파산으로 개인 이 하는 파산으로 밀린 빚을 최대 5년 기간 으로 분할해 내는 것 입니다. 챕터 7의 경우, 비즈니스를 하시던 분이 비즈니스로 인한 빚이 많을 때, 비즈니스를 중단 하면서 비즈니스의 자산을 법원에 넘 기면서 파산 신청을 해 빚을 청산 하는 것 입니다. 파산을 법원에 신청 하면 파산 신청 이 법원에 들어 가는 순간부터 채무자의 비 즈니스 자산은 법원에 속 합니다. 그러므로 파산 신청 후에 비즈니스를 계속 하면서 비 즈니스에서 버는 돈을 채무자가 소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파산 신청이 접수되면서 곧 법원의 트러스티에게 비즈니스의 자산을 넘 겨야 하므로 비즈니스 하던 곳의 열쇠를 트 러스티에게 건너 주기도 합니다. 트러스티는 비즈니스의 열쇠를 받으면 공매 처분하는 사람들을 보내 공매 처분해서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고 만약


광고문의: 718.539.8890~1 에 처분할 만한 자산이 있으면 목록을 작 성해 처분하고 처분 할 가치가 없는 것이 면 버립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전에 옷 가게를 하시던 분이 사업체 빚이 많아 파 산을 신청 하셨는데 법원에 파산 신청이 들어간 직후 한 시간 안에 저희 회사에 트 러스티가 연락하셔서 가게의 열쇠를 즉시 달라고 요청 했었습니다. 이렇게 법원에서 는 채무자가 하던 사업체에 자산이 있는지 없는지 즉시 알려고 하는데 파산 신청을 해놓고 나서 장사를 계속 할 수는 없습니 다. 리즈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사업체가 파산을 하는 경우에는 법원에서 사업체를 매매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세스 송이 장사를 계속하면서 파산을 신청 하실 수 는 없습니다. 만약에 미세스 송께서 챕터 11번을 신청 하면서 밀린 렌트비를 분할해서 내면서 사 업체를 계속 유지 하겠다 하셔도 챕터 11 번은 하실 수가 없습니다. 리즈가 없기 때 문 입니다. 챕터 11번을 신청 하는 사람들 은 비즈니스의 빚을 한번에는 갚지는 못하 지만, 비즈니스가 이윤은 남는데 빚을 한 번에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안 될 때 비즈니 스를 유지 하면서 밀린 빚을 최대한 5년 기간으로 분할해 내는 것으로 챕터 11번을 신청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리즈가 최소한 5년은 남아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리즈가 없는데 어떻게 앞으로 5년의 기간

통권 1278호 을 장사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미세스 송의 친지 분의 말씀은 사실이 아 닙니다. 결론적으로 장사를 하면서 파산 신 청은 하실 수가 없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만약에 미세스 송이 마샬 의 노티스를 받고도 가게에서 나가지 않고 계시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질문 하셨는 데, 마샬은 먼저 나와서 6일 비즈니스 데이 경고장을 줍니다. 6일 비즈니스 데이 경고 장 이란 경고장을 받는 날로 부터 6일 안 에 자진해서 가게에서 나가거나 아니면 6 일 후에 마샬이 나와서 가게 자물쇠를 버 꾸어서 더 이상 그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 는 것 입니다. 6일 비즈니스 데이 경고장의 6일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날 들 입니 다. 마샬은 미리 경고장을 테넌트에게 주어 서 이사 갈 시간을 주는 것 입니다. 만약에 가게 안에 이사 갈 물건이 많으면 이사 준 비를 6일 안에 해서 나가야 하는 것이고, 만약에 이사를 안 가고 물건도 안 옮겼다 해도 마샬은 테넌트가 이사를 가지 않은 이유를 막론하고 나와서 가게에 들어가는 자물쇠를 교체 해 문을 잠가버려 더 이상 테넌트는 가게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샬의 경고장을 받고 퇴거해 야 만하는 상황의 테넌트는 이사 갈 준비 를 하고 갖고 나올 수 있는 물건과 서류를 갖고 나오는 것이 물건과 서류를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

“댄밀러 변호사님께 질문 하고 싶으신 분은 댄밀러 변호사 사무실로 질문 사항을 적으셔서 팩스:718-369-2029 또는 이메일: swkim57@gmail.com으로 보내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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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경제

2013년 9월 6일 금요일

통권 1278호

기업은행 “본연의 일이나 잘 해라” 정체성 논란 가중 최근 기업은행의 개인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 팅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일각에서는 기업은행의 정체성 을 두고 말들이 오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정책금융 개편안을 통해 기업은행에 가계대출을 더 이상 늘리지 말라고 제동을 걸 었다. 쉽게 말해 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끔 개인이 아닌 중소기 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라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기업은행 측은 안정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개인고객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관련업계 에서는 개인대출의 증가로 인한 부실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논리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정책지원을 위 한 자금을 시장에서 개인고객 유치에 사용하는 것은 국책은행 으로써 할 일이 아니라는 쓴소리도 새어나오고 있다.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미지 쇄 신에 적극 나섰던 기업은행이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서 우려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델 송해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기업은행이 난관에 부딪쳤 다. 다름 아닌 금융당국에서 개인고객들을 상대로 장사하지말 고 본연으로 돌아가 기업을 상대로 재정립하라는 주문이 떨어 졌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의 이 같은 시각과 달리 기업은행 측은 안정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개인고객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위원회 측은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서 기업 은행의 경우 유망한 창업·벤처 중소기업 지원 등 본연의 기 능에 충실하되, ‘가계여신은 가계수신자금 조달을 위해 불가 피한 수준에서만 운용’토록 하는 취지의 내용을 발표했다. 즉, 이는 기업은행이 설립 취지에 맞게 개인이 아닌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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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경제 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라는 것 이다. 본래 기업은행의 설립취지는 중소기업자에 대해 효율적인 신용 제도를 확립해 중소기업자의 경제 활동을 돕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동안 기업은행은 '보이지 않 는 고객'에 대한 영업전략에 까지 공을 들이며 개인 고객 끌어들이 기에 총력을 기울렸다. TV 광고에서도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점 을 강조하며 이미지 쇄신에 적극 나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가계대 출이 늘어야 부실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논리는 위험한 발상이 라고 지적하고 있다. 영업 제한이 가계대출을 타깃 으로 하지만 대출을 확대하지 못 하면 예금을 받는 일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

명까지 급증했다. 개인 고객에 대한 영업이 확장 되면서 점포수까지 늘려 운영해왔 다. 급속도로 증가한 점포수는 652개를 넘어 급기야 하나은행을 추월하기에 이르렀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을 발행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기 준으로 현재 중금채의 평균 금리 는 약 3.49%. 이는 중금채가 아닌 수신 채널(입출식예금 적금 후순 위채 등)의 평균 금리(1.99%)에 비해 1.50%포인트가량 낮다. 낮아 진 조달 비용만큼 대출금리 인하 여력이 생기는 셈인데 지난해 한 해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가계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내리면서 대 출금리 정상화의 기틀을 잡은 것 도 사실은 이에 힘입은 것이긴 하 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만약 가계 대출이 더 이상 확대되지 못하면 예금을 받는 일도 어려워 질 것이

두산중공업, 중남미 첫 해수담수플랜트 수주 성공 해수담수화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 두산중공업이 주력시장 인 중동을 넘어 중남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 다.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대 동광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RO(역삼투압) 방식으로 해수담수플랜트를 1억3000만 달러 에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이를 위한 착공지시서를 발주처인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B & V사로 부터 접수했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금융업계 “여수신 늘리기, 국책은행으로써 할 일은 아니다”지적 았다. 사실 기업은행의 가계 대출 금 리가 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2010년 943만명 수준이었던 개인 고객이 올들어 최대 1,213만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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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우려의 말들이 새어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에서 내려온 방침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라는 뜻”이라

며 “기업은행의 가계대출은 중소 기업 지원 수단의 하나로 보는 것 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 예금을 받아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

있는 22만톤 규모의 담수를 생산 하게 되고, 이는 현재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공사에 플랜 트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을 맡게 되며, 오는 2016년 중순부터 담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 알렸다. 또한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 해안의 담수플랜트에서 생산된 물 은 약 180km의 파이프를 통해 해 발 3000m에 위치한 에스콘디다 광 산까지 공급될 것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 은 “이번 수주는 중동 이외 지역

기업 70%, 가계 30%로 구조되어 있는데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가계 대출 비중이 늘어나는 부분 은 광고에서처럼 중소기업으로 다 시 순환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책지원을 위한 자금을 시장 에서 개인고객 유치에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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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까지 우리의 기술과 수주 경쟁 력을 증명해 보였다는 점에서 의 의가 크다”고 말하며 이어“칠레 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이 광산업 활성화에 따라 산업용 담수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국제경쟁입 찰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프랑 스 데그리몽(Degremont), 스페인 발로리자 아구아 (Valoriza Agua), 악시오나(Acciona), 이스라엘의 IDE 등 세계 유수의 업체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황>

것은 국책은행으로써 할 일이 아 니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그는 “개인고객 유치를 금지한 것이 아니라 축소하겠다는 것인데 아마 도 일반 은행과 시장 마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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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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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맨 뺨 때려 화제 된‘빵회장’사건,다시금수면위로 망가진 회사 갑의 횡포인가? 언론의 만행인가? 올 상반기에는 유난히도 자주 ‘갑의 횡포’와 관련된 사건·사고들이 많이 발생해 세간이 시끄러웠다. 우유업계의 ‘밀어내기’ 영업을 비롯해 포스코 계 열사 임원의 항공기 여승무원 폭행 사건, 주류업계의 대리점 판매목표 강제할당 등이 불거져 나오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것이다. ‘갑의 횡포’에 관해 시선이 곱 지 않는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지난 4 월에는 이른바 ‘빵회장’ 사건이 화제 가 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사건의 주인 공인 강수태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사 건 발생 후 4개월 만에 다시금 현장을 찾 아 자신이 피해자라 주장 중이다.

‘갑의 횡포’는 올해 전 산업 분야는 물론 일반인들의 삶 속에 서도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 이다. ‘갑은 을의 눈물까지도 쥐 어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로 관행화되고 잘못 변질된 ‘갑-을’ 문화가 우리네 생활 전 반에 만연한 가운데, 최근 들어 이와 관련된 황당한 사건들이 자

주 발생하며 대중의 공분을 샀던 것이다. 그렇다보니 언젠가부터 ‘갑의 횡포’라고만 알려지면 그에 따 른 비난이 거세게 제기됐는데, 수 개월 전 발생한 이른바 ‘빵회장 ’ 사건 역시 그 중 하나였다. 서울의 한 특급호텔 주차장에 서 모 제빵업체 대표인 한 기업인

이 주차장 직원을 폭행했다는 사 실이 알려지며 이 기업인과 해당 기업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었 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 사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가해자로 알려졌던 강수태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지난 8월 26일 사건 발생 장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다시 찾아 장애인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규탄집회를 열었기 때 문이다. 강 회장은 4개월 전 폭행 사건 이 발생한 장소에서 불과 10여m 떨어진 곳에 집회를 열며, “나는 ‘갑’이 아닐 뿐더러 개인정보 유출과 악의적인 보도 때문에 수 십억 원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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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다.

갑의 횡포로 알려졌던 사건 지난 4월 24일 강수태 회장은 롯데호텔 1층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던 중 호텔 현관서비스지배인( 도어맨)과 실랑이를 벌였다. 해당 장소가 국회의원이나 정부고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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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회 직자를 위해 확보된 자리라며 차 를 빼달라고 도어맨이 요구하자 이에 발끈한 강 회장이 지갑으로 도어맨 얼굴을 때린 것이다. 이후 한 언론에서 이를 ‘갑의 횡포’라 보도하며 사건은 일파만 파 커졌는데, 몇몇 매체에서는 “ 강 회장이 얼마나 세 개 때렸던지 지갑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 등이 10m쯤이나 날아갔다”, “폭행 후 에도 강 회장의 욕설은 몇 분간 더 이어졌다” 등의 목격자 진술 까지 덧붙여 전하며, 이를 심도

기자로부터 300만원 규모의 협찬 요구가 있었고, 이에 응하지 않자 악의적인 기사를 쓴 것”이라 주 장했다. 폭행 상황에서부터 상호 의견 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롯데호텔 측에서는 강 회장 폭행 건에 대해 “고객과 직원의 사생 활 보호 차원에서 할 얘기가 없다 ”는 입장만을 고수했다. 문제는 당시 사건 여파로 프라 임베이커리의 주요 거래처이자 매 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로 중재 ‘불성립’을 결정해 조 정은 실패했다. 이와 관련 강 회장은 “언론중 재위원회에서 정정보도와 합의금 700만 원을 조정안으로 제시해 받 아들일 수 없었다”며 “현재 해 당 언론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고, 당시 사건을 인 용 보도한 17개 언론사에도 함께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이어 강 회장은 “서비스업 직 원과 고객 간의 갈등이 있었던 일

‘빵회장’, 규탄 집회 열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밝혀 개인정보노출 의혹까지 제기돼, 저마다 다른 주장 있게 보도했다. 그러자 상당수 네티즌들은 비 슷한 시기 발생한 포스코 계열사 고위 임원의 승무원 폭행 사건과 ‘빵회장’ 사건을 같은 부류의 사안으로 보고, 이 두 사건을 우 리시대 대표적 ‘갑의 횡포’라 지칭하며 비난에 나섰다. 그러나 가해자로 알려진 강수 태 회장은 “지갑으로 도어맨 얼 굴을 한 차례 친 것은 명백한 잘 못”이라면서도, “사건 당시 경 위를 들은 호텔 당직 매니저가 내 게 사과했고, 나도 도어맨에게 지 나친 행동을 한 것이 미안해 사과 한 뒤 서로 웃으며 악수를 하고 헤어진 게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 또한 “사건이 있은 뒤 이를 보 도한 해당 언론사 기자가 보도 이 전에 프라임베이커리를 홍보해 주 겠다며 나를 찾았다”며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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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측에서 이 회사의 ‘경주 빵’ 납품 계약을 중단했다는 것 으로, 이후 프라임베이커리 측은 경영악화로 인해 공장 가동마저 중단됐고 사실상 문을 닫게 되는 상황에 처했다. 아울러 강 회장은 임금 체불로 최근 노동부에 고발 당하기도 했다. 그러자 강 회장은 사건을 보도 한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정정보 도와 58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 했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갑의 횡포인가? 언론의 만행인가? 강 회장이 규탄 집회에 나서기 전인 지난 달 12일 언론중재위원 회 서울 제8중재부는 “당사자 간 합의 불능 등 조정에 적합하지 않 은 현저한 사유가 있다”는 이유

을 마치 ‘갑’ 행세를 하는 기업 회장의 만행인 것처럼 왜곡 보도 했다”며, “이번 사건은 내가 ‘ 갑’이 아니라 대기업인 롯데호텔 이 ‘갑’, ‘슈퍼갑’인 언론에 의한 횡포”라고 주장했다. 종업 원 9명에 연매출 7~8억 원에 불 과한 중소기업이 언론 보도로 인 해 사실상 문을 닫게 됐다는 것이 다. 반면 강 회장이 소송을 제기 한 언론사에서는 손해배상뿐 아니 라 정정보도 요청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자사 기자가 취재 과정에 서 300만 원짜리 식품산업 관련 행사 안내문을 보냈다는 강 회장 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되레 언론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맞 서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책임은 롯데?

인천경찰청 무지개 연극단 ‘유사 성매매’ 파문으로 해체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연 극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 바른 성인식을 심어주고 있 는 것으로 알려진 인천경찰 청 ‘무지개연극단’ 소속 의경 박(23)모 일경이 지난 8일 유사성매매업소를 출입 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자 연 극단이 해체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천 남동구 소재의 한 유사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던 중 업소 전화기록에 박 일경의 전화번호가 있는 점을 발견 했고 이에 박 일경을 추궁한 끝에 유사성매매 행위 사실 을 확인했다. 경찰청은 “이 날 외박을

‘빵회장’ 사건 관련 강 회장 측에서는 개인정보유출 경위에 대 해서도 의문을 제기 중이다. 강 회장이 밝히기로는 “사건 당시 명함을 당직 매니저에게 줬기 때 문에 신분이 노출된 만한 상황이 없었다”며 “개인정보가 유출 되 지 않았더라면 회사가 이 지경까 지 이르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 라며 언론 보도 책임을 롯데호텔 쪽으로 돌리고 있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 롯데호텔 측 은 “고객 정보 유출은 사실 무근 ”이라고 부인중이며, 당시 사건 을 보도했던 기자 역시 “‘경주

한 박 일경을 포함한 8명의 의경을 소속 부대로 복귀시 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경찰청은 무 지개 연극단이 아동·청소 년 범죄 예방에 기여도가 큰 점을 감안해 자숙의 기 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연극단을 구성해 운 영할 방침을 둔 것으로 전 해졌다. 한편, 인천경찰청 무지개 연극단은 지난 2008년 유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신설 된 후 지난 6월까지 681개 학교 14만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극과 뮤지컬 공 연을 진행해왔다.

빵’을 만든 회사라는 이야기만 듣고 여러 제과업체를 수소문 한 끝에 프라임베이커리를 찾아낸 것 ”이라며 강 회장의 개인정보유출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30여 명의 장애인들도 참가했는데, 강 회장 은 “코레일에 납품하고 재고로 남은 제품을 장애인, 노인 등 복 지기관에 매일 80~100박스씩 기 부했다”며 “회사가 어려움에 처 해 지원이 끊기자 장애인들이 힘 을 합쳐준 것”이라고 전했다. 심창우 기자 woo@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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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요법 94

제3편

약력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식품보조제의 절대적 역할 비타민과 광물질, 필수 영양소들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제약회사들이 식품보조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이유는 자신 들의 약을 더 팔아 먹기 위함입니 다. 비타민을 먹어서 낫거나 증세가 호전된다면 부작용도 많고 비싼 처 방약을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 다. 또 식품보조제의 효능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 그 결과를 쓰는 기자 들이 음으로 양으로 제약회사들로 부터 돈을 받고 있다는 것은 공공 연한 비밀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런 효능 분석을 위한 돈을 누가 댄다 고 봅니까? 바로 제약회사들입니다 . 또 제약회사들이 약을 개발한 후 미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위해 인간을 상대로 한 임상 실험을 해야 하는데 그 돈도 제약 회사가 댑니다. 정상적으로 하자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부가 임상실 험을 위한 돈을 대고 공정하게 연 구결과를 감독해야 합니다. 그런 것 을 그 약을 개발한 제약회사가 돈 을 대고 연구에 참가할 과학자나 의 사도 그 돈으로 뽑고, 그 연구결과 를 발표하는 의학저널도 약회사들 이 가장 광고를 많이 하는 저널입 니다. 인체 임상실험 결과가 부정적으

로 나오는 경우 그것을 발표하려는 연구자들의 입을 막거나 퇴출시키 거나 그것을 발표하려는 의학저널 에 광고를 다시는 내지 않겠다는 협 박을 하는 것도 비일비재하며 이 모 든 것은 이제는 비밀도 아닙니다. FDA도 이 모든 것을 알고 있고 직 간접으로 한 통속이 되어 있다는 것 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왜 FDA가 승인한 많은 비싼 약들이 심각한 부작용 때 문에 판매금지 되는지를 알 것입니 다. 세계 인구 평균보다 9배나 많은 약을 먹는 미국인의 평균 수명이 세 계에서 38번 째인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2008년 말경 신문과 방송 에서는 비타민 C, D 및 E가 심근경 색증(heart attack), 뇌졸중(stroke)및 유방암을 예방하지 않는다는 내용 을 대문짝만하게 광고했습니다. 이 런 내용들의 광고는 원래 다른 의 견을 가진 연구소나 과학자, 의사들 에게 미리 내용을 알리고 반박할 기 회를 주어야 하는데도 일반적으로 공영매체에서 떠든 것입니다. 이런 광고가 나간 지 5일 후 생명연장연 구소에서는 이에 대한 반박문을 연

구소 웹사이트(www.Lef.org)에 게 재했습니다. 다음은 반박의 핵심 내 용입니다. • 1990년대 초반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 타민 C나 E를 복용한 사람들이그렇 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훨씬 낮았습니다. 이중 가 장 중요한 것이 UCLA (LA소재 캘 리포니아대)의 연구결과였는데 이 에 의하면 하루 600mg의 비타민 C 를 복용한 남자가 정부 권장량인 60mg을 섭취한 사람보다 6년 더 살 았다는 내용입니다. 주: 11,348명이 참가한 이 연구는 10년 간 계속되었는데 비타민 C를 더 많이 복용한 사람의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률이 42%나 낮았다는 것 도 밝혀냈습니다. 이런 엄청난 결과 때문에 미연방정부도 수억 불씩 들 여 비타민 섭취와 많은 노화관련 질 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습니다. • 2008년 말 경 공공매체에서 비 타민 C나 E(혹은 둘 다)를 복용한 사람들의 심근경색 및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 해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는 8년 간

계속되었는데 참가자는 남자 의사 들이었습니다. 공공매체의 결론은 “돈 들여 비타민 C나 E를 먹지 말 라”는 광고를 한 것이었습니다. 연 구 참가자들은 2일에 한 번씩 화학 적으로 합성된(자연산이 아닌) 비 타민 E를 400IU씩 먹었는데 이것은 자연 합성된 비타민 100IU에 해당하 는 것으로 이틀에 한 번씩 100IU 씩 먹는 것은 위에 말한 병의 예 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과 학적으로 증명된 바입니다. • 연구에 참가한 의사들은 하루 에 비타민 C를 500mg만 먹었는데 이 양은 너무 적었습니다. 많은 연 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비타민 1,000-6,000mg을 먹어야 혈관관련 질환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노벨상 을 두 번 받은 20세기 최고의 화학 자 라이너스 폴링 박사는 하루 비 타민 C를 10,000-20,000mg은 먹어야 심근경색을 방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콜레스톨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이유는 부족한 비타민 C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 깜짝 놀랄 일은 연구에 참가 한 많은 의사들(참가자 전원이 의 사)은 아예 비타민 C 혹은 E(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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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를 다 먹지 않았다는 사실입 니다. 또 하루 배당량의 66%밖에 먹지도 않고 다 먹었다고 보고한 것 입니다. 또한 참가자의 28%는 이 66%도 먹지 않았다고 실토했습니 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누가 얼마를 먹었는지 전혀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혈액검사 를 통해 점검해야 하는데도요. 참가 자들은 지난 8년 간 연구가 계속되 는 동안 그저 기억에 의해 얼마 정 도 먹었다고 써 냈는데 혈액 검사 도 하지 않고 8년 간의 기억을 통해 써 낸 것으로 과연 누가 얼마를 먹 었는지 알 수 있었겠으며 그런 것 을 토대로 결론을 내었다면 뻔한 것 이 아니겠습니까. 이상이 생명연장연구소의 공공매 체 방송 내용에 대한 반박의 핵심 입니다. 생명연장연구소에서는 이 반박문을 쓰기 위해 99개의 관련 논 문을 검토했는데 저는 그 논문목록 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기초 및 임상연구에 관한 일류 논 문이었고 논문을 쓴 사람은 화학자 , 생화학자 등의 기초과학자들이 대 부분이었습니다. 한국 과학자들도 눈에 띠어 자랑스러웠습니다. 비타민 같은 것은 필요 없다, 돈 만 버리는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같은 영양소를 이용하여 수 십 년 간 수만 명의 난치병 환자를 고친 명의들의 임상결과에 대해서 는 뭐라고 할까요? 의료진을 포함 한 미국인의 2/3이상이 비타민 같 은 식품 보조제를 먹고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646-733-6884 판매문의 718-539-8890 150-19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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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6일 금요일

통권 1278호

성문화를 발칵 뒤집어놓을 ‘그룹섹스’가 땡길 땐

‘초대남’을찾아라! 찾아라! ‘초대남’을 언제부터인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인터넷 카페 등지에서 “초 대남 줄 서 봅니다”라는 문구를 심심찮게 접해볼 수 있게 됐다. 초대남은 ‘잠자리에 초대 받은 남자’를 뜻하며, 한 때 섹스파트너를 교 환하는 ‘스와핑’이 유행을 탔다면, 요즘은 초대남을 통해 3명 이상의 ‘ 그룹 섹스’를 즐기는 커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초대남 지원과 잠자리 초대는 주로 인터넷이 가능한 통신기기 등을 통해 가능하며, 특히 개인 SNS를 통해 지원하는 남성들이 많다. 또한 이들 초대 남은 잠자리에 초대받고 나서 후기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나 인터넷 카페 등지에 남기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초대 남’이라는 글자를 치면 관련 글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 도 한다. 초대남에 지원하는 남성들의 연령대는 혈기왕성한 20~40대인 것이 일 반적이며 초대남과 섹스를 즐기는 이들은 30~50대 부부들이 가장 많은 것 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이들 중에는 이름이 알려진 부유층 부부들도 제법 포 함돼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초대녀’들도 우 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제부터 초대남이라는 단어가 남성들 사이에서 알려지게 됐는지 알 수 없으나 ,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성인물 등으로 이 름이 잘 알려진 S넷에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S넷은 포르노 동영상과 음란소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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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가 이뤄지는 곳으로, 현재 S넷은 채 팅방은 물론 섹스 후기, 성인용품 판매까 지 이뤄지고 있다. S넷의 채팅방은 남녀가 단순히 섹스를 하기 위해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던 곳이 었다고 하는데, 커플간 1대1 섹스가 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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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온다! 워졌거나 흥미를 찾지 못한 사람 들이 평소 즐겨 보던 프로노에 등 장하는 그룹 섹스를 꿈꾸면서 자 연적으로 초대남이 형성된 것이다 . 초대남들의 잠자리 신청은 간단 하다. 우선 채팅방에 자신의 얼굴 과 신체 사진을 띄운 후, 채팅방이 나 게시판을 통해 “초대남 줄 서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간단한 신상명세, 연락처, 선호하는 체위, 하루 가능한 섹스 횟수 등을 게재 한다. 그러면 보통 한 시간 이내에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된다 고 한다. 연락을 받은 초대남들은 많은 연락 중 자신이 직접 섹스를 할 상 대자를 선정하며, 장소는 초대남 들 사이에서 ‘공식 인증 업소’ 라 알려진 모텔, 클럽, 펜션 등지 에서 이뤄진다. 그러나 간혹 부유 층일 경우 그들 소유 별장에서도 행위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이 와 관련한 비용은 초대남과의 성 관계를 지원한 쪽에서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철저한 비밀 유지 보장을 위한 계약서를 작성 하기도 한다.

프로노 동영상 속 주인공이 된 느낌 ‘짜릿’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부부와 커 플들을 위한 취미 모임이나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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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78호 호기심이 들어 인터넷에서 초대남 을 선정했고, 김씨 부부는 강원도 소재의 한 시골 펜션에서 초대남 과 1박2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 냈다. 그 후 김씨 부부는 여러 차 례 인터넷에서 초대남을 물색해 그룹섹스를 즐겼다고 한다. 김씨는 “포르노 속에서만 가능 한 줄 알았던 것들을 경험하게 돼 감회가 남달랐다”며 “이번 주말 에는 섹스클럽 일원들과 함께 파 티를 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초대 남들을 물색해 참석시킬 생각이다 ”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에 남다른 감 회를 느낀 쪽은 비단 초대남들 역 시 마찬가지다. 김씨 부부의 초대남을 경험한 것으로 전해진 대학생 황모(23)씨 는 “호기심이 들어 장난으로 신 청했는데 실제로 하고보니 우려했 던 것과 달리 많이 재미있었다” 며 “파티에 초대된 것 같은 기분 을 느꼈다”고 대답했다.

부유층 부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 초대남을 넘어선 ‘초대녀’들도 막강 대세 모임 등 카페가 버젓이 활개를 치 고 있다. 이들 모임의 특징은 섹스가 주 된 것으로,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부부(커플)관계와 관련한 상 담이나 조언이 이뤄진다. 얼핏보면 부부간의 건전한 사교 카페로 비춰질 수 있으나 일부 회 원들 간 스와핑과 초대남 그룹 섹 스, 난교 파티 등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관련 카페 회원이라 밝힌 남성 김모(40)씨는 “회원 전원이 그러 한 것은 아니고, 일부 회원들 사이

에서 섹스클럽이 결성된 것으로 안다”며 “이 카페에서 초대남과 의 섹스 후기 등을 접하는 것은 예 삿일이다”고 말했다. 김씨 역시 한 때 아내와 이 카 페에서 활동하며 섹스클럽의 일원 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섹스클럽의 가입 조건은 특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며 자의적으로 활동 의 사를 표시한 회원에 한해서 가입 이 가능하다. 김씨에 따르면 2년 전 섹스클럽 일원 중 1명이 초대남에 대한 경 험담을 들려주면서 아내와 함께

서울 소재 대학 2학년에 재학 중 이라 밝힌 황씨는 최근 사귄 여자 친구와 함께 역으로 초대남을 물 색해 즐기는 재미에 푹 빠졌다. 여 자친구는 인터넷 등을 통해 이미 초대남이 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 이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알게 된 김씨 부부와는 가끔 섹스 파트너를 교 환하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유명 인터넷 포털 사 이트 한 친목 카페에서 초대남과 성행위를 즐긴 후기를 담은 글이 최근일자로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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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글을 올린 회원 A(32)씨 는 결혼을 앞둔 여자 친구와 함께 초대남 2명과 난교 파티를 벌인 경 험담을 게재했다. 물론 여성은 A 씨의 여자친구 1명뿐이었다. A씨 의 글에 따르면 타 카페가 알선해 준 모텔에서 난교파티를 벌였고, A씨가 초대한 초대남들은 20세 초 반 혈기왕성한 남성들이었다고 한 다. A씨는 “초대남이 뭔지 모르 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제 안을 하게 돼 알게 됐다”며 “처 음에는 부도덕하고 수치스럽게 느 껴져서 이 때문에 여자친구와 며 칠동안 다투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내 주변인들 일부가 초대남과 그 룹 섹스를 즐겼다고 해 마음을 바 꿔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 소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여자친구 의 모습만을 알고 있었는데 이 일 을 계기로 여자친구의 팜므파탈적 인 다른 모습까지 알게 됐다. 그리 고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었고, 아직도 그 기분이 남아있어 인터 넷상으로나마 글을 게재하게 됐다 ”고 밝혔다. A씨는 “나는 고작 2명밖에 초 대를 하지 않았지만, 인터넷 친목 카페 회원 중 일부는 최대 7명과 즐긴 이도 있는 것 같다”는 다소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부유층 부부 잠자리도 초대남이 책임진다 초대남과의 일탈을 꿈꾸는 이들 은 비단 앞서 언급한 친목 카페 회 원들뿐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 온라인에서 초대남을 알선해주 는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 B(28) 씨는 “부유층 부부들도 초대남과 은밀한 잠자리를 가진다”고 말했


50 르포 다. 현재 초대남 알선 일을 취미삼 아 하고 있는 B씨는 알선 일과 동 시에 초대남 일을 하고 있다고 밝 혔다. 그는 몇 달 전 대학 병원 의 사 부부의 초대남으로 선정돼 그 들 소유의 별장에서 하루를 보냈 다고 한다. B씨에 따르면 부유층들 이 초대남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 이며, 초대남들은 성관계에 앞서 의무적이다시피 계약서를 먼저 작 성하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이 알려 질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한다. 아 울러 초대남을 한 번 겪은 부유층 들은 알선책 등을 통해 또 다른 초 대남과의 섹스를 즐기기도 하며, 한 번에 3명 이상과 관계를 가지

내와 성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C씨는 아 내의 동의를 구한 후 SNS를 통해 초대남을 물색하게 됐고, 20세 중 반의 남성과 지방 중소 도시에 위 치한 한 모텔에서 관계를 가졌다. C씨는 “당시 초대남이 자주 간 다는 모텔을 소개 받았다”며 “ 그런데 함께 즐기기로 해놓고 ‘ 아내와 단둘이 즐긴 다음 셋이 즐 기자’는 제안을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초대남의 제안을 수락한 B씨는 모텔 밖에서 그들의 행위가 끝나 기만을 기다렸지만 낯선 남자들만 방으로 드나들고 있는 것을 목격 했다고 한다. 이후 B씨와 그의 아

락처를 자꾸 추궁하면서 자신과의 관계를 청산하라고 종용했다는 것 . 뒤늦게 사실을 안 D씨는 초대남 과 모텔 안에서 실랑이를 벌이게 됐고, 그 후로 초대남은 일절 쳐다 보지도 않게 됐다. 한편, 온라인에서 초대남 지원 과 관련해 개인정보를 본인도 모 르게 유출당한 사례도 조금씩 발 생된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 가 요구된다. 강남 소재 휘트니스 클럽에서 헬스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는 남 성 박(27)모 씨는 본 지와의 인터 뷰를 통해 이 같은 피해사실을 털 어놨는데, 그에 따르면 몇 개월 전 부터 낯선 사람들로부터 “초대남

인터넷 친목 카페 부부회원 초대남에 목 메… 초대남과 즐긴 후기글 인터넷에서 쉽게 발견되기도… 기도 한다고 전했다.

안 좋은 추억을 얻은 사람들 프로노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짜릿’한 기분을 느끼는 일부도 있지만 초대남과의 성관계를 경험 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정파탄, 정신과 치료 등 후유증을 앓고 있 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A씨와 같은 친목카 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 C(38)씨는 카페 글을 통해 “1년 전 아내와의 성적 쾌감을 얻을 수 없어 초대남과의 섹스를 하게 됐 다”고 말했다. 결혼 9년차인 B씨 부부는 권태 기 때문에 이혼하려는 마음을 먹 고 별거까지 돌입했지만 최근 전 문가를 통한 부부 상담을 통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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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얻게 됐 고, 결국 둘은 협의 이혼까지 감행 하게 됐다. C씨는 “지인 중 경찰이 있어 어렵게 이 이야기를 털어놨는데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인 경우 고소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 초대남을 고소하지 못했다”고 털 어놨다. 또다른 카페 회원 D(25)씨 역시 최근 불거진 여자친구와의 권태를 극복하기 위해 색다른 재미로 초 대남과의 섹스 행각을 즐겼다고 한다. 카페에 게재된 그의 글에 따 르면 여자친구의 제안대로 인터넷 에서 초대남을 물색해 모텔에서 관계를 즐겼는데, 관계를 끝내고 나서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 이 귀가한 줄 알았던 초대남이 다 시 방으로 찾아와 여자친구의 연

신청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박씨는 “ 처음에는 스펨 메시지로만 생각했 는데 자꾸만 같은 내용의 문자 메 시지와 전화가 걸려와 그것을 토 대로 알아본 결과 출입 해 본 적도 없는 음란물 사이트에 자신의 사 진과 신상명세 등이 게시판에 게 재가 돼 있어서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찰에 신고할 까 생각도 했지만 번거로울 것 같 아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게 됐다 ”고 밝혔다. 박씨의 사례와 비슷한 경우로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이(36)모 씨는 “몇 달 전 헤 어진 여자친구의 장난으로 초대남 의혹을 받았다”며 “이 사실이 일부 지인들에게 알려져 곤혹스러 웠다”고 전했다.

법원, 유부녀와 성관계 몰카 촬영한 공인중개사에 징역형 선고 유부녀와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를 통해 촬영한 후 피해 여성에 돈을 뜯어낸 40 대 남성이 법원으로 징역형 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 서재 국 판사는 지난 21일 유부녀 와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하 고 피해여성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착취한 혐의(공갈·성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공인중개사 문(46)씨에 1년 6월의 징역형 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문씨와 피 해여성은 지난 2월과 4월 전 북 김제시 금구면 소재의 한 모텔방에서 성관계를 맺었으 며, 문씨는 방안에 미리 설치 된 휴대전화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초대남만 있나? 초대녀도 있어 많은 수는 아니지만 초대남과 더불어 초대녀들 역시 은밀히 온 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추세로 드러났다. 부부나 연인들의 잠자 리에 초대되는 초대남과 다르게 초대녀들은 사업적 파트너로 묶여 진 관계나 친구관계인 남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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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이후 문씨는 피해여성을 향해 “사진과 영상을 인터 넷업자에게 팔겠다”며 “빌 려준 2천만원을 포기하라” 등의 말로 수차례 협박한 바 있고, 이에 피해여성으로부 터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2천50만원을 받고 빌린 2천만원도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담당한 서재국 판 사는 “장기간 간통을 하고 성관계 장면을 찍어 궁박한 처지의 피해자에게 큰돈을 갈취한 점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와 합의 하지 않은 데다 집행유예 기 간에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또 저질러 실형이 불가피하 다”고 판시했다.

잠자리에 주로 초대된다고 한다. 초대녀는 초대남과 마찬가지로 음란물 사이트나 카페 친목회 등 지에서 접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 만 그 수가 초대남에 비해 미미하 며, 주로 금품을 받고나서 잠자리 에 응한다는 점 때문에 성매매에 가까운 축에 속한다고 인터넷 친 목 카페 소속 한 회원은 말했다. 김대길 기자 woly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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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나오고 싶어하는 남자

설거지 안 하는 가족

날 바라보는데 얼굴이 예쁠 때 8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이 예쁠 때 9위. 배가 고플 때 징징거리면서도 얼굴이 예쁠 때 10위. 그냥 예쁠 때

<남자가 반하는 여자 순위> 1위. 예쁠 때 2위. 밥 먹고 밥풀 흘렸는데 얼굴이 예쁠 때 3위. 싸우고 화가 나서 토라졌는데 얼굴이 예쁠 때 5위. 피곤하다면서 나한테 괜히 짜증내는 데 얼굴이 예쁠 때 6위.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다가 삑사리 났는데 얼굴이 예쁠 때 7위. 길을 가다가 넘어져서 창피한 얼굴로

유머 51

<경상도 사투리의 압축능력> 저기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구나 저기 뭐꼬?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 할뱅교? 저기 있는 저 아이가 누군지 궁금하구나 - 쟈는 누꼬? 나 배고파! / 밥 차려놨어. 밥 먹어! - 밥 도!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 우야노!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 있니? - 팍! 왜 그러시는가요? - 멍교? 야, 그러지 좀 마! - 쫌! 이 물건 네 것이었니? - 니끼가? 응. 그건 내 물건이야 - 언 도! 어디에 숨겨 놓았니? - 우쨌노?

<재밌는 건배사 모음> 1. 성행위 :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2. 조통세평(발음유의) : 조국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3. 개나발 : 개인과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 4. 진·달·래 :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 하여~ 5. 구구·팔팔(9988) : 99세까지 팔팔(88) 하게 살자! 6. 당·나·귀 :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7. 나이야 가라!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 다! 8. 나·가·자 :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9. 개·나·리 : 계(개) 급장 떼고, 나이는 잊고, Relax & Refresh 하자! 10. 사우나 : 사랑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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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나눕시다~ 11. 초가집 : 초지일관/가자/집으로(2차 없음) 12. 원더걸스 : 원하는 만큼만, 더도 말고 , 걸맞게, 스스로 마시자! 13. 변사또 : 변함없는 사랑으로 또다시 만나자~ 14. 지화자 : 지금부터 화목한 자리를 위 하여~ 15. 무화과 : 무척이나 화려했던 과거를 위하여! 16. 우생순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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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은 젊은 여성에 대기업 자제답게 가정교 육을 철저히 받아 생각이 깊은 캐릭터를 연기 중이다. 특히 어디서든 상황을 고려 하지 않고 옳은 소리만을 해 미움을 받기 도 하지만 자신만의 당돌함을 잃지 않는 ‘오로라’의 특성을 전소민은 특유의 새 침한 표정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전소민은 캐릭터를 소화하는 능력 뿐 아니라 연기력을 요하는 오열 연기 등에 서도 그동안의 연기 경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수준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노부 오대산 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놀라 눈물을 흘리 는 전소민의 연기력이라면 이번 작품 이 후에 다른 작품에서도 중용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취기도 했다. 전소민의 활약이 기폭제가 된 것인지 ‘오로라 공주’의 시청률 또한 고공비행 중이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방송된 70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15.3%를 기록, 지난 회보 다 2.1%포인트 상승하며 드라마 자체 최 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 때 배우와 작 가 간 알력 다툼설이 나돌기도 했던 ‘오 로라 공주’가 시청률 15% 벽을 처음으 로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승승 장구 하고 있는 전소민은 최근 패션 매거 진 ‘슈어’에서 선정한 ‘2013년 주목받 는 스타’로 꼽히며 ‘슈어’ 12주년을

통권 1278호 기념하는 9월호를 통해 ‘2013 F/W 패션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화보 촬영에서 가을 여인으로 변신한 전소민은 로맨틱한 스커트부터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그녀만의 매력과 각선미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 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소민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 라마 ‘오로라 공주’는 오로라를 둘러싼 황마마와 설설희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 로 진행될 전망인데, 갈대보다 더 흔들리 는 오로라 마음을 잡기 위한 두 남자의 날선 대립 구도가 시청자들을 더욱 기대 케 만들고 있다. 이주희 기자 juhee@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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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55


56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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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기성용 존재감 상실, 우려되던 김보경은 펄펄 격세지감 해외파

1년 1년만에 만에뒤바뀐 뒤바뀐주류 주류 지난 시즌 해외파 선수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던 선수는 단연코 기성 용이라 할 수 있겠다. 잘 생긴 외모에 빼어난 실력까지 갖춘 것은 물론 국가대표팀 주전 미 드필더로 활약하던 그가 세계 최고무대라 불 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완지 시티 로 이적, 한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쳐 보였 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는 시즌 종료 후 연인 한혜진과 결혼에도 골인, 여러모로 이슈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서는 상황 이 상당히 많이 변한 모습이다. 기성용이 주 춤한 사이 그 자리를 김보경과 손흥민이 대 체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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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에도 나름 서열이 있고 인기순 위가 있기 마련이다. 일단 해외파라 하 면 어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지가 가장 큰 관심사이며 그 다음이 어느 팀에서 활약 중인가 하는 것이다. 이어 해당 선 수의 팀 내 입지가 어느 정도며, 올 시 즌 어떤 활약을 보이고 있는지에 따라 한국 내에서 그 선수의 인기가 결정되 는 편이다. 이 같은 조건 아래 살펴볼 때 역대 가 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해외파 선 수는 박지성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도 최강팀이라 불리는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 활약하 며, 수년 간 좋은 모습을 보여 왔기 때 문이다. 반면 지난 시즌 활약으로만 국한해 생각해 보면 해외파 선수 중 최고 관심 대상은 EPL 스완지 시티 소속 기성용이 었다. 박지성이 QPR에서 저주 같은 1년


광고문의: 718.539.8890~1 을 보내고 있을 당시, 기성용은 승 격팀 스완지의 핵심 자원으로 맹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것이다. 반면 기성용과 같이 런던 올림 픽에 참가해 병역 면제 해택을 받 아 해외진출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던 김보경의 경우 스완지 시티 의 지역 라이벌 카디프 시티로 이 적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 낸 바 있다. 군 문제까지 해결한 그가 지난 시즌까지 2부 리그에 머 물던 카디프 시티로 팀을 옮기는 것이 시간 낭비 같이 보였기 때문 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지금에 와서는 두 선수의 입장에 큰 차이가 발생했다. 기성용이 국 내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SNS 파문이후 팀 내에서도 입지가 축 소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 는 것과 달리, 김보경은 카디프의 상승세를 최선두에서 이끌며 영국 현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기성용과 김보경 외 해외 파들 역시 전년도와 비교해 그 입 지에 크고 작은 변화가 찾아온 모 양새다.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강 팀으로 이적해 펄펄 날아다니는 반면, 선더랜드로 돌아간 지동원 은 다시금 우울한 벤치신세를 벗

스포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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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지 못하고 있고 박주영의 경 우 소속팀 내 존재감이 거의 사라 진 상황인 것이다.

암담한 기성용, 더 슬픈 박주영 국가대표팀에서 주로 홀딩형 중 앙 미드필더로 자주 기용되는 기 성용은 골 키핑과 중·장거리 패

아울러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인 기 여배우이자 연인인 한혜진과 결혼, 일과 사랑 모두를 거머쥔 행 운아로 불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결혼식 이후 불거진 SNS 파문은 한국 내 그의 입지를 크게 흔들어 놨다. 실력을 떠나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며 그를 대표팀에 발탁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판까지 줄을 이

리다, 이제는 이적 내지 임대를 생 각해야 할 처지에 내몰린 것이다.

기성용 빈자리 차지한 김보경 기성용의 인기세가 하락한 반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한 선수도 있 다. 기성용과 1989년 동년배이자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도 함께 호

해외파 대세 기성용, SNS 논란 이후 팀에서도 입지 흔들 2부 리그서 올라온 김보경, 맨시티전 활약에 새삼 주목 스 그리고 중거리 슛 등이 좋은 선 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부진 체격에 곱상한 외모 거기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까지 자주 선보여 예전부터 따르는 팬들이 상당히 많은 인기 축구선수였다. 특히 그는 지지난 시즌까지 스 코틀랜드 명문팀 셀틱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지난 시즌 EPL로 승격한 스완지 시티로 이적 , 한국은 물론 축구의 본고장 영국 에서도 주목 받는 선수로 인정받 은 바 있다. 순도 높은 패스 성공 률과 경기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돌풍의 팀이던 스완지 의 핵심멤버로 여겨졌던 것이다.

었던 것이다. 또한 기성용은 결혼 식 일정 소화 문제를 두고 팀 코치 진과도 갈등을 겪다 최근에 와서 는 지난 시즌 자신을 그토록 애지 중지 하던 라우드롭 감독과 불화 가 발생, 경기에 나서지도 못하고 있는 처지다. 기성용과 코치진과의 불화에 대 해서는 소속팀에서도 인정한 부분 으로 라우드럽 감독은 그가 빨리 다른 팀을 찾기 바란다 언급하기 도 했으며, 구단 고위층 역시 이적 은 몰라도 임대는 고려 중이라 밝 힌 상태다. 단 몇 달 만에 박지성 이후 최 고 인기의 해외파 축구선수로 불

흡을 맞췄던 김보경이 그 중인공 이다. 앞서 잠시 언급했듯 김보경의 경우 또래들에 비해 유럽 진출의 첫 팀을 잘못 잡은 것 아니냐는 우 려가 상당했다. 기성용과 이청용 ·구자철 등 여러 또래 선수들이 일단 각 리그의 1부리그 팀에서 유 럽 생활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일 본을 거쳐 유럽에 진출한 김보경 의 경우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2부리그 팀이던 카디프 시티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보경의 반전은 카디프 를 선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아 무리 2부리그라 해도 잉글랜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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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수준을 고려하면 승격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 카디프 시티가 역 대급으로 불리만한 승점을 쌓으며 1부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그 중심 에서 김보경이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어 김보경은 올 시즌 초부터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보여준 모 습이 결코 반짝 활약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 난 8월 26일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 와 홈경기는 한국은 물론 영국인 들에게도 카디프와 김보경을 다시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제 1부리그에 올라온 승격팀 카디프 시티가 세계 최고 갑부 구 단주를 두고 있으며 주전 선수들 면모만으로도 세계 최강팀 중 하 나에 가깝다 평가 받는 맨시티를 맞이해 3-2의 기가 막힌 역전승을 연출해 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경기서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전 종료 직전까지 양팀 선수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카디프 시티로 이적할 당시 부 정적인 소리를 주로 듣던 그가 1년 여 만에 이를 뒤엎고 자신의 가치 를 대중들에게 증명해 보이고 있 는 것이다. 이지현 기자 jh-lee@wolyo.co.kr


58 영화

2013년 9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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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 도

혁신·개척·선도를 두 지난 2011년 췌장암분비암으로 죽은 ‘스티 브 잡스’가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그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만큼 화려하고 재미있는 일 생을 보낸 사람으로도 유명하 다. 천재인가? 괴짜인가? 그가 타계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도 세상은 그를 두고 여러 말을 하고 있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 는 인간 ‘스티브 잡스’.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이며, 어떤 삶을 살았을까? 또한 죽은 후까지 그 의 이름이 아직도 세상 사람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뭘까?

세상을 바꾼 천재 vs 대학 자퇴생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vs 불교신자 애플의 창립자 vs 연봉 1달러의 CEO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시 작된다!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 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 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iMac, iPod, iPhone, iPad 등 그가 만들어 낸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유도하는 매개체다. 그러나 그는 2년 전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고, 이와 더 불어 ‘스티브 잡스’의 삶을 영화화한다 는 소식은 제작단계부터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잡스’의 메가폰을 잡은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은 출판업에 종사하던 프로듀서 마크 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스티브 잡스 영화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하 게 되었다. 그는 “영화 산업과는 전혀 무

애쉬튼 커쳐, “잡스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 했다”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 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CEO로 승 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하락세를 걷던 애플을 구원하기 위해 돌 아온 잡스는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 혁 신을 준비한다.

혁신의 아이콘, 시대의 멘토 ‘스티브 잡스’. 그는 혁신의 아이콘 이자 세상을 바꾼 천재이며 애플의 CEO 였고, 이 시대 최고의 멘토로 꼽힌 인물 이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관한 사람이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위 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영화를 만드는 일에 뛰어 들고 싶어 했고 그런 면에서 마크 흄은 스티브 잡스와 매우 비슷하다는 느 낌까지 받았다”며 평범한 한 사람의 손 에서 야심차고 놀라운 계획이 실현되기까 지의 이야기를 밝혔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잡스’의 진짜 이야기 입양아, 대학 자퇴생, 불교신자, 히피족 … 바로 ‘스티브 잡스’를 알리는 또다 른 단어들이다. 영화 ‘잡스’는 세상에 혁신을 몰고 온 애플의 CEO ‘스티브 잡 스’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 하는 그의 20대~40대 시절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다. 다양한 경험에서 습득하는 지식들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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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잡스>

려워하지 않았던 사나이

요하게 생각해 대학을 자퇴하고, 히피와 불교문화에 심취해 인도로 여행을 떠나는 등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 했던 그의 20 대 초반 이야기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 애플이 작은 차고에서 시작되는 이 야기와 남다른 협상가적 기질을 갖춘 스 티브 잡스의 놀라운 일화들은 영화를 보 는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 이다. 이렇듯 영화 ‘잡스’는 세상의 혁신을 불러오기 전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바 탕으로 그저 평범했던 한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게 되었는지를 매우 디테일하 고 밀도 높게 다룬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 향력 있는 인물이자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천재, IT 영웅,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스 티브 잡스. 영화 <잡스>는 바로 그 스티브 잡스가 존재하기까지의 잘 알려지지 않았 던 숨겨진 이야기들을 리얼하게 전하며, 관객들에게 비로소 진짜 스티브 잡스에 대해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것 이다.

애쉬튼 커쳐, ‘잡스’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바꾸다 영화 ‘잡스’에서 주인공 ‘스티브 잡 스’ 역을 맡은 배우는 잘 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애쉬튼 커 쳐’다. 그는 ‘스티브 잡스’와 놀라울 정도로 닮은 사진 단 한 장으로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잡스’를 완벽하게 소화 하기 위해 잡스의 특징인 구부정한 자세 와 걸음걸이, 단호한 말투 등을 연구했다

고 한다. 특히, 그는 ‘잡스’의 마른 몸 매를 완성하기 위해 그의 채식 식단을 따 라 하다 병원에 실려갔던 일은 이미 유명 한 일화이다. 또한 애쉬튼 커쳐는 100시 간이 넘는 분량의 TV인터뷰, 기조연설 등 의 영상들을 찾아보는 등 스티브 잡스 역 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한 필사의 노 력을 한 바 있다. 함께 연기했던 ‘스티브 워즈니악’ 역 의 ‘조시 게드’는 “나는 많은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을 했지만 이번 영화에서 ‘애쉬튼 커쳐’가 ‘잡스’ 역을 완벽하 게 소화하기 위해 보여줬던 노력을 다른 배우에게서 본 적이 없다. 함께 출연한 모 든 배우도 굉장히 감동을 받았다”며 ‘ 애쉬튼 커쳐’의 집요한 노력에 극찬을 보냈다. 더불어 함께 출연했던 다른 배우 들도 ‘애쉬튼 커쳐’의 컴퓨터 기술에 대한 깊은 지식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특히, 영화 속 ‘애플 컴퓨터 1’의 마더 보드를 납땜질 하는 장면에서 ‘애쉬튼 커쳐’가 애플 컴퓨터와 전기 회로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다른 배우들에게 설 명해 주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일화는 미국 내에서 널리 알려졌다.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은 “처음 ‘애쉬튼’을 만났을 때 ‘스티브 잡스’ 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며 “그는 과학기 술 산업에 관심이 많았고, 그 분야에 인 맥도 많았기 때문에 스스로 캐릭터에 대 해 더 치밀하게 연구할 수 있었다. 더 이 상 바랄 게 없었다”는 말로 애쉬튼 커쳐 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영화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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