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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사랑 뉴욕 미션홈에서 온 편지

07, 1 0 JAN. 13 20

“나의 인생은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쿵!’ 정신을 차려보니,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내 몸은 생각처럼 움직여주지 않았습니다. 사고의 순간부터 수술, 퇴원, 회복을 해나가는 시간동안 나의 머릿속에는 한 단어가 계속해서 맴돌고 있었습니다. ‘운명’ 사실, 이전까지, 복음 안에 있으면서도, 나는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을 거라는 교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생각과 마음, 영혼과 육신 속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이 복음을 현실화시키지 않으면 이 운명대로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뉴욕 미션홈’ 이 곳에 와서 이제는 복음 안에서 한팀이 되어져야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또한, 예수사랑교회 가족 모두가 나의 동역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 사건과 나의 믿음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줄 보스톤 가족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보잘 것 없는 육신의 생각에 도전은 커녕 정신은 혼미하여 이도 저도 아닌 일상을 보낼 땐, 나를 도우러 한국에서부터 달려와주신 어머니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눈물의 회개를 지나 영적인 눈을 뜨니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지교회와 미션홈에서 받아온 사랑은 세상 누구나 말 한마디로 툭 던져볼 수 있는 인간적인 위로나 한계점이 뻔한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나의 영혼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것과 인간 김재우의 육신은 정말 보잘 것 없지만, 내 안의 그리스도 때문에 내가 도전하며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다는 것. 2012년의 끝자락,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던 나의 연약한 육체를 기억하며, 2013년의 시작, 그리스도 이름만으로 일어서는 한 해를 시작합니다. 김재우의 <율법주의에 묶이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라진다> 말씀 포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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